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필터초기화
  • 청소년
  • 청소년 과학,수학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문화,예술
  • 청소년 역사,인물
  • 청소년 인문,사회
  • 청소년 자기관리
  • 청소년 정치,경제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중학생이 보는 대하
신원문화사 / 김남천 지음, 성낙수 외 엮음 / 2013.02.10
11,000원 ⟶ 9,900원(10% off)

신원문화사청소년 문학김남천 지음, 성낙수 외 엮음
작품 알고 들어가기 대하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독후감 길라잡이 독후감 제대로 쓰기한국 개화기의 대표적인 가족사 소설 ! [대하]는 봉건적인 사회체제가 붕괴되기 시작하는 개화기를 배경으로, 성천 두무골이라는 조그만 마을에 살고 있는 밀양박씨 박성권의 가족들의 상호관계와 그 시대적 변이과정을 그려 놓고 있다. 또한 박성권과 그 아들 사이의 이야기가 소설의 주도적인 내용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의 상호 관계와 삶의 태도를 통해 당시의 세태와 풍속을 폭 넓게 제시해 준다. 인물들의 삶을 통찰력 있게 조명한 작품으로, 한 가문에서 벌어지는 치부와 축첩, 적서 차별, 신구의 대립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해 우리 근대사의 큰 흐름을 짚어 볼 수 있다. 중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종합 비타민! [중학생 독후감 세계문학]시리즈는 중학생 시절에 반드시 읽어야 하거나 선생님들이 자주 언급하는 문학 작품들 위주로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논술에 대비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문장을 각색하고, ‘작품 알고 들어가기’, ‘내용 훑어보기’, ‘작품 분석하기’, ‘등장인물 알기’ 등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기르도록 도와줍니다. ‘독후감 길라잡이’와 ‘독후감 제대로 쓰기’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과 독후감 모범답안 실례를 제시해 문장력을 길러주고 독후감 쓰기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효석 단편문학
미니책방 / 이효석 (지은이) / 2018.11.12
13,800

미니책방청소년 문학이효석 (지은이)
1318 청소년문고 1권.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권은 대한민국 대표, 단편소설 작가 이효석의 작품을 담았다.노령근해 (露領近海) 상륙 북국사신 (北國私信) 오리온과 능금 돈. 돼지 (豚) 수탉 석류 장미 병들다 해바라기 여수“대한민국 대표, 단편소설 작가” 초기작품은 경향문학(傾向文學)의 성격이 짙은 《노령근해(露嶺近海)》, 《상륙(上陸)》, 《북국사신(北國私信)》 등으로 대표된다. 생활이 비교적 안정되기 시작한 1932년경부터 그의 작품세계는 초기의 경향문학적 요소를 탈피하고 그의 진면목이라고 할 수 있는 순수문학을 추구하게 된다. 《오리온과 능금》을 기점으로 하여 《돈(豚)》, 《수탉》등은 이같은 그의 문학의 전환을 분명히 나타내주는 작품들이다. 이 시기가 이효석 문학의 황금 시절이라 할 수 있다.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은 1318 청소년문고 의 1번째 작품입니다.“능금이 먹고 싶어요!”“능금이?”그로서는 의외의 제의인 까닭에 나는 반문하면서 그를 바라보았다.“신선한 능금 한입 베어먹었으면!”‘나오미’는 마치 내 자신이 한 개의 능금인 것같이 과일점의 능금 대신에 나를 똑바로 쳐다보며 바싹 나에게로 붙었다. 나는 은전 몇 잎을 던져 주고 받은 능금 봉지를 ‘나오미’에게 쥐어 주었다.걸으면서 ‘나오미’는 밝은 거리를 꺼리는 법 없이 새빨간 능금을 껍질채 버적버적 먹었다.“대담하군요.”“어때요 행길에서 능금 프롤레타리아답지 않아요?”‘나오미’의 하아얀 이빨이 웃음 띠우며 능금 속에 빛났다 .“금욕은 프롤레타리아의 도덕이 아니예요. 솔직한 감정을 정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프롤레타리아가 아닐까요?”그러나 밝은 밤거리에서 아름다운 여자가 능금을 버적버적 먹는 풍경은 프롤레타리아답다느니보다는 차라리 한 폭의 아름다운 ‘모던’ 풍경이었다. 그만큼 아름다운 ‘나오미’의 자태에는 프롤레타리아다운 점은 한 점도 없으며 미래에도 그가 얼마나한 정도의 프롤레타리아 투사가 될까도 자못 의문이었다. 너무도 아름답고 사치하고 ‘모던’한 ‘나오미’였다.“능금 좋아하세요?”“능금 싫어하는 사람이 어데 있겠소.”“모두 아담의 아들이요, 이브의 딸이니까요. 자 그럼 한 개 잡수세요.”‘나오미’는 여전히 미소하면서 능금 한 개를 나의 손에 쥐어 주었다.“그렇지요. 조상 때부터 좋아하던 능금과 우리는 인연을 끊을 수는 없어요. 능금은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고 또 영원히 좋은 것이겠지요.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여 높게 빛나는 능금이지요. 마치 저 하늘의 ‘오리온’과도 같이 길이길이 빛나는 것이예요.”- '오리온과 능금' 중에서
치즈 가게에 온 선물
아이세움 / 데이나 라인하트 지음, 신인수 옮김 / 2013.07.30
12,000원 ⟶ 10,800원(10% off)

아이세움청소년 문학데이나 라인하트 지음, 신인수 옮김
자극적인 소재 없이, 열네 살 소녀가 자아를 발견하면서 생기는 어른과의 갈등을 십대의 눈높이로 그린 안정적인 성장 소설이다. 또래 아이들에게 있을 법한 일들을 그리며, 아이들의 공감은 물론 그 시절을 겪어 온 부모 세대까지 과거를 회상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 드루는 엄마의 치즈 가게에서 일을 돕고, 또래 친구들보다 어른들과 어울리기를 더 좋아하는 열네 살 소녀다.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지만 아직 엄마가 있고, 다른 형제가 없어서 엄마를 나눌 일이 없으니 좋다고 생각할 정도로 긍정적이다. 지극히 안정적인 나날들 가운데 뭔가 특별한 사건을 기대하지만, 사실 드루는 자기가 만든 성 속에 갇혀 밖으로 나가기를 두려워하는 아이였다. 그러다 마침내 몇 가지 사건이 드루를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한다. 죽은 아빠의 공책을 발견하면서, 가출 소년 에멧을 만나 진짜 친구가 되면서, 동경하던 닉이 다리를 잃는 사고를 당하면서, 엄마에게 남자 친구가 생기면서…… 드루는 달라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스스로 만들었던 껍데기를 깨고 나와 두 팔을 활짝 벌리고 삶 속으로 뛰어든다.평범한 소녀 드루가 깨닫는 희망의 소중함, 그리고 삶의 의미 하루하루 순간순간이 기적이다! 거칠고 잔인한 이야기로 가득한 청소년 시장에 단비가 될 맑고 투명한 작품 사춘기를 겪으며 성숙해 가는 과정 속의 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한 책 요즈음 청소년 소설은 성인 소설 시장 못지않게 자극적이며 폭력적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사랑받는 작품들을 살펴보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함 속 성장을 그린 것들이 많다. 《치즈 가게에 온 선물》은 자극적인 소재 없이, 열네 살 소녀가 자아를 발견하면서 생기는 어른과의 갈등을 십대의 눈높이로 그린 안정적인 성장 소설이다. 특히 맨 처음 자아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가는 과정과 이성에 대한 동경, 마음을 연 이성 친구 등 이 또래 아이들에게 있을 법한 일들을 그리며, 아이들의 공감은 물론 그 시절을 겪어 온 부모 세대까지 과거를 회상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작품이다. 진짜 삶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며 주인공 드루는 엄마의 치즈 가게에서 일을 돕고, 또래 친구들보다 어른들과 어울리기를 더 좋아하는 열네 살 소녀다.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지만 아직 엄마가 있고, 다른 형제가 없어서 엄마를 나눌 일이 없으니 좋다고 생각할 정도로 긍정적이다. 지극히 안정적인 나날들 가운데 뭔가 특별한 사건을 기대하지만, 사실 드루는 자기가 만든 성 속에 갇혀 밖으로 나가기를 두려워하는 아이였다. 그러다 마침내 몇 가지 사건이 드루를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한다. 죽은 아빠의 공책을 발견하면서, 가출 소년 에멧을 만나 진짜 친구가 되면서, 동경하던 닉이 다리를 잃는 사고를 당하면서, 엄마에게 남자 친구가 생기면서…… 드루는 달라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스스로 만들었던 껍데기를 깨고 나와 두 팔을 활짝 벌리고 삶 속으로 뛰어든다. 바로 오늘의 삶이 기적이고 희망임을 얘기하는 책 드루는 원래 기적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드루의 진정한 친구가 된 에멧은 기적을 스스로 만들려 한다. 에멧은 어릴 때부터 들어온 ‘기적의 샘’ 전설을 믿으며, 가족들에게 기적이 생기기를 바란다. 그곳에 가기 위해 가출을 할 만큼 절박하다. 드루는 조심성 많고 뭐든 정상 궤도에서 벗어나는 걸 싫어하지만 에멧과 함께 기적의 샘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수영 못하는 에멧의 손을 꼭 붙잡고 샘 속으로 뛰어든다. 그리고 드루는 깨닫는다. 기적은 하룻밤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바위에서 한 번 뛰어내렸다고, 온천물에 뛰어들었다고 이루어지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루는 자신이 선택한 이 모든 과정에 커다란 의미가 있음을 알고, 이제야 살아 있다고 느낀다. 비로소 자신만의 삶을 찾은 것이다. 드루와 에멧의 짧은 여행은 기적을 찾는 여행이면서 자아를 찾는 여행이고 또 진짜 삶을 마주하는 여행이다. 나는 누구인지, 내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무언가를 위해 모든 것을 내걸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며, 가장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 심장이 이끄는 대로 길을 떠나는 두 사람은 기적과 삶을 천천히 완성해 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그리고 기적은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것만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는 오늘이 쌓여 완성한다고 알려 준다. 오늘이,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한 이유가 그것임을 깨닫게 한다. 따뜻한 시선과 세밀한 묘사로 드러나는 사춘기 소녀의 심리 이야기는 언제나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는다. 사춘기 아이들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과 내일이 다르다. 《치즈 가게에 온 선물》에는 이런 변화무쌍한 시간을 겪으며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으려 애쓰는 평범한 소녀 드루와 그런 드루를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보는 어른들(엄마, 스우지 아줌마, 머치닉 할머니, 그리고 반쯤 어른인 닉까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엄마와 모든 것을 터놓고 지내던 드루에게도 가출 소년 에멧을 만나며 비밀이 생기고, 엄마에게 남자 친구가 생긴 것을 알게 되며 둘 사이의 갈등은 깊어 가지만, 갈등을 푸는 과정이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차분하게 현실적으로 묘사된다. 또 에멧과 오해를 풀고 믿음을 공유하는 과정 역시 잔잔하면서도 세밀하다.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쉽게 공감대를 이끌며, 작품에 깔려 있는 진한 인간애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들이다. 작가 데이나 라인하트가 가장 쓰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은 책 《치즈 가게에 온 선물》은 청소년 아이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어루만져 줄 것이다. *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정수를 잡아낸 빼어난 소설! - Self-Awareness.com * 라인하트는 진정한 이야기꾼이다. 책 속 캐릭터들은 어른이건 청소년이건 불완전하게 그려진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무척 매력적이고 동정이 간다. 부드럽고 따뜻한 스토리는 캐릭터들이 어떤 위험을 감수할 것인지, 어떤 비밀을 지킬 것인지 선택하는 도전을 강조해 준다. - Booklist * 작가 라인하트는 이 책의 원제(The summer I learned to fly)처럼 그동안 청소년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가도록 자극하는 책들을 써 왔다. - School Library Journal * 주인공 드루가 보여 주는 감성의 흐름은 각 단계마다 완벽하다. 특히 소녀들은 100%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 Voice of Youth Advocates * 드루의 최고 관심사인 ‘쥐 허밍과 치즈’에 대한 매력적이고도 미스터리한 묘사로 가득 찬 이 잔잔한 소설은 주인공의 이성에 대한 동경과 기분 변화, 힘겨운 깨달음을 절로 공감하게 만든다. - Publishers Weekly *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이다! - Kirkus Reviews
경제수학, 위기의 편의점을 살려라!
생각학교 / 김나영 (지은이) / 2024.02.11
15,000원 ⟶ 13,500원(10% off)

