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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한국어판 패키지 (전2권)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David Cho (지은이) / 2020.07.16
29,800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소설,일반David Cho (지은이)
'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베이직 : 초보를 위한 기초 영문법', '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인터미디엇 : 영어가 쉬워지는 기초 영문법'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이다.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베이직 : 초보를 위한 기초 영문법 (Grammar Gateway Basic) 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인터미디엇 : 영어가 쉬워지는 기초 영문법 (Grammar Gateway Intermediate)[1] 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베이직 초보를 위한 기초 영문법 한 달 완성! 풍부한 예문과 연습문제로 영어문법 기초 탄탄히 다지기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초보를 위한 기초 영문법 한 달 완성 1) 풍부한 예문, 연습문제와 함께 기초 영어문법 한 달 완성 2) 부록을 통해 불규칙 동사, 주의해야 할 형태 변화 등 놓치지 말아야 할 문법 내용까지 꼼꼼히 학습 2. 어려운 문법 용어가 없는 쉬운 기초 영문법 1) 초보도 이해하기 쉽도록 문법 용어 없이 풀어서 설명 2) 표와 그래프를 활용해 깔끔하고 쉽게 정리하는 영문법 3. 삽화, 캐릭터 함께 재미있게 배우는 기초 영문법 학습할 문법 포인트가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보여주는 생생한 삽화를 통해 재미있게 학습 4. 부담 없이 끝낼 수 있는 기초 영문법 1) 문법 포인트 학습 후, 문제풀이까지 두 페이지로 끝내는 부담 없는 구성 2) 끝까지 공부할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하는 '학습 진도표' 수록 5. 영어회화, 영작까지 동시에 학습하는 실용적인 기초 영문법 1)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예문과 대화문 수록 2) 회화, 영작을 연습해 보는 '문장/대화 완성 문제' 수록 3) 스피킹ㆍ라이팅 훈련 워크북 및 워크북 MP3 제공 6. 학습한 기초 영문법을 총정리 하는 14회분의 TEST 수록 앞에서 공부한 모든 내용을 통합해 점검할 수 있는 'Review Test' 14회분 수록 [해커스만의 추가 혜택] 1. 무료 스피킹ㆍ라이팅 훈련 워크북 및 워크북 MP3 (해커스인강 HackersIngang.com) 2. 무료 예문해석 자료 (해커스영어 Hackers.co.kr) ※ 본 교재 MP3는 해커스인강(HackersIngang.com) 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별매) [2] 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인터미디엇 기초 영문법을 다진 중급 학습자들을 위한 실용 영어문법책!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영어가 쉬워지는 실생활 영문법 한 달 완성 1) 풍부한 예문, 연습문제와 함께 실생활 영문법 한 달 완성 2) 영어로 더 쉽고 자연스럽게 배우는 영문법 2. 어려운 문법 용어 없이 쉽게 이해 1) 초보도 이해하기 쉽도록 문법 용어 없이 풀어서 설명 2) 문법 내용을 표와 그래프를 활용해 깔끔하고 쉽게 정리 3. 삽화, 캐릭터와 함께 재미있게 학습 학습할 문법 포인트가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보여주는 생생한 삽화를 통해 재미있게 학습 4. 부담 없이 끝낼 수 있는 문법 책 1) 문법 포인트 학습 후, 문제풀이까지 두 페이지로 끝내는 부담 없는 구성 2) 끝까지 공부할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하는 '학습 진도표' 수록 5. 영어회화, 영작까지 동시에 학습하는 실용적인 영문법 1)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예문과 대화문 수록 2) 회화, 영작을 연습해보는 '문장/대화 완성 문제' 수록 6. 학습한 영문법을 총정리 하는 20회분의 TEST 수록 앞에서 공부한 모든 내용을 통합해 점검할 수 있는 'Review Test' 20회분 수록 [해커스만의 추가 혜택] 1. 무료 스피킹ㆍ라이팅 훈련 워크북 및 워크북 MP3 (해커스인강 HackersIngang.com) 2. 무료 예문해석 자료 (해커스영어 Hackers.co.kr) ※ 본 교재 MP3는 해커스인강(HackersIngang.com) 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별매)
화투놀이 색칠하기
넥스웍 / 길소연, 김희애, 송혜경, 이혜영 (지은이) / 2022.04.20
15,000원 ⟶ 13,500원(10% off)

넥스웍건강,요리길소연, 김희애, 송혜경, 이혜영 (지은이)
우리나라의 명절과 가족 모임에서 빠지지 않고 모두를 즐겁게 해주었고 때로는 일상의 무료함을 해소해 준 ‘화투’라는 친근한 민속놀이를 인지와 정서치료의 영역으로 확장시켜 치매를 예방하는데 활용한다. 매 페이지마다 화투그림을 색칠하며 소근육을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감각기능 향상을 돕고, 월별로 화투에 담긴 그림의 의미와 풍습 등을 살펴봄으로 가족과 함께 화투를 치며 나눌 수 있는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목차 5 책을 펴내며 6 1월_송학 8 2월_매조 12 짝 맞추기 16 다른 그림 찾기 17 3월_벚꽃, 사쿠라 18 4월_흑싸리 22 짝 맞추기 26 다른 그림 찾기 27 점수 비교하기 28 끝말잇기 29 5월_난초 30 6월_모란 34 짝 맞추기 38 다른 그림 찾기 39 7월_홍싸리 40 8월_공산 44 짝 맞추기 48 다른 그림 찾기 49 부분 그림 찾기 50 끝말잇기 51 9월_국진 52 10월_단풍 56 짝 맞추기 60 다른 그림 찾기 61 11월_오동 62 12월_비 66 짝 맞추기 70 다른 그림 찾기 71 점수 계산 72 끝말잇기 73 정답 74치매 예방을 위한 최고의 선물! 이 책은 우리나라의 명절과 가족 모임에서 빠지지 않고 모두를 즐겁게 해주었고 때로는 일상의 무료함을 해소해 준 ‘화투’라는 친근한 민속놀이를 인지와 정서치료의 영역으로 확장시켜 치매를 예방하는데 활용합니다. 매 페이지마다 화투그림을 색칠하며 소근육을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감각기능 향상을 돕고, 월별로 화투에 담긴 그림의 의미와 풍습 등을 살펴봄으로 가족과 함께 화투를 치며 나눌 수 있는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해줍니다. 또한 화투 두 개 그림마다 기억력 문제와 주의 집중력 문제를, 그리고 네 개 그림마다 종합문제를 통해 수리력, 언어력 등의 문제를 넣어 다양하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인지 기능 향상을 돕고자 하였으며 채색 견본을 제공하여 자신만의 창의적 화투그림을 만들어보도록 하였습니다. ♦ 치매는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닙니다 치매는 기억장애를 포함하여 여러 가지 인지 기능이 저하되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이 초래되는 것을 말합니다.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은 무척 다양하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뇌 안에서 신경세포의 수가 급격하게 감소되어 발생하는 알츠하이머병과, 뇌졸증과 같은 뇌혈관 질환에 의한 뇌조직 손상으로 발생하는 혈관성치매를 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오해는 나이가 들수록 뇌기능은 저하되고 한 번 뇌기능이 떨어지면 다시 좋아질 수 없다고 여겨왔으나 과학기술과 뇌연구의 발달로 인해 뇌 가소성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면서 우리의 뇌는 신체운동으로 몸이 튼튼해지듯 여러 가지 인지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뇌운동을 할 때 치매의 발병을 늦출 뿐 아니라 그 기능이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져 노년 학습에 대한 새로운 기대와 함께 뇌 운동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화투(花鬪)의 유래 1. 화투 그림의 월별 의미 월마다 담고 있는 화투의 그림이 무엇인지 또 그 그림이 담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2. 나만의 화투 색칠하기 화투와 똑같이, 혹은 색칠 견본처럼 자기만의 화투로 멋지게 색칠해봅니다. 3. 인지학습과 정서돌봄 상징하는 한자도 써보고 읽은 화투 그림의 의미 및 유래를 기억하며 기억력, 주의 집중력, 수리력 등 여러 가지 인지향상을 돕는 문제를 풀어봅니다. 월마다 주어지는 질문들에 답하며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해봅니다
B2B 마케팅 이기는 전략
e비즈북스 / 심진보 (지은이) / 2022.05.10
17,000

e비즈북스소설,일반심진보 (지은이)
코로나19 팬데믹은 B2B기업에게 디지털이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을 강요했다. 그러나 기업들은 막상 도입해보니 디지털의 유용함을 깨닫게 되었다.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도 이전의 B2B 마케팅 방식으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20년 경력의 현업 전문가가 직접 마주 앉아 이야기하듯 쉽고 친절하게 B2B 마케팅에 디지털을 접목시키는 방안을 설명한다. 그리고 코로나19 시대가 가져온 B2B마케팅의 변화와 현장에서 필요한 도구 및 B2B기업이 갖춰야할 역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중심의 영업과 조직이 디지털을 받아들일 일어나는 실수들과 현재 디지털 기술이 B2B 마케팅 환경을 어떻게 바꿔가고 있는지, 저자의 풍부한 현장 경험에 기반한 통찰을 바탕으로 조언한다.프롤로그 실전에서 유용한 B2B 마케팅과 디지털 마케팅 전략 제1부 B2B 마케팅의 특성과 이해 1장 왜 디지털 마케팅일까? B2B 마케팅과 B2B 세일즈 퍼널 구조 전통매체의 쇠락과 네트워크의 부상 마케팅 환경을 변화시킨 3가지 요인 독과점 시장까지 돌파하는 B2B 디지털 마케팅 거부의 의미와 마케팅 자동화를 통한 극복 2장 B2B 마케팅 혁신, 이렇게 하라 마케팅 성과와 세일즈 프로세스 개선 마케팅과 세일즈의 상관관계 캠페인 후처리 대응법 부서 협업이 안 될 때 제안서와 제안 발표 없는 마케팅이 승자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마케팅 B2B 기업이 B2C를 만날 때 B2B 기업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프로세스 구축 4단계 제2부 B2B 마케팅 전략과 도구 3장 B2B 타기팅이란 B2B 광고와 타기팅 타기팅 광고와 리타기팅 광고 타기팅 오류 사례 4장 온라인 마케팅 홈페이지 메신저 활용법 랜딩페이지 상세페이지 제작 웹로그 분석 5장 소셜 네트워크 마케팅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6장 동영상 마케팅과 광고 검색엔진 최적화(SEO) 동영상 & 유튜브 유튜브 동영상 광고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동영상의 차이 동영상 광고와 사운드 7장 블로그 마케팅과 온라인 보도자료 블로그 마케팅 기업 공식 블로그 운영과 플랫폼 선택 네이버에서 공개한 네이버 공식 블로그 정보 언론 PR과 보도자료 8장 마케팅 자동화와 이메일 마케팅 과소평가된 이메일 마케팅 이메일 마케팅에서 유의해야 할 점 대량메일 발송 솔루션 마케팅 자동화 소규모 기업의 B2B 마케팅 자동화 적용 사례 9장 서포터즈와 커뮤니티 마케팅 서포터즈 마케팅이란 B2B 서포터즈 운영 팁과 경쟁 구도 B2B 기업이 운영할 수 있는 유형별 서포터즈 인플루언서 마케팅 커뮤니티 마케팅 10장 B2B 마케팅과 유통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E-마켓플레이스 구축 오픈 마켓 & 소셜 커머스 진출 11장 광고와 리타기팅 소셜 미디어보다 검색광고가 더 유리한 경우 검색광고 모바일 앱 리타기팅 광고와 동영상 리타기팅 광고 장바구니 리타기팅 광고 제3부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한 마케팅 인사이트 12장 교육업과 요식업 실전 사례 디지털 마케팅의 미디어 믹스를 활용한 F기업 B2B 해외 마케팅에 SNS 타깃 마케팅을 활용한 G기업 B2C와 B2B의 시너지를 발휘한 요식업 프랜차이즈 A기업 13장 웨딩 컨벤션 기업 실전 사례 검색광고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I기업 B2B 마케팅에 채널 파트너 관리를 적극 활용한 J기업 유휴조직을 활용해 추가 매출을 일으킨 K기업 온라인 커뮤니티와 기존 고객을 활용한 L기업 14장 보험업과 판매업 실전 사례 타깃 광고로 오프라인 영업의 한계를 극복한 M기업 직무 기반 타깃 광고를 활용해 활로를 찾은 N기업 B2B와 B2G로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성공한 S기업 15장 소프트웨어와 가전업 실전 사례 신규 고객 확보와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성공한 H기업 리타기팅으로 매출을 높인 T기업 타기팅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발굴한 U기업 에필로그 당신이 디지털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B2B 담당자라면 부록 1 <코로나19 팬데믹과 B2B 마케팅의 변화> 부록 2 <B2B 디지털 마케팅 용어사전>이제 B2B 마케팅도 디지털이다. 쉽고 현장감 넘치는 B2B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 코로나19 팬데믹은 B2B기업에게 디지털이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을 강요했다. 그러나 기업들은 막상 도입해보니 디지털의 유용함을 깨닫게 되었다.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도 이전의 B2B 마케팅 방식으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20년 경력의 현업 전문가가 직접 마주 앉아 이야기하듯 쉽고 친절하게 B2B 마케팅에 디지털을 접목시키는 방안을 설명한다. 그리고 코로나19 시대가 가져온 B2B마케팅의 변화와 현장에서 필요한 도구 및 B2B기업이 갖춰야할 역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중심의 영업과 조직이 디지털을 받아들일 일어나는 실수들과 현재 디지털 기술이 B2B 마케팅 환경을 어떻게 바꿔가고 있는지, 저자의 풍부한 현장 경험에 기반한 통찰을 바탕으로 조언한다. 또한 홈페이지, 블로그, SNS, 온라인 광고, 서포터즈, 동영상, 이메일 등 B2C 기업에는 친숙하지만 B2B 기업에는 생소한 디지털 마케팅 도구를 B2B 비즈니스에 알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핵심 포인트를 알려준다. 책의 3부에서는 다양한 산업군의 B2B 기업들의 실제 마케팅 사례를 알려줌으로써 독자들이 자신의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할지 도움을 준다. 디지털 인프라가 부족한 B2B 기업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디지털 전략을 세우도록 이끌어주는 책.
