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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랩 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 필 얼 지음, 김율희 옮김 / 2015.10.21
11,000원 ⟶ 9,900원(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청소년 문학필 얼 지음, 김율희 옮김
2015년 카네기 메달상 후보작. 평범 이하의 소년, 공공연한 ‘왕따’로 집단 폭행을 당하는 게 일상이고 덜렁거려서 의도와는 상관없이 사고를 일으키는 키 작은 중국계 소년 찰리가 자기 삶을 능동적으로 바꿔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십대 아이들의 정서를 예리하고 섬세하게 파고드는 작가 필 얼의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책은 영국에서 발간되자마자 가디언, 선데이타임즈, 텔레그라프 등 여러 언론사의 호평을 받으며 2015년 카네기 메달상, 2015년 UKLA 북 어워드, 2014년 링컨셔 청소년 북 어워드, 2014년 엑세스 어워드 등 수많은 수상 후보작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찰리는 ‘스페셜 프라이드 나이스’ 란 중식집 위층에 사는 중국인 아이라는 이유로 인종과 관련해 생각할 수 있는 온갖 고정 관념을 실현하느라 버거울 지경이다. 게다가 학교에서는 종종 ‘치욕의 길’을 걷는다. 아이들이 양쪽으로 죽 늘어서서 길을 만들고 찰리가 그 가운데를 지나면 아이들의 발길질이 시작된다. 그런 찰리에게 친구라고는 벽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코 큰 괴짜녀석, 사이너스뿐이다. 그리고 찰리를 무지막지하게 과잉보호 하는 엄마와 늘 그런 엄마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면 “네 엄마잖아.”라는 말로 일관하며 부엌에 숨어 버리는 아빠가 찰리의 가족. 그러던 어느 날, 찰리는 스케이트보드에 홀딱 반하게 되고, 자신이 스케이트보드에 재능이 있다는 걸 깨닫는다. 찰리는 스케이트보드에 열광할수록 그 열기가 엄마에게 새어나가지 않도록 철저하게 비밀로 하지만, 결국 아이들과 함께 경사로에서 연습하다가 들키고 마는데….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인생에서 늘 치욕의 길을 걷던 루저 소년, 새로운 인생을 향해 날아오르다! 청소년이라면 꼭 읽어야 할 소설 -텔레그라프 2015년 카네기 메달상 후보작 비호감투성이 영웅, 자유를 향해 비상하다! <버블 랩 보이>는 RHK 청소년 문학 시리즈의 두 번째 권으로, 평범 이하의 소년, 공공연한 ‘왕따’로 집단 폭행을 당하는 게 일상이고 덜렁거려서 의도와는 상관없이 사고를 일으키는 키 작은 중국계 소년 찰리가 자기 삶을 능동적으로 바꿔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영국에서 발간되자마자 가디언, 선데이타임즈, 텔레그라프 등 여러 언론사의 호평을 받으며 2015년 카네기 메달상, 2015년 UKLA 북 어워드, 2014년 링컨셔 청소년 북 어워드, 2014년 엑세스 어워드 등 수많은 수상 후보작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청소년 소설 중 성장 스토리는 어찌 보면 너무나 자주 접할 수 있는 내용인데 무엇이 이 책으로 하여금 주목을 받게 한 것일까? 먼저 이 책은 십대 아이들의 정서를 예리하고 섬세하게 파고드는 작가 필 얼의 필력을 손에 꼽을 수 있다. 다른 이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마음, 무언가를 스스로의 힘으로 성취해 보고픈 마음, 부모의 보호막에서 벗어나 자신이 더 이상 보호가 필요하지 않은 떳떳한 하나의 독립적인 개체라는 것을 선포하고 싶은 마음, 그런 청소년의 마음을 너무도 적확하게 포착해서 그려낸다. 또한 작가는 비장하고 슬픈 순간에도 유머를 잃지 않는데, 특히 이 책의 첫 장면부터 전면에 대놓고 자아비판에 앞장서는 찰리의 독백은 독자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두 번째, <버블 랩 보이>의 또 하나의 묘미는 중국집 땅꼬마 ‘찰리 한’이 스케이트 보드를 타면서 서서히 자기 삶의 영웅으로 변모하는 과정이다. 이 비호감투성이 영웅의 여정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거대한 여정 속에서 숨겨진 작은 여정이 겹겹이 이어져 있다. 예측 불가능한 그 여정을 따라가는 것도 굉장한 재미다. 물론 순탄치 않기 때문에 상승하고 있다고 여기는 순간 어느새 나락으로 떨어지기를 반복한다. 하지만 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대회가 열리는 날, 모두의 눈앞에서 스케이트보드와 함께 찰리는 하늘로 날아오른다. 세 번째, <버블 랩 보이>가 주는 가장 큰 의미는 찰리의 여정이 찰리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물론 처음 찰리는 스케이트보드를 멋지게 타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인기를 얻고 싶었다. 자신만을 위한 이유로 여정을 시작했지만 찰리는 엄마의 상처를 보게 되고 도라 이모의 따듯한 마음을 보게 된다. 또한 자신의 삶을 좌지우지하던 엄마가 강자가 아닌, 약자였음을 깨닫는다. 약자였던 찰리가 다른 약자들의 마음을 알게 되고 보듬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게 성장하면서 찰리는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경사로를 달리며 엄마가 평생 시달려온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한다. 즉, 찰리는 자신의 여정으로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자유를 선사한 것이다.“좋은 것은 작은 꾸러미에 담겨서 온다.”자, 드디어 이 속담을 말했다. 말하고 나니까 토한 듯이 목이 따갑다. 하지만 어쨌든 이 말을 다시 할 필요는 없으니까. 살면서 이토록 점잔을 떨며 의기양양하게 생색내는 문장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이게 무슨 뜻일까? 핵심도 없고 숨은 뜻도 없고,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이 속담을 들으면, 땅꼬마로 사는 인생에 비애와 고통이 가득할 거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들이 진심과는 달리 비꼬듯이 내 머리를 쓰다듬는 느낌이 든다.제발요, 다들. 그게 당신들이 생각하고 있는 거라면, 그냥 솔직히 말하라고요. 난 몸집에 비해서 어깨는 넓으니까.(중략)지난 2년 동안 너무 자주 들은 그 말이 도무지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서, 나는 객관적인 사실을 동원해 그 이론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려 애썼다.그 고리타분한 말을 완전히 박살내며 이렇게 말하고 싶다. 바보같이 작은 이런 내 몸에나 어울리는, 찍찍거리는 듯한 우스꽝스러운 목소리로,“하! 안 보여요? 나는 당신들이 말하는 ‘커다란’ 꾸러미가 아니에요. 난 언제까지나 덜렁대는 나약한 실패자로 살 거라고요.” (_본문 중에서)진정한 우정이 이런 식으로 생기는 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녀석이 좋았다.어느 정도는.녀석은 나를 비웃거나 내 작은 키를 모욕할 새롭고도 색다른 방법을 찾아내지 않았다. 내가 사물함에 물건을 넣는 동안 시비를 걸지 않았다. 측은하게도 내 사물함이 맨 아랫줄에 있는 바람에 놀림은 극에 달했다. 요즘 내 등에는 운동화 모양 문신이 박혀 있다. 땅꼬마를 밟고 서는 건 올림픽 경기였고 모두 그 금메달을 원했다.박수가 그친 뒤 가장 먼저 내 눈에 띈 것은 당연히 사이너스가 몰락한 원인, 즉 녀석이 나와 나란히 실패자라는 3군으로 전락한 원인이었다.그건 바로 코였다. (_본문 중에서)“네 엄마에게서 영감을 얻었지. 최첨단 기술이라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네 엄마가 괜찮다고 생각할 거야. 네 엄마가 너를 솜으로 감싸 버리겠단 말을 했잖아?”나는 그 제안을 먼저 한 게 나였다는 생각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본능적으로 뒷걸음질 치려 했지만 내 뒤에 모여 있던 아이들에게 부딪혔다. 사람들이 내 위로 우뚝 솟아 있는 건 익숙한 일이었지만, 이건 아예 새로운 구도였다.“그런데, 그건 효과가 없을 거야. 정말 아이러니하지만 솜은 네가 넘어지자마자 찢어져 버릴 거야. 하지만 우리가 마련한 대책은? 실패할 염려가 없지.”그리고 그 말과 함께 태양이 사라졌고 여러 개의 팔이 나를 바닥에 눕히고 꼼짝 못하게 붙들었다.들리는 것이라고는 웃음소리와 테이프를 쫙쫙 뜯어내는 소리뿐이었다.(중략) 몸 곳곳에서 폭폭, 하고 뭔가 터지는 소리가 수없이 들렸다. 머리 위에서 또 한 번 웃음이 물결 쳤고, 그때서야 나는 그들이 나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았다. 버블 랩이었다. (_본문 중에서)우리는 기다렸다.그리고 주위의 불빛이 어두워지자, 이 순간이 엄마에게는 매우 오랜 기다림의 끝이라는 걸 깨달았다. 엄마는 20년 동안 이 순간이 다가올 것임을 알고서 마음으로 긴 세월을 버텨온 것이다. 자신만의 죄책감에 감싸인 채로. (_본문 중에서)“하지만 네가 믿든지 안 믿든지, 너한테 한 가지 말해 줄게. 이 일의 어떤 부분도 나를 위해 하지 않았어. 너를 위해 한 거야. 너한테 빚을 졌으니까. 이렇게 말하려니 괴롭지만 사실이야. 넌 지난 몇 년 동안 얼마든지 나에게서 등을 돌리고 가 버릴 수 있었어. 내가 너를 그런 식으로 몰아갔다는 걸 알아. 너한테 수없이 많은 틈을 줬지만, 넌 결코 그 틈을 이용하지 않았어. 단 한 번도. 그리고 지금 우린 여기 이렇게 있어. 우리가 들어올 수 있을 거라고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 속에. 우리 둘 다 저기에 서서 ‘어이! 우리를 봐. 이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야.’라고 말할 기회와 함께.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상상해 봐, 찰리. 상상해 보라고. 그 아이들의 얼굴에 떠오른 표정을 상상해 봐. 그러고 나서, 우리에게 이런 기회가 과연 다시 찾아올지, 나에게 말해 봐. 내가 말해 줘? 지금 우리가 이 일을 하지 않으면, 기회는 두 번 다시 안 올 거야.” (_본문 중에서)“신사숙녀 여러분. 주머니 로켓, 자칭 버블 랩 보이, 찰리 한입니다!”별명을 발표하자는 건 사이너스의 생각이었다. 사람들이 그래피티와 인물의 관계를 깨닫게 되는 거창한 폭로의 순간. 몇 주 동안 잠재의식 속에 메시지를 보낸 지금, 학교 아이들이 마침내 진상이 요란하게 밝혀지는 모습을 목격하며 나를 다른 눈빛으로 보게 될 순간.어떻게 되었을까? 사이너스의 생각이 옳았다.나는 사람들의 반응을 보았다. 손가락으로 경사로를, 그다음에는 나를 가리켰는데 비웃음이 아니라 미소를 띠고 있었다. 사람들은 기대하는 얼굴로 나를 바라보았다. 갑자기 매우 다른 이유로 지켜볼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듯이, 구급차와는 관련 없는 사람이 되었다는 듯이. (_본문 중에서)
자연 속 야누스, 하구
지성사 / 조홍연 지음 / 2011.12.01
8,000원 ⟶ 7,200원(10% off)

지성사청소년 과학,수학조홍연 지음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제18권. 저자는 하구를 지킬 박사와 하이드처럼 한 몸이지만 극단적인 양면성을 지닌 로마의 신 야누스에 비유하며 하구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두 얼굴을 지닌 야누스만큼 여러모로 다양한 성격을 지니는 하구를 잘 표현해 주는 것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소재를 부드럽게 풀어가는 솜씨에 감탄하게 된다. 강과 바다가 만나 강과 바다의 특성을 모두 가지는 하구를 정확히 알기 위해 강과 바다의 성격을 먼저 규명한 뒤, 관련 분야에서 각각 하구를 어떻게 정의하는지를 이야기함으로써 독특한 성격을 지닌 하구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설명한다. 즉, '하구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란 짧은 문장 속에는 담수와 해수가 섞여 물속 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으며, 담수생태계와 해양생태계가 만나 독특한 하구생태계가 형성되고, 강과 바다의 경계로 각각의 공간에 있던 다양한 물질이 섞이거나 걸러지는 등 복잡하고 활발한 움직임 들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함축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여는 글 1부 강인가? 바다인가? 자연에서 만난 야누스 12 강과 바다의 만남 17 |흐르는 물과 고여 있는 물|민물과 짠물|물 흐르는 방향이 일정한 물과 다양한 물| |선으로 표현되는 물과 면으로 표현되는 물| 하구에 관한 모든 것 27 |하구란?|어디까지가 하구인가?|하구 나누기 1 _흐름 방향 염분을 기준으로|하구 나누기 2 _성층의 염분을 기준으로|하구 나누기 3 _수분의 증발 정도를 기준으로|강 하나에 하구 하나|우리나라의 대표 하구 하구는 어떠한 성질을 가질까? 48 |하구는 복잡하다|하구는 활발하게 움직인다|하구는 생물이 살기 좋은 곳은 아니다 하구는 어떤 역할을 할까? 53 |육지와 바다의 연결 고리|담수와 해수 환경의 완충 지대|강과 바다에 있는 물질의 거름 작용|생물의 서식 공간 _영양염류 공급 기능|하구 공간의 다양한 이용| ▷쉬어가기 _강과 바다의 다른 이름 25 ▷쉬어가기 _우리나라 하천의 발원지 44 2부 하구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물의 흐름과 염분 성층 68 하구에 쌓이는 흙모래 75 강과 바다의 힘겨루기 78 |강의 짧은 한판승 _갯터짐|바다의 반격과 강의 저항| 강물과 바닷물은 어떻게 섞일까? 86 기수에서 살아가는 생물 92 |하구 생물의 먹이사슬|생물이 살기에 좋은 환경인가?|하구에 사는 물고기| ▷쉬어가기 _하구의 해수 교환율 90 ▷쉬어가기 _민물고기의 반대말은 왜 짠물고기가 아닐까 103 3부 우리는 하구를 어떻게 이용하는가? 국토를 넓혀 가는 일 106 |하굿둑과 방조제|하굿둑은 어떻게 건설하는가?| 하구 복원하기 119 |왜 하구를 복원해야 할까?|구조물 제거하기| |하구의 환경 진단과 처방| ▷쉬어가기 _방파제, 방조제 그리고 제방 116 ▷쉬어가기 _우리나라의 하구는 몇 개일까? 132 에필로그 참고문헌강의 끝이자 바다가 시작되는 곳, 다양한 환경을 품은 독특한 공간 하구로 탐험을 떠나 보자. 하구는 강이고 바다이다. 아니, 하구는 강이 아니며 바다도 아니다. 하구는 하구만의 고유하고 독특한 특성을 가진 공간이다.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들 무렵이면 낙동강이나 금강, 한강 하구 등에는 귀한 손님, 즉 진객이라 불리는 겨울철새들이 날아와 겨울을 난다. 해마다 하구의 습지를 찾아드는 그들의 수가 늘었거나 줄었다는 사실이 뉴스거리가 될 만큼 그들이 자연환경 보호의 지표로 자리 매김한 지는 오래되었다. 그런 그들에게도 늘 위기는 있었다. 