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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가 들려주는 야생거위 이야기
자음과모음 / 손선영 지음 / 2010.09.01
12,700원 ⟶
11,430원
(10% off)
자음과모음
청소년 과학,수학
손선영 지음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47권. 자연과 어우러져 살기 어려운 요즘 학생들에게는 동물의 기본적인 생태부터 야생 거위만의 특별한 생활 방식까지 알 수 있게 해 줌으로써 동물을 관찰해야 하는 이유, 관찰 방법, 동물과 대화하는 방법 등 학생들이 동물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준다. 또한 동물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자연을 보호하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 당위성을 제시해 준다. 청소년들에게는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야생 거위 생태에 대해 청소년의 눈높이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한다.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첫 번째 수업 야생 거위는 언제부터 어미를 알아볼까? 두 번째 수업 새끼 거위 건강하게 돌보기 세 번째 수업 새끼 거위의 비행 연습 네 번째 수업 왜 야생 거위를 연구하나요? 다섯 번째 수업 거위들의 사랑 이야기 여섯 번째 수업 야생 거위는 언제 화를 낼까? 일곱 번째 수업 야생 거위들의 대화 방법 여덟 번째 수업 야생 거위의 길 찾기 마지막 수업 동물 행동학이란? 로렌츠가 풀어 내는 야생 거위 생태 보고서! ■■■ 야생 거위의 생태에 대한 놀라운 비밀이 펼쳐진다. 인간과 자연은 조화를 이룰 수 없을까?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로렌츠는 이런 근원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야생 거위의 생태를 관찰하면서 찾아낸다. 로렌츠는 처음 보는 대상을 엄마로 알고 따라다니는 야생 거위의 행동을 ‘각인’으로 표현한다. 새끼 거위가 알에서 부화할 때의 모습부터 다 자라 하늘을 날 수 있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꼼꼼하게 관찰하고 기록했다. 그는 관찰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동물과 인간의 행동 유형과 야생 거위의 행동 유형을 비교하여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해서 알아낸다. 자연과 조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관찰하는 로렌츠의 노력을 책을 통해서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야생 거위는 과연 어떤 생활을 할까? 단순해 보이는 동물의 세계, 포악하고 잔인할 것만 같은 동물의 세계에서도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인간과 비슷한 사회를 가지고 있는 야생 거위. 야생 거위의 뇌는 인간의 아래쪽 뇌와 비슷한 구조를 가졌다. 그래서인지 사람처럼 사랑을 하기도 하고, 슬픔을 표현하기도 하며, 가족 간 유대관계도 긴밀하다. 이런 야생 거위에 대한 자세한 관찰은 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타내고 읽는 이에게는 동물의 신비로운 생태를 알게 해 준다. 자연과 어우러져 살기 어려운 요즘 학생들에게는 동물의 기본적인 생태부터 야생 거위만의 특별한 생활 방식까지 알 수 있게 해 줌으로써 동물을 관찰해야 하는 이유, 관찰 방법, 동물과 대화하는 방법 등 학생들이 동물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준다. 또한 동물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자연을 보호하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 당위성을 제시해 준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 · 과학 연대표 · 체크, 핵심 내용 · 이슈, 현대 과학 · 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뮤지컬 S.O.S
책과나무 / 최은영 지음 / 2017.06.13
11,000원 ⟶
9,900원
(10% off)
책과나무
청소년 문학
최은영 지음
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공연문화예술 교재이다. 청소년의 성장기를 담을 수 있는 창작 뮤지컬 대본과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학생들이 창작 뮤지컬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제작노트와 악보를 구성하였고, 창의력,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 나아가 공연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 교재를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과 재능을 발견하는 과정을 즐기고, 공연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다양한 감수성과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이 책에는 두 친구의 우정을 주제로 하여 학교 안에서 펼쳐지는 ‘진짜 있을 법한’ 사건들을 담고 있는 뮤지컬 대본이 들어 있어, 학교에서 학생들이 즐겁게 공연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대본과 함께 학습 기대 내용과 지도 방안도 구성되어 있어, 교육적으로 지도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진정한 행복의 의미, 멘토와 멘티, 선택의 순간, 나를 움직이게 하는 말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참된 가치를 찾고 자아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프롤로그 - 들어가면서 04 · 청소년 공연문화예술 교육의 목표 05 · 뮤지컬 S.O.S 교재 소개 07 · Secret of the School 제작노트 08 · 등장인물 10 Tip 활동 1. 캐릭터가 뭐야? 16 Tip 활동 2. 자신이 맡은 역할 18 Tip 활동 3. 멘토와 멘티 20 Tip 활동 4. 불을 지피게 되는 순간 22 Tip 활동 5. 따라쟁이! 24 Tip 활동 6. 꿈꾼 대로 이뤄진다 26 Tip 활동 7. 선택의 순간 28 Tip 활동 8. 할 것인가? 말 것인가? 30 Tip 활동 9. 기초부터 튼튼히 32 Tip 활동 10. 괜찮아? 괜찮을 거야! 34 Tip 활동 11. 선순환과 악순환 36 Tip 활동 12. 나는 살아 있다! 38 Tip 활동 13. 좌절 금지 40 Tip 활동 14. 시작이 반 42 Tip 활동 15. 소중한 나, 그리고 너 44 Tip 활동 16. 무대 위에서의 나 46 Tip 활동 17. 행복이란 무얼까? 48 Tip 활동 18. 이야기의 실마리 50 Tip 활동 19. 키워드가 뭐야? 52 Tip 활동 20. 네 마음을 보여 줘! 54 Tip 활동 21. 나를 움직이게 하는 말 56 Tip 활동 22. 나도 작사가! 58 Tip 활동 23. 힘이 되는 말해 주기 60 Tip 활동 24. 포기하지 마! 62 Tip 활동 25. 뮤지컬, 우리 이야기 64 Tip 활동 26. 작사하기 66 · 악보 1. 얘기 들었어? - SNS 캐릭터 72 2. 도움이 필요하다면 - 콜라스 아저씨, 학생들 75 3. 신입생 환영의 노래 - 교장 선생님, 선생님, 학생들 79 4. 외로움 가득한 내 맘 - 바스티엔 83 5. 달라지고 싶어 - 니콜라스 86 6. 네 마음을 쳐다봐 - 콜라스 아저씨, 니콜라스 89 7. 얘기 들었어? 콜라스 아저씨가 마술사래 - SNS 캐릭터 92 8. 행복이란 무얼까? - 바스티엔, 니콜라스 94 9. 초록 정원 - 바스티엔, 니콜라스, 콜라스 아저씨 96 10. 대박 났어! - SNS 캐릭터 98 11. 이곳은 초록 정원 - 합창 100 · 에필로그 - 교재를 출간하면서 104최근 국제사회에서는 지식에 대한 수용과 암기보다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 교육 혁신이 강조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입시 위주의 학습 부담이 클 뿐 아니라 성적 압박 등의 영향으로 자신감 및 주관적 행복지수가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곳곳에서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많은 노력이 시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현재 전면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자유학기제인데, 몇몇 학교에서는 진로 탐색이나 체험 활동, 청소년의 공감능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공연문화예술 교재를 출간하게 되었다. 교재에는 청소년의 성장기를 담을 수 있는 창작 뮤지컬 대본과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학생들이 창작 뮤지컬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제작노트와 악보를 구성하였고, 창의력,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 나아가 공연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 교재를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과 재능을 발견하는 과정을 즐기고, 공연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다양한 감수성과 예술적 감각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 “뮤지컬 대본과 활동을 동시에 하는 청소년을 위한 공연문화예술 교재! 학교 안에서 펼쳐지는 두 친구의 우정과 그 안에서 찾는 참된 가치” 학교에서 뮤지컬 수업을 한다? 이 책에는 두 친구의 우정을 주제로 하여 학교 안에서 펼쳐지는 ‘진짜 있을 법한’ 사건들을 담고 있는 뮤지컬 대본이 들어 있어, 학교에서 학생들이 즐겁게 공연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대본과 함께 학습 기대 내용과 지도 방안도 구성되어 있어, 교육적으로 지도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진정한 행복의 의미, 멘토와 멘티, 선택의 순간, 나를 움직이게 하는 말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참된 가치를 찾고 자아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학생들로 하여금 잠재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서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생활의 즐거운 추억을 쌓을 뿐 아니라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꿈꾼 대로 이뤄진다꿈을 이루려면 막연하게 꿈만 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 노트에 구체적으로 그 꿈을 적어 두고 자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꿈을 향해 걷다가 힘이 들 때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이렇게 말해 주자! “괜찮아, 나는 잘할 수 있어. 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1. 우리는 살다 보면 ‘새로운 시작’이라는 삶의 변화를 겪게 된다. 새로운 것을 대할 때 나는 주로 어떤 느낌이 드는가? (예를 들어 설렘, 두려움, 희망, 초록빛, 나비 한 마리 등…….)2. 우리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평화와 통일을 묻는 십대에게
서해문집 / 정욱식 (지은이), JUNO (그림) / 2021.11.19
13,000원 ⟶
11,700원
(10% off)
서해문집
청소년 인문,사회
정욱식 (지은이), JUNO (그림)
세상을 묻는 십대 시리즈.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토론의 밑거름이 되는 배경지식을 모은 ‘청소년을 위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 안내서’다. 세계 지도에서 한반도의 면적은 크지 않은데 한반도의 긴장 상태가 세계적으로 왜 그토록 많은 관심을 받는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한다. “한반도는 어쩌다 분단이 되었을까? 남북으로 나뉜 지 7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왜 아직도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북한은 왜 핵무기를 만들려고 할까? 우리나라의 군사력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더 좋은 게 아닐까?”등 평화통일과 관련한 이런 질문들을 따라가다보면 대한민국 근현대사, 국제정치, 냉전시대, 경제체제 같은 정치, 경제, 사회 관련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자기만의 Why:: 한반도 평화? 내가 그걸 왜 알아야 하지?4 프롤로그:: 통일이 되면 우리는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10 1장 왜 분단이 되었나요? 두 개의 코리아22 외세 탓만 하기에는29 2장 왜 전쟁이 일어났나요? 미국과 소련의 오판이 만나다38 끝나지 않은 전쟁44 3장 왜 평화는 오지 않죠? 냉전 시대: 총성 없는 전쟁53 보이지 않는 거대한 경쟁59 4장 북한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있기도 없기도 한 북한71 다양한 얼굴의 북한과 우리 안의 북한74 5장 핵문제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한반도 핵문제는 1945년부터 시작86 북핵 문제를 풀려면97 6장 힘이 있어야 평화를 지킬 수 있죠? 우리나라의 군사력은?106 국방비를 줄여도 군사력은 강해진다110 7장 미국과 중국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샌드위치 코리아?122 한국 외교의 방향은?129 8장 역대 정부의 대북정책이 궁금해요 지난날의 대북정책139 남북한의 합의는요?144 9장 북한은 한반도를 공산화할 수 있나요? 상상은 자유지만156 과도한 피해망상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163 에필로그:: 재미도 관심도 없는 한반도 평화 그리고 통일이 가장 핫한 콘텐츠가 되는 기분 좋은 상상! 168★홍세화 추천★ “많은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을 위한 안내서인 이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기 바랍니다. 한반도 평화를 다지고 통일의 가능성을 여는 길이 거기에서 비롯될 것입니다.” 한반도 평화를 고민하고 공부하는 활동가이자 연구자 정욱식이 십대에게 들려주는 분단과 통일 이야기! 이 책은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토론의 밑거름이 되는 배경지식을 모은 ‘청소년을 위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 안내서’다. 세계 지도에서 한반도의 면적은 크지 않은데 한반도의 긴장 상태가 세계적으로 왜 그토록 많은 관심을 받는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한다. “한반도는 어쩌다 분단이 되었을까? 남북으로 나뉜 지 7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왜 아직도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북한은 왜 핵무기를 만들려고 할까? 우리나라의 군사력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더 좋은 게 아닐까?”-평화통일과 관련한 이런 질문들을 따라가다보면 #대한민국 근현대사 #국제정치 #냉전시대 #심리전 #전쟁 #핵무기 #국가보안법 #국익 #정치이념 #경제체제 같은 정치, 경제, 사회 관련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정치 이슈로만 그치던 한반도 평화, 재미도 관심도 없는 통일이 가장 핫한 콘텐츠가 되는, 기분 좋은 상상이 시작된다! 《평화와 통일을 묻는 십대에게》는 역사와 정치경제, 사회문화 등 세상 모든 일이 모여 있는 ‘평화와 통일’을 경쾌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하루아침에 통일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지도 가능하지도 않음을 강조하면서, ‘과정’으로서의 통일의 중요성을 말한다. 분단 이래 우리가 힘겹게 이룬 경제성장과 문화콘텐츠 강국으로서의 위상은 어쩌면 ‘반쪽짜리 행복’일지도 모른다. 과정으로서의 통일을 이뤄가는 동안 그 나머지 반쪽의 행복을 채워나갈 수 있다는 새로운 방식으로 평화통일에 다가간다. 게임과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매체로 북한을 경험해보는 상상과, 전혀 다른 스토리의 한반도를 그려보는 시도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핫한 콘텐츠가 될 수 있음을, 그러면서 조금씩 가까워지는 통일이 우리에게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저를 포함해 어른들의 잘못이 크다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에요. 남북 관계가 평화적 통일은커녕 서로 으르렁대던 과거로 돌아가게 된 건 어른들의 책임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이 어른들에게 따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 청소년이 통일에 무관심하다고 혼낼 생각만 하는데, 어른들은 통일을 위해 얼마나 진지하게 노력했나요? 남북 관계가 이렇게 나빠진 건 우리 책임이 아니잖아요!’라고요.이 책은 아홉 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질문에 대한 저의 생각을 읽기 전에, 청소년 여러분이 스스로 답을 궁리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평화와 통일에 하나의 정답은 없으니까요. 평화와 통일은 저마다 여러 가지 답을 가지고 친구들과, 또 어른들과 토론할수록 가까워질 겁니다. 학자들에 따르면, 어디를 방문하거나 누군가를 만난다고 상상만 해도 해당 지역과 사람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곳에 가보거나 누군가를 만나서 대화를 나누면 호감은 더욱 커지는 경향이 있다고 하고요. 그런데 이제 북한에 갈 수도, 북한 사람과는 만날 수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고요. 사정이 이렇다보니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북한이 아닌, 미디어가 ‘보여주는’ 북한에 더 익숙한 형편이에요.
