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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이 아이를 망친다
포북 / 기시 히데미쓰 글, 이지현 옮김 / 201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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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북
육아법
기시 히데미쓰 글, 이지현 옮김
내 아이와 속마음을 주고받는 감정 코칭 대화법 “대화법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아이가 놀랄 정도로 달라졌어요!” 아이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칭찬하지 말고 인정해 줘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칭찬이 좋은 것으로만 알고 있는데, 실제로도 그럴까? 이 책은 칭찬의 역효과를 밝히고, 그 대안으로써 아이의 의도와 행동을 인정해 주는 ‘인정 양육법’을 제시한다. 사실 칭찬의 이면에는 자신의 자녀를 다른 아이와 비교 평가하겠다거나 부모가 원하는 대로 아이를 조종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 하지만 칭찬의 반대 개념인 ‘인정 양육법’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보면서 아이의 의도와 행동을 먼저 파악한 다음,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발생한 결과에 대해 부모의 생각과 의도를 솔직하게 전달하면서 아이와 속마음을 주고받는 감정 코칭 대화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양육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의 새로운 관점과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다.[책머리에] _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1. 칭찬이 아이를 망친다 : 칭찬은 정말로 좋은 것일까? ‘착한 어린이 증후군’이 늘고 있다 칭찬은‘너’가 주어인 평가 도구다 칭찬을 이용하면 협박이 된다 자기 긍정심이 없으면 외톨이가 된다 칭찬은 따돌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칭찬에 익숙한 아이는 혼자 결정하지 못한다 지시를 기다리는 아이는 리더가 될 수 없다 질책이나 꾸중이 잦으면 책임감 없는 아이로 성장한다 칭찬받는 아이는 나약한 사람이 되기 쉽다 칭찬이 아이의 성장을 멈춘다 칭찬을 반복하면 현실에서 멀어지게 된다 2. 바이탈리티 사이클을 활성화시켜라 : 아이에게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필요하다 칭찬하는 것과 인정하는 것의 차이는 뭘까 칭찬은‘You’의 메시지이고, 인정은‘I’의 메시지다 인정해 줄 때는 거짓이 없는 속마음을 표현하라 아이의 바이탈리티 사이클을 활성화시켜라 아이들은 장난을 칠 때 바이탈리티 사이클이 활성화된다 아이를 인정해 주면 창의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향상된다 아이들은 실패하면서 인내심을 키운다 바이탈리티 사이클의 바탕은 자발적 의도와 결단이다 기쁨과 슬픔을 느끼는 아이로 키워라 3. 메시지로 속마음을 표현하라 : 아이는 부모의 속마음을 알고 싶어 한다 ‘I 메시지’로 바이탈리티 사이클을 활성화시켜라 [I 메시지 연습] Q1 아이가 만점을 받아서 기뻐한다면 [I 메시지 연습] Q2 아이가 야구 시합에서 이겼을 때는 [I 메시지 연습] Q3 아이가 스스로 숙제를 했다면 [I 메시지 연습] Q4 아이가 멋진 모래성을 만들었을 때는 아이를 관찰할 때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아이와 대화할 때는 듣는 것에 집중하라 결과가 좋지 않을 때는 노력한 과정을 인정해 줘라 좋은 일뿐만 아니라 나쁜 일도 인정해 줘라 자녀 교육 철학을 가져라 유년기에는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듬뿍 줘라 [체험 사례] 1. 부모에게도 선뜻 말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 [체험 사례] 2. 엄마를 위해 싫어하는 공부를 선택했던 아들 4. 인정해 주는 대화법으로 커뮤니케이션하라 : 어른들도 인정받고 싶어 한다 인정받는 것을 좋아하기는 어른도 마찬가지다 회사에서도 칭찬보다는 인정해 줘라 학부모회에서도 통하는 인정해 주는 대화법 선생님과 대화할 때도‘I 메시지’를 활용하라 시댁 어른들에게도‘I 메시지’를 활용하자 부부 사이에도 서로 인정해 주자 [체험 사례] 3. 착한 아이가 되라고 강요하셨던 어머니 [체험 사례] 4‘. 대단하다’는 말 대신‘어땠어’라고 묻다 마치는 글_커뮤니케이션은 자전거와 같다칭찬이 모든 고래를 춤추게 하지는 않는다! “칭찬이 당신의 아이를 눈치 보는 아이로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칭찬의 편견에서 벗어나자! 오늘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가장 큰 고민이 뭐냐고 물으면, 너나 할 것 없이 ‘자녀 교육 문제’라고 말합니다. 유년기의 아이에서부터 중고생에 이르기까지 부모를 걱정하게 만드는 문제는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렇다 보니 부모들 나름대로 자녀 교육에 관한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고 이러저런 노하우를 적용해 보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아 이내 좌절하고 맙니다. 그렇다고 바쁜 시간을 쪼개 자녀 교육 방법을 배워서 일일이 적용하기도 힘들고, 때로는 부모로서 자식을 위해 그런 것도 못하나 싶어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부모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자식’이라는 말도 있지만, 그렇다고 부모가 되어서 두 손 놓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본에서 자녀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지금까지의 자녀 교육 상식에서 벗어나 ‘칭찬하지 말고 인정해 주라’고 주장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자녀 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칭찬의 편견’에서 벗어나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아이의 의도와 행동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것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어느 책의 제목처럼 그동안 우리 부모들은 칭찬을 자녀 교육의 금과옥조로 여겨 왔습니다. 심지어 기업에서도 칭찬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정도로 칭찬의 효과는 거스를 수 없는 상식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아이를 칭찬하지 말고, 인정해 줘라!”라고 주장합니다. 왜 그럴까요? ‘착한 어린이 증후군’을 아십니까? “아이는 칭찬하면서 길러야 한다.” 요즘은 칭찬 육아법이 자녀 교육의 모범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집과 학교, 학원 등 어디에서나 아이에게 칭찬을 하면 동기를 불어넣어 올바르게 성장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통설에 대해 저자는 다음과 같은 의문을 제기합니다. ‘칭찬 육아법은 진정으로 아이를 위한 교육 방법일까?’ ‘칭찬이 아이의 자주성을 빼앗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것은 아닐까?’ 저자의 주장에 의하면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착한 아이’라는 칭찬을 듣고 싶어 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착한 아이로 보이려고 애를 쓴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아이들은 착한 아이가 되려고 부모의 눈치를 살피다가 결국에는 본래의 자기다움을 잃어버리고 만다는 것이죠. 저자는 아이들의 이러한 행동을 일컬어 ‘착한 어린이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칭찬받는 것은 누구나 좋아하니까,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인격적으로 미성숙한 아이들은 부모의 칭찬에 얼마나 민감하겠습니까? 더욱이 아이가 칭찬을 받기 위해 부모의 눈치를 살피면서 부모가 정해 놓은 틀에 갇힌다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이 책을 통해서 칭찬의 의미와 역할이 무엇인지, 칭찬 육아법이 진정으로 올바른 양육법인지, 칭찬 육아법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저자는 칭찬으로 인한 여러 가지 역효과 중에서 이런 문제점도 지적합니다. “아이가 칭찬받는 것에 익숙해지면 혼자서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고 보니 우리 주변을 둘러보아도 “용돈으로 이 장난감 사도 돼?”, “이 옷 입을까?”, “과자 먹어도 돼?”, “친구랑 놀아도 돼?”라고 뭔가를 할 때마다 엄마의 허락을 받으려는 아이가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아이들이 많아지는 현상에 대해서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칭찬 육아법으로 키운 아이는 칭찬을 받을지, 꾸중을 들을지 알 수 없는 불안감 때문에 사소한 행동을 할 때도 꼭 부모의 허락을 받으려고 한다.” 혹시 여러분의 아이도 “~해도 돼?”라고 자주 묻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저자의 말처럼 칭찬을 너무 자주 해서 그런 것은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다! 저자는 아이를 인정해 줌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해서 많을 것을 이야기하지만, 그중에서도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힘’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사람이 살아가는 힘을 설명할 때 ‘바이탈리티 사이클(vitality cycle)’을 활용한다. 바이탈리티는 ‘활력’을 의미하며, 사람이 의욕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즉 인간은 바이탈리티 사이클이 선순환을 이룰 때, 생기 넘치고 밝게 살아갈 수 있다. 그리고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우울해하거나 힘들어하지 않고 씩씩하게 헤쳐 나갈 수 있다. 무엇보다도 바이탈리티 사이클이 선순환을 이루면 창의성과 자주성, 협동심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p.70) 아이를 칭찬하지 않고 인정해 주면 창의성과 일의 순서를 정하고 조정하는 능력, 자존감, 책임감,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을 키워 주는 ‘바이탈리티 사이클’이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그 결과 세상을 살아가는 힘, 즉 ‘바이탈리티’가 높아져서 세상을 헤쳐 나가는 힘이 강해진다는 것이지요. 아이의 의도와 행동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부모로서의 솔직한 생각과 느낌을 전해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불어넣을 수 있다니 놀랍지 않습니까? 칭찬해 주는 것과 인정해 주는 것의 차이는 뭘까? 저자는 ‘칭찬해 주는 것’과 ‘인정해 주는 것’은 서로 비슷한 것 같지만 사실은 전혀 다르다고 합니다. 또한 그 차이를 아는 것이 올바른 아이로 성장시키는 열쇠가 된다고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아이를 ‘인정해 주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저자는 칭찬해 주는 것과 인정해 주는 것의 개념을 이렇게 구분합니다. “칭찬해 주는 것은 ‘너(아이)’가 주어인 ‘평가’의 의미가 담긴 말이고, 인정해 주는 것은 ‘내가(부모)’ 주어가 되어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현실을 그대로 인정하는 말입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책에서 소개한 예를 한 가지 들어보겠습니다. “너는 착한 아이구나!”, “너는 대단한 아이구나!”, “너는 훌륭한 아이구나!”라고 말하는 것이 ‘칭찬해 주는 것’이라면, 이와 반대로 “네가 이렇게 행동한 것을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단다.”라고 말하는 것이 ‘인정해 주는 것’라고 합니다. 아이를 인정해 준다고 할 때, 인정의 대상은 ‘현실’입니다. 아이의 의도와 행동으로 인해서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나 이미 일어난 행동, 즉 구체적인 사실을 대상으로 삼는 것이지요. 아이를 인정해 주는 것은 ‘좋다’와 ‘나쁘다’, ‘착한 아이’와 ‘나쁜 아이’처럼 일차원적으로 구분지어 평가의 기준으로 삼는 칭찬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칭찬이 점수나 등수 등으로 평가하는 가상의 세계라면, 인정해 주는 것은 직접 눈으로 보면서 느낄 수 있는 현실의 세계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이가 엄마의 설거지를 도와주었을 때는 어떻게 인정해 주어야 할까요? 이 책에서 제시하는 인정해 주는 대화법에 따라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네가 도와준 덕분에 엄마가 책을 읽을 수 있었단다. 엄마에게 정말로 큰 도움이 됐구나. 고마워, 우리 딸!” 이처럼 아이가 엄마의 설거지를 도와준 것과 엄마가 아이 덕분에 책 읽을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현실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러한 실제 상황에 대해 ‘내가(엄마)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해 주는 것이 바로 아이를 인정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칭찬해 주는 것은 설거지를 도와준 일에 대해 “착한 아이구나!”, “고맙구나!”라는 단편적인 관점으로만 바라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정해 주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다양하고, 각자의 입장과 서로 다른 관점에서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가족 구성원들이 다양한 가치를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결과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서 보람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지요. 부모의 역할은 아이에게 다양한 가치와 견해를 제시하고, 아이가 성장하여 스스로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양육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아이가 자신을 둘러싼 주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아이의 의도와 행동을 인정해 주는 ‘인정 양육법’이야말로 이 시대의 올바른 양육법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칭찬의 긍정적인 효과와 고정관념에 얽매여 아이에게 칭찬만 해주었다면, 이제부터라도 칭찬 대신 아이를 인정해 주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맛있는 햄버거의 무서운 이야기 : 패스트푸드에 관해 알고 싶지 않은 모든 것
모멘토 / 에릭 슐로서 , 찰스 윌슨 글 | 노순옥 역 / 200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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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토
건강,요리
에릭 슐로서 , 찰스 윌슨 글 | 노순옥 역
패스트푸드의 진실에 대하여 정리한『맛있는 햄버거의 무서운 이야기』. 이 책은 햄버거와 감자튀김, 프라이드 치킨 등 패스트푸드에 관한 비판과 설명을 담은 것으로 패스트푸드가 어디서 생기고 누가 만들었으며 무엇이 들어있는지, 먹으면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가에 관하여 소개한다. 패스트푸드 회사들이 숨기고 있는 진실과 패스트푸드 산업이 낳은 사회적 폐해와 세계적으로 획일화 되어 가는 음식산업과 아이들의 비만율 증가원인 등에 관하여 낱낱이 풀어가며 패스트푸드에 대하여 신랄하게 비판한다. 머리말 - 모두가 생각해야 할 일 1장 햄버거가 생겨나다 미트볼을 짓이겨라 ‘살인 버거’의 변신 노력 맥도날드 형제 등장하다 숙련된 조리사는 필요 없다 ‘켄터키 대령’ KFC를 열다 꿈 많은 세일즈맨 레이 크록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것도 똑같고, 저것도 똑같고 2장 아이들의 행복한 식사 아이들이 돈이다 디즈니를 본받아라 디즈니랜드에 끼지 못하다 로날드와 행복한 식사를 부모를 조르게 만들라 머릿속을 들여다보다 아무도 환호하지 않았다 맥도날드는 장난감회사 행복한 장난감의 어두운 그늘 마침내 하나가 되다 3장 ‘맥잡’의 어린 노동자들 고공 정찰 후 침공하라 십대가 모두 한다 물만 부으면 돼요 ‘맥잡’은 미래를 모른다 고교생 크루는 고달파 일을 잘해도 고과는 낮다 ‘맥 노조’를 실험하다 ‘맥잡’은 노조를 모른다 4장 감자튀김의 비밀 얼렸다가 다시 튀겨라 감자 억만장자, 감자 가난뱅이 감자와 과학이 만나는 공장 맛과 향은 시험관에서 평생 기억되게 만든다 딸기 셰이크엔 딸기가 없다 식품은 하얀 캔버스일 뿐 맛은 아이들이 정한다 색깔이 곧 맛이다 인도인들의 분노 5장 청량음료 이제 그만 진보란 TV와 냉동식품이다 맥도날드, 학교 가다 끼니 걱정에서 체중 고민으로 양어장에서 낚시하듯이 매일 설탕 50숟갈을! 선생님은 세일즈맨 아이들의 이가 사라진다 충치는 자기 탓이야 소녀가 학교를 바꾸다 6장 소와 닭과 인간들 목장의 소녀 자유와 근면이 쫓겨나다 20만 마리 소의 냄새 똥 무더기는 넉 달을 탔다 맥너깃 위해 부푼 닭가슴 양계농 연수입은 만이천 달러 40일의 삶, 풀은 구경도 못한다 기절탕, 회전 칼, 데침통 도축장은 아직 정글이다 날마다 칼질 1만 번 노동자는 일회용품이다 체인처럼 식중독도 거대화 고기와 정치인의 상부상조 세균은 거침없이 나돈다 돼지들 죽음을 따돌리다 7장 패스트푸드 중독 삶에서 가장 힘든 결정 언제 굶을지 몰라 살쪄 둔다 더 큰 걸로 드시지요 미국의 몸과 미국의 병을 닮는다 오즈 박사의 인체 가이드 위장을 줄여버려라 먹는 것이 괴롭다 8장 무엇을 할 것인가 패스트푸드의 이라크 점령 세상과 사람은 파는 게 아냐 광우병이 깨달음을 주다 로날드가 인도적이 되는가 앨리스가 만든 자연의 식당 먹을 수 있는 운동장 당신의 발걸음이 세계를 바꾼다 후기 - 스스로 결정하라 옮긴이의 말 - ‘일용의 양식’은 세계를 살찌우는데 ◆ 음식은 다 한가지라고?: 인류는 태초부터 음식을 먹어왔다. 그러나 패스트푸드는 최근의 발명품이다(치킨 맥너깃은 1983년생이다). 사람들이 늘 먹어온 음식과 비슷해 보여도 그렇지 않다. 우리가 부엌에서 직접 만드는 그런 음식이 아니다. 전혀 새로운 것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지난 3,000년보다 최근 30년 사이에 더 많이 변했다. ◆ 찰리의 아이디어: 1885년 10월, 미국 위스콘신 주의 한 지역 축제. 용돈벌이로 미트볼을 팔던 찰리는 손님들이 그걸 먹으면서 돌아다니는 데 불편해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다 문득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다. 미트볼을 짓이겨 빵 두 쪽 사이에 끼우면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잖아. 그렇게 햄버거는 창조됐다. ◆ ‘맥잡’의 십대들: 패스트푸드 식당 종업원은 낮은 임금의 일이십대다. 미숙련 파트타임인 이들은 6개월이면 그만두거나 해고된다. 패스트푸드 산업은 식당 주방을 작은 음식공장으로 변모시켰다. 버거, 닭고기, 감자튀김은 모두 냉동 상태로 매장에 도착한다. 셰이크와 음료는 시럽 상태다. 조리 과정은 간단하다. “모든 것이 ‘물에 타라’다. ◆ 성장호르몬과 오물 호수: 햄버거가 될 소들은 도살되기 전 3개월 동안 도축장 부근 비육장에 수만, 수십만 마리씩 수용되어 살찌게 하는 특수 곡물을 먹는다. 피부 아래는 성장호르몬이 이식된다. 이들의 배설물을 담는 구덩이는 8만 제곱미터 넓이에 깊이가 4.5미터까지 되기도 한다. 오물의 호수다. ◆ 오염 위험이라니?: 비육장의 소들은 똥 무더기 속에서 산다. 도축장에서 오염 가능성이 큰 작업은 가죽과 내장을 제거하는 일이다. ‘내장 작업대’의 노동자 하나가 시간당 소 60마리의 내장을 떼어내기도 한다. 세균으로 가득 찬 위의 내용물이 고기 위로 쏟아지기 쉽다. 고기를 갈 때 오염과 감염 위험은 더 커진다. ◆ O-157의 그림자: 햄버거를 먹고 탈이 났다. 매장의 햄버거를 검사한 결과 O-157균에 감염된 덜 익힌 고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더 간단한 설명이 있다. 도축장에서 고기에 똥이 묻기 때문이다. ◆ 프렌치프라이의 속내: 맥도날드의 감자튀김도 다른 체인들 것과 같은 공장에서 만들어지는데 맛은 어찌 그리 다를까. 콩기름 7%, 쇠기름 93%의 비율로 섞은 튀김 기름 덕이었다. 이 때문에 햄버거보다도 많은 포화지방이 감자튀김에 들어 있었다. 그래서 쇠기름을 식물성 기름으로 바꿨다. 그럼 그 기막힌 쇠고기 맛은? ‘향료’로 해결한다. ◆ 화학물질이 맛이다: 패스트푸드 음식의 맛과 향과 색깔은 합성된 화학물질들이 결정한다. 다양한 화학적 첨가제가 든 식품은 아이에게 해로울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걱정한다. 첨가제 하나하나는 먹어도 괜찮을지 모르지만, 수많은 첨가제가 든 음식을 만날 먹을 경우의 안전성은 알려지지 않았다. ◆ 사료의 비밀은: 가슴이 크고 초고속으로 성숙하도록 개량한 패스트푸드용 닭. 사료는 무엇이든 싸게 치이는 것으로 만든다. 소 도축장에서 나온 찌꺼기가 섞이기도 한다. 때로는 닭 도살장에서 나온 부스러기 살, 지방, 피와 뼈가 섞여 닭이 닭을 먹게 만든다. 소가 소를 먹는 사연은 광우병 보도 덕에 잘 알려졌고……. ◆ 도축장 닭의 처지: 40일쯤의 ‘수명’을 채운 닭은 컨베이어 체인에 거꾸로 매달려 전기가 흐르는 ‘기절탕’으로 운반된다. 거기서 전기 쇼크로 기절하면 곧이어 당하는 일을 못 느낄 텐데, 날개를 퍼덕여 물을 피하거나 쇼크를 이겨내면 다음 단계인 날카로운 회전 칼을 멀쩡한 정신으로 만나야 한다. 기적적으로 칼을 피한다 해도 다가드는 ‘데침통’, 즉 깃털을 벗기기 위한 끓는 물탱크에서는 살아남을 길이 없다. 소들의 사연은 더하다. ◆ 맥너깃의 본모습: 치킨 맥너깃은 갈아진 닭고기를 식용 접착제로 뭉치고 빵가루를 입혀 튀겨서 냉동했다가 다시 가열해 내놓는 것이다. 햄버거보다 단위당 지방이 더 많다. 요즘 닭은 90%가 조각으로 나뉘어서, 혹은 커틀릿이나 너깃 상태로 팔린다. 원산지를 알 수 없다. ◆ 도축장 노동자들: 언제 치명적 사고에 휘말릴지 모른다. 날아온 칼에 목이 베이거나, 소시지 기계에 손가락이 잘리거나, 고기 거는 갈고리에 맞아 눈을 다치거나, 고기 가는 기계의 날에 팔이 잘리거나, 쇠기름 불이나 탱크의 뜨거운 용액에 화상을 입거나, 컨베이어에 머리가 부숴져 죽거나. ◆ 푸드가 자꾸 자란다: 1950년대 패스트푸드 식당의 콜라는 어른용이 230ml 정도였다. 요즘 맥도날드의 콜라는 가장 작은 게 355ml다. 큰 것은 950ml. 여기엔 설탕 30티스푼과 맞먹는 당분이 들었다. 1957년에 보통 크기 햄버거의 고기는 약 28g 정도였다. 오늘날은 170g이다. ◆ 때 이른 심장발작: 토머스 로버트슨은 가슴이 심하게 아파 병원에 실려 갔다. 키 162cm, 체중 98kg. 패스트푸드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즐겼다. 의사들은 심장발작을 진단하며 놀랐다. 그는 18살이었다. 10살짜리 비만아의 심장이 10년 담배를 피운 45세 남자와 비슷한 사례들도 있다. ◆ 비만과 그 대가: 5,000만 명 가까운 미국인이 비만이며, ‘병적 비만’이 육칠백만 더 있다. 병적 비만자들은 위를 골프공만 하게 줄이는 ‘바이패스 수술’을 받는다. 2004년에 미국에서 15만 명이 이 수술을 받았다. 몸무게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지만, 빅맥을 먹으려면 15시간에 걸쳐 먹어야 한다. ◆ 제국의 위용: 맥도날드는 120개국에 1만 8,000개의 매장이 있다. 맥도날드 햄버거 대학의 수업은 20개 언어로 진행된다. 미국 패스트푸드 업계의 가치와 미각, 마케팅 전략이 지구촌 구석구석으로 수출돼 획일적인 ‘맥월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대학 앞 상가가 패스트푸드 일색이고, 햄버거가 군부대의 식단에도 진출했으며, 초중등 학생의 비만율이 11.62%인 우리나라도 역시 ‘맥월드’의 화려한 다운타운 중 한 곳이다.
