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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시원의 멘토링 통합논술
연리지(꼭사요) / 손시원 엮음 /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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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꼭사요)
청소년 학습
손시원 엮음
2007년 정, 수시를 비롯하여 2008년 모의논술 문제를 수록했다. 서브프라임, 통일 비용, 학력 위조 등 최근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주제를 선별하여 관련 제시문을 넣었다. 또한 예시답안을 제시하여 참조하도록 했다.논술이란 무엇인가, 분석적 판단과 종합적 판단, 공시적 관점과 통시적 관점, 개요 작성 등 논술의 기본 원리부터 실제 접근 방법까지 단계별로 다루었다.머리글 10 통합논술 3단계 문제 해결 모형 12 |가톨릭대학교| ● 2008 모의고사 : 형평성을 고려한 분배 방식 17 · 시원시원 멘토링 : 공유지의 비극 20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21 · Schema for 論과 述 : 통화량 조절정책 22 · 논술 길라잡이 : 논술이란 무엇인가? 24 |건국대학교| ● 2008 모의고사 : 사회적 갈등과 해결방식 27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34 · Schema for 論과 述 : 사회 복지 방법론의 두 관점 36 · 시원시원 멘토링 : ‘항산’이 있어야 ‘항심’이 있다 38 ● 2007 정시 : 삶을 살아가는 방식 39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43 · Schema for 論과 述 : 예의 죽음과 권도(權道) 44 · 시원시원 멘토링 : 행복·쾌락·공리의 문제 45 · 논술 길라잡이 : 문제 해결이란 무엇인가? 46 ● 2007 수시 1학기 : 합리적 의사결정과 선택 47 · 시원시원 멘토링 : 사회문제의 표출과 사회갈등 54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55 · Schema for 論과 述 : 실증적 주장과 규범적 주장 58 · 논술 길라잡이 : 논제 분석하기 59 |경희대학교| ● 2008 모의고사 : 변화를 맞는 각 주체의 자세 63 · 시원시원 멘토링 : 창조적 자본주의 71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72 · 논술 길라잡이 : 논지를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 74 ● 2007 정시 : 갈등 해결 방식의 여러 모델 75 · 시원시원 멘토링 : 페르시아인의 편지 78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79 · Schema for 論과 述 : 생각의 탄생 80 · 논술 길라잡이 : 주제문에 맞는 논점을 확정하기 82 ● 2007 수시 : 인문학의 위기인가? 변신인가? 83 · 시원시원 멘토링 : 나는 고발한다 87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88 · Schema for 論과 述 : 철학의 효용 89 |고려대학교| ● 2008 모의고사 : 소비 사회의 반성 93 · 시원시원 멘토링 : 느림의 미학 98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99 · 논술의 관점 100 · Schema for 論과 述 : 이미지의 양면성 101 · 논술 길라잡이 : 붓 가는 대로 쓰지 말자 102 ● 2007 정시 : 예술의 가치를 둘러싼 논쟁 103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107 ● 2007 수시 2차 : 합리적 의사결정 모델 109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114 · 시원시원 멘토링 : ‘정의’의 뜻의 변화와 형평성 116 · Schema for 論과 述 : 죄수의 딜레마 117 · 논술 길라잡이 : 주제문을 뒷받침하는 논증 찾기 118 |덕성여자대학교| ● 2008 모의고사(공통1) : 인간 본성이란 무엇인가? 121 · 논술의 관점 124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125 · Schema for 論과 述 : 인과 의, 게으름에 대하여 126 · 논술 길라잡이 : 논술 문제 해결 절차와 과정 128 ● 2008 모의고사(공통2) : 식량과 환경의 딜레마 129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132 · 시원시원 멘토링 : 도도의 죽음과 인간의 어리석음 133 · 논술 길라잡이 : 분석적 판단과 종합적 판단이란 무엇인가? 134 ● 2008 모의고사(인문) : 국가와 자유 135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140 · 논술 길라잡이 : 공시적 관점과 통시적 관점이란 무엇인가? 142 ● 2008 모의고사(사회) : 한국 사회의 변동, 구조의 변화 143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147 |동국대학교| ● 2008 모의고사 : 과학기술과 물질문명 151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160 · Schema for 論과 述 : 현대의 CEO 모델, 유베·조조·손권 162 · 시원시원 멘토링 : 가이아 이론(Gaia theory) 164 ● 2007 수시 : 소유와 양심, 그리고 또 하나의 세계 속의 나 165 · 시원시원 멘토링 : 빛과 어둠 그리고 자아 166 · 논술 길라잡이 : 어려운 내용을 쉽게 쓴 글이 좋은 논술문이다 172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173 · Schema for 論과 述 : 도박과 윤리 175 |서강대학교| ● 2007 정시 : 웃음과 죽음을 대하는 태도 179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187 · Schema for 論과 述 : 웃음에 대하여 190 ● 2007 수시(사회과학부, 커뮤니케이션 학부) : 삶의 방식의 변화, 무엇을 찾을까? 191 · 시원시원 멘토링 : 돈의 위력 192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199 · Schema for 論과 述 : 웹 진화론 202 ● 2007 수시(문학부) : 시간과 관계의 삶 205 · 논술 길라잡이 : 논술문 개요 짜기 207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213 · 시원시원 멘토링 : 흐르는 물과 세월 215 · Schema for 論과 述 : 석저와 자베르의 갈등 유형 216 ● 2007 수시(경제학부, 경영학부) : 시장 체계와 기술시스템 그리고 인간 219 · 논술 길라잡이 : 논술문 작성중 삼천포로 빠지지 마라 221 · 시원시원 멘토링 : 소유와 존재로서의 삶 226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227 |서울대학교| ● 2008 모의고사 : 삶, 민주주의, 주관적 추론의 극복방법 그리고 변화에 대응하기 233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242 · 시원시원 멘토링 : 죄악과 복록의 차이 246 · Schema for 論과 述 : 섬 / 철도가 공간과 삶의 양식을 바꾼다 247 ● 2007 정시 : 경제 각 주체의 속도에 적응하기 251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256 · 논술의 관점 259 · Schema for 論과 述 : 시간·공간·지식의 변화와 부의 창출 260 · 시원시원 멘토링 : 시간의 상대성 261 ● 2007 수시 2차 : 호동과 김부식의 효를 바라보는 견해 차 : 263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266 · 시원시원 멘토링 : 일모도원(日暮途遠), 목적에 집착한 나머지 대의(大義)를 상실하다 267 · Schema for 論과 述 : 변화와 고수의 논리 268 |서울여자대학교| ● 2007 수시 2학기(사회) : 국가 이미지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 / 문화영역의 확장 273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277 · Schema for 論과 述 : 문화의 개념 279 · 시원시원 멘토링 : 대중문화를 바라보는 관점 280 ● 2007 수시 2학기(인문) : 여성 고용 차별 / 학문의 올바른 길 281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285 · 논술 길라잡이 : 제시문을 비판적으로 분석하여 읽어라 286 · Schema for 論과 述 : 위기지학(爲己之學)과 위인지학(爲人之學) 287 · 시원시원 멘토링 : 과학은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가? 288 |성균관대학교| ● 2007 수시 1학기 : 대중의 판단은 어리석은가, 현명한가? 291 · 시원시원 멘토링 : 플라톤의 철인정치가 나온 배경 297 · 논술 길라잡이 : 누가 봐도 고개를 끄덕거리는 논거 찾기 298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299 · Schema for 論과 述 : 민주주의 분배 형식·비례적 평등과 수량적 평등 301 ● 2007 정시 : 빈곤국가를 왜 도와야 하는가? 303 · 시원시원 멘토링 : 타인과 관계 맺기 307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308 · Schema for 論과 述 : 튤립 투기와 ‘마이크로크레디트’ 운동 312 ● 2008 모의고사 : 역사 인식의 객관성과 상대성 314 · 시원시원 멘토링 : 역사가의 고충 317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319 · Schema for 論과 述 : 역사의식이란 무엇인가? 321 · 논술 길라잡이 : 주제문을 구체적으로 잡아라 322 |숙명여자대학교| ● 2007 정시 : 언어의 한계와 미래 여성 지도자상 325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329 · Schema for 論과 述 :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상 330 · 시원시원 멘토링 : 조지 오웰의 언어의 역설과 상선약수 332 ● 2008 모의고사 : 지식격차 가설의 타당성 333 · 논술 길라잡이 : 문장은 간결하게 써라 339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340 · 시원시원 멘토링 : 카피라이트(copyright) VS 카피레프트(copyleft) 341 · Schema for 論과 述 : 현대 민주주의의 여러 문제 해결 342 |숭실대학교| ● 2008 모의고사 : ‘다름’의 문화와 ‘보편’의 문화 347 · 시원시원 멘토링 : 육류 소비와 문화 이데올리기 354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355 · Schema for 論과 述 : 진화론과 산업사회 357 |연세대학교| ● 2008 모의고사 1차 : 관계의 형식과 갈등해결법의 변이 361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365 · 시원시원 멘토링 : 자연과 사회 상태에서의 인간 368 · Schema for 論과 述 : 십분위 분배율, 로렌츠 곡선, 지니계수 도출 원리 369 · 논술 길라잡이 : 결론은 서론과 본론을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 371 ● 2008 모의고사 2차 : 소득격차와 사회갈등 해소 373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378 · 시원시원 멘토링 : 법은 정의를 담을 수 있는가? 380 · Schema for 論과 述 : 크리톤, 개인과 국가의 계약 381 ● 2008 모의고사 3차 : 진화는 진보인가 일시적 적응인가? 383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389 · 시원시원 멘토링 : 유전자의 연속성과 생명의 유한성 391 · Schema for 論과 述 : 유전자 프로그램, 문화진화론 392 · 논술 길라잡이 : 촌철살인처럼 서론 작성하기 394 ● 2007 정시 : 타자를 이해할 수 있을까? 395 · 시원시원 멘토링 : 타자로부터의 소외 399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400 · Schema for 論과 述 : 똘레랑스(Tolerantia) 402 |이화여자대학교| ● 2008 모의고사 : 개발과 환경 / 인식의 한계 407 · 논술 길라잡이 : 자기만의 완성된 문장으로 개요를 짜라 412 · 시원시원 멘토링 : 유가와 장자, 인위와 자연 415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417 · Schema for 論과 述 :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는다 420 ● 2007 정시 : 세계화와 지역화의 갈림길 423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426 · 시원시원 멘토링 : 오리엔트에 대한 서양인들의 시각 428 · Schema for 論과 述 : 슬픈 열대와 중화사상 429 ● 2007 수시 : 말과 문자 그리고 부끄러움과 책임·한계 433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440 · 시원시원 멘토링 : 부끄러움과 반성 443 · Schema for 論과 述 : 개인적 선호, 도덕적 선택과 어울리는가? 444 |중앙대학교| ● 2007 정시 : 사이를 넘어 공존 모색하기 449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453 · Schema for 論과 述 : 맬서스의 예언과 빈곤국가 455 · 시원시원 멘토링 : 기계론적 사고의 반성 456 ● 2008 모의고사 1차 : 출산, 비용과 편익으로 바라보다 457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463 · 시원시원 멘토링 : 효율성과 공평성 464 · Schema for 論과 述 : 기회비용을 산출하는 방식의 차이 465 ● 2008 모의고사 2차 : 인간과 자연의 공존은 가능한가? 469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474 · 시원시원 멘토링 :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위한 정부의 간섭 475 · Schema for 論과 述 : 외부효과 476 |한양대학교| ● 2008 모의고사 1차 : 확률의 잘못된 적용 481 · 논술 길라잡이 : 단락 수는 부족하거나 넘치지 않도록 정하라 483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487 · 시원시원 멘토링 : 확률에 바탕한 의사결정 488 · Schema for 論과 述 : 확률과 귀납, 잘못된 판단의 이유는? 489 ● 2008 모의고사 2차 : 대립하여 의견 내세우기 491 · 시원시원 멘토링 : 과거사 청산 493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502 · Schema for 論과 述 : 유효수요와 통화량, 화학의 창조적 관점 504 ● 2007 정시 : 고령화 사회의 문제 해결 507 · 시원시원 멘토링 : 인구론과 진화론의 영향 관계 511 · 시원 명쾌한 풀이와 답 512 · Schema for 論과 述 : 벤덤의 자유주의, 정부의 개입, 그리고 시장의 실패 514 ▶ 적중 예상 문제 1.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글로벌 시장 경제 518 2. 통일을 위한 비용과 선결 과제 523 3. 학력 위조와 초상권 침해 5291. 16개 주요대학 2007 정.수시, 2008 모의논술 문제의 예시답안(손시원 선생이 직접 작성) 수록 2007년 정.수시를 비롯하여 2008년 모의논술 문제를 수록했다. 단순히 기출문제만 엮은 기존의 논술 교재와 달리, 모범 예시답안을 제시했다. 예시답안을 통해 수험생은 1) 제시문과 논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2) 어떤 방식으로 기술해야 하는지, 3) 수험생 본인의 답안과 무엇이 다른지 파악할 수 있다. * 16개 주요대학(가나다순) :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2. 2008 통합논술 정.수시를 대비한 적중 예상문제와 답안 수록 출제가능성이 높은 쟁점 3가지를 논술 문제 형태로 구성했다. 서브프라임, 통일 비용, 학력 위조 등 최근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주제를 선별하여 관련 제시문을 풍부하게 넣었다. 또한 예시답안을 제시하여 참조하도록 했다. 3. 논술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 논술 길라잡이 논술이란 무엇인가, 분석적 판단과 종합적 판단, 공시적 관점과 통시적 관점, 개요 작성 등 논술의 기본 원리부터 실제 접근 방법까지 단계별로 다루었다. ‘논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4. 제시문 파악을 위한 기초 점검 논술은 논제에 따라 제시문을 이해하고 있는지가 관건이다. 따라서 제시문을 출제 의도에 맞춰 해석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제시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초 질문과 답변을 작성했다. 논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다. 5. 주제의식을 심화시키는 배경지식과 멘토링 기출문제를 푼 뒤에는 습득한 지식을 체계화해야 한다. 제시문 파악과 문제해결능력을 심화시키는 멘토링과 배경지식, 문제 풀이를 수록했다. 비슷한 유형의 문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멘토링과 배경지식에서 다룬 내용은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모르는 입시생들에게 논술의 좋은 재료가 될 것이다. 15년 베테랑 논술 강사가 직접 쓴 모범 예시답안 수록 실전 대비용 논술 참고서 『멘토링 통합논술』 2008 정시 2차전(논술)이 시작되었다. 입시생들은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한 달 반까지 논술 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기전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논술은 통합논술로의 전환이 예고되고 있다. 입시생들은 개별 제시문 분석과 같이 부분적인 이해력을 높이기보다 논제에 따라 제시문을 일관되게 파악하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 따라서 입시생들에게는 자신의 답안이 얼마나 논제에 맞게 작성되었는지를 판가름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 현재 몇몇 대학교에서 모범 답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는 소수 제시문을 비교·분석할 때는 유용하지만 다양한 제시문을 논제에 맞게 하나로 통합해야 하는 통합논술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입시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경향 분석과 논제·제시문 해설이 아니라 ‘답안’이다. 답안을 통해 논술 전체를 한줄기로 꿰뚫을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는 책은 많지만 예시답안이 수록되어 있는 책은 드물다. 간혹 있다고 하여도 제시문을 많이 인용하여 조각조각 잇대듯 답을 짜 맞추거나, 논제에서 벗어났거나 부분이 비대해진 설명이 많다. 또는 모호한 말로 ‘논지를 파악하라, 제시문을 이해하라…….’라고 말한다. 하지만 입시생들은 방법을 몰라서 못 푸는 것이 아니다. 도대체 어떤 식으로 풀어야 할지, 사고를 어떻게 진전시켜야 할지 구체적인 적용을 모르는 것이다. 『멘토링 통합논술』은 기존의 논술 해설집과 달리 ‘모범 예시답안’을 제시하였다. 입시생들은 직접 자신이 쓴 답안과 저자가 작성한 답안을 비교하며 자신의 수준을 측정할 수 있다. 특히 논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머리로는 알아도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어야 하는지 막막해 하는 입시생들에게 논술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개개의 제시문 분석, 주제문을 뒷받침하는 근거 찾기, 논리적 기술, 논제에 따라 하나로 통합하기, 창의적으로 문제 해결하기 등과 같이 복잡한 과정이 답안 하나에 일목요연하게 제시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논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멘토링 통합논술』의 예시답안은 대학에서 요구하는 분량 제한을 지키지 않았다. 학교 측에 답안지를 제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입시생들에게 가이드 역할을 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즉 예시답안을 보면서 거꾸로 논제를 파악하고, 제시문을 이해하고, 제시문의 이면적 의미를 살펴보고, 어떻게 논지를 논리적으로 풀어갈 것인지 스스로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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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김한아 (지은이)
김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고고하게 걷길》은 여섯 살에 엄마의 죽음을 겪은 열여섯 살 가나가 청소년 대상 고고학 프로그램 ‘시인공감’에 참가하며 만나게 되는 세상에 관한 이야기다. 이 새로운 세상은 트라우마로 인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 열쇠이자, 용기와 희망으로 향하는 문이다. 그리고 가나는 함께 문을 열고 세상을 마주할 두 친구를 만난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당당하게 꺼내 보일 수 없던 시훈. 자기 마음의 자리를 어른들의 생각으로 대신했던 민주. 초여름 토요일, 박물관의 고분 전시관에서 만난 열여섯 세 친구. 이들은 시간, 인간 그리고 공간의 공감을 줄인 말인 ‘시인공감’을 통해 기억을, 정체성을, 생각을 발굴해 내며 깊은 유대감을 경험한다. 세 친구가 서로에게 전하는 위로와 격려는 ‘소리 없이 무한한 응원과 단단한 지지를 보내 주는’ 반짝이는 초록 나뭇잎을, 수어 박수를 닮았다.1 2 3 4 5 6 7 작가의 말몰랐던 너를, 모른 척했던 나를 그리고 너와 내가 맞닿으며 우리가 되는 순간을 함께 서로의 눈 속에서 웃는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기쁨을 향해, 고고하게 걷고 또 달려 나가는 이야기 김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고고하게 걷길》은 여섯 살에 엄마의 죽음을 겪은 열여섯 살 가나가 청소년 대상 고고학 프로그램 ‘시인공감’에 참가하며 만나게 되는 세상에 관한 이야기다. 이 새로운 세상은 트라우마로 인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 열쇠이자, 용기와 희망으로 향하는 문이다. 그리고 가나는 함께 문을 열고 세상을 마주할 두 친구를 만난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당당하게 꺼내 보일 수 없던 시훈. 자기 마음의 자리를 어른들의 생각으로 대신했던 민주. 초여름 토요일, 박물관의 고분 전시관에서 만난 열여섯 세 친구. 이들은 시간, 인간 그리고 공간의 공감을 줄인 말인 ‘시인공감’을 통해 기억을, 정체성을, 생각을 발굴해 내며 깊은 유대감을 경험한다. 세 친구가 서로에게 전하는 위로와 격려는 ‘소리 없이 무한한 응원과 단단한 지지를 보내 주는’ 반짝이는 초록 나뭇잎을, 수어 박수를 닮았다. 마침내 발굴한 우리의 마음과 기억을 안고 새로운 기쁨을 향해 걸어갈 용기 가나, 시훈, 민주는 모둠 현장 답사를 위해 가뭄으로 3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고인돌 ‘배 바위’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배 바위가 수장되기 전에 한 소녀가 숨겨 둔, 오래된 비밀 일기장과 이니셜 ‘L’이 적힌 국제 우편 편지들을 발견한다. 감춰야만 했던 두 남자의 사랑과 시간을 연결하는 오래된 우체통에 얽힌 미스터리. 이후 가나는 친구들과 함께 신비롭고 애틋한 이야기들을 발견한 배 바위에 이모와 다시 방문한다. 배 바위에서 가나는 이모와의 대화를 통해 혼자 품고 있던 의문들의 답을, 이모가 숨겼던 엄마의 죽음에 관한 사실을, 잊었던 엄마와의 추억을 마주한다. 아프지만, 꼭 해야 하는 일이 있다는 것과 소중한 사람을 잊지 않고 기억할 방법을 가나는 분명히 깨닫는다. 몰랐던 ‘너’를, 모른 척했던 ‘나’를, 서로가 맞닿으며 ‘우리’가 되는 순간을 온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마침내 엄마의 눈빛과 말 그리고‘엄마 눈 속에서 웃는 나를 발견했을 때의 기쁨을’기억해 낸다. 이제 가나는 달려 나간다.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엄마를 향해. 새롭게 만들어 나갈 기억과 내일을 향해. 두려움 없이, 고고하게. ‘나’를 받아들일 때 이루어지는 ‘성장’ 그 길을 함께하는 모두에게 전하는 응원 《고고하게 걷길》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모든 인물이 각자의 아픔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소설이다. 아팠기 때문에 성장을 할 수 있었다거나, 아프지 않았다면 성장할 수 없었다는 뻔한 이야기는 아니다. 김한아 작가는 청소년의 성장은 어른들의 도움으로 시작된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성장은 스스로의 발견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청소년 인물들의 ‘내면 발굴’ 행위를 통해 전한다. 고통을 극복하려면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하며, 자신이 했던 생각과 행동을 쥐여 주는 것이 아니라 그저 보여 주는 어른들. 그리고 청소년이 자신들만의 생각과 행동을 표현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어른들을 《고고하게 걷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아 작가는 편견의 시선에 위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 낸다. 하지만 단지 ‘극복’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내가 ‘나’를 받아들일 때 이루어지는 ‘성장’을 소설의 중심으로 가져온다. 타인에게는 회피로 보이기도 하는 시간이 어쩌면 ‘나’에게는 회복의 과정일 수도 있다는 것, 용기와 희망을 꿈꾸는 순간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인물들의 기억 발굴 과정으로 표현한다. 이러한 인물들이 마침내 지은 웃음을 우리 각자의 얼굴에 비쳐 보면 어떨까. ‘시간’, ‘인간’, ‘공감’의 흐름을 ‘공간’ 속에서 바라보며, 나와 우리를 믿는 힘. 함께 ‘고고하게 걷길’바랄 때, 우리는 바로 이 힘과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오롯한 ‘나’로 존재하는 여러분에게 여러 계절을 지나며 오래도록 인사를 건네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무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이 멈춤 없이 흐르기를 바랍니다. 흐르는 시간 속을 여러분이 고고하게 걷기를 바라요. - 작가의 말에서 “유물은 완벽한 모습보다는 파손돼 조각들로 발견되고 조각들도 흩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조각들은 주변에서 함께 발견되기도 하지만 멀리 떨어진 곳에서 각자 발견되기도 하지.” 유물 발굴에는 기대감과 즐거움만이 있었지만 내 기억, 특히 엄마에 대한 기억 발굴에는 왠지 두려움만 있는 것 같다.눈썹 위 상처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생겼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지금은 꿰맨 자국도 흐릿하다. 진짜 가려운 것인지 가렵다고 느낄 뿐인지도 모르겠다. 보통은 손가락으로 살살 긁는 정도로도 가려움은 사라지지만 어떤 때는 아무리 손가락을 움직여도 남의 살을 긁어대는 느낌이 든다. 그럴 땐 피를 보고서야 긁는 것을 멈출 수 있다. 가끔은 멈출 수 없을까 봐 겁이 나기도 한다.
