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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1 LC Listening 문제집 (리스닝)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은이) / 2023.01.02
11,900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소설,일반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은이)
토익 시험의 최신 출제경향 및 난이도를 철저히 분석 반영하여, 최신 경향에 맞는 새로운 문제들을 구성하였다. 10회분의 실전모의고사를 수록해, 충분한 문제풀이 및 실전 연습이 가능하다. 실제 시험과 동일한 모의고사로 문제풀이부터 OMR 답안지 마킹까지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다.토익, 이렇게 공부하면 확실하게 고득점 잡는다!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1 Listening 해설집 미리보기 토익 소개 및 시험장 Tips 파트별 형태 및 전략 수준별 맞춤 학습 플랜 TEST 01 TEST 02 TEST 03 TEST 04 TEST 05 TEST 06 TEST 07 TEST 08 TEST 09 TEST 10 정답 점수 환산표 스크립트 TEST 01 TEST 02 TEST 03 TEST 04 TEST 05 TEST 06 TEST 07 TEST 08 TEST 09 TEST 10 Answer Sheet최신기출유형 100% 반영 최신 경향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 10회분으로 토익 실전 완벽 대비! 1. 토익 최신 출제경향을 분석 반영한 최신개정판 2. 실전모의고사 10회분으로 토익 실전 완벽 대비 3. 실제 시험과 동일한 형태 및 구성의 모의고사로 최종 마무리 4. 토익 단기 고득점을 위한 [리스닝 핵심 대비 전략] 수록 5. 토익 실전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6가지 버전의 MP3] 제공 6. [목표달성기+수준별 학습 플랜+Self 체크 리스트]로 맞춤형 학습 관리 7.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점수 환산표] 제공 수록 [부록] TEST 1-10 스크립트 부가제공 1. 해커스인강(HackersIngang.com) 1) 본 교재 인강 2) 무료 교재 실전용+복습용 MP3 3) 무료 온라인 실전모의고사 4) 무료 받아쓰기&쉐도잉 프로그램 5) 무료 받아쓰기&쉐도잉 워크북 및 MP3 6) 무료 단어암기장 및 단어암기 MP3 7) 무료 정답녹음 MP3 2. 해커스토익(Hackers.co.kr) 1) 본 교재 무료 동영상강의 일부 제공 2) 무료 지문 및 문제 해석 3) 무료 매월 적중예상특강 4) 무료 실시간 토익시험 정답확인/해설강의 5) 무료 매일 실전 RC/LC 문제 6) 무료 토익기출 100단어 “18년 연속 토익 베스트셀러 1위 해커스” 최신기출유형 100% 반영 최신 경향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 10회분으로 토익 실전 완벽 대비!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실전 감각을 빠르게 익혀 단기간에 토익 고득점을 달성하고 싶은 분들 2. 토익 실전 문제풀이를 통해 차근차근 실력을 올리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토익 최신 출제경향을 분석 반영한 최신개정판 토익 시험의 최신 출제경향 및 난이도를 철저히 분석 반영하여, 최신 경향에 맞는 새로운 문제들을 구성하였습니다. 2. 실전모의고사 10회분으로 토익 실전 완벽 대비 10회분의 실전모의고사를 수록해, 충분한 문제풀이 및 실전 연습이 가능합니다. 3. 실제 시험과 동일한 형태 및 구성의 모의고사로 최종 마무리 실제 시험과 동일한 모의고사로 문제풀이부터 OMR 답안지 마킹까지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습니다. 4. 토익 단기 고득점을 위한 [리스닝 핵심 대비 전략] 수록 1) 파트별 문제 형태 및 유형, 문제당 풀이 시간 등을 제공하여 각 파트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파트별 문제풀이 전략을 제공하여 빠르고 정확한 문제풀이가 가능합니다. 5. 토익 실전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6가지 버전의 MP3] 제공 1) 실전용 버전 MP3: 실제 토익 시험과 동일한 발음, 속도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2) 복습용 버전 MP3: 틀린 문제만 골라 빠르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고사장 소음 버전 MP3: 실제 시험장 환경을 재현하여 실전을 보다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별매) 4) 매미 버전 MP3: 한 여름 매미 울음소리까지 대비할 수 있습니다. (별매) 5) 영국식/호주식 발음 버전 MP3: 영국식/호주식 발음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별매) 6) 고속 버전 MP3: 실제 시험보다 빠른 음성으로 어려운 난이도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별매) 6. [목표달성기+수준별 학습 플랜+Self 체크 리스트]로 맞춤형 학습 관리 1) 토익 Listening 목표 달성기 목표 점수를 기입하고 매 테스트의 점수를 표시해보면서 향상되는 본인의 점수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수준별 맞춤 학습 플랜 - 모의고사 1회 풀이 후 맞은 개수에 따른 수준별/기간별 학습 플랜을 제공합니다. - 실력에 따라 함께 학습하면 도움이 되는 해커스 교재와의 연계 학습 플랜도 제공합니다. 3) Self 체크 리스트 매 테스트 풀이 후 체크 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문제풀이 방식과 태도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7.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점수 환산표] 제공 실전모의고사 채점 후 맞은 개수에 따라 바로 점수 확인이 가능한 '점수 환산표'를 제공합니다. [토익 졸업을 위한 해커스만의 추가 학습 콘텐츠] 1. 해커스인강(HackersIngang.com) 1) 본 교재 인강 2) 무료 교재 실전용+복습용 MP3 3) 무료 온라인 실전모의고사 4) 무료 받아쓰기&쉐도잉 프로그램 5) 받아쓰기&쉐도잉 워크북 및 MP3 6) 무료 단어암기장 및 단어암기 MP3 7) 무료 정답녹음 MP3 2. 해커스토익(Hackers.co.kr) 1) 본 교재 무료 동영상강의 일부 제공 2) 무료 지문 및 문제 해석 3) 무료 매월 적중예상특강 4) 무료 실시간 토익시험 정답확인/해설강의 5) 무료 매일 실전 RC/LC 문제 6) 무료 토익기출 100단어 [해커스어학연구소]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토익/토플분야 1위 (2005~2022 연간베스트셀러 기준, 해커스 토익 보카 10회/ 해커스 토익 리딩 8회)
남겨진 자들
풀아머북스 / 엘리야 케이 지음 / 2017.09.16
15,000
풀아머북스
소설,일반
엘리야 케이 지음
휴거 이후 남겨진 자들에 대한 영적 통찰력을 나타낸다.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남겨진 자들에 대한 메시지를 분석하여 환란 때에 성도들의 마음가짐과 행동 지침에 관한 메시지가 적혀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깨어나 단 한분만이라도 거룩해져서 휴거에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썼다.프롤로그 1부 남겨진 자들 남겨진 자들은 누구인가 하나님의 시간표 마라나타 2부 휴거 휴거에 대한 신학적 논쟁 에녹과 엘리야의 휴거 환란 전 1차 휴거 환란 중 2차 휴거 3부 믿는자, 남은자, 생존자 휴거되지 못한 ‘믿는자’ 부르심은 입은 ‘남은자’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생존자’ 4부 고센 땅 야곱의 환란 통일한국의 사명 5부 짐승의 표 적그리스도는 누구인가 안드로포스 아드리모스 일곱 머리 열 뿔 짐승 6부 환란 전 삼년 반의 환란 후 삼년 반의 대환란 하나님의 철퇴 ‘바벨론’ 큰 성 바벨론 7부 면류관 별이 된 자들 희년의 회복 치유의 시작 천년왕국 새 하늘과 새 땅이 책은 휴거 이후 남겨진 자들에 대한 영적 통찰력을 잘 나타내고 있다.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남겨진 자들에 대한 메시지를 분석하여 환란 때에 성도들의 마음가짐과 행동 지침에 관한 메시지가 적혀 있다. 이 책을 통해 깨어나 단 한분만이라도 거룩해져서 휴거에 동참한다면 작가의 사명은 성공한 것이다.남겨진 자들은 누구인가? 하나님은 노아와 언약을 세우십니다. (창 8:21) 노아의 후손들이 창대해져서 다시 지구를 채우게 됩니다. 앞으로 일어날 7년 환란 후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지구 인구는 남겨진 자들의 후손들에 의해 노아의 때처럼 다시 채워지게 됩니다. 남겨진 자들 중 끝까지 인내하여 생존한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번성하여 천년왕국의 주민들이 됩니다. 7년 환란의 기간 동안 지구 인구의 절반 이상이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것을 성경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피와 비명의 곡소리가 지구를 덮을 것입니다. 모세가 유대인들을 이끌던 광야에서는 매일 수 백 명씩 죽어갔습니다. 이와 같이 남겨진 자들은 매일 주변의 인물들이 죽는 것을 보고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남겨진 자들은 또한 짐승 군대에 의해 잡혀 고통을 받을 것이며 살기위해 도망을 가야 할 것입니다. 남겨진 자들은 매일 배고픔에 시달리고 추위와 더위에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남겨진 자들은 하나님이 예비한 곳에서 1,260일을 견디며 지낼 것입니다. 그 기간이 바로 남겨진 자들이 통과할 불의 연단인 것입니다. 불의 연단을 통과한 후에는 그들이 정금과 같이 나와서 거룩한 주님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남겨진 자들은 주님의 거대한 독수리의 날개로 보호를 받게 될 것입니다. 필요한 양식을 공급받는 주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를 날마다 볼 것입니다. 남겨진 자들은 옷을 빨고 새 신을 사야하는 수고도 없을 것입니다. 광야에서 다음세대들을 위해 하나님이 먹이고 입히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볼 것입니다. 남겨진 자들의 유일한 낙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일입니다. 삶이 워낙 단순하여 생존에 필요한 이동과 행위 외에는 날마다 경건 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남겨진 자들은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많은 예언들을 직접 두 눈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남겨진 자들은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모든 예언들을 체험함으로 누구보다 더 계시록을 이해하고 말씀을 지키는 자들이 될 것입니다. 지구의 모든 대환란과 예수님의 재림을 보고 싶은 자들은 남겨진 자들이 되어 생생하게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정신적인 고통과 육체적인 아픔은 반드시 따라오게 됩니다. 예수님이 유월절의 어린양으로 스스로 희생제사로 드릴 때 극심한 고통과 버려짐을 당하셨습니다. 남겨진 자들은 요한계시록의 주인공들이 될 것이지만 극심한 고통과 버려짐을 당하신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휴거를 당한 자들은 이러한 고난을 삶속에서 이미 겪은 자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했으며 이미 불의 연단을 받은 거룩한 자들입니다. 휴거에 동참한 자들은 남겨질 필요가 없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현재의 삶속에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휴거 후 남겨져서 불의 연단을 통과할 것인가 입니다. 성경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남겨진 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대표적인 남겨진 자들은 노아와 그의 가족들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셋을 나은 후 부터 930년을 살면서 계속하여 자식들을 낳습니다. 셋도 912년을 살면서 자녀들을 계속 낳습니다. 셋의 아들 에노스도 905년을 살면서 자녀들을 낳습니다. 창세기의 의인 에녹이 살던 시대에 약 100억 이상의 인구가 살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바다의 수심도 전체적으로 지금보다는 200~300미터 이상 낮아서 많은 인구가 살기에 훨씬 좋은 환경이었다고 과학자들은 추측합니다. 당시 지구는 나무와 식물들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었기 때문에 거대한 숲과 열매를 맺는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었을 것입니다. 에녹이 살던 시절에 천사들의 타락으로 죄가 인류에게 암세포처럼 번지게 되었습니다. 타락한 천사들은 자신의 처소를 이탈하여 인간들의 여인을 취해 네피림이라는 거인 족속들을 낳게 됩니다. 네피림 거인 족속은 아주 강력한 힘을 가졌다고 합니다. 유대 랍비들이 즐겨 보는 ‘에녹서’와 ‘야살의 서’에 의하면 천사와 인간의 혼혈인 네피림은 힘이 아주 강하고 사냥을 잘 했으며 인간을 잡아 죽이고 먹는 식성을 가졌다고 합니다. 네피림들은 잡히는 대로 여인들을 잡아서 자신의 성적 노예로 삼았으며 심지어는 동물까지도 성적인 대상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네피림들과 천사들의 반역은 인간 세상을 극도로 악하고 타락한 길로 빠져들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지었음을 한탄하시고 마음에 근심을 하셨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인간들을 물로 심판하실 것을 정하십니다. 네피림이 저지른 가장 큰 죄악은 인간과 동물의 잡종을 만들어 괴물 형태의 아이를 만든 것입니다. 당시의 과학기술로 이런 것들을 만든 것이 아니라 마술과 영적 힘 그리고 창조의 비밀을 알고 있는 악한 천사들에 의해서 이런 죄악이 만연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실을 에녹을 통해 세상에 알려 경건하게 살도록 촉구 했습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에녹의 가르침을 무시하고 오히려 선지자를 조롱하기까지 했습니다. 하나님은 에녹에게 아들 므두셀라의 죽음이 곧 심판의 시작이라는 비밀을 가르쳐 주십니다. 에녹의 직계 자손들은 이러한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에 경건하고 거룩하게 살도록 노력했습니다. 므두셀라 역시 아버지의 뜻을 따라서 경건하게 산 결과 하나님의 은혜로 969년을 살고 죽습니다. 므두셀라의 아들 라멕은 아버지의 가르침을 아들 노아에게 전수 합니다. 노아는 어릴 적부터 할아버지인 므두셀라의 집에 가서 가르침을 받습니다. 여호수아서 10장과 사무엘하 1장에서 인용하는 ‘야살의 서’에는 아담이 죽었을 때 많은 그의 후손들이 참여하여 슬피 울고 그의 시신을 땅에 묻어 장례 문화의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담의 후손들은 특별히 아버지와 조상들에 의해 신앙을 전수 받습니다. 아브라함 역시 아버지 데라의 명령으로 어릴 적에 10대조 할아버지인 노아의 집에서 신앙을 전수받았다고 합니다. 모세의 율법 이전에 신앙의 모범을 이미 가졌던 믿음의 조상들은 모두 에녹의 가르침에 빚을 지고 있습니다. 에녹은 평생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외치며 악한 네피림들과 싸우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다 휴거된 최초의 사람입니다. 에녹의 휴거 후에 충격을 받은 것은 바로 아들이었던 므두셀라였을 것입니다. 므두셀라는 자신의 죽음이후 인간들이 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아버지의 말이 더욱 가슴에 새겨졌을 것입니다. 므두셀라는 자신의 죽음 후에 아들 라멕이 남겨지지는 않을까 염려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라멕은 아버지보다 192살 더 어리지만 5년 일찍 죽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라멕은 환란을 겪지 않고 통과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므두셀라의 죽음 120년 전에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 것을 명하십니다. 노아는 이미 할아버지 므두셀라와 아버지 라멕에게 방주를 만드는 기술을 전수를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명령에 올바르게 따를 수 있었습니다. 그는 120년 후 할아버지 므두셀라가 돌아가시면 물의 심판이 올 것을 알고 자신의 세 아들을 훈련시키기 시작합니다. 아들에게 올바른 신앙을 가지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도록 잘 가르칩니다. 현재 우리들에겐 120년이라는 시간이 아주 길게 느껴 질수 있지만 노아는 그 시대에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아마도 시간이 촉박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노아에게 나무와 배를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순식간에 ‘번쩍’하며 만들어 주셨다고 쉽게 생각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120년을 준비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명하시고 말씀대로 순종하는지 지켜보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기도의 응답이 더디게 나타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노아는 모든 고페르 나무(고대에 있었던 삼나무의 일종) 재료와 필요한 기구 그리고 먹을 것들을 성실하게 준비했습니다. 방수재료로 사용되는 역청은 시날 땅(바벨론 지역)까지 가서 힘들게 떠와야 했을 것입니다. 신앙의 동지들인 노아의 아들들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열심히 일을 도왔을 것입니다. 드디어 때가 다가왔습니다. 할아버지 므두셀라의 죽음 7일전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그것을 미리 알려 주십니다. (창 7:4) 이제부터는 매일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홍수 이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이 멸망을 깨닫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마 24:39) 앞으로 일어날 예수님의 공중 재림 역시 사람들이 멸망을 전혀 깨닫지 못할 시점에 온다고 하십니다. 사람들이 말하길 “세상 살기 좋고 평화 롭다”고 착각하는 그 시점에 예수님이 홀연히 오신다는 것입니다. 휴거의 시점 역시 인간들이 전혀 눈치 채지 못할 시점에 온다는 것입니다. 노아의 이름은 ‘안식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판의 때에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안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시점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깨어 있는 자는 도둑이 어느 시점에 왔는지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마 24:43, 살전 5:4) 여기서 도둑은 적그리스도의 출현입니다. 깨어 있는 자들은 도둑으로부터 절대로 예수님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노아처럼 준비되고 안식의 고센 땅으로 인도되기 때문입니다. 남겨진 자들은 에녹처럼 휴거 되지 못하고 노아처럼 지상에 남아서 심판을 견디는 자들입니다. 남겨진 자들 중에서 구원을 받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니 결코 실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들은 노아처럼 자신과 그 가족이 구원 받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심판 때에 모든 사회적 관계와 물질과 지위와 집을 잃을 것입니다. 그 고통으로 노아처럼 포도주에 취해 잠을 청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남겨진 자들은 휴거 당하지 못해서 일시적으로 하나님께 버림당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겨졌다고 해서 저주 받은 것이 절대 아닙니다. 남겨진 자들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은혜와 놀라운 초자연적인 역사를 체험할 사람들입니다. 남겨진 자들은 이 땅에 남아서 나머지 사람들의 영혼을 책임질 사람들입니다. 노아는 결코 버림당한 하나님의 종이 아닙니다. 성경에 나오는 환란 전 휴거의 대표적인 예표는 에녹의 휴거입니다. 다른 하나는 바로 엘리야의 환란 중 휴거입니다. 엘리야는 환란을 겪은 선지자였습니다. 엘리야는 3년 반 동안 가뭄의 환란을 통과해야 했으며 이세벨의 심한 핍박을 피해서 하나님의 산인 호렙산 동굴에서 숨어 지내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숨겨둔 칠 천인이 있다는 말에 힘을 얻어 다시 사역을 시작합니다. 북쪽 다메섹으로 가서 하사엘에게 기름을 붓고 다시 내려와 북이스라엘 예후에게 기름을 붓고 다시 아벨므훌라에 거주하는 엘리사를 찾아가서 제자로 삼습니다. 그 후 아합의 후계자 아하시아 왕이 엘리야를 죽이려고 병사들을 보내지만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힘으로 그들은 모두 불에 타 죽습니다. 엘리사가 어느 정도 성장하자 엘리야는 제자를 위해 마지막 여행을 떠납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과 거룩한 할례를 상징하는 길갈로 가서 엘리사에게 무언의 교훈을 납깁니다. 또한 우상을 세워 타락한 도시가 된 벧엘을 들렸다가 가나안 진격을 상징하는 여리고에서 회오리바람을 타고 엘리사가 보는 앞에서 휴거가 됩니다. 엘리야는 제자 엘리사가 거룩하게 살면서 무너진 하나님의 집을 회복하고 이스라엘을 점령하여 ‘백성들아!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싶었을 것입니다. 엘리사는 스승이 하늘로 휴거되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부러 움이 또 다른 마음은 앞으로 겪어야 할 일들에 대한 걱정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엘리사가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자신이 이스라엘의 환란을 헤쳐 나가기 위해 필요한 갑절의 능력이었던 것입니다. 엘리사는 그의 오랜 사역 기간 동안 처참한 전쟁과 살인, 기근, 인육을 먹는 잔혹한 역사를 겪어야 했습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죄악과 많은 왕들과 왕족들의 죽음을 봤습니다. 남겨진 제자들을 키우기 위해서 선지자 학교도 운영했으며 그 가족들의 생계까지 책임져야 했습니다. 엘리사는 거대한 아람의 군대를 막아내야 했고 북이스라엘의 죄악을 돌이켜 앞으로 일어날 잔인한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사역을 해야 했습니다. 엘리사의 삶은 엘리야에 비하면 훨씬 더 극적이며 하나님의 도우심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남겨진 엘리사는 하나님으로부터 엘리야보다 갑절의 능력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엘리사가 남겨진 자들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선 엘리야보다 더 큰 능력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죽기 바로 전까지도 이스라엘의 왕을 깨우기 위해서 사역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우상숭배의 죄악에 빠져 하나님을 대언하는 선지자의 말에 불순종했습니다. 엘리사는 미래에 남겨질 자들이 받을 갑절의 능력과 통과해야 할 수많은 시험에 대한 예표입니다. 성경에 많은 장을 할애하여 엘리사에 대한 기록을 보여주는 것은 남겨진 자들에 대한 특별한 메시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식물 저승사자
지콜론북 / 정수진 (지은이), 박정은 (그림) /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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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정수진 (지은이), 박정은 (그림)
