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1558
1559
1560
1561
1562
1563
1564
1565
1566
1567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어떻게 동물을 헤아릴 것인가
안타레스 / 셸리 케이건 (지은이), 김후 (옮긴이) / 2020.06.19
19,800원 ⟶
17,820원
(10% off)
안타레스
소설,일반
셸리 케이건 (지은이), 김후 (옮긴이)
‘죽음’의 철학자 예일대학교 셸리 케이건 교수가 8년 만에 돌아왔다. 《죽음이란 무엇인가(DEATH)》를 통해 ‘죽음의 본질’과 ‘인생의 의미’를 탐구했던 그가, 이번에는 동물윤리 한복판에 뛰어들어 ‘동물의 삶’과 ‘인간의 자격’을 역설한다. 이 책은 케이건 교수가 옥스퍼드대학교 우에히로 실천윤리 센터(Uehiro Centre for Practical Ethics)의 초청을 받아 진행한 특별 강좌를 재구성한 것으로, 인간과 동물의 도덕적 ‘지위’와 의무론적 ‘권리’ 그리고 윤리적 ‘공존’에 관해 고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그의 윤리적 관심은 ‘인간의 죽음’을 넘어 ‘동물의 삶’을 아우르는 데까지 이르렀다. 케이건 교수 특유의 유머 감각과 재치 있는 입담은 여전하다. 논증은 훨씬 정교하고 집요해졌다. 이 책에서도 그는 독자의 지적 호기심과 윤리적 양심을 일깨우는 다양한 질문을 던지지만, 대표적인 현대 철학자답게 신념과 감정을 완전히 배제한 채 오직 이성과 논리로만 동물의 권리와 인간의 가치를 파헤친다. 이 책은 두 가지 방향으로 읽힌다. 하나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잘사는 ‘윤리적 공존’을 모색하는 작업이며, 다른 하나는 지구상에 가장 월등한 존재로서 인간이 추구해야 할 ‘삶의 참된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다. 오늘날 동물윤리 분야의 지배적 견해에 강력한 반론을 제기하는 동시에, 사람과 동물의 도덕적 차이를 철학적으로 살핌으로써 ‘무엇이 인간을 가치 있는 존재로 만드는지’ 곱씹게 한다. 감사의 말 들어가며_사람과 동물은 동등하지 않다 제1장_도덕적 입장을 취하는 존재들 도덕적 입장과 도덕적 지위/도덕적 존재는 쾌락과 고통을 느끼는가-지각 능력/도덕적 존재는 욕구에 따라 행동하는가-행동 능력/행동 능력만으로 충분한 도덕적 입장/도덕적 존재가 누려야 할 복지 제2장_사람과 동물은 평등해야 하는가 사람과 동물이 동등하다는 관점-단일주의/누가 더 많은 복지를 잃는가/사람의 삶과 동물의 삶/도덕적 지위는 계층마다 다르다는 관점-계층주의 제3장_동물에게 복지를 나눠주는 방법 복지 분배의 원칙들/단일주의가 분배 문제를 대하는 방식/교착 상태에 빠진 단일주의 제4장_복지의 가치는 어떻게 구분되는가 복지 분배와 계층주의/적절하게 조정된 복지 수준/도덕적 지위는 복지의 가치에 차이를 만드는가/고통은 똑같이 고통일 뿐이라는 주장/도덕적 지위를 감안한 복지의 가치 제5장_무엇이 도덕적 지위를 결정하는가 도덕적 지위를 갖게 하는 특성들/모든 돼지가 아닌 ‘이’ 돼지와 ‘저’ 돼지-개체주의/도덕적 지위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들/무엇이 될 수 있는가-잠재적 지위/무엇이 되었는가-양식적 지위 제6장_계층주의에 대한 몇 가지 우려들 도덕적으로 치명적인 차별-엘리트주의/사람보다 더 높은 도덕적 지위-우월한 존재/심각한 정신 장애인을 바라보는 문제-가장자리 상황/평범한 사람들 사이의 능력 차이-정상적 편차 제7장_단일주의는 의무론이 될 수 있는가 결과주의와 의무론/절대적 의무론과 단일주의/온건한 의무론과 단일주의/몇 가지 계산 제8장_동물에게는 의무론적 권리가 없는가 동물은 의무론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제한적 의무론/자율성은 사람만의 특성인가/충분한 자율성이라는 어불성설/전부냐 전무냐, 이분법적 특성 제9장_동물을 아우르는 계층적 의무론 약한 권리 강한 권리/권리의 임계치와 도덕적 지위에 관한 방정식/동물의 권리를 침해하기 위한 조건/더 살펴야 할 도덕 원칙 제10장_동물에게 자기방어권이 있는가 스스로를 지킬 권리/사람에 대한 동물의 자기방어권/동물에 대한 사람의 자기방어권/동물에 대한 동물의 자기방어권/더 살펴야 할 비례 원칙 제11장_제한적 계층주의라는 대안 적절한 계단 함수/실천적 현실주의/새롭게 태어난 계층주의/제한적 계층주의는 편리한 허구인가 나오며_어떻게 동물을 헤아릴 것인가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베스트셀러 《죽음이란 무엇인가》 이후 8년 만의 신작 내 인생은 돼지의 삶보다 가치 있는가? ‘죽음’의 철학자, ‘동물’의 삶으로 ‘인간’의 가치를 논하다! 오직 이성과 논리로 파헤친 동물의 권리와 인간의 가치 “가장 막연한 주제, 가장 현실적인 강의” 셸리 케이건 교수의 전작 《죽음이란 무엇인가》의 ‘죽음’이 가장 ‘끔찍한’ 주제였다면, 이 책 《어떻게 동물을 헤아릴 것인가》의 ‘동물’은 가장 ‘막연한’ 주제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 어떤 동물도 인간과 토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동물은 스스로를 대변할 수 없다. 동물을 윤리적 틀 안에서 도덕적 존재로 헤아리는 것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 가운데 오직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이다. 동물윤리는 동물에 대한 사람의 윤리적 책임을 다루는 도덕철학의 한 분야다. 또한 모든 윤리학이 그렇듯 동물윤리 역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 인류의 자유, 평등, 권리, 복지 등이 모두 그렇게 발전해왔다. 그리고 이제껏 사람만을 대상으로 한 도덕 이론을 동물로까지 확대해 적용하기 위해서는 “도덕적 입장을 취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도덕적 지위가 동물의 삶에 차이를 만들 수 있는지”, “동물의 권리를 어디까지 인정해야 하는지”와 같은 논점들을 살펴야 하며, 이에 답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사람의 고통과 동물의 고통은 같은가?”, “인간이면 누구나 똑같이 사람인가?”, “동물보다 못한 인간을 어떻게 볼 것인가?”, “사람과 동물의 도덕적 차이는 무엇인가?” 그런데 이 모든 질문은 결국 동물보다 압도적으로 더 많은 것들을 누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단 하나의 질문을 남긴다. “무엇이 나를 가치 있는 존재로 만드는가?” ―사람과 동물은 동등하지 않다 불과 50년 전만 하더라도 “동물을 어떤 식으로 대우할 것인가?”와 관련한 철학적 주제는 사실상 존재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50년이 흐르는 동안 추(錘)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동물윤리는 도덕철학에서 가장 견고하게 자리 잡은 분야가 됐다. 이 주제를 다룬 저작과 논문과 기사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으며, 정기 간행물 발행이나 학술회의 개최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면서 동물윤리 분야에 거대한 ‘철학적 관점’이 형성됐다. 이 책에서 셸리 케이건 교수는 아예 처음부터 자신의 관점을 공공연하게 드러낸 다음 논증을 시작한다. ‘도덕적 입장(moral standing)’을 가진 존재는 마땅히 도덕적 헤아림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도덕적 입장을 취하는 모든 개체가 동일한 ‘도덕적 지위(moral status)’를 갖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도덕적 지위는 동물보다 월등히 높으며 동물들 사이에서도 각각 다르다. 이른바 ‘계층적(hierarchical)’ 관점이다. 그러나 누구든 직관적으로 당연하게 여길 것 같은 이 관점은 동물윤리 분야의 주류가 아니다. 오늘날 동물윤리를 지배하는 견해, 즉 ‘철학적 관점’은 “사람과 동물은 동등하다”는 입장이며, 케이건 교수는 이 관점을 ‘단 하나’의 도덕적 지위만을 인정한다고 해서 ‘단일주의(unitarianism)’라고 부른다. 그는 인간 사회의 도덕 이론을 동물에 적용한 단일주의자들의 노고를 인정하면서도, 동물윤리 분야가 교착 상태에 빠진 이유 또한 이들의 잘못된 관점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한다. 사람과 동물이 동등하다는 견해가 “동물을 사람과 같이 헤아려야 한다”는 일반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괴상한 논리로 발전해 공론을 이끌어내기는커녕 분열만 야기하고 있다. 개나 고양이는 ‘가족’과 같은 헤아림을 받는 반면 소나 돼지는 ‘고기’로 식탁에 오르는 현실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단일주의 관점에서는 그저 ‘옳지 못한’ 행위일 뿐이다. 그것이 전부다. 더 이상 논의의 여지는 없다. ―도덕적 입장을 취하는 존재들 “도덕적 입장을 가진 존재는 도덕적 헤아림을 받아야 한다”고 할 때, 우리는 해당 존재가 ‘도덕적 입장’을 취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케이건 교수는 “고통은 고통(Pain is Pain)”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표되는 ‘지각 능력(sentience)’, 즉 “고통을 느끼는 생명체는 도덕적 입장을 갖는다”는 단일주의의 기존 견해를 소개한 뒤, 이 능력은 도덕적 입장 설정의 근거가 되기에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고통이나 쾌락은 해당 개체만이 느낄 수 있는 주관적 경험이므로, 지각 능력은 이를테면 학대당하는 고양이를 보고도 그저 몸부림칠 뿐이지 고통을 느끼는 게 아니라는 주장을 논리적으로 압도할 수 있는 개념이 못된다. 그래서 해당 개체가 도덕적 입장을 취하는지의 여부는 케이건 교수가 ‘행동 능력(agency)’이라고 명명한 개념을 통해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행동 능력은 스스로의 의지와 욕구에 따라 행동하는 능력을 말하며, 우리가 해당 개체의 행동 양상만 관찰하면 도덕적 입장의 확보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그는 나아가 사람과 동물의 도덕적 지위 차이가 어디에서 발생하는지 인간의 삶과 동물의 삶을 비교하면서, 사람인 우리가 동물보다 더 가질 수 있는 ‘좋은 것들’에 관해 고찰한다. ―사람과 동물은 평등해야 하는가 이 책 전반에서 케이건 교수는 “도덕적 입장을 취하는 모든 존재는 동일한 도덕적 지위를 갖는다”는 ‘단일주의’를 논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람이 개, 고양이, 소, 돼지 등보다 높은 도덕적 지위를 갖고 있으며, 동물들 사이에서는 이들의 도덕적 지위가 개구리, 도마뱀, 물고기, 곤충 등보다 높다는 거의 상식에 가까운 생각을 단일주의자들은 거부하기 때문이다. “사람과 동물이 평등하다”는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사고방식은 동물을 인간의 윤리적 척도 위에 올려놓기 위한 작업이 무엇보다 시급했던 시절 태동했다. 그것이 50년을 발전하면서 더욱 공고해졌다. 이 ‘단일주의’가 현재 동물윤리 분야의 주류다. 케이건 교수는 이를 배격하지 못하면 동물윤리는 단일주의가 장악한 채 그들만의 리그가 될 뿐이라고 개탄한다. 한쪽에서는 동물을 하염없이 배려하고 한쪽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학대하는 모순된 현실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케이건 교수의 단일주의 논박은 이 책의 거의 후반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성공(?)한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얼핏 우스꽝스럽게 들릴지 모르는 이들의 견해가 생각만큼 무리지 않고 깨뜨리기 어렵다는 사실을 갖가지 윤리적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꽤 오랫동안 이어지는 ‘단일주의를 거부해야 하는 이유’에 관한 논증은 그 자체로 훌륭한 논리 수업이며 무척 흥미진진하다. ―동물에게 복지를 나눠주는 방법 동물윤리의 핵심은 ‘복지(welfare)’ 분배와 ‘권리(rights)’ 부여에 있다. 이 두 가지 요소가 동물의 삶을 결정한다. 따라서 적절한 도덕 이론은 적절한 분배 원칙을 포함해야 한다. 케이건 교수는 복지 분배의 대표 원칙인 ‘평등주의(egalitarianism)’, ‘충분주의(sufficientarianism)’, ‘우선주의(prioritarianism)’, ‘응보 이론(desert theory)’을 동물복지의 분배 문제에 대입함으로써 단일주의가 그 어떤 분배 원칙에도 적용될 수 없음을 밝혀낸다. 달리 말해 단일주의를 거부하지 않으면 동물복지 논의 자체를 시작할 수 없음을 증명한다. 단일주의자들은 동물에게 복지를 나눠줘야 한다는 주장을 받아들이면 논리적 모순에 직면하고, 거부하면 윤리적 교착 상태에 빠진다. 케이건 교수는 “압도적 다수는 아니더라도 상당수의 공감과 이해를 얻어야 하는 동물윤리 분야에서 단일주의를 치워내지 않으면 동물에게 복지를 분배하는 일은 요원해진다”고 강조하면서, 실제로 현재 동물복지에 관한 논의 단계가 여기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한다. 그리고 적절한 분배 원칙에 따른 동물복지를 수용하려면 개체의 도덕적 지위에 따라 차등적으로 분배하는 ‘계층적 관점’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그의 이 ‘계층적 관점’을 동물윤리의 이론적 토대로 완성해나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복지의 가치는 어떻게 구분되는가 이 장에서 케이건 교수는 계층적 접근방식을 적용해 동물 각각의 도덕적 지위에 따라 복지를 분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핀다. 실제로 앞서 언급한 분배 원칙들에 계층주의를 대입했을 때 조정되는 복지 수준을 간단한 계산식으로 산출하고, 동물윤리가 형이상학적 문제가 아닌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이론이 돼야 하는 이유에 관해 역설한다. 아울러 케이건 교수는 개체의 도덕적 지위 차이가 복지 가치에서도 차이를 야기한다는 사실을 논증한 다음, 단일주의의 핵심 원칙 중 하나인 모든 개체의 이해관계에 대해 “도덕적 관점에서 ‘유사한’ 이익을 ‘동일한’ 가중치로 고려해야 한다”는 ‘이익 평등 고려(equal consideration of interests)’ 원칙을 감안하더라도 동물복지에서 계층주의 접근방식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음을 입증한다. ―무엇이 도덕적 지위를 결정하는가 도덕적 입장을 취하는 존재들에게 높고 낮은 도덕적 지위를 갖게 하는 특성은 무엇일까? 무엇이 도덕적 지위와 격차를 만들까? 케이건 교수는 다름 아닌 ‘정신적 능력’에서의 차이가 도덕적 지위를 결정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정신 능력은 ‘행동 능력’과 이어진다. 사람이 동물보다 높은 도덕적 지위를 갖는 것도, 개와 고양이가 물고기나 곤충보다 도덕적 지위가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같은 종(種)의 동물들끼리도 그 능력에 따라 도덕적 지위는 달라진다. 모든 돼지가 아닌, ‘이’ 돼지와 ‘저’ 돼지가 저마다 확보한 능력이 도덕적 지위의 차이를 초래한다는 ‘개체주의(individualism)’ 시각이다. 케이건 교수는 심지어 사람들 사이에서도 도덕적 지위가 다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를테면 심각한 뇌 손상을 입어 정신적 능력이 결여된 인간은 통상적인 사람들보다 도덕적 지위가 낮다. 이는 윤리적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예민한 사안이지만, 케이건 교수는 ‘잠재적(potential)’ 지위와 ‘양식적(modal)’ 지위라는 대안적 개념을 제시하면서 자신의 계층적 관점을 유지한다. ―계층주의에 대한 몇 가지 우려들 계층적 관점은 용어의 뉘앙스부터 오해를 살 만한 견해다. 차등, 차별, 차이, 격차라는 단어가 부정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 장에서 케이건 교수는 계층적 관점에 대해 제기될 수 있는 몇 가지 우려(공격 포인트)를 설정하고 하나씩 반박한다. 우려는 네 가지다. 계층주의가 ‘엘리트주의(elitism)’라는 비판, 사람보다 도덕적 지위가 높은 ‘우월한(superior) 존재’가 실재한다면 윤리적으로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의 문제, 심각한 정신 장애를 가진 이른바 ‘가장자리 상황(marginal cases)’에 처한 존재의 도덕적 지위를 설명하는 방식, 그리고 일반적인 사람들 사이에서도 능력 차이로 인한 도덕적 지위의 차이가 발생한다는 ‘정상적 편차(normal variation)’ 문제의 설득력 있는 논증 여부가 그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그는 ‘엘리트주의’, ‘우월한 존재’, ‘가장자리 상황’은 간단히 우려를 불식시키면서도, ‘정상적 편차’ 문제만큼은 일종의 ‘약속 어음’을 발행하고는 뒤에서 반드시 회수하겠다고만 약속한다. 그리고 이때부터 이 책은 현대 철학 논리 전개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후 케이건 교수는 단일주의가 의무론으로서 기능할 수 있는지, 동물에게 의무론적 권리를 부여하려면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는지 등을 집요할 정도로 꼼꼼히 논증한다. 그렇게 해서 계층적 관점 말고는 의무론과 결합 가능한 견해가 없음을 증명한 뒤 최종적으로 ‘제한적 계층주의’를 동물윤리 분야의 새로운 이론적 토대로 정립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케이건 교수는 독자에게 발행한 약속 어음을 회수하며 ‘정상적 편차’ 문제도 해결된다. 그가 펼치는 논리의 향연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함께 따라가보자.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직 사람만 헤아려야 한다는 극단적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내가 받아들이는 상식은 오히려 동물들은 헤아림을 받고 있으며, 다만 그것이 사람과 같은 수준의 헤아림은 아니라는 것이다. 동물이 사람보다 덜 배려되고 있을 뿐이다.물론 여기에도 의견이 일치되지 않는 커다란 틈이 존재한다. 규범윤리학에서 원래 논의되던 ‘사람에 대한 사람의 윤리 문제’에 더해 이제는 그 범위를 확장시키는 새로운 문제까지 대두됨으로써 더 무겁고 어려워졌다. 우리가 동물을 헤아리긴 하지만 사람보다는 덜 배려한다는 것과, 우리가 동물을 어떻게 헤아리고 있는지 설명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다시 말해 동물을 사람보다 덜 헤아린다는 말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설명해야 한다는 의미다. 만약 동물의 이익과 사람의 이익을 정확히 같은 방식으로 헤아릴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들어가며: 사람과 동물은 동등하지 않다」 중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뱀이나 다람쥐가 위 질문을 이해한다면 그들 역시 인간과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의 질문을 이해해 답을 할 수 있다면 이미 뱀이나 다람쥐가 아니라 사람이다. 이 말의 의미는 우리가 사람이기에 다른 동물보다 더 나은 삶을 산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지, 동물은 인간이 아니므로 사람이 자신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산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우스꽝스러운 말인가 하겠지만, 나는 오직 사람만이 지금 우리가 여기에서 제기하고 있는 질문을 이해한다는 대단히 중요한 핵심을 찌른 것이다. 사람만이 어떤 종류의 삶이 다른 종류의 삶보다 가치 있는지 없는지 질문하고 고민하고 대답할 수 있다. 우리끼리만 할 수 있다. 따라서 동물로부터 들어야 할 대답을 사람에게 던지고 있다고 지적하는 것은 비판이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죽은 사람들로부터 대답을 들어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좋다는 판단을 무시해야 할까? 물론 이런 고민과 비판도 무의미하지 않으며 우리의 사고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어쨌든 그렇기 때문에 동물윤리 문제를 사람끼리만 논한다는 사실만으로 우리의 질문과 답변이 무시될 수는 없다.--- 「제2장: 사람과 동물은 평등해야 하는가」 중에서 내가 가장 타당하다고 여기는 입장은 사람의 복지뿐 아니라 동물들의 복지 문제까지 함께 다룰 수 있는 ‘분배 원칙’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논의했듯이 동물의 분배 요구는 이와 관련된 사람의 요구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약하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어떤 동물이 분배 권리를 요구할 수 있는 강도는 해당 개체의 ‘도덕적 지위’에 따라 달라지므로 지위가 낮은 동물들은 이에 비례해 약한 요구 권리를 갖는다. 여기에 부합하는 가장 적절한 접근방식은 비합리적이고 불공정한 분배 형태와 관련해 우리가 최소한 이론적으로는 동물 역시 분배를 요구할 권리를 가졌음을 인정하면서, 기존 분배 형태의 비합리적이고 불공정한 입장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요컨대 도덕적 지위에 적절한 형태의 계층적 관점을 도입함으로써 분배 원칙의 중요성을 깨닫고, 동물도 이런 이론의 범주에 포함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동시에, 설득력을 상실한 단일주의를 배격해야 하는 것이다.--- 「제3장: 동물에게 복지를 나눠주는 방법」 중에서
쌍둥이섬에서 탈출
icox(아이콕스) / SCRAP (지은이), 김홍기 (옮긴이) / 2019.07.20
25,000원 ⟶
22,500원
(10% off)
icox(아이콕스)
취미,실용
SCRAP (지은이), 김홍기 (옮긴이)
리얼 탈출북 시리즈 제 2 탄. 1탄 ‘늑대인간 마을에서 탈출’이 파티게임 기반의 추리 장르였던 것에 비하여, 2탄 ‘쌍둥이섬에서 탈출’은 판타지&모험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두 권의 책으로 나누어져 있다는 점이다. 한 권의 책만 진행해서는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없다. 주인공 카이와 네네의 이야기를 각각 다른 책으로 읽어 나가며, 결국 하나의 스토리로 합쳐지는 신비롭고 감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항해 중에 풍랑을 만나 쌍둥이섬에 표류한 소년 카이는 섬을 탈출해서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꿈꾼다. 어딘가 바다위에 떠있는 쌍둥이섬에 사는 소녀 네네는 위험에 처한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의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 하지만, 두 사람 앞을 가로막은 것은 다양한 퍼즐과 암호... 당신은 두 사람을 무사히 섬에서 탈출시킬 수 있을 것인가?제1권. 소년의 책 프롤로그 게임에 필요한 것 규칙 설명 스토리(01~250) 제2권. 소녀의 책 프롤로그 FAQ 자주하는 질문 스토리(251~500)인기폭발의 리얼 탈출북 제 2 탄! 게임북 최초 시도, 2권 동시 플레이!! 어딘가의 바다 위에 홀연히 떠 있는 두 개의 작은 섬, 쌍둥이섬! 항해 중에 풍랑을 만나 쌍둥이섬에 표류한 소년 카이는 섬을 탈출해서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꿈꾼다. 어딘가 바다위에 떠있는 쌍둥이섬에 사는 소녀 네네는 위험에 처한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의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 하지만, 두 사람 앞을 가로막은 것은 다양한 퍼즐과 암호... 당신은 두 사람을 무사히 섬에서 탈출시킬 수 있을 것인가? ※ 쌍둥이섬에서 탈출은 2권의 책을 넘나드는 사상 최초의 동시 플레이형 게임북입니다. 두 주인공의 행동이 밀접하게 연관된, 신비하면서도 감동적인 스토리가 당신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진한 감동과 전율이 느껴지는 신개념 판타지 게임북, 서서히 드러나는 쌍둥이섬의 비밀을 만끽해 보세요~ 작년 여름 출간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늑대인간 마을에서 탈출’ 책의 후속 시리즈가 출간되었습니다. 리얼 탈출북 시리즈 제2탄은 ‘쌍둥이섬에서 탈출’이라는 제목입니다. 1탄 ‘늑대인간 마을에서 탈출’이 파티게임 기반의 추리 장르였던 것에 비하여, 2탄 ‘쌍둥이섬에서 탈출’은 판타지&모험 장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두 권의 책으로 나누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한 권의 책만 진행해서는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없습니다. 주인공 카이와 네네의 이야기를 각각 다른 책으로 읽어 나가며, 결국 하나의 스토리로 합쳐지는 신비롭고 감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늑대인간 마을에서 탈출을 이미 경험하셨다면 쌍둥이섬에서 탈출도 어려움 없이 진행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내용은 순서대로 배열되어 있지 않습니다. 독자 스스로가 이 책의 주인공인 카이, 또는 네네가 되어 책의 이곳저곳을 찾아 읽고, 퍼즐과 수수께끼를 해결하며 쌍둥이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사명을 완수하도록 합니다. 쌍둥이섬을 탐험하기 위한 지도는 탐색과 대화를 통하여 얻은 정보를 활용하여 처음에는 1장만 사용되지만 결국 6장까지 모두 사용하게 되어 이동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 특설 웹사이트의 최종 엔딩까지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짜릿한 감동 스토리를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코 쉽지 않습니다. 도전해 보세요!