페랑디 조리용어 사전
시트롱마카롱 / 킬리앙 스탕젤 (지은이), 강현정 (옮긴이) / 2022.07.01
35,000원 ⟶ 31,500원(10% off)

시트롱마카롱건강,요리킬리앙 스탕젤 (지은이), 강현정 (옮긴이)
완벽한 프랑스 조리용어 해설집 『페랑디 조리용어 사전』의 개정판. 100년 전통 페랑디 요리학교에서 펴낸 책과 짝을 이루지만, 요리 전반을 다루므로 전문적이고 독립적이며 가장 완성도 높은 조리용어 사전이다. 용어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오늘날 요리는 전문 요리사뿐 아니라 생산자, 가공업자, 식품회사, 그리고 이제 일반인에게도 중요한 관심 분야로 자리 잡았지만, 조리용어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이 책은 요리, 제과, 제빵 분야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어휘들을 꼼꼼히 분류해서 상세히 설명한다. 모든 요리사와 요리 애호가가 반드시 갖춰야 할 이 조리용어 사전은 다양한 레시피 책에 나오는 설명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일 뿐 아니라 요리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전달하고 서로 소통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집이다.A, B, C, D, E, F, G, H, I/J, K, L, M, N, O, P, Q/R, S, T, U/V, W/X, Y/Z 부록 - 육류의 부위 및 조리 287 찾아보기 - 전체 용어 찾아보기 300 - 테크닉 용어 찾아보기 319 - 익히기 용어 찾아보기 324 - 주방도구 및 집기 용어 찾아보기 324 - 자르기 용어 찾아보기 328 - 부위 명칭 찾아보기 329 - 요리 명칭 찾아보기 330 - 소스 명칭 찾아보기 332 - 파티스리 용어 찾아보기 333완벽한 프랑스 조리용어 해설집 2017년 펴낸 『페랑디 조리용어 사전』의 개정판. 프랑스 요리가 세계 요리의 중심이 되었듯이, 프랑스의 국립요리학교 페랑디는 프랑스 요리 교육의 중심이라고 부를 만하다. 이 책은 100년 전통 페랑디 요리학교에서 펴낸 책과 짝을 이루지만, 요리 전반을 다루므로 전문적이고 독립적이며 가장 완성도 높은 조리용어 사전이다. 용어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연극영화, 발레무용, 패션, 와인 등 서양에서 발원한 모든 분야가 ‘용어’ 문제로 몸살을 앓듯이 요리 부문에서도 용어가 정립되지 않으면 교육과 이해, 전달과 소통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오늘날 요리는 전문 요리사뿐 아니라 생산자, 가공업자, 식품회사, 그리고 이제 일반인에게도 중요한 관심 분야로 자리 잡았지만, 조리용어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이 책은 요리, 제과, 제빵 분야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어휘들을 꼼꼼히 분류해서 상세히 설명한다. 모든 요리사와 요리 애호가가 반드시 갖춰야 할 이 조리용어 사전은 다양한 레시피 책에 나오는 설명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일 뿐 아니라 요리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전달하고 서로 소통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집이다. 이 책의 장점 - 1,500개 이상의 조리용어가 알파벳 순서로 상세히 적혀 있으며 200여 장의 요리 과정 사진이 수록되었다. - 베아르네즈 소스, 송아지 데미글라스, 닭 육수, 크렘 파티시에, 파트 푀유테, 파트 아 슈 등, 모든 요리의 기본이 되는 준비과정을 사진과 함께 설명해 놓았다. - 찾아보기 편에는 테크닉 용어, 익히기 용어, 주방도구 및 집기 용어, 자르기 용어 등, 각 용도에 따른 어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하루 7분 바른 손글씨 완성 노트
달곰미디어 / 신미희 지음, 달곰미디어 콘텐츠연구소 / 2017.02.10
11,800원 ⟶ 10,620원(10% off)

달곰미디어소설,일반신미희 지음, 달곰미디어 콘텐츠연구소
예쁜 글씨를 쓰고자 하는 이유는 모두 다르지만 공통된 하나는 자신을 나타내주는 지표로 삼으며, 인정받고자 함이 아닐까. 저자 역시 무조건 글씨를 빨리 쓰다 보니 점점 악필이 되어가는 것 같아 고민하던 차, 예쁜 글씨를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같은 고민, 그런 생각을 안고 책을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하루에 한 번씩 적은 시간을 꾸준히 투자해 아름다운 시와 명언, 소설과 희극의 한 단락, 지혜가 쏙쏙 더해지는 속담과 고사성어 등을 다양하게 연습하도록 한 책. 누구라도 쉽게 예쁘고 바른 글씨체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글씨는 나를 나타내주는 또 다른 지표! 감정을 소통하는 일이 어려운 세상에서 마음을 담은 메모지 한 장, 카드 한 장, 편지 한 통을 받는다면 누구나 기분 좋은 일일 것입니다. 게다가 예쁜 손글씨로 전해진 마음은 오래도록 여운이 남겠지요. 악필에서 벗어나 예쁜 글씨를 쓰고자 하는 이유는 모두 제각각 일 것입니다. 하지만 공통된 하나는 자신을 나타내주는 지표로 삼으며, 인정받고자 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군가 나를 떠올릴 때 멋지고, 예쁘고, 착하고, 똑똑한.. 흔하디흔한 이미지가 아닌 ‘글씨를 참 정갈하게 잘 쓰는 사람, 글씨에 마음이 묻어나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이라는 보다 구체적이고 개성 있는 이미지로 기억되길 바라는 희망으로 매일매일 꾸준히 연습해 보시길 바랍니다. 하루에 한 번, 7분의 투자로 악필 탈출! 많은 시간 끙끙대며 악필을 고심하지 마세요. 하루에 한 번, 적은 시간을 투자해 꾸준히 글씨 교정 연습을 한다면 악필에서 명필로 거듭나는 것, 어렵지 않습니다. 바르게 또박또박 쓴 글씨체, 나의 개성을 살려 나를 대변해 주는 예쁜 글씨체. 욕심나지 않으세요? ≪하루 7분 바른 손글씨 완성 노트≫가 도와줄 것입니다. 아름다운 시와 명언, 소설과 희극의 한 단락, 지혜가 쏙쏙 더해지는 속담과 고사성어까지. 예쁜 글씨체로 다양하게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캘리그라피 맛보기와 실생활에 유용한 손글씨 쓰기까지, 하루에 한 번씩 적은 시간을 꾸준히 투자해 연습한다면 악필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나만의 개성 넘치는 글씨체를 발견하는 기쁨까지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 7분 바른 손글씨 완성 노트≫가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버건디] 주석 큰성경 개역개정 & 새찬송가 - 대(大).합본.색인
성서원 / 성서원 편집부 (지은이) / 2024.02.02
76,000원 ⟶ 68,400원(10% off)

성서원소설,일반성서원 편집부 (지은이)
성경을 처음 읽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주석이 없이 본문만 있는 성경을 구매한다. 하지만 성경을 읽다 보면 본문이 뜻하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검색을 하게 되고, 결국 자세한 주석이 있는 성경을 찾게 된다. 성서원 주석큰성경은 1972년부터 목회자들을 위한 주석을 만들어왔다. 그랜드종합주석, 칼빈 종합 주석 등 20권 이상의 전집류를 만든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쁜 현대인에 맞추어 가장 간결하게 핵심만 요약해서 주석을 만들었다. 그 성경이 바로 주석 큰성경이다. 본 성경은 40~70대를 위해 국내 가장 큰글씨로 편집되었고, 이 책 한 권이면 성경을 어렵지 않게 평생 읽으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구약 창세기(50장) 출애굽기(40장) 레위기(27장) 민수기(36장) 신명기(34장) 여호수아서(24장) 사사기(21장) 룻기(4장) 사무엘상(31장) 사무엘하(24장) 열왕기상(22장) 열왕기하(25장) 역대기상(29장) 역대기하(36장) 에스라서(10장) 느헤미야서(13장) 에스더서(10장) 욥기(45장) 시편(150편) 잠언(31장) 전도서(12장) 아가(8장) 이사야서(66장) 예레미야서(52장) 예레미야애가(5장) 에스겔서(48장) 다니엘서(12장) 호세아서(14장) 요엘서(3장) 아모스서(9장) 오바댜서(1장) 요나서(4장) 미가(7장) 나훔서(3장) 하박국서(3장) 스바냐서(3장) 학개서(2장) 스가랴서(14장) 말라기(4장) 신약 마태복음(28장) 마가복음(16장) 누가복음(24장) 요한복음(21장) 사도행전(28장) 로마서(16장) 고린도전서(16장) 고린도후서(13장) 갈라디아서(6장) 에베소서(6장) 빌립보서(4장) 골로새서(4장) 데살로니가전서(5장) 데살로니가후서(3장) 디모데전서(6장) 디모데후서(4장) 디도서(3장) 빌레몬서(1장) 히브리서(13장) 야고보서(5장) 베드로전서(5장) 베드로후서(3장) 요한1서(5장) 요한2서(1장) 요한3서(1장) 유다서(1장) 요한계시록(22장)큰 글자 성경의 결정판! 주석 큰성경 "눈이 침침해서 그러는데 글자 큰 걸로 주세요" "이것보다 더 큰 글자로 된 성경은 없나요?" "글씨 크고, 작고 가벼운 성경으로요!" 40~70대 중장년층의 신자들에게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얘기다. 심지어 20~30대의 젊은층도 큰 글자를 선호한다. 수면을 취하는 시간을 빼고는, 거의 하루 종일 컴퓨터, TV, 책, 서류 등으로 인해 눈이 혹사당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이런 요구는 극히 당연한 것이다. 주석 큰성경은 바로 이런 요구에 100% 부응하기 위해 해설성경 만들기 50년 이상의 오랜 전통을 지닌 성서원이 심혈을 기울여 펴낸 책이다. 요컨대, 주석 큰성경은 주어진 공간에서 더 이상 글자를 키울 수 없을 만큼, 판형 비율 세계 최대로 글자를 키운 큰글자 성경의 결정판이다. ① 문단요약 : 성경 전체의 흐름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 본문을 빠짐없이 문단으로 구분하여 파노라마 형식으로 요약 제시 ② 성경주석 : 성경의 어려운 내용을 쉽고도 심도 있게 풀이 ③ 정선도표 : 성경의 핵심적인 사항을 큰 도표로 제시 - 은퇴한 원로 장로님의 침침한 눈에도 확~ 들어오는 판형 비율 세계 최대의 큰 글자 주석 큰성경의 일차적인 목적은 "더 큰 글자"를 요구하는 중장년층 신자들의 바람을 100% 충족시키는 것이다. 이 목적을 위해, 성서원의 편집팀은 0.01mm의 공간 확보를 위해 수없이 재고 또 쟀으며, 맞추고 또 맞추었다. 이런 작업은 오랜 시간과 땀을 요구했지만, 성서원의 50년 편집 노하우는 마침내 공간 대비 세계 최대의 큰 글자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주석 큰성경을 가리켜 "큰 글자 성경의 결정판!"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다. - 성경 말씀을 쉽고도 심도 있게 풀이해 준 주석과 강해의 환상적인 만남 주석 큰성경은 말 그대로 성경 주석이 내용의 핵심을 이룬다. 성경을 읽어 나가다 보면, 우리는 의외로 혼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성경 구절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 우리는 그때마다 목사님께 일일이 문의할 수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성경의 어려운 뜻을 풀이해 준 주석(註釋) 성경이다. 성서원의 주석 큰성경은 해설성경 만들기 50년 전통의 성서원에서 만든 최고의 주석이다. 주석(註釋) 뿐만 아니라, 주석 큰성경은 성경본문 전체를 빠짐없이 문단별로 구분하여 강해식으로 요약 해설해 주고 있는 '문단요약'(文段要約)은 성경의 흐름을 파노라마식으로 잘 보여준다. 덧붙여 성경의 핵심 사항을 큰 도표로서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정선도표'(精選圖表)는 성경 이해를 한층 도와주고 있다. - 동급 성경전서(NKR83SB) 대비 저렴한 가성비 성경 주석큰성경 (대)은 동일한 글씨크기의 성경전서(NKR83SB)보다 240 페이지 더 많다. 하단에 주석을 삽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격은 더 저렴하다. 즉, 글씨크기 같고, 무게도 비슷하지만 가격은 더 저렴한 가성비 성경이다.
슈퍼 파운더
세종연구원 / 알리 타마세브 (지은이), 문직섭 (옮긴이) /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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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구원소설,일반알리 타마세브 (지은이), 문직섭 (옮긴이)
페이스북, 줌, 페이팔, 깃허브, 스트라이프, 에어비앤비, 유튜브, 링크트인, 인스타그램 등 오늘날 세계를 제패한 세계적 기업들 모두 ‘스타트업’으로 시작했다. 그렇다면 이들 기업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저자는 4년여에 걸쳐 수많은 스타트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에 대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 성공한 스타트업과 그 창업자들의 특징을 65가지 요인으로 분석하고 30,000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얻었다. 스타트업 초창기 경쟁자의 수, 창업자의 나이, 학력, 대학 순위, 투자자들의 퀄리티, 투자가 이루어진 시기 등을 파악한 결과 업계 경험이 전혀 없는 창업자도 많고, 1인 기업으로 시작해도 불이익은 없으며, 기술 분야 문외한인 CEO도 성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자는 15% 미만에 불과하고, 50% 이상이 초창기에 이미 강력한 경쟁자를 가지고 있어 최초로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점 등을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밝혀낸다. 여기에 더해 스타트업 창업자와 이 스타트업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배경과 스타트업을 시작한 경험담, 투자받는 과정의 고생담과 기업 운영의 어려움, 투자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 등에 대한 이야기를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담아 신뢰감을 더한다.서문 7 상관관계가 인과성을 뜻하지는 않는다: 방법과 통계에 관한 설명 16 PART 1 창업자 1. 창업자의 배경에 관한 편견 25 인터뷰|스물한 살에 수십억 달러 스타트업을 창업하다 브렉스 창업자, 엔히키 두부그라스 44 2. 창업자의 학력에 관한 편견 51 인터뷰|다수의 수십억 달러 스타트업을 창업한 교수 카이트 파마와 알로젠 창업자, 아리 벨더그룬 60 3. 창업자의 경력에 관한 편견 68 인터뷰|의학 분야 경력이 없는데도 20억 달러 가치의 암 관련 기업을 만든 창업자 플랫아이언 헬스 공동 창업자, 냇 터너 81 4. 슈퍼 창업자 89 인터뷰|두 번째 시도에서 성공을 거둔 창업자 인스타카트 공동 창업자, 맥스 멀린 106 PART 2 기업 5. 수십억 달러 스타트업의 기원 스토리 115 인터뷰|거대 기술 기업에 기원을 둔 수십억 달러 스타트업 컨플루언트 공동 창업자, 네하 나크헤데 124 6. 전환 130 7. 무엇을 어디서? 142 인터뷰|실리콘밸리에서 덴버로 이전한 수십억 달러 기업 길드 에듀케이션 공동 창업자, 레이철 칼슨 154 8. 제품 166 인터뷰|고도로 차별화된 제품을 끊임없이 만들어낸 창업자 애플의 아이팟 발명가이자 네스트 창업자, 토니 퍼델 180 9. 시장 187 인터뷰|시장의 조성과 확장을 모두 이뤄낸 창업자 페이팔과 어펌 공동 창업자, 맥스 레브친 197 10. 시장 타이밍 206 인터뷰|완벽한 시장 타이밍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에 이른 스타트업 오스카 헬스 공동 창업자, 마리오 슐로서 213 11. 경쟁 220 인터뷰|강력한 기존 기업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이긴 창업자 줌 창업자, 에릭 위안 232 12. 방어 가능성 요인 239 PART 3 자본조달 13. 벤처 자본 vs 독자 자본조달 251 인터뷰|창업 후 처음 5년간 독자적으로 자본을 조달한 75억 달러 기업 깃허브 공동 창업자, 톰 프레스턴워너 268 14. 활황 시장 vs 침체 시장 278 인터뷰|불황 한가운데서 창업한 수십억 달러 기업 클라우드플레어 공동 창업자, 미셸 재틀린 285 15. 자본 효율성 291 16. 에인절 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 302 인터뷰|활발한 투자 활동 끝에 벤처 캐피털로 전환한 에인절 투자자 파운더스 펀드 경영 파트너, 키스 라보이스 313 17. 벤처 캐피털 투자자 320 인터뷰|에어비앤비, 도어대시, 하우즈, 집라인 등에 투자한 투자자 세쿼이아 캐피털 경영 파트너, 앨프리드 린 338 18. 자본조달 351 인터뷰|페이스북, 스페이스X, 스트라이프를 비롯한 많은 기업에 투자하다 투자자, 피터 틸 373 기억해야 할 내용 381 감사의 말 390 주 394 찾아보기 406엄청난 성공을 이룬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페이스북, 줌, 페이팔, 깃허브, 스트라이프, 에어비앤비, 유튜브, 링크트인, 인스타그램 등 오늘날 세계를 제패한 세계적 기업들 모두 ‘스타트업’으로 시작했다. 그렇다면 이들 기업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저자는 4년여에 걸쳐 수많은 스타트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에 대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 성공한 스타트업과 그 창업자들의 특징을 65가지 요인으로 분석하고 30,000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얻었다. 스타트업 초창기 경쟁자의 수, 창업자의 나이, 학력, 대학 순위, 투자자들의 퀄리티, 투자가 이루어진 시기 등을 파악한 결과 업계 경험이 전혀 없는 창업자도 많고, 1인 기업으로 시작해도 불이익은 없으며, 기술 분야 문외한인 CEO도 성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자는 15% 미만에 불과하고, 50% 이상이 초창기에 이미 강력한 경쟁자를 가지고 있어 최초로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점 등을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밝혀낸다. 여기에 더해 스타트업 창업자와 이 스타트업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배경과 스타트업을 시작한 경험담, 투자받는 과정의 고생담과 기업 운영의 어려움, 투자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 등에 대한 이야기를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담아 신뢰감을 더한다. 세계적 유니콘 기업 창업자는 모두 대학을 중퇴했을까?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처럼 아이비리그 소속 대학을 중퇴해야만 창업에 성공할까? 