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워홀
마로니에북스 / 클라우스 호네프 (지은이), 최성욱 (옮긴이)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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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북스소설,일반클라우스 호네프 (지은이), 최성욱 (옮긴이)
베이식 아트 시리즈는 1985년 피카소 작품집을 시작으로 베스트셀러 아트북 컬렉션으로 거듭났다. 2005년 첫 한국어판을 출간한 이후 15년 만에 새롭게 재출간되었다. 이번 '베이식 아트 2.0' 시리즈는 전보다 더 커진 판형과 도판으로 독자들에게 보다 생생한 작품 이미지를 전달한다.
앤디 워홀(1928-1987)은 팝아트 운동의 가장 중대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미국 사회를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바라본 관찰자였던 워홀은 소비주의, 물질주의, 미디어 및 유명인들을 주된 주제로 삼아 탐구했다. 컨템퍼러리 광고, 만화, 소비재, 할리우드의 가장 유명한 인물들의 얼굴을 그린 워홀은 예술적인 주제 의식이 무엇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본질적인 재평가를 제안한 인물이기도 했다.
이 책은 “상위 예술”과 “하위 예술”의 차이를 구분하는 데 일조한 워홀의 혁명적이고 다면적이며 뛰어난 작품들과 현대 경험의 가장 핵심적인 이슈로 남아 있는 존재, 생산, 소비를 통합한 사상을 소개하고 있다.6쪽
앤디 워홀
미술계 최초의 팝스타
20쪽
명성을 향한 길
상업예술가에서 저명한 팝예술가로
44쪽
기법이 트레이드마크가 되다
예술 형식으로서의 실크스크린
70쪽
실험적인 영화 제작자에서
부유한 수집가로
92쪽
결론
94쪽
앤디 워홀(1928-1987)
삶과 작품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
미술사 거장들을 만나볼 수 있는 베이식 아트 시리즈!
더 커진 판형과 도판으로 돌아오다
베이식 아트 시리즈는 1985년 피카소 작품집을 시작으로 베스트셀러 아트북 컬렉션으로 거듭났다. 그 이후 간결하고 얇은 작가별 도서는 200여 종이 넘게 제작되었고, 20여 개 국어로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뛰어난 제작 가치를 지님과 동시에 훌륭한 삽화와 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각각의 책이 지닌 주제 의식은 활력이 넘치면서도 어렵지 않아 가까이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2005년 첫 한국어판을 출간한 이후 15년 만에 새롭게 재출간되었다. 이번 '베이식 아트 2.0' 시리즈는 전보다 더 커진 판형과 도판으로 독자들에게 보다 생생한 작품 이미지를 전달한다.
팝스타
비누 상자와 유명 인사들
앤디 워홀(1928-1987)은 팝아트 운동의 가장 중대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미국 사회를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바라본 관찰자였던 워홀은 소비주의, 물질주의, 미디어 및 유명인들을 주된 주제로 삼아 탐구했다. 컨템퍼러리 광고, 만화, 소비재, 할리우드의 가장 유명한 인물들의 얼굴을 그린 워홀은 예술적인 주제 의식이 무엇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본질적인 재평가를 제안한 인물이기도 했다. 워홀을 통해 캠벨의 수프 캔과 코카콜라 병은 여느 전통적인 정물과 마찬가지로 예술적 지위를 누리는 가치를 갖게 되었다. 동시에 워홀은 예술가의 역할도 재구성했다.
“기계가 되고 싶다”라는 명언으로 널리 알려진 그는 자신이 만든 스튜디오에서 수십 명의 어시스턴트뿐만 아니라 대량 생산하는 방식과 이미지를 통해 작업을 거듭하며 작가라는 자신의 존재감을 체계적으로 줄여나갔다. 이 책은 “상위 예술”과 “하위 예술”의 차이를 구분하는 데 일조한 워홀의 혁명적이고 다면적이며 뛰어난 작품들과 현대 경험의 가장 핵심적인 이슈로 남아 있는 존재, 생산, 소비를 통합한 사상을 소개하고 있다.
살아 있는 동안 이미 그는 전설이었다. 앤디 워홀처럼 수많은 글과 숱한 뒷이야기 속에 감춰진 이는 거의 없다. 만일 그의 인생과 작품에 관한 글들을 일렬로 늘어놓는다면 아마 지구 반 바퀴를 돌 정도일 것이다. 이따금 대중 앞에 나타날 때면 그는 마치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 같은 인상을 주었다. 수줍고 친근하게 웃고 있었지만 한 부분은 늘 다른 어떤 곳에 존재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물론 그는 실제로 한 번도 접시닦이로 일한 적은 없었지만, 접시닦이에서 백만장자가 된 것에 비견될 만한 성공 덕택에 아메리칸 드림의 화신이 되었다. 그는 가난뱅이가 부자가 되는 전형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이었다. -앤디 워홀|미술계 최초의 팝스타
광고와 화려함의 세계 속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해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워홀은 작품이 스스로에게 기념비가 되고 소비재의 상품 가치에 도달하거나 나아가 그것을 초월하는 ‘순수’예술가로 인정받길 바랐다. 심지어 품위 없음, 상투적임, 대량 생산과 기계화로 대표되는 1950년대 뉴욕 시절에도 미술 수집가들이 방문할 때면 워홀이 상업용 그림들을 숨기곤 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것은 우리의 영혼과 마음의 거울이며 느낌이고 진실을 향해 끊임없이 헌신하는 ‘진정한’ 예술에 반대되는 것을 위한 것은 아니었을까? 아마도 워홀은 이미 성공 초기에 이 점을 깨닫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명성을 향한 길|상업예술가에서 저명한 팝예술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