'집에만 오면 죽는 식물, 어떡하면 좋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한 <식물 저승사자>는 식물가게를 운영하는 저자가 식물을 기르고 판매하면서 환경적, 상황적 요인에 의해 식물이 시들어가거나 죽는 이유에 관해 이야기하는 식물 에세이다. 멋진 식물을 사 왔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집에만 오면 식물이 상태가 나빠지거나 심할 경우 죽곤 한다. 마치 식물의 저승사자가 와서 나의 식물을 데려가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식물은 위급하다는 신호를 보냈겠지만, 기억 속에는 이미 죽거나 사라진 기억만이 남아 있다. 그렇기에 식물을 기르는데 더욱 자신이 없어진다. 식물가게를 운영하는 저자는 식물을 기르면서 느꼈던 감정과 노하우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각 식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예측할 수 없는 식물을 기르는 불안감과 기대감은 식물을 잘 아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당황하기 마련이다. 저자는 식물과 기르는 사람을 함께 차분히 살펴보며 다양한 원인과 대책을 짚어준다. 한 번쯤 나만의 식물을 길러보고 싶지만, 식물을 기르는 일에 두려움을 느끼는 이를 위해 이론이나 어려운 지식이 아닌 저자가 직접 겪은 상황별 노하우와 미처 알지 못했던 식물의 소소한 이야기 등 다채로운 식물의 이야기와 함께, 식물을 대하는 태도와 애정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림 작가 박정은의 위트 있고 차분한 그림이 어우러져 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들어가는 글 일러두기 볕이 잘드는창가, 베란다에서 벵갈고무나무 건강한 나무도 가끔 몸살이 난다 채운각 선인장은 아니었지만 인도고무나무와 수채화고무나무 무늬의 차이 용신목 그많던 용신목은 어디로 갔을까 틸란드시아 때로는 두려움 덕분에 율마 율마와 개복치 사랑초 사랑의 분배 부채선인장 성탄절 전야의 사망 선고 식물 돌보기 1 자연광이 들어오는 실내, 반그늘에서 칼라데아 안부인사 아비스 아직 죽지 않았다 카네이션 따뜻한 말 한마디 무늬산호수 누군가의 애정 어린 눈길 아디안텀 마른손과 젖은손 트리쵸스 ‘기필코’ 죽이기 산세베리아 아빠는 왜 자꾸 산세베리아만 가져올까 화초하늘고추 보기에도 좋고 먹을수도 있다면 식물 돌보기 2 그늘진곳에서 스파티필름 늘 목이 마른식물 스킨답서스 나의 스킨답서스 식물 돌보기 3우리 집에만 오면 왜 식물이 죽을까 어쩌면 우리 집에 식물 저승사자가 있나 봅니다 ‘집에만 오면 죽는 식물, 어떡하면 좋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한 『식물 저승사자』는 식물가게를 운영하는 저자가 식물을 기르고 판매하면서 환경적, 상황적 요인에 의해 식물이 시들어가거나 죽는 이유에 관해 이야기하는 식물 에세이다. 멋진 식물을 사 왔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집에만 오면 식물이 상태가 나빠지거나 심할 경우 죽곤 한다. 마치 식물의 저승사자가 와서 나의 식물을 데려가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식물은 위급하다는 신호를 보냈겠지만, 기억 속에는 이미 죽거나 사라진 기억만이 남아 있다. 그렇기에 식물을 기르는데 더욱 자신이 없어진다. 식물가게를 운영하는 저자는 식물을 기르면서 느꼈던 감정과 노하우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각 식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예측할 수 없는 식물을 기르는 불안감과 기대감은 식물을 잘 아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당황하기 마련이다. 저자는 식물과 기르는 사람을 함께 차분히 살펴보며 다양한 원인과 대책을 짚어준다. 한 번쯤 나만의 식물을 길러보고 싶지만, 식물을 기르는 일에 두려움을 느끼는 이를 위해 이론이나 어려운 지식이 아닌 저자가 직접 겪은 상황별 노하우와 미처 알지 못했던 식물의 소소한 이야기 등 다채로운 식물의 이야기와 함께, 식물을 대하는 태도와 애정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림 작가 박정은의 위트 있고 차분한 그림이 어우러져 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일상 속 애정이 깃든 식물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식물도 몸살이 난다 건강한 식물을 위한 식물 상담소 식물에 관한 다양한 고민을 상담하기 위해 식물가게에 들르는 손님들이 있다. 어느 한 손님은 아픈 식물을 데려왔다. 식물가게에서 보살펴 달라며 식물을 놓고 가면서 가게 한쪽에 식물 병동이 차려지기도 하고, 동해를 입어 식물이 축 처져 회복할 수 없는 식물을 가져와 마치 사망 선고를 받으러 오기도 하는 듯했다. 이처럼 식물가게는 다양한 식물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 오간다. 식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을 하나씩 해결하다 보면 식물을 기르는 것에 관한 책임감이 단단해진다. 식물을 건강하고 더 잘 기르기 위한 다양한 힌트와 마음가짐이 이 책에 펼쳐져 있다. 건강한 식물도 가끔 몸살이 난다. 환경이 변하면 식물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식물도 살아 있는 생명이기 때문에 여러 환경적, 물리적 요인에 쉽게 아프기도 하고 회복하기도 한다. 죽었다고 바로 단정 짓거나 식물을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반려동물을 돌보듯 식물의 현재 상황과 변화에 귀 기울여보자. 몸살이 난 식물은 잎을 떨어뜨려 잠시 휴면기를 갖기도 한다. 이럴 때 식물의 변화에 당황하지 말고, 인터넷 검색에 의존하기보다 식물을 찬찬히 살펴보며 기다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저자 정수진은 말한다. 당신과 당신의 식물 이야기 두려움 없이 식물을 기르기 위해 반려식물은 큰 움직임 없이 항상 그 자리에서 조용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잔잔한 위로와 초록색이 가지고 있는 기분 좋은 느낌이 집 안에 생기를 불어 넣어준다. 식물은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그 매력을 더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매일 살펴보게 된다. 새로운 잎이 돋아나고, 꽃이 피어나고, 살짝 흔들리는 잎에 위로를 받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미소 짓곤 한다. 식물은 기르는 방법에 따라 쉽게 시들기도 하지만 애정을 가지고 잘 기른다면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지낼 수 있는 친구가 되기도 한다. 혹시 식물을 기르다 죽었다 해도 내가 부지런하지 못해서 그랬다고 스스로 비난하지 말자. 혹은 다른 환경의 요인으로 식물이 죽었을 때도 크게 자책하지 말자. 식물을 기르고 죽이는 경험이 나중에 식물을 더 잘 볼 수 있는 힌트가 되기도 하듯, 식물을 잘 키우기 위해 식물을 세세히 관찰하고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금씩 배워간다면 식물을 기르는 일이 조금은 더 마음 편하고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예측할 수 없는 불안감과 기대감 아직 죽지 않은 식물의 기록 식물을 키울 때 가장 중요하고 신경 써야 하는 일은 빛, 물, 바람 등 식물이 필요한 환경을 알맞게 제공하는 일이다. 식물과 친하게 지내고 싶지만, 식물과 가까이하기 어려웠던 이들을 위해 『식물 저승사자』는 식물을 기를 때 가장 기초가 되는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식물을 놓는 위치, 즉 집 안에서 빛이 어디에서 얼마만큼 들어오는지에 따라 기를 수 있는 식물이 달라지기 때문에 크게 세 가지로 나누고 있다. ‘볕이 잘 드는 창가와 베란다’, ‘자연광이 들어오는 실내’,‘그늘진 곳’으로 구분해 집 안의 환경을 살펴보고, 각 위치에서 기르기 알맞은 식물로 목차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식물에 관한 사소한 정보들도 놓치지 않았다. 본문 에피소드에서 다 하지 못한 식물 돌보는 팁을 각 장의 마지막에 더했다. 식물에 물을 주어야 할 시기를 알려주는 기초 가이드부터 흙에 생기는 곰팡이와 병충해의 이유,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화분이 있다는 사실까지, 식물을 기르는 이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모두 담았다. 누구나 식물을 키우면서 한 번쯤 겪을 만한 이야기, 모르고 지나쳤던 사소한 식물의 이야기, 식물 하나하나의 특성을 살펴 잘 자라게 하는 방법을 『식물 저승사자』에서 만나보자. 나무는 건강했다. 하지만 건강한 나무도 가끔은 몸살이 난다. 사람에게 피부병, 몸살, 감기, 식곤증, 불면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듯 식물에 이상이 생길 때 다양한 종류의 원인이 있다는 것을 상상해본다면 식물의 급작스러운 반응에 조금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벵갈고무나무, 건강한 나무도 가끔 몸살이 난다’ 중에서 한겨울, 냉동창고나 다름없는 베란다에 해를 보라고 두었다가 밤에 들여놓는 걸 잊어버렸고 심지어 그 상태로 며칠이 흘러버렸다. 그때도 꼭 똑같은 모습으로 선인장은 힘없이 고꾸라졌다. 단단하게 속이 찬 다육질에 큰 부피를 가진 그 선인장이 죽은 모습은 마치 생명이 떠난 작은 동물같이 보였다. 여타 식물이 죽었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충격이었다. - ‘용신목, 그 많던 용신목은 어디로 갔을까’ 중에서
까꿍 아기다니엘
모퉁이돌 / 모퉁이돌 편집부 (엮은이), 이미정 (그림) / 2019.06.25
8,000
모퉁이돌
소설,일반
모퉁이돌 편집부 (엮은이), 이미정 (그림)
'까꿍~아기성경시리즈'는 모두 10권으로 ①~⑤까지는 구약의 내용이 ⑥~⑩까지는 신약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아용 도서로 제작되었으며 내용의 충실함은 물론 아기들의 안전을 우선하였다. 각 장면마다 퍼즐을 까꿍하고 떼어내면 성경의 다음 장면이 펼쳐져서 아기들이 무척 신기해하며,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성경이야기를 알게 될 뿐아니라 무독성 EVA를 사용하여서 말랑말랑 부드러우며 두꺼워보이지만 무척 가볍고 안전하다."까꿍~아기성경시리즈"는 모두 10권으로 ①~⑤까지는 구약의 내용이 ⑥~⑩까지는 신약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①까꿍~아기구약, ⑥까꿍~아기신약이 먼저 출판되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②까꿍~아기요셉 ③까꿍~아기사무엘 ④까꿍~아기다윗 ⑤까꿍~아기다니엘" 새로 나왔습니다. 까꿍~아기성경시리즈는 제목에서 보듯 유아용 도서로 제작되었으며 내용의 충실함은 물론 아기들의 안전을 우선하였습니다. 각 장면마다 퍼즐을 까꿍하고 떼어내면 성경의 다음 장면이 펼쳐져서 아기들이 무척 신기해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놀이 기능이 있어서 아기가 손에서 내려 놓지를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성경이야기를 알게 될 뿐아니라 무독성 EVA를 사용하여서 말랑말랑 부드러우며 두꺼워보이지만 무척 가볍고 안전합니다. [동영상 보기] ☞ 네이버 동영상 바로가기 ☞ 페이스북 동영상 바로가기
반미 샌드위치
북핀 / 아다치 유미코 (지은이), 김진아 (옮긴이)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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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핀
건강,요리
아다치 유미코 (지은이), 김진아 (옮긴이)
오늘은 홈쿠킹 7권.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를 국내 최초로 다룬 레시피북. 유명 반미전문점 5곳과 반미를 사랑하는 레스토랑의 특별한 레시피와 노하우를 소개한다. 각 가게에서 실제로 판매하고 있는 인기 메뉴의 레시피를 담았으며 햄과 파테를 넣은 정통 반미부터 닭고기, 생선, 두부, 달걀 등 다양한 재료를 넣은 반미까지 각자의 취향에 맞추어 즐길 수 있도록 55가지 다채로운 레시피로 구성하였다. 정통 반미의 속 재료인 ‘베트남식 수제 돼지고기 햄’과 ‘간 파테’ 만드는 법을 과정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다루었으며, 간식 또는 술안주로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반미 레시피도 추가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빵과 그 속을 꽉 채운 고기와 채소. 한 번 먹으면 자꾸만 생각나는 중독적인 맛의 반미를 이제 집에서 직접 만들어 즐겨보자.Welcome to New Sandwich World! 이 책을 시작하기 전에 ABOUT BANH MI How to make BANH MI 기본 재료① 소스와 향신료 기본 재료② 여러 가지 빵 기본 재료③ 베트남식 수제 돼지고기 햄 기본 재료④ 간 파테 반미의 정석, 햄과 파테 반미 Section1 STANDARD STYLE BANH MI [햄과 파테×반미] -미짜 반미 -베트남 햄 반미 -파테와 햄 반미 [돼지고기×반미] -중화풍 로스트 포크 반미 -통삼겹살찜과 달걀 반미 -레몬그라스 돼지고기구이 반미 -카피르 라임 잎을 넣은 돈가스 반미 -리예트×베트남 카카오 반미 -튀김 춘권 반미 -사오마이 반미 -토마토소스로 조린 고기 경단 반미 [닭고기×반미] -닭고기구이 반미 -파기름으로 무친 찜닭 반미 -허니 레몬그라스 치킨 반미 -오향분 로스트 치킨 반미 -코코넛 치킨 카레 반미 [생선×반미] -베트남 고등어 카레 반미 -고등어 토마토소스 조림 반미 -흰살생선 뮈니엘×레몬그라스 소스 반미 -연어 콩피×자색 양배추 마리네 반미 [두부×반미] -레몬그라스 두부튀김 반미 [달걀×반미] -달걀 프라이 반미 -보들보들 쑥갓 오믈렛 반미 [속 재료가 없는 반미] -반미 차오 -비프 스튜와 반미 -찐 반미 [달콤한 맛의 반미] -반미 캡캠 -반미 쇼콜라 -벌꿀 버터 반미 Section2 NEW STYLE BANH MI [kitchen.(키친)] -그릴 치킨 반미 -튀김 채소, 그린 처트니와 크림치즈 반미 -야키소바 반미 -타마린드 참치 마요 반미 -두부와 토마토소스 반미 [An Di(앤디)] -이시카리 나베×반미 -야나가와 나베×반미 -호쿠리쿠 지방의 발효 문화×반미 -말고기 육회 반미 -고야 참푸루 반미 [chioben(치오벤)] -2종 춘권 반미 -닭고기 흑초 조림+닭고기 흑초 파테+당근 라페+고수 -무말랭이와 빨간 무 쏨땀+새우 페이스트로 버무린 튀긴 찰떡 -호박 검은깨 무침+튀긴 돼지고기 -새우회+코리앤더 소스+만백유 [팔러 에코다] -정어리와 감자 반미 -새우와 빨간 무 마리네 반미 -레몬그라스가 들어간 살시챠와 크레송 반미 -소고기, 쑥갓, 달걀 프라이 반미 -바삭바삭 돼지 소금구이 반미 [긴자 록 피쉬] -찹쌀떡 치즈 반미 -구운 카레 빵 반미 -어묵 하토시 반미 -바나나와 울외장아찌 반미 -시바즈케 마스카르포네 반미 -연어 통조림 향라장 반미 SHOP INFORMATION -반미☆샌드위치 -베트남 샌드위치 Thao's(다오스) -에비스 반미 베이커리 -반미 신 짜오 -스탠드 반미 -kitchen.(키친) -An Di(앤디) -chioben(치오벤) -팔러 에코다 -긴자 록 피쉬 BANH MI Column -제빵 장인이 만드는 반미용 빵 -안짜이 문화와 반미 -인도차이나 반도와 프랑스빵 샌드위치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이 뽑은 ‘세계 길거리 음식 베스트 10’ 선정! 핫한 베트남 샌드위치, ‘반미’를 이제 집에서 만들어 보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를 국내 최초로 다룬 레시피북. 유명 반미전문점 5곳과 반미를 사랑하는 레스토랑의 특별한 레시피와 노하우를 소개한다. 각 가게에서 실제로 판매하고 있는 인기 메뉴의 레시피를 담았으며 햄과 파테를 넣은 정통 반미부터 닭고기, 생선, 두부, 달걀 등 다양한 재료를 넣은 반미까지 각자의 취향에 맞추어 즐길 수 있도록 55가지 다채로운 레시피로 구성하였다. 정통 반미의 속 재료인 ‘베트남식 수제 돼지고기 햄’과 ‘간 파테’ 만드는 법을 과정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다루었으며, 간식 또는 술안주로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반미 레시피도 추가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빵과 그 속을 꽉 채운 고기와 채소. 한 번 먹으면 자꾸만 생각나는 중독적인 맛의 반미를 이제 집에서 직접 만들어 즐겨보자. 아는 사람은 모두 아는 핫한 샌드위치! 한 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는 중독적인 맛의 샌드위치! 반미(BANH MI)는 베트남식 샌드위치를 이르는 말로, 본래 베트남어로 ‘빵’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전해진 프랑스빵(프랑스식 바게트)이 베트남의 식문화에 스며들어 독자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지요.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이 뽑은 ‘세계 길거리 음식 베스트 10’에 선정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반미는 최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유의 소스와 초무침, 고수 향 등으로 베트남에 직접 가지 않아도 현지에서 먹는 것처럼 이국적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가 아닐까요? 국내 최초 반미 샌드위치 단독 레시피북 『반미 샌드위치』는 국내 최초로 오직 반미만을 다룬 책으로, 반미 전문점, 레스토랑, 베이커리의 셰프들이 베트남에서 흔히 먹는 보편적인 스타일의 샌드위치부터 속 재료를 끼우지 않는 반미,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반미에 이르기까지 새롭고 다양한 반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여행에서 느꼈던 바로 그 맛을 이제 집에서 직접 만들어 즐겨봅시다. ① 유명 반미 전문점에서 실제로 판매하고 있는 인기 메뉴 레시피를 그대로 수록 일본 유명 반미 전문점 5곳과 반미를 사랑하는 레스토랑, 베이커리의 노하우와 팁을 담아 실제 가게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기 메뉴 레시피와 특별한 맛의 반미 레시피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② 취향에 맞추어 즐길 수 있도록 55가지 다채로운 레시피 수록 햄과 파테를 넣은 정통 반미부터 닭고기, 생선, 두부, 달걀 등 다양한 재료를 넣은 반미 그리고 간식, 술안주로 가볍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반미까지 각자의 취향에 맞추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하였습니다. ③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레시피 정통 반미의 대표적 속 재료인 ‘베트남식 돼지고기 햄’, ‘간 파테’ 만드는 법을 과정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다루었으며 감칠맛을 돋우어 주는 초무침과 타레 소스 레시피도 가게별로 다양하게 수록하였습니다. 게다가 속 재료를 끼우는 순서도 메뉴별로 모두 기재하여 실패할 수 없는 반미 레시피가 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해커스 아이엘츠 리딩 베이직 (Hackers IELTS Reading Basic)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2018.01.02
20,900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소설,일반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IELTS 입문자를 위한 맞춤 기본서. 아이엘츠 기본기부터 탄탄히 하고 최신 경향에 완벽 대비해 목표 점수를 달성할 수 있다. 입문/초보 학습자에게 꼭 맞춘 4주 완성 학습시스템으로 구성했다. 시험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상황별/주제별 표현과 문장 집중 학습이 특징이다. 실제 시험과 동일한 구성의 실전모의고사를 수록했다.1st Week 리딩을 위한 기본 다지기 1일 중심 내용 파악하기 2일 세부 정보 확인하기 3일 정보 재정리하기 4일 정보의 진위 파악하기 5일 요약된 정보 이해하기 2nd Week 문제 유형 공략하기 I 1일 다지선다(Multiple Choice) 2일 참/거짓/알수없음(True/False/Not Given) 3일 일치/불일치/알수없음(Yes/No/Not Given) 4일 도식 완성하기(Note/Table/Flow-chart/Diagram completion) 5일 문장 완성하기(Sentence Completion) 3rd Week 문제 유형 공략하기 II 1일 요약문 완성하기(Summary Completion) 2일 관련 정보 짝짓기(Matching Features) 3일 단락 고르기(Matching Information) 4일 제목 고르기(Matching Headings) 5일 단답형(Short Answer) 4th Week 리딩 실전 대비하기 1일 Progressive Test 1 2일 Progressive Test 2 3일 Progressive Test 3 4일 Progressive Test 4 5일 Progressive Test 5 Actual Test [부록] 미국 영어와 영국 영어의 차이 [책 속의 책] 정답/해석/해설IELTS 입문자를 위한 맞춤 기본서! 최신 경향을 반영한 2018 최신판! <Hackers IELTS Reading Basic>과 함께 하면 아이엘츠 기본기부터 탄탄히 하고 최신 경향에 완벽 대비해 목표 점수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1. IELTS 리딩 베이직 4주 완성 2. 입문/초보 학습자에게 꼭 맞춘 체계적인 학습시스템 3. 실제 시험과 동일한 구성의 실전모의고사 수록 [추가 자료] 해커스인강 (HackersIngang.com) 1) 리딩 필수 단어암기장 2) 단어암기 MP3 고우해커스 (goHackers.com) 1) IELTS 리딩/리스닝 실전문제 2) IELTS 라이팅/스피킹 첨삭 게시판 [교재 특장점] 1. IELTS 입문자를 위한 맞춤 기본서 IELTS 공부를 막 시작하는 분, IELTS 기초부터 학습하고 싶은 분 등 입문/초보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기본서 2. IELTS 최신 경향을 반영한 2018 최신판 오래된 책으로 최신 경향도 모른 채 공부할 필요 없다! 2018 최신판 교재로 시험 완벽 대비 3. IELTS 리딩 베이직 4주 완성 1) 4주 만에 끝낼 수 있도록 주별/일별 학습 분량 제시 2) 따라만 하면 단기간에 IELTS 기본을 다질 수 있는 구성 4. 입문/초보 학습자에게 꼭 맞춘 체계적인 학습시스템 1) 리딩 기본기 다지기 중심 내용 파악, 세부 정보 확인 등 IELTS 리딩 문제를 풀 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부터 꼼꼼히 학습 2) 문제 유형 공략하기 - 시험에 출제되는 10가지 문제 유형별로 최신 경향과 문제 형태를 파악하고 핵심 전략을 통해 풀이 방법 익히기 - 문제를 풀 때 추가로 알아둬야 할 점, 주의할 사항을 짚어주는 TIPS 코너 수록 3) 유형별 집중 문제풀이 - 앞에서 학습한 유형별 핵심 전략을 문제에 적용해보면서 문제풀이 실력 키우기 - 풍부한 양의 지문과 문제를 수록해 충분한 문제풀이 연습 가능 4) 실전 연습하기 - 실제 시험보다 짧은 지문과 적은 문제 수로 좀 더 쉽게 구성한 Progressive Test 5회분 수록 - 입문/초보 학습자들이 실전보다 쉬운 테스트부터 풀어보면서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총정리하고 단계적으로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게 구성 5. 리딩 실력을 키워주는 해커스만의 학습 장치 1) 리딩 필수 구문 문제를 풀 때 알아야 할 리딩 필수 구문과 해당 구문의 해석 방법을 수록해 더 쉽게 문제 해결 2) 바꾸어 표현하기 지문의 내용이 문제에서 어떻게 바뀌어 표현되는지 확인하고 지문 내용과 문제를 연결시켜 정답 찾는 연습 가능 3) 정답 단서 표시 해석에서 정답의 단서가 되는 부분을 별색으로 표시하여 어떤 부분을 읽고 정답을 찾아야 하는지 알고 연습 가능 6. 실제 시험과 동일한 구성의 실전모의고사로 마무리 1) Progressive Test를 풀어본 후에는 실제 시험과 동일한 실전모의고사로 실전 감각 향상 2) 최신 경향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와 마킹 답안지를 활용해 실제 시험처럼 풀어보고 마무리 7. 부록 <미국 영어와 영국 영어의 차이> 미국식 영어에 익숙한 학습자들이 영국식 영어 어휘가 많이 나오는 IELTS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미국식/영국식 영어의 어휘, 철자 차이를 정리
봄.여름.가을.겨울 자연 산책 자수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아오키 카즈코 (지은이), 배혜영 (옮긴이) /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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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북스(진선출판사)
취미,실용
아오키 카즈코 (지은이), 배혜영 (옮긴이)
자수 디자이너 아오키 카즈코가 사계절을 산책하며 수놓은 자연 자수를 담았다. 15가지 스티치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해 누구나 쉽게 수놓을 수 있고, 실물 크기 도안을 수록해 천에 도안을 그대로 옮기기에 편리하다. 소박하지만 정겨운 들꽃과 들풀, 돌, 이끼, 버섯, 들새 등 자연 속에서 만난 풍경이 가득하다. 산책하며 마주한 자연을 관찰해 노트에 차곡차곡 메모하고, 그 기록을 자수로 되살린 사계절 들꽃 자수를 만나 보자.민들레 꽃 필 무렵 둑을 따라 걷기 좀양귀비 제비꽃 봄 길 장딸기와 뱀딸기 비 오는 날 줄지어 선 해바라기 풀꽃 공원 구석 여름 나비 가을 길 물드는 나뭇잎 숲속 채집 운하 건너편 들새 관찰 겨우살이 재료 모으기 이끼의 세계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한 것 Sketch I Sketch II How to make자연을 산책하며 태어난 사계절 들꽃 자수 계절의 아름다움을 단정하게 수놓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거치면서 들꽃은 아름답게 피었다 지고, 또 새롭게 피어난다. 《봄·여름·가을·겨울 자연 산책 자수》는 자수 디자이너 아오키 카즈코가 사계절을 산책하며 수놓은 자연 자수를 담았다. 책 속에는 소박하지만 정겨운 들꽃과 들풀, 돌, 이끼, 버섯, 들새 등 자연 속에서 만난 풍경이 가득하다. 산책하며 마주한 자연을 관찰해 노트에 차곡차곡 메모하고, 그 기록을 자수로 되살린 사계절 들꽃 자수를 만나 보자. 오늘은 실과 바늘로 계절을 천 위에 수놓으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보면 어떨까?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거치며 피었다 지는 아름다운 들꽃 자수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한 들꽃 자수 자연을 산책하다 보면 길가에 핀 예쁜 들꽃과 이름 모를 들풀을 발견하게 된다. 소박하지만 사랑스러운 들꽃과 들풀은 저마다 매력을 지니고 있다. 특출나게 아름답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정겨운 모습에 괜스레 마음의 위로를 받는다. 《봄·여름·가을·겨울 자연 산책 자수》는 산책을 즐기며 만난 여러 자연의 모습을 계절의 순서에 따라 아름다운 자수로 수놓았다. 초봄 들판을 수놓는 민들레 꽃, 냉이, 방가지똥부터 여름의 산수국과 해바라기, 가을 들판의 잔대, 오이풀, 겨울의 겨우살이 등 소탈한 자연을 그대로 수놓았다. 그 외에도 들새, 이끼, 돌, 깃털, 버섯 등 자연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자연물을 단정하게 수놓아 더욱 다채로운 자수를 즐길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자연 산책 자수》에 담긴 자수 작품은 작은 한 부분까지도 한 땀 한 땀 섬세하게 수놓아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한다. 자연에 대한 열정이 가득 담긴 저자의 자수 작품이 산책을 즐기고, 자수를 사랑하는 분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정겨운 자연을 수놓다! 《봄·여름·가을·겨울 자연 산책 자수》는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꽃 자수의 여왕, 아오키 카즈코의 새 책이다. 아오키 카즈코는 영국의 정원을 거닐다가 문득 발밑에 주변에서 늘 보았던 별꽃이 피어 있는 걸 발견하곤 들판의 식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그의 작품에는 자연을 즐기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새겨져 있다. 단순하지만 귀여운 풀꽃과 각각의 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자연 자수가 평범하지만 인상 깊은 자연의 풍경을 아름답게 전한다. 《봄·여름·가을·겨울 자연 산책 자수》는 포인트가 되는 작은 자수와 천을 풍성하게 채우는 비교적 큰 자수를 골고루 담았다. 15가지 스티치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해 누구나 쉽게 수놓을 수 있고, 실물 크기 도안을 수록해 천에 도안을 그대로 옮기기에 편리하다. 자수의 결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자수 작품은 처음 자수를 시작하는 분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자수를 즐겨 온 분에게는 새로운 꽃과 자연을 수놓는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봄·여름·가을·겨울 자연 산책 자수》와 함께 아름답게 수놓은 자연을 산책해 보자.