교육을 읽다
빨간소금 / 정은균 (지은이) /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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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정은균 (지은이)
플라톤의 《국가》에서 이반 일리치의 《학교 없는 사회》까지, 고전으로 배우는 교육철학사. 《국가》, 《에밀》, 《민주주의와 교육》, 《윤리학과 교육》 등 교육과 관련한 대표 고전으로 배우는 교육철학사. 국가주의-자연주의-민주주의-교양주의로 이어지는 교육철학사의 흐름을 “현장을 지키는 교사의 눈으로” 친절하고 정리하고, 때론 날카롭게 비판한다. 플라톤, 장 자크 루소, 존 듀이, 리처드 스탠리 피터스를 본편에 넣고, 그 사이에 마르틴 루터, 요한 페스탈로치, 파울로 프레이리, 이반 일리치를 두었다. 또한 이들의 교육철학뿐 아니라 삶에도 지면의 상당 부분을 할애했다. 글쓴이는 경력 20년이 훌쩍 넘은 현직 교사이다. 하지만 교육철학 초심자이다. 대학에서 교직 과정을 이수할 때 배운 3학점짜리 교육철학 과목이 공부의 전부였다. 교육학자들의 이름과 그들이 쓴 책의 제목을 무수히 만났지만. 실제로 살필 기회가 거의 없었다. 학교 안팎에서 만난 교사들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다. 그러다 몇 년 전부터 꾸준히 교육철학사의 고전을 읽었다. 교육의 근본정신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지금 우리가 돌아볼 교육 문제가 무엇인지를 정리하기 위해서였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이 책은 《나의 교육 고전 읽기》(2019, 빨간소금)의 개정증보판이다. ‘4장 교양주의 교육과 피터스의 《윤리학과 교육》’과 ‘징검다리 교육사 4. 탈학교론의 대부, 이반 일리치’를 추가했으며, 일부 내용을 고치고 잘못된 곳을 바로잡았다.들어가며 · 나는 왜 교육 고전을 읽는가 1장 국가의, 국가에 의한, 국가를 위한 교육 _ 국가주의 교육과 플라톤의 《국가》 국가는 교육을 사랑한다 | 전쟁 기계와 노예 교사 | 플라톤의 꿈 | 어깨가 넓은 레슬링 선수 | 《국가》가 그리는 국가 | 국가 기획의 완결판 | 국가의, 국가에 의한, 국가를 위한 교육 | 디스토피아가 된 유토피아 | 동굴의 비유와 플라톤의 교육론 | 플라톤 정의론의 허와 실 | 전체주의자 플라톤? 징검다리 교육사 1 · 모순의 근대인, 마르틴 루터 2장 사회 속 자연인은 어떻게 길러지는가 _ 자연주의 교육과 루소의 《에밀》 교육, 최대이자 최난의 문제 |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 칸트에서 히틀러까지 | 유일무이한 초상화 | 루소는 왜 자식들을 보육원에 버렸을까 | 《에밀》의 탄생과 운명 | 장 자크 루소 선생님 | 감수성의 사나이 | 장 자크 루소, 에밀을 가르치다 | 사회 속 자연인은 어떻게 길러지는가 | “인간이면서 동시에 시민인 존재” | 개인, 더는 나눌 수 없는 존재 징검다리 교육사 2 · 교육의 아버지, 하인리히 페스탈로치 3장 상식을 뛰어넘는 상식의 교육철학 _ 민주주의 교육과 듀이의 《민주주의와 교육》 현대 교육학의 아버지 | 듀이의 책은 성경이다? | 교육은 미국인에게 종교였다 | “이상향을 향한 땜질” | 큰아들처럼 태어난 셋째 아들 | 양키즘의 대변자 | 보수적인 진보주의 혁명가 | 상식을 뛰어넘는 상식의 교육철학 | 《민주주의와 교육》의 매력 | 성장과 발달 사이에서 | 현대 민주주의 교육학의 경전 | 진보주의 교육에 대한 오해 | 또 다른 듀이 징검다리 교육사 3 · 해방의 교육학자, 파울로 프레이리 4장 ‘교육받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_ 교양주의 교육과 피터스의 《윤리학과 교육》 시장으로 나온 교육 | 교육받은 사람 | 현대 교육철학의 혁명 | 본질에 몰두한 철학자 | 윤리학 책? 교육학 책? | 교육인 것과 교육 아닌 것 | 가르침과 교육은 다르다 | 공적인 것들의 전도사 | 교양교육과 인문학의 힘 | 지속 가능한 진보주의 교육 | 피터스와 조지 오웰 징검다리 교육사 4 · 탈학교론의 대부, 이반 일리치 도움받은 책 주 찾아보기플라톤의 《국가》에서 이반 일리치의 《학교 없는 사회》까지, 고전으로 배우는 교육철학사 《국가》, 《에밀》, 《민주주의와 교육》, 《윤리학과 교육》 등 교육과 관련한 대표 고전으로 배우는 교육철학사. 글쓴이는 이 책들과 조연 책들을 읽고 플라톤을 ‘국가주의’ 교육, 장 자크 루소를 ‘자연주의’ 교육, 존 듀이를 ‘민주주의’ 교육, 리처드 스탠리 피터스를 ‘교양주의’ 교육이라고 명명한다. 국가주의-자연주의-민주주의-교양주의로 이어지는 교육철학사의 흐름을 “현장을 지키는 교사의 눈으로” 친절하고 정리하고, 때론 날카롭게 비판한다. 그리고 이들 사이에 마르틴 루터, 요한 페스탈로치, 파울로 프레이리, 이반 일리치를 두어 교육철학사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한다. 또한 이들의 교육철학뿐 아니라 삶에도 지면의 상당 부분을 할애한다. 글쓴이는 이들을 “교육사의 거인”이라고 부른다. 글쓴이가 여러 교육학자와 교육학 고전들 가운데 이들을 선택한 까닭은 무엇일까? 모든 사회·문화 현상은 단일한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 여러 요인이 중층적으로 작용한다. ‘우리 교육’ 또한 마찬가지다. 민주화 시대라고 해서 ‘민주주의 교육’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 교육 이론과 실천들이 뒤섞여 갈등하고 때로 조화하며 우리 교육을 지탱한다. 이 가운데 글쓴이가 주목한 것이 바로 ‘국가주의-자연주의-민주주의-교양주의 교육’이다. 25여 년 경력의 현장 교사 눈으로 봤을 때, 이것들이 ‘우리 교육’을 특징짓는 주요한 이론과 실천이기 때문이다. 글쓴이가 이 책들을 골랐지만, 실제로는 ‘우리 교육’이 이 책들을 호명한 셈이다. 교육사의 거인들을 만나다 이 책에서 다루는 첫 번째 거인은 플라톤이다. 플라톤은 서양 철학의 비조이자, 교육철학에 관한 아이디어들을 최초로 집대성한 사람이었다. 그 결과물이 《국가》와 《법률》이다. 이 두 책을 중심으로 플라톤이 주창한 이상주의 교육과 국가주의 교육철학을 살펴보았다. 플라톤이 《국가》에서 논증한 이상 국가의 교육 시스템은 우리가 교육의 공적 측면을 고찰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준다. 두 번째 거인은 장 자크 루소이다. 루소는 교육사에서 인간의 본성으로서의 자연을 중시하는 자연주의 교육철학의 대변인이자 개인주의 교육의 주창자로 분류된다. 루소는 인간의 본성을 자연의 일부로 파악하고, 이러한 관점을 교육에 반영하자는 메시지를 자신의 대표작 《에밀》에 담았다. 글쓴이는 《에밀》을 읽으면서 루소의 자연주의 교육철학에서 말하는 ‘개인’이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밝히려고 노력했다. 독자들은 《에밀》을 읽으면서 사회와 국가에 종속되지 않는 자유인을 어떻게 기를 것인지 고민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존 듀이는 최근세의 교육 역사를 대표하는 거인이다. 듀이는 시종일관 좋은 교육을 통해 사회가 점진적으로 바뀌면서 이상적인 민주주의 공동체가 되는 데 관심을 기울였다. 진보주의와 민주주의 교육을 향한 듀이의 이와 같은 바람이 가장 잘 담긴 책이 《민주주의와 교육》이다. 그것은 듀이 교육철학의 결정판이자, 보통 사람의 상식에 기반한 교육의 본질과 방향을 집대성한 저작이다. 이 책을 통해 지금 전 세계적으로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가 지향해야 하는 교육철학이 어떠해야 하는지 깊이 성찰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거인은 리처드 스탠리 피터스이다. 피터스는 현대 교육철학의 ‘혁명’을 이루었다고 평가받는 영국의 교육철학자이다. 그는 대표작 《윤리학과 교육》에서 교육의 공적인 차원을 본질과 특성 차원에서 세세하게 살피는데, 이는 사적 욕망 추구의 장으로 전락한 우리나라 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피터스는 《윤리학과 교육》이, 존 듀이가 윤리학과 교육에 대해 《민주주의와 교육》에서 취하고 있는 태도와 뚜렷이 대조된다고 말한다. 이런 점을 고려해 피터스와 듀이를 대비해 살핀다면 특별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이들 넷 사이에 또 다른 거인들 몇 명이 더 자리 잡고 있다. 16세기 초 독일의 마르틴 루터는 역사적인 종교 개혁 이후 국가 중심의 공교육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주장했다.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 사이에 살았던 요한 하인리히 페스탈로치는 루소에서 이어지는 아동 중심 교육을 현장에서 실천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파울로 프레이리는 20세기 중후반 이후 남미를 중심으로 한 제3세계에 피억압자들을 위한 해방의 공동체 교육을 전파했다. 가톨릭 신부 출신이었던 이반 일리치는 ‘학교 없는 사회’에 관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탈학교론을 주창함으로써 우리에게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교육에 관한 상상력을 자극했다. 현장 교사의 교육 고전 읽기 한국 독자들에게 익숙한 고전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교육학 고전’이다. 장 자크 루소의 《에밀》, 존 듀이의 《민주주의와 교육》, 파울로 프레이리의 《페다고지》, 이반 일리치의 《학교 없는 사회》를 모르는 고전 애독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들을 정독한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영락없이 교육학 초심자인 나 자신을 위해 썼다고 말하는 편이 더 정확하겠다.”(6쪽) 글쓴이 정은균의 고백이다. 이 책을 쓴 까닭을 “교육철학 초심자나 교육철학에 관심 있는 교육자에게 소개하기 위해서”라고 밝힌 뒤에 한 말이다. 글쓴이 정은균은 경력 25년의 현직 교사다. 하지만 교육철학 초심자다. 대학에서 교직 과정을 이수할 때 첫 학기에 배운 3학점짜리 교육철학 과목이 공부의 전부였다. 교육학자들의 이름과 그들이 쓴 책 제목을 무수히 만났지만. 실제 그들의 삶과 책을 제대로 살필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가 학교 안팎에서 만난 교사들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다. 또한 현장 교사로 살면서 수업과 생활지도 요령 같은 “당장의 쓸모”를 구하다 보면, 교육학을 공부할 시간은 잘 주어지지 않는다. 게다가 전문적인 학문 분야라는 교육학은 학교 현장에서 찬밥 신세다. 교육학이 실제 교육 활동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 수 없다고 반문하는 이들이 많다. 그들은 교육학 이론이 학교 수업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여긴다. 실리와 실용, 명쾌한 팁과 비법이 주목받는 시대다. 어떤 일이든 실리나 실용과 무관한 면이 없을 수 없다. 하지만 우리를 괴롭히는 문제들은 몇 가지 팁이나 비법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흔히들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유일무이한 ‘정답’을 찾기 힘든 교육에서야 오죽할까? 정신, 마음, 내면이 일정하게 깊이나 올바름을 갖출 때 우리가 얻고 누리는 실리와 실용은 의미를 얻게 될 것이다. 그래서 글쓴이는 수년 전부터 짬짬이 교육철학사의 고전을 읽었다. 교육의 근본정신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그들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 우리가 돌아볼 문제가 무엇인지 정리했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이 책은 교육철학과 교육 이론뿐 아니라, 교육사의 거인들의 ‘삶’에 주목한다. 교육사의 거인들이 어떤 시대 현실에서 살았으며, 그들이 경험한 삶의 국면들이 어떠했는지를 밝히는 데 지면의 상당 부분을 할애했다. 독자들이 거인들이 각각의 책들에 담아 놓은 메시지를 좀 더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과거를 산 그들의 이야기를 우리가 사는 지금 이곳의 현실을 비추는 거울처럼 생각해 보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글쓴이는 지금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거인들의 주장과 행동을 스스럼없이 드러낸다. 플라톤이 이상 국가 건설을 위해 내세운 ‘난혼’과 ‘영아 유기’에 관한 주장, 루소가 5명의 자식들을 모두 보육원에 보낸 행동이 대표적이다. 플라톤의 이상 국가에서 “가장 훌륭한 남자들은 가장 훌륭한 여자들과 되도록 자주 성관계를 맺어야 하지만, 열등한 남자들은 열등한 여자들과 되도록 드물게 성관계를 맺어야”(45쪽) 한다. 또한 빼어난 수호자들의 자식들은 도시의 특정 구역에 따로 떨어져 거주하는 전문 양육자들 손에 길러진다. 반면 열등한 수호자 부모의 자식들, 또는 다른 부류(계급) 사람들의 자식으로서 불구 상태로 태어난 아기들은 은밀한 장소에 유기된다. 루소는 5명이나 되는 자신의 아기들을 모두 보육원으로 보냈다. 프랑스대혁명에 영감을 준 《사회계약론》과 자연주의 교육 시대를 연 《에밀》을 쓴 사람이 한 행동이라고는 이해하기 어렵다. 루소는 처음에는 가난과 자신의 무능력을 이유로 들었으나 나중에는 묘한 논리들을 동원했다. “나는 내 아이들을 직접 기를 수 없어서 공교육에 맡김으로써 그 아이들이 건달이나 재산을 노리는 구혼자보다는 노동자와 농민이 되도록 만든다면 시민이자 아버지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나는 스스로를 플라톤 공화국의 일원이라고 생각했다.”(97쪽) 전주교육대학교 이서연 학생은 《나의 교육 고전 읽기》 추천사에서 “나는 예비 교사로서 ‘이런 점은 본받아야지’, ‘이런 점은 시대 흐름에 맞지 않아’ 따위의 공감과 비판을 하며 우리가 써 내려갈 교육이 무엇인지를 깊이 고민했다”고 썼다.흔히 이론주의자는 공허한 추상의 세계에 머무르며, 이론은 관념의 세계에 있다고 전제된다. 그러나 이론은 경험이나 실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는다. 이론은 경험에서 만들어지고, 경험은 이론을 통해 깊어진다. 나는 캐나다에서 학생들에게 철학을 가르치는 교사 숀 스틸(Sean Steel)이 《지식은 과거지만 지혜는 미래다》에서 경험과 분리되고 선험적인 “형이상학 개념”과 연관된 것으로서의 이론 개념이 현대적 오해라고 한 지적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 스틸의 말을 빌리면 이론은 철저히 경험적이다! 이론을 뜻하는 영어 단어 ‘theory’의 어원인 테오리아(theoria, 관조)는 관찰, 주시, 응시와 관계가 있다고 한다. 그리스인과 중세의 스콜라 철학자는 이론이 가장 심오한 종류의 경험이자 가장 권위적인 종류의 앎이라고 여겼다. 이 책에 담긴 몇 가지 교육철학이나 교육 이론이 그런 맥락에서 이해되었으면 좋겠다. 플라톤이 《국가》와 《법률》에서 구상한 교육 시스템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국가의, 국가에 의한, 국가를 위한 교육이다. 표면적으로 《국가》와 《법률》에서 펼쳐 보인 교육에 관한 서술은 “올바른(정의로운) 삶”과 “영혼의 고양”, “시민으로서의 미덕 계발”을 위한 차원에 두루 걸쳐 있다. 그런데 그 출발점에는 근본적으로 국가의 요구와 필요가 자리 잡고 있다. 플라톤의 교육론이 정치철학에 바탕을 둔 정체론(政體論)과 법치국가론을 서술하는 데 방점이 놓인 《국가》와 《법률》 모두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까닭이다. 《국가》는 국가가 주도하는 교육, 요컨대 국가의, 국가에 의한, 국가를 위한 교육의 이론적 본질을 본격적으로 논증한 최초의 텍스트였다. 플라톤에게 국가는 “개인 영혼의 ‘확대판’”이었다. 윌리엄 보이드는 아이가 성장해 완전한 성인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은 오직 국가의 정신으로 들어감으로써만 가능하다는 사실에서 그 이유를 찾았다. 루소는 아이 자신의 본성에 따른 분별력과 도덕적 감수성을 신뢰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운명의 주인이다. 루소가 이 상투적인 격언을 말하면서 단지 수사적 효과를 내기 위한 표현 의도만 떠올리고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진심으로 아이 스스로 자유롭게 판단하고 행동하면서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기를 바랐다. 예를 들어 루소는 훈계 없이 지도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모든 것을 하는 기술을 강조하면서 스파르타인의 교육법을 들었다. 스파르타인은 아이를 어진 인물로 키우기 위해 악동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스파르타인이 행한 이 역설적인 교육 사례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의 도덕적 판단을 중시한 루소 특유의 교육철학을 유감없이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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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심리상담가 박상미 저자가 본인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부정적 자동사고에서 벗어나는 법을 모두 담아 정리한 책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감정과 좋은 생각을 선택하는 심리 처방을 소개하고, 21일 동안 반복하여 긍정적 자동사고 습관을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또한 책 본문에는 우울과 무력감을 털어버릴 수 있도록 가볍고 상쾌해지는 사진 이미지를 수록하여 책을 읽는 동안 바깥으로 나가 산책하고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매일 삶을 조금씩 기분 좋게 만들 이 책으로 감정 공부와 습관 공부를 시작하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들어가며 1부 더 이상 흔들리지 않기 위한 감정 공부 -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면 삶이 선명해진다 핵심감정이란 - 내 인생을 지배하는 무의식 방어기제 - 불편한 감정에 대처하는 전략 분노 - 부당함에서 나를 보호하는 힘 무력감 - 게으른 게 아니라 늪에 빠졌을 뿐 우울 - 잘못된 가정과 추측에서 오는 두려움 불안 - 과거의 불쾌함과 미래의 막연함이 낳은 감정 분리불안 - 혼자가 두려운 마음 열등감 - 피해의식이 만든 착각 공포 - 학습된 무서운 감정 유능감 – 나를 무한대로 키우는 성장욕구 고독력 - 가짜 외로움을 이기는 힘 자비 - 나를 친절하게 보살피는 마음 감사 – 인간이 지닌 탁월한 능력 우울한 기분을 관리하는 법 1 - 한숨 우울한 기분을 관리하는 법 2 - 마음챙김 우울한 기분을 관리하는 법 3 - 스트레스 관리 2부 밝고 빛나는 삶을 위한 습관 공부 - 부정적 자동사고에서 벗어나 좋은 감정을 선택하는 법 자꾸 우울감에 빠지는 이유 - 자동사고의 함정 부정적 자동사고에서 벗어나는 연습 - 긍정사고의 힘 일상 중독을 이겨내는 사고 습관 설계 -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기르는 법 불안한 사람도 편안해지는 사소한 습관 - 불안할 때 해야 할 3가지 행동 나를 망치는 고장 난 생각들 - 합리적 판단을 방해하는 사고 오류 부정적 완벽주의자가 행복해지는 법 - 나에게 관대해야 하는 이유 명랑하고 밝게 사는 사람들의 비결 - 낙관적인 생각의 힘 모든 타인은 나에게 깨달음을 준다 - 인간관계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행복을 발견해야 한다 - 나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은 나에게 있다 베스트셀러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자 · 대한민국 대표 심리상담가 박상미 최신작! 부정감정에서 벗어나 긍정의 삶으로 안내할 자기 회복의 심리학! 우울과 무력감이 반복되는 삶 속에서 탈출구를 찾고 있는 당신을 위한 심리 치유서! ‘사는 게 재미가 없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힘들고 괴로워. 나는 이렇게 살다 끝날 거야.’ 당신이 늘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부정감정에 중독된 상태일 수 있다. 이런 저런 노력을 해도 피곤함이 사라지지 않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사는 게 재미없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내면에 쌓인 부정감정이 당신을 더 힘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무의식중에 부정감정만 선택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나쁜 습관에 빠져 있어서, 제대로 돌봐야 할 진짜 감정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자꾸만 우울해지고 침체되는 기분에 빠지는 것은 우울한 뇌가 만들어낸 나쁜 습관 때문이다. 힘든 상황에 닥쳤을 때 부정적인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행동하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버려서, 부정적 자동사고 습관의 굴레에 갇혀버렸다는 뜻이다. 부정적인 감정이 행동이 되도록 내버려두면 우울증과 불안증 등 신경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게다가 반복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은 실제로 뇌 기능을 빠르게 악화시켜서 인지 기능도 저하시킨다. 사실 부정적인 상황에서 부정감정이 드는 것이 당연한데, 그때 긍정적인 감정을 선택하려면 평소에 마음 훈련을 해두어야 한다.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는 대한민국 대표 심리상담가 박상미 저자가 본인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부정적 자동사고에서 벗어나는 법을 모두 담아 정리한 책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감정과 좋은 생각을 선택하는 심리 처방을 소개하고, 21일 동안 반복하여 긍정적 자동사고 습관을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또한 책 본문에는 우울과 무력감을 털어버릴 수 있도록 가볍고 상쾌해지는 사진 이미지를 수록하여 책을 읽는 동안 바깥으로 나가 산책하고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매일 삶을 조금씩 기분 좋게 만들 이 책으로 감정 공부와 습관 공부를 시작하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기분을 관리하면 당신의 인생이 달라진다!” 부정감정의 굴레에 빠져 고통받는 당신을 구할 책! 이제는 어둡고 괴로운 감정에서 벗어나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이를 위한 강렬하고 특별한 심리 수업! 우리는 긍정적으로 살라는 조언을 자주 듣는다. 긍정적인 생각은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난관에 부딪혔을 때 ‘한번 해보자. 해낼 수 있어.’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사람은 원하는 것을 이루며 성장하고 더 나은 삶을 꾸려 갈 것이다. 