단숨에 읽는 세계인물
베이직북스 / 김근태 지음 / 200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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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북스
청소년 역사,인물
김근태 지음
세계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100명의 위인을 선정하여 그들의 성장과정과 행적을 연대기순으로 구성하였다. 또 명인들의 일화나 논술 관련 지식을 첨부하여 청소년이 그들이 헤쳐 온 인생역정을 생생하게 느끼고 정신적인 모델(멘토)로 삼을 수 있도록 하였다 . 명인들의 초상화, 역사 유적, 신기한 문물, 명인들이 그린 회화 및 그와 관련된 실제 사진 등 정교하고 아름다운 300여 개의 사진들이 실려 있으며 단순히 위인들의 삶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당시의 문화와 역사 등도 글 속에 다채롭게 반영하고 있다.호메로스(Homeros) -가장 위대한 서사시인 16 석가모니(Sakyamuni) -불교의 창시자 19 다리우스 1세(Darius Ⅰ) -페르시아 제국의 정복자 24 아이스킬로스(Aischulos) -고대 그리스의 ‘비극의 아버지’ 27 페리클레스(Pericles)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정치가 30 플라톤(Plato) -서양 정치철학의 시조 33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위대한 철학자이자 과학자 36 알렉산더 대왕(Alexander) -마케도니아의 위대한 정복자 39 아르키메데스(Archimedes) -과학계 불후의 위인 42 아소카왕(Asoka) -인도 역사상 가장 걸출한 군주 45 카이사르(Caesar) -고대 로마의 최고 통치자 48 아우구스투스(Augustus) -로마 제국의 위대한 황제 51 콘스탄티누스(Constantinus) -최초로 기독교를 받아들인 로마황제 55 유스티니아누스 1세(Justinianus Ⅰ) -《로마법전》을 편찬한 중흥의 패왕 58 예수(Jesus) -기독교의 창시자 61 무하마드(Muhammad) -이슬람교의 창시자 65 샤를마뉴 대제(Charlemagne) -신성 로마제국의 창건자 68 단테(Dante) -르네상스의 기수, 시대를 가른 시인 71 구텐베르그(Gutenberg) -유럽 활자 인쇄술의 발명자 74 마호메트 2세(Mahomet Ⅱ) -오스만 제국의 위대한 정복자 77 콜럼버스(Columbus) -신대륙을 발견한 위대한 탐험가 80 다빈치(Da Vinci) -문예 부흥의 거장 83 마키아벨리(Machiavelli) -정치학의 아버지 86 코페르니쿠스(Copernicus) -지동설의 창시자 89 미켈란젤로(Michelangelo) -르네상스 시대의 위대한 예술가 92 마젤란(Magalhaes) -세계 일주 항해의 선구자 95 마틴 루터(Martin Luther) -종교 개혁운동의 선구자 98 칼뱅(Calvin) -유럽 종교 개혁 운동가 101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Ⅰ) -영국 황금시기의 여왕 104 악바르 대제(Akbar) -무굴제국의 걸출한 군주 107 베이컨(Bacon) -고전 경험론의 창시자 110 셰익스피어(Shakespeare) -가장 위대한 시인이며 극작가 113 갈릴레이(Galilei) -이탈리아의 위대한 과학자 118 하비(Harvey) -인체 혈액순환의 비밀을 밝힌 의사 121 데카르트(Descartes) -근대 철학의 아버지 124 크롬웰(Cromwell) -의회 민주제의 기초를 다진 호국경 127 로크(Loche) -민주 입헌제를 집대성한 정치사상가 130 뉴턴(Newton) -가장 위대하고 영향력 있는 과학자 133 루이 14세(Louise ⅩⅣ) -절대주의 시대의 전제 군주 136 표트르 대제(Pyotr) -제정 러시아를 근대화시킨 황제 139 볼테르(Voltaire) -프랑스 계몽 운동의 선구자 144 프랭클린(Franklin) -위대한 과학자이자 정치가 147 루소(Rousseau) -민주주의의 시조 150 아담스미스(Adam Smith) -현대 경제학 이론의 아버지 153 칸트(Kant) -근세 철학의 집대성자 156 예카트리나 2세(Ekaterina Ⅱ) -제정 러시아의 가장 위대한 여왕 159 워싱턴(Washington) -미국 건국의 아버지 162 와트(Watt) -증기기관의 발명가 165 제퍼슨(Jefferson) -《독립선언문》의 기초자 168 제너(Jenner) -천연두를 정복한 위대한 의사 171 괴테(Goethe) -독일 문학의 기수이자 대문호 174 모차르트(Mozart) -비엔나의 천재 음악가 177 멜서스(Malthus) -《인구론》을 저술한 경제학자 180 나폴레옹(Napoleon) -유럽을 정복한 프랑스의 황제 183 베토벤(Beethoven) -가장 위대한 작곡가(악성) 188 헤겔(Hegel) -고전 철학의 집대성자 191 볼리바(Bolivar) -남아메리카의 워싱턴 194 패러데이(Faraday) -현대 전기 공업의 초석을 다진 인물 197 발자크(Balzac) -현실주의 문학의 거장 200 위고(Hugo) -낭만주의 문학의 선두주자 203 안데르센(Andersen) -동화의 제왕 206 링컨(Lincoln) -노예를 해방시킨 지도자 209 다윈(Darwin) -진화론의 창시자 212 비스마르크(Bismarck) -독일의 ‘철의 수상’ 215 마르크스(Marx) -무산계급 혁명의 지도자 218 파스퇴르(Pasteur) -미생물학의 아버지 221 톨스토이(Tolstoy) -러시아 문학의 금자탑 224 노벨(Nobel) -노벨상을 만든 폭탄제조의 대가 227 뢴트겐(Rontgen) -엑스선의 발견자 230 로뎅(Rodin) -근대 조각의 시조 233 에디슨(Edison) -발명의 왕 236 반 고흐(Van Gogh) -후기 인상파의 거장 239 프로이드(Freud) -정신 분석학의 창시자 244 타고르(Tagore) -아시아 문학의 거장 247 포드(Ford) -미국의 자동차 제왕 250 라이트 형제(Wright) -비행기 발명가 253 퀴리부인(Curie) -과학에 헌신한 위대한 여성 256 고리키(Gorky) -무산계급 문학의 대표주자 259 간디(Gandhi) -인도의 성웅 262 레닌(Lenin) -무산계급 혁명의 지도자 265 러더포드(Rutherford) -20세기의 위대한 물리학자 268 처칠(Churchill)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지도자 271 스탈린(Stalin) -레닌의 후계자 274 아인슈타인(Einstein) -위대한 천재 물리학자 277 케말(Kemal) -터키 독립의 아버지 280 플레밍(Fleming) -페니실린을 발견한 의학자 283 피카소(Picasso) -현대 예술의 거장 286 루스벨트(Roosevelt) -미국 역사상 재위기간이 가장 길었던 대통령 292 히틀러(Hitler)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파시스트 295 채플린(Chaplin) -영화계의 코미디 대가 298 드골(De Gaulle) -프랑스 제5공화국 대통령 301 헤밍웨이(Hemingway) -영원토록 꺼지지 않는 작가 304 가와바타 야스나리(Yasunari) -동양의 미를 찾아낸 근대 일본의 문학가 307 페르미(Fermi) -최초의 원자로 설계자 310 존 F. 케네디(Kennedy) -아폴로 달 착륙 계획을 세운 미국 대통령 313 대처 수상(Thatcher) -철의 여인 317 마릴린 먼로(Monroe) -매력의 화신 빌 게이츠(Gates) -컴퓨터의 황제 326 빈 라덴(Laden) -이슬람 국제 테러리스트 329 다이애나 왕비(Diana) -영국의 장미 332 부록 1. 독서와 논술 마당(독서와 논술 무조건 따라잡기) 2. 독자 마당(세계위인 무조건 따라잡기) 3. 학부모 마당(통합형 논술 시험 무조건 따라잡기)
우리 아이 중학교 생활 100문 100답
믹스커피 / 박병륜 (지은이) /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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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박병륜 (지은이)
중학교 3년은 아이의 인생에서 짧지만 매우 밀도 높은 성장의 시간이다. 초등학생이라는 익숙한 보호막을 벗고, 본격적인 청소년기로 들어서는 첫 관문이 바로 중학교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학교, 낯선 규칙, 늘어난 과목과 평가 방식, 달라진 교우 관계 앞에서 아이들은 설렘과 기대만큼이나 불안과 긴장을 함께 느낀다. 학부모 역시 마찬가지다.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무엇이 다를까’ ‘공부는 어떻게 달라질까’ ‘내신과 생활기록부는 언제부터 중요해질까’ 같은 질문이 꼬리를 문다. 정작 중학교 생활 전반을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는 자료를 찾기는 쉽지 않다. 『우리 아이 중학교 생활 100문 100답』은 바로 이 공백에서 출발한 책이다. 중학교 입학 준비부터 하루 일과, 출결 기준, 자유학기제와 교육과정, 시험과 내신성적, 학교생활기록부, 진로와 고입 전형에 이르기까지 중학교 3년간 실제로 마주하게 되는 거의 모든 순간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정리했다. 교복은 언제 맞추는지, 예비소집일은 꼭 가야 하는지 같은 현실적 질문부터 수행평가와 시험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내신성적과 생활기록부는 어떤 의미를 갖는지까지 하나하나 짚어 나간다. 이 책은 막연한 불안을 줄이고, 중학교라는 새로운 세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첫 안내서로서, 아이에겐 두려움을 설렘으로 부모에겐 걱정을 준비로 바꿔 주는 역할을 한다.들어가며_ 중학교, 새로운 시작을 앞둔 여러분께 1장. 중학교 입학 준비 001. 중학교 입학 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002. 예비소집일에 꼭 가야 하나요? 003. 교복은 언제, 어떻게 맞추는 건가요? 004. 체육복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005. 입학 전에 학급 배치고사를 보나요? 006. 입학 첫날에는 무엇을 들고 가야 하나요? 007. 입학식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008. 과목별 교과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나요? 009. 반 배정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010. 담임 선생님과 과목별 선생님은 언제 알 수 있나요? 2장. 중학교 생활 기본 이해 011. 중학교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012. 일주일 시간표는 어떻게 구성되나요? 013. 점심시간은 어떻게 운영되나요? 014. 모든 중학교의 교과서가 똑같나요? 015. 복장 규정은 어떻게 되나요? 016. 중학교에서도 알림장을 작성해야 하나요? 017. 수업 교실이 바뀌기도 하나요? 018. 학교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도 되나요? 019. 학급 반장이나 전교 회장이 되면 좋은 점이 있나요? 020.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021. 교육활동 침해행위란 무엇인가요? 022. Wee클래스 상담 선생님은 어떤 역할을 하시나요? 023. 진로진학상담 선생님은 어떤 역할을 하시나요? 024. 학교 축제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025. 체육대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026. 중학교도 수학여행을 가나요? 3장. 출결 027. 결석, 지각, 조퇴, 결과는 어떨 때 적용되는 건가요? 028. ‘인정’ 결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029. ‘질병’ 결석으로 인정받으려면 어떤 서류를 제출해야 하나요? 030. ‘기타’ 결석이라는 건 무엇인가요? 031. ‘미인정’ 결석을 하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032. 조회와 종례는 꼭 참석해야 하나요? 033. 우리 학교만 쉬는 날은 왜 있는 건가요? 034. 교외체험학습은 며칠까지 사용할 수 있나요? 035. 학생선수로 등록하면 출석인정을 받을 수 있나요? 4장. 중학교 교육과정 036. ‘2022 개정 교육과정’이란 무엇인가요? 037. 중학교에서는 어떤 과목을 배우나요? 038. ‘선택과목’이란 무엇인가요? 039. ‘학교자율시간’이란 무엇인가요? 040. ‘자유학기제’란 무엇인가요? 041. 자유학기면 국·영·수·사·과 수업은 없는 건가요? 042. ‘주제선택활동’이란 무엇인가요? 043. ‘진로탐색활동’이란 무엇인가요? 044. 동아리는 꼭 가입해야 하나요? 045. 창체동아리와 자율동아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046. 봉사활동은 꼭 해야 하나요? 047. 학교스포츠클럽은 체육 수업과 다른 건가요? 048. 방과후학교 활동은 꼭 참여해야 하나요? 049. 수업 시간에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나요? 050. AI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나요? 051. 영재 교육을 받을 수 있나요? 5장. 과목별 공부 방법 052.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053. 영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054. 수학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055. 사회/역사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056. 과학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057. 예체능 과목도 성적에 반영되나요? 058. 공부를 잘하기 위해 제일 중요한 습관은 무엇인가요? 059.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은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6장. 시험과 내신성적 060. 학년 초에 보는 진단평가는 내신에 반영되나요? 061. 내신성적이란 무엇이고, 한 학기 성적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062. 시험은 언제 보고 또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나요? 063. 과거 기출 문제를 볼 수 있나요? 064. 과목별 세부 평가계획을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065.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066. 시험 결과는 언제,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067. 시험 점수가 잘못 나온 것 같을 때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나요? 068.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한 학생은 어떻게 처리되나요? 069. 수행평가는 얼마나 중요한가요? 070. 자유학기는 내신성적에 안 들어가는 게 맞나요? 071. 내신성적에 반영되는 가산점이 있나요? 072. 성적표는 어떻게 생겼나요? 7장. 학교생활기록부 073. 학교생활기록부란 무엇인가요? 074. 출결은 어떻게 기록되나요? 075. 교내·외에서 받은 상은 모두 다 기록되나요? 076. ‘자율·자치활동’은 어떻게 기록되나요? 077. ‘동아리활동’은 어떻게 기록되나요? 078. ‘진로활동’은 어떻게 기록되나요? 079. ‘봉사활동’은 어떻게 기록되나요? 080. 교과 성적과 ‘과세특’은 어떻게 기록되나요? 081. ‘자유학기활동상황’은 어떻게 기록되나요? 082. ‘독서활동상황’은 어떻게 기록되나요? 083.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어떻게 기록되나요? 8장. 진로와 진학 084.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진로 교육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085. 고등학교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086. 진로 및 진학 상담은 언제, 누구에게 받을 수 있나요? 087. 일반고 입학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088. 특성화고 입학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089. 과학고 입학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090. 외고와 국제고 입학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091. 자사고 입학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092.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어떤 게 중요한가요? 9장. 부모님이 자주 묻는 질문 093. 모바일 가정통신문은 어떻게 사용하는 건가요? 094. 학부모 총회나 학교 설명회에 꼭 참석해야 하나요? 095. 학부모 공개 수업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096. 학부모회 활동에 꼭 참석해야 할까요? 097. 내 아이의 학교생활기록부를 확인할 수 있나요? 098.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은 항상 신청할 수 있나요? 099. 교과서를 추가로 구매하고 싶을 땐 어떻게 하나요? 100. 자녀의 성적 향상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나요?중학교 입학 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중학생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 현직 중학교 교장 선생님의 안내서 ★ ★ 2022 개정 교육과정 완벽 반영 ★ 중학교 3년은 아이의 인생에서 짧지만 매우 밀도 높은 성장의 시간이다. 초등학생이라는 익숙한 보호막을 벗고, 본격적인 청소년기로 들어서는 첫 관문이 바로 중학교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학교, 낯선 규칙, 늘어난 과목과 평가 방식, 달라진 교우 관계 앞에서 아이들은 설렘과 기대만큼이나 불안과 긴장을 함께 느낀다. 학부모 역시 마찬가지다.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무엇이 다를까’ ‘공부는 어떻게 달라질까’ ‘내신과 생활기록부는 언제부터 중요해질까’ 같은 질문이 꼬리를 문다. 정작 중학교 생활 전반을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는 자료를 찾기는 쉽지 않다. 『우리 아이 중학교 생활 100문 100답』은 바로 이 공백에서 출발한 책이다. 중학교 입학 준비부터 하루 일과, 출결 기준, 자유학기제와 교육과정, 시험과 내신성적, 학교생활기록부, 진로와 고입 전형에 이르기까지 중학교 3년간 실제로 마주하게 되는 거의 모든 순간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정리했다. 교복은 언제 맞추는지, 예비소집일은 꼭 가야 하는지 같은 현실적 질문부터 수행평가와 시험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내신성적과 생활기록부는 어떤 의미를 갖는지까지 하나하나 짚어 나간다. 이 책은 막연한 불안을 줄이고, 중학교라는 새로운 세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첫 안내서로서, 아이에겐 두려움을 설렘으로 부모에겐 걱정을 준비로 바꿔 주는 역할을 한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 100가지에, 현직 교장 선생님이 직접 답하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현장에서 실제로 가장 많이 받은 질문’만을 엄선해 담았다는 점이다. 저자는 2003년부터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왔고, 현재 현직 중학교 교장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마주하고 있다. 교복과 체육복 준비처럼 입학 전 가장 많이 묻는 질문부터 출결 인정 기준, 자유학기제 운영 방식, 수행평가와 시험 준비, 내신성적 산출 구조,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방식, 그리고 고등학교 진학 절차에 이르기까지 지난 20여 년간 반복되어 온 질문들이 ‘100문 100답’이라는 구성 안에 정리되어 있다. 특히 이 책은 제도와 규정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학생과 부모가 어떤 점을 유의하면 좋은지를 함께 짚어 준다. 덕분에 독자들은 막연한 소문이나 단편적인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중학교 생활 전반을 한 권으로 조망할 수 있다. 중학교 3년, 막연한 걱정을 ‘알 수 있는 시간’으로 바꾸다 『우리 아이 중학교 생활 100문 100답』은 단순한 정보 안내서가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중학교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 같은 책이다. 저자는 현직 교장인 동시에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학생들의 긴장과 학부모의 불안을 누구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책 전반에 ‘대부분의’ ‘보통은’ ‘거의’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학교 현장의 특성을 솔직하게 짚는다. 동시에 반드시 학교와 교육청의 최신 지침을 확인하고, 담임교사와 소통할 것을 거듭 강조한다. 이 책은 정답을 강요하기보다, 중학교라는 새로운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기준점과 방향을 제시한다. 아이에게는 낯선 학교생활을 차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부모에게는 자녀의 성장을 한 발짝 떨어져 지켜볼 수 있는 여유를 건네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입학 첫날에는 무엇을 들고 가야 하나요?’ 입학식 전날 밤에 가방을 챙길 때 가방 안에 무엇을 넣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와 달리 과목이 많아지고 이동 수업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교과서부터 과목별 노트까지 다 챙겨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입학식 첫날은 대부분 수업보다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한 오리엔테이션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일단 교복은 입고 가야 하겠지요. 가방은 꼭 필요합니다. 또한 예비소집일 날에 입학식 날 꼭 가져오도록 요청받았던 서류가 있다면 입학식 날 잘 챙겨 가서 담임 선생님께 제출해야 합니다. 사실 첫날 학교에 가져가야 하는 것 중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진지한 마음가짐입니다. _‘1장 중학교 입학 준비’ 중에서 ‘학교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도 되나요?’ 요즘 거의 모든 학생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 중학교에서는 등교 후 조회 시간에 스마트폰을 수거합니다. 학생들의 집중력 저하나 부적절한 사용을 막기 위해 일과 시간에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지요. 등교 후 학급에 들어가면 담임 선생님이 놓아두신 스마트폰 수거 가방 속 자신의 번호에 해당하는 칸에 스마트폰을 스스로 넣어 담당 학생(주로 학급 회장)의 확인을 받습니다. 수거 가방은 담당 학생이나 담임 선생님에 의해 교무실 지정 장소로 옮겨지며, 학생들은 종례 때 자신의 폰을 돌려받게 됩니다._‘2장 중학교 생활 기본 이해’ 중에서
