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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고 자유로운 글쓰기도 괜찮아
씽크스마트 | 부모님 |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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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글쓰기의 요령뿐만 아니라, 글을 쓰는 삶 자체를 이야기한다. 글을 쓰지 않는 시간에도 글쓰기를 준비하는 법, 글을 쓰는 목적과 이유, 주제와 소재, 글의 구성, 장르와 표현, 5가지 퇴고방법 등 실제적인 글쓰기 기술과 함께, 오랜 시간 작가를 꿈꾸며 누렸던 작가 개인의 글쓰기 경험담, 또 대필 작가로 다진 글쓰기의 노하우와 에피소드, 전업 작가로 살아가는 현재의 이야기까지 글쓰기가 가진 입체적인 모습과 매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존 《글쓰기 비행학교》의 개정판인 《엉뚱하고 자유로운 글쓰기도 괜찮아》 또한, 각 장마다 수록된 미니 워크북 <스스로 써보기>를 통해 책을 읽으면서 직접 글을 써보고, 독자 스스로 글쓰기를 통해 글쓰기를 알아가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무영 작가는 말한다. 누구나 흥겹게 노래를 흥얼거리듯, 누구나 쉽게 글을 쓰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 거창하고 전문적인 글이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진실해서 더 소중한 자신만의 글을 가질 수 있다면 참 좋겠다고 말한다.

  출판사 리뷰

글쓰기 요령뿐만이 아닌, 글쓰기 본질까지 파고드는 책.

삶의 기술로써 글쓰기

내 직업은 전업 작가다. 나는 글을 써서 먹고산다. 글쓰기로 먹고사는 건 내 오랜 소원이었다. 이 소원을 이루기까지 무려 20년이 넘게 걸렸다. 다시 말해, 2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나는 미련하게 글쓰기 하나만 붙잡고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하지만 글을 잘 쓰는 것만으로는 작가가 될 수 없었다. 나는 나이 서른이 넘어서야 간신히, 그것도 남의 글을 대신 써주는 대필 작가가 될 수 있었을 따름이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책을 대신 써주면서, 나는 비로소 내가 왜 더 빨리 작가가 될 수 없었는지를 깨달았다. 글쓰기의 핵심은 내용(콘텐츠)이지, 요령이 아니었다.

글쓰기의 본질을 탐구하다

나는 이제 글쓰기를 통해 글쓰기의 본질을 살펴보려고 한다. 글을 잘 써서가 아니라, 글쓰기가 아니고선 글쓰기를 파헤칠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같이 살아봐야 서로의 진면목을 알 수 있고, 글은 직접 써봐야 글쓰기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 글쓰기에 대해 아무리 많이 이야기한들, 그래서 단 한 글자도 직접 쓰지 못한다면 그게 무슨 소용이겠는가.

쓰고 싶은 삶에서 쓰는 삶으로

나만의 글쓰기를 찾아야 한다. 수학 공식 같은 글쓰기 비법만 가지고서는 절대로 좋은 글을 쓸 수 없다. 글쓰기는 수학 문제를 풀듯 공식을 적용해서 정해진 답을 찾는 작업이 아니기 때
문이다. 두 사람이 똑같은 주제로 글을 쓴다고 해서, 토씨 하나 다르지 않은 똑같은 글을 쓸 수는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내 삶과 생각을, 나의 개성, 즉 나다움을 잘 담아내는 글로 연결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세상에는 수많은 글이 있지만, 내가 쓴 글은 아직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는 나다운 글을 쓰면 된다. 좋은 글이란 바로 나다운 글이다. 보다 더 나다워지는 것, 나답게 말하고, 나답게 글쓰는 것, 나는 이런 것들이 진짜로 삶을 바꾸는 원동력이라고 믿는다.