피곤해 죽겠다면 근육에 투자하라
이아소 / 히구치 미쓰루 (지은이), 송수영 (옮긴이) /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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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소
취미,실용
히구치 미쓰루 (지은이), 송수영 (옮긴이)
왜 의사들이 근력 운동을 추천하는지, 장수 의학의 핵심 키워드로 어째서 근육이 부상하는지, 나아가 근육이 생성되는 메커니즘, 우리 몸에서 근육의 역할과 구조 등에 대해 총망라해 설명한다. 저자는 운동생리·생화학, 스포츠영양학 등을 오랜 세월 연구해온 전문가인 만큼 근육에 대해, 체력의 정체에 대해, 평생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유감없이 풀어놓는다. 그리고 근육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다면 저자가 책에서 소개하는 쉽고 간단한 근력 운동을 실천해볼 수 있다. 헬스장을 찾지 않고도 집에서 시간 날 때 얼마든지 따라 할 수 있다.들어가며 1장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체력 저하 어느새 실감하는 저질 체력 체력이 떨어지면 부정적이 된다 ‘체력’이란? 체력을 떠받치는 것은 근력과 전신 지구력 체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 긍정적 자세를 갖는다 ‘액티브에이징’이라는 새로운 가치관 초고령 사회의 패러다임 2장 몸이 움직이는 곳에 근육이 있다 몸이 움직이는 것은 골격근 덕분 왜 몸이 딱딱해질까 근육이 피로한 것은 유산 때문이 아니다 근육통은 왜 생기나 근섬유 파열은 선수만의 부상이 아니다 골격근은 근세포 다발로 이루어진다 당신의 근육은 단거리형, 아니면 장거리형?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병에 걸린다 골격근의 역할은 몸을 움직이는 것만이 아니다 3장 근육은 금세 약해지는 ‘게으름뱅이’ 근육량은 체중의 40%나 된다 근육이 최고조인 시기는 의외로 이르다 근육량도 근력도 정점을 지나면 내리막 근육은 게으름뱅이, 금세 퇴화한다 하반신 근육이 더 일찍 감소한다 직립 자세 유지의 핵심인 체간 생명을 위협하는 근감소증 ‘사르코페니아’ 손가락 고리 테스트(사르코페니아 진단법) 하반신 기능 저하 ‘사르코페니아 비만’ ‘로코모티브 신드롬’ 자가 체크 골격근의 기능과 관계가 깊은 ‘대사 증후군’ 당뇨병도 근육과 관계된 질병 4장 트레이닝은 배신하지 않는다 트레이닝은 운동선수의 전유물이 아니다 하루 중 앉아 있는 시간은 어느 정도? 오래 앉아 있는 습관, 어떻게 고칠까 근육을 단련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 트레이닝은 도중에 멈추면 효과가 없다 트레이닝 효과는 2~3개월 후에 나타난다 중요한 것은 트레이닝의 강도 트레이닝을 오래 지속하는 요령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트레이닝 5장 하반신과 체간 근육을 키워라 왜 하반신과 체간 근육인가 지금 당신의 체력은 어느 정도? 전신 지구력을 높이는 유산소 운동,근력을 높이는 레지스턴스 운동 내 체력에 맞는 방법을 선택한다 로잉(노 젓기) 운동은 최강 트레이닝 로잉은 생활 습관병도 예방한다 전신 근육의 70%가 동원되는 로잉 집에서 할 수 있는 튜빙 밴드를 이용한 로잉 주목받는 4분 트레이닝 전신 지구력을 높이는 워킹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워킹 러닝의 단점을 보완한 슬로 조깅 전신 골격근을 단련하는 수영 수영을 안전하게 즐기려면 수영이 힘들다면 수중 워킹 직접적 효과가 있는 의자를 이용한 근력 운동 유연성을 높이고 싶다면 스트레칭 6장 근육에 좋은 음식 근육에 필요한 영양소의 주요 기능 근육을 만드는 것은 단백질 단백질 섭취량에 주의한다 근육을 움직이는 주요 에너지원은 당질 저강도 운동의 필수 에너지원 지질 근육에 중요한 영양소의 효용을 높이는 비타민 몸의 기능을 조절하는 미네랄 제6의 영양소로 대단히 중요한 물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최선 하루에 ‘무엇을’, ‘얼마나’ 먹을까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사 패턴 보조 영양제 의존은 제한적으로만 식사와 운동은 반드시 병행하자 마치며 근육이 약보다 강하다! 근력이 있어야 끝까지 간다 “요즘 왜 이렇게 피곤하지? 아무리 잠을 많이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네….” 언제부턴가 주말이면 소파와 한 몸이 되어 내내 누워 있지만 몸은 물 먹은 솜처럼 무겁기만 하다. 와세다대학 스포츠과학학술원 교수이자 액티브에이징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히구치 미쓰루 박사가 이런 당신에게 전하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처방은 바로 ‘근력 운동’이다. 《피곤해 죽겠다면 근육에 투자하라》는 소파에서 벌떡 일어날 수 있도록 당신에게 확실한 동기를 부여한다. 더 이상 나이 탓만 하며 푸념으로 넘길 수 없다. 30대를 지났다면 이미 당신의 근력은 하향 곡선으로 접어들었다. 체력에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 현실, 그러나 오래 건강하게 활동하고 싶은 이상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이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책 말미에 최강 맞춤 근력 운동 포스터도 수록했으니 놓치지 말자. 지금 필요한 것은 피로 해소제가 아니라 근육! 우리 몸의 체력을 뒷받침하는 것은 통상 근력과 전신 지구력이다. 그리고 우리가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근육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근육은 20대 즈음에 정점에 오른 뒤, 40세 이후부터는 뚜렷하게 내리막으로 진입한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이미 30대부터 하강세가 눈에 띈다. 근육이 빠지면 ‘피곤해서 움직이지 않는다 → 한층 근육이 빠진다’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 체력 저하를 실감하고 있다면 근육이 쇠퇴하였다는 징표다. 과거 근육은 단순히 수축과 이완을 담당해 몸을 움직이는 골격근으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근래 ‘마이오카인’이라는 중요한 호르몬군이 근육에서 분비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의료계는 근육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주목하기 시작했다. 운동을 통해 암이나 당뇨병을 예방하고 뇌를 자극해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등 중증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과학적 진실의 실체가 바로 근육의 마이오카인이기 때문이다. 다만 근육을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은 골격근에서는 마이오카인이 잘 분비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체력과 근육을 동전의 앞뒷면처럼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 원리다. 근육 나이를 돌려라 나아가 《피곤해 죽겠다면 근육에 투자하라》에서는 근육이 최근 건강 장수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는 내용을 중요하게 다룬다. 갑자기 병이 들 때나 노년기에 근육은 우리 생명을 지탱하는 중요한 ‘버팀목’이 된다. 의사들이 한결같이 “근육 없이 늙지 말라”고 강력 조언하는 이유다. 자립적으로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건강수명을 최대한 늘리는 데 가장 중요한 요건이 바로 근육이다. 평균수명이 비약적으로 느는 것은 축복할 일이지만, 통계 발표에 따르면 사망 전 질병으로 약이나 간병 등의 도움을 요하는 기간이 무려 10년 가까이 된다는 이면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40대 이상의 의식 조사에서 장래의 불안으로 ‘건강상의 문제’가 가장 많이 꼽히는 것도 이런 맥락일 것이다. 저자는 체력이 떨어지면 정신에까지 영향을 미쳐 부정적이 된다고 경고한다. 체력을 키우는 것이 단순히 피로 해소의 문제를 넘어 건강하게 오래 사는 생명 유지와 직결한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알아야 제대로 시작한다! “누가 근육 좋은 것을 모르나? 내키지 않으니 문제지….” 근력 운동은 ‘작심삼일’이 아니라 꾸준히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하는 점이 막상 도전을 주저하게 만드는 장애물이다. 남의 말에 솔깃해 무턱대고 시작했다가 금세 싫증 내고 포기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체력을 키우는 문제에서 근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원리를 알고 깨우치면 한결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근육은 노후를 위해 미리 연금을 모으듯 내 몸에 꾸준히 비축해두어야 하는 필수품이다. 근육이 있으면 질병에 걸릴 때도 가뿐하게 이겨낼 수 있다. 《피곤해 죽겠다면 근육에 투자하라》는 왜 의사들이 근력 운동을 추천하는지, 장수 의학의 핵심 키워드로 어째서 근육이 부상하는지, 나아가 근육이 생성되는 메커니즘, 우리 몸에서 근육의 역할과 구조 등에 대해 총망라해 설명한다. 저자는 운동생리·생화학, 스포츠영양학 등을 오랜 세월 연구해온 전문가인 만큼 근육에 대해, 체력의 정체에 대해, 평생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유감없이 풀어놓는다. 그리고 근육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다면 저자가 책에서 소개하는 쉽고 간단한 근력 운동을 실천해볼 수 있다. 헬스장을 찾지 않고도 집에서 시간 날 때 얼마든지 따라 할 수 있다. 책 말미에는 부록으로 최강 맞춤 근력 운동 포스터까지 수록했으니 집에 붙여놓고 매일 실천해보자.
인공지능 시대가 두려운 사람들에게
원더박스 / 리처드 왓슨 지음, 방진이 옮김 /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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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박스
소설,일반
리처드 왓슨 지음, 방진이 옮김
‘세계 3대 미래학자’ 리처드 왓슨이 인공지능 시대, 인간으로 살아남기에 대해 묻는다. 로봇이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을까, 사랑도 디지털이 될까, 앱이 선생님이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 자율주행 자동차는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나… 그리고 이 모든 질문의 열쇠는 무엇이 쥐고 있는가? 디지털 혁신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인간다움과는 거리가 먼 속도, 편의, 효율의 삼위일체에 집착하고 있다. 세계적인 추세는 물리적 경제와 디지털 영역 간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심화하고, 가속화하는 것이다. 조금 먼 미래를 생각하면 많은 분야에서 기계의 지능과 능력이 우리 인간의 지능과 능력보다 늘 더 뛰어난 시대가 올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을 우리가 잊고 있는 건 아닐까? 지난 50년 동안 물질적으로 엄청난 발전이 있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기술에 대한 신뢰는 위기에 처해 있다. 디지털 기술의 미래는 소수의 공학도들 손에 달려 있는데, 인류의 다수는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모른다. 기술의 종착지는 어디가 될까? 인간, 자본, 그도 아니라면 기술 그 자체인가? 지금 우리는 왜 불안해하며, 진정 무엇을 갈망하는가? 인공지능 시대, 우리를 인간으로 살아남게 해줄 선택들을 모색해본다.들어가는 글 : 미래 길들이기 1장 사회와 문화: 우리는 어쩌다 사람보다 기계를 더 사랑하게 되었을까? 2장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대화의 기술을 죽이는가? 3장 과학과 기술: 집 빈방에 평행우주를 건설해도 안전할까? 4장 경제와 돈:디지털 화폐의 등장으로 우리는 부주의해지고 있는가? 5장 의료 서비스와 의학: 과연 외로움에 대한 면역력이 생길 날이 올까? 6장 자동차와 이동 수단: 자율주행 자동차는 결국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 것인가? 7장 교육과 지식: 앱이 선생님이면 학습은 어떻게 하는가? 8장 일과 고용: 미래는 왜 중세와 비슷해질까? 9장 집과 가족: 우리가 아날로그 방식으로 살아가고 사랑하던 시절이 기억나는가? 10장 예술과 전쟁: 우리 자신보다 훨씬 더 대단한 무언가를 찾아서 (그리고 순종하기) 11장 결론 및 제안: 단순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 질문 확률 평가표 참고문헌앨빈 토플러, 다니엘 핑크와 함께 ‘세계 3대 미래학자’로 손꼽히는 리처드 왓슨 퓨처 익스플로레이션 네트워크의 수석 미래학자인 그가 던지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으로 살아남기 위한 10가지 질문 “위트 넘치고 현명하다. 예리하면서도 균형 잡혔다.” -시어도어 젤딘(옥스퍼드 성 안토니 칼리지 명예 교수, 『인생의 발견』 저자) “그의 이야기에는 강한 설득력이 있다.” -수전 그린필드(신경과학자, 『브레인 스토리』 저자) 인공지능의 진격 인공지능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수많은 광고의 콘셉트가 이미 ‘인공지능’이 되었고, 정부와 기업 모두에서 인공지능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쇼핑과 뉴스, 문화 콘텐츠 인터페이스에는 이미 인공지능 기술들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사용자의 패턴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가 실행되고 있는 것이다. 인공지능 ‘왓슨’ 도입을 통한 의료 서비스 개선으로 이른바 BIG 5 병원들과 경쟁하는 지역의 병원들도 늘고 있다. 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중은 인공지능의 감성적 측면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웹에서 인공지능 관련한 48만 개의 단어를 분석한 이 조사에서 ‘인공지능 스피커’ ‘대화’ ‘소통’ ‘교감’ 등이 핵심 키워드였다. SM이나 YG 같은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는 사람이 아닌 디지털에게 웃음과 위로를 기대하게 될지도 모른다. 62퍼센트 vs 38퍼센트 인공지능은 인류에게 위협일까, 기회일까?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는 “규제는 일반적으로 나쁜 사건이 뭉텅이로 발생하고 절규에 가까운 대중의 요구가 빗발친 다음에야 만들어지기 시작한다”며 너무 늦기 전에 인공지능을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심지어 인공지능이 세계대전을 촉발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에 비해 인텔의 CEO 브라이언 크러재니치는 “신기술이 나올 때마다 사람들은 실직과 기업의 몰락을 예상하며 두려움에 떨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자동차와 비행기가 처음 등장한 이후를 떠올려보라. 새로운 기업과 직업, 일자리가 생겼고 더 많은 기회를 잡지 않았나. 인공지능도 그럴 것”이라며 낙관론을 펼친다.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기술은 언제나 좋거나 나쁜 쪽으로 사용될 수 있었다”라며, 중립적인 듯 보이지만 실은 낙관론의 편에 서서 말한다. 2017년 여름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의 인공지능 설전 이후 국내의 한 언론사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200여 명이 응답한 이 조사에서는 비관론이 62퍼센트, 낙관론이 38퍼센트로 나왔다. 신뢰도가 높은 조사는 아니지만, 현재 대중들이 인공지능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걸 지지하는 사례로는 충분하다. 질문의 초점이 바뀌어야 한다 이러한 두려움은 인공지능과 같은 디지털 기술이 인류의 명줄을 쥐고 있다는 추측을 기반으로 한다.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기면 인간은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할까, 기술 독점으로 인한 불평등을 어떻게 해결하나, 인류를 뛰어넘는 인공지능이 출현하여 영화에서처럼 인류가 기계의 부속품이 되는 날이 올까 같은. 이러한 질문과 추측들은 대체로 ‘기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래서 답이 안 나온다. 우리는 정작 중요한 것을 잊고 있는 건 아닐까. 아직까지는 인류가 기술의 주인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 말이다. 효율성을 추구하며 기술을 따라가기에 벅찬 나머지 잊었을 뿐, 우리가 아직은 기술의 명줄을 쥐고 있다. 따라서 인류의 명줄도 우리 자신이 쥐고 있다. 일론 머스크,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 딥마인드 CEO 데미스 허사비스처럼 테크놀로지의 최전선에 선 인물들이 인공지능 연구의 윤리 기준을 세우는 데 참여하는 등 기술 독재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모두 이런 자각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을 위한 기술인가 퓨처 익스플로레이션 네트워크의 수석 미래학자인 리처드 왓슨은 『인공지능 시대가 두려운 사람들에게』에서 현재 인류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가운데 발생한 몇 가지 사례를 들려준다. 2010년에 일어난 ‘플래시 크래시’는 초단타 매매 알고리즘이 몇 초 만에 10억 달러어치 주식을 팔기로 결정하는 바람에 순간적으로 주식 시장이 패닉에 빠진 사건이다. 이러한 커다란 손해는 사회적 비용 지출로 이어진다. 페이스북이 2014년에 왓츠앱을 사들였을 때 이 스타트업에 고용된 직원은 55명이었는데 기업의 시장 가치는 소니 계열사 전체보다 높았다. 참고로 1955년 제너럴모터스는 60만 명을 고용하고 있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미디어와 함께 자란 20대는 디지털 미디어 없이 자란 65세 이상 노인에 비해 자기애성 인격 장애를 보일 확률이 300퍼센트가량 더 높았다.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2010년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본 남성 중 16~19세의 36퍼센트가 섹스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24개월 만에 두 배로 증가한 수치인데, 일본 남성 가운데 디지털 여자친구를 사귀는 사람은 반대로 늘고 있다. 로봇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다거나 기술 독점이 사회적 불평등을 야기한다는 해묵은 문제들이 여전히 현실적 위협으로 상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디지털 기술이 우리 삶의 곳곳에 파고든 결과 소위 ‘인간성의 목록’이라 부를 만한 것들에서 조금씩 균열도 일어나고 있다. 우리가 원한 게 이런 것이었을까? 기술이 아닌 인간에게 묻는다 “자신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고 생각한 여든아홉 살의 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이 한 줄로 시작하는 『인공지능 시대가 두려운 사람들에게』는 기술에 대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디지털 문명의 현재와 미래를 넓고 깊게 바라본다. 디지털 문명을 10가지 섹터로 나눈 뒤 각 섹터에서 현재 진행형인 희망과 위협, 우리의 선택이 불러올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인간에 대해 질문하고 인간에게 묻고 인간을 독려한다. 안타깝게도 우리 대부분은 기술 문맹이지만, 그렇다고 인간답게 살 권리를 포기하지는 말자고. 인간으로 살아남기 위해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하는가? 디지털 러다이트 운동이라도 벌여야 할까? 저자는 반쯤만 고개를 끄덕인다. 대세를 거스르는 건 성공할 수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앨빈 토플러, 다니엘 핑크와 함께 ‘세계 3대 미래학자’로 손꼽히는 리처드 왓슨의 안내를 따라 디지털 시대를 사는 우리가 걸어야 할 ‘인간의 길’을 모색해보자. 분명한 것은 우리가 앞으로 다가올 수십 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를 걱정하기보다는 우리가 개인으로서, 그리고 집단으로서 어떤 일이 벌어지길 원하는가에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위험을 잘못 계산함으로써 오히려 가장 소중한 것을 파괴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점을 놓치고 있다. 디지털 세계에서 사용되는 감정을 표현하는 기호가 인간관계를 약화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누군가 바로 옆에 앉아 있을 때조차 현실 세계에 머물지 못함으로써 인간관계는 사라진다.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
거인의정원 / 이현정 (지은이) /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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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현정 (지은이)
지난 10년 전 경매 열풍을 넘어 대중화를 일으킨 전설적인 스테디셀러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를 개정한 책이다. 독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새롭게 전면 업그레이드한 이 책은 경매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경매 추천도서 리스트에 절대 빠지지 않는 경매 분야 클래식이라고 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의 변화무쌍한 등락에도 10여 년 동안 경매 시장을 떠난 적이 없는 저자는 초판 출간 당시에는 투자를 3년 정도 한 ‘경매 잘하는 초보자’였지만 지금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경매 분야의 대표 전문가’로 성장했다. 이번 확장판에서는 지난 10년간 쌓인 실전 경험과 노하우뿐만 아니라 10가지 최신 경매물건 사례, 개정된 세법, 1·10부동산대책 등 더 새롭고 깊이 있는 내용을 추가했다. 또한 본 책에 포함된 특별부록 <2024년 주목할 만한 경매투자지역 Top7>을 통해 현재 저자가 주목하는 일곱 개의 지역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낱낱이 공개했다. 최근 격동하는 시장에서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초보 투자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프롤로그. 나는 다시 태어나도 경매를 할 것이다 1부. 당신의 인생을 한 차원 높여줄 유일한 방법 1장. 첫 낙찰로 내 집 마련과 투자에 성공하다 1. 결혼으로 두 번째 인생이 시작되다 2. 인생의 낭떠러지에서 기회를 발견하다 3. 바로 그때, 경매를 만났다 4. 내 집을 낙찰받은 후 해야 할 것들 5. 내 인생의 첫 집 2장. 사람들은 왜 경매를 두려워할까 1. 한눈에 보는 경매의 기초 2. 경매를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람 3. 경매, 이기면서 시작하는 게임 4. 당신이 경매를 두려워하는 이유 5. 집이 많으면 세금이 많지 않을까 6. 초보는 초보들끼리, 고수는 고수들끼리 7. 경매를 아는 것과 경매를 할 줄 아는 것 2부. 경매는 실전이다 3장. 경매 초보들의 좌충우돌 투자 성공 스토리 1. 낙찰도 취소할 수 있나요 2. 서울 밖으로 눈을 돌리면 얻을 수 있는 것들 3. 경매법정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은 없다 4. 미납 관리비가 쌓인 집을 만났다면 5. 나를 성장시켜준 다섯 번의 명도 6. 부지런한 발품에 배신은 없다 7. 말이 안 통하는 임차인은 이렇게 대처하세요 8. 끝까지 가야 한다면 4장. 경매 고수들의 똑똑한 투자 성공 스토리 1. 전세사기 물건도 누군가는 해결해줘야 한다 2. 선의는 행운을 부릅니다 3. 모호한 사연은 피해라 4. 일흔에 시작한 빌라 단기 매매 5. 정체를 모르는 사람이 사는 집 6. 새로운 일자리가 모이는 곳을 찾아라 7. 입찰가는 자기 전에 떠오른다 8. 납부 기일이 빠른 건강보험이 먼저 배당된다면 9. 다이내믹 명도 다이어리 10. 왜 미납 재매각 물건도 유심히 봐야 할까 3부. 경매 고수로 가는 가장 쉽고 빠른 길 5장. 이것만 알면 된다! 경매 7단계 1. 나는 여전히 쉬운 경매를 권한다 2. [1단계 - 목표 설정]나는 왜 경매를 하는가 3. [2단계 - 권리분석] 경매에 나오는 집들의 특징 4. [2단계 - 권리분석] 등기부등본 보는 법 5. [2단계 - 권리분석] 유료 경매사이트, 100퍼센트 활용하는 법 6. [2단계 - 권리분석] 소멸되는 권리 찾기 7. [2단계 - 권리분석] 임차인의 권리 파헤치기 8. [2단계 - 권리분석] 선순위 전세권도 말소기준권리가 될 수 있을까 9. [2단계 - 권리분석] 임차인이 배당받는 집을 골라라 10. [2단계 - 권리분석] 임차인의 권리보다 앞서는 권리들 11. [2단계 - 권리분석] 권리분석 총정리하기 12. [3단계 - 현장조사] 발품 전에 손품이 먼저다 13. [3단계 - 현장조사] 관심 물건 리스트를 위한 입찰가 작성해보기 14. [3단계 - 현장조사] 현장에서 확인해야 할 것들 15. [4단계 - 입찰] 두근두근, 법원에서 입찰하는 날 16. [4단계 - 입찰] 대리인, 공동명의 입찰도 간단하다 17. [5단계 - 낙찰] 낙찰부터 잔금납부까지 18. [6단계 - 명도] 명도하기 쉬운 집 vs. 어려운 집 19. [6단계 - 명도] 낙찰받은 그날, 점유자를 찾아가라 20 [6단계 - 명도] 내용증명에도 타이밍이 있다 21. [6단계 - 명도] 강제집행의 시작은 인도명령 신청 22. [6단계 - 명도] 강제집행을 신청하는 방법 23. [7단계 - 인테리어] 누구나 인테리어가 잘된 집을 좋아한다 6장. 진짜 투자자들만 아는 똑똑하게 돈 버는 법 1. 경매에서는 절세 전략이 필수다 2. 내게 맞는 절세 전략 찾아보기 3. 좋은 집 낙찰받는 비법 4. 어렵지 않은 특이한 물건에 기회가 있다 5. 임대인도 집주인도 전세자금대출을 주의하라 6. 경매에서 가장 번거로운 것은 집 관리다 7. 이왕이면 착한 집주인이 돼라 에필로그. 경매 공부는 열심히 했지만 망설이는 당신에게1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팔린 전설의 경매 책!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 확장판》 전격 출간!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 확장판》은 지난 10년 전 경매 열풍을 넘어 대중화를 일으킨 전설적인 스테디셀러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를 개정한 책이다. 