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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이르는 발걸음
불교 성지순례를 위한 안내서
팡세 | 부모님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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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불교의 관점에서 볼 때, 사람이나 사물, 심지어 한순간조차도 인간의 탐욕과 침략, 더 중요하게는 판단과 이원론에 의해 오염되지 않았다면 성스럽다고 묘사된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외부에서 성지나 성자를 찾을 필요가 없다. 부처님께선 “누구라도 나를 생각한다면, 나는 그들 앞에 있을 것이다”라고 직접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디에 있건 부처님 혹은 불법을 생각하거나 신심을 느낀다면, 그는 즉시 우리와 함께이고 그 장소는 거룩해진다. 하지만 아무리 이러한 이치를 설명해도 인간의 비관적이고, 회의적인 마음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불교 성지순례를 위한 안내서 『행복에 이르는 발걸음』은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둔 책이다. 부처님께서 태어나 출가하여 깨달음을 얻고, 설법을 펼치고, 열반에 드신 장소들 즉, 룸비니, 보드가야, 사르나트, 쿠시나가르 등을 소개한다. 평이하게 성지를 안내할 뿐만이 아니라 성지순례의 영적인 가치와 마음의 동기 및 순례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가르침에 까지 이른다. 경전 독송과 수행 및 발원뿐 아니라 성지에서 가짜 승려와 걸인을 마주했을 때 불자의 진정한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출판사 리뷰

부처님을 떠올리는 초심자들에게

순례하는 전통은 수천 년 동안 세계의 모든 위대한 종교들에서 행해온 관습이다. 성지순례의 목적은 일반적으로 말해서 ‘성스러운’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다. ‘성스러운’의 어디와 무엇은 영적인 전통과 이를 따르는 무리들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특별한 성자나 구원자가 태어났거나 죽음을 당했기 때문에 어떤 장소가 성지가 될 수 있고, 성자가 축복을 했기 때문에 못이나 나뭇조각이 거룩해질 수도 있다.
불교의 관점에서 볼 때, 사람이나 사물, 심지어 한순간조차도 인간의 탐욕과 침략, 더 중요하게는 판단과 이원론에 의해 오염되지 않았다면 성스럽다고 묘사된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외부에서 성지나 성자를 찾을 필요가 없다. 부처님께선 “누구라도 나를 생각한다면, 나는 그들 앞에 있을 것이다”라고 직접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디에 있건 부처님 혹은 불법을 생각하거나 신심을 느낀다면, 그는 즉시 우리와 함께이고 그 장소는 거룩해진다. 하지만 아무리 이러한 이치를 설명해도 인간의 비관적이고, 회의적인 마음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불교 성지순례를 위한 안내서 『행복에 이르는 발걸음』은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둔 책이다. 부처님께서 태어나 출가하여 깨달음을 얻고, 설법을 펼치고, 열반에 드신 장소들 즉, 룸비니, 보드가야, 사르나트, 쿠시나가르 등을 소개한다. 평이하게 성지를 안내할 뿐만이 아니라 성지순례의 영적인 가치와 마음의 동기 및 순례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가르침에 까지 이른다. 경전 독송과 수행 및 발원뿐 아니라 성지에서 가짜 승려와 걸인을 마주했을 때 불자의 진정한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도 다시 생각하게 한다.


부처님처럼 깨달음에 이르는 발걸음

우리 대부분은 방석 위에 바르게 앉아 좌선을 하고 있을 때에만 수행을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행의 궁극적 목표와 목적은 바르게 앉는 것이 아니라 만물의 진정한 실상을 발견하는 것, 즉, 진리를 보는 것이다.
이 정견으로 부처님 가르침의 진리를 발견하는 많은 길들과 방편이 있는데, 순례를 떠나는 것은 이러한 진리를 떠올릴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편 중 하나이고 심지어 ‘깨어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맛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순례는 부처님께서 신(神)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인간이란 걸 떠올리게 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며, 부처님이 깨우친 상태에 이를 수 있다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세로 순례를 가는 것은 진정으로 깨달음의 길 위에서 우리를 격려할 것이다.
물론, 우리가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지, 온전히 깨어난 장소, 가르침을 설하신 곳, 열반에 드신 곳과 같은 성지를 방문하는 아주 멋진 일이다. 하지만 모든 이들에게 이런 기회가 있는 것은 아닐 테고, 만약 순례를 갈 수 없더라도 박탈감을 느낄 필요가 전혀 없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2013년과 2017년 두 번에 걸쳐 한국을 방문하여 여러 차례 대중 법회를 개최하여 국내 불자들에게도 큰 가르침을 준 저자는 한국의 불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친절한 말을 남긴다.

“바로 여기 한국에는 산사山寺들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 7대 사찰은 모두 7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는 한국의 오랜 불교 역사, 선교겸수의 중요성, 한국이 물려받은 살아 있는 경이로운 불교 전통을 상기시켜 주며, 오늘날 세계가 그 무엇보다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비록 인도에 가지 못하거나 순례를 떠나지 못한다 할지라도, 이 책에 실린 몇 마디가 독자들에게 한국의 경이로운 불교 유산에 자부심을 갖게 하고, 심지어 깨어남의 길에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 저의 소망이자 염원입니다.” (‘한국의 독자들께’)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2,500년 후인 오늘날 불자들은 부처님께서 머무셨던 많은 장소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종사르 잠양 켄체
1961년 부탄에서 태어났다. 7세 되던 해 사꺄 티진 존자에 의해 티베트의 위대한 스승 잠양 켄체 왕포의 세 번째 환생으로 판명되었다. 근본 스승인 딜고 켄체 린포체를 비롯한 티벳 불교 4대 종파의 여러 스승들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사꺄 강원에서 공부한 후 런던대학에서 아시아-아프리카학을 수학하였다.부처님의 가르침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으로 교학과 강원을 설립하고 수행자들을 후원하며 책을 저술하여 전 세계에 불교의 가르침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세계 곳곳에 산재한 <싯다르타의 뜻>(Siddhartha's Intent), <연꽃 활동>(Lotus Outreach), 켄체 재단(Khyentse Foundation)을 통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지은 책으로 『우리 모두는 부처다』, 『궁극의 행복』, 『구루가 술을 마신다면?』(The Guru drinks Bourbon?) 등이 있다. 또한 영화감독으로 <컵>(The Cup), <나그네와 마법사>(Travelers and Magicians) 및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화제가 된 <바라 : 축복>(Vara : A Blessing)을 제작하기도 했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께
서문

1. 불교 서지
2. 순례
3. 순례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

후기

부록: 기도문과 만트라

주석
켄체 만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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