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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계수나무 | 4-7세 |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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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천재 작가 이상이 남긴 동시 ‘목장’은 고향과 자연,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시를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은 낮은 산등성이를 따라 어린 송아지와 함께 달리기도 하고, 어릴 적 추억이 담긴 고향 집 뒷동산에 다가가 있기도 한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시를 담은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천재 작가 이 상이 남긴 감성 동시

새벽의 어스름이 가시기도 전에 축사가 바빠집니다. 커다란 눈망울을 가진 어미 소가 자기와 꼭 닮은 송아지를 낳았기 때문이지요. 송아지는 푸른 들판에서 어미젖을 먹으며 행복하게 지냅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송아지는 먼 산을 바라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새김질하다가도 멍하니 있고, 꽃향기를 맡다가도 금세 풀이 죽고, 흰 구름이 떠가는 하늘을 보면서도
음매 음매 엄마를 부릅니다. 송아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요?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시, ‘목장’
‘목장’은 천재 작가 이 상이 남긴 동시입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이 시는, 결 고운 시어와 부드러운 색감의 그림이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엄마 잃은 송아지의 마음을 헤아리는 섬세한 시선과 담담하게 표현되는 순수한 문장이 어우러져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천재 시인 이상이 아이들을 위해 쓴 순수하고 낭만적인 시
이 시는 난해한 작품세계로 유명한 작가 이 상이 1936년에 아동 잡지 ‘가톨릭 소년’에 발표한 것입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솔직하고 순수한 문장으로 엄마를 그리는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작가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어린이를 생각하는 천재 작가의 따뜻하고 순수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옛것과 오늘날의 감성이 공존하는 정겹고 친근하면서도 품격 있는 시
‘목장’은 고향과 자연,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시를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은 낮은 산등성이를 따라 어린 송아지와 함께 달리기도 하고, 어릴 적 추억이 담긴 고향 집 뒷동산에 다가가 있기도 하지요.
슬프지만 아름다운 시를 담은 그림책 ‘목장’
‘목장’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바쁜 세상일에 지쳐 가는 어른들에게도 마음의 위안이 되는, 쉼표 같은 책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상
이상(李箱, 1910-1937)의 본명은 김해경(金海卿)으로 ‘이상’이라는 필명은 1932년 「건축무한육면각체」를 발표하며 처음으로 사용했다. 1934년 구인회의 김기림, 박태원 등과 교우하며 문단과 교우를 맺었으며 이태준의 주선으로 <조선중앙일보>에 연작시 「오감도」를 연재하였으나 난해함에 항의하는 독자들의 반발로 중단되었다. 이상의 문학에는 억압되고 좌절된 욕구를 가진 무력한 자아의 불안과 공포 및 탈출 시도, 그리고 무의식의 개념을 도입한 자기 분열과 비합리적인 내면세계가 그려져 있어 흔히 난해한 초현실주의적인 작가로 일컬어진다. 그러나 기존 문학의 형태를 해체하여 이전까지는 없었던 전혀 새로운 의식과 언어로 구축한 작품 세계는 시대를 초월하여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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