위대한 개츠비
살림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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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청소년 문학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20세기 초엽의 미국, 닉 캐러웨이는 웨스트에그에서 만난 이웃집의 개츠비와 친구가 된다. 개츠비는 과거 이별한 데이지와의 재회를 위해 매일 밤 호화로운 파티를 벌이고, 닉을 통해 마침내 데이지와 만나게 되지만 데이지의 마음이 예전과 다름을 확인한다. 불의의 사고로 데이지는 죽고, 개츠비도 데이지의 남편에게 살해당하며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위대한 개츠비』를 찾아서현실을 초월하는 위대한 사랑, 영원히 손에 넣을 수 없는 성배(聖杯)를 좇는 길에 나선 개츠비! 불멸의 꿈을 간직한 채 홀로 외롭게 서 있는 남자, 그가 어찌 위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20세기 초엽의 미국, 닉 캐러웨이는 웨스트에그에서 만난 이웃집의 개츠비와 친구가 된다. 개츠비는 과거 이별한 데이지와의 재회를 위해 매일 밤 호화로운 파티를 벌이고, 닉을 통해 마침내 데이지와 만나게 되지만 데이지의 마음이 예전과 다름을 확인한다. 불의의 사고로 데이지는 죽고, 개츠비도 데이지의 남편에게 살해당하며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개츠비에게 ‘위대한’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 사랑은 현실 속에 존재할 수 없기에 위대하고, 그 사랑을 더 이상 회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포기하지 않았기에 위대하다.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Francis Scott Key Fitzgerald, 1896~1940)의 『위대한 개츠비』처럼 제목 자체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의문을 품게 만드는 소설은 거의 없을 것이다. 얼핏 지극히 통속적으로 보이는 개츠비라는 인물에게 어떻게 ‘위대한’이란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가, 라는 의문이 바로 그것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 개츠비는 우리가 통상적으로 ‘위대한’이라는 수식어 속에 포함시킬 수 있는 인물상과는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이다. 물론 개츠비를 뛰어난 인물로 볼 수 있을 소지는 몇 가지 있다. 그는 ‘이 세상 전체와 맞서고 있는, 아니 맞서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미소’를, ‘상대방에게 자기는 당신을 좋아하고 당신 편이라는 착각을 강하게 심어주기에 충분한 미소’(85쪽)를 순간적으로 지을 줄 아는 인물이고, 댄 코디나 울푸심 같은 인물에게 첫눈에 강한 신뢰감을 심어준 인물이다. 또한 어린 시절의 일과표를 보면 더없이 성실한 모범적인 소년이기도 하다. 게다가 전쟁터에서 큰 공을 세운 능력 있는 인물이기도 하며, 방법이야 어찌 되었건 신분적 제약을 뛰어넘어 어마어마한 부(富)를 이룩한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는 그 모든 능력을 오로지 한 여인을 향한 사랑으로 집중시킨 인물이다. 그에게는 성공 자체를 향한 야심도 없고, 인류를 위해 거창한 일을 이룩하겠다는 사명감도 없다. 게다가 그는 ‘제임스 개츠’라는 현실적 존재로서의 삶을 살아간 인물이 아니라 스스로 관념 속에서 창조해낸 ‘제이 개츠비’라는 존재로서 살아간 인물, 관념에 충실한 삶을 살았던 인물이다. 한마디로 그는 데이지라는 실제 인물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낸 데이지의 이미지를 사랑한 것이다. 그가 사랑한 인물이 오로지 그의 상상력이 빚어낸 이미지이며 관념이라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것은 그가 사랑한 대상이 허상이었음을 뜻하지 않는다. 그것은 그가 사랑한 대상이 이상화된 존재로 승격했음을 뜻한다. 개츠비가 사랑한 데이지는 그의 상상력 속에서 한껏 이상화되고 변형된 존재이다. 그렇게 관념화되고 이상화된 이미지는 흔히 생각하듯 덧없거나 일시적이지 않다. 마음속에, 혹은 상상 속에 그 얼마나 깊이 각인되었느냐에 따라 그 생명력이 영원하기도 하다. 그러나 가끔 그렇게 가슴이 설레는 순간을 맞이하더라도 우리는 곧바로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는 일상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로 돌아오기를 끝끝내 거부한 인물이 있다. 바로 ‘위대한’ 개츠비이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 자신이 창조해낸 관념과 이미지에 충실했던 인간이며 그것을 결코 포기하지 않은 인물이다. 즉, 그는 꿈과 이상을비록 허상이라 할지라도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간직했던 인물이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 소개 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계획으로 이미 81권을 선보여 많은 독자의 호응을 얻었고 계속해서 후속 권들이 출간되고 있다. 은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쉽게 상처를 받을 수 있던 어린 시절 아버지는 내게 한마디 충고를 해주셨고 이후 나는 그 충고를 계속 마음에 새겨두고 있다. 아버지는 말씀하셨다.“누군가를 비판하고 싶어질 때면 네가 가진 장점을 이 세상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먼저 염두에 두어라.” 나는 그때 그가 이미 오랫동안 그 이름을 준비해놓았으리라고 생각한다. 그의 부모는 무능하고 보잘것없는 농사꾼이었다. 그의 상상력은 그들을 결코 부모로 받아들일 수 없었다. 웨스트에그의 제이 개츠비란 인물은 실로 자신에 대한 플라톤적인 관념에서 솟아난 인물이었다.그는 하느님의 아들이었으며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표현은 바로 그런 경우를 의미했다.—그 말에 의미가 있다면 말이다—그는 ‘그의 아버지의 일’(「누가복음」 2장 49절 참조. ‘내가 내 아버지의 일에 관계하여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옮긴이 주), 즉 광대하며 세속적이고 저급한 아름다움을 섬기는 일에 종사해야만 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열일곱 살 청년이 창조해낼 만한 제이 개츠비라는 인물을 만들어내고는 끝까지 자신의 관념에 충실한 삶을 살았던 것이다. 나는 그가 데이지를 사랑하게 만든 그 무엇, 그 자신에 대한 그 어떤 관념을 다시 회복하기를 그가 원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로부터 그의 삶은 혼란스러워졌고 무질서해졌지만 만일 다시 한번 그 출발점으로 돌아가 천천히 그것을 다시 되풀이할 수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으리라…….
민음 바칼로레아 동식물 세트 (전6권)
민음인 / 조르주 사푸티에, 폴 마티스, 파스칼 타시, 프랑수아 무투, 안느 테세드르, 뱅상 브르타뇰 (지은이), 김희경 (옮긴이), 최재천 (감수) /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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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인
청소년 과학,수학
조르주 사푸티에, 폴 마티스, 파스칼 타시, 프랑수아 무투, 안느 테세드르, 뱅상 브르타뇰 (지은이), 김희경 (옮긴이), 최재천 (감수)
교과 지식에서 최신 이슈까지 주제별로 묶은 과학 교과서. 과학 교과에 등장하는 기본 개념을 다룬 교양 과학 시리즈 '민음 바칼로레아'를 주제별로 묶어 냈다. 새, 포유류부터 매머드, 식물까지 교과 지식은 물론 최신 과학 이슈까지 심도 깊게 살펴본다.민음바칼로레아5.[동물이란 무엇인가?] 민음바칼로레아8.[잎은 왜 초록색일까?] 민음바칼로레아25.[매머드를 부활시킬 수 있을까?] 민음바칼로레아46.[포유류는 왜 알을 낳지 않을까?] 민음바칼로레아48.[새는 왜 날개를 가지고 있을까?] 민음바칼로레아54.[새는 왜 울까?]교과 지식에서 최신 이슈까지 주제별로 묶은 과학 교과서! 과학 교과에 등장하는 기본 개념을 다룬 교양 과학 시리즈 「민음 바칼로레아」를 주제별로 묶어 냈다. 새, 포유류부터 매머드, 식물까지 교과 지식은 물론 최신 과학 이슈까지 심도 깊게 살펴본다.
TV로 읽는 대인배 윤리학
해피스토리 / 하재근 지음 /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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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스토리
청소년 인문,사회
하재근 지음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지식을 전하는 '지식 멘토' 시리즈 1권. 교육부 후원,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문학 교실 〈삶은 달걀〉의 강의를 책으로 펴냈다. 대중문화평론가이자 스타 블로거인 저자 하재근은 ‘나’ 없는 삶의 공허함과 위험천만함을 우려하며 이 책을 썼다. 개인적인, 사회적인 관계 속에서 나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기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이를 ‘대인배’라 명명하며 대인배형 인간의 특성을 대중문화 비평을 통해 살펴본다. 〈무한도전〉이 왜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지를, 〈1박2일〉이 어떻게 장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는지 등을 분석하며 그 프로그램의 공통분모가 타자와의 따듯한 관계 형성에 있음을 설파한다. 그 외에도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예능 프로그램과 최신 드라마들을 언급하며, 등장인물의 특이점을 생생하게 분석하고 그들의 행위 속에서 대인배형 인간의 특질을 자연스럽게 유출한다. 자기실현의 다층적 의미를 1장의 관계 속에서 배려하는 ‘나’, 2장의 공동체를 품은 ‘나’, 3장의 내면의 나를 끊임없이 생성하고 발전시키는 행복한 ‘나’로 구성하여 단계적인 자기실현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가 무엇보다 강조하는 이야기는 3장에서 언급하는 자존감이다. 자존감을 가진 인간만이 진정한 내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나 아닌 다른 어떤 것에 대한 비교나 열등감에 휘둘리지 않는 내면의 반성을 쉼 없이 계속할 것을 권고한다. 소금이 설탕의 달콤한 맛에 도취되어 있다면 본연의 짠맛을 발현할 수 없다. -여는 말 -등장하는 주요 프로그램 1.배려하는 나 (관계) (1)이기적인 독불장군 (2)왜 사람의 손을 잡아야 할까? (3)‘찌질하게’ 살 수 있는 몇 가지 조건 (4)증오하면 살림살이 나아지나? (5)너와 나의 21세기 2.공동체를 품은 나 (시민) (1)대인배는 누구인가? (2)‘찌질이’ 경제, 대인배 경제 (3)국가와 국가가 아닌 인간과 인간이라는 것 (4)대인배 리더십 (5)“아니 1등이 없어요?” (6)한국사회의 찌질함들 (7)대인배 문화 향유기 (8)우리들의 복지 공동체 (9)너무나 행복한 유토피아 (10)집단적 루저가 될 것인가, 시민이 될 것인가 3.행복한 나 (자존감) (1)나? 그래 나! (2)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3)치열하게 살기 (4)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 『TV로 읽는 대인배 윤리학』은 어떤 책인가? 교육부 후원,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문학 교실 의 강의를 책으로 옮긴 『TV로 읽는 대인배 윤리학』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2010년 청소년 저작 및 출판지원 사업’ 당선작이다. 청소년은 아이와 어른의 경계에 있는 중간존재로서, 삶에 대한 의식과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이 본격화되는 나이라 할 수 있다. 청소년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행복한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이 책은 쓰여졌다. 인간에게 공통적으로 주어진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삶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의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누구나 인생의 주인공으로 사는 것은 아니다. 다른 이의 바람대로, 다른 이의 시선에 얽매인, 즉 타성에 젖은 ‘찌질’한 삶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다. 말 그대로 남이다. 대중문화평론가이자 스타 블로거인 저자 하재근은 ‘나’ 없는 삶의 공허함과 위험천만함을 우려하며 이 책을 썼다. 개인적인, 사회적인 관계 속에서 나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기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이를 ‘대인배’라 명명하며 대인배형 인간의 특성을 대중문화 비평을 통해 상술하고 있다. 과 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 속에 윤리적 롤모델이 될 만한 ‘대인배’가 있다? 이 책은 청소년이 쉽게 접하고, 접하려고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배형 인간의 특질을 분석한다. 이 왜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지를, 이 어떻게 장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는지 등을 분석하며 그 프로그램의 공통분모가 타자와의 따듯한 관계 형성에 있음을 설파한다. 그 외에도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예능 프로그램과 최신 드라마들을 언급하며, 등장인물의 특이점을 생생하게 분석하고 그들의 행위 속에서 대인배형 인간의 특질을 자연스럽게 유출한다. 인간은 혼자살 수 없지만 결국은 혼자 일어서야 한다는 아이러니를 일러주다 어떤 인간도 두 개의 영혼을 가지고 있지 않다. 저마다의 영혼의 색깔만큼 고유하고 대체될 수 없어서 유일한 것이 인간이다. 이 유일무이함이 시사하는 것은 인간이라는 존재의 근원적인 폐쇄성일지도 모른다. ‘나’ 아닌 타자는 이해하지도 개입될 수도 없는 인간의 조건 말이다. 스피노자는 말했다. 존재는 단자, 곧 모나드(monad)라고. 모나드는 창이 없다고. 그러나 이 말을 곡해하지 말자. 이 책에서의 강조점은 창 없는 모나드의 폐쇄성이 아니라 대체될 수 없는 자기 존재의 고유성을, 나에 한정하지 말고 타자에게로 확장시키자는 것이니까. 영혼의 유일함으로 고유성을 갖는 ‘나’, 그 ‘나’가 무수히 모여 있는 곳이 세계라 할 수 있기에. 인간은 누구나 그 세계 속에 살고 있으니까. 세계 곧 크고 작은 공동체 속에서 사는 인간은 ‘관계’ 속에서 나의 고유성을 발견할 수 있다. 소금은 설탕을 통해 스스로의 짠맛을 의식하고, 검은 것은 흰 것을 통해 스스로의 무게감을 의식하듯 모든 살아있는 존재는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자기의 고유성과 특이성을 이해한다. 관계 속에서 다른 이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은 나를 이해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는데, 타자의 몰이해를 추동하는 관습적 병폐들, 예컨대 인종차별, 학력차별, 빈부차별 등은 극복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러한 패악을 넘어섰을 때의 인간은 공동체를 품은 넉넉한 대인배 시민이라 불리울 만하다. 저자의 핵심적인 주장은 3장에서 언급하는 자존감이다. 자존감을 가진 인간만이 진정한 내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나 아닌 다른 어떤 것에 대한 비교나 열등감에 휘둘리지 않는 내면의 반성을 쉼 없이 계속할 것을 권고한다. 소금이 설탕의 달콤한 맛에 도취되어 있다면 본연의 짠맛을 발현할 수 없으므로. 저자는 이렇듯 자기실현의 다층적 의미를 1장의 관계 속에서 배려하는 ‘나’, 2장의 공동체를 품은 ‘나’, 3장의 내면의 나를 끊임없이 생성하고 발전시키는 행복한 ‘나’라 구성하고 있다. 이는 단계적인 자기실현의 변증법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꿈 많은 청소년이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 알아야 할 팁! 저자는 청소년의 범죄와 반인륜적 행태의 근본적인 원인이 자존감 결핍에 있다 진단하고, 문제의 해결은 자존감의 회복과 고양에 있음을 반복적으로 말한다. 자존감은 결코 개인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행위나, 개인의 고유성을 간과하고 집단만을 강조하는 전체주의적 폭력 속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크고 작은 관계에서의 배려와 존중, 소통 속에서 발견되고 회복되며 창조될 수 있다. 자존감의 크기와 자아의 크기는 비례한다는 저자의 주장에서 우리는 대인배의 토대가 무엇인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해피스토리 지식 멘토 시리즈를 시작하며 인간은 지식을 추구해야 하는 운명에 있다. 이에 대한 근거는 인간의 존재적 특징이 언어 사용에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이 말은 곧 인간은 의미를 찾는 동물이라는 뜻과 통한다. 비트겐슈타인의 말을 빌자면, 언어의 한계는 곧 세계의 한계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의미를 찾지 못하면 절망에 이르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지식은 무엇일까? 인간을 성장하게 하는 지식은 무엇일까? 이 시대 이후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지식은 무엇일까? 해피스토리 지식 멘토 시리즈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기획되었다. 이성만으로 채워진 지식은 더 이상 울림을 주지 못한다. 우리는 이성과 감성이 조합된 지식의 시대에 살고 있다. 절대적인 가치와 보편적 믿음이 위계를 잃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이 세계의 현실을 반영하는 혁신적인 지식을 창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지식은 모든 존재의 신성한 권리를 존중하는 것, 인간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우한다는 정신성에 근거해야 하고, 비판적 사유와 숙고를 축으로 하는 지적 토양을 일구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중간존재로서 청소년은 아이와 어른의 모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지식은 아이와 어른의 위계적 질서를 넘어서 인간이라는 존재이기에 유의미할 수 있는 공감의 지식이 될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를 꾸미고 만드는 존재다. 해피스토리 지식 멘토 시리즈는 언어의 한계에 절망하지 않고 세계를 확장하는 이야기, 이 땅의 청소년들이 통속 질서에 얽매이지 않고 혁신적인 지식을 창조하도록 격려하는 이야기들로 채워질 것이다타인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은 인간은 어울려 살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홀로 고독하게, 독불장군식으로, 자기만 생각하면서 살 수 없습니다. 인간은 타인과 관계 맺고, 이해하고, 이해받고, 인정받으며 살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찌질’하다고 욕을 먹는 것은 잘 나가고 화려한 곳에 기대 자기 이익을 챙기는 모습을 보일 때입니다. 반면에 약한 곳, 낮은 곳, 아픈 이웃과 소통하며 그들과 정을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을 보이면 국민들이 찬사를 보내고 당사자도 행복해지는 겁니다. 이야말로 인생의 진리라고 할 수 있지요. 타인이 마음에 안 든다고 무작정 미워할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처지를 이해하려 노력하면 그에게 연민의 마음을 품게 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을 포용하는 대인배가 될 수 있습니다. 삶의 질도 훨씬 좋아집니다. 미움은 미움을 부르고 마음속의 울화를 쌓을 뿐입니다. 이해와 연민은 용서와 소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용서하게 된 사람은 속이 크게 뚫리는 것 같은 시원함을 느끼게 되고, 행복해집니다. 소통은 충만한 관계로 이어집니다.