독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새롭게 전면 업그레이드한 이 책은 경매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경매 추천도서 리스트에 절대 빠지지 않는 경매 분야 클래식이라고 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의 변화무쌍한 등락에도 10여 년 동안 경매 시장을 떠난 적이 없는 저자는 초판 출간 당시에는 투자를 3년 정도 한 ‘경매 잘하는 초보자’였지만 지금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경매 분야의 대표 전문가’로 성장했다. 이번 확장판에서는 지난 10년간 쌓인 실전 경험과 노하우뿐만 아니라 10가지 최신 경매물건 사례, 개정된 세법, 1·10부동산대책 등 더 새롭고 깊이 있는 내용을 추가했다. 또한 본 책에 포함된 특별부록 <2024년 주목할 만한 경매투자지역 Top7>을 통해 현재 저자가 주목하는 일곱 개의 지역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낱낱이 공개했다. 최근 격동하는 시장에서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초보 투자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 확장판》 이렇게 달라졌다! - 특별부록 ‘2024년 주목할 만한 경매투자지역 Top7’ 제공! - 소액아파트, 빌라, 공매물건 등 10가지 추가된 최신 실전 사례! - 1·10대책, 양도세 중과 완화 등 최근 개정된 세법 및 부동산 제도! - 법인, 매매, 임대 사업자 등 최근 투자 트렌드 분석! - 알자배기 경공매 이용기관 물건 낙찰받는 TIP! - 수익률 20% 이상, 최신 물건 전격 해부! - 2013년부터 2024년까지 경매 시장 트렌드와 방향성 분석! - 10만원 상당의 유료 경매사이트 리치고 2개월 이용권 등! - 돈 절약하는 초가성비 인테리어 팁 제공 서울 수도권 전역에 경매 매물이 급속도로 증가한 요즘, 수많은 매물 중 좋은 물건을 알아보는 능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이 책을 처음 집어든 독자는 물론, 10년 전에 감명 깊게 읽었던 독자들까지도 완벽하게 업그레이드된 2024년형 ‘최고의 경매 책’을 만나기보길 바란다. “지금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다!” 시장이 어려울수록, 매물이 쌓일수록, 돈이 부족할수록 경매를 하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이 지난 달 발표한 ‘1월 경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월 전국 아파트 경매 건수가 3000건에 육박했다고 한다. 이는 3년 2개월 만에 최대치로, 매매시장 침체 속 고금리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매 매물이 이례적으로 증가하는 요즘, 바야흐로 경매를 열심히 공부해왔던 사람에게 황금 같은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 확장판》은 지난 10년 전 경매 열풍을 넘어 대중화를 일으킨 전설적인 스테디셀러를 독자들의 요청으로 전면 개정한 책이다. 경매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곁에 두고 읽는 책으로 경매 추천도서 리스트에 절대 빠지지 않는 경매투자 분야의 클래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확장판에서는 지난 10년간 쌓인 실전 경험과 노하우뿐만 아니라 10가지 최신 경매물건 사례, 개정된 세법, 1·10부동산대책 등 더 새롭고 깊이 있는 내용을 추가했다. 초판을 읽은 독자들도 이번 확장판을 다시 읽으며 격동하는 경매 시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남은 저자의 인생 스토리와 바로 지금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경매 팁 등을 흥미진진하게 읽어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 확장판》는 1부, 2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에는 서른아홉 살에 셋째를 낳고, 뒤늦게 시작한 경매로 3년 만에 21채의 집주인이 된 상세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무것도 모르던 주부에서 다양한 경매 경험을 쌓아가며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전문가가 되기까지의 전 과정이 담겨 있다. 특히 3장은 저자의 100퍼센트 실제 경매 사례가 담겨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지고, 4장은 저자가 ‘즐거운경매’ 멤버들의 투자를 도와주며 인상 깊었던 최신 사례들을 한데 모았다. 초보부터 고수까지 경매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한 번쯤 겪을 만한 사례로 한번쯤 읽어두면 실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부에서는 경매에서 알아야 할 모든 지식들을 자세히 설명했다. 기존의 사례들을 대부분 2024년을 기준으로 수정하였고, 최근 개정된 세법, 1·10대책, 양도세 중과 완화 등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덧붙였다. 또한 격동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담담하게 투자를 지속해나가는 노하우도 아낌없이 풀어놓았다. 저자가 제시하는 자산을 100배 불리는 마법의 7단계 경매 공식(이것만 알면 된다! 경매 7단계)을 따라 하기만 하면 어려운 권리분석도, 명도도, 인테리어도 술술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범람하는 경매물건 속 어느 곳에 투자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특별부록] 2024 반드시 주목해야 할 경매투자지역 Top7 최근 경매물건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경매에 기회가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어떤 지역의 경매물건을 살펴봐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워낙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아 자칫하다가는 오르지 않을 집을 낙찰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별책부록 <2024 반드시 주목해야 할 경매투자지역 Top7>을 통해 이런 독자들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고자 했다. 부록에서는 과거 2010년 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데이터로 분석하면서 지금의 상황과 비교해 앞으로 어느 지역이 유망할 지 예측한다. 지금 좋지 않더라도 결국 반등할 지역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부록에서 지역호재, 입주물량, 매매·전세가 등을 비교해 경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하는 지역 7개를 신중하게 꼽았다. 경매를 시작하려는 사람은 물론, 지금 투자자들도 반드시 봐야 하는 알짜 정보로서 그녀의 강의에서만 공개되는 보석 같은 추천지역을 확인해보자.첫 책이 출간된 지 시간이 흘렀지만, 권리분석 및 명도가 쉬운 물건을 사야 한다는 내 원칙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급변하는 경제로 인해 금리, 집값, 대출 이자 등 상황이 이전과 크게 달라졌다. 확장판에서는 이를 보완해 현재의 투자에 보다 도움이 되게 했다.또한 나는 십여 년 전과는 달리 수백 건의 경매 사례를 경험한 베테랑이 됐다. 그동안의 수많은 경매 경험 중 인상적인 사례들을 모아 확장판에 추가했다. 동시에 첫 책에 집필한 사례들도 그대로 남겨두었는데, 집의 가격만 변동이 있을 뿐 경매라는 투자의 메커니즘은 동일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3장은 기본적인 물건들을 다룬 2013년 당시의 사례로, 4장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물건들을 다룬 최신 사례로 헷갈리지 않게 구분해놓았다. 시간차를 염두에 두고 읽었으면 한다. _프롤로그. 나는 다시 태어나도 경매를 할 것이다 경매투자자는 누구보다 부지런하다. 물건을 찾고, 현장답사를 하고, 입찰하고 명도하는 일련의 과정은 쉽지 않은 노동이다. 남들보다 저렴하게 낙찰을 받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시세차익을 내기 위해 부지런히 일한다. 내 오랜 경험 끝에 내린 결론은 경매투자자의 수익은 분명 근로소득이라는 것이다. 오랜 투자로 임대사업자가 되어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늘 성실하게, 꾸준히 내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_2장. 사람들은 왜 경매를 두려워할까 임차권등기를 하고 임차인이 이사를 나갔다. 이 집에 다른 월세 임차인이 들어왔다. 얼마 후 집은 경매에 넘어갔다. 최우선변제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임차권등기를 한 전 임차인에게만 배당이 된다. 새 임차인은 최우선변제권이 없다. 그러니 절대 이미 임차권등기가 된 집에 들어가면 안 된다. 돈 못 받은 사람이 버젓이 있는데, 거기에 또 들어가면 안 되는 것이다. 경매투자자라면 또 이런 경우도 있다. ‘임차권등기명령’이 있는 물건을 낙찰받고 싶을 때도 있다. 이럴 땐 지금 이 집에 사람이 사는지 확인을 해봐야 한다. 빈집은 그리 선호 대상이 아니다. 집이 오래 비어 있게 되면 집이 망가졌을 수 있다. 겨울을 혼자 보낸 집은 보일러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다. 임차인이 왜 이 집에서 나가려고 했는지도 궁금하다. 단순히 이사를 하기 위한 것인지, 역전세로 인해 임차인이 임차권 등기명령을 설정한 것인지 등 다른 임차인이 안 들어온 이유가 따로 있는지 확인하자. _5장. 이것만 알면 된다! 경매 7단계
죽음, 그 달콤한 유혹과의 결별
좋은땅 / 안현선 (지은이) /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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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소설,일반
안현선 (지은이)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난 후의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자살 사별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자신보다 덜 시행착오를 겪기를, 덜 고통받기를, 덜 아파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실어 소중한 한 권의 책을 펴낸다.추천사 1 추천사 2 서문 일기 2010년 동생을 떠나보내고 에세이 1 자살 사별자가 된다는 것 일기 2011년 첫 기일이 지나고 에세이 2 장례와 애도 일기 2012년 생의 의지를 잃고 에세이 3 남겨진 삶 일기 2013년 자살 시도가 있던 해 에세이 4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일기 2014년 사람들이 멀어지고 에세이 5 대상별 유형 일기 2015년 살려고 애쓰고 에세이 6 초기 생존자에 드리는 말 일기 2016년 다른 유가족을 도우려 하고- 사랑하는 가족의 자살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죽음, 그 달콤한 유혹과의 결별』은 사랑하는 사람, 그중에서도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생의 자살 이후, 반복되는 죽음으로부터의 유혹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를 일기의 형식으로 담담히 서술한다. 그 슬픈 순간을 이겨 내고, 다시 건강한 삶으로의 출발선에서 저자는 서 있다.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유혹을 겪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이 책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주고자 한다. 그가 겪은 7년 동안의 시간을 함께 들여다보자.
재즈 스킬즈
아우룸 / 김주헌 (지은이) / 2023.05.16
33,000
아우룸
소설,일반
김주헌 (지은이)
1890년대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등장한 재즈는 이후 많은 음악에 영향을 끼친 미국 음악의 핵심 키워드이다. 재즈는 130여년에 걸쳐 많은 이론적 발전을 이루었는데, 이 책은 51개의 챕터에 걸쳐 기초 이론부터 고급 이론까지 폭 넓게 다루고 있다. 전체적으로 책의 시점은 시대를 따라 흘러간다. 재즈 즉흥연주의 초석이 되는 찰리 파커의 비밥을 비롯해 하드 밥, 포스트밥, 퓨젼, 컨템퍼러리, 모던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상 속 핵심 음악 이론들을 뽑아내어 51개의 챕터로 정리해냈다. 특히 이 책의 후반부에서 펼쳐지는 고급 재즈 이론의 향연은 즉흥연주를 한 단계 더 레벨업 하고 싶은 많은 재즈 지망생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다. 책 전체에 저자의 오랜 연구와 경험이 농축되어 있으며, 특히 매 챕터마다 배치되어있는 실전 예제들은 빠른 이해를 도와준다.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김주헌이 자세히 설명해주는 재즈 즉흥연주 고급 이론서 <재즈 스킬즈>. '재즈 이론의 정석'으로써 미래를 빛낼 실용음악 전공생들과 체계적으로 재즈를 배우길 희망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이론 필독서이다.저자소개 서문 제1장 베이직 라인 chapter1 코드톤(Chord Tone) chapter2 스케일(Scale) chapter3 싱코페이션(Syncopation) chapter4 텐션(Tension) chapter5 비밥 릭(Bebop Lick) chapter6 비밥 스케일(Bebop Scale) chapter7 보이스 리딩(Voice Leading) chapter8 어퍼스트럭쳐 트라이아드(Upper Structure Triad) chapter9 프레이즈(Phrase) chapter10 음역대(Range) chapter11 라인 콤비네이션(Line Combination) chapter12 하드 밥(Hard Bop) 제2장 1959 년 chapter13 모달 재즈(Modal Jazz) chapter14 프리 재즈(Free Jazz) chapter15 3토닉 시스템(3 Tonic System) chapter16 다양한 스윙 필(Various Swing Feel) 제3장 포스트밥 chapter17 하프 스텝 업(Half Step Up) chapter18 펜타토닉(Pentatonic) chapter19 6가지 도미넌트 스케일(6 Dominant Scales) chapter20 모티브 디벨롭먼트(Motive Development) chapter21 노트 밸류(Note Values) chapter22 폴리 리듬(Poly Rhythm) chapter23 16분음표 솔로잉(16th Note Soloing) chapter24 업 템포(Up Tempo) chapter25 다양한 블루스의 종류(Various Types of Blues) chapter26 리듬 체인지(Rhythm Change) chapter27 몽키쉬(Monkish) 중간 예제 - Voyager 제4장 계속 발전하는 이론 chapter28 크로매틱 스케일(Chromatic Scale) chapter29 씨메트릭 디미니쉬 패턴(Symmetric Diminished Pattern) chapter30 토닉 시스템 솔로잉 (Tonic System Soloing) chapter31 12톤 기법(12 Tone Technique) chapter32 바이 토널리티(Bi-Tonality) chapter33 스패니쉬 프리지안(Spanish Phrygian) chapter34 하모닉 마이너와 멜로딕 마이너(Harmonic Minor and Melodic Minor Scale) 제5장 화성적 접근 chapter35 II-V 리하모니제이션(II-V Reharmonization) chapter36 이너 하모니(Inner Harmony) chapter37 원 코드 솔로잉(One Chord Soloing) chapter38 클로즈드 보이싱과 드랍2(Closed Voicing and Drop2) 제6장 상상 그 이상을 바라보며 chapter39 리디안 크로매틱 하모니(Lydian Chromatic Harmony) chapter40 크로매틱 어프로치 하모니(Chromatic Approach Harmony) chapter41 인터벌릭 아이디어(Intervallic Idea) chapter42 헥사토닉(Hexatonic) chapter43 익스텐디드 도미넌트(Extended Dominant) chapter44 트라이아딕 프래그먼트(Triadic Fragment) chapter45 신세틱 스케일(Synthetic Scales) chapter46 셰입과 패턴(Shape and Pattern) 제7장 모던 재즈 chapter47 5노트 플레잉과 인터벌릭 리프(5 Notes Playing and Intervallic Leaps) chapter48 트라이아딕 크로매틱 어프로치(Triadic Chromatic Approach) chapter49 16분음표 스캐터링(16th Note Scattering) chapter50 이스케이핑(Escaping) chapter51 리리컬 프레이징(Lyrical Phrasing) 제8장 포스트스크립트전통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먼저일까? 개성적인 독창성이 먼저일까? 재즈 피아니스트 김주헌 작가가 던지는 질문이다. 전통에 대한 충분한 내공 없이 개성만을 가지고 연주한다면 대중성을 가질 수 없고 개성 없이 전통적인 내공만 쌓아서는 자신만의 특색을 나타날 수 없을 것이다. 둘 다 꼭 필요하다는 것 우리가 흔히 생각하기에 전통이라는 것은 겸손하고 보편적인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그 당시에는 독창적은 새로운 흐름이라고 볼 수 있다. 저자 서문에 나오는 1930~40년대 스윙 빅밴드에서 1945년 찰리 파커의 비밥, 1959년의 모달재즈. 등등 그 모든 것은 새로운 흐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통을 배운다는 것은 내공을 쌓는 일이기도 하며 그 당시의 개성을 습득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재즈 스킬즈는 지난 시대의 개성이자 지금의 전통을 역사 순서 위주로 엮은 책이라고 말하고 있다. 51개의 많은 챕터로 발전해온 수 많은 이론들과 혁명을 정리하였고 트럼펫부터 피아노 및 그 외 악기까지 모든 파트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재즈 이론을 서술하고 있다. 과거를 받아들이고 자신과 접목시키는 과정을 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전통과 개성의 초석을 다지고 기존에 출판되어있는 수 많은 명저들을 찾아볼 것을 권해드린다. 김주헌 피아니스트가 후배를 위해 남기는 좋은 도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기배려의 책읽기
북드라망 / 강민혁 (지은이) / 201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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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소설,일반
강민혁 (지은이)
5년 동안 철학책 원전들을 읽고 사유하면서 쓴 41편의 서평을 담은 책이다. 평범한 은행원이었던 저자는 11년 전 어느 날 철학을 만난 후 술과 담배에 찌들었던 그때까지의 삶을 뒤로하고 책읽기와 글쓰기로 충만한 새로운 세계에 들어섰다. 서양 현대철학(니체와 푸코, 들뢰즈 등)과 고대 그리스철학(소크라테스, 플라톤, 그리고 탈레스와 파르메니데스 등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 유학(공자, 맹자, 주자)과 불교(용수)와 도가(장자), 성서 등 동서고금을 망라하는 저자의 책읽기를 살펴볼 수 있다.머리말 프롤로그 _ 정확한 정신, 정확한 쾌락읽기란 무엇인가 1부 _ ‘나’를 생각하는 책들 자기 삶의 연구자 _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① 우울한 방문객, 병 | 몸, 타자들의 공동체 | 위대한 건강, 병을 환대하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후기 푸코와 마르크스 : 훌륭한 영혼은 나쁜 영혼에서 온다 _ 미셸 푸코, 『주체의 해석학』 ① 뱅센 시절좌파에 둘러싸여 | 해석학자 마르크스 | 규율권력과 이데올로기적 국가장치 | 영성, 주체의 변형 | 영성주의자 마르크스 『주체의 해석학』 후기 자기 밖으로 나가기 | 뤼시앵 페브르, 『마르틴 루터 한 인간의 운명』 할아버지의 세례 | 수도사 루터, 신을 찾다 | 신을 경유해 찾아온 새로운 자기 | 대항품행과 자기배려 | 자신 밖으로 나가기 『마르틴 루터한 인간의 운명』 후기 여가, 자기를 만드는 시간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미래의 아이에게 쓰다 | 자기 자신에게 쓰다 | 자기 자신을 응시하라 | 자기를 만드는 시간, 여가 『명상록』 후기 삶을 버리고 의를 택하다 | 맹자, 『맹자』 낭송, 정신을 바꾸다 |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 | 우리가 우리를 바꾼다 | 자기가 변하면 사회가 바뀐다 『맹자』 후기 양지, 내 마음의 온당쾌락처 | 왕양명, 『전습록』 용장으로 가는 지혜의 길 | 용장오도, 진리는 내 마음에 있다 | 양지는 사리에 맞고 즐겁다 『전습록』 후기 자유로운 운명, 그럭저럭 돌파! | 질 들뢰즈, 『차이와 반복』 긴긴 겨울, 돌멩이의 삶 | 그림, 차이를 산출하는 행위 | 차이는 미분이다 | 미분, 자유로운 운명을 살다 『차이와 반복』 후기 2부 _ ‘관계’를 생각하는 책들 다른 관계, 다른 자기 | 미셸 푸코, 『주체의 해석학』 ② / 세네카, 『자연에 대하여』 단일재배, 단일품종 | 자기가 자기에게 예속되다 | 철학, 정신의 등산 『주체의 해석학』, 『자연에 대하여』 후기 걷기, 증여의 마음을 연습하다 | 프레데리크 그로, 『걷기,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 고향이 증여한 기쁨 | 걷기의 다른 이름일탈, 다이너마이트, 치료 | 걷기, 나를 증여하는 시간 『걷기,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 후기 일상의 독재 |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퇴락, 빈말에 빠지다 | 타인의 통치, 존재를 빼앗다 | 독재의 기원빈말과 호기심 | 자기배려의 정치 『존재와 시간』 후기 마음을 움직이는 자 | 손자, 『손자병법』 자네의 약점은 기술이 아니야! | 형세, 승리는 나와 적 사이에 있다 | 기정상생, 마음이 현장과 함께하다 『손자병법』 후기 새로운 물신, 혁명의 순간 | 데이비드 그레이버, 『가능성들』 보이지 않는 손영구불변한 체계? | 상상력이 필요하다 | 몽상의 즐거움, 소비를 창조하다 | 혁명적인 순간, 상상이 바뀌다 『가능성들』 후기 동물이 되는 순간 | 고쿠분 고이치로, 『인간은 언제부터 지루해했을까?』 지루한 너무나 지루한 | 지루함의 계보학 | 동물-되기, 새로운 것에 압도되다 | 새로운 사고가 불법침입하다 『인간은 언제부터 지루해했을까?』 후기 마지막 거처 | 에드워드 사이드, 『말년의 양식에 관하여』 마지막 거처로 밀어 넣었다 | 새로운 아포리아, 말년성 | 자신과 반대로 쓰다 『말년의 양식에 관하여』 후기 3부 _ ‘일’을 생각하는 책들 공생, 감각을 공유하는 공동체 | 린 마굴리스, 『공생자 행성』 / 질 들뢰즈· 펠릭스 가타리, 『천 개의 고원』 ① 강한 규율, 강한 조직? | 공생하다, 감각을 공유하다 | 공생하다, 세상을 창조하다 『공생자 행성』, 『천 개의 고원』 후기 삶의 새로운 규칙들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밑바닥까지 설명하였다. 그러나… | 규칙 따르기는 실천이다 | 규칙이 신체에 스며들다 『철학적 탐구』 후기 새로운 도주선, 새로운 철학 | 질 들뢰즈· 펠릭스 가타리, 『천 개의 고원』 ② 다른 하나와 함께, 다른 하나의 안에 | 거시정치인 동시에 미시정치 | 내게 다가온 새로운 도주선 『천 개의 고원』 후기 중국이 부르주아 경제를 다루다 | 원톄쥔, 『백년의 급진』 언제나 시작부터 모순이 | 혁명 이데올로기가 자본을 축적하다 | 공산주의가 자본주의를 다루다 『백년의 급진』 후기 잊어야 하는 것으로부터 배우기 | 루이 알튀세르, 『마르크스를 위하여』 마르크스가 벤치마킹하다 | 벤치마크는 거짓환상이다 | 두 개의 현실, 새로운 현실 | 뒤로 돌아가기이론을 위해 훈련하다 『마르크스를 위하여』 후기 4부 _ ‘정치와 사회’를 생각하는 책들 생각하기, 모든 것이 무너지는 자리 | 용수, 『중론』 생각한다고 세상이 바뀌나? | 운동은 없다! | 독단적 주체, 고정된 인연 | 현실적인 것이 잠재적인 것이다 『중론』 후기 우리의 농단과 싸우자 | 장자, 『장자』 농단, 세금의 계보학 | 무한한 앎, 유한한 우리 | 우리는 언제나 농단에 서 있다 『장자』 후기 ‘우리, 인민’이 형성되다 | 알랭 바디우 외, 『인민이란 무엇인가』 국가소추주의에서 깨닫다 | 도래할 인민, 새로운 인민 | ‘우리, 인민’, 무기력을 파괴하다 『인민이란 무엇인가』 후기 텅 빈 것들의 합창 | 조르조 아감벤, 『왕국과 영광』 현대 학문은 권력-실천학이다 | 권력-실천의 기원, 오이코노미아 | 오이코노미아, 일을 배치하는 실천 | 오이코노미아, 삼위일체를 연결하다 | 오이코노미아, 하느님이 되다 | 경제, 인간의 오이코노미아 | 오이코노미아, 텅 빈 왕을 대리하다 | 영광의 오이코노미아, 민주주의의 기원 『왕국과 영광』 후기 도취의 기술 | 발터 벤야민, 『일방통행로』 숨은 세상이 흘러나오다 | 감각이 전송되다 | 도취한다, 혁명한다 | 『일방통행로』 후기 반복되는 상처가 새로운 삶을 만든다 | 주디스 버틀러, 『혐오 발언』 X 가진 놈이 누구보고 X 같은 년이라는 거지요? | 카운터펀치, 말은 행위다 | 모든 말은 ‘exitable speech’이다 | 포르노그래피가 저항이다 | 반복된 상처가 세계를 돌파한다 『혐오 발언』 후기 5부 _ 읽고 쓰고 공부하는 책들 읽기는 창조다 | 장 폴 사르트르, 『문학이란 무엇인가』 은폐된 기원, 사르트르 | 인간은 본래적으로 자유롭다 | 섬기는 말, 사용하는 말 | 자유, 미래로 자신을 던지다 | 글쓰기, 총을 쏘다 | 최초의 용자, 사르트르 『문학이란 무엇인가』 후기 읽기의 역량이 우주를 만든다 | 이반 일리치, 『텍스트의 포도밭』 문자문화의 세계 | 읽는 자는 망명자다 | 우주를 만드는 역량 『텍스트의 포도밭』 후기 경계인의 해방감 |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삶의 대차대조표 | 낯선 친숙함, 혼자 돌파하다 | 마키아벨리는 마르크스다 『군주론』 후기 플라톤의 반플라톤주의 | 플라톤, 『프로타고라스』 니체, 행복을 말하다 | 플라톤, 덕을 질문하다 | 영성 없는 순수 인식 | 플라톤이 플라톤을 배반하다 『프로타고라스』 후기 제 갈 길을 가라, 남이야 뭐라든! | 단테 알리기에리, 『신곡』 마르크스가 전해 준 단테 | 절망한 자, 지옥부터 가라 | 연옥, 자신을 바꾸는 자유의 길 | 천국, 자기의 주인이 되다 『신곡』 후기 전락의 수련, 철저한 제로 | 나쓰메 소세키, 『갱부』 ‘나’는 단지 연속된 의식이다 | 소세키 안에 숨겨진 죽음 | 의식이 0이 되다, ‘나’가 사라지다 『갱부』 후기 과학 밖 세계, 과학 밖 서사 | 퀑탱 메이야수, 『형이상학과 과학 밖 소설』 어쨌든 과학으로 통한다? | 습관이 미래를 추론한다 | 과학에게 밖이 있다 『형이상학과 과학 밖 소설』 후기 번역, 타자가 들어오는 관문 | 조재룡, 『번역하는 문장들』 에크리튀르와 글쓰기 | 번역, 원문을 원문이게 해주는 힘 | 번역의 인식론, 새로운 감수성의 발명 『번역하는 문장들』 후기 살덩이의 순환 | 질 들뢰즈, 『감각의 논리』 살덩이가 모였다, 흩어졌다 | 신체는 카오스에서 솟아났다 | 신체는 다시 빠져나가려 한다 『감각의 논리』 후기 6부 _ 철학을 향유하는 책들 나는 다른 행성에서 왔다! | 미셸 푸코, 『성의 역사』와 『지식의 고고학』 침묵과 변형 | 어떻게 나는 나를 바꾸는가? | 지식은 자명하지 않다 | 친숙한 광경들의 바깥으로 『성의 역사』, 『지식의 고고학』 후기 영원회귀는 두 번 뛴다 |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② 훌륭한 유럽인, 니체 | 힘에의 의지, 모두 선이자 악이다 | 영원회귀, 나 그렇게 되기를 원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후기 소크라테스 이전, 그 오래된 현대 | 탈레스 외,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 악의에 찬 책들의 운명 | 탈레스천문학 오타쿠 | 아낙시만드로스와 아낙시메네스운동하는 신과 아에르 | 피타고라스공동체주의자의 아름다운 우주론 | 헤라클레이토스나는 나 자신을 탐구했다 | 엠페도클레스리좀, 만물의 네 뿌리들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 후기 중국 ‘철학’의 모험과 회귀 | 펑유란, 『중국철학사』 자기 목소리를 잊은 동아시아 | 동아시아에 ‘철학’은 없다 | 플라톤과 함께하는 리와 기 | 리와 기, 플라톤을 배반하다 『중국철학사』 후기 레드 칸트, 에티카 마르크스 | 가라타니 고진, 『트랜스크리틱―칸트와 맑스』 일본 철학의 힘 | 레드 칸트 | 에티카 마르크스 『트랜스크리틱』 후기 새로운 성경 읽기: 하느님과 지혜 | 『성경』, ‘시서와 지혜서’ 하느님의 사랑은 변치 않아 | 하느님을 바꾸자, 우리를 바꾸자 | 자연과 역사의 다른 이름, 하느님 | 하느님의 지혜는 나를 바꾼다 | 하느님, 인간주의를 넘어 『성경』, ‘시서와 지혜서’ 후기 유일신과 다신교 | 얀 아스만, 『이집트인 모세』 다른 것은 없다? | 유일신교, 다신교를 억압하다 | 이집트인 모세, 역사에 엉겨 붙다 | 흩어지면 여럿, 뭉치면 하나 『이집트인 모세』 후기 부록 _ 동의보감과 철학 신체가 되어 버린 기계, 언어 _ 『동의보감』 ‘언어’(言語) vs.