긍정의 힘이 좋은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다 직장이나 학교를 다니며 일과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칠 수밖에 없는데 부정적인 감정이 드는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그대로 부정적 생각으로 연결되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대표 심리상담가이자 베스트셀러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의 저자인 박상미는 이처럼 부정적인 감정을 자주 느끼고 자동적으로 부정사고를 하는 것도 ‘습관’이라고 말한다. 내 안에 쌓여 있는 우울이나 불안 등의 감정을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하고 감정대로 행동하고 자책하다가 다시 우울해지는 ‘부정적 사고습관의 굴레’에 갇혀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이번에 출간한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는 부정적 사고습관에서 벗어나 긍정적 사고습관을 만들어 밝고 편안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다시 삶으로 돌아와 나를 돌볼 수 있는 힘을 주는 다정하고 따뜻한 조언 내 감정을 알아차리고 유능감을 끌어올려줄 긍정사고 습관 훈련과 행동 처방 ‘사는 게 재미가 없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힘들고 괴로워. 나는 이렇게 살다 끝날 거야.’ 당신이 늘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부정감정에 중독된 상태일 수 있다. 이런 저런 노력을 해도 피곤함이 사라지지 않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사는 게 재미없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내면에 쌓인 부정감정이 당신을 더 힘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무의식중에 부정감정만 선택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나쁜 습관에 빠져 있어서, 제대로 돌봐야 할 진짜 감정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자꾸만 우울해지고 침체되는 기분에 빠지는 것은 우울한 뇌가 만들어낸 나쁜 습관 때문이다. 힘든 상황에 닥쳤을 때 부정적인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행동하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버려서, 부정적 자동사고 습관의 굴레에 갇혀버렸다는 뜻이다. 부정적인 감정이 행동이 되도록 내버려두면 우울증과 불안증 등 신경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게다가 반복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은 실제로 뇌 기능을 빠르게 악화시켜서 인지 기능까지 저하시킨다. 우리 뇌는 긍정적 감정보다 부정적 감정을 더 오래 강하게 기억하도록 진화해왔다. 뇌가 작동하는 기본 원리가 생존지향성에 있기 때문이다. 기쁘고 설레는 추억보다 기분 나쁘고 충격적인 기억이 더 오래 각인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나에게 긍정적인 경험과 긍정적인 감정이 많이 저장되어 있어야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감정을 바로 꺼낼 수 있다. 부정감정이 많이 쌓여 있다면, 어떤 사건이나 상황을 마주했을 때 부정적 경험을 바탕으로 부정적 자동사고를 하게 된다. 부정적으로 자동사고가 작동하는 것을 막으려면 바깥으로 나가서 바람을 느끼며 걷고, 나무도 보고, 하늘도 보고, 좋은 사람을 만나면서 긍정적인 경험과 감정을 많이 쌓아야 한다.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에는 우울한 뇌를 긍정의 뇌로 바꾸어줄 수많은 마음 훈련법이 소개되어 있다. 오랫동안 우울과 강박으로 힘들어했던 저자가 수많은 체험과 연구를 통해 깨달은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되찾는 법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는 대한민국 대표 심리상담가 박상미 저자가 본인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부정적 자동사고에서 벗어나는 법을 모두 담아 정리한 책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감정과 좋은 생각을 선택하는 심리 처방을 소개하고, 21일 동안 반복하여 긍정적 자동사고 습관을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66일 동안 반복하면 무의식 속에 긍정 사고 습관이 만들어진다. 한편 책 본문에는 우울과 무력감을 털어버릴 수 있도록 가볍고 상쾌해지는 사진 이미지를 수록하여 책을 읽는 동안 바깥으로 나가 산책하고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매일 삶을 조금씩 기분 좋게 만들 이 책으로 감정 공부와 습관 공부를 시작하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행동하기 싫은 게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갈 힘이 없는 상태가 바로 무기력을 느끼는 상태입니다. 무력감은 우울감보다 더 위험합니다. ‘불안–무기력–자책’의 악순환이 반복되면 자기 효능감이 낮아지고 자포자기하는 마음의 늪에 빠져서 허우적거릴 힘조차 없어지거든요. 이 과정에서 부정적 생각도 자동으로 마구 솟아납니다.‘나는 왜 이렇게 게으를까?’ ‘나는 왜 이 모양일까?’ ‘난 구제불능이야.’ ‘여기서 벗어나지 못할 거야.’ 직장에서 실수를 해서 크게 질책을 받았다거나,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다거나, 투자로 어마어마한 손해를 봤다거나, 건강이 갑자기 나빠졌다거나…. 그럴 만한 ‘큰 이유’가 있어서 무력감에 빠진 경우라면 오히려 자책이 덜 합니다. 하지만 ‘별 이유’도 없이 무력감에 빠진 경우에는 심한 자책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별로 힘든 것도 없으면서 무력감에 빠져버린 자신을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동안 자존감은 바닥으로 추락하죠.무력감은 어떤 일을 스스로 통제하는 것이 불가능할 때 경험하는 감정입니다. 무기력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도 나빠집니다. 의욕이 사라지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으니 활동력도 떨어집니다. 이때 될 대로 되라고 나를 내버려두면 안 됩니다. 내 인생을 나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 즉 자기 통제감을 찾고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내가 바꿀 수 없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외부 자극에 압도당하지 말고 나를 믿고 내가 갖고 있는 힘을 찾아내야 합니다. 내가 처한 상황을 마주하고 제대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 힘은 누구에게나 있고 나에게도 있습니다. 내가 너무 힘들어서 보고 있지 못한 것뿐이에요.1부 더 이상 흔들리지 않기 위한 감정 공부 - 무력감 매슬로의 욕구 단계설을 확장한 미국의 심리학자 클레이턴 앨더퍼(Clayton Paul Alderfer)는 ERG(Existence, Relatedness & Growth) 이론을 통해 인간에게는 존재욕구, 관계욕구, 성장욕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매슬로의 4단계 욕구와 5단계 욕구를 확장한 것이 성장욕구(Growth Needs)인데요.여기서 알 수 있듯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고 잘하고 싶은 건 기본적인 욕망입니다. 인간은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끼면 희망이 생겨서 나 자신을 인정하게 되고 유능감이 상승합니다.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걸 믿으면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됩니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나의 성장에 집중하세요. 자아를 실현하고, 나의 잠재력을 키우는 것만 생각하세요. 열등감이 심한 사람은 자신을 포장하려고만 합니다. 더 이상 숨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정직하게 인정하고, 나의 성장욕구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세상에 이로운 존재가 될 때, 나와 타인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낄 때, 나는 세상에 유일무이한 귀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겁니다.1부 더 이상 흔들리지 않기 위한 감정 공부 - 유능감
사장으로 견딘다는 것
유노북스 / 최송목 (지은이) /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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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북스
소설,일반
최송목 (지은이)
사업과 사람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매일 고뇌하는 사람, 그러나 함부로 힘든 티를 낼 수 없는 사람, 바로 사장이다. 이처럼 철옹성 같은 사장도 울고 싶을 때가 있다. 밀린 월세, 부진한 매출, 믿었던 직원과 사업 파트너와의 불화, 자금난으로 대리운전을 병행하는 현실이 사업 의지를 꺾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황이 있으면 호황도 있는 법이다. 결국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만이 좋은 날을 맞이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사장들이 하루하루를 견뎌 내는 이유다. 이 책은 더는 물러설 곳 없는 곳에서 악전고투하는 사장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생존을 위한 날카로운 조언을 전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지구적인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지금, 사장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의 생존’을 이야기하며 내 사업과 내 사람을 지키기 위한 내공을 기르는 법, 위기를 극복하는 현실적 노하우를 전한다. 저자는 과거 800억 원 매출 코스닥 상장사 CEO에서 한순간에 무일푼 채무자로 전락한 경험이 있다. 현재는 중소기업 사장들의 경영 전략 어드바이저로 활동하면서 사장들이 현장에서 겪는 여러 가지 문제와 외로움을 진정성 있게 공감한다.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겪은 저자의 조언은 허울뿐인 탁상공론이 아니다. 복지, 사회적 책임, 기부처럼 품격을 추구하는 일보다 먼저 눈앞의 현실을 이겨 낼 방법들을 이야기한다. 사업을 탄탄하게 유지하는 조직 문화와 시스템을 만드는 법, 능력 있는 직원을 채용하고 자금줄을 유치하는 실전 조언부터 외로움, 고뇌, 흔들림에도 견디는 멘탈 관리 방법까지 저자가 가진 모든 노하우를 공개했다.프롤로그 빛이 없는 순간은 한순간도 없었다 1장 사장도 울고 싶을 때가 있다 : 고독을 견디는 태도 오늘도 악전고투하는 나는 사장이다 불황에는 언제나 기회가 있는 법 위험은 늘 예고 후에 찾아온다 넘어지지 않는 인생은 없다 모든 것을 혼자 짊어져야 하는 사람은 외롭다 외로움,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 내가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세 가지 이유 아마존은 성공하기 위해 실패를 부추긴다 실패를 보는 태도가 미래를 결정한다 고통은 넘기다 보면 돌아오지 않는다 넘어지는 순간에도 경영하라 고난이 찾아오면 무엇을 챙기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 스스로 돕는 사람이 도움을 받는다 2장 내 사업, 내 사람을 지켜야 한다 : 흔들림 없는 내진 설계 성공과 실패에도 패턴이 있다 회사의 비전과 영혼을 드러내라 대지진에도 살아남은 호텔의 비밀 성공하는 조직에는 반드시 문화가 있다 저절로 굴러가는 조직을 만드는 법 리더가 요구해야 할 보고의 본질 사장은 크고 작은 갈등을 푸는 최고 책임자다 사장은 살아남을 때 신뢰를 얻는다 왕과 대통령이 현장의 소리를 듣는 이유 나쁜 소식은 24시간 내에 전달돼야 한다 도와주고 끌어 주는 인재들의 생태계 좋은 인재가 모인 곳에 찾아가라 능력 있는 사람 VS 믿을 만한 사람 규칙은 단순해야 따른다 쓸모없는 악법은 지키지 마라 국가가 내 회사를 지켜 줄 수 있을까? 행정 업무는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라 사장이라면 자금줄을 공부하라 3장 대부분의 승부는 맷집에서 갈린다 : 고비를 넘기는 힘 파산을 겪고 5만 5,000원만 남다 최악의 상황을 넘길 비상 시나리오를 준비하라 맷집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여우처럼 상황을 읽고 사자처럼 대처하라 사람을 믿지 마라, 서류를 믿어라 말을 믿지 마라, 정황을 믿어라 아군 적군 구분하기를 망설이지 마라 믿음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사장에게 모험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일까 프로는 실력을 증명하는 사람이다 사장의 시간은 두 방향으로 흐른다 내가 아프면 회사도 아프다 때로는 치타처럼 때로는 나무늘보처럼 사장의 옷은 언어다 사장은 배움 없이 성공할 수 없다 사업을 키워야 할 땐 사장 말고 대리로 일하라 자존심 때문에 할 수 없다는 말에 담긴 진짜 의미 트렌드를 읽어야 살아남는 시대가 왔다 4장 긴 호흡으로 견디는 자가 승리한다 : 끝까지 살아남는 저력 눈으로 보는 세상이 다가 아니다 살아 있다면 희망은 늘 존재한다 추락이 아니라 착륙이다 위기의 순간도 침착하게 극복하는 사장의 저력 지금 당장 사장 계획을 세워라 목표만 잘 세워도 추진력이 샘솟는다 위기를 새기며 하루를 시작하라 힘들어도 결국 다 지나간다 끝까지 살아남겠다는 마음이 진짜 리더십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유쾌함을 잃지 않는다 과거의 부정적인 기억으로 현재를 망치지 마라 사장은 물의 성질을 가져야 한다 왕관의 무게를 누군가에게 물려줘야 할 때 차원을 달리하면 고통은 내 것이 아니다 에필로그 어떤 일이든 마음이 편해야 성공에 이른다 참고 문헌“이 고비를 극복하면 당신의 승리다” 단단한 마음, 돌파구를 찾는 힘, 살아남는 저력까지 물러설 곳 없는 사장들을 위한 위로와 날카로운 조언 사업과 사람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매일 고뇌하는 사람, 그러나 함부로 힘든 티를 낼 수 없는 사람, 바로 사장이다. 이처럼 철옹성 같은 사장도 울고 싶을 때가 있다. 밀린 월세, 부진한 매출, 믿었던 직원과 사업 파트너와의 불화, 자금난으로 대리운전을 병행하는 현실이 사업 의지를 꺾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황이 있으면 호황도 있는 법이다. 결국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만이 좋은 날을 맞이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사장들이 하루하루를 견뎌 내는 이유다. 이 책은 더는 물러설 곳 없는 곳에서 악전고투하는 사장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생존을 위한 날카로운 조언을 전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지구적인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지금, 사장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의 생존’을 이야기하며 내 사업과 내 사람을 지키기 위한 내공을 기르는 법, 위기를 극복하는 현실적 노하우를 전한다. 저자는 과거 800억 원 매출 코스닥 상장사 CEO에서 한순간에 무일푼 채무자로 전락한 경험이 있다. 현재는 중소기업 사장들의 경영 전략 어드바이저로 활동하면서 사장들이 현장에서 겪는 여러 가지 문제와 외로움을 진정성 있게 공감한다.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겪은 저자의 조언은 허울뿐인 탁상공론이 아니다. 복지, 사회적 책임, 기부처럼 품격을 추구하는 일보다 먼저 눈앞의 현실을 이겨 낼 방법들을 이야기한다. 사업을 탄탄하게 유지하는 조직 문화와 시스템을 만드는 법, 능력 있는 직원을 채용하고 자금줄을 유치하는 실전 조언부터 외로움, 고뇌, 흔들림에도 견디는 멘탈 관리 방법까지 저자가 가진 모든 노하우를 공개했다. 때로는 살아남는 것만으로도 승리가 된다. 특히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불황기일수록 그렇다. 지금 사장들에게 필요한 것은 화려한 경영 이론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마음, 눈앞의 고비를 넘길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 희망을 내다볼 수 있는 태도다. 이 책에 적힌 생생한 노하우를 마음에 새기고 견디다 보면 언젠간 먹구름이 걷히고 밝게 빛나는 희망을 맞이할 날이 올 것이다. 아플수록 단단해지는 당신은 사장이다 요즘 사장들의 하루는 더욱 외롭고 고단하다. 눈뜨고 잠에 들 때까지 수십 여 통의 빚 독촉 전화를 받기도 하고,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후에 시내 번화가로 나가 대리운전을 뛰기도 한다. 언제 숨이 넘어갈지 모르는 시한부 같은 심정으로 늘 불안하고 초조하지만 그렇다고 쉽게 주저앉을 수도 없다. 이들은 누군가의 생계까지 책임지는 ‘사장’이기 때문이다. 사업을 하면 크고 작은 실패가 반드시 찾아오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사장은 모든 일을 결정하고 책임지는 사람이다. 이처럼 감수해야 할 것이 많은 사장에게는 사업을 지속하는 내공과 강철 같은 멘탈이 반드시 필요하다. 힘든 시기가 찾아오면 끝이 보이지 않는 듯해 괴롭다. 하지만 영원히 지속되는 고통은 없다. 위기는 단단한 내공으로 쌓여 밝은 내일로 돌아올 것이다. 견디며 존재하라. 사장, 당신은 누구보다 강하다. 사업과 사람을 지키는 사장의 네 가지 태도 이 책은 물러설 곳 없는 사장들에게 고비를 극복하는 네 가지 태도를 제시한다. 첫째, 고독을 견디는 태도다. 사장은 마음이 외롭고 힘들어도 실패를 통찰할 수 있어야 한다. 고비가 찾아오면 챙겨야 할 것과 버릴 것을 구분하고 문제의 돌파구를 찾아내야 한다. 이런 태도를 가져야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다. 둘째, 기본에 충실한 내진 설계다. 기반이 탄탄하면 어떤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고 위기가 찾아와도 끝까지 살아남는다.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하는 시스템, 인재를 스카우트하는 방식, 사장이 직접 설계하는 회사의 비전까지.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려면 유연하면서도 튼튼한 조직 문화와 내실 있는 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 셋째, 고비를 넘기는 맷집이다. 사업을 하면서 맞닥뜨리는 크고 작은 위기 상황에 대비하라. 성공을 유지하는 습관, 아군과 적군을 구분하는 지혜, 말보다는 정황과 서류를 믿는 이성적인 태도,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는 비상 시나리오까지 평소에 내공을 갈고닦아라. 넷째, 끝까지 살아남겠다는 마음이다. 결국 긴 호흡으로 견디는 자가 승리한다. 성공에 자만하지 않고 실패에 유쾌함을 잃지 않는 태도로 하루하루를 보내라. 수많은 성공과 실패를 통찰하는 끈기와 길게 살아남는 저력을 지닌 사장만이 고비를 극복하고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이다.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최후의 승리자다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어야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때로는 경이로운 매출 신장보다 오늘 하루를 견디고 살아남는 것이 훨씬 값지다. 특히 불황기에는 매출을 유지하고 생존하는 것만으로도 승리다. 이때 살아남아야 호황기에 더 큰 성공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홉 번 승승장구해도 한 번의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 사업 수명은 그 자리에서 끝이 난다. 지금처럼 하루하루 살아 내는 것만으로도 벅찬 시대라면 사업을 끝까지 지속하는 능력이 최고의 리더십이자 사장의 최우선 경영 과제다.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서 페이스를 조절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업도 오랫동안 살아남으려면 사장의 긴 호흡이 필요하다. 결정적인 승부는 맷집에서 갈린다. 이 책이 악전고투하는 사장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돌파구를 찾는 단단한 맷집을 길러 줄 수 있을 것이다.많은 이들이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곤 한다. 전체 구간 42.195킬로미터를 뛰면서 한 번도 고비가 없었다면 거짓일 것이다. 우리는 인생의 고비가 없는 사람을 순탄한 인생을 살았다고들 표현하고 괜찮은 삶, 행복한 삶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만약 50세까지 한 번도 실패한 적 없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가장 위험한 인물이다. 곤경에 처했을 때 가장 빠져나오기 힘든 연령이기 때문이다. - ‘넘어지지 않는 인생은 없다’에서 사장은 맹수와 같은 마음으로 조용히 외로움을 관조할 줄 알아야 한다. 외로운 마음을 함부로 다뤄서도 안 된다. 이런 외로움과 고독, 혼자 결정해야 한다는 공포심도 자주 맞이하다 보면 자연스러워지는 날이 온다. 시간이 흐르면 상황을 보는 통찰과 지혜가 생기고 맷집도 두터워진다. 그러니 고통을 직시하라. 결코 꽁무니 빼지 마라 - ‘외로움,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에서 실패는 탁구 게임의 공과 같다. 꾸준히 넘기다 보면 언젠가는 넘어오지 않는다. 상대방이 실수를 하든, 내가 강력한 스매싱을 날리든, 공을 넘기다 보면 돌아오지 않는 때가 분명 생긴다. 그때가 실패에서 벗어나는 변곡점이다. - ‘고통은 넘기다 보면 돌아오지 않는다’에서
답이 보이지 않는 상황을 견디는 힘
끌레마 / 하하키기 호세이 (지은이), 황세정 (옮긴이)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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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레마
소설,일반
