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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하다 죽으리
창해 / 이수광 글 /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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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
소설,일반
이수광 글
팩션 역사소설의 대가 이수광의 신작. 『그리워하다 죽으리』는 18세기 조선의 천재 시인 김려와 함경도 부령 기생 연화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아낸 역사로맨스로, 작가는 성균관 유생과 관기의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을 절절하게 그려낸다. 책에서는 함경도 부령과 경상도 진해, 오늘날에도 멀게 여겨지는 3천리 밖에서 300여 일 동안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지켜낸 두 사람의 이야기가 깊은 그리움과 애틋함의 정서를 담고 펼쳐진다. 이조참의 이광표의 소실로 한양에 왔다가 파혼 당한 연화는 시인 김려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파혼 당한 관기 신분인 연화는 고향인 함경도 부령으로 돌아가야 하고, 김려는 경남 진해로 유배를 떠나게 되어 두 사람 사이에는 3천리의 거리를 둘 수밖에 없다. 오랜 유배 생활이 끝나고 연화를 찾아 길을 떠나는 김려와 평생 그를 기다리며 수절해온 연화, 둘은 다시 만나 사랑할 수 있을까? 머리말_ 조선을 울린 애절한 러브스토리 1장 부령에서 3백일이 걸려서 온 편지 2장 그대가 나에게 모과를 선물하니 3장 나를 부르는 여인의 목소리 4장 성균관 유생을 사랑하다 5장 사랑 찾아 가는 길 6장 나는 기생이로소이다 7장 향기로운 방 8장 서방님 오시거든 이 바위찾으셔요 9장 내 입술이 붉어요, 앵두가 더 붉어요? 10장 취하신 서방님, 붉은 뺨 같네요 11장 유배객, 부령에서 무릉도원을 거닐다 12장 내가 먼저 옷 벗고 물속에 들자 연화는 내 등에다 물을 뿌렸네 13장 이제 헤어질 때가 되었네 작품 후기 김려 연보「그리워하다 죽으리」 줄거리 이조참의 이광표의 소실로 한양에 왔다가 파혼 당한 연화는 시인 김려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파혼 당한 관기 신분인 연화는 고향인 함경도 부령으로 돌아가야 하고, 김려는 경남 진해로 유배를 떠나게 되어 두 사람 사이에는 3천리의 거리를 둘 수밖에 없다. 함경도에서 경상남도까지 편지가 닿는 데에 300일. 그럼에도 그들은 평생을 사랑하고 그리워한다. 오랜 세월 동안의 유배가 해제된 뒤 김려는 연화를 찾아 부령으로 무작정 길을 떠난다. 부령으로 가는 길, 한때 유배길이었던 그 길을 되짚어 가며 김려는 일생을 바쳐 사랑한 여인, 연화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으로 고통스럽다. 한편 부령의 연화는 평생 김려를 기다리며 수절을 하다가 곤욕을 치르고 죽음의 문턱 앞에 와 있다. 김려는 연화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컴컴한 어둠 속에서도 가뭇하게 떠오르는 하얀 얼굴. 아아, 나의 사랑, 나의 연화야. 죽거나 살거나 같이하자고 속삭이던 앵두처럼 붉은 입술. 부령을 떠나올 때 그렁그렁 눈물이 괴어 있던 커다란 눈. 아아, 정녕 미치도록 보고 싶구나. 나는 터벅터벅 걸음을 떼어놓았다. 연화가 있는 부령까지는 천릿길, 한달음에 달려갈 수 있는 거리는 아니다. 나는 연화를 만나러 가기 위해 부령을 향해 걸을 떼어놓고 있는 것이다. 유배가 해제되어 한양으로 돌아온 지 닷새 만의 일이었다._ 본문 중에서 김려의 편지는 3천리를 날아서 왔다. 나는 김려의 편지를 받고 울었다. 그리고 몇 번이나 편지를 썼다가 찢으면서 다시 썼다. “서방님의 편지를 받고 보니 첩의 생각이 짧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는 그와 같이 어리석은 생각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워하다가 죽는 한이 있어도 서방님을 기다릴 것입니다. 아니 서방님을 다시 만나기 전에는 결코 죽지 않을 것입니다. 긴긴 가을밤 낙엽이 떨어지는 소리를 듣거나, 깊은 겨울밤 눈이 사락사락 내리는 소리를 듣게 되면 보고 싶기야 할 테지요. 보고 싶어 하고 그리워하면서 기다릴 것입니다. 해마다 꽃은 피고 지고, 내 그리움이 켜켜로 쌓여 산보다 높아지겠지요. 서방님이 오시지 않는다고 해도 기다릴 테야요. 정녕 오시지 않으면 그리워하다가 죽을 것입니다.” 나는 울면서 편지를 썼다. 나의 편지는 김려의 하인 위서방이 날랐다. 그래서 우리의 편지는 1년에 한 두 번씩 주고받을 수밖에 없었다. 물론 내가 김려에게 편지를 보냈을 때도 3천리를 지나서 갔다. 우리의 편지는 언제나 3천리를 왕래했다._ 본문 중에서 팩션역사소설을 읽는 재미 _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과 관기의 삶을 들여다보다 소설 「그리워하다 죽으리」는 18세기 조선의 시인이자 유배객인 김려와 부령도호부 부기 연화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다. 김려는 1797년(정조 21년) 강이천의 옥사에 말려들어 재판도 받지 않고 함경도 부령으로 귀양을 가게 된다. 귀양길에서 겪은 혹독한 고초와 부령에서 만난 연화와의 사랑 이야기는 각각 『감담일기』와『사유악부』에 남아 있다. 연화는 어떤 여인인가? 이름은 연화, 자는 춘심, 호는 하헌으로 부령 관아의 배수첩이다. 배수첩이란 유배객의 시중을 드는 여인을 말한다. 연화는 금기서화에 능하고 문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절세미인이다. 더욱이 조선시대 북부지방의 기생들과 같이 무예도 능했다. 김려는 부령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연화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하여 『연희언행록』을 지었다. 선비가 기생의 언행록을 지었다는 사실도 놀랍거니와 그녀를 회상하면서 그리워 몸부림치는 『사유악부』같은 시집을 남겼다는 사실은 조선시대 5백년 역사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조선시대 5백년 역사에 길이 남을 아름다운 두 사람의 사랑은 과연 어떠했을까? 함경도 부령과 경상도 진해, 오늘날에도 멀게 여겨지는 3천리 밖에서 그들은 300일 걸려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지켜냈다.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상상할 수도 없는 오랜 기다림, 깊은 그리움을 아름다운 수십 편의 시와 편지로 음미해 본다.
한눈에 보는 서양철학사 연대표
이학사 / 이학사 편집부 엮음 / 2016.07.20
2,800
이학사
소설,일반
이학사 편집부 엮음
군나르 시르베크와 닐스 길리에가 쓴 <서양철학사>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연표이다. 방대한 서양철학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고대에서 중세, 근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철학사를 수놓은 주요 철학자들의 생몰 연도와 그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 주요 저서, 주된 역사적 사건을 담았다. 각각의 철학자는 사조별로 색을 구분 지어 특정 시대를 관통하는 사상의 경향을 눈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였으며, 철학사를 논할 때 절대 빠뜨릴 수 없는 플라톤, 칸트, 헤겔, 맑스, 니체 등 특별히 중요한 몇몇 철학자의 경우 그들의 대표적인 언명을 말풍선에 넣어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한눈에 보는 서양철학사' 장구하고도 방대한 서양철학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고대에서 중세, 근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철학사를 수놓은 주요 철학자들의 생몰 연도와 그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 주요 저서, 주된 역사적 사건을 담았다. 각각의 철학자는 사조별로 색을 구분 지어 특정 시대를 관통하는 사상의 경향을 눈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였으며, 철학사를 논할 때 절대 빠뜨릴 수 없는 플라톤, 칸트, 헤겔, 맑스, 니체 등 특별히 중요한 몇몇 철학자의 경우 그들의 대표적인 언명을 말풍선에 넣어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군나르 시르베크와 닐스 길리에가 쓴 『서양철학사』(이학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이 연표는 사실상 '한눈에 보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게 여겨져서 시도되지 않았던 '서양철학사 연표'를 일목요연하게, 감각적으로 정리해냄으로써 어렵고 막막하게 느끼기 쉬운 서양철학사에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태초 먹거리
그리심어소시에이츠 / 이계호 글 / 201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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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심어소시에이츠
건강,요리
이계호 글
분석화학자가 말하는 현대먹거리의 진실과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는 식습관을 소개했다. 저자는 분석화학박사로 국립대 교수이며, 토양, 농수산물, 공산품 등의 다양한 먹거리의 성분을 조사하는 한국분석기술연구소의 대표이기도 하다. 2009년 사랑하는 딸을 암으로 품에서 잃고 암환우의 생활습관과 먹거리에 대해 연구, 조사하여 3년간 국내외 강연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건강한 먹거리와 착한 먹거리에 대한 정보와 일상에서의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시작하면서 감사합니다 태초먹거리 학교는 이렇게 시작하였다 학교도 함께 지었다 과거 흙집 먹거리란 무엇인가 인간의 수명 인간의 원래 모습 인간의 정신과 육체 현재 현재 우리의 모습 실패한 성공자 상대적 빈곤감 먹거리 안전은 생존경쟁 먹거리는 전쟁이다 침묵의 살인자 먹거리 변질 주요 영양소와 미량 영양소 화학비료와 농약 사과 개를 먹어야 하나? 색깔과 보기가 좋아야 한다 녹색 잎채소의 유혹과 진실 토양이 죽어가면서 신음하고 있다 케이지 사육 보암직 먹음직 홍시와 곶감 자연식품과 정제식품 정상인과 암환우의 차이 암환우의 시행착오 미래 회복하기 자연치유력 기본이 회복되어야 한다 주인공과 엑스트라가 바뀌었다 현대의학과 민간요법 인간의 한계 후성유전학 일류대 다람쥐 행복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 비워야 산다 물이 회복의 시작이다 정수기 종류 물의 종류 착한 먹거리 친환경 농업과 자연농업 잡초는 잡초가 아니다 자연농업 전체식 많이 씹자 다이어트 태초현미식 진액과 효소의 진실 단맛의 종류 당 지수 생식과 화식 입과 위에서 일어나는 일 췌장을 도와주자 소장과 대장 변비는 만병의 시작이다 탄수화물 고기가 필요하지 않다 지방 오메가와 오메가 식이섬유 발효식품과 술 식품첨가물 채식과 육식 색깔을 먹자 항산화지수 스트레스를 이렇게 풀어라 Ⅰ,Ⅱ 균형식이 내가 살 길이다 단순한 삶 채움과 비움 몸이 따뜻해야 한다 짬짬이 운동 기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마무리와 부록 자연스럽고 단순한 것이 가장 좋다 잇비 : 회복하는 운동이다 부록 태초먹거리로 온 편지“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는 먹거리, 환경, 생활습관을 통해 잃어버린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것.” 이것이 태초먹거리다. 방송출연에서도 “효소는 설탕물이다.”라고 거침없이 말하는 분석화학자가 선한 양심으로 이야기하는 현대먹거리의 진실. 이 책의 저자는 분석화학박사로 국립대 교수이며, 토양, 농수산물, 공산품 등의 다양한 먹거리의 성분을 조사하는 한국분석기술연구소의 대표이기도 하다. 2009년 사랑하는 딸을 암으로 품에서 잃고 암환우의 생활습관과 먹거리에 대해 연구, 조사하여 3년간 국내외 강연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건강한 먹거리와 착한 먹거리에 대한 정보와 일상에서의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강연은 물론,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에 다수 출연하여 젊은이들의 식습관과 스트레스 해소에 대한 강의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KBS1TV〈아침마당〉,〈강연100도씨〉, MBN TV〈황금알〉, 〈엄지의 제왕〉, MBC라디오〈손석희의 시선집중〉등에서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과학자가 쓴 건강 서적 이상의 감동적인 내용을 방송인 이금희씨는 잘 소개하고 있다. \"아버지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자연과학을 전공한 학자의 연구가 들어있습니다. 정성과 전문성이 절실함이 있는 충실한 책 한 권 건강 잃고 고통 받는 당신 손에 쥐어드리고 싶습니다.\" 태초먹거리 학교는 이렇게 시작하였다. 이 책의 시작은 독자의 시선을 고정시키는 두 편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차례로는 “감사합니다.” 가 먼저 나오지만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와 목적을 잘 설명해주는 부분을 먼저 소개한다. 2006년 2월 어느 추운 겨울날, 독일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 중이던 나는 한밤중 한국에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그 후 나와 우리 가족의 모든 삶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당시 전화 내용은 이랬다. 22살 딸의 가슴에서 작은 양성 혹이 발견되어 아주 간단한 수술을 마쳤는데 수술 후 조직 세포를 검사한 결과 암세포가 발견됐다는 것이다. 나는 모든 학회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귀국했고 그때부터 딸의 투병이 시작됐다. 모든 암환우들이 겪는 아픔과 고통의 시간이 우리에게도 찾아왔다.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하는 동안 온몸은 불덩이 같았고 물조차도 토해낸 후 힘이 빠져있던 딸을 바라보던 그때의 심정은 말로는 다 표현할 수가 없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딸의 고통을 마냥 지켜보던 나는 세상에 있는 온갖 암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인터넷에는 암에 특효라는 기능성 식품들이 넘쳐났고, 지인들로부터 암에 좋다는 음식, 상업용 제품, 방법까지 작은 것들도 놓치지 않고 추천받았다. 그중에는 악의를 갖고 상업적으로 암을 이용하려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물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법이다. 아마 모든 암환우의 가족은 같은 심정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첫 번째 시행착오였다. 내가 잡은 지푸라기가 특효약일지 모른다는 막연한 희망과 불안 때문에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친 채 근원을 알 수 없는 정보에 흔들리며 시간과 돈을 잃게 되었다. 그리고 이 시행착오는 지금도 대부분의 암환우와 그의 가족들에게서 되풀이되고 있다. 나 역시 그랬으니까. 그렇게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가 끝나고 우리는 고통의 터널을 빠져나왔다고 기뻐했다. 딸의 모습도 건강했던 예전의 모습과 똑같았다. 항암치료 과정에서 빠졌던 머리카락도 새로 나기 시작했고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았다고 믿어버렸다. 평안을 되찾은 딸은 졸업을 해야겠다며 서울의 학교로 돌아갔고 또다시 밤을 새우고 과로를 하며 투병생활에서 잃은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리고 1년 뒤, 딸은 그토록 원하던 학사모를 썼지만, 폐와 뇌, 온몸에 퍼진 암세포 때문에 다시 투병을 시작하게 됐다.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거치는 동안에는 암세포만 사라진 것이 아니라, 면역세포를 비롯하여 정상세포도 많이 파괴되어 면역체계에 혼란이 온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것이 두 번째 겪은 시행착오였다. 무너진 면역력을 회복할 시간적, 정신적 휴식기 없이 원래의 삶으로 돌아갔던 것. 암에는 분명 발병 원인이 있다. 그 원인을 제대로 찾지 않은 채 세상으로 들어가면 결과는 원점일 게 뻔하다. 지금도 역시 많은 환우가 완치되었다고 믿고 다시 예전 생활로 돌아가서 같은 오류를 범하며 원점으로 돌아오고 있을지 모른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연약해진 몸이 암을 앓기 이전의 건강한 몸으로 회복되려면 어떻게 살아야 했었을까? 그 질문이 나로 하여금 견디지 못할 아픔과 죄책감을 느끼게 했고 나는 초기 암 판정을 받았을 때의 몇 배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때와 다른 점이라면 이제는 정보를 스스로 연구하고 수집한다는 점이었다. 