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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여자가 말하다
여인의 초상화 속 숨겨진 이야기
영진.com(영진닷컴) | 부모님 |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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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그림 속 저 여인은 무슨 말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이 담겨 있다. 그림 속 여인이 하는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림이 그려진 배경, 화가와 모델의 관계, 역사적 맥락 등 사슬처럼 얽힌 다양한 흔적을 면밀히 고찰해야 한다. 원래의 세계에서 그림이 가졌던 의미와 과정을 되짚어 나가며 화가가 만든 미학적 세계와 인간에 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면 일차원적 이해 방식을 넘어 그림과 진정한 대화가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000의 초상화로 정의를 내리는 대신 그녀가 왜, 그러고 어떻게 선택되고 그려지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현재 우리는 어떠한 표정과 몸짓으로 세상을 마주 보아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초상화 속 저 여인은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지난 1000년의 회화의 여정 속에서 여인들은 놀랍도록 다양하고 선명하게 흔적을 남겼다. 폐허 속에서 발견된 고대 시인에서부터 미의 여신으로 숭배된 여인, 세상의 모든 남성을 저주한 화가, 19세기 파리 뒷골목의 매춘부, 한 명의 인간이고 싶었지만 짓밟힌 조선의 여성 화가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거치며 변화한 여성들의 삶은 때론 억압받기도 했지만 때로는 세상을 군림하기도, 변화시키기도 했다. 그렇다고 그들의 삶이 특출하게 특별했던 것은 아니다. 지금의 우리처럼 평범한 일상을 살고 사랑에 아파하고 때로는 비참하고, 때로는 환희에 넘쳤다.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고 격려한 뮤즈도 있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 예술가를 혹독하게 조련한 마녀도 있으며 직접 예술가로 거듭난 여신도 있었다. 이들은 거침없이 세상에 도전하고 욕망과 상처가 이끄는 대로 파국을 향해 나아가기도 했다. 현실에 존재했지만, 완전히 새롭게 재창조된 이들도 있었다. 많은 여인들이 스스로 택한 것이든 주어진 것이든 미술사에 흔적을 남기고 사라졌다.

이 책은 ‘그림 속 저 여인은 무슨 말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이 담겨 있다. 그림 속 여인이 하는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림이 그려진 배경, 화가와 모델의 관계, 역사적 맥락 등 사슬처럼 얽힌 다양한 흔적을 면밀히 고찰해야 한다. 원래의 세계에서 그림이 가졌던 의미와 과정을 되짚어 나가며 화가가 만든 미학적 세계와 인간에 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면 일차원적 이해 방식을 넘어 그림과 진정한 대화가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000의 초상화로 정의를 내리는 대신 그녀가 왜, 그러고 어떻게 선택되고 그려지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현재 우리는 어떠한 표정과 몸짓으로 세상을 마주 보아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당시 여성은 남성의 소유물에 불과했다. 노예의 아들보다 지적 자유가 없었고 어떠한 공적인 교육도 받을 수 없었다. 여성은 ‘남성이 되다가 만 존재’, ‘불완전하고 비정상적인 존재’로 여성의 몸은 기형으로 인식됐다. 후대를 잇기 위해 필요하지만 고대 그리스 사회가 말하는 ‘인간’ 즉, ‘시민’의 범주에 들지 못했다는 말이다. 따라서 이러한 불완전한 존재에게 사랑이나 욕망을 느끼는 것은 그리스 남성들에게 일종의 비극이자 치욕으로 받아들여졌다. 당시 사회 지도층 남성들 사이에서 동성애가 보편적이고 일종의 명예로 여겨진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고급 매춘부 코르티잔은 여성에 대한 모든 금지에서 예외로 인정받았다. 그녀들은 남성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정절을 강요받지 않았으며, 글을 쓰고 노래를 할 수 있었다. 외출은 물론 여행도 마음껏 다닐 수 있었다. 이탈리아 시인 프란체스코 포나의 『루체른 여인La Lucerna, 1630』에 등장하는 한 매춘부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얻은 가장 큰 보석은 자유이고 그 안에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들이 다 들어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정아
그림과 글을 한곳에 담는다. 위대한 그림은 예민하고 공격적이지만 넘치도록 매혹적이고 또한, 우리를 위로한다고 믿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그림 속으로 긴 여행을 떠난다.전 동아일보 프라임 기자, 지식경제부 한국콘텐츠 진흥원 웹집 편집장 및 피처 에디터로 일했으며 결혼 후 뉴욕으로 건너가 다양한 매체에 미술 칼럼을 기고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내 마음 다독다독, 그림 한 점』, 『그림 속 드레스 이야기』, 『경제다반사』가 있다.