하하키기 호세이 (지은이), 황세정 (옮긴이)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성급하게 답을 내리지 않고 지켜보는 ‘소극적 수용력’이라는 새로운 능력을 제시하는 책이다. 지금껏 현대 사회가 강조해온, 빨리 답을 찾아내 상황을 종결짓는 능력인 적극적 수용력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저자는 40년 경력의 정신과 의사이자 야마모토 슈고로 상, 시바타 렌자부로 상 등 일본 유수의 여러 문학상을 받은 소설가이다. 정신과 의사로서, 그리고 창작활동 과정과 인생을 사는 동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소극적 수용력을 떠올리며 도망치지 않고 당면한 상황을 버텨낼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것이 바탕이 되어 삶의 본질을 꿰뚫는 여러 소설을 창작하고, 환자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진료할 수 있었던 것이다.시작하며 소극적 수용력을 만나다 1장 천재 시인 키츠가 시작한소극적 수용력 천재 시인 존 키츠가 세상을 떠난 곳을 찾아서 불타오르는 듯한 사랑의 편지 키츠의 짧고 빛난 생애 문학과 의사의 길 경제적 궁핍 속에서 ‘수동적 능력’을 제시하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다시 읽으며 시를 쓰다 첫사랑 그리고 시작에 몰두하다 요양을 위해 로마로 가다 2장 정신과 의사 윌프레드 비온이재발견하다 정신분석에서 소극적 수용력이 지닌 중요성 비온의 생애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다 정신분석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다 사무엘 베케트를 치료하다 발견한 것 2차 세계대전과 정신질환 미국 정신과 의사들에게 초청받다 소극적 수용력을 정신분석에 적용하다 소극적 수용력을 되살리다 3장 알고자 하는 뇌 심리치료견의 ‘학습’ 구조 매뉴얼에 익숙해진 뇌 획일적인 사고를 경계해야 한다 알고자 하는 뇌는 음악과 회화 앞에서 망설인다 쉽게 답할 수 없는 수수께끼와 질문 4장 소극적 수용력과 의료 적극적 수용력은 의학교육에서 중시하는 것 임종기 의료에서 의사에게 필요한 것 소극적 수용력을 갖춘 정신과 의사의 대응법 ‘안아주기’의 효과 사람의 병에 가장 좋은 약은 사람이다 5장 카운슬링과 소극적 수용력 평소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소극적 수용력 여덟 명의 환자 카운슬링에 필요한 소극적 수용력 6장 희망을 좋아하는 뇌와 전통 치료사 밝은 미래를 희망하는 능력 낙관적인 희망의 의학적 효용 천재 작가를 키운 따뜻한 공감과 이해 소극적 수용력을 지닌 전통 치료사 정신치료사는 메디신맨의 후계자 희망을 좋아하는 뇌와 플라세보 효과 동통에 나타나는 플라세보 효과 외과에서 나타나는 플라세보 효과 의료와 플라세보의 역사 21세기의 플라세보 효과 노시보 효과라는 부작용 7장 창조행위와 소극적 수용력 정신의학에서 발견하는 창조행위 예술가의 인지 양식 소설가는 불확실한 상황을 견딘다 시인과 정신과 의사의 공통점 8장 셰익스피어와 『겐지 이야기』 키츠가 본 셰익스피어의 소극적 수용력 이해와 불이해의 미묘한 어둠 『겐지 이야기』의 작가 무라사키 시키부 『겐지 이야기』의 큰 줄거리 겐지를 둘러싼 수많은 여성들 무라사키 시키부의 소극적 수용력 집필 당시부터 자자했던 칭찬 프랑스 작가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의 찬사 유르스나르의 생애 유르스나르가 쓴 『겐지 이야기』의 속편 또 다른 소극적 수용력을 확인하다 9장 교육과 소극적 수용력 현대 교육은 적극적 수용력만 가르친다 학습 속도가 차이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해결할 수 없는 문제와 마주하기 위해 연구에 필요한 운(運)·둔(鈍)·근(根)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의 소극적 수용력 교육 현장에서 꼭 필요한 소극적 수용력 10장 관용과소극적 수용력 도박 중독자 자조집단이 지향하는 ‘관용’ 에라스뮈스가 이야기한 ‘관용’ 라블레 몽테뉴 조용해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생각 현대의 인문주의자 메르켈 총리 관용과는 거리가 먼 트럼프 대통령 불관용의 끝에 존재하는 전쟁 전사자의 말, ‘들어라, 해신의 소리를’ 정치인에게 결여된 소극적 수용력 마치며 다시 한 번 공감에 대해“어떻게든 된다. 뭐라도 하고 있으면!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지켜보기만 하면.” 40년 경력의 정신과 의사이자 야마모토 슈고로 상 등 여러 문학상을 받은 소설가가 소극적 수용력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최초의 책! 흔히 ‘능력’이라고 하면 일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 문제가 생겼을 때 빨리 답을 찾아내 해결하는 것을 떠올린다. 현재 학교교육이나 직업교육이 추구하는 것도 바로 이런 능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 우리 인생에서 쉽게 답을 찾을 수 있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얼마나 될까? 사실 인생의 중요한 문제들은 도무지 답이 보이지 않고 아무리 애써도 변하지 않거나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들이 아닌가? 그럼, 인생에서 정작 필요한 능력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답으로 ‘소극적 수용력’이라는 새로운 능력을 제시하는 책 《답이 보이지 않는 상황을 견디는 힘》이 출간되었다. 소극적 수용력(negative capability)이란,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성급하게 답을 내리지 않고 지켜보는 것을 말한다. 지금껏 현대 사회가 강조해온, 빨리 답을 찾아내 상황을 종결짓는 능력인 적극적 수용력(positive capability)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19세기 시인 존 키츠가 처음 발견했고, 최근 교육, 의료, 간호 현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나 아직 제대로 논의된 적이 없어 대중들에게는 생소한 개념을 이 책에서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저자 하하키기 호세이는 40년 경력의 정신과 의사이자 야마모토 슈고로 상, 시바타 렌자부로 상 등 일본 유수의 여러 문학상을 받은 소설가이다. 그는 정신과 의사 초창기 시절, 경과가 좋아졌다가 다시 악화되는 환자들을 겪으며 정신의학의 한계를 깨닫고 고민하던 중 우연히 한 논문에서 소극적 수용력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다. 이후 정신과 의사로서, 그리고 창작활동 과정과 인생을 사는 동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소극적 수용력을 떠올리며 도망치지 않고 당면한 상황을 버텨낼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것이 바탕이 되어 삶의 본질을 꿰뚫는 여러 소설을 창작하고, 환자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진료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이런 개인적인 경험에서 출발해 자신의 전문 분야인 의료, 정신과 카운슬링, 그리고 여러 문학 작품과 작가의 창조행위 등을 살펴보면서 소극적 수용력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각도로 해석해낸다. 그는 소극적 수용력을 발휘할 때 비로소 대상의 본질에 깊이 다가갈 수 있고, 상대를 진심으로 공감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인생의 수많은 문제와 고민 앞에서 버티는 힘이 생겼다!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처방전, 멈추고, 지켜보라(stay and watch)! 일거리가 끊겨 수입이 없어지면서 불안과 불면에 시달리는 70대 남성, 끊임없이 잔소리를 쏟아내는 시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하루 종일 가사에 시달리는 50대 주부, 우울증으로 휴직을 반복하는 남편과 등교를 거부하는 아들을 둔 30대 교사, 암 선고를 받고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는 50대 주부……. 저자는 다양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을 직접 진료한 경험을 소개한다. 도무지 답이 보이지 않고 쉽게 해결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사례들이지만, 비단 책에만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도 누구나 비슷한 상황에 처해봤거나 처해 있거나 처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 저자는 이들을 진료하며 깨우친 ‘시간약’과 ‘눈약’이라는 흥미로운 개념을 소개한다. 소극적 수용력의 개념을 친근하게 풀어서 처방한 것이다. ‘시간약’이란, 어떤 문제를 당장 해결할 수 없더라도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지켜본다면 어떻게든 해결된다는 것이다. 우리 몸에 내재된 자연치유력이 발휘되든, 삶을 희망적으로 전망하려는 생존 본능이 작용하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떤 식으로든 문제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 등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눈약’이란, 사람은 괴로움을 홀로 견뎌내지 못하지만 자신을 지켜보는 눈(사람)이 있으면 어떻게든 견뎌낸다는 것이다. 임종기 환자를 대하는 의사의 태도 등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또한 저자는 소극적 수용력을 잃고 살벌해진 오늘날의 교육현실, 그리고 인류애와 관용을 잃은 세계정세에 대해서도 의미 있는 물음을 던진다. 문제해결만을 지나치게 강조한 결과 세상과 동떨어진 탁상공론식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진정한 배움과 멀어져버렸다는 것이다. 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를 끊임없이 찾아가며 도전하는 것이야말로 교육의 참뜻이라는 저자의 말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세상이 복잡다단해지면 개인과 사회의 불확실성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아무리 애써도 바꿀 수 없고 쉽게 답을 내릴 수 없는 인생의 수많은 문제와 고민들이 우리를 가로막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어떻게든 된다. 뭐라도 하고 있으면!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지켜보기만 하면.” 1장에서는 시인 키츠의 비극적인 삶을 살펴보고, 그가 어떻게 소극적 수용력을 발견했는지 알아본다. 2장에서는 키츠가 발견한 소극적 수용력을 정신과 의사 윌프레드 비온이 어떻게 재발견했는지 알아보고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짚어본다. 3장에서는 소극적 수용력의 불씨를 꺼뜨리기 쉬운 인간의 뇌에 대해 알아본다. 4장에서는 소극적 수용력을 경시하고 있는 의료 현장을 엿보고, 5장에서는 소극적 수용력이 꼭 필요한 정신과에서 진행하는 카운슬링에 대해 설명한다. 6장에서는 뇌의 ‘희망하는 힘’을 이용해 소극적 수용력을 발휘하는 전통 치료사의 행위를 검증한다. 7장에서는 소극적 수용력 없이는 성립하지 않는 창조행위의 심오함에 관해 설명하고, 8장에서는 소극적 수용력을 120% 발휘한 작가로 셰익스피어와 《겐지 이야기》의 무라사키 시키부를 소개한다. 9장에서는 소극적 수용력을 잃고 살벌해진 교육에 대해 논하고, 10장에서는 인간과 인류의 생존에 가장 필요한 ‘관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관용이란 전쟁을 피하고 평화를 유지해나가는 것이며, 관용의 토대를 이루는 것이 바로 소극적 수용력이기 때문이다.소극적 수용력(negative capability)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영국의 천재 시인 존 키츠(John Keats)는 1795년에 런던에서 태어났다. 우리가 평소에 늘 염두에 두고 필사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말하자면 ‘적극적 수용력(positive capability)’이다. 하지만 이 능력은 자칫 표면적인 ‘문제’만을 파악하고 그 아래에 깊이 숨어 있는 본질적인 문제를 놓쳐버릴 수 있다. 만약 문제의 해결방법이나 처리방법을 찾을 수 없는 상황에 봉착한다면 그저 도망칠 수밖에 없다. 아니, 애초에 그런 상황까지 가지도 못할 것이다.
엑스포지멘터리 다니엘
이엠(EM-Exposi Mentary) / 송병현 지음 / 2018.01.10
18,000
이엠(EM-Exposi Mentary)
소설,일반
송병현 지음
엑스포지멘터리(Expository + Commentary, 해설주석)은 “해설, 설명”을 뜻하는 ‘Expository’와 “주석”을 뜻하는 ‘Commentary’를 합성한 단어다. 본문의 뜻과 저자의 의도와는 별 연관성이 없는 주제와 묵상으로 치우치기 쉬운 expository의 한계와 필요 이상으로 논쟁적이고 기술적일 수 있는 commentary의 한계를 극복하여 가르치는 사역에 도움을 주기 위한 새로운 장르다. 추천의 글 4 시리즈 서문 10 감사의 글 13 일러두기 14 선별된 약어표 16 다니엘 선별된 참고문헌 24 다니엘 서론 43 I. 꿈과 해몽(1:1-6:28) 99 A. 다니엘과 세 친구(1:1-21) 100 B. 느부갓네살의 꿈(2:1-49) 122 C. 세 친구의 증언(3:1-30) 150 D. 느부갓네살의 교만과 심판(4:1-37) 166 E. 벽에 쓰인 글(5:1-31) 183 F. 다니엘과 사자 굴(6:1-28) 205 II. 미래에 대한 비전(7:1-12:13) 225 A. 네 짐승 비전(7:1-28) 227 B. 양과 염소 비전(8:1-27) 255 C. 다니엘의 회개 기도(9:1-27) 271 D. 하늘의 사자(10:1-11:1) 292 E. 근동의 역사와 세상의 종말(11:2-12:13) 307주석과 강해를 책 한 권에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성경연구는 순수하게 본문의 정보를 주는 주석과 본문으로 강해한 강해설교 두 가지이다. 성경연구에서 주석은 수많은 자료와 문헌을 모으는 방대한 작업이다. 이런 주석은 분량이 많아 일반인이 한 번에 읽기 어렵고, 한 번 읽은 사람도 다시 읽기보다는 가끔 자료를 찾을 때 열어보는 건조하고 딱딱한 책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 강해설교집은 훌륭한 목사님들의 주옥같은 강해가 있기는 하지만 때론 지나치게 개인적 묵상으로 치닫거나 주제에서 이탈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이 엑스포지멘터리 주석은 이 두 가지의 오류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석과 강해를 한 책에 넣었다. 그럼으로써 주석이 가지는 장점과 강해설교가 가지는 장점을 모두 맛볼 수 있게 하였다. 너무 많은 내용을 모으는 대신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충실한 정보를 담았으며, 위트와 감탄을 자아내는 적용을 함께 넣었다. 또한 성경에 대한 깊은 연구를 목회 현장과 성도의 삶에 적용했다. 이 책을 저술하게 한 새로운 개념, “엑스포지멘터리”(Expository +Commentary)는 분명 새로운 시도이며 해답이 될 것이다.다니엘은 이스라엘이 애초에 바빌론으로 끌려오게 된 일부터 종말에 이르기까지 일어날 모든 일의 주관자가 누구인지를 정확히 드러낸다. 이스라엘은 세상 사람들이 단정하는 것처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바빌론의 신 마르두크에게 패해서 멸망한 것이 아니다. 다니엘은 여호와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의 죄 때문에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셨고 생존자들을 바빌론으로 보내셨다고 주장한다. - 「다니엘 서론」중에서 다니엘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한 다음 곧바로 민족을 대표하는 회개로 접어든다. 그의 기도 내용은 신명기의 신학적 가르침을 많이 반영한다. 하나님은 신명기를 통해 이스라엘이 범죄하면 어떻게 벌하실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경고하셨다(cf. 신 28장). - 「II. 미래에 대한 비전(7:1-12:13)」중에서
사형에 이르는 병
에이치 / 구시키 리우 (지은이), 현정수 (옮긴이) /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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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
소설,일반
구시키 리우 (지은이), 현정수 (옮긴이)
연쇄살인범의 머릿속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듯한 이야기를 담은 사이코 미스터리 소설이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소년의 성장 과정에서부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동기와 심리 상태,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심리 조작의 기술까지, 한편의 웰메이드 범죄 다큐멘터리를 감상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우울한 나날을 보내는 삼류 지방대생 마사야에게 어느 날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그것은 희대의 연쇄살인마 하이무라 야마토가 감옥에서 보낸 편지였다. “내 죄는 인정하지만, 마지막 한 건만은 누명이다. 그것을 증명해주지 않겠나?” 살인마는 마사야에게 유난히 친절히 대해주었던 어릴 적 동네 빵집 주인이다. 긴 고민 끝에 살인범의 요청을 수락한 마사야는 하이무라의 주변 인물과 사건 관계인들을 하나하나 만나며 조사를 이어간다. 그럴 줄 알았다며 고개를 내젓는 친척,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감싸는 동네 주민들, 빵집의 단골들과, 그와 데이트를 즐겼던 여성들까지. 마사야는 점점 하이무라의 내면으로 깊숙이 빠져든다.“마지막 그 여자는 내가 죽이지 않았어. 누명을 벗겨줘!” 연쇄살인범의 인생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듯한 이야기 그들은 살인을 저지르는 전염병에 걸린 건 아닐까? 2003년부터 2004년에 걸쳐 20여 명에 이르는 노인과 여성을 살해한 유영철. 동네 사람들에게 사위 삼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좋은 인상을 주는 가운데 10여 명의 여성을 납치, 강간, 살해한 강호순. 어릴 적 착하고 조용한 아이로 통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 이춘재까지. 연쇄살인범들은 어떻게 자라왔고, 어떤 생각으로 그런 끔찍한 범행을 저지르는 것일까? <사형에 이르는 병>은 연쇄살인범의 머릿속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듯한 이야기를 담은 사이코 미스터리 소설이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소년의 성장 과정에서부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동기와 심리 상태,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심리 조작의 기술까지, 한편의 웰메이드 범죄 다큐멘터리를 감상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작가 구시키 리우는 소설 스바루 신인상과 일본 호러소설 대상 독자상까지 수상한 중견 작가로, 범죄자의 심리를 묘사하는 데 뛰어난 재능을 보여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야기는 단 한 통의 편지로 시작한다. 24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이미 사형을 선고받은 연쇄살인범이 평범한 대학생에게 보낸 편지. 거기에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24명을 죽인 연쇄살인마가 감옥에서 보낸 편지 “마지막 그 여자는 내가 죽인 게 아니야.” 우울한 나날을 보내는 삼류 지방대생 마사야에게 어느 날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그것은 희대의 연쇄살인마 하이무라 야마토가 감옥에서 보낸 편지였다. “내 죄는 인정하지만, 마지막 한 건만은 누명이다. 그것을 증명해주지 않겠나?” 살인마는 마사야에게 유난히 친절히 대해주었던 어릴 적 동네 빵집 주인. 긴 고민 끝에 살인범의 요청을 수락한 마사야는 하이무라의 주변 인물과 사건 관계인들을 하나하나 만나며 조사를 이어간다. 그럴 줄 알았다며 고개를 내젓는 친척,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감싸는 동네 주민들, 빵집의 단골들과, 그와 데이트를 즐겼던 여성들까지. 마사야는 점점 하이무라의 내면으로 깊숙이 빠져든다. 연쇄살인범의 인생에 숨은 사건과 진실을 낱낱이 알아가면서, 마사야는 하이무라에게 서서히 매료되어 가고, 어느 날 문득 자신도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충동까지 느끼게 된다. 살인은 정말 전염병처럼 퍼져나가는 것일까? 고뇌하던 마사야는 살인범의 어렸을 적 사진에서 믿을 수 없이 잔인한 진실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실제 연쇄살인범들을 모델로 한 이야기 한니발 렉터 박사보다 더 충격적이다! 연쇄살인(連鎖殺人, serial murder): 연속적으로 살인 행위를 저지르는 범죄. 주로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며 일정한 간격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연쇄살인범들은 대부분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 세계적으로 가장 잔인하고 유명한 연쇄살인범으로는 1978년부터 연쇄살인을 시작해 시체와 성애를 벌이거나 인육을 먹는 등 엽기적인 행각을 저질러 영화 ‘양들의 침묵’ 속 한니발 렉터 박사의 소재가 됐던 테드 번디가 꼽힌다. <사형에 이르는 병>에서는 실제 존재했던 다양한 연쇄살인범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모델로도 유명한 테드 번디는 4년 동안 미국 여섯 개 주에 걸쳐 검은 생머리의 지적인 미녀를 30여 명 이상 유혹해 살해했다. 존 웨인 게이시는 호모섹슈얼로, 33명의 소년을 죽이고 자택 마룻바닥에 묻어두었다. 그러는 동안에도 그는 지역 명사로 자원봉사에도 열심이었고, 피에로 분장을 하고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을 좋아하는 명랑한 남자였다. 소설 속 하이무라 야마토는 이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연쇄살인범이다. 시골의 인기 빵집 주인이었던 그는 체포되는 그날까지 인기 품목이던 데니쉬와 바게트, 스콘을 구워서는 그림처럼 깔끔한 미소로 손님에게 건네주었다. 단골들에게 앙케이트를 돌려 원하는 과일을 얹은 달콤한 데니쉬를 만들고, 당뇨병으로 고민하는 손님을 위한 저당질 빵을 개발하고, 상품 포장에 있는 알레르기 표시를 알기 쉽게 수정했다. 그러는 가운데 그의 냉동 저장고에는 토막 난 시체가, 훈제실에선 낯선 고기 타는 냄새가, 마당에는 수없이 많은 유해가 파묻혀 있었다. 그가 체포되었을 때 남긴 한마디는 연쇄살인범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거실 창문에서 마당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저곳에 저의 귀여운 아이들이 잠들어 있다고 생각하면, 아주 마음이 평화로워졌습니다. 시체를 묻을 때마다 정원수를 바꿔 심었습니다. 그 나무를 셀 때마다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서, 매일 처리하는 잡무의 스트레스나 업무 피로가 깨끗이 씻겨 사라졌죠. 으음, 그 정도의 즐거움은 또 없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저는 그 한때를 맛보기 위해서 살인을 했던 것인지도 모릅니다.”마사야 군이 옛날 그대로라서 기뻤습니다.당신 스스로가 자각하고 있겠습니다만, 그 무렵의 당신은 특별한 존재이며, 특별한 아이였습니다.제가 1심에서 사형 판결을 받자마자 곧바로 법학부에 들어갔다던 당신의 존재를 떠올린 것은 마사야 군에게는 불운이었겠지요. 하지만 당신의 눈으로 꼭 판단해주었으면 합니다.저는 사형을 받을 만한 인간입니다. 누구보다 스스로가 알고 있습니다. 저는 사회에 풀어놓아도 되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굳이 이렇게 적습니다.저는 입건된 8건의 살인으로만 재판을 받고, 사형대에 매달려야 합니다.결코 9건의 살인으로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됩니다. 다음에 마사야가 만나러 간 것은 하이무라의 유소년기를 잘 아는 상대였다.자료에 따르면 친모의 사촌 언니에 해당하는 그 여성은, 하이무라 야마토가 세 살부터 여섯 살이 될 때까지, 즉 미취학 아동일 무렵에 자주 맡아서 돌봤다.하지만 그 사실을 지적하자 그녀는 뺨을 일그러뜨렸다.“좋아서 맡고 있던 게 아니에요. 항상 애를 데리고 와서는 놓고 갔지요, 자기 멋대로.”현재 60대 중반인 여자는, 마사야를 집 안에 들이기를 완강히 거부했다. 어쩔 수 없이 마사야는 여자와 문 앞에서 작은 목소리로 서서 대화를 나누었다. 문득 마사야의 손이 멎었다. 그의 눈은 한 장의 사진에 빨려 들어갔다.단체 사진이었다. 10명 남짓 남녀가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중심은 하이무라 오리코다. 그 옆에 20대 전후의 하이무라가 서 있다.사진 가장자리에는 날짜와 함께 ‘자원봉사 멤버들과 함께’라고 쓰여 있고, 인물들의 이름이 작게 로마자로 적혀 있었다. 오리코의 바로 아래에는 ‘Oriko’, 하이무라 아래에는 ‘Yama’라고 적혀 있다. 오리코 이외에는 모두가 젊은 남녀였다. 이를 드러내고 웃는 자도 있고, 그렇지 않은 자도 있었다. 마사야의 시선은 가장 왼쪽 가장자리에 있는 소녀 위에서 멈췄다.깡마른 작은 몸집의 여자. 고등학교 운동복 차림으로 머리카락을 목 뒤에서 둘로 나눠묶고 있다. 입가만 흐릿하게 웃고 있다. 사진 하단에 적힌 이름은 ‘Eri’였다.자기도 모르게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역주 흠흠신서 2
