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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1등 전략 삼국지 1
기탄출판 / 허순봉 각색, 나관중 글, 김홍신 옮김, 김종한 그림 / 2009.07.20
9,800원 ⟶ 8,820원(10% off)

기탄출판만화,애니메이션허순봉 각색, 나관중 글, 김홍신 옮김, 김종한 그림
중국은 수천 년 동안 수십 개의 나라들이 흥망을 거듭하며 중국 땅을 다스렸고, 수많은 황제와 장군, 영웅들이 등장했다가 사라졌습니다. 숱한 분쟁과 전쟁의 시기 중 유비의 촉나라, 조조의 위나라, 손권의 오나라로 나누어진 시대를 다룬 것이 소설 『삼국지』입니다. 『1등 전략 만화 삼국지』는 중국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시대인 삼국시대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의 재치와 계략, 인간상들을 보여줍니다. 또한 삼국지 고사성어와 공부 전략을 통해 관련된 이야기와 공부 비법을 재미있고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1권 도원의 맹세를 살펴보면, 중국 한나라 말기 십상시와 외척의 득세로 인해 나라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에 장각은 관리들의 횡포와 수탈에 시달려온 백성들을 선동해 황건적의 난을 일으킵니다. 혼란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관우, 장비와 도원결의를 한 유비, 환관의 손자인 조조, 강동의 호랑이 손견, 명문가의 후손 원소, 서량의 동탁 등 많은 영웅이 등장합니다. 삼국지 이야기 황건적의 난과 도원결의 일어서는 영웅들 고개 드는 십상시 궁중의 권력 다툼 동탁의 입성 삼국지공부 전략 - 공부를 잘하는 습관, 꿈을 가져라, 자신감을 갖자, 틀린 문제를 사랑하자 삼국지 고사성어 _ 도원결의, 오합지졸, 어부지리, 주지육림 인물관계도 연표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아는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지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라 했습니다.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안다는 옛 사람들의 지혜는 언제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새로운 정보, 기술, 지식들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는 고전 읽기를 멈출 수 없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천 년을 넘게 우리들 곁에서 함께해 온 삼국지입니다. 삼국지는 7백 명이 넘는 인물이 등장하여 그들의 야망을 놓고 사람됨과 능력을 겨루는 방대한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은 철학을 배우고 수많은 인간상을 바라보며 삶의 지혜를 얻고자 오랜 세월 동안 삼국지와 함께 해 왔습니다. 『기탄 1등 전략 만화 삼국지』는 기존에 출간된 고전의 향기를 맛보는 만화 삼국지에서 한 걸음 더 독자들에게 다가갔습니다. 바로 “삼국지 고사성어”와 “삼국지 공부전략”을 통해서 입니다. 거대한 구조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이 만들어 낸 삼국지 고사성어를 아동 문학가 이상배 선생이 가려 뽑아 맛깔스럽게 정리해 주었습니다. 또 삼국지를 통해 처세와 인간 경영을 배우듯, 독자들은 열 명의 주요 인물들로부터 공부 전략을 배우게 됩니다. 어지럽고 난무한 학습서 백 권을 읽은 것보다 나은 핵심적이고 실용성 있는 삼국지 공부 전략은 소설가 한교원 작가가 명쾌하게 풀어 주었습니다. 기반이 탄탄한 김홍신 작가의 평역에,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문체의 허순봉 작가의 각색을 진솔하고 힘 있는 터치의 김종한 작가가 그림으로 담아내었습니다. 5명의 유명 작가가 참여한 이 책은 한창 공부하고 커 나가는 아이들에게 참다운 용기와 정의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번쩍이는 지혜와 사고를 길러주어 학업에도 도움이 되는 고전읽기를 넘어선 가장 실용적이고 새로운 삼국지가 될 것입니다. 1) 실용적이고 새로운 삼국지 - ‘삼국지 공부 전략’ 『1등 전략 만화 삼국지』는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실용적인 삼국지입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삼국지 고전 읽기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유비, 조조, 제갈량, 사마의 등 열 명의 인물이 각자의 특성에 맞게 들려주는 공부 전략. 아이들은 수많은 영웅호걸들을 통해 꿈을 키우고‘삼국지 공부 전략’으로 공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2) 고전읽기에서 한 걸음 더 - ‘삼국지 고사성어’ 『1등 전략 만화 삼국지』는 삼국지 고사성어를 각 권마다 수록했습니다. 독자들은 거대한 구조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방대한 인물들이 만들어 낸 고사성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고사성어가 주는 교훈을 만화와 이야기 속에서 한 번 더 이해할 수 있는 한 걸음 더 나아간 새로운 삼국지입니다. 3) 각 분야의 유명 작가 5인이 참여한 대작 『1등 전략 만화 삼국지』는 기반이 탄탄한 김홍신 작가 평역,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문체의 허순봉 작가 각색, 진솔하고 힘 있는 터치의 김종한 작가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삼국지 고사성어는 이상배 작가가 가려 뽑아 맛깔스럽게 정리했고 삼국지 공부 전략은 한교원 작가가 명쾌하게 풀어 주었습니다. 4) 사진과 지도를 통해 보는 이해하는 삼국지 『1등 전략 만화 삼국지』는 중국 역사와 삼국지 개론, 삼국지 현장 등 삼국지 배경 지식을 사진과 지도에 상세 해설을 곁들여 실었습니다. 독자들은 수록된 지도를 통하여 주요 인물의 활약상을 현장감 있게 이해하며 이야기 흐름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이야기 교과서 인물 시리즈 B세트 (전10권)
시공주니어 / 이재승, 이희철, 우종민, 김민중, 김대조, 공은혜, 최승한, 김동훈 (지은이), 이고은, 영민, 권재준, 손영경, 신슬기, 김혜원, 나수은, 권아라, 교은 (그림) / 2020.11.10
90,000원 ⟶ 81,000원(10% off)

시공주니어인물,위인이재승, 이희철, 우종민, 김민중, 김대조, 공은혜, 최승한, 김동훈 (지은이), 이고은, 영민, 권재준, 손영경, 신슬기, 김혜원, 나수은, 권아라, 교은 (그림)
세 마리 토끼 잡는 독서 논술 D단계 4 (초5~초6)
NE능률(참고서) / 지에밥 창작연구소 (엮은이) / 2019.12.10
10,500원 ⟶ 9,450원(10% off)

NE능률(참고서)학습참고서지에밥 창작연구소 (엮은이)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5 : 일제 강점기
길벗스쿨 / 윤희진 지음, 최미란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2014.04.21
11,000원 ⟶ 9,900원(10% off)

길벗스쿨자연,과학윤희진 지음, 최미란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역사 학문의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 역사 과정의 흐름을 어린이 스스로 내면화할 수 있도록 기획 초점을 맞춘 어린이 역사책이다. 특히 많은 역사 지식을 한꺼번에 접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3~4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인물’이라는 매개를 사용했다. 수록된 인물들은 초등 한국사 전체를 짚고,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선택한 인물들이며, 왕과 장군뿐만 아니라 노비, 여성, 예술가, 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고루 다루고 있다. 5권에서는 산업 혁명 이후 변화하는 세계정세와 우리나라의 모습을 찬찬히 살펴본다. 또한 우리나라를 둘러싼 청나라, 일본, 러시아 삼국의 힘겨루기와 그 속에서 급변했던 우리 정치사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로 넘어가서는 이완용을 비롯한 친일파와 유관순, 홍범도 등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역사의 주체로서 나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 준다.감수 · 추천의 글 머리말 흥선 대원군, 격변하는 시대에 조선을 이끌다 10 청나라와 일본에 빌미를 준 임오군란 25 고종, 나라 잃은 비운의 왕이 되다 26 우리가 외국과 맺은 첫 조약, 강화도 조약 37 김옥균, 개혁의 꿈이 사흘 만에 끝나다 38 김옥균을 죽인 자객, 홍종우 49 전봉준, 농민이 세상을 바꾸는 꿈을 꾸다 50 농민들이 바란 다스림, 집강소와 폐정 개혁안 61 유길준, 조선의 개화사상가가 세계를 여행하다 62 조선을 근대 사회로! 김홍집과 갑오개혁 73 이완용, 나라와 민족을 배반하다 74 백성들과 함께 자주독립을 외친 독립 협회 85 유관순, 독립운동에 어린 목숨을 바치다 86 3 ·1 운동을 위해 만든 독립 선언서 97 홍범도, 독립군을 이끌어 일본과 싸우다 98 청산리 대첩의 또 다른 장군, 김좌진 109 나운규, 한국 영화의 전설이 되다 110 순수 우리 영화가 처음 나오기까지 121 전형필, 문화재를 지키는 데 평생을 바치다 122 역사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신채호 133 김구, 나라의 독립만을 소원하다 134 김구가 유서처럼 쓴 자서전, 《백범일지》 147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은 바로 너야! 148 학습 정리 퀴즈 152 찾아보기 158 사진 출처 · 학습 정리 퀴즈 정답 160'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다섯 번째 책, 흥선 대원군부터 김구까지 교과서 인물로 한국 근현대사를 꽉 잡는다! 이 책은 고학년이 되어 한국사 통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 3~4학년부터 역사 공부를 차근히 해 나갈 수 있는 책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인물 이야기를 통해 역사의 전체 흐름을 꿰뚫고 한국사 공부에 흥미를 느낀다면 탄탄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어, 고학년 한국사 공부를 수월하게 해 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에서입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한국사를 암기 과목으로만 생각하고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의미를 알지 못하고 그저 외우는 방식의 학습에서 벗어나 역사 학문의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 역사 과정의 흐름을 어린이 스스로 내면화할 수 있도록 기획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또한 많은 역사 지식을 한꺼번에 접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3~4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인물’이라는 매개를 사용했습니다. 역사란 ‘옛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라는 가장 기본적인 정의를 바탕으로, 옛사람들의 이야기를 편하게 듣는 가운데 저절로 역사 공부가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책은 단군에서 김구까지 58명의 인물을 통해 선사 시대, 고조선에서 시작해 일제 강점기까지 교과서에서 다루는 한국사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시리즈 소개 5학년이 되기 전에 읽는 쉽고 알찬 한국사 초등 6학년에서 배우던 통사가 역사 교육 강화라는 개정 교육 과정의 목표에 따라 5학년으로 내려왔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초등 중학년에서 순차적으로 배웠던 문화재와 생활사도 함께 5학년 과정에 통합되어 한국사 교과가 한 학년에 집중되었습니다. 한국사를 공부하는 초등학생들의 학습 부담도 그만큼 커진 셈이지요.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 고학년이 되어 갑자기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한국사 과목에 대비하기 위해 3~4학년과 중학년을 위한 책으로 기획했습니다. 특히 많은 정보가 부담스러운 3~4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인물 이야기로 한국사 흐름 전반을 이야기로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반만년의 대표 역사 인물 58명을 5권에 담았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 총 5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권은 단군에서 대조영까지 고조선과 남북국 시대까지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2권은 견훤에서 최무선까지 후삼국과 고려 시대 전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3권은 이성계에서 소현 세자까지 조선 전기와 중기 이야기이며, 4권은 영조부터 최제우까지 조선 후기의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5권은 흥선 대원군에서 김구까지로 개화기와 일제 강점기의 한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총 58명의 인물들은 초등 한국사 전체를 짚고,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선택한 인물들이며, 왕과 장군뿐만 아니라 노비, 여성, 예술가, 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이 고루 들어가 있습니다. 인물에 대한 객관적이고 입체적인 평가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 인물의 비범함이나 칭찬 일색의 내용만을 담은 인물 전기가 아닙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한국사 전반의 흐름을 짚어 보는 것이므로, 인물 개인의 업적은 한국사를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소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의 장점은 해당 인물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 점입니다. 업적은 물론 비판을 함께 싣고 있으며,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의 평가까지 실었습니다. 또한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각해 보게 유도함으로써 한국사와 그 속의 인물들을 더욱 입체적으로 보여 주도록 했습니다. 역사, 외우지 말고 탐구하자 이 책은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등 옛 사료를 인용하고, 이를 해석해 주면서 어린이들에게 역사 지식을 전달하는 방법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역사 지식이 그저 교과서에 담긴 것이 아니라 이처럼 수백 년 전 옛 사료로부터 시작된 것임을 보여 주는 것이지요. 이와 함께 저자는 역사란 옛 사료를 오늘날 해석해 내는 학문으로, 옛 기록을 누가 썼으며 왜 썼는지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와 같은 질문을 어린이 독자들에게 직접 던지면서 역사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스스로 탐구하고 판단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꼼꼼한 감수를 받았기에 믿고 추천하는 책 서울대 역사교육과 김태웅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에서 책의 내용을 감수하고 추천해 주었습니다. 