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절세미녀의 세금 지우개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김희연 (지은이) / 2018.12.07
16,000원 ⟶ 14,400원(10% off)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소설,일반김희연 (지은이)
자금 사정이 취약한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사업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절세 꿀팁’들로 가득하다. 세금의 종류, 납부 일정 및 방법 등 기초적인 세금 관련 정보부터 슈퍼리치들의 부동산 절세 방법까지 담아내 사업주들이 세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자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관련 지식을 누구보다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1인 사업자, 세무대리를 맡기고는 있지만 여전히 세금이라고 하면 머리가 아픈 사업자 등 모두 『절세미녀의 세금 지우개』 한 권으로 세금 관련 고민을 지워낼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절세(節稅)미녀, 초보 사장님들을 위해 세금 디자이너가 되다 제1장 사업 시작하기 전에 세우는 세금 계획 01 사업자 등록 언제 해야 할까요? 02 사업자 등록은 어디서 어떻게 하나요? 03 개인사업자 VS 법인사업자 차이는? 04 나에게 맞는 사업자 유형은?(개인 vs 법인) 05 부가세를 내지 않는 사업자도 있다면서요? 06 간이과세자 vs 일반과세자, 당신의 선택은? 07 홈택스에 회원 가입하세요 08 사업용 신용카드를 등록하려면?(개인사업자) 09 사업용 계좌 신고하기(개인사업자) 10 현금영수증을 꼭 발행해줘야 하나요? [세무 트렌드 리포트] 국세청은 모두 알고 있다 … FIU, PCI 시스템 이용해 지능적 탈세자 찾아내 제2장 부자가 되기 위한 세금 기초 상식 01 현금매출 누락하면 알 수 있나요? 세무서는 모르죠? 02 국세청은 사업주의 비용을 어떻게 분석하나요? 03 세금계산서와 계산서는 누가, 언제, 어떻게 발행하는 것일까요? 04 세금 낼 돈이 없을 땐 어떻게 하나요? 05 세금 신고를 잘못했다면? 06 기장을 꼭 해야 하나요? 07 세금은 언제, 어떻게 무엇을 신고해야 하나요? 08 그래서 세금이 얼마나 나온다고요? [세무 트렌드 리포트] 유튜버도 국세청의 레이더망을 피할 수 없다 … 최근 고소득 유튜버들의 탈루 정황 적발돼 제3장 부자 되는 세금 디자인 01 권리금 때문에 종합소득세 폭탄 맞은 마트 사장님의 후회 02 치킨집 창업한 사장님, 직원 퇴직금 때문에 고발당하다? 03 인테리어에 들어간 비용, 제대로 챙기면 세금 줄일 수 있다? 04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의 세금을 줄이는 차량 구입법 05 억대 연봉을 받는 유튜버의 절세법 06 대박 난 쇼핑몰 사장님이, 법인 전환을 고려한 까닭은? 07 제조업 사장님, 공동사업으로 세금을 절반으로 08 미용인 부부, 가족 간에도 급여를 줄 수 있나요? 09 IT 스타트업 대표님, 벤처기업 인증받고 5년 동안 세금이 절반으로 10 컨설팅 업체 대표님, 신용카드 미등록으로 국세청의 경고장 받다 11 운수업 사장님, 초기 투자금이 더 많았다면 조기환급 신청하세요 12 일식집 사장님, 신용카드 수수료는 챙기셨나요? 13 광고업 사장님, 노란우산공제와 개인형 IRP는 가입하셨나요? 14 출판사 사장님, 지방에서 창업하고 세금 혜택 받으세요 15 청년 고용 늘리면 회사 돈 아낄 수 있다? [세무 트렌드 리포트] 중소기업 대상 조세 지원, 더욱 다양해졌다 … 중소기업의 경쟁력 높이는 세금 혜택 확대돼 제4장 슈퍼리치들의 절세 방법은 따로 있다 01 부동산 투자, 세금이 관건이다 02 부동산 세금 아끼려면, 명의를 분산하고 시간을 분산하라 03 양도소득세 줄이려면 필요경비를 최대한 늘려라 04 절세의 끝판왕은 비과세, 1세대 1주택 개념 파헤치기 05 임대사업자 할까 말까?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사업자 신청하세요 06 부동산 매매사업자가 정말 유리할까? [세무 트렌드 리포트] 9·13 부동산 대책, 무엇이 달라지는 걸까? … 부동산 투자자들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세법 개정 핵심 [세무 트렌드 리포트] 부동산 매매·임대 법인이 요즘 대세라고? … 법인 전환 시 손해 보지 않기 위해 꼼꼼히 따져야 할 것은? [세무 트렌드 리포트] 세금 꾸준히 잘 내면, 이런 혜택이? … 금융 성실 납세자를 위한 정부의 특급 혜택, ‘모범 납세자 우대 제도’ 참고자료 <부록> 한눈에 보는 세금 달력“사장님, 세금도 모르고 어떻게 사업하세요?” 힘들게 벌고 세금 때문에 속 쓰린 사장님들을 위해, 절세(節稅)미녀 김희연 회계사가 나섰다! 사업주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세금 기초 상식부터 부자들만 알고 있는 합법적 절세 꿀팁까지! 사장님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했던, 실용적인 세무 정보만 쏙쏙 화제의 유튜버 ‘절세(節稅)미녀’ 김희연 회계사가 중소기업 임직원과 자영업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절세 가이드북을 내놨다. 『절세미녀의 세금 지우개』는 특히 자금 사정이 취약한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사업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절세 꿀팁’들로 가득하다. 세금의 종류, 납부 일정 및 방법 등 기초적인 세금 관련 정보부터 슈퍼리치들의 부동산 절세 방법까지 담아내 사업주들이 세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자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관련 지식을 누구보다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1인 사업자, 세무대리를 맡기고는 있지만 여전히 세금이라고 하면 머리가 아픈 사업자 등 모두 『절세미녀의 세금 지우개』 한 권으로 세금 관련 고민을 지워낼 수 있을 것이다. “잘 몰라서, 제때를 못 맞춰서 세금으로 탈탈 털리는 사장님들을 위해 썼습니다” 화제의 유튜버 ‘절세(節稅)미녀’가 알려주는 부자 되는 세금 디자인 ‘세금과 죽음은 모두에게 공평하다’는 말이 있다. 누구나 죽음을 피할 수 없는 것처럼 벌이가 크든 적든, 또는 사회적 지위가 높든 낮든 간에 세금 또한 피할 수 없이 누구에게나 똑같이 부과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세금 전략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세금 앞에서 느끼는 무게감은 완전히 다르다. 세금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없고 절세 전략이 없다면, 힘들게 벌어들인 수익을 덜컥 깎아먹는 세금 제도가 마냥 불합리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자금 사정이 취약한 영세 기업들과 자영업자들은 더욱이 그렇다. 세금에 철저히 대비하는 대기업에 비해 영세 기업과 자영업자들은 늘 세금 신고기간이 되면 어쩐지 불안한 마음부터 엄습한다. 우선 눈앞에 있는 사업을 이끌어가는 것에 바빠 미처 세무 처리에는 꼼꼼히 신경 쓰지 못하다 보니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추가 납부하는 등 손해 보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또, 잘못된 세금 정보를 가지고 무턱대고 사업을 운영하다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과태료와 가산세 등을 감당하지 못하고 폐업에까지 이르는 최악의 경우를 종종 목격하기도 한다. 『절세미녀의 세금 지우개』는 이렇게 세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소상공인들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지우는 합법적 절세 가이드북이다. 세무회계 사무소 ‘디자인택스’의 김희연 대표 회계사가 사업주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세금 기초 상식부터 부자들만 알고 있다는 절세 꿀팁까지 실용적인 세무 정보만 쏙쏙 골라 담았다. 특히 『절세미녀의 세금 지우개』는 자영업자들이 한 번쯤 부딪혀봤을 아주 현실적인 세금 고민들을 1:1로 상담하듯이 풀어내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국내 대형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과 한영회계법인에서 근무하던 저자가 과감히 여성의류 쇼핑몰을 창업한 후, 한 명의 사업주로서 고군분투하며 녹록치 않은 대한민국 자영업의 현실을 뼈저리게 경험했던 것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든 것이다. 실제로 저자는 쇼핑몰 창업 당시 ‘세금으로 내면 남는 게 없다’던 주변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곁에서 생생히 들었다. 그리고 그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고 궁금해하던 세금 관련 이슈들을 골라내어 책을 구성하였다. “세금을 제하고도 남는 게 많아야, 진짜 부자입니다!”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금 개념, 누구보다 쉽고 친절하게 김희연 회계사는 사업주라면 모두가 ‘세금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금 사정이 취약할수록 세금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며, 절세 전략이 없다면 성공에 이르기 어렵다는 것을 똑똑히 지켜보았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이러한 세금 디자인에 대한 기본 개념이 자리 잡혀 있는 사람들이며, 항상 세금을 염두에 두고 경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즉, 매출이 높다고 하여 꼭 부자인 것은 아니며, 세금을 제하고도 남는 것이 많아야 진짜 부자인 것이다. 김희연 회계사는 이 책을 통해 모든 사장님들이 세금 디자이너가 되어 자신의 사업장에서 발생할 세금을 유추해보고 미리미리 납세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세금에 대한 기본 원리를 깨우친다면 기장을 하지 않아도 되는 사업주들은 스스로 세금 신고 및 납부를 하며 기장료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세무대리를 하는 사업주들도 물론 기본적으로 세금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추후 적절치 못한 세금 신고 등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결국 화살은 사업주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절세미녀의 세금 지우개』는 세금에 대한 아무런 기초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차근차근 따라가며 아리송한 세금 관련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장]에서는 창업을 앞둔 사업주 또는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사장님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담았다. 사업자 등록 시 개인사업자로 할 것인지, 법인사업자로 할 것인지 등 세금 측면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사업자 유형을 따져볼 수 있도록 했다. [2장]에서는 세금의 종류, 납부 일정 및 방법 등 세금 기초 상식을 꼼꼼히 담았다. 복잡한 세금 계산 구조도 절세미녀의 친절한 설명에 귀 기울이다 보면 스스로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인건비 등을 대략적으로 계산해볼 수 있을 것이다. [3장]에서는 우리 주변의 사업장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실사례를 들여다보며 절세 노하우들을 살펴보았다. 권리금 때문에 종합소득세 1,000만원 폭탄 맞은 마트 사장님, 동업 관계임에도 공동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아 1억의 가산세 등을 물은 제조업 사장님, 인건비 신고와 퇴직금 처리를 잘못하여 고소를 당하고 벌금까지 물은 커피집 사장님 등 주변에서 숱하게 볼 수 있는 사례들로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절세법을 확인했다. [4장]에서는 슈퍼리치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부동산 관련 세금 정보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부동산 투자는 세후 수익이 관건인 만큼, 양도세.비과세.증여세 등 최신 부동산 세금 정보를 꼼꼼히 담았다. ‘유튜버들은 세금 신고 어떻게 하지?’ ‘부동산 세금 도대체 뭐가 달라지나?’ 최신 세금 관련 트렌드까지 한 권으로! 세법은 사회 변화를 반영하여 매년 바뀌고 있기 때문에 사업주들은 이러한 세법 개정 내용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절세미녀의 세금 지우개』는 장 끝에 <세무 트렌드 리포트>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여 사업주들이 이러한 최신 세무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그중 최근 언론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던 유튜버들의 세금 문제에 대해 살펴본 것이 눈에 띈다. 1인 크리에이터로서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세금으로 문제 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관련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2018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9.13 부동산 세법 개정안도 살펴보았다. 부동산 투자자들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세법 개정 핵심을 분석하고, 최근 대세가 된 부동산 매매?임대 법인사업자 설립 시 주의해야 할 것들도 꼼꼼히 따져보았다. 김희연 회계사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세금 계획부터 탄탄히 세워야 한다”며 “내가 내야 할 세금을 제대로 파악하고 제때 납부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돈을 아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책 뒤편에 삽입된 <한눈에 보는 세금 달력>은 사업주들이 세금 관련 일정을 놓치지 않으면서 한 해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일궈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구성한 것이다. 사업주들의 성공을 돕는 동반자로서, 『절세미녀의 세금 지우개』가 세금 때문에 사장님들의 속이 시끄러울 때 그에 관한 고민을 지워주는 책으로 두고두고 활용되길 바란다.
해외선물 실전투자 완전정복
한국경제신문i / 김수한.성경희.문지인 지음 / 2015.11.09
25,000원 ⟶ 22,500원(10% off)

한국경제신문i소설,일반김수한.성경희.문지인 지음
불영의 법향
얘기꾼 / 남지심 (지은이) / 2019.11.12
15,000

얘기꾼소설,일반남지심 (지은이)
불영사 회주 심전 일운 스님의 수행기와 불영사 중창기를 기록한 책이다. 운문사와 봉녕사를 거쳐 5년 동안의 대만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스님은 울진 천축산 불영사 중창 불사를 시작한다. 크고 작은 불사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연대하는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작가 남지심이 깊은 불심과 불연, 스님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써 내려갔다. 대만 유학 당시 증엄 스님의 '자제공덕회'가 베푸는 사회구제 활동에 감명 받은 스님은 문화재와 자연환경 지킴이로, 진로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진정한 상담사로, 사찰음식을 대중에게 알린 문화인 역할까지 폭넓은 활동을 해 나갔다. 스님의 남은 서원은 보현행원을 실천하는 '마음의 경판 새기기' 결사를 변함없이 이어가는 것이다.책을 펴내며 14 제1장 의상스님, 불영사를 창건 하시다 23 제2장 천 이백 년을 이어 온 간절한 염원, 중창 53 제3장 연의 도래, 일운(一耘)스님 불영사로 들어오다 61 제4장 행자로의 첫 발, 운문사 시절 85 제5장 강사 일운(一耘)으로, 봉녕사 시절 101 제6장 대만 유학, 새로운 지평을 열다 115 제7장 일운 스님, 불영사 도량에 첫발을 디디다 137 제8장 불영사 중창 불사의 큰 걸음 1 173 제9장 불영사 중창 불사의 큰 걸음 2 205 제10장 心田 一耘, 은사가 내린 법호와 법명 227 제11장 혼자 천 리를 가기보다 함께 백 리를 가겠다 259 제12장 생명을 증장시키는 에너지, 교감(交感) 287 제13장 마음의 經板에 보현행원을 새기다 303 심전 일운스님이 띄우는 감사의 편지 337 화엄종조도량 천축산 불영사 중창비 36116세에 교복을 입고 출가하여 법랍 50여 년에 이른 심전 일운 스님이 참선하는 수좌에서 대만 유학생으로, 자비심 많은 스님으로 사회를 밝히는 등불로 살아온 이야기. 일운 스님은 기독교와 가톨릭 등 다른 종교와 벽을 만들지 않고 문제가 생겼을 때 고요히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덕분에 지역은 물론 전국에 스님을 따르는 인연이 많다. 진정한 수행이 무엇인지, 출가자의 삶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일독하기를 권한다.#죽음 #수행 #수희찬탄 #보현행원 #대장경 #마음의 경판 새기기"죽음에 대한 답을 가장 명확하게 해 주신 스승이 바로 석가모니 부처님이시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그 답을 명확하게 해 주시기 위해 우리 곁으로 오신 것이다. 죽음에 대한 답을 명확하게 하는 것은 삶에 대한 답을 명확하게 하는 것과 같다. 생(生)과 사(死)에 대한 답을 가장 명쾌하게 해주신 인류의 스승은 오직 석가모니 부처님 단 한 분뿐이시다."정임의 가슴은 세차게 뛰었다. 뭔가 길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손에 잡히는 것 같기도 했다. 암담하게 드리워졌던 장막이 걷히는 그런 기분이었다.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어 내는 작용이라는 뜻이다. 일체유심조를 알면 네가 궁금해하는 죽음의 문제도 알게 될 거 같다."말하고 있는 선생님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선생님의 미소를 보는 순간 정임은 용기가 나서 물었다."일체유심조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그것 역시 체험으로 네가 알아야 한다. 설명은 단어 풀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체험으로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출가해서 수행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알아질 게다. 너는 불연이 깊은 것 같은데 출가를 해라. 출가해서 일체유심조를 깨닫는다면 세상에서 어떤 공부를 한 것보다 값진 공부를 한 게 될 거다." 수행의 기본이 계율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계율은 부처님이 직접 제자들한테 주신 수행의 기틀이다. 무명의 잡초를 뽑아 탐심 진심 치심이 고개를 들지 않는 마음, 늘 고요하고 청정해 번뇌의 물결이 일지 않는 마음, 이 마음에 이르기 위해선 부처님이 설하신 계율을 지켜야 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진정으로 진리에 이르는 길임을 믿고 있다면, 부처님이 설하신 계율을 지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 아닌가? 그래서 일운스님은 처음 승가의 일원이 됐을 때부터 이 일을 중요시 여기고 계율을 철저히 지키는 것을 수행의 기본으로 삼고 있었다.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는 전략이었다
21세기북스 / 곽정은 지음 / 2018.02.05
15,000원 ⟶ 13,50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곽정은 지음
'연애의 준비부터 실전까지' 가장 확실하고 엣지 있는 연애의 기술. JTBC [마녀사냥]의 연애 멘토, 곽정은 기자가 대한민국 2030 남녀 1,000명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취재 기록한 연애의 기술. 저자는 기자라는 직업을 활용해 연인의 만남부터 사랑으로 골인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추적하고 이 책을 썼다. 그리고 다소 도발적인 결론을 내린다. 잘난 훈남을 항상 만나는 당신과 그렇지 못하는 당신에게는 다 이유가 있다! 이 책은 그 동안 당연히 맞고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던 연애의 기술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신데렐라처럼 파티장을 빠져나가며 유리구두를 슬쩍 남기는 노련함이 당신에게도 필요하다는 연애의 진실을 말해준다. 이 책을 통해 자기에게 맞는 연애, 나를 위한 연애, 그리고 갖고 싶은 남자를 어디서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것인지 기초부터 실전까지 연애 고수들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프롤로그_ 갖고 싶은 남자, 당신은 가졌나요? 1 워밍업 ; 연애, 왜 이렇게 어렵니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남자가 나를 알아줄까? ♥완벽한 여자보다 약간 모자란 여자가 낫다 ♥성격으로 어필하고 싶다면서 소개팅을 하겠다고? ♥친구에게 연애 상담을 요청하는 것이 위험한 이유 ♥천하의 훈남도 못 고쳐줄 연애 공포증 ♥‘이번에는 절대, 올해에는 절대’란 말의 함정 2 기초편 ; 아무 남자나 찜하면 평생 고생한다 ♥똑같은 연애를 반복하고 있는 것 아닐까 ♥애매모호한 남성관이 위험한 이유 ♥남자가 괜찮다는 남자 만났다가 피 본 사연 ♥결혼할 남자는 뭐니뭐니해도 경제력이라고? ♥사랑과 집착 정도는 구별할 줄 알아야지 ♥남자의 직업을 봐야 하는 진짜 이유 3 준비편 ; 그 남자 시선을 제대로 빼앗고 싶다면 ♥미안하지만, 일단 살부터 빼고 시작하시죠 ♥대시의 성공률을 높이는 패션 테크닉 ♥메이크업, 이왕 할 거면 프로페셔널하게 ♥보디랭귀지와 눈빛, 관리가 필요하다 ♥두고두고 생각나는 여자로 만드는 매력 화법 ♥느긋하고 여유롭게, 즐기면서 작업하라 4 실전편 ; 언제까지 기다릴 텐가? 과감하게 대시하라 ♥그가 OK라고 답할 수밖에 없는 고백법 ♥팜므 파탈과 청순녀 사이에서 그를 교란시켜라 ♥그가 계산기를 두드리게 만들어라 ♥대시, 준비부터 실전까지 품위를 잃지 마라 ♥그가 먼저‘사귀자’는 말을 하게 유도하라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5 응용편 ; 리얼 상황, 이렇게 작업하면 백발백중 ♥소개팅으로 만난 그에게 먼저 애프터를 신청하려면 ♥업무상 만난 남자와 깊은 관계가 되고 싶다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면 ♥연하남에게 내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한 번 헤어졌던 남자와 다시 잘해보고 싶다면 ♥독신주의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면 6 확장편 ; 어렵게 잡은 내 남자, 오래오래 사랑하고 싶다면 ♥뻔한 연애 테크닉, 그 자체를 맹신하지는 마라 ♥본전 생각은 버리고 넉넉한 마음으로 사랑하라 _ ♥서로에게 다른 이성과의 만남을 허하라 ♥연인 사이의 언쟁, 바닥만은 보이지 마라 ♥스킨십과 섹스, 전략적으로 접근하라 ♥궁극적인 연애의 목표는‘당신의 행복’이다 ★괜찮은 싱글인 당신에게 필요한 진정한 연애 멘토링★ ★갖고 싶은 남자를 갖는 법★ “예쁘지도 상냥하지도 않은 그녀는 어떻게 그 남자를 사로잡았을까?” “이렇게 괜찮은 난 왜 애인이 없는 걸까?” ‘연애의 준비부터 실전까지’ 가장 확실하고 엣지 있는 연애의 기술. JTBC <마녀사냥>의 연애 멘토, 곽정은 기자가 대한민국 2030 남녀 1,000명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취재 기록한 연애의 기술. 저자는 기자라는 직업을 활용해 연인의 만남부터 사랑으로 골인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추적하고 이 책을 썼다. 그리고 다소 도발적인 결론을 내린다. 잘난 훈남을 항상 만나는 당신과 그렇지 못하는 당신에게는 다 이유가 있다! 이 책은 그 동안 당연히 맞고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던 연애의 기술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신데렐라처럼 파티장을 빠져나가며 유리구두를 슬쩍 남기는 노련함이 당신에게도 필요하다는 연애의 진실을 말해준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자기에게 맞는 연애, 나를 위한 연애, 그리고 갖고 싶은 남자를 어디서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것인지 기초부터 실전까지 연애 고수들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 갖고 싶은 남자를 사로잡는 엣지 있는 연애의 기술 이 책은 그 남자가 당신에게 대시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마법 같은 연애의 기술들로 가득 차 있다. 살부터 빼라는 거침없는 조언부터 시작해서, 눈빛으로 남자를 사로잡는 방법까지 실제적이고도 확실한 연애의 기술을 다룬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7년간 연애 기사를 다루어 오며 만난 1,000여 명의 사례와 함께 거침없는 연애 어드바이스를 들려준다. ★ 당신에게 남자가 없는 진짜 이유는? 당신이 아직도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먼저 나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알아가는 것이 연애의 기본이라고 말하고 있다. 무턱대고 남들과 똑같이 시도해 보는 연애가 아니라 전략적이고 확실하게 연애를 성공적으로 해 나가는 전략을 배워보자. ★ 연애 전문 기자의 가장 확실한 실전 연애 어드바이스 대한민국에 가장 많은 연애 이야기를 알고 있는 전문가. 코스모폴리탄 연애 전문 에디터로 대한민국 2030남녀를 1,000명 이상 만나고, 그들의 연애 이야기를 경청했다. 연애를 잘하는 사람은 언제나 잘하고, 잘 못하는 사람은 언제나 잘 못한다는 사실. 잘난 훈남을 만나는 당신과 그렇지 못하는 그녀에게는 모두 공통적인 이유가 존재한다는 사실. 그 이유에 관심을 가지며 쓴 최초의 연애 보고서가 바로 이 책이다.연애를 잘하고 싶고 원하는 남자를 내게 빠져들도록 만들고 싶다면 오히려 ‘완벽녀 콘셉트’에서 멀어지도록 노력하자. 뭔가 하나 부족해 보이지만 오히려 남자로 하여금 부족함을 채워주고 싶은 여자가 되어야 한다. 첫인상이 차갑다는 말을 듣는가? 그렇다면 무장해제하고 일단 웃어라. 그 남자 앞에서는 귀여운 실수도 저질러야 한다. 주말에 뭐하냐는 질문에 이미 일정이 꽉 찼다고 쌀쌀맞게 대답하지 말고“글쎄요, 아직 생각중이에요”라고 답하라. 어떤 남자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는 제발 이것저것 대지 말고“저를 아껴주는 남자면 충분하죠”라고 간단하게 대답하라. 표정과 대답에 힘을 빼고 유연하게 대응할수록 문제의 완벽녀 콘셉트에서 멀어질 것이고, 그럴수록 남자는 다가오게 되어 있다. 일단 눈빛으로 말할 줄 알아야 한다. 여기에는 약간의 상상력이 필요하다. 그에게 말을 할 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떠올리며 그 남자가 곧 그 음식인 양 바라보는 것이다. 나는 관심 있는 남자와 이야기할 때마다 살짝 데운 브라우니 케이크를 떠올리곤 했다. 음식에 별 흥미가 없는 사람이라면 좋아하는 스타가 됐건, 명품 가방이 됐건 아무튼 본인을 들뜨게 하는 뭔가를 떠올리면 된다. 그렇게 하면 아무리 연기력이 없는 사람이라도 눈에 생기가 돌고 입꼬리가 올라간다. 침만 흘리지 않았다 뿐이지 당신의 빛나는 눈동자를 통해‘나는 당신을 갖고 싶어요’라는 메시지가 은밀하게 상대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근대건축 문화재 보존수리복원
발언미디어 / 김란기 지음 / 2018.01.25
32,000