한국인문고전연구소 / 정약용 (지은이), 박석무, 이강욱 (옮긴이)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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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정약용 (지은이), 박석무, 이강욱 (옮긴이)
흠흠신서는 다산 정약용이 사람의 목숨과 관계되는 형사 사건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다루는 책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하여, 중국과 조선의 살인사건에 대한 판례를 모으고 각각의 판례마다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서 저술한 형법서로, <여유당전서> 제5집 정법집에 포함된다. 일표이서라고 하는 <경세유표>·<목민심서>·<흠흠신서>의 대저를 완성하여 치인의 학문을 완성하였다고 했을 때, <흠흠신서>는 형벌에 관한 저술로 전문적인 법률서적의 역할을 담당한다. <흠흠신서>는 초동수사부터 물 샐 틈 없는 조치를 취하고, 검시와 사체에 대한 확실한 조사를 거치고, 법의학적인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바꿀 수 없는 증거를 확보하고, 분명한 증인을 세워 가장 정확하고 올바른 재판 결과가 나오기를 희구했던 정약용의 뜻으로 가득찬 책이다. <역주 흠흠신서>는 3권의 번역서와 1권의 원문서로 구성되어 있다. 그간 다수의 논문과 책을 출간하며 다산학 연구에 매진해온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과 조선시대 사료와 법전 번역 및 연구활동을 활발히 해온 이강욱 은대고전문헌연구소 자문위원이 공동으로 번역하였다. 이번에 표점과 번역을 하면서 활용한 저본은 1936년에 정약용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신조선사에서 그의 저작을 모아 간행한 <여유당전서> 안에 있는 <흠흠신서>이며, 다산학술문화재단에서 2012년에 간행한 정본 <여유당전서>와 비교하여 교감하되, 정본 <여유당전서>의 <흠흠신서>에서도 오류가 발견된 경우에는 <심리록>, <일성록)>, <무원록)>, <대청률례> 등을 참고하여 교감하였다.擬律差例 의율차례 1 1. 주범인지 종범인지를 구분하다 2. 주범인지 종범인지를 구분하다 3. 자의인지 타의인지를 구분하다 4. 자의인지 타의인지를 구분하다 5. 자의인지 타의인지를 구분하다 6. 자의인지 타의인지를 구분하다 7. 자의인지 타의인지를 구분하다 8. 자의인지 타의인지를 구분하다 9. 자의인지 타의인지를 구분하다 10. 자의인지 타의인지를 구분하다 11. 자의인지 타의인지를 구분하다 12. 자의인지 타의인지를 구분하다 13. 자의인지 타의인지를 구분하다 14. 상처로 인한 죽음인지 질병으로 인한 죽음인지를 분별하다 15. 상처로 인한 죽음인지 질병으로 인한 죽음인지를 분별하다 16.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17.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18.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19.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20.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21.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22.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23.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24.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25.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26.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27.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28.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29.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30.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31.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32.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33.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34.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35.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36.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37.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38.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39.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40.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41.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42. 고의로 죽인 것인지 잘못하여 죽인 것인지를 판별하다 43. 정신병인지를 살피다 44. 정신병인지를 살피다 45. 정신병인지를 살피다 46. 계획적으로 살해하려다가 잘못하여 다른 사람을 죽이다 47. 계획적으로 살해하려다가 잘못하여 다른 사람을 죽이다 48. 계획적으로 살해하려다가 잘못하여 다른 사람을 죽이다 49. 계획적으로 살해하려다가 잘못하여 다른 사람을 죽이다 의율차례 2 1. 장난을 치다가 사람을 죽인 죄를 용서하다 2. 장난을 치다가 사람을 죽인 죄를 용서하다 3. 협박에 의한 살인을 징계하다 4. 협박에 의한 살인을 징계하다 5. 협박에 의한 살인을 징계하다 6. 협박에 의한 살인을 징계하다 7. 협박에 의한 살인을 징계하다 8. 원수를 갚기 위해 살인한 정상을 참작하다 9. 원수를 갚기 위해 살인한 정상을 참작하다 10. 원수를 갚기 위해 살인한 정상을 참작하다 11. 집안의 아랫사람을 죽이다 12. 집안의 아랫사람을 죽이다 13. 집안의 아랫사람을 죽이다 14. 집안의 아랫사람을 죽이다 15. 집안의 아랫사람을 죽이다 16. 집안의 아랫사람을 죽이다 17. 집안의 아랫사람을 죽이다 18. 집안의 아랫사람을 죽이다 19. 집안의 아랫사람을 죽이다 20. 집안의 아랫사람을 죽이다 21. 집안의 아랫사람을 죽이다 22. 집안의 아랫사람을 죽이다 23. 집안의 아랫사람을 죽이다 24. 집안의 아랫사람을 죽이다 25. 집안의 웃어른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다 26. 집안의 웃어른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다 27. 집안의 웃어른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다 28. 집안의 웃어른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다 29. 집안의 웃어른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다 30. 집안의 웃어른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다 31. 집안의 웃어른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다 32. 집안의 웃어른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다 33. 집안의 웃어른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다 34. 집안의 웃어른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다 35. 집안의 웃어른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다 36. 집안의 웃어른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다 37. 집안의 웃어른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다 38. 집안의 웃어른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다 39. 윗사람을 보호하려다가 범죄를 저지르다 40. 윗사람을 보호하려다가 범죄를 저지르다 41. 윗사람을 보호하려다가 범죄를 저지르다 42. 윗사람을 보호하려다가 범죄를 저지르다 43. 윗사람을 보호하려다가 범죄를 저지르다 44. 윗사람을 보호하려다가 범죄를 저지르다 45. 윗사람을 보호하려다가 범죄를 저지르다 46. 윗사람을 보호하려다가 범죄를 저지르다 의율차례 3 1. 윗사람을 살해하는 변고를 일으키다 2. 윗사람을 살해하는 변고를 일으키다 3. 윗사람을 살해하는 변고를 일으키다 4. 윗사람을 살해하는 변고를 일으키다 5. 윗사람을 살해하는 변고를 일으키다 6. 윗사람을 살해하는 변고를 일으키다 7. 윗사람을 살해하는 변고를 일으키다 8. 윗사람을 살해하는 변고를 일으키다 9. 윗사람을 살해하는 변고를 일으키다 10. 윗사람을 살해하는 변고를 일으키다 11. 윗사람을 살해하는 변고를 일으키다 12. 윗사람을 살해하는 변고를 일으키다 13. 윗사람을 살해하는 변고를 일으키다 14. 윗사람을 살해하는 변고를 일으키다 15. 윗사람을 살해하는 변고를 일으키다 16. 윗사람을 살해하는 변고를 일으키다 17. 배우자를 살해하다 18. 배우자를 살해하다 19. 배우자를 살해하다 20. 배우자를 살해하다 21. 배우자를 살해하다 22. 배우자를 살해하다 23. 배우자를 살해하다 24. 배우자를 살해하다 25. 배우자를 살해하다 26. 배우자를 살해하다 27. 배우자를 살해하다 28. 배우자를 살해하다 29. 배우자를 살해하다 30. 배우자를 살해하다 31. 배우자를 살해하다 32. 배우자를 살해하다 33. 배우자를 살해하다 34. 배우자를 살해하다 35. 간음 때문에 사람을 죽이다 36. 간음 때문에 사람을 죽이다 37. 간음 때문에 사람을 죽이다 38. 간음 때문에 사람을 죽이다 39. 간음 때문에 사람을 죽이다 40. 간음 때문에 사람을 죽이다 41. 간음 때문에 사람을 죽이다 42. 간음 때문에 사람을 죽이다 43. 간음 때문에 사람을 죽이다 44. 간음 때문에 사람을 죽이다 45. 간음 때문에 사람을 죽이다 46. 간음 때문에 사람을 죽이다 의율차례 4 1. 간음 때문에 재앙이 일어나다 2. 간음 때문에 재앙이 일어나다 3. 간음 때문에 재앙이 일어나다 4. 간음 때문에 재앙이 일어나다 5. 간음 때문에 재앙이 일어나다 6. 간음 때문에 재앙이 일어나다 7. 간음 때문에 재앙이 일어나다 8. 우악스럽고 사납게 학대하다 9. 우악스럽고 사납게 학대하다 10. 우악스럽고 사납게 학대하다 11. 우악스럽고 사납게 학대하다 12. 우악스럽고 사납게 학대하다 13. 우악스럽고 사납게 학대하다 14. 우악스럽고 사납게 학대하다 15. 우악스럽고 사납게 학대하다 16. 우악스럽고 사납게 학대하다 17. 우악스럽고 사납게 학대하다 18. 우악스럽고 사납게 학대하다 19. 우악스럽고 사납게 학대하다 20. 남을 속여 도둑질해서 해를 끼치다 21. 남을 속여 도둑질해서 해를 끼치다 22. 남을 속여 도둑질해서 해를 끼치다 23. 남을 속여 도둑질해서 해를 끼치다 24. 남을 속여 도둑질해서 해를 끼치다 25. 남을 속여 도둑질해서 해를 끼치다 26. 남을 속여 도둑질해서 해를 끼치다 27. 남을 속여 도둑질해서 해를 끼치다 28. 남을 속여 도둑질해서 해를 끼치다 29. 남을 속여 도둑질해서 해를 끼치다 30. 남을 속여 도둑질해서 해를 끼치다 31. 남을 속여 도둑질해서 해를 끼치다 32. 많은 사람을 죽이다 33. 많은 사람을 죽이다 34. 많은 사람을 죽이다 35. 많은 사람을 죽이다 36. 노비를 멋대로 죽이다 37. 노비를 멋대로 죽이다 38. 노비를 멋대로 죽이다 39. 스승과 제자 사이의 범죄를 조사하여 밝히다 40. 스승과 제자 사이의 범죄를 조사하여 밝히다 41. 스승과 제자 사이의 범죄를 조사하여 밝히다 42. 사악한 범죄자를 처형하다 43. 사악한 범죄자를 처형하다 44. 살인하고 사사로이 합의하는 것을 금지하다 45. 살인하고 사사로이 합의하는 것을 금지하다 46. 보고기한을 확대하여 적용하다 47. 보고기한을 확대하여 적용하다 祥刑追議상형추의 1 1.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1) 2.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2) 3.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3) 4.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4) 5.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5) 상형추의 2 1.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6) 2.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7) 3.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8) 4.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9) 5.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10) 6.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11) 7.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12) 8.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13) 9.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14) 10.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15) 11.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16) 상형추의 3 1.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17) 2.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18) 3.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19) 4.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20) 5. 주범과 종범을 구별하다(21) 6.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1) 7.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2) 8.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3) 9.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4) 10.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5) 11.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6) 12.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7) 13.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8) 상형추의 4 1.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9) 2.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10) 3.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11) 4.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12) 5.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13) 6.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14) 7.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15) 8.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16) 9.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17) 10.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18) 상형추의 5 1.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19) 2.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20) 3.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21) 4.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22) 5.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다(23) 상형추의 6 1. 다쳐서 죽었는지 병들어 죽었는지를 분별하다(1) 2. 다쳐서 죽었는지 병들어 죽었는지를 분별하다(2) 3. 다쳐서 죽었는지 병들어 죽었는지를 분별하다(3) 4. 다쳐서 죽었는지 병들어 죽었는지를 분별하다(4) 5. 다쳐서 죽었는지 병들어 죽었는지를 분별하다(5) 6. 다쳐서 죽었는지 병들어 죽었는지를 분별하다(6) 7. 다쳐서 죽었는지 병들어 죽었는지를 분별하다(7) 8. 다쳐서 죽었는지 병들어 죽었는지를 분별하다(8) 9. 다쳐서 죽었는지 병들어 죽었는지를 분별하다(9) 10. 다쳐서 죽었는지 병들어 죽었는지를 분별하다(10) 11. 다쳐서 죽었는지 병들어 죽었는지를 분별하다(11) 12. 다쳐서 죽었는지 병들어 죽었는지를 분별하다(12) 13. 다쳐서 죽었는지 병들어 죽었는지를 분별하다(13)다산 정약용의 애민정신이 오롯이 담긴 역작 《흠흠신서》 흠흠신서는 다산茶山 정약용이 사람의 목숨과 관계되는 형사 사건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다루는 책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하여, 중국과 조선의 살인사건에 대한 판례判例를 모으고 각각의 판례마다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서 저술한 형법서刑法書로, 《여유당전서》 제5집 정법집政法集에 포함된다. 일표이서一表二書라고 하는 《경세유표》·《목민심서》·《흠흠신서》의 대저를 완성하여 치인治人의 학문을 완성하였다고 했을 때, 《흠흠신서》는 형벌에 관한 저술로 전문적인 법률서적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 책의 제목으로 사용된 ‘흠흠欽欽’이라는 말은 《서경書經》 〈순전舜典〉의 ‘조심하고 조심하여 형벌을 신중하게 내려야만 한다.[欽哉欽哉唯刑之恤哉.]’라고 한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정약용이 말한 《흠흠신서》의 저작 목적은 “억울한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冀其無寃枉.]”이다. 살인사건이 일어난 경우 치밀한 수사와 재판을 통해 실체적인 진실을 밝혀 어떤 누구도 억울한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흠흠신서》는 초동수사부터 물 샐 틈 없는 조치를 취하고, 검시檢屍와 사체死體에 대한 확실한 조사를 거치고, 법의학적인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바꿀 수 없는 증거를 확보하고, 분명한 증인을 세워 가장 정확하고 올바른 재판 결과가 나오기를 희구했던 정약용의 뜻으로 가득찬 책이다. 인간의 존엄성을 일깨우는 《흠흠신서》 “사람의 목숨은 하늘에 매여 있어 하늘만이 사람을 죽이고 살릴 수 있지만, 그 중간에 목민관이 있어 하늘의 권한을 대행하는데, 소홀히 하고 흐리멍덩하게 처리하여 살려야 할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죽여야 할 사람을 살려 주기도 하여 인명을 두려워하지 않고 삼가지 못한 마음으로 취급하니 그냥 두고 볼 수가 없다.”는 것이 이 책을 쓴 정약용의 뜻이다. 어떤 범죄보다도 인명에 관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한 수사와 재판은 철저하게 흠흠欽欽(조심스럽고 공경스럽게)의 마음과 행위로 임해야 한다는 뜻이다. 사람의 목숨이 걸려 있는 사건에서 뇌물을 받거나 미혹당하여 불공정하고 부당한 수사와 재판이 이루어지는 것을 걱정한 정약용의 우려는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흠흠’의 정신으로 어떤 외부의 유혹이나 압력에도 굽히지 않고 실체적 진실의 접근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검찰이나 법관의 의무를 돌아보아야 할 때이다. 이 책의 발간에는 바로 그러한 정약용의 우려가 지금이라도 말끔히 씻기기를 바라는 뜻도 담겨 있다. 《역주 흠흠신서》는 3권의 번역서와 1권의 원문서로 구성되어 있다. 그간 다수의 논문과 책을 출간하며 다산학 연구에 매진해온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과 조선시대 사료와 법전 번역 및 연구활동을 활발히 해온 이강욱 은대고전문헌연구소 자문위원이 공동으로 번역한 것으로 네이버문화재단 문화콘텐츠기금에서 후원하였다. 이번에 표점과 번역을 하면서 활용한 저본은 1936년에 정약용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신조선사에서 그의 저작을 모아 간행한 《여유당전서》 안에 있는 《흠흠신서》이며, 다산학술문화재단에서 2012년에 간행한 정본 《여유당전서》와 비교하여 교감하되, 정본 《여유당전서》의 《흠흠신서》에서도 오류가 발견된 경우에는 《심리록審理錄》, 《일성록日省錄)》, 《무원록無寃錄)》, 《대청률례》 등을 참고하여 교감하였다.
