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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속에 아픈 사람들
의학의 관점으로 본 문학
재남 | 부모님 |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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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의학적인 시선으로 문학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책이다. 의사이자 수필가, 번역가인 김애양이 명작 소설을 읽다가 갖가지 질병을 안고 괴로워하는 환자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등장인물이 감당해야 하는 질병의 원인과 치료 및 예방들을 알려주기로 했다. 그 누구도 질병을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출판사 리뷰

환자가 질병을 대하는 태도

의학적인 시선으로 문학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책이다.
의사이자 수필가, 번역가인 김애양이 명작 소설을 읽다가 갖가지 질병을 안고 괴로워하는 환자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등장인물이 감당해야 하는 질병의 원인과 치료 및 예방들을 알려주기로 했다. 그 누구도 질병을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질병은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여 역사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지만 문학작품 중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인물들의 건강과 목숨을 앗아감으로써 주인공을 괴롭히기도 하고 반전을 보여주기도 한다.
환자가 질병을 대하는 태도가 그의 운명을 좌우하기도 한다.
지금 세상엔 환자가 아닌 사람이 거의 없다. 남의 얘기가 아니다.
이중엔 내 얘기도 있을 수 있다.
우린 어떤 선택을 할까.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애양
의사, 수필가, 번역가.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산부인과 개원의로 일하고 있다. 1998년도에 수필가로 등단한 후 2008년 《초대》로 제 4회 남촌문학상을 수상하고 이후 《의사로 산다는 것 1,2》 《위로》 《명작 속의 질병이야기》 《유토피아로의 초대》 《아프지 마세요》 《고통의 자가 발전소》를 발간하였다.2020년 제39회 한국수필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스페인어 소설 《십자가 벌판》을 번역, 출간하였고 2020년 현재 계간 〈문예바다〉 편집위원이고 수필문우회 회원이며 한국의사수필가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_ 004

각기병 | 코바야지 타끼지 《게 가공선》
지옥의 풍경 _ 012

꾀병 | 바를람 샬라모프 《콜리마 이야기》
허망한 꾀병부리기 _ 018

췌장암 | 레프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이렇게 혼자 처절하게 아프다 죽어야하다니 _ 024

전립선 비대증 |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염소의 축제》
천하의 독재자도 오줌을 지린다네 _ 033

봉와직염 | 임레 케르케스 《운명》
작은 다리에서 얼마나 많은 고름을 짜내었던지 _ 041

위암 | 조르주 베르나노스 《어느 시골 신부의 일기》
아무려면 어떤가 모든 것이 은총이니 _ 051

포피리아증 | 이사벨 아옌데 《파울라》
딸의 영혼을 떠나보내며 _ 060

알츠하이머병 | 박완서 <환각의 나비>
머릿속 형광등이 깜빡일 때 _ 072

약물 부작용 | 스와보미르 므로제크 <미망인들>
약물의 위험성 _ 079

정맥류성 궤양 | 조지 오웰 《1984》
사찰과 감시의 세상 _ 088

사시 | 루이스 피란델로 《나는 고 마티아 파스칼이오》
내가 아닌 남으로 살기 _ 099

디프테리아 | 안톤 체호프 〈베짱이〉
깨진 쪽박과 함께 살자니 _ 107

천연두 | 에밀 졸라 《나나》
파리 최고 미녀의 최후 _ 116

부정 망상 | 미겔 데 세르반테스 《모범 소설》
질투에 휩싸여 명을 재촉한 남편 _ 125

조현병 | 스콧 피츠제랄드 《밤은 부드러워》
정신분열증 환자를 아내로 얻었더니 _ 134

페스트 | 알베르 까뮈 《페스트》
이렇게 두려운 전염병 앞에서 _ 144

장기 이식 | 미하일 불가코프 《개의 심장》
개에서 사람으로 _ 156

공수병 | 카밀로 호세 셀라 《파스쿠알 두아르테 가족》
미친개에게 물리다 _ 164

충수염 | 필립 로스 《울분》
과장님 방에서 왈칵 토한 학생 _ 171

뇌졸중 | 하진 《광인》
고매한 학자가 정신줄을 놓을 때 _ 181

매독 | 헨리크 입센 《유령》
당신은 날 때부터 벌레에 먹힌 _ 192

상상임신 | 아이작 싱어 《적들, 어느 사랑이야기》
당신의 아이를 갖고 싶어요 _ 199

풍진 | 애거사 크리스티 《깨어진 거울》
연쇄 살인의 단초 _ 208

마약중독 | 미하일 불가코프 《모르핀》
멈출 줄 아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_ 215

뇌막염 | 헤르만 헤세 《로스할데》
부부의 연결고리를 끊는 아이의 죽음 _ 220

폐결핵 | 토마스 만 《마의 산》
아무도 모르게 번지는 병 _ 230

출산 | 어니스트 헤밍웨이 《우리들의 시대에》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아내의 진통 _ 238

간질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백치》
그의 절대적인 순수함 _ 243

성홍열 | 카렐 차페크 <우표 수집>
한 남자의 삶을 송두리채 바꾼 전염병 _ 251

선천성 대사이상 증후군 | 펄 벅 《자라지 않는 아이》
딸아이의 병, 그 견딜 수 없는 슬픔 _ 260

천식 | 마르셸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지성이 만드는 병 _ 267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버지니아 울프 《댈러웨이 부인》
환청에 시달리는 남자 _ 275

요독증 | 로제 마르탱 뒤 가르 《티보가의 사람들》
단말마의 고통 _ 286

아구창 | 귀스타브 플로베르 《감정 교육》
곰팡이의 공격 _ 292

진전섬망증 | 조셉 콘래드 《로드 짐》
배를 버리고 달아난 선원은 그 후 어찌 살았을까 _ 302

해표상지증 | 카를로스 푸엔테스 <스타의 아들>
임신 중 약물 복용에 의한 기형아 출산 _ 310

강경증 | 오노레 드 발자크 《루이 랑베르》
육체와 정신의 결별 _ 317

녹내장 | 구스타프 마이링크 《골렘》
안과 의사의 만행 _ 326

건강염려증 | 몰리에르 《상상병 환자》
의사 사윗감을 찾아라 _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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