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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 전쟁편
교보문고(단행본) /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지은이) / 2022.07.27
23,000원 ⟶ 20,700원(10% off)

교보문고(단행본)소설,일반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지은이)
이토록 재미있는 세계사라니!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들려준 프레임 밖의 전쟁 이야기. 이 세상에 그냥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모든 일은 저마다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일들이 차곡차곡 쌓인 것을 우리는 ‘역사’라고 부른다. 그리고 역사 속 사건들은 비슷한 모습으로 반복된다. 따라서 우리가 세계사를 좀 더 깊숙이 배운다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조금이라도 예상하고 대비할 힘을 기를 수 있다. tvN에서 방영한 스토리텔링 세계사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다뤘던 내용 중 전쟁에 관한 사건들을 모아 한 권으로 엮었다. 세계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순간은 물론, 처음 만나는 의외의 사실들까지 더해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했던 프레임 밖의 전쟁사를 보여준다. 프랑스와 영국이 무려 116년간 벌인 백년전쟁부터 현재 진행형인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세계를 뒤흔든 전쟁의 역사가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시간 관계상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전쟁의 진짜 원인부터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전쟁의 뒷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역사가 어려웠다면, 세계사가 지루했다면,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를 듣듯이 《벌거벗은 세계사: 전쟁편》을 읽어도 좋다. 책장을 펼치는 순간 아는 것을 넘어 경험으로 안내할 것이다.1. 벌거벗은 백년전쟁 …… 임승휘 _성녀에서 마녀로, 잔 다르크의 진실 2. 벌거벗은 미국 독립전쟁 …… 김봉중 _세계 초강대국의 탄생과 비밀 3. 벌거벗은 아편전쟁 …… 윤영휘 _영제국이 일으킨 가장 부도덕한 전쟁 4. 벌거벗은 메이지유신 …… 박삼헌 -전쟁 국가의 시작 5. 벌거벗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 박현도 _피로 피를 씻는 두 나라의 끊임없는 전쟁 6. 벌거벗은 베트남 전쟁 …… 김봉중 _미국 역사상 최악의 악몽 7. 벌거벗은 소말리아 내전 …… 황규득 _끝없는 전쟁과 해적 국가의 탄생 8. 벌거벗은 아프가니스탄 전쟁 …… 박현도 _강대국들의 무덤과 빈 라덴의 9·11 테러 9. 벌거벗은 유고 내전 …… 김철민 _20세기 최악의 인종 청소 10. 벌거벗은 우크라이나 전쟁 …… 류한수 _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나끝나지 않는 전쟁, 끝나야 할 전쟁 전쟁의 뒷이야기로 풀어보는 흥미진진 역사 탐험 이 세상에 그냥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모든 일은 저마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차곡차곡 쌓인 것을 우리는 ‘역사’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수업 시간에 배운 역사는 눈에 보이는 커다란 줄기를 중심으로 한 굵직굵직한 사건 위주입니다. 그러다 보니 역사는 외워야 하는 것, 지루한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그동안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세상을 뒤흔든 원인이 되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첨가한다면 역사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사건으로 변합니다. 소설 《정글북》의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은 “역사를 이야기 형식으로 가르친다면 절대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벌거벗은 세계사: 전쟁편》은 그러한 의도를 담아 tvN에서 방영한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다뤘던 내용 중 전쟁에 관한 사건들을 모아 만든 것입니다. 세계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순간은 물론, 처음 만나는 의외의 사실들까지 더해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했던 프레임 밖의 전쟁사를 보여줍니다. 프랑스와 영국이 무려 116년간 벌인 백년전쟁부터 현재 진행형인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세계를 뒤흔든 전쟁의 역사가 입체적으로 펼쳐집니다. 특히 시간 관계상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전쟁의 진짜 원인부터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전쟁의 뒷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승자의 관점에서 써 내려간 전쟁의 역사를 패자와 피해자의 관점에서 다양하게 해석합니다. 인류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전쟁의 역사’라고 할 만큼 다툼과 분쟁, 갈등과 전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왜 세상은 전쟁이 끊이지 않을까요? 《벌거벗은 세계사: 전쟁편》을 읽으면 전쟁이 일어난 이유와 전쟁이 끝나야 할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100년 넘게 이어진 전쟁부터 현재 진행형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흥미롭고 알찬 언택트 세계사 스터디 15세기 프랑스에서는 ‘읽고 쓸 줄도 모르는 시골의 양치기 소녀가 어느 날 갑자기 전쟁터에 나가서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고 영웅이 됐다’라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그 소녀는 잔 다르크입니다. 칼 한번 들어보지 못했을 양치기 소녀는 어떻게 피비린내 나는 전쟁에 나서서 영웅이 될 수 있었을까요? 놀라운 사실은 이처럼 성녀라 불렸던 잔 다르크가 훗날 마녀로 불리며 많은 사람 앞에서 화형당했다는 것입니다. 잔 다르크가 나선 전쟁은 무엇이며 그녀가 이 같은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1839년, 영국과 청나라는 마약인 아편 때문에 전쟁을 벌였습니다. 청나라 사람들은 일손도 놓고 아편에 푹 빠져 있었고 심지어는 아편 살 돈을 마련하기 위해 아내와 자식까지 팔아넘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청나라를 집어삼킨 아편전쟁의 시작이 고작 차(tea) 한잔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중동은 근현대사를 통틀어 사건 사고가 가장 많았던 곳입니다.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한 굵직한 키워드가 중동에서 나왔고, 갈등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동의 수많은 전쟁과 분쟁의 시작이자, 가장 많은 피를 흘린 나라가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입니다. 두 나라 사람들이 100년이 넘는 시간을 지나 21세기에도 참혹한 전쟁을 벌이게 된 것은 영국이 벌인 말도 안 되는 국제적 부동산 사기 때문이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이웃 나라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습니다. 21세기를 뒤흔드는 이 대사건은 영국, 미국, 독일 등 수많은 나라까지 얽히면서 기존의 세계 질서를 바꿔놓고 있습니다. 수많은 국가가 러시아의 침공을 규탄하며 경제 제재를 가했고, 전 세계에 반러시아 정서가 확산되었습니다. 하지만 6개월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러시아는 전쟁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이 전쟁을 이어나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 전쟁으로 러시아가 얻는 것은 무엇일까요? 《벌거벗은 세계사: 전쟁편》은 무려 116년간 벌인 백년전쟁부터 현재 진행형인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세계사를 뒤바꾼 전쟁 속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역사를 속속들이 파헤칩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지식인들과 함께 전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전쟁의 뒷이야기를 살펴보면 전쟁이 끝나지 않는 이유와 그럼에도 전쟁을 멈춰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잔 다르크는 정말 마녀였을까? 백년전쟁 미국이 영국 식민지에서 벗어난 방법은? 미국 독립전쟁 온 나라를 아편에 취하게 만든 사악한 계략은? 아편전쟁 일본은 왜 전쟁에 미친 국가가 되었을까? 메이지유신 영국의 국제적 부동산 사기가 불러온 전쟁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미국은 왜 베트남에서 철수했을까? 베트남 전쟁 소말리아는 어떻게 해적 국가가 되었을까? 소말리아 내전 아프가니스탄이 테러의 온상이 된 이유는? 아프가니스탄 전쟁 나치도 만류한 잔혹한 인종 청소의 진실은? 유고 내전 푸틴이 이토록 러시아에 집착하는 이유는? 우크라이나 전쟁 《벌거벗은 세계사: 전쟁편》과 함께한 지식인들 김봉중 미국의 대외관계를 통해 미국의 정체성을 깊숙이 추적하면서 일반인들이 미국에 대한 올바른 식견을 가질 수 있도록 그간의 연구 결과를 대중화하는 역사학자로 현재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독트린의 역사》 《이만큼 가까운 미국》 《미국을 움직이는 네 가지 힘》 등이 있다. 김철민 동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게 전달해주는 역사가로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대학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국제난민 이야기》 《세계의 분쟁》 《동유럽의 민족 분쟁》 등이 있다. 류한수 유럽 현대사, 특히 러시아 혁명과 제2차 세계대전에 관심을 쏟으며 연구하는 역사학자로 현재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 《투탕카멘》 《빅토르 세르주 평전》 등이 있다. 박삼헌 심도 있는 일본 근현대사 연구로 해외 저널과 학계의 주목을 받는 역사학자다. 현재 건국대학교 일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독소전쟁》 등을 번역했으며 저서로 《천황 그리고 국민과 신민 사이》 《근대 일본 형성기의 국가체제》 등이 있다. 박현도 국내 최고 중동 역사 전문가로 다양한 시각을 통해 중동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사학자다. 현재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법으로 보는 이슬람과 중동 》 《아랍 민주주의, 어디로 가나 》 등이 있다. 윤영휘 서양 근대사와 영국사를 연구하며 대한민국 역사학회 논문상을 수상한 주목받는 역사학자다. 현재 경북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혁명의 시대와 그리스도교》 《역사학의 역사: 영국사 연구의 흐름과 쟁점》 등이 있다. 임승휘 문화 콘텐츠를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21세기 역사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키는 학자다. 프랑스 사회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역사를 연구 중이며 현재 선문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절대왕정의 탄생》 《유럽 문명의 역사》 《유럽의 절대 군주는 어떻게 살았을까?》 등이 있다. 황규득 아프리카의 정치, 분쟁 등 국제관계를 연구하는 학자다. 외교부·국방부·법무부 등의 아프리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계의 절반 구하기》를 번역했으며 공동 저서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들여다보기》 《아프리카의 역사와 정치 경제》 등이 있다.
복원된 피네간의 경야
어문학사 / 제임스 조이스 (지은이), 김종건 (옮긴이) / 2018.03.30
48,000원 ⟶ 43,200원(10% off)

어문학사소설,일반제임스 조이스 (지은이), 김종건 (옮긴이)
제임스 조이스가 17년간 집필한 또 다른 역작 <피네간의 경야>가 1939년 초판 출간 80여 년 만에 대량의 오류를 복원하여 출간되었다. 초판에 난무하던 잘못된 철자, 구두점, 누락된 어귀, 다양한 기호의 혼잡 등 약 9,000개의 오류를 복원하여 2014년에 펭귄사에서 출간되었으며, 이 책은 펭귄판을 토대로 1939년 초판 원문 페이지와 완벽하게 맞춘 <피네간의 경야>의 완결판이다. 역자 김종건 교수는 조이스 연구에만 40여 년간 몰두하며 쌓은 그동안의 흔적을 상세한 해설과 다량의 주석으로 표현하여 <복원된 피네간의 경야>에 첨가하였다. 또한 이제껏 난해한 문장과 신조어 등으로 '읽을 수 없는 책'이라는 수식어를 불식시킬 만큼 본문 곳곳에 상세한 해설과 다량의 주석을 달아 일반 독자도 조이스의 대작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독자를 위한 일러두기 역자 서문 새로 복원된 의 서문 와 아인스타인의 새 물리학 및 등가원리 이야기의 골격 HC이어위커 가족 계보(Earwicker Family Tree) 각 장의 개요 복원된 피네간의 경야 제1권 평설과 본문 제1부 1장 피네간의 추락 2장 HCE - 그의 별명과 평판 3장 HCE - 그의 재판과 투옥 5장 ALP의 선언서 6장 수수께끼 - 선언서의 인물들 7장 문사 8장 여울목의 빨래하는 아낙네들 제2부 1장 아이들의 시간 2장 학습시간 - 삼학(三學)과 사분면(四分面) 3장 축제의 여인숙 4장 신부선과 갈매기 제3부 1장 대중 앞의 숀 2장 성 브라이드 학원 앞의 숀 3장 신문 받는 숀 4장 HCE와 ALP - 그들의 심판의 침대 제4부 1부 Recorso(회귀) 복원된 피네간의 경야 제2권 노트 역자 후기 주석 조이스 연보 참고문헌9,000여 개의 오류를 개정한, 복원된 피네간의 경야 『복원된 피네간의 경야』. 제임스 조이스가 17년간 집필한 또 다른 역작, 피네간의 경야가 1939년 초판 출간 80여 년 만에 대량의 오류를 복원하여 출간되었다. 초판에 난무하던 잘못된 철자, 구두점, 누락된 어귀, 다양한 기호의 혼잡 등 약 9,000개의 오류를 복원하여 2014년에 펭귄사에서 출간되었으며, 이 책은 펭귄판을 토대로 1939년 초판 원문 페이지와 완벽하게 맞춘 『피네간의 경야』의 완결판이다. 이 책의 역자 김종건 교수는 조이스 연구에만 40여 년간 몰두하며 쌓은 그동안의 흔적을 상세한 해설과 다량의 주석으로 표현하여 『복원된 피네간의 경야』에 첨가하였다. 또한 이제껏 난해한 문장과 신조어 등으로 ‘읽을 수 없는 책’이라는 수식어를 불식시킬 만큼 본문 곳곳에 상세한 해설과 다량의 주석을 달아 일반 독자도 조이스의 대작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복원된 피네간의 경야 ― 1939년 초판 원문과 완벽하게 맞춘 피네간의 경야 완성작 ― 본문과 평설의 혼용으로 편집된 세계 최초의 완역본 ― 현대 문학의 거장, 21세기의 최고 거작, 제임스 조이스 최후의 걸작. ― 1939년 초판 후 9,000여 개의 오류를 수정한 2014년 복원판 완역본 ― 제임스 조이스의 환상적인 밤의 이야기 제임스 조이스의 『피네간의 경야』를 쓰는 데 무려 17년을 쏟아부었다. 영어 외 17여 개 언어, 총 6만여 개의 어휘로 이루어진 이 난해한 작품은 1939년 출간되었다. 『피네간의 경야』는 비록 책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결코 ‘읽을 수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였다. 제임스 조이스의 문학 연구에 40평생을 쏟아부은 이 책의 역자 김종건 교수는 ’읽을 수 없는 복잡한 미로‘를 일반 독자도 접할 수 있도록 본문 곳곳에 해설을 넣고, 본문 뒤쪽에는 다량의 주석을 달았다. 『피네간의 경야』는 주인공이 갖는 죄의식과 함께, 그를 둘러싼 인류 역사상 인간의 탄생, 결혼, 죽음, 및 부활을 다룬다. 그것은 하나의 지속적인 추상적 이야기로, 작품을 통하여 재삼재사 반복되는 꿈의(환상적)기록이다. 그것은 사실상 두 개의 문제들을 함유한다―즉, “추락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의 결과는 무엇인가” 주인공 이어위커(HCE)는 더블린 외곽의 피닉스 공원에서 과거에 저지른 (도덕적)범죄 행위 때문에 잠재의식적으로 끊임없이 고심하고 있다. 이는 더블린의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구전되어 왔으나, 그런데도 이는 별반 근거 없는 스캔들이다. 이는 HCE의 무의식을 통하여 한결같이 그를 괴롭히는 아담의 원죄와 같은 것이다. 스캔들의 내용인즉, 더블린의 피닉스 공원의 무기고 벽(Magazine Wall) 근처의 숲 속에서 두 소녀들이 탈의하고 있는 동안(배뇨의 목적을 위해), HCE가 그것에 자신의 관음증적 엿봄으로써, 스스로의 나신(수음을 위해)을 드러낸다는 내용이다. 『피네간의 경야』의 사실적 및 표면적 이야기는 저녁에 시작하여 새벽에 끝난다. 『율리시스』가 더블린의 한낮(1904.06.16. 목)의 이야기이듯, 『피네간의 경야』는 더블린의 한밤(1938.02.21. 월)의 이야기이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세 아이들. 그들 더블린 사람들은 시의 외곽에 있는 피닉스 공원의 가장자리인 리피 강가에 살고 있다. 아버지 H.C 이어위커는 멀린가 하우스(Mullingar House) 또는 브리스톨(Bristol)이라 불리는 한 주점을 경영하고 있다. 그의 아내 아나 리피아 플루라벨(ALP)은 딸 이시(Issy)와 두 쌍둥이 아들인, (Shem)과 숀(Shaun)의 어머니이다. 이번 새 출간본은 완전히 복원된 것이다. 제임스 조이스 초고본, 노트, 원고의 쟁서본, 타자고, 교정쇄에 이르기까지 그의 텍스트를 재확인하고 다시 창조하기를 되풀이하는 과정을 거친 결과물이다. 또한 1980년 루터지 케간판에서처럼 맥휴(R. McHugh) 교수의 약 15,000항의 인유들을 가미했다. 이는 원전이 담은 수많은 노트들을 위시하여, 언어의 유희, 겹말, 동음이의, 조크, 외래어 구절, 더블린의 게일어, 가지각색의 유익한 클로스를 포함하여 다른 항목들의 해석을 포함한다. 또한 이에 첨가하여 역자가 과거 수확한 율리시스 더블린의 현장을 답사하며 얻은 지식 또한 밤하늘의 별들처럼 페이지마다 흩뿌려져 있다. 9,000여 개의 오류를 발견하여 복원한 조이스 문학의 저명한 학자 데니스 로스는 말한다. “나는 이날(복원의 날)이 올 것을 결코 생각지 못했다. 텍스트의 복잡성 및 사회적 상황의 복잡성은 그것의 아주, 정말 아주, 어려움을 의미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에 부딪치고, 거기 달하여, 마침내 해냈다.”
