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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이 이상해요
오경 난제 해설
새물결플러스 | 부모님 |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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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오경은 성경 전체의 등뼈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성경 이해의 출발은 오경 이해에서 시작된다. 그럼에도 온갖 난제와 오해 그리고 곡해로 본래의 의미가 잘 전달되지 못하거나 잘못 알려진 대목이 적지 않다. 이 오경을 잘못 이해하면 나머지 구약은 물론이고 신약 이해에도 결정적인 해를 끼친다. 이에 이 책의 저자는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 했을 법한 구약의 난제들을 탄탄한 학문적 근거에 기초하되 알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본서의 저자인 차준희 교수는 전문 성서학자이고 현장 목회를 경험한 목사이면서도, 스스로를 “구약 전도사”로 칭한다. 그는 구약의 대중화를 자신의 소명으로 받아들이며, 이를 위해 상아탑의 학자 중 몇몇은 시끄러운 시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저자의 마음은 늘 학계와 현장, 신학과 교회, 서재와 시장 그 중간에 위치한다. 그는 양쪽을 끊임없이 넘나들면서 양쪽의 풍성함을 꾀하고 있다. 이 책도 그러한 저자의 노력의 산물이다.

  출판사 리뷰

오경은 성경 전체의 등뼈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성경 이해의 출발은 오경 이해에서 시작된다. 그럼에도 온갖 난제와 오해 그리고 곡해로 본래의 의미가 잘 전달되지 못하거나 잘못 알려진 대목이 적지 않다. 이 오경을 잘못 이해하면 나머지 구약은 물론이고 신약 이해에도 결정적인 해를 끼친다. 이에 이 책의 저자는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 했을 법한 구약의 난제들을 탄탄한 학문적 근거에 기초하되 알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본서의 저자인 차준희 교수는 전문 성서학자이고 현장 목회를 경험한 목사이면서도, 스스로를 “구약 전도사”로 칭한다. 그는 구약의 대중화를 자신의 소명으로 받아들이며, 이를 위해 상아탑의 학자 중 몇몇은 시끄러운 시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저자의 마음은 늘 학계와 현장, 신학과 교회, 서재와 시장 그 중간에 위치한다. 그는 양쪽을 끊임없이 넘나들면서 양쪽의 풍성함을 꾀하고 있다. 이 책도 그러한 저자의 노력의 산물이다.
이 책의 각 장은 “하나님도 후회하신다고?” “파라오가 억울하다고?” “아사셀! 누구세요?” 등의 제목 아래 각각의 오경 난제를 풀이해준다. 예를 들어 출애굽기에서 하나님이 모세를 파라오에게 보내실 때, “내가 파라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그가 백성을 보내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이 책에서는 “마음을 완악하게 하다”라는 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밝히고, 정말 하나님이 파라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면 그가 억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에 대해 출애굽기 본문을 근거로 답과 해설을 제시한다. 레위기에 나오는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내는 염소”에 대한 의문도 다룬다. 고대 근동에서 “아사셀”은 어떤 의미였으며 그것이 야웨 신앙의 맥락에서 어떻게 해석되어 이 본문에 담겼는지, 또한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를 밝힌다. 이 책에는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질문에 대답해주고 있다.
성서 전문가의 해석을 일반 독자가 직접 소화하는 것은 어려울 때가 많다. 전문성과 대중성이 공존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약성경의 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전문성도 반드시 필요하다. 구약의 배경이 되었던 고대 근동의 맥락 안에서 일차적인 해석이 시도되고 본문 본래의 의미가 객관적으로 규명되어야만 오늘날의 독자에게 주어진 이차적 의미가 왜곡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오경의 난제 본문에 대한 전문 학자들의 최근 연구 결과를 현장 목회자들과 일반 성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설득하려는 몸부림의 결과다.
오경을 최근의 성서학적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참신하면서도 제대로 설교하고자 하는 목회자들, 오경의 곡해된 부분을 바로 잡아서 성서 해석의 기초를 든든히 세우고 싶은 신학도들, 교회의 설교로 만족하지 못하고 오경의 더 깊은 의미를 알고 싶어 갈증을 느끼는 일반 성도들에게 이 책이 신뢰할 만한 길잡이가 될 것을 확신한다.

삶이 복잡할수록 가장 지혜로운 선택은 기본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종교개혁자들도 “오직 성경”(Sola Scriptura)으로 돌아감으로써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었다. 약 500년 전(1517년) 기독교 신앙이 타락의 길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때 방향을 바로잡아주었던 성경은 오늘날의 신앙인들에 의해서도 다시금 재발견되어야 한다.
_머리말: 인생의 지도인 성경

한편 하나님이 가인의 제물을 열납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를 완전히 버리신 것은 아니다. 가인은 개인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도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차별 대우를 잘 소화해야 하는 시험에 빠진 것뿐이다.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 인생은 논리로 설명되지 않는 불공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은 때로 하나님의 자의성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_5장 죄를 다스리라니?

