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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둘레 트레킹
한빛라이프 / 김영수 (지은이) / 2023.06.15
21,000원 ⟶ 18,900원(10% off)

한빛라이프소설,일반김영수 (지은이)
22만 명이 넘는 구독자가 선택한 트레킹 유튜버 저자가 우리나라의 온 산하를 직접 걸으며 사시사철 가장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을 선별해 소개한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을 돌며 같은 장소도 여러 번 방문해 가장 걷기 좋은 코스와 시기를 고르고 골랐다. 등산보다 가벼워 걷기를 좋아한다면 도전해 볼 만한 난이도의 코스들이다. 각 코스에는 진행 루트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출발 지점부터 교통, 볼거리 등 코스의 핵심 정보가 집약되어 있으며, 각 구간의 경사도까지 표현한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지도다. 게다가 트레킹 코스 정보뿐 아니라 주변 관광지부터 맛집 정보까지 수록해 트레킹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여행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작가의 말 이 책의 구성 PART 1 입문자를 위한 트레킹의 기초 기본적인 트레킹 준비 베스트 트레킹 코스 12 테마별 추천 트레킹 코스 트레킹 기본 준비물 트레킹 시 주의 사항과 팁 유용한 사이트와 앱 PART 2 서울·인천·경기도 트레킹 서울 둘레길 2코스 서울 북악산 서울 관악산 연주대-사당 능선 인천 무의도-소무의도 안산 구봉도 수원 수원화성 광주 남한산성 여주 여강길 8코스(파사성길) 포천 벼룻길-부소천 둘레길 연천 연강나룻길 A코스 PART 3 강원도 트레킹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철원 한탄강 물윗길 춘천 삼악산 인제 설악산 봉정암 양양 흘림골-주전골 평창 선자령 정선 민둥산 동해 두타산 베틀바위-마천루 삼척 이사부길-추암촛대바위 태백 태백산 유일사-천제단 PART 4 충청도 트레킹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 단양 느림보강물길 5-4코스 제천 구담봉-옥순봉 괴산 산막이옛길-각시와 신랑길 보은 속리산 세조길-경업대 영동 월류봉 둘레길 홍성 용봉산 서산 강댕이미륵불-개심사 태안 해변길 1코스(바라길) 태안 솔향기길 1코스 PART 5 전라도 트레킹 군산 선유도-대장도 고창 선운산 낙조대 순창 용궐산 남원 바래봉 진안 마이산 담양 금성산성 여수 영취산 강진 다산초당-백련사-깃대봉 해남 미황사-도솔암-달마고도 신안 비금도 PART 6 경상도 트레킹 대구 비슬산 봉화 낙동강 세평하늘길 양원역-승부역 봉화 청량산 안동 선비순례길 5코스(왕모산성길) 청송 주왕산 주왕암 포항 내연산 12폭포 구미 금오산 약사암 함양 선비문화탐방로 1구간 합천 황매산 철쭉 군락지-순결바위 능선 하동 신선대-고소성 PART 7 제주도 트레킹 제주 한라산 둘레길 9-8구간 제주 한라산 어리목탐방로-영실탐방로 제주 다랑쉬오름-아끈다랑쉬오름 서귀포 제주올레 7코스 외돌개-악근천 서귀포 송악산22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트레킹 유튜버, 김영수가 소개하는 1년 내내 떠나기 좋은 길 걷는 재미, 보는 재미로 가득한 우리나라 청정 자연 속으로! 우리는 때때로 아름다운 풍경 사진 한 장에 마음을 빼앗겨 그곳으로 떠나곤 한다. 그 풍경을 찾아 자연으로 들어가 직접 눈으로 마주할 때면 가슴 벅찬 감동이 밀려온다. 그저 자연일 뿐인데 이렇게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연의 신비로움 그 자체에도 있지만, 그 풍경을 보기까지 주체적으로 몸을 움직이며 걷는 행위를 통해 일상에서 쌓인 근심을 잠재우고, 자연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바람에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 새들의 지저귐, 싱그러운 풀 내음, 폭신폭신한 흙길과 걸어야만 만날 수 있는 웅장한 풍경까지. 이 모든 감각에 집중하며 걷기 때문에 자연에 깊이 감동하고, 마음의 평안과 몸의 건강까지 뒤따라온다. 이 일련의 과정을 제대로 만날 수 있는 여행이 바로 트레킹이다. 《둘레둘레 트레킹》은 22만 명이 넘는 구독자가 선택한 트레킹 유튜버 저자가 우리나라의 온 산하를 직접 걸으며 사시사철 가장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을 선별해 소개한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을 돌며 같은 장소도 여러 번 방문해 가장 걷기 좋은 코스와 시기를 고르고 골랐다. 등산보다 가벼워 걷기를 좋아한다면 도전해 볼 만한 난이도의 코스들이다. 각 코스에는 진행 루트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출발 지점부터 교통, 볼거리 등 코스의 핵심 정보가 집약되어 있으며, 각 구간의 경사도까지 표현한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지도다. 게다가 트레킹 코스 정보뿐 아니라 주변 관광지부터 맛집 정보까지 수록해 트레킹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여행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과 함께 마음에 격한 감동을 주는 풍경을 찾아 산 따라 강 따라 우리나라 걷기 여행을 시작하자. 등산보다는 가볍게, 산책보다 진하게 걷고 싶다면! 누구나 즐기기 좋은 트레킹 코스 트레킹은 정상 정복에 목적을 두는 등산과는 엄연히 다르다. 한 걸음 한 걸음을 나만의 속도로 나아가며 계절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을 느끼고 자연과 가까이에서 그 아름다움을 온전히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걷는다. 그래서 이 책에는 관절이 좋지 않아 오르내리는 길이 부담스러운 사람도, 트레킹이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도 편한 마음으로 시도할 수 있는 곳부터 트레킹에 적응한 뒤 시도해볼 만한 곳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담았다. 또한 정확한 기준으로 코스 난이도를 구분했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에 맞는 곳을 쉽게 고를 수 있다. 모든 트레킹 코스는 저자가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수차례 방문하며 엄선한 곳이다. 계절에 따라 새로운 풍경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해 한 번만 방문해도 좋지만, 여러 번 방문하면 더욱 좋다. 그저 자연에 깊숙이 다가가 풍경을 즐기고 싶을 때를 위한 고저 차가 거의 없는 쉬운 계곡길, 피로를 씻겨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도전적인 산길 등 모든 길이 아름답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독보적인 지도로 코스를 파악하고 QR코드를 스캔하면 연결되는 영상으로 코스를 미리 보자 트레킹을 할 때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지도다. 같은 장소에도 여러 코스가 있기 때문에 내가 어떤 길로 어느 정도의 거리를 걸어야 하는지, 이 장소에 가기 위해서는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파악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면적인 표현만 가능한 일반적인 지도를 보면 짧은 거리를 예상했으나 막상 가보면 어마어마한 오르막이라 시간이 배로 걸리거나 체력에 맞지 않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래서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길의 경사도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지도를 수록했다. 글을 읽기 전에 지도만 봐도 각 구간의 거리와 길의 경사도, 분기점, 볼거리가 있는 주요 포인트까지 알 수 있어 트레킹을 떠나기 전에 어떤 난이도이며, 어떻게 가야 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머리로는 이해해도 실제 체감하는 것과 다른 만큼 모든 코스에 QR코드를 수록해 저자가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코스를 미리 볼 수 있도록 했다. 지도와 영상, 저자의 글과 시원하게 담긴 사진이 일체가 되어 코스를 명확하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다. 입문자와 베테랑 모두에게 유용하다! 테마별 추천부터, 트레킹 주변 정보까지 꽉 채운 가이드 트레킹 코스는 개방된 지 오래되지 않은 곳, 저자가 새롭게 구성한 루트 등 다양하게 수록해 베테랑에게도 유용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입문자를 위한 기본적인 정보도 빼놓지 않았다. 기본적이어서 오히려 놓치기 쉬운 준비 사항과 주의 사항, 준비물, 유용한 사이트와 앱까지 차근차근 안내한다. 특히 저자가 꼽은 꼭 가봐야 할 최고의 트레킹 코스와 더불어 계절에 따라 방문하면 절경을 볼 수 있는 코스를 테마별로도 추천해 1년 내내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교통편 정보는 자차족에게는 가장 중요한 주차장 정보를, 그리고 뚜벅이에게는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한다. 코스에 따라 원점 회귀가 아니라 출발점과 도착점이 다른 경우에는 어떻게 출발점으로 돌아가면 좋은지까지 알려줘 헤맬 염려도 없다. 또한 여행의 만족도를 올려주는 추천 맛집과 트레킹 후 가볍게 들르기 좋은 주변 관광지까지 알려줘 트레킹을 하나의 여행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도를 보며 하나하나 가고 싶은 곳을 체크하고 트레킹 트래커로 나만의 완주를 기록하자 《둘레둘레 트레킹》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부록이 있다. 책에 수록된 우리나라 55가지 트레킹 코스의 위치를 나타낸 전도 포스터다. 전도에는 트레킹 코스가 본문에 수록된 순서대로 번호와 함께 표시되어 있다. 책에서 각 코스를 지역별로 구분한 것처럼 각 시와 도별로 구역을 나누고, 우리나라의 굵직한 산맥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표현했다. 전도만 있는 것이 아니다. 55가지의 코스를 다녀올 때마다 하나하나 완주를 기록할 수 있도록 트레킹 트래커를 함께 구성했다. 트레킹 트래커에는 전도에 있는 트레킹 코스 번호와 코스명이 대칭되어 들어가 있다. 빈 공간에는 완주한 날짜를 적고, 코스 번호에는 색을 칠하거나 스티커를 붙이는 등 나만의 방식으로 55개 번호를 꾸미면 된다. 하나하나 채워갈 때마다 성취감과 뿌듯함을 얻을 수 있어 트레킹의 재미가 배가되는 기특한 부록이다.
큐레이터 엄마와 미술 놀이 즐겨요
율도국 / 이지나 (지은이) / 2021.10.15
15,000원 ⟶ 13,500원(10% off)

율도국체험,놀이이지나 (지은이)
10년 넘게 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을 했던 엄마가 아이와 미술을 소재로 재미있는 놀 수 있는 아이템 52가지가 수록되어 있다. 일상과 접목하여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놀이부터 제법 난이도가 있는 놀이까지 다양한 단계의 놀이를 통해 육아에 어떤 효과를 꾀할 수 있고, 아이 발달의 어떤 부분에 좋은 지도 놀이마다 간략히 소개되어 있다. 어릴 때부터 미술을 접하면 창의력이 생기는 데 그 방법이 중요하다. 미술을 통해 창의력을 증진시키려면 첫째, 미술을 학습이 아닌 놀이로 접근해야 하며 둘째, 오랜 기간 서서히 스며들도록 해야 한다. 이미 인지력이나 사고력이 어느 정도 굳어진 학령기 아이들은 미술을 더 이상 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학습의 하나라고 받아들이기 쉽다. 따라서 이 두 가지가 바로 영유아기부터 미술놀이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이다.프롤로그 책의 활용법 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1. 미술놀이 환경 조성하기 2. 아이의 창작물 앞에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3. 효과적인 작품 보관법 4. 많이 쓰이는 재료 알아보기 놀이 소개 PART 01. 시각자극 색채 놀이 01. 알록달록 소금 염색 02. 팔랑팔랑 셀로판지 나비 03. 사계절 자작나무 04. 유리컵 실로폰 05. 화장솜 장미꽃 06. 팡팡 터지는 물풍선 물감 07. 데칼코마니 나비 PART 02. 소근육 발달을 위한 놀이 08. 페이퍼 위빙 09. 싹둑싹둑, 마음껏 오려봐! 10. 살랑살랑 종이 모빌 만들기 11. 마스킹 테이프로 선 긋기 12. 툭툭 찍어 만드는 북극곰 13. 카네이션 팝업카드 만들기 14. 도트 스티커 불꽃놀이 PART 03. 촉감 발달을 위한 놀이 15. 바스락 바스락, 비닐에 찍은 그림 16. 알록달록 핑거페인팅 나무 17. 바셀린 물감 그림 18. 수제 점토로 쿠키 만들기 19. 종이 구겨 만든 낙엽 리스 PART 04. 신체발달을 돕는 놀이 20. 거미를 잡아라! 21. 빨대 불어 만든 몬스터 가족 22. 물감이 팡팡! 망치로 터트려요 23. 계란 껍질 깨트리기 24. 슈팅 페인팅 PART 05. 과정 자체로 작품이 되는 놀이 25. 레인보우 롤러 26. 밀가루 물감으로 뿌려 그리는 그림 27. 스푼으로 흘려 그린 그림 28. 씽씽 쌩쌩 자동차가 달려요 29. 스퀴즈로 그린 그림 PART 06. 인지발달을 위한 놀이 30. 석양 지는 사파리 그림자 31. 도형 조각으로 입체물 만들기 32. 숨은 숫자 찾기 33. 일러스트 나무 열매로 수양 일치 익히기 34. 지그재그 패턴놀이 35. 나도 칼더처럼! 스탠딩 모빌 반들기 PART 07.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 36. 휴지심 꽃이 피었습니다 37. 패치워크 하우스 38. 신문 콜라주로 사자 만들기 39. 휴지심 미끄럼틀 40. 오션 센서리 보틀 41. 계란판 트리 만들기 PART 08. 자연물, 음식을 활용한 놀이 42. 파스타 드로잉 43. 스톤 매칭 게임 44. 봄 컬러를 찾아라! 45. 야채 스탬프 46. 알록달록 꽃팔찌 만들기 PART 09. 과학 원리를 접목한 놀이 47. 크로마토그래피 기법으로 화관 만들기 48. 얼음조각 물들이기 49. 우유로 그린 그림, 마블링 라떼 50. 펜듈럼 페인팅 51. 아이스 페인팅 52. 풍선으로 찍어 그리는 태양계 행성 - 놀이를 먼저 경험한 엄마들의 체험 후기큐레이터 출신의 엄마와 아이가 미술을 놀이처럼 하는 방법 52가지 10년 넘게 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을 했던 엄마가 아이와 미술을 소재로 재미있는 놀 수 있는 아이템 52가지가 수록되어 있다. 이지나 작가는 아들이 영아기 때부터 미술놀이를 시작했는데 어릴 때부터 미술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 살아가는데 많은 장점이 있는지 확신에 차있다. 일상과 접목하여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놀이부터 제법 난이도가 있는 놀이까지 다양한 단계의 놀이를 통해 육아에 어떤 효과를 꾀할 수 있고, 아이 발달의 어떤 부분에 좋은 지도 놀이마다 간략히 소개되어 있다. 어릴 때부터 미술을 접하면 창의력이 생기는 데 그 방법이 중요하다. 미술을 통해 창의력을 증진시키려면 첫째, 미술을 학습이 아닌 놀이로 접근해야 하며 둘째, 오랜 기간 서서히 스며들도록 해야 한다. 이미 인지력이나 사고력이 어느 정도 굳어진 학령기 아이들은 미술을 더 이상 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학습의 하나라고 받아들이기 쉽다. 따라서 이 두 가지가 바로 영유아기부터 미술놀이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이다. 일상을 미술처럼,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미술놀이 일상 속에서 미술을 실천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작가는 실내에서 하는 미술놀이보다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자연 속에서 하는 생태놀이라고 말한다. “자연에는 무궁무진한 미술적 요소가 숨어져 있어요. 자연에서 색 찾기, 잎맥, 나무껍질 모양 관찰하기, 유성 사인펜으로 돌멩이에 그림 그리기, 콜라주 재료 수집하기 등 자연의 모든 것이 훌륭한 놀잇감이죠.” 요리 또한 미술을 접목하기 너무 좋은 활동이라고 한다 “싱싱한 제철 과일과 채소에서 여러 색과 모양을 발견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재료를 썰고 다듬으며 촉감을 느껴보고요, 잘린 파프리카 단면, 청경채 꼭지(스탬프 찍기), 파뿌리(붓처럼 물감 찍어 그리기) 등 쓰고 남은 식재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미술재료가 된답니다. 발달에 도움이 되는 육아 미술 놀이 일상 속 작은 활동들이 모여 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 방법도 수록되어 있다. ”신체적으로는 소근육, 대근육의 발달을 꾀할 수 있어요. 정서적으로는 미술활동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되기 때문에 내면의 욕구를 분출하고 긴장감을 완화하는 등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교육적으로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지요.“ 미술을 더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닌, 더 확장하여 놀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놀이와 연관된 발달 이론을 제시하기도 하고, 추가 재료로 2차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한다. 예를 들면 셀로판지 나비를 들고 공원에 나가 햇빛에 비추어 그림자놀이도 하고, 자연물(꽃)과 어우러지게 활용하면 더욱 재밌는 생태놀이를 즐길 수 있다. 놀이와 함께 명화 감상하기 작가가 큐레이터 출신답게 명화에 대한 풍부하고 깊은 지식으로 놀이와 관련된 명화를 간단히 소개하여 독자도 교양을 쌓을 수 있고 아이들에게 설명해 줄 수 있도록 했다. 작품을 먼저 감상하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놀이를 시작해도 좋고, 놀이를 먼저 즐긴 후 감상해도 좋다. 육아, 라는 것이 노동처럼 인식되기도 하지만 이 책을 활용하면 육아는 놀이가 된다. 엄마나 아빠가 먼저 즐거워야 아이들도 즐겁게 놀면서 배우고 성장하는데 의무처럼 하다보면 힘들고 지속적으로 할 수 없다. 부모와 아이가 같이 해 보는 것에 촛점을 맞추었고 주먹구구가 아닌 체계있고 도움이 되는 아이템과 과정이 과학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추천사 “팬데믹과 뜨거운 여름으로 인해 바깥활동이 제한된 아이에게 이 책의 내용은 시원한 단비 같았다.” 김경진 (율이 엄마) “거창한 준비물 없이도 아이와 즐겁게 할 수 있는 엄마표 미술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유승연 (하윤, 하린 엄마) “이 책을 통해 아이 눈높이에 딱 맞는 다양한 놀이들을 알게 되었고, 매일 놀이를 구상해야 하는 시간을 더 이상 할애하지 않고 아이와 노는 시간으로 활용하니, 육아의 질이 높아졌어요.” 이고은 (시훈 엄마) “아이랑 가정에서 ‘미술놀이’하면 ‘어떻게?’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르는데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미술 재료들을 이용해 아이와 엄마 모두 손쉽게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 대해 박수를 쳐 주고 싶다.” 이은주 (건우 엄마) “집 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활동해 보는 것 자체로 아이에게 흥미를 이끌 수 있었다.” 조선화 (윤아 엄마)
거침없이 빠져드는 성경 테마 여행
브니엘출판사 / 김창대 (지은이) / 2020.12.18
19,500원 ⟶ 17,550원(10% off)

브니엘출판사소설,일반김창대 (지은이)