국토가 좁으니 얕은 곳을 매립하여 새로 땅을 만들기 위해서, 강의 폭을 넓혀 물을 이용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늘 하구 연안을 개발함으로써 그들만의 영역을 침범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하구는, 한쪽에서는 환경을 보존해야 한다며 그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활용도가 높은 하구를 적절히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설득력을 얻는 참으로 모순된 공간이 되기도 한다. 강의 끝이자 바다의 시작으로 강과 바다의 특성을 둘 다 갖고 있는 양면성을 띠는 동시에, 보존과 개발 사이를 위태롭게 줄타기하는 독특한 공간인 하구로 함께 떠나 보자. 두 얼굴을 지닌 하구 저자는 하구를 지킬 박사와 하이드처럼 한 몸이지만 극단적인 양면성을 지닌 로마의 신 야누스에 비유하며 하구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두 얼굴을 지닌 야누스만큼 여러모로 다양한 성격을 지니는 하구를 잘 표현해 주는 것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소재를 부드럽게 풀어가는 솜씨에 감탄하게 된다. 강과 바다가 만나 강과 바다의 특성을 모두 가지는 하구를 정확히 알기 위해 강과 바다의 성격을 먼저 규명한 뒤, 관련 분야에서 각각 하구를 어떻게 정의하는지를 이야기함으로써 독특한 성격을 지닌 하구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설명한다. 즉, '하구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란 짧은 문장 속에는 담수와 해수가 섞여 물속 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으며, 담수생태계와 해양생태계가 만나 독특한 하구생태계가 형성되고, 강과 바다의 경계로 각각의 공간에 있던 다양한 물질이 섞이거나 걸러지는 등 복잡하고 활발한 움직임 들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함축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더불어 자연 속에서 만나는 독특한 환경인 하구란 무엇이며, 개성 넘치는 하구의 특성으로는 어떤 것이 있고, 하구에서는 어떠한 자연현상이 일어나고 무슨 일들이 벌어지는지를 독자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사람들은 하구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예전에 개발되었던 하구를 어떻게 하면 복원할 수 있는지, 그에 따른 문제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사람의 건강 진단 과정에 비교하는 다소 엉뚱하고 기발한 과학자의 면모를 보여 준다. 하구와 하구 개발에 관한 이야기로 다소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저자는 이렇듯 과학자로서의 상상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여러 가지 예와 삽화를 활용하여 철저하게 청소년 독자 수준에 맞추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하구에 관한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가장 먼저 우리나라가 반도국가라는 사실이 떠올랐다고 한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대륙과 섬을 연결하는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가 강과 바다를 연결하는 하구의 입장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완충지대라는 사실만을 놓고 보면 당연한 귀결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저자는 대륙과 섬의 양쪽 문화를 수용하고 전달하는 입장에 있는 우리나라가, 하구가 보여 주는 융통성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좀 더 멋진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낸다. 자연하구에서 세상의 이치를 찾는 것 역시 과학자답다. 자연환경에서 보여주는 양면적 성격과 하구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모순된 정책이 공존하는 하구를 소개하는 이 책을 통해 사람과 자연하구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이야기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파인만 이야기
움직이는서재 / 해리 러바인 3세 지음, 채윤 옮김 / 2015.12.22
10,000원 ⟶ 9,000원(10% off)

움직이는서재청소년 자기관리해리 러바인 3세 지음, 채윤 옮김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4권. 20세기 최고의 과학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21세기에도 여전히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노벨상 수상자이자 늘 자유인이고자 했던 리처드 파인만의 독특한 삶을 이야기한다. 지금 우리 시대가 원하는 ‘창의적 인재상’과 연결된다는 점에서 그의 삶은 청소년들에게 큰 매력과 의미로 다가온다.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의 경계를 넘나들고, 재미와 의미를 향해 다양한 경험을 펼쳐갔던 그의 삶은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창조적 인재’의 원형이다.프롤로그 ‘천재’보다 ‘인간’이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는 사람 PART 1 _ 순수한 호기심으로 과학을 좋아하다 1장 _세상에는 신기한 게 많다는 것을 일깨워 준 아버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푹 빠졌어 아버지가 개발한 놀이 | 아버지가 잡아 준 창의성의 기초 자연에는 숨은 원리가 있단다 새 이름이 중요한 게 아니야 | 아버지가 전해 주고 싶었던 것은 ‘원리’ 진리 외에는 모두 무시해도 돼 이재미를 발견하려면 먼저 관찰부터 해야 해 ┃ 권위라는 게 사실은 별 게 아닐 수도 있단다 아버지의 진지함과 어머니의 재치를 골고루 물려받았어 어쨌든 가장 재밌는 것은 과학이었지 ┃ 열세 살에 미적분 책을 읽었으니 천재인 건가? 2장 _재미를 넘어 운명의 기초가 되어 버린 과학 실험실은 완전 행복한 곳이었어 지하실에 작은 실험실을 꾸몄지 ┃ 경보기도 만들고 증폭기를 만들고 이웃들의 고장 난 라디오를 척척 고쳐 주었지 고장 난 라디오는 신 나는 장난감 ┃ 어리다고 내 솜씨를 무시하지 마 수학과 과학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어 수학의 벽에 처음 부딪혔지 ┃ 지루한 것은 절대 못 참아 내 마음 속에서 종교와 과학이 싸우기 시작했어 내가 원하는 건 실제와 증명이었지 ┃ 종교적 믿음이 싫어졌어 과학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이 사랑으로 이어졌어 내 첫사랑은 인기가 아주 많은 여학생이었지 ┃ 알린은 정말 내 이상형이야 3장 _수학 때문에 MIT에 갔지만 결국 물리학을 선택했어 처음에는 MIT의 수학에 끌렸어 사실 고등학교 때에는 아무 생각도 없었지 ┃ 수학보다는 물리학이 더 실용적이야 대학 시절에는 좀 특별한 장난을 쳤어 생각 없는 장난은 아니었지 ┃ 사람에게는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속성이 있거든 물리학자의 삶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어 큰 성장을 위해 프린스턴대학원으로 ┃ 아인슈타인 박사에게 인정을 받았지 과학이 소중한 만큼 내 사랑도 소중해 내 사랑이 시험대에 섰지 ┃ 나는 절대 흔들리지 않아 PART 2 _ 때로는 행복한 과학자로, 때로는 그저 자유인으로 4장 _내가 과학의 힘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거야? 핵분열 실험을 하게 되다 내가 왜 원자폭탄 연구팀에 들어간 줄 알아? ┃ 위대한 학자들과 프로젝트를 함께하다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의 자유를 막을 수 없어 아내와의 편지를 검열당하다 ┃ 자유를 방해하는 데에는 대가가 따라야 해 물리적으로 보면 금고털이도 할 수 있어 과연 비밀 서류함을 열 수 있을까? ┃ 금고털이로 유명해지다 사랑은 가슴에 묻고 프로젝트에만 몰두하다 진실한 첫사랑을 떠나보냈어 ┃ 핵폭발 실험을 유일하게 맨눈으로 지켜보다 ┃ 앞으로 해야 할 일을 고민하게 되었어 5장 _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물리학이 다시 놀이가 되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 이 세상은 재밌는 걸들로 가득해 돈도 명예도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 내가 핵 추진 로켓비행기 특허자라고? ┃ 1달러짜리 특허권 열정과 낭만의 브라질에서 새 삶을 발견했어 브라질의 매력에 이끌리다 ┃ 악기도 연주하고 축제도 즐기고 실험 결과가 없는 과학은 과학이 아니다 글자만 익히는 건 공부가 아니야 ┃ 과학의 진정한 가치를 전해야 해 6장 _ 한 세계에만 머무는 건 재미없어 내가 필요하고 행복한 곳에서 살 테야 삶에서 중요한 건 조건이 아니지 ┃ 내가 있어야 할 곳을 깨닫다 일본의 매력에 빠지고 새로운 이론을 발표하다 신세계, 낯선 땅을 밟다 ┃ 액체헬륨 이론을 인정받았어 화가의 삶은 어떨까? 미술을 알게 해 준 제리 ┃ 화가 ‘오페이’로 살아 보다 세상 곳곳에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재미가 숨어 있어 고대 마야문명에 대한 강의도 하게 되었지 ┃ 세상은 흥미진진해 7장 _ 자유로움과 즐거움이 나를 살게 해 광대 교수, 노벨상을 받다 ‘파인만의 다이어그램’의 탄생 ┃ 노벨상을 꼭 받아야 할까? 챌린저호가 공중폭발한 이유를 알아냈어 과학자는 과학으로 진실을 밝혀야 해 ┃ 위원회에 참가한 이유를 잊지 않을 거야 죽는 순간까지 자유롭고 싶어 죽음 앞에서 다시 돌아봤어 ┃ 난 여전히 자유를 꿈꾼다 에필로그 나답게 사는 법을 아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야 파인만이 걸어온 길재미만을 추구하는 천방지축 인간형 같지만 질서정연한 매력을 지닌 21세기 창조적 인재의 원형 누군가 던져 올린 접시가 빙글빙글 도는 것을 보고 단지 재미있게 느껴져 연구를 시작했다. 그리고 복잡한 수식 대신 희한한 그림 한 장으로 세상을 뒤흔드는 과학적 발견을 내놓았다. 그것이 바로 복잡한 입자간의 상호작용을 한몫에 정리한, ‘파인만의 다이어그램’이다. 지금 우리가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살균과 향균 기능이 있는 냉장고와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로봇을 이용해 수술을 할 수 있는 것도 모두 파인만의 연구 덕분이다. 이 책은 20세기 최고의 과학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21세기에도 여전히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노벨상 수상자이자 늘 자유인이고자 했던 리처드 파인만의 독특한 삶을 이야기한다. 하고 싶은 일을 다양하게 펼치는 창조적 인재의 롤모델 파인만이 추구하는 인생의 두 가지 가치는 ‘재미’와 ‘자유’였다. 그래서 그는 어떻게 하면 친구들을 재미있게 해줄까 고민하고, 금고털이로 유명세를 떨치고, 악기 연주와 그림 그리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재미와 자유로움을 뜨겁게 만끽했다. 우리가 시대를 뛰어넘어 파인만을 사랑하는 이유는 재미있게 세상을 들여다보는 그의 특별한 능력 때문이다. 그는 사소한 현상 하나하나를 재미있게 생각했고 그 재미를 기반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냈으며 그 새로움으로 세상을 바꾸는 창의적 능력을 보여주었다. 바로 이런 점이 지금 우리 시대가 원하는 ‘창의적 인재상’과 연결된다는 점에서 그의 삶은 청소년들에게 큰 매력과 의미로 다가온다.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의 경계를 넘나들고, 재미와 의미를 향해 다양한 경험을 펼쳐갔던 그의 삶은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창조적 인재’의 원형이다. 이 책의 주인공 리처드 파인만 Richard Phillips Feynman, 1918~1988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20세기 최고의 과학자이지만 21세기인들이 더 좋아하는 인물이다. 1918년 미국 뉴욕의 작은 마을인 파 락어웨이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나갔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프린스턴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복잡한 물리법칙을 자신만의 언어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원자폭탄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지만 인류를 파괴시킬 수 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과학자의 진정한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이후 양자전기역학을 완성하여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고, 챌린저호의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등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일에 눈을 돌렸다. 또한, ‘노벨상 수상 과학자’라는 타이틀에 얽매이지 않고 화가, 모험가, 봉고 연주자와 같은 자유인으로 사는 삶을 동시에 추구하기도 했다. 1988년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을 때, 칼텍에서 열린 두 번의 추도식에 식장이 꽉 차도록 많은 사람이 모일 정도로 과학자로선 드물게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받던 사람이었다.고등학교 시절 파인만은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해 가는 재미를 느끼면서 수학을 더 깊이 즐겼다. 어떤 과목이든 있는 그대로 외우는 것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던 파인만은 자신만의 방식을 만들어 내는 데 집중했다. 파인만은 그러한 시간이 늘 좋았고 즐거웠다. 파인만은 수학이나 물리나 화학이 정해진 공식을 무조건 따라가는 학문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토대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 나가며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큰 재미를 준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파인만은 공부가 점점 흥미로워졌다.―2장 ‘재미를 넘어 운명의 기초가 되어 버린 과학’ 중에서파인만의 부모님은 똑똑하고 배려심 많은 알린을 예뻐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알린과의 결혼을 찬성하지 않았다. 