도서 소개
지역의 주력 산업의 붕괴! 실직자 1만 명! 위기의 도시 군산에서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일자리 4,500개가 창출된 이유가 무엇일까? 로컬소비는 어떻게 군산을 위기에서 구했을까? 저자가 1년간 군산에서 기획하고 실행했던 정책들이 이룬 성과와 의미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지역소멸이나 지방붕괴의 담론이 추상적인 세계에 머물렀다면 저자는 실증적 사례를 통해 위기의 본질을 설명하고 로컬소비를 통해 지역의 위기 극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코로나 시대의 경제학 <로컬소비론>
27만 명의 군산시민과 함께한
세계 최초의 대규모 경제정책 실험
지역화폐논쟁의 종지부!
지역의 주력 산업의 붕괴! 실직자 1만 명! 위기의 도시 군산에서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일자리 4,500개가 창출된 이유가 무엇일까? 로컬소비는 어떻게 군산을 위기에서 구했을까? 저자가 1년간 군산에서 기획하고 실행했던 정책들이 이룬 성과와 의미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지역소멸이나 지방붕괴의 담론이 추상적인 세계에 머물렀다면 저자는 실증적 사례를 통해 위기의 본질을 설명하고 로컬소비를 통해 지역의 위기 극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방붕괴가 시작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전 세계를 경제위기의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동시에 단절의 시대를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재, 세계 경제의 모순과 맞물려 국가 내부에서도 경제위기의 징후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특히 중앙에 의존해야 하는 처지인 지방의 도시는 더욱 어려움에 몰려 있다. 경제가 무너지게 되면 사람들의 삶이 무너지는 것과 같다. 안일한 대응이 허락되지 않는 이유다.
지방은 붕괴의 시대에서 지역은 과연 생존할 수 있을까?
인구절벽, 초연결 사회에서 더 극심하게 나타나는 소득의 역외유출 그리고 수도권 집중화 현상까지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쌓여있기 때문이다. 천문학적인 국가의 재정을 쏟아 부어도 해결되지 않는 지방 경제의 악순환은 결국 국가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고 국가의 존립마저 위태롭게 할 것이 뻔하다.
어떤 정책으로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저자는 지역이 스스로 자립화의 길을 가야 한다고 말한다. 경제의 기초 체력을 기를 때만이 외부에서 발생하는 어떤 위기라도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책에서 위기의 도시 군산에서 직접 기획하고 실험한 정책의 성과를 실증적 사례로 보여주며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지역에 나타나는 위기가 극복될 수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지역의 주력산업이 붕괴하고 실직자가 무려 1만 명이나 발생한 인구 27만의 작은 도시 군산에서 저자가 추진했던 로컬소비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대안이 탄생하게 되었던 배경과 골목상권의 회생이 가능했던 이유 그리고 일자리 4,500개가 만들어진 결과를 통해 지역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사람이 한 번은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최근 지역 소멸론이 유행처럼 자주 거론되고 있고, 관련 연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지역 소멸론과 관련된 주장들은 한마디로 점진적인 지역 위기론이다.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는 의미에서는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현재 나타나고 있는 위기가 과연 점진적이기만 한 것인가?’하는 의문이 남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리에게 닥친 위기는 전혀 점진적이지도 않았고 예상조차 할 수 없는 것들이었다. 특히 산업 구조가 취약한 지역에 닥친 경제의 위기는 너무 가혹한 모습이다.
온라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의 배경은 SNS나 스마트 폰 등의 발달과 맥을 함께한다. 대면 없이 타인과의 연결이 가능해지는 초연결 사회가 도래하면서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문화가 등장했고 소비의 패턴이 점차 개인화되고 편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한 것이다. 4차산업으로 상징하는 기술의 발달과 초연결 사회로의 진입은 소비자의 이런 언택트 소비 행위에 뚜렷한 명분을 주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서 인류는 노동이라는 가치 행위에서 소비라는 가치 행위로 이행하고 있는 문명사적 대전환기에 놓여 있다고 생각한다. 노동이 세계를 창조했다면 이제 미래 사회에서는 소비가 세계를 창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왜 소비가 중심인 사회가 되고, 어떤 소비사회를 만들 것인가에 대해 진지한 고민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황경수
인간과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연구하는 소셜 저널리스트다. (사)자치분권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했고 노무현 정부 당시 전 행정자치부 장관 정책보좌관, 대통령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바 있다. 2018년 민선 7기가 들어서던 해에 고용·산업 위기도시로 지정된 군산시의 정책기획 전문위원으로서 1년간 위기도시 군산의 회생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했다. 현재는 강연과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 : <안철수 현상과 제3정당론><무의식전쟁>
목차
1장 지방 붕괴가 시작됐다
점진적 소멸이 아닌 전면적 붕괴가 시작됐다
지방 붕괴의 원인
지방 붕괴의 유형별 분류
2장 사례를 통해 본 지역 위기의 현실
공업 중심 도시 군산의 위기
상업 중심 도시 익산의 위기
복합 도시 여수의 위기
3장 소비 수당, 세계 최초의 실험
군산, 위기를 기회로 만들다
기록적인 판매 군산상품권
10% 할인은 소비 수당
가맹점 1만 호점 돌파는 협치의 결과물
군산사랑상품권의 최대 효과는 소비심리 회복
소비가 늘자 매출이 늘었다
매출이 늘자 일자리가 늘었다
군산형 로컬소비 수당, 위기를 뒤집다
소비중심, 소비자 중심 정책 대전환이 결정적 성공 요인
찾아가는 동네 문화 카페로 지역 공동체간 정서적·문화적 연대
4장 왜 소비 중심인가?
소비 대상에서 소비 주체로 재탄생
소비가 권력이다
한국경제 제조업에서 서비스업과 융합산업으로 중심 이동 중
왜 소비촉진 정책이 우선인가?
5장 로컬소비 주도 순환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안
산업구조의 다변화가 병행돼야 한다
재생에너지와 농수산업 육성은 자립적 순환 경제의 핵심
수제산업+강소기업+사회적 경제 육성도 중요
제작+공유+교환 중심 직거래 플랫폼 구축돼야
로컬소비에서 즐거운 소비로 진화해야 한다
6장 로컬소비 활성화를 위한 제안
페이백 소비 수당을 중심으로 한 소비 인센티브가 대안
즐거운 소비를 위한 몇 가지 제안
로컬소비를 위한 도시 공간의 재구성을 위한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