내훈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소혜왕후 (지은이), 정양완 (옮긴이) /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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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소설,일반소혜왕후 (지은이), 정양완 (옮긴이)
소혜왕후의 <내훈>. 여성의 '말씨와 몸가짐' '어버이 섬기기' '결혼' '남편과 아내의 도리' '어머니의 본보기' '서로 화목하게 지내기' '청렴함과 겸손함' 등을 현대 우리말로 옮겨 풀이하였다. <내훈>은 성종의 어머니 소혜왕후가 1475년(성종 6) 부녀자의 교육을 위해 편찬한 책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여성 교훈서로서, 소혜왕후는 그 무렵 부녀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교양서적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겨, 중국의 <열녀전(列女傳)> <소학(小學)> <여교(女敎)> <명감(明鑑)>에서 부녀자들의 교육에 도움이 되는 대목을 뽑아서 이 책을 만들었다. 모두 7장으로 이루어졌으며 권1의 '언행'은 부녀자의 말과 행실, '효친'은 부모 섬기기, '혼례'는 혼인의 예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권2의 '부부'는 남편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를 담은 것으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며, 권3의 '모의(母儀)'는 어머니로서의 자세, '돈목(敦睦)'은 친척과의 관계, '염검(廉儉)'은 사회 경제 생활의 자세를 담고 있다.머리글 말씨와 몸가짐…11 어버이 섬기기…33 결혼…54 남편과 아내의 도리(Ⅰ)…67 남편과 아내의 도리(Ⅱ)…99 어머니의 본보기…139 서로 화목하게 지냄…160 청렴함과 검소함…169 《내훈內訓》을 펴내며…179 《내훈》을 옮기고 나서-정양완…183 《內訓》 原本收錄…189~336 아버지, 아 그리운… 아버님께 바치는 글-정양완…345난초와 쑥의 차이는 “마음닦기 그 도(道)를 다함과 다하지 못함에 있다” 우리나라 여성 품격닦기 교양서 최고 지침 되어온 《내훈》! 시대를 초월 귀 기울여 할 인류 보편의 가르침! 위당 정인보선생 따님 정양완 교수 기품 넘치는 풀이! 우리말 최초의 여성 교양서 여자의 마음닦기 《내훈》 여성의 ‘말씨와 몸가짐’ ‘어버이 섬기기’ ‘결혼’ ‘남편과 아내의 도리’ ‘어머니의 본보기’ ‘서로 화목하게 지내기’ ‘청렴함과 겸손함’ 등 기품 넘치는 현대 우리말로 옮겨 풀이한《내훈》은 성종의 어머니 소혜왕후(昭惠王后)가 1475년(성종 6) 부녀자의 교육을 위해 편찬한 책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여성 교훈서로서, 소혜왕후는 그 무렵 부녀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교양서적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겨, 중국의 《열녀전(列女傳)》 《소학(小學)》 《여교(女敎)》 《명감(明鑑)》에서 부녀자들의 교육에 도움이 되는 대목을 뽑아서 이 책을 만들었다. 모두 7장으로 이루어졌으며 권1의 은 부녀자의 말과 행실, 은 부모 섬기기, 는 혼인의 예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권2의 는 남편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를 담은 것으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며, 권3의 는 어머니로서의 자세, 은 친척과의 관계, 은 사회 경제 생활의 자세를 담고 있다. 《내훈》은 궁중용어를 비롯한 다양한 어휘 등을 수록하고 있어 독특한 한국어사 자료가 되어 왔으며, 조선시대 동방예의지국 여성들의 생활규범을 알려주어 오늘날 여성에게 교훈이 된다는 점에서 변함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모든 규범류(閨範類)의 본보기가 되다 우리에게 인수대비(仁粹大妃)로 더 널리 알려진 소혜왕후(昭惠王后, 1437-1504)는 파란만장한 생애를 살다간 여성이자, 지식인이다. 조선 제9대왕 성종의 어머니이자, 연산군의 할머니로서 더욱 유명한 인수대비는 시아버지 세조가 왕위에 오르는 것을 몸소 지켜보았고, 남편의 죽음으로 잃어버렸던 왕비 자리를 대신해 자신의 어린 둘째 아들을 왕으로 만들면서 대비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여성이기도 하다. 소혜왕후는 세조 부부로부터 ‘효부(孝婦)’라는 글귀가 새겨진 도장을 받을 정도로 부덕을 갖춘 여성이었다. 21살에 과부가 된 뒤로는 자식 교육과 아랫사람을 경계함에 빈틈이 없어 ‘폭빈(暴嬪)’이라는 별명을 얻었을 만큼 완벽함을 추구했다. 홀어미 자식이라는 손가락질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해 그가 낳은 성종, 월산대군(月山大君) 및 명숙공주(明淑公主)를 한결같이 엄히 가르쳐 길렀으며, 조선 왕조의 숨은 기틀이 되어, 여러 왕과 세자를 내조해야 할 비빈(妃嬪)의 교육을 위해 여성교육서 《내훈》을 편찬, 역사상 본보기가 되는 인물들의 고사(故事)를 낱낱이 들어 그녀들 교육에 힘썼다. 《내훈》은 비빈의 교육에 목적을 두고 있으나 그 내용은 모든 여성에게 두루 귀감이 되어 조선시대 여성 교육의 지침으로 자리 잡아 왔으며, 현존하는 우리나라 모든 규범류(閨範類)의 본보기가 되었다. 규범류 중에는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의 《계녀서(戒女書)》와 같이 아버지가 딸을 위해 짓거나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위해 짓는 경우도 있지만 《내훈》은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위해, 또는 어머니가 딸을 위해서 지은, 여성 관점에서 여성을 가르치는 가장 알뜰한 규범이며, 무엇보다 우리말 풀이를 붙여 알기 쉽게 한 점 또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나라와 집안의 흥망은 부인의 덕성에 달렸다! 여성 교양서가 없었던 시절에 여성도 교육받아야 한다는 진보적인 생각을 한 소혜왕후의 《내훈》. 소혜왕후가《내훈》을 지은 뜻은 서문에서 밝힌 바, 나라나 집안의 치란과 흥망은 일차적으로 남자의 능력에 달려 있지만 그 부인의 덕성 또한 중요한 변수가 되기 때문에 여자를 가르치지 않을 수 없다는 데서 출발한다. 소혜왕후는 천하의 큰 성인 요순(堯舜)도 그 자식 교육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단주(丹朱)와 상균(商均)과 같은 어리석은 아들을 두었음을 상기시키며, 홀로된 어머니로서 자신의 자식 교육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고민했다.《내훈》이 쓰였던 15세기 조선사회는 유교 체제 확립이라는 시대 과제에 직면해 있었고 소혜왕후는 그때 이미 유교와 불교를 아우르는 여성 지식인의 대명사로 일컬어졌다. 이러한 맥락에서 국가 시책에 부합하면서 그즈음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교양의 본보기를 제시하는 일, 그것은 소혜왕후에게 주어진 소명이기도 했다. 시대를 초월해 귀 기울여 할 가르침! 제1장 언행에서는 말과 행실에서 주의할 점 및 지켜야할 사항을 쓰고 있다. 말은 인간관계를 가깝게도 하고 멀어지게도 하며, 크게는 한 나라를 망치게 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입을 조심해야 함을 강조한다. 《내훈》이 제시하는 말과 행동의 뼈대는 ‘언충신(言忠信), 행독경(行篤敬)’이다. 즉, 말은 성실하고 미더우며 행동은 돈독하고 공경스럽게 하라는 뜻이다. 제2장 효친은 어버이에 대한 올바른 효도 방법이 무엇인가를 밝혔다. 이 장은 중국의 《예기》 에 나오는 문왕의 효 실천의 사례로 시작한다. 문왕은 유교적 효를 실천한 모범적 인물로서 경서와 사서에서 끊임없이 강조되어 왔는데, 《내훈》 또한 효친의 시작을 문왕으로 보고 있다. 제3장 혼례는 혼인의 예절을 밝힌 부분으로, 혼수감에 대한 기본자세, 혼인 뒤의 마음가짐 등을 설명한다. 혼인의 목적은 두 성(性)을 좋은 관계로 발전시켜야 하며 혼인의 조건은 사위감이나 며느릿감의 능력이나 인품이지 재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제4장 부부는 부부 사이에 지켜야 할 도리를 이야기하는데, 부부의 도를 음양의 이치로써 설명하고, 부부란 누구보다 가깝고 친밀한 사이이지만 때로는 남자여자 서로가 귀한 손님처럼 조심스럽게 공경하며 대접해야 하는 관계라는 점을 강조한다. 제5장 모의는 어머니로서의 예의범절을 밝힌다. 자식의 나이에 따른 교육방법, 시어머니로서의 마음가짐과 며느리에 대한 교육 등을 설명한다. 제6장 돈목은 정애(情愛)와 화목에 대한 것으로서 친척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방법을 밝혔다. 제7장 염검은 삶의 가치는 재물에 있지 않음을 보이고자 청렴과 근검을 실천한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다. “죽는 날 곳간에 곡식이 가득하고 창고에 재물을 쌓아놓게 되는 부끄러운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다” 하며 부귀영화를 마다한 제갈공명의 고사를 소개한다. 온 인류 여성에게 기품 있게 살아갈 지혜를 제시하다! 이제까지 《내훈》은 조선시대 여성들을 위한 훈계 말씀으로 가득 찬 교훈서라는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지은이 또한 보수적인 왕실 여성의 이미지로 각인되어 왔다. 물론 《내훈》에는 이러한 요소가 담겨 있다. 그러나 성품이 총명하고 학식이 깊어 정치에도 많은 자문을 했던 소혜왕후는 자신의 책《내훈》이 ‘온 나라의 우매한 여자들에게까지’ 널리 읽히기를 바라면서 그 내용은 주로 남성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흥미롭고도 풍부하게 제시된 장마다의 구체적 사례들은 대부분 남성을 주인공으로 삼고 있으며 언행, 효친, 화목, 청렴 등의 주제는 여성만의 것이라기보다 오히려 성별을 떠나 모든 인간이 갖추어야 할 덕목에 가까운 방식으로 서술되고 있다. 이로써 《내훈》의 실제 내용은 단순히 여성만을 대상으로 삼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인류의 도덕과 윤리 예의범절 등에 대한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하는 고전의 향기와 함께 살아가는 나날의 참 행복을 가져오는 ‘인간의 도리’에 깊은 깨우침을 줄 것이다.
리더만들기 200년, 미국 사립사관학교로 가라
인간희극 / 정륜 글 /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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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희극육아법정륜 글
우리 아이 좀 제대로 교육시켜줄 곳 어디 없나?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늘 이런 고민을 안고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아이는 아이대로 고생하고 부모는 부모대로 걱정만 쌓이는 답답한 우리의 교육환경에서 \'미국 사립사관학교\'라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미국 사립사관학교라고 해서 꼭 군인이 되기 위해 가는 학교는 아니라고 말한다. \'보딩스쿨 + 리더십훈련 + 명문대진학\' 이 3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주어 코넬대, 듀크대, 조지타운대, 하버드대, 존스홉킨스대 등 많은 명문대에 진학하고 있다. 먼 이국 땅에 아직 어리게만 보이는 아이를 홀로 보낸다는 것은 모든 부모들에게 쉽지 않은 결정일 것이다. 하지만 미국 학생들에 대한 엄격한 관리체계, 긍정적인 사고와 팀워크를 강조하는 리더십교육 및 생도생활로 아이들은 다른 유혹에 빠질 틈 없이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사립사관학교의 교육환경, 리더십 교육,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사립사관학교를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이야기를 시작하며 추천사 제1장 미국 사립사관학교란 어떤 곳인가? 미국 사립사관학교의 역사 미국 사립사관학교 현황 사립사관학교에는 어떤 학생들이 가나? 무엇을 배우나? 제2장 사립사관학교 교육환경 스케치 일반적인 교육환경 생도의 일상생활 사립사관학교 운영진, 교사, 교관 사립사관학교 입학연령 학교 커리큘럼 특별활동 및 스포츠 사립사관학교의 규정 생도 명예선서 밀리터리볼Military Ball 제3장 리더십교육의 핵심, JROTC 육군 JROTC 교육프로그램(AJROTC) 공군 JROTC 교육프로그램(AFJROTC) 해군 JROTC 교육프로그램(NJROTC) 해병대 JROTC 교육프로그램 JROTC 제복 JROTC 상훈 JROTC 흉장(JROTC Ribbons) 제4장 나에게 맞는 사립사관학교 고르기 사립사관학교 선택 시 필수 고려사항 10가지 1. 학교의 인지도, 역사, 전통 2. 등록금 및 추가비용 3. 입학 허가율 4. 커리큘럼, 특별활동, 스포츠 5. 지원자의 성격 및 체력 6. 기부금 유치규모 7. 2년제 대학과정 제공 여부 8. 지리적 위치 및 주변환경 9. 사립사관학교 졸업생은 어떤 대학에 가나? 10. 총 학생수 및 재입학률 제5장 사립사관학교 지원 이렇게 준비하자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연구 체크리스트를 만들자 합격 후 준비 사항 학교에 대한 공부 및 체력단련 제6장 미국 사립사관학교 경험담 Military Academy Experience #1 | 최부식 Military Academy Experience #2 | 서경애 Military Academy Experience #3 | 김현동 Military Academy Experience #4 | 정 륜 Military Academy Experience #5 | 김진한 Military Academy Experience #6 | 쟈넷 르노와르 Military Academy Experience #7 | 앨리슨 레스카보 제7장 각 학교별 정보 에드머럴 파라것 아카데미 아미 & 네이비 아카데미 캠든 밀리터리 아카데미 카슨 롱 밀리터리 인스티튜트 컬버 밀리터리 아카데미 피시번 밀리터리 스쿨 플로리다 에어 아카데미 포크 유니언 밀리터리 아카데미 하그레이브 밀리터리 아카데미 호우 밀리터리 스쿨 매사누턴 밀리터리 아카데미 미주리 밀리터리 아카데미 뉴멕시코 밀리터리 인스티튜트 오크 리지 밀리터리 아카데미 란돌프-메이컨 아카데미 리버사이드 밀리터리 아카데미 세인트 케터린스 밀리터리 아카데미 세인트 죤스 밀리터리 스쿨 세인트 죤스 노스웨스턴 밀리터리 아카데미 티엠아이-더 에피스코펄 스쿨 오브 텍사스 벨리포지 밀리터리 아카데미 웬트워스 밀리터리 아카데미졸업생들이 증명하는 최상의 교육환경 세계적인 부동산 투자의 귀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문학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호밀밭의 파수꾼\'의 저자 샐린저, 미국 최초의 우주인 알란 셰퍼드, 힐튼호텔 체인 창립자인 콘라드 힐튼, 월마트의 공동창립자 제임스 버드 월튼, 미국 ABC 뉴스의 간판 앵커인 샘 도널드슨, 뉴욕 양키즈의 구단주 조지 스타인브레너……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이들 모두가 미국 사립사관학교 졸업생들이라는 것이다. 2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사립사관학교는 이렇듯 각계각층에서 수많은 세계적인 리더들을 배출해왔으며, 최근에는 한국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관심 또한 높아져 한국인 입학생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철저한 생활감독과 학사관리를 통해 기러기 아빠를 만들지 않고도 안심하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으며, 미국 최고명문대들이 선호하는 리더십과 인성을 길러주는 최상의 교육환경을 갖춘 학교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 유용원 기자는 왜 아들을 미국 사립사관학교에 보냈을까? \"제 아이를 미국에 보내기로 한 출발점은 우리나라의 여느 학부모와 다를 바 없습니다. 큰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학교에 들어가자 귀가 시간이 눈에 띄게 늦어졌습니다. 고3도 아닌, 중학교 2학년생이 학원 때문에 매일 밤 12시가 다 돼야 집에 들어오고 주말도 편히 쉬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이런 식으로 교육을 시켜야 하는가\" 하는 의문과 회의가 강하게 들었습니다. 큰 아이도 학교 성적은 제법 괜찮았지만 이런 교육에 대해 회의를 느끼는 표정이었습니다. 이에 무엇보다 제대로 된 전인교육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런 교육 시스템을 국내외에서 찾다가 미국 사립사관학교를 발견한 것입니다. 그러나 몇 가지 걱정도 있었습니다. 우선 사관학교 교육 시스템을 적용하다보니 엄격히 통제된 생활을 하게 돼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 텐데 과연 열다섯 살 밖에 안된 아이가 견뎌낼 수 있을까 하는 우려를 지울 수 없었습니다……\" 아들을 미국 사립사관학교에 보낸, 위와 같은 조선일보 유용원 기자의 말은 대한민국의 학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사립사관학교의 교육환경은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장교 육성을 위한 대학과정 사관학교를 연상하면 된다. 실제로 총을 쏘거나 고된 야전훈련을 하지는 않지만 철저한 사관학교식 생활에 일반 보딩스쿨의 대학준비과정이 병행되는 것이다. 물론 이런 낯선 교육방식에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하면 어쩌나 걱정부터 앞서는 것이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나 장점이 많은 곳이 미국 사립사관학교이며 초반 적응기를 인내한 뒤에 얻을 수 있는 열매는 여타의 일반 학교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알차고 풍성하다. 미국 사립사관학교만의 장점 그럼 다른 일반 학교들과는 차별화된 미국 사립사관학교만의 장점들을 살펴보자. 첫째, 미국 최고 명문대들이 요구하는 수준 높은 인성 및 리더십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사관학교에 보내면 우리 아이의 진로가 군인으로 정해져 버리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 부모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사립사관학교 관계자의 말과 같이 그것은 기우에 불과하다. \"미국 대학의 입학처 담당자들은 사관학교 졸업생들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우리 아카데미 졸업생들은 우수한 성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리더십 경험 때문에 대학입학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은 물론이고, 지금까지 코넬대, 듀크대, 조지타운대, 하버드대, 존스홉킨스대 등 미국의 많은 명문대에 진학하고 있다. 다른 미국 사관고등학교들도 이와 비슷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업군인이 되는 학생들은 전체의 10% 이하로, 90% 이상의 졸업생들이 일반 4년제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둘째, 사관학교식 생활로 조기유학 적응 속도가 빠르며 학생들에 대한 엄격한 규정과 철저한 관리로 부모가 안심할 수 있다. -아무리 우리의 교육현실이 불만족스럽다고 하더라고, 먼 이국 땅에 아직 어리게만 보이는 아이를 홀로 보낸다는 것은 모든 부모들에게 쉽지 않은 결정일 것이다. 그렇기에 기러기 아빠가 남겨지고 이로 인해 또 다른 사회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사립사관학교는 가장 효과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미국 학생들에 대한 엄격한 관리체계, 긍정적인 사고와 팀워크를 강조하는 리더십교육 및 생도생활로 아이들은 다른 유혹에 빠질 틈 없이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에 집중할 수 있으며 한국학생끼리만 어울려 다니다 유학을 가나마나 한 상황이 되는 폐단이 애초에 차단된다. 또한 사관학교라는 특성상 철저한 보고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생도들의 부모들은 학교로부터 자녀의 생활과 학업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수시로 접하며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성적뿐만 아니라 체력이 향상되고 생각과 행동이 어른스러워지며, 자신의 명예를 스스로 지킬 줄 아는 책임감 있는 인격체로 성장한다. -조기유학을 보내는 부모들은 자식들이 하버드대, 예일대와 같은 아비리그 학교에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낯설고 먼 곳에서 잘 적응하여 건강한 심신과 리더십을 갖춘 멋진 사람으로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클 것이다. 사립사관학교는 이런 바람에 가장 부합되는 학교로 일반 공립학교나 사립학교와는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적 육체적 기반을 닦아주는 아주 특별한 학교임에 틀림없다. 