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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용서하지 마세요
지식과감성# / 박재현 (지은이) / 2021.11.10
14,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박재현 (지은이)
누구나 잠시 멈춰서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야 내가 어디를 가고 있는지 비로소 알게 된다. 이 책은 여행기가 아니다. 살아온 삶의 궤적을 따라 800킬로미터 이어져 있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자신의 궤적을 찾아가는 저자의 독백은 진지하면서 재미있다. 그곳에서 만난 인연과 겪은 일을 통해서 저자는 자신의 과거를 반추해 보고 삶의 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여행을 하듯 재미있게 읽으면서 현재 내가 살고 있는 방향이 내가 의도한 방향과 맞는지를 자문하게 만든다. 카미노에서 수많은 노란색 화살표가 길의 이정표가 되어 주듯 우리 삶의 길잡이 화살표 하나가 되어 준다.Prologue 말썽거리를 만드는 게 바로 삶이오 01 걱정 말아요, 문제없어요! 02 내 실존은 끔찍할 정도의 짐 03 알베르게의 원초적 본능 04 기도, 나약한 자가 쓰는 시 05 죽어야 하는 이유 06 진화가 멈추고 비가 내리면 07 말이 통해야 말이지! 08 스페인 하숙 09 어쩔 수 없이 꼰대 10 ‘느긋하게 걷기’가 안 되는 이유 삶, 돌이킬 수 없는 한 번의 위대한 실험 01 매일 설레며 사는 법 02 꿈꾸는가? 무슨 꿈을 꾸는가? 03 침묵만이 들을 가치가 있다? 04 존재하는 것은 항상 불공평하다 05 Keep going your way! 06 젊어지려면 젊은 척을 해 봐 07 진로는 맞춤 양복이 아니야 08 바빠서 죽은 사람 09 그래, 원칙대로 해 봅시다! 10 궤도를 이탈하라! 내 삶은 전보다 더 상상력 있는 이야기 01 끝이 좋으면 다 좋아 02 食死하는 食事 03 잘 사는 사람들, 못 사는 사람들 04 나를 용서하지 마세요 05 절대 포기하지 않으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06 고통은 야수도 영적으로 만든다 07 귀는 닫고 눈으로 듣는 배려 08 안 되는 이유, 그게 해야 하는 이유 09 카미노, 아무것도 준비하지 마! 10 First of May Epilogue 나의 카미노여, 내 마음속의 야고보여푸른 하늘에 제트기가 비행운 궤적을 남기듯 사람의 삶도 무한 우주의 공간 어딘가에 비행운과 같은 삶의 궤적을 남긴다. 무한 시간 속에서는 그 궤적도 비행운의 소멸처럼 눈 깜짝할 새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만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아온 흔적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궤적의 존재조차 모르고 산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사라지기 전의 삶의 궤적을 따라 800킬로미터 이어져 있었다. 살면서 한 달 동안 오롯이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 자신이 살아온 궤적을 되돌아볼 기회가 있을까? “틀린 질문을 하니까 맞는 대답이 나올 리가 없잖아.” 영화 〈올드 보이〉의 대사처럼 ‘답을 찾기 위해’ 시작한 걸음에서 정작 필요한 것은 답이 아니라 질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질문이 없었던 세월은 공허했고, 바른 질문이 없었던 삶은 정답으로 왜곡되었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매일 질문을 만들어 내고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며, 지나온 세월에 그 질문에 대한 정답이 있었던지를 찾는다. 우리는 여전히 질문이 없는 삶을 살고 있거나 틀린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있지는 않은가? 성취가 담보된 삶이라면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가슴이 뛸 수 있다. 800킬로미터를 걸어야 하는 카미노는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매일 가슴이 뛰고 설렌다. 목표가 명확하고 수단이 확실하고 정확한 방향을 알고 있다면, 그래서 소박하더라도 성취의 희열을 맛볼 수 있고, 그것이 담보되는 시작을 할 수 있다면 가슴이 뛴다. 근사한 목표를 세우려고, 너무 많은 수단과 방향을 두고 어느 것도 선택하지 못하고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호기심, 두려움, 경계심, 설렘, 기대, 만족, 후회, 실망…. 이런 감정들이 하나에 모두 녹아 있는 일이 무엇일까? 도전하는 일 말고 또 있을까? 도전은 꿈꾸면서 시작되고 꿈꾸는 동안에는 시간의 흐름도 멈춘다. 그래서 사람은 나이가 들어서 늙는 게 아니고 꿈을 꾸지 않아서 늙는다고 했다. 늙어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꿈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에 대한 꿈을 접을 때 늙는다고 했다. 지금, 꿈꾸는가?
데인 관계? 대인 관계!
나비의활주로 / 민승기 (지은이) / 2019.03.14
14,000원 ⟶ 12,600원(10% off)

나비의활주로소설,일반민승기 (지은이)
가정에서의 개인적인 관계 문제만 아니라 리더십을 비롯한 조직에서의 관계 문제 등까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관계의 본질과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람 없이도 못 살지만 사람 때문에 못 살겠다는 사람들을 위한 모든 관계 처방전을 담고 있다. 눈치 보며 애태우지 않고 지나치게 관계의 늪에서 허우적거리지도 않는, 당당하되 따뜻한 관계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을 통해 더 이상 데인 관계가 아닌 대인 관계로 나아갈 길을 찾으며 친절하고 따뜻한 관계 속에서 진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추천의 글 시작하는 글 PART1 관계가 사람 잡네 1_ 관태기를 아시나요? 2_ 정말로 친구가 많은가요? 3_ 둘만 모여도 관계가 사람 잡는다 4_ 외로워서 죽어가는 사람들 5_ 세상 오지라퍼는 어디에나 있다 6_ 변해도 너무 변해버린 관계의 세상 7_ 바보야, 문제는 관계야 PART2 관계를 통한 행복 만들기 1_ 5차 산업혁명이 온대도 사람이 먼저다 2_ 진짜 행복의 조건을 아시나요? 3_ 연인이 부부가 되어 오래 사는 게 기적? 4_ 동물에게 배우는 관계력 5_ 소유에서 관계로! 6_ 데인 관계? 대인 관계! 7_ 관계만사성 PART3 행복한 관계를 위한 필생(生)기 1_ 통하는 사람입니까? 2_ 성격 탓이 아니다 3_ 변하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다 4_ 말 한마디만 바꾸면 달라진다 5_ 신발만 바꿔 신으면 되는 공감 6_ 낮추기보다 높이는 겸손 7_ 군림(君臨)하지 말고 군림(群臨)하라 PART4 관계에서 자유로운 나를 위하여 1_ 이기적 이타주의자가 됩시다 2_ 용기의 심리학 개론 3_ 분노의 감정에서 자유롭게 4_ 깨는 말투에서 자유롭게 5_ 살리는 언어의 마술사 6_ 휘둘리지 않고 자유롭게 7_ 거리를 두되 함께 걸어라 마치는 글 거리를 두되 함께 걸어라! 친절하고 따뜻한 관계가 진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 인간관계에서 자유로우면 삶의 질이 바뀐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서 시작해 학교에서의 관계, 직장에서의 관계, 사회에서의 관계까지 끝없는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그만큼 관계는 우리의 삶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런데 요즘 돈 쓰고 시간 써가며 감정 소모를 할 필요가 있을까, 대인 관계에서도 가성비를 따지는 사람들이 많다. 혼자 있으면 외롭고 함께 있으면 괴로운 대인 관계. 리더십, 소통, 행복을 주제로 오랜 기간 강의 및 집필을 해온 저자는 거리를 두더라도 함께 걸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내가 누군가와 함께 서 있으면 그 누군가도 다른 누군가와 함께 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세상은 연결되고 확장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가정에서의 개인적인 관계 문제만 아니라 리더십을 비롯한 조직에서의 관계 문제 등까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관계의 본질과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람 없이도 못 살지만 사람 때문에 못 살겠다는 사람들을 위한 모든 관계 처방전을 담고 있는 이 책은 눈치 보며 애태우지 않고 지나치게 관계의 늪에서 허우적거리지도 않는, 당당하되 따뜻한 관계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을 통해 더 이상 데인 관계가 아닌 대인 관계로 나아갈 길을 찾으며 친절하고 따뜻한 관계 속에서 진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외롭지도, 괴롭지도 않은 관계의 미학! 관계의 늪에서 허우적거리지 않고 너와 내가 함께 살아가는 법!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돈이 많은 사람도, 권력이 많은 사람도 아니다. 바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사람이다. 사람의 마음은 결국 좋은 관계에서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친절하고 따뜻한 관계의 나눔을 강조하며 개인의 존재를 존중하면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관계의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 인간관계에서 고민이 한 가지도 없는 사람은 없다. 외로워서 고민하고, 부대껴서 고민한다. 별걸 다 참견하는 오지라퍼들 때문에 차라리 혼자가 편하게 느껴질 때도 있고, 인간관계의 피로가 권태기로 이어져 관태기를 느낄 때도 있지만 관계를 떠나서는 살 수가 없다. 이 책은 데인 관계에 지쳐 대인 관계에서 벗어나고 싶어진 사람들에게 관계를 통해 행복해지는 법,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는 법, 또 관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법 등을 알려준다. 친구는 숫자로 말하는 게 아니다. 단순히 인맥의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SNS상의 친구 수, 댓글 수보다는 좋은 사람과 여행의 추억을 쌓는 것, 함께 웃고 대화하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기는 관계야말로 행복을 가져다준다. 사람은 누구나 관계에 델 수 있다. 이때 자신의 정체성을 정확히 알고 믿으면 꿋꿋하게 데인 관계에서 대인 관계로 나아가는 것이 가능해진다. 내가 건강하고 당당해야 누군가와의 관계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행복한 관계가 행복한 삶을 만든다. 이 책은 관계의 괴로움에서 벗어나 너와 내가 서로 따뜻한 관계를 나누며 함께 살아갈 있도록 이끌어주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인간의 행복을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요? 이 주제로 하버드 대학교 입학생의 70세까지 삶을 조사한 조지 베일런트 교수는 “인간관계가 한 사람의 행복을 좌우한다”고 말했습니다. 돈이나 권력 혹은 명예가 아닌 사회적 연결의 핵심인 인간관계가 행복의 제1조건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친구 만들기에 그렇게 열을 올리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또한 로체스터 대학교의 연구에 의하면 사회적 연결이 흡연이나 알코올 중독보다 건강에 더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결국 긴밀한 인맥을 유지한다는 것은 건강과 행복을 이루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것입니다. 친한 듯 친하지 않지만 친한 관계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우리는 끊임없이 친구를 맺어가고 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인간관계가 행복의 중요한 조건이라고 해도 어떤 관계인가의 문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바로 관계의 양과 질의 문제 말입니다. 건국대 학생 상담실의 홍보 포스터 문구를 보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너무나 공감 가는 표현이었기 때문입니다. “데인 관계를 대인 관계로!” 앞에서도 여러 사례를 통해 언급했듯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관계에 데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관계 없이는 못 살면서도 관계 때문에 괴로워합니다. 관계에 데인 상처는 생각보다 쉽사리 치유되지 않습니다. 믿었던 만큼 상처가 큰 이유로 관계에 데이면 후유증이 더 오래가는 법입니다. 연인이나 부부가 헤어지면 쉽게 다른 상대를 만나지 못하고 마음앓이를 하게 됩니다. 새로운 만남으로 과거의 상처를 잊고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에도 섣불리 관계를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렵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상처를 다시 경험하게 될까봐 두렵고 망설여지는 것입니다. 공들여 만든 아이디어를 몰래 자신의 것으로 내세우는 동료나, 친한 친구에게 축의금으로 10만 원을 냈는데 본인 결혼식에는 3만 원을 내는 친구에게 데어서 모든 대인 관계에 회의적이 된 경우 등이 그렇습니다.
쏟아지는 은혜
두란노 / 최병락 (지은이) / 2019.03.08
10,000원 ⟶ 9,0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최병락 (지은이)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가 '은혜'를 주제로 전하는 메시지다. 일반 성서주해나 설교집이 아닌 성경에 나오는 은혜에 대한 구절들을 발췌해서 삶에서 건져 올린 짧은 묵상집이다. 분주하게 가던 길을 한 걸음 늦추고 은혜를 묵상하도록 돕는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원의 순간, 회복의 순간, 성숙의 순간으로 이야기한다. 그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처음 값없이 내게 주신 구원의 은혜를, 약함의 자리에 있을 때 더 깊이 경험했던 은혜의 순간을 떠올릴 수 있다. 그리고 받은 은혜의 능력을 잃지 않고자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려는 마음을 얻을 수 있다. 각 장이 끝난 다음에는 더 깊은 묵상을 위한 말씀과 묵상 나눔 질문이 있어서 개인 적용뿐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나누기에도 좋다.프롤로그 은혜의 여정을 시작하면서 1부 구원의 순간 은혜가 내게로 왔다 01 처음, 내가 받은 은혜를 기억하십니까? 02 하나님의 은혜를 제한하고 있다면 03 차마 하나님께 간청할 수조차 없을 때 04 다시 시작하기에 늦지 않았습니다 2부 회복의 순간 쏟아지는 은혜를 누리다 05 지금 이 순간,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보이십니까? 06 주저앉은 자리에 쏟아지는 은혜 07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하는 것 08 눈을 들어 보니 은혜입니다 3부 성숙의 순간 더 깊은 은혜를 사모하다 09 날마다, 은혜가 머물러 있습니까? 10 무릎으로 구하는 은혜 11 은혜를 더 풍성하게 채우는 비결 12 은혜 받은 이후의 삶의 모습이 중요합니다 에필로그 은혜의 여정을 마치면서내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고 고백하는 순간 삶에 쏟아지는 은혜 “눈을 뜨고 보니 이곳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가 ‘은혜’를 주제로 전하는 메시지다. 일반 성서주해나 설교집이 아닌 성경에 나오는 은혜에 대한 구절들을 발췌해서 삶에서 건져 올린 짧은 묵상집이다. 분주하게 가던 길을 한 걸음 늦추고 은혜를 묵상하도록 돕는다. 성경을 관통하는 주제이자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초는 하나님으로부터 값없이 받은 ‘은혜’다. 하지만 살다 보면 자주 자신의 힘으로 무엇인가 이루어내려 하고 성취할 때 우월감을, 실패할 때 절망감을 느끼곤 한다. 정도의 차이일 뿐 은혜를 잊어버리고, 삶에서 은혜를 쏟아지도록 체험하기란 더더욱 어려운 이들에게 저자는 우리가 비중을 두지 않고 지나치는 일상을 은혜의 시선으로 보게 한다. 깊은 묵상과 삶을 유심히 보고 은혜의 순간을 담아낸 소박한 이야기들은 우리 일상에 쏟아지는 은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묵상하기에 더없이 적합하다. 이 책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원의 순간, 회복의 순간, 성숙의 순간으로 이야기한다. 그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처음 값없이 내게 주신 구원의 은혜를, 약함의 자리에 있을 때 더 깊이 경험했던 은혜의 순간을 떠올릴 수 있다. 그리고 받은 은혜의 능력을 잃지 않고자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려는 마음을 얻을 수 있다. 각 장이 끝난 다음에는 더 깊은 묵상을 위한 말씀과 묵상 나눔 질문이 있어서 개인 적용뿐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나누기에도 좋다. 이 책이 그리스도인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위로의 편지가 되기를 바라고, 시마다 때마다 쏟아지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이 되기를 원한다는 저자의 고백대로 은혜를 묵상하고, 나누고, 은혜로 삶을 보려는 이들에게 따뜻한 묵상집이 될 것이다.큰 만족을 맛본 사람은 작은 불만족들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인생에서 맛본 가장 큰 만족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 중에 가장 큰 은혜는 구원의 은혜입니다. 이 큰 은혜를 능가할 은혜는 없습니다. 큰 구원의 은혜는 우리가 삶에서 경험하는 많은 부족함을 이기게 하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값비싼 몽블랑 펜은 한 푼도 지불하지 않고 선물로 받은 저에게는 분명히 공짜 선물이었습니다. 하지만 권사님께는 몇 달을 아껴서 준비한 돈과 목숨을 담보한 운전으로 구입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받은 구원은 너무나 비싼 값을 지불하고 얻은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아무런 공로 없는 자에게 부으시는 감당할 수 없는 비싼 선물, 이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아무짝에도 쓸모없고, 단지 땔감으로 적격인 우리를 구원하셔서 주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지성소 안의 법궤 인생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조각목을 그냥 쓰시지 않고 금을 입히셨듯이, 우리에게 금 면류관을 씌워 주시고 금빛 가득 품은 세마포로 둘러 주셨습니다. 아무 조건 없이 조각목 인생을 금을 입힌 법궤 인생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니 이보다 더 큰 은혜가 어디 있겠습니까.
인권은 대학 가서 누리라고요?
