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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하루
책과나무 / 진유정 지음 / 2017.08.21
12,000원 ⟶ 10,800원(10% off)

책과나무소설,일반진유정 지음
보태니컬 아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감성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 북이다. 꽃 자체의 아름다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작가가 재구성한 열다섯 송이 꽃의 기본 스케치가 수록되어 있으며, 이는 부록으로도 마련되어 있어 기본 스케치를 충분히 연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채색 후 오려 내어 액자 또는 인테리어 장식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저자의 말 4 보태니컬아트(Botanical Art)란? 6 컬러링 준비도구 8 기초 다지기 11 기초 선 그리기 | 그라데이션 채색 | 꽃잎 컬러링하기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하기 19 카라 | 글라디올러스 | 카네이션 | 튤립 | 아티초크 | 쿠르쿠마 | 히아신스 | 카라 2 | 르네브 | 아네모네 | 다알리아 | 라넌큘러스 | 거베라 | 에키놉스 | 수국 부록 55“내 손 안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 보태니컬 아트! 직접 채색 후 오려 내어 인테리어 장식품으로 활용해 보자” 아름다운 꽃을 볼 때면 마음이 치유되고 정화되는 것을 누구나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그런 아름다운 꽃이 내 손 안에서 피어난다면? 그것도 몇 번의 스케치 연습과 제법 간단한 채색 기술로 아름다운 꽃이 탄생해 우리 집 인테리어 장식품으로 활용된다면, 그 기쁨은 형용할 수 없을 만큼 클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보태니컬 아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감성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 북이다. 평범한 미술학도였던 저자는, 어느 날 근처 버스정류장 옆 화단에서 우연히 보게 된 이름 모를 꽃을 그리는 것으로 보태니컬 아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더운 땡볕 아래 천연히 피어 있는 연분홍 꽃을 그리며 느꼈던 마음의 평안과 몰입의 즐거움을 다른 사람들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저자는 그간 작업을 바탕으로 책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이 책은 연필, 색연필 등 컬러링 준비도구를 비롯해 선 그리는 법, 그라데이션 채색 법 등 기초를 다진 후에 카라, 글라디올러스, 카네이션, 튤립, 수국 등 열다섯 송이 꽃을 컬러링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부록도 함께 싣고 있어 충분히 채색을 연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채색 후 오려 내어 액자 또는 인테리어 장식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 책을 통해 하루에 하나씩 꽃으로 행복해지길, 그리하여 자연과 하나 되고 자연을 표현하는 기분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예쁜 꽃과 푸른 잎은 곁에 두고 바라만 보아도우리의 마음을 평화롭게 합니다.나아가 직접 자신의 손으로 그것들을 표현할 때에는섬세하고 다채로운 자연의 신비에 놀라게 됩니다.이 책은 바쁘고 힘든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작은 치유를 선물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하루에 하나씩 꽃으로 행복해지세요.꼭 잘 그리려고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그냥 낙서여도 좋고의미 없는 끄적임이라도 상관없습니다.자연과 하나 되고 자연을 표현하는 기분을 만끽해 보세요.
학교의 눈으로 마을을 읽다
놀북 / 박명선, 박정미, 이경하, 조혜진, 김락훈, 송현조, 주민우, 오혜영 (지은이) / 2022.10.30
18,000

놀북소설,일반박명선, 박정미, 이경하, 조혜진, 김락훈, 송현조, 주민우, 오혜영 (지은이)
학교와 마을의 관계맺음으로 교육과정을 풀어내려고 애쓰는 교사들이 모여 좌충우돌 마을교육과정 이야기를 담았다.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마을과 시작하기’로 학교가 지역과 연대하는 이유, 의미 있지만 험난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개론적으로 풀어가고 있다. 2부는 ‘마을과 함께하기’로 학교와 마을의 동행의 시간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교사학습공동체, 소규모학교 문제 등 학교의 입장에서 마을과 연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담백하게 담았다. 3부는 ‘마을과 살아가기’로 2부에 비해 학교와 마을의 공동비전·공동실천이 한 걸음 더 나아간 상황으로 그려보려고 애썼다. 마지막으로 저자들이 뭉치게 된 계기, 아직도 남은 고민, 못 다한 이야기를 덧붙였다.프롤로그 • 5 1부  마을과 시작하기 1장  학교는 왜 지역과 연대하고 있는가? _박명선 •  12 2장  그렇지만, 결코 낭만적이지 않은 과정 _박명선 •  20 2부  마을과 함께하기 1장  교육과정, 마을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을까?  •  28 CHAPTER 1 _박정미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학습공동체를 꾸리다 • 29 CHAPTER 2 _이경하 마을과 함께 교육과정 그리기 • 52 2장  소규모 학교, 마을이 답이 될 수 있을까?  • 82 CHAPTER 1 _박정미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 83 CHAPTER 2 _조혜진 같은 꿈을 꾸는 학교와 마을 • 102 CHAPTER 3 _김락훈 인연(人燕)에서 인연(因緣)으로, 마을 속 둥지 짓기 • 122 3장  큰 학교도 마을과 함께 꿈꿀 수 있을까?  •  142 CHAPTER 1 _오혜영 함께 꾸는 꿈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다 • 143 CHAPTER 2 _송현조 마을로 나아가는 열 걸음 • 176 3부  마을과 살아가기 1장  마을의 현안문제, 학교가 함께 해결할 수 있을까?  •  196 CHAPTER 1 _주민우 마을이 던진 물음표, 아이들과 만나 느낌표가 되다 • 197 CHAPTER 2 _이경하 삶과 배움이 함께 하는 수업, 마을에서 그 답을 찾다 • 223 2장  학습자 주도성, 마을에서 찾을 수 있을까?  •  256 CHAPTER 1 _오혜영 자유학년제로 본 학생중심 마을연계교육 • 257 CHAPTER 2 _조혜진 마을에서 살아가는 학생들의 주인 되기 여행 • 287 마을과 처음이라서 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 _박명선 • 310 아직도 남은 고민, 못 다한 이야기 _마을연계교사지원단 • 318자신이 성장한 지역을 떠나는 것이 교육의 목표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학교의 다양한 문제를 지역사회와 결합하여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으며, 심지어 그 지역에서 나고 자라서 기여하는 삶을 권장하기도 한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참고 견딜 줄 아는 교육도 필요하지만, 현재의 삶에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줄 아는 아이로 성장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이 책은 학교와 마을의 관계맺음으로 교육과정을 풀어내려고 애쓰는 교사들이 모여 좌충우돌 마을교육과정 이야기를 담았다.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마을과 시작하기’로 학교가 지역과 연대하는 이유, 의미 있지만 험난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개론적으로 풀어가고 있다. 2부는 ‘마을과 함께하기’로 학교와 마을의 동행의 시간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교사학습공동체, 소규모학교 문제 등 학교의 입장에서 마을과 연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담백하게 담았다. 3부는 ‘마을과 살아가기’로 2부에 비해 학교와 마을의 공동비전·공동실천이 한 걸음 더 나아간 상황으로 그려보려고 애썼다. 마지막으로 저자들이 뭉치게 된 계기, 아직도 남은 고민, 못 다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마을을 바라보는 ‘교사의 관점’이 궁금하다면, 지역과 다양하게 연대하고 싶은 교사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마을과 연대하면서 생기는 질문들앎과 삶의 통합으로학생들의 삶에 필요한 다방면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가?학교와 마을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학교는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마을과 연계하기를 희망하는가?결국 실천하는 주체는 교사다.교육적 방향이 그러하니 어쩔 수 없이 마을선생님, 지역자원과 협치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교육과정을 잘 운영하기 위해서, 수업전문성을 발휘하기 위해서 마을 또는 지역과 연계해야 한다.중·고등학생에게 적합한 자원이 부족하고, 학교교육과정이나 아동·청소년 발달단계와 맞지 않는 교육내용이 있기도 하다. 때로는 의심의 눈초리로 마을을 대하는 분들이 있기도 하고, 시골일수록 넓은 도시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오히려 공평하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다. 학교는 마을에 위치해 있고, 마을은 학교를 품고 있지만, 참으로 가깝고도 먼 당신이다.
경제 뉴스가 그렇게 어렵습니까?
빨간소금 / 이상민 (지은이) / 2022.11.18
18,000원 ⟶ 16,200원(10% off)

빨간소금소설,일반이상민 (지은이)
2020년 1월 6일 한 일간지는 “종부세 늘리고 1년 미만 보유 주택엔 양도세 징벌 과세 검토”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정부의 양도세 인상을 비판했다. 비판의 요지는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보유세 인상(종부세·재산세), 거래세(양도소득세, 취득세) 인하’와 같은 원칙을 여러 차례 밝혔다. ···하지만 이런 원칙은 유야무야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사는 양도세를 취득세와 같은 거래세로 표현했다. 취득세가 취득(매입)이라는 거래에 발생하는 세금이고 양도세가 양도(매각)라는 거래에 부과되는 세금이라면, 양도세는 거래세가 맞다. 그러나 양도세는 거래세가 아니다. 양도세의 본말(풀네임)은 ‘양도소득세’다. 양도세라는 줄임말만 보면 양도할 때 부과되는 세금처럼 느껴지지만, 양도‘소득세’라는 본말을 들으면 거래세가 아닌 소득세의 하나라는 느낌이 전달된다. 그러므로 양도세 강화는 거래세 강화가 아니다. 양도세 인상이 ‘보유세 인상, 거래세 인하’라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어긋난다는 이 기사의 논리는 잘못이다. 『경제 뉴스가 그렇게 어렵습니까?』는 경제 기사를 통해서 배우는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한 책이다. 경제 분야 미디어 리터러시도 결국 기본에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경제 기사가 금방 쉬워지지 않는다. 경제 용어를 정확히 알고, 항상 질문하며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 습관이 쌓여야 경제 기사를 보는 안목이 생긴다. 경제 기사를 비판적으로 읽고 감시할 줄 아는 시민이 더 많아져야 한다. 이 책은 그 첫걸음을 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추천사 책을 펴내며 1부 뻔한 기사 속지 않고 읽는 법 1. 용어의 정확한 뜻을 파악하자 2. 1인당 ○○○원 기사에 속지 말자 3. 그래프 간격이 지나치게 벌어지면 일단 의심하라 4. 바이라인부터 읽어라 5. 개념이 정확히 쓰였는지 확인하라 6. 정부의 보도자료를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 7. 증가율이 올랐거나 떨어졌다는 기사를 그대로 믿지 말자 8. 연도별 통계를 인용한 기사의 끊는 시점에 속지 말자 2부 경제 기사 읽는 법, 체크리스트 9. 모든 언론이 같은 소리를 한다고 해서 믿으면 안 된다 10. 팩트와 야마를 분리해서 읽자 11. 정책 평가 기준에 일관성이 있는지 살피자 12. 제목 읽고 놀랐다면 의심하고 리드를 보자 13. 기사에 없는 정보를 생각하라 14. 왜냐고 물으면서 읽어라 15. 법적 용어를 자의적으로 해석하는지 살피자 16. 통념과 통계를 구분하라 3부 해마다 보는 ‘예산 기사’ 제대로 읽기 17. 12월 2일에 주목하라 18. 국회가 예산을 깎았다고? 19. ‘슈퍼 예산’에는 근거가 없다 20. ‘쪽지 예산’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 21. 재정 건전성의 기준은 다양하다 22. 재무제표상 부채 금액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23. 기획재정부도 틀릴 때가 있다 24. 더했더니 예산안 100%를 넘는 마법이 벌어지는 이유 25. 추경의 재원을 묻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26. 장애인 이동권 예산의 핵심은 ‘차별’이 아니다 4부 기업 보도는 소비자의 눈으로 읽자 27. 경영권이란 말은 존재하지 않는다 28. 상속세 때문에 기업 운영이 안 될까? 29. 대기업의 수상한 봉사 활동 30. “기업들 공포심이 커진다”라는 거짓말 31. 기업과 기업인을 언제까지 혼동해야 할까 32. 기업 비리는 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5부 경제 기사를 읽을 때 필요한 질문들 33. 전기 요금은 올랐을까? 34. 세금은 진짜 올랐을까? 35. 한국은 선진국일까? 36. 문재인 정부는 곳간을 거덜 냈을까? 37. 감세 또는 증세하면 물가가 잡힐까? 38. 고소득자 세금은 늘어나고 있을까? 39. 한국은 진짜 미국보다 법인세율이 높을까? 40. 쿠팡은 왜 미국에 상장했을까? 41. 규제와 보호는 다른 말일까? 42. 로봇세는 창문세와 다른 길을 걸을까? 43. 정부 지출은 모두 국민의 세금일까? 찾아보기경제 용어를 정확히 알자! 2020년 1월 6일 한 일간지는 “종부세 늘리고 1년 미만 보유 주택엔 양도세 징벌 과세 검토”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정부의 양도세 인상을 비판했다. 비판의 요지는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보유세 인상(종부세·재산세), 거래세(양도소득세, 취득세) 인하’와 같은 원칙을 여러 차례 밝혔다. ···하지만 이런 원칙은 유야무야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사는 양도세를 취득세와 같은 거래세로 표현했다. 취득세가 취득(매입)이라는 거래에 발생하는 세금이고 양도세가 양도(매각)라는 거래에 부과되는 세금이라면, 양도세는 거래세가 맞다. 그러나 양도세는 거래세가 아니다. 양도세의 본말(풀네임)은 ‘양도소득세’다. 양도세라는 줄임말만 보면 양도할 때 부과되는 세금처럼 느껴지지만, 양도‘소득세’라는 본말을 들으면 거래세가 아닌 소득세의 하나라는 느낌이 전달된다. 그러므로 양도세 강화는 거래세 강화가 아니다. 양도세 인상이 ‘보유세 인상, 거래세 인하’라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어긋난다는 이 기사의 논리는 잘못이다. 『경제 뉴스가 그렇게 어렵습니까?』는 경제 기사를 통해서 배우는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한 책이다. 경제 분야 미디어 리터러시도 결국 기본에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 기본 가운데 하나가 정확한 용어를 아는 것이다. 정확한 용어 사용은 경제 기사처럼 추상성이 높은 기사에 더욱 중요하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단어가 경제 용어와 같은 외형을 띠고 있어도 다른 개념으로 사용될 때가 많다. 이에 이 책은 경제 기사를 볼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을 각 장의 뒤에 ‘핵심 용어’로 따로 정리했다. 현실과 괴리된 용어 사전 형태가 아니라 정확한 개념이 경제 기사 속에 녹아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항상 질문하며 읽어라! 세금 관련 기사에는 ‘왜’라는 질문이 꼭 나와야 한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모노리서치에 의뢰한 ‘조세 부담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2021년 4월 21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국민 중 열에 일곱은 세금이 많이 늘었다고 답했다.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부담이 가장 많이 늘었다는 사람이 1/3, 부담금이 가장 많이 늘었다는 사람이 1/4, 소득세가 가장 많이 늘었다는 사람도 약 23% 된다. 일단 세금이 늘었다면 이유는 둘 중 하나다. 국가가 세율을 올리거나 공제를 줄이면 세금이 늘어난다. 또 국가 정책은 그대로인데 내 소득이나 재산이 증가해도 세금이 늘어난다. 만약 내 소득이나 재산이 증가해 세금이 늘었다면 개인적으로 좋은 것이다. 물론 부동산 가격을 잡지 못한 점을 비판할 수는 있다. 그러나 증세했다고 비판하면 안 된다. 반면 내 소득이나 재산이 그대로인데 세금이 늘었다면, 그 책임은 국가에 있다. 물론 증세가 좋은 것인지 감세가 좋은 것인지는 답이 없다. 좋든 나쁘든 그 책임을 국가가 져야 함은 명확하다. 따라서 세금 부담이 늘었다는 기사를 쓴다면 왜 늘었는지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 소득이나 재산이 늘어나서인지, 아니면 국가의 증세 정책 때문인지 구분하지 않으면 기사 가치가 반감된다. 기사를 읽고 소득 증가를 자축할지, 증세를 반대하거나 찬성할지 알아야 한다. 국가 정책은 손흥민 경기처럼 관람만 하면 안 된다. 여론 형성은 언론의 존재 이유다. 경제 분야 미디어 리터러시의 기본 가운데 다른 하나가 ‘항상 질문하며 읽는 것’이다. 추천사를 쓴 이진우 기자의 말처럼 “적어도 우리나라의 경제 뉴스들은 마치 밥 한 공기를 모래밭에 툭 던져놓은 것과 같아서 밥알과 모래알을 하나하나 발라내면서 읽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경제 뉴스를 읽다 보면 여기저기 편견과 오류가 자주 발견되는데, 놀랍게도 그런 결함을 그 기사를 쓴 기자도 그 기사를 검토한 데스크도 사실은 잘 모른다. 가슴 아픈 일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제 뉴스 생산 시스템은 이렇듯 총체적 난국이다.” 따라서 독자는 기사를 읽을 때 육하원칙이 기사에 모두 들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왜’라는 질문이 없으면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 ‘왜 세금이 올랐을까?’ 정상적인 이 질문에 정확히 답하지 못한다면 그 기사는 부족한 기사다. 현장성, 그리고 편견에 빠지지 않기 또한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이 현장성이다. 경제 기사는 경제 현실을 보기 위한 도구다. 경제학을 공부하기 위한 교재가 아니다. 경제 기사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바라보면 현실이 조금 더 명료하게 보인다. 