수많은 역사책들이 쏟아지지만 간혹 틀린 정보를 알려주고, 그릇된 역사 인식을 심어 주는 책들도 있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 역사 교육에 있어서 신뢰할 수 있는 감수자의 손을 거쳤기에 누구에게든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그림, 만화, 사진, 연표, 정보글, 확인 학습까지 본문의 큰 그림은 역사 인물과 그와 관련된 결정적인 사건을 표현해 중요한 한국사 장면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했습니다. 본문의 작은 그림은 재치 있는 대사와 함께 만화로 표현해 역사 상황을 더욱 가깝게 느끼게 했습니다. 이 밖에 꼭 알아야 할 역사 유적과 유물은 사진을 실었고, 교과서에 나오는 지도도 대부분 포함되도록 했습니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인물과 주요 사건들을 연표로 다시 한번 짚어 교과서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정보글에서는 본문에서 빠진 주요한 문화재에 대한 내용이나, 중요한 다른 인물,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다루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의 맨 뒤에는 확인 학습을 실어 책을 잘 읽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5 일제 강점기 흥선 대원군~김구' 소개 근대 사회로 나아갈 숙제를 해결해야 했던 조상들의 이야기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5권 일제 강점기'에서는 19세기 후반 격변하는 세계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요동치던 한국사를 다룹니다. 산업 혁명 이후 서양 강대국들이 세력을 떨치면서 동양 여러 나라는 큰 변화를 맞았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세계화 대열에 동참해 근대화를 이루어야 하는 중요한 역사적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19세기 후반 정치를 이끌던 흥선 대원군은 쇄국 정책을, 고종과 명성 황후는 개화를 주장하며 서로 맞섰고, 이후에도 수구파와 개화파 인물들은 개방?개화 정책을 두고서 오랫동안 갈등을 겪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 혼란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일제 강점기로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조상들은 나라를 꼭 되찾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독립운동을 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유관순, 전봉준, 나운규, 전형필, 홍범도 등 학생부터 농민, 예술인, 교육자, 군인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문화와 역사를 지키고 독립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노력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근대 사회로 나아가는 시기를 살았던 우리 조상들은 갈등과 혼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나라를 위하는 마음만은 하나같았습니다. 또 나라를 잃은 뒤에도 우리 민족과 나라를 되찾겠다는 굳은 의지와 희망을 끝내 버리지 않았던 우리 조상들의 빛나는 정신도 배울 수 있습니다. 일제 식민지, 분단, 6·25 전쟁까지 과거와 오늘을 잇는 역사의 교훈 5권에서는 산업 혁명 이후 변화하는 세계정세와 우리나라의 모습을 찬찬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를 둘러싼 청나라, 일본, 러시아 삼국의 힘겨루기와 그 속에서 급변했던 우리 정치사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특히 우리 민족과 역사를 진정 위하는 길이 무엇인가에 대해 곱씹어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다양한 입장과 가치가 충돌하는 것을 보면서 독자들 역시 어느 것이 더 나은 일이었을지 오늘날에 비추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제 강점기로 넘어가서는 이완용을 비롯한 친일파와 유관순, 홍범도 등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역사의 주체로서 나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됩니다. 이 시기는 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가장 가까운 역사이며, 식민지, 분단, 6·25 전쟁 등 가장 가슴 아픈 우리의 역사로 이어지고 있어 더욱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과거가 오늘과 동떨어지지 않으며, 언제나 서로 영향을 주고 있음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줍니다. 역사는 오래전에 쓰인 기록을 읽고 그 의미를 따져 보는 학문이다 보니 그 기록을 누가 썼고 또 왜 썼는지에 대해서 꼭 생각해 봐야 해. 어떤 의도를 가지고 그 기록을 썼는지 알아야 한다는 거야. 일부러 그 인물에 대해 나쁜 이야기를 쓴 경우도 있고, 또 과장해서 칭찬을 한 경우도 있으니까 탐정처럼 꼼꼼히 잘 살피며 따지자고! 그게 역사를 읽는 또 다른 재미이지.- 머리말에서 청나라로 끌려갔다 온 흥선 대원군은 조선을 호령하던 예전의 흥선 대원군이 아니었어. 그저 청나라의 뜻에 따라, 일본의 뜻에 따라, 고종을 견제하기 위해 이용되었다고 보는 게 옳을 거야. 흥선 대원군도 기회만 있으면 청나라든 일본이든 손을 잡고 고종을 몰아내려고 했지만,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는 고종을 애타게 찾았다고 해.“주상이……, 주상이……, 보고 싶다…….”마지막에는 그래도 아들과 화해하고 싶었던 걸까? 아니면 뭔가 전하고 싶은 말이 있었던 걸까?하지만 고종은 흥선 대원군의 마지막을 지키지 않았어. 아버지를 향한 원망과 미움이 컸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아버지가 음모를 꾸미고 있을지 모른다고 의심한 것 같기도 해. 어쩌다가 아버지와 아들 사이가 이렇게까지 됐는지…….흥선 대원군은 19세기 후반 조선 정치를 이끌며 강력한 개혁을 펼친 인물이야. 몇몇 가문이 권력을 독차지하고 나라를 흔들어 대는 세도 정치 문제를 온몸으로 겪었기 때문에, 왕권을 강화하고 나라 경제와 군사력을 튼튼히 하는 데에 힘을 쏟았지. 하지만 우리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에 세상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쇄국 정책을 고집했다며 비난받기도 해.
요술세상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홍기 지음, 김미정 그림 / 200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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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명작,문학홍기 지음, 김미정 그림
여기, 선오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선오는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들어 있는 자폐아입니다. 남들은 선오를 '다르다'고 합니다. 그 옆에, 솔이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선오의 짝꿍인 솔이는 학교에 올 때도, 수업을 받을 때도, 집에 갈 때도 늘 선오를 돌보아 줍니다. 유치원 때부터 삼학년이 된 지금까지 계속 해 온 일입니다. 선오의 아버지는 작년에 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선오의 어머니 혼자 과일장사를 하며 선오를 돌보고 있습니다. 선오 어머니의 장사가 끝날 때까지, 선오를 돌보는 것은 솔이와 솔이 어머니의 일입니다. 지은이는 묻습니다. '선오가 남들과 다르다고는 하지만, 남들과 다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예, 물음에 대답하는 것은 책을 읽는 사람 각자의 몫입니다. 어떤 결론이든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겠지요. 하지만 이것만은 이야기하고 싶군요. '나와는 다른 점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 희망은 있다'라고요.솔이는 자폐아가 무슨 뜻인지 잘 모릅니다. 어머니가 자폐아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지내는 아이라고 가르쳐 주었지만, 여전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지내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하는 게 솔이의 생각입니다. 누구든 나름대로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 생각대로 말하고 움직이니까요. - 본문 중에서
학교 다니기 싫어!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김정희 지음, 김창희 그림 / 2011.03.30
8,500원 ⟶ 7,650원(10% off)

주니어RHK(주니어랜덤)명작,문학김정희 지음, 김창희 그림
혼자 읽는 책이 좋아 시리즈 3권. 유치원에 다닐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주인공 환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환희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 이야기를 읽는 아이들한테 자연스럽게 학교 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동화이다. 환희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제 시간에 맞추어 등교하는 일도, 열 번 쓰기 숙제도 다 힘들기만 하다. 하지만 엄마는 도와주기는커녕 학교 다니는 형님은 무조건 혼자서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불평을 늘어놓는 환희에게 학교 가는 일이 즐거워지는 일이 생겼다. 과연 환희를 바꾸어놓은 묘약은 무엇일까?1. 열 번 쓰기 2. 지각 대장 3. 발 달린 숙제장 4. 바뀐 반성문 5. 칭찬 쪽지 6. 난 할 수 있어!랄랄라, 학교 가는 일이 즐거워요! 유치원에 다닐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주인공 환희의 이야기! 환희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제 시간에 맞추어 등교하는 일도, 열 번 쓰기 숙제도 다 힘들기만 해요. 하지만 엄마는 도와주기는커녕 학교 다니는 형님은 무조건 혼자서 해야 한다고 그래요. 어떤 괴물이 학교를 만들었냐고 불평을 늘어놓는 환희에게 학교 가는 일이 즐거워지는 일이 생겼어요. 과연 환희를 바꾸어놓은 묘약은 무엇일까요? 아직 학교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친구들과 신 나게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고, 게임을 즐기고, 놀고 싶을 때 놀고, 자고 싶을 때 자고, 아무 때나 마음껏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는 한 아이가 있었어요. 그런데 세상은 도무지 아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거예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제 시간에 맞춰 학교에 가야 하고, 학교에 가면 정해진 시간 동안 공부를 해야 하고, 놀거나 화장실에 가는 건 쉬는 시간에만 해야 한대요. 공부 시간에는 꼼짝도 못하고, 때때로 시험을 쳐야 하고, 집에 와서는 날마다 숙제를 해야 하고요. 이러니까 아이는 정말 학교 다니기가 싫대요! 하지만 아이가 왜 학교에 가기 싫은지 선생님도 엄마도 아빠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조금만 아이 마음속으로 들어가 보면 잘 이해할 수 있을 텐데요. 이 이야기는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환희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 이야기를 읽는 아이들한테 자연스럽게 학교 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동화예요. 아직 학교 가는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 친구들이 있다면 이 이야기가 희망이 되었으면 해요. 엄마, 아빠, 선생님! 제발 재미있는 학교를 만들어 주세요! 유치원을 졸업하고 학교에 다니게 되거나, 긴 방학을 보내고 개학날을 앞둔 시점이거나, 황금 같은 연휴가 끝날 즈음이라면,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의 머릿속에는 한 번쯤 이런 생각이 떠오르게 마련이에요. ‘홍수가 나서 학교가 떠내려갔으면…….’ ‘학교에 불이라도 나서 휴교했으면 좋겠다!’ ‘병이라도 나면 학교에 안 가도 될 텐데…….’ 하나같이 무시무시하고 또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끔찍한 일들이지만, 어쩐지 이런 상상을 하다 보면 조금은 즐겁고 위안이 되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이 이런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는 것은 어쩌면 학교 가는 일이 정말로 두렵고 끔찍하고 지겹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매일 아침 억지로 끌려가듯 학교에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니 어쩐지 어른들의 잘못인 것만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어른들의 잘못된 생각이 우리 아이들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엄마, 아빠, 선생님들이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해요. 그래서 앞으로는 학교에 가면 친구들과 재미있게 뛰놀고, 선생님과 함께 배우고 활동하는 일이 무지 즐겁다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정말 좋겠어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학교를 만들어 주고 싶은 어른들이 있다면, 지금 우리 아이들의 속마음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엄마, 숙제 대신 해 주는 로봇은 없어?”머릿속에 갑자기 로봇이 떠올랐어. 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로봇이 있으면 이까짓 숙제는 금방 할 수 있을 텐데. “있으면? 로봇이 대신 학교에 다니고, 숙제도 하고, 밥도 먹겠네.”“그러면 좋지. 아니다, 밥은 내가 먹고 숙제랑 학교 가는 건 로봇한테 시킬 거야.”“넌 어째 너 좋은 것만 골라서 하려고 하니? 그러면 환희 너 나중에 바보 된다!”“내가 왜 바보 돼?”“생각해 봐라, 넌 밥만 먹으니까 돼지가 될 거고, 로봇은 학교 다니면서 공부 배우면 똑똑해질 텐데 왜 네가 시키는 대로 하겠니? 로봇이 대장 하려고 들지.”“치, 로봇이 어떻게 대장을 해? 사람이 시키는 대로 해야지.”엄마는 내가 바보라도 되는 줄 아나 봐. 어떻게 로봇이 대장을 할 수 있다는 건지……. “로봇 졸병 하기 싫으면 투덜대지 말고 얼른 숙제나 해.”어휴, 엄마는 무조건 숙제부터 하래. 맞아! 어제 똥 누러 갈 때 들고 갔어. 책가방에 넣으려고 들고 다니다가 화장실에 놓고선 깜빡 잊고 나온 거야. 아침에 세수할 때도 몰랐지 뭐야. 깜빡하지만 않았으면 반성문 열 번은 안 써도 되는데……. 에이, 바보! 나는 꼭 뒤늦게 후회를 해. “아침에 엄마가 가방만 봐 줬어도 반성문은 안 써도 됐을 텐데……. 그러니까 엄마가 다섯 번만 써 줘.”엄마도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야. “네가 학교 다니지, 엄마가 학교 다니니?”하지만 엄마는 내 생각을 조금도 해 주지 않아. 어휴, 정말 학교 다니기 힘들다!