처음 신앙을 갖고 성경을 접하는 사람들로부터 어느 정도 수준 있는 성경 지식을 가진 성도들까지 그 대상을 넓혀 쓴 책이다. 그러다 보니 약간의 혼란과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최대한 성경 말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구약과 신약을 전체적인 동일 선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성경에 관한 일반적인 사실들과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125가지 테마로 선별하여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거기서 나오는 신학적 통찰들이 어떻게 성경 전체의 시각에서 풍성한 의미를 갖는지 독자들이 볼 수 있도록 많은 자료를 첨부했다.프롤로그 : 거침없는 하루 동안의 성경 탐험기 Part 1. 성경에 관한 재미있는 상식 여행 - 성경의 저자는 누구인가 - 성경이 쓰인 연대는 언제인가 - 성경은 어떻게 기록, 보존되었는가 - 성경의 형성 과정은 어떠한가 - 성경의 정경과 외경의 구분은 - 이스라엘 역사와 같은 구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록된 이유는 - 성경이 현대어로 번역되어 온 과정 - 성경이 한글로 번역되어 온 과정 Part 2. 거침없이 빠져드는 구약성경 여행 1. 천지창조에서 족장시대로의 여행 하나님이 창조하신 천지의 크기는 │ 천지창조 7일 동안 행하신 일은 너무나 궁금한 에덴동산의 위치는 │ 인간은 왜 타락했을까 하나님은 인간이 죄를 지을 것을 알면서도 왜 그냥 놓아두셨을까 인류 최초의 살인자 가인 │ 재난 블록버스터 홍수의 증거들 노아 자손(셈, 함, 야벳)의 족속들 │ 마천루의 비극 바벨탑사건 하나님은 왜 아브라함을 부르셨는가 │ 독자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 죄악으로 멸망당한 소돔과 고모라 │ 어찌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다니 꿈 해몽으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구원 2. 애굽의 탈출에서 사사시대로의 여행 갈대상자 속의 모세와 바로의 딸 │ 애굽에 내린 열 가지 재앙은 열 번째 재앙과 유월절의 기원 │ 갈라진 홍해의 기적과 증거들 광야의 음식, 만나와 메추라기 │ 하나님의 십계명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 성막과 법궤 │ 정결한 동물과 불결한 동물의 구분은 여리고성 함락작전, 두 정탐꾼과 라합 │ 순종으로 이루어낸 여리고성의 함락 태양이 정지한 전쟁 │ 소심한 사사 기드온과 삼백 용사 나실인 삼손의 머리카락의 비밀 3. 왕국의 시작에서 멸망까지 테마 여행 사무엘을 선지자로 부르심 │ 작디작은 다윗과 크디큰 골리앗의 싸움 솔로몬의 지혜로운 선택 │ 솔로몬의 아내들과 배도 │ 병거 타고 하늘로 올라간 엘리야 엘리사의 기적과 신학교 │ 북이스라엘 열 지파의 분열 포로의 귀환과 예루살렘 성벽의 재건 │ 페르시아 제국의 왕비가 된 에스더 우스 땅의 의인, 욥의 시련과 승리 │ 남유다의 소름이 끼치는 죄악 메시아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들 │ 불타는 예루살렘 │ 선지자 예레미야의 마지막 호소 하나님을 본 에스겔의 사명 │ 하나님의 섭리 도구로 쓰인 바벨론성 사자 굴에 던져진 다니엘은 어찌 되었을까 │ 호세아의 음란한 아내와 자녀들 아모스의 예언처럼 하나님이 오실 날 │ 많은 선지자가 예언한 에돔의 멸망 불순종으로 물고기 뱃속에 들어간 요나 │ 하박국의 하나님을 향한 불평 Part 3. 침묵하시는 하나님, 신구약 중간기 - 앗시리아시대 (BC 912-612년) - 바벨론시대 (BC 625-539년) - 페르시아시대 (BC 559-331년) - 알렉산더시대 (BC 336-323년) - 프톨레미와 셀류코스시대 (BC 323-163년) - 마카비 왕조시대 (BC 142-63년) - 로마시대 (BC 63년에서 예수님 오실 때까지) Part 4. 거침없이 빠져드는 신약성경 여행 4. 예수님의 탄생부터 승천까지 구원으로의 여행 왜 복음서는 넷뿐인가 │ 메시아 구세주 예수님의 탄생 두 살 이하 사내아이들의 살생 │ 메시아의 길을 예비한 세례 요한의 출생 예수님의 어린 시절과 교육은 어땠을까 │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이유는 예수님은 40일 동안 유대광야에서 무슨 시험을 │ 예수님이 행하신 최초의 이적은 완전한 산상설교와 황금률 │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 사람 낚는 어부를 위해 열두 제자를 부르심 │ 열두 제자의 사회적 지위 베드로의 신앙고백과 천국의 열쇠 │ 세리장 삭개오는 왜 뽕나무로 올라갔을까 예수님의 기도와 주기도문 │ 베다니의 마리아와 마르다 구원받은 수가성의 사마리아 여자 │ 베다니에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포도원으로 보냄 받은 두 아들의 비유 │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잃은 양, 잃은 은전, 탕자의 비유 │ 포도원 일꾼을 부르는 자의 비유 어리석은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 │ 혼인잔치에 대한 비유 예수님과 제자들의 최후의 만찬 │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번민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판 가룟 유다 │ 빌라도의 무의미한 재판 닭이 세 번 울기 전에 │ 은혜를 입은 구레네 시몬 만인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심 십자가 위 강도의 회개와 구원 │ 예수님의 무덤은 어디에 5. 온 땅으로 복음이 전파되는 행전시대로의 여행 가룟 유다를 대신할 후임자의 선택 │ 오순절 성령과 새로 탄생한 교회 성령을 속인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최후는 │ 초대교회를 위한 일곱 집사의 임명 최초의 순교자 스데반의 순종 │ 사울이라는 청년의 회심 핍박당하는 예루살렘교회의 흩어짐 │ 최초의 이방인 그리스도인 백부장 고넬료 벨릭스 앞에 선 바울 │ 아그립바 앞에 선 바울 │ 4차에 걸친 바울의 전도여행 사도 바울의 육신의 가시는 │ 바울과 다른 사도들 간의 관계는 어땠을까 6. 믿음의 눈으로 꼭 보아야 할 하나님 나라로의 여행 열두 제자의 순교 │ 모진 박해를 견뎌낸 로마교회 그리스도와 아담에 관한 깊은 상고 │ 그리스도인의 결혼에 대하여 초대교회의 논쟁거리,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 성직에 대한 보수와 자비량 선교 │ 교회에서 여자의 지위와 역할은 불순종으로 타락한 천사, 사탄 │ 사탄의 지상대리인 적그리스도 행위와 열매로 구분되는 거짓 선지자 │ 미혹하는 영을 가르치는 거짓 선생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영생의 확증 │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거들하룻밤이면 충분해! 어려워서 이해가 안 되었던 성경 말씀을 이제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하룻밤에 꿰뚫는다. 100여 가지 자료와 더불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성경이야기 다양한 고고학적 자료와 성화 등을 바탕으로 성경을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바이블 스토리 여행! 이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66권의 성경이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진다. 하룻밤이면 충분하다. 성경 전체를 꿰뚫기에는! ※ 이 책은 이런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1. 단시간에 거쳐 성경 전체를 한눈에 이해하고 싶은 성도분 2. 성경통독을 하고 싶어도 어렵다는 생각에 망설이는 성도분 3. 주일학교에서 성경을 쉽고 재밌게 가르치고자 하는 교사분 4. 교인들에게 체계적으로 성경을 가르치고 싶은 목회자분 #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길라잡이! 구약의 말씀은 신약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더욱 유기적인 진전 속에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구약은 신약의 빛 아래에서 해석되어져야 한다. 그렇다고 신약이 구약보다 우월하다는 뜻은 아니다. 사실 신약의 말씀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와 관련된 구약 말씀의 조명은 필수적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구약에서 언급된 제사들이 갖는 함의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성경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약과 신약의 상호적보완적 관계 속에서 읽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성경에 관한 일반적인 사실과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125가지 테마로 선별하여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거기서 나오는 신학적인 통찰들이 어떻게 성경 전체의 시각에서 풍성한 의미를 갖는지 독자들이 볼 수 있도록 100여 가지 고고학적 자료와 성화 등을 첨부했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말씀이기에 서로 연결점이 많다. 종교개혁자들이 주장했듯이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려는 노력은 바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서로 짝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읽는다면 성경을 읽는 독자들의 시야는 그만큼 넓어질 것이다. 여기서 성경을 신학적으로 훈련받지 못한 독자들을 위해서 성경 전체의 핵심적인 주제를 요약한다면, 그것은 한마디로 ‘하나님 나라의 성취’라고 할 수 있다. 구약은 처음부터 하나님 나라의 시작을 선포했다. 하지만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는 위기를 맞이하였다. 참고로 하나님 나라는 단순히 인간의 역사뿐 아니라 자연 세계를 포함한 모든 창조를 아우르는 용어이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백성, 영토, 그리고 주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하나님의 백성인 인간이다. 하지만 인간은 죄를 지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을 잃었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지위를 잃었다. 하나님 나라의 대리 통치자의 자격을 상실하게 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이런 상황 후에 성경 말씀은 하나님이 어떻게 인간을 다시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켜 구원하고, 다시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느냐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단순히 인간을 회복시켜서 구원하는 일뿐만 아니라 자연의 회복도 포함된다. 그렇기에 성경의 마지막 권인 요한계시록은 종말에 인간의 구원과 함께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끝날 것을 예언한다. 이런 성경 신학적 관점에서 구약과 신약의 주제들을 바라본다면, 성경 배후에 하나님 나라의 성취 역사가 어떻게 진전되는지 흥미진진하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성경을 읽는 독자들의 시야는 그만큼 넓어질 것이며, 동시에 구약과 신약을 전체적인 동일 선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성경적 안목이 생길 것이다.“1929년 지중해 북동부 끝에서 고대 우가릿 비문을 발견함으로써 주전 1200년 전으로 추정되는 가나안 언어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갖게 되었다. 가나안어는 히브리어와 함께 셈족어로 같은 북서부계열에 속한 서로 유사점이 많은 언어이다. 따라서 이 정보는 히브리어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얻게 해주었다. 이 비문의 발견은 시편과 지혜문헌의 많은 단어와 구(句)가 기본적으로 가나안어와 유사하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언어와 구약 언어의 병행구와 시적구조의 유사성을 통해 모세오경에 나오는 미리암의 노래(출 15장), 발람의 신탁(출 22-24장), 야곱의 축복(창 49장), 그리고 모세의 노래(신 33장)가 고대 언어에서 비롯된 것임이 증명되었다. 이러한 고고학적 발견과 고대 히타이트 조약문서와 모세의 언약문서 사이에 유사성을 근거로 모세오경의 기록이 후대의 기록이 아니라 주전 1400년경 모세시대에 모세가 쓴 글임을 알 수 있다.”_ 성경에 관한 재미있는 상식 여행 중에서 “구체적으로 아담과 하와의 범죄는 외형상으로는 선악과를 따먹은 불순종이었지만 더 깊은 의미에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살지 못한 것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하나님의 주권에 전적으로 순종하지 않고 자신과 세상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했다. 아담에게 하나님이 선악과를 금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그들이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하며 사는지를 보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주권에 불순종한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하나님의 주권 밑에서 순종하며 자신과 세상을 다스려야 했던 그들은 자신을 자제하지 못했다. 오히려 그들은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스스로 하나님이 되려고 했다. 또한 그들은 유혹하는 뱀을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로서 다스리지 못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는 데 실패했던 것이다.”_ 천지창조에서 족장시대로의 여행 중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나왔지만 바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는 못했다. 사실 가나안 땅으로 빨리 가기 위해서는 지중해 해안을 따라 펼쳐진 블레셋 사람의 길(출 13:17)로 가야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길을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 이유를 성경은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고고학적으로 보면 그 지중해 해안길은 애굽의 군사 도로로서 많은 애굽의 군대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그러므로 모세가 백성들을 이끌고 그 길로 갔다면 애굽 군대와의 전면전이 불가피했다. 그런데 그 해안길 주변은 늪지대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애굽 군대와 전쟁을 했다면 불리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직 이스라엘은 전쟁을 수행할 정도로 믿음이 강하지 못했다. 하나님은 그들이 참 구원자로서 하나님의 능력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는 홍해의 기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다. 결국 이 홍해의 기적을 통해서 이스라엘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게 되었다.”_ 애굽의 탈출에서 사사시대로의 여행 중에서
아파트&홈 리모델링 INTERIOR STYLE
주택문화사 / 최미현, 전원속의 내집 편집부 (지은이) / 20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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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문화사집,살림최미현, 전원속의 내집 편집부 (지은이)
탐나는 공간 개조 성공기와 동선 계획의 효율성, 다채로운 자재들에 대한 정보, 수납이 예술이 된 사례와 세련된 컬러 배치 등 전문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실행의 결과물이 담긴 리모델링 모음집이다. 어떤 곳에서 살고 싶은지, 어떻게 살길 원하는지, 소소한 대화로 시작해 삶의 방식을 나누며 머리를 맞대고 도출된 결과로 완성된 워너비 공간들이 책에 가득하다. 그 속에는 손님 초대가 잦은 집, 대가족이 사는 집, 부부만을 위한 집, 수납에 특화된 집, 호텔처럼 꾸민 집을 비롯해 단조롭고 보편적인 평면을 벗어나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실히 반영한 프라이빗한 공간까지 다양한 바람과 취향이 소개되어 콘셉트 설정에 갈증을 느끼던 독자에게 청량감을 선사한다. 이국적인 정취를 일상에 담아내다 30년 묵은 공간, 다시 태어나다 다채로운 스타일의 조화로운 공존 적절한 공간 구획으로 만족감을 높인 집 곳곳이 포토존, 스튜디오 같은 나의 하우스 유일무이, 부부만을 위한 모든 것 탐나는 공간 개조 성공기 삼대를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 제안 주방 깊숙이 빛을 끌어들이는 방법 와인존과 평상에서 만끽하는 주말 일상과 취향을 담아내는 홈 수납 노하우 고재와 원목으로 완성한 고요한 휴식처 사계절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곳 아이 둘 집, 미니멀 인테리어 비법 클래식 라인에 모던함을 더하다 선택과 집중의 리노베이션 호텔 부럽지 않은 가족의 집 진심을 담아 완성한 디자이너의 공간 다락의 로망이 이루어진 상가주택 발상의 전환, 공간의 재배치로 변신 우드와 곡선이 어우러진 인테리어 전원생활의 꿈이 실현된 집 이색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나만의 리조트 차분하게 그리고 과감하게 완성된 공간 새집보다 더 좋은, 살면서 고친 집 블랙을 강조한 요즘 럭셔리 정갈한 디자인, 미니멀 인테리어 익숙함과 새로움의 공존 삶이 한층 유니크해지는 공간 늘 머물고 싶은 집 평창 S빌라의 변신 공간 분리와 재구성으로 효율성을 잡다 따스한 감성을 담은, 낡은 주택 개조기 집이 가져다준 것, 미니멀 라이프 취향과 편리함, 모두를 만족시킨 집 여백과 쉼이 느껴지는 타운하우스 은퇴 후의 삶, 오롯이 부부에게 집중한 공간 짜임새 있는 공간으로의 탄생 과장되지 않은 간결한 요소들로 완성된 집전문가들의 리모델링 노하우 집약본 탁월한 감각으로 탈바꿈한 아파트&홈 인테리어 <아파트&홈 리모델링 INTERIOR STYLE>은 탐나는 공간 개조 성공기와 동선 계획의 효율성, 다채로운 자재들에 대한 정보, 수납이 예술이 된 사례와 세련된 컬러 배치 등 전문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실행의 결과물이 담긴 리모델링 모음집이다. 최고의 집은 어떤 집일까. 아파트, 단독주택, 빌라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 형태가 있지만 결국 최고의 주거 공간은 거주자의 취향과 삶이 조화를 이룬 집이다. 어떤 곳에서 살고 싶은지, 어떻게 살길 원하는지, 소소한 대화로 시작해 삶의 방식을 나누며 머리를 맞대고 도출된 결과로 완성된 워너비 공간들이 책에 가득하다. 그 속에는 손님 초대가 잦은 집, 대가족이 사는 집, 부부만을 위한 집, 수납에 특화된 집, 호텔처럼 꾸민 집을 비롯해 단조롭고 보편적인 평면을 벗어나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실히 반영한 프라이빗한 공간까지 다양한 바람과 취향이 소개되어 콘셉트 설정에 갈증을 느끼던 독자에게 청량감을 선사한다. 공정 전후 도면과 구역별 사진 남다른 자재 선택과 개성 있는 공간 활용 최근에는 구조 변경에 해당하지 않으면서도 공간 구획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형태의 아파트들이 나오기도 하고, 복층 구조의 아파트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단독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간 인테리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물론 직접 자신의 손으로 꾸미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지만, 3~4인 이상의 가족이 생활하는 규모의 아파트나 주택에서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여러모로 합리적이다. 여러 작업을 통해 축적된 공간 활용의 노하우와 양질의 자재 선택, 추후 변경이나 문제 해결에 있어서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기 때문이다. 평형별 39채의 아파트와 주택 인테리어에는 다양한 자재 사용을 통해 완성된 공간들이 펼쳐지고, 공정 전후의 도면과 사진이 자세하게 첨부되어 이해를 돕는다. 여기에 각 디자이너의 작업 의도가 드러난 설명이 더해져 새로운 인테리어를 물색하고 있는 독자에게 반가운 지침서가 될 것이다.