특정 기사에 쓰인 개념이 왜 잘못되었는지, 논리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지적하고자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상식처럼 통용되는 편견에 빠지지 않으려 노력했다. 종종 통계 데이터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오히려 통계 데이터는 체감과 다를 때 존재 이유가 있다. 체감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세상을 해석하고자 통계가 존재한다. 물론 통계의 한계를 정확히 인지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우리는 기사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경제 기사처럼 추상성이 높은 기사는 더욱 그렇다. 그 한계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언론 밖의 경제적 실체를 알 수 있게 하는 <매트릭스>의 ‘빨간 약’이 아니다. 내가 어떤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인식하게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를 위해 저 창은 먼지가 낀 동쪽 창인지, 아니면 붉은색 필터가 있는 볼록렌즈인지를 정확한 개념을 통해 설명하고자 했다 나라 살림 전문가가 말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저자 이상민은 참여연대 활동가, 국회 보좌관을 거쳐 현재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예산서, 결산서 집행 내역을 매일 업데이트하고 분석하는 타이핑 노동자이자, 정부의 재정 및 경제 관련 정책이 법제화되는 전 과정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업무를 천직으로 여기는 칼럼니스트이다. “저자는 저도 자주 글을 읽고 스크랩을 해놓는 이 분야의 고수(최강욱 기자)”다. 그는 지난 대선 때 국민의당 후보였던 안철수 의원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말한 국가부채 관련 발언을 검증했다가 국민의당에 의해 고발당하기도 했다. 그는 사실에 근거한 정책 비판이라고 했으나 그를 고발했던 국민의당은 “안 의원을 대선에서 떨어뜨릴 목적으로 한 거짓 주장”이라고 했다. 류이근 편집국장은 “이상민은 국회에서 오랫동안 조세 정책의 숨은 의도와 꼼수를 드러냈다. 민간 연구소로 옮긴 뒤에는 예산으로 분석과 비판의 영역을 확장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책으로 묶어낸 이 글들을 통해 그는 비판하는 언론을 비판한다. 게으름에 빠져 쉽게 기사 쓰지 말라는 경고와 같다”며 이 책을 추천했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경제 기사가 금방 쉬워지지 않는다. 경제 용어를 정확히 알고, 항상 질문하며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 습관이 쌓여야 경제 기사를 보는 안목이 생긴다. 경제 기사를 비판적으로 읽고 감시할 줄 아는 시민이 더 많아져야 한다. 이 책은 그 첫걸음을 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술의 배신
에디터 / 제이슨 베일 (지은이), 이원기 (옮긴이) /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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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소설,일반제이슨 베일 (지은이), 이원기 (옮긴이)
우리가 몰랐던 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명쾌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중독 치료 전문가인 저자가 자신의 체험과 임상 경험을 통해 술의 노예에서 벗어나 술의 주인으로 사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술의 배신>이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가장 널리 소비하는 마약인 알코올을 사회가 어떻게 보는지 단도직입적으로 파헤친다. 그의 주장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알코홀릭’이란 건 없다는 것이다. 둘째는 술이 오늘날의 많은 사회 문제와 건강 문제를 초래하는 주범이라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알코올을 ‘정상적인 약물'로 받아들이도록 길들여졌다는 것이다.추천사 / 진짜 술을 끊게 해주는 강력한 책 시작하기 전에 독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알코홀릭’이라는 것은 없다 나도 혹시 ‘알코홀릭’? 술 끊기, 어렵지 않다 우리가 술을 마시는 이유 습관이라서 마신다고? 맛은 아무 상관없다! 갈증을 해소해준다고? 술이 주는 즐거움의 허상 술잔 속에 잃어버린 나 허구를 진실로 둔갑시킨다 긴장을 풀어준다고? 술김에 부리는 만용 스트레스 완화는커녕… 떨어지는 집중력 따분함을 달래준다고? 사교를 위한 음주는 없다 유동성 자산은 무슨… 적당히 마시면 보약? 간접흡연보다 더 무서운 간접음주 취중 기행, 정말 재미있나? 맨정신의 기쁨 트루먼 쇼 인간인가 생쥐인가? 술병을 버려야 용기를 되찾는다 끝없는 회복 과정이라는 헛소리 광고와 선전의 위력 제1의 훼방꾼은 다른 음주자들 마시는 선택은 내가 한다고? 폭음의 이유 절주가 금주의 디딤돌이 될 수 있나요? “좋아. 딱 한 잔만!”의 유혹 호기심과 갈망을 구분하라 결단의 시간이 왔다! 회복 기간이 아닌 적응 기간 술 생각이 나는 것은 정상이다 유혹이 있다고 피하지 마라 술을 대체할 무언가가 필요할까? 생애 마지막 잔 진정한 자유로 나아가는 단계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일 이제 이 광기를 완전히 끝내자 생명력을 되찾아라 마지막 주의사항 이 책을 읽고 나는 술을 끊었다! ‘알코홀릭’이라는 것은 없다! 우리가 몰랐던 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명쾌하게 알려주는 책. 중독 치료 전문가인 저자가 자신의 체험과 임상 경험을 통해 술의 노예에서 벗어나 술의 주인으로 사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술의 배신>이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가장 널리 소비하는 마약인 알코올을 사회가 어떻게 보는지 단도직입적으로 파헤친다. 그의 주장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알코홀릭’이란 건 없다는 것이다. 둘째는 술이 오늘날의 많은 사회 문제와 건강 문제를 초래하는 주범이라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알코올을 ‘정상적인 약물'로 받아들이도록 길들여졌다는 것이다. “흔히 알코올 중독자를 알코홀릭이라 부른다고 이해하지만 그것은 심각한 오해다. ‘알코홀릭’은 알코올 중독자가 니코틴이나 헤로인 같은 일반 마약 중독자와 다르며, ‘알코홀리즘’은 알코올 중독이라는 질병이 일반적인 약물 중독과 다르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러나 실제는 똑같은 마약 중독자이며, 똑같은 마약 중독이라는 질병이다.” 술 먹고 후회한 적이 있는 당신에게 저자는 이 책에서 술에 관한 우리 사회의 고정관념이나 믿음이 옳지 않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지적한다. “술은 언제나 일반 마약과 완전히 다른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술을 마시는 것이 마약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고집한다. 실제로 사회도 그렇게 여긴다. 그러나 음주자 대다수의 경우 음주는 마약을 흡입하는 것이며, 그 상태는 마약 중독이 분명하다.” 또한 술이 일반적인 마약과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가 아주 어려서부터 음주는 ‘좋은 것’이며 ‘정상적’이라고 사회적으로 길들여지고 세뇌 당했다는 것뿐이라고 주장한다. “술이 만들어낸 환상으로 사람들은 음주에 실질적인 혜택이 있다고 믿는다. 술은 경제적 스트레스, 신체적 스트레스, 정신적 스트레스 그리고 정서적 스트레스를 일으킨다. 아침에 깨어나서 전날 밤 무슨 말을 했고 무슨 행동을 했으며 어떻게 집에 왔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 걱정된다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커진다.” 이제 당신은 술로부터 자유다! 저자는 이 책에서 대다수 음주자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지금처럼 삶을 즐기거나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없을 것이라고 두려워한다면서 사람들을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술이라는 마약 그 자체, 그리고 오랜 세월에 걸친 사회적 길들이기와 세뇌가 만들어낸 환상이라고 강조한다. “술은 여러분을 위해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다. 단지 겉으로 용기와 행복, 자신감, 긴장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의 효과를 가져다주는 듯 보일 뿐이다. 그 모든 것이 환상이다.” 술의 덫을 둘러싼 환상과 세뇌를 통해 갖게 된 잘못된 믿음을 하나씩 제거하는 흥미진진한 여정으로 안내하는 이 책은 단순히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것 이상의 정보를 담고 있다. 우리가 술을 바라보는 관점을 영원히 바꾸고, 쉽고 효과적으로 술 끊는 방법을 보여주며, 술 없이 인생을 더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저자가 제시하는 단계별 지침을 잘 따른다면 당신은 술로부터 자유를 얻을 것이다.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찬사! 술과 관련된 모든 속박이 사라졌다. 정말 놀라운 책이다. 여러분도 마음을 활짝 열고 이 책을 읽기 바란다. - 레이철 이 책을 아직 다 읽지도 않았는데 벌써 술을 끊었다. 이제 더는 마시고 싶지 않다. 저자 특유의 재치 넘치는 문체로 쓰인 이 책은 읽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무엇보다 술에 관한 나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 줄리 M 이 책은 몸에 알코올을 자주 넣어줄 필요가 있다는 강박관념에서 여러분을 완전히 해방시켜줄 것이다. 술을 줄이거나 끊을 필요가 있다면 다른 곳에서 조언을 구할 필요가 없다. 이 책 한 권이면 족하다. - 제임스 M 이 책에는 불편한 진실이 들어 있다. 마치 저자가 나의 사적인 비밀을 속속들이 알고 폭로하는 듯이 느껴졌다. 하지만 그런 나를 경멸하거나 망신시키지 않고 부드럽고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자유의 품으로 안내해주었다. 술을 마시는 사람이면 누구라도 이 책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 앤절라술이 마약이며 그중에서도 중독성이 아주 강한 마약이라는 것이 오랜 세월에 걸쳐 세뇌 당한 우리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불편한 진실이다. 다른 마약과 마찬가지로 술도 영혼을 파괴하는 그 덫 속으로 우리를 점점 더 깊이 끌어당긴다. 그러나 AA 같은 금주 자조 단체의 주장과 달리, 또 지구상에서 가장 널리 광고되고 선전되는 마약인 술을 마시지 않고는 인생을 살 가치가 없다는 음주자들의 집단적 믿음에도 불구하고, 술의 덫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소식이 있다. 술을 끊기가 아주 쉽다는 사실이다.-<나도 혹시 ‘알코홀릭’?>중에서 술을 왜 마시느냐고? 한마디로 말하면 사람들은 술을 마시도록 아주 어렸을 때부터 사회적으로 길들여졌기 때문이다. 술이 만들어낸 환상으로 사람들은 음주에 실질적인 혜택이 있다고 믿는다. 슬픈 현실은 그것이 우리 대다수 정체성의 중요한 일부로 굳어졌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술을 마시는 이유>중에서 알코올은 기분저하제다. 따라서 많이 마실수록 더욱 우울해진다. 이론의 여지가 없는 의학적 사실이다. 알코올이 사람들을 진실로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면 의사들이 왜 술을 항우울제로 처방하지 않을까? 울적하고 외로울 때 홀로 방에 앉아 술을 마시면 행복해지기는커녕 더욱 기분이 가라앉고 비참해질 뿐이다. -<술잔 속에 잃어버린 나>중에서
엄마로 태어난 여자는 없다
스몰빅에듀 / 송주연 (지은이) / 2020.06.01
15,000원 ⟶ 13,500원(10% off)

스몰빅에듀육아법송주연 (지은이)
잃어버린 ‘나’를 찾기 위한 한 여자의 인생 분투기. 엄마가 된 순간, 여자는 자신을 ‘상실’한다. 무엇을 원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꿈을 가졌는지는 ‘엄마’란 단어 앞에서 중요하지 않다. 이 책은 이와 같이 자신을 잃은 채 ‘엄마’로만 살기를 강요받았던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는 결코 한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다. ‘엄마’라는, 축복이자 굴레가 된 단어에 압도되어 자신의 삶을 잃어버렸거나 나답게 살지 못한다고 느끼는 모든 여자들의 이야기다. 끊임없이 분투하던 저자는 결국,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남편과 시어머니의 마음을 열었고, 엄마로서의 삶과 꿈을 가진 여자로서의 삶 모두를 지켜냈다. 이 책은 엄마처럼 살고 싶지 않았으나 엄마처럼 살고 있는 여자들, ‘이기적인 여자’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 여자들, 요즘 세상에 성차별이 어디 있냐고 생각하는 남자들, 그 모두를 위한 책이다.프롤로그. 당신도 ‘이름 없는 엄마’로 살고 있나요? 1장 상실. 엄마가 되고 잃은 것 엄마가 됐다, 이름이 사라졌다 독박육아, 일상을 상실하다 엄마의 헌신, 그 한계는 어디일까 아내에겐 있고, 남편에겐 없는 것 모두의 삶이 온전해지려면 2장 분열. 내가 아닌 나로 산다는 것 ‘나’ 대신 ‘며느리’를 선택했을 때 남편의 성공은 아내의 성공? 결국 엄마처럼 살고 있는 나 ‘이기적인 엄마’라는 굴레 3인분의 삶과 죄책감 “너도 나만큼 벌어보든지!” 3장 깨달음. 시야를 넓히면 보이는 것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도시락’에 대한 다른 생각 그것은 가정폭력이다 나는 ‘누군가를 망치는 사람’이었다 내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평등’ 4장 변화. 갈등을 마주해서 얻게 된 것 변화는 갈등과 함께 시작된다 ‘내 안의 가부장’ 극복하기 작은 실천이 가져온 변화들 착한 며느리 대신 솔직한 며느리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누구나 충분히 멋진 사람이다 5장 통합. ‘나답게’ 산다는 것 ‘엄마’가 아닌 ‘나’로서 꾸는 꿈 ‘직장’이 없다고 ‘일’도 없는 건 아니다 “엄마, 이제 엄마 하고 싶은 거 해” 친정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불편하지만 더 나은 방향으로 에필로그. 행복한 삶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 오마이뉴스 올해의 뉴스 게릴라상 수상 작가! ★ ★ 워킹맘, 전업맘, 프리랜서맘들이 ‘폭풍공감’한 책!★ 무엇이 여자의 온전한 삶을 가로막는가? 여자들은 엄마가 된 순간 자신의 이름을 잃어버리고 아이의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다. 아이의 이름이 엄마의 이름이 되고, 그 순간 한 개인으로서의 정체감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만다. 이 책은 그렇듯 당연하게 여겨지는 현실에 대한 저항이다. 남자들은 이제 남녀가 많이 평등해지지 않았냐고 강변하지만, 현실의 ‘시가 중심 가부장제’는 여전히 막강하다. 여자들은 엄마가 된 순간, 그 이전의 자기 자신을 모두 상실한 채, 마치 ‘엄마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살아가야 하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엄마’라는 굴레를 벗고 ‘나’를 위한 삶을 선택하다! 저자는 자신을 되찾고 싶은 엄마들,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꿈꾸는 여자들에게 세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어떤 순간에도 자신을 존중할 것. ‘좋은 엄마, 아내, 며느리’로 인정받는 것보다 어떤 상황에서든 자기 자신이 한 인간으로서 ‘존중’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둘째, 동등한 돌봄을 요구하고 솔직해질 것. 부부의 행복은 ‘평등’할 때 찾아온다. 가사와 육아는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고, 동등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만약 남편이 가사와 육아를 게을리한다면 과감하게 요구할 수 있는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 셋째, 부당한 죄책감에 저항할 것. 가부장적인 문화는 여전히 여자와 엄마들에게 부당하고 그릇된 책임과 의무를 부여한다. ‘여자라면 이래야 한다’, ‘엄마라면 저래야 한다’는 수많은 족쇄들이 여전히 강고한 것이다. 부당한 가부장적 족쇄는 단호히 거부해야 하며, 자기 자신을 존중하며 사는 일에 대해 결코 미안해할 필요가 없다. 모든 여자들이 자기답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 이 책에 ‘좋은 아내’, ‘착한 며느리’, ‘완벽한 엄마’가 되는 법은 없다. 반대로 성공한 ‘커리어 우먼’이 되라고 말하지도 않는다. 대신 이 책은 가장 나다운 모습, 즉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엄마’라는 단어가 당신의 이름을 대신하고 있다면, 그리고 ‘나’답게 살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혹은 아내나 엄마가 왜 그렇게 힘들어하는지, 그네들의 숨겨졌던 삶이 궁금했다면, 이 책에 그 해답이 있다. 이 책은 이름을 잃어버린 엄마들에겐 자신의 ‘이름’을 되찾아주고, 아내 혹은 엄마를 이해할 수 없었던 이들에겐 ‘공감’을 선물해줄 것이다.한국의 많은 여성들은 결혼을 하고 난 뒤, 자신의 이름을 잃어버린다. 이는 단순히 어떤 이름으로 불리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특히 결혼해서 엄마가 된 여성들이 독립된 한 개인으로서 존중받지 못한다는 의미다. 한국 특유의 ‘시가 중심 가부장제’는 여성들에게 자기 자신의 삶보다 며느리, 아내 그리고 엄마라는 역할을 더 중요시하라고 가르친다. _(프롤로그) 아빠라는 정체감을 ‘지금과 달라질 건 없다’라는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남성과 엄마가 되면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라고 느끼는 여성. 이 간극이 바로 여성들이 ‘독박육아’를 하면서 느끼는 알 수 없는 분노와 우울함의 원인일 것이다. 부모로서 ‘엄마’와 ‘아빠’라는 단어를 같은 무게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간극을 줄여가는 것, 독박육아로 인한 여성들의 상실감과 그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은 바로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부모상담에 온 엄마들이 찾은 문제의 원인은 한결같았다. 바로 ‘엄마’인 자신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상담실을 찾아온 대부분의 엄마들은 오랫동안 여성들을 구속해온 ‘여성이면 본능적으로 아이를 잘 돌봐야 하며 엄마 역할에서 기쁨을 느끼고 마땅히 헌신해야 한다’라는 모성신화의 함정에 갇혀 있었다.