후르츠 바스켓 Another 4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타카야 나츠키 (지은이) / 2023.11.22
5,000원 ⟶
4,500원
(10% off)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소설,일반
타카야 나츠키 (지은이)
자신의 주변이 바뀌고, 본인도 변해온 시키. 하지만 그에겐 아직도 마음에 걸리는 감정이 침전해 있는데…? 「후르츠 바스켓」의 수 십 년 후를 무대로 그린 그립고도 새로운 이야기, 드디어 완결!절친 특별편 1절친 특별편 2절친 특별편 3절친 특별편 2nd season 1절친 특별편 2nd season 2절친 특별편 2nd season 3애니 패키지 특전 만화애니 1st seasonvol. 1vol. 2vol. 3vol. 4vol. 5vol. 6애니 2st seasonvol. 1vol. 2vol. 3vol. 4vol. 5vol. 6애니 The Finalvol. 1vol. 2vol. 3특별 단편자신의 주변이 바뀌고, 본인도 변해온 시키. 하지만 그에겐 아직도 마음에 걸리는 감정이 침전해 있는데…? 「후르츠 바스켓」의 수 십 년 후를 무대로 그린 그립고도 새로운 이야기, 드디어 완결! 후르바의 절친 삼총사가 메인인 특별편과 애니 패키지 특전 만화도 전부 특별 수록♪
글쓰기 정석
이케이북 / 배상복 (지은이) / 2021.05.03
16,500원 ⟶
14,850원
(10% off)
이케이북
소설,일반
배상복 (지은이)
이제는 글쓰기도 경쟁력인 시대, 대입 논술에서 입사 시험과 직장 생활, 그리고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글쓰기를 잘하면 성공하는 시대가 되었다. 『글쓰기 정석』은 글쓰기가 두려운 당신, 어떻게 써야 할지 난감한 당신을 위한 책이다. 글쓰기가 잘 되지 않는 것은 대부분 말과 글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글은 말과 달라 어느 정도 체계를 갖추어야만 정확하게 의미가 전달된다. 어렵게 생각해서 그렇지 실상은 이러한 말과 차이를 극복하는 등 몇 가지 요령을 터득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글쓰기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글쓰기 정석』은 2006년 초판 발행 이후 26쇄를 이어온 종합적인 글쓰기 책으로, 이번에 개정판을 내면서 예문과 칼럼을 상당수 교체하고 편집에도 변화를 주는 등 새롭게 꾸몄다. 일반인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게끔 문장에서 한 편의 글로 완성하기까지의 노하우를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기초에서부터 SNS자기소개서이메일자소서기획서보고서보도자료 작성에 이르기까지 글쓰기의 유형별 노하우를 담고 있어 실전 글쓰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프롤로그 1 | 글을 잘 써야 성공한다 프롤로그 2 | 누구나 잘 쓸 수 있다 제1장 기초가 튼튼해야 글을 잘 쓴다 01 쓰는 목적을 분명하게 02 읽는 대상을 확실하게 03 읽는 사람을 배려하라 04 주제가 명확해야 한다 05 독창적인 내용이어야 한다 06 주제를 좁혀야 쓰기 쉽다 07 주제를 잘 잡는 방법 08 글에도 리듬이 있다 09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라 제2장 틀을 잘 짜야 알맹이가 있다 01 구상하기 02 내용별로 단락을 구분하라 03 강한 인상을 주려면 두괄식으로 04 흥미를 지속하려면 미괄식으로 05 주장을 강조하려면 양괄식으로 06 실용문은 삼단 구성이 무난하다 제3장 공감을 느끼게끔 써라 01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하라 02 공통적인 체험에 호소하라 03 능숙한 수사법을 동원하라 04 여운을 남겨라 05 유머러스하게 얘기하라 06 반복어법을 구사하라 제4장 설득은 논리에서 나온다 01 일관성 있게 써야 한다 02 객관성이 필요하다 03 인과관계를 일치시켜라 04 내용에 논리적 모순이 없어야 한다 05 근거를 충분히 제시해야 한다 06 어법에 맞아야 한다 07 단어의 고유한 의미를 알아야 한다 제5장 제목이 반이다 01 핵심 내용을 제목에 담아라 02 흥미를 끌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03 무언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 줘라 04 내용이 정확한 것이어야 한다 05 공간에 맞는 길이여야 한다 06 그 부분의 주제로 소제목을 삼아라 07 지나친 명사 나열을 피하라 제6장 품격 있는 문장을 구사하라 01 상투적 표현을 피하라 02 구어체적 표현을 삼가라 03 쉼표가 많으면 지저분해진다 04 접속어를 남용하지 마라 05 완결된 문장을 써라 06 용어를 일관되게 사용하라 07 존칭이나 존대 표현에 주의하라 08 도표를 적절하게 활용하라 제7장 대충 써 놓고 다듬어라 01 빠진 부분이 없나 살펴라 02 불필요한 것을 삭제하라 03 단락과 단어를 다시 배열하라 04 내용이 정확한지 따져라 05 표현이 적절한지 살펴라 06 전체에서의 오류 수정 07 부분에서의 오류 수정 제8장 인상적인 자기소개서 쓰기 01 자신만의 주제를 가져라 02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다 03 하나의 질문에는 하나의 소재만 04 단점을 잘 써야 고급스러워진다 05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라 06 지원 동기를 구체적으로 밝혀라 07 꼭 필요한 인재라는 것을 보여 줘라 08 장래 희망과 포부를 수치로 언급하라 09 제목을 적절하게 활용하라 10 간결하게 작성해야 한다 11 개성 있는 문체로 작성하라 12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작성하라 13 면접 시 질문으로 활용된다 14 자소서 작성 시 주의사항 제9장 인기 SNS가 되는 10가지 방법 01 하나의 주제로 특화해야 한다 02 딱딱한 글보다 시청각적인 것이 낫다 03 글은 짧게 써야 한다 04 제목이 절대적이다 05 매일 하나씩 올려라 06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 07 시선을 끌 만한 편집이 필요하다 08 퍼가기 좋은 것을 많이 올려라 09 친구 관계를 많이 맺어라 10 메시지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라 제10장 유혹하는 기획서 쓰기 01 첫인상이 중요하다 02 한 장으로 끝내라 03 흥미로운 내용이어야 한다 04 상대방에 대해 많이 알아야 한다 05 어떤 행동이 필요한지 명확하게 하라 06 하나의 기획서에는 하나의 목적만 07 요건을 충족시켜라 08 입안에서 실행까지의 절차 09 완성 후 체크리스트 10 프레젠테이션을 잘해야 한다 제11장 만점짜리 보고서 쓰기 01 결론을 먼저 써라 02 제목에 핵심 사항을 담아라 03 요점을 명확하게 작성하라 04 한 장짜리 요약본을 만들라 05 문제점을 지적하고 적극 제안하라 06 객관성과 정확성을 갖춰라 07 구체적으로 써야 한다 08 형식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 제12장 성공하는 이메일 쓰기 01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제목으로 02 간결하고도 쉽게 써야 한다 03 가급적 자료를 첨부하지 마라 04 통신언어나 속어는 안 쓰는 게 상책이다 05 메일 주소를 철저하게 확인하라 06 스팸메일로 취급받지 않는 요령 제13장 100% 기사화되는 보도자료 작성법 01 기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02 기자들이 주목하는 보도자료 03 기자들이 외면하는 보도자료 04 기사문의 특성을 이해하라 05 기사문의 유형에 맞게 작성하라 06 보도자료의 진행 절차 07 단계별 보도자료 작성법 08 결정권자의 승인을 받은 뒤 배포하라 09 가장 적절한 배포 타이밍을 잡아라 제14장 격식에 맞는 경조사 문구 작성법 01 약혼결혼 축하 02 결혼 기념일 03 생일회갑 04 조문애도 05 연령별 호칭 06 신생아 출산 축하 07 환자 병문안 08 연말연시계절 인사 09 초상제사 10 승진취임영전 축하 11 개업이전창립 12 공사준공입주 13 공연전시 14 우승경선당선 15 입학졸업합격퇴임 16 출판출간 17 사례(謝禮) 18 송별(送別) 19 책 또는 그림 기증 20 교회 관련 어떻게 해야 일상적인 글쓰기를 잘할 수 있을까? ∇ 단기간에 글쓰기 실력 향상하는 노하우 공개 이제는 글쓰기도 경쟁력인 시대, 대입 논술에서 입사 시험과 직장 생활, 그리고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글쓰기를 잘하면 성공하는 시대가 되었다. 『글쓰기 정석』은 글쓰기가 두려운 당신, 어떻게 써야 할지 난감한 당신을 위한 책이다. 글쓰기가 잘 되지 않는 것은 대부분 말과 글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글은 말과 달라 어느 정도 체계를 갖추어야만 정확하게 의미가 전달된다. 어렵게 생각해서 그렇지 실상은 이러한 말과 차이를 극복하는 등 몇 가지 요령을 터득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글쓰기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글쓰기 정석』은 2006년 초판 발행 이후 26쇄를 이어온 종합적인 글쓰기 책으로, 이번에 개정판을 내면서 예문과 칼럼을 상당수 교체하고 편집에도 변화를 주는 등 새롭게 꾸몄다. 일반인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게끔 문장에서 한 편의 글로 완성하기까지의 노하우를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기초에서부터 SNS자기소개서이메일자소서기획서보고서보도자료 작성에 이르기까지 글쓰기의 유형별 노하우를 담고 있어 실전 글쓰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글을 잘 써야 성공한다 글쓰기는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능력이다. 대입 논술에서부터 시작해 입사 시험과 직장 생활에 이르기까지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곳이 없다. 이메일SNS 등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글쓰기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했다. 글쓰기가 일상화되다 보니 남들보다 글쓰기를 잘한다면 그만큼 경쟁력을 갖는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글쓰기가 경쟁력인 시대이고 글을 잘 써야 성공한다. ∇ 글쓰기가 안 되는 이유 대졸자들이 자기소개서 하나 올바로 쓰지 못하고 회사에 들어가서는 기획서보고서 등을 제대로 작성하지 못해 글쓰기 재교육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너나없이 글쓰기가 잘 되지 않는 것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교육이 잘못된 탓이다. 결코 내가 능력이 없거나 자질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글쓰기를 잘하지 못한다고 해서 자신을 원망하거나 남을 흉볼 필요가 없다. ∇ 누구나 잘 쓸 수 있다 글 쓰는 법을 조금만 익히면 살아가는 데 불편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일상적인 글쓰기는 누구나 잘할 수 있다.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잘 되지 않는 것은 실제적으로 글을 써 나가는 방식, 즉 글쓰기의 정석(定石)을 제대로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정석이란 바로 글쓰기의 요령이다. 몇 가지 요령을 터득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글쓰기는 누구나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기초가 튼튼해야 글을 잘 쓴다 틀을 잘 짜야 알맹이가 있다 설득은 논리에서 나온다 제목이 반이다 품격 있는 문장을 구사하라 대충 써 놓고 다듬어라 ∇ 기초에서 자소서기획서보고서SNS보도자료까지 실전 글쓰기의 모든 것 이 책에서는 기초부터 품위 있는 글쓰기까지, 자소서기획서보고서SNS보도자료 등 모든 유형의 글쓰기에 최적화된 기자의 숨겨진 비법을 공개하다. 튼튼한 글쓰기 기초 알맹이로 잘 짠 틀 구상법 공감하는 글쓰기 인상적인 자기소개서 쓰기 인기 SNS가 되는 10가지 방법 유혹하는 기획서 쓰기 만점짜리 보고서 쓰기 성공하는 이메일 쓰기 100% 기사화되는 보도자료 작성법 격식에 맞는 경조사 문구 작성법글의 초점을 분명하게 드러내기 위해서도 주제를 좁혀야 한다. 범위를 넓게 잡으면 주제와 별 관계없는 이야기를 이것저것 나열함으로써 글의 초점이 흐려지기 일쑤다. 심지어는 무슨 얘기인지 횡설수설하다 글을 끝낼 수도 있다. 주제를 좁히는 것을 터득해야 무슨 글이든 잘 쓸 수 있다. 범위를 좁혀 서술해 나가는 훈련을 하면 글쓰기 실력도 빠르게 는다. 단어의 반복이나 일관된 연결로도 리듬을 살릴 수 있다. 수사학에서는 반복에 의해 인상을 강화하는 방법을 ‘반복법’이라고 한다. 한 문장이나 문단 안에서 같은 단어나 어구(語句) 또는 문장을 반복함으로써 감정적 호소의 효과를 높이는 표현 기법이다. 시(詩)에서 운율을 맞춰 흥을 돋우거나 뜻을 강조할 때 많이 쓰인다. 반복법은 광고 문구나 글의 제목에서도 유익하게 활용된다. 다만 글에서 불필요한 반복은 중복의 요소가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미괄식은 무엇보다 독자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고 싶은 말을 아끼면서 차분히 써 내려가기 때문에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에 대한 독자의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끝에 가서 결론을 극적으로 내놓음으로써 독자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붙잡아둘 수 있다.미괄식은 두괄식의 장점과 단점을 맞바꾼 것이다. 중요 사항을 먼저 내세우는 두괄식과 달리 미괄식은 앞부분에서 글의 초점이 뚜렷하지 않아 산만해지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흐를 우려가 있으므로 초점을 분명하게 유지하도록 신경 써야 한다. 중심 문장이나 마지막 단락의 내용을 미리 결정해 두고 그에 맞춰 써 내려가는 것이 요령이다.