리바이어던
다락원 / 토마스 홉스 지음, 윤한정 옮김 / 200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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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청소년 학습
토마스 홉스 지음, 윤한정 옮김
- 간추린 명저 노트 역사적 배경과 저자에 대하여 전체 개요 용어 해설 Book별 정리 노트 Book 1 인간에 관하여 1장 감각에 관하여 2장 상상력에 관하여 3장 상상의 귀결 도는 흐름에 관하여 4장 언어에 관하여 5장 추리와 학문에 관하여 6장 보통 정념이라고 불리는 자발적인 운동들의 내적 기원들과 그것들을 표현하는 언어에 관하여 7장 담론의 목적들 또는 해결들에 관하여 8장 보통 지적(知的)이라고 불리는 덕목들과 그 반대의 결함들에 관하여, 지식의 몇 가지 주제에 관하여 10장 권력, 가치, 직위, 명예, 적절성에 관하여 11장 예절의 차이에 관하여 12장 종교에 관하여 13장 사람들의 행복 및 불행과 관련된 인류의 자연적 조건에 관하여 14장 제1, 2의 자연법과 계약에 관하여 15장 여타 자연법에 관하여 16장 인격체들, 지은이들, 인격화된 것들에 관하여 Book 2 국가에 관하여 17장 한 국가의 기원, 형성 및 정의에 관하여 18장 제도화된 통치권들의 권리에 관하여 19장 제도화된 국가의 종류와 통치권의 승계에 관하여 20장 가부장적 지배와 전제적 지배에 관하여 21장 신민들의 자유에 관하여 22장 신민의 정치적, 사적 조직에 관하여 23장 통치권의 공적 대리자에 관하여 24장 국가의 양분과 번성에 관하여 25장 충고에 관하여 26장 시민법에 관하여 27장 범죄, 면죄, 정상참작에 관하여 28장 처벌과 보상에 관하여 29장 국가를 약화 또는 붕괴시키는 것에 관하여 30장 통치권적 대리인의 직무에 관하여 31장 하나님의 자연 왕국에 관하여 Book 3 기독교 왕국에 관하여 Book 4 어둠의 왕국에 관하여 Review Study Questions Review Quiz - 권말부록: 일이관지 논술 노트 '리바이어던'과 우리 시대의 공론장 실전 연습문제
왜 10대는 외모에 열광할까?
오유아이 / 샤리 그레이든 지음, 캐런 클라센.케이티 르메이 그림 / 201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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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아이
청소년 인문,사회
샤리 그레이든 지음, 캐런 클라센.케이티 르메이 그림
지식은 모험이다 시리즈 7권. 아름다움의 변천사와 문화적 차이, 현실과 이상, 과도해진 외모 경쟁의 원인 등을 10대에게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10대들이 어떤 기준으로 자신의 외모를 바라보고 상대방을 대해야 하는지 좀 더 슬기로워지게 한다. 저자는 아름다운 외모에 대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관념의 변화를 보여 주면서 독자들이 미의 기준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도록 돕는다. 아름다움에 대한 문화 차이도 낱낱이 거론하고 미의 기준이 하나일 수 없다고 말한다. 또한 광고는 왜 우리로 하여금 외모에 불안감을 느끼게 만드는지, 왜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권하는지 그 이유를 파헤친다. 명쾌한 문장과 유머 넘치는 접근, 때로는 도발적인 설명으로 이 책은 아름다움의 위력과 동시에 그 무서운 함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저자는 ‘잘생긴 사람은 정말 쉽고 편하게 인생을 살아갈까?’라는 직접적이고 솔직한 질문을 시작으로, 왜 우리가 외모에 열광하는지, 누가 외모의 기준을 정하는지, 왜 남자와 여자에 대한 외모 판단의 기준이 다른지 설명한다. 본문 편집은 잡지 형식을 채택하고 있다. 토막 에피소드, 위트 있는 질문, 실제적인 정보,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가미하여 흥미롭게 읽힌다.1장. 우리는 어떻게 아름다움을 알아 나갈까? 옛이야기가 가르치는 아름다움 / 영화 흥행을 좌우하는 옛이야기의 교훈 / 왜 나쁜 남자에게 끌릴까? / 내용과 상관없이 미인만 나오는 영화와 드라마 / 현실은 다르다! / 그리스 신화 속 아름다움 / 아름다움의 신화는 어린 시절 잠들기 전에 듣던 옛이야기부터 시작된다 2장. 아름다움의 기준은 누가 정할까? 아름다움을 자로 잴 수 있을까? / 예술가의 시선 / 미의 기준이 한눈에 보이는 헤어스타일 변천사 / 유행 따라 크기가 달라지는 가슴 / 몸매의 이미지는 전 세계로 퍼진다 / 70억의 외모, 70억의 아름다움 / 미인은 보기 나름이다 3장. 아름다움은 시간의 흐름을 견뎌 낼 수 있을까? 젊음의 화수분 / 노화 방지 화장품을 만들어 보자! / 왜 패션모델은 모두 다 그렇게 어릴까? / 젊음과 건강은 생존의 핵심 요소 / 아름다움의 필수 조건은 무결점 피부 / 평균에 가까울수록 매력적이다? /반대로 공작새 증후군도 존재한다 / 젊음과 건강은 아름다움의 무기 4장. 왜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예뻐지려는 걸까? 몸치장의 숨은 뜻은? / 공주에서 식당 종업원까지 뷰티 트렌드가 만들어지는 과정 / 나는 더 이상 꼬마가 아니에요 / 화장! 제대로 알고 하자 / 화장하다 죽을 수도 있다? / 바늘 끝에서 피어나는 문신과 피어싱 / 털만 없앨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한다 / 남자의 털 그리고 여자의 털 / 숨 쉬기 힘들어도 참아야 해 / 새끼발가락과 바꾼 하이힐 / 얼굴에 칼을 대다 / 성형수술에 대한 간편 가이드 / 졸업 선물로 큰 가슴 사 주세요! / 근육에 몰입하다 / 성형수술, 진짜로 견딜 만한 일인가? 5장. 왜 여자와 남자에게 적용되는 아름다움의 잣대는 서로 다를까? 공평하지 않은 ‘성’ / 남성미의 간략한 역사 / 남성적 시선에 사로잡힌 여성들 / 남자가 여자처럼 포즈를 잡는다면? / 누구의 말일까? / 여성의 권력은 외모에서 나올까? / 남성의 매력은 외모에 달려 있지 않다 / 여배우의 유통기한 / 이제 남자도 벗는다 / 대중 매체에 의해 소비되는 여성성과 남성성 6장. 아름다움도 권력이 될까? 침략자가 말하는 아름다움 / 살아남기 위해 성형한다 / 뚱뚱한 사람에 대한 편견 / 섭식 장애로 나타나는 증상 / 너무 뚱뚱해, 아니면 너무 말랐어 / 현실 VS 텔레비전 / 남자다운 남자 그리고 여자다운 여자 / 브랜드는 아름답다 / 무분별한 모방 개성적인 모방 / 개성과 다양성도 아름다움이다 7장. 아름다움은 기회일까 걸림돌일까? 기분 좋은 첫인상 / 잘생겨야 자신감이 커질까? / 아름다움의 롤러코스터 잘생긴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 / 작업의 힘 / 외모로 직원을 뽑는 게 옳을까? / 키도 항상 문제다 / 미모는 가죽 한 꺼풀이다 / “아름답다고 저를 미워하지 마세요!” / 아름다운 단점 / 잘생긴 사람도 외모를 넘어서고 싶어 한다 / 나도 외모에 따라 사람을 달리 대하는 건 아닐까? 8장. 우리는 왜 1년 365일 미의 경쟁을 벌일까?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움 경쟁 / 미인대회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 미인대회는 과연 바람직한가? / 미인대회는 ‘소 품평회’와 같다? / 학교는 살벌한 외모 평가 전쟁터 / 비현실적인 기준으로 주문을 거는 대중 매체 / 외모를 비교하는 기술의 발전 / 셀카에 빠지다 / 포토샵, 내 몸을 부탁해! / 바비 인형이 사람이라면? / 모델은 아무나 하나? / 내 삶에서 외모의 비중은 내가 정한다 9장. 누가 우리에게 계속 예뻐져야 한다고 말하는 걸까? 화장품 회사는 소비자가 필요해! / 숫자로 보는 뷰티 산업 / “난 소중하니까요!” / 병 속에 담긴 희망 / 화장품 광고에서 과학이 웬 말? / 화장품 광고, 속속들이 파헤쳐 보자 / 그것은 단순히 ‘기적의 브라’가 아니다 / 화장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 읽다 보면 믿게 되는 기사 광고 / ‘다이어트’를 붙이면 무엇이든 팔린다 / 다이어트, 안 하고는 못 배길 걸! / 나를 변신시켜 주세요! / 뜯어고치기 어디까지 가게 될까? 10장. 눈에 보이는 겉모습의 이미지를 넘어설 수 있을까? 외모가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 누구를 위해 멋진 이미지를 유지하는 걸까? / 모델이 모델을 말한다 / 외모지상주의 시대 꿈의 직업, 모델 / 아름다움에도 잠깐의 휴식을! / 당당하게 맛서서 인식을 바꾸자 / 외모!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 청소년을 위한 우수 논픽션에 수여하는 노마 플렉 어워드 수상 ★ 미국 아동도서위원회 선정, ‘주목할 만한 청소년 사회과학 도서’ ★ 캐나다 아동도서센터 선정, ‘아워 초이스 리스트’ ★ 캐나다 아동문학회 선정, ‘정보책 어워드’ 입상 이 책은 외모에 부쩍 관심이 많아지는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역사적, 사회적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인구대비 성형수술 1위의 대한민국 외모 경쟁 사회에서 살아가는 10대들에게! 우리는 일찌감치 옛날이야기나 동화, 드라마, 영화, 광고를 통해 ‘아름다운 외모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가르침을 얻는다. 대중매체가 다양화되고 스마트폰이 필수품이 되면서 외모는 더욱 중요해졌다. 길거리에서, 교실에서, 카카오톡 프로필과 SNS에 올리는 사진에서 참가 의사를 밝히고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이미 냉혹한 ‘외모 콘테스트’에 참가하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셀카 사진을 올리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뽑는 콘테스트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일종의 놀이로 자리 잡고 있다. 인터넷에 자신의 신체 일부를 올리고, ‘내 다리, 통통한 편인가요?’ 또는 ‘이 정도면 가슴 수술해야 할까요?’라고 물으며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싶어 하는 10대도 보인다. 텔레비전에서는 전문가들이 모여 외모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참가자를 선정해 성형수술을 해 주는 ‘렛미인’ 같은 리얼리티쇼가 인기다. 성형수술을 통해 새로운 얼굴과 더불어 새로운 인생을 얻었다는 스토리가 주종이다. 이렇게 무방비로 노출된 외모 몰입 분위기 탓에 화장하는 나이도 점점 어려졌고, 쌍꺼풀 수술 정도는 성형으로 쳐주지도 않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어느새 인구대비 성형수술 1위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었고, 수많은 외국인을 불러들이는 성형 관광국으로서 외화벌이마저 톡톡히 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 이런 현상을 ‘요즘 아이들의 유난스러움’이라며 세대 차이를 내세워 혀만 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외모 경쟁의식을 부추기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은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관을 제대로 세우기도 전에 상업주의에 희생당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볼 문제다. 이 책은 외모에 관심이 부쩍 많아지는 청소년들을 위한 ‘아름다움 지침서’이다. 왜 우리 사회는 외모지상주의가 이토록 기세등등한지 이해하고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분명히 파악하면, ‘나’라는 존재를 좀 더 사랑하게 되고, 꼭 외모가 행복으로 가는 단 하나의 길은 아니라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과거에서 현재, 서양에서 동양까지 종횡무진 다루는 아름다움의 진면목 이 책은 아름다움의 변천사와 문화적 차이, 현실과 이상, 과도해진 외모 경쟁의 원인 등을 10대에게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10대들이 어떤 기준으로 자신의 외모를 바라보고 상대방을 대해야 하는지 좀 더 슬기로워지게 한다. 저자는 아름다운 외모에 대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관념의 변화를 보여 주면서 독자들이 미의 기준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도록 돕는다. 아름다움에 대한 문화 차이도 낱낱이 거론하고 미의 기준이 하나일 수 없다고 말한다. 또한 광고는 왜 우리로 하여금 외모에 불안감을 느끼게 만드는지, 왜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권하는지 그 이유를 파헤친다. 명쾌한 문장과 유머 넘치는 접근, 때로는 도발적인 설명으로 이 책은 아름다움의 위력과 동시에 그 무서운 함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저자는 ‘잘생긴 사람은 정말 쉽고 편하게 인생을 살아갈까?’라는 직접적이고 솔직한 질문을 시작으로, 왜 우리가 외모에 열광하는지, 누가 외모의 기준을 정하는지, 왜 남자와 여자에 대한 외모 판단의 기준이 다른지 설명한다. 우리는 누구나 텔레비전이나 광고 속 미남 미녀와 자신을 비교하며 울적한 생각에 빠진 적이 있다. 그때마다 남모르게 자신에게 던지던 질문이 이 책의 소제목으로 전부 등장하고 있어 반가운 마음마저 든다. 본문 편집은 잡지 형식을 채택하고 있다. 토막 에피소드, 위트 있는 질문, 실제적인 정보,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가미하여 흥미롭게 읽힌다. 연예인과 모델의 실제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 주는 현실의 양면성 ‘외모는 가죽 한 꺼풀일 뿐이다’, ‘외모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중요시해야 한다’ 등 교과서적인 교훈을 그냥 받아들일 10대는 이제 없다. 10대들은 이미 현실에서 자신의 외모에 대한 냉혹한 판단을 수없이 경험했으며, 그 결과에 큰 영향을 받는다. 대중 매체에 엄청나게 노출되어 있는 10대들에게 외모 비교 대상은 옆에 앉은 친구를 넘어서 텔레비전에 나오는 미남 미녀들이 되었다. 하지만 텔레비전이나 영화에 나오는 잘생긴 배우들이 평범한 우리보다 더 행복할까? 이 책은 멋진 외모의 상징이 되어 버린 세계적인 스타와 모델이 직접 말하는 현실적인 고충을 싣고 있다. 물론 그들이 외모 덕분에 누리는 호사와 영광도 빠트리지는 않는다. 이들이 들려주는 실제 에피소드는 독자들이 아름다운 외모의 장점과 단점을 객관적이고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저자는 외모가 중요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솔직히 말한다. 하지만 인생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 생각만큼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서 미디어가 정해 놓은 기준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미의 기준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책의 원서 《In Your Face: The Culture of Beauty and You》은 캐나다와 미국에서 이미 10여 년 동안 10대를 위한 ‘아름다움 지침서’로 인정을 받아 왔고, 전문적인 비평가들의 호평으로 크고 작은 상을 받아 왔다. 이 책은 저자가 SNS를 비롯한 새로운 인터넷 환경 속에서 다루어지는 외모 이야기를 보강하여 2014년에 낸 개정판을 번역 출간한 것이다. 다른 어느 나라보다 성형수술이 일반화된 사회에 살고 있고, 또 대중매체와 스마트 기기에 열광하는 우리나라 10대들에게 꼭 필요한 교양서이다. 아울러 10대를 지도하는 부모와 교사에게는 훌륭한 지침서이자 교육서가 된다.
