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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선배
지식과감성# / 이태영 (지은이) / 2024.02.07
25,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이태영 (지은이)
“단 한 구절이라도 개국하는 약사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자가 20년 동안 8번의 약국을 개국하면서 겪은 산전수전의 경험담을 기록한 책이다.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 어떻게 성공해 왔는지, 개국에 성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피해 가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험난한 개국 과정 속에서 살아남는 법은 무엇인지. ‘성공 개국’을 위해 알아야 할 필수적인 실전 지식들을 소개한다.1장 서문 서문 추천사 2장 개국 이야기 근무 약사 시절 첫 근무지 클리닉 약국에서의 근무 종합병원 앞 약국에서의 근무 개국 약사로서의 준비 개국 실전 사례 마음가짐​ 첫 개국 빨리빨리 결정하세요 기존 병원 옆에 신규로? 처방전 발행 번호가 이상한 병원 버스정류장 앞 약국 무조건 유리한 건 아니다 ​병원 넣어 줄게 병원이 이전한다고요? 그래서 병원은 언제 오픈하나요? 병원 계약됐어요, 바로 개원할 겁니다 8번째 약국, 아직도 계약에는 아마추어 원장님이 분양받으신 건가요? 그건 병원이 아니고 진료과라고요 연합의원, 약국에 도움이 되나? 몸만 들어오세요 원장님이 건물주예요 원장님 연세가? 신장내과는 어떤가요? 버스정류장 앞 약국 원장님과 밥 먹는 사이? 너한테만 소개해 주는 자리야 약국 분양 실전 사례 분양 1 분양 2 3장 개국 실전 개국 계획 세우기 개국의 장점 개국 규모 정하기 개국 입지 선정 입지의 중요성과 영향 입지 선정에서 검토해야 할 중요한 것들 개국 약국 찾기 개국 약국을 찾는 방법 개국 매물 분석 매매/중개 주체별 특성 수익 분석 권리금 계약 실전 권리금 계약 절차 권리금 계약 권리금 계약 체결 후 검토할 사항들 등기부 등본상의 권리 검토 건축물대장 검토 주변 환경 변화에 대한 검토 건물 리모델링 관련 사항 검토 임대차계약 실전 임대차계약서 작성 시 검토 사항들 원상복구 조건 4장 실전 사례 분석 분양 관련 분쟁 사례 약국 임대 전 업종 지정 확인했나? 청주지방법원 2021. 9. 1. 선고 2020가합12346 판결 약국 지정을 받은 상가의 독점 보장은? 의정부지방법원 2011. 3. 30. 선고 2010가합5479 판결 업종 지정이 없는 투자 목적의 상가는 백지수표? 서울남부지방법원 2008. 4. 25. 선고 2007가합645 판결 양도·양수 약사 간 권리금 분쟁 사례 약국 인수 후 경쟁 약국이 더 좋은 자리로 이전, 양도 약사는 알고 있었을까? 서울고등법원 2023. 6. 14. 선고 2022나2045365 판결 병원 미입점 관련 소송 ‘5개과 병원 입점 예정!’ 결과는?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2022. 6. 30. 선고 2021가단81352 판결 ‘4인 진료 연합의원 개원’ 개설 약사 구함 청주지방법원 2021. 2. 26. 선고 2018가단35004 판결 재건축 예정 지역 약국 소송 사례 약국 인수 시 재건축 사실을 몰랐다? 누구의 잘못일까?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2019. 5. 22. 선고 2018가단111676 판결 재건축 예정 약국, 권리금은 받을 수 있을까? 서울서부지방법원 2023. 1. 10. 선고 2021가단247602 판결 재건축 고지, 권리금 회수 방해가 되나? 대법원 2022. 8. 11. 선고 2022다202498 판결 약국 개설 사기 사례 허위·과장 매물로 인한 피해 사례 서울동부지방법원 2013. 7. 23. 선고 2012가단854 판결 ‘전문의 5인 진료 병원 개원 예정’ 약사 구함! 대전지방법원 2018. 5. 11. 선고 2017고단4828 판결 건물주의 권리금 회수 방해 사건 병원장의 ‘권리금 회수 방해’로 인한 소송 서울중앙지방법원 2017. 12. 22. 선고 2016가합563678 판결 건물주의 권리금 회수 방해 소송 광주지방법원 2022. 1. 27. 선고 2020가합54130 판결 글을 마치며성공 개국을 원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실전 노트 산전수전 다 겪고 일어선 선배 약사의 피 같은 경험담 이전에 출판된 적이 없는 실전 경험을 담은 책으로 7전8기의 저자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전부 담아낸 책이다. 저자의 경험들을 교훈 삼아서 성공의 길을 가고자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 봐야 할 책이다. 특히, 처음 약국을 개국하려는 약사들 앞에 어떤 혹독한 현실이 놓여 있는지, 잔인한 현실에서 어떻게 저자가 헤쳐 나갔는지 이 책에서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많은 경험을 해 본 약사도 없을 것이고, 이런 경험을 풀어놓는 선배 약사도 이전에 없었다. 전무후무한 저자의 개국 경험을 내 것으로 만든다는 것은 ‘성공 개국’에 한 걸음 다가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여백미디어 / 최인호 글 / 2013.05.21
13,000원 ⟶ 11,700원(10% off)

여백미디어소설,일반최인호 글
시대를 초월한 위대한 선승들의 이야기 전 매스컴과 독자들의 격찬을 받으며 15년간 150만 부를 돌파한 스테디셀러 『길 없는 길』을 통해 불교의 요체를 드러냈던 최인호는 경허 선사 열반 100주년이었던 2012년, 경허 선사와 그의 세 수법제자들과 맺었던 인연의 고리를 다시 이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2013년, 『길 없는 길』에서 경허와 세 수법제자의 이야기만 따로 뽑아 재구성해 세상에 내놓는다. 길 없는 길을 걸었던 위대한 선승들의 이야기, 장편소설 『할』이다. 또한 책 말미에 부록, 경허, 수월, 혜월, 만공의 흔적들을 다큐 형식으로 사진으로 담아놓음으로써 보다 입체적인 선승들의 소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조선 말기 국운이 스러져가던 시대에 때로는 사자후와 같은 일갈로, 때로는 오묘한 이치를 담은 설법으로, 또 때로는 경악할 경지의 파행과 기행으로 세속의 부조리를 꾸짖던 경허 선사. 그는 꺼져가는 불법의 불씨를 되살려 낸 우리나라 근대 불교의 선구이자 위대한 자유인이었다. 그리고 그의 수법제자인 ‘세 개의 달’ 수월, 혜월, 만공은 우리나라 근대 불교 중흥을 이끈 찬란한 불법의 꽃봉오리다. 최인호의 『할』은 이들 위대한 자유인들의 여러 일화와 법문을 좇아 길 없는 길의 여정을 떠난다. 머리글 1장. 부처를 버려라 _한 점 바람으로 사라진 방랑승, 경허 너는 그러할 수 있는가 부처가 되려거든 부처를 버려라 자취를 감추는 것이 본래부터 본분인 것을 수월, 스승 경허의 짚신을 삼다 빈 거울은 거울이 아니고, 깨친 소는 소가 아니네 2장. 온 곳이 없으니 간 곳도 없다 _자비의 향기로 남은 선승, 수월 천수경을 외워 수월 법호를 얻다 숨을수록 향은 더욱 짙게 번지니 수월과 효봉 3장. 일체의 법은 본래 그 실체가 없다 _무소유로 일관한 천진불, 혜월 귀신도 속이지 못할 천진한 어린아이 일체의 법을 알려면 마음속에 아무것도 가리려 하지 말라 사람을 죽이는 칼, 사람을 살리는 칼 남쪽의 하현달이 되다 4장. 보려고 하는 자가 누구냐 _불세출의 선승, 만공 도암 소년, 불가에 들다 경허를 스승으로 모시고 화두를 품다 스승 경허로부터 선지식 인가 시험을 받다 마침내 도를 이루다 만공의 신통력을 경허가 꾸짖다 김좌진과 만해 한용운 만공이 남긴 일화와 법훈들 자네와 내가 이제 이별할 인연이 되었구려 부록 _경허ㆍ수월ㆍ혜월ㆍ만공의 흔적 살 때는 온몸으로 살고, 죽을 때는 온몸으로 죽어라! 시대를 초월한 위대한 선승들의 이야기 경허 그리고 세 명의 수법제자 수월, 혜월, 만공… 그들이 남긴 법훈과 선화는 오늘, 우리를 향한 일갈이었다! 위대한 인간 부처 구한말 한국 불교의 중흥조 경허 선사와 세 수법제자가 어둠의 시대를 가르며 토해내는 영혼의 사자후, 할! 위대한 선승들의 이야기, 최인호 장편소설 『할』 1990년대 초, 이미 가톨릭 신자였던 소설가 최인호는 불가의 가르침에 감화하여 구한말 선승들의 흔적을 찾아 전국의 사찰을 돌아다녔다. 그 첫 번째 대상이 감히 범접하기 힘든 깨달음과 가르침으로 근대 불교의 선풍을 일으켰던 경허 선사였다. 천주교에 귀의한 뒤 깨달음의 길을 찾아 나섰던 최인호에게 불교의 선승들, 특히 경허 선사가 지나간 발자취는 선명한 구도의 이정표가 되었다. 전 매스컴과 독자들의 격찬을 받으며 15년간 150만 부를 돌파한 스테디셀러 『길 없는 길』을 통해 불교의 요체를 드러냈던 최인호는 경허 선사 열반 100주년이었던 2012년, 경허 선사와 그의 세 수법제자들과 맺었던 인연의 고리를 다시 이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2013년, 『길 없는 길』에서 경허와 세 수법제자의 이야기만 따로 뽑아 재구성해 세상에 내놓는다. 길 없는 길을 걸었던 위대한 선승들의 이야기, 장편소설 『할』이다. 또한 책 말미에 부록, 경허, 수월, 혜월, 만공의 흔적들을 다큐 형식으로 사진으로 담아놓음으로써 보다 입체적인 선승들의 소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조선 말기 국운이 스러져가던 시대에 때로는 사자후와 같은 일갈로, 때로는 오묘한 이치를 담은 설법으로, 또 때로는 경악할 경지의 파행과 기행으로 세속의 부조리를 꾸짖던 경허 선사. 그는 꺼져가는 불법의 불씨를 되살려 낸 우리나라 근대 불교의 선구이자 위대한 자유인이었다. 그리고 그의 수법제자인 ‘세 개의 달’ 수월, 혜월, 만공은 우리나라 근대 불교 중흥을 이끈 찬란한 불법의 꽃봉오리다. 최인호의 『할』은 이들 위대한 자유인들의 여러 일화와 법문을 좇아 길 없는 길의 여정을 떠난다. 잠든 영혼을 일깨우는 소리, 할! 길 없는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 위대한 각자의 삶을 들여다보는 일은 우리 자신 앞에 놓인 맑은 거울 을 비춰보는 일일 것이다. 또한 그것은 우리가 걸어온 길, 일상의 관습을 일거에 무너뜨리는 화두를 받아드는 일일 것이다. 그들은 묻는다. 모든 것은 하나로 돌아간다, 그렇다면 이 하나는 어디로 돌아가는가? 할 본디 ‘할喝’은 사찰과 선원에서 학인을 꾸짖거나 말이나 글로써 나타낼 수 없는 도리를 나타내 보일 때 내뱉는 소리를 이른다. 법기와 수련이 높은 승려가 토해내는 ‘할’에는 상대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사자후와 같은 기운이 서려 있다. 그것은 그 어떤 소리보다 큰 침묵의 소리, 모든 분별과 욕망과 번뇌를 일거에 불태워 버리는 자각의 번갯불, 잠든 영혼을 일깨우는 침묵의 함성이다. 『할』의 이야기는 경허의 기행으로부터 시작한다. 경허는 겨울날 길가에 쓰러져 죽어가던 여인 한 명을 자신이 머물던 해인사의 조실로 데리고 온다. 이후 경허와 여인은 조실에 틀어박힌 채 며칠 동안 두문불출한다. 당시 경허를 보필하던 만공(경허의 막내 수법제자)은 스승의 기행이 사내 대중들의 입에 오를까 걱정되어 조심스럽게 조실에 들어선다. 그리고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한센병이 들어 온몸이 썩어 문드러진 여인을 스승 경허가 품에 안고 있었던 것이다. 썩어가는 육신은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었다. 훗날 이때를 회상하며 만공은 말했다. “나도 경허 스님처럼 이 여인을 데리고 하룻밤만이라도 잠잘 수 있을까 생각했다. 도저히 나는 그렇게는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러자 나는 몹시 부끄러워졌으며 스승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절망감을 느끼기도 했다.” 이처럼 최인호 장편소설 『할』에는 말년 경허가 보였던 기행으로 시작하여 그의 수법제자인 수월, 혜월, 만공이 보인 선화와 그들이 남긴 법훈을 하나하나 좇아가고 있다. 세속뿐만 아니라 불가에조차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고 철저히 사라졌던 수월, 이 세상에 거짓말이라는 것이 존재하는지조차 몰랐던 천진불 혜월, 일제에 의해 국운이 스러져 가고 불심이 퇴색해 가는 현실 앞에서 대중들을 깨우쳤던 만공. 그들이 남긴, 범인으로서는 도저히 범접하기 힘든 깨달음의 경지와 사자후 같은 일갈은 세속의 욕망으로 흐릿해진 정신을 번쩍 일깨우는 꾸짖음이자 가르침이다. 왜 우리는 그들을 기억해야 하는가 한없이 어두웠던 절망의 시대, 구한말. 어둠을 꿰뚫는 진리의 불꽃으로, 또 자비의 은은한 달빛으로 길 없는 길을 걸어간 경허 선사와 세 명의 수법제자, 수월과 혜월, 그리고 만공. 이들이 남긴 법훈과 선화들은 100여 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큰 울림으로 메아리치고 있다.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을 기억하게 하는가. 왜 우리는 그들을 기억해야 하는가. 우리 마음속 한구석에 조용히 웅크리고 있던 그들이 불쑥 깨어나 “할!” 소리를 내지르면 바짝 얼어버릴 것 같은 이 초조함은 또 무엇 때문인가. 한국 현대문학에 한 획을 그은 이 시대의 대가, 최인호. 그가 혼을 지펴 완성한『할』은 어두운 한 시대를 관통하며 진리를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갔고 지금도 먼 길을 가고 있는 이들 ‘깨달은 자’들의 이야기이다. 최인호의 깊고 그윽한 필치가 그려 내는 영혼의 아찔한 깊이, 그 깊이의 중심에서 울려오는 침묵의 일갈은 그대로 차고 맑은 죽비가 되어 우리의 잠들어 있는 영혼을 내려칠 것이다.
하브루타, 교사가 답이다
두란노 / 이익열 지음 / 2018.01.15
12,000원 ⟶ 10,8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이익열 지음
교회가 위기에 처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교회에 다니는 학생 수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많은 사람이 교회의 쇠락을 세상이 교회를 외면하고, 아이들 수가 줄고 있고, 입시에 매몰된 학생 때문이라 핑계를 대지만 근본 원인은 따로 있을 수 있다. 저자는 많은 성도가 진리의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하고, 예배를 드리지만 말씀을 실천하며 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진단한다. 아이는 말 따로, 삶 따로인 어른의 모습을 보며 교회에서 발길을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말씀을 마음에 드릴로 새기고, 말씀대로 사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그러던 중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를 알게 되었고, 교회에 하브루타를 접목했다. 이 책은 저자가 수년간 몸으로 체득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얻은 보석 같은 하브루타 실천 노하우를 담고 있다.프롤로그_ 하브루타 교사가 절실하다 Part 1. 하브루타, 쉽지만 강력한 변화를 일으킨다 시대의 물결에 휩쓸리는 교회학교 지금은 교회를 살릴 골든타임이다 교사의 참 역할은 무엇일까 하브루타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하브루타는 차원이 다르다 TIP. 하브루타, '막무가내 정신'으로 시작하라 Part 2. 질문하는 교사, 몸이 기억할 때까지 익히라 유대인도 질문하는 법을 배운다 질문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 질문, 무조건 많이 만들어 보기 육하원칙으로 질문 만들기 수준 높은 질문 만들기 TIP. 질문을 잘하게 하려면… Part 3. 대화하는 교사, 소통과 경청을 배우라 대화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왜 대화가 안 되는 것일까? 감독관처럼 앉아 있지 마라 교사의 리액션은 학생을 춤추게 한다 성경을 알아야 면장도 한다 대화의 윤활유, 매개체를 활용하라 학생의 마음을 얻는 경청 훈련 5단계 원활하게 이어지는 대답 훈련 3단계 TIP. 대화를 잘하게 하려면… Part 4. 자립심을 키우는 교사, 학생 스스로 하게 하라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라 잔소리를 멈추고 오래 반복하라 아이 스스로 규칙을 정하게 하라 나이에 맞게 교육하라 하브루타를 통해 누리는 복 TIP. 스스로 잘하게 하려면… Part 5. 실전! 나도 하브루타 교사가 될 수 있다 교사의 나침반, 하브루타 내비게이션 실전! 하브루타 7단계 TIP. 어색한 첫 시간, 이렇게 시작해 보자 부록_하브루타 공과(유치부, 초등부, 청소년부)보석 같은 하브루타 실천 노하우 교회가 위기에 처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교회에 다니는 학생 수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많은 사람이 교회의 쇠락을 세상이 교회를 외면하고, 아이들 수가 줄고 있고, 입시에 매몰된 학생 때문이라 핑계를 대지만 근본 원인은 따로 있을 수 있다. 저자는 많은 성도가 진리의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하고, 예배를 드리지만 말씀을 실천하며 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진단한다. 아이는 말 따로, 삶 따로인 어른의 모습을 보며 교회에서 발길을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말씀을 마음에 드릴로 새기고, 말씀대로 사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그러던 중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를 알게 되었고, 교회에 하브루타를 접목했다. 이 책은 저자가 수년간 몸으로 체득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얻은 보석 같은 하브루타 실천 노하우를 담고 있다. 교사가 변해야 교회가 산다 하브루타는 우정 혹은 동반자 관계를 의미하는 아람어에서 유래했고, 친구나 짝을 뜻하는 히브리어 ‘하베르’와 어원이 같다. 짝을 이루어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이다. 그래서 하브루타를 ‘유대인 교육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하브루타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방법이다. 신명기 6장 7절에, 가르치고 토론하는 것을 의미하는 ‘강론’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이는 곧 ‘하브루타’를 의미한다. 세상도 하브루타가 좋다는 것을 알고 적극적으로 배우려 하고 있다. 문제는 교회학교다. 교회도 다음세대가 복음 위에 스스로 설 수 있도록 일방이 아닌 쌍방으로 소통하는 교육을 해야 한다. 그런데 저자는 교회학교에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려면 아이가 아니라 교사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브루타가 교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사가 답이라는 것이다. 교사여, 가르침 중독에서 벗어나 학생의 파트너가 돼라! 저자는 하브루타 입문 과정을 만들어 자원한 교사들과 실습에 들어갔다. 모두가 새로운 세계를 맛보고 즐거워했지만, 시행착오를 수없이 겪어야 했다. 질문과 토론이 없는 한국의 문화 풍토에서 학생들이 도통 말을 하지 않았다. 교사도 가르침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자연스럽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경험이 부족했다. 다양한 시도를 한 결과, 지금은 하브루타가 정착되어 교회와 가정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이 책은 기존 교육과 하브루타의 차이를 명확히 알려준다. 교사가 질문을 자유자재로 만들고 말씀을 근거로 수준 높은 질문을 만드는 노하우도 실었다. 아이와 소통하고 그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도록 경청하는 방법과 원활하게 대화를 이어가는 방법도 소개한다. 또 아이 스스로 말씀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자립심을 키우는 내용도 담고 있다. 교사가 아이의 성장을 관찰하는데 나침반이 될 하브루타 내비게이션, 실전! 하브루타 7단계, 하브루타의 실질적인 Tip 등 경험과 관찰에서 얻은 소중한 결과도 나누고 있다. 이 책은 교사와 부모가 하브루타를 체화하도록 돕는다. 누구나 하브루타를 시작하도록 도전하며, 한국 교회와 가정을 살리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
기술적 복제시대의 예술작품
비(도서출판b) / 발터 벤야민 지음, 심철민 옮김 / 2017.04.05
10,000원 ⟶ 9,000원(10% off)

비(도서출판b)소설,일반발터 벤야민 지음, 심철민 옮김
'b판고전' 시리즈 11권. 전 세계적으로 ‘벤야민 르네상스’ 현상을 가져온 그의 가장 핵심 논저가 이번에 전면 새롭고도 친절한 번역으로 나왔다. 이 책은 본문이 100여 쪽밖에 되지 않지만, 우리에게도 이젠 일상어가 된 ‘아우라(Aura)’ 개념을 비롯, 이 아우라에 의거한 예술의 자율성이 붕괴되어 있는 ‘기술적 복제시대의 예술작품’의 성격 문제, 그리고 사진, 음악, 영화가 오늘날 대중의 지각양식을 어떻게 변모시키고 있는지 등의 진단과 전망을 담고 있다. 벤야민에 따르면, 예술은 이제 더 이상 정신집중과 관조의 태도로 임하는 전통적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정신을 분산시키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유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집단적 수용 매체이다. 그러나 예술작품의 이 같은 대중적 수용 흐름이 마냥 낙관적이고 민주적인 것만은 아니다. 이 현상은 자칫 파시즘의 세력권 하에 놓일 수 있으며, 이 경우 정치를 미화하는 정점인 전쟁으로 치닫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벤야민은 이 논저의 말미를 이렇게 매듭짓는다. “파시즘이 행하는 정치의 미화란 이러한 것이다. 이 파시즘에 맞서, 공산주의는 예술의 정치화로써 대답한다.”머리말도서출판 b에서 발터 벤야민의 예술의 기술적 복제가능성 시대가 예술을 그 제의적 기반으로부터 분리시킴으로써, 예술의 자율성이라는 가상은 영구히 소멸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소멸과 함께 생겨난 예술의 기능 변화는 19세기 사람들의 시야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영화의 발전을 체험한 20세기에 와서도 오랜 기간 이 기능 변화는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한 상태였다. 사진이 예술인가 아닌가라는 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지혜를 기울여왔지만, 확실한 성과는 얻어지지 않았다. 이보다 마땅히 앞서 고려되어야 했던 문제, 즉 사진의 발명에 의해 예술이라는 것의 성격 전체가 변화한 것은 아닌가라는 선결문제를 등한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역사의 전환기들마다 인간의 지각기관이 직면하는 과제는 단순한 시각적 수단들, 즉 관조를 통해서는 결코 해결될 수 없다. 그것은 촉각적 수용으로부터, 즉 습관화를 통해 점차 해결되는 것이다. 정신을 분산시킨 사람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 예술작품에 대한 정신 분산적 수용은 통각의 근본적 변화들의 징후로서 예술의 모든 분야에서 점차 주목할 만한 현상이 되고 있지만, 바로 영화야말로 이러한 수용을 숙련화하는 최적의 도구이다. 영화는 그것이 지닌 쇼크효과의 방식으로 이 새로운 수용형식을 받아들인다.
