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내 쪽방에서 시리얼에 요구르트를 부어 먹는 대신 내가 좋아하는 재료들만 골라 그 순간 가장 먹고 싶은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삶, 퇴근하고 소파에 널브러져서 하릴없이 틀어놓은 TV를 멍하니 쳐다보는 대신 평소 보고 싶었던 책과 영화를 원하는 때에 마음 내킬 때까지 볼 수 있는 삶,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 회사 업무가 아닌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본어 공부와 글쓰기 공부에 나의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삶, 회사에 다닐 땐 출근 시간에 쫓겨 빠르게 지나가기 바빴던 길 한구석에 예쁘게 피어있는 꽃들을 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음미할 수 있는 삶.'
<경로를 이탈하셨습니다>의 작가가 자신의 퇴사 후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직장에 나가 돈을 벌지 않는 게으른 사람, 백수는 집에서 놀고먹는 사람'이라는 갇힌 시선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 '나'라는 사람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만들어가는 저자의 삶을 통해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향을 엿볼 수 있다. 남이 원하는 길이 아닌 '백수 라이터'라는 자신만의 길을 꾸준히, 조금씩 걷고 있는 작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쉬려고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거든요.”
꾸준히, 조금씩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찾아간다는 것에 대하여‘사내 쪽방에서 시리얼에 요구르트를 부어 먹는 대신 내가 좋아하는 재료들만 골라 그 순간 가장 먹고 싶은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삶, 퇴근하고 소파에 널브러져서 하릴없이 틀어놓은 TV를 멍하니 쳐다보는 대신 평소 보고 싶었던 책과 영화를 원하는 때에 마음 내킬 때까지 볼 수 있는 삶,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 회사 업무가 아닌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본어 공부와 글쓰기 공부에 나의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삶, 회사에 다닐 땐 출근 시간에 쫓겨 빠르게 지나가기 바빴던 길 한구석에 예쁘게 피어있는 꽃들을 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음미할 수 있는 삶.’
『경로를 이탈하셨습니다』의 작가가 자신의 퇴사 후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직장에 나가 돈을 벌지 않는 게으른 사람, 백수는 집에서 놀고먹는 사람’이라는 갇힌 시선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 ‘나’라는 사람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만들어가는 저자의 삶을 통해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향을 엿볼 수 있다. 남이 원하는 길이 아닌 ‘백수 라이터’라는 자신만의 길을 꾸준히, 조금씩 걷고 있는 작가의 이야기가 때로는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때로는 동기부여를 줄 것이다.
잠시 쉼을 선택한 백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비난과 상처의 말이 아니라 따뜻한 응원과 격려,
경로를 이탈해도 괜찮다는 다독임이다.
수많은 백수의 삶을 열정적으로 지지해주는 버팀목이 될 에세이!직장 말고는 다른 길이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고, 다양한 길이 있다 해도 그건 내 길이 아니라고만 여겨왔다. 회사에서 시키는 일만 성실히 하는 것밖에는 살아갈 길이 없다고 믿었다. 그러나 퇴사 후, 삶은 이렇게 살아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알려준 사람도 없었고, 나서서 알려고 하지도 않았지만 모든 것은 ‘회사’라는 눈가리개를 벗고 나서야 눈에 들어왔다.
작가는 “회사 밖도 의외로 살 만하다”고 말한다. 6년이라는 시간을 방황하고 헤매면서 알게 된 퇴사 후 생활을 ‘회사만이 전부라고 믿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으며 이 책으로 펴냈다. 백수로 사는 삶에서 으레 주변으로부터 경험하는 상처를 담은 쓴소리, 걱정 어린 시선, 우려의 말들을 어떻게 극복하며 유튜버, 백수 라이터로 자신만의 길을 다듬어 가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이 쉼의 시간을 갖는 수많은 퇴사자에게 힘이 되어 주는 책이 되길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코(김연정)
첫 회사 3년 10개월, 두 번째 회사 1년, 세 번째 회사 3개월, 마지막 회사 9개월. 그 후로는 ‘백수 라이터’로 정착했다. 이 삶이 원하는 삶이란 것을 깨닫기까지 6년이란 시간이 필요했다. 회사 속 삶이 전부라고 믿고 있을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첫 책인 『경로를 이탈하셨습니다』를 썼다. 회사 밖 생활을 네 번씩이나 해본 입장에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회사 밖도 의외로 살 만하다고, 회사 밖은 지옥도 전쟁터도 아니라고. 돈보다는 사람에 투자하고 내일보다는 오늘에 집중한다. 살면서 써지는 글을 좋아하며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지향한다. ‘코’이라는 닉네임으로 브런치에서 ‘부엉이 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브런치 @koboung 인스타 @kobweong 유튜브 백수라이터 코
목차
prologue 회사 밖은 지옥이 아니었다
Part. 01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쉬려고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거든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
그때도 맞고 지금도 맞다
안 벌어도 괜찮냐고요?
여행보다 더 좋아하는 것이 생겼다
나의 오늘을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나는 긁지 않은 복권
어떻게든 되겠죠
고유한 인생을 살고 싶다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완벽해
노는 게 아니다, 쉬는 거다
Part. 02 과속에 주의하세요
‘이 나이’ 먹고 뒤늦게
우리의 자금과 시간은 유한하다
혹시 이게 회사체질이 아니라는 건가?
반드시 나를 기준으로
그저 잠깐 잠들어 있을 뿐
내 행복의 값은 단돈 60만 원
나는 제자리인 걸까?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위해
하루키는 어째서 달려야만 했을까
내비게이션이 고장 난 채 달린다는 것
나를 위해서 살기
Part. 03 어른이보호구역입니다
난 이미 글러 먹은 걸까?
그렇게까지 최악은 아니었다
나를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정규직만 되면 행복할 줄 알았다
지금까지 취직은 못했지만
좋아하는 일보다는 해야 할 일
유튜브와 브런치,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때로는 마음이 흔들린다
꿈이라는 말 대신
반대로 생각해보기
남이 아닌 오직 나를 위해서만
Part. 04 경로를 이탈하셨습니다
쓴소리든 잔소리든 사양합니다
내 인생의 봄날은 지금
변명은 이제 그만!
아침마다 보리차를 끓인다
회사 다니는 것만 빼고 무엇이든
꾸준히, 조금씩
멈춘다는 것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살 거라고?
나만의 흔적을 하나씩 남기다 보면
나는 크리에이터다
백수에 대한 새로운 정의
epilogue 백수 라이터라는 새로운 길을 걸어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