끌레마 / 김민아 지음 / 2010.08.26
13,800원 ⟶ 12,420원(10% off)

끌레마소설,일반김민아 지음
지난 7년여 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일하며 수많은 청소년과 교사.학부모.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인권수업을 진행해온 저자가 우리 청소년 인권의 현주소와 나아가야 할 방향,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꼭 알아야 할 청소년 인권의 의미와 내용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청소년 인권의 현주소를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저자는 어떤 문제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해보게 함으로써 그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청소년 스스로 해결책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알고 바람직한 인권 의식을 갖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우리 사회와 학교.교사와 학부모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한다.제1부 이분법에 갇힌 청소년 청소년은 어른인가, 어린이인가 보호의 대상인가, 권리의 주체인가 학생인가, 학생이 아닌가 가해자인가, 피해자인가 제2부 유예된 권리, 그러나 ‘지금-여기’가 중요하다 체벌과 부당한 대우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 자유롭게 모여 의사를 표현할 권리 사생활의 비밀이 보호될 권리 사상과 양심에 따라 행동할 권리 정당한 징계 절차를 보장받을 권리 평등하게 공부할 권리 제3부 가고 싶은 학교 건강을 돌보는 학교 모두가 공평하게 밥을 먹는 학교 수업을 선택할 권리가 보장되는 학교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일의 참된 의미와 권리를 가르치는 학교 제4부 살고 싶은 사회 학력과 학벌에 목매지 않는 사회 나이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 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자유로운 세상 피 한 방울 안 섞인 가족 이야기 정 붙이고 살면 어느 나라도 고향 타고난 모습 그대로 행복할 권리 함부로 만지지 않는 사회 이웃 종교를 존중하는 사회 소방관이 되고 싶은 여자, 간호사가 되고 싶은 남자 삐삐가 꿈꾸는 사회 [부록 1] 우리 학교의 인권 온도는 몇 도인가요? [부록 2] 쉽게 풀어쓴 <세계인권선언> [부록 3] 쉽게 풀어쓴 아동권리협약나이가 어려도, 공부를 못해도, 대학에 가지 않아도 나는 지금 행복할 권리가 있다! [사례 1] “너 지금까지 식권맨이었어?”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무료급식을 하는 아이의 입장을 고려해 가능한 한 누가 무료급식을 하는지 표가 나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을 쓴다. 그러나 간혹 조회나 종례시간에 급식비 면제 대상자더러 손을 들라고 하는 선생님도 있다고 한다. 수원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만난 은철이는 그런 일이 있은 뒤 학교 밥을 잘 먹지 않는다. 담임선생님이 급식비 면제자를 조사하고 교실을 나가자, 은철이의 짝이 이렇게 물었기 때문이다. “너 지금까지 식권맨이었어?” [사례 2] “다 가고 다문화만 남아!” 천안에 있는 한 중학교에 인권교육을 하러 갔을 때 일이다. 한 아이가 맨 끝 자리에 엎드려 있었다. 내가 다가가서 어디 아프냐고 물어도 대답이 없다. 대신 옆에 앉은 친구가 말한다. “다문화는 매일 저래요.” 영찬이가 다문화라고 불리기 시작한 것은 학기 초에 담임선생님이 “오늘 종례 끝. 다 가고 다문화만 남아”라고 했던 때부터였다. 선생님이 먼저 그렇게 불러서 그랬는지 반 아이들도 그 뒤부터 이름 대신 ‘다문화’라고 불렀다. 속상한 마음에 선생님에게도 말해봤지만 “다른 나라에 왔으니 억울해도 네가 참아야 한다”라는 말만 들었다. [사례 3] “성적을 밑에서 깔아주는 우리는 들러리?” 보통 우수자반에는 학교에서 가장 역량 있다고 판단되는 교사나 원어민 강사가 먼저 배치된다. 우수자반을 위한 특별 보충수업을 별도로 편성하거나, 우수자반만 따로 학습지나 자료집 등을 구입해주는 학교도 있다. 사용하는 기자재도 평반(평민의 반)보다 우수자반이 월등히 좋다. 더구나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이른바 면학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평반 아이들이 우수자반 근처를 지날 때는 큰 소리로 떠들어도 안 된다. “(성적을) 밑에서 깔아주는 우리 같은 아이들은 들러리예요.” 경은이가 한마디 하자 옆에 있던 시은이가 “이거 씁쓸하구먼~” 하며 웃는다. 왜 지금 ‘청소년 인권’인가? 무상급식과 학생인권조례, 체벌금지 논란에 이르기까지 청소년 인권의 현실과 희망을 말한다 무상급식과 학생인권조례, 체벌금지 등 청소년 인권(혹은 학생 인권)과 관련된 이슈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청소년 인권에 대해서 그 의미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모른 채 현실과 동떨어진 추상적인 개념이나 정치적인 쟁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 인권에 관한 논의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이다. 특히 최근 청소년 범죄와 자살 등이 심각한 수준에 이름에 따라 청소년은 물론이고 우리 사회 전체가 청소년 인권에 대해 제대로 알고 배워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필요성에 맞춰 청소년 인권의 주요 이슈와 다양한 모색, 우리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 『인권은 대학 가서 누리라고요?』는 지난 7년여 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일하며 수많은 청소년과 교사.학부모.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인권수업을 진행해온 저자가 우리 청소년 인권의 현주소와 나아가야 할 방향,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꼭 알아야 할 청소년 인권의 의미와 내용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인권은 대학 가서 누리라고요?』에서는 ① 청소년기의 고유한 특성은 무시한 채, 청소년에게 성인에 준하는 책임을 묻거나 훈육의 대상으로서의 순종만을 요구하는 우리 사회의 이중적인 잣대 ② 청소년 혹은 학생이라는 이유로 청소년의 정당한 권리와 개성을 무시하는 현실 ③ 입시경쟁 위주의 교육 속에서 인권 선진국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교육환경과 교육의 질 ④ 일상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청소년 차별과 편견 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교육과 청소년인권조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청소년 인권의 현주소와 주요 이슈들을 총 망라해 소개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알고 바람직한 인권 의식을 갖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우리 사회와 학교.교사와 학부모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완성한 청소년 인권 교과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대부분의 내용은 저자가 청소년.교사.학부모들과 인권수업을 진행하면서 함께 고민하고 모색해본 것들이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자료가 된 것이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마음그림’이다. 저자는 어떤 문제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해보게 함으로써 그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청소년 스스로 해결책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유도했다. 청소년들의 ‘마음그림’을 보면 그들이 얼마다 다양하고 참신한 방식으로 청소년 인권의 쟁점들을 바라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지, 뛰어난 통찰력과 묘사 능력에 감탄하게 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청소년들의 ‘마음그림’만으로도 청소년 인권의 주요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인권의 눈으로 더 넓게, 더 깊게]에서는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관련 사례들을 소개하거나, 학생과 교사.학부모가 모두 함께 고민해보아야 할 토론거리들을 제시한다. 최저임금을 보장받을 권리,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권리 등 일하는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실질적인 정보에서부터 지난 7여 년간 국가인권위원회가 판단해온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와 권고,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해본 청소년.교사.학부모의 인권의식 등을 소개함으로써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청소년 인권의 현주소를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에는 본문에서 언급한 내용과 관련된 법률과 법조항을 소개함으로써 해당 주장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세계인권선언과 유엔 인권조약(특히 아동권리협약), 대한민국 헌법과 각종 법률 조문들을 함께 담았다. 청소년들의 인권 감수성을 키우고, 인권의 가치를 일깨우는 책 유엔 인권보고서에는 “인권에 대해 배우는 것 자체가 권리이며, 무지를 강요하는 것과 무지한 상태로 내버려두는 것은 또 다른 인권침해다”라고 밝히고 있다. 즉, 인권에 대해 배우고 익히는 자체가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를 증진시키는 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우리 청소년들은 입시와 씨름하느라 자신의 기초적인 권리조차도 알지 못하고, 아예 생각해볼 기회조차 갖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 청소년들이 미처 인식하지 못했거나 혹은 인식했으나 용기 있게 표현하지 못했던 청소년의 권리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더 나아가 나이, 장애, 외모, 종교, 인종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인권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거리들을 제공한다. [챕터별로 살펴보는 내용] ① 제1부 이분법에 갇힌 청소년 우리는 흔히 청소년은 아동보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기 때문에 덜 보호받아도 된다고 생각하면서 한편으로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면 “조그만 게 당돌하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까분다”라는 식의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하지만 청소년은 아동이나 성인의 잣대에 끼워 맞출 수 없는 고유한 특징을 갖고 있고, 법적으로 보장된 청소년의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 다만 현실적으로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고 사회 변화를 요구하기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 따라서 우리 사회와 학교, 부모와 교사는 이들이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알고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 1부에서는 아동에서 성인으로 이행하는 시기에 있는 청소년기의 고유한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고민해본다. ② 제2부 유예된 권리, 그러나 ‘지금-여기’가 중요하다 지금 우리 청소년들은 자신의 행복을 대학 입학 이후로 미룰 것을 강요당하고 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정당한 권리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학생이라는 이유로,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누리지 못하고 제한당하는 현실을 소개한다. 우리 청소년들이 바라는 것은 거창하거나 대단한 것이 아니다. 그들은 쉬고 싶을 때는 공부나 성적 걱정을 잊고 마음 편히 쉬고, 친구들과 어울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취향에 맞는 복장과 머리모양을 하고,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한다. 이것들은 우리가 사람답게 살기 위해 보장받아야 할 최소한의 권리이다. 2부에서는 우리 청소년들이 정당한 권리의 주체로서 ‘지금-여기’서 누려야 할 권리들에 대해 알아본다. ③ 제3부 가고 싶은 학교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의 생활을 통해 청소년 인권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현실적으로 우리 청소년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무조건 입시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을 강요당하고 있다. 그런데 입시를 위해 희생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최소한의 수면과 휴식시간을 갖는 것, 제때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고 체험학습을 하는 것은 사치에 가깝다. 적성과 흥미에 맞는 교육을 받을 기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기회도 무시당하고 있다. 3부에서는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강요받는 부당한 대우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우리 사회와 학교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함을 일깨운다. ④ 제4부 살고 싶은 사회 나이, 장애, 외모, 종교, 성별, 인종 등 우리 사회의 곳곳에 숨어 있는 다양한 인권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볼 거리들을 제공한다. 어떤 인권문제에 단 하나의 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이나 제도 등에 문제의식을 갖고 인권의 차원에서 생각하는 능력인 인권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유일한 해답이 될 뿐이다. 4부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마주치는 다양한 차별과 편견 등을 통해 우리 자신의 인권의식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의 인권을 헤아리는 인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부록에는 [1. 우리 학교의 인권 온도는 몇 도인가요?], [2. 쉽게 풀어쓴 세계인권선언], [3. 쉽게 풀어쓴 아동권리협약]을 함께 실었다.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위너스북 / 유영만 지음 / 2017.07.20
16,000원 ⟶ 14,400원(10% off)

위너스북소설,일반유영만 지음
몰상식한 발상이 식상한 상식을 뒤집는다! 생각이 바뀌면 일상이 풍요로워진다 대부분의 사람이 ‘상식선에서...’라는 말을 거들먹거리기 좋아한다. 그러나 세상은 ‘상식’적이지 않으며 상식 밖의 일들이 더 많이 일어난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상식’이란 관념도 색다른 시도를 도모하려는 행동과 생각을 가로막는 방해꾼에 불과하다. 세상은 상식 밖의 ‘몰상식’을 행동으로 옮긴 사람들이 이끌어왔다. ‘몰상식’한 발상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새로움은 절대 생기지 않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그토록 믿고 의지하던 ‘상식’이 ‘식상’해지고 만다. 이 순간부터는 남들이 말하는‘상식’들에 의문을 던지고 시비를 걸어보자! 타성으로 굳어진 생각의 근육을 9가지 생각 여행으로 말랑말랑하게 풀어주자! 삶에 가치 있고 아름다운 무늬를 새기고 싶다면 기존의 지식, 사람들의 생각에 통렬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몰상식한 발상이 필요하다. 역사는 비상식적으로 상상하여 이를 구상한 사람들이 이룩한 결과이다. 이 책은 우리 머릿속의 고정관념과 습관, 타성이라는 사각의 틀에 갇혀 사각사각 죽어가는 생각을 일깨우기 위한 일종의 응급처방전이요, 일탈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유쾌한 제안서이다. 다시 프롤로그 - 다시 그려보는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생각만 해본 사람은 당해본 사람을 못 당한다! 프롤로그 - ‘사각지대(死角地帶)’에서 벗어난 ‘생각지도(生角地圖)’로의 여행 상상 초월, 기절초풍 생각의 연금술! 첫 번째 생각 여행 - 감수성(Emotion) ‘느낌’은 언제나 ‘앎’보다 먼저 옵니다 감수성 1 공감 없이 감동 없다 감수성 2 지하철에서 자리 잡으려면 느낌을 믿어라! 감수성 3 ‘앎’은 속이지만 ‘느낌’은 속이지 않는다! 감수성 4 ‘머리 아픈 것’과 ‘가슴 아픈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감수성 5 ‘재미’가 있어야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감수성 6 ‘설명’ 대신 ‘설득’으로 다가서라! 두 번째 생각 여행 - 상상력(Imagination) ‘일상’에서 ‘상상’해야 ‘비상’할 수 있습니다 상상력 1 ‘상상’은 ‘일상’에서 시작된다! 상상력 2 ‘상상’해야 ‘비상’할 수 있다! 상상력 3 ‘상상(想像)’은‘연상(聯想)’이다! 상상력 4 상상력은 에둘러 말하는 은유 속에 있다! 상상력 5 나는 상상한다. 고로 존재한다! 상상력 6 ‘대답’은 마침이지만, ‘질문’은 시작이다! 세 번째 생각 여행 - 역발상(Contrarian) 생각의 물구나무 ‘역발상’이 ‘정발상’입니다 역발상 1 인생역전의 원동력, 역발상! 역발상 2‘몰상식’한 발상이 ‘식상’한 ‘상식’을 뒤집다! 역발상 3 ‘통념’을 뒤집어야 ‘통찰’이 된다! 역발상 4 ‘역경’을 뒤집으면 ‘경력’이 된다! 역발상 5 '부자데(Vu ja de)와 '데자부'(De ja vu)' 역발상 6 역설(逆說)로 역설(力說)하다 네 번째 생각 여행 - 창조성(Creativity) 창조는 이연연상으로 시작, 이종결합의 꽃을 피웁니다 창조성 1 창조는 ‘감상실’(感想實)에서 자란다! 창조성 2 Words create Worlds! 내가 사용하는 단어의 세계가 내가 창조할 수 있는 세계다! 창조성 3 데페이즈망, 창조의 신천지로 가는 이미지의 이종결합(異種結合) 창조성 4 물음표(?)가 느낌표(!)가 만나 생각의 빅뱅, 인터러뱅이 탄생한다! 창조성 5 ‘틀 밖의’ 물음표가 ‘뜻밖의’ 느낌표를 낳다! 창조성 6 독창성이란 들키지 않은 표절이다! 다섯 번째 생각 여행 - 체인지(體認知, Change) 체험(體)을 통해 공감하는 지식, 체인지(體仁知)가 세상을 체인지change합니다! 체인지 1 ‘體認知=Change=體認智’ 철학 체인지 2 체인지(體認知)에서 체인지(體仁知)로 변화(change)하다 체인지 3 ‘일상’이 사라진 ‘책상’에 공허한 관념이 자란다! 체인지 4 곤충을 삼등분하면 ‘머리, 가슴, 배’가 아니라 ‘죽는다’! 체인지 5 ‘목재’보다 ‘분재’가 더 아름답다! 체인지 6 남다른 시련이 남다른 나를 만든다! 여섯 번째 생각 여행 - 전문성(Bricoleur) 전문가는 전문적으로 문외한, 그것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전문성 1 ‘재능’은 내가 하면 ‘재미’ 있는 능력이다! 전문성 2 느낌이 와야 최고가 된다! 전문성 3 ‘파리학과’ 전공의 학사, 석사, 박사의 차이 전문성 4 전문가는 그것밖에 모르는 문외한! 전문성 5 21세기 인재상, 브리꼴뢰르형 인재란? 전문성 6 21세기전문가, 전문가와전문가사이의차이를전공하는호모디페랑스 일곱 번째 생각여행 - 학습력(learnability) 배움은 일종의 지적 호흡, 호흡을 멈추면 성장도 멈춥니다! 학습력 1 절실해야 경이로운 실력이 쌓인다 학습력 2 고스톱에서 배우는 자기개발 스킬(Skill Go Stop) 학습력 3 학습찬양가로 배워보는 지혜! 학습력 4 안다는 것은 상처받는 것이다! 학습력 5 삶을 내 것으로 만드는 학습원리 대공개! 학습력 6 모든 분야에 능통할 순 없어도 모든 사람과 소통할 순 있다! 여덟 번째 생각 여행 - 혁신력(Innovation) 혁신의 실패는 소통과 설득의 실패입니다! 혁신력 1 ‘절박’함이 ‘대박’ 혁신을 낳는다! 혁신력 2 질문에 대한 질문(Questioning the Question)을 던져라! 혁신력 3 ‘혁신의 저주’와 ‘지식의 저주’의 차이 혁신력 4 My Way는 My Story에서 나온다! 혁신력 5 ‘실력’은 ‘실패’ 속에서 피는 꽃이다! 혁신력 6 전례 없는 반례를 남겨야 새로운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 아홉 번째 생각 여행 - 생태계(Ecosystem) 자연은 보호대상이 아니라 학습대상입니다 생태계 1 잡초의 모습에서 배워라! 생태계 2 상상력은 야성에서 나온다! 생태계 3 야망(野望)은 야생(野生)에서 태어난다 생태계 4 배추가 다섯 번 죽어 김치가 태어난다! 생태계 5 대나무로부터 배우는 삶의 지혜! 생태계 6 가장 높이 나는 ‘종달새’와 가장 낮게 기어 다니는 ‘뜸부기’의 만남! 에필로그 - 생각지도 못한 생각의 여행 다시 에필로그 - 내 생각은 내 삶의 결론이다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매번 똑같은 생각만 한다면? 유쾌한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가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해서, 남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사람을 우리는 ‘꼰대’라고 부른다. 그런데 꼰대는 꼭 나이가 많아야 하는 건 아니다. 타성에 젖어 같은 생각만 반복하며, 상대방에게 강요하는 사람 모두 꼰대다. 언제나 색다른 시도를 해야 색다른 경험이 쌓이고 그것이 모였을 때 행복한 삶을 사는 일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렇게 해야만 우리는 꼰대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젊은 꼰대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는 이 시대에 저자는 오늘도 생각을 사각사각 죽이는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색다른 ‘생각지대’로 자유로운 여행을 떠난다. 이 책은 꼰대가 되고 싶지 않은 이에게 변화무쌍하고 참신하게 생각하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평범한 일상에서 평범하지 않은 일탈을 꿈꾼다. 그리고 행복한 일탈을 해야만 진짜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마음과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비로소 새로운 생각이 마음속에서 자라는 것이다. 다양한 사례와 참신한 발상, 톡톡 튀는 문체로 생각의 때를 벗겨내다! ‘물론 그래’, ‘당연하지’, ‘원래 그런 거야’라는 고정관념을 세탁하자 많은 사람이 당연하다고 굳어 의심치 않는 ‘고정관념’의 틀에서 갇혀 산다. 새로운 하루하루를 살지만, 생각과 행동은 새로운 것이 별로 없다. 고정관념이란 다른 생각의 가능성을 방해하는 ‘고장 난 관념’일 뿐이다. 이 책은 당연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을 품고 행동을 바꾸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와 참신한 발상, 톡톡 튀는 문체로 소개한다. 저자는 과거 전기용접 기능사 2급 자격증 시험을 볼 때 했던 경험을 어린 시절 경험으로 ‘연상’을 설명하기도 하고, 유명 과학자의 일화로 ‘역발상’을 말하기도 한다. 게다가 유영만 교수의 매력인 톡톡 튀는 언어 유희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일상’에 의문을 던져야 ‘비상’함이 싹튼다!”와 같은 표현은 낡은 생각의 때를 벗겨내기 수월하게 한다. 타성으로 굳은 생각 근육을 9가지 생각 여행으로 말랑말랑하게 풀어내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일상’에 의문을 던져야 ‘비상’함이 싹튼다! 어린아이는 끊임없이 질문한다. 다소 엉뚱하고 황당한 질문일지라도 의문을 갖고 한 번 더 생각한다. 하지만 자라면서 점점 질문을 사라지고, 했던 대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하지만 저자는 옷이 더러우면 새 옷으로 갈아입는 것처럼, 기존의 생각도 낡으면 갈아입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감수성, 상상력, 역발상, 창조성, 체인지, 전문성, 학습력 등 9가지 주제는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생각을 하려면 꼭 알아야 할 요소이다. 특히 감수성으로 무장한 인간의 공감 능력을 활용하여 기계가 쉽게 따라 하지 못하는 딴생각 하는 법은 가장 주목할 만하다. 이 책은 새로운 생각의 가능성을 사각사각 죽이는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놀라운 ‘생각지대’의 여행길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프랑스 시인, 폴 부르제는“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이런 의문이 생깁니다. 과연 생각하는 대로 사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될까요? 생각하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보다 오히려 사는 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한 것만 봐도 생각대로 풀린 일보다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거나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각지도 못하게 일어난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 명언을 이렇게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생각하는 대로 살기 어렵다. 사는 대로 생각하자.” 생각지도 못한 생각은 생각지도 못한 일에서 비롯됩니다. 생각하는 대로 삶이 바뀌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살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해서 생각한 대로 풀리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야 생각지도 못한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생각은 대부분 생각지도 못한 일을 당할 때 비로소 생기기 시작합니다.- 다시 프롤로그 생각만 해본 사람은 당해본 사람을 못 당한다 중에서 《타인의 고통》을 쓴 수전 손택은 타인의 고통에 연민하는 감정과 공감하는 능력의 차이를 실감 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들은 최근 일어난 일본과 에콰도르의 지진 관련 뉴스를 보면서 연민의 정을 느끼면서도 나와 직접 관련이 없는 이야기처럼 흘려보냅니다. 엄청난 고통과 두려움에 시달린 지진 피해자를 위해 애도의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습니다. 한국 사회의 보이지 않는 문제를 겉으로 드러나게 한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도 깊은 연민의 정을 느끼지만 곧바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치명적인 사건과 사고가 주는 깊은 슬픔에 무감각해진 채 살아갑니다. 대중 매체에 나오는 수많은 사건과 사고가 전해주는 천편일률적인 고통의 이미지에 길든 현대인을 고발한 수전 손택은 타인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느끼는 공감 능력의 필요성과 소중함에 대해 역설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타인을 먼발치서 느끼는 ‘연민’의 감정을 멈추어야 하며, 타인의 아픔을 마치 나의 아픔처럼 느끼는 ‘공감’ 능력이 더없이 소중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연민은 지금 있는 자리에서 느끼고 더 이상의 감정과 행동이 뒤따르지 않지만 공감은 용기 있는 결단을 하여 고통으로 위협받고 있는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1장 공감 없이 감동 없다! 중에서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사람 그대입니까?
