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계간 파란」 18호. '신작 시' 코너에는 최문자, 고광식, 이대흠, 정재학, 황봉구, 안현미, 오은, 이현승, 채상우, 이혜미, 최원준, 김재훈, 황인찬, 최지인, 박세미, 류진, 정재율 시인의 신작시가 실려 있다.
'리뷰' 코너에는 이숭원(고형렬의 시집 <오래된 것들을 생각할 때에는>과 함기석의 시집 <디자인하우스 센텐스>), 황정산(신미균의 시집 <길다란 목을 가진 저녁>), 유성호(김민철의 시집 <언젠가 우리에게>), 이경수(황인찬의 시집 <사랑을 위한 되풀이>), 신동옥(김참의 시집 <그녀는 내 그림 속에서 그녀의 그림을 그려요>), 장석원(성선경의 시집 <네가 청둥오리였을 때 나는 무엇이었을까>), 이찬(류성훈의 시집 <보이저 1호에게>), 장철환(문저온의 시집 <치병소요록>), 이병국(이다희의 시집 <시 창작 스터디>), 정재훈(전형철의 시집 <이름 이후의 사람>), 김동진(고광식의 시집 <외계 행성 사과밭>), 임지훈(구현우의 시집 <나의 9월은 너의 3월>)의 서평이 실려 있다.
그리고 '에세이' 코너에는 김건영 시인이 쓴 이장욱의 시 '인파이터―코끼리 군의 엽서'에 대한 산문이, 마지막으로 '해비 재즈' 코너에는 왕가위의 영화 [동사서독: 리덕스]와 김수영의 시 '긍지의 날'을 크로스오버한 이찬의 연재 평론이 실려 있다.
출판사 리뷰
<계간 파란> 18호(2020년 가을호)가 2020년 8월 20일 발간되었다.
<신작 시> 코너에는 최문자, 고광식, 이대흠, 정재학, 황봉구, 안현미, 오은, 이현승, 채상우, 이혜미, 최원준, 김재훈, 황인찬, 최지인, 박세미, 류진, 정재율 시인의 신작시가, <리뷰> 코너에는 이숭원(고형렬의 시집 <오래된 것들을 생각할 때에는>과 함기석의 시집 <디자인하우스 센텐스>), 황정산(신미균의 시집 <길다란 목을 가진 저녁>), 유성호(김민철의 시집 <언젠가 우리에게>), 이경수(황인찬의 시집 <사랑을 위한 되풀이>), 신동옥(김참의 시집 <그녀는 내 그림 속에서 그녀의 그림을 그려요>), 장석원(성선경의 시집 <네가 청둥오리였을 때 나는 무엇이었을까>), 이찬(류성훈의 시집 <보이저 1호에게>), 장철환(문저온의 시집 <치병소요록>), 이병국(이다희의 시집 <시 창작 스터디>), 정재훈(전형철의 시집 <이름 이후의 사람>), 김동진(고광식의 시집 <외계 행성 사과밭>), 임지훈(구현우의 시집 <나의 9월은 너의 3월>)의 서평이, 그리고 <에세이> 코너에는 김건영 시인이 쓴 이장욱의 시 ?인파이터―코끼리 군의 엽서?에 대한 산문이, 마지막으로 <해비 재즈> 코너에는 왕가위의 영화「동사서독 : 리덕스」와 김수영의 시「긍지의 날」을 크로스오버한 이찬의 연재 평론이 실려 있다.
■ 편집 후기이번 <계간 파란>엔 17명의 신작 시와 서평 13편, 시평(詩評) 격의 산문 1편, 연재 평론 1편이 실려 있다. 단출한 데 비해 평론은 특히 서평은 꽤나 많은 편이다. 서평이 일종의 특집인 셈인데, 이는 지난 봄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지금은 읽고 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편집진의 판단에서 비롯한 바다. 물론 당장 달려가 마주해야 할 목소리들이 곳곳에 산재할 뿐더러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사실 또한 잘 알고 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서평에 집중한 까닭은 그것이 한국시 실제와의 대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계간 파란>에 실린 글들로 현재 한국시 모두를 섭렵했다고는 감히 말할 수 없다. 겸양이 아니라 사실이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서평의 수를 무한정 늘리는 게 능사는 아닐 것이다. 이번 서평들의 대상이 되지 않은 시집들은 대상이 된 시집들과 더불어 잠재된 상태로 <계간 파란>의 지면 여기저기에 존재한다는 확신 때문이다. 부디 <계간 파란>의 글들을 통해 그 모든 시들이 각각의 성좌를 이루길 바란다.
목차
essay
005 내가 훔치고 싶은 시 한 편 김건영 이장욱의 시 「인파이터-코끼리 군의 엽서」
poem
014 최문자 발소리 외 1편
019 고광식 맨손체조 외 1편
024 이대흠 슬픔도 배달되나요 외 1편
028 정재학 그 장미도 죽어 버리고 2 외 1편
032 황봉구 언어의 춤
048 안현미 장마 외 1편
052 오 은 그곳 외 1편
056 이현승 가로등 끄는 사람 외 1편
060 채상우 必 외 1편
063 이혜미 너 아직 그 말 믿니 외 1편
068 최원준 알다 외 1편
071 김재훈 발생 외 1편
075 황인찬 그릇 없어요 외 1편
079 최지인 최저의 시 외 1편
089 박세미 일 앞에서 외 1편
092 류 진 타바스코 독백 외 1편
099 정재율 서교동 사거리 외 1편
review
104 이숭원 일상의 관습에서 벗어나려는 의지-고형렬과 함기석의 시집
123 황정산 부끄러움을 선물 받다-신미균, <길다란 목을 가진 저녁>
133 유성호 완벽한 세계의 불가능성과 시의 가능성-김민철, <언젠가 우리에게>
145 이경수 다름의 선언과 도래할 새로운 시-황인찬, <사랑을 위한 되풀이>
166 신동옥 페라곤을 그리자-김참, <그녀는 내 그림 속에서 그녀의 그림을 그려요>
185 장석원 젊고 아리고 쓸쓸한…… 그 사람 사랑할 수밖에-성선경, <네가 청둥오리였을 때 나는 무엇이었을까>
198 이 찬 이곳에 살기 위하여-류성훈, <보이저 1호에게>
213 장철환 치병, 그 무표정의 표정-문저온, <치병소요록>
230 이병국 플랫폼 위의 가능한 내일-이다희, <시 창작 스터디>
240 정재훈 샤먼의 이름을 가진 어느 시인에게 보내는 표정?전형철, <이름 이후의 사람>
251 조대한 두 번의 GG-김언희, <GG>
267 김동진 웜홀 뒤의 세계-고광식, <외계 행성 사과밭>
277 임지훈 이별 후의 세계, 이별 후의 사랑-구현우, <나의 9월은 너의 3월>
heavy jazz
288 이 찬 왕가위 영화와 시 읽기의 즐거움(後)?삶은 크로스오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