  목차

작가의 말
Chapter Ⅰ 아주 오래된 여인들
# 폐허 속 최초의 여인
『폼페이 여인의 초상』 작자 미상
# 성모 마리아는 예쁘면 안되나요
『성모자와 두 천사』 프라 필리포 리피
# 대체 불가능한 미의 여왕
『비너스의 탄생』 산드로 보티첼리
# 나의 사랑하는 여신들
『담비를 안고 있는 여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해
『라 포르나리나』 라파엘로 산치오
# 베네치아의 매혹적인 매춘부
『가슴을 드러낸 여인의 초상』 도메니코 틴토레토
# 젖꼭지에 담긴 기묘한 이야기
『가브리엘 데스트레와 그 자매』 퐁텐블로파

Chapter Ⅱ 순수와 관능의 경계
# 성녀인가, 요부인가
『참회하는 막달라 마리아』 카라바조
# 피의 복수, 모두 이 남자의 죽음을 보라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 나의 사랑하는 딸아, 너는 여전히 어여쁘다
『마르가리타 공주의 초상』 디에고 벨라스케스
# 화가의 예술 세계를 이끈 두 여인
『플로라』 렘브란트 반 레인
# 순수가 지배하는 원초적인 세계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 옷을 입어도 문제, 벗어도 문제
『옷을 벗은 마하』 프란시스코 고야
# 난 허리가 긴 여자가 좋더라
『라 그랑드 오달리스크』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Chapter Ⅲ 상처받은 영혼들
# 중세의 잔혹한 로망스
『마상 시합이 시작되기 전』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 내 곁을 떠나지 말아요
『카미유, 녹색 드레스를 입은 여인』 클로드 모네
# 불경하고 난폭한 엉덩이
『샘』 귀스타브 쿠르베
# 가난한 여인이 사는 비윤리적인 방법
『다림질하는 여인』 에드가 드가
# 뻔뻔하고 사악한 매춘부들
『나나』 에두아르 마네
# 어찌하여 한 여인이 홀로 남겨져 있는가
『슬픔』 빈센트 반 고흐

Chapter Ⅳ 소란한 시대의 잔상
# 상처 뒤에 오는 것들
『아픈 아이』 에드바르드 뭉크
# 나의 환상 속에 사는 너
『화가 누이의 초상』 페르낭 크노프
# 그녀는 왜 화가 났을까
『푸른색 옷을 입은 세잔 부인』 폴 세잔
# 정확하게 표현되지 못한 사랑
『에밀리 플뢰게의 초상』 구스타프 클림트
# 모든 순간이 거짓말처럼
『햇빛을 받고 있는 누드』 피에르 보나르
# 죽음이 말을 걸어올 때
『발렌틴 고데-다렐 부인』 페르디난트 호들

Chapter Ⅴ 나를 드러낼 권리
# 사랑을 그릴 수 있다면
『생일』 마르크 샤갈
# 1920년 파리에서 일어난 일
『큰 모자를 쓴 잔 에뷔테른』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 나를 찾아가는 길
『자화상』 수잔 발라동
# 어느 날 남편이 여자가 되었다
『하트의 여왕, 릴리』 게르다 베게너
# 탐욕스러운 마녀와 괴짜 천재
『원자의 레다』 살바도르 달리
# 나는 그대들의 노리개를 거부하오
『자화상』 나혜석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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