알린이 아무리 괜찮은 여자라고 해도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그녀를 선뜻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 하지만 알린과의 결혼을 서두르고 싶은 파인만의 마음을 아무도 막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파인만이 생각하는 사랑은 언제나 함께하는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고 힘들 때 더욱더 그래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중략)… 그리하여 1942년 7월 29일, 리처드 파인만과 알린 그린바움은 뉴욕주의 법에 따라 부부가 되었다.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 ―3장 ‘수학 때문에 MIT에 갔지만 결국 물리학을 선택했어’ 중에서파인만은 어떤 책임감과 죄책감에 시달렸다. 가장 괴로운 것은 자신이 몸을 담고 있는 세계에서 원자폭탄과 같은 무기를 개발했다는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파인만이 생각하는 과학의 의미와 가치는 그런 것이 아니었다. 인류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 인류를 파괴하는 게 아니었다. 파인만은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고 자신의 인생을 바쳐온 과학이 잘못 사용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그리고 인류를 파괴할 수도 있는 무기 개발에 참여했다는 사실에 심한 죄책감을 느꼈다. 그리고 고뇌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고뇌는 파인만을 전과는 다른 사람으로 인도하는 계기가 되었다.―4장 ‘내가 과학의 힘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거야?’ 중에서파인만은 사물을 가지고 노는 일이 재밌었다. 이런 일들을 하면서 저절로 아이디어들이 떠올랐다. 그가 연구하고 몰두한 일은 남들에게는 하찮고 쓸데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결과는 달랐다. 파인만에게 노벨상을 안겨 준 양자전기역학 연구를 비롯한 그가 세운 모든 물리학적 업적이 공중에서 돌아가는 접시를 생각하는 것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남들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으로 치부했지만, 재미있게 연구를 한 결과는 파인만 자신에게도 물리학의 발전에도 큰 공헌을 하였다. ―5장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중에서파인만은 조건 때문에 마음을 움직이고 싶지 않았다. 자기 자신에게 필요한 곳, 자신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곳에서 연구를 하고 다른 과학자들과 많은 것을 나누고 싶었다. 그러면서 새롭게 매달릴 주제를 찾으며 살고 싶었다.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었다. 그렇게 해야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겉으로 보이는 멋진 조건들이 결코 행복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이다. ―6장 ‘한 세계에만 머무는 건 재미없어’ 중에서파인만에게 세상은 흥미진진 그 자체였다. 그는 늘 더 넓고 다양한 세계와 분야를 꿈꾸며 탐구하고 실천했다. 로스앨러모스 시절에 느낀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북을 치기 시작했지만 다시 돌아온 뒤로는 한동안 치지 않았다. 그러다가 코넬대학교에 근무하면서 다시 북을 치기 시작했다. …(중략)… 파인만은 새로운 세상으로 뛰어드는 것을 두려워하기는커녕 즐겼다. 그것도 제대로 즐겼다. 그랬기 때문에 물리학에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약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6장 ‘한 세계에만 머무는 건 재미없어’ 중에서
생명과학이 이렇게 쉬울 리 없어
생각학교 / 윤자영 (지은이) /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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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학교청소년 과학,수학윤자영 (지은이)
개념 찬 과학 시리즈. 현직 교사이자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저자가 들려주는 생명과학 이야기이다. 이 책은 중학 생명과학의 주요 개념을 이야기처럼 편안하게, 그리고 초등학교 때 배웠던 기초 개념 및 풍부한 과학 상식과 함께 들려준다. 덕분에 기계적인 암기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이해를 통해 생명과학의 개념들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을 읽은 후에는 나와 인간을 넘어 세상의 다양한 생물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모든 생물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될 것이다.1부_ 생명과학이란 무엇일까 ① 생물은 어떤 특성이 있을까? 2부_ 동물은 어떻게 생명 활동을 유지할까 ① 입에서 장까지, 영양소의 분해와 흡수│소화│ ② 몸속을 끊임없이 도는 혈액│순환│ ③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기체 교환│호흡│ ④ 노폐물은 반드시 몸 밖으로│배설│ ⑤ 생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는 어떻게 얻을까?│세포 호흡│ 3부_ 식물이 양분과 에너지를 얻는 방법은 무엇일까 ① 스스로 양분을 만드는 식물│광합성│ ② 식물도 숨을 쉴까?│식물의 호흡│ 4부_ 우리는 어떤 과정으로 자극에 반응하고, 체온을 조절할까 ① 감각은 어떤 경로로 만들어질까?│감각 기관│ ② 몸의 기능을 조절하는 두 가지 방법과 항상성 │신경계와 호르몬, 그리고 항상성│ 5부_ 우리의 몸은 어떻게 자라고, 어떻게 자손에게 특징을 전달할까 ① 생물의 몸이 자라 자손을 남기기까지│생식│ ② 부모의 특징이 자손에게 전해지는 법칙들│유전│ 6부_ 다양한 생물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① 공존하는 다양한 생물│생물 다양성과 생물의 분류│ ② 왜 생물 다양성을 지켜야 할까?│생물 다양성의 보전│학생들이 생명과학을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가 ‘외울 것이 많다’이다. 우리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의 이름도 못 외우겠는데 그 기능까지 외우라니! 그런데 생명과학은 무조건 암기하면 그만일까? 《생명과학이 이렇게 쉬울 리 없어》는 중학 과학 개념이 한눈에 들어오는 ‘개념 찬 과학’ 시리즈로, 현직 교사이자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저자가 들려주는 생명과학 이야기이다. 이 책은 중학 생명과학의 주요 개념을 이야기처럼 편안하게, 그리고 초등학교 때 배웠던 기초 개념 및 풍부한 과학 상식과 함께 들려준다. 덕분에 기계적인 암기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이해를 통해 생명과학의 개념들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을 읽은 후에는 나와 인간을 넘어 세상의 다양한 생물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모든 생물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될 것이다. “나와 인간을 넘어 생물 모두를 이해하다!” 영화처럼 재밌고 게임처럼 짜릿한 생명과학 이야기 ★ 여기저기 퍼져 나가는 감기 바이러스는 생물일까요? ★ 심장이 뛰는 소리는 왜 날까요? ★ 식물도 살아가는 데 산소가 필요할까요? ★ 추울 때는 왜 몸이 떨리고 얼굴이 허옇게 변할까요? ★ 유전에서 말하는 ‘열성’은 나쁜 특징일까요? ★ 미역과 다시마는 식물일까요, 아닐까요? 전 세계로 퍼져 나가 사람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뒤흔들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그렇다면 바이러스는 스스로 생명 활동을 유지하는 생물일까? 그리고 우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겨낼 안전한 치료제를 만들 수 있을까? 생명과학은 이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다. 생명과학은 생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질병 치료나 환경 문제 해결 등에 응용하는 학문이다. 그래서 《생명과학이 이렇게 쉬울 리 없어》의 1부에서는 “생물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생물의 일곱 가지 특성을 앎으로써, 인간을 포함한 지구상의 수많은 생물을 이해하는 생명과학의 첫걸음을 떼게 된다. 그리고 2부에서는 생물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그리고 우리가 생명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몸의 각 기관들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들려준다. 이에 독자들은 우리 몸의 소화계, 순환계, 호흡계, 배설계가 조화롭게 일하는 모습을 한눈에 이해하게 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소화의 대부분은 위에서 일어날까?’, ‘심장이 뛰는 소리는 왜 나는 걸까?’, ‘우리가 내쉬는 숨에는 산소보다 이산화 탄소가 더 많을까?’, ‘콩팥은 어떻게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외하고 노폐물만 걸러낼까?’ 등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다음으로 3부에서는 식물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방출하는 산소를 제공받고, 식물로부터 양분을 얻기도 한다. 그런데 식물의 광합성은 어떤 과정으로 일어나며, 식물은 광합성 외에 어떤 작용을 할까? 식물은 동물과 달리 산소가 필요하지 않을까?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저자는 광합성, 증산 작용, 식물의 호흡에 대한 여러 실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로부터 독자들은 식물의 생명 활동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4부에서는 자극과 반응, 그리고 항상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같은 냄새를 계속 맡으면 잘 느끼지 못하는 이유, 급식 후 5교시 수업 시간에 잠이 쏟아지는 이유, 뜨거운 그릇에 손이 닿으면 자신도 모르게 손이 떨어지는 이유, 라면을 먹고 자면 아침에 얼굴이 퉁퉁 붓는 이유 등을 듣다 보면 우리 몸이 생존을 위해 자극에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항상성을 유지하는지, 그 과정에서 신경계와 호르몬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5부에서는 생식과 유전에 대해 들려준다. 우리는 어떻게 한 개의 세포에서부터 시작해 지금의 내 모습이 될 수 있을까? 세대가 거듭되어도 염색체 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쌍꺼풀이나 보조개가 유전되는 원리는 무엇일까? 저자는 유전자와 염색체, 세포 분열, 유전 등 다소 추상적이고 어려울 수 있는 개념을 재미있는 예와 함께 차근차근 들려줌으로써 생물이 자라고 자식이 부모를 닮는 과정을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안내한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유전자 재조합, 핵치환, 세포 융합 등 유전과 관련한 생명공학 기술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6부에서는 인간과 함께 공존하는 수많은 생물에 대해 이야기한다. 흔히 생물이라고 하면 동물이나 식물만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우리가 음식으로 먹는 버섯은 사실 식물이 아닌 균류이며, 미역이나 다시마 역시 식물이 아닌 원생생물이다. 또한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변 곳곳에는 대장균 등 다양한 원핵생물이 살고 있다. 그렇다면 무려 1,000만 종으로 추정되는 지구상의 생물은 어떤 과정을 통해 다양해졌으며, 이들을 어떻게 분류할 수 있을까? 그리고 생물 다양성은 왜 중요하며,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생물 다양성을 지킬 수 있을까? 이 역시 저자 특유의 편안하고 풍부한 이야기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생명과학은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길을 알려준다. 생물로서의 나뿐만 아니라 지구라는 이 아름다운 환경에서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수많은 생물을 이해하고 생태계를 지켜나갈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건강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이 바로 그 삶을 알려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심장의 실제 모습은 다소 복잡하게 생겼어요. 하지만 이를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심장은 네 개의 구역으로 나눌 수 있지요. 그중 위쪽 두 개는 심장으로 혈액을 받아들이는 부분인 심방, 아래쪽 두 개는 심장에서 혈액을 내보내는 부분인 심실이에요. 심장이 ‘방실방실’ 웃는다고 기억하면 구조가 쉽게 떠오르겠네요. 폐는 다른 내장 기관과 달리 근육으로 이뤄지지 않았어요. 근육으로 되어 있다면 스스로 움직일 수 있을 텐데, 폐포는 근육이 아닌 얇은 막으로 이뤄지기에 스스로 움직일 수 없지요. 폐포는 왜 얇은 막으로 이뤄져 있을까요? 바로 기체 교환 때문이에요. 폐포가 얇은 막이기 때문에 산소와 이산화 탄소가 쉽게 통과할 수 있답니다. 두꺼운 근육이라면 기체가 쉽게 통과하지 못하겠죠? 폐는 원활한 기체 교환이 목적이기에 얇은 막이 제격이에요. 우리가 쉽게 오해하는 게 하나 있어요. 동물은 살아가기 위해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 탄소를 내보내는 반면, 식물은 이산화 탄소를 받아들이고 산소를 내보낸다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나요? 하지만 이 말에는 식물의 물질대사 과정이 하나 빠졌어요. 바로 호흡이에요. 식물은 이산화 탄소를 받아들이고 산소를 내보내는 광합성 외에도, 살아가기 위해서 항상 호흡(세포 호흡)을 해요. 그리고 식물도 호흡할 때는 동물처럼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 탄소를 내보내지요.
