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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8cm 크는 초등아이 필라테스
중앙books(중앙북스) / 은지선 (지은이) / 2021.12.15
18,500원 ⟶ 16,650원(10% off)

중앙books(중앙북스)학습법일반은지선 (지은이)
자녀의 키가 쑥쑥 자라고, 높은 집중력으로 좋은 학교 성적을 내길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람일 것이다. 여기 그 바람에 답하는 한 권의 책이 출간됐다. 1년에 8cm씩 크는 아이들의 폭풍 성장 운동 비법을 담은 <1년에 8cm 크는 초등아이 필라테스>가 바로 그것이다. 필라테스는 척추를 바르게 정렬하고,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효과 덕분에 이미 성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운동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운동 방법을 조금만 변형하면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판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자극할 수 있어 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는 아이들에게도 두루 권장할 만한 운동이 된다. 이 책은 성인 중심 필라테스를 아이들의 신체 발달상황과 인지에 맞게 재구성한 국내 최초의 아동 맞춤 필라테스 가이드북이다. 우리 아이 키 키우는 데 필요한 내용을 알차게 담은 Part 1부터 아동 맞춤 필라테스 기본 동작 43가지를 소개하는 Part 2, QR 코드를 수록해 영상을 보며 따라 할 수 있는 Part 3 하루 10분 프로그램까지…. 아이가 새로운 운동을 배우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꼼꼼하게 담고 친절하게 소개한다.Part 1 1년에 8cm! 우리 아이도 클 수 있다 필라테스로 우리 아이도 길쭉길쭉 늘씬하게 척추를 바로 세우면 우리 아이 키가 쑥쑥 자라요 코어 근육을 키우면 척추가 튼튼하게 자라요 바른 자세를 배우면 우리 아이 체형이 예뻐져요 키즈 필라테스, 이런 효과도 있어요 집에서도 안전하고, 재미있게! 홈 필라테스 티칭 가이드 키즈 필라테스, 시작 전에 꼭 확인하세요! Part 2 필라테스 기본 동작 43 Level 0 우리 아이 필라테스와 친해지기 01 영재 숨쉬기 | 02 어깨 가위바위보 | 03 까치 & 까마귀 | 04 김밥말이 | 05 모레 요정 | 06 고개 촛불 | 07 팔 페인팅 | 08 골반 댄스 | 09 허리 무지개 | 10 등 무지개 | 11 척추 오르골 | 12 스케이팅 & 얼음 낚시 | 13 척추 인사 | 14 하늘에 별 달기 | 15 다리 색종이 접기 | 16 솜사탕 | 17 지구 히어로 | 18 척추 로켓 준비 | 19 택배 상자 Level 1 우리 아이 유연성 기르기 20 우리 동네 무지개 | 21 허수아비 | 22 땅 다지기 | 23 1층 바닥 공사 | 24 척추는 내 거야! | 25 척추 공 굴리기 | 26 척추 브릿지 | 27 솜사탕 롤리팝 | 28 척추 로켓 발사 | 29 택배 상자 배송 Level 2 우리 아이 척추 운동 능력 기르기 30 한라산 무지개 | 31 척추 브릿지 테스트 | 32 척추 공 드리블 | 33 꼬마 빌딩 | 34 아기 새 알깨기 | 35 개구리 점프 | 36 우리 집 식탁 Level 3 우리 아이 코어 근육 강화하기 37 다리 피자 | 38 허수아비 방어 | 39 척추 브릿지 조명 달기 | 40 조개 구이 | 41 수영 선수 | 42 택배 영국 배송 | 43 아기 새 100번 날갯짓 Part 3 하루 10분 프로그램 거북목 완화하고 곧은 어깨 만드는 하루 10분 필라테스 성장통 없애고 일자 다리 만드는 하루 10분 필라테스 굽은 등 펴고 바른 허리 만드는 하루 10분 필라테스 비뚤어진 골반 바로잡고 예쁜 체형 만드는 하루 10분 필라테스 키 쑥쑥 키우고 튼튼 코어 만드는 하루 10분 필라테스 우리 아이 숨은 키, 숨은 집중력 찾아주는 하루 10분 성장판 자극 홈트 자녀의 키가 쑥쑥 자라고, 높은 집중력으로 좋은 학교 성적을 내길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람일 것이다. 여기 그 바람에 답하는 한 권의 책이 출간됐다. 1년에 8cm씩 크는 아이들의 폭풍 성장 운동 비법을 담은 <1년에 8cm 크는 초등아이 필라테스>가 바로 그것이다. 필라테스는 척추를 바르게 정렬하고,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효과 덕분에 이미 성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운동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운동 방법을 조금만 변형하면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판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자극할 수 있어 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는 아이들에게도 두루 권장할 만한 운동이 된다. 이 책은 성인 중심 필라테스를 아이들의 신체 발달상황과 인지에 맞게 재구성한 국내 최초의 아동 맞춤 필라테스 가이드북이다. 우리 아이 키 키우는 데 필요한 내용을 알차게 담은 Part 1부터 아동 맞춤 필라테스 기본 동작 43가지를 소개하는 Part 2, QR 코드를 수록해 영상을 보며 따라 할 수 있는 Part 3 하루 10분 프로그램까지…. 아이가 새로운 운동을 배우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꼼꼼하게 담고 친절하게 소개한다. 모든 동작들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표현되어 있어 아이가 엄마, 아빠와 함께 놀이하듯 읽고, 움직이고, 스킨십하며 온 가족 운동처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와 놀아주는 것에 익숙지 않은 아빠라면, 이 책이 아이와 자연스럽게 스킨십하며 놀아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줄 것이다. 오늘부터 우리 아이와 함께 하루 10분 필라테스를 시작해보자. 아이와 교감하며 즐겁게 운동하는 동안 우리 아이의 키와 체력, 집중력, 학습력이 쑥쑥 자랄 것이다. 바른 자세와 예쁜 체형을 갖게 되는 건 덤이다. 이미 국내 최초 아동 전문 필라테스 센터에서 1,000여 명 이상의 아이들이 키즈 필라테스의 효과를 입증했다. 이제 우리 아이가 그 효과를 누릴 차례다. 반포맘들은 왜 일주일에 두 번 초등아이에게 필라테스를 시킬까? 어른보다 더 바쁘다는 반포 아이들이 일주일에 두 번씩 시간 쪼개 다니는 운동 수업이 있다. 바로 ‘키즈 필라테스’다. 키즈 필라테스는 척추를 바로 세우고, 코어 근육을 강화하며, 부상 위험 없이 성장판을 적절하게 자극할 수 있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운동이다. 또한 꾸준히 할수록 기초 체력이 향상돼 집중력과 ‘엉덩이 힘’으로 불리는 학습능력까지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최초 키즈 전문 필라테스 센터의 은지선 원장은 일찍부터 어린이 필라테스의 효과와 가능성을 알아본 체육 지도자다. 그녀는 어릴 적 배우는 필라테스가 아이들의 평생 건강자산이 될 것임을 확신하고, 키즈 필라테스 동작과 티칭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후 반포 서래마을에 국내 최초 키즈 전문 필라테스 센터를 설립해 1,000명 이상의 아이들을 가르치며 아이들이 키즈 필라테스로 인해 어떻게 성장하는지 관찰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키즈 필라테스를 꾸준히 배운 아이들은 1년에 8cm 이상 자라고 있었다. 초등학생이 평균적으로 1년에 4~7cm 정도 크고, 실제로 4cm씩 자라는 아이들도 많은 것을 감안할 때 1년에 8cm는 주목할 만한 수치다. 게다가 향상된 것은 키뿐만이 아니었다. 아이들은 필라테스를 하는 동안 기초 체력이 좋아지며 집중력, 학습능력까지 높아졌다. 50분 수업 1회당 10만 원에 가까운 비싼 수업료에도, 반포맘들이 다른 학원 보낼 시간 쪼개 키즈 필라테스 수업에 보내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최근 키즈 필라테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주변에 키즈 전문 필라테스 센터나 전문 강사가 없어 생각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키즈 전문 필라테스 센터의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 사례를 고스란히 녹인 <1년에 8cm 크는 초등아이 필라테스>가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이제 우리 아이도 반포 아이들이 듣는 시크릿 체육 수업을 이제 집에서 쉽고, 재밌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다. 아이들 신체에 맞춘 필라테스 기본 동작 43가지 성인과 아동은 골격, 근육량 등 신체 발달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성인 필라테스를 아이가 그대로 따라 했다가는 신체에 무리가 되거나 심할 경우 오히려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키즈 필라테스는 성장 과정에 있는 아이들의 골격과 근력에 맞춰 재설계한 운동법이다. 척추 정렬, 코어 근육 강화, 바른 자세, 키 성장 등 필라테스의 효과는 그대로 살리고, 부상 위험은 없애 아이들도 안전하게 필라테스를 배울 수 있다.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놀이하듯 같이 하는 온 가족 운동 기존 필라테스의 어렵고 딱딱한 설명들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란 쉽지 않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키즈 필라테스의 동작들은 유아도 쏙쏙 알아들을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묘사와 언어를 사용한다. 아동발달관점에서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만한 언어로 풀이했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함께 놀이하듯 읽고, 움직이며, 교감하는 온 가족 운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본 동작과 응용 동작을 차례로 배우며 자연스럽게 사고를 확장시키는 효과도 있다. 영상을 보며 따라 하는 5가지 하루 10분 프로그램 키 성장, 거북목·굽은 어깨 교정, 성장통 완화·일자 다리, 굽은 등·바른 허리, 골반 및 체형 교정 등에 효과적인 하루 10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기본 동작을 모두 익힌 다음 아이의 신체적인 상황이나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한 가지 루틴을 골라 매일매일 10분씩 진행하면 된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은 영상을 보며 따라 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공한다. 신나는 음악과 톡톡 튀는 영상미로 구성된 운동 영상은 집중력이 약한 아이도 사로잡아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게 한다. 키 성장의 필수 요건부터 실제 사례까지! 꼼꼼하게 짚어주는 키 성장 가이드 많은 엄마, 아빠들이 자녀의 키를 키우는 데는 관심이 많지만 정작 아이의 키 성장에는 어떠한 것이 필요한지,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지는 잘 모른다. 책의 첫 번째 파트에서는 우리 아이가 키 크는 데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할 요소부터 왜 아이들에게 무턱대고 농구나 줄넘기 같은 운동을 시키면 안 되는지 등 많은 엄마, 아빠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내용들과 키즈 필라테스의 효과, 실제 성장 사례까지 우리 아이 키 성장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알차게 담았다.
나쁜 나라가 아니라 아픈 나라였다
행성B(행성비) / 이승철 (지은이) / 2020.03.30
18,000원 ⟶ 16,200원(10% off)

행성B(행성비)소설,일반이승철 (지은이)
이해할 수 없는 괴이한 행태가 부쩍 늘어가는 일본에 대해 품게 되는 의문에 가장 근본적이고 균형 잡힌 관점을 제시하는 책이다. 현장 취재와 다양한 현지 언론 보도, 각종 통계 자료 등을 토대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일본 사회의 본질과 비밀스런 심층을 드러내 보여준다. 특히 저자는 일본이 깊이 병들게 된 근원으로 ‘자기 속박주의’라는 개념을 새롭게 제시한다. 현대 일본을 규정하는 이 개념을 구성하는 9가지 키워드를 통해 이 책은 일본에 대해 깊이 이해할 기회는 물론,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한일 관계와 우리의 미래까지도 내다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머리말 ― 자기 속박주의에 대해 1장 배제 사회 ― 너는 이제 투명인간 죽기 전엔 모른 척, 무라하치부 초등학생 20명 중 1명은 이지메 * 피해 아동의 이중고, 재난 이지메 교사의 이지메, 지도사의 실체 불타오르는 사이버공간, 사람 잡는 엔조 * 엔조의 주 타깃, 한국 피해자를 괴롭히는 나라 일본에서 성희롱은 죄가 아니다 * 너를 강간하고 싶어, 일본 여기자들의 수모 배제되면 죽는다, 일본의 금기어 2장 집단 사회 ― 암묵적 룰입니다 정한 사람은 없어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없다, 암묵적 룰 * 신입 사원들의 첫 관문, 꽃놀이 룰 어깨에 짊어진 일본식 집단주의, 란도셀 폐 끼칠까 가족 죽인 그들, 메이와쿠의 명암 * 차별 당해도 이해가 돼요, 여성 의료계의 침묵 대를 위한 소의 희생, 우생론에 꽂힌 사회 장애인은 살아갈 이유가 없다, 비뚤어진 인간관 * 구해주면 부담 주잖아요, 극단적 메이와쿠 전체주의, 피해자에게 책임을 묻다 결코 환영받지 못한 일본판 3장 억압 사회 ― 일본의 감정선이 위험하다 나는 때릴 권리가 있다, 아동학대 절대 약자를 향한 주먹질, 간병 폭력 길 위의 악마라는 사회 병리 현상, 토오리마 지겐 * 묻지마 범죄의 또 다른 이름, 확대 자살 상상을 초월하는 엽기적 사건들 소녀들을 향한 욕망의 눈초리 * 사회의 무관심이 방조한, 소녀 사육 사건 불안정 사회 일본, 그 폐쇄감 4장 자기 속박 사회 ― 변하지 못하는 나라 과로사보다 무서운 과로 자살 여학생은 도쿄대를 싫어할까 * 성차별, 도쿄대도 예외는 아니다 드라마에만 있는 센 여자 열풍 초장기 공연의 나라 순수한 일본인이라는 환상 트럼프가 뭘 해도 지지하는가 빚을 내더라도 미군 일체화 * 장비 유지 비용도 없다 5장 함몰 사회 ― 반전의 기회가 없다 어른이 되기 싫어요, 반경 1미터 세대 * 초식화되는 일본의 젊은이들 취업난이 낳은 은둔자, 히키코모리 고령화의 대위기, 2022년이 다가온다 빚지고 당겨쓰고, 2021년 경기 절벽 정부가 팔고 중앙은행이 산다, 비정상적인 경제구조 그래도 국민은 가난하다, 아베노믹스의 실체 * 통계 조작까지, 아베노믹스는 어디로 줘도 싫다, 버려지는 집과 땅 6장 호족 사회 ― 절대 변하지 않는 카르텔, 정치 일본엔 보이지 않는 왕국이 있다 누구를 위한 정치인가, 파벌 정치 * 자질 끝판왕, 어느 대신 이야기 집단적 아부 정치, 손타쿠 정치 * 정권 교체의 룰, 아오키 법칙 1천 명의 슈퍼 엘리트, 아베 천하를 떠받들다 일본 정치에 야당은 없다 아베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일본에 과연 촛불은 켜질 것인가 7장 종교 사회 ― 왕인가, 제사장인가 일본인에게 덴노란 누구인가 * 일본에서는 교황도 교황이 아니다 21세기 일본의 제사장, 덴노 일왕가도 인기를 먹고 산다 일왕이 휴일을 지배하다 불편해도 연호를 쓰는 게 낫다 그래도 일왕의 방한은 필요하다 8장 관례 사회 ― 늘 그래 왔다는 함정에 빠지다 일본은 어쩌다 조작 왕국이 됐나 재팬 스트라이크존의 소멸 일본 실패의 패턴, 도시바의 몰락 * 메이드 카페 천국, 아키하바라 일렉트로닉 강자에서 보험회사로, 소니의 역변신 40퍼센트 쪼그라든 일본, 갈라파고스의 현실 9장 자멸 사회 ― 스스로를 가두다 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인질 사법 핵무기는 없어도 핵에 집착하다 자연의 힘에 맞서는 300킬로미터 해안 장벽 한국인이라면 범인일지도 몰라 일본이여, 소국으로 회귀하라 10장 일본의 현재 ― 그리고 우리의 미래 함께 밥상을 차려줍시다, 어린이식당 결혼이 아니라 미팅에서 찾는 인구 해법 노인과 외국인도 함께 일하는 회사 줄어드는 인구, 민주주의를 위협하다 일본의 미래를 타진하다, 합숙 정치 환경과 수익을 모두 잡다, 차 없는 국립공원 본토의 식민지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생 벤처에 우주여행을 베팅하다‘일본은 왜 이런가?’라는 의문에 대한 탁월한 통찰 ― 뇌사 상태의 일본을 파헤친 생생한 르포 심상치 않은 일본의 범상치 않은 실태 요즘 일본이 심상치 않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우왕좌왕하며 대응하는 태도나,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이로울 게 없는 경제 제재 조치를 취한 사례를 보면 일본이라는 나라를 갈수록 이해하기 어려워질 뿐이다. 하지만 일본이 왜 이렇게 ‘이상해지고’ 있는지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정작 일본에서는 사회의 비합리적이고 부조리한 면에 대해서도 이를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없고, 나온다 해도 진지하게 논의되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빤히 보이는 문제점을 아예 모르거나, 안다고 해도 서로 쉬쉬하는 사회.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경제대국이자, 국민의 의식면에서도 타인을 배려하고 장인정신이 투철한 선진국으로 불리는 일본 사회의 실상이다. 한 국가에 대한 기존의 평가가 어느 때보다 흔들리고 있는 이 시점에, 이 책은 ‘병’이 ‘악’으로, ‘아픔’이 ‘나쁨’으로 변질되어가는 과정을 추적하면서 21세기 일본의 비밀스러운 심층을 낱낱이 파헤친다. ‘자기 속박주의’라는 독창적 개념으로 현대 일본을 정의하다! 우리의 상식으로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일본을 분석한 책은 많지만 이 책은 특히 일본을 ‘나쁜 나라’로 만드는, 현대 일본이 앓고 있는 고질적인 ‘병’에 주목한다. 이 책에서 무엇보다 우려하는 현실은, 집단에 매몰돼 뭔가 어긋나 있음을 자각하지 못하는 개인들이 지금의 일본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 여론조사에서 40퍼센트가 넘는 젊은이들이 이 나라에 사는 자신에게 ‘희망이 없다’고 답한 결과는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낸, 변화를 두려워하고 사회 곳곳에서 현상 유지에 급급하며, 나아갈 줄 모르는 습관성에 물든 현대 일본의 속성을 이 책에서 새롭게 정의한 개념이 ‘자기 속박주의’다. 이 책의 각 장에서 다루는 9가지 키워드(배제 사회, 집단 사회, 억압 사회, 자기 속박 사회, 함몰 사회, 호족 사회, 종교 사회, 관례 사회, 자멸 사회)는 ‘자기 속박주의’라는 하나의 개념으로 귀결된다. ‘자기 속박주의’는 저자가 오랜 취재와 탐구를 통해 도출해낸 개념이다. 과거 일본이 ‘축소 지향 사회’, ‘안전 사회’ 등으로 규정된 적은 있지만, 이러한 접근은 이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창적인 현대 일본 분석론이라고 할 수 있다. 종합병원인 일본의 실체를 진단하는 9가지 키워드 ‘자기 속박주의’가 지금의 일본을 한 단어로 규정한 개념이라면, 아홉 개 장(章)으로 전개되는 9가지 키워드는 사회 전반에서 갖은 병으로 신음하는 일본의 환부를 조금 더 깊게 파고드는 세부적인 병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지메’로 대표되는 일본 사회의 가장 근원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배제 사회’를 다룬 1장을 필두로, 2장에서는 일본인의 무의식에 뿌리 깊게 자리잡은 ‘폐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메이와쿠’의 정신 세계를 ‘집단 사회’라는 키워드로 들여다본다. 3장의 ‘억압 사회’는 약자를 대상으로 무자비하게 행해지는 묻지마식 범죄처럼 극도로 억눌린 개인의 감정이 일본을 어떻게 위협하고 있는지 분석한다. 여전히 남아 있는 성차별과 단일민족에 대한 환상 등 변화가 더디다 못해 일부 전근대적인 일본 사회의 모습은 ‘자기 속박 사회’라는 이름으로 4장에서 살펴본다. ‘함몰 사회’로 명명된 5장에서는 일본이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되는 젊은이들의 내부 지향적인 성향과 고령화가 가져온 갖가지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호족 사회’로 이름 붙여진 6장에서는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야 하지만 세습과 파벌로 얼룩진, 가장 후진적 형태로 굴러가고 있는 정치 분야를 논한다. 7장의 ‘종교 사회’는 세속적 의미의 왕보다는 신적 존재인 ‘제사장’에 가까운 덴노가 아직 건재한 일본의 독특한 면모를 들여다본다. 8장에서는 우리가 아는 것 이상으로 심각한 일본 경제계의 몰락을 통해 왜 일본이 급속도로 쇠락하고 있는지를, ‘관례’라는 안일주의에 빠진 ‘관례 사회’라는 틀에서 알아보고자 했다. 9장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에도 핵을 고집하는 등 바뀌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자멸 사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일본 현장통이 21세기 일본을 포착한 현장 르포의 역작! 