멋지게 나이 드는 법 31
작은씨앗 / 장윤희 글 / 20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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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씨앗소설,일반장윤희 글
행복은 잡으려하면 달아나지만 조용히 앉아 있으면 스스로 어깨에 내려와 앉는 나비와 같다 행복. 누구나 원하고 꿈꾸는 삶이다. 그러나 정작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듯하다. 하루 24시간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유독 자신만은 행복하지 않은 우리 주변 사람들을 많이 접하게 되면서 저자는 자신이 알게된 몇 가지 법칙을 소개해준다. “꼭 부여잡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아라.”,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라.”, “문화를 이해하고 즐겨라.”라는 것이 바로 그 법칙으로 부, 명예, 성공이 전부가 아닌 진정 마음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면서 사는 것, 그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이 책은 전하고 있다.프롤로그 - Design Your Life Part 01 Heart 01 속마음이 내게 말을 걸다 02 슬로시티에서 삶을 배우다 03 당신을 진정 알고 싶을 때 04 오드리 헵번처럼 자연스럽게 05 자신만의 고슴도치 찾기 06 셀프 브랜딩 시대를 말하다 07 백번의 말보다 한번의 행동으로 보여주라 08 진정한 카리스마는 조용한 자신감에 있다. Part 02 Break 09 우울할 때는 다크초콜릿 10 드라마 주인공처럼 마티니를 주문하자 11 맥주처럼 ‘톡’ 소리 나는 인생 12 커피 한잔에 담긴 여유 13 정말 소중한 사람과는 와인을 마시자 Part 03 Interest 14 내게 행복을 주는 펫 기르기 15 아버지를 기억하는 마음의 자전거 16 뭔가 정리가 필요할 때 하는 일 17 마음이 쉬고 싶을 때 하는 일 18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 특별한 사람으로 각인되는 것 19 9회말 2아웃 20 머리가 쉬고 싶을 때 하는 일 21 무대를 바라보며 Part 04 Expression 22 사소한 습관들이 얼굴 나이를 결정한다 23 피부가 쉬고 싶을 때 하는 일 24 때로는 영화 속 줄리아 로버츠처럼 25 하이힐 신고 세상 바라보기 26 젊음을 만끽하고 싶다면 진(Jean)을 즐기라 Part 05 Modeling 27 운이라는 것은 준비된 노력과 타이밍의 결과다 28 나이 들수록 여성이 갖추어야 할 덕목은 품위다 29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닌 그 이면의 진실과 마주할 때다 30 하기 싫은 일에 당당히 ‘No\'라고 말할 수 있는 나쁜 여자 31 인생의 아름다움은 평범함이 매우 특별한 것임을 깨달아 가는 순간이다 에필로그 참고문헌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것은 자신이지만, 나의 행동 중 어떤 것이 나를 불운하게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정확히 말하면 고민은 하되 정답을 내 자신에게서 찾지 않고 주변여건 탓으로 돌리는 사람이 더 많다. 이 책은 우리 인생이 풍요로워지기 위해서 우리 자신이 가져야 할 것들을 31개의 장으로 구성하여 소개하고 있다. 어린 아이가 어른이 되어 잃어버린 것?! 어린이가 잠에서 깨어나 보니 어느덧 어른이 되었다. 꿈도 많고, 작은 것에 행복해하던 어린 아이는 사라져버렸고 모든 것을 가지려 현실과 힘겹게 싸우는 어른이 되어있었다. 완벽이 아닌 최선의 나를 보아라! 현실이라는 높은 벽을 오르기 위해 우리는 완벽함을 추구한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가 불행한 이유 중 하나이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은 목표로 향하는 과정의 즐거움을 퇴색시키며 그로 인한 압박감, 좌절감 등이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이다. 완벽에 대한 비현실적 기대를 버리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평범함이 매우 특별한 것임을 깨달아가는 과정! 우리의 삶은 특별한 어떤 것이 일어나는 순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이 쌓여서 생기는 것이다. 평범함이 매우 특별한 것임을 깨달아 가는 그 순간 인생이 정말로 아름답게 느껴질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 행복이라는 것도 내 마음먹기에 달려있는 것이다. 가끔 욕심이라는 것도 필요하지만 작은 것에 “만족”을 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 삶이다. 행복한 삶은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추천평 VVIP나 VIP 고객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멋지게 나이 든다는 것은 참으로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는 듯하다. 단순히 좋은 화장품과 명품으로 치장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과 품위를 지킬 줄 아는 지혜로움이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의 각 장에는 그러한 부분들을 생각해보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알찬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다. - (주)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매니저 고은혜 지금까지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접하면서 가장 소중한 기억들은 바로 그 모든 것에 대한 경험들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직접 행동으로 옮기고 경험해 볼 수 있다면 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해 보고 좋은 기억들을 간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서울프라자(THE PLAZA)호텔 호텔리어 차지현 가족을 위해 혹은 나 자신을 위해 쇼핑을 하고, 음식 재료를 준비하고, 생필품을 구매하는 것처럼 일과 삶에 있어서도 효율적으로 시간을 배분하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것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정보들이 중요한데 이 책에는 그런 것들이 가득 담겨 있다.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삶을 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터득하게 된 것 같아 책을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 신세계 이마트 서수원점 CS파트장 임현정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속도전을 치루고 있는 요즘, 자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해 나를 온전히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을 ‘알아차림’이 선행되어야 하고 그다음 ‘마음챙김’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이 책은 한 걸음 물러나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명상과 같은 놀라운 효과를 독자들에게 전달해 줄 것이다. - 메트라이프생명보험(주) FSR 정순우
쉽게 만나는 성경
서로북스 / 김신구 (지은이) / 2022.09.30
20,000

서로북스소설,일반김신구 (지은이)
인류의 영원한 고전 성경. 역사 속 많은 이들이 성경을 통해 신앙과 삶의 지혜를 익혔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쉽게 성경을 일목요연하게 익힐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 끝에 나왔다. 저자는 “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큰 틀에서 이해하는 종합적이고 균형 있는 사고와 영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뿐만 아니라 성경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성경 읽기로 초청한다. <쉽게 만나는 성경>(줄여서 쉽.만.성)은 신ㆍ구약 성경 66권 전체의 내용을 요약해서 소개한다. 책은 ‘1부. 구약 속으로’, ‘2부. 신약 속으로’로 나뉘어 있으며,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식으로 서술했다. 또한 성경 목록 순으로 각 권 설명이 배치되어 있지만 연대순으로 읽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특히 절반에 가까운 분량을 ‘각 권 해설’에 할애하는 만큼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를 파악하는데 유용하다. 성경 공부를 인도하고 있는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 나아가 성경에 대해 진지하게 알고자하는 모든 구도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이 책을 통해 바라는 것은 당신이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는 신앙인으로 자라가는 것입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전인격적으로 믿는다면 책임감이 철철 흘러넘치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인생과 영혼까지도 신실하게 책임져주실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 앞에 올바로 선 사람은 공적 상태, 곧 완전히 투명한 상태가 되고 마음과 생각의 깊은 곳까지 꿰뚫어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아울러 내 주변의 이웃과 지역사회를 돌아보면서 그들도 같은 은혜와 구원을 보장받도록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인도하는 복된 자로 살아야 합니다. 문을 열며 쉽ㆍ만ㆍ성 100배 활용하기 제1부 구약 속으로 제1장 근원적 질문에 대한 해답, 성경! 1. 세상 근원에 대한 인간의 노력 2. 교회에서는 왜 성경을 가르치나요? 3. 성경의 다양성과 통일성 4. 성경, 스스로 창조를 입증하다 제2장 창조 속 미(美)의 세계 1. 전(before)의 창조와 후(after)의 창조 2. 어둠과 빛, 물과 하늘 3. 창조과정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4. 창조의 완성, 그 일곱째 날! 제3장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말씀 1. 생명의 복과 다스림의 즐거움 2. 인류 최초의 불화사건 3.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 말씀으로 다가오심 제4장 하나님의 거룩한 의지 I 1. 의지의 선물(I)―지도자와 사사(사사기) 2. 의지의 선물(II)―왕(역사서와 시가서) 3. 의지의 선물(III)―선지자(예언서) 제5장 구약성경 전체 보기 1. 구약 흐름 이해하기 2. 권별 주제와 핵심 내용 단숨에 읽기! 신약 전 중간시대 제2부 신약 속으로 제6장 예수님의 생애와 하나님 나라 1. 그리스도의 탄생과 복음의 시작 2. 유소년기 3. 예비자! 세례 요한 4. 시험을 받으시다 5. 공생애 6. 예수님의 복음, 하나님 나라 7. 수난과 십자가 8. 부활과 승천 제7장 사복음서(四福音書) 1. 마태복음 2. 마가복음 3. 누가복음 4. 요한복음 제8장 하나님의 거룩한 의지 II 1. 의지의 선물(Ⅳ)-제자 2. 의지의 선물(Ⅴ)-성령과 교회공동체 제9장 사도행전 시대와 그 이후 1. 초대교회 공동체의 모습 2. 서신서의 구조와 주제 이해 3. 재림, 공의와 심판의 날 제10장 신약성경 전체 보기 1. 신약 흐름 이해하기 2. 권별 주제와 핵심 내용 단숨에 읽기! 참고문헌.이 책을 통해 바라는 것은 당신이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는 신앙인으로 자라가는 것입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전인격적으로 믿는다면 책임감이 철철 흘러넘치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인생과 영혼까지도 신실하게 책임져주실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 앞에 올바로 선 사람은 공적 상태, 곧 완전히 투명한 상태가 되고 마음과 생각의 깊은 곳까지 꿰뚫어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아울러 내 주변의 이웃과 지역사회를 돌아보면서 그들도 같은 은혜와 구원을 보장받도록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인도하는 복된 자로 살아야 합니다.
보부아르, 여성의 탄생
교양인 / 케이트 커크패트릭 (지은이), 이세진 (옮긴이) /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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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소설,일반케이트 커크패트릭 (지은이), 이세진 (옮긴이)
보부아르와 장폴 사르트르는 전례를 찾기 어려운 파격적인 관계를 형성했다. 그들은 서로를 가장 중요한 상대로 여기되 자유로운 연애를 허용하는 계약을 맺었고, 51년 동안 삶과 사유의 동지로서 함께했다. 하지만 보부아르에게는 계약의 대가가 따랐다. 커플의 대외적 이미지는 보부아르의 사상과 도덕성을 깎아내리는 데 이용되었다. 20세기 내내, 심지어 오늘날까지 보부아르는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사상을 전파한 독창성 없는 철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전기는 보부아르와 사르트르의 관계를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정의한다. 저자는 최근 새롭게 공개된 보부아르의 일기, 편지, 논평, 인터뷰를 바탕 삼아 보부아르가 자기만의 독자적인 사상을 꾸준히 전개해 왔음을 보여준다.· 들어가는 글 - 우리는 보부아르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1장 부르주아 집안의 맏딸 1908~1915년 “나의 어린 시절은 끝없는 분쟁이었다.” 2장 결혼을 거부한 철학 교사 1916~1928년 “내가 선택한 것은 얼마나 적고, 삶이 나에게 강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가.” 3장 신을 사랑하는가, 인간을 사랑하는가? 1927~1929년 “온갖 모순을 떠안은 창조주보다 창조주 없는 세계를 사유하는 편이 더 쉽다.” 4장 비버와 고등사범학교 친구들 1929년 “사르트르는 나를 이해하고, 내다보고, 사로잡았다.” 5장 사랑의 철학적 실험 1929년 “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을 그가 유일한 것처럼 사랑할 테다. 누가 날 책망할 수 있을까?” 6장 자기만의 방 1929~1935년 “나의 저작이 생생한 현실을 표현하기를 원한다.” 7장 보부아르 ‘패밀리’ 1934~1939년 “사랑은 단번에 이뤄지는 게 아니라 영원한 갱신 속에서 창조되어야 한다.” 8장 파리의 레지스탕스 1939~1943년 “전쟁이 역사의 힘을 깨닫게 해주었다.” 9장 윤리적 실존주의의 탄생 1943~1945년 “나는 실존주의에서 윤리학을 끄집어내려 했다.” 10장 문학과 철학의 경계에서 1945~1946년 “철학자들은 ‘인간/남성’에 대해서 썼다. ‘여성’에 대해서는 무엇을 썼나?” 11장 미국으로 간 파리지앵 1947~1948년 “영원한 여성성만큼 짜증스럽고 거짓된 신화는 없다.” 12장 《제2의 성》 스캔들 1949년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이다.” 13장 가톨릭 금서, 《레 망다랭》 1950~1958년 “나의 글쓰기가 독자들의 자유에 호소하기를, 그들에게 새로운 상상의 가능성을 열어주기를.” 14장 국가 폭력의 저항자 1958~1970년 “모든 프랑스인은 공범이다. 이게 프랑스의 가치에서 나온 행동인가?” 15장 여성 해방 운동의 선봉자 1970~1980년 “1976년에도 결혼과 모성은 여전히 여성에게 함정과 같다.” 16장 보부아르의 유산 1980~1986년 “다행히도 내 힘으로 내 삶을 성취했다. 나에게 성취는 곧 일을 의미했다.” · 맺는 글 - 보부아르는 마침내 자기 자신이 되었는가? · 감사의 말 · 주석 · 참고 문헌 · 시몬 드 보부아르 연보 · 찾아보기실존주의 철학자이자 페미니스트 사상가 시몬 드 보부아르의 삶과 사상을 총체적으로 다룬 탁월한 전기! 우리는 시몬 드 보부아르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나에게는 환상이 아니라 꿈이 있었다. 아주 담대한 꿈. 다행히도 내 힘으로 내 삶을 성취했다.” - 시몬 드 보부아르 관습적인 결혼을 꿈꿨던 부르주아 출신의 명석한 소녀가 어떻게 20세기 페미니즘의 선구자가 되었을까? 페미니스트가 아니었던 무명의 철학 교사가 어떻게 전 세계 여성의 삶에 변혁을 일으킨 ‘페미니즘 성서’를 쓸 수 있었을까?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이다.” 이 유명한 말로 시몬 드 보부아르는 페미니즘을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대표작 《제2의 성》은 프랑스 가부장 사회에 떨어진 시한폭탄이었다. 이 책은 격렬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알베르 카뮈, 프랑수아 모리아크 등 남성 지식인들은 보부아르의 철학적, 문학적 자질을 의심하며 비난을 퍼부었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은 금기시되었던 여성의 솔직한 경험을 다룬 전례 없는 저작으로 받아들였다. 케이트 밀릿, 슐라미스 파이어스톤, 베티 프리던 등 후대 페미니스트들은 이 책에 힘입어 1960년대 성 혁명을 일으켰다. 보부아르는 20세기 여성의 목소리였고, 여성이 아내나 어머니로 살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의 상징이었다. 보부아르와 장폴 사르트르는 전례를 찾기 어려운 파격적인 관계를 형성했다. 그들은 서로를 가장 중요한 상대로 여기되 자유로운 연애를 허용하는 계약을 맺었고, 51년 동안 삶과 사유의 동지로서 함께했다. 하지만 보부아르에게는 계약의 대가가 따랐다. 커플의 대외적 이미지는 보부아르의 사상과 도덕성을 깎아내리는 데 이용되었다. 20세기 내내, 심지어 오늘날까지 보부아르는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사상을 전파한 독창성 없는 철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전기는 보부아르와 사르트르의 관계를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정의한다. 저자는 최근 새롭게 공개된 보부아르의 일기, 편지, 논평, 인터뷰를 바탕 삼아 보부아르가 자기만의 독자적인 사상을 꾸준히 전개해 왔음을 보여준다. 보부아르는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 관습과 제약에 어떻게 맞서 싸웠는가? 보부아르는 《제2의 성》에서 어머니이자 아내로서 사랑받고자 하는 ‘나’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나’ 사이에서 분열하는 여성들의 생생한 경험을 포착하고자 했다. 《제2의 성》은 바로 보부아르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했다. 보부아르는 여성이 쉽게 직업을 가질 수 없던 프랑스 사회, 두 차례의 세계대전, 급진적 페미니즘의 시대를 관통하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이 전기는 보부아르가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 어떻게 관습과 제약에 맞서 싸웠는지를 다룬다. 현모양처 혹은 수녀가 되고자 했던 소녀가 어떻게 탁월한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페미니스트 사상가가 될 수 있었는지, 정치적 사건보다 책 속 인물에 더 관심이 많던 여성이 어떻게 거리의 지식인이 될 수 있었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마침내 이 전기에서 그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보부아르의 진짜 얼굴을 마주한다. “지금까지 나온 보부아르 전기 중 가장 훌륭하다.”