특히 사립사관학교는 뛰어난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스포츠활동 및 특별활동을 지원하며, 명예선서와 실제적인 리더십 경험 등을 통해 명예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르침으로써 훌륭한 리더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은 명예의식이며 불명예스러운 행동을 할 경우 내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고 아끼는 많은 사람들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마음속에 새길 수 있게끔 돕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최선의 학교를 고른다! 물론 위와 같은 많은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미국사립사관학교가 모든 학생에게 맞는 학교는 아닐 것이다. 그래서 이 책 \'리더만들기 200년, 미국사립사관학교로 가라!\'는 미국사립사관학교의 역사 및 교육환경, 그리고 리더십교육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주니어 ROTC 과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여 독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재학생, 졸업생, 학무보 등의 미국 사립사관학교 실제 경험담, 그리고 각 학교별 등록금, 커리큘럼, 외국인학생비율, 그리고 입학준비과정 등 최신자료들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최선의 학교를 고를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하였다. 다음과 같은 저자의 말은 이 책의 취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쓰면서 한 가지 기대가 있다면, 앞으로 더 많은 대한민국의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조기유학을 검토할 때 공부도 열심히 하고 맑은 정신, 리더십, 튼튼한 체력을 함께 계발할 수 있는 사립사관학교를 입학 고려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특히 아들을 가진 아버지라면 꼭 한번 검토해 볼 것을 자신 있게 권해드리고 싶다.\" -\'리더만들기 200년, 미국사립사관학교로 가라!\'의 저자 정륜 추천평 \"사실 어린 나이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 곳에 보내놓고 나니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한동안 걱정이 많았습니다. 집사람은 훨씬 더했지요. 그러나 예상보다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해 몸이 전보다 건강해졌고 성적도 괜찮게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건전한 정신을 갖고 강한 리더십을 기르도록 교육받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 유용원 (조선일보 기자) \"사립사관학교의 학생들은 어린 나이부터 자신에 대한 엄격한 훈련과 리더십 및 윤리 교육을 받으며, 이는 그들이 군, 정부, 민간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데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미국 상원의원과 국방장관 재직 시절 이러한 분들을 알고 지낼 수 있었다는 것은 크나큰 기쁨이었습니다.\" - 윌리엄 S 코헨 (前 미국 국방부 장관/상원의원)
크리스털 오라클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마이아 톨 (지은이), 송민경 (옮긴이), 케이트 오하라 (일러스트) /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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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취미,실용마이아 톨 (지은이), 송민경 (옮긴이), 케이트 오하라 (일러스트)
오랜 시간을 지구와 함께해 온 만큼, 보석과 광물들은 우리가 짐작하지도 못할 수많은 이야기들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결정체, 크리스털이 지닌 독특한 이야기와 진동은 우리의 삶에 필요한 통찰력 있는 교훈을 주기도 하고, 우리 내면의 지혜를 깨닫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견고하고 아름다운 박스 구성으로 만나는 《크리스털 오라클》과 36장의 크리스털 오라클카드를 통해 크리스털의 조언을 얻고, 자아 발견을 향해 떠나는 여정에 필요한 크리스털 에너지를 찾아보자. 이 책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소금부터 에메랄드, 루비, 자수정 등을 포함한 총 36가지 크리스털을 만날 수 있다.글을 시작하며 서문 The Crystallary 가든 쿼츠(Garden Quartz): 당신 내면에 세상이 있다 남동석(Azurite): 무(無)의 공간을 활성화 하라 래브라도라이트(Labradorite): 운명의 힘을 재충전하라 호박(Amber): 지금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는 중인가? 월장석(Moonstone): 밀물과 썰물 청금석(Lapis Lazuli): 자주적인 내가 되기 위한 걸음을 내디뎌라 하울라이트(Howlite): 당신이 주춧돌이다 에메랄드(Emerald): 어떻게 시작할지 선택하라 서길라이트(Sugilite): 깨닫기 위해 느껴라 규공작석(Chrysocolla): 무엇이 필요한가? 자수정(Amethyst): 경이로움 속으로 확장하라 라리마(Larimar): 그 시작에 불이 있었다 홍옥수(Carnelian): 호기심을 가져라 임페리얼 토파즈(Imperial Topaz): 풍요로운 삶 블루 토파즈(Blue Topaz): 유연한 태도로 귀를 기울여라 루비(Ruby): 당신, 더욱 더 당신이 되다 알만딘 가닛(Almandine Garnet): 피에 흐르는 이야기 소금(Salt): 인간성의 근본 홍운모(Lepidolite): 당신의 참모습을 받아들여라 감람석(Peridot): 남은 삶이 많다 엘레스티얼 쿼츠(Elestial Quartz): 누구도 모방하지 못하게 하라 투석고(Selenite): 신성한 중심점 황수정(Citrine): 풍요로 가득하다 방소다석(Sodalite): 마음의 긴장을 늦춰라 모거나이트(Morganite): 자신을 충만함으로 채워라 적철석(Hematite): 정박하라 암몰라이트(Ammolite): 시간이 흐르면 나아지리라 터키석(Turquoise):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아라 로즈 쿼츠(Rose Quartz): 다른 형태의 사랑 블랙 투르말린(Black Tourmaline): 변성 귀단백석(Precious Opal): 미래를 구상하라 연수정(Smoky Quartz): 쓰러져도 괜찮다 그린 플루오라이트(Green Fluorite): 누구의 것인가 흑요석(Obsidian): 날카로운 것과 그늘 장미 휘석(Rhodonite): 심장 박동을 치유하라 백수정(Clear Quartz): 유일한 것 크리스털 오라클카드를 다루는 방법 저자 소개 감사의 말36가지 크리스털이 전하는 땅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 * 36가지 크리스털에 담긴 이야기 오랜 시간을 지구와 함께해 온 만큼, 보석과 광물들은 우리가 짐작하지도 못할 수많은 이야기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체, 크리스털이 지닌 독특한 이야기와 진동은 우리의 삶에 필요한 통찰력 있는 교훈을 주기도 하고, 우리 내면의 지혜를 깨닫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견고하고 아름다운 박스 구성으로 만나는 《크리스털 오라클》과 36장의 크리스털 오라클카드를 통해 크리스털의 조언을 얻고, 자아 발견을 향해 떠나는 여정에 필요한 크리스털 에너지를 찾아보세요. 이 책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소금부터 에메랄드, 루비, 자수정 등을 포함한 총 36가지 크리스털을 만날 수 있습니다. * 36장의 크리스털 오라클카드 책 속의 36가지 크리스털을 전부 크리스털 오라클카드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오라클카드를 활용하면 크리스털과 손쉽게 깊은 유대를 쌓을 수 있어요. 크리스털과 친밀함을 쌓을수록 크리스털이 좀 더 깊은 곳에 품고 있는 의미들 또한 발견할 수 있답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오라클카드 배열법을 따라 크리스털이 들려주는 조언들을 리딩해 보세요! * 이런 분께 추천해요! - 타로카드와 오라클카드의 유저&리더 - 크리스털이 가진 고유의 에너지에 관심 있는 사람 - 크리스털을 통해 내면의 자신을 들여다보고 싶은 사람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서
올림 / 박경덕 지음 /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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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소설,일반박경덕 지음
저자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실무자로서 주민자치 업무를 담당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실전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체득한 나름의 노하우를 정리한 것이다. 1장은 주민자치의 실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들을 다루었다. 2장과 3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분과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실천해야 할 부분들을 설명했다. 4장부터 6장까지는 자생력 있는 주민자치를 위한 프로그램 설계와 진행, 주민들이 즐겨 참여할 수 있는 공모사업 실시, 모델이 될 만한 주민자치위원회와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참여에 관한 경험과 연구 성과를 정리했다. 그리고 부록으로 주민자치와 관련한 문서작성법과 강의자료를 실었다.발간을 축하하며 _김병전 추천의 말 _안규영 저자의 말 1장 주민자치의 올바른 이해 1. 자생단체와 행정지원 2. 올바른 공직자세 3.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 4. 주민자치위원회 안내 5. 중복 단체원에 대하여 6. 봉사활동의 3가지 방법 7. 상품과 인재의 구분 8. 비난과 칭찬에 대하여 9. 우리는 그를 ‘리더’라 부른다 2장 기본이 바로 선 주민자치위원회 1. 주민자치 4대 법전 마련 2. 문서등록대장 등 관리 3. 보도자료 작성하기 4. 센터 상근자가 알아야 할 내용 5. 자치위원 마일리지제 시행 6. 회의의 3단계 7. 회의진행 방법 8. 구입도서 목록 9. 공공사이트 소개 10. NGO 소개 3장 분과위원회 활성화 1. 분과 구분 2. 분과사업 분류 3. 분과위에서 상정안건 마련요령 4. 주민자치 관련 연·월간 행사일정 5. 주민자치센터 연간 운영계획 6. 그래도 신문과 책이다 7. 나만의 즐겨찾기 구성 8. 내 평생 해보고 싶은 목록 9. 한국전쟁 유엔군 자격 참전국 현황 4장 즐거운 프로그램 운영 1. 프로그램 운영을 설계하는 설문조사 2. 수강료로 무엇을 충당해야 하나 3. 프로그램 운영의 3가지 원칙 4. 프로그램 수강생을 누가 모집해야 하나 5. 다양한 프로그램이 주는 즐거움 6. 수강생의 또 다른 신분, 예비 주민자치위원 7. 강사와 수강생 군기잡기 5장 주민이 즐거워하는 공모사업 1. 참여 가능한 공모사업 2. 동네 한 바퀴 돌기(인적·물적 자원 발굴) 3. 요즘 주목대한민국 주민자치,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책은 저자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실무자로서 주민자치 업무를 담당하며 체득한 나름의 노하우를 정리한 것이다. 발령지마다 접하게 된 주민자치위원회 중에서 지역 현안을 토의하고 안건을 마련하는 분과위를 개최하는 곳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분과위를 활성화하려고 하면 그때마다 일부 자치위원들로부터 왜 안 하던 것을 하려고 하느냐는 원망이 들려오곤 했다. 그러던 차에 같은 입장에 있던 일부 동(洞) 행정팀장(예전의 사무장)들이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생단체인데 왜 자생력이 없는지 모르겠다”는 푸념과 함께 “최소한의 행정 지원이 아닌 100% 지원에다 상전으로 모셔야 할 정도”라고 하소연하는 것을 듣게 되었다. 이때 저자는 주민자치에 대한 실전서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주민자치에 몸담은 지 수 년, 학문적 이론서를 쓰기는 어렵지만 실무에 대해서는 쓸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런 까닭에 이 책에는 쓴맛과 단맛을 비롯하여 암울했던 추억 등 주민자치의 속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1장은 주민자치의 실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들을 다루었다. 2장과 3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분과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실천해야 할 부분들을 설명했다. 4장부터 6장까지는 자생력 있는 주민자치를 위한 프로그램 설계와 진행, 주민들이 즐겨 참여할 수 있는 공모사업 실시, 모델이 될 만한 주민자치위원회와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참여에 관한 경험과 연구 성과를 정리했다. 그리고 부록으로 주민자치와 관련한 문서작성법과 강의자료를 실었다. 주민자치의 완성, 어떻게 가능한가 주민자치는 2가지 측면에서 살펴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중 하나는 주민자치위원회(또는 주민자치회)를 바라보는 시각이고, 다른 하나는 동장이나 사무장(또는 동 행정팀장)에 대한 부분이다. 간단히 말하면 주민과 행정의 역학관계라고 할 수 있다. 2000년 행정개편으로 주민자치센터가 개설된 이후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기관의 관계는 각양각색의 모습을 보였다. 서로 주도권을 잡으려는 적극적인 자세에서부터 누가 주도권을 잡으면 어떠냐는 식의 방임형 자세, 행정이 지원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하는 자치형, 그리고 행정이 그냥 따라만 가는 모르쇠형까지 다양하다. 결국 2017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가 간판을 내리고 주민자치회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는데, 내용면에서는 주민과 행정과의 역학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진정한 주민자치는 지역주민이 주인공으로 나설 때 실현 가능하다. 그것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이자 완성이다. 하지만 아직도 행정에 의지하거나 행정을 탓하는 주민자치의 현장이 많다.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주민자치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들은 대략 50세 전후에 20년 내외의 경력자로, 서류작성과 기획에서부터 마을 의제에 대한 토론 진행, 그리고 각종 공모사업 응모 경험 등으로 내공이 상당하다. 그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 자생단체이므로 자생력이 있어야 한다며 내공을 전수하는 일을 소홀히 할 경우 올바른 주민자치의 정착은 요원해진다. 주민들에게 주민자치 교육과 이론이 부족하다는 점을 십분 이해해야 한다. 결국 자생력 있는 주민자치를 위해서는 권한 이양과 더불어 내공 전수가 필수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만약 담당자가 주민자치에 대해 아는 바가 적다면 이웃 동의 동료에게 자문을 구하면 된다. 자치위원의 역량 강화와 내공 전수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아울러 주민자치를 결정하고 집행하며 책임져야 하는 주민자치위원의 마인드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민센터를 도와주는 것이라는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 그것은 주민자치를 모르는 사람의 생각이다. 주민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가 내 마을의 주인이므로 그에 걸맞게 주체적으로 참여한다는 생각과 실천이 정답이다. 결국 주민이 주민자치에 참여하는 이유는 주민 중심의 생활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스스로 봉사하기 위한 것이다. 행정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획력에서부터 회의 진행 방법과 여러 스킬들을 하루빨리 전수받아 최소한의 행정 지원에 만족하는 자치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관치가 좋아요? -관치에서 주민자치로 지금까지 주민자치에 대한 책은 기자, 연구원, 학자 등이 쓴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론은 좋아도 현장 체험이 없는 탓에 공허한 메아리로 돌아오기 일쑤였다. 주민자치의 현장에서 활동해온 공무원이나 자치위원이 쓴 책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이 책은 실무자이자 행정팀장으로 5년간 주민자치의 현장에서 경험하고 공부하며 쌓아온 저자의 내공이 살아 있다. 그의 말이다. “주민자치가 아프다. 주민자치위원회가 태동한 지 16년이 되었어도 아직도 관치에 의존하는 행태가 존재한다. 극히 일부의 주민자치위원회만 전국에서 내로라하고 대부분이 약체다. 중간 허리가 없다.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곡하는 신음소리가 들린다. ‘왜’를 생략한 탓에 걸린 중병이다. 참 봉사하겠다고 했는데 주민자치위원회 덕분에 살맛난다는 동네가 왜 이리 귀할까? 한번은 돌아봐야 할 때다. 모두가 초심으로 돌아갈 때 해결책도 나오리라 본다.” 이 책은 한마디로 아픈 주민자치를 치유하기 위한 저자의 노력과 고민, 애정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행정팀장은 늘 외롭다. 늦은 시간까지 사무실에 홀로 남아 업무에 매달리고, 여의치 않으면 주말에도 출근한다. 업무와 씨름하는 틈틈이 내공을 키우기 위한 공부도 해야 한다. 동장과 주민자치위원회의 틈바구니에서 하루라도 빨리 관치에서 주민자치로 변화시키기 위한 분투를 이어간다. 상급자인 동장이 주민자치도 모르면서 한 직급 높다고 강짜를 부리기라도 하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관치가 좋아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 절로 들기도 한다. 저자는 2011년 10월 17일부터 주민자치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듬해인 2012년부터 박람회와 인연을 맺어 4년 연속 1차 심사 통과와 2차 심사 1회가 통과되어 2015년 평생학습 분야의 장려상을 받았다. 그는 남들이 쉴 때 일을 더 많이 한다. 거의 일 중독자 수준이다. 주중에는 주로 민원인이나 단체원을 만나고 서류를 검토한다. 방문객이 줄어드는 4시 이후부터 업무계획서를 작성하거나 행사 관련 사항들을 검토하다가 저녁 9시 전후로 퇴근한다. 주말에도 계획서 작성에 몰두하거나 주민자치를 위한 각종 추진사항을 점검한다. 1년 중 그가 쉬는 날은 설날과 추석 당일이다. 전날과 다음 날은 거의 사무실에 나간다. “온갖 자료와 컴퓨터가 있는 내 책상은 나만의 세계이다. 자료와 아이디어, 마실 수 있는 커피가 있는 내 사무실은 나만의 일터이자 놀이터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참다운 주민자치위원회를 한 곳도 만들지 못했다. 80% 정도 되었다 싶으면 무슨 연유인지 인사발령을 받게 되어 다른 동으로 옮겨가야 했기 때문이다. 안 되겠다 싶어 아예 책을 쓰기로 작정했다. 주민자치 업무를 수행하며 축적한 자료, 현장 경험과 공부를 통해 키워온 전문성과 안목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함께 활동해온 주변 사람들의 도움도 결정적이었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아내의 희생(?)도 컸다. 주민자치의 선물과도 같은 책 저자의 소망은 단순하지만 간절하다. “누군가에 의해 소개되고 알려져 관치를 부끄러워하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희망한다. 또 다른 누군가에 의해 이 책보다 더 좋은 책이 나온다면 더욱 좋겠다. 그래서 관치가 가고 주민자치가 왔으면 하는 소망이다. 다가오는 봄처럼.” 생생한 주민자치의 현장과 과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가 돋보이는 책이다.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에게 열정과 비전을 제시하는 선물로 손색이 없다.
도시로 읽는 조선
글항아리 /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엮은이) / 2019.03.22
18,000