현재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대표적인 한일 관계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와 이영채 일본게이센여학원대 교수는 이 책을 ‘탁월한 통찰이 담긴 일본 사회학’, ‘21세기 일본을 포착한 현장 르포의 역작’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 특파원으로, 도쿄대 연구원으로 재직한 일본 전문가다. 직접 발로 뛰며 일본의 곳곳과 각계각층의 사람을 취재한 결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9가지 키워드를 토대로 ‘자기 속박주의’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도 현장 취재라는 단단한 바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철저히 팩트를 기반으로 한 날카로운 저널리즘적 시각은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일본이 더는 두려움의 대상이나 미래 사회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직간접적으로 일본의 모델을 많이 참조한 우리로서는 현재 일본이 겪고 있는 여러 병증을 그저 남 일로 치부할 수만은 없다. 어떤 문제는 이미 체감 중이거나, 심지어 더욱 심각하게 발전하고 있는 우리의 미래도 일본의 미래를 닮았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일본을 단순히 ‘나쁜 나라’로 보는 반일이나 혐일의 태도를 뛰어넘어, 반면교사의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 이유다. ‘우생(優生)보호법’. 일본에서 1948년부터 1996년까지 존재했던 법의 이름이다. 구조나 실행 방법은 나치 독일의 것 그대로다. “불량 자손의 출생 방지”라는 목적을 내걸고는 유전성 질환이나, 지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강제 불임수술’을 시행했다. 의사가 대상자를 진단한 뒤 불임수술의 필요성을 판단한 후 각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 심의회에 신청하기만 하면 된다. 장애의 종류에 따라 가족의 동의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심의회에서 ‘적합’ 판정만 나오면 본인의 동의조차 필요 없는, 글자 그대로 강제 불임수술이 이루어진다. - <대를 위한 소의 희생, 우생론에 꽂힌 사회> 우울증 등 정신장애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긴 하지만 사원이 죽음을 선택할 때까지 몰아붙이는 회사, 그리고 그러한 틀 속에서도 개인 스스로 소속된 조직을 털어버리지 못하고 끝까지 버티다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일본 사회의 현실이다.일본 후생노동성의 2018년 판 《과로사 등 방지대책백서》를 보면, ‘근무 문제가 원인이 된 자살자 수’는 2017년 1991명에 이르는데, 그 가운데 28.4퍼센트에 달하는 566명이 ‘일의 피로’가 원인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 내 인간 관계로 인한 자살자(481명, 24.2퍼센트)보다 더 높은 자살 원인 1위다.2011년 근무 문제 관련 자살자 수가 2689명에 이르고 그 가운데 ‘일의 피로’가 원인이 된 사람이 723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018년엔 다소 그 수가 줄었다고는 할 수 있지만, 아직도 500명 이상의 사람이 사실상 ‘과로 자살’을 선택한 것을 보면 말문이 막힌다. 그리고 매년 과로 자살은 근무 문제가 원인이 된 자살의 최다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 <과로사보다 무서운 과로 자살>
거절의 힘
홍익출판사 / 제임스 알투처 외 글, 김정한 옮김 / 2015.05.18
13,800원 ⟶ 12,420원(10% off)

홍익출판사소설,일반제임스 알투처 외 글, 김정한 옮김
인생을 사는 동안 해야 할 일곱 가지 거절이 담겨 있는 책. ‘스스로 선택하고 싶다면 거절하라’, ‘진짜 인생을 살려면 거절하라’, ‘가짜 이야기를 거절하라’ 등이 그것이다. 사업 실패와 실연 등으로 온갖 굴곡진 인생을 살아왔던 저자가 안정적이고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었던 건 바로 거절의 힘 덕분이다. 당신도 인생의 변화를 원한다면 일상을 어지럽혔던 온갖 부정적인 상황들에 강하게 ‘NO!’라고 말하라. 효과적으로 거절하기 위한 다양한 매뉴얼을 소개하는 이 책에는 각 챕터마다 워크북 ‘거절 연습’이 있어 거절의 테크닉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이를 통해 거절의 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모든 것이 준비가 될 때까지 힘을 키우자. 그리고 결정적으로 ‘예’라고 할 마지막 순간을 기다리자. 그때 진정한 거절의 힘을 깨닫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당신이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CHAPTER 1 | 스스로 선택하고 싶다면 거절하라 CHAPTER 2 | 진짜 인생을 살려면 거절하라 CHAPTER 3 | 가짜 이야기를 거절하라 CHAPTER 4 | 과거의 분노를 거절하라 CHAPTER 5 | 결핍을 거절하라 CHAPTER 6 | 소음을 거절하라 CHAPTER 7 | 당신 자신을 거절하라 당신의 새로운 힘에 ‘예’라고 말하라 드디어 이 책에도 ‘아니요’라고 말할 때가 됐다 지은이 소개 지금까지 살면서 당신이 손해본 일들의 절반은 거절하지 못해서 생긴 것이다 당당하게 거절하라! 당신의 인생이 바뀐다 거절이 어려워 마지못해 부탁을 들어줬다가 큰 손해를 본 적이 있는가. 당당하게 ‘No!’라고 말하지 못하는 자신을 탓해본 적이 있는가. 한 번이라도 이러한 경험이 있다면 당신은 바로 ‘거절장애’다. ‘거절장애’는 들어주기 무리한 부탁에도 두려워서 결국 Yes맨이 되고 만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 때문에 큰 곤란을 겪는다. 《거절의 힘》은 그들을 위한 탈출구를 가르쳐준다. 사람은 누구나 ‘No!’라고 말할 권리가 있다. 이 권리는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하늘이 우리에게 준 것이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늘 마음에도 없이 ‘Yes’라고 말하며 순응하면서 살기 때문에 큰 손해를 본다. 거절할 권리를 되찾아 자신 있게 ‘No’라고 말하며 삶을 변화시켜라! 당신의 인생이 바뀐다. 효과적인 거절의 테크닉과 다양한 매뉴얼들로 거절의 힘을 키워 진정한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이 책에는 인생을 사는 동안 해야 할 일곱 가지 거절이 담겨 있다. ‘스스로 선택하고 싶다면 거절하라’, ‘진짜 인생을 살려면 거절하라’, ‘가짜 이야기를 거절하라’ 등이 그것이다. 사업 실패와 실연 등으로 온갖 굴곡진 인생을 살아왔던 저자가 안정적이고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었던 건 바로 거절의 힘 덕분이다. 당신도 인생의 변화를 원한다면 일상을 어지럽혔던 온갖 부정적인 상황들에 강하게 ‘NO!’라고 말하라. 효과적으로 거절하기 위한 다양한 매뉴얼을 소개하는 이 책에는 각 챕터마다 워크북 ‘거절 연습’이 있어 거절의 테크닉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이를 통해 거절의 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모든 것이 준비가 될 때까지 힘을 키우자. 그리고 결정적으로 ‘예’라고 할 마지막 순간을 기다리자. 그때 진정한 거절의 힘을 깨닫게 될 것이다.
비즈니스 잉글리시 케첩 Email
하이잉글리쉬(HIEnglish) / 윤주영 지음 / 2015.07.01
20,000

하이잉글리쉬(HIEnglish)소설,일반윤주영 지음
비즈니스 잉글리시 케첩 시리즈는 오늘의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작한 교재이다. Email편은 직장에서 자주 쓰는 이메일, 회의록, 계약서 작성법을 다루고 있다. 책의 각 Unit에 나온 Writing Tips는 구체적인 이메일 작성법에 대한 실전 전략을 소개하고 있고 Writing Practice와 Mr. Q's Email 코너에서는 빈칸을 채워가며 직접 이메일을 쓰는 연습을 해 볼 수 있다. 모범답안이 제시되므로 스스로 작성한 이메일을 서로 비교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또, Unit을 마무리하는 Exercise 코너에서는 빈칸 채우기 문제를 통해 학습한 표현과 어휘를 점검해 볼 수 있다. Reading 자료로 수록된 Business Case 코너는 다양한 해외 비즈니스 사례들이 관련 사진과 함께 제공되므로 폭넓은 비즈니스 상식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Unit 01 Promotional Emails 홍보 이메일 Unit 02 Requesting Samples 샘플 요청 Unit 03 Sending Samples 샘플 송부 Unit 04 Requesting Price Quotes 견적 요청 Unit 05 Sending a Price Quote 견적 송부 Unit 06 Filing a Complaint 불만 제기 Unit 07 Sending an Apology 사과하기 Unit 08 Rejecting a Proposal 제안 거절 Unit 09 General Notice 일반 공지 Unit 10 Notifying Suspension of Service 서비스 중단 공지 Unit 11 Submitting a Report 보고서 제출 Unit 12 Scheduling a Meeting 미팅 일정 잡기 Unit 13 Cancelling a Meeting 미팅 취소 Unit 14 Meeting Minutes 회의록 Unit 15 Follow-up Email 후속 이메일 Unit 16 Executive Summary 경영요약서 Unit 17 Notifying Contract Termination 계약종료 통지 Unit 18 Memorandum of Understanding 양해각서 Unit 19 Sales Contract 판매계약서 Unit 20 Thank You Email 감사 이메일비즈니스 잉글리시 케첩 시리즈는 오늘의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작한 교재이다.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외국인 파트너의 영어 실력을 케첩(catch-up)하고 자신있게 협력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실무에 자주 사용하는 표현과 어휘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읽고, 듣고, 쓰고 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Email편은 직장에서 자주 쓰는 이메일, 회의록, 계약서 작성법을 다루고 있다. 책의 각 Unit에 나온 Writing Tips는 구체적인 이메일 작성법에 대한 실전 전략을 소개하고 있고 Writing Practice와 Mr. Q's Email 코너에서는 빈칸을 채워가며 직접 이메일을 쓰는 연습을 해 볼 수 있다. 모범답안이 제시되므로 스스로 작성한 이메일을 서로 비교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Unit을 마무리하는 Exercise 코너에서는 빈칸 채우기 문제를 통해 학습한 표현과 어휘를 점검해 볼 수 있다. Reading 자료로 수록된 Business Case 코너는 다양한 해외 비즈니스 사례들이 관련 사진과 함께 제공되므로 폭넓은 비즈니스 상식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큐레이팅의 주제들
더플로어플랜 / 폴 오닐 (엮은이), 변현주 (옮긴이) / 2021.03.02
25,000

더플로어플랜소설,일반폴 오닐 (엮은이), 변현주 (옮긴이)
큐레이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논평과 사유를 모은 선집이다. 『큐레이팅의 주제들』의 원서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호평받은 큐레이팅 분야의 고전이다. 이 책은 이후 『큐레이팅의 교육적 전환(원제』, 『큐레이팅 리서치』 등 시리즈로 발간되며 큐레토리얼 담론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2013년 출판된 한국어판 『큐레이팅이란 무엇인가』 역시 큐레이팅 관련 서적이 부족했던 국내 미술계에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동시대적.국제적 큐레이팅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큐레이팅의 주제들』은 큐레이팅의 과거부터 현재와 미래까지 아우르며 에세이·인터뷰·리뷰·평론 등 다양한 형식의 글을 통해 동시대의 광범위한 큐레토리얼 쟁점과 큐레토리얼 실천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이 책의 필진으로는 동시대 큐레이팅 현장의 '스타 큐레이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선구자'적 큐레이터 장 리어링, 광주 비엔날레와 카셀 도큐멘타의 예술감독 등을 역임하며 서구 중심적 미술 현장의 재구성에 기여한 오쿠위 엔위저를 비롯해, 동시대 미술계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큐레이터들이 포함되었다.1. 여는 글: 애니 플레처가 인터뷰한 폴 오닐 애니 플레처, 폴 오닐 2. 중개인: 매개에 관한 대화의 시작 쇠렌 안드레아센, 라르스 방 라르센 3. 그룹 머테리얼의 1980년대 세 가지 활동 줄리 아울트 4. 불안정한 미술제도 카를로스 바수알도 5. 하찮은 무력? 큐레이션, 독립성, 그리고 협업에 관한 대화 데이브 비치, 마크 허친슨 6. 전시를 만드는 일: 1960년대 후반 전시 미학에 관한 기록 아이린 칼데로니 7. 바우하우스 캘커타 안슈만 다스굽타, 그랜트 왓슨 8. 탐험하는 것일까? 아니면 교육하는 것일까? 클레멘타인 델리스 9. 미래들: 미래의 실험과 테스트 에바 디아즈 10. 부적절한 장소를 큐레이팅하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펭귄은 모두 어디로 가버린 걸까? 클레어 도허티 11. 정전을 넘어선 큐레이팅: 폴 오닐이 인터뷰한 오쿠이 엔위저 폴 오닐, 오쿠이 엔위저 12. 기능적인 유토피아를 위해…? 입장에 관한 리뷰 리암 길릭 13. 큐레이팅의 어떤 경향 옌스 호프만 14. 비엔날레 가이드 로버트 닉카스 15. 망각에 반대하는 운동: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와 장 리어링의 인터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장 리어링 16. 해석의 정치 세라 피어스 17. 구성적 효과: 큐레이터의 테크닉 사이먼 샤이크 18. ‘새로운’ 뉴욕 MoMA에 관한 거대한 환상 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 19. 새롭게 만드는 일 앤드루 윌슨 20. 큐레토리얼 계기와 담론적 전환 믹 윌슨 큐레이팅 분야의 고전(古典) 2013년 출간된 첫 한국어판 절판 후 『큐레이팅의 주제들』이라는 새 제목으로 재출간 『큐레이팅의 주제들(원제: Curating Subjects)』은 큐레이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논평과 사유를 모은 선집이다. 2007년 영국의 오픈 에디션스(Open Editions)에서 처음 출간했고, 2013년 현실문화와 사무소가 첫 한국어판을 『큐레이팅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출판한 바 있다. 『큐레이팅의 주제들』의 원서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호평받은 큐레이팅 분야의 고전(古典)이다. 이 책은 이후 『큐레이팅의 교육적 전환(원제: Curating and the Educational Turn)』(2010), 『큐레이팅 리서치(원제: Curating Research)』(2014) 등 시리즈로 발간되며 큐레토리얼 담론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2013년 출판된 한국어판 『큐레이팅이란 무엇인가』 역시 큐레이팅 관련 서적이 부족했던 국내 미술계에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동시대적?국제적 큐레이팅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첫 번째 한국어판의 출간 및 절판 이후 8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국내에도 큐레이팅에 관한 여러 서적과 번역서가 발간되었다. 하지만 작가 인터뷰나 작가론, 큐레이터의 사변적 에세이, 큐레이터의 업무 영역 중 일부인 행정적?실무적 부분을 다루는 글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비해 예술을 선보이는 다양한 체계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하는 큐레토리얼 담론은 여전히 부족한 듯 보인다. 반면 『큐레이팅의 주제들』이 다루는 큐레이팅에 관련된 다양한 논평과 사유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고 재조명되어야 하기에, 이 책을 『큐레이팅의 주제들』이라는 새 제목으로 재출간하게 되었다. 『큐레이팅의 주제들』은 큐레이팅의 과거부터 현재와 미래까지 아우르며 에세이·인터뷰·리뷰·평론 등 다양한 형식의 글을 통해 동시대의 광범위한 큐레토리얼 쟁점과 큐레토리얼 실천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이 책의 필진으로는 동시대 큐레이팅 현장의 '스타 큐레이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선구자'적 큐레이터 장 리어링, 광주 비엔날레와 카셀 도큐멘타의 예술감독 등을 역임하며 서구 중심적 미술 현장의 재구성에 기여한 오쿠위 엔위저를 비롯해, 동시대 미술계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큐레이터들이 포함되었다. 또한 리암 길릭이나 줄리 아울트처럼 작가로 활동하며 큐레이터로서 제도와 체계에 대해 고민하는 '작가-큐레이터'의 글도 포함해 동시대 큐레이팅의 다양한 면모를 드러낸다. 내용적으로 이 책에는 큐레이터의 다양한 역할에 대한 논의, '작가-큐레이터'의 모델에 대한 논의, 큐레이팅과 비엔날레의 상관성, 전시 맥락과 예술 재현의 상관관계, 큐레토리얼 실천의 담론적 전환, 동시대 큐레이팅의 실험성, 프로젝트의 열린 형태로서의 큐레이팅 등 큐레이팅과 관련된 포괄적 담론과 사유를 담았다. 큐레이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지만 결코 피상적 수준에 머물지 않으며, 텍스트 역시 비평적 에세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인터뷰와 대화, 이론적 탐구, 큐레이팅에 대한 역사적 개관을 조망하는 글, 큐레이팅과 관련해 반드시 언급되어야 할 역사적 전시에 대한 리뷰 등다양한 스타일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필자 자신의 작품·전시·프로젝트가 아닌, 다른 예술가나 큐레이터가 수행한 프로젝트에 대해 서술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자신의 프로젝트를 스스로 설명하는 것보다 더 자세한 설명 방법은 없겠지만, 이는 종종 과잉된 자의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큐레이팅의 주제들』은 이러한 함정을 피하며, 보다 객관적 관점에서 동시대 미술의 체계와 제도를 들여다보며 큐레이팅에 대해 다루고 큐레토리얼을 조망한다.애니 플레처: (...) 과연 큐레이팅에 대한 또 다른 새로운 책이 필요할까요?폴 오닐: 물론입니다. 사실 저는 더 많은 책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큐레이팅에 관련된 쟁점과, 이러한 쟁점이 논의되는 형식 모두에 대한 보다 다양한 접근 방식이 있어야겠지요. 큐레토리얼 실천이 계속 진화하면서, 그러한 발전에 비판적으로 상응하는 출판물이 필요합니다. (...) 동시대 미술계 내에서 큐레이터라는 존재의 가시성이 증대된 현상?동시대 미술계 내에서 큐레이터는 도처에 존재하지만 큐레이팅 분야가 팽창하고 있는데 반해 그 효능을 둘러싼 비평은 부족한 실정입니다.「여는 글: 애니 플레처가 인터뷰한 폴 오닐」중에서 큐레이팅은 때때로 자의식이 강한 일로 비춰진다. 오늘날의 예술가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긴 하지만 종종 곤혹스러움을 야기한다. 만약 예술가의 작품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이는 그가 일개 분투하는 지식인이기 때문이다. 예술이 사기라면, 이는 우리의 모든 자본주의 문화가 사기임을 드러내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예술가가 하는 일은 예술작품으로 나타나므로 꽤 알기 쉽다. ‘예술은 어떻게 보여야만 하나요?’, ‘그건 무슨 뜻인가요?’와 같이 전형적인 속물스러운 질문을 큐레이터에 관한 질문으로 대입하자면, ‘큐레이터는 누구인가요?’와 같은 큐레이터의 대리적 행위와 주체성에 대한 질문으로 대체될 수 있다. 하지만 큐레이터는 누군가가 아니기에 이 질문은 성립되지 않는다. 큐레이터는 무언가를 하는 사람이다. 중개인에 대한 존재론은 없다. 중개인은 매개의 행위 안에서, 그리고 매개를 통해 주체성을 얻는 수행적인, 본보기가 되는 인물이다.쇠렌 안드레아센, 라르스 방 라르센, 「중개인: 매개에 관한 대화의 시작」중에서 전시는 관객이 미술과 작품을 접할 수 있게 하고, 특정 서사와 역사 및 아이디어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교차점이다. 더불어 전시의 모든 디스플레이 양식은 미술가와 미술, 미술제도, 그리고 관객 사이에 관계를 구축하고, 보는 형식과 의식(ritual)을 만든다. 이는 바로 전시가 의미를 부여하거나 새로운 의미를 만들 수 있는 힘, 맥락을 창조하고 관객을 고려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표준화된 전시 양식과 형식, 디스플레이 관례는 비평적인 재고가 필요하고 전복될 수도 있어야 한다. 전시 기획의 맥락적 전략은 예술 산업, 더 나아가 문화 안에서의 관계 재생산을 통해 분류화와 계층화에 저항하고 도전할 수 있게 한다.줄리 아울트, 「그룹 머테리얼의 1980년대 세 가지 활동」중에서
독해가 쏙! 생각이 톡!