교회성장연구소 / 임은미 지음 /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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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연구소소설,일반임은미 지음
아프리카 케냐에서 활동해온 임은미 선교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목적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흔치 않은 기적과 이사에 집중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개입하고 계신 섬세하신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한다. 지구상에 자신 한 사람만이 살았다 하더라도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을 거라고 고백하는 임은미 선교사. 그녀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그 마음을 전해들을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사역의 열매보다 우리의 매일의 삶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신 아버지의 마음을 깨달아 우리의 삶이 좀 더 빛 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Part1. 한 사람을 위한 부르심 01. 어느 아프리카 청년과의 만남 02. 하나님의 뛰어남 유머 감각 03. 이민생활의 시작과 다시 만난 하나님 04. 나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 05. 하나님이 허락하신 배우자와의 만남 TIP. 최고의 날 묵상 Part2.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는 깨뜨리심 01. 선교지에서 가장 먼저 배운 언어 02. ‘사역’보다 내 ‘삶’을 원하신 하나님 03. 돈이 없어도 꿀 수 있는 꿈 04. “유니스~!” 나를 찾는 사람들 05. 잃어버린 노트북과 되찾은 아버지의 마음 TIP. 최고의 날 묵상 Part3. 하나님이 허락하신 우리들 최고의 만남 01. 너와 나 최고의 만남 02. 신데렐라, 계모, 그리고 나 03. 하나님이 허락하신 아홉 명의 자녀들 04. 선한 일을 향한 도움의 손길 05. 함께 성장하는 멘티들과의 만남 TIP. 최고의 날 묵상 Part4 빛 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한 경건 훈련 01. 하나님이 키워 주시는 작은 선교사 02. 아홉 아이들을 키우는 비법 아닌 ‘비법’ 03. 청출어람을 이뤄 내는 멘티 양육법 04.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자기훈련법 05. ‘십삼조’로 훈련하는 정직한 청지기의 삶 TIP. 최고의 날 묵상 Part5. 우리가 순종하면 이루시는 하나님의 꿈 01. 수첩에 기록한 첫 번째 꿈 02. 섬세한 하나님의 예비하심 03. 내 꿈이 아닌 하나님의 꿈꾸기 04. 모든 것이 가능하다 05.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 TIP. 최고의 날 묵상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계획을 준비해 놓으셨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난 목적은 그 계획을 수행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때로는 그분의 계획에 앞서 내 욕심을 채우기에 바쁠 때도 있고, 때로는 너무 뒤쳐져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기도 하다. 여기 하나님의 계획에 철저히 사로잡혀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는 한 여인이 있다. 신학생 시절 꿈이 ‘세계를 돌아다니는 여자 목사’라고 말할 정도로 포부와 꿈이 컸던 임은미 선교사는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떠난 아프리카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깊이 깨닫게 된다. 자신을 통해 아프리카를 뒤집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실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떠났던 그녀는 한 청년을 전도하게 되면서 그에게서 당신이 이곳에 온 목적은 “오직 나를 위함이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라도 그녀를 아프리카로 보내셨을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게 되면서 그녀의 삶과 사역은 큰 전환점을 맞게 된다. 이 책은 이렇게 섬세하게 그녀의 삶을 하나님의 목적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흔치 않은 기적과 이사에 집중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개입하고 계신 섬세하신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한다. 지구상에 자신 한 사람만이 살았다 하더라도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을 거라고 고백하는 임은미 선교사.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에 자신을 도구로 쓰시는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하며 주님의 뜻이 이 땅에 이뤄지기를 기도하는 잘 훈련되어진 종이다. 임은미 선교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그 마음을 전해들을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사역의 열매보다 우리의 매일의 삶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신 아버지의 마음을 깨달아 우리의 삶이 좀 더 빛 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 [독자 대상] 크리스천 청년 및 리더 선교에 비전을 품고 있는 크리스천 식어버린 신앙의 열정을 회복하고자 하는 크리스천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
아몬드 / 데이비드 무어 (지은이), 정지인 (옮긴이) / 2023.09.18
29,000원 ⟶ 26,100원(10% off)

아몬드소설,일반데이비드 무어 (지은이), 정지인 (옮긴이)
하버드대학교에서 발달·생물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피처대학 심리학과 교수로 활동 중인 데이비드 무어가 ‘경이로울 정도로 성장하는’ 후성유전학의 연구와 통찰을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에 집대성했다. 이 책은 출간 당시 미국심리학회 ‘윌리엄 제임스 도서상’과 미국발달심리학회 ‘엘리너 매코비 도서상’을 수상하며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책은 후성유전학이 무엇인지, 그 속에 담긴 의미는 무엇이며 그 학문이 앞으로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어놓을지 자세하게 톺아보는 한편, 후성유전학 중 특히 경험이 우리의 ‘행동’과 ‘생각’과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행동 후성유전학’에 집중한다. 행동 후성유전학은 삶의 모든 면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하는데,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생물학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 책은 이 새롭고 흥미진진한 학문 분야를 “친절하게” 소개하는 후성유전학 입문서로, 생물학에 관한 지식과 배경이 없는 독자들도 후성유전학에 담긴 혁명적 함의들을 알 수 있도록 돕는다.1부 이것은 혁명일까 1 맥락의 힘 2 DNA는 그런 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3 발달, 세포와 맥락의 상호작용 4 DNA란 무엇인가 5 심층 탐구: DNA 6 조절, 스위치를 켜거나 끄는 일 7 심층 탐구: 조절 2부 후성유전학의 기본 개념들 8 몸과 행동을 바꾸는 후성유전 9 심층 탐구: 후성유전 10 경험은 어떻게 뇌를 바꾸는가 11 심층 탐구: 경험 12 영장류 연구 13 기억의 과학 14 심층 탐구: 기억 15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다 16 심층 탐구: 영양 3부 대물림의 의미와 메커니즘 17 후성유전의 효과는 대물림된다 18 다양성의 바다에서 19 경험이 유전된다는 증거 20 조부모 효과 4부 숨은 의미 찾기 21 경계해야 할 것들 22 근거 있는 희망 23 행동 후성유전학의 핵심 교훈 후주미국심리학회 윌리엄 제임스 도서상, 앨리너 매코비 도서상 수상! 우리는 왜 지금의 우리가 되었을까? 환경과 맥락에 따라 바뀌는 유전체에 관한 행동 후성유전학의 놀라운 발견들 우리는 왜 현재의 우리가 되었을까? 왜 이렇게 행동하고 느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걸까? 20세기 과학자들은 그 이유를 ‘유전자(본성)’ 또는 ‘경험(양육)’이라는 두 가지 요인으로 답했다. 그러나 유전자 또는 경험뿐 아니라 둘 사이를 이어주는 실질적인 요인이 있다면 어떨까? 이를 테면, 경험이 유전자가 하는 일에 물리적으로 영향을 미쳐 ‘유전자가 작동하는 방식’을 바꾼다면? 즉 우리가 처한 환경과 맥락이 유전자 자체는 바꾸지 않으면서 유전자를 활성화하거나 침묵시킴으로써 우리 몸과 마음의 기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면? 게다가 그렇게 유전자에 새겨진 경험이 후대로 대물림된다면? 생물학 분야의 최신 연구들은 SF 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 일들이 실제로 우리 몸속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근거들을 속속 제시하고 있다. 콕 짚어 말하자면, ‘후성유전학’이 그 일을 해낸 장본인이다. 하버드대학교에서 발달·생물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피처대학 심리학과 교수로 활동 중인 데이비드 무어가 ‘경이로울 정도로 성장하는’ 후성유전학의 연구와 통찰을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에 집대성했다. 이 책은 출간 당시 미국심리학회 ‘윌리엄 제임스 도서상’과 미국발달심리학회 ‘엘리너 매코비 도서상’을 수상하며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책은 후성유전학이 무엇인지, 그 속에 담긴 의미는 무엇이며 그 학문이 앞으로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어놓을지 자세하게 톺아보는 한편, 후성유전학 중 특히 경험이 우리의 ‘행동’과 ‘생각’과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행동 후성유전학’에 집중한다. 행동 후성유전학은 삶의 모든 면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하는데,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생물학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 책은 이 새롭고 흥미진진한 학문 분야를 “친절하게” 소개하는 후성유전학 입문서로, 생물학에 관한 지식과 배경이 없는 독자들도 후성유전학에 담긴 혁명적 함의들을 알 수 있도록 돕는다. “전문용어의 바다에서 익사하지 않으면서 행동 후성유전학이 왜 그토록 큰 흥분을 일으키는지 이해하고 싶은 독자라면 더 이상 두리번거릴 필요가 없다.” - 마크 블룸버그, 아이오와대학교 생물학과 및 심리학과 교수 생물학 분야의 가장 뜨거운 주제, 후성유전학 경험이 몸과 마음에 새겨진다는 것을 과학으로 설명해내다 후성유전은 “다양한 맥락 또는 상황에 따라 유전 물질이 활성화되거나 비활성화되는 방식”을 일컫는다. 즉 후성유전은 DNA 염기 서열은 바꾸지 않고 DNA가 작동하는 방식을 바꿈으로써 우리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 유전자의 활동을 켜거나(활성화하거나), 끔(침묵시킴)으로써 우리의 생각과 감정, 행동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이다. 경험이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은, 언뜻 새로울 것이 없어 보인다. 우리는 스트레스가 질병의 원인이 된다거나 우리가 먹는 것이 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거나 생애 초기의 방임이나 학대가 성인기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상식’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가 한 경험이 어떻게 ‘분자 수준의 생물학적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베일에 싸여 있었다. 후성유전학은 이 과정을 과학의 영역에서 증명해낸다. 스탠퍼드대학교 생물학 및 신경학 교수 로버트 새폴스키에 따르면, “후성유전학은 생물학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다”. 실제로 미국국립보건원 산하의 생명과학, 의학, 심리학 논문 검색 엔진 ‘펍메드’에서 1964년부터 2000년까지 36년간 ‘후성유전’을 언급한 자료는 겨우 46건뿐이었다. 그런데 21세기 첫 10년 동안 1,922건의 자료에서 후성유전을 언급했다. 40배가 넘는 수치다. 더 놀라운 것은 2013년 한 해에만 2,413편의 자료가 후성유전학을 언급하고 있다. 이 분야의 연구가 이렇게 급증한 이유는 후성유전이 실제로 엄청나게 많은 현상을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정신증, 기억과 학습, 우울증, 암, 하루주기리듬, 비만과 당뇨병, 자폐, 형질 유전, 동성애, 중독, 노화, 곤충의 형태, 운동 및 영양, 환경 독소……” 등등으로 목록은 얼마든지 이어질 수 있다. 후성유전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삶의 영역이 이토록 다양하기에 이 책은 “후성유전의 효과가 감정적 반응성, 기억과 학습, 정신 건강, 행동 같은 심리적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연구하는” 행동 후성유전학에 초점을 맞춘다. 중요한 것은 어떤 유전자를 타고났는지가 아니라 ‘유전자가 무엇을 하는지’다 1부 ‘이것은 혁명일까’에서는 후성유전이라는 학문이 왜 이토록 흥분을 일으키는지 쟁점을 살펴본다. 우선 생물학의 어엿한 분야로 자리 잡은 후성유전학이 우리의 DNA에 달라붙은 무언가(후성유전적 표지)가 실제로 존재하며 이것들이 DNA가 기능하는 방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짚는다. 특히 ‘경험과 우리가 처한 상황’이 후성유전적 표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후성유전학이 ‘본성 대 양육’ 논쟁을 뿌리째 뒤흔들었다고 말한다.(1장) 후성유전은 또한 DNA에 관한 우리의 고정관념, 즉 ‘타고난 유전자가 우리의 표현형(특징이나 성격)을 결정한다’는 유전자 결정론도 뒤집는다. 책은 DNA가 우리의 그 어떤 특징도 단독으로 만들어낼 수 없다고 확언하며, 우리 형질은 ‘유전적 요인’과 ‘비유전적 요인’의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유전자의 활동 정도가 경험과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떤 DNA를 가지고 있는지가 아니라 그 DNA가 어떤 일을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2장) 그렇다면 후성유전적 표지는 어떻게 DNA를 조절할까? 책은 유전자를 침묵시키거나(DNA 메틸화) 활성화하는(히스톤 아세틸화) 후성유전 메커니즘에 관해서도 알기 쉽게 들려준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DNA 메틸화로, 마치 스파케티 접시 위에 뿌린 후추 입자가 파스타 가닥에 달라붙는 것과 비슷하게 DNA에 메틸기라는 분자가 달라붙는 과정이다(물론 파스타의 후추보다 DNA의 메틸기는 더욱 강력하게 달라붙는다). ‘DNA 메틸화’는 유전자를 대개 침묵시키는(기능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후성유전 메커니즘은 DNA가 둘둘 실패처럼 감겨 있는 ‘히스톤’이라는 분자에 아세틸기가 붙으면서 일어난다. ‘히스톤 아세틸화’는 DNA 메틸화와 정반대의 효과, 즉 유전자 발현 증가(기능하도록)로 이어진다.(6장) 경험이 유전자의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다 과연 어떻게? 2부 ‘후성유전학의 기본 개념들’에서는 행동 후성유전학의 기본 이론과 유명한 연구 사례부터 다양하고 새로운 최신의 실험까지 두루 살펴본다. 특히 할로의 ‘접촉 위안’ 실험을 들어 생애 초기 경험이 특정 결과를 만든다면(생애 초기에 방임이나 학대를 당한 아이는 나중에 정신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거나 조산아에게 마사지 치료를 하면 체중이 늘고 스트레스가 감소하며 통증 반응도 줄어든다면), 과연 그 경험이 ‘어떻게’ 그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중요하다고 짚는다. 생애 초기에 한 경험이 수년 후에 ‘어떤 과정을 거쳐’ 영향을 주는지 그 원리를 알게 된다면, ‘자녀를 학대하거나 방임해서는 안 된다’며 부모를 설득하는 일 이외에 다른 의지할 수단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생애 초기 경험의 물리적 효과와 결과를 밝혀낸 획기적이고 가장 대표적인 맥길대학교 마이클 미니와 모셰 스지프 연구팀의 어미 쥐 연구를 상세히 소개한다.(10장) 그렇다면 경험이 ‘인간(또는 영장류)’에게 미치는 후성유전적 영향을 알아본 연구는 없을까? 책에는 생애 초기 경험이 사람의 후성유전적 상태와 관련이 있음을 밝혀낸 자살자의 뇌 연구와 지배 서열이 DNA 메틸화 상태를 바꿀 수 있음을 증명한 붉은털원숭이의 혈액 분석 연구가 실려 있다. 뿐만 아니라 혈액 연구가 인간의 후성유전적 상태를 알아보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며 그동안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온 인간 혈액 세포 연구들도 살펴본다.(12장) 그밖에 기억(13장, 14장)을 만들어 내거나 저장하는 방식에 후성유전적 메커니즘이 관여한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영양 상태 및 식습관(15, 16장)이 유전자 발현에 주는 휴성유전적 영향에 관한 논의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미래에 아빠가 될 사람이 무엇을 섭취하는가’도 이후 자녀의 특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는 대목은, ‘후성유전의 심리적, 생물학적 영향’이 대물림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경험이 새겨진 유전자는 대물림된다 과연 어떻게? 3부 ‘대물림의 의미와 메커니즘’에서는 후성유전의 효과가 실제로 어떻게 세대에서 세대를 이어 대물림되는지 근거를 들어 설명한다. 현대 생물학은 우리의 생식세포(정자와 난자)와 체세포(나머지 모든 세포) 사이에 ‘장벽’이 있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지 못하고 따라서 ‘획득된 형질은 유전될 수 없다’고 여긴다. 이 ‘현대 종합설’은 유전자만이 진화적 변화를 추동하며, 살아가면서 하는 경험은 자손에게 아무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본다. 그러나 책에 따르면 후성유전학은 ‘행동과 환경’을 통해 세대 간 경험을 대물림(17장, 18장)할 뿐 아니라 심지어 ‘생식계열’을 통해서도 대물림된다(19장)는 사실을 속속 증명하고 있다. 책은 임신한 생쥐의 먹이가 새끼 쥐의 DNA 메틸화(유전자 침묵 상태)와 털색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한 연구, 고지방 먹이를 먹인 수컷 쥐의 암컷 새끼에게 나타난 변화를 알아본 연구 등을 통해 후성유전의 효과가 생식 계열을 통해 대물림된다는 사실을 짚는다. 조부모( 및 조상)의 영양 상태가 유전된다는 점을 밝힌 스웨덴 외베르칼릭스 지역 연구(스웨덴 연구)는 이 책에서 가장 놀랍고도 흥미로운 대목이다.(20장) 스웨덴 연구는 후성유전학 연구의 가장 대표적 연구 중 하나인 ‘네덜란드 기근 연구’에서 착안됐다. 스웨덴 최북단의 외베르칼릭스 지역에는 19~20세기에 걸친 연간 곡물 수확량을 기록해둔 자료가 있었다. 이 자료로 과학자 라르스 올로브 뷔그렌과 그의 동료들은 ‘특정 세대가 얻을 수 있었던 식량의 양이 후손의 형질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는 혁신적 역학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연구 결과는 가히 놀랍다. ‘특정 남성의 느린 성장기(9~12세)에 식량이 충분하지 않았다면 미래 그의 아들은 심혈관 질환 합병증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더 낮다’는 것을 시사하는 결과였기 때문이다. 이 영향은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통해 전달되었으며, 그들이 과식이나 굶주림을 겪던 당시 손자들은 배아로든 원시생식세포로든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후성유전의 효과가 생식계열을 통해 대물림된다’는 것을 증명한다. 뜨거울수록 경계해야 할 것들, 그럼에도 희망적인 것들 4부 ‘숨은 의미 찾기’에서는 후성유전학의 한계와 희망적 교훈을 살펴본다. 우선 후성유전학이 ‘뜨겁고 유망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밝혀져야 할 것들이 많기에 맹신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는다.(21장) 행동 후성유전학의 놀라운 발견에 경도된 나머지 ‘다른 형태의 결정론’ 이를 테면 ‘후성유전적 결정론’을 펼치는 일은 위험하다는 말이다. 책은 행동 후성유전학과 관련한 연구 중 몇 가지가 생애 초기 경험의 장기적 영향을 강조했다고 해서 ‘아기가 초기에 한 경험이 반드시 그들의 특징에 영속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봐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사람의 발달은 결정론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이 아니”며 “삶의 초기에 어떤 식으로든 우리의 운명이 완전히 결정된다는 것은 잘못된 가정”이라고.(362쪽) 또한 후성유전이 조상들의 심리적 기억이 전달되는 경로일 가능성도 아주 낮다는 점도 짚고 넘어간다. 후성유적적 표지가 우리 조상들이 지낸 역사의 어떤 ‘측면들’을 반영하지만(예를 들어 조상들이 생애 특정 시기에 어느 정도 양의 음식을 먹었는지), 우리 유전체에 조상이 한 경험의 구체적 기억이 담겨 있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는 것이다. 여전히 한계가 있지만, 그럼에도 저자는 여태까지 과학자들이 밝혀낸 후성유전학에 관한 새로운 지식이 앞으로 여러 영역에서 긍정적이고 확실한 효과를 낼 것이라고 예측한다.(22장) 암과 노화, 중독과 알츠하이머병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같은 기억에 관한 질환, 조현병과 양극성장애와 자폐와 우울증 같은 정신 병리에서 ‘치료 효과’를 내는 약물이나 방법을 개발하는 데 토대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암에 관해서는 후성유전 약물이 개발되어 치료에 쓰이고 있으며, 앞으로 기억장애와 우울증/불안증 치료제도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행동 후성유전학이 품고 있는 핵심적인 함의 환경과 맥락에 따라 달라지는 유전체에 관한 후성유전학의 놀라운 발견들은, 생물학의 도그마와 판도를 뒤집었다. DNA가 인간의 형질을 결정한다는 ‘유전자 결정론’뿐 아니라 ‘본성 대 양육’이라는 기존의 이분법적 사고도 무너뜨리는 중이다. 경험이 유전자에 끊임없이 영향을 미친다는 믿음은, ‘초기 경험이 미래를 결정한다’는 명제에도 이의를 제기한다. 책에 여러 번 강조된 말처럼 “어떤 아기가 어른이 되었을 때 얼마나 똑똑할지 알고 싶다면, 그때까지 기다려보는 수밖에 없다.” 이 말은 아동기에 한 암담한 경험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원인이 되었더라도, 이후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에 그 증상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후성유전학의 영향력은 놀라울 정도로 방대하고 복잡하지만, 비과학자인 독자가 얻어갈 수 있는 메시지는 조금 식상할 수 있다. 저자는 “현재 나와 있는 데이터로부터 얻을 수 있는 조언들은, 후성유전학에 관해 전혀 몰랐을 때도 들었을 법한 조언들과 그리 다르지 않다(423쪽)”고 말한다. 야채를 많이 먹고, 사회적 관계를 잘 유지하며, 독소를 피하라는 등의 조언 말이다. 아이를 주의 깊게 보살피고, 환경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구축하며, 건강과 발달을 증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도. 다만 후성유전의 교훈이 식상하다고 해서 의미 없는 것은 아니다. ‘경험과 환경’이 중요하다는 믿음은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또 우리 곁의 사람들을 어떻게 대할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후성유전학은 귀찮은 운동을 굳이 시작해야 할지 고민 중인 사람,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걱정하는 부모, 약이 효과를 내는 방식을 이해하려는 의사, 국민을 환경 독소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방법을 모색 중인 정치인 등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던져준다. 어떤 식으로든 우리 모두에게 후성유전학은 대단히 중요하다. 이제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은 그저 구호가 아니다. 분자 수준의 과학에서도 그 말은, 증명되고 있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는, 물론 우리의 몫이다. 행동 후성유전학의 통찰에는 우리가 자신과 타인을 대하는 방식을 바꿀 만한 잠재력이 담겨 있다. 그러니 이 학문은 생물학자들만의 영역으로 남겨두기에는 너무나도 중요하다. 모든 사람이 이 지식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이 어떤 유전자를 갖고 있는지에서 당신의 유전자가 무엇을 하는지로 초점을 옮기는 것은 아주 작은 변화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그건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는 일이다. 우리가 현재의 우리인 것은 우리가 물려받은 유전자들 때문이라는 관념은 최소한 우리의 표현형 중 일부는 우리가 수정될 때 이미 결정되었다는 생각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후성유전적 과정들이 유전자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은 경험과 DNA가 함께 우리를 현재의 우리로 만들었으므로, 우리가 지닌 특징이 미리 정해진 것일 수 없음을 뜻한다.