하늘에 닿는 기도
복있는사람 / 로버트 엘머 (지은이), 송동민 (옮긴이) / 2024.09.10
26,000원 ⟶ 23,400원(10% off)

복있는사람소설,일반로버트 엘머 (지은이), 송동민 (옮긴이)
위대한 청교도들이 남긴 기도 모음집으로, 종교개혁과 청교도 운동이 일어났던 격동의 시대에 활동한 믿음의 선진들 32인의 주옥같은 기도문 200여 편이 주제별로 수록되어 있다. 청교도의 황태자라 불리는 존 오웬을 비롯해 윌리엄 에임스, 존 번연, 리처드 백스터, 리처드 십스, 윌리엄 거널 등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사랑했던 이들이 하나님께 올렸던 기도문들이다. 시대를 초월한 영성의 보화로 가득한 『기도의 골짜기』(복 있는 사람)를 통해 청교도 기도의 진수를 맛본 이들이라면, 또다시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펼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우리의 영혼은 여러 고난 중에도 하나님이 계신 천상에 머무는 듯하고,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의 진수가 무엇인지를 마음 깊이 맛볼 수 있을 것이다.감수의 글 서문 저자 목록 1. 내게 기도를 가르치소서 우리 주님의 기도 | 나를 이끌어 주님을 찾게 하소서 2. 주께 도움을 청하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의가 없이는 아무 소망이 없습니다 | 기도를 명하시며 들으시는 주님 |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간구합니다 |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은혜를 갈망합니다 | 내게 예수님을 주소서 | 주의 은혜로 나를 새롭게 하소서 | 내 이름이 그리스도의 마음에 새겨져 있을까요? | 내 안에 새 마음을 창조하소서 | 대제사장께 나아갑니다 | 곤고한 자를 위한 은혜 | 주의 인도하심을 내가 기다립니다 | 잠든 내 심령을 깨우소서 | 새 마음을 구하는 기도 | 주의 말씀으로 길을 가르쳐 주소서 1 | 주의 말씀으로 길을 가르쳐 주소서 2 | 우리 자녀들을 위한 기도 | 주의 말씀으로 길을 가르쳐 주소서 3 | 내 영혼을 가꾸시는 주께 드리는 기도 | 은혜 안에서 숨 쉬게 하소서 | 우리의 삶을 밝히시는 은혜 | 우리 마음을 녹여 주소서 | 우리에게 더욱 고결한 마음을 주소서 | 저 그리스도인들은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소서 | 예수께 더 큰 은혜를 구합니다 | 전투를 준비하게 하소서 | 성령이여, 오소서 | 예수님처럼 말씀하시는 분은 없습니다 | 우리의 기도를 도우소서 | 내게는 보혜사 성령님이 필요합니다 | 내게 은혜를 가르쳐 주소서 | 예수 안에서 우리를 기쁘게 받아 주소서 | 내 이성이 주의 진리를 받들기 원합니다 | 조지 윗필드의 일기에 담긴 기도들 | 구하면 받을 것이요 3. 의심에서 건져 주소서 여전히 주저하는 자의 기도 | 나의 믿음이 자라게 하소서 | 그리스도께 모든 것을 걸게 하소서 | 내게 믿는 마음을 주소서 | 내게 믿음을 주소서 | 믿음이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4. 슬픔과 고난의 때에 나를 도와주소서 내가 병들었을 때 | 죽어가는 아버지를 위한 기도 | 고난의 때에 드리는 기도 | 주의 자비는 사라졌는가 | 주님은 지극한 슬픔을 겪으셨습니다 5. 유혹을 이기게 하소서 세상에서 건져 주시기를 구하는 기도 | 영혼의 소생을 위한 기도 | 주님, 나를 살피소서 | 방황하는 내 심령을 주의 집으로 불러 주소서 | 유혹에서 건져 주소서 | 주를 거슬러 죄를 짓지 않게 하소서 | 나를 보호하소서 | 죄와 씨름할 때 나를 도우소서 | 유혹을 이겨 낼 힘을 주소서 6. 주의 사랑 안에서 안식하게 하소서 약하고 자격 없는 자에게 자신을 낮추시는 하나님 | 자신의 백성과 혼인하신 하나님 | 아름다우신 예수님 | 새 신자들을 돌보시는 목자이신 주님 | 우리에게 겸손히 다가오시는 하나님 | 영광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 하나님의 은혜를 즐거워하게 하소서 | 아버지께서 모든 일을 계획하셨습니다 | 오직 예수님을 찾게 하소서 | 성령님의 복되신 사역 7.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소서 하나님의 약속들을 굳게 붙듭니다 | 내 모든 짐을 예수께 맡깁니다 | 주님이 나를 위로해 주소서 | 내게 새 마음을 주소서 | 선한 일들을 약속하신 주님 | 예수께로 나아갑니다 | 다가올 영광을 기다립니다 | 주님, 충만함으로 임하소서 | 새 하늘을 바라봅니다 | 주님, 우리의 눈을 열어 주소서 | 성령님, 내 안에 거하소서 | 성령께 의지하는 기도 | 나의 도움이 오직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 소망을 품게 하소서 | 주의 약속의 말씀으로 나를 붙드소서 | 영광의 왕이신 주님을 기다립니다 | 새벽별이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 고난의 때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 필요를 채우시는 예수님 | 영광의 왕이신 주님, 내 안에 임하소서 | 사망의 문을 깨뜨려 주소서 | 당신이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 나의 피난처이신 예수님 | 내 친구이신 예수님 |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소서 | 내 마음을 넓히사 주님 거하여 주소서 | 하나님이 하실 수 있고 또한 하실 것입니다 | 주의 능력으로 산들이 낮아지게 하소서 | 모든 것 되시는 예수님 | 의심에서 건져 주소서 | 영생의 말씀을 주소서 | 자비 위에 자비를 더하소서 | 우리 영혼이 주를 갈망합니다 8. 주일과 성찬을 준비하게 하소서 안식일의 기도 | 영원한 나라를 사모합니다 | 설교 전의 기도 | 설교 후의 기도 | 설교를 준비하는 자의 기도 | 성찬을 준비하는 기도 | 성찬의 기도 | 성찬에 참여하기 전의 기도 9. 내 삶을 취하시고 거룩하게 하소서 항복의 기도 | 주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 주께 내 삶을 드립니다 | 헌신의 기도 | 주님의 때에, 나를 주께로 이끄소서 | 은혜를 힘입어 우리를 주께 드립니다 | 다시 주의 일에 쓰임 받게 하소서 | 하나님을 따르려는 새 열심을 주소서 |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시켜 주소서 | 항복의 기도 | 주의 발아래 나를 드립니다 | 주의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합니다 | 내 마음을 좋은 땅으로 만드소서 | 온종일 예수님을 따르게 하소서 | 사랑의 마음을 품게 하소서 | 내 마음의 주인 되소서 | 주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 주의 뜻을 이루소서 | 나의 왕이신 주님 | 나는 주의 것입니다 | 내가 주를 붙듭니다 | 내 마음과 집 위에 주의 이름을 새겨 주소서 | 주님의 것 되기 원합니다 | 헌신의 기도 10.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만이 구원하십니다 | 오, 주님, 저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끌게 하소서 | 지금은 구원의 날입니다 | 구원의 기도 | 이웃을 위한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의 질병을 고쳐 주소서 | 주님을 내 삶 속에 모셔 들입니다 | 복음을 증언하게 하소서 | 말씀이 전파되게 하소서 | 모든 나라가 주의 권능을 보게 하소서 11. 내 죄를 용서하소서 임마누엘의 주님, 나를 정결케 하소서 | 내 죄를 아룁니다 | 겸손하게 하소서 | 부르짖게 하소서 | 잘못은 내게 있습니다 | 내 양심을 밝히시고 일깨워 주소서 | 자신의 죄를 깨달은 자의 기도 | 부패한 죄인들을 향한 놀라운 은혜 | 나를 단련하소서 | 모든 일이 예수께 속했습니다 | 정죄받은 죄인의 기도 | 깊은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2. 주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나와 복된 거래를 행하신 주님 | 풍성히 베푸시는 예수님 | 감사와 기쁨으로 | 주의 은혜가 나를 압도합니다 | 내가 영원히 안전합니다 | 주의 영광을 사모합니다 | 주께서 큰 희생을 치르셨습니다 | 오직 주님만이 참 하나님이십니다 | 찬양이 기도로 자라가게 하소서 | 더 큰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 | 궁핍한 내 영혼이 주를 사랑하게 하소서 | 영원한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 승천하신 주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 내 찬양이 주의 바다로 흘러가게 하소서 |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십니다 | 혼인 잔치에 참여하게 하소서 |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봅니다 | 예수님만을 찬양합니다 |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이신 주님 | 세상의 빛이신 주님 | 주의 동산에 임하여 주소서 | 하늘이 주의 영광을 선포합니다 | 만물을 주관하시는 주님 | 문지기이신 예수님 | 거룩하신 주님 | 주님이 나를 지으셨습니다 | 보좌에 앉으신 주님 | 토기장이이신 주님 | 우리를 빚어 가시는 주님 | 참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신 예수님 | 무한하고 광대하신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13. 하루의 시작을 도와주소서 아침 기도 | 아침의 감사 기도 | 이 아침에 복을 주소서 | 또 다른 아침 기도 | 아침에 깰 때의 기도 | 하루 일과를 위한 기도 | 오늘도 나를 돌보아 주소서 | 아침 기도 14. 하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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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펼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우리의 영혼은 여러 고난 중에도 하나님이 계신 천상에 머무는 듯하고,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의 진수가 무엇인지를 마음 깊이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하늘에 닿는 기도』 저자 32인 목록 너대니얼 빈센트, 데이비드 클락슨, 로버트 파커, 로버트 호커, 루이스 베일리, 리처드 백스터, 리처드 십스, 리처드 얼라인, 매튜 헨리, 스티븐 차녹, 아서 덴트, 아이작 앰브로즈, 앤 브래드스트리트, 앤서니 버지스, 에드워드 레이놀즈, 에제키엘 홉킨스, 옥타비우스 윈슬로, 윌리엄 거널, 윌리엄 거스리, 윌리엄 브리지, 윌리엄 에임스, 제러마이어 버로스, 조지 윗필드, 조지 허버트, 조지프 얼라인, 존 로빈슨, 존 번연, 존 오웬, 존 하우, 토머스 브룩스, 필립 도드리지, 헤르만 비치우스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 마음의 눈을 열어 주소서.그리하여 주의 크신 일을 보게 하시고,온전히 받아들이게 하소서.성령께서 우리 마음을 설득하실 때주의 진리를 사랑하고 그 진리를 받아들이게 하시고,우리 삶의 발걸음이 자비와 진리의 길을 걷게 하셔서,마침내 구원에 이르게 하소서.아멘.― 윌리엄 에임스, ‘주님, 우리의 눈을 열어 주소서’ 주님, 이제 내가 주의 임재 앞으로 나아갑니다.주께서 주시는 하늘의 음성을 듣고,주께서 내리시는 신령한 이슬과 비를 맛보기 원합니다.그 영적인 감화가 헛되이 주께로 돌아가지 않고,우리 마음속에서 알찬 곡식 혹은 잡초로 자라나면서마침내, 우리 삶이 은총 또는 심판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오, 주님, 내 마음은 주의 말씀을 깊이 사랑하며 배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주의 율례는 참된 조언자이니, 내가 그 말씀의 다스림 받기 원합니다.주의 율례는 참된 의사이니, 내가 그 말씀의 치료를 받기 원합니다.주의 율례는 참된 스승이니, 내가 그 가르침에 온전히 순종하기 원합니다.그러나 주의 은혜와 하늘의 부르심이 없으면,한낱 인간인 내가 어떻게 주를 섬기리라 다짐할 수 있겠습니까?주의 은혜와 부르심이 없으면,강단의 설교자가 내게 어떤 유익을 끼칠 수 있겠습니까?그러하오니 주님,내게 주의 성령의 감화를 베풀어 주셔서,주께서 원하시는 일들이 내 안에 이루어지도록 역사하여 주소서.아멘.― 에드워드 레이놀즈, ‘설교 전의 기도’ 주님, 내가 주께 항복합니다.주께서 나를 이기셨습니다.오, 실로 복된 정복입니다!주의 사랑으로 내 삶을 정복하고 다스려 주소서.사랑의 포로인 내가 주의 승리를 널리 선포하겠습니다.이 땅에서 하늘로, 죽음에서 생명으로,심판의 자리에서 주의 보좌 앞으로 인도해 주소서.주께서 나를 이기셨음을 고백할 때모든 이가 이렇게 찬미할 것입니다.“보라,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요 11:36사망이나 생명, 다른 어떤 것도 나를 주의 사랑에서떼어 놓지 못하게 하소서!그 사랑 안에 영원히 거하기 원합니다.아멘.― 리처드 백스터, ‘항복의 기도’
매일이, 여행
민음사 /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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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요시모토 바나나의 일상 여행 에세이. 날마다 다른 빛깔의 노을을 바라보고, 사소한 일로 떠오른 오래된 친구를 추억하고,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차려 식탁에 둘러앉고, 첫 아이를 만나고, 생각이 깊어지게 하는 영화를 보고, 나이 든 반려동물과 헤어지고, 가끔 낯선 여행지를 산책하는 일…… 평범한 듯 보이는 소박한 일상을 우리는 매일 마주한다. 그런데 요시모토 바나나는 이러한 평범한 순간들을 여행의 첫날처럼 두근거리는, 특별한 마법처럼 바라본다. 일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며 인생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경험을 담은 에세이집이다. 1부에서는 실제로 여행을 떠나 본 낯선 풍경들을 주로 담고 있고, 2부와 3부에서는 사람, 동물, 식물, 그리고 주변 풍경들까지 다양하고 친숙한 소재를 마주하며 우리의 하루하루가 어떻게 깊어지는지를 솔직하고 따뜻하게 전달한다. 남미의 짙은 녹음과 강렬한 햇살을 되살리는 마테차, 좌우로 빽빽한 건물 사이로 비쳐드는 팔레르모의 황금빛 석양, 노곤한 몸을 은근하게 풀어 주는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온천 마을 같은 이국적인 풍경들에서부터 12년간 함께했던 개와 울면서 걸었던 마지막 산책, 버리지 못하고 10년째 가지고 있으면서도 왠지 서운해 버리지 못하는 파란색 비치 샌들 같은 친숙한 것들까지. 일상적인 소재를 낯설고도 감동적으로 재발견해 낸 요시모토 바나나의 47개의 단상이 담겨 있다.1 피라미드가 보고 있다 9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만난 일본 12 로즈메리 16 이왕 가는 거라면 19 멋진 할아버지 23 추웠답니다 26 마테 차의 신비 30 고조 섬의 해변 34 옥 이야기 37 산호 40 그 순간 44 그런 삶 49 너그러운 온천 57 그리운 것 66 덩굴송치 76 아는 것 같은 기분 86 2 봄 내음 99 다른 나라의 봄 101 튤립 104 토끼의 눈길 107 가을의 기척 109 은행나무의 추억 112 밤 115 눈 덮인 산에서 118 소복한 숲 122 그렇게 부탁했더니 126 사람과 꽃과 동물과 129 아름다움 133 편해진다는 것 137 식물들 143 그 사람의 맛 152 깜박 잊은 것 162 수박 171 행복한 저녁 181 단순하게, 바보처럼 188 3 눈을 뜨면 203 새로운 세계 207 돌아가고 싶네 211 대추 215 첫사랑보다 219 거북과 나 230 생명의 외침 240 부모의 힘 250 본능 260 작별의 날 270 꿈 속 가게 280 스시 292오늘도, 여행을 떠납니다 매일매일 어제와 다른 오늘 요시모토 바나나의 일상 여행 ▶이 세상 어떤 일도 언젠가는 사라지고 아무리 가고 싶은 곳도 언젠가는 갈 수 없어진다. 그러니, 이 생애에서 추억을 한 가득 모으고 싶다. ―본문 중에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일상 여행 에세이, 『매일이, 여행』 “그 시절에는 당연하게 여겼던 것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이었음을, 왜 사람은 이런 상황이 되지 않고는 깨닫지 못하는 것일까.” 날마다 다른 빛깔의 노을을 바라보고, 사소한 일로 떠오른 오래된 친구를 추억하고,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차려 식탁에 둘러앉고, 첫 아이를 만나고, 생각이 깊어지게 하는 영화를 보고, 나이 든 반려동물과 헤어지고, 가끔 낯선 여행지를 산책하는 일…… 평범한 듯 보이는 소박한 일상을 우리는 매일 마주한다. 그런데 요시모토 바나나는 이러한 평범한 순간들을 여행의 첫날처럼 두근거리는, 특별한 마법처럼 바라본다. 『매일이, 여행』은 일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며 인생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경험을 담은 에세이집이다. 1부에서는 실제로 여행을 떠나 본 낯선 풍경들을 주로 담고 있고, 2부와 3부에서는 사람, 동물, 식물, 그리고 주변 풍경들까지 다양하고 친숙한 소재를 마주하며 우리의 하루하루가 어떻게 깊어지는지를 솔직하고 따뜻하게 전달한다. 나이가 들며 점점 깊어지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사유를 읽어 보자. 잔잔한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내년에는 후속권으로 2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마법의 문은 늘 열려 있다 사실은, 언제나 요시모토 바나나와 함께, 매일을 여행 첫날처럼 남미의 짙은 녹음과 강렬한 햇살을 되살리는 마테차, 좌우로 빽빽한 건물 사이로 비쳐드는 팔레르모의 황금빛 석양, 노곤한 몸을 은근하게 풀어 주는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온천 마을 같은 이국적인 풍경들에서부터 12년간 함께했던 개와 울면서 걸었던 마지막 산책, 하늘에서 무수히 떨어지는 꽃잎 같은 도쿄의 눈을 질리도록 바라보았던 고요한 새벽, 오키나와 친구가 직접 따서 보내준 덩굴 송치의 다양한 레시피, 겨울에 심었던 구근이 죽지 않고 살아 있다가 봄에 피워낸 튤립, 버리지 못하고 10년째 가지고 있으면서도 왠지 서운해 버리지 못하는 파란색 비치 샌들 같은 친숙한 것들까지. 『매일이, 여행』에는 일상적인 소재를 낯설고도 감동적으로 재발견해 낸 요시모토 바나나의 47개의 단상이 담겨 있다. 내 사랑하는 개가 며칠 전 열두 살 나이로 죽었다. 그 전주에 개가 웬일로 ‘산책하러 나가자.’ 하는 몸짓을 보였다. 그 무렵에는 산책을 하러 가자고 해도 싫어하면서 잠만 잤기 때문에 억지로 데리고 나가지 않았다. 그런데 그날 밤 그녀는 산책하러 나가도 된다는 표정이었다. 몸은 무겁고, 숨은 가쁘고, 그녀는 30미터 정도를 걷더니 더는 오도가도 못했다. 그리고 헉헉거리며 나를 올려다보았다. 나는 울면서 말했다. “그래, 우리 같이 산책했던 거, 평생 잊지 않을게.” 나는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 산책이 마지막이라는 걸, 아프도록 절절하게 알고 있었다. 지금도 밤에 그곳을 지나면 나는 울음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함께 밖에 나가고 싶다고, 그렇게 생각해 준 것이 정말 기뻤다. -본문 중에서 애틋했던 개를 보내는 일화에서 요시모토 바나나는 관계와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 “생명과 생명의 교류는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아무 말 하지 않더라도, 어떤 단계를 밟아 가고 서로 수긍하면서 그렇게 진전되는 것이 아닐까. 그 과정을 외면하지 않고 가만히 지켜본 것으로 나는 자신의 죽음을 조금은 두려워하지 않게 된 듯하다.” 그러면서도 솔직하게 “언제나 나만을 신경 쓰고 걱정하고 지켜주고 쳐다봐 주는 존재를 잊는다는 것은 평생 불가능하리라 생각한다.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없기에 같이 사는 시간이 멋진 거였으니까.”라고 서술한다. 이 책에는 이렇듯 기록해 두지 않으면 어느 순간 흐릿해질 삶의 추억들이 다양한 스토리로 펼쳐진다. ‘삶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물음을 우리에게 던지는, 오랜만에 만나는 서정적인 에세이집이다. 깊어가는 가을, 여권 케이스처럼 제작된 이 책을 손에 들고 일상의 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사실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마음 아플 정도로 소중한 일상의 순간들…… 그리고 한층 깊어진 요시모토 바나나의 사유 평상시에는 잊고 있는 본능의 목소리를 의식적으로 들으려 하면 인생의 다른 문이 열리는 것이리라. -본문 중에서 동시대의 감성을 섬세하게 짚어내는 것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요시모토 바나나는 이번 에세이집에서 그 정점을 보여 준다. 삶에서 결국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오로지 추억만이 온전한 내 소유라는 성숙한 철학이 모든 페이지에 깊게 배어 있다. 이 책은 천천히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보물을 건져내는 재미와 감동이 있다. 마음 내키는 대로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좋다. 엄청나게 특별할 것이 없는 일상 속에서도 묵직한 울림을 건져 올리는 그녀의 단상은 어느 때고 잠시 일상의 쉼표를 선사한다. 오늘이 어제와 같아 보일 때, 문득 내가 어디쯤에 있는지 알 수 없는 기분이 들 때, 두근거림 없이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할 때, 더 이상 행복한 일이 없는 것만 같을 때 이 책을 펼쳐 보자. 내가 무심코 흘려보냈던 시간 속에도 마음 깊이 간직하고 오랫동안 기억할 만한 반짝이는 조각들이 얼마나 많았는지가 뭉근하게 다가오며 어느덧 오늘이 특별하게 느껴질 것이다.