_ STANDPOINT 《보부아르, 여성의 탄생》은 옥스퍼드대학 철학, 윤리학 교수인 저자 케이트 커크패트릭의 《Becoming Beauvoir : A Life》(2019년)를 완역한 책이다. 그동안 보부아르의 전기는 미국 작가 디어드레이 베어가 말년의 보부아르를 직접 인터뷰하여 집필한 《Simone de Beauvoir: A Biography》(1990년)가 가장 많이 읽혀 왔다. 하지만 1986년 보부아르가 세상을 떠난 뒤 보부아르의 생애를 좀 더 명확히 보여주는 새로운 출판물과 자료가 2018년까지 쏟아져 나왔다. 보부아르에 관해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를 끌어내는 이 책은 보부아르의 삶과 사상을 총체적으로 다룬 최신의 전기이다. 저자는 보부아르가 사르트르와 다른 연인들에게 보낸 편지, 학생 시절 일기, 초기 철학 에세이, 잡지에 기고한 글 등 오랫동안 비공개 상태였던 자료들과 보부아르의 양녀 실비 르 봉과 한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삼아, 독자적인 실존주의 철학을 펼친 사상가이자 20세기 여성 해방 운동의 선구자였던 보부아르의 일생을 완벽하게 되살려냈다. 어린 시절에 쓴 습작 소설부터 대표작 《제2의 성》과 《레 망다랭》을 거쳐,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철학 에세이와 노년에 쓴 회고록까지 보부아르의 모든 저작을 꼼꼼하게 연구한 저자는 20세기의 급변하는 시대 상황과 맞물려 보부아르의 삶과 사상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보부아르가 사르트르를 만나기 전부터 자유의 철학을 전개한 실존주의 사상가로 성장했음을 살펴보고, 젊은 시절 페미니즘과 거리를 두었던 보부아르가 《제2의 성》 출간 후 급진적 페미니스트로 발전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여성이라는 조건에서 인간은 자기를 실현할 수 있는가?” - 여성 해방의 교과서 《제2의 성》 “《제2의 성》이 성 정치학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묻는 것은 태양이 지구를 위해 뭘 했는지 궁금해하는 것과 같다.”(<The Guardian>) 이처럼 보부아르의 대표작 《제2의 성》(1949년)은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성에 대한 인식의 혁명적인 전환을 가져온 페미니즘의 고전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 책이 찬사를 받게 된 것은 세상에 나오고 수십 년이 지나서였다. 《제2의 성》은 출간 당시 극심한 공격을 받았다. 좌파와 우파를 막론하고 남성 지식인들은 “프랑스 남성을 우습게 만들었다.”, “보부아르의 글이 비참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비판을 퍼부었다. 바티칸 교황청은 이 책이 출간되자마자 가톨릭 금서 목록에 올렸다. 《제2의 성》이 출간된 1949년은 프랑스 여성이 투표권을 얻은 지 겨우 4년밖에 되지 않은 해였다. 1965년까지 여성들은 남편의 동의가 없으면 직장을 구할 수 없었고 은행 계좌를 열 수도 없었다. 자유롭게 이혼할 수 없었고 피임과 낙태를 할 권리, 자기가 낳은 자녀에 대한 권리도 인정받지 못했다. 이런 시대에 삼십 대 후반의 보부아르는 ‘여성이라는 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라는 물음을 품게 된다. “여성에 대한 책을 쓰기 전에 오랫동안 망설였다.” 그렇지만 …… 추상적 토론에서 남자들에게 이런 말을 신물 나도록 듣곤 했다. “당신이 여자라서 이러이러하게 생각하는 겁니다.” 나의 유일한 방어는 “그게 진실이니까 그렇게 생각한 거예요.”라고 대꾸함으로써 나의 주관성을 제거하는 것뿐이다. “당신이 남자라서 나와 반대로 생각하는 겁니다.”라고 받아치기란 불가능하다. 그 이유는 다들 남성은 특수성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남성은 단지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당성을 누린다. - 321~324쪽 그동안 남성 지식인들은 ‘인간/남성’과 ‘인간 조건’에 대해서 썼다. ‘여성’에 대해서는 무엇을 썼나? ‘여성의 조건’이라는 것도 있는가? 보부아르는 프로이트와 마르크스의 이론이 여성의 열악한 현실을 제대로 주목하지 못했다고 보고 《제2의 성》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사유로 ‘여성’을 새롭게 고찰했다. 보부아르는 ‘인간’과 ‘인간의 여자’로 나누는 ‘권력’을 탐구하면서 남성 ‘주체’가 여성을 ‘타자’로 규정하고 지배해 왔다고 주장했다. 《제2의 성》은 보부아르와 주변 여성들이 겪은 개인적 경험을 토대 삼아 철학, 생물학, 정신분석학의 관점에서 유년 시절부터 사춘기, 성생활, 결혼, 임신, 모성, 레즈비어니즘, 매춘, 노년까지 그동안 남성 지식인들이 가치 없다고 여겼던 여성들의 ‘진짜 삶’을 다루었다. 《제2의 성》은 참정권 획득 이후 ‘이제 여성은 무엇을 바랄 것인가?’를 두고 변화의 기로에 놓여 있던 서구 여성주의 운동에 새로운 전망을 제시했다. 여성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작용하는 사회적, 문화적 요인의 역할을 강조하여 생물학적 성(Sex)과 사회문화적 성(Gender)을 구분하는 현대 페미니즘 철학의 초석을 세운 것이다. 20세기에 《제2의 성》은 ‘세계 내 여성의 위상’을 탐구해보고 싶은 독자가 읽어야 할 가장 중요한 책 가운데 하나였다. 그리고 출간된 지 70여 년이 흐른 지금도 전 세계 여성과 페미니스트에게 영감을 주는 페미니즘의 고전이다. “사르트르는 나를 이해하고, 내다보고, 사로잡았다.” - ‘세기의 커플’ 보부아르와 사르트르 보부아르와 사르트르는 20세기에 가장 유명한 지식 권력 커플이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사르트르가 주로 그 ‘권력’에 기여하고 보부아르는 ‘커플 관계’에 기여한다고 보았다. 보부아르의 이력에는 늘 사르트르의 파생적 분신, 충직한 제자라는 수식어와 함께 그녀의 철학적, 정치적 사유 모두 사르트르의 것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는 언급이 따라붙었다. 기념비적 저작인 《제2의 성》조차 사르트르의 《존재와 무》(1943년)에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받았다. 심지어 보부아르의 전기 작가와 후대 페미니스트들도 두 사람은 도저히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는 세기의 커플이라는 전설을 받아들여 왔다. 저자는 이러한 사실이 보부아르의 가장 흥미로운 면은 애정 생활에 있다는 오해를 답습함으로써 자신만의 독자적인 사유를 전개한 철학자 보부아르의 면모를 가려버렸다고 지적한다. 보부아르는 생애 후기 자서전에서 자기 능력을 의심하는 비판에 맞섰고 사르트르를 만나기 전부터 독자적으로 존재와 무를 사유해 왔으며 사르트르와 동일한 결론에 도달하지도 않았다고 명쾌하게 밝혔다. 그러나 보부아르의 독립성과 독창성에 대한 주장은 ‘사르트르적인’ 것 가운데 일부는 사르트르에게서 나오지 않았다는 그녀의 지적과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간과되었다. - 23쪽 두 사람은 서로 원고를 서슴없이 보여주고 격려와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보부아르에게 사르트르는 “견줄 데 없는 사유의 친구”였고, 지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사르트르는 정서적인 측면이나 성생활 등 ‘모든 면에서’ 보부아르에게 유일한 남자는 아니었다. 저자는 보부아르가 세상을 떠나고 출간된 《사르트르에게 보낸 편지》(1990년)와 1997년, 2004년, 2018년 세 차례에 걸쳐 공개된 다른 연인들에게 보낸 편지를 바탕 삼아 이러한 사실을 드러낸다. 보부아르가 사르트르와 계약 커플 초기 십 년 동안에도 다른 연애 상대가 있었고 그 남자와 죽을 때까지 가깝게 지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대중의 상상 속에서 최고의 사랑이었던 사르트르가 밀려났다는 점에서 이는 또 다른 충격이었다. - 21쪽 1940년대와 1950년대에 보부아르는 독자적으로 철학서를 집필하고 발표하면서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사상을 비판했다. 사르트르의 첫 소설 《구토》(1938년)를 추상적인 철학 논문이 아닌 소설 형식으로 쓰게 된 것도 보부아르의 아이디어였다. 사르트르는 생애 내내 보부아르의 엄정한 비판이 자기 저작에 미치는 영향력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생각이 구체화되기 전에도 보부아르에게만은 말할 수 있었지요. …… 사유가 형성되는 과정이라도 그녀에게 다 내보였습니다. 내가 아는 나 자신,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아는 사람은 보부아르 한 사람뿐입니다. 참으로 찾기 힘든 완벽한 대화 상대죠. 나의 유일한 행운이에요.” - 466쪽 “스무 살 무렵 개인적인 일기에 써 두었던 존재와 무의 기본적인 충돌은 내가 쓴 모든 책에 따라왔다.” - 독자적인 자유의 철학을 전개하다 젊은 시절 보부아르는 개인이 삶을 주도할 수 있다고 믿었고 자신을 제외한 타인은 실재하지 않는 현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1940년대는 보부아르의 사유에서 중대한 전환점이었다. 1943~1947년에 펴낸 책들은 보부아르의 도덕적·정치적 참여를 보여준다. 보부아르는 자신이 찾은 답을 에세이, 희곡, 소설이라는 문학적 형식으로 표현하여 문학과 철학의 경계를 시험하고자 했다. 첫 소설《초대받은 여자》(1943년)는 철학자 모리스 메를로퐁티가 “새로운 방식의 철학하기”라고 호평했고 작가로서 명성을 안겨주었다. 철학 에세이 《피로스와 키네아스》(1944년)와 《애매성의 윤리를 위하여》(1947년)에서는 우리가 타인들과 맺는 관계를 정의했다. 타인에게 헌신하는 삶을 살고 싶은 마음과 나를 위해 살고 싶은 마음, 이 상충하는 욕망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는 보부아르의 실존주의 윤리학의 핵심 질문이었다. 우리는 좋든 싫든 타인의 운명에 영향을 끼치고, 이 사실이 함축하는 책임을 직시해야 한다는 보부아르의 주장은 사르트르의 자유의 철학과 명확히 구별된다. 보부아르는 《존재와 무》의 자유 개념을 비판한다. 보부아르가 볼 때 홀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인간은 그가 자기 자신으로 만든 것이다.”라는 사르트르의 슬로건에 보부아르는 혼자서, 혹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우리 자신을 만들 수는 없다고 답한다. “우리는 오직 우리 삶 속의 타자들 때문에 우리가 될 수 있다.” - 311쪽 “전쟁이 역사의 힘을 깨닫게 해주었다.” - 파리의 앙가주망 1933년 히틀러가 독일 총통에 올랐다. 1939년 프랑스가 독일에 전쟁을 선포하자 사르트르는 전장으로 떠났다. 보부아르의 평정심은 무참히 무너졌다. 정치적 사건보다 자신의 정신 세계를 탐구하는 데 열중하던 보부아르는 점령기 파리에서는 예전처럼 역사와 현실에 눈감은 방관자로 살 수 없음을 깨달았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하여 보부아르의 사상은 현실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정치적 담론의 성격을 띠게 된다. 1945년 보부아르와 사르트르가 공동으로 창간한 시사 평론지 〈레 탕 모데른(Les Temps Modernes, 현대)〉 첫 호가 발행되었다. 진보 지식인들의 문학, 정치, 철학 대담을 주로 실은 이 잡지는 세계의 다양한 쟁점에 관해 ‘제3의 목소리’로 말했다. 이 잡지를 통하여 보부아르는 시대의 당면 과제에 집중하는 참여 지식인이 될 수 있었다. 특히 보부아르는〈레 탕 모데른〉의 지면을 통해 프랑스가 은폐한 알제리인들에 대한 비인간적인 처사에 항의했다. 1955년 가을에 알제리 전쟁이 극심해지자 프랑스는 인종 문제와 식민주의 문제로 분열했다. 알제리도 독립을 원했지만 프랑스 정부는 5월에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패배하고 모욕감에 빠져 있었다. 제국 프랑스의 자존심을 지키자면 알제리를 순순히 내어줄 수 없었다. 보부아르는 당혹감, 아니 혐오감을 느꼈다. 프랑스의 태도를 용납할 수 없었다. 〈레 탕 모데른〉은 일찍부터 알제리 독립을 지지해 왔다. 다시 한번 반(反)프랑스파, 매국노라는 욕을 먹어야 했다. - 374쪽 인종 차별 문제를 자전적 소설로 그려낸 리처드 라이트와 알제리민족해방전선에 몸담고 있던 프란츠 파농 두 흑인 작가와의 만남도 사유의 변화에 영향을 끼쳤다. 그들의 생애와 작품은 상층 부르주아 집안 출신의 백인이자 동세대에서 선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수준 높은 철학 교육을 받은 보부아르가 계급, 인종, 교육의 특권을 누려 왔다는 점을 제대로 바라보게끔 도와주었다. 보부아르는 문화는 특권이고 지식인들이 문화를 누릴 여력이 없는 사람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확신하게 됐다. 지식인의 사회적 역할과 관련해 자신의 위상을 재고하고 성찰하는 에세이 세 편을 묶어 출간하기도 했다. 1955년에는 세 편의 에세이가 《특권》이라는 제목으로 묶여서 나왔다. 세 편을 관통하는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특권을 누리는 자들은 자기들의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수 있는가? 그들은 자기네 권리가 정당한지 그렇지 않은지 생각하지 않고 그저 권리를 행사했다. …… 세 번째 에세이는 문화라는 특정 사례를 분석한다. 보부아르는 여기서 문화가 특권이라고 말한다. 많은 지식인이 다른 특권층과 마찬가지로 덜 운 좋은 이들의 삶을 망각하는 죄를 저지른다. - 374, 375쪽 “나도 낙태를 한 여성임을 선언합니다.” - 현대 여성주의 운동의 선구자 지난 2019년 헌법재판소는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낙태 금지법에 헌법 불합치 판결을 내렸다. 2020년 12월 31일 한국에서 사실상 ‘낙태죄’는 폐지되었다. 임신 중지로 인해 여성들이 처벌받지 않는 날이 오게 된 것이다. 이로부터 반세기 전 프랑스에서 보부아르는 여성의 임신 중지 권리를 위한 투쟁의 역사 한복판에 있었다. 프랑스에서 피임은 1967년에 합법화됐지만 낙태는 여전히 불법이었다. 1960년대까지 가족 계획은 금기시되었고 피임약 판매도 법적으로 제한되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안전한 낙태는 둘째 치고 낙태 자체를 하기도 매우 어려웠다. 보부아르는 불법 낙태 시술 후 감염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을 많이 보았고, 여성의 임신 중지 권리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글을 썼다. 1959년 가을에 보부아르는 가족 계획과 산아 제한 관련 책에 머리말을 썼다. 보부아르는 이 분야에서 탁월한 논객이 되어 가고 있었다. …… 여성은 임신 가능성을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통제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보부아르는 묻는다. “지금의 경제적 여건에서 언제고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한 번 더 한다면 일에서 성공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즐겁게 아이들을 키우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서 자기 실현을 할 수 있는가?” - 395, 396쪽 보부아르는 당시 가장 영향력 있는 페미니스트였다. 그녀는 자신의 명성을 이용하여 젊은 페미니스트들의 낙태 합법화 운동을 열렬히 지지했다. 자기 집을 모임 장소로 내어주며 선전 운동을 조직했고, 수천 명의 여성과 함께 낙태 합법화 시위에 참여했다. 1971년에는 343명의 여성에게 서명을 받아 여성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낙태 시술을 받을 권리를 옹호하는 “나도 낙태를 한 여성입니다.”라는 내용의 ‘343인 선언’을 발표했다. “프랑스에서 매년 1백만 명의 여성이 낙태를 합니다. 의료 시설에서는 낙태가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법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여성들은 열악하고 미심쩍은 조건을 감수하면서까지 비밀리에 낙태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1백만 명에 대하여 침묵해 왔습니다. 나도 그 1백만 명 중 하나임을 선언합니다. 나도 낙태를 한 여성임을 선언합니다.” - 439쪽 1972년에는 낙태를 했다는 죄목으로 법정에 선 소녀를 석방하라는 서명에 동참하여 재판을 승소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3년 후인 1975년 프랑스에서 낙태를 합법화하는 ‘베유 법’이 제정되는 데도 보부아르의 공헌이 컸다. 1971년 7월에는 ‘슈아지르(choisir, 선택하다)’ 운동의 의장이 되었다. 슈아지르의 목표는 세 가지였다. 첫째, 여성에게 성과 피임을 교육한다. 둘째, 프랑스에서 1920년에 제정된 낙태 관련 법을 개정한다. 셋째, 이미 낙태를 한 여성들을 무상 변론한다. …… 보부아르는 “공식 허가받은 피임법을 좀 더 많이 이용하게 해서 낙태와 무관해지게” 하고 싶었다. 보부아르의 낙태 옹호는 ‘선택’뿐만 아니라 권력, 책임, 정의의 문제까지 불러일으켰다. - 449~453쪽 “일을 하고 글을 쓰는 삶은 절대 포기 못한다.” - 작가로서 명성을 얻다 보부아르는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인기 작가였다. 전후 냉전 시대로 접어든 프랑스를 배경 삼아 의심과 희망에 매달리고 씨름하는 지식인들의 갈등과 사랑을 다룬 소설 《레 망다랭》(1954년)은 대단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제2의 성》 때와는 다르게 모두가 이 소설을 극찬했다. 출간 첫 달에만 4만 부가 팔렸고, 보부아르는 여성으로는 세 번째로 프랑스 최고의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보부아르는 자전적 글쓰기에서도 최고의 능력을 발휘했다. 《견실한 젊은 여성의 회고》(1958년), 《생의 한창때》(1960년), 《상황의 힘》(1963년), 《결국에는》(1972년)까지 총 네 권의 회고록을 출간했다. 보부아르는 회고록을 통해 생애 내내 자신을 향해 쏟아졌던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해서 지금의 자신이 되었는지를 밝히고자 했다. 보부아르는 자신의 글쓰기가 독자들에게 새로운 상상의 가능성을 열어주기를 바랐다. 여성들에게 보부아르의 글은 어떤 상황에서든 여성도 관습과 편견에서 벗어나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의 목소리였다. 회고록 출간 후 보부아르의 독자층, 독자들과의 관계는 크게 변했다. 이때부터는 “보통의 프랑스 여성들”이 시몬 드 보부아르를 가깝게 느끼고 그녀에게 감정을 토로하거나 사적인 이야기까지 털어놓곤 했다. …… 수백 명의 여성 독자들이 아내나 어머니로서 이뤄낸 “성공”에도 불구하고 자기 인생의 “정당화”를 원하고 공허를 느낀다는 사연을 보내왔다. 보부아르는 십 년 이상 일부 독자들에게 개인적으로 편지를 보내 세상을 자기 자신의 눈으로 바라보고 인생 계획을 세우라고 격려했다. - 385, 386쪽 보부아르는 여성으로서 타자임을 느꼈고 그 점이 《제2의 성》 출간에 원동력이 되었다. 하지만 1960년대부터는 다른 방식으로 자신이 타자임을 느꼈다. 보부아르는 늙어 가고 있었다. 보부아르는 노년을 철학적 분석이 부족했던 주제라고 보았다. 마지막 이론적 저작 《노년》(1970년)에서 자신과 주변 여성들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아 생물학, 민족학, 역사학적으로 노년을 탐구했고, 노인 차별과 성차별이 얼마나 자주 결합하는지를 보여주었다. 헌신적인 가톨릭교도 어머니와 방탕한 무신론자 아버지의 대립은 보부아르의 저작에도 깊은 영향을 끼쳤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행동이 점점 엇나가는데도 현모양처 역할을 계속했다. “딸들은 현실에서는 보상 없이 수고만 하는 역할이 신격화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딸들은 그런 어머니처럼 살기를 원치 않는다.”(《제2의 성》) 어머니와 사별한 경험을 쓴 에세이 《아주 편안한 죽음》(1964년)에서 보부아르는 죽어 가는 어머니에게서 느낀 깊은 연민을 솔직하게 기록했다. 1965년 사르트르는 인터뷰에서 이 책을 최고의 작품으로 꼽으며 보부아르가 “매우 훌륭한 작가”라고 말했다. “보부아르는 특히 《레 망다랭》 이후로 그 자체로 발현하는 그 무엇을 성취했습니다. 내가 최고의 작품으로 꼽는 회고록들과 《아주 편안한 죽음》에서 그 점이 여실히 드러나죠. 보부아르와 나는 다릅니다. 나는 감정적인 전달을 못합니다. 사유하고 성찰하고, 나와 자유로운 관계에 있는 이들과 소통을 하지요. 그러나 시몬 드 보부아르는 단박에 감정을 전달합니다. 사람들은 늘 그녀가 하는 말의 힘에 의해 그녀와 관계를 맺게 돼요.” - 425쪽 1908년 1월 9일 새벽 4시 30분, 시몬 뤼시 에르네스틴 마리 베르트랑 드 보부아르는 파리 6구와 숨 막히는 사회적 관습 속으로 나왔다.
