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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연히 어른이의 배낭여행
성우애드컴 | 부모님 |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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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자 임병완은 페이스북, 유튜브 계정도 없다. 중학교 교과서에서 여행지의 역사와 기후, 지리 정보를 얻고 영화와 소설로 정서를 읽는다. 관광지의 풍광을 찍는 대신 길 위에서 만난 낯선 사람과의 불확실하고 불편한 배낭여행을 경험하는 것에 집중한다. 타인과 공유하기 위한 여행이 아닌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여행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현직 은행원인 일러스트 작가는 일이 바쁜 틈에도 그림을 계속 그렸다. 일에 자신을 90% 내주었다면 10%는 자신이 행복한 걸 지키고 싶어서였다고 말한다. 꼰대라고 불리는 아저씨란 종족은 무엇으로 행복할까? 저자는 ‘속도보다 방향을, 즐기려는 의지를, 행복은 발견하는 것임을, 자신을 위로하는 시간’이 인생의 길에 꼭 필요함을 여행을 통해 발견한다.

  출판사 리뷰

코로나시대 배낭여행 책을 발간한 정신 나간 저자와 출판사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김영익 교수는 ‘요즘 시기에 여행 책을 내는 저자를 보고 경제 논리로 보면 정신 나간 일이다. 그러나 그 사내에게 선망을 보낸다’고 말했다.
책을 집필한 저자는 28년간 증권사에 근무한 임원으로 현재 퇴임했다. 또 일러스트를 그린 작가는 현직 은행원이다. 그 누구보다 계산기를 두드려 수익을 계산하고, 손해 볼 장사를 하지 않는 일에 체화된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돈 버는 법, 부자 되는 법’의 금빛이 아닌 별빛을 좇아간다.
저자는 은퇴 후 퇴직금을 불릴 수 있는 투자처를 알아보거나 명예를 얻을 수 있는 두 번째 직업을 찾는 것이 아닌 배낭여행이라는 불확실한 길 위에 자신을 던졌다. 자신이 평생 구축해온 금융 전문가적인 역량이 전혀 필요 없는 ‘저가 항공권 구매법, 에어비앤비 예약하기, 구글 위성으로 길 찾기’ 등. 무지의 영역을 취업 준비 하듯 공부했다. 청년에겐 쉬운 것이 중년에겐 위축된 채 학습해야 할 신종 과목이라고 말한다.

여행 인플루언서, 여행 작가가 아닌 ‘라떼는 말이야’ 그냥 아저씨의 여행기

전립선 때문에 비행기 통로 좌석을 예약하고 낯선 타지에서 밤마다 화장실을 드나들어야 하는 조금 불편한 여행이기에, 젊지 않은 몸이지만 ‘호기심만은 늙지 않게 해 달라’ 기도한다. 연착된 공항에서도 여행지를 가지 않고 소설, 영화, 그림을 찾아보는 시간도 여행 중이라고 말한다.
사서 고생하는 중년의 배낭여행은 20개국에 이르렀다. 이 책은 저자가 은퇴 직후 무작정 떠난 몽골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미얀마, 유럽, 스리랑카, 모로코에서 깨달은 인생을 닮은 여행 이야기를 담았다. 독자들은 여행 에세이를 가장한 인문학책을 읽은 느낌이라고 평한다.

이민성 발행인은 써본 글이라고는 일기와 연애편지뿐인 저자와 현직 은행원인 두 사내가 직장인, 아들, 남편, 아빠라는 이름표가 아니라 양복 주머니 속 숨겨놓은 원형의 자아를 꺼내 보인 책이라고 했다.
저자 임병완은 페이스북, 유튜브 계정도 없다. 중학교 교과서에서 여행지의 역사와 기후, 지리 정보를 얻고 영화와 소설로 정서를 읽는다. 관광지의 풍광을 찍는 대신 길 위에서 만난 낯선 사람과의 불확실하고 불편한 배낭여행을 경험하는 것에 집중한다. 타인과 공유하기 위한 여행이 아닌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여행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현직 은행원인 일러스트 작가는 일이 바쁜 틈에도 그림을 계속 그렸다. 일에 자신을 90% 내주었다면 10%는 자신이 행복한 걸 지키고 싶어서였다고 말한다. 꼰대라고 불리는 아저씨란 종족은 무엇으로 행복할까? 저자는 ‘속도보다 방향을, 즐기려는 의지를, 행복은 발견하는 것임을, 자신을 위로하는 시간’이 인생의 길에 꼭 필요함을 여행을 통해 발견한다.

