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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시스템이다
오름교육출판사 / 구근회 지음 / 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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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교육출판사
청소년 학습
구근회 지음
프롤로그 Chapter 1. 메타인지 Chapter 2. 시간관리 절대 5원칙 Chapter 3. 1% 공신들의 암기법 Chapter 4. Hi-5 시험전략 Chapter 5. 방학이 일년 성적을 결정한다
훈민정음 경필쓰기 해례본 : 사범, 특급, 1급용
가나북스 / 박재성 (엮은이),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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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북스
청소년 인문,사회
박재성 (엮은이),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가 훈민정음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서 심혈을 기울여 현대에 맞게 번역하여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전 세계에 존재하는 70여 개의 문자 중에서 유일하게 창제자 · 창제연도 · 창제원리를 알 수 있는 독창성과 창작성으로 유네스코에 인류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는 위대한 문자 훈민정음을 보유한 문자 강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머리말 추천사 이 책의 효과 글씨쓰기의 기본 一부. 훈민정음 해례본 경필쓰기 1. 어재서문 2. 제자해 3. 초성해 4. 중성해 5. 종성해 6. 합자해 7. 용자례 8. 정인지서문 二부. 특별자료 1. 훈민정음 해례본에 쓰인 속자 및 약자와 동자 정리 2. 훈민정음 해례본에 사용된 한자 훈음 3. 용어풀이(미주) 三부. 검정 응시자 제출용 1. 훈민정음 경필쓰기 검정 1급용 원고 2. 훈민정음 경필쓰기 검정 특급용 원고 엮은이 소개예쁜 글씨, 바른 글씨가 꽃피는 나라 세계인에게 미지의 땅이었던 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국은 지구촌 사람들이 꿈꾸는 동경의 대상으로 언젠가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가 되었다. 세계의 어느 골목, 어느 언덕에서나 한류 문화의 아지랑이가 아롱아롱 피어나지 않는 곳이 없다. 한국의 소리, 한국인의 표정, 한국이 만든 상품이 최고 최상의 대우를 받으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연코 한글의 저력에 힘입은 바 크다. K팝을 부르면서 한글을 익혔고, K드라마를 보면서 한국인의 말씨를 배운 사람들은 한국인의 문자 한글이 문명국의 문자 가운데서 가장 배우기 쉽고 식별이 단일하여 초심자가 언중(言衆) 속에 뛰어들어도 공포감에 질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세종대왕께서 1443년에 창제하신 훈민정음에서 비롯되었을 터이니, 이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이처럼 비견될 수 없을 만큼 존경스러운 문자를 가진 우리가 오늘날 읽고 말하면서도 잘 쓰려하지 않는다. 연필로, 철필로, 붓으로 만년필로 정성을 다해 꼭꼭 눌러 써오던 귀중한 체험을 내던지고 말았다. 물론, 컴퓨터, 휴대전화 등이 손글씨 쓰기의 수고를 대신해 주는 편리함 때문이리라. 그러나 이는 문화적 창조 활동의 일부를 스스로 저버리는 행위와 같다. 이러한 차제에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에서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을 바탕으로 『훈민정음 경필쓰기 교본』을 만들어 보급하는 유익한 사업을 벌이매, 평생 글씨만 써온 사람으로서 기껍고 고마운 마음을 다해 이를 적극 추천한다. 우리의 국보요, 인류의 자랑인 훈민정음을 다양한 필기도구로 직접 씀으로써 그 고매한 정신과 불후의 가치를 육화(肉化)하고 생활화하는 일이야말로 사경(寫經)의 정성에 미치지 못한다 아니할 것이다. 훈민정음의 원본 서체를 보급하고, 그 고전적 품격을 융합하여 새로운 문화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함에도 큰 의의가 있을 줄 안다. 특히 이 사업의 일환으로 쓰기의 수준을 향상시켜 ‘경필 급수(硬筆級數)’를 사정, 개인 시상제를 운영한다 하니, 더욱 관심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교본이 세상에 나옴과 함께 글씨 쓰는 한국의 참모습을 널리 선양하여 그 어디서나 예쁜 글씨, 바른 글씨가 사람들의 마음과 몸을 더 아름답게 피워내는 꽃밭을 열어 글씨 향기 넘쳐나는 우리의 둘레가 되기를 바란다. -사)세계문자서예협회 이사장, 국립현대미술관초대작가 김동연 하나. 훈민정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가 훈민정음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서 심혈을 기울여 현대에 맞게 번역하여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둘. 문자 강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전 세계에 존재하는 70여 개의 문자 중에서 유일하게 창제자 · 창제연도 · 창제원리를 알 수 있는 독창성과 창작성으로 유네스코에 인류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는 위대한 문자 훈민정음을 보유한 문자 강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셋. 역사를 바르게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훈민정음 언해본』의 내용 풀이에만 그치지 않고, 내용 중에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도 미주에 보충 설명을 하여서 독자 누구나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넷. 한자를 바르게 알고 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훈민정음 언해본』의 한자 및 한자어를 분석하여 사용된 51자의 한자에 대한 훈음은 물론 주요 한자의 필순을 책 앞에 실어서 독자 누구나 한자를 바르게 알고 쓸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다섯. 글씨를 예쁘게 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생활로 글씨를 쓰는 기회가 점점 사라지는 현대인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예쁜 글씨를 써볼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여섯.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훈민정음 언해본』에 대한 내용의 이해는 물론, 훈민정음의 창제원리를 배울 수 있고,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훈민정음 경필쓰기 검정〉에도 응시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글씨 쓰기의 기본 1. 경필(硬단단할 경 · 筆붓 필) 뾰족한 끝을 반으로 가른 얇은 쇠붙이로 만든 촉을 대에 꽂아 잉크를 찍어서 글씨를 쓰는 도구라는 뜻이지만, 동양의 대표적인 필기구인 붓이 부드러운 털로 이루어졌다는 뜻에 대해서 단단한 재료로 만들어진 글씨 쓰는 도구란 의미로 펜, 연필, 철필, 만년필 등을 이른다. 2. 글씨를 잘 쓰는 방법 1) 바른 자세로 써야 한다. 2) 경필 글씨 공부는 연필로 쓰는 것이 좋다. 3) 글자의 비율을 맞추면서 크게 써보는 것이 좋다. 4) 모범 글씨를 보고 똑같이 써보려고 노력한다. 5) 반복해서 자꾸 써보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3. 자획(字글자 자 · ?그을 획) 글자를 이루는 선과 점 하나하나를 획이라 한다. 즉 글자를 쓸 때 한번 펜(또는 붓)을 종이에 대었다가 자연스럽게 뗄 때까지 계속된 점이나 선이 한 획이 된다. 4. 필순(筆붓 필 · 順순서 순) 글자를 쓸 때는 일반적으로 정해진 순서에 따라 써야 하는데, 글자의 획을 써 나가는 순서를 필순이라 한다. 훈민정음 경필쓰기 해례본은, 하나. 훈민정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이 책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가 『훈민정음』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서 심혈을 기울여 현대에 맞게 번역하여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둘. 문자 강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이 책은 전 세계에 존재하는 70여 개의 문자 중에서 유일하게 창제자 · 창제연도 · 창제원리를 알 수 있는 독창성과 창작성으로 유네스코에 인류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는 위대한 문자 『훈민정음』을 보유한 문자 강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셋. 역사를 바르게 알 수 있습니다.이 책은 『훈민정음 해례본』의 내용 풀이에만 그치지 않고, 내용 중에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도 미주에 보충 설명을 하여서 독자 누구나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넷. 한자를 바르게 알고 쓸 수 있습니다.이 책은 『훈민정음 해례본』의 한자 및 한자어를 분석하여 사용된 727자의 사용된 한자에 대한 훈음은 물론 속자, 약자, 동자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 누구나 한자를 저절로 알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해례본에 나오는 주요 한자의 필순 1) 위에서 아래로 쓴다. 예) 三, 言, 工 ,亡 2)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쓴다. 예) 川, 仙, 州 3) 좌우의 획이 대칭될 때는 가운데 획을 먼저 쓴다. 예) 小, 水, 樂 4) 가로와 세로획이 교차할 때는 가로획을 먼저 쓴다. 예) 十, 木, 井 5) 삐침과 파임이 만날 때는 삐침을 먼저 쓴다. 예) 人, 大, 更 6) 둘러싼 모양의 글자는 바깥쪽을 먼저 쓴다. 예) 月, 用, 同 7) 가운데를 꿰뚫는 획은 가장 나중에 쓴다. 예) 事, 中, 肅 8) 허리를 긋는 획은 가장 나중에 쓴다. 예) 母, 女, 毋 9) 아래로 에운 획은 나중에 쓴다. 예) 也, 世, 匕 10) 받침을 나중에 쓰는 경우. (?(?), ?) 예) 近, 建 11) 받침을 먼저 쓰는 경우. (走, 是, 免) 예) 起, 題, 勉 12) 위에서 아래로 싼 획은 먼저 쓴다. 예) 力, 方, 刀 13) 오른쪽 위의 점과 밑에 있는 점은 맨 나중에 쓴다. 예) 代, 犬, 太 14) 삐침이 짧고 가로획이 길면 삐침을 먼저 쓴다. 예) 有, 右, 布사람은 글씨를 통해 마음을 표현하므로 글씨는 마음을 전달하는 수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음이 바르면 글씨도 바르다(心正則筆正)’고 합니다. 오만 원권 지폐에서 우리에게 낯익은 신사임당이 만 원권 지폐에서도 만날 수 있는 이율곡에게 전한 말입니다.예로부터 글씨는 그 사람의 상태를 대변한다고 합니다. 올바른 몸가짐, 겸손하고 정직한 말씨, 바른 글씨체, 공정한 판단력이라는 「신언서판(身言書判)」은 글씨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에게 나랏일을 맡겼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글씨는 의사소통의 도구라고 표현하는데, 우리는 의사소통의 도구 중에 가장 쉽고 간략하여 효과적으로 의사 표현을 할 수 있으므로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특별한 방법을 갖고 있습니다.전 세계에 존재하는 70여 개의 문자 중에서 유일하게 창제자 · 창제연도 · 창제원리를 알 수 있는 독창성과 창작성으로 유네스코에 인류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는 위대한 문자 훈민정음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세종대왕이 주신 위대하고 영원한 선물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파괴하고 있습니다.더욱이 현대인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생활로 글씨를 쓰는 기회가 점점 사라지고 키보드로 글을 치게 됩니다. 이것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 중에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글씨 쓰는 특권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대세인 젊은 세대일수록 손으로 글씨를 많이 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그림여행
동녘 / 김종수 지음 / 200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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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
청소년 문학
김종수 지음
들머리 제1장 | 그림과 우리는 하나 1 반갑습니다 2 미술이란 무엇인가? 3 우리는 왜 미술과 친해져야 할까? 4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5 눈으로 본다는 것 6 인간은 왜 표현하고 남겼을까? 7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림을 보자 8 어떤 작품이 좋은 작품일까? 제2장 | 우리 그림의 뿌리 1 우리 것이란 무엇인가? 2 우리 그림에 담겨 있는 근본 정신 3 우리 그림의 창작과 품평 기준 4 우리는 선과 색과 형태를 어떻게 표현했나? 제3장 | 아름다운 우리 그림들 1 우리 그림을 찾기까지 2 우리의 삶과 함께 한 그림들 갈무리
소뵈르 박사의 상담 일지
바람의아이들 / 마리 오드 뮈라이으 (지은이), 윤예니 (옮긴이)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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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아이들
청소년 문학
마리 오드 뮈라이으 (지은이), 윤예니 (옮긴이)
2015년 1월 7일 오전, 복면을 쓴 테러리스트 두 명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풍자 신문 <샤를리 에브도> 본사에 난입했다. 이슬람 원리주의 성향의 형제 테러리스트는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가장 위대하시다)”를 외치며 총기를 난사했고, 이 사건으로 경찰관을 포함해 열두 명이 사망했으며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테러리스트들은 이틀 뒤 경찰특공대에 의해 사살되었으나 이 사건이 불러일으킨 사회적 불안과 공포는 쉽게 가시지 않았다. 마리 오드 뮈라이유의 소설 『소뵈르 박사의 상담 일지』는 이 끔찍한 테러 직후 프랑스 도시 오를레앙을 배경으로 심리상담가 소뵈르와 그의 아들 라자르, 상담소를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소뵈르 박사의 상담 일지 7 옮긴이의 말 316★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마리 오드 뮈라이유 ★ 7권까지 연이은 후속작 출간, 30만 부 판매 대형 베스트셀러 소뵈르 상담소에 오세요, 당신을 구원해 드립니다 혼란과 상실의 시대, 상담소에 모여든 사람들 2015년 1월 7일 오전, 복면을 쓴 테러리스트 두 명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풍자 신문 <샤를리 에브도> 본사에 난입했다. 이슬람 원리주의 성향의 형제 테러리스트는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가장 위대하시다)”를 외치며 총기를 난사했고, 이 사건으로 경찰관을 포함해 열두 명이 사망했으며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테러리스트들은 이틀 뒤 경찰특공대에 의해 사살되었으나 이 사건이 불러일으킨 사회적 불안과 공포는 쉽게 가시지 않았다. 마리 오드 뮈라이유의 소설 『소뵈르 박사의 상담 일지』는 이 끔찍한 테러 직후 프랑스 도시 오를레앙을 배경으로 심리상담가 소뵈르와 그의 아들 라자르, 상담소를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90cm의 장신에 호리호리한 몸매, 매력적인 외모, 나지막하고 부드러움 음색을 갖고 있는 소뵈르는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출신의 흑인으로 백인 아내를 잃고 아들 라자르와 단둘이 살고 있다. 능력 있는 상담가로서 소뵈르가 만나는 내담자 중에는 자해, 학교공포증, 야뇨증, 성정체성 혼란 등 갖가지 문제들을 안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 곁에는 언제나 또다른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른들이 있다. 어른들은 배우자와 다투고 이혼하고 또다른 파트너를 만나는 과정에서 아이들을 혼란스럽게 하거나 강압적인 훈육, 가스라이팅을 통해 아이를 문제 상황으로 내몬다. 때로는 단지 너무 고단하거나 나약해서, 혹은 그 자신의 정신적 문제 때문에 아이들을 충분히 돌봐줄 수 없는 부모들도 있다. 무슬림들이 학교를 공격할 거라는 음모론을 설파하며 찻길에서 전단지를 뿌리는 가뱅의 엄마처럼 말이다. 열 살짜리 라자르는 틈틈이 아버지 사무실에 귀를 대고 상담 내용을 엿들으며 뒤죽박죽 심리학적 지식을 흡수하고 간접적으로 세상을 배운다. 상담실에서 이야기되는 문제들은 아직 순진한 라자르에게 그저 이상하고 어리둥절한 일일지 몰라도 상담가 소뵈르에게는 차근차근 풀어내야 할 실꾸러미에 가깝다. 까다롭고 답답한 작업이지만 오랫동안 주의를 기울이고 찬찬히 조심스럽게 풀어내야 할 문제들. 소뵈르는 환자들과 약속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상처와 고통,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한편 어린 아들을 돌봐야 한다. 가끔은 엄마의 입원으로 방치된 고등학생 가뱅을 집으로 데려와 재우거나 자살 시도한 중학생 마르고를 구하기 위해 한밤중에 뛰어나가는 등 뜻밖의 일들도 처리해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소뵈르의 상담소를 겸한 집 근처에 수상한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그리고 마르티니크 사람들이 철석같이 믿고 있는 저주 꾸러미 ‘캥부아’가 발견되면서 소뵈르와 라자르는 각자 고민에 휩싸인다. 도대체 누가 소뵈르 부자를 저주하는가. 자해, 학교공포증, 성정체성 혼란, 망상장애, 야뇨증……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쉽게 절망하지 않는 이유 소뵈르‘sauveur’는 프랑스어로 구원자라는 뜻을 갖고 있다. 그러나 소뵈르 박사가 모두를 구해낼 수는 없다. 게다가 환자들이 처한 문제의 대부분은 상담가 한 사람의 능력치를 훨씬 벗어난다. 이를테면 인종차별이나 가부장주의, 이성애중심주의 같은 문제들. 수시로 팔목에 상처를 내는 마르고는 이혼한 부모 사이에서 통제광 아버지의 가스라이팅으로 고통받고, 학교공포증을 앓고 있는 엘라는 성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다. 열 살짜리 시릴의 야뇨증이 아이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듯이, 대부분의 현상은 깊이 숨겨져 있는 근원적인 문제를 드러내준다. 샤를리 에브도 테러가 종교적·문화적 갈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처럼 이 작품도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프랑스의 난감한 사정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시험을 받기 전까지 모든 문제는 감추어져 있곤 한다. 그리하여 라자르를 2년 동안이나 봐주던 보모가 아이 앞에서 혐오 발언을 함부로 쏟아내던 극렬인종차별주의자라는 사실이 뒤늦게서야 밝혀지는 것이다. 이야기는 프랑스의 혼란스러운 사회상을 배경으로 다양한 내담자들의 사연을 보여주는데 그들의 상담 과정이 하나하나 풀려 나가는 동시에, 소뵈르의 집을 어른거리는 수상쩍은 그림자에 대한 미스터리도 밝혀진다. 마르티니크에서 부유한 백인 부부의 양자로 자란 소뵈르는 피부색 검은 백인으로 자라는 과정에서 어떤 사연을 갖게 되었을까? 아내의 죽음을 둘러싼 고통스러운 기억은 과연 무엇일까? 어린 라자르는 이 모든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마침내 소뵈르가 마르티니크에 가서 라자르에게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었던 것은 어린 아들의 생각과 감정을 존중하고 기꺼이 믿어주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불신과 억압, 배제만으로는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소뵈르 박사의 상담 일지』는 사회적 혼란과 개인의 심리적 상처, 인종차별과 세대 갈등 등 꽤 심각한 주제를 밀도 있게 다루는 작품인데도 전체적인 분위기는 꽤나 밝고 유쾌하다. 라자르의 웃기는 햄스터 양육기가 중간중간 서사적 긴장감을 누그러뜨리는 등 가벼운 에피소드들도 많다. 이 소설이 이렇게 발랄하고 따뜻한 것은 마리 오드 뮈라이유 특유의 유머 감각과 인간에 대한 애정 덕분이다. 무엇보다도 라자르를 비롯해 이 작품에 등장하는 어린이, 청소년 인물들은 누구 하나 사랑스럽지 않은 이가 없다. 소뵈르의 상담실에 찾아온 아이들이 편견 없이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놓을 때 우리는 아직 절망할 때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게 된다. 여러 등장인물이 저마다 개성과 서사를 갖추고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이 돋보이는데, 여기에 약간의 로맨스까지 담겨 있어 장편소설 읽는 재미를 톡톡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네. 처음에는 컴퍼스로 했어요. 5학년 때였죠. 팔에 선을 그렸어요. 친구와 경쟁을 했거든요. 피가 나게 하려고요. 그리고 서로 피를 섞자고 했죠. 피를 나눈 의자매 말이에요.”마르고는 마치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는 것처럼 미소를 지었다. “그 친구는 지금도 만나니?”“아니요, 죽었어요.”소뵈르의 표정을 본 마르고가 다시 이죽거렸다. “아, 농담이에요. 이사 갔어요.” “뭐가 불가능하지?”“여자아이가 아니게 되는 거요.”“여자아이가 아니었으면 한다는 거로구나.”“남자아이가 되는 게 낫지 않아요?”엘라는 확인을 기다리듯이 소뵈르를 바라보았다. “남자아이가 되는 게 낫다고 생각해?”“상상 속에서 전 남자아이가 돼요.”