처음 발병 당시에는 그나마 유방암 초기라는 안도감이 있었는데, 재발 후에는 폐와 뇌를 비롯해 몸 수십 군데로 전이가 된 상태였기에 걱정과 염려뿐이었다. 이때부터 전 세계에서 암 치료로 유명하다는 병원과 참고 문헌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MD Anderson 병원, Mayo Clinic과 같은 유명한 암 치료 병원을 비롯하여 국내 병원 및 유럽 병원에서 암 치료 사례와 연구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평가하여 내 딸에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아울러 독일과 일본은 다른 나라에 비해 암 치료에 있어 대체의학(Alternative Medicine) 또는 통합의학(Integrative Medicine)에 대한 연구와 임상 사례가 매우 풍부하였기에,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검토했다. 또 미국을 비롯하여 멕시코, 남미 등에서 사용되는 민간요법들에 대하여도 알아봤다. 지구상에 그 무엇이라도 사랑하는 딸아이에게 적용될 방법이 있다고 꼭 믿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는 마음이 급했다. 그래서 진짜 특효약, 완치 방법만을 찾으려고 했다. 하지만 알면 알수록 그런 처방은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기에 희망도 빛을 잃어갔다. 단지 시간이 흐르고 암에 대한 지식이 쌓일수록 흐려져 있던 그림이 퍼즐 맞추기를 하듯 한 조각씩 제자리로 끼어들어 가면서 암에 대한 발병과 치료에 대한 전체적인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 퍼즐이 맞춰질 때까지 딸은 기다리지 못했다. 유난히 하늘이 높고 파랗던 어느 가을날, ‘감사’라는 말을 남긴 채 그녀는 하늘로 떠났다. 암에 대한 수없이 많은 자료를 찾고 검토하는 과정에서 나는 몇 가지 안타까운 사실을 발견하였다.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세계 암치료 기술은 놀랍게 발전했다. 표적치료제 개발 및 부작용이 적은 항암제들이 개발되어 거대 제약회사들에 의해 상업화되었다. 또 암 부위를 수술하는 외과적인 기술과 암을 조기진단 하는 검사방법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그뿐만 아니라 암 전문 병원의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암 치료 시설들이 현대화되었다. 또 어느 국가든지 암을 완치 또는 제대로 치료할 수 있다는 암 전문 의사들이 언론 또는 방송 등에서 엄청나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의 암환우 숫자는 줄기는 커녕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일까? 왜 수많은 암 전문 병원에 환우는 많고 의사는 부족한가? 왜 암 전문 의사 한 명이 하루에 수십 명의 암환우를 진료해야 하는가? 그 짧은 시간과 기계적인 진료 가운데 암환우들의 운명이 과연 결정되어야만 하는가? 표준치료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암환우들은 왜 병원의 꾸준한 관리 없이 그저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혹독한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하는가? 5년, 10년 또는 미래에 암환우가 될지도 모를 젊은이들이 미리 그 고통을 피할 수는 없을까? 암의 예방이란 진정 불가능한 것인가? 암으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보호할 예방법은 진정 없는가? 2009년 가을, 사랑하는 딸을 내 가슴 깊은 곳에 묻었다. 그 후, 딸이 남긴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남은 생을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시작된 곳이 바로 ‘태초먹거리 학교’다. 태초먹거리 학교는 시작일 뿐이다. 비록 현재 완전하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평안함과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는 곳이다. 〈본문12p~17p〉 돌아가고 싶은 어제와 고통스러운 오늘, 막막한 내일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없이 찔러댄 주삿바늘의 고통 가운데 잊지 않던 말. 핏줄을 못 찾아 당황한 간호사에게 웃음을 보이며 건네던 말. 더 먹지 않는다고 화를 내던 내게 “미안해요.”라고 속삭이며 덧붙이던 말. 아픔을 숨긴 채, 개다리 춤을 추면서 우리를 웃게 했던 말. 온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중에도 가냘프지만 또렷한 음성으로 되뇌던 말. 제발 눈 좀 떠보라는 절규에 마치 나를 달래듯 한 자 한 자 토하던 말. 나의 인공호흡을 받으며 마지막 숨을 내몰아 쉬고 속삭이던 말. 무척이나 힘들고 어려웠던 투병생활을 정리하면서 자신의 몫까지 행복하게 살아달라며 사랑하는 나의 품에 안겨 남긴 그녀의 마지막 말. 생의 첫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오직 기쁨만을 주었던 사랑하는 나의 딸. 그녀가 25년의 짧지만 빛나는 생을 마감하며 아빠의 품에 안긴 채 남긴 마지막 말. “감사합니다.” 매 순간 숱한 고통 가운데도 그녀를 아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라는 듯 늘 잊지 않고 고백하던 말. “하나님, 감사합니다.” 새벽 3시. 늘 비슷한 시간에 한두 번은 잠이 깬다. 그리고 되도록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잠들기를 기다린다. 하지만 늘 그렇듯 내 안에 숨은 그리움은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 자고 있는 애 엄마가 들을까 입을 막고 숨을 죽이며 눈물을 참아 보지만 의지대로 되지 않는다. “하나님, 우리 지은이 잘 데리고 계시지요?” 나의 눈물은 결국 기도로 딸의 안부를 확인한 후에야 비로소 타협을 한다. 25살. 내 곁에서, 또 세상에서 할 일이 너무나도 많았던 아이. 내 전부를 다 내놓아도 아깝지 않았던 사랑하는 내 딸 이지은. 지은이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말 “하나님,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겐 와 닿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은이는 누구보다 하나님을 사랑했고 그분이 주신 삶의 모든 것들에 진심으로 감사했다. 그 감사는 절대자이신 그분을 향한 고백이기도 했지만 남아 있는 우리 모두에게 남긴 말이기도 했다. 지은이는 대학시절 유방암 초기 판정을 받았다. 당시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기쁜 마음으로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바로 산업디자인과 4학년에 복학해 친구들과 함께 졸업을 하기 위해 작품 활동에 매진했고 무사히 졸업도 했다. 하지만 각종 약물과 치료로 약해진 면역력이 회복될 시간도 제대로 갖지 않은 채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 졸업하느라 무리를 하여 암은 재발했고 전신으로 전이가 되어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이 말은 지은이를 버티게 해준 유일한 힘이자 진통제였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엄마, 아빠에게 남긴 숙제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녀가 내게 남긴 숙제다. 오늘도 여전히 그녀와 똑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고 있는 암환우들. 병원에서 표준치료(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를 마치고 엄청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오늘도 좋은 것들을 찾으러 온 천지를 헤매고 다니고 있는 그들에게 평안과 자신감을 줄 방법은 없을까? 그리고 5년, 10년, 20년 뒤에 심각한 고통을 겪을 수 있는 10대, 20대, 우리나라의 모든 사랑하는 아들 딸들에게 미래에 겪을 엄청난 고통과 아픔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어떻게 알려야 할까? 그들이 미래에 겪을 수도 있는 고통과 아픔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와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들이 많다. 안타까워서…. 갈 곳을 잃고 헤매는 수많은 이들 중 단 한 사람이라도 이 책을 통해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 그것이 내 딸 지은이가 내게 남긴 마지막 숙제다. 〈본문8p~11p〉
2011 제2회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
문학동네 / 김애란, 김사과, 이장욱, 김이환, 김유진, 김성중, 정용준 (지은이) /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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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김애란, 김사과, 이장욱, 김이환, 김유진, 김성중, 정용준 (지은이)
등단 십 년 이내 작가들의, 아직 집중적으로 조명되지 않은 개성에 깊이 간직되어 있는 한국문학의 미래와 함께하고자 기획된 '젊은작가상' 2011년 제2회 수상작품집. 제2회 수상자는 김애란, 김사과, 김성중, 김유진, 김이환, 이장욱, 정용준이다. 이로써 이장욱, 김성중 두 작가는 2회 연속 수상을 하게 되었다. 일곱 명의 젊은 평론가들로 이루어진 선고위원들은 2010년 한 해 동안 발표된 단편소설 가운데 2001년 이후 등단한 작가들의 작품을 검토했다. 계간지와 월간지는 물론 각종 웹진, 문예지 발표 없이 바로 단행본으로 묶인 작품들까지 포함, 총 178편의 단편들이 심사 대상이 되었다. 본심에는 박완서, 김화영, 성석제, 이혜경, 서영채, 차미령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애란의 '물속 골리앗'은 "대표적인, 동시에 근원적인 재난소설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장마가 졌다'라는 서술상의 첫 문장은 이 거대한 붕괴의 시작을 예고한다. 가장 덧없이 붕괴되는 것에 가장 견고한 형태를 부여하는 기량으로 보아 이 작품은 과연 오늘의 '젊은 작가'를 표상하기에 충분하다.(문학평론가 김화영)"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으로는 김사과의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오늘은', 김성중의 '허공의 아이들', 김유진의 '여름', 김이환의 '너의 변신', 이장욱의 '이반 멘슈코프의 춤추는 방', 정용준의 '떠떠떠, 떠'가 선정되었다.대상ㅣ 물속 골리앗 / 김애란 여름 / 김유진 이반 멘슈코프의 춤추는 방 / 이장욱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오늘은 참으로 신기한 날이다 / 김사과 허공의 아이들 / 김성중 너의 변신 / 김이환 떠떠떠, 떠 / 정용준 제2회 젊은작가상 심사 경위 심사평“작품들을 읽는 내내 소설이란 무엇인가? 라는, 당혹스런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매력적인 질문을 안고 헤매도록 만들었다. 그 사실만으로도, 그들은 충분히 젊다!” 제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 출간되었다. 지난 2010년 제정, 운영하기 시작해, 한국 문단의 최전선에서 활약중인 젊은 작가들을 격려하고 독자에게는 열정과 패기로 충만한 젊은 소설의 숨결을 확인하게 하는 매개가 되어줄 젊은작가상은, 대상작을 등단 십 년 이내의 작가들의 작품으로 제한하여, 아직 집중적으로 조명되지 않은 개성에 깊이 간직되어 있는 한국문학의 미래와 함께한다. 지난해, 김중혁 김미월 김성중 배명훈 이장욱 정소현 편혜영, 일곱 수상자의 뒤를 잇는 2011년 제2회 수상자는 김애란 김사과 김성중 김유진 김이환 이장욱 정용준 이다. 이로써, 이장욱 김성중 두 작가는 2회 연속 수상을 하게 되었다. 일곱 명의 젊은 평론가들로 이루어진 선고위원들은 2010년 한 해 동안 발표된 단편소설 가운데 2001년 이후 등단한 작가들의 작품을 검토했다. 계간지와 월간지는 물론 각종 웹진, 문예지 발표 없이 바로 단행본으로 묶인 작품들까지 포함, 총 178편의 단편들이 심사 대상이 되었다. 문학동네 계간지 리뷰 좌담을 위해 일 년 동안 꾸준히 작품들을 읽어온 선고위원들은 심사를 위해 다시 세 번의 긴 논의를 거쳤고, 최종 후보작 15편을 추천해주었다. 본심 심사위원은 지난해에도 심사를 맡아주셨던 박완서 선생과 김화영 성석제 이혜경 서영채 차미령 여섯 분이었다. 심사일정중 박완서 선생이 건강이 나빠져 심사가 어렵겠다는 연락을 받았으나, 최종심이 진행되기 이틀 전 따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선생이 병석에서 열다섯 편의 심사 대상 작품들을 다 읽었으며 심사 자리에는 나가지 못해도 따로 의견을 전달하겠노라는 것이었다. 선생님으로부터의 연락을 기다리던 중 최종심 당일 새벽, 선생의 갑작스러운 부고를 듣게 되었다. 반드시 최종심하는 날 의견을 전달하라는 선생의 뜻에 따라 따님인 호원숙(작가)씨는 경황중에도 선생이 선정한 일곱 편을 문학동네에 전달했고, 선생의 의견까지를 포함해 나머지 심사위원 다섯 분은 1월 22일 한자리에 모여 심사를 진행했다. 박완서 선생의 견해를 포함, 최종 심사를 한 결과, 대상 수상작인 김애란의 「물속 골리앗」을 비롯 총 일곱 편의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물속 골리앗」을 비롯, 선생이 고른 네 편이 수상작이 되었다. 앞서 밝혔듯 ‘젊은작가상’은 등단 십 년 이하 신인작가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삼는다. 선생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한국 문학의 미래를 걸머지고 나갈 후배들의 작품을 읽고 그에 대한 견해를 남겼다는 사실은 새삼 감동적이며 상징적다. 지난해 심사에서도 박완서 선생은 신예 배명훈의 단편 「안녕, 인공존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었다.(“풍부한 우주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미처 표현되어지지 않은 인간 존재의 답답함을 무한한 우주공간에서 폭발시키는 데 성공한 작품이다.”) 김애란, 「물속 골리앗」 _대표적인, 동시에 근원적인 재난소설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장마가 졌다”라는 서술상의 첫 문장은 이 거대한 붕괴의 시작을 예고한다. 가장 덧없이 붕괴되는 것에 가장 견고한 형태를 부여하는 기량으로 보아 이 작품은 과연 오늘의 ‘젊은 작가’를 표상하기에 충분하다. 어머니마저 여읜 소년은 혼자 견뎌야 할 암담함 속에서 ‘누군가, 올 것이다’라는 가느다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_김화영(불문학자, 문학평론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장마가 진다. 재개발촌의 낡고 텅 빈 아파트에 유기견처럼 갇힌 ‘나’와 어머니는 자연이 휘두르는 압도적인 힘에 속수무책이다. 평소 당뇨를 앓던 어머니마저 잃게 된 ‘나’는 혼자서 탈출을 감행한다. 하지만 세계는 온통 물뿐, 살아남은 사람은 ‘나’ 혼자인 듯 텅 비어 있다.(자음과모음, 2010 여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했다. 단편「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부문을 수상했고, 같은 작품을 2003년 계간『창작과비평』 봄호에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대산창작기금을 받았고 제38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 신동엽창작상을 받았다. 소설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가 있다. 김사과,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오늘은」 _이 소설의 기이한 포스는 인물이 분출하는 폭력의 열도에서 오는 것이 아닌 듯하다. 작가의 육성과 인물의 발성이 혼재되어 있다기보다는 작가가 그 순간 그 인물을 살고 있는 듯한 느낌. 소설의 상당 부분이 연극적이기도 하거니와, 이 소설의 작가는 흡사 메소드 연기를 펼치며 열연하는 배우를 연상케 한다._차미령(문학평론가) ‘나’는 단지 뒤처지지 않는 데 인생을 바쳐왔다. 살아오며 느낀 건 성취감이 아니라 분노뿐이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선 모두 똑같은 공포만이 들여다보인다. 그 또한 ‘나’의 분노의 원인이다. 그런데 진부한 고통으로 가득해 보이는 국밥집 여자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나’를 위해 요리를 한다. 이해할 수 없다. 이해할 수 없는 건 ‘나’를 화나게 한다. ‘나’는 여자를 향해 칼을 휘두른다.(자음과모음, 2010 봄) -2005년 「영이」로 제8회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미나』『풀이 눕는다』, 소설집 『영이』가 있다. 김성중, 「허공의 아이들」 _말이 안 되는 이야기 같은데도, 책을 덮고 난 후로도 잔향이 길어 여운이 오래 남았다. 동화적 설정의 파스텔톤 질감과 종말 서사의 서늘함이 교직된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goTEk. 김성중의 역량을 재삼 확인케 해주는 작품이었다._서영채(문학평론가) 사람들은 모두 투명해지다 사라져버리고, 집들은 허공으로 솟아오르며, 땅에는 원인 모를 구덩이가 늘어간다. 