있는 그대로 이집트
초록비책공방 / 한상용 (지은이) / 2026.03.10
17,000원 ⟶
15,300원
(10% off)
초록비책공방
청소년 인문,사회
한상용 (지은이)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너머, 오늘을 사는 이집트를 만난다. 청소년 분야 스테디셀러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 20번째 책 《있는 그대로 이집트》는 박제된 유물이 아닌 ‘현재’의 이집트를 중계한다. 22년 차 베테랑 기자이자 6년 반 카이로 특파원으로 활동한 저자의 현장 기록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와 중동, 유럽을 잇는 지정학적 중심이자 인구 1억의 에너지가 꿈틀대는 나라를 보여준다. 책은 1부에서 아랍의 봄과 타흐리르 광장 등 현대사의 현장을 짚고, 2부에서는 카이로의 골목과 시장, 지하철 풍경 속 일상을 전한다. 3부에서는 나일강과 수에즈 운하의 의미, 이슬람과 콥트교 문화, 코샤리와 셰이 같은 생활 문화를 통해 입체적인 이집트를 그린다. K-팝과 한국 드라마에 열광하는 젊은 세대와 관광 산업의 과제까지 함께 담아, 편견을 걷고 세계 시민의 시야를 넓히는 교양서로 자리한다.추천사. 이집트의 어제와 오늘을 잇는 가장 친절한 입문서 프롤로그. 예측할 수 없지만 매력적인 나일강의 나라 퀴즈로 만나는 이집트 1부. 앗 살람 이집트 이집트는 사막 국가가 아니다 한반도보다 다섯 배나 큰 국토 나일강을 지배하는 자가 이집트를 지배한다 세계 3개 대륙을 잇는 교두보 1년 내내 비가 안 내린다고? 독수리와 피라미드 그리고 태양 이집트인이 주류는 아랍 민족 공식 언어는 이집트어가 아닌 아랍어 ‘파라오’를 떠올리게 하는 강력한 중앙집권제 옛날엔 북한, 지금은 대한민국 이집트의 실용 외교 2부. 이집트 사람들의 이모저모 수니파 무슬림이 절대적인 이슬람 사회 이집트에 미치는 종교의 역할과 영향력 이슬람 풍습과 일상에 녹아든 언어 교육 제도와 학교생활 열정의 축구부터 사막 랠리까지, 이집트의 스포츠와 레저 세계를 무대로 빛나는 이집트의 별들 젊은 에너지와 빈부 격차, 이집트의 두 얼굴 주요 산업과 화폐 단위, 축복과 숙제 사이에서 카이로의 복잡한 도심을 달리는 시민들의 발 3부. 역사로 보는 이집트 파라오와 신전 전성시대, 이집트 고대사 척박한 땅에서 꽃피운 신앙, 이집트 기독교 시기 이집트 이슬람 시대, 종교와 문화의 거대한 전환 이집트 근대사,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피어난 독립의 열망 이집트 현대사, 혁명과 전쟁, 그리고 민주주의를 향한 굴곡진 여정 이집트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4부. 문화로 보는 이집트 정이 통하는 개방적 문화, 파라오 후예들이 사는 법 종교적 예법과 인간미가 어우러진 인사법 이집트 사람들이 즐겨 먹는 요리 이슬람 문화와 혼재된 명절과 의복 오랜 전통을 지닌 홍차와 커피 전문 카페 아랍의 할리우드, 그 찬란한 과거와 오늘 이슬람 계율과 토착 관습이 섞인 결혼 풍속 신의 선율에서 K-팝의 열기까지 이집트의 마지막 유산, 파피루스와 카르투쉬 5부. 여기를 가면 이집트가 보인다 카이로, 불야성의 낭만과 역동적인 혼돈 알렉산드리아, 고대 문명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 수도 룩소르와 아스완, 신전의 도시와 20세기의 피라미드 시나이반도, 광야의 성지와 에메랄드빛 휴양지 혹성에 불시착한 듯한 이집트 사막 에필로그. 다시 떠난 회귀 여행, 그 끝에서 마주한 이집트 참고 자료 및 사진 출처피라미드와 스핑크스, 그것만이 이집트의 전부일까? 7천 년의 시간을 품고 오늘을 살아가는 ‘세상의 어머니’, 이집트를 만나다 ★ 청소년 분야 스테디셀러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 20번째 이야기 ★ 특파원의 취재 수첩에서 걸어 나온 생생한 이집트 보고서 우리는 ‘이집트’라는 단어에서 무엇을 떠올릴까? 거대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황금 가면의 파라오, 혹은 끝없이 펼쳐진 사막과 낙타가 전부이지는 않을까?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의 20번째 책인 《있는 그대로 이집트》는 박제된 유물로서의 이집트가 아닌 펄떡이는 생명력을 지닌 ‘오늘의 이집트’를 생생하게 중계한다. 22년 차 베테랑 기자이자 ‘아랍의 봄’이 한창이던 시기에 6년 반 동안 카이로 특파원으로 현장을 누빈 저자는 이집트를 ‘예측할 수 없지만 매력적인 나라’라고 소개한다. 나일강변을 천천히 운전해도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딱지를 떼이는 황당한 경험을 하기도 하지만 “저는 한국인입니다(아나 쿠리)”라는 말 한마디에 환하게 웃으며 다가오는 이집트인들의 정에 매료되기도 한다. 책은 박물관에 박제된 유물이 아니라 흙먼지 날리는 카이로의 골목과 시끌벅적한 시장, 그리고 현대식 지하철이 달리는 도시의 풍경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인구 1억 명이 넘는 이집트는 전체 인구의 절대다수가 젊은 층인 ‘젊은 나라’이기도 하다. 저자는 K-팝과 한국 드라마에 열광하는 이집트의 청년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낙천성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이집트의 진짜 매력을 전한다. 나일강의 기적부터 수에즈 운하의 경제학, 그리고 이슬람과 콥트교가 어우러진 종교 문화까지 《있는 그대로 이집트》는 편견의 두께를 걷어 내고 이집트라는 거대한 세계와 친구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나일강의 물을 마신 자, 반드시 다시 돌아오게 되리라” 오리엔탈리즘의 안경을 벗고 살아있는 이집트와 악수하다 우리는 흔히 이집트의 시간을 ‘과거’에 고정해 두곤 한다. 웅장한 신전과 미라, 끝없는 사막의 이미지가 이집트의 전부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 이집트》는 고정관념 속에 갇혀 있던 이집트를 ‘현재’의 시간으로 불러낸다. 6년 반 동안 이집트 곳곳을 발로 뛴 저자의 생생한 기록은 이집트가 단순히 유적지 관리 국가가 아니라 아프리카와 중동, 유럽을 잇는 지정학적 중심이자 1억 인구의 뜨거운 에너지가 꿈틀대는 현장임을 증명한다. 박제된 신비의 땅을 넘어, 펄떡이는 생명력의 현장으로 특파원의 취재 수첩에서 걸어 나온 ‘진짜’ 이집트 이야기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현장성’이다. 저자는 2011년 ‘아랍의 봄’이 중동을 휩쓸던 격동의 시기에 카이로 특파원으로 부임했다. 민주화의 열망이 뜨거웠던 타흐리르 광장부터 IS(이슬람국가)의 테러 위협이 도사리던 시나이반도까지, 뉴스의 최전선에서 이집트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었다. 책에는 기자의 냉철한 시선뿐만 아니라 생활인으로서 겪은 에피소드도 가득하다. 약속이나 규칙이 예상대로 지켜지지 않는 낯선 사회 규범 속에서 겪은 혼란, 그러면서도 이방인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이집트인들의 이중적인 매력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나일강 물을 한 번이라도 마시면 반드시 이집트로 다시 오게 된다”는 현지 속담처럼 저자는 독자들을 예측 불가능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이집트의 매력 속으로 안내한다. 고대 문명과 최첨단 IT가 공존하는 ‘반전 매력’의 나라 이집트는 멈춰 있는 나라가 아니다. 책은 카이로 도심을 달리는 지하철 풍경을 묘사하며 이집트의 변화를 보여준다. 창문을 활짝 열고 달리던 구형 전동차와, 최근 도입된 한국 기업(현대로템)의 최신식 전동차가 공존하는 모습은 이집트의 오늘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거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이집트의 ‘맛’도 소개한다. 쌀과 마카로니, 콩, 튀긴 양파를 섞어 소스와 비벼 먹는 ‘코샤리’는 저렴하고 맛있는 이집트의 대표 음식이다. 한국인이 ‘아메리카노’를 마시듯 이집트인들이 손에서 놓지 않는 홍차 ‘셰이’ 문화, 그리고 사막 기후 탓에 국물 요리보다는 볶음 요리가 발달한 식문화 이야기는 이집트를 더욱 가깝게 느끼게 한다. ‘젊은 나라’ 이집트의 에너지와 미래 이집트를 ‘오래된 나라’로만 안다면 오산이다. 저자는 이집트가 인구 1억 명이 넘는 대국이며, 그중 젊은 청년들이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잠재력 넘치는 나라임을 강조한다. 도심의 대학생들은 외부 문화에 밝고 당당하며, 특히 최근에는 K-팝과 한국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국에 대한 호감도도 매우 높다고 전한다. 물론 화려한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새벽부터 당나귀 마차를 끌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발린’들의 고단한 삶이나 관광업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의 취약점 등 이집트가 안고 있는 숙제들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이러한 입체적인 시각을 통해 독자들은 이집트를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 아닌, 우리와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지구촌 이웃으로 이해하게 된다. 《있는 그대로 이집트》는 제목처럼 이집트의 겉과 속, 명과 암을 꾸밈없이 담아냈다. 7,000년의 역사가 숨 쉬는 고대 유적지에서부터 활기 넘치는 현대의 카이로 거리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 여행은 독자들에게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선물할 것이다. *** 이 책은 문화 교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와 연계된 논제와 질문들로 독후활동지를 구성했습니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세계 각국에서 온 여러 민족과 더불어 사는 오늘날, 우리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이름만 들어본 나라가 아닌 제대로 알아야 할 세계 여러 나라의 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문화 다양성과 편견 없는 시각을 기르고, 세계를 바라보는 폭 넓은 관점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이집트는 안 되는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도 없는 나라이다. 부임 초반에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첫 특파원으로서 이집트를 포함한 중동의 역사를 나만의 기록으로 남기겠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이 샘솟았다. 하지만 이집트는 항상 한 발 앞에서 예상을 빗나간 경우가 많았다. 나일강변을 따라 천천히 운전했는데도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느닷없이 속도 위반 딱지를 떼이는 경험이라고나 할까. 뜻하지 않은 문화적·언어적 차이, 예측 불가능한 사회 규범, 외국인에 대한 이중적인 시선은 그저 일상의 일부였다. 이집트 특유의 사회 문화, 종교, 문화가 존재하고 있는데 그것을 간과한 탓도 있었을 것이다.그러나 이집트 고유의 사회 문화와 낯선 삶 덕분에 이집트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연구도 할 수 있었다. ‘이집트는 과연 어떤 나라인가’를 주제로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과 토론도 자주 벌였다. 아랍어도 2년 반 넘게 배우고 이집트 역사와 정치, 문화를 꾸준히 접하면서 그 배경과 이면을 서서히 알게 됐다. 그러면서 이집트를, 더 나아가 이슬람권, 중동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 다양한 세계가 존재한다는 시각도 갖게 됐다. 실증적 기록이 남아 있는 이집트 고대 역사는 기원전 4000년부터 시작되지만 나일강에서 농경이 시작되고 문명이 형성된 시기는 기원전 5000년으로 추정된다. 지금으로부터 이미 7,000년을 훌쩍 넘긴 역사를 보유한 나라다. 그렇게 오랜 역사를 지닌 탓에 ‘이집트’ 하면 과거 이미지가 먼저 연상될 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오히려 전 세계에서 가장 젊은 나라 축에 속한다. 인구는 매년 빠르게 늘어나 지금은 1억 명이 넘는 ‘인구 대국’이 됐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1억 명이 넘는 국가는 인도와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등 15개뿐일 정도로 이집트는 인구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 현재 이집트에서 피라미드에 기어오르는 행위는 법으로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유적 훼손을 막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어기면 징역형까지 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만약 과거처럼 피라미드 등반이 허용된다면 얼마나 걸릴까? 실제 등반 경험이 있는 현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가장 큰 쿠푸 피라미드 정상(138m)까지 올라가는 데는 약 30분이 걸렸으나 경사가 매우 가파르고 돌 표면이 미끄러워 내려올 때는 오히려 40~50분이 걸렸다고 한다. 휴식 시간까지 합치면 대략 1시간 30분 정도의 등반 코스인 셈이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대출, 안 빌리면 끝일까?
내인생의책 / 위문숙 (지은이) /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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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위문숙 (지은이)
세더잘 시리즈 68권.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존을 위한 도구가 된 금융 대출에 대해 살펴본다. 대출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 돈을 빌려주는 금융권은 어떻게 나뉘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받기 위해 신용등급을 관리하는 법, 소비를 부추기며 대출을 권하는 금융권의 유혹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법도 익히게 될 것이다.들어가며: 대출은 미래를 당겨쓰는 것이다 - 6 1. 대출이란 무엇일까? - 10 2. 대출의 역사와 금융권의 종류 - 28 3. 경제를 뒤흔드는 대출 - 40 4. 대출 권하는 사회 - 54 5. 약탈적 대출 - 68 6. 대출에 대한 상반된 견해 - 82 7. 지혜로운 소비자와 따뜻한 금융 - 98 용어 설명 - 109 연표 - 112 더 알아보기 - 115 참고 자료 - 117 찾아보기- 118“대출은 안 빌리면 끝이야. 돈 빌리고 안 갚으면 안 되지. 개인적인 빚을 탕감해주는 것은 도덕적 해이를 일으켜 돈 빌리고 안 갚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돼.” vs “우리 사회는 미래의 이익을 앞당겨 굴러가는 자본주의 사회야. 개인적인 빚이 전적으로 개인 탓이 아니야. 빚을 지게 만들어놓은 우리 사회의 잘못은 없을까?” 지금까지 이런 금융교육은 없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전 의장인 앨런 그린스펀은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한다”는 말로 금융교육을 강조합니다. 우리나라도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제대로 된 금융교육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대출’에 대해서 교육을 하지 않는 건만 봐도 그렇습니다. 실제로 많은 불법 대출업자들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대리입금’이라는 말로 자신들의 대출 사업에 끌어들이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불법대출업자들의 먹이로 전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보호자들이 청소년들에게 가장 가르치고 싶은 금융교육은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금융지식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대출’은 우리 청소년에게 빼놓을 수 없는 교육입니다. 그런데 대출에 대한 현 우리 교육은 학부모님들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 사실상 전부입니다. 게다가 대출의 부정적인 측면과 개인적인 각성에 초점을 맞추어 왔습니다. “절대 대출을 하지 마라!”, “절대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지 마라, 친구 잃고 돈을 잃는다.” 또 “절대 빚보증을 서지 마라!” 등의 가장 원시적인 격언만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청소년 대상의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68: 대출, 안 빌리면 끝일까?》의 출간 취지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대출은 어떻게 생겨났고, 어디에서 받을 수 있을까요? 빚을 갚지 못하는 건 빌린 사람만의 책임일까요? 이자는 낮을수록 좋은 걸까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존을 위한 도구가 된 금융 대출에 대해 살펴봅니다. 지나치게 많은 빚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자본의 다른 모습인 대출을 제대로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는 미래의 이익을 앞당겨야 굴러가는 경제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현재 집과 같은 값비싼 부동산은 대출 없이 살 수 있는 국가는 없습니다. 다시 말해 전 세계의 자기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은행에 대출을 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출이라고 해서 다 같은 대출이 아닙니다. 누구에게 어떻게 빌리느냐에 따라 대출의 조건과 방식은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니까 대출로 인해 고통 받지 않으려면, 대출을 멀리하되 대출에 관한 지식을 갖춰야합니다. 사실 대출은 그 자체로 좋거나 나쁜 것이 아니라, 사냥꾼의 사냥 도구처럼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도구에 가깝습니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68: 대출, 안 빌리면 끝일까?》에서 우리는 대출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 돈을 빌려주는 금융권은 어떻게 나뉘는지 살펴볼 것입니다. 그리고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받기 위해 신용등급을 관리하는 법, 소비를 부추기며 대출을 권하는 금융권의 유혹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법도 익히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시리즈》소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편견에 둘러싸인 세계 흐름에서 벗어나 보다 더 적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자 2010년 공정무역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출간되고 있습니다. A는 B인 줄 알았지만 더 자세히 알아보면 A가 C나 또는 D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아이들이 또 다른 진실을 발견하도록 안내하고자 합니다. 이처럼 대출은 우리의 삶과 밀접하답니다. 누가 무슨 사연으로 돈을 빌릴까요?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하는 사람들은 왜 자꾸 늘어날까요? 돈은 어디에서 빌려주나요?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은 창 던지고 활 쏘는 사냥 기술이 아니라 금융 지식입니다.- 대출은 미래를 당겨쓰는 것이다 많은 사람과 기업이 대출 덕분에 위기를 넘기거나 새로운 미래를 꿈꿉니다. 반면에 대출은 올가미가 되어 개인과 가정을 절망에 빠트리기도 합니다. 대출이란 무엇일까요? - 대출이란 무엇일까?