하버드, MIT, 스탠퍼드 등 최고 대학을 졸업하고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해야만 성공할까? 물론 빌 게이츠와 마크 저커버그가 하버드 대학을 중퇴한 것은 사실이지만,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슈퍼 기업을 창업한 사람 중에는 대학 졸업자가 가장 많고, 중퇴자는 박사 학위 소지자보다도 적다. 또한 모두가 기술 분야 출신일 것 같지만, CEO를 기준으로 비즈니스 분야 출신이 기술 분야 출신보다 조금 더 많다. 그렇다면 어린 나이에 창업하는 것이 더 좋을까? 18세에 창업한 경우도 있지만 68세에 창업해 수십억 달러 기업에 이른 경우도 있다. 기업을 시작한 평균 나이는 34세로, 창업자의 나이는 기업의 성공과 크게 상관없다. 서른네 살 이하 젊은 그룹이 창업한 기업이 평균적으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했다. 반면, 서른네 살 이상의 창업자는 평균적으로 기업가로 활동한 역사가 더 길었다. 이들 중 3분의 2는 이미 창업한 경험이 있고, 나머지 3분의 1은 대부분 대기업 임원으로 근무하며 오랫동안 관련 업무 경험을 쌓았으며 대규모 팀과 제품을 관리하는 데 익숙했다. 화상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줌의 창업자 에릭 위안은 마흔다섯 살에 창업했다. 세계 최상위 대학 졸업자가 더 많았지만 100위 밖 대학 출신자도 많았으며, 출신 대학 평균은 세계 27위다. 차고나 대학교 기숙사에서 창업한 이들의 신화에만 관심이 쏠려 있으나, 창업자 중 30%는 다른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었다. 그중 약 60%는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골드만삭스, 매킨지 같은 유명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2014년에서 2018년 사이 표본 집단의 경우에는 구글 출신이 가장 많았으며 스퀘어, 페이스북, 매킨지, 아마존, 제넨테크, 시스코, 오라클 순이었다. 그리고 수십억 달러 기업에 이른 기업의 전체 창업자 중 60%는 스타트업 창업 경험이 있었다. 물론 엄청난 성공을 거둔 이도 있지만 처참한 실패를 경험한 이도 많았다. 이 책은 구체적 자료를 근거로, 세계적 기업의 창업 신화에 대한 편견을 분석하고 성공담을 공개한다. 그렇다면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어느 정도 성공한 기업을 만들어낸 ‘경험’이다. 수십억 달러 규모 스타트업은 창업 당시 어떤 모습이었을까? 알리 타마세브는 벤처 투자자에게서 자금을 조달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1,000만 달러 이상의 가치평가를 받고 매각한 기업이나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기업을 최소한 한 개 이상 창업한 사람을 슈퍼 창업자Super Founder로 정의한다. 이 책은 이런 기업의 창업자 및 투자자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창업 또는 투자 당시 경험담을 실감나고 상세하게 전한다. 페이팔과 어펌의 공동 창업자 맥스 레브친, 네스트 창업자이자 아이팟 발명가 토니 퍼델, 클라우드플레어 공동 창업자 미셸 재틀린,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스 창업자 에릭 위안이 전하는 창업의 어려움과 성공비결뿐만 아니라, 페이스북과 스페이스X, 스포티파이를 비롯한 여러 기업에 투자한 피터 틸과 에어비앤비, 도어대시 등의 기업에 투자한 세쿼이아 캐피털의 앨프리드 린, 유튜브와 링크트인의 투자에 참여한 파운더스 펀드의 키스 라보이스 등의 투자자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내용과 스타트업이 자금조달 과정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 점, 투자자들의 투자 기준 등에 관해 솔직하게 밝힌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창업에 대한 새로운 사실에 눈을 뜨게 할 뿐만 아니라,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유용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슈퍼 창업자가 되기 위한 최상의 준비는 바로 창업이다 이 책은 데이터를 통해 창업자에 대한 근거 없는 믿음을 말끔히 떨쳐버리고 수십억 달러 기업의 성공을 제대로 이해하는 토대를 마련해준다. 첫째, 수십억 달러 기업의 창업자는 나이와 상관없고 배경도 다양하다. 기술 분야 전문가 출신 창업자가 약간 유리하기는 하지만 기술 부문과 비기술 부문 출신 창업자 모두 CEO로 성공했고, 1인 창업자가 수십억 달러 기업을 구축할 가능성도 낮지 않았다. 둘째, 기숙사 방에서 기업을 창업한 신화적인 아이비리그 대학교 중퇴자는 수십억 달러 스타트업 창업자 중 단 몇 퍼센트에 불과하다. 셋째, 수십억 달러 기업 창업자의 창업 전 근무 경험은 평균 11년이었다. 그들은 자기 경력 내내 기업을 창업하거나 구글 또는 매킨지, 페이스북 같은 유명 기업에 근무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넷째, 수십억 달러 기업 다수는 보다 규모가 큰 기업에서 시작했으며 사업 전환이 매우 자주 일어난다. 유튜브는 원래 데이트 주선 웹사이트였으며, 슬랙은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게임으로 시작했다. 다섯째, 수십억 달러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탄생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들 중 절반은 다른 기술 중심지에 흩어져 있었다. 길드 에듀케이션 같은 일부 기업은 의도적으로 실리콘밸리를 벗어나 크게 성공했다. 여섯째, 고도로 차별화된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이 수십억 달러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았다. 편리함이나 즐거움을 추구하는 스타트업보다 소비자의 시간과 돈을 절약해주는 제품을 만든 스타트업이 수십억 달러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은 수십억 달러 기업을 구축하는 데 누가 성공하고 누가 실패할지 예측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과거 패턴과 역사의 개요를 되돌아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분석 결과 수십억 달러 스타트업의 공통점은 그동안 우리가 믿고 있었던 내용과 다른 경우가 많았다. 일정 규모로 성장하고 꽤 괜찮은 매각 결과에 이른 기업을 최소한 하나 이상 창업했던 어제의 슈퍼 창업자는 수십억 달러 스타트업을 창업할 가능성이 훨씬 높았다. 창업 여정은 성장과 쇠퇴가 반복되며 굴곡이 심하다. 첫 번째 시도에서 수십억 달러 기업을 만들어내는 결과에 이를 수도 있지만 두 번째, 세 번째 또는 열 번째에 성공할 가능성이 더 컸다. 수십억 달러 스타트업에 이르는 여정은 대개 창업을 향한 열정에서 시작한다. 모든 편견과 근거 없는 믿음을 버리고 계속 창업하라.기업을 시작한 나이는 열여덟 살에서 많게는 예순여덟 살까지 다양하다. 이 창업자들의 나이 중간값은 서른넷이다. 이는 수십억 달러 스타트업 창업자의 절반이 ‘서른네 살 이상의 나이’에 창업했다는 의미다. 랜덤 스타트업 그룹의 창업자 연령 분포도 이와 거의 비슷했다. 이 말은 곧 적든 많든 창업자의 나이는 기업의 성공과 크게 상관없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데이터를 보면 보다 젊은 창업자가 약간 더 많지만,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큰 차이는 아니었다. 하지만 데이터는 서른네 살 이하 젊은 그룹이 창업한 기업이 평균적으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1장> 수십억 달러 스타트업의 창업 CEO 비율은 비즈니스 분야 출신이 50.5%, 기술 분야 출신이 49.5%로 거의 절반에 가깝다. CEO 다음으로 기업 내 서열 2위인 부문별 최고책임자는 기술 분야 출신이 더 많았다. 수십억 달러 스타트업의 CxO 중 70% 이상이 기술 분야 출신이며 주로 최고기술책임자 또는 보건의료 기업의 경우 최고과학책임자 역할을 맡았다. 랜덤 그룹에 속한 스타트업의 CEO는 40%가 기술 분야 출신이고 60%는 비기술 분야 출신이었다. 이를 보면 수십억 달러 기업에 기술적 창업 CEO가 약간 더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장> 데이터를 보면 수십억 달러 기업 창업자 대부분은 대학교를 자퇴하지 않았다. 이들 창업자 중 학사 학위(36%) 또는 학사 학위와 MBA 학위(22%)를 받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 약 3분의 1은 석사 학위나 의학 학위, 법학 학위 또는 박사 학위와 같은 상위 학위를 받았다. 생명공학이나 보건의료 등 일부 분야에서는 상위 학위 소지자가 더 많다. 모든 분야를 보더라도 대학을 중퇴한 창업자는 박사 학위를 받은 창업자보다 적다. <2장>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디플롯 /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지은이), 이민아 (옮긴이), 박한선 (감수) /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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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롯소설,일반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지은이), 이민아 (옮긴이), 박한선 (감수)
적자생존은 틀렸다. 진화의 승자는 최적자가 아니라 다정한 자였다. 늑대는 멸종 위기에 처했는데, 같은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개는 어떻게 개체 수를 늘려나갈 수 있었을까? 사나운 침팬지보다 다정한 보노보가 더 성공적으로 번식할 수 있던 이유는? 신체적으로 우월한 네안데르탈인이 아니라 호모 사피엔스가 끝까지 생존한 까닭은? ‘21세기 다윈의 계승자’인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는 이에 대해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답을 내놓는다. 이들은 ‘신체적으로 가장 강한 최적자가 살아남는다’는 ‘적자생존’의 통념에 반기를 들며 최후의 생존자는 친화력이 좋은 다정한 자였다고 말하는 한편, 친화력의 이면에 있는 외집단을 향한 혐오와 비인간화 경향도 포착한다. 이들이 제시하는 해결책 또한 교류와 협력이 기반이 된 친화력이다. 우리 종은 더 많은 적을 정복했기 때문이 아니라, 더 많은 친구를 만듦으로써 살아남았기 때문이다.추천의 글: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 들어가며: 살아남고 진화하기 위해서 1 생각에 대한 생각 2 다정함의 힘 3 오랫동안 잊고 있던 우리의 사촌 4 가축화된 마음 5 영원히 어리게 6 사람이라고 하기엔 7 불쾌한 골짜기 8 지고한 자유 9 단짝 친구들 감사의 글 감수의 글: 우자생존 참고문헌 찾아보기적자생존은 틀렸다. 진화의 승자는 최적자가 아니라 다정한 자였다. 최재천, 강양구, 이원영 추천! 다정함을 무기로 삼아 번성해온 호모 사피엔스의 진화와 미래 분노와 혐오의 시대를 넘어 희망의 가능성을 모색하다! 늑대는 멸종 위기에 처했는데, 같은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개는 어떻게 개체 수를 늘려나갈 수 있었을까? 사나운 침팬지보다 다정한 보노보가 더 성공적으로 번식할 수 있던 이유는? 신체적으로 우월한 네안데르탈인이 아니라 호모 사피엔스가 끝까지 생존한 까닭은? ‘21세기 다윈의 계승자’인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는 이에 대해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답을 내놓는다. 이들은 ‘신체적으로 가장 강한 최적자가 살아남는다’는 ‘적자생존’의 통념에 반기를 들며 최후의 생존자는 친화력이 좋은 다정한 자였다고 말하는 한편, 친화력의 이면에 있는 외집단을 향한 혐오와 비인간화 경향도 포착한다. 이들이 제시하는 해결책 또한 교류와 협력이 기반이 된 친화력이다. 우리 종은 더 많은 적을 정복했기 때문이 아니라, 더 많은 친구를 만듦으로써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마음을 읽는 자가 살아남는다 “진화라는 게임에서 승리하는 이상적 방법은 협력을 꽃피울 수 있게 친화력을 극대화하는 것” (20쪽)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적자생존’은 사실 다윈이 고안한 표현이 아니다. 다윈은 생존투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최적자가 되어야만 하는 게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다. 오히려 다윈 이후의 생물학자들이 자연을 “피도 눈물도 없는 삭막한 곳”으로 묘사해왔던 것이다. 헤어와 우즈는 적자생존을 일컫는 ‘Survival of the Fittest’를 변형한 ‘Survival of the Friendliest’를 책의 원제로 삼고, ‘최적자’가 아니라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고 말한다. 그들이 말하는 생존의 필수 요소는 ‘친화력’으로, 이는 나와 다른 상대방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은 특히 우리 종, 호모 사피엔스에게서 가장 잘 드러나는데, 헤어는 해마다 개체 수가 늘어가는 개에게서도 이 능력을 발견한다. 그는 먼저 자신의 반려견인 오레오와 함께 손짓 실험 놀이를 진행하는데, 실험은 간단하다. 한쪽에만 먹이를 숨긴 컵 두 개를 놓고 헤어가 손짓으로 먹이가 든 컵을 가리켰을 때, 오레오가 정말로 손짓의 의미를 이해하고 먹이를 찾아내는지 보는 것이다. 놀랍게도 오레오는 빠르게 달려가 먹이를 찾아낸다. 오레오뿐 아니라 다른 개들과도 변형된 실험을 여러 차례 시도한 뒤, 헤어는 개들이 손짓의 의미를 이해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같은 실험을 보노보와 침팬지에게 시도했을 때, 친화력이 좋은 보노보는 사람과 눈을 마주치고 시선의 의도를 파악해 먹이를 찾아내지만 친화적이지 않은 침팬지는 계속해 실험에서 실패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손짓과 몸짓의 뜻을 가장 잘 이해하는 종이 바로 사람이다. 사람 아기는 걸음마를 떼기 전부터 부모와 눈을 마주치고, 손짓과 몸짓의 의도를 파악한다. 사람에게는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마음이론’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우리 종은 “지구에서 가장 정교한 방식으로 타인과 협력하며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타인과 마음으로 소통함으로써, 우리 종은 감정반응을 조절하고 자기통제력을 갖추며 생존에 유리하게 진화한 것이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다정하게 “우리 종이 살아남고 진화하기 위해서 우리의 정의를 확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36쪽) 친화력은 모든 가축화된 종에게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특질이다. 개는 가축화되었지만 늑대는 가축화되지 않았다. 사람들은 대부분 인간이 늑대를 의도적으로 가축으로 번식시켜 개가 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개는 스스로 가축화된 종이다.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던 친화력이 좋은 개는 수렵채집인 거주지 근처에서부터 사람들의 배설물을 먹으며 살아남았고, 이렇게 친화력이 좋은 개들 사이에서만 일어난 번식으로 이들은 사람과 더 친화적인 동물로 변하게 되었다. 이를 보여주는 것이 여러 가축화징후(탈색, 펄럭이거나 작아진 귀, 작은 이, 온순함, 작은 뇌, 더 잦은 번식주기 등)다. 이런 가축화징후는 홀로 살아남은 사람 종인 호모 사피엔스에게서도 나타났는데, 이는 곧 사람도 가축화되었음을 뜻한다. 친화력이 상승한 호모 사피엔스는 사회연결망을 확장했고 기술 혁신을 이루어냈으며, 개선된 기술로 더 많은 양식을 구할 수 있었다. 이렇게 인구밀도가 높아진 집단은 또다시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하지만 기술 혁신만으로 호모 사피엔스가 살아남을 수 있던 것은 아니다. 우리 종은 ‘집단 내 타인’이라는 새로운 사회적 범주도 만들어냈다. 우리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같은 유니폼을 입은 사람, 같은 동호회 사람이면 우리 집단이라고 인식한다. 우리는 공통의 사회규범을 공유하는 타인도 같은 집단의 사람으로 여기며, 적극적으로 서로를 돕는다. 이런 ‘집단 내 타인’을 향한 친화력은 집단 정체성을 만들어내고 타인들을 하나의 ‘가족’으로 결속시킨다. 이렇게 “우리 종은 집단 구성원의 정의를 확장”시키는데, 이는 전반적으로 포용력이 높은 보노보뿐 아니라 그 어떤 동물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 친화력의 이면에 자리하는 공격성과 혐오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관용적인 동시에 가장 무자비한 종이다” (32쪽) 내집단을 향한 친화력 상승은 외집단에 대한 편견을 공고히 하고 외집단 구성원을 배제하기도 한다. 마치 개가 자신의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을 보면 짖는 현상과도 같다. 자신의 집단, 가족에 위협이 되는 외집단이 등장하면 우리 뇌에서는 ‘마음이론’ 활동을 담당하는 부위의 활동이 둔화된다.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약해지면 공감능력은 사라지고 쉽게 상대방을 비인간화할 수 있다. 친화력이 있던 자리에 공격성과 혐오만 남는 것이다. 헤어와 우즈는 ‘유인원화’와 ‘상호적대감’을 이 현상의 예시로 든다. 유인원화는 자신이 속한 집단과 다른 집단 사람을 ‘사람 이하의 유인원’으로 비유하는 것을 말한다. 크테일리의 연구에 따르면, 백인들은 흑인과 아시아인이 유인원에 더 가깝다고 보며, 헝가리인에게는 롬인(집시)이, 테러 직후 영국인에게는 무슬림이 자신들보다 유인원에 가깝다고 여긴다. 친화력의 이면에 있는 또 다른 문제는 상호적대감이다. 서로의 집단에 대해 비인간화가 진행되면, 내집단을 비인간화하는 외집단에 대한 ‘보복성 비인간화’가 발생하고, 이로써 집단 간의 갈등이 더욱 심해진다. 이는 현재 인종, 국가뿐 아니라 한 국가 내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보편적 현상이다. 특히 최근 전 세계에서는 ‘사회지배 성향’과 ‘우파 권위주의 성향’이 높은 사람들로 구성된 대안우파가 출현하고 있는데, 내집단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사회지배 성향의 사람들과 외집단에게는 혐오로 대응하는 우파 권위주의 성향의 사람들은 이러한 상호적대감을 바탕으로 더욱 심한 비인간화를 일삼고 있다. 양극화의 대척점에 선 인류의 미래 “우리의 삶은 얼마나 많은 적을 정복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친구를 만들었느냐로 평가해야 한다” (300쪽) 이 책은 증오를 부추겨 권력을 쥔 트럼프 시기에 쓰였다. 