종말의 풍경 속에 남은 건 소녀와 소년, 단 둘뿐이다. 사라진 사람들은 어쩌면 다른 세상 어딘가에 옮겨 심어진 걸지도 모른다. 소년과 소녀는 선택된 걸까, 누락된 걸까? (창비, 2010 겨울) -2008년 중앙신인문학상에 단편 「내 의자를 돌려주세요」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단편 「개그맨」으로 2010년 제1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김유진, 「여름」 _절제된 문장과 묘사의 미덕이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대사가 절제된 흑백영화를 보는 듯 담백하면서도 깊이가 있다. 욕실과 주방과 작업장으로 제한된 공간, 체리주를 담그는 여자와 테이블을 만드는 남자, 상처마저도 슬쩍 기미만 보여주는 절제의 아름다움이 무심한 듯 탄탄한 짜임새와 일상의 섬세한 묘사를 통해 조용히, 그러나 저물녘 햇살의 화사함으로 빛난다._이혜경(소설가) 무너져가는 집을 깎아내고 부수어 새 집으로 만들어내려는 B와, 인터뷰 녹취록을 작성하며 생략된 말들을 찾아 문맥 속에 끼워넣는 작업을 하는 Y. 나무를 깎아내는 먼지 속에서 B가 습관적으로 기침할 때마다 Y는 올라오는 구토를 간신히 억누른다. 어느 날 격렬하게 기침하던 B가 피를 토해내자 Y는 B를 부축하기는커녕 얼어붙은 듯 서 있기만 할 뿐이다.(문학동네, 2010 가을) -명지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4년 문학동네신인상에 단편소설 「늑대의 문장」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늑대의 문장』이 있다. 김이환, 「너의 변신」 _흥미롭고 재미있고 웃겼다. 이종격투기를 보는 듯 흥미로웠고 맞건 때리건 쓰러지건 별거 아니라는 듯 대범한 파이터의 표정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 작가의 소설을 쫓아다니며 찾아서 읽게 될 것 같다._성석제(소설가) 팔을 하나 더 붙이는 등의 신체개조수술이 상용화되자, ‘너’는 다리 길이를 늘이고 팔을 바꿔 달고 여성의 성기를 갖는 수술을 받는다. 그렇게 완벽한 몸으로 완전히 변신한 ‘너’는 ‘나’와 조금씩 멀어진다. 하지만 ‘너’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몸을 완전히 버리는 실험에까지 동참한다.(문학동네, 2010 겨울) -경희대 경제학과 졸업. 장편소설 『절망의 구』로 제1회 멀티문학상 수상. 『양말 줍는 소년』 등 여섯 편의 장편소설이 있다. 이장욱, 「이반 멘슈코프의 춤추는 방」 _풍경을 “이야기”의 차원으로 내면화한 작품. 주인이 떠난 방안의 사물은 조용히 움직여 자리를 바꾸고, 근거 없는 소음이 방을 흔들고, 가스불이 켜지고 수도에서는 뜨거운 물이 쏟아진다. 백야의 백일몽이라기엔 구체적인 그 공포들. 사회주의가 무너진 지 13년 만에 간 그곳, 한때 “지나치게 진지하고 추상적인 문장들”을 쏟아내던 신학생은 스시 바의 지배인이 되어 추리소설을 쓰고 있다. 방안의 사물처럼 모든 것은 조금씩 자리를 바꾸어가고, 그건 어떤 이에겐 악몽일 수도 있다는 것을 담담하게 일깨운다._이혜경(소설가) 상트페테르부르크, 행방이 묘연한 공포작가가 묵던 방에 기거하게 된 ‘나’는 어느 날 방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는 걸 느낀다. 그뿐 아니라 없는 6층에선 누군가 춤을 추는 듯한 발소리가 들려온다. 이 모든 것은 ‘나’의 착각일 뿐인가. 아니라면, 이것은 악몽인가. 그렇다면 누구의 악몽인가.(문학동네, 2010 여름) -2005년 장편소설 『칼로의 유쾌한 악마들』로 문학수첩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내 잠 속의 모래산』 『정오의 희망곡』, 소설집 『고백의 제왕』이 있다. 정용준, 「떠떠떠, 떠」 _결함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된 두 목숨의 교류가 눈물겹다. 각각 동물의 탈 속에 갇힌 채, 연기인 듯 몸으로 전하는 감정. 어쩌면, 각자 지닌 상처를 그저 지켜보아주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살아갈 힘을 ?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전언이 곱다._이혜경(소설가) 유원지에서 사자와 판다의 탈을 쓰고 연기하는 ‘나’와 ‘그녀’는 각기 말을 더듬고 발작을 일으킨다는 장애를 안고 산다. ‘그녀’가 온몸을 뒤채며 발작해도 무력한 ‘나’의 혀는 아무런 위안의 말도 들려줄 수 없다. 그들은 연인이 되고, ‘나’는 고통스럽게 발작하는 ‘그녀’를 향해 조심스럽게 말하기 시작한다. (문학과사회, 2010 겨울) -2009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작 중·단편 부문에 「굿나잇, 오블로」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조선대 문예창작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다.
타천의 구신 : 슬래시 독 3
영상출판미디어 / 이시부미 이치에이 (지은이), 키쿠라게 (그림), 이승원 (옮긴이) /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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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부미 이치에이 (지은이), 키쿠라게 (그림), 이승원 (옮긴이)
바라키엘 교실에서 받은 훈련으로 비약적으로 강해진 ‘슬래시 독’. 그 와중에 아자젤 총독에게 『회색의 마술사(그라우 차오베라)』의 이사이자 악마인 메피스토 펠레스의 호위를 의뢰받는다. 5대 종가와 의 회담을 위해 방문한 곳에서 묵게 된 토비오 일행. 그 자리에는 히메지마 스자쿠도 동석하고……. 온천에서 토비오와 스자쿠가 가까워지자, 조바심을 내는 사에. 사랑싸움이 가속되는 가운데, 떠돌이 엑소시스트인 프리드, 일본의 요괴에게 연이어 습격을 당한다! 궁지에 몰린 팀을 구하고자 토비오는 스자쿠와 의식을 치르고, 내면에 잠들어 있는 새로운 힘을 끌어낸다…….서장1장 새로운 생활/에이전트이누가미(隱神)/요괴2장 그라우 차오베라의 이사/교회의 엑소시스트3장 5대 종가/오쿠노인4장 구신(狗神)과 주작/이누가미와 공망말장(末章)화(禍)/업보나키리 모미지/외법의 무녀시리즈 소개인기 소설 「하이스쿨D×D」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하이스쿨D×D 유니버스」 스타트! 주인공은 「D×D」에서 롱기누스급 세이크리드 기어를 지니고 은밀하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슬래시 독」 팀의 리더, 이쿠세 토비오. 「D×D」가 시작하기 전, 각 세력의 음모와 대립이 두드러지는 세계에서 아직 어린 토비오가 힘에 각성하고 성장해 나가는 학원 배틀 판타지!
청부살인 협동조합
요다 / 김동식 (지은이) /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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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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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지은이)
데뷔작 <회색 인간>으로 한국 문단에 큰 충격을 주었던 김동식 작가의 공포·스릴러 단편집. 동명의 오디오드라마와 동시에 제작된 이번 단편집에는 오디오드라마 원작 15편과 신작 5편을 함께 담았다. 인간 심리에 관한 통찰, 긴박한 두뇌 게임, 극적인 반전이 인상적인 작품을 엄선했으며, 작가의 활동 초기 공포게시판의 소설들을 기억하던 독자라면 스릴 넘치는 이야기들을 더욱 반길 것이다.칠판의 이름 낚시터로 찾아온 사내 청부살인 협동조합 원한의 기준 왜 나를 살려 뒀을까 1분만 조종할 수 있다면 돈을 버는 사람은 누구인가 어차피 과거로 돌아갈 거면 귀신 보는 내 친구 폭력 앱 벌레들의 긴급한 밤 천국이냐 지옥이냐 죽음의 방탈출 총이 든 무기 상자 몇 층을 누르실 겁니까 무서운 침묵 유품 경매인 기업 경영 AI 언젠가 냉장고 문을 열 테지만 아내의 동영상 작가의 말“돌아보니 가장 무서운 건 인간이었다” 『회색 인간』 김동식이 그려낸 이승의 지옥도 불현듯 공포의 한가운데 떨어진 한 인간의 선택을 차갑게 응시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게시판에 짧은 소설을 올리며 창작 활동을 시작했던 김동식 작가는 “귀신보다 무서운 건 인간”이라고 말해 왔다. 작가는 공포·스릴러 장르를 통해 인간의 이중성과 이기심, 오해와 섣부른 판단이 불러온 비극, 인간다움을 잃어버린 인간 등 우리의 삶을 진짜 공포스럽게 만드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령 작품 속 주인공들은 끊임없이 어떤 시험대에 오르고, 피할 수 없는 선택을 강요받는다. 「천국이냐 지옥이냐」의 주인공은 ‘세상을 떠난 주변인들이 현재 천국에 있을지 지옥에 있을지, 그들의 소재를 맞히면 10억 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그는 자신을 정성껏 키워준 할머니와 따뜻했던 아버지, 사람 좋았던 동기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는데…. 과연 주인공은 그들이 어디에 있다고 답했을까? 「돈을 버는 사람은 누구인가」의 주인공은 로또에 당첨되게 해 달라고 간절히 소원을 빈다. 그의 앞에 느닷없이 신이 나타나 ‘1년에 한 번씩 무조건 로또 1등에 당첨되게 해주겠다. 대신, 매년 연말 15억 원을 바쳐야 하고, 이를 어길 시 목숨을 거둬 갈 것이다’라고 제안한다. 당신이라면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가? 작가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앞에 놓인 인간의 선택을 차갑게 응시하며, 우리가 인간다움을 잃어버릴 때 얼마나 더 공포스러운 상황이 펼쳐지는지 냉정하게 묘사하고 있다. 허를 찌르는 반전, 빠르게 몰아치는 서스펜스 이야기꾼 김동식이 작정하고 재미로만 승부한 소설들! “작정하고 순전히 재미로만 승부하는 글을 쓰곤 하는데, 그런 글들이 바로 이 책에 많이 담겼습니다. 부디 재밌게 보시길 바랍니다.”(「작가의 말」) 『청부살인 협동조합』은 동명의 오디오드라마와 동시에 제작되었다. 강수진, 김환진, 이경태 등 내로라하는 성우들이 열연을 펼칠 수 있도록 대부분 대화체로 구성되었으며, 인간 심리에 관한 통찰, 긴박한 두뇌 게임, 극적인 반전이 인상적인 작품을 엄선했다. 김동식 소설의 장점인 눈앞에 그려지는 생생한 묘사와 영화 같은 전개가 극의 재미를 더한다. 복수를 위해 모인 세 사람의 심리전을 그린 「원한의 기준」, 1인 미디어 시대 관심에 중독된 인물이 어떻게 망가지는지 보여 주는 「귀신 보는 내 친구」, 벌레보다 못한 인생을 살던 이들이 목숨을 건 도박을 펼치는 「벌레들의 긴급한 밤」, 살인 이력을 가진 자들이 모여 펼치는 피 튀기는 배틀로열매치 「총이 든 무기 상자」 등 다양한 소재와 이야기가 담겼다. 오디오드라마 원작 외에도 ‘공포’를 주제로 한 신작 5편을 더해 더욱 풍성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활동 초기 공포게시판의 소설들을 기억하던 독자라면 반길 만한, 스릴 넘치는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김남우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행복한 선녀는 일부러 날개옷을 못 본 척할 수도 있지 않을까.-「낚시터로 찾아온 사내」 “아까 두 사람의 사정을 들으셨겠지만, 그것은 원한이 아닙니다. 저주를 내리는 악신은 굉장히 객관적입니다. 돈을 안 빌려줬다고? 내가 찍은 남자를 꾀었다고? 요즘 사람들은 자신이 기분 나쁜 것을 원한이 생겼다고까지 표현하는데, 그게 무슨 원한입니까? 최소한의 피해라도 보았어야 원한이 성립되지요.”-「원한의 기준」 “선과 도덕이라는 건 인간의 기준이지 않습니까? 그러니 천국과 지옥도 인간들의 손에 맡기는 거죠. 당신을 잘 아는 누군가가 어떤 평가를 할지, 두고 봅시다. 그때까지는 천국에서 편하게 대기하시기를요.”-「천국이냐 지옥이냐」
우리나라 탈
한국민속극박물관 / 한국민속극박물관 (지은이) / 2022.01.03
30,000
한국민속극박물관
소설,일반
한국민속극박물관 (지은이)
탈은 왜 생겨났을까? 어떤 이는 원시 공동체사회에서 행해지던 제의로 신과 인간의 중개자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고, 어떤 이는 식량이 될 맹수를 사냥할 때 쓰려고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어느 한쪽만이 맞는다고 할 수는 없다. 그 시대에는 제의와 생산이 분리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 두 가지와 집단 연희의 성격이 합쳐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하겠다.. 우리 민족은 다양한 탈 유산을 갖고 있다. 여러 부류의 꽤 많은 탈들이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다. 본디 기능을 잃어 골동품이 된 것도 있지만 상당수가 전통 연극, 전통 무용 그리고 전래 의식 속에 전해져오고 있어 이미 국가무형문화재로까지 지정되면서 전승되고 보호받고 있다. 우리는 역사의 소산인 전통 탈에서 보게 되는 벌거벗은 자화상을 통하여 민족 심성을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우리 전통 탈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탈놀이의 말들을 보아도 우리 민족의 심성이 비단 인간만사의 사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의 세계를 거쳐 삼라만상을 얼싸안으며 그 표현의 영역을 무한대로 넓히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한편, 우리의 탈 유산과 주변 문화권의 탈 유산을 견주는 가운데 우리 문화권의 발자취를 살필 수도 있고 우리 문화의 독창성을 찾을 수도 있다. 그 하나하나의 생김새에서 우리 탈의 전형성을 터득하여 헝클어진 조형 문화의 기틀을 세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이 책을 출간 계기이기도 하다.발간사 | 《우리나라 탈》을 엮으며 나무 탈 나무로 깎은 얼굴, 그 다양한 표정의 유산들 하회 별신굿 병산 탈 본산대 탈 고성 탈· 방상씨 탈 백제 기악 탈 열두 띠 탈 키 탈 방상씨 탈 양주 별산대놀이 남사당 덧뵈기 통영 오광대 고성 오광대 강릉 관노 탈놀이 북청 사자놀이 봉산 탈춤 동래 야류 강령 탈춤 처용 탈 수영 야류 송파 별산대놀이 은율 탈춤 가산 오광대 발 탈 진주 오광대 김해 가락 오광대 탈의 미학탈은 왜 생겨났을까? 어떤 이는 원시 공동체사회에서 행해지던 제의로 신과 인간의 중개자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고, 어떤 이는 식량이 될 맹수를 사냥할 때 쓰려고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어느 한쪽만이 맞는다고 할 수는 없다. 그 시대에는 제의와 생산이 분리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 두 가지와 집단 연희의 성격이 합쳐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하겠다.. 우리 민족은 다양한 탈 유산을 갖고 있다. 여러 부류의 꽤 많은 탈들이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다. 본디 기능을 잃어 골동품이 된 것도 있지만 상당수가 전통 연극, 전통 무용 그리고 전래 의식 속에 전해져오고 있어 이미 국가무형문화재로까지 지정되면서 전승되고 보호받고 있다. 우리는 역사의 소산인 전통 탈에서 보게 되는 벌거벗은 자화상을 통하여 민족 심성을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우리 전통 탈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탈놀이의 말들을 보아도 우리 민족의 심성이 비단 인간만사의 사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의 세계를 거쳐 삼라만상을 얼싸안으며 그 표현의 영역을 무한대로 넓히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한편, 우리의 탈 유산과 주변 문화권의 탈 유산을 견주는 가운데 우리 문화권의 발자취를 살필 수도 있고 우리 문화의 독창성을 찾을 수도 있다. 그 하나하나의 생김새에서 우리 탈의 전형성을 터득하여 헝클어진 조형 문화의 기틀을 세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이 책을 출간 계기이기도 하다. 한국민속극박물관이 문을 열은지 어언 25년이 지난 이때에 그간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었던 우리의 탈 24종 200여 점을 정리하여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부주의와 차마 밝히지 못할 사정으로 인하여 이번 책자에 싣는 대부분의 탈들은 그 존재의 여부조차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 외부 내부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박물관이 소장했었던 우리나라 탈의 흔적을 되찾고 설립 당시의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는 방편으로, 우리 박물관의 이름이 공주민속극박물관이었을 때 발행했던 《우리나라 탈》을 ‘서낭당’의 이름을 빌려 재발행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서낭당』은 본래 1971년 심우성 선생이 주축이 되고 김윤수, 이보형, 조동일, 무세중, 허규, 최길성 등 당대 문화예술계의 기라성 같은 학자, 예술인들이 참여한 한국민속극연구소에서 창간하여 1973년까지 4집을 발간한 민족예술연구지이다. 