야웨 하나님은 억압받는 백성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역사 속에 깊이 개입하여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계시하셨다(출 3:14). 야웨라는 하나님의 이름은 고정된 현상이나 지역과 연관되지 않고 출애굽 사건과 연결됨으로써, 우리가 야웨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과거의 출애굽 사건을 오늘날의 삶의 현장에서 다시 체험하고 우리에게 생명과 자유를
주시는 그분의 사랑에 감사하게 한다.4 야웨 하나님은 특히 억압당하는 사람들의 탄식과 신음 소리에 민감한 분이며 반드시 그에 응답하는 분이다.
_9장 하나님, 누구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차준희
한국교회가 예언자의 영성을 수혈받아 새롭게 되기를 하루도 잊지 않고 기도하는 신학자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품고 성경을 풀어주는 일을 소명으로 삼고 있다. 또한 성경 특강이나 설교와 부흥회 등 말씀을 전하는 곳에서 필요로 하면 어디든 달려가는 예수님의 열정적인 제자다.서울신학대학교(B.A.), 연세대학교 대학원(Th.M.), 독일 본(Bonn) 대학교(Dr.theol.)를 졸업하고, 현재 한세대학교 구약학 정교수 및 한국구약학연구소 소장으로 봉직하고 있으며, 한국구약학회 회장과 남현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다.저서로는 Micha und Jeremia. Bonner Biblische Beitrage 107 (Weinheim: Beltz Athenaum, 1996), 『창세기 다시 보기』, 『시편 신앙과의 만남』, 『구약성서개론』(공저), 『구약 사상 이해』(이상 대한기독교서회), 『출애굽기 다시 보기』, 『예레미야서 다시 보기』(이상 프리칭아카데미), 『열두 예언자의 영성』, 『시인의 영성 1: 시편 1-50편 해설과 묵상』(이상 새물결플러스), 『차준희 교수의 평신도를 위한 구약 특강 시리즈 1-4』, 『6개의 키워드로 읽는 이사야서』(이상 성서유니온)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구약성서 입문』(공역), 『구약신앙: 역사로 본 구약신학』, 『구약 예언서 신학』, 『오경 입문』, 『묵시문학』(이상 대한기독교서회), 『신학의 렌즈로 본 구약개관』, 『구약 설교, 어떻게 할 것인가?』, 『구약의 성령론』(공역), 『최신 오경 연구 개론』(이상 새물결플러스) 등 총 56권이 있다.

  목차

서문
머리말: 인생의 지도인 성경

1장 하나님이 한 분이 아니라고?: 하나님의 “우리”(창 1:26)
2장 인간이 흙에서 왔다고?: 흙보다 못한 먼지에서 온 인간(창 2:7)
3장 죽음이란?: “반드시 죽으리라”(창 2:17) 혹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창 3:4)
4장 감히 여자가? 여자가 어때서?: “돕는 배필”(창 2:18)
5장 죄를 다스리라니?: 죄의 충동(창 4:7)
6장 하나님도 후회하신다고?: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창 6:6)
7장 동물도 언약의 파트너라고?: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창 9:16)
8장 아비의 죄 때문에 아들이 저주받는다고?: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창 9:25)
9장 하나님, 누구세요?: “나는 곧 나다”(출 3:14)
10장 파라오가 억울하다고?: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출 4:21)
11장 모세를 죽이려고?: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출 4:24)
12장 장정만 60만이면 총 200-300만 명이라고?: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이요”(출 12:37)
13장 가계에 흐르는 저주가 있다고?: “죄를 갚되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출 20:5)
14장 동일하게 복수하라고?: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출 21:23 - 25)
15장 새끼와 그 어미의 젖을 섞지 말라고?: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출 23:19)
16장 생명책은 뭐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출 32:32)
17장 구약의 제사, 다 폐기된 것 아닌가? 오늘날에도 의미가 있나?: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레 1:9)
18장 아사셀! 누구세요?: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지니라”(레 16:10)
19장 거룩하라! 어떻게 해야 거룩해지지?: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 19:2)
20장 왜 미리암만 가지고 그러시나?: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민 12:10)
21장 모세의 죄, 무슨 죄를?: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민 20:12)
22장 십일조가 세 종류나 된다고?: 제사장용, 제사용, 약자용 십일조(신 14:22 - 29)
23장 가난 없는 세상이 가능하다고?: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신 15:4 - 5, 11)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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