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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수호자 라오니 추장
그린북 | 3-4학년 |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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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환경운동가 라오니 메투크티레의 생애를 소개하면서 아마존 열대우림의 환경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논픽션 그림책이다. 이 책은 라오니 메투크티레의 생애를 알기 쉽게 그리는 한편 다양한 생명이 어울려 살아가는 아마존의 자연환경을 아름답게 묘사한다. 또 책 맨 뒤에는 아마존의 지리적, 역사적 정보를 제공하고 원주민들의 전통적인 생활방식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아마존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 아마존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 환경 보존과 개발 사이의 갈등에 대해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어린이들이 지구촌 환경 이슈의 쟁점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기후 변화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토론용 도서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한 책이다.

  출판사 리뷰

모두의 내일을 위한 환경 논픽션 ‘우리 별 지구 이야기’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환경운동가 라오니 메투크티레의 생애를 소개하면서 아마존 열대우림의 환경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논픽션 그림책이 새로 나왔습니다. 그린북에서 펴내는 ‘우리 별 지구 이야기’ 시리즈의 첫 책 《아마존의 수호자 라오니 추장》입니다.
라오니 메투크티레는 아마존에 흩어져 살고 있는 수백 개의 부족 중 하나인 카야포족의 추장입니다.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아마존 숲이 사라지고 부족민과 다양한 생명들이 위험에 처한 현실을 세상에 널리 알린 인물이기도 합니다. 여러 나라 정상을 만나 아마존의 심각한 문제를 호소하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기후 변화에 함께 대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라오니 추장의 열정적인 활동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사람들은 아마존의 문제가 곧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린북의 ‘우리 별 지구 이야기’는 지구촌 곳곳의 환경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어, 어린이들이 주요 환경 이슈에 관심을 갖고 세계시민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시리즈입니다. 주제가 있는 이야기 그림책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구성이 특징입니다.

평범한 부족 소년에서 아마존을 대표하는 인디오 전사로!
실존 인물 라오니 메투크티레의 삶

이 책은 라오니 추장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소년 라오니는 아버지로부터 물고기 잡는 법과 사냥을 배우며 어엿한 카야포족의 일원으로 성장합니다. 입술에 나무 접시를 끼워 넣은 모습은 용맹함을 표시하는 카야포족의 오랜 전통입니다.
어느 날 백인들의 침략으로 부족 마을은 폐허가 되고, 라오니는 아버지와 헤어지게 됩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백인들은 부족민을 괴롭히고 노예로 끌고 가곤 했습니다. 이제 라오니는 남은 가족과 부족을 지키기 위해 더욱 당당하고 용감한 카야포족의 전사가 되기로 합니다.
남은 사람들이 마을을 일으켜 세운 어느 날, 백인 형제 두 명이 찾아옵니다. 대도시 상파울로에서 온 빌라스 보아스 형제는 아마존 인디오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브라질 정부와 싸울 수 있도록 돕고자 했습니다. 브라질 정부가 개발의 논리를 앞세워 아마존 인디오를 몰아내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니까요.
라오니는 빌라스 보아스 형제의 도움으로 백인들의 말을 배우고, 아마존 숲 바깥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머지않아 라오니는 브라질 정부가 아마존 숲을 농경지와 목초지로 개발하려는 계획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숲 곳곳에 큰 산불을 내고 있다는 사실도요. 뿐만 아니라 그들은 카야포족의 터전인 싱구강에 댐을 건설해 전기를 생산하려고 했습니다.
부족 어른들의 생각은 백인들이 총칼로 위협했던 시대에 머물러 있었지만 청년 라오니는 달랐습니다. 그는 아마존의 인디오를 몰아내려는 백인들의 개발 논리를 꿰뚫고 있었고, 그것을 막기 위해 부족민이 힘을 합쳐 싸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그러기 위해서 자신들을 지지하는 바깥세상 친구들이 많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지요.
브라질 정부에 맞서는 카야포족의 싸움은 라오니와 그 협력자들의 노력으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싸움에 지지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세계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아마존 숲이 파괴되고 수많은 생명이 사라지는 일이 자신과 무관하지 않음을 깨달았고,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카야포족의 추장으로 추대된 라오니는 아마존을 지키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영국 가수 스팅, 프랑스 대통령 미테랑 등 유명인사와 친분을 쌓으며 아마존의 환경 문제를 호소했고, 세계인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편으로는 부족에 새로운 문명을 받아들이며 아이들을 교육시켰습니다. 그는 언제나 부족의 아이들에게 아픈 역사를 가르치며, 인디오들의 생명이자 희망이고 미래인 아마존 숲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구촌 환경 이슈를 알기 쉽게, 세계시민으로 한 걸음 더!
이 책은 라오니 메투크티레의 생애를 알기 쉽게 그리는 한편 다양한 생명이 어울려 살아가는 아마존의 자연환경을 아름답게 묘사합니다. 또 책 맨 뒤에는 아마존의 지리적, 역사적 정보를 제공하고 원주민들의 전통적인 생활방식을 이해할 수 있게 했습니다. 아마존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 아마존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 환경 보존과 개발 사이의 갈등에 대해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지구촌 환경 이슈의 쟁점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기후 변화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토론용 도서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한 책입니다.
라오니 추장은 “우리는 숲과 자연을 통해 숨을 쉰다”고 말했습니다. “벌목과 파괴를 지속한다면 백인들을 포함해 우리 모두 이 땅에서 사라질 것”이라는 그의 경고는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수많은 원주민이 목숨을 잃고 부족이 사라져 간다는 뉴스가 세상의 이목을 아마존으로 집중시키는 요즘, 환경 논픽션 그림책 《아마존의 수호자, 라오니 추장》의 일독을 권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정희
경상북도 하양에서 태어나 도자기 공예를 공부했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아 《국화》 《야시골 미륵이》 《노근리, 그 해 여름》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다룬 작품을 꾸준히 썼습니다. 농사를 짓고 살면서 환경 문제에 절실함을 느껴 《후쿠시마의 눈물》 《시화호의 기적》 《비닐봉지가 코끼리를 잡아먹었어요》 《별이네 옥수수밭 손님들》 등을 썼습니다. 그 밖에도 청소년소설 《지금 행복하고 싶어》 《곡계굴의 전설》 등 여러 책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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