동아일보사 / 정규희, 이만석, 김광원 (지은이) / 2019.05.20
18,000

동아일보사소설,일반정규희, 이만석, 김광원 (지은이)
최근 1년여간 동아일보에 실렸던 사설과 칼럼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지성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이슈를 담은 사설·칼럼 87편을 엄선해 제시하고, 각각의 사설·칼럼에는 신문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교과지식을 알려주는 고교 교사들의 친절한 해설을 덧붙였다. 국제와 북한, 경제, 정치, 사회와 법, 교육·환경·복지, 문화·과학·스포츠 분야로 세분화돼 구성됐다. 독자는 다방면의 지식을 넓고, 깊게 쌓으며 다양한 관점과 배경지식을 폭넓게 담아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글쓰기에 필요한 자신만의 관점과 논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CHAPTER 1 깊고도 넓고도 얕은 우리 관계-국제와 북한 01. 백구야, 평창 가자!_ 18 [오늘과 내일/이기홍] 백구가 평창에 못 간 이유 02. 서울 정상회담 기대_ 22 [오늘과 내일/이철희] 매번 ‘평양 정상회담’인가 03.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_ 26 [사설] 東北亞 평화 구축에 中-日-러 ‘패싱’은 없다 04. 평화의 역사도 불여튼튼!_ 30 [사설] 北 ‘완전한 비핵화’ 새 역사, 이제 첫 페이지 썼다 05. 뜨거운 정치, 차가운 경제_ 34 [송평인 칼럼] 정치가 독일과 프랑스의 성패 갈랐다 06. 잘못이 부끄럽다고 감추면 쓰나_ 38 [횡설수설/이광표] 日의 군함도 꼼수 07. 팍!스 아메리카나_ 42 [박제균 칼럼] 동맹의 자살 08. 양날의 검_ 46 [오늘과 내일/이철희] 드골의 길, 문재인의 길 09. 토사곤팽!_ 50 [횡설수설/정세진] 카를로스 곤의 추락 10. 고래 싸움에 낀 호랑이_ 54 [사설] 中 개혁·개방 40년… ‘굴기’가 주변국에 고통 아닌지 돌아볼 때 11. 동상이몽? 동상미중!_ 58 [횡설수설/구자룡] 미중 수교 40년 12. 황금 보기를 동맹같이…_ 62 [사설] ‘주한미군 카드’ 꺼낸 美… 돈 문제로 동맹 흔들려선 안 된다 13. 성공을 위한 실패_ 66 [오늘과 내일/이철희] 하노이 담판, 실패도 선택이다 14. 온라인 민주주의 시대_ 70 [광화문에서/동정민] “국회의원 월급 줄이자”… 佛은 지금 ‘정치 용광로’ CHAPTER 2 선택의 미학-경제 01. 먹거리 평창파일_ 76 [오늘과 내일/주성원] 평창 멧돼지와 ‘5G 올림픽’ 02. 허상이 최상?_ 80 [사설] 가상통화 불구경 하다가 ‘불확실성 기름’ 부은 정부 03. 보호의 역습_ 84 [사설] “美 보호무역 우려”… 한목소리 낸 다보스 정상들 04.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빈곤_ 88 [오늘과 내일/김광현] 빈곤의 경제, 경제의 빈곤 05. 나쁜 디스카운트_ 92 [오늘과 내일/박용] ‘코리아 디스카운트’, 북한만 탓할 수 없다 06. 폭풍의 임금_ 96 [사설] 최저임금 후폭풍, 시장·기업에 떠넘겨선 해결 못 한다 07. 내 일(job) + 네 일(job) = 내일(tomorrow)_ 100 [광화문에서/신수정] ‘내 일(My Job)’이 있어야 ‘내일(Tomorrow)’도 있다 08. 경제는 과학? 마법? 현실!_ 104 [오늘과 내일/김광현] 경제에 마술은 없다 09. 의식주(衣食住)… 그중의 제일은 집주인?_ 108 [오늘과 내일/신치영] 빈대 못 잡고 초가삼간 태우는 부동산정책 10. 갑질의 끝판왕, 꼴값_ 112 [사설] 판매수수료 30%나 챙기는 TV홈쇼핑의 여전한 갑질 11. 해결해야 할 아픔_ 116 [오늘과 내일/김광현] 배 아픔 해소의 대가 12. 기업과 사회와 국가, 그리고 나_ 120 [오늘과 내일/천광암] 도요타는 나쁜 기업인가? 13. 한국 경제의 어벤져스, 벤처기업_ 124 [사설] 지난해 매출 130조 올린 ‘벤처천억기업’에서 희망을 본다 14. 삐익~ 선수 교체_ 128 [광화문에서/김현수] 역할을 다한 ‘대졸 공채’… 그 자리 뭘로 대체할까? 15. 낙수 말고 분수효과!_ 132 [오늘과 내일/신연수] ‘포용 성장’ 말고 대안 있나? CHAPTER 3 정政黨당-정치 01. 그리스 아테네의 영광은 어디로…_ 138 [박제균 칼럼] ‘몰론 라베’ 02. 21세기 ‘군주론’_ 142 [사설] 靑 4년 중임제 개헌안, ‘권력분산 어떻게’가 관건이다 03. 구름 위의 멤버!_ 146 [오늘과 내일/이기홍] ‘광장’의 이명준이 2018년에 살았다면 04. 마음은 도덕으로, 행동은 실사구시로…_ 150 [김순덕 칼럼] ‘문재인 청와대’ 단단히 고장 났다 05. 사정의 끝은 부메랑!_ 154 [박제균 칼럼] 직접민주주의 칼이 춤춘다 06. 정신적 건국과 실체적 건국_ 158 [김순덕 칼럼] 슬픈 8·15 07. ‘혁명’의 사전적 의미_ 162 [오늘과 내일/이기홍] 촛불이 혁명이라는 착각 08. 과거랑 미래랑 손잡기_ 166 [사설] 과거에 발목 잡힌 韓日관계, 이젠 미래로 갈 때 09. 좋은 약은 입에 쓰고, 충고는 귀에 거슬린다_ 170 [박제균 칼럼] 대통령이 권위적으로 변할 때 10. 목적지 없는 나그네의 방랑_ 174 [오늘과 내일/이기홍] “반드시 가야 한다”는 그 길은 어디인가 11.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을까?_ 178 [김순덕 칼럼] 대통령의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가 12. 고르디우스의 매듭_ 182 [오늘과 내일/서영아] 한일관계, 정치인 책임이다 13. 오이밭에서는 신을 바꾸어 신지 않는다_ 186 [사설] ‘이해충돌’은 고질적 의원적폐… 그냥 두곤 국회개혁 못 한다 14. 과정보다 결론이 중요하다?_ 190 [사설] 객관성 투명성 부족한 洑 해체 결정, 공론화절차 제대로 밟아야 15.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_ 194 [김순덕 칼럼] ‘빨갱이’를 빨갱이라 부르지 못하는 나라 CHAPTER 4 카오스와 코스모스-사회와 법 01. 하루하루 버티며 사는 그대_ 200 [고미석 칼럼] 버텨낸 것도 성취다 02. 과열 깎는 칼_ 204 [김순덕 칼럼] 강남 아파트값 단칼에 잡는 법 03. 일터, 놀이터? 꿈터!_ 208 [광화문에서/김용석] ‘워라밸’ 대신 ‘에밀레’ 택하는 1% 인재들 04. 난자(卵子)? 난제(難題)!_ 212 [횡설수설/길진균] 커리어를 위한 난자 냉동보관 05.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_ 216 [광화문에서/전성철] 부끄러움은 우리 몫이다 06. 진보라 불리길 원한 가짜들_ 220 [송평인 칼럼] 날라리 진보, 헤게모니와 오르가슴 07. My Precious! 절대 권력 반지_ 224 [사설] 대통령의 권력분산 미흡… 우려되는 대법원 독립 08. 박제되어 버린 역사의 인물_ 228 [논설위원 현장칼럼/송평인] ‘중국식 사회주의’의 유령이 트리어에 어른거린다 09. 중독… 그리고 해독_ 232 [고미석 칼럼] 한국사회의 권리중독증 10. 법이 먼저냐, 밥이 먼저냐?_ 236 [송평인 칼럼] 돈키호테적이면서 마키아벨리적인 법관들 11. 용서받지 못할 자_ 240 [광화문에서/ 김범석] 日 ‘스미마센’의 두 얼굴 사과하는 民, 안 하는 政 12. me too, me together!_ 244 [사설] 미투 6개월, 달라진 한국… 사회적 각성 운동 멈출 수 없다 13. 엉망_ 248 [고미석 칼럼] ‘엉망이다’ 14. 생명의 마지노선_ 252 [오늘과 내일/이진영] 이국종이 웃지 않는 이유 15. 실낙원(失樂園)_ 256 [횡설수설/정세진] ‘브로토피아’ 실리콘밸리 16. 술 취한 아스팔트_ 260 [사설] 절반이 재범하는 음주운전, 하루가 급한 윤창호法 17. 영웅은 영웅이 지킨다_ 264 [사설] 우리를 지키는 제복의 영웅들, 우리가 그들을 지켜줄 차례 18. 정의란 무엇인가_ 268 [고미석 칼럼] 관용과 연대를 동반한 정의, 그게 진짜다 19. 사람이 사람에게 위로가 된다_ 272 [횡설수설/우경임] “바르게 살다 가서 고맙다” 20. ‘가즈아’가 몰고 온 현실 가혹_ 276 [광화문에서/유재동] 가상화폐 광풍 후 1년… 상처는 아직 곪고 있다 21. 공유 경제의 실험_ 280 [오늘과 내일/고기정] ‘한국형 우버’ 대표가 얻은 교훈 22. 사실과 진실 그 사이_ 284 [횡설수설/이진구] 고종 훙서 100주기 23. 미약한 시작일지라도_ 288 [횡설수설/정연욱] 임시정부 수립일 24. 환상의 세계? NO! 환각의 세계_ 292 [사설] 강남 클럽까지 번진 ‘환각 파티’… ‘마약과의 전쟁’ 나서라 CHAPTER 5 배부른 소크라테스가 되고 싶다-교육, 환경, 복지 01. 눈, 바람, 추위의 하모니, 황태_ 298 [횡설수설/이광표] 황태덕장 02. 선의의 경쟁? 돈 위의 전쟁?_ 302 [광화문에서/임우선] ‘내신 전쟁터’에 내몰린 아이들 03. 우리가 누구인지 잃어버렸다_ 306 [횡설수설/우경임] 歷史 소각장이 된 박물관 04. ‘삼일한?’ vs ‘삼일애!’_ 310 [사설] 가정폭력은 가정문제가 아니다 05.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_ 314 [사설] 게임중독은 질병인가… 사회가 머리 맞댈 때 06. 빙산의 일각!_ 318 [사설] 사실로 드러난 숙명여고 사태… 고교내신 신뢰 회복 시급하다 07. 파란 하늘 하얀 구름을 본 적이 있나요?_ 322 [횡설수설/우경임] 삼한사미 08. 국가의 행복 vs 개인의 행복_ 326 [사설] 세계 유일 ‘출산율 0명대’ 나라… 저출산 정책 백지서 다시 그려라 09. 우리 교육정책의 현주소_ 330 [오늘과 내일/이태훈] 자사고 폐지는 역사적 퇴보 CHAPTER 6 다양한 세상으로의 한걸음-문화, 과학, 스포츠 01. 헝그리 정신이 리더십을 만나면_ 336 [횡설수설/주성원] ‘쌀딩크’ 박항서 02. 평창 올림픽의 선물_ 340 [사설] 한국 잠재력 일깨운 평창, 자부심 안겨준 겨울올림픽 03. 두려워할 것인가, 따라잡을 것인가_ 344 [광화문에서/구자룡] ‘톈궁 1호’와 ‘우주 굴기’ 04. BTS 혁명 시작!_ 348 [횡설수설/고미석] 빌보드 1위 BTS 05. 학습 부담을 줄이면 통합 인재 육성?_ 352 [사설] “수능서 기하·과학Ⅱ 빼면 이공계 사망선고” 科技계 호소 06. 스포츠 과학화_ 356 [광화문에서/윤승옥] 신흥국에 잡힌 한국 스포츠… 과학으로 체질 개선해야 07. 40년 사람 키워 4차 산업혁명 이끈다_ 360 [사설] 학생 발명가 1만 명 배출, 과학기술 인재 産室 40년 08. 전자파 나오는 담배_ 364 [횡설수설/민동용] 전자담배 전자파 09. 올드미디어의 변신_ 368 [광화문에서/김유영] 종이신문의 변신과 귀환… 구독의 본령에서 길을 찾다 10. 과거를 담은 미래_ 372 [횡설수설/정임수] 폴더블폰에 담긴 독립선언서[‘독해가 쏙! 생각이 톡!’의 주요 특징] ‘독해가 쏙! 생각이 톡!’은 입니다. 동아일보에 최근 1년여간 실린 사설?칼럼 87편을 분야별로 엄선한 뒤 각각의 사설.칼럼에 친절한 해설을 덧붙였습니다. 대입 구술면접.논술, 공사.공단, 신문방송사 필기시험, 대기업 직무적성평가와 면접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독해가 쏙! 생각이 톡!(동아일보 사설·칼럼으로 공부하는 ‘쏙톡’ 글쓰기 전략)’은 최근 1년여간 동아일보에 실렸던 사설과 칼럼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지성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이슈를 담은 사설·칼럼 87편을 엄선해 제시하고, 각각의 사설·칼럼에는 신문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교과지식을 알려주는 고교 교사들의 친절한 해설을 덧붙였습니다. 이 책은 △국제와 북한 △경제 △정치 △사회와 법 △교육·환경·복지 △문화·과학·스포츠 분야로 세분화돼 구성됐습니다. 독자는 다방면의 지식을 넓고, 깊게 쌓으며 다양한 관점과 배경지식을 폭넓게 담아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글쓰기에 필요한 자신만의 관점과 논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특히 취업을 준비하는 성인과 대입을 앞둔 고교생에게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대입 수시모집 논술고사부터 각 공사·공단, 신문방송사의 필기시험은 물론 시사상식을 평가하는 대기업의 직무적성평가와 면접시험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참고서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의 실린 모든 사설·칼럼은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이뤄졌습니다. ▷톺아보기 사설·칼럼에서 다루고 있는 시사이슈가 떠오른 배경과 함께 사설·칼럼을 읽으면서 생각해야 할 점을 소개합니다. ▷사설·칼럼 글밭 동아일보에 실린 사설·칼럼 원문을 그대로 실었습니다. ▷클릭 핵심 단어 찾아보기 초성퀴즈, 객관식, 빈칸 채우기 등 간단한 퀴즈가 제시됩니다. 이 퀴즈를 통해 사설·칼럼에 등장하는 생소하거나 어려운 용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슈와 관련된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습니다 ▷주장은… 바로 이것! 사설·칼럼의 핵심 주장을 짚어봅니다. 이를 통해 해당 사설·칼럼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솎아 보기 사설·칼럼에서 다룬 이슈와 연관된 쟁점들을 근거와 함께 깊이 있게 살펴봅니다. 사설·칼럼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이 코너를 통해 독해에 도움을 받고, 해당 이슈와 관련한 자신 만의 생각을 확립할 수 있습니다. ▷쟁점을 바라보는 여러 시각들 사설·칼럼에서 다룬 이슈와 연관된 쟁점, 문제점, 경과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코너를 통 해 독자가 해당 사안을 보다 객관적이고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더 알아보자면 사설·칼럼이 다루고 있는 이슈와 관련해 더 읽어볼 만한 동아일보의 또 다른 사설·칼럼, 기 사를 제시합니다. 제시된 자료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더욱 확장시켜 봐도 좋습니다.