영어로 읽는 명작 동화 2 (책 + CD 2장)
열린생각 / 이경희 지음, 최지혜 그림 / 2005.02.20
12,000원 ⟶ 10,800원(10% off)

열린생각외국어,한자이경희 지음, 최지혜 그림
전래 동화에 대해서 1 The Pied Piper of Hamelin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2 Why is the Sea Salty? 바닷물은 왜 짠가? 3 Stone Soup 돌멩이 수프 4 Jack and the Beanstalk 잭과 콩나무 5 Little Black Sambo 흑인 소년 삼보 6 The Gingerbread Boy 생강과자 아이 7 The Gigantic Turnip 커다란 순무 8 The Three Wishes 세 가지 소원 9 The Three Little Pigs 아기 돼지 삼형제 10 A Mouse Tale 생쥐 이야기 11 The King and The Mice 왕과 생쥐 12 The Three Bears 곰 세 마리 정답 및 해설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원어로 된 재미있는 책을 골라 읽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아동용 책이라고 해도 원서 그대로 우리 아이들에게 읽히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는 원어민 어린이들과 우리 어린이들은 기본 어휘 수에서 이미 많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무리하게 원서만을 접하게 한다면, 아무리 재미있는 책이라도 몇 장 못 넘기고 포기하거나 영어나 독서 자체에 지레 겁을 먹게 될지 모릅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알맞은 어휘 수, 유용한 단어로 엮은 영어 명작동화를 읽게 하세요. 어린이들 수준에 따라 영어 본문만 읽을 수도 있고, 살짝 단어 뜻들을 참고해 보거나 해석을 찾아 볼 수도 있습니다. 또 얼마나 내용을 이해했는지 연습문제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영어 책 읽기가 재미있다는, 쉽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 ◎ 본문 : 자주 사용되는 유용한 영어 단어와 표현으로 본문을 구성해 우리 어린이들에게 딱 알맞도록 만들었습니다. 영어 본문마다 주요 단어 뜻을 실어 사전 없이도 쉽게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본문에 실린 귀여운 그림들은 지루함도 없애 주면서 본문의 이해를 돕습니다. ◎ 연습 문제 : 본문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묻는 연습 문제 'Reading and Thinking'과 본문에 사용된 단어와 숙어에 관한 연습 문제 'Working with Words'로 나누어, 단순히 동화를 영어로 읽었다는 것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모르는 부분 없이 짚고 넘어가도록 하였습니다. ◎ 음성 교재(CD 또는 TAPE) : 네이티브 스피커가 녹음한 음성 교재로 본문을 들어 볼 수 있어 영어 듣기와 말하기 연습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잘 혼나는 방법
풀과바람(영교출판) / 수전 이디 글, 로잘랭드 보네 그림, 이주희 옮김 / 2016.01.29
13,000원 ⟶ 11,700원(10% off)

풀과바람(영교출판)그림책수전 이디 글, 로잘랭드 보네 그림, 이주희 옮김
‘최고의 작가’를 꿈꾸는 포피의 고군분투 글쓰기 과정을 담은 그림책이다. 포피는 글쓰기에도, 친구 관계에도 아직 서툰 어린이의 모습을 그대로 대변하는 캐릭터이다. 이 책은 포피의 변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하는 습관이 인생에서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꾸준한 노력이 어제보다 조금 더 성장하는 방법임을 넌지시 알려준다. 아주 유명한 작가가 되고 싶은 포피는 열심히 글짓기 숙제를 한다. 틀림없이 자기 글이 으뜸으로 뽑힐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선생님은 포피의 단짝 친구 라벤더의 글을 읽어준다. 포피는 질투가 나서 라벤더에게 심술을 부린다. 정말 열심히 썼는데 왜 포피의 글이 뽑히지 않은 걸까?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최고의 글쓰기 비법은 나의 노력?! 좋은 습관, 노력의 가치를 기발한 유머로 풀어낸 그림책! ‘포피의 글’은 최고점을 받을 가치가 있다! - Kirkus Reviews “뛰어남이란 항상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데에서 나온 꾸준한 결과.”라고 했습니다. 글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매우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원칙을 실천해야 합니다. 글을 쓰고, 또 쓰고, 읽고 고치고 다시 쓰는 거예요. 글솜씨는 연습에 연습을 거쳐, 오랜 시간의 노력을 거쳐 얻어지는 것입니다. ≪잘 혼나는 방법≫은 ‘최고의 작가’를 꿈꾸는 포피의 고군분투 글쓰기 과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아주 유명한 작가가 되고 싶은 포피는 열심히 글짓기 숙제를 합니다. 틀림없이 자기 글이 으뜸으로 뽑힐 거라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선생님은 포피의 단짝 친구 라벤더의 글을 읽어줍니다. 포피는 질투가 나서 라벤더에게 심술을 부려요. 정말 열심히 썼는데…… 왜 포피의 글이 뽑히지 않은 걸까요? 포피는 글쓰기에도, 친구 관계에도 아직 서툰 어린이의 모습을 그대로 대변하는 캐릭터입니다. 이 책은 포피의 변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하는 습관이 인생에서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꾸준한 노력이 어제보다 조금 더 성장하는 방법임을 넌지시 알려줍니다. 어린이들이 책을 보며 아름답게 경쟁하고 발전하길 바랍니다. * 좋은 습관과 노력은 최고의 글쓰기 비법! 커서 아주아주 유명한 작가가 되고 싶은 포피는 신이 나서 글짓기 숙제를 시작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공책을 찾고, 연필도 깎지요. 침대에 엎드려 글을 쓰기 시작하지만, 곧 다른 곳에 정신이 팔립니다. 강아지 복슬이와 놀기도 해야 하고, 라벤더와 통화도 해야 하지요. 글짓기 말고도 왜 이렇게 재미있는 게 많은 걸까요? 글쓰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어려운 일입니다.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되지요. 특히 주의가 산만하기 쉬운 어린이들은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포피를 따라 글쓰기에 도전해 보세요! 바른 자세로 한 줄 한 줄 정성 들여 쓰고, 고치기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훌륭한 글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최고의 글을 쓰기 위해서는 자신의 경험과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가기 때문입니다. * 진심으로 대하기가 화해의 가장 좋은 방법! 포피는 자기 글이 으뜸으로 뽑힐 거라고 생각하며 털을 쓸고, 귀를 매만지고, 손을 가지런히 놓습니다. 겸손하게 웃음도 짓죠. 그러나 라벤더의 글이 뽑혀요. 포피는 발끈해서 라벤더를 흘겨보기도 하고 심통을 부리지요. 어린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기쁨을 느끼기도 하지만 경쟁하고 다투기도 합니다.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유·아동 시기의 어린이들이 원만한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것이 ‘화해의 방법’입니다. 서로 생각이나 의견이 달라 다툴 수 있지만, 다시 친해지기 위해 진심을 어떻게 전달하고 풀어 나가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단짝 포피와 라벤더의 모습을 통해 진심 어린 사과 방법과 친구를 용서하는 마음, 그리고 용서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또한 공정하게 경쟁하는 자세와 경쟁의 가치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합니다. * 솔직함과 기발한 유머로 최고점을 받다! 포피의 소원은 글짓기 으뜸상을 받아 자신의 글이 반 친구들 앞에 읽히는 거예요. 그러나 번번이 라벤더에게 뒤처지자, 화가 나 동생에게 심술을 부리고 저녁 먹을 때는 말썽을 피우지요. 그러다가 번뜩 좋은 생각이 나서 글을 쓰고 마침내 최고의 글로 뽑혀요. 포피에게 떠오른 기발한 생각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자기 경험을 솔직하게 쓰는 것! 포피가 쓴 ‘최고의 글’은 기발한 반전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포피가 최고점을 받고 행복해하는 명쾌한 결말은 어린 독자들에게 만족감과 함께 카타르시스를 선물합니다. 동시에 실패하더라도 계속 도전하고, 잘못을 고쳐 나가면 언젠가는 해낼 수 있다는 작지만 큰 진리를 깨닫게 합니다. 포피는 제목을 썼어요.그다음에 한 줄을 썼어요. 지금 막 쓴 글을 고쳤어요.그다음 또 한 줄을 쓰고, 또 한 줄, 또 한 줄을 썼어요.중간에 복슬이와 놀지 않았어요.중간에 연필을 깎지도 않았고요.중간에 라벤더에게 전화하지도 않았어요.한 줄 한 줄 써 내려가서마침내 글짓기를 끝냈어요. (……)
루루와 라라의 고구마 디저트
소담주니어 /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정문주 옮김 /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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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주니어명작,문학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정문주 옮김
루루와 라라 시리즈. 최고의 파티시에가 되고 싶은 두 소녀가 숲 속에 작은 과자 가게를 열고 숲의 동물들과 요정들에게 다양한 과자를 만들어 주는 이야기이다. 매 권마다 개성 넘치는 손님들이 저마다의 사연과 고민을 가지고 루루와 라라의 가게를 찾아와 과자를 주문한다. 작가의 기발하고 따뜻한 상상력이 만들어 낸 재미있는 이야기 속으로, 손님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늘 정성껏 요리하는 루루와 라라의 창의적인 디저트 요리의 세계가 펼쳐진다. 루루와 라라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린이들은 상대방을 생각하는 고운 마음씨와 배려의 자세, 자연과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 사랑과 우정 등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그리고 다른 이들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또한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컵케이크, 쿠키, 초콜릿, 케이크 등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디저트 만드는 법을 귀엽고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한다. 1. 달리기 여왕 샐리 2. 샐리는 가수 3. 스위트포테이토 4. 고구마 케이크 5. 향긋한 홍차와 함께 6. 숲아, 고마워! 7. 도전 ★ 『루루와 라라』 시리즈 소개 『마법의 정원 이야기』의 작가 안비루 야스코가 들려주는 따뜻하고 맛있는 이야기! 『루루와 라라』 시리즈는 최고의 파티시에가 되고 싶은 두 소녀가 숲 속에 작은 과자 가게를 열고 숲의 동물들과 요정들에게 다양한 과자를 만들어 주는 이야기입니다. ‘파티시에’란 과자를 굽는 사람을 말합니다. 아직 초등학생인 루루와 라라는 토요일, 일요일에만 가게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합니다. 숲 속의 동물들과 요정들에게서 받는 주문은 맛도 모양도 취향도 가지각색이지만, 루루와 라라는 포기하지 않고 지혜를 짜내어 궁리를 하거나, 이웃 빵집의 슈가 아주머니의 도움을 받아 맛있는 과자를 만들어 나갑니다. 그리고 손님들이 기대하는 과자를 정성껏 만들면서 손님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어떤 손님이 루루와 라라의 가게를 찾아올까요? 말 못 할 고민이 있다면, 내 마음을 요리에 담아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루루와 라라의 달콤한 과자 가게의 문을 활짝 열어 보세요! ★ 이 책의 특징 1. ‘동화’와 ‘요리’가 어우러진 맛있는 이야기! 매 권마다 개성 넘치는 손님들이 저마다의 사연과 고민을 가지고 루루와 라라의 가게를 찾아와 과자를 주문합니다. 작가의 기발하고 따뜻한 상상력이 만들어 낸 재미있는 이야기 속으로, 손님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늘 정성껏 요리하는 루루와 라라의 창의적인 디저트 요리의 세계 속으로 놀러 오세요. 2. 마음을 담아 정성껏 요리하면 먹는 사람도 행복해져요! 루루와 라라의 가게를 찾는 손님들의 주문은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답니다. 그 속에는 선물을 건네는 사람의 마음이 가득 담겨져 있기 때문이지요. 루루와 라라는 손님들의 입장에 서서 손님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과자들은 맛은 물론 받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멋진 디저트가 되지요. ‘루루와 라라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상대방을 생각하는 고운 마음씨와 배려의 자세, 자연과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 사랑과 우정 등의 가치를 배우게 될 거예요. 그리고 다른 이들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또한 알게 될 것입니다. 3. 어린이들도 만들 수 있는 과자 레시피가 가득! 컵케이크, 쿠키, 초콜릿, 케이크 등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디저트 만드는 법을 귀엽고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합니다. 그림으로 직접 보여 주기 때문에 정확하고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불이나 칼을 사용하지 않아서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여러분도 함께 만들어 보세요.