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신체의 공산주의 _ 『동의보감』 ‘신형’(身形) vs. 가라타니 고진의 『세계사의 구조』 그때그때 달라요 _ 『동의보감』 ‘모발’(毛髮) vs. 스튜어트 홀의 『스튜어트 홀의 문화이론』 자기가 지배하고, 자기가 복종하는 사회 _ 『동의보감』 ‘혈’(血) vs. 장 자크 루소의 『사회계약론』 마주침의 유물론 _ 『동의보감』 ‘진액’(津液) vs. 에피쿠로스의 『쾌락』 참고문헌 _ 은행원의 인문학 서재 “읽을 수 없던 것을 읽게 되었을 때, 우리는 진정으로 읽고 있는 것이다!” 철학 원전으로 ‘단숨에’ 뛰어든 직장인이 말하는 철학의 쾌락!! 평범한 은행원이었던 저자는 11년 전 어느 날 철학을 만난 후 술과 담배에 찌들었던 그때까지의 삶을 뒤로하고 책읽기와 글쓰기로 충만한 새로운 세계에 들어섰다. 이 만남의 과정을 첫번째 책(『자기배려의 인문학』)에 담은 이후, 저자는 5년 동안 철학책 원전들을 읽고 사유하면서 쓴 41편의 서평을 담아 새로운 책 『자기배려의 책읽기』를 선보인다. 서양 현대철학(니체와 푸코, 들뢰즈 등)과 고대 그리스철학(소크라테스, 플라톤, 그리고 탈레스와 파르메니데스 등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 유학(공자, 맹자, 주자)과 불교(용수)와 도가(장자), 성서 등 그야말로 동서고금을 망라하는 저자의 책읽기는 경이로울 지경이다. 특히 시중은행의 자본시장부장으로 일하면서 읽고 쓰고 사유하기 위한 여가를 마련하려는 필사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이 더욱 놀랍다. 이 특별한 철학책 서평집은 ‘나’(1부), ‘관계’(2부), ‘일’(3부), ‘정치와 사회’(4부) 등 현대인들이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문제의 현장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돌파할 수 있을지, 그리고 ‘공부’(5장)와 ‘철학’(6부)을 통해 어떻게 ‘자기배려’의 삶을 만들 수 있는지를 저자의 경험과 더불어 알려 주고 있다. 특히 각 서평의 ‘후기’로 수록한 글들은 저자가 해당 책과 어떻게 만나고 공부했는지, 그 만남이 어떻게 삶의 실천과 다른 공부로 확장되었는가를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어, 철학이나 인문학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연했던 독자들에게 유용한 조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자기배려의 책읽기》 지은이 인터뷰 1. 이번 『자기배려의 책읽기』는 굉장히 많은 책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게다가 다루고 있는 책들이 분량이나 난이도 면에서 만만치 않은 책들인데요. 보통 직장인들은 소설 한 권 읽기도 쉽지 않다고들 하는데, 바쁜 은행에 근무하시면서도 철학책들을 꾸준히 읽으시는 동력은 무엇일까요? 시간 활용은 어떻게 하시는지, 특별한 요령이 있으신지도 듣고 싶습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직장 생활은 직급이 낮으나 높으나 버겁습니다. 그러나 밥벌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삶은 언제나 밥벌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저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니까, 온종일 회사 일에 집중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저는 항상 아침 일찍 출근 준비를 해서 6시 반 이전에 집을 나섭니다. 지금은 차를 몰고 회사에 가지만, 팀장 때까지는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1시간 반가량 걸려 출근했습니다. 출근하면 7시 반이 넘어 있는데, 그때 시장 단말기를 통해서 간단하게 간밤의 시장 상황을 점검합니다. 그러고 나서 아침 8시 반이면 본부 직원들이 모인 '모닝 미팅'에 참석해서 딜러들과 함께 시장 리뷰를 하고, 오늘을 어떻게 대응할지 마음을 가다듬지요. 그리고 9시에 한국 시장이 시작되면 정신없이 시장 움직임을 파악하고, 때때로 들어오는 리스크 요소를 판별해서 의사결정 해줘야 할 일이 있으면 바로바로 합니다. 그러느라 온종일 딜링룸을 돌아다닙니다. 또 내부 행정이나 기획 업무와 관련해서도 계속 의견을 주고받으며 때론 전화로, 때론 회의로 온종일 정신이 없지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오후 시간도 다 갑니다. 오후 네 시가 되면 한국 시장도 마무리가 되고, 이어서 유럽 시장이 시작됩니다. 이즈음에 한 번 더 시장 체크를 하는데, 그때도 우리 부서 포지션에 영향이 없을지 리뷰하고 필요하다면 의사결정을 해줘야 합니다. 일정 규모 이상의 북(book)을 운용하면 예상치 못한 상황은 항상 있게 마련입니다. 그럴 때면 직원들과 함께 진땀을 흘리며 상황수습에 온통 정신을 빼앗깁니다. 그러다 퇴근 시간이 훨씬 지나 다시 한 시간 반 걸려 성남 집으로 돌아가면 대개 저녁 아홉 시에서 열 시가 됩니다. 그러나 그즈음 뉴욕 시장이 시작되므로 핸드폰의 블룸버그 어플에서 손을 떼지 못합니다. 미국 트레저리 채권이나 에스앤피(S&P)지수 움직임뿐 아니라, 스왑(Swap)과 원자재 가격들, 그리고 시장의 중요 뉴스들이나 코멘트·분석들은 사실상 이때 마구 쏟아지니까, 가능한 현지 기사나 메시지를 여러 개 찾아 읽어 보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시간이 훌쩍 가지요. 혹시 리스크에 노출된 오버나잇 포지션이 좀 있기라도 하면 밤잠을 설치기 일쑤입니다. 제가 술을 전혀 안 마셔서 그렇지, 술까지 많이 마셨으면 삶은 더 피폐했을 것입니다. 말하자면 평일 아침 6시부터 최소 저녁 9시까지 제 시간은 촘촘하게 일에 묶여 있습니다. 그러지 않고선 감당할 수 없지요. 하긴 누군들 그러지 않겠습니까. 그 시간 동안엔 전혀 다른 짓을 하지 못합니다. 회사에서도 저는 굉장히 전투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저는 그래야 한다고 배웠고, 또 그렇게 수련을 받아 온 사람입니다. 그래야 마음도 편안하고요. 그러므로 제 입장에서 여분의 시간을 만들어 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로마시대 스토아주의 정치가들은 ‘여가’(Otium)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냐, 그리고 그 시간에 자기 자신을 배려하는 공부(글쓰기나 책읽기)를 하고 있느냐로 사람들을 평가했다고 합니다. 그것 자체가 역량이었죠. 꼭 그 관점이 아니더라도 제게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사활이 걸린 일입니다. 저는 회사일을 제외하고는 필사적으로 글쓰기와 책읽기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합니다. 팀장 때까지는 출퇴근 시간만큼 중요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현재 제가 읽은 것들과 쓴 것들은 거의 모두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그리고 출근 전 짜투리 시간에 저의 모든 전투력을 쏟아서 나온 것들입니다. 아주 보잘것없는 것들도 저에겐 제 모든 것을 걸고 획득한 것입니다. 글도 순간순간 스마트폰 메모앱을 이용해 조각조각 정리한 것을 모아다가, 주말이나 저녁에 조그만 틈을 내 단락문장과 에세이 형태로 바꾸어 냅니다. 어디 발표할 것도 아니면서, 이런 생활방식은 거의 10년에 걸쳐 형성되어 온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부장이 되고, 차를 몰게 되었는데도 집에 가면 반드시 한두 시간은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그게 제 공부의 전부입니다. 어떤 분야이든 객관적으로 훌륭한 방법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좋은 방법에 대한 환상’이 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가끔 ‘방법’에 대한 인식의 계보학을 추적해 볼만 하다고 여기고 있지요. 무슨 일에 닥치면, 왜 우리는 방법이 있는지 먼저 생각할까요? 방법을 찾다가 정작 할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지요. 우리는 무의식중에 무언가 하려면 그것에 대한 방법이 무조건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인 양 여기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을 보면, ‘방법’은 어디에도 없을지 모릅니다. 사실 살아 보면 우리는 방법을 모른 채 이미 할 일을 하고 있지요. 모든 것을 다 하고 나서, 그것들을 소급하여 그럴듯하게 재구성하여 말한 것을 ‘방법’이라고 이름 붙이고 있을 뿐인지 모릅니다. 그렇게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든 담론에 대해서 저는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 나름 철학책을 읽기 시작한 지 10년이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관심이 가는 철학자에 대해서는 주요한 텍스트들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또 글을 쓰다 보니 쓰기 위해 텍스트를 집중적으로 분해하고 사유하는 버릇도 어느 정도는 형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모두,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일 뿐입니다. 그러니 객관적으로 제가 하고 있는 이 방식이 옳다고 확신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는 분명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누가 하라고도 하지 않았는데, 제가 철학이나 글쓰기를 열심히 하는 이유는 철학이 정말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내 식대로 읽어 이해하고, 이해한 것을 쓰기를 통해 사용하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큰 쾌락입니다. 쾌락이 있기 때문에 아주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서 이 책들을 읽고 쓰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철학만이 아닙니다. 우리 삶의 모든 것들이 그렇지요. 기쁨을 얻지 못한다면 그것을 왜 하겠습니까. 어떤 일이든 기쁨이 행동을 이끈다고 생각합니다. 철학책 독서도 그런 쾌락 때문에 하게 됩니다. 아침부터 오늘 나의 쾌락을 이끌 책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혹시 읽지는 못하더라도 그 책을 들고 다니며 읽어 내고, 때때로 글을 쓸 요량으로 여백이나 메모앱에 메모를 하면서 글감들을 모으는 일, 그것은 어느 누구도 방해하지 못하는 나만의 쾌락입니다. 그게 완성된 글이 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 과정 자체가 쾌락입니다. 이 쾌락 때문에 읽고 씁니다. 간단합니다. 아이들도 보면 게임을 하는 쾌락을 획득하기 위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간을 확보해 내지요. 즉, 어떤 행위에 위험과 벌이 뒤따르더라도 쾌락이 있다면 그것들을 감수하고서라도 시간을 확보하여 해내고 만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윤리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들은 욕망의 존재이기 때문에 이 흐름 속으로 들어가면 시간이고 나발이고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이죠. 오로지 욕망을 따라서 어떠한 행위든 해내고 있는 것이죠. 저의 책읽기나 글쓰기도 그것과 하등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고상한 목표가 있거나, 특별한 방법이 있어서 읽고 쓰는 게 아닙니다. 그런 능력을 갖고 있지도 않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철학책을 읽고, 그런 글을 쓰는 것이 제게는 최고의 쾌락이기 때문에 온갖 방식을 동원해서 읽어 내고 쓰고 있을 뿐인 겁니다. 정해진 아무런 방법도, 단계적 과정도 없습니다. 어느 누가 인정하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일단 저는 술·담배를 하지 않으니까, 회식이 있든 없든, 퇴근하고 나면 정신이 멀쩡하기 때문에 단 1시간이라도 책을 읽고 글을 쓸 시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출근하기 전에도 1시간 정도는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지요. 회사에서는 책을 차분히 읽는 것은 불가능해요. 그렇지만, 틈틈이 스마트폰의 메모앱을 이용해서 때때로 머리에 잡히는 생각들을 몇 문장으로 정리해 둘 수는 있습니다. 이런 게 모두 즐거운 일이기 때문에 모든 행동이 이것을 중심으로 계획되어지고 실천되어집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버릇이 형성된 것 같습니다. 어떤 방법을 좇아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쾌락을 좇아 자동으로 구성된 버릇입니다. 이제는 그냥 그것이 생활이 된 것 같습니다. 이게 대단한 것도 아니므로, 내세울 것도 없습니다. 2. 2014년에 『자기배려의 인문학』 이후 두번째 책입니다. 첫번째 책이 인문학과의 만남, 그리고 인문학적 글쓰기에 대해 다루고 있다면, 이번 『자기배려의 책읽기』는 주로 독서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첫번째 책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일단 차이보다 그때와 같은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에피멜레이아 헤아우투’(Epimeleia Heautou), 그러니까 ‘자기배려’라는 말을 책 제목에 다시 내걸었다는 점에서 첫 책과 연속선상에 있습니다. 이제 저에게 ‘자기배려’는 매우 중요한 용어이자 개념이 되었습니다. 물론 현대의 교육자들이 공자왈 맹자왈 하듯 이 개념이 지배했던 고대의 윤리 정신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주장했다면 다시 공자가 주장한 ‘인’(仁)의 정신을 되살리자고 말하는 교육자들과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이 개념은 푸코가 ‘주체변형의 구조’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개념이고, 푸코는 이 개념으로부터 자기가 자기와 관계를 맺는 구조라는 새로운 대상을 발굴하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알듯이 개별자인 주체 밖에만 관계와 장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주체 안에도 수많은 관계와 장치가 존재하고, 그것은 자기와 자기의 관계라는 형태로 표현된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우리가 흔히 “내 자신과 대화한다”고 할 때, 그것은 정확히 이 사태를 알려 주는 일상화된 문구일 것입니다. 나는 내 자신과 대화하면서 내 자신을 구축합니다. 그것은 완벽히 자기와 자기의 관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개별자인 ‘나’ 안에도 수많은 관계와 수많은 사건이 발생 가능합니다. 아마 그 사건들과 함께 나라는 존재가 바뀌어 가는 것일 테지요. ‘자기배려’라는 개념은 이 주체 변형의 구조를 드러내 주는 중요한 개념이므로, 첫 책과 이번 책은 그 정신에 있어서는 다른 점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자기와 자기의 관계를 중심에 두고 사고를 하는 책이라는 점에서요. 그러나 오히려 바로 그 점 때문에 첫 책과 이번 책은 굉장히 차이가 생겼습니다. 첫 책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5~6년간 공부한 것 중 친구들 앞에서 발표한 글들을 중심으로 뽑아서 책으로 묶은 것이라면, 이번 책은 저 스스로 책을 읽고 홀로 그 책에 대해 서평으로 쓴 글들을 묶은 것입니다. 따라서 앞의 책이 나라는 주체 밖의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 쓴 글이라면, 이번 책은 철학책들을 중심으로 내 주체 안의 또 다른 나와 대화를 하면서, 나의 변화, 내 안의 사건들을 관찰하고 쓴 글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납니다. 특히 책읽기라는 행위를 둘러싼 나의 사건들, 나의 변화들을 ‘후기’라는 형태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게 얼마나 성공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읽기라는 게 그저 정보의 취득이거나 마음의 평안을 위한 행위가 아니라, 글 안에 포함되어 있는 수많은 진리들이 읽기라는 과정을 거쳐서 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고, 그런 진리들이 내 안에서 사건들을 일으키는 것임을 내가 나에게서 발견해 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첫 책에서는 그리스·로마 철학이 ‘자기배려’를 어떻게 이야기했는지 정리한 에세이들이어서 철학 텍스트가 한정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책은 그리스 로마 철학책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분야의 철학책들을 읽으면서 내 관점에서 쓴 서평글들을 모은 것이고, 동시에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에게 나타난 정신적인 사건들과 변화를 가감 없이 보여 주는 글들(후기)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마 저는 이제 저 자신을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남들 생각에만 따르지 않는, 저만의 생각으로 책을 읽고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게 훌륭해서가 아니라, 저의 어떤 생각도 드러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를 지니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조금 무모할지 모르지만, 첫 책과 달라졌다면 바로 이것이 달라졌습니다. 3.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인문학 고전들이 어떻게 선생님의 삶을 바꾸어 놓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요즘에는 “삶을 바꾼다”는 말을 매우 조심스럽게 사용합니다. 단순히 책이 삶을 바꾼다는 말은 다소 허망한 구호인 것 같습니다. 그게 사실이면 골방에 갇혀 책만 읽으면 삶이 바뀐다는 말일 텐데, 저는 그런 경우를 본 적도, 또 그리되리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책읽기와 삶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고전이 고전인 이유는 그것이 우리들의 정신을 앞지르는 급진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시대의 정신뿐 아니라, 시간이 흐른 지금-여기의 정신도 언제나 앞서 있기 때문에 그것은 고전다움을 지니고 우리에게 계속 영향을 끼칩니다. 인간이라는 종이 이 세상에 도래한 이래 언어는 문명을 일으키고, 지식을 전파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도록 하였으니까, 그 측면에서 보면 당연히 책이 새로운 삶을 만들어 내는 것은 당연합니다. 결국 책은 삶을 바꾸기도 하고, 바꾸지 않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책읽기는 그것만으로는 삶을 바꾸지 않지만, 어쨌든 삶을 바꾸는 문제에 깊이 연루된 것은 틀림없습니다. 제 경우도 철학책을 읽기 시작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그 전과는 전혀 다른 삶이 전개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전에 저의 모습은 지금의 제 모습으로는 상상하기 힘듭니다. 거의 매일 야근에다, 언제나 제가 자청한 술문화에 찌든 모습이었고, 생활면과 의식면, 모든 면에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문란해서 도무지 구제불능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후회가 막급합니다만, 실제로 있었던 제 모습이니 지울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물론 제가 도덕적으로 변했다, 군자가 되었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럴 리가 없습니다. 철학은 도덕이 아니니까요. 다만, 그때와는 다른 윤리와 다른 생활양식을 가지게 된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책읽기가 책읽기를 넘어서 있을 때 책읽기가 삶을 바꾸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즉, 책읽기가 책읽기를 넘어서서 삶의 새로운 양식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책읽기가 삶을 바꾼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읽기가 책읽기로만 끝나고 만다면 그것은 앞서 이야기한 골방에서 책만 읽는 사람들처럼, 삶을 바꾸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책읽기의 의미는 책읽기를 넘어서는 곳에 있습니다. 11년 전에 몸이 잠시 좋지 않아서 철학을 찾아 공부하기 시작했고, 혼자 하는 것보다 관심이 같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연구실을 찾아갔습니다. 그곳이 책읽기뿐만 아니라 글쓰기를 강조하는 곳이라서 철학 에세이를 의무적으로 썼는데, 철학이 주는 기쁨, 글쓰기가 주는 쾌감이 뒤섞이면서 직장 밖에서의 생활양식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술·담배를 끊고 직장 밖에서는 글쓰기나 읽기에 전념하게 되는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가족이나 직장 생활에서도 모든 것이 철학과 뒤섞이는 경험을 자주 하게 됩니다. 저는 회사에서도 굉장히 전투적인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을 제대로 처리하기 위해서 격렬한 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이지요. 아마 저를 아는 사람들은 저를 부드러운 사람으로 알고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회사에서는 제가 철학을 공부한다느니, 글을 쓴다느니 하는 것은 가까운 사람이 아니면 전혀 알지 못할 거고, 안다고 해도 그분들에게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당연합니다. 제게도 책읽기나 글쓰기는 저 혼자만의 일이지요. 회사에서는 회사 일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책읽기나 글쓰기가 이 현장으로 넘어가지는 않았지요. 그런데 요즘에는 책을 읽다가도 회사일이 생각나고, 회사일을 하다가도 어제 저녁에 읽은 책 내용이 생각납니다. 또 회사에서 보고서를 작성하다가도 철학책의 어떤 논리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보고서의 어떤 부분에 그 논리가 연결되기도 하고, 철학책의 어떤 단락이 너무 어려워서 돌파하기 어려워졌는데, 갑자기 회사에서 있었던 어떤 사건들이 생각나면서 아주 쉽게 이해되기도 합니다. 책읽기와 철학이 책읽기를 넘어서서 현장과 뒤섞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는 순간 현장의 모든 것이 철학의 대상이 됩니다. 거꾸로 철학의 난해한 개념들이 현장과 함께 이해됩니다. 철학이 현장을 바꾸고, 현장이 철학을 고양시킵니다. 그러고 보면 철학의 개념 세계도 현장입니다. 즉, 철학을 통해 획득한 개념의 현장과 직장이나 가족의 현장이 뒤섞이고 있는 것입니다. 철학의 언어와 직장의 언어가 뒤섞이면서 나만의 새로운 현장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오로지 제 신체 안에서만 일어나는 일이지만, 그것은 분명히 새로운 현장입니다. 아마 책읽기와 글쓰기가 새로운 생각, 새로운 생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내고 있다면 바로 이런 새로운 정신의 현장과 함께 가능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제게는 매우 중요한 순간들입니다. 아마 나중에 지금을 회고하게 되면 과거에 펼쳐졌던 이 정신의 현장을 기억해 내고 너무 기뻐할 것 같습니다. 내가 변해 가는 순간의 모습들일 테니까요. 영화 《매트릭스》만큼 세상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영화도 드물 것입니다. 저도 이 영화를 무척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한 가지 말하자면, 이 영화가 제게 직장을 대하는 마음을 새롭게 만들어 준 영화였다는 점입니다. 영화는 묘합니다. 컴퓨터가 만들어 놓은 매트릭스에서 빠져 나왔는데도, 앤더슨 일행은 끊임없이 다시 매트릭스로 다시 돌아와 싸워야 합니다. 이 내러티브는 불교의 보살론을 상기시키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앤더슨은 깨달았으므로 속세(매트릭스)에서 벗어났지만, 해탈의 문을 열어 그 속세를 빠져나가지는 않습니다. 앤더슨 일행에게 매트릭스 안은 진정한 현실이 아니지만, 사람들의 의식이 활동하는 곳이므로 여전히 현실인 것입니다. 따라서 매트릭스 안에 들어가야만 매트릭스와 싸울 수 있고, 세상을 바꾸어 나갈 수 있습니다. 해방구는 여전히 매트릭스 안에서 찾아야만 했던 거지요. 