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아 > 4-7세 > 창작동화 > 4-7세 외국그림책
빨간 모자와 늑대 이미지

빨간 모자와 늑대
살림어린이 | 4-7세 | 2021.03.09
  • 정가
  • 13,000원
  • 판매가
  • 11,700원 (10% 할인)
  • S포인트
  • 650P (5% 적립)
  • 상세정보
  • 20.5x14 | 0.367Kg | 48p
  • ISBN
  • 9788952242853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세계적인 작가 베아트릭스 포터와 헬렌 옥슨버리가 각각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절묘한 조합으로 새로운 ‘빨간 모자’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자연과 동물을 사랑했던 포터는 굶주린 늑대에게도 안타까운 마음을 느꼈고,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옥슨버리는 늑대에게 잡아먹힌 할머니와 빨간 모자를 안쓰럽게 바라보았다. 두 시선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세상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보낸다.

  출판사 리뷰

유럽의 문학 분야에 동화라는 장르를 만들었다고 평가 받는
샤를 페로 판본을 바탕으로 한 『빨간 모자와 늑대』


살림어린이 더 클래식 ①권 앤서니 브라운이 그려낸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살림어린이 더 클래식 ②권은 케네스 그레이엄의『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으로 출간 100주년 기념 특별판으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화가 로버트 잉펜이 그림을 그렸다. 『빨간 모자와 늑대』는 살림어린이 더 클래식 ③권으로 베아트릭스 포터가 다시 쓰고 헬렌 옥슨버리가 그림을 그렸다.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 모자 이야기는 그림 형제 판본의 이야기일 것이다. 엄마의 심부름으로 할머니 병문안을 가는 도중 빨간 모자는 늑대를 만난다. 빨간 모자는 늑대에게 어디에 왜 가는지 알려준다. 배고픈 늑대는 지름길로 할머니 댁에 먼저 도착해 할머니를 잡아먹고 할머니인 척하며 빨간 모자를 기다린다. 아무것도 모르고 할머니 댁에 도착한 빨간 모자도 늑대에게 잡아먹힐 뻔하지만 지나가던 사냥꾼에 의해 구출된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샤를 페로 판본에서는 지나가던 사냥꾼은 나오지 않는다. 굶주린 늑대가 배를 불리고 끝나버린다. 포터는 특유의 예리함과 냉철함으로 “그게 바로 빨간 모자의 최후였답니다” 하고 끝을 맺지만 옥슨버리는 배가 불러 뒤뚱뒤뚱 뛰어가는 늑대와 이를 쫓는 나무꾼들의 모습을 표현함으로써 독자들의 상상력에 결말을 맡기고 있다.

자연과 동물 묘사에 뛰어난 『피터 래빗』의 저자
베아트릭스 포터가 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베아트릭스 포터는 영국의 아동문학 작가로 글과 그림을 그렸고, 자연 보호에 앞장서며 평생을 헌신한 환경보호가이다. 유년 시절부터 동물을 사랑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자란 포터는 그녀가 지은 『피터 래빗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전원을 묘사하고 그리는 데 뛰어나다. 이 책 『빨간 모자와 늑대』에 그림을 그린 헬렌 옥슨버리는 독자에게 전하는 글에서 포터가 다시 쓴 빨간 모자 이야기를 읽자마자 이 원고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멈출 수 없었다고 말한다. 영국 시골 풍경을 그대로 묘사한 꽃 가득한 초원, 자작나무 숲, 시골 정원에서 지지대를 타고 올라가는 콩 줄기 등을 그리는 건 옥슨버리에게 너무 즐거운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할머니 집으로 가는 길을 묘사한 “햇빛 반짝이는 황금 들판과, 자작나무의 무성한 이파리들이 흔들흔들 그늘을 드리우는 숲도 지나야 했어요. 따뜻하고 환한 숲속 공터에는 도금양나무의 달콤한 냄새가 풍겼어요. 서풍은 부드럽게 나무 사이로 불어왔고요” 하는 이런 문장들은 풍경들을 저절로 머릿속에 그려지게 만든다. 또 이런 포터의 묘사를 옥슨버리가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으로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낯선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는 교훈을 넘어
확대된 시각으로 생각할 지점을 주는 이야기