십시일反
창비 / 손문상, 홍승우, 홍윤표, 이희재, 조남준, 이우일, 유승하, 장경섭, 최호철 (지은이), 국가인권위원회 (기획) /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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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인문,사회
손문상, 홍승우, 홍윤표, 이희재, 조남준, 이우일, 유승하, 장경섭, 최호철 (지은이), 국가인권위원회 (기획)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화가 20인, 국가인권위원회, 그리고 창비가 손잡고 펴낸 '창비인권만화' 시리즈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차별과 혐오로 얼룩진 한국사회의 그늘을 만화가들의 독창적인 시선과 거침없는 상상력으로 그려낸 이 시리즈는 2003년 『십시일反』으로 출발해 2006년 『사이시옷』, 2013년 『어깨동무』까지 매 권 출간될 때마다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곧장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후 세대를 넘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무려 30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독보적인 인권 교양서로 우리 곁에 자리하고 있다. 첫 출간 이후 20년이 넘도록 '창비인권만화'에 지속적이고도 열광적인 성원을 보내온 곳은 바로 일선 교육 현장이었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만화의 매체 특성에 힘입어, '창비인권만화'는 아이들이 먼저 읽고 어른들에게 추천하는 책으로 알음알음 입소문을 탔다. 이후 여러 어린이·청소년 공공기관과 인권·논술 교육 현장의 필독 추천도서로 선정되고, 첫번째 작품 『십시일反』이 초등학교 6학년 국어활동 교과서에 수록되기까지 하며 '창비인권만화'는 전국민적 ‘만화 인권교과서’로 손꼽혔다. 제목 ‘십시일反’에는 여럿이 모여 만든 책 한권으로 차별에 맞서겠다는 의도가 깃들어 있다. 차별 반대(反)를 넘어 우리의 지독한 편견과 굳어버린 습관을 통쾌하게 뒤집어(反)보려는 바람도 함께 담았다. 사회계층, 빈부격차, 노동, 교육,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성소수자 등 한국사회에 존재하는 여러 차별의 실태에 관한 쉽고 재미있는 백서인 동시에 우리의 자화상이 예술적으로 형상화된 감동적인 작품집이다. 각 작품의 주제와 의의를 재차 곱씹게 해주는 홍세화의 단정하면서도 유려한 발문은 깊이 있는 사유의 시간을 선물한다.손문상 사회적 유전 외 홍승우 경쟁 외 홍윤표 미운 아기오리 외 이희재 첫발자국 조남준 누렁이 이우일 아빠와 나 유승하 새봄나비 장경섭 커밍아웃 블루스 최호철 코리아판타지 홍세화 이상한 동물30만 독자를 웃기고 울린 한국 대표 만화가들이 그려낸 차별 없는 세상! 20여년간 교육 현장에서 믿고 선택한 단연 국내 최고의 '만화 인권교과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화가 20인, 국가인권위원회, 그리고 창비가 손잡고 펴낸 '창비인권만화' 시리즈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차별과 혐오로 얼룩진 한국사회의 그늘을 만화가들의 독창적인 시선과 거침없는 상상력으로 그려낸 이 시리즈는 2003년 『십시일反』으로 출발해 2006년 『사이시옷』, 2013년 『어깨동무』까지 매 권 출간될 때마다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곧장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후 세대를 넘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무려 30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독보적인 인권 교양서로 우리 곁에 자리하고 있다. 첫 출간 이후 20년이 넘도록 '창비인권만화'에 지속적이고도 열광적인 성원을 보내온 곳은 바로 일선 교육 현장이었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만화의 매체 특성에 힘입어, '창비인권만화'는 아이들이 먼저 읽고 어른들에게 추천하는 책으로 알음알음 입소문을 탔다. 이후 여러 어린이·청소년 공공기관과 인권·논술 교육 현장의 필독 추천도서로 선정되고, 첫번째 작품 『십시일反』이 초등학교 6학년 국어활동 교과서에 수록되기까지 하며 '창비인권만화'는 전국민적 ‘만화 인권교과서’로 손꼽혔다. “인권만화를 읽고 세상을 달리 보기 시작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상 속의 차별을 깨닫게 된다” “노동·여성·이주 등 다양한 이슈에 관해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인권 입문서” “학생 때 처음 읽었고, 선생님이 된 지금도 학생들과 같이 읽는다”라며 전세대에 걸쳐 이어지는 독자들의 호평은 이 시리즈가 우리 사회의 차별을 얼마나 여실히 담아냈는지, 그리고 인권이라는 가치에 대한 관점을 어떻게 확장해주는지 보여주는 확실한 방증이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직접 기획한 우리나라 최초의 인권만화! 보다 선명하고 풍성해진 개정판으로 돌아오다 '창비인권만화'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의식 증진을 위해 손수 나서 추진한 인권문화 콘텐츠 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만화의 유쾌함과 인권의 유익함을 접목하려는 뜻깊은 시도로 서 출발했다. 인권위의 값진 기획에 최규석, 손문상, 정훈이, 굽시니스트 등 내로라하는 인기 만화가들이 기꺼이 뜻을 함께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만화가들은 1년 넘는 시간을 오롯이 내어 우리 사회의 차별에 관해 각자 소재를 정해 해당 분야를 조사하고 취재했다. 인권위에서 주최하는 강의를 듣고 토론도 하면서 틀을 잡아나갔다. 최종 완성된 작품을 놓고 수차례 내용 수정과 사실 확인을 거쳤다. 인권을 주제로 한 최초의 만화 출간 프로젝트였기에 모든 과정이 순탄치 않았지만, 숱한 담금질을 거쳐 마침내 출간된 '창비인권만화'는 일상의 차별을 잡아내고, 편견을 깨뜨리고, 낮고 어두운 곳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귀중한 작품으로 오랜 세월 빛을 발해왔다. 혐오와 차별로 사회적 갈등이 나날이 격화되고 있는 2024년, 여전히 ‘인권’이 절실하고 궁금한 지금-이곳의 독자들을 위해 '창비인권만화'가 새로이 재탄생했다. 이번 개정판은 빛바랜 만화 데이터를 손보고 인쇄 방식을 최신화해 훨씬 선명하고 또렷해진 그림을 자랑한다. 남아선호사상, 산업연수생 제도 등 오늘날에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시대적 개념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덧붙여 인권 의제에 관한 더욱 풍성한 이해를 돕는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판형을 조정해 보다 편안하게 읽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며, 표지는 산뜻하면서도 젊은 감성을 탑재한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한국 최초의 인권만화로 탄생한 '창비인권만화'는 이제 우리 사회 인권사(史)를 증언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검증된’ 인권 교육 베스트셀러로서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최고의 만화가들이 한술 한술 퍼담아 든든하게 지어낸 인권 한그릇, 『십시일反』 제목 ‘십시일反’에는 여럿이 모여 만든 책 한권으로 차별에 맞서겠다는 의도가 깃들어 있다. 차별 반대(反)를 넘어 우리의 지독한 편견과 굳어버린 습관을 통쾌하게 뒤집어(反)보려는 바람도 함께 담았다. 사회계층, 빈부격차, 노동, 교육,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성소수자 등 한국사회에 존재하는 여러 차별의 실태에 관한 쉽고 재미있는 백서인 동시에 우리의 자화상이 예술적으로 형상화된 감동적인 작품집이다. 각 작품의 주제와 의의를 재차 곱씹게 해주는 홍세화의 단정하면서도 유려한 발문은 깊이 있는 사유의 시간을 선물한다. 손문상의 만평은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훑으며 날카롭게 포착한 갖가지 차별의 현실을 한컷짜리 만화들로 풍자했다. 특히 지역, 병역, 비정규직 등 계층간 차별에 주목해 도처에 내면화된 차별의 논리들을 깔끔한 손맛으로 풀어냈다. 홍승우는 소위 ‘정상가족’ 내의 고정된 성역할에 돋보기를 들이대 깊게 파고든다. 임신과 육아, 가사노동과 직장생활을 생생하게 그리면서도 그 안에 웃음을 실어내는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홍윤표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동화를 뒤집어봄으로써 편견의 싹을 찾아냈다. 「미운 아기오리」에서 따돌림 문제를, 「인어공주」에서 장애인권 문제를,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서 여성문제를 이끌어내는 작가의 발상이 신선하다. 이희재의 「첫발자국」은 한 장애 학생이 학교에서 부딪히게 되는 차별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잔잔한 필치로 그렸다. 일상에서 ‘이동’과 ‘교육’이라는 기본권이 어떻게 침해받고 있는지를 꼼꼼히 묘사했다. 조남준은 ‘누렁이’라는 소재로 사뭇 분위기가 다른 두 작품을 만들었다. 「누렁이 1」에서는 아파트 평수에 따라 나눠지는 계층의 문제를 아이들의 세계를 통해 표현했고, 「누렁이 2」는 가부장의 폭력을 가슴 아프도록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우일은 「아빠와 나」 연작을 통해 소수자들에게 오만함과 폭력으로 발현되는 지독한 편견을 전시한다. 심각한 주제를 톡톡 튀는 웃음에 버무려낼 줄 아는 작가의 재능이 빛난다. 유승하의 「새봄나비」는 여성 장애인 운동가의 실제 삶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장애인의 위태로운 생존권을 고발하고, 장애인은 양육권을 행사할 자격이 없는가 하는 문제를 우리에게 던진다. 장경섭의 「커밍아웃 블루스」는 한 동성애자가 아버지에게 커밍아웃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독특한 분위기와 우울한 독백은 성적 소수자의 고뇌를 전달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최호철의 「코리아 판타지」는 이주노동자들의 고단한 일상을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극화한 수작이다. 꼼꼼한 취재를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묘사와 극적인 전개가 돋보인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지만 만화가 각자의 개성을 저마다의 형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여 어린이·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만화적 미학을 체험하며 흥미롭게 일독할 수 있다. 습관이 되어 이제는 익숙해지기까지 한 일상 속의 차별을 발견하고, 낯설지만 결국 우리 자신의 모습인 소수자들의 삶을 따뜻한 연대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길잡이로 손색없는 인권만화집이다.
집, 고민하다
매일신문사 / 대곡중학교 ‘인본주의’ (지은이) /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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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사
청소년 문학
대곡중학교 ‘인본주의’ (지은이)
대구 대곡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인본주의’ 학생들이 도서 「제가 살고 싶은 집은」과 「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를 읽은 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 ‘살고 싶은 집’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하고 정리한 글을 담은 책이다. 집은 본인과 가족, 집단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으로, 가족의 생활 방식과 구성원의 특성을 보여주는 곳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글쓰기를 통해 학생들은 현재와 미래의 ‘집’에 대해 글을 쓰면서 본인의 욕구를 들여다보고, 장차 가지게 될 직업과 꿈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머리말] o 당신에게 집은 어떤 의미입니까 [1부_내가 살고 있는 집은] o 해피하우스 - 강은하 --- 11 o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집 - 구민정 --- 17 o 나의 추억, 나의 집 - 김예진 --- 23 o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집 - 김지현 --- 27 o 흰둥이에게 - 박하비 --- 35 o 내가 살고 있는 집은 - 석수민 --- 41 o 안락하고 따뜻한 우리 집 - 신민정 --- 49 o 내가 살고 싶은 집, 살고 있는 집 Part.1 - 신정민 --- 57 o 고양이와 집 - 양혜원 --- 61 o 제가 사는 집 - 윤수영 --- 71 o 추억이 가득가득 담긴 집 - 이윤경 --- 79 o 제일 좋아하는 곳 - 정윤선 --- 83 o 내가 살고 있는 집 소개 - 정혜련 --- 91 o 살아온 만큼 정든 소중한 집 - 조영서 --- 97 o 내가 살아온 집 - 조한성 --- 103 o 내가 사는 아파트 - 최유정 --- 105 o 내가 살고 있는 집 - 최지원 --- 107 o 나 이렇게 산다 - 최지윤 --- 111 o 세상에서 제일 편한 곳 - 황유경 --- 119 [2부_내가 살고 싶은 집은] o Castor Pollux - 강은하 --- 125 o Beautiful Life in My House - 구민정 --- 131 o 내가 살고 싶은 집은 - 김예진 --- 137 o 나는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가 - 박하비 --- 139 o 혼자 산다는 것 - 석수민 --- 145 o 내가 진짜 살고 싶은 집 - 신민정 --- 151 o 내가 살고 싶은 집, 살고 있는 집 Part.2 - 신정민 --- 157 o 내가 살고 싶은 집의 조건 - 윤수영 --- 159 o 잘 모르고 쓰게 된 내가 살고 싶은 집 - 이유진 --- 167 o 짓고 싶은 집에서 생활해 보다 - 이윤경 --- 173 o 나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 - 정윤선 --- 177 o 내가 살고 싶은 집 - 조영서 --- 183 o 집 지어보다 - 조한성 --- 187 o 내가 혼자 살고 싶은 집 - 최유정 --- 191 o 그림판과 함께 하는 내가 살고 싶은 집 - 최지윤 --- 199 o 마당 넓은 하얀 이층집에서 - 황유경 --- 207 [머리말] o 당신에게 집은 어떤 의미입니까 [1부_내가 살고 있는 집은] o 해피하우스 - 강은하 --- 11 o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집 - 구민정 --- 17 o 나의 추억, 나의 집 - 김예진 --- 23 o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집 - 김지현 --- 27 o 흰둥이에게 - 박하비 --- 35 o 내가 살고 있는 집은 - 석수민 --- 41 o 안락하고 따뜻한 우리 집 - 신민정 --- 49 o 내가 살고 싶은 집, 살고 있는 집 Part.1 - 신정민 --- 57 o 고양이와 집 - 양혜원 --- 61 o 제가 사는 집 - 윤수영 --- 71 o 추억이 가득가득 담긴 집 - 이윤경 --- 79 o 제일 좋아하는 곳 - 정윤선 --- 83 o 내가 살고 있는 집 소개 - 정혜련 --- 91 o 살아온 만큼 정든 소중한 집 - 조영서 --- 97 o 내가 살아온 집 - 조한성 --- 103 o 내가 사는 아파트 - 최유정 --- 105 o 내가 살고 있는 집 - 최지원 --- 107 o 나 이렇게 산다 - 최지윤 --- 111 o 세상에서 제일 편한 곳 - 황유경 --- 119 [2부_내가 살고 싶은 집은] o Castor Pollux - 강은하 --- 125 o Beautiful Life in My House - 구민정 --- 131 o 내가 살고 싶은 집은 - 김예진 --- 137 o 나는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가 - 박하비 --- 139 o 혼자 산다는 것 - 석수민 --- 145 o 내가 진짜 살고 싶은 집 - 신민정 --- 151 o 내가 살고 싶은 집, 살고 있는 집 Part.2 - 신정민 --- 157 o 내가 살고 싶은 집의 조건 - 윤수영 --- 159 o 잘 모르고 쓰게 된 내가 살고 싶은 집 - 이유진 --- 167 o 짓고 싶은 집에서 생활해 보다 - 이윤경 --- 173 o 나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 - 정윤선 --- 177 o 내가 살고 싶은 집 - 조영서 --- 183 o 집 지어보다 - 조한성 --- 187 o 내가 혼자 살고 싶은 집 - 최유정 --- 191 o 그림판과 함께 하는 내가 살고 싶은 집 - 최지윤 --- 199 o 마당 넓은 하얀 이층집에서 - 황유경 --- 207
청소년을 위한 고전 매트릭스 : 경쟁하는 영웅들
혜화동 /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고전매트릭스연구단 (지은이) /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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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청소년 철학,종교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고전매트릭스연구단 (지은이)
인류 역사와 고전 속에서 등장하는 서로 싸우는 영웅들의 이야기 15편을 담았다. 이 공동 연구의 결과물은 신들에서 시작해서, 정치적, 지적, 예술적 영웅들을 아우르고 있다. 연구의 범위도 고대 중국과 중근동 문명, 중국의 고대와 중세 문명, 고대 그리스 로마 문명, 조선 시대와 남북 분단기까지 넓게 퍼져 있다. 이 이야기들은 다양한 시대와 문명 그리고 다양한 성격의 구도에서 일어나는 경쟁들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그것들을 관통하는 교훈 중 하나를 뽑아낸다면, 동물과 달리 인간 또는 신들은 서로 싸우면서도 싸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내가 왜 싸우는지, 무슨 목적으로 싸우는지, 꼭 싸울 수밖에 없는지를 물을 수 있는 것이 인간이다. 이런 물음들을 통해서 인간은 싸우는 와중에서도 평화를 동경하고, 그것을 실현하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된다. 경쟁을 통해서 온 우주를 얻은 신은 예술과 학문을 인류에게 선물했다는 신화적 이야기도 있다. 복수심에서 발단한 경쟁은 두 경쟁자 모두의 공멸로 끝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공멸의 이야기가 이제까지 우리에게 전해지는 것은 원한과 복수 그리고 그에 따른 싸움만이 인간이 가야 할 길이 아님을 인류가 깨달아서가 아닐까? 이 외에도 두 경쟁자가 서로를 성장시키는 예도 있고, 후대인들에 의해 경쟁 관계로 설정되어 있지만 사실 그들은 화목한 친구인 경우도 있다. 또한 이념이나 체제 경쟁 속에서 어떻게든 인간적인 가치를 지키려고 몸부림치는 반反영웅도 있다. 말한 대로 이러한 내용은 경쟁이 운명이라 해도 인간은 그것을 극복하고 조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본성도 가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청소년을 위한 고전 매트릭스를 시작하며 4 서문 7 1부 최후의 승자는 없다 1장 태초에 라이벌이 있었다 ― 황제와 치우 김민정 _ 23 2장 공멸의 라이벌 ― 『사기』의 부차 대 구천 _ 김월회 40 3장 ‘금수저’와 ‘흙수저’의 기울어진 레이스 ― 『삼국지연의』의 사마의 대 제갈량 _ 김월회 55 4장 정적政敵이었지만 서로를 인정한 닮은 꼴 라이벌 ― 왕안석과 소식 _ 김민정 73 5장 트로이전쟁의 라이벌 ― 아킬레우스와 헥토르 _ 안상욱 88 6장 오만왕과 얼간이 ― 리비우스의 『로마사』의 타르퀴니우스 수페르부스와 루키우스 브루투스 _ 심정훈 107 7장 미워할 수 없는 라이벌 ― 다윗과 압살롬의 비극적 가족사 _ 임형권 123 2부 그림자 같은 라이벌 8장 누가 선택될 것인가, 둘 다 살아남을 수는 없었던 그들의 이야기 ― 이사와 한비 _ 박선영 143 9장 친애하는 나의 그림자 라이벌에게 ― 절망을 끝까지 밀고 나간 이릉, 소무, 사마천의 싸움 _ 손애리 160 10장 좋은 벗에서 착한 라이벌로 ― 한시의 양대 산맥, 이백 대 두보 _ 김월회 177 11장 존재와 변화를 둘러싼 두 가지 시선 ― 헤라클레이토스와 파르메니데스 _ 안상욱 196 12장 경쟁 사이에서 선악 구도로, ‘이순신 vs 원균’상像의 형성 _ 윤광언 215 13장 한국, 1950년대, 역사의 진흙탕 ― 한반도의 ‘미친 시대’와 대결한 『한씨연대기』의 한영덕 _ 염동규 238 14장 친구가 된 맞수 ― 길가메쉬와 엔키두의 대결과 우정 그리고 절망 _ 임형권 255 15장 ‘철학’을 놓고 싸운 라이벌 ― 이소크라테스와 플라톤 _ 김헌 272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고전 매트릭스 시리스 세 번째 책! 주제별로 만나는 인문 고전의 새로운 세계 ◎ 싸움과 경쟁이라는 것이 인간들 사이에서 피할 수 없는 법칙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인간은 조화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 피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전쟁과 폭력과 같은 갈등들을 극복해 왔다. 여기에 모은 15편의 글은 인류 역사와 고전 속에서 등장하는 서로 싸우는 영웅들의 이야기이다. 이 공동 연구의 결과물은 신들에서 시작해서, 정치적, 지적, 예술적 영웅들을 아우르고 있다. 연구의 범위도 고대 중국과 중근동 문명, 중국의 고대와 중세 문명, 고대 그리스 로마 문명, 조선 시대와 남북 분단기까지 넓게 퍼져 있다. 이 이야기들은 다양한 시대와 문명 그리고 다양한 성격의 구도에서 일어나는 경쟁들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그것들을 관통하는 교훈 중 하나를 뽑아낸다면, 동물과 달리 인간 또는 신들은 서로 싸우면서도 싸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내가 왜 싸우는지, 무슨 목적으로 싸우는지, 꼭 싸울 수밖에 없는지를 물을 수 있는 것이 인간이다. 이런 물음들을 통해서 인간은 싸우는 와중에서도 평화를 동경하고, 그것을 실현하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된다. 경쟁을 통해서 온 우주를 얻은 신은 예술과 학문을 인류에게 선물했다는 신화적 이야기도 있다. 복수심에서 발단한 경쟁은 두 경쟁자 모두의 공멸로 끝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공멸의 이야기가 이제까지 우리에게 전해지는 것은 원한과 복수 그리고 그에 따른 싸움만이 인간이 가야 할 길이 아님을 인류가 깨달아서가 아닐까? 이 외에도 두 경쟁자가 서로를 성장시키는 예도 있고, 후대인들에 의해 경쟁 관계로 설정되어 있지만 사실 그들은 화목한 친구인 경우도 있다. 또한 이념이나 체제 경쟁 속에서 어떻게든 인간적인 가치를 지키려고 몸부림치는 반反영웅도 있다. 말한 대로 이러한 내용은 경쟁이 운명이라 해도 인간은 그것을 극복하고 조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본성도 가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 원수 같은, 그림자 같은 경쟁자들 제1부에서는 역사상, 문헌상으로 실제로 경쟁이 이루어진 경우를 다루었다. 그리고 대부분 경쟁의 결과는 누구에게도 최후의 승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최후의 승자는 없다’라는 제목을 붙였다. 김민정은 「태초에 라이벌이 있었다 - 황제와 치우」에서 고대 중국 신화 속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황제와 치우의 경쟁 이야기는 온 우주를 놓고 신들이 겨룬 한판 대결 이야기이다. 김월회는 「공멸의 라이벌 - 『사기』의 부차 대 구천」에서 『사기』에 등장하는 부차와 구천이라는 두 라이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긴장 구도가 지속할 때는 긴장이 부차와 구천 모두에게 약이 되었다. 두 인물 사이의 원한과 복수심이 각자가 나태나 자만에 빠지지 않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둘 사이의 경쟁 구도가 무너지자 둘은 자만에 빠져 망하게 되었다. 이들의 경쟁은 공멸로 끝이 난다. 김월회는 「‘금수저’와 ‘흙수저’의 기울어진 레이스 - 『삼국지연의』의 사마의 대 제갈량」에서 이 두 인물을 비교하고 있다. 