트럼프가 멕시코의 “국경 장벽은 저 짐승들로부터 보호해줄 동물원 담장 같은 것”이라고 말했을 때, 민주당 의원이었던 일한 오마는 “원숭이가 높이 올라갈수록 보이는 것은 엉덩이뿐이다”라며 앙갚음했다.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연설이 있고 몇 주 뒤에는 급진 좌파 단체인 안티파(Antifa) 시위자들이 우파 연설가에게 항의하기 위해 집결했다. 화염병에 불을 붙이고 유리창을 깨며 이목을 집중시킨 시위는 표면적으로는 성공한 듯했다. 하지만 미국의 정치학자 에리카 체노웨스에 따르면, 상대방을 외집단으로 규정짓고 그 집단을 비인간화하거나 폭력시위를 감행하는 일은 “효과를 볼 수 없”다. 앞서 말했듯 ‘사람 자기가축화 가설’에 따르면 한 집단의 구성원들이 외집단을 비인간화할 때, 상대방에게 최악의 폭력 행위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사람을 동물에 비유하거나, 혐오감을 느끼는 언어로 묘사하는 것도 가장 위험한 형태의 ‘증오언설’이다. ‘사람 자기가축화 가설’은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답은 바로 접촉과 교류다. 교류가 잦을수록 내집단의 구성원이 위협받을 때 나타나는 ‘보복성 비인간화’의 순환 고리를 ‘보답성 인간화’로 변화시킬 수 있다. 대안우파의 사람들이 동성애자, 흑인 재소자, 이민자, 노숙자 등 소수자와 접촉할수록 관용적으로 바뀌기 시작했거나, 제2차 세계대전에 유대인의 생존을 도왔던 유럽인들 대부분이 전쟁 전 유대인과의 긴밀한 관계였다는 점을 보았을 때도, 접촉과 교류는 비인간화와 배척, 그리고 혐오를 줄일 방안이라 할 수 있다. 최근 한국 사회는 ‘지옥도’를 보는 듯하다. 지지하지 않는 정당과 집단에 대한 비난과 비인간화가 심각하고, 젠더 갈등의 정도는 더 심해지고 있다. 진보정당과 보수정당은 혐오의 언어를 쏟아내며 양극화를 주도한다. 공론장에서는 거칠고 날 선 혐오의 말만 들린다. 마치 서로가 최적자가 되려는 ‘적자생존’의 일면을 보는 듯하다. 너를 제압해야만 내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기계발과 각자도생의 메시지가 학교와 기업 사이를 유령처럼 배회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알고 있다.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으며 분노로 일관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음을.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정함으로 대응해야 한다. 만나고, 눈을 마주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것. 나와 ‘다른’ 사람을 배제하지 않고 교류와 접촉의 기회를 열어보는 것. 과거의 인류가 그래왔듯, 다정한 것만이 살아남을 수 있으므로.생물학자들의 죄가 크다. 우리는 오랫동안 자연을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며 피도 눈물도 없는 삭막한 곳으로 묘사하기 바빴다. 그리고 그 죄를 죄다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의 ‘적자생존(Survival of the fittest)’에 뒤집어씌웠다. ‘적자생존’은 원래 다윈이 고안한 표현도 아니다. 다윈의 전도사를 자처한 허버트 스펜서(Herbert Spencer)의 작품인데 앨프리드 월리스(Alfred Wallace)의 종용으로 다윈은 《종의 기원》 제5판을 출간하며 당신 이론의 토대인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을 대체할 수 있는 개념으로 소개했다. 그러나 다윈의 죄는 거기까지다. 《종의 기원》은 물론, 《인간의 유래와 성선택》과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에서 그는 생존투쟁(struggle for existence)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오로지 주변 모두를 제압하고 최적자(the fittest)가 돼야만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다양한 예를 들어 풍성하게 설명했다. 그의 후예들이 오히려 그를 좁고 단순한 틀 안에 가둔 것이다. 이 책은 그 틀을 속 시원히 걷어낸 반가운 책이다._추천의 글: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 친화력은 자기가축화(self-domestication)를 통해서 진화했다. 수 세대에 걸친 가축화는, 기존의 통념과는 달리, 지능을 쇠퇴시키지 않으면서 친화력을 향상시킨다. 어떤 동물이 가축화될 때는 서로 아무 관련 없어 보이는 많은 요소가 변화를 겪는다. 가축화징후라고 불리는 현상의 변화 패턴은 얼굴형, 치아 크기, 신체 부위별로 각기 다른 피부색에서 나타난다. 호르몬과 번식주기, 신경계에서도 변화가 일어난다. 우리가 연구에서 발견한 것은 조건이 일정하다면 자기가축화가 타인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능력도 향상시킨다는 점이다._들어가며: 살아남고 진화하기 위해서 사람 아기는 첫 단어를 말하거나 자기 이름을 배우기 전에 협력적 의사소통을 할 줄 안다. 우리가 기쁠 때 타인은 슬퍼할 수 있으며 역으로 타인이 기쁠 때 우리가 슬플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전에, 우리가 나쁜 행동을 하고 거짓말로 덮는 법을 배우기 전에, 혹은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는데 그 사람은 나를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전부터, 우리는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을 습득한다.우리가 타인과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은 이 능력 덕택이다. 이 능력은 새로운 사회적 관계로 통하는 관문, 수 세대를 걸쳐 쌓여온 지식을 잇는 문화적 세계로 통하는 관문이다. 호모 사피엔스로서 우리의 모든 것이 이 능력에서 시작된다. 많은 위력적인 현상이 그러하듯이 이 능력도 일상에서부터 시작되는데, 그 시작이 아기가 부모 손짓의 의도를 이해하게 되는 순간이다._1 생각에 대한 생각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분도출판사 / 엔조 비앙키 지음, 이연학 옮김 / 200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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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도출판사소설,일반엔조 비앙키 지음, 이연학 옮김
말씀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이끄는 책. 지은이는 영성생활과 공동체 생활에 일용한 양식으로 '거룩한 독서'를 꼽는다. 여기서 독서는 단순히 읽는 행위가 아니라 '기도와 함께 말씀을 받아들이는 행위'를 뜻한다. 엔조 비앙키가 제시하는 거룩한 독서의 과정은 이렇다. '성경을 청하기' → '성서 펼쳐서 읽기' → '묵상을 통해 뜻을 찾기' → '주님께 기도하기' → '관상하기(하느님의 눈으로 바라보기)' → 말씀을 마음에 새기기' → '경청하고 순명하기(실천하기)' 마지막으로 지은이는 2장의 편지를 소개한다. 그가 요한 형제에게 보낸 편지와 친구 수사인 귀고 2세가 자기 형제에게 보낸 편지가 그것이다. 이 편지에서는 거룩한 독서의 필요성, 독서할 때의 마음자세, 독서하기 좋은 장소, 독서 순서 등이 잘 소개되어 있다. 성경읽기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신앙생활 중 하나이다. 하지만 시간에 쫓겨 그 중요성을 간과하고 성경을 '읽는 행위'로만 받아들이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크리스천들에게 엔조 비앙키는 무엇이 '거룩한 독서'인지, '거룩한 독서'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자신의 신앙을 바탕으로 증거한다.1. 거룩한 독서의 이해 - 오늘날 하느님 말씀에 다가가기 - 하느님의 말씀 - 말씀의 전례 - 말씀의 전례에서 거룩한 독서로 - 거룩한 독서의 양성 2. 거룩한 독서의 여정 - 성령을 청하기 - 성서를 펼쳐서 읽기 - 묵상을 통해 뜻을 찾기 - 말씀을 건네신 주님께 기도하기 - 관상으로, 관상으로... -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기 - 경청은 순명임을 잊지 마십시오 3. 거룩한 독서의 실천을 돕는 편지 둘 - 보세 수도원의 원장 엔조 수사가 요한 형제들에게 보내는 편지 - 귀고 2세 : 관상생활에 대해 쓴 편지
2011~2020 중국경제 미래지도
상상출판 / 임선영 / 2010.10.11
22,000원 ⟶ 19,800원(10% off)

상상출판취미,실용임선영
오늘날 중국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놀랄만한 발전속도를 보이며 세계경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추상적인 직감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련의 경제 데이터와 현상들을 정리해볼 때 더 확실히 알 수 있다. 지금은 과거의 업적을 면밀히 평가하고 미래의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현재의 정책적 결정을 효과적으로 수행해야 할 때다.\'기회는 모든 사람에게 찾아온다. 하지만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라는 말처럼, 준비된 나라만이 세계시장에 다가올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이하생략[프롤로그] 중국을 알면 세계경제가 보인다 [추천사] / 이동섭 [SK증권 리서치센터장] 지도1 중국 500대 기업 지역별 분포도 지도2 중국 6대 행정구역 지도3 중국 8대 종합경제구역 PART 1 역경 30년의 중국경제 1. 1970년~2010년 데이터로 정리하는 경제성장 진면모 2. 14억 중국의 소비시장 성장 과정 3. 한눈에 보는 중국 주식시장 발전사 4. 중국인의 욕망을 말해주는 시기별 히트상품 PART 2 중국기업의 시스템적 차별성 중국 대기업의 특징 및 규모 분석 1. 중국의 기업 유형과 경영활동의 특징 2. 산업별 시장 및 기업규모 지역별 기업 발전 규모 3. 지역별 경제발전 수준 4. 직할시 : 베이징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5. 직할시 : 상하이를 움직이는 100대 기업 6. 직할시 : 톈진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7. 직할시 : 충칭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8. 화동지역 : 광둥성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9. 화동지역 : 저장성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10. 화동지역 : 장쑤성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11. 화동지역 : 산둥성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12. 화동지역 : 허베이성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13. 화중지역 : 안후이성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14. 화중지역 : 후난성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15. 화중지역 : 장시성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16. 화중지역 : 후베이성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17. 화서지역 : 쓰촨성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18. 화서지역 : 윈난성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19. 화서지역 : 광시성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20. 화서지역 : 칭하이성을 움직이는 50대 기업 21. 동북부 : 랴오닝성을 움직이는 100대 기업 22. 동북부 : 지린성을 움직이는 대표 기업 23. 동북부 : 헤이룽장성을 움직이는 대표 기업 PART 3 세계 투자전문가들이 주목하는 업계별 선두 기업 1. 증권·은행·보험 2. 종합투자사·부동산개발 3. 전자·통신·반도체 4. 석유·화학·에너지 5. 자동차·운송 6. 건설·기계·중공업 7. 미디어·인터넷·레저 8. 생활용품 9. 유통 상사 PART 4 글로벌 시장에서의 중국기업 경쟁력 1. 세계 500대 기업에 선정된 중국기업 2. 세계 500대 기업과 중국 500대 기업의 경쟁력 비교 3. 중국과 미국 기업의 경쟁력 분석 4. 업계별 글로벌 대표 기업과의 경쟁력 분석 PART 5 2020 중국의 미래경제와 투자전략 1. 10년마다 두 배로 커지는 파이, 맛과 영양도 챙긴다 2. 2020 중국정부가 구상하는 미래경제 신모델 3. 2020 세계 투자전문가가 전망하는 중국경제 세계화 수준 4. 위안화는 얼마나 절상될 것인가? 5. 미래에너지 700조 원대 시장과 투자 유망 기업 6. 글로벌기업을 사들이는 중국의 M&A 경쟁력 7. 2020 차이나 마이티 소비자의 구매파워 8. 중국 소비시장을 선점하려면 이 점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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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라이프 / 하유정 (지은이) / 2022.06.10
18,000원 ⟶ 16,200원(10% off)

한빛라이프육아법하유정 (지은이)
다양한 아이들의 사례와 학습과학을 통해 알게 된 바로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매우 상세한 답을 담았다. 부모가 어떻게 마음을 먹고,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팁도 담았다. 답을 찾고 적용하는 과정에서 아이를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하며 응원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똑같이 하는데 탁월한 결과를 내는 아이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선천적 지능의 함정: 우리는 아이의 IQ가 아니라 비인지능력에 주목해야 한다 01 IQ가 알려주는 것, 알려주지 않는 것 승후의 빛나던 지능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 아연이의 높은 성적은 어디서 비롯된 걸까? IQ는 아이의 잠재력 중 극히 일부일 뿐이다 | 근희를 전교 1등으로 만든 건 IQ가 아니다 지능이 개선된다고 믿으면 성적이 올라간다 | 성공한 삶은 태도와 습관으로 결정된다 02 영재라는 굴레와 허상 영재교육원에서는 어떤 아이를 선발할까? | 완벽해 보이는 아이에게도 일탈은 찾아온다 아이는 아직 모양이 빚어지고 있는 그릇이다 03 우리가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것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태도와 습관이 다르다 | 학업 성취를 예측하는 건 비인지능력이다 기대되는 아이들은 네 가지 공통점이 있다 | 부모는 바른 태도와 습관을 물려줘야 한다 바른 공부 습관을 들이는 힘 1 긍정성: ‘나는 잘할 수 있다!’고 믿는 순간 공부가 수월해진다 01 부정적 감정을 대처하는 게 먼저다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 | 부정적 생각을 이끄는 세 가지 사고방식 감정의 씨앗은 부모가 뿌린다 | 먼저 부모의 감정부터 점검하라 부정적 감정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 | 나쁜 감정의 원인을 사람에 두지 말자 02 할 수 있다며 해버릇해야 성장한다 내 아이를 믿으면 달라지는 것들 | 내성적이고 신중한 아이 | 혼자가 좋다는 아이 친구와 갈등을 겪는 아이 | 매사에 부정적인 아이 | 툭 하면 우는 아이 자꾸 남 탓하는 아이 | 매번 비교하는 아이 | 긍정적 반응을 부정적 반응보다 다섯 배 더 하자 03 긍정성을 끌어올리는 네 가지 트레이닝 ABCD 훈련 | 장애물 극복 훈련 | 감사일기 쓰기 | 스킨십 04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이 공부를 이끈다 긍정성은 공부 정서를 결정한다 | 자기효능감은 긍정의 척도다 난 할 수 있어 vs 나는 못 할 것 같아 | 자기효능감 키워주는 네 가지 방법 공허한 칭찬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 바른 공부 습관을 들이는 힘 2 자율성: ‘스스로 해보고 싶어지는’ 일이 늘어야 내 공부의 주인이 된다 01 말 잘 듣는 아이가 위험하다 말 잘 듣는 윤성이에게 필요한 건 무엇이었을까? | 완벽한 부모는 아이의 자율성을 해친다 엄마에게 모두 다 해달라는 아이 | 스스로 하는 방법을 모르는 아이 02 결국 언젠가는 아이가 스스로 커야 한다 사소한 것도 허락을 구하는 아이 | 자기 결정대로 하려고 떼쓰는 아이 시키는 건 다 하기 싫다는 아이 | 스스로 하지 않고 시켜야 하는 아이 | 자기 마음대로 옷을 입겠다는 아이 03 자율성이 자기주도학습을 이끈다 디지털 시대야말로 자율성이 핵심이다 | 이제는 엄마 주도에서 벗어나야 한다 공부 주도권 이전 로드맵이 필요하다 | 공부 못하는 아이로 기르는 방법 여행은 자기주도 계획을 세우는 최적의 기회다 바른 공부 습관을 들이는 힘 3 근성: 공부도 ‘될 때까지 해봐야’ 성공 경험으로 쌓인다 01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살 수는 없다 선생님, 이거 꼭 다 해야 해요? | 보통 아이와 전교 1등의 차이 02 결국 해내고야 마는 아이로 키우는 법 10분도 가만히 앉아 공부하기 힘든 아이 | 할 일을 자꾸만 미루는 아이 | 딴짓하는 아이 참을성이 부족한 아이 | 유혹을 이겨내는 아이 | 무작정 떼쓰는 아이 | 되고 싶은 게 없다는 아이 포기가 빠른 아이 | 바라기만 하는 아이 03 공부도 성공 경험이 쌓여야 잘한다 근성이 습관으로 굳어야 매일 해나갈 수 있다 | 공부 근성을 기르는 법 근성을 습관으로 굳히는 방법 | 최고의 공부 환경 만들기 | 공부 신호 청킹하기 현명하게 보상하기 | 교우 관계의 중요성 | 교육 환경의 중요성 바른 공부 습관을 들이는 힘 4 회복탄력성: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 나아가야’ 배움이 완성된다 01 회복탄력성의 뿌리는 실패 경험이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이유 | 넘어질 기회를 기꺼이 허락해야 한다 간접적인 실패 경험도 필요하다 | 지는 게 죽도록 싫은 아이 02 회복탄력성의 버팀목은 믿어주는 부모다 아이에게는 믿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나는 아이가 있다 그럼에도 부모가 버팀목이 되어야 하는 이유 | 엄마에게 말하지 말라는 아이 | 짝이 마음에 안 든다는 아이 03 회복탄력성은 쉬어야 충전된다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 | 툭하면 미안하다는 아이 | 뭐든 안 하려는 아이 04 회복탄력성은 배움의 완성이다 학습은 가장 안전한 실패 경험이다 | 선행학습은 회복탄력성의 적이다 성적 때문에 좌절하는 아이 | 한 우물만 파면 망하는 시대가 온다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에 대비하는 진로 탄력성 에필로그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다탁월함은 선천적 지능이 아니라 후천적 습관으로 만들어진다! 성장 판도를 바꾼 아이들에 관한 현직 초등교사의 17년 현장탐구보고서 매일같이 아이들을 만나며 알게 된 ‘탁월한 결과를 내는 아이들의 공부 습관’을 정리한 책이다. 아이들을 10년 넘게 가르쳐본 사람이라면 하나같이 ‘여러 아이를 가르쳐도 유독 ‘이 아이는 뭐가 돼도 되겠다’ 싶은 아이가 있다’고 말한다. 발표를 유난히 잘하는 것도, 성적이 월등히 좋은 것도, IQ가 눈에 띄게 높은 것도, 빠른 진도를 나가고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신기하게도 이런 아이들을 몇 년 후에 만나보면 여기저기 자랑하고 싶을 만큼 너무도 잘 자랐다고 말한다. 도대체 이런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과 무엇이 달랐던 걸까? 저자는 그 차이를 찾기 위해 17년 동안 만난 500명이 넘는 아이를 하나둘 소환했고, 학습과학 이론과 아이들과 교실 현장을 대입시키며 몰두했다. 그렇게 내린 결론은 태도와 습관이었고, 바른 공부 태도와 습관의 중심에는 긍정성, 자율성, 근성, 회복탄력성이 자리하고 있었다. 공부란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스스로, 될 때까지, 넘어져도 다시 해나가야 잘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내 아이를 긍정성, 자율성, 근성, 회복탄력성이 충만한 아이로 자라게 할 수 있을까? 책에는 다양한 아이들의 사례와 학습과학을 통해 알게 된 바로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매우 상세한 답을 담았다. 부모가 어떻게 마음을 먹고,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팁도 담았다. 답을 찾고 적용하는 과정에서 아이를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하며 응원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좋은 책은 혼자 읽지 않는다
