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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브로치
한국 현대장신구 연대기
소금나무 | 부모님 |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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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재료로 규정되는 공예 분야에서 장신구는 오랜 시간 귀금속을 중심으로 금속공예의 일부였으나 20세기 중반부터 형식과 재료에서 탈피한 현대장신구는 독자적인 행보를 시작하였다. 한국현대장신구 역시 급진적인 성장과 함께 젊은 장신구 작가들이 대거 등장, 국제 무대에서 매우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국현대장신구의 정체성을 연대기적 흐름을 통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세대별 작가들의 대표작을 모아 지난 40여 년 한국현대장신구의 성과의 단면을 살펴보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한국현대장신구의 연대기적 서술
재료로 규정되는 공예 분야에서 장신구는 오랜 시간 귀금속을 중심으로 금속공예의 일부였으나 20세기 중반부터 형식과 재료에서 탈피한 현대장신구는 독자적인 행보를 시작하였다. 한국현대장신구 역시 급진적인 성장과 함께 젊은 장신구 작가들이 대거 등장, 국제 무대에서 매우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국현대장신구의 정체성을 연대기적 흐름을 통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세대별 작가들의 대표작을 모아 지난 40여 년 한국현대장신구의 성과의 단면을 살펴본다.

50인의 100개 브로치
브로치는 가슴에 착용하는 장신구의 형식 중 하나이다. 가슴에는 자신의 소속이나 정체성을 알리는 배지를 달기도 하고 훈장이나 기념 리본 등을 달기도 하면서 자신의 의도를 대변한다. 이렇듯 브로치는 단순히 장식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다분히 정치적이며 사회적인 사물이다. 브로치는 전통장신구의 종류는 아니다. 하지만 현대 복식과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장신구의 일종으로 대표성을 지닌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기능이나 크기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작가들에게도 매우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도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브로치이다. 이처럼 장신구의 가장 대표적인 형식인 브로치를 중심으로 현대금속공예의 1세대라 구분할 수 있는 작가들부터 현대장신구의 새로운 세대들까지 이어져 온 한국만의 특징적인 시대적 흐름을 살피고 과거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현대 장신구의 시작에 섰던 7분의 인터뷰 자료를 포함하여, 50인의 작가가 각 2점의 브로치를 출품한 것을 책으로 엮었다. 한국 현대 장신구의 전시품을 이 책 한권으로 살펴 볼 수 있는 역사적인 도록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현대장신구는 대략 1980년대부터 모습을 드러낸다. 한국 공예의 역사는 1500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뿌리 깊지만, 그 전통과 현대장신구와의 연관성은 미약하다. 20세기 전반의 식민지기와 한국전쟁이라는 긴 터널을 통과하고, 한국의 현대미술이 성립되는 1960, 70년대를 지난 후 공예분야에서도 동시대적 미감와 감성을 중시하는 현대공예가 도자, 나무, 섬유, 금속 등 각 매체별 분야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1980년대 중반부터 금속공예의 하위 장르로 존속했던 장신구 분야에서 변화가 시작되었다.
당시까지 장신구라면 귀금속과 보석으로 치장된 예물 부류를 떠올리던 한국사회에 새로운 장신구가 등장했다. 장신구작가로 불리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그동안 주로 순수미술을 취급하던 갤러리에서 장신구전시회가 열리기 시작했다. 초기의 현대장신구는 주로 외국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온 금속공예가들에 의해 제작되었다. 그들은 대개 금속공예와 장신구 작업을 병행했고, 한국 주요 대학에서 두 가지를 함께 교육했다. 1980년대 초에 귀국해 활동을 시작한 김승희, 유리지(이상 미국), 이승원, 주예경(이상 독일), 우진순(스웨덴) 등이 주요 인물이다. 이미 활동하고 있던 선배, 동년배 금속공예가들이 있었지만, 이들이 매개한 해외로부터의 영향은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장식과 탐미의 변증법 - 한국의 현대장신구 이야기(전용일)에서 발췌

  작가 소개

지은이 : 이동춘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 교수이동춘은 국민대학교에서 금속공예와 독일 포르츠하임 조형대학에서 「일상 기물과 장신구」를 전공하였다. 장신구 작가로서 12회 국내외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통해 작품을 발표했다. 2003년부터 국민대학교에 재직 중이며, 2000년 현대장신구 전시 「장신구제안」 공동 기획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플라스틱 플라스틱」(2002, 2017), 「나무-연장된 삶」(2016), 「욕망하는 꽃」(2014) 등을 포함한 전시를 15회 기획하였다. 독립된 장르로서 현대장신구의 개념적 확대와 재료적 다양성을 소재로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목차

장식과 탐미의 변증법 - 한국의 현대장신구 이야기 / 전용일
현대 장신구의 시작
김승희, 우진순, 주예경, 김재영, 김정후, 이명주, 이정규, 장미연
현대 장신구의 전문화
고희승, 배부순, 이동춘, 홍지희, 심현석, 신혜림, 장희방, 강연미, 전은미, 이정임,
이숙현, 박성숙, 이광선, 정호연, 이영임, 최재욱, 김유라
브로치란 무엇인가?
프라부 마줌다르
현대 장신구의 확장
김수연, 정령재, 문춘선, 현지연, 신혜정, 박정혜, 김신령, 정준원, 한상덕, 조민정,
조성호, 박주형, 권슬기, 박지은, 김용주, 이예지, 배준민, 김희주, 민복기, 조가희,
이요재, 김연경, 공새롬, 나유리, 김계옥
뿌로찌를 브로치하다 / 오미화
작가약력
인터뷰 김재영, 김승희, 우진순, 주예경, 이정규, 장미연, 김정후, 이명주
크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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