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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습니다
부끄럽지 않고 싶은 삶이 전하는 수줍은 고백
세움과비움 | 부모님 |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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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시인의 인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짧지 않은 세월을 부끄럽지 않게 살아오며 주어진 일상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외면하지 않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시인의 삶이 고스란히 담백하게 녹아지고 있다.

  출판사 리뷰

하나님이 인도한 그 길로 산다는 것, 그것이 감사다.
저자의 삶은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인생이었다는 것을 이 시집을 읽으면 알게 되고, 고개를 절로 끄덕이며 공감할 수밖에 없게 된다. 한 남자의 부인으로서의 길, 자녀의 어머니로서의 길, 딸로서, 그리고 자신의 가야 할 길을 어찌 그리 어긋남이 없이 잘 걸어왔을까!
<부끄럽습니다>를 읽고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넘치지 않아도 하나의 모자람도 없다! 이게 감사 아닐까.

부끄러운 건 나였음을 알게 된다.

처음 이야기했듯이, 시인은 인생이 그러하듯 <부끄럽습니다>의 시인의 글은 담백하고 솔직하다. 어느 시의 어느 구절을 읽어도 인위적인 첨가 문구를 찾을 수가 없다. 그럼에도 시인은 연신 부끄럽다고 이야기를 한다.

/ 투박하고 볼품 없지만, 오랜 친구 갚고 가족 같은 그릇 /
/ 나또한 연약하고 무가치해도 주인 마음애 합당하여/
/ 어떠한 상황에도 편하게 사용되는 그릇 /

시인의 삶은 넘치지는 않아도 모자람이 없었기에 부끄럽지 않은 시인의 문장이 읽는 우리를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

찌르는 가시
눈동자를 찌르는 속눈썹 / 족집게를 이용해 잡히는 대로 뽑았다
값나가는 족제비털이나 토끼털도 아니고
현미경이 아니면 잘 보이지 않는 털인데
언제부턴가 무기로 변해 / 시도 때도 없이 동공을 공격했다
흐릿한 거울 속에 충혈된 눈동자가 안쓰러워 / 안과에 다녀오면 며칠 잠잠하다가
다시 눈동자를 찌르기 시작할 때면 / 족집게를 한바탕 휘두른다
결국엔 성형외과 수술실 침대에 누워 / 가시가 올라오는 곳을 막았다
이제는 찌르지 않는 눈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 지나온 삶을 더듬어 보는데
그동안 얼마나 많은 가시를 만들어 / 나를 찌르고 남까지 찔렀는지
가슴이 따끔거린다
마음속에 박힌 가시를 뺄 수만 있다면 / 날마다 부딪치는 일상에서
누구도 찌르지 않겠다 싶어 / 골방에서 무릎으로 떼라도 써 봐야겠다

모래시계
끊임없이 뒤집히지만
삶은 늘 제자리
시간에 쫓겨
바늘구멍같이 퍽퍽한
내일을 기웃거린다
유리 감옥에 갇혀
반전을 기대하지만
번번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내 속을 홀딱 뒤집는다
그래도 다시
일으켜야 하는 오늘

  작가 소개

지은이 : 전영란
. 1955년 전남 해남 출생. 2011년 창조문학 시부문 등단. 2012년 방송대 국문과 졸업. 제15회 들소리 문학상. 2016년 광명시 문화예술 창작기금 수혜. 제14회, 15회 동서맥심 문학상. 제9회 이동주 문학상. 제7회 청향 문학상. 국제 펜 한국 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광명문인협회, 해남문인협회 회원. 창조문학가협회 운영이사, 한국기독교문학선교회 운영위원. 시집 : 「바람소리」외 2권. 수필집 : 「사랑을 묻길래」

  목차

1부 냄새의 무게
2부 폭풍주의보
3부 이름값
4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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