이랑 / 이경희 (지은이) / 2019.01.02
15,000원 ⟶ 13,500원(10% off)

이랑소설,일반이경희 (지은이)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원하는 엄마들을 위해 기획된 상황별, 주제별 독서 에세이이다. 지은이는 신문사 문화부 기자와 키즈 팀장을 맡아 수많은 책을 읽고 서평을 썼던 경험을 토대로 임신과 출산, 육아, 가족, 일과 사회라는 파트에 맞춰 책을 고르고, 철학적이고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이를 엄마의 시각으로 해석한다. 책 읽기를 통해 성장해 가는 엄마의 모습을 그린다는 점에서 시중에 나온 독서법 책과 차별성이 있다. 두 아이를 키우며 만나는 여러 문제에 대해 책을 통해 답을 찾았던 지은이의 경험도 자연스럽게 녹였다. 이 땅에서 아이를 키우는 다른 엄마들과 더불어 책으로 더욱 성장하는 것,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책이다.여는 글 / 엄마는 무죄라는 증거를 찾아서 1장 어쩌다 엄마가 되었다 아이를 낳고 나서 알게 된 출산의 윤리 / 우리는 왜 아이를 갖는가 ‘1만 시간의 법칙’ 비틀어 읽기 / 아웃라이어 남편과 공유하면 좋을 지적인 포르노그래피 / 침대 위의 신 우리는 충분히 아름답다 / 여자다운 게 어딨어 일에 사로잡힌 당신에게 / 우리의 노동은 왜 우울한가 내 인생이 산만한 것은 정리정돈 탓일까/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방해받지 않을 시간 / 타임푸어 이상적인 주부 라이프에 가려진 고단한 현실 / 하우스와이프 2.0 2장 나와는 다른 사람 이해하기 ‘방 한 칸’에 대한 사회적 고찰 / 집의 초심, 오두막 이야기 나와는 다른 사람 이해하기 / 나는 참 늦복 터졌다 장수 사회의 슬픈 공포, 치매 / 뇌미인 혼자인 그들 덕분에 바뀐 세상 / 싱글 레이디스 훨씬 적은 비용으로, 함께 더 잘살기 / 마흔 이후, 누구와 살 것인가 가족 시스템이 낳은 ‘관계 중독’ / 중독 사회 누구나 난민이 될 수 있다 / 우리 곁의 난민 3장 아이와 함께하는 세상 읽기 사랑의 매라는 핑계는 그만 / 폭력의 기억,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 친환경에도 정답이 있다면? / 거의 모든 것의 탄소 발자국 바비 인형과 변신 로봇 / 디 아마존스 아이의 학교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 초등 1학년의 사생활 어머님, 이게 진짜 공부예요 / 공부중독 달라진 생체시계, 늘 피곤한 현대인 / 수면의 약속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경험 / 메이커스 그들은 여성을 노린다 / 대한민국에서 범죄 피해자가 되지 않는 법 닫는 글 / 책으로 크는 엄마1. 책으로 배운 육아의 필살기와 세상을 보는 넓은 시각 이 책은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원하는 엄마들을 위해 기획된 상황별, 주제별 독서 에세이이다. 지은이는 신문사 문화부 기자와 키즈 팀장을 맡아 수많은 책을 읽고 서평을 썼던 경험을 토대로 임신과 출산, 육아, 가족, 일과 사회라는 파트에 맞춰 책을 고르고, 철학적이고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이를 엄마의 시각으로 해석한다. 책 읽기를 통해 성장해 가는 엄마의 모습을 그린다는 점에서 시중에 나온 독서법 책과 차별성이 있다. 두 아이를 키우며 만나는 여러 문제에 대해 책을 통해 답을 찾았던 지은이의 경험도 자연스럽게 녹였다. 이 땅에서 아이를 키우는 다른 엄마들과 더불어 책으로 더욱 성장하는 것,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책이다. 엄마는 아이를 키우지만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한다. 그 곁에 책이 있다면 한층 더 깊어질 것이다. 좋은 책을 잘 고르기만 한다면 말이다. 2. 엄마라는 ‘일’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독서 처방전 엄마가 되는 순간 누구나 혼란에 빠진다. 온전히 나에게 의지해 생명을 이어가는 작은 아이 앞에서 행복감과 동시에 두려움이 찾아든다.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지만 넘치는 정보는 오히려 불안감을 키운다. 그런데 완벽한 엄마는 아니어도 행복한 엄마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육아의 팁 하나 얻는 것 못지않게 엄마라는 ‘일’의 정체성을 찾는 게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다. 함께 사는 이웃을 이해하고 복잡한 세상을 깨우치려는 노력이야말로 엄마의 자존감을 높이고 엄마라는 ‘일’을 즐길 수 있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좋은 책은 혼자 읽지 않는다』는 엄마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은 여성들에게 아이를 키우며 만나는 삶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답을 ‘책 읽기’를 통해 찾으라고 말한다. 책 읽기를 통해 상황별, 주제별로 실용적인 육아 상식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문 교양적 지식과 이론을 가슴에 담을 수 있고, 아이가 살아갈 앞으로의 세상에 대한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1장은 ‘어쩌다 엄마가 된’ 엄마들을 위한 장이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엄마의 혼란, 올바른 출산의 윤리, 출산 과정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엄마의 자존감 회복, 일이 먼저냐 육아가 먼저냐에 대한 고민, 엄마에게 필요한 자기만의 시간 갖기 등의 이야기가 지은이가 읽은 책과 함께 소개돼 있다. 왜 아이를 갖는지, 여자다움이란 무엇인지, 엄마의 노동은 왜 우울한지, 엄마의 시간은 왜 항상 모자라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찾을 수 있다. 2장은 ‘나와는 다른 사람 및 세상 이해하기’이다. 엄마가 된 순간, 내 아이, 내 가족만 바라보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기적이어서가 아니라 내 아이, 내 가족만 바라보는 것만도 엄마에게는 할 일이 차고 넘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가 살아갈 미래의 세상은 이웃과 함께 더 잘살기가 중요한 화두가 될 터, 미래의 세상에 아이를 내놓을 엄마라면 함께 잘살기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지은이는 “다문화가 뭐야”라는 아이의 질문을 통해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난민에 대한 부정적 시각, 타인에 대한 편협성을 되돌아보고, 장수 사회가 낳은 슬픈 공포, 치매를 통해 내 아이만큼 소중한 부모 세대에 대한 존경심을 회복하며, 내 가족만 우선시하는 관계 중독의 폐해를 돌아보라고 말한다. 또한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그들 덕분에 바뀐 세상에 고마움을 표하며, 방 한 칸에 대한 사회적 고찰을 통해 이웃과 함께 사는 공동생활의 장점 및 단점까지 인식을 확장시킨다. 내 아이나 내 가족만 돌보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에 대해 배려하는 마음, 나와는 다른 것 이해하기는 앞으로의 세상을 살아갈 아이를 위해 꼭 필요한 자산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3장은 ‘아이와 함께하는 세상 읽기’이다. 환경 문제, 사랑의 매에 대한 찬반, 공부 중독에 대한 우려,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수면 빚에 대한 이야기 등이 실려 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했을 법한 문제들에 대한 실천적 해결법을 제시하며,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자잘한 에피소드를 함께 녹였기 때문에 쉽게 읽을 수 있다. 3. 엄마가 무슨 봉입니까? 엄마는 무죄입니다! 대한민국 엄마들은 ‘좋은 엄마’ ‘완벽한 엄마’라는 이상적인 주부 라이프에 가려진 고단한 현실을 살고 있다. 그런데 ‘좋은 엄마’란 무엇인가? 세상이 말하는 ‘완벽한 엄마’는 누가 만든 기준인가? 육아에 관한 한 책임이건 비난이건 엄마가 독박을 쓰는 시스템 속에서, 대한민국에서 엄마가 되는 것은 어쩌면 죄책감의 감옥에 갇히는 일 아닌가 싶다. 하지만 태어나면서부터 엄마인 사람은 없지 않은가. 설사 엄마에게 죄가 있다면 서툰 죄밖에 없을 것이다. 엄마가 되는 순간 여성은 좋은 엄마, 완벽한 엄마가 될 것을 강요받는다. 엄마이기 때문이다. 엄마는 뭐든 할 수 있고, 뭐든 해줄 수 있는 존재라고 믿기 때문이다. 엄마도 실수할 때가 있고, 엄마도 혼란을 겪을 수 있지만 ‘엄마 만물설’은 세계 공통어이다. 이 책은 “엄마는 봉입니까”라는 물음에 “엄마는 무죄다!”라고 항변한다. 그리고 말한다. 처음부터 엄마인 사람은 없지만, 노력은 할 수 있다고! 『좋은 책은 혼자 읽지 않는다』는 책에서 길을 찾은 대한민국 엄마의 독서 일기이다. 이 책에는 모자란 것도 잘난 것도 없는 초보 엄마가 겪는 혼란과 좌충우돌의 육아 풍경이 생생하게 묘사돼 있을 뿐 아니라, 책 읽기를 통해 엄마라는 일을 이해하고, 이웃에 대해 배려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독서법이 담겨 있다. 일과 육아로 고군분투하는 엄마라면 이 책을 통해 길을 찾기 바란다.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출판콘텐츠 창작 자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지은이는 아이를 갖기로 하는 것이 윤리적인 문제라고 전제한다. 그는 아이를 갖지 않기로 하는 이들이 굳이 그 이유를 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아이를 갖기로 한 쪽이 자신들이 왜 아이를 갖기로 했는지 입증하고 논리를 댈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왜냐, 자칫 잘못했다가는 세상에 태어날 연약한 인간 존재의 미래가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또한 다른 가족 구성원들, 나아가 공동체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기도 하다. 청소년 매체를 만들 때, 10대 아이들에게 학교 안에 어떤 ‘권력’이 있느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돈이나 힘, 성적을 생각하며 던진 질문이다. 그런데 돌아온 답은 ‘외모’였다. 잘생기고 예쁜 아이들은 그 생김 자체가 엄청난 권력이고 특혜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화장을 하고 외모 가꾸기에 올인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 내 아이가 학교나 사회에서 ‘권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게 내가 준 외모 탓이라면 참 속상할 것 같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 때문에 자존감을 상실한다면 큰 문제 아닌가. 어른들부터 소비사회가 만든 외모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야 하지 않을까. 겨털을 보는 시선부터 단련시켜야겠다. 그리고 거울을 보며, 아이를 보며 되뇌어야겠다. ‘나는 이만하면 되었다. 너는 존재 자체로 충분히 아름답다.’ 실제로 맞벌이가 보편화됐음에도 남편은 회사에, 아내는 집에서 육아에 전념하는 게 이상적이고 전형적인 가정이라 여기고 사회의 모든 것이 그에 맞춰 돌아간다고 지은이는 지적한다. 이런 구조 속에서 여자들은 결혼이나 임신, 출산을 한 것 자체만으로도 업무 효율이 떨어졌으리라는 지레짐작 섞인 평가를 받는다. 반대로 결혼한 남자는 플러스 점수를 얻는다. 엄마는 일을 하건 하지 않건 비난의 대상이 된다. 일을 할 경우는 엄마가 있어야 할 곳(가정) 대신 회사에 있다는 비난과 함께 그 일도 제대로 못한다는 이중의 덫에 갇힌다. 일을 하지 않아도 욕먹을 일은 많다. 남자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아이를 졸졸 아 다니는 헬리콥터맘이 되어 애들 망친다는 비난은 한국 엄마들에게만 향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
쇼팽의 낭만시대
뮤진트리 / 송동섭 (지은이) / 2021.09.02
22,000원 ⟶ 19,800원(10% off)

뮤진트리소설,일반송동섭 (지은이)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였던 프레데릭 쇼팽. 폴란드 출신으로 막 20세를 지난 나이에 파리에 진출해서 그곳에서 활동하다가 그곳에서 생을 마감한 낭만파 음악의 대표적 인물. 피아노곡에 관한 한 그 누구보다 최고인 작곡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는 5년마다 그의 이름을 딴 국제적인 음악콩쿠르가 열리고, 폴란드는 세계 음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피아니스트 등용문이 된 그 쇼팽 콩쿠르를 무한한 자긍심을 갖고 진행한다. 이 책은 피아노 선율에 내성적 우수를 세련된 모습으로 담아낸 작곡가 쇼팽에 관한 이야기이자, 그와 주변 인물들이 살았던 시대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쇼팽을 중심으로 그의 주위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일화를 통해 그의 삶과 음악, 그리고 그 시대의 단면들을 들여다본다. 이 책은 중앙일보에 약 1년 3개월에 걸쳐 연재되었던 글을 기초로 했다. 출간을 위해 새로 쓴 몇 편의 글을 추가했고 기존에 발표된 글도 약간의 수정과 보완을 거쳤다.머리말 11 1.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 14 2. 폴란드 시골 마을에서 파리로 24 3. 낯선 파리 70 4. 파리의 살롱이 쇼팽의 주 무대가 되다 96 5. 자유부인 조르주 상드 140 6. 쇼팽의 약혼과 파혼 164 7. 혹독한 마요르카 180 8. 노앙에서 찾은 안식 198 9. 더 넓은 세상 220 10. 쇼팽의 안과 밖 242 11. 흔들리는 쇼팽 278 12. 결별 314 13. 홀로 가는 길 340 14. 마지막 날들 374 15. 사후 396 맺는말 402 참고문헌 406 찾아보기 408조국 폴란드를 떠나 프랑스에서 삶의 절반을 보낸 작곡가 두 곳의 바람을 가슴속에 담고 낭만주의 음악 시대를 이끈 쇼팽의 삶과 음악 쇼팽은 40년이라는 짧은 생애 동안 피아노곡 200여 편을 작곡했고, 여류 작가 조르즈 상드와의 연애로 유명세를 치렀고, 파리에서 사망 후 그의 심장이 우여곡절 끝에 조국 바르샤바로 보내지는 등, 많은 흥미로운 이야기로 생을 장식한 점에서 베토벤이나 모차르트에 버금갈 만큼 이야깃거리가 많은 작곡가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런 쇼팽의 삶과 음악을 낭만주의의 물결이 분출했던 그 시대의 관점에서, 그가 함께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살펴본다. 1810년에 태어나 1849년에 죽기까지, 쇼팽이 살았던 시대는 정치적으로는 전 유럽이 근대 시민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급격한 변화를 만들어가던 혁명의 시대였으며 그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 변방의 약소국가와 민족들도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분투하던 시대였다. 문예적으로는 기존의 틀과 속박을 깨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낭만주의의 기운이 힘차게 움직이던 시대였다. 쇼팽은 작곡가로서뿐만 아니라 최고의 피아니스트로서 낭만주의 음악을 만들고 이끈 가장 중요한 사람 중 하나였다. 쇼팽으로 인해 낭만주의 음악은 더 풍성해지고 깊어졌으며, 그의 죽음과 함께 낭만주의 음악도 서서히 빛을 잃고 저물어 갔다. 스무 살에 고향 폴란드를 떠난 쇼팽이 정착한 프랑스 파리는 여러 차례의 혁명으로 정치적 부침이 심한 곳이었으나, 자유를 향한 의지 또한 굳건했기에 변화를 갈망하는 예술가들에게는 꿈의 도시였다. 그래서 낭만주의 시대의 붐을 가장 먼저 열어젖힌 화가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작가와 음악가들이 파리로 몰려들었다. 게다가 기존의 귀족들뿐만 아니라 새로이 상류층에 편입한 신흥자본가들이 예술을 즐기기 시작하면서 파리에는 개성 있는 ‘살롱Salon’이 넘쳐났다. 귀족적 용모에 세련되고 우아하며 피아노를 누구보다 아름답게 연주하는 쇼팽은 살롱의 최고 인기연주자였고, 그중에서도 당대 유럽 경제의 큰 손이었던 로스차일드 가문 사람들은 쇼팽을 매우 좋아했다. 쇼팽은 그들 덕택에 상류층과의 인맥을 굳건히 할 수 있었고, 그들과의 인연은 평생토록 쇼팽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다. 