불광불급
21세기북스(북이십일) / 류스잉.펑정 글, 차혜정 옮김 /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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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북이십일)소설,일반류스잉.펑정 글, 차혜정 옮김
단 10년 만에 인터넷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닷컴, 중국 최대 개인거래 사이트이자 경매업계의 신화 타오바오닷컴,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장을 연 온라인 결제 안전장치 알리페이, 그리고 뜨거운 감자인 야후 차이나까지 순차적으로 집어삼킨 사나이가 있다. 그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 마윈이다. 마윈의 성공 신화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서양에서는 찾을 수 없는, 동양의 문화와 철학이 느껴진다. 무협소설의 주인공처럼 숱한 역경을 딛고 자신만의 철학을 찾은 마윈은 그야말로 IT업계라는 무림의 고수처럼 보인다. 회사의 핵심 역량은 기술이 아니라 회사의 문화라고 이야기하는 마윈은 전 세계의 소규모 상인들과 중소기업들의 거래를 활발하게 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마윈 리더십’의 결정판은 바로 그가 이상으로 삼는 ‘삼장법사 리더십’이다. 마윈이 생각하는 삼장법사는 별다른 능력이 없지만 뚜렷한 목표의식과 의지만으로 머리가 좋은 손오공, 성실한 사오정, 충직한 저팔계를 한데 아우르는 리더십을 펼치는 인물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마윈의 리더십과 그 바탕에 있는 삼장법사의 리더십을 배우며 세계최고로 가는 길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해 제 동양 철학과 정신으로 중무장한 사나이 프롤로그 인생은 얼음 속에서도 끓어오를 수 있다 1장 미치광이 CEO 마윈을 아는가 중국 인터넷 업계의 나폴레옹 새우를 이용해 상어를 낚는 사나이, 마윈을 따르라 2장 역경 속에서 영웅이 나온다 열등생 마윈, 콤플렉스를 극복하다 삼수생 마윈, 대학 밖으로 나가다 컴맹 마윈, 인터넷 사업에 뛰어들다 뒤처진 마윈, 베이징에서 칼을 갈다 실패하라, 성공할 것이다 3장 고수는 칼끝을 드러내지 않는다 : 알리바바닷컴 힘껏 칼을 갈면 일을 그르치지 않는다 투자자가 아닌 파트너를 만나다 알리바바를 지키는 두 장수, 청신퉁과 마오이퉁 인터넷 창업가 집단의 탄생 마윈 리더십 4장 이기지 못할 싸움은 없다 : 타오바오닷컴 뒤늦게 뛰어든 큰 도박판 천하의 보물을 모으다 타오바오 VS 이취,‘ 두 마리 용’의 싸움의 결말은? 무無 계책이 계책을 이긴다 5장 천하무적을 꿈꾸는 자가 성공한다 : 알리페이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이정표, 알리페이 알리페이의 독립이 의미하는 것 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로 거듭나다 6장 야심 하나면 충분하다 : 야후 차이나 알리바바, 호랑이를 키우다 구글과 바이두에 도전하다 야후를 살린 오락 콘텐츠 7장 미치광이 마윈의 진실한 인생 부, 사랑, 그리고 결혼 마윈의 세 가지 무기: 광기, 열정, 사기 부록 1 마윈의 명연설 부록 2 알리바바그룹의 연혁 에필로그‘마윈 현상’이 우리에게 남긴 것아직도 ‘인터넷 시대의 거상’ 마윈을 모르는가? 알리바바그룹의 마윈을 아는가? 중국인 최초로 〈포브스〉의 표지 모델이 된 사나이. 단 10년 만에 인터넷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닷컴, 중국 최대 개인거래 사이트이자 경매업계의 신화 타오바오닷컴,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장을 연 온라인 결제 안전장치 알리페이, 그리고 뜨거운 감자인 야후 차이나까지 순차적으로 집어삼킨 사나이. 그가 바로 마윈이다! 마윈은 인터넷 시대의 거상이다. ‘세상에 불가능한 장사란 없다’는 기치 아래, 정말로 세상의 장사꾼들을 한데 모으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 마윈은 그것이 가능한 공간은 오직 인터넷뿐이라는 사실에 집중했다. 그 결과 알리바바닷컴에 등록된 인터넷 창업가가 1500만 명에 달하고 거래액은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타오바오닷컴도 마찬가지로 등록 회원 수 2500만 명을 넘어섰다. 그가 꿈꾸던 거대한 ‘인터넷 창업가 제국’이 실현된 것이다. 못생긴 얼굴, 작은 키, 컴맹 마윈, 이런 그가 어떻게 IT업계에서 성공했을까? 사실 마윈이라는 이름은 알리바바그룹이 초고속으로 성장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마윈을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 시킨 것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가 한 몫을 했다. 마윈은 외계인을 닮은 익살스러운 외모, 작고 마른 체구 등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외모의 소유자다. 하지만 그는 유려한 말솜씨, 특유의 카리스마로 강연장에서 좌중을 압도하고, 대형 투자자들을 현혹시키기도 한다. 손정의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마윈이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한 지 6분 만에 투자를 결정한 일화는 이미 유명하다. 마윈은 어린 시절 체구는 외소했지만 결코 싸움에서 밀리는 법이 없는 아이였다. 학교 성적도 좋지 않아 대학도 삼수 끝에 가까스로, 그것도 유명하지 않은 대학에 턱걸이하듯 입학했다. 천재도 아니고, 부유한 집안 출신도 아닌 그가 어떻게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었을까. 저자는 마윈의 족적을 훑으면서 보잘것없어 보이는 그 안에 숨겨진 성공 비결을 찾아낸다. 이 책에는 실패를 성공의 발판으로 삼는 강인함, 목표를 실현시키는 추진력, 자신을 믿고 더 큰 물로 나아가려는 야심과 무모함 등 마윈의 성공 신화가 모두 담겨 있다. ‘삼장법사 리더십’으로 경영철학을 다진 사나이 마윈, 진정성 있는 기업가가 세계를 얻는다 마윈의 성공 신화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서양에서는 찾을 수 없는, 동양의 문화와 철학이 느껴진다. 무협소설의 주인공처럼 숱한 역경을 딛고 자신만의 철학을 찾은 마윈은 그야말로 IT업계라는 무림의 고수처럼 보인다. 회사의 핵심 역량은 기술이 아니라 회사의 문화라고 이야기하는 마윈은 전 세계의 소규모 상인들과 중소기업들의 거래를 활발하게 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알리바바그룹의 목표는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소규모 상인들이 잘 살게 되는 것이 우선이고, 이익은 그에 따라오게 마련이라고 말하는 점 등 확고한 경영 철학을 유지하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다. ‘마윈 리더십’의 결정판은 바로 그가 이상으로 삼는 ‘삼장법사 리더십’이다. 마윈이 생각하는 삼장법사는 별다른 능력이 없지만 뚜렷한 목표의식과 의지만으로 머리가 좋은 손오공, 성실한 사오정, 충직한 저팔계를 한데 아우르는 리더십을 펼치는 인물이다. 스스로를 ‘바보’라고 칭하는 마윈은 기업 경영에서 직원들을 가장 중요한 위치에 둔다. 그들이 즐겁게, 그리고 자발적으로 일해야만 회사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곧은 의지와 진정성을 무기로 악조건을 자양분으로 만들어낸 마윈. 자신에 대한 믿음과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 대한 신뢰로 기업을 확장시키고 있는 마윈. 그는 앞으로도 ‘세계 최고’를 꿈꿀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한국교회의 미래
쿰란출판사 / 소강석 (지은이) / 2020.04.27
12,000

쿰란출판사소설,일반소강석 (지은이)
코로나19 이후의 사회변화, 교회 환경변화에 대한 고찰을 통해 한국교회의 미래를 향한 전략과 뉴 포맷을 제시하며 한국교회가 가야 할 길을 안내하고 있는 책이다. 코로나19 해제 이후에 위기를 극복한 한국교회 안에 정화와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서문 1장_ 코로나로 인한 사회 변화 1. 대면적 관계 단절, 개인주의와 자기중심성 문화 2. 가족 중심의 새로운 일상(뉴 노멀)의 변화 3. 집단성, 공동체성이 해체되고 온라인, 가상공간의 문화 4. 다운사이징(축소화) 사회로 소상공인들의 서바이벌한 삶 5. 문화 예술적, 종교적인 활동보다는 육체적, 건강 우선순위의 삶 6. 글로벌한 사회보다는 국가 이기주의 사회로의 변화 2장_ 코로나로 인한 교회 환경 변화 1. 교회를 세울 수 있는 환경에서 교회를 파괴하는 환경으로의 변화 2. 영적인 태만과 냉담, 방치 습관의 체질화 3. 성도들 신앙의 육체적 세속화 4. 4·15 총선의 결과가 보여준 진보사회로의 변화 3장_ 코로나 이후의 교회 세움 1. 성경적 신앙, 초대교회 신앙으로 리셋(reset)하기 1) 첫사랑 회복시키기 2) 영적인 목마름 회복시키기 3) 공동체 신앙 훈련시키기 4) 신앙의 열정 회복시키기 5) 헌신훈련 반복하기 6) 뉴 ACTS29 운동 2. 성경적 신앙을 시대 트렌드에 맞게 리포맷(reformat)하기 1) 양극단의 이념에 편승하지 않고 하나님 중심의 신앙 갖게 하기 2) 정치적 부족주의를 벗어나 신앙적 화합주의로 변화시키기 3) 분노사회를 신앙의 방식을 통해 화해사회로 전환시키기 4) 과거적 신앙보다 미래적 신앙으로 바꾸기 4장_ 다시 교회세움운동(처치 플랜팅; Church Planting)의 방향 1. 집회 회복 차원에서의 교회 세움 1) 예배의 포맷을 새롭게 하기 2) 감동적인 설교 준비하기 3) 현장예배에 대한 기대감 갖게 하기 4) 성도와 성도끼리 연결 맺기 5) 성도와 교회 연결 맺기 6) 특별기도회 참여시키기 7) 보랏빛 엽서 보내기 8) 오는 교인들을 왕처럼 모시기 2. 순환계적 차원에서의 교회 세움 1) 교회 본질 이해하기(교회론 교육) 2) 교회를 다시 경험하게 하기 -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소명 새롭게 경험하기 - 현장예배의 중요성 경험하기 - 몸 된 교회의 지체로 존재하기 - 다시 기도의 불 붙이기 - 몸으로서의 교회를 배우고 체험하기 - 공동체 교회와 조직교회 참여, 헌신 3) 예배를 새롭게 경험하기 - 예배의 신성함 교육하기 - 예배의 공동체성 회복하기 - 예배를 통한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 체험하기 - 설교에 생명력 더하기 4) 가정교회 세우기 5) 이단 침투 방어와 이단 탈퇴자 교화하기 3. 포지션 영역에서의 교회 세움 1) 교회의 이미지 메이킹 새롭게 하기 - 올드 처치에서 뉴 처치의 이미지로 바꾸기 - 제도적 교회에서 창조적 교회로 나아가기 - 오프라인 교회와 온라인 예배가 쌍두마차로 가기 - 대면 전도와 온라인 전도 융합하기 - 정치적, 사회적 교회에서 복음적, 목회적 교회로 전환하기 2) 교회 브랜드 업(up)하기 - 예배와 설교의 새로운 포맷하기 - 메디컬 처치(medical Church) - 근시적 마을교회에서 글로벌, 킹덤 처치로 확장하기 - 일반 주변 교회에서 핵심적 중심교회로 진입하기 4. 생태계적 차원에서의 교회 세움 1) 교회 생태계 이해하기 2) 공교회 이해하기 3) 공적 사역의 마인드 갖기 - 하나님의 시야와 마음을 가진 사람 - 공교회 의식 - 네트워크와 연합된 마음을 가진 사람(네트워크 교회를 이룸) - 반기독교적 흐름을 막고 교회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사람 - 미디어 선교, 문화선교의 의식이 있는 사람 4) 교회와 국가의 관계 5. 다음 세대 차원에서의 교회 세움 1) 신앙의 유산으로서의 다음 세대 2) 교회 유산으로서의 교회 세대 3) 유튜브를 통한 Z세대 전도 갑자기 닥친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책 없이 예배가 중지되고, 온라인 예배를 드린다 해도 현장예배는 드리지 않는 교회들이 생겨났다. 코로나19 위기가 해제되었을 때 과연 한국교회는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이 책은 코로나19 이후의 사회변화, 교회 환경변화에 대한 고찰을 통해 한국교회의 미래를 향한 전략과 뉴 포맷을 제시하며 한국교회가 가야 할 길을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코로나19 해제 이후에 위기를 극복한 한국교회 안에 정화와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성공이 보이는 심리학
이터 / 리잉 (지은이), 고보혜 (옮긴이) /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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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소설,일반리잉 (지은이), 고보혜 (옮긴이)
하버드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 모인 곳이다. 그렇다면 하버드 출신들이 그저 명문대를 나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성공을 거머쥘 수 있을까? 하버드인들이 성공을 하고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결정적인 이유는 다름 아닌 그들의 심리 상태 때문이다. 하버드인들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완벽한 마음을 가지면 완벽한 인생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왜 어려운 일도 하버드인의 손에만 들어가면 간단히 해결되는지, 왜 아무런 희망도 없던 일이 하버드인의 손에만 들어가면 놀라운 성과를 가져오는지, 왜 금융 위기가 전 세계에 휘몰아칠 때에도 하버드인은 기회를 찾아내는지, 왜 수많은 창업자들 가운데 하버드인만 유독 큰 성공을 이루는지 그 해답을 발견할 수 있다. 성공·행복·인간관계·직장생활·교육·재테크 등 6교시 수업에 걸쳐 하버드 심리학자들의 명언과 프랭클린 루스벨트, 헬렌 켈러, 빌 게이츠 등 성공한 하버드 출신들의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어느 것 하나 흘려들을 내용이 없다. 하버드 심리 수업 내용을 이해하고, 하버드인이 걸은 성공의 길에서 심리적 요인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는지 이해해야 한다. 하버드인이 성공할 수 있었던 내적 요인을 파악하기만 한다면, 성공에 필요한 심리적 요인을 갖추기만 한다면 누구나 삶의 지혜와 성공 노하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서문 _ 성공한 이들의 마음 상태를 본받아라 chapter one 성공 심리학 - 하버드인의 발자취를 따라가면 성공이 보인다 자신감과 자만심은 다르다 성공이든 실패든 마음먹기에 달렸다 끊임없이 목표를 세우고 추구하라 강인한 정신력이야말로 하버드 정신이다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불가능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한다 각도를 달리하면 대안이 보인다 성공에는 지름길이 없다 함부로 포기를 말하지 마라 지레 겁먹고 주저하지 마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 꿈을 반드시 실행에 옮겨라 chapter two 행복 심리학 - 행복한 생활이 삶을 더욱 감칠맛 나게 한다 감동은 삶의 원동력이 된다 행복의 비결은 비교하지 않는 것 제삼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라 내 안의 긍정 에너지를 깨워라 행복은 우리 주변에 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라 경쟁심보다 포용력을 길러라 추진력은 너무 약해도, 너무 강해도 문제 건강한 마음이 건강한 인생을 만든다 다수의 생각이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다 장수의 비결은 바로 마음의 평화 기분 좋은 척하면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 chapter three 인간관계 심리학 -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면 인맥이 넓어진다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은 신용이다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라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청의 힘 내가 싫어하면 그도 나를 싫어한다 적을 만들지 않는 유일한 방법, 소통 잘 웃는 사람은 어디서나 환영받는다 존중받고 싶다면 먼저 존중하라 칭찬에 인색하지 않아야 한다 호감을 사려면 남을 험담하지 마라 소인배를 적으로 만들지 마라 뜻밖의 행동이 더 큰 감동을 준다 인맥 관리는 곧 인생 관리다 chapter four 직장생활 심리학 - 마음을 단련하면 더 여유 있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할 때가 있다 스트레스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 협력하면 어려운 일도 쉬워진다 실망감을 줄이는 ‘미끼 효과’ 남의 공을 가로채는 것은 금물! 휴머니즘 관리가 업무 효율을 높인다 가끔씩 딴 생각도 하라 관용은 소리 없는 가르침 다양한 생각을 들어봐야 한다 최악의 상황을 항상 생각하라 경쟁자가 있으면 더 분발하게 된다 ‘절충안’을 활용하는 기술 잠재력을 자극하는 말파리 효과 칭찬은 언제나 옳다 받은 만큼 돌려주게 되어 있다 chapter five 교육 심리학 -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이야말로 좋은 교육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 좌절 경험이 강한 아이를 만든다 작은 장점이라도 찾아내 칭찬하라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지 마라 좋은 습관을 길러줘라 인내심 없이는 성공도 없다 기대하는 만큼 성장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줘라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라 chapter six 재테크 심리학 - 돈, 쓸수록 늘어나는 수완을 배워보자 돈이 돈을 벌게 하라 투자를 하되, 리스크는 최대한 피하라 무조건 대세를 따르는 것은 위험하다 투자 리스크는 최대한 분산시켜라 부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 손해 볼 것 같으면 바로 투자를 멈춰라 망설이지 말고 투자 기회를 잡아라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나만의 특별한 브랜드를 만들어라세상에서 제일 쉽고, 제일 유익한 심리학 책! 하버드인의 발자취를 따라가면 성공이 보인다! 하버드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 모인 곳이다. 그렇다면 하버드 출신들이 그저 명문대를 나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성공을 거머쥘 수 있을까? 하버드인들이 성공을 하고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결정적인 이유는 다름 아닌 그들의 심리 상태 때문이다. 하버드인들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완벽한 마음을 가지면 완벽한 인생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왜 어려운 일도 하버드인의 손에만 들어가면 간단히 해결되는지, 왜 아무런 희망도 없던 일이 하버드인의 손에만 들어가면 놀라운 성과를 가져오는지, 왜 금융 위기가 전 세계에 휘몰아칠 때에도 하버드인은 기회를 찾아내는지, 왜 수많은 창업자들 가운데 하버드인만 유독 큰 성공을 이루는지 그 해답을 발견할 수 있다. 성공·행복·인간관계·직장생활·교육·재테크 등 6교시 수업에 걸쳐 하버드 심리학자들의 명언과 프랭클린 루스벨트, 헬렌 켈러, 빌 게이츠 등 성공한 하버드 출신들의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어느 것 하나 흘려들을 내용이 없다. 하버드 심리 수업 내용을 이해하고, 하버드인이 걸은 성공의 길에서 심리적 요인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는지 이해해야 한다. 하버드인이 성공할 수 있었던 내적 요인을 파악하기만 한다면, 성공에 필요한 심리적 요인을 갖추기만 한다면 누구나 삶의 지혜와 성공 노하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 교수들의 명언과 프랭클린 루스벨트, 헬렌 켈러, 빌 게이츠 등 성공한 하버드 출신들의 실제 사례가 가득한 책! 하버드에는 윌리엄 제임스, 탈 벤 샤하르 등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심리학자들이 모여 있다. 이러한 심리학 명사들의 지도는 하버드 학생들의 마음에 풍부한 영양분을 공급해주어 세계적인 엘리트로 탄생시키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는 여덟 명의 미국 대통령을 비롯하여 수많은 과학자, 사상가, 기업가들을 배출하였으며 그들의 영향력은 세계 곳곳에 미치고 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사랑받고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어렸을 때 시력과 청력을 모두 잃고도 평생 십여 편의 문학 작품을 출판하고 자선사업에도 힘을 쏟았던 헬렌 켈러, 세계적인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사를 만든 빌 게이츠 모두 하버드에서 교육을 받았다. 이들이 남몰래 땀을 흘리고 고통을 이겨내며 쉬지 않고 노력할 수 있었던 것은 하버드에서 강조하는 내면의 힘을 키웠기 때문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실패 속에서도 성공의 길을 찾고, 슬픔 속에서도 기쁨을 발견하는 하버드인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 EQ, 스트레스 관리 능력, 감정 조절 능력, 사교성을 끌어올리고 싶은 사람들, 하버드 엘리트들이 지닌 심리적 자질을 본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분명 훌륭한 스승이 되어줄 것이다. 성공·행복·인간관계·직장생활·교육·재테크에 걸친 6교시 수업, 어느 것 하나 흘려들을 것이 없다! 이 책은 총 6교시의 심리 수업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1교시 성공 심리 수업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무장하고, 포기하거나 겁먹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며 성공을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2교시 행복 심리 수업에서는 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긍정 에너지를 갖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비결을 알려준다. 3교시 인간관계 심리 수업에서는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맥을 넓히는 방법을 소개한다. 4교시 직장생활 심리 수업에서는 마음을 단련해서 리더 혹은 직장인으로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성과를 올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5교시 교육 심리 수업에서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바탕으로 좋은 습관을 갖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알며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비결을 소개한다. 6교시 재테크 심리 수업에서는 손실을 줄이고 돈이 돈을 벌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하버드 심리 수업은 초조함에서 벗어나 내적 소모를 멈추고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행복한 삶,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해준다. 어렵지 않은 표현으로 자신의 내면과 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심리적 난관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은 세상에서 제일 쉽고, 제일 유익한 심리학 책이다.누구나 멋진 이상을 꿈꾼다. 그리고 이상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은 실제로 생각지 못한 성공을 거두기도 한다. 이것은 사람의 심리 상태와 깊은 관계가 있다. 사람들은 이 점을 깨닫고 참고할 만한 사례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관심은 자연스럽게 하버드에 쏠렸다. 하버드인의 성공 비결은 ‘선 심리적 양성, 후 지식의 습득’을 중시하는 훈련 방식에 있다. 이러한 훈련 방식은 하버드인에게 강한 의지를 심어줬고, 성공을 거두는 데 튼튼한 기초를 마련해주었다. “높이 날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면 다시는 땅에서 기는 것에 만족할 수 없을 것이다.” 이는 하버드 대학교 부속 여자대학교였던 레드클리프 대학을 졸업한 헬렌 켈러가 한 말이다. 생생하게 와 닿는 이 말에는 심오한 철학이 담겨 있다. 만약 생각할수록 화가 난다면 감정을 제어하지 못해 지나치게 흥분하게 된다. “도대체 문제는 어디에 있는 거죠?”라고 묻는다면 정답은 오직 하나다. 바로 마음에 있다. 우선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 급선무다. 그러면 관용과 이해는 저절로 따라온다.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 것은 그 사람에게 계속 당신을 해칠 여지를 주는 것과 같다. 잊어야 할 것은 그만 잊고, 기억해야 할 것만 기억하자. 긍정적으로 삶을 누리며 도전을 받아들이고 어려움을 헤쳐나가자.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자가 이런 말을 했다. “좋은 마음가짐은 긍정적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하며 강한 영향력을 미쳐 인생을 건강하게 만든다.” 열정은 미래를 만들고, 마음은 운명을 결정한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내일은 더 행복한 하루가 될 것이라고 믿자.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그중에는 공연히 트집을 잡거나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사람도 있다. 그들은 자기보다 현명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시기하고, 한쪽 말만 듣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또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권력으로 사리를 도모하고 힘으로 다른 사람을 누르려 한다. 흔히 재능과 식견이 있는 사람들은 소인배들과 어울리기를 꺼려한다. 그래서 소인배를 멀찌감치 피하지만 결국 그들에게 당하고 만다. “우물은 강물을 범하지 않는다. 너는 너의 길을 가고 나는 나의 길을 간다”라는 말은 군자에게나 해당하는 말이다. 소인배들에게는 조금도 해당이 안 된다. 아무리 피하고 싶어도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그들과 같이 살아가야 한다. 이것이 세상의 이치다.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바로 이 점에 주목해 별도로 인간관계학을 개설했다.
