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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대통령직
체리M&B | 부모님 |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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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35년간 일선에서 활약한 이경욱 저널리스트가 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대통령의 덕목에 대해 기술한 것이다. 대통령이 리더로서의 덕목과 품격을 갖추고 국민을 지극 정성으로 섬겨야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서의 품격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 책 1부 ‘대통령-섬김’과 2부 ‘대통령-다프레’에서는 대통령의 덕목, 자질, 품성 등에 대해 다뤘다. 대통령은 섬기는 자세로 임기 내내 국민을 대해야 한다.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 빈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인간에게 동일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남을 위해 기꺼이 내어줄 수 있는 마음을 늘 갖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군림 대신 봉사와 섬김을, 아집 대신 민심을, 닫힌 마음 대신 열린 마음을 지니려면 대통령 스스로 낮아짐을 택해야 한다는 점을 힘줘 설명하고 있다. 우리의 근·현대사에서 많은 대통령이 부침을 거듭했음에도 정작 존경과 찬사의 대상으로 남아 있지 않고 영어의 몸으로, 사회적 논란의 대상으로 머물러 있는 것은 바로 대통령은 국민을 섬기는 존재라는 아주 원초적이고 기본적인 개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때문 아니겠는가. 그 어느 누구도 대통령이나 대권을 쥐려는 이들에게 국민 섬김과 헌신의 의미에 대해 올바르게 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3부 ‘대통령직-공정’의 주제는 공정이다. 공정하지 못한 사회는 구성원 모두를 힘들게 하고 허탈하게 만든다. 정도를 걸으려 하기 보다는 편법과 요행수를 노리게 한다. 먼저 잡으려 하고 먼저 취하려 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불신과 좌절의 마음을 갖는다. 그래서 우리는 공정치 못함과 싸워야 한다. 대통령으로서 우리 사회의 통합과 질서 있는 발전, 모두에게 가치 있는 삶,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아젠다를 소개한다. 우리 사회의 고질병이 돼 있는 갑을 관계 청산을 위해 시급히 해야 할 접대비, 관용차 문제 등을 짚어봤다. ‘벼락 거지’ 등 신조 어를 탄생시킨 부동산시장의 현재를 들여다봄으로써 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했다.

  출판사 리뷰

우리의 대통령은 국민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있을까. 오롯이 국민을 섬김의 대상으로 삼은 그런 대통령이 우리에게 과연 있었기는 한가. 섬김과 헌신, 낮아짐을 실천하려고 애쓴 대통령이 있기나 했었던가. 대통령 하겠다며 나선 그대들은 지난날 몸소 누군가를 섬겨 본 적이 있나. ‘별의 순간’을 붙잡아 대통령직을 거머쥘 생각에만 골몰한 나머지 정작 국민을 하늘처럼 섬기는 것에 대해서는 고심할 겨를이 없는 건가. 10명의 대통령을 지켜봤고 보고 있는 지금 스스로 물어본다.

“왜 우리나라 대통령은 존경 받지 못하는가.”, “대통령직職은 왜 선망의 대상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는가.”
숱한 사건으로 점철된 우리의 근·현대사를 거치는 동안 퇴임 후 국민의 존경과 찬사를 받는 대통령이 그래도 단 한 명쯤 있었어야 하는데…. 정치인은 그동안 무엇을 했고, 국민은 어떤 선택을 했기에 이런 지경이 됐을까. 당장 2022년 3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 그때는 국민의 존경과 찬사를 받을 대통령 선출이 가능할까. 가장 낮은 자세로 국민을 하늘처럼 섬기면서 5년 임기 동안 불철주야 조국을 위해 온 몸을 다 바치는 대통령이 분명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공평公平과 정의, 평등이 지배하는 나라를 만들려고 노심초사하는 근면 성실형 대통령과 함께 호흡 할 날을 그려본다. 그래서 반목反目과 질시, 부정부패, 음모, 협작挾作, 시기, 질투 등이 사라진 대한민국을 간절히 기대한다. 우리의 정치인들은 이합집산과 상대방 공격, 꼬투리 잡기, 헐뜯기, 비난 등 ‘정치인 본연의 덕목’,‘정치 기술’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일까. 우리는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과 공직자들이 갖춰야 할 덕목에 너무 관대한 것은 아닌가. 우리 모두는 섬김과 헌신, 낮아짐, 봉사 등 공복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해 늘 사려 깊게 고심해야 한다.