쇼팽 삶의 버팀목이었던 ‘쇼팽의 사람들’ 이 책의 저자가 쇼팽의 삶을 들여다보며 특히 관심을 두는 부분은 쇼팽이 함께한 사람들이다. 젊은 나이에 가족을 떠난 쇼팽은 죽을 때까지 외로움과 향수를 깊이 느끼며 살았지만, 그의 곁에는 물심양면으로 그를 도와준 사람들이 늘 있었다. 그 사람들을 크게 나눠보면 가족, 친구들, 프랑스에 정착한 폴란드 동포들, 살롱을 구심점으로 한 유럽의 귀족들, 그리고 연인 조르주 상드이다. 태생적으로 병약한 몸, 고급 취향과 큰 씀씀이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홀로 감내해야 했던 우울함, 그리고 큰 무대에 어울리지 않았던 그의 연주 스타일 등을 고려해보면, 쇼팽이 그런 취약함을 극복하고 그토록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낸 데는 그들의 역할이 절대적이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프랑스인 아버지와 폴란드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쇼팽은 폴란드에 이민 와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아버지 덕에 좋은 환경에서 자랐고, 그때의 인맥들은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내내 쇼팽에게 소중한 버팀목이 되었다. 폴란드 내 정치적 혼란을 피해 프랑스로 옮겨온 폴란드 귀족들이 파리에서의 쇼팽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고, 쇼팽 역시 음악으로 불행한 조국에 힘이 되고자 했으니, 그렇게 만든 곡들이 그의 대표작인 폴로네즈와 마주르카였다. 이 책에 소개된 바에 따르면, 쇼팽은 친구 복이 많은 사람이었던 듯하다. 쇼팽이 더 큰 세계를 향해 바르샤바를 떠날 때 친구들이 보여준 환송 의식만 보더라도 쇼팽이 친구들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바로 느껴진다. “음악 선생 엘스너와 친구들은 쇼팽의 생가가 있는 젤라조바 볼라까지 그를 따라왔다. 당시 바르샤바에서 젤라조바 볼라까지 가는 데 한나절 이상 걸렸을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정성이었다. 젤라조바 볼라에 도착하자 놀랍게도 바르샤바 음악원 후배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떠나는 쇼팽을 위해 엘스너가 작곡한 특별한 칸타타가 후배 학생들에 의해 시골 마을에 울려 퍼졌다.” 이어서 친구들은 어디에 가도 조국을 잊지 말라며 폴란드의 흙이 담긴 은잔을 쇼팽에게 전달한다. 참으로 비장한 장면이다. 나중에 그 흙은 결국 파리에서 치러진 쇼팽의 장례식에서 그의 무덤 위에 뿌려진다. 쇼팽은 파리에서도 여러 화가, 작가들과 교우하며 활동의 폭을 넓혀갔는데,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 작가 하인리히 하이네 등은 쇼팽의 일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사람들이었다. 이 책에 소개된 여러 일화에서, 리스트는 쇼팽과 양 축을 담당한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들라크루아는 쇼팽이 죽을 때까지 곁에 남은 사람으로, 하이네는 쇼팽과는 말없이도 서로 통하는 사람으로 거론된다. 이 책에서 특히 흥미로운 부분은 경제 관념이 제로에 가까웠던 쇼팽의 일면이다. 경제전문가인 저자가 그 부분을 여러 일화를 통해 다채롭게 살펴본 덕택에, 책을 읽으며 쇼팽의 살림살이를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쇼팽이 장갑 사는데 꽤 많은 돈을 썼다는 이야기가 일례다. 어려서부터 상류층 자제들과 어울려 지냈고 성실한 아버지의 지원으로 어려움 없이 자란 덕에, 쇼팽의 패션 감각과 고급 취향은 당시 모두가 인정할 만큼 특별했던 모양이다. 낭비나 사치와는 좀 다르지만 하여간 수입이 적지 않았음에도 지출이 큰 그의 씀씀이는 때로 쇼팽을 힘들게 했던 듯하다. 특히 건강이 악화하여 그의 주 수입원인 피아노 레슨을 못 하게 되거나 곡을 많이 쓰지 못해 악보 출판 수입이 줄어들면 그의 생활은 빠듯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쇼팽은 죽을 때까지 큰 낭패를 겪지 않고 삶을 마감했다. 쇼팽을 누구보다 아끼고 보살핀 주변 사람들의 희생과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쇼팽 삶의 기쁨과 슬픔, 그의 음악의 원천 저자가 이 책에서 쇼팽의 삶에 가장 중요한 사람으로 특별히 많은 부분을 할애한 사람은 단연코 조르주 상드이다. 기혼 상태였으나 남편과 아이들을 두고 파리에 와 베스트셀러 소설가가 된 조르주 상드는 자유분방한 연애로도 유명했는데, 쇼팽은 스물여섯 살 때 파리에서 그녀를 처음 만났다. 쇼팽을 만날 당시 서른두 살이었던 상드는 자신에게는 없는 면모 때문에 쇼팽을 좋아했으나 결국 지인에게 쓴 편지에 “9년 동안 나는 그의 편협하고 독단적인 사고방식 때문에 힘들었어요. 나를 옭아맨 사슬에서 해방될 수 있어서 홀가분하네요”라고 토로하고, 쇼팽에게 결별을 통보한다. 그로부터 2년 후 쇼팽은 세상을 뜬다. 당시 세간의 사람들은 상드를 ‘스캔들 메이커’로 여겼고, 그 호칭은 지금까지도 상드에게 따라붙는 수식어지만 저자는 피상적인 평가에 가려진 상드의 여러 면을 소개한다. 슈퍼 베스트셀러 작가, 사회적 의식을 지닌 정치 참여가, 다양한 주제에 풍부한 지식을 갖춘 사람, 그리고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쇼팽을 돌보았던 연인 조르주 상드. 이 책을 보면 적극적이고 섬세하고 너무나 열심히 살았던 상드의 면모를 느낄 수 있고, 그녀가 쇼팽의 삶에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는 굳이 두말할 필요가 없다. 두 사람에게 예상치 못한 고통을 준 마주르카와 한없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 상드의 고향 노앙. 쇼팽의 삶에서 그 두 곳이 없었다면 쇼팽의 음악들은 어떤 색깔이었을까. 상드를 만나지 않았다면 실연과 향수로 고통받던 쇼팽은 그 시절을 어떻게 견뎌냈을까. 헌신적으로 돌봐준 쇼팽에게 배신감을 느낀 상드가 쇼팽에게 결별을 선언하지 않았다면 쇼팽의 건강이 좀 더 버텨주었을까. 노앙에서의 행복한 시절이 더 오래 갔더라면 쇼팽의 음악이 더 풍성해졌을까. 러시아적인 우수, 이탈리아의 다채로움, 독일적인 진중함 등, 작곡가는 저마다의 내면의 결을 음악으로 표현하게 마련이지만, 쇼팽만큼 민족적인 색채를 음악에 깊이 담은 작곡가는 많지 않다. 당시 지정학적으로 심한 부침을 겪으며 국가의 존립 자체가 어려웠던 폴란드인들에게 쇼팽은 대체할 수 없는 희망이었고, 쇼팽 역시 몸은 타지에 있으나 음악으로나마 조국의 슬픔을 위로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평생 잊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쇼팽의 폴로네즈와 마주르카는 쇼팽을 상징하는 음악이 되었다. 또한, 아버지의 출생지이자 쇼팽이 삶의 절반을 지낸 프랑스의 무드 역시 쇼팽의 음악에 담긴 중요한 요소이다. 그곳에서 쇼팽은 리스트·힐러·멘델스존·베를리오즈와 함께 ‘낭만파 형제들’을 이루며 낭만주의 음악을 선도했으니, 프랑스가 쇼팽에게 제공한 그 모든 분위기는 쇼팽이 프랑스로부터 받은 큰 선물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오늘날 우리에게 이토록 큰 감동을 주는 쇼팽 음악의 그 무한한 슬픔과 기쁨의 원천은, 너무나 달랐던 폴란드와 프랑스 두 곳의 바람과 공기였으리라.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오로지 음악에만 자신의 속내를 토로한, 음악 자체가 그 자신일 수밖에 없는 쇼팽을 색다른 관점으로 느껴보는 길이자, 그의 낭만시대를 함께한 사람들을 만나보는 길이다. 쇼팽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결코 알 수 없지만, 그의 음악에서 깊이 우러나는 그 내성의 원천이 무엇인지는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인생이 바뀌는 하루 3줄 감사의 기적
포레스트북스 / 윌 파이 (지은이), 최은아 (옮긴이) /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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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북스소설,일반윌 파이 (지은이), 최은아 (옮긴이)
『인생이 바뀌는 하루 3줄 감사의 기적』의 저자이자 전 세계를 돌며 감사 훈련법을 전하는 윌 파이는 지금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평소 감사를 의례적 표현으로 쓸 뿐, 진정으로 감사하는 자세는 잘 모른다.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모두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없는 것, 가진 것보다 갖지 못한 것에 집중하는 부정적인 태도 때문이다. 이런 태도는 컵에 차 있는 물을 ‘그대로’ 보지 못하게 하는데, 사실 감사는 아주 가까이에 있다. 상쾌한 새벽 공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 사랑스러운 반려견 그리고 매일 숨 쉬며 열심히 살아가는 나 자신이 아껴줘야 할 존재다. 이토록 감사는 너무 사소하게 느껴져서 미처 보지 못한 바로 곁에 있는 대상에게 하는 것이다. 단 감사하기 위해 마음속으로만 ‘고마워’를 되뇌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감사를 구체화하기 위해서 직접 쓰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저자는 잊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 경험에서 비롯된 감사 연습 13가지를 이야기하며 최소 4주 동안 연습해볼 것을 강조한다. 새로운 습관이 형성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최소 3주이기 때문이다. 약 한 달간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단순하다. 매일 약 1분의 명상과 감사한 일 3가지를 써보는 것이다. ‘원하는 일을 즐기며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오늘도 목표만큼의 운동을 해서 만족스럽다’,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어 감사하다’ 등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딱 3가지씩만 꾸준하게 써보자. 감사는 예전에는 몰랐던 성취감을 주고, 새로운 동기부여와 추진력으로 이어진다. 무미건조하던 순간이 가슴 설레는 순간으로 바뀌는 기적이 당신에게도 일어날 것이다.1부 :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것 1장_ 긍정을 받아들이기 나는 긍정적인 사람 | 세상을 보는 눈은 바꿀 수 있다 | 의지만 있다면 못 할 일이 없다 | 긍정에서 감사로 | 한 달 만에 감사 습관 만드는 법 2장_ 우리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나는 기적 같은 존재다 | 언제 어디서든 느낄 수 있는 감각, 감사 | 심장에도 지능이 있다 | 하루를 감사로 시작할 수 있다면 | 당신은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다 3장_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나는 ‘지금’이 감사하다 | 존재, 호흡 그리고 자각 |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무언가를 하는 것이다 | 편한 자세로 앉아 호흡을 가다듬기 | 감사해야 감사할 일이 생긴다 2부 : 삶에 감사하기 4장_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나는 내 몸을 사랑한다 | 몸의 감각 깨닫기 |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 자신을 온전하게 사랑해보기 | 우리는 모두 기적이다 5장_ 당신이라는 유일무이한 자아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인다 | 나의 인생 연대기를 써볼 것 | 당신과 똑같은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 내 삶의 유일한 영웅이자 주인공인 나 | 살아서 숨 쉬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6장_ 내 마음의 주인 되기 내 기분은 내가 결정한다 | 나를 방해하는 생각 몰아내기 | 부정적인 사고를 바꾸는 법 | 나는 어떤 특별함을 갖고 있을까 | 마음이 쉬고 싶다고 말할 때 7장_ 당신의 꿈은 당신이 꿈꿔야 이뤄진다 믿는 만큼 되리라 | 당신은 뭐든 해낼 수 있는 사람 |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 쓰는 만큼 긍정적으로 변한다 | 의식적으로 생각을 바꿔라 3부 : 감사는 어떻게 고통을 치유하는가 8장_ 부정적인 자아 이해하기 내 안에 내가 살고 있다 | 잠든 감각을 깨울 것 | 육체와 의식의 경계선 | 감사하는 마음이 곧 천국이다 | 우리는 모두 무한한 존재다 9장_ 모든 고통에는 이유가 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고통도 삶의 일부다 | 지금 괴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 | 모든 일은 생각하기 나름 | 때론 고통이 멈출 때까지 내버려두자 10장_ 모든 게 잘되리라고 생각하라 ‘다 잘될 거야’라는 자기암시 효과 | 세상은 우리 생각보다 더 살 만한 곳 |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 우리는 날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 4부 : 감사하는 삶이 행복하다 11장_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나는 지금 여기에 있는 존재 | 잠재의식도 조종할 수 있다 | 감사를 창조하는 존재가 되어라 | 식사 전 30초 만에 할 수 있는 일 | 감사할수록 완벽해진다 12장_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타인에게 하는 만큼 나에게도 친절을 베풀자 | 지하철에서 할 수 있는 따뜻한 명상 | 내가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하다 | 왜 여태 나의 괴로움은 외면했을까 13장_ 마음을 열면 오는 감사의 기적 사랑받으려고 애쓰지 마라 | 용서가 곧 구원이다 | 불치병도 원망하지 않았기 때문에 | 누군가가 나를 괴롭힌다면 | 사랑하고 감사할 때 오는 것들“감사할 수 있다면 삶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매일 감사할 수 있는 13가지 생각 연습 세계적인 여성 멘토 오프라 윈프리,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 등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는 것과 삶이 고통스럽고 절망적일 때도 감사하는 태도를 가졌다는 점이다. 『인생이 바뀌는 하루 3줄 감사의 기적』의 저자이자 전 세계를 돌며 감사 훈련법을 전하는 윌 파이는 지금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평소 감사를 의례적 표현으로 쓸 뿐, 진정으로 감사하는 자세는 잘 모른다.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모두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없는 것, 가진 것보다 갖지 못한 것에 집중하는 부정적인 태도 때문이다. 이런 태도는 컵에 차 있는 물을 ‘그대로’ 보지 못하게 하는데, 사실 감사는 아주 가까이에 있다. 상쾌한 새벽 공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 사랑스러운 반려견 그리고 매일 숨 쉬며 열심히 살아가는 나 자신이 아껴줘야 할 존재다. 이토록 감사는 너무 사소하게 느껴져서 미처 보지 못한 바로 곁에 있는 대상에게 하는 것이다. 단 감사하기 위해 마음속으로만 ‘고마워’를 되뇌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감사를 구체화하기 위해서 직접 쓰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저자는 잊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 경험에서 비롯된 감사 연습 13가지를 이야기하며 최소 4주 동안 연습해볼 것을 강조한다. 새로운 습관이 형성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최소 3주이기 때문이다. 약 한 달간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단순하다. 매일 약 1분의 명상과 감사한 일 3가지를 써보는 것이다. ‘원하는 일을 즐기며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오늘도 목표만큼의 운동을 해서 만족스럽다’,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어 감사하다’ 등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딱 3가지씩만 꾸준하게 써보자. 감사는 예전에는 몰랐던 성취감을 주고, 새로운 동기부여와 추진력으로 이어진다. 무미건조하던 순간이 가슴 설레는 순간으로 바뀌는 기적이 당신에게도 일어날 것이다. “감사 일기를 직접 쓰면 무엇이 달라질까” 하루 3줄만 썼을 뿐인데 뇌가 달라진다 버클리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침이나 저녁에 감사한 일을 딱 세 가지만 써도 다양한 경로로 긍정적 결과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감사 일기를 쓰고 효과를 보고 있다. 가족들과 사이가 더 좋아지고, 하고 싶은 일에 더 집중하게 됐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등 고작 몇 줄 썼을 뿐인데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기적을 경험한다. 이 책에서 하루 3가지를 강조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의지가 약하거나 변덕이 심한 사람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가장 최소한의 단계이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작심삼일인 나도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고, 작고 쉬운 일은 습관이 될 가능성도 크다. 이때 중요한 것은 직접 손으로 써야 한다는 점인데, 손 근육을 쓰면 뇌 기능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활발해져 뇌의 여러 부분에 차곡차곡 쌓여 중요한 일로 각인된다. 스마트폰이나 PC에 입력하는 것보다 직접 손으로 쓰는 걸 강조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니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단 한 줄로 삶이 달라진 사람들 감사 효과로 실제 삶을 바꾼 대표 인물들이 있다.