위험한 일본책
어크로스 / 박훈 (지은이) /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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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크로스소설,일반박훈 (지은이)
한국만큼 일본에 관심이 많은 나라는 없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일본에 경쟁심을 불태우고, 그 동향에 신경을 쓰며 자주 비교한다. 하지만 과도한 ‘관심’에 비해 풍부한 지식과 정보에 기초한 체계적인 이해는 부족하다. 이 때문에 우리는 어떤 때는 일본을 과도하게 경시하다가도 또 어떤 때는 지나치게 일본을 무서운 나라로 본다. 박훈 교수는 이런 심리의 근저에 모르는 대상에 대한 공포와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대상에 대한 비하가 콤플렉스처럼 엉킨 채 자리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런 이유로 일본을 주제로 한 갑론을박은 늘 반일이냐 친일이냐, 편 가르기와 감정싸움으로 결론 나고 만다. 저자는 이와 같은 일본 인식으로는 얽히고설킨 한일 간 역사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가는 것도, 급변하는 지역 질서 속 협력과 경쟁의 파트너로서 지내는 것도 어려워진다고 말한다. 《위험한 일본책》에서 박훈 교수는 혐한과 반일이라는 왜곡된 렌즈를 내려놓고 한국과 일본의 근대,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나아가 천황제 문제까지 실제 역사의 내용과 의미를 냉철하게 그리고 세밀하게 보여준다. 가까운 나라, 판이한 문화의 한국과 일본은 어떻게 다른 길을 가게 되었을까, 한국과 일본의 상호 인식을 어렵게 하는 장애물은 무엇일까, 콤플렉스를 넘어 일본을 대하고 세계를 리드하는 방법은 없을까. 박훈 교수의 통찰을 통해 독자들은 이 질문들에 대한 각자의 대답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이라면 무조건 “노!”를 외치고, “반일이면 무죄!”라는 사람들에게 욕먹을 각오로 쓴 일본론.프롤로그 일본이라면 무조건 “노!”라고 외치는 사람들에게 1부 가까운 나라, 판이한 문화- 한일 역사의 갈림길 1장 한국과 일본, 비슷한 듯 다른 듯 소용돌이의 한국, 상자 속의 일본 도시의 일본, 농촌의 조선 문의 나라 한국, 무의 나라 일본? 한국의 개인, 일본의 개인 민란 없는 일본, 민심의 나라 한국 순위 매기기 좋아하는 일본인 일본의 야쿠役, 한국의 리더십 지정학적 지옥 한국, 지질학적 지옥 일본 한반도와 ‘지정학 쓰나미’ 2장 메이지 일본을 강하게 만든 힘 일본사 감상법 1 일본사 감상법 2 메이지유신과 586의 유신 막부파와 반막부파의 개혁·개방 경쟁 진영을 넘나든 정치가들의 활극, 메이지유신 메이지 일본의 ‘성공’ 비결 손정의가 료마에게 배운 것 3장 임기응변과 면종복배의 나라, 한국 한국사 감상법 세종의 ‘문명적 주체’ 만들기 한국혁명 조선자강의 아쉬움 ‘뜨거운 감자’ 흥선대원군 구한말 한·중·일 외교전 김옥균과 미야자키 도텐의 선상 음주 아! 1898년 조선 식민지화의 세계사적 특수성 ‘면종복배’를 헌법 전문에 넣자 한국혁명 2부 무시와 두려움 사이- 한국과 일본 상호 인식의 덫 4장 조선이 망한 것은 반일 감정이 모자라서가 아니다 일본을 대하는 법 무엇을 위한 반일인가 일본을 경시하는 맨 마지막 나라가 되어야 한다 ‘노 재팬’에서 일본의 몰락으로? 고대 일본 속의 한민족사를 찾아서 연금술은 우리의 적 혹시 ‘한국제국주의’를 원했던 건가 5장 한국이 일본 밑에 있어야 한다는 묘한 심리 일본인의 ‘한국 콤플렉스(?)’ 점입가경, 일본의 혐한 불친절해진 일본인 일본인은 정말 전쟁을 아는가 근대 일본의 묻힌 목소리들 기로에 선 일본인의 자기인식 3부 콤플렉스를 넘어서 미래로- 일본을 다루는 법 6장 천황의 국민, 공화국의 시민 ‘민족’과 ‘자유’도 일제 잔재? 천황인가, 일왕인가 천황과 탄핵 역사교육, 다시 ‘우물 안 개구리’로 유턴? 한일 대학생 ‘일본 인식의 덫’ 넘어서기 이상화의 ‘편파 해설’ 7장 민족주의의 바깥을 상상하다 식민지는 ‘하늘이 알고 땅이 아는 문제’? 갈등 풀 의외의 실마리 일본사 시민강좌 한일 관계, 1998년처럼 21세기는 일본과 함께 춤을? 에필로그 일본을, 세계를 리드하는 나라 부록 너를 보니 내 옛날 생각이 나서 좋다- 시바 료타료의 《한나라 기행》 리뷰 안중근, 이토 히로부미, 그리고 철도- 김훈의 《하얼빈》 리뷰“한국은 일본을 경시하는 맨 마지막 나라가 돼야 한다” 일본이라면 무조건 “노!”를 외치고 “반일이면 무죄”라는 사람들에게 욕먹을 각오로 쓴 일본론 일본 근대사 최고 권위자 서울대 박훈 교수가 막연한 혐오와 적대감을 걷어내고 일본과 한일 관계를 새롭게 바라볼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한국만큼 일본에 관심이 많은 나라는 없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일본에 경쟁심을 불태우고, 그 동향에 신경을 쓰며 자주 비교한다. 하지만 과도한 ‘관심’에 비해 풍부한 지식과 정보에 기초한 체계적인 이해는 부족하다. 이 때문에 우리는 어떤 때는 일본을 과도하게 경시하다가도 또 어떤 때는 지나치게 일본을 무서운 나라로 본다. 박훈 교수는 이런 심리의 근저에 모르는 대상에 대한 공포와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대상에 대한 비하가 콤플렉스처럼 엉킨 채 자리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런 이유로 일본을 주제로 한 갑론을박은 늘 반일이냐 친일이냐, 편 가르기와 감정싸움으로 결론 나고 만다. 저자는 이와 같은 일본 인식으로는 얽히고설킨 한일 간 역사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가는 것도, 급변하는 지역 질서 속 협력과 경쟁의 파트너로서 지내는 것도 어려워진다고 말한다. 《위험한 일본책》에서 박훈 교수는 혐한과 반일이라는 왜곡된 렌즈를 내려놓고 한국과 일본의 근대,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나아가 천황제 문제까지 실제 역사의 내용과 의미를 냉철하게 그리고 세밀하게 보여준다. 가까운 나라, 판이한 문화의 한국과 일본은 어떻게 다른 길을 가게 되었을까, 한국과 일본의 상호 인식을 어렵게 하는 장애물은 무엇일까, 콤플렉스를 넘어 일본을 대하고 세계를 리드하는 방법은 없을까. 박훈 교수의 통찰을 통해 독자들은 이 질문들에 대한 각자의 대답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이라면 무조건 “노!”를 외치고, “반일이면 무죄!”라는 사람들에게 욕먹을 각오로 쓴 일본론. 조선의 대실패와 일본의 대성공을 가른 차이는? 한일 근대사 두 나라의 성패를 날카롭게 성찰하다 ‘일본은 역사적으로 줄곧 한반도로부터 선진문물을 전수받았다. 그런 미개했던 섬나라가 메이지유신으로 운 좋게 변신에 성공해 벼락출세했고 부강해졌다. 이때 일본에 뒤처진 조선은 근대화 문턱을 넘지 못하고 이후 국권까지 빼앗기는 치욕을 겪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역사다. 그런데 당시 조선은 정말 아깝게 일본에게 뒤처졌을 뿐이고 일본의 성공은 그저 어쩌다 얻어걸린 행운에 불과했던 것일까? 일본에게는 대성공의 역사, 한국에게는 대실패의 세월이었던 근대 초입, 두 나라는 무엇이 달랐고 그 배경엔 어떤 정치적, 사회경제적, 외교적 역량 차이가 존재했을까. 박훈 교수는 이 시기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직시한다. (1부 가까운 나라, 판이한 문화- 한일 역사의 갈림길) 저자는 강화도조약부터 메이지유신까지, 김옥균부터 사카모토 료마까지, 한일 근대사의 주요 장면과 인물들을 되짚으며 두 나라의 성패를 정면에서 응시하고 날카롭게 성찰한다. “당시의 일본인들은 무엇보다 세계 대세에 민감했다. 열심히 읽었고 진지하게 들었고 치열하게 공부했다. 그리고 다툼을 최소화하고 단결했다. 같은 시기 한국은 아마도 2000년 역사상 가장 지리멸렬한 상태였을 것이다. 안타까운 시간이었다. 이 트라우마 때문인지 한국 시민들은 이 시기를 좀처럼 직시하려 하지 않았다. 일본의 침략성을 규탄하거나 ‘구한말처럼 되지 말자’는 구호에 그쳤을 뿐, 역사의 진상을 정면에서 응시하려는 자세는 충분하지 않았다.” 무시와 두려움 사이, 콤플렉스 섞인 일본 인식 반일을, 혐한을 넘어서 새로운 관계를 도모할 때 ‘왜놈’이라는 말이 보여주는 것처럼 한국인의 일본 멸시와 불신은 유서 깊다. 하지만 ‘왜놈’이라는 말에는 두려움과 불안의 감정도 진하게 묻어 있다. ‘왜놈’이라며 일본을 얕잡아보는 사람이 일제日製의 우수성에 대해 일장연설을 하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다. 한국인에 대한 일본인의 감정도 복잡하긴 마찬가지다. 대다수 일본인들은 과거사에 대해 미안해하며 한국이라면 한 수 접어주는 태도를 보였지만 ‘잃어버린 10년’이 20년이 되고, 30년이 되는 사이, 한국이 턱밑까지 따라오자 ‘그래도 한국은 일본 밑에 있어줘야 한다’는 심리를 보이기 시작했다. 박훈 교수는 무시와 두려움이라는 콤플렉스에 발 묶여 있는 한일 상호 인식을 역사와 현실에 비추어 이야기한다. (2부 무시와 두려움 사이- 한국과 일본 상호 인식의 덫) 독재라는 커다란 과오 때문에 완전히 잊힌 민족주의자 이승만의 저서 《일본의 가면을 벗긴다》를 소개하며 오늘날 한국인이 말하는 ‘반일’은 무엇을 위한 것인지 질문한다. 한편 군대와 전쟁 금지를 못 박아둔 일본의 평화헌법 개헌 움직임을 향해 침략 전쟁의 대상이 아니라 주도자였던 일본인들이 전쟁의 참혹함을 아는지, 다시 어리석었던 군비경쟁과 전쟁의 시대로 돌아가자고 말할 수 있는지 통렬하게 묻는다. 감정적이고 몰역사적인 반일-혐한 분위기가 양국의 ‘공기’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 저자는 양국 시민들이 당연하게 여겨온 사고방식을 의심하고 자신들의 경험과 역사를 상대화해볼 것을 제안한다. “1910년 조선이 망한 것은 반일 감정이 모자라서가 아니다. 일본을 증오하고 규탄하는 사람들은 전국에 넘쳐흘렀고, 일본을 깔보고 멸시하는 사람들도 사방에 빽빽했다. 모자랐던 것은 메이지유신 이후 40여 년간 일본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그게 우리의 운명에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대로 파악한 사람이었다. 해방 후 지금만큼 한일 간의 국력 차가 좁혀진 적은 없었다. 그러나 섣불리 우쭐거리는 것은 독약이다. 장차 우리가 일본을 정말 앞서는 날이 와도 우리는 일본을 경시하는 맨 마지막 나라가 돼야 한다.” 막연한 적대감과 멸시로는 일본을 이길 수 없다 콤플렉스를 넘어 일본을 상대하고 세계를 리드하는 법 마지막으로 박훈 교수는 우리의 민족주의가 향해야 할 길과 민족주의를 넘어 어떤 목표를 지향해야 할지 이야기한다.(3부 콤플렉스를 넘어서 미래로- 일본을 다루는 법) 민족주의가 맹목적으로 과잉된다면 민족에 해가 될 수 있는데, 어쩌면 우리는 지금 그 단계에 와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저자는 식민지배의 역사에 대해 비판할 것은 비판하더라도 무조건적인 일본 악마화는 지적 나태, 과장, 은폐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대신 저자는 일본 비판은 무력한 공포탄이 아니라 뼈 때리는 비판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화를 거부하고 불편한 진실도 직시해야 한다. 안중근에게 사살된 이토 히로부미만이 아니라 근대 일본을 디자인하고 실행한 이토 히로부미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야만 우리의 민족주의가 국수주의가 아니라 세계를 향한 민족주의로 나아갈 수도, 이를 바탕으로 한국이 세계를 리드하는 나라가 될 수도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과거 일본제국주의의 행위에 대해 우리는 끊임없이 비판해야 한다. 다만 그것의 목적은 한국과 일본이 자유와 민주, 법치와 평화의 세계로 가기 위한 것이지 않으면 안 된다. 민족주의를 선동하기 위한, 언론사든 출판사든 시민단체든 자기 비즈니스를 위한, 혹은 정치적 이득을 위한 일본 비판은 이제 거둘 때가 되었다. 도산 안창호는 그의 많은 어록에서, 백범 김구는 《백범일지》에서, 우남 이승만은 《일본의 가면을 벗긴다》에서, 그리고 무엇보다 3·1운동의 <기미독립선언서>에서 우리의 위대한 선조들은 일본을 무조건 배척하지 않았다. 일본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음을 충고하고, 그 길에서 벗어나 함께 손잡고 더 큰 세계로, 더 큰 가치를 위해 나아가자고 타이른다. 우리의 대일 자세도 이래야 한다.”한국 민족주의가 일치단결하는 지점이 있다. 바로 반일反日이다. 민족의 형성기에 일제 식민지로 전락했으니 당연한 일이다. 식민지 된 지 110년이 넘었고, 해방된 지 8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반일 민족주의는 약해지기는커녕 더 기세를 떨치고 있다. 그것이 일본에 대한 정당·정확한 비판이라면 뭐가 나무랄 일이겠는가. 그러나 내가 우려하는 것은 많은 반일 담론이 과학·학문적 근거에, 심지어는 건전한 상식에 기초하지도 않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_ 프롤로그 한국인만큼 일본을 비판할 능력과 자격을 갖춘 사람들도 드물 것이다. 일본에 오랜 기간 고초를 겪었고 일본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판을 위한 비판’이 되어서는 안 된다. 피해의식에 기초한 일본 비난은 더 많은 사람을 장기간에 걸쳐 설득하는 데 한계가 있다. 우리는 일본 비판을 통해 한 차원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민족주의가 아니라 자유와 민주, 법치와 인권, 평화와 복지의 세상을 여는 담론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_ 프롤로그 사회나 공동체보다 개인을 우위에 두고, 사회에 대한 개인의 비판, 저항, 이탈을 용인하는 것을 개인주의라고 한다면, 일본은 개인주의가 매우 희박한 사회다. 소속 집단보다 개인이 더 우선한다고 생각하는 보통의 일본인은 거의 없을 것이며, 집단을 상대로 대의 혹은 자기이익을 내걸고 투쟁하는 개인도 드물다. (.,.) 그런 사회가 꼭 나쁜 것은 아니다. 모두가 모두를 배려 혹은 의식하며 질서와 규율을 지키고 공동의 이익(예를 들면 국익)을 추구하기에 용이하다. 그 속에서 터져 나올 수 있는 긴장과 반발의 에너지를 무마하는 장치가 ‘고립의 허용’이다. _ 한국의 개인, 일본의 개인
페이트 아포크리파 3
영상출판미디어(주) / 히가시데 유이치로 지음, 코노에 오토츠구 그림, 한신남 옮김 /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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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주)소설,일반히가시데 유이치로 지음, 코노에 오토츠구 그림, 한신남 옮김