글항아리소설,일반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엮은이)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펴내는 총서의 열네 번째 권이다. 역사 흐름이 새겨지는 장소로서의 공간을 이야기한다. 특정한 가치와 의미를 부여한 '공간'은 시간이 흘러 '장소'로 변모하고, 사는 이들의 애정이 스며든다. 이 책은 시간의 상흔과 삶의 족적이 각인된 도시를 탐구하여 읽는 이가 딛고 서 있는 현재의 공간에서 생생한 역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한반도라는 지리 공간을 분할하고 있는 지역 또는 도시들이 어떻게 역사 속의 특별한 장소가 되는가를 보여주고자 한다. 우리 역사에서 언제나 첫손에 꼽히는 한양을 시작으로 전통문화의 '보고'인 전주, 천혜의 자연을 품고 조선의 학자들을 키워낸 변산, 살아 있는 신화를 보유한 제주, 제국주의 질서 속에서 조선이 처한 상황을 절절히 증언하는 인천, 일본인 거류지로 조성되었다가 항일운동의 근거지로 변모한 원산, 식민지의 수부이자 근대화의 중심지가 된 경성 그리고 현재 북한의 심장부인 평양을 다룬다.규장각 교양총서를 발간하며 머리글|공간을 거닐며 역사를 읽다 1장 천명天命을 받은 새 나라의 새 도읍, 한양__강문식 2장 옛 도읍 개성에 남은 두문동 고려 유민들의 이야기__황재문 3장 고을을 누빈 관찰사, 전주 감영에 깃든 역사__김경숙 4장 변산, 조선의 혁신 사상이 자라난 땅_정호훈 5장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힘, 신화의 땅 제주_유요한 6장 평양이란 도시에서 감사는 어떻게 탐관오리의 대명사가 되었나_이은주 7장 세계사 속에서 인천이 밟아온 명과 암의 역사_박준형 8장 화려한 도시 원산에서 주변부로 밀려난 삶들_윤대원 9장 모순과 갈등의 씨앗을 품은 도시, 경성_김미지 참고문헌 및 더 읽어볼 책들격동의 조선, ‘도시’에 녹아들다 조선의 향기가 가득 담긴 ‘도시’의 변모 과정을 풍부하고 철저한 사료에 입각해 재현해내다 한양, 하늘의 명을 받아 새 나라의 도읍으로 개성, 망국의 백성 고려 유민들은 어디로 가오리까 제주, 살아 있는 신화의 땅 평양, 탐관오리의 대명사 평안감사의 명과 암 원산, 화려했던 식민지 도시의 어두운 그림자 경성, 수탈과 근대화를 품은 모순의 도시 『도시로 읽는 조선』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펴내는 총서의 열네 번째 권이다. 이 책은 역사 흐름이 새겨지는 장소로서의 공간을 이야기한다. 특정한 가치와 의미를 부여한 ‘공간’은 시간이 흘러 ‘장소’로 변모하고, 사는 이들의 애정이 스며든다. 이 책은 시간의 상흔과 삶의 족적이 각인된 도시를 탐구하여 읽는 이가 딛고 서 있는 현재의 공간에서 생생한 역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한반도라는 지리 공간을 분할하고 있는 지역 또는 도시들이 어떻게 역사 속의 특별한 장소가 되는가를 보여주고자 한다. 우리 역사에서 언제나 첫손에 꼽히는 한양을 시작으로 전통문화의 ‘보고’인 전주, 천혜의 자연을 품고 조선의 학자들을 키워낸 변산, 살아 있는 신화를 보유한 제주, 제국주의 질서 속에서 조선이 처한 상황을 절절히 증언하는 인천, 일본인 거류지로 조성되었다가 항일운동의 근거지로 변모한 원산, 식민지의 수부이자 근대화의 중심지가 된 경성 그리고 현재 북한의 심장부인 평양을 다룬다. 여기서 소개하는 아홉 곳의 공간에는 우리가 닿을 수 없는 북한 지역 세 곳이 포함되어 있다. 도시 공간을 거닐며 역사의 흔적을 느끼고 역사적인 장소들의 현재를 확인하는 것은 현대인들이 도시를 여행하는 큰 즐거움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다른 여섯 곳은 물론이고 평양과 개성, 원산까지도 우리에게 의미 있는 경험과 기억의 장소가 될 날을 기다리며, 이 책이 그날의 기쁨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새 나라 조선의 도읍지 한양, 국가 갈등의 현안이 되다 1392년 7월 17일, 태조 이성계가 개경에서 즉위하며 조선이 건국되었다. 태조는 정도전을 비롯한 측근 관료들에게 국정 운영의 상당 부분을 위임했는데, 그 와중에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것이 바로 ‘한양 천도’였다. 왜 태조는 천도를 서둘러 추진했을까? 그 까닭은 고려 왕조가 500년 가까이 뿌리내렸던 개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면모를 일신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배극렴 등은 여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황에서 천도를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하륜은 송나라 학자 호순신의 지리 이론을 들어 계룡산 지역이 흉화凶禍를 초래하는 곳이라며 오히려 무악(현재의 신촌, 연희동 일대)을 추천했다. “도읍은 마땅히 나라의 중앙에 있어야 하는데, 계룡산은 지대가 남쪽에 치우쳐서 동·서·북면과 서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지금 들으니 계룡산의 땅은 산이 건방乾方에서 나오고 물은 손방巽方으로 흘러간다고 합니다. 이것은 송나라 호순신이 이른바, ‘물이 장생長生을 파破하여 쇠패衰敗가 곧 닥치는 땅’이므로, 도읍을 건설하는 데는 적당치 못합니다.” 당시 관료 대부분은 한양이 아닌 개경 일대가 도읍지로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을 냈다. 태조는 관료들이 천도에 반대 입장을 취하자 크게 언짢은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나 1394년 8월, 한양이 조선의 도읍지로 확정되면서 수도 건설 사업은 본격화되었다. 물론 1398년 8월 26일 제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나 2대 국왕으로 즉위한 정종이 잠시 개경으로 환도했으나, 1404년 10월 태종 즉위 이후 한양으로의 재천도를 추진했다. ‘흥망이 유수有數하니 만월대도 추초秋草로다’ 한양이 새 나라의 수도가 되면서 개성은 ‘망국의 도읍’이 되었다. 고려의 충신들 또한 운명을 같이 하며 슬픔을 되새겼는데, 이들과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가 ‘두문동 72현’이다. 특히 조선 왕조가 두문동 충신들을 ‘충성의 화신’으로 부활시킨 이유는 정치적 함의를 생각해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조선 건국 직후에는 이들의 행위가 새로운 왕조에 충성을 다하지 않는 위험한 태도일 수 있지만, 사회가 안정된 후에는 망해가는 나라에 대해서도 충성을 다했던 태도를 부각시키기 위함인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영조 16년 9월 1일자 기사에서 처음으로 두문동 일화가 언급된다. “부조현不朝峴이 어느 곳에 있으며, 그렇게 이름을 붙인 것은 또한 무슨 뜻인가?” 주서 이회원이 아뢰었다. “태종께서 과거를 베푸셨는데, 이 고을의 대족大族 50여 가家가 과거에 응하려 하지 않은 까닭에 이 이름이 생긴 것입니다. 그리고 문을 닫고 나오지 않으므로, 그 동리를 두문동이라고 했습니다.” 임금이 부조현 앞에 이르러 교자를 멈추도록 명하고, 근신들에게 말씀하셨다. “말세에는 군신의 의리가 땅을 쓴 듯이 없어진다. 이제 부조현이라 명명한 뜻을 들으니, 비록 수백 년 뒤이지만 오히려 사람으로 하여금 직접 보는 것처럼 엄숙하게 하는구나.” 이에 승지에게 명하여 ‘고려 충신 대대로 계승하기를 힘쓰네勝國忠臣勉繼世’라는 칠언 1구를 쓰게 하고, 어가를 따르던 옥당과 승지, 사관으로 하여금 그 뒤를 이어 지어 올리게 했다. 영조가 신하들과 함께 이 시를 지은 것은 고려 충신의 태도를 본받아 충성을 다하라고 요구하는 의미일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영조가 신하들이 자신에게 충성을 다할지 의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추측할 수 있다. 영조는 그 후에도 개성 두문동의 후손들을 등용할 방법을 찾거나 두문동 충신들에게 제사를 지내게 하는 등 그들에게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영조 이후의 국왕과 사대부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두문동은 ‘충절의 상징’이 되었다. 희대의 풍운아를 품은 천혜의 작은 반도 ‘변산’ 전라북도 부안에 자리한 작은 반도인 변산은 아담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자연 풍광이 뛰어나 조선시대에도 사람 살기에 참 좋은 곳이었다. 그러나 이 땅이는 학자를 키워내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던 듯하다. 풍광이 좋은 곳에서 고요히 지내려는 사대부도 있었지만, 대부분 변산을 삶의 터전으로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17세기에 학계의 문제적 인물이 이곳에 스며들었다. 세상사를 등지고 변산을 찾은 이는 허균이었다. 이 무렵 허균은 관료, 유자儒者들과 갈등을 빚으며 배척받고 있었다. 감정에 충실하며 불교와 도교를 넘나드는 등 자유분방한 태도를 보여온 허균을 시기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천하에 두려워해야 할 바는 오직 백성뿐이다. 홍수나 화재, 호랑이, 표범보다 훨씬 더 백성을 두려워해야 하는데, 윗자리에 있는 사람이 이들을 항상 업신여기며 모질게 부려먹는 것은 도대체 어떤 이유인가? (…) 백성의 시름과 원망은 고려 말엽보다 훨씬 심하다. 그러나 위에 있는 사람은 태평스러운 듯 두려워할 줄 모르니 우리나라에는 호민이 없기 때문이다. 불행하게도 견훤·궁예 같은 사람이 나와서 몽둥이를 휘두른다면, 시름하고 원망하던 백성이 가서 따르지 않으리라고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백성 다스리는 일을 하는 사람이 두려워할 만한 형세를 명확히 알아서 전철前轍을 고친다면 그런대로 유지할 수 있으리라.”(『성소부부고』 「호민론」) 현재의 정치에 대한 준열한 경고를 담은 「호민론豪民論」과 조선의 지배질서를 비판하는 『홍길동전』은 이 시기에 쓰였다고 알려져 있다. 비록 반년이 못 되어 변산반도를 떠났지만 이곳에는 17세기 반항아였던 허균의 숨결이 강렬하게 남아 있다. 낙원에 펼쳐진 성스러운 이야기, 신화의 섬 ‘제주’ 사회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고가 유입되면서 신화는 미신으로 치부되어 우리의 삶에서 멀어졌다. 그러나 제주도에는 토착 종교의 신화들을 ‘참’으로 믿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이를 기반으로 하는 공동체 문화도 남아 있다. 그중 대표적인 무속 신화는 ‘본풀이’다. 제주에는 마을 및 가정 단위 의례를 집전하는 무속인 ‘심방’이 있다. 이들은 제주 토착 종교 의례 때 신화를 수공하는데 이를 ‘본풀이’라고 한다. ‘본풀이’는 대개 신화의 주인공인 신이 모셔진 내력을 풀어낸 이야기이지만 결과적으로 신들을 통해 우주가 생성된 과정, 삶과 죽음의 문제, 세상과 인간의 속성 등 사람들이 오랜 세월 궁금하게 여겨왔던 주제를 포괄한다. ‘본풀이’는 제주 토착 세계관에 기반을 두고, 제주 사람들에 의해, 제주 사람들을 위해, 제주에서 사용되는 말로 전해진 신화다. 이 때문에 특정한 지역의 신화라는 인상이 지배적이지만 큰 관점에서 보면 제주의 신화는 곧 한국의 신화다. 많은 학자가 제주 신화에는 한반도 육지에서 온 내용이 주를 이룬다고 설명한다. 오히려 제주는 문화 변동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불교와 유교가 사람들의 종교생활을 압도했던 육지에 비해 무속 신화의 의례 형태가 더 잘 유지되었다. 끊임없는 변화의 산물인 제주 신화는 고려부터 조선 말기까지 수많은 역사적 사건의 영향을 받았다. 그뿐 아니라 불교, 유교, 도교 등 여러 종교의 요소가 담겼고 중국, 일본 등 주변 국가의 신화 또한 수용되었다. 이 글의 저자는 레비스트로스의 말을 빌려 신화를 ‘브리콜뢰르의 브리콜라주’라고 표현한다. 즉, 신화는 ‘치밀한 계획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손쉽게 사용 가능한 재료로 뚝딱뚝딱 물건을 만들어내거나 수선하는 잡역부(손재주꾼, 브리콜뢰르)의 손재주 작업 결과물(브리콜라주)에 가깝다는 것’이다. 제주도가 신화의 땅으로 불리는 이유는 제주 사람들이 신화를 ‘참’으로 믿고 삶의 지침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한 해를 살아내면서 신화를 통해 신들과 교류하고 삶으로 재현한다. 예를 들어 제주에 존재하는 돼지고기 금기의 신화 또한 주민들의 삶의 지침이 되곤 한다. 최근 들어 신화를 삶의 한 부분으로 여기는 주민의 수가 줄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제주에서도 신화가 약화되는 현상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의 신화에는 ‘인간과 자연’, ‘영혼과 죽음’,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역사적 시각이 생생히 담겨 있으며 더 늦기 전에 이 ‘살아 있는 신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절실하다. “군사적 준비에 이해가 걸려 있으니 반드시 개항할 것” 이 책 후반부는 조선이 쇠퇴하고 근대에 접어들면서 나타나는 공간적 변화들을 탐색한다. 그중 원산은 19세기 후반 인천과 더불어 개항장이자 일본인 거류지로 조성된 도시다. 원산은 1880년 5월 20일, 일본영사관 직원과 상인 등 200여 명이 도착하면서 원산항 시가지 건설이 본격화되었다. 1876년 2월 강화도 조약을 체결하면서 일본은 부산 다음의 개항지로 영흥만 부근을 요구했으나 조선은 이곳에 왕릉이 있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1877년 제1차 협상, 1879년 제2차 협상을 거쳐 일본은 마지막으로 문천군 송전리 아래에 있는 원산진을 개항지로 요구했다. “일본 해군은 1878년 5월 영흥만 일대를 상세히 측량하고 원산진을 문천에 버금가는 개항지로 지목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이곳이 “무역에 긴요할 뿐만 아니라 근린국의 군사적 준비에 양국의 이해가 걸려 있다”고 하며 협상단에게 원산을 반드시 개항시키라고 지시했다. ‘근린국의 군사적 준비’란 곧 러시아의 남하 정책을 뜻했다. 이처럼 일본이 원산을 개항지로 고집한 것은 가상의 적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군사·정치적 목적 때문이었다.” 1879년 7월, 조선은 원산항 개항을 허가하고 일본인 거류지를 설치했다. 초기에는 다른 외국인은 거주할 수 없었으나, 1884년 조선과 영국이 통상 조약을 체결하면서 ‘최혜국 조항’에 따라 각국의 외국인이 개항장에 거류할 수 있게 되었다. 청국인은 1888년 4월 청국인 거류지가 따로 설치될 때까지 일본인 거류지에 함께 거주했다. 원산항이 발달하면서 상업과 무역의 중심지로 부상해 유입되는 인구가 늘어났다. 이 과정에서 원산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적전천을 기준으로 위쪽에는 일본인 거류지, 아래쪽에는 조선인 마을이 정착되었다. 공간의 민족적 분리가 이뤄진 것이다. 개항 초기에는 조선인 마을의 시장이 발달하면서 경제가 활성화되고 호황 산업이 등장했다. 그러나 강제 병합 뒤 시가지가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상대적으로 조선인 마을은 일본인 거류지에 종속되어 더욱 궁핍해졌다. 이렇듯 원산은 개항 이후 식민지 도시로 화려하게 성장했지만 가만 들여다보면 조선인의 삶은 경제적 불평등과 가난 속에서 비참하게 쪼그라들었다. 이는 조선인에게 일본인에 대한 민족적·계급적 갈등을 부추기는 계기로 작용하여 훗날 항일운동의 배경이 된다. ‘바로 지금 이곳’ 모던 도시, 환락과 모순의 ‘경성’에 살다 경성은 1910년 한일병합 이후에 조선 왕조의 도읍지 한양을 대체하여 부른 이름이다. 식민지의 수부이자 근대화의 중심이 된 경성에는 오랜 도읍지의 흔적과 새로운 근대의 모습들이 섞여들었으며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번잡한 서울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일제강점기라는 한 줄기와 근대화, 현대성의 구축이라는 또 한 줄기가 맞물리면서 경성은 모순의 공간으로 치환되었다. 경성은 과연 어떤 도시였을까? “무엇보다 이 도시를 강하게 속박한 것은 자본주의의 물결, 상업화와 소비문화의 확산이며 빈부 계층 구조가 형성되면서 도시적 삶의 불균등과 불평등이 심화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경성은 단순히 상층 일본인들과 하층 조선인들로 이분화할 수 없는, 복잡한 계층 구조를 형성한다. 조선인 가운데도 도시 중상류층과 빈민이 나뉘었고 이는 일본인도 마찬가지였다. (…) 경성은 급격히 ‘모던’해졌고, 이전의 조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문화와 ‘신인류’가 그 공간을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20세기 초 한반도의 사람들은 근대화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자본주의의 질서와 원리, 가치관의 충돌 속에서 당대인들은 ‘모던’이라는 말로 경성을 표현했다. 저자는 ‘모던’이라는 말이 현대적이라는 뜻의 보통명사가 아닌 ‘바로 지금 이곳’의 순간을 지칭하는 고유명사라 지적한다. 근대 또는 현대라는 말로 다 담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새로움에 대한 동경과 자본주의에 대한 당대인의 비판은 ‘경성’이라는 공간을 설명할 수 있는 또 다른 요소다. 서울 출신 작가 박태원은 1936년, 소설 『천변풍경』을 발표한다. 이 작품에는 청계천의 사계절과 경성 사람들의 삶이 담겨 있다. 그런데 화려한 ‘모던’ 도시 경성의 이미지와는 달리 애달픈 삶들이 연달아 등장한다. “그러나 넓은 서울 장안에서도, 그와 두 어린 것을 용납하여주도록 관대한 집은 드물었다. 수소문을 하여 사람 구한다는 집을 차례로 다녀보았으나, 모든 것이 부질없는 일이었다. 행랑것으로는, 서방이 없는 것이 흠이었고, 안잠자기로는 또 어린것이 둘씩이나 있는 것이 탈이었다. 그래, 만돌 어미가 기진역진한 끝에, 또다시 모진 마음을 먹으로 들었을 때, 그것은 또 무슨 생각으로선지, 그렇게 구박을 하여 내쫓아놓고, 지금쯤은 새로 얻은 계집과 재미나게 살고 있어야 옳을 만돌 아비가, 제 계집의 뒤를 쫓아 서울에 나타났다.”(4절 불행한 여인) 저자는 ‘기형적으로 재편된 식민지의 도시 공간들 안에는 저마다 다른 삶의 속도가 존재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것이 바로 경성이라는 도시를 단순히 화려한 ‘모던’ 도시, 자본주의 근대 도시 혹은 제국주의 식민 도시로 설명할 수 없는 이유다. *** 이 책은 그 외에도 한반도를 가로지르며 여러 도시를 탐색해나간다. 전통문화의 ‘보고’라 칭하는 전주는 전라도의 감영 소재지이자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행정도시다. 당시 이 지역을 순행했던 관찰사들의 기록을 통해 감영의 시설, 인적 구성, 문화 그리고 경제 규모 등 지방 행정의 전반을 파악할 수 있다. 1914년 일제가 추진한 강제 병합 이후 인천은 조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극락과 지옥이 혼재된 도시로 변모했다. 이는 조선인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고조시켰다. 19세기 말 조선이 제국주의 질서에 편입되면서 벌어진 사태는 인천이라는 공간에 축적되어 있다. 현재 북한의 수도인 평양은 조선시대 대청 무역의 거점이었던 데다 전란 이후 군량미가 비축되고 청 사신의 왕래도 줄어들면서 당시 재원 모두 고스란히 관의 밑천이 되었다. 결정적으로 풍족한 재정 상태에도 불구하고 환곡 등과 관련해 거주민을 수탈하면서 평안감사의 이미지는 점차 나락으로 떨어졌다. 평안감사가 탐관오리의 대명사가 된 까닭은 거주민의 마음속에 싹트는 적개심을 막을 수 없었기 때문 아니었을까. 지은이 강문식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학예연구관. 저서 『권근의 경학사상 연구』, 공저 『종묘와 사직』 『왕과 아들』, 논문 「권근의 경학과 경세관」 외 다수. 김경숙 서울대 국사학과 부교수. 저서 『조선의 묘지 소송』, 공저 『조선의 일상, 법정에 서다』 『고문서에게 물은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 논문 「16세기 전라도 관찰사의 순행길」 외 다수. 김미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객원연구원. 저서 『언어의 놀이, 서사의 실험』 『누가 하이카라 여성을 데리고 사누』, 공저 『박태원 문학 연구의 재인식』, 논문 「박태원 소설의 담론 구성방식과 수사학 연구」 외 다수. 박준형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역서 『중화세계 붕괴사』, 논문 「'租界'에서 '府'로 : 1914년, 한반도 공간의 식민지적 재편」 「개항을 바라보는 시선의 (불)연속」 「청일전쟁 이후 雜居地 漢城의 공간재편논의와 한청통상조약」 외 다수. 유요한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저서 『우리 시대의 신화』 『종교, 상징, 인간』, 역서 『엘리아데의 신화와 종교』, 논문 「제주 토착종교와 외래종교의 충돌과 질서 형성 과정에 관한 연구」 외 다수. 윤대원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객원연구원. 저서 『상해시기 대한민국임시정부 연구』 『21세기 한·중·일 역사전쟁』, 논문 「임시정부법통론의 역사적 연원과 의미」 「1910년 병합 칙유의 문서상의 결함과 불법성」 외 다수. 이은주 서울대 기초교육원 강의교수. 공저 『하루한시』, 역해서 『관서악부』, 역서 『평양을 담다』, 논문 「만들어진 유적, 평양의 로컬리티」 외 다수. 정호훈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 저서 『조선후기 정치사상 연구』, 공역 『朱書百選』 『朱子封事』, 논문 「16·7세기 《소학집주》의 성립과 간행」 외 다수. 황재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 저서 『안중근평전』, 역서 『만국사물기원역사』, 논문 「두문동 72현 일화 연구」 「전통적 지식인의 망국 인식」 외 다수.