휴먼 디비전 1
샘터사 / 존 스칼지 (지은이), 이원경 (옮긴이) / 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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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칼지 (지은이), 이원경 (옮긴이)
'샘터 외국소설선' 10권. <노인의 전쟁>, <유령여단>, <마지막 행성>, 외전 <조이 이야기>로 이어지는 '노인의 전쟁' 시리즈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소설이다. 폭력과 경쟁이 난무하는 우주. 인류의 고향 지구는 개척연맹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미 외계 종족의 손쉬운 먹잇감으로 전락했을 것이다. 하지만 인류의 우주 군사 조직으로서 수세대에 걸쳐 우주에서 지구를 수호해온 개척연맹은 인류가 모르는 많은 비밀을 품고 있었고, 우주선을 몰고 지구로 귀환한 존 페리의 등장으로 수십억 지구인들이 개척연맹의 참모습을 알게 되었다. 개척연맹은 지구를 위해 수없이 많은 전쟁을 치렀다고 주장하지만, 다시는 지구로 귀환하지 못할 신병들을 끊임없이 공급받기 위해 인류를 조종해온 것 역시 사실이다. 지구와 개척연맹 사이에 불신의 골이 깊어질 무렵, 전쟁 대신 평화로운 무역과 공존을 모색하는 외계인 연합이 등장한다. 개척연맹과 적대 관계인 이 집단은 지구를 끌어들이기 위해 줄기차게 손을 내밀고, 충격과 불안에 휩싸인 지구인들의 앞날은 점점 더 미궁에 빠져든다. 지구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자, 개척연맹의 생존 역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외교적 수완과 정치적 계략이 총동원된다. 그리고 영리한 지략가 해리 윌슨 중위를 필두로 한 뛰어난 'B팀'이 가동된다. 이 특별한 외교단은 우주에서 맞닥뜨린 뜻밖의 사건들을 해결하면서 인류의 분열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1권 EPISODE ONE B팀 EPISODE TWO 널판을 걷다 EPISODE THREE 필요한 것은 머리뿐 EPISODE FOUR 황야의 목소리 EPISODE FIVE 클라크 호 이야기 EPISODE SIX 뒷문 EPISODE SEVEN 왕이 된 개 2권 EPISODE EIGHT 반란의 소리 EPISODE NINE 참관인단 EPISODE TEN 결정의 기로에 서다 EPISODE ELEVEN 비율의 문제 EPISODE TWELVE 부드럽게 머리를 깨는 기술 EPISODE THIRTEEN 땅을 박차고 하늘 높이 EXTRA ONE 쿠데타 이후 EXTRA TWO 하프테 소르발이 추로스를 먹고 지구 아이들과 이야기하다‘노인의 전쟁’은 끝났다. 그리고 지구는 배신당했다! 우주전쟁에 등장한 새로운 적 그리고 새로운 영웅의 탄생! 《휴먼 디비전》은 《노인의 전쟁》, 《유령여단》, 《마지막 행성》, 외전 《조이 이야기》로 이어지는 ‘노인의 전쟁’ 시리즈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소설이다. 폭력과 경쟁이 난무하는 우주. 인류의 고향 지구는 개척연맹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미 외계 종족의 손쉬운 먹잇감으로 전락했을 것이다. 하지만 인류의 우주 군사 조직으로서 수세대에 걸쳐 우주에서 지구를 수호해온 개척연맹은 인류가 모르는 많은 비밀을 품고 있었고, 우주선을 몰고 지구로 귀환한 존 페리(‘노인의 전쟁’ 시리즈의 주인공)의 등장으로 수십억 지구인들이 개척연맹의 참모습을 알게 되었다. 개척연맹은 지구를 위해 수없이 많은 전쟁을 치렀다고 주장하지만, 다시는 지구로 귀환하지 못할 신병들을 끊임없이 공급받기 위해 인류를 조종해온 것 역시 사실이다. 지구와 개척연맹 사이에 불신의 골이 깊어질 무렵, 전쟁 대신 평화로운 무역과 공존을 모색하는 외계인 연합이 등장한다. 개척연맹과 적대 관계인 이 집단은 지구를 끌어들이기 위해 줄기차게 손을 내밀고, 충격과 불안에 휩싸인 지구인들의 앞날은 점점 더 미궁에 빠져든다. 지구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자, 개척연맹의 생존 역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외교적 수완과 정치적 계략이 총동원된다. 그리고 영리한 지략가 해리 윌슨 중위를 필두로 한 뛰어난 ‘B팀’이 가동된다. 이 특별한 외교단은 우주에서 맞닥뜨린 뜻밖의 사건들을 해결하면서 인류의 분열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첫 권 《노인의 전쟁》에 등장했던 존 페리의 입대 동기 해리 윌슨 중위, 어떠한 위기 앞에서도 ‘썩은 유머’를 남발하는, 우주 최고의 엔지니어가 펼치는 대활약! 총 13개의 에피소드와 2개의 보너스 에피소드가 담긴 경쾌하고도 장대한 이야기! “과거에는 서로 싸우던 400개 외계 종족들로 이루어진 콘클라베는 이제 하나의 정치적 공동체로 존재하고 있으며, 그 엄청난 규모 덕분에 자신의 정책을 강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콘클라베에 가입하지 않은 종족들의 새로운 개척 행성 확보를 용납하지 않지만, 그들끼리 서로 자원을 약탈하거나 앙갚음하는 행위에는 간섭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개척연맹은 여전히 우리의 행성과 우주선을 노리는 200여 개 외계 종족들과 경쟁해야 합니다.두 번째 문제는 지구입니다. 로아노크 행성의 옛 지도자들인 존 페리와 제인 세이건의 활약 덕분에 지구는 적어도 한동안은 개척연맹과의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오늘날 그곳 사람들은 우리가 지구를 개척민과 병사를 수확하는 농장으로 여기고 지구의 정치적 발전과 기술적 발전을 수십 년간 지연시켰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 진실을 논하는 것은 복잡한 문제지만, 대개 인간이 그러하듯 지구인들은 간단한 대답을 선호합니다. 가장 간단한 대답은 개척연맹이 그들을 착취했다는 거죠. 그들은 우리를 믿지 않습니다. 우리와는 어떤 일로도 엮이려 하지 않아요. 우리가 지구와 다시 손잡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지나야 할 겁니다.” - 1권 “지난번에 콜로마 선장님한테 내가 기밀 취급권을 이용해 야구 경기 결과표를 확인한다고 농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실은 농담이 아니라 진짜였죠. 고향과 다시 이어지는 기분이 좋았거든요. 어제 티지가 컵스 팬이라는 말을 듣고, 내가 지구를 떠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컵스의 시즌 성적을 확인해봤습니다. 카디널스 팬인 나는 컵스의 연패 행진으로 그를 약 올리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자료를 보니, 컵스의 연패가 깨져 있었습니다.”발라는 멍하니 보기만 했다. 윌슨이 계속 이야기했다.“2년 전에 컵스는 101경기를 이겼습니다. 그렇게 많이 이기기는 한 세기 넘도록 처음이었죠. 플레이오프 내내 고작 한 경기밖에 지지 않았고, 중부지구 결승전에서는 제가 응원하는 카디널스를 눌러버렸습니다. 심지어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는 호르헤 알마사르라는 녀석이 20세기 이후 월드시리즈에서 처음으로 퍼펙트게임을 이뤄냈습니다.”- 1권 해리가 고개를 돌리고 코르바 전사를 쳐다보았다. 코르바 전사는 방금 전보다 30센티미터는 더 커져 있었고, 계속 커지는 중이었다. 맙소사, 저게 뭐야?그때 해리의 눈에 띈 것이 있었다. 코르바 전사가 들어가 있는 풀의 수위가 아주 서서히 낮아지고 있었다. 그 사이 코르바 전사의 비늘과 껍데기는 하나하나가 서로 스치면서 벌어지고 있었다. 해리가 지켜보는 동안 코르바 전사의 허리 부분 비늘들이 펼쳐지면서 밑에 있던 껍데기들과 위에 있던 껍데기들이 맞물렸고, 몸속으로 밀려드는 물에 의해 껍데기들의 접합 지점이 확장되었다. 해리의 시선이 코르바 전사의 허리에서 손으로 옮겨 갔다. 겹쳐진 비늘들이 회전하고 서로 맞물리면서 손가락들이 커가는 광경이 마치 새로운 피보나치수열의 군무를 보는 듯했다.- 2권
내 손으로 통나무집 짓기
한문화사 / 정직상 외 지음 /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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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화사
집,살림
정직상 외 지음
통나무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통나무집을 짓기 위한 준비단계에서부터 완공까지, 집짓기 전 과정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을 단계별로 세세하게 다루어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다. 또한, 시공현장에서 나온 집짓기 노하우와 팁, 다양한 시공사례 등 통나무집에 대한 정보를 가능한 한 폭넓게 실어 통나무집의 전반적인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CHAPTER 1 통나무집의 이해 1. 통나무집이란__ 10p 2. 통나무집의 특징__ 11p 3. 통나무집의 분류__ 14p 4. 통나무집의 구조와 각 부 명칭__ 16p 5. 통나무집에 사용하는 나무__ 18p 6. 작업장의 준비__ 19p 7. 통나무 가공 공구의 종류__ 20p 8. 엔진톱 사용법__ 24p 9. 통나무의 필링과 샌딩__ 28p 10. 엔진톱을 이용한 절단 기술__ 29p 11. 통나무 가공기법__ 33p 1) 그루브(groove)의 가공__ 33p 2) 스카프(scarf)의 가공__ 36p 3) 노치(notch)의 종류__ 36p 4) 하프로그와 실로그의 가공__ 41p 5) 각종 장부의 가공__ 43p 6) 기둥 키웨이와 보의 비흘림__ 49p 12. 통나무집을 만드는 과정__ 50p 13. 통나무집 짓는 과정과 자재산출__ 62p 14. 다양한 통나무집과 통나무집 인테리어 모음__ 72p CHAPTER 2 통나무집 만들기 1. 조적 방식의 통나무집 만들기__ 90p 1) 가기초의 설치__ 91p 2) 하프로그와 실로그의 설치__ 93p 3) 벽체의 높이 조절__ 102p 4) 개구부의 작업__ 103p 5) 보(beam)의 가공__ 108p 6) 들보의 가공__ 110p 7) 주도리의 가공__ 111p 8) 중도리와 종도리의 가공__ 112p 9) 기둥(post)의 가공__ 114p 10) 로그엔드 정리__ 116p 11) 해체와 재조립__ 118p 2. 목구조 방식의 통나무집 만들기__ 121p 1) 부재의 가공__ 121p 2) 가새의 가공__ 122p 3) 조립작업__ 124p CHAPTER 3 통나무집 마감 공사 1. 마감 목공공사__ 128p 2. 지붕 목공작업__ 130p 3. 이층 마루 작업__ 134p 4. 칸막이벽의 설치__ 135p 5. 벽체의 제작__ 136p 6. 천장 마감__ 138p 7. 외벽 마감__ 139p 8. 창과 문의 설치__ 141p 9. 계단의 설치__ 143p 10. 기초공사__ 144p 11. 설비공사__ 145p 12. 전기공사__ 146p 13. 기타 공사__ 147p CHAPTER 4 통나무집 사례 1. 횡성 한국통나무학교_(1)세심청__ 152p 2. 횡성 한국통나무학교_(2)대피소__ 162p 3. 횡성 한국통나무학교_(3)맥키기념관__ 172p 4. 대천 통나무펜션리조트_스위트룸__ 180p 5. 괴산 금평리주택__ 190p 6. 제천 성내리주택__ 200p 7. 제천 두학동주택__ 208p 8. 단양 도전리주택__ 216p 9. 영월 운학리주택__ 226p 10. 고양 북한산 백운산장__ 236p 11. 제주 대정통나무주택__ 246p 12. 대천 통나무펜션리조트_VIP룸__ 256p 13. 가평 호명리주택__ 266p 14. 일산 가나안덕__ 278p 15. 캐나다 팀버블럭 모델하우스__ 288p 16. 미국 오하이오 페어뷰로그홈__ 296p CHAPTER 5 통나무집 건축용어통나무집 짓기 지침서, 기초 지식부터 마감까지... 현대인의 웰빙(Well-being)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이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들에게 전원생활에서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터전인 내 집 마련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이다. 어디에 어떤 집을 어떻게 디자인하여 나에게 꼭 맞는 최적의 집을 지을까? 건축주는 이 모든 것을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고 결정해야만 한다. 『내 손으로 통나무집 짓기』가 이런 고민에 빠진 건축주들에게 또 하나의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 준다. 웰빙을 꿈꾸며 건강한 주택을 짓고자 하는 이들에게 통나무집은 하나의 바른 대안이 될 수 있다. 자연 그대로의 원형 통나무를 쌓아 올려 짓는 통나무집은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 숨 쉬는 자연의 집이다. 아름다운 자연미와 함께 통나무의 속살에서 나오는 나무 향은 집 안에서도 삼림욕의 효과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심신의 건강까지 지켜주는 집이다. 『내 손으로 통나무집 짓기』는 이런 통나무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통나무집을 짓기 위한 준비단계에서부터 완공까지, 집짓기 전 과정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을 단계별로 세세하게 다루어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다. 또한, 시공현장에서 나온 집짓기 노하우와 팁, 다양한 시공사례 등 통나무집에 대한 정보를 가능한 한 폭넓게 실어 통나무집의 전반적인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명화 색칠 놀이 7 : 알폰스 무하
재원 / 재원 편집부 (지은이) /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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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재원 편집부 (지은이)
19세기 파리의 아르누보 화가인 알폰스 무하 그림를 따라 색칠놀이를 해보자. 19세기 말, 파리에서 활동하는 아르누보 화가들 중에서 알폰스 무하는 독보적인 존재였다. 그 당시의 다른 화가들과는 다르게 디자인적인 요소를 많이 삽입하여 포스터, 보석, 장신구 등을 무하만의 독창적인 기법으로 제작하여 많은 인기를 누렸다. 무하의 아르누보 작품들은 놀랍게도 150년이 지난 지금에도 많은 분야의 디자이너와 만화가, 게임 개발자들의 케릭터 개발 등에 영감을 주며 영향을 끼치고 있다.명화 색칠 놀이를 하기 전에.... 2 알폰스 무하에 대해 알아볼까요? 3 1. 황도십이궁 6 2. 여인과 양귀비꽃 8 3. 제20회 살롱 데 상의 전시회 포스터 10 4. 살로메 12 5. 잡지 《라 플륌》의 사라 베르나르에 대한 기사 홍보 포스터 14 6. 샹프누와 인쇄소 포스터 16 7. 4개의 예술·음악 18 8.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의 오스트리아 전시관 포스터 20 9. 세인트 루이스 만국박람회 포스터 22 10. 살롱 데 상의 무하 전시 포스터 24 11. 과일 26 12. 꽃 28 13. 금발머리 30 14. 4개의 보석·토파즈 32 15. 4개의 보석·자수정 34 16. 깃대 36 17. 앵초 38 18. 4개의 꽃·장미 40 19. 4개의 꽃·백합 42 20. 스케치 연구 44 21. 공주 히아신스 4619세기 파리의 아르누보 화가인 알폰스 무하 그림를 따라 색칠놀이를 해보세요. 여러분이 곧 디자이너이고 만화가일겁니다. 명화색칠놀이 7은 알폰스 무하입니다. 19세기 말, 파리에서 활동하는 아르누보 화가들 중에서 알폰스 무하는 독보적인 존재였답니다. 그 당시의 다른 화가들과는 다르게 디자인적인 요소를 많이 삽입하여 포스터, 보석, 장신구 등을 무하만의 독창적인 기법으로 제작하여 많은 인기를 누렸답니다. 무하의 아르누보 작품들은 놀랍게도 150년이 지난 지금에도 많은 분야의 디자이너와 만화가, 게임 개발자들의 케릭터 개발 등에 영감을 주며 영향을 끼치고 있답니다. 그러니 원화의 색감이나 재료의 선택은 중요치 않아요.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만화나 게임속의 주인공들을 그리듯 좋아하는 색감이나 편한 재료로 예쁘고 신나게 그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각각의 원작들 밑에 쓰여져 있는 색칠방법들은 여러분이 색칠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한 설명들일 뿐이랍니다. 그러니 모두 무시해도 된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재료와 색칠들로 칠하면 더 아름답고 훌륭한 작품들이 될거예요. 그렇게 그리다 보면 혹시 아나요? 여러분 중에서 유명한 만화가와 게임 캐릭터 개발자가 탄생 할 수도 있을지요.