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루게릭병을 앓으면서도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장애로 인해 괴롭지 않냐는 질문에 “여전히 손가락이 움직이고, 생각할 수 있고, 무엇보다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감사가 습관이었던 인물로 유명했다. 세상을 바꾼 여성 멘토 오프라 윈프리는 감사 일기를 무려 10년이 넘도록 썼고 마침내 불행했던 소녀에서 모든 소녀가 존경하는 여성이 되었다. 그녀 역시 감사하는 마음만 있다면 어떤 상황이라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청각장애를 지닌 에디슨은 오히려 잘 들리지 않았기 때문에 연구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많은 이들이 감사 일기는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제 당신도 감사하는 자신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을지 상상해보라. 오프라 윈프리, 스티븐 호킹 등이 이룬 눈부신 변화는 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어떤 순간이나 환경이든 우리가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고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도 얼마든지 리셋이 가능하다. “감사는 ‘성장’입니다” 우리가 고통 속에서도 감사해야 하는 이유 물론 누구나 다 잘될 수는 없다. 삶이 공평하지 않다는 것은 우리 모두 잘 안다. 인생은 노력으로 통제할 수 없으며 원치 않는 일도 일어난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얼마쯤 불공평한 것이 인생이라면, 그 속에서 굳건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은 감사에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뇌종양 진단을 받은 저자도 오히려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부터 삶에 고마워했기에 자신이 달라졌다고 했다. 불치병을 인생 여정의 한 부분이자 성장의 기회로 여기며 감사하기 시작한 그에게 삶은 ‘완쾌’라는 기적을 주었다. 그렇게 감사는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를 성장시킨다. 단순히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삶의 질을 높이고, 고난이 닥쳐도 적응할 줄 아는 마음인 적응력을 강화해주고, 실제 신체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감사할수록 긍정적이게 되니 남들이 보지 못하는 세상까지 보게 된다. 그러니 감사 속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무한한 잠재력이 숨어 있다. 언제든지,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이 태도는 인생을 업그레이드시키는 가장 쉬운 길이다. 발견하는 것은 오로지 당신의 몫이다.피할 수 없다면, 맞서거나 즐기면 된다. 이 책은 인간이 벗어 수 없는 여러 문제에 도움을 주는 감사 회복력과 평화, 사랑을 다룬다. 거친 삶의 손을 잡고 춤을 추고, 피할 수 없는 파도가 몰려올 때 멋지게 파도타기를 하며, 고난이나 시련을 이용해 자신의 행복을 확장하는 비법을 공개한다. 삶의 역경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게 아니라 역경 ‘때문에’ 행복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 책은 감사가 갖고 있는 힘을 다각도로 탐구한다. 먼저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면 수치심은 자기애로, 불만족은 깊은 만족감으로, 혼란은 평화로, 시련은 기회로, 분리를 자각하는 일은 통합을 깨닫는 일로, 고통은 인간의 속박을 풀어주는 향유로 바뀐다. 또한 감사를 삶의 태도로 받아들이면 삶의 힘겨운 짐이었던 극심한 고통은 삶을 춤추게 하며 짜릿한 전율을 맛보게 하는 강렬한 환희로 바뀐다.이것이 바로 감사다. 이제 감사가 무엇을 말하는지, 그것이 어째서 삶을 치유하고 행복을 발견하는 데 강력한 기폭제가 되는지 살펴볼 것이다. 또한 감사를 통해 우리가 겪는 모든 시련에서 자기다움으로 강력하게 존재할 수 있는 방법도 들여다본다. 역설적이게도 자기다움을 찾아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이 방법이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어쩌면 나는 의사가 진단을 내리면서 대단히 곤란한 표정으로 예후를 장황하게 설명하는 말에 초점을 맞추고 생존율 통계에만 관심을 둘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오히려 뇌종양 진단을 내 인생 여정의 한 부분이자 성장의 기회로 여기기로 했다. 운이 좋게도 나는 내면의 소리를 경청하여 완전하고 절대적인 진리를 선언할 수 있었다. 이 진리는 바로 내가 스스로에게 내린 진단이었다. 자가 진단서를 프린트해서 액자에 넣어 걸어두고 수시로 읽었다. 의사가 진료 결과를 말해주는 횟수보다 내가 내린 진단서를 읽는 횟수가 훨씬 더 많았다.
얼굴 없는 중개자들
알키 / 하비에르 블라스, 잭 파시 (지은이), 김정혜 (옮긴이) /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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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키소설,일반하비에르 블라스, 잭 파시 (지은이), 김정혜 (옮긴이)
삼성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배터리는 국산이지만 재료는 모두 수입이다. 현대자동차의 모든 자동차 역시 수입 철광석과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다. 그렇다면 당신은 글렌코어, 트라피구라, 비톨이란 이름을 들어 봤는가? 이반 글라센버그, 마크 리치라는 이름을 들어 봤는가? 물론 생소할 것이다. 글렌코어, 트라피구라, 비톨은 세계 3대 원자재 중개 업체다. 이반 글라센버그는 글렌코어의 CEO, 마크 리치는 글렌코어의 전신인 마크리치앤드코의 창업자이자 ‘석유 왕’으로 일컬어지는 전설적 중개자다. 삼성과 현대 뒤에 이들이 있는 셈이다. 원자재 중개 업체와 중개자의 세계를 다룬 《얼굴 없는 중개자들》은 한국어판 발매 이전부터 이미 언론에 소개된 책이다. 공급망 위기와 물가 상승, 패권 전쟁 등의 원인 중 하나인 원자재 중개 업체와 중개자를 조명한 ‘첫 책’이라 그럴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를 거쳐 블룸버그뉴스까지 20여 년간 원자재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약한 하비에르 블라스와 잭 파시는 수많은 취재와 인터뷰, 비밀문서 분석 등을 통해 원자재 시장과 중개자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그렇게 드러난 원자재 중개 업체는 비상장 체제와 조세 피난처를 통한 거래, 독재국가와의 비밀 거래 등 철저히 자신들의 모습을 숨기면서 어마어마한 수익을 독차지하는 존재였다. 오로지 돈과 권력을 위해 세계를 누비는 원자재 중개자들의 무시무시한, 불법과 합법 사이를 줄타기하는 현장으로 떠나 보자. 우리의 삶을 조종하는 그들의 진짜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 마치 스릴러 영화의 진범 얼굴을 본 것 같은 짜릿하고도 소름 끼치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들어가며: 21세기의 위험 사냥꾼 1장 제국의 시조: 루트비히 제셀슨, 테오도어 바이서, 존 H. 맥밀런 주니어 2장 황제의 대관식: 마크 리치, 요하너스 데우스 3장 끝없는 탐욕: 은돌로, 마크 리치, 요하너스 데우스 4장 황제 계승식: 앤드루 홀 5장 탐욕의 파티가 끝나다: 빌리 스트로토테, 클로르 도팽 6장 쓰러지는 제국: 데이비드 루번, 레브 체르노이 7장 가장 자본주의적인 공산주의자: 이안 테일러 8장 중국발 빅뱅: 마이클 데이비스, 이반 글라센버그 9장 검은 황금, 검은 거래: 머큐리아, 군보르에너지 10장 원자재 식민지, 아프리카: 글렌코어, 트라피구라 11장 배고픔도 돈이 된다: 트라닥스, 글렌코어, 아처대니얼스미들랜드 12장 억만장자 제조기: 글렌코어, 카길 13장 권력도 팝니다: 글렌코어, 비톨, 트라피구라 나가며: 위험 사냥꾼의 내일 감사의 말 / 주★파이낸셜타임스·맥킨지 추천 경제 경영 도서★ 공급망 위기, 물가 상승, 패권 전쟁의 진짜 원인 ‘원자재’ 그 중개자들의 ‘얼굴’을 공개하다! 삼성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배터리는 국산이지만 재료는 모두 수입이다. 현대자동차의 모든 자동차 역시 수입 철광석과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다. 그렇다면 당신은 글렌코어, 트라피구라, 비톨이란 이름을 들어 봤는가? 이반 글라센버그, 마크 리치라는 이름을 들어 봤는가? 물론 생소할 것이다. 글렌코어, 트라피구라, 비톨은 세계 3대 원자재 중개 업체다. 이반 글라센버그는 글렌코어의 CEO, 마크 리치는 글렌코어의 전신인 마크리치앤드코의 창업자이자 ‘석유 왕’으로 일컬어지는 전설적 중개자다. 삼성과 현대 뒤에 이들이 있는 셈이다. 원자재 중개 업체와 중개자의 세계를 다룬 《얼굴 없는 중개자들》은 한국어판 발매 이전부터 이미 언론에 소개된 책이다. 공급망 위기와 물가 상승, 패권 전쟁 등의 원인 중 하나인 원자재 중개 업체와 중개자를 조명한 ‘첫 책’이라 그럴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를 거쳐 블룸버그뉴스까지 20여 년간 원자재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약한 하비에르 블라스와 잭 파시는 수많은 취재와 인터뷰, 비밀문서 분석 등을 통해 원자재 시장과 중개자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그렇게 드러난 원자재 중개 업체는 비상장 체제와 조세 피난처를 통한 거래, 독재국가와의 비밀 거래 등 철저히 자신들의 모습을 숨기면서 어마어마한 수익을 독차지하는 존재였다. 오로지 돈과 권력을 위해 세계를 누비는 원자재 중개자들의 무시무시한, 불법과 합법 사이를 줄타기하는 현장으로 떠나 보자. 우리의 삶을 조종하는 그들의 진짜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 마치 스릴러 영화의 진범 얼굴을 본 것 같은 짜릿하고도 소름 끼치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우리 삶을 좌지우지하는 원자재 중개 업체의 탄생과 현재 그리고 그들이 끝까지 숨기고 싶어 했던 비밀 《얼굴 없는 중개자들》은 먼저 원자재 중개 업체의 시조인 루트비히 제셀슨, 테오도어 바이서, 존 H. 맥밀런 주니어를 소개하면서 현재 세계 3대 원자재 중개 업체인 글렌코어, 비톨, 카길 탄생까지의 원자재 중개 업계 흐름을 총 13장에 걸쳐 소개한다. 그렇게 리비아 ‘아랍의 봄’ 뒤에 있었던 비톨, (알루미늄 확보를 위해) IMF 대신 1980년대 자메이카에 자금을 지원해 정권을 바꾼 마크리치앤드코, 푸틴 장기 집권의 숨은 공로자인 군보르에너지 등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누구와 어떻게 거래했는지, 그 거래가 미친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취급하는 자원이 다르고, 국적과 언어 그리고 인종이 다른 원자재 중개자의 공통점은 선악의 기준이 없다는 점이다. 오로지 이익만이 기준이다. 그렇기에 자신들의 ‘얼굴’을 철저히 지우고 중개에 임한다. 왜 그럴까? ‘떳떳하지 않은’ 중개일수록 이익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선악에 흔들리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없기에. 이 책의 내용이 단지 자메이카와 러시아만의 이야기일까? 우리나라 역시 이들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젠 ‘공급망 위기’, ‘공급 부족’이라는 용어는 너무나도 친숙하다. 원자재 수입이 끊기면 한국 경제는 모든 공장과 가게가 멈춰 선다. 우리 식탁의 절반 이상이 사라진다. 이 책을 위해 블라스와 파시는 비상장으로서 공개 의무가 없는 원자재 중개 업체의 재무 상황, 그들의 자회사 상황과 지배 구조, 거래 방식 등을 상세히 해부한 수천 쪽의 자료를 수집해 분석했다. 그리고 20여 년간의 취재와 실제 원자재 중개 업체 경영자 인터뷰 내용까지 실었다. 당연히 원자재 중개 업체와 중개자가 끝까지 숨기고 싶어 했던 내용들이다. 원자재 중개 업체 대부분은 개인회사다. 즉, 주식회사만큼 경영 정보를 공개할 필요가 없다. 또한 이들은 자신들만의 월등한 정보력을 무기로 여기니 회사 정보를 최대한 비밀로 유지하려 온갖 방법을 동원했을 테다. 이안 테일러가 2020년 세상을 떠나기 1년 전쯤, 우리는 책을 쓰기 위해 그를 만났었다. 그는 우리에게 대놓고 말했었다. “경고하는데, 책 쓰지 않길 바랍니다.” - “들어가며” 중에서 착한 소비를 하고 싶다면,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하고 싶다면, 브라질에 비가 와서 스타벅스 주식을 사기 ‘전에’ 읽으라! 요사이 화두인 착한 소비, 지속 가능한 경영, ESG라는 요즘 트렌드의 대척점엔 원자재 중개 업체가 있다. 그들은 기후변화의 원인인 석유와 석탄으로 큰돈을 벌고, 독재와 아동노동으로 인해 탄생한 면화와 원두를 거래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착한 소비 혹은 윤리적 소비를 하고 싶다면, 윤리적 경영을 실천해야 하는 경영자라면 글렌코어나 카길이 어떤 곳이고, 이반 글라센버그가 어떤 인물인지 알아야 한다. 윤리적 문제뿐만 아니라 투자 측면에서도 그들을 알아야 한다.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라는 책이 있다. 그런데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가장 먼저 움직이는 이들은 누구일까? 주식시장과 투자자가 아닌 원자재 중개 업체일 것이다.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원두를 사들여 원두 가격을 조종할 테니 말이다. 어쩌면 스타벅스 주가는 브라질의 비보다 원자재 중개 업체에 달렸다. 우리의 삶을 진짜로 조종하는 이들은 청와대도 삼성도 구글도 아닌 ‘얼굴 없는 중개자들’인 셈이다. 그들에 대해 제대로 알지 않는 한 윤리적 소비도, 성공적 투자도, 지속 가능한 미래도 불가능하다. 우리가 ‘얼굴 없는 중개자들’의 얼굴과 마주해야 하는 이유다. 그들에 대해 가장 노골적이고 집요한 신상 정보가 담긴 유일한 책이 바로 《얼굴 없는 중개자들》이다.가솔린과 항공유 같은 석유 정제품과 원유를 합친 기준으로 세계 5대 석유 중개 업체의 일일 거래량은 (…) 세계 하루치 석유 수요의 25퍼센트에 맞먹는 양이다. 또한 세계 곡물과 유지작물 거래의 거의 절반을 세계 7대 곡물 중개 업체가 책임진다. 전기 자동차의 필수 원자재인 코발트는 글렌코어라는 회사가 세계 공급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 그들은 지구 어떤 업계와 비교해도 가장 민첩하고 공격적으로 일하며, 자원의 가격을 결정한다.- “들어가며” 중에서 그들에겐 독특한 관점 하나가 보인다. 돈이 되면 어디든 가고, 정치는 당연하고 웬만하면 도덕성도 신경 쓰지 말라는 것이다. 이는 지금도 원자재 중개 산업의 많은 종사자에겐 격언과도 같을 것이다. - 1장 “제국의 시조” 중에서 그들은 한 손엔 유례없는 막강한 재정을 쥐고, 다른 손으로는 시장을 지배함으로써 자메이카 같은 국가의 경제적 약점을 이용했다. 서방 석유 메이저와 광산 업체가 빠져나갔고, 규제와 감시가 거의 없었으며, 월스트리트가 이머징 마켓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틈새에서 원자재 트레이더들은 무제한의 자유를 즐기며 활개 쳤다.- 3장 “끝없는 탐욕” 중에서
[브라운] 두란노 개역개정판(4판) NIV 영한성경 - 소(小).단본.색인
두란노 / 두란노 편집부 지음 /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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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두란노 편집부 지음
미국 국제성서공회인 비블리카의 2011년 개정판 NIV Bible과 대한성서공희의 을 병행하여 출간한 성경이다. 2011년 개정판 NIV Bible는 성경 연구의 발전과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부적절한 단어를 수정하고 어려운 문법을 개선하여 성경의 명확성을 개선시켰다. 개역개정판 성경전서는 1998년에 개역한글판 성경전서를 대폭 개정하여 나온 성경으로 현재는 개정 4판으로 한국 교회 공식 예배용 성경으로 사용되고 있다.두란노 NIV영한성경에 대하여 『두란노 NIV영한성경』은 미국 국제성서공회인 비블리카의 2011년 개정판 NIV Bible과 대한성서공희의 『성경전서 개역개정4판』을 병행하여 출간한 성경입니다. 2011년 개정판 NIV Bible는 성경 연구의 발전과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부적절한 단어를 수정하고 어려운 문법을 개선하여 성경의 명확성을 개선시킨 성경입니다. 개역개정판 성경전서는 1998년에 개역한글판 성경전서를 대폭 개정하여 나온 성경으로 현재는 개정 4판으로 한국 교회 공식 예배용 성경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두란노서원에서 출간한 『두란노 NIV영한성경』을 통해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성경에서 참된 보화를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본서의 특징 1. 성경 본문 1) 영어 성경은 美 Biblica가 발행한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2011년)을 사용했습니다. 2) 한글 성경은 (재)대한성서공회가 발행한 『성경전서 개역개정4판』(2005년)을 사용했습니다. 2. 책별 서론 성경 각 권의 핵심을 집어 주고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책별 서론을 실었습니다. 3. 본문 편집 1) 본문의 가독성을 위해 영어 성경은 안쪽에, 한글 성경은 바깥쪽에 배열했습니다. 2) 영어 성경과 한글 성경의 대조와 비교를 위해 절 대 절로 본문을 편집하여 배열했습니다. 3) 영어 성경의 소제목을 한글 성경에 번역하여 달았습니다. 4) 성경범주별로 색상을 5가지로 달리하여 구분했습니다(모세오경, 역사서, 시가서, 선지서, 신약). 4. 단어 해설 영어 성경에 나오는 어려운 단어의 뜻을 한글 성경의 번역을 고려하여 풀었습니다. 주요 독자층 1. 영어와 한글로 된 성경을 대조하며 읽고자 하시는 분들 2. 성경으로 영어를 공부하고자 하시는 분들 3. 성경을 깊이 있게 공부하고자 하시는 분들
As Much As A Rat's Tail : Korean Slang, Invective & Euphemism
EXILE Press / 피터 N. 립탁.이시우 지음 / 20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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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LE Press소설,일반피터 N. 립탁.이시우 지음