샌드위치 어떻게 조립해야 하나?
그린쿡 / Nagata Yui 지음, 용동희 옮김 /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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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쿡건강,요리Nagata Yui 지음, 용동희 옮김
모든 음식에는 오래전부터 내려온 정통 요리가 있다. 왜 정통요리는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여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을까? 그 이유는 ‘보편적인 맛’ 때문이다.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정통 샌드위치에는 샌드위치 만들기의 기본이 응축되어 있다.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러한 정통 샌드위치를 분석하고, 그 보편적인 맛의 조립규칙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샌드위치의 원조 영국을 비롯하여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 7개국과 북유럽, 중동 등 2개 지역에서 25가지 샌드위치 메뉴를 골라 그 유래와 만드는 포인트, 응용 테크닉까지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정통 레시피를 바탕으로 계절별로 응용한 샌드위치를 주제에 따라 많은 종류를 충실하게 담아 설명하였고, 기본 테크닉과 재료에 대한 정보 등 전문적인 지식도 알차게 들어있다.Prologue _ 정통 샌드위치의 기본을 알아야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다 샌드위치의 기초 지식 Ⅰ - 빵 세계의 정통 샌드위치 - 정통 샌드위치의 기본 구성 England - 로스트비프 샌드위치 로스트비프 샌드위치 / 비프 파스트라미 & 감자튀김 샌드위치 / 로스트포크 & 샤르퀴트리 소스 샌드위치 티 샌드위치 / 오이 샌드위치 / 햄 & 머스터드 / 체다치즈 & 오이 / 훈제연어 & 허브 크림치즈 / 달걀 & 크레스 / 오렌지 마멀레이드 & 버터 column 빅토리아 샌드위치 - 올 데이 브렉퍼스트 올 데이 브렉퍼스트 샌드위치 / 올 데이 브렉퍼스트 파니노 / 잉글리시 머핀 브렉퍼스트 오믈렛 샌드 France - 바게트 샌드위치 장봉 프로마주 / 푸름 당베르 & 페퍼싱켄 / 카망베르 & 컨트리로스트 / 샐러드를 넣은 바타르 샌드위치 column 쇼콜라 바게트 샌드위치 - 타르틴 리예트 타르틴 / 푸름 당베르 & 바나나 / 카망베르 & 사과 column 프랑스식 아침식사 프티 데죄네 - 크로크 무슈 크로크 무슈 / 크로크 마담 / 당근 글라세의 그라탱풍 크로크 무슈 / 단호박 & 베이컨의 그라탱풍 크로크 무슈 - 팡 바냐 팡 바냐 / 니스풍 포테이토 샐러드의 비에누아 샌드 / 라타투이와 살라미의 치아바타 샌드 - 팽 쉬르프리즈 팽 쉬르프리즈 America - BLT BLT / 시저 샐러드풍 BLCT / BLAT - 클럽 샌드위치 클럽 샌드위치 / 스페셜 클럽 샌드위치 / 탄두리치킨 클럽 샌드위치 - 루벤 샌드위치 루벤 샌드위치 / 크레송 & 사과 & 블루치즈 핫 파스트라미 샌드 / 루벤 파니노 - 베이글 샌드위치 베이글 & 록스 / 견과류 꿀절임 & 크림치즈 / 블루베리 & 크림치즈 / 생햄 & 토마토 크림치즈 - 에그 베네딕트 에그 베네딕트 / 따뜻한 마요소스를 얹은 모르타델라 에그 베네딕트 / 베샤 멜치즈 소스를 얹은 페퍼싱켄 에그 베네딕트 - 부리토 그릴치킨 부리토 / 베지테리언 부리토 / 햄 & 치즈 & 과카몰리 부리토 / 피넛 버터 & 젤리 / 몬테 크리스토 Germany - 칼테스 에센 칼테스 에센 / 레버부르스트 & 크림치즈 샌드위치 / 메트부르스트 & 과카몰리 품퍼니켈 샌드위치 - 부르스트브뢰첸 브라트부르스트브뢰첸 / 커리부르스트브뢰첸 / 사워크라우트 & 허니머스터드 핫도그 / 레버케제젬멜 / 샐러드풍 비어싱켄 카이저 샌드 Italia - 파니노 프로슈토 & 루콜라 파니노 / 카프레제풍 샐러드 파니노 / 콰트로 포르마지 & 살라미 파니노 / 모르타델라 파니노 column 이탈리아의 식빵 샌드위치 트라메지노 Nordic Countries - 스모러브로드 훈제연어 & 스모러브로드 / 새우 & 삶은 달걀 스모러브로드 / 로스트비프 스모러브로드 / 마리보 스모러브로드 Middle East - 팔라펠 팔라펠 / 채소튀김 피타 샌드 / 케밥풍 불고기 샐러드 피타 / 터키 샌드위치 column 터키 샌드위치 발릭 에크멕 Vietnam - 반미 반미 팃 / 누오크 맘 닭튀김 & 스위트칠리 샐러드 반미 / 베트남풍 불고기 반미 Japan - 돈가스 샌드위치 돈가스 샌드위치 / 히레가스 샌드 / 비프가스 샌드 / 닭튀김 캉파뉴 샌드 - 곳페빵 샌드위치 야키소바빵 / 나폴리탄빵 / 마카로니 샐러드빵 / 고로케빵 - 과일 샌드위치 과일 샌드위치 계절별 응용 샌드위치 - 응용 샌드위치의 조립 방법 봄 LESSON 1 제철재료로 만든다_ 제철재료 샌드위치 Ⅰ 봄양배추 듬뿍 돈가스 샌드위치 / 봄양배추 듬뿍 크로켓 샌드 / 봄양배추 마리네이드 루벤 샌드위치 / 봄양배추 콜슬로 & 햄 샌드 / 봄양배추 듬뿍 소금맛 야키소바빵 / 새콤달콤 닭튀김 샌드 / 봄양배추 스파이시 핫도그 LESSON 2 제철재료가 포인트가 된다_ 제철재료 샌드위치 Ⅱ 유채 & 벚꽃절임 & 프로슈토 바게트 샌드위치 / 머위미소 핫도그 / 햇양파 마리네이드 & 훈제연어 호밀빵 샌드 / 우엉 샐러드를 넣은 BLT LESSON 3 과일을 사용한다_ 디저트 샌드위치 딸기 디저트 샌드위치 / 한라봉 & 크림치즈 호두빵 샌드 / 마스카르포네 & 말린 과일 브리오슈 샌드 LESSON 4 야외에서 먹을 메뉴를 만든다_ 피크닉 샌드위치 피크닉 박스 샌드위치 / 튀김 샌드위치 세트 / 미니 샌드위치 버라이어티 박스 / 프랑스풍 피크닉 바스켓 여름 LESSON 5 차가워도 맛있는 조합을 생각한다_ 샐러드 샌드위치 오리엔탈 샐러드 샌드 / 당근 라페 & 생햄 & 크림치즈 치아바타 샌드 / 연어 마리네이드 & 아보카도 샐러드 샌드 / 크루아상 샐러드 샌드 2종 / 파프리카 치킨 시저 샐러드 샌드 LESSON 6 향신료와 허브로 개성을 살린다_ 에스닉풍 샌드위치 허브 소시지를 넣은 샐러드풍 도그 / 과카몰리 & 갈릭 소시지 도그 / 탄두리치킨 & 호박 샌드위치 / 오이 & 치즈 샌드위치 / 불고기 & 나물 샌드위치 / 훈제치킨 & 오이의 그리스풍 피타 샌드 가을 LESSON 7 갓 구워서 제공한다_ 핫 샌드위치 라타 투이 & 미트 소스를 넣은 라자니아풍 크로크 무슈 / 버섯크림 & 로스트치킨 파니노 / 양송이 & 에스카르고 버터 타르틴 / 햄치즈 잉글리시 머핀 샌드 LESSON 8 빵과 잘 어울리는 요리를 이용한다_ 구르메 샌드위치 슈쿠르트 샌드위치 / 에그 베네딕트풍 피페라드 / 스페인풍 오믈렛 샌드 / 리용풍 샐러드 토스트 샌드 LESSON 9 와인과 잘 어울리는 조합을 생각한다_ 고급재료로 만든 미니 샌드위치 에피타이저 미니 샌드위치 / 주메뉴 미니 샌드위치 / 디저트 미니 샌드위치 겨울 LESSON 10 파티 메뉴를 생각한다_ 파티 샌드위치 와인과 어울리는 핀초스풍 샌드위치 / 타원형 접시에 담은 파티 샌드위치 / 직사각형 접시에 담은 파티 샌드위치 / 키즈 파티 샌드위치 / 팽 쉬르프리즈 버라이티 LESSON 11 동양 식재료를 사용한다_ 오리엔탈 샌드위치 돼지고기 미소 꿀조림 & 미나리 & 우엉 피셀 / 차슈 & 토란튀김 클럽 샌드위치 / 동파육 리예트 & 으깬 토란 바게트 샌드 / 연근 스테이크 & 베이컨 버거 Epilogue _ 샌드위치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점 샌드위치의 기초 지식 Ⅱ - 버터 / 치즈 / 육가공품 / 소스와 조미료 / 채소 밑준비 / 샌드위치의 조립 방법정통 샌드위치에는 ‘보편적인 맛’이 있다 모든 음식에는 오래전부터 내려온 정통 요리가 있다. 왜 정통요리는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여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을까? 그 이유는 ‘보편적인 맛’ 때문이다.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정통 샌드위치에는 샌드위치 만들기의 기본이 응축되어 있다.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러한 정통 샌드위치를 분석하고, 그 보편적인 맛의 조립규칙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샌드위치의 원조 영국을 비롯하여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 7개국과 북유럽, 중동 등 2개 지역에서 25가지 샌드위치 메뉴를 골라 그 유래와 만드는 포인트, 응용 테크닉까지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정통 레시피를 바탕으로 계절별로 응용한 샌드위치를 주제에 따라 많은 종류를 충실하게 담아 설명하였고, 기본 테크닉과 재료에 대한 정보 등 전문적인 지식도 알차게 들어있다. 정통 샌드위치의 기본을 알아야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세계의 정통샌드위치>와 <계절별 응용 샌드위치>라는 2개의 part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의 정통샌드위치>에서는 세계 각국의 샌드위치 메뉴 중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조합, 우리나라에서도 만들기 쉬운 것, 원래는 샌드위치가 아니지만 샌드위치와 비슷한 방법으로 먹는 빵,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자 자신이 맛있게 먹은 샌드위치를 중심으로, 세계 7개국과 2개 지역에서 선정한 25가지 메뉴를 ‘정통 샌드위치’로 소개한다. 그리고 각각의 정통 샌드위치의 특징과 기본 레시피의 조립규칙은 물론 문화적 배경과 유래, 응용 메뉴 등을 소개하여 유용하다. <계절별 응용 샌드위치>에서는 기본이 되는 정통 샌드위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나만의 새로운 메뉴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샌드위치는 원래 자유로운 음식이기 때문에 새로운 메뉴를 만들고 싶을 경우에는 좋아하는 재료를 자유롭게 조합하면 되지만 ‘샌드위치 만들기의 기본’이 응축되어 있는 정통 샌드위치의 조립규칙을 잘 살려서 응용하면 훨씬 쉽게 새로운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본 속재료인 빵, 치즈, 햄, 소스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채소 손질 방법, 샌드위치 조립 방법 등 샌드위치를 만들 때 꼭 필요한 정보를 <샌드위치의 기초 지식Ⅰ>과 <샌드위치의 기초 지식 Ⅱ>로 자세히 정리해 샌드위치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세계의 정통 샌드위치를 자세히 살펴보면 샌드위치는 어려운 음식이 아니다. 정통 샌드위치는 그 지역의 빵과 그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속재료를 조합한 것으로, 빵이 있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다. 세계의 정통 샌드위치를 넓고 깊게 이해하면 샌드위치를 보는 관점도 달라지고, 메뉴 하나하나에 관심이 생겨서 세계의 맛있는 샌드위치를 찾아 나서고 싶어질 것이다. 샌드위치 메뉴가 고민될 때, 이 책을 통해 아이디어의 폭을 넓히고 기초를 탄탄히 하여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기 바란다.
근사한 솥밥
쉼(도서출판) / 김연아 (지은이) / 2022.07.23
18,000원 ⟶ 16,200원(10% off)

쉼(도서출판)건강,요리김연아 (지은이)
인스타그램 계정 '여나테이블'로 15만 명의 팔로워와 소통 중인, 현재 가장 힙한 '쿡 인플루언서' 김연아. 여나테이블의 손에서 탄생한 여러 메뉴 가운데,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단연 ‘솥밥’. 입소문을 타면서 TV 등 각종 매체에서도 보도된 솥밥은 밥 하나만으로도 근사한 식탁을 만들 수 있는 그녀의 시그니처 메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와 ‘금손’이 아니어도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 거기에 오랜 연구 끝에 개발된 특별한 팁까지 얹어 완성된 ‘여나 테이블표 요리 비결’을 한 권의 책에 꾹꾹 눌러 담았다. 봄에는 향긋한 두릅, 여름엔 몸보신용 전복, 가을에는 구수한 우엉, 겨울엔 오동통 살 오른 꼬막. 각 계절마다 꼭 먹어봐야 하는 별미가 있죠. 하지만 매번 외식으로 즐기자니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집에서 해 먹자니 밖에서 먹던 맛이 아니라서 실망했던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여나테이블은 제안한다. 제철의 향을 가득 담은 신선한 재료로 건강한 솥밥을 지어보자. 밥 하나에만 공을 들이면, 여느 반찬이 없어도 충분하고 근사한 식탁이 될 것이다.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여나테이블입니다. Ⅰ. 들어가며 솥 계량 도구, 계량 방법 재료, 양념 양념장 육수 쌀 기본 쌀밥 Ⅱ. 봄볕 들 때, 더 맛있는 솥밥 두릅 바지락 솥밥 도미 감자 솥밥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솥밥 죽순 동죽 솥밥 주꾸미 미나리 솥밥 다슬기 된장 솥밥 Ⅲ. 뜨거운 여름, 힘을 주는 솥밥 전복 영양 솥밥 애호박 관자 솥밥 돼지고기 가지 솥밥 초당 옥수수 솥밥 단호박 김치 새우 솥밥 고구마 스테이크 솥밥 명란 마늘 솥밥 Ⅳ. 익어가는 가을과 맺는 겨울, 더 근사한 솥밥 무 굴 솥밥 연어 솥밥 콩나물 오징어 솥밥 연근 문어 솥밥 시금치 가리비 솥밥 꼬막 솥밥 우엉 게살 솥밥 홍합 미역 솥밥 Ⅴ. 언제 먹어도 늘 맛있는 솥밥 치킨 카레 솥밥 차돌박이 대파 솥밥 우엉 톳조림 솥밥 모듬 버섯 소고기 솥밥 시래기나물 솥밥 고사리 낙지 솥밥 두부 닭가슴살 솥밥 미역 어묵 솥밥 고구마 김치 솥밥 솥밥 누룽지 Ⅵ. 솥밥과 함께 후루룩, 찰떡궁합 국 맑은 순두부 얼큰 소고기뭇국 오이 미역 냉국 가지냉국 오징어콩나물국 해물 달걀국 두부탕국 소고기미역국 조개 부추국 맑은 감잣국 Ⅶ. 솥밥에 곁들이면 더 완벽한 반찬 전복 채소 볶음 애호박 지짐 묵은지 지짐 스팸 달걀말이 오이 쪽파 겉절이 표고 탕수 오징어 간장 조림 홈메이드 오징어 젓갈 매콤 멸치 고추 조림 꽈리고추 찜 Ⅷ. 솥밥, 더 다양하게 즐기기 채소 김밥 충무 김밥 새송이 버섯 말이 오징어 어묵 덮밥 새우 크림 카레라이스 스팸 김치 덮밥 채소 비빔밥 게살 달걀 볶음밥 톳 비빔 주먹밥 Ⅸ. 솥밥의 맛을 더 다채롭게, 수제 장아찌 새송이 장아찌 오이 고추 장아찌 김 장아찌 고추장 북어 장아찌 알타리 피클 양파 피클 연근 비트 피클힘들이지 않고 근사한 식탁을 만드는 비법이 궁금하시다면 <근사한 솥밥> 하세요. 특별한 날, 뭔가 그럴싸해 보이는 식탁을 차리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부족할 때. 몸과 마음이 지친 날, 건강하게 한 끼 챙겨먹고는 싶은데 재료가 별로 없을 때. 제철 자연의 향을 담뿍 담은 계절 밥상이 그리울 때. ‘진짜 밥’이 필요한 모든 순간, <근.사.한.솥.밥> 하세요.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와 ‘금손’이 아니어도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 거기에 오랜 연구 끝에 개발된 특별한 팁까지 얹어 완성된 ‘여나 테이블표 요리 비결’을 한 권의 책에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안 그래도 바쁜 일상. 이제, 주방에서까지 애쓰지 마세요. 쉽고 편하게, 밥 하나만으로도 꽉 차고 근사한 식탁을 만드는 방법! 지금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출판사 리뷰 인스타그램 계정 '여나테이블'로 15만 명의 팔로워와 소통 중인, 현재 가장 힙한 '쿡 인플루언서' 김연아. 여나테이블의 손에서 탄생한 여러 메뉴 가운데,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단연 ‘솥밥’. 입소문을 타면서 TV 등 각종 매체에서도 보도된 솥밥은 밥 하나만으로도 근사한 식탁을 만들 수 있는 그녀의 시그니처 메뉴죠. ‘눈이 즐거운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입이 가장 즐거워야 진짜 요리’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 만큼, 정말 맛있는 한식 메뉴를 개발하고자 노력 중인 그녀. 이런 노력 덕분에 최근엔 그녀의 요리가 전 세계 2억 9천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글로벌 공식 계정에 소개되기도 했는데, 이 계정이 한식을 다룬 것은 이번이 최초! 더 쉽고, 더 맛있는 한식 메뉴를 꿈꾸는 그녀의 식탁을 지금, 공개합니다. 솥밥 레시피가 이렇게 쉬울 일이야? ‘솥밥’이라고 하면 ‘번거롭다’는 단어가 함께 떠오릅니다. 솥에 지은 밥이 맛있는 거야 누가 모르겠냐만, 타지 않게 불 조절하기도 어렵고 압력밥솥에 지은 것처럼 촉촉한 맛을 잡아내기도 힘들 것 같으니까요. 하지만 말이죠. 여나 테이블의 <근사한 솥밥>만 있으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느 정도의 세기로 얼마나 익혀야 하는지, 불 조절에 대한 세세한 설명은 물론이고요. 각 솥밥에 어울리는 육수와 그 육수를 내는 방법, 그리고 곁들여 먹으면 좋은 다양한 양념장 레시피까지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꼼꼼히 알려드리니까요. 계절의 풍미가 가득! 제철 별미, 이젠 집에서 즐기세요 봄에는 향긋한 두릅, 여름엔 몸보신용 전복, 가을에는 구수한 우엉, 겨울엔 오동통 살 오른 꼬막. 각 계절마다 꼭 먹어봐야 하는 별미가 있죠. 하지만 매번 외식으로 즐기자니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집에서 해 먹자니 밖에서 먹던 맛이 아니라서 실망했던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거예요. 그래서 여나테이블은 제안합니다. 제철의 향을 가득 담은 신선한 재료로 건강한 솥밥을 지어보세요. 밥 하나에만 공을 들이면, 여느 반찬이 없어도 충분하고 근사한 식탁이 될 테니까요.