이것은 제게 아무리 정신적으로 깨달음이 있더라도, 여전히 밥벌이의 세계로 돌아와 매우 구체적인 정황들과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바로 이 지점 때문에 철학은 고결하게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니, 고결하면 철학이 아닌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정신이 고결하게 등반을 했음에도 다시 내려와 밥벌이의 세계로 들어가야만 그 등반이 완성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밥을 먹고 산다는 매우 간단한 사실 앞에서 철학은 매 순간 시험받습니다. 저는 매우 급진적인 정신(=고전의 정신)을 지니고, 밥벌이라는 상식의 세계로 매일 출퇴근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일반적인 것과 뒤집혀 있는 것 같습니다. 상식적인 내가 남는 시간에 고전, 즉 급진적인 철학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고전, 즉 급진적인 철학을 가지고 상식적인 직장/가족/모임으로 매일 돌진합니다. 그 과정을 매번 거치면서 앞서 말했던 ‘새로운 정신의 현장’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고, 그 순간 정신은 더욱 달구어집니다. 아마도 매번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내가 몸담고 있는 매트릭스의 상식, 그러니까 현장(직장/가족/모임)의 상식도 바꿀 기회를 갖게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을 뒤돌아보았을 때, 삶이 바뀐다고 하는 것이겠지요. 그렇게 본다면 제게는 철학 없는 삶의 변화는 존재하지 않는 셈입니다. 4. 인문학 공부를 시작하고자 하는 직장인 독자들에게 공부에 입문하기 좋은 책이나 강좌가 있을까요? 저는 맨 처음 공부하려는 분들에게 언제나 두 가지를 이야기합니다. 첫째는 함께 공부하라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인문학 공동체나 기관이 많아졌습니다. 신뢰할 만한 곳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면 좋습니다. 혼자 공부할 때 풀리지 않던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풀리고 자신만의 공부 지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는 언제나 글을 쓰라는 것입니다. 읽기만 해서는 앞으로 나가지 못합니다. 철학은 언어에 대한 각별한 감각이 있어야 가능한 공부인 것 같습니다. 철학은 근본적으로 언어에 대한 공부이기도 하지요. 글을 쓰고, 그 글에 대해 비판을 받는 작업을 통해서 생각이 더 깊어지게 됩니다. 혼자 하는 공부만큼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좋은 인문학 공동체를 찾아가서 적당한 세미나를 골라 몸으로 부딪히라고 권합니다. 제가 그렇게 했으니까요. 물론 “내가 해봐서 아는데...” 버전으로 들려서 좀 불편할 수도 있는데, 아직까지는 이 방법을 제일 먼저 권합니다. 저의 경우는 옛 에 찾아가 ‘장편 읽기 세미나-그리스·로마 서사시와 신화 읽기’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무턱대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참여하신 분들과 친해진 후에 그 분들이 참여하는 다른 프로그램들, 예를 들면 ‘니체 세미나’ 같은 곳에 들어가서 드디어 철학책을 읽을 수 있었지요. 물론 처음에는 따라가기 힘듭니다. 그러나 돌이켜 보니, 그렇게 단번에 들어가는 것이 훨씬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빙빙 돌아갔으면 지금도 철학책 한 권 제대로 읽기 어려웠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옛 나 같은 곳에서는 휴일에 일반인들을 위한 ‘대중지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직장인인 저의 경우 딱 시간이 맞아서 그 프로그램을 열심히 다녔습니다. 학기제로 운영하고, 저와 유사한 관심사를 갖고 있는 학인들이 모이니, 공부하는 재미도 생기고 서로 격려도 해주는 장점을 누릴 수 있었지요. 특히 제가 다녔던 프로그램들은 모두 글쓰기를 강조하는 곳이라, 학기가 끝나면 학기 중 배운 책을 가지고 함께 글을 쓰게 하고, 그 글에 대해서 합평도 해주었는데, 그게 저의 공부를 굉장히 크게 도약시켰습니다. 그래도 제게 입문용 책을 골라 주라고 계속 부탁하면 부득불 몇 권을 권합니다. 그것은 한 가지 철학원전과 철학원전을 읽는 데 도움을 주는 몇몇 책들입니다. 먼저 플라톤의 『향연』입니다. 『향연』은 엄청나게 유쾌한 작품입니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대단한 유머의 소유자입니다. 또 ‘향연’의 그리스 원어인 ‘심포지엄’(symposion)의 의미를 알고서 그만 웃음이 터져 나오고 말았습니다. 그 뜻은 ‘함께(sym-) 마신다(posion)’ 음, 요즘 말로, 그냥 ‘뒤풀이’, ‘회식’(會食)이더군요. 물론 이 제목은 후대에야 정해진 것이긴 하지만, 이 제목의 뜻을 알고 너무 편안하게 책을 대할 수 있었습니다. 어찌되었든 뒤풀이 기록 아닙니까. 아무튼 읽기 시작하면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철학책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이때 처음 알았습니다. 다음은 고병권의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들뢰즈의 『니체』(한국어 번역본 제목은 『들뢰즈의 니체』)입니다. 니체 원전에 직접 들어가는 것이 부담스러우면 이 두 책을 먼저 읽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고병권은 제가 알고 있는 한국 최고의 글쟁이 중 하나입니다. 제가 아는 한 한국에서 글을 가장 잘 쓰는 사람 중 한 분이고, 사회적 실천면에서도 최선두에 서 있는 이들 중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철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니체를 가장 잘 설명해 주는 사람 중 한 명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책과 함께 『언더그라운드 니체』, 『다이너마이트 니체』를 함께 읽어도 좋을 것입니다. 『니체』는 들뢰즈의 다른 책들만큼 어렵지는 않습니다. 들뢰즈가 니체 입문서 형식으로 편찬한 책이기 때문인데, 니체의 이력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니체 사상을 힘에의 의지, 긍정, 니힐리즘, 영원회귀, 초인 등으로 나누어서 쉽게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니체를 처음 접할 때 이 책을 읽고 꽤 도움이 된 기억이 납니다. 현대 철학의 핵심들을 잘 설명해 준 책으로 일본 학자 오카모토 유이치로의 『흐름으로 읽는 프랑스 현대사상사』도 무척 인상적입니다. 물론 책의 주제가 프랑스 구조주의이므로 협소하다고 느끼실 수는 있는데, 프랑스 구조주의가 현대철학에 영향이 컸고 현대철학을 공부하려면 가장 핵심적인 사조 중 하나일 테니, 이 책을 읽어 두는 것은 의미가 없지 않습니다. 대개 교양 사상사는 여러 철학자를 잡다하게 집어넣어, 읽는 이로 하여금 그만큼 잡다한 지식을 얻게 하는 데 만족하는데, 이 책은 ‘구조주의’라는 주제에 집중해 깊게 들어가면서도, 가장 쉬운 언어로 풀어 써 주어 현대철학의 핵심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입문서입니다. 그리고 시중에 나와 있는 철학 입문서 시리즈 중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는 그린비 출판사에서 나온 ‘리라이팅 클래식’ 시리즈와 웅진지식하우스에서 출간된 ‘HOW TO READ’ 시리즈입니다. 전자는 한국 저자들이 고전을 설명해 주는 입문서이고, 후자는 외국의 전문가들이 철학자들의 사상을 그들의 문장을 내세워 직접 설명해 주는 입문서입니다. 이 두 시리즈에 고미숙, 고병권, 이진경, 권용선, 박성관, 강대진, 황수영 등 쟁쟁한 한국 저자들과 레이 몽크, 슬라보예 지젝, 피터 오스본, 키스 안셀 피어슨, 모리치오 비롤리 등 외국의 유수 저자들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저는 이 책들을 모두 읽어 보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필요할 때 들춰보면 가장 좋은 입문서들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철학책 읽기는 입문서로만 끝나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해당 원전에 들어가서 철학자가 쓴 책의 문장들을 직접 만나야만 합니다. 그럴 때에야 그 문장으로부터 진리가 흘러 나와 내 신체로 들어온다고 상상하곤 합니다. 철학자의 문장 그 자체에 철학도 함께 살아 있기 때문에 그가 직접 쓴 문장을 보지 않고 그의 철학에 접근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그러므로 어디든 이런 공부를 하는 친구들을 찾아나서서 꼭 그 친구들과 철학 원전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5. 『자기배려의 책읽기』에서 다루고 있는 책 중에 특히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은 미셸 푸코의 『주체의 해석학』, 『성의 역사 3 : 자기 배려』와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철학책들입니다. 세 책 모두 저에게 ‘자기’와 ‘자기배려’라는 개념을 가르쳐준 첫 철학책이고, 철학의 참다운 즐거움을 안겨 준 첫 책들입니다. 특히 『주체의 해석학』은 그리스·로마 철학들에 나타난 ‘자기배려’의 개념들을 푸코적으로 박진감 넘치게 설명해 주는 책이라서 저에겐 결정적인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아름다운 그리스·로마의 사유인들, 그러니까 플라톤, 에피쿠로스, 에픽테토스, 세네카, 키케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접하고 완전히 새로운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버릴 문장이 없을 정도로 니체의 사상을 완벽하게 보여 주는 철학책입니다. 시적인 표현, 장엄미 넘치는 표현이 넘쳐나므로 읽으면 읽을수록 정신이 푹 빠지게 되는 책이죠. 저는 이 책을 낭송할 때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말하곤 합니다. 정말 훌륭한 책이죠. 읽는 이의 마음을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 내는 책입니다. 그리고 질 들뢰즈· 펠릭스 가타리가 쓴 대작, 『천 개의 고원』입니다. 저는 읽었지만 아직 읽지 않았다고 말하는 책입니다. 정말 어려운 책입니다. 그러나 이 책을 펼쳐 들고 읽으면 괜히 흥분됩니다. 마치 새로운 세계에 온 듯한 기분이 들지요. 이해가 되지 않아도 손에 쥐고 읽기만 해도 새로운 세계에 온 듯한 책. 21세기 지금 여기에서 산다면 이 책을 한번 손에 쥐고 읽어 보지 않는다면 정말 후회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링의 『집 잃은 개』와 『리링의 『손자』 강의 ─ 전쟁은 속임수다』입니다. 『집 잃은 개』는 공자의 『논어』 본문에 대해 고문헌학을 동원하여 한 문장씩 설명하는 책입니다. 또 『리링의 『손자』 강의 ─ 전쟁은 속임수다』는 『손자병법』을 그렇게 설명하는 책입니다. 두 책 모두 단어 하나하나 고고학과 고문헌학을 이용해서 정확하게 해석해 가는 과정이 경이로웠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책에 담긴 리링의 문체가 더 흥미로웠습니다. 매우 학술적인 지식을 이용해 논지를 전개해 나가는데도, 문장이 모두 명쾌하고, 심지어 문장 속에는 초탈이랄까, 유머랄까 하는 묘한 정신도 숨겨져 있습니다. 굉장히 멋진 공자 해설서, 손자 해설서입니다. 꼭 읽어 보십시오. 6. 지금은 어떤 공부를 중점적으로 하고 계신지요? 앞으로의 공부와 집필 계획에 대해서도 듣고 싶습니다. ‘공부 계획’이라는 게 말하고 나면 장황하기만 하여, 나중에는 부끄럽기만 하더라고요. 그래도 이런 곳에서 말해 두면 창피해서 뭐라도 조금은 하게 되더군요. 자기에 대한 구속으로 몇 가지 말해 두고 싶습니다. 서구 철학과 관련해서는 스피노자와 칸트에 대해서 좀 본격적으로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내들러의 해설서 도움을 받아 『에티카』를 다시 집중적으로 읽고, 『순수이성비판』만 읽다 말기를 뱅뱅 돌았던 칸트의 3대 비판서를 이제는 완독을 목표로 집중 독서를 할 예정입니다. 특히 스피노자에 대해서는 현대 프랑스 철학자들의 스피노자 독해를 더 깊이 파고들고 싶습니다. 알렉상드르 마트롱의 『스피노자 철학에서 개인과 공동체』, 에티엔 발리바르의 『스피노자와 정치』와 『대중들의 공포』, 피에르 마슈레의 『헤겔 또는 스피노자』 그리고 빅토르 델보스의 『스피노자와 도덕의 문제』 같은 책들을 일부 참고만 하지 말고, 좀 더 집중적으로 읽고 정리해 보고 싶습니다. 동아시아 철학에서는 주자(朱子) 철학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최근에 주자에 대해서 좋은 책들이 많이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기존에 있던 미우라 구니오의 『인간 주자』(저는 미우라 구니오가 편집한 『주자어류선집』을 읽고 주자에게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진래의 『주희의 철학』, 야마다 게이지의 『주자의 자연학』을 제대로 읽어 보고, 최근에 나온 수징난(束景南)의 『주자평전』과 위잉스의 『주희의 역사세계』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에겐 철학 2기가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부족하다고 여겼던 외국어 공부를 확장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그리스어와 라틴어. 2년 전에 어느 목사님에게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고전 그리스어를 두 달간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승진하면서 도무지 시간이 나지 않아 아쉽게도 포기했었죠. 올해 그리스어를 제대로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동시에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였던 불어를 문법책이라도 다시 잡아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푸코나 들뢰즈의 문장을 인용하게 되면, 어떻게든 불어 원서에서 해당 문구를 찾아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앞뒤 맥락이 내가 생각하는 취지와 맞는지 확인해야 하니까요. 혹시 번역본으로 읽어서 오판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확인하는 과정이지요. 그러나 이제 그렇게만 해서는 도무지 더 큰 도약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결심을 하고 이렇게 차근차근 공부를 하다 보면 70세가 되기 전에 중요한 몇 가지 언어는 책으로 읽을 수 있지 않을까요. 노년에는 외국어에서 해방되어 ‘나의 언어’로 된, 완전히 새로운 제 철학이 나왔으면 하는 것이, 제 큰 바람입니다. 그리고 요즘 저는 제가 일하고 있는 분야인 금융을 중심으로 정치경제학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습니다. 아마 당분간 경제학 공부에 좀 더 매진할 것 같습니다. 금융과 자본시장에서 20년이 넘게 일해 와서 제게는 경험적으로 달라붙어 얻은 지식과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름 전문가라고 인정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저는 이 분야를 이론적으로, 철학적으로 전혀 이해하지 못했었다고 여겨졌습니다. 철학을 익히면서 점점 내가 활동하고 있는 지금-여기의 이론과 철학에 관심이 커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동안 보지 않았던 주류 경제학들, 그러니까 경제학원론,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공공정책론, 화폐금융론, 경제수학 같은 과목들을 다시 들여다보았습니다. 읽을수록 철학적으로 흥미로운 점들을 점점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금융체제, 경제체제라는 것이 어떤 모양인지 지금까지 일로만 봐 왔던 차원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에서 제 시야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주류 경제학에서는 이질적이라고 할 수 있는 ‘행동경제학’에 대해 좀 더 깊이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행동경제학은 경제학에 ‘담론적 배치’라는 매우 이질적인 요소를 도입한 것 같습니다. 케인스가 자본주의가 지속적으로 유효수요가 부족하므로 주어진 자원이 완전히 활용되지 못하는 불완전고용 혹은 비자발적 실업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경제적 과정에 ‘국가의 자율성 확보’라는 이질적 요소를 도입했던 것과도 같거나, 그보다 더 큰 요소의 도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다음에 쓸 글들은 철학과 정치경제학이 어우러진 글들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또 다시 새로운 영역으로 제 지적 영토를 넓히는 것이라 너무너무 흥미진진합니다. 철학의 놀이는 끝이 없습니다.“그렇다면 자기가 자기에게 예속된다는 말은 어떤 하나의 관계에 묶여서 능동적으로 다른 관계를 잘 다루지 못하는 상태라고 풀어 말할 수 있다. 세네카는 이런 사람을 노예적이라고 말한다. 어쩌면 ‘나’는 단일재배된 관계에만 고정되도록 자기 자신을 다루고 있는지 모른다. 수많은 자기를 뒤로 하고, 오로지 가장으로서의 관계, 은행원으로서의 관계만 말이다. 자신도 모르게 하나의 관계에 예속되어 버린 것이다. 세네카는 이렇게 된 이유로 두 가지를 든다. 우선 자기 자신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째서 나는 광란하고 있는 것인가? 어째서 허덕이고 있는 것인가? 어째서 땀을 흘리고 있는 것인가? 어째서 대지를, 어째서 광장을 마구 휘젓고 다니는가? 나에게는 많은 것도 긴 시간도 필요하지 않은데.’”(「다른 관계, 다른 자기 _ 푸코, 『주체의 해석학』/세네카, 『자연에 대하여」 중에서) “제가 처음 찾아간 연구실에서 들뢰즈의 『차이와 반복』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평일에는 전혀 연구실에 다닐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때마침 들뢰즈 세미나는 일요일 저녁에 진행되어 해볼 만했습니다. 용기를 내어 이 세미나에 참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첫 시간부터 좌절의 연속이었습니다. 전혀 책을 이해할 수 없었으니까요. 단 한 문장, 단 한 페이지도 쉽게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세미나에서 오고가는 말들이 무슨 말인지, 어떤 맥락에서 나온 것인지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철학책이란 것이 어떤 책인지 정말 뼈저리게 깨닫는 시간들이었지요. 도대체 “동일자에서 벗어나 있고 부정적인 것에 의존하지 않는 순수한 차이들”이란 것이 무엇이란 말입니까.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이상하게 들뢰즈의 철학 문장들은 가슴을 뛰게 하였습니다. 이건 참으로 기묘한 일입니다. 전혀 이해되지 않는데, 가슴을 뛰게 하는 것. 들뢰즈에겐 그런 힘이 있습니다.” (「새로운 도주선, 새로운 철학 _ 들뢰즈·가타리, 『천 개의 고원』 후기」 중에서) “이때 알기 시작한 루쉰이 제게는 공부의 전환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저는 은행에서 힘든 프로젝트 하나를 이끌고 있었는데, 프로젝트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었습니다. 아침 7시까지 출근하고, 밤 11시가 되어서야 겨우 퇴근하는 일상이 자주 반복되었고, 심지어 출근시간을 줄이려 집을 나와 회사 근처 합숙소에서 생활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정신적으로도 괴로움이 컸던지라, 출근이 두려울 지경이었지요. 무간도(無間道) 같은 시간, 딱 그 지경이었습니다. 그때 저를 구원해 준 것이 루쉰이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루쉰 책을 몇 페이지 복사해서 가슴에 품고 있다가, 회의 시간을 기다리는 5분 정도 자투리 시간에 남몰래 꺼내어 읽거나, 잠시 쉬는 시간에 한두 문장을 베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걸어 다니는 동안 루쉰 문장에서 제 생각을 더 전개하여 새 문장을 만들어 보곤 했지요.”(「중국이 부르주아 경제를 다루다 _ 원톄쥔, 『백년의 급진』 후기」 중에서)
아들이 알바해서 번 돈 1000만 원으로 서울에 집 샀다
비바체 / 이원일 (지은이) /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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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체
소설,일반
이원일 (지은이)
가난한 아빠가 아들과 함께 부를 일궈가는 과정이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구성돼 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현장에서 부딪혀 가며 몸으로 배운 실전 사례와, 경매 초보도 쏙쏙 이해되는 부동산 기초 상식은 물론 부자 마인드를 일깨우는 현실 조언을 담고 있다. 누구보다 가난했던 마흔둘의 세 아들 아빠가 돈 공부를 하고 인생을 바꿨다. 이 책은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부자 되는 가장 현실적이고 단단한 방법을 알려준다.들어가는 말 1장 1000만 원으로 서울에 집 사기 군대 간 아들은 매월 40만 원씩 월세를 받는다 아르바이트해서 모은 종잣돈 1000만 원 1000만 원으로 부동산경매를 해야 돼! 아빠, 경매는 쫌 나쁜 거 아니야? 아픈 몸을 이끌고 출근하는 아들 월세는 출근하지 않아도 매달 들어와! 9500만 원짜리 집을 어떻게 730만 원으로 사? 돈 되는 집 고르는 방법 (1) - 물건 검색 돈 되는 집 고르는 방법 (2) - 시세 조사 낙찰 가격 어떻게 정해야 돼? 임대가 안 나가면 어떡하지? 아빠, 제대하고 왔더니 내 집이 9000만 원 올랐대 2장 42세 무일푼 아빠가 8년 만에 21억 자산가가 되다! 아빠가 이제부터 돈 벌어 올게! 돈 없는 아빠 서울로 간다 유튜브가 나를 살렸다 다단계의 유혹 - 돈 벌기 힘들다 아빠가 약속할게, 다시는 이사 다니지 않기로! 다시 무능한 아빠가 됐다 돈 한 푼 없이 집을 산다고? 건강과 바꿔서 번 돈 2억 원은 10년 만에 21억 원이 되었다 3장 단돈 730만 원으로 산 집, 3억 7000만 원에 팔았다 앗싸! 서울역 뒤 청파동 땅 발견! - 물건 점검 전세금 3500만 원을 내가 물어줘야 된다고? - 권리분석 헉! 완전 지하네, 이 집 괜찮을까? - 임장 대항력 있는 임차인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 명도 습기와 곰팡이로 벽이 물컹거린다 - 수리 730만 원에 산 서울 땅, 3억 7000만 원에 팔다 - 매매 마치는 말아빠가 730만 원으로 산 집은 8년 만에 3억 7000만 원에 팔렸다 아들이 1000만 원으로 산 집은 4년 만에 9000만 원이 올랐다 저자는 정말 돈이 없던 시절에 겨우겨우 700만 원을 모아 서울역 뒤에 땅을 샀다. 재개발이 무산된 곳이고 권리분석을 해봐도 문제가 있는 집을 단독입찰로 낙찰받고 8년 만에 3억 7000만 원에 매각했다. 아르바이트하는 아들이 1000만 원을 모아 서울 도봉구 창동에 땅을 샀다. 반지하 빌라에 딸린 대지권은 4년 만에 9000만 원이 올랐다. 무일푼으로 시작해 어떻게 8년 만에 21억 자산가가 될 수 있었을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고 절대 배반하지 않는 땅을 샀기 때문이다. 그것도 부동산경매로 저렴하게 샀기에 가능했다. 군대 가 있는 아들은 월세를 받는다 이 책은 가난한 아빠가 아들과 함께 부를 일궈가는 과정이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구성돼 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현장에서 부딪혀 가며 몸으로 배운 실전 사례와, 경매 초보도 쏙쏙 이해되는 부동산 기초 상식은 물론 부자 마인드를 일깨우는 현실 조언을 담고 있다. 누구보다 가난했던 마흔둘의 세 아들 아빠가 돈 공부를 하고 인생을 바꿨다. 이 책은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부자 되는 가장 현실적이고 단단한 방법을 알려준다.“1000만 원을 모으면 아빠가 월세 받는 법을 알려줄게.”아르바이트 시작하기 전에 내가 아들에게 한 말이다. 아들은 월세를 받는다는 말에 관심을 보였다. 그 목표 때문이었을까? 일이 재밌었을까? 친구들은 대학을 갔는데 자기만 안 가서 이 악물고 일을 한 걸까?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월급은 150만 원이었다. 매달 100만 원을 아빠에게 맡기고 50만 원으로 생활한다고 했다. 투기를 하라는 말이 아니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땅을 사라는 말이다. 5평도 좋고 10평도 좋고 20평도 좋다. 욕심 부리지 않고 자신에게 알맞은 땅을 가지면 땅주인에게는 안정감이 생긴다. 땅에 대한 인식을 엄마, 아빠의 품처럼 생각하면 좋겠다. “알았어요. 아빠! 경매 사이트에서 검색 조건을 네 가지로 하면 되는 거죠? 지역을 서울, 감정가는 1억 원 이하, 최저가는 4000만 원 이하, 주택 종류는 빌라. 이렇게 해서 물건을 찾으란 말이네. 찾아보고 아빠한테 말씀드릴게요.”오, 드디어 아들은 알아들었다. 기분이 좋아진 반면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발달장애 청소년 자립생활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이담북스 / 변관석 (지은이) /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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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
소설,일반
변관석 (지은이)