대성배를 강탈한 시로 코토미네는 그를 추적하던 룰러, 잔 다르크와 대치하고, 대성배를 통한 세계의 구제를 말하는 시로는 성배대전의 조화를 바라는 잔 다르크와 정면에서 대립해, 과거에 기적의 상징으로서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은 소년과 소녀는 여기서 새로운 성배대전을 일으킨다. 한편, 트리퍼스에서는 마술사들이 잇달아 참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흑'의 어새신의 소행으로 보이는 살인극을 막기 위해, '룰러'는 한 가지 묘안을 제시하는데…….프롤로그제1장제2장제3장제4장해설 - 사쿠라이 히카루성배대전은 새로운 국면으로──! 2017년 7월 애니메이션 방영 시작!대성배를 강탈한 시로 코토미네는 그를 추적하던 룰러, 잔 다르크와 대치하고, 대성배를 통한 세계의 구제를 말하는 시로는 성배대전의 조화를 바라는 잔 다르크와 정면에서 대립해, 과거에 기적의 상징으로서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은 소년과 소녀는 여기서 새로운 성배대전을 일으킨다──. 한편, 트리퍼스에서는 마술사들이 잇달아 참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흑’의 어새신의 소행으로 보이는 살인극을 막기 위해, 「룰러」는 한 가지 묘안을 제시하는데──. 성배전쟁 외전(外典), 새로운 전개를 맞는 제3탄!『Fate/stay night』『Fate/zero』『Fate/kaleido liner 프리즈마☆이리야』『Fate/EXTRA』『Fate/strange fake』『Fate/Grand Order』등── 게임, 소설, 만화, 애니메이션을 망라하며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Fate』시리즈. 스핀오프 소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시리즈에 이어서, 제3차 성배전쟁 이후 갈라진 세계선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Fate 시리즈가 단행본으로 등장! 2017년 7월부터 장장 반년에 걸쳐 애니메이션 방영!7인의 마스터, 7기의 서번트가 제각기 적대하며 모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는 [성배]를 노리는 싸움은 각 7기의 서번트를 거느린 두 진영이 대립하는 [대전]으로 발전한다! 7기 vs 7기, 여지껏 경험한 적이 없는 [성배대전]── 부디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눈물을 심어본 적 있는 당신에게
에트르 / 이주혜 (지은이) / 2022.10.21
15,800

에트르소설,일반이주혜 (지은이)
<자두>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를 통해 한국 사회 속 여성의 존재와 현실을 힘있는 시선과 섬세한 문장으로 보여준 소설가 이주혜의 첫 산문집이다. 그는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나의 진짜 아이들>과 같은 책을 옮긴 번역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대를 학생운동으로, 30대를 출산과 양육으로 지나오며 마흔을 앞두고 번역을 시작했고, 그다음엔 소설을 썼다. 2016년 창비소설신인상을 받으며 소위 늦깎이 데뷔를 한 만큼, 그 후 소설 집필과 번역을 오가며 읽고 쓰고 옮기는 사람으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두 권의 소설을 통해 보여준 치밀한 여성 서사의 관점은 이번 산문집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이주혜는 이야기를 쓰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세계를 다잡아가는 데 큰 힘이 되었던 존재들을 떠올린다. 그들은 힘든 집안일을 마치고도 늦은 밤 작은 상을 펴놓고 불경을 필사했던 할머니, 한없이 친밀하지만 태생적 불안의 근원인 어머니, 공동의 기억과 경험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여성들, 그리고 아직 자신이 하지 못한 이야기를 먼저 써서 들려준 작가들이다. 이주혜는 그들이 기꺼이 베풀어준 사랑과 우정과 연대의 마음을 기억하고 회상하며 자신도 글쓰기를 통해 그 고마움을 되돌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 더 나아가 그 마음이 뭇 사람들에게 닿아 묘한 위안이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프롤로그: 이야기의 코 5 1부 눈물은 떨어지지만 동시에 심어진다 눈물을 심어본 적 있는 당신에게 18 조명의 책무에 대하여 46 내 손이 당신의 얼굴을 건져내길 54 수모의 공동체는 어떤 방언을 쓰는가 60 기억을 안고 걸었다 70 이름에게 78 어머니 내게 송곳니를 심어주었네 86 악몽의 계보 94 2부 언어가 없는 곳에 빛을 비추는 사람 고통을 피우다 108 빛의 언어를 찾아서 122 엄마가 된 여자는 모두 쓰는 사람이다 136 손전등 하나의 역할을 통해 150 정체성 찾기가 요구하는 대가 164 순환하는 돌봄에 관하여 178 희생양은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는다 190 전복의 목적 200《자두》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 소설가 이주혜 첫 산문집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데 빛이 되어준 존재들을 향한 사랑과 우정과 연대의 마음 “우리가 새로이 시작할 또 다른 이야기의 뜨개질은 지금보다는 덜 외롭고 쓸쓸한 다가올 시간 속의 우리를 위한 일이어야 한다.” ―〈프롤로그〉 13쪽 《눈물을 심어본 적 있는 당신에게》는 《자두》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를 통해 한국 사회 속 여성의 존재와 현실을 힘있는 시선과 섬세한 문장으로 보여준 소설가 이주혜의 첫 산문집이다. 그는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나의 진짜 아이들》과 같은 책을 옮긴 번역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대를 학생운동으로, 30대를 출산과 양육으로 지나오며 마흔을 앞두고 번역을 시작했고, 그다음엔 소설을 썼다. 2016년 창비소설신인상을 받으며 소위 ‘늦깎이’ 데뷔를 한 만큼, 그 후 소설 집필과 번역을 오가며 ‘읽고 쓰고 옮기는 사람’으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두 권의 소설을 통해 보여준 치밀한 여성 서사의 관점은 이번 산문집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이주혜는 이야기를 쓰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세계를 다잡아가는 데 큰 힘이 되었던 존재들을 떠올린다. 그들은 힘든 집안일을 마치고도 늦은 밤 작은 상을 펴놓고 불경을 필사했던 할머니, 한없이 친밀하지만 태생적 불안의 근원인 어머니, 공동의 기억과 경험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여성들, 그리고 아직 자신이 하지 못한 이야기를 먼저 써서 들려준 작가들이다. 이주혜는 그들이 기꺼이 베풀어준 사랑과 우정과 연대의 마음을 기억하고 회상하며 자신도 글쓰기를 통해 그 고마움을 되돌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 더 나아가 그 마음이 뭇 사람들에게 닿아 묘한 위안이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눈물은 맺혀 살아 있는 것들 사이에 깃든다” 결코 쉬워지는 법이 없는 삶을 진득하게 살고 있는 ‘우리’를 위한 다독임 이 책 곳곳에는 눈물이 맺혀 있다. 눈물은 슬픔의 눈물일 때도, 기쁨의 눈물일 때도, 분노의 눈물일 때도 있다. 이 눈물은 주로 여성이 흘리는 눈물이다. 작가는 말한다. 눈물은 맺혀 떨어지지만 동시에 심어진다고. 그 눈물이 심어진 자리에서 무엇이 싹틀지 생각해본 적 있느냐고. 이주혜는 아직 소설가가 되기 전 육아와 살림의 하루 끝에서 온전히 ‘글을 읽고 쓰는 나’로 존재하기 위해 부단히 애썼던 밤의 시간을 떠올리고, 과거에도 현재에도 쉽게 혐오와 멸시의 대상이 되고 마는 여성의 삶을 고찰하면서, 작가로서 지금 자신의 책무는 무엇일지 생각한다. 그리고 자기 이야기의 원형이자 불안의 근원인 ‘어머니’라는 질문을 붙들고 어머니와 딸이 ‘서로를 잃지 않기 위해’ 어떤 관계 맺기가 가능할지 고민한다. 이 산문집의 제목이기도 한 〈눈물을 심어본 적 있는 당신에게〉는 미국 시인 엘리자베스 비숍의 삶과 작품에서 큰 위안을 얻은 작가가 그 마음을 고스란히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쓴 글이다. 그는 비숍의 시 네 편을 들려주며 평생 영혼의 안식처를 찾기 위해 시인이 흘렸을 눈물의 의미를, 그리고 지금의 우리가 각자의 안식처를 찾으며 흘리는 눈물의 의미를 나란히 놓는다. 결코 더 쉬워지는 법이 없는 삶을 진득하게 살아내고 있는 ‘우리’를 위한 다독임. 누구든 ‘눈물을 심어본 적’ 있다면 그 사람의 마음에 닿아 위로가 될 글이다. 문학 속에서 ‘다시 만난 여성’ 그리고 작가의 책무에 대하여 “언어가 없는 곳에 언어를, 빛이 없는 곳에 빛을 들고 찾아가는 자. 이것이 수많은 작가들이 스스로 밝힌 작가의 정의다. 드러내고 밝히는 것이야말로 작가의 기본 책무이고 이 기본은 동시대 작가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 ―〈손전등 하나의 역할을 통해〉 162쪽 이주혜는 《소설 보다》(2022년 봄호)에 실린 이희우 평론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내가 할 수 없는 이야기를 다른 작가가 써냈을 때 그것을 읽는 나는 큰 기쁨을 느낍니다. 내가 쓴 어떤 이야기가 다른 작가에게 비슷한 기쁨을 선사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지만요. 이런 면에서 ‘우리’는 ‘따로 또 같이’ 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부 ‘눈물은 떨어지지만 동시에 심어진다’가 삶에 대한 작가의 태도를 담은 글들로 이루어졌다면, 2부 ‘언어가 없는 곳에 빛을 비추는 사람’은 문학이라는 빛으로 삶의 진실을 드러내는 작가들의 역할을 읽어내는 작업이다. 여기서 쓰기 위해 먼저 ‘읽는 사람’인 이주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생의 고통 속에서도, 가부장제의 검은 그림자 아래에서도, 모성 신화의 모순 속에서도 기어이 문학이라는 조명으로 삶을 비추고 상처받은 영혼을 보듬으려는 작가들의 노력과 시도를 꼼꼼하게 읽는다. 그리고 그 작품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만든다. 자신의 질병을 하나의 문학적 주제로 바라보고 치열하게 기록한 작가였던 앨리스 제임스, 시의 힘으로 이슬람 가부장 사회에 파란을 일으킨 포루그 파로흐자드, 모성의 공포를 강렬한 서스펜스로 묘파한 사만타 슈웨블린, ‘다락방의 미친 여자’의 잃어버린 이름을 되찾아주고자 했던 진 리스, 정체성과 이름 찾기의 과정이 요란한 투쟁임을 보여준 저메이카 킨케이드, 순환하는 돌봄에 관해 성찰하게 하는 델핀 드 비강 등… 총 17명의 작가와 그들 작품에 대한 저자의 깊이 있는 이해가 여성 서사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맞춤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 ‘나’를 찾아 뛰어든 그곳에서 내 손으로 힘겹게 건져낸 보물이 결국 나만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당신의 얼굴이길 바란다” 이 산문집의 〈프롤로그: 이야기의 코〉는 마치 한 편의 소설 같다. 초여름 늦은 밤 하루의 피로로 지친 한 사람이 어둑한 골목길에서 ‘크고 환한 빛’을 발견한다. 그 이유가 무엇이든 지금은 힘들고, 슬프고, 외로운 사람. 크고 환한 빛을 내는 곳은 뜨개방이다. 그곳에는 겨울을 대비해 포근한 털실로 옷을 뜨는 여인들이 있다. 그들은 이 지치고 외로운 사람이 어떤 사정, 어떤 기억, 어떤 눈물을 가졌는지 묻지 않는다. 그저 ‘이야기의 뜨개질’을 함께할 수 있도록 뜨개방의 문을 열어준다. 곁을 내준다. 그리고 각자의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말한다. “좋아하게 된 것들, 몰랐으나 어느새 알게 되었고, 다시는 몰랐던 시절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으며, 지금의 나를 완성하는 하나의 조각 되어버린 이야기들을 끊길 듯 끊기지 않는 털실처럼 찬찬히 풀어내” 보자고. 이 산문집의 글들을 관통하는 작가의 태도는 “다면체”인 타인의 삶을 함부로 재단하지 않고, “남의 행과 불행을 제멋대로 짐작”하지 않으려는 노력과 각성이다. 그리고 나의 눈물뿐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타인의 눈물까지도 기꺼이 껴안으려는 온정의 실천이다. 불가해한 세상과 불화할 수밖에 없어서, 존재에 대한 의문을 풀어내기 버거워서 외로운 당신을 위해 이주혜는 이 글들 속에 크고 환한 빛을 켜두었다. 누구든 그 빛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떠가기를, 그러는 중에 위안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눈물을 심어본 적이 있는 당신에게, 깨진 거울을 겁내는 우리에게 나는 오늘 화환처럼 무지개를 걸어주고 싶다. 산다는 게 다 그렇다지만, 어쨌든 우리는 그렇고 그런 삶을 살아내느라 오늘도 모진 애를 쓰고 있으므로. 어린 날의 낙하는 크느라 그런 거라지만 오늘 우리는 끝내 추락하지 않기 위해, 기어이 생존자가 되기 위해 낚싯바늘 몇 개를 아래턱에 매달고도 숨을 쉬고 있지 않은가.―〈눈물을 심어본 적 있는 당신에게〉 산다는 건 어쩌면 수많은 보이지 않는 손들의 도움을 거치는 일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림자 노동의 심연을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한다. 이름을 가지지 못한 것들과 존재하지 않는 것들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프게 상기해야 한다. 내 이름을 찾아가는 여정에 타인의 이름을 지우지 않는 일도 포함됨을 알아야 한다.―〈조명의 책무에 대하여〉
하늘물고기 손글씨 바이블
하늘물고기 북앤아트 / 박선하 (지은이) / 2021.01.31
17,000

하늘물고기 북앤아트소설,일반박선하 (지은이)
글이 읽히는 좋은 손글씨를 쓸 수 있는 핵심을 요약해 두었다. 제일 먼저 기본자세와 바른 운지법으로 시작하여 또박또박 균형 있게 써 내려가는 기본글씨 교정, 그리고 반듯한 손글씨와 시원하게 획이 연결되는 손글씨, 마지막으로 균형을 바탕으로 글씨의 화려한 변주까지 총 20주 과정으로 구성하였다.들어가며 - 글씨의 성격은 ‘의미 전달’입니다. 1장. 손글씨의 시작 / 1주 과정 1 내 손글씨 자가 진단 2.운지법 -삼각대 방식이 왜 중요한가요? 3.도구 준비 4.선 연습 2장. 손글씨의 균형 / 2주~12주 과정 -균형 있는 손글씨 1.하늘물고기 처음체 2.하늘물고기 반듯체 3.하늘물고기 에필로그체 3장. 손글씨의 변화 / 13주~20주 과정 -자유롭고 매력있는 캘리그라피 1.하늘물고기 따뜻체 2.하늘물고기 물길체 4장. 나만의 손글씨 1.손글씨와 그림 2.손글씨와 사진 3.나만의 손글씨 완성하기 <손글씨 바이블>에서는 글이 읽히는 좋은 손글씨를 쓸 수 있는 핵심을 요약해 두었습니다. 제일 먼저 기본자세와 바른 운지법으로 시작하여 또박또박 균형 있게 써 내려가는 기본글씨 교정, 그리고 반듯한 손글씨와 시원하게 획이 연결되는 손글씨, 마지막으로 균형을 바탕으로 글씨의 화려한 변주까지 총 20주 과정으로 여러분을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20주 과정으로 여러분의 손글씨가 잘 다듬어져서 곳곳에 잘 쓰여지길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값진 생각이 손글씨 속에 더욱 아름답게 담기길 바라며, “무궁무진한 글씨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글씨의 기본부터 변화까지, 산돌구름 에필로그체 폰트 원작자가 알려주는 아름다운 손글씨 20주 과정 완성