글쓰기의 날개를 달고, 나다운 삶으로 날아오르길

《엉뚱하고 자유로운 글쓰기도 괜찮아》는 글쓰기의 요령뿐만 아니라, 글을 쓰는 삶 자체를 이야기한다. 글을 쓰지 않는 시간에도 글쓰기를 준비하는 법, 글을 쓰는 목적과 이유, 주제와 소재, 글의 구성, 장르와 표현, 5가지 퇴고방법 등 실제적인 글쓰기 기술과 함께, 오랜 시간 작가를 꿈꾸며 누렸던 작가 개인의 글쓰기 경험담, 또 대필 작가로 다진 글쓰기의 노하우와 에피소드, 전업 작가로 살아가는 현재의 이야기까지 글쓰기가 가진 입체적인 모습과 매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각 장마다 수록된 미니 워크북 <스스로 써보기>를 통해, 책을 읽으면서 직접 글을 써보고, 독자 스스로 글쓰기를 통해 글쓰기를 알아가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무영 작가는 말한다. 누구나 흥겹게 노래를 흥얼거리듯, 누구나 쉽게 글을 쓰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 거창하고 전문적인 글이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진실해서 더 소중한 자신만의 글을 가질 수 있다면 참 좋겠다고. 《엉뚱하고 자유로운 글쓰기도 괜찮아》라는 새로운 제목처럼, 누구나 자신만의 엉뚱하고 자유로운 글쓰기를 시작했으면, 하고 기대한다.

사람들은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면서 마치 특별한 글쓰기의 비결이라도 있는 줄로 착각한다. 마치 메이크업만 잘하면 정말로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요령만 가지고 글을 잘 쓸 수는 없다. 글쓰기는 요령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은 삶의 문제다. 글을 잘 쓰려면 글을 잘 쓸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요령이 아니라 삶을 고민해야 한다.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 글쓰기의 의미란 이것이다. 글쓰기는 언제나 읽기를 유발한다. 세상에 아무도 읽지 않는 글이란 없다. 이미 쓴 글은 반드시 한 번은 읽힌 글이다. 작가는 언제나 자신의 글의 첫 번째 독자가 된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우리가 글을 쓰는 이유는 결국 누군가에게 읽어달라고 요청하는 읽기의 요청이다. 나 자신이 읽든, 아니면 불특정 다수가 읽든, 결국은 읽기 위해서 쓰는 것이다.

좋은 글은 써야 하는 분명한 이유와 그에 따른 적절한 준비에서 나온다. 막연히 좋은 글은 없다. 이 세상에 그냥 좋은 글 같은 건 없다. 그런 건 없다. 대신 좋은 소설, 좋은 시詩, 좋은 수필, 좋은 에세이, 좋은 칼럼, 좋은 논문, 좋은 보고서, 좋은 블로그 포스팅글, 좋은 트위터, 좋은 문자 메시지, 좋은 편지, 좋은 일기가 있을 뿐이다. 써야 하는 이유에 따라 적절한 양식에 맞춰서 쓴 글이 좋은 글이다. 좋은 보고서를 내라는데 좋은 소설을 낼 수 없고, 좋은 일기를 쓰는데 꼭 좋은 논문일 필요는 없다. 저마다 써야 하는 좋은 글은 다 다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 사실은 잊어버린 채, 그냥 좋은 글을 쓰려고 한다. 그러니 헤맬 수밖에….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무영
전업 작가. 출판콘텐츠플랫폼 <텍스트CUBE> 대표, 어릴 때부터 글을 써서 돈을 벌겠다는 꿈을 키웠다. 그래야 평생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공공기관 대필 작가로 시작해 각종 외주집필 노동자로 살았다. 국립세종도서관, 서울시교육청 정독도서관 등 공공단체와 지역 도서관에서 강의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삶의 기술로써 글쓰기

시동 걸기 Start. 글쓰기를. 시작하기. 전에.

1. 미지(未知)의 모험, 글쓰기
2. 쓰지 않는 시간에도 글쓰기
3.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아무나 쓸 수는 없다

엔진 Engine. 글쓰기의. 힘.

1. 읽고 싶은 글의 비밀.
2. 독자 없이는 작가도 없다.
3. 탐험하는 글쓰기 : 주제

기술 Wings. 글쓰기의. 날개.

1. 목적이 있는 글쓰기
2. 한 단어의 중요성
3. 엉덩이의 힘

항법장치 Navigation. 수정과. 퇴고.

1. 쓰다가 때려치우고 싶을 때
2. 글은 고치는 만큼 좋아진다.
3. 카오스의 글쓰기

비행 Flight. 나만의. 글쓰기를. 만끽하려면.

1. 글쓰기의 진짜 유익
2. 가장 나다운 글이 가장 좋은 글이다.

부록.
세계 최고 작가들의 글쓰기 조언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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