생각창고 광고로 배우는 창의 학습
대교출판 / 차유철 외 글 / 20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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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출판육아법차유철 외 글
대교학술총서는 해마다 발간위원회에서 공모할 주제를 선정하고 그 주제 아래에서 응모자들이 자유롭게 연구 집필하고자 하는 주제를 선정해 공모하고 있다. 이 책은 광고가 곧 창의력이라는 관점에서 놀라운 광고 창의성의 세계를 보여준다. 그리고 광고 창의력을 어떻게 활용할지와 다양한 맥락에서 광고가 창의력 교과서인 이유를 살펴본다. 또한, 광고를 활용해서 어떻게 창의력 학습을 할 수 있는지 학습 사례를 소개한다. 펴내는 말 1 펴내는 말 2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1장 광고가 곧 창의력이다 01 광고에서 창의력 배우기 광고는 창의력의 결과물 광고는 창의적 사고의 발상지 광고는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단서 광고는 세상을 보여주는 도구 광고는 쉽게 접하는 창의력 도구 02 광고는 ○○이다 광고의 정의 광고는 창의적인 문제해결이다 광고는 창의적인 종합예술이다 광고는 창의적인 과학이다 광고는 창의적인 문화이다 2장 광고 창의력의 세계 01 우리 아이는 창의적인가 아이의 창의력 창의력 3단계 생각의 틀 바꾸기 02 일반 창의력과 광고 창의력 일반 창의력과 광고 창의력의 개념 창의적 사고 안경 광고는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만드나 03 광고로 배우는 아이디어 발상 오스본의 브레인스토밍 기법 베이커의 201가지 발상법 원칙을 배우고 방법을 찾는다 04 광고로 아이의 지능계발 하기 음악지능 신체운동지능 논리수학지능 언어지능 공간지능 대인관계지능 자기이해지능 자연친화지능 3장 광고는 창의력 교과서 01 광고로 배우는 창의력 02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창의력 03 광고로 창의력 깨우기 04 광고 속에 숨어 있는 창의력 광고 사례 1 : SHOW 캠페인 광고 사례 2 : 새로운 유형의 광고 창의력을 통한 성공 사례 4장 광고를 활용한 창의력 학습의 세계 01 창의력 학습의 활동 내용 창의력 테스트 창의적 사고 이해 광고에서 찾는 창의력 1 _ 창의력의 보물창고, 광고 광고에서 찾는 창의력 2 _ 광고는 창의적인 정보원 광고에서 찾는 창의력 3 _ 광고의 창의력 연습 광고 활용하기 _ 광고의 수업 활용 광고 알아가기 1 _ 광고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광고 알아가기 2 _ 광고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광고 알아가기 3 _ 광고는 어떻게 만드나 창의적 광고 만들기 1 _ 무엇을 광고해볼까? 창의적 광고 만들기 2 _ 어떻게 아이디어를 낼까? 창의적 광고 만들기 3 _ 아이디어 회의 창의적 광고 만들기 4 _ 아이디어 평가하기 창의적 광고 만들기 5 _ 남의 아이디어 활용하기 광고의 세계 이해하기 _ 광고를 소재로 한 영화 감상 02 광고 창의력 실험실 나오는 말 참고문헌
2024 에듀윌 고졸 검정고시 기본서 국어
에듀윌 / 김지상 (지은이) / 2023.08.03
21,000원 ⟶ 18,900원(10% off)

에듀윌소설,일반김지상 (지은이)
기초부터 확실히, 고득점으로 합격하는 검정고시 시리즈 베스트셀러 1위 2024 시험 대비 핵심 이론과 단원별 필수문제 수록 2023년 최신 기출문제, 실전 모의고사 2회분, 자동채점+성적분석 서비스 제공[권두부록] 2023년 1회 기출문제 및 해설 Ⅰ 문학 01 현대 시02 고전 시가 03 현대 소설 04 고전 소설 05 수필·극 쏙딱 TEST 엔드노트 Ⅱ 독서 01 정보 전달 갈래 02 설득 갈래 03 독서의 방법 04 매체 자료 읽기 쏙딱 TEST 엔드노트 Ⅲ 화법과 작문 01 화법 02 작문 쏙딱 TEST 엔드노트 Ⅳ 문법 01 음운 체계 및 음운의 변동 02 이해를 돕는 문법 개념 03 어문 규범 04 문법 요소 05 정확한 문장 표현 06 담화 07 한글 창제의 원리 08 국어의 역사 쏙딱 TEST 엔드노트 실전 모의고사 1회실전 모의고사 2회OMR 답안카드 [별책] 정답과 해설2. 이 책의 구성 [합격을 만드는 에듀윌 검정고시 기본서 학습 커리큘럼]최신 기출 경향을 반영한 단원별 이론 학습 → 꼭 풀어 보아야 할 단원별 필수문제 풀이 → 단원 학습 마무리 엔드노트 → 연습도 실전처럼, 2023년 제1회 기출문제 & 실전 모의고사 풀이 1) 기초부터 고득점까지 탄탄하게, 단원별 핵심 이론! - 2015 개정 교육과정 출제 범위 내 기본 이론 - 어려운 개념과 용어 이해를 돕는 ‘쏙쏙 이해 더하기’와 ‘꼼꼼 단어 돋보기’, ‘선생님의 Tip’ -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문학 작품과 문제 수록 2) 중요 이론만 쏙! 핵심을 딱! 단원별 쏙딱 TEST + 엔드노트 - 단원별·키워드별 예상문제, 기출문제로 구성한 ‘쏙딱 TEST’ - 단원 학습을 마무리하는 최최종 개념 모음 ‘엔드노트’ 3) 시험 전 최종 점검, 2023년 최신 기출문제 + 실전 모의고사! - 최신 기출문제 1회분(2023년 제1회 시험) -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와 유형으로 구성한 모의고사 2회분 - OMR 답안 카드를 활용한 답안지 작성 연습, 자동채점 서비스 활용 가능
삶을 역전시키는 창의성 유머
모아북스 / 김종석 글 / 2011.03.10
12,000원 ⟶ 10,800원(10% off)

모아북스소설,일반김종석 글
기업체의 CEO들과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유머 강의를 해온 김종석 교수의 비장의 유머 필살기로서, 이 시대가 원하는 창의성 있는 유머리스트가 되기 위한 마인드 수업, 유머와 웃음에 대한 기본 지식, 유머 트레이닝을 아우른 현실적인 지침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인간관계에서 유머와 웃음은 인생을 밝혀주고 관계를 유연하게 만드는 최고의 윤활유로서 인간이 서로에게 느끼는 호감과 애정을 전달하는 최고의 방식이자 그 어떤 인간관계 위기 방지책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다. 이 책은 독자들을 개인적 삶에서도, 조직 안에서도 승리하는 진정한 유머리스트의 길로 안내할 것이다.서문 - 마음을 움직이는 창의성 멘트 제1장 유머는 왜 창의적이어야 할까? 【긍정적 사고를 위한 어록】 1) 유머는 창의성으로 소통한다 21세기의 성공비결은 창의력!!! 웃어야 창의력이 발전한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유머의 변신 창의성 있는 좋은 유머는 어떤 것인가? 비즈니스 유머에는 겸손함과 따뜻한 배려심이 필수다 웃음은 긍정의 힘을 발휘하게 해주는 촉매제 창의적 유머 경영의 화신, 사우스웨스트 항공 한국전력공사 - 웃음은 가장 훌륭한 조직 접착제다 삼성테스코 - 이승한 사장의 웃음 경영이 매출을 팍팍 키운다 2) 현대인의 얼굴은 왜 굳어가는가? 즐거운 성공이 진짜 성공이다 웃어도 웃는 게 아니야~! 유머는 기분이 아니라 세계관이다 정의 1 - 유머는 눈과 눈에서 시작된다 정의 2 - 유머는 상대에 대한 관찰에서 시작한다 정의 3 - 유머를 잘하고 싶다면 everyday 유머로 하라! 3) 유머와 말장난 구분하기 유머와 말장난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제2장 나는 누구지? 【행복한 내일을 부르는 어록】 1) 자기부정 걷어차기 우리는 주로 어떨 때 거짓말을 하는가? 유머는 가장 멋진 거짓말이다 가면놀이에 빠진 사람들 멋진 관계가 멋진 나를 만든다 나는 내가 좋아! 세상은 이런 사람을 요구한다 2) 인생을 바꾸는 예스맨 따라하기 선택을 잘하는 방법 내가 무조건 옳아 긍정만이 현실을 만든다 결단력의 미학 3) 긍정의 빛을 발하는 유머 테크닉 위대한 리더들은 위대한 유머리스트들이다 21세기 리더의 조건, 유머 행복은 경제순이 아니잖아요 운명을 좌우하는 3가지 비밀 제3장 1%의 유머감각이 인생을 주도하는 이유 【인생역전을 꿈꾸는 유머형 인간의 어록】 1)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긍정의 에너지가 차이를 만든다 1%의 유머가 끌리는 사람을 완성 시킨다 한 쪽 말만 하는 건 대화가 아니라 강요다 2) 감옥이 더 좋다? 즐기는 사람은 못 당한다 오늘을 내 인생 최고의 하루로 만드는 방법은 있다 3) 막힌 곳을 뚫어주는 유머~펑! 화 잘 내는 상사 다루는 법 존경받는 상사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 \"2호선을 타자!\" 긍정의 힘만이 두려움을 이긴다 제4장 유머로 인생역전을 이룬 리더의 벤치마킹 【한결 더 당당하기 위한 어록】 1) 배꼽 빠지게 하는 중간계투 해설가의 어록 - 차명석 2) 즐거운 인생의 1% 비밀의 리더 - 진수 테리 소통과 유머가 학위보다 우선이다 관점을 바꾸면 불행도 행복이다 3) 유머로 삶을 노래하는 시인 - 용혜원 웃음은 행복해지려는 삶의 태도다 4) 유머로 인생역전을 이룬 사나이 - 진철호 제5장 무한리필 유머 매뉴얼 【일이 잘 풀리는 만사형통 어록】 1) 유머는 자신감이다 자신을 신뢰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2) 유머는 사랑이다 누군가를 웃게 만들고 싶다면 그 마음이 바로 사랑이다 유머는 헌신에서 나온다 약점도 유머를 통하면 당당함이 된다 3) 유머는 필수비타민이다 생각의 85%는 쓸데없는 생각이다 유머는 심각한 상황도 가볍게 만들어준다 유머는 사회적 수명을 길게 해준다. 웃음은 목숨도 구해준다 4) 유머는 학습으로 완성된다 유머 학습 5단계 배워보기 제6장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유머의 테크닉 【실수를 극복하기 위한 어록】 1) 유머는 선택이다 2) 어느 장소나 어떤 모임에나 다 통하는 유머는 없다 유머가 확실한 효과를 발휘하는 장소 밥 로스가 말하는 유머의 3가지 원칙 3) 유머의 기본은 경청으로 시작 된다 4) 유머는 핑퐁이다 5) 유머는 명함이다 외모보다 말솜씨가 중요하다 6) 유머는 인생을 바꾸는 행복한 연습이다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의 창조의 비밀 유머 안테나를 높이 세워라 7) 가까운 사람부터 웃길 줄 알아야 한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에 유머의 씨앗을 심어라 어머니! 유머 한 그릇 드시죠! 맺음말 -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삶을 변화시키고 성공으로 이끄는 최고의 기술, 창의적인 웃음과 유머 많이 시대에 유머가 중요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이들에게 “당신에게 성공이란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고 치자. 아마 제각각 다른 대답을 내놓을 수밖에 없다. 어떤 이들에게 성공은 사회적 지위를 얻는 것일 테고, 또 어떤 이들에게 성공은 부자가 되는 것일 수도 있다. 또 어떤 사람은 평생 건강하게 장수하는 삶을 성공이라고 부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모두에 필요한 요건 중의 하나가 웃음과 유머라면 어떻겠는가? 현대는 이른바 성공시대이다. 누구나 성공을 원하고 좇으며 앞만 보고 달려간다. 그러니 살아가는 모양새도 성급하고 경직되고 뻣뻣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긴장과 스릴 넘치는’ 시대에 필요한 인재는 바로 그 긴장과 스릴을 부드럽게 넘겨줄 수 있는 사람이다. 이 때문에 이왕이면 심각한 얼굴보다는 잘 웃고 잘 웃겨주는 사람이 승승장구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이들에게는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사람이 따르고 그의 자리 곁에는 항상 관심이 들끓는다. 비단 개인적인 인간관계에서만일까? 얼마 전 우리나라의 삼성경제연구소가 한국의 CEO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준다. 이 설문조사에서 많은 경영자들이 ‘유머가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유머가 기업 조직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유머경영이 고객만족에 기여한다’, ‘유머가 없는 사람보다 풍부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싶다’, ‘유머를 잘 구사하는 직원이 그렇지 않은 직원보다 일을 더 잘 한다고 믿는다’고 답한 것이다. 또한 2000년대 중반 한 취업 포탈에서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자.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에서 성공하는 데 유머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질문에 80%가 넘는 직장인들이 “그렇다”는 대답을 내놓았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게다가 이 설문조사에서 20대, 30대, 40대 직장인 모두가 비슷한 비율이었다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이중에 절반이 “직장 내에서 유머 감각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제 실력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직장동료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유머가 나이와 상관없는 비장의 사회적 성공 무기라는 점을 보여준다. 자, 또 하나 우리가 유머에 대해 반드시 명심해야 할 점이 하나 더 있다. 유머와 웃음은 돈도 들지 않고 자격증도 필요 없다는 점이다. 지금 당장 거울을 보고 “나는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겠어”라는 결심 하나, 그리고 이 책만 곁에 두면, 그리고 매일매일 유머리스트로 변신하는 자신을 즐기겠다는 마음가짐만 갖추면 준비 끝이다. 지금부터 시작하자. 웃음과 유머를 윤활유로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면 누구나 가정에서, 회사에서, 인간관계에서 훌륭한 웃음 치료사가 될 수 있다. 그는 어디를 가나 환대받고 사랑받으며 자신과 주변을 변화시키게 될 것이다. 기업체의 CEO들과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유머 강의를 해온 김종석 교수의 비장의 유머 필살기로서, 이 시대가 원하는 창의성 있는 유머리스트가 되기 위한 마인드 수업, 유머와 웃음에 대한 기본 지식, 유머 트레이닝을 아우른 현실적인 지침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인간관계에서 유머와 웃음은 인생을 밝혀주고 관계를 유연하게 만드는 최고의 윤활유로서 인간이 서로에게 느끼는 호감과 애정을 전달하는 최고의 방식이자 그 어떤 인간관계 위기 방지책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다. 이 책은 여러분을 개인적 삶에서도, 조직 안에서도 승리하는 진정한 유머리스트의 길로 안내할 것이다. 이 책이 말하려는 것들 ① 좋은 인간관계의 바탕은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이 시대의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가? 지난 세대의 성공이 지위와 명예, 부를 의미했다면 이 시대의 성공은 많이 달라졌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거의 모든 성취들이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인간관계의 큰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바로 공감에서 온다. 그렇다면 가장 훌륭한 공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바로 웃음에서 온다. 즉 타인에게 웃음을 주는 일은 이제 공감을 불러내고 마음을 얻는 최고의 인간관계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처럼 자신도 웃고 지금 이 순간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 그야말로 정말 성공한 사람이 아닐까? 이 책은 모든 개인적 ? 사회적 성공의 기본인 인간관계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유머에 대해 말하는 동시에, 성공의 사다리로서의 유머의 힘을 여실히 보여준다. ② 지금까지의 유머 책은 잊어라! 이 시대의 성공은 단순히 능력이나 지식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을 향한 나의 태도와 그로 인해 형성된 나의 이미지를 통해 찾아온다. 내 이미지가 밝고 건강하고 명랑하다면 내 주변에는 그와 비슷한 사람들이 모일 것이며, 서로를 웃음으로 대하는 이들의 사전에는 결코 불신과 경쟁이 없다. 이 책은 오랫동안 개그맨이자 MC, 강의자로 종횡무진 활동해온 김종석 박사의 30년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따라서 시중에 수없이 출간된 일반 유머책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유머에 대한 즐겁고 풍부한 해석은 물론, 마음 저 밑바닥부터 유머리스트로 바꿔나갈 수 있는 심층적인 실전 지침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지금 나는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살아가는지, 어째서 내 삶에서는 유머가 필요한지를 돌이키다보면 어느덧 유머리스트의 길에 성큼 들어선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③ 병든 자도 낫게 하는 창의성 유머력을 말한다! 웃음은 무겁고 복잡한 것을 가볍게 만들어주고, 생의 에너지를 잃은 사람에게는 희망과 도전의 힘을 준다. 유머는 죽어가는 개인과 조직의 세포에 활력을 주고, 심지어 병든 부분까지 낫게 한다. 이 때문에 빅토르 위고도 “인생이 엄숙할수록 유머는 필요하다”고 했고, 독일의 철학자 니체도 “웃음을 포함하지 않은 진리는 진리가 아니다”라고 한 바 있다. 이 책은 유머가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존재한다는 것을 말해주는 동시에 누구나 창의적인 유머리스트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유머는 학자들만의 몫도, 리더들만의 몫도, 코미디언들만의 전유물도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유머는 21세기의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며, 웃음이 가져오는 경쟁력은 실로 어마어마하다는 점을 다양한 실례를 들어 보여준다.
아싸인 내게 벌칙 게임으로 고백해 온 갸루가 아무리 봐도 나한테 반한 것 같다 5
㈜소미미디어 / 유이시 (지은이), 카가치 사쿠 (그림), 이소정 (옮긴이) / 2023.09.07
7,500원 ⟶ 6,750원(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유이시 (지은이), 카가치 사쿠 (그림), 이소정 (옮긴이)
2만 번의 통찰
한국경제신문 / 최현만, 한상춘 (지은이) / 2021.12.15
20,000원 ⟶ 18,000원(10% off)

한국경제신문소설,일반최현만, 한상춘 (지은이)
대한민국 상위 1퍼센트 부자들을 대상으로 1만 회 이상 영업해온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대한민국 상위 1퍼센트 부자들을 대상으로 1만 회 이상 경제 강의를 해온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 2만 번 축적된 노하우를 담아 부자들의 돈 공부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국 경제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전체적으로 보는 부자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부를 이루는 힌트를 제공하고, 부자들이 자기들끼리 모여 프라이빗하게 듣는 경제 강의를 경기 예측/주식/부동산/외화·환율/화폐 분야로 정리해서 들려준다. 두 고수가 밝히는 부자들의 투자 비밀은 무엇일까? 저자들이 말하는 ‘여섯 가지 통찰력’에 그 답이 있다.책을 펴내며 들어가며 | 글로벌 부의 흐름, 더 멀리 넓게 보라 1부 상위 1퍼센트 부자는 무엇이 다른가 ▶ 돈이 얼마나 있어야 부자일까 ▶ 집사형 재테크 전문가와 헤지펀드형 계 모임 ▶ 슈퍼 리치의 금융교육은 5세부터 시작된다 ▶ 스스로 금융상품을 고를 수 있는 FQ를 기른다 ▶ 재테크 수단별로 갈아타는 타이밍을 안다 2부 상위 1퍼센트 부를 이루는 통찰의 비밀 첫 번째 통찰. 글로벌 경기를 예측하는 눈 ▶ 경기를 예측하는 차별화된 안목이 실력이다 ▶ 경기 예측은 어떻게 할까 ▶ 주가 예측은 어떻게 할까 ▶ 증권사들의 주가 예측을 볼 때 주의해야 할 점 ▶ 금리 예측은 어떻게 할까 ▶ 부동산 예측은 어떻게 할까 ▶ 환율 예측은 어떻게 할까 ▶ 예측 실패를 부르는 일곱 가지 함정 두 번째 통찰. 주식을 보는 눈 ▶ 먼저 자기 마음부터 다스려라_조지 소로스의 자기암시가설 ▶ 개인 투자자를 위한 주식 투자 타이밍_S자형 이론과 화두어 찾기 ▶ 주가 반등 시점을 잡아라_R 단어지수와 경기 예측 ▶ 일상에서 경기를 관찰하라_립스틱 효과와 치마끝선 법칙 ▶ 가치주냐, 성장주냐 ▶ 제조업이냐, IT냐 ▶ 창업자 정신이 살아 있는 기업의 힘 ▶ 경기에 흔들리지 않는 포트폴리오_시겔형 전략 ▶ 중앙은행 총재의 입에 주목하라_그린스펀 풋과 파월 콜 ▶ 위드코로나 시대의 증시 예측_좀비론과 숙취 현상 ▶ 2030년대에 뜰 한국 주식 ▶ 시간이 흐를수록 강력해질 한국형 명품 주식 ▶ 세컨더리 M&A 시장이 커진다_체리 피킹 투자기법 ▶ 필수가 된 글로벌 종목투자, 어떻게 할까 세 번째 통찰. 부동산을 보는 눈 ▶ 부동산 시장, 왜 전세계적으로 뜨거운가 ▶ 부동산 거품 붕괴론, 정말 현실화될까 ▶ 헝다 그룹 파산 위기와 한국의 부동산 시장 ▶ 일본과 한국의 부동산 시장,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 강남 불패론이냐, 강남 필패론이냐 ▶ 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실패할 수밖에 없을까 1 ▶ 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실패할 수밖에 없을까 2 ▶ 외국 자본으로부터 부동산을 지켜야 하는 이유_부동산 윔블던 현상과 조기경보체제 ▶ 내 집 마련을 위한 적정 투자 기준은 있다 ▶ 인구통계학적 이론으로 본 한국 부동산 시장 전망 네 번째 통찰. 외화·환율을 보는 눈 ▶ 달러 중심의 통화체제는 계속 유지될까 ▶ 달러화의 현재와 미래 ▶ 무섭게 성장하는 위안화 ▶ 흔들리는 EU, 발목 잡힌 유로화 ▶ 엔화가 걸어온 길 ▶ 디지털 통화의 등장, 또 다른 기축통화 전쟁 ▶ 환율전쟁은 계속된다 ▶ 앞으로 원·달러 환율은 어떻게 될까 ▶ 코로나 이후 제2의 키코 사태에 대비하라 다섯 번째 통찰. 화폐를 보는 눈 ▶ 달러와 금의 시대가 저물어간다 ▶ 금값이 보내는 신호 ▶ 가상화폐는 법정화폐가 될 수 있을까 ▶ 정부 주도의 첫 가상화폐, 페트로에 대하여 ▶ 현금의 미래 ▶ 리디노미네이션의 조건 ▶ 네거티브 재테크가 뜬다 여섯 번째 통찰. 