가진 것이 없었던 제갈량은 성급한 마음에 속전속결로 작은 국면에서는 승리했지만, 결국 가진 것이 많은 여유로운 사마의가 승리를 거둔다. 김민정은 「정적이었지만 서로를 인정한 닮은 꼴 라이벌 - 왕안석과 소식」에서 왕안석과 소식의 경쟁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치적, 정책적 싸움이었다. 안상욱은 「트로이전쟁의 라이벌 -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에서 트로이전쟁의 두 영웅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의 사이의 기울어진 대결에 대해 쓰고 있다. 이 경우 경쟁의 구도는 심하게 기울어져 있었지만 그것은 상대적인 구도였을 뿐이었다. 결국 강자 또한 다른 경쟁 구도에서는 맥없이 패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 심정훈은 「오만왕과 얼간이 - 리비우스의 『로마사』의 타르퀴니우스 수페르부스와 루키우스 브루투스」에서 로마 공화정의 시조인 브루투스와 그의 상대인 타르퀴니우스 사이의 경쟁 이야기를 들려준다. 임형권은 「미워할 수 없는 라이벌 - 다윗과 압살롬의 비극적 가족사」에서 다윗과 그의 아들 압살롬의 경쟁 이야기를 풀어 간다. 아버지와 아들 관계였지만 아버지 다윗에 대한 미움은 압살롬의 모반으로 이어졌고, 그 모반은 아들 압살롬의 죽음이라는 비극으로 끝이 난다. 정치적으로 다윗이 최후의 승자이기는 하지만, 사랑하는 아들을 이긴 아버지를 누가 승자라고 하겠는가? 제2부는 ‘그림자 같은 라이벌’이라는 제목 아래 구성되었다. 여기서 다루어지는 라이벌들은 양자 사이에 실제적 경쟁이 벌어지지 않았거나, 또는 한쪽이 부재한다고 해도 서로 분리할 수 없는 짝처럼 여겨지는 관계들이다. 박선영은 「누가 선택될 것인가, 둘 다 살아남을 수는 없었던 그들의 이야기 - 이사와 한비」에서 이 둘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순자 아래서 동문수학한 사이였지만 비극적인 라이벌 관계가 되었다. 진나라를 위해 일하던 두 외국인 이사와 한비는 자신들이 처한 혼란한 시대가 만들어 낸 경쟁자가 아닐까? 손애리는 「친애하는 나의 그림자 라이벌에게 - 절망을 끝까지 밀고 나간 이릉, 소무, 사마천의 싸움」에서 실제로 싸우지 않지만 라이벌로 짝지어 생각할 수밖에 없는 세 인물을 다룬다. 이릉은 한나라 무제의 흉노 정벌 전쟁 중에 포로로 잡혔고, 소무는 한나라의 사신으로 갔다가 포로가 된다. 한 사람은 한나라가 자신을 배반자로 여긴 것 때문에 흉노족의 편이 되었고, 다른 사람은 끝까지 한나라 사람으로 남는다. 이릉은 소무가 전향하도록 설득했지만 허사였다. 두 한나라 사람이 실제로 싸운 것은 아니었지만, 그들은 서로에게 그림자 라이벌과 같은 존재로 남게 된다. 이릉에 대해 사실적으로 기록하고자 한 역사가로서의 사명 때문에 궁형을 받은 사마천도 그들 사이에 끼어 있는 또 다른 라이벌일 것이다. 이릉과 소무와 달리 대립하지 않고서도 서로에게 그림자 같이 따라다니는 라이벌 관계도 있다. 김월회는 「좋은 벗에서 착한 라이벌로 - 한시의 양대 산맥, 이백 대 두보」에서 이백과 두보의 시적 경향을 잘 비교해 주고 있다. 사실 이 둘은 라이벌이기보다 절친이다. 다시 말해, 그들의 관계를 그림자 같이 서로 따라다니는 관계로 만든 것은 그들이 아니라 후대 말 많은 이론가들이다. 하지만 이백의 탈속적, 낭만적 시풍과 두보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비장하게 서술하는 시풍의 차이를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후대인들이 그들을 라이벌로 만든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안상욱의 「존재와 변화를 둘러싼 두 가지 시선 – 헤라클레이토스와 파르메니데스」는 두 그리스 철학자들의 지적인 경쟁을 다루고 있다. 두 철학자는 서로 토론이나 논쟁을 하지는 않았지만 헤라클레이토스는 변화한다는 사실이 이 세상의 진상眞相이라고 생각하지만, 파르메니데스는 세계가 변화하는 것 같지만 그것은 허상이며 실제로는 변화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다. 윤광언은 「경쟁 사이에서 선악 구도로, ‘이순신 vs. 원균’상의 형성」에서 이순신과 원균 사이의 구도는, 원균과 관계된 사람들이 패전으로 나라를 위기에 빠지게 했던 원균과 선을 긋고 책임을 묻는 과정에서 형성되었던 점을 강조한다. 이순신과 대립하지만, 뗄 수 없는 악역 원균상의 형성은 원균 그 자신보다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원균이 이순신의 그림자처럼 된 것과 무관하지 않았던 것이다. 염동규의 「한국, 1950년대, 역사의 진흙탕: 한반도의 ‘미친 시대’와 대결한 『한씨연대기』의 한영덕」은 북한 출신 의사인 한영덕의 삶을 통하여 이념적 경쟁 구도에서 희생된 한 휴머니스트 의사의 삶의 애환을 그린다. 남북의 이념과 체제는 그의 삶을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그림자 같은 라이벌이었다고 말해도 될 것이다. 임형권은 「친구가 된 맞수 - 길가메쉬와 엔키두」에서 인류 최초의 서사시라고 알려진 「길가메쉬 서사시」의 두 영웅 길가메쉬와 엔키두 사이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신들에 의해서 운명적 경쟁자로 만나게 되지만, 두 맞수의 팽팽한 싸움은 오히려 그들에게 우정이 싹트는 계기가 되었다. 오만방자한 폭군 길가메쉬는 엔키두를 통하여 타인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존재가 되었고, 엔키두는 신들에 의해 거의 야수 같은 존재로 창조되었지만 길가메쉬와 만남을 통하여 야수에서 문명인이 된다. 엔키두는 신들이 내린 형벌로 죽었지만, 그는 길가메쉬의 등 뒤에서 그를 따라다니는 영원한 경쟁자로 남게 된다. 김헌의 「‘철학’을 놓고 싸운 라이벌, 이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이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이라는 고대 그리스의 두 지적 경쟁자들을 비교한 글이다. 저자는 수사학에 대한 플라톤의 태도를 이해하면서도, 수사학에 대한 플라톤의 과도한 비판의식 때문에 철학의 역사에서 폄하되고 소외되어 온 이소크라테스의 수사학적 철학의 정당성도 공정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글은 지성사의 주류와 비주류 사이의 구도가 단순히 지적인 우열 관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 수 있음을 플라톤과 이소크라테스의 사례를 통하여 잘 보여 주고 있다. ■ 저자 소개 김월회┃서울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김헌┃서울대 인문학연구원 HK부교수 김민정┃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선영┃서울대 중어중문학과 박사과정 손애리┃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심정훈┃서울대 서양고전학 협동과정 박사과정 안상욱┃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염동규┃미시간대학교 아시아언어문화학부 박사과정 윤광언┃서울대 국사학과 석사과정 임형권┃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옛날 옛적 아주 먼 옛날에 황제黃帝와 치우蚩尤라는 라이벌이 있었다. 이 둘은 중국 고대 신화와 전설 속 인물들로, 흔히 황제는 중원을 통일하고 덕으로 다스린 중화민족의 시조이며, 치우는 황제에 반기를 들고 전쟁을 일으켰다가 패배하여 비참한 최후를 맞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장 태초에 라이벌이 있었다 — 황제와 치우 중) 부차에게 구천은, 또 구천에게 부차는 약이자 독이었던 셈이다.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절치부심을 거듭하던 시절 구천은 부차의 성장을 견인한 약이었고, 부차에게 처절하게 무너져 절대 충성을 맹세했던 구천은 부차의 타락을 야기하는 독이었다. 이는 구천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와신상담을 거듭하던 시절 부차는 구천의 재기를 도와준 보약이었고, 자만에 빠져 헛된 야욕을 부리다 죽음을 맞이한 부차는 구천을 토사구팽이나 일삼는 옹졸한 군주로 타락시키는 맹독이었다. (2장 공멸의 라이벌 — 『사기』의 부차 대 구천 중) 사마의와 제갈량도 좌우가 되어 서로 돕고 앞뒤가 되어 한 짝이 되었다면 적대적 라이벌이 아니라 천하에 둘도 없는 절친이 되었을 것이다. 라이벌이, 서로 닮았기에 호적수가 되고, 이기기 위해 서로를 치열하게 연구하기에 서로에 대하여 그 누구보다도 잘 아는 지기가 될 수밖에 없는 저간의 사정이다. (3장 ‘금수저’와 ‘흙수저’의 기울어진 레이스 — 『삼국지연의』의 사마의 대 제갈량 중)
천하무적 나라 사전
좋은생각 / 요시다 이치로 글, 미지언 옮김 /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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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청소년 역사,인물
요시다 이치로 글, 미지언 옮김
작은 나라 마니아가 되어 보자! 큰 대륙이 아닌 작은 나라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담은 책으로, 세상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총 5파트로 나누어 각 주제에 해당하는 나라들을 소개하고 있다.1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2 나라 안에서 독립한 또 하나의 나라 3 이유가 있어 독립 선언한 나라 4 낯설고 신기한 나라와 지역 5 한때 존재했던 이상한 나라와 지역
그녀의 정의
내인생의책 / 글로리아 웰런 지음, 범경화 옮김 /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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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
청소년 문학
글로리아 웰런 지음, 범경화 옮김
'추악한 전쟁(Guerra Sucia)'. 아르헨티나에서 1976년부터 1983년까지 벌어진 최악의 인권 침해 사건이자 정치적 탄압을 일컫는다. 쿠데타로 집권한 호르헤 비델라 군부 정권은 좌익 게릴라 소탕이라는 명분 아래 무제한의 국가 폭력을 동원하여 무고한 시민들을 불법체포, 납치, 고문, 사살하였다. <그녀의 정의>은 <인도의 딸>의 작가 글로리아 웰런의 장편소설이다. 작가 글로리아 웰런은 국가에 권력이 필요 이상으로 주어졌을 때 국가가 개인의 삶에 어떻게 침투하는지를 간결하고 알기 쉽게 들려주며, 국가와 개인이 어떻게 관계 맺을 것인가에 대해서 등장인물 에두아르도를 통해서 거부감 없이 이야기한다. 1977년 밤, 온 마을 전기가 일시에 꺼졌다. 캄캄한 어둠이 찾아오고 한 무리의 괴한들이 실비아의 집으로 쳐들어와 오빠 에두아르도를 납치해 간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괴한들이 아들을 납치해 갔음에도 불구하고 무력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에두아르도를 빼앗긴 채로 있을 수 없었던 실비아는 오빠를 되찾기 위해 최고의 권력자 로페즈 장군의 아들 노베르토를 이용할 계획을 세운다. 에두아르도 납치 사건으로 평범하고 단란했던 한 가정이 한 순간에 송두리째 흔들리며 그 속에서 각각 자신의 삶을 살아왔던 가족 구성원들의 정의가 억눌리기 시작한다. 실비아 가족의 모습은 우리 이웃의 모습이고 또 내 모습이기도 하다. 만약 지금 우리의 삶에서 민주주의가 억압되고 탄압된다면 우리는 각자가 갖고 있던 정의와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까?10대 소녀를 통해 바라본 추악한 전쟁의 기억 추악한 전쟁(Guerra Sucia) 아르헨티나에서 1976년부터 1983년까지 벌어진 최악의 인권 침해 사건이자 정치적 탄압을 일컫는다. 쿠데타로 집권한 호르헤 비델라 군부 정권는 좌익 게릴라 소탕이라는 명분 아래 무제한의 국가 폭력을 동원하여 무고한 시민들을 불법체포, 납치, 고문, 사살하였다. 정권에 비협조적이다 싶은 사람들을 불순분자로 지목하여 불법적인 체포를 자행한 것은 물론 그 가족들도 납치, 살해했다. 심지어 영유아를 탈취하여 강제 입양시키기도 했다. 그래서 ‘추악한’ 혹은 ‘더러운’이라는 형용사가 붙게 되었고, 그 탄압의 규모나 성격이 ‘전쟁’ 못지않았다. 추악한 전쟁이 전개되는 동안 아르헨티나에서는 그 누구도 추악한 전쟁에 대해서 언급할 수 없는 공포의 상황이 지속되었고, 주변 사람들은 끊임없이 강제 실종되었다. 한 인권단체의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이 기간에 희생된 사람은 강제 실종 3만 명, 강제 입양 500명, 정치범 1만 명, 정치적 망명자가 3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끔찍한 이 광경이 크게 낯설지 않은 것은 한국도 과거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1970년대는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약 25년가량이 흘렀음에도 각국에 전쟁의 상처가 남아 정국은 불안했고 그 틈을 타 자신의 야욕을 드러낸 독재자들에 의해 국민은 억압받았다. 안기부라는 말만 들어도 끔찍했던 기억에 몸서리를 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한국의 70년대 또한 탄압과 독재로 얼룩진 시대였다. 저자 글로리아 웰런은 국가에 권력이 필요 이상으로 주어졌을 때 국가가 개인의 삶에 어떻게 침투하는지를 간결하고 알기 쉽게 들려주며, 국가와 개인이 어떻게 관계 맺을 것인가에 대해서 등장인물 에두아르도를 통해서 거부감 없이 이야기한다. 70년대 이후에 출생한 지금의 청년층은 민주주의 속에서 태어나 민주주의가 억압되는 상황을 겪어보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미디어법 개정이 언론 탄압의 전초고, 표현의 자유 침해라며 뜨거운 감자로 회자되었으며, 자유 민주주의가 퇴행하고 있다고 개탄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것은 국가 권력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 말하는 글로리아 웰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1977년, 혼란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 벼랑 끝에 내몰린 소녀가 있다. 1977년 밤, 온 마을 전기가 일시에 꺼졌다. 캄캄한 어둠이 찾아오고 한 무리의 괴한들이 실비아의 집으로 쳐들어와 오빠 에두아르도를 납치해 간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괴한들이 아들을 납치해 갔음에도 불구하고 무력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때까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개인의 생활에만 충실하면 괜찮을 줄 알았던 실비아의 생활은 오빠의 납치로 무너졌고, 국가가 국민을 탄압한다는 공공연한 사실에 망연자실할 뿐이다. 에두아르도를 빼앗긴 채로 있을 수 없었던 실비아는 오빠를 되찾기 위해 최고의 권력자 로페즈 장군의 아들 노베르토를 이용할 계획을 세운다. 에두아르도 납치 사건으로 평범하고 단란했던 한 가정이 한 순간에 송두리째 흔들리며 그 속에서 각각 자신의 삶을 살아왔던 가족 구성원들의 정의가 억눌리기 시작한다. 실비아 가족의 모습은 우리 이웃의 모습이고 또 내 모습이기도 하다. 만약 지금 우리의 삶에서 민주주의가 억압되고 탄압된다면 우리는 각자가 갖고 있던 정의와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까? ▶교과 연계 ▶중·고등학교 문학 공통 ▶중학교 3학년 사회 ①정치 생활과 민주주의 ②민주 정치와 시민참여 ▶고등학교 1학년 사회 ①인권 및 사회 정의와 법 ②정치 과정과 참여 민주주의에두아르도 ……그들은 작가가 무슨 내용의 책을 쓰는지 통제하려 해. 이 책은 되고, 저 책은 안 된다고 멋대로 결정해. 아르헨티나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진실을 말하는 책은 용납되지 않아. 실비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인 척하면서 누군가의 삶 속에 들어가는 것 말이야. 다른 사람의 신뢰를 얻어낸 다음 작전을 개시하는 거지. 에두아르도 오빠, 오빠는 너무 위험하다고 말리겠지만, 난 오빠를 구출할 방법을 찾았어. 내 계획에 이용할 남자까지 골라 두었다고. “한 나라가 자유를 빼앗겼다면 어떻겠어?” “나라를 제대로 다스리려면, 질서를 위해서 부분적으로 자유가 억제될 때도 있어.”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양장)
애플북스 / 고정욱 지음, 이은재 그림 /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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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고정욱 지음, 이은재 그림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의 황재석은 학교생활을 괴롭게 만들고 심지어 자살에까지 이르게 하는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에 정면으로 맞선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사건으로 펼쳐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재석과 친구들의 치열한 노력이 치밀한 구성으로 그려진다. 마치 실제 현장에 있는 것만 같은 구체적인 상황 묘사와 섬세한 심리묘사 속에 담긴 실제적인 비판들이 돋보인다. 고정욱 작가는 “우리 아이들은 소중한 존재다. 만약 학교 가기가 싫고 왕따를 당해 죽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이 두려워진다면 그것은 제대로 된 학교가 아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고통 받는 학생이 있다면 그 말에 귀 기울이는 학교, 대화를 통해 아픔을 보듬어주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표지 일러스트 작업엔 ‘성장 웹툰, 왕따 웹툰’이라 불리는 다음(Daum)의 인기 웹툰 [TEN]을 그린 이은재 작가가 동참해주어 의미를 더했다.1. 갑작스러운 초대 2. 상납의 현장 3. 억울한 학폭위 4. 놀이터에서 5. 영지의 왕따 일기 6. 보담이에게 닥친 위기 7. 왕따 실태조사 8. 토요일 오후의 대사건 9. 성숙의 마디“우리는 왕따를 반대합니다!” 학생들의 힘으로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취재를 통해 더 리얼해진 청소년들의 이야기 20만 독자가 열광한 <까칠한 재석이> 다섯 번째 이야기 학교 폭력과 왕따 주동자를 향한 분노의 하이킥! 더욱 스펙터클해진 ‘까칠한 재석이’의 다섯 번째 액션 활극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가 다섯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애플북스)로 돌아왔다.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는 통통 튀는 매력의 캐릭터, 청소년들의 고민이 현실감 있게 담겨서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의 황재석은 학교생활을 괴롭게 만들고 심지어 자살에까지 이르게 하는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 학교라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사건으로 펼쳐지고 해결하기 위한 재석과 친구들의 치열한 노력이 치밀한 구성으로 그려진다. 마치 실제 현장에 있는 것만 같은 구체적인 상황 묘사와 섬세한 심리묘사 속에 담긴 실제적인 비판들이 돋보인다. 고정욱 작가는 “우리 아이들은 소중한 존재다. 만약 학교 가기가 싫고 왕따를 당해 죽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이 두려워진다면 그것은 제대로 된 학교가 아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고통 받는 학생이 있다면 그 말에 귀 기울이는 학교, 대화를 통해 아픔을 보듬어주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표지 일러스트 작업엔 ‘성장 웹툰, 왕따 웹툰’이라 불리는 다음(Daum)의 인기 웹툰 [TEN]을 그린 이은재 작가가 동참해주어 의미를 더했다. 출간 의의 및 특징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는 연간 2만 건이라는 엄청난 발생 숫자를 전혀 줄이지 못하고 있고, 무엇보다 점점 더 심각하고 위험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는 바로 이러한 현실, 즉 갈수록 악랄해지고 있는 학교 폭력 및 왕따의 실태와 학교와 사회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피해 학생의 현실을 낱낱이 파헤쳐 문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생생히 고발하고 있다. 고정욱 작가는 매년 300회 이상 초중고 학생들과 학교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들을 만나는 작가다. 그 어떤 작가보다 더 많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그 목소리를 그 누구보다 더 치밀하게 분석하고 되새기는 작가다. 그런 고정욱 작가임에도 이번 작품을 위해서는 특별히 더 많은 자료 조사와 취재, 그리고 분석에 공을 쏟았다. 그만큼 이 문제, 즉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고, 문제의 해결을 위해 그만큼 치열하게 고민했다. 그리고 그 결과, 이번 작품에는 그 어떤 때보다 생생한 학교 현장과 아이들의 세계를 담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제 해결의 길을 제시하였다. 재석이 시리즈가 가지고 있던 미덕이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에서 더욱 큰 빛을 발하고 있는 것 또한 이 때문이다.“어느 날 5학년 형이 오더니 나보고 자기가 의형제를 해 주겠다는 거야.”“그래서?”“내가 싫다고 그랬어. 근데도 계속해서 의형제 해 줄 테니까 자기 말 잘 들으래. 싫대도 매일매일 우리 반 앞에 와서 의형제 하자고, 그래도 계속 안 하겠다고 하니까…….”“왕따가 시작됐지?”“응…… 흑흑!”준석이 다시 울기 시작했다. 5학년 아이들의 힘이 4학년 아이들한테까지 미치고 있는 게 분명했다. 분명히 4학년의 힘 있는 아이들에게 지시해서 의형제를 거부한 준석이를 왕따시켰을 것이다.“그리고 어떻게 했어?“책상 안에 쓰레기랑 우유 상한 거랑 막 넣어 놓고…… 가방을 칼로 쭉 찢어 놓고……. 엉엉엉!”준석의 말을 듣고 있자니 재석과 민성의 등골이 오싹해졌다. 그 뒤로 집단적인 왕따가 시작되었다. 준석이네 반 아이 중 누구도 준석이와 대화를 나누지 않았고, 소리 없는 괴롭힘이 끊임없이 진행되었다. “혁춘이 너는 어쩌다가 그 무리에 꼈어?”“저는 원래 덩치가 커서 운동하는 걸 좋아했는데 어느 날 형들이 찾아와서 자기들이랑 의형제 맺자고 해서 중학교 형들이랑 의형제 맺으면서부터 애들 괴롭히게 됐어요.”“너희들, 그런 식으로 자꾸 왕따의 맥을 이어 가는 거야?”“할 수 없어요. 한번 엮이면 빠져나올 수가 없어요. 안 그럼 학교 못 다녀요.”아이들이 시무룩해졌다.“그런데 재석이 형이 한 방에 처리하는 걸 보고 멋있어서 찾아온 거예요.”아이들도 그 권력의 고리에 빠져서 누군가를 괴롭히며 힘을 과시하는 것이 결코 옳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교실은 어느새 어른들의 세계와 닮은, 권력이 절대 기준인 사각의 링이 되어 가고 있었다. 그렇게 가해자도 피해자도 모두 고통받고 있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죠? 학폭위를 열면 불이익을 받는다고 하고, 힘 있는 아이들을 형사고발할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요.”보담이 냉철하게 물었다.“응, 좋은 질문이야. 일단은 우리 사회에서 왕따나 학교 폭력을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해야 해. 최소한 학교가 위험한 곳이어선 안 되잖니? 학교에 가느니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게 해 줘야 할 것 아냐!”쉬운 표현이었지만 가슴을 때렸다. 그 느낌이 어떤 것인지 네 아이는 영지 일로 인해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분위기가 숙연해졌다.“그리고 학교 폭력이 발생하면 힘을 합쳐 원인을 파헤쳐서 규명하고 해결해야 하는데 관계자들은 개선의 의지가 없고, 담당 교사에게만 무거운 책임을 지우고 있지.”보담이 다시 물었다.“어쩌면 어른들이 이 문제를 잘 모르기 때문 아닐까요?”“맞아. 어른들은 왕따와 폭력 메커니즘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 자칫 사건에 잘못 연류되었다가는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기도 하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될 수도 있거든. 예민한 시기의 아이들이라 자칫 잘못하면 한 사람의 생명을 잃게 할 수도 있고.”