생각학교청소년 정치,경제김나영 (지은이)
청소년들이 수학, 경제, 경영 개념을 이해하고, 중학교 교과과정만으로도 경제수학의 입문부터 심화까지 익힐 수 있으며, 2025년부터 변경되는 고교학점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저자인 김나영은 교육부, 기획재정부, 서울시교육청에서 청소년을 위한 경제금융교육개발을 담당했고, 오랫동안 양정중의 스타동아리 ‘실험경제반’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경제와 현실, 그리고 수학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이 책은 경제적 사고가 곧 수학적 사고임을 알려주기 위해 어렵게 느껴지는 수식을 최소화하고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을 사용한다. 특히 무지개 중학교 5총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경제수학, 경영, 경제 개념을 본문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선생님만의 경제경영학 강의와 본문을 이해할 수 있는 수학 개념들을 소개해, 독자들이 이야기를 읽다가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명확히 짚어낸다. 특히 이 책은 중등 교과과정만 알아도 경영자와 소비자의 심리를 이해하고, 또 그 근간을 수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수학, 경제, 경영이 삼각형처럼 함께 움직이는 이야기들은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도 자극한다. 이 책의 무지개 중학교 친구들은 자신들의 우정과 추억이 담긴 행복편의점을 살리기 위해 편의점 이윤을 합리적으로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편의점의 CEO가 된 5인방은 소비자 심리, 품목 선택, 가격 결정, 적정주문량, 최상의 진열, 이벤트 등, 경제와 경영의 기본을 익히고 그 모든 과정에서 5총사는 경제수학 개념을 하나씩 터득해가간다. 이때 현실과 전혀 무관하게 느껴진 함수와 가격, 부등식과 선택, 확률과 금융, 비례와 무역 등, 알고 보면 일상의 모든 것이 수학을 기반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익힌다. 이 책을 통해 경제수학·경영·경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사고할 수 있고, 낯선 용어나 개념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자신만의 사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지 알려주고, 경제와 수학을 아우르며 세상을 좀더 넓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직접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저자가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기반으로 집필되었기에 현장의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다.이 책의 독자들에게: 경제원리 속에 숨은 수학을 현실에서 찾아보자 무지개 중학교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들어가며 우리들의 아지트, 학교와 학원 사이 행복편의점 1장 이상하게 그곳에 들어가면 뭔가 사고 싶어진다니까 편의점 물건 배치에 우리가 모르는 비밀이 있어 우리는 편의점 삼총사 마시고픈 음료수는 왜 항상 안쪽에 있지? 헤어나오기 힘든 개미지옥, 골든존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➀ ↳ 소비심리, 우리를 구매로 이끄는 편의점의 마법 경제 속에 숨은 수학➀ ↳ 원기둥과 사각기둥, 공간 낭비는 결국 비용 증가 2장 도대체 한정판은 왜 나만 못 사는 거야 부족할수록 더 갖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 좀 넉넉하게 팔면 좋을 텐데 간절할수록 가격이 올라가네 사기당하기 쉬운 이유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➁ ↳ 수요변동, 내가 원하는 물건이 항상 비싼 이유 경제 속에 숨은 수학➁ ↳ 수요, 사고 싶은 양과 가격 사이의 함수 3장 편의점 셀프 요리바에서 나만의 요리 만들기 취향을 존중하면 더 잘 팔린대 나만의 독특한 체험을 즐기는 모디슈머 편의점 망고빙수, 맛 보실래요? 블랙컨슈머에 대한 우리들의 대처법 다짜고짜 우기는 것도 부당이득이야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➂ ↳ 기회비용, 선택 뒤에는 항상 포기가 있다 경제 속에 숨은 수학➂ ↳ 백분율, 잘 이해하면 상품도 저렴해지지 4장 막상 일해보니 세상이 달리 보여 직접 해봐야 알 수 있는 청소년 노동 중학생이 일하는 게 이리 어려울 줄이야 일하면 배울 수 있는 게 많아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의 시선은 다르더라 아이를 구하는 편의점, 들어봤어? 아이스크림 발주도 만만한 일이 아냐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➃ ↳ 노동, 돈과 상품이 흐르게 만드는 필수 조건 경제 속에 숨은 수학➃ ↳ 공급, 가격과 팔고자 하는 양의 대응 관계 5장 우리가 무인편의점을 이길 수 있을까 일단 가격 할인부터 해보자 할인하면 손님이 몰릴 줄 알았지 이렇게 망할 순 없으니 방법을 찾자 많이 팔면서 더 벌기 위한 아이디어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➄ ↳ 가격, 수요와 공급의 상호작용 경제 속에 숨은 수학➄ ↳ 균형가격, 보이지 않는 손의 수학적 표현 6장 편의점이 살길은 하나, 이익을 끌어올리자 우리만의 차별화전략이 필요해 단점 보완은 그만, 장점을 극대화하자 요리 콘테스트를 열면 대박나지 않을까 우리들의 레시피 TOP5, 이렇게 인기가 많을 줄이야 가격 책정이 이토록 어려운 거였구나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➅ ↳ 제품 개발, 나만의 혁신 만들기 경제 속에 숨은 수학➅ ↳ 생산비용, 상품가격에 기회비용도 담겼다? 7장 행복편의점 CEO가 된 우리들, 할 수 있어 경영과정을 통해 문제부터 해결까지 한눈에 보기 CEO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게 달라져 봄에는 마스크, 여름엔 손풍기, 계절상품 찾기 편의점 경영자가 일본에 가면 벌어지는 일 수학이 내 만족도를 높여준대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➆ ↳ 경영의 기본, 운영과 관리 방법을 알아볼까 경제 속에 숨은 수학➆ ↳ 의사결정, 수는 우리를 현명한 선택으로 이끈다 8장 우리에게 닥친 진짜 위기, 제대로 살리려면 투자가 필요해 크라우드 펀딩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예쁠수록 잘 팔리니까 에코백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거야 펀딩 금액 달성! 날로 바빠지는 CEO 5총사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➇ ↳ 자금 조달, 기업을 키우기 위한 사람들의 도움 경제 속에 숨은 수학➇ ↳ 투자,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성장 가능성 9장 우리만의 특색으로 브랜딩에서 홍보까지 편의점 CEO 5총사만의 고객 이해법 우리랑 콜라보한 비스킷이 나온다고? 희귀하게 만드니까 사람들이 열광해 맨날 똑같은 것만 먹는 사람은 없잖아 판매와 재고 체크를 통해 고객을 알게 돼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➈ ↳ 브랜드, 도대체 그건 어떤 가치가 있어? 경제 속에 숨은 수학➈ ↳ 디토 소비, 나도 너랑 같은 거 살래 10장 K-김밥이 유행이라는데, 우리 수출 한번 해봐? 꿈을 현실화하려면 사업계획서는 필수 그런데 어떻게 써야 되는 걸까 식품회사에서 음식 개발을 같이하재 부디 우리의 시도가 성공이 되길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➉ ↳ 사업아이디어, 빛나는 희망부터 위험 요인까지 체크 경제 속에 숨은 수학➉ ↳ 생산과 판매, 그래프가 보여주는 우리의 미래 11장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면 김밥 만들기만큼 환율도 알아야지 수입과 수출은 동전의 양면 팝콘 메뉴에도 마케팅이 있네 드디어 K-김밥을 수출하다 해외 소비자들은 뭘 좋아할까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⑪ ↳ 달러와 원화, 상승과 하락의 딜레마 경제 속에 숨은 수학⑪ ↳ 해외 직구, 돈은 탄력적으로 움직여 12장 많이 팔릴수록 생산비용이 줄어든대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기 위한 5총사의 고민 잘 팔리면 더 생산해야 할까 비용이 오르면 대안을 찾아야지 나영 샘의 경제경영학 미니 강의⑫ ↳ 태생적 국제화, 10대가 알아야 할 해외 진출법 경제 속에 숨은 수학⑫ ↳ 규모의 경제, 생산량이 늘어나면 비용부담은 적어져 나가며 편의점의 CEO였던 친구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부록 1 기업가정신, 도전과 혁신은 우리에게도 필요해 부록 2 사업계획서 양식중등과정에서 다지는 《경제수학》의 핵심! 이 책 한 권으로 경제수학, 경제, 경영의 삼각관계를 배울 수 있다 10대에 꼭 익혀야 할 경제와 수학개념 ★★★★★ 《경제수학》을 알면 경제도 수학도 쏙쏙! ★★★★★ 이 책은 청소년들이 수학, 경제, 경영 개념을 이해하고, 중학교 교과과정만으로도 경제수학의 입문부터 심화까지 익힐 수 있으며, 2025년부터 변경되는 고교학점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저자인 김나영은 교육부, 기획재정부, 서울시교육청에서 청소년을 위한 경제금융교육개발을 담당했고, 오랫동안 양정중의 스타동아리 ‘실험경제반’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경제와 현실, 그리고 수학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이 책은 경제적 사고가 곧 수학적 사고임을 알려주기 위해 어렵게 느껴지는 수식을 최소화하고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을 사용한다. 특히 무지개 중학교 5총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경제수학, 경영, 경제 개념을 본문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선생님만의 경제경영학 강의와 본문을 이해할 수 있는 수학 개념들을 소개해, 독자들이 이야기를 읽다가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명확히 짚어낸다. 특히 이 책은 중등 교과과정만 알아도 경영자와 소비자의 심리를 이해하고, 또 그 근간을 수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수학, 경제, 경영이 삼각형처럼 함께 움직이는 이야기들은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도 자극한다. 이 책의 무지개 중학교 친구들은 자신들의 우정과 추억이 담긴 행복편의점을 살리기 위해 편의점 이윤을 합리적으로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편의점의 CEO가 된 5인방은 소비자 심리, 품목 선택, 가격 결정, 적정주문량, 최상의 진열, 이벤트 등, 경제와 경영의 기본을 익히고 그 모든 과정에서 5총사는 경제수학 개념을 하나씩 터득해가간다. 이때 현실과 전혀 무관하게 느껴진 함수와 가격, 부등식과 선택, 확률과 금융, 비례와 무역 등, 알고 보면 일상의 모든 것이 수학을 기반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익힌다. 이 책을 통해 경제수학·경영·경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사고할 수 있고, 낯선 용어나 개념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자신만의 사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지 알려주고, 경제와 수학을 아우르며 세상을 좀더 넓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직접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저자가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기반으로 집필되었기에 현장의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다.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며 수학적 사고를 배우는, 무지개 중학교 최상위권 5총사의 첫 《경제수학》 수업! 우리 주변에 어디에나 볼 수 있는 편의점. 청소년들에게 편의점은 수업이 끝날 때 친구들과 들르거나 학원에서 쉬는 시간에 내려와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익숙한 공간인 편의점을 통해 어떤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지 바라본다. 굳이 편의점뿐만 아니라 사람의 모든 행동은 경제와 이어져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뭘 먹을지, 어떤 옷을 입을지, 학교에 걸어갈지 버스를 탈지, 이 모든 것 안에는 선택이 담겨있고, 이 선택 자체가 우리의 경제활동 즉, ‘기회비용’이라는 개념과 연결된다. 편의점을 통해 청소년들은 편의점 진열장 속에는 담긴 경제원리와 수학을 배운다. 우리가 마시는 음료수 병은 원기둥 모양이지만 그런데 우유는 사각기둥 모양에 담겨있다. 이는 초등학교 6학년이 배우는 부피 단원으로 이 개념을 통해 공간과 진열 비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가장 기초적인 수학을 통해 경제수학의 감을 잡으면서 이 책은 편의점의 주 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소비를 경제 활동의 관점으로 볼 수 있게 만든다. 편의점 이윤을 합리적으로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아라! 무인편의점의 등장으로 위기에 처한 행복편의점을 살리기 위해 무지개 주인공 5총사는 김나영 선생님과 함께 편의점을 회생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큰 해결법은 바로 경제수학이다. 편의점의 CEO 5총사는 한정판 과자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보며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1차 함수를 활용한다. 또한 상품 가격에 따라 판매가 달라지는 것을 보며 함수를 여러 방식으로 표현하며 상품에 맞는 균형 가격을 찾아간다. 편의점 5총사는 무인편의점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 할인 전략을 사용한다. 판매는 증가했지만 결국 손실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많은 판매가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5총사는 가격과 판매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량을 예측하기 시작한다. 소비자가 가장 먼저 반응하는 할인을 사용할 수 없다면, 행복편의점만의 ‘차별화전략’이 필요하다. 이들은 단점 보완 대신 행복편의점만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찾아낸다. 간단한 셀프 요리바와 친구들이 앉아서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 확보는 행복편의점만의 특색이었다. 또한 행복편의점을 학교와 학원 친구들만이 아니라 더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이벤트도 준비한다. 이 과정에서 무지개 중학교 5총사는 행복편의점에 필요한 투자 금액을 얻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까지 알아본다. 투자를 공부하며 주식과 채권의 개념을 이해하고, 투자의 수익률을 계산하는 방법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금융 리터러시도 배우게 된다. 상품 제작부터 수출까지 경제수학의 강력한 쓸모를 배운다! 소비자를 구매로 이끄는 소비심리를 활용해 적정가격을 계산하고, 수요변동에 따라 발주를 달리 넣으며 편의점 5총사는 경제와 시장, 그리고 그것을 논리적으로 분석해주는 경제수학을 하나씩 익혀간다. CEO가 된 편의점 5총사는 경영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많은 변화를 실감한다. 경영과정을 통해 문제를 분석하고, 편의점에서 팔리는 계절 상품을 분석하며 진열과 행사를 연다. 이후 부모님과 일본에 여행을 간 후에도 그곳 편의점을 분석하고, 소비자의 편의를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학습한다. 자신이 가진 한계 내에서 상품을 최대한 다양하게 구매하려는 의사결정은 결국 부등식 개념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행복편의점을 살리기 위해 정액권, 쿠폰 등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들의 심리를 자극하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행복편의점을 홍보하게 된 5총사는 과자 회사의 제안을 받아 콜라보 상품을 만들기도 한다. 상품을 함께 제작하며 이들은 자신들만의 브랜드 형성이 중요함을 깨닫는다. 해외로 유학을 가게 된 ‘찬’을 통해 K-김밥이 미국에서 인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5총사는 김밥을 수출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수출은 의지만으로 가능하지 않다.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쓰고, 희망과 위험 요인까지 확인한다. 5총사는 K-김밥의 인기를 확인하면서 수출 전략과 해외 무역에서 염두에 둬야 할 점들을 배운다. 불고기 수입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대체제인 유부를 사용하며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가수요를 예측하고, 생산량을 판단하기 위해 이들은 달러와 원화를 통해 환율 개념까지 익히게 된다. 수출을 통해 돈은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움직이며, 수입을 통해 환율에 담긴 세계 경제의 흐름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어려운 규모의 경제 개념까지 설명한다. 김밥이 많이 팔리면 생산시설을 늘려도 될지, 생산량이 두 배로 늘어나면 비용도 두 배가 될지 알쏭달쏭한 청소년들을 위해 가변비용과 고정비용으로 생산량이 늘수록 생산비가 적어지는 경제의 마법과 그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수학적 계산을 이야기한다. 읽으면서 체험해볼 수 있는 청소년들의 경영법!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스토리텔링이다. 청소년들은 무지개 중학교 편의점 5총사의 이야기를 읽으며 만약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지 고민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과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문제를 해결한다. 경제수학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이 책은 경제수학의 틀과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며, 독자가 직접 편의점을 경영하는 것처럼 생생한 체험을 하게 돕는다. ‘경제수학’의 핵심인 수학적 역량은 편의점이 아니라 자신만의 문제와 해결책을 발견하는 데도 유용하다. 경제수학이 막막하고, 수학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는 독자들이라면 다시 한번 기본 개념을 다질 수 있고, 경제수학의 구조와 개념을 더 알아보고 싶은 독자들에게는 배움을 좀더 심화시킬 수 있다. 앞으로 청소년 금융교육과 관련해 경제수학의 유용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 과정에서 사회와 수학을 함께 배우는 것은 통합교과의 핵심이다. 중학생들을 가르치며 직접 그들의 궁금증을 직접 듣고 집필한 《경제수학, 위기의 편의점을 살려라!》는 현장의 교사와 고교학점제에 대비해야 하는 학부모들도 꼭 한 번은 만나야 할 책이다.경제에 무슨 수학이냐고요? 우리가 마시는 음료수 병은 원기둥 모양이에요. 그런데 우유는 사각기둥 모양에 담겨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여기에 경제와 수학이 함께 들어있답니다. 나아가 사람들의 선호와 사고자 하는 수요를 예측하고 가격을 결정하고, 생산비를 예측하고 생산량을 결정하는 등 좀더 전문적인 경제 영역에서는 물론이고요. “너 처음에 음료수 사 먹으러 왔다고 했지?”“응.”“그런데, 넌 음료수가 아닌 나초와 팝콘을 먼저 집었어.”“그치. 그런데 그게 왜?”준우의 말에 의아해진 내가 묻자 준우는 검지를 들어 1자를 만들며 말했다.“바로 이게 편의점 진열장의 비밀이거든!”“아, 나도 들었다. 일부러 음료수를 가장 안에 둔다는 거!”경호가 말했다.“맞아. 편의점에서 가장 잘 팔리는 것이 음료수라서 그걸 제일 안쪽에 둔다고 해.” “지난번에 경호가 만든 편의점 요리가 맛있어 보여서 말야. 요즘 대세가 모디슈머잖아!”“모디슈머?”내 물음에 기연이가 답했다.“응, 모디슈머(modisumer)는 수정하다는 뜻의 modify와 소비자라는 뜻의 consumer의 합성어인데, 자신만의 독특한 체험을 즐기는 소비자를 말하지. 경호가 딱 모디슈머!”기연이는 자신이 샀다면서 삼각김밥 세 개와 컵 쌀국수 세 개, 치즈 스트링, 게맛살 등을 내밀었다.“지난번에 보니까 이렇게 하길래!”
다이브 (반양장)
창비 / 단요 (지은이) / 2022.05.27
13,000원 ⟶ 11,700원(10% off)