발언미디어소설,일반김란기 지음
건축물자체의 보존뿐만 아니라 그 건축물에 사용된 기술을 보존하며 나아가 그 기술을 가능하도록 하는 연장이나 그 연장을 다루는 솜씨까지 보존하는 것이 본서의 집필 목적 중의 하나이다. 나아가 최근의 문화재보존에 대한 세계 각국의 추세는 정밀한 기록의 보존까지 확대할 것을 촉구하고 있기도 한 상황이다. 기술보존의 개념을 좀 더 추가하여 말하자면 건축물에 남아 있는 인류의 기술을 보존하는 것이고 그 같은 기술은 건축물의 파괴, 개조, 수리수선 시에 보호되어야 되며 이를 위해서 그 같은 행위를 할 때 철저하게 조사되고 기록되어야 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는 일차적으로 건축물을 그 상태로 보존하는 것을 1차적 목표로 하지만 부득이 위와 같은 행위가 수반되어야 할 경우 최대한 원형으로 보존하며(형태, 성질, 배후에 감추어진 역사적, 문화적 사실포함) 나아가 그 방법이나 절차까지도 보존되어야 함을 의미한다.Ⅰ. 근대건축문화재 수복론 1. 수복이란 무엇인가 1) 원형보존이 원칙이다 2) 활용계획도 중요하다 3) 전통건축 수리와 다르다 2. 수복은 어떻게 하는가 1) 수리의 3요소는 무엇인가 2) 수리사업은 어떤 형태인가 3) 사업운영과 조직은 어떻게 하는가 4) 근대건축수리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3. 정리 Ⅱ. 단계별 수리의 계획 1. 수리에도 기본계획이 있다 1) 수복의 전체 계획 수립 2) 수리에도 기본계획이 있다 3) 후반의 수리 공사 2. 해체조사는 이렇게 한다 1) 가설공사를 계획한다 2) 조사와 그 작업을 한다 3) 범위와 순서에 맞게 해체한다 3. 수리의 방침과 방법을 검토하여 결정한다 1) 수리의 방침을 정한다 2) 고재와 시공도 보존한다 3) 구조보강도 필요하다 4) 실내장식재 복원은 이렇게 한다 5) 공업제품의 복원도 중요하다 4. 실시설계의 단계에서는 무엇을 하는가 1) 설계도면 2) 시방서 5. 수리단계에서 어떤 공사가 이루어지는가 1) 수리 시공 전의 사전 조율 2) 수리 시공의 4단계 6. 기록의 작성도 공사의 하나다 7. 정리 Ⅲ. 근대건축의 수복기술 1. 조사와 조사기법은 다양하다 1) 목적과 방법 2) 건물의 관찰 3) 문헌의 수집 4) 고사진의 수집 5) 청취와 채록 6) 유사사례관찰 7) 실험 8) 조서의 정리 2. 수리기술도 보존한다 1) 기술보존의 개념 2) 수리와 복원 3) 구조보강 4) 유지보존의 조치 5) 과제 3. 공개하고 기록으로 작성한다 1) 수리의 공개 2) 공사 보고서 작성의 목적 3) 공사보고서의 구성 4) 공사보고서의 집필과 내용 4. 정리 Ⅳ. 복원과 구조보강-야마가타현 현의회의사당의 복원 1. 의사당의 개요 2. 개조의 경과와 옛 상태의 조사 3. 구조 보강의 검토와 복원 방침 1) 보강 방법의 검토 2) 복원 방침과 보강 방법의 선택 4. 수리의 실시 5. 정리 Ⅴ. 실내건축의 복원 1. 천정 중앙장식도 복원한다 1) 전통적인 미장기술에 의한 의장 2) 회반죽 세공의 기법 3) 의장과 기법의 변천 2. 대리석 모양의 회반죽 칠은 어떻게 복원하는가 1) 벽난로 회반죽칠 마감 2) 전통기술의 밑바탕 3) 대리석 모양의 복원 4) 전통기술의 응용과 발전 3. 페인트 도장도 그대로 복원한다 1) 색과 배색의 변천 2) 안료의 변천 3) 색체로부터 본 건축의 배경 4. 옻칠과 바니스칠도 중요하다 1) 옻칠의 확인 2) 옻칠의 변천 3) 전통도장 채용 배경 5. 정리 Ⅵ. 공업제품의 복원 1. 조명기구는 어떻게 복원하는가 1) 근대조명기구의 변천 2) 제조원 3) 의장 4) 의장의 구성 5) 기술변천 6) 조립방법 7) 생산현황 8) 표면 마무리 9) 기술적 배경 2. 커튼과 그 장치도 복원한다 1) 직물의 디자인 2) 커튼장치의 의장 3) 커튼직물의 방직기술 3. 판유리도 근대적 공업제품이다 1) 창건시의 유리 추출 2) 조사법 3) 유리의 크기 4. 정리 Ⅶ. 근대건축의 보존개수기술 1. 공종별로 보존수리기법을 알자 1) 가설공사 2) 세척공사 3) 기초공사 4) 목공사 5) 석공사 6) 지붕공사 7) 금속공사 8) 미장공사 9) 타일공사 10) 창호공사 11) 도장공사 12) 내장공사 13) 기타 2. 구조별로 보존수리기술을 배운다 1) 철근콘크리트조 2) 철골조 3) 목조 4) 벽돌조 5) 석조 3. 설비시설도 수리하고 개량한다 1) 설비공사 2) 방재공사 4. 특수한 기술도 소개한다 1) 내진개수 2) 건물의 이동 3) 건축구조의 절단 5. 정리서구건축이 우리나라에 들어 올 때 가장 현저한 것은 벽돌조와 목조지붕구조였다. 이것들은 우리의 전통건축과 비교적 잘 조화하는 단계를 거치기도 하였으나 이후 석조, 콘크리트조가 들어오면서 이질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개항지를 중심으로 한 도입건축(이양건축)은 당시 우리 대중들에게는 신기할 정도로 낯선 것이었다. 여기에 전기가 가설되면서, 그리고 진전된 난방기술이 도입되면서 실내의 모습은 더욱 뚜렷하게 바뀌어갔다. 일제강점기에는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반영들이 기술적으로 더욱 현저하게 나타났다. 수많은 변화를 겪어오면서 외장, 내장 등의 모습은 바뀔 수밖에 없다. 하물며 많은 역사 문화재들이 사라져 가고 있다. 현 단계 우리들의 관심은 이러한 문화재들의 보존이다. 그리고 본서의 집필 목적 중의 하나는 건축물자체의 보존뿐만 아니라 그 건축물에 사용된 기술을 보존하며 나아가 그 기술을 가능하도록 하는 연장이나 그 연장을 다루는 솜씨까지 보존하는 것을 포함한다. 나아가 최근의 문화재보존에 대한 세계 각국의 추세는 정밀한 기록의 보존까지 확대할 것을 촉구하고 있기도 한 상황이다. 기술보존의 개념을 좀 더 추가하여 말하자면 건축물에 남아 있는 인류의 기술을 보존하는 것이고 그 같은 기술은 건축물의 파괴, 개조, 수리수선 시에 보호되어야 되며 이를 위해서 그 같은 행위를 할 때 철저하게 조사되고 기록되어야 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는 일차적으로 건축물을 그 상태로 보존하는 것을 1차적 목표로 하지만 부득이 위와 같은 행위가 수반되어야 할 경우 최대한 원형으로 보존하며(형태, 성질, 배후에 감추어진 역사적, 문화적 사실포함) 나아가 그 방법이나 절차까지도 보존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날마다 작심,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
더블북 / 강남구 (지은이) / 2020.11.20
16,000원 ⟶ 14,400원(10% off)

더블북소설,일반강남구 (지은이)
고졸 출신으로 창업 4년 만에 연매출 300억 원대를 달성하며 대학을 졸업해야 성공한다는 학벌 중심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90년생 강남구의 역대급 성장 이야기《날마다 작심,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 취업과 스타트업을 도전하는 청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이 지금 작심하고 읽어야 할 책이다. 어린 사람이 시대를 잘 만나, 금수저로 운 좋게 승승장구했을 거라는 세간의 의심에 대해 저자는 “일을 하는 동안 영혼을 갈아 넣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만큼 누구보다 피땀을 흘리며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어둡고 불안한 창업의 길을 뚜벅뚜벅 걸을 수 있도록 그를 움직인 원동력은 ‘안 된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는 마음가짐이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실패가 두렵겠지만 내가 포기하지 않는 한 내 인생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을 거라는 뚝심으로 프미리엄 독서실 브랜드 ‘작심’을 론칭해 창업 4년 만에 400호점 론칭과 연매출 300억 원을 돌파하며 홍콩 1호점을 시작으로 해외에도 진출하는 강남구 대표의 노력과 땀의 가치, 수많은 선택이 담겨 있다.프롤로그_안 된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 PART 01 안녕하세요 강남구입니다 CHAPTER 01 강남구 저력의 원천을 소개합니다 CHAPTER 02 대학 진학 대신 창업을 선택하다 CHAPTER 03 영업왕 강남구, 스물두 살에 억대 연봉을 받다 CHAPTER 04 교육의 미래를 위해 ‘내 일’에 도전하다 CHAPTER 05 다독왕 관심 병사 독서실 사업을 꿈꾸다 PART 02 90년생 CEO 강남구의 유쾌한 승부수 CHAPTER 06 작심, 독서실 시장을 재해석하다 CHAPTER 07 전략이 없다면 기회는 오지 않는다 CHAPTER 08 교육 시장의 넷플릭스를 꿈꾸다 CHAPTER 09 유튜브 사업 설명회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다 CHAPTER 10 강남구의 사업에 원래 그런 것이란 없다 CHAPTER 11 안 된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 PART 03 포브스가 선정한 차세대 리더 강남구의 작심 CHAPTER 12 성장 가도를 달리는 작심, 홍콩에 진출하다 CHAPTER 13 날마다 작심,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 CHAPTER 14 잘 나갈 때 다 내려놓아야 한다 CHAPTER 15 강남구는 사업을 만들고 사업은 강남구를 만든다 에필로그_내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날 버리지 않는다“안 된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 청바지 팔던 고등학생, 창업 4년 만에 어떻게 매출 300억 원대 CEO가 되었는가 고졸 출신으로 창업 4년 만에 연매출 300억 원대를 달성하며 대학을 졸업해야 성공한다는 학벌 중심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90년생 강남구의 역대급 성장 이야기《날마다 작심,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 취업과 스타트업을 도전하는 청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이 지금 작심하고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이다. 어린 사람이 시대를 잘 만나, 금수저로 운 좋게 승승장구했을 거라는 세간의 의심에 대해 저자는 “일을 하는 동안 영혼을 갈아 넣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만큼 누구보다 피땀을 흘리며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어둡고 불안한 창업의 길을 뚜벅뚜벅 걸을 수 있도록 그를 움직인 원동력은 ‘안 된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는 마음가짐이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실패가 두렵겠지만 내가 포기하지 않는 한 내 인생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을 거라는 뚝심으로 프미리엄 독서실 브랜드 ‘작심’을 론칭해 창업 4년 만에 400호점 론칭과 연매출 300억 원을 돌파하며 홍콩 1호점을 시작으로 해외에도 진출하는 강남구 대표의 노력과 땀의 가치, 수많은 선택이 담겨 있다. “약점의 보완보다는 강점의 극대화가 성공의 지름길이다” 영업왕 강남구, 스물두 살에 억대 연봉을 받다 다독왕 관심 병사 독서실 사업을 꿈꾸다 고등학교 시절 구제 청바지 사업으로 장사의 재미를 느낀 저자는 졸업 후 대학 진학 대신 창업을 선택했지만 실패의 쓴맛을 보기도 했다. 이후 국내 최초 소셜커머스 회사인 티몬에 입사해 지역 확장 캠페인을 꿰차고 추진하면서 시장점유율을 48퍼센트로 끌어올리는 영업력을 발휘했으며 퇴사할 때까지 영업왕 1등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대체 불가능한 영업 실력을 인정받아 티몬의 경쟁업체인 그루폰 코리아 최연소 본부장으로 스카우트되어 스물두 살에 억대 연봉을 받기도 했다. 저자는 약점의 보완보다는 강점의 극대화와 가능성 1%에도 끝까지 도전하는 끈기가 성공의 지름길이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힘은 영업의 키맨을 잡는 것이다. 그가 영업한 상대가 나를 신뢰하는 키맨이면 그 사람의 연결이 계속 이어져 기하급수적으로 계약이 성사되었다. 또한 10년, 20년 연륜을 이기는 힘은 절대적 시간 투자로 실력을 단단하게 쌓는 것이며 결국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영업’이라고 강조한다. 책에는 저자가 20대 초반에 터득한 조직에서 살아남는 강남구식 처세술과 연봉 협상의 기술 등 생생한 노하우가 실려 있다. ‘내 일’을 해야겠다는 강렬한 생각에 2013년 청소년 진로 교육 사업으로 창업을 했으나 군대 입대와 함께 회사는 어려워졌고 빚은 계속 쌓여서 제대 당시 2억 원의 빚을 떠안기도 했다. 군대에서 사업 생각에 관심 병사로 분류되기도 한 다독왕 강남구는 독서를 통해 독서실 사업을 구상했으며 군 복무 중에 공동창업자와 함께 2016년 6월 작심 독서실 1호점을 론칭했다. “전략이 없다면 기회는 오지 않는다” 차별화된 핵심 전략과 실행력으로 남들이 10년 동안 쌓아야 할 것을 1년 만에 따라잡다 강남구 대표는 유학파 출신의 공동 창업자와 함께 레드오션인 독서실 시장에 대한 재해석을 끊임없이 시도했다. 그는 다방이 카페로 바뀌고 슈퍼가 편의점으로 바뀌는 것처럼 어둡고 좁았던 독서실이 프리미엄 독서실로 변화하는 흐름을 눈여겨보았다. 작심이 단기간에 고속 성장할 수 있었던 성공 요인은 부동산 시장의 변화,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공간 산업의 진화, 인구 변화에 따른 고객의 수요, 온라인 교육시장 급성장 등 집요한 시장조사였으며 업계 최초의 차별화된 핵심 전략이었다. 우선 독서실 시장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 ▲월세가 낮아 수익률이 유리한 지방에서 빠르게 확장하여 브랜드파워와 자본력을 키운 후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지방 우선 확장 전략▲업계 최초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보들리안 도서관의 클래식한 인테리어를 선보였으며 공동 창업가가 유학파 출신이라는 스토리텔링 전략 ▲인테리어 거품을 제거하고 업계 최저 창업 비용이라는 가성비 전략 3가지를 선택했다. 업계 최초로 사업설명회를 5분짜리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150억 원 투자를 유치해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저자는 ‘영화 시장 보다 큰 교육 시장에 왜 넷플리스 같은 회사가 없을까?’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교육 시장의 넷플릭스를 꿈꾸기 시작했다. 독서실이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대체 가능하다면 작심이 자기주도학습 공간으로서의 오프라인 학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자기주도학습의 소비 패턴을 바꾸는 콘텐츠 프로바이더로 성장하는 전략을 추구하는 것이다. 차별화된 전략과 실행력으로 남들이 10년 동안 쌓아야 할 것을 1년 만에 따라잡은 것을 높게 평가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Forbes는 차세대 리더로 강남구 대표를 선정했다. “내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날 버리지 않는다” 강남구의 사업에 원래 그런 것이란 없다 날마다 작심하면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 강남구의 사전에는 ‘원래 그건 그래!’라는 말은 없다. 뭐든 알 때까지 묻고 이해할 때까지 설명한다. 이런 습관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생각하려는 힘을 길러줬다. 원래는 없다. 어떤 식이든 조금 더 나은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 티몬에서 영업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도 기존의 영업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새로운 방식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작심 역시 기존 독서실의 원래 그런 방식과 환경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해 변화시킨 것이다. 이 책은 1990년생, 올해로 서른한 살이며 전국 400여 개의 작심 독서실과 스터디 까페를 책임지는 한 회사의 대표이자 한 가정의 가장인 ‘강남구의 창업론’ , ‘강남구의 작심 성장법’, ‘강남구의 사업하는 마음’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저자는 “내가 포기하지 않는데 어느 누가 내 삶에 실패했다고 규정할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한다. 내가 포기하지 않으면 세상은 날 버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날마다 작심하면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는 것이다. 내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가족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남포등
정은문화사(정은출판) / 양승복 (지은이) / 2019.11.14
12,000원 ⟶ 10,800원(10% off)