2023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7일끝장 회차별 기출문제집
에듀윌 / 임선정, 오시훈, 김민석, 한영규 (지은이) /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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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소설,일반임선정, 오시훈, 김민석, 한영규 (지은이)
회차별 기출문제집으로 실전연습+기출분석 7일이면 끝! 1. 최근 기출 6회차를 실전 시험 흐름 그대로 연습! 2. 시간 분배 연습으로 실전 완벽 대비! 3. 틀린 문제 점검 가능한 최적의 구성! [에듀윌 회차별 기출문제집만의 특별 제공 혜택] 1. 최근 3개년 기출문제 무료 해설특강 제공 에듀윌 공인중개사(land.eduwill.net) > 상단 무료강의/자료 > 무료 자료 > 기출문제 해설특강 클릭 (교재 표지의 QR코드로도 접속 가능) 2. 실전처럼 연습이 가능한 OMR 카드 6회분 제공 교재 문제편 뒤쪽에 국가전문자격시험과 동일한 양식의 OMR 카드 수록 3. 틀렸거나 헷갈렸던 문제를 따로 정리할 수 있는 나만의 오답노트(PDF) 제공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 > 부가학습자료 > 카테고리 ‘공인중개사’ 설정 > 회차별 기출문제집 검색 > 첨부파일 다운로드[문제편] DAY 1 제33회 DAY 2 제32회 DAY 3 제31회 DAY 4 제30회 DAY 5 제29회 DAY 6 제28회 DAY 7 전 회차 복습 [해설편] 한눈에 보는 빠른 정답 CHECK! 6개년 회차별 합격 예상 CHECK! DAY 1 제33회 정답 및 해설 DAY 2 제32회 정답 및 해설 DAY 3 제31회 정답 및 해설 DAY 4 제30회 정답 및 해설 DAY 5 제29회 정답 및 해설 DAY 6 제28회 정답 및 해설 DAY 7 전 회차 복습 이 책의 구성 1. 실제 시험 흐름 그대로! 기출문제편 -실전처럼 연습하는 최근 6개년 기출문제(제33회~제28회) -최신 개정법령 완벽 반영 2. 실력을 UP시키는! 기출분석해설편 -실제 시험결과와 총평으로 난이도 및 출제경향 확인 -출제 문항별 영역과 키워드, 기본서 연계 페이지까지 한눈에 확인 -난이도 확인 및 개념 보충이 가능한 상세한 해설 수록
이 밤은 괜찮아, 내일은 모르겠지만
민음사 / 서유미 (지은이)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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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서유미 (지은이)
작가는 2010년대 중후반을 관통하며 바라본 세상과 세상 속 인물들을 때로는 찰나의 장면으로, 때로는 밀도 높은 심리 변화와 서사로 다채롭게 변주하며 ‘서유미 문학’의 한 정점을 보여 준다.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평범하고 악의 없는 인물들이 굽이치는 삶의 귀퉁이에서 머뭇거리는 순간들, 누구나 경험하지만 대부분은 스치듯 지나거나 망각의 서랍에 넣어 두는 비밀스러운 장면들을 복기하는 가운데 드러나는 것은 인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정교하고 세심한 시선이다. 12편의 이야기는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들’이 형체를 드러내는 순간을 공유한다. 침묵으로 뒤덮여 있던 사건과 사건을 지나는 동안 품게 된 사유와 감각은 더 이상 봉인되어 있지 못한 채 은밀하지만 폭발적으로 표출된다. 긴장과 불안이 잠복되어 있는 일상의 고요에 이름 붙여 주는 소설들. 작가 서유미가 가장 잘하는 이야기인 동시에 작가 서유미를 통할 때 가장 잘 표현되는 이야기다.서문 7 거리 15 그 새벽을 지나는 일에 대해 25 그곳으로 가고 있어 25 너는 거기 서 있고 71 노래하는 사람 105 모르는 순간 139 끝끝내 알 수 없는 것 177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227 이 밤은 괜찮아, 내일은 모르겠지만 265 집으로 돌아가는 길 281 창 너머의 사람들 295 토요일 오후 5시의 행진곡 333 추천의 말_백수린(소설가) 349우리가 타인이 되어 가는 사이, 한 시절이 소멸해 가는 사이, 발길이 멈추고 말문이 막히고 미래가 접히는 순간의 장면들을 정물화처럼 붙잡고 응시하는 서유미 소설의 정점 서유미 신작 소설집 『이 밤은 괜찮아, 내일은 모르겠지만』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5편의 짧은 소설과 7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된 이번 소설집에서 작가는 2010년대 중후반을 관통하며 바라본 세상과 세상 속 인물들을 때로는 찰나의 장면으로, 때로는 밀도 높은 심리 변화와 서사로 다채롭게 변주하며 ‘서유미 문학’의 한 정점을 보여 준다.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평범하고 악의 없는 인물들이 굽이치는 삶의 귀퉁이에서 머뭇거리는 순간들, 누구나 경험하지만 대부분은 스치듯 지나거나 망각의 서랍에 넣어 두는 비밀스러운 장면들을 복기하는 가운데 드러나는 것은 인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정교하고 세심한 시선이다. ‘서유미의 독자’들에게 고요한 채 깊어지는 이 시선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문학이자 ‘인간’을 위한 문학이다. 편편의 작품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의 스토리를 전개시키지만 독자들에게 12편의 이야기는 한 편의 서사로 읽힐 수도 있을 것이다. 많은 방향으로 흩어지는 이야기들 가운데에도 중심은 있기 때문이다. 12편의 이야기는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들’이 형체를 드러내는 순간을 공유한다. 침묵으로 뒤덮여 있던 사건과 사건을 지나는 동안 품게 된 사유와 감각은 더 이상 봉인되어 있지 못한 채 은밀하지만 폭발적으로 표출된다. 긴장과 불안이 잠복되어 있는 일상의 고요에 이름 붙여 주는 소설들. 작가 서유미가 가장 잘하는 이야기인 동시에 작가 서유미를 통할 때 가장 잘 표현되는 이야기다. 『이 밤은 괜찮아, 내일은 모르겠지만』을 가리켜 서유미 문학의 정점일 뿐만 아니라 한국문학의 그것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유다. ■ 인간에 대한 애정과 온기 작가 이승우는 서유미의 작품을 가리켜 “베인 상처 위에 붙일 수 있는 밴드 같은 소설”이라고 말한 적 있다. 상처를 모르는 인생은 없다. 누구도 훼손되지 않은 채 살아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처가 누구에게나 평등하지 않은 건 그것의 의미가 시작할 때가 아닌 끝날 때 결정되기 때문이다. 누구나 상처 입으며 살아가지만 누군가는 상처로 자기만의 무늬를 만든다. 하나하나의 무늬에 그 사람의 고유함이 있고, 무엇보다 무늬는 회복의 증거이기도 하다. 서유미 작가가 동료 작가들과 그의 오래된 독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이유는 끝내 회복되는 인간에 대해 쓰기 때문이다. 주어진 환경 안에서 매번 최선의 선택을 하지는 못하지만 멈추어 서서 그때 그 시간을 바라볼 수 있는 인간. 상처받은 밤을 보내지만 새벽을 지나며 이 밤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인간. 서유미는 괜찮아질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인간을 그린다. ■ 아직 못다 한 말 많은 소설들에서 말하기 시작한 여성이 그려진다. 억눌렸던 감정들이 솟아오르는 이야기들 사이에서 서유미 소설은 좀처럼 소리를 높이지 않는다. 침묵으로 덮여 있던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이지만, 그때의 순간은 대체로 침묵만큼이나 낮은 소리다.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가만한 응시’로 쓰기 때문이다. 이 소설집에 수록된 편편의 이야기들은 조용하지만 즈려밟는 눈빛으로 빠르게 삶의 통로를 지나가는 장면들을 캡쳐한다. 오래전 헤어진 연인과 이별하는 순간, 폭력적인 오빠와 결혼하는 여성을 향한 묵인에 대한 죄책감, 타인의 집을 구경하며 그들의 삶을 상상하는 순간…… “인간에 대한 애정과 온기”를 그리는 응시의 미학이다. ■ 괜찮아진다는 것의 의미 서유미 소설은 잘 읽힌다. 그러나 서유미 소설은 잘 읽히기에 앞서 잘 읽고 싶은 소설이고 잘 읽고 싶은 소설이기에 앞서 잘 있고 싶어지는 소설이기도 하다. 서유미의 이번 소설집을 읽는 동안 우리는 그의 인물들을 경유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잘 있는 상태로 나아간다. 상황이 바뀌기 때문이 아니라 그때 그 상황을 통과해 온 과거의 자신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소설이 성장소설인 이유가 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과거와 화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 괜찮아지는 자신만의 길을 안내하는 이 작품들이야말로 온전한 성장소설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날카롭고 화력이 센 말은 결혼을 부정하고 사랑을 저주하고 서로의 존재를 찢어 버렸다. 그렇게 한바탕 총탄을 갈겨 대고 나면 승자도 패자도 없이 기진해진 채로 주저앉아 피를 줄줄 흘렸다. 전쟁의 끝이 매번 그러했다는 걸 알면서도 같은 실수를 저질렀다. 남편이 문을 쾅 닫고 나가면 여자는 아이의 옆에 엎드려 울었다. 딸도 커서 엄마가 되는 순간 이 총체적인 고통에 직면하리라는 두려움 때문에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거리」 민은 과거를 향해 열심히 노를 저었다. 정말 과거의 어느 날에 도착할 수 있다면 민과 재와 국은 어디에 닻을 내리고 싶을까. 같이 아르바이트하던 스물네 살 때를 떠올리면 나는 그들처럼 마음이 흐물거리면서도 여전히 마주 보기가 힘들었다. 그때 재미있었고 돌아가고 싶다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내 마음은 거기에 완벽하게 포개어지지 않았다. 단 하루가 마음의 모양을 변형시켰다.-「그 새벽을 지나는 일에 대해」 애인은 8시가 넘어 모텔에 도착했다. 치킨과 맥주가 든 비닐 봉투와 가방을 내려놓은 뒤 침대에 털썩 앉았다. 너무 힘들다. 애인은 앉았던 자세 그대로 침대에 누웠다. 이제 좀 살 것 같네. 그 말을 끝으로 둘 다 말없이 누워 있었다. 서로를 위해 기름을 예열하는 시간 같기도 하고 하루 종일 치킨을 튀겨 낸 기름을 식히는 시간 같기도 했다. 안은 애인의 손가락을 만지작거리며 텔레비전과 화장대, 의자와 탁자, 그 옆의 욕실, 최소한의 가구로 이루어진 공간을 바라보았다. -「그곳으로 가고 있어」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마케팅
더퀘스천 / 조사연 (옮긴이), 히라노 아쓰시 칼 (감수) /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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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퀘스천소설,일반조사연 (옮긴이), 히라노 아쓰시 칼 (감수)
500페이지가 넘는 마케팅 원론 책을 보면 한숨부터 나온 적이 있는가? 강의를 듣는다고 해도 도무지 따라갈 수 없는 생소하고 어려운 용어들에 질리지는 않았나? 어차피 전공을 할 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나는 누구 여긴 어디?’ 공부를 하긴 해야 하는데 한권도 독파하지 못하고 깨끗하게 책장에 꽂혀 있는 마케팅 관련 서적이 한권이라도 있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면 된다. 이 책은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기본 중의 기본인 마케팅 믹스의 STP, 4P(MM) 프레임워크를 공부하고 SWOT 분석, 3C 분석, 코틀러의 시장지위에 따른 마케팅 전략, DAGMAR 이론, 홀리스틱 마케팅, 하워드-세스 모델, 엔드리스 아일 등을 거쳐 최신 디지털 마케팅인 트리플 미디어, AIDMA/AISAS, 리스팅 광고, SEO/SEM, 애드 네트워크, DSP, 플래시 마케팅, 서브퀄 모델, 다이렉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마케팅의 핵심을 폭 넓게 배울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마케팅》에서는 어렵기만 했던 마케팅 이론과 용어들을 그림을 곁들여 설명하기 때문에 마케팅을 처음 공부하는 초심자에게 쉽고 빠르며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본문 상황 속 대화들을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어느새 마케팅 개념을 이해한 자신을 발견 할 수 있게 될 것이다.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마케팅 들어가며 Chapter 1 마케팅, 왜 필요할까? 01 마케팅이란? (마케팅) 02 마케팅은 왜 생겼을까? (시장확대) 03 마케팅 대상은 누구? (마케팅 1.0~4.0) 04 마케팅의 중요 요소는? (고객욕구) 05 IT 시대의 마케팅 (디자인 싱킹) 06 상품 가치뿐 아니라 소비자 만족도도 중요 (고객가치) Column 01 기업의 존재 이유 Chapter 2 마케팅의 기본 01 타깃 선정이 가장 중요하다 (STP) 02 마케팅의 4P (4P{MM}) 03 마케팅 프로세스 5단계 (마케팅 전략 수립) 04 시장 내 위치를 파악한다 (외부 분석과 내부분석) 05 회사 상황을 세 가지 관점에서 분석 (3C 분석) 06 변화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한다 (PEST 분석) 07 네 가지 요인으로 기업 상태를 파악한다 (SWOT 분석) 08 업계 경쟁 상태를 분석한다 (파이브 포스 분석) 09 적을 알아야 나를 안다 (가치 사슬 분석) Column 02 정보를 정리하는 프레임워크 활용 Chapter 3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사고법 01 시장의 어느 포지션에서 경쟁할 것인가? (포지셔닝 전략) 02 업계 내 지위에 따라 전략이 다르다? (코틀러의 시장지위에 따른 마케팅 전략) 03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배분할까? (PPM) 04 보급률 16퍼센트의 벽 (이노베이터 이론과 캐즘) 05 상품에도 수명이 있다고? (제품수명주기) 06 레드오션VS블루오션 (블루오션 전략①) 07 ‘장’을 만들면 매출이 올라간다고? (플랫폼전략) 08 무료 서비스는 어떻게 돈을 벌까? (공짜전략①) 09 광고효과는 어떻게 측정할까? (DAGMAR 이론) 10 대기업을 위한 광고효과 측정 방법 (SOV) 11 사회 공헌 마케팅 (CRM(Cause Related Marketing)) 12 ‘수평 사고’로 마케팅하라 (수평형 마케팅) 13 통일된 마케팅 전략이 중요하다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14 국경없는 시대의 마케팅 전략 (글로벌 마케팅) 15 세계 인구의 약 72 퍼센트에 주목한다 (BOP 마케팅) Column 03 코스트코를 성공으로 이끈 회원제 모델 Chapter 4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 이론 01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켜라 (고객 만족(CS)과 고객 가치) 02 ‘기대’ 이상이어야 한다 (기대불일치이론) 03 고객 한 사람의 평생 구매액은 얼마? (고객생애가치, LTV) 04 정보를 공유해 단골 고객을 만든다 (CRM(고객관계관리)) 05 ‘열성팬’을 만든다 (로열티 마케팅) 06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한다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07 구매의사 결정 4단계 (하워드-세스 모델) 08 ‘필요’보다 ‘마음’을 공략하라 (경험가치 마케팅) 09 ‘상황’을 보면 니즈가 보인다 (콘텍스트 마케팅) 10 적은 예산으로 아이디어 승부 (게릴라 마케팅) 11 스포츠 이벤트는 절호의 홍보 기회! (스폰서십 마케팅) 12 영화나 드라마 소품으로 간접광고 (PPL 광고) Column 04 마케팅의 정량분석법 Chapter 5 최신 마케팅 이론 01 ‘방해’가 아닌 ‘동의’를 구한다 (퍼미션 마케팅) 02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발신한다 (인바운드 마케팅) 03 데이터베이스를 활요해 매출 극대화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원투원 마케팅) 04 고객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통합한다 (홀리스틱 마케팅) 05 게임으로 고객을 움직인다 (게이미피케이션) 06 품절 없는 마케팅 (엔드리스 아일) 07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경쟁 관계가 아니다? (쇼루밍) 08 신용카드 회사의 마케팅 전략 (CLO) 09 애플, 페이스북의 마케팅 전략 (넷 프로모터 경영) Column 05 ‘악플’은 기회다? Chapter 6 잘 나가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① 01 세븐일레븐과 스타벅스의 전략 (도미넌트 전략) 02 QB하우스, 너무 싸서 남는 게 있을까? (블루오션 전략②) 03 질레트와 네스프레소의 비즈니스 모델 (질레트 모델) 04 ZARA에는 왜 늘 신상품이 있을까? (SPA 모델) Column 06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 프로젝션 맵핑 Chapter 7 IT/소셜미디어 마케팅 01 격변하는 웹 미디어 (마이 미디어) 02 세 미디어의 연계가 중요 (트리플 미디어) 03 온라인 시대의 소비행동을 읽다 (AIDMA/AISAS) 04 급성장하는 온라인광고 (온라인 광고) 05 키워드로 타깃을 좁힌다 (리스팅 광고) 06 검색 결과 상위에 표시되게 하려면? (SEO/SEM) 07 광고 같지 않은 광고? (네이티브 광고) 08 여러 사이트에 광고를 일괄 전송 (애드 네트워크) 09 광고 발신의 최적화를 이루다 (DSP) 10 이용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분석 (소셜 리스닝) 11 소셜미디어 상의 상관관계 (소셜 그래프) 12 동영상 광고는 콘텐츠의 질이 중요 (동영상 광고) 13 인플루언서, 앰버서더란? (입소문 효과(앰버서더, 애드보케이트, 인플루언서)) 14 주요 온라인 광고 용어해설 Column 07 소셜미디어 플랫폼 전략이란? Chapter 8 잘 나가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② 01 무료 소셜 게임, 과연 돈이 될까? (공짜 전략②) 02 페이스북 급성장의 비결은? (오픈 전략) 03 플랫폼전략으로 급성장한 일본 기업은? (플랫폼전략) 04 애쓰지 않아도 정보가 퍼진다 (플래시 마케팅) Column 08 일본의 이에모토 제도는 플랫폼전략? Chapter 9 서비스 마케팅과 다이렉트 마케팅 01 서비스의 네 가지 특성 (서비스 마케팅) 02 서비스업계는 7P가 기본 (7P) 03 서비스 품질 측정 (서브퀄 모델) 04 서비스는 사람이 중요하다 (내부 마케팅) 05 종업원이 만족해야 고객이 만족한다 (서비스 수익 체인) 06 기업이 제공하는 것은 모두 서비스? (서비스 도미넌트 논리) 07 다이렉트 마케팅이란? (다이렉트 마케팅) 08 부추김과 공감으로 이용자의 마음을 움직인다 (PASONA 법칙) 09 전환률, 어떻게 높일 것인가 (LPO(Landing Page Optmization) 10 카피라이팅의 비결 (카피라이팅) 찾아보기 참고문헌대학 4년간 배우는 마케팅 이론이 이 한권에 녹아 있다!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마케팅》 500페이지가 넘는 마케팅 원론 책을 보면 한숨부터 나온 적이 있는가? 강의를 듣는다고 해도 도무지 따라갈 수 없는 생소하고 어려운 용어들에 질리지는 않았나? 어차피 전공을 할 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나는 누구 여긴 어디?’ 공부를 하긴 해야 하는데 한권도 독파하지 못하고 깨끗하게 책장에 꽂혀 있는 마케팅 관련 서적이 한권이라도 있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면 된다. 이 책은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기본 중의 기본인 마케팅 믹스의 STP, 4P(MM) 프레임워크를 공부하고 SWOT 분석, 3C 분석, 코틀러의 시장지위에 따른 마케팅 전략, DAGMAR 이론, 홀리스틱 마케팅, 하워드-세스 모델, 엔드리스 아일 등을 거쳐 최신 디지털 마케팅인 트리플 미디어, AIDMA/AISAS, 리스팅 광고, SEO/SEM, 애드 네트워크, DSP, 플래시 마케팅, 서브퀄 모델, 다이렉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마케팅의 핵심을 폭 넓게 배울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마케팅》에서는 어렵기만 했던 마케팅 이론과 용어들을 그림을 곁들여 설명하기 때문에 마케팅을 처음 공부하는 초심자에게 쉽고 빠르며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본문 상황 속 대화들을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어느새 마케팅 개념을 이해한 자신을 발견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마케팅 # 세일즈 # SWOT분석 # 마케팅전략 # 비즈니스모델 # 소셜마케팅 # 입소문마케팅 # 일러스트 “2 시간만 투자 하면 비전공자도 마케팅의 기본을 알 수 있다!”