길지 않은 기간 동안 탈춤, 인형극, 남사당놀이 등 전통극과 별신굿, 거리굿 등 무속에 대한 학술 논문과 대사 채록을 통해 70년대 민족문화 부흥운동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2000년 근 50년 만에 제5집 ‘무신도’편이 속간된 이후, “전통예술의 재발견·전승을 통한 민족예술의 발양”이라는 창간 정신을 21세기 시대정신에 맞게 이어받아 “전통의 수용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민속과 예술의 연구지 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런한 상황에서 발간되는 서낭당 제8집 ‘우리나라 탈’은 우리의 탈 유산과 주변 문화권의 탈 유산을 기록하는가운데 우리 문화의 발자취를 살필 수도 있고 우리 문화의 독창성을 찾는 참고서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탈 하나하나의 생김새에서 우리 탈의 전형성을 터득하여 헝클어진 조형 문화의 기틀을 세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같은 자연물이면서도 나무가 주는 감촉은 쇠나 돌과 아주 다르다. 특히 한국인에게 나무는 특별하다. 우리 조상들은 자식을 낳으면 이를 기념하여 나무를 심었는데, 딸일 경우에는 오동나무, 아들일 때는 소나무나 잣나무를 심었다. 그 나무는 어린이와 함께 성장한다. 그러니 서로의 사이가 전혀 남남 같지를 않다. 딸이 성장하여 시집을 가게 되면 오동나무로 장롱을 짜서 혼수로 썼고, 아들 몫의 소나무나 잣나무는 그 아들이 늙어 세상을 떠났을 때 관을 짜는 재목으로 썼다. 이승의 인연이 저승까지 이어지게 한다는 염원이 담긴 풍속이리라.( 중에서) 여기에서 참으로 다행스러운 것은 탈 열일곱 점과 함께 《산대도감극(山臺都監劇)》이란 이름으로 본산대의 재담본〔臺訶本〕도 서울대학교가 함께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는 탈놀이가 시작되기 전에 고사를 드리는 격식이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고, 춤사위의 종류와 배역들의 동작까지도 소상히 적혀 있다. 이 재담본을 살펴 열일곱 탈들의 됨됨이를 분석해 본다. 샌님 : 볼썽사납게 생긴 얼굴, 언청이에 지저분한 수염, 이름이 샌님이면 양반이겠는데, 애처롭기까지 하다. 몰골이 말이 아닌 것은 짓눌린 백성들이 마음으로 그려낸 분풀이의 결과가 아닐까. 말뚝이 : 샌님의 종인데, 말을 고분고분 듣지 않는다. 눈썹과 얼굴 다섯 군데의 네모진 점이 특이하고, 우둔하고 영악한 양면이 오손도손하다. 취발이 : 나이는 지긋하나 장가를 들지 못해서 더펄머리를 하고 있다. 힘센 산사람의 상징으로 매사에 위험을 무릅쓰고 앞장서는데, 여자에게는 약하다. 눈썹 모양이 특이하고 콧등은 활발한 선으로 처리되어 있다. 그러나 그의 눈빛은 아주 착하다. 왜장녀 : 행실이 단정치 못한 여인으로, 수하에 젊은 애사당을 데리고 남자를 농락한다. 눈 가장자리에 붉은 빛이 도는 포주형이다. 애사당 : 여리디여린 불쌍한 소녀상인데, 행실이 순진하지만은 않다. 연지곤지 찍고, 왜장녀와 마찬가지로 눈가가 약간 붉다. 샌님과 여러 중과 관계를 맺고 취발이의 자식을 낳기도 한다. 포도부장 : 잡으라는 도둑은 잡지 않고 엽색행각에 정신이 팔려 있다. 봉건시대 타락한 관료상을 그대로 나타내는 인물이다.( 중에서)
여성복 패턴파크 1
JTI(제이티아이) / 박영림 (지은이) /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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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제이티아이)
취미,실용
박영림 (지은이)
패턴을 제작하는 모델리스트들을 위한 필수 지침서. 의복 종류별로 원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각각의 디자인에 따른 실물 사진, 도식화, 제도법 등이 순차적으로 수록되어 있다. 표준체형과 표준 치수를 기반으로 아이템별 원형 패턴을 제작하여 디자인 변화에 적합하게 원형을 응용해 새로운 디자인 패턴을 제작하는 방법을 원리 해석 방식으로 설명한다.패턴파크 Ⅰ Chapter Ⅰ. 스커트 인체측정 1. 스커트 원형 2. 제 허리 일자밴드 스커트 3. 하이웨이스트라인 스커트 4. 로우 웨이스트라인 슬림스커트 5. A-라인 스커트 6. 세미플레어 스커트 7. 180˚ 플레어스커트 8. 360˚ 플레어스커트 9. 고어드 플레어스커트 10. 플리츠 스커트 Chapter Ⅱ. 바지 1. 바지 패턴 제도시 필요한 요소 2. 기본바지 2-1. 제 허리 일자밴드 바지 2-2. 로우 웨이스트 밴드바지 3. 와이드 통바지 4. 큐롯형 셔링 바지 5. 타이트핏 바지 6. 네님 스키니 바지 패턴을 제작하는 모델리스트들을 위한 필수 지침서. JTI 패션강사가 20년의 실무 경험 및 직업교육훈련 교사로 활동하면서 익힌 패턴 연구 노하우의 집약체. 팬츠와 스커트로 이루어진 『패턴파크Ⅰ』, 재킷과 코트로 이루어진 『패턴파크Ⅱ』, 이 두 권의 책에는 각각 의복 종류별로 원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각각의 디자인에 따른 실물 사진, 도식화, 제도법 등이 순차적으로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표준체형과 표준 치수를 기반으로 아이템별 원형 패턴을 제작하여 디자인 변화에 적합하게 원형을 응용해 새로운 디자인 패턴을 제작하는 방법을 원리 해석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패턴 제작 과정이 보다 자유롭고 즐거운 시간으로 확장되기를 희망한다. “패턴을 제작하는 모델리스트들을 위한 기본 지침서 스커트, 팬츠, 재킷, 코트의 기본 원형과 새로운 디자인 패턴 제작법” 응용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는 원형 패턴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저자는 20년의 실무 경험 및 직업교육훈련 교사로 활동하면서 익힌 패턴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턴을 제작하는 모델리스트들을 위해 두 권의 『여성복 패턴 파크』를 발간했다. 표준체형과 표준 치수를 기반으로 아이템별 원형 패턴을 제작하여 디자인 변화에 적합하게 원형을 응용해 새로운 디자인 패턴을 제작하는 방법을 원리 해석 방식으로 설명하였다. 먼저 『여성복 패턴 파크Ⅰ』은 스커트와 팬츠의 패턴에 대해 담고 있다. 원형 패턴에 대한 이해가 깊을수록 보다 자유롭게 다양한 디자인을 패턴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개념하에 밸런스가 유지되면서 멋과 맵시 있는 형태를 조형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다. 그리고 『여성복 패턴 파크Ⅱ』에는 재킷과 코트의 패턴 제작 내용을 담았다. 의복 종류별로 원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각 디자인에 따른 실물 사진, 도식화, 제도법 등을 순차적으로 수록하고 있어, 모델리스트들의 기본 지침서로 활용하기에 좋을 듯싶다. 패턴을 제작하는 모델리스트들이 인체의 형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는 동시에 이 책을 통해 원형 패턴에 대한 깊은 이해로 보다 자유로운 패턴 응용을 하며 즐거운 패턴 제작 과정을 가지길 바란다.
워쉽 드럼연주 1ST
영상복음미디어 / 강인혁 (지은이) / 202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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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복음미디어
소설,일반
강인혁 (지은이)
찬양단의 기둥, 드러머를 위한 책이다.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드럼찬양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드럼 각 부분의 명칭 /7 ■ 음표와 쉼표 /8 ■ 박자세기 /9 ■ 드럼 악보 표기법 /10 ■ 기본연주 자세 /11 ■ 드럼세트에서 연주자세 /13 ■ 기본스트로크 /14 ■ 베이스 드럼 /15 ■ 베이스 드럼과 스네어 /16 ■ 베이스 드럼과 Hi?Hat와 스네어 /18 ■ Tom Tom과 Floor Tom 사용하기 /19 ■ 드럼 리듬(Drum Rhydum) 연습 /20 초 급 1. 주께 와 엎드려 /25 (Waltz) 2.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26 (Slow Go Go) 3. 찬양하라 내 영혼아 /27 (Slow Rock) 4.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28 (Slow Go Go) 5.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31 (Soul) 6. 주 예수 사랑 기쁨 /33 (Go Go) 7. 아름다운 마음 들이 /35 (Go Go) 8. 실로암 /38 (Go Go) 9. 나를 사랑하는 주님 /40 (Shaffle) 10. 오 이기쁨 주님 주신 것 /41 (Go Go) 중 급 11. 우리 함께 기도해 /45 (Waltz) 12. 약한 나로 강하게 /48 (Waltz) 13.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51 (Slow Go Go) 14.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54 (Slow Go Go) 15. 임 재 /58 (Slow) 16. 열려라 에바다 /61 (Go Go) 17. 나의 가장 낮은 마음 /64 (Go Go) 18. 새 힘 얻으리 /67 (Go Go) 19. 나를 향한 주의 사랑 /70 (Go Go) 20. 우리 함께 기뻐해 /73 (Go Go) 고 급 21. 주님 같은 반석은 없도다 /77 (8 beat) 22. 생명 주께 있네 /80 (Go Go) 23. 주를 앙모하는 자 /83 (Soul) 24. 지금은 엘리야 때처럼 /86 (Go Go) 25. 불을 내려 주소서 /89 (Go Go) 26. 나의 안에 거하라 /93 (Slow Go Go) 27.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96 (16 beat ) 28. 온 맘 다해 /100 (Slow Go Go ) 29. 부르신 곳에서 /104 (Slow Go Go ) 30. 주의 집에 거하는 자 /108 (Soul) 31. 십자가 그 사랑 /114 (Slow Go Go) 32. 세상 유혹 시험이 /117 (16 beat) 33. 세상 모든 민족이 /121 (16 beat) 34.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126 (Slow Go Go) 35.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129 (Slow Go Go) 36.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133 (Slow) 37. 모든 상황 속에서 /137 (Slow Go Go) 38.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부흥) /143 (Slow) 39. 마라나타 /147 (Slow Go Go) 40. 예수 예수 /153 (16 beat)찬양단의 기둥 “드러머를 위한 책”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드럼찬양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10번, 초급단계에서 쉽게 이해하고 칠 수 있도록 구성. 11~20번, 중급단계에서는 수준을 조금 높여 반복적인 연습으로 숙달시켜 충분히 연주할 수 있도록 구성. 21~40번, 고급단계에서는 조금 까다로운 리듬과 필인(FILL-IN)으로 수준 있는 드럼연주를 할수 있도록 구성. 홈페이지: htt://praiselordmission.com에서 보고, 듣고, 따라하기 제공 이 워쉽 드럼연주 책을 통해 품격과 수준 있는 예배찬양 드러머가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페스트 (미니북)
자화상 / 알베르 카뮈 (지은이), 하소연 (옮긴이) /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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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소설,일반
알베르 카뮈 (지은이), 하소연 (옮긴이)
전염병으로 인해 고립된 도시, 그 속에 드러나는 다양한 인간 군상.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5부 작품 해설 작가 연보전염병으로 인해 고립된 도시, 그 속에 드러나는 다양한 인간 군상 내가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은(그래요, 리유. 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나는 인생에 대해 다 알고 있어요), 사람은 저마다 자신 속에 페스트를 지니고 있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 세상 그 누구도 페스트 앞에서 무사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자칫 방심한 순간에 남의 얼굴에 입김을 뿜어서 전염시키지 않도록 끊임없이 조심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병균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그 외의 것들, 이렇게 말해도 괜찮다면 건강, 청렴결백함, 순결함 등은 의지의 소산이에요. 결코 중단되어서는 안 될 의지 말이에요. _ 본문 중에서
세계 문화 여행 : 네덜란드
시그마북스 / 셰릴 버클랜드 (지은이), 임소연 (옮긴이) /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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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북스
소설,일반
셰릴 버클랜드 (지은이), 임소연 (옮긴이)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세계 여러 나라의 관습, 문화, 생활, 삶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각국 사람들의 신념, 태도, 행동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어 현지의 예의범절과 민감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외국에서 할 수 있는 난처한 실수를 방지하고 현지인들과 관계를 원만하게 맺으며 방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네덜란드'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튤립, 풍차, 오렌지색, 히딩크 감독, 하이네켄 등 이미 유명한 특징이 많지만 이런 표면적인 것 외에도 네덜란드는 복잡미묘하면서 아주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독일, 영국, 프랑스 등 강대국 사이에서 우리나라의 절반도 되지 않는 영토로 유럽대륙에 영향력을 미치는 작지만 강한 나라, 네덜란드의 모습은 우리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오늘날의 네덜란드 문화를 형성할 수 있었던 배경인 역사를 비롯해 자연환경, 가치관, 사고방식, 비즈니스와 의사소통 방법, 네덜란드인 친구를 사귀는 팁까지 네덜란드를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네덜란드 전도 들어가며 기본정보 01 영토와 국민 지형 기후 역사 도시 왕실 정부 따로 또 같이 핌 포르퇴인 포퓰리즘의 부상 유럽연합과 네덜란드 오늘날의 네덜란드인 02 가치관과 사고방식 칼뱅의 영향 평등주의와 민주주의 자긍심 근검절약정신 근면과 검소 DOE MAAR GEWOON… 금욕주의 청결과 건강 네덜란드식 솔직함 허젤리히하이트 공동체정신 종교 03 풍습과 전통 국경일과 축제 연중 특별행사 가족기념일 역사적 기념일 04 친구 사귀기 외국인을 대하는 태도 네덜란드인을 만나는 법 친구 아니면 지인 인사 클럽과 단체 가입, 수업 등록 초대 선문 05 일상생활 삶의 질 주거환경 깨끗하게, 단정하게, 안락하게 가구 전자기기 신분증 일상생활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 학교교육 불만 해결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06 여가생활 쇼핑 은행 외식 음료 레스토랑 예절 섹스 인 더 시티 레저 상류문화 대중문화 교외 즐기기 스포츠 07 여행 이모저모 자전거 타기 걷기 대중교통 버스, 트램, 지하철 자동차와 운전면허증 택시 숙박 건강 안전 08 비즈니스 현황 접촉 기업 분위기와 예절 직장인 의사소통 스타일 프레젠테이션 팀워크 직장에서의 허젤리히하이트 리더십과 의사결정 회의와 협상 계약 분쟁 처리 09 의사소통 언어 높임말과 반말 상점에서 인사하기 서신 오해 유머 대화 보디랭귀지 언론 전화와 인터넷 우편 결론 참고문헌세계의 풍습과 문화가 궁금한 이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세계 여러 나라의 관습, 문화, 생활, 삶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각국 사람들의 신념, 태도, 행동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어 현지의 예의범절과 민감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외국에서 할 수 있는 난처한 실수를 방지하고 현지인들과 관계를 원만하게 맺으며 방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현재 일본, 중국, 터키, 포르투갈, 몽골, 스위스, 베트남, 이탈리아, 스페인, 홍콩, 쿠바, 그리스, 뉴질랜드, 이스라엘, 멕시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덴마크, 노르웨이, 싱가포르, 네덜란드편이 출간되었다. 