방황의 시절
문학과지성사 / 다치아 마라이니 지음, 천지은 옮김 / 200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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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다치아 마라이니 지음, 천지은 옮김
이탈리아 작가 다치아 마라이니의 장편 성장소설. 포르멘토르 국제상 수상작으로, 17살 여고생이 여러 부류의 남성들을 경험함으로써 삶과 인생에 대해 눈을 뜨게 된다는 이야기다. 1963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출판되었을 때 사회적으로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작품이다. 청소년이면서 여성인, 즉 사회적 약자인 주인공이 성급하게 어른이 되고자 하는 과정에서 치러내는 성장통을 담고 있다. 엔리카는 자신의 세계에 갇힌 사람처럼 지나치게 말이 없고 매사에 무덤덤하다. 그녀에게 있어 삶은 정지된 것처럼 보이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라는 것도 모두 비현실적이거나 가치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엔리카는 여러 부류의 남성들과 성적 경험을 하고, 마치 그렇게 함으로써 성급하게 어른이 될 수 있다는 합리화로 자신을 위로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그녀를 붙잡는 체사레, 돈으로 유혹하는 늙은 변호사, 가치 없는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는 백작부인, 새장 만드는 일에만 미쳐 있는 무능한 아버지가 등장한다.작가 서문 방황의 시절 옮긴이 해설★포르멘토르 국제상 수상작 바보같이… 삶, 사랑, 인생… 그런 거였군! 열일곱 살 엔리카의 ‘방황의 시절’ 엔리카는 자신의 세계에 갇힌 사람처럼 지나치게 말이 없고 매사에 무덤덤하다. 그녀에게 있어 삶은 정지된 것처럼 보이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라는 것도 모두 비현실적이거나 가치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주인공 소녀는 여성들을 대변하듯 여러 부류의 남성들과 성적 경험을 하고, 마치 그렇게 함으로써 성급하게 어른이 될 수 있다는 합리화로 자신을 위로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그녀를 붙잡는 체사레나, 돈으로 유혹하는 늙은 변호사, 가치 없는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는 백작부인, 그리고 새장 만드는 일에만 미쳐 있는 무능한 아버지…… 이들 모두에게서 벗어나 올바른 길을 찾고자 하는 엔리카의 결심은 어떤 것일까?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가 다치아 마라이니Dacia Maraini의 장편 성장소설 <방황의 시절L'et? del malessere>이 ‘문지푸른문학’ 시리즈의 첫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방황의 시절>은 마라이니에게 ‘포르멘토르 국제상’을 안겨준 대표작으로서, 1963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출판되었을 때 사회적으로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작품이다. 열일곱 살 여고생이 여러 부류의 남성들을 경험함으로써 삶과 인생에 대해 눈을 뜨게 된다는 내용이니 보수적인 이탈리아 문단에 불러일으켰을 파문은 미루어 짐작할 만하다. 그러나 청소년이면서 여성인, 즉 사회적 약자인 주인공이 ‘성급하게’ 어른이 되고자 하는 과정에서 치러내는 성장통은 시대를 뛰어넘어 오롯이 전달된다. 아니, 오히려 시간을 뛰어넘는 마라이니의 예지력(叡智力)은 21세기에 발표되는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보다 더 큰 울림과 감동을 전한다. ‘가난한 + 여자 + 고등학생’이 느끼는 삶의 무게 마라이니는 지난 2000년 한국을 방문하여 여성 문제에 관해 강연한 바 있으며, 지금도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사회적·정치적 문제들을 이슈화하고 알리는 데 여념이 없는 행동하는 지성이다. 뿐만 아니라 72세를 맞은 올해에도 신작(<마지막 밤기차Il treno dell'ultima notte>)을 발표하며 왕성한 필력을 자랑하는 현재 진행형의 작가이다. 그녀가 바라보는 ‘가난한, 여자, 고등학생’의 삶이란 어떤 것일까? 정녕 사랑이란 우리 삶에 존재하는 것일까? 우리는 서로서로를 파먹으면서 그걸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천박한 이기주의자, 지식인을 가장한 물신주의자, 사회화가 덜 된 이상주의자 등등…… <방황의 시절>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의 면면은 주인공 엔리카 이상으로 ‘방황의 시절’을 살고 있는 듯 보인다. 마치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바라보는 것 같은 마라이니식 문체는 각기 동떨어진 듯 살아가는 캐릭터들을 콜라주처럼 보여주며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그려낸다. 진정한 리얼리티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듯. 그리하여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우리는 나지막하게 읊조리게 된다. “살아내는 것이란 크게 다르지 않군. 바보같이… 삶, 사랑, 인생… 그런 거였군!” ‘옮긴이 해설’ 중에서 <방황의 시절>은 마라이니의 진정한 문학적 데뷔작인 <휴가>에 이은 두번째 소설이며, 포르멘토르 국제상을 받게 되면서 당시 사회적으로 논쟁거리가 되기도 했다. 열일곱 살의 주인공 엔리카는 생계를 책임지던 어머니를 잃자, 새장 만드는 일에만 여념이 없는 아버지를 떠나 독립된 생활을 찾는다. 그녀는 체사레를 사랑하나 세상을 쉽게 살아가려는 그는 부잣집 딸과 약혼을 하고, 엔리카의 진심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체사레에게 있어 엔리카는 성적인 상대에 지나지 않았다. 엔리카는 자신을 좋아하는 학교 친구 카를로나 하룻밤의 쾌락을 위해 여자를 만나는 나이 많은 변호사 구이도 등과도 엇갈린 사랑만을 이어간다. 엔리카는 자신의 세계에 갇힌 사람처럼 지나치게 말이 없고 매사에 무덤덤하다. 그녀에게 있어 삶은 정지된 것처럼 보이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라는 것도 모두 비현실적이거나 가치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엔리카는 백작부인의 비서 일을 하며 자신을 찾고 또 가난을 벗어나보려 하지만, 이것 역시 무의미한 생활임을 깨닫고 새로운 준비를 한다. 여성은 성적인 상대 외에는 물건처럼 취급되어지고, 남성 위주의 사회에 억압당해 제대로 목소리를 높일 수 없었던 1960년대의 사회적 현상이 비단 이탈리아만의 문제는 아니었으리라. 마라이니의 첫번째 소설 <휴가>에서도 그랬듯이 주인공 소녀는 여성들을 대변하듯 여러 부류의 남자들과 성적 경험을 한다. 그리고 두 작품의 주인공들 모두 마치 그렇게 함으로써 성급하게 어른이 될 수 있다는 합리화로 자신을 위로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스스로 어른이 될 수 있고, 또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것이 가장 절실한 방법이었다 해도 현재를 사는 우리로선 이해를 할 수밖에 없다. 아니, 17세 소녀가 성적인 경험을 통해서 혼자서 지탱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는 게 오히려 안쓰럽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또한 사랑이 아니면서도 붙잡는 체사레나, 돈으로 유혹하는 늙은 변호사, 가치 없는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는 백작부인, 모두에게서 벗어나 올바른 다른 길을 찾고자 하는 엔리카의 결심에 무엇보다 찬사를 보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탈리아 문학자들은 마라이니의 작품 활동의 업적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기도 한다. 첫째는 여인들의 삶의 묘사와 분석을 통한 정신적 극복, 둘째는 무엇이든 한 번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그것을 정치적·사회적 변화와 연관지어 자신의 관념에 비추어 표현한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까지도 작가는 ‘현실을 통한 이념적 확신’이라는 주제를 놓고 싸우고 있다는 것이다.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해오면서 작가의 정신세계나 집필 목적 등에도 많은 변화가 있지 않았을까 짐작한다. 그러나 마라이니의 거침없고 솔직한 문체와 작품들마다 느껴지는 한결같은 자신감은 늘 그녀의 작품을 돋보이게 한다. 더구나 사회적 변화가 많던 여러 시기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여성과 청소년과 많은 약자들을 위로하고 대변하는 작가였음에 존경의 마음을 갖는다. (308~10쪽)얼마 동안 어머니를 바라보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언제 사람들이 어머니를 집으로 옮겼는지, 언제 아버지와 나를 데리고 계단을 내려오고 밖으로 나왔는지 나는 깨닫지 못했다.집에 돌아와서도 생명을 잃은 채 침대 위에 누워 있는 어머니 곁에 나도 병실에서와 똑같은 모습으로 앉아 있었다. 그러나 이제 햇빛은 사라지고, 누군가가 천장 중앙에 달린 갓 없는 전등을 켜놓았다.나는 내 앞에서 흐느끼며 흔들리고 있는 누군가의 등을 보았다. 위층 아주머니였다. 그녀는 청소할 때처럼 머리에 수건을 썼다. 수건을 묶은 매듭 아래쪽으로 살이 접힌 목이 보였다.아버지는 가슴에 머리를 떨구고 잠이 들었다. 나는 아버지에게 수프를 끓여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하고 싶지가 않았다. 나는 어머니의 시신 옆에서 느껴지는 이상한 감정에 젖으며 졸음 속으로 빠져들었다. 어머니는 내가 쳐다보는 줄도 모르고 있을 것이라고, 아니 영원히 모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모든 관계는 끝났다. 나는 그녀를 보고 있지만 그녀는 알지 못한다. - 87~88쪽 중에서 더듬거리며 욕실로 가서 이마에 손을 짚고 변기 위에 얼굴을 대고 구역질을 했다. 현기증으로 움직일 힘을 잃은 채 어둠 속에 오랫동안 앉아 있었다. 마침내 세면대로 몸을 움직여 수도꼭지를 열고 물 아래로 머리를 들이밀었다. 그러나 기분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방으로 돌아와 다시 침대에 들어가 손으로 입을 가리고 누워 있었다. 통증은 파도처럼 밀려올라와 나의 힘을 모두 빼앗아 내려갔다.떨리는 몸으로 진정제를 찾으러 일어났다. 욕실에서 벨라돈나 제를 찾아 몇 방울을 물 컵에 떨어뜨렸다. 손으로 배를 움켜잡고 침대에 누웠다. 갑자기 밀려오는 한기로 몸이 떨렸다. ‘이럴 수가. 그 여자는 내 몸에 독을 넣었나 봐’ 하고 나는 생각했다. - 186쪽 중에서 “그럼 그 후에 데리러 갈게. 여섯시에. 두 시간이면 충분하지?”그의 목소리는 단호하고 짓궂었다.“싫어, 카를로. 만날 수 없어.”“약속했잖아.”“알아. 하지만 그 사람과 너 두 사람을 놓고 선택해야 될 줄은 몰랐어.”“선택하라는 얘기가 아니야. 처음엔 그를 만나. 그리고 나를 만나면 돼.”“그러고 싶지 않아.”“그래야 해. 약속한 일이야.”“그럴 수 없어.”“넌 비겁한 계집애야.” - 286쪽 중에서
일곱 번째 첫사랑
폭스코너 / 장이랑 (지은이)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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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장이랑 (지은이)
《계란떡만두햄치즈김치라면》를 쓴 장이랑 작가의 두 번째 청소년소설이 출간되었다. 이번에는 십 대 청소년들의 풋풋한 첫사랑과 우정의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일곱 번째 첫사랑》은 첫사랑이 한 번뿐일 수는 없다고 믿는 소녀가 운명의 일곱 번째 첫사랑을 만나기 위해 앞선 여섯 번의 첫사랑을 반환하는 이야기를 그린, 사랑스럽고 유쾌한 설렘 유발형 청소년소설이다. 열일곱 살 마소이는 첫사랑이 한 번뿐일 수 없다고 믿는다. 만일 초등학교 4학년 때 첫눈에 반한 카페 바리스타 오빠가 유일한 첫사랑이라면, 초등학교 5학년 때 만난 야구부 소년은 대체 무어란 말인가. 진지한 썸으로 이어질 줄 알았던 훈남 친구나 매력 만점의 옆집 쌍둥이 오빠들이 그 시절의 첫사랑이 아닐 수는 없다. 그래서 마소이는 운명의 진짜 사랑을 만나기까지 특정한 시절에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시절 첫사랑’들이 존재하는 거라고 여기며, 그녀의 비밀 연애 노트에 그 추억들을 차곡차곡 기록해둔다. 뜻깊은 ‘첫사랑’의 범주에서 누락시키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운 여섯 번의 첫사랑들이 거기 꾹 눌러 담겨 있다.1. 행운의 숫자를 만나다 2. 대체 첫사랑이 뭐길래 3. 시절 첫사랑 비밀 노트 4. 사라진 어플, 돌아온 호준 5. 운명의 타로 카드 6. 반호준이 왜 거기서 나와? 7. 인생 최초의 남자, 일라이 8. 두 번째 시절 첫사랑, 야구부 그 녀석 9. 세 번째 시절 첫사랑, 송인섭 10. 첫사랑인 듯 첫사랑 아닌 첫사랑 같은 11. 트라우마와 이별하는 법 12. 잃어버린 비밀 노트 13. 나도 누군가의 첫사랑이었을까 14. 첫사랑은 왜 가슴이 아린지 15. 지나가는 바람이 아니었다면 16. 솔직히, 솔직하기는 힘들어 17. 아련하고 저릿한 첫사랑, 쌍둥이 오빠들 18. 소름이 돋았고, 불현듯 입을 맞췄다 19. 범사랑국 첫사랑부 제7팀 소속 강지애 20. 그건 비밀이에요 21. 에필로그 작가의 말첫사랑은 꼭 하나뿐이어야 할까요? 성장통 같고 판타지 같은 열일곱 살 첫사랑의 몽글몽글 심장 습격기! 운명의 일곱 번째 첫사랑을 만나기 위해 시작된 지난 첫사랑 반환 프로젝트! 《계란떡만두햄치즈김치라면》를 쓴 장이랑 작가의 두 번째 청소년소설이 출간되었다. 이번에는 십 대 청소년들의 풋풋한 첫사랑과 우정의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일곱 번째 첫사랑》은 첫사랑이 한 번뿐일 수는 없다고 믿는 소녀가 운명의 일곱 번째 첫사랑을 만나기 위해 앞선 여섯 번의 첫사랑을 반환하는 이야기를 그린, 사랑스럽고 유쾌한 설렘 유발형 청소년소설이다. 열일곱 살 마소이는 첫사랑이 한 번뿐일 수 없다고 믿는다. 만일 초등학교 4학년 때 첫눈에 반한 카페 바리스타 오빠가 유일한 첫사랑이라면, 초등학교 5학년 때 만난 야구부 소년은 대체 무어란 말인가. 진지한 썸으로 이어질 줄 알았던 훈남 친구나 매력 만점의 옆집 쌍둥이 오빠들이 그 시절의 첫사랑이 아닐 수는 없다. 그래서 마소이는 운명의 진짜 사랑을 만나기까지 특정한 시절에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시절 첫사랑’들이 존재하는 거라고 여기며, 그녀의 비밀 연애 노트에 그 추억들을 차곡차곡 기록해둔다. 뜻깊은 ‘첫사랑’의 범주에서 누락시키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운 여섯 번의 첫사랑들이 거기 꾹 눌러 담겨 있다. 그런 마소이가 절친 자영의 부추김으로 행운의 숫자 앱을 돌려보는데, 놀랍게도 연속해서 세 번이나 숫자 ‘7’이 나온다. 그저 우연으로 치부하고 넘기기엔 그날 이후로 ‘7’이란 숫자와 관련된 일들이 그녀 주변에서 연달아 벌어지고, 급기야 타로 카드까지 일곱 번째 운명의 사랑을 암시하기에 이른다. 그래서 마소이는 ‘7’월에 찾아올 일곱 번째 첫사랑을 만나기 위해, 타로 카드가 알려준 대로 앞선 여섯 번의 첫사랑을 반환하는 의식을 치르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어쩌다 보니, 어릴 적 소꿉친구였다가 이제는 좀 멀어져 버린 할친손(할머니 친구 손자) 반호준이 소이의 비밀 연애 노트를 입수하게 되면서, 시절 첫사랑 반환 프로젝트는 시작부터 난항이 예상되는데……. 과연 마소이는 무사히 시절 첫사랑들을 반환하고 운명의 상대를 만날 수 있을까? 《일곱 번째 첫사랑》은 첫사랑이 한 번뿐일 수는 없다는 발칙한 상상력과 십 대 소녀, 소년의 유쾌한 성장 스토리를 엮어낸 사랑스럽고 감성이 통통 튀는 소설이다. 또한 십 대 시절 특유의 상큼한 연애담과 속 깊은 우정, 그리고 마음속 깊은 곳에 생겨버린 생채기를 치유하는 따스한 위로가 듬뿍 담긴 사랑스러운 성장소설이다. 마소이와 반호준의 첫사랑 반환 프로젝트는 둘뿐 아니라 소이의 첫사랑 대상들의 마음까지도 치유해주는 마법을 부린다. 그 마법은 마침내 읽는 독자들에게까지 재미와 감동을 안겨준다. 청소년들에게는 주변에서 언제고 일어날 수 있는 풋풋한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가 마냥 즐거울 것이고, 성인 독자들에게는 시절 첫사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 힐링 소설이 되어줄 것이다. “그렇다면 그놈의 시절 첫사랑인지 뭔지 죄다 갖다 버려야 일곱 번째 찐 첫사랑이 온다는 말씀?”“응, 그런 말씀!”“와, 또 7이네. 이건 정말 예사롭지가 않다, 마이소이!”“그러니까. 내 말이.”“좋아. 그럼 마지막 질문은?”“이건 말하기가 좀 곤란해. 질문이라기보다 무의식 같은 거라.”“마이소이, 닥치고 불어라.”“…….”“어쭈, 네가 아주 오래 살기 싫구나?”“아, 알았어. 반호준.”“엥? 누구?”“반호준이라고. 내 할친손 반호준.”“그게 질문이야?”“질문은 아니고 그냥 ‘반호준’ 세 글자를 일곱 번 외우면서 카드를 뽑았다고.”“오호라. 반호준을 외쳤는데 월드 카드가 나왔다?”“그, 그런 셈이지.”“우진 오빠가 연인 어쩌고 하던데, 그럼 반호준이 네 일곱 번째 찐 첫사랑이란 소린가?”“아, 몰라. 그 자식하곤 말도 섞고 싶지 않다고.”“근데 왜 반호준이 거기서 나와? 말도 섞고 싶지 않을 정도로 싫은 반호준이?”“도통 그걸 모르겠어. 질문 세 개 하라고 할 때부터 마지막 질문은 반호준이야, 이렇게 머릿속에 딱 정해져 있었거든.” “아는 척도 안 하기냐?”짝다리를 짚은 채 껄렁하게 서서 시비를 거는 사람은 다름 아닌 호준이었다. 징글징글한 할친손이었다. ‘저 녀석, 언제 저렇게 키가 큰 거야? 쳇, 새삼 놀랍네.’길게 뻗은 호준의 그림자를 걷어차는 시늉을 하며 소이가 입술을 삐죽거렸다.“넌 왜 나만 보면 짜증이냐?”호준이 따져 물었지만, 눈은 웃고 있었다.“그러게. 너만 보면 짜증이 나네.”“어째서?”“어째서냐니. 반호준, 너 공부 잘하잖아. 수학 문제만 풀지 말고 사람 마음도 좀 풀어 봐.”짜증이라기보다는 섭섭함에 가까웠다. 2년 넘게 연락 한 번 없더니 여전히 친한 친구라는 듯 저렇게 스스럼없이 구는 걸 보면 더더욱. 게다가 고1이 된 호준은 키도, 성적도, 외모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다. 진로 탐색도 이미 끝냈다고 했다. 겨우 고1인데 자신이 목표한 길을 향해 한 발 한 발 차분히 나아가고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 자격지심까지 느껴졌다. 고1이라면 알 것이다, 뭘 해야 할지 막막한 기분이 얼마나 사람을 우울하게 만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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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 이라야 (지은이) /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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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이라야 (지은이)