창비청소년 문학단요 (지은이)
창비청소년문학 111권으로 단요 장편소설 『다이브』가 출간되었다. 『다이브』는 2057년 홍수로 물에 잠긴 한국을 배경으로 물꾼 소녀 ‘선율’과 기계 인간 ‘수호’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금방이라도 손에 잡힐 듯 펼쳐지는 물속 세계를 뛰어나게 그렸으며, 십 대 주인공이 과거의 자신과 화해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감동을 전한다. 사 년간의 기억이 삭제된 채 멸망한 세상에서 깨어난 주인공, 기계 인간 수호는 스스로의 존재에 대해 자문하는 지금의 십 대들에게 공감을 선사한다. 또한 과거가 자신을 옭아매는 듯한 기분을 느낀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성장 서사가 이 작품의 커다란 미덕이다. 신인 작가 단요는 『다이브』를 통해 처음으로 독자들과 마주한다. 생생한 묘사와 섬세한 문장, 매력적인 캐릭터로 이미 블라인드 사전서평단의 극찬을 받은 이 작품은 영어덜트 소설이 보여 줄 수 있는 모든 힘을 가졌다.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신인의 등장이 반갑다.물에 잠긴 세계 007 수호 023 사라진 시간들 045 두 개의 바깥 075 서울로 내려가는 길 105 가라앉은 기억 117 끝과 시작 135 노을이 빈 자리 155 계속 여기에 163 너를 깨울 낱말 172 작가의 말 176“너의 기억을 깨워 줄게” 『아몬드』『페인트』를 잇는 성장과 회복의 이야기 책장을 덮은 후에도 마음을 뒤흔드는, 아름다운 한 편의 판타지. ― 김미영 교사 창비청소년문학 111권으로 단요 장편소설 『다이브』가 출간되었다. 『다이브』는 2057년 홍수로 물에 잠긴 한국을 배경으로 물꾼 소녀 ‘선율’과 기계 인간 ‘수호’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금방이라도 손에 잡힐 듯 펼쳐지는 물속 세계를 뛰어나게 그렸으며, 십 대 주인공이 과거의 자신과 화해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감동을 전한다. 사 년간의 기억이 삭제된 채 멸망한 세상에서 깨어난 주인공, 기계 인간 수호는 스스로의 존재에 대해 자문하는 지금의 십 대들에게 공감을 선사한다. 또한 과거가 자신을 옭아매는 듯한 기분을 느낀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성장 서사가 이 작품의 커다란 미덕이다. 신인 작가 단요는 『다이브』를 통해 처음으로 독자들과 마주한다. 생생한 묘사와 섬세한 문장, 매력적인 캐릭터로 이미 블라인드 사전서평단의 극찬을 받은 이 작품은 영어덜트 소설이 보여 줄 수 있는 모든 힘을 가졌다.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신인의 등장이 반갑다. ★배우 심달기, 소설가 조예은, 교사 김미영 추천!★ 꿈속을 거니는 듯한 몽환적인 디스토피아. 단숨에 읽어 버렸다. ―심달기 배우 그러므로 이 소설을 끝이 아니라 시작에 관한 이야기다. ―조예은 소설가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 질문 앞에 우리를 서게 만드는 이 소설이 몰입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할 것이라 확신한다. ―김미영 교사 서울에 잠수해서 물건을 가져오는 거야. 근데 이것들, 진짜 사람일까? 『다이브』 속 세계는 얼음이 모두 녹고 세계가 물에 잠긴 디스토피아.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도시가 수몰되고, 댐이 무너진 뒤에도 사람들은 물에 잠기지 않은 산꼭대기를 기점으로 하여 삶을 이어간다. 서울 노고산을 중심으로 물속에서 옛날 물건을 건지는 ‘물꾼’인 선율은 어느 날 남산 물꾼 우찬과 싸운 뒤 누가 더 멋진 것을 가져오는지 시합을 벌인다. 선율은 내기 잠수에서 인간과 똑같이 생긴 기계를 하나 건져오고, 그 기계를 깨워 보기로 한다. “이거, 일어나면 우리한테 할 말 엄청 많을 거 같은데. 원래 알던 사람들은 다 어디 있냐고, 계속 이렇게 살아야 되냐고, 그리고…….” “이럴 거면 왜 깨웠냐고.” (본문 20면) 깨어난 기계는 자신을 ‘수호’라고 소개한다. 수호는 원래 인간이었지만 죽기 직전 뇌 스캔을 받아 기계로 다시 태어난 존재다. 계속 노고산에 선율과 함께 머무르기로 결정하기도 전에 수호는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바로 마지막 기억과 세상이 물에 잠길 때까지 사 년의 공백이 존재한다는 것. 인간 수호의 기억을 다운 받은 기계 수호는 사 년 동안 어디서 뭘 하고 있었던 걸까. 또 하나의 의문은 노고산 물꾼을 돌보는 ‘경이 삼촌’과 수호의 관계다. 경이 삼촌은 기계가 되기 전 수호와 접점이 있는 듯하고, 삼촌과 수호는 모두 그에 대해 침묵한다. 이 침묵의 열쇠는 잃어버린 사 년의 기억 속에 있을 것이다. “채수호요. 채, 수호.” “채수호.” 선율은 세 어절을 되풀이하는 삼촌의 표정이 세상으로부터 조금 멀어졌다는 인상을 받았다. (본문 38면) 수호는 선율이 우찬과 벌인 내기에 나가 주는 대신 자신의 기억을 찾는 걸 도와 달라고 말한다. 단서를 발견할 수 있는 곳은 물속에 잠겨 있는 병원, 살던 아파트, 거닐던 거리. 진실을 찾는 선율과 수호가 수몰된 서울로 ‘다이브’ 한다. 수호는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고 스스로를 되찾을 수 있을까? “내기에 나갈게. 그러니까 너도, 내 사 년을 찾아 줘.“ 이윽고 선율은 자신이 플라스틱 큐브에서 꺼내 온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깨달았다. 그건 내기 물품이 아니라, 멀쩡하게 움직이는 기계 인간이 아니라, 아직 오지 않은 과거였다. (본문 44면) 내 과거와 기억을 찾는 것. 그건 기회를 얻는 것이다. 지나간 일을 매듭짓고 새롭게 나아갈 기회를. 모른 채 덮어 두고 싶은 기억과 마주하고 싶지 않은 기분은 누구나 한번쯤 느낀다. 그건 몸서리쳐지게 부끄러운 기억일 수도, 날카로운 곳에 찢기고 베인 상처일 수도 있다. 수호는 잊고 싶은 기분에 따라 미래를 살아갈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스스로의 과거를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호는 기계라는 이질적 존재가 되었음에도 자신이 누군지 알고 싶어 하며, 떠올리고 싶지 않을 일을 떠올리려 애쓴다. 과거가 내 발목을 잡아 앞으로 헤엄칠 수 없을 것 같은 순간, 가장 빠르게 나아가는 방법은 과거를 마주보고 끌어안는 것이라는 사실을 수호는 알고 있다. 문득 기회,라는 낱말이 새삼스레 커지는 느낌이 들었다. 앞날이 아니라 지나간 일에 대해서도 기회가 있다. 그걸 매듭짓고 새롭게 만들 기회가. (본문 165면) 『다이브』 속 인물은 상처받고 갈등했던 과거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가졌다. 그리고 마침내 일어선 그들은 다른 것이 아닌 서로의 손을 잡는다. 『다이브』의 독자들은 망해 버린 세상에서 피어난 다정함을 자연스레 응원하게 될 것이다. ‘고여 있지 않고 흐르기를 택한’ 사람들을 따라 서울로 잠수해 볼 때다. ▶ 캐릭터 소개 “우리는 물꾼이거든. 서울에 잠수해서 옛날 물건을 가져오는 거야.” ― 선율 “내가 내기에 나갈게. 그러니까 너도, 내 사 년을 찾아 줘.” ― 수호 “그 애를 내기에 내보내려고? 이게 어떤 상황인지는 알려 줬고? 서울이 이렇게 된 이유라거나 하는 것 말이야.” ― 경이 삼촌 “잠수 용구 주겠다니까. 너희가 이기면 준다고.” ― 우찬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을걸. 이대로 있으면 무조건 진다니까.” ― 지오 “그래서, 언니는 계속 여기 있을 거야?” ― 지아 서울은 언제나 한국의 동의어였다. 세상의 얼음이 모두 녹아서 바다가 건물을 뒤덮었어도, 그래서 인천이 수몰된 다음에도, 온갖 나라들이 전쟁을 벌였을 때도, 한국을 지켜 주던 댐이 무너지고서도 서울 사람들은 계속 서울에 살았다. 서울 밑바닥에서 올려다보는 세상은 청람색 고깔을 엎어 놓은 듯한 모습이었다. 그 속에서 태양은 희고 둥근 원이었고, 주위를 감싼 푸른빛은 수심에 따라 점차 어두워졌다.
핑크는 여기서 시작된다
창비교육 / 최설 (지은이) / 2023.04.14
10,000

창비교육청소년 문학최설 (지은이)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청소년 중에서도 특히 여중생들의 일상과 복잡 미묘한 감정 등을 담아낸 청소년용 시집이다. 2015년 『현대시』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최설 시인의 첫 시집으로, 휘경여자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시인은 그간 수천의 여성 청소년과 함께 생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 청소년시집의 시편들에는 특히 시인이 두 딸의 엄마로서, 그리고 현직 교사로서 갈등과 방황의 소용돌이 속에서 혼돈의 시기를 건너는 아이들을 대하는 자상하고 다정한 마음이 오롯이 깃들어 있다. 더불어 청소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와 ‘핵’, ‘뚱’, ‘’ 같은 그들만의 언어가 어우러져 청소년들의 마음을 친근하게 사로잡는다. 청소년 독자뿐 아니라 중학생 딸을 둔 부모나 교사가 함께 읽어도 좋을 책이다. 이 시집은 ‘창비청소년시선’의 마흔네 번째 권이다.제1부 중딩이 되었어 발걸음 시작되고야 말았다 으르렁 엄마 is 뭔들 미쳤다 장바구니 달콤 당나귀 표정으로 라면 거울 모드 한글날 제2부 미끄러지지 않도록 얼음 위에서 D-10 교육부 장관 없다 혼잣말 조물조물 반국 사람 핵 뚱 꼽 제3부 여학생 취향 저격 있다 궁금해? 심쿵해 헤바라기씨 독서실 오래된 족보 눈꺼풀을 감으면 눈을 감으면 핑크 공주 공개 수업 잔소리 반사 내 사랑 언니 골목길 여중생 여학교 제4부 갬성 돋는 안녕하세요 홍콩 할매 귀신 첫사랑 나무의 비밀 생생우동을 주세요 진, 오 나의 진 마미손 완벽한 계획 단발머리 제5부 오랜, 나에게 기억은 키만큼 우리도 생각이 있다 처음 만난 사람 한 개의 심장 기사 양반 신 여사 학교 가지 못한 날 십 년 후 사 먹으면 돼요 일요일 밤 잘 가 발문 시인의 말철부지 여중생 아니에요 우리도 생각이 있는 ‘사람’입니다 최설 시인의 청소년시에는 “여성 어른이 아닌 여중생 사람의 목소리”(이근화, 「발문」)가 있다. 그리고 그 목소리의 주인공인 “하트만 봐도 발그레한” 수줍은 청소년(「있다」), “아무도 들어 주지 않고/아무도 쳐다보지 않”아도 “나를 사랑해” 주는 청소년(「혼잣말」), 윗집 오빠를 우연히 마주치면 “손끝마다 심장이 뛰”고 “발바닥까지 심쿵한” 청소년(「심쿵해」)이 있다.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 “마음 반쪽이 매일매일 바늘에 찔”리면서도 “사랑하거든 내가 제일 대한민국”이라며 주눅 들지 않고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반국 사람」), “꽃처럼 향기 내면서 잘 살고 있”다고 스스로 위로의 말을 건네는 청소년(「핑크 공주」)도 있다. 시인은 이 여성 청소년들 하나하나에게 다가가 눈높이를 맞추고, 가슴속에 꼭꼭 숨겨 둔 그들의 마음을 꼼꼼히 헤아리며 곱게 읽어 나간다. 검은 패딩 개미들이 떼 지어 갈 때 핑크 공주는 개미 등을 툭 밀며 간다 좀 비켜 줄래 나 물들겠다 핑크 패딩 핑크 가방 핑크 파우치 핑크 핸드폰 이 세상 핑크는 다 여기서 시작되는 듯 웃을 때도 핑크가 피어나는 것만 같아 핑그르르 웃는다 밑줄도 핑크 채점도 핑크 동그라미도 핑크가 짱이거든 이거 핑크 노트 누구 쟤요 핑크색으로 글씨 쓴 사람 쟤일 거예요 아니 핑크 속옷이라니 체육복에 다 비친다 네 일부러 그런 거예요 일부러 까무잡잡 피부 지우고 아버지 담배 냄새 푹푹 가리고 며칠째 끓이고 있는 된장찌개 김치를 꺼낼 때마다 터지는 손등 핸드크림 발라 주는 엄마 없어도 핑크 로션 꼭 챙기거든 꽃처럼 향기 내면서 잘 살고 있어 매일 핑크빛 나는 ― 「핑크 공주」 전문(60~61쪽) 어른들이 보기에 아이들은 세상 물정 모르는 철부지 같기만 하다. 공부에는 관심 없는 듯 외모에만 신경 쓰는 모습을 보면 더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라 해서 미래에 대한 꿈도 희망도 없이 순간순간 내키는 대로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다 자기 나름대로 생각과 계획이 있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 또한 결코 예사롭지만은 않다. 소녀상 앞에서 “아직도 깨지지 않은 강점기”(「단발머리」)의 쓰라린 역사를 되짚어 보기도 하고, 세월호 참사 앞에서는 “노란색 침묵”과 슬픔의 무게를 느끼며 “그날 이후로 어른이라는 단어를 말하지 않는다”(「우리도 생각이 있다」)고 단호히 말한다. 부조리한 사회의 그늘진 뒷면을 어렴풋이나마 깨달아 가면서 “세상을 꿈꾸기 위해/내일을 말하는”(「여중생」) 그들은 그렇게 “어느 정도 어른이 되어 간다”(「우리도 생각이 있다」). 하천에서 실종되지 않았으며 외모를 자랑스럽게 여겨 씩씩하고 집단 폭행에 휘말리지 않아 혼자서도 무리들과 정답고 스트레스엔 떡볶이고 담배는 손대 본 적도 없음 낮길이고 밤길이고 음악을 들으며 걷는 발자국 누구도 만지지 않는다 구석진 곳에서도 늠름한 내게 가출이라니 이 집의 중심은 나 제사상 가운데 우뚝 서서 조상님께 꿈을 말씀드린다 실력으로 승부하기 위해 오늘도 새벽을 밝히는 이 목소리로 세상을 꿈꾸기 위해 내일을 말하는 소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없는 세상 팔목엔 칼자국 말고 온기를 숏컷도 바지도 노 메이크업도 박수를 오늘도 피어나는 여중생 ― 「여중생」 전문(70~71쪽)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보내는 따뜻하고 단단한 응원의 편지 딸들, 그중에서도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의 여중생은 사사건건 엄마와 부딪히기 일쑤다. “고무 같은 뭉툭한 말”(「마미손」)로 서로를 쏘아붙이고 결국 “고함 소리로 방문을 닫”아 버림으로서 싸움은 일단락된다. 이내 딸은 “방 안 가득 밀려오는 후회”(「으르렁」)가 들고 “물이 뚝뚝”(「마미손」) 떨어지는 고무장갑을 끼고 선 채 엄마는 자신의 사람됨을 자책한다.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한 시인은 현재 딸로 살아가는 사람과 과거 딸로 살았던 사람의 가깝고도 먼 관계를 예민하게 담아낸다. 더불어 이 시기 또한 인생의 한 페이지라는 것을, 지금은 모두가 “감정을 훈련하는 중”(발문)이라는 것을 이야기해 주며 현재와 과거의 두 딸을 응원하고 격려한다. 고무장갑 안에 넣은 손처럼 나는 오늘도 여럿으로 나뉜다 머릿속에는 두꺼운 뼈가 차 있을 것이다 우리의 행동은 머리를 통과하여 나온다고 배웠으나 고무처럼 뭉툭한 말만 우둘투둘 엄마 머리는 숨이 다 죽었는데 묵은 김치처럼 손목이 시큰거린다고 했는데 쾅 소리로 닫히는 방문은 내 마음과 다를 것이다 서 있는 엄마 장갑에선 물이 뚝뚝 이 머릿속에는 두꺼운 마음만 들었나 보다 손가락 하나하나 엄마에게서 나왔다 배웠으나 속이 뒤집힌 채 걸려 있는 고무장갑 얼마나 많은 김치를 버무리면 저렇게 주홍이 되나 얼마나 많은 가슴을 문지르면 저렇게 터져 버리나 구멍으로 불어 터진 엄마 마음이 새어 나온다 만지작만지작 우물쭈물한 마음들 고무장갑 속에서 움직거리는 손가락처럼 ― 「마미손」 전문(86~87쪽) 오늘날 우리 사회를 돌아보면 아이들의 미래를 낙관하기 어렵다. 분명 “숨 쉬고 있는데 쉬지 않는 것만 같은” 답답함과 “아무리 들여다봐도/캄캄한”(「발걸음」) 어둠 속, 세상은 그저 두렵기만 하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보도블록을 뚫고 자라는 가로수들”(「발걸음」)처럼 저마다의 꿈을 키워 나가는 청소년들이 이 시집을 읽고서 “이불 속 온기 같은 평화”(「달콤」)가 넘치는 내일을 향해 “해가 돋는 저 끝”(「잘 가」)으로 씩씩하게 나아가기를 바란다. “언제고 꽃이 될 수 있”(「일요일 밤」)는 존재인 청소년들이 한 그루 나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이 시집이 위로와 희망을 건네며 소중한 자양분이 되어 줄 것이다. 이렇게 작고 보드랍고 따사로운 우리들은 중딩이고 나도 여전히 여중생이라서 내 마음 종종 나도 몰라 그토록 쉽기도 어렵기도 한 우리들의 마음을 들어 줄 수 있을까? (…) 오늘도 배꽃같이 하얗게 웃는 너희들 앞으로 또 얼마나 환한 여러분을 만나게 될까? 그렇게 너의 마음을 곱게 읽고 싶어 ― 「시인의 말」에서(120~121쪽)
신채호가 들려주는 자강론 이야기 (고급편)
자음과모음 / 박현정 지음 / 2007.05.20
3,500원 ⟶ 3,150원(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철학,종교박현정 지음
41 에리히 프롬이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 1. 간추린 생애 2. 시대적 배경과 연관시켜 본 프롬 사상의 특징 ① 마르크스 사상의 영향 ②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영향 ③ 메시아 사상과 불교의 영향 3. 프롬 사상의 심층적 이해 - 병든 사회와 소외된 인간 그리고 존재의 지향 ① 자본주의의 기본 특징 ② 인간의 소외 ③ 20세기 자본주의의 문제성과 소외의 심화 ④ 소외를 극복하는 인간 43. 탈레스가 들려주는 아르케 이야기 1. 탈레스는 누구인까? 2. 아르케를 찾아서 ① 물음 던지기: 아르케란 무엇인가? ② 지적 호기심에 의한 탐구 활동 ③ 아르케는 물이다 3. 자연 철학의 발생 : 신화에서 철학으로의 전화 4. 탈레스적 물음의 철학사적 의미 5. 비판과 토론의 문화 형성에 기여한 이오니아팍파의 자연 철학 44. 토머스 쿤이 들려주는 패러다임 이야기 토머스 쿤을 만나다 1. 토머스 쿤은 어떤 인물인가? 2. 쿤의 사상은 어떤 배경에서 나왔나? 3.《과학 혁명의 구조》의 핵심 4. 쿤이 미친 영향 고전 펼치기-주요 개념 중심으로 1. 《과학 혁명의 구조》에서 나타난 패러다임의 개념 고찰 2. 정상 과학과 혁명적 과학 3. 패러다임 사이의 통약불가능성 논술 기출 문제로 보는 토머스 쿤 45. 박지원이 들려주는 이용후생 이야기 연암 박지원을 만나다 1. 연암 박지원의 사상 ① 창조 정신의 결정체- 연암의 문학 ② 실학과 북학 ③ 평등에 대한 인식 2. 교과서에서 만난 연암 3. 기출 문제에서 만난 연암 46. 사르트르가 들려주는 실존 이야기 1. 사르트르의 생애 2.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사상 ① 즉자와 존재와 대자 존재 ② 인간 = 자유 ③ 자유라는 형벌 ④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⑤ 타자의 의미 ⑥ 사르트르 실존주의의 의의와 한계 47. 베이컨이 들려주는 우상 이야기 프랜시스 베이컨을 만나다 고전 펼치기-주요 개념 중심으로 일상에서 만나는 베이컨의 사상 48. 신채호가 들려주는 자강론 이야기 단재 신채호를 만나다 1. 단재를 만나다 2. 교과서에서 만난 단재 3. 기출 문제에서 만난 단재 50. 고봉 기대승이 들려주는 사단칠정 이야기 고봉 기대승에 대하여 1. 고봉의 사상 ① 퇴고사칠논변 ② 《논사록》에 나타난 기대승의 위민?민본 사상 2. 교과서 속에서 만난 고봉 기대승의 사상 -언로의 개방 3. 세상 속에서 기대승 만나기 ① 대한민국 헌법 제21조 ② 삼권 분립과 정당
세상을 바꾼 위대한 10대들 : 여자 청소년 편
라의눈 / 미셀 로엠 매칸, 아멜리 웰든 (지은이), 장은재 (옮긴이) / 2025.03.04
16,800원 ⟶ 15,120원(10% off)