진짜 네덜란드를 엿볼 수 있는 친절한 가이드 ‘네덜란드’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튤립, 풍차, 오렌지색, 히딩크 감독, 하이네켄 등 이미 유명한 특징이 많지만 이런 표면적인 것 외에도 네덜란드는 복잡미묘하면서 아주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독일, 영국, 프랑스 등 강대국 사이에서 우리나라의 절반도 되지 않는 영토로 유럽대륙에 영향력을 미치는 작지만 강한 나라, 네덜란드의 모습은 우리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오늘날의 네덜란드 문화를 형성할 수 있었던 배경인 역사를 비롯해 자연환경, 가치관, 사고방식, 비즈니스와 의사소통 방법, 네덜란드인 친구를 사귀는 팁까지 네덜란드를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네덜란드를 보다 깊이 알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과거 세계를 제패했던 해양 강국이자 세계 경제를 이끈 작지만 강한 나라, 네덜란드 네덜란드는 동쪽으로는 독일, 남쪽으로는 벨기에와 접하며 서쪽과 북쪽은 북해와 접해 있고 국토면적은 우리나라 0.4배 정도의 작은 나라다. 유럽을 대표하는 3개의 강인 라인강, 마스강, 스켈트강 하구에 위치하여 ‘낮은 땅’이라는 뜻의 ‘네덜란드’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별칭인 ‘홀란트’ 역시 ‘푹 꺼진 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네덜란드는 지난 수백 년 동안 바다와 전행을 치러왔다.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저지대로 바닷물이 범람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했고, 덕분에 현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공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이런 물과의 전쟁은 네덜란드 하면 떠오르는 특징과 사회의 독특한 특성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세계 최강국으로 군림했던 17세기, 이 작은 해양 강국은 유럽과 세계의 문화 및 과학의 발전을 이끌었고 현대의 초석을 닦았다. 이 책은 다양한 각도에서 네덜란드와 그들의 삶을 살펴봄으로써 숨겨진 내면과 복잡미묘한 문화를 소개한다. 네덜란드 사회가 무엇에 가치를 두는지, 사람들은 어떤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비즈니스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등의 내용을 통해 네덜란드인과의 개인적, 업무적 교류에 있어 필요한 통찰력과 실용적 조언을 건넨다. 네덜란드인들의 삶에 대한 일반적 관점은 저자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설명했고 지리, 정치, 정부에 대한 배경정보도 실었다. 이 밖에도 여행, 숙박, 축제에 대한 정보도 실었다. 네덜란드로 떠나는 여정에서 이 책은 편안하고 기분 좋은 당신의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네덜란드는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저지대로 바닷물이 범람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랫동안 물과 싸웠으며, 이런 물과의 전쟁은 네덜란드 하면 떠오르는 특징과 사회의 독특한 특성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또 무엇이든 깔끔하게 정리하기를 좋아하는 네덜란드인들의 성향은 물길을 내어 땅을 바둑판 형태로 나눈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_1장 영토와 국민 네덜란드인들은 토론의 가치와 개인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런 과정을 통해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믿는다. 생활환경은 소박하지만 안락하게 꾸민 집에서 행복한 삶을 살며 큰 지출을 할 경우에도 결코 자랑하지 않는 등 검소하고 근면한 삶을 추구한다._2장 가치관과 사고방식 네덜란드인들은 종교적 기념일부터 역사적 기념일까지 다양한 국경일과 축제를 기념하고 즐긴다. 이들에게 공동체생활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국가 같은 대규모 공동체와 도시나 마을 등 소규모 공동체에도 큰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간다.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편안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모습에서 네덜란드인들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엿볼 수 있다._3장 풍습과 전통
우리말 법화경 사경 7 (스프링)
좋은인연 / 우학 스님 지음 /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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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인연
소설,일반
우학 스님 지음
제24 묘음보살품 제25 관세음보살보문품 제26 다라니품 제27 묘장엄왕본사품 제28 보현보살권발품 부록. 우리말 법화경약찬게『우리말 법화경 사경 ① ~ ⑦』 시리즈는 도서출판 좋은인연이 한역본 3가지 중 구마라습(鳩摩羅什)이 번역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8품까지의 원문을 우리말로 풀이하여 7권의 책으로 나누어 편집한 사경책입니다. 연하게 인쇄된 법화경 전문을 덧쓰는 방식의 사경집으로 스프링으로 제작하여 넘기기 쉽게 제작하였습니다. 내용 전문은 양면으로 가로쓰기 방식으로 채택하였습니다. 글자의 크기를 크게하여 어르신 불자님들께서도 큰 어려움없이 사경하실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천국환송예식서
쿰란출판사 / 김헌수 (지은이) / 2020.04.28
12,000
쿰란출판사
소설,일반
김헌수 (지은이)
성서의 부활신앙에 기초해서 하늘나라에 입성하는 감격과 말씀에 중점을 두어, 그 의식의 용어와 예식절차를 담은 예식서이다. 부활신학에 의해서 천국환송 예식용어의 변화와 부활과 행함의 신학으로 환송예식의 행사방법 및 진행절차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추천사/ 민경배 박사 들어가는 말 제1장 서론 1 . 바꿔야 할 용어 2. 천국환송예식의 사전 준비 3. 천국환송예식의 행사 방법 및 진행 절차 4. 효과 및 유익 제2장 천국환송예식의 실제 1 . 단장예식 2. 안식예배 3. 환송예배 4. 부활예배 1 ) 부활예배 (1)│매 장 2) 부활예배 (2)│화 장 3) 부활예배 (3)│홀 리캐 슬 (납골 당, 봉 안 당) 5. 천국환송용품 세트 종류 제3장 예문(例文) 1 . 하늘시민 소식 알림(천국환송예식 안내) 2. 부활함(기존의 납골함, 유골함) 3. 홀리캐슬(Holy Castle, 기존의 봉안당, 납골당) 4. 예식 순서지 5. 기독교 천국환송 사전의향서 6. 요약 천국환송예식 일정표 제4장 설교 예문 성서의 부활신앙에 기초해서 하늘나라에 입성하는 감격과 말씀에 중점을 두어, 그 의식의 용어와 예식절차를 담은 예식서이다. 부활신학에 의해서 천국환송 예식용어의 변화와 부활과 행함의 신학으로 환송예식의 행사방법 및 진행절차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모두가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설교 예문을 비롯해 세세한 부분까지도 적혀 있어서 실제 예식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천국에 대한 감격과 부활에 대한 기대함을 가지길 바란다.
아무도 원하지 않는 선물
비아토르 / 폴 브랜드, 필립 얀시 (지은이), 최종훈 (옮긴이) /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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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토르
소설,일반
폴 브랜드, 필립 얀시 (지은이), 최종훈 (옮긴이)
인도와 미국에서 50년 넘게 한센병 환자들을 돌봐 온 폴 브랜드 박사는 ‘고통이야말로 하나님이 인류에게 주신 가장 놀라운 선물’이라고 말하는 데 주저함이 없다. 선교사였던 부모와 함께 인도 산골에서 뛰놀던 유년 시절부터 전쟁통에 영국에서 수련의 과정을 밟고 인도 산골로 돌아오기까지, 인도 환자들을 진료하는 평범한 영국인 의사에서 한센병 권위자로 거듭나기까지 이약를 담았다. 의료 활동에 헌신하면서 겪은 다양한 사건과 사람들, 그 속에서 얻은 빛나는 통찰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쉴 새 없이 펼쳐진다. 브랜드 박사의 일생이 오롯이 담긴 책장을 한 장씩 넘기다 보면 어느새 고통의 목적과 의미에 눈뜨고, 고통의 오묘한 속성을 어렴풋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들어가는 말 제1부 의학과 나의 연결 고리 1장 고통이 사라지자 악몽이 시작되었다 2장 죽음의 산을 오르다 3장 변화와 희망을 실은 바람 4장 상아 상자 속에 새겨진 창조주의 지문 5장 고통의 세계로 가는 열차 6장 영국 의사와 인도 환자 제2부 고통과 씨름했던 날들 7장 칭글레푸트로 가는 에움길 8장 손 클리닉의 문을 열다 9장 상처 치유를 막는 주범 10장 새 삶을 응원하는 재건 수술 11장 다 함께 꾸는 꿈 12장 인도를 떠나 루이지애나주 카빌로 13장 적의 존재를 알리는 파수꾼 제3부 고통과 더불어 행복하게 14장 고통의 오묘한 속성 15장 낙하산은 미리미리 16장 고통 속에서도 보람 있게 17장 눈부신 가르침 18장 쾌락, 고통의 샴쌍둥이 나가는 말 부록: 내 아버지, 폴 브랜드 참고문헌★고통의 의미와 가치를 해부한 이 시대의 고전 ★미국 ECPA 골드메달리언 수상작 - 아무도 원하지 않지만 없어서는 안 될, ‘고통이라는 선물’에 관한 자서전적 고찰 고통 없는 세상을 꿈꾸는가? 그런 세상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존재한다. 하지만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낙원은 아니다.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있는 병원이 바로 그런 곳이기 때문이다. 한센병 환자들은 말 그대로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 그리고 바로 그 때문에 끔찍한 지경에 이른다. 비단, 한센병 환자들만의 이야기도 아니다. ‘선천적 무통증’을 비롯한 신경 질환을 앓는 이들과 당뇨병 환자들 역시 고통을 느끼지 못해서 삶이 망가지고 불필요한 절단 수술을 받기도 한다. 지긋지긋한 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고통’을 두고 ‘선물’ 운운하는 저자의 말이 딴 세상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른다. 그러나 첫 장에서 네 살배기 꼬마 타냐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하나님이 인간의 몸에 ‘고통’이라는 경고 체계를 마련하신 이유를 머리로나마 수긍하게 된다. 이 책에는 흥미로우면서도 감동적인 한 사람의 인생이 오롯이 담겨 있다. 필립 얀시는 ‘고통’이라는 주제를 폴 브랜드 박사의 일대기 속에서 유려하게 풀어낸다. 고통에는 어떤 목적이 있고, 어디서 비롯되었으며, 고통에 대비하는 길은 무엇이고, 고통을 더 견디기 어렵게 하는 요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고통 속에서도 보람 있게 살아가는 길은 없는지 알려 준다. 폴 브랜드 박사는 외과 의사이자 학자요, 연구자요, 통찰력을 갖춘 천부적인 철학자로서 고통에 시달리는 이들 틈에서 일했고, 그들과 더불어 살았다. 머리로는 이해해도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주장에 결국 마음을 열게 되는 이유는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폴 브랜드 박사의 삶과 아흔여섯 번째 생일을 몇 주 앞두고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선교 현장을 떠나지 않았던 그의 어머니의 감동적인 삶이 있기 때문이다. 필립 얀시의 영적 스승, 폴 브랜드 박사 이 책은 필립 얀시가 폴 브랜드와 함께 쓴 세 권의 책 중 마지막 책이다. 필립 얀시는 자신의 신앙적 뼈대를 잡아 준 영적 스승 중 한 명으로 폴 브랜드 박사를 꼽았다. 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앨버트 래스커 의학상’을 받은 폴 브랜드 박사를 필립 얀시가 인터뷰하면서 두 사람은 인연을 맺었고, 2003년 7월 브랜드 박사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계속 교류하며 이 책 (1993)을 비롯해 (1980), (1983)를 함께 집필했다. 세 권 모두 ECPA(미국복음주의기독교출판협회) 골드메달리언상을 받을 만큼 평단과 독자의 사랑을 고루 받은 작품이다. 필립 얀시는 폴 브랜드 박사를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내 인생에 우뚝 선 거인과 같았던 사람’으로 기억한다. 한 외과 의사의 일대기로 풀어낸 고통의 문제 필립 얀시는 폴 브랜드 박사가 삶을 회고하는 형식으로 고통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브랜드 박사는 회고록의 형태를 빌린 이유를 ‘고통에 관해 체계적으로 배운 게 아니라 경험을 통해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폴 브랜드의 사역과 철학은 의료 선교사였던 부모님에게 깊은 영향을 받았다. 브랜드 박사는 상처와 질병의 원인을 추적하는 의학 탐정이자 기발한 문제 해결사였다. 의학을 공부하기 전 5년 동안 건설 현장에서 일한 경험 덕분인지, 주변에 있는 도구를 활용하여 즉석에서 새로운 수술 기법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과정이 무척이나 흥미롭고 매혹적이다. 선교사였던 부모와 함께 인도 산골에서 뛰놀던 유년 시절부터 전쟁통에 영국에서 수련의 과정을 밟고 인도 산골로 돌아오기까지, 인도 환자들을 진료하는 평범한 영국인 의사에서 한센병 권위자로 거듭나기까지, 의료 활동에 헌신하면서 겪은 다양한 사건과 사람들, 그 속에서 얻은 빛나는 통찰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쉴 새 없이 펼쳐진다. 물론, 고통에 대처하는 법에 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 또한 잊지 않는다. 새삼스레 다시 ‘고통’을 이야기하는 까닭 1993년에 처음 출간된 책을 2019년에 다시 꺼내든 까닭은 고통을 ‘원수’ 대하듯 하고, 쾌락을 복제해서라도 고통은 피하고 보려는 위험한 분위기가 전보다 훨씬 더 강해지고, 수술과 같은 최후의 방법에 의존해 통증을 제거하려는 태도가 일반화되는 우리 사회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폴 브랜드는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자신이 겪은 삶과 일과 동료들과 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어쩌다 ‘고통’을 ’선물’로 여기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여러 문화권에서 저마다 다른 태도로 고통을 대하는 모습을 관찰한 브랜드 박사는 고통을 대하는 태도가 고통을 경험하는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두려움, 분노, 죄책감, 무력감, 외로움은 고통을 악화시키나 감사, 경청, 생산적 활동, 자제력, 공동체는 건강을 지키고 고통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충고한다. 브랜드 박사가 처음에 이 책을 쓸 때 바랐던 대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고통을 대하는 태도에 균형감을 회복하고, 가장 기본적인 신체 경고 시스템인 고통의 신비를 이해하고 존중해야 할 때다. 의료인들 역시 의사가 “환자들에게 끼칠 수 있는 가장 큰 덕은 그들의 동반자가 되어 망가진 영혼에 존엄을 회복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하던 폴 브랜드 박사의 말을 기억해야 할 때다. *이 책의 원서는 1993년에 Pain: The Gift Nobody Wants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간되었고, 1997년에는 The Gift Nobody Wants라는 제목으로 보급판이 출간되었다. 한국어판은 2001년과 2010년에 《고통이라는 선물》로 출간된 바 있다. 이번에 비아토르 출판사에서는 1993년 판 부제이자 1997년 판 제목을 온전히 살려 《아무도 원하지 않는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번역하여 출간했다. 진찰대 모서리에 걸터앉아 발에서 핏자국이 난 반창고를 떼어 내는 모습을 무심히 지켜보았다. 부어오른 왼쪽 발목을 살폈다. 발이 제멋대로 덜렁거렸다. 발목뼈가 완전히 부러졌다는 신호였다. 비정상적인 움직임에 움찔하는 나와 달리 타냐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붕대를 더 풀어 냈다. “꼬마 아가씨, 정말 아픈 데가 나았으면 좋겠어요?” 방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풀어 볼 심산으로 물었다. “얼른 나아서 신발 신고 맘껏 뛰어다녀야지?” 아이는 까르르 웃었다. 피부에 달라붙은 거즈를 떼어 내는데도 몸을 틀거나 울음을 터트리지 않는 게 수상쩍었다. 밖에서 들리는 자동차 오가는 소리, 테이블 위에 꽂아 놓은 라일락 냄새, 모직 바지를 입었을 때의 따끔거리는 느낌 따위는 모두 고통과 마찬가지로 신경 전달이라는 중성적인 모스 부호 형태로 뇌에 전달되어 정신의 해석을 기다린다. 고막의 떨림으로 듣는 게 아니다. (잘 때도 고막은 진동을 멈추지 않는다.) 돌부리에 챈 발가락이 고통을 만들어 내는 게 아니다. 고통은 늘 정신적이고 심리적인 사건이다. 정신이란 마술사가 의식적으로 부리는 일종의 속임수인 셈이다.