가방에 담아요, 마음
바람의아이들 / 김혜진 지음 /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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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아이들청소년 문학김혜진 지음
반올림 39권. 청소년의 삶에 조용히 끓어오른 ‘사랑’과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들려준다. 인간에게 가장 생경하고 복잡한 감정을 일으키는 사랑.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막막한 십 대의 삶에서 사랑은 애틋하고 아프게 다가온다. 인간의 현실을 행복으로만 이야기 할 수 없듯 사랑도 달달한 로맨스로만 이야기 할 수 없는 법일까. 이 다섯 편의 사랑 이야기는 결코 달콤하지만은 않다. 비단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인간 모두가, 사랑하는 순간들 속에 살아가고 있음을 실감하게 한다. 표제작 「가방에 담아요, 마음」의 주인공인 열여덟 살 여학생 ‘나’는 일본 제일교포 남학생 ‘유즈루’를 만나 사랑하게 된다. 어디든 갈 수 있고 뭐든 할 수 있고 외로움이 없어 보이는 스무 살의 유즈루. 유즈루의 빈틈을 자신이 채워 줄 수 있을 거라고 남몰래 기대하던 ‘나’는 어느 날, 유즈루에게 여자 친구를 소개 받는다. 그 때문에 울면서 집으로 가던 ‘나’는 우연히 단편 영화를 촬영 중인 대학생에게 자신이 메고 있던 가방을 빌려 주게 되고, 자신의 가방에 ‘마음’이 담기고 상대에게 돌려 주는 장면을 묵묵히 지켜본다.1. 예를 들면 세 가지 소원 2. 혼돈의 일곱 번째 구멍 3. 에이와 삐 4. 가방에 담아요, 마음 5. 무신론자의 연애 6. 작가의 말청소년의 현실과 마음을 담은 다섯 편의 사랑 이야기 어른들은 흔히 아이들의 연애나 사랑에 대해 ‘애들이 뭘 알아’라는 식의 코웃음을 치거나 ‘한창 귀여울 때다’라고 단순하고 편협하게 치부하는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입장에서라면 아이들에게 더욱 ‘대학 가서 연애해라. 연애는 대학에 가서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눈앞에 놓인 입시에 집중해야 할 판에 ‘연애하는 것들’은 소위 발랑 까진 애들이라고, 속 편하고 공부 못하는 애들이라고 낙인찍듯이 말이다. 아이들 입장에서 그것은 마치 사랑이라는 건 어른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며, 사랑은 곧 어른의 감정이라는 것처럼 들린다. 그러나 아이와 어른의 사랑이 뭐가 어떻게, 무엇이 다를까? 인간이 살아가는 힘이라는 것은 곰곰 생각해 보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나 자신이든, 가족이든, 친구든, 반려동물이든 작은 피규어든 간에 무언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힘을 얻고 삶을 살아가는 것일 텐데. 그런 의미에서 김혜진 작가의 『가방에 담아요, 마음』은 청소년의 삶에 조용히 끓어오른 ‘사랑’과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들려준다. 인간에게 가장 생경하고 복잡한 감정을 일으키는 사랑.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막막한 십 대의 삶에서 사랑은 애틋하고 아프게 다가온다. 인간의 현실을 행복으로만 이야기 할 수 없듯 사랑도 달달한 로맨스로만 이야기 할 수 없는 법일까. 이 다섯 편의 사랑 이야기는 결코 달콤하지만은 않다. 이토록 사랑하며, 살아가는 순간들 「예를 들면 세 가지 소원」은 웹툰 작가로 성공한 누나와, 족발집 경영으로 잘 살아가는 형 때문에 부모님께 ‘대학 가 봤자 청년 실업자 된다’ 소리를 듣는 고3 남학생 ‘나’의 현실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답답해서 담배를 피우던 ‘나’가 독서실 옥상에서 담배를 피우던 고3 여학생 ‘지효’를 만나 첫 눈에 반해서 진행되는 이 이야기는 무척 흥미진진하다. ‘첫 번째 소원, 대학이라도 가고 싶다.’라는 강렬한 소원을 빌던 ‘나’는 어느새 지효에 대한 사랑을 통해 현실을 힘껏 살아갈 수 있게 된다. 「무신론자의 연애」는 신앙심이 깊은 가족의 아들, 딸로 태어난 십 대 아이들이 교회 안에서 만나 신의 존재와 현실의 감정을 이야기하며 뻗어나가는 시적이면서도 로맨틱한 작품이다. 교회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생각하고, 신과 사랑을 믿어보려는 아이들의 마음은 무척 ‘인간’적이며 성숙하다. 「혼돈의 일곱 번째 구멍」은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남자애 ‘나’가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온 동성 친구 ‘찬영’과 함께 인문학 수업을 들으며 ‘혼돈’을 알아가는 내용을 보여 준다. 이 혼돈은 ‘나’가 우연히 ‘찬영’이 남자를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더욱 깊어진다. 「에이와 삐」에는 성별을 알 수 없는 ‘나’인 에이와 삐라는 고등학생이 등장한다. 에이와 삐가 나누는 시간과 마음의 접촉이 간절하게 드러난 이 작품은 에이가 삐를 ‘사랑하는 마음’에 대해서 그려내고 있다. 삐를 의식하는 에이의 담담하고 솔직한 마음의 말이 강렬하다. 표제작 「가방에 담아요, 마음」의 주인공인 열여덟 살 여학생 ‘나’는 일본 제일교포 남학생 ‘유즈루’를 만나 사랑하게 된다. 어디든 갈 수 있고 뭐든 할 수 있고 외로움이 없어 보이는 스무 살의 유즈루. 유즈루의 빈틈을 자신이 채워 줄 수 있을 거라고 남몰래 기대하던 ‘나’는 어느 날, 유즈루에게 여자 친구를 소개 받는다. 그 때문에 울면서 집으로 가던 ‘나’는 우연히 단편 영화를 촬영 중인 대학생에게 자신이 메고 있던 가방을 빌려 주게 되고, 자신의 가방에 ‘마음’이 담기고 상대에게 돌려 주는 장면을 묵묵히 지켜본다. 사람에게 마음을 건네는 일이란 무엇일까. 사랑하는 마음이란 뭘까.『가방에 담아요, 마음』에 담긴 이 다섯 편의 이야기는 비단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인간 모두가, 사랑하는 순간들 속에 살아가고 있음을 실감하게 한다.
소년 소녀 영어정복기
페스티벌 / 윤솔지 지음 / 2010.09.07
13,800원 ⟶ 12,420원(10% off)

페스티벌청소년 학습윤솔지 지음
면접과 토론 시험에서 좌절한 주인공들이 하늘에 떠 있는 섬 ‘볼보루’에 사는 전설적인 영어도사 ‘뜰기도사’를 만나 자신의 생각과 논리를 키우는 자기주도식 영어공부법을 터득하게 되는 재미있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윤솔지 IBT국제어학원을 운영하며 전국 최다 민사고 입학생을 배출한 저자 윤솔지의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자기주도식 영어공부법”이 녹아들어 있다.프롤로그 Applicants' Status 1부 알쏭달쏭 면접시험을 치르다 A lobby to the Gateway SESSION 1 자기소개 실전! 결과발표 SESSION 2 읽고, 번역, 요약하기 실전! 결과발표 SESSION 3 사진과 도표를 보고 말하기 실전! 결과발표 SESSION 4 토론하기 실전! 결과발표 합격이냐 불합격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꿈의 학교 입학시험의 좌절과 움찌찌의 유혹 2부 나만의 굴비를 제대로 엮어볼까 Chapter 1 자기주장 풀어헤치기 비법을 전수받으러 볼보루 섬에 오다 Lesson 1 Definition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은 Lesson 2 모든 시작은 WHY에서 비롯된다 Lesson 3 YES와 NO보다는 Alternative를 줘야 GAME SET이지 Lesson 4 IF와 Example로 확실하고 이해하기 쉽게 Lesson 5 How가 빠진 영어는 빛 좋은 개살구 이제는 굴비를 말할 수 있다 Chapter 2 자기주장을 엮어서 말리자 과자로 가득 찬 방에서 실전에 도전하다 Lesson 6 사진 묘사 Shall we practice? Lesson 7 표와 그래프 분석 Shall we practice? Lesson 8 Discussion과 Dabate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Shall we practice? 토론과 논쟁을 잘하기 위한 비법 전수! (7 Dos and 7 Don't) 3부 나만의 굴비, 나만의 영...어 최후의 만찬 Solution 1 I WANT TO have beef!! 공손한 표현 배우기 Solution 2 I NEVER dat fish '절대로'라는 표현의 한계 Solution 3 UH... I MEAN... UH 뱅뱅 돌리지마, 처음부터 네 생각을 말해! Solution 4 I LOVE BEEF. I LOVE BEEF. I LOVE BEEF. 반복은 반드시 피해야 Solution 5 EVERYBODY in the world loves beef! 모두가 항상 그런 건 아니야 Solution 6 I LOVE BEEF. I AM EATING BEEF. 앗사라하~ 분사구문이 이래서 생긴 거구나 Solution 7 I WISH I could eat beef everyday. 가정법이 무섭다고? 이리와, 사실은 착한 애야 안녕! 볼보루 글로벌 리더가 된다는 것은... More than kind advice for vocabulary환상의 섬 볼보루에서 찾은 영어짱의 비밀! (초등 6년~중학교 3년 면접영어 대비) 이 책은 면접과 토론 시험에서 좌절한 주인공들이 하늘에 떠 있는 섬 ‘볼보루’에 사는 전설적인 영어도사 ‘뜰기도사’를 만나 자신의 생각과 논리를 키우는 자기주도식 영어공부법을 터득하게 되는 재미있는 스토리로 짜여졌다. 윤솔지 IBT국제어학원을 운영하며 전국 최다 민사고 입학생을 배출하고, 국제중고.특목고 입학시험, 유수 대학의 글로벌 전형에서 압도적 성과를 일궈낸 저자 윤솔지의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자기주도식 영어공부법”이 녹아들어 있다. [책의 의의] 첫째,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자기주도식 영어공부법― 흥미로운 스토리를 따라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놀라운 영어공부법! 수많은 학생들을 사로잡은 검증된 영어공부법을 내 것으로 만든다! 둘째, 자기소개, 면접, 토론, 글쓰기뿐만 아니라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영어 사용능력이 요구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지침서! 셋째, 국어교육에는 있는데, 영어교육에는 빠진 ‘생각하는 힘’,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소통하는 Critical Thinking 능력, 영어 학습자 누구라도 가슴속에 품고 있는 뜨거운 열정을 자신감 넘치는 영어로 표현하는 세계가 펼쳐진다. 넷째, 80여 컷의 위트 넘치는 칼라 삽화로 영어 읽기가 즐겁다. 다섯째, 이 책을 쓴 지은이, 윤솔지 IBT국제어학원을 운영하였으며, 전국 최다 민사고 입학생을 배출하고, 국제중고.특목고 입학시험, 유수 대학의 글로벌 전형에서 압도적 성과를 일궈낸 저자 윤솔지의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자기주도식 영어공부법”이 녹아들어 있다.