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마케팅》 삶의 모든 순간은 마케팅이다? 당신이 직장인이라면 당신은 당신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기를 요구 받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과 고객 사이에서 비즈니스의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한 교양 수준의 마케팅을 알아야 한다. 만약 당신이 자영업자라면 당신이 파는 제품이 고객에게 선택받을 수 있게 하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이다. 누가 시키지 않더라도! 당신이 마음에 드는 상대가 있다면 그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해 자신을 가꾸고 좋은 옷을 사 입고 상대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어디 사는지, 어느 곳에 자주 가는지, 무슨 영화를 좋아하는지 등의 취향과 동선을 파악하고 상대의 마음에 들기 위해 무던히도 애쓸 것이다. 사실 이 모든 것이 마케팅이다. 우리는 매 순간 마케팅활동을 하고 있다. 당신이 인지하던 그렇지 않던 간에. 마케팅 1.0 시대에는 싸고 질 좋은 제품을 만들어 광고를 하는 것으로 충분했다면 상품과 정보가 넘치고 경쟁이 심화된 2.0 시대에는 각각의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펼쳤다. 개개 소비자의 만족을 넘어서 사회공헌과 같은 가치충족을 원하는 소비자의 3.0 시대를 거쳐 이제 IT 시대가 되면서 자아를 실현하려는 욕구에 부응해야하는 4.0시대에 와 있다. 이처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의 욕구도 변화해 간다.《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마케팅》은 시대에 따른 시장 환경의 변화에도 변하지 않는 마케팅의 기본 원리와 이론뿐만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기업형태와 제품에 맞는 최신 마케팅 이론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들 앞에서 언급한 ‘마케팅’은 무엇이고 왜 필요할까? 익숙하지만 막상 설명하기는 어렵고 어려운 용어들로 공부하기를 지레 포기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마케팅의 아버지 ‘필립 코틀러는 가치를 창조하고 교환함으로써 니즈와 원츠를 충족시키는 과정’을 마케팅이라고 했으며 ‘피터드러커는 소비자의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발견하고 그것을 충족시킬 방법을 마련해 판매를 필수불가결하게 하는 것이 마케팅의 목적이라고 했다.’ 마케팅을 수행함에 있어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급변해도 변하지 않는 3가지 일들이 있다. 첫째 마케팅의 대상이 되는 고객을 찾고 정의 내리는 일(시장을 세분화하고, 타겟을 선정하고,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포지셔닝하기), 둘째 내가 처한 내부적 외부적 환경을 파악하는 일(3C분석, PEST분석, SWOT분석, 파이브포스분석, 가치사슬분석 등의 툴을 활용하여 환경을 분석하기), 셋째 마케팅 요소들을 적절하게 배합해서 행동하는 일(마케팅 요소 4P 혹은 4C를 가지고 마케팅 전략을 세워 마케팅 프로세스를 수행하기) 같은 일들 말이다.《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마케팅》에서는 시대의 변화상과 관계없이 변하지 않는 마케팅의 기본 원리와 전략, 마케팅 이론 등을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해 할 수 있게 정리해 놓았다. 기술의 발전과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변하는 것들 매일 아침 출근해서 메일을 열어보는 당신, 밤사이 보내진 광고메일을 처음엔 질려하다 이제는 무관심하게 스팸함, 휴지통으로 보내버린 경험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과거에는 고객을 설득하기 위해 반복적 무차별적으로 TV광고, 전화, DM을 통해 메시지를 내보내는 것이 통했다면 현재의 고객들은 메시지를 선별적으로 수용한다. 당신이 만약 고객의 동의와 허락을 얻을 수 만 있다면 그때부터 당신의 메시지는 더 이상 스팸이 아니다. 야후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었던 세스고딘이 제창한 마케팅 방법 퍼미션 마케팅은 잠재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하려면 다섯 가지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했다 첫째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둘째 고객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 제품과 서비스를 설명한다. 셋째 인센티브를 강화해 동의를 유지한다. 넷째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해 더 많은 동의를 얻는다. 다섯 번째 고객의 동의를 비즈니스에 사용한다. 구글은 당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 웹서핑을 하다 보면 내가 클릭한 상품 배너가 다른 사이트를 검색할 때에도 따라다니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매스마케팅이 모든 소비자에게 획일화된 방법으로 정보를 전달했다면 IT기술의 발달은 고객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개개인에 맞춤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방법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원투원 마케팅이라고 한다.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했다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구매하려는데 재고가 없어 발길을 돌렸던 경험이 있습니까? 지금까지는 예약을 걸어두고 재방문을 하거나 다른 매장이나 인터넷사이트를 검색해서 조달해야 하는 탓에 오프라인 매장 입장에서는 기회손실이 컸다. 이제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회사가 자사 인터넷 쇼핑몰과 매장을 연동시켜 매장에 설치된 스마트폰 태블릿단말기로 자사 쇼핑몰에 접속해 주문을 하고 고객은 집에서 편안하게 배송을 받을 수 있다. 더 이상 재고가 없어 고객을 놓치는 일이 없게 되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하나로 합친 옴니채널로의 변화는 품절 없는 마케팅을 가능하게 한다.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마케팅》은 달라지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새롭게 생겨난 마케팅전략과 기법들을 소개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들을 통해 그들의 성공비결을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전달해 독자가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마케팅은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학문이자 동료와 함께 생존하고 성장 할 수 있게 해 주는 무기이다. 지금부터 본문 속 주인공과 함께 마케팅학과 학생이 되어 대학 4년간 배우는 마케팅 수업《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마케팅》을 배워보자. 독자 여러분도 고객의 행복을 발견하게 해주는 기쁨을 함께 경험해보기를 기원한다. “마케팅요? 회사가 물건 팔려고 펼치는 판매 촉진 활동 아니에요? 나랑은 관계없어요!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요.” 마케팅에 대해 물으면 사람들은 보통 이러한 반응을 보입니다.그러나 마케팅과 판매는 다릅니다. 마케팅에 대해 말할 때, 판매를 불필요하게 만드는 활동이라는 표현을 자주 합니다. 만든 것을 파는 게 아니라 팔리는 것을 만든다는 생각이지요. 물건이 안 팔린다는 걱정 섞인 푸념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요즘이야말로 마케팅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도 그것이 사회의 필요와 맞지 않으면 팔리지 않을 테고, 팔리지 않으면 이익 창출도 없으니까요.-<시작하며 ‘마케팅의 목적은 판매를 불필요하게 하는 것?’> 중에서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립 코틀러 박사는, 마케팅이란 개인과 집단이 제품 및 가치 창조, 교환을 통해 니즈need와 원츠want를 충족시키는 사회적·관리적 과정이라고 정의합니다. 니즈란 인간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무언가가 없거나 모자란 상태를 말하며, 원츠란 특정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원하는 욕구입니다. 즉 사람에게 필요하지만 결핍된 것, 또는 사람들이 원하는 재화나 용역을 파악해 제공하는 활동이 마케팅인 것이지요.”- <1장 마케팅 왜 필요할까?> 중에서
1일 1강 도덕경 강독
김영사 / 박재희 (지은이)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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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박재희 (지은이)
단단한 학문적 기반과 대중적 흡입력을 동시에 갖춘 국민훈장 박재희 교수의 <1일 1강 동양 고전 시리즈> 가 동양 고전의 영원한 기둥 《도덕경》으로 돌아왔다. 부와 권력, 명예의 굴레에서 벗어나 나답게 살아가는 법과 욕망에 흔들리지 않고, 멈출 줄 아는 지혜를 배운다. 형이상학적 고전 《도덕경》에서 삶을 고민하고 시대를 걱정한 지식인의 사상과 감정을 노래한 81편의 시로 재탄생한다. 저자의 말 | 무정無正 - 정답은 없다 1부 무위無爲 - 하지 않음의 힘 무위로 세상을 경영하라 성공에 머물지 마라 배를 채우는 정치 무위 정치의 종말 무위의 다섯 가지 실천 무위의 유익함 산소 같은 지도자 무위는 날마다 버리는 것 무위의 실천 눈부시지 않은 빛 절제하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상처 내지 않는 정치 무위의 병법 책임자에게 맡겨라 지도자가 버려야 할 것 노자의 유토피아 작은 것에 집중하라 2부 성인聖人 - 무위를 실천하는 사람 마음이 없는 사람 성인이 사랑하는 방식 깨달은 자 밥 주는 어머니 고요함, 중후함 버려진 사람이 없는 세상 이겨도 기뻐하지 마라 버려야 할 세 가지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만족하며 사는 행복한 삶 나가지 않아도 세상을 본다 탐욕으로부터 자유 성공을 잘 마무리하는 방법 쉬운 것 속에 진리가 있다 모르면 모른다고 하라 무엇을 버리고 택할 것인가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 하늘은 착한 사람 편에 선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3부 반反 - 거꾸로 가라! 거꾸로 장생의 비결은 ‘반’ 물처럼 산다는 것 칭찬 뒤에 숨은 비난 굽혀야 온전해진다 까치발로는 오래 서지 못한다 자신을 아는 자가 현명한 사람이다 주어야 얻는 미묘한 지혜 폭풍은 반드시 지나간다 보석이 아닌 돌이 되어라 잘난 것은 못나 보인다 죽음의 길로 들어가는 사람 큰 그릇은 완성이 없다 강한 자가 먼저 낮춰라 세 가지 보물 강하면 부러진다 천하의 왕이 되는 방법 약자를 보호하라 4부 도道 - 인간과 하늘의 길 경계 너머의 또 다른 길 만물의 으뜸 성공의 완성은 ‘물러남’ 황홀한 도 도와 함께하는 기쁨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 강함의 종말 분수를 알고 그쳐라 큰 공을 이루는 작은 방법 도의 맛은 싱겁다 이름 없는 소박함 강한 자는 오래 살지 못한다 낳았으나 소유하지 않는다 세상에서 귀한 존재나답게 살기 위해, 후회 없는 삶을 위해 인생에서 한 번은 읽어야 할 《도덕경》 국민훈장 박재희 교수의 동양 고전 강독 프로젝트 <1일 1강 동양 고전 시리즈>가《1일 1강 도덕경 강독》으로 다시 돌아왔다. ‘고전은 있는 그대로 지켜야 하는 대상이 아니며, 새로운 시대를 여는 미래정신이어야 한다’는 기치를 내건 <1일 1강 동양 고전 시리즈>는 첫 번째 책 《1일 1강 논어 강독》에서 주제별 항목별로 완전히 새롭게 편집하여 재해석했다. 고전의 번역은 저자의 의도도 중요하지만, 그 의도가 시대에 따라 어떻게 재해석되어야 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책인《1일 1강 도덕경 강독》역시 기존 도덕경 81장 체재를 다섯 개의 주제로 재분류하여 새로운 시대정신과 요구에 응답했다. 《도덕경》81장 속에 흩뿌려져 있던 단편적인 이야기들을 ‘무위無爲, 성인聖人, 반反, 도道, 덕德’ 키워드별로 모으면서 《도덕경》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또, 시대적 맥락을 짚어줌으로써 고전의 깊이를 더하고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고 우리가 당면한 시대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던져준다. ● 1부의 주제 ‘무위無爲’는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할 수 있는데도 하지 않는 것, 즉 ‘하지 않을’ 결심이다. ● 2부의 주제 ‘성인聖人’은 이상적인 지도자를 말한다. 진정한 지도자는 억지로 힘을 쏟지 않고, ‘무위無爲’를 실천하여 세상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한다. ● 3부의 주제 ‘반反’은 우주의 근본 운동방식이다. 강한 것보다 약한 것, 센 것보다 부드러운 것이 살아남는다. ● 4부의 주제 ‘도道’는 통합의 키워드이다. 모든 색을 합하면 검은색이 된다. 이처럼 도는 세상의 모든 것을 통합하고 안아준다. ● 마지막 5부의 주제 ‘덕德’은 자신이 베푼 것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다. 드러내지 않음으로써 덕은 영원히 빛나게 된다. 하루 한 수, 시로 다시 읽는 도덕경 시대를 뛰어넘는 ‘반전’과 ‘역설’의 통찰, 욕망에 흔들리지 않는 지혜 “《도덕경》은 산문이 아니라 시입니다. 절제된 언어 선택과 운율, 대구와 은유, 글자 수數의 정렬은 《도덕경》이 가지고 있는 특징입니다. 그래서 《도덕경》을 읽을 때 시처럼 읽어야 맛이 납니다. 《도덕경》을 산문처럼 해석하면 본래 의미가 퇴색됩니다.” -서문 중에서 《도덕경》은 동양 철학의 요람이자 모태라고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고전이지만 압축적인 언어와 해석의 여지가 풍부한 비유 탓에 사변적으로 해석되거나 고담준론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박재희 교수는 이런 《도덕경》의 특성을 산문이 아닌 시詩로 새롭게 재해석한다. 《도덕경》은 세계의 기원과 존재 방식, 정치적 이상, 세상을 이끌어나가는 지도자의 철학 등 다양한 주제를 노래한 시詩라는 것이다. 준엄해 보이는 《도덕경》의 한자를 운율이 있는 시로 읽는 순간 《도덕경》은 형이상학적 옛글이 아닌 삶을 고민하고 시대를 걱정한 지식인의 살아숨쉬는 인간적인 글로 재탄생한다. “회오리바람도 아침나절을 넘기지 않고(飄風不終朝) 소나기도 종일 내리지 않는다(驟雨不終日).” -《도덕경》23장 중에서 달이 가득 차면 어느 순간 거꾸로 기울어지고, 작아진 달은 다시 거꾸로 차오르듯이 우리의 삶 역시 자연의 이치와 같다고 노자는 말한다. 인생을 살면서 나 자신이 어느 정점에 이르렀을 때 거꾸로 더 낮추고 겸손해야 하고, 불행을 만나면 그 뒤에 엎드려 있는 행복을 볼 수 있어야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것이다. 부드럽고 약한 것이 반대로 강하고 센 것을 이기고, 비우고 낮추는 것이 결국 채움과 높음으로 돌아오는 ‘역설’을 통해 노자는 힘으로 약한 자를 억누르는 것도, 순간의 부귀영화와 명예도 영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 자연과 인생이 보여주는 도의 양면과 회귀를 통해 극한의 대립이 아닌 포용과 조화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향해야 할 목표임을 깨닫게 해준다. “빛나는 옥이 되려 하지 말고(不欲琭琭如玉) 투박한 돌멩이처럼 살아야 한다(珞珞如石).” -《도덕경》32장 중에서 화려한 연예인과 백만장자의 삶을 동경하고 꿈꾸는 우리에게 노자는 반대로 화려한 보석이 아닌 돌멩이처럼 투박한 삶을 살라고 말한다. 보석처럼 반짝이는 것은 오래가지 못하지만 투박한 돌멩이는 사람의 주목을 받지 않기에 오랫동안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채우기만 하는 삶은 언젠가 찾아오는 비움의 순간 무너지게 된다. 소박한 통나무처럼, 투박한 돌멩이처럼 살라는 ‘반전’의 가르침은 풍요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비움의 가치와 멈출 줄 아는 용기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이처럼 각 장마다 달린 박재희 교수의 친절하고 명징한 해설은 자칫 놓치기 쉬운 원전의 맥락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게 돕는 동시에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유용한 현대적인 의미를 도출해낸다. 《1일 1강 도덕경 강독》은 삶의 목적과 방향을 잃고 헤매고 있는 현대인에게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멈출 줄 아는 지혜와 용기를 전해줄 것이다. 1일 1강 동양 고전 시리즈 《1일 1강 논어 강독: 오두막에서 논어를 읽다》 《1일 1강 도덕경 강독: 노자가 전하는 나답게 사는 길》 《1일 1강 손자병법 강독: 뉴욕에서 손자병법을 읽다》(근간) “이제 그동안 가슴 깊숙이 새겼던 고전을 책 속의 글로 새기는 유랑의 길을 떠나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동안 관행처럼 해오던 순차적 번역은 피하려고 합니다. 이미 현명한 학자들이 수천 년 동안 뛰어난 번역을 해놓았기에 아무리 애를 쓴다고 해도 그분들의 번역을 뛰어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1일 1강 논어강독》이 해체와 새로운 조립이라는 과정을 겪었듯이 다음에 나올 책도 이 프로세스를 거쳐 나올 것입니다.” 고전 읽기는 우리가 사는 시대에 맞춰 원문을 재해석해내는 작업이자 오래된 고전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일이다. 박재희 교수가 새롭게 선보이는 <1일 1강 동양 고전 시리즈>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으로 고전의 정수를 온전히 살리면서 과감한 재구성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한 새로운 고전의 정전을 목표로 한다. 위대한 고전의 원래 의미를 살리면서 시대정신을 반영한 창조적 번역을 통해 동양 고전의 대중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고전 읽기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저의 전공은 노장철학이고 박사 논문 주제는 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빨리 번역하고 싶은 책이 노자 《도덕경》이었지만 가장 많이 읽은 고전이 《도덕경》이었기에 쉽게 용기를 내어 번역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이 가장 쓰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제 3년간의 본격적인 준비를 마치고 책을 내려고 합니다. 다시 읽어보면 아쉽고 부끄러운 것이 눈에 띄지만 이러다가는 평생 책을 못 낼 것이란 생각에 용기를 내어 책을 내게 되었으니, 노자를 공부하는 독자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서문 “노자 《도덕경》의 유명한 명구, 지족불욕知足不辱, 지지불태知止不殆는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만족足을 알고 그치는止 것이 내 몸을 살리고, 내 정신을 행복하게 하는 최고의 해답입니다. 이 구절을 가지고 노자의 철학이 소극적이고 허무주의적이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장의 주체는 성공한 귀족이거나 권력자입니다. 이미 성공이라는 문턱에 다다른 사람에게 하는 경고입니다. 자신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것을 가지려 하고, 더 큰 탐욕을 보일 때 벌어지는 참사에 대한 경고입니다. 소유는 나눔을 통해 빈자리가 비로소 채워집니다. 지속長久 성공과 생존의 비밀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보석처럼 반짝이는 것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투박한 돌멩이는 사람의 주목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자기 자리에 있을 수 있습니다. 노자는 반짝거리는 보석이 아닌 투박한 돌멩이로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지도자의 이런 처신을 소박素樸이라고 합니다. 소박함을 실천하고, 사욕을 버리고, 지식과 욕망의 찌꺼기를 내려놓으면 더욱 강해지고, 지속할 수 있습니다.”