녹두꽃 3
북로그컴퍼니 / 정현민 (지은이) /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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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그컴퍼니
소설,일반
정현민 (지은이)
동학농민혁명을 정면으로 다룬 최초의 사극이자, 민중 저항사의 관점으로 당대의 시대상을 정확히 조명하는 SBS 드라마 '녹두꽃' 대본집이다. 혁명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는 이복형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항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궤도를 이탈해버린 민초들, 역사에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하고 스러져간 무명전사들, 위기 앞에 강대국들에 의지하며 사리사욕만 챙기기 바쁜 기득권 세력… 이들이 써내려가는 애증과 영욕의 삶을 통해 박제된 역사를 체취 물씬한 휴먼 스토리로 되살려냈다. 전 3권으로 구성된 대본집 <녹두꽃>은 각 권에 8부 분량의 작가판 대본이 실려 있으며, 상세한 기획 의도와 시놉시스, 제작방향, 등장인물이 실려 있다. 드라마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인물들의 숨겨진 스토리와 방송에선 편집된 미공개 씬을 찾아보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귀에 착착 감기는 전라도 사투리가 대본에서 대체 어떻게 표현되었고, 또 배우들이 이를 어떻게 연기했는지 대본집과 영상을 비교하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작가의 말일러두기기획의도등장인물용어정리17회18회19회20회21회22회23회24회작가 인터뷰흰옷의 백성들이 죽창을 들고 모여드니 앉으면 죽산(竹山)이요, 서면 백산(白山)이라! 갑오년의 위대한 백성들에게 바치는 헌사! 동학농민혁명은 봉건의 한 시대를 마감하고 근대의 신새벽을 열어젖힌 조선의 전환기적 사건이었다. ‘사람이 곧 하늘(人乃天)’이라는 믿음으로 자유와 평등, 민족 자주가 실현되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아래로부터의 혁명이었다. 불의에 항거하여 분연히 떨쳐 일어섰던 민중의 정신은 3·1 운동으로, 항일투쟁으로, 4·19로, 6월 항쟁으로 이어져 왔다. 하지만 동학은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감히 드라마로 만들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러다 2019년 4월, 2014년 최고의 드라마로 꼽히는 '정도전'의 작가, 정현민이 드라마계의 오랜 숙제를 풀었다! 바로 SBS 드라마 '녹두꽃'이다. '녹두꽃'은 동학농민혁명을 정면으로 다룬 최초의 사극이자, 민중 저항사의 관점으로 당대의 시대상을 정확히 조명하는 수작이다. 혁명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는 이복형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항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궤도를 이탈해버린 민초들, 역사에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하고 스러져간 무명전사들, 위기 앞에 강대국들에 의지하며 사리사욕만 챙기기 바쁜 기득권 세력… 이들이 써내려가는 애증과 영욕의 삶을 통해 박제된 역사를 체취 물씬한 휴먼 스토리로 되살려냈다. 형제의 잔혹한 운명을 통해 그려낸 ‘사람이 하늘이 되는 세상’에 대한 열망! 드라마 '녹두꽃'은 과거의 사실을 토대로 현재의 사회질서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역사드라마의 본질에 충실한 드라마다. 경복궁을 무력 점령한 일본, 허수아비로 전락하는 고종, 국제정세를 읽지 못한 채 청나라만 믿고 일본을 과소평가하다 결국 파국을 부르는 중전 민씨, 일본군을 몰아내기 위해 스스로 거병하는 동학군 등 인물들의 역동적인 변천과 엇갈림을 통해 복잡한 당시의 조선 사회를 압축적으로 이해시킨다. 전통이 해체되고 서양의 문화가 이식되던 구한말의 어지러운 시대적 과제는,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숙제들과도 많이 닮아 있다. 이 드라마의 ‘신의 한 수’는, 상투적인 영웅 서사를 취하지 않고 민초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움으로써 그들의 ‘사람이 하늘이 되는 세상’에 대한 열망, 삶과 투쟁,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보여줬다는 것이다. 여기에 전라도 말맛을 살린 대사는 인물들에 대한 보편적 친밀감과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해준다. 그 결과 패배로 점철될 결말을 알고 보는 것임에도 드라마는 기분 좋은 활기로 가득하다. 감히 넘지 못했던 경계를 넘은 주체들의 주장과 행위 하나하나가 시청자로 하여금 해방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방송되지 않은 미공개 씬 포함된 작가판 대본집 작가의 설정과 연출의 재해석,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헤아리며 보는 재미! 이토록 탄탄하고 과감한 드라마, '녹두꽃'을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되어줄 작가판 대본집이 7월 출간된다. 전 3권으로 구성된 대본집 《녹두꽃》은 각 권에 8부 분량의 작가판 대본이 실려 있으며, 상세한 기획 의도와 시놉시스, 제작방향, 등장인물이 실려 있다. 드라마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인물들의 숨겨진 스토리와 방송에선 편집된 미공개 씬을 찾아보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귀에 착착 감기는 전라도 사투리가 대본에서 대체 어떻게 표현되었고, 또 배우들이 이를 어떻게 연기했는지 대본집과 영상을 비교하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 스펙터클한 항쟁의 역사에 흡인력 강한 스토리가 결합된 선 굵은 서사극, 시청자의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는 도전과 전복의 판타지! 《녹두꽃》 대본집, 드라마가 우리 역사를 다루는 방법에 대한 모범 답안이 될 만하다.
라탄
커넥츠 / 아사쿠라 아스카 (지은이), 김수연 (옮긴이) /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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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츠
취미,실용
아사쿠라 아스카 (지은이), 김수연 (옮긴이)
오랫동안 라탄을 만들어온 저자가 만들기 쉽고 활용하기 좋은 라탄 작품을 엄선해 소개한다. 우선 라탄을 시작하기 전에 기본적인 엮기 방법과 도구를 사진과 그림으로 꼼꼼하게 설명하고 다양한 라탄 소품과 액세서리를 소개한다. 언제든 들고 다니고 싶은 라탄 바구니 가방, 분위기를 살려주는 전등갓, 멋스러운 푸드 커버 같은 라탄 소품부터 화려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깃털 모양 머리핀, 귀여운 나비매듭 귀걸이, 아름다운 꽃 모양 브로치와 귀걸이 등 라탄 액세서리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일상에 기쁨을 더해줄 라탄 소품과 액세서리는 만드는 재미에 더불어 사용하는 즐거움까지 준다.책을 시작하며 01 전등갓 02 테이블 매트 03, 04 액자 프레임 05 라탄 바구니 가방 06, 07 뱅글 팔찌와 뱅글 반지 08, 09, 10 밀짚모자 브로치와 바구니 모양 브로치 11 나비 모양 브로치 12 푸드 커버 13 냄비 받침 14 과일 바구니 15 컵 홀더 16 팔찌 17, 18 귀걸이 19 보틀 커버 20 핸드백 21 깃털 모양 머리핀 22 목걸이 23, 24, 25 나비매듭 귀걸이, 리본 귀걸이, 트라이앵글 귀걸이 26 머리핀 27 리본 머리핀 28, 29 꽃 모양 브로치와 귀걸이 30 플라워 빗핀 31 클러치백 32 스탠드 촛대 33 다리 달린 트레이 34 타원형 바구니 35 핀 쿠션 36 손거울 37 머리띠 38 꽃병 커버 HOW TO MAKE 시작하기 전에 커피 염색을 하는 방법 POINT LESSON 수직으로 옆면을 세우는 방법 05 라탄 바구니 가방 POINT LESSON 테두리 마무리하는 방법-다리 다는 방법 33 다리 달린 트레이 POINT LESSON 손잡이 다는 방법 38 꽃병 커버 테두리 마무리하는 방법 라탄 공예의 기본 기법자연의 색감을 가진 라탄으로 마음에 쏙 드는 소품과 액세서리를 만들어보세요. 자연스러운 색감과 결을 가진 라탄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스타일을 빛내준다. 모던한 인테리어에는 포인트를 주고 내추럴한 인테리어에는 멋스러움을 더한다. 액세서리 또한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활용이 가능하니, 그야말로 라탄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이 책에서는 라탄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부터 다양한 라탄 공예에 도전해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자세하고 꼼꼼하게 라탄 공예를 알려준다. 컵홀더, 냄비 받침, 귀걸이 등 작은 소품부터 멋스러운 전등갓, 유용한 푸드 커버, 귀여운 보틀 커버 등 흔하지 않은 디자인의 라탄 작품을 소개한다. 판매하는 제품과는 다른, 개성 있는 나만의 라탄 공예를 시작해보자. 무궁무진한 라탄의 매력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보세요. 이 책은 오랫동안 라탄을 만들어온 저자가 만들기 쉽고 활용하기 좋은 라탄 작품을 엄선해 소개한다. 우선 라탄을 시작하기 전에 기본적인 엮기 방법과 도구를 사진과 그림으로 꼼꼼하게 설명하고 다양한 라탄 소품과 액세서리를 소개한다. 언제든 들고 다니고 싶은 라탄 바구니 가방, 분위기를 살려주는 전등갓, 멋스러운 푸드 커버 같은 라탄 소품부터 화려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깃털 모양 머리핀, 귀여운 나비매듭 귀걸이, 아름다운 꽃 모양 브로치와 귀걸이 등 라탄 액세서리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일상에 기쁨을 더해줄 라탄 소품과 액세서리는 만드는 재미에 더불어 사용하는 즐거움까지 준다. 만들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라탄의 다양한 매력을 이 책으로 만나보자.
미운 세 살이에요!