라의눈청소년 역사,인물미셀 로엠 매칸, 아멜리 웰든 (지은이), 장은재 (옮긴이)
이 책의 주인공들은 모두 여자 청소년이다. 10대에 세상을 바꾸고, 자신의 이름을 알린 그들은 마더 테레사, 브론테 자매, 프리다 칼로, 코코 샤넬, 나탈리 포트만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지역과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마더 테레사와 코코 샤넬을 동격에 놓았다는 사실이 이 책의 지향점을 드러낸다. 차별, 편견, 폭력에 맞서 싸워 마침내 세상을 바꾼 주인공이란 점에서 그들은 하나가 된다. 이 책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역설한다. 흔히 위인전은 따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은 시종일관 재기발랄하고, 흥미진진하며, 에너지로 넘친다. 자녀가 열정적이고 성취하는 인생을 살기 원하는 부모님에게, 아직까지 자신의 길을 발견하지 못한 10대 자녀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머리말 Chapter1 낡은 틀을 깨고 날아오른 10대들 01 마야 린_모두가 괴상망측하다 해도 쫄지 않아! 02 라우파 하산 알-샤르키_세상이 강요한 베일을 벗어 던지다 03 아드리아나 오캄포_우주를 사랑한 소녀, 행성의 비밀을 밝히다 04 S. E. 힌튼_‘청소년 문학’이란 장르를 창조하다 05 재키 미첼_베이브 루스를 스트라이크 아웃시킨 소녀 06 코코 샤넬_패션의 무게로부터 여성을 해방시키다 07 마거릿 나이트_학교 대신에 간 공장에서 발명가의 길로 08 플로렌스 나이팅게일_간호와 건강관리의 등불이 된 소녀 09 엘리자베스 비제 르 브룅_속옷 차림의 왕비를 그린 소녀 화가 10 엘리자 루카스 핑크니_사우스캐롤라이나를 살린 영농 소녀 Chapter2 불우한 환경과 장애에도 꺾이지 않은 10대들 11 애슐리 로즈-코터_고아에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12 리고베르타 멘추_아동노동 피해자에서 시민운동가로 13 템플 그랜딘_장애를 자산으로 동물학자가 되다 14 윌마 루돌프_소아마비를 극복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15 프리다 칼로_끝없는 고통과 절망을 예술로 꽃피우다 16 마리안 앤더슨_가난과 인종차별을 이겨낸 천상의 목소리 17 베시 스미스_시장에서 노래하는 소녀에서 블루스의 여왕으로 18 안나 파블로바_매년 2천 켤레의 발레 슈즈를 닳게 한 연습벌레 19 헬렌 켈러_보지 못하고 듣지 못해도 할 일은 많다 20 에드모니아 루이스_흑인, 원주민, 여성이라는 3개의 벽을 격파한 소녀 21 마리아 테레지아 폰 파라디스_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음악을 선물하다 Chapter3 자기계발을 넘어 자기혁신을 이룬 10대들 22 나탈리 포트만_스타이지만 좋은 세상도 만들고 싶어! 23 고토 미도리_온 세상 사람이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24 베이브 디드릭슨 제어라이어스_자신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시험한 강철소녀! 25 메리 리키_학교 밖에서 자신만의 길을 발견한 소녀 26 이렌느 졸리오 퀴리_어머니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인류를 구한 화학자 27 후아나 이네스 데 라 크루스_오직 공부하기 위해 수녀가 된 소녀 28 라우라 바시_남성 우월주의에 맞서 능력을 증명하다 29 메리 애닝_화석으로 선사시대 역사를 복원한 소녀 30 브론테 자매_시대를 앞서간 혁명적 소설의 창조자들 31 안나 엘리자베스 디킨슨_차별 반대 연설로 미국을 감동시키다 32 필리스 휘틀리_노예에서 시인으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 소녀 Chapter4 용기와 리더십으로 세상을 흔든 10대들 33 밤의 마녀 비행단_나치 독일을 떨게 한 소녀 전투기 조종사들 34 인디라 간디_조국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해 35 마더 테레사_세상에 사랑과 희생의 힘을 전파한 소녀 36 살로테 투포우 3세_전통을 지키고 사랑을 실천한 지도자 37 골다 메이어_건국을 향한 거침없는 투쟁 38 해리엇 터브만_자유를 찾는 이들에게 ‘모세’라고 불린 소녀 39 사카자웨아_미국 횡단의 상징으로 박제된 원주민 소녀 40 잔 다르크_열일곱 살의 소녀, 오를레앙의 성인이 되다 41 쯩 자매_불굴의 의지로 나라를 지킨 소녀 전사 42 하트셉수트_파라오가 된 소녀, 백성의 사랑을 한 몸에 받다 옮긴이의 말 마더 테레사에서 코코 샤넬까지, 세상을 바꾼 여자 청소년 이야기  이 책의 주인공들은 모두 여자 청소년이다. 10대에 세상을 바꾸고, 자신의 이름을 알린 그들은 마더 테레사, 브론테 자매, 프리다 칼로, 코코 샤넬, 나탈리 포트만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지역과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마더 테레사와 코코 샤넬을 동격에 놓았다는 사실이 이 책의 지향점을 드러낸다. 차별, 편견, 폭력에 맞서 싸워 마침내 세상을 바꾼 주인공이란 점에서 그들은 하나가 된다. 이 책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역설한다. 흔히 위인전은 따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은 시종일관 재기발랄하고, 흥미진진하며, 에너지로 넘친다. 자녀가 열정적이고 성취하는 인생을 살기 원하는 부모님에게, 아직까지 자신의 길을 발견하지 못한 10대 자녀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그들은 어떻게 자신 안의 잠재력과 용기를 깨웠나?  10대 여자 청소년들의 용감한 여정과 통쾌한 승리!  “당신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입니까?”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대부분이 남자의 이름을 말할 것이다. 여자들은 정말로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았기 때문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기록되고, 가르쳐진 역사에서 여성들의 이야기가 무시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여성의 역사적 역할을 복원하고자 하는 시도가 다각도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나, 아직도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여성이라는 것 자체가 장애가 되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장애와 한계에 크게 한방 먹이는 통쾌함을 선사한다. “어른이 될 때까지 왜 기다려야 되죠?” “차별과 폭력 앞에 왜 무릎 꿇어야 하죠?”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다. 그들은 세상의 차별, 편견, 폭력에 도전했고, 멋지게 성공했으며, 그 결과 10대에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 그들의 길을 가로막았던 장애물은 여성에 대한 편견이나 인종차별, 사회적 부조리부터 가난과 불우한 가정, 신체적 장애 등등 참으로 다양하다. 세상의 한계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면 오늘날 그들의 이름을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장애를 정면 돌파해 세상이 주목하는 성취를 이루었다. 타고난 재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을 이루겠다는 의지와 신념, 그리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추진력과 열정일 것이다. 마더 테레사와 코코 샤넬을 동급으로 두었다고? 이 책의 목차를 훑어보고 충격을 받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42개의 인생 이야기에는 마더 테레사, 리고베르타 멘추, 이렌느 졸리오 퀴리도 있지만 코코 샤넬, 프리다 칼로, 나탈리 포트만까지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하나의 책에서 동급으로 다루어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를 갖는다. 자신이 열정을 갖고 있다면 그것이 어떤 분야든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으며, 세상을 충분히 바꿀 수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그 어떤 위인전도 10대에 스포트라이트를 맞춘 것은 없었다. 마더 테레사의 희생과 봉사의 인생이 어린 시절 누구로부터 영향을 받았는지, 코코 샤넬이 최초로 만든 드레스는 어떤 것이었는지, 베이브 루스를 스트라이크 아웃으로 잡은 재키 미첼이 왜 갑자기 사라졌는지, 확인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잘하는 것이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다고?” 인생에 정답은 없고, 자신의 길은 자신만이 안다! 자녀들이 자신은 잘하는 것도 없고, 특별히 뭔가 하고 싶은 것도 없다고 말할 때 부모들은 가장 속상하다고 한다. 왜 우리 아이들은 이 책에 등장하는 용감무쌍한 청소년이 되지 못하는 걸까? 유치원부터 입시 교육에 찌든 아이들에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판단해본 경험이 없고, 어쩌면 자신의 길을 찾을 기회가 원천 봉쇄된 것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인생의 길은 여러 갈래이고, 그중에 어떤 길이 맞는지는 자신만이 안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부모의 설교와 세상의 잔인한 잣대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용기와 동기의 부여다. 이 책이 사막 같은 교육환경 속에서 작은 오아시스의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부비부비 논술
이밥차(그리고책) / 송지은 지음 / 2008.06.12
12,000원 ⟶ 10,800원(10% off)