어리석은 당나귀 (책 + CD 1장)
랭기지플러스(Language Plus) / 이솝 연구회 지음 / 200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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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기지플러스(Language Plus)명작,문학이솝 연구회 지음
아이에게 꼭 가르쳐주고 싶은 삶의 진리를 서른 권에 모두 담았다. 이솝 이야기는 2000년 전부터 읽혀온 전 인류의 인성교과서로서, 또 아이 스스로 즐기면서 개치는 훌륭한 인성교육 자료로, 전 세계 꼬마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이자 문학.예술.언론에 끊임없이 비유·은유되는 상식이다. <어리석은 당나귀>는 하지 말라고 하면 더 신이 나서 하는 당나귀의 이야기를 그린다. 당나귀의 심술은 점점 더해만 간다. 그러나 주인 아저씨는 재치 있는 방법으로 당나귀의 버릇을 고치게 된다. 재미있는 스토리&독서노트 훈련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읽고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으며, 사고력도 키울 수 있다.하지 말라고 하면 더 신이 나서 하는 당나귀가 있습니다. 당나귀의 심술은 점점 더해 가는데... 여러분이 주인아저씨를 도와주세요. 생각하는 힘-지혜를 길러주는 인성교과서 2000년 전부터 읽혀온 전 인류의 인성교과서로 아이 스스로 즐기면서 개치는 훌륭한 인성교육 자료입니다. 시.공간을 뛰어넘는 세계인의 상식 전 세계 꼬마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이자 문학.예술.언론에 끊임없이 비유/은유되는 상식입니다. 재미있는 스토리&독서노트 훈련프로그램 읽고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으며, 독서노트 훈련프로그램으로 사고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구연동화는 마치 엄마가 들려주는 것처럼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구연동화처럼 재미있게 녹음했습니다. (녹음 총연출 : 박선혜 / 녹음 : 새싹회 회원 9명) 왜 “사고력동화 이솝‘인가? 내 아이에게 꼭 가르쳐주고 싶은 삶의 진리들- 이솝 30권 안에 모두 모았습니다. -성실과 실천의 소중함 -거짓말은 정말 나빠요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 -좋은 친구를 사귀는 방법 -사려 깊고 지혜로운 판단 -과한 욕심을 부리면 안돼요
와우의 첫 책
문학동네어린이 / 주미경 지음, 김규택 그림 /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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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주미경 지음, 김규택 그림
2015년 문학동네동시문학상에 이어 2016년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까지 수상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 주미경 작가의 단편집이다. <와우의 첫 책>은 여섯 편의 짧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와우의 첫 책」에서 개구리 와우는, 한 작가가 열 권 넘게 책을 낼 수 없는 숲법 때문에 더 이상 작품을 출간할 수 없게 된 작가 구렝 씨의 이야기를 읽고 뒤를 잇기 시작한다. 「킁 손님과 국수 씨」는 어느 신산한 가을 칼국숫집을 찾아와 후루루룩 맛있게도 먹은 뒤, 빈 그릇에 도토리를 부어 주고 떠나곤 했던 손님에 대한 이야기이다. 학교 담장에 걸려 있던 이상한 옷을 머리에 썼다가 뱀이 되고 만 아이의 이야기, 혹은 뱀이었다가 사람이 되어 12년을 살고 다시 돌아온 뱀에 대한 이야기 「어느 날 뱀이 되었어」, 백 년을 산 버드나무와 철거를 앞둔 비둘기아파트의 대화 「그날 밤 네모 새를 봤어」를 이어 읽으면 긴장감 끝에 느껴지는 서늘함과 뭉근하게 달아오르는 온기의 대비를 느낄 수 있다. 산딸기아파트의 페인트칠을 둘러싼 무대극 같은 「당깨 씨와 산딸기 아파트」는 유쾌하고도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고민 상담사가 살던 집으로 이사 온 후 뜻밖의 손님을 자꾸만 맞게 되는 청소 박사 오소리의 이야기 「고민 상담사 오소리」는 마지막으로 짧지 않은 생각거리를 남겨 준다. 각 이야기는 인물과 공간을 느슨하게 공유하면서 슬그머니 이어진다. 작가가 된 와우의 책을 출간한 출판사 대표 도야 씨는 「당깨 씨와 산딸기 아파트」에서 2층 주민으로 등장한다. 「고민 상담사 오소리」의 마지막 내담자인 뱀은 「어느 날 뱀이 되었어」에 등장했던 몇몇 뱀 가운데 하나인 식이다.와우의 첫 책 6 킁 손님과 국수 씨 30 어느 날 뱀이 되었어 46 그날 밤 네모 새를 봤어 64 당깨 씨와 산딸기아파트 80 고민 상담사 오소리 104 심사평 127★제1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해의 머리꼭지가 산 너머로 막 사라지고 있을 때였어요. 그런 붉은 저녁에 이야기가 개구리 와우를 찾아왔습니다. 미루나무 위에서 떨어졌습니다. 종이 한 장이, 아니 이야기가요. 2015년 문학동네동시문학상에 이어 2016년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까지 수상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 주미경 작가의 단편집 『와우의 첫 책』 작가 주미경은 2015년 “사람과 대상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한 공간 속에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살아가는 삶의 전체성을 드러내는 시, 아이들 삶에 생명의 에너지가 출렁거리게 하는 시”라는 평을 받으며 제3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한다. 2008년 처음 동시를 만나고 2010년 『어린이와 문학』 추천을 받고 2012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는 등 촘촘하고 또렷한 발자국을 찍으며 여러 해를 걸어온 이후의 결실이었다. 그 쌀알같이 말갛고 돌올한 동시들은 한 권의 책으로 꿰어져 (『나 쌀벌레야』 주미경 시, 서현 그림 2015) 독자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 더욱 대단한 것은 바로 이듬해,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이 바로 그의 출품작이었다는 사실이다. 이름을 가리고 진행된 심사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은 당선자가 다름 아닌 주미경이라는 사실에 한 번 놀라고, 장르의 경계가 무색하도록 부드럽고도 선명하게 이어지는 그 세계관의 힘에 다시 한번 놀랐다. 심사위원들은 “이 단편들에는 꿈을 찾아가는 과정, 인간과 자연, 함께 나누는 삶에 대한 작가의 고민이 담겨 있다. 작가의 진정성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전해진다. 작품을 다 읽고 나서도 작가가 펼쳐 놓은 세계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고 싶어진다.”고 평했다. 작가의 내면에 동화의 씨앗이 동시만큼 오랜 시간을 두고 여물었음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살짝 스치고 조금씩 이어지며 둥글게 완성되는 여섯 편의 이야기 『와우의 첫 책』은 여섯 편의 짧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와우의 첫 책」에서 개구리 와우는, 한 작가가 열 권 넘게 책을 낼 수 없는 숲법 때문에 더 이상 작품을 출간할 수 없게 된 작가 구렝 씨의 이야기를 읽고 뒤를 잇기 시작한다. 「킁 손님과 국수 씨」는 어느 신산한 가을 칼국숫집을 찾아와 후루루룩 맛있게도 먹은 뒤, 빈 그릇에 도토리를 부어 주고 떠나곤 했던 손님에 대한 이야기이다. 학교 담장에 걸려 있던 이상한 옷을 머리에 썼다가 뱀이 되고 만 아이의 이야기, 혹은 뱀이었다가 사람이 되어 12년을 살고 다시 돌아온 뱀에 대한 이야기 「어느 날 뱀이 되었어」, 백 년을 산 버드나무와 철거를 앞둔 비둘기아파트의 대화 「그날 밤 네모 새를 봤어」를 이어 읽으면 긴장감 끝에 느껴지는 서늘함과 뭉근하게 달아오르는 온기의 대비를 느낄 수 있다. 산딸기아파트의 페인트칠을 둘러싼 무대극 같은 「당깨 씨와 산딸기 아파트」는 유쾌하고도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고민 상담사가 살던 집으로 이사 온 후 뜻밖의 손님을 자꾸만 맞게 되는 청소 박사 오소리의 이야기 「고민 상담사 오소리」는 마지막으로 짧지 않은 생각거리를 남겨 준다. 각 이야기는 인물과 공간을 느슨하게 공유하면서 슬그머니 이어진다. 작가가 된 와우의 책을 출간한 출판사 대표 도야 씨는 「당깨 씨와 산딸기 아파트」에서 2층 주민으로 등장한다. 「고민 상담사 오소리」의 마지막 내담자인 뱀은 「어느 날 뱀이 되었어」에 등장했던 몇몇 뱀 가운데 하나인 식이다. 심사평을 집필한 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은 이 독특한 구조의 이야기에 대해 이렇게 썼다. “이 책을 읽은 경험을 시각적으로 나타내자면 오래된 게임인 ‘뱀주사위놀이’와 비슷하다. 어느 장면에서 전혀 다른 사건이 불쑥 튀어나오게 될지 알 수 없으며 한번 미끄러지면 어디쯤에서 멈출지도 모른다. 이 한 권의 책은 거꾸로 윷을 던지는 말판 같아서 줄거리는 앞으로도 가고 뒤로도 간다.” “딱따구리 소리도 솔바람 소리처럼 들어야 진짜 작가라네.” 『와우의 첫 책』을 특별한 이야기로 만드는 것은 지금까지 느껴 본 적 없었던 새로운 색깔의 문장이다. 주미경 작가는 운문과 산문을 맛 좋게 버무려 그림을 그리는 듯, 노래를 읊는 듯 아름다운 톤으로 인물과 사건을 완성해 간다. 소리 내어 읽어 보면 입에서 동글동글 구르는 그 박자감에 놀라고,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구체적인 모습으로 붙들어 탁 건네는 재주에 감탄하게 된다. “해의 머리꼭지가 산 너머로 막 사라지고 있을 때였어요. 그런 붉은 저녁에 이야기가 개구리 와우를 찾아왔습니다.” 하고 시작하는 「와우의 첫 책」의 첫머리는 어떤 멋진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으로 독자를 준비시킨다. “버드나무 밑 낡은 수레 위에 떨어진 깃털은 아주 컸다. 은빛이었다.” 하는 「그날 밤 네모 새를 봤어」의 마지막 문장은 먹먹하고도 찬란한 슬픔을 우리 가슴에 꾹 눌러 놓고, “나무도 흔들, 새소리도 흔들, 노을빛도 흔들.” 하는 「고민 상담사 오소리」 속 대사는 처음으로 걷는 느낌을 느껴 보는 뱀의 기분을 생생하게 비춘다. 어느 순간에 마음을 붙들려 멈춰 서게 될지 알 수 없는 즐거운 긴장감이다. 찰칵, 화가의 화면에 스냅사진처럼 붙잡힌 이야기 속 마음의 풍경들 각각이기도 하고 하나이기도 하다는 면에서 『와우의 첫 책』은 짧은 글이기도 하고 긴 글이기도 하다. 그 독특한 리듬의 문장을 읽노라면 시이기도 하고 이야기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책의 꼴로 본 『와우의 첫 책』은 이야기이기도 하고 이미지이기도 하다. 이것은 화가 김규택이 만들어 낸 청신한 분위기 덕택이다. 맑은 색감과 잘 계산된 구도로 이어지는 그림들은 각 이야기가 담고 있는 감정을 선명하게 붙잡아 전한다. 어느 날 뱀이 되어 버린 나의 사정과는 무관하게 어제나 내일처럼 신비로운 붉은빛으로 물드는 저녁의 풍경, 큰 새가 되어 날아가는 비둘기아파트에게 인사를 보내는 버드나무, 그 둘의 우정만큼 깊고 아득한 밤하늘, 모두 외롭고 또 조금씩 닮은 산딸기아파트의 귀여운 식구들은 그렇게 오래오래 마음에 남는다. 이야기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인가 작가 주미경은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소감에서, 이 이야기를 쓰게 된 계기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 그런 나를 누가 툭 쳐요. 말이 좀 안 되면 어때. 울음이 좀 섞이면 어때. 더듬더듬 해 보라니까. 그렇게 내 속에 있던 엉클어진 말들이 나왔죠. 그 말들이 내 속에 있던, 나도 모르고 있던 이야기를 묻히고 나왔는데요. 기이한 경험이었습니다. 동시를 쓰면서 중얼거렸던 말들이 동화가 되었습니다. 동시를 쓰다가 버린 어떤 것이 동화에서 피어나기도 했고요. 아예 동시를 잊었을 때 동화가 기억났죠. 그 기억들과 여름내 놀았어요. 내가 호미로 내리찍었던 뱀과 먼 신화시대의 새를 만났습니다.” ‘기이한 경험’과도 같았다던 그의 묘사는 흥미롭다. 작가가 와우와 이 숲에 동그랗게 모여 사는 인물들을 통해 펼치고 싶었던 이야기도 바로 주체와 객체가 몸을 바꾸고 또 바꾸며 겪는 내적 모험이 아니었을까. 무언가가 되어 보는 것만큼 흥분되는 경험은 없을 것이다. 『와우의 첫 책』은 뱀이 사람이 되어 보는 이야기, 주인이 손님이 되어 보는 이야기, 아파트가 새가 되는 이야기, 이웃이 되어 보는 이야기, 걷다가 기어 보는 이야기, 기다가 걸어 보는 이야기라 할 수 있다. 더 많은 되어보기를 발견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그리고 결국은 독자가 작가가 되어 보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성장한다는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해피엔딩이 아니어도 좋다고, 작가는 힘주어 말하고 있다.