정은문화사(정은출판)소설,일반양승복 (지은이)
양승복 간호사는 요양원에서 고령의 환자들의 운명을 지켜보면서 체험의 소중한 글을 남겼다. 수필집 『남포등』은 요양원에서 환자를 돌보며 체험으로 다져진 감성과 인간애적인 측은지심으로 간호하며 노년의 사랑으로 고독과 아픔을 보듬어주는 간호사로 호스피스의 숭고한 사명감을 본받게 하고 있다.책머리에 작품해설 | 김홍은(충북대학교 명예교수) 남포등 13 석양 18 꽃이 예쁘다 23 우리는 호스피스 28 어머니의 목욕 32 갈증 39 아버지의 집 44 엇갈린 모정 49 유자식이 상팔자 53 꼬부랑 할머니의 장맛 57 아들의 눈물 65 어머니의 생인 손 70 어머니 살아 계셔서 감사합니다 76 그래도 보고 싶은 내 아들 80 위대한 유산 85 3초의 기억·1 91 3초의 기억·2 96 3초의 기억·3 101 3초의 기억·4 106 3초의 기억·5 110 길 117 은혜 방 122 믿음 129 사전연명의료의향서 133 회생 138 미움·1 145 미움·2 148 뮌히하우젠증후군 152 상구님 158 자업자득 163 행운목 171 시종점부始終點府 176 바라보기도 아까운 내 아들 180 막걸리 할아버지 185 휠체어를 밀던 여학생 190 낫 가는 여인 ·1 197 낫 가는 여인 ·2 201 낫 가는 여인 ·3 205간호사.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따듯해져 온다. 죽음이 엄습해 오는 고요한 병실에서 마지막 운명을 기다리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순교자 같은 모습은 숭고하리 만큼 그 마음이 푸근하고 인자스러울 것만 같다. 밤낮없이 환자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사명감으로 인류의 병자들에게 생명줄을 보살펴 주는 백의천사白衣天使다. 환자의 생명을 위해 고통과 죽음을 함께하는 마음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남다른 박애정신의 소유자다. 이미 생명줄이 끊어져 가는 환자의 식어가는 손을 잡고 죽음의 강을 건너야 하는 시간 앞에서 어쩔 수없이 생명의 밧줄을 놓아야 하는 아픔을 수없이 겪는 운명의 슬픔을 가늠한다. 조금이라도 한눈을 팔 수 없이 생과 죽음의 틈과 틈 사이를 지켜야 하는 간호사다. 양승복 간호사는 요양원에서 고령의 환자들의 운명을 지켜보면서 체험의 소중한 글을 남겼다. <낫 가는 여인>, <3초의 기억>, <아들의 눈물>, <은혜 방> 등에서 편안하게 하늘나라로 떠나가도록 슬픔을 감추고 마음을 열도록 기도하는 간호사의 사명감을 잊지 않는다. 환자를 내 부모처럼, 내 형제처럼 보살펴주는 호스피스의 정신을 발휘하는 양승복 작가는 타고난 천직이라고나 할까. 그의 작품을 읽으면서 많은 감동을 느끼게 한다. 수필집 『남포등』은 요양원에서 환자를 돌보며 체험으로 다져진 감성과 인간애적인 측은지심으로 간호하며 노년의 사랑으로 고독과 아픔을 보듬어주는 간호사로 호스피스의 숭고한 사명감을 본받게 하고 있다. 요양원의 노인들을 간호하면서 인간다운 본연의 천심天心으로, 사명감을 다하는 삶을 통하여 감동을 받게 한다. 진솔하면서도 소박하고, 착하면서도 정스럽게 환자들을 참된 사랑으로 보살피는 측은지심과 효심孝心이 문장마다 묻어난다.우리는 호스피스장마가 끝난 다음날 폭염은 찾아 왔다. 문을 열면. 열기는 기다린 듯이 턱하니 내 숨구멍을 막는다. 창 밖 참깨 밭에는 익은 것만 먼저 속아냈는지, 듬성듬성 서 있는 깨 대가 흰 꽃을 달고 바람에 흔들린다. 간간히 바람이 불고 있으니 다행이다. 이 더위에도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을 테니 작은 바람이 얼마나 소중하겠는가.폭염에도 예쁜 여인은 찾아 왔다. 인사도 없이 조용히 어머니 방으로 들어간다. 그분은 가져온 짐을 침상 귀퉁이에 놓고. 어머니 볼에 입을 맞추고,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인사를 할 거다. 어머니를 자주 찾는 딸은, 오는 줄도 모르게 살그머니 와서, 어머니와 함께 있다 조용하게 간다. 어머니 몸을 닦아 드리고, 팔 다리를 주무르고, 사온 간식을 먹여 드리고, 좁은 침대에서 어머니를 끌어안고 누었다 간다. 인사만 주고받을 뿐, 눈길도 주지 않는 딸의 눈가는 촉촉하게 젖어 있다. 다음에 올 때까지 드실 간식도 충분하게 가지고 오는 딸은 인사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엄마보고 싶을 때 부담 없이 올 수 있게 해 달란다. 오랫동안 병상에 계시지만 어머니는 품위가 있는 분이다. 어머니를 닮은 딸도 기품 있고, 사려가 깊은 분이다.병실 침상에서 어머니를 끌어안고 누워있는 딸에게, 어머니의 체온을 오랫동안 느끼게 해 주고 싶다. 내 어머니가 생존해 계실 때, 어머니에게서만 나는 냄새와 포근함과 달큰함을, 그 여인을 보면서 느끼고 있었다. 병원에서 고생하실 때, 안타까워 가슴 적시던 감정도 예쁜 여인을 통해 다시 살아나고 있었다. 여인이 나타나면 같이 행복하고, 가슴 절이고 했다. 그래서 나는 그 여인이 오면 기분이 들뜬다.워낙 연세가 많은 분이다 보니 컨디션에 따라 식사를 못하시고 거르는 경우가 있다. 가정간호사 도움으로 수액을 놓았다. 어르신들은 영양제가 아닌 수액만으로도 혈관에 볼륨이 생겨 한결 나아진다. 마침 방문한 딸에게 “요즈음 식사를 잘 못하셔서” 라고 하자, 교양 있고, 조용한 따님은 사무적이고 단호한 어조로 똑 부러지게 말했다. “저의 어머니가 백 살이 넘었습니다. 어떻게 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저번에 왔을 때, 어머니가 가래가 많아 그르렁거린다고 기관지 흡인을 해서 가래를 뺀다고 했어요. 그 때도 제가 반대 했습니다. 가래가 숨구멍을 막아 어머니가 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너무 오래 고생 하시지 않나요. 이렇게 누워계시면서 아무도 몰라보는 시간이 10년도 넘었는데, 더 사시기를 바라면 욕심이지요.”어머니 숨구멍을 막아 편하게 가셨으면 좋겠다는 말이, 내 숨구멍을 막는 것 같았다. 내 어머니가 병원에서 고생하실 때, 나도 매일 기도 했었다. 제발 우리 어머니를 편하게 해 주세요.라고, 한번 터진 눈물을 멈출 수가 없도록 울었었다. 그 여인도 그렇게 울고 있었다.그녀의 어머니는 대화도 되지 않고, 불러도 눈도 잘 뜨지 못하고, 반응도 별로 보이지 않지만, 식사 때가 되면 입을 벌리고 죽을 받아 넘기신다. 대소변도 스스로 보시고, 텔레비전 앞에 조는 듯이 앉아 계신다. 이렇게 어머니는 살아가고 계신다. 알아보지 못하고, 당신표현을 못하고, 웃어주지 못하고, 손들어 잡아주지 못하는 어머니가 너무 불쌍하다고. 가슴이 저며 온다고 한다. 그 후도 그 예쁜 여인은 간식을 들고 어머니를 찾아 왔다. 그리고 닦아 드리고, 먹여 드리고, 얼굴을 부비고, 안고 누었다 간다. 늘 촉촉하게 젖은 눈으로 간다. 어머니의 따뜻한 체온을 가득 안고 그녀는 간다. 예쁜 딸이 어머니를 위한 마음을 우리가 이어받아 어머니를 사랑하고 있다. 어떤 보호자에게 “요즈음 어르신 컨디션이 좋아요. 말을 알아듣고, 반응을 보이는 것 같아요”라고 하자 “그래서 뭐가 변하는 거죠.”라고 반문했다. 뇌경색으로 아무 반응도 없이 누워만 계시는 어머니에게 어떤 희망을 바라겠는가. 내 소망이 그분에게는 별다른 의미를 주지 못해도, 그 어르신이 명을 다 할 때까지 그 분의 감각을 살리려고 노력하며 희망적인 마음을 늦추지 않을 거다. 조금이라도 반응을 보인다고 그 분이 일어나 앉지는 않는다. 명이 더 길어지지 않는다. 천천히 흐르는 이곳 생활에서 나는 깨 대를 흔드는 한줄기 바람이고 싶다. 오신 길로 편안하게 돌아가실 수 있도록, 슬프지 않게, 무섭지 않게 손을 잡아 드리는 일이다. 그래서 요양보호사선생님들에게 우리 직업은 호스피스라고 외치게 한다. 아주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 하자고 말한다. 은혜 방죽음으로 가는 길이 점점 무섭고 외롭게 다가온다. 임종 실이라는 독방에서 홀로 죽음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간호하며 느끼는 감정이다. 인간은 수많은 인연과 관계를 맺으며 산다. 마지막 가는 길에는, 숨이 넘어 가는 변화를 알기 위해 들락거리는 간호사가 안식처가 되고, 살을 맞대며 케어를 해준 사람들이 주는 따뜻한 마음으로 위안을 받는다. 임종실 방 이름은 세상에 은혜를 입고 가는 방이라고 하여 은혜 방이다. 평상시는 비어 있다. 중환자실마냥 오셨다가 좋아지셔서 친구들이 있는 방으로 돌아가시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그렇게 잠시 머물다 가는 그 방에 요즈음 연이어 주인이 바뀌고 있다. 며칠 전에 가신 분은,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어르신으로 시한부 선고 1개월 받고 요양원으로 오셨다. 배속에 바위덩어리 같은 암 덩어리는 어르신이 이기기에는 너무나 벅찬 상대다. 그것들이 치받아 식사 때마다 헉헉 거리며 호흡을 몰아쉬고, 소변색은 붉은 선홍색으로, 망가지고 있는 몸 상태를 여실히 보여줬다. 너무 아파 갈 때가 된 것 같다고, 이렇게 아플 수는 없는 거라고 하시지만, 어르신은 죽음에 대해 그렇게 수용적이지 않았다.어르신은 정신력으로 잘 버티는 듯이 보였지만, 식사시간에 호흡이 되지 않아 입술색이 새파랗게 변하면서 은혜 방으로 전실 되었다. 인지가 분명한 어르신은 두려움에 불안정한 모습으로 두리번거리셨지만, 왜 이곳으로 데려왔는지 직접 물어보지 않았다. 다만 나만 혼자 있느냐고, 비어 있는 옆 침대에 누가 오느냐고, 우리 보고 같이 자자고 했다. 어르신들은 같은 방에 누워 계시면서 말씀은 하지 않지만, 서로 위로하며 든든함을 느끼시며 사신다고 한다. 어느 날 홀연히 홀로 있게 되는 기분을 그냥 ‘나뻐’라고 표현하신다. 그 나쁜 기분을 나아지게, 하나님 말씀을 틀어 드리고, 찬송가를 은은하게 흐르게 하여, 편안하고 고독하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어 드리지만, 얼마나 위로가 될까. 침상머리를 올려라 내려라 반복하시며. 답답증에 이불을 덮어라 치워라, 다리에 베개를 넣어라 빼라고 하시며, 어떻게 해도 편하지 않은 작고 마른 몸을 바글바글 태우셨다. 커다란 부채로 가슴을 탁탁 치며, 답답증을 날려 보내려 하지만, 그도 한두 번으로 그치고 만다.단단한 암 덩어리 때문에 숨이 목까지 차올라, 간신히 들이 쉰 들숨을 몸을 흔들어 ‘후 후’ 하며 내 뿜으며, “왜 이리 답답한지 모르것다.”라며 괴로워 하셨다. 끝나지 않은 생에 대한 애착이 통증을 물리칠 것처럼. 새파랗게 변해가는 혀를 길게 빼고, 그 위에 죽을 떠 넣으면, 몸 안의 산소가 턱없이 부족하여 헉헉거리며 삼키시는 모습은 너무나 처절하여 가슴이 저며 왔다. “그만 드실까요.”하고 물으면, “아직 남았다”며 바닥을 보고 나서야 “그만 됐다”라며 상을 물리게 했다. 그 상황에서도 이를 닦고, 틀니를 빼서 손수 닦아 끼시고, 약을 달래서 드셨다. 손가락에 끼워져 있는 산소포화도 검사하는 기구를 빼지 말라고 하셨다. 혈압 체크하느라 팔에 두른 거프를 풀지 말라고 하셨다. 산소호흡기 줄이 비뚤어질까 손으로 바르게 꽂으시기도 했다. 그것들이 유일한 위안인 어르신은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없는 외롭고 무섭고 힘겨운 싸움에 지쳐가고 있었다. 맥이 잘 잡히지 않아 두세 번 재면, 왜 그러냐고 뭐가 이상하냐고 물었다. 선명한 총기가 이렇게 안타까울 수가 있을까. 죽음이라는 공포감에 흔들리는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멀찍이서 훔쳐 본 다음 가까이 갔다. 자신이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있는 두려운 눈을 마주 할 용기가 없다.수치를 확인하고, 한 번씩 끌어안아 보기도 하고,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배를 문질러 드리기도 한다. 탱탱하게 부어오른 다리와 발을 조금 옮겨 드리며, 편안하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때로는 어르신께 수치를 알려드리며 잠시나마 안심을 시키기도 한다. 정상이라고 하면, 순간 안도의 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나에게 위로가 되었다. 깊게 몰아쉬는 숨은 느려지고, 죽음의 그림자는 서서히 어머니를 향해 오는 날 저녁에 내일 만나자고 인사하고 퇴근했다. 사려 깊고, 똑똑한 어르신은 수고했다고, 고마웠다고 가서 자고 오라고 하셨다. 그날 밤에, 우리 요양보호사선생님에게도 너무 잘 해줘서 고마웠다고 수고했다고 말씀하시고 돌아가셨다 한다. 비어 있던 은혜 방주인은 세 번이나 바뀌었다. 하룻밤만 주무시고 가신 어르신은 밤새 가족들이 와서 함께 했다고 한다. 내가 모시는 분 중에 가장 안타까운 분이었다. 불분명한 고열에 시달리며. 매일 땀에 흠뻑 젖고, 바삭 마른 창백한 얼굴과 갈라진 입술과 감긴 눈. 보는 것만으로 내 가슴이 젖는 분이었다. 가시기전 두 달 정도는 대단한 설사로 요양보호사선생님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반 목욕을 시켜야 했다. 약을 처방해 드려도 나아지지 않는 설사는, 그냥 노란 물감을 쏟아내고 있었다. 말은 하지 못하지만, 부서지고 있는 육신의 고통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제발 편하게 도와 주세요라며, 어르신이 가지고 계신 종교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우리 모두는 안타까움을 기도로 표현했다. 땀으로 늘 젖어 있는 머리를 수건으로 닦아 드리면, 흔들리는 머리가 귀찮은지 찡그리고 실눈을 뜨고 바라보기도 했다. 눈이 마주쳤나 하고 반가워 웃으면 알고 웃는 것인지 몰라도 히잉하며 웃어주기도 하던 분이, 내가 없는 사이에 인사도 없이 가셨다. 다행이도 가족모두가 와서 가시는 날 밤을 보냈다고 한다. 두 분 다 통증에 몸서리 치셨던 어르신들이다. 통증에 시달리지 않는 세상으로 가셨다. 한 분은 가시는 시간까지 깨어 계셨고, 한 분은 통증으로 기력을 잃은 분이다.죽어간다는 사실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 두렵고 무섭겠는가. 여기서 돌아가시는 분들 대부분은 천수를 누리고 가시는 분들이지만, 그들이 갖는 삶에 대한 애착은 생각보다 크다. 말로는 빨리 가야지 라는 말을 입에 달고 계시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분이 계셨다. 세분 중에 제일 먼저 은혜 방을 찾은 어르신은, 스스로 곡기를 끊은 분이다. 입을 앙 물고 식사를 거부하여, 애를 많이 태웠다. 은혜 방으로 옮겨 오시면서 코 줄을 넣어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고, 아사시킬 수는 없다고 했지만, 어르신의 의견을 존중해서 편안하게 보내드리기로 했다. 은혜 방으로 옮겨오면 가족들이 마지막 인사를 위해 방문이 잦아진다. 무슨 일인지 주 보호자인 딸이 오지 않는다. 그 대신 잘 오지 않던 아들이 찾아왔다. 애틋한 모습은 어디에도 없는 겸연쩍은 모습으로 침상 옆에 잠깐 앉았다 돌아갔다. 몸 안에 산소를 유지하기 위해 호흡이 45까지 올라가면서도 며칠을 버티는 어르신.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 숨을 놓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어르신은 그렇게 헉헉거리면서도 얼굴 표정은 평상시보다 예쁘고 편안해 모습이었다. 다 놓아버린 어르신이 가는 길은 무섭고 외로운 길이 아닌 것 같다.가실 때 모습이 유달리 편안하고 고운 어르신이 계신다. 좋은 꿈을 꾸는 듯이 그렇게 세상을 떠나면 나도 마음이 편안하다.곡기를 끊고 가신 어르신은, 함께 생활하던 사람 중에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두 분을 뽑아 친구삼아 가셨다. 요양원이라는 곳이 죽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곳이라고 말한다. 그 말은 되돌려 생각하면 살 만큼 살았다는 증거도 된다. 살 만큼 살았으니 이제는 죽음으로 가는 길을 함께 기다려 보자고. 그래서 이 안에서 우리끼리 살아내야 하는 법을 터득해야 할 것 같다. 인연의 끈을 서서히 놓아주고. 정을 세월에 희석시키면서, 요양원이라는 곳에서 애지중지 하는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사는 노년도 서럽지만은 않게 말이다. 그래서 죽으러 왔다는 굴레에서 해방하고, 새로운 인생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사실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잘 살다 간다고 인사하며 헤어지면 좋겠다.
나이 들어 찐하게 살아가기
지식과감성# / 유태영 (지은이) / 2020.10.19
15,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유태영 (지은이)
나이가 들어 인생 후반전을 행복하게 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백세시대의 인생 후반전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에게 아직도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이들에게 나이를 떠나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청춘처럼 인생을 찐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요즘의 중·장년들은 엑티브하며 그 어느 시대보다도 찐하게 살고 있다. 50대·60대는 물론 70대조차 노인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행복한 인생을 즐기며 살아갈 수 있다는 기쁨을 주는 희망서이다. 또한 백세시대에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고 찐하게 사는 인생을 만들며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안내서이다.서문 1장 찐하게 나이 들어 볼까 새롭게 청춘으로 살아가자 마음먹은 대로 100살까지 즐겁게 산다 언제나 유쾌하게 살자 나이가 들어도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다 지금은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건강하면 청춘이다 생각만 바꾸면 청춘으로 사는 것은 쉽다 행복하기 위하여 돈은 필요하다 누구든지 행복할 수 있다 2장 누구보다 찐하게 살아 볼까 유튜브는 이제 기본이다, 나도 크리에이터 인터넷! 블로그 주인공 되기 평생 일하며 산다, 나도 1인 기업가 표현하는 자유가 좋다, 나도 자유기고가 이제는 뒤를 돌아보며 자서전 한번 써 보자 백세인생은 뉴스가 아니라 내 이야기다 준비된 노후는 축복이다 3장 찐하게 책 한번 써 볼까 평생 남길 내 책은 내가 쓴다 책을 쓰면 나이를 잊고 산다 책을 쓰다 보면 즐거워진다 혼자서도 잘 쓸 수가 있다 책 쓰기는 재미있는 놀이터다 책상에 앉으면 누구나 책을 쓴다 나도 천방지축 이렇게 책을 썼다 내가 쓴 책 출판 과정 알아보기 4장 매일 찐하게 바쁘게 살아 볼까 매일 아침마다 오늘 할 일 적어 보기 매일 매일 멋 내며 살기 매일 빠지지 않고 1만 보 걷기 솔개처럼 새롭게 살기 도서관을 내 서재처럼 즐기기 5장 누구보다 찐하게 즐겨 볼까 자연인 부럽지 않은 캠핑 즐기기 재미있게 즐기며 재테크하기 혼자만의 자유여행 즐기기 나답게 살며 상처받지 않기 언제나 편하게 찾는 마음의 아지트 만들기 백세인생을 함께할 새로운 친구 만나기 마음의 평화를 위한 여가 즐기기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 되기 6장 찐하게 청춘처럼 살아 볼까 적극적으로 활동하기 도전하며 자신 있게 살기 누구보다 바쁘게 살기 누구보다 아름답게 살기“나이가 들어도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행복을 추구하고 희망하지만 행복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자기 스스로 준비하고 노력을 하여야 한다. 나이가 들면 무엇보다도 창의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항상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새롭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가끔씩은 바다를 찾아 밀려오는 파도를 보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새로운 것을 계획하고 준비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이가 들어도 누구나 젊은 마음으로 청춘처럼 살 수 있는 세월 이탈자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청춘처럼 사는 것은 자신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을 한다면 하고 싶었던 일을 지금 당장 계획하고 도전해야 한다. 내일보다는 오늘 바로 시작을 하여야 한다. 지금 심장이 뛸 때, 잘 걸을 수 있을 때, 망설이지 말고 바로 시작해야 한다. 시간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소중하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일곱 원소 이야기
궁리 / 에릭 셰리 지음, 김명남 옮김 / 2018.02.09
22,000원 ⟶ 19,800원(10% off)