창비청소년문학 135권. 선교사인 아빠를 따라 캄보디아에서 자란 열일곱 살 ‘하람’이 격투기 선수라는 꿈을 찾아 낯선 땅 한국으로의 가출을 감행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다른 사람들만 챙기느라 바쁜 아빠, 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엄마 사이에서 외로운 시간들을 견뎌 왔던 하람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삶과 맞서는 모습이 애틋한 감동을 전한다. 외투 한 벌 없이 혹독한 한국의 추위를 버티는 하람을 이웃들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하람을 유심히 바라보며, 각자의 방식으로 다정한 마음을 내준다. 그렇게 전해진 마음들이 용기가 되어 하람은 모두가 덮어 두었던 가족의 오랜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한다. 섣부른 화해로 갈등을 매듭짓는 대신, 상처를 다독이며 가족의 그늘을 극복하는 길을 열어 주는 대목에서 작가의 세심함이 돋보인다. 하람의 절박한 내면과 어우러져 몰입감 있게 그려지는 격투 경기 장면이 리듬감과 재미를 더한다. 흔들리고 막막한 순간에도 스텝을 멈추지 않는 하람의 꿋꿋한 몸짓이, 외롭고 혼란한 시기를 견디는 이들에게 오래도록 남는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다.한국의 겨울 7 낯선 보금자리 19 새로운 라운드 33 방심은 금물 50 계획에 없던 만남 68 찾아오는 사람들 86 엄마의 생일 103 곁에 있는 기분 116 드러나는 비밀 130 울지 마, 제발 143 파이트! 161 상처엔 연고 176 오늘부터 1일 185 에필로그 198 작가의 말 199휘청, 몸이 흔들렸지만 다시 스텝을 밟는다 나의 라운드는 이제 시작이니까 이라야 장편소설 『파이트』가 창비청소년문학 135번으로 출간되었다. 선교사인 아빠를 따라 캄보디아에서 자란 열일곱 살 ‘하람’이 격투기 선수라는 꿈을 찾아 낯선 땅 한국으로의 가출을 감행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다른 사람들만 챙기느라 바쁜 아빠, 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엄마 사이에서 외로운 시간들을 견뎌 왔던 하람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삶과 맞서는 모습이 애틋한 감동을 전한다. 외투 한 벌 없이 혹독한 한국의 추위를 버티는 하람을 이웃들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하람을 유심히 바라보며, 각자의 방식으로 다정한 마음을 내준다. 그렇게 전해진 마음들이 용기가 되어 하람은 모두가 덮어 두었던 가족의 오랜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한다. 섣부른 화해로 갈등을 매듭짓는 대신, 상처를 다독이며 가족의 그늘을 극복하는 길을 열어 주는 대목에서 작가의 세심함이 돋보인다. 하람의 절박한 내면과 어우러져 몰입감 있게 그려지는 격투 경기 장면이 리듬감과 재미를 더한다. 흔들리고 막막한 순간에도 스텝을 멈추지 않는 하람의 꿋꿋한 몸짓이, 외롭고 혼란한 시기를 견디는 이들에게 오래도록 남는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다. 우리의 삶은 넓고 평탄한 길이 아닌 공격과 방어가 난무하는 격투기 장에서 펼쳐지며 때로는 오래 버티는 기술이 필요하다. 버티다 주저앉고 싶을 때 주인공을 일으켜 세운 건 주위의 친구들과 이웃들이 보여 준 다정한 환대다. 동화의 세계에서 벗어난 청소년 독자가 읽어야 할 땀 냄새 나는 소설이다. 오세란(평론가) ★★ 작품을 미리 읽은 청소년 독자들의 후기 ★★ “읽으면서 계속 주인공의 행복을 바라게 되었다.” “진짜 너무 재밌다. 이런 책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 “자꾸만 울컥하고 화가 날 정도로 몰입감이 좋았다.” 낯설고 추운 한국에서 마주한 뜻밖의 사람들 각자의 라운드를 치르는 이들을 위한 다정한 환대 세 살 때부터 캄보디아에서 자랐던 하람은 무심하고 매정한 엄마 아빠에게서 벗어나고자 당찬 기세로 약 3,500킬로미터를 날아 낯선 고향 한국을 찾는다. 바짝 긴장한 채 마주한 공항과 기차역은 머릿속으로 돌려 보았던 시뮬레이션과는 달리 무척이나 춥고 황량하다. 맨몸으로 보금자리를 찾아가는 하람에게 뜻밖의 사람들이 손을 내민다.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이웃 할머니는 자신의 패딩을 건네주고, 체육관 관장은 등록비가 없다는 말에도 개의치 않고 열심히 하라고 받아 준다. 격투기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무하와 원지는 선뜻 다가와 친구가 되어 준다. ‘재수 없는 오지라퍼’라고 생각했던 동네 경찰 권 경위는 필요할 때마다 하람의 곁을 지켜 준다. “씩씩한 사람도, 잘 웃는 사람도, 용감한 사람도 모두 한 점씩은 아픈 구석이 있지. 누구나 다. 나만 그런 줄 알고 이만큼 살았는데 어느 구석에서는 다들 그렇게 아프더라고.” (본문 193면) 혼자인 삶에 익숙해지고자 애써 분투해 왔지만 실은 의지할 수 있는 누군가를 필요로 했던 하람은 점차 다른 사람이 건네는 위로의 힘을 알게 된다. 그리고 누구든 자신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며, 그 아픔을 통해 오히려 주위에 더 다정한 마음을 건넬 수도 있다는 사실 또한 깨닫는다. 하람에게 세심한 도움을 건네던 무하에게도, 활기차고 다정한 마음을 전해 주던 원지에게도, 기꺼이 하람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 준 권 경위에게도, 뭐든 치고 때려야만 견딜 수 있었던 슬픈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내 눈은 늘 이렇게 엄마를 찾는다. 나를 한 번만이라도 봐 줬으면 좋았을 텐데.“ 새로운 환경과 사람들 사이에서 다양한 사건을 겪으면서도 하람의 시선 끝에는 늘 엄마가 있다. 자신에게 말을 거는 방법조차 잊은 듯한 엄마를 원망하면서도, 짝사랑은 이제 지쳤으니 그만두자고 매번 마음먹고도, 자꾸만 엄마를 향하는 시선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 작품의 후반부에 이르러 하람은 엄마가 자신을 제대로 보지 못했던 이유를 알게 되고, 엄마 아빠가 피하고 숨기던 아픈 비밀을 용기 내어 찾아낸다. “엄마랑 친할 수 없고 사랑하는 관계가 아닌 건 아프지만, 엄마가 용서가 안 될 때는 용서하려고 너무 애쓰지 마. (...) 용서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이해했다면 엄마 인생이 그렇구나, 안됐네 하고 바라봐. 너무 가까이 다가가 보려 하지 말고, 매이지 말고. 그건 엄마 인생이니까. 넌 너대로 살아.” (본문 193-194면) 하람은 아빠에게서 진심이 담긴 사과를 받고, 두껍게 쌓였던 마음의 벽 틈으로 엄마를 조금 더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엄마를 용서하려고 너무 애쓸 필요 없다는 권 경위의 조언처럼, 『파이트』는 손쉬운 용서나 화해를 말하지 않는다. 미안하다는 사과는 하람이 열일곱 평생 견뎠던 고통과 상처를 다독이기에 부족하다는 점을 세심히 짚어 낸다. 대신 하람은 ‘지독히도 모자란 방법으로 버텨 준’ 부모를 그저 갸륵하게 여겨 보기로 마음먹는다. 한 발짝 거리를 두고 부모를 바라보게 된 하람은 자기만의 세계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다. 3, 2, 1… 파이트! 내가 품고 싶은 세상을 향해 처음에는 엄마의 시선 끝을 좇다가 찾게 되었던 격투기 선수라는 꿈과 한국이라는 공간은 점차 하람 자신의 고유한 세계가 되어 간다. 주먹이 와도 피하지 않는 하람의 간절한 열망은 용기로 거듭나고, 섣부르기만 하던 펀치에 무게가 실린다. 혼자서 흔들리면서도 단단히 버텼던 시간이 있었기에, 그리고 그런 시간들을 알아보고 격려해 준 이들이 있었기에, 비로소 시야를 넓혀 자신이 품고 싶은 세상을 바라보는 하람의 걸음은 더욱 강하고 환하다. 각자의 링 위에서 삶을 버티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용기를 건넬 소설이다. 이제는 엄마가 나를 한번 봐 주기를 갈구하지 않는다. 아빠의 바짓가랑이 뒤로 숨을 나이도 지났다. 두 팔 벌려 나를 안아 주길 기대하지도 않는다. 달려가 안기고 싶은 엄마 아빠 품보다 내가 품고 싶은 세상이 있다는 걸 알았다. 내 갈구는 이제 그 세상을 향해 있다. (본문 196-197면)킥이 날아오는 순간, ‘어쭈’ 하고 머리를 흔든 게 잘못이다. 그 틈에 상대의 주먹이 내 오른 턱을 날렸다. 홱 돌아간 고개 때문에 내 몸이 비틀렸고 중심을 잡기 위해 뒷걸음치는 사이, 체중을 실은 상대의 강한 킥이 내 허벅지를 강타했다. 퍼억! 엄마는 지금 무얼 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저렇게 우두커니, 아니 멍하니 봐도 좋으니 나를 한 번만이라도 봐 줬으면 좋았을 텐데. 내 눈은 늘 이렇게 엄마를 찾는다. 언제 어디서나 시도 때도 없이. 아마도 태어나면서부터 그랬을 거다. 어쩌면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그랬는지 모른다. (...) 그런데도 엄마는 나를 쳐다보지 않는다. 나와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지쳤다. 이제는 그만둘 거다. 이제는 그러고 싶다.
어머니와 딸
단비청소년 / 강경애 (지은이) /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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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청소년
청소년 문학
강경애 (지은이)
단비청소년문학 시리즈. 강경애는 일제 강점기 시절 여성의 주체적 자각과 자기 결정을 통해 이 땅의 여성을 둘러싼 각종 모순과 편견들을 해결하고자 했던 한국 근대 문학의 선구자다. 특히 그녀의 대표작 <어머니와 딸>은 태어나면서부터 자기 삶의 결정권을 부여받지 못한 주인공 ‘옥이’가 온갖 역경과 고난 속에서 삶의 당당한 주체로 서 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오롯이 그려 낸 작품이다. 작품이 출간된 지 백 년이 다 되어 감에도 여전히 여성을 둘러싼 논쟁과 봉건주의 잔재들에 대해 서른일곱에 젊디젊은 생을 마감한 작가 강경애는 여성의 목소리를 끌어올려 오늘날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번민 추억 남편 세 친구 짝사랑 옥이여성의 삶을 정면으로 겨냥한 문학 ≪어머니와 딸≫은 1930년대를 대표하는 여류 작가 강경애의 첫 장편 소설이다. 1931년부터 1932년까지 시사 잡지 <혜성>과 <제일선>에 연재 완료되었다. 어머니와 딸이란 관계를 통하여 1930년대 여성의 삶을 입체적으로 묘사함으로써 봉건적 인습과 경제적 억압에서 여성 해방을 도모한 소설이다. 어머니와 딸의 대비되는 삶을 내세워 예속적인 삶으로부터 스스로를 해방하려는 각성의 과정을 담고 있다. 가난한 소작인 딸로 태어나 지주에게 유린당한 후 타락한 어머니와 한 남편의 아내로 살다가 이혼을 결심한 딸을 통해 여성 자신의 주체적 노력으로 주어진 운명을 극복할 수 있음을 그려낸 것이다. 한마디로 여성 문제를 시대 상황과 세대 감각에 맞춰 정면에서 문제 삼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혜성>에는 7회분이 연재되었고, <제일선>에는 3회분이 연재되었다. <개벽>이 일제의 탄압으로 폐간된 후 그 뒤를 이어 <혜성>이 간행되었는데, <혜성>은 다시 <제일선>으로 제호가 바뀌어 세상에 나온 잡지이다. 가난한 소작농의 딸 예쁜이는 지주 이춘식의 첩으로 팔려 간다. 예쁜 딸 옥이를 낳고 그 딸아이에게 정을 붙이고 살려 한다. 그러나 예쁜이는 본처에 의해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이때 예쁜이를 사랑한 둘째가 나타나 예쁜이 모녀를 구해 준다. 예쁜이가 딸과 함께 집으로 내려오자 아버지는 하루아침에 소작을 잃고 만다. 그는 복수하기 위해 춘식을 찾아갔다가 봉변을 당한 후 앓다가 죽는다. 이 소식을 들은 어머니와 남동생마저 강물에 몸을 던진다. 부모와 남동생의 죽음으로 삶의 의미를 놓아 버린 예쁜이는 술집을 차린다. 옥이를 아예 옆집 기생 산호주에게 맡기고 웬 사내와 함께 어디론가 떠나 버린다. 옥이는 산호주와 영철 선생의 보호를 받으며 잘 자란다. 자연스레 그녀는 산호주의 아들 봉준과 혼례를 올리고 새로운 삶을 꿈꾼다. 집안 살림을 잘 꾸려 남편을 일본으로 유학도 보내고 자신도 상경하여 편입 시험에 합격한다. 그러나 남편은 신여성 숙희를 흠모하여 이혼을 요구한다. 그녀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다 마침내 자기를 친딸처럼 길러 준 산호주의 참뜻을 되새기게 된다. 그리고 노동 운동을 하다 잡혀가는 영실의 오빠를 보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도 깨닫는다. 1930년대 억압받는 여성을 대변했던 최고의 소설가 강경애는 ≪어머니와 딸≫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이 작품은 그녀의 첫 장편 소설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강경애가 작가로서 높이 평가받는 대목은 바로 당대 노동자와 농민의 삶을 작가 나름의 사실적 기법으로 상세히 묘사했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한 작가였다는 점인데, 1930년대 식민 지배라는 암울한 환경 속에서도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낸 최고의 작가였다. 그녀는 특히 식민 지배와 봉건제에 내재한 갈등과 모순에서 계급 문제를 파헤치고 그것을 형상화하는 데 탁월했다. 그녀의 궁핍했던 삶이 소설로 녹여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구체적인 세부 묘사, 섬세한 심리 묘사, 간결하고 생동감 넘치는 언어 표현, 치밀한 구성과 여운을 남기는 결말 등이 그것이다. 당시 시대상과 민중의 삶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되 일체의 군더더기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강경애의 작품은 1930년대와 1940년대 우리 문학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한다고 평가받는 것이다. 그 외 강경애의 대표작에는 ‘인간 문제’와 ‘해고’, ‘지하촌’ 등이 있다. ‘인간 문제’는 노동자와 농민의 현실을 날카롭게 파헤친 소설이고, ‘해고’와 ‘지하촌’은 사회의식을 강조한 소설이다. 이 소설 모두 근대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부엌 뒷대문을 활짝 열고 나오는 옥의 얼굴은 푸석푸석하니 부었다.
작은 손가락의 이야기
북랩 / 네이버 카페 초중고그 지음, 김민규 엮음 /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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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네이버 카페 초중고그 지음, 김민규 엮음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을 위한 그림그리기 공간’(이하 초중고그)는 회원 수 3만 4천여 명에 등록된 글 수만도 20만 개가 넘는 네이버 카페다. 이곳은 회원가입 역시 청소년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그야말로 그들만의 이야기와 그림을 담고 있는 포럼이다. 이 책은 8년여 동안 초중고그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회원들은 자신이 그린 그림을 자랑하거나 뽐내는 것이 아니다. 그림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학생들은 강좌를 작성하여 올리고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손그림을 컴퓨터로 옮겨주거나 밑그림을 올리면 채색하여 업로드해주는 등 활발하게 교류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곳곳에 드러난다.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위해 설명을 덧붙인 리퀘스트를 올리고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 역시 인상적이다. 또한 진로 고민, 자신의 그림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는 주변 친구들에 대한 고민 등 인생 이야기부터 소소한 일상 속 이야기들을 카페에 풀어내고 ‘댓글’로 위로받기로 한다.여는 글 Chapter 1 명예의 전당 Chapter 2 학생들의 그림 강좌 Chapter 3 학생들의 서로 돕기 1. 그림 리퀘스트 2. 선따기 리퀘스트 3. 채색 리퀘스트 Chapter 4 학생들의 고민 Chapter 5 학생들의 공모전 1. 여름을 그리자 2. 4행시 3. 교복디자인 4. 신학기&졸업 5. 손낙서 6. 연말연시 7. 2015년 1월 달력 8. 교과서 낙서 9. 2015년 2월 달력 Chapter 6 학생들의 그림들 1. 그림들 2. 오에카키(오이깍기) 3. 선생님 칭찬하기 4. 창작만화청소년들이 그림으로 소통하는 힐링과 공감의 온라인카페 ‘초중고그’ 3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이곳에선 나도 삽화가! “서툴어도 괜찮아, 너의 생각을 멋지게 표현해 봐!”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을 위한 그림그리기 공간’(이하 초중고그)는 회원 수 3만 4천여 명에 등록된 글 수만도 20만 개가 넘는 네이버 카페다. 이곳은 회원가입 역시 청소년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그야말로 그들만의 이야기와 그림을 담고 있는 포럼이다. 이 책은 8년여 동안 초중고그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회원들은 자신이 그린 그림을 자랑하거나 뽐내는 것이 아니다. 그림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학생들은 강좌를 작성하여 올리고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손그림을 컴퓨터로 옮겨주거나 밑그림을 올리면 채색하여 업로드해주는 등 활발하게 교류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곳곳에 드러난다.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위해 설명을 덧붙인 리퀘스트를 올리고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 역시 인상적이다. 또한 진로 고민, 자신의 그림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는 주변 친구들에 대한 고민 등 인생 이야기부터 소소한 일상 속 이야기들을 카페에 풀어내고 ‘댓글’로 위로받기로 한다. 초중고그는 그림을 잘 그리고 못 그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일단 ‘표현’을 하는 곳이다. 그래서 단순히 그림을 올리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어리다는 이유로 무시당하며 하고 싶은 말을 참고 있는 청소년들의 상담소이자 해우소라 할 것이다.