세계적인 투자 구루의 가르침 ▶ 워런 버핏과 조지 소로스의 차이점 ▶ 고수가 위기에 돈을 버는 법 ▶ 코로나 이후 신투자기법, 삼각 황금률 경영 ▶ 짐 로저스와 북한 투자 나가며 | 2020년대 한국 경제는 어떻게 변할까큰 판을 읽는 부자들의 통찰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상위 1퍼센트 부자들의 시크릿한 돈 공부에 대해 말하다 최상위 부자들을 위한 투자 상담 1만 회! 최상위 부자들을 위한 경제 강의 1만 회! 이론의 고수와 실전의 고수가 밝히는 부자들의 투자 비밀 최상위 부자들은 어떻게 돈 공부를 하고 투자 전략을 짤까? 그들과 일반 투자자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 대한민국 상위 1퍼센트 부자들을 대상으로 1만 회 이상 영업해온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대한민국 상위 1퍼센트 부자들을 대상으로 1만 회 이상 경제 강의를 해온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 2만 번 축적된 노하우를 담아 부자들의 돈 공부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국 경제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전체적으로 보는 부자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부를 이루는 힌트를 제공하고, 부자들이 자기들끼리 모여 프라이빗하게 듣는 경제 강의를 경기 예측/주식/부동산/외화·환율/화폐 분야로 정리해서 들려준다. 두 고수가 밝히는 부자들의 투자 비밀은 무엇일까? 저자들이 말하는 ‘여섯 가지 통찰력’에 그 답이 있다. 부자들이 돈을 맡기는 ‘투자의 대가’ 최현만 부자들이 강의를 청하는 ‘경제 분석의 대가’ 한상춘 두 고수가 말하는 최상위 부의 미래 최상위 부자들은 어떻게 투자를 할까? 또 어떻게 돈 공부를 할까?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 함께 쓴 책 《2만 번의 통찰》은 상위 1퍼센트 부자들의 경제 공부법과 투자 전략에 대해 다룬다. 최현만 회장은 국내 최대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이자 회장이며, 미래에셋그룹 창업멤버이자 지금의 미래에셋증권을 만든 전문경영인이다.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샐러리맨 출신으로 회장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기도 하다. CEO임에도 직접 발로 뛰어다니는 영업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상위 부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을 진행한 횟수만 1만 회를 넘어섰다. 한상춘 논설위원은 아시아의 5대 이코노미스트 중 1인으로 꼽히는 국제경제 전문가로 한국은행, 경제기획원 산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우경제연구소를 거쳐 한국경제신문사에서 경제 현안을 해설하고 있다. 최상위 부자들이 경제 강의를 청하는 ‘부자들의 경제 선생님’으로, 지금까지 강연 횟수만 1만 회를 넘겼다. 각각 ‘경제 이론의 고수’, ‘실전 투자의 고수’라 불리는 두 사람이 입을 모아 말하는 최상위 부자들만의 투자법은 무엇이 다를까? 요동치는 재테크 시장, 슈퍼 리치는 어떻게 대처할까? 여섯 가지 통찰력에 답이 있다 저자들은 최상위 부자들이 언제나 한국 경제를 넘어 글로벌 시장 전체를 보려고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분야 역시 한 곳으로 치우치지 않고 두루 살핀다. 글로벌 관점에서 주식, 부동산, 금리, 외화와 환율, 법정화폐와 가상화폐의 흐름이 어떻게 바뀌고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 파악한다는 것이다. 큰 판을 보며 투자하는 부자들의 눈을 저자들은 ‘통찰력’이라고 정의한다. 여기저기서 수집한 얕은 정보들을 따라 즉흥적으로 투자하고 실패하기를 반복하고 있다면, 더 넓고 크게 시장을 읽는 눈부터 키워야 한다. 저자들은 부자들의 통찰력을 글로벌 경기 예측, 주식, 부동산, 외화와 환율, 화폐 등 여섯 가지 분야로 나누어 이야기한다. 국내 경기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를 예측하는 모델, 증권사가 사용하는 이론과 각종 지수, 개인 투자자가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각종 지수, 부동산 시장의 세계적 동향과 글로벌 관점에서 본 한국 부동산의 전망, 법화를 넘어 디지털 화폐 차원에서도 논의되고 있는 기축통화의 변화 가능성까지, 재테크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전문 지식을 풀어놓는다. 저자들이 서두에 언급했듯이, 이러한 경제 지식은 분명 이해하기 쉽지 않다. 그럼에도 최상위 부자들이 저자들과 만남을 청하고 강의를 듣고 경제 공부를 하는 이유는, ‘반드시 내가 알고 있어야 투자에 실패가 없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학자처럼 내용을 100퍼센트 장악할 필요는 없으나, 현재 경제 흐름과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분석 기법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두면 시시각각 변화하는 투자 트렌드에 무분별하게 휩쓸리지 않게 된다. 그래서 끊임없이 돈 공부를 하고, 자녀들에게도 5세부터 금융교육을 시키는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들처럼 하면 된다. 그들처럼 공부하고 그들처럼 저축하고 그들처럼 투자하면 된다. 이 책은 부자들이 듣는 경제 강의를 일반 독자들에게 제공하여 ‘큰 판을 보는 통찰력’을 기르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1만 번의 투자 상담, 1만 번의 경제 강의로 다져진 두 대가의 통찰력 역시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모두가 재테크에 뛰어드는 시대, 몇몇 유명 유튜버의 말에 따라 투자하고 실패하기를 반복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기본에 충실한 대가들의 조언을 만나보기 바란다.코로나 사태 이후 개인 투자자들이 글로벌 머니게임에 뛰어들고 있는 이유는 언택트와 디지털 콘택트 시대가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증강현실 시대를 맞아 개인 투자자들 은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매개로 열린 집단지성이 가능해져 금융사 이상으로 투자정보를 습득하고 거액의 투자 대상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초불확실성 시대와 초연결 사회가 함께 열린 결과다.개인 투자자 중에서도 각국의 상위 1퍼센트에 속하는 이른바 슈퍼 리치의 영향력이 커진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 사태를 맞으며 국가, 기업, 금융사, 그리고 개인에 이르기까지 중간 허리가 절연되는 ‘K’자형 양극화 구조가 심해졌기 때문이다. “재테크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슈퍼 리치들의 움직임을 벤치마크로 활용해야 한다”라는 조언이 나올 정도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양극화 추세는 더 심해지리라 예상된다. _<들어가며> 중에서 증시는 고도의 복합시스템이다. 그런데도 주가 예측론자들은 이미 지나간 자료를 토대로 예측 모델을 개발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모델은 현실을 지나치게 단순화시켜 주가 변동을 유발하는 복합변수들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한다. 국내 증권회사들의 주가 예측을 되돌아보면 이런 모델들의 비효율성이 드러난다. 정작 예측이 필요할 때에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더욱이 주가의 방향이 바뀌고 있거나 게임의 규칙이 변한 뒤에야 비로소 터닝 포인트를 알린다고 유난스러운 경우가 많다.증시의 복잡성은 대부분 국내 증권사들이 의존하는 것처럼 불과 몇 개의 선행지표로 포착할 수 없다. 현재 미국의 경기사이클 조사연구소(ECRI)가 개발한 예측 모델이 이 분야에서 세계를 평정할 수 있을 정도로 성공할 수 있었던 까닭은, 바로 ‘경제 사이클 큐브’라는 다차원적인 모델 덕분이다. 경제 사이클 모델을 보면 현실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다양한 지표를 통해 바라보며, 경제 내에서 형성되는 방향성 변화를 놓치지 않는다. 경제 복잡성에서 유발하는 뉘앙스나 추세 변화를 포착하려면 이 방법만이 최선이자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이다. _<주가 예측은 어떻게 할까> 중에서 일본과 다른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부동산 거품이 발생한 주체가 일본은 토지와 중소부동산업자가 중심이 됐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주택과 가계다. 거품 정도도 일본의 경우 정점기에 부동산총액 비중이 국내총생산(GDP)의 5.5배까지 급등한 반면 우리나라는 매년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이 수준보다 낮다. 문제는 거품형성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점이다. 부동산 가격이 꺾이면 우리 경기가 쉽게 장기간 침체국면에 빠질 확률이 높아 보이는 이유는, 일본의 부동산 거품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10년 이상 동안 장기침체 국면을 지속시켰던 이른바 5대 함정에 우리도 이미 빠져 있기 때문이다. 5대 함정 중 정부의 의도대로 경제주체들이 반응하지 않아 정책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정책 함정’이 나타난 지는 오래됐다. 특히 경기 회복책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금리 인하 정책은 ‘유동성 함정’에 빠져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Fed 의장 시절 제시했던 금리 기능을 할 수 있는 실효 하한(ELB, Effective Lower Bound)을 구해 비교해보면 저금리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_<일본과 한국의 부동산 시장,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중에서
반지하 앨리스
민음사 / 신현림 지음 /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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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신현림 지음
민음의 시 237권. 전방위적인 작가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는 신현림 시인의 다섯 번 째 시집. 이후 , , 를 펴내며 당대의 제도권적 여성 담론을 뒤흔든 시인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에는 연작시 '나는 자살하지 않았다'를 비롯해 68편의 시가 실렸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반지하에 불시착한 앨리스들의 애환에 주목한다. 그러나 가난의 뿌리를 적나라하게 털어놓는 솔직함에는 언제나 삶의 의지를 놓지 않는 '사랑'이 있다. "쓸쓸한 나와 같은 너를 찾아/ 슬픔에 목메며/ 슬픔의 끝장을 보려고/ 나는 자살하지 않았다" 처절한 고백은 삶의 고통과 아픔에 몰입하는 대신 함께 슬퍼할 사람을 찾고 그 슬픔을 견딤으로써 오히려 슬픔의 끝장을 보는 힘이 된다. 겉치레와 위선 없이 마음의 밑바닥까지 말하는 는 신현림 시인이 반지하 세계에서 동시대 사람들에게 보내는 생존신고이자, 함께 더 잘 살아 보자는 위로의 편지다. 세상을 바라보던 허무주의적이고 비관적인 시선은 세월호 참사와 촛불 집회라는 동시대 사건을 겪으며 애도와 희망 쪽으로 품을 넓혔다. 차 벽과 의경이 아닌 촛불과 시민들로 가득 찼던 광화문 광장은 시인에게 또 하나의 세계를 열어 주는 문학적 사건이 되었다. 시와 더불어 위안부 소녀상과 촛불 집회의 사진을 수록함으로써 더욱 현장감 있게 동시대성을 표현한 는 신현림 시인이 살아가고 있는 삶 그 자체이기도 하다.프롤로그 기억은 어항이 아니라서 반지하 앨리스 광합성 없는 나날 백 년 의왕 사람 여자들, 샬롬 사랑 밥을 끓이며 오늘만큼은 함께 있고 싶다 기억은 어항이 아니라서 사랑을 잊은 남자 맨홀 뚜껑을 열고 나오다 잃어버린 나라의 사람들에게 11월의 사람들 바람 부는 날 가난의 힘 촛불 비단길 1부 팬티를 찾으러 여자라는 외로운 여자 나도 알고 보면 좋은 사람 팬티를 찾으러 노브라, 노 프라블럼 모피 코트를 입은 남자 다리미는 키스 중 한국의 여자라서 Don't Cry 베이비 박스 쿨한 척하는 디지털 당신 2부 나는 자살하지 않았다 외로움도 엿같이 달게 먹는 날 절망 인사동 입구에 술 취한 청년이 쓰러져 있다 당신 없는 가을 나는 자살하지 않았다 1 그만 일어나렴 '나만 왜 이럴까'란 이름의 우물 절망의 옷을 벗겨 줘 세 평 시 정류장 당신 없이 잘 사는 법 3부 반지하 앨리스 눈보라가 퍼붓는 방 내 혼은 밤 고양이야 윈터 와인 물음 주머니 반지하 방에 내리는 눈 장마 헬프 미 섹스에 대한 생각 반지하 앨리스의 행복 슬픔 없는 앨리스는 없다 4부 혁명을 꿈꾸는 사람 우린 똑같은 사람이다 살아 있는 이유 내 마음은 혁명 중 누구도 외면치 않고 혁명을 꿈꾸는 사람 바다를 털고 나오렴 저물녘 푸른빛이 어른거리면 안국동에 빛이 흐느낀다 민심 촛불 광화문은 빛을 향해 간다 5부 오래된 엄마의 방 오래된 엄마의 방 이산가족을 찾는 긴 여행 이산가족을 찾는 긴 여행 2 오랫동안 상상만 했어 우리의 소원은 통일 북녘 하늘 우체통 에필로그 내일 역을 지나치기 전에 내일 역을 지나치기 전에 어떤 내일 거울 알 코끼리가 되기 전에 안부 인사 햇살 설탕 당신 생각하는 힘으로 운주사 연인 사과, 날다 작품 해설 김순아 현실에 응전하는 도발적 상상력반지하로 떨어진 앨리스가 보내는 촛불처럼 따뜻한 위로와 저항의 언어 전방위적인 작가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는 신현림 시인의 다섯 번 째 시집 『반지하 앨리스』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이후 『세기말 블루스』, 『해질녘에 아픈 사람』, 『침대를 타고 달렸어』를 펴내며 당대의 제도권적 여성 담론을 뒤흔든 가장 전위적인 여성 시인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반지하 앨리스』에는 연작시 「나는 자살하지 않았다」를 비롯해 68편의 시가 실렸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반지하에 불시착한 앨리스들의 애환에 주목한다. 그러나 가난의 뿌리를 적나라하게 털어놓는 솔직함에는 언제나 삶의 의지를 놓지 않는 ‘사랑’이 있다. “쓸쓸한 나와 같은 너를 찾아/ 슬픔에 목메며/ 슬픔의 끝장을 보려고/ 나는 자살하지 않았다” 처절한 고백은 삶의 고통과 아픔에 몰입하는 대신 함께 슬퍼할 사람을 찾고 그 슬픔을 견딤으로써 오히려 슬픔의 끝장을 보는 힘이 된다. 겉치레와 위선 없이 마음의 밑바닥까지 말하는 『반지하 앨리스』는 신현림 시인이 반지하 세계에서 동시대 사람들에게 보내는 생존신고이자, 함께 더 잘 살아 보자는 위로의 편지다. 세상을 바라보던 허무주의적이고 비관적인 시선은 세월호 참사와 촛불 집회라는 동시대 사건을 겪으며 애도와 희망 쪽으로 품을 넓혔다. 차 벽과 의경이 아닌 촛불과 시민들로 가득 찼던 광화문 광장은 시인에게 또 하나의 세계를 열어 주는 문학적 사건이 되었다. 시와 더불어 위안부 소녀상과 촛불 집회의 사진을 수록함으로써 더욱 현장감 있게 동시대성을 표현한 『반지하 앨리스』는 신현림 시인이 살아가고 있는 삶 그 자체이기도 하다. ■절망을 극복하는 도발적인 아름다움 절망의 이 옷을 벗겨 줘 무력감에 찌든 살과 뼈를 태워 줘 물고기처럼 바다 위로 솟아올라 다시 펄펄 살아나 살 아 서 하늘 끝까지 튀어 오르게 ―「절망의 옷을 벗겨 줘 ?나는 자살하지 않았다 3」 『반지하 앨리스』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죽음에 저항하며 삶을 이어나가는 시인의 태도이다. ‘나는 자살하지 않았다’라는 선언적인 제목으로 발표되었던 연작시는 시집에서 새로운 제목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절망으로부터 도약하는 순간을 포착한 이 시에서는 맨몸으로 마주한 두 연인이 있다. ‘나’의 힘만으로는 떼어낼 수 없는 절망을 벗기 위해서는 ‘너’의 손이 필요하다. 혼자서는 벗을 수 없는 ‘절망의 옷’을 벗겨 줄 사랑하는 사람의 손이 있기에 우리는 계속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죽음을 극복하고 절망으로부터 탈출하는 이 애틋한 에로티시즘의 순간은 죽음의 반대편에서 생명을 만드는 사랑의 기원을 떠올리게 한다. ■문학적 성찰로 바라보는 삶의 깊이 세월은 내 발을 코끼리 발처럼 두툼하게 만들었다 땅을 어루만지는 발 느리게 춤추는 발 속삭이는 발 너도 코끼리가 되기 전에 할 일은 살아있음에 고마워하기 바람 부는 땅에 입맞춤하기 ―「코끼리가 되기 전에」에서 아무도 세월에서 빗겨날 수 없기에, 신현림 시인은 더 풍요롭게 나이 드는 법을 택한다. 시간이 쌓여 두툼해진 발은 곧 살아온 삶의 경험과 궤적이다. 인생의 우여곡절로 발바닥에 베긴 굳은살은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감각하게 한다.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닌 만지고 맞닿으면서 삶 자체를 음미하는 발은 결국 살아 있기에 얻게 된 새로운 감각이다. 죽음을 머리맡에 두고 잠들었던 시간을 이겨낸 끝에 쟁취한 작은 평화이기도 하다. 시인은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지금 그가 서 있는 자리에 감사해 한다. 근사하고 지혜로운 코끼리가 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사진전 「반지하 앨리스」 8월 1일부터 류가헌에서 열려 토끼 굴에 빠져든 백 년 전의 앨리스와 돈에 쫓겨 반지하로 꺼져 든 앨리스들과 만났다 ―「반지하 앨리스」에서 이번 시집과 같은 제목으로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류가헌에서 열리는 사진전 「반지하 앨리스」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발휘되는 시인의 예술적 감각을 증명한다. 시인에게 ‘반지하’는 곧 삶의 터전이다. 시인은 그곳에서 시인은 시를 쓰고, 아이를 키우고, 그림을 그리며, 사진을 골라낸다. 반지하는 시인이 세상으로부터 상처받는 근원인 동시에 그 상처를 바탕으로 삶의 애환을 시로 담아낼 수 있도록 만드는 문학의 공간이다. 이름에서부터 지하도 지상도 아닌 경계를 가리키는 반지하는 한 아이의 엄마인 동시에 시인이고, 사진작가인 동시에 화가인, 언제나 경계 사이에 존재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신현림을 상징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언어와 이미지라는 각각의 독립된 작업 형식으로, 시와 사진의 미학을 담는 두 개의 ‘반지하 앨리스’는 시인이 지난 10여 년간 바라본 우리 시대의 역사와 삶의 고뇌가 긴밀히 이어져 있다.내일은 아무도 자살하지 않는다내일은 아무도 배고프지 않는다내일은 힘겨운 일 찾기도 없고누구든 고된 일로 울지 않는다삽과 펜도 물고기처럼 숨을 쉬고내일은 에어컨 수리 기사가난간에서 추락하지 않는다내일은 자폭 테러와 어떤 총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내일은 야채 장사 할머니도 점포를 얻을 것이다내일은 외로워 떠는 이를 껴안아 줄 것이다―「어떤 내일」에서 토끼 굴에 빠져든 백 년 전의 앨리스와돈에 쫓겨 반지하로 꺼져 든 앨리스들과 만났다생의 반이 다 묻힌 반지하 인생의 나는생의 반을 꽃피우는 이들을 만나 목련 차를 마셨다서로 마음에 등불을 켜 갔다―「반지하 앨리스」전문 골목길마다 고양이는 쓰레기를 뒤지며깨진 유리처럼 울었다나는 지루한 구두를 하늘로 던지고사라져 버린 들판을 향해 맨발로 걸었다―「맨홀 뚜껑을 열고 나오다」에서
데카메론 3
민음사 / 조반니 보카치오 글, 박상진 옮김 / 2012.09.14
13,500원 ⟶ 12,150원(10% off)

민음사소설,일반조반니 보카치오 글, 박상진 옮김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학의 태동을 이끌어 낸 조반니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이 이탈리아어 완역본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데카메론』이 나온 700여년 전 유럽에서는 라틴어로 된 운문이 수준 높은 문학으로 인정받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시기에 보카치오는 민중의 언어였던 이탈리아어와 민중의 표현 방식으로 문학 작품을 쓰며 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고, 이후 많은 작품에 영향을 주었다. 이처럼 『데카메론』은 문학사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고, 동시에 민중들의 사랑 속에서 널리 구전된 인기있는 고전문학이다. 페스트를 피해 아름다운 별장에 모인 10명의 젊은 남녀가 10일간 주고받는 100편의 이야기 속에서 기발한 재치와 삶의 진면모를 찾을 수 있다. 이번에 출간된 『데카메론』은 평생 보카치오와 『데카메론』을 연구한 이탈리아 문헌학자 비토레 브란카가 감수한 1980년 에이나우디사(社) 판을 저본으로 삼아 부산외대 이탈리아어과의 박상진 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기존의 축약본이나 영문 중역본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민중어의 말맛과 고어체의 특징을 살리려고 애썼고, 풍부한 주석을 더해 이해를 도왔다. 또, 동시대 화가들의 명화를 63점 선별해 수록했다. 중세적 가치와 엄숙주의가 무너진 시대에 선악이 뒤얽혀 있는 사회의 모습을 묘사한 이 소설은, 혼돈스러운 오늘날을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를 줄 것이다. 여덟 번째 날 여덟 번째 날 첫 번째 이야기 여덟 번째 날 두 번째 이야기 여덟 번째 날 세 번째 이야기 여덟 번째 날 네 번째 이야기 여덟 번째 날 다섯 번째 이야기 여덟 번째 날 여섯 번째 이야기 여덟 번째 날 일곱 번째 이야기 여덟 번째 날 여덟 번째 이야기 여덟 번째 날 아홉 번째 이야기 여덟 번째 날 열 번째 이야기 아홉 번째 날 아홉 번째 날 첫 번째 이야기 아홉 번째 날 두 번째 이야기 아홉 번째 날 세 번째 이야기 아홉 번째 날 네 번째 이야기 아홉 번째 날 다섯 번째 이야기 아홉 번째 날 여섯 번째 이야기 아홉 번째 날 일곱 번째 이야기 아홉 번째 날 여덟 번째 이야기 아홉 번째 날 아홉 번째 이야기 아홉 번째 날 열 번째 이야기 열 번째 날 열 번째 날 첫 번째 이야기 열 번째 날 두 번째 이야기 열 번째 날 세 번째 이야기 열 번째 날 네 번째 이야기 열 번째 날 다섯 번째 이야기 열 번째 날 여섯 번째 이야기 열 번째 날 일곱 번째 이야기 열 번째 날 여덟 번째 이야기 열 번째 날 아홉 번째 이야기 열 번째 날 열 번째 이야기 맺음말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책은 도끼다
