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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걷다 : 본격 동네탐방 스케치
재승출판 | 부모님 |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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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서울의 법정동은 현재 467개동이다. 그중 저자에게 꽤 매력적으로 보였던 20여 개동을 책에 담았다. 서울살이를 시작하면서 일하고 머물렀던 동네, 특히 기억에 남았던 동네를 다시 찾아 볼펜, 딥펜, 피그먼트펜으로 혹은 나무젓가락에 잉크를 묻혀 옮겨 담았다. 그곳에는 추억이 있고 젊음이 있고 미래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좋고 나쁜 일들이 한데 엉겨 그 동네에 대한 인상으로 남았다.

구불구불한 검은 선들이 때로는 굵게 때로는 얇게 번지고 흔들리고 뭉쳐졌지만, 그마저도 풍경의 일부가 되어 서울의 동네에 녹아들었다. 색을 넣지 않은 공간은 서울의 낮도 되고 밤도 되면서 길 위의 여행자에게 어느 때든 오라고 손짓한다. 서울에서의 삶이 계속되는 한 저자의 여행은 계속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5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도시의 풍경
느리게 걸어야 보이는 것들

어릴 때 자랐던 동네를 어른이 되어 가보면 크고 넓어 보였던 길들이 하나같이 작고 좁아서 몹시 놀라기도 한다. 어떤 장면은 기억에서 쉽게 잊히지 않고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아 있다. 그때 그 시절 눈에 익었던 것들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때 느끼는 감동은 말로 설명할 수 없다. 쉽지 않은 길을 묵묵히 걸어간 사람들의 흔적을 따라 걷다 보면 거기에 내 길이 있고, 과감하게 방향을 튼 사람들의 흔적에도 내 길이 있다. 수많은 갈래에서 사람과 사람이 닿았다 멀어지는 광경은 도시의 분열이면서 또한 융합이다.
서울 사람 중에 서울에서 태어나 줄곧 서울에 사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지방에서 올라오거나 내려와 지내는 사람도 꽤 많다. 서울은 다양한 사람이 모였다 흩어졌다 반복하면서 새겨진 독특한 무늬가 있는 곳이다. 같은 서울이라도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동네는 유행의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어떤 동네는 연대를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이 바라보는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 서울의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이 책은 이런 물음에서 시작해 오늘 하루 내가 머무는 곳을 여행자의 눈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특별할 것 없던 장소가 켜켜이 쌓인 이야기를 품고 다가온다. 앞만 보고 가느라 주위를 둘러보지 않았던 때에, 내가 살던 동네 외에 잘 몰랐던 서울의 다른 동네를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다.

다양한 형태의 길과 집들이
어우러진 모습

서울의 동네는 지나온 시간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저자의 손끝으로 옮겨진 서울의 동네를 보면서 지나고 다가올 시간과 사라지고 생겨난 공간을 떠올릴 수 있다. 그리고 그곳에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 저자는 길을 걷다가 만난 도시의 건물과 거리가 만들어낸 풍경을 빠르게 담고, 작업실로 돌아와 좀 더 큰 종이에 옮겼다.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떠날 준비가 된 유목민의 삶을 살았던 덕분에 서울의 면면을, 서울의 곳곳을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 훌쩍 떠나온 서울에서 긴 시간 바라보았던 장면들이 페이지마다 섬세한 선으로 드러난다. 쭉 뻗은 길과 굽이진 길 사이사이에 한옥이 있고 적산가옥이 있고 아파트가 있다. 가게와 공장이 있고, 이를 둘러싼 산이 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그곳이 서울이다.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 8번을 타고 명륜동의 가장 높은 곳으로 간다. 종점에 가까울수록 경사는 급하게 가팔라진다. 한 대가 올라오면 한 대가 내려가는 시스템이다. 이곳에서 구불거리는 계단을 오르면 한양 도성으로 갈 수 있다. 계단은 경사가 급하지만 질릴 정도는 아니다. 이곳의 전망은 서울 시내 어느 곳 부럽지 않다. 이 멋진 전경은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과 오르막길을 힘들게 올라야 할 다리품에 대한 보상이다.

우리는 매 순간 우리의 삶을 고쳐가면서 산다. 집을 고치는 일은 삶의 역사를 회복하는 일이다. 거주의 형식을 결정하는 것은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일이기도 하다. 고층 아파트만큼 집값이 오르지 않겠지만, 좁은 길과 불편한 공간에서 좀 더 움직이며 살아야겠지만, 집에 대한 기억을 소중히 여 기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은 존중받아야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연석
도시와 건축에 대한 관심으로 스스로 유목민을 자처하는 도시여행자다. 도시에 숨어 있는 시간과 공간을 찾아서 드로잉으로 남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지은 책으로는 《기억이 머무는 풍경》이 있고, 주간 《중앙SUNDAY-S MAGAZINE》, 월간 《건축문화》《에세이》《아트래블》에 드로잉 에세이를 연재했다.인스타그램 @i_am_yeono블로그 yeono0109

  목차

프롤로그_모든 것은 길 위에서 시작되었다

나의 첫 번째 서울_은평구 대조동
서촌의 봄은 비처럼 내린다_종로구 옥인동, 통의동, 통인동, 누상동, 누하동
보안여관
골목의 품격_종로구 명륜동, 혜화동
성균관 / 장면가옥 / 혜화문
다시 시작하는 시간_종로구 사직동
굴다리 단상_서대문구 연희동
그동안 잘 살았다 고맙다_서대문구 홍은동
어떻게든 모여 산다_성동구 금호동
‘Hip’의 연대기_성동구 성수동
수도박물관
경계의 땅, 잊힌 제국의 수도_중구 정동, 서소문동
과거와 현재 사이에 걸쳐진 땅_중구 중림동
약현성당
동대문 불야성_중구 을지로6가, 을지로7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 동대문운동장 / 아리움디자인 사옥(구 서산부인과)
일상적이면서 특별한_용산구 후암동
응답하라 용산 1987_용산구 한강로동
오래오래 변함없이_마포구 망원동
망원정 터
특별하지 않은 동네는 없다_중랑구 중화동
옛사람의 향기_성북구 성북동
심우장
그리움과 판타지의 골목_도봉구 쌍문동
도시여행자의 강남 다시 보기_강남구 논현동
시간을 견뎌낸 마을_영등포구 문래동
대선제분
동네, 오아시스가 되다_강서구 마곡동, 외발산동, 내발산동
마곡문화관

필통 속 펜 이야기
에필로그_나는 여전히 서울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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