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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아름다운날 | 부모님 |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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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헤밍웨이 문학의 대표작으로서 인간의 절대고독한 자아의 세계를 충실하게 그린 걸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1952년에 출간하여, 1953년에 퓰리처상을, 1954년에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 소설의 내용은 멕시코 만에 배를 띄우고 고기잡이를 하는 어부 산티아고 노인의 불굴의 정신을 묘사한 이야기인데, 헤밍웨이 특유의 간결하고 힘찬 문체를 잘 드러내고 있다.

  출판사 리뷰

헤밍뭬이 최고의 걸작!!

파괴될지언정 패배할 수는 없다는 노인의 불패정신은
근본적인 인간 승리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
우리는 그의 사투를 통해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는
수많은 좌절과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다.
어쩌면 그런 용기와 도전에도 불구하고
그 도전의 결과는 당신을 배신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 인간이 초라하게 살아갈
이유나 권리는 그 어디에도 없다.
아직 닥쳐오지 않은 허무를 위로하며 삶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단지 행동하는 자 앞에 인간의 존엄이 함께하는 법이니까.

-1954년 《노인과 바다》 노벨상 수상소감에서

《노인과 바다》는 헤밍웨이 문학의 대표작으로서 인간의 절대고독한 자아의 세계를 충실하게 그린 걸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1952년에 출간하여, 1953년에 퓰리처상을, 1954년에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 소설의 내용은 멕시코 만에 배를 띄우고 고기잡이를 하는 어부 산티아고 노인의 불굴의 정신을 묘사한 이야기인데, 헤밍웨이 특유의 간결하고 힘찬 문체를 잘 드러내고 있다.
산티아고 노인은 84일간이나 고기가 안 잡히자 항상 그를 따라다니며 같이 고기잡이를 했던 소년과 헤어져 혼자 먼 바다로 나간다. 어부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걸고 최후의 도전을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햇볕에 피부가 타 얼룩이 지고 낚싯줄에 손이 베어 마비되는 고통을 겪게 된다. 그래도 패배하지 않겠다는 굳은 신념을 품고 그는 마지막까지 사투를 벌인다. 평생을 어부로 살아온 노인으로서는 그 같은 신념을 완수해야 했던 것이다. 그래서 어떠한 고난과 시련을 겪더라도 그것과 대결해야 한다는 영웅적 사명감을 갖고 있었다. 그런 인내심의 도전은 노인에게는 명예와 영광의 실현이며, 단순한 고기잡이가 아니라 진지하고도 장엄한 어떤 의식이 되었다.
길고 고통스런 기다림 끝에 자기가 탄 배보다 더 큰 물고기가 낚싯줄을 물자 그때부터 노인과 물고기의 치열한 투쟁은 시작되고 노인은 고통 속에서도 희열을 맛본다. 그렇게 이틀 밤낮에 걸친 사투를 벌이다 결국 물고기는 기진맥진해 죽고, 노인은 물고기를 배 옆에 묶어 육지로 돌아온다. 오는 도중 상어 떼의 습격을 받아 물고기의 살은 다 뜯겨나가고 육지에 도착했을 때는 뼈만 남게 된다.
노인이 고통스러울 때마다 떠올리며 힘을 얻었던 소년은 노인이 돌아오자 그 옆을 지키며 계속 눈물을 흘린다. 소년에게는 노인이 바로 영웅이며, 패배하지 않는 어부의 용기를 보여준 셈이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는 제1차 세계대전을 겪은 젊은이들이 전근대적 보수적 생활윤리와 가치규범을 거부하며 과감한 반역과 상실을 겪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그들은 파리의 여러 카페를 중심으로 ‘잃어버린 세대’로서의 감정과 관념의 유희를 즐기고 사랑을 쫓으며, 비생산적인 나날을 보낸다. 그러다 투우 구경을 하러 스페인으로 몰려간다. 일종의 탈출을 한 것이다. 그곳에서의 생활은 이제까지 그들이 알아온 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소박함과 진지함 그리고 삶에 대한 열정이 넘쳐나는 곳이라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다시 파리 생활의 공허함 속으로 돌아온다.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이 단지 잃어버린 세대들의 허무와 좌절의 기록이라고 할 수는 없다.
주인공 제이크는 전쟁의 부상으로 인해 성불구자가 되었지만 브렛을 사랑하는 고뇌에 빠진다. 그녀와 결합할 수 없는 처지에 그는 불면의 밤을 세우며, 죽음보다 더 가혹한 시련을 견뎌낸다. 그리고 그 시련을 꿋꿋이 인내하는 참다운 용기를 발휘한 끝에 마침내 브렛에게 신뢰와 평안함을 느끼게 하는 든든한 친구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주게 된다.
브렛은 젊은 투우사를 자기 곁에서 떠나보내며 결국 장래가 유망한 청년의 인생을 지켜준다. 그 같은 결심은 그녀가 자신의 행동규범을 벗어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그런 단호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 또한 용기 있는 행동인 것이다.