플라톤의 논술전략
연인(연인M&B) / 황도제 지음 / 200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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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연인M&B)
청소년 학습
황도제 지음
논설문 들어가기에 앞서 한마디 1. 논술 자세의 전제 논술 자세의 전제 2. 논술이란 무엇인가요? 1. 논술이란 무엇인가? 2. 논리는 무엇인가? 3. 논리적 추리가 필요한 이유 4. 추리의 종류 (1) 논증적 추리 1) 연역추리 2) 간접추리 (2) 비논증적 추리 1) 귀납추리 2) 귀납추리의 종류 (3) 변증법 (4) 추리의 또 다른 예 5. 추론에 필요한 근거와 판단 6. 명제 (1) 명제의 개념 (2) 명제의 종류 3. 서술에 대하여 1. 서술 (1) 정태적 진술을 자세히 밝히면 (2) 동태적 진술을 자세히 밝히면 2. 짜임에 대하여 4. 언어와 비형식적 오류 1. 델피 신전의 오류 2. 언어의 애매성과 모호성 3. 언어의 오류 5. 논거와 비형식적 오류 1. 논거 부재의 오류 2. 논거 부적의 오류 3. 논거 불실의 오류 4. 논리(추리)와 직관 6. 논설문의 성격 논설문의 성격 7. 논설문의 구성 1. 기본적인 전체 틀(구성) (1) 기본적인 전체 틀 - 1 (2) 기본적인 전체 틀 - 2 (3) 기본적인 전체 틀 - 3 2. 기본적인 부분 틀(구성) (1) 주장(주지) + 상세화 - 예시 (2) 주장(주지) + 이유(논거) (3) 원인→결과(결과→언인) (4) 전제→주지 (5) 문제제기→해결방안(대안 제시) 3. 논증 4. 논술의 기본 조건 5. 말의 논리와 글의 논리 6. 논설문에 임하는 쓰는 이의 자세와 태도 8. 정확한 문장 1. 글과 문법 2. 주어와 서술어 3. 접속문의 규칙 4. 문장의 모호성 5. 부즈의한 국어 생활 9. 논술의 유형 1. 단독 과제형과 자료 제시형 (1) 단독 과제형 (2) 자료 제시형 2. 요약형과 논쟁 유도형 (1) 요약형 (2) 논쟁 유도형 3. 완전 논술형과 완성 논술형 (1) 완전 논술형 (2) 완성 논술형(제한 논술형) 4. 원고 용지 사용법 (1) 한 칸 한 자의 원칙 (2) 원고의 정정과 삽입 10. 석학들의 논술 1. 숙독해 볼만한 명문 (1) 도덕적 가치에 대한 지진계 - 베른하르트 (2) 효율성과 형평성 (3) 수학이 모르는 지혜 - 김형석 (4) 공적성과 필요성 2. 문학성이 가미된 글 (1) 절망의 법칙 (2) 공정한 게임 (3) 다이아몬드 땅 11. 실전 길라잡이 1. 실전 길라잡이 2. 실전 문제와 답안지(원고지)에 쓴 모범 글 (1) 미국 (2) 프랑스 (3) 일본 (4) 한국 마지막 당부의 글 |부록| -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 - 틀리기 쉬운 맞춤법과 표준어
통치론
타임기획 / 존 로크 지음, 조현수 옮김 / 200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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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기획
청소년 문학
존 로크 지음, 조현수 옮김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펴내며 읽기 전에 제1장 서론 제2장 자연상태에 관해 제3장 전쟁 상태에 관해 제4장 노예 상태에 관해 제5장 소유권에 관해 제6장 부권에 관해 제7장 정치 사회 혹은 시민 사회의 기원에 관해 제8장 정치 사회의 기원에 관해 제9장 정치 사회와 정부의 목적에 관해 제10장 국가의 형태에 관해 제11장 입법권의 범위에 관해 제12자 ㅇ국가의 입법권, 집행권 및 연합권에 관해 제13장 국가 권력의 종속에 관해 제14장 대권에 관해 제15장 부권, 저치 권력 및 전제적 권력에 관한 총괄적 고찰 제16장 정복에 관해 제17자 찬탈에 관해 제18장 전제에 관해 제19장 정부의 해체에 관해 로크의 연보 핵심정리 및 내용해설 1)기본정리 2)구성과 내용 3)이해와 새헐 4)더 읽을 작품 5) 학습활동 정답 및 해설
화원귀 문구
고즈넉이엔티 / 소향 (지은이)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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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이엔티
청소년 문학
소향 (지은이)
세진고등학교 신입생 표단비는 새 학기부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 공부할 시간도 모자라는데, 아빠가 덜컥 계약한 무인 문구점을 도맡아 운영하게 됐으니까. 아무리 ‘무인’이래도 학교에 학원에 동아리 활동까지 해야 하는 단비에게 문구점을 관리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공부와 일에 치일 때마다 단비는 엄마를 떠올린다. 엄마가 일 년 전 세상을 떠나기 전에 실생활 노하우가 가득한 ‘단비 다이어리’를 남겨둔 덕에 단비는 가까스로 버티는데...프롤로그 1 세진고 신입생 표단비 2 낡은 화구통 3 내신 전쟁 4 문구점을 사수하라 5 생전에 도화서 화원이었소 6 귀신 알바생 7 최강 동아리 레드크로스 8 떠오르지 않는 기억 9 첫 번째 기억 10 무임승차 11 의도된 실수 12 길은 하나가 아니다 13 뒤바뀐 화구통 14 말할 수 없는 기억 15 그림자 화원 16 이별의 다른 이름 17 녹원아집도(綠邍雅集圖) 에필로그 작가의 말한국콘텐츠진흥원 신진 스토리작가 공모전 당선, 김유정신인문학상 등단 작가 소향 첫 장편소설 “귀신이라면서, 문구점에서 알바를 하겠다고요?” 한국 고등학생과 조선 화원의 시대를 초월한 힐링 프로젝트! 세진고등학교 신입생 표단비는 새 학기부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 공부할 시간도 모자라는데, 아빠가 덜컥 계약한 무인 문구점을 도맡아 운영하게 됐으니까. 아무리 ‘무인’이래도 학교에 학원에 동아리 활동까지 해야 하는 단비에게 문구점을 관리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공부와 일에 치일 때마다 단비는 엄마를 떠올린다. 엄마가 일 년 전 세상을 떠나기 전에 실생활 노하우가 가득한 ‘단비 다이어리’를 남겨둔 덕에 단비는 가까스로 버틴다. 그런 단비 앞에 생전에 도화서 화원이었다는 조선시대 귀신 허현이 나타난다. 별안간 문구점에서 일하겠다는 현.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 못다 그린 그림을 완성할 때까지만 머물겠다는 알 수 없는 이야기를 늘어놓는데……. 마침 알바가 필요했던 단비는 현과 알바 계약을 맺는다. 청소년의 오늘을 생생하게 기록하는 소향 작가 장편소설 청소년 소설 『화원귀 문구』가 출간됐다. 김유정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뒤 SF와 동화, 청소년 소설로 독자들에게 참신하고 따듯한 이야기를 들려준 소향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다른 시대에 살던 두 주인공이 서로를 만나 아픔을 치유하는 이야기로 157년 전 죽은 조선시대 화원이 현세에 나타나 무인 문구점에서 알바를 하게 된다는 재치 있는 설정이 이목을 끈다. 주인공 표단비는 하루하루 치열하게 사는 고등학생이다.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설상가상 자꾸만 신경 쓰이게 주변을 맴도는 친구가 생기고 아빠가 덜컥 계약한 무인 문구점까지 운영하게 된다. 알바도 구하지 못해 정신없이 매일을 보내던 어느 날, 알바를 하겠다는 귀신 허현이 단비 앞에 나타난다. 또 다른 주인공인 현은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지만 승천하지 못한 보류자다. 하늘에 있는 엄마가 걱정하지 않도록 세상을 꿋꿋이 살아가야 하는 단비와 백 일 안에 기억을 되찾아 그림을 완성해야만 한을 풀 수 있는 현이 함께 무인 문구점을 운영하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피할 수 없는 이별 앞에서 슬픔을 받아들이는 저마다의 방법 엄마를 마음으로 떠나보내지 못한 단비와 사랑하는 이를 두고 떠나온 현. 두 주인공이 이별을 대하는 태도는 사뭇 다르다. 단비는 이별로 슬퍼할 일이 없도록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않으려 애쓰고 현은 자신의 기억을 되찾아 이별을 이해하기 위해 애쓴다. 살아온 시대도, 겪은 아픔도 무엇 하나 같지 않은 이들이 우연처럼 만난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보통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위로를 받는다. 하지만 종종 나와 전혀 다른 사람에게 위로를 받기도 한다. 슬픔에 갇혀 나아가지 못할 때, 다른 방식으로 슬픔을 받아들이는 이를 보며 활로를 찾기도 하는 것이다. 작가는 “누구나 예외 없이 겪는 것이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이라면 어떻게 그 아픔을 이겨낼 수 있을까, 잘 이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생각해 봤습니다.”라며 집필 의도를 밝혔다. 『화원귀 문구』는 그 방법을 알아가는 과정이다.“죽지 말아야 할 네가 157년 전 이곳에 묻혔다. 그런 너를 구명하고자 내가 웃전에 진정을 올렸다. 웃전에서 네 처분을 고심할 동안 너는 이승과 저승,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로 잠들어 있었지. 허나 이제 조금은 기뻐해도 좋다. 드디어 처분이 내려졌다.”“기뻐해도 좋다 함은…… 다시 살 수 있다는 것입니까?”저승사자가 고개를 가로저었다.“한 번 죽은 자는 절대로 다시 살아날 수 없다. 완전한 죽음을 잠시 보류할 뿐.”현이 고개를 떨구었다. 삶에 대한 미련조차 어렴풋한 처지였으나 어쩐지 심장이 조여드는 것만 같은 건 어쩔 수가 없었다.“누군가가 깨우는 날로부터 너는 백 일의 시간을 얻을 것이다. 그 시간 동안 스스로 너의 생을 기억해 내어라. 그리고 그 기억으로 그림을 완성해라. 그리하면 모든 한이 풀릴 것이다. 이것이 보류자의 숙명이니.” 갑자기 스티커가 공중에 붕 뜨더니 스티커 조각이 하나씩 떨어져 여기저기 철썩 붙기 시작했다. 단비는 놀라서 다시 화면을 돌려보았다. 다시 보아도 똑같은 장면이었다. 계속 이어서 보았더니 이번에는 실내화가 저절로 몇 발자국 움직였고, 필통이 열렸고, 색연필이 저절로 움직이며 그림이 그려졌다.얼음 조각이 주르륵 미끄러져 내리는 것처럼 단비의 등줄기에 차가운 소름이 돋았다. 투명 인간이라도 다녀간 걸까? 아니면 귀신?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단비는 꽁꽁 얼어붙고 말았다.그때였다. 어디선가 누군가의 말소리가 들렸다.“버린 것이 아니오. 천 년 전은 더욱 아니고.”단비가 소리 나는 쪽을 향해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몸은 고정한 채 고개만 아주 천천히. 그러고는 소리도 지르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돌처럼 굳어버렸다. 희한한 옷을 입은 어떤 남자가 화구통을 들고 창고에서 나오는 걸 보았기 때문이다.남자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단비에게 물었다.“그런데 초딩이 무엇이오?” 현이 스케치북의 맨 마지막 장을 펴서 그때 기억을 그린 그림을 다시 바라보았다.두 남자가 마주 보고 서 있었다. 둘 중 한 남자의 오른손에서 피가 뚝뚝 흘렀고, 다른 손으로는 자신의 눈을 스스로 찌르고 있었다. 너무나 끔찍한 장면이었다. 기억이 떠오를 때 들었던 처절한 비명이 다시 그림에서 터져 나오는 것 같았다.이 사내가 나일까? 아니라면 누구일까. 도대체 그 옛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현은 자신의 과거가 두려워졌다.