픽스호크 드론의 정석
성안당 / 공현철, 한기남, 김지연, 서동훈 (지은이), 류재만 (감수) /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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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소설,일반공현철, 한기남, 김지연, 서동훈 (지은이), 류재만 (감수)
무인 항공기 드론에도 리눅스같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있다. 바로 ‘픽스호크’다. 이번에 픽스호크 드론의 표준과 활용법을 소개한 책이 출간된지 2년여 만에 Pixhawk4 학습용 드론 조립 가이드를 약 112여 쪽 보강하여 개정 증보판으로 선보여 드론 교육과 개발, 활용 분야에 종사하는 드론 개발자와 매니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에서는 드론코드 프로젝트의 핵심인 아두파일럿(http://ardupilot.org/)의 내용을 철저히 분석하고 마브링크(MAVLink), 픽스호크(Pixhawk), PX4, 큐그라운드 컨트롤(QGround control)같은 무인항공기(드론) 표준 외에 미션 플래너 등도 다루고 기체 조립 방법과 튜닝, 각종 설정 방법도 다룬다. 또, 다양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 시각 자료 QR코드와 픽스호크 연결도, 멀티콥터 관련 도해, 사진 등을 빠짐없이 수록했으며 책 말미에는 중국 CUAV 사의 픽스해크(pixhack) 연결도도 등장한다. 중요한 픽스호크 연결 다이어그램과 프레임 유형별 모터 방향은 한 장의 브로마이드로 별도 삽입되어 있다.프롤로그 저자 소개 Part 1 픽스호크란 무엇인가? Chapter 1 픽스호크란 무엇인가? [1] 픽스호크로 무엇을 구현할 수 있을까? 1 근거리 FPV(First Person View) 2 다양한 형태의 비히클 제작 QR 01_VTOL 3 VTOL 비행체 제작 운용 QR 02_수직착륙기 4 LRS를 활용한 장거리 FPV 5 AAT(Automatic Antenna Tracker)의 구성 영상을 장거리로 전송 QR 03_픽스호크 AAT 6 마브링크를 통한 GCS 운용 7 컴패니언 컴퓨터(Companion Computer)를 통한 다양한 확장성 Chapter 2C픽스호크 드론을 만들기 위한 기본 상식 1 픽스호크는 직사광선을 피해 배치해야 한다 2 픽스호크의 Aux, Main 단자는 위쪽부터 ‘-’(GND), ‘+’(Vcc), ‘S’(Signal) 순으로 배열된다 3 픽스호크 RC에서는 수신기에 필요한 전력만을 공급한다 4 픽스호크 서보 레일에만 전원을 공급해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위험하며, 특히 디지털 서보(Digital Servo)와 함께 사용 시 더 위험하다 5 기체의 크기와 상관 없이 가능하다면 방진(진동 방지/흡수) 처리를 해준다 6 전자적 간섭이 발생할 수 있는 부품은 FC에서 최대한 멀리 배치하거나 차폐 처리를 해줘야 한다 7 기체의 무게중심을 정밀하게 설정하고 가능한 GPS와 FC는 CG점에 설치해야 한다 8 픽스호크의 버저는 반드시 5cm 이상 이격시켜 설치해야 한다 9 픽스호크 LED 지시기로 자신의 상태를 나타낸다 10 나사는 적당히 죄고 록타이트로 보강한다 11 펌웨어 업로드를 제외한 모든 설정 및 비행 시에는 텔레메트리 모듈을 연결하고 HUD 창의 경고 메시지를 항상 주목한다 12 픽스호크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때는 구글 검색이나 해외 포럼을 이용한다 Chapter 3C픽스호크 설정을 위한 프로그램 선택 1 데스크톱 컴퓨터 지원 프로그램 2 태블릿 및 스마트폰 지원 프로그램 3 픽스호크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GCS 프로그램 Part 2 픽스호크 입문하기 Chapter 1C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준비 [1] 픽스호크 학습용 드론 조립 가이드 1 재료 구매 2 기체 선정 3 FC(픽스호크) 구매 QR 04_폭스테크 픽스호크 실습 키트 4 RC 송·수신기 선택 5 GCS용 컴퓨터 6 기체 조립 QR 05_차폐 처리 픽스호크 7 픽스호크 연결 상세도 [2] GCS 프로그램 설치 QR 06_미션 플래너 설치 링크 1 미션 플래너 설치 2 정상 설치 확인 및 설정 [3] 펌웨어 선택 및 업로드 1 미션 플래너를 통한 픽스호크 최신 펌웨어 업로드 2 미션플래너를 통한 픽스호크 사용자 지정 펌웨어 업로드 3 픽스호크 펌웨어 정상 업로드 확인 QR 07_펌웨어 정상 업로드 확인 부팅음 [4] 텔레메트리 연결 1 픽스호크와 텔레메트리 모듈 연결 및 미션 플래너 접속 Chapter 2C기본 설정 [1] 프레임 클래스 및 유형 설정 1 DJI F450 설정 2 초기 파라미터 설정(Initial Paramater Setup) [2] 가속도계 교정 1 가속도계 교정(Accelerometer Calibration) 방법 QR 08_가속도계 교정 [3] 컴퍼스 교정 1 컴퍼스 교정 방법 QR 09_지자계 교정 2 Large Vehicle MagCal 기능 사용법 [4] 라디오 교정 1 라디오 교정 방법 QR 10_라디오 교정 [5] 변속기 교정 1 변속기 교정 순서 [6] 모터 배열 및 회전 방향 확인 1 모터 배열 확인 QR 11_ESC 교정 2 모터 회전 방향 확인 Chapter 3C세부 설정C [1] 파워 모듈 전압 보정 1 설정을 위한 재료 준비 2 전압의 보정 [2] 파워 모듈 전류 교정 1 전류 교정 [3] 비행 모드 설정 1 조종기의 비행 모드 설정 [4] 라디오 페일세이프 설정 1 라디오 페일세이프 설정 방식 [5] 배터리 페일세이프 설정 1 배터리 전압으로 페일세이프 설정하기 2 배터리 용량으로 페일세이프 설정하기 [6] GCS 페일세이프 설정 1 미션 플래너의 GCS 페일세이프 활성화 [7] 시험 비행 1 이륙 전 준비 2 시동/시동 정지 3 이륙 4 이륙 후 점검(Mode 1 기준) 5 시동 시 문제 해결 Part 3 픽스호크 이해하기 Chapter 1C튜닝의 기능과 구성C [1] 기본 튜닝(Basic Tuning)의 기능과 구성 1 TUNING(Basic, Extended) 탭의 의미와 기능 이해 QR 12_PID와 멀티콥터의 반응 2 확장 튜닝(Extended Tuning) 기능과 구성 3 ‘Rate Roll/Pitch kP’를 활용한 롤과 피치의 설정 4 오토튠을 활용한 요(Yaw)축의 설정 Chapter 2C어드밴스 튜닝(Advance Tuning) [1] 로그다운 및 분석 1 로그다운 2 자동 분석 3 Create KML + gpx 160 [2] Save Trim, Auto Trim, Calibrate Level(편류 보정) 1 Save Trim 2 Auto Trim 3 Calibrate Level [3] 기체 편향 보정(Compass Declination) [4] 호버링 자동 학습 1 호버 스로틀(Hover Throttle) 구간 설정 2 호버 스로틀(Hover Throttle) 구간 확인 [5] 센서 오프셋 값 조정 1 오프셋 값 설정 방법 [6] 전류 제한 및 전압 스케일링 1 전류 제한 2 전압 제한 [7] 진동 측정 1 미션 플래너를 활용한 실시간 진동 확인 2 로그 분석을 통한 진동 확인 178 Chapter 3C항목별 중요성 및 세부 사항의 이해 [1] 텔레메트리(TM) 1 미션 플래너상의 텔레메트리 정보 확인 2 Sik Radio 각 항의 의미(원문 번역) [2] 프레임유형 1 트라이콥터 2 Y6 3 쿼드콥터(Quadcopter: X, H, 유형) 4 헥사콥터 5 옥토콥터(Octocopter) 6 X8 7 프레임 유형별 모터 방향 및 프로펠러 설정 8 픽스호크와 ESC 신호선 연결 9 모터 회전 방향 및 배선 확인 [3] 컴퍼스 교정 1 Compass 탭의 이해 2 송신기를 이용한 컴퍼스 교정 [4] 라디오 교정(Radio Calibration) 1 PPM-Sum 2 S.Bus를 지원하는 수신기 3 Spectrum DSM, DSM2 및 DSM-X Satellite 수신기 4 MULTipLEX SRXL version 1 및 version 2 수신기 5 Radio Calibration 6 교정 후 점검(Mode 1 기준) [5] 비행 모드(Flight Mode) 1 GPS 및 설정을 위한 비행 모드 2 초기 세팅을 위한 모드 QR 13_Heli 3D 3 Loiter Mode 4 RTL(Return-to-Launch) 5 최초 비행 시 픽스호크 비행 모드 설정(Futaba 14sg 기준) 6 설정 확인 [6] 페일세이프(Fail Safe) 1 라디오 페일세이프의 의미 2 라디오 페일세이프 방법 3 PWM 신호(Throttle)에 의한 Radio 페일세이프 설정(기본 설정) 4 수신기(Receiver)의 ‘페일세이프’ 기능 활성화 5 배터리 페일세이프의 의미 6 배터리 관리 7 배터리 관리를 위한 충전기 8 배터리 페일세이프의 동작 9 GCS 페일세이프 의미 [7] 파워 모듈(전압) 1 파워모듈의 기본 기능 2 파워 모듈 참고 및 점검 사항 3 파워 모듈 전압(Voltage) 설정 4 파워 모듈 전류(Amperes) 교정 Part 4 픽스호크 응용하기 Chapter 1A미션 플래닝 [1] 웨이포인트 및 이벤트로 미션 계획하기 1 Home(복귀 장소) 2 WP 지정 3 WP의 기본 고도 설정 4 지형 정보를 포함한 ‘WP’ 설정 5 ‘WP’ 임무 설정 6 자동 그리드 생성 7 미션 업로드 및 파일 저장 8 ‘Home’의 위치가 잘못 지정됐을 경우의 조치 [2] 임무 수행 명령 목록 1 Takeoff 2 Waypoint 3 Spline Waypoint 4 Loiter_Time 5 Loiter_Turns 6 Return-To-Launch 7 Land 8 Delay 9 PayLoad Place 10 Do-Set-ROI 11 Condition-Delay 12 Condition-Distance 13 Condition-Yaw 14 Do-Jump 15 Do-Set-Cam-Trigg-Dist 16 Do-Set-Servo 17 Do-Repeat-Servo 18 Do-Digicam-Control 19 Do-Mount-Control 20 Do-Gripper [3] 랠리 포인트 1 랠리포인트 설정 2 다중 랠리 포인트 Chapter 2A12kg 이상 대형 기체 조립 [1] 기체 선정(X4-10) QR 14_포스웨이브 방제 기체 1 X4-10 모델 2 기체 구조에 의한 진동 감쇠 3 조립의 난이도 4 이동 및 보관의 공간 활용성 [2] 기체의 조립 1 대형 드론 조립 기본 수칙 2 부품 확인 3 ESC와 Lower Motor Mount의 조립 4 ESC 전원선 연장 5 메인 프레임 조립 6 하단 구조물 조립 [3] 전문가 및 산업용 픽스해크(Pixhack) 1 산업용 픽스해크의 장점 QR 15_픽스해크 구매 2 픽스해크 연결도 3 픽스해크 핀 맵 4 RTK(Real Time Kinematic) 안테나 5 OLED Part 5 다른 버전의 플라이트 컨트롤러, Pixhawk4 응용하기 Chapter 1APixhawk4 학습용 드론 조립 가이드 [1] 재료 구입 전 고려 사항 1 처음 조립을 할 경우 조금 비싸더라도 국내 유통 제품을 구매한다 2 오프라인 동호회를 먼저 가입하여 제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한다 3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판매 업체에서 구매한다 4 FC의 경우 자체 테스트나 검증을 거친 국내제품을 구매한다 5 처음부터 복잡한 구조는 피하고 단계별 학습을 진행한다 [2] 재료 준비 1 필수 목록 QR 16_고급자용 장기체공용 드론 세트 2 기체 3 FC(Pixhawk4) QR 17_Pixhawk4 구매 링크 4 RC 송수신기 5 GCS용 PC [3] 송수신기 설정 1 오픈소스(Open Source) 기반 송수신기 QR 18_점퍼 T18 송신기 구매 2 송신기의 구성 3 송신기 메뉴 이동 방법 4 송수신기 바인딩 방법 [4] 기체 조립 1 사용 재료 2 사용 공구 3 사용 부재료 [5] 조립해보기 1 조립 전 알아두면 좋은 팁 2 물품 확인 3 전방 설정 4 모터 마운트 조립 5 메인프레임 조립 6 변속기, PM 장착 7 파워 모듈 케이블 연결 8 절연 처리 9 픽스호크 노이즈 보호 10 픽스호크 고정 11 픽스호크 연결하기 12 파워 모듈 연결 13 I/O-PWM, FMU-PWM 케이블 연결 14 텔레메트리 연결 15 GPS와 외부 컴퍼스 연결 16 수신기 연결(Jumper R8) 17 랜딩기어 서보 연결 18 조립 마무리 및 고정 [6] 픽스호크 연결 상세도 1 Telemetry(양방향 데이터 통신) 포트와 3DR radio 연결 상세도 2 GPS 모듈 연결 상세도 3 Power 모듈 연결 상세도 4 DSM/SBUS RC port 연결 상세도 5 FMU PWM OUT port 연결 상세도 6 픽스호크 핀 맵(Pin Map) 종합 [7] GCS 프로그램 설치 1 큐그라운드 컨트롤(QGround Control) 구글 검색으로 설치하기 2 QGC 설치 확인 3 QGC와 픽스호크 연결 [8] 펌웨어 선택 및 업로드 1 QGC를 통한 픽스호크 최신 펌웨어 업로드 [9] 텔레메트리(TM) 연결 1 픽스호크와 TM 모듈 연결 및 미션플래너 접속 Chapter 2A프레임 클래스와 유형 설정하기 [1] 프레임 타입 선택과 적용 1 QGC의 메뉴 선택과 픽스호크 재부팅 [2] 가속계 교정(Accel Calibration) 1 수평계 준비 2 가속도계 교정(Accelerometer Calibration) [3] 지자계 교정(Compas Calibration) 1 지자계 교정 순서 [4] 라디오 교정(Radio Calibration) 1 라디오 교정 순서 [5] 변속기 교정(ESC Calibration) 1 변속기 교정 순서 [6] 모터 배열 및 회전 방향 확인 1 모터 배열 확인 순서 2 모터 회전 방향 확인 Chapter 3A파워 모듈 전압 보정 [1] 파워 모듈 전압(Voltage) 설정 1 준비하기 2 전압 보정 [2] 파워 모듈 전류(Amper) 교정 [3] 플라이트 모듈 설정 1 QGC로 비행 모드 세팅하기 [4] 라디오 페일세이프 설정 1 라디오 페일세이프 설정하기 [5] 배터리 페일세이프 설정 [6] GCS 페일세이프 설정 에필로그특수목적형 드론을 픽스호크로 개발⦁활용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 아두파일럿의 오픈 소스 픽스호크 프로젝트에 대한 입체 분석! 개정증보판에서 최신 펌웨어와 Pixhawk4 학습용 드론 조립가이드 대폭 추가! 무인 항공기 드론에도 리눅스같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있다. 바로 ‘픽스호크’다. 이번에 픽스호크 드론의 표준과 활용법을 소개한 책이 출간된지 2년여 만에 Pixhawk4 학습용 드론 조립 가이드를 약 112여 쪽 보강하여 개정 증보판으로 선보여 드론 교육과 개발, 활용 분야에 종사하는 드론 개발자와 매니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픽스호크(Pixhawk)’는 교육, 취미와 개발 용도로 누구나 쉽게 저비용 고품질 자동 조종 장치 하드웨어 설계의 표준을 제공하고자 무인항공기(드론)을 위한 개발 결과를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공유하는 프로젝트 독립적인 공개 하드웨어 프로젝트의 이름이자 드론을 위한 오픈소스 자동 조종 장치(FC, Flight Controller)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 픽스호크는 취리히의 스위스 연방 공과대학의 박사후 연구원이었던 약관 32세의 로렌츠 마이어(Lorenz Meier)가 개발했으며 상표 등록도 마쳤다. 로렌츠 마이어는 픽스호크 프로젝트의 주요 멤버인 오픈소스 드론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오터리온(Auterion)의 공동 설립자이자 PX4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픽스호크는 리눅스 재단이 지난 2014년 10월 발표한 아두파일럿(http://ardupilot.org/)을 기반으로 한 드론코드 프로젝트(Dronecode Project)가 전신이 된 오픈 소스 프로젝트의 다른 이름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3DR(3D로보틱스), 바이두(Baidu), 박스(Box), 드론디플로이, 인텔, j드론스(jDrones), 레이저 내비게이션, 퀄컴, 스카이워드(SkyWard), 스콰드론 시스템(Squadrone System), 월케라(Walkera), 유닉(Yuneec) 등이 창립멤버로 참여했으며, 드론 코드 개발에 나서고 있는 수많은 스타트업 하드웨어 기업들과 소프트웨어 기업들, 개발된 플랫폼을 채택하는 드론 생태계에서 픽스호크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픽스호크(Pixhawk®)는 PX4® 및 아두파일럿(ArduPilot®)의 비행 스택을 지원하는데, PX4(https://px4.io/)는 드론·기타 무인 차량을 위한 오픈 소스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 아두파일럿은 무인 차량·드론 등 소프트웨어적으로 조작 가능한 기기에 대한 원격 조정/자동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다. 이 책에서는 드론코드 프로젝트의 핵심인 아두파일럿(http://ardupilot.org/)의 내용을 철저히 분석하고 마브링크(MAVLink), 픽스호크(Pixhawk), PX4, 큐그라운드 컨트롤(QGround control)같은 무인항공기(드론) 표준 외에 미션 플래너 등도 다루고 기체 조립 방법과 튜닝, 각종 설정 방법도 다룬다. 또, 다양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 시각 자료 QR코드와 픽스호크 연결도, 멀티콥터 관련 도해, 사진 등을 빠짐없이 수록했으며 책 말미에는 중국 CUAV 사의 픽스해크(pixhack) 연결도도 등장한다. 중요한 픽스호크 연결 다이어그램과 프레임 유형별 모터 방향은 한 장의 브로마이드로 별도 삽입되어 있다.