노벨상을 수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스웨덴 한림원은 ‘위험과 모험에 대한 굳건한 애착, 폭력과 죽음의 음영을 띠고 있는 현실 세계에서 훌륭하게 싸우는 모든 인간에 대한 본연의 존경’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헤밍웨이 본인은 ‘최고의 작품은 하나의 고독한 삶이다. 진정한 작가라면 그의 모든 작품은 이미 도달한 바를 넘어선 어떤 것을 또다시 시도하는 새로운 시초가 되어야 한다. 그는 자기가 일찍이 시도해본 일이 없는 것, 다른 작가가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만 것을 시도해야 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평생을 행동의 세계에서 살아온 그에게는 행동이 곧 문학이었으며, ‘먼저 행동하고 다음에 말하라’를 신조로 삼고 살아온 작가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어니스트 헤밍웨이
1899년 7월 21일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 파크(현재의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의사 아버지와 성악가 어머니 사이를 두었고, 여섯 남매 중 장남이었다. 평생을 낚시와 사냥, 투우 등에 집착했으며, 다방면에 걸쳐 맹렬한 행동을 추구하고, 행동의 세계를 통해 자아의 확대를 성취하려 했다. 그러한 인생관은 그의 작품 전체를 통해서도 드러난다.고등학생 때 학교 주간지 편집을 맡아 직접 기사와 단편을 썼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1917년 [캔자스시티 스타]의 수습기자로 일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이던 1918년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으로 이탈리아 전선에서 복무하기도 했으며, 전선에 투입되었다가 다리에 중상을 입고 귀국했다. 휴전 후 캐나다 [토론토 스타]의 특파원이 되어 유럽 각지를 돌며 그리스-터키 전쟁을 보도하기도 했다. 1921년, 해외 특파원으로 건너간 파리에서 스콧 피츠제럴드, 에즈라 파운드 등 유명 작가들과 교유하는 등 근대주의적 작가들과 미술가들과 어울리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1923년 『세 편의 단편과 열 편의 시(詩)』를 시작으로 『우리들의 시대에』, 『봄의 분류(奔流)』,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발표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삶을 그린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소설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후 1920년대 ‘로스트 제너레이션(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피츠제럴드’와 ‘포그너’와 함께 3대 작가로 성장하였다.그의 첫 소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1926년에 발표했는데, 헤밍웨이의 대다수 작품은 192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중반 사이에 발표되었다. 전쟁 중 나누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전쟁문학의 걸작 『무기여 잘 있거라』(1929)는 그가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데 공헌했으며, 1936년 『킬리만자로의 눈』,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1940)는 출판되자마자 수십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다. 이후 10년 만에 소설 한 편을 발표하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52년 인간의 희망과 불굴의 정신을 풀어낸 『노인과 바다』를 발표하여 큰 찬사를 받았으며,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그러나 이 해에 두 번의 비행기 사고를 당하는데, 말년에 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고, 집필 활동도 막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행동의 규범에 철저한 만큼이나 죽음과 대결하는 삶의 성실성과 숭고함을 작품에 투영하려 노력해왔다. 1959년에는 아이다호 주로 거처를 옮겼고, 1961년 여름, 헤밍웨이는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1961년 케첨의 자택에서 엽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는 1929년 『무기여 잘 있거라』,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952년 『노인과 바다』 등이 있다.

  목차

노인과 바다 7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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