이밥차(그리고책)청소년 학습송지은 지음
바쁜 고등학생들을 위해 따로 시간 낼 필요 없이 논술을 배우고 익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부비부비 논술 워밍업, 다지기, 실전, 3단계로 구성된 이 책은 논술강연, 강의를 하면서 후배들이 궁금해 했던 논술에 대한 허와실, 기본적으로 꼭 알고 넘어가야할 이야기들을 문답형식으로 알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으며, '다지기'에서는 따로 시간을 내서 논술 공부할 필요 없는 방법들을 TV, 교과서, 신문, 영화 등을 통해 상세하게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실전'에서는 실제 논술시험(면접, 필기)을 보는 요령 및 맞춤법, 입시요강 등 살아있는 정보를 낱낱이 공개했다. 탁상공론에 빠져있는 교육관계자들, 선생님들의 시선이 아닌, 실제 입시에 정면으로 부딪히고 논술시험에서 당당하게 승리한 선배의 시선에서 집필됐다는 것이 이 책만의 진미다.들어가며┃바쁜 고딩, 따로 시간 내서 논술 공부할 필요 없어! 부비부비 논술 워밍업 워밍업1┃논술이 궁금해? 후배들의 질문 Best 8 논술은 얼마나 공부해야 만점 맞을 수 있나요? 논술은 딱딱하고 어렵지 않나요? 논술도 벼락치기가 가능한가요? 글짓기와 논술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논술의 정석은 신문 읽기에서 시작된다면서요? 논술 보는 학교, 면접 보는 학교가 따로 있어 혼란스러워요 수능 공부가 논술에도 도움이 되나요? 실제로 논술이 대학의 당락을 결정하나요? 워밍업2┃존재감 없던 논술짱의 이야기 걔네 집 돈 많대? 현실을 자각하지 못한 아이라는 꼬리표 나, 왕따였나 봐 송지은, 옆 학교로 원정 강연가다 재밌게 놀면, 논술이 보인다 논술도 다이어트 해서‘짱’으로 거듭나자 워밍업3┃자기소개서가 앞에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 내가 보낸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기록 자기소개서 꿰뚫고, 면접산 넘어보자 나의 고등학교 생활을 밝혀주는 등대, 자기소개서 -국문학과에 진학한 문학소녀, S양의 자기소개서 선배의 비밀수첩 워밍업4┃논술 노트를 파헤쳐라 내 논술 노트를 공개합니다 -논술 노트 엿보기 부비부비 논술 다지기 다지기1┃내신과 논술 공부 동시에 잡는, 교과서 국어 교과서에 숨어 있는 논술을 찾자 마인드맵으로 연결하는 논리의 구조, 사회 교과서 논술 -마인드맵 따라하기 교과서 속에 수리논술 문제가 고스란히 자료 해석이 과학논술의 관건 선배의 비밀수첩 다지기2┃고액 과외 안 부러운 신문 논술 사설-칼럼 분석하기 -신문 활용하기 -원어민 강사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져야 한다 시사 이슈 짚고 넘어가기 -양심적 병역 거부 찬성 선배의 비밀수첩 다지기3┃공부할 시간도 모자랄 땐, 알짜만 뽑아 읽자 너도 나도, 공통된 취미는 독서?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독서 논술의 백미 , 독서록 쓰기 -나의 독서록 -에라스무스의‘우신예찬’을 읽고 쓴 감상문 이것 한번 읽어봐, 추천하는 책 목록 -선배가 추천하는 문학책 해설서 7권 -서울대 추천 도서 중 선배가 읽은 책 다지기4┃TV 안에 T.I.E 있다 똑똑하게 TV보기 첫 번째, 드라마 파헤치기 커피프린스 1호점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드라마‘마왕’을 통해 바라본 학교 폭력 문제 똑똑하게 TV보기 두 번째, 시사 교양 프로그램 들춰보기 선배의 비밀수첩 TV로 마무리하는 논술 공부 -TV보고 글쓰기 -W를 보고-강요된 영국의 명예 살인 선배의 비밀수첩 다지기5┃TV에 없는 것이 영화에 있다 어떤 영화를 볼 것인가? 영화가 논술 문제로 태어나다 영화로 논술하기, 도우미를 소개할게 쓰지 않으면 하나마나, 보나마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고 -‘미녀는 괴로워’두 번 비틀기 선배의 비밀수첩 다지기6┃Talk, Play and Study! 토론 논술 학원 안 다니면서 학원 다닌 효과 보는 논술 공부 토론 수업에서 잘난 척하는 애들이 싫다고? 국민 MC 유재석 따라잡기 선배의 비밀수첩 토론 교과서를 찾아라 토론 논술의 매듭짓기, 토론 내용 정리하기 토론을 통해 얻은 열매는 성장의 토대가 된다 미래의 손석희를 꿈꾸며 선배의 비밀수첩 부비부비 논술 실전 실전에 써먹는 알짜 정보만 팍팍 맞춤법, 문장 호응 따라잡기 논술 문제 푸는 요령 전격 공개 -제시문 분석하기① -제시문 분석하기② 학교 유형별 논술 문제 분석 바뀌는 입시, 적응하기 너무 힘들어 선배의 비밀수첩 영어논술의 딜레마, 이렇게 해결하자 -영어 제시문 유형 -영어 제시문 읽기 요령 온라인 학습 사이트 200% 활용하기 논술글 잘쓰는 방법 Best 20 첨삭의 기술 -선생님께 첨삭받은 글 시험장 시간 관리 면접 현장 생중계 선배의 비밀수첩 부록 선생님도 모르는 논술의 기술: 국문학과에 진학한 문학소녀, S양의 자기소개서 선생님도 모르는 논술의 기술: 법학과에 진학한 당찬 소녀, K양의 자기소개서 선생님도 모르는 논술의 기술: 선배가 추천하는 도서 34권의 짤막 스토리 선생님도 모르는 논술의 기술: 실제 토론 수업에 활용된 시나리오 선생님도 모르는 논술의 기술: 2008년 대학교별 논술 문제 집중 분석따로 시간 내서 공부할 필요 없는 논술공부법 내신 관리다, 수능 준비다 정신이 없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논술은 미운오리새끼이다.《부비부비 논술》은 논술공부를 따로 할 시간이 없는, 논술의 ‘논’자도 듣기 싫어하는 요즘 학생들을 위한 비상구이다. 밑줄 박박 그으며 써대고 외우던 학교공부와는 굿바이하고, 인기 드라마를 닥본사 해가며, 붉은 장대비 내리는 시험지를 들고 극장으로 들어가 논술을 공부하고, 신나게 수다 떨다가 원하는 대학교에 철석 붙어버린 선배의 이야기다. 학원을 벗어나 인기드라마와, 극장가 대박영화와, 친구들과의 수다에 더 흥미를 느끼며 생활과 부비부비 했던 선배! 일상에서 항상 접하는 신문과 TV와 드라마에 초밀착하여 몸을 비비고, 친구들과 수다 떠는 그 시간과, 재밌게 본 영화에 마음을 비비면서,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부비부비 논술과 “쉘위댄스?” 논술은 여전히 미운오리새끼 2007년 초, 새 입시 정책이 발표되었다. '논술 시험 확대, 본고사 부활'을 내세운 새 입시안은 학교와 학원가를 발칵 뒤집었고,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는 말이 나돌며 여기저기서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1년 후인 2008년, '정시 논술 폐지'라는 제목의 신문보도를 비롯하여 '수능 시험 비중의 확대, 정시 논술 축소'라는 입시 요강이 등장하면서 현 입시 상황은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아 손바닥 뒤집듯이 바뀌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동요한 많은 수험생들이 논술에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수험생들을 혼란에 빠뜨렸던 논술 축소 논란 이후 속속 발표된 새 입시 요강들과 대학교 입학 전형으로 인해 논술은 또 다른 국면을 맞고 있다. '대학별 고사 확대'와 '수시 입학 정원 확대'를 골자로 하는 최종 '입시 요강'이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새 입시안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수시의 경우 논술 시험이, 정시는 수능 시험이 당락을 좌우해 왔다. 그러던 것이 '대학별고사'라는 탈을 바꿔 쓴 논술이 등장했고, 교육부에서는 이 '대학별 고사'를 각 대학의 자율에 맡기겠다는 발표를 했다. 결국 2008년부터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수험생들이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논술의 비중은 더욱 커졌고, 그만큼 바쁜 고등학생들에게는 논술의 부담이 더 커진 셈이다. 논술의 ‘논’자도 듣기 싫어하는 요즘 학생들을 위한 비상구, 부비부비 논술 내신 관리다, 수능 준비다 정신이 없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논술은 미운오리새끼이다.《부비부비 논술》은 논술공부를 따로 할 시간이 없는, 논술의‘논’자도 듣기 싫어하는 요즘 학생들을 위한 비상구이다. 밑줄 박박 그으며 써대고 외우던 학교공부와는 굿바이하고, 인기 드라마를 닥본사 해가며, 붉은 장대비 내리는 시험지를 들고 극장으로 들어가 논술을 공부하고, 신나게 수다 떨다가 원하는 대학교에 철석 붙어버린 선배의 이야기다. 학원을 벗어나 인기드라마와, 극장가 대박영화와, 친구들과의 수다에 더 흥미를 느끼며 생활과 부비부비 했던 선배! 일상에서 항상 접하는 신문과 TV와 드라마에 초밀착하여 몸을 비비고, 친구들과 수다 떠는 그 시간과, 재밌게 본 영화에 마음을 비비면서,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부비부비 논술. 바쁜 고딩, 따로 시간 내서 논술 공부할 필요 없어! 대한민국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논술은, 방법을 모르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번번이 실패하고 마는 다이어트와도 같다. 족집게 학원강의, TV, 교과서, 신문 등에서 수도 없이 봐왔고 들어왔지만, 현실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 있는 학생들에게 그 수많은 지침들은 잔소리에 불과하다. 이 시점에서 발간된 《부비부비 논술》은 바쁜 고등학생들을 위해 따로 시간 낼 필요 없이 논술을 배우고 익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부비부비 논술 워밍업, 다지기, 실전, 3단계로 구성된 이 책은 논술강연, 강의를 하면서 후배들이 궁금해 했던 논술에 대한 허와실, 기본적으로 꼭 알고 넘어가야할 이야기들을 문답형식으로 알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으며, ‘다지기’에서는 따로 시간을 내서 논술 공부할 필요 없는 방법들이 TV, 교과서, 신문, 영화 등을 통해 자세하게 소개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실전’에서는 실제 논술시험(면접, 필기)을 보는 요령 및 맞춤법, 입시요강 등 살아있는 정보를 낱낱이 공개했다. 탁상공론에 빠져있는 교육관계자들, 선생님들의 시선이 아닌, 실제 입시에 정면으로 부딪히고 논술시험에서 당당하게 승리한 선배의 시선에서 집필됐다는 것이 이 책만의 진미다.
오만과 편견
리베르 / 제인 오스틴 (지은이), 박찬영 (옮긴이) / 2021.10.19
14,400원 ⟶ 12,960원(10% off)

리베르청소년 문학제인 오스틴 (지은이), 박찬영 (옮긴이)
우리말처럼 읽히는 리베르 세계문학 시리즈.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은 귀족과 시민 계급의 결혼을 통해 귀족 중심의 봉건 질서에서 시민 중심의 근대 질서로 사회와 가치관이 변화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는 영국 특유의 상속 제도에 대한 반발 의식을 반영하고 있기도 하다. 제인 오스틴도 사랑과 조건의 불합리한 선택의 기로에서 사랑이 좌절되는 체험을 하였고, 그 체험이 ‘오만과 편견’이란 작품 속에 스며들어 있다고 볼 수 있다.작가와 작품세계 구성과 줄거리 주요 등장인물 생각해 볼 문제 오만과 편견 제1장 제2장 제3장우리말처럼 읽히는 유려한 문장으로 재탄생한 세계문학! 제인 오스틴의 작품은 18세기 후반의 중류 계급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사건 가운데 남녀의 결혼을 둘러싼 문제를 극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인 오스틴은 자신의 소설 쓰기를 ‘섬세한 붓으로 2인치의 상아에 작업하는 일’이라고 규정했는데, 이처럼 창작의 소재를 한정시킨 것은 결혼 풍속도가 정치나 경제 못지않게 중요한 주제라는 것을 의식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은 귀족과 시민 계급의 결혼을 통해 귀족 중심의 봉건 질서에서 시민 중심의 근대 질서로 사회와 가치관이 변화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는 영국 특유의 상속 제도에 대한 반발 의식을 반영하고 있기도 하다. 제인 오스틴도 사랑과 조건의 불합리한 선택의 기로에서 사랑이 좌절되는 체험을 하였고, 그 체험이 ‘오만과 편견’이란 작품 속에 스며들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중학생 필독 수필
타임기획 / 김혜니 엮음 / 2008.07.18
8,800원 ⟶ 7,920원(10% off)

타임기획청소년 문학김혜니 엮음
한국·외국 대표 수필의 이해와 감상을 돕는 책. 중학생이 꼭 읽어 두어야 할 주요 수필들을 엄선하여 수록 했다. 작품 속의 어려운 어휘나 구절들은 별도로 설명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작품을 감상하기 전에 작가가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미리 분석하여 제시해 줌으로써 작품의 맥락을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김소운 -가난한 날의 행복 김형석 -수학이 모르는 지혜 안병욱 -행복의 메타포 이효석 -낙엽을 태우면서 전혜린 -먼 곳에의 그리움 -우리 땅에 태어난 자랑스러움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정비석 -산정 무한 현진건 -불국사 기행에서 김병종 -아리랑과 정선 -옛 것에 대한 그리움 윤오영 -방망이 깍던 노인 이희승 -딸깍발이 설의식 -헐려 짓는 광화문 조지훈 -지조론 -작은 것에 담긴 큰 세상 이어령 -폭포와 분수 한흑구 -보리 피천득 -은전 한 닢 법 정 -무소유 계용묵 -구두 -아름다움을 아는가 김진섭 -백설부 나도향 -그믐달 이양하 -무궁화 민태원 -청춘예찬 -선인들의 슬기로움 이규보 -슬견설 이 곡 -차마설 박지원 -일야구도하기 이인로 -청학동 작자미상 -규중칠우쟁론기 유씨부인 -조침문 -더 넓은 세상에로의 산책 몽테뉴 -슬픔에 대하여 가디너 -모자철학 시애틀추장 -우리는 결국 모두 형제이다 중학생이 되어 처음 만나는 수필 ! 빠르고 쉽게 감상하기- 한국·외국 대표 수필의 이해와 감상 * 중학생이 꼭 읽어 두어야 할 주요 수필들을 엄선하여 수록 하였습니다. * 작품을 읽기 전에 핵심 내용을 를 통하여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작품 속이 어려운 어휘나 구절들은 별도로 설명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왔습니다. * 을 통해 전체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에서 작품에 대한 평가문제를 제시하여 교과 학습과 논술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에서는 작품의 이해에 깊이를 더하는 보충자료를 제시해 두었습니다. 구성과 특징 (세부내용) [읽기 전에] 작품을 감상하기 전에 작가가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미리 분석하여 제시해 줌으로써 작품의 맥락을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어휘와 구절풀이] 각 작품의 원문 옆에 낱말 풀이의 공간을 따로 두어 작품 속의 어려운 어휘나 구절들을 쉽게 설명해 두었습니다. 단어풀이, 구절풀이, 이미지 자료 활용 등을 통하여 작품의 내용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작품 해설과 독서 토론] 작품을 모두 읽은 다음 전체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여기에는 기본 정리, 인물과 구성, 한눈에 보기, 전체 줄거리, 이해와 감상 등을 수록하여 작품에 대한 더욱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작품의 내용을 그림 형식으로 도식화하여 한눈에 기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작품의 핵심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여 보여줌으로써 내용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에 도움을 주고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학습 활동] 언어 영역 시험 및 논술 시험 등의 교과 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각 작품에 대한 문제를 출제하고 그 답안을 제시하여 직접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더 알아보기] 작품에 대한 추가 자료를 별도의 공간을 통해 제시해 두었습니다. 작가의 경향이나 작품의 배경 등과 관련된 부가 정보를 통해 작품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감상에 도움이 되게 하였습니다.
미성년 무전여행자
바른북스 / 이강희 (지은이) / 2024.05.30
19,800원 ⟶ 17,820원(10% off)