다 맡기라
지식과감성# / 주용태 (지은이) / 2021.12.10
14,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주용태 (지은이)
코로나19로 생활이 많이 변했다. 함께하기 힘들어졌고, 오프라인 모임은 온라인 속에서 이뤄졌다. 신앙생활에서도 그 변화를 비껴갈 수 없었다. 북적이던 교회는 한동안 조용했고, 주일마다 각 가정이 예배당이 되었다. 실시간 또는 녹화본으로 설교 말씀을 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교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이 연이어지면서 기독교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이 날카로워졌다. 위드 코로나가 되었음에도 이전의 열정은 먼 옛날이야기만 같다. 말 그대로 온 교회가 비상상황이 된 것이다. 이에 오산임마누엘장로교회를 섬기는 주용태 목사가 코로나19 기간 중에 설교한 내용을 수정‧보완해 『다 맡기라: 비상상황에서 영적으로 일어서는 16가지 지혜』를 펴냈다. 위기 속에서 갈팡질팡하는 신자들의 불안을 달래고자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한 장 한 장이 그냥 쉽게 설교한 내용이 아님을 금방 알 수 있다. 가슴 깊은 곳에서 녹아 나오는 저자의 숨결과 믿음의 고백이 코로나19를 힘겹게 보내는 독자들의 영적 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것을 굳게 믿는다.프롤로그 제1장 망설임 : 다 걸기를 하라 제2장 비상상황 : 단순한 믿음으로 지붕을 뚫어라 제3장 어리석음 :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싸움에서 이겨라 제4장 흔들림 : 죽어도 믿겠다고 각오를 하라 제5장 스트레스 : 통 큰 인생을 살라 제6장 바보 : 힘 있을 때에 조심하라 제7장 최악 : 그릇을 준비하라 제8장 고집불통 : 마음의 유연성을 가지라 제9장 한계상황 : 수영하듯 자신을 맡기라 제10장 불안 : 대충 믿지 말고 진짜 믿어라 제11장 재앙 : 시선 싸움에서 이겨라 제12장 쭉정이 : 세상유행에 날아갈까 조심하라 제13장 안일무사 : 하나님의 옐로카드에 정신 차리라 제14장 일희일비 : 때의 큰 그림을 보라 제15장 침체 : 나쁜 감정을 잘라 버리라 제16장 절박함 : 기도로 인생의 산소를 공급하라 비상상황, 다 맡기면 길이 보인다 요즘 대부분 너무 힘들게 살아간다. 우리 신자의 돌파구는 무엇인가? 그렇다. 하나님께 올인, 하나님께 다 맡기는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길이 없어도 하나님께는 언제나 길이 있다. 바둑에서 하수는 절망하지만 고수에게는 해결의 길이 있다. 이 세상 최고의 고수는 하나님이시다. - ‘프롤로그’ 중에서 단순한 믿음은 이것저것 재거나 계산하지 않는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믿는다. 단순한 믿음은 강력한 힘이 있다. 사람의 장벽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람의 비난에도 거칠 것이 없다. 어떤 환경적 고통도 어려움도 결코 개의치 않는다. 그래서 지붕도 뚫는다. 불 속으로도 들어간다. 물 위로도 걷는다. 죽으면 죽으리라 나아간다. 믿음이 좋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그것은 믿음이 단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러 가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주님, 오직 주님,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 본문 ‘단순한 믿음으로 지붕을 뚫어라’ 중에서 코로나19로 생활이 많이 변했다. 함께하기 힘들어졌고, 오프라인 모임은 온라인 속에서 이뤄졌다. 신앙생활에서도 그 변화를 비껴갈 수 없었다. 북적이던 교회는 한동안 조용했고, 주일마다 각 가정이 예배당이 되었다. 실시간 또는 녹화본으로 설교 말씀을 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교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이 연이어지면서 기독교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이 날카로워졌다. 위드 코로나가 되었음에도 이전의 열정은 먼 옛날이야기만 같다. 말 그대로 온 교회가 비상상황이 된 것이다. 이에 오산임마누엘장로교회를 섬기는 주용태 목사가 코로나19 기간 중에 설교한 내용을 수정‧보완해 『다 맡기라: 비상상황에서 영적으로 일어서는 16가지 지혜』를 펴냈다. 위기 속에서 갈팡질팡하는 신자들의 불안을 달래고자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한 장 한 장이 그냥 쉽게 설교한 내용이 아님을 금방 알 수 있다. 가슴 깊은 곳에서 녹아 나오는 저자의 숨결과 믿음의 고백이 코로나19를 힘겹게 보내는 독자들의 영적 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것을 굳게 믿는다. 진정한 용기는 하나님께 올인이다 제목에서 드러나듯 저자는 하나님께 다 맡기라고 한다. 신자가 할 일은 오직 그뿐이라 한다. 16가지 지혜를 담았지만 결국 ‘다 맡기는 것’ 즉, 올인하는 것으로 귀결된다. 사실 ‘올인’은 도박 용어다. 세상의 것과 구별되는 기독교와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저자의 말처럼 이보다 다 맡기는 것을 잘 표현한 단어는 없다. 그도 그럴 것이 하나님께 다 맡긴다는 것은 도박판에서 한 번에 판돈 전체를 다 거는 것처럼 하나님께 내 모든 것을 거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박판에서는 올인해 이기면 대박이고 지면 쪽박을 차지만 하나님께 올인하면 적어도 쪽박을 차지는 않는다. 그분에게는 언제나 예비하신 길이 있기 때문이다. 성경 말씀에도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7).” 하지 않았는가. 그러함에도 많은 신자가 올인하지 않는다. 그만큼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 하나님께 다 거는 것은 용기 중의 용기라는 표현을 한다. 오랜 순종의 실천으로 스스로 본보기 되는 삶 도란도란 잔잔하게 전하지만 저자의 필체에 힘이 느껴지는 이유는 모든 내용에 그의 삶이 녹아 있는 덕분이다. 처음에 전도를 하는데 전도가 그렇게 안 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전도했다. 안 돼도 하고 또 안 돼도 계속 했다. 그러니까 어느 순간 전도의 길이 열렸다. 목회를 하는데 교회가 부흥이 안 된다. 부흥이 안 돼도 계속 목회를 열심히 했다. 설교 준비도 열심히 했다. 심방도 열심히 했다. 기도도 열심히 했다. 처절하게 기도했다. 성경공부도 열심히 했다. 그래도 부흥이 안 된다. 그래도 열심히 했다. 안 풀려도 믿음대로 계속 열심히 했다. 그러니까 어느 순간 목회의 길이 활짝 열렸다. - 본문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싸움에서 이겨라’ 중에서 그래서 나는 이렇게 결심했다. “이제 나는 죽어도 믿다 죽겠다.” “이제 나는 죽어도 믿다 죽겠다.” 이를테면 믿음 생활에 각오를 한 것이다. 나는 이런 마음도 분명히 성령님께서 주셨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각오를 하고 나니까 내 마음 속에 갈등이 거의 다 사라졌다. 그리고 내 마음이 너무도 편안해진 것이다. 그 후로 내가 그런 믿음 갖고 목회를 하니까 목회가 살아났던 것이다. - 본문 ‘죽어도 믿겠다고 각오를 하라’ 중에서 다 맡기지 않으면 이렇게 할 수 없다. 어렵고 지쳐도 하나님 말씀 안에 답이 있다 생각하고 순종하며 타고난 꾸준함으로 다 맡겼기에 그 결실을 하나씩 맺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다 맡기고 인내하며 그분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 결국 비상상황에서 영적으로 일어설 수 있는 지혜는 각자 마음속에 있다. 저자는 그 사실을 일깨워 주고 있을 뿐이다. 맡기고 맡기지 않고는 각자의 자유지만 모쪼록 흥미진진한 사례와 저자가 걸어온 삶과 함께 호흡하며 하나님께 다 맡길 수 있는 용기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
외로워서 그랬어요
샨티 / 문경보 지음 / 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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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티소설,일반문경보 지음
22년 동안 중·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의 국어교사이자 상담교사로서 수많은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해온 문경보 저자가 학생들의 아픈 마음을 읽어내고 어루만지면서 주고받은 상담의 기록이자 고등학생들의 마음속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담아낸 심리 에세이이다. 저자가 근무하는 대광고등학교 생활관에서 청소년 집단 상담 형식으로 진행하는 ‘효도의 길’ 프로그램에서 경험한 사례들, 학생들의 미래와 인생의 고민을 나눈 ‘진로 상담’ 관련 이야기, 그리고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혼자서 가슴 앓이해 온 외로움과 절망의 이야기들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저자는 묻는다. “양치기 소년은 왜 곧 드러날 거짓말을 세 번이나 했을까요?” 그리고 대답한다. “그건 어쩌면 외로움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왜 외로움 때문이라고 하는 것일까? 저자는 같은 반 친구의 지갑을 훔친 영균이라는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 소개한다. 이 책에는 모두 29편의 ‘외로운 양치기’들 이야기가 실려 있다.책머리에 · 5 추천사 · 12 1. 그래, 힘들었구나, 무서웠구나, 참 많이 외로웠구나 외로운 양치기 소년 · 20 제삼자와 딸기 우유 · 28 전 상복 입을 자격이 없어요 · 36 아버지 쌍둥이 아들 쌍둥이 · 42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 · 51 있잖아, 난 너밖에 안 보여 · 60 구라 까지 마 · 68 기우제, 그 기나긴 여정 · 76 친구들이 모두 저를 떠나요 · 82 2.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넌 너의 인생을 살아. 네 자신을 먼저 사랑해 그 친구는 여기 없단다 · 94 저도 사랑해 주세요 · 100 평범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108 10 초 · 113 아버지보다 힘이 셌다면 · 122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야 · 129 담배를 끊어야 하는 이유 · 138 죄인과 해결사 · 146 함께 울어 행복한 시간 · 152 3. 가슴에 귀를 기울여봐. 하고 싶은 그 일이 칭찬받고 싶어선지, 네가 정말 좋아선지, 느껴봐 소릿길을 닦는 사람 · 162 연주를 하면 눈물이 나는 이유 · 167 제자리 찾기 · 179 너, 심장이 뛰고 있니? · 186 토룡과 성자 · 192 단 한 사람 · 197 인정받고 싶어요 · 203 스승보다 나은 제자 · 214양치기 소년은 왜 세 번이나 거짓말을 했을까? 고등학교 한 반 평균 35명 중 네 명이 우울증 약을 복용한다고 한다. 몇 년 전에는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70퍼센트가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 그 가운데 네 명 중 한 명은 자살까지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방송에 보도된 적도 있다. 그 주된 이유는 성적과 외모, 가정 문제, 친구와의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였다. 그러나 청소년들은 대학 입시라는 현실 앞에서 자신의 고민이나 처지를 함께 나누고 위로와 공감을 받을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주어지지 않는다. 외롭다든지 힘들다는 말을 하는 것조차 이미 스스로를 패배자로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하고 또 주변의 시선도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들은 그런 느낌과 생각마저 억누르면서 살아간다. 이 책은 22년 동안 중·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의 국어교사이자 상담교사로서 수많은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해온 저자가, 이 같은 학생들의 아픈 마음을 읽어내고 어루만지면서 주고받은 눈물겨운 상담의 기록이자 이 시대 고등학생들의 마음속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담아낸 심리 에세이이다. 눈물겨운 상담의 기록이라고 한 것은 저자 문경보의 뜨거운 제자 사랑 때문이다. 그는 아이들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껴안으면서도 상담가로서 그들이 처해 있는 객관적 진실을 냉정하게 드러내 아이들 눈앞에 보여주어야 했고,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하려는 의지를 갖게 되기까지 지난한 과정을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했다. 그 와중에 그 자신이 심장에 병이 생기고 간에 문제가 생겨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고, 한동안 사랑하는 아이들 곁을 떠나 휴직을 해야만 하기도 했다. 그러는 중에도 그는 아이들의 마음을 더 깊이, 정확히 들여다보기 위해 고려대 교육대학원에 입학해 상담심리학을 공부하는 열정의 끈을 놓지 않았다. 상담심리학을 공부하던 어느 날의 일이었다. 대학원 수업을 마치고 밤늦게 귀가하는 그 앞에 자신이 가르치는 학교의 고3 학생 하나가 술에 취한 모습으로 나타나 길을 막아서더니 좀처럼 비켜서지를 않았다. 자세히 바라보니 눈물범벅이었다. 이유인즉, 어렵사리 대학에 합격한 그 아이가 친한 친구한테 대학에 붙었다는 문자를 보냈는데, 그 문자를 받은 친구가 “넌 참 좋겠다”라는 답신을 보낸 뒤 자살을 했다는 것이었다. 그날 그는 이렇게 다짐했다. “난 제자들의 꿈과 인생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내 주변에 있던 한 영혼이 졸업하고 교문을 나선 후의 세상이 두려워 하늘나라로 떠나가 버렸다.…… 그 죽음에는 내 책임도 있었다. 물론 나는 핑계를 댈 수도 있다. 그건 나 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입시 제도 때문이라고. 그러나 나는 그런 핑계를 대고 합리화하며 회피하기가 싫었다. 왜냐하면 난 교사이기 때문이었다.…… 내 제자들이 마음껏 소리 지르고 한 세상 즐겁게 놀며 살아갈 수 있도록 북 두드려주고 소릿길 닦아주는 고수鼓手의 길을 걸어가기로 나는 그 새벽에 결심했다.”(이 책 ‘소릿길을 닦는 사람’ 중에서) 저자는 묻는다. “양치기 소년은 왜 곧 드러날 거짓말을 세 번이나 했을까요?” 그리고 대답한다. “그건 어쩌면 외로움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왜 외로움 때문이라고 하는 것일까? 저자는 같은 반 친구의 지갑을 훔친 영균이라는 아이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어머니는 안 계시고 아버지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영균이에게 저자가 묻는다. “네가 지갑을 훔친 사실을 알면 누가 가장 힘들어할까?” 한참 동안의 침묵 후에 영균이가 얼굴을 붉히며 말한다. “아버지겠죠.” 그리고 이어지는 말. “아버지는 저에게 미안하다고 말해야 돼요. 아버지는 저에게 잘못한 게 너무 많은 사람이에요. 왜 엄마를 집에서 나가게 해요? 지겨웠어요. 아버지에게 매를 맞는 것도, 술 먹고 아버지가 들어온 날 친구 집으로 도망가서 자는 것도 이젠 지겨워요. 아버지는요, 아니 그 인간은요, 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천만 번도 더 해야 되는 사람이에요.” 영균이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술에 취해 있는 아버지에게 밥상을 차려드렸지만, 아버지는 밥상을 발로 걷어찼다고 이야기하며 울었다. 그렇게 한참을 울고 난 영균이의 입에서 다시 나온 말은, 그러나 “아빠, 사랑해요”였다. 그때 저자는 영균이가 온몸으로 하는 말을 느낀다. “관심받고 싶어요. 외로워요. 사는 게 너무 힘들어요……”라는. 거짓말을 한 사실이 밝혀지면 자신이 어떤 대접을 받을지 뻔히 알면서도 그 절절한 외로움 때문에, 관심받고 싶어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듣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고 남의 물건을 훔치고 친구와 싸우고 때론 자살을 꿈꾸기도 하는 그들. 그러나 부모나 교사 같은 어른들은 이 아이들에게 그건 나쁘다는 도덕의 잣대만 날카롭게 들이대며 버럭버럭 화만 내고 있지 않은가? “어쩌면, 어쩌면 말이에요, 그것은 올바름에 대해 가르치려는 마음보다는 자신들의 손상된 자존심 때문에 그런 건 아니었을까요? 우리가 가끔 학교에서 제자들에게 그럴 때가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결국 그 때문에 양치기 소년은 무서운 살육 상황 속에 혼자 남게 되었죠. 과연 그 양치기 소년에게 외로움과 함께 공포감과 좌절감, 그리고 세상에 대한 분노까지 품게 만든 것은 누구일까요? 마땅히 양치기 소년 혼자서 모두 치러야 할 대가였을까요?”(이 책 ‘외로운 양치기 소년’ 중에서, 동료 교사에게 쓴 편지) 열일곱 청춘들의 아픈, 그리고 따뜻한 스물아홉 편의 초상 이 책에는 모두 29편의 ‘외로운 양치기’들 이야기가 실려 있다. 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왕따당할까봐 두려워하는 성춘이, 자기 때문에 어머니가 병에 걸렸다며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는 사림이, 음악을 하고 싶지만 부모님이 반대할까봐 혼자서 끙끙대는 도연이, 개천에서 난 용이 되어야 한다며 공부에만 집착하는 가난한 집 아들 경한이,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패션 모델이 되겠다는 승렬이, “담배보다 네가 더 소중해”라고 말하는 엄마 품에서 기어이 울음을 터뜨리고 만 민영이…… 구체적으로 말하면, 저자가 근무하는 대광고등학교 생활관에서 청소년 집단 상담 형식으로 진행하는 ‘효도의 길’ 프로그램에서 경험한 사례들, 학생들의 미래와 인생의 고민을 나눈 ‘진로 상담’ 관련 이야기들, 그리고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혼자서 가슴 앓이해 온 외로움과 절망의 이야기들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저자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부모와 자식이 어떻게 만나고 대화를 풀어가는 것이 좋은지, 교사들도 성적이나 개인적인 이유로 힘들어하거나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들에게 어떤 마음과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은지를 땀과 눈물로, 가슴으로 써내려가고 있다. 성적 때문이든 성격 때문이든 혹은 외모나 가정 환경 때문이든 각자의 방에서 외롭게 열일곱의 나이를 나고 있는 청소년들은 어쩌면 어른들이 만든 세계의 거울일지도 모른다. 이들을 기르는 부모도, 가르치는 교사도 어쩌면 모두 외로운 양치기들이고, 그래서 이 아이들의 외로움을 돌볼 겨를이 없는지도, 아니 그렇기에 이 아이들을 더욱 외롭게 만들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에도 등장하듯이 아이의 마음을 비로소 듣게 된 많은 어른들이 아이들을 껴안으며 “미안하다. 네가 그런 마음이었는지 미처 몰랐다”고 울며 고백하는 것도 그래서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열일곱 청소년과 소통하지 못하는 어른들이 자녀와, 제자와 함께 읽어야 할 책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나 이들을 지도하는 교사로서, 아이들과 교감하는 방법에서부터 현상의 밑바닥에 있는 아이들의 깊은 외로움과 욕구를 대하는 법, 그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설 때까지 옆에서 지켜보고 격려하는 법을 몰라 고민한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보라고 권한다. 이 책의 추천문을 써준 고려대 한성열 교수의 말이다. “이 책은 여러 모로 힘겨워지는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께 작은 희망을 심어줄 것이고, 자녀들 문제로 고심하는 학부모님들께도 많은 깨달음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자신의 문제를 정리하는 힘을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 책은 상담의 영역을 넓혀서 일반인들이 쉽게 상담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귀중한 역할을 감당하겠구나 하는 기대도 품게 됩니다.” “어쩌면 선생님과 저도 위로가 필요한 양치기 소년들이 아닐까요? 진정한 사람 한 명 만나기를 애절하게 바라는, 외로운 양치기 소년들…… 아닐까요? 전…… 그렇거든요. 이제 사람을 잃어버리는 일은 그만하고 싶은 외로운 양치기거든요”라고 말하는 저자 문경보, 그는 이 책이 발간될 즈음인 2011년 8월, 22년 동안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았던 학교를 떠나, 본격적인 청소년 상담일을 하려고 준비중이다. 그는 이미 몇 권의 교육 상담집을 내기도 했으며, 그 중 첫 책인 《흔들리며 피는 꽃》은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추천도서 및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많은 청소년과 교사들에게 감동을 전했으며, 그가 쓴 글을 토대로 연극 〈나무야 바람이 불면〉이 탄생하기도 했다. 《외로워서 그랬어요》 출간 기념 저자 강연 우리 아이 마음 바라보기 아이 나이가 열일곱 살이면, 부모도 부모로서의 나이는 열일곱일 뿐입니다. 그러다보니 사춘기 아이들처럼 부모들 역시 부모로서의 역할에 여전히 서툴고 실수와 어려움도 많습니다. 아이들이 새롭게 변화할 때마다 그 상황은 부모에게도 늘 새로운 법,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알고, 아이와 제대로 소통하기를 원하는 부모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주제로 강연회를 마련했습니다. “내 아이가 왜 입을 다물어버렸을까? 우리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아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아이와 마음으로 만난다는 것은 무엇일까? 학교에서 왕따와 도벽과 폭력을 해결할 수 있을까? 멋지고 자유로운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시 : 2011년 8월 27일(토) 오후 3시~5시 / 강사 : 문경보 장소 : 마포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 문의 : 02-3143-6360 (도서출판 샨티)글을 다 읽고 난 후에도 민영이는 꺽꺽대며 울음을 참으려고 애쓰고 있었다. 나는 그저 민영이의 등만 쓰다듬어주고 있었다. 그때 부모님들 사이에 앉아 계시던 민영이 어머니께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아들! 울지 마! 난 네가 담배보다 소중해. 왜 담배 때문에 우리 아들이 울어야 해? 괜찮아. 울지 마. 엄마 괜찮아!” 생활관에 민영이 어머니의 소리가 울려 퍼졌다. 아! 그 어머니의 소리는 내 가슴을 시원하게 뻥 뚫어주었다. 그런데 내 주변에 있던 한 영혼이 땅에서 길을 잃고 하늘나라로 가버렸다. 졸업을 하여 교문을 나선 후의 세상이 두려워 하늘나라로 떠나가 버렸다.…… 그 죽음에는 내 책임도 있었다. 물론 나는 핑계를 댈 수도 있다. 그건 나 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입시 제도 때문이라고, 그렇게 합리화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나 나는 그런 핑계를 대고 합리화하며 회피하기가 싫었다. 왜냐하면 난 교사이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한상이는 내가 작성한 계획서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공부를 해버렸고, 애초에 어머니가 원하던 점수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어머니가 원하던 대학보다 더 상위권의 대학에 ‘덜컥’ 합격을 해버렸다. 나는 기분이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닌 묘한 상태가 되었다.…… 한상이의 어머니는 식사를 하는 내내 웃는 표정으로 나를 마치 하느님 대하듯 하면서, 말끝마다 선생님 덕분이라고 말하기를 그치지 않았다.…… 나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상이와 어머니가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상이를 보름 동안 아르바이트시키세요. 그리고 보름 동안 번 돈, 꼭 그 돈만 갖고 혼자 여행을 다녀오게 하세요.”