언페어
세종서적 / 애덤 벤포라도 (지은이), 강혜정 (옮긴이) / 2019.06.25
20,000원 ⟶ 18,000원(10% off)

세종서적소설,일반애덤 벤포라도 (지은이), 강혜정 (옮긴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Audible.com 종합 1위 도서. 법률 저술상에 빛나는 법학자 애덤 벤포라도는 형사 사법제도의 허점을 맹렬하게 좇는다. 오늘날의 수사와 재판이 상당히 허술하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하버드대 법학대학원 시절부터 '편견이 낳는 엄청난 피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2000년대 들어와 행동심리학, 인지과학이 인간 사고의 비합리성을 밝혀 왔지만, 사법제도에는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피의자의 직업과 외모, 재산 같은 범죄 실체와 동떨어진 요소들이 편견을 발동시키면 결국 사회적 약자와 평범한 시민들의 피해가 가중된다. 이것이 죄인을 물에 빠뜨려 죗값을 정하는 중세 재판과 무엇이 다르냐는 것이다.변호사 활동 후, 드렉셀대 법학 교수가 된 벤포라도는 인지 심리학자들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등 형사 사법제도의 문제에 천착했다. 는 피해자, 피의자, 수사관, 판사와 검사 등 다양한 당사자들의 '기억의 한계' 같은 법 실행 과정에서 저지르는 오류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데, 추리소설처럼 읽힌다고 애덤 그랜트는 평한다. 세계적인 석학 놈 촘스키는 "매우 우려스럽고 더는 용인해서는 안 될 진실"임을 강조했다. 책은 마지막 4부에 실질적인 개혁안을 제시하고 있다.우리가 사건을 엉뚱한 방향으로 끌고 갈 가능성이 있는 익숙한 문제들을 모두 깔끔히 해결한다고 해도, 그리고 우리 제도가 원래 목적 대로 정확히 운용된다고 해도, 결국 우리는 부당한 유죄 판결, 편향된 절차, 짓밟힌 권리, 불평등한 대우라는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다. 부정의(不正義)는 우리 법률 구조 자체에 내재되어 있으며, 매일 매 순간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부정의의 근원은 편협한 경찰관이나 교활한 검사의 사악한 마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있다. ― 중에서 피해자에게 붙이는 꼬리표가 사건 처리 방식에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피해자가 가난한 사람인가 부유한 사람인가, 흑인 남자인가 백인 여자인가, 은퇴한 노인인가 유아인가? 이것이 긴급 호출 전화부터 재판을 거치는 모든 단계에서 중요하다. ― 중에서 오늘날 미국에서는 범죄 혐의로 기소된 대다수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선택지가 제시된다. 즉 스스로 했다고 말하고 관용을 누리든지, 아니면 무죄를 주장하면서 배심원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그 결과로 고통을 받든지 택하는 선택지가 제시된다. 90~95퍼센트는 스스로 죄를 인정한다. 이는 누구도 피고가 실제로 책임이 있다는 증거를 제시할 필요가 없고, 어떤 배심원도 증거를 고려할 필요가 없으며, 재판 절차가 완전히 끝나버린다는 의미다. ― 중에서
퀴어 아포칼립스
현실문화 / 시우 (지은이) / 2018.08.15
16,000원 ⟶ 14,400원(10% off)

현실문화소설,일반시우 (지은이)
보수 개신교회의 반퀴어 운동이 형성된 배경과, 겉으로는 단일해 보이는 반퀴어 운동이 드러내는 균열을 살핀다. 특히 저자가 주목하는 것은 ‘사랑 대 혐오’의 구도 아래 묻힌 개개인의 얼굴이다. 저자는 퀴어문화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현장의 퀴어들을 인터뷰하면서 퀴어 그리스도인, 탈동성애자 그리스도인, 반퀴어 운동에 저항하는 그리스도인 등 ‘퀴어 대 반퀴어’라는 구도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들을 조명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동성애에 반대한다”는 주장에 맞서기 위해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사랑과 혐오의 정치학을 세심하게 살피지 않으면 ‘정치적으로 올바른’ 이야기에 그칠 뿐이고 더욱 진보된 미래를 전망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퀴어가 갈수록 우리 사회에서 더 많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과 동시에 이들을 향한 혐오와 비난도 더욱 강해지고 있다. 퀴어 페미니스트의 관점으로 한국사회의 퀴어 혐오를 성찰하는 『퀴어 아포칼립스』는 퀴어가 한국사회 진보의 바로미터임을 드러내면서 퀴어를 둘러싼 다양한 논의를 불러일으킬 것이다.들어가며 1장 반퀴어 운동, 위기에 빠진 교회의 그림자 반퀴어 운동의 등장 배경 성장의 위기, 영성의 위기 위기,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영적 전쟁의 서막 도덕적 공황의 시대 정치적인 것과 종교적인 것의 뒤엉킴 공론장의 부재 2장 보수 개신교회 내부의 차이들 따로 또 같이: 반동성애와 탈동성애 반퀴어 행사장에서 쫓겨난 반퀴어 활동가 깊은 침묵: 사회참여적 복음주의권 더디지만, 늦지 않게 3장 퀴어 아포칼립스 반미 개신교의 탄생 반퀴어 내셔널리즘 불행이 만든 퀴어, 불행이 예정된 퀴어 미래를 부정하는 퀴어 4장 나중은 없다 사회적 합의라는 정언명령 시차의 정치학 퀴어 대세론 퀴어 미래, 퀴어 변화 5장 반퀴어 감정의 회로 반퀴어 대중의 형성 진실 너머 “우리는 사랑하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더 나은 번역 6장 퀴어 느낌의 아카이브 축제적 저항 “우리는 연결될수록 강하다” 퀴어 정동, 퀴어 커뮤니티 사랑의 이름으로 7장 퀴어 디아스포라 퀴어 검문소 경계를 살아가는 퀴어 디아스포라 자유롭게, 템포 루바토 나가며 미주 참고문헌 “피땀 흘려 세운 나라, 동성애로 무너진다?” 어째서 성소수자 혐오는 날이 갈수록 강해지는가 한국사회 진보의 바로미터, 퀴어 반퀴어 운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살펴보다 “동성애에 반대하느냐.” 이 말이 정치인의 도덕관을 묻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된 지 오래다. 평소 인권과 개혁을 내세웠던 정치인들도 이 말에 “당연히 반대한다”고 답하며 입장을 바꿔버린다. 자유와 평등이 인간의 보편적 권리라는 선언이 무색하게 성소수자(퀴어)를 향한 혐오는 여전히 공기처럼 떠돌고 있다. 단적으로 지난 열아홉 번째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퀴어들과 그 지지자들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는 동안, 광장을 에워싼 폴리스라인 밖에 자리 잡은 이들은 있는 힘껏 “동성애는 죄악”을 외치며 축제를 비판했다. 이들은 ‘반퀴어 운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력화하면서 “피땀 흘려 세운 나라, 동성애로 무너진다”는 구호 아래 소수자 혐오를 극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이처럼 소수자 혐오가 곳곳에서 부각되는 지금, 한국사회 진보의 최전선에 자리한 퀴어 이슈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 나왔다. 『퀴어 아포칼립스: 사랑과 혐오의 정치학』은 반퀴어 운동을 우리 사회에 만연한 혐오 발화의 주체로 조명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국사회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 책은 보수 개신교회의 반퀴어 운동이 형성된 배경과, 겉으로는 단일해 보이는 반퀴어 운동이 드러내는 균열을 살핀다. 특히 저자가 주목하는 것은 ‘사랑 대 혐오’의 구도 아래 묻힌 개개인의 얼굴이다. 저자는 퀴어문화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현장의 퀴어들을 인터뷰하면서 퀴어 그리스도인, 탈동성애자 그리스도인, 반퀴어 운동에 저항하는 그리스도인 등 ‘퀴어 대 반퀴어’라는 구도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들을 조명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동성애에 반대한다”는 주장에 맞서기 위해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사랑과 혐오의 정치학을 세심하게 살피지 않으면 ‘정치적으로 올바른’ 이야기에 그칠 뿐이고 더욱 진보된 미래를 전망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퀴어가 갈수록 우리 사회에서 더 많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과 동시에 이들을 향한 혐오와 비난도 더욱 강해지고 있다. 퀴어 페미니스트의 관점으로 한국사회의 퀴어 혐오를 성찰하는 『퀴어 아포칼립스』는 퀴어가 한국사회 진보의 바로미터임을 드러내면서 퀴어를 둘러싼 다양한 논의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반퀴어 운동을 주도하는 보수 개신교회, 변화의 가능성은 있는가 한국사회의 퀴어 혐오를 살펴보는 데 있어 보수 개신교회는 주요한 행위자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개신교회는 성경에 바탕을 두고 동성애자를 비롯한 성소수자를 비난해왔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보수 개신교회가 처한 상황을 살폈을 때에야 왜 이들이 반퀴어 운동에 앞장서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다. 지난 20년 동안 개신교회는 교회에 나가지 않는 ‘가나안’ 신도의 증가, 독선적인 믿음에 대한 신도들의 반발, 교회 간의 치열한 확장 경쟁 등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이처럼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수 개신교회는 반퀴어 운동을 통해 새로운 동력을 얻고 교세를 회복하고자 했다. 이들의 실천은 위기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성찰하지 않은 채 새로운 적대자를 구축하려 한다는 점에서 반공주의라는 기존의 관행을 답습하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반퀴어 운동의 지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들이 단일한 집단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보수 개신교회 내부에는 크게 반동성애 집단, 탈동성애 집단, 사회참여적 복음주의권이 존재한다. 반동성애 집단은 동성애자 개인과 동성애 모두를 공격하고 노골적인 혐오 발언을 퍼붓는다. 반면 탈동성애 집단은 ‘죄는 미워하되 죄인은 사랑하라’는 입장을 견지하며 죄(동성애)와 죄인(동성애자)을 분리한다. 한편 보수 개신교회 내에서도 진보적이라고 평가받는 복음주의권은 침묵과 외면을 통해 퀴어 혐오를 용인했다. 그럼에도 개신교회 안에서 퀴어 이슈를 다루는 방식은 조금씩 바뀌고 있다. “(동성애는 죄지만) 동성애자를 정죄해서는 안 된다”는 논의가 교회 안에 퍼지고 있고, 보수 개신교회와 다른 입장을 갖는 교회들은 ‘퀴어와 함께하는 그리스도인’ 부스를 열어 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하기도 한다. ‘동성애에 동조하는’ 목회자를 추방하는 교단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변화가 개신교회 전반을 바로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퀴어를 향한 비난으로는 위기를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달은 교회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퀴어 운동과 반퀴어 운동이 사랑을 두고 벌이는 동상이몽, ‘혐오에 맞서는 사랑’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퀴어들이 퀴어문화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장에서 모습을 드러냄에 따라 반퀴어 집단의 위기감은 더욱 강화되었다. 위기감은 직접행동으로 나타났다. 2014년 미국 대사관이 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가하자 보수 개신교회의 주도 아래 미국 대사관 앞에서 반미시위가 벌어진 것이 단적인 예다. 이들은 “미국 조기유학길은 동성애 자녀 양성의 길인가” 등의 격양된 표현을 쓰며 미국 대사관이 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가한 것에 항의했다. 여기서 반퀴어 단체는 동성애를 허용하는 ‘타락한’ 미국을 한국의 미래로 제시함으로써 지지자들의 두려움을 자극했다. 특히 미국 연방 대법원이 결혼을 남녀 간에 이뤄지는 것으로 한정한 결혼보호법에 위헌 판결을 내린 데 따라, 반퀴어 운동은 미국을 한국이 도달해서는 안 될 미래로 상정했다. 이는 한국이 미국을 넘어 더욱 평등한 사회로 변화해야 한다는 퀴어 운동가의 미래 인식과 극히 대조되는 것이다. 여기서 반퀴어 운동과 국가기관, 퀴어 운동은 서로 다른 미래상을 설정함으로써 서로 경합한다. 반퀴어 집단에게 한국사회의 미래는 ‘소돔과 고모라’라는 이름의 종말이다. 이들은 퀴어가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없으며 그 때문에 퀴어가 존재하는 사회 역시 붕괴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한편 국가기관은 퀴어 이슈를 현재가 아닌 미래의 문제로 연기시키면서 책임을 회피하고자 한다. 이 집단들에 맞서고자 할 때 퀴어 운동이 마주하는 문제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국가기관의 무관심에 맞서 퀴어의 권리를 지금 여기에서 실현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반퀴어 집단이 내세우는 이성애규범을 해체하고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것이다. 특히 이성애규범을 해체하는 것은 퀴어 정치학에 있어 무척 중요하다. 퀴어도 행복하고 도덕적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주류에 편입하는 것은 반퀴어 운동이 내세우는 보수적 규범에 순응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퀴어에 우호적인 흐름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어간다는 퀴어 운동가의 발언은 퀴어의 미래를 낙관하는 동시에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규범을 그대로 따라갈 위험 또한 간직하고 있다. 보수 개신교가 말하는 ‘종말’이 지배 규범의 붕괴라면, 그 종말은 기존의 규범을 해체하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이때 정치적으로 주요한 쟁점이 바로 ‘사랑’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말할 때 반퀴어 집단은 사랑이라는 보편적 감정에 호소한다. 하지만 그 속에는 ‘죄인’인 성소수자들을 ‘사랑의 이름으로’ 구원하겠다는 의도가 들어 있다. 이 때문에 저자는 기존의 규범 안에 자리한 사랑이 특정한 누군가를 배제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한, 단순히 ‘혐오에 맞서는 사랑’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반퀴어 운동의 주장을 세심하게 읽어내고 ‘혐오에 맞서는 사랑’을 정치적인 맥락에서 재구성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퀴어 운동은 인정투쟁을 넘어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다. 퀴어 대 반퀴어라는 대립 구도를 넘어 다양한 정체성을 긍정하는 미래를 향해 사랑의 정치학은 이론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것이기도 하다. 특히 퀴어문화축제와 같은 공적인 장에 모인 퀴어들은 안정감과 소속감, 무엇보다 해방감을 느끼면서 더욱더 결속된다. 이는 퀴어라는 정체성을 죄악시하고 그들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재현하는 반퀴어 운동의 담론과는 다른 담론을 형성한다. 퀴어문화축제로 향하는 동안 “뭔가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은 퀴어들은 ‘느낌의 아카이브’를 구축하면서 이질적인 정체성들 사이의 연결감을 확인한다. 사랑의 정치학을 면밀하게 읽어내는 것은 이와 같은 연결감을 방해하기는커녕 ‘느낌의 공동체’를 더욱 강화하고 기존의 규범에 빠져들지 않도록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퀴어 대 반퀴어 구도로는 좀체 드러나지 않는 ‘사이공간’을 새로이 탐색할 필요가 있다. 반퀴어 운동에 매진하는 교단에 소속된 퀴어, 신앙을 위해 탈동성애를 선택한 동성애자, 자녀의 성적 지향을 수용하지만 보수적인 신앙은 버릴 수 없는 성소수자 부모 등은 모두 사이공간에 머무는 이들이다. ‘동성애자=죄인’이라는 구도와 마찬가지로 ‘개신교=반퀴어 진영’이라는 구도는 사이공간에 머무는 퀴어들과 그 지지자를 미처 설명하지 못한다. 이들은 경계를 넘나들며 교회와 퀴어 운동이 변화할 가능성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창조적이다. 퀴어 정치학의 목적이 차이를 존중하고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자들의 목소리를 표출하는 것이라고 할 때, 사이공간의 존재들은 경직된 구도를 깨고 더욱 다양한 담론을 만들어낼 것이다. 퀴어가 사회적으로 가시화되는 것 못지않게 그에 반대하는 이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다양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퀴어가 사회 구성원으로 승인되는 과정은 결코 자연스럽지 않다. 지난해 군형법 제92조의6에 따라 유죄를 선고받은 A대위의 사례는 물론, 활동가들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것으로 입장을 바꾼 대선 후보에게 항의하자 나온 “나중에”라는 말, 무엇보다 정치인이 답해야 할 주요 질문처럼 되어버린 “동성애를 반대하느냐”는 말 등은 우리 사회가 여전히 ‘퀴어 프렌들리’하지 않다는 것을 드러낸다. 퀴어를 지지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진보라는 믿음과는 별개로, 여전히 퀴어를 둘러싼 사회적 인식과 담론은 부정적이다. 보수 개신교회가 반퀴어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고 해서 이들을 비난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는 이유다. 더욱더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말하며 공론장을 만들어나갈 때에야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한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퀴어 아포칼립스』는 한국사회 진보의 최전선인 퀴어 이슈에 관한 공론장을 만들고, 소수자를 환대하며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있어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될 것이다. 2007년 차별금지법 투쟁을 전후로 한국사회에서 퀴어 집단과 반퀴어 집단 사이의 대결 구도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퀴어 이슈는 흔히 동성애에 대한 찬성과 반대를 따지는 문제로 치부되거나, 보수적인 교리를 수호하는 개신교회와 사랑할 권리를 주장하는 동성애자 사이의 갈등 정도로 여겨졌다. 하지만 퀴어는 동성애자를 가리키는 또 다른 표현이 아니며, 퀴어 집단이 목표하는 사회 변화는 동성 간 친밀성의 제도화 그 이상이다. 무엇보다 퀴어 이슈는 특정 정책에 대한 의견 차이 또는 이해관계 당사자 사이의 다툼으로 환원될 수 없다. 퀴어 이슈는 우리가 차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서로를 인정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당연한 것으로 간주되어온 규범적인 질서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이를 통해 한국사회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등에 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 들어가며 반퀴어 운동은 각성된 주체, 다시 말해서 더 이상 가만있지 않겠다고 결단한 주체를 만들어낸다. 이들은 퀴어 집단과 관련이 있는 국내 정책을 찾아내 담당 기관에 항의하는 일부터 외국에서 전개되는 반퀴어 운동의 전략을 참조하는 일까지 퀴어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퀴어 이슈를 개신교회와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나 인권과 다양성의 문제로 여기는 사람들을 설득하면서 퀴어 집단을 사회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종교적 사명감과 정치적 행동력이 서로 맞물리면서 반퀴어 운동이 활성화되는 것이다. - 1장. 반퀴어 운동, 위기에 빠진 교회의 그림자 퀴어 활동가 의찬은 반퀴어 집단 내부에서 차이가 드러나는 현상을 시장의 확대로 설명했다. 정치적 입장이나 신학적 관점의 차이로 인해서 다투는 경우도 있지만, 이해관계를 둘러싼 경쟁 역시 치열해졌다는 것이다. “(반퀴어 운동을) 자신의 정체성, 사회적 지위, 생계활동비를 벌어들이는 통로로 삼는 사람들이 훨씬 늘어났다고 생각해요. 판이 커져 있는 상태인 거죠. 차별금지법을 무산시키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냈기 때문에 그 사람들에게 새로운 무언가를 계속 제공해야 되는 거예요. 불길을 살리기 위한 장작이 필요한 셈이죠.” - 2장. 보수 개신교회 내부의 차이들
사이판 100배 즐기기
알에이치코리아(RHK) / 성희수 (지은이) /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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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성희수 (지은이)
『사이판 100배 즐기기』 2018-2019 최신판. 사이판의 매력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행 준비부터 현지 교통, 베스트 코스, 지역 가이드까지 알차게 소개한다. 주요 리조트, 호텔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하룻밤 숙박료는 얼마인지, 수영장은 있는지 꼼꼼히 비교 분석한 표로 여행자의 고민을 덜어주며, 저자의 철저한 '현장주의'에 입각해 현지 볼거리, 맛집, 쇼핑몰, 리조트를 일일이 발품 팔아 취재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사이판 상식과 사이판에서 꼭 맛봐야 할 전통 차모로 음식, 꼭 사야 할 쇼핑 필수템을 한눈에 보여주고, 어디에서 사야 좋을지 각각의 쇼핑몰 특징도 알려준다. 또한 휴대폰 데이터를 쓰지 않고도 필요할 때마다 펼쳐보는 휴대용 폴더 지도를 담았다.Hello! Saipan 사이판 매력 탐구 사이판 한눈에 보기 알아두면 쓸모 있는 사이판 상식 지금 사이판으로 떠나는 이유 꼭 맛봐야 할 사이판 별미 이건 꼭 사야 해! 사이판 쇼핑 필수템 이것만 알면 숙소 고민 끝! 사이판 레포츠의 모든 것 골라 즐기는 사이판 옵션 투어 맘껏 달리자, 사이판 드라이빙 여행 요즘 사이판의 대세는 여기! 사이판 축제 캘린더 사이판에서 이것만은 꼭! 버킷리스트 사이판 베스트 여행 코스 Saipan Transportation 사이판 교통 사이판으로 입국하기 사이판에서 출국하기 사이판 공항에서 시내로 가기 사이판 시내교통 Saipan Guide 사이판 가이드 사이판 전도 가라판 SIGHTSEEING / SHOPPING / RESTAURANTS NIGHTLIFE / SPA / STAYING 가라판 외 지역 SIGHTSEEING / SHOPPING / RESTAURANTS SPA / STAYING Plus Area 티니안 섬 SIGHTSEEING / RESTAURANTS / STAYING Plus Area 로타 섬 SIGHTSEEING / RESTAURANTS / STAYING Travel Checkpoints 사이판 여행 준비 여권 만들기 항공권 예약하기 호텔·투어 예약하기 여행 정보 수집하기 면세점 쇼핑하기 환전하기 짐 꾸리기 출국하기 INDEX 꿀휴가 완벽 보장 『사이판 100배 즐기기』 가장 궁금한 정보만 쉽고 알차게 정리했다! 사이판 여행 전에 가장 알고 싶은 것 다섯 가지! 어느 곳에 묵을까? (리조트) 어떻게 갈까? (교통) 뭐하고 놀까? (액티비티, 투어) 무엇을 먹고 뭘 사갈까? (맛집, 쇼핑) 그래서 거기가 어디일까? (지도). 『사이판 100배 즐기기』는 이 다섯 가지 궁금증을 한방에 해결하는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이다. 사이판 인기 리조트를 꼼꼼히 분석한 표, 시내교통 꿀팁과 셔틀버스 시간표, 각종 액티비티와 현지 투어 정보, 발품 팔아 취재한 맛집과 쇼핑 정보, 그리고 위치를 한눈에 파악하는 휴대용 폴더 지도까지 사이판 여행 전, 가장 궁금한 정보에 대한 가장 완벽한 답이 될 것이다. 청정 비치 품은 완벽한 휴양섬 사이판에서 비경 속 휴양을 만나다! 사이판의 인기가 쉼 없이 오르는 이유는? 놀고 싶고 쉬고 싶은 모든 여행자를 위한 파라다이스, 사이판은 다양한 매력으로 무장한 휴양섬이다. 청정 비치에 인접한 대형 호텔과 리조트는 온전한 쉼을 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다채로운 별미는 끼니때마다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한다. 스페인 통치와 일본, 미국의 영향을 받은 '섬'이라는 특성상 시푸드가 신선하고 다국적 요리가 공존한다.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는 청정 바다 속에는 형형색색 바다 생물들이 만들어낸 압도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덕분에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시워커, 수중 스쿠터, 잠수함까지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이 여행자를 기다린다. 섬 전체가 면세 구역이라 쇼핑하기도 좋다. 대형 쇼핑몰부터 스트리트 마켓까지 다양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사이판 미니 100배 즐기기』는 이 모든 사이판의 매력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행 준비부터 현지 교통, 베스트 코스, 지역 가이드까지 알차게 소개한다. 여행의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주고, 알아서 챙겨주는 '역시 100배'다. <사이판 100배 즐기기>에만 있는 다섯 가지 1. 인기 리조트 완벽 비교 분석 휴양지 고민의 반은 숙소 선택. 주요 리조트, 호텔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하룻밤 숙박료는 얼마인지, 수영장은 있는지 꼼꼼히 비교 분석한 표로 여행자의 고민을 덜어준다. 2. 발품 팔아 취재한 꼼꼼 현지 정보 저자의 철저한 '현장주의'에 입각해 현지 볼거리, 맛집, 쇼핑몰, 리조트를 일일이 발품 팔아 취재했다. 액티비티, 투어를 예약하는 현지 업체 정보도 유용하다. 3. 알아두면 쓸모 있는 사이판 상식 사이판 주소는 있다? 없다? 물가는 어느 정도? 45일 이하 여행은 비자 면제? 사이판 여행을 검색하다가 한 번쯤 가져봤을 물음에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4. 사이판 별미, 쇼핑 필수템을 한눈에 무엇을 먹고 무엇을 살까? 사이판에서 꼭 맛봐야 할 전통 차모로 음식, 꼭 사야 할 쇼핑 필수템을 한눈에 보여주고, 어디에서 사야 좋을지 각각의 쇼핑몰 특징도 알려준다. 5. 상세한 지역별 실측 지도 휴대폰 데이터를 쓰지 않고도 필요할 때마다 펼쳐보는 휴대용 폴더 지도는 특히 유용할 것. 사이판 중심가인 가라판을 비롯해 수수페, 티니안, 로타 등의 지역별 세부 지도 동선을 파악하는 데 필요하다. 주소가 없는 사이판은 특히 길 이름이 중요하므로 꼼꼼하게 표기해 초행길도 헤매지 않도록 도와준다.