이 책이 시중에 돌아다니는 때쯤 되면 ‘별의 순간’을 잡으려는 각 당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무진 애를 쓰고 있을 것이다. 혼자 뛰는 후보, 단일화를 생각하는 후보 등 이합집산이 판 칠 게다. 이 책의 선도가 좀 떨어질 때 쯤이면 그대들 중 한 명이 청와대 입성에 성공해 한국이라는 나라를 이끌게 된다. 대통령이 된 그날 그대는 뭔가 모를 공허함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세상만사 뭔가를 손에 쥐었을 때 또 다른 것에 관심을 돌리고 욕심을 내는 게 우리의 본성이기에 그렇다. 그리고 취임식 다음날부터 고독이라는 이름의 5년짜리 터널을 지나기 시작할 것이다. 그 끝은 찬란한 영광일수도, 나락일 수도 있다. 영광인지 나락인지는 모두가 가봐야 안다.
그대가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으려면 섬김의 의미, 헌신의 본뜻, 낮아짐의 참뜻을 잘 깨달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매 순간마다 옷 매무새를 단정하게 다듬고 국민을 향해 떨리는 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단 한순간이라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함은 물론이다. 국민에 경외심을 갖되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로,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섬기고 또 섬겨야 한다. 그렇게 할 때 5년 후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는 그대는 국민의 찬사와 존경을 받게 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전직 대통령과 같은 나락의 끝자락에 매달리는 인생 말년末年을 피하기 어렵다.

섬기는 자리로 가서 주변 사람을, 우리 국민을 앞으로 쉴 사이 없이 섬겨봐라. 대통령 자리를 차지하든, 그렇지 않든 이제부터 여생 동안 섬김의 자리에 서기 바란다. 섬김의 자리에서 섬김을 몸소 체득해야 국민을 섬김의 대상으로 확신하고 섬기게 된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그대는 2021년 숱한 국민과 만나 표를 얻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소통의 시간 이외에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일이 뭘 지 골몰하기 보다는 여건이 허락할 때마다 섬김의 자리에 꼭 서 보기 바란다. 그렇게 섬기다 보면 대통령 꼭 갖춰야 할 섬김의 자세를 몸소 체득하게 될 것이다.

아름드리나무가 있다. 그 나무가 잘 자라는 것은 바로 든든한 밑동이 있어서 그렇다. 밑동은 뿌리에서 올라온 영양분을 위쪽으로 공급하는 통로다. 그대는 우리나라라는 아름드리나무의 밑동 역할을 묵묵히 다하며 된다. 꼭대기 나뭇가지들이 햇볕을 잘 받고 쑥쑥 자라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면 된다. 세월의 무게를 덕지덕지 이고 있어 무거워질 대로 무거워진 그대가 나무 꼭대기에 서려고 욕심을 부리면 나뭇가지는 부러지고 나무는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다. 그대는 전·현직 대통령과는 다를 것이라는 희망을 품어 본다. 그대의 섬김과 낮아짐, 그리고 헌신獻身을 기대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경욱
섬김, 헌신獻身, 봉사, 낮아짐, 신의성실信義誠實, 자발적 검소, 공정公正 등을 인생의 키워드로 삼고 있다. 1960년 서울에서 출생해 충암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1986년 연합뉴스에 입사해 저널리스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경제부와 사회부, 산업부, 정치부, 국제뉴스부 등을 두루 거쳤다. 경제·산업 분야를 오래 담당했다. 1년간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과에서 수학했다. 2008년부터 3년 반 국내 첫 대양주 특파원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근무했다. 35년 간의 저널리스트 경험을 바탕으로 ‘윤석열의 진심’(2021)을 비롯해 ‘국세청’,‘호주, 숨겨진 보물’ 등 모두 7권의 책을 냈다.

  목차

대통령의 품격品格

1부 대통령섬김
섬김
낮아짐
헌신
배설물
시간
고독
‘자발적 검소’
신랑과 신부, 그 아름다운 관계

2부 대통령다프레
신의성실
공公과 사私
투명
평정심
남는 것도, 모자란 것도 없는
끝없는 탐구

이준석 바람
SNS와 베일
테바의 삶
다프레

3부 대통령직공정
공정에 대하여
‘구중궁궐’ 청와대는 곤란
급여 반납, 그대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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