소통 : 일상표현
시원스쿨닷컴 / 이시원.시원스쿨 컨텐츠개발팀 지음 / 2015.07.03
11,000원 ⟶
9,900원
(10% off)
시원스쿨닷컴
소설,일반
이시원.시원스쿨 컨텐츠개발팀 지음
소통시리즈는 “영단어편” 네 편과 “문장활용편” 네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단어편”에서는 단어 알기에 도전을 하고, “문장활용편”을 통해 문장으로 말하는 방법까지 배우게 된다. “영단어편”은 일상표현, 상황표현, 여가표현, 감각표현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각 파트마다 Midterm과 실전테스트로 다시한번 완벽한 소통을 연습한다.1.시원쌤의 제작기 2.목차 3.스페셜 4.소통을 위한 Master Plan 5.1주차 6.2주차 7.3주차 8.중간고사 9.4주차 10.5주차 11.6주차 12.기말고사 13.단어찾기 한 달에 한권씩, 단어로 보고, 그림으로 이해하고, 발음을 듣고, 완벽하게 소통한다! 300단어로 900문장을 말하게 되는 소통 시리즈만의 특별한 비법! - 소통 시리즈 각 편 300단어씩 총 1200단어 학습을 통해 생활, 교육, 회사 등 일상에서 활용도 높은 표현 완전 정복! 단어로 보고, 그림으로 이해하고, 발음을 듣고, 한 달이면 완벽하게 소통! - 그림을 통한 시각적 학습과 발음을 통한 청각적 학습까지! 우리말로 흔히 쓰지만 영어로는 어려웠던 일상생활 표현을 누구나 쉽게! 더 재밌게, 더 제대로! - Native’s Tip을 통해 실생활과 더 밀접한 생생한 표현을 익히고 단어 MP3로 더 확실한 소통이 가능! ★ 왜 시리즈 인가? 소통시리즈는 “영단어편” 네 편과 “문장활용편” 네 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단어편”에서는 단어 알기에 도전을 하고, “문장활용편”을 통해 문장으로 말하는 방법까지 배우게 됩니다. “영단어편”은 일상표현, 상황표현, 여가표현, 감각표현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파트마다 Midterm과 실전테스트로 다시한번 완벽한 소통을 연습합니다. 감각표현 (감각 140단어 / 핵심숙어 160단어) 감각과 관련된 단어들, 그리고 이와 관련된 형용사가 무엇이 있는지 배워보자. 또한 한 단어는 아니지만 정말 많이 쓰는 숙어와 표현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감각표현”에서 가장 기본적인 표현들을 배워보자! ★ 특징 1. 생활, 교육, 회사 등 주제별로 일상에서 활용도 높은 표현 1200개를 마스터링 할 수 있다. 2. 요리나 병원에서 쓰는 표현들처럼, 우리말로 흔히 쓰는 단어를 영어로 배운다. 3. 각 표현에 첨부된 이미지를 통한 흥미유발 및 더 재미있고 쉽게 기억할 수 있다. 4. 표현을 배우고, 다양한 구절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배운다. 활용도 높은 다양한 구절을 통해 표현을 활용할 수 있다. 5. Native’s Tip을 통해 헷갈릴 수 있는 표현을 잡고,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6. 청취 MP3를 통해 정확한 발음을 듣고 연습할 수 있다. 7. 각 파트별 Midterm exam 과 Final exam을 통해서 다시 한번 복습하도록 돕는다.
일주일 만에 흙집짓기
시골생활(도솔) / 고제순 지음 / 2007.06.15
23,000원 ⟶
20,700원
(10% off)
시골생활(도솔)
소설,일반
고제순 지음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 2
창비 / 정수일 (지은이) / 2018.09.05
27,000원 ⟶
24,300원
(10% off)
창비
소설,일반
정수일 (지은이)
세계 문명교류학의 대가인 정수일이 육상 실크로드와 해상 실크로드를 거쳐 마침내 인류 문명의 고향 아프리카에 다다랐다. 1955년 국비유학생의 신분으로 처음 아프리카를 밟은 이래 총 28년의 '종횡 세계일주'의 '마침'이자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장소로 찾은 것이다. 중국과 북한의 외교 사절로서 18년, 한국에서의 집중기획답사 10년을 더해 이뤄낸 종횡 세계일주는 실크로드가 유라시아 구대륙만을 포괄한다는 진부한 통론을 깨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었고, 그 중요한 '인증샷'의 현장인 아프리카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에 고스란히 담겼다. 문명교류사의 집대성과 대중화에 헌신하기 위해 설립한 (사)한국문명교류연구소 10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더욱 뜻깊은 저작이다. 찬란한 고대문명에 대한 매료, 서구 열강에 의해 자행된 수탈과 노예무역에 대한 설욕의 다짐을 품고 아프리카 곳곳을 누비며 엮어낸 이 책은 지금껏 쉽게 접하지 못했던 아프리카 고대문명사부터 열강의 식민지를 벗어나기 위한 아프리카인의 투쟁사까지 한권에 담아냈다. 특히 그가 만나고 경험한 아프리카 지도자들에 대한 이야기, 젊은 시절 직접 밟은 아프리카 땅과 지금 다시 아프리카를 찾으며 느끼는 소회 등이 담뿍 녹아든 휴머니즘 가득한 문명기행기이기도 하다. 수탈의 대상이 아닌 함께하는 이웃으로 아프리카인들을 바라보게 하는 이 책은 어떤 이유로든 아프리카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책머리에 여는 글 실크로드와 설욕의 땅 아프리카 제3부 ‘문명화’의 덫에 걸린 비운의 대륙 36 ‘황금해안’, 가나 37 가나의 ‘오사지에포(구세주)’, 은쿠루마 38 아프리카 통일의 기수, 은쿠루마 39 서아프리카 벼의 본향을 찾아서 40 석유문명에 대한 저주 41 최초의 인류, 에티오피아인 루시(Lucy) 42 고대문명의 요람, 악숨왕국 43 유칼립투스와 ‘영원한 수도’ 44 ‘세계의 원료창고’ 콩고의 민낯 45 문명화의 덫에 걸린 콩고 비사(悲史) 46 콩고 독립운동의 영웅, 파트리스 루뭄바 47 모부투의 ‘독수리 기행’ 48 ‘어머니 도시’, 케이프타운 49 채워지지 않는 지식의 공간 50 아파르트헤이트의 전시장, 요하네스버그 51 간디와 아프리카 52 ‘민족의 창’과 만델라 53 ‘무지개 나라’, 만델라의 꿈 54 400년 식민 고도(古都), 모잠비크섬 55 모잠비크의 사회주의, 그 실과 허 56 빅토리아호와 리빙스턴 제4부 아시아의 가까운 이웃 57 “마음만은 남겨두고 가라!”, 노예들의 애절한 절규 58 아프리카의 ‘흑진주’, 잔지바르 59 67개소 자연경관이 밀집한 땅, 탄자니아 60 탄자니아의 ‘국부’, 줄리어스 니에레레 61 니에레레의 사회주의 실험 62 체 게바라의 신랄한 아프리카 평언(評言) 63 정화(鄭和) ‘하서양(下西洋)’의 서단, 말린디 64 ‘세인이 선호하는 땅’, 케냐 65 아프리카 속의 아시아, 마다가스카르 닫는 글: ‘무지개 미래’의 가능성과 잠재력 덧붙이는 글: 종횡 세계일주의 ‘마침’이 아닌 ‘시작’ 참고문헌육로와 해로를 거쳐 마침내 다다른 정수일 문명교류학의 출발지, 아프리카 세계 문명교류학의 대가인 정수일이 육상 실크로드와 해상 실크로드를 거쳐 마침내 인류 문명의 고향 아프리카에 다다랐다. 1955년 국비유학생의 신분으로 처음 아프리카를 밟은 이래 총 28년의 ‘종횡 세계일주’의 ‘마침’이자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장소로 찾은 것이다. 중국과 북한의 외교 사절로서 18년, 한국에서의 집중기획답사 10년을 더해 이뤄낸 종횡 세계일주는 실크로드가 유라시아 구대륙만을 포괄한다는 진부한 통론을 깨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었고, 그 중요한 ‘인증샷’의 현장인 아프리카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에 고스란히 담겼다. 문명교류사의 집대성과 대중화에 헌신하기 위해 설립한 (사)한국문명교류연구소 10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더욱 뜻깊은 저작이다. 찬란한 고대문명에 대한 매료, 서구 열강에 의해 자행된 수탈과 노예무역에 대한 설욕의 다짐을 품고 아프리카 곳곳을 누비며 엮어낸 이 책은 지금껏 쉽게 접하지 못했던 아프리카 고대문명사부터 열강의 식민지를 벗어나기 위한 아프리카인의 투쟁사까지 한권에 담아냈다. 특히 그가 만나고 경험한 아프리카 지도자들에 대한 이야기, 젊은 시절 직접 밟은 아프리카 땅과 지금 다시 아프리카를 찾으며 느끼는 소회 등이 담뿍 녹아든 휴머니즘 가득한 문명기행기이기도 하다. 수탈의 대상이 아닌 함께하는 이웃으로 아프리카인들을 바라보게 하는 이 책은 어떤 이유로든 아프리카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청춘의 땅에서 벌이는 세계문명기행 : 세계를 향한 눈을 뜨게 한 개안지(開眼地)를 가다 외교 사절로서 아프리카 현대사의 중요한 이정표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문명교류학을 연구하는 학자로서 오랫동안 아프리카를 관찰해온 저자에게 이번 답사지의 의미는 남다르다. 세계문명기행의 장소임과 동시에 오래전 추억이 고스란히 간직된 청춘의 땅임을 책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명 관광지 혹은 뛰어난 자연경관이나 야생을 경험할 수 있는 대륙으로만 알고 있던 아프리카가 정수일의 이야기 속에서 본래의 다채로운 빛깔을 되찾는다. 1955년 중국의 저우언라이 총리는 저자 정수일을 포함한 유학생 7인, 교수 1인, 무역대표부 11인 등 총 19인을 불러 2시간여의 환담과 따뜻한 격려와 함께 이들을 이집트 카이로로 떠나보냈다(「유학, 두 수반의 합작품」196~98면 참조). 1권은 바로 그곳, 오래전 청운의 뜻을 품고 찾은 이집트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모세가 일군의 이스라엘인을 이끌고 이집트를 탈출한 경로를 되짚고, 동서 해상 교역의 중계지 알렉산드리아 곳곳을 살피는가 하면, 왕가의 계곡·피라미드·카르나크 신전 등 이집트 문명의 중심지와 그 문명의 젓줄인 나일강을 답사하며 찬란한 고대문명사를 한 호흡에 꿰나간다. 특히 가는 곳마다 정수일의 아프리카 에피소드가 스며들어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대중연설 현장에서 청중이 던진 신발을 맞고도 의연한 모습을 보였던 나세르, 제1차 아시아?아프리카 인민결의대회에 참여한 북한 대표단 중 한국 고고학계 1세대인 도유호 선생과의 만남, 아시아?아프리카 대학생 여름캠프에 참여해 한달간 머문 알렉산드리아의 과거와 현재, 모로코 국왕에게 중국 대사의 신임장 봉정식 통역을 하면서 겪은 일화 등 역사책이 아닌 한 개인의 기억 속에 뚜렷이 남아 있는 아프리카 현대사의 장면 장면에 놀라게 된다. 튀니지에 이르면 그리스-로마와 자웅을 겨룬 카르타고인의 흔적을 뒤쫓으며 고대의 무역망과 고대 제국의 패권경쟁,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톨릭과 이슬람을 받아들여야 했던 튀니지의 운명과 문명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튀니지 역시 저자와 인연이 있는 곳이기에 고대문명에 대한 설명만큼이나 현대사의 순간이 세심하게 기록되어 있다. 1980년대 초 튀니지 대학 부속 사회경제연구소에서 연구원 생활을 한 바 있는 저자는 대학 교정과 기숙사 구내에 들이닥친 무장경찰과 최루탄의 경험에서 시작해 재스민혁명의 의미를 짚는다. 또한 대(大)학자인 이븐 칼둔부터 종신 대통령을 꿈꿨던 부르기바까지 튀지니의 인물들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는다. 알제리와 모로코, 세네갈로 이어지는 이야기에서는 저자가 모로코 주재 중국 대사관에서 일하면서 제3세계 독립투쟁을 지원하던 당시의 경험에 기초한 현대사와 정치인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고대의 영광을 보여주는 여러 유물·유적을 소개한다. ‘네그리뛰드’의 선구자인 세네갈의 상고르, 아프리카의 ‘성인’으로 일컬어지는 코트디부아르의 펠릭스 우푸에부아니를 집중해서 다루는데 특히 벤 벨라에 대한 기억은 각별하다. 저자는 그와 동시대를 살아오면서 그의 인생 여정을 때로는 가까이에서, 때로는 멀리서 지켜보았다고 소회한다. 동시에 인생의 아이콘이자 선배, 스승으로 생각한 그의 삶의 행적을 뒤쫓는다. ‘무지개 미래’를 꿈꾼 아프리카인들 : 아프리카 변혁 세대들과 함께한 기억 1955년 12월 아프리카 이집트 유학길에 오른 정수일에게 아프리카는 ‘매료’와 ‘설욕’의 땅이었다. 기라성 같은 아프리카 변혁 1세대들이나 1.5~2세대들의 설욕 투지와 투쟁은 저자의 설욕 의지에 큰 힘을 보태주었다. 2권에서는 최초의 인류 에티오피아인 루시(Lucy), 빅토리아 폭포,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을 비롯해 남아공, 케냐, 마다가스카르, 탄자니아, 모잠비크 곳곳의 비경과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편, 노예무역의 참상에 대한 고발과 그가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던 ‘아프리카식 사회주의’를 꿈꿨던 정치 지도자들이 주로 등장한다. 아프리카 식민 지배의 흔적은 ‘황금해안’ ‘상아해안’ 등 약탈 품목의 이름이 붙은 지역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황금해안’으로 불리던 가나를 찾은 저자는 식민 지배자의 자원 약탈과 노예무역에 치를 떨면서도, 자신들의 땅에 다시 희망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력한 은크루마를 잊지 않고 호출한다. 1950년대 중반 카이로 대학에서 유학하던 시절, 그리고 중국 대사관에서 근무할 때 외교관계 수립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외교투어’ 일환으로 찾은 가나의 발전된 모습을 만들어낸 가나의 구세주(오사지에포)로 은크루마에 대한 기억을 끄집어올린다. 1961년 정적에게 살해된 콩고 독립운동의 영웅인 파트리스 루뭄바에 대해 떠올리는 기억은 더욱 구체적이다. 당시 저자는 모로코 주재 중국 대사관의 일원으로서 아프리카 정세 연구에 몰두하고 있었다. 중국 측에서는 루뭄바를 마오쩌둥의 ‘좋은 학생(好學生)’이라 부르며 기대를 걸고 있었기에, 그의 갑작스런 죽음에 대한 원인과 배후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것이다(2권 본문 190~202면 참조). 탄자니아의 ‘국부’로 추앙받는 줄리어스 니어레레에 대해서는 ‘아프리카 사회주의’ 실험을 이끈 선도자로서 기억한다. 남아공의 만델라에 대한 소개는 꽤 상세하다. 남아공의 공항 풍경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유럽 국가들의 탐험의 세기에 대한 이야기를 거쳐, 그들이 꿈꾼 ‘무지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치열한 투쟁, 그리고 그 중심에 있었던 만델라의 일대기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김영삼?김대중정부 시기 한국과의 인연 등을 엮으며 보다 가까운 이웃으로 그를 소개하는 점이 이채롭다. 이렇듯 이번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는 아프리카라는 지역과 그곳 사람들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전해주는 수준 높은 인문기행의 면모를 보여준다. 아프리카를 거쳐간 수많은 탐험가와 모험가, 노예와 아프리카의 천연자원을 노리고 들어온 유럽 제국주의국가들, 그리고 남아공의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도 평화주의자.비폭력주의자로서의 면모를 보여 남아공의 아파르트헤이트 철폐 운동에 영향을 끼친 간디, ‘라틴아메리카의 파우스트’로 불린 체 게바라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곁들였다. 인류 문명의 기원을 찾을 수 있는 곳이라거나 고대의 유물이 숨쉬는 곳이라는 박제 같은 이미지의 아프리카가 아닌,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했던 아프리카인들의 모습을 함께 담아냄으로써 휴머니즘 가득한 문명교류사의 한 페이지를 써내려갔다. 오늘날 인류 미래의 한 구성원으로 그들이 이룩한 문명을 가감없이 살펴보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문명은 흐르게 마련이다” : 실크로드 범지구론의 현장 정수일의 세계문명기행에서 강조하는 것이 있다. 문명교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다. 그 어느 나라도 사방이 막힌 채로 살아갈 수 없으며 문명은 흐르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를 직접 증명하기 위해 28년간의 종횡 세계일주를 감행했다. 일관된 기조는 한마디로 ‘사해시일(四海是一)’ 즉 ‘세계는 하나’라는 것이다. 그가 확인한 것은 인류가 공통 조상을 갖고 있다는 혈통적 동조, 세계 역사가 공통적 발전 법칙을 공유하고 있다는 역사의 통칙, 문명 간에 부단한 소통과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는 문명의 통섭, 그리고 숭고한 보편가치를 다 같이 누리려 하고 있다는 보편가치의 공유 네가지이다. 이러한 신념을 기조로 한 그의 궁극적 목표는 범지구적 실크로드를 통한 인류 문명교류의 학문적 정립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번 기행에서도 서아프리카 벼를 확인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고(2권 본문 100~05면), 에티오피아 국립박물관을 찾아 루시(Lucy)를 비롯한 아프리카 고고학의 현황을 살펴보는(2권 본문 120~31면) 등, 사해시일을 증명할 자료를 찾기 위해 유명 관광지를 벗어나 거리시장부터 박물관까지 아프리카 곳곳을 샅샅이 뒤졌다. 『초원 실크로드를 가다』 『문명의 보고 라틴아메리카를 가다』에 이어 출간된 ‘정수일표 문명기행서’인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를 펼치는 독자들이라면 끊이지 않는 문명교류의 흔적을 아프리카 곳곳에서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저마다 다른 환경에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 모두 공통의 문화적?문명적 기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문명교류의 도도한 흐름을 가늠해보고,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을 깊이있게 이해하는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격차
한국경제신문 / 우쥔 (지은이), 이기원 (옮긴이) / 2023.01.30
18,800원 ⟶
16,920원
(10% off)
한국경제신문
소설,일반
우쥔 (지은이), 이기원 (옮긴이)
구글 초창기 수석 엔지니어이자 실리콘밸리 최고의 투자자, 베스트셀러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작가, 존스홉킨스대학교 박사 출신으로 자녀까지 MIT에 합격시킨 ‘전방위적 성공의 아이콘’ 우쥔이 새로운 책으로 돌아왔다. 그는 이 책에서 부의 격차를 넘어 남다른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비밀을 풀어놓는다. 그가 주목한 키워드는 ‘격’이다. 우쥔은 그동안 성공한 사람들을 관찰해본 결과 공통적으로 격이 높았다고 말한다. 격이 높은 사람은 항상 자기 ‘위치’를 냉정하게 파악하고 한계를 인정한다. 절대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않는다. 그 결과 언제나 적절한 선택을 하고 크고 작은 성공을 줄기차게 쌓아간다. 또한 격이 높은 사람은 스스로를 알기에 자신에게 맞는 ‘속도’와 ‘리듬’이 무엇인지도 안다. 그래서 지쳐서 포기하는 일 없이 효율적으로 목표에 도달한다. 그는 이 책에서 다양한 인물을 예로 들어 격이 높은 사람과 격이 낮은 사람의 차이를 알려준다. 유방과 항우, 디오게네스와 알렉산드로스, J. P. 모건과 마크 트웨인, 라이트 형제, 워런 버핏 등 유명하지만 격이 달랐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격을 높여 우리 삶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지 설명한다. 그가 말하는 격이 높은 사람은 자기 위치와 속도, 리듬을 아는 사람, 즉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다. 철저히 현실적인 사람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다소 냉정하게 들리는 이 메시지는 쉽게 위로하고 응원하는 현 세태에 반해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준다. 그가 현재 중국 젊은이들에게 최고의 멘토로 꼽히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들어가며 | 당신의 격이 인생의 격차를 만듭니다 1장. 삶과 품격 _나의 격을 키우면 세상에 대처하는 능력도 커집니다 기적도 적극적인 사람에게만 찾아갑니다 반대하는 이가 없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이익은 함께 나누고, 결정은 혼자 하세요 작은 단점보다는 큰 장점을 봅니다 타인의 허물 뒤에 숨지 마세요 2장. 위치와 운명 _자신의 위치와 한계를 직시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운명의 존재를 인정합니다 내 능력의 한계를 아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 산의 노래’를 부릅시다 전문성은 영원합니다 작은 손해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변화를 꿈꾼다면 힘을 빼세요 3장. 속도와 리듬 _삶을 나의 속도와 리듬에 맞게 꾸릴 준비가 되었나요? 당신은 지금 너무 급히 걷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폐인’ 모드에서 벗어나세요 가난할수록 바쁘고 바쁠수록 가난해집니다 잘 쉬는 법을 터득해야 더 잘 살게 됩니다 사랑하고, 즐기고, 보답하고, 남겨주세요 목적에 집중하면 행복해집니다 정신적 자유를 얻기 위해 책을 폅니다 4장. 