현직 세무사가 알려주는 주택세금과 주택임대사업자 실무 바이블
북랩 / 박지성 (지은이) /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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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소설,일반박지성 (지은이)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라는 말만으로도 부담감을 느끼게 되는 주택임대사업자의 실무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 박지성은 주택과 관련된 세금의 종류과 부과기준, 의무사항 등을 정확하게 총망라해 정리했다. 충실하게 규정을 정리했을 뿐만 아니라, 세법 변화와 같은 변칙적 상황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막막한 사업자들에게 명확한 법조문과 판례를 근거로 들어 참고사항을 제시했다.서문 제1장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상 주택임대사업자 제1절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상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1. 민간임대주택의 개념 / 2.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제2절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상 주택임대사업자 의무사항 1. 부기등기 의무 / 2. 설명 의무 / 3. 표준임대차계약서 작성 의무 / 4. 임대차계약 신고 의무 / 5. 임대료 증액 제한 / 6. 임대의무기간 준수 의무 / 7. 보증보험 가입 의무 / 8. 기타 의무 / 9. 과태료 부과 기준 77 제3절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상 주택임대사업자 말소 1. 말소 / 2. 포괄양수도 및 양도허가 제2장 부동산 거래 및 주택 임대차 신고 제1절 부동산 거래 신고 1. 부동산 거래 신고 / 2. 부동산 거래의 해제등 신고 제2절 주택 임대차 신고 1. 주택 임대차 신고 / 2. 주택 임대차 변경, 해제 신고 제3장 주택임대사업자의 등록면허세 1. 면허의 정의 / 2. 과세대상 / 3. 납세의무자 / 4. 세율 / 5. 비과세 / 6. 납세지 제4장 주택에 대한 취득세와 주택임대사업자의 세제 혜택 제1절 주택에 대한 취득세 개요 1. 취득세 과세대상 및 납세의무자 / 2. 취득시기 / 3. 2022.12.31. 까지 취득분에 대한 과세표준 / 4. 2023.1.1. 이후 취득분에 대한 과세표준 / 5. 취득세 일반 세율 제2절 주택에 대한 중과세 1. 주택 유상 취득 중과세 / 2.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무상 취득 중과세 / 3. 법인의 주택 유상 취득 중과세 / 4. 기타 중과세 제3절 취득세에 부가되는 세금 1. 지방교육세 / 2. 농어촌특별세 / 3. 취득세율과 부가세율 요약 제4절 신고 납부 제5절 주택임대사업자의 세제 혜택 1. 민간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취득세 감면 / 2. 민간건설임대주택에 대한 취득세 감면 제5장 주택에 대한 재산세와 주택임대사업자의 세제 혜택 제1절 재산세 개요 1. 과세대상 / 2. 과세기준일 및 납세의무자 제2절 재산세 계산 1. 과세표준 / 2. 세율 / 3. 세부담 상한 제3절 재산세 부과 징수 1. 부과 징수 / 2. 재산세 부가되는 세금 제4절 주택임대사업자의 세제 혜택 1.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등에 대한 재산세 감면 / 2. 임대주택등에 대한 재산세 감면 제6장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와 주택임대사업자의 세제 혜택 제1절 종합부동산세 개요 1. 과세대상 / 2. 과세기준일 / 3. 납세의무자 제2절 종합부동산세 계산 1. 과세표준 / 2. 세율 / 3. 공제할 재산세액 / 4. 1세대 1주택 세액공제 / 5. 세부담 상한 제3절 종합부동산세 부과 징수 및 신고 납부 1. 종합부동산세 부과 징수 / 2. 종합부동산세 신고 납부 / 3. 종합부동산세 분납 / 4. 종합부동산세에 부가되는 세금 제4절 1세대 1주택 특례 1. 1세대 / 2. 1세대 1주택자 제5절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1. 합산배제 임대주택 / 2. 주요 합산배제 사원용 주택등 / 3. 합산배제 신고 및 사후 관리 제7장 주택 임대와 관련된 세금과 주택임대사업자의 세제 혜택 제1절 주택임대업 사업자 등록 1. 사업자 등록 신청 / 2. 사업장 소재지 / 3. 주택임대업 업종코드 / 4. 사업자 등록 미신청 가산세 제2절 주택임대소득 과세대상 및 과세방법 1. 주택의 범위 / 2. 주택임대소득 과세대상 및 과세방법 / 3. 주택임대소득 과세대상 및 과세방법 사례 제3절 총수입금액 및 필요경비 계산과 세액 산출 1. 총수입금액 / 2. 총수입금액 계산 사례 / 3. 필요경비 계산 / 4. 결손금 / 5. 세액 계산 제4절 주택임대업 분리과세 특례 1. 분리과세 개요 / 2. 분리과세 계산 제5절 세액감면 및 신고 납부 1. 소형주택임대사업자 세액감면 / 2. 신고 납부 / 3. 사업장 현황신고 319 제8장 주택의 처분과 관련된 세금과 주택임대사업자의 세제 혜택 제1절 양도소득세 전반적인 사항 1. 납세의무자 / 2. 양도의 개념 및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 3. 취득 또는 양도시기 / 4. 양도차익 / 5. 특수한 경우의 양도차익 계산 / 6. 양도소득금액 및 과세표준과 세액 계산 / 7. 양도소득세 신고 납부 354 제2절 부당행위계산 부인 및 취득가액 이월과세등 1. 부당행위계산 부인 / 2. 배우자 등에 대한 취득가액 이월과세 / 3. 배우자 등에 양도한 재산의 증여 추정 / 4. 저가양수 또는 고가양도에 따른 이익의 증여 365 제3절 주택에 대한 비과세 1. 1세대 1주택 비과세 / 2. 1세대 2주택 비과세 특례 / 3. 조합원입주권 1세대 1주택 비과세 특례 / 4. 주택임대사업자의 거주주택 비과세 특례 제4절 다주택자 등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1. 다주택자 중과제도 / 2. 다주택자 중과세율 적용 판정 순서 / 3. 1세대 3주택 이상자의 중과배제 주택의 범위 / 4. 1세대 3주택·조합원입주권 또는 분양권 이상에서 제외하는 주택의 범위 / 5. 1세대 2주택자의 중과배제 주택의 범위 / 6. 1세대 2주택·조합원입주권 또는 분양권 이상에서 제외되는 주택의 범위 제5절 주택임대사업자 양도소득세 혜택 1. 장기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 2. 신축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 3.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등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과세특례 / 4. 장기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과세특례 / 5.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등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참고 조정대상지역 해제 시 세법 변화 1. 취득세 / 2. 양도소득세 / 3. 종합부동산세 449민간임대주택법 및 주택 관련 세법 규정과 판례 완벽해설! 주택임대사업자인 세무사만이 알려줄 수 있는 주택 세법의 정석 “잦은 세법 개정으로 세무사조차도 이해하기 힘든 현실이 되어 버렸다. 이 책 한 권이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주택임대사업자 관련 규정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 책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라는 말만으로도 부담감을 느끼게 되는 주택임대사업자의 실무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 박지성은 주택과 관련된 세금의 종류과 부과기준, 의무사항 등을 정확하게 총망라해 정리했다. 충실하게 규정을 정리했을 뿐만 아니라, 세법 변화와 같은 변칙적 상황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막막한 사업자들에게 명확한 법조문과 판례를 근거로 들어 참고사항을 제시했다. 명확한 법적 근거와 풍부한 판례뿐만 아니라, 주택임대사업자가 별도로 기억해야 할 부분을 로 망라해 한눈에 들어오기 쉽게 짚어준다는 점은 이 책이 가진 독보적인 장점이다. 또한 실무를 공부하는 독자들이 혼동하기 쉬운 사안을 정리할 수 있도록 저자는 예시가 될 사례들을 문제풀이처럼 제시했다. 저자의 친절한 요점정리와 세세한 조항들을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실무에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보험 보증수수료는 주택임대사업자가 납부한다. 이 경우 임차인이 부담하는 보증수수료는 임대료에 포함하여 징수하되 임대료 납부고지서에 그 내용을 명시하여야 한다. (민특령 40조 2호)보증수수료를 분할납부하는 경우에는 재산정한 보증수수료를 임대보증금 보증계약일부터 매 1년이 되는 날까지 납부하여야 한다. (민특령 40조 3호) 개업공인중개사가 거래계약서를 작성·교부하여 부동산 거래 신고를 한 경우에는 개업공인중개사가 해제등의 신고(공동으로 중개를 한 경우에는 해당 개업공인중개사가 공동으로 신고하는 것을 말함)를 할 수 있다. 다만, 개업공인중개사 중 일방이 신고를 거부한 경우에는 단독으로 할 수 있다. 증여자의 채무를 인수하는 부담부증여의 경우 유상으로 취득한 것으로 보는 채무액에 상당하는 부분은 유상승계취득의 과세표준을 적용하고, 취득물건의 시가인정액에서 채무부담액을 뺀 잔액에 대하여는 무상취득의 과세표준을 적용한다.
묘법연화경
비움과소통 / 구마라집 (지은이), 각근사 (편역) /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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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과소통소설,일반구마라집 (지은이), 각근사 (편역)
한국의 불자들이 가장 널리 독경 또는 사경하고 있는 『묘법연화경』은 ‘가장 밝은 연꽃과 같은 가르침’이란 뜻을 담고 있다. 모두 7권 28품(구마라집 역본)으로 이루어진 이 경전은 『화엄경』과 함께 한국불교사상의 확립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쳤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유통된 대승경전이다. 이 책 『독송용 묘법연화경과 영험록』은 큰 글씨로 읽기 쉽게 편집한 한글 묘법연화경 경문에 해제격인 감산대사의 ‘법화경 통의’와 부목으로 ‘법화경 영험록’을 수록하여 법화경을 소의경전으로 간경수행하는 법화행자들에게 일불승의 안목과 신심을 심어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편집하였다.법화경 통의(감산대사) 묘법연화경 제1 서품 제2 방편품 제3 비유품 제4 신해품 제5 약초유품 제6 수기품 제7 화성유품 제8 오백제자수기품 제9 수학무학인기품 제10 법사품 제11 견보탑품 제12 제바달다품 제13 권지품 제14 안락행품 제15 종지용출품 제16 여래수량품 제17 분별공덕품 제18 수희공덕품 제19 법사공덕품 제20 상불경보살품 제21 여래신력품 제22 촉루품 제23 약왕보살본사품 제24 묘음보살품 제25 관세음보살보문품 제26 다라니품 제27 묘장엄왕본사품 제28 보현보살권발품 법화경 영험록‘개시오입 불지지견(開示悟入 佛之知見)’하는 부처님 최후ㆍ최상승의 일불승(一佛乘) 법문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본래부터[諸法從本來] 항상 저절로 열반의 모양이어라[常自寂滅相] 불자가 구도의 길을 행해 마치면[佛子行道已] 오는 세상 반드시 부처가 되리라[來世得作佛] 이 『묘법연화경』 ‘사구게(四句偈)’는 우리가 부처님의 설법을 굳게 믿고 육바라밀(六波羅蜜: 보시, 인욕, 지계, 정진, 선정, 지혜)의 행을 실천해 가다보면 마침내 마칠 날이 있고 언젠가는 반드시 부처님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이는 내 안에 자성(自性)의 부처님이 이미 무량한 광명(光明)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묘법연화경》을 설하신 부처님의 참뜻은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으로 일체중생의 행복과 이익을 위해 부처님의 지견을 열어 보여 깨달아 들어오게[開示悟入] 하려는 자비의 법비[法雨]를 내리셨다고 하였다. 이는 우리 중생으로 하여금 중생지견(衆生知見)으로 세상과 자기를 보지 말고 불지견(佛知見)으로 보아야 함을 가르치고 있음을 우리 불자들은 자각(自覺)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 불자들이 가장 널리 독경 또는 사경하고 있는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가장 밝은 연꽃과 같은 가르침’이란 뜻을 담고 있다. 모두 7권 28품(구마라집 역본)으로 이루어진 이 경전은 『화엄경』과 함께 한국불교사상의 확립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쳤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유통된 대승경전이다. 이 책 『독송용 묘법연화경과 영험록』은 큰 글씨로 읽기 쉽게 편집한 한글 묘법연화경 경문에 해제격인 감산대사의 ‘법화경 통의(通義)’와 부목으로 ‘법화경 영험록’을 수록하여 법화경을 소의경전으로 간경수행하는 법화행자들에게 일불승의 안목과 신심을 심어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편집하였다. 이 경의 의리는 크고 깊으며 공덕은 광대하다. 권교(방편의 가르침)를 열어 실교(진실한 가르침)를 드러내어(開權顯實) 성문이 성불의 수기를 받고, 산란한 마음으로 염불하고 손을 들거나 머리를 숙이는 선禪으로도 또한 미래에 성불하는 인을 짓는다. 두루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영겁회귀하는 생사윤회의 환고幻苦와 본래 불성을 갖추고 있는 진심眞心을 같이 알게 한다. 이로부터 위로 모든 성인을 우러러 받들고 자신의 신령스런 물건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믿음과 발원으로 염불하여 서방극락세계에 태어나길 구하고 오탁을 영원히 여의고 무생법인을 속히 증득하기를 기약함은 「약왕보살본사품」이 밝힌 것이다. 이런 까닭에 묘법연화경을 독송ㆍ수지ㆍ서사ㆍ유통하는 공덕 또한 세간의 범부ㆍ이승이 헤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무릇 독송ㆍ수지ㆍ서사하는 사람은 반드시 신ㆍ구ㆍ의를 청정히 하고 정성과 공경을 다하여 감히 태만하지 않으면 가없는 이익을 스스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법화경 공부 이외의 일과에는 늘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병행하여 살아서는 안심과 행복을 얻고, 임종시 편안하게 서방삼성(아미타불, 관세음ㆍ대세지보살)의 접인을 받아 왕생극락하여 서방정토에서 성불하여 중생제도하는 일대사를 완성하시길 발원한다.우주만법은 중생의 분별심이 나타난 모습이 경전의 제목을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이라고 명칭을 붙인 이유는 우리의 일심진여와 세계가 여래장심[一眞法界如來藏心]의 이치임을 바로 지적하여 수립하였기 때문입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일심(一心)의 ‘일’은 하나, 둘이라는 숫자적인 의미가 아니라 절대보편평등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의 마음, 즉 일심은 네 마음과 내 마음이 서로 각각 따로 있는 것이 아니며, 일심진여의 이치로 떠오른 우리의 마음을 떠난 밖에 우주도 따로의 차별적인 모습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요컨대 모든 중생들은 물론 중생들이 의지하는 한량없는 우주 법계가 전부 내 마음과 하나의 이치, 즉 일심진여법계로서 동일한 생명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심자리야말로 우주생명체의 진실한 근원자리입니다. 중생들은 내 마음과 물질이, 다시 말하면 6근과 6진이 상대적인 모습으로 떠오르는 것처럼 보이니까 ‘아 내 마음은 안에 있고 6진 경계로서의 세계는 밖에 따로 있구나’하고 착각을 일으켜 망상을 일으킵니다. 그런데 부처님은 6근과 6진이 본래 하나의 이치라는 것을 바로 깨달았기 때문에 망상이 끊어진 자리에서 6근으로 지각이 일어나는데, 그것을 불지견(佛知見)이라 합니다. 다시 말해 현재 보는 마음 밖에 따로 경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부처자리입니다. 6근과 6경이 하나의 이치, 내 마음과 세계가 하나의 이치를 미혹하면 중생이고 깨달으면 부처일 뿐, 출발한 자리는 한 자리입니다. 예를 들면 파도가 일어난 자리가 다르고 물자리가 다른 것이 아닙니다. 파도가 일어난 자리가 물자리이고, 파도가 가라앉은 자리도 똑같은 물자리입니다.그렇다면 바탕은 똑같은데 단지 한 생각 차이에 한 쪽은 부처이고 한 쪽은 중생이라는 것입니다. 부처님이 최초 『화엄경』을 설함으로부터 40여년 3승방편교를 시설하였으나 그 모든 가르침은 궁극적으로 중생의 마음이 본래 부처라는 이치를 열어 청정하게 하였고[開] 그들의 마음을 드러내어 청정하게 하였으며[示] 이러한 마음의 이치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청정하게 하였고[悟] 끝내는 그들의 마음으로 깨달아 들어가 청정하게 하였다[入] 이것을 ‘개시오입 불지지견(開示悟入 佛之知見)’이라 합니다. 이처럼 여래께서 세간에 출현하신 근본 회포는 매우 심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49년 설법가운데 40여 년 동안 방편교를 시설한 것이 끝내는 법화로 회귀하려고 한 방법이었습니다. 이는 중생들이 마음의 이치를 깨닫기 어려운 이유 때문입니다.