딸에게 들려주는 헌법 이야기
GIST PRESS(광주과학기술원) / 이득진 (지은이) / 2021.12.15
16,000
GIST PRESS(광주과학기술원)
청소년 인문,사회
이득진 (지은이)
선의 평범성을 꿈꾸며, 아빠가 들려주는 친절한 헌법 이야기. 대개 헌법은 어렵고 딱딱하고 무거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책에서는 헌법의 주요 개념부터 그 시작과 유래, 완성과정뿐만 아니라 헌법의 기본 정신, 민주주의의 원리와 인권, 기본권 등을 쉽고 친근하게 입말(구어체)로 표현하고 있다. 그밖에도 국가의 존재 이유, 인권과 기본권, 행복추구권, 재산권, 종교의 자유, 사생활의 자유권, 근로(노동)3권, 환경권 등을 포함한 45개의 주제에 대하여 아빠와 딸의 대화로 화두를 던지면서 영화나 소설 등의 사례를 통해 우리의 헌법을 흥미롭고 친절하게 다루고 있다.프롤로그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힘 01 어서와. 헌법은 처음이지? - 헌법의 개념 02 국가가 헌법을 만들까? 헌법이 국가를 만들까? - 헌법의 시작과 유래 03 헌법은 꼭 문서로 기록되어야만 헌법일까? - 성문헌법과 불문헌법 04 “국가는 시민의 하인이지 주인이 아니다” - 국가의 존재 이유 05 현실 속의 리바이어던 -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06 대한민국헌법의 자기소개 ․ 다짐 읽기 - 헌법 전문 읽기 07 북한 주민은 대한민국의 국민일까? - 헌법의 적용 범위(사람) 08 백두에서 한라까지, 해 뜨는 동해에서 해 지는 서해까지 - 헌법의 적용 범위(영토)와 통일 09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고 - 헌법의 국제평화주의 10 대한민국 국군이여. 조국은 그대를 믿는다! - 국군의 정치적 중립의무 11 구감역: 개가 관직을 받아 공무원이 되다! - 직업공무원 제도 12 적에서 동지로 - 민주주의 원리와 정당제도의 헌법적 수용 13 민주주의의 친구가 되기 위한 정당의 조건 - 우리 헌법의 정당제도 14 정당(政黨)이 정당(正當)하지 않으면? - 정당해산제도 15 악법도 법이라고? - 헌법의 법치주의 원리 16 ‘가오나시’의 ‘허기’ ․ ‘허생’의 ‘매점매석’과 헌법 - 헌법의 사회국가 원리 17 국가가 어떤 예술가를 싫어하거나 좋아하면? - 헌법의 문화국가 원리 18 누구나에게 있고, 꼭 있어야 하는 인간의 권리 - 인권 19 잘 재단된 옷을 입은 인권 - 기본권의 개념 20 자유, 평등, 생존, 참여, 청구 - 기본권의 유형 21 법인(法人)도 명예나 인격을 가질 수 있을까? - 기본권의 주체 22 ‘샤일록’이 네 심장에 칼을 들이댄다면? - 기본권의 효력 23 나의 권리가 너의 권리와 부딪히면 - 기본권의 충돌 24 헌법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 - 인간의 존엄과 가치 25 행복의 나라로 - 행복추구권 26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공정을 향한 출발선 : 평등권 27 내 몸은 나의 것 - 신체적 자유권 28 “네 꿈을 펼쳐라” - 거주 ․ 이전 ․ 직업 선택의 자유 29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 사생활의 자유권 30 “그래도 지구는 돈다” - 양심(사상)의 자유, 학문과 예술의 자유 31 태우지 못할 백조 - 종교의 자유 32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언론 ․ 출판 ․ 집회 ․ 결사의 자유 33 석기시대부터 내려온 권리 - 재산권 34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나라로 가는 길 - 정치적 기본권(참정권) 35 내 권리를 지켜라 - 청원권, 재판청구권 36 국가가 칼이 될 때 - 국가배상청구권과 손실보상청구권 37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 형사보상청구권과 범죄피해자구조청구권 38 자아의 성장과 성숙한 민주주의로 가는 길 - 교육받을 권리 39 회사는 전쟁터, 회사 밖은 지옥? - 근로의 권리 40 ‘을’이 ‘갑’과 마주할 권리 - 근로(노동)3권 41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할 수 없는가? -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42 100세 시대를 바라보며 - 환경권과 보건권 43 내 이름이 헌법에 없더라도 - 열거되지 않은 기본권 44 기본권은 절대적 권리일까? - 기본권의 제한 45 의무는 무제한으로 부과할 수 있을까? - 국민의 기본의무 에필로그 선한 사람을 위한 소나타(Die Sonate vom Guten Menschen)선의 평범성을 꿈꾸며, 아빠가 들려주는 친절한 헌법 이야기 대한민국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즉 성숙한 민주주의는 아무런 희생 없이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에 의해서만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성숙 과정에도 딱 들어맞는 말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반세기 우리는 독재에 항거하는 민주화 투쟁에서부터 200년 역사가 넘는 미국에서도 없었던 대통령 탄핵까지, 정치에서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사회적으로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계속 달려왔다. 그리고 우리는 민주주의가 한걸음 성장할 때마다 힘겹게 얻은 민주주의가 역사 속 한 장면에 머물지 않고 확고하게 보장되도록 헌법을 만들고 함께 발전시켜 왔다. 대개 헌법은 어렵고 딱딱하고 무거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책에서는 헌법의 주요 개념부터 그 시작과 유래, 완성과정뿐만 아니라 헌법의 기본 정신, 민주주의의 원리와 인권, 기본권 등을 쉽고 친근하게 입말(구어체)로 표현하고 있다. 그밖에도 국가의 존재 이유, 인권과 기본권, 행복추구권, 재산권, 종교의 자유, 사생활의 자유권, 근로(노동)3권, 환경권 등을 포함한 45개의 주제에 대하여 아빠와 딸의 대화로 화두를 던지면서 영화나 소설 등의 사례를 통해 우리의 헌법을 흥미롭고 친절하게 다루고 있다. ■ 이 책은 “어떤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일까?”라는 물음으로 시작한다. 그동안의 우리 현대사를 돌이켜보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헌법 제1조가 선언적 의미에 불과한 경우가 많았다. 미국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고별연설에서 “헌법은 놀랍고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그런데 그건 단지 양피지 한 장에 불과합니다. 그 헌법에 힘을 부여한 것은 국민의 참여와 국민이 만든 선택입니다”라고 말했다. 헌법의 가치는 국민의 참여와 선택에 달려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헌법에 힘을 실어주지 않는다면, 아무 기능이 없는 종이쪼가리일 뿐이다. 다시는 이 땅에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우리가 보다 나은 민주주의 체제와 보다 사람이 살만한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악의 평범성’을 직시하고 선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저자의 바람과 같이 이 책이 들려주는 헌법 이야기가 우리 사회에 ‘선한 사람을 위한 소나타’가 되길 바란다.
사생활, 나의 비밀, 나의 자유
인물과사상사 / 양설 외 지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외 기획 /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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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사상사
청소년 인문,사회
양설 외 지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외 기획
고등학생을 위한 민주주의 시리즈 4권. 학교시민교육연구회 소속 현직 교사들이 학생들이 무엇을 부당하다고 느껴야 하는지, 어떤 것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비판적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무엇을 소중한 가치로 받아들이고 지켜야 하는지를 고민하며 펴낸 책이다. '사생활'에 대해 선생님과 학생이 한 자리에 둘러 앉아 토론할 수도 있고 학생 혼자 생각을 정리하며 읽을 수도 있게끔 구성되어 있다. 민주주의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사생활 문제는 학교생활 곳곳에 놓여 있다. CCTV를 복도에 설치해 도난 사건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할까,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것이 더 중요할까? 그리고 소지품 검사는 꼭 해야만 할까? 이 책은 이런 실제적인 문제들을 고민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혀 가고 세상을 보는 올바른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책을 펴내며] 살아 있는 민주주의, 진화하는 민주주의를 위하여 엮고 쓴 이의 말] 행복한 삶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 PART Ⅰ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의 중요성 01.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란 무엇인가요? 02.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하나요? 03.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는 왜 중요한가요? PART Ⅱ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방법이 저마다 다른 이유 04. 사생활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행동은 왜 저마다 다른가요? 05.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방법은 사회마다 어떻게 다른가요? PART Ⅲ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의 보장에 따르는 이익과 대가 06.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할 때 나타나는 결과는 무엇인가요? 07. 사생활 보호의 이익과 대가는 무엇인가요? PART Ⅳ 사생활 보호의 범위와 한계 08. [기초분석] 사생활 보호에 관한 쟁점 문제를 해결할 때 분석할 것들 09. [분석표] 사생활 보호에 관한 쟁점 문제를 해결할 때 분석할 것들 10.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를 위협하는 기술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1. 우리의 신체와 관련된 사생활의 자유와 권리는 무엇인가요? 12. 사생활 보호와 표현의 자유가 충돌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나이가 어려도, 아직 선거권이 없어도 우리는 주권자다! 청소년을 위한 민주주의 교과서 학생 인권 조례가 발표되었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또한 날마다 입시 전쟁에 시달리는 학생들에게는 교과서 밖 사회에 대해 공부할 마음의 여유가 부족하지요. 하지만 대한민국의 청소년은 나이만 어릴 뿐, 어른과 다를 바 없이 존중받아야 할 이 사회의 민주 시민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2008년 10월 미국 시민교육센터(CCE)와 양해 각서(MOU)를 맺고 시민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민주주의의 기초(Foundations of Democracy)’ 시리즈를 한국에 맞게 변형·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사업회가 이러한 필요를 느끼기 이전부터, 이 책에 관심을 갖고 공부해 온 선생님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학교시민교육연구회 소속 현직 교사들입니다. 이들은 학생들이 무엇을 부당하다고 느껴야 하는지, 어떤 것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비판적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무엇을 소중한 가치로 받아들이고 지켜야 하는지를 고민하며 시리즈를 한국 학생들의 현실에 맞게 편역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민주주의 - ①정의 ②책임 ③권위 ④사생활 편은 바로 그 결과물입니다. 이 시리즈는 선생님과 학생이 한 자리에 둘러 앉아 토론할 수도 있고 학생 혼자 생각을 정리하며 읽을 수도 있게끔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교 내 CCTV 설치와 소지품 검사에 이르기까지, 지금 아이들의 ‘사생활’을 고민하다 민주주의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사생활 문제는 학교생활 곳곳에 놓여 있습니다. CCTV를 복도에 설치해 도난 사건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할까요,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것이 더 중요할까요? 그리고 소지품 검사는 꼭 해야만 할까요? 소지품 검사 없이도 학생들이 교칙을 잘 지키게 할 방법은 없을까요? 이 책은 이런 실제적인 문제들을 고민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혀 가고 세상을 보는 올바른 시야를 가질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습니다. 휴대 전화, SNS를 통해 알아보는 민주 사회의 가치들 내용이 심화되면 역사와 정치, 문화 사례들을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 등 과거 역사적 사건을 비롯하여, 현대 사회에서의 컴퓨터 정보 유출 문제, 미래 소설 《1984》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와 외국 사례를 넘나들며 가치문제를 확장해 폭넓은 사고를 키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책과 영화 등 시각 자료 등도 소개해 흥미를 더했습니다.
신 호모데우스전
특별한서재 / 이상권 (지은이) /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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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서재
청소년 문학
이상권 (지은이)
특서 청소년문학 열세 번째 이야기. <시간 전달자>,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개 재판>,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등 자연과 동물, 그리고 환경을 노래해온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이야기 작가 이상권이 이번에는 ‘불법동물실험’의 메시지를 던지는 청소년소설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최근,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뜨겁다. 국내 한 연구팀에서는 코로나19의 감염 양상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음을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이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는 백신 개발과 치료 효과 입증을 위해 사용될 것이며,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을 극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이러스로 죽어가는 인간을 살리기 위해 동물을 실험대상으로 사용할 ‘권한’은 누가 부여한 것인가? 이상권 작가는 ‘과연 우리 인간에게 동물의 생명을 이용할 권리가 있는가?’를 물으며 그간 우리가 외면해온 ‘불편한 진실’을 신랄하게 꼬집는 동시에 인간 중심 사고가 옳은 것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세상에 태어난 생명들은 모두 똑같은 생명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은 결코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이야기한다. 아울러 담담한 목소리로 인간을 위해, 인간에 의해 무참히 스러져간 수많은 생명에게 위로를 건넨다.개를 수배합니다! 단톡방을 이용한 보겸의 복수 수색견을 앞세우고 집으로 들이닥친 경찰 드림 박스(dream box) 동물실험 반대론자였던 홍수희 박사 애플을 친구로 생각하고 있었다니! 반려동물만큼 가축들의 삶도 중요하다 욕쟁이, 보겸을 알 것 같았다 하찮은 개를 위해서 목숨을 바칠 이유는 없어 사과 목걸이의 비밀 원형극장이 무너져내리다 길라가 행복하지 않다면 누가 행복할까 검색어 1위, YP 불법동물실험 New Rainbow Nation 『신 호모데우스전』 창작 노트새 교과과정 국어 교과서 수록 작가, 이상권 신작 소설! “인간은 결코 특별하지 않아, 수많은 생명체 중 하나일 뿐이지.” 바이러스로 죽어가는 인간을 살리기 위해 동물은 실험대상이 되어야 하는가? 인간의 그늘 아래 스러져간 수많은 생명을 위해- 생태 이야기꾼 이상권이 들려주는 ‘불편한 진실’ “결국, 인간은 가축의 지옥을 먹고사는 거야.” 특서 청소년문학 열세 번째 이야기. 『시간 전달자』,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개 재판』,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등 자연과 동물, 그리고 환경을 노래해온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이야기 작가 이상권이 이번에는 ‘불법동물실험’의 메시지를 던지는 청소년소설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최근,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뜨겁다. 국내 한 연구팀에서는 코로나19의 감염 양상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음을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이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는 백신 개발과 치료 효과 입증을 위해 사용될 것이며,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을 극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이러스로 죽어가는 인간을 살리기 위해 동물을 실험대상으로 사용할 ‘권한’은 누가 부여한 것인가? 한 해, 동물실험으로 희생되는 비글 강아지의 숫자는 1만5천여 마리에 이른다. 실험 비글들의 경우 동물실험에 적합하도록 태어날 때부터 고유 습성이 억제된 채 길러진다. 과학적 시료와 도구로 이용되기 위해 생산된 이 실험견들은 각종 잔인한 실험을 당한 후, 햇빛 한 줌 보지 못한 채 실험실 안에서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인간은 실험용 동물을 ‘움직이는 물건’ 혹은 ‘도구’ 혹은 ‘노예’처럼 대하고 있어. 실험동물을 일부러 암에 걸리게 하고, 질식사시키고, 눈을 멀게 하고, 다리를 부러트리기도 하고, 귀를 멀게도 하고, 화상을 입히기도 하고, 방사선에 노출시키기도 하고, 굶겨서 죽이기도 하고, 냉동실에다 넣고 죽이기도 하고, 바닥을 점점 뜨겁게 하여 미치도록 뛰다가 죽게 하는 등, 진짜 상상도 할 수 없는 실험을 하고 있어. (본문 55쪽) 이상권 작가는 ‘과연 우리 인간에게 동물의 생명을 이용할 권리가 있는가?’를 물으며 그간 우리가 외면해온 ‘불편한 진실’을 신랄하게 꼬집는 동시에 인간 중심 사고가 옳은 것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세상에 태어난 생명들은 모두 똑같은 생명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은 결코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이야기한다. 아울러 담담한 목소리로 인간을 위해, 인간에 의해 무참히 스러져간 수많은 생명에게 위로를 건넨다. 자두나무 아래의 드림 박스가 열리면 현실과 꿈을 넘나드는 놀라운 모험이 펼쳐진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모습으로 ‘유령’이라는 별명을 가진 희성, 늘 무시무시한 욕을 입에 달고 사는 보겸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그리고 모두가 두려워하는 보겸에게 당차게 맞서는 단 한 명, 길라를 늘 부러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희성 앞에 나타난 ‘수배견’ 비글 강아지, 애플은 놀라운 이야기들을 펼쳐놓는데……. 바로 국내 유명 기업 YP에서 ‘영원히 늙지 않는 삶’을 위해 불법동물실험을 자행하고 있으며, 실험 책임자인 김치수 박사가 그에 얽힌 비밀을 알고 있는 자신의 뒤를 쫓고 있다는 것! 애플은 희성의 집 뒷마당에 심어져 있는 자두나무 아래 자신이 만들어둔 드림 박스(dream box)를 통해 타인의 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하며, 이 비극을 바로잡아줄 누군가의 꿈속으로 들어가 불법동물실험에 대한 참상을 밝혀달라고 부탁한다. 우여곡절 끝에 모험에 함께하게 된 세 아이, 그리고 그들의 뒤를 바짝 쫓는 김치수 박사, 과연 이 모험은 어떻게 끝이 날 것인가? 이상권은 현실과 꿈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매혹적인 이야기에 각기 다양한 매력을 지닌 인물들을 등장시켜 ‘동물실험’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또한 생생한 묘사와 탄탄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는 독자들을 순식간에 이야기 속으로 빨아들인다. 지금 바로『신 호모데우스전』의 책장을 펼쳐 진실과 거짓, 야망과 음모를 파헤치는 이들의 모험에 함께해 보자. 공항에 가면 마약이나 폭발물 탐지견으로 활동하는 비글을 볼 수 있다. 국가견이라고 하는 들은 은퇴를 하게 되면 편안한 노후를 보장받게 되어 있다. 그런데 얼마 전 탐지견으로 활동하던 국가견이 은퇴한 뒤 대학연구소로 끌려가서 모진 실험을 당해 실명되고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폭로되었는데, 혹시 아는 사람 있냐고 물었다.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선생님은 잠깐 무슨 생각에 잠겨 있다가 입을 열었다. “있잖아요, 암 중에서 폐암 사망률이 가장 높은 거 알고 있죠? 그래서 지금도 전 세계 수많은 연구실에서는 폐암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개나 원숭이한테 담배 연기를 억지로 마시게 하면서 온갖 실험을 하고 있죠. 근데 왜 그런 짓을 하느냐 이겁니다. 수많은 동물들을 죽이고, 천문학적인 돈을 낭비하면서요. 폐암은 거의 대부분 담배 때문에 발생해요. 그럼 간단하잖아요.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면 되잖아요? 근데 폐암의 직접적인 원인을 뻔히 알면서도 담배를 피우게 하고, 그래서 폐암에 걸리니까 그것을 치료하는 약을 개발하겠다니. 이런 발상이 너무도 황당하다는 겁니다.”