안목과 인연 _나를 성장시키는 사람을 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누가 나를 돕는 사람입니까 어떤 인생이든 귀한 스승이 있습니다 타인만이 나의 관점을 넓혀줍니다 사소한 부분에 머무르지 마세요 결국 내가 즐겁게 사는 게 중요합니다 용기가 있어야만 꿈을 이룹니다 5장. 인생의 격차 _누구나 한 차원 높은 삶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마음속 슈퍼히어로를 떠나보내세요 시선은 하늘에, 두 발은 땅 위에 둡니다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의 성과는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질 낮은 근면함을 버립시다 인생의 격차는 세 가지가 결정합니다 좋은 친구와 함께 가야 합니다 돈이 관계를 망치게 놔두지 마세요 6장. 낙관의 지혜 _현명한 사람은 언제나 긍정을 선택합니다 세상은 당신에게 빚진 게 없습니다 비관주의는 그저 쉬운 선택지에 불과합니다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결과도 달라집니다 과거에 머물러 있지 마세요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잃는 게 있기 마련입니다 정(正)으로 맞서고 기(奇)로 이깁니다 오직 낙관주의자만 변화할 수 있습니다 7장. 미래의 법칙 _어떤 시대든 세상을 이기는 법칙을 찾을 수 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며 여덟 가지를 기억하세요 변화의 파도 속에서 변하지 않는 것을 찾으세요 그건 ‘돈이 되는 관심’이 아닙니다 무료 서비스 시대의 성공 논리를 간파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남다른 가치를 만드세요 시대를 지배하는 법칙을 인정하고 따르세요 감사의 글실리콘밸리를 재패한 동양인의 성공 법칙 구글 수석 엔지니어에서 IT업계 최고의 투자자로 변신, 커리어에서도 부에서도 남다른 격차를 소유한 우쥔이 말하는 인생 경영법 구글 초창기 수석 엔지니어이자 실리콘밸리 최고의 투자자, 베스트셀러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작가, 존스홉킨스대학교 박사 출신으로 자녀까지 MIT에 합격시킨 ‘전방위적 성공의 아이콘’ 우쥔이 새로운 책으로 돌아왔다. 그는 이 책에서 부의 격차를 넘어 남다른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비밀을 풀어놓는다. 그가 주목한 키워드는 ‘격’이다. 우쥔은 그동안 성공한 사람들을 관찰해본 결과 공통적으로 격이 높았다고 말한다. 격이 높은 사람은 항상 자기 ‘위치’를 냉정하게 파악하고 한계를 인정한다. 절대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않는다. 그 결과 언제나 적절한 선택을 하고 크고 작은 성공을 줄기차게 쌓아간다. 또한 격이 높은 사람은 스스로를 알기에 자신에게 맞는 ‘속도’와 ‘리듬’이 무엇인지도 안다. 그래서 지쳐서 포기하는 일 없이 효율적으로 목표에 도달한다. 그는 이 책에서 다양한 인물을 예로 들어 격이 높은 사람과 격이 낮은 사람의 차이를 알려준다. 유방과 항우, 디오게네스와 알렉산드로스, J. P. 모건과 마크 트웨인, 라이트 형제, 워런 버핏 등 유명하지만 격이 달랐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격을 높여 우리 삶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지 설명한다. 그가 말하는 격이 높은 사람은 자기 위치와 속도, 리듬을 아는 사람, 즉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다. 철저히 현실적인 사람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다소 냉정하게 들리는 이 메시지는 쉽게 위로하고 응원하는 현 세태에 반해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준다. 그가 현재 중국 젊은이들에게 최고의 멘토로 꼽히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부를 넘어 행복까지 얻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성공의 아이콘 우쥔이 밝히는 ‘격’이 다른 삶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동양인 엔지니어이자 투자자, 베스트셀러 작가 우쥔이 새로운 책으로 돌아왔다. 그는 초창기의 구글에서 한중일 검색 관련 알고리즘을 만들었고, 구글의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한 핵심 인재다. 투자자로서의 안목도 뛰어나 바이두, 테슬라, 페이스북(현 메타)의 기업 초창기에 투자하여 경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존스홉킨스대학교 박사 출신으로 자녀까지 MIT에 합격시켰고, 딸들에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조언을 담은 편지를 쓰는 자상한 아빠이기도 하다. 이 편지들은 2019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우쥔은 이후에도 중국과 미국을 오가며 겪은 다양한 경험을 꾸준히 글로 전하여 현재 중국 젊은이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멘토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커리어, 부, 가정생활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성공적인 삶을 소유한 우쥔은 이번 책에서 자신의 인생 철학을 풀어놓는다. 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격’이다. 그가 관찰한 결과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격이 높았다. 첫째, 성공한 사람들은 철저히 현실적이다. 자신의 현재 ‘위치’를 냉정하게 판단한 후 원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그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자기에게 맞는 ‘속도’와 ‘리듬’을 찾는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현실 감각을 갖추지 못한 채 살아간다. 둘째, 성공한 사람들은 최대한 적은 일을 한다. 많은 일을 하려 하지 않고 의미 없는 일을 더더욱 하지 않으며, 영향력이 큰 몇 가지 일을 하는 데 집중한다. 그러나 사람들 대부분은 이와 반대로 행동한다. 우쥔은 현실적인 판단력을 갖추고 더 적은 일을 선택할 줄 아는 사람을 ‘격이 높은 사람’이라고 정의하며, 한 사람의 격이 그 인생의 수준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유방과 항우, 디오게네스와 알렉산드로스, J. P. 모건과 마크 트웨인, 라이트 형제, 워런 버핏 등 다양한 인물을 예로 들어 격이 높은 사람과 격이 낮은 사람의 차이를 알려준다. 이들의 사례를 통해 자기 위치, 속도, 리듬을 찾으며 살아가는 법을 설명하고 독자들도 자기 인생을 한 차원 ‘레벨업’하기를 권한다. 한 사람의 격에 따라 결정되는 인생의 격차 나의 위치, 속도, 리듬을 찾아 삶의 레벨을 끌어올리는 법 그렇다면 자기 위치는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우쥔은 공학자답게 간결한 세 개의 선으로 설명한다(본문 201쪽 참조). 세 가지 선은 각각 자기 능력의 기저선, 한계선, 그리고 기저선에서 한계선으로 올라가는 길(계단)을 의미하며 알파벳 Z모양을 띤다. 성공한 사람은 이 세 가지 선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 기저선은 자기 능력의 출발선을 의미한다. 전문가일수록 보유한 기초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기저선이 높다. 한계선은 인간의 힘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경지를 의미한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한계선 가까이까지 올라갈 수 있다. 그리고 기저선에서 한계선을 향해 나아가는 길 위 어딘가에 우리의 위치가 있다. 우쥔은 의외로 많은 사람이 스스로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기 때문에 자신의 기저선을 모른다고 지적한다. 또한 한계선이 어디인지도 모르기 때문에 실현불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실패하기를 반복한다고 꼬집는다.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이 두 선의 위치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있다. 전문가는 자기 능력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기저선 자체를 끌어올리려 노력하고 한계선을 뛰어넘으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 그 결과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매번 성공하고, 그렇게 중첩적 성공을 쌓아간다. 한편 한계선으로 나아가는 길을 끝까지 완주하려면 자기만의 속도와 리듬을 깨우쳐야 한다. 그런데 현대인은 쓸데없이 급하다. 더 빨리, 더 많은 일을 하려고 멀티태스킹을 한다. 그러다 보니 제대로 하는 일이 없다. 삶의 리듬을 찾지 못하고 마음에 여유도 없다. 당연히 자기에게 맞는 속도가 무엇인지도 알 수 없다. 우쥔은 더 천천히, 더 적은 일을 하라고 권한다. 효과 없는 일을 많이 하는 건 의미가 없다. 그건 남에게 일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그는 이를 ‘가짜 노동’으로 정의하며 이렇게 살아가는 현대인을 ‘적극적 폐인’이라고 비판한다. 성공한 사람은 더 적은 일을 하되 영향력이 큰 일을 한다. 우쥔은 애플의 예를 든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현재 2조 달러를 넘어 세계 1위다. 그러나 애플 제품의 종류는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 애플사는 적은 제품으로 세상을 바꾸었고, 세상을 바꾼 만큼 큰 성과를 얻었다. 우쥔은 이러한 성공의 방정식이 미래에 더 심화할 거라고 예측한다. 정보의 투명성, 대칭성, 유동성이 높은 디지털 시대에는 모든 분야에서 소수의 1급 전문가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IT기기를 통해 누구나 일류를 알아보고 그와 접촉할 수 있기 때문에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스스로의 격을 높이고 적은 일로 큰 가치를 창출하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미래에도 인생의 격차는 계속 크게 벌어질 예정이기 때문이다.똑같이 성장의 급행열차에 올라도 최종 도달 지점의 높이는 격이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존 피어폰트 모건과 마크 트웨인은 동시대의 벤처 투자가였지만 격의 차이로 인해 서로 다른 결과를 손에 쥐었죠. 금융계 거장 모건은 미국 최고의 에인절 투자자라 부를 만했습니다. 천재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기 이전부터 그에게 투자했으니까요. 에디슨 한 명에게만 투자했다면 그냥 운이 좋았던 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에디슨의 경쟁 상대였던 니콜라 테슬라는 물론, 테슬라의 라이벌이자 무선 통신의 아버지라고 불렸던 굴리엘모 마르코니에게도 투자했습니다. 모건이 투자했던 것은 특정 발명가나 기술이 아니라 미래 유망산업이었던 ‘전기’였습니다. 이런 사람을 보고 우리는 격이 높다고 말합니다.문학계의 거장 트웨인 역시 모건처럼 에인절 투자자였지만 두 사람의 격에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트웨인은 평생 엄청난 인세 수입을 올린 위대한 작가였지만 투자자로서의 행보는 대부분 실패했고 이름을 남기지 못했어요. 자기 뜻대로 통제하려는 욕심으로 출판사에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산업 전체가 아닌 개별 기업에 몰두했죠. 당시 출판업은 급성장할 만한 산업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유망한 투자 기회였던 벨의 전화 기술을 소개받은 적도 있으나 어불성설이라고 여겼습니다.-들어가며 중에서 제아무리 강한 사람도 운명을 거스르지는 못합니다. 운명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인생에 꼭 필요합니다. 운명을 믿는 행위를 소극적인 태도 또는 미신이라고 여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운명을 믿지 않는 태도야말로 망상이자, 스스로 세상만사를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오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인간이 감히 통제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라는 힘이 존재하며 그 힘을 인정하는 게 현재를 사는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입니다.인간은 자기 자신을 알기에 존엄합니다. 자신의 장점을 알고 자신의 한계를 알며, 그 안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것이야말로 적극적으로 사는 태도죠. 결과에는 연연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최선을 다했다면 운명에 맡기면 됩니다.-2장 <위치와 운명> 중에서 바쁨이 삶의 기조가 되어 빠져나올 수가 없다면 이 곤경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왜 어떤 사람은 기계의 주인이 되고 (아마 우리를 포함해) 어떤 사람은 기계의 노예가 되는 걸까요? 속도를 늦추고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을 곰곰이 돌아봅시다. 사실 우리는 정신없이 움직이는 다른 사람들을 따라 목적조차 생각해보지 않은 일들에 쫓기듯 살아갑니다. 이 과정에서 물욕과 권력욕은 우리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고요. 빨리 갈수록 더 빨라지고 멀리 갈수록 더 멀어집니다. 그 발걸음 하나하나가 모두 가치 있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잠깐 멈춰 돌아보면 우리는 또다시 원점에 와 있습니다. 마치 SAT 시험에서 문제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성급히 풀던 제 딸처럼요. 일이라는 시험에서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사고력과 효율입니다. 휴대전화를 보느라 두 시간씩 낭비하는 사람들은 시간 부족을 탓할 자격이 없습니다. -3장 <속도와 리듬> 중에서
애덤 스미스 함께 읽기
글항아리 / 장경덕 (지은이) / 2023.02.06
18,000
글항아리
소설,일반
장경덕 (지은이)
스미스에 관한 오래된 신화를 탈색시킨다. 각기 다른 자유를 말하는 진영들이 이념의 전투를 벌일 때, 애덤 스미스는 양날의 칼이 된다. 그의 가장 유명한 은유인 ‘보이지 않는 손’만 해도 그렇다. 정작 스미스가 이 표현을 사용한 것은 단 세 번뿐이다. 이를 두고 어떤 이는 시장에 전부 맡기라는 자유방임의 철학이라 믿고, 다른 이는 특권과 독점을 폐기하고 시민의 자유를 확대하라는 혁명 구호로 풀이한다. 이렇게 해석이 엇갈리는 와중에, 이 책은 기계적인 균형을 맞추려 하기보다 되도록 애덤 스미스의 본래 모습을 되찾으려 한다. 『국부론』의 빛에 가려 있었던 도덕철학자 애덤 스미스를 다시 보고, 놀라울 만큼 평등주의적인 그의 생각을 바로 읽자는 것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경제지 기자로서 한국의 자본주의와 자유주의에 대해서 비판적 탐색을 해왔다. 세계의 저명한 경제학자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을 만나왔고, 그들의 책을 꾸준히 번역했으며, 애덤 스미스 문제와 번역에도 천착해왔다. 그런 이력을 살려, 저자는 두 원전 텍스트를 재번역하여 상투적인 해석과 오랜 편견을 걷어낸다.프롤로그: 타임슬립, 300년의 대화 제1장 여왕의 스타킹 부국 클럽 | 비스킷 공장에서 |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제2장 조용한 혁명 무기가 된 애덤 스미스 | 지킬인가, 하이드인가? | 우리는 저마다 다른 자유를 말한다 제3장 내 마음속의 위대한 재판관 공감이란 무엇인가? | 가난한 집 아들 | 나는 사랑받을 만한가? 제4장 물고기의 정의를 원하는가? 플루트는 누가 가져야 할까? | 작은 물고기를 보라 | 먼 곳의 목소리 제5장 보이지 않는 손의 신화 마법의 손 | 거인들을 공격하다 | 거품 속에서 제6장 호모 에코노미쿠스는 없다 빵집 주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 가장 속이기 쉬운 사람 | 다시 사람을 보라 제7장 우리에게 모든 것을 대상속의 시대가 왔다 | 누가 애덤 스미스의 이름으로 불평등을 합리화하나? | 막걸리 도둑의 미래 제8장 손목을 자르리라 2+2=1 | 감자칩과 반도체 칩 | 절인 청어 이야기 | 금이냐 황소냐 제9장 우리는 모두 상인이다 상업사회와 자본주의 | 체스판의 말처럼 | 혁신의 예언자 제10장 스미스 씨의 벌통 세상에서 가장 멍한 사람 | 당파와 광신 | 나는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네 에필로그: 상상하라 행복은 판돈에 있지 않다 |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 부록: 마술의 교과서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애덤 스미스는 누구보다 널리 알려졌으나 그만큼 잘못 알려져 있다” 300년이 지나 신화가 된 사상가, 애덤 스미스 자유의 반석을 다진 조용한 혁명을 다시 읽다 어떻게 그의 사상은 사회‧경제 이론의 각축장이 되어버렸나 올해는 애덤 스미스 탄생 300주년이 되는 해다. 『국부론』으로 대표되는 그의 사상은 자유와 경쟁을 세계의 지고한 이상으로 자리매김시켜 현대 자본주의의 기초를 닦았다고 평가받는다. 그러나 그가 오늘날의 세계를 본다면 “후세가 만들어낸 낯선 자신”을 보고 한탄할지도 모른다. 그가 그린 이상은 반쪽짜리로, 그마저 어설프게 실현돼버린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왜곡된 채 살아남은 반쪽은 그의 『국부론』이며 시간 속에서 유실된 반쪽은 『도덕감정론』이다. 그의 사상은 진보‧보수, 좌파‧우파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진영 논리로 덧칠한 신화가 됐다. 게다가 국내에서는 그에 대한 재조명이 유독 더뎌, 그를 극단적인 자유지상주의자나 시장 만능주의자로 여기고 있다. 이 책은 스미스에 관한 오래된 신화를 탈색시킨다. 각기 다른 자유를 말하는 진영들이 이념의 전투를 벌일 때, 애덤 스미스는 양날의 칼이 된다. 그의 가장 유명한 은유인 ‘보이지 않는 손’만 해도 그렇다. 정작 스미스가 이 표현을 사용한 것은 단 세 번뿐이다. 이를 두고 어떤 이는 시장에 전부 맡기라는 자유방임의 철학이라 믿고, 다른 이는 특권과 독점을 폐기하고 시민의 자유를 확대하라는 혁명 구호로 풀이한다. 이렇게 해석이 엇갈리는 와중에, 이 책은 기계적인 균형을 맞추려 하기보다 되도록 애덤 스미스의 본래 모습을 되찾으려 한다. 『국부론』의 빛에 가려 있었던 도덕철학자 애덤 스미스를 다시 보고, 놀라울 만큼 평등주의적인 그의 생각을 바로 읽자는 것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경제지 기자로서 한국의 자본주의와 자유주의에 대해서 비판적 탐색을 해왔다. 세계의 저명한 경제학자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을 만나왔고, 그들의 책을 꾸준히 번역했으며, 애덤 스미스 문제와 번역에도 천착해왔다. 그런 이력을 살려, 저자는 두 원전 텍스트를 재번역하여 상투적인 해석과 오랜 편견을 걷어낸다. 이 책은 스미스 탄생 3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사상이 수용되는 바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해보려는 의도에서 쓰였지만, 이야기의 서두는 강진의 바닷가에서 스미스와 정약용이 대화를 나누며 시작된다. 유럽은 청어잡이로 부를 쌓았는데, 조선은 왜 그러지 못했을까? 이렇게 스미스를 통해 300년 전 동양과 서양을 비교하는 것을 넘어, 이 책엔 저자가 토마 피케티, 아마르티아 센과 같은 경제학자들과 진행한 인터뷰도 녹아들어가 있다. 올가 토카르추크와 같은 작가를 경유하여 자본주의와 자유, 공감의 문제를 짚기도 한다. 국내에서 스미스를 편파적으로 해석하는 사례를 모아 부록에 담은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애덤 스미스 문제 애덤 스미스에 대한 해석은 특정 시간과 장소의 산물이다. 이를테면 마르크스는 스미스를 계승하면서도 그를 “엉터리 부르주아 경제학자”로 몰아가며, 그의 이론이 자본가계급을 보호하는 무기가 되었다고 지적한다. 반면 20세기 중반 미국 자본주의 이론의 병참기지였던 시카고에서 애덤 스미스는 시장경제의 놀라운 비밀을 밝힌 영웅으로 격상된다. 인간의 행동을 분석할 때 합리적 이익을 추구하는 성향을 유일하게 타당한 전제로 삼았으며, 정부의 ‘무거운 손’이 아닌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만이 개인의 정치적 자유를 보장해준다는 식이었다. 애덤 스미스는 한 사람인데, 상반되는 두 주장의 근거로 그의 사상이 활용된 적도 있다. 1795년 영국에서 식량 가격이 급등하자 농업 노동자를 위한 최저임금법이 발의되었다. 이때 찬성 측은 ‘인구 전체를 먹이는 노동자는 그 생산물 중에서 몫을 갖는 것이 공평하다’는 스미스의 주장을 인용했다. 