미래가 온다, 로봇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김성화, 권수진 (지은이), 이철민 (그림) /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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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자연,과학김성화, 권수진 (지은이), 이철민 (그림)
와이즈만 미래과학 1권. 제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를 바꿀 첨단 과학에 대한 키워드를 타이틀로, 첨단 과학의 시작부터 지금, 그리고 미래까지, 과정에 충실한 정보서이다. 개성 있는 문체로 어린이 과학 정보서의 대표 필자로 평가 받는 김성화, 권수진 작가가 전권을 집필했다. 첨단 과학은 오래 전부터 쌓아온 과학의 바탕 위에서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출발해, ‘첨단’ 소재에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고,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답을 찾아내는 친절한 글쓰기 방식으로 재미있는 이야기책처럼 읽을 수 있게 풀어냈다. 은 우리가 알고, 기다리고, 상상하는 로봇의 탄생과 성장,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1948년 미국의 월터 박사가 만든 최초의 로봇 엘머를 시작으로 최초의 자율 이동 로봇 셰이키, 인간과 처음으로 교감한 키스멧, 드디어 두 발로 걷는데 성공한 아시모, 그리고 휴보와 발키리, 에스원, 토르, 아틀라스에 이르는 휴머노이드까지 현존하는 모든 로봇의 개발과 탄생, 진화 과정을 체계적인 구성과 흥미로운 에피소드, 생생한 삽화로 엮어냈다.01 로봇이 온다 02 로봇이 뭐야? 03 로봇을 어떻게 만들까? 04 로봇의 조상 05 최초의 디지털 자율 이동 로봇 셰이키 06 로봇의 뇌 07 로봇을 어떻게 똑똑하게 만들까? 08 동물 로봇이 더 똑똑하다 09 생체 모방 로봇 10 로봇이 인간과 교감할 수 있을까? 11 로봇에게 이야기하세요! 12 로봇에게 감정이 있을까? 13 왜 휴머노이드 로봇일까? 14 로봇이 두 발로 걷는 것은 너무 어려워! 15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시모 16 휴보가 춤을 춰! 17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 18 로봇에게 상식을 가르쳐 줄 수 있을까? 19 원격 현존 로봇 20 로봇이 인간이 되는 걸까? 인간이 로봇이 되는 걸까? 21 로봇이 지구를 물려받을까?로봇은 이미 우리와 있다! 사람과 로봇, 사이보그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 그런 날이 정말 올까? 100년 뒤에? 50년 뒤에? 30년 뒤에? 아무도 모르는 일이야! 공상 아닌 과학으로 미래를 그려 보다 100년 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지금 과학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100년 뒤에 사람들은 무엇을 꿈꾸고 있을까? 새로운 종족 사이보그가 나타나고, 인간은 장기와 세포를 교체하며 500살을 살고, 만능 나노봇이 분자를 조립하여 무엇이든 만들어낼 수 있는 세상이 온다. 생각만으로 물건을 움직이고 대화하고 정보와 지식을 얻는다. 1초 만에 홀로그램으로 지구 반대편에 나타나고, 멸종생물을 되살리고, 쓰레기와 오염이 없는 핵융합 에너지를 사용하며, 초전도 에너지로 공중에 떠서 질주하고 우주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관광을 하게 될지 모른다. 이 모든 것은 마법이 아니라 ‘과학’으로 가능하게 된다. 첨단 과학 세상은 신기한 뉴스거리가 아니라 물리 법칙으로 가능한 과학 세계의 이야기다. 첨단 과학은 21세기에 갑자기 나타난 신비한 기술이 아닌, 오래 전부터 과학자들이 발견해온 자연의 법칙으로부터 탄생했다. 세계가 어떻게 변해갈지 과학으로 미래를 알 수 있다. 와이즈만북스에서는 제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를 바꿀 첨단 과학에 대한 키워드를 타이틀로, 첨단 과학의 시작부터 지금, 그리고 미래까지, 과정에 충실한 정보서 『와이즈만 미래 과학』 시리즈를 기획하고, 첫 권으로 을 출간했다. 개성 있는 문체로 어린이 과학 정보서의 대표 필자로 평가 받는 김성화, 권수진 작가가 전권을 집필했다. 첨단 과학은 오래 전부터 쌓아온 과학의 바탕 위에서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출발해, ‘첨단’ 소재에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고,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답을 찾아내는 친절한 글쓰기 방식으로 재미있는 이야기책처럼 읽을 수 있게 풀어냈다. 『와이즈만 미래 과학』 시리즈는 총 10권으로 , , , , , , , , , 로 구성되며, 2019년 전권 출간 예정이다. 로봇의 탄생과 성장을 보면 인류의 미래가 보인다 1920년 체코의 희곡 작가 카렐 차페크가 체코어로 ‘강제 노동’ 혹은 ‘무급 노동자’를 뜻하는 ‘로보타’를 활용해 ‘로봇’이라는 말을 지어냈을 때만 해도 로봇은 무대 위 공상 과학물의 주인공에 불과했다. 하지만 100년도 지나지 않은 지금, 로봇 세상은 현실이 되었다. 공장에서 자동차 부품을 조립하는 로봇, 집에서 거실 바닥을 청소하는 로봇을 비롯해 동물이나 곤충, 혹은 인간을 닮은 온갖 종류의 로봇이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이렇게 로봇은 언제인지 모르게 ‘이미’ 우리 삶에 들어와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로봇이 ‘빨리’ 우리 곁에 오기를 기다린다. 로봇이 언제 올까? 로봇이 빨리 오면 좋겠어!라고. 우리가 기다리는 로봇은 스스로 보고, 듣고, 잡고, 생각도 하는 로봇, 사람과 꼭 닮은 로봇이다. 인공지능 과학자는 인간이 결국 사이보그로 진화할 것이라고 믿는다. 어쩌면 로봇에게 진정한 인공 지능이 생겨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날이 온다면 로봇에게 인간은 어떻게 보일까? 은 우리가 알고, 기다리고, 상상하는 로봇의 탄생과 성장,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1948년 미국의 월터 박사가 만든 최초의 로봇 엘머를 시작으로 최초의 자율 이동 로봇 셰이키, 인간과 처음으로 교감한 키스멧, 드디어 두 발로 걷는데 성공한 아시모, 그리고 휴보와 발키리, 에스원, 토르, 아틀라스에 이르는 휴머노이드까지 현존하는 모든 로봇의 개발과 탄생, 진화 과정을 체계적인 구성과 흥미로운 에피소드, 생생한 삽화로 엮어냈다. 은 인류의 과학 기술과 인류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만화나 영화에서처럼 로봇은 인간과 비교할 만큼 똑똑해질 수 있을까? 먼 미래의 인류는 어떨까? 많은 인공 지능 과학자들은 인간이 결국 사이보그로 진화할 것이라고 한다. 로봇에게 인공 지능이 생겨나는 날이 올 수 있다고 말하는 과학자도 있다. 인간의 욕망과 상상력은 로봇 공학을 어디까지 실현시킬 수 있을까?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과학 기술,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상상하게 할 것이다. 이미 와 있는 미래, 그리고 진짜 미래가 되었을 때, 이미 와 있을 더 먼 미래에 인간과 함께 살아갈 구성원과 그 세상을 생각하게 한다. 미래는 어떤 세상일까? 설레는 마음과 두려운 마음으로 친구를 찾아가는 먼 여행 같은. 우리들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핫한 미래과학을 쿨하게 알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책 이 책은 미래를 책임질 주요 첨단과학의 가장 핫한 키워드를 가장 쉽고 명쾌하게 어린이 감성에 맞춘 문체로 설명하고 있다. 아동 과학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군이 와이즈만북스의 즐거움, 감동, 깨달음이라는 철학과 만나, 기존 로봇 관련서들을 철저히 분석해 특유의 독특한 화법으로 어린이들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서술했다. 여기에 통통 튀고 유머가 가미된 개성 있는 그림으로 무게감 있는 과학 정보가 생동감을 입어 내용을 지루하지 않고 흡입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가장 핫한 정보를 쿨하게 알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책이라 할 수 있다. 로봇이 언제 올까?