CBS소년소녀합창단 합창곡집 공연 Best (스프링)
태림스코어(스코어) / 박병희 (지은이) /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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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림스코어(스코어)
소설,일반
박병희 (지은이)
클래식 합창과 오페라, 가스펠을 기본으로 하면서 국악, 팝, 대중가요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여 명실상부한 종합예술 공연을 펼치고 있는 CBS소년소녀합창단은 G20 정상회담을 비롯하여 청와대 국빈만찬 등 국빈급 연주에 초대되어 민간 외교사절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06년부터 이끌어온 지휘자가 아름다운 노래들 중 BEST 곡만을 골라 엮은 합창곡집이다. 수록된 곡들은 4성부와 3성부로 되어 있고 혼성, 동성, 소년소녀, 청소년, 성인 등 모두가 부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의 ‘너를 태우고’를 비롯한 OST와 가요 팝, 판소리, 민요, CCM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수록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O.S.T. 1. Dream High | 드라마 '드림 하이' O.S.T. 2. Wind Beneath My Wings | 영화 '두 여인' O.S.T. 3. Any Dream Will Do |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 O.S.T. 4. Tomorrow | 뮤지컬 '애니' O.S.T. 5. 너를 태우고 |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 O.S.T. 가요 & POP 6. 사노라면 7. My Son 8. 슈퍼맨 9. Playground In My Mind 10. We Are The Champions 판소리 & 민요 11. 사랑가 | 판소리 '춘향가' 중 12. 옹헤야 13. 풍년가 14. 세계 민요 메들리 (Long Long Ago / Pokarekare Ana / Waltzing Matilda / When It's Springtime In The Rockies) CCM 15.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16. 일어나 새벽을 깨우리라 17.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 시편 46편 18. 보배빈소년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에 버금가는 CBS소년소녀합창단!!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CBS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가 직접 뽑은 공연 베스트곡 공개!! 클래식 합창과 오페라, 가스펠을 기본으로 하면서 국악, 팝, 대중가요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여 명실상부한 종합예술 공연을 펼치고 있는 CBS소년소녀합창단은 G20 정상회담을 비롯하여 청와대 국빈만찬 등 국빈급 연주에 초대되어 민간 외교사절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06년부터 이끌어온 지휘자가 아름다운 노래들 중 BEST 곡만을 골라 엮은 합창곡집이다. 합창 수업은 교육적 효과가 입증되면서 프랑스 정부도 합창을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클래식, 재즈 음악 등으로 문화 소양 함양, 자신감과 성취감 향상, 연대의식, 결속력 강화, 학업 스트레스 완화, 학업 성적 향상으로 이어진다. 합창이 학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수록된 곡들은 4성부와 3성부로 되어 있고 혼성, 동성, 소년소녀, 청소년, 성인 등 모두가 부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의 ‘너를 태우고’를 비롯한 OST와 가요 팝, 판소리, 민요, CCM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수록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합창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부담과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부활
프리셉트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주향수 엮음, 우가영 그림 / 200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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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셉트
소설,일반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주향수 엮음, 우가영 그림
작품해설 작품줄거리 1부 불쌍한 여인 1. 카추샤 2. 백작 네흘류도프 3. 뜻밖의 만남 4. 억울한 누명 5. 카추샤와의 추억 6. 중대한 실수 7. 새로운 마음으로 8. 속죄하는 마음 9. 다시 만난 카추샤 10. 용서를 비는 네흘류도프 11. 또 한 번의 만남 12. 새로운 시작 2부 두 번째 만남 13. 이제는 카추샤를 위해 14. 마음 속의 변화 15. 우울한 소식 16. 사랑하는 마음 17. 시작된 유형길 3부 새로운 시작 18. 시베리아를 향해서 19. 정치범들과의 만남 20. 시몬손의 사랑 21. 받아들여진 청원서 22. 카추샤의 선택 23. 새로운 삶 본문 내용 정리 및 이해하기 특별부록 톨스토이 작가소개 독서감상문 작성법"기독교 정신을 충실히 반영한 어린이 세계명작!" 이 책은 기독교 신앙을 가진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아직 믿음이 없는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 초등생 필수 영단어 수록
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
웅진지식하우스 / 캐서린 메이 (지은이), 이유진 (옮긴이) /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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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소설,일반
캐서린 메이 (지은이), 이유진 (옮긴이)
다시 찾아온 겨울의 초입에 선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에세이가 도착했다. “글로 이루어진 치료제”(가디언), “정직하고 정확한 언어로 풍경의 감각, 아름다움, 잠재된 힘을 포착하는 책”(월스트리트저널)이라는 극찬을 받은 『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작가 캐서린 메이가 9월 인디언 서머 시즌부터 이듬해 3월까지 겨울을 나는 동안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담담히 기록한 회고록이다. 마흔 번째 생일을 코앞에 둔 어느 날, 그녀는 갑작스런 남편의 맹장염, 자신의 건강 문제로 인한 실직, 아들의 등교 거부 등 연거푸 닥쳐온 시련들과 마주한다. 그리고 비로소 자신이 ‘인생의 겨울’ 한가운데에 서 있음을 직감한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동면의 시기, 윈터링(wintering)에 대한 지적이고도 서정적인 사색의 풍경을 함께 걷다보면 겨울을 견디는 소중한 지혜와 마주하게 된다. 9월 프롤로그 - 인디언 서머 10월 겨울 준비 몸을 덥히다 핼러윈 11월 당분간, 휴식 겨울잠이 필요해 12월 빛 동지를 보내다 버트의 겨울 1월 트롬쇠 여행 늑대, 허기 2월 하얀 마녀 오는 날 바다 수영 3월 개미와 베짱이, 그리고 실비아 플라스 당신의 목소리 3월 말 에필로그 - 얼음이 전부 녹고 난 뒤 감사의 말“당신도 나도, 이 책과 함께 지혜로운 겨울을 보내고 찬란한 봄을 맞이하기를.” _최인아(최인아책방 대표) ★ 전 세계 24개국 출간 ★ ★ 《월스트리트저널》·《뉴욕타임스》·《가디언》 압도적 찬사 ★ ★ 최인아책방 최인아 대표, 생선 김동영 작가 강력 추천 ★ 누구도 위로할 수 없는 고독한 시간 겨울! 추운 계절을 살아내는 찬란한 지혜 ‘윈터링’을 만나다 다시 찾아온 겨울의 초입에 선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에세이가 도착했다. “글로 이루어진 치료제”(가디언), “정직하고 정확한 언어로 풍경의 감각, 아름다움, 잠재된 힘을 포착하는 책”(월스트리트저널)이라는 극찬을 받은 『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Wintering)』가 바로 그것이다. 미국에서 출간 두 달 만에 1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찾은 이 책은 영미 아마존 · 뉴욕타임스 · 월스트리트저널 · 전미서점연합회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4개국에서 독자들과 만나는 중이다. 이 책은 9월 인디언 서머 시즌부터 이듬해 3월까지 작가가 겨울을 나는 동안 일어난 일을 다룬 회고록이다. 마흔 번째 생일을 코앞에 둔 어느 날, 캐서린 메이는 남편이 급성 맹장염에 걸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다른 환자들에 밀려 하룻밤 내내 대기실에서 앓다가 맹장이 터진 뒤에야 수술대에 오르는 남편을 보며, 메이는 자신이 전과는 다른 인생의 새로운 시기에 진입했음을 직감한다. “나는 그저 조금 헤매고 있을 뿐이야.” 시인의 시선과 얽매이지 않은 행동으로 불행의 한가운데에서 찾아 나선 겨울의 휴식과 의미 이유 없는 불행이 연이어 자신에게 닥친다면 어떤 기분일까?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하지만 어째서인지 나를 향한 비극적 사건이 잇달아 벌어진다면? 남편의 수술 이후 메이는 원인불명의 건강문제로 인한 실직, 아이의 등교 거부 등 평온했던 일상이 순식간에 곤두박질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는다. 대신 한걸음 물러나 자신이 ‘인생의 겨울’로 들어섰음을 직시하며 그 시기를 온전히 삶 속으로 받아들이는 일을 ‘윈터링(wintering)’, 즉 ‘겨울나기’라고 명명하고 겨울의 의미를 탐구한다. 메이는 핀란드인 친구를 만나 겨울을 나는 북유럽인들의 지혜를 듣고 직접 핀란드에 방문해본다. 동화책과 소설에 파묻혀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겨울의 의미를 자문하는가 하면, 찬물 수영으로 조울증을 극복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겨울 바다에서 수영을 하며 냉기에도 회복과 치유의 힘이 있다는 사실을 체험한다. 동면을 하는 겨울잠쥐(dormouse)를 관찰하며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자신에게 잠의 의미란 무엇인가를 묻고, 겨울에는 잎을 떨구고 완전히 생명력을 잃은 것처럼 보이는 나무가 실은 내년 봄을 위한 잎눈을 품고 있음을 깨닫는다. 이렇듯 이 책은 갑작스럽게 닥쳐온 ‘인생의 겨울’ 한가운데에서 사람·동화·자연·여행 등을 통해 휴식과 겨울의 의미를 찾아나서는 아름답고도 시적인 순간들을 보여준다. 그 속에서 독자는 “겨울은 그저 혹독한 계절이 아니고, 한발 물러나 에너지를 신중하게 쓰면 귀중한 지혜를 만나게 되는 충전의 계절이 된다”(최인아책방 최인아 대표)는 것을 깨닫게 된다. 어째서 우리의 목소리는 세상의 필요에 따라 비틀려야 하는가? 여성에게만 더 추운 세상을 살아가는 일에 대하여 우리는 “끝없이 계속되는 불변의 전성기를 꿈”꾸지만 그런 인생은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메이는 말한다. 겨울은 혹독하지만 우리에게 뜻밖의 이로움을 주는 계절이며, 그렇기에 바로 ‘윈터링’이 의미 있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메이는 어떤 겨울은 유독 불공평하며,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찾아온다는 것을 발견한다. 바로 여성들이 겪는 겨울이다. 여성의 목소리는 언제나 남성의 목소리가 결코 받지 않는 도전에 직면한다. 여성이 너무 부드럽게 말하면 친절한 생쥐 취급을 받고, 반대로 목소리를 높이면 앙칼지다고 욕을 먹는다. 마거릿 대처가 정치 인생을 시작할 때 권위를 내보이기 위해 웅변 수업을 들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다. 그녀의 목소리는 국가가 가진 여성에 대한 공포의 무게를 짊어져야 했고, 여성들이 제대로 된 판단력을 가졌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했다. 가부장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대신 말의 힘으로 그 체제를 사로잡아야 했다. (292~293쪽) 메이는 우리 사회가 여성에게 더 가혹하고 많은 짐을 부과한다고, 즉 여성은 이 세상을 조금 더 ‘겨울’처럼 느낀다고 말한다. 아이를 낳고 난 뒤 자신의 자리가 없어질 것을 걱정해 곧바로 직장으로 복귀했던 자신의 경험, 남성들의 소유가 되기를 거부한 결과 결국 죽음을 맞게 된 성녀 루시아의 이야기, 죽은 뒤에도 남편에게서 벗어날 수 없었던 실비아 플라스의 일화까지, 메이는 여성 앞에 펼쳐진 겨울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리며 이 세상에서 온전히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 일의 어려움을 보여준다. 팬데믹 시대를 건너온 우리 그리고 인생의 겨울을 지났거나 지나고 있는 지치고 힘든 모두를 위한 책 『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는 2020년 팬데믹 위기에 출간되어 ‘인생 최악의 순간 나에게 꼭 필요했던 책’, ‘세상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이 마음을 정화시킨다’는 찬사를 받았다. 비록 ‘위드 코로나’ 시대로 넘어가며 팬데믹의 시대는 일단락된 듯싶지만 아직 우리 마음에 남은 상처는 여전하다. 또 코로나가 아니라도 인생의 겨울은 우리에게 닥쳐오고, 우리는 그 날들을 충실히 살아낼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겨울이 오는 것을 부정한다. 우울을 말하면 모두가 외면하고, 항상 전진하는 자세가 대우받는다. 그러나 이 책은 주장한다. 때로는 후퇴가 필요하다고. 빛이 있는 만큼 그림자가 있으며, 따뜻한 여름이 가치 있는 만큼 추운 겨울도 그 쓸모가 있는 법이라고. 메이는 쓴다. “이런 감정이 지극히 정상적인 것인데도 그것을 부인함으로써 우리가 괴물처럼 변하는 것이 아닌가 의아”하다고. 그러면서 우리 앞에 놓인 겨울을 회피하지 말고 그것을 통과할 것을, 그리하여 더 성숙한 모습으로 변모해 새로운 봄을 맞이할 것을 말하고 있다.엄청난 자기 절제에다 행운까지 따른 덕분에 평생토록 건강과 행복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해도 겨울을 피해갈 수는 없다. 부모님은 나이 들어 세상을 떠나게 될 것이고, 친구들은 사소하게나마 우리를 배신하기 마련이며, 권모술수가 판치는 세상 역시 우리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어디쯤에선가 넘어지게 되고, 겨울은 그렇게 조용히 삶 속으로 들어온다. 무자비할 정도로 분주히 돌아가는 오늘날의 세상에서, 우리는 겨울의 도래를 영원히 뒤로 미뤄두려고 한다. 겨울을 온전히 느끼려고도 하지 않고, 그것이 우리를 어떻게 헤집어놓는지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혹독한 겨울은 때로는 우리에게 이롭게 작용한다. 따라서 무턱대고 겨울을 무의미하고 신경이 마비되는, 의지박약의 나날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이 시기를 무시하거나 없애버리려는 시도도 멈춰야 한다. 겨울은 실재하며 우리에게 물음을 던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겨울을 삶 안으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할머니의 죽음 이후, 누군가가 유령의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바로 할머니일 것이라고 믿었다. 한밤중에 위안의 빛을 뿜으며 할머니가 내 침대맡에 나타나지 않아서 얼마나 쓰라린 실망에 빠졌었는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그러나, 슬픔이란 바로 그런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만날 수 있다면 모든 것이 괜찮아질 것만 같은 간절한 그리움. 할머니가 떠나신 첫해에 그런 마음이 가장 사무쳤지만, 그 후로도 그리움은 사그라지지 않는다. 내가 열일곱 살이었을 때는 말할 생각을 못했지만, 지금은 하고 싶은 말이 있다. 그땐 알지 못했지만, 지금은 아는 것들이 있다.
한국힙합 에볼루션
윌북 / 김봉현 지음, SUIKO 그림 /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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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북
소설,일반
김봉현 지음, SUIKO 그림
힙합은 현재 가장 핫한 음악이자 문화다. 래퍼들은 우상이자 인생 롤모델이 되었다. 바야흐로 힙합의 시대다. 알면 알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그 매력에 푹 빠져버리는 힙합. <한국힙합 에볼루션>은 한국힙합을 가장 친절하게, 가장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저널리스트 김봉현. 힙합 전문가이자 탁월한 이야기꾼인 그가 한국힙합의 거의 모든 것을 신명나게 풀어놓는다. 연신 입가에 웃음을 머금은 채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한국힙합의 지형도가 머릿속에 완성되면서 힙합이 어떤 음악인지, 힙합 문화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서술 방식은 한 해를 빛낸 힙합 어워즈다. 한국에 힙합이 상륙한 1989년부터 문화의 주류가 된 2016년까지 해마다 가장 중요한 한 곡을 선정하여 그 결정적 곡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꼼꼼하게 짚는다. 홍서범의 '김삿갓'부터 넉살의 '작은 것들의 신'까지, 듀스의 'GO!GO!GO!'부터 일리네어 레코드의 '연결고리'까지, 한국힙합은 매년 눈부신 진화를 거듭하며 지금에 이르렀다. 그 중심에는 힙합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한 래퍼들이 있었다. 이 책은 힙합 씬의 역사를 바꾼 ‘바로 그 노래’와 해당 래퍼에 대한 ‘리스펙트 북’이다. 생동감 넘치는 그래피티 일러스트와 유머러스한 인포그래픽이 실려 있어 만듦새마저 힙합다운 매력을 발산하는 책으로, 힙합이 과연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에게는 친절한 가이드북, 각 곡이 지닌 의미를 묻는 이에게는 촌철살인 비평서, 힙합을 감각적으로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일러스트 아트북, 한국힙합이 걸어온 길을 꿰고 싶은 이에게는 정통한 역사서로, 힙합의 정신과 가치를 다방면으로 느끼고 이해하며 나아가 즐길 수 있는 비범한 책이다.서문 - 김봉현 1989 홍서범, '김삿갓' 1990 현진영, '슬픈 마네킹' 1991 015B,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1992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 1993 듀스, 'Go!Go!Go!' 1994 듀스, '우리는 (Power Up ver.)' 1995 서태지와 아이들, 'Come Back Home' 1996 H.O.T., '전사의 후예' 1997 지누션, '가솔린' 1998 가리온, '이렇게' 1999 드렁큰 타이거,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2000 주석, '진(眞) Vs 위(僞)' 2001 버벌진트, 'Overclass' 2002 인피니트 플로우, 'Respect You (Urban Night Mix)' 2003 키비, '소년을 위로해줘' 2004 피-타입, '돈키호테' 2005 에픽하이, 'Fly' 2006 이그니토, 'Rhapsody Of The Devil' 2007 다이나믹 듀오, '동전 한 닢 Remix' 2008 스윙스, '펀치라인 놀이' 2009 산이, 'Rap Genius' 2010 방사능, '인천상륙작전' 2011 MC 메타, '무까끼하이' 2012 지드래곤, 'One Of A Kind' 2013 스윙스, '황정민' 2014 일리네어 레코드, '연결고리' 2015 키스 에이프, '잊지 마' 2016 넉살, '작은 것들의 신' 후기 - 유지성오늘의 힙합을 만든 레전드 28곡 90여 컷의 일러스트가 안내하는 비주얼 가이드 최초의 힙합부터 최고의 힙합까지, 한국힙합에 바치는 ‘리스펙트 북’ 한국힙합이 처음 태동한 시점부터 대중문화의 주류가 되기까지 한국힙합의 거대한 진화를 담은 책이다. 한국힙합의 원조곡인 홍서범의 '김삿갓'부터 힙합의 지향점을 제시한 넉살의 '작은 것들의 신'까지 매해 한국힙합의 지형을 뒤흔든 기념비적인 곡들을 뽑았다. 그리고 그 혁명적 진화를 이끈 레전드 래퍼들의 이야기를 친절하고 유머러스한 문체로 설명해놓았다. 현진영, 듀스, 지누션, 서태지와 아이들, 버벌진트, 지-드래곤, 에픽하이, 드렁큰 타이거, 다이나믹 듀오, 스윙스, 도끼, 더콰이엇, 빈지노, 키스 에이프까지 파격과 역동의 역사에 함께한 모든 래퍼들에게 바치는 경이로운 책이다. 힙합의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지도 같은 책 해마다 결정적 노래를 뽑아 설명을 이어가니 한국힙합을 관통하는 흐름에 대한 이해는 물론 힙합의 정신, 힙합을 힙합이게 하는 자잘하지만 핵심적인 요소들, 래퍼들 사이의 관계도, 한국힙합의 지향점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힙합의 모든 것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어떻게 힙합이 오늘날에 이르렀는지 중요 포인트를 콕 집는 명쾌한 설명이 인상적이다. 더불어 래퍼의 특징을 한 컷의 그림으로 응축한 그래피티 일러스트가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한국을 뜨겁게 달군, 그리하여 인생을 바꾼 역대급 사운드 트랙 한국힙합의 원조곡 '김삿갓'부터 힙합의 존재를 온 국민에게 알린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한국어 라임 체계를 정립한 버벌진트의 'Overclass', 리스펙트 정신을 전파한 인피니트 플로우의 'Respect You', 언더그라운드 힙합 뮤지션의 존재를 알린 에픽하이의 'Fly', 배틀 랩을 완성도 있게 선보인 스윙스의 '황정민', 세계적인 성공으로 아시아 래퍼들의 미래를 연 키스 에이프의 '잊지 마'에 이르기까지. 쇼미더머니 이전에도 한국힙합은 수많은 젊은이들의 가슴에 파고들며 삶의 태도부터 패션 스타일까지 바꾸어놓았다. 책에는 우리가 사랑한 노래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함께 노래를 둘러싼 비하인드 스토리가 실려 있다. 그 노래는 우리들 자신의 삶을 담은 노래였고, 래퍼들의 이야기는 우리 자신의 삶과도 묘하게 닮아 있다. 힙합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메시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반 대중에게 힙합은 독특한 취향쯤으로 치부되었다. 하지만 이제 힙합은 주류 음악 장르이자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되었다. 그동안 한국힙합은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많은 성장을 했다. 차마 랩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시절부터, 훌륭하게 재현하는 것이 최선이던 시절을 지나, 음악 이상의 깊고 복합적인 의미를 고찰하는 시기에 다다른 것이다. 수많은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탄생했고, 후배 아티스트들이 경의를 표하는 명곡들이 대거 만들어졌다. 힙합의 진화사를 지켜본 저자 김봉현은 힙합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메시지를 아래와 같이 요약한다. 1. 남의 생각이 아닌 나의 생각 2. 밑바닥에서 정상으로 3. 부정에서 긍정으로 4. 삶의 조건을 하나씩 개선 5. 늘 좋은 기운과 함께 물론 단 몇 가지로 쉽게 정의내릴 수는 없지만, 힙합의 핵심은 남의 얘기가 아닌 바로 자신의 얘기를 들려준다는 것, 삶의 진정한 주인으로 살아가려는 자세에 있다. 이 책은 힙합을 평생 사랑한 저자 김봉현이 입문자들을 힙합의 매력적인 세계로 이끌어 그 세계를 올바르게 볼 수 있는 관점, 그리고 삶의 태도까지 제시하는 매력적인 가이드북이자 균형 잡힌 비평서가 되었다. 홍서범은 오직 리듬에 의지해서 가사를 내뱉고 있고, 우리는 이런 것을 가리켜 보통 랩이라고 부른다. 완전히 같은 단어를 반복하는, 가장 초보적인 형태의 라임 말이다. - 1989 홍서범, 서태지와 아이들이 단순히 ‘인기가수’가 아니라 ‘아이콘’인 이유는 그들이 음악을 통해 세대를 대변하고 사회를 향해 발언했기 때문인데, 은 그 핵심에 있었다. - 1995 서태지와 아이들,
Modeling Guide Vol.4
지식과감성# / 장동오, 김광태, 정의홍, 황은익, 윤준성, 이상용, 장성준, 박종관 (지은이) / 2020.03.25
25,000
지식과감성#
소설,일반
장동오, 김광태, 정의홍, 황은익, 윤준성, 이상용, 장성준, 박종관 (지은이)
<Modeling guide Vol.3>의 후속으로 나온 4권은 현재까지 모델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모였다. 자동차에서부터 탱크, 건물 등 다양한 키트의 제작 과정을 담고 있으며 조립과 도색, 웨더링 등 모델링을 하는 이들이 눈여겨보아야 할 작업 과정들과 제작 비법들을 가감 없이 보여 주는 이들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1. 1/24 자동차 모형 만들기 조립부터 데칼, 광택 작업까지 비법 공개 김광태 2. 1/35 디오라마를 만들자 T-34/76 이용한 탱크 제작부터 지면 제작 비법 공개 정의홍 3. 1/72 F-14B KA MODELS 제품에 풍성한 부품 구성의 톰캣을 만들자 황은익 4. 1/48 F/A-18F Super Hornet 별매 사출 좌석 적용부터 완성까지 윤준성 5. 1/32 OV-10A/C ‘BRONCO’ 디테일 업부터 위장색 도색 방법 기법 공개 이상용 6. 1/35 ZW100-6 중장비를 만들자 키트 제작부터 중장비 특유의 웨더링 기법 공개 장성준 7. 1/35 디오라마를 만들자, 건물 편 레진 제품의 건물 세트 도색 가이드 장동오 8. 1/35 M1025 비넷를 만들자 나토 3색 도색 방법, 지면 제작 비법 공개 박종관벌써 《Modeling guide Vol.4》가 출간이 됩니다. Vol.3이 출간되고 많은 독자분들의 쓴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호에는 최대한 독자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준비하였습니다. 계속해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알려 주시면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저희 공방에 오시는 분들의 공통적인 질문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모형을 잘 만들 수 있냐고…. 저의 대답은 늘 같습니다. 기본기에 충실하라고, 조립이 엉망인데 어떻게 멋진 완성작이 나올 수 있겠냐고, 그리고 망칠 각오를 하고 하시라고. 저 역시 초보 시절에 많은 키트를 제작하다 버렸습니다. 천천히 단계별로 진행하다 보면 분명히 멋진 완성작이 나올 겁니다. 취미이니 천천히 모형을 즐기면서 하시기를 권합니다. - '책을 펴내며' 중에서
히데코의 사계절 술안주 秋 : 사케편
맛있는책방 / 나카가와 히데코 /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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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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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책방
건강,요리
나카가와 히데코
연희동 요리 교실의 가을 사케 안주편. 히데코의 사계절 술안주는 지난 여름 발간된 맥주편, 그리고 두번째 시리즈인 秋 : 사케편 이다. 저자의 추억이 깃든 메뉴와 스페인 요리, 한식을 넘나드는 사케에 꼭 맞는 안주 40가지를 한 데 모았다. 또한 사케 전문가 김상철이 엄선한 국내 유통 사케 40선도 함께 담겨있다. 가을에 어울리는 사케와 안주들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Part 1 쥰마이 Part 2 긴죠 | 다이긴죠 Part 3 혼죠조 Part 4 장기숙성주 | 겐슈 Part 5 나마자케연희동 요리 교실의 가을 사케 안주 연희동 요리 교실 '구르메 레브쿠헨(Gourmet Lebkuhen)'에는 매달 수많은 수강생들이 모입니다. 남녀노소, 직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참석해 즐겁게 먹고 마시며 요리를 배웁니다. 히데코 선생님과 요리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햇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주제는 바로 '술안주'였습니다. 선생님의 주방과 식탁에는 늘 맛있는 술과 안주가 끊이지 않았거든요. 히데코와 함께하는 사계절 술안주 히데코의 사계절 술안주는 지난 여름 발간된 맥주편, 그리고 두번째 시리즈인 < 秋 : 사케편>에 이어 겨울, 봄에 이르기까지 총 4권으로 발행될 예정이며, 책 제목 그대로 그 계절에 맞는 술과 안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본 요리 뿐만 아니라 스페인,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의 요리를 한 잔의 사케와 함께 맛보면 어떨까요? 이 책에는 어린시절을 일본에서 보낸 히데코 선생님의 추억이 깃든 메뉴와 스페인 요리, 한식을 넘나드는 사케에 꼭 맞는 안주 40가지를 한 데 모았습니다. 또한 사케 전문가 김상철님이 엄선한 국내 유통 사케 40선도 함께 담겨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서늘해지는 초가을부터 쌀쌀한 바람이 몰려오는 늦가을까지, 따뜻한 음식과 달착지근한 사케 한 잔이 여러분의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으면 합니다. 최근 한국에서 사케를 찾는 사람이 늘어났다고 하지만 여전히 생소한 술, 사케가 이 책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가길 기대합니다. '또 마시고 싶다' 라고 감동을 받은 술에는 항상 매력적인 음식이 존재했던 것 같다.