궁리소설,일반에릭 셰리 지음, 김명남 옮김
주기율표의 마지막 빈칸을 둘러싼 인간의 과학사! 새로운 원소를 발견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그런 발견이 종종 논란에 휘말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주기율표 역사에 관한 한 현존하는 가장 권위 있는 연구자 에릭 셰리가 이 책에서 던진 질문이다. 그는 과학자들이 세상에 존재해야 한다는 건 알았지만 발견하진 못했던 미지의 일곱 원소들을 찾아 헤맨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원소 발견은 언뜻 ‘발견하든가 못하든가 둘 중 하나잖아?’ 싶지만 전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 실제 과학 활동에는 늘 정치와 사회, 문화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 무엇이 발견인지 합의하는 과정 자체도 지식 생성의 중요한 일부라는 것, 그리고 과학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반전과 방향 전환과 실수를 직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바로 이런 여러 과학철학적 논제들을 성찰하며 우리에게 생각의 거리를 던지고 있다.추천의 글 한국어판 서문 서문 들어가며 1장. 돌턴에서 주기율의 발견까지 2장. 주기율표를 침략한 물리학 3장. 91번 원소 - 프로트악티늄 4장. 72번 원소 - 하프늄 5장. 75번 원소 - 레늄 6장. 43번 원소 - 테크네튬 7장. 87번 원소 - 프랑슘 8장. 85번 원소 - 아스타틴 9장. 61번 원소 - 프로메튬 10장. 미발견 원소에서 합성 원소로 주 참고문헌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작가 찾아보기 찾아보기 [언론기사 추천] ☞ 문화일보 : 주기율표 둘러싼 ‘科學 국수주의’와 암투 ☞ 경향신문 : [책과 삶]주기율표의 마지막 빈칸을 채운 원소들을 둘러싼 ‘우선권’ 분쟁 ☞ 조선일보 : [이번주 10 pick] 일곱 원소 이야기 외 ☞ 한겨레 : 2월 9일 출판 새책 ☞ 서울경제 : [책꽂이-공기의 연구 外] “이 책 또한 고전이 되리라.” ─ 올리버 색스 ★ 《초이스》 선정 최고의 학술서 『주기율표』의 저자 에릭 셰리의 역작! ★ 《뉴사이언티스트》 선정 올해의 과학책! 주기율표의 권위자 에릭 셰리가 들려주는 특별한 일곱 원소 이야기 - 프로트악티늄, 하프늄, 레늄, 테크네튬, 프랑슘, 아스타틴, 프로메튬 - “전혀 유명하지 않은 이 희한한 일곱 원소들에게 이토록 많은 사연이 숨어 있다는 것, 이토록 많은 인물과 흥미롭고 특이한 사실이 숨어 있다는 것을 누가 알았겠는가? 화학에 호기심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여행을 해보기를 진심으로 추천한다!” - 필립 볼, 『화학의 시대』의 저자 새로운 원소를 발견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그런 발견이 종종 논란에 휘말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과연 주기율표에는 어떤 정보들이 숨어 있을까? 원소 주기율표는 현대 화학의 토대이자 상징이다. 현대 생물학에 DNA 이중나선이 있고 현대 물리학에 원자 구조 모형이 있다면, 화학에는 주기율표가 있다. 주기율표는 1869년 멘델레예프가 당시로서 최선의 형태를 고안하여 과학계의 인정을 받아낸 이래 150년 동안 화학의 굳건한 토대로 기능했다. 그사이 우리의 지식이 원자의 실체조차 확신하지 못하던 수준에서 인위적으로 원자를 쪼개고 합하는 수준까지 팽창했음에도, 주기율표는 결코 기각되지 않고 오히려 범위를 넓혀가며 그 모든 지식을 담아내는 틀이 되었다. 어찌 보면, 지금까지 확인된 118개 원소가 표시된 주기율표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현대 물리학과 화학의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주기율표에서 길어낼 수 있는 정보는 그만큼 무궁무진한 것이다. 그렇다면 주기율표에는 어떤 정보들이 숨어 있을까? 과연 우리는 주기율표에 대해 정말 제대로 알고 있을까? 새로운 원소를 발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고, 또 그런 발견이 종종 논란에 휘말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원소들은 어디에 숨어 있었을까? 과학자들은 어떤 길잡이에 의지하여 원소들을 수색했을까? 그리고 누가 결국 그 원소들을 찾아냈을까? 바로 이것이 에릭 셰리가 이 책 『일곱 원소 이야기(원제: A Tale of Seven Elements)』에서 묻고 답하는 핵심 이야기들이다. 에릭 셰리는 주기율표에 관한 한 현존하는 가장 권위 있는 연구자이다. UCLA 화학과에서 화학사를 가르치는 셰리는 과학철학 중에서도 화학에 초점을 맞춘 학술지를 만들고 이끈 학자이고, 그의 주된 관심사가 주기율표다. 그는 많은 논문 외에도 2007년에는 『주기율표 이야기』라는 책을 썼고, 2011년에는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의 ‘아주 짧은 입문서(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 중 한 권인 『주기율표』를 썼다. 이 두 권의 책 모두 잡지 《초이스》에서 선정하는 그해 최고의 학술서적으로 뽑혔다. 그리고 화학 연구의 초상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일곱 원소 이야기』는 《뉴사이언티스트》가 선정한 2013년 최고의 과학책 12권에 선정되었다. 이 책에서 셰리는 교과서에 오랫동안 실려온 여러 잘못된 정보, 역사적으로나 과학적으로 틀린 내용을 바로잡는다. 그리고 약 30년의 기간에 걸쳐 여러 연구자들이 상호 작용하며 짜냈던 복잡한 연구의 그물망을 철저한 조사를 통해 새롭게 보여주고 있다. 주기율표의 탄생부터 개념과 기본 원리, 원소의 발견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우선권 분쟁과 국가주의적 다툼, 수업 시간에는 결코 배울 수 없는 과학적 발견 이면의 희극적이고 비극적인 일화들까지, 더한층 넓고 깊은 화학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하는 책! 1913년 영국 물리학자 헨리 모즐리는 주기율표의 수소(원자번호 1)부터 우라늄(원자번호 92)까지 원소들을 원자번호를 기준으로 ‘헤아리는’ 깔끔한 기법을 완성했다. 그러나 곧 사람들은 그 목록에서 수수께끼 같은 일곱 원소가 빠졌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과학이 아직 모르는 일곱 원소가 있었던 것이다. 꼼꼼한 연구와 유려한 내러티브가 결합한 이 책 『일곱 원소 이야기』에서 에릭 셰리는 프로트악티늄(Pa), 하프늄 (Hf), 레늄(Re), 테크네튬(Tc), 프랑슘(Fr), 아스타틴(At), 프로메튬(Pm)이라는 일곱 원소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이 원소들을 우라늄 너머의 원소들, 즉 초(超)우라늄 원소들에 대비되는 개념으로서 ‘하(下)우라늄 원소들’이라고 부르자고 제안한다.] 저자는 각 원소마다 발견에 앞섰던 연구들, 결정적인 실험들, 관여한 화학자들의 성격, 새로운 원소의 화학적 속성, 과학기술 분야에서 드러난 응용성을 추적하는 것은 물론이고, 만만찮은 장애물을 극복했던 연구자들의 개인적 사연까지 상세하게 들려준다. 화학원소들과 주기율표 이야기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나아가 과학의 역사와 문화에 흥미가 있다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책이다. 틀림없이 재미있게 읽고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 주기율표의 마지막 빈칸을 둘러싼 인간의 과학사! 잘못된 판단, 놓친 기회, 사나운 우선권 분쟁, 우연한 관찰, 비난…… 이 모두가 결국 짜릿한 발견으로 이어진다. “꼼꼼한 조사를 토대로 유려하게 쓰인 이 책은 진정 정보의 금광이다!” 본문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일곱 원소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1장 〈돌턴에서 주기율의 발견까지〉에서는 일곱 원소들을 모두 담아내고 이어주는 틀, 곧 주기율표가 어떻게 발견되었는가 하는 이야기부터 주기율표의 기본 원리와 핵심 개념을 들려준다. 또한 그전에 세계 각지에 흩어진 여섯 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주기율표를 구축하기까지 어떤 연구가 선행되어야 했는지도 알려준다. 오늘날 주기율표의 발견자로 첫손가락에 꼽히는 사람은 러시아 화학자 멘델레예프이지만 사실 그는 여섯 발견자 중 마지막 사람이었다. 이어지는 2장 〈주기율표를 침략한 물리학〉에서는 물리학에서 이뤄진 발견들이 주기율을 해명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등에 대한 물리학과 화학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원자번호의 중요성을 확인했던 모즐리의 연구도 여기 포함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3~9장은 이 책의 주인공 일곱 원소들이 발견된 역사적 순서를 따라 펼쳐진다[프로트악티늄(Pa), 하프늄 (Hf), 레늄(Re), 테크네튬(Tc), 프랑슘(Fr), 아스타틴(At), 프로메튬(Pm)]. 이는 프로트악티늄이 분리된 1917년부터 프로메튬이 분리된 1945년까지 대충 두 차례 세계대전을 아우르는 기간이다. 당시의 전황이 일곱 원소 중 몇 가지를 분리하려는 노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경우도 있었다. 가령 맨 처음 분리된 프로트악티늄(3장. 〈91번 원소 ? 프로트악티늄〉)이 그랬다. 발견자인 리제 마이트너는 1916년 기본 중의 기본인 실험 장비를 구입하는 것조차 어렵다고 한탄하며 이렇게 썼다. “친애하는 한! 역청 실험은 물론 중요하고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내가 당장 착수하지 못한다고 해서 화내진 마세요. …… 악티늄 실험에 쓸 백금 용기들을 주문했으니 며칠 안에는 받을 테고, 받자마자 시작할 겁니다. …… 역청 실험이 지연된다는 데 화내지 마세요. 정말로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 게 아니라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 거니까요. 나 혼자서는 우리 셋이 함께 실험하던 때처럼 많은 일을 해낼 수 없습니다. 어제는 고무관 3미터를 무려 22마르크나 주고 샀지 뭡니까! 청구서를 보고 꽤나 충격을 받았죠.” 제2차 세계대전 때는 역시 마이트너와 동료들이 발견한 핵분열 원리가 금세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결국 전쟁을 종식시켰다. 핵 연구는 입자가속기 개발로도 이어졌으며, 바로 그 입자가속기는 남은 일곱 원소 중 몇 가지를 처음 발견하는 데 쓰였다. 가령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가던 무렵인 1945년 발견된 프로메튬(9장. 〈61번 원소 ? 프로메튬〉)이 그랬다. 저자는 특히 20세기 시작부터 현재까지 몇몇 원소의 발견을 둘러싸고 벌어진 우선권 분쟁을 심도 있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핵심을 이루는 일곱 원소는 모두 우선권 분쟁의 대상이었고, 나아가 대부분은 국수주의적 동기에 잠식된 분쟁이었다. 우선권을 확보하고자 하는 과학자의 마음이 다소 극단적으로 표출된 상황을 꼽으라면, 그가 과학적 발견을 위조하려는 충동에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흥미롭게도 우리는 118번 원소의 합성에서 실제 그런 행위를 목격할 수 있다. 당시 데이터를 조작했다고 알려진 버클리의 수석 과학자는 그 일로 해고되었다. 그리고 그보다는 덜 괘씸하지만 더 흔한 행동은 경쟁자를 언급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많은 학자들이 지적했듯이 주기율표의 발견자로 첫손가락에 꼽히는 멘델레예프가 그랬다고 말한다. 멘델레예프는 요한 볼프강 되베라이너나 막스 요제프 폰 페텐코퍼와 같은 초기 연구자들의 논문은 기꺼이 인용하면서도 율리우스 로타어 마이어나 존 뉴랜즈 같은 직접적인 경쟁자들의 연구는 인정하기를 꺼렸을 뿐 아니라 그들의 연구를 꽤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사실 멘델레예프는 로타어 마이어와 제법 사나운 우선권 분쟁을 벌였다. 우선권 분쟁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측면은 연구에 직접 관여하지 않은 사람들이 해당 과학자의 우선권을 대신 주장하며 물고 늘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 책에 소개된 하프늄, 테크네튬, 레늄, 프로메튬 등등 여러 원소의 경우가 그러했는데, 하프늄(4장. 〈72번 원소 ? 하프늄〉)의 경우에는 원소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당사자들보다도 과학 매체와 대중매체가 그들을 대신하여 소란스러운 발언을 쏟아냈다. 하프늄을 둘러싼 이 분쟁은 과학의 국수주의를 보여주는 여러 사례 중에서도 역사상 가장 격렬했고 때때로 가장 우스꽝스러웠다. 과학계는 하프늄의 발견을 둘러싸고서 당시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제1차 세계대전의 전선을 따라 반으로 쪼개졌다. 영국과 프랑스의 학술지와 대중매체는 자신이 72번 원소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셀튬이라 명명했던 위르뱅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들이 볼 때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보어의 연구소에서 작업했던 코스터와 헤베시는 전시의 적군이었던 독일과 오스트리아와 한통속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이처럼 정치적인 이유에서 촉발된 민족주의가 개입한 사례로서 좀 더 최근에 일어난 사건은 1960년대에 105번 원소의 합성을 둘러싸고 벌어진 논쟁이었다. 당시 미국과 소련 과학자들은 나중에 러시아 두브나의 이름을 따서 더브늄이라 명명될 그 원소를 누가 먼저 합성했느냐를 두고 옥신각신했다. 반면에 냉전기의 이 사건과는 대조를 이루는 흥미로운 사례로, 미국 과학자들이 101번 원소를 멘델레븀이라고 명명함으로써 ‘상대편’ 과학자를 기린 일도 있었다. 끝으로 10장 〈미발견 원소에서 합성 원소로〉에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어떻게 초우라늄 원소가 26개 추가로 발견되었는지, 그 원소들이 주기율표의 어느 지점에 어떻게 자리 잡게 되었는지 등을 흥미롭게 설명하며, 주기율표의 미래에 대해서도 짐작케 한다. 이렇듯 저자는 일곱 원소를 찾아 탐험했던 많은 과학자들의 사이의 희극적이고도 비극적인 일화들을 통해 과학적 발견이 객관적으로 쉽게 확인되는 사건일 것이라는 생각이 얼마나 큰 착각인지 알려준다. 원소 발견은 언뜻 ‘발견하든가 못하든가 둘 중 하나잖아?’ 싶지만 전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 실제 과학 활동에는 늘 정치와 사회, 문화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 무엇이 발견인지 합의하는 과정 자체도 지식 생성의 중요한 일부라는 것, 그리고 과학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반전과 방향 전환과 실수를 직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바로 이런 여러 과학철학적 논제들을 성찰하며 우리에게 생각의 거리를 던지고 있다.“이 책은 제가 평생 관심을 두고 연구해온 주기율표와 화학원소들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전 책들에서는 모든 원소에 두루 관심을 쏟았지만, 이 책 『일곱 원소 이야기』에서는 그중에 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고 아주 이채로운 일곱 원소에 집중했습니다. 이 일곱 원소는 과학자들이 원자량이 아니라 원자번호가 원자들의 순서를 매기는 데 더 정확한 기준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던 시점에 아직 발견되지 않고 주기율표에서 빈칸으로 남았던 원소들입니다. 발견 순서로 나열하면 프로트악티늄(Pa), 하프늄(Hf), 레늄(Re), 테크네튬(Tc), 프랑슘(Fr), 아스타틴(At), 프로메튬(Pm)입니다. 이 책은 과학자나 과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을 위해서 쓴 책입니다. 누구든 이 책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얼마든지 보내주십시오. 내 이메일 주소, 그리고 주기율표와 화학원소에 관한 더 많은 자료는 내 웹사이트 www.ericscerri.com에 나와 있습니다. 즐거운 독서를 바라며.” - 에릭 셰리,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일곱 원소들의 발견에는 가공할 노동, 영감 어린 탐정 활동, 과학적 열정, 협동, 경쟁, 몇 번이고 솟았다가 좌절된 희망이 관여한 복잡한 사연들이 존재한다. 특히 셰리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일곱 원소를 둘러싸고 종종 치열하고 길게 벌어졌던 우선권 분쟁에, 그리고 전쟁이 부채질한 당파주의와 국가적 자존심이 어떻게 그 분쟁을 격화했는지에 주목했다. ‘발견’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우선권’은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수많은 연구자들이 몇 안 남은 원소를 서로 먼저 발견하려고 각축하다 보니 우연, 요행한 직감, 국가 간 경쟁, 개인의 야망에 많은 것이 좌우될 수밖에 없었다.” “교과서에서는 어떤 이론과 개념을 소개할 때 그것이 이미 완전히 형성된 것처럼 묘사하지만, 현실의 과학은 끊임없이 변한다. 언론에서 과학을 보도할 때 발견에 이르기까지 거쳤던 오류를 다루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실제 과학은 실수와 잘못된 방향을 향한 진행으로 가득하다. 우리는 영영 ‘진실’에 가닿지 못한다. 우리가 바랄 수 있는 최선은 조금씩 누적적으로 진실에 다가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의 과학은 늘 부정확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 된다. 과학을 더 잘 이해하려면, 역사적 반전과 방향 전환과 실수를 직시해야 한다.”
일본 관동군 731부대를 고발한다
나눔사 / 김창권 지음 / 2014.05.15
15,000원 ⟶ 13,500원(10% off)

나눔사소설,일반김창권 지음
일본 제국주의의 폭력성을 가장 충격적으로 보여주는 엄연한 역사적 사실로 일본 관동군 731 세균전 부대에 대한 기록을 담은 사진집이다. 1장 '침략의 총성', 2장 '야수들의 만행', 3장 '인간의 말살', 부록 '731부대진상보고서'로 구성되었다.서문 1장 침략의 총성(1930~1936) 침략의 요새, 그 현장을 가다 본격적인 침략 전쟁, 그리고 비밀의 방역급수부 세균전 비밀 연구소 설립 2장 야수들의 만행(1937~1941) 파괴와 분노의 함락 난징(남경) 대학살 본격적인 세균 실험 731부대와 특수수송 3장 인간의 말살(1941~1945) 생생한 역사의 절규 얼어붙은 비명 유린의 세월 누가 면죄부를 주었는가? 후기 및 주요 활동 부록 731부대진상보고서 요코 이야기의 의혹과 진실 731부대 진상규명활동 사진자료 속초 731부대 마루타 역사관역사를 각인하여 기록하지 않는 민족은 그 역사의 오류를 반복할 수밖에 없다. 역사는 과거의 기억이며 오늘에 남긴 자국을 보여주면서 끊임없는 반성과 성찰을 요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는 과거에 한정된 사건들이 아니며 오늘과의 대화이며 다가올 혹은 다가오는 미래를 설계하는 지혜와 철학을 제공해준다. 이 사진집은 일본 제국주의의 폭력성을 가장 충격적으로 보여주는 엄연한 역사적 사실로 일본 관동군 731 세균전 부대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다. 우리가 흔히 ‘마루타’라고 부르는 생체실험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중대한 모독이다. ‘마루타’라는 어휘의 뜻이 ‘통나무’를 의미한다는 것은 그들의 만행이 단순한 제국주의 통치와 침략의 정치적 과정이 아니라 인간성을 조직적으로 훼손한 범죄 행위임을 뜻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는 일본 제국주의를 경험한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주변국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사가 각인해야 할 학살(홀로코스트)의 참상이다. 이 사진집을 통하여 제국주의 일본의 잔혹성과 야수성을 바라보면서 살 떨리는 전율을 느끼게 한다. 그들은 아직도 그들의 야만의 역사를 덮으려 한다. 회개하지 않으려 한다. 그들은 “우리는 단지 전쟁에 패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그들의 만행을.
회사에서는 아웃싸이더 되기
여가 / 여미현 (지은이) / 2020.10.30
15,000원 ⟶ 13,500원(10% off)