Job Interview 항해사
인터뷰(Interview) / 박재만 지음 / 201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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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Interview)
청소년 자기관리
박재만 지음
직업을 인터뷰하다 시리즈. 항해사의 정의를 시작으로 항해사가 하는 일, 항해사가 되는 길 등 직업 정보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직업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항해사’라는 직업을 알리고, 미래 직업으로 관심이 있는 예비 항해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또한, 총 4명의 현직 항해사들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현장의 모습을 전달하고자 하였다.1. 항해사란 1) 항해사란? 2) 선박의 최고 책임자 선장 3) 항해사가 하는 일(상선) 4) 항해사가 되는 길(상선) 2. 항해사 인터뷰 첫 번째 1) 항해사 A 씨의 승선 전 이야기 2) 항해사 A 씨의 승선 이야기 3. 역사적으로 유명한 항해사 1) 세계 일주에 처음으로 성공한 위대한 항해사 마젤란 2) 영국 타이타닉호의 선장으로 유명한 에드워드 존 스미스 4. 항해사 인터뷰 두 번째 1) 항해사 B 씨의 승선 전 이야기 2) 항해사 B 씨의 승선 이야기 5. 재미로 보는 선박 상식 1) RAT GUARD 2) 선박에서 좌우를 나타내는 표현 3) DEAD SLOW 6. 선원의 필요성과 승선근무예비역 1) 선원의 필요성 2) 승선근무예비역 7. 항해사 인터뷰 세 번째 항해사 C 씨의 이야기 8. 항해사 인터뷰 네 번째 항해사 D 씨의 이야기 9. 항해사의 훈장 도선사 항해사의 훈장 도선사 INTERVIEWEE PROFILE 항해사 A 94년생 (여성) 한국해양대학교 졸업 2016년 첫 승선 30여 척의 선박을 관리하는 해운회사에서 벌크선 3등 항해사로 근무 중 항해사 B 20대 중반 (남성) 부산해사고등하교 항해과 졸업 2013년 첫 승선 케미컬 탱커 2등 항해사로 근무 중 항해사 C 89년생 (남성) 한국해양대학교 졸업 2012년 첫 승선 2016년까지 컨테이너선에서 2등 항해사로 근무 항해사 D 87년생 (남성) 목포해양대학교 졸업 2010년 첫 승선 벌크선에서 2등 항해사로 근무 중21C 마젤란이 되어 바다 위를 항해하는 항해사! 파도를 가르며 좌표를 따라 바닷길을 만드는 그들의 항해일지와 함께하는 항해사의 ‘WORKING LIFE'를 한 명의 여자 항해사와 세 명의 남자 항해사의 인터뷰를 통해 들려드립니다. ‘직업을 인터뷰하다’ 시리즈' ‘내가 너의 꿈을 미리 보여줄게’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 연예인 2위 전문직 3위 교사 전체 56%의 학생들이 3가지의 꿈을 꾸며 지내기에는 너무나도 다른 개개인의 성격과 성향 그리고 적성. ‘넌 뭐가 되고 싶니?’라는 물음 앞에 먼저 놓여야 할 것은 다양한 직업 소개입니다. 소수의 직업군에 대다수 학생이 집중되는 ‘직업 병목현상’이 일어나는 현실과 개인의 적성과 가치를 차치한 맹목적인 줄 세우기 속에서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을 구해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추천합니다. ‘내’가 선택한 나만의 꿈&직업! 그 발판이 되어 줄 도서출판 INTERVIEW의 직업 전문 시리즈 도서. 바다, 파도…… 그 물결 위에 바닷길을 만드는 직업 ‘항해사’ “Dead slow!” “Dead slow!” 선박의 속력을 늦추는 항해사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드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 안에서 ‘항해사’들은 어떤 모습으로, 어떤 일을 하는 것일까? 총 9 Chapter로 구성된 INTERVIEW 『항해사』는 항해사의 정의를 시작으로 항해사가 하는 일, 항해사가 되는 길 등 직업 정보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직업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항해사’라는 직업을 알리고, 미래 직업으로 관심이 있는 예비 항해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총 4명의 현직 항해사들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현장의 모습을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Q 어떤 점에서 현재 생활에 만족하시나요?항해사 B씨“저는 아직 20대 초반입니다. 하지만 제가 승선으로 번 돈으로 작게나마 집도 하나 마련하고, 차도 사고, 땅도 조금 사 놓았습니다. 이렇게 제가 어린 나이에 적지 않은 돈을 벌면서 집안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점 ……(하략)”Q 2등 항해사의 업무는 무엇인가요?항해사 C씨“크게 2가지 업무를 수행합니다. 항해계획을 짜는 일, 항해 통신 장비를 관리하는 일입니다. ……(중략)…… 화물의 운송을 빠르게 하기 위해 목적지까지 최단거리로 항해해야 하고 가는 구간에 선박이 많은 곳, 섬이나 수심이 낮은 지역, 암초가 있는 지역, 좁은 수로 등을 고려해서 안전하게 항로를 결정해야 하죠. ……(하략)”
어느 봄날
학이사(이상사) / 전윤정 지음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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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사(이상사)
청소년 문학
전윤정 지음
학생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덕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쓴 수필을 전윤정 교사가 엮은 책이다. 구성은 총7부로 1~6부까지는 10편씩을 7부는 12편의 수필을 실었다. 이 수필은 접근방법이 조금 남다르다. 국어 수업 시간에 ‘나를 위한 인터뷰지’를 작성했고 인터뷰지에는 당혹스러운 질문들 투성이였는데 그 안에 잊고 싶었던, 지저분했던, 건드리고 싶지 않은 질문들이 많았고 그 인터뷰지를 바탕으로 쓴 글이 수필로 나온 것이다.들어가며 어이 아가야, 요즘 표정이 왜 그래?_전윤정 1부 건너가야 할 다리 어둠 속에서 눈물짓는/친구란/건너가야 할 다리/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가슴이 묵직한/ 삶이라는 공간의 종착역/나 자신을 사랑해야 남을 사랑한다 엄마와 아빠 사이의 벽/외로움/ 꿈을 향해 노력하기 2부 _새로운 친구 기분이 이상했다/SNS의 두려움/엄마의 일기장/친구의 전학 사랑을 주기만 하는 존재/고1, 고2 /새로운 친구 /마음 한편에 아빠를 넣어두고 할머니의 마지막 길/슬럼프 이겨내기 / 3부 _걱정 말아요,그대 아빠의 모습/혼자 살아갈 수 없는 인간/돼지 /걱정 말아요, 그대 잠금장치 없는 자물쇠/함께 있는데도 외롭다면/시선의 두려움/겉과 속 그만, 마음고생/함께 커 온 조카 4부 _까맣고 깊은 소용돌이 혼자 하는 걸 좋아하지만 혼자 하는 건 싫어/세상에서 제일 슬픈 사람 까맣고 깊은 소용돌이/ 말실수/나는 엄마 삶의 원동력 이상한 소문/가족 /아빠의 눈물/피아노/가면을 쓰게 된 날 5부 _괜찮아, 괜찮아 첫 번째 친구/애교 있는 똥강아지가 못된 것/차가운 반응 우리 집에서 제일 바쁜 사람, 할머니/괜찮아, 괜찮아/기억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들 어느 봄날/엄마/후회와 죄책감 6부 _아직도 후회하니 왕따 아닌 왕따/선택 1/나 자신을 몰아세우다/지금의 철든 내가 있는 이유/ 친구/용기/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나/아직도 후회하니 /친구/성적표 7부 _얕은 혹은 깊은 상처 나를 싫어하는지/친구라는 존재 /얕은 혹은 깊은 상처/불안한 느낌 칠판/나를 위해서/엄지손가락/겨울에 피는 꽃/지금까지 /접다만 종이학 아는 친구/열여덟 살의 나어느 봄날은 학생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덕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쓴 수필을 전윤정 교사가 엮은 책이다. 구성은 총7부로 1~6부까지는 10편씩을 7부는 12편의 수필을 실었다. 이 수필은 접근방법이 조금 남다르다. 국어 수업 시간에 ‘나를 위한 인터뷰지’를 작성했고 인터뷰지에는 당혹스러운 질문들 투성이였는데 그 안에 잊고 싶었던, 지저분했던, 건드리고 싶지 않은 질문들이 많았고 그 인터뷰지를 바탕으로 쓴 글이 수필로 나온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저자가 없다. 다만 엮은이로 교사만 나올 뿐이다. “띵동.” 수업이 마쳤음을 알리는 종소리가 스피커를 통해서 울리고 시끌벅적해진 복도 친구들도 나도 나도 집에 갈 준비를 했다. 짐을 챙기고 학교를 나오며 집에 가기 전에 항상 그랬던 것처럼 집에 간다고 알리기 위해 엄마에게 전화했다. 그런데 그날따라 이상하게도 평소와는 다르게 전화 신호음 소리가 너무 길게 이어졌다. 결국, 통화를 하지 못한 채 전화는 끊기고 나는 괜스레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엄마가 전화를 안 받은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불안했던 적은 처음이었던 나는 ‘엄마가 어디 아파서 못 받는 건가?’, ‘피곤해서 잔다고 안 받는 건가?’,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가?’ 등 여러 가지 생각이 복잡하게 엉키기 시작했고 그냥 집에 ㅃㆍㄹ리 가자는 생각에 발걸음을 빨리하던 그 순간. “우우웅” 내 전화기에서 진동이 울리기 시작했다. 발신자를 학인해 보니 엄마였다. -p165-166 「어느 봄날」 일부분 글을 쓴 한 명 한 명이 자신에게 가장 아팠던 이야기 쓴 글이기에 일종의 치유의 글쓰기 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전윤정 교사는 330명 학생들을 ‘아가들’이라고 말한다. 이 아가들이 씩씩하고 곧고 바르게 잘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많이 보내주면 좋겠다.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은 자신도 남에게 베풀 줄 안다. 이 한 권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읽고, 고민을 읽어 어른의 입장, 친구의 입장, 선생님의 입장 등. 각자의 입장에서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한다. 표지에 어린 싹이 있다. 이 싹을 어떻게 잘 기를 것인지는 각자의 머릿속에서 방법을 생각할 것이다.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머리 맞대고 어떤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지 고민해 보는 것이 독자들의 몫이다. 머리말 ‘학교 놀이’, 해보셨나요? 저는 어릴 적 학교 놀이를 참 좋아했습니다. 박박 우겨서 주로 선생님 역할을 맡았고요, 학생 역할을 맡은 친구들에게 받아쓰기를 하게 하고는 빨간 색연필을 들고 제 마음대로 매겨주었지요. 틀린 글자가 뭔지를 모르니 친구들은 늘 100점이었습니다. 보드라운 색연필로 동그라미를 휙 그려낼 때의 기분이 어찌나 좋은지! 그러면서 학생 역할을 하는 친구들 머리를 쓰다듬으면서‘참 잘했다.’‘잘하네.’라는 말을 해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받아쓰기의 마무리는 칭찬이 제 맛이지요. 어쩌다가 진짜 학교에 들어왔습니다. 처음엔 진짜 학교의 학교 놀이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내 마음대로 100점을 줄 수도 없고, 빨간 색연필로 동그라미를 휙 그려낼 기회조차 없더라고요. 답안지에 마킹을 잘못했다는 이유만으로 학생들의 성적은 부당하게 곤두박질치기도 하는 곳이 진짜 학교이더라고요. 벌써 학교 놀이를 시작한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저는 교실에 들어가기 전에 조금씩 덜덜 떨립니다. 저때문에 학교 놀이를 망칠까봐서요. 학생들을 보면서 문득 저의 지나온 날들이 떠올랐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지나오면서 저는 가끔씩 끝 모를 외로움에시달리곤 했지요. 이유가 있기도 하고, 이유가 없기도 한. 그때 저는생각했습니다. 아, 이럴 때, 누가 나에게 좀 물어봐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윤정아, 요즘 얼굴이 왜 그래?’이렇게요, 누구든 저에게 한번만 물어봐 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지금의 교실에도 그렇게 물어봐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표정들이 보입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생각합니다. 귀찮아. 모른 척 하자. 나는 못 본 거야. 그래서 저는 교실에 들어갈 때, 눈이 잘 보이지 않는데도 안경을 끼지 않습니다. 학생들을 흐릿하게 보는 게 마음이 편하거든요. 그런데 문득 더 이상 모른 척 할 수 없는 시기가 왔다는 걸 느꼈습니다. 학생 역할을 맡은 이 친구들이, 이 300명의 친구들이 글쎄, 2년 동안이나 학생 역할을 기가 막히게 잘해 주었기 때문이지요. 아, 그러면 저도 선생님 역할을 망치면 안 되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한 번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이게 될까 싶어 무서웠지만 경덕여고 2학년 학생들 모두에게, 한 명 한 명에게 물어보기로요. ‘어이 아가야, 요즘 표정이 왜 그래?’ 학생들의 생활은 괜찮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깡충깡충 웃으며 다니는 아이도 과거의 일 때문에 악몽을 꾸고, 학교를 벗어나면 그늘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때로는 학교가 암흑이고 지옥이었지요. 수많은 일들이 아이들에게 이유 없는 불안을 남겨놓았습니다. 왜 그리 못된 친구들이 많은지, 부모님들은 왜 그렇게 싸우는지, 나는 왜 이렇게 못 생기고 뚱뚱한 건지, 왜 나는 공부까지, 공부조차, 공부도 못하는 건지. 저는 국어 선생이기에, 국어를 장난감 삼아서 더 진지하게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국어 수업 시간에‘나를 위한 인터뷰지’를 작성하게 됩니다. 무려 세 시간에 걸쳐서요. 인터뷰지에는 당혹스러운 질문들 투성입니다. 잊고 싶었던, 지저분했던, 건드리고 싶지 않은 질문들을 일부러 끼워 넣었지요. 그래야 제대로 물어볼 수 있으니까요. 인터뷰지를 바탕으로 우리는 수필을 썼습니다. 이성을 내려놓기 좋은 새벽 시간에 쓰기로 약속을 했지요. 학생들의 글을 읽은 후에 저는 한 명 한 명과 대화했습니다. 처음으로 눈을 본 학생도 있고, 지독하게 아픈 이야기를 어렵게 꺼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가끔 대화를 하다가 하늘이 핑 돌기도 했습니다. 아, 어떻게, 지금까지, 견뎠을까! 염치없지만 같이 울기도 하고요. 이 책은 이렇게 탄생한 우리들의 수필집입니다. 지금 우리 학교에는 330명의 ‘영화’들이 걸어 다닙니다.한 명 한 명의 인생이 너무나 벅차고 갈등 투성이라 세상에 이렇게 어마어마한 영화들이 없을 정도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모두 본 한 명의 선생으로서 생고생을 해서라도 책을 엮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가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다는 열렬한 응원의 표시이지요. 저는 수업 시간에 학생들을‘아가들’이라고 부릅니다. 이 ‘아가들’이 벌써 내년에 고3이 됩니다, 매년 그랬지만 우리의 국어 수업은 참 벅차고,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늘 기대보다 더 멋진 것을 해내는 아가들에게 저는 오늘도 배웁니다. 박박 우겨서 선생 역할을 맡은 저는 아직 많이 모자랍니다.만약에 살면서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 주는 사람이 내 옆에 진짜로 있다면, 나는 그 사람에게 매일 헤어질 때마다 고마웠다고 말해주고 싶다. 또,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해주는 만큼 나도 그 사람이 외롭거나 우울한 감정을 느끼지 않게 최대한의 사랑을 주고 싶다. 그 사람만의 상담을 해주며 그 사람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치료해주고 싶다. 나는 평소에 표현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라서, 나대로는 노력해도 상대방이 그것을 눈치 채지 못하고 서운해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나만을 사랑해주는 이런 사람이라면 마음 놓고 평생 못 해본 표현들을 해주고 싶다. 18년 동안 살아오면서 그렇게 슬픈 일도, 그렇게 기쁜 일도 없이 그냥 그렇게 살아왔다고 생각했었다. 지금 이렇게 생각해보니까 진짜 고민도 많이 했고, 유치하지만 나대로 속 썩이고 슬퍼했던 경험도 몇 번 있었다. 그럼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깨끗이 해결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으니까 잘 해온 것 같다. 앞으로는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몇 배로 많이 살아갈 테니까 하고 싶은 건 해보면서 살고, 죽기 전에 생각했을 때 후회 없이 살았다고 기분 좋게 떠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으면 좋겠다.-「친구의 전학」 중에서
청소년 삼국지 1
자음과모음(이룸) / 나관중 지음 / 200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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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이룸)
청소년 문학
나관중 지음
[ 청소년 삼국지 5권 목차 ] 81. 관우의 의로운 죽음 82. 병에 걸린 조조 83. 후한 왕조의 멸망 84. 장비의 억울한 죽음 85. 장포와 관흥 86. 처절한 복수 87. 오나라의 반격 88. 공명의 계략과 물러가는 육손 89. 숨을 거두는 유비 90. 사마의와 5로 전법 91. 오랑캐 대왕 맹획 92. 공명의 출사표 93. 어리석은 마속 94. 후 출사표, 진창성을 곡략하라 95. 3차 북벌, 장마 속의 공방전 96. 4차 북벌, 어이없는 후퇴 97. 오장원에 떨어진 별 98. 죽은 공명과 산 사마의의 대결 99. 강유의 충정과 촉한의 멸망 100. 대단원, 영웅의 노래는 계속되고[ 청소년 삼국지 4권 목차 ] 61. 조조를 살려 준 관우 62. 형주를 차지한 유비 63. 남부 4군 공략전 64. 못생긴 사나이 방통 65. 들끓는 서량 66. 장송과 서촉 지도 67. 칼춤을 추는 위연 68. 방통, 낙봉파에서 죽다 69. 남은 자와 떠나는 자 70. 마지막 저항 71. 마침내 서촉을 얻다 72. 조조의 한중 침략 73. 감녕과 1백 명의 결사대 74. 위왕이 된 조조 75. 피바람 부는 한중 76. 늙은 장수, 황충과 엄안 77. 아, 조자룡 78. 한중왕이 된 유비 79. 화살에 맞은 관우 80. 명의 화타[ 청소년 삼국지 3권 목차 ] 41. 여포의 쓸쓸한 죽음 42. 사슴과 황금 화살 43. 황제의 뜨거운 피 44. 대탈출 45. 원술의 최후 46. 항복하는 관우 47. 안량과 문추 48. 적토마여, 달려라 49. 다시 만난 형제들 50. 손책이 죽고 손권이 등장하다 51. 관도 대혈전 52. 하늘을 나는 적로마 53. 서서와 신야성 전투 54. 조조의 거짓 편지 55. 삼고초려 56. 박망파 전투 57. 조자룡의 아두 구출 작전 58. 오나라로 간 공명 59. 적에게 화살을 얻은 공명 60. 불타는 적벽[ 청소년 삼국지 2권 목차 ] 22. 관우와 화웅의 싱거운 대결 23. 방천화극 대 장팔사모 23. 불바다가 된 낙양 24. 우물 속의 시체 25. 눈물의 이별 26. 떨어진 강동의 별 27. 꽃처럼 아름다운 초선 28. 여포의 뜨거운 눈물 29. 돼지 동탁의 죽음 30. 살인귀 이각, 곽사 31. 화가 난 조조 32. 조조와 여포의 혈전 33. 태수가 된 유비 34. 황제를 구원한 조조 35. 앗! 장비의 실수 36. 손책의 강동 정벌 37. 도망가는 유비 38. 조조, 사랑에 빠지다 39. 황제가 된 원술 40. 눈알을 삼킨 하후돈- 청소년들의 꿈보다 더 크게 펼쳐진 대륙 영웅호걸들의 대서사시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전5권으로 되어 있으며, 부록이 한 권 추가된다. 부록에는 삼국지의 역사적 배경과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소개 및 주요 등장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게다가 삼국지 명장면 베스트를 모아 삼국지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그 밖에도 부록에는 삼국지의 5대 전투, 병장기 모음, 고사성어들을 따로 분류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해소시켜준다. 게다가 삼국지의 진실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 삼고초려의 진실 여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제갈공명은 과연 완벽한 인물이었을까 하는 등의 의문을 명쾌하게 풀어주고 있다. 특히 마지막에 실려 있는 고사성어 해설은 소설 전반에 걸쳐 펼쳐지는 영웅들의 삶을 압축해서 담고 있는 듯하며,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들만을 실었다. 《청소년 삼국지》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쉽게 풀어썼다. 그러는 과정에서 내용을 5권으로 압축시켜, 원전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빠른 전개를 시도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쉽게 삼국지에 매료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개가 빠른 만큼 내용에 있어서도 긴장감이 서려 있고 박진감이 넘친다. 긴 삼국지의 여정을 단숨에 도달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전5권에 걸쳐 컬러 삽화 60컷을 함께 실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함은 물론 묘사 하나하나를 보다 사실적으로 느끼게끔 만들었다. 각 권 앞 장에는 권을 대표하는 지도와 주요 등장인물들이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부록에서는 주요 등장인물들을 좀더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주요 전투 장면, 병장기와 보물들을 그림과 함께 실어서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청소년 삼국지》에서 눈여겨 볼 세 가지 부분 첫째, 교육적인 측면을 잘 활용했다. 