공부의 비결
들녘 / 세바스티안 라이트너 지음, 안미란 옮김 /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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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소설,일반세바스티안 라이트너 지음, 안미란 옮김
“공부해라” “공부해야 한다” 이 말은 거의 강박감으로 다가온다. 모처럼 각오를 다지고 책상에 앉아보지만, 머리와 몸이 긴장되고 시도 때도 없이 두통이 생긴다.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공부를 이토록 고통스러운 것으로 만들었을까. ‘머리가 나빠서’ ‘나이가 많아서’ ‘기억력이 좋지 못해서’ 공부를 멀리하거나 싸워야 할 적수로 여기는 사람들에게 라이트너 박사는 말한다. “공부 못하는 사람, 바보 같은 사람, 공부하기에 늦은 나이란 있을 수 없다” 그는 그저 지능 발달을 방해하는 나쁜 학습방법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지능과 성공은 천부적인 자질이나 운명이 아니라 학습방법의 옳고 그름에 달렸다. 공부에 쏟아붓는 노력의 양이 학습 성과를 좌우한다거나 공부는 심각하고 고통스럽게 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자. 공부는 힘든 노동이나 근육 운동이 아니다. 즉, 우리는 두통을 겪지 않고도 머리를 훈련시킬 수 있다. 이 책은 더 쉽게 무언가를 배워보려는 관심과 지각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공부법을 소개한다. 단기용보다는 장기용 인생을 걸고 차근차근 하는 계획형 공부에 안성맞춤이다. 인간이 가진 정신적 특질과 심리적 변화, 감성적 전이, 두뇌가 가진 특별한 메커니즘을 바탕에 둔 공부 방법을 인지심리학에 기초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미 40년 전에 오늘날 유행하는 과학적 학습법을 제시한 라이트너 박사의 혜안을 엿볼 수 있는 공부법의 원조 격이다. 이 책에 대하여_ 생활의 질이 완전히 달라지는 공부방법 저자의 말_ 분노 때문에 쓴 책 1. 배운 것은 배운 것이다 어떻게 공부하느냐 | “자, 공부합시다!” 하지만 어떻게? | 두뇌활동은 두통이 아니다 | 10년 배워도 외국어를 못하는 이유 | 나이가 들어서도 공부하기 | 누구나 열 가지 언어를 배울 수 있다 | 위대한 혁명 | 파블로프의 개 | 자극과 반응 | 통증도 ‘배우는’ 것이다 | 전부 아니면 무의 법칙 | 잡아먹힌 지식 | 뇌 안에서 일어나는 화학적인 과정 | 망각되는 것은 없다 2. 망각의 저주 계산해보십시오 | 망각과의 전쟁 | 뒤섞여버린 지식 | 뇌의 ‘기능장애’ | ‘벼락’공부와 ‘나누어서 하는’ 공부 | 지루한 체계 | 일주일 후에도 남는 기억은 겨우 20퍼센트 | 20퍼센트의 기억을 잡아라 | 공비카드 만들기 | 카드를 이용한 암기의 기술 | ‘좋은 것만 그릇에 담아라’ | 공비카드의 장점 | 암기에 대한 선입견 | 이해해도 잊어버릴 수 있다 | 주변의 자극도 함께 암기된다! 3. 성공이라는 연료 배우는 데는 동기가 있어야 한다 | 빠른 사후효과가 있어야 한다 | 아기들은 ‘조작적으로 행동한다 | 스키너의 춤추는 비둘기들 | 지연된 보상은 아무것도 변화시키지 않는다 | 일차적 욕구와 이차적 욕구 | 칭찬만큼 좋은 강화는 없다 | 성공의 경험이 공부를 즐겁게 한다 | 공비카드가 주는 칭찬 | 자신에게 맞는 공부시간을 결정하라 | 개와 가족 구성원들에게서 오는 위험 |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미니 카드 활용법 | 끊임없이 자신을 칭찬하라 | 부정적인 사후효과 | 부정적인 사후효과의 반응은 공포와 증오 4. 의미와 무의미 암기하려면 의미를 갖다붙여라 | 숫자 외우기에도 요령이 있다 | 외교관의 암기법 따라하기 | 고난도의 공부는 페이션스 게임으로 | 모르는 것은 ‘무의미’하다 | 유럽 교육 선진국에서 40년 넘게 주목받은 평생학습의 고전! 공부의 첫 단추를 제대로 꿰는 법!! 과학적 학습법의 귀감이자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학습 편견을 깨트린 『공부의 비결: 세상 모든 공부의 시작점』 독자 성원에 힘입어 재출간!! “공부해라” “공부해야 한다” 이 말은 거의 강박감으로 다가온다. 모처럼 각오를 다지고 책상에 앉아보지만, 머리와 몸이 긴장되고 시도 때도 없이 두통이 생긴다.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공부를 이토록 고통스러운 것으로 만들었을까. ‘머리가 나빠서’ ‘나이가 많아서’ ‘기억력이 좋지 못해서’ 공부를 멀리하거나 싸워야 할 적수로 여기는 사람들에게 라이트너 박사는 말한다. “공부 못하는 사람, 바보 같은 사람, 공부하기에 늦은 나이란 있을 수 없다” 그는 그저 지능 발달을 방해하는 나쁜 학습방법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지능과 성공은 천부적인 자질이나 운명이 아니라 학습방법의 옳고 그름에 달렸다. 공부에 쏟아붓는 노력의 양이 학습 성과를 좌우한다거나 공부는 심각하고 고통스럽게 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자. 공부는 힘든 노동이나 근육 운동이 아니다. 즉, 우리는 두통을 겪지 않고도 머리를 훈련시킬 수 있다. 이 책은 더 쉽게 무언가를 배워보려는 관심과 지각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공부법을 소개한다. 단기용보다는 장기용 인생을 걸고 차근차근 하는 계획형 공부에 안성맞춤이다. 인간이 가진 정신적 특질과 심리적 변화, 감성적 전이, 두뇌가 가진 특별한 메커니즘을 바탕에 둔 공부 방법을 인지심리학에 기초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미 40년 전에 오늘날 유행하는 과학적 학습법을 제시한 라이트너 박사의 혜안을 엿볼 수 있는 공부법의 원조 격이다. 자, 이제 공부합시다! 하지만 어떻게? 라이트너 박사가 제안하는 놀라운 학습의 과학 라이트너 박사는 무엇을 공부하느냐보다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10년을 배워도 외국어를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사람들은 힘겹게 공부하면서 자신을 괴롭히는가? 이는 학습자의 잘못이 아니라 무능한 교육학에서 비롯된 비극이다. 공부, 그 자체를 외우고 기억하는 것은 학생의 몫이다. 또한 학생 혼자 외롭게 분투하면서 노력하는 일이다. 하지만 공교육과 사교육 그리고 많은 공부책들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이 없다. “시간을 배분하고 계획을 세워라” “n번 반복하라” “규칙적으로 공부하라” 모두 맞는 말이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체계가 없는 규칙성은 아무런 성과도 거둘 수 없다. 수영을 배우려고 한다면 규칙적으로 연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우선 몸을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가를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공비’카드 학습법은 놀이처럼 간단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또한 망각과 기억, 통찰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토대로 검증하고 체계화한 공부법이다. 라이트너 박사는 파블로프의 실험,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스키너의 비둘기 실험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자신이 제안하는 공부법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암기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통찰만을 강조하는 자유방임적인 공부법에도 일침을 가한다. 통찰이 기억을 대신할 수 없으며 기억된 정보가 밑받침되어야 통찰도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그렇다고 해서 라이트너 박사가 암기만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은 아니다. 그는 우리가 무엇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서 큰일 나는 건 아니라고 말한다. 다만 망각을 인정하면서 쉽게 외우고 오래 기억하는 공부법이 있음을 강조한다. 공비카드 학습법뿐만 아니라 공부 페이션스 게임, 외교관 암기법 등 이 책에서 소개하는 학습법과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를 확인하고 나면 곧바로 활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고지를 점령하는 것은 작은 발걸음에서 시작된다. 작은 첫 걸음이 큰 결과로 이어지는 모습이 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공부의 비결을 읽고, 오랜 시간 검증되었고 여전히 쓸모 있는 공부법을 시작해보자. 공비카드의 장점 1. 공부할 내용을 작은 부분들로 나눌 수 있다. 2. 좋은 교재가 있다면, 공부할 작은 단위 하나하나를 내용에 따라 논리적으로 서로 연결시킬 수 있다. 3. 학습 속도와 반복 횟수를 학생의 지능과 노력에 맞출 수 있다. 4. 분명하게 기억한 내용을 확인하며 복습하는 횟수는 많아야 다섯 번을 넘지 않는다. 5. 반면에 잊어버린 내용은 필요한 만큼 반복한다. 6. 이렇게 해서 학생들은 공부에서 가장 지긋지긋한 짐, 즉 이미 알고 있고 따라서 흥미도 없는 내용을 복습해야 하는 지옥에서 해방된다. 7. 학생이 학습과정을 몇 주일 동안 중단했더라도 어디에서 다시 시작해야 할지 찾는 게 아주 쉽다. 공부할 단어들은 다시 공부할 순서대로 카드 상자에 그대로 들어있다. 8. 누구나 자신의 카드를 스스로 만들 수 있다. 9. 공비카드는 돈이 거의 들지 않는다. 『공부의 비결: 세상 모든 공부의 시작점』에서 제공하는 ‘공비’ 3종 세트 * 공부를 놀이로 만드는 공비카드 상자(도안) * 250개 예문으로 풍부한 단어 섭취, 날로 먹는 영단어 공비카드북 * 목표를 이룬 자리엔 항상 함께했다! 열혈 독자의 공비카드 상자 활용 후기
빌드(BUILD) 창조의 과정
비즈니스북스 / 토니 퍼델 (지은이), 엄성수 (옮긴이) /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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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소설,일반토니 퍼델 (지은이), 엄성수 (옮긴이)
토니 퍼델에게 붙은 가장 유명한 수식어는 바로 ‘아이팟의 아버지’(father of the iPod)일 것이다. 그는 아이팟을 개발하여 평범한 컴퓨터 회사였던 애플을 세계 최고의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만들었다. 아이폰 개발에도 참여해 아이폰 3세대까지 만들었고, 애플을 나온 뒤에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의 선두주자였던 온도 조절기 서모스탯을 개발했다. 그를 주목하는 이유는 그가 시대를 정의하는 위대한 제품을 개발해서만은 아니다. 그는 스타트업 기업에서 제품 개발을 시작하고, 자신의 회사를 창업했다가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80명의 벤처 캐피털 투자자에게 거절당하며 좌절했다. 그러다 대기업의 간부가 되어 세계적인 제품을 만들고, 자신의 회사를 만든 뒤 성공적으로 매각하고, 벤처 캐피털까지 시작한, 그야말로 비즈니스의 모든 과정을 경험한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많은 이들이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다. 직장을 그만두어야 할지 말지, 어떤 직장으로 이직을 해야 하는지, 이 아이디어가 괜찮은지 여부를 어떻게 알 수 있는지, 디자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실패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창업은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말이다. 그가 전해줄 조언은 모두 30년 넘게 함께 일해온 뛰어난 팀들과 놀라운 멘토들로부터 배운 것이며, 작은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에서 몇 억 명의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제품을 만들면서 배운 것이다. 이 책은 그의 첫 직장인 제너럴 매직 초기부터 애플, 네스트 랩스 시절까지의 경험, 아이팟과 아이폰을 포함한 수많은 혁신적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솔직하게 담았다. 이 책은 커리어의 어느 단계에 있는 사람이든 그가 직접 경험하며 얻어낸 방법론을 자기계발 및 경력 관리, 인력 관리, 창업, 제품 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서문 제1부 당신 자신을 만들어라 제1장 행하고 실패하고 배워라 제2장 혁신을 시작하려는 기업을 찾아라 제3장 당신의 영웅들과 인맥을 구축하라 제4장 고개를 들어 앞을 내다보라 제2부 당신의 경력을 만들어라 제1장 관리자가 된다는 것 제2장 옳은 결정은 없다. 적절한 결정이 있을 뿐 제3장 조직 내 또라이들을 다루는 법 제4장 때론 그만두는 게 도움이 된다 제3부 당신의 제품을 만들어라 제1장 당신의 제품은 그냥 제품이 아닌 사용자 경험 그 자체다 제2장 왜 스토리텔링인가? 제3장 진화 vs. 파괴 vs. 실행 제4장 첫 모험의 우선순위와 두 번째 모험의 우선순위 제5장 수갑을 채우고 심장박동을 확인하라 제6장 모든 것을 제대로 해내려면 3세대가 필요하다 제4부 당신의 기업을 만들어라 제1장 비타민이 아닌 진통제 같은 아이디어를 찾아라 제2장 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것들 제3장 돈 때문에 하는 결혼, 투자 제4장 당신은 오직 한 고객만 섬길 수 있다 제5장 열심히 일하고 제대로 쉬는 법 제6장 모든 위기는 뭔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제5부 당신의 팀을 만들어라 제1장 언제나 ‘사람’이 먼저다 제2장 성장하든가 아니면 죽든가 제3장 초심자로 머물기 제4장 최고의 마케팅은 그저 진실을 말하는 것이다 제5장 당신의 메시징이 곧 당신의 제품이다 제6장 단기적 이익이 아닌 고객의 신뢰를 사는 법 제7장 변호사처럼 생각하지 않는 변호사 고용하기 제6부 최고경영자가 되어라 제1장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선다는 것 제2장 직언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사회를 구성하라 제3장 기업 인수하기 그리고 인수당하기 제4장 빌어먹을 마사지 제5장 정상에서 내려와야 할 때는 언제인가 결론_당신 자신을 뛰어넘어라 감사의 글 참고 자료 도판 크레딧30년간 실리콘밸리 최고의 천재들, 최고의 제품들과 함께하며 깨달은 것들! ★ ★ ★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USA 투데이, 아마존 베스트셀러! 월터 아이작슨, 말콤 글래드웰, 애덤 그랜트 강력 추천! 전설의 엔지니어 토니 퍼델의 첫 저서! 아이팟, 아이폰 등 세상을 바꾼 제품 이야기, 스티브 잡스 등 최고의 천재들과 일했던 경험이 담긴 토니 퍼델의 첫 저서이자 전 세계 베스트셀러! 토니 퍼델에게 붙은 가장 유명한 수식어는 바로 ‘아이팟의 아버지’(father of the iPod)일 것이다. 그는 아이팟을 개발하여 평범한 컴퓨터 회사였던 애플을 세계 최고의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만들었다. 아이폰 개발에도 참여해 아이폰 3세대까지 만들었고, 애플을 나온 뒤에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의 선두주자였던 온도 조절기 서모스탯을 개발했다. 그를 주목하는 이유는 그가 시대를 정의하는 위대한 제품을 개발해서만은 아니다. 그는 스타트업 기업에서 제품 개발을 시작하고, 자신의 회사를 창업했다가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80명의 벤처 캐피털 투자자에게 거절당하며 좌절했다. 그러다 대기업의 간부가 되어 세계적인 제품을 만들고, 자신의 회사를 만든 뒤 성공적으로 매각하고, 벤처 캐피털까지 시작한, 그야말로 비즈니스의 모든 과정을 경험한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많은 이들이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다. 직장을 그만두어야 할지 말지, 어떤 직장으로 이직을 해야 하는지, 이 아이디어가 괜찮은지 여부를 어떻게 알 수 있는지, 디자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실패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창업은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말이다. 그가 전해줄 조언은 모두 30년 넘게 함께 일해온 뛰어난 팀들과 놀라운 멘토들로부터 배운 것이며, 작은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에서 몇 억 명의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제품을 만들면서 배운 것이다. 이 책은 그의 첫 직장인 제너럴 매직 초기부터 애플, 네스트 랩스 시절까지의 경험, 아이팟과 아이폰을 포함한 수많은 혁신적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솔직하게 담았다. 이 책은 커리어의 어느 단계에 있는 사람이든 그가 직접 경험하며 얻어낸 방법론을 자기계발 및 경력 관리, 인력 관리, 창업, 제품 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가 스티브 잡스 등 최고의 천재들과 함께 일하고 최고의 제품들을 만들어내는 과정도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지만 가장 큰 실패를 이야기하는 부분 또한 큰 울림을 준다. 네스트가 구글에 인수된 후 CEO를 사임하면서 느꼈던 씁쓸한 감정을 써내려간 부분은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느끼게 한다. 그는 자신이 믿을 수 없는 성공 뒤에 바로 뼈아픈 좌절이 뒤따르는 등, 늘 성공과 실패 사이에서 심한 널뛰기를 해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실패할 때마다 모든 걸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배운 지식들을 가지고 완전히 새로운 뭔가를 시도했으며, 또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고 말이다. 이제 아이팟, 아이폰, 서모스탯 등 시대를 정의한 제품들과 300개 이상의 특허를 만들어낸 전설의 엔지니어, 토니 퍼델이 자신이 얻은 특별한 교훈과 통찰을 독자들과 나눌 시간이다. “혁신적인 제품은 비타민이 아니라 진통제와 같다.” 실리콘밸리 역사상 가장 창의적인 사람으로 꼽히는 토니 퍼델의 30년의 경험과 인사이트 제너럴 매직과 필립스에서 모바일 제품군을 계속하여 개발해 오던 퍼델은 오랜 시간 음악 플레이어에 대한 생각을 했다. 1990년대 말부터 사람들은 자신의 하드 드라이브를 MP3 오디오 파일들로 채우기 시작했다. 사상 최초로 고품질의 음악이 컴퓨터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작은 파일로 변환된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 음악 파일을 오직 컴퓨터로만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때까지의 오디오 기기들은 카세트테이프나 CD만 플레이할 수 있었기에 사람들은 다운로드 받은 음악을 자신의 형편없는 컴퓨터 스피커로만 들어야 했다. 그리고 그는 거기서 ‘음악 재생용 기기’의 잠재력을 보았다. 그건 MP3 플레이어가 아닌 디지털 오디오 주크박스였다. 그는 퓨즈 시스템즈를 창업하고 벤처 캐피털 기업들을 상대로 80회의 투자 설명회를 가졌지만 죄다 실패로 끝났다. 토니 퍼델이 회사 설립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던 어느 날, 애플에서 휴대용 기기 제작 경험이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다음 날 애플에서 전화를 받는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대부분 다 알 것이다. 당시 애플은 잡스가 되돌아오긴 했지만 회사가 붕괴 직전까지 몰려 있었다. 매킨토시의 미국 내 시장점유율이 2퍼센트 밑으로 떨어지는 등 애플의 컴퓨터 판매는 그야말로 지지부진했다. 그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이 2,500억 달러였는데 애플의 시가총액은 40억 달러밖에 안 됐다. 전화를 받은 2주 후 토니 퍼델은 아이팟 연구를 이끄는 컨설턴트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 팀도 구성되지 않았고, 시제품도 없었고, 디자인도 없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10개월 만에 아이팟을 세상에 내놓았고 세상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그는 총 18세대에 걸친 초기 아이팟을 만든 팀을 이끌었다. 아이팟은 애플을 망해가던 컴퓨터 제조회사에서 세계 최고의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거듭나게 했다. 그리고 또다시 믿을 수 없을 만큼 멋진 기회를 잡았다. 바로 아이폰을 만들게 된 것이다. 이후 그는 애플에서 나와 네스트 랩스를 차렸고, 2014년 구글에 32억 달러에 인수되며 최대의 화제가 되었 다. 네스트가 개발한 온도조절기 서모스탯은 사물인터넷 시대를 연 첨병으로 꼽힌다. 퍼델은 300개 이상의 특허를 가진 전설의 엔지니어이자 디자이너, 발명가로 남게 되었다. 스티브 잡스조차 거스를 수 없었던 최고의 엔지니어, 최고의 사람들과 최고의 제품을 창조하며 얻은 교훈과 통찰! 아이폰은 스티브 잡스가 반대했지만 토니 퍼델의 고집으로 탄생했다. 스티브 잡스에겐 아이팟이 특별한 의미였다. 자신이 애플에 돌아온 뒤 애플을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어준 최고의 복귀작이었기 때문이다. 잡스는 아이폰 때문에 아이팟의 입지가 작아질까 봐 걱정했지만 결국 토니 퍼델을 거스를 순 없었다. 그렇게 또 하나의 시대를 정의하는 제품이 탄생했다. 이 책에는 스티브 잡스, 래리 페이지, 빌 캠벨 등 동시대 최고의 천재들과 함께 일했던 경험과 그들에게서 배운 인사이트들도 수없이 등장한다. 토니 퍼델은 스티브 잡스에게서 스토리텔링을 배웠다. 스티브 잡스는 어떤 제품이 어떤 일을 하는지 이야기하기에 앞서, 늘 먼저 그 제품이 왜 필요한지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그 모든 걸 아주 자연스럽고도 쉽게 느껴지게 했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잡스는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대본을 읽은 게 아니었다. 그는 제품 개발 기간 내내 매일 똑같은 이야기를 직원들에게, 자신의 친구들에게 그리고 가족들에게 하면서 이야기를 계속 다듬었다. 처음에 사람들이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거나 자세한 설명을 해달라고 요청할 때마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가 완벽히 다듬어질 때까지 계속 사포로 문질러대며 조금씩 수정을 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 스토리는 제품 제작의 원동력이 되었다. 스티브 잡스는 늘 비유가 고객들에게 엄청난 힘을 준다는 말을 했다. 위대한 비유는 어려운 특징이나 기능을 고객이 금방 이해할 수 있게 해주며, 그런 다음 그걸 다른 사람에게 설명까지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1,000곡의 노래를 당신의 주머니 안에’라는 아이팟의 슬로건이 그렇게 강력했던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는 종종 선을 넘었지만(그도 인간이었으니까), 임무 중심적인 인간이요, 격정적인 허리케인이었다고 평하기도 한다. 