여가소설,일반여미현 (지은이)
여미현의 열정 호구되지 않는 퇴사 방지 에세이 <회사에서는 아웃싸이더 되기>. 회사를 나가면 마치 꽃길이 펼쳐질 듯하지만, 마냥 그렇지도 않다. 저자는 회사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회사 일에 감정을 섞지 않으면서 회사를 다니라고 말한다. 회사에서는 열정을 불태우지 말고 아웃싸이더로 다니자고.프롤로그 PART 1 회사가 그렇지 뭘! 016 일하는 사람은 누구? 020 과대평가? 과소평가? 024 경력과 직무 능력이 비례? 028 여하튼 부속품? 032 그렇게 인재가 없어? 036 이 산이 아닌가? 그럼 저 산으로? 040 어쨌든 일은 끝난다? 044 똘똘한 신입? 그래도 경력? 048 상식이 통해? 052 하는 놈이 더 함? PART 2 회사에 이런 사람 꼭 있지! 060 일단 진행하라는 사람 064 일머리가 없는 사람 068 입으로만 일하는 사람 072 입만 열면 말을 바꾸는 사람 076 기록하지 않는 사람 080 학벌로 주목받는 사람 084 세상 혼자 잘난 사람 088 지붕 위에 한 발만 걸친 사람 092 콘크리트 벽에 갇힌 사람 096 일을 떠넘기는 사람 100 비밀 생활을 즐기는 사람 104 혼자만 살아남고 싶은 사람 108 주구장창 회의만 하는 사람 112 이력서만 계속 쓰는 사람 PART 3 퇴사 방지 행동 강령을 만들자! 120 선택지를 없애자! 124 완벽하지 않아도 마무리하자! 128 업무 조각을 만들자! 132 목표를 낮게 세우자! 136 게으르게 다니자! 140 10초 꿀꺽하자! 144 설렘과 열정을 구분하자! 148 3년은 버티자! 152 막말에는 신경 끄자! 156 비난을 거부하자! 160 가로 120cm 세로 90cm를 믿자! 164 얇은 책임감을 입자! 168 힘들 때는 기대자! PART 4 회사를 게속 다녀야 할까? 176 삶의 가치가 흔들릴 때 180 가족이 아플 때 184 잉여인력으로 분류될 때 188 더 이상의 핑계가 통하지 않을 때 에필로그 부록회사 일에 내 열정과 감정을 쏟아붓고 있습니까? 회사에서는 열정을 불태우지 말고 아웃싸이더로 다닙시다! 회사를 나가면 마치 꽃길이 펼쳐질 듯하지만, 마냥 그렇지도 않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뚜렷하지 않다면 회사를 다니는 것도 방법이죠. 회사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회사 일에 감정을 섞지 않으면서 회사를 다니세요. 아침에 출근할 생각을 하면 속 터지죠? 욕 한 사발은 나만의 Backbite note에 실컷 적어보세요. 뭐 이런 회사가 다 있어! 도대체 직원을 어떻게 생각하는 거야? 회사에서는 불합리적이고 비상식적인 일들이 매일 일어납니다. 나보다 일을 못하는 사람이 더 인정받는 것같고, 오너 앞에서는 한 마디도 못하는 팀장이 자리에 돌아오면 미친 듯이 결과를 내놓으라며 닦달합니다. 회사는 그런 곳이죠. 내가 다니는 회사만 특별해서 욱하는 마음에 사표를 내던지고 싶은가요? 노노! 회사는 원래 그렇습니다. 회사에 내 감정을 덧입히지 말고 한 발 떨어져서 회사를 다니세요. 저런 인간도 팀장이야? 말 좀 그만 바꾸라고! 회사에 이런 사람 꼭 있습니다. 세상 혼자 잘난 것처럼 일하는데, 어쩜 그렇게 입으로만 일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몸도 좀 쓰고 힘도 좀 쓰고 머리도 좀 쓰면 좀 좋습니까? 오너 앞에서는 온갖 일을 다 싸안고 일하는 것처럼 말하는데, 자리에 오면 팀원에게 시키기 바쁩니다. 회사에서 만나는 사람이 이상하고, 이상한 사람이 나를 호구로 대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싶더라도, 한 번쯤 참으세요. 내가 이상한 게 아니라 상대방이 이상한 겁니다. 나와 맞지 않는 사람과는 감정 거리두기를 하면서 한 발 떨어져서 회사를 다니세요. 일이 많아서 도저히 못 다니겠어! 일이 줄어들지가 않아!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할 때까지 책상에 코 박고 열심히 일했는데, 일이 줄어들 기미가 전혀 안 보이죠? 회사 일이 그래요. 하면 할수록 자꾸 일이 쌓입니다. 퇴사하고 싶지만 아직은 회사 밖을 나갈 자신이 없나요? 그렇다면 회사를 좀 더 다닐 수 있는 몇 가지 핑곗거리를 정해 보세요. 내가 일을 못 한다는 생각이 들 때, 주변 말에 상처 받았을 때, 상사가 나를 호구로 대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싶더라도 한 번쯤 퇴사 방지 행동 강령을 읽고 멈춰주세요. 내가 미처 몰라서 그렇지, 아마 다들 그렇게 다니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회사에는 막무가내로 떨어지는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인 일들이 있는데, 그런 일들까지 처리해 줄 누군가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돈 버는 회사에서 저 팀장은 그나마 효용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에는 오너가 시키는 궂은일까지 도맡아서 처리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 팀장은 아마도 그런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금수저 오너일수록 한 번 실패해도, 두 번 실패해도 계속 기회를 부여받아 사업을 할 수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한 달 일해야 한 달을 살고, 한번 실패하면 두 번째는 기회조차 잡기 어려운 처지인 사람이 대부분이지 않나요?
2024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법 최단기 문제풀이
서원각 / 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 2024.04.10
17,000원 ⟶ 15,300원(10% off)

서원각소설,일반취업적성연구소 (지은이)
▶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법 2023년 상·하반기 기출문제를 복원하여 수록 ▶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신 개정사항을 변형하여 이론 및 출제예상문제 수록 ▶ 실력점검 및 최종점검을 위한 실전모의고사 3회분 수록 ▶ 기출을 토대로 정리한 국민건강보험법 암기요약집 수록PART Ⅰ. 기출복원문제 2023년 하반기 2023년 상반기 PART Ⅱ. 국민건강보험법령 01. 총칙 02. 가입자 03. 국민건강보험공단 04. 보험급여 05. 건강보험심사평가원 06. 보험료 07. 이의신청 및 심판청구 등 08. 보칙 09. 벌칙 PART Ⅲ. 실전모의고사 01. 제1회 실전 모의고사 02. 제2회 실전 모의고사 03. 제3회 실전 모의고사 PART Ⅳ. 부록 기출암기요약집본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법 전공과목을 대비하기 위한 문제집으로, ʻ기출복원문제/최신개정법령을 반영한 법조문 수록 및 출제예상문제/실전모의고사/기출암기요약집ʼ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출복원문제를 통해 출제경향을 분석할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법 최신 개정사항을 반영한 이론과 출제예상문제를 수록하였다. ▲또한 실력점검이 가능하도록 실전모의고사 3회분 수록하였으며 ▲기출문제를 토대로 한 암기요약집 정리해 수록하여 최종 마무리 점검까지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법 전공과목 준비, 서원각과 함께 시작해 보자!
다행히도 재주 없어 나만 홀로 한가롭다
산처럼 / 안대회 (지은이) / 2019.01.07
16,000원 ⟶ 14,400원(10% off)

산처럼소설,일반안대회 (지은이)
정갈하고 유려한 한시 번역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문학자 안대회가 고려시대부터 20세기 현대까지 우리 시인들이 쓴 한시들 가운데 아름답고 빼어난 작품 152편을 뽑아 한 편 한 편 해설을 덧붙였다. 명성에 의해 옛사람이 만들어 놓은 한시 목록을 벗어나 저자 안대회만의 안목과 기준으로 작품을 뽑고 작품 소개를 하고 있다. 152편의 한시는 옛 시인들의 숱한 한시집들과 그에 관련된 자료들 중에서 시인이 살아가면서 겪은 희로애락을 시인만의 절실한 체험으로 녹여낸 작품을 가려 뽑아 모은 것이다. 수백 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의 우리에게도 크게 공감할 만한 풍경과 감성이 배어 있다. 가슴에 짙은 울림을 준 작품들로 고르다 보니 문학사에 이름을 올린 저명 시인은 물론, 이름 한 자 적히지 않은 무명 시인의 시들도 꽤 있으며, 수록한 시 가운데 상당수가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낯선 작품들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출간된 여러 시선집들과는 사뭇 다른 독특한 빛깔의 한시집이다.책을 내면서 제1부 기(起) : 삶과 사랑을 묻다 새해 첫날(元日)_서거정 / 열두 고개(十二峙謠)_이서우 / 골목길(絶句)_이언진 / 눈 오는 밤 홀로 앉아(雪夜獨坐)_김수항 / 멋대로 읊는다(浪吟)_박수량 / 동전에 관하여(詠錢)_신석우 / 이를 잡는 할머니(路旁有老 抱兒曝陽 理頭蝨 感而賦之)_남구만 / 어부가(漁謳)_목만중 / 겨울(冬)_김극기 / 흥인문에 올라(登興仁門樓)_이희 / 강가의 누각에서(江樓有感)_홍직필 / 서성대는 인생(逍遙)_이희사 / 외로운 밤(獨夜)_이응희 / 6월 23일 취해서(六月二十三日醉)_이덕무 / 혹독한 더위(酷熱)_안축 / 임계역(臨溪驛)_어세겸 / 객지의 밤 가을의 상념(旅夜秋思)_이우신 / 객지에서(客懷)_이달 / 서울에 살고부터(京國)_여춘영 / 갑술년 가을(甲戌秋)_이충익 / 철원에서(鐵原)_김창립 / 밀양에 들어섰다(入抵密陽)_홍신유 / 꽃의 넋두리(花魂)_정지윤 / 임은 하늘로(悼亡)_박지원 / 무제(無題)_운향각 / 황혼 무렵 홀로 앉아(偶吟)_죽서 박씨 / 석류꽃(石榴花)_신유한 / 오동나무(詠梧桐)_울산 이씨 / 강 언덕 저녁 산보(江皐夕步)_이서구 / 산사에서 공부하는 동생에게 부친다(端甫肄業山寺有寄)_허난설헌 제2부 승(承) : 삶을 살아내다 한 해를 보내며(次古韻)_이익 / 『한국통사』를 읽고(讀痛史)_이건승 / 8월 15일(十五日)_이색 / 어린 딸(幼女)_이명오 / 문안편지(寄家書)_이안눌 / 이사(移家)_정도전 / 서울을 떠나며(發洛城)_강세진 / 강마을(江村)_신익전 / 딱따구리(峽行雜絶)_강진 / 공주 우거에서(蓼寓雜律)_서명인 / 밤에 앉아(夜坐)_심헌지 / 내가 사는 법(卽事)_정경세 / 서울 길에서 옛 벗을 만나다(贈周卿丈)_조지겸 / 가을 뜻(秋意)_성여학 / 눈 속에서 홀로 술을 마시고(雪裏獨酌)_이진망 / 인제 가는 길(麟蹄道中)_이광찬 / 시골 마을 꽃(村花)_이광현 / 매화(梅)_이광려 / 매화가 지고 달이 찼다(梅落月盈)_박제가 / 되게 추운 날(極寒)_박지원 / 갑산과 헤어지고(別夷山)_이충익 / 눈밭에 쓴 편지(雪中訪友人不遇)_이규보 / 단풍바위 아래 고요한 서재(楓岩靜齋秋詞)_남극관 / 성근 울타리(疎籬)_신택권 / 신창 가는 길(新昌道中)_김익 / 동지 후 한양에 들어와 자다(至後入城宿版泉)_남상교 / 소나무(雜詩)_이황중 / 나루터에서 배를 다투다(觀競渡者有感)_신익전 / 새해를 맞아(新年得韻)_최익현 / 아버지 소식(得寧衙消息)_최성대의 누이동생 / 봄날에 그대 기다리네(春日待人)_송희갑 / 처녀 적 친구에게(寄女伴)_허난설헌 / 찬바람 부는 새벽(二十六日 陰風寒 曉枕口占)_유경종 / 산거(山居)_허경윤 / 과천 집 뜰에서는(果寓事)_김정희 / 밤비(夜雨)_윤기 / 눈(雪)_정창주 / 12월 7일의 일기(初七日戊子)_유만주 제3부 전(轉) : 삶이 다가오다 내 생애(偶吟)_조석주 / 한가하다(閒中 效鍾伯敬江行俳體)_홍신유 / 낙지론 뒤에 쓴다(題樂志論後)_안정복 / 박대이에게(贈朴仲說大)_정두경 / 해포에서(蟹浦)_이산해 / 달밤에 탁족하기(月夜濯足)_정학연 / 동대문을 나서다(出東郭)_김진항 / 제목을 잃어버린 시(失題)_김가기 / 섬강에서(蟾江)_정범조 / 어화(漁火 拈杜韻)_정약전 / 땅거미 질 무렵 채소밭을 둘러보다(薄暮巡園)_정언학 / 비가 갰다(新晴)_이광덕 / 낙화(題僧軸)_임유후 / 가볍게 짓다(漫題)_권필 / 표암댁(豹菴宅)_이광려 / 정남(井男) 생일에 장난삼아 쓴다(井男生日戱題)_이항복 / 달력(題時憲書)_강진 / 꽃을 보며(看花)_박준원 / 꽃씨(題錫汝壁 錫汝自燕京 買草花種一囊而來)_이정주 / 단풍(紅葉)_김시습 / 낙엽시(落葉詩)_신위 / 거니촌 노인네(車泥村)_이인상 / 마포에 노닐다(游西湖)_이우신 / 비 갠 저녁(晩晴)_이건창 / 추석(秋夕)_유만공 / 웃음(書笑)_김시습 / 삼청동 나들이(遊三淸洞)_이이 / 산사(山寺)_임제 / 처갓집에서(甥)_이의승 / 산꼭대기에 핀 꽃(山頂花)_신위 / 가을 감상(賞秋)_휴정 / 가을날 길을 가다가(秋日行途中)_김윤식 / 9일 백악에 오르다(九日登白嶽)_박준원 / 달을 샀다는 아이에게(答奴告買月)_윤기 / 헐성루에서(歇惺樓 瞰萬二千峯)_채제공 / 제작포 어부집(諸作浦漁舍)_홍세태 / 살아 있는 병풍(奉和酉山)_초의 선사 / 밤의 대화(夜話同文卿德考同賦)_김석손 / 첫여름 풍경(初夏卽事)_이건창 / 침계의 산골 집(溪樹屋 吟成題壁)_윤정현 / 앞바다에 배를 띄우고(南湖放舟)_이학규 / 호젓한 기분(幽興)_이기원 / 낙화(暮春與洪潁草及諸人共賦落花)_이봉환 / 폭염에 시달리며(苦炎熱)_김정희 / 꽃지짐(花)_정동유 제4부 결(結) : 삶과 사랑을 알다 섣달 그믐날(除日)_이식 / 절필(絶筆)_최성대 / 밤에 앉아 옛이야기 하다(倒用前韻)_정사룡 / 세상물정(物情)_이광덕 / 구안실 밤의 대화(苟安室夜話)_황현 / 들판의 메추라기(野田行)_홍세태 / 병석의 나를 위로하며(病中自慰)_최천익 / 혼자 웃다(獨笑)_정약용 / 한강가에 세 들어 살다(南湖寓園雜詠)_이건창 / 산중에 잠시 머물며(山中寓居)_이규보 / 밤마다 꿈에서 죽은 벗을 본다(連夜夢見亡友 感懷錄奉)_김효건 / 무료하여 지어 본다(漫爲)_최립 / 실록 편찬을 마치고(實錄畢役 還家有賦)_김희령 / 소회를 쓰다(寫懷)_임광택 / 평릉역 역사의 기둥에 쓰다(題平陵柱)_무명씨 / 함께 숙직하는 동료에게(宰監直中奉和何求翁趙僚遠慶)_이종휘 / 아침에 일어나(朝起戱書窓紙)_정작 / 홀로 길을 가다(獨行)_송익필 / 종이연(紙鳶)_이상적 / 친구에게(次友人寄詩求和韻)_이황 / 바둑 즐기는 늙은이(碁翁)_변종락 / 자식 교육(訓蒙)_이황 / 약이란 이름의 아이(藥兒)_이정직 / 내가 봐도 우습다(自戱效放翁)_안정복 / 봄을 찾아 나서다(尋春)_이용휴 / 시인(詩人)_신광수 / 차를 끓이다(得茶字)_정내교 / 송화(松花)_임억령 / 여름밤 마루에서(夏夜山軒卽事)_이응희 / 한가로운 거처(閑居)_이하곤 / 늦게 일어나서(晏起遣興)_강준흠 / 국화 앞에서(菊)_신위 / 정릉에서 친구에게(貞陵齋舍 與申寢郞錫寬作)_이만용 / 들사람(野人)_나열 / 청회 여관에서(淸淮旅舍)_조경 / 상고대(詠木氷)_정약용 / 울치재(西泣嶺)_김종직 / 홍류동을 나오며(出紅流洞)_조긍섭 / 내 자랑(自矜)_안정복수백 년의 세월이 흘러도 우리의 가슴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주는 한시 152편! - 시인이 살아가면서 겪은 희로애락을 자신만의 절실한 체험으로 녹여낸 시들 정갈하고 유려한 한시 번역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문학자 안대회가 고려시대부터 20세기 현대까지 우리 시인들이 쓴 한시들 가운데 아름답고 빼어난 작품 152편을 뽑아 한 편 한 편 해설을 덧붙였다. 명성에 의해 옛사람이 만들어 놓은 한시 목록을 벗어나 저자 안대회만의 안목과 기준으로 작품을 뽑고 작품 소개를 하고 있다. 152편의 한시는 옛 시인들의 숱한 한시집들과 그에 관련된 자료들 중에서 시인이 살아가면서 겪은 희로애락을 시인만의 절실한 체험으로 녹여낸 작품을 가려 뽑아 모은 것이다. 수백 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의 우리에게도 크게 공감할 만한 풍경과 감성이 배어 있다. 가슴에 짙은 울림을 준 작품들로 고르다 보니 문학사에 이름을 올린 저명 시인은 물론, 이름 한 자 적히지 않은 무명 시인의 시들도 꽤 있으며, 수록한 시 가운데 상당수가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낯선 작품들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출간된 여러 시선집들과는 사뭇 다른 독특한 빛깔의 한시집이다. 한시는 어떤 장르보다도 옛사람의 삶과 체험과 생각을 다양하고 다채롭게 보여주어 흥미롭지만 한시의 독특한 표현법과 한문이라는 언어의 장벽이 있어 자유롭게 한시를 즐기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 책은 저자 안대회의 유려한 번역과 산뜻한 해설로 또 다른 한시 읽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이 책에서는 정형시인 한시를 번역하면서 변화를 주어 자유시처럼 읽히도록 했다. 이 책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런 시도들로 인해, 한시가 낯설고 낡았다는 인상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뭉클한 우리 한시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 이 책은 삶을 큰 줄기로 잡아 ‘기승전결(起承轉結)’ 4부로 편집했다. 그래서 제1부를 ‘기(起) : 삶과 사랑을 묻다’, 제2부를 ‘승(承) : 삶을 살아내다’, 제3부를 ‘전(轉) : 삶이 다가오다’, 제4부를 ‘결(結) : 삶과 사랑을 알다’라고 했다. 흔히들 무언가 중요한 바를 말할 때 “기승전○○이야”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요즘 빌보드 차트를 휩쓸며 세계적인 케이팝 스타로 인기 절정인 방탄소년단(BTS)의 음반 시리즈 제목도 「기승전결」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기승전결’은 우리에게 친숙한 개념이다. 그런데 본디 기승전결은 일정한 형식을 갖춘 한시를 설명하는 오래된 원리다. 원대(元代)의 시론가 양재(楊載)가 지은 『시법가수(詩法家數)』 이래 기승전결은 처음과 중간과 끝이 유기적으로 잘 구성된 시의 구조를 설명하는 원리로 굳어졌다. 이 개념이 나중에는 점차 유기적이고 질서가 잘 갖추어진 구조를 설명하는 일반 개념으로 널리 쓰였다. 시작과 끝이 있고, 그 중간에 희로애락이 부침하는 인생 구조를 설명할 때도 이 개념이 사용되곤 한다. 이 책에서는 기승전결 구조에, 삶을 대하는 감정 기복의 과정에 맞추어 슬픔·갈등에서부터 기쁨·안정으로 자리 잡아 가는 인생 여정을 기준으로 작품을 분류하고 순서를 배열했다.마흔 살은 다부지게 일할 나이오늘로 두 살이나 더 먹게 됐네.
그대, 청춘
비아북 / 김열규 글 / 2010.01.29
14,000원 ⟶ 12,600원(10% off)