동시에 반대 측에서도 ‘자유로운 경제활동에 관한 원칙들이 제한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스미스의 말대로 거주 이동의 제한을 철폐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스미스의 사상은 일관성이 결여된 것일까? ‘애덤 스미스 문제’라는 말이 있다. 그의 사상에 모순된 것처럼 보이는 두 면이 공존한다는 것이다. 가령 『도덕감정론』에서 그는 타인의 운명에 관심을 갖고 그들의 행복에 즐거워하는 것이야말로 인간 본성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국부론』에서는 모든 사람이 자기 이익만을 실현하기 위해 애쓴다고 했다. 저자는 스미스의 ‘공감하는 인간’과 ‘자기 이익을 좇는 인간’을 대립항으로 놓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시장이 자유롭고 공정하다면 개인의 이익 추구가 사회적으로 유익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런데 시장이 공정하려면 신뢰와 공감과 정의가 있어야 한다. 결국 ‘보이지 않는 손’은 ‘도와주는 손’의 존재에 달려 있다. 사람들은 각자의 입장에서 스미스의 한쪽 얼굴만 바라봤던 것이다. 스미스가 비판한 자유방임주의 이 책은 애덤 스미스를 편파적인 오해에서 구해내기 위해 ‘자유’라는 개념부터 다시 파헤친다. 그가 말한 자유는 기본적으로 ‘자연적 자유’다. 특혜나 제한을 주는 모든 체제가 완전히 제거되면 자연적 자유가 확립된다. 이때 자기 처지를 개선하려는 개인의 노력은 강한 원동력이 되어, 권력이나 법률의 개입 없이도 사회에 부와 번영을 가져다준다. 다만 스미스는 여기에 “정의의 법률을 어기지 않는 한”이라는 단서를 붙였다. 자연적 자유를 침해하는 법률은 철폐돼야 하지만, 모든 규제와 제도가 사라지면 사회는 개인들의 이익이 부딪치면서 붕괴될 것이다. 스미스 시대에 영국에서 지역 간 자유로운 이동을 금했던 것이 자연적 자유를 침해하는 제도의 대표적인 예다. 마음에 드는 곳에서 일할 자유가 없다면 노동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고, 경제의 비효율성이 커지며 국가는 부유해질 수 없다. 농업인이 중간상의 역할을 겸하게 하거나 제조업자가 소매업을 겸하지 못하게 한 제도도 마찬가지였다. 이렇게 자유로운 상거래를 막으면 상품이 원활히 흐를 수 없으며, 어리석은 법률과 행정이 특정 계층에게만 이익을 안겨줄 뿐이다. 하지만 스미스는 신뢰와 질서, 정의를 유지하기 위해 도입해야 하는 법률도 있다고 주장했다. 더 큰 자유를 위해 어떤 자유는 제한할 수 있다. 서민들이 마시는 맥주보다는 증류주에 세금을 더 많이 물려야 한다. 노동자보다 지주에게 높은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 건축물에 방화벽을 세우도록 의무화해야 한다. 낭비벽이 심한 사람과 투기꾼만 대출을 받는 것을 막기 위해 이자율 상한을 정해야 한다. 공공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공립학교를 세워야 한다. 이렇듯 그가 주창한 자유는 자유방임주의가 아니었다. 오히려 야경국가 체제로는 수행할 수 없는, 부정의를 막고 이익의 충돌을 중재하는 적극적 개입에 기반한 자유였다. 따라서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맹신은 오해의 극단을 보여준다. 자연적 자유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오랜 고민과 갈등과 조정을 거쳐 추구해나가야 하는 이상이다. 빈자의 편에 선 애덤 스미스 애덤 스미스가 이기심의 옹호자라는 해석은 또 하나의 단편적인 오해다. 오히려 그는 일생 동안 『도덕감정론』의 개정을 거듭하며 공감하는 인간상, 이타적인 인간상을 정립하려 애썼다. 이 책은 스미스의 도덕론을 세심하게 살피며 평등의 길을 모색한 도덕철학자의 모습을 그려낸다. 그는 노예해방선언보다 한 세기 앞서서 노예제를 비판했고, 분배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이해가 부딪칠 때면 거의 예외 없이 못 가진 자 편에 섰다. 그는 『도덕감정론』 첫머리에서 공감이 무엇인지를 먼저 설명한다. 아무리 이기적이라 해도, 인간에게는 다른 이의 처지를 상상하고 거기에 공감하는 능력이 있다. 다만 그 상상의 과정에서 내면의 ‘가장 공정한 재판관’이 법정을 세운다. 이 재판관은 상황에 따라 타인이나 내 감정이 적정한지 그렇지 않은지 도덕적으로 승인한다. 이때 승인의 기준은 ‘효용’이나 ‘이득’이 아님을 애덤 스미스는 분명히 한다. 자기 이익을 좇는 마음은 경제활동을 추동하는 힘이지만, 그것이 도덕의 기준이 될 수는 없다. 이 공정한 재판관의 판단 능력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한다. 절대자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고 거부하는 과정을 거치며 점점 다듬어지는 것이다. 스미스의 이런 시각은 빈곤과 불평등 문제에 유용한 통찰을 던진다. 우리는 마음속의 재판관과 대화함으로써 더 정의롭게 행동할 수 있다. 더 낮은 목소리, 더 먼 곳의 목소리까지 듣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이 판관의 눈, 즉 우리 내면의 눈을 통하여, 내 이익을 위해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부정의가 왜 흉측한지 알 수 있다. 애덤 스미스가 꿈꾼 것은 분명 지금의 약육강식, 각자도생의 정글 자본주의 세계가 아니었을 것이다. 애덤 스미스, 현대 자본주의의 열쇠 저자는 스미스를 충실히 재해석한 이후, 지금을 사는 우리 곁으로 그를 데려온다. 지구의 부는 어디로 이동하고 있나? 21세기는 아시아의 세기가 될까? 대한민국은 지난 세기의 발전을 이어갈 수 있을까? 앞으로는 어떤 사람들이 변화를 선도하고 부를 창출할까? 스미스가 명쾌한 답을 내줄 수는 없다. 새로운 기술이 낡은 체제를 뒤엎고, 초국가적 거대 기업이 시장을 지배하며, 극심한 양극화가 사람들을 갈라놓는 오늘날의 사회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 본성에 관한 그의 통찰은 지금도 깊은 시사점을 준다. 이 책은 애덤 스미스의 다면성을 이해하려 시도함으로써 오늘날의 경제와 사회를 다시 바라볼 단초를 제공한다. 이 책의 부제처럼 『도덕감정론』과 『국부론』을 재해석함으로써 우리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를 다시 제대로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애덤 스미스는 현재의 역사다. 21세기 사람들은 21세기의 눈으로 그를 본다. 사람들은 흔히 그에게서 보고 싶은 것만 본다. 그는 누군가의 정치적 무기가 된다. 그를 자유방임과 시장근본주의의 원조로 예찬하는 이와 바로 그런 이유로 그를 공격하는 이 모두 그의 책에서 자신의 무기를 발견한다. 그의 사상은 양날의 칼이다. 잘 쓰이면 참으로 유용하나 잘못 쓰이면 매우 위험하다. 도덕철학자 애덤 스미스와 정치경제학자 애덤 스미스는 다른 사람이 아니다. 서로 다른 두 스미스라는 생각은 뿌리 깊은 오해에서 비롯되었다. 공감하는 인간과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인간을 굳이 대립 항으로 놓고 볼 필요는 없다. 스미스는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에서는 개인의 이익 추구가 사회적으로 유익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이때 도덕적 가치와 규범이 아예 필요 없다거나 작동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적은 없다. 스미스가 말한 “단순하고 명백한 자연적 자유의 체제”는 인간의 자유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체제다. 그것은 자연적으로 이미 정해져 있는 체제가 아니다. 사회적으로 건설하고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할 체제다. 순수하게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질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체제다. 자연적 자유의 체제는 누구든 무엇이든 제 맘대로 할 수 있는 체제가 아니다. 스미스가 옹호한 시장의 자유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서재걸의 해독주스
맥스미디어 / 서재걸 글 / 2012.08.30
14,500원 ⟶
13,050원
(10% off)
맥스미디어
건강,요리
서재걸 글
각종 방송과 신문, 매스컴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서재걸의 해독주스! 아이의 면역력, 남편의 스트레스, 축 처진 내 뱃살… 우리 가족의 건강은 해독주스가 지킨다! 국내 제1호 자연치료전문 병원을 개설하고, \'대한자연치료의학회\'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서재걸 원장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자연적인 해독 방법을 소개한다. 이미 여러 방송과 신문, 각종 매스컴을 통해 폭발적인 화제를 일으킨 ‘해독주스’는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뜨겁게 반응하며 많은 사람의 호응을 이끌었다. 채소와 과일을 삶고 갈아서 만든 해독주스는 서재걸 원장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건강주스로, 특별한 약 없이 오직 채소와 과일만으로 건강해지는 비법이 담겨 있다. 채소와 과일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독소와 노폐물을 정화하며,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 이런 채소와 과일을 생으로 먹었을 때 5%인 흡수율을 삶고 갈아서 90%까지 높인 특별한 노하우가 바로 ‘해독주스’에 들어 있다. 채소와 과일의 흡수율을 높인 해독주스는 성장기 아이들의 면역력 증진,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생긴 각종 질환, 그리고 다이어트와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아침에 한 잔, 저녁에 한 잔의 해독주스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킨다.추천의 글 들어가는 말 Part 1. 건강의 프로 되기 건강의 요소 먹은 대로, 몸이 된다 질병의 주원인 우리 몸 이해하기 건강의 기초 공사 튼튼히 하기 Part 2. 우리는 왜 해독을 해야 할까? 모든 치료의 시작 ‘해독’ 해독의 기초: 소화, 효소, 면역 1)소화 2)효소 3)면역 Part 3. 독소를 빼 주는 해독주스 식물은 의사다 생채소vs삶은 채소 건강에도 숙제가 필요하다 해독주스로 질병을 고치다 - 해독주스와 다이어트/ 해독주스와 장/ 해독주스와 변비/ 해독주스와 위·식도/ 해독주스와 면역/ 해독주스와 암/ 해독주스와 고지혈증/ 해독주스와 고혈압, 심혈관질환/ 해독주스와 당뇨/ 해독주스와 피부(한포진, 건선, 여드름)/ 해독주스와 신경정신질환(자폐증, ADHD, 신경정신질환과 피부질환)/ 해독주스와 부종/ 해독주스와 천식/ 해독주스와 여성질환/ 해독주스와 안(眼)질환/ 해독주스와 탈모 든든한 해독주스 6총사! -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양배추’/ 항암 작용, 대장암을 방지하는 ‘브로콜리’/ 만성피로엔 역시 ‘토마토’/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당근’/ 혈당 조절,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는 ‘사과’/ 탄수화물이 가득! 밥처럼 든든한 ‘바나나’/ 해독주스 만들기! / 해독주스 Q&A Part 4. 근본부터 건강하게! 장 해독 묵직한 아랫배, 만병을 부른다! 장의 평화를 지키는 유산균 장 해독하기1: 칫솔부터 점검하자 장 해독하기2: 점막 보호하기 장 해독하기3: 위산 보호하기 Part 5. 모두 간 때문이야! 간 해독 우리 몸 기초 다지기: 간 해독 간도 휴식이 필요해! 간 해독하기1: 스트레스와 멀어지기 간 해독하기2: 지방과 절교하기 간 해독하기3: 식이섬유 먹어서 해독하기 Part 6. 부아가 치미는 폐 잠재우기! 폐 해독 웃음과 폐 천식과 폐 해독 폐 해독하기1: 심호흡하기 폐 해독하기2: 하늘 보고, 별 보고! Part 7. 해독주스 성공 사례 이상하게 채소만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다?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 매일매일 건강하게 해독하고 싶다면? 이젠 ‘해독주스’로 해결해라! 모든 치료는 ‘해독’에서 시작된다! 따라서 해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우리는 매일 ‘독소’의 습격을 받고 있다. 우리가 즐겨 먹는 밀가루, 패스트푸드, 기름진 음식, 술로 우리 몸속에는 지방이 쌓이고, 불규칙한 생활과 스트레스로 노폐물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쌓인 독소는 쉽게 배출되지 않아 우리의 몸이 병들고 있다. 소가 쌓이면 소화불량, 변비, 당뇨, 만성 두통, 고지혈증, 변비, 심지어는 암까지 찾아온다. 따라서 독소를 해독해야 모든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우리가 독소를 완벽하게 피할 수는 없지만, 그 대신 매일 독소를 제거하는 일만 충실하게 해 준다면 독소로 인한 건강의 피해는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건강을 위해 영양제와 보조식품에서 멀어지지 못하는 그대들이여, 이젠 해독주스로 안전하게 해독하자! 채소와 과일로 해독을 한다고? 검증은 이미 끝났다! 과연 해독주스가 효능이 있을지 궁금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의심을 거두어도 좋다. 이미 수많은 사람이 해독주스의 효과를 보았고, 질병을 치료했다. 이 책에서는 해독주스 실제 체험담이 가득 수록되어 있어서 정확히 어떤 환자가 어떤 식으로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해졌는지 생생히 전하고 있다. 몸이 무거운 직장인, 가족의 건강이 걱정되는 주부, 지병을 앓고 있는 환자, 소화가 안 되는 아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 등 일반인부터 유명인사, 방송인, 의료인까지 해독주스의 효능을 입 모아 칭찬한다. 더불어 이미 방송과 신문, 언론매체를 통해 해독주스를 접한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도 실었다. 서재걸 원장이 직접 답변한 Q&A 코너를 통해 사소한 궁금증까지 모두 해결한다. 생채소 흡수율 5% 〈 삶았을 때 흡수율 60% 〈 삶고 갈았을 때 흡수율 90% 우리가 채소를 생으로 먹었을 때는 흡수율이 5%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삶았을 때 흡수율은 60%, 삶고 갈았을 때의 흡수율은 무려 90%다. 삶지 않은 사과, 바나나와 삶은 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토마토를 함께 갈아 마시는 해독주스는 날것으로 섭취했을 때보다 고농축의 항산화 성분, 항암물질, 식이섬유를 18배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이렇듯 음식은 단순히 ‘먹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먹는 방법’에 건강해지는 비법이 숨어있다.
에도 시대를 알면 현대 일본이 보인다
책나무출판사 / 류광하 (지은이) / 2023.02.01
12,000원 ⟶
10,800원
(10% off)
책나무출판사
소설,일반
류광하 (지은이)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하지 않다”라는 신념을 가진 류광하 작가의 신작으로, 일본에 대해 알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에도 시대와 현대 일본의 연관성을 깨닫고 집필한 일본사 서적이다. “현대 일본의 형태는 에도 시대 때 이미 갖춰져 있었다”라는 그의 말처럼 에도 시대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배경으로 현대 일본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됐는지 설명하고 있다. 아편 전쟁, 미일 수호통상조약, 영국과의 전쟁 등의 국제적인 사건들과 사카모토 료마, 쇼군, 세이난 전쟁, 메이지 유신, 신선조 등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국내외의 굵직한 사건들을 역사적 흐름에 따라 전개하여 집중도 높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현대 일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도쿄, 오사카 등의 옛 생활상과 사무라이가 몰락하게 된 배경 등의 흥미로운 요소도 곳곳에 포함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신경 썼다. 또한 이번 개정판에서는 현재 도쿄에 남아 있는 에도시대의 흔적들 또한 소개한다. 일본 여행을 하며 쉽게 지나쳤던 사찰, 번화가 등을 새로운 시선으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바라본다. 때문에 역사 속에서의 현대 일본을 더욱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다.1장. 에도 시대를 알면 현대 일본이 보인다. 2장. 아편 전쟁은 일본을 개항하게 만든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크다. 에도 막부의 탄생 일본에서 쇄국 정치는 크리스트교 전파를 막기 위해서 실시했다. 서양으로 열린 유일한 문 - 데지마 일본의 서양의사와 최초의 해부학 번역서(해체신서) 3장. 일본의 문을 열게 만든 페리 제독의 흑선 (1853년) 페리 제독이 조선으로 오지 않고 일본으로 간 이유는? 막부는 일본에서 7백 년이나 지속되었다. 뎃포(조총)의 연속 사격이 전쟁의 양상을 바꾸다. 오다 노부나가의 마지막 말 “적은 혼노지에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일본 통일 후 계급 사회 정착부터 시행한다. 사무라이들에게는 칼로 베어도 되는 면책권이 있었다. 할복은 사무라이들에게만 허용되었다. 주군이나 아버지, 형의 복수는 사무라이들만 직접 할 수 있었다. 4장. 페리 제독으로 인해 미국과 화친 조약을 맺는다. (1854년) 작은 어촌 에도를 대규모 도시로 건설하다. 현재의 도쿄를 통해 남아있는 에도시대의 흔적을 찾아봅시다 쇼군은 다이묘를 3등급으로 나누었다 다이묘들의 가족을 에도에 볼모로 잡아두다. 모든 도로와 뱃길은 에도로 통한다. 에도 내의 4개의 역참(숙박지)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쇼군 호위 무사 ― 하타모토, 고케닌 산킨코타이로 성 산업이 발달하게 되다. 5장. 페리 제독이 온 5년 후에는 ‘미일 수호통상조약’ (1858년) 요시다 쇼인 정한론과 대동아 공영론을 주장하다. 아베 총리와 다카스기 신사쿠 18세기에 이미 에도 인구가 1백만 명을 돌파했다. 요시와라는 막부로부터 공인된 유곽지였다. 18세기 인구 1백 만이 살았던 에도의 화재 대책은? 에도 시대 목욕탕 센토의 내부 구조 6장. 시마즈 히사미츠 영국과 전쟁의 빌미를 제공하다. (1862년) 신선조는 에도 막부를 끝까지 지키려는 보수의 아이콘인가! 사쓰마번 조총, 화승총, 종자도총 죠슈번 7장. 사쓰에이 전쟁과 연합국 4개국의 죠슈 정벌 (1863∼1864년) 후쿠자와 유키치 “아시아를 벗어나 유럽으로 들어가자.” 조선은 사농공상, 일본은 시농공상. 농민들은 5가구, 7가구, 10가구씩 묶어서 세금과 연대 책임을 졌다. 쇼군 승계는 어떻게 했을까. 5대 쇼군의 별명은 이누 쇼군. 8장. 삿쵸 동맹과 사카모토 료마 (1866년) 사카모토 료마 일본에서 가장 존경 받는 인물이라는데. 붓을 든 사무라이 9장. 쇼군 천황에게 700년 만에 정권을 돌려주다 ― 대정봉환 (1867년) 10장. 이와쿠라사절단과 조선의 신사 유람단 (1871년) 11장. 사무라이들의 최후 ― 세이난 전쟁 (1877년) 12장. 메이지 유신의 성공과 현재의 일본 (1868년)에도 시대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배경으로 알아보는 현대 일본 아편 전쟁부터 메이지 유신, 오다 노부나가부터 사무라이의 최후까지, 당시의 생활상은 물론이고 정치, 문화까지 알아보자! 『에도 시대를 알면 현대 일본이 보인다』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하지 않다”라는 신념을 가진 류광하 작가의 신작으로, 일본에 대해 알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에도 시대와 현대 일본의 연관성을 깨닫고 집필한 일본사 서적이다. “현대 일본의 형태는 에도 시대 때 이미 갖춰져 있었다”, 라는 그의 말처럼 에도 시대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배경으로 현대 일본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됐는지 설명하고 있다. 아편 전쟁, 미일 수호통상조약, 영국과의 전쟁 등의 국제적인 사건들과 사카모토 료마, 쇼군, 세이난 전쟁, 메이지 유신, 신선조 등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국내외의 굵직한 사건들을 역사적 흐름에 따라 전개하여 집중도 높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현대 일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도쿄, 오사카 등의 옛 생활상과 사무라이가 몰락하게 된 배경 등의 흥미로운 요소도 곳곳에 포함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신경 썼다. 또한 이번 개정판에서는 현재 도쿄에 남아 있는 에도시대의 흔적들 또한 소개한다. 일본 여행을 하며 쉽게 지나쳤던 사찰, 번화가 등을 새로운 시선으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바라본다. 때문에 역사 속에서의 현대 일본을 더욱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다.