바른북스청소년 문학이강희 (지은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10대 청소년의 무전여행 이야기. 이 책은 저자가 무전여행 당시 쓴 일기에서 최소한의 편집을 통해 만들어졌다. 때문에 다소 미성숙한 표현들이 있지만, 저자의 의견대로 여행 중에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과 내면의 생각과 감정 등이 ‘마치 누군가의 마음을 훔쳐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날것 그대로 담겼다.프롤로그 꿈을 좇다 보니 학교 밖까지 나와버렸다 D-1 계획대로 되지 않을 여행을 계획한다는 건 D-Day 나, 잘할 수 있겠지? 세상을 향한 첫 발걸음을 떼다 Day 2 세상이 바라보는 ‘나’를 직면하다 지켜야 할 것이 생긴다는 건 Day 3 사람들의 사전에 적힌 ‘행복’ 학교진로 시간에는 배우지 못했다, 내 일에 사명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과거 무전여행이 이어준 소중한 인연 Day 4 저울은 평등해질 수 있을까?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가 아닌 ‘자연의 품속 우리’였다 제발 여기서만 나가게 해주세요 Day 5 드디어 TV에서만 보았던 녹차밭으로! 한반도 최남단 땅끝에 서다 땅끝에서부터 팽목항으로 이어진 마음 세월호를 따라 목포로 Day 7 비를 뚫고 광주에 도착하라, 우천 속 히치하이킹 Day 8 펭귄마을의 정체 길에서 만난 친구와 가족 Day 9 한옥마을에서 양말을 말리며 느낀 데자뷔 나를 무겁게 만드는 응원 새로운 인연이 새로운 인연을 낳다 아직은 낯설기만 한 문화재 관광 N잡러와 20년 한 직장의 만남 Day 10 대한민국에서 지중해를 경험하다 Day 11 치열한 눈치 싸움, 그 속에서 발견한 나의 모습 상상도 못 한 히치하이킹 Day 12 “네 나이에 맞는 일을 해.” 책을 좋아하지 않는 책방 사장님 Day 13 가끔은 나 자신을 믿어야 할 때도 있어 학교를 떠나오며 잠시 잊었던 존재에 대한 그리움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마법, 무전여행 혼자 하는 여행 속 두려움과 처음 마주하다 Day 14 조언이 아닌, 자신의 상처를 보여준 어른 하마터면 월북자가 될 뻔하다 야, 너 몇 살이야? 무전여행이 적힌 팻말을 버리다, SOS Day 15 ‘마지막 날’이 주는 어색함 가자, 집으로! 에필로그 무전여행 이후 자주 들었던 질문들에 대하여* 가진 것 없이 부딪친 세상 속에서 나를 찾아가는 청소년 성장 에세이 * 국내 유일 미성년자의 무전여행 스토리 * 여행 당시 쓴 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함께 여행하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책 * 여행 중 만난 사람들과의 에피소드에 몰입감을 더한 대화글 형식의 전개
권투 소녀
북핀 / 톰 이스턴 (지은이), 임현석 (옮긴이) / 2021.01.20
12,000원 ⟶ 10,800원(10% off)

북핀청소년 문학톰 이스턴 (지은이), 임현석 (옮긴이)
2015년 카네기 상 최종 후보작에 오른 <뜨개질 소년(Boys Don’t Knit)>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작가인 톰 이스턴에게 후속권에 대한 요청이 이어졌고, 이에 작가가 응답하여 쓴 책이다. 전통적인 성 역할에서 비롯한 여러 편견과 선입견을 십 대 남자아이의 시선에서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권투 소녀>는 십 대 소녀가 느끼는 여러 관계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운동과 엮어서 풀어낸 수작이다. ‘여성’이라서 겪게 되는 사회적인 편견과 제약, 구시대의 관습과 제도를 복싱이라는 다분히 남성적인 스포츠를 통해 풀어나간다. 그럼에도 이야기는 전혀 무겁지 않고 사건의 전개도 빨라서 쉽게 읽힌다. 이 책의 장점은 이야기의 구조가 누구나 공감할 만큼 간단하면서도 감성적이고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명확한 선과 악의 대립 구도를 설정하지 않고도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여러 인물의 모습이 입체적으로 잘 드러나며 운동을 통해 건강한 경쟁이란 무엇인지, 올바른 성평등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끔 해준다.제1장 / 도전자 식기세척기 이안 빌 핍 플레르 블러썸 팽크허스트 조지 왕자님 부디카 릭키 우리는 행복한 소수 일요일 점심 블루벨 로드 영화 클럽 고양이 눈동자 땀에 젖은 천사 복귀 작다와 적다의 차이 금지와 약속 메니니스트들 페미니스트 주제 버저가 울리면 고민 중 데이트하는 밤 여자는 때릴 수 없다고? 제2장 / 코너에 몰리다 일상의 규칙 배틀 팀의 일원 여자들의 외출 134 대 0, 아니 1! 구조적 메니니즘 선택을 위한 판단 조각난 파르메산 치즈 나의 요정 친구 그녀가 온다 자자 빙크스 홈런 낚시와 사이클링 변하지 않는 것 펀치 드렁크 현명한 대안 열일곱 번째 생일 마지막 승부 녀석들 중 하나 서프라이즈! 100마일 제3장 / 카운트다운 나비처럼 날아서 강펀치 신문 1면에 실릴 소식 학교와 육포 화난 표정 치고받기 데스티니가 부른다 타릭 지금은 조심해 역사의 재해석 쓸데없는 짓 아웃라이어 소식 전파 시작 속도를 올려! 이건 재앙이야 육포가 필요해 부족한 한 가지 큰 싸움 카운트다운 체중 측정 라운드 원 라운드 투 라운드 쓰리 새로운 변화 교차로에서 우리가 그걸 할 수 있으니까주인공 플레르는 스스로를 투명인간이라 생각하며 특별할 것 없이 조용한 하루를 사는 열여섯 살의 여학생이다. 그럭저럭 잘 사는 동네에서 살고, 든든하고 잘생긴 남자 친구가 있고, 주말에는 단짝 친구들과 같이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지만, 그녀의 마음속에도 꿈틀대는 것은 있었으니, 그건 바로 까칠한 반항심이다. 동네 복싱 체육관 홍보 전단에서 남성부와 여성부를 따로 둔 것을 보고 이것은 성차별이라며 항의하겠다는 단짝 친구를 따라나선 그녀는 오히려 체육관의 분위기에 호감을 느끼고 운동에 전혀 관심이 없으면서도 덜컥 가입해버린다. 체력 관리 정도로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너무나 힘든 훈련에 지쳐 포기할 생각도 하지만 자꾸만 과잉보호하는 엄마와 복싱을 그만두길 바라는 남자 친구의 모습에 반감을 느낀 플레르는 점점 더 복싱에 빠져든다. 모두가 경외하듯이 떠받드는 비틀스의 노래조차 구닥다리 옛날 음악으로 치부하는 당돌한 영국 소녀와 복싱의 만남. 플레르는 복싱을 통해 어떤 변화를 겪게 될까? 세상 그 어디에도 ‘여자’라서 못 할 것은 없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도 알 수 없는 시기, 하지만 너는 이렇다 저렇다,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며 타인으로부터 가장 많은 평가를 받는 시기. 십 대는 모든 것에 확신이 없기에 막연한 불안감으로 채워지는 시기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무궁한 가능성이 열린 시기이고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될 수 있는 찬란한 시기이다. 그 나이 또래가 그렇듯 주인공 플레르 또한 스스로를 투명 인간이라 생각하며 특별할 것 없이 조용한 하루를 사는 열여섯 살의 여학생이다. 그럭저럭 잘 사는 동네에서 살고, 든든하고 잘생긴 남자 친구가 있고, 주말에는 단짝 친구들과 같이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지만, 그녀의 마음속에도 꿈틀대는 것은 있었으니, 그건 바로 까칠한 반항심이다. 동네 복싱 체육관 홍보 전단에서 남성부와 여성부를 따로 둔 것을 보고 이것은 성차별이라며 항의하겠다는 단짝 친구를 따라나선 그녀는 오히려 체육관의 분위기에 묘한 호감을 느끼고 운동에 전혀 관심이 없으면서도 덜컥 가입해버린다. 체력 관리 정도로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너무나 힘든 훈련에 지쳐 포기할 생각도 하지만 자꾸만 과잉보호하는 엄마와 복싱을 그만두길 바라는 남자 친구의 모습에 반감을 느낀 플레르는 점점 더 복싱에 빠져든다. 모두가 경외하듯이 떠받드는 비틀스의 노래조차 구닥다리 음악으로 치부하는 당돌한 영국 소녀와 복싱의 만남. 플레르는 복싱을 통해 어떤 변화를 겪게 될까? 이 책은 2015년 카네기 상 최종 후보작에 오른 <뜨개질 소년(Boys Don’t Knit)>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작가인 톰 이스턴에게 후속권에 대한 요청이 이어졌고, 이에 작가가 응답하여 쓴 책이다. 전통적인 성 역할에서 비롯한 여러 편견과 선입견을 십 대 남자아이의 시선에서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권투 소녀>는 십 대 소녀가 느끼는 여러 관계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운동과 엮어서 풀어낸 수작이다. ‘여성’이라서 겪게 되는 사회적인 편견과 제약, 구시대의 관습과 제도를 복싱이라는 다분히 남성적인 스포츠를 통해 풀어나간다. 그럼에도 이야기는 전혀 무겁지 않고 사건의 전개도 빨라서 쉽게 읽힌다. 이 책의 장점은 이야기의 구조가 누구나 공감할 만큼 간단하면서도 감성적이고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명확한 선과 악의 대립 구도를 설정하지 않고도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여러 인물의 모습이 입체적으로 잘 드러나며 운동을 통해 건강한 경쟁이란 무엇인지, 올바른 성평등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끔 해준다. 페미니즘과 관련한 주제를 담고 있지만 여성과 남성의 대립 구도나 이분법적인 묘사로 이야기를 끌어가지 않는다. 성평등에 대한 잘못된 인식, 남성우월주의적인 발언과 상황들에는 신랄한 비판을 하면서도, 또래 남자아이들이 사회에서 당연한 것처럼 배운 성 역할에 대한 가부장적인 농담들에는 유머와 위트로 재치 있게 받아치는 플레르의 모습을 통해 남녀 간의 모든 것을 일방적인 차별로만 보지 않고 차이의 인정으로 받아들이기도 하는 유연한 투쟁의 방식을 보여준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플레르의 육체가 운동으로 강해질수록 정신적으로도 성숙해지는 모습을 통해, 하고자 하는 의지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열정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해주는 책이다.
나와 플립과 핼리 그리고 우정에 대해서
도토리숲 / 폴 그리핀 (지은이), 김소연 (옮긴이) / 2023.08.15
15,000원 ⟶ 13,500원(10% off)