그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제품이었기에 제품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결정은 결국 늘 채택됐고, 그는 늘 일에 집중했다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결코 스티브 잡스처럼 휴가를 보내지 말라고도 말한다. 잡스는 대개 1년에 두 차례, 2주씩 휴가를 보냈다. 애플 직원들은 늘 그 휴가를 두려워했다. 처음 48시간은 조용했지만 이틀이 지나면 그가 쉴 새 없이 전화를 해댔기 때문이다. 그 어떤 미친 아이디어가 떠오르든 언제든 전화를 걸어 직원들의 생각을 물었다. 잡스는 사무실에 있을 때보다 휴가 중에 더 열심히 일을 했다. 그가 보여준 끊임없고 미친 듯한 집중력이 지금 애플에선 또 다른 전설처럼 떠돌곤 한다. 미친 천재나 보여줄 법한 특성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고 저자는 말한다. 어쨌든 많은 사람이 머릿속에서 일에 대한 생각을 지워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밤새 직장 내 위기에 대해 생각하면서 머리를 쥐어짜는 것과 자유분방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일 생각을 하는 건 하늘 땅 차이기 때문에 때로는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할 시간을 스스로에게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실리콘밸리에서 30년 이상 일하며 동시대 천재들과 협력하고, 때론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고 때론 뼈아프게 실패했지만 결국 모두가 기억하는 승리를 거둔 그의 책에서 이 모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회사들은 대학을 막 나온 졸업생들에겐 더없이 좋은 직장처럼 보인다. 아주 높은 연봉을 받는 데다 전 세계를 무대로 뛰고, 영향력 있는 기업들 및 임원들과 함께 일하고, 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니 말이다. 그야말로 매력적이고 유망한 직장 아닌가.그중 일부는 맞는 얘기다. 그렇다. 우선 높은 연봉을 받는다. 게다가 중요한 고객들을 끌어들이는 훈련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업을 세우거나 운영하는 방법은 배우지 못한다. 전혀.스티브 잡스는 언젠가 경영 컨설팅에 대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회사에서 많은 돈을 받지만 그래봐야 별거 아니다. 그건 마치 바나나 그림과 같다. 실물과 똑같은 그림을 손에 넣을 수는 있지만 그건 그래봤자 2차원 그림이다. 절대 3차원의 실제 바나나가 될 수 없다. 벽에 많은 바나나 그림을 걸어놓고, 그것들을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는 있다. 바나나 그림들을 손에 넣고 복숭아 그림들을 손에 넣고 포도 그림들을 손에 넣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절대 그 과일들의 맛은 알 수 없다.”<제1부 당신 자신을 만들어라> 사람들이 당신을 따르고, 진정한 한 팀이 되고, 당신 내부에 들끓는 그 뜨거운 에너지와 열정을 갖게 하려면, 그들에게 이유를 설명해줘야 한다.그리고 때론 여기에 더해 뭔가를 보충해야 할 필요가 있다. 무얼 받게 되는가? 이 일을 성공적으로 완수해내면 어떤 보상을 받게 되는가? 설사 팀원들이 모두 주어진 임무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더라도, 외적인 동기부여를 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그게 인간이다. 그들은 아마 따뜻한 말 한마디, 임금 인상과 승진, 어쩌면 파티를 원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팀원들이 스스로 가치 있다고 느끼게 될지 파악하라. 어떻게 하면 그들이 직장에서 행복해질 수 있는지 이해하라.사람들을 성공할 수 있게 돕는 것이 관리자인 당신이 해야 할 일이다. 당신의 책임은 그들이 ‘가장 나은 버전의 자신’이 되도록 이끄는 것이다.<제2부 당신의 경력을 만들어라>
못난이 홈베이킹
수작걸다 / 이효정 지음 /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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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걸다건강,요리이효정 지음
초보 홈베이커를 위한 본격 실용 안내서. 초보 홈베이커도 무리 없이 레시피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모든 레시피는 반죽→충전물→성형→굽기 4단계로 설명되었다. 또한 구움과자와 케이크, 발효빵 각각의 베이스에 해당되는 반죽법을 각 파트 앞쪽에 배열해 베이킹의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높였다. 초보 홈베이커가 쉽게 도전할만한 구움과자, 케이크 등을 비롯해 베이커라면 한번쯤 만들어보고 싶은 입소문난 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메뉴들도 함께 소개했다.Before Baking 1 : 성공적인 첫 베이킹을 위한 초보 베이커의 자세 10 Before Baking 2 : 보기 Home Baking Information ① 프리뷰! 초보 베이커를 위한 Do It VS Don’t It ② 베이킹 핵심 재료 체크 ③ 내겐 너무 어려운 베이킹 용어 노트 22 ④ 단계별 베이킹 기본 도구 ⑤ 베이킹과 잼 PART1 베이커리 시그니처 앙버터브레드… BREAD 05 Style 슈크림빵… PATISSERIE OPS Style 생크림카스테라… 스타벅스 Style 치즈타르트… BAKE Style 생크림오믈렛… mom’s cake Style 미니프레즐… 앤티앤스 Style 밤식빵… 리치몬드베이커리 Style PART 2 구움과자 Cookie Base : 기본 반죽 3종 → 버터반죽·달걀반죽·가루반죽 바닐라머핀 로쉐코코 녹차화이트초코 + 아망디오쇼콜라 피넛버터쿠키 크로캉 진한 초코머핀 + 블루베리요구르트머핀 오렌지마들렌 + 코코넛마들렌 녹차슈가볼 + 초코슈가볼 바닐라사브레 + 건과일사브레 계란과자 버터링쿠키 무화과생크림스콘 + 더블치즈스콘 흑임자휘낭시에 + 녹차휘낭시에 딸기맛아이스크림쿠키 + 초코맛아이스크림쿠키 크랜베리아몬드비스코티 + 갈릭치즈비스코티 머랭쿠키 코코초코칩쿠키 + 초코드롭쿠키 PART3 케이크 Cake Base : 기본 시트 5종 → 바닐라제누아즈·초코제누아즈·타르트지·쉬폰롤케이크 시트·비스퀴 빅토리아 샌드위치케이크 녹차앙금롤케이크 라즈베리파운드케이크 레밍턴케이크 레어치즈케이크 뉴욕치즈케이크 당근케이크 고구마케이크 밀크생크림롤케이크 오리지널티라미수 + 인절미티라미수 브로콜리키슈 + 연어키슈 초코퍼지타르트 애플파이 블론디 오레오브라우니 크럼블찹쌀케이크 PART4 발효빵 Bread Base : 기본 손반죽 → 발효빵 만들기 4단계·클로즈업! 기본 손반죽 플레인식빵 팥앙금식빵+치즈식빵 앙금빵 부드러운 마늘바게트 채소모닝빵 무반죽포카치아 트위스트소시지빵 뜯어먹는 피자빵 시나몬롤 파마산그리시니 맥주빵 Bonus Recipes : 남은 빵 활용하기 남은 마늘바게트로 → 바게트브루스게타 남은 피자빵으로 → 피자라자냐 남은 머핀으로 → 머핀케이크팝 남은 쿠키로 → 쿠키아이스크림 남은 식빵으로 → 크루통시저샐러드 Bonus Info : 실전! 초보 베이커가 묻고 저자가 답했다 Q&A Index 난이도별 메뉴 찾기 예쁘기만 한 베이킹은 가라! 조금 못나고 투박해도 맛있다! 홈베이킹 본격 실용서 큰맘 먹고 장만한 오븐… 언제쯤 베이킹을 시작할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의 로망인 홈베이킹. 하지만 오븐을 구입해놓고도 막상 시작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는다. 도구며 재료까지 준비할 것도 많고 여기저기 찾아본 레시피도 너무 복잡하기만 하다. 화려하고 예쁜 완성컷 사진들을 보며 미리 기가 죽기 일쑤. 게다가 족히 열 장을 넘어서는 과정컷에 숨이 막혀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에 이른다. 조금 못생기고, 조금 투박해도 쉽고 간단하게 도전할 만한 베이킹 메뉴는 없을까? 은 초보 홈베이커를 위한 본격 실용 안내서로 기획되었다. ‘어떻게 하면 베이킹을 좀 더 쉽고 간단하게 시도할 수 있을까?’가 이 책의 시작점이다. 초보 홈베이커도 무리 없이 레시피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모든 레시피는 반죽→충전물→성형→굽기 4단계로 설명되었다. 또한 구움과자와 케이크, 발효빵 각각의 베이스에 해당되는 반죽법을 각 파트 앞쪽에 배열해 베이킹의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메뉴를 살펴보면 초보 홈베이커가 쉽게 도전할만한 구움과자, 케이크 등을 비롯해 베이커라면 한번쯤 만들어보고 싶은 입소문난 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메뉴들도 함께 소개되었다. 그간 원데이클래스와 문화센터의 베이킹 수업을 오가면서도 막상 혼자서는 시도하지 못했다면 이제 홈베이킹 본격 실용서인 에 주목하시라. 서재에 꽂아두는 작품집 말고 주방에 한켠에 두고 언제고 펼쳐 베이킹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당신을 도울 것이다. 4단계로 배우는 직관적 레시피 구움과자(반죽하기→충전물 섞기→성형하기→굽기), 케이크(시트 만들기→충전크림/충전물만들기→성형하기→조립하기), 발효빵(반죽 및 1차 발효하기→중간 발효 및 성형하기→2차 발효하기→굽기) 등 모든 레시피를 4단계로 설명해 초보 홈베이커들이 직관적으로 레시피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총 9가지 반죽법 노하우 차근차근 배우기 베이킹의 핵심은 반죽법에 있다. 레시피 시작 전에 구움과자와 케이크, 발효빵을 대표하는 반죽법을 소개해 베이킹의 기초를 다졌다. 구움과자는 3가지 반죽법(버터반죽+달걀반죽+가루반죽), 케이크는 5가지 시트(바닐라제누아즈+초코제누아즈+타르트지+쉬폰롤케이크 시트+비스퀴), 발효빵은 기본 손반죽 노하우를 담았다. 1가지 레시피로 2가지 메뉴 만들기! 12가지 응용메뉴까지 같은 레시피로 다른 메뉴를 만들고 싶은 분들을 위해 다양한 응용 메뉴를 함께 소개해 책의 활용도를 높였다. 책 한 권으로 56가지의 기본 메뉴 외에도 12가지의 응용 메뉴를 담아 총 68가지의 레시피를 익힐 수 있다. 머그잔과 유리볼, 그라탕 용기로 만드는 레시피 원하는 머핀 틀이나 오븐 팬 등이 없다고 고민하지 말자. 주방에 있는 도자기 잔과 유리 볼 등 뒤져보면 의외로 베이킹용 도구로 활용 가능한 살림살이가 많다. 다양한 주방살림을 활용한 책 속 레시피에 주목하시라. 먹다 남은 빵, 새롭게 활용하는 요령 공들여 만든 빵이 남아돌아 걱정이라면 보너스 페이지로 실린 남은 빵 활용 노하우를 펼쳐보자. 식빵, 머핀, 쿠키, 피자빵 등의 남은 빵을 새로운 요리로 변신시키는 레시피가 담겨 있다.
행복한 열 살 지원이의 영어 동화
남해의봄날 / 배지원.최명진 글, 배지원 그림 / 2012.07.30
12,500원 ⟶ 11,250원(10% off)

남해의봄날영어교육배지원.최명진 글, 배지원 그림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난 한국 소녀 지원이가 영국 초등학교에 다니며 작문 숙제로 동화를 썼다. 이란성 쌍둥이 토끼 로리와 도리, 그리고 그들이 사는 세계를 만들고 1년 동안 스물일곱 편의 에피소드를 써내려 갔다.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영국의 아이들 앞에서 지원이의 동화를 읽어주었고, 한국에서 온 열 살 소녀에게 동화를 책으로 엮어낼 것을 권유하기에 이른다. 책 속에는 특별할 것 없는 보통의 열 살 소녀가 쓴 동화, 그리고 그 동화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과정이 담겨 있다. 지원이의 글과 그림 속에는 지원이의 가족, 학교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의 이야기가 녹아 있다. 평범한 샐러리맨 아빠와 전업주부 엄마 밑에서 자란 지원이는 값비싼 영재교육이나 특별한 글쓰기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다만 최선을 다해 아이가 되어 놀아주는 아빠, 아이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기 위해 배려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일상이 아이의 상상력의 든든한 뿌리가 되었다. 호기심 많고 관찰력이 좋은 지원이는 그 즐거운 순간순간을 마음 속에 담아두었다가 1년 동안 동화로 풀어냈다.6 서문 _ 영국의 열 살 소녀 지원이와 엄마가 써내려간 행복한 동화 9 추천사 _ 지원이의 이야기를 읽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13 Chapter 1 지원이의 상상 속 세계 베지랜드 14 · 안녕하세요, 저는 영국에 사는 배지원이에요! 16 · 베지랜드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19 Chapter 2 런던 근교 작은 마을로의 이사, 그리고 새 학교 20 · Story 01: Moving House 이사하는 날 24 · Story 02: New School 새로운 학교 28 · Story 03: Tests 쪽지시험 34 · Story 04: School-Trip 현장학습 가는 날 40 · Story 05: A New Enemy 새로운 적의 출현 44 · 지원맘에게 듣는 영국 생활 이야기1: 영국에서 시작된 지원이의 첫 학교생활 49 Chapter 3 최고의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오늘 50 · Story 06: Half-Term 방학 54 · Story 07: A New Book 새 책 58 · Story 08: Going to the Theatre 공연 보러 간 날 62 · Story 09: Rorry and Dorry go to the Beach 바닷가에 놀러 간 도리와 로리 66 · 지원맘에게 듣는 영국 생활 이야기2: 우리 가족의 주말 풍경, 놀다 지쳐 잠들 때까지! 73 Chapter 4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라는 아이 74 · Story 10: Rorry and Dorry go to the Maths Park 수학캠프 78 · Story 11: Rorry and Dorry FINALLY go Maths Camping (Day1) 드디어 수학캠프에 가다, 캠핑 첫날 82 · Story 12: Rorry and Dorry take a Maths Test (Day2) 캠핑 둘째 날, 수학경시대회 86 · Story 13: Dorry and Rorry do Antennae Maths 캠핑 셋째 날, 더듬이 수학 90 · 지원맘에게 듣는 영국 생활 이야기3: 한국 엄마 눈에 비친 영국 초등학교 95 Chapter 5 책을 좋아하는 지원이의 유쾌한 글쓰기 96 · Story 14: Rorry and Dorry go back to school 학교에 돌아온 로리와 도리 100 · Story 15: Rorry and Dorry learn Hippotumnese 하마어를 배우다 104 · Story 16: Dorry and Rorry’s Maths Lessons 수학시간 110 · Story 17: Rorry and Dorry meet the Noisy Neighbour 성가신 이웃 114 · 지원맘에게 듣는 영국 생활 이야기4: 책 읽기를 사랑하는 아이 지원이 121 Chapter 6 지원이에게 듣는 베지랜드 이야기 122 머릿속으로 장면을 상상하며 나만의 영화를 만들어요 127 Chapter 7 지원이의 동화 쓰기를 이끌어준 밀러 선생님 이야기 128 아이마다 다른 개성과 장점, 잠재력을 발견하고 끌어내 주세요 132 Epilogue 우리 가족 이야기 140 Appendix 영국 초등학교의 Homework Sheet행복한 아이는 동화를 쓴다!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으로 준비되지 않은 우리나라 교육현장에 또다시 불어닥치는 조기교육 열풍. 책읽기와 글쓰기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할지 좌충우돌하는 부모들에게 교육적 스킬보다 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무거운 책가방을 들고 학원을 오가며 어린 시절을 힘겹게 보내는 어린이들. 그 아이들을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한 최고의 스토리텔러로 키우는 비결은 평생의 든든한 자산, 유년의 행복한 시간을 추억으로 선물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글을 쓰며 꿈을 키워가는 것은 결국 행복한 순간순간의 기억에서 시작하며 그러한 시간을 함께하는 부모라면 내 아이의 미래를 걱정할 필요가 없음을 이야기하고 싶다. 모든 어린이들은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한 최고의 스토리텔러다! 그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갖는 것! 그것이 잠재된 상상력과 창의력을 끌어내는 최고의 교육임을 이야기하고 싶다. 영국 초등학교 수업시간에 읽혀진 한국 소녀의 동화와 그 동화 탄생의 과정 공개!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난 한국 소녀 지원이가 영국 초등학교에 다니며 작문 숙제로 동화를 썼다. 이란성 쌍둥이 토끼 로리와 도리, 그리고 그들이 사는 세계를 만들고 1년 동안 스물일곱 편의 에피소드를 써내려 갔다.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영국의 아이들 앞에서 지원이의 동화를 읽어주었고, 한국에서 온 열 살 소녀에게 동화를 책으로 엮어낼 것을 권유하기에 이른다….. 이 책의 출간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책 속에는 특별할 것 없는 보통의 열 살 소녀가 쓴 동화, 그리고 그 동화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과정이 담겨 있다. 지원이의 글과 그림 속에는 지원이의 가족, 학교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의 이야기가 녹아 있다. 평범한 샐러리맨 아빠와 전업주부 엄마 밑에서 자란 지원이는 값비싼 영재교육이나 특별한 글쓰기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다만 최선을 다해 아이가 되어 놀아주는 아빠, 아이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기 위해 배려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일상이 아이의 상상력의 든든한 뿌리가 되었다. 호기심 많고 관찰력이 좋은 지원이는 그 즐거운 순간순간을 마음 속에 담아두었다가 1년 동안 동화로 풀어냈다. 엄마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권하는 책, 영국 초등학교 글쓰기 교육법을 보여주는 Homework Sheet 최초 수록! 이 책에는 동화책 글쓰기 노하우나 특별한 비법은 담겨 있지 않다. 다만 그보다 더 중요한, 내 아이를 행복한 이야기꾼으로 만들고 싶은 부모라면 발견할 수 있는 쉽고 평범한 진리, 아이의 행복한 일상과 섬세한 칭찬의 힘을 보여준다. 책 속에는 지원이의 동화를 완성시킨 영국 초등학교의 Homework Sheet가 영국 클리브스 스쿨 교장 선생님의 허락으로 특별 수록되었다. 또한 지원이가 쓴 열일곱 편의 영어 동화, 아이와 엄마가 함께 번역한 우리말 동화, 그리고 아이에게 끊임 없는 칭찬과 함께 연습할 과제를 제시하는 선생님의 코멘트를 동화 끝에 실어 섬세한 코칭 과정을 볼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엄마를 통해 듣는 영국 학교의 모습, 아이의 일상 생활을 담아 평범한 아이 지원이가 동화를 스물일곱 편의 쓰게 된 과정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등 내 아이의 창의력을 어떻게 이끌어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읽을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위스키 지식사전
미래지식 / 한스 오프링가 (지은이), 임지연 (옮긴이) / 2022.04.08
30,000원 ⟶ 27,000원(10% off)

미래지식건강,요리한스 오프링가 (지은이), 임지연 (옮긴이)
위스키에 관련한 주요 관심 주제를 324가지 선별하여 Q&A 형식으로 쉽고 간결하게 설명했다. 위스키의 종류부터 제조법, 유명 브랜드와 트렌드, 라벨 읽는 법, 보관법, 세계의 증류소까지 위스키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230장 이상의 컬러 사진을 수록했으며, 고급 양장본으로 제본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들어가며 CHAPTER 1 : 위스키란 무엇인가? CHAPTER 2 : 세계의 위스키 CHAPTER 3 : 곡물이 위스키 잔에 담기기까지 CHAPTER 4 : 병입과 라벨 읽기 CHAPTER 5 : 위스키 시음 CHAPTER 6 : 위스키 구매 및 투자 가이드 CHAPTER 7 : 위스키 트렌드 CHAPTER 8 : 그 밖의 위스키 지식 CHAPTER 9 : 세계의 위스키 증류소 추천 위스키 참고자료(세계의 위스키 축제|위스키 단체|참고문헌|여행 정보) 찾아보기위스키 애호가들이 궁금해하는 위스키 상식 324가지! - 위스키의 종류부터 브랜드, 제조법, 라벨 읽기, 시음 방법, 보관법, 트렌드, 세계의 증류소까지 - 위스키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지금, 20~30대까지 젊은 층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도 다양한 취향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며 주류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위스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위스키 세계에 입문하려는 이들도 많아졌다. 이들에게는 어떤 위스키를 선택해야 할지, 유명 브랜드는 무엇인지, 위스키 병의 라벨은 어떻게 읽어야 할지 등 기초적인 위스키 지식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위스키를 즐기게 되면 위스키의 풍미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 나라별 제조법은 어떻게 다른지, 위스키 트렌드는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위스키에 대한 궁금증도 깊고 넓어진다. 그런 위스키에 대해 알고 싶었던 모든 질문에 전문가의 답변을 정리한 책이 출간되었다. 《위스키 지식사전》은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쉽고 간결하게 안내한 종합 가이드서다. 위스키의 기초 지식부터 유용한 팁까지 흥미로운 주제를 324가지 선별해 Q&A 형식으로 간결하게 설명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위스키의 종류부터 제조법, 유명 브랜드와 트렌드, 라벨 읽는 법, 보관법, 세계의 증류소까지 위스키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위스키의 제조 과정과 증류소 현지 모습 등을 담은 230장 이상의 컬러 사진을 수록하여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본문 편집은 단정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책 표지는 고급스러운 양장본으로 제본하여 명서에 걸맞게 공들여 제작했다. 이 책의 저자인 한스 오프링가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위스키 전문 작가이며, 국제 위스키 강사이자 위스키 어워드 심사위원이기도 하다. 위스키의 모든 궁금증에 대한 전문가 답변을 담은 《위스키 지식사전》은 위스키에 입문하는 초보자는 물론 애호가들에게도 풍부한 지식을 제공한다.