Wish You Were Here
안나푸르나 / 마크 블레이크 지음, 이경준 옮김 / 2017.02.06
33,000
안나푸르나
소설,일반
마크 블레이크 지음, 이경준 옮김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을 좋아해서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만든 책이다. 때문에 그다지 친절하지 않다. 핑크 플로이드를 왜 좋아해야 하는지 주장하거나, 밴드에 대한 찬사 따위를 정리한 구절은 단 한 곳도 없다. 저자는 밴드의 구성원들의 내면에 가까이 가려 노력하거나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진 구성원들이 어떤 식으로 합의하거나 충돌하면서 음악을 만들었는지 설명한다. 핑크 플로이드가 음악을 통해 얻어낸 성취는 차고 넘치지만 대중 앞에 공개된 내부의 갈등은 종종 그들의 예술적 성취를 집어삼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핑크 플로이드의 창립자였던 시드 바렛은 책에 언급된 바와 같이 밴드의 영혼에 지워지지 않는 생채기 같은 것이었고, 이 자국은 밴드의 생명과 괘를 같이 한다. 또 그들의 음악에 어떤 형태로든 나타날 뿐 아니라, 로저 워터스와 데이비드 길모어와의 갈등의 근원에도 자리한다. 성숙한 인간이나 위대한 예술의 만든 사람도 결국 불완전한 인간이다. 이들도 그렇다. 이 구구절절한 내용, 각 앨범들의 탄생과 그 이면의 이야기들. 더 나아가 그들이 라이브 에이드를 통해서 재회할 때의 감정에서, 현재까지 방대한 이야기를 다룬다.추천사 6 1장 하늘을 나는 돼지 9 2장 끝없는 여름 25 3장 이상한 취미 85 4장 포도덩굴을 헤쳐 나가며 161 5장 친구 사이의 거리 213 6장 새 차와 캐비어 261 7장 쉽게 벌어들인 돈 309 8장 너는 왜 도망가지? 375 9장 구제불능의 독재자와 왕 429 10장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495 11장 유령이 된 영웅들 561 12장 내가 신이었다면 593 저자 후기 619 찾아보기 623 앨범리뷰 643핑크 플로이드에 대한 이야기 《Wish You Were Here : 핑크 플로이드의 빛과 그림자》는 핑크 플로이드를 모르는 독자를 고려한 책은 아니다. 애초 원서가 그랬다. 게다가 이 원서의 한국판은 원서보다 훨씬 두껍고, 더 무거우며, 표지마저도 알 듯 모를 듯 미니멀하다. 책의 제목도 그들의 노래 제목을 그대로 옮겼다. 모든 결정은 핑크 플로이드와 더 어울린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을 좋아해서 알고자 하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쓰였고 만들었다. 때문에 그다지 친절하지 않다. 핑크 플로이드를 왜 좋아해야 하는지 주장하거나, 밴드에 대한 찬사 따위를 정리한 구절은 단 한 곳도 없다. 저자는 밴드의 구성원들의 내면에 가까이 가려 노력하거나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진 구성원들이 어떤 식으로 합의하거나 충돌하면서 음악을 만들었는지 설명한다. 시드 바렛 그리고 갈등 핑크 플로이드가 음악을 통해 얻어낸 성취는 차고 넘치지만 대중 앞에 공개된 내부의 갈등은 종종 그들의 예술적 성취를 집어삼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핑크 플로이드의 창립자였던 시드 바렛은 책에 언급된 바와 같이 밴드의 영혼에 지워지지 않는 생채기 같은 것이었고, 이 자국은 밴드의 생명과 괘를 같이 한다. 또 그들의 음악에 어떤 형태로든 나타날 뿐 아니라, 로저 워터스와 데이비드 길모어와의 갈등의 근원에도 자리한다. 성숙한 인간이나 위대한 예술의 만든 사람도 결국 불완전한 인간이다. 이들도 그렇다. 이 구구절절한 내용, 각 앨범들의 탄생과 그 이면의 이야기들. 더 나아가 그들이 라이브 에이드를 통해서 재회할 때의 감정에서, 현재까지 방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그래도 음악을 들어야...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의 완성은 자신들에 대해서 전혀 너그럽지 못한 냉혹함과 권태를 참지 못하는 쉬지 못하는 본능에 기인하는지도 모른다. 허나 이 한 권의 책만으로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으로부터 부과 받은 감동의 전체를 해석하기는 불가능하다. 핑크 플로이드를 정말로 알고 싶다면 책을 덮고 핑크 플로이드의 음반을 들어보라! 그 편이 빠르다. 『Dark Side of The Moon』『Wish You Were Here』 『Wall』 『Meddle』 『Ummagumma』이든 상관없다. 시드 바렛 시절의 『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이라면 더 좋을지도 모른다. 핑크 플로이드 팬들이 함께 만든 책. 표지를 디자인한 이재민은 재즈를 즐기는 음악 애호가로 프리즘을 형상화한 도안은 힙노시스에 대한 오마주다. 시인이자 뮤지션인 성기완, 음악평론가이자 DJ로 활약하는 성우진, 소설가 김연수는 경외심을 가득 담은 추천사를 써주었다. 한국어판에 추가한 앨범 리뷰는 오랜 골수팬 김경진의 몫이었다. 책을 선정한 음악평론가 이경준은 직접 번역을 했다. 본문 중 거친 단어들은 편집 과정에서 고민의 여지가 있었지만, 그대로 내고, 독자의 판단에 맡기는 편이 맞아 살려두었다. 『Ummagumma』에 대한 본인들의 평가 :“내 생각에 『A Saucerful Of Secrets』는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한 음반이었어요. 하지만 우리는 길가에 있는 이정표를 애써 무시한 채 『Ummagumma』를 만들었죠.” 닉 메이슨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 음반은 우리가 개개인으로 서가 아니라 함께 작업할 때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는 걸 증명한 작품이었어요.”『Atom Heart Mother』에 커버 아트에 대해서 :힙노시스 팀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사이키델릭 음악과 가장 멀리 떨어진, 둔감해 보이고 적절치 않은 이미 지를 재킷으로 골랐다. 허트퍼드셔의 농장에서 촬영된 그 젖소의 이름은 룰루벨 3세Lulebelle Ⅲ였다. 이 재킷을 두고 나중에 스톰 소거슨은 이렇게 부연했다. “그냥 깔끔하게 소 한 마리 나왔다는 점에서 완벽한 작품이었죠.” 『Echoes』에 가사에 대한 로저 워터스의 말 :런던에서 보냈던 시절에 대한 느낌과 시드의 갑작스런 탈퇴로부터 느낀 ‘단절감’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쓴 것.”
아프리카 드로잉 인포북
드림스카이(DreamSky) / 이준천 (지은이) / 2019.08.08
13,000원 ⟶
11,700원
(10% off)
드림스카이(DreamSky)
취미,실용
이준천 (지은이)
아프리카 동,서,남,북 곳곳을 여행하면서 스케치한 48장의 손그림과 그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진 책이다. 열대우림의 자연과 기독교문명이 시작된 동아프리카, 사하라 사막과 이슬람문화가 전파된 북서아프리카, 유럽스타일을 가진 남아프리카, 등 찬란한 문화와 경쾌한 리듬, 신비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을 스케치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였다. 아프리카의 유럽 케이프타운, 나일강 문명을 중심으로 발전한 이집트의 카이로 모습, 가장 아프리카다운 모습을 간직한 야생동물의 천국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아프리카 부족문화의 정통성을 간직한 말리 도곤족 마을 풍경 등을 이준천 작가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펜드로잉으로 담아냈다.내지표지 아프리카 소개 및 활용팁 아프리카 여행맵 여행준비물 및 여행일정 이집트 카이로 이집트 아부심벨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리비아 튀니지 지중해 풍경 튀니지 원형경기장 알제리 모로코 탕헤르 모로코 메디나 가죽공장 서사하라 모리타니아 세네갈 감비아 기니 시에라리온 코트디부아르 부르키나파소 젬베마을 말리 도곤족 가나 토고 나이지리아 니제르 챠드 수단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카메룬 가봉 콩고 앙골라 나미비아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공 케이프타운 항구 남아공 켕프타운 전경 희망봉 짐바브웨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 우간다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탄자니아 세렝게티 1 탄자니아 세렝게티 2 케냐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고대교회 지부티우리가 만나고 싶은 아프리카 대륙의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여행스케치로 담아내다. 아프리카 드로잉인포북은 이준천 작가가 아프리카 동,서,남,북 곳곳을 여행하면서 스케치한 48장의 손그림과 그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진 책이다. 열대우림의 자연과 기독교문명이 시작된 동아프리카, 사하라 사막과 이슬람문화가 전파된 북서아프리카, 유럽스타일을 가진 남아프리카, 등 찬란한 문화와 경쾌한 리듬, 신비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을 스케치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였다. 아프리카의 유럽 케이프타운, 나일강 문명을 중심으로 발전한 이집트의 카이로 모습, 가장 아프리카다운 모습을 간직한 야생동물의 천국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아프리카 부족문화의 정통성을 간직한 말리 도곤족 마을 풍경 등을 이준천 작가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펜드로잉으로 담아냈다. 여행스케치 경로도 북동쪽의 이집트를 시작으로 사하라 사막을 거쳐서 서아프리카를 지나 중앙아프리카 동아프리카 남아프리카 순의 경로로 구성이 되어 있어 아프리카를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그림 선물이 될 것 이다. 여행작가에 의한 여행작가를 위한 여행작가의 책 이제 이책을 들고 미지의 세계, 아프리카로 당신이 떠날차례! 이 책은 아프리카 여행을 준비하는 모든 여행자들을 위한 책이다. 기존의 여행북은 틀에 박힌 사진과 보기 힘든 빽빽한 글들, 답답한 레이아웃과 여행중 휴대하기 부담될정도로 무겁다. 하지만 이책은 아름다운 그림과 정말 필요한 여행정보, 그리고 내가 그리고 써내려 갈 수 있는 여백이 많고 책은 작고 가볍다. 휴대하기 편하다. 여행작가가 여행작가를 꿈꾸는 사람을 위해 만든 책으로 세심한 배려와 정성이 깃들어져 있는 책이다. 내가 써내려가는 아프리카 여행기, 한권의 책 만들기! 이 책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도 여행작가! 이책으로 아프리카 여행을 기대하고, 아프리카 여행을 기록하고, 아프리카 여행을 기억한다 이 책은 여행스케치 작가 이준천이 여행작가를 꿈꾸는 수많은 여행가들을 위해 만든 책이다. 책의 첫페이지는 아프리카에 대한 간략한 개관과 소개글이 있어 유익하다. 다음장에는 아프리카 지도가 있어 여행루트를 짤 수 있고, 여행준비물을 체크하고 여행일정을 짜는 일정표가 있다. 다음장부터는 왼쪽페이지에 여행지 정보와 내가 여행기를 쓸수 있는 여백,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여백, 사진을 붙일수 있는 공간 등이 있고 오른쪽에는 이준천 작가가 그린 그림이 있어서 여행중 작은 색연필로 색칠 할 수 있게 하였다. 나만의 아프리카 여행기를 써보고 싶은 여행가, 여행을 하면서 실제 풍경을 바라보며 컬러링을 하고 싶은 여행가, 내가 찍은 사진을 붙이고 여행 에피소드를 적어가며 여행의 참맛을 느끼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만든 책이다. 이렇게 한장 한장 채워가면 어느새 나만의 아프리카 여행기 책을 완성하게 한다. 내가 생각한 아프리카의 참모습을 글로 남기고 내가 생각한 아프리카 여행의 색을 표현할 수 있는 책이다.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이준천 작가의 여행기와 책 활용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_유튜브채널 DREAMSKY STUDIO검색) 여행중 활용영상예 https://www.youtube.com/watch?v=LuCFEf4l9hw&t=46s 구체적 활용방법예 https://www.youtube.com/watch?v=IYKASHGmZCI 스마트폰과 디지털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아날로그 감성의 자유를 주다! 조금은 특별한 라틴 아메리카 컬러링북 + 이 책이 독자에게 주는 최대 장점 - 이 책은 여행작가가 되고자 하는 모든 여행자들에게 작은 기회를 주는 책이다. - 여행하면서 휴대하기 편한 A5사이즈의 슬림한 두깨라 언제 어디서든 펜으로 쓰고 색연필로 컬러링 할 수 있다. - 여행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아름다운 일러스트 위에 컬러링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 제품이다 - 스마트폰과 디지털문명에 지친 당신을 해방시킨다 - 아프리카의 역사와 지리,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교육용 자료로 좋다 - 영원히 소장할 수 있는 나만의 특별한 여행책을 탄생하게 한다. - 아프리카를 사랑하는 모든 이, 또 중국 여행을 떠나는 모든 여행자들에게 좋은 길라잡이와 동반자,선물이 될 것이다.
제인 오스틴 선집 세트 (전6권)
민음사 / 제인 오스틴 (지은이), 김영희, 윤지관, 전승희 (옮긴이) / 2020.08.25
63,000
민음사
소설,일반
제인 오스틴 (지은이), 김영희, 윤지관, 전승희 (옮긴이)
제인 오스틴의 명저 여섯 권 완역에 맞추어 ‘제인 오스틴 선집 세트’를 출간하였다. 오스틴을 향한 국내 수많은 제이나이트들의 관심과 애정을 충족시키고자 소설 속 명문이 새겨진 박스 세트 안에 선집 여섯 권과 제인 오스틴 사은품 노트도 함께 담았다.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 에마, 설득, 노생거 사원, 맨스필드 파크로 구성되어 있다.88 오만과 편견 Pride and Prejudice 132 이성과 감성 Sense and Sensibility 283 에마 Emma 348 설득 Persuasion 363 노생거 사원 Northanger Abbey 366 맨스필드 파크 Mansfield Park선집 세트로 만나는 제인 오스틴의 명저 여섯 권 뛰어난 감수성과 언어 감각이 도드라진 보석 같은 작품들 제인 오스틴의 명저 여섯 권 완역에 맞추어 민음사에서는 ‘제인 오스틴 선집 세트’를 출간하였다. 오스틴을 향한 국내 수많은 제이나이트들의 관심과 애정을 충족시키고자 소설 속 명문이 새겨진 박스 세트 안에 선집 여섯 권과 제인 오스틴 사은품 노트도 함께 담았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을 통해 가장 처음 소개된 제인 오스틴의 장편 소설은 2003년에 출간된 88번 『오만과 편견』(윤지관, 전승희 옮김)은 원문에 충실한 정확한 번역으로 정평을 얻으며 독자들에게 오스틴의 섬세한 필체를 전달했다. 2006년에 출간된 132번 『이성과 감성』(윤지관 옮김)은 오스틴의 대표작으로서 독자들로 하여금 분별 있는 사랑과 열정적인 사랑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에 대한, 일명 사랑 고민을 하게끔 한 작품이다. 이어 2012년에는 발랄한 독신주의자 에마에게 찾아온 꿈같은 사랑 이야기를 다룬 283번 『에마』(윤지관, 김영희 옮김)가, 2017년에는 결혼을 둘러싼 불안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 낸 오스틴의 생전 마지막 소설 『설득』(전승희 옮김)이, 2019년에는 오스틴이 이십 대에 탈고한 첫 소설이자 이후 탄생할 여성 주인공들의 원형을 엿볼 수 있는 363번 『노생거 사원』(윤지관 옮김)이 출간되었다. 그리고 2020년 5월 섬세한 필체로 가장 탁월하게 인물의 심리를 묘사했다는 평을 받는 오스틴의 세 번째 소설 『맨스필드 파크』 (김영희 옮김)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66번으로 독자를 찾아왔다. 『에마』에서 공역자로서 오스틴의 뛰어난 문체를 경험한 김영희 번역가의 세심하고 꼼꼼한 번역이 오스틴의 뛰어난 문체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케 해 줄 것이다. 민음사 제인 오스틴 선집 세트를 통해 오스틴의 수려한 명작들을 모두 완독하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
부쿠의 펀치 니들 소품
황금시간 / 아로너 컨노래그 (지은이), 조진경 (옮긴이) / 2019.09.30
16,000원 ⟶
14,400원
(10% off)
황금시간
취미,실용
아로너 컨노래그 (지은이), 조진경 (옮긴이)
라오스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공예작가로 활동하는 아로너 컨노래그는 펀치 니들이라는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련되고 모던한 작품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녀의 첫 책인 《부쿠의 펀치 니들 소품》은 일상과 집에 잘 어울리는 예쁜 디자인의 펀치 니들 작품 20가지를 소개한다. 단계별 그림 설명과 도안, 영감을 주는 작품 사진을 보면서 근사한 쿠션이나 벽걸이, 가방, 블랭킷, 멋진 러그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기본을 익힌 다음에는 나만의 작품도 만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 실물 패턴 도안은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파일로 제공한다. 작품마다 싱그러운 식물과 추상 패턴, 다양한 스티치와 색상의 조화가 돋보인다. 이것이 부쿠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다. 또한 펀치 니들이라는 전통 공예 기법이 최근 어떤 스타일로 거듭나고 있는지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다.머리말 이 책의 활용법 도구와 재료 수틀에 원단 씌우기 뜨개실 시작하기 펀칭하기 스티치 영감 찾기 패턴 디자인하기 액세서리 - 브로치 - 머리핀 - 토트백 - 파우치 - 미니백 가정용품 - 코스터 - 냄비받침 - 수납바구니 - 화분 커버 - 블랭킷/무릎담요 - 러그 쿠션 - 나뭇잎 쿠션 - 꽃무늬 원형 쿠션 - 스툴 커버 - 정물화 쿠션 - 파도 쿠션 - 벤치 방석 벽걸이 - 추상화 벽장식 - 타원 벽장식 - 몬스테라 벽걸이 제품 제조업체 뜨개실 정보 찾아보기 감사의 말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인스타그램 20만 팔로워가 반한 부쿠의 펀치 니들 작품 소개 근사한 쿠션부터 가방, 러그까지, 만드는 법 최초 공개! 아직 국내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펀치 니들은 역사가 오랜 서양 자수의 일종이다. 다른 공예와 달리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으며, 바늘에 실을 꿰어 찔러 넣는 단순한 작업으로 다양한 생활 소품과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라오스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공예작가로 활동하는 아로너 컨노래그는 펀치 니들이라는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련되고 모던한 작품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녀의 첫 책인 《부쿠의 펀치 니들 소품》은 일상과 집에 잘 어울리는 예쁜 디자인의 펀치 니들 작품 20가지를 소개한다. 단계별 그림 설명과 도안, 영감을 주는 작품 사진을 보면서 근사한 쿠션이나 벽걸이, 가방, 블랭킷, 멋진 러그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기본을 익힌 다음에는 나만의 작품도 만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 실물 패턴 도안은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파일로 제공한다. 인스타그램 20만 팔로워가 반한 부쿠의 펀치 니들 작품 펀치 니들은 역사가 오랜 서양 자수의 일종이다. 라오스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공예 작가로 활동하는 아로너 컨노래그는 사람들에게 잊힌 공예였던 펀치 니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함으로써 화려하게 부활시켰다. 저자가 활동하는 소셜미디어에 아이디어를 얻는 과정과 작품 제작 과정을 동영상으로 공개해 큰 인기를 얻었고, 많은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책을 준비하기에 이르렀다. 펀치 니들이라는 공예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디어를 얻는 과정, 펀치 니들이라는 공예로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방법 등 저자만의 노하우를 꼼꼼하게 정리했고,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근사한 쿠션부터 액세서리, 가방, 블랭킷, 멋진 러그까지 손쉽게! 펀치 니들은 정말 쉬운 공예이기 때문에 능숙해지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재료와 도구도 간단해서 손과 뜨개실, 약간의 원단과 펀치 니들만 있으면 된다. 단계별 그림 설명과 도안, 영감을 주는 작품 사진을 보면서 쿠션이나 벽걸이, 가방, 블랭킷, 러그 등 일상과 집에 잘 어울리는 예쁜 디자인의 펀치 니들 작품들을 만들어보자! 싱그러운 식물과 추상 패턴, 다양한 스티치의 매력 작품마다 싱그러운 식물과 추상 패턴, 다양한 스티치와 색상의 조화가 돋보인다. 이것이 부쿠 작품의 가장 큰 매력! 또한 펀치 니들이라는 전통 공예 기법이 최근 어떤 스타일로 거듭나고 있는지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다. 실물 패턴 도안 +국내 재료 구입처 정보 제공 실물 패턴 도안은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파일로 제공한다. 또한 국내 재료 구매처 정보도 함께 전한다. 패턴 파일과 재료 구입처 정보는 황금시간 블로그(https://blog.naver.com/goldentimebooks)에서 얻을 수 있다.