Who? 인물 한국사 : 정도전
다산어린이 / 배아이 글, 김광일 그림, 최인수 정보글, 경기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방민호 감수 /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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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역사,지리배아이 글, 김광일 그림, 최인수 정보글, 경기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방민호 감수
Who? 인물 한국사 시리즈. 인물의 삶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보여 주는 접근을 통해 어린이들이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그 사건이 일어난 배경, 역사를 이끌어간 인물들의 고민과 결정 등을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펼쳐 보여 준다. 단순히 인물의 업적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위인들의 면모를 만나며 역사와 인물들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정도전' 편에서는 혼란한 시대에 백성을 위해 새 나라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에 대해 다룬다. 혼란한 고려 말, 정도전은 개혁을 위해 힘썼다. 부패할 대로 부패한 고려 안에서는 도저히 백성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그는 명망 높은 장군인 이성계를 찾아간다. 결국 정도전은 이성계를 도와 고려를 무너뜨리고 새 나라 조선을 건국한다. 정도전을 통해 조선의 건국 과정을 알아보는 책이다.1. 당당한 꼬마 선비 (시대돋보기1 - 흔들리는 고려 말의 상황) 2. 개혁을 가르친 이색 학당 (시대돋보기 2 - 고려 후기 왕들과 권문세족) 3. 혼란한 세상 속에서(시대돋보기 3 - 고려를 일으키기 위해 애쓰다) 4. 젊은 날의 시련(시대돋보기 4 - 꿈틀거리는 개혁 세력) 5. 새로운 세상을 향하여(시대돋보기 5 - 정도전, 조선을 설계하다) 6. 엇갈린 운명(시대돋보기 6 - 신권과 왕권) 7. 새 나라 조선을 열다 어린이 역사 탐색 / 인물 상관도 / 조선 시대 연표 한국사.세계사 연표 / 찾아보기 / 교과 연계표★ who? 인물 한국사 시리즈 초등 한국사, 인물로 시작하자! 한국사 교육 강화, 역사에 대한 관심 고조 한국사의 수능 정식 채택과 한국사 교육 강화 정책으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어린이 위인전 넘버원 브랜드 시리즈에서 인물로 배우는 시리즈를 출간하였습니다. 살아 숨 쉬는 인물의 삶을 통해 역사를 가깝고 재미있게! 꼭 배워야 하는 과목이지만, 복잡한 연도나 어려운 용어 등으로 인해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기 힘들었던 한국사. 시리즈는 인물의 삶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보여 주는 접근을 통해 어린이들이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그 사건이 일어난 배경, 역사를 이끌어간 인물들의 고민과 결정 등을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펼쳐 보여 줍니다. 교과서에는 한 줄로 표현된 인물이지만, 단순히 인물의 업적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위인들의 면모를 만나며 역사와 인물들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교과서에서 선별한 한국사 대표 인물!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한국사 학습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초등학교,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들어 있는 인물을 우선적으로 선별하였으며, 교과서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풀어낸 학습 내용을 담았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통해 펼쳐지는 다채로운 시대상 또한 주로 정치에 편중된 기존의 위인전을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통해 시대별 사회의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 줍니다. 나라를 건국한 단군, 주몽, 왕건, 이성계는 물론, 신사임당, 허난설헌 등 여성의 삶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장보고, 김만덕 같은 인물 통해 상업의 발달과 이를 통해 신분제 사회가 변해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원효, 최치원, 전봉준 등의 인물을 통해서는 새로운 사상의 흐름과 민중 의식의 성장, 이로 인해 역동적으로 변해 가는 사회의 모습 등을 볼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 최초 미국 초등학교 부교재 채택(미국 뉴저지주 포트리 초등학교) ★★★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7년 연속 수상(2011~2017년) ★★★ 전 세계 9개국 수출 교육 콘텐츠(미국, 일본, 중국, 대만, 브라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 최단 기간 600만부 판매 돌파 ★★★ 소년한국일보 선정 우수 어린이 도서 ★★★ 어린이 문화 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 책 *〈who? 인물 한국사 시리즈〉는 기존 〈who? 한국사〉의 조선 시대와 삼국 시대 인물에 남북국 시대, 고려 시대 인물을 추가한 시리즈입니다. ★ who? 인물 한국사 편 “혼란한 고려 말 새 나라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을 만나다!” 고려 말, 지배층은 백성들을 괴롭히며 자기 배를 불렸고, 백성들은 이로 인해 한없이 고통 받고 있었습니다. 정도전은 점점 더 피폐해져 가는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혼란한 시대에 백성을 위해 새 나라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 정도전을 통해 조선의 건국 과정을 알아봅니다. 이성계와의 결정적 만남 혼란한 고려 말, 정도전은 개혁을 위해 힘썼습니다. 부패할 대로 부패한 고려 안에서는 도저히 백성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명망 높은 장군인 이성계를 찾아갑니다. 고려를 개혁하기 위해 필요한 힘, 그 힘을 가진 자를 이성계라 생각한 것입니다. 결국 정도전은 이성계를 도와 고려를 무너뜨리고 새 나라 조선을 건국합니다. 새 나라 조선을 설계하다 고려가 무너지고 새 왕조 조선이 들어서자 정도전은 백성이 근본이 되는 나라인 조선을 설계합니다. 조선의 새 도읍을 직접 정하고 궁궐을 설계하면서도 그는 결코 백성을 위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습니다. 한양의 정궁인 경복궁이 낮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이유는 높은 위치에 올랐으나 더 낮은 마음으로 백성을 둘러보고자 했던 그의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후 조선은 500년간 왕조를 이어갔습니다. 또한 그 찬란한 역사의 흔적은 현재까지도 그 모습을 잃지 않은 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시대돋보기 코너에서는 인물이 활동한 국내외 시대적 상황과 특징, 문화와 풍습 등 다양한 배경 지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역사, 문화, 사회 등 여러 영역의 통합 학습이 가능합니다. 어린이 역사 탐색 코너는 해당 인물의 이야기를 읽은 후, 퀴즈와 논술, 체험 활동을 통해 독자 스스로 인물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구성 특징 1) 재미있는 만화로 만나는 동시대 위인들의 이야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형식으로 인물의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2) 만화 속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시대돋보기’ 장별로 정리된 학습 내용을 통해 만화로 만난 인물의 역사적 의미와 활동한 시대상을 배울 수 있습니다. 3) 역사 교육 전문가들의 감수, 초등 역사 탐색 워크북 해당 인물의 삶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지금도 남아 있는 역사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합니다. 4) 시대 연표와 찾아보기, 교과 연계표 인물이 살았던 시대를 한눈에 보여 주는 연표와, 꼭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을 정리하는 찾아보기, 그리고 한국사 내용이 수록된 교과 연계표로 학습을 마무리합니다.
만화 1등 전략 삼국지 2
기탄출판 / 허순봉 각색, 나관중 글, 김홍신 옮김, 김종한 그림 / 2009.07.20
9,800원 ⟶ 8,820원(10% off)

기탄출판만화,애니메이션허순봉 각색, 나관중 글, 김홍신 옮김, 김종한 그림
중국은 수천 년 동안 수십 개의 나라들이 흥망을 거듭하며 중국 땅을 다스렸고, 수많은 황제와 장군, 영웅들이 등장했다가 사라졌습니다. 숱한 분쟁과 전쟁의 시기 중 유비의 촉나라, 조조의 위나라, 손권의 오나라로 나누어진 시대를 다룬 것이 소설 『삼국지』입니다. 『1등 전략 만화 삼국지』는 중국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시대인 삼국시대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의 재치와 계략, 인간상들을 보여줍니다. 또한 삼국지 고사성어와 공부 전략을 통해 관련된 이야기와 공부 비법을 재미있고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2권 일어서는 영웅을 살펴보면, 십상시의 난을 통해 어부지리로 궁궐로 들어온 동탁은 삼국지 최고 무장인 여포까지 얻어 폭정을 일삼습니다. 동탁을 죽이려다 실패한 조조는 자신의 근거지인 진류로 도망쳐 지방의 제후들에게 거짓 밀서를 보냅니다. 조조의 밀서를 받은 각 지방의 제후들은 반 동탁 연합군을 결성해 동탁을 치러 낙양으로 진격합니다. 동탁의 세상 조조, 제후들을 모으다 호뢰관 싸움 조조의 패전 뿔뿔이 흩어지는 영웅들 동탁의 죽음 삼국지 공부 전략_학교 수업이 가장 중요하다, 교과서가 최고다, 황금보다 중요한 복습 복습보다 중요한 예습, 예습과 복습은 숙제로 삼국지 고사성어_안하무인, 용호상박, 경국지색, 순망치한 인물관계도 연표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아는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지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라 했습니다.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안다는 옛 사람들의 지혜는 언제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새로운 정보, 기술, 지식들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는 고전 읽기를 멈출 수 없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천 년을 넘게 우리들 곁에서 함께해 온 삼국지입니다. 삼국지는 7백 명이 넘는 인물이 등장하여 그들의 야망을 놓고 사람됨과 능력을 겨루는 방대한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은 철학을 배우고 수많은 인간상을 바라보며 삶의 지혜를 얻고자 오랜 세월 동안 삼국지와 함께 해 왔습니다. 『기탄 1등 전략 만화 삼국지』는 기존에 출간된 고전의 향기를 맛보는 만화 삼국지에서 한 걸음 더 독자들에게 다가갔습니다. 바로 “삼국지 고사성어”와 “삼국지 공부전략”을 통해서 입니다. 거대한 구조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이 만들어 낸 삼국지 고사성어를 아동 문학가 이상배 선생이 가려 뽑아 맛깔스럽게 정리해 주었습니다. 또 삼국지를 통해 처세와 인간 경영을 배우듯, 독자들은 열 명의 주요 인물들로부터 공부 전략을 배우게 됩니다. 어지럽고 난무한 학습서 백 권을 읽은 것보다 나은 핵심적이고 실용성 있는 삼국지 공부 전략은 소설가 한교원 작가가 명쾌하게 풀어 주었습니다. 기반이 탄탄한 김홍신 작가의 평역에,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문체의 허순봉 작가의 각색을 진솔하고 힘 있는 터치의 김종한 작가가 그림으로 담아내었습니다. 5명의 유명 작가가 참여한 이 책은 한창 공부하고 커 나가는 아이들에게 참다운 용기와 정의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번쩍이는 지혜와 사고를 길러주어 학업에도 도움이 되는 고전읽기를 넘어선 가장 실용적이고 새로운 삼국지가 될 것입니다. 1) 실용적이고 새로운 삼국지 - ‘삼국지 공부 전략’ 『1등 전략 만화 삼국지』는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실용적인 삼국지입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삼국지 고전 읽기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유비, 조조, 제갈량, 사마의 등 열 명의 인물이 각자의 특성에 맞게 들려주는 공부 전략. 아이들은 수많은 영웅호걸들을 통해 꿈을 키우고‘삼국지 공부 전략’으로 공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2) 고전읽기에서 한 걸음 더 - ‘삼국지 고사성어’ 『1등 전략 만화 삼국지』는 삼국지 고사성어를 각 권마다 수록했습니다. 독자들은 거대한 구조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방대한 인물들이 만들어 낸 고사성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고사성어가 주는 교훈을 만화와 이야기 속에서 한 번 더 이해할 수 있는 한 걸음 더 나아간 새로운 삼국지입니다. 3) 각 분야의 유명 작가 5인이 참여한 대작 『1등 전략 만화 삼국지』는 기반이 탄탄한 김홍신 작가 평역,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문체의 허순봉 작가 각색, 진솔하고 힘 있는 터치의 김종한 작가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삼국지 고사성어는 이상배 작가가 가려 뽑아 맛깔스럽게 정리했고 삼국지 공부 전략은 한교원 작가가 명쾌하게 풀어 주었습니다. 4) 사진과 지도를 통해 보는 이해하는 삼국지 『1등 전략 만화 삼국지』는 중국 역사와 삼국지 개론, 삼국지 현장 등 삼국지 배경 지식을 사진과 지도에 상세 해설을 곁들여 실었습니다. 독자들은 수록된 지도를 통하여 주요 인물의 활약상을 현장감 있게 이해하며 이야기 흐름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나의 형, 허리케인
봄나무 / 샐리 그린들리 지음, 정미영 옮김, 문신기 그림 / 2014.01.27
11,000원 ⟶ 9,900원(10% off)

봄나무명작,문학샐리 그린들리 지음, 정미영 옮김, 문신기 그림