없던 오늘
북하우스 / 유병욱 (지은이) / 2021.06.21
15,000

북하우스소설,일반유병욱 (지은이)
무엇이 변했고, 무엇은 그대로인가. 무엇이 사랑받을 것인가. TBWA 카피라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베스트셀러 작가 유병욱의 신작 『없던 오늘』은 코로나 이후 맞이하게 된 시대의 변화를 카피라이터의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책이다. 저자는 책 전체를 관통하는 네 가지 질문, 즉 오늘 우리는 예전의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것들은 변치 않을까, 앞으로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될까, 우리는 어떻게 단련해야 할까, 라는 질문들에 과감하게 짧은 ‘단어’로 된 답을 제시한 다음, 산뜻하면서도 감각적인 문체로 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저자가 내놓은 단어들은 음미력, 앱형 인간관계, 미트로놈, 안전가옥, 레트로 위크, 정신적 피난처 등 낯설고 새로운 것들이다. 당연한 것들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게 된 지금, 생각의 힘으로 살아가는 카피라이터로서 나름의 시각을 담아, 오늘, 우리, 시대, 변화, 멋진 것, 아름다운 것, 사라졌으면 하는 것,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것, 마음을 움직이는 것 등을 이야기하는 책. 코로나 시대를 함께 관통해나가는 동시대인의 감성을 건드리는 한편, 코로나 일상 속에서 포착된 카피라이터의 특별한 인사이트를 충실하게 담아놓았다. 프롤로그 5 1부 오늘, 우리는 예전의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 음미력 / 서울 / 앱형 인간관계 / 죄책감 / 교가 / 휴무 / 미트로놈 / 안전가옥 / 마스크 2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것들은 변치 않을까? 찰흙 / 90년생 / 가훈 / 종이책 / 판타스틱 듀오 / 외할머니 / 어리광 3부 앞으로,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될까? 김윤아 / 손편지 / 정신적 피난처 / 개별성 / 언더독 / 봉준호 / 진정성 4부 우리는 어떻게 단련해야 할까? 겹눈 / 레트로 위크 / 초기작 / 존중 / 한강 구간 / 아님 말고 / 심호흡 / 문장론 / 어떻게 되겠지 / Re-read / 제로백 / 수박 에필로그 287베스트셀러 『생각의 기쁨』『평소의 발견』의 저자, TBWA 카피라이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병욱 신작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될까?” 코로나 시대를 읽는 카피라이터의 크리에이티브한 시선 무엇이 변했고 무엇은 그대로인가 무엇이 사랑받을 것인가 카피라이터의 시선으로 들여다본 코로나 이후, 시대의 변화 “그렇게 우리는 견뎌내리라. 코로나가 찾아온 그날 이후, 우리에게 도착한 날들을. 우리 눈앞에 펼쳐질 세상이 어떤 표정을 하고 있든, 우리는 더 깊게 느끼고 더 자주 즐거워하며 순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살아가리라.” (본문 중에서) 누구나 처음 겪는 코로나 시대, 평범함에서 특별함을 끄집어내는 카피라이터의 눈엔 어떤 변화가 포착되었을까? TBWA 카피라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베스트셀러 작가 유병욱의 신작 『없던 오늘』은 코로나 이후 카피라이터가 바라본 시대의 변화, 그리고 더 음미하게 된 오늘, 우리, 시대, 일상, 서울, 브랜드, 문장, 콘텐츠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전작 『생각의 기쁨』이 생각의 기본기와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을, 『평소의 발견』이 평소 속에 숨겨진 놀라운 힘을 다루었다면, 이번 『없던 오늘』에서는 좀더 확장된 시야로, 코로나 이후 맞이하게 된 시대의 변화를 찬찬히 들여다본다. 카피라이터만의 인사이트가 담긴 문장, 글맛을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문체, 곳곳에 심어놓은 번뜩이는 아이디어, 구체적인 장면을 떠올릴 수 있는 에피소드 덕분에 읽는 재미를 한껏 누릴 수 있는 책이다. 없던 오늘을 음미할 자격이 있는 당신에게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중인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세상을 만끽하는 법 여행. 출장. 악수. 축제. 노래방. 왁자지껄. 만나서 묻는 안부. 마음 편히 나누는 대화…. 어느 날 갑자기 우리는 일상의 많은 것을 한꺼번에 잃었다. 코로나는, 사회 시스템에서부터 안전에 대한 우리의 감각까지, 우리의 많은 것을 근본적으로 바꾸었다. 코로나는 우리 스스로에게 무수한 질문을 던지게 했고, 불안을 부추겼으며, 몸과 마음을 한없이 부자유스럽게 만들었다. 당연한 것들이 결코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예전에 흘려보낸 평범한 일상이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 편하게 만나서 신나게 웃고 떠드는 일상을 그리워하게 된다는 것, 나와 타인의 ‘안전’과 ‘안녕’을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게 된다는 것 등을 이렇게 가혹한 방식으로 깨닫게 될 줄을 그 누가 알았을까. 코로나로 모든 것이 바뀐 세상 속에서, 감각의 첨단에서 늘 지치지 않고 새로움을 추구해야 하는 카피라이터의 눈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보일까? 생각하는 일이 직업인 카피라이터의 시선은 어디에 오래 머물렀을까? 이 책은 다음의 네 가지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오늘 우리는 예전의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것들은 변치 않을까? 앞으로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될까? 생각의 힘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게 단련해야 할까? 이 책에서 저자는 이 네 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음미력’, ‘미트로놈’, ‘레트로 위크’와 같은 이색적이면서도 짤막한 단어를 내놓은 다음, 이 단어를 중심으로 서른다섯 가지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그리고 조금은 희망 섞인 시각으로 풀어낸다. 첫 질문, ‘오늘 우리는 예전의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부터 보자. 이 질문에 저자가 내놓은 단어들은 음미력, 앱형 인간관계, 죄책감, 교가, 휴무, 미트로놈, 안전가옥, 마스크와 같이 알 듯 말 듯한 것들이다. 저자에 따르면, 코로나 시대를 맞아 우리에게는 없던 능력, 즉 거들떠보지 않던 근처의 아름다움을 조금은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음미력’이 생겼다(‘음미력’). 당연한 것들을 너무나 많이 빼앗겨버린 나머지, ‘빼앗길 위기에 처한’ 순간을 기억하고 음미하는 능력이 생기고 있다는 것. 더 나아가 코로나 시대는 가진 것이 충분치 않을수록 더 쉽게 위험에 노출되는 시기이며(‘휴무’), 소속이 모든 것을 보장해주는 시대는 끝나가고 있고(‘교가’), 친환경이 아니라 필(必)환경 시대가 도래했다(‘죄책감’),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외부로부터 완벽이 격리된 안전한 공간을 추구하는 중이며(‘안전가옥’), 암묵적인 룰처럼 압력을 행사하던 사회적 ‘박자’가 더 이상 성공을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깨닫기 시작했다(‘미트로놈’). 저자는 말한다. “인생이라는 항해를 위해 대대손손 전해 내려오던 지도와 항로도 수없이 용도 폐기될 것이다. 그 말은 앞으로 우리는 몇 번이고 처음 만나는 물살과 지도에 없는 수로를 통과해야 한다는 뜻이다.” 코로나가 우리 사회에 놀랄 만한 강도로 새로고침 버튼을 눌렀음에도, 여전히 그대로인 것은 무엇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것들이 변치 않을까?’라는 질문에는 다음과 같이 다소 신기한 조합의 단어들이 차례로 등장한다. 찰흙, 90년생, 가훈, 종이책, 판타스틱 듀오, 외할머니, 어리광. 저자의 시선은, 다양한 실수와 시행착오를 겪으며 극복할 방법을 찾으려 애쓰는 부모의 마음에 가닿았다가(‘찰흙’), 성실과 최선이 지닌 강력한 힘에 한동안 머물고는(‘가훈’), 자신의 재능을 증명하는 어른의 아름다움에 사로잡힌다(‘판타스틱 듀오’). 증손주와 손주를 향한 조부모의 순도 높은 내리사랑(‘외할머니’)과 아이들을 향한 엄마아빠들의 맹목적인 사랑(‘어리광’) 앞에서는 먹먹한 감정을 드러낸다. 특히, 유튜브의 시대에 위기를 겪고 있는 종이책에 대해서는 “종이책이 사랑스러운 오백마흔아홉 가지 이유가 있다”고 호언장담하는 등 종이책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한다(‘종이책’). 그러면, ‘앞으로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될까?’ 이 책에 언급된 답들은, 결코 대단하고 거창한 것들이 아니다. 작고 대수롭지 않은 것들, 혹은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기본 자세 같은 것들이다. 시간을 두고 오래도록 깊어진 것(‘김윤아’), 불완전하지만 디테일이 숨겨진 아날로그적 요소(‘손편지’), 물리적 이동이 제한되었을 때 우리의 정신을 ‘밖’으로 여행시켜주는 콘텐츠(‘정신적 피난처’), 오직 그것만이 줄 수 있는 대체할 수 없는 개별성의 매력(‘개별성’), 챔피언이 아니라 도전자의 편에 선 메시지(‘언더독’), 자기 작품에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가 있다고 생각하는 자긍심(‘봉준호’), 그리고 끊임없는 질문을 붙들고 꾸준함을 잃지 않는 진정성(‘진정성’) 등등. 사람의 마음을 더 강하게 움직이는 것은 기계적인 완벽함보다는 그 무엇으로도 대체하기 어려운 인간적인 요소라는 것.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이렇다. “개인적으로 요즘은 정확하지 않고, 완벽하지 않은 아날로그가 오히려 더 디테일이 좋은 것처럼 느껴진다. 이건 사람의 힘이 필요한 거니까. 기계가 할 수 없는 거니까. 불완전한 것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시대가 온다고 본다. 시대의 아이러니다.” 새로움만이 대접받는 사회에서 ‘나이듦의 아름다움’을, 매끈하고 완성도가 높은 디지털 대신 ‘들쑥날쑥한 아날로그’를, 완전무결함이 아니라 ‘완전하지 않더라도 명확한 강점’을 강조하는 것은 이런 시선 때문일 것이다. 책의 앞부분에서 시대의 변화를 읽었다면, 자연스럽게 뒤이어 이런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가 이어진다. ‘우리는 어떻게 단련해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차례로 등장한 단어는 겹눈, 레트로 위크, 초기작, 존중, 한강 구간, 아님 말고, 심호흡, 문장론, 어떻게 되겠지, Re-read, 제로백, 수박이다. 이 책에서 우리를 단련시키는 방법으로 제시된 것들은 대부분 이색적이면서도 솔깃한 것들인데, 카피라이터의 크리에이티브한 발상과 다양한 시도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저자는, 마치 우리 시대의 ‘겹눈’처럼 대강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SNS를 활용하자거나, 필요하다면 일주일 정도 ‘레트로 위크’를 정해 과거의 나와 연결된 콘텐츠에 푹 빠져보자라거나, 순수함과 패기로 가득찬 ‘초기작’을 꺼내보자라거나, ‘아날로그 한강 구간’을 정해 일주일에 하루 정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기로 해보자거나, 예전에 한번 읽었던 책을 다른 각도에서 다시 깊게 들여다보자거나 하는 등등 한번쯤 시도해봄 직한 다양한 방법들을 흥미롭게 제안한다. 코로나는 갑자기 나타나서는 일상을 뒤흔들며 낯선 것을 익숙하게, 익숙한 것을 낯설게 만들었다. 이 책의 저자에게, 코로나는 한마디로 ‘질문’의 질병이다. “우리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우리가 지구를 다루던 방식은 옳은지, 얼마나 우리는 깊숙이 연결되어 있었는지. 우리는 얼마나 많은 이들의 수고와 희생을 딛고 이 당연한 하루들을 누리고 있는지.” 한번 시작된 질문은 끝날 줄 모르고 이어진다. 우리는 과연 언제쯤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코로나로 인해 시작된 변화는 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머지않아 곧 변화가 끝나게 될지, 아니면 큰 변화의 시작에 불과한 것인지…. 코로나로 많은 것을 잃어버리게 된 동시대인들에게,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말한다. 당신은 모두 ‘없던 오늘’을 음미할 자격이 있다고. 바이러스 따위가 빼앗아갈 수 없는 인생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라고. 또한 이 책은 예전의 평범했던 일상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코로나 이후의 변화에 해소되지 않는 불안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남기는 것도 잊지 않는다. “부디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도, 절망보다는 희망에 가까운 일들이 더 많이 펼쳐지기를 바란다. 빼앗긴 것들 틈에 남아 있는 것들을 소중이 들여다보며, 예전엔 떠올린 적 없는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져보며, 이 쉽지 않은 시기를 건너가기를.”“세상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눠진다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예전의 우리로 결코 돌아갈 수 없을지 모르지만 그 끔찍한 질병이 앗아가지 못하는 것들의 아름다움을 우리는 조금 더 깊게, 오래 음미하게 되었는지 모른다. 아름다움은 멀리 있지 않음을. 동네에 자꾸만 괜찮은 커피숍이 생기고 있음을. 서울이 생각보다 훨씬 사랑스러운 도시임을. 오늘은 우리에게 이렇게 가혹하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희망은 있음을.” (‘프롤로그’ 중에서) “음미는, 지금 내게 없거나, 곧 빼앗길 위기에 처한 것들 앞에서 자주 시작된다. ‘지금 이것이 당연하지 않을 수 있구나’에서 시작된다. 가혹한 코로나의 시대를 어떤 케이스 스터디도 없이 온몸으로 통과하고 있는 우리. 당연했던 것들을 너무나 많이 빼앗겨버린 우리. 그래서 우리에겐 그동안 없던 능력이 하나 생기고 있는 건 아닐까? 그것은 ‘음미력’ 아닐까.” (‘음미력’ 중에서) “나는 특히 몇 개의 지하철 구간이 한강을 지날 때, 갑자기 시야가 밝아지며 밖이 보이는 장면을 좋아하는데, 마치 누군가 아름답고 소중한 것을 덮개를 닫아 보관하다가 짜잔 열어 보이는 것만 같다. 그 순간 한강은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듯 그 계절의 가장 아름다운 장면을 보여준다. 얼마 전 퇴근길에 지하철을 타고 한강 구간을 지날 때, 나는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서울숲 쪽에 새로 생긴 고층 건물들이 달리는 지하철을 향해 차례대로 늦가을의 석양을 반사하는 바람에, 나는 강 옆에 서 있는 금색 기둥들의 사열을 받는 듯한 착각마저 든 것이다.” ‘서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