나는 …의 딸입니다
씨드북 / 조 비테크 (지은이), 권지현 (옮긴이) / 2018.11.30
12,000원 ⟶ 10,800원(10% off)

씨드북청소년 문학조 비테크 (지은이), 권지현 (옮긴이)
푸르른 숲 20권. 한나는 매춘부의 딸이다. 한나는 어렸을 때부터 다른 아이들과 자신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사람들은 한나를 불쌍히 여겼다. 그리고 이내 비난하기 시작했다. 너희 엄마, 그거잖아. 꺼져! 엄마의 직업에서는 악취가 난다. 인간들의 비겁한 냄새. 하지만 한나는 엄마를 사랑한다. 엄마는 받아 본 적 없는 많은 사랑을 주었기에. 사람들은 엄마가 매춘부란 이유로 한나를 짓밟는다. 그 누구도 지켜 주지 않는다. 그래서 한나는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서 달리기 시작하는데….학교도서관저널 '2019 추천도서목록' 선정 “나는 당신들이 손가락질하는 창녀의 딸입니다.” 네 살. 나는 평범한 아이가 아니고, 엄마는 평범한 여자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빛에서 그것을 읽었다. 불쌍한 것. 가여운 것. 딱하기도 해라. 열두 살. 나는 창녀의 딸이라는 이유로 온갖 비난과 폭력을 당하며 짓밟혔다. 나를 보호하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다. 나는 존재하려고 뛰었다. 동정은 사양해요. 운명도 거부해요. 열네 살. 나는 엄마가 창녀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누군가가 내 포용력의 한계를 넘었고, 나는 정신이 나갔다. 그만해! 입 닥쳐! 더러운 놈들은 네 놈들이라고! 열여섯, 나는 매춘부의 딸이다. 하지만 난 엄마를 사랑한다. 나에게 많은 사랑을 주었기에. #매춘부의 딸 #비난 #편견 #폭력 #피해자 #여성 #달리기 #사랑 한나는 #매춘부의 딸이다. 한나가 선택한 삶이 아니다. 하지만 한나는 엄마의 직업이 창녀라는 것, 단 한 가지 그 이유로 온갖 핍박과 #비난을 감수하며 살아가야 했다. 아니, 살아내야 했다. 생일날 엄마와 상점에 가서 빨간 구두를 고를 때, 학교에서 새 학기마다 가족 환경 조사서를 써 오라고 할 때, 동네에서 길을 걸을 때, 남들처럼 유행에 따라 짧은 치마를 입을 때에도 온갖 #편견과 시선을 견뎌내야만 했다. 누군가의 일상이 한나에게는 매 순간 모험이다.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휘두르는 #폭력을 당해야 하는 한나는 명백한 #피해자이다. 하지만 가해자들은 자신이 가해자임을 인정하는 법이 없다. 도리어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세운다. 한나의 엄마가 그랬듯이 그 누구도 한나를 보호해 주지 않았다. 위험에 처한 나약한 #여성을 돌아보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래서 한나는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달리기 시작한다. 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여성으로 존재하기 위해 달린다. 그리고 잔디 트랙을 달리며 한 남자아이를 만난다. 곁에 있어도 자신을 내던지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 진짜 내가 누구인지 알아줄 #사랑을. 죄 없는 자, 이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매춘부, 창녀, 성매매 여성……. 단어를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이 책을 펼치기도 전에 거부감이 들 수도 있다. 매춘부의 딸, 그래서 어쩌라고? 매춘부를 옹호해 달라고? 매춘부는 아무런 죄가 없다고? 물론, 이 책이 매춘부를 옹호하려고 쓰인 것은 아니다. 다만 묻고 싶다. 우리가 매춘부에게 돌을 던질 자격이 있는가? 모든 잘못이 그 여자에게만 있는가? 한나의 엄마, 매춘부로 살아가는 올가 역시 피해자이다. 올가는 열 살에 삼촌에게 강간을 당하기 시작했고, 마을에서 열린 무도회에서 만난 남자를 믿고 따라갔다가 매춘 훈련소에 갇혀 침묵과 헌신을 강요받았다. 그리고 열일곱 살에 납치되어 지옥 같은 매춘부의 삶을 시작했다. 매춘부 여성들에게 빠져나갈 구멍은 없다.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려 할수록 상황은 나빠진다. 그들은 목숨이라도 지키기 위해 매춘부의 삶을 포기할 수 없다. 한나는 말한다. 소녀 올가가 거리를 떠돌며 욕망에 사로잡힌 남자들에게 몸을 팔 때, 누구도 소녀의 나이를 묻지 않았고, 도와주겠다거나 차 한 잔을 권한 사람조차 없었다고. 모두가 그 여자를 무시하고 비난했다. 그리고 그 여자의 딸도 마찬가지로 짓밟았다. 침묵과 폭력은 대물림된다. 모두가 가해자이다. 열여섯이 된 피해자 한나는 외친다. 이제 고개를 당당히 들고, 더는 침묵하거나 방관하지 않겠다고."사람들은 그들을 매춘부로 만들고 욕을 퍼부었다. 마치 부끄러움이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의 몫인 듯."루이즈 미셸, 《비망록》
매3영 매일 지문 3개씩 푸는 영어독해 수능기출 (2013년)
키출판사 / 안인숙 글 / 2013.07.15
15,000원 ⟶ 13,500원(10% off)

키출판사청소년 학습안인숙 글
2014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AㆍB형 대비 『매3영(매일 지문 3개 푸는 영어독해 수능기출)』은 달라지는 2014 수능 영어 영역 A형과 B형에 맞게 수능독해에 꼭 필요한 요소인 단어와 구문을 단어(word) · 구(phrase)의 연계 학습으로 공부하고 기출문제를 푼 후에 즉시 ‘지문해석’에서 단어, 구와 끊어읽기로 다시 확인하는 원스탑(One-Stop) 복습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같은 기출이라도 제대로 공부하고 제대로 훈련할 수 있도록 매일 지문 3개씩을 풀게끔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과 접목하여 최신 3개년 수능기출 지문을 5주에 마스터할 수 있다.1st week - 1일 주제 - 2013년도 37번 / 2012년도 35번 / 2011년도 34번 - 2일 요지 - 2013년도 35번 / 2012년도 39번 / 2011년도 40번 - 3일 제목 - 2013년도 39번 / 2012년도 42번 / 2011년도 41번 - 4일 세부사항 - 2013년도 33번 / 2012년도 38번 / 2011년도 37번 - 5일 빈칸 추론 - 2013년도 24번 / 2012년도 30번 / 2011년도 24번 2nd week - 1일 빈칸 추론 - 2013년도 23번 / 2012년도 29번 / 2011년도 27번 - 2일 주어진 문장 넣기 - 2013년도 43번 / 2012년도 44번 / 2011년도 44번 - 3일 글의 순서 - 2013년도 42번 / 2012년도 43번 / 2011년도 43번 - 4일 요약 - 2013년도 45번 / 2012년도 45번 / 2011년도 45번 - 5일 주제 - 2013년도 38번 / 2012년도 34번 / 2011년도 35번 3rd week - 1일 요지 - 2013년도 36번 / 2012년도 40번 / 2011년도 39번 - 2일 제목 / 장문 - 2013년도 40번 / 2012년도 41번 / 2011년도 46~47번 - 3일 세부사항 / 복합문단 - 2013년도 34번 / 2012년도 37번 / 2011년도 48~50번 - 4일 어법 - 2013년도 21번 / 2012년도 21번 / 2011년도 20번 - 5일 빈칸 추론 - 2013년도 25번 / 2012년도 27번 / 2011년도 28번 4th week - 1일 빈칸 추론 - 2013년도 28번 / 2012년도 28번 / 2011년도 25번 - 2일 어휘 - 2013년도 31번 / 2012년도 33번 / 2011년도 32번 - 3일 그래프 - 2013년도 32번 / 2012년도 36번 / 2011년도 38번 - 4일 주어진 문장 / 장문 / 무관한 문장 - 2013년도 44번 / 2012년도 49~50번 / 2011년도 22번 - 5일 고난이도(장문 / 빈칸) - 2013년도 48~50번 / 2012년도 26번 / 2011년도 26번 5th week - 1일 지칭추론 - 2013년도 19번 / 2012년도 19번 / 2011년도 19번 - 2일 요지 / 장문 - 2013년도 46~47번 / 2012년도 24번 / 2011년도 23번 - 3. 빈칸 추론 - 2013년도 29번 / 2012년도 31번 / 2011년도 33번 - 4일 무관한 문장 / 제목 - 2013년도 41번 / 2012년도 22번 / 2011년도 42번 - 5일 고난이도(복합 / 빈칸) - 2013년도 26번 / 2012년도 46~48번 / 2011년도 29번
가사문학
책숲 / 박란경 (엮은이) / 2018.12.20
12,000원 ⟶ 10,800원(10% off)

책숲청소년 문학박란경 (엮은이)
조선시대 유행했던 가사문학을 소개하는 책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을 위주로 읽기 쉽게 구성했다. 공부라기보다 하나의 문학작품으로 고전을 읽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석을 먼저 싣고 원문을 나중에 실었다. 작품을 읽고 난 후에는 짧은 해설을 실어 작품의 이해를 도왔다.상춘곡 면앙정가 관동별곡 사미인곡 속미인곡 규원가 누항사 농가월령가 일동장유가 연행가 춘면곡님의 노래 충절의 노래, 사랑의 노래 조선시대 유행했던 가사문학을 소개하는 책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을 위주로 읽기 쉽게 구성했다. 공부라기보다 하나의 문학작품으로 고전을 읽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석을 먼저 싣고 원문을 나중에 실었다. 작품을 읽고 난 후에는 짧은 해설을 실어 작품의 이해를 도왔다. 가사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생겨난 문학으로 짧게 써야 하는 시조의 제약에서 좀 더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학 양식이다. 형태는 시조와 같이 3.4조, 4.4조 4음보인데 시조는 3장이라는 짧은 형식이지만 가사는 길이 제한을 받지 않는 연속체이다. 형식에서는 시조의 운문적인 특징을 지녔지만 내용에서는 개인의 정서나 교훈, 훈계, 견문, 감상의 산문적인 요소를 담고 있어 시가 문학에서 산문 문학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형태를 보인다. 서사, 본사, 결사의 3단구조로 되어 있으며 맨 마지막 행이 시조의 종장과 흡사한 낙구를 쓰거나 3?5?4?3의 글자를 맞춘 것이 많다. 조선후기로 넘어가면서 마지막 행의 음수율(3.5.4.3)을 지키지 않은 작품들이 등장하는데 전자를 정격가사, 후자를 변격가사로 구분하여 부르기도 한다.상춘곡 어지러운 세상(속세)에 사는 사람들이여, 나의 생활이 어떠한고?자연에서 사는 나의 생활이 어떠한고?(궁금하지요)옛 사람들의 풍류를 따를 것인가 못 따를 것인가? 남자 몸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서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이 많건마는어찌하여 그들은 자연에 묻혀 지내는 즐거움을 모른단 말인가? 몇 칸 안 되는 작은 초가집을 푸른 시냇물 앞에 지어두고, 소나무, 대나무 우거진 수풀 속에서 자연을 즐기는 사람이 되었구나.엊그제 겨울이 지나 새봄이 돌아오니, 복숭아꽃과 살구꽃은 저녁 햇살 속에 피어 있고, 푸른 버드나무와 향기로운 풀은 가랑비에 생기를 얻어 더 푸르구나.칼로 다듬어 내었는가, 붓으로 그려 내었는가? 조물주의 신비로운 재주가 사물마다 야단스럽구나. 수풀에서 우는 새는 아름다운 봄기운을 못 이겨 우는 소리마다 아양이구나. 규원가엊그제까지도 젊었더니 벌써 이렇게 다 늙어버렸는가.어릴 적 즐겁게 지내던 일을 생각하니 말해봐야 헛되구나.이렇게 늙은 뒤에 서러운 사연을 말하자니 목이 멘다.부모님이 날 낳아 고생하여 이 내 몸을 길러 낼 때,높은 벼슬아치의 짝은 바라지 않아도 군자의 좋은 짝이 되기를 원했는데,전생의 원망스러운 업보요 부부의 인연으로,장안(서울)의 호탕하면서도 경박한 사람을 꿈같이 만나서,시집 간 뒤에 남편 시중과 시집살이로 살얼음 디디는 듯하였다.열다섯, 열여섯 살을 겨우 지나 타고난 고운 모습이 절로 나타나니, 이 모습 이 태도로 평생을 약속하였더니,세월이 빨리 지나가고 조물주마저 시기함이 많아서,봄바람 가을 물(세월)이 베틀의 올에 북 지나가듯 쏜살같이 지나더니,꽃같이 아름다운 얼굴 어디에 두고 보기 싫은 얼굴이 되었구나.내 얼굴 내가 알거니 어느 임이 날 사랑할 것인가.스스로 부끄럽거늘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일동장유가구경하는 왜인들이 산에 앉아 굽어본다. 그 중의 남자들은 머리를 깎았으되 뒤통수만 조금 남겨 고추상투를 하였고, 발 벗고 바지 벗고 칼 하나씩 차고 있으며, 여자들의 치장은 머리를 깎지 않고 밀기름을 듬뿍 발라 뒤로 잡아매어 족두리 모양처럼 둥글게 감았고, 그 끝은 둘로 틀어 비녀를 질렀으며 노소와 귀천을 가리 않고 얼레빗을 꽂았구나. 의복을 보아하니 무 없는 두루마기 한 동으로 된 옷단과 막은 소매가 남녀 구별 없이 한가지요, 넓고 크게 접은 띠를 느슨하게 둘러 띠고 늘 쓰는 모든 물건은 가슴 속에 다 품었다. 남편이 있는 여자들은 이를 검게 칠하고 뒤로 띠를 매었고, 과부, 처녀 , 계집아이는 앞으로 띠를 매고 이를 칠하지 않았구나.