‘한 번 더’의 힘
토네이도 / 에드 마일렛 (지은이), 박병화 (옮긴이) /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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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소설,일반에드 마일렛 (지은이), 박병화 (옮긴이)
여기, 결혼 후 신혼집 전기세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쪼들렸던 무일푼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에드 마일렛(Ed Mylett). 하지만 그로부터 십수 년이 흐른 지금, 그는 세계 최고의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매일 수천 명 앞에서 자신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성공을 강연한다. 구름 같이 몰려든 청중은 깜짝 놀란다. 그의 성공 비결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단순했기 때문이다. 에드 마일렛은 말한다. “남들보다 딱 1퍼센트만 더 한다고 생각하라. 경쟁자들이 만족하고 멈춰설 때, 또는 모두가 포기하고 물러날 때 거기서 딱 한 걸음만 더 나가보라. 그들이 미처 보지 못한 숨겨진 성공 기회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남들보다 한 번 더 전화하고, 한 번 더 찾아가고, 한 번 더 설득하고,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시도하고, 한 번 더 뒤집어보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작은 ‘한 번 더’가 하루하루 누적되면 어느 순간 폭발적인 티핑포인트를 통과하면서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변화하기 시작한다. 이 생생한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한 번 더의 힘(The Power of One More)》은 출간 즉시 아마존과 〈월 스트리트 저널〉 베스트 1위에 올랐고 젊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한 번 더의 힘’을 전파하는 에드 마일렛의 유튜브 동영상은 전 세계에서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고, 팟캐스트 〈에드 마일렛 쇼〉에는 ‘한 번 더’ 습관의 폭발적인 효과를 경험한 세계 최고의 리더, CEO, 슈퍼리치들이 출연해 자신들의 성공 노하우를 들려주고 있다.머리말 : ‘한 번 더’를 누적하라, 마법이 일어날 것이다 1장 당신의 정체성에 ‘한 번 더’를 장착하라 인간의 정체성은 유아기에 형성된다│성공은 되돌아가지 않는 것이다│정체성 전환의 3가지 핵심 요소│모두가 여기서 끝낼 때 ‘한 번 더’ 하라│나는 나다 2장 ‘한 번 더’ 매트릭스를 가동하라 불릿 타임을 활용하라│당신의 매트릭스는 어떻게 작동하는가│올바른 씨앗을 심어라│확증편향의 강력한 힘을 누려라│당신의 매트릭스는 오직 당신만의 것이다│가장 유리한 매트릭스를 짜라 3장 ‘한 번 더 시도’를 축적하라 057 피냐타 터트리기│‘한 번 더 시도’는 이기는 재미를 축적한다│최고조에 도달하라│삶은 기회를 주지 않는다 4장 나의 하루는 72시간이다 새로운 시간표를 짜라│시간은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시간 관리 시스템의 5대 원칙│‘한 번 더’ 살라, 당신의 시간을 5장 감정의 지배자, ‘한 번 더’의 생각 습관 감정의 집 청소하기│감정의 DNA 이해하기│감정의 틀을 재구축하라│감정에게 출입구를 만들어주어라│환대하라, 나를 찾아오는 감정들을│‘한 번 더’ 의식적으로 찾아라│감정을 다스리는 4가지 지혜 6장 ‘한 번 더’ 당신의 사람을 만들어라 당신의 사람이 곧 당신이다│과녁 안의 원들을 점검하라│뇌는 언제나 친밀함을 향한다│핵심 그룹의 오디션 전략 7장 매일 ‘한 번 더’ 꿈을 꾸어라 당신이 꿈꾸는 세계로 들어가라│악몽은 꿈이 아니다│싸울 것인가, 도망칠 것인가│누구나 겨우 한 걸음 나갈 뿐이다│유쾌한 쓰레기를 쌓아가라│매일 한 뼘 더 성장하라│오래된 습관을 떠나라 8장 스스로에게 던지는 ‘한 번 더’의 질문 올바른 질문을 던져라│삶을 바꾸는 ‘한 번 더’의 질문들│두려움이 사라진 삶을 상상해보라 9장 ‘한 번 더’ 목표를 이루어라 기준과 목표의 관계│단순하고 유연하게 생각하라│절정의 상태로 만들어라│설득력 넘치는 이유를 실어라│믿는 대로 이루리라│다양한 시간대에 걸쳐라│실현 불가능한 것을 얻는 법 10장 더 높은 기준으로 떠나라 목표와 기준의 차이│최고들에게는 최고의 기준이 있다│‘한 번 더’ 상호작용을 점검하라│당신의 뇌를 믹서기로 생각하라│지금 더 높은 기준을 향해 가고 있는가?│탁월한 기준을 만드는 9가지 방법 │고독한 높이뛰기 선수가 되어라│기대 이상의 삶 vs 기대 이하의 삶 11장 ‘한 번 더’ 불가능한 것을 추구하라 생각이 실행을 규정한다│불가능과 가능은 한 걸음 차이다│무성영화 감상 전략│바퀴를 정렬하라 12장 ‘한 번 더’ 새로운 습관을 찾아라 습관을 보면 인생이 보인다│우리는 지속적인 것을 원한다│습관은 과학이다│유발 인자, 행동, 보상 13장 어떻게 최고의 역량을 끌어낼 것인가 팀워크의 놀라운 매직│최고의 멀티플라이어, 톰 브래디│승수효과를 극대화하는 8가지 리더십 14장 ‘한 번 더’ 어려운 일을 하라 어렵고 불편한 것을 먼저 하라│기꺼이 논란에 휩싸여라│누구도 흉내 내지 않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문젯거리와 도전 과제의 차이│불편한 관계를 모색하라│침착하게 기뻐하고 침착하게 슬퍼하라 15장 당신의 ‘한 번 더’가 당신의 천 마디를 이긴다 큰 꿈을 알려주어라│달란트를 발견하라│‘한 번 더’ 숙고해야 할 6가지 욕구│어떤 선장이 될 것인가│모든 시선은 당신을 향한다 16장 성공하는 사람들의 11가지 리더십 원칙 1 에반젤리스트가 되어라│2 디테일을 챙겨라│3 끊임없이 발탁하라│4 믿고 사랑하고 보여주어라│5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간결하게 전달하라│6 쿨하게 인정하라│7 대의와 사명을 펼쳐보여라│8 솔직하게 사과하고 모르는 척 넘어가라│9 문화를 창조하라│10 성공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라│11 무브먼트를 만들어라 17장 ‘한 단계 더’ 인생을 올려주는 힘, 평정심 결정적인 순간 고요해지는 지혜│사로잡히지 않는 것, 그것이 인생의 최고선이다│평정심은 평생의 목표다 18장 ‘한 번 더’ 기도하라 먹고 마시고 기도하라│믿음은 뛰어드는 용기다│당신은 절대 혼자가 아니다│믿음과 에너지, 양자과학을 연결하기│당신은 항상 사람들이 뭔가를 느끼게 만든다│‘한 번 더’ 기도의 힘 19장 마지막으로, 한 번 더!“인생을 바꿀 만한 목표와 열정과 의지가 있는가? 모두가 멈춰서는 곳에서 딱 한 걸음만 더 나가라!” 매일 남보다 1퍼센트 더 쌓아가는 사람들의 기적 같은 성공 스토리 전 세계 300만 독자를 열광시킨 ‘원 모어 해빗’의 놀라운 비밀 2022 아마존 베스트 1위 2022〈월 스트리트 저널〉베스트 1위 2022 Audible 선정 베스트 오디오북 1위 여기, 결혼 후 신혼집 전기세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쪼들렸던 무일푼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에드 마일렛(Ed Mylett). 하지만 그로부터 십수 년이 흐른 지금, 그는 세계 최고의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매일 수천 명 앞에서 자신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성공을 강연한다. 구름 같이 몰려든 청중은 깜짝 놀란다. 그의 성공 비결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단순했기 때문이다. 에드 마일렛은 말한다. “남들보다 딱 1퍼센트만 더 한다고 생각하라. 경쟁자들이 만족하고 멈춰설 때, 또는 모두가 포기하고 물러날 때 거기서 딱 한 걸음만 더 나가보라. 그들이 미처 보지 못한 숨겨진 성공 기회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남들보다 한 번 더 전화하고, 한 번 더 찾아가고, 한 번 더 설득하고,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시도하고, 한 번 더 뒤집어보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작은 ‘한 번 더’가 하루하루 누적되면 어느 순간 폭발적인 티핑포인트를 통과하면서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변화하기 시작한다. 이 생생한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한 번 더의 힘(The Power of One More)》은 출간 즉시 아마존과 〈월 스트리트 저널〉 베스트 1위에 올랐고 젊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한 번 더의 힘’을 전파하는 에드 마일렛의 유튜브 동영상은 전 세계에서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고, 팟캐스트 〈에드 마일렛 쇼〉에는 ‘한 번 더’ 습관의 폭발적인 효과를 경험한 세계 최고의 리더, CEO, 슈퍼리치들이 출연해 자신들의 성공 노하우를 들려주고 있다. “소박한 목표로는 절대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 남들이 흉내도 못낼 엄청난 목표를 세우고, 날마다 한 계단씩 올라서라!” 성공하는 사람들이 매일 쌓아가는 ‘한 번 더!’의 경이로운 축적의 힘 에드 마일렛은 강조한다. 소박한 꿈, 작은 목표로는 절대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고. 듣는 사람이 깜짝 놀랄 정도로 큰 목표를 세운 다음, 매일 남들보다 한 걸음씩만 더 전진하라고. 이것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제1의 원칙이다. 물론 거창한 목표를 세우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그들은 행동 계획도 거창하다. 담대한 목표에 한 걸음, 한 걸음 접근하는 ‘축적의 힘’을 간과하기에 그들은 늘 처음에는 창대했다가 곧 지리멸렬해진다. 이 세상에 단숨에 얻어지는 성공은 없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거기에 속도가 붙고 에너지가 축적되고 경험의 폭이 확장되면서 어느 순간, 임계점을 돌파하면서 마침내 간절했던 기회와 꿈과 목표를 손에 넣게 된다. 또 이 같은 경험이 다시 누적되면서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폭발적인 변화와 성취를 얻게 되는 것이다. 에드 마일렛은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남들이 열 번 노력할 때 ‘열한 번’ 하면 그들이 열 번의 기회를 가질 때 ‘열한 번’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 ‘한 번 더’의 기회가 누적되면 남들은 꿈도 못 꾼 것들을 얻게 될 것이다.” 나아가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철저하게 지킨다. 철저하게 지킨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에드 마일렛에 따르면, 자신과 오늘 ‘열 개’ 하기로 약속했다면 ‘열한 개’ 하는 것이다. 그는 덧붙인다. “경쟁자보다 한 번 더하고, 자신의 한계보다 한 걸음 더 나가는 사람은 절대 지는 것이 불가능하다.”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 밑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그리고 너무 가난해 전기세도 내지 못했지만 누구도 생각 못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에드 마일렛은 ‘한 번 더’의 습관이 인생에 마법 같은 변화를 선물한다는 사실을 지난 30년간 생생하게 경험해온 목격자다. 그는 이 책을 집어든 독자들을 격려한다. “이 책을 탐독하라. ‘마지막으로 한 번 더!’를 매 순간 쌓아가라. 나는 당신과 많이 닮아 있다. 내가 해냈다면, 당신도 분명 해낼 것이다.” “절대 예전으로 돌아가지 마라! 경계와 한계를 뚫고 한 걸음 더 전진하는 삶을 살라!” 새로운 2023년을 남들보다 먼저 준비하는 사람들의 필독서 이 책이 정의하는 성공은 명쾌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다. 10킬로그램을 감량했다가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던가. 영어회화 실력이 반짝 늘었다가 다시 비기너 수준으로 돌아가는 사람은 또 얼마나 많은가. 각별한 결심과 굳은 각오로 시작했지만 십 리도 못 가 다시 돌아오는 삶은 얼마나 지루한가. 에드 마일렛은 말한다. “날마다 24도의 온도에서 사는 사람에게 변화는 불가능하다. 22도, 23도, 25도, 26도까지는 변화할 수 있어도 언제나 24도로 다시 돌아온다. 실패하는 사람은 ‘돌아가는 길’을 찾는 데 뛰어나다.” 그렇다. 우리는 늘 원상 회복을 갈망한다. 원래의 삶, 예전의 상태가 편안하고 익숙하기 때문이다. 목표를 정해놓은 다음 70퍼센트쯤 하는 게 익숙하지, 목표의 110퍼센트를 하는 건 몹시도 낯설고 불편한 일이다. 하지만 인생의 진리는, 낯설고 불편한 일을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이다. 매일 제자리로 돌아오는 익숙한 원의 바깥으로 나가는 사람만이 새로운 삶의 입구를 발견할 수 있다. 이 발견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한 번 더의 힘’이다. 포기하고 싶다가도 ‘한 번 더’ 다르게 생각하면 다시 일어설 용기가 생겨난다. 110퍼센트는 죽어도 해내지 못할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시도하는 노력이 쌓이면 110퍼센쯤은 가뿐히 달성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하루에 한 번씩 낯설고 불편한 일을 하면, 삶에 한계선이 그어질 때마다 그 선을 넘어서는 도전을 자신도 모르게 즐기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한 번 더의 힘’은 우리를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안내한다. 과거로 돌아가는 길을 완전히 차단해 매 순간 전진하는 삶을 살게 한다. 익숙한 실패를 끊어내고 가슴 뛰는 성공으로 우리를 도약시킨다. 인생에, 결정적인 한 방은 없다. 한 방, 그리도 또 한 방이 모여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낼 뿐이다. 열망하는 꿈이 있는가? 갈망하는 목표가 있는가? 이 책을 ‘한 번 더’ 탐독하라. 그 ‘한 번 더’가 당신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성공을 안겨주는 유일한 사고방식은 없다. 다만 비범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유일한 행동 방식은 있다. ‘한 번 더’ 불가능의 안쪽을 열정적으로 탐색함으로써 이를 가능성 있는 것으로 만들어 성취하는 방식이다. 한 번 더 만나고, 한 번 더 결정을 내리고, 한 번 더 도전하고, 한 번 더 생각하면 더 깊고 더 넓어진 확장된 삶을 누리게 된다. 언제 어디서든 ‘한 번 더’에 집중하는 습관을 가지면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많은 선택을 하게 되며, 이는 더 많은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결정적인 기회와 변화는 이러한 작은 생각과 행동을 결합하고, 그것들을 연속해서 쌓아가는 과정에서 태어난다._‘한 번 더를 누적하라, 마법이 일어날 것이다’ 중에서
V-리그 여자 배구 퍼펙트 가이드 2023-24
하빌리스 / 강홍구, 김효경, 유병민, 최원영 (지은이) /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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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빌리스취미,실용강홍구, 김효경, 유병민, 최원영 (지은이)
V-리그 여자부 모든 팀, 선수 전원의 정보, 경기 데이터, 스카우팅 리포트로 한 권을 꽉 채운 『V-리그 여자 배구 퍼펙트 가이드 2023-24』이 발행된다. V-리그 여자부의 7개 팀 등록선수 전원을 저자들이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고, 협조를 얻어 내용의 충실함을 높였다 V-리그 2023-24시즌은 배구여제 김연경의 마지막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김연경 본인, 절친, 팀, 리그 전체를 만나 이야기를 듣고 결의를 확인했다. 그리고 V-리그 현장의 보이는 곳에서 뛰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실히 자신의 몫을 다하며 리그를 풍성하게 만드는 각 팀의 통역, 외국인선수, 한국배구연맹의 신입사원들, 그리고 전력분석원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도 담았다.드라마도 이런 드라마는 없었다. 2022~2023 시즌 리뷰 국가대표팀의 부진이 길어진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 리뷰 공인구 변경부터 아시아쿼터까지 2023~2024시즌 프리뷰 장소연 SBS SPORTS 해설위원과 함께 하는 2023~2024시즌 여자부 전망 플레이어 인터뷰 01 정말 여제의 마지막 시즌인가, 김연경 플레이어 인터뷰 02 상상은 현실이 된다,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된 두 절친 김연경 - 김수지 플레이어 인터뷰 03 함께 뛸 인연의 실타래로 엮인 사이, 박정아 - 이고은 플레이어 인터뷰 04 네 번째 FA 이적,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황민경 플레이어 인터뷰 05 현대건설의 현재이자 미래, 현미밥즈 플레이어 인터뷰 06 이런 띠동갑 봤어, 도로공사 중앙의 두 기둥 배유나 - 최가은 플레이어 인터뷰 07 주장과 감독의 케미스트리 차상현 감독, 강소휘 주장 플레이어 인터뷰 08 도로공사의 새로운 키다리 언니, 반야 부키리치 플레이어 인터뷰 09 살아있는 전설, 기록의 여왕, 꽃사슴 황연주 한국배구연맹의 뉴 페이스 마케팅팀 이지은-홍보팀 정채은 사원 인터뷰 선수단 위해서라면 24시간 오픈… 도로공사 정영호 전력분석관 인터뷰 V-리그 여자부의 공격력을 높이는 외국인 선수 통역관들 인터뷰 V-리그 여자 배구 퍼펙트 가이드 스카우팅 리포트 스카우팅 리포트 보는 법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정관장 레드 스파크스 GS칼텍스 서울Kixx IBK기업은행 알토스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V-리그 여자부를 대표하는 찐친 캐미 선수 + 선수 인터뷰 배구 경기장을 누비는 선수 & 비선수 철저 취재 V-리그 여자부 모든 팀, 선수 전원의 정보, 경기 데이터, 스카우팅 리포트로 한 권을 꽉 채운 『V-리그 여자 배구 퍼펙트 가이드 2023-24』이 발행된다. V-리그 여자부의 7개 팀 등록선수 전원을 저자들이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고, 협조를 얻어 내용의 충실함을 높였다. V-리그 2023-24시즌은 배구여제 김연경의 마지막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김연경 본인, 절친, 팀, 리그 전체를 만나 이야기를 듣고 결의를 확인했다. 그리고 V-리그 현장의 보이는 곳에서 뛰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실히 자신의 몫을 다하며 리그를 풍성하게 만드는 각 팀의 통역, 외국인선수, 한국배구연맹의 신입사원들, 그리고 전력분석원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도 담았다. 그리고 특별부록으로 V-리그 여자부 대표선수 포토 엽서 세트가 함께 동봉된다. | 2023-24시즌 V-리그 개막 배구는 팬들의 사랑을 먹고 자란다 2022-23시즌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는 한국도로공사의 믿어지지 않는 역스윕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많은 팬들이 예측하지 못한 결과, 이변이었다. 리그에 이변이 생긴다는 것은 전력이 평준화되었다는 의미이자, 팬들이 기대할 수 있는 경기가 많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많은 것을 일궈낸 우승이었다. 그리고 우승을 위해 배구여제 김연경의 현역 생활이 한 시즌 늘었다. 김연경은 『V-리그 여자 배구 퍼펙트 가이드 2023-24』와의 인터뷰에서 “첫 경기부터 통합우승을 향해 달리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여자 배구계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리그를 불태울 계기가 만들어졌다. | V-리그 여자부 전 선수 인터뷰 선수뿐 아니라 현장을 지키는 배구인들 인터뷰까지 『V-리그 여자 배구 퍼펙트 가이드 2023-24』은 여자 배구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평가, 분석하는 스카우팅 리포트의 본분은 물론, 선수 외에도 V-리그를 위해 뛰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다. 선수와 선수의 캐미를 기대하며 개별 인터뷰뿐 아니라 합동 인터뷰 자리를 가지며, 솔직한 사생활에서의 담담한 이야기를 담아내려 했다. 선수와 매일 호흡하는 전력분석원, 외국인선수가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언어를 녹여내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인 V-리그 통역들의 말을 담았다. 선수, 감독, 코치, 스태프, 팀 구성원뿐 아니라 리그를 운영하는 KOVO에서 일하겠노라 도전장을 던진 신입사원들의 포부까지 들어왔다. 초심과 원점을 되돌아보며 발전과 도약을 기대하고자 한다.