발달장애 학습자의 자립생활을 위한 응용행동분석(ABA) 기반의 증거기반 특수교육 커리큘럼. 여러 건의 과학적인 연구들을 통해서 특정 장애 유형이나 연령대의 학습자들을 교육하는 데 충분하게 성과가 입증되어 온 교육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8개로 나눈 영역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중·고등학생 및 청년기까지 발달장애 학습자에게 필요한 교육 내용과 목표를 구성했다. 청소년의 자립생활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전문 연구를 비교적 쉽게 풀어내어 가정과 학교에서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시작하며 개정판 서문 Step 1 증거기반 특수교육: ABA원리 기반의 체계적 교수란? 1 증거기반실제는 무엇일까요? 2 응용행동분석(ABA)과 긍정적 행동 지원(PBS) 살펴보기 3 체계적 교수는 무엇인가요? Step 2 체계적 교수를 실천하기 위한 10개의 계단 - Step 2를 시작하기에 앞서 1 목표기술을 선정하고, 명확하게 정의해요. 2 한 번에 가르칠 수 있게 나누어요. 3 체크리스트(평가지)를 만들어요. 4 현재 수행 수준을 파악해요. 5 가르치는 순서를 결정해요. 6 목표기술을 체계적으로 가르쳐요. 7 피드백을 제공해요. 8 성취도를 자주 평가해요. 9 습득한 목표기술의 유지와 일반화를 도모해요. 10 ‘교수’에서 ‘학습’으로 나아가요. Step 3 발달장애 청소년 ‘자립생활’ 지원하기 - Step 3를 시작하기에 앞서 1 기능적 학업 기술 기능적 기본 지식(인지) 기능적 의사소통 기술 기능적 읽기 기술 기능적 쓰기 기술 기능적 수학 기술 2 기초 생활 기술 화장실 이용 관련 기술 운동 및 음식 섭취 관련 기술 옷 입기 관련 기술 위생 관련 기술 기타 기초 생활 기술 3 가정생활 관련 기술 4 지역사회 적응 기술 5 안전 및 건강관리 기술 6 정보통신기기 활용 기술 7 사회성 관련 기술 8 진로·직업교육 관련 기술 기초 직업 기술 진로・직업 생활 준비 관련 기술 나가면서 1: 자녀의 자립생활을 위하여 나가면서 2: 학습자의 자립생활을 위하여 참고문헌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생활 기술 교육으로 발달장애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 발달장애인은 발달에 ‘어려움’이나 ‘장애’를 가진 사람이기보다는, ‘생애 전반에 걸쳐 꾸준히 발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는 말이 있다. 특히 청소년기부터는 이들이 향후 성인이 되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립생활 능력을 ‘발달’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공교육에서 한 선생님이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을 교육하는 기간은 아무리 길어도 2~3년 정도가 고작이다. 결국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 개인의 특성과 강점, 희망 등을 제일 잘 알고, 오랜 시간 이들을 지켜볼 수 있는 사람은 본인과 부모님이 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응용행동분석 원리 기반의 체계적 교수를 중심으로, 발달장애 청소년의 ‘자립생활’에 초점을 맞춘 교수법을 제안한다. 8개로 나눈 영역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중·고등학생 및 청년기까지 발달장애 학습자에게 필요한 교육 내용과 목표를 구성하였고 부모님들이 가정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개정판은 5가지 사항을 중심으로 수정 및 보완되었다. 첫째, 문제행동 중재를 위한 긍정적 행동 지원 내용이 추가되었다. 둘째, 2장 내용을 수정 보완해 내용을 더욱 충실하게 다듬었다. 셋째, 3장에 소개되는 가정생활 관련 기술을 몇 가지 하위영역으로 범주화하고 목표기술을 추가했다. 넷째, 발달장애 학습자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 선생님의 개별화 교육 계획 글을 추가했다. 다섯째, 추가 자료와 참고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제시하고 이를 볼 수 있는 링크를 박스에 담아 설명했다. 연구과 경험을 꾹꾹 눌러 담은 이 책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부모님과 선생님들은 발달장애를 가진 학습자의 교육을 실제로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 ‘교수학습 절차’ 및 ‘종합 자립생활 계획표’ 예시를 수록했다.행동주의 심리학이 학문적으로 여러 가지 한계점도 드러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 그중에서도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 들을 교육하는 데는 나름대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내적인 특성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외적인 요인을 통해서 좀 더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기대 할 수 있다고 보는 점 때문입니다. 학습자를 위해서 부모님이나 선생님께서 대신해주고 있는 행동(기술)을 찾은 뒤에는 이들 중에서 지금 학습자가 배우고 싶어 하는 행동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습자가 스스로 식사를 준비해서 밥을 먹는 기술을 배우고 싶어 한다면, 이를 목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연쇄적 기술을 후진형으로 가르치면 전진형에 비해서 시간은 오래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교수학습이 이루어지기 전 단계까지를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대신 수행해주는 모습을 하나의 시범으로 반복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필브레인 : 중급
좋은땅 / 윤웅용, 이영미 (지은이) /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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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건강,요리
윤웅용, 이영미 (지은이)
오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신경과의사가 개발한 치매예방훈련 학습지이다. 정상인부터 초기치매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인지수준에 따라 치매예방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져 있다. 본 학습지는 기억력, 공간지각력, 주의집중력, 계산력, 언어능력등을 개별적 또는 전체적으로 통합하여 훈련하도록 하여, 두뇌 전체를 다양하게 자극함으로써 균형있는 인지기능훈련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서문 학습지 사용설명 학습지 구성 뇌의 구조와 기능 추천사 학습지(24일분)‘느끼다’의 뜻을 가진 feel과 ‘채우다’의 뜻을 가진 fill의 발음을 따서 자신의 뇌를 느끼고 채운다는 의미로 이 책의 제목을 ‘feel and fill your brain’, 필브레인이라고 정했습니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요한 것처럼 건강한 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뇌기능이 떨어지기 전부터 꾸준한 두뇌훈련, 즉 뇌운동이 필요합니다. 최근 연구에서 퇴행성 치매인 경우에도 뇌운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환자군이 그렇지 않은 환자군보다 인지기능 저하가 덜 진행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근육운동을 하면 근력이 생기듯이 필브레인 학습지를 통한 꾸준한 인지훈련으로, 뇌력(brain power)을 키워 건강한 뇌를 만들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작은 가게가 돈 버는 기술
리더스북 / 가야노 가쓰미 지음, 김현영 옮김 /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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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북
소설,일반
가야노 가쓰미 지음, 김현영 옮김
쉬는 날도 없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는데 매출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옆집은 손님이 줄을 서는데 우리 집만 파리가 날리는 까닭은 무엇일까? 옆집의 음식 맛이 기가 막히게 좋아서? 옆집에서 비싼 돈 들여 광고를 많이 해서? 결코 그렇지 않다. 이유는 단 하나, ‘전략’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일본 최고의 소상공인 컨설턴트 가야노 가쓰미는 “작은 가게나 영세기업을 위한 장사 전략은 엄연히 따로 있다”라고 단호히 말한다. 이른바 ‘장사 비법’이라는 것들이 돌아다니지만 이들 대부분 대기업에나 적용할 수 있는 것들로, 작은 가게나 영세기업에게는 사실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장의 약자인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철저하게 작은 가게에 초점을 맞춘 ‘약자의 전략’이다. 이 책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오히려 유리한 사업 아이템 찾기부터 시작해 자금의 한계를 이기는 입지 전략, 큰돈 들이지 않고도 홍보하는 노하우, 독특한 발상으로 손님에게 접근하는 비결 등 오직 작은 가게와 영세기업에 특화된 장사 비법을 다양한 실제 사례들과 함께 알려준다. 제대로 된 전략만 있다면 당신의 작은 가게도 얼마든지 대박 성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PART 1 장사는 운이 아니다 1장) 대체 왜! 손님이 없는 걸까 [케이스 돋보기] 망해가던 도시락 가게, 연 매출 1억 엔이 넘는 중소기업으로 전술이 30이면 전략은 70이다 사원은 전술을, 사장은 전략을 분석하고 분석하고 또 분석하라 변하지 않기 위해서는 계속 변해야 한다 2장) 작은 가게, 약자에게 최적화된 ‘진짜 전략’이 필요하다 소프트뱅크, HIS 그리고 아사히맥주의 공통점 당신만의 ‘작은 1위’는 무엇입니까 이것만은 꼭 지켜라, ‘작은 가게 8대 원칙’ 작은 가게가 살아남는 아주 특별한 전략 PART 2 작은 가게라면 돈 버는 방법도 달라야 한다 3장) 작은 가게가 팔아야 할 것은 따로 있다 정면 승부 대신 게릴라전을 작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강력한 무기 귀찮은 것을 좋아하는 고객을 노려라 세상에서 하나뿐이라면 부르는 게 값이다 ‘신(神)’을 내세운 ‘소케쿠쓰와도’의 마케팅 ‘이 손님’과 ‘그 손님’은 완전히 다르다 구멍을 깊이 파면 지름은 자연히 커진다 “그 가게는 왠지 가기가 부담스러워요” 쪼개면 쪼갤수록 힌트가 보인다 ‘생존자 메리트’, 마지막에 남은 것에 복이 있다 고객에게 이로우면 우리 가게에도 이롭다 대기업이 그 일을 할 수 없는 이유 모든 실마리는 ‘경험’에 있다 4장) 특성을 이해하면 상권은 문제도 아니다 1킬로미터 1회 vs 300미터 3회 이동 시간은 ‘보이지 않는 적’이다 대도시나 중심 상권은 무조건 좋다? 반경 500미터로 좁혔더니 매출액이 25배로 규모가 작다고 시야까지 좁아지지 마라 5장 손님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바보처럼 보여도 좋다, 타깃만 분명하다면 대체 당신의 고객은 누구입니까 그 회사가 촌스러움의 대명사가 된 이유 대형 경쟁 업체가 들어왔는데 순익은 2배로 세상에 고객이 될 수 없는 사람이란 없다 모두가 비웃었던 ‘장애인 전문 여행사’ 6장) 작은 가게만의 발상으로 판을 바꿔라 ‘격이 떨어지는 곳’에 고객이 있다 최첨단 시대에 그들은 왜 아날로그에 목숨을 걸까 어떻게든 만나고 어디서든 마주쳐라 친밀도를 높이는 ‘1·3·5 법칙’ 장사만 하는 사장님 vs 강연도 하는 사장님 작은 회사일수록 ‘페이스 투 페이스’ 최고의 비법은 뭐니 뭐니 해도 ‘실천’ 생각을 바꾸면 눈앞의 손님이 보인다 [케이스 돋보기 2] ‘하루 세 번 동영상’으로 연 매출 7,000만 엔을 이뤄내다 7장) 최후의 필살기로 열성 팬을 만들어라 잘나가는 음식점은 예약 단계부터 고객을 감동시킨다 사장이 직접 답장하는 회사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이름을 보면 좋아한다 돈을 주고도 얻기 어려운 도움으로 공략하라 잇푸도 창업자가 매일 실천한 세 가지 “어차피 살 거면 사장님네 가게에서 살게요” “우리는 따뜻한 마음을 팝니다” 고객만큼 정직한 컨설턴트는 없다 [케이스 돋보기 3] 모두가 지나친 틈새시장에서 1위를 꿈꾸다 8장) 모든 사업은 꿈을 먹고 자란다 지금, 당신만의 ‘사업 철학’이 있습니까 꿈을 현실로 바꾸는 경영 계획서 부록) 외로운 사장에게 힘이 되어줄 한마디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데 대체 왜 손님이 없을까?” 일본 최고의 소상공인 컨설턴트와 함께하는 ‘작은 가게 심폐소생 프로젝트’ ‘자영업자의 왕국’이라 불리는 일본은 전체 사업장의 99.7%가 중소기업이고, 이중 90%가 작은 가게이거나 영세기업이다. 때문에 소규모 자영업자 사이의 경쟁은 한국만큼이나 치열하다. 이 책의 저자 가야노 가쓰미는 이런 일본에서 벼랑 끝에 몰린 작은 가게들을 부활시키는 컨설턴트로 정평이 나 있다. 26년째 작은 가게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연구하며 ‘쪽박 집’을 ‘대박 집’으로 탈바꿈시킨 것은 물론, 일본 전역을 비롯해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1,300회 이상 강연을 해왔다. 지금까지 그의 강연을 들은 사람은 1만 명이 넘는다. “약자에게는 약자의 방법이 따로 있다!” 99% 약자들을 위한 작은 가게 ‘맞춤 장사 가이드’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매일 3,000명이 창업하고 2,000명이 폐업한다. 누구나 사업을 시작하지만 끝까지 살아남는 경우는 3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 특히 작은 가게·영세기업들은 계속되는 불황과 함께 대기업이 골목 상권까지 들어오면서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상황을 벗어나려고 나름대로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해보지만 결국 대기업을 당해내지 못하고 문을 닫는다. 그렇다면 대기업처럼 막강한 자본도, 전문화된 시스템도, 풍부한 인력도 없는 작은 가게는 이대로 망하는 수밖에 없는 걸까? 절대 그렇지 않다! 자금보다 시스템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전략’이다. 올바른 전략만 있으면 작은 가게도 얼마든지 대박 날 수 있다. 단, 반드시 작은 가게에 특화된 ‘맞춤 전략’이어야 한다. 직원이 2명인 가게가 직원이 100명인 경쟁자와 똑같은 상품을, 똑같은 고객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팔면 과연 승산이 있을까? 시간은 시간대로, 돈은 돈대로 없앨 뿐이다. 건너편의 대기업 프랜차이즈 매장 때문에 속이 타 들어가는가? 눈만 뜨면 돌아오는 종업원 월급날이 두려운가? 이것저것 해봐도 매출이 제자리라 고민인가? 그렇다면 지금이야말로 당신의 작은 가게에 특화된 전략을 적용할 때다. “작은 가게만의 발상으로 판을 바꿔라!” 대기업을 제치고 불황도 피해가는 궁극의 장사 비법 대부분의 작은 가게들은 손님이 어느 동네에서 많이 오는지, 무엇 때문에 옆 가게 대신 우리 가게에 오는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손님이라면 가리지 않고 받고, 전단지를 돌릴 때는 그저 넓은 반경에서 최대한 많은 양을 뿌린다. 저자는 날카로운 눈으로 작은 가게가 놓치거나 착각하는 요소들을 하나하나 짚어내며 손님을 부르는 노하우를 자세히 들려준다. 규모가 작을수록 오히려 유리한 사업 아이템 찾기를 비롯해 비싼 중심 상권을 벗어나서도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입지 전략, 같은 돈으로 더욱 효과를 높이는 판촉 방법, 이동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도 고객을 발굴하는 영업 비결, 손님과의 친밀도를 높이는 ‘1·3·5 법칙’, 규모가 작을수록 반드시 따라야 할 ‘페이스 투 페이스 법칙’, 사장이 없어도 가게가 제대로 돌아가게 하는 노하우 등 작은 가게가 돈 벌기 위한 비법들이 알차게 펼쳐진다. 이처럼 책 곳곳에 담긴 저자의 명쾌한 분석과 조언은 이 땅의 수많은 생계형 사장님들과 갈팡질팡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신의 한수’가 될 것이다. 따라만 했을 뿐인데 ‘쪽박 집’이 ‘대박 집’으로! 작은 가게 50여 곳의 크고 작은 성공 사례, 그리고 생생한 경험담 뿐만 아니라 책 곳곳에는 ‘약자의 전략’을 실행해 실전에서 성공을 거머쥔 작은 가게나 영세기업의 사례가 풍부하다. 폐업을 고민하다가 완전히 전략을 가다듬은 끝에 가맹점 1위를 차지한 프랜차이즈 도시락 가게, 근방에 대기업 계열사가 들어섰는데도 오히려 순익이 2배로 뛴 가전용품 판매점, 경쟁 제품보다 3배 이상 비싸게 받지만 손님이 줄을 서는 전병 가게와 양계장, 노인들만 있는 지방 소도시에서 크게 성장한 컴퓨터 학원, 영업 반경을 줄였더니 매출액이 25배 늘어난 부동산, 창업 첫해 발생한 6천만 원의 적자를 딛고 일어선 기계 판매점 등 업종과 분야도 다양하다. 벼랑 끝에서 살아나 인생 역전에 성공한 업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대박 집으로 거듭나는 우리 가게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질 것이다. “때론 사장님도 응원이 필요하다!” 외로운 사장에게 힘이 되어줄 냉철한 조언과 따뜻한 한마디 치열한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누구나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 탁월한 전략을 세우는 것은 물론 사장의 태도와 자세가 좋아야 냉혹한 틈바구니에서 성공할 수 있다. 회사에서 나와 마땅히 할 일이 없어 시작했든 혹은 우연찮게 떠맡았든, 장사를 시작했다면 남다른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 저자는 실제 현장에서 써먹을 수 있는 장사 비법뿐만 아니라 사장들이 ‘경영자’로서 지녀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충고를 들려준다. 이제 작은 가게에 최적화된 진짜 전략과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성공으로 가는 발걸음을 시작해보자. 어떤 업계든 자기보다 크고 강한 회사나 역사가 오래된 경쟁자가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규모가 작거나 생긴 지 얼마 안 된 업체가 이미 강자 자리에 올라선 업체와 똑같은 전략을 세우면 이길 수 있을까? 직원이 5명밖에 안 되는 회사가 직원 수 5,000명이 넘는 회사와 경쟁하면서 같은 상품을, 같은 고객에게, 같은 방식으로 팔면 과연 승산이 있을까? _ ‘작은 가게, 약자에게 최적화된 진짜 전략이 필요하다’ 중에서 작은 가게나 영세기업이 가장 쉽게 범하는 실수 중 하나가 고객을 늘리려고 광범위하게 전단지를 배포하는 것이다. 넓은 지역에 전단지를 배포하려면 돈이 많이 들고, 그만큼 배포 횟수도 줄어든다. 그런 와중에 기존 고객이 어느 지역에서 오는지도 모르고 고객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실패에 가속도가 붙는다. 특히 지방 도시라면 멀리서 찾아오는 고객이 드물다. 이런 경우에는 1만 세대에 월 1회 전단지를 배포하기보다는 3,000세대에 월 3회 배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_ ‘1킬로미터 1회 vs 300미터 3회’ 중에서
깊고 넓게 읽는 고전문학 교육론
창비교육 / 고화정 외 지음, 이민희 외 엮음 /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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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교육
소설,일반
고화정 외 지음, 이민희 외 엮음
현장 교사와 연구자가 함께 모여 국어 교육의 현재를 살피고 대안을 탐구하는 '창비교육총서'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이 책은 현 고전문학 교육의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6명의 연구자와 7명의 현장 교사가 모여 머리를 맞대고 구하고 토론하면서 산출해 낸 결과로, ‘왜,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반성적 성찰과 실천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제목을 ‘깊고 넓게 읽는 고전문학 교육론’으로 정한 이유도 바로 오랫동안 교육 현장에서 제기되어 온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 의도를 담은 것이다. 이 책은 내용상 고전문학 교육 내용론과 교육 방법론, 교육 실천론에 해당하는 것들을 총론과 각론, 실제의 형식을 갖춰 보여 준다. 교사 중심이 아닌 학습자 중심, 해설과 분석 중심이 아닌 활동과 이해 중심의 고전문학 교육, 더 나아가 문학사 교육으로 가는 길에 동참하려는 교사, 예비 교사, 고전문학 교육의 연구자들, 나아가 고전문학 교육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한 길동무가 될 것이다.1부 고전문학 교육의 과제와 방향 고전문학 교육의 현황과 문제 고전문학 교육의 위상과 목표, 그리고 가치 고전문학 교육의 내용 -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문제를 중심으로 고전문학 교육의 교수.학습 방법론 고전문학 교육의 성찰과 전망 2부 고전문학 교육의 방법론적 거점 고전문학 교육과 텍스트 고전문학 교육과 매체 고전문학 교육과 장르 고전문학 교육과 전통 고전문학 교육과 정전 3부 고전 산문의 내용 이해와 교육적 적용 1장 고전 소설 총론 전기 소설 전계 소설 몽유록계 소설?몽자류 소설 야담계 소설(한문 단편) 가정 소설 가문 소설(국문 장편 소설) 영웅 소설(영웅 군담 소설) 세태 소설 판소리계 소설 우화 소설 2장 고전 수필 총론 가전 국문 수필 한문 수필 3장 설화 총론 신화 전설 민담 4장 판소리 총론 전승 판소리 실전 판소리 창작 판소리 5장 민속극 총론 가면극 인형극 무극 4부 고전 시가의 내용 이해와 교육적 적용 총론 1장 국문 시가 고대 가요 향가 고려 속요 경기체가 악장 시조 가사 잡가 2장 국문 시가 외 민요 무가 한시 5부 고전문학 교육의 현장적 적용 고전 시가 수업의 실제 1 - 모둠 수업과 교과서 재구성을 중심으로 고전 시가 수업의 실제 2 -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관동별곡」 흥미롭게 익히기 고전 소설 수업의 실제 고전 수필 수업의 실제 - 허균 「통곡헌기」 수업 사례 신화 수업의 실제 - 「단군 신화」를 중심으로 고전문학 평가 문항 개발의 실제 작품 출처 찾아보기 지은이 소개국어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창비교육총서’ 세 번째 책, 『깊고 넓게 읽는 고전문학 교육론』 출간! 국어 교육의 현재를 살피고 대안을 탐구하는 ‘창비교육총서’ 시리즈의 세 번째 책 “깊고 넓게 읽는 고전문학 교육론”이 출간되었다. 6명의 연구자와 7명의 현장 교사가 모여 3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머리를 맞대어 틀을 짜고 허물기를 반복하며 만들어 낸 이 책은, 고전문학 교육에 대한 방법론?내용론?현장론적 접근을 통해 고전문학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깊고 넓게 읽는 고전문학 교육론』은 전체 5부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상 고전문학 교육 내용론과 교육 방법론, 교육 제재론과 교육 실천론에 해당하는 것들을 총론과 각론, 실제의 형식을 갖춰 보여 준다. 1부와 2부는 고전문학 교육의 과제와 방향, 그리고 방법론적 거점, 3부와 4부는 고전 산문과 고전 시가의 내용 이해와 교육적 적용, 5부는 고전문학 교육 현장에서의 실제적 적용에 관한 것이다. 고전문학은 ‘왜,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가?’ 고전문학 교육에 대한 반성적 성찰과 실천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 ‘깊고 넓은’ 개론서 디지털 시대에 고전문학은 화석(化石)이 아닌 보고(寶庫)가 될 수 있는가. 현대인의 관점에서 고전문학 작품은 고루한 것으로 비칠 수 있지만, 시각을 달리하면 과거에 그 시대를 선도하던 최첨단의 문화 상품이자 인기 있는 독서물이었다. 고전문학이라 쓰고, 과거 추수의 학문이 아니라 도전적 학문이라 읽을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실은 당대의 가장 급진적이고 치열한 문제의식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것이 현전하는 고전문학 작품들이기 때문이다. 그 속에는 선인들의 감정과 지혜가 영롱한 보석처럼 남아 있다. 오늘날 아무리 ‘법고창신(法古創新)’, ‘온고지신(溫故知新)’이 표구 속 사자성어로도 인정받지 못하는 시절이 되었다지만, 옛것을 익혀 새것을 추구하는 탐구 자세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전히 유효한 진리임에 틀림없다. 오늘날 고전문학은 교육을 통해서만 현대인과 만난다. 고전문학 교육이 필요한 근본적인 이유이다. 하지만 정작 고전문학 교육의 현장에서는 주요 작품에 대한 현재적 이해와 이를 통한 자기 성장을 이루기 어려웠다. 고전문학 작품 자체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지식들이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 채 주먹구구식으로 교육되기도 하였다. 기준과 지침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고전문학을 교육하고 배워 왔던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고전문학’이 ‘교육’과 만났을 때 빚어지는 여러 불만과 아쉬움을 해소하고, 미래 지향적 고전문학 교육의 자화상을 그려 보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이 책의 미덕은 ‘반성과 쟁점, 그리고 실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데 있다. ‘반성’은 고전문학 교육의 현재에 대한 진단과 비판을 포함한다. ‘쟁점’은 교과 교육 내용론과 방법론이 주가 된다. 교육 현장에 반영될 필요가 있는 연구 내용이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정성껏 답하고자 하였다. ‘실제’는 장르 및 작품별 각론, 그리고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수업 내용 구상을 의미한다. ‘왜,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반성적 성찰과 실천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책 제목을 ‘깊고 넓게 읽는 고전문학 교육론’으로 정한 이유도 바로 오랫동안 교육 현장에서 제기되어 온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 결과이다. 고전문학 교육을 ‘깊고 넓게’ 이해하길 원하는 고전문학 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사 임용 시험 준비생, 현직 교사라면 가치와 취향을 넘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하다. 삶 속에서 주체적으로 수용하고 적용하는 고전문학 교육을 위하여 학습자 중심, 활동과 이해 중심의 고전문학 교육 안내서 『깊고 넓게 읽는 고전문학 교육론』은 지식 제공이나 분석 위주의 문학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고전문학 교육에서 문제가 되는 내용들을 끄집어내어 문제의식을 예각화하여 이를 공론화하고, 이론, 전공 지식을 그럴 듯하게 포장하기보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지식이 무엇일지 자문하며 독자의 요구에 충실한 안내자가 되고자 한다. 또한 고전문학 수업의 실제적 내용을 제시하여 고전문학 교육이 지식이 아닌 실천의 소산임을 보여 준다. 교사가 이끄는 정전 이해 또는 주해식 수업에서 벗어나 고전문학을 주체적으로 수용하고 삶 속의 일부로 적용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궁금증을 풀고자 스스로 뒤적거리는 고전문학 교육 안내서로 이 책을 추천한다.머리말 ‘고전문학 교육, 현재와 미래를 읽는 자화상’에서 고전문학은 구비 문학과 국문 문학, 그리고 한문학이 만들어 온 2천 년 역사의 산물로서 현재와 긴밀히 맞닿아 있는 진행형의 정신 유산이다. 오늘날 아무리 ‘법고창신(法古創新)’, ‘온고지신(溫故知新)’이 표구 속 사자성어로도 인정받지 못하는 시절이 되었다지만, 옛것을 익혀 새것을 추구하는 탐구 자세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전히 유효한 진리임에 틀림없다. 현대인의 관점에서 고전문학 작품은 고루한 것으로 비칠 수 있지만, 시각을 달리하면 과거에 그 시대를 선도하던 최첨단의 문화 상품이자 인기 있는 독서물이었다. 