이렇게 사업하면 절대 망하지 않는다
하움 / 신철진 (지은이) /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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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움소설,일반신철진 (지은이)
막연하게 사업을 시작해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시작한 사업이 10년 정도 되어간다는 저자는 실수에 실수를 거듭하며 여러 차례 실패도 경험했다. 그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패했던 부분과 성공했던 부분을 이야기하며 어떻게 사업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제 1장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생각하고 있는 것을 행동하지 않으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012 눈먼 돈이 없듯 나만 피해가는 돈 역시 없다 (쉽게 돈 벌 생각은 금물이다) 015 귀가 얇은 것은 큰 장점이다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 018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 021 단기간 내에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 (끈기를 가지고 지속해야 한다) 024 큰 그림을 그리되 하나씩 성취해야 한다 029 최악의 시나리오와 데드라인을 정하라 033 박리다매 사업전략이 득인가 실인가?  036 VIP거래처를 많이 확보하라 039 제2장 사업 전에 준비하고 알아두면 좋은 것들 사무실 및 기타용품들 044 견적서는 무엇인가? 048 계약서는 어떻게 작성하는가 051 회계장부를 꼭 기록하라 056 사업자신고 및 사업자등록증 059 기본적인 세금신고 (부가세, 원천세, 종합소득세) / 부가세 (세금계산서) 062 법률 이 정도는 알아두자 (저작권, 내용증명, 소액재판) 067 제3장 내가 먼저 도덕성과 실력을 갖춰야 한다 모르면 모른다고하라 072 정직하게 운영해야 한다 075 고객과의 시간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 078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견적을 내야 한다 082 긍정적 평가는 OK, 부정적 평가는 NO 084 끊임 없이 공부해서 실력을 갖춰야 한다 087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인정하고 과감하게 아웃소싱하라 090 제4장 좋은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를 잘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지원해줘야 할 자료나 정보는 잘 제공해주는가? 094 입금 약속은 잘 지키는가? 096 비용을 너무 깎는가? (트집을 잡아, 타 업체와 비교, 일의 양이나 가치를 축소) 100 타 업체의 기회비용을 배려하는가? 103 업무시간을 잘 준수하는가? 106 이익을 위해 모른 척하는 업체도 있다 109 결정권이 너무 윗선에 있는가? 113 연락은 잘 되는가? 116 첫 미팅의 느낌이 어떠했는가? 118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손해에는 관심이 없는 업체 121 기분을 좋게 해주는 업체가 있다 125 제5장 모든 업체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모든 업체는 단면이 아닌 다면체이다 130 나의 실력과 능력에 따라 거래가 유지된다 133 기업의 필요와 이익에 따라 거래가 유지된다 136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거래처는 계약서로 조절 가능하다 138 제6장 수입은 늘리고 지출은 현명하게 하라 아낄 곳과 투자할 곳을 잘 구별하라 142 1만원의 고정수입이라도 늘려라 145 시스템도 자산이다 (효율적인 시스템은 수입을 늘리고 지출을 줄여준다) 148 급여책정을 적게도 많게도 해선 안 된다 151 복지 비용을 아끼지 마라 154 업무 외 수당은 꼭 지급하라 157 외부 지출을 줄여 내부 직원에게 돌려 줘라 160 제7장 홍보, 어떻게 할 것인가? 홈페이지의 필요성 164 포털사이트 등록 167 블로그 활용하기 171 웹문서 100% 활용하기 176 지식인 활동하기 180 커뮤니티 홈페이지 활용하기 184 재능기부 사이트 활용하기 187 팩스광고, 신문 전단지, 전단지, 현수막 190 광고의 갑 키워드 광고 194 홍보전화 역으로 홍보하기 199막연하게 사업을 시작해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시작한 사업이 10년 정도 되어간다는 작가는 실수에 실수를 거듭하며 여러 차례 실패도 경험했다. 그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패했던 부분과 성공했던 부분을 이야기하며 어떻게 사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책을 발간했다. 책을 통해 "나의 실수와 실패를 간접적으로 경험한다면 사업을 시작하는 입장에 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라고 말하는 글쓴이는 사업은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이 좋다"라고도 말한다. 주변에 사업하는 지인이 있다면 사업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이 좋다. 자신보다는 경험적 선배이기 때문에 조언을 듣는다면 지인이 경험한 실수나 실패를 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한다 하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지인이 없다면 내가 조금이나마 그 지인의 역할을 감당해보려 한다. -머리말 중에서- "공부를 잘하려면 열심히 하면 된다." 학창시절 수없이 들었던 말이다. 사업도 마찬가지다. 사업에 성공하려면 열심히 하면 된다. 정답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열심히 해야 하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너무 많다. 정답만 알고있으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저자는 직접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독자들에게 '어떻게 열심히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신이 알게 된 해답을 제시한다. 그것이 유일한 길은 아닐지라도 다양한 해답 중에 하나일 수도 있고, 그 해답을 통해 자신만의 방법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자신의 10년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전수하고 싶다는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사업을 해야 하는지, 주의해야 할 것은무엇인지에 대해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실수와 실패를 간접적으로 경험한다면 사업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한다. 막연하게 "사업을 시작해볼까"라고 해서 시작한 사업이 10년 정도 되어간다. 매사 좌충우돌하며 실수에 실수를 거듭하며 실패도 여러 번 경험했다. 내가 사업을 하면서 실수하고 실패했던 부분 또는 성공했던 부분을 바탕으로 어떻게 사업을 해야 하는지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말해보려 한다. 나의 실수와 실패를 간접적으로 경험한다면 사업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머리말 중에서- 사업에 성공하는 방법은 한가지다. 바로 '열심히 하는 것'. 하지만 '어떻게 사업을 열심히 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문제의 정답을 얻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접근 방법이 있듯이 사업에 관한 해답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이 해답들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지는 사업자 본인의 몫이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저자의 방법을 통해서도 더 나은 해법을 찾아가길 기대한다.
사랑의 기초 : 한 남자
톨 / 알랭 드 보통 글, 우달임 옮김 / 20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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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알랭 드 보통 글, 우달임 옮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 그 독보적 선두”라는 수식으로 요약되는 사랑스럽고 매혹적인 작가 정이현. 위트와 지적 성찰이 결합된 우아하고 예민한 글쓰기로 현대를 살아가는 도시인의 일상과 감성을 정밀하게 포착해내는 작가 알랭 드 보통. 이들 두 작가는 ‘사랑, 결혼, 가족’이라는 공통의 주제 아래, 각각 젊은 연인들의 싱그러운 사랑과 긴 시간을 함께한 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장편소설을 집필하기로 하였다. 2010년 4월부터 2012년 4월까지 꼬박 2년 동안, 작가들은 함께 고민하고, 메일을 주고받고, 상대 작가의 원고를 읽고, 서울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의 원고를 수정하여 마침내 두 권의 장편소설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사랑의 기초_한 남자』는 알랭 드 보통이 『키스&텔』(1995) 이후 17년 만에 쓴 소설로, 서로를 열렬히 사랑하여 결혼에 성공한 부부인 벤과 엘로이즈를 중심으로 그들의 가정생활, 자녀양육, 사랑과 섹스 등에 관한 고민을 그린 작품이다. 저자는 지금껏 우리가 섣불리 입 밖에 꺼내놓지 못했던 결혼의 일상성과 그 그늘을 밀도 깊게 탐구하고, 행복한 부부로 사는 법은 우리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는 것, 그리고 사랑하는 연습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에서 출발한다고 말한다. 책은 알랭 드 보통이 기혼남성으로서 경험하고 느끼고 고민했던 사랑과 결혼에 관한 문제들을 솔직하고 진지하게 털어놓은 작품이다. 실은 너무나 솔직해서 전복적으로 보일 정도다. 우리가 지금껏 마음속에 은밀히 숨기려 애썼던 고민을 모두 끄집어내어 이성이라는 냉정하고 차가운 조명 아래 진열해놓은 듯한 그의 문장들은 위험하기까지 하다. 그의 예리한 시선이 닿는 순간 핑크빛 포장지로 감싸였던 낭만적 판타지는 찢겨나가고, 매일의 일상 속에 흘려보내고 망각하려 애썼던 우리 자신의 ‘진심’과 마주친 순간, 그 서늘함에 소스라치게 된다. 알랭 드 보통에 의하면 ‘낭만적 사랑 이후, 결혼으로 완성되는 남녀관계’라는 개념은 상당 부분 허구일지 모른다. 결혼은 그 기원에서부터 하나의 제도였고, 사회를 유지하고 인간 종을 보존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었다. 하지만 현대인은 더이상 단지 ‘제도’에 불과한 결혼이라는 아이디어를 침착하게 받아들일 수가 없다. 우리는 ‘사랑’을 필요로 하고, 제도로서의 결혼 속에서도 사랑을 느끼지 않으면 살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뿐이다. 사랑하는 방법을 연습하기. “어떻게 사랑하고 사랑받을지 아는 사람이 된다는 건 타고나는 것이지 노력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믿었다. 하프시코드나 고대 그리스어를 연습하듯이 사랑도 연습할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 그가 속한 문화는 현실에 있는 나와 매우 맞지 않는 인간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내기보단, ‘알맞은’ 사람을 찾아내는 것을 관계 맺기의 결정적 관건으로 파악했다.” (「사랑하는 법 배우기」155~156쪽) 그러나 거듭 연습하고 배우지 않으면 사랑 또한 제대로 할 수 없다고 알랭 드 보통은 주장한다. 사랑의 본질 부부 침대 사랑의 통합이론 감정과 이성 우리의 변덕스러운 생리식염수 속 자아 대상 선택 가정의 필요 귀가 잠자는 아이 ‘g’라는 글자 불면증과 인터넷 사랑과 섹스 베키 홀리데이인 정절의 어리석음 윤리 외도의 어리석음 결혼이라는 제도 사랑하는 법 배우기 평범한 삶을 위한 용기 작가 대담 | 정이현&알랭 드 보통 사랑을 말하다 사랑해서 결혼한 그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하는 이와 함께 살고 그 사람을 소유할 수 있으리라는, 연인들의 첫번째 바람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를 깨닫는 순간, 그 사랑은 최대의 시련과 맞닥뜨린다. 정이현 & 알랭 드 보통 공동기획 장편소설!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 그 독보적 선두”라는 수식으로 요약되는 사랑스럽고 매혹적인 작가 정이현. 위트와 지적 성찰이 결합된 우아하고 예민한 글쓰기로 현대를 살아가는 도시인의 일상과 감성을 정밀하게 포착해내는 작가 알랭 드 보통. 이들 두 작가는 ‘사랑, 결혼, 가족’이라는 공통의 주제 아래, 각각 젊은 연인들의 싱그러운 사랑과 긴 시간을 함께한 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장편소설을 집필하기로 하였다. 2010년 4월부터 2012년 4월까지 꼬박 2년 동안, 작가들은 함께 고민하고, 메일을 주고받고, 상대 작가의 원고를 읽고, 서울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의 원고를 수정하여 마침내 두 권의 장편소설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알랭 드 보통 17년 만의 신작 소설 『사랑의 기초_한 남자』는 알랭 드 보통이 『키스&텔』(1995) 이후 17년 만에 쓴 소설로, 서로를 열렬히 사랑하여 결혼에 성공한 부부인 벤과 엘로이즈를 중심으로 그들의 가정생활, 자녀양육, 사랑과 섹스 등에 관한 고민을 그린 작품이다. 저자는 지금껏 우리가 섣불리 입 밖에 꺼내놓지 못했던 결혼의 일상성과 그 그늘을 밀도 깊게 탐구하고, 행복한 부부로 사는 법은 우리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는 것, 그리고 사랑하는 연습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에서 출발한다고 말한다. “이 소설은 ‘오래된 관계’에 관한 이야기다. 최초의 행복감이 자취를 감춘 뒤에, 내가 그토록 매혹되었던 낭만적 사랑의 시기가 지나고 나면, 사랑에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 낡은 사랑의 초상이 독자들에겐 암울하게 비쳐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작가인 나는 이것이 진지하고 성숙한, 조심스럽지만 보다 희망적인 답이 되길 바랄 뿐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 “운명의 상대를 찾아 헤매다 드디어 서로를 알아본 한 남자와 한 여자. 소설은 그 ‘끝’에서 시작된다. 결혼으로 완성된 그들의 사랑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변해가는가, 즉 아름다운 해피엔딩 뒤에 펼쳐지는 리얼리티의 세계에 관한 이야기다. 알랭 드 보통에 의해 날카롭게 묘사되는 우리 일상의 최전선 풍경은 무섭고 우습고 또 아프다. 이 소설이 절절하게 읽힌다면, 아마도 당신은 결혼이라는 제도의 모순을 뼈저리게 느끼면서도 삶의 부조리를 꿋꿋하게 껴안는 의지와 용기의 소유자일 것이다.” -정이현 추천사 사랑해서 결혼한 그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1. 결혼의 기쁨과 슬픔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과 두어 번의 진지한 연애 경험이 있는 벤은 현재 결혼해 두 아이를 낳고 런던 북부의 빅토리아풍 주택가에 살고 있다. 그는 아내 엘로이즈에 대한 사랑을 확신하지만, 결혼생활을 전체적으로 놓고 봤을 때 아내에 대한 그의 감정은 매우 불확실하다. 부부관계는 소원하고, 일을 통한 만족감은 높지 않으며, 아이들 때문에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삶은 행복하지 않다. 물론 엘로이즈는 그에게 아주 소중한 존재고, 그녀 없이는 자기도 살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정작 아내를 마주할 때면 어떤 뜨거운 열정이나 간절한 욕망이 일지 않는다. 저녁이면 샤워 가운만 걸친 엘로이즈가 침대에 앉아 텔레비전을 틀어놓고 눈썹 손질을 하지만, 그런 그녀를 보면서 벤은 “에로티시즘이란 벌거벗은 몸과는 그다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지난 1년 동안 여섯 번, 그것도 의무감으로 섹스했다. (「부부 침대」22~24쪽) 그들에게도 분명 서로에게 미친 듯이 빠져들었던 낭만적 순간이 있었고, 여전히 서로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 사이에 오가는 감정은 벤이 기대하는 ‘사랑’이 아니라 일종의 ‘동료애’나 ‘우정’으로 보인다. 18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인생에서 낭만적 사랑과 성애, 그리고 가족이란 요소가 상호 독립적이며 서로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여기지 않았다. 그러다가 경제적 자립을 통해 신분상승에 도달한 부르주아 계급을 중심으로 결혼에 대한 새로운 이상이 생겨났다. 부부는 경제활동, 자녀양육, 섹스, 사랑을 모두 함께하며 그 속에서 얼마든지 기쁨과 행복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의 결혼생활에서 우리가 느끼는 모순과 갈등의 원천은 바로 사랑에 관한 이러한 이상적 ‘통합이론’에서 비롯되었다. (「사랑의 통합이론」31~33쪽) 2. 부부는 왜 싸우는가 5월 초의 어느 주말, 벤과 엘로이즈는 아이들과 함께 놀이공원으로 소풍을 간다. 하지만 도중에 길을 잃고 헤매다가 ‘모르는 사람에게 길 물어보는 것’을 빌미로 말싸움을 한다. 이들 부부는 평균 1주일에 한 번은 자잘하게, 보름에 한 번은 대판 싸운다. 소소한 문제로 언성을 높이다 결국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고 마는 부부들에 대해 알랭 드 보통은 이렇게 말한다. “객관적으로 봐도 사소하고 남들이 보기엔 터무니없는 싸움 때문에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면, 이는 모두 야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는 일은 상대가 내 눈에 어떤 사람으로 비쳐야 하고 그와 함께하는 삶이 어떻게 펼쳐져야 마땅하다는 이상을 바탕으로 서로의 행복을 염원하는 것이다.” (「감정과 이성」41쪽.) 부부는 서로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높은 기대치로 인해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게 되고 상대를 변화시키려 노력한다. 