도토리숲청소년 문학폴 그리핀 (지은이), 김소연 (옮긴이)
버려진 개나 고양이는 어떤 아픔을 지니고 살아갈까? 친부모에게 외면받은 아이들은 어떤 아픔을 가지고 살아갈까? 《나와 플립과 핼리 그리고 우정에 대해서》은 같은 아픔을 지닌 유기견과 위탁 소년과 희귀암 투병을 하는 소녀가 만나 믿음과 사랑, 우정 그리고 가족의 의미에 대해 알아가며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벤은 12살 위탁 아동으로 사랑스럽고 이해심이 깊은 아이이지만, 상처도 많은 아이다. 벤은 친구를 거의 사귀어 본 적이 없다. 사람들이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벤은 지금 엄마 테스가 입양하기 전까지는 여러 보호시설들을 오갔다. 벤은 공상과학 책을 좋아하고, 수업을 마치면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보낸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벤에게 도서관 사서인 로렌츠 아주머니는 책을 추천해 주고, 벤을 반갑게 대해 준다. 어느 날 벤은 도서관 뒷골목에서 유기견을 발견한다. 벤은 유기견에게 ‘플립’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집으로 데리고 온다. 결핍이라는 같은 아픔을 안고 있는 벤과 플립은 서로 깊은 유대감을 쌓아간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벤은 ‘무지개 소녀’라고 부르는 희귀암에 걸린 로렌츠 사서의 딸 ‘핼리’를 만나면서 벤에게 큰 변화가 찾아온다. 서로 친구가 되면서 벤의 삶이 바뀌는데….1 청키 몰드 11 | 2 밤에 만난 꿈의 나라 16 3 악마와 강아지 그리고 디바 23 | 4 스토커 강아지 28 5 엄마와 아들 30 | 6 마이크로 칩 36 | 7 청키네 가족 42 8 속옷 도둑 46 | 9 다시 만난 무지개 소녀 50 | 10 새로운 시작 65 11 나는 쓴다, 고로 존재한다 68 | 12 과거에서 온 여행자 76 13 예상하지 못한 순간 81 | 14 골치 아픈 양말 86 15 교장실의 긴급 모임 94 | 16 폭발한 무지개 소녀 99 17 머큐리오스 레인스의 연구실 105 | 18 마법 상자 110 19 네 잘못이 아니야 116 | 20 묘지 근처의 집 122 21 강아지 돌보기 131 | 22 달에 올라간 마법사 136 23 레오 아저씨는 사자 143 | 24 치료견 자격증 시험 147 25 우주선 발사대 155 | 26 핼리의 랩 160 | 27 엄마의 유골 164 28 돌멩이와 책 169 | 29 루퍼스에게 책 읽어 주기 176 30 마법 상자의 다음 이야기 183 | 31 첫 번째 가출 188 32 멕시코는 어땠나요? 194 | 33 신비로운 맨해튼 서점 나들이 199 34 내가 한 가장 바보 같은 짓 209 | 35 두 번째 가출 216 36 네 마음 알아 221 | 37 플립의 슬픈 눈 227 38 독감에 걸리기 가장 쉬운 시기 229 | 39 쿠폰과 영화, 그리고 약속 235 40 도서관의 침입자 238 | 41 나를 데리러 온 남자 248 42 한밤중 회의 251 | 43 지니 이모 254 | 44 츄바카 263 45 무지개 소녀와 공중그네 266 | 46 겁먹지 마 271 47 시리우스 별 275 | 48 나는 늘 뱀파이어가 되고 싶었어 279 49 핼리 누나는 어디에 있어요? 284 | 50 혀를 깨물었을 때랑 비슷해 289 51 플립의 마법 296 | 52 핼리의 작은 별들, 그리고 무지개 눈 302 53 샐버도어 간호사 선생님과 공작새 깃털 312 | 54 친구들과 연 날리기 316 55 입맞춤 320 | 56 잠시만 안녕 325 | 57 여행자와 마법사 329 옮긴이의 말 _ 결핍과 결핍이 만나 하나가 되기까지 334 ★2016년 뉴욕타임스 북 리뷰 에디터스 초이스 ★2016년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의 최고의 책 ★2016년 ‘미국 독립 서점 협회’ 선정 어린이 도서 ★2016년 Nerdy Book Club 어워드 수상작 우정이 전하는 놀라운 힘으로 치유와 완전해질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전하는 이야기 버려진 개나 고양이는 어떤 아픔을 지니고 살아갈까요? 친부모에게 외면받은 아이들은 어떤 아픔을 가지고 살아갈까요? 《나와 플립과 핼리 그리고 우정에 대해서》은 같은 아픔을 지닌 유기견과 위탁 소년과 희귀암 투병을 하는 소녀가 만나 믿음과 사랑, 우정 그리고 가족의 의미에 대해 알아가며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벤은 12살 위탁 아동으로 사랑스럽고 이해심이 깊은 아이이지만, 상처도 많은 아이입니다. 벤은 친구를 거의 사귀어 본 적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벤은 지금 엄마 테스가 입양하기 전까지는 여러 보호시설들을 오갔습니다. 벤은 공상과학 책을 좋아하고, 수업을 마치면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보냅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벤에게 도서관 사서인 로렌츠 아주머니는 책을 추천해 주고, 벤을 반갑게 대해 줍니다. 어느 날 벤은 도서관 뒷골목에서 유기견을 발견합니다. 벤은 유기견에게 ‘플립’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결핍이라는 같은 아픔을 안고 있는 벤과 플립은 서로 깊은 유대감을 쌓아갑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벤은 ‘무지개 소녀’라고 부르는 희귀암에 걸린 로렌츠 사서의 딸 ‘핼리’를 만나면서 벤에게 큰 변화가 찾아옵니다. 서로 친구가 되면서 벤의 삶이 바뀝니다. 벤은 핼리의 제안으로 《마법 상자》라는 제목으로 소설 쓰기를 함께합니다. 소설 속 이야기는 실제 벤과 핼리의 삶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벤은 이야기의 마법 상자 속 보물이 궁금해합니다. 하지만 핼리는 벤에게 마법 상자 속 보물이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대신 마지막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벤은 과거의 트라우마를 알게 되고, 소설 속 이야기에 벤과 핼리의 삶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핼리는 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면서 벤이 가진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남은 힘을 씁니다. 어느 날 벤의 엄마 테스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으면서, 벤은 엄마의 동생 지니 이모와 남자 친구 레오에게 맡겨집니다. 하지만 남자 친구 레오가 벤과 플립을 때리자, 벤은 플립을 데리고 집을 나옵니다. 로렌츠 가족은 벤과 플립을 가족으로 받아들여 함께 삽니다. 벤은 핼리와 로렌츠 가족과 살면서 새로운 삶이 열리는 듯합니다. 하지만 핼리가 암이 재발하여 응급수술 받다가 죽고 맙니다. 벤은 로렌츠 아주머니에게 자기를 보면 핼리가 생각날 거라며, 집을 떠나겠다고 말합니다. 로렌츠 아주머니와 핼리의 아버지는 핼리가 벤에게 남긴 메모를 보여줍니다. 메모에는 핼리가 벤을 향한 우정과 사랑 그리고 당부를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핼리가 벤을 위해 님긴 소설 《마법 상자》에서 진짜 마법 상자의 보물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나와 플립과 핼리 그리고 우정에 대해서》는 삶, 상실, 트라우마, 가족, 우정과 사랑 같은 가볍지 않은 주제들을 무겁지 않게 전달합니다. 또한 이야기에는 슬프지만 가슴을 적시는 감동 또한 깃들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버림받은 위탁 소년 벤과 유기견 플립이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져주고, 상처를 딛고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생각거리와 함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희망, 우정 그리고 가족의 새로운 의미를 알려주는 이야기 《나와 플립과 핼리 그리고 우정에 대해서》는 상실의 아픔이 있는 위탁 아동이었던 소년 벤이 유기견(플립)을 만나면서 서로 마음을 나누고 우정을 쌓으면서 아픔을 치유해 나갑니다. 그리고 자주 가는 도서관의 사서 로렌츠 아주머니의 딸 핼리를 만나면서 삶이 변하게 됩니다. 핼리와 우정과 사랑을 쌓아갑니다. 둘을 소설 《마법 상자》를 함께 쓰는 프로젝트도 합니다. 벤은 자신을 입양한 엄마의 죽음으로 다시 상실의 아픔을 겪지만 로렌츠 아주머니, 핼리와 한 가족이 됩니다. 벤은 핼리와 로렌츠 아주머니와 핼리의 마술사 아버지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알아갑니다. 벤은 핼리의 마술사 아버지 도움으로, 세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의 눈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보는 법을 배웁니다. 벤은 희귀암으로 투병을 하던 핼리가 죽으면서 다시 한번 슬픔에 괴로워하고, 집을 떠나려고 합니다. 하지만, 핼리가 남긴 메모를 본 벤은 가족의 의미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핼리가 말한 마법 상자 속 보물이 무엇인지도 알게 됩니다. 《나와 플립과 핼리 그리고 우정에 대해서》는 삶의 여정에는 상실의 아픔과 비극이 있지만, 이 아픔은 우리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멋지고 희망이 있는 여정으로 다시 바뀔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마지막 종소리가 울리자,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다. 주말은 친구들에게서 자유로운 시간이었다. 나는 길을 따라서 도서관으로 걸음을 옮겼다. 접수대에는 로렌츠 아주머니가 놓아둔 칩스 아호이 쿠키 한 접시가 기다리고 있을 터였다.나는 피잣값을 도둑맞은 이름 모를 사람의 이야기에 몹시 놀랐다. 산뜻한 9월의 코니아일랜드는 행복 그 자체였다. 바닷물은 반짝거리고, 바람이 불면 짭조름하고 달콤한 향이 코끝을 스쳤다. 내가 듣던 오디오북 내용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물론 오디오북을 들으며 걷고 있는 내 모습을 다른 친구에게 들키지는 않았지만, 장난치기 좋은 행색이었다. 로렌츠 아주머니는 고개를 젓더니 내 쪽으로 몸을 기울여 “나는 도서관 사서야”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포스트잇에 뭔가를 쓰고책에 붙여 두었다. 그 순간 아주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로렌츠 아주머니의 입술이 떨리더니 곧 울 것만 같았다.“천식 흡입기 챙기는 거 잊지 말고.”로렌츠 아주머니는 책을 옆으로 치우며 다른 아이가 가져온 비디오 게임기들을 접수대에 놓게 했다. 나는 접수대에 기댄 채 로렌츠 아주머니가 적은 글을 읽었다. 포스트잇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내가 아끼는 벤이 가져갈 책.내년에 엄마와 플로리다의 마이애미로 떠나고 나면 로렌츠 아주머니가 그리울 것이다.
슬픔의 틈새
사계절 / 이금이 (지은이) / 2026.03.12
17,500원 ⟶ 15,750원(10% off)

사계절청소년 문학이금이 (지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작년 출간되었던 『슬픔의 틈새』가 청소년 독자들을 위해 사계절1318문고 152번째 책으로 새롭게 찾아왔다. ‘내 작품의 뿌리는 아동·청소년’이라고 할 만큼 이금이 작가는 늘 청소년에 대한 애정과 무한한 지지를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해 왔다. 이 책 역시 작가가 청소년들에게 널리 읽히기를 바란 만큼 청소년판 출간이 의미를 가진다. 출간 당시 온라인서점 3사 추천 도서, 제66회 한국출판문화상 올해의 청소년 책 선정에 이어 시민도서선정단이 뽑은 양주시 올해의 책, 평택시 올해의 책, 전라남도 올해의 책 등에 소개되었다. 한국 아동·청소년문학의 의미와 위상을 세계적 반열로 넓혀 나가는 이금이 작가의 작품들 가운데 가장 신간인 『슬픔의 틈새』는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징용된 사할린 한인 1세대의 이야기를 다룬다. 1940년 일본의 말에 속아 잠시간 일자리를 찾아 떠난 사할린행이 다시는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금단의 길이 될 줄 몰랐던 사람들이 있다. 『슬픔의 틈새』는 일본에서 소련으로 지배 국가가 바뀌어 온 사할린에서 조선인으로 살아가려 애쓴 주단옥 일가의 일대기를 그린다. 탄광 노동자로 일하는 아버지를 만나러 사할린에 온 열세 살 단옥은 그때부터 80여 년의 세월 동안 갖은 차별 속에서도 조국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무국적자로 살아간다. 작가는 평범하지만 누구보다 치열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보통 사람들의 삶에서 오히려 깊은 울림을 발견한다. 긴 시간 취재를 바탕으로 실제 사할린 한인 1세대의 삶을 담아낸 이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 사회에 국가의 역할과 존재 이유란 무엇인지 뼈아픈 질문을 던진다. 더불어 역사가 만들어 낸 슬픔의 틈새 속에서도 인간다움과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간 인물들의 모습은 청소년들에게 평범한 삶의 의미와 나 자신을 긍정해 나갈 힘은 다름 아닌 우리 자신 안에 있음을 보여 준다.1부 세 개의 바다를 건너 1943년 흰 밤, 검은 낮 1943년 따뜻한 겨울 1943년 서늘한 여름 1944년 남겨진 사람들 1944년 뜨거운 여름 1945년 행렬 1945년 우글레고르스크 1946년 2부 귀환선 1946~1949년 다시, 시작 1949년 혼담 1950년 결혼 1951년 무국적자 1957년 3부 선택 1958년 갈림길 1 1960년 갈림길 2 1961년 얼어붙은 땅 1963년 마지막 잔치 1964년 슬픔의 틈새 1966년 4부 단옥, 타마코, 올가 1988년 무너지는 둑 1992년 뿌리 1 1995년 뿌리 2 1996년 1945년 8월 15일 1999년 심장의 반쪽 2000년 유언 2025년 작가의 말 참고 자료 이금이 작가의 ‘일제강점기 여성 디아스포라 3부작’ 마지막 권 청소년판 출간! “청소년문학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궁극적으로 희망을 이야기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살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여 주는 것이다.” 1984년 새벗문학상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금이 작가는 올해로 42년째 작가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그동안 동시대 어린이, 청소년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작품들을 발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역사가 기억하지 않는 이들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직접 취재해 문학으로 조명하는 일을 이어 온 작가에게 ‘일제강점기 여성 디아스포라 3부작’은 필연과도 같은 작업이었다.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사계절출판사, 2016)를 시작으로 『알로하, 나의 엄마들』(창비, 2020)에 이어 『슬픔의 틈새』를 마지막으로 완결된 이 3부작은 ‘낯선 타국으로 밀려난 여성들의 삶을 통해 기억과 역사, 정체성의 문제를 포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안데르센 상 후보 선정 과정에서 중요한 참고 작업으로 거론되어 왔다. 2018년 IBBY 아너리스트 선정 이후, 작가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글 부문에 두 번 연속 최종 후보에 오르며, 국제무대에 한국 아동·청소년문학의 존재감을 알리는 데 앞장서 오고 있다. 그 3부작의 완결인 『슬픔의 틈새』는 강제징용으로 탄광 노동자가 된 아버지를 찾아 사할린으로 떠난 열세 살 주단옥의 일생을 담는다. 지배 국가가 여러 번 바뀌어 온 사할린은 그 자체로 디아스포라적 역사성을 지닌다. 흩어진 사람들, 경계인을 의미하는 디아스포라는 어른과 아이 사이 어딘가에 걸쳐 있는 우리 사회 속 청소년을 떠올리게 한다. “공부를 이유로 많은 것을 유예당하는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으며 인간과 삶에 대한 믿음을 느끼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담아 사계절1318문고로 『슬픔의 틈새』가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왔다. “1945년 8월 15일은 조국이 해방을 맞은 날이지만, 사할린 한인들에게는 고향과 가족을 잃은 날이었다.” 작품은 1943년 3월, 단옥네가 고향 다래울을 떠나 남사할린(화태)으로 가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일본이 조선에 시행한 ‘국가총동원법’의 일환인 줄 모르고,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화태 탄광으로 떠난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찾아 먼 길을 떠난 가족들 그리고 고향에 남은 또 다른 식구들까지. 그 누구도 돌아오기 위해 떠난 이날의 여정이 영원한 헤어짐이 될 줄은 몰랐다. 간신히 도착한 화태에서 아버지와 재회한 것도 잠시, 1944년 본토로의 ‘전환배치’라는 명령 하에 일본은 노무자들을 이중징용하면서 또다시 가족들과 갈라놓는다. 속수무책으로 가족들이 헤어질 수밖에 없던 건 비단 소설 속 단옥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1930년대 후반, 일제강점기 당시 사할린 한인 1세대들이 겪은 실제 역사다. 한인들이 강제징용으로 떠나온 남사할린은 원래 러시아 땅이었다. 1905년 러일전쟁에서 이긴 일본은 사할린 남쪽의 통치권을 넘겨받아 40년간 지배했다. 당시 일본은 선주민이 부르던 이름에서 따와 남사할린을 가라후토라 명명했고, 조선인들은 한자 음대로 화태라 불렀다. 하지만 1945년 소련-일본 전쟁으로 남사할린은 다시 소련의 통치를 받았다. 몇 번이나 지배 체제가 바뀌는 동안 사할린의 한인들은 일본인도, 소련인도 당연히 조선인도 아니었다. 1945년 8월 15일, 조국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사할린 한인들의 삶은 달라지지 않았다. 항구에서 귀국선을 기다리던 조선인들을 찾아온 건 살던 곳으로 돌아가라는 소련군의 명령 그리고 일본의 스파이라는 누명과 핍박뿐이었다. 고향으로 돌아갈 때 문제가 될까 싶어 무국적자로 살아온 한인들에게 8월 15일은 또다시 조국에게 배신당한 날이 되었다. 그 뼈아픈 시간 속에서 한인들은 갈 수 없는 조국과 그곳의 가족들을 가슴에 묻고, 사할린에서 만난 사람들과 이웃하고 연대하며 살아가기 시작한다. 거스를 수 없는 역사 앞에서도 매일 먹여야 하는 식구들의 끼니와 자라나는 자식들의 뒷바라지라는 현실은 하루도 빠짐없이 찾아오기에, 1세대 한인들은 슬픔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었다. 역사와 사회가 만들어 낸 차별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누구보다 치열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보통의 사람들이 전하는 울림 앞 세대가 그래 왔듯이 다음 세대의 여성들 역시 조국으로부터 받은 배신과 비관을 안고, 또다시 기약되지 않은 미래로 삶을 이어 간다. 소설은 그 길에 선 덕춘과 딸 단옥, 일본인 치요와 딸 유키에를 주요 인물로, 그들의 일대기를 1940년에서 2025년까지의 시간으로 펼쳐 보인다. 타국에서 부모 세대가 오직 살아남는 일에 매진해야 했다면, 자식 세대는 그 덕분에 조금이라도 생존 외에 자신의 삶을 살펴보며 살아간다. 사할린에서 살기 시작한 초반에 덕춘은 딸을 보면서 여정 중에 사라진 장남을 떠올린다. 딸이 학교에 다니고, 밥을 먹는 일조차 마땅히 아들이 누려야 할 일이라는 생각을 지우기가 어렵다. 덕춘은 사할린에서 아이를 낳을 때도, 곁에 있는 남편과 조선에 있는 시부모에게 사라진 장남을 대신할 아들을 안겨 줄 수 있기를 바랐다. 나이가 찬 딸을 시집보내지 않고, 공부를 시키면 주변에서 흉을 보는 시대였다. 그런 시대를 산 덕춘에게 공부를 재밌어하고,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꿈을 꾸고, 결혼해서도 직장에 다니는 딸은 낯선 존재였다. 하지만 조선인으로 타국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성별에 관계없이 언어를 할 줄 알고, 스스로를 책임질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덕춘은 그 누구보다 피부로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단옥은 엄마가 먼저 사할린에서 조선학교에 다니라고 권하자 놀란다. 입덧하는 엄마를 타박하는 할머니에게 대들었다가 도리어 엄마에게 혼나고, 집안의 일들이 오빠 위주로 돌아갔던 생활에 익숙했던 단옥에게 덕춘의 제안은 큰 변화였다. 그 외에도 조선인, 한국인, 소련인, 고려인이 얽혀 사는 사할린에서는 누구도 차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그 땅에서 단옥과 유키에는 서로에게 조선인과 일본인이 아니었다. 어느 순간부터 사할린에서 산 세월이 각자 조선과 일본에서 지낸 시간을 넘어서고, 그들에게 사할린은 떠나야 하는 타국이 아닌 발 딛고 살아가는 현재의 터전이 된다. 그곳에서 그들은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내고, 부모나 형제에게 말하지 못하는 비밀을 털어놓고, 결혼을 해 아이를 키우면서 울고 웃는 삶의 순간을 나눈다. 민족과 국적을 떠나 새로운 공동체로 살아간 두 가족은 사회적 소수자로서 함께 아끼고 보듬으며 나아가는 길이 얼마나 단단하고 경이로운지를 보여 준다. 약 80여 년 전, 한국에서 1,700km가 떨어진 사할린에서 살아간 단옥네 이야기는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오늘날 우리의 삶과도 맞닿는 지점들이 많다. 작가는 작품에 주로 평범하고 불완전한 인물들을 내세운다. 『슬픔의 틈새』 속 인물들에 대해 작가는 “평범하지만 치열하고 성실하게 산 여성들, 그 힘든 삶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았던 여성들의 삶이 저에게는 근대 지식인, 활동가 여성의 삶과 같은 울림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일본, 소련, 조선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역사의 틈바구니에서 평생을 살아오면서도 어떻게든 그 틈새 속 행복의 조각을 찾아낸 인물들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의 삶과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이 소설은 사회가 구분 지어 놓은 수많은 일상 속 경계에서 살아가는 보통의 사람들에게 그렇기에 함께 나아가자고, 흔들릴지언정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말자고 이야기한다.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문학의 의미 “우리가 함께 연루된 이야기로써의 역사”라는 공동의 책임 의식 소설에서 인물들은 그저 역사 속에 놓인 개인이 아닌, 당당하게 자기 삶을 살아 낸 존재로 오롯이 서 있다. 작품은 두 가족의 일대기를 다루며 스무 명이 넘는 인물들의 삶을 보여 준다. 그들이 사할린으로 오게 된 이유는 비슷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인물들은 저마다 다른 방향으로 나아간다. 어린 시절 사할린으로 온 단옥은 조국에서의 기억을 안고 있지만, 자식과 손주들이 있는 사할린을 떠나고 싶지 않아 한다. 반면 사할린에서 태어난 동생 광복은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한국에서 살고 싶어 한다. 유키에는 일본으로 돌아갈 몇 번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자신이 뿌리내린 곳에서 살길 원하며 사할린에 남았다. 이처럼 『슬픔의 틈새』 속 인물들은 삶에 대한 자기만의 고민을 선명하게 드러내며, 저마다 생명력 있는 모습으로 독자에게 전해진다. 작가는 혹여라도 인물들을 쉽게 판단해 버릴까 매 순간 경계하며, 직접 사할린으로 가 한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작품의 배경이 된 지역을 발로 찾아다녔다. 그 결과 “이금이 작가는 이번에도 그 입구를 찾아냈다”는 강화길 소설가의 말처럼 작가는 또다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길을 냈다. 문학으로 과거를 경험하는 일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닌 타인과 연결된 장소라는 감각을 상기시킨다. 그 감각은 어떤 과거로부터도 우리는 자유로울 수 없다는 책임을 지운다. 이 공동의 책임 의식은 조형근 사회학자의 말처럼 “흥미로운 타인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함께 연루된 이야기로써의 역사”로 사할린 한인들의 이야기를 대하게 한다. 우리는 그렇게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빚으로도, 빛으로도 연결되어 있다. 『슬픔의 틈새』는 국가와 사회가 외면해 온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을 조명하는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문학의 의미를 진정성 있게 보여 준다. “이들이 사할린에서 살게 된 건 슬픈 역사 때문이지만, 이들은 그 슬픔에 머물지 않고 ‘슬픔의 틈새’를 찾아 뜨겁게 사랑하고 당당히 살았다. 한국의 민족사도, 일본의 민족사도, 소련-러시아의 거대한 역사도 이들의 삶을 온전히 포괄할 수 없다. 이들은 작은 틈새에서 살았던 경계인이지만, 그 틈새야말로 얼마나 찬란하고 당당한 것인지.” _조형근(사회학자) *등장인물 덕춘: 단옥의 어머니. 1943년 성복, 단옥, 영복 세 자녀들과 함께 남편을 만나러 사할린으로 간다. 만석: 단옥의 아버지. 1940년 강제징용으로 사할린 탄광에 갔다가, 1944년 이중징용으로 또다시 가족들과 헤어진다. 단옥: 1931년생으로 아버지를 만나러 간 사할린에서 일생을 산다. 단옥, 타마코, 올가 송으로 이름이 바뀌어 왔다. 치요: 유키에의 어머니. 전남편 히데오를 탄광 사고 후유증으로 떠나보내고, 정만과 재혼한다. 정만: 만석의 의형제 중 한 명. 유키에의 의붓아버지. 조선에 아내와 딸을 두고, 홀로 사할린 탄광으로 강제징용을 왔다. 유키에: 단옥과 둘도 없는 친구 관계. 1932년생으로 일본인 어머니와 재혼한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살아간다. 태술: 만석과 정만의 의형제. 진수: 단옥의 남편. 제주도 출신으로, 사할린 제주도 마을에서 산다. 성복: 단옥의 큰오빠. 1943년 사할린으로 가는 도중 연락이 끊긴다. 영옥: 단옥의 여동생. 조부모와 고향 다래울에 남아 있다 연락이 끊긴다. 영복: 단옥의 남동생. 생후 22개월 당시, 엄마 품에 안겨 사할린에 온다. 해옥: 단옥의 여동생. 1943년에 사할린에서 태어나 우미코, 해자, 해옥으로 이름이 바뀌어 왔다. 광복: 단옥의 막냇동생. 1945년에 사할린에서 태어났다. 용재, 성재: 유키에의 남동생. 단옥 눈에는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가 달린 듯한 섬의 모양새가 더 먼 곳으로 헤엄치려는 물고기 같았다. 그 물고기 모양의 섬은 남북으로 나뉘어 남쪽에만 붉은색이 칠해져 있었다. 그곳이 화태였다. 화태는 아버지가 계신 곳, 밥 세끼를 다 먹을 수 있는 곳, 마음껏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곳이었다. 그곳에 가면 그 커다랗고 신비한 물고기가 자신을 등에 태워 더 넓고 멋진 세상으로 데려다줄 것만 같았다. 사할린은 원래 러시아 땅이었다. 1905년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이긴 일본은 사할린의 남쪽을 넘겨받아 통치하기 시작했다. 일본은 선주민인 아이누족이 부르던 이름에서 따와 남사할린을 가라후토라고 명명했고, 조선 사람들은 한자의 음대로 화태라고 불렀다. 자작나무가 많은 섬이라는 뜻이었다.
동화 속 철학이야기
다할미디어 / 문우일 지음, 문유빈 그림 / 2017.07.10
13,000원 ⟶ 11,700원(10% off)