나는 괜찮은 AI입니다
자음과모음 / 오승현 (지은이) /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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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인문,사회오승현 (지은이)
자율주행이 안전하고 좋은 생활을 가져다줄지, 빅데이터가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마음을 기계에 업로드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지, AI 로봇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을지, 초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은 어디에서 온 것인지와 관련된 여섯 가지 질문에 답하면서 또 다른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이 건네는 물음들은 청소년에게 윤리, 철학,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시각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들어가는 글 1장. 누구를 살릴 것인가? - 자율주행 인간과 로봇이 생각하는 가치는 같을까? 자율주행차 어디까지 왔나? 미래의 자동차가 로봇이라면? 생활을 바꾸는 차량 공유 자동차가 사회가 바꾼다! 누구를 살려야 할까? 보행자인가, 탑승자인가? 선택권은 누구에게? 2장. 인공지능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일까? - 빅데이터와 알고리즘 범죄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면? 인공지능의 토대 빅데이터 빅데이터를 어디에 쓸까? 인공지능은 얼마나 객관적일까? 킬러 로봇만큼 위험한 편향 자동화된 불평등이 만들어진다고? 선한 알고리즘을 늘리는 방법 일상을 감시당하는 알고크라시 3장. 인공지능도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 관계 인간이 되고 싶은 로봇 소셜 로봇이 온다! 로봇은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 인간보다 더 인간답게 로봇에게도 마음이 있을까? 태초에 느낌이 있었다 얼마나 닮았는가 인공지능과 로봇의 권리 4장. 업로드된 정신도 인간일까? - 신체 기계화된 신체를 가진 사람들 몸을 기계로 만든다면? 타고난 사이보그 어디까지 내 몸일까? 뇌를 컴퓨터로 옮기는 방법 뇌와 기계를 잇다 마음을 업로드할 수 있을까? 다른 기억을 가진 두 명의 나 새로운 인간이 나타난다! 5장. 일자리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 일자리 노동 없는 유토피아 로봇이 우리 일자리를 빼앗을까? 사라질 직업, 살아남을 직업 내 일자리가 사라진다면? 기본소득이 우리를 지켜 줄까? 일하지 않는 사람이 늘어날까? 로봇세와 데이터세 행복을 가져다주는 일 6장. 초인공지능과 어떻게 공존할까? - 초인공지능 누가 진짜 주인이고 노예일까? 인공지능이 진화하고 있다! 초인공지능이 왜 문제일까? 인류가 멸망할지도 몰라! 사람처럼 생각하는 기계를 만드는 방법 초인공지능을 통제할 수 있을까? 서로를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마음 우리가 달라져야 한다 참고문헌“AI, 네 마음을 보여 줘!” 자율주행, 빅데이터, 감정 지능, 인공 신체, 일자리, 초지능… 우리와 함께 살아갈 AI에게 듣고 싶은 여섯 가지 이야기 안경, 컵, 칫솔과 같은 간단한 도구에서부터 핸드폰, 컴퓨터, 태블릿PC 등 복잡한 기계까지 우리는 이미 일상에서 많은 부분을 도구와 기계에 의존하며 살고 있다. 그리고 이제 사람들이 매일 가깝게 사용하는 다양한 도구에 인공지능(AI)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AI는 빠른 속도로 사람들의 삶으로 스며들고 있다. AI 시대는 머지않은 미래가 되었지만, 우리는 이 새로운 시대를 맞을 준비가 되어 있을까? 과연 우리는 AI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사회의 눈부신 발전과 생활의 편리를 가져다주는 AI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 뒤에는 부정적이거나 편협한 시선을 지닌 사람도 적지 않다.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AI는 정말 인류를 위협하고, 지구를 멸망시킬까? 『나는 괜찮은 AI입니다』는 자율주행이 안전하고 좋은 생활을 가져다줄지, 빅데이터가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마음을 기계에 업로드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지, AI 로봇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을지, 초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은 어디에서 온 것인지와 관련된 여섯 가지 질문에 답하면서 또 다른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이 건네는 물음들은 청소년에게 윤리, 철학,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시각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나는 괜찮은 AI입니다』와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미래 시대에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위협할까? AI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들여다보다!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의 곁에 두고 산다. 아침에 눈을 뜨면 맨 처음 스마트폰을 떠올리고,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해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편리한 삶을 위해 기계를 만들었지만, 이제는 기계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다. 과학과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어쩌면 앞으로 우리는 지금보다 더 많은 부분을 기계에 의존하면서 살게 될지도 모른다.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운전 면허증을 따야 한다. 그런데 앞으로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에서는 운전 면허증이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 자율주행차가 사람 대신 운전하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차가 보편화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막히는 도로 안에서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음주 운전 같은 교통사고가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장점만 있을까? 우리가 SNS에 올리는 글, 구글이나 네이버에 검색한 기록, 구매 내역 등 방대한 데이터가 네트워크에 축적되고 있다. 우리는 데이터를 남기지만, 데이터는 우리를 편협한 시각에 갇히게 한다. 사람들의 편견이 들어간 알고리즘은 차별적 결과를 내놓는다. 어떻게 하면 차별적 알고리즘이 나오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 게다가 인공지능은 이미 많은 직업을 대체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모두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닐까? '어벤져스 2'에 등장하는 울트론은 “지구를 지키려면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말한다. 초지능인 울트론은 인간이 지구를 망치는 공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우리가 만든 인공지능이 결국 인류를 멸망시키는 건 아닐까? 『나는 괜찮은 AI입니다』 속 여섯 가지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인공지능이 가져올 이점만이 아닌, 숨겨진 면면을 다각적으로 사고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과 왜 공존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볼 수도 있다. 이 책이 청소년들에게 다가올 미래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스푸너를 구한 로봇은 “로봇은 인간을 보호해야 한다”는 로봇 3원칙의 제1원칙에 따라 그를 구했을 것이다. 문제는 보호할 수 있는 사람보다 보호해야 할 사람이 많을 때 발생한다. 이런 상황은 자율주행차에도 적용된다. A를 살리고 B를 죽이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의 순간이 온다면 자율주행차는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할까? 알고리즘에는 인간의 편견, 오해, 편향성 등이 코드화되어 있다. 코드화된 알고리즘은 점점 더 우리 삶을 지배하는 시스템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 미래에는 알고리즘의 통제권을 손에 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알고리즘이 권력이며 최종 결정권자가 되는 셈이다. 어쩌면 알고리즘이 모두의 인생 항로를 결정할지 모른다. 지금부터라도 알고리즘을 체계적으로 감시하고 다방면으로 견제해야 할 것이다. 사람들은 종종 타인이 내 기분에 맞춰 주고 내 욕구를 받아 주기 를 기대한다. 그렇게 일방적으로 자기가 원하는 역할을 타인에게 맡겨 버린다. 마치 타인을 자기 마음대로 해도 상관없는 인형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온갖 희생을 감수하며 이런 관계를 유지할 사람 은 별로 없다. 그러나 인공지능 로봇의 경우에는 사용자가 무리한 요구를 해도 아무런 불평 없이 들어준다. 결국 사람들은 점점 더 기 계에 더 기대하고 사람에게는 덜 기대하게 될지도 모른다.
상위 1% 공부전략
평민사 / 황국현 지음 / 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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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사청소년 학습황국현 지음
현직 교사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수박 겉핥기식의 흔한 논리를 늘어 놓은 것이 아닌 단순한 표현법과 일상생활 속의 습관 교정 등으로 가정에서부터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성적향상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친절한 조언자의 음성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쉬운 말과 실제 사례를 들어 이야기해 주고 있다.제1부 / 우등생 만들기, 공부 전략이 필요하다 1. 우등생, 그들만의 공부전략이 있다 2. 우등생의 공부방법은 무엇인가 3. 우등생은 아이-주도적 공부를 하고 있다 4. 우등생의 생명은 반복공부에 있다 5. 우등생일수록 꾸지람을 잘 듣는다 6. 우등생일수록 과외는 신중하게 선택한다 7. 우등생 부모, 아이 가르치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 8. 우등생에겐 유학도 좋고, 국내교육도 좋다 9. 서울대 합격은 수업시간에 결정된다 10. 우등생이 선호하는 교과서와 참고서 선택법 11. 우등생의 수행평가, 완전정복! 12. 우등생들의 EBS 교육방송 시청, 이렇게 한다 13. 우등생의 내신성적, 가정에서부터 관리해준다 14. 우등생 아이와 부모의 공통된 좋은 습관 제2부/ 우등생의 논솔, 구술 대비, 그들은 이렇게 준비한다 1. '논술' 알기 쉽게 해부하기 2. '구술' 알기 쉽게 해부하기 제3부/ 진정한 우등생, 노는 것도 확실하다 1. 우등생에게 가장 중요한 전략, 건강! 2. 우등생에게도 사춘기는 있다 3. 우등생 교육, 체벌에 반드시 규칙이 있다 4. 왕따는 누구의 책임인가? 5. 우등생은 일도 잘하고, 공부도 잘 한다 제4부/ 비밀의 공부방, 우등생 가정 엿보기 1. 우등생에게 맞춰지는 최고의 학습환경 2. 우등생일수록 공부장애물 탈출을 잘한다 3. 우등생에게 시험불안, 약인가? 독인가? 4. 우등생에게 양극화와 교육적방임은 없다 5. 경제교육은 최고의 우등생을 만든다 제5부/ 내 아이, 21세기를 내다보다 [달라진 학교 문화를 알아야 미래를 준비한다] 1. 우등생의 21세기 골든칼라 시대 준비하기 2. 21세기에 필요한 영재(처재)아이는 이렇게 만든다 3. 우등생들의 미래사회 준비하기 4. 학교와 일반기업의 다른 점 5. 현명한 부모의 학교활동 참여방법 6. 유학, 생활기록부열람, 현장체험학습, 결석, 전학, 자퇴, 복학, 대안학교, 위탁교육에 관한 궁금증 해결 제6부/ 발빠른 우등생의 입시전략 1. 한눈에 보는 중학교 진학준비 2. 한눈에 보는 고등학교 진학준비 3. 한눈에 보는 대학교 진학준비 4. 미리 준비하는 진학계획
이 망할 열네 살
사계절 / 김혜정 (지은이) / 20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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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청소년 문학김혜정 (지은이)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새 학교, 새 학년을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꼭 맞는 청소년소설이 출간된다. 『열세 살의 걷기 클럽』, 『오백 년째 열다섯』 등 장르를 넘나들며 십 대 독자들이 사랑하는 작품들을 발표해 온 김혜정 작가의 신작 『이 망할 열네 살』이다. 이 책은 서른 권도 넘는 청소년소설을 발표해 온 김혜정 작가가 처음 쓴 열네 살들의 이야기다. 드디어 ‘어린이’를 졸업했지만, ‘청소년’이라는 말은 마치 첫 교복처럼 아직 어색한 열네 살들에게 중학교라는 새로운 관문은 어떤 의미일까? 초등학교 내내 학교생활에는 자신 있었던 ‘전교 회장 출신’ 도하민은 갓 입학한 중학교에서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다. 한 달이 넘도록 한 명의 친구도 사귀지 못하고, 단 1센티미터도 크지 않은 것이다! 이 믿을 수 없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애쓸수록 하민의 학교생활은 꼬여만 간다. 나랑 잘 지내는 게, 친구와 잘 지내는 게, 세상과 잘 지내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운 거야. 이 헐렁한 교복이 몸에 딱 맞는 때가 과연 오기나 할까?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도하민의 열네 살은 결코 만만치 않다. 어제 없던 인기가 갑자기 생길 리 없고, 떨어진 회장 선거를 없던 일로 만들 수도 없다. 하지만 아직 “망했다”고는 할 수 없다. 잘나가는 초등학생이 잘나가는 중학생이 될 수 없다는 건, 오늘 망했다고 내일도 망하리란 법은 없다는 뜻이니까! 그것이 바로 김혜정 작가다운 유쾌한 정면돌파이자 진솔한 응원이다.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처음’을 앞둔 청소년에게는 그저 아름답고 조심스러운 위로보다, 너 자신과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믿어도 된다고 등을 팡팡 두드려 주는 친구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 책은 청소년 독자에게 아주 친한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프롤로그: 중 1이라는 이세계(異世界)에 도착했습니다 1부 새로운 환경 1. 입학 2 . 회장 선거 3 . 커녕의 나날 2부 비상을 꿈꾸며 4 . 나야, 도하민 5 . 이게 아닌데 6 . 오해의 연속 7. 지하의 생활 8 . 다행히 방학 3부 그럼에도 불구하고 9. 거짓말의 여왕 10. 어쩌다 셋 11. 같이 할래? 12. 깨진 유리창 붙이기 13 . 60분의 모험 14 . ㅁㅊ 4부 계단을 오르며 15 . 안 괜찮아 16 . 종업식 작가의 말: 처음 시작하는 모든 이들에게중학교라는 이세계(異世界), 뒤로 가기도 새로 고침도 없다! 