푸마리턴 Puma return
브레인스토어 / 롤프 헤르베르트 페터스 글, 박여명 옮김 /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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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스토어소설,일반롤프 헤르베르트 페터스 글, 박여명 옮김
세리나 윌리엄스, 카메룬과 이탈리아 축구팀, 우사인 볼트. 이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의 공통점은 그들의 운동복이 \'푸마\'라는 점이다. 그 중에서도 우사인 볼트는 무명시절이었던 2003년 푸마로부터 후원을 받기 시작했다. 그의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푸마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하나의 사건이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푸마는 거의 사형선고를 받은 기업이었다. 80년대 들어서면서 나이키와 리복에 밀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90년대 중반 요헨 차이츠라는 젊은 청년이 1993년 푸마의 CEO로 부임하면서부터 푸마는 화려한 재도약을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 푸마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의 유니폼에서 ‘푸마’로고를 볼 수 있을 정도의 브랜드가 되었고, 우사인 볼트 등 유명선수들과 끈끈한 우정으로 그 유명세를 높여가고 있다. 사실 80년대의 푸마만큼 침체기를 맞이했던 기업이 다시 회생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에서는 푸마가 탄생한 시작에서부터 몰락, 그리고 화려한 부활의 이야기까지 그 속에 담긴 푸마의 경영철학과 마케팅, 경영노하우를 살펴보며 그 회생의 경험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가르쳐준다.들어가는 말 1장 다슬러 형제 - 한 명문가의 성장과 몰락 1. 형제가 함께 2. 치명적인 사건 3. 독일, 한여름의 꿈 4. 잘못된 길로 들어서다 5. 타인의 돈 6. 스니커즈, 소리없는 아우성 7. 몸값 8. 자만심으로 무장한 클럽 9. 나락으로 10. 혼란 2장 푸마의 귀환 1. 모범생 2. 타인의 삶 3. 미션 임파서블 4. 뭐라고요, 할리우드로 간다고요? 5. 인디펜던스 데이 6. 여자들이 바라는 것 7. 믿을 수 없는 일들 8. 제국의 반격 9. 차이나 커넥션 10. 백만장자의 마음 11. 명예의 문제 12. 푸마의 미래 부록 : 연대기사망선고 브랜드의 화려한 부활 전략 우사인 볼트, 보리스 베커, 카메룬 축구대표팀 등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 팀과 더불어 주목을 받기 시작한 브랜드 푸마(Puma). 현재의 푸마가 왜 관심을 받는지 푸마의 탄생에서부터 발전, 파산, 재기 등 푸마의 경영스토리를 담았다. 푸마는 현재의 전성기처럼 탄생에서부터 평탄한 길을 걸어온 브랜드가 아니다. 이 책에서는 푸마의 탄생에서부터 첫 번째 전성기, 몰락, 그리고 화려한 부활을 통해 그 속에 담긴 푸마의 경영철학과 마케팅, 경영노하우를 자세히 살폈다. 특히 90년대부터 파격적인 경영 전략으로 재기에 성공한 푸마의 스토리 속에는 ‘푸마’만의 열정과 전략이 숨겨져 있다. 푸마는 1923년 독일에서 다슬러 형제 신발 공장으로 창업해 1948년 독립한 이래, 한때 유럽을 휘어잡고 최고 전성기를 맞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80년대 들어서면서 나이키와 리복에 밀려 한때 ‘사망선고’까지 받았다. 그러던 푸마가 다시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중반이었다. 바로 요헨 차이츠라는 젊은 청년이 1993년 푸마의 CEO로 부임하면서부터였고, 이후 푸마는 화려한 재도약을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 푸마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의 유니폼에서 ‘푸마’로고를 볼 수 있을 정도의 브랜드가 되었고,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주목하는 최고의 스타 우사인 볼트 등 유명선수들과 끈끈한 우정으로 그 유명세를 높여가고 있다. 나이키와 아이다스, 두 공룡이 잠식한 세계 스포츠 시장에서 푸마가 부활할 수 있었던 전략은 무엇인가? 세리나 윌리엄스, 카메룬과 이탈리아 축구팀, 우사인 볼트까지 인간탄환, 총알탄 사나이, 번개,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등 셀 수 없이 많은 별명에서도 알 수 있듯 100m, 200m 세계신기록 보유자 선수이며,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우사인 볼트.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100m, 200m 우승,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00m, 200m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최고의 육상선수가 되는 순간, 그는 기록뿐 아니라 일거수일투족이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특히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것은 바로 그가 입고 나온 유니폼, 운동화 등의 브랜드. 나이키, 아디다스도 아닌 바로 ‘푸마(Puma)’였다. 그리고 이후 그는 2013년까지 푸마와의 스폰서쉽 재계약에 주저함이 없었고 그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저는 16살 때부터 푸마와 함께 일해왔습니다. 푸마는 제가 무명에 가까웠을 때와 심지어 부상을 당했을 때도 도와주었습니다. 정말 좋은 파트너였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잘 맞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사인 볼트가 무명시절이었던 2003년 푸마는 그의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후원을 시작했다. 푸마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하나의 사건이었다고 할 수 있다. 푸마는 1923년 독일에서 다슬러 형제 신발 공장으로 창업해 1948년 독립한 이래, 한때 유럽을 휘어잡고 최고 전성기를 맞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80년대 들어서면서 나이키와 리복에 밀려 한때 ‘사망선고’까지 받았다. 그러던 푸마가 다시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중반이었다. 바로 요헨 차이츠라는 젊은 청년이 1993년 푸마의 CEO로 부임하면서부터였고, 이후 푸마는 화려한 재도약을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 푸마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의 유니폼에서 ‘푸마’로고를 볼 수 있을 정도의 브랜드가 되었고, 우사인 볼트 등 유명선수들과 끈끈한 우정으로 그 유명세를 높여가고 있다. 푸마가 다시 재도약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30세의 젊은 애송이 CEO 요헨 차이츠가 푸마를 글로벌 브랜드로 부활시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푸마가 탄생한 시작에서부터 몰락, 그리고 화려한 부활의 이야기까지 그 속에 담긴 푸마의 경영철학과 마케팅, 경영노하우를 살펴보았다. 푸마의 탄생에서부터 브랜드의 몰락, 그리고 놀라운 재도약! 드라마보다 흥미진진한 푸마스토리 1993년 ‘사망선고’를 받은 푸마에 새CEO로 부임한 30살의 요헨 차이츠는 신뢰하는 동료들과 드림팀을 구성, 푸마의 현 상태를 점검했다. 그리고 푸마의 상황을 적나라하게 인식한 후 곧 주주총회를 열어 푸마가 재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명품 유럽 스포츠 브랜드로 도약해야 한다는 점을 목표로 세우고, 이를 위해 앞으로는 시대에 맞는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여가용품으로 성장할 것을 중점적으로 내세웠다. 먼저 1993년부터 1997년까지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기업 부채를 청산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1998년부터 2001년까지는 마케팅과 상품 개발,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을 결합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구축, 그리고 마지막으로 2002년에 시작되는 세 번째 단계에서 푸마를 업계에서 가장 인기훀는 브랜드로 만들어 그 브랜드의 잠재력을 수익성 있는 성장으로 구현할 계획을 잡았다. 그리고 요헨은 바로 이 계획들을 실행에 옮기며 ‘푸마’를 다시 회생시켰다. 특히 기존 푸마의 마케팅 방식과는 달리 유행하는 ‘트렌드세터’와의 공조를 위해 마돈나가 신고 나온 푸마 신발을 ‘리미티드’ 한정판으로 구성한다든지, 영화 시티 오브 엔젤에서 푸마 운동화가 등장하도록 하는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은 기존의 푸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방식이었다. 뿐만 아니라 패션과 디자인 상품 개발에도 주목했다. 질 샌더, 프랑스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 영국의 비비안 웨스트우드, 일본의 미하라 야스히로, 프랑스 필립 스탁 등과 협력해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흑인선수에게 강렬한 원색의 캣 슈트를 입히는가 하면,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피드 캣 슈즈는 크게 히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푸마는 무명선수들의 가능성을 보고 그들을 후원하는 일에 주목했다. 우사인 볼트뿐 아니라 테니스 선수 보리스 베커, 슈테피, 세리나 윌리엄스 등 역시 무명시절부터 푸마는 그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 푸마가 아프리카쪽으로 눈을 돌린 건 발상의 전환이었다. 당시 카메룬 축구 대표팀을 지원하면서 푸마는 기득권층에 대한 첫 번째 공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언론사 칼럼에 언급되기 위해 게릴라 마케팅을 선보였다. 푸마는 선수들에게 다양한 색깔의 축구화와 소매가 없는 유니폼을 보냈다. 몸의 열을 식히기 위한 아이디어였다. 이 일로 푸마는 언론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게 되었고, 이후 관련 있는 행사와 지원 등을 통해 아프리카와 더욱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요헨 하이츠가 CEO로 부임한 이래 푸마 주식의 가치는 무려 5,000% 이상 상승했다. DAX(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중 3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구성된 종합 주가 지수)와 MDAX(중형주로 구성된 종합 주가 지수)에 상장된 기업을 통틀어 그 어떤 CEO도 이러한 업적을 남기지 못했다. 푸마가 앞으로도 프랑켄 지방에 기반을 둔, 성공적인 기업으로 남을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분명한 것은 푸마스토리는 계속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기억력을 5배 높이는 3분 기억술
쌤앤파커스 / 이케다 요시히로 (지은이), 정문주 (옮긴이) /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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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취미,실용이케다 요시히로 (지은이), 정문주 (옮긴이)
40대 중반에 처음 준비한 기억력선수권대회에서 6번이나 우승,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 기억력 선수권 대회에서는 ‘세계 기억력 그랜드 마스터’ 호칭을 획득한 저자 이케다 요시히로가 소개하는 검증된 기억력 향상법. 하루 3분만 투자해도 기억력은 물론 집중력과 관찰력, 논리적 사고력까지 높아진다. 책에는 5가지 기억 센서마다 6개씩 2세트, 총 60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순서에 상관없이 더 강화시키고 싶은 센서의 문제들을 먼저 풀면 된다. 다만, 어떤 순서로 풀든 한 챕터에 수록된 12개 문제를 다 푼 후에 다른 챕터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숨은 낱말 찾기, 단어 연상하기, 도형 재현하기처럼 게임하듯이 즐길 수 있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아이들과도 재미있게 해볼 수 있다. 수록된 문제들 외에도 연상 스토리 만들기, 단어 상위.하위 개념 찾기, 스키마 늘리는 속독 등 다양한 기억력 개선법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쏟아지는 체험 후기들 1장 기억력의 비밀 기억력을 갉아먹는 주범은 ‘지루함’ 머릿속 기억 스위치를 작동시키는 힘은 ‘번뜩임’ 번뜩임을 위한 ‘센서’만 갈고 닦아도 기억력은 좋아진다 문제를 풀기만 해도 얻을 수 있는 3가지 효과 집중해서 풀려는 마음가짐이 기억력을 높인다 2장 처음 보는 외국어 단어도 잘 외워진다 _탐지 센서 강화 훈련 실력테스트 몇 번을 봐도 기억하지 못한다? 실전테스트 외국어에 강해지는 탐지 센서 훈련법 정답 3장 많은 분량도 한 번에 외울 수 있다 _분류 센서 강화 훈련 실력테스트 양이 많으면 못 외운다? 실전테스트 두뇌 회전이 빨라지는 분류 센서 훈련법 정답 4장 한 번 외운 것은 평생 잊어버리지 않는다 _조합 센서 강화 훈련 실력테스트 외우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실전테스트 오래 기억하도록 도와주는 조합 센서 훈련법 정답 5장 이름, 얼굴, 제목이 바로바로 떠오른다 _이미지 센서 강화 훈련 실력테스트 돌아서면 잊는다? 실전테스트 얼굴과 이름을 확실히 기억하게 해주는 이미지 센서 훈련법 정답 6장 장보기 목록을 적지 않아도 모두 기억할 수 있다 _연결 센서 강화 훈련 실력테스트 아는 내용인데 기억이 안 난다? 실전테스트 장보기 목록을 적지 않아도 되는 연결 센서 훈련법 정답 감사의 말세계 최고의 기억력 마스터가 제안하는 기적의 기억술, 한 달 만에 집중력과 암기력을 끌어올리는 하루 3분의 마법! 세계 최고의 기억력 마스터가 제안하는 기적의 3분 기억술! 40대 중반에 처음 준비한 기억력선수권대회에서 6번이나 우승,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 기억력 선수권 대회에서는 ‘세계 기억력 그랜드 마스터’ 호칭을 획득한 저자 이케다 요시히로가 소개하는 검증된 기억력 향상법. 하루 3분만 투자해도 기억력은 물론 집중력과 관찰력, 논리적 사고력까지 높아진다. 단순히 기억력이 감퇴해 겪게 되는 일상생활의 불편이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학습능력이 좋아지고 복잡했던 마음이 한결 정리되는 것 같다는 후기들이 쏟아졌다. 책에 수록된 60개의 훈련 시트를 통해 비약적인 기억력 향상에 도전해보자. 집중력과 암기력을 동시에 높여주는 5가지 기억력 센서 훈련! 아이들은 수백 가지도 넘는 공룡, 게임 캐릭터 이름들을 놀라울 만큼 순식간에 기억해낸다. 어떻게 그 많은 것들을 쉽게 외운 걸까? 그것은 그들이 대상에 상당한 ‘흥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기억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이런 ‘감정’이라고 말한다. 감정은 뇌에 순간적으로 커다란 임팩트를 주고, 그것이 기억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해마’를 자극해 대상을 머릿속에 강렬하게 새긴다는 것이다. 이렇듯 순간적으로 뇌에 임팩트를 주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크게 5가지 센서가 필요하다. 책에서 탐지 센서, 분류 센서, 조합 센서, 이미지 센서, 연결 센서라고 부르는 것들이다. 이 센서들을 꾸준히 훈련시켜주면 일상생활은 물론 학습과정에서도 대상을 효율적으로, 오랫동안, 손쉽게 기억해낼 수 있다. 5가지 센서 중 연결 센서는 어떤 역할을 할까? 기억력은 단순히 ‘외우는 능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기억력은 부호화, 저장, 인출의 3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보를 기억하는 능력에는 큰 차이가 없는데 기억력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인출, 즉 정보를 끄집어내는 데 서툰 것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연결 센서’다. 때문에 기억해야 하는 정보들을 잘 연결해서 보다 쉽게 인출할 수 있도록 돕는 연결 센서의 힘을 키워주면 자연적으로 기억력이 향상된다. 출간 즉시 입소문만으로 5만 부, 시리즈 누계 25만 부 판매 책에는 5가지 기억 센서마다 6개씩 2세트, 총 60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순서에 상관없이 더 강화시키고 싶은 센서의 문제들을 먼저 풀면 된다. 다만, 어떤 순서로 풀든 한 챕터에 수록된 12개 문제를 다 푼 후에 다른 챕터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숨은 낱말 찾기, 단어 연상하기, 도형 재현하기처럼 게임하듯이 즐길 수 있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아이들과도 재미있게 해볼 수 있다. 수록된 문제들 외에도 연상 스토리 만들기, 단어 상위.하위 개념 찾기, 스키마 늘리는 속독 등 다양한 기억력 개선법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입소문만으로 5만 부가 팔려나가는 기록을 세웠다. 5가지 기억 센서 강화 훈련을 체험해본 이들은 지금도 놀라운 후기를 쏟아내고 있다. 나이 들면서 점점 오래 유지하기 힘들었던 집중력이 향상되고, 복잡했던 마음까지도 한결 편안해졌다고 전했다. 뇌의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 힘들게 계산 문제를 풀거나, 문장을 낭독하거나, 한자 받아쓰기를 했다는 한 고령의 여성 독자는 이 훈련이 효과는 물론 재미까지 잡았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기억력이 좋아지는 방법은 각종 영양제 속에 있지 않다. 약이 아닌 운동으로 정직하게 살을 빼는 다이어트가 더 건강한 것처럼 실제로 기억력을 관장하는 뇌를 움직이고 자극하며 센서의 힘을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루 3분만 투자하면 가능한 쉽고 재미있는 트레이닝으로 죽어있던 뇌를 깨우고 건망증과 주의산만으로부터 탈출해보자.정말 효과가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_44세 여성 독자 L계속하다 보니 정말로 기억력이 점점 좋아지는 느낌이에요. 바로 푼 문제도 있지만 좀처럼 안 풀리는 문제도 있네요. 머리를 쓰면서도 즐길 수 있는 훈련이었습니다.스트레스가 줄었어요!_52세 남성 독자 K나이 들면서 집중력을 오래 유지하기가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저녁에도 스트레스를 거의 못 느끼고 있습니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나?’ 싶을 만큼 시간이 빨리 흐르고, 집중시간이 확 늘어났어요!기억력과 집중력이 함께 좋아졌어요!_53세 남성 독자 S기억력과 집중력이 동시에 좋아진 느낌입니다. 시간제한이 없으니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네요.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서 문제를 풀면 개운한 머리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요.즐겁게 풀 수 있어서 좋아요!_91세 여성 독자 P전에는 뇌의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 힘들게 계산 문제를 풀거나, 문장을 낭독하거나, 한자 받아쓰기를 했어요. 그런데 이 훈련은 재미있으면서도 머리가 상쾌해지는 효과가 있어 좋네요. 답이 바로 나오지는 않지만, 천천히 즐거운 마음으로 풀고 있습니다.시끄럽던 마음까지 안정돼요!_53세 남성 독자 A머릿속이 개운해질 뿐 아니라 시끄럽던 마음까지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정답을 맞힐 때마다 정말 짜릿해요. 문제를 풀 때마다 기억력이 좋아진다고 생각하니 동기부여도 됩니다.하면 할수록 효과를 실감하게 돼요!_46세 여성 독자 O하면 할수록 집중력이 쑥쑥 올라요. 푸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것도 기분 좋네요. 단번에 정답을 맞혔을 때의 쾌감은 그야말로 최고예요.학습능력도 좋아지는 듯해요!_23세 여성 독자 I풀고 난 뒤의 성취감이 마치 새로운 공부법을 발견한 것 같아요. 암기력이 좋아지니까 학습능력도 따라서 높아지더라고요. 이해력, 관찰력, 논리력, 집중력, 장기기억력 등 5가지 기억력 센서를 목적에 따라 훈련할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아이와도 함께할 수 있어서 좋네요!_42세 남성 독자 L아이와 함께해도 재밌을 만한 훈련들이 많아서 좋네요. 함께 놀면서 기억력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이해력까지 높여주는 일석이조의 놀이법이에요._ 쏟아지는 체험 후기들 ‘휴대폰이며 차 열쇠를 어디 뒀는지 몰라 온 집안을 뒤졌다.’, ‘공부한답시고 책을 들여다봤는데 내용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 모든 건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그러니 기억하고 싶다면 뇌를 대상을 기억하려고 하는 상태로 만드는, 이른바 ‘기억 스위치’를 작동시켜야 합니다. 이 책은 여러분이 머릿속 기억 스위치를 켜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줄 겁니다. 그래야만 앞서 언급했듯이 ‘뇌에 임팩트를’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인의 뇌에 임팩트를 주는 건 무엇일까요?그건 바로 ‘번뜩임’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몰랐던 무언가를 발견해낸 순간의 감각’이죠. 만화에서 흔히 보셨을 겁니다. 아이디어가 번뜩일 때 머리에서 전구가 ‘반짝!’ 하고 켜지는 장면 말입니다. 바로 그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_ 머릿속 기억 스위치를 작동시키는 힘은 ‘번뜩임’ 그러나 갑자기 무언가를 발견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려면 번뜩임을 얻으려는 의식이 필요하겠죠. 그 의식을 ‘센서’라고 부르겠습니다. 센서를 작동시켜 대상을 바라보면 번뜩이는 감각을 보다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5가지 센서를 훈련할 겁니다. 이 센서들을 작동시키면 기억 스위치가 켜지고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향상됩니다.1. 탐지 센서: 숨은 대상을 발견한 쾌감이 뇌를 자극해 기억력을 높인다.2. 분류 센서: 공통점을 찾으면 정보량이 압축되어 기억할 수 있는 양이 늘어난다.3. 조합 센서: 기존의 지식을 활용해 머릿속에 효율적으로 정보를 저장한다.4. 이미지 센서: 이미지의 힘으로 숨어 있는 자신의 기억능력치를 최대한 발휘한다.5. 연결 센서: 정보와 정보를 연결해놓으면 필요할 때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다._ 번뜩임을 위한 ‘센서’만 갈고 닦아도 기억력은 좋아진다
당신은 나의 옛날을 살고 나는 당신의 훗날을 살고
문학과지성사 / 윤병무 (지은이)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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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윤병무 (지은이)