완자 고등 물리학 2 (2019년)
비상교육 / 류상호 (지은이) /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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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류상호 (지은이)
Ⅰ. 역학적 상호 작용 힘과 평형 01. 힘의 합성 02. 평형과 안정성 물체의 운동 01. 평면상에서 등가속도 운동 02. 등속 원운동 03. 행성의 운동과 케플러 법칙 일반 상대성 이론 01. 등가 원리 02. 중력 렌즈와 블랙홀 일과 에너지 01. 일과 에너지 02. 역학적 에너지 보존 03. 열과 일 Ⅱ. 전자기장 전기장 01. 전기장과 정전기 유도 02. 저항의 연결과 전기 에너지 03. 트랜지스터 04. 축전기 자기장 01. 전류에 의한 자기장 02. 전자기 유도 03. 상호유도 Ⅲ. 파동과 물질의 성질 전자기파의 성질과 활용 01. 전자기파의 간섭과 회절 02. 도플러 효과 03. 전자기파의 발생과 수신 04. 볼록 렌즈에 의한 상 빛과 물질의 이중성 01. 빛의 입자성 02. 입자의 파동성 03. 불확정성 원리
Q&A 세계사 - 서양사편
살림 / 김유석.정부원 지음, 심차섭 그림 / 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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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청소년 역사,인물
김유석.정부원 지음, 심차섭 그림
학교에서 알려 주지 않는 95가지 사건들이 들려주는 색다른 서양사. <Q&A 세계사-서양사 편>은 조금 다른 방향에서 서양사에 접근한다. 강대국과 승자 중심의 서양사에서 탈피하여 지금까지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잊고 있었던 사건 등에도 시선을 떼지 않는다. 예컨대 로마 제국의 유리가 어떻게 신라 고분에서 발견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면서 비단길이 고대 동서 문화 교류에 끼쳤던 막대한 영향을 확인한다. 또한 주사위 놀이와 같은 오락거리에서 중세 시대의 어두웠던 사회 분위기와 그것의 역사적 의미에 관심을 돌리기도 한다.들어가는 말 1장 서양, 걸음마를 떼다 - 서양 역사의 기원과 고대사회 001 최초의 인류는 어느 대륙에서 탄생했나? 002 '메소포타미아'의 뜻은 무엇일까? 003 바벨탑에서 '바벨'의 뜻은? 004 고대 이집트에서 애완동물도 미라로 만들었다는게 사실일까? 005 람세스 2세가 역사의 사기꾼이라는 말이 사실일까? ★ 연표로 보는 고대 5대 사건 2장 서양 역사의 서막 - 고대 그리스와 로마 006 고대 그리스의 우주관을 알려주는 신화는 무엇일까? 007 아테네인들은 무엇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시켰나? 008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의 민주정을 부정했는가? 009 아테네의 민주정을 가능하게 한 것은? 010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한마디로 무엇이라 했는가? 011 포엔 전쟁에서 카르타고를 이끈 명장은? 012 로마는 지방을 어떻게 다스렸는가? 013 로마는 왜 멸망했을까? 014 12월 25일 크리스마스는 예수의 탄생일이 아니다? ★ 연표로 보는 그리스.로마 6대 사건 3장 소꿉동무로 만난 동양과 서양 - 고대 동서 문화의 교류 015 비단길을 최초로 개척한 사람은 누구인가> 016 로마를 심각한 재정난에 빠뜨린 중국의 옷감은? 017 로마의 대표적 수출품으로 신라 고분에서도 발견되는 물품은? 018 동서 교류를 실질적으로 주도했던 사람들은 누구였나? 019 '큰 태양처럼 빛나는 종교'라는 뜻의 '경교'로 불린 기독교의 일파는? 020 서양사회가 중국을 통해 수용한 대표적인 발명품은 무엇인가? ★ 연표로 보는 고대 동서 교류의 역사 4장 좌충우돌의 시대 - 서양 중세사회 021 고다이버는 정말 알몸으로 말을 타고 시장 거리를 돌아다녔나? 022 중세사회에서 성직자들이 여성의 매춘을 장려했다는 게 사실일까? 023 서양 역사에서 부르주아는 언제 출현했나? 024 중세시대에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킨 놀이는? 025 서양 중세에 초야권이 실제로 있었는가? 026 중세시대에도 도시의 공기는 자유로웠나? 027 유럽 중세 경제의 토대였던 장원제의 기본 형태는 어떠했는가? 028 로마 교황은 누구로부터 강력한 권위를 이끌어 낼 수 있었나? 209 중세시대 국가와 교회 당국이 종교적 이단세력을 억압한 이유는? 030 숫자 0의 개념을 유럽에 전한 사람들은? 031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로, 중세 스콜라 철학의 완성자는? 032 유럽연합 설립 계획이 중세에도 있지 않았을까? ★ 연표로 보는 중세 7대 사건 5장 새로운 질서의 모색 - 근대사회로의 진입 033 왜 잔다르크는 성녀도 되었다 악녀도 되었다 하는가? 034 장미전쟁은 말처럼 아름다운 전쟁이었나? 035 마키아벨리는 어떤 동물에 비유해서 군주의 자격을 말했나? 036 마녀사냥은 왜 일어났나? 037 칼뱅의 종교개혁은 신앙의 자유와 관용 정신을 널리 전파했는가? 038 갈릴레오가 종교재판에 회부된 까닭은? 309 구약성서에 나오는 거대한 동물 이름이기도 한, 홉스의 책 제목은? 040 수염까지 자르면서 러시아의 근대화를 주도한 왕은? 041 중세 말에서 근대 초기의 축제(카니발)가 폭력적이었던 까닭은? 042 이탈리아 르네상스기에 흑사병을 소재로 한 대표적인 문학 작품은? 043 메디치 가문은 왜 예술가들을 후원했나? 044 서양에서 '나'의 홀로서기가 가능해진 것은 언제부터였나? 045 어린이는 언제부터 '귀염둥이'가 되었을까? 046 '즐거운 나의 집'은 언제 생겨났을까? 047 서양 사회에서 집시들이 '왕따'를 당하기 시작한 때는? ★ 연표로 보는 중세 말 근대 초 5대 사건 6장 팽창하는 유럽 세계 - 대항해시대 048 유럽인들이 도래하기 전 아메리카 대륙에는 누가 살고 있었을까? 409 유럽인 중에서 아메리카 대륙을 맨 먼저 '발견'한 사람은 콜럼버스가 아니다? 050 어떻게 유럽인들은 아메리카를 그렇게 쉽게 정복할 수 있었을까? 051 초콜릿이 환각제로도 쓰였다는 게 사실일까? 052 16~18세기 동안 세계에서 가장 번성했던 무역항은 어디였을까? 053 '필리핀'이라는 나라 이름의 유래는? 054 엘리자베스 여왕이 해적에게 기사 작위를 내린 이유는? 055 추수감사절은 언제 시작되었는가? 056 19세기 유럽에서 악마의 음식으로 불렸으나 점차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작물은? 057 오스트레일리아는 영국 범죄자들이 만든 나라인가? ★ 연표로 보는 대항해시대 4대 사건 7장 비 갠 후의 햇살 - 시민혁명과 근대국가의 탄생 058 청교도혁명은 왜 '청교도혁명'으로 불릴까? 059 명예혁명은 왜 영국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사건인가? 060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 이유는? 061 영국에서 축구가 인기 스포츠로 정착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062 나폴레옹이 황제가 될 수 있었던 까닭은? 063 프랑스 혁명의 표제어는 처음부터 자유, 평등, 형제애였나? 064 1830년의 프랑스 7월 혁명으로 '시민의 왕'이 된 인물은 누구인가? 065 1848년 프랑스 2월 혁명은 왜 일어났을까? 066 가리발디가 이탈리아의 통일을 위해 접은 꿈은? 067 독일은 언제 탄생했는가? 068 아담 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을 사회 문제의 만병통치약으로 보았는가? 069 아메리카 대륙에서 두 번째로 독립공화국을 선포한 나라는? 070 18세기 라틴아메리카 독립을 위해 백인들이 깃발을 든 이유는? 071 보스턴차사건에서 차를 바다에 버린 사람들이 입고 있던 옷은? 072 독립선언문의 기초를 마련한 미국의 제3대 대통령은 누구? 073 남북전쟁은 노예제 문제 때문에 일어났을까? 074 스필버그의 1997년 작품으로 아미스타드호의 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는? ★ 연표로 보는 근대 6대 사건 8장 탐욕과 파국의 시대 - 제국주의와 세계대전 075 19세기 초 영국 노동자들이 참정권 확대를 위해 벌인 운동은? 076 세포이 항쟁에서 '세포이'는 대체 무엇일까? 077 터기 독립의 영웅이며 터키의 초대 대통령을 역임한 인물은? 078 인종주의가 '과학화' 되기 시작한 때는? 079 세르비아 청년이 사라예보 사건을 일으킨 까닭은? 080 왜 미국은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는가? 081 경제대공황 때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이 실시한 정책은? 082 2차 세계대전의 책임은 모두 히틀러에게 있다? 083 파시즘은 어느 나라에서 탄생했나? 084 교황이 파시즘과 나치즘에 동조했다는 것이 사실인가? 085 1950년대 미국을 매카시즘의 광풍으로 몰고 간 인물은? ★ 연표로 보는 19세기 말 ~ 20세기 초 5대 사건 9장 어제의 오늘 - 현대사 086 영국의 식민지배에 대항하여 케냐인들이 일으킨 대표적인 항쟁은? 087 어떻게 17명밖에 안되는 사람들이 쿠바 혁명을 성공새켰을까? 088 마틴 루터 킹과 맬컴 엑스는 서로를 증오했나? 090 베트남 전쟁은 미국의 조작으로 일어났다? 091 이슬람은 원래 서양을 적대시했나? 092 프랑스인이 꼽는 프랑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은 누구? 093 무하마드 알리가 베트남 전쟁 징집을 거부하며 한 말은? 094 사파티스타가 성별과 인종을 불문한 평등의 상징으로 착용하는 것은? 095 코소보가 '뜨거운 감자'가 된 이유는? ★ 연표로 보는 현대 5대 사건 부록_더 읽을거리 일등은 못 해도 개념은 잡고 살자 시리즈 출간 경제학, 마케팅, 생물, 지구과학, 문학 등도 출간 임박 일등은 못 해도 개념은 잡고 살자 아하! 그랬구나, 한 번에 통하는 지식 컬렉션 통으로 보는 지식을 핵심 질문으로 잘랐다 아이폰과 트위터가 대세인 요즘, 길고 복잡한 것보다는 짧고 간단한 것이 대세. 책도 마찬가지. 이제는 짧은 글 안에 물 좋은 지식을 얼마나 잘 정리하느냐가 포인트다. 시리즈는 통으로 보는 지식을 핵심 질문으로 잘랐다. 틈틈이 읽어 두면 연애인 얘기만 검색하는 친구들보다 아이폰과 트위터를 유식하게 갖고 놀 수 있다. 애인과 자신 있게 퀴즈쇼를 볼 수 있다면 TV에서 퀴즈쇼가 방송된다. 첫 번째 문제. “아르키메데스가 금세공 기술자의 거짓을 알아낸 후 외친 한 마디는?” “유레카!” 기세 등등 당신은 외친다. 다음 문제. “홉스가 인간의 자연 상태를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라고 설명한 책. 구약성서에 나오는 거대한 동물의 이름이기도 한 이 책의 제목은?” ‘어라? 들어 봤던 것 같은데. 뭐였더라?’ 우물쭈물하는 사이 맑게 울리는 ‘땡’ 소리. 옆에 애인이나 조카라도 있었다면 이건 완전 굴욕감이다. 당신은 퀴즈쇼를 보면서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조금만 공부하면 1대 100의 경쟁을 뚫고 골든벨을 울릴 수 있을 것도 같다. 이젠 가짜로 고개를 끄덕이지 말자 교양 강의에서 교수님이 뭘 설명하는지 알아듣지 못했다는 경험담, 상식 때문에 입사 면접에서 떨어졌다는 경험담이 남의 일이기만 할까? 어쩌면 당신은 친구가 빅뱅 이론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등줄기에 식은땀을 흘리면서 아는 척 고개를 끄덕였을지도 모른다. 공부 좀 하려고 할 수 없이 책을 샀지만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것은 둘째고 읽을 짬을 내는 것조차 힘들었다면? 대책이 필요하다. 죽기 전에 똑똑하다는 소리 한 번쯤은 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바빠도 졸려도 문제없는 만만한 책 책만 펼치면 잠이 쏟아지는 사람이어도 괜찮다. 너무 바빠서 책을 짬짬이 끊어 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도 문제없다. 한 문항이 2~3쪽 분량이어서 지하철에서 잠에 빠지는 5분이면 충분하다. 앞에서부터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툭툭 털어 버리자. 각 문항이 따로따로 독립되어 있어 호기심이 생기는 것부터 쏙쏙 뽑아 읽으면 OK. 어느 주제를 먼저 읽어도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지식으로 꽉 채웠다. 바빠도 졸려도 문제없는 만만한 지식 교양서가 바로 시리즈이다. 일등은 못 해도 개념은 잡고 살자 는 지식의 빈틈을 정확하게 콕 찌르는 질문과 맥락이 살아 있는 해설로 독자를 지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시간이 없어서, 엄두가 안 나서, 필요를 못 느껴서 지식 쌓기를 멀리했던 철수, 영희, 엄마, 아빠, 바둑이 모두 모여 퀴즈쇼를 펼치자. 쉽고 재미있게 즐기며 행복한 지식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자. 일등은 못 하더라도 개념은 잡고 살 수 있을 것이다. 『Q&A 세계사』 ▶ 내용 소개 크리스마스는 예수의 탄생일이 아니라고? 그렇다. 원래 12월 25일은 로마 제국의 축제일이었던 ‘태양의 탄생일’이었으며, 크리스마스는 단지 예수의 탄생일로 결정된 날일뿐이다. 그런데 크리스마스가 예수의 탄생일이 아니라는 사실은 단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에 그치지 않는다. 그 속에는 4세기 기독교의 전파 및 로마 제국의 점령 정책과 같은 역사적 사건들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승자의 기록만 기억하는 세상! 크리스마스의 예는 또 다른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 우리가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역사적 사건들은 어쩌면 승자에 의해 교묘하게 조작된 기록일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서양의 기독교적 세계관은 크리스마스가 이교적 축제일이었다는 점을 망각시키고 예수의 탄생일이라는 ‘사실’만을 기억하게 했다. 이렇게 승자의 기록만으로 점철된 역사는 세계의 온전한 모습을 보는 데에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학교에서 알려 주지 않는 95가지 사건들이 들려주는 색다른 서양사! 『Q&A 세계사』는 조금 다른 방향에서 서양사에 접근한다. 강대국과 승자 중심의 서양사에서 탈피하여 지금까지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잊고 있었던 사건 등에도 시선을 떼지 않는다. 예컨대 로마 제국의 유리가 어떻게 신라 고분에서 발견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면서 비단길이 고대 동서 문화 교류에 끼쳤던 막대한 영향을 확인한다. 주사위 놀이와 같은 오락거리에서 중세 시대의 어두웠던 사회 분위기와 그것의 역사적 의미에 관심을 돌리기도 한다. 라틴 아메리카 마니아 김유석과 열혈 독서가 정부원은 기발한 질문을 통해 우리를 꼭 알아야 할 세계사의 지식으로 안내한다. 독자들은 『Q&A 세계사』를 통해 더 넓은 시야로 자신과 세상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십 대가 꼭 알아야 할 기후변화 교과서
더숲 / 이충환 (지은이) /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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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숲
청소년 과학,수학
이충환 (지은이)
2023년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저자는 25년간 과학의 다양한 이슈와 흥미로운 세계를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해온 과학 전문기자이자 과학칼럼리스트로, 이번 책에서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변화의 원인 및 기후변화의 역사와 최신 정보, 기후변화에 대한 모든 것을 쉽고 일목요연하게 짚어내 기후변화 교과서를 완성했다. 다양한 사진과 그래프, 지도 등의 자료를 풍부하게 제시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기후위기의 시대에 기후변화는 피부에 와닿는 많은 질문을 남긴다. 해안 주변의 동식물의 멸종 속도가 이토록 빨라진다면? 기후변화로 한국의 대표적인 해안 지역 부산이 사라진다면? 과거의 금성처럼 온실 효과가 폭주해 지구의 물도 사라진다면? 한반도에 사과와 배가 사라진다면? 페름기 말기처럼 여섯 번째 대멸종이 다가온다면? 저자는 앞으로 이 속도대로 온난화가 지속된다면 지구 곳곳에 폭염, 가뭄, 홍수 등과 관련해 새로운 기록이 쏟아질 것이고, 인류가 맞닥뜨릴 최악의 기상이변과 재해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기후변화가 지속될 때 일상에서 겪게 될 수 있는 미래의 상황을 예측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1장 역사 속 기후변화의 순간들 1. 지구온난화가 허구라고? 지구온난화는 “헛소리(bullshit)” / BBC 다큐 / 중세 온난기 이후의 소빙하기 아는 것이 힘 |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 이름에 얽힌 기후 이야기 2. 빙하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빙하에 구멍 뚫어 과거 기후 알아내 / 어떻게 추운 빙하기와 따뜻한 간빙기가 반복될까? / 밀란코비치, 지구 자전과 공전에서 주기를 찾다 3. 기후변화로 대멸종이 일어났다! 다섯 번 일어난 주요 대멸종 / 기후변화에서 소행성 충돌까지 / 페름기 말 지구온난화를 기억하라 4. 문명의 흥망성쇠를 가르는 기후 4대 문명은 기후변화로 몰락했다 / 메소포타미아, 가뭄과 기온 저하로 멸망해 / 로마·마야·잉카 제국을 지배한 기후 5. 산업혁명 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석탄과 석유는 과거 생물 잔해에서 생성된 화석 연료 / 영국에서 전 세계로 퍼져 나간 산업혁명 아는 것이 힘 | 화석 연료 태우면 왜 이산화탄소가 나올까 6. 온실 효과는 착한 효과인가 지구 생명체에 필요한 태양과 대기 그리고 온실 효과 / 19세기에 처음 제안된 온실 효과 아는 것이 힘 | 온실의 효과가 온실 효과? 7. 지구온난화를 증명하고 경고한 과학자들 푸트와 틴들, 온실 효과를 실험으로 밝히다 / 아레니우스,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온실가스! / 캘런더와 킬링, 대기 중 이산화탄소 증가를 측정하다 / 윌리스 브로커, 지구온난화를 처음 입증하고 경고하다 8. 금성에서 온 여자 화성에서 온 남자 ‘전쟁의 신’ 화성 대 ‘미의 여신’ 금성 / 화성의 이산화탄소 대 금성의 이산화탄소 / 지구의 온도 조절법 / 온실 효과의 폭주, 금성에 이어 지구에서도? 2장 기후변화를 어떻게 재구성하는가 1. 에어컨 없으면 못 살아? 잠 못 드는 밤 그리고 초열대야 /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더웠던 해는 / 올해가 가장 시원한 해? 2. 북극곰의 눈물 북극곰이 멸종 위기에 놓인 이유 / 북극, 남극, 히말라야에서 빙하가 눈물처럼 녹아내려 / 지구온난화로 여섯 번째 대멸종 맞을 수도 3. 해수면이 높아지면 부산도 위험하다 전 세계 해수면, 세기말 최대 2m 상승 / 섬나라 사라지고 해안 지역은 침수 위기 아는 것이 힘 | 몰디브, 해저에서 내각회의 열었다! 4. 기후변화 시나리오 IPCC 기후변화 평가 보고서에 담겨 / SRES, 배출 시나리오에 관한 특별 보고서 / 온실가스 농도에 따른 시나리오-RCP, 대표농도경로 /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SSP, 공통사회경제경로 5. 