네모악보 키즈 피아노 1
음악세계 / 정윤주 지음 /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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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계
청소년 인문,사회
정윤주 지음
유아가 쉽게 계이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색, 도형, 숫자, 알파벳을 활용하였으며 피아노를 어려움 없이 누르는 것부터 시작하는 교재이다. 알록달록 색깔자석을 보드에 붙이는 교구활동으로 재미있게 음악 기초이론을 익힐 수 있다. 네모 악보와 함께 오선 악보를 삽입하여 악보에 대한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악보를 익힐 수 있다.네모악보 키즈 피아노 1 7가지 색깔 무지개 6 무지개 알파벳 요정 7 음이름 짝꿍 8 건반 짝꿍 9 음표, 쉼표 요정 친구들 10 음표, 쉼표 송 11 음표 친구들 14 음표 친구들 이야기 15 쉼표 친구들 16 쉼표 친구들 이야기 17 검은 건반 2개 18 검은 건반 3개 19 2개, 3개 검은 건반 찾기 20 음이름 짝궁 맞추기 21 손가락 번호 익히기 22 네모악보 이해하기 23 검은건반(오른손 연주) 24 검은건반(왼손 연주) 25 흰건반 F자리(오른손 연주) 26 흰건반 F자리(왼손 연주) 27 흰건반 G자리(오른손 연주) 28 흰건반 G자리(왼손 연주) 29 F자리, G자리 양손(유니즌 연주) 30 말리듬 만들기 32 내가 만든 말리듬 33 C의 자리 익히기 34 C의 자리 손가락 번호 35 C의 자리 5음 스케일 1 36 C의 자리 5음 스케일 1 37 나비야 38 환희의 송가 39 바둑이 방울 40 주먹 쥐고 41 캉캉 42 종소리 43 구이도 다레초 이야기 44 구이도 다레초에게 편지쓰기 45 내 손이 악보예요(높은음자리표) 46 높은음자리표 도레미파솔 찬트 47 높은음자리표 48 엽서 50 색칠놀이 52 모두 제자리 54 거미 56 C의 자리 5음 스케일 2 58 C의 자리 5음 스케일 2 595세부터 시작하는 유아 피아노 교육은 아직까지도 많은 교육자들의 고민입니다. 아이들이 악보를 인지하는 것 이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을 먼저 접하는 교육법이 개발되고 있는 시장에서, 새롭고 효과적인 교수법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색, 숫자, 알파벳을 활용하여 계이름을 인지하고, 피아노를 어려움 없이 누르는 것부터 시작하는 교재입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교구를 사용하고, 교구를 통해 정확하게 인지한 내용은 음악적인 활동으로 실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① 유아가 쉽게 계이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색, 도형, 숫자, 알파벳을 활용하였으며 피아노를 어려움 없이 누르는 것부터 시작하는 교재입니다. ② 알록달록 색깔자석을 보드에 붙이는 교구활동으로 재미있게 음악 기초이론을 익힐 수 있습니다. ③ 네모 악보와 함께 오선 악보를 삽입하여 악보에 대한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악보를 익힐 수 있습니다.
과학 진로 캠프
우리학교 / 김경은 외 지음 /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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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과학,수학
김경은 외 지음
현직 과학 교사들이 집필한 이 책은 알찬 과학 지식과 다채로운 직업의 세계를 보여 주고, 청소년들이 과학 공부를 하며 미래의 꿈을 발견하는 데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토목공학기술자, 조각가, 디자이너, 천문학자 등 막연히 알고 있던 직업들뿐 아니라 큐레이터, 화장품연구원, 기상캐스터, 요리사 등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 법한 특색 있는 직업 그리고 친환경 건축사, 영화제작자, 플로리스트, 역학조사관처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신종 직업까지 각 분야와 관련하여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과학 지식들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해 준다.1. 도전! 친환경 건축사 - 제로 에너지 하우스 만들기 2. 도전! 토목공학기술자 - 나무다리 모형 만들기 3. 도전! 조각가 - 무게중심과 지레 원리를 활용한 모빌 만들기 4. 도전! 디자이너 - 시온 물감 활용하기 5. 도전! 영화 제작자 - 3D 영화 제작하기 6. 도전! 큐레이터 - 카메라 옵스큐라 활용하기 7. 도전! 천문학자 - 간이 망원경과 별자리 카드 만들기 8. 도전! 플로리스트 - 압화 카드와 선물 꽃바구니 만들기 9. 도전! 화장품연구원 - 자초 립밤과 핸드크림 만들기 10. 도전! 기상캐스터 - 풍향풍속계, 증강현실 일기예보 만들기 11. 도전! 역학조사관 - 손 소독제 만들기와 손 세균 배양하기 12. 도전! 최고의 셰프 - 브라우니 만들기와 나만의 특허 라면 끓이기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 다채로운 과학 직업의 세계 “네 꿈은 뭐니?” 다짜고짜 들이대는 어른들의 질문은 질풍노도의 중학생들에게는 이만저만한 고문이 아니다. 매일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학업과 일상…. 주위에 살아가는 어른들의 사정도 그리 달라 보이지는 않는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고민하기도 전에 들이닥치는 어른들의 ‘꿈 타령’은 그래서 더욱 곤혹스럽다.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자 중학교 과학 선생님들이 뭉쳤다. 가볍지만 알찬 과학 지식과 이와 관련된 다채로운 직업의 세계를 보여 주고, 청소년들이 과학 공부를 하며 자연스럽게 미래의 꿈을 발견하는 데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책을 집필하였다. 토목공학기술자, 조각가, 디자이너, 천문학자 등 막연히 알고 있던 직업들뿐 아니라 큐레이터, 화장품연구원, 기상캐스터, 요리사 등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 법한 특색 있는 직업 그리고 친환경 건축사, 영화제작자, 플로리스트, 역학조사관 같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신종 직업을 소개하는 데도 중점을 두었다. 우리가 잘 몰랐던, 혹은 알음알음 들어 보기는 했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새로운 직업들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과학시간에 배우는 쉽고 재밌는 지식들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도 알 수 있도록 꼼꼼히 집필한 선생님들의 배려가 돋보인다.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진로 탐색의 즐거운 길잡이 각 장은 ‘나만의 진로 찾기’ ‘어디까지 알고 있니?’ ‘더 알고 싶어요’ ‘이제는 나도 전문가’ 등 모두 4가지 단계로 나뉘어 있다. ‘나만의 진로 찾기’에서는 각각의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실생활의 예를 들어 설명해 주고, ‘어디까지 알고 있니?’에서는 각 분야와 관련하여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과학 지식들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해 준다. ‘더 알고 싶어요’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실험 활동을 통해 전 단계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마지막 ‘이제는 나도 전문가’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밟아야 하는 과정을 간략히 설명하고 모의 실전 테스트를 통해 모의 자격증을 취득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렇게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풀고 지식을 쌓아 나가면서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자신의 길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한 것이 무엇보다 이 책의 미덕이다. 실제로 전문가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에 비한다면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여행하면서 흥미로운 직업을 체험해 보고 자신의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계기로 삼기에는 손색이 없다. 더불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는 물론, 쉽고 재밌는 과학 지식과 과학자로서 지녀야 할 자세와 태도까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는 과학진로 탐색의 즐거운 길잡이가 될뿐더러 일선 과학 선생님들에게는 ‘자유학기제’를 위한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 이 책의 장점 - 진로 탐색부터 모의 자격증 취득까지 스스로 문제를 풀고 길을 찾아 나가는 진행 방식 - 진로 체험 활동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도표와 다양한 그림과 사진 수록 -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쉽고 알찬 과학 지식 - 과학책 속 직업인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 방법 ■ ‘아이들은 과학을 배우면서 어떤 진로를 꿈꾸고 있을까?’ ‘우리는 과학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어떤 미래를 보여 줄 수 있을까?’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고민이 많았던 교사들이 아이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수업을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함께 모였다. 저자들은 과학교사모임에서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활동하면서 고민과 비전을 나누어 온 사이다. 즐겁게 체험하면서 과학을 배우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 있음을 깨닫게 되는, 그런 수업을 꿈꾸며 이 책을 집필하였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슬기로운 소비생활
이상북스 / 장성익 (지은이) /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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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북스
청소년 인문,사회
장성익 (지은이)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청소년 시리즈 9권. 이상북스의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청소년 시리즈’는 과학기술의 발달과 기후?생태 위기 등 미래 사회의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이 알아야 할 지식과 정보, 그리고 깊이 있는 가치를 전한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슬기로운 소비생활》은 ‘지.가.세.청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으로, 우리 생활을 에워싸고 있는 ‘소비’에 대해 알아본다. 소비는 개인 차원의 돈 씀씀이나 생활습관 차원을 넘어 이 세상의 아주 많은 것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소비를 보면 이 세상과 우리 삶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은 소비에 관한 새로운 안목과 깊이 있는 교양을 키우고, 세상과 삶을 실제로 바꾸는 데 이바지하는 소비생활의 변화를 이끌고자 한다.들어가며 1장 나의 소비는 세계 전체와 연결되어 있다 호수가 사라졌다! 물건의 일생 우리가 면 티셔츠를 입기까지 옷이 ‘환경악당’이라고? 내가 휴대전화를 교체할 때마다 벌어지는 일 플라스틱 천국에서 플라스틱 지옥으로 나의 소비는 세계 전체와 연결되어 있다 * 함께 생각해요! 2장 현대인에게 소비란 무엇인가 ‘호모 콘수무스’의 탄생 화석연료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컨베이어 시스템에서 시작된 소비자본주의 사고 또 사고, 버리고 또 버리고 소비하라, 왕이 되리라 값비싼 ‘명품’을 구매하는 이유 물건이 쌓여가도 소비는 줄어들지 않는다 * 함께 생각해요! 3장 쉽게 사고 빨리 버린다! 우리가 디지털 세계에 남기는 발자국 눈길 닿는 곳마다 광고가 보인다 다이어트와 성형수술의 제국 에코백과 텀블러 사용보다 중요한 것 제조회사가 당신의 스마트폰을 일찍 ‘죽이는’ 방법 쉽게 사고 빨리 버린다! * 함께 생각해요! 4장 경제성장이 멈추면 세상이 망할까? 지상낙원 몰디브의 빛과 그림자 무한 성장과 무한 소비의 올가미 자동차 사고가 나고 전쟁이 나도 경제는 성장한다 이익은 사유화하고 손실은 사회화한다 이런 경제가 지속 가능할까? 경제성장이 멈추면 세상이 망할까? * 함께 생각해요! 5장 “우주여행을 가지 못해 가난하다” 물질적 풍요 속에서 불행한 현대인 사람과 자연에도 ‘값’을 매긴다 ‘잉여인간’의 슬픔 자유는 어디에… ‘사회’와 ‘관계’를 파괴하는 불평등 ‘호모 에코노미쿠스’와 ‘헬조선’을 넘어 * 함께 생각해요! 6장 가장 좋은 소비는 존재하지 않는 소비다 세상을 바꾸는 값진 무기, 소비 세상을 움직이는 힘, 윤리적 소비 가장 좋은 소비는 존재하지 않는 소비 “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 차갑고 메마른 세상에 인간의 온기와 물기 더하기 우리에겐 수리할 권리가 있다 * 함께 생각해요! 7장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하여 구조를 바꿔야 세상을 바꾼다 지구 한계 안에서 경제 운용하기 정의롭고도 생태적인 경제 모든 생명이 함께 사는 법 “배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던져라” ‘좋은 삶’의 열쇠 * 함께 생각해요! 참고문헌 이미지 출처우리가 ‘소비’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소비가 환경, 경제, 개인의 삶에 미치는 복합적인 영향을 다루며, 소비주의의 문제점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개인의 소비가 세계적 환경 문제와 연결되어 있음을 설명하며, 호수의 소멸, 플라스틱 오염, 의류 생산 등의 예를 들어 일상적 소비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 소비자본주의와 화석연료에 의존한 현대 사회가 어떻게 무한 성장과 소비를 부추기고, 그 결과 환경 파괴와 자원 고갈로 이어지는지 분석한다. 더불어 경제성장과 소비의 악순환을 비판하며, 경제성장이 지속될 경우의 문제점과 성장이 멈추면 세상이 망할 것이라는 오해를 해체한다. 나아가 윤리적 소비, 수리할 권리, 물건을 적게 소유하는 삶 등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며, 진정한 ‘좋은 삶’을 이루기 위한 구조적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나의 소비는 세계 전체와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매일 물건을 사고, 쓰고, 버리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적?사회적 영향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면 티셔츠 한 장을 생산하는 데 쓰이는 물은 약 2,600리터라고 하는데, 이는 (200밀리리터짜리 잔으로 여덟 잔의 물을 마신다고 했을 때) 한 사람이 약 4년 반 동안 마시는 물의 양과 같다. 산업용 물의 20%가 의류 생산에 사용되며, 의류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폐수가 전 세계 폐수의 20%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면 티셔츠를 만드는 데 필요한 물의 양, 농약과 화학물질 사용, 의류 공장에서의 노동 착취, 유통과 폐기 과정까지 모두 지구와 연결되어 있다. 이처럼 개인의 작은 소비가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우리는 소비를 진지하게 공부해야 한다. 경제는 성장해야만 한다는 믿음 아래 현대 사회는 소비를 부추기고 있으며, 기업들은 계획적인 ‘진부화 전략’을 통해 제품 수명을 짧게 설정하여 더 많은 소비를 유도한다. 광고는 소비 욕구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우리는 사고 버리는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결코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결국 자원 고갈과 환경 파괴로 이어진다. 소비를 공부하는 것은 이런 악순환을 끊어내는 첫걸음이다. 윤리적 소비는 단순히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대안이다. 더 적게 사고, 오래 쓰고, 수리하며, 소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워야 한다. 우리가 내리는 소비의 선택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며, 그 선택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결국 소비를 공부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실천이며, 우리의 책임이다. 필요와 욕구를 넘어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는 소비 1장 “나의 소비는 세계 전체와 연결되어 있다”에서는 개인의 소비 행위가 전 세계적인 환경 문제와 어떻게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지를 조명한다.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치는 나의 소비가 환경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소비와 환경 파괴의 연관성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 2장 “현대인에게 소비란 무엇인가”에서는 ‘호모 콘수무스(소비하는 인간)’의 탄생 배경을 설명하며, 소비자본주의가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과 화석연료에 의해 강화되어 온 과정을 다룬다. 명품 구매와 같은 고가 소비의 심리적?사회적 동기와 현대인의 끝없는 물질적 욕망을 통해 소비사회가 강화되는 메커니즘을 분석한다. 3장 “쉽게 사고 빨리 버린다”에서는 ‘쉽게 사고 빨리 버리는’ 현대인의 소비 패턴을 비판하며,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남기는 환경적 발자국, 과도한 광고 노출, 제조업체의 계획적 진부화(planned obsolescence)를 통해 소비가 가속화되는 과정을 파헤친다. 4장 “경제성장이 멈추면 세상이 망할까?”에서는 경제성장의 개념과 그에 따른 무한 소비의 악순환을 비판하며, 경제성장이 멈추면 세상이 망할 것이라는 일반적 통념을 해체한다. 경제성장이 반드시 사회적 행복과 연결되지 않으며, 오히려 자원의 고갈과 환경 파괴로 이어질 수 있음을 논의한다. 5장 “우주여행을 가지 못해 가난하다”는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불행한 현대인의 모습을 조명한다. 특히 경제적 불평등이 사람과 사회, 자연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분석하며, 소비주의가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과정과 ‘헬조선’이라 불리는 현실 속에서 ‘호모 에코노미쿠스’의 한계를 논한다. 6장 “가장 좋은 소비는 존재하지 않는 소비다”에서는 윤리적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비 자체를 줄이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임을 역설한다. “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와 같은 의류회사 파타고니아의 캠페인을 통해 소비 자체의 문제점을 강조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마지막 7장은 구조적 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단순한 소비 습관의 변화가 아닌, 경제 구조 자체를 생태적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논하며, 정의롭고 생태적인 경제의 개념을 소개한다. 궁극적으로 모든 생명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좋은 삶’으로 나아가는 열쇠임을 제시한다. 우리가 싼값에 사 입고 아무렇게나 버리곤 하는 면 티셔츠는 이렇듯 물의 대량소비와 화학물질 남용, 위험하고도 고된 노동, 건강과 인권 파괴 등의 과정을 거치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 손에 들어오게 됩니다. 하찮아 보이는 면 티셔츠 한 벌에조차 자연과 사람이 겪는 다양한 고통이 배어 있다는 얘기지요. 소비자본주의의 맹렬한 진군은 소비가 미덕인 시대를 낳았습니다. 그 결과 물건을 되도록 빨리 버리고 새것을 사야, 그리고 이 과정이 끊임없이 되풀이되어야, 나아가 이렇게 소비하고 폐기하는 물건이 많아질수록 세상이 ‘진보’하고 ‘발전’하는 것처럼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서울대 기숙사