그러나 친밀하고 낭만적인 감정을 전제로 한 관계에 있는 두 사람은 결코 서로를 잘 가르칠 수가 없다. 지나친 이상주의와 과도한 교육적 열망 때문에 부부는 바람직한 교육자로서의 인내심 대신 상대의 자존심을 긁는 간파력만 발휘하게 된다. 부부 싸움이란 결국 두 사람이 서로에게 거는 기대의 크기를 보여주는 것인 동시에, 그 기대가 좌절되는 강도만큼 격렬해지는 것이다. 3. 우리는 어떤 사람을 결혼상대로 선택할까 벤은 사회생활에선 유능하고 품위 있는 매너를 보여주지만, 내면에는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개구쟁이의 모습이 있으며 쉽게 흥분하는 다혈질이다. 반면 엘로이즈는 차분하고 말수가 적으며 조신한 성격이다. 연애 시절, 벤은 언제나 야단법석인 자신의 부모와는 달리 조용한 엘로이즈의 태도가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막상 살다 보니 매사에 침착한 그녀가 견딜 수 없다. 게다가 엘로이즈는 자신의 어머니와는 취향도 스타일도 정반대지만, 그녀들에게 사랑받고 싶은 벤의 입장에서 볼 때 두 사람은 ‘그의 감정에 화답해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 우리가 결혼 상대를 고를 때 저지르는 이런 ‘오류’에는 어린 시절 부모에게서 받은 사랑의 형태와 관련이 있다. 즉, 우리는 완벽하지 않은 부모에게 사랑받고 자랐으며, 따라서 바람직하고 완벽한 상대보다는 불완전한 대신 더 익숙한 상대에게 끌린다. 객관적으로 나은 사람이 아니라 보다 친숙한 사람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영원히 부모의 불행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어쨌든 아내는 어머니가 아니었다. 역사는 반복되는 게 아니라 다만 모방될 뿐이다. 그는 정서적으로 친밀하게 느껴질 만큼은 비슷하지만, 결혼생활이 순풍을 타고 이어지는 동안에는 서툴게나마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관계를 맺어나가리란 희망을 품을 수 있을 정도로는 충분히 다른 사람과 결혼했던 것이다.” (「대상 선택」57쪽.) 4. 현대인에게 가정이 필요한 이유 벤은 건강 및 보험 관련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대신 해주는 컨설팅 회사인 ‘법무법인 SDA’를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실적이 좋았던 때도 있지만, 일의 성격상 변동이 심해서 장기적인 안정감을 갖긴 어렵다. 격무에 시달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저녁이면 그는 자괴감에 휩싸이고 불안해졌으며 다른 사람들은 다 나보다 잘 살고 있는 것만 같아 부러워 죽을 것 같다. 그럴 때마다 벤은 생각한다. 낭만적 사랑의 모순 중 하나는 자본주의 사회에 걸맞지 않은 순수함을 강요한다는 점이다. 즉, 회사에서는 하루 종일 돈 생각만 하고, 일평생 부의 축적을 목표로 애쓰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사랑에 관한 한 돈 때문에 누군가에게 끌려서도 안 되고, 돈이 없다고 흥미를 잃어서도 안 된다, 라는 상충하는 가치관 속에서 개인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벤의 입장에서 아내가 특별히 가깝게 느껴지는 순간은 그런 두려움을 느낄 때였다. 비슷한 수준의 교육을 받은 또래의 누군가가 할 수 있는 일을 그가 해내지 못했을 때, 사람들은 당장 그를 무시하고 낙오자라는 판결을 내릴 것이다. 그 사실을 직시하고 겁에 질리는 순간, 아내에 대한 그의 감정은 더욱 애틋해졌다. 심지어 자신이 지금보다 경제적으로 더 성공했다면 덜 헌신적인 남편이 됐을 거라고까지 말할 수 있을 정도였다. 그의 사랑은 가난과 치욕에 대한 두려움의 결과였다.” (「가정의 필요」65쪽.) 부르주아는 ‘자본주의’와 ‘낭만적 사랑’을 발명하고 지지하고 발전시켰다. 따라서 서로 상충하는 듯 보이는 두 관습은 사실은 공생관계에 있다. “자본주의의 스트레스를 견디기 위해 우리는 낭만적 사랑에 매달리지 않을 수 없으며” 그러므로 “세상살이가 참으로 험난하다고 느끼는 한, 그가 결혼하게 된 이유의 대부분은 설득력”을 가지게 된다. 낭만적 사랑이라는 이상은 모든 것이 경제적 관점에서 가차없이 심판하는 시스템에서 우리의 정신이 버텨내기 위한 생존조건일 뿐이다. 5. 누군가의 부모가 된다는 건 함부로 실패해선 안 되는 일 6살 한나와 4살의 노아의 아버지인 벤은 지친 몸을 이끌고 귀가하는 전철 안에서 혼자만의 안락하고 느긋한 시간을 가지는 몽?에 잠긴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를 기다리는 것은 다음과 같다. 두 아이, 지친 아내 그리고 모종의 위기. 실제로 두 아이의 아버지인 알랭 드 보통은 「귀가」, 「잠자는 아이」, 「‘g’라는 글자」의 세 챕터에 걸쳐 아이를 키우는 부부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자녀 양육 문제를 쓰고 있다. 요즘 부모들은 아이들을 위해 온갖 귀찮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아이의 말을 서른살 먹은 어른의 의견처럼 귀기울이며” 극진히 보살핀다. 이런 양육 태도는 과거에는 지나친 ‘응석받이’로, 자녀를 망치는 지름길로 지탄받았다. 그런데 어쩌다가 이렇게 아이들이 ‘어린 왕족’으로 부모 위에 군림하게 되었을까? 보통에 의하면 그 이유는 이렇다. “오늘날 우리는 복종과 존경이라는 옛 기술을 연마하는 것만으로는 절대 잘 살 수 없다. 새로운 경제체제가 요구하는 자질은 자신감과 창조력 그리고 독창성이다. (…) 우리 시대에는 자신이 충분히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당연히 여기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시절 자신이 매우 소중한 사람이라는 확신을 얻어야 한다. 즉 오늘날 부모들의 자녀양육 방식은 현대인이 성인기에 맞닥뜨리게 될 새로운 종류의 가혹함에 맞서 생존하는 데 필요하다고 우리의 직관이 판단한 도구일 뿐이다.” (「귀가」76~77쪽) 6. 왜 바람을 피우는가? 삶에 대한 불안을 또렷하게 의식하게 되는 밤이면 벤은 잠을 이룰 수가 없다. 그래서 그는 아내가 잠든 뒤에 혼자 인터넷으로 음란채팅을 한다. 그리고 성적 충동의 압도적인 힘에 두려움을 느낀다. 중요한 것은, 그가 상상 속에서 벌이는 각종 파괴적인 행위를 아내와 이야기하거나 실행할 수 없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매일 이부자리에 함께 드는 진짜 살과 피로 이루어진 소중한 사람보다는 낯선 사람과 인터넷 채팅방에서의 섹스가 덜 부담스럽고, 그래서 더 흥분되기” 때문이다. (「사랑과 섹스」106쪽) 또한 긴 시간에 걸쳐 가사를 돌보고 아이를 양육하는 일은 매사에 절제와 금욕을 요구한다. 그런데 섹스는 그 자체에 통제와 조절을 거부하는 힘이 있다. 즉 “우리가 섹스를 회피하는 건 재미없어서가 아니다. 오히려 섹스의 쾌감이 가정생활에 수반되는 다른 많은 일들을 감내하는 우리의 수용능력을 위태롭게 할 만큼 위협적이기 때문이다.”(「사랑과 섹스」107쪽) 따라서 바람직하고 예의 바른 남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벤은 늘 욕구불만에 시달렸다. 그러던 어느 날, 벤은 그의 회사 홈페이지를 개편해주기 위해 온 25살의 매력적인 웹디자이너인 베키에게 반한다. “그가 원하는 것을 섹스라고 기술하는 것은 벤의 흥분상태의 근원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것이다. 베키는 섹스에 해당하는 고대영어 단어 ‘알다know’와 완전한 동의어였고, 본질적으로 어울렸다. 즉, 그녀는 ‘알고 싶다’는 간절한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여인이었다.” (「베키」117쪽) 하지만 좋은 아빠이자 훌륭한 남편인 벤은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았다. 홈페이지 개편 작업이 끝나고 몇 달 뒤,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되는 어느 시상식에서 그녀와 우연히 다시 마주치기 전까지는. “결혼한 중년 남자가 젊고 아름다운 여자를 유혹할 때 보이는 대범함을 자신감과 혼동해선 안 된다. 그것은 다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한 것이다. 그의 뻔뻔한 태도는 홀리데이인의 바에서 밤늦게 이런 순간을 갖는다는 게 얼마나 드물고 쉽게 다시 오지 않을 기회인지를 무섭도록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홀리데이인」 121쪽) 벤은 과감하게 베키를 유혹했고, 둘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이튿날 아침, 진부한 호텔방 침대 위 낯선 여인 옆에서 눈뜬 벤은 끔찍한 기분이 된다. 그리고 자신이 그녀를 다시 보지 않길 바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처럼 매력적인 베키에겐 자신은 너무나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녀 역시 영원히 지금 모습 그대로 신비롭지 않으리란 사실을 알기 때문에. “결혼한 사람이 기회 될 때마다 바람피우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얼마나 비겁한 사람인지를 정확히 아는 데서 오는 겸손함 때문이다. 결혼생활이 그들에게 깨닫게 해주는 것은 바로 이러한 통찰이다.” (「정절의 어리석음」126쪽) 알랭 드 보통은 성적 충동과 정절이라는 관점에서 본 결혼제도의 딜레마를 정확하게 지적한다. “현대의 결혼은 섹스, 사랑, 가족이라는 세 가지 욕구를 조화시킬 수 있는 무대로 정의되었다. 그러나 사실 이들은 각각 다른 것들에 위협이 되고 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그와 섹스하는 능력을 위태롭게 한다. 특별히 사랑하진 않지만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누군가와 섹스하는 것은 사랑하지만 더이상 흥분되지 않는 사람과의 관계를 위태롭게 한다. 아이를 갖는 것은 사랑과 섹스 모두를 위태롭게 한다. 그리고 사랑과 섹스에만 몰두하는 것은 다음 세대의 육체와 정신의 안녕을 위태롭게 한다.” (「외도의 어리석음」 139쪽) 7. 부부가 서로 사랑하는 법 『사랑의 기초_한 남자』는 알랭 드 보통이 기혼남성으로서 경험하고 느끼고 고민했던 사랑과 결혼에 관한 문제들을 솔직하고 진지하게 털어놓은 작품이다. 실은 너무나 솔직해서 전복적으로 보일 정도다. 우리가 지금껏 마음속에 은밀히 숨기려 애썼던 고민을 모두 끄집어내어 이성이라는 냉정하고 차가운 조명 아래 진열해놓은 듯한 그의 문장들은 위험하기까지 하다. 그의 예리한 시선이 닿는 순간 핑크빛 포장지로 감싸였던 낭만적 판타지는 찢겨나가고, 매일의 일상 속에 흘려보내고 망각하려 애썼던 우리 자신의 ‘진심’과 마주친 순간, 그 서늘함에 소스라치게 된다. 알랭 드 보통에 의하면 ‘낭만적 사랑 이후, 결혼으로 완성되는 남녀관계’라는 개념은 상당 부분 허구일지 모른다. 결혼은 그 기원에서부터 하나의 제도였고, 사회를 유지하고 인간 종을 보존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었다. 하지만 현대인은 더이상 단지 ‘제도’에 불과한 결혼이라는 아이디어를 침착하게 받아들일 수가 없다. 우리는 ‘사랑’을 필요로 하고, 제도로서의 결혼 속에서도 사랑을 느끼지 않으면 살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뿐이다. 사랑하는 방법을 연습하기. “어떻게 사랑하고 사랑받을지 아는 사람이 된다는 건 타고나는 것이지 노력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믿었다. 하프시코드나 고대 그리스어를 연습하듯이 사랑도 연습할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 그가 속한 문화는 현실에 있는 나와 매우 맞지 않는 인간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내기보단, ‘알맞은’ 사람을 찾아내는 것을 관계 맺기의 결정적 관건으로 파악했다.” (「사랑하는 법 배우기」155~156쪽) 그러나 거듭 연습하고 배우지 않으면 사랑 또한 제대로 할 수 없다고 알랭 드 보통은 주장한다. 작지만 매우 단단한 이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알랭 드 보통은 메시지를 요약하면 이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무탈하게 살아내는 일만큼 어려운 일도 없다. 그리고 그 평범한 일을 어쨌든 끝까지 해내고 있는 우리들은 저마다 자기 삶의 영웅이다.
피아노 OST
아름출판사 / 조지영 (엮은이) /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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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출판사소설,일반조지영 (엮은이)
최신 드라마, 웹툰의 OST와 함께 국내에서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 ‘OST’ 75곡을 선정하여 체르니 100번 수준이면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한 곡집으로, 피아노 연주의 즐거움과 함께 ‘OST’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1 Starlight(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 태일 / 4 2 바라고 바라(옷소매 붉은 끝동 OST) - 휘인 / 7 3 네가 불어오는 이곳에서 난 여전히(옷소매 붉은 끝동 OST) - 준수 / 10 4 잠들지 않는 별(옷소매 붉은 끝동 OST) - 벤 / 13 5 그대 손 놓아요(옷소매 붉은 끝동 OST) - 이선희 / 16 6 사랑은 늘 도망가(신사와 아가씨 OST) - 임영웅 / 19 7 Yours(지리산 OST) - 진 / 22 8 나의 작은 정원(지리산 OST) - 태연 / 24 9 행복하게 해줄게(그 해 우리는 OST) - 장범준 / 26 10 비와 당신(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 이무진 / 30 11 슈퍼스타(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 미도와 파라솔 / 32 12 가을 우체국 앞에서(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 김대명 / 34 13 이젠 잊기로 해요(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 미도와 파라솔 / 36 14 I Wanna Be With You(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OST) - 거미 / 38 15 나랑 같이 걸을래(웹툰 바른연애 길잡이 OST) - 적재 / 40 16 이 밤을 빌려 말해요(웹툰 바른연애 길잡이 OST) - 10CM / 42 17 LOVE DAY(2021)(웹툰 바른연애 길잡이 OST) - 정은지, 양요섭 / 44 18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웹툰 취향저격 그녀 OST) - 규현 / 47 19 아로하(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OST) - 조정석 / 50 20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OST) - 전미도 / 52 21 내 눈물 모아(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OST) - 휘인 / 54 22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OST) - 조이 / 56 23 그 끝에 그대(호텔 델루나 OST) - 청하 / 58 24 그대라는 시(호텔 델루나 OST) - 태연 / 60 25 나의 어깨에 기대어요(호텔 델루나 OST) - 10CM / 62 26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멜로가 체질 OST) - 장범준 / 64 27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하나뿐인 내 편 OST) - 울랄라세션 / 66 28 모든 날, 모든 순간(키스 먼저 할까요? OST) - 폴킴 / 68 29 바람의 노래(고백부부 OST) - 소향 / 70 30 Beautiful(도깨비 OST) - 크러쉬 / 72 31 이쁘다니까(도깨비 OST) - 에디킴 / 74 32 바람꽃(푸른 바다의 전설 OST) - 이선희 / 76 33 어디선가 언젠가(푸른 바다의 전설 OST) - 성시경 / 78 34 사랑하자(태양의 후예 OST) - SG워너비 / 80 35 이 사랑(태양의 후예 OST) - 다비치 / 82 36 운명처럼(더 패키지 OST) - 존 박 / 84 37 걱정말아요 그대(응답하라 1988 OST) - 이적 / 87 38 청춘(응답하라 1988 OST) - 김필(feat. 김창완) / 90 39 나에게 그대만이(다함께 차차차 OST) - 유해준 / 92 40 너였다면(또 오해영 OST) - 정승환 / 94 41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프로듀사 OST) - 김범수 / 96 42 묘해, 너와(연애의 발견 OST) - 어쿠스틱 콜라보 / 98 43 너무 보고 싶어(연애의 발견 OST) - 어쿠스틱 콜라보 / 100 44 최고의 행운(괜찮아 사랑이야 OST) - 첸 / 102 45 안녕(별에서 온 그대 OST) - 효린 / 104 46 너의 모든 순간(별에서 온 그대 OST) - 성시경 / 106 47 My Destiny(별에서 온 그대 OST) - 린 / 108 48 Touch Love(주군의 태양 OST) - 윤미래 / 110 49 얼음 꽃(야왕 OST) - 에일리 / 112 50 우리 사랑 이대로(응답하라 1997 OST) - 정은지, 서인국 / 114 51 All For You(응답하라 1997 OST) - 정은지, 서인국 / 116 52 나의 왕자님(늑대소년 OST) - 박보영 / 118 53 가슴이 시린 게(신사의 품격 OST) - 이현 / 120 54 시간을 거슬러(해를 품은 달 OST) - 린 / 122 55 내 손을 잡아(최고의 사랑 OST) - 아이유 / 124 56 Someday(드림하이 OST) - 아이유 / 126 57 Dreaming(드림하이 OST) - 김수현 / 128 58 그 여자(시크릿 가든 OST) - 백지영 / 130 59 너는 나의 봄이다(시크릿 가든 OST) - 성시경 / 132 60 별(미녀는 괴로워 OST) - 유미 / 135 61 Maria(미녀는 괴로워 OST) - 김아중 / 138 62 애인있어요(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OST) - 이은미 / 140 63 너 아니면 안 돼(신데렐라 언니 OST) - 예성 / 142 64 눈물이 많아서(나도 꽃 OST) - 수지 / 144 65 그 사람(제빵왕 김탁구 OST) - 이승철 / 146 66 여우비(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OST) - 이선희 / 148 67 내 머리가 나빠서(꽃보다 남자 OST) - SS501 / 150 68 Stand By Me(꽃보다 남자 OST) - 샤이니 / 152 69 Paradise(꽃보다 남자 OST) - T-MAX / 154 70 들리나요(베토벤 바이러스 OST) - 태연 / 156 71 만약에(쾌도 홍길동 OST) - 태연 / 158 72 인연(왕의 남자 OST) - 이선희 / 160 73 눈의 꽃(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 박효신 / 162 74 사랑해도 될까요(파리의 여인 OST) - 유리상자 / 164 75 보고싶다(천국의 계단 OST) - 김범수 /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