비아북소설,일반김열규 글
자아와 고독에서 도전과 사랑, 그리고 낭만까지, 15개의 아이콘으로 만나는 청춘의 모든 교양과 지식 『그대, 청춘』은 칼날같이 시린 경쟁 무하나 경쟁과 취업난 속에서 힘겨워하는 20대 손자를 위해 당신의 가장 깊은 지혜를 들려주는 70대 할아버지의 응원가이다. 저자는 자신의 삶을 반추해 보며 그 속에서 얻게된 경험과 지혜를 손자를 비롯한 젊은이들에게 인문·철학적 사고를 통해 설명해 주며 21세기 젊은 주역들에게 \'백척간두진일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강대 명예교수이자 우리시대 석학인 김열규 교수는 청년 시절, 그를 일으켜세운 것은 책 속에서 길어올린 문학적 상상과 도전, 그리고 인문학적 비판과 성찰이었다고 고백한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김열규 교수의 청춘기가 민족적 수난기였다면, 요즘 20대는 \'88만원세대\', \'루저세대\'라 불리며 또 다른 수난기를 겪는다고 할 수 있다. 청춘의 상징이어야 할 낭만과 꿈, 사랑과 도전 등이 대학과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 앞에서 모두 무너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대, 청춘』은 우리시대의 노스승이 꽃다운 청춘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이자, 20대가 품어야 할 세상의 가치와 교양을 가득 담고 있다. 자아와 고독을 시작으로 도전과 사랑 그리고 낭만까지, 청춘기에 거쳐야 할 열다섯 가지 테마를 주제로 저자는 문학과 예술, 인류학과 역사학을 넘나들며 지적 호기심과 풍부한 교양을 전해준다. 청춘은 우리 삶의 모든 가치를 고민하고 경험하는 시기이기에 견딜 수 없이 아프고 힘들지만, 또한 지나고 나면 애틋하고 찬란한 시기이다. 우리 시대 청춘의 삶에 가장 필요한 교양과 가치를 모은 이 책은 그들의 든든한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서문 이 땅의 청춘에게 고함 Day 1 시간 - 최선을 다하지 않는 자, 유죄! 젊음의 시간은 폭포이다. 그래서 청춘은 질풍노도를 벗한다. Day 2 자아 - 조나단은 ‘나만의 나’를 찾는 비상을 꿈꾸었다 자아는 새이다. 오로지 자기완성을 위해 비상하는! Day 3 야망 - 하늘과 태양과 달… 온 천지에 그대 이름을 써라! 야망은 불기둥이다. 그것은 청춘을 날아오르게 하는 연료다. Day 4 고독 - 전체가 하나이고, 하나가 전체이다! 고독은 불붙지 못한 성냥이다. 그 차가움 속에서 청춘은 단단해진다. Day 5 도전 - 기회는 열려 있다. 불같이 달려들라! 도전은 가시밭이다. 그 너머에 청춘의 꽃밭이 펼쳐져 있는! Day 6 고통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고통은 쓰디쓴 풀이다. 그것은 청춘의 보약이다. Day 7 결핍 - 삶을 창조적으로 전환시키는 계기 결핍은 박차이다. 그것이 청춘을 질주하게 한다. Day 8 방황 - 헤매라, 그러면 구하리라! 방황은 미로이다. 그것은 창조로 통하는 길이다. Day 9 슬픔 - 모든 것은 순간적인 것, 지나가는 것이니! 슬픔은 빛나는 구슬이다. 그것은 청춘을 사색으로 이끈다. Day 10 죽음 -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오늘의 열정을 불태워라! 죽음은 주춧돌이다. 그 위에 청춘의 삶이 굳건히 선다. Day 11 결단 - 그것이 내 삶의 모든 것을 바꾸었다! 결단은 달콤한 입맞춤이다. 열정과 집념이 그것을 지속시킨다. Day 12 낭만 - 묵은 땅을 버리고 메이플라워호의 돛을 올려라 낭만은 태양이다. 그것은 삶의 신천지를 비춘다. Day 13 교양 - 지식을 넘어 더 넓고, 더 크고, 더 우람하게! 교양은 밭갈이다. 그 옥토에서 인격이 자란다. Day 14 사랑 - 그대의 이름을 부르기 위해 나는 다시 태어난다 사랑은 모든 것 위에 그대 이름을 쓰는 것이다. 우주와도 맞바꿀 수 없는 그 이름을! Day 15 웃음 - 웃어라, 온 세상이 함께 웃을 것이다 웃음은 솟구치는 분수이다. 그것은 청춘의 화사함을 선물한다.인문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김열규 교수의 청춘론!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 보석같이 젊은 날을 위한 15일 인생수업 서강대 명예교수이자 우리시대 석학인 김열규 교수. 그는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한국인의 자서전』, 『공부의 즐거움』(공저), 『독서』 『노년의 즐거움』등 평균 1만 부대의 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인문 저자 중에 한 분이다. 청년 시절, 그를 일으켜세운 것은 책 속에서 길어올린 문학적 상상과 도전, 그리고 인문학적 비판과 성찰이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김열규 교수의 청춘기가 민족적 수난기였다면, 요즘 20대는 \'88만원세대\', \'루저세대\'라 불리며 또 다른 수난기를 겪는다고 할 수 있다. 청춘의 상징이어야 할 낭만과 꿈, 사랑과 도전 등이 대학과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 앞에서 모두 무너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대, 청춘』은 칼날같이 시린 경쟁 속에서 힘겨워하는 20대 손자를 위해 당신의 가장 깊은 지혜를 들려주는 70대 할아버지의 응원가이다. 20세기 한국현대사의 산증인이 21세기 젊은 주역들에게 \'백척간두진일보!\'를 외치는 희망 메시지이다. 자아와 고독에서 도전과 사랑, 그리고 낭만까지, 15개의 아이콘으로 만나는 청춘의 모든 교양과 지식! 청춘아, 고개 떳떳이 들고 눈 똑바로 뜨고 혼자서 걸어가라! 그 길 끝에 닿는 날, 온 세상이 그대를 향해 박수 칠 것이다! 『그대, 청춘』은 우리시대 노스승이 꽃다운 청춘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이자, 20대가 품어야 할 세상의 가치와 교양을 담고 있다. 자아와 고독을 시작으로 도전과 사랑 그리고 낭만까지, 청춘기에 거쳐야 할 열다섯 가지 테마를 주제로 저자는 문학과 예술, 인류학과 역사학을 넘나들며 지적 호기심과 풍부한 교양을 전달한다. 청춘은 우리 삶의 모든 가치를 고민하고 경험하는 시기이기에 견딜 수 없이 아프고 힘들지만, 또한 지나고 나면 애틋하고 찬란한 시기이다. 우리 시대 청춘의 삶에 가장 필요한 교양과 가치를 모은 이 책은 그들의 든든한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저는 재테크가 처음인데요
한빛비즈 / 김태형 지음 / 2017.04.26
16,000원 ⟶ 14,400원(10% off)

한빛비즈소설,일반김태형 지음
재테크 혹한기를 인내하는 친절한 재테크 가이드. 생초보 주인공 캐릭터를 따라가며 재테크의 기초부터 쉽게 따박따박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회사일은 완벽하지만 재테크만은 마음처럼 안 되는 주인공을 통해 기초 중의 생기초 통장 지식부터 셀프 재무관리, 펀드, 내 집 마련, 연금, 세테크 등 재테크의 모든 것을 초보 관점에서 배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ISA, 금융정책, 소득공제 등 시간이 지나 변한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였다. 시시각각 변해 항상 헷갈리는 재테크 정책과 금융상품, 재테크 트렌드를 완벽하게 익힐 수 있다. 또한 재테크 생초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재테크 용어들을 최대한 풀어서 정리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었다.개정판에 덧붙이며 들어가며 이 책을 보는 방법 Start UP-월급날만 다가오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구슬 씨 1장 셀프 재무관리로 재테크 기초 다지기 구슬 씨의 Grow Up | 도와주세요 한빛 씨! 01. 왜 다들 종잣돈 종잣돈 하는 걸까요?-재테크 기초 다지기 플러스 지식 | 종잣돈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02. 재테크의 기본기, 지출관리가 뭐예요?-줄줄 새고 있는 내 돈을 막는 법 03. 지출관리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내 돈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는 법 플러스 지식 | 나의 재무 상태를 분석해 볼까요? 04. 돈에도 이름이 있다고요?-있으면 쓰고 싶고 없으면 아끼고 싶은 돈 이야기 05. 통장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돈이 들어오는 통장, 돈이 나가는 통장 구슬 씨의 Level Up | 통장관리 시스템에 유용한 금융 상품들 2장 문어발식 통장 확장으로 재테크 뿌리 내리기 구슬 씨의 Grow Up | 내게 꼭 맞는 통장, 어디에 있나요? 01. 월급 통장이 달라졌어요!-월급쟁이의 유일한 숨통, 급여 통장 만들기 02.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준다고요?-알쏭달쏭 CMA 통장 뽀개기 03.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의 차이가 뭐예요?-통장 재테크 핵심 중의 핵심 예적금 통장 플러스 지식 | 돈에도 가격이 있습니다 04. 저축은행, 믿어도 괜찮을까요?-불안불안한 저축은행 뽀개기 플러스 지식 | 저축은행이 파산했을 때 내 돈은 어떻게 될까요? 05. 통장도 절세가 되나요?-아주 작은 세금도 샐 틈 없이 06. ISA가 뭔가요?-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뽀개기 구슬 씨의 Level Up | 용어로 알아보는 통장 지식! 3장 푸어의 시대, 빚테크로 재테크 가지치기 구슬 씨의 Grow Up | 왜 빚관리가 먼저일까요? 01. 신용대출과 담보대출의 차이가 뭔가요?-호랑이보다 무서운 빚, 알고나 지자 02. 학자금대출, 어떻게 빌리고 어떻게 갚나요?-내 인생의 첫 번째 빚, 학자금대출 뽀개기 03. 신용카드도 빚인가요?-안타까운 신용카드 뽀개기 04. 신용카드, 얼마나 잘 쓰고 있나요?-신용카드의 불편한 진실 플러스 지식 | 신용카드 vs 체크카드 05. 마이너스 통장에도 저축이 되나요?-통장의 가면을 쓴 대출 플러스 지식 | 빚 걱정 탈출하기 프로젝트 구슬 씨의 Level Up | 용어로 알아보는 대출 지식! 4장 본격적인 재테크 전쟁의 시작, 저도 투자를 할 수 있을까요? 구슬 씨의 Grow Up | 돈! 어떻게 불려야 할까요? 플러스 지식 |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01. 왜 사람들이 복리! 복리! 할까요?-눈덩이처럼 커지는 돈 불리기의 즐거움 플러스 지식 | 재테크 할 때 알아 두면 좋은 7가지 투자법칙 02. 도대체 주식이 뭔가요?-골치 아픈 주식 뽀개기 플러스 지식 |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 03. 어떤 펀드에 가입해야 할까요?-헷갈리는 펀드 뽀개기1 04. 좋은 펀드를 고르는 기준은 뭔가요?-헷갈리는 펀드 뽀개기2 플러스 지식 | 좋은 펀드를 고르기 위한 위험지표들 05. 분산투자, 어떻게 해야 할까요?-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으려면? 플러스 지식 | 코스트에버리징효과라고 들어 보셨나요? 06. 경제 공부가 밥 먹여 주나요?-재테크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플러스 지식 | 경제를 몰라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구슬 씨의 Level Up | 용어로 알아보는 투자 지식! 5장 소시민의 평생숙원사업, 월급쟁이도 내 집 마련할 수 있을까요? 구슬 씨의 Grow Up |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방법들, 무엇이 있을까요? 01. 내 집 마련,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요?-재테크의 완전 끝판왕 02. 청약 통장에 꼭 가입해야 할까요?-내 집 마련의 첫 단추, 청약 통장 뽀개기 플러스 지식 | 청약가점제란? 03. 부족할 수밖에 없는 집값, 정면돌파 해법은?-住테크 전략,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04. 전세대란을 피하는 법은 없을까요?-임대주택 200퍼센트 활용하기 05. 전세대란! 부족한 전세자금 해결법 어디 없을까요?-부담백배 전세대출 뽀개기 플러스 지식 | 주택보증기금 전세대출에 대해 더 알아볼까요? 06. 깡통아파트가 도대체 뭔가요?-임차계약 이것만 알아 둡시다 ! 구슬 씨의 Level Up | 용어로 알아보는 부동산 지식! 6장 들까 말까 애매한 보험, 건강하면 보험가입이 손해인가요? 구슬 씨의 Grow Up | 보험, 꼭 필요할까요? 01. 지금 제게 필요한 보험이 무엇인가요?-애매모호 보험 뽀개기1 플러스 지식 | 이런 보험도 있어요? 02. 보험을 들어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리스크관리로 위험 탈출하기 03. 내 나이에 딱 맞는 보험이 뭔가요?-위험천만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04. 매년 돌아오는 자동차보험료가 너무 아까워요!-천차만별 자동차보험료의 세계 05. 보험에 대한 오해와 진실-애매모호 보험 뽀개기2 구슬 씨의 Level Up | 용어로 알아보는 보험 지식! 7장 막막하기만 한 은퇴 준비, 내게 꼭 맞는 연금을 찾아라! 구슬 씨의 Grow Up | 은퇴 준비, 생각은 있는데 잘 안 되는 이유가 뭘까요? 플러스 지식 | 은퇴 준비를 막는 리스크, 무엇이 있을까요? 01. 은퇴 자금, 도대체 얼마나 필요한가요?-안정된 노후를 위해 필요한 돈이 얼마?! 02. 노후 준비, 어떻게 할까요?-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법 플러스 지식 | 노후를 위한 3층 보장체계 03. 부동산만 있어도 은퇴 준비가 가능할까요?-집 하나만 믿고 있는 당신을 위한 04. 국민연금 어떻게 해야 하나요?-없어도 불안 있어도 불만, 국민연금 뽀개기 플러스 지식 | 국민연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 05. 불안한 내 노후는 누가 지켜 주지?-국민연금+α, 개인연금 뽀개기 구슬 씨의 Level Up | 용어로 알아보는 연금 지식! 8장 재테크 고수가 되기 위한 끝판왕, 세테크로 새는 돈을 막아라! 구슬 씨의 Grow Up | 성실납세자 구슬 씨의 하루 플러스 지식 | 30억대 자산가와 연봉 1억 원 월급쟁이 중 누가 더 부자일까요? 01. 연말정산, 어떻게 하면 잘하는 걸까요?-13월의 월급, 연말정산 뽀개기 02. 세테크 금융 상품들은 무엇이 있나요?-여기저기 달라붙은 세금 다이어트 03.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들-미리미리 상속세&증여세 뽀개기 플러스 지식 | 용어로 알아보는 절세 지식!ISA, 금융정책, 소득공제 등 재테크 최신 정보&핫이슈 완벽 업데이트 《저는 재테크가 처음인데요》 완전 개정판은 생초보 주인공 캐릭터를 따라가며 재테크의 기초부터 쉽게 따박따박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회사일은 완벽하지만 재테크만은 마음처럼 안 되는 주인공을 통해 기초 중의 생기초 통장 지식부터 셀프 재무관리, 펀드, 내 집 마련, 연금, 세테크 등 재테크의 모든 것을 초보 관점에서 배웁니다. 1. 셀프 재무관리부터 절세까지, 재테크 기초 중의 생기초! 재테크를 할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도 재테크 기초상식부터 절세까지 똑소리 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아주 쉽게 만들어졌습니다. 2. 재테크 최신 정보와 핫이슈로 가득! 이번 개정판에서는 ISA, 금융정책, 소득공제 등 시간이 지나 변한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였습니다. 시시각각 변해 항상 헷갈리는 재테크 정책과 금융상품, 재테크 트렌드를 완벽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3. 재테크의 ‘재’자도 모르던 생초보 구슬 씨의 고군분투 입문기! 대한민국 대표 직장인 구슬 씨가 깐깐한 재테크 고수 한빛 씨를 만나 재테크 기본상식을 하나하나 배워가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실전 재테크의 모든 정보가 저절로 내 것이 됩니다. 4. 용어 정리로 깔끔하게 끝내는 마무리! 재테크 생초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재테크 용어들을 최대한 풀어서 정리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텅텅 빈 통장잔고, 항상 부족한 월급! 재테크 혹한기를 인내하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생존 가이드! 재테크는 하나도 모르고 무조건 적금 붓고 예금 예치하는 게 다인 직장인. 그 흔한 CMA 통장도 없는데, 주위 친구들은 어느새 종잣돈을 만들고, 이참에 나도 한번 재테크라는 것을 시작해볼까 싶지만 은행 예금이 짱인지 펀드가 좋은지, 금융상품과 이율이 너무 다양해서 머리만 아프다. 난 어떡해야 하지? 우리는 학업, 취업, 어학 공부는 오랫동안 해왔지만 정작 돈에 대해서는 공부해본 적이 없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취직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돈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취업을 하고, 첫 월급을 받으면 돈을 잘 관리하는 법보다 돈을 쓰는 법부터 배우게 된다. 스트레스 받아서 산 옷, 비가 와서 탄 택시, 사회인이 되었으니 산 차 유지비가 하나둘 모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열심히 일해 받은 월급은 통장을 스치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티끌 모아 티끌’이라며 자조를 하게 만드는 시대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정신을 차리고 생존 방법을 고수해야 한다. 20대부터 학자금대출로 시작되는 돈의 압박으로 재테크의 필요성은 오히려 더욱 커진 상황이다. 30대는 전세자금대출 문제, 40대는 자녀교육비의 문제, 50대는 은퇴 준비 문제로 시름하느라 인생의 재미를 잃고 한방과 한탕에만 기대게 만든다. 돈 모으는 재미를 잃어버린 시대, 베스트셀러 《저는 재테크가 처음인데요》는 출간 즉시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한번도 '돈 다루는 법'을 배워보지 못한 세대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시시각각 변해 항상 헷갈리는 재테크 정책과 금융상품, 재테크 트렌드를 완벽하게 반영하여 정리했다. 초보 재테크 입문자 구슬 씨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잃어버렸던 돈 모으는 재미를 어느새 되찾게 될 것이다. 재테크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은 ‘돈을 더 벌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돈 쓰는 유혹 자체를 제거하는 것’ 네이버 인기 경제블로그 ‘사마리아인닷컴’의 운영자이자 금융전문가들을 양성하는 강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재테크의 가장 현명한 선택은 ‘쓰고 남을 정도로 많은 수입을 버는 것’이 아니라 ‘유혹 자체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재테크 혹한기일수록, 유혹을 떨쳐내고 살아남기 위한 재테크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공부를 너무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저자는 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관련된 지식을 조금씩 쌓아가면 된다고 다독인다. 투자라는 재테크라는 장기레이스에서 피가 되고 살이 되어 내공을 높여주는 지식을 담은 이 책은 지금 막 재테크를 시작하려는 생초보들을 위해 저자가 직접 상담한 현장감 넘치는 사례와 스토리텔링으로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또한 어물쩍 넘어가기 쉬운 용어 해설까지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알려준다. 특히 언제나 뜨거운 이슈인 대출과 보험, 내 집 마련 문제와 연말정산까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해설해 독자들이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많은 이가 구슬 씨처럼 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살아갑니다. 구슬 씨 같은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은 돈에 대해 제대로 공부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학업, 취업, 어학 공부는 오랫동안 해 왔지만 정작 돈에 대해서는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공부할 필요도 느끼지 못한 겁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취직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죠. 그렇게 돈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취업을 하고, 첫 월급을 받으면 돈을 잘 관리하는 방법보다 돈을 쓰는 법부터 배우게 됩니다. 돈에 대해 잘 알기는커녕 돈을 잘 관리하는 법조차 모르는 구슬 씨 같은 사람이 돈 쓰는 법부터 배우게 되면 돈이 제대로 모일 리 만무합니다.-Start UP-월급날만 다가오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구슬 씨 中 도대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한가요?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재테크에 작은 관심을 두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짧지만 매우 강렬한 메시지입니다. 한 사람의 시야는 그 사람의 관심이라는 녀석이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영화 에서, “운명이란 노력하는 사람에게 우연이라는 다리를 놓아 주는 거야”라는 대사가 등장합니다. 누구에게나 ‘우연’이라는 이름으로 기회의 다리가 놓이지만 다리를 건너는 것은 순전히 자신의 몫이죠. 아무리 다리를 놓아 줘도 건널 의지가 없다면 아무 쓸모없습니다. 재테크에 관심을 두면 우연으로라도 돈이 눈에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관심을 갖고 하나씩 공부해 나가다 보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입니다.-1장 셀프 재무관리로 재테크 기초 다치기 中
웃어라, 샤일록
블루홀식스(블루홀6) / 나카야마 시치리 (지은이), 민현주 (옮긴이) / 2021.09.30
14,000원 ⟶ 12,600원(10% off)