고전문학이라 쓰고, 과거 추수의 학문이 아니라 도전적 학문이라 읽을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실은 당대에 가장 급진적이고 치열한 문제의식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것이 현전하는 고전문학 작품들이기 때문이다. 그 속에는 선인들의 감정과 지혜가 영롱한 보석처럼 남아 있다. 보석은 캐내지 않으면 한낱 돌멩이에 불과하다. 현대와 과거의 만남과 소통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원석도 빛을 발하게 된다.오늘날 고전문학은 교육을 통해서만 현대인과 만난다. 고전문학 교육이 필요한 근본적인 이유이다. 그런데 고전문학 교육의 현실은 그 가치와 위상마저 크게 위협받는 상황에 놓여 있다. 디지털 시대에 고전문학이 화석(化石)이 아닌 보고(寶庫)임을 증명할 수 있을지 되묻게 된다. 고전문학은 현대인의 편견과 오해와 싸워야 하고, 고전문학 교육의 존재 의미를 스스로 증명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새로운 사회 변화와 문화 변동에 맞춰 가되, ‘왜,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현대에 답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런 점에서 고전문학 연구와 고전문학 교육이 더는 나홀로 청청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이 책은 고전문학이 교육과 만났을 때 빚어지는 여러 불만과 아쉬움을 해소하고, 미래 지향적 고전문학 교육의 자화상을 그려 보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지금까지 학생과 교사는 교과서 또는 교사용 지도서를 참고해 왔지만, 정작 문학 교육 현장에서는 주요 작품에 대한 현재적 이해와 이를 통한 자기 성장을 이루기 어려웠다. 고전문학 작품 자체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지식들이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 채 교육 현장에서 주먹구구식으로 교육되기도 하였다. 기준과 지침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고전문학을 교육하고 배워 왔던 것이다.이 책은 현 고전문학 교육의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머리를 맞대고 구하고 토론하면서 산출해 낸 결과이다. 이 책의 미덕은 ‘반성과 쟁점, 그리고 실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는 데 있다. ‘반성’은 고전문학 교육의 현재에 대한 진단과 비판을 포함한다. ‘쟁점’은 교과 교육 내용론과 방법론이 주가 된다. 교육 현장에 반영될 필요가 있는 연구 내용이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정성껏 답하고자 하였다. ‘실제’는 장르 및 작품별 각론, 그리고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수업 내용 구상을 의미한다. ‘왜,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반성적 성찰과 실천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책 제목을 ‘깊고 넓게 읽는 고전문학 교육론’으로 정한 이유도 바로 오랫동안 교육 현장에서 제기되어 온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 결과이다.첫째, 고전문학 교육 관련 내용을 ‘깊이’ 다루고자 하였다. 구비 문학, 고전 소설, 고전 시가, 한문학 등 전공별 연구자들이 자기 전공에서 요구되는 핵심 내용들을 쉽고 간결하게 책임 집필하되, 세부 하위 장르별로 나누어 내용의 깊이를 더하고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자 하였다.둘째, 고전문학 교육 관련 내용을 ‘폭넓게’ 다루고자 하였다. 고전문학 연구 성과가 고전문학 교육으로 환치?적용되는 과정과 그 결과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하고자 했다. 이 책은 고전문학을 교육할 때 요구되는 핵심 내용을 빠짐없이 다룬 종합 선물 세트와도 같다. 고전문학 교육 관련 지식과 이해의 범주를 두루 망라하여 다룸으로써 별도의 책을 추가로 찾아 읽을 필요가 없도록 하였다.셋째, 고전문학 교육을 깊고 넓게 이해할 필요가 있는 독자를 적극 고려하고자 하였다. 고전문학 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사 임용 시험 준비생, 현직 교사가 이 책의 주된 독자이다.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꾸미고자 하였다. 따라서 이 책은 특정한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세세하게 시비하는 학술서라기보다 본격적인 개론서에 가깝다. 그렇기에 가치와 취향을 넘어서고자 하였다. ‘고전문학’이라 하면 연구나 교육의 대상으로 국한되고, 일반인들이 즐겨찾아 읽는 독서물이 되지 못한 지 오래이다. 그래서일까? 그나마 문학에 관심 있는 이들도 그리스?로마 신화나 『삼국지』 같은 동서양의 고전을 선호하지, 정작 우리 것을 찾아 읽고 거기서 재미와 위안을 얻으려 하는 이는 많지 않아 보인다. 이유야 많겠지만, 읽을 만한 작품이 없어서일까? 혹은 우리의 독서 생활과 문학 교육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고전문학 교육의 현황과 문제」에서 모름지기 교육은 학습자를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문학 교육도 고전문학 작품을 통해 학습자의 자아를 확립하고, 세계 발견 능력과 해석 능력을 길러 세계 인식 능력을 확장시킬 줄 아는 현대인을 양성하는 데에서 그 의미를 찾아야 한다. 전통문화를 체화하는 과정에서 우리 조상이 지녔던 인간적 연대감과 책임감을 공유하도록 하는 것이 고전문학 교육의 고유한 가치 중 하나이다.-「고전문학 교육의 위상과 목표, 그리고 가치」에서
단타매매로 하루 80만원 번다
한국경제신문 / 하진태 글 /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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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하진태 글
증권사 프로투자자들의 실전 매매내역이 공개하며 제15회 한경스타워즈 실전주식투자대회의 우승자는 과연 어떻게 타이밍을 잡았고 매수·매도는 얼마나 했는지 그 과정을 낱낱이 보여준다. 한국경제TV 증권사관학교와 하나대투증권의 대표강사인 저자가 고수들의 매매기법을 분석하고 중계하는 형식으로 짜여져 있는 이 책은 주식에 어느 정도 연륜이 쌓인 개인투자자는 물론 이제 막 눈을 뜬 주식초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프로투자자들의 투자 방식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추천의글│투자에 성공하고 싶다면 고수들의 실전경험을 배워라 프롤로그│당신은 누구나 알고 있는 투자의 원칙을 지켰는가? CHAPTER 1 장세를 파악하고 덤벼라_고점 돌파형 매매기법 1. 추세란 무엇인가 2. 추세선 활용의 기초 3. 추세선으로 시장흐름 파악하기 4. 추세선을 매매에 활용하기 5. 신고가는 상투인가 실전 사례1. 고점 돌파 실전 사례2. 직전 고점 돌파 실전 사례3. 박스권 돌파 후 지지 실전 사례4. 박스권 돌파 실전 사례5. 돌파의 실패 CHAPTER 2 바닥쳤다고 실망하지 마라_바닥 탈출형 매매기법 1. 내가 팔면 바닥 2. 횡보가 길면 바닥인가 3. 다중바닥에 대한 오해 4. 횡보구간에서 저점들의 의미 5. 바닥에서 매수하기 실전 사례1. 이동평균선 지지형 실전 사례2. 이동평균선 돌파형 실전 사례3. 추세 전환형 실전 사례4. 장대양봉 출현 실전 사례5. 하락추세 돌파형 실전 사례6. 추세 저항 실전 사례7. 추세전환 실패 실전 사례8. 이동평균선 저항 실전 사례9. 성급한 실패 인정 CHAPTER 3 사고 팔 곳을 알고 누워라_지지?저항 활용기법 1. 어디에서 사고 팔까? 2. 팔고 나서 오르면? 3. 지지와 저항의 역할 교대 4. 이동평균선의 배열을 주목하라 5. 매매가격 결정하기 실전 사례1. 정배열 전환 실전 사례2. 이동평균선의 밀집 실전 사례3. 지지 확인 매수 실전 사례4. 돌파 후 지지 실전 사례5. 지지?저항 활용한 매매 비교 CHAPTER 4 성급함은 화를 부른다_급등주 공략법 1. 급등주 매매의 가장 큰 패인 2. 급등 초기에 매수하기 3. 세력들의 유혹 4. 급등주 정보에 대처하는 7가지 자세 5. 급등주 매매의 새로운 물결 실전 사례1. 자만의 결과 실전 사례2. 성급한 매수 CHAPTER 5 오매불망 대장주를 따르라_짝짓기 매매기법 1. 테마주 그룹짓기 2. 대장주를 잡아라 3. 대장주와 2등주는 어떻게 포착하는가 실전 사례1. 그룹사 테마주 공략 실전 사례2. 그래핀 테마주 공략 CHAPTER 6 치솟을 때를 주목하라_상한가 매매기법 1.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는 경우 2. 전고점을 돌파하는 경우 3. 수렴된 장기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 경우 실전 사례1. 재매수의 승리 실전 사례2. 문닫기 직전을 노려라 실전 사례3. 흔들기를 버텨내면 기회는 온다 실전 사례4. 저항이 생기면 물량을 절반으로 줄여라 실전 사례5. 잘못된 매수는 마무리를 잘하라 실전 사례6. 호가가 밀리면 손절매가 상책 실전 사례7. 문 자주 열면 도둑 든다 CHAPTER 7 될성부른 종목에 집중하라_한 종목 파동 활용기법 1. 상승추세 중이거나 상승추세로 전환되었는가? 2. 장기적인 상승 모멘텀이 있는가? 3. 큰손들이 매수에 나서는가? 4. 파동활용을 위한 필수검증법 5. 될성부른 종목 구별하기 실전 사례1. 신고가형 실전 사례2. 이동평균선 밀집형 실전 사례3. ‘V’자 반등형 실전 사례4. 추세 진행형 실전 사례5. 한 번 물면 놓지 않는다 CHAPTER 8 첫 단추가 중요하다_신규주 매매기법 1. 매물벽이 없는 신규주 2. 공모 상황을 확인하라 3. 첫 거래가를 주시하라 4. 상장일 양봉의 의미 실전 사례1. 공보가보다 싼 시초가 실전 사례2. 경쟁률이 높을수록 좋다 실전 사례3. 시초가를 이겨라 CHAPTER 9 눈 앞의 이익에 흔들리지 마라_전략적 손절매기법 1. 손절매는 왜 어려운 것일까? 2. 손절매와 원금회복의 기묘한 관계 3. 손절매를 주저할 때 필요한 4가지 4. 손절매 전략의 실전 실전 사례1. 손절매의 전설 실전 사례2. 수상하면 팔아라 실전 사례3. 막연한 기다림이 부른 실패 실전 사례4. 계속된 행운은 없다 CHAPTER 10 고수들은 어떻게 투자할까? 실전 사례1. 데이트레이딩의 정석 실전 사례2. 뉴스 매매 실전 사례3. 잡주 몰빵의 최후 실전 사례4. 타이밍을 놓쳤어요 부록1│실전주식투자대회 결과 부록2│실전주식투자대회 우승자 김임권 과장 인터뷰 에필로그│매수원칙을 지키고, 냉철하게 손절매하라강한 종목으로 2~3일 이내에 승부를 본다. 수익이 많이 나는 것보다 손절매가 1천 배 더 중요하다. 아무리 수익이 많이 나더라도 위험관리가 되지 않으면 결국 깡통을 찬다는 사실을 꼭 알아야 한다. 또한 정보에 의한 매매나 물타기 등 노력 없이 매매하는 것도 금해야 하며, 마음이 불안한 상태에서의 매매는 반드시 삼가야 한다. - 김임권(현대증권 투자분석부), 한경스타워즈 실전주식투자대회 우승자 실전주식투자대회 우승자의 매매내역 단독공개! 주식투자와 관련된 많은 책들 중에서 이 책이 차별화된 단 하나의 이유! 바로 증권사 프로투자자들의 실전 매매내역이 공개된다는 사실이다. 제15회 한경스타워즈 실전주식투자대회의 우승자는 과연 어떻게 타이밍을 잡았고 매수매도는 얼마나 했는지 그 과정을 낱낱이 보여준다. 한국경제TV 증권사관학교와 하나대투증권의 대표강사인 저자가 고수들의 매매기법을 분석하고 중계하는 형식으로, 주식에 어느 정도 연륜이 쌓인 개인투자자는 물론 이제 막 눈을 뜬 주식초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들을 알려준다. 도대체 왜 저기서 매수했을까요 어떻게 그 상황에서 찬스를 잡았을까요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매매기법으로 한껏 무장한 책들은 많다. 매매기법들은 이미 많이 공개되어 있고, 이는 개인투자자들도 알고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를 실제로 적용해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었다는 책은 드물다. 전술은 견고하나, 실전이 부실한 반쪽짜리 지침서들만이 넘쳐나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렵고, 수익을 낸다하더라도 고수들의 매매내역을 공개한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장중방송과 투자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이 고수들에게 듣고 싶어 하는 답이 무엇인가 지금 사야 할지 팔아야 할지, 손절매를 해야 하는지 등 실질적으로 매매결정에 도움이 되는 확신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원칙을 지켰는가 주식고수들이 일반투자자들과 다른 점이라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 확신을 갖고 매매에 임한다는 사실이다. 한경스타워즈의 결과를 보면 우승자나 탈락자나 투자기법에 있어서만큼은 크게 다르지 않다. 단 하나 차이가 있다면 기본적인 원칙을 지켰는가 아닌가 하는 점이다. 참가자 중 한 사람은 대회 시작 2개월 만에 20%가 넘는 수익을 내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그러나 코스닥 종목에서 무리하게 매매하고 손절매 원칙을 무시하는 바람에 수익률이 -25%로 떨어져 탈락하고 말았다. 투자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주는 대목이다. 한 번의 행운이 다시금 돌아올 것이라고 막연히 기다리다 화를 당한 것이다. 상식적으로 판단하여 의심스러울 때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손절매를 먼저 하라. 그 이유는 다음에 찾아라. 코스피 2000시대,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는 실전주식투자대회를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간간히 의미심장한 질문을 받는다고 한다. 그때마다 바로 주식투자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강조한다. 배수의 진을 치고 비장한 각오로 덤빈다고 해서 시장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절박함은 사고의 유연성을 앗아가 판단을 흐리게 하므로 성공 확률을 낮출 뿐이다. 또 수익을 내고 있다고 해도 너무 고삐를 바짝 죄지 않도록 주의하고,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차라리 매매를 쉴 것을 권한다. 며칠도 좋고 몇 달도 좋으니 말이다. 시장에서 벗어나 시장을 바라보면 안 보이던 것들도 잘 보인다. 그때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시장은 오늘만 열리는 것이 아니라 내일도 열린다. 추천평 이 책은 개인투자자들의 의문점들을 제3자 입장에서 자세하게 분석하고 마치 경기의 현장에 있는 듯한 중계형식으로 전문가들의 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매매기법에 대한 세밀한 설명과 실전에서 곧바로 적용해도 될 만큼의 현장감은 곧바로 매매를 하고 싶을 정도이다. 저자의 오랜 실전 경험을 통해 분석된 고수들의 매매기법을 익힌다면 개인 투자자들도 성공의 길로 접어들 수 있을 것이다. - 김지완(하나대투증권 대표이사) 새해 들어 코스피 지수가 오르면서 기관과 외국인 매매에 의해 영향을 받던 기존의 주식시장에 개인투자자들의 존재는 증시상승의 추진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때 자칫 주저하거나 준비 없이 도전하다간 \'개미들의 귀환\'이 아닌, \'개미들의 몰락\'을 다시금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매매기법과 실전사례를 중심으로 개미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담고 있다. 수많은 개미들의 부러움을 받고자 한다면 지금 당장 책을 펼쳐보라. - 김원기(부자TV 대표)
마을의 가치, 학교와 같이
에듀니티 / 전남마을교육공동체활동가모임 (지은이) /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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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니티
소설,일반
전남마을교육공동체활동가모임 (지은이)
전남의 마을교육공동체 안에서 실천적 삶을 살아가고 있는 9명의 저자들이 함께 만들었다. 교사, 마을교육활동가, 중간지원조직 센터장, 교육장까지 다양한 이력과 스펙트럼을 지닌 이들이지만 누구보다 마을을 사랑하고, 전남의 아이 한 명 한 명을 귀하게 여기며 성장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론과 용어에 대한 풀이, 다른 지역 및 외국의 사례가 아닌 전남의 특수한 교육환경을 극복하고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마을교육공동체를 가꾸어 온 경험의 기록이다. 이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학교에서 마을로, 마을에서 학교로 넘나들며 교사와 학부모, 마을교사가 좀처럼 구분되지 않는 이들의 삶이 담백하게 그려진다. 2부에서는 한 걸음 나아가 오랜 시간 교사와 마을교육활동가, 생태환경전문가들이 함께 발로 뛰고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우리 지역만의 마을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3부에서는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에 있는 교육주체들을 연결하고 조율하는 중간지원조직을 만들어 자치와 협력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4부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안전한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남마을교육공동체의 역사와 나아갈 방향을 교육청의 시선으로 짚어본다.추천사_장석웅 교육감 추천사_양병찬 마을교육공동체포럼 공동대표 외 프롤로그 1부_학교가 마을이 되고 마을이 학교가 된다 학교는 섬이 아니다_김정애 스스로를 사랑하고 둘레를 사랑하는_송민영 찾아오는 학교, 마을학교가 미래다_최형구 2부_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교육과정 이야기 동천아 고마워! 동천아 사랑해!_김현주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_이민희 지역적인 삶을 위한 교육_이수일 3부_마을교육공동체? 어렵지 않아요 4년간의 순천교육 자치와 협력을 시도하다_임경환 사람책 둘레길_조윤순 곡성사람 곡성으로_허성균 4부_전남형 마을교육공동체 코로나19 이후 가장 안전한 배움터_전라남도교육청 혁신교육과 에필로그 부록_전라남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전남만의 마을교육공동체” [2019년 11월 7일]부터 시행되어 온 전라남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는 마을, 교육활동가, 마을교육공동체, 교육협동조합 등의 정의와 실행 등을 담아 발표했다. 전남교육청과 전라남도 시, 군, 구, 학교, 학부모, 교사, 활동가, 시민단체들이 힘을 모아 교육은 오로지 학교의 책임이 아니라 온마을이 책임진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교육 발전의 역할자로서 ‘교육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렇게 힘을 모아 행복한 교육을 꿈꾸고 미래교육을 선도해온 작은 결실이 <마을의 가치, 학교와 같이>로 출간하게 되었다. <마을의 가치, 학교와 같이>에 나오는 사례는 지역교육생태계 구축과 마을교육에 대한 시민적 합의를 만들어가는 과정의 기록이다. 아이들이 마을과 함께 자라고 배우며 지역주민들과 마을교육공동체의 의미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은 미래교육에 꼭 필요한 시민의식이기도 하다. 처음 시작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은, 열정은 높았으나 이해는 부족했고 시행착오도 많았다. 학교와 교육청, 마을활동가와 지자체가 왜 마을의 교육력과 공동체성을 회복해야 하는가에 대한 인식의 차이도 있었다. 그러나 전남형 마을교육공동체 정책 수립과 지원체계가 구축되었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마을활동가들은 지치지 않고 같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학습,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해 학교와 마을이 중심이 되는 연계 교육과정도 만들어 나가고 있다. EBS 미래교육 플러스에 출연한 한 연구사는 “교과서에 적힌 단순한 텍스트를 통한 배움보다 마을이라는 공간에서의 배움은 학생들에게 풍부한 경험과 의미를 부여한다.”라고 말한다.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교육의 주체로 참여시켜 의미를 확장하고 삶의 터전이 배움터로 바뀌는 미래교육의 패러다임일 것이다. 이 책은 마을교육공동체를 처음으로 준비하거나 실패한 경험이 있는 마을이나 활동가들에게 권하고 싶다. 교육은 학교만의 고유한 영역이라 생각해 마을이나 지역과 연대하고 협력하는 것이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은 학교만의 고유한 영역으로 생각하는 세속적 교육이 아닐 것이다. 미래교육의 기반을 다지며 협력과 자치로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학교를 꿈꾸어 보는 것은 어떨까? 집필팀 소개 김정애 前 삼서온마을교육공동체 대표 김현주 우리마을교육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소장 송민영 곡성중앙초등학교 교사 이민희 깨움마을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이수일 고흥마을교육공동체 대표 임경환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활동가 조윤순 해봄마을학교 대표 최형구 낙안초등학교 교사 허성균 前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라남도교육청 혁신교육과에필로그踏雪野中去 : 눈 내린 들판 걸어갈 때不須胡亂行 : 그 발걸음 어지러이 하지 마소今日我行跡 : 늘 나의 발자취가遂作後人程 : 뒤에 오는 이의 이정표가 되리니휴정 서산대사의 선시를 떠올리게 됩니다. 마을학교운동은 아직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과도 같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처음 걷는 눈길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한편 그 순결함을 망가뜨리는 것 같아서 망설여지고 두렵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의 마을교육공동체운동 또한 뒤에 오는 이의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나의 발자취를 문득 뒤돌아보게 됩니다.- 이수일 고흥마을교육공동체 대표‘무관심과 순응을 벗어나지 못하면 스스로 주체자로 살지 못한다.’청소년들을 만날 때마다 교육사상가 파울로 프레이리의 교육철학을 떠올린다. ‘사람책 둘레길’ 프로젝트의 핵심은 관심과 관계 그리고 자치이다. 2년째 매주 토요일 마을학교에 오는 아이들은 작은 문제도 토론을 거쳐 합의를 이루어내는 일에 익숙하다. 새로운 규칙을 만들거나 활동 방법을 정할 때 합리적인 결론을 내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하다. 그것이 마을학교를 해나가는 원동력이다.- 조윤순 해봄마을학교 대표마을학교 프로그램 구성하느라고 70대 농부에게 강의를 요청했더니“내 가족들 건사하느라고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딸기농사 지어온 것뿐인데 나한테서, 내 논에서 배울 것이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 부끄럽기도 하네. 하기야 딸기농사라면 나도 한가락 하지.”하며 웃으시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허성균 전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장“3년간 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해 2024년 새 건물에 들어가는데 묘량 신입생은 0명이에요. 참 아이러니죠. 지역의 문제를 자기 문제로 받아들이는 교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지방소멸시대, 지역과 학교의 상생을 모색하는 ‘농촌마을교육포럼’을 절박한 심정으로 준비하는 깨움마을학교 이민희 대표의 목소리가 떨린다. - 이민희 깨움마을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동천마을교육과정을 함께한 선생님들 가슴 속에는 동천과 우리가 쌓아온 관계가 남아있을 거예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 가슴 속에는 학교 선생님, 마을 선생님과 함께한 추억이 크고 깊게 남을 거예요. 어른들은 교육적 효과를 이야기 하지만 아이들은 동천에 살고 있는 생명을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우리 가슴 속에 남는 것들은 그 어떤 누구도 훼손하지 못한다. 그 진정성으로 가던 길을 뚜벅뚜벅 가자. 그 길에서 또 누군가 만나게 될 것이다.- 김현주 우리마을교육연구소 소장의 페이스북에 실린 글 중에서마을교육공동체는 낯선 존재를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다. 낯선 것들을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성장의 자양분으로 삼을 것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게 된다. 그것이 성장을 촉발한다. 중간지원조직 활동가로서 낯선 것들을 연결하면서 얻어지는 성장을 지켜볼 때 가슴이 뛴다. 물론 잘 되지 않을 때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시작해본다.- 임경환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활동가“제가 이런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라며 조심스레 문의하실 때 마을학교의 의미가 잘 전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슴 뭉클해지기도 합니다. ‘온 마을 누구나 지역의 아이들을 함께 기른다.’는 의미에서 진정한 마을교육공동체로 나아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최형구 낙안초 교사마을축제와 음악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만나 가까워지고 아이들, 교사, 학부모, 주민이 어우러지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혼자서는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것을 여럿이 함께하면서 아름다운 감동을 만들어냈다. - 김정애 전 삼서온마을공동체 대표마을에서 함께하는 교육활동은 (이)다.아기새다. 아기새가 처음 날기 시작할 때 못 날다가 노력하면 잘 날 수 있으니까.핸드폰 대신이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은 핸드폰보다 재미있다.다 좋아서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다. 사진기로 담고 싶은 장면이 많다.- 곡성중앙초 6학년 2반 아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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