봄나무 문학선. 전작 <나쁜 초콜릿>, <메이드 인 차이나>를 통해 우리 시대를 사는 전 세계 다양한 어린이들의 삶에 깊이 천착해 온 저자가 이번에는 허리케인급 주의력결핍 행동과잉 장애(ADHD)의 형과 사는 동생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샐리 그린들리는 이 책에서 ADHD라는 생각해 볼 만한, 특히 아동 문학에서 많이 다뤄지지 않은 소재를 소설로 녹여 내면서 아동 문학의 주제 영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소 무거운 느낌의 전작들과 달리, 재기발랄하고 유머러스한 문장들로 책 전체를 감싸고 있는 묵직한 주제의식을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장애 아닌 장애로 인해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가족에 초점을 맞추면서, 결국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당사자라는 사실을 일깨우고, 그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시선과 격려가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주인공 크리스는 열한 살 소년이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크리스에게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두 살 위의 형, 윌스가 있다. 윌스는 심사가 뒤틀리면 물건을 때려 부수고, 던지고 온 집 안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크리스는 그런 형을 ‘허리케인’이라고 부른다. 허리케인만큼이나 위협적인 형은 철없이 엄마를 울리기나 하고 자기가 저지른 몹쓸 행동은 동생한테 뒤집어씌우기 일쑤다. 크리스는 그렇게 제멋대로인 형이 밉다. 더 속상한 것은 엄마 아빠는 항상 형의 편만 든다는 것이다. 형이 저지른 잘못은 너그럽게 용서해 주면서 자기에게는 언제나 어른스럽게 행동하길 바라는 엄마 아빠도 야속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두 형제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이 터진다. 형과 함께 다니는 멍텅구리 친구들 때문에 원치 않은 일에 휩싸이게 된 것인데….어린이들의 다양한 삶에 귀 기울여 온, 《나쁜 초콜릿》의 저자 샐리 그린들리의 세 번째 이야기! ‘봄나무 문학선’ 시리즈의 새 책 《나의 형, 허리케인》이 출간되었다. 《나의 형, 허리케인》은 《나쁜 초콜릿》 《메이드 인 차이나》의 저자 샐리 그린들리의 세 번째 국내 소개작이다. 샐리 그린들리는 서아프리카의 카카오 농장의 비참한 아동 인권 실태를 생생하게 그려 낸 《나쁜 초콜릿》과, 중국 사회에 만연한 남아선호사상의 폐해를 고스란히 담은 《메이드 인 차이나》를 잇달아 출간하면서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아동 문학 작가다. 우리 시대를 사는 전 세계 다양한 어린이들의 삶에 깊이 천착해 온 저자가 이번에는 허리케인급 주의력결핍 행동과잉 장애(ADHD)의 형과 사는 동생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샐리 그린들리는 이 책에서 ADHD라는 생각해 볼 만한, 특히 아동 문학에서 많이 다뤄지지 않은 소재를 소설로 녹여 내면서 아동 문학의 주제 영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소 무거운 느낌의 전작들과 달리, 재기발랄하고 유머러스한 문장들로 책 전체를 감싸고 있는 묵직한 주제의식을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장애 아닌 장애로 인해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가족에 초점을 맞추면서, 결국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당사자라는 사실을 일깨우고, 그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시선과 격려가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당탕, 쿵쾅, 타다당! 허리케인급 ADHD 형과 사는 동생의 좌충우돌 고군분투기! 주인공 크리스는 열한 살 소년이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크리스에게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두 살 위의 형, 윌스가 있다. 윌스는 심사가 뒤틀리면 물건을 때려 부수고, 던지고 온 집 안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크리스는 그런 형을 ‘허리케인’이라고 부른다. 허리케인만큼이나 위협적인 형은 철없이 엄마를 울리기나 하고 자기가 저지른 몹쓸 행동은 동생한테 뒤집어씌우기 일쑤다. 크리스는 그렇게 제멋대로인 형이 밉다. 더 속상한 것은 엄마 아빠는 항상 형의 편만 든다는 것이다. 형이 저지른 잘못은 너그럽게 용서해 주면서 자기에게는 언제나 어른스럽게 행동하길 바라는 엄마 아빠도 야속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두 형제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이 터진다. 형과 함께 다니는 멍텅구리 친구들 때문에 원치 않은 일에 휩싸이게 된 것이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 형제는 그제야 서로를 도우며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크리스는, 형 덕에 너무 일찍 철이 들어 버린 크리스는 어느 순간 형의 장애로 인해 누구보다 고통스럽고 외로운 사람은 당사자인 형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나의 형, 허리케인》은 형을 원망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엔 언제나 형에 대한 연민을 느끼는 동생의 심리와 갈등을 열한 살 남자아이의 시선에서 사실적으로 그려 냈다. 또한 둘에게 닥친 뜻밖의 사건 이후로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어 주기 시작하는 두 형제의 이야기를 재치 있으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내어 그 둘의 서툰 형제애가 더욱 뭉클하게 다가온다. 주의력결핍 행동과잉 장애(ADHD)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 주의력결핍 행동과잉 장애(ADHD)라는 병명이 생겨나면서, 조금 산만하고 과장스러운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ADHD로 진단을 받고 환자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나의 형, 허리케인》의 윌스도 마찬가지다. 남보다 조금 더 과격하고 산만한 윌스는 ADHD라는 진단을 받는다. 학교에서는 골칫덩어리 문제아로 찍혔고, 또래 친구는 하나도 없다. 또 아닌 척하지만 자존감도 낮다. 윌스는 아빠가 화를 낼수록, 동생 크리스가 자신을 무시할수록 그 정도가 더욱 심각해지는데, 예상치 못했던 엄마 아빠의 이혼은 윌스에게 더 큰 충격을 주고 만다. 샐리 그린들리는 ADHD로 진단을 받은 아이들의 전형을 윌스로 표현해 냈다. 그러면서 절대 고쳐지지 않을 것만 같던 윌스의 증상이 윌스가 동생의 속마음을 알게 되고, 혼을 내는 대신 용기를 북돋워 주는 부모의 노력을 알아가면서 호전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윌스의 장애가 본인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듯이 말이다. 어쩌면 저자는 ADHD가 어른들이 원하는 대로 따라 주지 않는 아이들을 낙인찍는 일종의 만들어진 장애라고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아이들에게 나와 다른 상대를 이해하고 보이지 않는 부분을 생각하게 할 만한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어른들이 읽어도 충분히 공감할 만한 이야기는 아이들을 보는 시각을 되돌아보게 하고,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우리 둘
찰리북 / 후쿠다 다카히로 지음, 고향옥 옮김 /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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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북명작,문학후쿠다 다카히로 지음, 고향옥 옮김
찰리의 책꽂이 9권. 불안정하고 상처받기 쉬운 시기, 나를 이해해 줄 ‘단 한 사람’을 찾는 어린이를 위한 연애 소설이다.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년 가을, 한 반이지만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은 적 없는 준이치와 가스미가 우연한 계기로 토요일마다 도서관에서 함께 좋아하는 미스터리 작가의 책을 읽게 되면서 ‘특별한 사이’가 되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작가 후쿠다 다카히로는 실제 교사이자 제48회 고단샤아동문학상 신인상을 받은 이래로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 왔다. <우리 둘>에서는 두 아이가 서로의 고민과 상처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과정을 통해, 어른이 되기까지의 쉽지 않은 성장 과정 속에서 어린이들이 의지할 것은 결국 ‘관계’라는 것을 아름답게 그려 냈다. 이 책은 일본 전국 도서관 협의회와 마이니치 신문사가 주관한 청소년 독서감상문 전국콩쿨 도서로 선정됐다.1. 교실 … 9 2. 도서관 … 18 3. 복면 작가 … 27 4. 옆얼굴 … 34 5. 대담 … 43 6. 오른손 … 52 7. 목록 … 62 8. 공책 … 71 9. 필통 … 78 10. 눈물 … 89 11. 음악실 … 97 12. 등장인물 … 110 13. 불안 … 120 14. 미아 … 129 15. 마지막 학기 … 138 16. 결심 … 148 17. 사인회 … 156 18. 쓰키모리 가즈 … 164 19. 약속 … 174 20. 우리 둘 … 182“이왕이면 그 애랑 좀 더 책을 읽고 싶었다. 둘이서 도서관 책상에 앉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오래오래 책을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불안정하고 상처받기 쉬운 시기, 나를 이해해 줄 ‘단 한 사람’을 찾는 어린이를 위한 연애 소설 『우리 둘』이 찰리북에서 출간됐다.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년 가을, 한 반이지만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은 적 없는 준이치와 가스미가 우연한 계기로 토요일마다 도서관에서 함께 좋아하는 미스터리 작가의 책을 읽게 되면서 ‘특별한 사이’가 되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작가 후쿠다 다카히로는 실제 교사이자 제48회 고단샤아동문학상 신인상을 받은 이래로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 왔다. 『우리 둘』에서는 두 아이가 서로의 고민과 상처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과정을 통해, 어른이 되기까지의 쉽지 않은 성장 과정 속에서 어린이들이 의지할 것은 결국 ‘관계’라는 것을 아름답게 그려 냈다. 이 책은 일본 전국 도서관 협의회와 마이니치 신문사가 주관한 청소년 독서감상문 전국콩쿨 도서로 선정됐다. 같은 작가의 팬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가까워진 ‘우리 둘’ ‘조용하고 소극적인 여자애’, ‘마음은 착하지만 얌전해서, 굳이 말하자면 눈에 잘 띄지 않는 남자애’. 준이치와 가스미는 서로를 그렇게 생각하며 6학년의 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종례가 끝나고 집에 가려던 준이치는 여자애들 몇 명이 가스미의 책상에 뭔가를 집어넣는 광경을 목격하고, 낌새가 이상해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온 가스미와 처음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러다 준이치의 책가방에서 물건들이 쏟아지고, 미스터리 작가 ‘쓰키모리 가즈’의 신작을 본 가스미는 자기도 이 작가의 열혈 팬이라며, 대출 예약을 해 뒀는데 차례가 돌아오려면 한참 남았다고 말한다. 같은 작가의 팬이라는 것을 계기로 조금 가까워진 두 사람은 준이치의 아빠에게서 ‘작가가 필명을 사용하며, 이 필명이 작가의 작품에 숨어 있다’는 고급 정보를 입수하고, 복면 작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에 도서관에서 함께 작가의 책을 읽게 된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나란히 앉아 그저 묵묵히 책을 읽는다. 이런 모습은 어쩌면 다른 사람의 눈에는 이상하게 비칠 수도 있다.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아니니까. 하지만 나는 도서관에서 이런 식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았다. 비록 이야기를 나누지 않더라도, 좋아하는 쓰키모리 가즈의 책을 둘이서 함께 읽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 나는 책장을 넘기던 손을 멈추고 문득 옆을 보았다. 거기에 준이치가 있었고, 그 애는 책 속에 푹 빠져 있었다. 혼자가 아니라는 안도감이 온몸으로 퍼져 나가자 마음이 따뜻해졌다. 이런 감정은 난생처음 느끼는 것이어서 나 스스로도 기분이 이상했다. _71~72쪽, ‘8. 공책’ 중에서 무척이나 토요일이 기다려졌다. 가스미와 도서관에서 만나 쓰키모리 가즈의 책을 함께 읽는다. 따지고 보면 단지 그뿐이었지만 나에게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는 교실에서도 날마다 얼굴을 마주한다. 하지만 교실에서의 우리는 진정한 모습의 우리가 아니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일부러 냉담하게 행동해야 했다. 스릴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역시 답답함을 떨칠 수가 없었다. _78쪽, ‘9. 필통’ 중에서 어른이 되면 좋아하는 마음도 변하는 걸까? …변하고 싶지 않다. 온 힘을 다해 소중한 우리 둘을 지키고 싶다. 하지만 두 아이의 일상이 핑크 빛인 것만은 아니다. 준이치는 ‘이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지만, 엄마가 바라는 대로 입시를 치르는 ‘중고일관교(중고등 6년 과정을 통합해서 가르치는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토요일에도 학원을 다닌다. 아빠는 엄마와 이혼을 하고 새로운 가족을 만들려 한다. 가스미는 듣지 못하지만 밝은 성격의 엄마, 엄마에게 꼼짝 못하는 아빠와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지만 사립 학교에 진학할 엄두는 내지 못한다. 그리고 전학 온 지 얼마 안 되었다는 이유로 ‘6학년 3반의 배출구’가 되어 못된 장난의 대상이 되거나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함께 책을 읽으며 마음속에 감추고 있던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나누게 된 두 사람은 안심하고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에 용기를 얻어 나간다. 하지만 아직 어리다는 것을 잘 알기에 이러한 관계를 지킬 수 있을지 불안한 마음도 크다. 나는 가스미를 좋아하고, 그래서 그 애와 계속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런데 엄마는 크면 여러 가지 상황이 변할 거라고 했다. 그토록 사이가 좋았던 아빠와 엄마가 헤어져 버렸듯이, 나도 언젠가는 가스미와 사이가 틀어져 헤어져 버리는 걸까. 나는 자꾸자꾸 변해 가는 것일까. 지금 생각하는 것이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는 일은 절대 없는 걸까.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고, 그리고 어른이 되어 가는 동안 나는 점점 변하여 전혀 다른 내가 돼 버리는 걸까. _157~158쪽, ‘17. 사인회’ 중에서 이야기의 후반부에, 두 사람은 자신들의 팬인 ‘쓰키모리 가즈’의 필명을 알아내고, 그 필명으로 개최되는 사인회에 참석하기 위해 고속버스로 세 시간 거리에 있는 F 시로 향한다. 꿈에 그리던 작가와 대면한 자리에서 준이치는 질문을 던진다. “저희,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지금처럼 지내는 건 역시 힘들까요? 저희는 커 가면서 마구마구 변할까요? 지금 좋아하는 거나 믿는 거, 그런 것들이 당연한 듯이 점점 변해 갈까요?” 이 질문에 대한 작가의 대답은 이 책을 읽을 어린 독자들의 몫으로 남겨 둔다. 그 대답에는 어른이 될 때까지 소중한 것을 지키며 자라는 비밀 하나가 담겨 있다.