블루홀식스(블루홀6)소설,일반나카야마 시치리 (지은이), 민현주 (옮긴이)
2008년 리먼 쇼크 이후를 배경으로, 은행의 세계를 조명한다. 역대급 최신 금융 미스터리로 채권 회수 업무에 종사하는 주인공 유키의 눈을 통해 일본 경제의 어둠을 묘사하고 있다. 신입 행원 때부터 출세 가도에 오른 듯하던 유키는 어느 날 느닷없이 섭외부로 발령을 받는다. 왜인지 주류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모인 것 같은 섭외부. 그곳에서 유키는 채권 회수로 유명한 회수맨 야마가 과장과 만나게 된다. 야마가와 함께 채권 회수를 하러 현장을 발로 뛰며 유키는 회수맨으로서, 또 한 명의 사회인으로서 한층 성장한다. 그러다 갑자기 야마가가 사체로 발견되고, 이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경험하며 유키는 더더욱 성숙해진다. 아직 젊은 행원이 훌륭한 상사를 만나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임하게 되는 사회초년생의 이야기는 꼭 금융업계 종사가 아니더라도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독자라면 공감하기 쉬울 것이다. 『웃어라, 샤일록』은 총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에서 주인공 유키는 각기 다른 다양한 채무자와 만나게 된다. 1장에서는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망상에 빠져 있는 자칭 데이 트레이더를, 2장에서는 고급 스피커 유닛을 생산하는 작은 공장의 경영자를, 3장에서는 신도 확보에 실패한 종교 단체를, 4장에서는 선거에서 참패한 전직 의원을,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리먼 쇼크의 여파로 건설 계획이 엎어진 프론트 기업을 만난다. 1장 볏짚 장자 2장 후계자 3장 광분하는 대중 4장 보통사람 5장 광인 옮긴이의 말2009년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수상작 『안녕, 드뷔시』의 작가 나카야마 시치리의 『웃어라, 샤일록』이 블루홀식스에서 출간되었다. 나카야마 시치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역대급 금융 미스터리로 색다른 재미를 자아낸다. 그간 블루홀식스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음악 미스터리 『안녕, 드뷔시』, 『잘 자요, 라흐마니노프』, 『언제까지나 쇼팽』, 『어디선가 베토벤』(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안녕, 드뷔시 전주곡』을 비롯해 『테미스의 검』, 『네메시스의 사자』(와타세 경부 시리즈), 『시즈카 할머니에게 맡겨 줘』, 『시즈카 할머니와 휠체어 탐정』, 『시즈카 할머니와 은령 탐정사』(시즈카 할머니 시리즈) 등을 출간해왔다. 그 외에도 오승호(고 가쓰히로), 이시모치 아사미, 츠지무라 미즈키, 나가우라 교 등 각기 독특한 매력을 가진 미스터리를 소개해왔다. 앞으로도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을 비롯해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러 작품을 소개할 것이다. 『웃어라, 샤일록』은 나카야마 시치리가 야심 차게 선보인 금융 미스터리다. 전설의 채권 회수맨과 신입 행원 콤비. 그러던 어느 날, 회수맨이 사체로 발견된다. 은행의 비밀을 많이 알았던 탓에 살해당한 것일까? 신입 행원 유키는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며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되는데…… 전설의 회수맨 VS 최강의 악덕 채무자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돈이야. 반론은 거절한다.” 『웃어라, 샤일록』은 2008년 리먼 쇼크 이후를 배경으로, 은행의 세계를 조명한다. 역대급 최신 금융 미스터리로 채권 회수 업무에 종사하는 주인공 유키의 눈을 통해 일본 경제의 어둠을 묘사하고 있다. 신입 행원 때부터 출세 가도에 오른 듯하던 유키는 어느 날 느닷없이 섭외부로 발령을 받는다. 왜인지 주류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모인 것 같은 섭외부. 그곳에서 유키는 채권 회수로 유명한 회수맨 야마가 과장과 만나게 된다. 야마가와 함께 채권 회수를 하러 현장을 발로 뛰며 유키는 회수맨으로서, 또 한 명의 사회인으로서 한층 성장한다. 그러다 갑자기 야마가가 사체로 발견되고, 이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경험하며 유키는 더더욱 성숙해진다. 아직 젊은 행원이 훌륭한 상사를 만나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임하게 되는 사회초년생의 이야기는 꼭 금융업계 종사가 아니더라도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독자라면 공감하기 쉬울 것이다. 『웃어라, 샤일록』은 총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에서 주인공 유키는 각기 다른 다양한 채무자와 만나게 된다. 1장에서는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망상에 빠져 있는 자칭 데이 트레이더를, 2장에서는 고급 스피커 유닛을 생산하는 작은 공장의 경영자를, 3장에서는 신도 확보에 실패한 종교 단체를, 4장에서는 선거에서 참패한 전직 의원을,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리먼 쇼크의 여파로 건설 계획이 엎어진 프론트 기업을 만난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이 채무자들은 동시에 살인 사건의 용의자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금융이라는 테마에 살인 사건을 접목한 것으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한층 가미하고 있는데,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금융과 살인 사건을 접목한 것은 출판사의 제의를 받아들인 것이며 자신은 출판사가 백을 의뢰하면 백이십으로 돌려주려 한다고 말한다. 마치 작가라기보다는 장인 같은데, 자신은 그게 더 좋다고까지 말한다. 시치리의 성실성이 여실히 엿보이는 대목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자본으로, 자본에서 신용으로 점점 그 모습을 진화해 우리네 삶을 지배한다. 시치리는 이러한 돈, 더 나아가 신용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서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악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는 이러한 돈을 비판적인 입장에서도 긍정적인 입장에서도 접근하지 않는다. 중립적으로 열어놓고 독자에게 판단을 맡긴다. 열린 마음으로 시치리의 금융 미스터리를 흠뻑 느껴보기를 바란다. “상대를 너무 몰아넣지 말고 가끔은 상대 쪽에서 움직이기를 기다린다. 그것도 사냥의 일부다. 기억해둬.” 나카야마 시치리는 2009년 『안녕, 드뷔시』로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을 수상하며, 늦은 나이에 등단했다. 그 후 다양한 테마로 믿을 수 없는 집필 속도로 써내는 작품마다 뛰어난 완성도와 놀라운 반전을 선보이며 단기간에 일본 추리소설 마니아들을 사로잡는다. 그는 밝고 유쾌한 음악 미스터리부터 어두운 본격 미스터리,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물, 법의학 미스터리, 경찰 소설, 코지 미스터리까지 다방면의 소재와 장르의 이야기들을 꾸준히 써내고 있다. 이처럼 그의 작품은 다양한 분위기와 주제, 장르를 넘나드는데 이는 어느 하나의 분야에서라도 살아남아 작가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는 한 달에 한 작품을 출간하는 엄청난 집필 속도의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자신은 다른 미스터리 작가들과 작품을 쓰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보통 작가들은 원목을 하나하나 조각칼로 깎듯이 작품을 쓴다면, 자신은 프라모델 형식으로 작업한다고 한다. 그러니 어떤 테마에 대해 써달라는 제안을 받으면 이전에 써두었던 설계도를 떠올리고 그것을 바로 가공해 조립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프라모델이기 때문에 중간에 수정할 필요도 없다. 가히 천재적인 만능 이야기꾼답다. 그렇다면 그는 어떤 마음으로 집필에 임하는 것일까? 나카야마 시치리는 한 인터뷰에서 독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쓰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실제로 그는 이를 위해 이야기의 맨 처음 대사 다섯줄의 길이라든지 ‘!’, ‘?’ 등 문장 부호의 양도 조절해 독자의 호흡에 맞도록 쓴다고 한다. 첫 페이지를 펼치면 끝까지 읽지 않고서는 배길 수 없는 흡입력 역시 나카야마 시치리만의 세심함에서 나오는 것이다. 또한 음악, 범죄, 의학 등 다양한 테마의 미스터리를 쓰면서 어떻게 정보를 수집하는지도 궁금하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취재는 전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취재를 하고 싶어도 시간이 좀처럼 나지 않는다는 이유다. 가령 수술 장면도 예전에 TV에서 본 심장 이식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쓰고 있어 의학적인 묘사에서 오류가 있는지 걱정이었다고도 말한다. 물론 그에 따르면 전문가가 읽어줘서 실수는 없었다. 또 폴란드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 『언제까지나 쇼팽』을 집필할 때도 폴란드 여행 비디오를 보면서 썼다고 한다. 다양한 정보 수집 루트, 그리고 자신만의 작법으로 소재와 반전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 세계를 한번 여행해보는 것은 어떨까싶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돈이야. 반론은 거절한다.” 희희낙락 채권 회수에 몰입하는 모습을 본 다른 사람들은 채권 회수가 그의 천직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고, 어느덧 야마가에게는 샤일록 야마가라는 다소 위험한 별명까지 붙었다고 한다. 샤일록은 『베니스의 상인』에 등장하는 유대인 고리대금업자의 이름으로, 무자비한 채권자가 연상된다.
모티브 뜨개질
봄봄스쿨 / 가와데쇼보신샤 편집부 펴냄, 강수현 옮김 / 2014.03.05
4,400원 ⟶ 3,960원(10% off)

봄봄스쿨취미,실용가와데쇼보신샤 편집부 펴냄, 강수현 옮김
작고 쉽게 뜰 수 있는 소품을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모았다. 이 책의 작품은 모두 코바늘로 뜨기 때문에 사슬뜨기, 짧은뜨기, 모아뜨기, 늘려뜨기, 빼뜨기 등의 요령과 주의할 점을 알려주는 페이지도 마련되어 있다. 작은 소품부터 커다란 작품까지, 좋아하는 실과 색깔로 자유롭게 자기만의 개성을 불어넣어 보자. 틀림없이 모티브 뜨기의 재미에 빠질 것이다.Part1 작은 것부터 떠보세요. 모티브 1장으로 만들 수 있는 생활 소품 비침무늬 코스터 & 미니 도일리 보송보송 몰 얀으로 뜬 코스터 & 티매트 꽃 모티브의 작은 동전 지갑 굵기가 다른 실로 뜨는 핀쿠션 네 잎 클로버 북커버 폭신폭신 따뜻한 룸슈즈 모티브 연결 쿠션커버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을 사용한 롱매트 Part2 모티브를 계속 떠서 이으면 완성! 색깔 조합을 즐겨요 , 포근포근 숄 & 스톨 내추럴 컬러의 넥워머 레이시한 모티브 스톨 모헤어 실로 뜨는 스톨 & 케이프 같은 모티브 다른 컬러의 숄 & 스톨 색깔 놀이를 즐기는 별 모티브 스톨 원 모티브의 미니 스톨 Part3 모티브를 잇거나 장식하거나, 어레인지는 다양하게 가까운 곳에 외출할 때, 모자 & 작은 가방 레트로 스타일의 납작 가방 미니 모티브 연결 가방 꽃 장식의 니트캡 꽃 모티브 코르사주의 플라워 백 꽃 모티브의 외출 가방 & 포셰트 . 30 Basic 1. 이 책에서 사용한 실 32 2. 뜨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33 3. 모티브 잇는 법 34 4. 코바늘뜨기의 기초 36 만드는 법 41한 장의 모티브로 만드는 생활 소품, 초보자의 뜨개질이 즐거워집니다! 모티브 뜨기의 재미를 느끼려면 우선은 한 장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방 뜰 수 있는 작은 소품을 중심으로 만들다 보면 자신감과 의욕이 자라게 될 테니까요. 이 책은 모티브 한 장으로 색색의 코스터와 미니 도일리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의 중세사로 뜬 코스터를 잘 따라 완성했다면 쉽게 미니 도일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중간까지는 코스터와 뜨개 과정이 같기 때문이죠. 다섯 단 뜨면 코스터, 다시 다섯 단을 더 뜨면 미니 도일리가 완성되니 즐겁지 않을 수가 없죠. 이어 모티브 특유의 색깔 놀이에 빠져보세요. 색깔 조합으로 센스를 마음껏 뽐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이 책을 보고 모티브의 숫자를 늘려보세요. 장수가 늘면 늘수록 점점 재미있어집니다. 이렇게 따라 뜨개질을 하다보면 어느새 모티브 뜨기가 익숙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전반부의 초보자 모드를 달성했다면 이제는 후반부의 숄이나 스톨, 모자와 가방에 도전해 보세요. 모티브 뜨개질의 진정한 즐거움은 같은 것을 몇 매나 뜨개질로 이어 가면, 꽃 장식의 니트캡은 물론 룸슈즈나 레트로 스타일의 납작 가방 등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죠. <모티브 뜨개질>은 작고 쉽게 뜰 수 있는 소품을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모았습니다. 이 책의 작품은 모두 코바늘로 뜨기 때문에 사슬뜨기, 짧은뜨기, 모아뜨기, 늘려뜨기, 빼뜨기 등의 요령과 주의할 점을 알려주는 페이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작은 소품부터 커다란 작품까지, 좋아하는 실과 색깔로 자유롭게 자기만의 개성을 불어넣어 보세요. 틀림없이 모티브 뜨기의 재미에 빠질 거예요!
이둔의 기억 1
문학동네 / 라우라 가예고 가르시아 지음, 고인경 옮김 / 2007.07.27
9,800원 ⟶ 8,82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라우라 가예고 가르시아 지음, 고인경 옮김
용과 유니콘, 인간과 요정들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계, '이둔'에 찾아온 재앙과 이에 맞서 싸우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장편 판타지. 스페인 작가 라우라 가예고 가르시아가 2004년 발표를 시작해, 2006년 총 3부작으로 완성했다. 스페인에서만 35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다. 이어 휴대전화게임, 보드게임 등의 머천다이징 산업으로까지 발전했으며, 수만 명의 청소년 팬들이 직접 팬사이트를 만들어 독서 경험을 나누는 현상을 낳기도 했다. 주요 등장인물 잭 열다섯 살 소년. 금발 머리에 마른 체구,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주위에 불을 일으키는 염화 능력을 타고났다. 키르타슈와 마법사 엘리온의 공격으로 부모님을 잃고, 샤일과 알산, 빅토리아가 이끄는 '저항군'의 일원이 된다. 알산이 제3시대의 위기에서 구해온 마지막 드래곤 얀드라크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빅토리아 열네 살 소녀. '아와의 아가씨'가 만든 전설의 '아이셸의 지팡이'를 소유하고 있다. 고아였으며, 자신에게 치유 능력이 있음을 깨달은 뒤, 마법의 흔적을 뒤쫓아 이둔의 일족을 제거하는 키르타슈에게 쫓기는 몸이 된다. 키르타슈 열여섯 살. 전광석화 같은 검술의 암살자. 아버지인 네크로맨서 아슈란의 명을 받아 이둔에서 도망친 '변절자'들을 뒤쫓아 지구로 왔다. 마법의 흔적을 더듬어 이들을 처단하며, 얼음의 검 하이아스를 휘두른다. 잭의 맞수로 타고난 운명이며, 빅토리아와 사랑에 빠진다. 샤일 이둔의 젊은 마법사. 최후의 유니콘 루나리스를 구하여 지구로 보낸 뒤, 뒤따라 지구로 왔다. 빅토리아를 친동생처럼 돌보며 그녀에게 마법을 가르쳤다. 알산 이둔의 왕족. 바니사르 왕국 국왕 바룬의 아들. 명예와 용기, 정직을 받드는 누르곤 기사단의 고위직 전사이자 전설의 검 숨라리스의 주인. 친구인 샤일과 함께 잭을 구출해내 림바드로 데려간다. 알레그라 다스콜리 빅토리아를 입양하여 키워준 노부인. 스페인 마드리드의 대저택에 살고 있다. 온화하며, 깊은 지혜의 소유자로, 강한 마법을 지닌 이둔의 요정족이다. 저항군의 든든한 지지자가 된다. 아슈란 최강의 흑마술을 구사하는 네크로맨서. 이둔의 여섯 천체를 결합시켜 셰크를 소환하고 용들과 유니콘을 전멸시키면서 제4시대인 '대마법사의 시대'를 열었다. 키르타슈의 후견인이자 아버지.[ 이둔의 기억 - 제1부 저항군 ] 제1권 수색 1장 잭 2장 림바드 3장 빅톨아 4장 넌 아직 준비가 안 됐어 5장 위험한 대면 6장 제3시대의 서 7장 사막의 결투 8장 최후의 용과 유니콘 9장 구출 작전 10장 숲속의 성 11장 불과 얼음 12장 나와 함께 가자 13장 패배 14장 저항군의 최후 제2권 드러나는 진실 1장 재회 2장 새로운 전략 3장 저 너머 4장 네게 조금이라도 의미가 있다면 5장 비밀 6장 분노의 불 7장 넌 기다릴게 8장 키르타슈의 약점 9장 크리스티안 10장 뱀의 눈 11장 네가 누군지 밝혀 12장 배신 13장 빅토리아의 빛 14장 동맹 에필로그 - 문이 열리다 옮긴이의 말 3권 미리 맛보기 [ 이둔의 기억 - 제2부 트리아다 ] 제3권 깨어나다 1 프롤로그 1장 카슬룬 탑 2장 피난처 3장 대신 뭘 줄거야? 4장 인간성 5장 결심 6장 여행의 시작 7장 검을 만드는 자, 이데온 8장 누에보스 드라고네스 제4권 깨어나다 2 9장 사막의 딸 10장 용의 묘지 11장 유니콘이 건네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 12장 내게 마법을 줄 수 없다면 13장 집결 14장 최후의 용 5권 미리보기 제5권 예정된 운명 1 1장 가장 깊은 바다만큼 2장 우마둔 3장 어둠 4장 신과 예언 5장 알리스 리스반 6장 마법의 마지막 보루 7장 구할 수 "네 안에는 네가 아는 것보다 더 많은 게 들어 있어" 새로운 감수성으로 무장한 신세대 판타지가 온다! 원작 초판 10만 부 발행,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정상 등극!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14개 언어로 번역 출간 1000건 이상의 미디어 리뷰 스페인에서만 35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경이적 판타지! 따뜻한 밤만이 계속되는 림바드는 누구나 소녀이고 소년이었던 시절 키 한 뼘, 마음 한 뼘씩 자라기 위해 밤마다 돌아갔던 침대 속 우주를 닮았다. 판타지의 단골손님인 검과 마법은「이둔의 기억」에서 아이들의 신비로운 성장통으로 표현된다. 사춘기에 접어들 때 거울 속에서 발견하는 자신은 아이였던 자신과 다르고 때때로 크게 모순되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모순되는 둘 이상의 자신을 발견하더라도 놀랄 필요가 없다. 만약 자신 안에 모순이 있다면 그것을 조화시킬 열쇠 또한 동봉되어 있다는 것, 그것이 세 태양과 세 달이 합쳐지는 모습으로 나타난 진실일 것이다. 사춘기 소년 소녀의 스스로도 종잡기 힘든 감정과 성장통을 세계의 운명을 바꾸는 예언과 마술적으로 연결하는 솜씨가 여간 아니다. 전민희(「룬의 아이들」) 새로운 감수성으로 무장한 신세대 판타지가 온다! 고대의 신들이 창조한 여섯 종족의 나라, 이둔. 드래곤과 유니콘, 그리고 셰크라는 커다란 뱀이 살고 있는 이 세계를 창조해낸 작가 라우라 가예고 가르시아는 스무 살에 첫 작품을 펴낸 뒤, 지금까지 십여 종의 청소년 소설을 출간한 베테랑 작가다. 특이하게도 대학에서 중세기사도문학을 전공한 이 젊은 여성작가는 전투와 로맨스가 넘쳐나는 기사도문학뿐만 아니라 컴퓨터게임 와 , 재패니메이션 , 「연금술사」 「끝없는 이야기」 「해리 포터」 등 동시대의 온갖 장르의 서사를 섭렵해온 열혈 판타지 독자이기도 하다. 가르시아의 펜 끝에서 태어난 「이둔의 기억」은 이렇듯 인터넷과 컴퓨터게임, 재패니메이션에 열광하는 신세대 작가다운 참신한 설정으로 넘쳐난다. 키르타슈가 빅토리아를 유인하기 위해 아이돌스타로 활동하는 설정이나, 빅토리아가 태권도를 연마하는 장면, 일본의 닌자를 연상케 하는 키르타슈라는 캐릭터 등은 「이둔의 기억」이 스페인을 넘어 많은 유럽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짐작게 한다. 또한 「이둔의 기억」은 용과 유니콘, 검과 마법, 결투와 복수라는 판타지의 고전적 장치가 등장하지만, 이야기를 끌어가는 엔진은 주인공들 사이에 오가는 ‘감정의 교류’와 그 교류를 통한 ‘성장’이다. 그리고 그 성장은 학교가 아닌, 그들만의 동아리 안에서 이루어진다. 사실 그렇지 않은가. 아이들이 무언가를 배우고 익힘으로써 부쩍 크는 것은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을 통해서가 아니다. 아이들은 저희끼리의 관계 맺기와 소통을 통해 자란다. 상대의 모습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법을 배우며, 그런 과정에서 촉발되는 감정과 싸우고, 화해하고, 극복하는 것이다. 「이둔의 기억」의 주인공 잭과 빅토리아, 키르타슈는 성장통과 감정의 폭풍을 견뎌야 하는 사춘기 아이들이다. 분노를 조절할 줄 모르는 잭은 일을 그르치기 십상이고, 우유부단한 빅토리아는 관계 맺기에 고전하며, 감정이 없는 존재인 키르타슈조차 자신의 ‘인간적 부분’이 불러일으키는 갈등에 휩쓸려 결국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용과 유니콘과 뱀, 세 아이콘으로 표상되는 정체성과 자아를 찾아 떠난 아이들의 먼 여정. 서두에 작가가 인용한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의 한 구절이야말로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아닐까 싶다. ‘무엇을 하는가는 중요치 않네. 이 땅 위의 모든 이들은 늘 세상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니. 다만 대개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이지.’ 판타지 「이둔의 기억」은 작년 여름에 발간된 1,2권을 시작으로 내년 여름 시즌까지 총 열 권이 선보일 예정이다. 열다섯 살 무
참동계 강의 - 상
부키 / 남회근 (지은이), 최일범 (옮긴이) / 2019.12.31
35,000원 ⟶ 31,500원(10% off)