유마경
효림 / 김현준 (옮긴이) / 2021.12.10
12,000

효림소설,일반김현준 (옮긴이)
불교신행연구원 김현준 원장이 번역한 『유마경』을 신간으로 발행하였다. 이 신간 『유마경』은 406년에 구마라집鳩摩羅什이 한역漢譯한 『유마힐소설경』을 저본으로 삼아 한글로 번역한 책이다. 유마경의 갖춘 이름인 『유마힐소설경維摩詰所說經』은 ‘유마힐이 설한 경전’이라는 뜻이며, 이 유마힐을 줄여서 ‘유마’라고 칭한다. 주인공 유마는 당시 부처님의 측근에 있던 출가 비구가 아니라 아내와 자식들이 있는 재가 거사로, 계율이 형식화되어 굳어가는 기성 교단과 비구들을 향하여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를 던지는 극적인 장면과 신통 등이 희곡적인 가치를 높여 주고 있다.제1 불국품 - 부처님의 정토 … 9 1) 법회에 모인 대중 9 2) 보적과 5백 장자의 아들 15 3) 보적의 찬탄 게송 16 4) 불국토 청정 21 제2 방편품 - 유마힐의 방편 … 32 1) 유마힐은 어떤 분인가 32 2) 몸과 병 37 3) 불신은 보리심에서 40 제3 제자품 - 십대제자와 유마힐 … 43 1) 지혜제일 사리불과 좌선 43 2) 신통제일 목건련과 설법 45 3) 두타제일 대가섭과 걸식 49 4) 해공제일 수보리와 음식 53 5) 설법제일 부루나와 설법 58 6) 논의제일 가전연과 오법인五法印 60 7) 천안제일 아나율과 천안 62 8) 지계제일 우바리와 계율 64 9) 밀행제일 라후라와 출가공덕 68 10) 다문제일 아난과 부처님 시봉 72 제4 보살품 - 보살들과 유마힐 … 76 1) 미륵보살과 보리 76 2) 광엄동자와 도량 82 3) 지세보살과 법락 87 4) 선덕보살과 법시회法施會 94 제5 문수사리문질품 - 보살의 병에 대한 문답 … 101 1) 문수보살의 문병과 유마힐의 맞이 101 2) 유마힐의 병과 중생 104 3) 공空과 분별 106 4) 유마힐 병의 모습 107 5) 병든 보살에게 하는 위로의 말 109 6) 병에 대한 반성 110 7) 결박과 해탈 116 8) 보살행이 란 119 제6 부사의품 - 보살의 불가사의 … 124 1) 구하는 바 없이 법을 구하라 124 2) 사자좌 128 3) 해탈한 보살의 불가사의 131 4) 대가섭의 찬탄과 보살의 방편 135 제7 관중생품 - 중생을 관찰하고 사랑하는 법 … 139 1) 어떻게 중생을 관할 것인가? 139 2) 사무량심四無量心 141 3) 머무름 없음이 근본이다 145 4) 천녀가 뿌린 꽃과 해탈 147 5) 유마힐 집에서 얻는 여덟 가지 법 153 6) 고정된 모습은 없다 155 제8 불도품 - 불도를 이루려면 … 161 1) 보살의 길 아닌 길 161 2) 여래의 종자 165 3) 유마힐의 게송 169 제9 입불이법문품 - 불이법문 … 180 제10 향적불품 - 향적불의 세계 … 195 1) 중향국과 향적여래 195 2) 화신보살의 활약 197 3) 향적여래의 감로미 향반 202 4) 향적불과 석가모니불의 설법 205 5) 사바 보살의 열 가지 선법과 정토왕생의 인因 210 제11 보살행품 - 보살의 수행 … 213 1) 부처님 계신 암라수 동산으로 213 2) 향반의 효과 215 3) 불사佛事 218 4) 부처님의 평등과 불가사의 221 5) 성문과 보살의 차이 222 6) 다함과 다함 없는 해탈법문 223 제12 견아촉불품 - 아촉불을 친견함 … 234 1) 여래를 어떻게 관할 것인가 234 2) 유마힐은 어디에서 왔는가 238 3) 묘희국과 무동여래 241 제13 법공양품 - 유마경을 법공양하면 … 247 1) 석제환인의 발원 247 2) 부처님의 유마경 찬탄 249 3) 참된 법공양 251 제14 촉루품 - 유통을 당부하다 … 260 1) 미륵에게 당부함 260 2) 유통을 약속하다 263 유마경을 읽는 분들께 … 268 기상천외한 유마경의 가르침 … 272 용어풀이 … 281무애자재한 행동과 갖가지 방편으로 중생을 이익되게 하는 유마거사의 소중한 법문을 담은 유마경 소승과 대승 불자의 그릇된 실천과 수행을 꼬집어 주면서, 중생을 어떻게 관찰할 것인가? 보살의 병은 어디서 오는가? 불도란 어떤 것인가? 깨달음의 세계로 들어가는 불이법문, 참된 불국토를 건설하는 방법 등등 매우 소중한 가르침들을 가득 담고 있다. 이 경을 읽다보면 눈이 번쩍 뜨이고 마음이 탁 트이게 된다. 불교책 전문 출판사 효림에서는 불교신행연구원 김현준 원장이 번역한 『유마경』을 신간으로 발행하였다. 이 신간 『유마경』은 406년에 구마라집鳩摩羅什이 한역漢譯한 『유마힐소설경』을 저본으로 삼아 한글로 번역한 책이다. 유마경의 갖춘 이름인 『유마힐소설경維摩詰所說經』은 ‘유마힐이 설한 경전’이라는 뜻이며, 이 유마힐을 줄여서 ‘유마’라고 칭한다. 주인공 유마는 당시 부처님의 측근에 있던 출가 비구가 아니라 아내와 자식들이 있는 재가 거사로, 계율이 형식화되어 굳어가는 기성 교단과 비구들을 향하여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를 던지는 극적인 장면과 신통 등이 희곡적인 가치를 높여 주고 있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제7관중생품에서 문수보살은 유마거사를 향해 질문을 던진다. “보살은 중생을 어떻게 봅니까?” “마술사가 만든 꼭두각시를 보듯이 중생을 봅니다. 한낮의 아지랑이메아리뜬구름과 같이… 잠에서 깨어났을 때 되돌아보는 꿈과 같이 중생을 봅니다.” 모든 것에 실체가 있다는 관념을 타파하라는 것이다. 마침 이때, 방 안에 있던 한 천녀가 꽃을 뿌린다. 그런데 보살의 옷에 떨어진 꽃잎은 미끄러져 얼른 땅 위에 떨어지지만, 성문 제자들의 옷에 닿은 꽃잎은 붙어서 떨어지지를 않는다. 꽃잎을 떨어뜨리려고 허둥대는 사리불을 보고 천녀는 쏘아댄다. “사리불 존자여, 부처님의 높은 제자 중의 한 사람이라는 분별심과 아집이 남아 있는 한에는 그 꽃잎이 옷에서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부처님의 측근에서 아만에 차 있던 제자들을 비판하는 예리한 한 마디다. 제정신을 차린 사리불이 분별심을 버리자 그의 옷에 붙어있던 꽃잎이 땅 위에 떨어졌다. 그야말로 보수주의적 색채가 농후하던 교단에 진보적인 새바람을 일으킨 인물이 바이샬리의 거부巨富 유마거사였다. § 책 내용 § 인도불교 초기 대승경전 중 비교적 앞쪽인 1세기 또는 2세기경에 성립된 유마경은 중국에서 총 7차례 번역이 이루어졌는데, 우리나라에서 널리 유통된 것은 구마라집이 번역본이며, 총 14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내용을 품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제1 불국품佛國品은 전체의 서품序品에 해당하는데, 보살이 불국토佛國土를 건설하는 데 대해 부처님께서 설법을 하고 있다. 이 품에는 다음과 같은 유명한 구절이 있다. “보살이 정토를 얻고자 하면 마땅히 그 마음을 맑게 해야 하나니, 그 마음이 맑아짐에 따라 불국토가 청정하여지느니라.” 제2 방편품方便品에서부터는 유마거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는 번뇌가 일어남이 없는 무생인無生忍을 얻었고, 자유자재한 설법과 갖가지 방편으로 중생을 이익되게 한다. 그러한 방편의 하나로서 유마는 병을 앓게 되는데, 병문안을 오는 자에게 몸은 무상無常하니 항상 불신佛身을 바라볼 것과 불신이 곧 법신法身이라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제3 제자품弟子品에서는 부처님께서 사리불목건련 등의 십대 제자에게 병문안을 가도록 권하지만, 그들 모두가 지난날 유마거사에게 훈계를 받았던 경험을 말하면서 문병을 거부한다. 제4 보살품菩薩品에서는 보살들에게 문병을 권하지만, 십대 제자와 같은 이유로 미륵보살광엄동자지세보살 등이 모두 문병을 사양한다. 제5 문질품問疾品에서는 마침내 문수보살이 부처의 명을 받들어 병문안을 가서 유마거사와 대화를 하게 된다. 이 대화에서 강조되는 것은 반야般若에 입각한 보살행으로, 일깨워 주면서, “중생에게 병이 있는 한 나에게도 병이 있고, 중생의 병이 나으면 나의 병도 낫는다. 보살의 병은 대자비에서 생겨난다.”는 유명한 법문을 설한다. 제6 부사의품不思議品에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보살의 활동이 서술되어 있고, 제7 관중생품觀衆生品에서는 보살이 중생을 어떻게 관찰해야 하는지, 어떠한 자비를 갖추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설하고 있다. 제8 불도품佛道品에서는 연꽃이 진흙 연못 속에서 피어나듯이 불도는 번뇌의 진흙 구덩이 속에서 생겨난다는 것과, ‘보살의 어머니는 반야의 지혜요, 아버지는 방편’임을 힘주어 설한다. 제9 입불이법문품入不二法門品은 내용이 매우 심오하다. 더러움과 깨끗함이 둘이 아니요〔染淨不二〕, 바름과 삿됨이 둘이 아니요〔正邪不二〕, 나와 나의 대상이 둘이 아니다〔我我所不二〕는 등, 총 31명의 보살이 상대적인 두 가지 사항이 결코 둘이 아님〔不二〕을 깨달아 해탈의 세계로 들어감을 천명한다. 이어 32번째와 33번째로 문수보살과 유마거사가 불이법문을 설하는데, ‘말과 식별을 모두 떠난 것이 불이법문’이라는 문수보살의 해설에, 말없이 묵묵히 있는 것으로 설명을 대신한 유마거사의 불이법문으로 절정에 이른다. 제10 향적불품香積佛品에서는 유마거사가 환인幻人을 만들어 향적불의 나라에서 음식을 가져오게 한다. 그 나라는 문자나 언어로 설법을 하지 않고 묘한 향기〔妙香〕로 삼매三昧를 얻게 하는 데 반해, 우리가 살고 있는 사바세계에서는 갖가지 방편으로 중생을 이끌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음을 설하고 있다. 제11 보살행품菩薩行品제12 견아촉불품見阿佛品제13 법공양품法供養品제14 촉루품囑累品에서는 석가모니불께서 유마거사가 설한 모든 법문을 다시 한번 다른 측면에서 강조하여 설한다. 이 『유마경』의 특색은 반야般若를 얻기 위해서는 공관空觀과 대승보살도를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깊이 있게 설하는 한편, 불국정토를 이루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다양한 측면에서 밝히고 있다는 것이다. 흔히 불가사의해탈법문不可思議解脫法門으로 불리기도 하는 유마경은 예로부터 깨달음을 이루고자 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읽고 가장 많이 인용된 경전으로도 유명하다. 한 예로 육조 혜능대사를 찾아와 깨달은 이들 중 유마경을 읽고 공부한 이들이 가장 많았는데, 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야말로 읽는 이의 마음을 통쾌하게 만드는 유마경, 스스로의 경지에 대해 숙연하게 만드는 유마경이기에, 번역이 결코 쉽지가 않았다. 그러나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또 많은 이에게 불법을 전하겠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기울이고 또 기울였다. § 이 책의 특징 § 이미 출간된 유마경들과 다른 이 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이전의 어떤 경전보다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였다. 크고 뚜렷한 활자를 사용하여 독송하기 쉽게 만들었다. 원래 경전의 각 품에는 내용을 분류하는 소제목들이 없으나, 독자들이 경전의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제목을 붙여놓았다. 불교전문용어에 대한 짧은 주석은 바로 옆에 간략히 적어, 금방 파악할 수 있게 하였고, 자주 나오거나 긴 용어는 책 끝에 용어풀이란을 두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한글번역 옆에 한자 원문을 모두 부기하여, 불교 공부를 제대로 하고자 하는 독자들이나, 법회 때 『육조단경』을 인용하고자 하는 법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하였다. 상식을 넘어선 기상천외의 가르침과 길 없는 길을 설파하고 있는 깨달음의 경전인 『유마경』. 깊이 있게 읽고 또 읽어 유마거사와 같이 걸림 없고 자유자재한 중생교화와 해탈의 길을 활짝 열수 있게 되리라.
영원에서 지상으로
대장간 / 프랭크 바이올라 지음, 이남하 옮김 / 200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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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소설,일반프랭크 바이올라 지음, 이남하 옮김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펼쳐 있는 세 개의 놀라운 이야기를 소개하는 책. 각 이야기는 성경 전체를 엮는 신성한 주제를 추적하고 있다. 저자는 이 세 가지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고귀한 열정과 원대한 계획을 경이롭게 바라보고자 했다.머리말 서론: 하나님의 이야기가 열리다 제1부 잊혀진 여자 : 그리스도의 신부 1. 성경 속의 숨겨진 로맨스 2. 남자 안에 감춰진 여자 3. 첫 번째 하와에 대한 고찰 4. 영원에서의 미스터리 5. 두 번째 하와에 대한 고찰 6. 하나님께서 느끼셨을 법한 좌절감 7. 타락했지만 소중한 존재 8. 낭비하는 사랑 9. 신부가 준비됨 10. 최후의 결혼식 11. 하나님의 아내 제2부 영원한 탐색 여행 : 하나님의 집 12. 집 없는 하나님 이야기 13. 하나님의 탐색 여행: 아담으로부터 야곱까지 14. 하나님의 탐색 여행: 모세로부터 솔로몬까지 15. 하나님의 탐색 여행: 예수님으로부터 요한까지 16. 속박의 도성으로부터의 탈출 17. 종교생활의 도성을 떠나서 18. 거친 광야를 뒤로하고 19. 하나님의 집터 20. 집을 찾으신 하나님 제3부 새로운 종족 : 그리스도의 몸과 하나님의 가족 21. 다른 세계로부터의 침입 22. 복음서에 등장하는 새로운 종족 23.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새로운 종족 24. 갈라디아서와 로마서에 등장하는 새로운 종족 25. 고린도전, 후서에 등장하는 새로운 종족 26. 골로새서와 에베소서에 등장하는 새로운 종족 27. 새로운 종족은 오늘날 어떤 모습일까? 끝맺는 말: 교회의 깊이를 찾아 나선 한 사람의 여정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보여주는 파격적인 이야기 하나님의 말씀 깊은 곳에는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놀라운 이야기가 숨어있다. 그것은 시간이 생기기 전에 시작된 드라마이고, 하나님의 심장 속에서 울려 퍼지는 대 서사시이다. 또한, 그것은 우리가 이 땅에 사는 이유를 알게 해주는 이야기이고, 하나님께서 이루실 위대한 계획의 의미를 드러내는 이야기이다. 이 책은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펼쳐 있는 세 개의 놀라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각 이야기는 성경 전체를 엮는 신성한 주제를 추적하고 있다. 이 세 개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고귀한 열정과 원대한 계획을 경이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준다. 이 깨달음은 당신의 삶, 교회, 그리고 위대한 하나님에 대한 시각을 영원토록 변화시켜줄 것이다.