주인공 도하민은 초등학교 6년 내내 학급 회장을 맡았고, 6학년 때는 전교 회장이었다. 졸업과 동시에 이사를 하면서 새로운 동네에서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는데 하민이는 그리 걱정하지 않았다. 친구 사귀기도, 학교생활도 늘 자신있었으니까. 그런데 첫날부터 뭔가 잘못되었다. 입학식에 부모님이 오신 것도, 꽃다발을 받은 것도 하민이뿐이었다. 중학교는 입학 첫날부터 6교시까지 수업을 했으며, 수업마다 선생님이 바뀌었다. 학원까지 마치고 집에 오면 가방을 벗을 힘도 없다. 과목도 많고 아이들도 많고 학원도 많다. 중학생이 되고 나니 다 많아지고 다 늘어났다.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완전히 다른 세계였다! 이세계를 꿈꾸지 말았어야 했다. 더구나 지금 도착한 이세계는 판타지가 아닌 현실이다. 그러니까 나는 영영 이곳에 도착하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망했다. (7쪽) 중학교라는 이세계(異世界). 하민은 웹소설이나 웹툰에서 마주하던 흥미로운 세계관이 현실에 펼쳐진 기분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도 없고 전으로 돌아갈 수도 없다. 김혜정 작가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절묘한 비유로, 이제 막 중학교에 들어선 청소년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 냈다.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한 살 더 먹는다든가, 하루가 지났는데 학년이 바뀐다든가 하는 일은 해마다 일어난다. 모든 어린이 청소년은 해마다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내야 한다. 그 고충을 이렇게까지 속속들이 알아주다니! 새로운 교실 문 앞에서 심호흡을 해 본 십 대라면 누구나 하민이의 앞날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 “나는 내가 너무 별로다” 초등학교 때의 인기를 회복하려는 하민의 시도는 족족 실패한다. 회장 선거에 나가서 공약을 랩으로 발표했는데 아무도 웃어 주지 않았고, 축구 시합에서 활약해 자기를 증명하려 했지만 다른 아이들이 훨씬 더 축구를 잘했으며,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가까워지려고 농담을 할 때마다 분위기가 차게 식었다. 아이들을 대신해서 반 대항 축구경기를 연습하게 해 달라고 나섰다가, 담임 선생님이 축구경기 출전 자체가 취소됐다. 같은 반 여자 회장인 주은빈 무리에게 밉보여 키가 작다고 놀림받기까지 한다. 아빠는 남들 신경 쓸 필요 없다는 뻔한 말만 한다. 호빗이라고 놀림받는 중학교 1학년의 귀에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방학이 된다고 뭐가 크게 달라질까. 내가 나라는 건 변함이 없는데. 방학에도 나는 그대로 나일 텐데. 내가 나를 좋아할 수 없는 것보다 더 끔찍한 일이 있을까. 나는 내가 너무 별로다. (92쪽) 청소년들에게 가장 큰 고민이 뭐냐고 물으면 늘 1위를 차지하는 대답이 바로 ‘관계’다. 청소년은 하루의 대부분을 또래들과 학교에서 보내고, 또래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기 자신을 확인하기 때문이다. 관계에 실패할수록 학교에서 나의 존재가 희미해질수록, 자기 자신을 싫어하게 되는 하민이의 모습은 그러한 십 대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구하는 것은 옆자리에서 늘 두꺼운 기차 책만 들여다보고, 사람에는 영 관심 없어 보이던 선우진이 하민이에게 불쑥 고백한다. 하민이가 주은빈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된 ‘엉뚱한 오해’는 자기 때문에 생겼다고. 그러나 하민은 선우진을 원망하지 않는다. 잘못한 건 괴롭히는 아이들이지, 선우진이 아니니까. 그 일을 계기로 선우진과 하민이는 점점 가까워지고, 학교에서 유일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상대가 된다. 그리고 하민이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교실은 점점 견딜 만한 곳이 되어 간다. 거기에 하루아침에 ‘거짓말쟁이’로 몰려 친구들과 멀어진 주은빈이 합류하면서, 절대 친해질 수 없을 것만 같던 세 사람의 이상한 동행이 시작된다. 수행 평가 과제 때문에 일요일마다 공원에서 만나 쓰레기를 주우며, 세 사람은 본의 아니게 서로에 대해 알게 된다. 선우진은 초등학교 때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고, 하민이는 선우진을 진짜 친구로 생각하며, 주은빈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 하민이는 자신이 겪은 일, 선우진과 주은빈이 겪은 일을 곱씹어 보고 자기 자신을 돌아본다. 언젠가 아빠가 들려준 조언도 떠오른다. “너는 네 주인이야. 너만 너의 주인이야.”라던. 그렇다면 시작은 나 자신이어야 하지 않을까? 문득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것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 한 사람을 함부로 대하면 다른 사람들도 그 사람을 함부로 대해도 된다고 여긴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오해하고 미워하고 싫어한다. 때론 그 구멍의 시작이 자신일 수도 있다. 내가 나를 막 대하면 다른 사람도 용케 그걸 알고 나를 막 대할지도 모른다. (147-148쪽) “꼭 멀리 갈 필요 없잖아. 우리가 갈 수 있는 만큼만 가면 되지.” 선우진과 도하민, 주은빈의 관계가 한층 깊어지는 계기는 세 사람만의 ‘짧은 여행’이다. 성적 때문에 우울해하는 선우진을 북돋우기 위해, 세 사람은 KTX를 타기로 한다. 서울역까지는 기차로 한 정거장, 17분이 걸렸다. 그나마 학원 시간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기차역 상점에서 핫도그만 하나 산 채 부랴부랴 돌아오는 기차를 탔다. 지하철로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굳이 기차로 다녀오는, 채 한 시간이 되지 않는 여행. 어른들이라면 시간 낭비라고 했을지 모르지만, 친구를 위해 기꺼이 쓴 한 시간은 세 사람의 마음에 아주 오래 남는다. 그러나 의외의 사건은 또 한 번 일어난다. 다른 아이들에게서 환심을 사기 위해, 주은빈이 두 친구를 험담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선우진과 도하민, 그리고 주은빈의 관계에도 시련이 닥친다. 과연 세 사람은 수행 평가 모둠원을 넘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김혜정 작가가 2023년 발표한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은 ‘마지막 어린이’라 불리는 초등학교 6학년들이 사계절 내내 함께 걸으며 서로의 속도를 알아 가는 풍경을 그렸다. 오만 명이 넘는 독자들을 울고 웃게 한 열세 살들의 따뜻한 우정이 바로 2026년 『이 망할 열네 살』의 시작점이다. 주인공은 다르지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 두 작품에는 바로 십 대들만이 서로에게 건넬 수 있는 ‘진심’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열다섯 살에 첫 청소년소설을 책으로 낸 뒤 지금까지 청소년소설을 꾸준히 발표해 온 김혜정 작가는 한국 청소년문학에 유례없고 독보적인 작가다. 등단 이래 쉼없이 청소년에게 말을 건네고, 청소년을 만나 온 김혜정 작가의 청소년소설에서 십 대들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만 같다고 말하면서도, 그저 이 시간이 끝났으면 하는 상황에도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 손을 내밀지 않는지 살피고, 그 손을 맞잡는다. 그것이 그 오랜 시간 동안 김혜정 작가가 청소년들에게 마음을 쏟는 이유일지 모른다. 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열세 살의 걷기 클럽』과 마찬가지로 『이 망할 열네 살』의 세계에도 꾸준히 시간이 흐른다는 점이다. 남의 옷 같은 교복 소매는 곧 손목까지 올라올 것이다. 망했다고 여겨졌던 중학교 1학년도 끝날 것이다. 어차피 2학년은, 또 그다음 해는 새롭게 시작된다. 그러니 “망했다”고 자조하기 전에, “이 망할!” 하고 한번 크게 외치며 그 힘으로 나아가 보자. 그러면 해 볼 만한 내일이 또 찾아올 테니까.
나는 나쁜 딸입니다
라임 / 파스칼린 놀로 (지은이), 김자연 (옮긴이) /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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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청소년 문학파스칼린 놀로 (지은이), 김자연 (옮긴이)
가정과 사회, 모두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채 사각지대 속에서 폭력을 맞닥뜨린 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젯밤에 있었던 사건으로 다치게 된 엄마 때문에 병원에 온 주인공 ‘리라’는 복도의 의자에 앉아 그동안의 기억을 되짚는다. 끊임없이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아빠에게서 벗어나지는 못하는 엄마, 자신의 죄가 외부에 알려질 기회를 교묘히 막는 아빠, 엄마 스스로 선택한 일이라며 방관하는 외할머니, 자신이 보호해야 하는 일곱 살짜리 쌍둥이 동생. 소설은 ‘리라’의 기억을 통해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폭력과 맞닥뜨린 아이의 내밀한 감정과 상황을 깊이 있게 그려 낸다. ‘리라’는 동생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이유로 아빠의 폭력으로부터 엄마를 방치할 때마다 죄책감을 느낀다. 한편으로는 엄마가 이같이 끔찍한 상황을 초래한 것 같아서 원망스럽기도 하다. 이처럼 소설은 기댈 곳 없이 학대에 노출된 아이의 복잡한 감정과 상처를 그리며, 섬뜩하고도 날카로운 어젯밤의 진실을 추적해 간다.하얀색에 둘러싸인 날 알록달록한 날들의 기억 악취가 진동하던 까만 날 장밋빛 인생 황금빛 가면의 남자 빨간 웅덩이 연보라색 레이스 덮개 에메랄드빛 탄산음료 온통 회색뿐 색깔 없는 밤 나가는 말 그들은 끝끝내 가만히 있었다! 약속할게, 엄마. 이제 다시는 그 누구도 엄마에게 등을 돌리지 못하도록 만들게. 비록 우리가 엄마를 보호하지도, 엄마의 이야기를 들어 주지도 못했지만. 폭력의 사각지대 속, 무관심한 사람들의 마음을 관통하는 아프도록 날카로운 목소리 이 책의 특징 가정의 안과 밖에서 묵시되고 반복되는 폭력에 대하여 《나는 나쁜 딸입니다》는 가정과 사회, 모두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채 사각지대 속에서 폭력을 맞닥뜨린 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젯밤에 있었던 사건으로 다치게 된 엄마 때문에 병원에 온 주인공 ‘리라’는 복도의 의자에 앉아 그동안의 기억을 되짚는다. 끊임없이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아빠에게서 벗어나지는 못하는 엄마, 자신의 죄가 외부에 알려질 기회를 교묘히 막는 아빠, 엄마 스스로 선택한 일이라며 방관하는 외할머니, 자신이 보호해야 하는 일곱 살짜리 쌍둥이 동생. 소설은 ‘리라’의 기억을 통해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폭력과 맞닥뜨린 아이의 내밀한 감정과 상황을 깊이 있게 그려 낸다. ‘리라’는 동생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이유로 아빠의 폭력으로부터 엄마를 방치할 때마다 죄책감을 느낀다. 한편으로는 엄마가 이같이 끔찍한 상황을 초래한 것 같아서 원망스럽기도 하다. 이처럼 소설은 기댈 곳 없이 학대에 노출된 아이의 복잡한 감정과 상처를 그리며, 섬뜩하고도 날카로운 어젯밤의 진실을 추적해 간다. 《나는 나쁜 딸입니다》는 가정의 안과 밖, 모두에게서 묵시되고 반복되는 폭력을 다루며, 그 속에서 자신의 상처를 더듬어 아프고도 단단한 용기를 내는 ‘리라’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 가정의 이야기가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되기까지 병원 복도에서 리라의 기억은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도화지 같은 흰색 복도에서 리라의 기억은 갖가지 색깔을 띠며 펼쳐진다. 그렇게 아빠의 본모습을 알지 못한 채 여러 가지 빛깔로 반짝이던 어린 시절의 기억부터 아빠의 폭력으로 다친 엄마를 보았던 새빨간 기억까지, 리라의 기억을 통해 이중적인 모습의 ‘나르시시스트’인 아빠의 실체가 점점 드러나기 시작한다. 리라는 단지 ‘난폭’하고 ‘멍청’하다는 표현만으로는 아빠의 교묘한 성격을 제대로 나타낼 수 없다고 말한다. 아빠는 자신의 상상에만 존재하는 ‘다른 남자’ 때문에 엄마에게 폭력을 가하고는, 진정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꽃을 사 들고 집으로 온다. 집 안에서는 괴물과 다름없는 아빠는, 집 밖에서는 사람을 구한 영웅이자 의인으로 추앙받는다. 이처럼 그는 타인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는 ‘나르시시스트’인 것이다. 리라는 엄마를 인질 삼아 경고하는 아빠 때문에 그 누구에게도 집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털어놓지 못한다. 용기를 내어 찾아간 외할머니에게서도 엄마가 선택한 일이니 마땅히 감수할 일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처럼 폭력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온갖 시도들이 좌절되었던 과정이 밝혀지며 리라의 기억은 서서히 베일에 싸여 있는 어젯밤의 기억으로 향한다. 때때로 다정함은 폭력에 저항하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폭력이 승리하지 않도록, 폭력이 우리를 굴복시키지 않도록 하는 마지막 수단이랄까. _19쪽에서 《나는 나쁜 딸입니다》는 사회에서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반복되어 일어나는 아픈 문제들을 떠올리게 한다. 나아가 왜 어떤 폭력은 개인적인 일 또는 사소한 일로 취급되어 세상 밖으로 드러나지 못한 채 되풀이되는지를 질문한다. 리라는 끝내 폭력에 굴복하지 않았던 엄마처럼, 자신과 엄마를 외면했던 사회에 굴복하지 않고 아프도록 날카로운 목소리를 낸다. 그 목소리는 사회적 인식의 사각지대에 일침을 가하며, 무관심한 사람들의 마음을 서늘하게 관통한다.하얀색에 둘러싸인 날나는 간호사가 떠나기 전, 피로가 가득 배인 두 눈에 어린 동정심을 읽었다. 그 눈빛이 왜 이렇게 기분 나쁜 걸까? 내가 왜 저 사람의 생각을 신경 쓰는 거지?나는 한숨을 쉬며 의자 안쪽 깊숙이 몸을 웅크렸다. 이제 저런 시선에 익숙해져야겠지. 어차피 사람들은 다 저런 눈으로 나를 볼 테니까. 나는 더 이상 ‘리라 고티에’가 아니다.‘맞고 사는 여자의 딸’이다. 알록달록한 날들의 기억엄마는 강했다. 나보다 몇십억 배는 강했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새삼 놀라웠다. 엄마는 어마어마한 고통 속에서도 내게 늘 웃어 보였다. 몹시 불행한 상황에서도 내게 용기를 전해 주기 위해 애써 미소를 지었다.‘맞고 사는 여자’는 무조건 약한 존재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시는 그렇게 말하지 못하게 해 줄 거다. 나 역시 더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참이다. 무너지고 또 무너져도, 살아남기 위해 계속해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자신의 피가 흥건한 바닥에서 기어 나올 수 있는 사람이……. 악취가 진동하던 까만 날물론 아빠는 끓어오르는 자기 감정을 어찌할 수 없었을 거다. 하지만 ‘나누어 밖으로 내보’낸다는 말 역시 맞지는 않았다. 엄마 말고 아빠의 욕설과 폭력을 거두어들인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니까.내가 아빠의 폭력에 휩쓸릴 상황에 놓일 때마다 엄마가 나서서 방패가 되어 주었다. 내게 엄마는 피난처와도 같았다. 그런데 나는 엄마 혼자 그 모든 걸 감당하도록 내버려둔 채 도망쳤다. 동생들을 보호한다는 구실을 내세우고는 잽싸게 숨어 버렸다. 나는 항상 좋은 누나가 되려고 노력했지만, 엄마에게는 나쁜 딸이었다.