문학과지성 시인선 529권. 1995년 동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와 2019년 올해로 등단 24년을 맞은 시인 윤병무의 세번째 시집. 두번째 시집 이후 6년 만에 찾아온 새 시집이다. 첫 시집 이후 두번째 시집 출간까지 13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던 데 비하면, 이번 시집 출간까지는 그리 오래 걸린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다. 하지만 24년이라는 그의 짧지 않은 시력에서 드물게, 그래서 귀하게 찾아온 세번째 시집이기에 기대와 반가움이 더욱 크다. 일상의 서정이 차곡차곡 쌓인 전작 에서 드러났던 고단하고 비루한 삶의 하중과 슬픔은 그대로 이어지지만, 이번 시집 에 이르러 시인은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우리의 삶이 정말 고단한 것일까? 우리의 시선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리 보이는 것은 아닐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두 개의 소제목 아래 나누어진 58편의 시편들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시인의 말 자는 사람 슬퍼서 자는 사람 달 이불 -ㄴ지 모르겠어 불면 보월步月 기쁜-슬픈 이야기 당신과 나의 학이편 아닌 이야기 당신의 괄호 이름에는 까닭이 달 우물 빚 초가을 초저녁 초승달 아래 그만―, 이웃집 타박네 불면 2 재채기 청소년 반달 춘분 고무장갑 정월의 밤 조타수 뒷모습 죄와 벌 작별 동행 아버지의 베개 관상 불기 2563년 춘분 실상사 철조여래 말의 뒤편 그믐달 생각을 생각하며 볕 요를 깔고 수압 꽃버선 갑 티슈 고봉밥 노을님의 말씀입니다 요凹에 뉜 아이 달 집 물비늘 집으로 집으로 헛가래 양치 달 마을 홑이불 서울역 가훈 볕 요 날개 없는 새 붕어빵 조문 조문 2 속편 세면과 체면 청산도에 가면 어떤 날 술과 말 문자메시지 해설 시인이 여는 또 다른 우리의 세상 - 김동원힘겨운 오늘을 지우고 ‘옛날’과 ‘훗날’만 남아 별처럼 반짝이는 삶 1995년 동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와 올해로 등단 24년을 맞은 시인 윤병무의 세번째 시집 『당신은 나의 옛날을 살고 나는 당신의 훗날을 살고』가 문학과지성 시인선 529번으로 출간되었다. 두번째 시집 『고단』 이후 6년 만에 찾아온 새 시집이다. 첫 시집 『5분의 추억』 이후 두번째 시집 출간까지 13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던 데 비하면, 이번 시집 출간까지는 그리 오래 걸린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다. 하지만 24년이라는 그의 짧지 않은 시력에서 드물게, 그래서 귀하게 찾아온 세번째 시집이기에 기대와 반가움이 더욱 크다. 일상의 서정이 차곡차곡 쌓인 전작 『고단』에서 드러났던 고단하고 비루한 삶의 하중과 슬픔은 그대로 이어지지만, 이번 시집 『당신은 나의 옛날을 살고 나는 당신의 훗날을 살고』에 이르러 시인은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우리의 삶이 정말 고단한 것일까? 우리의 시선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리 보이는 것은 아닐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두 개의 소제목 아래 나누어진 58편의 시편들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시 속에 녹아든 과학적 관점 시는 새로운 관점으로 새로운 세상을 연다. 그것은 과학과 비슷해 보인다. 새롭게 알려지는 과학적 사실들 또한 우리에게 그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을 열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가 과학과 다른 점은 과학이 새롭게 밝혀진 하나의 사실을 근거로 하여 새로운 관점을 열어준다면, 시는 시인마다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시집에서 윤병무의 관점은 과학의 관점마저 수용하여 그만의 새로운 세상을 펼쳐 보인다. 걸음을 본다 발길을 듣는다 내행성 행인들이 아침이면 떠날 곳으로 바삐 돌아간다 백육십오 년에 한 살 먹는 해왕성은 밤길에 말을 분실한다 소란한 소행성의 상념이 운석으로 다져진 발끝을 본다 비가역으로 이끄는 중력을 본다 양말이라도 홀랑 뒤집고 싶건만 ―「집으로 집으로」 전문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직장인의 흔한 일상을 그리는 이 시가 평범하지 않게 보이는 이유는 그들을 “내행성 행인”으로 바라보는 시인의 관점에서 비롯된다. “내행성 행인”이 “아침이면 떠날 곳으로” 돌아가는 퇴근길. 그 걸음은 행성의 움직임을 동시에 만질 수 있게 한다. 이번 시집의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김동원은 이 구절의 관점이 “달의 지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행성으로서의 지구를 보았을 때와 동일한 관점이라고” 지적하며, “시는 과학의 관점까지 시의 이름 아래 녹여내 새로운 세상을 열곤 하며, 그때면 우리의 삶도 다른 세상을 살 수 있”는데, 바로 이러한 시의 특성이 “윤병무의 이번 새 시집에서 특히 눈에 띄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힘겨운 삶의 위안을 주는 것들 윤병무의 시가 향하는 걸음은 주로 고단한 일상이나 슬픔의 자리를 향한다. 윤병무의 시에 “우리 시사에서 간과되고 있는 생활의 서정이 있다”고 말한 이는 시인 함성호였다. 그는 또한 “거기에는 생활하는 자의 슬픔이 아니라, 생활이라는 삶 자체의 슬픔이 있다. 그 슬픔을 윤리적으로 인간 삶의 보편성과 마주하려는 한 도덕적 자아가 여기 있다”라는 말로 “슬픔의 윤리학을 통한 도덕적 지향”이 “윤병무 시의 핵심이고 그의 생활이 추구하는 목적이”라는 생각을 역설했다. (『고단』 해설) 그러나 이번 시집에서 윤병무는 슬픔에만 머물지 않는다. 머리를 헹구는데 수압이 낮아졌다 당신이 돌아온 것이다 돌아온 당신이 손을 씻는 것이다 기쁜 상상은 그만두자 당장 눈이 매우니 ―「수압」 전문 수압의 변화로도 감지할 수 있는 ‘당신’의 존재는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이렇게 늘 함께하는 이의 부재는 부재 자체로는 실감을 주지 못할지라도, 그가 돌아왔을 때의 함께 있다는 느낌이 삶의 큰 위안을 준다. “생활의 서정”을 이보다 더 감각적으로 드러낼 수 있을까. 윤병무는 이러한 위안을 사람뿐만 아니라 자연을 통해서도 얻는데, 그가 주로 기대는 자연은 바로 ‘달’이다. 올봄에도 돌고 돌아 꽃보다 먼저 달이 만개했다 ―「불기 2563년 춘분」 부분 ‘불기 2563년 춘분’은 ‘2019년 3월 21일’이었으며, 이날은 보름이었다. 보름달은 언젠가는 돌아오게 되어 있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때로는 희망으로 여겨지기도 하는 것이다. 이는 이번 시집에 유독 많이 등장하는 ‘반달’이 시인의 슬픔과 외로움을 나누어 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과 맥을 같이한다. 완전하지 않은 반달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았던 시인은 온전하게 제 모습을 갖춘 보름달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삶을 다시 채울 수 있는 여지 첫 시집 『5분의 추억』의 해설 말미에서 문학평론가 이광호는 “윤병무의 시에서 시간의 발견술이 시간의 원근법으로, 혹은 시간의 직유법이 공간의 환유로 전환되고 있는 장면을 목도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런 의미에서 윤병무의 화자들이 뿜어내는 고독의 이미지들은 고독의 진술이 아니라 고독의 존재감으로 구상화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우리가 만나는 세상의 고독이란 결국 고독의 실감, 고독의 시간성”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광호가 설파한, “시간의 발견술이 시간의 원근법으로, 혹은 시간의 직유법이 공간의 환유로 전환되”는 이러한 시작법은 윤병무만의 독특한 시 세계를 만들어냈다. 이번 시집에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과학의 관점마저 수용하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 보인다. 우주의 은하, 은하의 태양계, 태양계의 지구 지구의 한반도, 한반도의 신도시 동산을 눈 붉은 신발 한 짝이 공전해요 오른 신은 괜찮다 하고 왼 신은 절망해요 기쁨을 향해 슬픔을 걸어요 기쁨을 지나 슬픔을 맴돌아요 동산 한 바퀴가 태양 한 바퀴면 좋겠어요 곧장 서른세 바퀴 돌고 나면 기쁜-슬픈 이야기의 데자뷔를 들려드리겠어요 오래전 사라진 별의 빛을 보여드리겠어요 ―「기쁜-슬픈 이야기」 부분 우주에서 은하로, 은하에서 태양계로, 태양계에서 지구로, 지구에서 한반도, 그리고 한반도에서 신도시의 동산까지 시인의 시선은 상상할 수도 없는 먼 곳을 바라보다가 현실의 공간으로 점점 가까이 다가온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공간의 이동이 아니라 “신발 한 짝이 공전”하는 시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동산 한 바퀴가 태양 한 바퀴면 좋겠”다고 바라는 시인의 마음은 곧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1년의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 시간이 짧은 산책을 하듯 지나갔으면 바라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에 시인은 “오래전 사라진 별의 빛”을 보여주고자 한다. 김동원은 해설에서 “우리가 힘겨워했으나 오래전에 사라진 과거 어느 순간의 삶이 어느 별의 행성에선 빛으로 반짝거릴 수 있다”는 말로 그 의미를 찾아냈다. 현실의 관점이 아닌 우주적 관점으로 보면 지금의 슬픔도 별처럼 반짝일 거라는 얘기다. 하여 “시인은 우리에게 가장 힘겨운 오늘을 지우고 ‘옛날’과 ‘훗날’만을 남긴다.” 당신과 나의 시간이 엇갈려 지나가도 당신은 나의 옛날을 살고 나는 당신의 훗날을 살고 있는지 모르겠어 ―「-ㄴ지 모르겠어」 부분 이렇게 남은 ‘옛날’과 ‘훗날’은, 사라진다 해도 오랫동안 반짝이는 빛이 되거나 아직 살아가지 않은 미지의 시간이 된다. 슬픔에 잠긴 지금의 삶도, 이렇게 빛날 수 있고 또한 채워나갈 수 있는 여지를 갖게 되는 것이다.[뒤표지 글]몸소 갇혔던 시의 집을 나선다. 그동안 밤이 열리고 문이 닫히고, 닻을 내린 채 달이 출렁였다. 날마나 달은 잠겼다 떠올랐다 기울었다 침잠했다. 염주나 묵주 매듭을 엄지로 집듯, 마모된 달이 매일 한 칸씩 밤을 감았다. 닻의 사슬은 길겠지만, 결국 돌 중 하나일 테다. 녹슬어 끊어지거나, 끝까지 감아올려지거나. 나의 옛날을 사는 당신과 당신의 훗날을 사는 내가 외따로인 것은 별빛처럼빛이 닿아도 열은 닿지 않아서이지빛은 열에서 태어나지만 빛 없는 열은 당신이고 열 없는 빛은 나이니까 당신은 나의 옛날을 살고나는 당신의 훗날을 살고안녕의 시절은 시간이었지어느 때부터 어느 때까지였지빛이 열의 손을 놓았던 때는 시각이었지때를 새긴 어느 한순간이었지시간의 변주가 시작된 때였지흩어졌지 오래도록 재편되지 않아옛날이 훗날로 이행하는 중이었지어둠을 길 삼아 고독한 길을 갔지길은 고독을 배웠고 고독은 길을 익혔지배우고 익혀도 기쁨은 따라오지 않았지훗날을 사는 내가 멀리서 찾아갔지옛날을 사는 당신이 찾아오지 않아 내가 당신을 찾아갔지훗날이 옛날을 즐거워했지만 내가 당신을 즐거워할 뿐이었지나를 사는 당신을 알아주지 않고당신을 사는 나를 알아주었지당신이 섭섭해하지 않아도 여전히빛은 닿아도 열은 닿지 않았지몰라주는 달빛이 그저 서운했지―「당신과 나의 학이편」 전문 세기말에 만난 친구가 당시 중매로 만난 분과 밤길을 걸었다하늘을 가리켜 친구가 말했다저 달이 상현달일까요 하현달일까요대답은 친구의 귀를 그저 반달로 만들었다그날은 갔어도 달은 해를 빌려지구와 저만큼 떨어져 상현과 하현을 켠다쥘부채를 펴고 접는 현을 저어나는 이십여 년을 천천히 귀가했다아무도 묻지 않는 하늘에 오늘은그믐행 쪽배가 칼끝을 세워 멈춰 있다밤 파도가 뱃머리를 치켜 올리고는내내 내려놓질 않는다당신은 달로 태어나몇 해 전부터 초저녁을 맞았다는데하필 삭에 닿아 그믐에 잠겼으니눈웃음 짓던 쪽배가 숨을 참고 있을 테다그래도 달이고 저녁이니 당신이무잠이질 마치면 버선코 쪽배 타고 나타날 테다그러고 나면 훗날 부채를 펼 상현달이 옛날 그분처럼 그저 반달로만 보일 테다―「반달」 전문
어른들은 잘 모르는 아이들의 숨겨진 삶
양철북 / 마이클 톰슨 외 글, 김경숙 옮김 /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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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육아법마이클 톰슨 외 글, 김경숙 옮김
아이들의 행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또래 집단임을 밝혀내고 또래 집단과 개인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고 현실적인 분석을 통해 따돌림, 괴롭힘 같은 학교폭력 문제를 바라보는 본질적이고 합리적인 관점을 제공해주는 책 지금 우리 사회에는 학교폭력이 화두다. 누구나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이야기하고 각 학교마다 단체마다 이런저런 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학교폭력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는 여전히 ‘불량한 아이’가 일방적으로 ‘착한 아이’를 괴롭힌다는 거친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학교폭력은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그 속으로 들어가보면 아이들 사이의 복잡한 심리적 관계와 만나게 되고, 그 모든 관계의 바탕에는 어른들에게는 거의 생소한 ‘또래 집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아이들의 또래 문화, 그 또래 집단의 성격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학교폭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아이들 사이에 일어나는 그 모든 문제를 이해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아이들의 친구관계에 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아동심리학자이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들 심리학 Raising Cain]의 저자인 마이클 톰슨이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서문 아이들 집단을 움직이는 힘 1장 생일 파티에서 생긴 일 - 당신의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2장 가정 - 어린 시절의 애착은 사회생활의 토대가 된다 3장 우정의 발달 단계 -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우정이 성장하는 여정 4장 단짝 - 친구는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준다 5장 정글 - 아이들의 삶에 미치는 집단의 힘 6장 나쁜 친구들 - 아이들의 사회적 잔인성 7장 우정과 배신 사이에서 - 친구들은 어떻게 우정에 금이 가고, 어떻게 배신하며, 어떻게 화해하는가? 8장 성 역할 게임 - ‘남자다움’ ‘여자다움’ 그리고 인기 9장 사랑 - 그 어리숙하고 친밀하면서도 위험한 십대들의 통과의례 10장 차이 끌어안기 - ‘나’와 다른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아이들 11장 학교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경쟁력보다, 아이들의 사회적 경험을 중시하는 학교 12장 부모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집 안의 아이들이 아닌 집 밖의 아이들, 그 사회적 삶을 생각하라학교폭력, 진정한 해결책은 없는가? 우리는 아이들의 ‘또래 집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친구 문제로 괴로워하는 아이를 이해하고 도와주고 싶은 이 세상의 모든 어른들에게 바치는 책! 또래 집단은 아이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학교폭력도 결국 또래 집단의 힘을 선망하고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일으키는 것이다. 또래 집단에 대한 이해 없이,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한 학교폭력 해결책은 없다! * 오랫동안 아이들의 친구 관계를 연구해온 아동심리학자이자《뉴욕 타임스》베스트셀러인《아들 심리학 Raising Cain》의 저자 마이클 톰슨 박사가 10여 년간 ‘아이들의 사회적 잔인성’을 주제로 수많은 워크숍과 세미나를 이끈 결과를 집대성한 책. 마이클 톰슨 박사 이외에 두 명의 연구자들이 협력하여 집필 기간 2년 동안 다시 80여 명을 인터뷰하면서 실제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 쓴, 통찰력 가득한 책. 지금 우리 사회는 학교폭력이 화두다. 무슨 돌림병처럼 이제껏 없던 현상이 갑자기 생긴 것도 아니건만, 지난 12월에 연이어 터진 자살 사건은 그동안 애써 눈을 감고 있던 우리 사회의 눈을 번쩍 뜨게 했다. 각 기관마다 대책이 쏟아지고 있다. 형사처벌 대상 연령을 낮춘다느니, 스쿨 폴리스 제도를 확대한다느니, 학교폭력 핫라인을 개설한다느니 하는 물리적 해결책이 가장 먼저 나오고, 그간 학교폭력 문제에 무심했음을 반성한 전교조가 학교폭력을 학생인권의 문제로 보고 장기적으로 학교혁신운동을 결의했으며, 서울시교육청은 교사에 초점을 맞춰 교원감정코칭 연수를 실시한다는 소리도 들린다. 학교폭력 문제는 ‘이긴 자만이 살아남는다’고 가르친 우리 교육환경에서 필연적으로 잉태된 괴물이고 따라서 근본적 해법은 사회가 바뀌어야 하는 것이지만, “입시경쟁이나 신자유주의에 따른 폭력의 재생산 등 학교폭력에 대한 거시적인 접근도 필요하지만, 당장 학교 현장에서 폭력이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지침이 필요하다”는 박종철 전교조 학생생활국장의 말처럼, 위의 물리적 해결책, 장기적 혁신운동, 교사 학부모 대상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학교폭력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태도는 그저 아이들을 가해자와 피해자 둘로 양단하고 가해자를 처벌하는 수준에서 해결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교원 연수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학교폭력은 이미 교사 개인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단계까지 이르렀지만, 그럼에도 교사 교육이 필요하다면 그것은 단지 교사의 공감능력을 키워주는 정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드러난 학교폭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담기에도,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에도 턱없이 부족한 처방에 불과하다. 학교폭력에 대한 대안을 내놓기는커녕 책임을 두려워하는 현실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적절한 처방이 나올 리가 없다. 아니, 해결책에 앞서서 ‘아이들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학교폭력은 개인의 심성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구조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현실에서 학교폭력은 엄석대 같은 ‘불량배’나 ‘폭력배’ 한두 명이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학교폭력의 주체는 몇몇 개인이 아닌 ‘또래 집단’이지만, ‘또래 집단’이라는 것은 외연이 분명하게 정해져 우리 눈앞에 보이는 실체가 아니고 아이들의 ‘관계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유동적이고 무의식적이라서, 아이들의 집 밖 사회생활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부모들은 물론, 가해자인 당사자 아이들도, 교사들도, 그 어느 누구도 일어난 사건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하기 힘들다. 그래서 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그럴 리 없다’고 하는 것이고, 가해자 아이들은 ‘그냥 장난이었어요’라고만 할 뿐이며, 교사들은 드러난 가해자를 처벌하거나 피해자 부모와 합의하는 학교 당국의 처신에 별 이의 없이 따르는 것이다. 또 그래서 학교폭력 하면 사람들은 마치 폭동을 진압하듯 경찰력을 찾게 되고 ‘강력한 처벌’에 손을 들어주는 것이다. 학교폭력이 아이들 간의 구조의 문제라는 것은 그동안 소수자의 목소리였다. 대표적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학교폭력을 연구해온 현직 교사들의 모임인 ‘따돌림사회연구모임’만이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이런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을 해왔고, 그 연구 결실인 《이 선생의 학교 폭력 평정기》는 엄석대가 없는 교실에서 일상에 깊이 뿌리 내린 학교폭력의 실상을 처음으로 우리에게 생생하게 보여준다. 여기 나오는 교실처럼 현실의 학교폭력은 소리 없이, 교사가 어찌 손 쓸 도리 없이, 학생들의 웃는 얼굴 뒤에서 섬뜩하게 펼쳐진다. 이 책《아이들의 숨겨진 삶》은 또래 집단의 문화와 구조의 속성을 통해 학교폭력의 본질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불미스러운 폭력 사건의 배후에 ‘또래 집단’이 있음을 밝히고, 그 또래 집단의 생리를 사회심리학적으로 분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선천적으로 혼자 있기를 즐기는 아이가 아니라면, 모든 아이들은 또래 집단에 들어가기를 열망한다. 또래 집단은 친한 친구 두세 명이 어울려 다니는 것과는 다르다. 규모의 문제가 아니라, 또래 집단은 인기 있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추종하거나 부러워하는 아이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 공간 내에서 ‘또래 문화’를 주도한다. 이른바 ‘멋진 것’으로 통용되는 것, ‘쿨’함, 재치 있게 받아치는 말, 남을 제압하는 욕설, 빈티지 풍 또는 힙합 풍의 옷, 이 모든 언어와 태도, 패션에 대한 표준을 제공하는 것이 또래 집단이다. 아이들은 기꺼이 이 표준에 자신을 맞춤으로써 또래 집단의 일원임을 확인받고자 한다. 우리 사회에서 지금 설왕설래되는 ‘노스페이스 점퍼’ 현상이 단적으로 이것을 보여준다. 또래 집단은 모든 아이들을 집단의 ‘안’과 ‘밖’으로 나눈다. 집단에 받아들여진 아이들과 거부된 아이들. 또한 집단은 받아들여진 아이들 내에서도 서열을 나눈다. 인기 있는 ‘상위 계급’ 아이들과 대부분의 평범한 ‘하위 계급’ 아이들. 또한 집단은 집단 내의 모든 아이들에게 역할을 부여한다. 리더가 있는가 하면 리더의 수족처럼 구는 아이도 있고, 남을 잘 웃기는 분위기 메이커가 있는가 하면 존재감이 없는 아이도 있다. 안, 밖, 위, 아래, 각자의 역할…… 이 모든 것은 누가 결정하는 것일까? 리더 한 명이, 인기 있는 몇몇이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특정한 한 아이를 따돌리자는 결정이 한 아이에 의해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가장 배타적 집단조차도 어떤 아이를 따돌릴지를 투표로 결정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수천 건의 크고 작은 사건들이 쌓여 이루어지며 각각의 사건들마다 아이들의 수다스러운 토의가 따른다. “그 애가 그런 짓 하는 거 봤니?” “그 애가 하는 얘기 들었어?” “걔 정말 얼간이 아니니?” (본문 213쪽) 이것이 바로 집단이 움직이는 생리다. 수천 수만 건의 작은 사건들, 수천 수만 번 오고가는 대화들, 서로 교환하는 친근한 눈빛, 부러운 표정, 두려운 떨림…… 집단의 모든 결정은 눈에 보이지 않고 결코 기억되지 못하는 이런 움직임들에 의해 이루어진다. 누구를 받아들일지도, 누구를 따돌릴지도, 누구를 상위 계급으로 떠받들고 부러워할지도, 누구에게 리더를 맡길지도, 무엇을 입어야 멋있을지도. 노스페이스 점퍼를 누가 처음 입기 시작했는가? 그 유행을 누가 퍼뜨렸는가? 그건 아무도 모른다. 자기 주장이 없는 소극적이고 얌전한 아이들만 모아놓으면 그 안에서도 자기 목소리를 내는 리더가 생기지 않는가. 그래서 아이들은 혼자 있을 때와 집단 속에서 어울릴 때, 태도와 행동이 달라진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또래 집단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하고 그저 우리 아이의 ‘친구들’ ‘반 아이들’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는 이유도 그래서이다. 부모가 또래와 함께 있는 자기 아이를 보더라도, 부모가 보고 있는 한 아이는 절대로 또래의 일원이 아니다. 집단에 대한 결속력은 때로 아이들을 파괴적인 행동으로 몰아간다. 집단에 인정받고 싶은 욕망, 또래들에게 비웃음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혼자 있다면 하지 않을 행동을 하게 만든다. 아이들은 무모해지고 판단력이 마비된다. 집단 앞에서는 아이들의 도덕심과 개인적 책임감이 쪼그라드는 것처럼 보인다. 일반적으로 어린이들, 청소년들은 또래와 함께 있을 때는 평소와 행동이 달라진다. 아이들이 함께 있을 때는 혼자 있을 때보다 남의 감정을 헤아리는 일에 더 둔감해진다. (본문 190-191쪽) 아이들은 혼자 남겨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들은 집단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해서 그 집단에 속한 다른 아이들이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기꺼이 하려 들 것이다. 문제는 이것이다. 즉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는 배타적 집단의 일부가 되는 것이 나쁘더라도, 혼자 동그마니 앉아서 점심을 먹는 것보다 차라리 그 편이 낫다. (본문 280쪽) 저자가 말하는 ‘사회적 잔인성’, 즉 아이들의 도를 넘는 잔인한 행동은 여기서 나온다. 끊임없이 뒤에서 수군거리기, 때리기, 따돌리기, 무슨무슨 셔틀, 가족 사진에 대고 욕하게 하기, 그리고 결국 사고로 이어지는 잔혹한 ‘신참 신고식’ 들. 이 모든 행동은 아이들 배후에 집단이 없다면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학교폭력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이러한 또래 집단의 생리부터 이해해야 한다. 아이들에 대한 이러한 사회심리학적 이해 없이는 때린 아이는 가해자이고 맞은 아이는 피해자일 뿐, 피해자가 다시 자기보다 약한 아이에게 가해자가 되는 구조를 알 수도 없고, 유난히 나대는 아이가 있을지언정 아이들을 악의 구렁텅이로 끌어들이는 ‘나쁜’ 아이는 없다는 사실도 깨우치지 못한다. 모든 것을 특정인의 잘못이 아니라 관계의 문제로 바라볼 때, 학교폭력을 해결할 올바른 방법이 생긴다. 학교는 아이들의 ‘나쁜 관계’를 끊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주는 쪽으로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왕따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짝’을 마련해주고, 배타적 집단이 되지 않도록 아이들의 소속 클럽이나 자리 배치를 자꾸 바꿔서 유동적인 집단이 되도록 하고, 왕따 아이와 인기 있는 아이가 함께 이룰 수 있는 공통의 과제를 내주고, 따돌림 받는 아이를 인기 있는 상급생과 맺어줘 보호해주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의 방법을 강구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 11장 [학교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는 총기난사 사건부터 이미 학교폭력을 겪을 대로 겪은 미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 프로그램들이 나와 있다.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의 불모지인 우리 학교에서 실정에 맞게 참조할 만한 것들이다. 부모들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마지막으로, 마이클 톰슨 박사는 이 책 전체에 걸쳐 부모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갖고 부모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지금껏 학교폭력에 가장 둔감했던 어른이 바로 부모들이었다는 아이러니에는 다 이유가 있다. 아이들은 절대로 부모의 개입을 바라지 않는다. 비록 또래 집단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그래도 또래 집단에 소속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모순된 심리를 부모들은 절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만일 부모가 사실을 알면, 아이는 엄마한테나 일러바치는 어린애라는 조롱까지 보태 배로 괴롭힘을 당해야 하는 것이다. 아이는 부모에게 이 일에 끼어들지 말라고 강경하게 그리고 두려움에 차서 말한다. “그러면 사태가 더 악화될 뿐이에요.” 아이는 흐느끼며 이렇게 말한다. 불행하게도 그것은 대개 맞는 말이다. (본문 203쪽) 이런 상황에서 부모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마이클 톰슨 박사는 부모의 ‘안정된 균형감각’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이가 괴로움에 떨 때, 부모가 아이를 이해하고 안정되게, 어른스러운 태도로 아이를 대하면 그것 자체가 아이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 역시 아이 뒤에 있는 집단의 힘을 통찰하고 있어야 한다. 무엇이 아이를 괴롭히는지 그 정체를 통찰할 줄 알면 분노나 증오로 뒤범벅된 감정이 아니라 안정된 균형감각을 가질 수 있고, 그러면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할 수 있다.(5쪽, 37-38쪽) 그리고 부모의 구체적인 역할에 관해서는 12장 [부모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서 역시 자세하게 쓰고 있다.
