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화려한 색으로 거칠고 두껍게 덧칠하는 붓 터치는 물감의 질료에서 얻어진 자연스럽고 다양한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캔버스 안으로 들어온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그 화려함과 힘찬 에너지 이면에, 작가의 깊은 사색, 망설임과 서성거림이 숨어 있다. 그 결과 꽃이지만 꽃이 아닌, 혹은 결코 꽃이 될 수 없지만, 꽃이 되어버린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하게 된다.
작가가 그리는 대상이 굳이 꽃이 아니 어도 된다는 말이다. 이 꽃들은 그리는 대상이기 보다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담아내는 다양한 그릇 중 하나이다. 자연이 그 심오한 우주만물의 이치를 계절마다 다른꽃으로 피워 내듯이 작가의 작업 또한넘쳐나는 다양한 장르 속에서 자연과 공존을 시도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류재웅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개인전 16회와 KEFA, SOFA, 한국구상대제전 등 국내외 300 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현대미술작가회, 신작전, 아트그 소나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