기후변화가 먹거리에 몰고 온 변화 ‘사과는 대구’는 옛말 / 21세기 말 한반도에서 사과와 배가 사라진다 / 명태는 씨가 마르고 오징어는 서해에서 풍년 6. 지구온난화라는데 강추위는 왜 올까 북극이 더워지면 차가운 공기가 남쪽으로 / 여름철 찜통더위는 열돔 현상이 원인 / 세계 곳곳의 기상이변이 ‘새로운 표준’ 7. 기후 난민은 현재 진행형? 고대 인류, 기후변화에 따라 이주했다 / 인류의 대규모 이주는 미래에도 계속된다 8. 북극 항로가 열린다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에 진귀한 화석과 문화재급 유물 드러나 / 빙하가 녹자 자연 경관이 바뀌고 희토류 채굴도 가능해져 / 우리나라는 지리적 위치 덕에 북극 항로의 이점 누린다 아는 것이 힘 | 핏빛으로 물든 알프스, 알고 보니 기후변화 탓? 3장 기후변화,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1. 당신의 탄소발자국은 얼마? 탄소의 발생 자취를 뒤쫓는 ‘탄소발자국’/ 탄소성적표지와 저탄소 제품 인증 / 에너지 절약은 기본이고 먹거리도 가려야 2. 칼로리 제로? 탄소 제로!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 전 세계 70여 개국 탄소 중립 선언 / 우리나라 ‘2050 탄소 중립 시나리오’는? 3. 방귀에 세금을 매긴다고? 이산화탄소보다 강력한 온실가스 메탄 뿜어내 / 에스토니아에서 뉴질랜드까지 ‘방귀세’ 도입 / 소에서 나오는 메탄을 줄이는 방법 4. 노벨평화상을 받은 IPCC 2007년 노벨평화상, IPCC와 앨 고어 공동 수상 / 변위법칙 발견에서 ‘탄소세’ 제시까지 노벨상 수여 아는 것이 힘 기후 행동 외치던 10대 소녀 그레타 툰베리,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라 5. 리우에서 시작해 교토를 넘어 파리까지 리우환경회의, ‘온실가스 배출의 역사적 책임을 져야’ / 교토의정서,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 구체화 / 파리 협정, 모두가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는 신기후 체제 마련 6. 왜 1.5도를 고집하나 기후변화, 국가 생존 위협하고 전쟁 발발 가능성 높여 / 산호초, 2℃ 상승하면 99% 멸종 7. 트럼프, 지구공학을 지지하다 지구공학 아니고 기후공학! / 태양 빛을 막거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거나 / 지구환경에서 하는 실험 시도는 부작용 우려에 막혀 8. 이산화탄소의 변신 탄소 포집·저장(CCS)보다 탄소 포집·활용(CCU)이 더 중요 / 탄소 자원화 기술의 종류 / 인공광합성으로 연료와 식량 생산 9. 전기차, 그린십이 뜬다 전기차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 자동차 역사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전기차 아는 것이 힘 선박에서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려면 그림 목록2023년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기후위기에 대한 진중한 수업이 필요한 시대, 대한민국 청소년이 알아야 할 기후변화에 대한 모든 것 해가 거듭될수록 세계 각국은 전 인류의 생존 문제로 자리 잡아가는 기후변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23년의 여름은 12만 5000년 전 마지막 간빙기 이후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것이란 예측이 나올 만큼 기록적인 폭염을 경험했고, 하와이 마우이섬의 대규모 산불, 이례적인 태풍과 폭우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는 참담함을 겪었다. 2022년 유럽과 중국은 가뭄에 시달렸는가 하면 2023년 북아프리카 리비아는 막대한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홍수를 겪었다. 이처럼 기후변화와 이상기후에 대한 뉴스가 하루도 빠짐없이 나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2023년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이다. 저자는 25년간 과학의 다양한 이슈와 흥미로운 세계를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해온 과학 전문기자이자 과학칼럼리스트로, 이번 책에서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변화의 원인 및 기후변화의 역사와 최신 정보, 기후변화에 대한 모든 것을 쉽고 일목요연하게 짚어내 기후변화 교과서를 완성했다. 다양한 사진과 그래프, 지도 등의 자료를 풍부하게 제시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기후위기의 시대에 기후변화는 피부에 와닿는 많은 질문을 남긴다. 해안 주변의 동식물의 멸종 속도가 이토록 빨라진다면? 기후변화로 한국의 대표적인 해안 지역 부산이 사라진다면? 과거의 금성처럼 온실 효과가 폭주해 지구의 물도 사라진다면? 한반도에 사과와 배가 사라진다면? 페름기 말기처럼 여섯 번째 대멸종이 다가온다면? 저자는 앞으로 이 속도대로 온난화가 지속된다면 지구 곳곳에 폭염, 가뭄, 홍수 등과 관련해 새로운 기록이 쏟아질 것이고, 인류가 맞닥뜨릴 최악의 기상이변과 재해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기후변화가 지속될 때 일상에서 겪게 될 수 있는 미래의 상황을 예측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기후변화의 원인과 역사, 현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 세계적 대응과 대안, 미래산업에 이르기까지 기후변화의 속도를 늦추려면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할까? 기후변화 문제는 특히 왜 청소년에게 중요할까? 기후변화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금 가장 중요하고 뜨거운 교육적 주제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역사, 현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 세계적 대응과 대안, 미래산업에 이르기까지 기후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 고민 등을 독자의 관점에서 꼼꼼하게 들려준다. 또한 폭염과 열대야, 한파와 태풍, 홍수와 가뭄 등 중고등학교 과학 교과서에서 배운 현상들의 과학적 원리를 국내외 실제 사례를 통해 들려줌으로써 좀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폭넓게 사고할 수 있게 한다. 지구온난화인데 한파는 왜 올까, 지구 온도는 어떻게 자율적으로 조절될까,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를 영하 19℃가 아닌 14℃로 유지시키는 온실 효과가 왜 착한 효과가 아닌 골칫거리로 자리 잡았는가 등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답변과 설명 또한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제발, 그만 해 이러다가 다 죽어.” 저자는 의 깐부 할아버지가 외쳤던 대사로 끝을 맺으면서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지구온난화의 실상을 바로 알고, 단순한 정보를 습득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탄소와 헤어질 결심’을 행동으로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인류가 맞닥뜨리게 될 최악의 기상이변과 재해가 새로운 표준이 되어버린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올곧게 예측하는 기후변화 교과서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역사 속 기후변화의 순간들을 짚어본다. 기후변화를 “헛소리(bullshit)”라고 주장했던 미국 전 대통령 트럼프의 말부터 떠올려 보자. 트럼프의 말대로 기후변화는 정말 사기극이자 음모론일까? 이 책은 기후변화의 역사를 되짚어 보면서 기후변화의 실체를 조목조목 따져본다. 기후변화는 고생대와 중생대에 있었던 다섯 번의 대멸종과 인류 문명의 멸종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온난화로 수온이 오르고 산소가 없어지면서 해양 생물종의 90% 이상이 지구에서 사라진 약 2억 5000만 년 전에 페름기 말 대멸종의 상황이 지구온난화가 지속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분석한다. 그 밖에도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가뭄과 기온 저하 등의 원인으로 몰락했다는 이야기나 중세온난기와 그 후에 찾아온 소빙하기 이야기, 온난화의 주된 원인인 온실가스의 배출을 증폭시킨 18세기 산업혁명 시대의 이야기 등은 인류와 함께해 온 이 복잡하고 중대한 기후변화의 문제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2장에서는 기후변화가 가져온 현상을 살피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꼼꼼히 살펴본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극한 기상은 여름의 찜통더위나 겨울의 한파·폭설에 그치지 않고, 극심한 가뭄과 강력한 태풍, 이례적인 폭우와 홍수, 녹아내리는 빙하와 물에 잠겨 사라지는 섬나라 등 다양한 문제와 연관되어 나타난다. 이 책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제시한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보고서를 쉽고 명쾌하게 해석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최근의 세계 이슈와 각국의 대응적 움직임을 간결하게 파악하게 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피부로 느끼는 사태에 대해서도 세심히 이야기한다. 우리나라는 기후변화로 인해 제주도에서만 짓던 감귤 농사가 전라도와 경상도에서도 가능해질 정도로 농작물 지도가 바뀌고 있고 한반도 해역의 수온 변화로 수산물의 지도도 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3장에서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을 안고 있는 기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우리나라영국미국캐나다스위스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탄소라벨링 제도,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2050년까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 전기차 사용 등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알려 준다.브로커는 지구온난화라는 말을 일상에서 사용하도록 널리 알렸고, 기후를 ‘성난 짐승’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1984년 미국 하원 기후소위원회 초청 연설에서 “지금처럼 화석 연료를 태워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대기에 마구 버린다면 파국적 결말을 맞을 수 있다. 우리는 지금 기후 시스템이라는 ‘성난 짐승’을 데리고 장난을 치고 있는 셈이다”라고 했다. 그는 해류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지구 컨베이어 벨트’라는 절묘한 말로 표현하기도 했다.<지구온난화를 증명하고 경고한 과학자들> 많은 과학자가 금성에서 온실 효과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증폭되는 현상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 현재 금성은 대기가 지구처럼 온실 효과가 작은 상태에서 온실 효과가 대규모로 일어나는 상태로 바뀌었다는 뜻이다. (……) 금성은 지구에 일러주는 바가 있다. 행성의 온도가 계속 오르면 대기와 바다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금성이다. 만일 지구에서 인위적으로 온실가스가 많아져 온난화가 심해진다면, 온실 효과의 폭주가 발생할 수 있다. 자칫하면 지구는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고 물은 사라져 생명체가 더는 살 수 없을지도 모른다.<금성에서 온 여자 화성에서 온 남자> 2018년에는 열대야를 훌쩍 뛰어넘는 ‘초열대야’가 찾아올 정도로 폭염이 맹렬한 기세를 떨쳤다. 초열대야는 밤 최저 기온이 낮 최고 기온과 비슷한 30℃ 이상을 기록할 때를 뜻한다. 그해 8월 1일과 2일 이틀 연속으로 서울의 최저 기온이 30℃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 이는 1907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특히 2018년 8월 2일 서울의 최저 기온은 30.3℃였고, 8월 8일 강릉의 최저 기온은 30.9℃를 찍었다. 이 정도라면 ‘에어컨은 가족’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법하다. (……) 지구온난화가 이대로 가속된다면 안타깝게도 ‘올해’가 가장 시원한 해가 될 것이다. 가장 더운 해의 기록이 계속 바뀔 테니 말이다. 물론 새로 태어나는 인류는 더 가혹한 더위를 맛볼 테니 에어컨을 더더욱 소중한 가족 구성원으로 인정해야 할 듯하다.<에어컨 없으면 못 살아?>
현대소설 맥락 읽기
지성사 / 채명식 (지은이) /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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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
청소년 문학
채명식 (지은이)
독서 생활화와 즐거운 독서를 위한 혁명,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취지를 잘 담아낸 책이다. 읽고 싶은 책을 학생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줌과 동시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부분 글과 관련 있는 작품, 그리고 독서 과정에서 작품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는 과정을 거쳐 밀도 있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예를 들면 학생이 궁금해할 문장을 스스로 질문하는 형식으로 하였고, 저자는 작품 속에서 이해 가능한 의미는 내재적 맥락으로, 문화.사회.역사 등 작품 밖의 정보나 지식을 동원하여 이해할 수 있는 의미는 문화사회적 맥락으로 구분하여 친절하고도 알찬 해설을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이 작품을 읽는 데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낱말에 대한 뜻풀이도 곁들였다. 또한 각각의 작품이 끝난 뒤에는 '깊이 이해하기'로 소설의 배경이 되는 사건이나 법령, 제도 등을 간략하게 소개함과 동시에 관련 사진 자료를 덧붙여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게 했다. 마지막으로 '사실 확인하기'로 각 작품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01 태형(笞刑) _김동인 02 고향(故鄕) _현진건 03 패강랭(浿江冷) _이태준 04 치숙(痴淑) _채만식 05 오발탄(誤發彈) _이범선 06 서울, 1964년 겨울 _김승옥독서 생활화와 즐거운 독서를 위한 혁명,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취지를 잘 담아낸 책! 2015개정 국어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가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2018년부터 초등학생 3·4학년, 중학생 1학년, 고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가 시행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초등학생 3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까지 모두 시행될 예정이다.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벌어졌던 부분 독서, 줄거리 독서, 요약 독서 방식의 독서 교육과 결과 중심, 교사 중심의 국어 교육의 반성에서 비롯된 학생 중심·과정 중심· 작품 전체 독서 활동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진행하기에 앞서 준비 과정이 미흡하다 보니 학생은 물론, 교사들까지 어떤 책을 선정하고 어떤 과정으로 진행해야 할지 혼란스러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교육 현장의 혼란스러움을 극복하고 학생과 교사 모두가 만족할 만한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취지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오랫동안 사교육 현장에서 국어와 독서를 지도해온 저자 채명식 선생은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독서 혁명’이라 정의하면서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와 필요성을 스스로 느낄 수 있게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 결과, 마침내 『현대소설 맥락 읽기』를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읽고 싶은 책을 학생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줌과 동시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부분 글과 관련 있는 작품, 그리고 독서 과정에서 작품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는 과정을 거쳐 밀도 있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예를 들면 학생이 궁금해할 문장을 스스로 질문하는 형식으로 하였고, 저자는 작품 속에서 이해 가능한 의미는 내재적 맥락으로, 문화·사회·역사 등 작품 밖의 정보나 지식을 동원하여 이해할 수 있는 의미는 문화사회적 맥락으로 구분하여 친절하고도 알찬 해설을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이 작품을 읽는 데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낱말에 대한 뜻풀이도 곁들였다. 또한 각각의 작품이 끝난 뒤에는 ‘깊이 이해하기’로 소설의 배경이 되는 사건이나 법령, 제도 등을 간략하게 소개함과 동시에 관련 사진 자료를 덧붙여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게 했다. 마지막으로 ‘사실 확인하기’로 각 작품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 책을 통해 ‘한 학기 한 권 읽기’라는 독서 혁명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가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처절했던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 그리고 1964년 격동의 시대까지, 소설과 함께 역사와 시대의 맥락을 읽는다! 