착 붙는 베트남어 독학 첫걸음
랭기지플러스 / 김연진 글 / 2016.02.25
15,500원 ⟶ 13,950원(10% off)

랭기지플러스취미,실용김연진 글
베트남어 공부할 때 꼭 알아야 할 <문법>만을 엄선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였고, 이를 적용시킨 <회화>에서 활용도가 높은 표현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말하기, 듣기와 연습문제를 구성함으로써 독학하는 학습자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독해>부분은 베트남어를 좀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흥미로운 주제를 제시했다. 그리고 부록으로 OPI에 대비할 수 있는 주제별 질문과 예시 답안을 구성하여 OPI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이를 통해 일상 회화 연습도 가능하게 했다.머리말 이 책의 구성 학습 구성표 베트남어 준비하기 01과 여러분, 안녕하세요? 02과 당신은 베트남 사람이 맞나요? 03과 당신의 직업이 무엇이죠? 04과 당신은 몇 살이에요? 05과 저의 가족은 4명입니다 06과 지금은 몇 시입니까? 07과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08과 제 취미는 영화 보기입니다 09과 어떤 장르의 영화를 좋아해요? 10과 오늘 너무 덥죠? 11과 저는 베트남어를 제일 좋아해요 12과 한국에서 베트남까지 뭐 타고 가요? 13과 좌회전하고 우측에서 내려 주세요 14과 이 책은 무슨 책이에요? 15과 당신은 무슨 색을 좋아해요? 16과 저는 감기에 걸렸어요 17과 제가 입어 봐도 될까요? 18과 저는 어제 이사했어요 19과 호찌민에 가 본 적 있어요? 20과 베트남 쌀국수는 정말 맛있네요 부록 정답 및 해석 OPI주제별 질문 Q&A 발음과 듣기는 Mp3 CD로~ 상세한 문법 설명은 무료 동영상으로~ 한 달 만에 베트남어가 입에 착! 시험에 착! 베트남어 초보 학습자를 위한 <착! 붙는 독학 베트남어 첫걸음>은 꼭 베트남어 공부할 때 꼭 알아야 할 <문법>만을 엄선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였고, 이를 적용시킨 [회화]에서 활용도가 높은 표현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말하기, 듣기와 연습문제를 구성함으로써 독학하는 학습자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독해] 부분은 베트남어를 좀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흥미로운 주제를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OPI에 대비할 수 있는 주제별 질문과 예시 답안을 구성하여 OPI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이를 통해 일상 회화 연습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PC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무료동영상 강좌를 보면서 지금 베트남 현지에서 사용하는 생생한 표현들을 중심으로 베트남어를 재미있게 공부해 보세요. ■ 출판사 서평 한국인에게 베트남어는 낯설고 비주류의 언어였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이 WTO에 가입한 후 한-베 FTA가 진행됨으로써 한국은 풍부한 천연자원과 방대한 노동력, 좋은 지리적 요건 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진학이나 취업과 관련하여 베트남어를 공부하는 사람도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또한 간단하고 쉬운 표현으로 구성하여 여행을 준비하거나 취미로 회화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도서입니다. 특히 표준 베트남어인 북부 언어는 물론이고 남부 언어까지 혼용하여 제시함으로써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 착!붙는 베트남어 독학 첫걸음의 특징 - 매 단원 앞에 주제 단어를 제시하여 단어를 미리 익히고 학습할 수 있습니다. - 문법 부분은 이해하기 쉽도록 쉬운 예문으로 설명하였으며 베트남어 기초에 꼭 필요한 문법만 엄선하였습니다. -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여 회화 연습을 할 수 있으며 회화에서 배운 표현을 활용한 '교체연습'을 해보면서 스스로 말하기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말하기 연습을 반복적으로 할 수 있으며 듣기 연습을 통해 청취 능력을 익힐 수 있습니다. - 앞에서 배운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연습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 좀더 확장된 내용의 텍스트를 제시하여 베트남어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고 직접 글을 써봄으로써 베트남어 실력을 완벽하게 기를 수 있습니다. - OPI 시험에 대비하거나 베트남 현지에서 간단하게 질문하고 대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 주제별 Q&A를 통해 간단한 회화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태팅레이스
이아소 / sumie 글, 김예슬 옮김 / 2012.03.20
11,000원 ⟶ 9,900원(10% off)

이아소취미,실용sumie 글, 김예슬 옮김
여자들이 태팅레이스에 본능적으로 끌리는 이유 섬세하고 화려한 새로운 손뜨개, 태팅레이스의 모든 것 태팅레이스는 셔틀이라고 불리는 배 모양의 작은 실감개를 사용하여 매듭을 연속으로 만드는 레이스를 말한다. 실과 셔틀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손뜨개이다. 이 책에서는 처음 태팅레이스를 접하는 분들을 위해 만들기 쉬운 작은 작품을 모아보았다. 때론 귀엽고 사랑스럽게, 때론 우아하고 럭셔리한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그대로 살려주는 태팅레이스는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어한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배우는 게 쉽지 않았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태팅레이스- 작고 귀여운 손뜨개 소품》으로 이제 목걸이, 귀걸이, 머리끈, 브로치, 팔찌 등 나만의 완소 아이템을 쉽게 만들 수 있다. 태팅레이스를 처음 만드는 초보자뿐만 아니라 그동안 그림만 보고 대충 태팅레이스를 만들던 독자들에게도 훌륭한 교과서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사진, 자세한 도안, 설명을 자세하게 덧붙였다. 기본 매듭, 체인과 피코와 링 만들기, 도안 보는 법은 물론 잘못된 경우 실 푸는 방법, 도중에 실이 다 떨어진 경우 등 실수를 만회하는 법도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태팅레이스의 기본 재료와 도구 셔틀에 실 감기 기본매듭 체인, 링, 피코 만들기 만들기 도안을 보는 방법 링과 링을 연결하기 마지막과 처음의 링 연결하기 실 처리 방법 잘못된 경우 실을 푸는 방법 도중에 실이 다 떨어진 경우 연결 방법 리버스 워크 작품의 앞과 뒤 ‘외관상 피코’ 만들기 셔틀 연결하기 체인 위에 링 만들기 긴 피코 만들기 첫 번째 단에서 두 번째 단으로 이동하기 체인의 양측에 링 만들기 ‘조세핀노트’ 만들기 플라워 모티브 링 & 빗 핀 & 목걸이 나비 모티브와 목걸이& 핸드폰 줄 눈의 결정 같은 모티브 핸드폰 줄 & 귀걸이 & 목걸이 도일리 풍 모티브 브로치 피코가 포인트인 모티브 머리끈 스퀘어 형태의 모티브 북마크 마르쉐 백의 모티브 핸드폰 줄 장식용 끈 3종 팔찌 손수건태팅레이스의 매력에 빠지다! 태팅레이스는 셔틀이라고 불리는 배 모양의 작은 실감개를 사용하여 매듭을 연속으로 만드는 레이스를 말한다. 실과 셔틀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손뜨개이다. 이 책에서는 처음 태팅레이스를 접하는 분들을 위해 만들기 쉬운 작은 작품을 모아보았다.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놓았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보자. 여자들이 태팅레이스에 본능적으로 끌리는 이유 때론 귀엽고 사랑스럽게, 때론 우아하고 럭셔리한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그대로 살려주는 태팅레이스는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어한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배우는 게 쉽지 않았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태팅레이스- 작고 귀여운 손뜨개 소품』으로 이제 목걸이, 귀걸이, 머리끈, 브로치, 팔찌 등 나만의 완소 아이템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섬세하고 화려한 새로운 손뜨개, 태팅레이스의 모든 것 태팅레이스를 처음 만드는 초보자뿐만 아니라 그동안 그림만 보고 대충 태팅레이스를 만들던 분들에게도 훌륭한 교과서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사진, 자세한 도안, 설명을 자세하게 덧붙였다. 기본 매듭, 체인과 피코와 링 만들기, 도안 보는 법은 물론 잘못된 경우 실 푸는 방법, 도중에 실이 다 떨어진 경우 등 실수를 만회하는 법도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전설의 로보트 P.R.I.M.E No.1
21세기북스 / 에떼 (지은이), 대부 (감수) / 2018.08.23
27,000원 ⟶ 24,300원(10% off)

21세기북스취미,실용에떼 (지은이), 대부 (감수)
종이 도면을 오리고 접고 붙여 완성하는 페이퍼 토이북. 도면은 머리, 상체, 팔, 다리, 무기, 무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완성된 로보트는 약 20Cm의 크기를 자랑한다.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여 만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한 만들기 책을 넘어 개인의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종이 모형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기한계를 넘겠다는 의지가 생긴다. 승부욕 자극, 인내력 강화로도 이어집니다. 더불어 직접 도전하고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 증가는 물론 뿌듯한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책 사용 설명서 ① PRIME No.1 탄생기 ② 기체 설정 ③ 설명서 - 준비물 - 참고사항 - 만드는 방법 ④ 도면 손으로 오리고 접고 붙여 완성하는 ‘페이퍼 토이북’ 100명 중 2명만 완성한 전설의 로보트, P.R.I.M.E No.1 다음 도전자는 바로 당신! 『전설의 로보트 P.R.I.M.E No.1』은 종이 도면을 오리고 접고 붙여 완성하는 페이퍼 토이북 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봐왔던 페이퍼 토이북과는 전혀 다릅니다. 도면은 머리, 상체, 팔, 다리, 무기, 무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완성된 로보트는 약 20Cm의 크기를 자랑합니다.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여 만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때문에 키덜트족, 프로 사부작러들이 혼자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더불어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들거나 온가족이 함께 단합하며 만들어 나가기에도 제격입니다. 『전설의 로보트 PRIME No.1』단순한 만들기 책을 넘어 개인의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종이 모형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기한계를 넘겠다는 의지가 생깁니다. 승부욕 자극, 인내력 강화로도 이어집니다. 더불어 직접 도전하고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 증가는 물론 뿌듯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엄마가 오리고, 아빠가 접고, 아이가 붙이는 온가족 단합 놀이 북! 『전설의 로보트 P.R.I.M.E No.1』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고 싶은 부모님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오리고, 접고, 붙이는 과정을 함께하며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 취미활동을 공유함으로써 아이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고, 아이에게 함께 즐거운 활동을 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더불어 스스로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아이의 성취감도 높여 줄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다. 아이뿐 아니라 아빠와 엄마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활동리난 점이 만족도를 더욱 높여준다. 개인적인 취향을 살린 커스텀도 가능 추억 소환은 보너스 그렇다고 『전설의 로보트 P.R.I.M.E No.1』은 아이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취미 활동을 찾고 있는 어른아이들에게 맞춰진 취미서이기도 하다. 쉽지 않은 난이도, 종이로 만들었다고 보기 어려운 완성도, 직접 커스텀을 통해 나만의 로보트를 완성할 수 있다는 기대감까지 모두 얻을 수 있다. 혼자만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모르겠다면 『전설의 로보트 P.R.I.M.E No.1』이 좋은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또한 어린 시절의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는 매개가 되어 주기도 한다. 어린 날의 그때로 잠깐이나마 돌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쓸데없는 승부욕 자극, 인내력 강화, 스트레스 면역력 증가 미처 몰랐던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취미활동 『전설의 로보트 P.R.I.M.E No.1』은 스스로도 미처 몰랐던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한 가지 일을 몰입함으로써 인내력을 강화할 수 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을 이겨내며 작은 부품을 완성해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승부욕 자극, 자기 한계 극복, 성취감, 만족감 등을 얻을 수 있다. 완성된 로보트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될 정도로 훌륭하다. 책 한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이처럼 다양하니, 『전설의 로보트 P.R.I.M.E No.1』을 시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단, 딱 하나! 성질 버림에 대한 주의는 필요하다. Paper Holic TV(페이퍼 홀릭 티비) 취미 전문 스타트업 "원티비넷 (OneTvNet)"에서 제공하고, 작가들이 직접 운영중인 "종이모형 전문 방송 서비스 채널". 해당 채널에서 [전설의 로보트 PRIME No.1] 제작 과정이 담긴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youtube.com/channel/UCZzhgXgVt15xxuTmCSS-gGQ * 한글로 페이퍼 홀릭을 검색하세요!
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
동양북스(동양문고) / 기타노 유이가 (지은이), 민혜진 (옮긴이) /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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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동양문고)소설,일반기타노 유이가 (지은이), 민혜진 (옮긴이)
일본에서 13만 부가 판매되면서 큰 화제가 된 자기계발 도서 『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에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들어 있다. 이 책은 저자가 블로그에 올린 칼럼 ‘범인(凡人)이 천재를 죽이는 이유’가 3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자 이를 소설 형식으로 만들어 출간한 작품이다. 저자 기타노 유이가는 인재 포털 사이트에서 오랫동안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의 종류를 천재, 수재, 범인이라는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설명한다. 그러면서 범인이 천재를 죽이거나 수재가 질투에 눈이 멀어 천재를 죽이는 일이 사회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고 주장한다. 또 천재, 수재, 범인은 각각 창의력, 논리력, 공감력이라는 특징을 나타내는데, 이는 모든 사람이 내면에 갖고 있는 재능의 종류이기도 하다. 저자는 우리 모두가 자신만의 고유한 재능인 ‘창의력’을 갖고 태어나는데, 그것을 ‘논리력’과 ‘공감력’이 눌러버리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점점 그 재능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말한다. 재능이 있음에도 그것을 사회에서 실행해보기도 전에 자기 스스로 죽여버린다는 것이다. 이 책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크게 호평받으며 아마존 종합 15위까지 올랐고 누적 판매 13만 부라는 기록을 올렸으며 현재도 많은 직장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자신이 천재인지 수재인지 혹은 범인인지를 대입해보면서 읽을 수 있고 자기 주변에 어떤 인재가 필요한지 또 자기 내면에 들어 있는 천재를 죽이지 않고 살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 포인트이다. 또 자기계발서지만 사회가 돌아가는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보여준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직장에서 억울한 일을 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 자신의 재능을 알아봐주지 않는 상사 때문에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 일은 잘하는데 인간관계 때문에 직장 생활이 너무나 피곤한 사람이라면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빨려 들어가면서도 실제 삶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말 012 스테이지1 나의 재능이 뭔지 이해한다 안나의 시대는 끝났다? 015 말하는 강아지, 하치코와 만나다 022 CTO: Chief Talent Officer 026 범인이 천재를 죽이는 이유 034 천재 ․ 수재 ․ 범인의 관계 036 다수결, 천재를 죽이는 검 040 대기업에서 이노베이션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 043 결국 탈이 난 회의 053 천재가 회사를 떠나야 할 때 058 10년 전 안나와 처음 만난 날 062 예술과 과학, 무엇이 다를까? 063 공감력은 강하지만 위험하다 067 천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본다 071 넓고 얕은 반발 vs. 좁고 깊은 지지 075 공감력이 위험한 이유 080 테크놀로지 아트 뮤지엄 085 우주야말로 가장 뛰어난 예술 086 인류의 가장 큰 적은 ‘싫증’ 092 천재는 이미 싫증 나 있다 096 나에게 주어진 카드로 싸워라 106 스테이지2 재능이 다른 사람들과 일하는 법 세상을 지탱하는 사람들 113 최강의 실행자를 끌어들이는 방법 120 다른 주어를 가진 사람들 122 천재는 물리로 살아가고, 수재는 법률로 살아간다 127 최강의 실행자를 끌어들이는 질문법 132 너라면 어떻게 할래? 135 수재가 천재에게 품는 ‘동경과 질투’ 145 과학이란 무엇인가? 150 과학의 장점은 실패할 수 있다는 것 153 사내의 조용한 살인자를 찾아라 154 변경된 회계 기준 156 이제 천재는 필요 없다 165 스테이지3 나만의 무기로 싸워라 천재의 어두운 면 168 공감의 신=소통의 달인 172 재능을 믿는 힘 174 ‘나만의 말’이라는 최강의 무기 175 타인의 말을 제거하고 솔직해진다 177 우리는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179 무기와 스토퍼 187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천재가 숨어 있다 189 겐과 이별하다 194 사업 매각 197 네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202 계절은 다시 돌아온다 205 작품 해설 208 나가는 말 222 부록 1 범인이 천재를 죽이는 이유 225 부록 2 블로그에 올라온 독자들의 반응 241 옮긴이의 말 내면에 들어 있는 천재를 죽이지 마라 281“나를 알아봐주는 사람을 찾는 것, 그것이 바로 인생이다!” ★13만 부 자기계발 베스트★ ★아마존 종합 15위★ 왜 어떤 사람은 재능을 맘껏 펼치고, 또 다른 어떤 사람은 그러지 못할까? 누구나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태어난다. 글을 잘 쓰는 사람,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 노래를 잘하는 사람, 춤을 잘 추는 사람, 비판을 잘하는 사람,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 남을 잘 도와주는 사람 등등. 그런데 왜 어떤 사람은 타고난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하면서 살아가고 또 다른 어떤 사람은 뛰어난 재능이 있음에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 인생을 마감할까? 그 차이는 바로 ‘인간관계’에 있다. 나의 재능을 알아봐주는 결정적 인물을 만나느냐 만나지 못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승패가 크게 갈리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누군가 나의 재능을 알아봐주기를 기다리고만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한번 생각해보자. A는 자신의 재능이 뭔지 잘 알고 있고, 그것을 알아달라고 누군가에게 꾸준히 어필하는 중이다. 그 반면에 B는 자신이 뭘 잘하는지 잘 모르고 누구에게 어떤 조언을 구해야 할지도 잘 모르고 있다. 만약 A와 B가 똑같은 재능을 갖고 있다면 누가 더 성공할 확률이 높을까? 당연히 A다. B는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 해도 그것을 누군가에게 보여줄 기회조차 얻지 못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공이란 내가 나의 재능을 이해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그렇다면 내가 뭘 잘하는지, 어떤 일을 해야 가장 성공할 수 있는지, 또 누구와 함께 일해야 나의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나는 어떤 일을 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 누구와 함께 일해야 나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일본에서 13만 부가 판매되면서 큰 화제가 된 자기계발 도서 『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에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들어 있다. 이 책은 저자가 블로그에 올린 칼럼 ‘범인(凡人)이 천재를 죽이는 이유’가 3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자 이를 소설 형식으로 만들어 출간한 작품이다. 저자 기타노 유이가는 인재 포털 사이트에서 오랫동안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의 종류를 천재, 수재, 범인이라는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설명한다. 그러면서 범인이 천재를 죽이거나 수재가 질투에 눈이 멀어 천재를 죽이는 일이 사회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고 주장한다. 또 천재, 수재, 범인은 각각 창의력, 논리력, 공감력이라는 특징을 나타내는데, 이는 모든 사람이 내면에 갖고 있는 재능의 종류이기도 하다. 저자는 우리 모두가 자신만의 고유한 재능인 ‘창의력’을 갖고 태어나는데, 그것을 ‘논리력’과 ‘공감력’이 눌러버리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점점 그 재능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말한다. 재능이 있음에도 그것을 사회에서 실행해보기도 전에 자기 스스로 죽여버린다는 것이다. 이 책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크게 호평받으며 아마존 종합 15위까지 올랐고 누적 판매 13만 부라는 기록을 올렸으며 현재도 많은 직장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자신이 천재인지 수재인지 혹은 범인인지를 대입해보면서 읽을 수 있고 자기 주변에 어떤 인재가 필요한지 또 자기 내면에 들어 있는 천재를 죽이지 않고 살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 포인트이다. 또 자기계발서지만 사회가 돌아가는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보여준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직장에서 억울한 일을 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 자신의 재능을 알아봐주지 않는 상사 때문에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 일은 잘하는데 인간관계 때문에 직장 생활이 너무나 피곤한 사람이라면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빨려 들어가면서도 실제 삶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해외 서점 독자 서평 중에서 ★★★★★인간의 정체를 이해하고 사람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질투심 때문에 타인의 재능을 죽이지 않으려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내가 과연 뭘 잘하고 어떤 재능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꼭 읽어야 할 좋은 책이다. 사람은 누구나 재능을 갖고 있고, 그것을 무기로 만들어 직장에서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을 잘 가르쳐준다. 책을 읽고 나면 후련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머리가 좋다’는 게 어떤 건지 궁금했는데 이 책을 통해 명쾌해졌다. ‘머리가 좋은 사람’=‘수재형 인간’이라는 걸 확실히 알게 된 것이다. 물론 ‘천재형 인간’을 분간하기는 쉽지 않고 ‘천재’와 ‘괴짜’를 구별하는 법도 쉽지 않지만 이 책이 그 구별법을 잘 알려주고 있다.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고 싶은 책이다. ★★★★★인간관계에 어렴풋이 불안을 느끼는 사람이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을 위한 책. 이 책에 나오는 대로 인간을 분류하다 보면 인간관계의 내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사내정치 때문에 생긴 문제들에 대처 방안을 던져주는 책이다. ★★★★★모든 인간관계의 구조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 이것은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과학서다! ★★★★★여러 번 읽으면서 울었다. 조직 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뼛속 깊이 공감할 것이다. ★★★★★내가 나를 죽일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괴롭기도 했지만, 그와 동시에 나를 믿을 수 있게 되었다. ★★★★★SNS를 보면 화려한 개인 브랜드를 갖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들에 비하면 나는 너무 재능이 없는 게 아닐까 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저자의 말 그대로 ‘인생은 자신을 좋아하게 되는 과정’을 실현해주는 책이다. ★★★★★지금 뭔가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추천한다. 저자가 선택한 이야기 형식이 이 책을 유일무이한 책으로 만들었다. 인간이 괴로워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자기한테 없는 재능을 바라기 때문이야. 근데 ‘아아, 천재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수재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건 진짜로 시간 낭비야. 중요한 건 자신에게 주어진 카드가 무엇인지를 아는 것, 그리고 그 카드의 사용법을 아는 거거든.