아흔에 색연필을 든 항칠 할매 이야기
호밀밭 / 장희창 (지은이), 정석조 (그림) /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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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소설,일반장희창 (지은이), 정석조 (그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행동에 제약이 생겼던 2년 가까운 시간. 집 안에만 있는 게 심심했던 정석조 할머니는 난생처음 색연필을 들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림책을 따라 그리다가 점차 스케치도 직접 해보고, 집 안의 작은 화분이나 집 바깥의 큰 나무와 풍경들도 그려보았다. 그런 할머니의 취미 생활을 그 아들이 SNS상에 짧은 코멘트를 달아 공유하자, 이웃들은 그녀를 ‘항칠 할매’라 부르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항칠 할매의 시선으로 그려진 개성 넘치는 그림과 거기에 곁들여진 아들의 감상, 그리고 이웃들의 다정다감한 댓글을 한데 모았다.아흔 살 항칠 할매의 그림 이야기 <2020 봄·여름> 밑그림 연습: 코로나가 오고 할매는 화분과 나비를 그린다 <2020 가을·겨울> 손 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장안사 가을을 종이에 담다 <2021 겨울·봄> 집중할 때 열리는 세계: 꿈에서 본 풍경을 그리다 <2021 여름·가을> 일상의 즐거움을 더해: 칠불사 계곡, 그리고 청사포 소나무 후일담아흔 살 할매가 새하얀 도화지에 색칠을 하자 이웃들은 거기에서 오색영롱한 마음을 보았다 -아흔 살 노모의 그림과 아들의 코멘트, 거기에 달린 SNS 이웃들의 다정한 댓글까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행동에 제약이 생겼던 2년 가까운 시간. 집 안에만 있는 게 심심했던 정석조 할머니는 난생처음 색연필을 들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림책을 따라 그리다가 점차 스케치도 직접 해보고, 집 안의 작은 화분이나 집 바깥의 큰 나무와 풍경들도 그려보았다. 꿈속에서 보았던 연꽃을 잠에서 깨자마자 그린 날도 있었고, 어린 시절 고향집을 도화지에 옮긴 날도 있었다. 보고 들은 것뿐만 아니라 기억하고 상상하는 모든 것이 그림의 소재가 된다는 사실에 정석조 할머니는 즐거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몸은 부자유롭지만, 색연필을 벗 삼아 마음만은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로우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도화지 속 작은 세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살면서 나를 위해 뭔가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제야 나를 위해 뭔가 하고 있으니 행복하다.” ―본문 중에서 그런 할머니의 취미 생활을 그 아들이 SNS상에 짧은 코멘트를 달아 공유하자, 이웃들은 그녀를 ‘항칠 할매’라 부르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아들은 그림 속 섬세한 터치에서 오랜 세월 가족을 위해 그녀가 했던 ‘바느질’의 흔적을 보고, 이웃들은 소박한 그림의 선과 색채에서 ‘사랑’과 ‘생명’과 ‘우주’를 슬쩍 엿보기도 한다. 이 책은 항칠 할매의 시선으로 그려진 개성 넘치는 그림과 거기에 곁들여진 아들의 감상, 그리고 이웃들의 다정다감한 댓글을 한데 모았다. 그림을 매개로 만들어진 따뜻한 ‘마음’들이 전염병으로 꽁꽁 얼어붙은 세상을 따스하게 어루만져주기를 기대한다. 처음 그린 소나무를 보고 나는 단박에 그런 느낌이 들었다. 저건 그림이 아니고 바느질이야. 바느질만 70년을 해왔으니, 그 노동의 흔적이 무의식에 들어 있다가 저렇게 소나무 한 잎 한 잎으로 모습을 드러낸 거야. 맞아. 그 노동의 세월이 조금은 이해가 된다. 우리 어머니들은 고난의 세월을 저렇게 정직한 노동으로 살아온 거다. 마음속에도 빛이 있기에 외부의 빛도 볼 수 있는 것이고 그 둘이 만나는 현장에서 색채가 생겨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니까 색채라는 것도 공생과 조화의 산물이다. 어떤 페친은 그것을 이렇게 말한다. 그림이란 보는 사람의 느낌과 그리는 사람의 마음의 만남이 아닙니까.
인생설계 프로젝트
마음세상 / 김종출 (지은이) /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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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세상소설,일반김종출 (지은이)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 많은 학자와 사회 저명한 분들이 연구하고 있다. 그중에서 최근에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다. 비즈니스 모델은 신규 창업기업은 물론이거니와 기존 기업들의 생존을 위해서도 중요하게 주목받고 있어 기업들도 성장과 존속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통해 많은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기도 하다. 비즈니스 모델은 인생 설계와 유사하다. 그 성공의 핵심은 바로 사람이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사업에서의 성공이나 인생에 자신이 원하는 일을 달성하는 과정은 서로 유사하기 마련이다. 이에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해 보았다. 비즈니스 모델을 공부하면서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한 계단씩 나아가는 것이나 개인의 성공을 위해 나아가는 방법이 동일함을 알게 된다. 고객 찾기, 가치제안, 채널, 성공을 위해 필요한 요소를 구축하는 방법, 그리고 수익창출 방법 등이 그대로 인생의 설계를 하는 것에도 적용된다. 비즈니스 모델을 이용하여 나를 알아가는 방법을 강구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을 결정하여 원하는 삶을 살아갈 방법을 제시하였다.들어가는 글 … 6 비즈니스 모델의 이해 … 14 제1장 내 인생의 가치 찾기 인생계획서 … 17 인생 예비 타당성 분석 … 25 내 속의 ‘나’ 찾기 … 32 고객 가치 : 내가 살아가는 이유 … 38 바로 지금 … 45 내 일의 의미 … 49 한 계단씩 … 55 제2장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내 삶의 주인공은 나 … 61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68 감사 일기 쓰기 … 75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법 … 82 나만의 시간 갖기 … 89 재미있는 삶 … 95 제3장 가치 만들기 목표지점은 어디인가? … 103 영생의 시대 … 110 불타는 학구열 : 꿈을 발견하다 … 114 내 편 찾기 … 120 역시 홈그라운드 … 129 트렌드야 … 133 제4장 시작했으니 일단 GO! GO! 어떻게 전할까 … 140 계속 앞으로 쭉 … 147 등지고 걸어가자 … 152 열정. 바로 내가 원하는 것 … 158 새로운 공유 … 165 성찰과 기회 … 173 제5장 인생은 남는 장사 역시 남는 게 최고 … 180 수익과 비용 … 185 비즈니스 모델 … 190 결국 남는 장사 … 195 도전 그리고 새로운 시작 … 201 개구리와 황새 이야기 … 207 마치는 글 … 214성공하고 싶은가? 만나라! 긍정적이고 활동적인 내 편을. 그리고 내 편을 만나기 위해 세상 속으로 나와라! ▶ 체계적으로 성공을 이끄는 비즈니스모델로 개인의 꿈을 달성하라 최근 창직이라는 말이 많이 들립니다. 스스로 직업을 만들어가는 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다른 누구도 자신의 생활을 책임질 수 없으며, 스스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시기라고들 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창업이 우리 사회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 많은 학자와 사회 저명한 분들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최근에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은 신규 창업기업은 물론이거니와 기존 기업들의 생존을 위해서도 중요하게 주목받고 있어 기업들도 성장과 존속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통해 많은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비즈니스 모델은 인생 설계와 유사합니다. 그 성공의 핵심은 바로 사람이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업에서의 성공이나 인생에 자신이 원하는 일을 달성하는 과정은 서로 유사하기 마련입니다. 이에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공부하면서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한 계단씩 나아가는 것이나 개인의 성공을 위해 나아가는 방법이 동일함을 알게 됩니다. 고객 찾기, 가치제안, 채널, 성공을 위해 필요한 요소를 구축하는 방법, 그리고 수익창출 방법 등이 그대로 인생의 설계를 하는 것에도 적용됩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이용하여 나를 알아가는 방법을 강구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을 결정하여 원하는 삶을 살아갈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누구나 성공한 삶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이미 성공했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을 찾아가면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설계하는 데 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누구나 항상 성공을 꿈꾼다. 그러나 누구나 성공하지는 못한다. 성공을 위한 그 첫 단추 를 잘 맞추지 못했거나 그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시스템 인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여 스스로 발전하고 성공하고 싶은 열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그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인생설계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 상상만 하지 말고 시작하자 무엇이든지 시작이 중요하다. 그 시작을 위해 하나의 방법을 제시했다. 세상은 상상만 으로 살아갈 수 없고, 머릿속 계획만으로 이룰 수는 없다. 머릿속에 있는 거창한 계획을 세상에 내어놓아야 한다. 자신을 위해 그리고 타인의 지원을 받기 위해. ▶ 내 편을 만들어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유독 인간은 외로움을 견디지 못한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그러기에 내 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아무나 내 편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적극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 감사의 삶을 살아가자 세상은 온통 감사로 뒤덮여 있다. 감사하지 않을 일은 없다. 비록 감사를 느끼지 못하는 일이 생길지라도 그 속에는 또 다른 감사가 존재한다. 그 감사의 마음이 나를 성장하게 하고, 나를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간다. 나의 작은 생각과 행동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이왕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삶이라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야 한다. 그 속에서 살 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성공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 따라쟁이만 하더라도 성공할 수 있다 성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나 라. 세상에는 좋은 스승들이 많이 있다. 인생의 멘토들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 의 삶도 그들과 닮아 있음을 알게 된다. 성공은 따라쟁이만 해도 이룰 수 있다.인생 목표를 위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기록하고 그중에서 가장 가슴에 와 닿는 몇 가지로 줄여나가는 작업부터 해보자. 막연하게 느껴지던 나의 목표나 방향이 안개가 걷히듯 분명하게 보일 것이다. 이제 타인의 꿈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꿈에 대해 집중하자.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남들이 하는 것을 나의 목표로 설정하게 되면 그것은 달성되기 어렵다. 그 목표는 진정한 나의 목표가 아니라 타인의 목표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열정이 식어가고 결국 중도에 그 도전을 멈추게 되는 것이다
성경적 변화를 위한 설교
대서 / 이우제, 송인덕 (지은이) /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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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소설,일반이우제, 송인덕 (지은이)
청중들을 변화시키는 성경적인 변화(biblical change)란 과연 무엇인가? 이에 대한 대답은 하나님 나라의 대안적인 음성(alternative voice)을 드러내는 복음으로서의 텍스트를 통하여 설교를 듣는 청중의 마음을 움직여 지성과 감성과 그리고 의지를 전인격적이고 통전적으로 변화시켜 하늘의 시민권자들로 이 땅을 살아가는 대안적인 신앙공동체(alternative faith community)를 세우는 설교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01. 서론 제1절 문제 제기 제2절 연구의 목적과 목차 구성 02. 성경적 변화를 위한 설교에 대한 개념 정립: 설교의 목적(telos)과 성겨적 변화에 대한 이해 제1절 삶의 변화를 위한 과녁으로의 설교 목적(telos) 제2절 성경적 삶의 변화에 대한이해 1. 성경이 말하는 삶의 변화: Being and Doing의 통합 2. 관점의 변화, 성품의 변화 그리고 행동의 변화 ⑴ 관점 혹은 가치관의 변화 ⑵ 성품의 변화 ⑶ 행동의 변화 03. 삶을 변화시키는 설교를 위한 성경 본문의 이해 제1절 복음으로서의 텍스트: 팀 켈러(T.keller)의 견해를 중심으로 1. 복음을 위협하는 두 대적: 율법주의와 무율법주의 2. 복음에 대한 이해 3. 복음의 속성 ⑴ 성육신과 ‘위에서 아래로 임하는’ 복음의 속성 ⑵ 속죄와 ‘안에서 밖으로 임하는’ 복음의 속성 ⑶ 부활과 ‘미래를 앞서 경험하는’ 복음의 속성 4. 종교와 구별되어야 하는 복음 제2절 새로운 세상으로 초대하는 텍스트: 요한 실리에(J.Cilliers)의 견해를 중심으로 1. 목격자의 증언 2. 새로운 세상을 향하여 초대하는 텍스트 제3절 그리스도를 지향하는 텍스트: 시드니 그레이다누스(S.Greidanus)의 견해를 중심으로 1. 그리스도가 실종된 본문 이해에 대한 처방: 그리스도 중심적 해석과 설교 2. 본문이 실종된 그리스도 설교하기에 대한 처방: 강해적 본문 중심 주제 설교 04. 성경적 삶을 변화시키는 설교를 위한 청중 이해 제1절 청중의 문화 파악하기 1. 청중의 문화에 대한 변혁적 복음 ⑴ 창조신학과 구속 신학의 안목으로 본 문화와 복음의 상관성 2. 청중의 문화 고려하기 ⑴ 오늘의 문화와 파도타기 ⑵ 복음의 변혁적 관점과 우리시대 청중의 문화에로의 적용 실례 제2절 청중의 시대를 파악하기: 포스트모더니즘을 중심으로 1. 포스트모더니즘의 태동과 특징 ⑴ 모더니즘(Modernism) ⑵ 포스트모더니즘의 등장 ⑶ 포스트모더니즘의 특징 2.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텍스트 읽기의 변화 ⑴ 모더니즘 시대의 텍스트 읽기: 저자의 절대적인 의미를 규명하는 획일성 ⑵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텍스트 읽기: 본문과 독자의 의미 규명의 다양성 3. 포스트모더니즘의 청중의 시대 이해와 설교적 함의 05. 성경적 삶을 변화시키는 참된 상황화를 이루는 설교 전략 제1절 삶의 변화를 위한 참된 상황화 설교를 위한 길 1. 상황화: 청중과 직면하기 위해서 공감하기 위한 길 2. 상황화를 위한 설교의 위험요소 극복 제2절 참된 상황화를 위하여 마음의 정서를 변화시키는 설교 전략 1. 마음(정서)의 변화 2. 마음의 정서를 움직이는 설교의 전략 ⑴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을 소유한 설교자 ⑵ 청중의 마음에 와 닿게 하는 설교적 제안들 06. 성경적 삶을 변화시키는 설교의 기저를 형성하는 대안적 “복음 패턴”과 설교의 실제 제1절 삶을 변화시키는 설교의 기저(基底)를 형성하는 대안적 “복음 패턴” 1. 이우제의 하나님 나라의 대안적 복음 패턴과 프로세스 ⑴ 하나님 나라의 대안적 복음 패턴 ⑵ 하나님 나라의 대안적 복음 패턴을 위한 삼 단계의 설교적 프로세스 2. 팀 켈러의 “복음 패턴”과 프로세스 ⑴ 복음 패턴에 대한 개관 ⑵ 복음 패턴의 프로세스 3. 티모시 레인&폴 트립의 “더위-가시-십자가-열매”의 패턴과 프로세스 ⑴ 더위-가시-십자가-열매의 네 가지 패턴에 대한 개관 ⑵ 더위-가시-십자가-열매의 구체적인 적용과 프로세스 제2절 설교 예문을 통한 삶의 변화를 위한 설교의 형식 1. 삶을 변화시키는 설교 형식에 대한 설명 ⑴ 대안적 / 대조적 복음 패턴의 분모 ⑵ 청중의 귀를 사로잡는 설교적 구성인 분자: 단계적인 동기 유발 ⑶ 분모와 분자의 통합을 이루는 형식 만들기 2. 설교문을 통한 설교 구성의 실례 07. 결론 제1절 책의 요약 제2절 미래(연구)를 위한 제언들 1. 성령 주도적인 삶의 변화 혹은 변혁성을 구현하는 설교 2. 통합적이고 전 인격적인 청중의 변화를 위한 설교 3. 삶의 변화를 위한 정서적으로 건강한 설교우리가 추구하는 참된 성경적 설교란 그저 성경에 대한 정보를 나열하는 설교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경에서 도출할 수 있는 추상적인 교리를 신학적인 용어와 함께 전달하는 설교도 아니다. 이러한 설교들이 아무리 신학적으로 수준 높은 교훈을 제시하고, 성경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과 통찰력을 제공해 준다고 해도, 진정한 의미로서 성경적인 설교라는 할 수는 없다. 그것은 성경에 대한 멋진 강론이나 잘 조직된 강의일 수 있어도 진정한 의미에서의 성경적인 설교와는 거리가 멀다. 왜냐하면 성경적인 설교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청중들의 삶의 변화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청중들을 변화시키는 성경적인 변화(biblical change)란 과연 무엇인가? 이에 대한 대답은 하나님 나라의 대안적인 음성(alternative voice)을 드러내는 복음으로서의 텍스트를 통하여 설교를 듣는 청중의 마음을 움직여 지성과 감성과 그리고 의지를 전인격적이고 통전적으로 변화시켜 하늘의 시민권자들로 이 땅을 살아가는 대안적인 신앙공동체(alternative faith community)를 세우는 설교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