이기적in 영국유학
메이킹북스 / 김현호 (지은이) / 2021.04.16
17,000

메이킹북스소설,일반김현호 (지은이)
대한민국 한 평범한 직장인의 나홀로 영국 유학 이야기, 그 460여 일간의 기록을 차분히 글과 사진으로 담았다. 이 책은 시종일관 유학의 장점을 주창하는 책, 자신의 경험을 부풀려 자랑하는 책과는 결을 달리한다. 저자는 결코 강요하지도, 다그치지도 않는다. 그저 매일의 나날을 담백하고 묵묵하게 그려낼 뿐이다.프롤로그: 이 기적 같은 영국 유학, 그 매일의 기록 저는 서른여섯 살, 축복이 아빠, 그리고 영국 유학생입니다 #1영국에서 만난 보통날들 #1. 어느덧 1년, 나의 영국 대학교 캠퍼스 이야기 #2. 나의 첫 영국, 낯선 도시의 호기심 많은 여행자 #3. 레딩으로 이동, 레딩대학교의 오픈데이 #4. 영국에서의 첫 번째 일요일 #2나의 영국 영어 분투기 #1. 영어 아마추어의 영국 영어 입문기 #2. 나홀로 영국살이, 잉글랜드의 여름은 생각보다 아름답다 #3. 떨어져 있어도 생각나는 사람 #4. 기적의 시간, 프리세셔널 과정 마무리하기 #3일상이 여행이 되는, 유럽 도시 기행 #1. 룩셈부르크, 유럽의 금융 중심지 #2. 빅토르 위고의 은신처 비안덴성 그리고 수도 룩셈부르크시티 #3. 프랑크푸르트, 마인강이 흐르는 헤센 주 최대의 도시 #4. 뮌헨, 바이에른 주의 고풍스러운 유럽 마을 #5. 첼암제,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6. 잘츠부르크, 모차르트의 도시 #7. 체코 공화국, 슬라브인들의 나라 #8. 프라하, 중세 유럽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환상의 도시 #9. 스위스, 신이 내려준 선물 #10. 음악가의 도시 빈, 그리고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 #11. 헝가리 공화국, 유럽의 정중앙 #12.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을 품은 동유럽의 파리 #13. 폴란드 공화국 바르샤바, 세계 전쟁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 #14. 함부르크, 독일 최대의 항구 도시 #15. 오슬로, 바이킹의 도시 속으로 #16. 송네 피오르드, 빙하가 만든 절경 #17. 베르겐, 북유럽의 보석 같은 항구 도시 #18. 다시 오슬로로 향하다 #19. 스톡홀름,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최대 도시 #20. 유럽 산책 그 마지막 밤 #21. 다시 영국으로 #4캠퍼스에서의 희로애락, 본학기 시작 #1. 새 학기, 본격적인 캠퍼스 라이프 시작 #2. 잉글랜드의 가을과 겨울, 일상의 단상들 #3. 캠퍼스의 희로애락, 첫 학기 마무리하기 그렇게 보고 싶던 축복이를 만났습니다 #5논문 그리고 글쓰기 #1. 다시 영국으로, 두 번째 학기의 시작 #2. 일주일 일기, 잉글랜드의 봄 그리고 좋은 사람들 #3. 새로운 기숙사, 마지막 학기 그리고 논문 #6영국 유학기, 그 이후 #1. 유학 끝 그리고 한국 #2. 짧은 휴식 그리고 또 다른 시작 에필로그: 우리가 이어져 있던 시절을 그리며서른여섯 직장인, 예비 아빠가 쓴 나홀로 영국 유학기 인생은 여행이고 기록입니다 영국에서 보낸 가장 빛나고 쓸쓸한 한 시절, 여전히 꿈꾸고 있는 당신을 위해 썼습니다 대한민국 한 평범한 직장인의 나홀로 영국 유학 이야기, 그 460여 일간의 기록을 차분히 글과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이 책은 시종일관 유학의 장점을 주창하는 책, 자신의 경험을 부풀려 자랑하는 책과는 결을 달리합니다. 저자는 결코 강요하지도, 다그치지도 않습니다. 그저 매일의 나날을 담백하고 묵묵하게 그려낼 뿐입니다. 그 속에는 늦깎이 유학생이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며 느꼈던 당찬 열정과 포부, 하지만 그 이면에 존재했던 커다란 부담감과 외로움의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어학연수 경험조차 없었던 삼십 대 중반의 직장인, 임신한 아내를 두고 훌쩍 떠나야만 했던 예비 아빠. 저자의 처절한 영국 유학기는 한편 눈물겹기도 합니다. “나 잘하고 있는 거지? 이만하면 잘 살고 있는 거지?” 저자는 늘 본인에게 되묻습니다. 때때로 회의하고, 염려하며 불안해합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와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더불어 한국에 두고 온 아내와 아이에 대한 그리움은 애틋함을, 유럽 여러 도시를 산책하며 글과 그림으로 그려낸 풍경들은 눈과 마음에 청량감을 줍니다. 누구나 더 넓은 세상을 꿈꿉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직장인들 또한 외국 유학과 같은 새로운 길과 세상을 꿈꾸며 살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녹록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그 꿈을 잊은 채, 포기한 채 살아갑니다. 저자의 이야기가 그분들에게 하나의 가능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보통의 사람이, 가장 보통의 감성을 담아 쓴 이 이야기가 당신이 더 자랄 수 있도록, 떠나고 싶을 때 기꺼이 떠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책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떠올리는 영국 유학의 추억 기적 같았던 그날들, 그 향기와 바람을 기억하며 전 세계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던 시절, 저자는 영국 잉글랜드에 위치한 레딩이라는 아름다운 캠퍼스 타운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영국 유학을 하며 써왔던 일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늦깎이 유학생이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며 느꼈던 당찬 열정과 포부, 하지만 그 이면에 존재했던 커다란 부담감과 외로움의 감정은 저자의 건조하지만 담담한 어조로 인해 더욱 마음속 깊이 와닿습니다. 삼십 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던 토종 한국인의 처절한 영국 유학기는 한편 눈물겹기도 합니다. “나 잘하고 있는 거지? 이만하면 잘 살고 있는 거지?” 저자는 늘 본인에게 되묻습니다. 한국에 두고 온 아내와 아이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이 늘 함께 합니다. 보통 사람의 감성으로, 특별한 이야기를 써내려갑니다. 그래서 이 특별한 기록은 공감으로, 위로로 고스란히 행간 너머 독자에게 전해집니다. 그에 더하여, 저자가 유학 기간 유럽의 여러 도시를 산책하며 담아낸 아름다운 대자연의 모습, 유럽 속 다양한 매력을 지닌 도시들의 향기는, 과거 우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저자가 사랑하는 아이에게 전해주고 싶었던 보다 넓은 세상에 대한 경험과 이야기는 이 땅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커다란 울림이 되어 돌아옵니다. 누구나 꿈을 꾸며 살아갑니다. 누구나 사랑하고, 아파하고, 다시 사랑하고 아파하며 살아갑니다. 인생의 희로애락은 세상 어디를 가보아도 존재합니다. 31개국 62개 도시를 넘나들었던 저자는 결국,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강조합니다. 《이기적in 영국유학》을 통해 그 무엇보다 소중한, 그야말로 기적 같은 여러분 주변의 일상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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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라인) / 이만형 지음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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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조식품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 알아야 할 호전반응을 알려준다. 건강보조식품은 대체의학의 한 부분으로 날이 갈수록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효과를 과대 선전하는 건강보조식품도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건강보조식품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려면 스스로 명현반응과 부작용을 잘 구분해서 대응해야 한다.머리말 08 CHAPTER 01 호전반응 제대로 이해하기 14 호전반응이란? 15 호전반응과 부작용의 차이 19 이종요법과 동종요법 24 서양의학의 한계와 대체의학 29 호전반응의 법칙 37 호전반응의 종류 43 CHAPTER 02 증상별 호전반응과 Q&A 48 1. 신체 전반에 나타나는 증상 1) 졸음 50 2) 나른함, 권태감 52 3) 무기력증 54 4) 몸살, 오한, 발열(고열) 56 5) 부종 60 2. 머리 쪽에 나타나는 증상 1) 두통, 불면증 63 2) 현기증(어지럼증) 66 3) 코피 69 4) 눈(눈곱, 충혈, 눈물) 72 5) 탈모 77 6) 혼수상태 79 3. 소화기관에 나타나는 증상 1) 설사, 복통, 구토 81 2) 갈증 85 3) 변비, 방귀(복부팽만) 87 4) 혈변 92 5) 소변 색 변화 94 6) 소변 거품 98 7) 빈뇨 99 4. 가슴에 나타나는 증상 1) 흉통 101 2) 갑갑증 103 3) 재채기, 기침 105 4) 가래(각혈) 107 5.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 1) 습진, 피부염, 물집 109 2) 발진 111 3) 두드러기 113 4) 여드름 116 5) 기미, 주근깨 119 6. 팔다리에 나타나는 증상 1) 관절 통증 121 2) 신경통 125 3) 근육경련(쥐), 손발저림 130 7. 여성에게 나타나는 증상 1) 생리통 132 2) 생리주기, 생리량 변화 134 3) 질 출혈(하혈) 136 맺음말 140건강보조식품의 혜택을 누리려면 호전반응을 알아야 한다 명현(瞑眩)이란 용어는 의학서적이 아니라 사서삼경 중 하나인{書痙}의 ‘약불명현 궐질불추(藥佛名眩 厥疾拂瘳)’라는 구절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 말을 직역하면 “약이 어지러울 정도로 독하지 않으면 병이 낫지 않는다”는 뜻이지만, 사실은 신하가 임금에게 강하게 직간해야 함을 비유한 것이다. 명현이란 용어가 의학서적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놀랍지 않은가. 더 놀라운 점은 우리나라나 중국의 전통의서에 명현이라는 말이 나오긴 해도 그 자세한 설명은 없다는 사실이다. 어쩌면 이것은 명현이 그다지 중요한 개념은 아니라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명현반응’이 우리나라나 중국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라 일본 한방 분야에서 개발한 용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서양의학의 관점에서 이 개념은 분명하게 인정받기 어려우며 한의학에서조차 의견이 분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현반응’이란 용어가 널리 쓰이고 또 우리에게 익숙한 것은 건강보조식품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관련이 있지 않나 싶다. 건강보조식품은 대체의학의 한 부분으로 날이 갈수록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효과를 과대 선전하는 건강보조식품도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 이들은 건강보조식품의 부작용을 명현반응으로 오도해 병을 더욱 악화시키기도 한다. 결국 건강보조식품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려면 스스로 명현반응과 부작용을 잘 구분해서 대응해야 한다. 질병의 주체가 자기 자신이듯 오랫동안 발전해온 서양의학이나 한의학과 함께 건강보조식품을 올바르게 활용해야하는 존재도 자기 자신임을 기억해야 한다.
파리의 모던 빈티지 인테리어
스타일북스 / Listmania 글 / 201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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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북스집,살림Listmania 글
낡은 것과 새것, 개성과 조화를 한데 품어 아름다운 파리의 집 꾸밈 아이디어를 훔친다! 여유로운 공간 활용에서 컬러·가구·소품 선택까지, 내식대로 재미있게! 파리지엔의 주거공간 인테리어는 트렌디한 모던 스타일에 오래된 가구와 소품을 매칭하는 한편 집주인의 개성과 취향을 만족스럽게 살리는, 다른 도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유의 \'모던 빈티지\' 감각을 지녔다. \'모던\' 그리고 \'빈티지\'는 국내에서도 매우 인기 높은 인테리어 스타일인 만큼, 내 마음에 쏙 드는 집 꾸밈을 고려한다면 이곳 파리의 세련되고 합리적인, 때로는 과감하기까지 한 자유분방한 멋을 꼭 체크해보기 바란다. 화이트와 자연 소재인 우드, 또는 세련된 모노톤을 기조로 한 심플 모던의 멋에서 좋아하는 컬러를 메인 콘셉트로 살린 경쾌한 모던까지. 그리고 부모님께 물려받거나 벼룩시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브로캉트(중고품, 골동품인 일상용품), 근대 모던 디자이너이나 앤티크 가구, 소품 등을 공간에 들여 새롭게 창조한 빈티지의 멋. 현대의 트렌드를 즐기면서 옛 물건 특유의 운치를 사랑하는 파리지엔은 이 상반된 두 가지의 감성을 균형 있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풀어내는 데에 익숙하다. 책에 소개된 공간을 한 곳 한 곳 감상하는 동안 누구나 한 번쯤 내 취향을 돌아보게 되고 이를 적극적으로 내 집 안에 반영하고자 하는 자신감이 생기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여섯 가지의 시크(chic) 스타일로 분류된 23곳의 주거 공간 인테리어를 부실별로 조목조목 구경해볼 수 있다. 경쾌한 컬러 감각이 돋보이는 팝아트풍부터 미니멀 모던, 내추럴 그리고 럭셔리한 스타일까지. 저마다의 특별함을 지닌 집을 감상하고 집주인의 리모델링, 데커레이션 스토리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라이프스타일을 완벽히 담은 새로운 집 꾸밈 계획을 세워보자.space style 1 chic pop 팝아트풍의 경쾌하고 컬러풀한 집 꾸밈 빈티지의 멋으로 세련되고 즐게게 채색한 공간 레드 & 화이트로 신선한 감각을 입힌 매력적인 로프트 집 안 곳곳 활기가 넘쳐나는 컬러풀 월드 공간별 배색과 장식 아이디어로 재치있게 꾸민 공간 space style 2 chic moderne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한 감각의 집 꾸밈 멋진 파티 공간으로 제격! 시원한 개방감의 로프트 미니멀 모던 감각의 전망 좋은 스튜디오 하우스 비비드 컬러와 햇살이 어우러진 미니 로프트 채광을 고려해 장식미를 입힌 스타일리시 공간 space style 3 chic artistique 아트적 감성이 풍만한 개성적인 집 꾸밈 실내에 잔디밭이! 즐겁고 따스한 분위기의 로프트 하우스 여행길에 만난 아트 소품들로 채색한 작은 집 셀프 페인팅 솜씨로 곳곳의 스타일을 달리 한 창의적인 공간 보헤미안풍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복층 집 꾸밈 space style 4 chic nature 심플 & 내추럴 스타일 집 꾸밈 수납 아이디어로 한층 여유로워진 개방적인 원룸 자연의 정취로 따스하게 에워싼 내추럴 화이트 하우스 미니멀의 아름다움을 담은 원룸 가든 하우스 space style 5 chic elegant 우아하고 럭셔리한 감각의 집 꾸밈 차분한 색조로 온기를 담은 테라스 하우스 모던 & 앤티크의 공존, 이색적인 멋의 믹스 매치 공간 화려함 속 시크한 안정감을 살린 햇살 좋은 집 파리의 옛 정취를 아름답게 살린 아담한 3층집 space style 6 chic cozy 안락함 깃든 코지 스타일 집 꾸밈 고풍과 모던, 두 가지 표정을 지닌 복층 아파트 오래된 물건 고유의 감각으로 평온함을 들인 원룸 뜻밖에 발견한 재활용품들이 멋지게 공존하는 싱글 하우스 빛과 빈티지 제품의 조화로 온기를 담은 작은 집 &. special column 01 handmade style in Paris 손수 만든 소품으로 완성하는 시크 스타일! : 인테리어 데코 D.I.Y Item 1. 콜라주 기법 장식 벽걸이 Item 2. 컬러 스펀지 프레임 장식 Item 3. 조명 갓 데코 아이디어 02 flea market in Paris 스타일리시한 집 꾸밈의 든든한 지원군! : 파리의 벼룩시장 클리낭쿠르 벼룩시장 방브 벼룩시장 03 interior shop guide 브로캉트 전문점에서 디자인 제품 셀렉트 숍까지 : 파리 & 국내 인테리어 숍 가이드 in Paris 파리의 핫 인테리어 스폿 & 숍 in Korea 아이템별 국내 인테리어 숍파리의 모던 빈티지, 이런 점이 남다르다! - 좁은 집을 여유롭고 편안한 스타일로 공간이 좁아도 결코 답답하고 복잡하지 않은 파리의 작은 집. 집 꾸밈을 인테리어 디자이너에게 의존하는 대신 모든 부분에 있어 내 취향, 나만의 아이디어를 자신 있게 반영한다. 나와 내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충분히 고려해 완성한 공간인 만큼, 좁아도 생활의 여유와 즐거움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 것이 파리 모던 빈티지 스타일의 특징! - 비용 들이지 않아도 OK! 낡은 의자의 리폼부터 수납 선반, 벽장식 오브제까지! 주변의 일상 물건을 그대로 이용해 직접 만들고 꾸미는 가구와 공간 장식이야말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내 집만의 멋진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 인테리어 쇼핑도 합리적으로 파리는 벼룩시장의 천국! 벼룩시장과 각종 플리마켓, 창고 세일 등을 실속 있게 활용해, 저렴하면서 도 스타일리시한 가구와 소품을 취향대로 건져내는 것이 파리지엔느 인테리어 스타일의 정수이다. - 자유로운 믹스 스타일, 그러나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중고품, 골동품의 개념인 ‘브로캉트’를 애용하는 파리지엔느. 이들과 대대로 물려받은 물건, 여기에 트렌디한 디자이너 제품들을 자유롭게 믹스 매치하는 것이 감각적인 집 꾸밈의 핵심이다. 다양한 물건이 혼재해도 전체적인 조화를 충분히 고려해 멋과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이야말로 그녀들의 센스를 캐치해야 할 점!