한편 5호 : 일
민음사 / 민음사 편집부 (엮은이) /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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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민음사 편집부 (엮은이)
《한편》은 새로운 세계를 새로운 세대가 탐구한다. 새로움을 정확하게 포착하기 위한 선택은 ‘당사자성’. 민음사에서 철학, 문학 교양서를 만드는 젊은 편집자들이 원고를 청탁하고,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이 글을 쓴다. 청소하고 빨래하는 매일의 가사일에서 임금노동, 자투리 일거리, 사회활동까지. 일을 둘러싼 다양한 의미와 경험은 일하는 사람을 소모시키거나 고양시키면서 전과는 다르게 바꿔 버리고 만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무언가 쓸모 있는 일을 하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하는 한편의 인문학.5호를 펴내며 쓸모 있는 일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김수현 개미투자자가 하는 일 배세진 동학개미, 어떻게 볼 것인가 조해언 젊은 플랫폼노동자의 초상 최의연 노동자의 밤에 일어나는 일 홍태림 예술은 노동인가? 함선유 돌봄을 정당하게 대우하라 임안나 일자리를 따라 이동하기 강민정 과로죽음에 이르지 않도록 최하란 직장에서의 셀프 디펜스 최수근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 참고 문헌 지난 호 목록 청소하고 빨래하는 매일의 가사일에서 임금노동, 자투리 일거리, 사회활동까지. 일을 둘러싼 다양한 의미와 경험은 일하는 사람을 소모시키거나 고양시키면서 전과는 다르게 바꿔 버리고 만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무언가 쓸모 있는 일을 하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하는 한편의 인문학. 질문 1 : 주식투자는 노동일까? 질문 2 : 일하면서 느끼는 고통과 보람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질문 3 : 지금처럼 일해서 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일에 관한 이야기가 정말 많다. 스마트하게 직장생활 하는 법, 당장 퇴사해도 되는 커리어 만드는 법,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또는 창조성을 발휘하며 만족스럽게 일하는 법 등등. 일을 잘하고 싶은 마음의 흐름이다. 한편 일에 대한 이야기가 여전히 적다. 과중한 업무량, 위험한 업무 환경, 낮은 임금, 부족한 일자리에 대한 대책까지. 구조적인 문제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울린다. 한참 ‘코인 열풍’이 불고 있는 2021년. 이제 와서 일이란 무엇일까? 일하는 보람을 향한 열망과 벗어날 수 없는 노동의 굴레 사이에서 인문잡지 《한편》 5호는 ‘일’을 탐구한다. 한국을 휩쓸고 있는 투자 열풍 진단에서 출발해 인류학, 사회학, 경제학, 여성학, 심리학, 철학, 교육학, 예술학 등 열 편의 글을 실었다. 개별적인 경험의 의미를 들여다보는 가운데, 내가 성장할 길 또는 사회 변화의 길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개미투자자, 플랫폼노동자, 예술가, 돌봄노동자, 이주노동자, 회사원, 프리랜서, 한국어 강사까지 열 사람의 초상으로 본 2021년 노동자의 시간 새로운 시대를 새로운 세대가 분석하는 인문잡지 《한편》은 일의 현장에서 시작한다. 손안의 주식투자방, 『21세기 자본』이 꽂혀 있는 ‘동학개미’의 서가, 하루 1000명이 오가는 대형 물류센터를 거쳐 필리핀 돌봄노동자들이 사는 이스라엘의 아파트, 일본에서 열리는 과로사유족모임에 들렀다가 중국 학생이 “장백산은 중국 산인가요, 한국 산인가요?”라고 물어오는 한국어 교실까지 넘나든다. 일을 탐구할 때 핵심은 돈 그리고 시간이다. 노동만으로는 삶의 안정을 이룰 수 없다고 여기는 사람들 한편에 플랫폼노동의 자투리 일거리를 전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끝없이 쪼개지는 노동은 ‘원할 때 일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줄까, ‘노동과 휴식이 구분되지 않는’ 불균형을 낳을까? 경험을 이론과 연결시키고, 책에서 얻은 깨달음을 현실에 적용해 보는 《한편》은 죽음에 이르는 과로 상황에서 삶을 회복하고, 일터에서의 폭력 상황에서 나를 지키고, 보람을 미끼로 잡는 저임금을 시정해 나가는 길을 제시한다. 새로운 세대의 인문잡지 《한편》 끊임없이 이미지가 흐르는 시대에도, 생각은 한편의 글에서 시작되고 한편의 글로 매듭지어진다. 2020년 창간한 인문잡지 《한편》은 글 한편 한편을 엮어서 의미를 생산한다. 민음사에서 철학, 문학 교양서를 만드는 젊은 편집자들이 원고를 청탁하고,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이 글을 쓴다. 책보다 짧고 논문보다 쉬운 한편을 통해, 지금 이곳의 문제를 풀어 나가는 기쁨을 저자와 독자가 함께 나누기 위해서다. 《한편》 5호 ‘일’에 적용된 글꼴은 지백 400g.(디자인 유진아) 꾸밈없이 덤덤한 인상과 단단한 짜임새로 ‘어디서나 자기의 역할을 다하려는’ 책임감을 담았다. 이번 호에는 특별부록 ‘책 만드는 일’이 함께 배송된다. 민음사의 편집자, 번역자, 마케터, 디자이너가 쓴 고통과 보람의 출판노동 기록으로, 곧 출간될 단행본을 《한편》 정기구독자에게 선공개하는 것이다. 인문잡지 《한편》은 연간 3회, 1월·5월·9월 발간되며 ‘세대’, ‘인플루언서’, ‘환상’, ‘동물’, ‘일’에 이어 2021년 9월 ‘권위’, 2022년 1월 ‘중독’을 주제로 계속된다. 필진 소개(게재 순) 김수현 「개인투자자는 왜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투자를 하는가?: 서울 매매방 전업투자자의 꿈과 금융시장 간파」로 서울대 인류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인류학적 방법론으로 금융과 의료 등 사회제도 속 인간을 탐구하는 데 관심이 있다. 현재 학부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있다. 배세진 현대 프랑스 철학 연구자이자 번역가이다. 문화연구의 틀 내에서 루이 알튀세르, 미셸 푸코, 에티엔 발리바르, 자크 비데의 철학을 연구하며 번역하고 있다. 루이 알튀세르의 『검은 소』와 『무엇을 할 것인가?』, 에티엔 발리바르의 『마르크스의 철학』과 『역사유물론 연구』, 자크 비데의 『마르크스의 생명정치학』과 『마르크스와 함께 푸코를』(근간)을 한국어로 옮겼다. 조해언 서강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같은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2018년 배달 ‘라이더’와의 만남을 계기로 플랫폼노동을 공부하게 되었다. 새로운 노동 현장의 즉각적인 변화에 관심이 많다. 현장을 섬세히 관찰하고, 일하는 이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는 것,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의 ‘일’이다. 최의연 주체화의 실천들과 공동체의 재구성을 푸코, 버틀러, 랑시에르의 이론을 경유해 탐구하는 데 관심이 있다. 「공간적 관점에서 본 랑시에르의 감성의 공동체: 미학적 헤테로토피아 개념을 중심으로」로 홍익대 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파리대학에서 정치철학을 전공하고 있다. 홍태림 삶 속에서 정치와 예술이 어떻게 마주할 수 있는지에 관심을 두고 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비평 웹진 《크리틱-칼》(www.critic-al.org)을 2013년부터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이후로 몇 개의 전시 공간에서 전시를 기획하기도 했다. 『한국미술의 빅뱅』(2017), 『비평실천』(2017), 『비평의 조건』(2019) 등을 함께 썼고, 「예술노동 뒤에 드리워진 검은 그림자」, 「주재환의 기독교 작업에 내재된 예수정신」 등을 발표했다. 예술계 전반의 제도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2022년 미술진흥 중장기 계획’ 자문위원으로 일했으며, 2020년 5월부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7기 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함선유 서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돌봄정책의 발전과 남녀 임금격차』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구 내 돌봄노동이 가구 밖 노동 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노동시장에서 일하는 돌봄노동자들의 처우를 주로 연구했다. 현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일하면서 노동시장 연구를 이어 가고 있다. 임안나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 비교문화연구소에 객원연구원으로 있다. 초국가적 노동 이주와 공간, 다문화정책과 시민권, 미등록 이주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주말아파트와 공동체: 이스라엘 필리핀 노인돌봄노동자의 이주공간 형성에 관한 연구」, 「초국적 노동 이주와 이주인프라의 형성: 필리핀 돌봄노동자의 이스라엘 이주 사례를 중심으로」, 「경계 위의 삶: 이스라엘 내 필리핀 이주노동자의 체류 지위 변화와 경험」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여성 연구자, 선을 넘다』(편저)가 있다. 강민정 일하는 사람의 삶, 그리고 기업 인사관리에 관심을 두고 있는 연구자. 중앙대학교 경제학과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에서 한국과 일본의 과로죽음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지원 체계 비교 연구로 사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7년 한국 과로사·과로자살 유가족모임을 만들어 운영하며 과로죽음 유가족과 소통하고 있다. 최하란 스쿨오브무브먼트 공동 창립자이자 공동 대표. 건강과 운동과 셀프 디펜스에 대한 글을 쓰는 작가이자 교육하는 지도자다. 셀프 디펜스와 관련해 여러 방송과 미디어에서 강연자, 다큐멘터리 주인공, 인터뷰이 등을 했다. 운동을 즐기며 크라브 마가, 무에타이, 레슬링, 주짓수를 수련하고 있다. 최수근 한국어 교육자. 어릴 적 말을 더듬는 습관으로 인해 모국어의 발음과 의미를 이질적으로 바라보는 데 익숙해졌고, 이 경험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 관심을 갖게 했다.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의 고정관념과 사회적 거리감을 연구했다. 언어 정책, 외국인의 사회 적응, 번역 등에 관심이 있다. 주디스 리치 해리스의 『양육가설』을 번역했으며 현재 한국어 교육 노동자의 노동 조건 향상을 위해 일하고 있다.“관둘 수가 없는 게, (투자로) 제가 일한 것에 대비해서 굉장히 쉽게 돈을 벌 수 있어요. 아니, 이걸 쉽게 번 게 아니고, 바꿔 말하면 제가 가치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하는 거예요. 풀린 돈은 굉장히 많고, 돈은 흔한데, 저는 예전과 똑같이 일해서 같은 돈을 벌잖아요, 이건 가치가 떨어진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오늘날 불로소득은 가진 자가 아닌 가지지 못한 자가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리기 위해서 반드시 추구해야만 하는 가치가 되었다. 그리고 불로소득은 공동체의 손가락질 대상에서 계급 상승을 위한 마지막 희망의 서사로 탈바꿈했다. 불로소득은 청년세대의 새로운 꿈이 되었다.─ 김수현, 「개미투자자의 일」노동하는 개인으로서의 ‘나’는 나의 노동을 통해 타자와, 더 나아가 세계와 관계 맺는다. 그런데 이러한 관계 맺음의 매개인 ‘나의 노동’은 내가 생산한 노동생산물로서의 상품, 더 나아가 화폐이며, 이 화폐가 나의 존재와 인식을 거꾸로 뒤집어 지배하고 세계 또한 거꾸로 뒤집힌 모습으로 형성하고 유지한다. 이것이 바로 화폐의 물신숭배적 권력이다. 화폐는 주식이라는 투자를 통해서든 심지어 도둑질을 통해서든 더 많이 가져오면 그만인 어떤 고정된 외부의 물체가 아니다. 그 권력이 우리에게 시사하듯, 화폐는 노동으로 형성된 관계 그 자체다.노동자들이 자신들의 노동이 아니라 주식투자를 통해, 소액주주의 자격으로 자본의 ‘파트너’가 됨으로써 돈을 벌 수 있다면 모두가 노동하지 않아도 되는 행복한 세상이 도래하게 될까? 그렇지 않다. 화폐를 창출하는 것은 노동이기 때문이다. ‘쥐꼬리’라는 표현이 드러내듯 노동소득이 없느니만 못한 수준으로 전락해도 노동이 화폐를 만든다는 점은, 그러니까 결국 자본이 아니라 노동이 사회의 근간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배세진, 「동학개미, 어떻게 볼 것인가」“제가 향수가 갖고 싶어서 일을 했는데, 그게 7만 원이었어요. 하루 일하면 살 수 있는 거니까……. 돈의 기준이 거기 맞춰져요. 내가 사고 싶은 물건에 기준이 맞춰지는 거예요.”당장 다음 날 입금되는 돈을 받고 나면 모든 책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그렇기에 그는 일이 ‘게임 같다’고 말한다. 그에게 PDA 단말기는 일을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조력자며, UPH 지수는 게임의 퀘스트 같은 것이다. 또한 그는 ‘칼같이 깔끔하게 들어오는 급여’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며, 이를 다른 알바와 차별화되는 쿠팡의 ‘최고 장점’이라 말한다. 퀘스트를 완료한 플레이어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은 게임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조해언, 「젊은 플랫폼노동자의 초상」예술노동론은 예술과 노동이 일대일로 환원될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 다만 노동이 예술의 일부라는 측면에서, 즉 노동은 예술을 가능하게 하는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라는 점에서 예술과 노동의 관련성을 인정한다. 따라서 예술노동론은 정부의 대가 제도 수립을 긍정하는 입장에 속할 수 있다. 그동안 예술노동론이 작동한 순간들 또한 주로 정부의 불충분한 대가 제도 및 그 수립 과정에 대한 감시와 비판이 간헐적으로 이뤄질 때였다. 지금까지 예술노동론은 예술은 노동이라는 주장과 예술은 노동이 아니라는 두 가지 주장을 상호 보완하기보다는, 대가 제도의 도입과 개선이라는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자에 더 무게를 두어 왔던 셈이다.─ 홍태림, 「예술은 노동인가?」나의 학위논문은 아이과 함께 자라났다. 아이가 태어난 지 100일쯤부터 아이돌보미가 여섯 시간씩 우리 집으로 찾아와 아이를 돌봐 주셨다. 그 시간이 있었기에 나는 아이가 두 돌이 되기 전에 학업을 마치고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아이돌보미 덕분에 돌봄을 연구할 시간을 번 셈이다.아이돌보미가 아이를 돌봐 준다고 하면 주변의 흔한 반응은 아이가 딱하다는 것이었다. 아이는 무릇 엄마가(또는 할머니가) 사랑으로 키워야 하건만, 돈을 주고 거래 관계에 있는 ‘남’에게 맡기는 게 안타깝다고 한다. 그런데 동시에 아이돌보미에게 지불하는 비용이 시간당 만 원이 넘는다는 걸 들으면 깜짝 놀란다. 너무 큰 비용이라고 한다. 모순적이다. 아이를 돌보는 일은 감히 값을 매길 수 없고 거래할 수 없는 고귀한 일이라는 인식이 있는 한편, 실제 그 일을 하는 이들에게 지불하는 비용은 대부분 매우 낮게 예상한다.─ 함선유, 「돌봄을 정당하게 대우하라」필리핀과 이스라엘 사이의 노동 이주는 공식적으로는 양국의 이주 정책과 에이전시에 의해 구조화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행위자들의 관계를 기반으로 형성된 연결망이 합법과 불법, 공식과 비공식의 경계를 교차하면서 이주의 경로를 만들어 낸다. 이 과정에서 브로커는 단순히 이윤 창출을 위해 이주자에게 이주의 기회를 팔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주에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이주 위험을 감소시키는 사회적 자본이자 이주연결망의 교점으로 기능한다. 루시는 비록 비싼 이자와 함께 빌린 돈을 갚아야 했지만, 에디가 친한 친구의 친척이며 동향 출신자라는 사실에서 신뢰감을 가졌으며, 자신의 이스라엘 이주를 가능하게 해 주었다는 점에서 험난한 이주 여정의 ‘안내자’로 여겼다.─ 임안나, 「일자리를 따라 이동하기」한국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성인의 평균적 하루는 대략 이렇다. 수면, 식사 등 생리 현상을 위한 생활시간이 11시간, 일 관련 시간 8시간, 가사시간 2시간, 자유시간 3시간. 한 사람의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은 자유시간의 양과 질에 좌우된다. 이러한 자유시간의 확보 여부는 생존을 위해 더 이상 줄일 수 없는 생활시간을 빼면, 24시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점유한 일 관련 시간에 따라 결정된다. 이 시간을 줄이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늘어나는데도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라이프스타일이 바로 ‘과로’다.─ 강민정, 「과로죽음에 이르지 않도록」아마 셀프 디펜스보다 호신술이라는 단어가 친숙할 것이다. 하지만 그 말에서 흔히 액션 영화의 한 장면이나 업어 치기, 관절 꺾기 같은 싸움의 기술을 떠올릴 것이다. 셀프 디펜스의 기원은 과거의 무술이지만 현대에는 따로 발전하는 새로운 장르다. 현대 이전의 셀프 디펜스는 대개 두 종류였다. 첫째는 결투, 즉 갈등이 생긴 두 사람(대부분 두 남자)이 목숨을 걸고 무력으로 대결해서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것이고, 둘째는 귀족이나 상인의 신변과 재산을 지키는 호위 무사들의 무력 활동이다. 비무장의 일개 시민, 심지어 사회적 약자가 자신을 스스로 지킨다는 관점은 지극히 현대적인 발상이다. 이것은 1930년대 유럽에서 비로소 실전에 등장했고 이후 중동과 북미를 거쳐 1970년대부터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최하란, 「직장에서의 셀프 디펜스」사람들은 실제적 보상 없이 거대한 명분만으로 일을 지속할 수 없다. 나는 한국어 교육을 움직이는 힘을, 그 일을 실제 담당하는 사람들이 겪는 성장과 보람, 그리고 사회경제적 대우의 차원에서 찾고자 한다. 한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동안 선생과 학생들은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으며, 그 과정에서 어떻게 성장하는가. 한국어를 가르치는 사람들은 노동의 값어치를 어떻게 경험하는가. 사회경제적으로 안정을 얻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보람을 넘어선 노동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 가능할까.─ 최수근,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