인티N / 박웅현 (지은이) / 2023.09.05
17,500원 ⟶ 15,750원(10% off)

인티N소설,일반박웅현 (지은이)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는 『책은 도끼다』. 대한민국 대표 광고인 박웅현이 자신만의 독법으로 읽어낸 시대의 ‘도끼들’. 이 책은 출간 후 45만 부 가까이 판매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책은 도끼다』의 개정판이다. 인문학을 바탕으로 광고를 만들며 주목받은 광고인 박웅현이 자신에게 ‘울림’을 주었던 책들을 이야기한다. 재출간되는 개정판은 사양에 변화를 주어 무게감을 덜었고, ‘책은 우리 삶에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이라는 의미를 어두운 바다와 부서지는 포말로 은유적으로 표현해 표지에 담았다. 기존 도서의 핵심은 그대로 두고 글을 다듬었으며 도서 안의 사진과 그림은 새로 갈음했다. 재출간에 덧붙여 저자의 말 1강 시작은 울림이다 2강 김훈의 힘, 들여다보기 3강 알랭 드 보통의 사랑에 대한 통찰 4강 햇살의 철학, 지중해의 문학 5강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6장 불안과 외로움에서 당신을 지켜주리니, 『안나 카레니나』 7강 삶의 속도를 늦추고 바라보다박웅현만의 들여다보기 독법으로 발견해낸 얼어붙은 감수성을 깨뜨리는 우리 시대의 ‘도끼’들 『이방인』 『그리스인 조르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안나 카레니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대한민국 대표 광고인 박웅현에게 울림을 준 작품들을 만나보다 2011년에 처음 출간되어 4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책은 도끼다』의 개정판이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사람을 향합니다’, ‘진심이 짓는다’, ‘생각이 에너지다’ 등 가치 지향적 광고를 만들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광고인 박웅현. 그는 말한다. 창의력의 전장인 광고계에서 30여 년간 광고를 만들 수 있었던 바탕에는 인문학이 있었고, 그 중심에는 ‘책’이 있었다고. 책을 통해 얻은 예민해진 촉수가 자신의 생업을 도왔다고. 『책은 도끼다』는 저자가 자신의 창의성과 감성을 깨웠던, 이제는 고전으로 손꼽히는 책들을 소개하는 인문 교양서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시, 소설, 에세이를 비롯해 과학서, 미술사 책, 경전 해설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책을 소개함으로써 문학, 철학, 과학, 예술의 세계로 독자들을 쉽고 흥미롭게 안내한다. “책을 왜 읽느냐, 읽고 나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볼 수 있는 게 많아지고, 인생이 풍요로워집니다.” 저자 박웅현은 책 읽기가 광고인으로서 일해오는 데 근간이 되었다고도 이야기했지만 무엇보다 삶이 풍요롭고 행복해졌다고 고백한다. 장 그르니에, 알베르 카뮈, 니코스 카잔차키스, 레프 톨스토이, 알랭 드 보통, 김훈, 이철수, 김화영, 손철주, 오주석, 법정 스님 등, 자신에게 영향을 준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통해 일상의 순간을 특별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키우게 되었으며, 그 시선이 창의성을 키우고 삶의 순간순간을 주목하게 했다고 말한다. 저자를 통해 수많은 작품 속 아름다운 문장을 따라 읽어가다 보면 무뎌진 우리의 감각과 시선이 새롭게 깨어나고 확장됨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읽은 책들은 나의 도끼였다. 나의 얼어붙은 감성을 깨트리고 잠자던 세포를 깨우는 도끼. 도끼 자국들은 내 머릿속에 선명한 흔적을 남겼다. 어찌 있겠는가? 한 줄 한 줄 읽을 때마다 쩌렁쩌렁 울리던, 그 얼음이 깨지는 소리를.” _(저자의 말 ‘울림의 공유’ 중에서) 시이불견 청이불문, 흘려보고 흘려듣지 않고 깊이 보고 깊이 듣기 저자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권을 읽더라도 ‘깊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더불어서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들, 감동한 부분들에 밑줄을 긋고, 밑줄 그은 문장들을 다시 한번 따로 정리해놓는 자신만의 독법을 소개한다. 그러나 자신의 독법을 독자들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독자들 스스로 자신에게 울림을 주었던 책들을 찾아보고, 각자의 독법을 만들어나가기를 권유한다. 나에게 울림을 준 것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일,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일상에 귀를 기울이는 일, 그것이 바로 창의성의 씨앗이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창의성과 아이디어의 바탕이 되는 것은 ‘일상’입니다. (…) 답은 일상 속에 있습니다. 모든 것이 나에게 말을 걸고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 들을 마음이 없죠. 혹시 누군가가 들을 마음이 생겼다면 그 사람이 창의적인 사람입니다. 두 시간 강의에서, 한 권의 책으로 제가 가르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여러분 안에 씨앗이 심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각자 자신에게 울림을 줬던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게 되면 좋겠습니다.” 독자들의 사랑과 호응으로 쌓아 올린 『책은 도끼다』의 기록들 - 2011년 10월, 출간 즉시 4대 온라인 서점 인문 베스트셀러 1위 - 2016년 6월, 100쇄 돌파 - 삼성경제연구소 선정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 국립중앙도서관 추천 도서 - 네이버 선정 오늘의 책 - LG, 기업은행 등 대기업 임직원 추천 도서 『책은 도끼다』에 쏟아진 언론의 찬사! 책을 읽을 때 ‘한 문장 한 문장 꼭꼭 눌러 읽는다’라는 저자 특유의 독법이 인상적이다. 책장에 꽂아뒀던 책을 다시 펴게 하고, 읽지 않은 책들은 사봐야겠다고 마음먹게 한다. 이 모두가 카피라이터인 저자의 예민한 촉수가 기민하게 움직인 결과이다. _〈중앙일보〉 대부분의 책에 대한 책들이 많이 읽기, 다양하게 읽기를 강조하고 있는 반면, 『책은 도끼다』는 단 몇 권을 읽더라도 ‘깊이 읽기’가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독서의 궁극적인 목표는 ‘풍요로운 삶’이라고 말하며 어떤 책을 읽더라도 그 속에 담긴 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깊게 보고 느끼라고 제안한다. 뛰어난 광고인의 능력과 감각을 훔쳐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더없이 흥미로운 책이다. _〈한겨레〉 『책은 도끼다』는 대한민국 광고계를 대표하며 ‘창의성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저자가 자신의 창의성을 일깨운 책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아이디어를 전파, 창의력을 안테나에 비유하면 이 책은 ‘깊이 있는 책 읽기’가 우리 주위에 있는 수많은 아이디어를 잡아채는 좋은 안테나를 가지는 방법임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_ 〈경향신문〉 일반인이 인문학에 쉽게 접근하도록 도왔던 이 책은 출간 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현역이다. _〈조선일보〉(2017년 서울도서관 대출 순위 TOP 10 분석 기사 중) 책 읽기에 있어 다독 콤플렉스를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몇 권 읽었는지 자랑하는 책 읽기에서 벗어났으면 합니다. 1년에 다섯 권을 읽어도 거기에 줄 친 부분이 얼마나 되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줄 친 문장은 ‘울림’을 준 문장입니다. 그 울림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몇 권을 읽었는지 그 숫자는 의미 없다고 봅니다 김훈을 읽기 전에는 산수유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산수유가 하나하나 보입니다. (...) 예전에 오스카 와일드도 저와 같았다고 알랭 드 보통이 전해준 말이 있는데요. 휘슬러가 그린 멋진 안개 그림을 본 오스카 와일드가 이렇게 말했답니다. “휘슬러가 안개를 그리기 전에는 런던에는 안개가 없었다”라고요. 책이나 그림, 음악 등의 인문적인 요소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촉수를 만들어줍니다.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
마로니에북스 / 로버트 다이머리 엮음, 토니 비스콘티 서문, 이문희 옮김 / 2017.09.10
43,000원 ⟶ 38,700원(10% off)

마로니에북스소설,일반로버트 다이머리 엮음, 토니 비스콘티 서문, 이문희 옮김
팝송을 사랑하는 당신이라면 꼭 한 번은 펼쳐 봐야 할 . 거의 한 세기에 달하는 분량의 음악 중에 선곡한 것으로, 독자들에게 역대 최고의 음반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각 항목마다 한 편씩 위대한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곡가에게 영감이 된 것은 무엇이었는지, 이 트랙이 세월의 시련에도 광채를 잃지 않은 비결은 무엇인지, 그 곡이 영향을 끼친 곡들, 그리고 주목할 만한 커버 버전까지도 말이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 독자는 흥미진진한 일화와 상식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레드 벨리, 로니 도니건, 블랙 베티를 연결하는 것은 뭐가 있을까? 필 스펙터의 1번째 히트작에 영감이 되어준 묘석은 누구의 것이었는가? 크리스티나가 ‘더 문 피플’과 힘을 합치게 되었던 사건은? 책장을 넘기다보면 그 해답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서문 / 필자소개 / 작품별 색인 4,3,2,1 7 and 7 Is 7 Nation Army 7 Seconds 20th Century Boy 21 Seconds 212 96 Tears 99 Luftballons 365 Is My Number 911 1952 Vincent Black Lightning 1979 54-46 Was My Number A irmandade das estrelas A minha menina Ace of Spades guas de Maro Ain’t Got No; I Got Life Ain’t No Love in the Heart of the City Ain’t No Mountain High Enough Ain’t No Other Man Al gurugu Al-atlal Ale Brider All Apologies All I Have to Do Is Dream All the Things She Said All the Young Dudes Allons Lafayette Alone Again Or Alternative Ulster Always on My Mind Always on the Run Amandari Ambition America American Girl Amsterdam Anarchy in the U.K. Animal Nitrate Another Girl, Another Planet Are “Friends” Electric? Army of Me Art Teacher Ashes of American Flags At the Hop Atomic Atomic Dog Attencion na SIDA Autumn Leaves Avec le temps Awaiting on You All Ay te dejo en San Antonio Babylon’s Burning Back Door Man Back for Good Back in Black Back to Life(However Do You Want Me) Balada conducatorolui Ball of Confusion Ballroom Blitz Bamboleo Band of Gold Bang a Gong (Get It On) Bat Out of Hell Be My Baby Beat the Clock Beautiful People Be-Bop-A-Lula Because the Night Beds Are Burning Being Boiled Best of You Between the Bars Big Eyed Beans from Venus Birdhouse in Your Soul Birthday, 596 Black Betty Black Eyed Dog Black Hole Sun Black Metal Black Night Blackwater Side Blank Generation Blind Willie McTell Blister in the Sun Blitzkrieg Bop Block Rockin’ Beats Blue Monday (1956) Blue Monday (1983) Blue Moon Blue Valentines Blueberry Hill Bohemian Rhapsody Bok espok, 778 Bomb! ... Bonita Applebum Boom Boom Born for a Purpose Born in the U.S.A. Born Slippy Nuxx Born to Be with You Born to Run Boulder to Birmingham Box of Rain Boys Don’t Cry Boys of Summer Brand New Cadillac Brass in Pocket Breakdown Bring the Noise Broken Heart Brooklyn’s Finest Brother, Can You Spare a Dime? Buffalo Gals, 519 Buffalo Stance Burundanga, 70 By This River C.R.E.A.M., 703 Caballo viejo California Dreamin’ California ber Alles Calling All Angels Camarn Can the Circle Be Unbroken(By and By) Can’t Be Sure Candy Girl Cannonball Can’t Get You Out of My Head Carnival Is Over Carpet Crawlers, 335 Cars Case of You Cattle and Cane Caught Out There Chaje shukarije Chalte Chalte Champagne Supernova Chan Chan Change Is Gonna Come Chase the Devil Chelsea Girls Chicago Child’s Christmas in Wales Ching srtkchlerining yryzy Chloe Dancer/Crown of Thorns City of New Orleans, 294 Clandestino Click Song (Qongqothwane) Close to Me Cokane in My Brain Cold Sweat Com’ profondo il mare Come to Daddy (Pappy Mix) Common People Computer Love Confide in Me Connected Connection Consolation Prizes Cop Killer Corcovado Cornflake Girl Court of the Crimson King Crash into Me Crayon Angels Crazy (1961) Crazy (1990) Crazy (2006) Crazy Horses Crazy in Love Creep Criminal Cross Road Blues Cruiser’s Creek Cry Cry Baby Cry Me a River Crying in the Chapel Cum on Feel the Noize Cut Your Hair Cyprus Avenue Dancing in the Street Dancing Queen Dans mon le Dark End of the Street Das Model Day in the Life Days Dead End Street Dead Souls Dear God Dear Mama Dear Prudence Death to My Hometown Deep Cover Desperado Destroy Rock & Roll Detroit Rock City Devil’s Haircut Diaraby nene Didi Digital Witness Dirty Water Do You Love Me Do You Really Want to Hurt Me Dog Days Are Over Doll Parts (Don’t Fear) The Reaper Don’t Gimme No Lip Child Don’t Stop ’til You Get Enough Don’t Want to Know If You Are Lonely Don’t Stop Believin’ Don’t Stop Me Now Doo Wop (That Thing) Drone Bomb Me Dry Your Eyes Dub Be Good to Me Dum Dum Boys Dum Maro Dum Dust My Broom E se domani Ederlezi Edge of Seventeen Eight Miles High El manisero El muerto vivo Eleanor Rigby Elected Electric Avenue Electricity Ella Empire State of Mind End End of a Century Energy Flash Enter Sandman Epic Erase/Rewind Essiniya Et moi et moi et moi Eton Rifles Ev’ry Time We Say Goodbye Ever Fallen in Love...(with Someone You Should,‘t’ve) Every Breath You Take Everybody (Backstreet’s Back) Everybody’s Got to Learn Sometime Everyday Is Like Sunday Everything Counts Evie Exodus Eyes to the Wind Fairytale of New York Faith Fallin’ Famous Blue Raincoat Fast Car Feed Me with Your Kiss Feel Good Hit of the Summer Fell in Love with a Girl Fever (1958) Fever (1995) Fight the Power (Pts 1 & 2) Fire Fire and Rain Firestarter First Cut Is the Deepest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First We Take Manhattan Fix Up, Look Sharp Fix You Foi Deus Follow the Leader Folsom Prison Blues For What It’s Worth Formation Four Five Seconds Freak Like Me Freak Scene Free Fallin’ Free Man in Paris Freedom French Disko Friday on My Mind Frontier Psychiatrist Fuck Me Pumps Fuck the Pain Away Future Days Gallis Pole Gangsters Genius of Love Geno Germ-Free Adolescents Get Up (I Feel Like Being a) Sex Machine) Get Ur Freak On (Get Your Kicks on) Route 66 Getting Away with It Ghost Rider Ghost Town Ghosts Gimme All Your Lovin’ Gimme the Light Girl from Ipanema Girls on Film Give It Away Given to Fly Gloomy Sunday Gloria (1975) Gloria (1979) Go ’Way from My Window Go Your Own Way God Bless the Child God Only Knows God Save the Queen Good Rockin’ Tonight Good Times Good Vibrations Goodbye Yellow Brick Road Goodnight, Irene Grand Tour Great Balls of Fire Great Southern Land Guantanamera Guilty Guilty by Association Hallelujah Hammond Song Happenings Ten Years Time Ago Hard to Handle Harlem Shuffle Harry Patch (In Memory Of) Hate to Say I Told You So He’s a Rebel Headlights on the Parade Heart of Glass Heartattack and Vine Heartbeats Heartbreak Hotel Heartbreaker Heaven Hell Is Round the Corner Hellhound on My Trail “Heroes” Heroin Hey Jude Holidays in the Sun Holocene Honey Hush Hong Kong Garden Hopppolla Hotel California Hound Dog House of the Rising Sun How High the Moon How I Could Just Kill a Man How Soon Is Now? How Will I Know Hula Girl Human Fly Humpty Dance Hunger of the Pine Hurt I Am the Resurrection I Believe in a Thing Called Love I Bet You Look Good on the Dancefloor (I Can’t Get No) Satisfaction I Can’t Make You Love Me I Can’t Stand the Rain (I Don’t Want to Go to) Chelsea I Don’t Want to Talk About It I Fall to Pieces I Feel for You I Feel Free I Feel Love I Get Along without You Very Well I Got You I Heard It Through the Grapevine I Just Don’t Know What to Do with Myself I Know What I Like... I Love Rock’n Roll I Only Have Eyes for You I Predict a Riot I Put a Spell on You I Say a Little Prayer I Try I Walk the Line I Wanna Be Your Dog I Want to Take You Higher I Want You Back I Want You Back I Will Always Love You I Will Dare
흔한 약초가 사람을 살린다
푸른행복 / 조경남 (지은이) / 2018.07.10
29,800원 ⟶ 26,820원(10% off)

푸른행복취미,실용조경남 (지은이)