21세기 국제정치와 투키디데스
김앤김북스 / 로버트 D. 카플란 (지은이), 이재규 (옮긴이) /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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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김북스소설,일반로버트 D. 카플란 (지은이), 이재규 (옮긴이)
오늘날 한국이 직면하게 될 세계는 홉스의 세계에 가깝다. 규범이 아니라 힘이, 선의보다는 서로에 대한 적대감이 지배하는 세계다. 집단안보와 자유로운 시장 접근이 점차 사라지고 지정학적 충돌과 보호주의가 지배하는 세계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이 처음 출간된 17년 전보다 지금의 세계가 홉스의 세계에 더 가까워졌다. 당시 이슬람 세계와 제3세계가 혼란과 무질서의 근원이었다면, 지금 세계는 이념과 가치의 동맹 체제가 무너지고 불안정한 세력균형과 지정학의 세계로 되돌아가고 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처음 출간되고 17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한국어판이 다시 나오게 된 이유이다.01 '현대' 세계란 없다 02 처칠의 '강의 전쟁' 03 리비우스의 '포에니 전쟁' 04 손자와 투키디데스 05 마키아벨리의 미덕 06 운명 결정론과 개입: 국제 문제에 개입할 것인가, 말 것인가 07 위대한 교란자들: 홉스와 맬서스 08 홀로코스트, 현실주의 그리고 칸트 09 아킬레우스의 세계: 고대의 군인들, 현대의 전사들 10 춘추전국시대 중국과 세계 지배구조 11 티베리우스 황제: 미국은 21세기의 로마 제국이 될 것인가홉스의 세계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지독히 현실주의적인 이 책은 왜 다시 출간되었는가 로버트 카플란은 이 책을 미래의 미국 지도자들을 위해 썼다. 냉전 승리 이후에도 여전히 혼란스럽고 불안정한 세계에서 미국의 지도자들은 어떤 도덕관과 세계관, 그리고 그에 따른 어떤 대외정책을 가져야 하는가가 이 책의 주요 관심사다. 이 책은 911 테러 직후에 출간되었지만 실제로는 그 전에 원고가 완성되었다. 로버트 카플란은 냉전이 끝나고 역사의 종말이 온 것이 아니라 오래된 역사의 연속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의 예언대로 소련 제국이 무너진 이후에도 세계는 안전하지 않았고 미국은 911 테러라는 대참사를 경험했다. 는 911 테러 직후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이 책을 읽고 이라크 전쟁을 결심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로버트 카플란은 지의 해외 특파원으로 25년 가까이 활동했다. 아프리카의 사하라 이남 지역, 중동, 발칸 반도 같은 지역에서 근무했다. 그가 목도한 세계는 만인이 만인을 상대로 투쟁하는 홉스의 세계 그 자체였다. 격변과 전쟁, 가난은 하나의 일탈이 아니라 일상이었다. 그 결과 그는 지독한 현실주의자가 되었고, 그에게 질서가 무너진 세계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주장하는 것은 위선처럼 느껴졌다. 무질서를 바로잡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지도자가 그에게는 가장 도덕적인 지도자였다. 그는 지도자들이 무질서의 세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내고자 했고, 처칠이 그랬고, 마키아벨리가 그랬듯이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지적 성찰, 즉 고전에서 그 답을 찾고자 했다. 오늘날 한국이 직면하게 될 세계 역시 홉스의 세계에 가깝다. 규범이 아니라 힘이, 선의보다는 서로에 대한 적대감이 지배하는 세계다. 집단안보와 자유로운 시장 접근이 점차 사라지고 지정학적 충돌과 보호주의가 지배하는 세계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이 처음 출간된 17년 전보다 지금의 세계가 홉스의 세계에 더 가까워졌다. 당시 이슬람 세계와 제3세계가 혼란과 무질서의 근원이었다면, 지금 세계는 이념과 가치의 동맹 체제가 무너지고 불안정한 세력균형과 지정학의 세계로 되돌아가고 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처음 출간되고 17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한국어판이 다시 나오게 된 이유이다. 국제정치에 대한 통찰력과 선견력은 어디서 오는가 국제정치의 미래를 알고자 한다면 고대로 돌아가라 마키아벨리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고자 하는 사람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라고 말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고대 시대에 그와 유사한 사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대에 들어와서는 처칠이 국제정치의 미래를 알고자 한다면 고대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현대 세계란 고대 세계의 연속일 뿐이며, 세상사에 대한 통찰은 오래된 경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대의 위대한 통찰가 중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투키디데스이다. 이 책에서 투키디데스를 하나의 장에서 다루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책의 중심에 있다. 2500년 전 고대 그리스 세계는 페르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직후 아테네와 스파르타 진영으로 분열되어 끝없는 전쟁에 빠져들었다. 아테네의 장군이기도 했던 투키디데스는 암피폴리스 함락의 책임을 지고 본국에서 추방되었다. 그는 그리스 세계가 어떻게 어찌할 수 없는 힘과 이기심의 충돌로 무너져가는 것을 고통스럽게 지켜보았고, 는 그렇게 탄생했다. 투키디데스는 자신의 역사 기록을 인류를 위한 ‘영원한 재산(eternal possesion)’이라 불렀다. 그는 두려움과 이기심, 명예에 의해 지배되는 인간 조건은 영원히 변하지 않으며, 따라서 인간의 역사가 반복될 것이고, 후세의 사람들이 자신의 책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미국의 조지 마셜 장군은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아테네 몰락의 시대를 되씹어보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기본적인 국제 문제들에 대해 지혜와 확신을 가지고 사고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21세기의 세계를 지배하는 미국의 정치가들은 그 강성했던 해양 제국 아테네의 성장과 몰락에서 깊은 정치적 영감을 얻는다. 역사는 반복된다. 하지만 어떤 국가는 영광을 반복하고, 어떤 국가는 실패를 반복한다. 투키디데스는 고대 그리스 세계가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고 보았다. 하지만 아테네의 정치가들이 오만과 자만에 빠지지 않았다면 그 결과는 달랐을 것이라 생각했다. 한 국가의 운명은 주어진 조건과 선택이 합쳐진 결과이다. 지도자가 어리석은 선택을 하면 국가는 실패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면 국가는 성공한다. 우리가 과거 역사에서 영감을 얻어야 하는 것은 어리석은 선택을 반복하지 않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왜 투키디데스를 읽어야 하는가 1 현실주의 국제정치관의 시원: 이기심과 권력 그리고 정의 투키디데스의 는 현실주의 국제정치관의 시원이다. 국제정치를 바라보는 현실주의의 주요 요소들이 이 책에서 시작되었다. 투키디데스는 일관되게 이기심(self-interest)에 초점을 맞춘다. 고대 그리스의 국가들은 상대를 설득할 때 정의나 이상보다는 이기심에 호소한다. 무엇이 이익이 되는가가 국가들이 결정을 내리는 중요한 기준이었다. 투키디데스는 ‘밀로스의 대화’를 통해 어떻게 ‘정의’가 아니라 권력과 이기심이 국가 관계를 지배하는지를 보여준다. 막강한 아테네 함선이 밀로스 섬에 들이닥쳤을 때 밀로스인들은 아테네의 침략을 비난하며 말한다. “정의는 항상 존재하는 것이다. 정의를 존중하지 않는다면 아테네는 언젠가 정의를 존중하지 않음으로써 보복 받는 본보기가 될 것이다.” 그러자 아테네인들은 냉정하게 말한다. “정의라는 것은 오직 힘이 동등한 나라들 사이에서나 따질 일이다. 강한 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고, 약한 자는 자신들이 감내해야 하는 일을 감내할 뿐이다.” 하지만 투키디데스는 무분별한 힘의 사용이 파멸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한다. 자신들의 힘에 대한 자만심에 눈이 멀었던 아테네인들은 밀로스에 참혹한 승리를 거둔지 3년도 안 되어 시칠리아에서 심각한 패배를 경험하게 된다. 투키디데스는 그 패배에 대해 아테네인들이 자신들이 거둔 엄청난 성공 때문에 그들의 강점과 희망을 혼동한 결과라고 말했다. 우리는 왜 투키디데스를 읽어야 하는가 2 투키디데스의 함정: 미중 패권 경쟁의 종착점은 어디인가 투키디데스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버드 대학 그레이엄 엘리슨이 말한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떠올리게 된다. 투키디데스는 아테네의 부상과 그에 따라 스파르타에 스며든 두려움 때문에 전쟁은 필연적이었다고 보았다. 아테네는 제국의 팽창을 멈출 수 없었고 스파르타는 그것을 지켜만 볼 수 없었다. 두 진영의 대결에서 아테네가 패배했으나 스파르타도 진정한 승자가 되지 못했다. 결국 30년 내전은 그리스 세계의 몰락으로 이어졌다. 오늘날 미국과 중국은 21세기의 세계 패권을 놓고 격돌하고 있다. 중국은 패권에 대한 열망에, 미국은 중국의 부상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 미중 패권 경쟁이 불가피하다면 그 종착점은 어디가 될 것인가? 당연히 이 책에서 이 문제는 다뤄지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 사고하고 예측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투키디데스는 스파르타의 왕 아르키다모스의 말을 빌려, 모든 전쟁이 그렇듯이 전쟁이 지속되면 대개 우연의 지배를 받게 되어 사태를 제어할 수 없게 된다고 말한다. 예측하고 통제할 수 없는 요인들이 전쟁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미중 패권 경쟁은 그리스 세계의 몰락으로 이어진 아테네-스파르타의 대결과 같은 양상으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어쩌면 그것은 로마의 지중해 세계 지배로 이어진 로마-카르타고의 대결과 좀더 유사할지도 모른다. 미중 패권 경쟁의 한가운데 놓여져 있는 한국의 지도자들은 이 문제를 놓고 자신의 통찰력과 선견력을 시험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왜 투키디데스를 읽어야 하는가 3 약소국의 선택과 운명: 밀로스. 미틸레네, 케르키라 고대 그리스의 밀로스인들은 스파르타와 아테네 사이에서 중립으로 남아 있기를 원했다. 그러나 아테네인들은 그것을 거부했다. “우리는 해양 제국으로서 해양에서 계속 강한 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섬나라인 밀로스를 우리의 제국에 굴복시켜야만 한다. 만약 우리가 당신 같은 조그만 섬나라 하나를 굴복시키지 못한다면 우리는 약한 국가로 세상에 인식될 것이며, 이는 제국에 커다란 혼란을 초래하게 된다.” 하지만 밀로스인들 역시 아테네에 항복하기를 거부했다. 밀로스의 성인 남자들은 모두 학살되었고 여자와 어린아이들은 노예로 팔려갔다. 미틸레네는 페르시아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아테네와 동맹을 맺었다. 하지만 페르시아가 물러가자 아테네가 물리는 과중한 동맹세 때문에 아테네로부터 독립하고 싶어했다. 미틸레네는 다른 해양 국가들과는 달리 자체 해군력을 보유했고 스파르타와도 동맹을 맺었다. 그러나 스파르타의 지원군은 끝내 오지 않았고 아테네를 이길 수는 없었다. 다만 아테네는 미틸레네에 ‘자비’를 베풀어 수천 명의 주동자들만을 죽였다. 케르키라는 스파르타와 가까운 코린트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아테네를 동맹으로 끌어들였다. 케르키라인들은 아테네를 찾아가 말했다. “우리는 이탈리아와 시칠리아로 건너가는 해안 항로의 요충지에 있습니다. 친구가 되면 더없이 소중하지만 적이 되면 더없이 위험한 우리를 동맹으로 삼지 않는다면 아테네를 위해 미리 대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테네는 스파르타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적은 수의 함선만을 보냈지만, 그것이 케르키라-코린트 전쟁의 승패를 바꾸어 놓았다. 밀로스인들은 아테네의 의도를 오판함으로써, 미틸레네인들은 아테네의 힘을 오판함으로써 참혹한 운명을 맞이했다. 반면 케르키라인들은 아테네를 동맹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함으로써 코린트 연합군을 물리칠 수 있었다. 국제정치의 핵심은 냉정하고, 전략적으로 친구와 적을 선택하는 것이다. 미틸레네와 밀로스 그리고 케르키라는 거기에서 운명이 갈렸다. 우리는 왜 리비우스를 읽어야 하는가 패권국의 조건: 애국주의, 관용, 민주주의 아테네 제국은 왜 패배했는가? 이것은 오랫동안 미국 정치가들의 생각을 사로잡아온 주제이다. 미국은 자신과 같은 해양 제국이었던 아테네의 영광과 몰락에서 정치적 영감을 얻어왔다. 그러나 미국의 궁극적인 모델이 된 것은 아테네가 아니라 로마였다. 로마 시대의 역사가 리비우스는 로마 공화정이 카르타고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가장 중요한 이유가 시민들의 애국주의에 있다고 보았다. 국가의 강함은 결국 시민 개개인이 공동체를 위해 자신의 재산과 생명을 희생할 결의를 갖고 있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적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는 궁극적으로 자신의 과거 역사와 그 성취에 대한 자부심으로부터 나온다”고 리비우스는 말한다. 로마는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 군대에 의해 칸네 전투에서 대패를 했다. 하지만 로마는 살아남았고 궁극적으로 승리했다. 로마가 멸망의 위기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은 역사상 전례가 없던, 동맹시들에 대한 로마의 관대한 정책 때문이기도 했다. 로마의 동맹시들은 칸네 패배 후에도 로마로부터 이탈하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카르타고가 따라올 수 없었던 것은 로마의 정치제도였다. 로마의 민주주의는 어느 정도 혼란을 가져오기는 했지만 건강한 정치적 역동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었다. 다만 로마는 아테네와 달리 민주기관인 민회와 과두정인 원로원이 공존하는 체제였다. 전시에는 원로원이 최고 전쟁위원회가 되었고, 민중의 여론에 휩쓸리지 않았다. 로마가 포에니 전쟁의 승리로 지중해 세계의 패권국으로 떠올랐듯이, 미국은 소련과의 냉전에서 승리함으로써 세계 유일의 패권국이 되었다. 패권국이 된 미국이 로마의 많은 부분에서 정치적 영감을 얻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우리는 왜 마키아벨리를 읽어야 하는가 지도자 요건: 불안한 선견력, 힘 그리고 결과의 도덕성 마키아벨리의 이탈리아는 크고 작은 도시국가들로 분열되어 있었다. 마키아벨리는 이탈리아가 외세의 간섭을 물리치고 통일을 이루는 것은 지도자에게 달려 있다고 보고, 지도자의 미덕(virtue)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지도자의 도덕성은 개인의 도덕성과 달라야 했다. 지도자의 도덕성은 그 의도나 방법보다는 그 결과에 의해 평가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아무리 선한 지도자라도 나라를 혼란과 위기에 빠뜨린다면 결코 도덕적인 지도자라 할 수 없었다. 선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라면 악한 수단도 쓸 수도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지도자가 선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2가지는 불안한 선견력(anxious foresight)과 힘이다. 마키아벨리는 “힘있는 모든 예언자는 성공한 반면, 힘없는 예언자는 실패하고 만다”고 말했다. 지도자는 선견력과 힘을 가져야 한다. 앞날을 내다보지 못하는 어떤 정책도 실패한다. 지도자는 미래를 예견할 수 있어야 하지만 그것은 낙관적인 선견력이 아니라 비관적인 가능성을 염두에 둔 불안한 선견력이다. 그러나 지도자가 항상 충분한 힘을 가지기는 어려운 일이다. “사람은 현재 상태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오직 자신이 손에 쥔 것을 가지고 일할 수밖에 없다.” 지도자는 또한 지금 자신이 손에 쥔 것을 가지고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남과 북으로 분단된 한국은 마키아벨리의 이탈리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세계적인 권력 충돌의 한가운데 놓인 한국의 처지는 마키아벨리의 이탈리아보다 덜 위중하지 않다. 힘있는 예언자만이 국가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한국은 과연 결과의 도덕성과 선견력 그리고 현실을 변화시킬 힘을 가진 지도자를 갖게 될 것인가? 미국의 현실주의자들은 21세기 세계 질서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리바이어던, 패권 체제 그리고 티베리우스 미국의 현실주의자 로버트 카플란은 21세기의 세계가 무질서의 세계가 될 것이라고 본다. 냉전이 끝나면서 기존 동맹 체제도 붕괴된다. 도시 빈곤 지역이 확대되면서 핸드폰과 폭탄으로 무장한 새로운 전사계급이 등장한다. 전쟁은 국가들끼리뿐만 아니라 국가 내에서도 치러지게 된다. 이게 현실화된 게 911 테러다. 카플란은 무질서한 세계에 질서를 부여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한다. 홉스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리바이어던이라는 개념을 생각해냈다. 폭력을 독점한 국가가 곧 리바이어던이다. 하지만 국가들로 이루어진 국제 사회에 리바이어던은 가능한가? 미국은 자신의 규칙을 강제할 권위를 가진 리바이어던이 아니다. 유엔과 같은 세계 기구도 그런 권위를 갖고 있지 못하다. 국제 사회에 리바이어던이 존재하기 어렵다면 국가들은 전쟁과 폭력의 공포로부터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가? 카플란은 기원천 3천년 수메르의 도시국가들, 기원전 2세기 중국의 한 제국에서 세계 지배구조의 단서를 찾는다. 하나의 제국 안에 국가들이 교역과 정치적 동맹을 통해 느슨하게 결합된 형태의 지배구조 말이다. 카플란은 그것을 통해 각국의 행동을 규제하고 유사한 도덕적 기준을 가지도록 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지배 구조는 패권국이 존재했을 때 가장 안정적이다. 강력한 패권국 없이는 수많은 국가들의 이해관계를 체제 유지라는 더 큰 이해관계로 발전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패권국 미국은 어떻게 세계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할 것인가? 카플란은 21세기 미국 대외정책의 모델을 로마의 2대 황제 티베리우스에서 발견한다. 티베리우스는 새로운 도시를 세우지도, 영토를 넓히지도 않았고, 대중의 인기를 얻으려고 노력하지도 않았다. 그는 군사기지를 보강함으로써 로마의 영토를 더욱 굳건히 했고, 로마에 유리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외교와 무력의 위협을 병행했다. “변방을 지키는 로마 병사들의 임무는 국경 너머의 민족들이 서로를 파괴하는 것을 지켜만 보는 것에 국한되었다.” 카플란은 말한다. 미국은 모든 국제 문제에 개입할 수는 없다. 미국은 자신의 힘의 한계를 인식해야 하며 자만에 빠져서는 안 된다. 미국은 단지 도덕적으로 그리고 전략적로 올바른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국제 문제에 개입해야 한다고 말한다. 미국이 신중하면 신중할수록, 미국은 더욱더 성공을 거두게 된다는 것이다. 지도자의 통찰력과 선견력이 국가의 운명을 결정한다 처칠과 체임벌린 그리고 한국의 지도자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났고 1598년 끝났다. 1636년에 다시 병자호란이 일어나 2달만에 조선의 항복으로 끝났다. 조선의 지도자들은 일본이나 청의 침입을 예상했는가? 아마도 반신반의했을 것이다. 그들에게 결여된 것은 마키아벨리가 말한 ‘불안한 선견력’만이 아니었다. 미래를 주의 깊게 내다보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정책을 변화시킬 힘마저도 없었다. 결국 그들은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질 수도 없었다. 그것은 오로지 백성들의 몫이었다. 그리고 역사는 다시 반복되고 있다. 동아시아에 홉스의 세계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세계 패권을 놓고 충돌하고 러시아와 일본이 그 틈을 비집고 나오기 시작한다. 북한은 하나의 국가로서 자신의 생존을 도모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한국을 위협한다. 미국은 더 이상 자유진영의 수호자가 아니라 자국의 이익과 세력균형에 충실한 전통적인 패권국으로 돌아가고 있다. 국제정치가 냉혹해지는 만큼 한국인들 스스로도 냉혹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릴지 냉정히 선택해야 한다. 지도자의 통찰력과 선견력이 중요한 이유이다. 영국의 처칠이 위대한 지도자인 것은 그가 현실주의자였기 때문이 아니다. 체임벌린도 현실주의자였다. 체임벌린은 소련의 팽창을 저지하기 위해 히틀러의 야심을 용인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처칠은 러시아 내전에서 볼셰비키를 무너뜨리기 위해 서구 진영을 지휘한 영국의 전쟁 장관이었다. 하지만 그는 히틀러를 저지하기 위해 소련과 동맹을 맺어야 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그는 유럽 대륙을 장악한 히틀러의 압도적 위력 앞에서도 절대 굴복하지 않았다. 미국이 곧 참전하게 될 것임을 내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처칠은 이미 20대의 나이에 이라는 방대한 역사서를 저술했다. 처칠의 위대함은 세상사에 대한 깊은 통찰력에서 나온 것이었다. 지도자가 불완전한 세계에서 선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때로는 차악과도 손을 잡을 수 잡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어진 현실을 바꾸려면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처칠이 히틀러에 맞서 소련과 동맹을 맺었듯이 말이다. 그것은 통찰력 있는 지도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나라의 안위와 미래를 생각하는 한국의 지도자와 국민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미래의 위기들이 엄청난 파도를 일으키며 들이닥칠 때, 세계는 '현대'도 '탈현대'도 아니며 '고대'의 연속에 지나지 않음을 우리의 지도자들은 깨닫게 될 것이다. 세계는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대 중국과 고대 그리스, 로마의 최고 철학자들이 이해했고, 또한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그 해법을 알았던 바로 그 세계이다. 처칠의 현실주의는 어째서 체임벌린의 그것과는 다른가? 처칠은 그런 특별한 상황에서, 미래의 위기에 직면하게 될 정치가들을 안내해줄 그 무엇을 알았던 걸까? 이런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우리들 앞에 놓인 세계에 대처하기 위한 첫 단계이다. 1899년 출판된『강의 전쟁』은 처칠이 20대 때 쓴 책으로, 처칠 사상의 뿌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중 히틀러에 맞서 영국을 이끈 처칠의 위대함의 원천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옴두르만 전투는 산업시대 대량살상전 이전에 벌어진 마지막 전쟁들 중 하나였는데, 기병대 대열이 끊임없이 이어진 이 전쟁에 청년 처칠도 참가했다. 나일강 전쟁은 현대 세계 안의 고대 세계를 그대로 보여준다. 이 전쟁은 우리가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지침을 찾기 위해 과거로 떠나는 여행의 출발점이다.