다할미디어청소년 철학,종교문우일 지음, 문유빈 그림
한창 자아에 대해 회의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중학생 1,2 학년) 나와 사회, 국가와 민족에 대한 어색하고 생소함을 기존에 읽은 동화책을 통해서 세상을 친숙하게 바라보게 한다. 어린 시절 누구나가 읽었던 익숙한 동화의 내용들을 통해 사물을 바라보고, 인간을 바라보고, 상대와 나를 돌아보는 훈련을 통해 철학적 의미를 찾게 한다. 유아 및 초등 시절 멋모르고 읽었던 동화책, 아름답고 재미로 읽었던 동화책을 다시 되새기고, 자아에 대한 갈등이 가장 심한 사춘기 중학생 시절 그 의미를 되새겨 봄으로써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인식하게 한다. 따라서 철학적 의미는 생활 속에 함께함을 알 수 있다.Prologue 1. 사람아! 사람아!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구미호, 호랑이 형님) 나하고 똑같이 생겼는데, 다르다고? (옹고집전, 왕자와 거지) 내 속에 네가 있다고? (신데렐라, 콩쥐 팥쥐) 2. 진짜? 가짜? 어느 게 진짜? (미운 오리새끼, 양초 도깨비) 아니 어떻게 알았지? (금도끼와 은도끼, 호랑이와 곶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알지만 하지 않아도 된다고? (피노키오, 아기 돼지 삼형제, 잭과 콩나무, 허클베리핀의 모험) 3. 하고 싶은 거? 해야 하는 거?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은혜 갚은 까치, 자린고비 이야기) 당연히 그래야 하니까! (피노키오, 금도끼와 은도끼) 그게 좋으니까! (효녀 심청, 벌거벗은 임금님) 4. 납득이 돼? 논리가 중요하다고? (호랑이와 곶감) 필연적 참? (망주석 재판, 장님 코끼리 만지기) 개연적 참? (토끼와 거북이, 혹부리 영감) 5. 아름다운 거? 추한 거? 예뻐지고 싶어요! (백설공주) 착한 게 이쁜 거라고? (콩쥐 팥쥐, 신데렐라, 흥부와 놀부)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 (미운오리 새끼) 6. 내 손에 있으면 내 것인가? 내 것이어야 내 것이지! 왜 때문에 내 것?!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홍길동전, 공주를 구한 삼형제) 내 것은 얼마만큼? (개미와 배짱이, 로빈 훗) 합의에 따른 분배는? (피리부는 사나이) 7. 우연이야? 필연이야? 아님 선택? 유리 구두가 벗겨진 게 우연일야? 정말? (신데렐라) 모든 것이 필연적이라고? 정말? (신데렐라)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정말? (미운오리새끼) 8. 감시와 보살핌의 사이? 간섭인가, 보살핌인가? (콩쥐팥쥐) 감시가 아닌 보살핌의 조건 (피노키오) 자유 아니면 간섭이라고? 보살핌 속에서 누리는 자유라고! (콩쥐팥쥐) 동화책을 통해 세상을 보다 - 한창 자아에 대해 회의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중학생 1,2 학년) 나와 사회, 국가와 민족에 대한 어색하고 생소함을 기존에 읽은 동화책을 통해서 세상을 친숙하게 바라보게 한다. - 동화책 33편은 무슨 얘기를 하려는 것일까? 주인공은 왜 거기에 그렇게 있는 거지? 주인공은 왜 그렇게 행동하는 거지? 동화책에서 철학적 의미를 읽다 - 어린 시절 누구나가 읽었던 익숙한 동화의 내용들을 통해 사물을 바라보고, 인간을 바라보고, 상대와 나를 돌아보는 훈련을 통해 철학적 의미를 찾게 한다. * (문화관광부)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연간 독서율은 초등학생 70.3권, 중학생 18.4권, 고등학생 8.9권, 성인 9.1권으로 고등학생 이후 급격히 떨어짐 - 유아 및 초등시절 멋모르고 읽었던 동화책, 아름답고 재미로 읽었던 동화책을 다시 되새기고, 자아에 대한 갈등이 가장 심한 사춘기 중학생 시절 그 의미를 되새겨 봄으로써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인식하게 한다. 따라서 철학적 의미는 생활 속에 함께 함을 알 수 있다. 생활 속 주인공인 내가 철학적 사고를 하다 - 많은 동화책 속에 있는 철학적 주제를 들춰내서 독자에게 다소 낯설지만 어렵지 않은 철학적 문제들을 재미있게 풀어서 제공함으로써 앞으로의 생활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 주고자 한다. - 철학적 인간학/인식론/윤리학/논리학/미학은 우리 모두가 매일 체험하고 경험하는 것이므로, 그 과정을 잘 훈련함으로써 긍정적이며 논리적인 자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청소년의 입맛에 맞게 철학을 이야기 하다 - 작가는 꾸준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을 써왔고 현직교사로서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과 생활함으로 청소년이 원하고 궁금해 하는 것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즉, 사람과 사람다움 사이, 나와 나 사이, 진실과 거짓 사이, 아는 것과 하는 것 사이 등등, 가장 일상생활에서 겪는 주제를 가지고 아름답고 쉽게 풀어 나가고 있다. 동화는 고전이며, 철학이다. 오래 전부터 끊임없이 읽혀지고 있다는 점에서 동화는 고전이다. 고전은 인간들의 가장 본질적인 질문을 담고 있기에 또한 고전이다. 그리고 그러한 물음을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물어가는 것이 다름 아닌 철학이다. 하여 동화라는 익숙한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철학적 담론들을 소개하고, 또 더 깊이 있는 질문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본 책의 목적이다. 본 책은 크게 8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는 철학적 인간학에서 다루는 큰 주제들을 가볍게 소개하는 것으로 꾸몄다. 생물학적 존재로서의 인간과 보편적 존재로서의 인간성, 욕구로 드러나는 자아와 되어져야 하는 자아에 관한 물음들을 ‘단군이야기’, ‘인어공주’, ‘옹고집전’, ‘왕자와 거지’ 등의 동화를 통해 풀어보았다. 2장 에서는 존재론적 물음과 인식론적 물음을 동시에 묻고자 한다. 참으로 존재하는 것에 대한 물음을 객관적 실재론과 주관적 관념론으로 나누어 ‘미운오리 새끼’, ‘양초 도깨비’의 동화를 통해 풀어 본 다음, ‘은혜 갚은 까치’나 ‘빨간 모자’ 등의 동화로부터 앎과 실천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한다. 앎과 실천을 이중적으로 이해하는 일반적 담론부터 실천을 앎의 충분조건으로 이해하는 것까지 앎의 다양한 층위를 풀어보았다. 3장 는 윤리학에서의 가장 기본적인 물음들을 풀어보았다. 우리가 선택하는 많은 행동들의 윤리적 함의를 ‘은혜 갚은 까치’, ‘자린고비 이야기’, ‘벌거벗은 임금님’ 등을 통해 설명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정당화 맥락을 결과론과 의무론적 관점에서 다뤄보았다. 4장 는 논리학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 보았다. 흔히 알고 있는 연역적 추리과정이나 귀납적 추리과정을 ‘토끼와 호랑이’, ‘장님 코끼리 만지기’ 등의 이야기를 통해 설명하였다. 5장 는 미학과 관련하여 정말로 아름답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았다. 심미적 아름다움에서부터 절대적이고 주관 독립적인 아름다움에 관해 ‘백설공주’, ‘미운 오리새끼’ 등의 이야기를 통해 풀어보았다. 6장 에서는 분배 정의와 관련한 다양한 논점들을 풀어보고자 했다. 각자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이 정말로 그 사람의 몫이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정당화 논의가 있다는 것을 소개하면서 ‘공주를 구한 삼형제’나 ‘홍길동전’, ‘개미와 베짱이’, ‘로빈후드’ 등의 동화에 나오는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쉽게 설명해보았다. 7장 에서는 세계에 대한 조금은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원인과 결과’, ‘우연과 필연’, ‘운명과 선택’ 등과 같은 다소 무거운 철학적 주제들을 논해보았다. ‘신데렐라’에서 유리구두가 벗겨진 것이, 그리고 ‘심청전’에서 심청이가 공양미 삼백석에 자신을 어부들에게 파는 것이 과연 자신의 선택만으로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을 통해 풀어보고자 하였다. 8장 에서는 ‘콩쥐팥쥐’와 ‘피노키오’를 통해서 ‘감시와 보살핌’의 차이를 설명해보고자 하였다. 자유로운 존재가 된다는 것이 감시나 보살핌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자유의 한계를 또한 짚어보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