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잠들기 전 아빠가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모은 책이다. 그동안 아이들과의 소통에 소홀했던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33가지 가치에 대해 아빠의 목소리로 들려 준다. 살면서 가장 중요하다는 상상과, 그 상상이 가진 힘을 아빠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전작 <부모로 산다는 것>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담아내어 공감을 이끌어 냈던 저자는, 아이가 대학에 입학하고 제주도로 훌쩍 내려갔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고 올레길을 걸으면서 아이에게 못다한 이야기가 남았다는 생각에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제주에서 보내온 편지를 함께 읽어내려 가다 보면 아이와 부모의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자존감을 잃어가고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아빠가 들려주고 싶은 33가지 세상의 지혜어렸을 때의 경험은 세월이 흘러도 무의식에 남아 있어 말과 행동에 영향을 줍니다. 심지어 서너 살 즈음 들었던 이야기, 여행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스무 살이 되어 화제에 올리기도 하지요.
이 책에는 잠들기 전 아빠가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모든 것이 처음인 아들 딸에게 아빠가 꼭 들려주고 싶은 33가지 처음에 관한 이야기를 엮은 것이지요. 사람이 만들어 냈을 그 처음을 상상해 보고, 재미나게 들려줍니다. 살면서 가장 중요하다는 상상과, 그 상상이 가진 힘을 아빠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통해 깨닫게 되지요. 아이가 어렸을 때는 아빠가 읽어 주고, 아이가 커서는 스스로 읽어 보면서 아빠의 목소리를 되새기고, 서로를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내가 네 아빠라서 참 행복해. 아빠 이야기, 들어 볼래?속도의 시대라고 하는 지금. 우리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무한경쟁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꼭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옳은 것인지 고민할 시간도 없이 친구와 경쟁하는 법, 내 것을 지키는 법, 남보다 앞서가는 법만을 속성으로 빨리 배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게 되지요.
엄마아빠도 맞벌이로 바쁘다 보니 아이와 대화를 나눌 시간조차 부족합니다. 프렌디 열풍이다 뭐다 해서 특히 과거에 비해 아빠의 역할이 많이 확대되었다고는 하지만 아빠보다는 엄마에게 친밀감을 느끼는 아이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아빠는 언제나 네 편이야>는 그동안 아이들과의 소통에 소홀했던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33가지 가치에 대해 아빠의 목소리로 들려 줍니다.
아빠는 이 책에 나오는 글을 그저 읽어주면 됩니다. 단, 오늘만큼은 엄마가 아빠에게 양보해 보세요. 아빠의 낮고 굵고 편안한 목소리로 읽어 주는 거예요.
아빠는 세상의 모든 시작을 아이에게 들려 주게 될 거예요.처음 세상에 이름이 생겨나게 된 사건, 말을 만들고 글자를 만들게 된 일, 벽을 쌓게 된 일이 모두 어떤 것에서 유래되었을까 상상해 보는 거죠.
물론 그 이야기들은 타당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지만 황당무계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엉뚱하든 근거가 있든 옛날로 돌아가 보며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당연시되고 있는 것들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를 상상하는 것들이죠.
그러다 보면 사람은 상상함으로써 무에서 유를 이루어 낸다는 것을 아이들도 깨우칠 수 있을 거예요. 또 그런 상상은 결국 결과보다는 과정이라는 것을, 그런 과정이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지요.
옛날로, 처음으로 돌아가 보는 것은 소중함을 알기 위한 과정이거든요.
오늘, 이 한 통의 편지를 통해 작든 크든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것들은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책의 특징
▶ 끊임없는 소통, 대화로 국내 최고의 대학에 아이를 입학시킨 저자의 교육 방법을 배워 보세요. 아이가 커갈수록 아이를 대하는 것이 어려운 아빠들이라면 오랜만에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줘 보세요. 세상의 처음을 함께 상상하다 보면 어느새 친밀감이 생기고, 친밀감이 생기면 아이는 존중 받고 있다고 느낄 거예요. 존중 받는다는 생각을 하면 어떤 일을 하든 더욱 자신감이 생기게 되지요. 학원이나 족집게 과외보다 더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어요.