이덴슬리벨 / 콘도우 아키 글, 정윤아 옮김 /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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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덴슬리벨
육아법
콘도우 아키 글, 정윤아 옮김
토리짱과 함께 시리즈 4권. 하루에도 열두 번씩 변덕을 부리는 세 살 아이와 엄마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하루 일상을 모두 담았다. 엉뚱하고 재치 있게 말하는 토리짱을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장을 넘기게 된다. “토리짱과 함께” 시리즈 중 1권《첫아이를 임신했어요!》는 열 달 동안의 임신 기간을 보낸 초보 엄마 콘도우 아키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냈다. 이어지는 시리즈 2권《엄마도 함께 자라요!》는 저자가 첫아이를 낳아 돌까지 키우며 겪은 좌충우돌 육아 경험담을 유쾌하게 전한다. 3권《날마다 처음이에요》는 돌부터 24개월까지 매순간 새롭게 배우는 토리짱의 성장 과정을 생생하고 재미있게 전해 준다. 이후 출간 될 5권부터는 토리짱에게 동생이 생기면서 콘도우 아키 가족의 더욱 풍성한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첫머리에 제1장 화장실 트레이닝 & 미운 세 살, 드디어 시작이다! 1.결혼식장에서 / 2.시작은 NO부터 / 3.화장실 / 4.응가 / 5.배변 훈련은 어려워! / 6.엉덩이의 외출 / 7.업데이트 / 8.아빠는 / 9.아니야!! / 10.지끈지끈 / 11.두 번째 생일 / 12.반비례 / 13.배변 훈련, 그만두다 / 14.순서 / 15.헛고생 / 16.알 수 없다 / 17.몰랐던 사실 / 18.좀 더 세게! / 19.세 살이니까 / 20.오늘은 되지만 내일은 안 돼! / 21.외출 준비 / 22.야시장 / 23.말도 안 돼! / 24.어느 날 갑자기 / 25.왜? / 26.제 배예요 / 27,조금만 더! / 28.단밤! 너무 좋아! / 29.택시 / 30.공원에서 놀기 / 31.보물이었던 나 / 32.포즈 / 33.팬티 배달 / 34.불안한 이유 / 35.언제까지? / 36.오랜만에 제2장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 미운 세 살, 하루에 7번 변한다! 37.토리짱에게 혼나다 / 38.도와줘! 토리짱! / 39.쿵쿵 / 40.빼앗겼다 / 41.뭐지? / 42.비밀로 해! / 43.새로운 친구 / 44.시작 / 45.무서워! / 46.작사, 작곡 / 47.애정 표현 / 48.괜찮아! / 49.좋은 물건 / 50.응원 / 51.어른처럼 / 52.속셈 / 53.멋쟁이 / 54.한밤의 과자 만들기 / 55.기분 최고! / 56.예방 접종 / 57.갓파의 친구들 / 58.혼자 잘 거야 제3장 변하고, 변하고, 또 변한다! 59.할아버지, 안녕! / 60.할아버지가 떠나시던 날 / 61.장례식 / 62.끝나고 / 63.할아버지의 마지막 순간 / 64.토리짱의 고민 / 65.달님과 할아버지 / 66.할아버지의 일기 / 67.이사 결정 / 68.한밤의 신경전 / 69.간만에 재등장! / 70.대답 / 71.퇴화 / 72.가슴이 아파! / 73.눈 오는 날 / 7토리짱과 함께 시리즈 제 4탄! 24~36개월, 하루에도 열두 번씩 변덕부리는 험난한 세 살 고개를 넘으며 엄마 아빠는 기다림의 소중함을 배운다! “리락쿠마"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콘도우 아키의 육아 만화가 ‘토리짱과 함께’ 시리즈로 출간된다. 이 작품은 저자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될 당시 수많은 엄마와 아빠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를 누렸던 작품을 만화책으로 만든 것이다.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출간하는 시리즈 4권《미운 세 살이에요!》는 하루에도 열두 번씩 변덕을 부리는 세 살 아이와 엄마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하루 일상을 모두 담았다. 엉뚱하고 재치 있게 말하는 토리짱을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장을 넘기게 된다. “토리짱과 함께” 시리즈 중 1권《첫아이를 임신했어요!》는 열 달 동안의 임신 기간을 보낸 초보 엄마 콘도우 아키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냈다. 이어지는 시리즈 2권《엄마도 함께 자라요!》는 저자가 첫아이를 낳아 돌까지 키우며 겪은 좌충우돌 육아 경험담을 유쾌하게 전한다. 3권《날마다 처음이에요》는 돌부터 24개월까지 매순간 새롭게 배우는 토리짱의 성장 과정을 생생하고 재미있게 전해 준다. 이후 출간 될 5권부터는 토리짱에게 동생이 생기면서 콘도우 아키 가족의 더욱 풍성한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미운 세 살이니까요! 귀엽고 사랑스럽던 토리짱이 세 살(24~36개월)이 되었다, 이때 부모는 돌발 행동하는 아이를 보며 깜짝 놀랄 때가 많다. 아이가 자다가 벌떡 일어나 소리를 지르며 울거나, 잘 놀다가 이유 없이 화내고 짜증을 부리곤 한다. 많은 사람 앞에서 “아빠는 고추가 있어? 없어?”라고 물어 부모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어느 날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였다가 또 어느 날은 갑자기 사춘기를 앓는 변덕쟁이로 돌변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엄마 아빠는 나지막이 말한다. “미운 세 살이니까요!” 저자는 토리짱과 함께 보낸 세 살, 그 1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기다림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배웠다고 말한다. 부모는 아이를 위해 많은 것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며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주는 것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리고 토리짱이 1년 동안 기저귀를 떼는 과정에서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는 이 책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 여러 번의 실패 끝에 마침내 토리짱이 기저귀를 떼고 훌쩍 큰 언니가 된 모습을 보면 저절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된다. 이 무렵의 아이를 키워 본 경험이 있거나 현재 육아를 하는 독자가 본다면 더욱 즐겁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2009년 3월 1권부터 2016년 5월까지 총 6권의 도서 출간! 일본 아마존 육아 분야 베스트셀러가 된 “토리짱과 함께” 독자들의 생생한 리뷰! 얼마 전에 아이가 세 살이 되었습니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텔레비전만 보고, 화가 나면 큰소리로 통곡하고…. 아이를 돌보는 게 정말 힘들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위로받았습니다. 이제는 육아를 즐기면서 해야겠네요. 유 마마 아이를 키우다가 너무 힘들 때 이 책을 읽으며 힘을 얻었습니다. 세살 아이와 전쟁을 치르는 분이나 예비 엄마가 본다면 육아를 좀 더 편안하게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AH 1권부터 4권까지 쭉 읽다보니 토리짱의 성장 과정을 직접 지켜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훌쩍 자란 제 아이의 과거를 회상하며 눈시울도 붉어지고요. 정말 콘도우 아키의 작품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Jkana
꼬부기와 쵸비라서 행복해
이덴슬리벨 / 김지아 (지은이) /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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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덴슬리벨
소설,일반
김지아 (지은이)
유튜브 냥이 꼬부기 & 쵸비의 첫 번째 포토에세이. 유튜브 인기 고양이, 보들보들한 하얀 털에 푸르고 노란 오드아이를 가진 형 꼬부기와 까만 털이 포인트인 자이언트 베이비 쵸비의 1분 1초를 담았다. 쵸꼬비의 뽀시래기 시절부터 처음 만난 날, 솜방망이 전쟁을 치르던 날, 마침내 형제가 되어가는 뭉클한 순간, 집사와 함께하는 매일 등 랜선 집사들이 원한 쵸꼬비의 모든 순간을 한가득 담았다. 두 고양이의 예쁜 모습이 모이기까지는 그들을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보는 집사의 역할이 큰 터, 엄마아빠 집사가 찍은 수백 장의 사진에 손재주 좋은 엄마 집사가 그린 4컷 만화와 일러스트도 담았다. 또한 사진만 보면 아쉬울까 봐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영상도 QR코드로 넣었다.프롤로그 세상 사람들! 우리 쵸꼬비 보세요 01 꼬부기 자기소개 02 아기 꼬부기 03 꼬부기 확대마 04 쵸비 자기소개 05 아기 쵸비 06 쵸비 확대마 형제 쵸꼬비 01 첫 만남 02 전쟁의 서막 03 솜방망이 전쟁 04 그래도 형제 05 형제의 화장실 사용법 06 내가 그루밍해줄게 뭘 해도 예쁜 내 새끼 01 코스튬 고양이 02 고양이는 햇빛이 좋아 03 사실 못생길 때도 있다 04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 05 노는 게 제일 좋아 06 박스 마니아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어요 01 쵸꼬비 맞춤용 공간 02 함께 맞이하는 아침 03 일에 집중할 수 없는 집사의 사정 04 쵸꼬비의 건강과 미용 관리하기 05 너흴 위해 만들어봤어 06 일상 속의 쵸꼬비 다 알고 있어요. 당신도 냥덕! 01 냥통수 02 배 03 솜방망이 숏다리 04 분홍 젤리 05 귀 06 눈 07 세모 입과 분홍 코 08 이빨 09 꼬리 10 엉덩이 11 냥모나이트 엄마 집사가 그렸어요 4컷 만화와 일러스트 에필로그 유튜브 냥이 꼬부기 & 쵸비의 첫 번째 포토에세이 수백만 유튜버가 심쿵한 두 냥이, 꼬부기와 쵸비의 묘생일기 귀여워서 끙끙 앓다가 “나만 없어, 고양이!” 했던 분들을 위해, “집사 이모 삼촌들, 우리가 왔다냥!” 어딜 봐도 예쁜 두 고양이에게 수많은 랜선 집사가 열광한 것은 당연한 일! 유튜브 인기 고양이, 보들보들한 하얀 털에 푸르고 노란 오드아이를 가진 형 꼬부기와 까만 털이 포인트인 자이언트 베이비 쵸비의 1분 1초를 담은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사실 책을 준비하던 중, 2018년 6월 꼬부기는 고양이별로 긴 여행을 떠났다. 이제는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지내고 있기를 바라며 남은 책의 내용을 준비했는데, 고양이 천국에서 천사 냥이 꼬부기도 즐겁게 이 책을 맞아주길 바라본다. 이 책에는 쵸꼬비의 뽀시래기 시절부터 처음 만난 날, 솜방망이 전쟁을 치르던 날, 마침내 형제가 되어가는 뭉클한 순간, 집사와 함께하는 매일 등 랜선 집사들이 원한 쵸꼬비의 모든 순간을 한가득 담았다. 게다가 솜방망이 숏다리, 분홍젤리, 배 등 냥덕후가 열광하는 포인트는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따로 실었다. 사실 두 고양이의 예쁜 모습이 모이기까지는 그들을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보는 집사의 역할이 큰 터, 엄마아빠 집사가 찍은 수백 장의 사진에 손재주 좋은 엄마 집사가 그린 4컷 만화와 일러스트도 담았다. 이렇게 예쁜데 사진만 보려니 또 아쉬워서 QR코드 영상까지 수록했다. 《꼬부기와 쵸비라서 행복해》를 통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두 형제와 집사의 따뜻한 글을 읽다 보면 독자들도 마음이 간질간질해질 것이다. 이제 꼬부기와 쵸비라서 행복한 순간을 열어보자. 출간 의의 및 특징 유튜브 스타, 사랑스러운 예쁜 가족, 고양이 형제와 집사 부부의 이야기 순한 꼬부기와 똥꼬발랄 쵸비, 닮은 듯 다른 두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보자. 개냥이라고 불릴 정도로 애교가 많은 두 고양이는 외출한 집사가 돌아오면 직접 마중도 나가고 아침이 되면 일어나라고 깨우기도 하고 때론 쓰다듬어달라며 몸을 비비기도 한다. 그런데 고양이 못지않게 집사 부부도 매력이 상당하다. 아이들과 어울리고 노는 모습은 물론, 때론 먹방을 하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는 집사의 모습을 영상에서 찾아보는 것도 묘미였다. 책 속의 쵸꼬비 형제를 따라 곳곳에서 느껴지는 집사의 마음도 함께 느껴보자. 사진, 글 외의 볼거리도 수록! QR코드 영상과 만화도 들어 있어요 꼬부기와 쵸비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보면 영상 도입부에 등장하는 깜찍한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 바로 저자인 엄마 집사의 솜씨인데, 이 책에도 엄마 집사의 능력을 한껏 실었다. 서양화를 전공해 그림도 그리고 디자인도 종종 하는 저자가 쵸꼬비의 귀여운 모습을 그린 만화와 일러스트를 넣어 사진과는 또 다른 느낌의 깜찍함을 더해 독자들은 절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또한 사진만 보면 아쉬울까 봐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영상도 QR코드로 넣었다. “나만 고양이 없어! 하고 우는 집사 이모 삼촌을 위한 선물이다냥~” 반려동물이 주는 커다란 행복 그리고 가져야 할 책임감에 대해 저자는 저 작은 생명과 보내는 시간이 왜 그토록 행복한지 그 이야기를 꼭 남겨두고 싶어 《꼬부기와 쵸비라서 행복해》를 준비했는데 책을 읽다보면 독자 역시 반려동물이 주는 기쁨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그간 병으로 아팠던 꼬부기가 얼마 전 고양이별로 긴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이다. 여전히 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려오지만 저자는 에필로그에 아이의 아픈 모습을 표현했다. 글을 쓰기로 마음먹은 건 동물의 어린 시절은 아주 순식간에 지나가며 언제든 갑자기 아플 수 있기에 한 생명을 데려오는 데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아이들의 예쁜 모습과 함께 남기고자 했기 때문이다. 버려지는 동물이 한 마리라도 줄어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꼬부기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끝으로 이제는 고양이별에서 꼬부기가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라며. “꼬부기야, 우리에게 와줘서 정말 고맙고 사랑해.” 꼬부기 쵸비의 하나뿐인 형, 그리고 엄마 바라기. #순둥이 #사랑둥이 #개냥이 #골골꾹꾹냥이 #마중냥이 쵸비 친형제는 아니지만 꼬부기의 하나뿐인 동생이자 집의 막내. #자이언트베이비 #원기둥냥이 #털찐이 #쵸빙이툐빙이 꼬부기2015년 2월 2일 출생, 남자아이.순하고 애교가 많으며 사람의 손을 잘 타는 개냥이. 바닥에 떨어진 고양이 수염을 주워 모으는 것, 내 책상 위에 고양이가 있다는 것, 침대에서 고르릉 소릴 내며 함께 잠드는 고양이가 있다는 것….이런 것은 말이나 글로 완벽히 표현할 수 없다.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며 이전엔 몰랐던 새로운 종류의 행복을 느끼게 되었다. 내 삶에 와준 이 작은 생명과 보낸 시간이 왜 그토록 행복한지 그 이야기를 꼭 남겨두고 싶다. “그러니까 여러분! 예쁜 우리 아이들 좀 보고 가세요!”
강해의 희열
두란노 / 존 파이퍼 (지은이), 윤종석 (옮긴이) /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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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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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파이퍼 (지은이), 윤종석 (옮긴이)
바쁜 사역 일정에 치여 정신없이 설교를 준비하는 이들, 잘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방법을 찾는 설교자들, 자신의 일상과 자신이 하는 설교의 괴리감으로 고민하는 설교자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40년간 설교자로 살아온 존 파이퍼가 들려주는 설교의 정수, <강해의 희열>. 이 책은 이전에 펴낸 두 권에서 이어진 유기적 파생물이며 합해서 3부작을 이룬다. <존 파이퍼의 성경과 하나님의 영광>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온전한 진리임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고, <존 파이퍼의 초자연적 성경 읽기>에서는 세상 모든 민족이 불같이 뜨거운 사랑으로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성경 자체의 궁극적 목표에 걸맞게 성경 읽는 법을 다루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강해의 희열>이 던지는 질문은 이것이다. "성경이 온전한 진리이며 예배에 걸맞게 초자연적으로 읽어야 한다면, 이 말씀을 설교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이고 그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머리말.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이 시대 설교자들에게 ― 행복한 짐, 강해의 희열 1부. ‘예배’하러 모이는 하나님의 사람들 ― 설교의 배경 1. 우리는 왜 ‘예배’하는가 예배의 본질 2. 우리는 왜 ‘모여서’ 예배하는가 공예배의 중요성 2부. 공예배에 ‘설교’가 꼭 필요한가 ― 설교의 기원과 합당성 3. 설교, 강해의 희열이다 교회 안에 울려 퍼지는 복음 4. 설교, 예배를 깨우면서 그 자체로 예배다 탄탄한 역사적, 신학적 뿌리들 5. 설교, ‘삼위일체 하나님’의 속성과 맞닿아 있다 근본 중의 근본 3부. 설교, ‘성령’이 하시는 일이다 ― ‘성령의 초자연적 능력’으로 설교하기 6. 설교, 일상을 바꾸는 초자연적인 기적 영적인 일 7. 설교, 성령 안에서 믿음으로만 할 수 있다 내가 경험한 APTAT 4부. 설교, ‘사람’을 통해 하는 일이다 ― ‘설교자의 자연적 능력’으로 설교하기 8. ‘명쾌한 사고’와 ‘논리적 일관성’을 갖추라 허위 전제와 억지 추론의 함정 9. ‘창의적 언변’에 힘쓰라 “말의 지혜로 하지 않는다”는 것의 진실 5부. ‘성경’을 더욱 깊이 파라 ― 본문에 충실하기 10. 본문에 심긴 ‘실체’ 속으로 뚫고 들어가라 치밀한 어구 분석 11. 실체가 어떻게 본문 속에 빛나는지 ‘보여 주라’ 본문과 실체의 ‘연관성’ 밝히기 6부.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실체’를 설교하라 ― 모든 설교에 충만해야 할 세 가지 12. 성경 기자의 포괄적 실체관에 입각해 본문을 보라 도덕주의적 설교, 환원주의적 설교 13. ‘하나님의 영광’을 설교하라 모든 본문의 궁극적 목표 14. 그분의 영광을 명확히 보고 사랑하게 설교하라 ‘하나님의 영광’ 설교의 실제 15.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설교하라 모든 선의 기초이자 궁극의 선 16. 십자가가 삶의 현장으로 이어지게 설교하라 ‘십자가의 그리스도’ 설교의 실제 17. ‘믿음의 순종’을 설교하라 최종 구원에 이르는 생활 방식 18. 기쁨과 사랑과 영생을 추구하게 설교하라 ‘믿음의 순종’ 설교의 실제 7부. 신약 시대에 하는 구약 설교 ― ‘성경적으로’ 설교한다는 것의 참의미 19. 모든 구약 본문으로 ‘하나님의 영광’ 설교하기 더욱 선명해지는 본문 해석 20. 모든 구약 본문으로 ‘십자가의 그리스도’ 설교하기 의미의 왜곡이 아니라 의미의 완성 21. 모든 구약 본문으로 ‘믿음의 순종’ 설교하기 하나님으로 만족하는 오늘 맺음말. 더없이 위험하고도 더없이 영광스러운 소명 주 40년간 설교자로 살아온 존 파이퍼의 설교자들을 향한 묵직한 외침 “오늘의 설교는 예배였는가?” “오늘의 설교는 청중의 예배를 깨웠는가?” “정확한 가르침과 마음에서 우러난 선포였는가?” “설교는 강해의 희열이다!” 바쁜 사역 일정에 치여 정신없이 설교를 준비하는 이들, 잘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방법을 찾는 설교자들, 자신의 일상과 자신이 하는 설교의 괴리감으로 고민하는 설교자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40년간 설교자로 살아온 존 파이퍼가 들려주는 설교의 정수, 《강해의 희열》. 이 책은 이전에 펴낸 두 권에서 이어진 유기적 파생물이며 합해서 3부작을 이룬다. 《존 파이퍼의 성경과 하나님의 영광》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온전한 진리임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고, 《존 파이퍼의 초자연적 성경 읽기》에서는 세상 모든 민족이 불같이 뜨거운 사랑으로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성경 자체의 궁극적 목표에 걸맞게 성경 읽는 법을 다루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강해의 희열》이 던지는 질문은 이것이다. “성경이 온전한 진리이며 예배에 걸맞게 초자연적으로 읽어야 한다면, 이 말씀을 설교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이고 그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모든 복음 설교자의 손에 들려야 할 책 현세대와 다음 세대 복음의 전령을 빚는 필독서 존 파이퍼는 이 책에서 설교의 목적을 설득력 있게 역설한다. 본래 설교란 단지 본문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그 자체가 예배로서 예배를 깨우는 수단이다. 기독교의 설교는 하나님이 정하신 기적이며, 그 목표는 청중을 깨워 그리스도의 영광을 초자연적으로 보고 음미하고 드러내게 하는 데 있다. 파이퍼는 40년 넘게 설교하고 가르친 경험을 졸여 내서 설교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서 무엇을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보여 준다. 그리하여 성경에 물씬 젖어 그리스도를 높이는 하나님 중심의 설교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목적이 진척되게 한다. 곧 ‘강해의 희열’(Expository Exultation)이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접근하는 방식과 말씀을 전하는 열정이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다. 당장의 설교 준비에 급급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설교자들이 설교의 본질과 목적으로 돌아가게 한다. 또한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설교가 ‘말만 유창한 설교, 설교자와 청중의 삶에 아무 영향도 미치지 못하는 설교, 예배가 아닌 설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는 설교’는 아닌지 분별하게 한다. 소중한 사명과 처음 마음을 회복하는 동시에 더 뜨겁고 깊은 설교의 세계로 들어가는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 이번 장의 초점은 강해로서의 설교가 아니라 희열로서의 설교 즉 예배로서의 설교다. 이런 설교는 강해와 희열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놓치지 않는다. 희열은커녕 자신이 믿지도 않는 본문으로도 강해는 가능하다. 그래서 나는 강해 자체를 설교의 결정적 표지로 간주하지 않는다. 마귀도 성경을 강해할 수 있고, 본문이 전하려는 참명제를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마귀는 성경의 의미에 담긴 하나님의 영광을 희열할 수 없고 오히려 혐오한다. 그래서 마귀는 설교할 수 없다. 물론 생각 없는 열성파는 성경 본문의 의미를 완전히 무시하고도 설교에 희열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본문의 참뜻과 그 배후 실체에서 비롯한 희열은 아니다. 따라서 희열 자체도 설교의 결정적 표지는 아니다. 그러나 양쪽, 성경의 참뜻을 밝히는 강해와 그 의미 속에 담긴 하나님의 영광을 공공연히 중시하는 희열이 합해지면 설교다운 설교가 나온다. 강해의 희열인 설교의 뿌리는 삼위일체 하나님께 있다. 그분은 자신을 아시기에 성부와 성자로 존재하시고, 성부와 성자는 서로를 즐거워하시기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존재하신다. 알고 즐거워하심은 하나님의 본질적 속성이다. 인간에게도 알고 즐거워하는 똑같은 능력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 능력을 주신 궁극적인 목적은 그분을 알고 즐거워함으로써 그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묵상하고 칭송하게 하시기 위해서다. 바로 그것이 예배다. 하나님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참으로 알고 마땅히 즐거워하며 결국 이를 드러내는 게 예배다.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모이는 공예배는 성격상 특별한 소통 방식이 필요하며, 하나님의 진리를 명확히 밝히고 그분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도록 하는 것이 이 소통의 목표다. 이 특별한 소통 방식을 신약에서 "설교"(preaching)라 칭한다(딤후 4:2). 설교는 가르침 이상이며 감정의 자극 이상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속성이 지식이나 즐거움 둘 중 하나만이 아니라 양쪽 다이기 때문이다. 그분은 영원 전부터 아시고 즐거워하신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아니시다. 우리도 양쪽을 다 경험한다. 그렇지 않으면 예배가 아니고 본래 지음받은 우리가 아니다. 설교도 양쪽을 다 구현한다. 그렇지 않으면 설교가 아니다. 양쪽을 다 구현하는 설교가 내가 말하는 "강해의 희열"이다. 즉 강해로 진리를 구현하고, 희열로 기쁨을 구현한다. 설교가 하나님 백성의 공예배에 독특하게 합당한 까닭은 예배를 깨우면서 그 자체로 예배이기 때문이다.