Korean is rich with the dynamic linguistic expressions and freshly coined language. A Rat's Tail dives into the intricacies of modern Korean slang introducing the hip, hot, spicy and sexual, the irreverent and inspiring, the cultural, crass and comical.Intro 2 Table of Contents 4 Dedication & Copyright 5 The Menu of Korean Slang 6 Cast of Characters 8 Disclaimer 8 Rat Ratings 8 How to use this book 8 How not to use this book 8 A Note on Transliteration" 9 ㄱ The Mutable Transgender Giuk 간지난다; 갈구다; 갑이다; 강추; 강남스타일; 개기다; 개드립; 겁나게; 고고씽; 고딩 (초딩, 중딩, 대딩, 직딩); 고춧가루 뿌리다; 골때린다; 골초 or 꼴초; 공주병; 구라까다; 구리다; 귀차니즘; 까리하다; 까다; 깔(따구); 꺄 or 꺅; 깝치다; 깡(다구); (확)깬다; 꺼져; 꽝이다; 꼬라지; 꼬라지 나다; 꼬붕; 꼬지다; 꼴았다; 꼴통; 꼽사리 끼다; 꿀벅지; 꼽살리다 53 ㄴ The Annoyingly Nasal Niun 나발불다; 나비; 나이롱 환자; 나와바리; 낙동강 오리알; 낙하산; 낚다; 네똥 굵다; 똥; 날라리; 넨장맞을; 노가다; 노가리 까다; 눈깔이 삐었다; 눈탱이가 밤탱이 되다; 농땡이 77 ㄷ Digut's Depth Revealed 대가리; 대략난감; 대박이다; 돌아가시겠다; 돌싱; 돌직구; 돗대; 됐거든(요); 된장녀; 뒤땅까다; 뒷북치다; 따 (왕따, 은따, 전따); 따가리; 따먹다; 딱지 떼다; 땡땡이 치다; 땡잡다; 띠껍다 101 ㄹ Riul's Absence is a Mystery 101 ㅁ Two Lips Meet to Merge 만먹다; 말리다; 말 까다; 맛이 갔다; 맞장뜨다; 몰카(지); 물이 좋다; 몽땅 113 ㅂ Babbling Biup, Buzzing Free 바가지 긁다; 밤새 달려; 바가지 쓰다; 반사; 방콕; 배째라; 10As much as a Rat's Tail: Korean slang, invective & euphemism - the Insider's guide An irreverent look at Language within Culture Get 'street' with A Rat's Tail Korean slang, invective & euphemism - the "Insider's guide" Learn what the kids are really saying, all the Korean they will never teach you in class. Korean is rich with the dynamic linguistic expressions and freshly coined language. A Rat's Tail dives into the intricacies of modern Korean slang introducing the hip, hot, spicy and sexual, the irreverent and inspiring, the cultural, crass and comical. This is the Korean not covered in the language books, full of color and infused with philosophy. With A Rat's Tail in hand, you can impress others with your verbal acumen as you complement their fashion sense, dish out dirty words, or text up a storm, while you gain insight into the mind and culture of the Korean people. Get the lingo on: " Expressions so necessary they're like rice " A little something on the side " Stuff to say (and do) while drinking " Spicy language and swearing " Something sexy to say " What they say in the halls, not the classroom! " Konglish & more Get the Straight Scoop with explanations of uncommon words and unusual usage. Culturally Speaking - get the skinny on how Koreans think, speak or act. Plus how to pick up, break up, make up, or get down and dirty. Find out who's abusing you and how to talk about someone behind their back. www.badasskorean.com (go there if you dare) Reviews "This book is the bomb!" -Mr. Kim "A must read for Koreans and foreigners alike!" -Mr. Park "Shockingly fun!" -Mr. Lee "Great bathroom reading!" -another Mr. Lee
서비스 디자인 바이블
유엑스리뷰 / 조히피, 올리버 킹, 제임스 삼페리 (지은이), 김수미 (옮긴이) / 2019.02.28
26,000

유엑스리뷰소설,일반조히피, 올리버 킹, 제임스 삼페리 (지은이), 김수미 (옮긴이)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메르세데스 벤츠, 현대자동차 등 일류 기업들이 선택한 세계 최고의 서비스 디자인 및 경험 디자인 전문 기업 엔진의 창립자들이 직접 쓴 실무 기반의 이론서이다. 그동안 피상적으로만 알려졌던 서비스 디자인을 재정의하고 고객 중심의 디자인 문화와 디자인 씽킹을 기반으로 한 조직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실제 풍부한 서비스 디자인 프로젝트 경험에 근거한 저자들의 통찰은 디자인에 대한 시야를 넓혀줄 것이며, 디자인 경영과 서비스 개선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에게 서비스와 디자인 모두에 유용한 접근법을 알려줄 것이다. 1부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도전 1장 외부지향성의 도전 1. 비고객중심적인 기업이 놓친 기회 2. 기업의 부서 이기주의가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 3. 상업적 모델과 놀라운 경험 제공, 이 양자 간의 긴장 조절 실패 4. 주요 시사점 2장 비전의 도전 1. 비전이 필요한 이유 2. 비전을 현실로 옮기는 것은 왜 그토록 힘든 걸까? 3. 주요 시사점 3장 빠름과 느림의 도전 1. ‘빠름’과 ‘느림’이 종합적으로 관리되지 않을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가? 2. 빠름과 느림을 어떻게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 3. 비전의 체계 안에서의 애자일 개발 4. 변화에 대한 의지의 진정성을 시사하는 초기 결과 5. 주요 시사점 4장 감정의 도전 1. 왜 사람들은 감정을 망각하는 것일까? 2. 긍정적 감정을 유발하는 자극을 디자인에 반영하라 3. 주요 시사점 5장 차별성의 도전 1. 브랜드 표현이 고객 경험에 자리를 내주게 된 경위 2. ‘브랜드 표현’에서 ‘고객 경험이 곧 브랜드’인 시대로의 이동 3. 서비스 제안 4. 진정 차별화된 서비스의 창출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5. 주요 시사점 6장 혁신의 도전 1. 조직 구조가 기업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2. 일단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 3. 사람들은 총체적 경험에서 자신의 할 몫에 책임을 느끼지 않는다 4. 사람들은 자기 부서의 목표를 내려놓고 하나의 팀으로서 작업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5. 조직은 헌신적이지 않다 6. 디자인의 세계와 호응하는 혁신을 향한 참신한 접근 7. 주요 시사점 2부 서비스 디자인의 기술 7장 강렬한 비전을 창출하라 1. 서비스에 대한 강렬한 비전이 의사결정에 강한 목적성을 부여한다 2. 강렬한 비전은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3. 무엇이 비전을 강렬하게 만드는가? 4. 강렬한 비전을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 5. 주요 시사점 8장 서비스를 아름답게 디자인하라 1. 왜 아름답게 디자인해야 하는가? 2. 무엇이 아름답게 디자인된 서비스를 만드는가? 3. 아름다운 서비스 디자인에 집중하게 해주는 네 가지 기술 4. 주요 시사점 9장 확실한 가치 사례를 개발하라 1. 확실한 가치 사례를 개발하는 것이 왜 그토록 중요한가? 2. 무엇이 확실한 사례를 만드는가? 3. 확실한 사례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 4. 주요 시사점 10장 서비스를 구축할 준비를 갖추어라 1. 구축할 준비를 갖춘 사양서와 계획의 창출이 중요한 이유 2. 구축할 준비를 갖춘 디자인 패키지를 만드는 방법 3. 서비스 비전 휠 4. 경험의 콘셉트 5. 타깃 고객 여정 6. 서비스 청사진 7. 서비스 일람표 8. ‘불행한 길’을 낳는 디자인, 그리고 서비스가 실패로 끝나는 순간 9. 주요 시사점 11장 적절한 환경을 조성하라 1. 적절한 환경 조성이 왜 그토록 중요한가? 2. 적절한 환경을 맞추고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3. 주요 시사점 12장 매력적인 프로젝트를 운영하라 1. 매력적이고 즐거운 프로젝트 작업이 왜 그토록 중요한가? 2.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프로젝트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3. 주요 시사점 13장 디자인 씽킹: 디자이너처럼 생각하라 1. 디자이너처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2. 잘 디자인할 가치가 있는 것은 무엇인가? 3. 디자이너처럼 생각하고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4. 주요 시사점서비스 디자인을 개척한 영국 최고의 서비스 디자인 전문 회사 엔진의 노하우와 통찰을 담은 진정한 서비스 디자인 교과서! 서비스 디자인이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거나 당면한 서비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의 경험을 재정의하고 서비스와 관련된 이해관계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리서치를 통해 디자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방법론을 말한다. 그 서비스 디자인의 프로세스에서 가장 핵심적이면서도 모호하고 어려운 일은 서비스를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며 브랜드, 마케팅, 그리고 여러 세부 직무 등 비즈니스의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부분을 도와준다. 저자들은 ‘경험 중심의 디자인’ 시대에 필요한 관점을 심어주고 고객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방법을 설명함으로써 진정한 서비스 디자인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서비스 디자인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서비스 디자인의 개념을 정립하는 데 공헌한 저자들은 이 책 에서 그동안의 경험을 녹여내어 서비스를 위한 디자인 씽킹(디자이너처럼 생각하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디자인 씽킹은 디자이너의 창조적 작업방식과 감성을 기업 경영에 접목한 방법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직관적 사고와 분석적 사고를 병행하는 통합적 사고법으로, 분산적 사고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떠올린 다음, 수렴적 사고를 통해 그 중 최선의 해결책을 탐구하는 과정이다. 이 책은 서비스 디자인에 필요한 디자인 씽킹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설명하고 있으므로 디자인 씽킹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없이도 누구나 서비스 디자인과 경험 디자인에 필요한 디자인 씽킹의 기본을 깨달을 수 있다. 1세대 서비스 디자인 기업 엔진의 노하우와 많은 경험을 축적한 디자이너이자 컨설턴트인 저자들의 포괄적 접근법을 담은 이 책은 그 상징성 때문에 ‘바이블’이란 제목을 달았으나 실제로는 현 시대에 맞는 디자인 기반의 혁신 전략과 고객 경험 기반의 서비스 개선책까지 함께 제시하는 디자인 경영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혁신의 무기로 활용하고자 하는 경영자, 기획자, 마케터 등 모든 독자들에게 유익할 것이며, 특히 지금 서비스에 관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는 디자인에 대한 고정관념과 사고방식을 바꿀 수 있는 통찰을 전해줄 것이다.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하고 숨겨진 문제를 발견해 해결하는 새로운 디자인 접근법, 서비스 디자인의 모든 것! 한국에도 이미 서비스 디자인의 가치가 알려져서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서 ‘국민디자인단’이라고 하는 국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을 추진했고, 디자인진흥원에서는 서비스 디자인을 디자인전문회사들의 주력 업종 중 하나로 분류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현재까지 발표된 사례들은 대체로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선하거나 대상을 정해두고 그것의 부분적 문제를 해결하는 수준에 그쳐 제품 디자인이나 공간 디자인과 같은 분야에서 내놓는 결과물과 특별히 다른 점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다른 점은 고객 중심의 리서치 기법들을 사용하여 기존에 디자인이 다루지 못했던 문제들을 해결했다는 것인데, 사실 그러한 방법들은 최근 대부분의 디자인 분야에서 보편화된 것들이다. 디자인을 통해 큰 그림을 그려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거나 조직의 정책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사례는 드물었다. 서비스 디자인의 가장 큰 가치는 이미 존재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지 않던 문제를 스스로 만들어내어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를 창조해내는 것이다. 이제는 서비스 디자인과 디자인 씽킹으로 조직 전체를 업무 수행 방식을 변화시키는 시도들이 나와야 할 시점이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궁극적 지향점이다. 서비스 디자인은 서비스라는 상품을 디자인하는 과정이지만 기존 제품의 결함을 보완하거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는 경영전략이 되기도 한다. 엔진의 대표적 프로젝트를 하나만 소개하겠다. 유럽 최대의 공항이자 가장 혼잡한 공항으로 꼽히는 히드로 공항에서도 최대 규모의 건물인 ‘5 터미널’은 연간 250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첫 방문자들도 가야 할 목적지를 찾거나 방문예정지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특별한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공항에서는 도착승객의 대기시간을 줄여주고 혼잡함을 줄이기 위해 방향과 정보를 제시하는 사이니지를 새롭게 디자인하였고 안내데스크를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개선된 서비스를 도입했다. 엔진이 건축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진행했던 히드로 공항 서비스 디자인 프로젝트는 디자인의 기존 역할인 사용하기 편리하고 아름다운 제품을 만드는 데에서 한층 진화한 사례이다. 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상품이 탄생할 수도 있고 기존에 발견되지 않았던 상품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이 디자인 경영에 서비스 디자인을 활용하고 있다. 고객의 경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싶다면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서비스 디자인을 하기 위해 필요한 특별한 자격은 없다. 모든 분야의 디자이너들은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다면 서비스 디자이너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물론 기획자, 마케터, 엔지니어 등 디자인 이외의 직군 사람들도 서비스 디자인에 참여할 수 있다. 서비스 디자이너는 현재의 고객들(잠재적 고객을 포함한다)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어떤 경험을 해나가는지에 주목한다. 그들은 단순히 창조적인 작업만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문제를 발견하거나 해결하고, 나아가 서비스 중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해내기도 한다. 그러한 측면에서 서비스 디자인은 기업의 경영전략과도 직결된다. 이것이 바로 경영자들이 서비스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가 된다. 서비스 디자인이라고 해서 반드시 서비스 산업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은 제품과 서비스가 통합되는 시대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플랫폼에서의 경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예컨대, 자동차 회사는 자동차라는 제품을 판매하지만 자동차를 보여주고 경험하게 되는 전시장이나 자동차 구매 이후의 관리 및 수리는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한다. 좋은 제품을 뒷받침하는 좋은 서비스는 성공의 필수조건이 되었다. 이처럼 복합적이고 서로 연결되는 속성을 가진 고객 경험에서는 ‘맥락’을 중시하는 서비스 디자인의 위력이 더욱 커진다. 그래서 이 책에서도 고객 경험의 맥락을 파악하는 법과 문제에 접근하는 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결국, 서비스 디자인은 고객 경험의 여정을 추적하여 필요한 무언가를 찾아가는 일이다. 이 책이 바로 그 여정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가장 최근에 통신사 또는 생활시설 업체에 전화했던 때를 한 번 돌이켜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