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980년대 인천도시산업선교회에서 활동했던 노동운동가 7명의 이야기다. 1973년 부평공단 삼원섬유 노동조합 활동을 시작으로 1989년 인천여성노동자회를 만든 김지선, 1975년 인천 동일방직 똥물사건의 당사자로서 80년대 노동운동과 지역운동에 헌신한 정명자, 80년대 인천에서 산재추방운동과 지역 의료운동을 개척한 조옥화, 산업선교회 총무로 활동하면서 80년대 민중교회 운동을 이끈 김정택, 교직을 포기하고 산업선교회 간사로서 1987년 노동자대투쟁을 지원한 이민우, 명문여대 출신으로 인천도시산업선교회에서 노동운동을 지원하고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를 만든 인재근, 노동자 교육에 힘쓴 산업선교회의 마지막 간사 나지현 등이 그 주인공이다. 출신과 경력이 각기 다른 그들은 노동자의 권리가 억압되던 시대에 인천도시산업선교회라는 자유공간에서 노동운동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1980년대 인천도시산업선교회에서 활동했던 노동운동가 7명의 이야기다. 1973년 부평공단 삼원섬유 노동조합 활동을 시작으로 1989년 인천여성노동자회를 만든 김지선, 1975년 인천 동일방직 똥물사건의 당사자로서 80년대 노동운동과 지역운동에 헌신한 정명자, 80년대 인천에서 산재추방운동과 지역 의료운동을 개척한 조옥화, 산업선교회 총무로 활동하면서 80년대 민중교회 운동을 이끈 김정택, 교직을 포기하고 산업선교회 간사로서 1987년 노동자대투쟁을 지원한 이민우, 명문여대 출신으로 인천도시산업선교회에서 노동운동을 지원하고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를 만든 인재근, 노동자 교육에 힘쓴 산업선교회의 마지막 간사 나지현 등이 그 주인공이다. 출신과 경력이 각기 다른 그들은 노동자의 권리가 억압되던 시대에 인천도시산업선교회라는 자유공간에서 노동운동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인천민주화운동센터는 2010년대 후반부터 인천의 민주화운동가들의 삶을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내가 살아온 이야기 ? 인천도시산업선교회”는 그 작업의 일부를 책으로 낸 것이다. 인천도시산업선교회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노동운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2020년대에 지역 재개발에 휩싸여 사라질 상황에 처해있다. 이 책은 사라질 현재가 가지고 있는 사연의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