공감 로봇 토라
소소담담KIDS / 유지영 (지은이), 신은숙 (그림) / 2022.10.13
10,000

소소담담KIDS명작,문학유지영 (지은이), 신은숙 (그림)
나만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말하기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예의, 공동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 문화에서 타인에게 감정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른들도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데 아이들은 내 마음, 감정을 선명하게 알아차리고 친구들과 관계를 잘 형성할 수 있을까? ‘공감 로봇 토라’ 이야기 속 주인공 미나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감정 표현에 서툴고 상대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다 보니 늘 친구들과의 관계가 어렵기만 하다. 어느 날,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로봇 토라를 만나며 조금씩 변화한다. ‘공감 로봇 토라’를 매개로 아이들에게 자신과 친구의 감정을 살피고 표현해 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이야기 속 여러 사건들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진정한 우정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부탁이라고? 미완성 로봇 감정을 말해 봐 스파케티 사건 토라와 산책을 함께 학교로 사라진 토라 아영이의 초대 선택의 순간 ‘나만 감정 표현이 서툰가?’ ‘친구와 어떻게 친해져야 할지 모르겠어.’ 나만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말하기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예의, 공동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 문화에서 타인에게 감정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른들도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데 아이들은 내 마음, 감정을 선명하게 알아차리고 친구들과 관계를 잘 형성할 수 있을까? ‘공감 로봇 토라’ 이야기 속 주인공 미나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감정 표현에 서툴고 상대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다 보니 늘 친구들과의 관계가 어렵기만 하다. 어느 날,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로봇 토라를 만나며 조금씩 변화한다. ‘공감 로봇 토라’를 매개로 아이들에게 자신과 친구의 감정을 살피고 표현해 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이야기 속 여러 사건들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진정한 우정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특히 코로나 시국을 거치며 아이들은 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성장하는 경험을 하는 데 많은 제약을 받았다. 예전처럼 친구들과 대면하며 대화하는 시간은 줄고 집에서 가족과 생활하는 시간이 늘다 보니 또래와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이 많다. 발달하는 현대 사회에서 타인의 마음에 공감 능력의 매우 중요하지만 경험과 연습의 한계가 있다. 토라의 안내를 따라 동화를 읽는 친구들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걸 느낄 수 있길 바란다.지수는 분홍 파우치를 덥석 잡고는 지퍼를 당겼어요. 순간 미나의 물건이 와르르 쏟아졌어요. 둥근 통에 든 립밤과 파우더가 책상 위를 굴렀어요. “Oh my God! (오 마이 갓!)”미나는 양손으로 겨우 화장품 통을 붙잡았어요. ‘조심 좀 해’라는 말이 튀어나오려고 했지만 꾹 참았어요. 지수는 전학 온 지 얼마 안 된 미나의 유일한 친구였거든요. - 미나야! 잘 지내지? 너랑 마지막 통화할 때 엄마도 마음이 아팠어. 네게 보낼 선물을 준비하는데 장 박사님이 보관하던 로봇을 선뜻 내어주셨어. 연구가 중단된 로봇이지만 너랑 말동무하기엔 부족함이 없을 거야. 자세한 건 사용설명서를 참고해. 참, 공개된 로봇이 아니라서 너하고만 대화 나누면 좋겠어. 토라와 행복한 시간 보내. 언제나 사랑해!- “넌 할머니랑 재미있게 지내고 싶은데 그게 안 되어서 답답하고 서운해?”“응. 그게 딱 내 마음이야.”미나는 몸을 일으켜 기지개를 켰어요. “그런데 이상해. 네가 내 기분을 말해주니까 갑자기 마음이 홀가분해진 것 같아.” “그럴 거야. 불편한 감정도 이름을 불러주면 스르르 녹아버린대.”-
플랜더스의 개
보물창고 / 위더 지음, 최지현 옮김 / 2015.05.20
11,800원 ⟶ 10,620원(10% off)

보물창고명작,문학위더 지음, 최지현 옮김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6권. 이 작품은 제목 그대로 벨기에 플랜더스 지방의 노동견을 원형으로 한 파트라슈와 그 당시 우유 수레를 끄는 어린이 노동자를 형상화한 넬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동화다. 이 두 주인공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가 담겨 있는 '플랜더스의 개'는 동물과 인간의 교감을 그린 대표 고전이자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된다. 제항 다스 할아버지는 딸의 죽음으로 손자 넬로를 키우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철물상 주인에게 착취와 학대를 당해 만신창이가 된 채 길가에 버려진 개, 파트라슈를 만난다. 두 사람의 정성 어린 보살핌에 건강을 회복한 파트라슈는 그날부터 놋쇠 우유 통이 실린 초록 수레를 끌며 두 사람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다. 가난해도 작은 것에 만족하고 행복해할 줄 아는 세 사람의 일상은 평화로웠으며, 넬로는 루벤스와 같이 위대한 화가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갖게 된다. 하지만 풍차 방앗간 주인인 코제 씨의 딸 알로아의 그림을 그려 주다 들킨 이후, 코제 씨에게 미움을 사게 되어 걷잡을 수 없는 불행이 계속된다. 결국 돌아가 몸을 뉘일 낡은 집마저도 잃고 마지막 희망이었던 그림 대회에 낙선하며 모든 것을 잃은 넬로는 대성당에서 루벤스의 그림을 보며 파트라슈와 부둥켜안은 채 얼어 죽고 만다. 1. 외로운 이들의 집 2. 파트라슈 3. 넬로와 파트라슈의 만남 4. 어린 주인, 넬로 5. 루벤스, 위대한 화가 6. 파트라슈의 걱정거리 7. 그림에 대한 열정 8. 풍차 방앗간 집 딸 9. 오래된 풍차 방앗간에서 10. 성실한 소년 11. 젊은 화가 12. 황량한 풍경 13. 방앗간 주인의 고발 14. 할아버지의 죽음 15. 정든 집을 떠나다 16. 파트라슈의 발견 17. 파트라슈의 우정 18. 잃어버린 친구를 찾아서 19. 마침내 발견하다 20. 죽음으로 다시 만나다 옮긴이의 말 부록 - 아름다운 우정 속에 숨겨진 비밀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고전을 새롭게 읽는 즐거움, 보물처럼 오래오래 간직하는 기쁨 왜 ‘다시’ 고전인가? 오랜 세월을 이겨 내고 살아남은 고전들은 세상이 바뀌어도 변치 않는 삶의 원형과 본질을 담고 있어, 우리가 찾아내고 간직해야 할 참된 가치와 길을 알려 준다. 고전은 허기진 영혼에게 꼭 필요한 마음의 양식이다. - 이금이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작가,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기획위원) ▶ 국민 만화 영화, <플랜더스의 개>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완역본 출간!우리나라에서 ‘플랜더스의 개’라고 하면 누구나 자연스레 ‘우유 수레를 끄는 파트라슈’를 떠올릴 만큼 위다의 동화 『플랜더스의 개』는 대중적 인기를 끈 작품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학 작품보다 TV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플랜더스의 개>(1975)를 먼저 접했을 것이다. 이 애니메이션이 일명 ‘국민 만화 영화’가 되면서 넬로와 파트라슈는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속 넬로와 파트라슈의 우정 이야기는 꽤 많은 부분이 각색되었다. ‘두 작품 사이에 어떤 다른 점이 있는가’에 대한 연구 논문이 있을 정도로 두 작품 사이엔 많은 차이가 있다. 애니메이션으로 인기를 얻어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 작품을 책으로 다시 만나 보는 것은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번에 ‘보물창고’는 세계명작전집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으로 『플랜더스의 개』 완역본을 출간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문학적, 예술적 아름다움을 지닌 고전의 진가를 제대로 알기 위해선 책을 통해 작가의 문학적 향기를 직접 접하는 것만큼 확실한 방법이 없다. 애니메이션의 극적인 전개를 위해 원작을 각색하는 과정에서 생략된 부분이나 부각되지 못했던 내용을 이 완역본을 통해 새로이 접한 독자들은 원작이 가지는 또 다른 매력을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고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풍스러움을 간직하면서도 수려한 묘사들이 가득한 작가 위다의 글은 한 문장, 한 문장을 주목하게 하는 흡인력이 있다. 이러한 작품의 진가를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에 선보이는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시리즈의 『플랜더스의 개』는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번역가의 손을 거친 완역본으로 출간되었다. 또한 이야기의 여운이 길어 오래도록 읽어 보고 곱씹을 것이 많은 이 책은 간직하기에 좋은 양장본으로 제작되었으며, 부록과 사진 자료들도 함께 수록하여 작품을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플랜더스의 개』에 담긴 위다의 생기 넘치는 문장들은 1872년의 벨기에 플랑드르 지방으로 여행을 다녀온 듯 생생하게 다가오지만, 작품 속 인물들의 모습은 여전히 우리 삶과 닮아 있어 현대 독자들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이렇듯 문학적, 교육적으로 뛰어난 이 작품은 현재까지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우리나라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하였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꼭 한번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플랜더스의 개』는 어른들에게는 오랜 친구와 재회한 듯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아이들에게는 문학적 감성을 키움과 동시에 교훈까지도 얻을 수 있는 명작으로 우리 곁에 ‘파트라슈’처럼 늘 함께 할 것이다. ▶ 소외된 이웃의 삶을 어루만진 작가, 위다가 전하는 간절한 메시지 『플랜더스의 개』는 제목 그대로 벨기에 플랜더스 지방의 노동견을 원형으로 한 파트라슈와 그 당시 우유 수레를 끄는 어린이 노동자를 형상화한 넬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동화이다. 이 두 주인공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가 담겨 있는 『플랜더스의 개』는 동물과 인간의 교감을 그린 대표 고전이자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된다. 파트라슈의 인격화와 같은 허구적 요소가 어느 정도 가미되었지만, 주인공이 처한 상황이 그 당시 시대적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는 데서 알 수 있듯 이 작품의 탄생 배경은 작가가 현실에서 직접 보고 들은 것을 토대로 하고 있다. 1872년에 출간된 『플랜더스의 개』는 작가 위다가 겪은 두 가지 일화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되었다. 그중 하나는 어린 시절에 아버지로부터 벨기에 플랜더스 지방에서 구전되던 ‘노동견’ 이야기를 전해 들은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위다가 성인이 되어 벨기에를 여행하던 중에 안트베르펜 대성당 내부에 걸려있던 루벤스의 그림에 크게 감동한 것이다. 이처럼 현실과 교묘히 겹치는 요소들이 이야기 전체에 생동감을 부여하고 있어, 작품을 통해 전해지는 감동 역시 우리 마음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전해진다. 이러한 이유로 『플랜더스의 개』는 출간 당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명작 동화들 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큰 인기를 끄는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플랜더스의 개』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고전 동화의 특징인 권선징악과 행복한 결말의 구조를 따르지 않는다. 정직하고 선하게 살아 온 넬로와 파트라슈는 가난과 기아를 이기지 못해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결국 죽음에 이르는 슬픈 결말을 맺는다. 고즈넉한 플랜더스 지방에 대한 섬세한 묘사와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 속에 슬프고도 비극적인 결말을 암시하는 복선이 깔려있어, 『플랜더스의 개』는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성찰을 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두었다. 풍요로움 속의 빈곤을 그린 작가, 위다가 『플랜더스의 개』를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무려 140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다. 마을 최고 갑부인 코제의 눈치를 보며 비정하게 넬로에게서 등을 돌린 마을 사람들, 실력 있는 넬로가 아닌 명문가의 아들에게 상을 준 그림 대회 심사위원들이 혹시 지금 이 사회에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 모두 곰곰이 생각해 볼 일이다. 이 작품이 인간의 양심에 던지는 질문들은 비단 그 당시의 사람들뿐 아니라,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넬로와 파트라슈의 비극이 우리 현실에도 일어나지 않도록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길 바라는 작가의 간곡한 외침은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울리고 있다.할아버지 옆에는 발그레한 얼굴에 금발 머리, 그리고 짙은 눈을 가진 서너 살쯤 된 사내아이가 있었지요. 아이는 자기 가슴 높이까지 자란 잡초 속으로 후다닥 달려오더니 조용히 누워 있는 커다란 개를 꽤 심각한 눈길로 바라보며 서 있었어요. 이것이 어린 넬로와 커다란 파트라슈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하지만 뼛속까지 파고드는 추위와 쥐의 이빨이 몸을 갉아먹는 것 같은 배고픔을 참고 계속 걸어갔습니다. 여윈 몸을 덜덜 떨며 그토록 사랑하던 발자국들을 끈질기게 따라간 파트라슈는 안트베르펜 중심부 대성당 계단 앞에 도착했습니다. 그때 갑자기 어둠을 뚫고 텅 빈 복도를 가르며 하얀 빛이 쏟아졌습니다. 찰대로 찬 보름달이 구름 사이로 얼굴을 내민 것이었어요. 눈은 어느새 그쳤고 하얗게 쌓인 눈밭 위로 달빛이 반사되어 사방은 새벽처럼 환해졌습니다. 그 빛은 둥근 천장과 함께 그림 두 점을 비추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