부모는 가장 좋은 입시 멘토다
미디어숲 / 박성오 (지은이) / 2026.03.20
18,800원 ⟶ 16,920원(10% off)

미디어숲청소년 학습박성오 (지은이)
공부를 포기하겠다던 아이가 상위 0.5% 의대에 합격하기까지, 부모의 전략적 개입이 만든 변화의 과정을 담았다. 전교 최하위권이던 아이를 다시 책상 앞으로 돌아오게 한 ‘점프 업’ 공부법과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한다. 입시 전문가들도 주목한 하위권 탈출 사례로, 부모 역할의 방향을 묻는다. 저자는 고2 자퇴를 고민하던 아들을 설득해 목표를 세우고, 의대 합격까지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1부는 아이의 심리를 읽는 대화법, 2부는 공부 맷집을 키우는 설계 전략, 3부는 실제 의대·명문대 진학 사례와 입시 데이터 분석을 담았다. 교육서 1,000권 이상을 연구한 결과와 현장 경험을 함께 녹였다. 공부는 재능이 아니라 설계의 문제라고 말하며, 부모가 감독자가 아닌 조력자로 서는 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열등생’이라는 낙인을 넘어 반복 가능한 변화의 구조를 제시하는 현실적 학습 지침서다. 아이의 한 번의 성공 경험이 인생의 태도를 바꾼다는 점에서 출간의 의미가 크다.프롤로그 | 열등생이 아니라, 공부 안 하는 겁니다 Part 01. 우등생을 만드는 부모 vs. 열등생을 만드는 부모 01. 평범하니까 노력한다 02. 지금은 흔들리지 않는 교육 철학이 필요할 때 Part 02. 공부 기본기부터 갖추게 해 주세요 01. 열등생 마인드에서 우등생 마인드로 02. 경험과 질문으로 공부 의욕 심어 주기 03. 아이 공부의 결정적 순간 찾아내기 Part 03. 내 아이는 결코 ‘열등생’이 아닙니다 01. 아이의 학습 엔진에 불을 붙이는 3단계 비법 02. 어려움 속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아이로 키우기 03. 아이를 도전하게 만드는 부모의 치트키 Part 04. 공부는 하기 싫지만 의사가 되고 싶다고? 01. 세상에 쉬운 입시는 없다 02. 합격에 가까워지는 의대 편입 챌린지 03. 끝없는 리스크, 그러나 역전은 있다 ※2025학년도 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모집 현황 ※2025학년도 의학과 편입 전형 선발 방식 ※최근 3년간 전국 18개 의대 편입 모집 및 지원 규모 Part 05. 점프하고 역전하는 공부 비법은 따로 있다 01. 아이의 공부 맷집 키우는 네 가지 방법 02. 공부와 담쌓은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03. ‘게임 만렙’ 전교 꼴찌 명문대 입학기 Part 06. ‘점프 업’한 경험이 아이 인생을 바꾼다 01. 아이를 단단하게 만드는 부모의 ‘쿨’한 피드백 02.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점프 업’ 부모 내공 03. ‘열등생’ 꼬리표를 떼게 한, 타입별 ‘점프 업’ 맞춤 전략 04. 그리고 기적은 또 다른 기적을 낳는다 에필로그 | 어제와 같은 오늘은 없다 참고 문헌★★★★★ “공부를 잘하고 싶지 않은 아이는 없다! 준비되지 않은 부모가 있을 뿐이다” 자퇴하려는 아이를 다시 공부하게 만든 부모의 결정적 개입 “전교 최하위권에서 상위 0.5% 의대 합격까지” 10분도 못 앉아 있던 아이를 변화시킨 ‘점프 업’ 공부법의 비밀 입시 전문가들도 놀란 하위권 탈출 완벽 로드맵 “엄마, 나 이제 공부 안 할 거야!” 아이가 만사 포기하겠다는 듯이 이렇게 소리 지르면 부모의 마음은 무너져 내린다. 책상 앞에 10분도 앉아 있지 못하고, 성적표를 숨기기에 급급한 아이. 많은 부모가 이런 상황 앞에서 자녀를 비난하거나 결국 “제 팔자지, 뭐!” 하며 체념하고 만다. 그리고 사랑하는 자신의 소중한 아이를 공부에 재능이 없는 ‘열등생’으로 마음속에 가둬 버린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모두가 늦었다고 고개를 저을 때 오히려 가장 높은 곳을 향한 역전의 로드맵을 그렸다. 그는 공부에는 관심이 ‘1도 없고’ 전교 최하위권이던 아이가 상위 0.5%의 벽을 뚫고 의대에 합격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불가능해 보였던 그 반전의 과정은 기적이 아니라, 부모의 전략적인 선택과 적절한 개입이 만든 결과였다. 당연하지만, 이런 변화의 시작이 아이가 갑자기 각성하는 기적 같은 계기나 놀라운 순간이 있어서 가능했던 건 아니다.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를 무작정 다그쳐서 이뤄진 것도 아니다. 대다수 부모가 아이의 부족한 노력을 탓할 때 저자는 한 가지 의문을 품었다. “이 아이에게 지금 정말 필요한 건 과연 의지일까?” 그의 답은 달랐다. 가장 가깝고도 친근한 입시 멘토가 되어, 아이가 ‘공부의 때’를 찾고 한 단계 높은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길을 제시해 주었다. 이 과정에서 부모는 단순한 감독자가 아닌 전략적 조력자로서 아이와 한 팀이 되었다. 아이의 열등생 마인드를 우등생의 확신으로 바꾼 것은, 심리적 압박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꿰뚫는 부모의 대화법과 치밀하게 설계된 학습 로드맵 덕분이었다. 저자는 의대 합격이라는 목표를 잘게 쪼개 아이가 작은 성공을 반복해서 맛보게 했고, 이를 통해 차츰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 주도 학습을 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이 책은 공부와 멀어진 아이가 자발적으로 다시 시작하게 만드는 법을 알려 준다. 공부에 흥미를 잃고 학교마저 자퇴하겠다던 아이가 스스로 공부의 필요성을 찾아내고 마침내 의대 합격 통지서를 받아들기까지, 그 과정은 아이의 잠재력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부모의 결단이 만들어 낸 위대한 승리였다. 이 책은 단순한 입시 전략서가 아니라, 공부와 담쌓은 채 방황하는 모든 아이와 부모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지침서다. ‘아이가 공부를 포기했다고 해서 부모까지 아이의 인생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준엄한 메시지는, 이 순간에도 아이와의 치열한 갈등 속에서 지쳐 가는 학부모들에게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 한 번의 성공 경험이 아이의 인생을 어떻게 바꾸는지, 이 책에서 그 변화를 마주하는 순간 당신도 부모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스스로 답을 찾게 될 것이다. “아이의 심리를 읽고 공부 맷집을 키우는 가장 현실적 지침서” ● 책상 앞에 10분도 못 앉아 있는 아이 때문에 복장 터지는 부모 ● 공부라면 학을 떼는 아이 학습,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학부모 ● 최하위권, 열등생 마인드로 살아가는 아이의 꿈을 더 크게 키우고 싶은 분 공부를 포기한 아이를 다시 시작하게 만든 부모의 선택 저자의 아들은 고등학교 2학년에 다니다 밴드 동아리 활동에 흠뻑 빠져 고등학교를 자퇴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물론 공부에는 전혀 관심 없던 탓에 중학교 때부터 줄곧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어릴 때부터 책상에 10분도 못 앉아 있던 아이, 동네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하지 말라는 행동은 어떻게든 하고 마는 말썽꾸러기였기에 예상 못 한 바는 아니었지만, 막상 마주한 현실의 무게는 차원이 달랐다. 하지만 그 순간 저자는 비명 대신 심호흡을 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수년간 교육 관련 도서를 1,000권 이상 읽으며 공부에서 멀어진 아이를 다시 시작하게 만드는 방법을 찾는 데 집중했다. 그 방법들을 적용해 아들의 열등생 마인드를 바꾸고 꿈을 키우며 마침내 의대에 입학시키기까지 그 상세한 과정이 따뜻한 글 속에 담겨 있다. 방문을 닫고 들어가 버리는 사춘기 아이에게 다가가는 방법부터 공부할 동기를 깨우는 말, 공부를 결심하게 되는 결정적 순간을 놓치지 않는 비법까지. 부모의 시행착오와 구체적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 준다. 무엇보다 그때 아이들이 느꼈던 마음을 함께 짚어 부모가 아이의 행동 이면을 이해하며 지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막연한 조언이 아니라,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안내서다. 무엇이 그들을 ‘열등생’이란 꼬리표를 떼어 내고 의대, 명문대 진학까지 가능하게 했을까 이 책은 “이미 늦은 건 아닐까?”라는 불안을 품은 부모에게 전하는 처방전이다. 하지만 그 처방은 상식을 비껴간다. 아무리 뒤꽁무니를 쫓아다니며 대화하려 해도, 아빠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던 아들을 꾸짖는 대신, 사회적 통념을 뒤집고 맞담배까지 피우며 아이 마음을 열게 한 이야기가 그렇다. 이 책은 이처럼 통제보다 이해를, 훈계보다 방향 제시를 선택한 부모의 경험을 담고 있다. 그리고 학원 담임을 찾아가 아이의 치부까지 솔직하게 공유하며 문제의 실체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도움을 청했다. 이러한 부모의 전략적 개입은 아이의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결정적 열쇠가 되었다. “네가 원하는 대학을 가려면 어느 정도 성적이 필요할까?”라는 부모의 질문에 자극받은 아들은 마침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때 이미 역전의 수레바퀴는 구르기 시작한 것이다. 아이가 쉴 때도 저자는 거실 불을 밝히고 아이보다 더 지독한 수험생이 됐다. 그저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앵무새처럼 떠드는 대신, 아이의 현재 수준에서 가장 유리한 틈새 전형과 정확한 타격 지점을 찾아 밤새 입시요강을 파헤쳤다. 아이의 눈앞에 부모가 직접 찾아낸 데이터를 보이자 패배감에 젖어 있던 아이의 눈빛에 진지한 의지가 서리기 시작했다. 부모가 든든하게 뒤에서 지원해 준다는 느낌에 더 힘을 냈다. 수능을 앞두고 비로소 공부를 시작해 정시와 수시에서 모조리 떨어졌지만, 재수 시절에 연필을 놓지 않고 기출문제를 20번이나 반복하며 풀이 과정을 통째로 외워 버린 아들의 모습은 부모가 조력자로 변신했을 때 아이의 내면에서 어떤 폭발적인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지를 증명한 결과였다. 결국 모두가 무모하다고 비웃던 전교 꼴찌의 도전은 첫 번째, 연세대 입학이라는 목표를 이뤄 냈고, 두 번째, 의대 합격 통지서라는 눈부신 결과로 돌아왔다. 하지만 합격증보다 더 감동적인 것은 이제 뭐든 할 수 있다며 인생의 자신감을 찾은 아이의 태도였다. ‘열등생’이라는 꼬리표를 떼어 내고 얻은 것은 단순한 학벌이 아니라 자아를 다시 세운 강인한 정신력과 ‘공부 맷집’이었다. 이 책은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가장 높이 날아오른 한 가정의 치열하고도 짜릿한 기록이다. 부모가 바뀌면 아이 성적은 반드시 올라간다 공부에서 점프가 일어나는 순간은 요령이 아니라 구조에서 나온다. 아이의 공부 맷집을 키우는 네 가지 방법, 공부와 담을 쌓았던 아이가 다시 책을 잡게 되는 과정, 그리고 전교 최하위권, 꼴찌에서 각각 의대, 명문대에 이르기까지의 실제 사례들은 공부가 다시 작동하기 시작하는 메커니즘을 명확히 드러낸다. 이 지점에서 공부는 더 이상 재능이 아니라 설계의 문제가 된다. 결국 답은 다시 부모에게로 돌아온다. 공부라면 질색하던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부모의 말 한마디, 정확한 출발점 설정, 그리고 지속적인 자극이다. 저자는 부모가 아이 인생의 결정적 순간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한다. 그리고 한 번의 성공 경험이 또 다른 기적을 낳는 과정을 통해, 변화는 반복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책의 끝에서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어제와 같은 오늘을 반복해서는 내일의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고. 부록에 담긴 참고 도서 목록은 이 책이 단순한 경험담이 아니라 오랜 연구와 고민의 결과임을 증명한다. 이 책은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 방법을 나열하지 않는다. 대신, 공부를 포기한 아이 앞에서 부모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그 선택들이 어떻게 아이의 인생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지를 차분하게 보여 준다.그런데 대부분의 아빠는 아이가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앞에 나서기보다 뒷짐 지고 훈수만 놓기 일쑤입니다. “저건 누굴 닮아 꼴통이냐?” 하고 한숨을 내쉬기도 합니다. 누굴 닮긴요. 아빠를 닮아 그런 것을요. 하지만 ‘날 닮아서’라고 생각하는 아빠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에게 호통만 치게 되고, 아이는 “말이 안 통한다”라며 아빠를 점점 멀리합니다. 저 역시 다르지 않았습니다. ‘권위 있는 아빠’라고 자부하며 아이들에게 호통만 칠 뿐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은 무턱대고 으름장만 놓는 아빠인가요, 아니면 아이가 도움을 요청할 때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아빠인가요? 아이들은 지극히 본능에 충실하기 때문에 자신의 가능성이나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도 모릅니다. 어느 정도까지 공부하면 되는지, 어디까지 인내심을 발휘해 도전해야 할지, 또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얼마만큼인지 알 수 없습니다. 조금 힘들면 뭐든 안 하고 싶어 하고 귀찮으면 뒤로 미룹니다. 열 명에게 물어보면 아홉 명 이상은 공부보다 노는 것을 좋아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냥 아이의 자율에만 공부를 맡겨 둘 수 없습니다. 아들의 자퇴 선언이 있던 날, 저는 결심했습니다. 아이들이 반듯하게 독립할 때까지 내 사생활을 포기하고 아이들에게 전념하겠다고. 아이들 교육은 전적으로 부모 책임입니다. 저는 최선을 다해 아이와 소통하고 아이가 포기한 ‘공부’의 매력을 발견하도록 돕기로 하고, 아내에게도 협조를 구했습니다. 아내는 “건강하게 자라기만 하면 되는 거지, 학력이 무슨 소용이냐”라고 했지만, 제 생각은 달랐습니다. 아들이 적어도 고등학교는 졸업하길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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