보통의 꼰대

평생, 역할로서 자신을 규정 지으며 살아온 사람에게 무한한 자유가 주어진 개인으로 살아가라는 명령은 감내하기 쉽지 않은 스트레스다. 오랜 기간을 회사라는 울타리에서 살아온 사람에게 일에 대한 의무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주체로서 하루 24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일종의 과거 시스템과 새로운 가치가 충돌하는 현장이다. 나는 달라진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했다. 남들에겐 평범하게 보이는 일상이 은퇴한 중년에겐 배워야 할 대상이었다. 같은 시간에 다른 공간으로 떠나는 것이 여행이라면, 다른 시간대에 같은 공간에 있는 것도 여행이라 칭할 수 있지 않을까?

두고 온 유년의 밤
그리고 어린 왕자


새벽 2시가 넘은 시각, 한기로 인해 정신이 번쩍 드는 몽골의 밤하늘엔 유년시절에 내가 떠나보낸 별빛이 기다리고 있었다. 성인이 되면서 가슴은 금빛을 좇는 수직적 사고로 가득 채워지고, 어느덧 소년의 심장엔 시 한 줄, 눈물 한 방울 들어설 공간조차 남지 않게 된다. 더 높은 수직의 사다리에 오르는 것이 성공한 삶, 행복한 삶이라고 규정 짓는다. 자연히 별빛을 사랑하던 마음은 아득히 유배시키고 잊어버린다. 역할만이 나라는 정체성의 전부라 생각하며 사는 동안 내가 쫓아낸 그 별빛은 이곳 몽골 하늘에서 찬연히 빛을 내며 기다리고 있었다. “어서 와, 몽골은 처음이지? 그러나 난 널 알아. 오래전부터 널 기다렸어”라고 인사를 한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가 왜 어른을 위한 동화인지 이보다 쉽게 알려 줄 방법이 있을까?

신이시여
호기심만은
늙지 않게 하소서


신께서 인간에게 주신 복 중 하나가 감각의 퇴화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나이를 먹음에 따라 눈이 침침해지고 귀가 어두워지며 맛을 느끼는 감각도 둔화한다. 세상일을 덜 보고 덜 듣고 덜 맛보며 덤덤히 살아가라고 의도한 신의 계획 같다. 중년의 감각이 젊은이의 그것처럼 예민하다면 세대 간 갈등은 지금보다 훨씬 크지 않을까? 다만 이런 축복과 함께 호기심의 퇴화라는 현상도 함께 주신 것은 신의 실수일지 모르겠다. 아니면 내가 아직 깨닫지 못하는 신의 헤아림일까? 중년이 되어 호기심까지 스러지면 우리의 일상은 더욱 적막해진다. 세상을 다 아는 체하며 자신을 스스로 옥에 가두는 일은 정말 피해야 한다. 저 산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늘 호기심을 갖는 데는 여행만 한 게 없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임병완
증권회사에서 28년간 열심히 일했다. 금융회사에 오래 다니다 보면 금융 회사 종사자의 특징이 나타나게 된다. ‘정확성’ ‘계획성’ ‘체계성’이라는 단어들로 설명이 가능한데 퇴사할 무렵 아주 유별날 정도로 그 특성에 가까운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러고는 젊은 날 재워뒀던 욕망의 창고를 열어 여행 가방을 꺼냈다. 한 곳을 다녀올 때마다 창고를 또 다른 별빛들로 채워놓고 행복해했다. 현재는 이주 노동자들에게 금융교육 봉사를 하고 있으며 젊은이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목차

추천하기 겁나는 책 004
서문 008
Chapter 01
끝에서, 시작 012

Chapter 02
홀연히, 몽골 020

Chapter 03
홀연히, 동유럽 082

Chapter 04
홀연히, 미얀마 112

Chapter 05
홀연히, 일본 168

Chapter 06
홀연히, 스리랑카 194

Chapter 07
홀연히, 모로코 214

소회 _
길들여진 나를 벗어나는 시간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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