중요한 사건이나 전투, 고사성어가 등장하는 장면을 부록으로 엮어 본문의 해당 장을 명기하고 유기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고사성어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소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둘째, 전체 단락을 크게 100개로 세분화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을 안배한 점이다. 기존의 삼국지는 때에 따라 줄거리가 산만하게 펼쳐지고 등장인물과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내용이 머리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삼국지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청소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삼국지는 그동안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인식되어 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삼국지 속에는 여러 여성들이 등장하고 그들의 활약이 전체적인 흐름을 바꾸어 놓을 때도 있다. 《청소년 삼국지》는 남성 등장인물들의 굳고 강인한 이미지와 여성 등장인물의 섬세함이 한데 어우러져 전체 이야기를 구성한다. 또한 교훈적이고 주입식적인 메시지에서 탈피하여 인물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였다. ◆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다 흔히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과는 상대를 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삼국지에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런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독특한 성격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서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인간 심리는 현실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그 어떤 처세술을 다룬 책보다 배울 점이 많다. 삼국지를 읽은 사람은 그 안에서 펼쳐지는 지략과 음모에 치를 떨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그런 지략과 음모를 알게 된다. 어느새 쉽게 상대할 수 없는 인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만큼 삼국지라는 소설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물론 삼국지가 지략과 음모만이 난무하는 무대를 다룬 것은 아니다. 그 밖에도 삼국지에는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등장해 자신의 뜻을 펼친다. 유비, 관우, 장비는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하늘에 형제의 의를 맺고 의병을 일으켜 황건적의 난을 무찌른 뒤 훗날 촉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조조는 뛰어난 계략으로 권력을 움켜쥐며 위나라를 세운다. 손씨 가문의 오나라도 만만치 않은 인물들이 무수하다. 이들 뛰어난 장수들의 일대기를 보면서 청소년들은 스스로도 모르게 마음속 한켠에 영웅들의 삶을 간직하게 된다. 그들의 꿈과 용맹스러움, 사람들을 다스리는 방법은 아직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무수히 많은 삼국지가 있고 그에 얽힌 이야기도 많은 시점에서 한국은 요즘 또 한 번 삼국지 열풍이 불고 있다. 그만큼 삼국지의 중요성이 다시 꿈틀대는 시기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삼국지에 대한 대담이 진행 중이며, 삼국지에 대한 사실 여부와 관련해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밝히려는 노력도 만만치 않다.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라고 해도 좋을 만큼 세대와 시대를 초월해서 그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런 중요한 텍스트를 청소년기에 청소년에 맞는 눈높이로 씌어진 《청소년 삼국지》를 읽는다는 것은 하나의 문화를 일찍부터 깨닫고 거기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 스스로의 정체성을 일찍 확립하는 것보다 더 좋은 공부는 없다. 삼국지는 모든 세대에게 필요한 텍스트이면서 동시에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 할 동양 고전이다. 오히려 자신의 습관에 젖어버린 성인의 경우보다는 아직 무언가 채울 여지가 많은 청소년들이야말로 삼국지를 통해 천하를 얻는 법과 버리는 법, 영웅들의 삶을 통해 비유되는 강함과 약함, 숱한 인물들이 서로 뒤엉켜 살아가는 모습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순간 읽고 사그라지는 무수한 흥밋거리의 책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중요한 텍스트인 삼국지는 분명 청소년들에게 무언가 변화를 유도할 것이다. 삼국지는 위?촉‥오 세 나라의 권력 다툼을 다루고 있다. 물론 그 전에 이 세 나라가 세워지기 전, 무수한 전투가 있었다. 위나라를 세우기까지 조조의 활약, 촉나라를 세우기까지 유비, 관우, 장비 세 형제의 활약, 오나라를 세우기까지 손권과 그의 아들들의 활약이 삼국지 전반부를 다루고 있다. 그 밖에도 조자룡, 제갈공명, 동탁, 여포, 원소 등 무수히 많은 영웅들이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들은 모두가 영웅들이었으며, 그들의 사상과 행동을 통해 독자들은 삼국지의 진정한 묘미를 맛보게 된다.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는 하늘에 제를 올려 형제의 연을 맺은 후 생사고락을 같이 하기로 다짐한다. 이들의 피 끓는 우정은 삼국지 전체를 통해서 수없이 독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신다. 유비가 세 번이나 제갈공명의 집을 찾아가 자신의 뜻을 말한 뒤 함께 나라를 위해 힘쓰자고 하는 대목에서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있고 또 진정한 가르침을 받기 원한다면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삼국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 아마 의리 혹은 의가 아닐까 한다. 그런 면에서 적의 대장을 죽이지 않고 살려 보내는 관우의 모습에서는 진정한 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한때 조조의 군대에 패해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때 조조는 평소 관우의 성품을 흠모해 그를 자기 수하에 두기 위해 애를 쓴다. 자기가 가장 아끼는 명마 적토마를 선물로 주기도 하고, 관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준다. 그만큼 관우를 자기 수하에 두고 싶어 하는 마음 간절해서이다. 하지만 관우는 결국 도원에서의 맹세를 잊지 않고 조조 곁을 떠나 유비에게로 향한다. 그리고 몇 해 뒤 관우와 조조는 다시 한 번 적으로서 서로 대치하게 된다. 그때 관우는 끝내 조조를 죽이지 않고 돌려보낸다. 과연 의가 무엇인지, 의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내용이다. 이런 내용만으로도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이 한층 넓어질 수 있다. 그 밖에 적벽 대전을 비롯한 수많은 전투에서는 영웅들의 지략과 용기가 곳곳에서 묻어난다. 천하무적 여포가 죽게 되는 하비 전투나 장비가 홀로 백만 대군을 무찌른 장판파 전투는 그 어떤 전쟁 영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긴박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이런 모든 전투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영웅들의 뛰어난 무예가 아니라 그들의 우정과 의리, 하늘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두뇌 플레이다. 삼국지에서의 전투가 단지 선악의 대결로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과 악의 단순한 이분법적 대치가 아니라 한 영웅과 또 다른 한 영웅의 싸움이며, 그 사이에는 영웅들의 지극히 인간적인 고뇌가 담겨 있다. 《청소년 삼국지》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대륙에 펼쳐진 영웅호걸들의 욕망과 맞닿아 있기를 바란다. 단지 책을 읽고 흉내 내는 것에 그치거나 하루 이틀 마음에 품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그들의 사상을 배워 실천하는 독자가 나타나기를 바란다. 영웅들의 욕망은 그리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그 무언가가 있고, 이 책을 통해 그 무언가를 깨닫고 끄집어내기 바란다.- 청소년들의 꿈보다 더 크게 펼쳐진 대륙 영웅호걸들의 대서사시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전5권으로 되어 있으며, 부록이 한 권 추가된다. 부록에는 삼국지의 역사적 배경과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소개 및 주요 등장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게다가 삼국지 명장면 베스트를 모아 삼국지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그 밖에도 부록에는 삼국지의 5대 전투, 병장기 모음, 고사성어들을 따로 분류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해소시켜준다. 게다가 삼국지의 진실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 삼고초려의 진실 여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제갈공명은 과연 완벽한 인물이었을까 하는 등의 의문을 명쾌하게 풀어주고 있다. 특히 마지막에 실려 있는 고사성어 해설은 소설 전반에 걸쳐 펼쳐지는 영웅들의 삶을 압축해서 담고 있는 듯하며,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들만을 실었다. 《청소년 삼국지》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쉽게 풀어썼다. 그러는 과정에서 내용을 5권으로 압축시켜, 원전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빠른 전개를 시도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쉽게 삼국지에 매료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개가 빠른 만큼 내용에 있어서도 긴장감이 서려 있고 박진감이 넘친다. 긴 삼국지의 여정을 단숨에 도달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전5권에 걸쳐 컬러 삽화 60컷을 함께 실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함은 물론 묘사 하나하나를 보다 사실적으로 느끼게끔 만들었다. 각 권 앞 장에는 권을 대표하는 지도와 주요 등장인물들이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부록에서는 주요 등장인물들을 좀더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주요 전투 장면, 병장기와 보물들을 그림과 함께 실어서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청소년 삼국지》에서 눈여겨 볼 세 가지 부분 첫째, 교육적인 측면을 잘 활용했다. 중요한 사건이나 전투, 고사성어가 등장하는 장면을 부록으로 엮어 본문의 해당 장을 명기하고 유기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고사성어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소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둘째, 전체 단락을 크게 100개로 세분화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을 안배한 점이다. 기존의 삼국지는 때에 따라 줄거리가 산만하게 펼쳐지고 등장인물과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내용이 머리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삼국지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청소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삼국지는 그동안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인식되어 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삼국지 속에는 여러 여성들이 등장하고 그들의 활약이 전체적인 흐름을 바꾸어 놓을 때도 있다. 《청소년 삼국지》는 남성 등장인물들의 굳고 강인한 이미지와 여성 등장인물의 섬세함이 한데 어우러져 전체 이야기를 구성한다. 또한 교훈적이고 주입식적인 메시지에서 탈피하여 인물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였다. ◆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다 흔히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과는 상대를 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삼국지에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런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독특한 성격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서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인간 심리는 현실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그 어떤 처세술을 다룬 책보다 배울 점이 많다. 삼국지를 읽은 사람은 그 안에서 펼쳐지는 지략과 음모에 치를 떨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그런 지략과 음모를 알게 된다. 어느새 쉽게 상대할 수 없는 인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만큼 삼국지라는 소설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물론 삼국지가 지략과 음모만이 난무하는 무대를 다룬 것은 아니다. 그 밖에도 삼국지에는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등장해 자신의 뜻을 펼친다. 유비, 관우, 장비는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하늘에 형제의 의를 맺고 의병을 일으켜 황건적의 난을 무찌른 뒤 훗날 촉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조조는 뛰어난 계략으로 권력을 움켜쥐며 위나라를 세운다. 손씨 가문의 오나라도 만만치 않은 인물들이 무수하다. 이들 뛰어난 장수들의 일대기를 보면서 청소년들은 스스로도 모르게 마음속 한켠에 영웅들의 삶을 간직하게 된다. 그들의 꿈과 용맹스러움, 사람들을 다스리는 방법은 아직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무수히 많은 삼국지가 있고 그에 얽힌 이야기도 많은 시점에서 한국은 요즘 또 한 번 삼국지 열풍이 불고 있다. 그만큼 삼국지의 중요성이 다시 꿈틀대는 시기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삼국지에 대한 대담이 진행 중이며, 삼국지에 대한 사실 여부와 관련해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밝히려는 노력도 만만치 않다.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라고 해도 좋을 만큼 세대와 시대를 초월해서 그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런 중요한 텍스트를 청소년기에 청소년에 맞는 눈높이로 씌어진 《청소년 삼국지》를 읽는다는 것은 하나의 문화를 일찍부터 깨닫고 거기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 스스로의 정체성을 일찍 확립하는 것보다 더 좋은 공부는 없다. 삼국지는 모든 세대에게 필요한 텍스트이면서 동시에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 할 동양 고전이다. 오히려 자신의 습관에 젖어버린 성인의 경우보다는 아직 무언가 채울 여지가 많은 청소년들이야말로 삼국지를 통해 천하를 얻는 법과 버리는 법, 영웅들의 삶을 통해 비유되는 강함과 약함, 숱한 인물들이 서로 뒤엉켜 살아가는 모습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순간 읽고 사그라지는 무수한 흥밋거리의 책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중요한 텍스트인 삼국지는 분명 청소년들에게 무언가 변화를 유도할 것이다. 삼국지는 위?촉‥오 세 나라의 권력 다툼을 다루고 있다. 물론 그 전에 이 세 나라가 세워지기 전, 무수한 전투가 있었다. 위나라를 세우기까지 조조의 활약, 촉나라를 세우기까지 유비, 관우, 장비 세 형제의 활약, 오나라를 세우기까지 손권과 그의 아들들의 활약이 삼국지 전반부를 다루고 있다. 그 밖에도 조자룡, 제갈공명, 동탁, 여포, 원소 등 무수히 많은 영웅들이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들은 모두가 영웅들이었으며, 그들의 사상과 행동을 통해 독자들은 삼국지의 진정한 묘미를 맛보게 된다.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는 하늘에 제를 올려 형제의 연을 맺은 후 생사고락을 같이 하기로 다짐한다. 이들의 피 끓는 우정은 삼국지 전체를 통해서 수없이 독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신다. 유비가 세 번이나 제갈공명의 집을 찾아가 자신의 뜻을 말한 뒤 함께 나라를 위해 힘쓰자고 하는 대목에서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있고 또 진정한 가르침을 받기 원한다면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삼국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 아마 의리 혹은 의가 아닐까 한다. 그런 면에서 적의 대장을 죽이지 않고 살려 보내는 관우의 모습에서는 진정한 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한때 조조의 군대에 패해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때 조조는 평소 관우의 성품을 흠모해 그를 자기 수하에 두기 위해 애를 쓴다. 자기가 가장 아끼는 명마 적토마를 선물로 주기도 하고, 관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준다. 그만큼 관우를 자기 수하에 두고 싶어 하는 마음 간절해서이다. 하지만 관우는 결국 도원에서의 맹세를 잊지 않고 조조 곁을 떠나 유비에게로 향한다. 그리고 몇 해 뒤 관우와 조조는 다시 한 번 적으로서 서로 대치하게 된다. 그때 관우는 끝내 조조를 죽이지 않고 돌려보낸다. 과연 의가 무엇인지, 의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내용이다. 이런 내용만으로도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이 한층 넓어질 수 있다. 그 밖에 적벽 대전을 비롯한 수많은 전투에서는 영웅들의 지략과 용기가 곳곳에서 묻어난다. 천하무적 여포가 죽게 되는 하비 전투나 장비가 홀로 백만 대군을 무찌른 장판파 전투는 그 어떤 전쟁 영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긴박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이런 모든 전투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영웅들의 뛰어난 무예가 아니라 그들의 우정과 의리, 하늘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두뇌 플레이다. 삼국지에서의 전투가 단지 선악의 대결로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과 악의 단순한 이분법적 대치가 아니라 한 영웅과 또 다른 한 영웅의 싸움이며, 그 사이에는 영웅들의 지극히 인간적인 고뇌가 담겨 있다. 《청소년 삼국지》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대륙에 펼쳐진 영웅호걸들의 욕망과 맞닿아 있기를 바란다. 단지 책을 읽고 흉내 내는 것에 그치거나 하루 이틀 마음에 품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그들의 사상을 배워 실천하는 독자가 나타나기를 바란다. 영웅들의 욕망은 그리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그 무언가가 있고, 이 책을 통해 그 무언가를 깨닫고 끄집어내기 바란다.- 청소년들의 꿈보다 더 크게 펼쳐진 대륙 영웅호걸들의 대서사시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전5권으로 되어 있으며, 부록이 한 권 추가된다. 부록에는 삼국지의 역사적 배경과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소개 및 주요 등장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게다가 삼국지 명장면 베스트를 모아 삼국지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그 밖에도 부록에는 삼국지의 5대 전투, 병장기 모음, 고사성어들을 따로 분류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해소시켜준다. 게다가 삼국지의 진실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 삼고초려의 진실 여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제갈공명은 과연 완벽한 인물이었을까 하는 등의 의문을 명쾌하게 풀어주고 있다. 특히 마지막에 실려 있는 고사성어 해설은 소설 전반에 걸쳐 펼쳐지는 영웅들의 삶을 압축해서 담고 있는 듯하며,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들만을 실었다. 《청소년 삼국지》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쉽게 풀어썼다. 