실제 임상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 84종의 약초와 10종의 약용 버섯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된 약초는 독성이 없을 뿐 아니라, 몇 가지 약초를 함께 활용하더라도 간에 부담이 없다. 질병을 예방하는 차원이라면 가정에서 차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질병을 치료할 목적이라면 책에서 제시하는 용량과 용법을 참고하여 진하게 달이거나 분말 또는 환으로 만들어 복용하면 좋다. 제1장은 ‘약초 사용 전 알아두기’에는 약초의 채취와 복용법, 금기할 음식, 그리고 약초의 효능을 이해하는 구체적인 방법 등을 설명한다. 제2장은 ‘조경남 원장이 알려주는 명약 처방’에는 적응증, 조제법 및 복용법, 구성 약초 및 약재 사진을 포함한 질환별 처방이 수록되어 있다. 제3장은 ‘약초가 사람을 살린다’에는 질환별로 이용되는 약초 84종과 약용버섯 10종에 대한 이용법 및 효능을 부위별 사진과 함께 소개하였다.머리말 제1장 약초 사용 전 알아두기 01 약초의 명칭 02 약초의 채취 03 약초를 말리는 방법 04 약초의 저장법 05 약초의 복용법 06 약초의 복용량 07 약의 복용 시간 08 약을 복용할 때 금기할 음식 09 약초의 효능 제2장 조경남 원장이 알려주는 명약 처방 기운이 없고 위(胃)가 약한 사람에게 처방하는 보중익기탕 기운이 없고 장(腸)이 약한 사람에게 처방하는 삼령백출산 급·만성소화불량에 처방하는 향사평위산 위염, 위궤양에 처방하는 반하사심탕 위장이 약한 사람의 두통과 어지럼증에 처방하는 반하백출천마탕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처방하는 경옥고 허약체질을 개선할 때 처방하는 공진단 기초체력이 약해졌을 때 처방하는 연령고본단 과로를 풀어줄 때 처방하는 쌍화탕 기관지가 건조한 사람의 기관지염에 처방하는 맥문동탕 노인성 천식에 처방하는 소자강기탕 기력이 없는 노인의 만성기침에 처방하는 오과다 만성비염, 비후성 비염에 처방하는 신이고 요통과 허리디스크에 처방하는 독활기생탕 퇴행성관절염에 처방하는 대방풍탕 류머티즘성 관절염에 처방하는 대강활탕 다발성 통증에 처방하는 영선제통음 빈혈과 혈액순환 장애에 처방하는 사물탕 생리불순과 불임증에 처방하는 조경종옥탕 몸이 약하고 냉이 많은 여성에게 처방하는 비원전 스트레스가 많은 여성의 생리통에 처방하는 칠제향부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의 대상포진에 처방하는 탁리소독음 불면증과 우울증에 처방하는 귀비탕 갱년기장애에 처방하는 소요산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쇠약에 처방하는 분심기음 간염과 지방간에 처방하는 인진오령산 생식기 주변에 습진이 있을 때 처방하는 용담사간탕 제3장 약초가 사람을 살린다 01 혈액을 보충하는 약초 당귀(참당귀) / 숙지황(지황) / 작약(작약) 02 기력을 보충하는 약초 황기(황기) / 인삼(인삼) / 황정(층층둥굴레) 03 정력을 강화하는 약초 토사자(실새삼) / 복분자(복분자딸기) / 산수유(산수유나무) / 음양곽(삼지구엽초) 04 기관지를 보호하는 약초 맥문동(맥문동) / 천무동(천문동) / 호도(호두나무) / 사삼(잔대) / 오미자(오미자) / 상심자(뽕나무) 05 기관지염을 치료하는 약초 행인(살구나무) / 절패모(중국패모) / 자소자(차즈기) 06 편도염을 치료하는 약초 박하(박하) / 길경(도라지) / 감초(감초) 07 허리통증과 무릎통증을 치료하는 약초 두충(두충) / 속단(속단) / 곡기생(겨우살이) / 오가피(오갈피나무) / 우슬(쇠무릎) 08 근육통과 신경통을 치료하는 약초 갈근(칡) / 강활(강활) / 모과(모과나무) / 위령선(으아리) 09 두통을 치료하는 약초 천궁(천궁) / 고본(고본) 10 간질환을 치료하는 약초 인진(사철쑥) / 용담초(용담) / 구기자(구기자나무) / 지구자(헛개나무) 11 소화불량을 치료하는 약초 창출(모창출) / 후박(일본목련) / 곽향(배초향) 12 위염을 치료하는 약초 백출(삽주) / 자소엽(차즈기) / 생강(생강) 13 장염을 치료하는 약초 산약(마) / 마치현(쇠비름) / 황련(황련) 14 안질환을 치료하는 약초 감국(감국) / 결명자(결명자) / 제채(냉이) / 하고초(꿀풀) 15 비염과 축농증을 치료하는 약초 신이(목련) / 창이자(도꼬마리) / 어성초(약모밀) 16 울화병을 치료하는 약초 시호(시호) / 향부자(향부자) / 연자유(연꽃) / 치자(치자나무) 17 자궁질환을 치료하는 약초 애엽(쑥) / 익모초(익모초) / 고삼(고삼) / 사상자(사상자) / 검인(가시연꽃) 18 뇌질환을 치료하는 약초 산조인(묏대추나무) / 석창포(석창포) / 천마(천마) 19 잇몸질환을 치료하는 약초 백지(구릿대) / 세신(족도리풀) 20 소변질환을 치료하는 약초 목통(으름덩굴) / 차전자(질경이) / 택사(질경이택사) / 백과(은행나무) 21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약초 포고영(민들레) / 백선피(백선) / 자근(지치) / 금은화(인동덩굴) 22 고지혈증을 개선하는 약초 산사(산사나무) / 진피(귤나무) / 마고(표고) 23 출혈을 멎게 하는 약초 측백엽(측백나무) / 괴화(회화나무) / 지유(오이풀) / 포황(부들) / 우절(연꽃) / 대계(엉겅퀴) 24 약용버섯 복령 / 저령 / 영지(불로초) / 동충하초 / 목이 / 송이 / 운지(구름송편버섯) / 차가버섯(자작나무시루뻔버섯) / 말굽버섯 / 노루궁뎅이질병에 따른 치료 처방전을 상세하게 수록! 이 책에는 84종의 약초와 10종의 약용 버섯이 수록되어 있다. 84종의 약초는 실제 임상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 것들이다. 한의학을 전공한 전문가들이 흔히 사용하는 약초들이고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것들이다. 방송에서 특정 약초가 소개되면 ‘광풍’이 몰아치다가 얼마 가지 않아서 시들해지는 그런 약초가 아니라 수천 년에 걸쳐 효과가 입증된 약초이다. 책의 설명을 읽고 제시하는 대로 활용한다면 부작용 없는 치료제를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약초는 독성이 없을 뿐 아니라, 몇 가지 약초를 함께 활용하더라도 간에 부담이 없다. 질병을 예방하는 차원이라면 가정에서 차 대용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고, 질병을 치료할 목적이라면 책에서 제시하는 용량과 용법을 참고하여 진하게 달이거나 분말 또는 환으로 만들어 복용하면 좋을 것이다. 또한 10종의 약용 버섯은 대다수가 《동의보감》에 나오는 것으로 현대에 이르러 항암효과가 알려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들이다. 제1장은 ‘약초 사용 전 알아두기’에는 약초의 채취와 복용법, 금기할 음식, 그리고 약초의 효능을 이해하는 구체적인 방법 등을 설명한다. 제2장은 ‘조경남 원장이 알려주는 명약 처방’에는 적응증, 조제법 및 복용법, 구성 약초 및 약재 사진을 포함한 질환별 처방이 수록되어 있다. 제3장은 ‘약초가 사람을 살린다’에는 질환별로 이용되는 약초 84종과 약용버섯 10종에 대한 이용법 및 효능을 부위별 사진과 함께 소개하였다. 이 책에 나오는 약초와 친구 삼아 살아간다면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리라 생각한다.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동녘 / 강신주 글 /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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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소설,일반강신주 글
김수영, 김춘수, 황동규, 황지우, 기형도, 최영미 등 우리에게 친숙한 현대 시인의 시를 통해 현대 철학의 주요 개념과 현대 철학자들이 고민했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짧은 시를 철학자들의 무한한 고뇌와 사유의 세계를 담아 바라보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현대 철학에 접근하고자 한다. 책 속에는 인류에게 새로운 사고와 그 전환을 가져다준 들뢰즈, 푸코, 사르트르 같은 현대 철학자들의 사유들을 소개하며 그들의 사상과 시가 어떻게 만나고 있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철학자로서는 보기 드물게 문학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이미 전작 『상처받지 않을 권리』에서는 참신하게도 소설과 철학을 연결시켜 현대 자본주의를 비판한 바 있으며 시와 철학을 연결하는 이번 시도도 삶을 조망하는 저자의 시각과 일치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는 시와 철학을 포함해 인문학이 존재하는 궁극적인 이유가 바로 ‘기쁨’과 ‘자유정신’이기 때문에, 역사에서 철학자와 시인들이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고 기쁨을 박탈하려는 권력의 시도에 단호하게 맞서 왔다고 말한다. 철학과 시. 이 두 가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렵다고 느끼며 피하는 영역이다. 저자는 우리가 시집과 철학책을 이처럼 멀리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시와 철학이 우리의 일상에 툭, 하고 던져주는 어떤 혼란스러움 때문일 것이라고 지적한다. 우리가 시와 철학에 더 가까이 가려면 ‘이해’보다는 ‘의지’가 더 중요한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이제 낯선 세계와 감각을 표현한 시와 어렵게 에둘러 사고하는 철학적 개념과 조우하게 될 것이고 그리고 곧 이런 시인과 철학자들의 사유를 즐겁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들어가는 글 프롤로그 1. 기쁨의 연대 - 네그리와 박노해 1. 노동 해방에서 화엄의 세계로 2. 진흙 속에서 연꽃이 피어나는 아이러니 3. 다중의 정치와 사랑의 세계 2. 언어의 뼈 - 비트겐슈타인과 기형도 1. 어느 시인의 고독한 죽음 2. 언어에 감추어진 다양한 맥락 3. 소리의 뼈란 무엇일까? 3. 사유의 의무 - 아렌트와 김남주 1. 근면이 미덕일 수 있을까? 2. 이웃 아저씨처럼 너무나 평범했던 아이히만 3. 사유는 인간에게 주어진 능력이 아니라 의무이다! 4. 삶의 우발성 - 알튀세르와 강은교 1. 다정히 몸을 부빌 때 물은 어떤 소리를 내는가? 2. 떨어지는 빗소리에서 철학자가 성찰한 것 3. 우발성의 철학 혹은 마주침과 지속의 논리 5. 너무나 인간적인 에로티즘 - 바타이유와 박정대 1. 시인이 서럽게 그리워하는 것 2. 금기도 없다면 에로티즘도 없다! 3. 결혼, 성(性), 그리고 에로티즘 사이에서 6. 소비사회의 유혹 - 벤야민과 유하 1. 욕망의 집어등! 2. 벤야민의 미완의 기획,‘ 아케이드 프로젝트’ 3. 백화점, 종교적 도취에 바쳐진 사원 7. 무한으로서의 타자 - 레비나스와 원재훈 1. 은행나무 아래서 작아지는 시인의 마음 2. 유아론을 넘어 타자에게로 3. 타자 없이 내일도 없다! 8. 망각의 지혜 - 니체와 황동규 1. 신분증에 다 담을 수 없는 꿈 2. 행복과 희망을 가져다주는 망각의 힘 3. 낙타에서 사자로, 마침내는 아이가 되어라! 9. 미시정치학 - 푸코와 김수영 1. 4·19 혁명의 뒤안길에서 고뇌하는 두 시인 2. 민주주의 적은 바로 우리 안에 있다 3. 구성된 주체에서 구성하는 주체로 10. 대화의 재발견 - 가라타니 고진과 도종환 1. ‘접시꽃’ 같았던 사랑으로부터 ‘가구’ 같은 사랑으로 2. 고진이 비트겐슈타인으로부터 배운 것 3. 사랑 혹은 타자로의 위험한 도약 11. 밝음의 존재론 - 하이데거와 김춘수 1. 촛불이 켜질 때 드러나는 것들 2. 세계에 개방되어 있는 존재, 인간! 3. 잃어버린 존재를 찾아서 12. 주름과 리좀의 사유 - 들뢰즈와 최두석 1. 추운 겨울 새벽 버스 창에 피어난 성에꽃 2. 누구에게나 고유한 주름은 있다! 3. 주름에 대한 통찰에서 리좀의 철학으로 13. 애무의 비밀 - 사르트르와 최영미 1. 비극적 사랑의 씨앗, 자유 2. 사랑에 빠질 때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3. 육체가 살로 태어날 때 14. 작고 상처받기 쉬운 것들 - 아도르노와 최명란 1. 아우슈비츠에서 돌아와 밥을 먹고 연애하며 2. 아우슈비츠 이후 서정시를 쓰는 것은 야만이다! 3. 동일성의 사유를 넘어 성좌의 사유로 15. 해탈을 위한 해체론 - 데리다와 오규원 1. 죽고 난 뒤의 팬티를 부끄러워한 시인 2. 죽음이 없다면 살아있을 수조차 없다 3. 해체에서 해탈로 16. 미래 정치철학의 화두 - 아감벤과 한하운 1. 벌거벗은 생명의 자리에 서서 2. 생명정치의 등장 3. 민주주의의 아포리아를 넘어서 17. 육화된 마음-메를로 - 퐁티와 정현종 1. 사람들 사이에 있는 섬 2. 역사와 육체로 얼룩진 \'나\'라는 주체! 3. 고독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해서 고독해지는 것 18. 포스트모던의 모던함 - 리오타르와 이상 1. 미쓰코시 백화점을 노래했던 모던보이 2. 모던하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3. 모던의 동력, 포스트(Post)! 19. 사랑의 존재론적 숙명 - 바디우와 황지우 1. 기다림, 혹은 사랑의 설렘 2. 사랑이란 과연 하나가 되는 것인가? 3. 사랑,‘ 둘’이 만드는 무한한 경험! 20. 인정에 목마른 인간 - 호네트와 박찬일 1. 시인이 차를 몰고 강물에 뛰어든 이유 2. 타자로부터 인정받으려는 인간의 욕망 3. 물화의 세계를 넘어 인정의 세계로 21. 한국 사유의 논리 - 박동환과 김준태 1. 도시 너머에서 발견한 희망 2. 도시 밖의 생명과 사유의 논리 3. 항상, 이미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을 넘어서 있던 한국적 사유 에필로그 참고문헌 시 출처현대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책이 없을까? 우리 시 21편을 통해 들여다보는 현대 철학의 주요 개념 시로 철학을 읽으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철학책 읽기가 즐거워지기 시작한다! 니체, 하이데거, 들뢰즈, 벤야민, 비트겐슈타인, 알튀세르, 아도르노, 데리다, 푸코, 아감벤…… 현대 철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테고, 또 알고 싶은 철학자들의 이름이다. 항상 읽어보고 싶은 철학자들이었지만 그들이 쓴 두꺼운 책 앞에서 번번이 좌절하기도 한 애증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 철학자들이 이야기하는 주요 개념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놓은 책들은 많다. 하지만 철학이라는 워낙 난해해서, 아무리 쉽게 푼다고 해도 일반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오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김수영, 김춘수, 황동규, 황지우, 기형도, 최영미 등 우리에게 친숙한 현대 시인의 시를 통해 현대 철학의 주요 개념과 현대 철학자들이 고민했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살핀다. 하지만 이런 새로운 시도는 단순히 시를 통해 현대 철학에 접근하려는 것이 아니다. 시는 짧지만, 그 속에 철학책 한 권 못지않은 무한한 고뇌와 사유의 세계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과 사고의 전환을 가져다준 들뢰즈, 푸코, 사르트르 같은 현대 철학자들의 사유가 우리 현대 시인들의 시와 어떻게 행복하게 만나는지 보여준다. 그 철학자들이 고뇌했던 문제들이 우리 현대 시인들이 고민했던 문제들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감각적인 문장 속으로 녹여내는 저자의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시집과 철학책, 과연 어느 쪽이 더 무거울까? 분량은 짧지만 시 한 편 속에 담긴 사유는 결코 가볍지 않다! 김남주의 「어떤 관료」와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시 한 편과 철학책 한 권, 이 둘을 양팔 저울에 올려놓으면 어느 쪽으로 기울까? 독자들은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을 읽어 나가며 눈앞에 나타나는 묘한 평형을 보고 놀라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철학자 강신주는 독자들을 이렇게 신기한 체험으로 이끌고 있다. 강신주는 김남주의 시에 나오는 너무나도 근면, 성실하고 정직한 ‘어떤 관료’의 모습에서 2차 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을 지휘한 아돌프 아이히만을 떠올린다. “아프리카에서 식인종이 쳐들어와” 우리나라를 지배한다고 해도 충직한 관료로 살아남을 ‘어떤 관료’는 이웃 아저씨처럼 너무나도 평범하고 근면한 아이히만이 유대인 학살의 전범이 된 것과 다르지 않다. 저자는 이렇게 한 편의 시를 통해 현대 철학자의 사유 세계로 들어간다. 21편의 시. 저자가 만들어 놓은 이 21개의 인문학적 봉우리를 넘다 보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우리의 삶을 조망하게 될 것이다. 하이데거의 ‘존재’ 개념이 김춘수의 시 「어둠」에서 간단하게 설명돼 버린 것처럼 말이다. 다중, 에로티즘, 타자론, 존재론, 주름과 리좀, 부정변증법, 해체론, 호모 사케르, 인정투쟁…… 우리 현대 시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현대 철학의 주요 개념, 어렵게만 느껴지던 인문학, 영화평론, 문학평론이 술술 읽히기 시작한다! 영화평론가 정성일의 글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글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잘 모르는 현대 철학자들의 주요 개념들이 불쑥불쑥 튀어 나오기 때문이다. 우리는 들뢰즈, 알튀세르, 가라타니 고진, 아도르노 같은 이름이 등장하면 주눅이 든다. 영화평론뿐만이 아니다. 많은 대중들이 읽어내고 있는 진중권이나 고종석의 글에서도 그런 이해하기 어려운 이름과 개념들이 나올 때, 우리가 느끼는 지적 좌절은 상당하다. 저자는 이렇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 철학의 주요 개념들을 독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라는 감성적 코드를 끌고 들어온다. 네그리와 박노해를 통해 ‘다중(Multitude)’을, 바타이유와 박정대를 통해 ‘에로티즘(L’Erotisme)’을 호네트와 박찬일을 통해 ‘인정투쟁’의 주요 개념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개념을 쉽게 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철학자의 주요 저서를 인용하고 그 안에 나오는 기본 개념들을 아우른다. 각 장 뒤에 ‘더 읽어볼 책들’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시집과 철학책을 소개하고 있는 점도 이 책의 미덕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난 뒤, 현대 철학자의 주요 저서들, 이를테면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적 탐구》,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들뢰즈와 가타리의 《천 개의 고원》, 아도르노의 《부정변증법》, 가라타니 고진의 《트랜스크리틱》,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과 같은 책의 제목과 맞닥뜨리더라도 전혀 주눅들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미 이 책에서 그들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열쇠를 얻었기 때문이다. 차근차근 이 책이 들려주는 현대 철학의 세계로 빠져들다 보면 이제 ‘그들만의 리그’라고 생각됐던 어려운 영화평이나 문예지의 글들을 술술 읽게 될 것이다. 철학은 원래 어려운 학문이다. 돌아가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혀라! 시 읽는 철학자 강신주를 따라가며 깨치는 새로운 철학 읽기의 한 방법 시가 읽히면 철학이 잡히고, 철학이 잡히면 우리의 삶이 보인다! 저자는 「들어가는 글」에서 시와 철학은 인문학의 가장 높은 봉우리에 있어서 오르기에 쉽지 않은 분야라고 말한다. 시에는 주관적이고 낯선 이미지들이, 철학에는 이해하기 힘든 추상적 용어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 높은 봉우리의 고도에 적응하기만 하면 우리 삶에 펼쳐진 거의 모든 풍경을 다 볼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책의 제목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에서 ‘철학적 시 읽기’란 바로 이렇게 높은 봉우리에 올라 우리의 삶과 인생을 조망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와 철학의 독법을 말한다. 시와 철학이 상대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해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는 것은 중요하다. 저자는 우리가 시집과 철학책을 멀리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시와 철학이 우리의 일상에 툭, 하고 던져주는 어떤 혼란스러움 때문일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시와 철학에 더 가까이 가려면 ‘이해’보다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 저자는 철학자로서는 보기 드물게 문학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이미 전작 《상처받지 않을 권리》에서는 참신하게도 소설과 철학을 연결시켜 현대 자본주의를 비판해 인문 출판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시와 철학을 연결하는 이번 시도도 삶을 조망하는 저자의 시각과 일치하는 것이다. 그는 시와 철학을 포함해 인문학이 존재하는 궁극적인 이유가 바로 ‘기쁨’과 ‘자유정신’이기 때문에, 역사에서 철학자와 시인들이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고 기쁨을 박탈하려는 권력의 시도에 단호하게 맞서 왔다고 말한다. 독자들은 이제 낯선 세계와 감각을 표현한 시와 어렵게 에둘러 사고하는 철학적 개념과 맞서는 연습으로 단련될 것이다. 그리고 곧 이런 시인과 철학자들의 뒤를 따라 가게 될 것이다. “어쩌면 이제 여러분들 자신이 21명의 시인들의 뒤를 따라 스물두 번째 시인이 되어야 할 때가 온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야 억압될 수 없는 인간의 자유 그리고 기쁨을 노래하는 시가 멈추지 않고 우리 사회에 울려 퍼질 수 있을 테니까요. 아니면 여러분은 이제 스물두 번째 철학자가 되어도 좋을 것입니다. 억압을 정당화하는 거짓된 사이비 주장들을 논리적으로 해체하고, 인간에게 자유와 기쁨을 되찾아 주는 새로운 개념과 말을 창조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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