이 책을 번역한 동화 작가 겸 문학평론가 김서정 씨는 옮긴이의 말에서 언급했듯이 포터는 산업화 시대에 터전을 잃고 굶주린 늑대에게 초점을 맞춘다. 그래서 제목도 빨간 모자가 아니라 『빨간 모자와 늑대』가 되었다.
포터의 시선으로 바라본 늑대의 모습은 어떨까? 빨간 모자가 할머니 집에 가기 위해 지나가는 길에는 나무꾼들이 흥겹게 노래 부르면서 나무를 벤다. 이 소리를 들은 늑대는 무서워서 숲을 지나 집으로 돌아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거기에 늑대는 삼 일 동안 굶어 비쩍 마른 모습으로 묘사된다. 늑대는 두려움의 존재라기보다 지질하게 느껴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숲을 지나가는 빨간 모자를, 늑대와 대화하는 빨간 모자를 아무도 보지 못했다. 나무꾼들은 나무 베기에 여념이 없었고 주변에 늑대가 있는지 사람이 지나가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 “빨간 모자가 지나가는 건 아무도 못 봤답니다”라는 문장을 두 번 반복하면서 앞으로 닥칠 일도 모르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말하고 싶었던 건 아닐까? 환경운동가이기도 했던 포터는 자연을 훼손하면 그 대가가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말을 빨간 모자 이야기를 통해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작가 소개

지은이 : 베아트릭스 포터
영국 런던 켄싱턴에서 방적공장(랭커셔)을 소유한 상류층 가정의 외동딸로 태어났으며, 동물을 사랑하는 수줍음 많은 문학소녀였다. 버터 바른 토스트를 좋아하는 ‘벤저민’과 장기를 많이 부리는 ‘피터’라는 이름의 토끼, 그리고 개구리, 박쥐 등을 키우면서 자연과 교감하는 감각을 키웠다. ‘피터’를 데리고 스코틀랜드를 여행하던 중에 가정교사의 어린 아들 노엘이 아프다는 말을 듣고는 그 소년을 위로하기 위해 지은 동화가 『피터 래빗 이야기』(1902)다.어린 시절 동물 친구들을 그리고 이야기 짓기를 즐기던 베아트릭스는 ‘왕립식물원’에서 버섯을 연구하고 스케치를 했다. 그녀의 논문은 당시 여성의 입회를 허가하지 않았던 ‘영국린네협회’에서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식물학자가 되는 걸 포기해야 했다. 그러나 좌절은 결코 실패가 아니다. 베아트릭스는 크리스마스카드를 제작하고 수채화 실력을 더욱 발전시키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신데렐라』 등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에 일러스트를 그렸다.베아트릭스는 처음에 『피터 래빗 이야기』를 여러 출판사로부터 거절당하여 자비출판을 했는데, 초판이 두 주 만에 동이 나는 바람에 컬러 판본을 정식 출간하게 되었다. 그 후로 『다람쥐 넛킨 이야기』, 『벤저민 버니 이야기』, 『못된 두 생쥐 이야기』, 『파이와 파이 틀 이야기』, 『글로스터의 재봉사 이야기』 등 작은 그림책들의 연이은 성공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베아트릭스는 1903년에 조끼 입은 피터 인형을 직접 디자인하고 또 영국특허국에 등록함으로써, ‘피터 래빗’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상표 등록된 문학 캐릭터가 된다.베아트릭스는 자신의 작품 세계를 이해해 주는 편집자 노먼과 사랑에 빠진다. 아직 엄격한 신분제 사회였던 빅토리아 시대에 가족의 반대를 무릅쓴 힘겨운 연애였으나, 약혼한 지 한 달 만에 노먼이 급성백혈병으로 사망하는 비극을 겪는다. 이 러브스토리는 르네 젤위거가 주연한 영화 「미스 포터」에서 볼 수 있다.베아트릭스는 상실감을 달래기 위해 자기 작품의 배경이 되는 잉글랜드 북서부 레이크디스트릭트 지역의 ‘힐탑하우스’로 이사한다. 이 새로운 집필 장소는 제2의 인생을 사는 계기가 된다. 베아트릭스는 이곳에서 농부가 되더니, 허드윅 면양을 가장 잘 키워서 지역 협회 최초의 여성 회장이 되기도 했다.그러나 무엇보다도 무분별한 개발에 반대하고 자연보호에 앞장서는 환경운동가로 변신한다. 베아트릭스는 이곳을 순례하는 미국 독자들의 성금과 인세를 모아 농장들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지역개발 요구에 맞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노력했고, 사십 대 후반에 이 외로운 투쟁을 도왔던 지방 변호사 윌리엄 힐리스와 결혼하였다.그렇게 모은 자신의 땅을 이후 ‘내셔널트러스트’에 기증하였고, 이러한 노력 덕분에 내셔널트러스트는 세계적인 환경운동의 중심지가 되었다.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의 자취도 담고 있는 레이크디스트릭트는 지금도 세계 독자들이 찾는 아름다운 명소이다. 베아트릭스의 작품은 이처럼 삶 자체가 아름다운 이야기가 된 작가의 영혼이 깃든 영원한 고전이다.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