그러는 과정에서 내용을 5권으로 압축시켜, 원전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빠른 전개를 시도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쉽게 삼국지에 매료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개가 빠른 만큼 내용에 있어서도 긴장감이 서려 있고 박진감이 넘친다. 긴 삼국지의 여정을 단숨에 도달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전5권에 걸쳐 컬러 삽화 60컷을 함께 실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함은 물론 묘사 하나하나를 보다 사실적으로 느끼게끔 만들었다. 각 권 앞 장에는 권을 대표하는 지도와 주요 등장인물들이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부록에서는 주요 등장인물들을 좀더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주요 전투 장면, 병장기와 보물들을 그림과 함께 실어서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청소년 삼국지》에서 눈여겨 볼 세 가지 부분 첫째, 교육적인 측면을 잘 활용했다. 중요한 사건이나 전투, 고사성어가 등장하는 장면을 부록으로 엮어 본문의 해당 장을 명기하고 유기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고사성어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소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둘째, 전체 단락을 크게 100개로 세분화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을 안배한 점이다. 기존의 삼국지는 때에 따라 줄거리가 산만하게 펼쳐지고 등장인물과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내용이 머리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삼국지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청소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삼국지는 그동안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인식되어 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삼국지 속에는 여러 여성들이 등장하고 그들의 활약이 전체적인 흐름을 바꾸어 놓을 때도 있다. 《청소년 삼국지》는 남성 등장인물들의 굳고 강인한 이미지와 여성 등장인물의 섬세함이 한데 어우러져 전체 이야기를 구성한다. 또한 교훈적이고 주입식적인 메시지에서 탈피하여 인물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였다. ◆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다 흔히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과는 상대를 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삼국지에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런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독특한 성격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서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인간 심리는 현실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그 어떤 처세술을 다룬 책보다 배울 점이 많다. 삼국지를 읽은 사람은 그 안에서 펼쳐지는 지략과 음모에 치를 떨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그런 지략과 음모를 알게 된다. 어느새 쉽게 상대할 수 없는 인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만큼 삼국지라는 소설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물론 삼국지가 지략과 음모만이 난무하는 무대를 다룬 것은 아니다. 그 밖에도 삼국지에는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등장해 자신의 뜻을 펼친다. 유비, 관우, 장비는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하늘에 형제의 의를 맺고 의병을 일으켜 황건적의 난을 무찌른 뒤 훗날 촉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조조는 뛰어난 계략으로 권력을 움켜쥐며 위나라를 세운다. 손씨 가문의 오나라도 만만치 않은 인물들이 무수하다. 이들 뛰어난 장수들의 일대기를 보면서 청소년들은 스스로도 모르게 마음속 한켠에 영웅들의 삶을 간직하게 된다. 그들의 꿈과 용맹스러움, 사람들을 다스리는 방법은 아직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무수히 많은 삼국지가 있고 그에 얽힌 이야기도 많은 시점에서 한국은 요즘 또 한 번 삼국지 열풍이 불고 있다. 그만큼 삼국지의 중요성이 다시 꿈틀대는 시기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삼국지에 대한 대담이 진행 중이며, 삼국지에 대한 사실 여부와 관련해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밝히려는 노력도 만만치 않다.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라고 해도 좋을 만큼 세대와 시대를 초월해서 그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런 중요한 텍스트를 청소년기에 청소년에 맞는 눈높이로 씌어진 《청소년 삼국지》를 읽는다는 것은 하나의 문화를 일찍부터 깨닫고 거기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 스스로의 정체성을 일찍 확립하는 것보다 더 좋은 공부는 없다. 삼국지는 모든 세대에게 필요한 텍스트이면서 동시에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 할 동양 고전이다. 오히려 자신의 습관에 젖어버린 성인의 경우보다는 아직 무언가 채울 여지가 많은 청소년들이야말로 삼국지를 통해 천하를 얻는 법과 버리는 법, 영웅들의 삶을 통해 비유되는 강함과 약함, 숱한 인물들이 서로 뒤엉켜 살아가는 모습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순간 읽고 사그라지는 무수한 흥밋거리의 책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중요한 텍스트인 삼국지는 분명 청소년들에게 무언가 변화를 유도할 것이다. 삼국지는 위?촉‥오 세 나라의 권력 다툼을 다루고 있다. 물론 그 전에 이 세 나라가 세워지기 전, 무수한 전투가 있었다. 위나라를 세우기까지 조조의 활약, 촉나라를 세우기까지 유비, 관우, 장비 세 형제의 활약, 오나라를 세우기까지 손권과 그의 아들들의 활약이 삼국지 전반부를 다루고 있다. 그 밖에도 조자룡, 제갈공명, 동탁, 여포, 원소 등 무수히 많은 영웅들이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들은 모두가 영웅들이었으며, 그들의 사상과 행동을 통해 독자들은 삼국지의 진정한 묘미를 맛보게 된다.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는 하늘에 제를 올려 형제의 연을 맺은 후 생사고락을 같이 하기로 다짐한다. 이들의 피 끓는 우정은 삼국지 전체를 통해서 수없이 독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신다. 유비가 세 번이나 제갈공명의 집을 찾아가 자신의 뜻을 말한 뒤 함께 나라를 위해 힘쓰자고 하는 대목에서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있고 또 진정한 가르침을 받기 원한다면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삼국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 아마 의리 혹은 의가 아닐까 한다. 그런 면에서 적의 대장을 죽이지 않고 살려 보내는 관우의 모습에서는 진정한 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한때 조조의 군대에 패해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때 조조는 평소 관우의 성품을 흠모해 그를 자기 수하에 두기 위해 애를 쓴다. 자기가 가장 아끼는 명마 적토마를 선물로 주기도 하고, 관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준다. 그만큼 관우를 자기 수하에 두고 싶어 하는 마음 간절해서이다. 하지만 관우는 결국 도원에서의 맹세를 잊지 않고 조조 곁을 떠나 유비에게로 향한다. 그리고 몇 해 뒤 관우와 조조는 다시 한 번 적으로서 서로 대치하게 된다. 그때 관우는 끝내 조조를 죽이지 않고 돌려보낸다. 과연 의가 무엇인지, 의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내용이다. 이런 내용만으로도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이 한층 넓어질 수 있다. 그 밖에 적벽 대전을 비롯한 수많은 전투에서는 영웅들의 지략과 용기가 곳곳에서 묻어난다. 천하무적 여포가 죽게 되는 하비 전투나 장비가 홀로 백만 대군을 무찌른 장판파 전투는 그 어떤 전쟁 영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긴박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이런 모든 전투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영웅들의 뛰어난 무예가 아니라 그들의 우정과 의리, 하늘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두뇌 플레이다. 삼국지에서의 전투가 단지 선악의 대결로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과 악의 단순한 이분법적 대치가 아니라 한 영웅과 또 다른 한 영웅의 싸움이며, 그 사이에는 영웅들의 지극히 인간적인 고뇌가 담겨 있다. 《청소년 삼국지》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대륙에 펼쳐진 영웅호걸들의 욕망과 맞닿아 있기를 바란다. 단지 책을 읽고 흉내 내는 것에 그치거나 하루 이틀 마음에 품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그들의 사상을 배워 실천하는 독자가 나타나기를 바란다. 영웅들의 욕망은 그리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그 무언가가 있고, 이 책을 통해 그 무언가를 깨닫고 끄집어내기 바란다.- 청소년들의 꿈보다 더 크게 펼쳐진 대륙 영웅호걸들의 대서사시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전5권으로 되어 있으며, 부록이 한 권 추가된다. 부록에는 삼국지의 역사적 배경과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소개 및 주요 등장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게다가 삼국지 명장면 베스트를 모아 삼국지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그 밖에도 부록에는 삼국지의 5대 전투, 병장기 모음, 고사성어들을 따로 분류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해소시켜준다. 게다가 삼국지의 진실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 삼고초려의 진실 여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제갈공명은 과연 완벽한 인물이었을까 하는 등의 의문을 명쾌하게 풀어주고 있다. 특히 마지막에 실려 있는 고사성어 해설은 소설 전반에 걸쳐 펼쳐지는 영웅들의 삶을 압축해서 담고 있는 듯하며,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들만을 실었다. 《청소년 삼국지》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쉽게 풀어썼다. 그러는 과정에서 내용을 5권으로 압축시켜, 원전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빠른 전개를 시도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쉽게 삼국지에 매료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개가 빠른 만큼 내용에 있어서도 긴장감이 서려 있고 박진감이 넘친다. 긴 삼국지의 여정을 단숨에 도달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전5권에 걸쳐 컬러 삽화 60컷을 함께 실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함은 물론 묘사 하나하나를 보다 사실적으로 느끼게끔 만들었다. 각 권 앞 장에는 권을 대표하는 지도와 주요 등장인물들이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부록에서는 주요 등장인물들을 좀더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삼국지 전체를 아우르는 주요 전투 장면, 병장기와 보물들을 그림과 함께 실어서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청소년 삼국지》에서 눈여겨 볼 세 가지 부분 첫째, 교육적인 측면을 잘 활용했다. 중요한 사건이나 전투, 고사성어가 등장하는 장면을 부록으로 엮어 본문의 해당 장을 명기하고 유기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고사성어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소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둘째, 전체 단락을 크게 100개로 세분화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을 안배한 점이다. 기존의 삼국지는 때에 따라 줄거리가 산만하게 펼쳐지고 등장인물과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내용이 머리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청소년 삼국지》는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삼국지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청소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삼국지는 그동안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인식되어 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삼국지 속에는 여러 여성들이 등장하고 그들의 활약이 전체적인 흐름을 바꾸어 놓을 때도 있다. 《청소년 삼국지》는 남성 등장인물들의 굳고 강인한 이미지와 여성 등장인물의 섬세함이 한데 어우러져 전체 이야기를 구성한다. 또한 교훈적이고 주입식적인 메시지에서 탈피하여 인물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하였다. ◆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 현상이다 흔히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과는 상대를 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삼국지에는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런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독특한 성격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서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인간 심리는 현실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그 어떤 처세술을 다룬 책보다 배울 점이 많다. 삼국지를 읽은 사람은 그 안에서 펼쳐지는 지략과 음모에 치를 떨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그런 지략과 음모를 알게 된다. 어느새 쉽게 상대할 수 없는 인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만큼 삼국지라는 소설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물론 삼국지가 지략과 음모만이 난무하는 무대를 다룬 것은 아니다. 그 밖에도 삼국지에는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등장해 자신의 뜻을 펼친다. 유비, 관우, 장비는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하늘에 형제의 의를 맺고 의병을 일으켜 황건적의 난을 무찌른 뒤 훗날 촉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조조는 뛰어난 계략으로 권력을 움켜쥐며 위나라를 세운다. 손씨 가문의 오나라도 만만치 않은 인물들이 무수하다. 이들 뛰어난 장수들의 일대기를 보면서 청소년들은 스스로도 모르게 마음속 한켠에 영웅들의 삶을 간직하게 된다. 그들의 꿈과 용맹스러움, 사람들을 다스리는 방법은 아직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무수히 많은 삼국지가 있고 그에 얽힌 이야기도 많은 시점에서 한국은 요즘 또 한 번 삼국지 열풍이 불고 있다. 그만큼 삼국지의 중요성이 다시 꿈틀대는 시기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삼국지에 대한 대담이 진행 중이며, 삼국지에 대한 사실 여부와 관련해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밝히려는 노력도 만만치 않다. 삼국지는 하나의 문화라고 해도 좋을 만큼 세대와 시대를 초월해서 그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런 중요한 텍스트를 청소년기에 청소년에 맞는 눈높이로 씌어진 《청소년 삼국지》를 읽는다는 것은 하나의 문화를 일찍부터 깨닫고 거기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 스스로의 정체성을 일찍 확립하는 것보다 더 좋은 공부는 없다. 삼국지는 모든 세대에게 필요한 텍스트이면서 동시에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 할 동양 고전이다. 오히려 자신의 습관에 젖어버린 성인의 경우보다는 아직 무언가 채울 여지가 많은 청소년들이야말로 삼국지를 통해 천하를 얻는 법과 버리는 법, 영웅들의 삶을 통해 비유되는 강함과 약함, 숱한 인물들이 서로 뒤엉켜 살아가는 모습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순간 읽고 사그라지는 무수한 흥밋거리의 책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중요한 텍스트인 삼국지는 분명 청소년들에게 무언가 변화를 유도할 것이다. 삼국지는 위?촉‥오 세 나라의 권력 다툼을 다루고 있다. 물론 그 전에 이 세 나라가 세워지기 전, 무수한 전투가 있었다. 위나라를 세우기까지 조조의 활약, 촉나라를 세우기까지 유비, 관우, 장비 세 형제의 활약, 오나라를 세우기까지 손권과 그의 아들들의 활약이 삼국지 전반부를 다루고 있다. 그 밖에도 조자룡, 제갈공명, 동탁, 여포, 원소 등 무수히 많은 영웅들이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들은 모두가 영웅들이었으며, 그들의 사상과 행동을 통해 독자들은 삼국지의 진정한 묘미를 맛보게 된다.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는 하늘에 제를 올려 형제의 연을 맺은 후 생사고락을 같이 하기로 다짐한다. 이들의 피 끓는 우정은 삼국지 전체를 통해서 수없이 독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신다. 유비가 세 번이나 제갈공명의 집을 찾아가 자신의 뜻을 말한 뒤 함께 나라를 위해 힘쓰자고 하는 대목에서는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있고 또 진정한 가르침을 받기 원한다면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삼국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이 아마 의리 혹은 의가 아닐까 한다. 그런 면에서 적의 대장을 죽이지 않고 살려 보내는 관우의 모습에서는 진정한 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한때 조조의 군대에 패해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때 조조는 평소 관우의 성품을 흠모해 그를 자기 수하에 두기 위해 애를 쓴다. 자기가 가장 아끼는 명마 적토마를 선물로 주기도 하고, 관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준다. 그만큼 관우를 자기 수하에 두고 싶어 하는 마음 간절해서이다. 하지만 관우는 결국 도원에서의 맹세를 잊지 않고 조조 곁을 떠나 유비에게로 향한다. 그리고 몇 해 뒤 관우와 조조는 다시 한 번 적으로서 서로 대치하게 된다. 그때 관우는 끝내 조조를 죽이지 않고 돌려보낸다. 과연 의가 무엇인지, 의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내용이다. 이런 내용만으로도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이 한층 넓어질 수 있다. 그 밖에 적벽 대전을 비롯한 수많은 전투에서는 영웅들의 지략과 용기가 곳곳에서 묻어난다. 천하무적 여포가 죽게 되는 하비 전투나 장비가 홀로 백만 대군을 무찌른 장판파 전투는 그 어떤 전쟁 영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긴박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이런 모든 전투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영웅들의 뛰어난 무예가 아니라 그들의 우정과 의리, 하늘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두뇌 플레이다. 삼국지에서의 전투가 단지 선악의 대결로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과 악의 단순한 이분법적 대치가 아니라 한 영웅과 또 다른 한 영웅의 싸움이며, 그 사이에는 영웅들의 지극히 인간적인 고뇌가 담겨 있다. 《청소년 삼국지》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대륙에 펼쳐진 영웅호걸들의 욕망과 맞닿아 있기를 바란다. 단지 책을 읽고 흉내 내는 것에 그치거나 하루 이틀 마음에 품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그들의 사상을 배워 실천하는 독자가 나타나기를 바란다. 영웅들의 욕망은 그리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그 무언가가 있고, 이 책을 통해 그 무언가를 깨닫고 끄집어내기 바란다.
