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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메롱메롱 후~
계수나무 | 4-7세 |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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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심심한 누나와 동생이 풍선껌 한 봉지를 두고 가위, 바위, 보를 한다. 다 똑같아 보이는 풍선껌이지만 그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색을 차지하기 위한 신경전이다. 동생은 가위, 바위, 보에서 이겨 원하는 색의 풍선껌을 얻지만 곧 풀이 죽고 만다.

누나는 쉽게 커다란 풍선을 부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동생의 풍선껌은 바람 새는 소리만 날 뿐 풍선이 불어지지 않는다. 누나에게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조르지만 누나는 그냥 잘~ 불면 된다고 대충 가르쳐 주고는 친구랑 놀겠다고 가 버린다. 앞니가 빠져서 온종일 연습해도 안 될 거라며 얄미운 말을 남기고 가 버린 누나의 뒷모습을 보며 동생은 오기가 발동한다. ‘나도 할 거야. 할 수 있어!’ 과연 동생은 풍선껌 불기에 성공했을까?

  출판사 리뷰

스스로 해내는 기쁨과 자신감
누나가 잘 가르쳐 주면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누나는 그저 잘 해 보라는 말만 합니다.
단물을 쫍쫍 빨고, 동그랗게 뭉쳐서 혀로 메롱메롱 한 다음에 힘껏 불어 보지만, 아까운 껌만 자꾸 퐁! 하고 날아가 버립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끝에 동생은 풍선껌 불기에 성공합니다. 지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한 끝에 얻은 값진 성공! 어린이들은 이처럼 작은 경험을 쌓아 가며 성취감을 느끼고 한 뼘씩 성장합니다.

평생을 함께하는 인생의 친구
남매와 형제, 자매는 평생을 함께하는, 가장 가까운 인생의 친구입니다.
어린 시절, 놀이에 따라 경쟁자가 되기도 하고 동지가 되기도 하지만, 결국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성장하지요. 어린 시절 누나나 형이 하는 일들은 다 멋져 보이고, 쉬어 보이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지요. 투정은 부렸지만 풍선껌 불기에 성공한 후 가장 먼저 누나에게 달려가 자랑한 동생의 마음도 귀엽고, 무심한 듯 동생의 풍선껌 불기 도전을 지켜봐 주는 누나의 사랑도 깜찍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작은 도전에도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의 순수함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모든 일이 도전입니다. 쉽게 해내는 것처럼 보이는 일도 수많은 연습과 반복 끝에 얻어지는 것인데요, “동글동글 메롱메롱 후~”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짐작해 보고, 어른들도 어린 시절의 추억 속으로 떠나볼 수 있게 해줍니다. 풍선 불기에 도전하는 아기자기한 그림 속 동생의 표정 변화가 보는 재미를 더해 주는데요. 읽는 내내 미소를 머금게 하는, 혼자 읽어도 함께 읽어도 즐거운 책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신복남
남들이 보기에 하찮을지도 모르는‘풍선껌 불기’도 아이에게는 의미 있는 도전입니다. 그래서 아이는 누가 시키지도 않은 것을 해내기 위해 스스로 방법을 찾아내려고 노력합니다. 실패하고 또 반복되는 “동글동글 메롱메롱 후~”는 눈 깜짝할 새 이뤄지는 마법의 주문이 아니라 노력의 과정이며,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입니다. 풍선껌 불기,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기, 줄넘기, 일어서서 그네 타기 등 아이들의 작은 도전이 성공하길 응원합니다. 어릴 적 추억과 같은 재미있고,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 “나한테 인사하지 마!”는 우리나라뿐만아니라 대만에서도 출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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