왕초보 주식교실
김영사 / 이원복.조홍래 지음, 그림떼 그림 / 2005.03.14
12,900원 ⟶
11,610원
(10% off)
김영사
소설,일반
이원복.조홍래 지음, 그림떼 그림
시리즈로 유명한 이원복 교수가 그림을 그렸고, 동원증권 조홍래 부사장이 글을 썼다. 기업공개, 배당 같은 기본적인 지식부터 포트폴리오, 매매시점, 가치투자와 같은 투자 방법에 관한 내용까지 알기 쉽게 설명했다. 총 111가지 키워드로 왼쪽에는 그림을, 오른쪽에는 글을 배치했다. '국내 증시는 투기세력과 돈 많은 외국인의 도박장인가', '주가의 본질적인 결정요인은 무엇인가', '거품 증시와 튤립투기', '보물선 사건은 무엇 때문에 일어나는가' 등 주식 시장을 놓고 벌어지는 재미있는 사건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올바른 투자 마인드를 제시한다.1. 주식과 주식의 거래 주식과 주주 기업의 자금조달 주주의 권리와 책임 배당 자본금의 변화 기업공개 1 기업공개 2 기업공개 3 주식거래시장 1 주식거래시장 2 증권회사 주식거래방법 가격변동의 제약 거래의 정지 주가지수 2. 주가 차트부터 시작하자 주가와 거래량 저항선 지지선 박스권 변곡점 이동평균선 이동평균선의 배열 1 이동평균선의 배열 2 봉차트 1 봉차트 2 기술적 분석의 기본 3. 기업의 본질이 주가를 결정 주가의 결정요인 효율적 시장 1 효율적 시장 2 효율적 시장 3 모멘텀 주가의 분석방법 재무제표 1 재무제표 2 기본적 분석 1 기본적 분석 2 PER PSR와 PCR PBR 기업 브랜드와 주가 CEO와 주가 주가의 거품 튤립 투기 보물선 사건 90년대 나스닥열풍 비이성적 열광 4. 주가는 결국 경제다 경제뉴스와 테마 1 경제뉴스와 테마 2 경기 방어주와 민감주 1 경기 방어주와 민감주 2 경기변화와 투자전략 내수주와 수출주 1 내수주와 수출주 2 진입장벽 1 진입장벽 2 시장지배력 산업의 라이프사이클 1 산업의 라이프사이클 2 5. 왕초보 주식투자의 첫걸음 투자의 원칙 매매 시점 투자전략의 기본 기술주와 전통주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성장주와 가치주 가치투자 1 가치투자 2 가치투자 3 수익률과 리스크 1 수익률과 리스크 2
파워풀
한국경제신문 / 패티 맥코드 (지은이), 허란, 추가영 (옮긴이) / 2020.10.06
16,800
한국경제신문
소설,일반
패티 맥코드 (지은이), 허란, 추가영 (옮긴이)
전 세계에서 가장 성장이 빠르고,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 넷플릭스.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을 통칭해 FANG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급부상했다. 무엇이 넷플릭스를 급성장하게 만들었을까? 넷플릭스가 성장과 혁신을 이룬 근간에는 독특하고 높은 성과를 내는 기업문화가 있었다. 《파워풀》은 14년간 넷플릭스의 기업문화를 창조하고 정착시키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 前 최고인재책임자 패티 맥코드가 쓴 책으로, 넷플릭스 기업철학의 정수다. 그리고 넷플릭스의 자유와 책임의 문화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어떻게 실행했는지 쉽고 명쾌하게 정리해 담아냈다. 그리고 이 책은 출간 후 수많은 한국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이번에 특별 소장판으로 하드커버 에디션을 출시하게 되었다.추천의 글 한국의 독자들에게 프롤로그_ 일을 하는 새로운 방식, 자유와 책임 1장 어른으로 대접하라 2장 도전에 대해 끊임없이 소통하라 3장 극도로 솔직해져라 4장 격렬하게 토론하라 5장 원하는 미래를 ‘지금’ 만들어라 6장 모든 포지션에 최적의 인재를 앉혀라 7장 직원의 가치만큼 보상하라 8장 멋지게 헤어져라 에필로그_ 변화를 실행하고, 문화를 만들라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베스트셀러 기념 하드커버 에디션 출시★★ 1,800만 명이 추천한 ‘넷플릭스의 자유와 책임의 문화’ “실리콘밸리 역사상 가장 중요한 문서” - 셰릴 샌드버그(페이스북 COO)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조준호 LG인화원 사장, 김봉진 배달의민족 창업자 강력추천 <워싱턴포스트> <파이낸셜타임스> 선정 ‘위기의 순간에 반드시 읽어야 할 경제경영서’ <비즈니스닷컴> 선정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넷플릭스를 최고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시킨 자유와 책임의 문화 2009년, <넷플릭스의 자유와 책임의 문화 가이드>라는 제목의 125쪽짜리 PPT 자료가 온라인에 공개됐다. 넷플릭스의 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공개한 ‘내부 문서’였다. 넷플릭스가 어떻게 일하는지, 어떤 사람들이 일하는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가 정리돼 있었다. 이 문서는 처음 공개된 이후 1,800만 명이 봤으며, ‘넷플릭스 컬처 데크’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리고 현재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지침이 됐다.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COO는 “실리콘밸리 역사상 가장 중요한 문서”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성장이 빠르고,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 넷플릭스.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을 통칭해 FANG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급부상했다. 무엇이 넷플릭스를 급성장하게 만들었을까? 넷플릭스가 성장과 혁신을 이룬 근간에는 독특하고 높은 성과를 내는 기업문화가 있었다. 《파워풀》은 14년간 넷플릭스의 기업문화를 창조하고 정착시키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 前 최고인재책임자(CTO, Chief Talent Officer) 패티 맥코드가 쓴 책으로, 넷플릭스 기업철학의 정수다. 그리고 넷플릭스의 자유와 책임의 문화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어떻게 실행했는지 쉽고 명쾌하게 정리해 담아냈다. 그리고 이 책은 출간 후 수많은 한국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이번에 특별 소장판으로 하드커버 에디션을 출시하게 되었다. 패티 맥코드는 세계적 화제가 된 ‘넷플릭스의 자유와 책임의 문화 가이드’를 만든 핵심 인물이다. 이 가이드는 넷플릭스의 모든 직원이 회사의 철학과 목표를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직원들에게 넷플릭스의 문화를 설명하고, 어떻게 일하고 행동하기를 원하는지 분명히 밝힌 문서로, 전 직원이 넷플릭스의 문화를 만들어오면서 얻은 깨달음의 총체다. 저자는 강연이나 컨설팅을 하는 동안 ‘넷플릭스의 자유와 책임의 문화 가이드’ 개념을 어떻게 실행으로 옮길지에 대한 질문을 무척 많이 받았다고 한다. 고민을 들어보니 규모와 분야를 불문하고 여러 회사들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은 모두 같았다. ‘어떻게 하면 넷플릭스처럼 마력을 지닌 상품을 창조해낼 수 있을까? 어떻게 넷플릭스처럼 민첩하고 높은 성과를 내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넷플릭스는 어떻게 대단한 팀워크와 혁신적인 문제해결력, 탁월함을 가진 조직이 됐을까?’ 같은 질문들이었다. 《파워풀》은 넷플릭스가 어떻게 높은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탈바꿈하여 성장했는지, 그간의 시행착오와 분투의 과정을 자세히 밝힌다. 그리고 각 조직과 리더가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실용적 로드맵을 제안한다. 사람들은 힘이 있다 그들이 가진 힘을 실제로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라 채용, 동기 부여, 훌륭한 팀 구축과 관련해서 저자는 대부분의 기업이 모든 것을 잘못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동안 세계적인 대형 기술 회사에서 소규모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에서 일하며 어떻게 조직이 느려지고 현실에 안주하는지, 직원들은 어떻게 냉소적으로 변해 가는지, 저자는 직접 목격해왔다. 파괴의 속도가 빠른 시대, 이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의 속도를 맞추는 것 이상을 해야 한다. 변화를 예상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전략을 세움으로써 변화를 앞서 준비해야만 한다. 오늘날 성공적인 조직은 모든 사람, 모든 팀이 계획이 언제든 백지화되고 모든 것이 변화할 수 있음을 받아들이는 곳이다. 더 나아가 도전을 짐으로 여기지 않고, 변화를 대단히 좋다고 여기며 혁신하는 곳이다. 넷플릭스는 전 직원이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변화의 당위를 받아들이고, 열정적으로 변화를 주도하길 기대했다. 그리고 그런 조직이 되기 위해 탁월한 팀워크와 혁신적인 문제 해결력을 가진 문화를 만드는 데 열중했다. 넷플릭스의 문화는 인재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오히려 반대로 정책을 줄이고 절차를 제거해나갔다. 직원들이 전력을 다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디어와 문제를 소리 내어 말하고, 서로 간에 또는 경영진 앞에서 극도의 솔직함을 가지고 자유롭게 토론하기를 바랐다. 어떤 직급에 있는 누구라도 중요한 통찰과 걱정거리를 혼자만 끌어안고 있지 않기를 바랐다. 그리고 넷플릭스 경영진은 이를 ‘자유와 책임의 문화’로 모델화했다. 많은 기업들이 직원에게 권한을 부여한다면서 속으로는 잘못할까 봐 절절매고 있다. 때문에 현재 일반적인 인재관리 방식은 직원들의 권한을 빼앗는 방식이다. 기업들이 직원들의 권한을 없애려고 한 것은 아니었겠지만, 모든 것을 과도하게 관리하면서 직원들을 겁쟁이로 만들었다. 그러나 그것은 기업들이 잘못 생각한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사람들은 저마다 힘을 갖고 있다. 회사의 일은 직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 자신이 힘을 가지고 출근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그들이 실제 힘을 행사할 수 있는 상황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일 뿐이라고 한다. 그러면 직원들이 얼마나 엄청난 일들을 해내는지를 보고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리더의 임무는 ‘제 시간에 놀라운 일을 하는 훌륭한 팀을 만드는 것’, 이게 전부다. “우수한 직원이 바보 같은 짓을 했을 때, 관리자는 그들을 탓할 것이 아니라, 맥락을 제대로 제공했는지 돌아봐야 한다.” - 리드 헤이스팅스 극도의 솔직함, 최적의 인재 찾기, 격렬한 토론 최고를 끌어내는 넷플릭스 방법론 넷플릭스는 가족이 아니라, 스포츠 팀과 같다. 각 포지션을 최고의 선수들로 채운다는 것이다. 구글, 페이스북, 애플과 최고 인재를 영입하는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넷플릭스는 인재관리에 대한 기본 철학도 만들었다. 그들은 모든 직무에 가장 적합한 사람을 앉히기 위해 애쓰며, 그저 적당한 사람이 아니라 매우 적합한 사람을 쓰려고 노력한다. 채용을 잘 한다는 것은 ‘직무와 인재를 잘 연결하는 것’으로 여기는 게 넷플릭스의 철학이다. 넷플릭스는 직원을 채용하는 관리자들에게 ‘훌륭한 팀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한다. 적당한 성과만 내는 평범한 직원들은 퇴출된다. 과거에 기여가 컸어도 현재 더 이상 최적의 인재가 아니면, 혹은 회사가 필요한 일에 맞지 않으면 멋지게 이별한다. 회사는 팀을 구축하는 것이지 가정을 꾸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처럼 냉정한 듯 하면서도 혁신적인 인사 원칙을 넷플릭스가 만든 이유는 ‘최고의 인재들에 대한 최고의 보상은 최고의 동료를 뽑아주는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최고의 인재는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며, 훌륭한 동료들과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아주 중요하게 여긴다.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되는 동료라면 그가 왜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지 이해하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존경할만한 최고의 동료가 무엇을 근거로 자신과 다르게 생각하는지를 알아내고자 하는 순수한 열망과 서로의 지적 능력에 대한 존경은 팽팽한 토론을 이끈다. 생산적이고 어른스러운 방식으로 토론이 이뤄지도록 하며, 종종 매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이런 소통은 시간이 지날수록 호기심과 존중하는 마음을 길러주고, 팀과 업무 기능을 넘나들며 서로 배울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극도의 솔직함’으로 회사의 모든 구성원들이 솔직하게 소통해야 한다.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말하고, 자유롭게 질문해야 한다. 최고의 인재를 최적의 자리에 앉혔다면, 넷플릭스는 이제 그들이 맘껏 일할 수 있도록 자유를 준다. 넷플릭스 직원들은 최고 수준의 자유를 누린다. 휴가도 마음대로 쓸 수 있다. 연말 성과평가, 근무시간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없다. “넷플릭스의 이익에 부합하게 행동하라”는 지침 하에 각 직원이 알아서 판단한다. 출장 경비를 재량껏 쓰는 것은 기본이다. 인센티브 없이 연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받는다. 넷플릭스는 직원에게 사업과 맥락을 충분히 설명하고, 핵심적인 행동을 코칭한다. 그다음 도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자유를 준다. 넷플릭스는 모든 팀원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고, 그곳에 가기 위해서 뭐든지 할 때 훌륭한 팀이 된다고 강조한다. 탁월한 팀은 인센티브나 절차, 특전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계속해서 정책과 절차를 제거했다. 그것은 하루아침에 일어난 일이 아니며. 지금도 변화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방식은 분명 관습적인 틀을 뒤엎는 급진적이고 새로운 방식이다. 저자는 약속?특전?상여금이 아니라 도전적인 일로 직원들의 동기를 부여해야 하며, 회사의 새로 부상한 요구와 맞지 않는 직원과는 멋지게 작별하라는 조언도 빼놓지 않는다. 또 연말 성과평가, 직원 유지 계획 등 기존의 인재관리 정책이 큰 효과가 없을뿐더러 엄청난 시간과 자원의 낭비로 끝나게 된다고 주장한다. “출근을 해서, 자신이 믿고 존경하는 동료들로 이뤄진 제대로 된 팀과 함께, 미친 듯이 집중해 멋진 일을 해내는 것. 대부분의 사람이 ‘일’에서 원하는 것이다.” - 패티 맥코드 《파워풀》은 단지 넷플릭스의 성장 과정을 추억하며 쓴 것이 아니다. 기업 환경이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는 오늘날, 높은 성과를 내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아주 명쾌하게 말하고 있다. 또한 단위가 크든 작든 모든 직급의 리더를 위한 방법이다. 《파워풀》은 우리가 가진 ‘일에 대한 생각’과 ‘사업을 운영하는 방법’을 바꿀 것이다.그런 회사를 만들기 위해 탁월한 팀워크와 혁신적인 문제 해결력을 가진 문화를 만드는 데 열중했다. 직원들이 도전을 짐으로 여기지 않고, 오히려 도전이 있어서 출근길이 즐겁기를 기대했다. 때로는 머리가 쭈뼛 설 만큼 두렵기도 했다. 어떤 결정들은 완전히 미지의 세계로 뛰어드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무서운 일임과 동시에 아주 신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넷플릭스 문화는 인재관리를 위한 정교하고도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정반대 로 했다. 계속해서 정책을 줄이고 절차를 제거해나갔다. 팀을 만들고 사람을 관리하는 일에서 일반적인 접근 방법은 제품 혁신만큼이나 빨리 구식이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파괴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민첩하고도 기민한, 고객 중심의 관리 방법이 필요해진다. 이를 알고 있는 기업이 넷플릭스만은 아니겠지만, 대부분 요점에서 벗어나 역효과를 내는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 _<프롤로그. 일을 하는 새로운 방법, 자유와 책임>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은 ‘휴가 정책이 없는 정책(no-vacation-policy policy)’이다. 우리는 회사 차원의 휴가 정책을 없앴고, 대신 직원들에게 자신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시간을 가져도 좋다고 말했다. 그저 자신의 관리자, 즉 직속 상사와 상의하면 된다. 그 결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가? 직원들은 여름에 1~2주일 휴가를 가고, 자녀들의 운동 경기를 보기 위해 이따금 하루를 쉬었다. 예전과 다를 바 없었다. 나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권한 부여라고 생각한다. 직원들이 각자의 시간에 책임을 질 거라고 믿어주는 것 말이다. 나는 각종 관습을 내다 버리는 것을 좋아한다. 하루는 직원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회사의 경비 정책을 없애려고 합니다. 출장 정책도 없앨 겁니다. 회사의 돈을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지 여러분 스스로 판단하길 원합니다. 회사 자문 변호사들은 경영진에게 이 결정이 재앙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실제 재앙으로 드러나면 예전 방식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이 결정을 통해서도 직원들이 자유를 남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 회사가 직원들을 어른으로 대할 때, 직원들도 어른으로서 행동한다. _<어른으로 대접하라> 중에서 넷플릭스는 비즈니스가 직면한 도전 과제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극도의 솔직함’을 실천했다. 처음 몇 년 동안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우리는 당면한 어려움을 회사 전체에 공유했다. 시간계획, 평가 지표,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매우 명확히 전달했다. 모든 직원이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있다는 데 확신을 갖고 싶었다. 나는 비즈니스가 직면한 문제를 매우 깊이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걸 깨달았다. 대부분의 회사엔 이런 정보를 회사 전체에 알려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그래서 많은 직원에게, 심지어는 모든 직원에게 정보가 알려지지 않을 때가 자주 있다. 회사들은 때때로 중요한 전략을 짜는 일이나 운영상 변화를 미루기까지 한다. 직원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몰라 결정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넷플릭스에서 우리는 다가올 변화에 직원들이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회사에 대한 신뢰를 키운다는 것을 배웠다. 회사가 나아가야 할 곳으로 앞서 달리고 있으며, 요구되는 변화를 수용하면서 누구도 잘못 인도하지 않을 것이란 믿음이다. _<극도로 솔직해져라> 중에서