철학의 문제
다락원 / 버트런드 러셀 지음 / 20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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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청소년 학습
버트런드 러셀 지음
중.고생을 위한 논술대비 시리즈인 스파크노트 명저노트 시리즈 27권. 철학 입문서로서의 역량과 러셀의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철학 학습 계획을 잘 조화시켜 놓은 책이다. 수많은 이전 철학자들과 철학 사조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철학적 입장을 개관하면서 그 추론의 장단점을 지적하는 한편, 공개적 경험과 사밀(私密)한 경험, 개인의 정체성, 자아의식과 다른 정신에 대한 의식, 시간과 공간의 관계, 인식 자체 등, 모든 철학에 공통된 문제들의 전후 관계를 짚어본다. 러셀은 이 책에서 분석철학을 하고, 소위 우리 '인식'의 의심스러운 본성을 설명하기 위한 도구로서 그 자체로 명석판명하게 참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것 이외에는 모두 믿지 않기로 작정한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를 전용하고 있으며, 감각자료(감각소여)라는 혁신적인 개념을 소개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주요 철학자들과 러셀의 '철학적 인식의 기초와 한계, 철학적 사색'의 가치 등을 이해할 수 있다. 간추린 명저 노트 역사적 배경과 저자에 대하여 철학적 배경 전체 개요 용어 해설 주제, 제재, 상징 Chapter별 정리 노트 Chapter 1 현상과 실재 Chapter 2 물질의 존재 Chapter 3 물질의 본성 Chapter 4 관념론 Chapter 5 직접 대면에 의한 인식과 기술구에 의한 인식 Chapter 6 귀납에 대하여 Chapter 7 일반 원리에 관한 우리의 인식에 대하여 Chapter 8 어떻게 선험적 인식이 가능한가 Chapter 9 보편자들의 세계 Chapter 10 보편자에 대한 인식 Chapter 11 직관적 인식 Chapter 12 진리와 거짓 Chapter 13 인식, 오류, 개연적 견해 Chapter 14 철학적 인식의 한계 Chapter 15 철학의 가치 Review Quotable Quotes Key Facts Study Questions Review Quiz 권말부록: 一以貫之 논술 노트 실전 연습문제 철학 입문서로서의 역량과 러셀의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철학 학습 계획을 잘 조화시켜 놓은 <철학의 문제>는 수많은 이전 철학자들과 철학 사조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철학적 입장을 개관하면서 그 추론의 장단점을 지적하는 한편, 공개적 경험과 사밀(私密)한 경험, 개인의 정체성, 자아의식과 다른 정신에 대한 의식, 시간과 공간의 관계, 인식 자체 등, 모든 철학에 공통된 문제들의 전후 관계를 짚어본다. 그의 혁신적인 이론은 형이상학과 인식론의 관심사를 거침없이 넘나드는데, 진리들(보편자들)에 대한 인식과 사물들(개별자들)에 대한 인식 및 현상과 실재의 구별에 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러셀은 이 책에서 분석철학을 하고, 소위 우리 '인식'의 의심스러운 본성을 설명하기 위한 도구로서 그 자체로 명석판명하게 참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것 이외에는 모두 믿지 않기로 작정한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를 전용하고 있으며, 감각자료(감각소여)라는 혁신적인 개념을 소개한다. 감각자료는 실재의 현상(現象)이 우리의 감각에 제공하는 인상인데, 세계와 우리가 직접 대면하는 유일한 부분이기 때문에 물리적 대상들로 가득한 물리적 세계와 구별되는 중요한 개념이다. 러셀의 철학에서는 물리적 세계는 하나의 외적 개념으로서 오로지 우리 감각과의 교류를 통해서만 우리에게 도달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주요 철학자들과 러셀의 '철학적 인식의 기초와 한계, 철학적 사색'의 가치 등을 이해할 수 있다. 다락원 스파크노트 명저노트는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논술답안 작성과 논리 정연한 글쓰기로 고민하는 중.고생을 위한 논술대비서입니다. '스파크노트'에는 다양한 풀이과정과 답이 나올 수 있는 논술을 대비해서 창의적.통합적 사고력 배양을 돕기 위해 저자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 그리고 매 chapter나 section 별로 '요점정리'와 '풀어보기'가 실려 있습니다. '요점정리'에는 방대하고 복잡하고 난해한 원저의 내용을 명쾌하고 간략하게 정리해 놓아 그 내용을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판적.분석적 글읽기의 바탕이 되는 '풀어보기'에는 원저에 담긴 저자의 의도, 철학적 성향, 주제, 용어 등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Review'에는 원저의 이해도를 점검하고 논술작성 연습을 할 수 있는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권말부록으로는 우리나라 논술교육의 1세대이자 선두주자인 "일이관지" 논술연구모임 선생님들께서 원작에 담긴 중요한 문제의식, 즉 물음을 던져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글쓰기의 방향을 제시하는 '일이관지 논술'과 원저를 바탕으로 출제가능성 높은 논점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실전 연습문제'를 집필해 주셨습니다.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 35선
타임기획 / 김혜니.이석록 엮음 / 200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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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기획
청소년 학습
김혜니.이석록 엮음
한국의 대표적 중.단편소설 35편을 선별하여 전문을 싣고, 입체적인 해설자료를 함께 담았다. 언어 영역 시험 및 논술 시험 등 교과 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각 작품 당 5문항 안팎의 문제를 제시하여 학습한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의 시대 배경과 문체, 작가 연보, 등장인물 소개, 이미지 자료, 줄거리 요약, 주석 및 어휘 풀이, 등 등 깊이 있는 작품 읽기를 위한 배경 지식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소설을 읽은 다음에는 각 작품의 전체 및 구성을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내용을 정리하고, 전문가의 감상 및 도움말을 수록했다. 이벤트 페이지 (새창으로 뜹니다.) 1권 김동인 - 배따라기 / 감자 염상섭 - 표본실의 청개구리 현진건 - 빈처 / 운수 좋은 날 나도향 - 물레방아 전영택 - 화수분 최서해 - 탈출기 박영준 - 모범 경작생 박태원 -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강경애 - 원고료 이백 원 계용묵 - 백치 아다다 김유정 - 봄봄 / 동백꽃 주요섭 - 사랑 손님과 어머니 김동리 - 무녀도 / 역마 김정한 - 사하촌 2권 이 상 - 날개 이효석 - 메밀꽃 필 무렵 이태준 - 복덕방 채만식 - 치숙 황순원 - 학 / 소나기 오상원 - 유예 하근찬 - 수난 이대 이범선 - 오발탄 전광용 - 꺼삐딴 리 김승옥 - 무진 기행 / 서울, 1964년 겨울 오영수 - 요람기 조세희 - 뫼비우스의 띠 오정희 - 중국인 거리 박완서 - 엄마의 말뚝 2 이문열 - 금시조작품의 시대 배경과 문체에 대한 이해 작품을 읽기 전에 각 작품에 쓰인 문체상의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하였습니다. 현대어에는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지방의 토속어나 시대적 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비어와 속어 등이 각각의 작품에서 어떤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지 미리 밝혀 두어 작품의 특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게 하였습니다. 능동적인 작품 읽기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 35선」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중.단편소설 35편을 선별하여 원문 전체를 수록하고 있는 책입니다. 원문을 읽기 전에 작가 연보를 통해 간략하게 작가를 이해하고 작품의 문체상의 특징과 내용을 미리 유추해 볼 수 있는 장을 따로 마련해 두었습니다. 읽기 전에 작품에 대해 미리 등장인물의 성격을 파악하고 사건의 내용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깊이 있는 작품 읽기를 위한 배경 지식 각 작품의 텍스트 옆에 ‘주석 풀이’ 공간을 두어 작품 속의 어려운 어휘나 설명이 필요한 구절에 대한 풀이, 그리고 작품의 배경 지식과 이미지 자료 등을 수록하여 심층적인 작품 감상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작품 해설과 독서 토론 각각의 작품을 모두 읽은 다음 [작품 해설과 독서 토론]을 통해 작품의 핵심정리, 인물, 구성(plot) 및 내용, 한눈에 보기를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전체 줄거리를 별도로 요약하여 두었고, 전문가 선생님들이 제시하는 각 작품의 이해와 감상을 수록해 두었습니다. 교과 학습과의 연계 언어 영역 시험 및 논술 시험 등의 교과 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각 작품 당 5문항 안팎의 문제를 제시하여 학습한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더 읽을 작품과 더 알아보기에서는 이미 학습한 내용을 보다 심층적으로 적용하여 수준별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배려하였습니다. 마인드 맵(Mind Map)을 활용한 작품 읽기 작품 전체를 한눈으로 요약 정리할 수 있도록 [마인드 맵]을 수록하여 작품 내용과 구성 등 작품 전반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인드 맵]의 원리를 통해 읽고 생각하고 분석하는 모든 학습 활동을 마음속에 지도를 그려 보듯이 학습함으로써 두뇌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학습 내용을 인상적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나의 직업 : 요리사
동천출판 / 청소년행복연구실 엮음 /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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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출판
청소년 자기관리
청소년행복연구실 엮음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와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요리사' 편에서는 요리사라는 직업이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우리 사회에서의 역할과 직업인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요리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업의식을 갖도록 하고 있다.요리와 요리사의 세계 1. 요리사? 조리사? 당신은 누구? 2. 우리의 요리, 요리사의 역사 명월관 이야기 어떤 요리사가 있을까? 요리사의 분류 1. 요리의 종류에 따라 한식조리사 | 양식조리사 | 중식조리사 | 일식조리사 2. 근무 환경에 따라 관광호텔 조리사 | 외식조리사 | 급식조리사 3. 요리의 또 다른 세계를 여는 사람들 디저트를 만드는 조리사: 파티시에 | 커피의 장인들: 바리스타 | 푸드스타일리스트 요리사가 되는 방법과 요리사의 생활 1. 진학 특성화 고등학교 | 전문대학 | 4년제 대학교 | 해외 유학 2. 학교 외 기관 3. 자격증 취득 조리기능장 | 한식조리기능장 | 양식조리기능장 | 중식조리기능장 | 일식조리기능장 | 복어조리기능장 주요 참고자료‘요리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요리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주는 책’ 제1장은 요리와 요리사의 세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요즘 각종 매체에 등장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 ‘셰프’라는 용어의 유래를 알 수 있고, 우리의 요리 역사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 특히 동양의 삼국 중 우리나라만이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하는 문화가 있었던 재밌는 역사적인 사실까지 곁들여 볼 수 있다. 제2장은 요리사의 분류를 요리의 종류와 근무 환경에 따라 나누어 소개한다.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요리의 특징과 더불어 각 종류마다 요리사의 근무 환경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요리사 이외에도 파티시에와 바리스타, 푸드스타일리스트 직업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 수 있다. 제3장은 요리사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조리 전문인을 양성하는 특성화 고등학교와 요리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교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또한 학교 외 기관에서 요리를 배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요리사라는 직업이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우리 사회에서의 역할과 직업인으로서 가져야할 마음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요리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업의식을 갖도록 하고 있다. “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컨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확보의 부족, 정보의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밥을 주식으로 하면서 여러 가지 반찬을 부식으로 하는 일상식의 형태는 고려시대 말기에서 조선시대 초기에 걸쳐 확립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일상식은 조선시대 왕가나 양반의 식생활을 기본으로 하는 궁중요리와 각 지방 특산물을 재료로 그 지방에 전하는 고유 조리법으로 만든 향토요리가 어우러져 마침내 완성되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조선시대 중기부터 과학은 물론 문화 활동이 급속히 발전하고, 이것이 음식 재료의 품종 개량 및 조리법 발전으로 이어져 식생활문화를 향상시켰기 때문이다. 조리사는 사전적 의미로서의 조리는 식품의 물리적, 화학적, 기술적 방법을 통해서 새로운 형태의 상품으로 만드는 과정이며, 식품을 위생적으로 처리하여 먹기 좋게 하고, 소화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과정을 전반적으로 담당하고, 관리하는 자를 조리사라고 정의한다면 호텔 조리사 역시 이에 입각한 업무를 하게 된다. 요리 분야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경연대회와 자격증에 응시해 비교적 사회 진출이 빠른 직종이다. 때문에 중고교 시절 기능인으로서 현장감을 익힌 뒤 곧장 취업하지 않고 좀 더 넓은 시장에서 유학하는 경우도 흔하다. 특히 서양 외식업의 발달과 함께 요즘은 서양요리의 본거지인 파리로 유학을 가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삼국유사
신라출판사 / 일연 지음, 배성우 엮음 / 20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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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출판사
청소년 문학
일연 지음, 배성우 엮음
<삼국유사>는 <삼국사기>와 더불어 우리 민족의 가장 오래된 역사서이다. <삼국사기>가 정확한 사실의 역사를 기록한 것과는 달리, <삼국유사>는 민간에서 전해오는 야사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따라서 <삼국사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민간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실려 있으며, 이들은 고대의 문학, 언어, 민속, 사상, 종교 등을 이해하는데 절대적인 자료가 되고 있다.1권 제1 기이(第一 紀異)...............15 고조선/16 위만조선/17 마한/19 2부/21 72국/21 낙랑국/21 북대방/22 남대방/22 말갈과 발해/23 이서국/24 5가야/25 북부여/25 동부여/26 고구려/26 변한과 백제/29 진한/30 계절따라 노니는 저택/31 신라 시조 혁거세왕/31 제2대 남해왕/34 제3대 노례왕/35 제4대 탈해왕/36 김알지.탈해왕 시대/39 연오랑과 세오녀/40 미추군과 죽엽군/41 내물왕과 제상/42 제18대 실성왕/47 거문고집을 쏘다/47 지철로왕/49 진흥왕/50 도화녀와 비형량/50 하늘이 준 옥대/53 선덕여왕이 세 가지 일을 미리 알다/54 진덕여왕/56 김유신/57 태종 춘추공/60 장춘랑과 파랑/72 2권 제2 기이(第二 紀異)...............77 문무왕과 법민/77 만파식적/83 효소왕 때의 죽지랑/85 성덕왕/88 수로부인/88 효성왕/90 경덕왕.충담사.표훈대덕/90 혜공왕/93 원성대왕/94 때 이른 눈/98 흥덕왕과 앵무새/98 신무대왕.염장.궁파/99 경문왕/100 처용랑과 망해사/103 진성여왕과 거타지/105 효공왕/108 경명왕/108 경애왕/108 김부대왕/109 남부여.전백제/113 무왕/116 후백제 견휜/119 가락국기/131 3권 제3 흥법(第三 興法)...............149 고구려에 불교를 전파한 순도/149 마라난타가 백제에 불교를 전하다/150 아도가 신라 불교의 기초를 다지다/151 법흥왕은 불법을 일으키고 염촉은 순교하다/156 법왕이 살생을 금하다/161 보장왕이 노자를 섬기고 보덕이 암자를 옮기다/162 제4 탑상(第四 塔傷)...............166 동경 흥륜사의 금당 10성/166 가섭불의 연좌석/166 요동성의 육왕탑/168 금관성의 파사석탑/170 고구려의 영탑사/171 황룡사의 장륙/172 황룡사 9층탑/174 황룡사 종. 분황사 약사. 봉덕사 종/177 영묘사의 장륙/178 사불산,굴불산.만불산/178 생의사 돌미륵/180 흥륜사 보현보살/181 삼소관음과 중생사/181 백률사/185 민장사/187 여러 차례 가져온 사리/188 화랑으로 현신한 미륵불/196 관세음보살이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을 시험하다/200 분황사의 천수대비, 눈 먼 아이 눈을 뜨게 하다/206 낙산의 두 성인 관음과 정취 그리고 조신/207 만어산의 부처 그림자/214 오대산의 오만 진신/218 명주 오대산 보천 태자 전기/223 오대산의 월정사의 다섯 성중/224 남월산/226 천룡사/226 무장사의 미타전/228 백엄사의 석탑사리/229 영취사/230 유덕사/230 오대산 문수사의 석탑기/231 4권 제5 의해(第五 義解)...............235 원광 서쪽으로 유학하다/235 보양과 이목/245 양지 지팡이를 부리다/248 인도로 간 여러 스니들/250 혜숙과 혜공의삶/251 계율을 정한 자장/255 원효대사/261 의상이 화엄종을 전하다/265 사복이 말을 못하다/268 진표가 간자를 전하다/270 관동 풍악산의 발연수 비석의 기록/272 승전과 해골/275 심지가 스승을 잇다/277 유가종의 대현과 화엄종의 법해/279 5권 제6 신주(第六 神呪)...............285 밀본법사가 요사한 귀신을 꺽다/285 혜통이 마룡을 항복시키다/288 명랑의 신인종/292 제7 감통(第七 感通)...............294 선도성모가 불사를 즐기다/294 욱면이 염불하여 서방정토로 가다/296 광덕과 엄장/298 경홍이 성인을 만나다/300 진신이 공양을 받다/302 월명사의 도솔가/303 선율이 살아 돌아오다/306 호랑이와 감통한 김현/308 융천사의 혜성가/314 정수법사가 얼어붙은 여인을 구하다/315 제8 피은(第八 避隱)...............316 낭지가 구름을 타다, 그리고 보현수/316 연희가 이름을 감추다,그리고 문수점/319 혜현이 고요함을 늘 구하다/321 신충이 벼슬을 버리다/322 포산의 두 성인/324 도적 떼를 만난 영재/326 물계자/327 영여사/329 포천산의 다섯 비구/329 염불사/330 제9 효선(第九 孝善)...............331 진정법사의 지극한 효행/331 대성이 두 세상에서 부모에게 효도하다/333 향득 허벅지 살을 베어 부모를 봉양하다/336 손순이 자신의 아이를 묻다/336 가난한 여인이 어머니를 봉양하다/337《삼국유사》는 《삼국사기》와 더불어 우리 민족의 가장 오래된 역사서이다.《삼국사기》가 정확한 사실의 역사를 기록한 것과는 달리,《삼국유사》는 민간에서 전해오는 야사(野史)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따라서《삼국사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민간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실려 있으며, 이들은 고대의 문학, 언어, 민속, 사상, 종교 등을 이해하는데 절대적인 자료가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삼국유사》를 읽은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는 것은 이미 오래된 역사서이고, 따분한 옛날이야기 책이라는 선입겸 때문에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않기 때문이다.《삼국유사》의 이야기들은 옛날이야기이고 현대인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있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우리 조상들의 삶의 방식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깨달음을 위해 자신의 몸을 버리는 사람들, 하룻밤의 인연을 소중히 여겨 은혜를 갚는 호랑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참회하는 엄장, 부모를 위해 자기 허벅지 살을 베거나, 자신의 아이를 묻으려 하는 사람, 뼈만 남은 수달이 자신의 새끼를 찾아 간 이야기 등등 많은 이야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왕력편을 제외한 모든 이야기를 실었다. 그리고 독자들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어려운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데 중점을 두었다. 저자인 일연이 생존한 시대인 13세기는 최씨 정권의 전성기에서 몽고 침입, 그리고 강화 천도 및 몽고에 굴복 등 아주 혼란한 시기였다. 그는 청년 시기에 몽고의 침입을 겪고, 천하가 오랑캐의 복장을 입고 원(元)에 굴복하는 것을 보고는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 이에 그는 이 《삼국유사》를 통해 민족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우리나라가 중국에 버금갈 만한 유구한 역사를 지닌 민족임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삼국유사》는 김부식(金富軾)이 편찬한 《삼국사기(三國史記)》와 더불어 현존하는 한국 고대 사적(史籍)의 쌍벽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연의 혼자 힘으로 씌어진 《삼국유사》는 그 체재가 여러 사관(史觀)에 의하여 이루어진 《삼국사기》에 비하여 떨어지고, 질서 없이 이 글 저 글 뒤섞여 있으며, 조금은 믿기 어려운 이야기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점이 오늘날 이 책을 더욱 소중한 문헌으로 만들고 있다. 이러한 《삼국유사》에는 고조선의 단군신화를 비롯하여, 부여, 신라, 가락국 등의 건국신화 등이 실려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고조선에 관한 서술은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를 내세울 수 있게 하고, 단군신화(檀君神話)는 단군을 국조(國祖)로 받드는 근거를 제시하여 주는 기록인 것이다. 그밖에도 많은 전설과 신화가 수록되어 있어 설화문학서(說話文學書)라고도 일컬을 만한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정형시가인 향찰(鄕札)로 표기된 14수의 향가(鄕歌)가 실려 있어 국문학에서는 사서(史書) 이상의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또한 불교에 관한 풍부한 자료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사상, 민속 등 다방면에 걸친 내용 또한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삼국유사》의 간행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대체로 1281~1283년 경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10대, 인생을 바꾸는 진로 수업
잉킹북스 / 김은희 (지은이) / 2024.06.15
16,800
잉킹북스
청소년 자기관리
김은희 (지은이)
왜 플라스틱이 문제일까?