▶ 세상에 없던 것이 처음 생겨났다는 의미에서 모든 글은 늘 '아빠 가라사대'로 열어 줍니다. '아빠 가라사대'라는 말은 그 시작이 어떠했을 거라는 상상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어 줍니다.
▶ 이 책은 두 번 읽어 주는 책입니다.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 한 번, 아이가 다 자랐을 때 또 한 번 이 글을 읽어 주세요. 다 큰 아이는 아빠가 잡아 준 손의 따뜻함을 간직하고 기억을 되살릴 거예요.
▶ <부모로 산다는 것>의 작가가 제주도에서 보낸 편지. 전작 <부모로 산다는 것>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담아내어 공감을 이끌어 냈던 저자는, 아이가 대학에 입학하고 제주도로 훌쩍 내려갔습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고 올레길을 걸으면서 아이에게 못다한 이야기가 남았다는 생각에 편지를 쓰기 시작했지요. 제주에서 보내온 편지를 함께 읽어내려 가다 보면 아이와 부모의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을 거예요.





아빠가 가라사대, 아가에게 엄마.아빠가 있듯이 엄마.아빠에게도 엄마.아빠가 있어 한데 모이니 웃음도 모여 더 많아지더라. 사랑을 듬뿍 받으니 아가가 더더욱 기뻐하더라.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만나 결혼을 하고, 그 사랑의 결실로 아기가 태어나지. 그러면 가족이 탄생하는 거란다. 가족은 함께 있든 떨어져 있든 늘 서로를 걱정해 주고, 늘 내 편이 되어 주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지.
- 가족 중
아빠가 가라사대, 친구로부터 남을 알아가며 엄마와 아빠의 사랑도 우정으로부터 시작했으니, 우정은 모든 관계의 시작이며 변치 않는 관계의 끝이기도 하노라.
‘다음’을 기약하는 마음이 들게 한 친구, 그래서 친구는 단지 어울려 놀아서만 기쁜 관계는 아니란다. ‘다음’이란 마음을 가슴에 품게 한 친구로 인해 미래라는 시간을 처음으로 일깨우게 되는 거지.
- 친구 중
작가 소개
저자 : 오동명
제일기획을 거쳐《국민일보》와 《중앙일보》에서 사진기자로 오랫동안 일하며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의 길을 따라 걸었다. 이후 언론의 자기반성을 촉구하는 '언론 탄압이라고 주장만 하기에 앞서'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남긴 뒤 언론사 그리고 서울을 떠났다. 마흔 초반까지 타인을 의식하며 쌓았던 모든 이력을 버린 대신 스스로 행복해지는 삶을 찾아 살고 있다. 춘천과 홍천, 대전 그리고 제주도를 거쳐 현재는 지리산 자락에 머물며 날마다 새로운 꿈들을 꾸고 그것을 하나씩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그 꿈은 10대나 20대 때와는 달리 실현 가능하고 구체적인 소망들이다. 글을 쓰고, 틈틈이 돌 도장을 파서 지인들에게 선물도 하며, 환갑 때 첫 전시회를 열기 위해 그림을 그린다. 충남대학교와 전북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제주대학교에서 신문학원론을 가르쳤고, 한국기자상(출판 부문, 1998), 민주시민언론상(특별상, 1999)을 수상했다.지은 책으로는 《부모로 산다는 것》 외에도 《울지 마라, 이것도 내 인생이다》, 《아빠는 언제나 네 편이야》, 《자전거에 텐트 싣고 규슈 한 바퀴》, 《사랑의 승자》, 《오동명의 보도사진 강의》 등이 있고, 아들이 쓴《꽃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에 삽화를 그렸다.momsal2000@hanmail.net
목차
세상 모든 것의 처음
말 / 행복 / 가족 / 친구 / 숫자 / 이름 / 벽 / 종교 / 글자
그 시작에 사랑이 있었네
표정 / 자장가 / 집 / 옷 / 불 / 이별 / 감사하는 마음 / 동생
상상만 해도 행복했어, 사랑은 아름다운 거니까
장난감 / 그네 / 그릇 / 그림 / 편지 / 연필과 종이 / 카메라 / 꿈
참 다행인 건 우리가 서로 함께한다는 거야
화해 / 병원 / 나눔 / 인사 / 약속 / 대화 / 예술 /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