사이니지 디자인 교과서
안그라픽스 / 에도 스미츠하위전 (지은이), 정연숙, 김현경 (옮긴이), 김영배 (감수) / 2022.02.28
35,000
안그라픽스
소설,일반
에도 스미츠하위전 (지은이), 정연숙, 김현경 (옮긴이), 김영배 (감수)
흥미롭고 단도직입적인 방법으로 사인 디자인의 개별 단계를 차근차근 소개한다. 이 책이 다루는 영역은 전통적인 방법론, 디자인 관련 의문들, 재료 등에 대한 정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내비게이션 측면의 도움과 기타 미래형 장비 등 미래의 발전상까지 심층적인 동시에 종합적이다. 지식 재산권과 기타 법적 문제들, 디자인 경영과 다양한 상업적 측면을 비롯한 중요한 인접 지식 또한 놓치지 않았다. 디자이너, 디자인 관련 학생은 물론 건축가, 개발자, 공무원까지 폭넓은 독자층이 곁에 두고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1 사이니지 개념 1.1 이 책의 구성 1.2 사이니지라는 전문분야 2 작업 범위 및 인력 편성 2.1 서론 2.2 누가 사이니지를 담당하는가 2.3 사이니지 컨설턴트·디자이너 선정 2.4 누구를 위한 사이니지인가 2.5 법적 요건은 무엇인가 2.6 특별한 보안 요건이 있는가 2.7 특정 스타일을 견지해야 하는가 2.8 예산은 어떻게 정할 것인가 2.9 완공 일정은 어떻게 계획하는가 2.10 작업 계획 또는 사이니지 프로그램 만들기 3 사이니지 시스템 디자인 3.1 서론 3.2 공간 계획과 건축 디자인 3.3 사이니지 방법론 3.4 사이니지 기술 3.5 사인 배치 3.6 메시지와 정보 전달 3.7 사이니지 도면과 통행 흐름 3.8 사인과 텍스트 목록 데이터베이스 3.9 사인 유형 목록 3.10 건물 유형 3.11 현장을 상상으로 걸어 보기 3.12 사인 유형 라이브러리 4 시각 디자인의 창조 4.1 서론 4.2 시각 디자인의 기본적 측면 4.3 경쟁, 검토, 승인 과정 4.4 지식 재산권 문제 4.5 팀을 이루어 디자인하기 4.6 작업 계획 세우기 4.7 시각 디자인 콘셉트 4.8 기본적인 상품, 재료, 기술 4.9 타이포그래피와 글꼴 4.10 픽토그램과 심벌 4.11 일러스트레이션과 지도 4.12 측정 시스템과 그리드 4.13 색채 4.14 인터랙티브 디자인 5 제작과 설치에 대한 명세서 작성과 감독 5.1 문서 작성과 입찰 5.2 제작 감독 5.3 설치 감독하기 5.4 완성 6 유지 보수 조직하기 6.1 사이니지 담당자 6.2 사이니지 매뉴얼과 데이터베이스 6.3 사이니지 재주문 양식 6.4 온라인 재주문 6.5 웹사이트와 터치스크린 업데이트하기 6.6 장애인 사용자를 위한 업데이트 6.7 업데이트 전략 후기 부록Ⅰ: 사이니지 프로그램 요약 부록Ⅱ: 미국장애인법(ADA) 사인 규정 참고문헌 찾아보기사이니지를 바라보는 깊고 넓은 시선 이 책 『사이니지 디자인 교과서』는 흥미롭고 단도직입적인 방법으로 사인 디자인의 개별 단계를 차근차근 소개한다. 이 책이 다루는 영역은 전통적인 방법론, 디자인 관련 의문들, 재료 등에 대한 정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내비게이션 측면의 도움과 기타 미래형 장비 등 미래의 발전상까지 심층적인 동시에 종합적이다. 지식 재산권과 기타 법적 문제들, 디자인 경영과 다양한 상업적 측면을 비롯한 중요한 인접 지식 또한 놓치지 않았다. 디자이너, 디자인 관련 학생은 물론 건축가, 개발자, 공무원까지 폭넓은 독자층이 곁에 두고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다. 기술적인 진보로 인해 ‘길찾기’가 극적으로 변화했다. 인쇄된 지도 같은 정보 도구들은 이제 시대에 뒤떨어진 도구가 될지 모른다. 모든 차에 길을 안내하는 표준 내비게이션 장치가 장착되어 기존의 방향 안내 사인들은 모두 과잉 정보가 될 것이다. 휴대용 기기들은 거대한 규모의 글로벌 전자 자원에 무선으로 연결되며 더욱 강력한 컴퓨터가 되어갈 것이다. 우리는 점점 더 정교하게 발전하는 검색 소프트웨어를 통해 그런 자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가 인간이 가진 감각들에 더해 인공 전자 ‘감각’이 될 것이다. 소형화와 나노기술로 우리가 오늘날 사용하는 도구들이 비물질화하는 단계까지 이른다. 레이저 프린터가 컴퓨터 칩과 송수신기, 심지어 모니터까지도 인쇄하게 될 것이다. 이런 발전들이 모든 디자인 작업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예측 가능한 미래에 전통적인 사이니지가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사이니지에 의존한다 사이니지 작업을 간판이나 안내판 등을 디자인해 내거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일견 간단하게도 보이지만,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인간 생활에서 아주 근본적이고 중요한 문제임을 알 수 있다. 현대인이 사는 대도시와 대형 건물은 완전히 익숙해질 수 없을 만큼 너무 복잡하고, 우리는 도시와 건물의 작은 일부분만 알며 나머지를 이용하려면 사이니지가 필요하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극도로 이동성이 많아지며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사이니지에 의존하게 되었다. 사인을 모두 뜯어낸 채 길을 찾아다닌다면 마치 소리를 끄고 텔레비전 뉴스를 보는 것과 비슷할 것이다. 이렇듯 사이니지는 길찾기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차지할 뿐 아니라 조직과 구조, 보안과 안전 규칙에 대한 전반적 정보를 제공하고 기계와 시설 사용법도 설명한다. 사이니지의 필요성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늘어날 것이다. 집 밖으로 나서기만 하면 보이는 상점 간판, 사무용 건물의 도어 사인과 안내판, 고속도로 표지판 및 각종 교통 표지판, 올림픽과 국제 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에 필요한 픽토그램과 사인까지, 사이니지의 응용 사례는 수없이 많다. 게다가 이런 사이니지가 공공 공간의 분위기를 만들고 사용자들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한 나라의 인상을 좌우한다. 가능한 한 초기 단계에 ‘환경 디자인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사이니지 체계를 개발해야만 사용자들이 편안하게 공간에 접근할 수 있고, 전체적인 조화와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다. 누가, 누구를 위해, 어떤 방법으로 사이니지를 디자인하고 제작해 설치하고 또 어떻게 관리하는가? 그 과정에서 어떠한 법적·경제적·디자인적 이슈를 고려해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이 모든 문제를 포괄하는 제대로 된 책이 꼭 필요하다. [편집자의 글] 안그라픽스 교과서 시리즈 『공공디자인 교과서』 개정판 이 책 『사이니지 디자인 교과서』는 2010년에 출간된 『공공디자인 교과서』의 리커버 개정판이다. 기존 한국어판 제목의 ‘공공디자인’은 다소 복합적이라 오히려 모호하게 느껴졌던 게 사실이다. 이번 개정판은 이 책이 처음부터 사이니지의 원리를 전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에 집중해, 원서의 제목인 ‘Signage Design Manual’처럼 다시 사이니지 디자인을 명확하게 내세웠다. 또한 새 옷을 입으며 표지의 그래픽을 교체하고, 저자의 이름을 비롯한 인명·지명·단체명 등의 고유명사를 근래의 국립국어원 외래어표기법에 맞추고, 변화한 몇몇 정보를 업데이트해 전체적인 정확도를 높였다. 동시에 이 책이 교과서로서 유효하게 기능하도록 한 요소들은 유지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이 책은 사이니지를 보고, 생각하고, 만들고, 앞으로도 수많은 사인에 둘러싸여 살아갈 모든 사람에게 필수적일 것이다. 특징과 사용법 이 책은 다양한 건축 사이니지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가 쓰고,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리고, 디자인했다. 책의 목적은 일반적인 사이니지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이니지 디자이너에게 안내자 역할을 하는 것이다. 책의 각 장은 대부분 사이니지 프로젝트의 순차적 진행 단계를 따라 배열되었다. 사이니지 프로젝트는 규모와 복잡성 면에서 천차만별이므로 책 한 권에 모든 가능한 상황을 다루기는 불가능하다. 정말 큰 프로젝트, 또는 고속도로나 공항 사이니지처럼 매우 전문화된 프로젝트는 각기 나름의 업무 진행 방식과 전문 지식과 실효성 있는 방법론이 있다. 이런 프로젝트들은 이 책에서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았다. 이 책은 사이니지 프로젝트의 많은 측면을 포괄적으로 개괄하고자 한다. 책의 내용을 다양한 수준에서 ‘소비할’ 수 있다. 프로젝트 단계별로 도움을 주는 참고서로 활용하거나, 영감을 얻어 작업 중인 사이니지 프로젝트를 색다른 디자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방법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읽는 책이 아니라 참고서로 쓰였다. 따라서 내용이 겹치는 부분이 있다. 사이니지 프로젝트들은 어느 정도 국가와 지역의 법규에 좌우된다. 광범위한 전 세계 독자를 대상으로 했기에, 지역적 조건들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지는 않았다.디자인은 변화하는 유행의 바람에 따라 불안하게 나부끼는 가벼운 연이 되어서는 안 된다. 시각적 스타일은 강력한 환각제지만, 또한 쉽사리 취하게 하는 약이 될 수도 있다. 디자이너들은 손쉬운 해결책을 찾고 싶기도 하지만, 그럴 경우 디자인이라는 전문 분야가 빈약해진다. 전문 업무를 견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탄탄한 토대를 놓아야만 이런 일을 예방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클라이언트와 디자이너가 서로 더 잘 이해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협력함으로써 결과물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훨씬 높아져, 더욱 풍부한 디자인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목표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이니지의 필요성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늘어날 것이다. 이동성이 점점 더 커져가면서 친숙하지 않은 환경을 더 자주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터도 더는 안정적이지 않다. 사무실은 유목민 같은 노동자들이 노트북 컴퓨터에 접속하는 곳이 되어 가고 있다. 게다가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공공) 시설물의 양은 늘어나기만 한다. 설명적인 사인이 필요한 시설과 기계가 계속 사람을 대신하고 있으며, 우리가 살아가고 일하는 속도가 끊임없이 가속하면서 정신을 가다듬을 시간은 줄어든다. 사이니지 프로젝트의 전반적 목표는 건물을 방문하는 사람들과 건물에 입주한 직원들이 헤매거나 심지어 길을 잃는 상황을 방지하는 것이라 하겠다. 어디로 가야 할지 헷갈리다 보면 짜증이 나고, 짜증이 나면 실수가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불청객이 된 듯한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 방문객이 어떤 의도로 찾아왔건 그런 느낌이 든다면 바람직하거나 효과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나를 사로잡은 디자인 가구
중앙북스(books) / 김명한 글, 심의주 구성 /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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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북스(books)
집,살림
김명한 글, 심의주 구성
국내 대표적인 빈티지 가구 컬렉터 김명한이 말하는 디자인 가구 이야기 분위기 좋은 까페엔 언제나 빈티지한 의자나 테이블과 같은 독특한 가구 소품이 있다. 홍대앞의 명소 까페와 뮤지엄의 대표이자, 국내 최고의 빈티지 가구 컬렉터인 저자 김명한이 디자인 가구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공간과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디자인 가구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과 경험을 통해 터득한 디자인과 사람, 우리나라 디자인 실정에 관한 이야기도 풀어놓는다. 아름다운 디자인 체어가 어떻게 우리의 몸은 물론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지, 꼭 기억하면 좋을 가구 디자이너는 누구인지, 명품 가구는 무엇 때문에 이렇게 비싼 가격을 달게 되었는지, 디자인 의자 하나 장만하고 싶다면 어떤 의자부터 시작하는 게 좋은지 등등. 자신만의 안목과 디자인ㆍ스타일에 대한 철학, 개인적인 컬렉션 스토리까지 넘나들며 흥미롭게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디자인 가구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Prologue 이것은 그냥 ‘의자’고 털썩 앉으면 됩니다 Part 1 공간 속에서 빛나는 디자인 가구 Power of Design Furniture 나는 왜 가구를 사랑하는가 디자인Design 가구란 디자이너의 사인Sign이 있는 가구다? KIM\'S TALK 빈티지 가구란? 의자 취향을 보면 성격이 보인다 # 오리지널 가구를 만날 수 있는 aA카페 디자인계의 마돈나, 전방위 디자이너 필립 스탁 KIM\'S TALK 필립 스탁은 누구? 꼭 기억해야 할 기본 상식급 가구 디자이너 나는 왜 북유럽 가구를 사랑하는가 # 북유럽 가구의 작은 메카, aA디자인뮤지엄 KIM\'S TALK 밀크티를 닮은 북유럽 가구 vs 청량음료를 닮은 이탈리아 가구 Part 2 나를 사로잡은 명작 가구 Masterpiece Furniture 김명한이 손꼽는 세계 명작 의자 BEST 10 김명한이 손꼽는 세계 명작 디자인 조명 명품 가구는 왜 비쌀까 그래도, 오리지널 가구를 사야 하는 이유 KIM\'S TALK 유난히 짝퉁이 많은 의자가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 의자 10 요즘 가장 잘나가는 가구 디자이너 Part 3 나의 컬렉션 이야기 My Collection Story 가구 컬렉션에도 단계가 있다 가구 컬렉터 김명한의 베스트 컬렉션 펜던트 조명에도 출신 성분이 있다 디자이너가 원곡자라면 스타일리스트는 편곡자 KIM\'S TALK 나는 이런 스타일리스트가 좋다 #스타일링을 위한 캐비닛, aA리빙숍 김명한이 추천하는 도시별 디자인 순례 코스 KIM\'S TALK 김명한의 책꽂이 / 김명한의 즐겨찾기 #aA디자인퍼니처의 도전, 한국적 디자인 가구 Part 4 일상에서 만나는 디자인 가구 Design Furniture Lifestyle 디자인 의자, 딱 하나만 장만하고 싶다면 KIM\'S TALK 디자인 가구, 진품 여부를 확인하려면 30평대 아파트, 다이닝 가구에 가장 먼저 투자하라 KIM\'S TALK 인테리어 공사에도 우선순위가 있다 우리 집에 어울리는 테이블, 사이즈가 관건이다 원목 테이블, 오크가 좋을까 월넛이 좋을까 쓰임새가 다르면 의자 종류도 다르다 # 21세기 대표 다이닝 체어, 톨릭스 지금은 슈퍼 노멀&와일드 내추럴 시대 # 가구 컬렉터 김명한은 어떤 집에서 살까 KIM\'S TALK 디자인 가구와 빈티지 가구 어디서 구입할까 국내 대표적인 빈티지 가구 컬렉터 김명한이 말하는 디자인 가구 이야기 오리지널 빈티지 체어를 부담 없이 쓰도록 내놓은 홍대앞의 명소 aA카페와, 같은 건물에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가구들을 진열하고 있는 aA디자인뮤지엄의 대표 김명한. 그는 1980년대 을지로 중고 가구 시장에서 전설의 디자이너 ‘마이클 토넷’의 명작 No.14 체어를 ‘줍다시피’ 손에 넣은 이후로 지금까지 유럽과 미국?일본 등지를 수시로 여행하며 가구를 수집한다. 대체 디자인 가구의 어떤 매력이 그를 그렇게 사로잡은 것일까. 국내 최고의 빈티지 가구 컬렉터이자 남다른 감각을 자랑하는 김명한 대표를 통해 디자인 가구의 매력을 들어본다. 공간과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디자인 가구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을 들려주고, aA카페와 aA디자인뮤지엄을 운영하며 겪었던 경험을 통해 터득한 디자인과 사람, 우리나라 디자인 실정에 관한 이야기도 풀어놓는다. 아름다운 디자인 체어가 어떻게 우리의 몸은 물론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지, 꼭 기억하면 좋을 가구 디자이너는 누구인지, 명품 가구는 무엇 때문에 이렇게 비싼 가격을 달게 되었는지, 디자인 의자 하나 장만하고 싶다면 어떤 의자부터 시작하는 게 좋은지 등등. 자신만의 안목과 디자인?스타일에 대한 철학, 개인적인 컬렉션 스토리까지 넘나들며 흥미롭게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디자인 가구의 매력 속으로 빠져든다. 살바도르 달리, 디터 람스, 핀 율의 가구까지 명품 가구를 만나는 즐거움 최고의 가구 컬렉터인 그가 자신의 베스트 컬렉션으로 꼽는 다양한 명작 가구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1950년대 파리의 카페를 위해 디자인했다는 테이블과 의자는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한 컬렉션으로, 달리 특유의 초현실적인 디자인이 녹아 있어 가구라기보다는 작품에 가깝다. 또한 독일 가전업체 브라운을 책임졌던 전설의 산업 디자이너 디터 람스가 디자인한 의자와, 가구 디자인의 거장 핀율의 이름 없는 프로토타입 의자도 조용하지만 독특한 매력을 뿜어낸다. 명작 디자인으로 꼽힌 의자와 베스트셀러로 꼽힌 의자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며 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며, 공간 속의 조각이라 할 만한 명작 디자인 조명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우리 집에서도 디자인 가구에 욕심을 낸다면 어떻게 연출하는 것이 좋을지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도 잊지 않았다. ‘홀로 있을 때는 조각처럼 우아하고 몸을 기대면 친구처럼 편안하며 세월이 흐를수록 주인을 닮아가는’ 디자인 가구의 진정한 매력을 이해하는 즐거움이 가득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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