청아출판사 / 강신호 (지은이) /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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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출판사
청소년 인문,사회
강신호 (지은이)
편리의 상징에서 생태계 파괴의 주범이 된 플라스틱.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는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먹이사슬을 타고 인류의 건강과 생존을 위협한다. 이 책은 플라스틱의 탄생부터 폐기까지의 일생을 추적하며 그 위험성을 경고한다. 나아가 생산 단계부터 ‘순환’을 고민하고 일상에서 ‘플라스틱 프리’를 실천하는 주체적인 시민의 역할을 제안한다.들어가는 말 _ 보이지 않는 위협, 플라스틱의 역습 1장 플라스틱 전성시대 플라스틱이 지배하는 일상 플라스틱을 둘러싼 불편한 진실 플라스틱 오염을 고발하다 쉬어가는 글) 바다에는 정말 거대한 플라스틱 섬이 있을까? 2장 플라스틱이 세상에 처음 나올 때 새로운 재료가 문명을 바꾸다 자연을 흉내 낸 인공물질 신소재를 향한 인간의 욕망 쉬어가는 글) 화석원료에서 온 플라스틱, 태우면 잘 탈까? 3장 플라스틱의 두 얼굴 플라스틱 제품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아무도 말하지 않는 플라스틱의 진실 재활용을 가로막는 걸림돌 쉬어가는 글) 플라스틱은 쓰는 데 5분, 썩는 데 500년 4장 지구를 점령한 외계물질, 플라스틱 만년설 위의 플라스틱 플라스틱 쓰레기의 여정 하늘에 쓰레기를 매립하다 쉬어가는 글) 플라스틱은 기후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5장 쓰레기 대란을 막을 순환경제 플라스틱 제로 시대를 열려면 순환을 위한 움직임 개념 있는 지구인 되기 나오는 말 _ 플라스틱 제로 시대를 향하여 참고 자료 더 찾아볼 만한 자료들 그림 출처 찾아보기인류 최고의 발명품은 왜 썩지 않는 재앙이 되었을까? 미세플라스틱은 우리 몸속 어디까지 침투해 있을까? 분리배출만으로 충분할까? 왜 ‘순환’을 위한 디자인이 필요할까? 편리함의 역습, 썩지 않는 유산으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법 편리의 상징에서 생태계 파괴의 주범이 된 플라스틱.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는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먹이사슬을 타고 인류의 건강과 생존을 위협합니다. 이 책은 플라스틱의 탄생부터 폐기까지의 일생을 추적하며 그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나아가 생산 단계부터 ‘순환’을 고민하고 일상에서 ‘플라스틱 프리’를 실천하는 주체적인 시민의 역할을 제안합니다. 왜 플라스틱이 문제일까? 플라스틱은 인간이 인위적으로 합성해 만든 물질입니다. 베이클랜드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합성 화학물질을 개발한 이후, 1920년대에 폴리염화비닐, 1930년대에 폴리에틸렌 같은 고분자 재료가 상업용으로 생산되기 시작했습니다. ‘플라스틱’이란 용어가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입에 오르내리게 된 것도 바로 이 무렵입니다. 플라스틱의 원료는 화석자원인 나프타(Naphtha)입니다. 여기에 가소제, 난연제 등 다양한 인공 화학물질이 첨가되는데, 이들은 인체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재활용을 어렵게 만드는 주원인이 됩니다. 플라스틱의 일생은 자원에서 원료를 거쳐 제품이 되고, 수명이 다하면 폐기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때 그대로 폐기하느냐 재활용하느냐에 따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따라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대체가 어렵다면 여러 번 쓸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플라스틱이 가져온 끔찍한 나비효과 함부로 버려진 플라스틱은 자연 분해되지 않고 먹이사슬을 통해 동식물 체내에 축적돼 손상을 일으킵니다. 이 유해 물질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이라고 부르는데, 최소한 수년 동안 토양, 물, 공기를 통해 환경 전반에 널리 잔류합니다. 바다에 떠다니는 오염물질은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해저에 가라앉고, 여기서 새어 나온 화학물질은 주변 생명체에 흡수됩니다. 올바르게 폐기하더라도 문제는 남습니다. 재활용하지 못하고 소각할 경우 다이옥신 같은 발암물질과 중금속, 온실가스가 대기 중으로 배출됩니다. 이렇게 오염된 공기와 물은 결국 인간에게 돌아오며, 오염물질은 몸속에서 몇 세대에 걸쳐 남게 됩니다. 바다로 흘러간 플라스틱은 어떨까요? 잘게 부서져 해류를 타고 흐르면서 전 세계의 해안을 오염시키고, 해양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토양 속 미세플라스틱은 미생물의 서식지를 파괴합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미세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훨씬 파괴적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는 걸러낼 수 있는 크기의 미세플라스틱만 조사한 것일 뿐 1㎛보다 더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가 주는 피해는 얼마나 클지 감도 잡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무심코 버리는 플라스틱이 어디까지 흘러갈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플라스틱 제로 사회를 위한 우리의 노력 가장 시급한 과제는 플라스틱의 순환 체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일회용 도시락 용기처럼 재활용할 수 없는 디자인을 버리고, 생산 단계부터 친환경적인 순환을 고려해서 순환할 수 있는 디자인과 용도로만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제품을 고를 때 마지막까지 재순환이 가능한지, 그 순환은 친환경적인지, 자원과 원료를 덜 사용하는 쪽인지를 따져 보는 것이 기후 위기 시대 소비자의 수칙입니다. 최근 바이오 플라스틱이나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 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이는 기술적 한계가 있거나 오염의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일 수 있습니다. 재생 불가능한 자원을 쓰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빚을 지는 일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서는 ‘플라스틱 프리(Plastic Free)’를 실천해야 합니다. 개인의 노력을 넘어 학교나 마을 같은 공동체가 함께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행동할 때 변화는 빨라질 것입니다. 플라스틱이 꼭 필요한 곳에만 사용되고 순환할 수 있는 착한 자원이 될 때, 비로소 지구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왜 문제일까?’ 시리즈 지금 이 순간, 세계가 직면한 질문들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10대의 지식 가이드 ‘왜 문제일까?’ 시리즈는 우리의 일상과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질문들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명쾌하게 해부합니다. 전문가의 통찰과 다채로운 사례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냉철한 시각을 길러 주며, 나아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실천적 대안을 스스로 찾아 나가는 여정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구성> 왜 기후변화가 문제일까? 뜨거워지는 지구, 우리가 함께 찾아야 할 내일의 답 (공우석 지음) 왜 바이러스가 문제일까?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꾼 보이지 않는 지배자 (유윤한 지음) 왜 언론이 문제일까? 뉴스를 읽는 비판적 시각을 깨우다 (박영흠 지음) 왜 인공지능이 문제일까? 삶의 방식을 재편하는 인공지능, 공존을 위한 윤리적 가이드 (조성배 지음) 왜 플라스틱이 문제일까? 편리함의 역습, 썩지 않는 유산으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법 (강신호 지음)우리는 필름 모양의 플라스틱을 참 많이 쓴다. 그중에서도 ‘비닐 랩’이라고 부르는 플라스틱은 어디서나 흔히 사용되는 포장재다. 너무나 투명해서 음식물을 싸면 깨끗하게 보이고, 유연하면서 질기기까지 해서 뭘 싸도 휘감기며 척 붙는다. 밀봉도 되니 뚜껑이 필요 없고 진공포장도 할 수 있다. 게다가 두루마리에 감겨 있어 잡아당기면 술술 풀려서 마음껏 쓸 수 있다. 사실 국물이 흐를 수 있는 제품을 포장하는 게 제일 힘든 일인데, 비닐 랩은 그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한다._ <1장 플라스틱 전성시대> 그럼 21세기에 들어선 지금은 얼마나 많은 종류의 플라스틱이 사용되고 있을까? 답은 ‘알 수 없다’다. 그것은 마치 ‘밀가루로 만든 음식의 종류는 몇 가지나 될까?’와 같은 질문이기 때문이다._ <2장 플라스틱이 세상에 처음 나올 때>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단지 분해되지 않는 쓰레기여서 문제가 되는 것일까? 바람에 날려 거리를 더럽히는 쓰레기여서 반갑지 않다는 것일까? 아니다. 플라스틱에는 그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그것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안전을 위협하는 것들이다. 인간의 감각으로 금방 눈치챌 수 있는 것들은 더더욱 아니며, 시간을 끌면서 서서히 실체를 드러내는 문제들이다. 특히 인간을 비롯해 생명체에게 영향을 주고, 그 영향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진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_ <3장 플라스틱의 두 얼굴>
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주는 술술 한국사 2
주니어김영사 / 조민숙 지음, 백대승 그림, 정호섭 감수 /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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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청소년 역사,인물
조민숙 지음, 백대승 그림, 정호섭 감수
역사 교과서 집필자이자 중고교 역사 선생님들인 저자들이 펴낸 한국사 통사 시리즈. 다년간 교육 현장에서 역사 교육에 종사해 온 전문가들이 누구나 쉽게 한국사를 접할 수 있도록 내용을 선별하고 친절하게 서술했기 때문에, 중학교에 들어서면서부터 갑자기 어려워지는 한국사를 침착하게 대비할 수 있게 한다. 강화된 역사 교과 과정을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수능시험에서 필수 과목으로서 한국사를 시험 봐야 하는 현재의 중학생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 최신 교과 과정 및 다음 개편 예정 교과 내용을 반영한 알찬 내용과 술술 읽히도록 자연스럽게 풀어낸 구성을 갖고 있어서, 암기식 학습으로 한국사에 흥미를 잃은 청소년을 위한 반복 학습용으로 손색이 없다. 저자들은 개정된 역사 교과서를 어렵게만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내용을 암기하지 않고도 흐름에 따라 한국사의 주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2권에서는 19세기 말부터 1910년까지의 개항기를 서술했다. 외세의 침범과 간섭 속에서 근대적 개혁을 추진하고 새로운 문물을 수용하면서 일어난 사회 변화, 일제의 국권 침탈과 이를 막기 위한 국권 수호 운동 등에 대해 다양한 사료와 사진, 도표, 지도 등을 넣어 상세하게 다루었다.추천사 / 머리말 1장 고려의 건국과 귀족 사회의 형성 고려의 후삼국 통일 12 국가의 기틀을 마련한 태조 18 광종의 개혁 정책과 성종의 유교 정치 22 거란의 침입과 격퇴 30 문벌 귀족 사회의 동요 38 《고려도경》을 통해 엿본 고려 사회의 모습 44 2장 무신의 집권과 사회 변동 무신 정변의 반발 48 무신들의 권력 다툼 52 하층민의 저항 60 몽골의 침입과 고려의 대항 68 삼별초의 저항 84 천재 이규보도 뚫기 어려웠던 과거 시험 92 3장 원나라의 간섭과 고려의 정치 개혁 원나라의 간섭 96 원나라와의 활발한 교류 106 공민왕의 개혁 정책 114 권문세족과 신진 사대부 122 최영과 이성계의 성장 128 역사의 갈림길에 선 신진 사대부 134 고려와 이슬람의 활발한 교류 138 4장 고려 문화의 발전 국제 무역항 벽란도와 활발한 교류 142 역사서의 편찬과 인쇄술의 발달 146 팔만대장경의 탄생 152 불교 사상의 발달 156 고려를 싫어한 소동파와 그를 짝사랑한 고려 164 찾아보기 / 연표 / 참고 문헌 · 사진 출처19세기 말부터 1910년까지의 개항기를 서술했다. 외세의 침범과 간섭 속에서 근대적 개혁을 추진하고 새로운 문물을 수용하면서 일어난 사회 변화, 일제의 국권 침탈과 이를 막기 위한 국권 수호 운동 등에 대해 다양한 사료와 사진, 도표, 지도 등을 넣어 상세하게 다루었다. [시리즈 소개] 역사 교과서 집필자이자 중고교 역사 선생님들인 저자들이 힘을 합쳐 여섯 권으로 된 청소년 한국사를 출간했다! 청소년을 위한 ‘맞춤 한국사’인 <술술 한국사>는 막힘이 없이 술술 읽히면서 한국사의 중심을 꿰뚫고 있어 읽는 것 자체만으로 제대로 된 역사관을 형성할 수 있게 한다. 그동안 제한적으로만 다루고 있던 근현대사 부분을 자세하게 조명해, 청소년들이 현재와 역사를 잇는 데 충분한 자료를 주는 점이 큰 특징이다. 1. 청소년에 최적화된 한국사이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서술되어 재미있게 술술 잘 읽히는 한국사 통사 도서이다. 2. 역사 전문 집필자와 감수자가 만들다 교과서를 집필하는 중고교 역사 교사들이 만들었고 전문가가 감수해 신뢰도를 높였다. 3. 근현대사를 자세하게 다루다 그동안 제한적으로 다루던 근현대사를 충분히 담아 청소년들이 역사를 현재와 연결할 수 있게 했다. 4. 교과서에서 잘린 이야기까지 담다 교과서에 간단하게 소개된 인용문의 출처와 앞뒤 이야기도 자세히 알려줘 교과서 내용의 이해를 높인다. 5. 동아시아사와 한국사를 연결하다 동시대에 존재한 주변 국가의 주요 사건들을 시대별로 다루어 동아시아사와 한국사를 연결했다. [출판사 리뷰] 2015년에도 교육의 중심에 있을 한국사 한국사는 오늘날 영토 갈등과 역사 왜곡 등 세계 여러 나라와 얽힌 이해관계 및 국내외의 정세와 맞물려 한층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 교과서화’ 논쟁은 얼마 전에도 뜨거운 논란거리가 됐지요. 이에 교육 현장에서는 올바른 역사 교육을 통한 역사 바로 세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역사 교육을 강화하려는 방침을 세우고 있습니다. 2015년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국민의 역사의식을 새롭게 고취시킬 다양한 행사가 예정된 해이기도 합니다. 또한 2017학년도부터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 만큼 모든 청소년들이 한국사를 배우고 익혀야 하는 상황이라 한국사의 중요성은 더더욱 강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강화된 정책만큼 한국사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 현장의 혼란은 여전합니다. 중학교 역사, 초등학교 때와 비교도 안 되게 어렵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중학교 2학년부터 배우기 시작하는 《역사》1 과정은 ‘역사 좀 하던’ 초등학생이 만만하게 볼 수준이 아닙니다. 갑자기 알고 넘어가거나 외워야 할 정보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주는 술술 한국사>는 다년간 교육 현장에서 역사 교육에 종사해 온 전문가들이 누구나 쉽게 한국사를 접할 수 있도록 내용을 선별하고 친절하게 서술했기 때문에, 중학교에 들어서면서부터 갑자기 어려워지는 한국사를 침착하게 대비할 수 있게 합니다. 강화된 역사 교과 과정을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수능시험에서 필수 과목으로서 한국사를 시험 봐야 하는 현재의 중학생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책입니다. 청소년, 특히 중학생에게 최적화된 통사 중심의 한국사 책 <술술 한국사>는 최신 교과 과정 및 다음 개편 예정 교과 내용을 반영한 알찬 내용과 술술 읽히도록 자연스럽게 풀어낸 구성을 갖고 있어서, 암기식 학습으로 한국사에 흥미를 잃은 청소년을 위한 반복 학습용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저자들은 개정된 역사 교과서를 어렵게만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내용을 암기하지 않고도 흐름에 따라 한국사의 주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술술 한국사>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인물, 정치, 문화, 대외 관계 등을 흐름 속에서 파악할 수 있게 하는 한편, 내용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수준의 다양한 사진과 자료, 도표 등으로 내실을 강화하고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노력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어린이를 위한 흥미위주의 역사서와 성인을 위한 난해한 역사 교양서의 중간 다리가 되어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옛 이야기를 읽듯 쉽게 한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선행 학습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역사 교과서 집필하는 현직 교사와 전문가의 감수가 만들어 낸 믿을 수 있는 한국사 책 <술술 한국사>는 역사 교과서를 집필하고 실제 현장에서 역사 교육에 몸담고 있는 현직 교사들이 저술한 검증된 역사책입니다. 이 책을 감수하신 분들 역시 한국사를 전공하고 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치며 중고교 역사 교과서의 집필과 감수 작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전문가들로, 각자의 전공 분야에 중점을 두어 감수를 진행해 믿고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청소년들의 바른 알 권리를 위해 근현대사 부분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다룬 책 중학교 교과 과정을 바탕으로 하되, 《역사》1에 해당하는 한국사를 세 권으로, 《역사》2에 해당하는 한국사를 세 권에 담았습니다. 기존의 한국사 도서들은 조선 후기까지의 역사만 자세하게 다룰 뿐 근현대사의 미묘한 부분을 제외시키거나 간략하게 언급하고 넘어가는 정도였지만 <술술 한국사>는 청소년들의 바른 알 권리를 위해 근현대사를 세 권의 분량으로 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용 중간에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이나 의미 있는 사건 등을 직접 인용문으로 돋보이게 삽입해,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배경 지식으로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개항기 및 일제 강점기 시대 부분에서는 일본 입장에서 쓰여 고착화된 설명이나 용어를 바로잡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해, ‘한·일 병합 조약’ 대신 ‘한·일 강제 병합 조약’이라고 써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잘못 사용하고 있는 역사 용어를 바로 잡으려고 노력하는 한편, 동아시아 평화시대를 맞아 민족주의 시각을 지양하고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며 서술했습니다. 청소년의 시간 절약을 위한 편집, 주요 용어 한눈에 파악, 각권마다 한국사 연표 삽입 청소년의 10분을 아끼기 위해 편집에 신경을 썼습니다. 한국사 주요 용어가 처음 나올 때는 별색으로 눈에 띄게 처리했고, 낯선 용어에 대해서는 미주를 달았습니다. 사진 설명만 봐도 사진과 관련된 역사 내용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게 했으며, 각 권마다 한국사 전체 연표를 도서 말미에 담아 각 권을 보다가도 궁금한 한국사 연대와 사건을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각 권 집필에 인용, 참고한 참고문헌과 인터넷 사이트도 뒤쪽에 덧붙였습니다. [책 내용] 후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로 넘어오는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서술했습니다. 고려의 건국과 귀족 사회의 형성, 무신이 집권하면서 변화된 사회의 모습, 원나라의 간섭과 고려의 정치 개혁, 문화의 발전 등, 고려 시대의 사회적 특성과 문화의 발전을 다양하고 상세하게 다루었습니다.