HELLO PAPER 헬로 페이퍼
동녘라이프 / 박선희 글 /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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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라이프취미,실용박선희 글
쉽고 간단한 종이 포장 아이디어 100 소중한 마음을 담은 나만의 포장법 대공개! 우리는 누군가에게 선물할 때 어떻게 하면 예쁘게 포장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천편일률적이고 지루한 포장 대신 센스 있는 포장으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보면 어떨까. 『헬로 페이퍼』는 일상 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와 상자, 봉투 등을 장식하는 데코레이션 방법을 수록하였다. 매번 선물 포장코너에 부탁하는 일은 이제 그만! 다양한 색상과 재질의 종이, 리본, 비닐 등의 소재를 활용하면 세상에서 하나뿐인 선물 포장을 직접 할 수 있다. 종이는 다양한 색상과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선물을 하느냐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하기에 매우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포장 아이템이다. 매번 똑 같은 포장이 지루해졌다면, 이번 기회에 나만의 데코레이션 아이디어를 이용한 센스를 발휘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세련되고 멋스러운 나만의 핸드메이드 포장으로 특별한 날,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때에 따라 얼마든지 변형이 가능한 종이상자와 종이봉투 만들기에 도전해 보자. 실물 사이즈의 도안을 바탕으로 자세한 설명을 담았기에 손재주가 없는 사람도, 포장을 처음 해 보는 사람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재료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음은 물론이다. 또한 독특한 모양의 선물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포장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제시되어 있다. 남다른 선물 포장을 통해 센스 넘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Part 1 Hello Paper 종이의 매력 종이의 종류 꼭 필요한 부자재 종이 재료 구입처 Part 2 Paper Box & Bag 1. Easy & Chic 종이상자 01 보랏빛 향기 02 찰랑찰랑~ 사랑을 싣고 03 상자의 품격 04 성냥갑 상자 05 큐티 보이 06 넝쿨째 굴러온 당신 07 로맨틱 하트 08 나는 강남 스타일 09 오픈 트레이 상자 10 아름다운 그대에게 11 우유가 좋아 12 그대는 트랜스포머 13 꽃보다 상자 14 러블리 데이 2. Simple & Trendy 종이봉투 15 맞춤 쇼핑백 16 모던 봉투 17 레드 홀릭 18 봉투의 꿈 19 살아있네, 그대의 센스 20 그리움이 쌓이네 21 오직 너 뿐 22 내 친구의 집 23 봉투의 품격 24 내 친구는 멍멍 25 마음을 열어줘 26 우리들의 축제 Part 3 Paper Decoration 1. Funny & Fresh deco 팝업 스타일 27 두근두근 쿵쿵 28 별은 내 가슴에 29 연둣빛 향기 30 비밀의 화원 31 예감 좋은 날 32 보고싶다 33 바람이 분다 34 당신이 챔피언 35 로맨틱 데이 36 크리스마스에는 37 어느 멋진 날 38 달콤한 솜사탕 39 꽃놀이 갈까요 40 플라워 코르사주 41 활짝 핀 꽃송이 42 힐링 캠프 43 여름 향기 44 순백의 신부 45 고맙습니다 46 소원을 말해 봐 2. Shinny & Trendy deco 레터링 스타일 47 너를 사랑해 48 내 마음 속에 지우개 49 사랑은 눈꽃처럼 50 우리들의 크리스마스 51 시크릿 가든 52 레이스 홀릭 53 모던 스타일 54 천사의 날개 55 아시나요 56 태그 스타일 57 너만 있으면 돼 58 그대의 눈꽃송이 59 연애 시대 60 마음을 나눠요 61 나비처럼 날아라 62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 63 갖고 싶은 너라서 3. Friendly & Soft deco 종이테이프 64 종소리 울려라 65 응답하라, 그대 66 완전히 새 됐어 67 판타스틱 베이비 68 어서 말을 해 69 로맨틱 걸 70 해피 트윈스 71 네 이름을 말해 봐 72 핑크 레이디 73 착한 상자 74 그대에게 비밀은 없어 75 통통 튀는 그대 76 우리들의 축제 77 신사의 품격 Part 4 Paper Wrapping & Card 1. Special Wrapping 스페셜 포장 78 아름다운 꽃다발 79 낭만 프로젝트 80 로맨틱 넥타이 81 오! 큐티 보이 82 그대의 다이아몬드 83 스위트 쿠키 84 하트 바스켓 85 귀여운 너 86 달콤한 그대 87 해피 디저트 88 내 마음이 보이나요 89 비타민 프로젝트 90 아라비안 나이트 2. Unique Card 핸드메이드 카드 91 못 찾겠다 꾀꼬리 92 고백하기 좋은 날 93 너를 사랑해 94 해피 발렌타인데이 95 사랑의 프로포즈 96 매력적인 그대 97 내 마음의 보석상자 98 사랑의 큐피트 99 행운을 빌어요 100 진심을 담아세상에 단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포장법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할 때 선물을 합니다. 때때로 선물을 고르는 일보다 어떻게 포장할지 고민될 때가 많습니다.《헬로 페이퍼》는 감사와 사랑의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감각적인 포장 방법을 담은 DIY 책입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로 만들 수 있는 기본적인 상자, 봉투는 물론 다양한 데커레이션 방법을 담았습니다. DIY 전문가인 저자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종이 포장 아이디어를 깐깐하게 추려 100가지로 소개했습니다. 만들기 도안을 실물 사이즈로 수록해 선물 규격에 맞춰 누구나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친숙한 종이로 만든 감각적인 디자인 종이는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놀잇감입니다. 어릴 적 가위로 색종이를 사각사각 자르거나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지요. 또한 종이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재질과 컬러가 다양해 선물 아이템에 맞춰 변형할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친숙하고 만만한 종이로 가까운 사람들과 진심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종이상자는 물론 종이접기와 종이오리기를 활용한 다양한 데코 아이디어를 꼼꼼하게 안내합니다. 색종이, 크라프트지, 양면 패턴종이, 머핀종이 등 다양한 종이로 만든 포장법을 담아 아이 생일파티,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 감각을 뽐낼 수 있어요. 손재주가 없는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아이가 좋아할 만한 디자인을 넣어 온가족이 참여하는 놀이로 즐겨도 됩니다. 책에 소개한 데커레이션 아이디어는 종이 포장은 물론 문구,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젠 선물 포장코너를 찾는 대신 만만한 종이로 감각을 발휘해 보세요. 리본, 비닐 포장지 등으로 꾸민 천편일률적인 포장대신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은 특별한 종이 포장 레슨을 시작합니다. 『헬로 페이퍼』의 포인트 : 남다른 종이 포장 아이디어 하나. 실물 사이즈 도안 수록 선물 사이즈에 맞춰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상자, 봉투, 카드, 태그 등의 도안을 수록했습니다. 둘. 아이와 함께 하는 만들기 종이를 접고 오리는 등 가위와 풀만 있으면 되는 포장법이라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셋. 리빙 소품으로 응용 세련된 디자인을 담아 문구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변형할 수 있어요. * 알록달록 예쁜 양면 패턴종이 8장을 수록했습니다 『헬로 페이퍼』내용 맛보기 PART 1 종이 열전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를 가치 있게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다양한 종이의 종류와 특성, 종이 만들기에 필요한 부자재를 친절한 사진과 설명으로 보여준다. 누구나 거리낌 없이 종이 포장에 도전하고 재미나게 자신의 감각을 표현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았다. PART 2 종이상자 & 종이봉투 여러 가지 선물을 자유자재로 담을 수 있도록 종이상자와 종이봉투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기본적인 사각형 상자부터 자동차 도로로 변신하는 마술 상자까지 패키지 자체가 매력적이다. 아울러 경조사 때 꼭 필요한 종이봉투도 여러 가지 수록했다. PART 3 종이 데커레이션 상자에 포장지를 싼 뒤에도 왠지 허전할 때 감각을 발휘할 수 있는 팝업 장식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어릴 적 즐기던 도장찍기와 종이접기 등 여러 가지 기법에 따라 디자인에 개성을 더할 수 있다. 또한 종이테이프, 스탬프, 모양펀치 등 다양한 부자재로 특별한 선물을 완성해 줄 포장법이 가득하다. PART 4 스페셜 종이 포장 & 카드 와인병, 케이크 등 특별한 모양을 드러내면서도 감각을 더하는 포장법과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카드를 만드는 법도 알려준다. 남들과 다른 감동을 준비하는 이들이 바로 도전할 수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
mysc(엠와이소셜컴퍼니) / 헨리 체스브로 (지은이), 이예지 (기획) /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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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c(엠와이소셜컴퍼니)소설,일반헨리 체스브로 (지은이), 이예지 (기획)
저자가 2003 오픈 이노베이션 이론을 창시한 이후 전세계 오픈 이노베이션의 적용 사례 및 그 성과를 담은 도서다.1장 기하급수적 발전의 역설(Exponential Paradox) 2장 21세기의 오픈 이노베이션 3장 오픈 사이언스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4장 오픈 이노베이션의 백 엔드 5장 린 스타트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6장 기업 혁신 강화를 위한 스타트업과의 협력 7장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빌리지에서의 오픈 이노베이션의 결과 8장 오픈 이노베이션의 우수사례 9장 중국적 특성을 가진 오픈 이노베이션한국의 독자에게 전하는 인사 2003년 처음 저의 책을 출간하였을 때 아주 생소한 개념이었던 오픈 이노베이션은, 이제는 모든 곳에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오픈 이노베이션의 개념이 잘 정착되기 시작하였죠. 한국에 대한 저의 지식이 충분치 않기에 완벽한 설명은 어려울 수 있지만, 한국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이 성행하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한국의 대기업들은 이미 여러 산업의 분야에서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과 현대와 같은 회사들은 전자기기와 자동차 산업의 세계리더라고 할 수준에 올랐습니다. GS와 같은 회사들 또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K-POP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사랑받는 장르가 되었고, 한국식 고깃집은 이제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여러 국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번 기업들이 선두주자의 자리에 오르게 되면, 단순히 앞선 이들의 방법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만으로는 발전하기가 어렵게 되죠. 이들은 반드시 혁신을 통해 리더의 자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이런 리더십을 획득하고, 또 키워나가는 데에 매우 강력한 방법입니다. 두 번째로, 오픈 이노베이션의 원천은 사회와 세계 전반에 걸쳐 넓게 흩어져있습니다. 실리콘밸리와 같은 하나의 지역이 글로벌 혁신의 원천이 되는 시대는 지나고, 이제는 중국 선전부터심천 부터 이스라엘, 핀란드까지 여러 혁신의 '핫스팟'이 존재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한국은 여러 새로운 기술의 원천 지역이며, 동시에 한국의 기업들은 이미 세계 여러 곳의 혁신의 핫스팟에서 공동연구소, 인큐베이팅센터, 합동 연구 이니셔티브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몇몇 대기업 내부에만 갇혀 있던 강력한 지식이 대학, 스타트업, 중소기업, 그리고 개인에게도 방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이렇게 방출된 많은 아이디어와 원천기술들에 관심을 두게 하는 프레임워크입니다. 동시에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정의하고, 인지하며, 이를 흡수하고 또 여러 형태로 변형시키기 위한 기업 내부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야 하는 강력한 이유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단순히 누군가의 연구를 외부의 다른 누군가에게 아웃소싱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볼 수 있듯이, 오픈 이노베이션은 단순히 좋은 기술을 추구하는 것 그 이상의 개념입니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훈련하고, 시간이 지남에도 지속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부의 문화가 반드시 바뀌고, 개방되어야 합니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개방적 내부 조직 문화를 연결해 나가기 위해서 새로운 책임과 권한이 조직 내부에서 반드시 만들어져야 합니다. 한국 회사들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받아들임에 따라, 그들은 오픈 이노베이션의 사용과 활용 방법을 매우 중요한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동시에 기업들은 이러한 과정에서 변화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해 더 많이 배우면서 행운과 열린 마음, 그리고 강한 결단력을 갖게 되길 기원합니다.