다산에듀 / 조장환.정대영.윤혜령 지음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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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듀
청소년 자기관리
조장환.정대영.윤혜령 지음
서울대를 꿈꿔봤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서울대생이 되면 어디서 생활하고, 어떻게 공부하고, 누구와 친구가 될까? 막연하게 상상했던 서울대생으로서의 생활을 미리 만나보자. 서울대생은 그저 공부와 성공밖에 모를 거라고 지레짐작했던 사람들에게 회심의 어퍼컷을 날리면서 학교 이름에 가려져있던 그들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서울대생들조차 모르고 지나쳤던 풋풋하고 유쾌한 ‘서울대 기숙사’의 이야기를 세상에 공개하면서 이 책이 서울대에 가고 싶은 학생, 학부모, 서울대를 삐딱하게 바라보는 비판적인 사람을 막론하고 모두에게 서울대생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시 대학을 들어간다 해도 또 다시 서울대에 오고 싶다는 저자의 말처럼 서울대는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더 매력적인 곳임을 발견할 것이다.1장 즐거운 나의 기숙사 기숙사 처음 들어오던 날 살다보면 그리워지는 풍경이 있다 즐거운 나의 집 꽁꽁 언 손 두 사감님 이야기 마음의 불이 꺼지지 않는 곳 룸메이트 성철이 혼자 울지 말아요 산골 안, 문화 커뮤니티 종교 기도실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관악사 챔피언스 리그 고양이 키우면 안 돼요 기숙사 야식 예찬 벌점과 모범 사생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슬램덩크 함께 살아가기를 배우다 TIP. 서울대 식당 탐구생활 TIP. 서울대 카페 탐구생활 2장 누가 서울대생을 공부벌레라고 했지? 동팅, 두근두근 이상형과의 만남 역사가 있는 곳엔 반드시 한여름밤의 세레나데 낭만 교수님 내 사색의 공간 자작나무길 별빛 쏟아지는 마구간에서의 낭만 공용공간 습격사건 달밤에 좌깅 게임의 유혹 음악 속에서 자유를 찾다 냉장고 도난 우렁각시 되어보기 벌레, 벌레… space 599 연애 만들기 추억 만들기 TIP. 서울대 수업 탐구생활 TIP. 서울대 동아리 탐구생활 3장 맞아, 서울대였지! 시내버스가 들어오는 학교 서울대가 준 선물 서울대생들의 필통 맞아, 여기는 서울대였지 학회 전날 밤의 고군분투 여긴 항상 밝았잖아, 낮이나 밤이나 불 켜진 토요일밤 시험 기간, 도서관 24시 끝나지 않는 두 글자, 시험 역전의 오총사와 학점 헤는 밤 죽을 것처럼 힘들지만 다 잘 될 거야 TIP. 서울대 인근 탐구생활 TIP. 서울대 행사 탐구생활 4장 청춘이니까 우리 미래는 완전 긍정 나는 예비 직장인입니다 나는 나비 어쩌겠는가, 이 또한 지나가겠지 위로가 되어준다는 것 휴학 권하는 사회 기숙사 기인 보칵쌩 로망스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가난한 대학원생의 노래 꿈을 짓습니다! - 해비타트 참 다행이다 소원 빌기 TIP. 특이한 서울대생 탐구생활 읽고 나니 서울대에 꼭 가고 싶어졌다 서울대를 꿈꿔봤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서울대생이 되면 어디서 생활하고, 어떻게 공부하고, 누구와 친구가 될까? 막연하게 상상했던 서울대생으로서의 생활을 미리 만나보자. 서울대생은 그저 공부와 성공밖에 모를 거라고 지레짐작했던 사람들에게 회심의 어퍼컷을 날리면서 학교 이름에 가려져있던 그들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 마치 내가 서울대에 살고 있는 듯한 생생한 에피소드 서울대학교 학생 12%를 수용하는 열여섯 동의 서울대 기숙사인 관악사는 서울대학교 안의 작은 마을이다. 기숙사 사생들은 서울대학교 안에서 24시간을 온전히 보내는 서울대 토박이들이다. 서울대생들은 이곳에서 잠자고 밥 먹고 친구를 만나며 과제를 한다. 관악산이라는 고립된 공간에서 기숙사는 서울대생들에게 4년간 편안한 안식처가 되기 때문에 서울대생을 가장 서울대생답게 들여다 볼 수 있는 프레임은 ‘서울대 기숙사’이다. 기숙사생들의 24시간을 들여다보면 서울대학교 안에서 서울대생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생활하는지 알 수 있게 되어, 읽는 이가 서울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듯 쉽게 동화된다. 서울대학교에 다니게 된다면 어떤 수업을 받고, 어떤 곳에서 대학 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지를 미리 체험해보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어느 새 서울대학교가 친근하게 느껴지면서 서울대학교에 한발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서울대생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구석구석을 소개한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넓은 학교 서울대학교. 사람들은 대학교 안에 시내버스가 다닌다고 하면 대체 얼마나 넓기에 그럴 수 있나 하며 입을 떡 벌린다. 걸어서 한 바퀴 돌기에도 세 시간은 필요한 넓이인 서울대학교 안에는 일반인은 잘 모르지만, 학생들을 위한 시설이 많다. 관악산에 등산을 오는 등산객이나 동네 주민 분들도 이용하는 공간인, 학교 안 7개의 식당은 식당마다 메뉴도 다르고, 채식주의자만을 위한 식당이 운영될 만큼 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알차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카페도 북카페 등을 포함해 12개나 있어서 학생들이 커피 향을 맡으며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숙사생이 아니면 드나들기 힘든 기숙사 안의 공간들을 사진과 함께 보여주고 있는데, 기숙사 안에는 체육관, 갤러리, 공연장, 헬스클럽, 조리실, 탁구장, 인조잔디 운동장 등이 있어 쾌적하게 열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서울대학교에 다니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다양한 공간들을 『서울대 기숙사』에서 저자들의 글을 통해 만나보면서 서울대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 서울대, 꼭 가보고 싶습니다! 흔히 서울대생 하면 사회의 최상위에서 행복만을 누리고 있을 것이라 예상하기 쉽지만 사실 그들의 삶에도 굴곡이 있고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이 있으며 열등감, 실패에 대한 두려움, 사람들과 관계 맺기의 어려움 등을 경험하고 있다. 저자들은 서울대생의 살아가는 과정을 직접 겪은 실화인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펼쳐나가면서 강의실의 모범생, 도서관의 학구파 같은 편향된 이미지를 깨고 그저 지극히 평범한 한 명의 학생일 뿐, 남들과 똑같은 고민과 희망을 품는 젊음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서울대생들조차 모르고 지나쳤던 풋풋하고 유쾌한 ‘서울대 기숙사’의 이야기를 세상에 공개하면서 이 책이 서울대에 가고 싶은 학생, 학부모, 서울대를 삐딱하게 바라보는 비판적인 사람을 막론하고 모두에게 서울대생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시 대학을 들어간다 해도 또 다시 서울대에 오고 싶다는 저자의 말처럼 서울대는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더 매력적인 곳임이 틀림없다. 어느 날, 현관을 지나쳐 가는데 웬 남학생 하나가 밖에서 서성이고 있었다. 희미한 가로등 속에서도 보이는 초조한 기색, 어쩔 줄 모르는 듯한 몸짓에 조금 의아하다 싶었지만 얼른 방에 가서 쉬고 싶은 생각이 앞서 그냥 지나쳤다. 그렇게 돌아와서 씻고 10분 정도 흘렀을까. 밖에서 웅얼웅얼하는 이상한 소리가 나서 살짝 내다보니 그 학생은 어느새 장미를 들고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아, 사랑해.”고백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불이 켜진 1층 어떤 방 창문 앞에서. 그 모습이 민망하기도 해서 나는 벌어진 입을 손으로 막은 채 계속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그 학생은 왜 너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어떤 모습이 너의 매력인지, 자신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할 수 있다는 내용을 써온 종이를 참고해 가며 읊조렸고 수줍은 고백은 여름철 에어컨이 없어 활짝 열린 창문을 통해 기숙사 전체에 실시간 중계되었다. 10분가량 흘러 슬슬 지겨워져 책상에 앉았다. 그런데 잠시 후 들려오는 바이올린 소리에 나는 실례라는 사실도 잊고서 다시 얼굴을 내밀 수밖에 없었다. 그 학생은 조금은 서툰 솜씨지만 진지한 얼굴로 엘가의 를 연주하고 있었다. 꽤 어려 보여서 풋풋하다고만 생각했는데 그 남학생은 여러 가지로 기대 이상이었다. 세레나데는 5분 정도 이어졌고 그 사이 나는 확신했다. 이 정도면 주변 모든 방에 있는 사생들이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밖을 내다보고 있을 거란 사실을. 조금은 선선한 여름밤, 풀벌레 소리와 함께 의자 위에 놓인 붉은 장미, 진지한 사랑 고백, 열과 성의를 다해 연주하고 있는 한 남자. 그날 난 약간의 감동과 함께 공개 구혼이나 프러포즈는 100% 창피하다는 대리 경험을 얻었다. 물론 그 학생은 연주가 끝난 다음 다시 한 번 사랑해, 한마디를 남기고 조용하고 깔끔하게 사라졌다.-‘한여름밤의 세레나데’ 중 아, 2년 반만의 학교생활 시작이구나.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만지고, 어제 밤에 준비해 놓은 새 필통과 새 노트, 노트북을 가방에 넣고는 가장 산뜻한 차림의 옷으로 골라 입고 학교로 발걸음을 옮긴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넘어가 처음 등교할 때 느꼈던 이 설렘, 혹시 촌스러워 보이진 않을까? 이제부터 난 복학생이다. 지금 나를 불안하게 하는 건 내가 복학생을 처음에 대하며 느꼈던 것과 똑같은 느낌을 내 후배들도 받고 느끼겠지 하는 데서 오는 불안함 내지 불편함이다. 제일 먼저 강의실에 들어갔다. 전체 강의실을 바라 볼 수 있는 제일 뒷좌석에 앉아 생각한다. ‘최대한 웃으면서 부드럽게 애들을 맞이해야겠다.’ 준비해온 수업 교재를 펴고 천천히 읽어 보고 있는데 후배 같은 애들 두 명이 들어온다. ‘인사해야지, 인사해야지’ 몇 번을 다짐하고 인사를 건네려는 순간, 그 아이들이 먼저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 난 걔들을 한번 무표정하게 스윽 보고 화난 표정으로 “어, 그래”라고 했다. ‘아, 망했구나. 이게 아닌데.’ 남자들만 있는 군대에 익숙해져 있는 데다 경상도 남자 병이 또 도졌다. 인사한 후배 여자애들이 머쓱해하는 것 같다. ‘아, 진짜, 망했어.’ 자책하고 있는 사이 이번에는 남자 후배로 보이는 학생이 들어온다. ‘그래, 이번에는 내가 먼저 반갑게 인사해야지’ 하고 자리에 일어나 후배에게로 다가가 거칠게 손을 쭉 내밀었다. “안녕, 난 03학번 조장환이라고 해, 만나서 반갑다. 군대 갔다가 이번에 복학했어.”어랏! 근데 애 표정이 좀 이상하다. 썩은 미소를 살짝 보이더니, 말한다. “그래, 반갑다. 난 01학번 원종태, 예전에 복학했어.” 앞의 여후배들이 킥킥 웃으며 쓰러진다. 아침에 샘솟았던 내 자신감은 다 사그라졌다. 이제는 의기소침해져서 제일 뒷좌석에 엎드려 멍하니 있었다.-‘보칵생 로망스’ 중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치의학
풀빛 / 권수진 (지은이) /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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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권수진 (지은이)
중세엔 이발사가 썩은 이를 뽑았다고? 전신 마취를 치과에서 발견했다고? 틀니를 코끼리 상아와 시체 치아로 만들었다고? 아말감 때문에 전쟁이 일어났다고? 치아만 봐도 누구인지 안다고? 이처럼 여러 가지 흥미로는 질문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치과 치료의 모든 역사를 읽으면서 머릿속에 단번에 정리할 수 있는 매우 재미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치의학》은 치과 전문의인 권수진 작가가 전공을 살려서 치과 치료에 관한 재미있는 사건들, 유명한 치과의사들의 뒷이야기, 세상을 시끄럽게 만든 논란과 발명 등 ‘치의학 상식’과 ‘역사’를 24가지 유쾌한 질문과 유머 가득한 삽화로 구성한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치의학이 인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신 정보와 이슈들을 함께 담아내 인문+과학+의학의 융합적 사고를 키워 주며, 의학 관련 분야의 진로 탐색에 좋은 책이다.프롤로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쓸모 있는 치의학 속으로 1. 최초의 치과의사는 누굴까? _ 헤시라 2. 의학의 아버지가 치아도 치료했다고? _ 히포크라테스 3. 의사는 처방하고, 이발사가 치아를 뺐다고? _ 중세의 치과의사 4. ‘외과학의 아버지’도 원래 이발 외과의였다고? _ 앙브루아즈 파레 5. 근대 치의학의 아버지는 누구? _ 피에르 포샤르 6. 치석이 치주 질환의 주원인일까? _ 에티엔 부르데 7. 상아와 시체 치아는 이제 그만! _ 도자기 치아의 발견 8. 누구나 치과의사를 할 수 있었다고? _ 미국 식민지 시대 9. 치실과 충치 진행 방향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_ 레비 스피어 팜리 10. 세계 최초 치과대학은 언제 세워졌을까? _ 엘리저 팜리, 설리먼 브라운 11. 치과의사 면허는 언제부터 있었을까? _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12. 치의학 교육의 표준을 만들자! _ 가이스 보고서 13. 아말감 사용에 대한 찬반 논쟁! _ 치과 아말감 전쟁 14. 틀니에 원래 특허가 있었다고? _ 찰스 굿이어의 가황 고무 특허 15. 전신 마취를 치과에서 먼저 발견했다고? _ 호러스 웰스 16. 최초의 무통 수술은 언제일까? _ 윌리엄 모턴 17. 광산에서 발견한 충치 예방 물질은? _ 프레더릭 섬너 맥케이, 트렌들리 딘 18. 입안의 미생물이 충치를 만든다고? _ 윌러비 D. 밀러 19. 장애인에게 단 걸 먹여 충치 실험을 했다고? _ 비페홀름 충치 연구 20. 설탕을 통제하면 충치가 감소할까? _ 호프우드 하우스 연구 21. 치과에서 엑스레이, 꼭 찍어야 할까? _ 에드먼드 켈스 22. 재건 성형외과의 기초를 확립한 사람은? _ 바라즈타드 카잔지언 23. 치아만 봐도 누구인지 알 수 있다고? _ 법치의학의 탄생 24. 임플란트를 개발한 사람이 치과의사가 아니라고? _ 퍼 잉바르 브레네막 에필로그: 알면 알수록 쏙 빠져드는 것들을 찾아서알면 알수록 쏘~옥 빠져드는 유쾌한 질문으로 이해하는 치의학 수업 ‘상식’과 ‘역사’가 저절로 채워지는 쓸모 있는 공부! 중세엔 이발사가 썩은 이를 뽑았다고? 전신 마취를 치과에서 발견했다고? 틀니를 코끼리 상아와 시체 치아로 만들었다고? 아말감 때문에 전쟁이 일어났다고? 치아만 봐도 누구인지 안다고? 이처럼 여러 가지 흥미로는 질문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치과 치료의 모든 역사를 읽으면서 머릿속에 단번에 정리할 수 있는 매우 재미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치의학》은 치과 전문의인 권수진 작가가 전공을 살려서 치과 치료에 관한 재미있는 사건들, 유명한 치과의사들의 뒷이야기, 세상을 시끄럽게 만든 논란과 발명 등 ‘치의학 상식’과 ‘역사’를 24가지 유쾌한 질문과 유머 가득한 삽화로 구성한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치의학이 인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신 정보와 이슈들을 함께 담아내 인문+과학+의학의 융합적 사고를 키워 주며, 의학 관련 분야의 진로 탐색에 매우 좋은 책이라 적극 추천한다. ‘역사’ 덕후들과 ‘의학’ 덕후들을 만족시키다! 치의학 뒷이야기와 우연한 발견 쏙쏙 골라 읽기 치아에 대한 인간의 관심은 아주 오래전, 옛날부터 시작되었다. 하지만 하루 세 번 식사 후에 양치질을 꼭 해야 한다는 것, 스케일링과 레진, 틀니, 임플란트, 교정 치료에 관한 정보들이 지금처럼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기까지는 참으로 긴 역사가 필요했다. 예전에는 이가 아프면 신에게 고쳐 달라고 빌거나, 훈제 요리하듯 연기를 쐬어 벌레를 털어 내면 치료된다고 잘못 알았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연기에서 나오는 가루가 입에서 떨어지는 거였는데 말이다. 치의학(dentistry)의 시작은 이발사가 부업으로 치아를 뽑았던 역사만 봐도 매우 미약하게 출발했으나 수많은 치과의사들의 노력과 헌신이 쌓이면서 학문으로서 완성도가 높아졌고, ‘우연한 발견’들이 더해지며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치의학은 단순히 상한 치아를 치료하는 학문만이 아니다. 전신 마취를 치과에서 처음 발견한 이후로 무통 수술이 가능해졌고, 입안을 엑스선으로 촬영할 수 있게끔 작고 정밀한 필름을 발명하면서 다른 의학 발전에도 영향을 미쳤다. 또한 치의학은 재건 성형외과의 기초 학문으로서 전쟁이나 사고로 외형이 변해 버린 사람들의 심미 치료와 마음 치료에도 도움을 주었고, 임플란트 기술은 제2의 치아를 인류에게 선물해 주었다. 현대에 법치의학의 발전은 미제 사건을 해결하고, 사고 현장에서 유해 발굴을 돕기도 한다. 이처럼 치의학은 우리 곁에서 함께 숨 쉬면서 발전한 ‘인류에게 엄청나게 쓸모 있고 고마운’ 학문이다. 저자는 고대, 중세, 르네상스,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에서 치의학과 관련한 재미있는 사건들과 발견, 논란 등을 이야기꾼이 되어 재미있게 들려준다. 치의학이 어떤 학문인지 미리 간접 경험해 보고 싶다면, 또는 치의학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면, 또는 역사 덕후이거나 의학 덕후라면 이 책을 즐겁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치의학 발전의 ‘숨은 영웅’들을 만나다! 낯설지만 재미있는 ‘인문 + 진로’ 독서 치의학은 지금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이 모든 발전은 고대에 4체액설로 치과 치료를 했던 히포크라테스, 공주님의 빠진 앞니 자리에 하녀의 치아를 이식한 앙브루아즈 파레, 열두 살 여자아이의 치아를 가지런하게 교정 치료한 피에르 포샤르, 치실과 충치 진행 방향을 발견한 레비 스피어 팜리, 웃음가스로 전신 마취에 성공한 호러스 웰스, 1차 세계대전 전쟁터에서 병사들을 치료한 바라즈타드 카잔디언, 치과용 엑스레이 필름을 만들고 실험하느라 방사능에 노출돼 결국엔 한쪽 손을 절단한 에드먼드 켈스, 치아 임플란트를 성공시킨 퍼 잉바르 브레네막 등, 수많은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 덕분이다. 이 책은 좋아하는 것에 깊이 빠져들어 마침내 개인의 성공을 이뤘을 뿐 아니라, 인류의 삶을 변화시킨 숨은 영웅들의 발자취를 발견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러한 형식의 인문+진로 독서는 새로운 학문과 직업에 대한 궁금증과 탐구의 열정을 불태우는 경험이 되어 준다. 이 책의 독자 중에는 치과의사가 꿈인 친구도, 꿈이 아닌 친구도 있을 거예요. 주제가 궁금해서 읽기 시작한 친구도 있을 거고, 누군가의 추천으로 읽은 친구도 있을 테지요. 어떻게 이 책을 처음 만나게 되었든지 간에 재미있게 읽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 책이 시작이 되어서 다른 학문을 공부할 때에도 그 학문의 역사를 한 번씩 돌이켜 보며 흥미를 가져 봤으면 해요. 세상에 그냥 생긴 직업은 없거든요. 공부가 지루하고 지겹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종종 있지요? 만약 하고 싶은 일로 향하는 길이 어둡고 긴 터널처럼 느껴진다면, 그때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해요. _ <에필로그> 중에서 18세기에는 치아가 흔들려서 빠지면, 다른 사람의 치아를 이식하는 ‘치아 이식’을 많이 했어. 부르데도 그 시술을 많이하는 사람 중 하나였는데, 당시의 치아를 얻는 방식이 도덕적이진 않았지. 보통은 전쟁터에서 죽은 군인들의 치아를 수집했는데, ‘워털루 치아’라고 불렀어. 하지만 이 방식만으로는 이식할 치아를 충분히 구하기가 어려워서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 치아를 사서 그 자리에서 뽑아 이식하곤 했지._<치석이 치주질환의 주 원인일까?: 에티엔 부르데> ‘치태’라고 불리는 플라그가 치아 표면에 남아 있으면, 세균이 살 수 있는 집이 되어서 치아와 잇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돼. 칫솔을 이용해 치아 표면은 깨끗하게 닦을 수 있지만, 치아 사이사이를 닦는 것은 어렵거든. 치실을 사용하면 충치, 치은염 등의 질환도 예방할 수 있어. 지금은 치아를 잘 닦지 않으면 충치가 생긴다는 걸 다들 알잖아? 그런데 과거에는 충치의 정확한 원인을 몰랐어. _<치실과 충치 진행 방향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레비 스피어 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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