교실밖 생물여행
사계절 / 윤소영 지음 / 200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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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청소년 과학,수학
윤소영 지음
첫째 마당 - 생물의 특성 20세기로 날아온 큐즈 생명의 비밀이 깃든 작은 방, 세포 세 개의 정육면체와 세포의 분열 귀리 싹의 생장 실험 세포막의 성질과 물풍선 실험 세포 기관 청개구리와 참개구리 핵의 기능 바이러스 발견 바이러스의 특징 미모사의 운동 둘째 마당 - 생물의 영양 식물은 무얼 먹고 사나 파스퇴르와 리비히의 알코올 발효 논쟁 돼지고기를 먹어도 돼지가 되지 않는 이유 단풍나무와 비료 효소의 합성 홀데인의 실험 급격한 다이어트 포자를 만드는 세균 동물의 호흡 광합성의 산소 해캄의 광합성 시트르산 회로 요소의 생성 셋째 마당 - 생물의 향상성 전기 보온 밥통 속의 피드백 제어 태고의 바닷물이 남긴 흔적 얼음 위의 청둥오리 도꼬마리의 꽃 식물의 호르몬 종자의 살균력 자극의 전달 신개발 약품 비둘기 몸 속의 지방 송사리의 눈 암나방의 청각 온도와 심장의 기능 동물의 행동 넷째 마당 - 생명의 연속성 아홉 달 동안 35억 년을 되풀이한다 클로닝과 복제 인간 원숭이와 사람 우열의 법칙, 분리의 법칙 독립의 법칙 가계도 유전자의 본체 자연 발생설의 부정 생명의 기원은 물방울인가, 진흙인가 발생의 운명 곤충은 어떻게 날개를 갖게 되었나? 공룡의 심장 지질 시대 다섯째 마당 - 생물과 환경 무인도에서 살아남으려면 지렁이는 경작자 사막으로 변한 풍요한 초원 생태 피라미드 물 속의 환경 토끼와 스라소니 규조류의 1년 짚신벌레의 생장 곡선 초파리의 실험 세균의 경쟁 쇠똥 속의 항생제 산성비의 피해 원자력 발전소
기자.PD
꿈결 / 고정민 외 지음 / 2017.07.28
13,800
꿈결
청소년 자기관리
고정민 외 지음
꿈결 잡 시리즈. 기자와 PD를 꿈꾸는 대학생이 어떤 공부와 준비를 하는지부터 실제 현장에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기자와 PD가 어떻게 일하는지 직접 들려준다. 더불어 직업 전문가가 직업의 정보와 전망 등 구체적인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여 청소년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저자들은 직업을 갖기 위한 준비 과정과 직업에서 얻은 보람 그리고 감추고 싶은 실수까지 숨김없이 들려준다. 그리고 직업의 화려한 면을 보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지,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일인지 고민해 보라고 입을 모아 강조한다. 단순히 호기심만으로 뛰어들기에는 개인 시간을 포기해야 할 만큼 강도가 세고, 적성에 맞지 않으면 견디기 힘든 직업이기 때문이다. 예능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 드라마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면, 신문이나 뉴스에 등장하는 기자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대학생 선배가 들려주는 기자·PD 이야기 언론정보학과 2학년_스토리텔링의 힘은 강하다 … 진소연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현직 기자가 들려주는 기자 이야기 신문사 기자_현장과 부딪치며 기자로 살아남기 … 김광수 (《한국일보》 정치부 기자) 신문사 기자_세상을 바꾸는 기사로 승부한다 … 이민영 (《서울신문》 사회부 기자) 신문사 기자_역사 현장의 오늘을 기록하는 사람이고 싶다 … 이수민 (《서울경제신문》 국제부 기자) 방송사 기자_암호 같은 제보에 숨어 있던 특종 … 양성모 (KBS 경인방송센터 기자) 방송사 기자_사회의 부조리를 파헤치는 짜릿한 한 컷 … 엄민재 (SBS 뉴미디어부 기자) 현직 PD가 들려주는 PD 이야기 드라마 PD_신비한 드라마 사전 … 최윤석 (KBS 드라마 PD) 예능 PD_나도 신나고 남들도 즐거운 일이라 행복하다 … 성정은 (올리브 채널 예능 PD) 시사·교양 PD_당신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까? … 김지원 (EBS 시사·교양 PD) 예능 PD_오늘도 즐거운 세상을 위하여 … 이경원 (MBC 예능 PD) 직업 전문가가 들려주는 기자·PD 이야기 기자·PD 직업 리포트 … 고정민 (직업 전문가) 기자·PD와 관련된 읽을거리 & 볼거리 직업인 인터뷰 … 이수진 (《서울경제신문》 편집기자)전국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진로 직업과 관련된 체험 활동과 수업이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교육정책의 변화에 맞춰 진로 직업에 대한 책이나 프로그램이 주목 받고 있다. ‘꿈결 잡 시리즈’는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구해야 하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직업을 준비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간호사》, 《의사》, 《외교관.국제기구 종사자》 등에 이어 ‘꿈결 잡 시리즈’ 여섯 번째 책으로 《기자.PD》가 출간되었다. 기자와 PD(피디, 프로듀서)를 꿈꾸는 대학생이 어떤 공부와 준비를 하는지부터 실제 현장에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기자와 PD가 어떻게 일하는지 직접 들려준다. 더불어 직업 전문가가 직업의 정보와 전망 등 구체적인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여 청소년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자유학기제를 준비하는 십대를 위한 맞춤형 진로 가이드 ‘꿈결 잡 시리즈’는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청소년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준비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방송, 언론 분야 직업은 미디어와 SNS에 익숙한 십대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이다. 꿈결 잡 시리즈 《기자.PD》는 기자와 PD를 꿈꾸는 십대들에게 현직 기자와 PD, 직업 전문가를 비롯해 같은 꿈을 꾸는 대학생 선배가 직접 직업의 세계를 소개한다. 예능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 드라마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면, 신문이나 뉴스에 등장하는 기자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직 기자 PD가 들려주는 생생한 직업 현장 이야기 저자들은 직업을 갖기 위한 준비 과정과 직업에서 얻은 보람 그리고 감추고 싶은 실수까지 숨김없이 들려준다. 그리고 직업의 화려한 면을 보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지,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일인지 고민해 보라고 입을 모아 강조한다. 단순히 호기심만으로 뛰어들기에는 개인 시간을 포기해야 할 만큼 강도가 세고, 적성에 맞지 않으면 견디기 힘든 직업이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이민영 기자는 아침 6시 첫 보고로 시작해 밤 12시 마지막 보고로 끝나는 수습기자의 고단한 하루와 실수를 통해 성장하는 기자 생활을 가감 없이 소개한다. 《서울경제신문》 이수민 기자는 많은 사람들과 친분을 쌓는 일을 어려워하는 성격이라면 이 직업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고민해 보라고 조언한다. SBS 엄민재 기자는 세월호 사고를 취재한 후 기자들이 우울증에 걸려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후일담을 전한다. 미니시리즈 〈김과장〉을 연출한 KBS 최윤석 PD는 그토록 꿈꾸던 드라마 PD를 포기하려 했을 만큼 힘든 드라마 제작 현장 이야기를 소설 형식으로 들려준다. 이렇게 힘든데도 저자들이 기자, PD를 계속하는 것은 그만큼 보람과 기쁨이 있기 때문이다. 올리브 채널 〈섬총사〉 팀에서 일하는 성정은 PD는 출연자로부터 ‘방송 정말 재밌게 봤고, 잘 편집해 줘서 감사하다’는 연락을 받고 사전적 의미의 보람을 고스란히 느꼈다고 말한다. 〈다큐 프라임〉을 연출한 EBS 김지원 PD는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이 조금이라도 우리 사회가 나아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고 노력한다고 고백한다. 〈섹션TV 연예통신〉 연출을 맡은 MBC 이경원 PD는 밤샘 작업을 밥 먹듯이 하는 예능 PD이지만 이 모든 걸 뛰어넘을 정도로 재미있는 순간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좋은 기사를 만들기 위한 저자들의 고군분투도 눈길을 끈다. 《한국일보》 김광수 기자는 2006년 당시 큰 관심을 모았던 ‘서래마을 영아유기 살해사건’ 때 3개월간 발품을 팔며 사건을 취재했던 일화를 소개한다. KBS 양성모 기자는 2011년 우면산 산사태 때 현장을 취재하다가 산사태를 찍은 동영상을 확보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동영상은 KBS 〈뉴스 9〉에 독점 방영되어 당시 큰 화제가 되었다. 전문가의 생생한 조언이 담긴 직업 리포트 꿈을 찾는 방법을 모르는 십대에게 건네는 대학생 선배의 조언도 귀 기울일 만하다. 서울대 언론정보학부에 재학 중인 진소연 학생은 스토리텔링에 대한 흥미와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에서 언론인이라는 꿈을 찾아냈다. 진소연 학생은 꿈을 실현시키고 싶다면 다양한 교내 활동과 경험으로 학생부를 채워 나가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공부법을 찾아낸 뒤 학업에 매진하라고 조언한다. 고용노동부 주무관이 들려주는 직업 리포트는 전문성을 높여 준다. 기자와 PD가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부터 준비 방법, 역사, 전망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관련 읽을거리와 볼거리 소개도 이어진다. 《서울경제신문》 이수진 편집기자의 직업 이야기도 인터뷰 형식으로 만날 수 있다. 전하고 싶은 사회문제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자든 PD든 간에 언론 관련 일과 소설 창작 일은 맥락을 공유한다고 생각한다. 본래 소설가가 꿈이었던 내가 언론인이라는 직종에 흠뻑 빠졌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스토리텔링에 대한 흥미, 그리고 현실에 대한 관심…… 언론인이라는 꿈은 바로 이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갖추고 있었다. _진소연, 〈스토리텔링의 힘은 강하다〉 중에서 기자는 한마디로 ‘묻는’ 직업이다. 궁금하고, 이상하고,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을 끊임없이 묻고 다닌다. 기사를 작성하는 건 그다음이다. 동네 친구들을 만난 술자리에서, 뭐든 하나에 꽂히면 꼬치꼬치 캐묻는 내 자신을 발견하며 쓴웃음을 지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기자 초년병 때는 ‘기자라고 티 내냐’는 타박도 많이 받았다. _김광수, 〈현장과 부딪치며 기자로 살아남기〉 중에서
할머니들의 비키니 여행
웅진주니어 / 펑수화 (지은이), 도아마 (그림), 류희정 (옮긴이)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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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청소년 문학
펑수화 (지은이), 도아마 (그림), 류희정 (옮긴이)
열 살 여름 방학, 카이팅은 아주 특별한 실종 사건에 합류한다. 할머니들의 비밀 여행에 함께하게 된 것. 카이팅의 친할머니, 십원 할머니, 수뉘 할머니는 아주 할머니 가슴에 몹쓸 것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작은 일탈을 감행한다. 그렇게 떠나게 된 네 할머니의 첫 여름 방학 여행! 이 여행은 할머니들에게 어떤 파장을 불러올까? 『할머니들의 비키니 여행』은 자식을 위해, 손녀를 위해, 남편을 위해 살아온 할머니들의 생애 첫 가출이자 여행을 그렸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기차 여행이지만, 70년 인생 모든 게 처음인 이들에게는 시작부터 쉬운 것이 없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여행지에서 십원 할머니는 50년 전 헤어진 첫사랑 찾기에 돌입하고, 아주 할머니는 가슴과의 송별회를, 카이팅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향한 작은 반항을 시작한다. 무탈한 줄만 알았던 할머니들의 일상에 작은 파장이 일어난다.프롤로그 제1장 반가워, 타이둥 제2장 반가워, 마야오 제3장 반가워, 수뉘 제4장 굿바이, 가슴 제5장 굿바이, 헛소리 에필로그 굿바이, 타이둥 작가의 말할머니 넷과 여자아이 하나가 사라졌다! 아주 할머니의 가슴에 ‘몹쓸 것’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할머니들은 생애 첫 여름 방학을 준비한다. 그렇게 남편 몰래, 아들 몰래, 며느리 몰래 떠난 할머니들의 우정 여행! 오십 년 전 첫사랑과의 재회부터 생애 첫 비키니까지, 살날보다 살아온 날이 더 많은 할머니들과 열 살 반 초등학생의 유쾌 발랄한 여름 방학이 시작된다. *『할머니들의 비키니 여행』은 스토리에코 시리즈의 첫 권입니다. 스토리에코는 진폭을 넘나드는 에코처럼, ‘모두의 가슴에 투명한 울림을 전하는 이야기’라는 뜻의 문학 시리즈입니다. “우리가 가슴이 없지, 친구가 없니?” 평범한 일상을 뒤흔든 할머니들의 첫 우정 여행 열 살 여름 방학, 카이팅은 아주 특별한 실종 사건에 합류한다. 할머니들의 비밀 여행에 함께하게 된 것. 카이팅의 친할머니, 십원 할머니, 수뉘 할머니는 아주 할머니 가슴에 몹쓸 것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작은 일탈을 감행한다. 그렇게 떠나게 된 네 할머니의 첫 여름 방학 여행! 이 여행은 할머니들에게 어떤 파장을 불러올까? 『할머니들의 비키니 여행』은 자식을 위해, 손녀를 위해, 남편을 위해 살아온 할머니들의 생애 첫 가출이자 여행을 그렸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기차 여행이지만, 70년 인생 모든 게 처음인 이들에게는 시작부터 쉬운 것이 없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여행지에서 십원 할머니는 50년 전 헤어진 첫사랑 찾기에 돌입하고, 아주 할머니는 가슴과의 송별회를, 카이팅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향한 작은 반항을 시작한다. 무탈한 줄만 알았던 할머니들의 일상에 작은 파장이 일어난다. “방금 내 젊은 시절을 떠올려 보려고 했는데, 내가 언제 이렇게 크게 웃었던 적이 있었나 기억이 안 나더라고.” 70년이 지나도 늦지 않았다는 응원과 위로 “할머니의 가슴을 위해 송별회를 열어요!” 가슴에 혹이 생겼다며 한탄하는 할머니에게 카이팅은 가슴 송별회를 제안한다. 생명에 지장을 주는 장기도 아닌데 슬퍼하는 아주 할머니가 이해 되진 않지만, 친구와 이별하는 것 같다는 아주 할머니를 위해 아이디어를 낸 것. 가슴에게 이별 편지를 쓰고 비키니를 입어 보자는 카이팅의 말에 할머니들은 모두 헛소리라며 진저리를 치지만, 이내 비키니를 입고 모래사장에 모였다. 그렇게 시작된 가슴 송별회에서 할머니들은 여자로서 가슴에 얽힌 일생과 지나온 삶을 돌아본다. 아이를 낳고 처음 젖을 물리며 기뻐했던 일, 처음 브래지어를 입었을 때의 설렘, 첫 생리의 난감함과 축 처진 가슴 사정까지.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뭉클한 가슴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 놓으며 할머니들은 지난 세월을 추억하기도, 아쉬움에 눈물을 훔치기도 한다. 어머니의 유품을 팔아 가족들을 돌볼 수 밖에 없었던 그 시절의 할머니와, 여전히 목걸이 하나 갖지 못하고 70년이 지나 버린 지금의 할머니는 대견하기도, 안쓰럽기도 하다. “방금 내 젊은 시절을 떠올려 보려고 했는데, 내가 언제 이렇게 크게 웃었던 적이 있었나 기억이 안 나더라고.” 라는 카이팅 할머니의 말처럼, 『할머니들의 비키니 여행』은 아내로서, 엄마로서, 할머니로서만 살아온 그녀들이 지난 삶을 돌아보며, 자신을 찾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역할에만 매여 살았던 할머니들은 스스로를 대견해하고, 위로하며 또 다른 인생의 시작점에 선다. 70년이 지나온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할머니들은 ‘그래야 해서’가 아닌, ‘그러고 싶어서’ 한발 나아간다. “평생 수영복도 안 입어 봤는데 비키니를 입으라고?” ‘실버 유튜버’로 나선 어르신들의 콘텐츠가 20~30대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72세에 구글 대표를 만난 할머니, 명품 브랜드의 유행을 선도하는 할머니까지. 사람들이 이들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는 용기와 열정 때문이 아닐까? 『할머니들의 비키니 여행』에서 독자들이 비키니를 입은 할머니들에게 열광하는 이유 또한 그렇다. 평균 나이 70세에 비키니를 입은 할머니들이라니! 독자들은 처음 도전하는 것들이 많은 할머니들의 모습을 보며 그 열정과 용기를 응원하는 한편, 처음인 것이 많은 이들의 모습을 보며 뭉클함을 느낀다. “지난 며칠간 웃고 싶으면 웃고, 먹고 싶으면 먹고, 힘들면 자고, 그리고 이런 비키니까지 입으니까 내가 꼭 열여덟 살 소녀가 된 것 같아.”라는 카이팅 할머니의 말에 함께 눈물을 훔치다가도, 비키니가 여자답지 못하다는 남편에게 “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라며 일침을 날리는 모습을 보며 통쾌함과 해방감을 느끼는 것이다. 이처럼 『할머니들의 비키니 여행』 속에서 비키니는 단순히 수영복이 아닌 해방감, 자유로움, 자기다움의 상징으로 비춰진다. 독자들은 할머니들이 자유를 찾고, 나아가 자기답게 살 수 있기를 여행이 끝난 뒤의 그들의 삶까지 응원하게 된다. “가자! 다들 멍하니 뭐 하고 있어? 얼른 뛰지 않고!”라고 말하며 달려가는 이들을 상상하면서 말이다. 솔직히, 사랑이 도대체 뭔지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마야오 할아버지가 어째서 파나이 할머니와 사랑에 빠졌는지는 알 것도 같았다. “십원! 우린 이미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야. 이것저것 따질 시간이 없다고. 파나이도 그랬잖아,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즐겁게 살라고. 앞날을 위해 여지를 좀 남겨야지. 꼭 그렇게 모질게 대할 필요가 있을까? (중략) 우리도 잘 알잖아. 외로운 게 얼마나 무서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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