10년 후 세계사 두 번째 미래
추수밭(청림출판) / 구정은, 이지선 (지은이) / 2021.07.06
16,000

추수밭(청림출판)소설,일반구정은, 이지선 (지은이)
2015년 출간되어 ’미래 신문‘으로 불리며 많은 호응을 받았던 《10년 후 세계사》의 두 번째 이야기. 6년 전 책에서 내다봤던 미래와 실제 현실로 닥쳐온 세계사적 사건들을 비교해보며, 다시 2021년부터 10년 치의 뉴스들을 짚어본다. “모든 것이 바뀌었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코로나19부터 플랫폼 노동, 민주주의의 위기까지 우리가 만들어왔지만 우리가 알 수 없게 된 지난 10년,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바꿔나가는 10년 후가 되기 위해 11가지 세계 이슈와 그에 얽힌 복잡한 맥락을 단번에 꿰뚫는다.추천의 글 10년 후 미래를 바꾼다는 여는 글 미래는 닥치는 것이 아니라 다가가는 것이다 1부 기계와 일 노동의 종말 그리고 플랫폼 노동: 효율과 합리 속에서 일이 많았던 시절을 그리워한다 일감에 따라 움직이고 경쟁하는 새로운 노동 | 알고리즘에게 가치가 매겨지는 회색 지대 사람들 | 디지털 마법에 가려진 유령노동자 | 점원은 사라져도 일은 없어지지 않는다 | 나도 모르는 새 자기 자신마저 외주화시키는 시장 | 일이나 기술이 아닌 사람을 고민하고 싶다 인간을 배우는 기계, 기계를 배워야 하는 인간: 생각하는 것마저 로봇에게 맡기는 세상을 생각한다는 것 로봇에게 점점 더 의지하게 된 인간 | 한국의 ‘로봇 밀도’는 얼마나 빽빽할까? | 생각마저 기계에 외주를 주게 된 인간 | ‘지능 혁명’ 이후 인공지능과 경쟁하게 될 노동자들 | 차별과 편견까지 학습하는 인공지능 | 인공지능을 바꾸고 싶다면 인간부터 바뀌어야 한다 인간이 사라진 자동차, 인간이 사라진 세상: 자동차가 가는 대로 목적지까지 끌려가지 않으려면 실리콘밸리에서 만드는 자동차들 | 다 빈치의 움직이는 수레에서 오백 년 이후 | 자율주행차가 등장하면 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떨어진다? | 그럼에도 여전히 신뢰받지 못하는 자율주행 기술 | 어쩌면 노동자들의 지옥이 될 자율주행차의 미래 | “스마트폰이 그랬듯 자율주행차가 등장하면 모든 게 바뀌겠죠” | 우리는 모빌리티 생태계에 대해 얼마나 준비되었는가? | 나의 움직임이 모두 데이터로 축적될 때 2부 사람과 지구 변형된 음식을 먹고 사는 디자인된 사람들: 당신의 아이를 완벽한 인간으로 편집해드립니다 유전자 가위가 자르고 붙일 우리의 미래 | ‘미래의 질병’과 지금 여기를 사는 우리 | 세 사람의 유전자를 디자인해 태어난 새로운 인간 | 완벽한 인간으로 개량되고 싶은 인간의 강박 | 4퍼센트가 인간인 쥐 그리고 멸종에서 돌아온 동물 | 미국과 중국이 벌이는 유전자 변형 ‘콩 전쟁’ | 인도 농민들은 왜 목숨을 끊었을까? 코로나19 이후 다시 코로나27을 맞는다면: 인간이 감당하지 못하는 질병이 일상의 일부가 된다는 것 인간이 돌려받은 21세기 바이러스 | ‘전혀 새로운 전염병’ 사스 그리고 6년 후 신종플루 | 메르스, 에볼라 그리고 코로나19 | 흑사병과는 다르게 코로나19는 평등하지 않았다 | 전염병은 때로 정치가 되기도 한다 | 인간은 지구에서 함께 살아갈 준비가 되었는가? 파이프라인과 창밖의 날씨: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인간이 사라진 세상이었다 기상이변이 평범해진 세상 | 남극의 바람이 바뀌니 호주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 “국익보다는 정의를!” 태평양 섬나라의 간절한 호소 | 탄소중립을 이루는 속도가 닥쳐올 위기보다 빠를 수 있을까? | 쿠싱의 원유탱크와 ‘마이너스 유가’ 쇼크 | 석유를 팔아 탈석유를 시도하는 사우디아라비아 | 아이슬란드의 빙하 장례식, 그리고 미래를 위한 씨앗 보관소 | 유럽의 그린딜, 한국의 그린뉴딜 | “당신이 본 날씨는 당신이 만든 것이다” 호모 헌드레드의 시대: 인구절벽이 위기가 되지 않으려면 “고령화는 인류의 승리이고 축복이다” | 여섯 명 가운데 한 명이 노인인 시대 | 공동주택에서 ‘하류노인’까지, 일본의 고민과 모색 | 나이 들어 ‘늙은 소’가 되어버린 사람들 | 점점 늘어가는 노인들을 누가 어떻게 돌볼 것인가? | 함께 살아야 사람답게 나이 들 수 있다 | 고령화는 ‘인구 시한폭탄’ 문제가 아니다 | 저 앞에 서 있는 노인이 우리의 미래다 점점 커지는 도시, 점점 짙어지는 그늘: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공간에서 산다는 것 점점 커져 가고 점점 늘어나는 도시들로 꽉 찬 지구 | 도시는 위와 아래,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 도시를 가꿨다는 이유로 도시에서 밀려나는 사람들 | 우리가 무엇을 버리든 결국에는 도시에 버려진다 | “쓰레기를 한국으로 돌려보내라!” | 발코니가 도시를 구하는 방법 3부 자본과 정치 같은 공간 다른 사람, 이주자와 원주민: 그들은 당신들이 아니라 우리들이다 “우리는 모두 어딘가에서 이방인이다” | 그들이 없으면 사회가 움직이지 않는다 | 한국에 사는 스무 명 가운데 한 명은 ‘이주민’ | 지향과 현실 사이에 놓인 ‘입국 자격’이라는 경계선 | 만 킬로미터, 죽음의 컨베이어 벨트 | 자본의 세계화가 낳은 ‘잉여 인간’ |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 다름을 받아들일 것인가, 우리 안으로 흡수할 것인가 걷어차인 사다리를 다시 놓기: ‘빈부격차’가 새삼스러워져 내일을 포기하게 된 청년들 우리는 점점 벌어지는 격차를 감당할 수 있을까? | “26명이 인류 절반의 부를 가지고 있다!” | ‘낮은 곳에 사는 존재’라고 불리는 사람들 | 1퍼센트의, 1퍼센트를 위한, 1퍼센트에 의한 사회 | 격차 속에 있는 또 다른 격차들 | 불평등의 대가, 일찌감치 희망을 포기하는 사람들 | 역사는 가장 혹독한 방식으로 불평등을 해소해왔다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민주주의의 미래: 포퓰리즘이 상식이 되는 세상이 되지 않으려면 민주주의에 미래는 있을까? | 차베스와 메르켈 사이… 포퓰리스트 지도자는 누구? | 좌파는 실패했고 우파는 더 크게 실패했다 | ‘회복력’은 민주주의 안에 있다 닫는 글 다음 ‘10년 후 세계사’가 지금까지와는 다르기를 바라며 주석 ★ “오늘을 만든 것이 10년 전이라면, 바로 오늘이 10년 후를 만들 것이다” “국민 98.9%, 기후변화 체감하지만 실천은 귀찮아” “인공지능은 인류의 미래가 될 수 있는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GMO 인체실험 윤리 논란” “WHO 사무총장, 앞으로 전염병은 더 쉽게 번질 것” “고령화 진행될수록 소득의 양극화 심각” 오늘 출근길에서 스마트폰으로 훑어본 뉴스 같지만 10년 전인 2012년 가판대에 놓여 있던 신문 기사 제목들이다. 10년 사이 지하철에서 신문을 읽는 사람들이 사라졌듯, 세계는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가파른 속도로 움직이지만 한편으로는 맞닥뜨리는 뉴스들을 볼 때마다 기시감이 들기도 한다. 여전히 10년 전과 다를 바 없는 고민과 문제들을 되풀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다음과 같은 질문이 떠오른다. “10년 후의 미래가 지금까지의 반복과 다르려면 우리는 지금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10년 후 세계사》로부터 6년 후, 예언이 된 ‘미래사’ 코로나19를 맞아 이른바 ‘K-방역’은 우수한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줬다. 다만 그것은 정비된 시스템에 의한 대응이라기보다 시민들의 희생과 분투에 따른 결과에 가까웠다. 한국사는 닥쳐온 위기를 단기간에 극복하는 데 탁월한 성취를 보였지만, 반추에 소홀했기 때문에 비슷한 위기가 거듭 닥쳤을 때엔 훨씬 혹독하게 두 번째를 겪어야 했다. 우리가 코로나19 이후, 코로나27이 닥친 내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까닭이다. 2015년 출간된 《10년 후 세계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여상하게 흘려보내는 지금이 10년 후에 어떤 의미를 갖게 될지 그 역사적 맥락을 파악하고, 10년 전과는 다른 10년 후를 맞이하기 위해 바로 지금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주제들은 무엇인지를 정리하고자 한 것이다. 따라서 《10년 후 세계사》는 세계의 흐름을 내다보는 전망서라기보다, 미래를 바꾸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한 보고서에 더 가까웠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그로부터 6년이 지난 2021년, 이 책에서 짚어낸 10년 치의 이슈들 가운데 상당수는 예언처럼 현실이 되었다. 플랫폼 노동은 일상이 되었고, 결국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전염병이 등장했으며, 이세돌과 알파고 간의 대국 이후 ‘기계를 배우게 된 인간’이라는 표현도 어느 정도 진부해진 세상이 되었다. 《10년 후 세계사》가 내다본 미래가 이르게 현실로 닥쳐옴에 따라 이 책의 후속편을 기다리는 독자들의 요청이 꽤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이에 호응해 개정판을 준비했으나 군데군데 보태고 갱신하는 정도로는 예상보다 더 가파른 변화의 비탈길에서 그 흐름을 따라잡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지난 책을 업데이트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처음으로 돌아가 보다 나은 내일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10년 치의 세계사적 변화와 주요 이슈들을 새롭게 선별해 다시 정리했다. 그 결과가 바로 이 책, 《10년 후 세계사 두 번째 미래》다. ★ 1000년에 걸쳐 도달한 10년 치의 역사를 정리해 10년 후를 고민하다 《10년 후 세계사 두 번째 미래》는 2010년대를 고민한 전작에 이어 2020년 이후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10년 치의 세계사적인 주요 쟁점을 짚어 보고 그 맥락을 살핌으로써 10년 후까지의 전개를 전망한다. 초국가적?문명적?지구적 범위로 우리의 흐름을 조망함으로써 오늘의 문제들에서 내일 닥칠 위기를 내다보고자 했으며, 전망에서 그치지 않고 방대한 데이터에 가려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끄집어내고자 했다. 여기를 이해하기 위해 세계 이슈들을 둘러보는 까닭은 다음과 같다. 기술의 발전으로 세계는 다양한 집단들의 합이 아니라 복잡한 관계망으로 형성된 거대한 하나가 되고 있다. 오늘날 호주에서 산불이 일어나고,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며 거리로 나선 시민들이 목숨을 잃고, 내전을 피하고자 시리아 국민들이 세계 각지로 뿔뿔이 흩어진 사건들은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나의 이야기’가 되었다. 지금을 이해하기 위해 과거 역사를 살피는 까닭은 다음과 같다. 우리 일상과 겹치는 세계사적 주요 현안들에는 역사가 도사리고 있다. 2020년 5월 시작된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를 이해하기 위해 가깝게는 50년 전 흑인이라는 이유로 동네에서 따돌림을 당했던 코리 부커 미국 상원의원의 ‘기억’과 함께 미국 내 빈곤층으로 분류되는 지역의 코로나19 사망률이 다른 지역보다 두 배 이상 높다는 오늘날 ‘뉴스’를 번갈아 볼 수 있어야 한다. 역사는 우리의 삶과 무관한 거대한 담론 같지만, 발화되는 화제마다 지금을 해명하기 위해 꾸준히 소환되고 있다. 따라서 오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축적된 과거의 결을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지금까지 이어져온 세계사적인 ‘거대한 이슈’들이 내일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지도 전망할 수 있다. ★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기계와 일, 사람과 지구, 자본과 정치 《10년 후 세계사 두 번째 미래》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1부 ‘기계와 일’에서는 우리에게 닥친, 그리고 앞으로 더욱 심하게 요동칠 ‘일’의 변화를 들여다본다. 6년 전 《10년 후 세계사》에서는 근무 시간과 소속이 무너진 일터를 내다봤고 이는 플랫폼 노동과 긱 경제 등으로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실현되었다. 두 번째 이야기인 이번 책에서는 오늘날 ‘배민’으로 상징되는 플랫폼 노동 이후 전개될 새로운 일자리 생태계를 내다본다. 이어서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기술의 흐름을 점검하고 그 영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가늠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자율주행차가 대중화되면 인공지능 오류로 인한 사고나 관련 노동자들의 실직을 걱정하지만, ‘현대의 예언자’라고 불리는 SF소설가들은 ‘카공족’이 사라진다거나 부동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식의 조금 더 입체적인 상상을 펼친다. 2부 ‘사람과 지구’에서는 지구상에서 인간이라는 존재가 일으키고 있는, 앞으로 점점 더 많이 겪게 될 문제들을 다룬다. 유전자 편집, 전염병, 기후변화 등이 그 예다. 《10년 후 세계사》 출간 뒤 실제로 유전자를 편집하는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이 생명공학의 핵심으로 떠올랐고, 세 사람의 유전자를 오려붙인 인간이 태어나기도 했다. 2부에서는 이처럼 인간의 속도를 벗어난 기술력과 그 바탕에 깔린 인간의 자신감이 불러일으킨 세계적 규모의 재난을 짚어봤다. 나아가 지방이 소멸되고 인구절벽에 놓인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분야를 연결 지어 새로운 시각에서 정리했다. 이를테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유전자 변형 농산물이 위험한 까닭은 유해성 탓이 아니라 제3세계 농민들이 특허 값, 종자 값을 대느라 농사를 지을수록 가난해지기 때문이다. 3부 ‘자본과 정치’에서는 이주 및 이산과 빈부 격차, 민주주의라는 1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반복되어온 세계 공통의 난제들을 어떻게 볼 것이고 받아들일 것인지를 설명하는 데 주력한다. 기술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세상을 바꿨지만, 정작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기술로부터 소외되곤 했다. 저자들은 기술로부터 사람이 버림받지 않기 위해 필요한 가치로 민주주의와 공존을 꼽으며, 그 까닭에 대해 찬찬히 훑어 내려간다. ★ 우리가 만들어왔지만 우리가 알 수 없게 된 10년, 닥쳐오는 것이 아니라 다가가는 10년 후가 되려면 산업혁명이 시작된 18세기는 세계사의 변곡점 가운데 하나인 격동의 시기였다. 그러나 오늘이 어제와 완전히 다른 변화의 시기를 살았던 18세기 사람들이 100년을 내다보는 것보다 2020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1년 후를 예측하는 것이 훨씬 어려울 만큼 세계사는 알 수 없는 영역으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2020년대 들어 인류는 도시 인구가 농촌 인구를 압도하며, 네 명 가운데 한 명이 노인인 세상을 준비하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뿌연 거리를 걷는 재난영화에서나 볼 법했던 풍경은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 되었고, 코로나19 이후로 선진국으로 불렸던 국가들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세계는 더욱 복잡한 다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오늘 세상은 어제 우리가 만들어왔다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세상은 내일을 장담하기 힘들게 되었다. 그러나 불확실성이 넘쳐나는 가운데에서도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있다. 아무리 미래가 불투명하더라도 앞으로의 미래는 우리의 의지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미래의 역사(과거)’라는 모순을 품은 이 책의 제목이 가지는 의미 또한 바로 여기에 있다. 10년 후를 전망하고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10년 후를 ‘만들어나가자’는 것이다. 미래란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다가가는 것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아마존 고에는 ‘노동자’가 아예 없을까? 물론 노동자들은 있다. 언론을 통해 소개된 내용을 보면 진열대를 채우는 직원, 드라이브 스루로 물건을 찾으려는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 관리직원, 포장 및 제품 생산 직원 등이 매장에서 일하지만 기존 마트에 비하면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아마존은 이렇게 인건비를 줄였다. 키오스크와 인공지능이 점원을 밀어낸 것 같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하는 일이 모두 사라지지는 않는다. ‘그림자 노동’이 되어 유령노동자들에게 떠넘겨졌을 뿐이다. _〈노동의 종말 그리고 플랫폼 노동〉 중에서. 구글 인공지능 연구책임자 존 자난드레아는 2017년 《MIT 테크놀로지리뷰》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의 진짜 위험성은 인간의 편견을 배운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공지능은 여성보다 남성, 흑인보다 백인의 형상과 목소리를 잘 인식한다. 그렇게 학습한 인공지능운 ‘통계에 기반한 정확성’이라는 신뢰와 권위까지 누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의 법원을 질타하며 “차라리 인공지능 판사가 낫겠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 판사는 과거 판례를 바탕으로 학습할 것이기 때문에 마찬가지 판결을 내릴 수 있다. _〈인간을 배우는 기계, 기계를 배워야 하는 인간〉 중에서. ‘접근성’이 달라지면 입지 조건이 바뀌기 때문에 부동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농업도 달라진다. 자율주행 트랙터와 콤바인을 비롯한 농기계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것은 벌써 현실화됐다. 우리의 먹거리를 자연 생태계만이 아니라 자율주행과 5G가 결합된 모빌리티 생태계에 의존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뜻이다. 또한 문화도 바뀔 것이다. 스스로 움직이는, 혹은 사람이 아주 약간만 조작해도 되는 자동차 안에서 탑승자는 무엇을 할까. 실제 지금 모델로 제시되고 있는 자율주행차의 실내는 영화관이나 거실과 비슷하다. _〈인간이 사라진 자동차, 인간이 사라진 세상〉 중에서.
아네모네
봄날의책 / 성동혁 (지은이) / 2019.09.12
11,000원 ⟶ 9,900원(10% off)

봄날의책소설,일반성동혁 (지은이)
'봄날의책 한국시인선' 첫번째 시집. 투명한 서정의 시인 성동혁이 불투명한 여러 색을 거느린 회의와 성찰의 시인으로 우리 앞에 왔다. 어린 사도라 불리던 그가 사랑으로, 숭고한 믿음으로 모든 것을 감싸던 순정한 모습에서 벗어나, 어둡고 혼란스런 세상에서 숱한 인간적인 문제들을 겪으며, 타인의 민낯만이 아니라 스스로의 민낯까지 가없이 들여다본다. 그리고 그것들을 시로 써낸다. 더 이상 투명하지 않은 검정색으로.* 할렐루야 이제는 이 말에 위로 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시간 글피/ 다시 너에게 조향사 seizure 까다로운 침묵 양장 이해 작열감 은박지를 씹으며 * 아네모네 니겔라 더미 연못 밀레니엄 Дудкино 성찬식 노을은 딸기를 으깨 놓은 것 같고 점묘화 입속말 속죄양 마호가니 히아신스 * 테트라포드 삭망월 변성기 후천 캐비닛 안경사 풍향계 멍 플로랄폼 Маша 엔딩크레딧 * B2 만우절 고드름 브로치 거룩 핑크피아노 양 억양 파종 천사는 지옥에 가다가/ 숨이 차서 돌아온/ 악마 * Овца 발문 임승유(시인)『6』의 시인 성동혁, 5년 만의 신작시집 투명한 서정의 시인 성동혁이 불투명한 여러 색을 거느린 회의와 성찰의 시인으로 우리 앞에 왔다. 어린 사도라 불리던 그가 사랑으로, 숭고한 믿음으로 모든 것을 감싸던 순정한 모습에서 벗어나, 어둡고 혼란스런 세상에서 숱한 인간적인 문제들을 겪으며, 타인의 민낯만이 아니라 스스로의 민낯까지 가없이 들여다본다. 그리고 그것들을 시로 써낸다. 더 이상 투명하지 않은 검정색으로. 발만큼이나 멀리 있는 모스크바를 향해 항상 차에 산소탱크를 싣고 다니는 시인이, 한겨울에는 집 밖으로 나오기 힘든 시인이 모스끄바라니. 시인에게는 가지 말아야 할 이유가 너무도 많아서 일일이 열거할 필요조차 없었다. 하지만 시인은 육체를 가장 고통스러운 풍경 속에 위치시키고 나서야 영혼을 건질 수 있다고 믿었나 보다. 결국 시인은 모스크바로 떠난다. 그리고 말한다. 어쩌다 나는 이렇게 가벼운 육체이며, 어쩌다 이렇게 어지러운 걸까요. 최고 성직자여, 차라리 이럴 거면 그저 ‘흩어지게 하소서’. ‘지상을 통째로 화장하는 거대한 정원사처럼/ 달을 태우며 걸어가는 가을처럼’ 멈추지 않고 이동하며, ‘물병에 넣어 둔 천사의 고막처럼’ ‘듣지 않고도 먹먹하게 울어’ 본다는 게 뭔지 「발문」을 쓴 임승유 시인은 알고 싶었다. 시집의 마지막 페이지의 마지막 시 「Овца」을 읽으며 임 시인은 마침내 알게 된다. 모스끄바에 도달한 시인의 육체가 그 육체를 통과한 목소리를 통해 ‘중력’을 벗어나 아름답게 흩어지고 있다는 것을. 슬픔이 뭔지 알아 슬픔을 그냥 둘 수 없는 시인 다시, 「발문」을 쓴 임승유 시인은, ‘아네모네’는 탁자 위 화병에서가 아니라 장화를 신고 나선 ‘가을’ ‘산책’길에서 떠올린 꽃, 혹은 ‘별’과 ‘남동풍’과 ‘식욕’의 분별이 따로 없는 신화적 세계의 ‘목동’이 지키는 거대한 ‘화병’에 담긴 ‘꽃’으로 보았다. 임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장화를 신고 산책을 나선, 내친 김에 광야로 내달리는 ‘목동’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고백한다. 「니겔라」를 읽다가는 “율법처럼 울타리를 펼치고 모든 슬픔을 서쪽으로 서쪽으로 몰고 있”는, 시인이 아는 또 다른 시인 동혁―슬픔이 뭔지 알아 슬픔을 그냥 둘 수 없는, 유쾌한―을 떠올린다. 이 이상하게 웅장하고 아름다운 시, 「니겔라」에서 속죄양이 되어 황야를 도망쳐 다니는 게 아니라, 언제고 울타리를 지키며 슬픔을 조율하는 목동으로서의 동혁을. (독자들과) 함께 표제시 「아네모네」를 읽다 나 할 수 있는 산책 당신과 모두 하였지요 사랑하는 이여 제라늄은 원소기호가 아니죠 꽃 몇 송이의 허리춤을 자른다고 화원이 늘 슬픔에 뒤덮여 있는 건 아니겠지만 안 잘리면 그냥 가자 꽃의 살생부를 뒤적이는 세심한 근육을 우린 플로리스트 플로리스트라고 하지요 꽃범의 꼬리 매발톱 모종의 식물들은 죽은 동물들이 기어코 다시 태어난 거죠 거기 빗물에 장화를 씻는 사람아 가을의 산책은 늘 마지막 같아서 한 발자국에도 후드득 건조하고 낮은 짐승이 불시에 떨어지는 것 같죠 나의 구체적 애인이여 그래도 시월에 당신에게 읽어 준 꽃들의 꽃말은 내 편지 다름 아니죠 붉은 제라늄 내 엉망인 심장 포개어진 붉은 장화 아네모네 아네모네 나 지옥에서 빌려 온 묘목 아니죠 ‘봄날의책 한국시인선’의 첫번째 시집 봄날의책은 울라브 하우게의 시집 『어린 나무의 눈을 털어주다』부터 사이토 마리코, 이바라기 노리코, 라이너 쿤체의 시집, 그리고 캐롤 앤 더피의 『세상의 아내』까지 모두 다섯 권의 ‘세계시인선’을 냈다. 동시대 세계 곳곳의 다양한 시적 흐름, 지향 등을 놓치지 않고 담아내고 싶었다. 당연히, 그 시집들이 어떤 식으로든 한국시에 도움이, 자극이 되었으면 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국시인선’은 한국시의 새로운 흐름, 지향을 최선을 다해 담아내고 싶었다. 그 첫 시집으로 시인 성동혁의 『아네모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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