악마판사 오리지널 대본집 1~2 세트 (전2권)
문학동네 / 문유석 (지은이) / 2021.08.25
38,000
문학동네
소설,일반
문유석 (지은이)
드라마 <악마판사>는 가까운 미래, 정치가 무너지고 빈부 격차가 극심하며 시민 간 불신과 혐오가 팽배하게 된 대한민국 사회를 무대로 하는 드라마다. 포퓰리즘적 언행으로 인기를 끌던 정치 유튜버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비선실세와 관료들이 정치와 경제에 깊이 관여해 사적인 부를 축적하는 데만 혈안이 되어 시민의 삶은 파탄에 이른 사회적 공간. 기시감이 들 정도로, 지극히 현실적인 디스토피아다. 사법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 또한 극에 달해 있다. 이러한 국민들의 불만과 불신을 무마하기 위해 정치인, 재벌, 언론사주의 담합으로 이루어진 비선실세 사회적책임재단은 급기야 전 국민이 참여하는 단심제 라이브 법정 쇼를 기획하고, 자신들이 추대한 인물 강요한을 재판장으로 앉힌다. 재판장 강요한은 철저히 ‘국민의 뜻’에 따른 재판을 추구하고 빅데이터를 이용해 다수가 바라는 판결을 파악한 후 이에 맞는 결론을 도출한다. 댓글 여론과 미디어를 이용한 정치선동이 현실 정치와 사법을 좌우하게 상황을 역으로 이용해 재벌의 환경범죄, 유력 정치인 자제의 갑질, 유명 연예인의 성폭력 등에 대한 아무도 예상치 못한 ‘사이다’ 판결을 내려 단죄하며 전 국민의 지지를 받기에 이르는데...1권 작가의 말 주요 등장인물 용어 설명 1부. 스타 판사 2부. 사냥감과 사냥꾼 3부. 비밀의 방 4부. 요한의 십자가 5부. 가위손 6부. 아킬레스건 7부. 꿈은 이루어진다 8부. 레지스탕스 2권 작가의 말 주요 등장인물 용어 설명 9부. 배트맨과 로빈 10부. 프랑켄슈타인 11부. 맥베스 12부. 네가 외로웠으면 좋겠어 13부. 헝거 게임 14부. 개구리들의 왕 15부. 메데이아 16부. 악마판사?판사에서 전업 작가로 변신한 문유석의 도발적이고 예리한 사고실험, 우리가 바라는 ‘정의’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탄탄한 서사, 밀도 있는 인물 설정,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 불허의 전개! 드라마 <악마판사> ‘작가판’ 오리지널 대본집 드라마 <악마판사>는 가까운 미래, 정치가 무너지고 빈부 격차가 극심하며 시민 간 불신과 혐오가 팽배하게 된 대한민국 사회를 무대로 하는 드라마다. 포퓰리즘적 언행으로 인기를 끌던 정치 유튜버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비선실세와 관료들이 정치와 경제에 깊이 관여해 사적인 부를 축적하는 데만 혈안이 되어 시민의 삶은 파탄에 이른 사회적 공간. 기시감이 들 정도로, 지극히 현실적인 디스토피아다. 사법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 또한 극에 달해 있다. 이러한 국민들의 불만과 불신을 무마하기 위해 정치인, 재벌, 언론사주의 담합으로 이루어진 비선실세 사회적책임재단은 급기야 전 국민이 참여하는 단심제 라이브 법정 쇼를 기획하고, 자신들이 추대한 인물 강요한을 재판장으로 앉힌다. 재판장 강요한은 철저히 ‘국민의 뜻’에 따른 재판을 추구하고 빅데이터를 이용해 다수가 바라는 판결을 파악한 후 이에 맞는 결론을 도출한다. 댓글 여론과 미디어를 이용한 정치선동이 현실 정치와 사법을 좌우하게 상황을 역으로 이용해 재벌의 환경범죄, 유력 정치인 자제의 갑질, 유명 연예인의 성폭력 등에 대한 아무도 예상치 못한 ‘사이다’ 판결을 내려 단죄하며 전 국민의 지지를 받기에 이른다. 하지만, 정작 그를 추대한 비선실세들은 그의 돌출 행동에 당황하며 강한 의구심을 갖기 시작하고, 지식인 사회와 언론도 그의 파격적인 판결에 대해 점차 비판적으로 변해간다. ‘악마판사’ 강요한은 정의의 사도인가, 사회적 혼란을 부추기는 사회악인가. 국가 시스템의 오작동할 때 희망은 어디에서 도출될 수 있을까. 『악마판사 오리지널 대본집』은 문유석 작가가 최종적으로 작가판으로 결정한 대본집으로, 촬영 여건이나, 심의 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로 미촬영되거나 편집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은 원고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드라마의 인물과 복선 설정, 서사가 지닌 흥미진진함은 작가판 오리지널 대본집에서 더욱 심도 있게 확장되고 있다. 출간 기념 부록 『악마판사 오리지널 대본집, B컷들』(초판 세트 한정)에는 초고에는 있었으나 의견 수렴 및 수정 과정에서 작가가 삭제하고 다른 신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해 최종 완성 대본에 포함하지 않은 신들을 작가의 코멘터리와 함께 실었다. 우리의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 _법과 정의, 인간 사회의 미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담은 진실게임 드라마 <악마판사>는 사회를 움직이는 기득권층인 정계 재계 언론계가 자신의 입맛에 맞게 사법부를 좌지우지할 때 벌어지는 일들을 가상의 인물과 사건들을 통해 보여준다. 그러나 정권과 실세의 눈치만 살피는 무능한 사법부와 행정부, 사적 이익만을 위해 움직이는 대형 로펌에 관한 이야기는 과연 어두운 미래의 이야기이기만 할까. <악마판사> 속 대한민국은 현재의 대한민국과 무척이나 닮아 있어 착잡하기만 하고 우스꽝스럽게 묘사되는 ‘적폐’들은 언젠가 뉴스에서 한번쯤 봤음 직한 인물들이다. 게다가 모두가 거대한 부조리의 공조자가 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도리가 없어 보이는 때일수록, 단번에 시스템을 뒤집을 영웅이 등장해 갑갑함을 해소해주기를 바라는 열망도 커진다는 상황 설정 역시 현재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주인공 강요한이 극 속에서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르는 이유다. 등장인물들을 통해 작가 문유석이 던지는 화두는 그래서 의미심장하다. 재판이란 게임이야. 입증 못하면 지는 게임. 그런데 애초에 공정한 게임이 아니야. 조작하고, 은폐하고, 수사기관을 매수하고, 힘있는 놈들은 무슨 짓이든 해. 반대쪽에는 그저 분노하고 울부짖는 수많은 군중이 있을 뿐이지. _2부 17신 (강요한) 대중들이 열광할 사건 많잖아? 아동학대범, 강간범, 조폭, 그런 쓰레기들 요란하게 처단하고 있으면 내가 더 영웅으로 만들어줄게. 재단은 누구든 일인자로 만들 수 있어. 허중세 같은 쓰레기로도 만들었잖아. 안 그래? _9부 8신 (정선아) 대중들한테 인기 좀 끈다고 오버하는 거 같은데, 잊지 마. 당신한테 열광하는 사람들하고 나 대통령 만들어준 사람들, 크게 다르지 않아. 나를 낳은 자들이 너도 낳은 거야. 알아? _13부 20신 (허중세)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가 선사하는 카타르시스! _인간의 본성과 욕망을 표현하는 예리한 대사 _예측을 벗어나 전개되며 통쾌하게 해결되는 사건 _비극적 주인공들의 애절하고도 아름다운 서사 근본적이면서도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수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 <악마판사>에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이야기가 지닌 진한 매력 때문이었다. 흥미로운 등장인물 설정과 끝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사건의 전개, 주인공들의 애절한 서사가 한데 어우러져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눈물을 선사한 <악마판사> 대본은 뛰어난 스토리텔링의 정석이라 할 만하다. 고전문학과 인문학 속 플롯과 문제의식들을 한국적 상황에 대입해 새롭게 풀어가는 문유석 작가의 유머러스하고 품격 있는 센스가 돋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주인공들이 풀어내는 애절한 서사야말로 『악마판사 대본집』의 백미다. 드라마에 미처 다 담기지 않은 대본집 속 에피소드들을 통해 더욱 완성된 형태로 드러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한번 읽기 시작하면 쉽게 놓지 못할 여운을 남긴다.
오다 노부나가 7
솔 / 야마오카 소하치 글, 이길진 옮김 / 2002.08.31
8,000원 ⟶
7,200원
(10% off)
솔
소설,일반
야마오카 소하치 글, 이길진 옮김
본 소설은 한 치의 땅을 놓고 다투던 16세기 일본에서, 낡은 중세적 권위와 사회 통념, 가치관을 질풍같이 파괴하고 천하포무天下布武(천하에 무위를 떨치다)의 기상으로 일본 근세의 기반을 마련한 혁신적인 지도자 ‘오다 노부나가’의 일생을 빠른 장면 전환과 단문 위주의 간결한 문체로 박진감 넘치게 다룬 장편소설이다. 현재 3권까지 나와 있으며 8월까지 7권 모두 출간될 예정. 강적 우에스기 겐신을 맞아 노부나가는 부하들에게 마음대로 싸우라고 명해 허허실실 작전으로 승전한다. 겐신의 병사와 가쓰요리, 히사히데의 할복으로 천하는 비로소 노부나가의 손에 들어오는데, 노부나가는 일본의 새 질서를 위해 가신들의 사소한 잘못도 용서치 않고 숙청한다. 잔인한 폭군인가, 평화와 질서를 위한 결단인가? 미쓰히데의 오해는 증폭되어 서서히 폭발의 기미를 보이는데 노부나가는 인생 오십 년의 회한을 노래하며 술 마시고 춤춘다. 평화가 막 시작되려는 순간, 죽음의 불씨는 서서히 타오르고… 일본 역사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흔히 임진왜란의 원흉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한통속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이들이 센고쿠戰國시대의 통일삼걸統一三傑이라 하여 함께 언급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평화의 철학을 가지고 조선에서 왜병을 철수시킨 뒤 한일 국교 회복을 염원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일본의 중세를 닫고 근세를 연 ‘오다 노부나가’는 민족주의의 시각만으로는 결코 온당한 평가를 내릴 수 없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전32권)로 유명한 야마오카 소하치의 본 작품은 세 사람 중에서는 가장 개성이 강한 인물인 ‘오다 노부나가’를 역사적 사실에 충실한 고증과 소설적 재미로 잘 엮은 역사 소설의 전형이다. 한국인에게도 매력이 있음은 물론이고 오늘날의 일본인에게 여전히 그 영향력을 잃지 않고 있는 오다 노부나가를 통해 일본의 역사와 그들의 무의식에 잠재한 인간상을 보기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출간한다.
그린도토리의 숲속 동물 손뜨개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명주현 (지은이) / 2020.10.27
18,000원 ⟶
16,200원
(10% off)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취미,실용
명주현 (지은이)
인기 인스타그래머 & 유튜버 ‘그린도토리’의 숲속 세상에 초대한다. 숲속을 테마로 크게 모티브 뜨기와 인형 뜨기로 구성되어 있다. 숲속에서 볼 수 있는 동물과 자연 소재의 도안으로 모티브를 뜨고 여러 조각을 연결하여 가방과 쿠션 담요를 만들거나, 작은 인형을 만들 수 있도록 도안을 담았다. 대바늘을 어렵게 생각하는 초보 니터들을 위해 손뜨개 기초수업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자세히 다뤄 이해를 도왔다. 뜨개 작품을 하나씩 만들어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단계별로 난이도를 구성하고 차트 도안, 서술 도안, 일러스트로 과정을 설명하여 차근차근 그대로 따라 하면 작고 귀여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시작하며 01. 손뜨개를 시작하기 전에 책 활용법/ 도안 보는 법/ 재료와 도구 02. 손뜨개 기초 수업 * 기본 뜨기 기본코 만들기/ 감아코 만들기/ 겉뜨기/ 안뜨기/ 메리야스뜨기 / 가터뜨 / 멍석뜨기 / 고무뜨기 * 코 늘리고 줄이기 코 늘리기/ 왼코 만들기/ 오른코 만들기/ 겉뜨기로 2코 모아뜨기/ 겉뜨기로 3코 모아뜨기/ 안뜨기로 2코 모아뜨기/ 안뜨기로 3코 모아뜨기/ 오른코 줄이기 * 배색 뜨기 페어 아일/ 인타르시아 * 응용 뜨기 아이코드뜨기/ 겉뜨기로 코줍기/ 랩앤턴 * 코마무리 코막음/ 코조임/ 아이코드 코막음/ 아이코드 테두리 만들기/ 편물 잇기/ 실 마무리하기 *조립과 장식하기 솜 채우기/ 조립하기/ 입체감 표현/ 자수 기법/ 콧수염/ 미니 볼 미니 퐁퐁 03. 모티브 뜨기 모티브 연습하기/ 여우 얼굴 파우치/ 잔꽃 무늬 손가방/ 여우 쿠션/ 민들레 포인트 쿠션/ 숲속 동물 친구들 쿠션/ 숲속 동물 친구들 블랭킷 04. 인형 뜨기 * 숲속 소재들 숲속 나무들/ 빨간 버섯들/ 그린도토리/ 블랙배리/ 꿀벌 친구/ 땅속 요정 * 동물 얼굴들 동글동글 곰 얼굴/ 새침한 여우 얼굴/ 개구쟁이 너구리 얼굴/ 양 볼 빵빵 다람쥐 얼굴 * 숲속 친구들 미니 다람쥐와 토끼/ 줄무늬 꼬리 너구리/ 붉은 여우/ 숲속의 곰/ 초롱 눈망울의 꽃사슴 05. 소품 만들기 브로치 만들기/ 백참 만들기/ 동물 손가락 인형 만들기/ 리스 만들기/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모빌 만들기인기 인스타그래머 & 유튜버 ‘그린도토리’의 숲속 세상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초보 니터를 위한 기초수업부터 단계별 난이도 구성 *차트도안, 서술도안, 일러스트 과정, 동영상 등 상세한 설명 수록 *숲속 친구들을 오랫동안 곁에 둘 수 있는 소품 활용법 소개 이 책은 숲속을 테마로 크게 모티브 뜨기와 인형 뜨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숲속에서 볼 수 있는 동물과 자연 소재의 도안으로 모티브를 뜨고 여러 조각을 연결하여 가방과 쿠션 담요를 만들거나, 작은 인형을 만들 수 있도록 도안을 담았습니다. 대바늘을 어렵게 생각하는 초보 니터들을 위해 손뜨개 기초수업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자세히 다뤄 이해를 도왔습니다. 뜨개 작품을 하나씩 만들어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단계별로 난이도를 구성하고 차트 도안, 서술 도안, 일러스트로 과정을 설명하여 차근차근 그대로 따라 하면 작고 귀여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지어지는 숲속 친구들을 오랫동안 곁에 둘 수 있도록 그린도토리가 제안하는 소품 활용법도 함께 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도안을 활용하여 연습하고 반복하면서 손뜨개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따뜻한 촉감이 매력적인 숲속 친구들을 손뜨개 도안으로 만나보세요 그린도토리의 앙증맞고 귀여운 숲속 세상을 소개합니다. 토실토실 엉덩이가 매력적인 곰, 도토리를 머금은 듯 양 볼이 빵빵한 다람쥐 등 동물 친구들과 빨간 도트무늬가 매력적인 빨간 버섯, 개성 넘치는 숲속 나무들, 땅속 요정 등 한편의 동화가 생각나는 숲속 세상을 포근하고 따뜻한 촉감의 대바늘 도안으로 담았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지어지는 사랑스러운 모티브 디자인과 인형 도안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바늘 손뜨개 어렵지 않아요 차근차근 따라 해보세요 손뜨개의 기초만 익히면 누구나 나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요. 특별히 어려운 기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손뜨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사진과 QR코드의 동영상으로 자세하게 설명을 담아 이해를 도왔습니다. 가로 배색, 세로 배색이 헷갈려서 모티브 뒷면이 조금 지저분해도 괜찮아요. 기법이 조금 틀려도 콧수만 맞게 뜬다면 완성하는데 문제없어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도안을 활용하여 연습하고 반복하면서 손뜨개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나의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내가 만든 나의 소중한 작은 친구들을 소품으로 만들어 몸에 지니거나 곁에 두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브로치, 리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등 실용적인 소품으로 일상에서 더욱 풍성하게 손뜨개의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1558
1559
1560
1561
1562
1563
1564
1565
1566
1567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길벗어린이
10,800원
2
다 모여 편의점
3
옛날옛날 늑대가 돌아다니던 시절에
4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5
벚꽃을 부탁해!
6
벚꽃 팝콘
7
오누이 이야기
8
꽃에 미친 김 군
9
세 살부터 알아야 해! 내 몸 네 몸
10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1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미래엔아이세움
15,120원
2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3
초등 상위 1%를 만드는 위대한 고전 맛보기 : 세계 문학
4
긴긴밤
5
어린 임금의 눈물
6
다있소 과학 1
7
멜로우TV 스타! 과학 기자단 2
8
오해하면 큰일 나는 한자어 천재라면
9
교실은 어린이 구역
10
대충 봐도 머리에 남는 어린이 궁궐 상식
1
판데모니움
소원나무
15,120원
2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3
기억 전달자
4
사춘기는 처음이라
5
올리버 트위스트
6
죽이고 싶은 아이
7
문학을 열다 (전6권)
8
순례 주택
9
죽이고 싶은 아이 2
10
아몬드 (청소년판)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
3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4
왕과 사는 남자 각본집
5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6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7
아르테미스
8
완벽한 원시인
9
마션
10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