이 책에는 모두 6편의 단편소설이 시대 순으로 실려 있으며, 처음 발표된 원문을 싣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원문을 구할 수 없는 김동인의 「태형」은 발표 시기에 가장 가까운 그의 단편집에서 찾아 실었다. 간략하게 6편의 작품을 살펴보면, 김동인이 1923년 1월 에 발표한 「태형」은 ‘옥중기(獄中記)의 일절(一節)’이란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1919년 3·1운동 이후 3월 26일부터 90일 동안 미결수로 평양 경찰서에 수감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3·1운동으로 감옥소에 들어온 처절한 사연들이 소개된 발표 당시의 원문과는 달리, 검열에서 누락되어 “한담이며 회고담들이 사귀어졌다”로 요약되어 있다. 이 작품의 핵심어는 ‘3·1운동’, ‘범죄 즉결령’, ‘조선 태형령’이다. 현진건의 「고향」은 1926년 1월 4일 에 「그의 얼굴」로 발표되었으나 두 달 뒤 작품집 『조선의 얼굴』에 「고향」이란 제목으로 실려 있다. 이 작품은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차중에서 만난 ‘그’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그’와 혼인 말이 오갔던 한 여인의 이야기를 곁들인 액자소설 형식이다. 이 작품에서는 조선을 수탈하는 데 앞장선 ‘동양척식회사’의 폐해와 일본이 공창제도를 조선에 들여온 저의를 엿볼 수 있다. 핵심어는 ‘동양척식회사’, 「보안법」, ‘공동묘지령’, ‘공창제도’이다. 월북작가 이태준의 「패강랭」은 평양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1938년 1월호(창간호)에 실렸다. 당시 평양의 모습과 기생의 쇠락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선일체에 따라 관리나 변절한 작가들을 비아냥거리는 작가는 식민지 조국에서 더 냉혹한 시대가 올 것임을 비통하게 그려낸다. 이 작품 역시 처음 발표 당시의 글이 일제 검열로 수정된 부분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핵심어는 ‘조선어 말살 정책’, ‘조선 전통 훼손’, ‘유성기 소리’이다. 채만식의 「치숙」은 ‘어리석은 아저씨’란 뜻으로, 1938년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에 연재된 작품이다. 사회주의운동으로 징역을 살고 나와 폐병으로 앓아누운 오촌 당고모의 남편 ‘아저씨’에 빗대어 ‘나’는 철저하게 일본식(내지식)으로 살아가길 꿈꾼다. ‘나’는 자신이 일하는 일본인 주인에게서 얻어 들은 ‘사회주의’로 ‘아저씨’를 비난하고 비아냥거리지만 실제로 일제가 내세운 ‘내선일체’에 순응하는 인간일 뿐이다. 작가 채만식의 풍자적인 성향이 적절하게 나타나 있다. 핵심어는 ‘내지 일본’, ‘내선결혼’, ‘잡지 와 ’이다. 이범선의 「오발탄」은 1959년 10월호에 발표되었고, 곧바로 출간한 창작집 『오발탄』에 실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해방의 기쁨을 느낄 새도 없이 북한 고향을 등지고 떠나 남한 해방촌에 정착한 월남 가족에 대한 비극적인 이야기로, 1961년 영화로도 제작되었지만 어두운 한국 사회를 묘사했다는 이유로 상영이 금지되기도 했다. 해방에 이어서 한국 전쟁을 거쳐 해방촌의 판잣집에서 희망이라곤 전혀 없는 월남민 가족의 삶으로 당시 사회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묘사했다. 핵심어는 ‘1950년대 해방촌의 모습’, ‘신원 조회와 신원 보증’, ‘월남민 가족의 모습’이다.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은 1965년 〈사상계〉 6월호에 발표한 작품으로, 대학원생과 병사계 공무원, 그리고 서적 외판원으로 살아가는 세 명의 남자가 등장하여 당시 사회 상황을 보여준다. 1964년 3월 24일 굴욕적인 한·일회담 반대운동은 이후 6·3항쟁으로 이어졌고, 박정희 정권은 이날 오후 8시에 계엄령을 선포한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작품에는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대학원생 안과 ‘나’의 대화에 투영되어 있다. 핵심어는 ‘6·3항쟁과 계엄령’, ‘야간 통행금지제도’, 「시체해부보존법」이다.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취지에 걸맞게 1919년에서 1964년까지 시대 상황을 반영하는 6편의 작품을 읽다 보면 근현대사의 일면을 두루 섭렵한 듯한 뿌듯함까지 더해진다. 이러한 까닭에 독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특히 청소년에게는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요, 교양을 넓히는 관문이며 다양한 인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다.
문과와 이과 사이
꿈과희망 / <따옴표> 수학 책쓰기 동아리 지음, 우진아 엮음 /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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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따옴표> 수학 책쓰기 동아리 지음, 우진아 엮음
2016년도 전국 학생저자 출판지원 프로젝트에서 뽑힌 책으로, 이 책은 학남고등학교 <따옴표> 수학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수학에 관한 이야기를 12명의 학생들이 자신만의 스타일과 자신만의 언어로 담았다. 소설, 수필, 만화, 심지어 시까지 동원하여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호기심 많은 대상인지 알게 하였고, “문과와 이과 사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딱딱한 수학의 영역을 문학의 영역으로 접목시켜 수학적이면서도 문학적인 독특한 책을 창작해냈다. “골치 아픈 수학은 없다”- 이규선(교장선생님) 시작하며 - 우진아(지도교사) About the Authors LEVEL1 초보자용 지민이의 따옴표 신문과 나리의 시 희원이가 소개하는 시간여행 - 1713, 2015, 3210 이쯤 되면 나오는 쉬는 타임~ 노예원이 준비한 수학문제 다인이가 들려주는 너와 나의 연결 고리 - 뫼비우스 나리가 들려주는 숫자 미공개 파일 - 숫자가 태어났어요! 나리가 반 강제로 알려드리는 우리가 잘 몰랐던 수학자 -“오일러” LEVEL2 중급자용 지민이의 따옴표 신문과 나리의 시 진영이가 들려주는 수학공주에게 매력 어필하기 - 수학공주 소림이와 수학자를 만나자! -수학포털 선화가 선물한 빛 같은 존재! - 수학 속으로~ 모든 문제는 승효에게 맡겨라! - 꿈을 향한 마지막 단계 황금을 소유하고 싶은 자 지은이에게 오라! - 황금? 황금비! 나리가 반 강제로 알려드리는 우리가 잘 몰랐던 수학자 -“힐베르트” LEVEL3 고급자용 지민이의 따옴표 신문과 나리의 시 동아리 수학자가 궁금하다면 김예원에게 와! - 새파란 수학 수학자를 만나고 싶다면 승효의 사다리를 타게나! - 수학자는 사다리를 타고~ 유진이가 들려주는 모의고사를 모티브로한 - 수학 死 승효와 함께 쉬어가자! - 스펀지 퀴즈 희원이와 지민이가 소개하는 고등학생이 알아야 할 생각지 못한 - 직업에서의 생각지 못한 수학 나리가 반 강제로 알려드리는 우리가 잘 몰랐던 수학자 -“드모르간” 마치며■ 이 책에 대하여 이과의 수학이 문과의 인문학으로 거듭나다 2016년도 전국 학생저자 출판지원 프로젝트에서 뽑힌 책으로, 이 책은 학남고등학교 <따옴표> 수학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수학에 관한 이야기를 12명의 학생들이 자신만의 스타일과 자신만의 언어로 담았다. ‘진짜’ 수학은 스스로 고민하고 그 고민은 나누면서 시작된다고 확신하는 선생님의 지도로 수학 책쓰기 동아리는 수학이라는 과목, 수학 수업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면서 이러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고자 동아리 수학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수학을 해체하고 다시 조합하여 멋진 인문학 책이 탄생하였다. 소설, 수필, 만화, 심지어 시까지 동원하여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호기심 많은 대상인지 알게 하였고, “문과와 이과 사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딱딱한 수학의 영역을 문학의 영역으로 접목시켜 수학적이면서도 문학적인 독특한 책을 창작해 낸 것이다. 특히 살인사건을 수학적 개념으로 해결해나가는 글은 셜록 홈즈도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수학이면서도 수학 같지 않은 수수께끼도 얼마나 수학이 재미있고 흥미로운지를 보여주고 있다. 수학을 기본으로 하지만 너무나 문학적이고, 재미와 지식 등을 함께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수학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 프롤로그“골치 아픈 수학은 없다.” 2013년 서울시는 심야버스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서울 전역을 총 9개 노선으로 망라하려니 최적의 노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때 심야시간대 통화데이터 30억 건과 택시 승하차시 정보 500만 건에 대한 빅 데이터를 분석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파악하여 노선을 짤 수 있었다. 2015년 올해 영화 아카데미상 과학기술상은 론 페드키우 미국 스탠퍼드 대학 교수에게 수여되었다. 수학박사인 그는 물체가 부서지는 모습을 실제처럼 구현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였다. 2015년 우리나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수학 주간' 행사에 참석한 세계적인 수학자 '군나르 칼손'은 세계가 주목하는 벤처기업 '아야스디(Ayasdi)'의 최고 경영자이다. 그가 만든 이 회사는 금융·통신·교통·의료 등을 통해 얻은 빅 데이터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로 미국 연방정부와 제너랄 일렉트릭(GE) 회사에서 1억 달러 이상 투자하였다고 한다. 최근 수학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사례들이 국내외에서 속속 소개되고 있다. 세상의 문제를 수학적 방식으로 해결하고 상품 개발에 수학을 활용하는 등 수학의 중요성이 2000년대 들어 더욱 더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현실은 수학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언제부턴가 우리나라 학교 현장에서는 수학 시간에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엎드려 자는 실정이고, 수학에 흥미를 상실하여 완전히 포기한 사람을 가리켜 '수포자'라는 말도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그렇지만 2015년 3월 학남고등학교 수학 3실에서 지도교사 우진아 선생님과 수학의 중요성을 알고 흥미를 가진 12명의 학생들이 따옴표 수학책쓰기 동아리를 구성하였다. 이 학생들은 지금까지 그들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한 내용을 책으로 출판하였다. 이 책은 수학과 관련 된 소설, 시, 퀴즈, 만화, 신문, 에세이 등을 통해 수학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누구나 쉽게 수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이 출판되기까지 활동한 지도교사와 12명의 학생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정말 어려운 일을 해냈다고, 그리고 이러한 수학에 대한 열정을 계속 간직하도록 격려하고 싶다. 끝으로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에게 '골치 아픈 수학은 없고 돈 되는 수학은 있다.' 고 소리쳐 말하고 싶다. 교장 선생님 이규선시작하며...수학교사가 된지 10년째인 2015년은 저에게 잊지 못 할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나아가고자 하는 수학 교실의 방향이 담긴 “따옴표”라는 브랜드를 만들었고, 이를 실천한 1년이었기 때문입니다. ‘진짜’ 수학은 스스로 고민하고 그 고민을 나누면서 시작된다는 그동안의 믿음으로 “따옴표” 수학 활동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따옴표” 수학 활동은 “ ”안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듯 수학 교실 안에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하는 활동입니다. 첫 번째 “따옴표”수학 활동은 협력학습을 통한 교실 개선이며, 두 번째가 바로 수학책쓰기 동아리 활동입니다. 저희 동아리 아이들은 실생활과 수학, 진로와 수학, 소설과 수학 등의 주제로 다양한 글쓰기를 경험하면서 자신이 쓰고 싶은 이야기를 찾고, 각자의 이야기를 하나로 엮어 1권의 책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함께 겪었습니다. 40시간의 선택형 방과 후 활동 중 대부분의 시간을 퇴고 작업을 하는 데에 보낼 만큼 공들여 이 책을 완성했지만, 처음해 보는 작업이라 서툴고 미흡한 부분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실수를 통해 더 많이 성장하고 느낄 것이라 믿기에 저의 간섭은 최소화하였습니다. 그래서 서툴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 책의 주인공은 12명의 동아리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준 이 책을 여러분께 공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기쁩니다. 용기와 끈기로 만들어진 <문과와 이과 사이> 속 아이들의 이야기에 열린 마음으로 귀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제가 “따옴표” 활동을 하면서 부딪쳤던 수많은 문제들을 자신의 일처럼 함께 고민하고 조언해 주신 수업모임선생님들과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이과 아내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은 문과 남편, 이 책의 출판을 누구보다 자랑스러워하신 나의 어머니 한옥희님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지도교사 우진아
어른 없는 세계
Ž / 알바로 콜로메르 (지은이), 김유경 (옮긴이) /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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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알바로 콜로메르 (지은이), 김유경 (옮긴이)
교과서 속에 숨어 있는 논술 1
살림 / 로고스교양연구회 엮음 / 200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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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청소년 학습
로고스교양연구회 엮음
교과서를 토대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이나 추상적인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사고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각 부마다 덧붙여있는 토론 거리와 읽을 거리 등은 배경지식을 넓혀주는 데에 도움을 준다. 2권 문제편에는 기초형 문제부터 통합 교과형 문제까지, 2006년 이후 출제 경향에 맞추어 개발된 문제를 실었다.머리말 교과서만 잘 읽어도 지성인이 될 수 있다! 제1장 역사를 보는 눈 1장 김유신은 삼국통일의 영웅인가, 사대주의자인가? 실증주의 역사관과 현재주의 역사관 2장 고구려는 중국의 지방 정부인가? 한국의 예전 국가인가? 국사 해체론과 민족주의 논쟁 3장 우리는 조선 사람들보다 행복하며, 자유로운가? 사회진화론과 역사발전론 제2장 더불어 사는 길 1장 시험 전날, 시험지를 우연히 주웠다면, 보아야 하는가? 도덕의 본성과 도덕상대주의 2장 사람의 목숨을 건질 수 있다면, 다른 도덕 규칙은 어길 수 있는 것인가? 의무론적 윤리설과 목적론적 윤리설 3장 능력이 없는 자는 가난해도 좋은가? 사회정의의 문제 4장 원폭 희생에 대한 책임은 정치인에게만 있는가? 과학과 윤리 제3장 좋은 사회를 만드는 법 1장 국방의 의무를 거부하는 것은 정당한가? 사회계약설과 법치주의 2장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마약을 해도 될까?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 3장 우리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국가는 침략해도 좋은가? 국가 안보와 세계 시민 사회 제4장 경제를 살리는 힘 1장 내 재산은 내 마음대로 해도 되는가? 소유권 절대의 원칙, 경제적 자유권 2장 기업으로부터 세금을 많이 걷는 정부는 나쁜 정부인가? 시장 실패와 정부 개입의 문제들 3장 복지 국가는 사람을 게으르게 만들까? 신자유주의에 이르는 20세기 세계 경제의 좌충우돌 4장 정보화 시대에는 지겨운 출퇴근 생활이 끝나고, 모두 여가를 누릴까? 정보화 사회, 노동과 삶의 미래 5장 값싼 쌀을 수입하고 자동차를 수출하면 이득일까? 세계화, 지역화와 자유 무역의 문제들 제5장 문화로 숨쉬는 사회 1장 문화산업에 투자하면 우리에게 무엇이 돌아오는가? 대중사회와 대중문화 2장 개고기를 먹는 것은 야만인가, 아닌가? 문화상대주의와 민족문화 3장 가상과 현실은 무엇으로 구분할 수 있는가? 포스트모더니즘 4장 이슬람교는 본래 폭력적이며 평화를 싫어할까? 문명 충돌 5장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한 존재인가? 페미니즘 제6장 삶을 그리는 노래 1장 아는 것은 힘인가, 병인가? 인생과 지식 2장 돈을 버는 기술인으로만 살 것인가? 상식과 교양을 가진 인간으로 살 것인가? 우리 시대의 인문학 3장 소설의 인물들은 왜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하는’가? 소설, 예술의 가치 4장 얼짱, 몸짱은 진정 아름다운가? 미(美) 5장 모든 인류가 영어를 쓰면 소통하기 편해서 좋을까? 영어공용화 논쟁과 언어에 대한 이해 제7장 진리를 찾는 바다 1장 어떻게 참말과 거짓말을 가려낼 수 있는가? 진리를 판별하는 기준들 2장 내가 현재 보고 있는 사물이 그것의 진짜 모습일까? 회의주의와 지식 이론 3장 내일도 태양이 동쪽에서 뜨리라는 것을 어떻게 보장할 수 있는가? 과학관의 변동 4장 이성은 자연을 파괴하고 타인을 억압하는가? 계몽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합리성 모색 5장 원자력 발전소를 지으면서 환경을 보존하는 것이 가능할까? 경제 개발과 환경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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