메시지가 있는 성경식물 이야기
해피드리머스 / 박경선 (지은이) /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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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경선 (지은이)
박경선 장로가 성경의 식물과 음식과 사물 속에 녹아 있는 메시지를 찾고 전하기 위해 성지 이스라엘을 수 십차례씩 드나들면서 그곳의 유대인 전문가들로부터 듣고 수집한 내용을 책에 담았다. '성경의 식물을 알면 말씀이 보인다'는 슬로건 아래 방송에서 또 사역의 현장에서 수없이 외쳤던 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 극동방송(서울, 제주, 속초, 목포)과 TV(CTS.C채널)에서 방송되었던 100여편의 성경식물 이야기들 중에서 48편을 선별하여 출간하였다.추천의 글 이준호 목사(샤론의 꽃명성교회) 4 신요섭 (극동방송국 북방사역국장) 5 책을 펴내며 박경선 장로 10 01 족장들의 식물 이야기 1 방주를 만든 고페르나무 이야기 15 2 브엘세바 우물가에 심은 에셀 나무 이야기 31 3 모리아 산에서 이삭을 결박한 식물 이야기 45 4 소돔 사과 이야기 60 5 야곱의 팥죽 이야기 74 6 루스에서 야곱을 깨운 아몬드 이야기 85 7 레아와 라헬의 합환채 이야기 96 02 출애굽의 식물이야기 1 나일 강가 갈대 상자 이야기 113 2 나일 강가 부들 이야기 122 3 모세와 떨기나무 이야기 128 4 유월절 양의 피를 뿌린 우슬초 이야기 142 5 숙곳의 아침식사 무교병 이야기 158 6 애굽을 씻겨내는 부들바다 -홍해 이야기 167 7 마라의 우물가에 심은 쥐엄나무 이야기 180 8 엘림에서 만나는 대추야자나무 이야기 186 9 신 광야에서 내리는 만나 이야기 193 10 시내산에서 성막을 지었던 조각목 이야기 202 11 성막의 등잔대에서 만나는 살구꽃 이야기 210 12 대제사장의 겉옷에서 만나는 석류와 금방울 이야기 221 13 ‘기브롯핫다와’에서 만나는 식물 이야기 234 14 가데스 바네아에서 12 정탐꾼의 보고와 에스골의 포도이야기 247 15 아론의 싹 난 지팡이 이야기 258 16 38년 만에 건너가는 세렛 시내 이야기 267 17 길갈에서 굴러가는 식물 갈갈 이야기 272 18 여리고 기생 라합과 삼대 이야기 282 03 선지자들의 식물이야기 1 욥의 식물이야기 297 2 요나와 박넝쿨 이야기 317 3 아모스와 돌무화가나무 이야기 337 4 엘리아와 로뎀나무 이야기 353 5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370 6 예레미아가 본 아몬드 이야기 383 7 사마리아 성 사람들이 먹었던 ‘비둘기 똥’ 이야기 394 8 길르앗 유항 이야기 408 9 선지자 엘리사와 길갈의 식물 이야기 416 10 곤고한 날에 만나는 식물 이야기 428 04 공생애 식물이야기 1 광야에서 외치는 자 세례 요한의 음식 이야기 447 2 성탄과 목자들 이야기 463 3 동방박사의 선물-황금. 몰약, 유향 이야기476 4 겨자, 겨자씨 이야기 492 5 탕자와 쥐엄 열매 이야기 507 6 사순절의 꽃 수선화 이야기 519 7 수전절의 꽃 번홍화 이야기 532 8 삭개오가 올라간 돌무화가나무 이야기542 9 종려주일 종려나무 이야기 559 10 베다니 길가 열매 없는 무화가 마무 이야기 572 11 포도나무 이야기-나는 참 포도나무요 586 12 올리브산 겟세마네 기름틀 이야기 599 13 가시관 나무 이야기 614 성경식물 색인 622박경선 장로의 『메시지가 있는 성경식물 이야기』는 저자가 성경의 식물과 음식과 사물 속에 녹아 있는 메시지를 찾고 전하기 위해 성지 이스라엘을 수 십차례씩 드나들면서 그곳의 유대인 전문가들로부터 듣고 수집한 내용으로 이 책을 통해 성경의 식물을 알게되면 성경의 메시지가 더 은혜롭고 풍성하게 다가올 것이다 박경선장로의『메시지가 있는 성경 식물이야기는』‘ 성경의 식물을 알면 말씀이 보인다.'는 슬로건 아래 방송에서 또 사역의 현장에서 수없이 외쳤던 메시지로 가득차있다. 박경선장로의 『메시지가 있는 성경 식물이야기』는 극동방송(서울,제주,속초,목포)과 TV(CTS.C채널)에서 방송되었던 100여편의 성경식물 이야기들 중에서 48편을 선별하여 출간하였다. ※ 책을 펴내며 2023년 10월 25일 ‘해피드리머스’에서 출간된 박경선장로의 『메시지가 있는 성경 식물이야기』는 방송의 특성을 살린 PD(진행자)가 묻고 저자가 답하는 대담 형식으로 편집되어 있으므로 책을 읽는 독자를 방송의 현장으로 인도하여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생동감을 줄 것이다. 성경에는 약124종(천주교 240종, 유대교110종)의 많은 식물들이 나타난다. 그 식물들은 성경의 많은 사건들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성경의 식물(꽃과 열매)속에는 은혜로운 메시지가 녹아있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이 책은 시대별로 정리하여 식물을 통해 성경시대의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볼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총 4Chapter /48Thema 로 구성 하였다. 이 책을 읽어가는 과정을 통해서 살아 있는 메시지가 당신의 심령을 노크할 것이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주된 목적은 첫째 성경에서 많은 식물들이 중국식 번역을 따라 오역되어 있으므로 이름을 바로 잡고, 둘째 성경식물의 한글명 과 영명으로만 이해 할 수 없는 메시지를 헬라어 이름과 히브리이름 속에 들어 있는 메시지를 찾아내어 이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성경속 사건의 본질을 환히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며, 셋째 성경의 식물속의 메시지가 교훈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 메시지를 삶속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제시하므로 성경의 식물을 일상에서 묵상의 도구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저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무슨 일을 하든 과정을 통해 배우고 결과로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사명의 삶을 살기로 하고 2013년 3월21일 기독교 문화선교사로 파송 예배를 드린 후, 제주도 성산 지역에 성경 식물원을 설립하고‘한국성경식물원’이라고 이름 하여 지금까지 10년을 넘게 제주도에 있는 성경식물원을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성경 식물 메시지를 전파하는 사역의 길로 생의 가장 큰 기쁨의 길을 걷고 있다. * 노아가 방주를 만들었던 고페르 나무는 임시로 머무는 ‘유숙하다’는 메시지가 녹아있고, * 엘리야가 쓰러져 있던 브엘세바 광야의 ‘로뎀나무’는 비참함의 메시지가 녹아있으며, * 유월절 그 밤에 문인방과 좌우 설주에 어린양의 피를 뿌리는 도구로 사용되었던 ‘우슬초’는 정결과 겸손을 상징하는 메시지가 녹아 있습니다. * 아론의 지팡이에서만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린 살구나무(아몬드)는 잠들지 않고 깨어 있는 영적 파수꾼을 상징하고 * 삭개오가 올라가 예수님을 만났던 여리고 길가의 돌무화과 나무는 잃어버렸던 모든 것을 되찾는 회복을 상징하며 * 굶주림이 있는 이방인의 돼지우리 곁에서 탕자가 먹기를 원했던 쥐엄열매는 궁핍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책을 펴내면서 중에서... 박경선 장로의 메시지가 있는 성경식물이야기에는 크리스찬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식물과 사람들이 등장한다. 당대의 의인이라 칭함을 받은 노아는 물에 잘 썩지 않는 고페르나무로 120년 동안 방주를 만든다. 모리아산 번제단 위에서 이삭을 결박한 식물‘아카드’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를 만나게 되며, 브엘세바에서 그랄 왕 아비멜렉과 화친의 언약을 맺은 아브라함은 그 언약이 오래토록 지속되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일곱 개의 우물가에 광야에서 장수하는 식물 에셀나무를 심는다. 고난의 대명사 욥은 자신을 위로하기는커녕 하나님께 지은 죄가 있기 때문에 고난당한 것이라고 말하는 엘리바스를 비롯한 친구들의 말을 싱거워 소금 없이는 먹을 수 없었던 아욱즙에 비유한다. 모세는 불쏘시개로 밖에 아무 곳에도 쓸모없는 떨기나무가 불에 타지 않는 것이 이상하여 가까이 갔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의 불이 그에게 붙어 떨기나무처럼 애굽의 불쏘시개로 소멸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라는 사명을 받게 된다. 이방인의 돼지 우릿간의 탕자에게는 쥐엄열매가 궁핍의 상징이 되었으나 광야에서 회개의 복음을 외치는 자 세례요한 에게 쥐엄열매는 청빈의 상징이 되었다. 저자 박경선 장로가 2013년 기독문화 선교사로 파송 예배를 드리고 제주도에 들어와 식물원을 세우고 그 식물 속의 복음을 전파했던 세월이 어느덧 10년을 넘어가고 있다. 지난 코로나 시즌 3년 동안은 현장에서 사역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방송의 문을 열어주시고 방송에서 비대면으로 마음껏 소리쳐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식물 속에 녹아 있는 메시지를 전했던 지난 10년을 반추할 때 아쉬움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개인적으로는 성경의 말씀을 묵상 할 수 있는 귀한 시간들이었으며 연약한 믿음이 조금은 단련된 성장 할 수 있었던 감사의 시간들이었다고 고백한다. 현재 저자는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두 번째 책이 될 ‘메시지가 있는 성경 음식이야기’를 집필 중에 있다.『박경선장로의 메시지가 있는 성경식물이야기』속에는 성경 시대의 사람들의 삶이 녹아 있으며 그 사람들과 함께한 성경의 식물속에서 말할 수 없는 탄식과 하늘을 향하는 탄원과 외침을 들을수 있다. Thema-노아의 방주 이야기노아가 유숙하다는 뜻이 있는 고페르나무로 만든 방주에서 377일 동안 유숙하였듯이 우리에게도 나그네 같은 인생길에서 이 세상은 잠시 유숙하는 곳입니다.Thema-소돔 시과 이야기동성애로 저주 받은 땅 소돔에서 생겨난 ‘소돔 사과 –아르 아르’는 인류의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탄식하며 기다리는 모든 피조물의 상징이라 할수 있습니다(소돔사과 이야기 중에서) 임피디 장로님, 성경에서 동성애를 어떤 벌로 다스리는지요?박장로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쓰기를 버리고 서로를 향하여 음욕이 불 일 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며 ..._”롬1:27)“그들이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 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_롬1:32 임피디 동성애는 분명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군요. _ 소돔사과 이야기 中 김 피디 합환채 열매는하나님이 에덴에서부터 친히 정하신 일부 일처의 율법을 깬 야곱의 가정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성적 문람함의 아픈 열매로 봐야 하는군요._ 레아와 라헬의 합환채 이야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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