부키소설,일반남회근 (지은이), 최일범 (옮긴이)
≪참동계 강의≫에는 세 가지 들어 있다. 중국 동한 시대를 살았던 위백양 진인이 지은 ≪참동계≫ 원문과, 청나라 때 도가 전진교 용문파의 주운양 도인이 지은 주해서인 ≪참동계천유≫, 1983년 대만 시방서원에서 80회의 강의로 두 원문을 풀이한 저자 남회근의 강술이 서로 어우러져 있다. 단경의 비조로 알려진 ≪참동계≫에는 역경의 변화 원리, 노장 철학, 단도(丹道)의 수련 방법이라는 세 가지 이치가 합쳐 있다. 여기에서 단도가 지향하는 바는 명확하다. 마음을 공의 경지로 이끌어 몸을 수련하라. 그러면 깨달음과 환골탈태의 경지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역경의 원리도 간결하다. 음이 극에 이르면 양이 생겨나는 법. 역경의 괘상으로 자연의 질서를 비유해 몸의 이치를 설명하는 것이다. 노장 사상은 일관된다. 허(虛)와 무(無)의 가치를 체득하라. 몸과 정신의 성장은 그럴 때 극에 이른다. 이 세 가지 원리를 깨달아 몸으로 증험할 수 있다면 곧 생명의 진리를 파악할 수 있고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장악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참동계≫에서 말하는 수도 공부의 핵심이다. 수도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또 읽는다면 공부의 진정한 스승이 될 것이다. 불가와 도가의 이론과 실제에 하나로 관통할 것이다. ≪참동계≫가 천고의 비전임을 긍정하게 될 것이다. 종교에 관계없이 증득하고자 하는 수행자는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출판 설명 4|옮긴이의 말 7 ● 제1강 경이로운 학설 30|용이 상징하는 의미 31|송대 유학자가 말한 이단 33|유학자 주희와 도사 백옥섬 35|참동계의 삼대 강령 39|도가의 삼종단 43 제1 건곤문호장乾坤門戶章 ● 제2강 신선을 추구했던 위대한 인물들 49|도가 북종 용문파와 칭기즈칸 53|제1 건곤문호장 56|십이벽괘 57|천문, 역률, 절기 60|역경의 팔괘와 문자 62 ● 제3강 도가와 선종의 역학 67|오대십국 시대의 인물들 70|도가와 밀종의 관계 72|양화의 시작 75|복괘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76|일월과 이월의 절기 79 ● 제4강 일기 변화와 춘추의 의미 84|양이 여섯 개가 되면 반년이 지나간다 86|중의학의 법칙 88|음이 여섯 개가 되면 나머지 반년이 지나간다 91|동지와 하지, 음양 순역의 원리 94|제갈량의 동남풍 97 ● 제5강 점복과 신통 101|음양, 소식, 생멸의 작용 105|건곤은 천지 108|감리는 일월 109|기혈 운행과 시간의 관계 112 ● 제6강 목욕하는 사람 117|자오묘유의 작용 121|채보의 원리와 탈사법 123|일월의 정화와 일륜관 126|꽃을 볼 줄 아는가 129 ● 제7강 건곤감리의 작용 137|기와 물과 체 140|사괘와 수도 공부 144|수란 무엇인가 147|자연이란 무엇인가 149 ● 제8강 생명의 괘변 156|인간의 삶은 뿌리 없는 나무 160|인욕은 극복할 수 있는가 163|자연의 순리를 역행하다 167 ● 제9강 남종과 북종의 차이 173|절기와 강유 176|육십괘를 한 달에 배치한다 180 ● 제10강 태양과 달의 운행의 영향 189|사계, 오행 및 인체 194|여러분은 보양식을 좋아합니까 199|일양래복에 관해서 202 제2 감리이용장坎離二用章 ● 제11강 제2 감리이용장 209|수도에 앞서 먼저 알아야 할 일 211|단전을 지키는 문제 217|눈과 귀를 내면으로 돌리는 수행 220|혼백이 변화해서 정신이 된다 222 ● 제12강 일양이 처음 동하는 곳에는 음양이 없다 229|유가의 품성, 불가의 이성, 도가의 수도 232|일양의 발생을 경험한 적 있는가 235|생명의 근원, 원두활수 238 ● 제13강 중국의 문자와 문화 245|수도 공부는 생명 과학 247|위백양 진인이 진공묘유를 말하다 249|해와 달의 작용과 결단 255 ● 제14강 전삼관과 후삼관 261|후삼관인 미려관, 협척관, 옥침관 265|내려가기 어려운 전삼관 270 ● 제15강 혈도와 침구 275|경맥과 의학 277|생활습관은 기맥에 영향을 미친다 281 ● 제16강 각 종파의 기맥설 289|신광이 땅에 떨어진 사람 293|기맥을 진짜로 통한 것과 거짓으로 통한 것 299 ● 제17강 오류파의 대주천과 소주천 305|하거, 주천, 도인 308|하거가 돌지 않으면 어떤가 311|축기의 성공 313 ● 제18강 간지와 음양과 방위 321|사상과 오행은 모두 토에 의지한다 325|색깔의 작용 328|청성산의 신선을 찾아가다 332 ● 제19강 방기의 학문의 장생술 339|나이 들어 상약이 부족해지면 343|음신이 되어 돌아온 스님의 일화 345 ● 제20강 오금과 팔석의 외단 약물 351|독서하지 않은 신선은 없다 356|어떤 규를 지킬 것인가 358|상품 단법은 어떻게 수련하는가 360 제3 일월함부장日月含符章 ● 제21강 진의와 유가의 수양 공부 368|제3 일월함부장 372|위대한 일월 373|괘변과 인사의 변화 380 ● 제22강 천지 음양의 교구 387|칠 일과 오 일의 관계 392|정은 발바닥에서 생긴다 394|혼돈과 혼침 397|수원의 청탁 401 제4 천부진퇴장天符進退章 ● 제23강 수도의 기본은 청심과 소욕 405|진정한 재접법 409|제4 천부진퇴장 413|금단과 화후 415|천지의 시작은 단지 음양뿐 419 ● 제24강 어떻게 우주 법칙에 대응하는가 425|양기의 발동과 해저 430|다시 태양과 달을 말한다 433 ● 제25강 달의 변화와 생명 법칙 441|‘붕(朋)’은 어떤 의미인가 444|봉선, 선양, 선여 446|갱년기 이후의 수도 공부 449|천간과 괘, 음양의 변화 원리 452 ● 제26강 원매의 팔색 459|중의 원리 461|수도의 단계와 역관에 대한 이해 464|마음을 일으킬 수도 내려놓을 수도 있다 470|동과 정 사이를 파악하다 473 제5 군신어정장君臣禦政章 ● 제27강 제5 군신어정장 479|정좌의 은미한 작용 481|수도 공부의 관건과 중점 485|마음이 움직이면 기맥이 모두 변한다 490|핵심은 수심양성 494 ● 제28강 연단의 초보 505|육근 대정하면 단이 응결된다 509|기맥의 변화를 관조하라 512|수도 공부는 누가 주도하는가 518|여러분은 화후를 아십니까 523 제6 연기립기장鍊己立基章 ● 제29강 제6 연기립기장 533|양생과 내조형구 534|먼저 입을 관리하고 다음에 마음을 관리한다 537|찾으려는 순간 달아난다 542|선천 지양의 기를 얻어야 망상을 제어한다 545|선천일기의 도래 548 ● 제30강 도가의 수양법, 백자명 554|황중 통리하면 기맥은 저절로 통한다 558|하나란 무엇인가 561|어떻게 하나를 얻을 수 있는가 565|하나가 전체를 낳다 569 제7 양규호용장兩竅互用章 ● 제31강 하나의 원리 575|곡신과 본성 578|제7 양규호용장 584|상덕과 하덕 587 ● 제32강 상규와 하규의 기능 595|상하의 기가 평형하게 교환한다 599|성명과 선천일기 601|일승일강의 법문 607|흑과 백이란 무엇인가 612 ● 제33강 광명은 암흑에서 온다 621|금기와 수도 공부 623|왜 하거를 돌리는가 625|도를 성취한 광인 629 ● 제34강 옥액환단은 어떻게 오는가 633|있는 듯 없는 듯한 경지 636|있는 듯 없는 듯한 경지 후에는 어떻게 하는가 640|선근 공덕이 원만해야 한다 644|맥이 통하고 마음이 열린 후 648 제8 명변사정장明辨邪正章 ● 제35강 제8 명변사정장 655|정도와 사도 656|도인법과 축유과 659|방문좌도는 도인가 663|북두칠성에 절하기와 기문 665 ● 제36강 각종 방문 수련법 673|사람을 홀리는 술법들 677|동서양이 혼합된 방문 680|정도에서 벗어난 수행 684 제9 양현합체장兩弦合體章 ● 제37강 복식이란 무엇인가 689|금단과 몸을 닦는 명공 693|제9 양현합체장 698|방위를 나타내는 청룡 백호 현무 주작 700|반 근 여덟 냥이 상징하는 것 704 제10 금반귀성장金返歸性章 ● 제38강 상현 반 근 하현 여덟 냥 711|혼과 백, 심장과 신장 714|제10 금반귀성장 718|정통 도가 이론의 중점 719|무상정, 혼침, 결단의 현상을 인식하다 722|인간의 오행의 기 725 ● 제39강 시작과 끝이 모두 금이다 733|공자와 역경 735|복희씨가 한 획을 그어 천지를 나누다 737|역경을 만든 세 성인 741|공자가 괘를 가지고 놀다 743|삼교 삼신 삼청 746 찾아보기단경의 비조 참동계, 위대한 만큼 핵심을 관통하기 어려웠다 중국 동한(25-220) 시대 화룡진인으로 불렸던 위백양이 지은 ≪참동계≫. 도가 내단 수련의 경전으로 지난 2천여 년 동안 단경(丹經)의 비조로 알려져 왔다. 그 저술의 가치는 종교를 가리지 않고 받아들여져 ≪참동계≫는 “도가 내단파의 수도자뿐 아니라 유가와 불가에서도 필독서”(상 8쪽)로 삼아 왔다. 도가를 이단으로 비판했던 주희도 공동 도인 추흔이라는 이름으로 ≪주역참동계고이(周易參同契考異)≫라는 주해서를 썼을 정도다. 도가 내단 수련에서 ≪참동계≫가 차지하는 위치는 대단히 중요했지만 예나 지금이나 핵심을 관통하는 이는 드물었다. “문장이 고아하고 난해하여” 읽기 어려웠던 것이 하나의 이유요, 단도 수련의 방법과 원리를 ≪역경≫의 괘상과 음양오행, 납갑, 천간 지지 등으로 표현해 더욱 난해해진 것도 또 하나의 이유였다. 여기에 더해 우리의 몸과 마음은 비유나 상징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비교할 수 있는 설명의 틀을 서로 합의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었다. ≪참동계≫는 중국 고대 과학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화학, 물리, 천문학의 근원으로 인정하는 만큼 우주의 운행 원리까지 포괄하고 있으니 다루는 영역 또한 광범위하다. 사실 거의 모든 도가 서적이 이런 문제에 맞닥뜨린다. 대부분의 도가 서적이 추상적이고 모호한 이론과 상징 가득한 용어에 치우친 것이 현실이었고, 그래서 용어나 이론이 와전되고 왜곡되는 경우가 허다했다. 태양과 달의 정화를 채집한다는 뜻의 ‘채보(採補)’라는 도가의 전문 용어가 채음보양이니 채양보음이니 하여 남녀의 성적 결합을 통해 수행하는 것으로 황당하게 변질되기도 한다. 도가 수도인들이 자신이 깨달은 바를 후세에 전하지 않거나 은밀히 유통하며 세상에 드러내기를 꺼려 한 것만 보아도 단경 도서의 핵심을 올바르게 이해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다. 참동계는 알려진 것만큼 어려운 책은 아니다 ≪참동계≫는 세 가지를 합했다는 의미다. 참(參)은 셋이요, 동(同)은 같음을, 계(契 )는 합치한다는 뜻이다. 역경의 변화 원리, 노장 사상, 단도 수련의 방법 이 세 가지가 함께 어우러져 수도 공부의 처음과 끝을 환하게 밝힌다는 말이다. 알기 어렵다고 알려진 ≪역경≫과 노장에 더해 단도 수련까지 모았으니 ≪참동계≫가 후인들의 어깨를 얼마나 짓눌렀을지 짐작할 수 있다. ≪참동계≫에 대한 수십 종의 주해서가 나온 이유일 것이다. 과연 ≪참동계≫는 이해하기 어려운 책인가? ≪참동계≫는 추상적인 내용으로 뒤덮인 책인가? 저자 위백양은 분명히 말한다. ≪참동계≫는 아무렇게나 쓴 허황된 것이 아니라 “사실에 근거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참동계의 이론을 분명히 알고 공부하면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분명히 효험이 있다”고 말했다. 위백양 진인은 ‘증험을 인용하여 효험을 보인다[引驗見效]’고 하며 자신이 몸과 정신으로 겪어 증험한 것을 설명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몸으로 증거한 것을 썼다면 모호할 리 없다. 단지 비유와 상징으로 표현해서 어렵게 느껴질 뿐이다.(13강) ≪역경≫의 원리와 노장 사상도 세간의 오해와 달리 사실은 그리 모호하지 않다. 자연의 질서를 다룬 철학이자 모호함을 단순화하는 지혜의 학문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참동계≫에 나오는 ≪역경≫의 핵심 원리 하나는 자연 변화의 순차적 질서라고 할 수 있다. 겨울이 깊어지면 봄이 멀지 않으며, 봄은 곧 새로운 기운이 성장하는 것이다. 겨울은 춥고 봄은 따뜻함이 더해지는 것이라고 한다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위백양 진인은 ≪참동계≫를 통해 ‘도가의 신선 수련은 조금도 법칙을 어겨서는 안 되며’ 그것은 ‘법률이나 과학의 법칙을 어겨서는 안 되는 것과 같다’고 여겼다. ≪참동계≫에서 활용하는 ≪역경≫은 자연의 변화 질서를 상징 즉 기호로 표현하는 정도이다. ≪참동계≫에 쓰인 노장 사상도 핵심은 하나로 모인다. 허(虛)와 무(無)의 가치를 체득하라. 몸과 정신의 성장은 그럴 때 극에 이른다. 바로 노자가 말한 ‘치허극(致虛極) 수정독(守靜篤)’이자 불가로 말하면 ‘무념’이다. 문제는 요약된다. 후인들은 ≪참동계≫가 설명의 도구로 삼는 ≪역경≫과 노장 사상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고 있어 지레 겁을 먹은 것이다. 그 때문에 ≪참동계≫는 난해하다는 오해가 생겼다. 물론 2천여 년 전의 의식과 문자로 쓴 원문이 난해하기는 하다. 하지만 남회근이 강술한 ≪참동계 강의≫는 원문의 난해함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상징과 비유적 표현을 뛰어넘어 ≪참동계≫의 내용을 뚜렷하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함께 풀이한 청대의 도가 북종 용문파의 진인 주운양이 쓴 주해서 ≪참동계천유≫는 불교적 관점에서 정통 도가 수련의 의미를 밝혀내며 정통 도가 이론과 불교가 다르지 않음을 보여 주었다. 저자는 많은 주해서 중에서 ≪천유≫가 가장 뛰어나다고 하며 “도가의 최고 정통 이론이 그 속에” 들어 있으며 문장도 좋고 원리도 명확해 “백 번 이상 읽고”도 읽을 때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고 찬사를 보냈다.(9강) “북종의 대가였지만 남종의 각종 수련법에도 통달”했으며(2강) 또 “불가의 선종에서 도가로 전향한 분”(상 6쪽)이어서 항상 선법(禪法)으로 해설하였으니 정통 도가 수련에 불가 선종의 이해까지 어우러지게 하였다. 1983년 대만 시방서원에서 80회에 걸쳐 저자가 강의한 이후 여러 사람이 ≪참동계≫의 본뜻을 이해하고 수도 공부의 진보에 도움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행자(行者) 중에는 공부를 수지(修持)하는 과정에서 도가의 참동계 같은 저작은 해설이 구체적이고 상세하며 게다가 대치(對治) 방법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사람”도 있었고, 또 “강해를 자세히 깊이 연구하니 비로소 불법의 수지에 대해 더 명료해졌으며, 더욱이 동진(東晉) 초기에 전래된 불가의 선정 수련인 십육특승법문(十六特勝法門)을 진정으로 체득하게 되었다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또 어떤 경우는 “참동계를 대략이라도 알게 되어 비로소 무엇이 정통 도가이고 무엇이 사설(邪說) 난도(亂道)인지를 이해하게 되었고, 세상에 와전된 것과 왜곡된 것을 태반 수정하게 되었다는 사람도 있었다.”(5쪽) 이론과 실전의 결정판, 최고의 수행 지침서이자 수행의 스승이다 ≪참동계≫는 수도 공부의 지침서로 그 어느 책보다도 이론적이고 실전적이다. 이론적이기에 실전적이고 실전적이기에 현실적이다. 현실적인 만큼 모호한 수도 공부의 핵심을 잘 짚어 주고 있다. 실제로 수도하는 과정에서 ‘어떤 경계를 만나거나’ 몸에서 기의 움직임이 느껴지는데 ‘그것이 어떤 신호인지 모른다면 쓸데없는’ 공부를 하는 것이 분명하다. 이런 의미에서 ≪참동계≫는 수도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좌표가 될 만하다. 하지만 ≪참동계≫는 “천서(天書)를 읽는 것같이 어렵고”(상5쪽), 그 주해서인 ≪참동계천유≫ 역시 삼백여 년 전의 고문인 데다가 ≪역경≫과 음양오행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현대인이 읽기에 녹록치 않다. 올바른 관점으로 수도 공부를 해 성취를 이룬 사람의 도움이 없으면 그 의미를 제대로 알기 어려운 것이 이런 유의 책의 특징이다. 여기에 ≪참동계 강의≫의 의의가 있다. ≪참동계≫와 ≪참동계천유≫, 두 원문에 대한 남회근의 풀이가 다 들어 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불가와 도가, 현교와 밀종의 수행 체험이 넓고도 깊고, ≪역경≫과 노장 사상에 해박한 데다 임독맥이나 경락 등 동양 의학의 기초 이론에도 밝다. 수도 공부 과정에 관한 각 종교와 분파의 용어나 개념을 비교하고 대치하는 데 막힘이 없으니 도가에서 공(空)의 개념을 찾아내고 불법에서 수행의 증거를 보여 준다. 기맥을 말하다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기능을 말하는가 하면 도가의 독맥을 말하다가 우리 뇌의 열두 쌍 신경이 레이더처럼 밖으로 뻗어 있는 것을 설명한다. 동서와 고금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니 고전에 밝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정확한 개념에 이르도록 길을 열어 준다. 수(水)에서 시작해 금(金)으로 상징되는 자성을 기르지 못하면 화(火)로 상징되는 생각이 멈추지 않음을 설명하는 대목이다. 이 자성은 우리 신체의 유형의 정(精) 즉 호르몬과 같은 것인데 이것이 충만해야 자성이 청정 광명해진다. 도가에서 생명의 뿌리라는 금단(金丹)을 이루는 과정의 설명이다. 저자는 상징과 상징, 상징과 실제, 본질과 현상, 감춰진 것과 드러난 것을 보여 주며 길을 헤매지 않고 고요함을 길러 궁극적으로 생명의 본성을 회복하고 우주 자연과 감응하는 ‘적연부동(寂然不動 ) 감이수통(感而遂通)’의 길로 이끄는 것이다. “성(性)을 기르지 못하면 잡념과 망상이 매우 많아집니다. 신체에 감추어진 자성은 본래 천일생수(天一生水)에서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水)가 충만하지 못하면 진액도 나올 수 없습니다.” “도가에서는 타액을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하나는 ‘옥액환단(玉液還丹)’이고 또 하나는 ‘금액환단(金液還丹)’입니다. (중략) 모두 우리 생명 속에 본래 존재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이것은 어디에서 올까요? 바로 우리 자신이 고요함을 길러 최고조에 도달하면 자성의 청정에 가까이 갈 수 있고, 그때 수성(水性)이 자연히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금(金)과 수(水)의 관계는 바로 성(性)과 명(命)의 관계입니다. 위의 것은 뇌하수체에서 나오는 진액이고 아래의 것은 욕망의 근원인 성 호르몬 같은 것입니다. 그것이 발동할 때 남녀 간의 성적 욕망을 더하지 않아야 참으로 청정한 수(水)가 될 수 있습니다.”(34강) ≪참동계≫는 삿되지 않고 대단히 수준 높은 지침서이다. ≪참동계≫가 다른 도서와는 격을 달리 하는 근거이자 저자가 “전무후무한 대단히 위대한 저서”이자 수많은 단경 도서가 나왔지만 “참동계를 뛰어넘는 책은 없었”다고 한 이유다. 여기에 ≪천유≫와 남회근의 강의가 덧붙었으니 최고의 수행 지침서가 될 만하다. “참동계에는 수행 공부의 모든 방법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다른 곳에 가서 따로 스승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 책이 바로 스승입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읽고 또 읽으면 어느새 통달하게 될 것입니다.(중략) 여러분이 이 책을 전부 관통해야 그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74강)수도 공부를 한다는 것은수도 공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다양한 층이 있다. 관심 정도 있는 사람, 가끔 정좌를 하는 사람, 수시로 정좌를 하며 뜻한 바가 있는 사람 등 각양각색이다. 하지만 수도 공부에서 공통적으로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임하는 자세다. "여기에 있는 우리를 포함해서 수많은 사람이 수도 공부를 좋아하면서도 평생 세속의 욕심을 떠나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은 황제도 하고 싶고, 높은 지위에 오르고 엄청난 재산도 갖고 싶어 합니다. (중략) 속으로는 세속 욕심이 가득하면서도 말로만 중생을 구제한다고 하고 세상을 구한다고 하지요. 이런 사람은 평생 수도해도 성공하지 못합니다."(49강) "도가 수행을 올바르게 하려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선행(善行)'입니다. 말하자면 선행의 공덕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자신의 불로장생만 위해 정좌해서 수련하고 다른 사람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돌보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서 제일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결코 도를 성취할 수 없습니다."(19강) 정좌란 무엇이고 언제 앉아야 할까. "여러분 중에 많은 이들이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정좌를 하는데, 정좌가 잘 될 만하면 직장에 일하러 가야 합니다. (중략) 그러다가 저녁에 퇴근해서 정좌를 하면 피곤해서 자고 싶어집니다. 결국 정좌를 하다 말고 잠자리에 들게 됩니다. 진정으로 수행 공부를 하는 사람은 이렇게 하지 않지요. 하던 일을 다 마치고 나서 집으로 뛰어가듯 퇴근해서 정좌를 하는 것은 일종의 휴식입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는 영원히 성취를 이루지 못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고 정신이 왕성할 때 정좌를 해야 합니다."(57강)수도 공부는 절대 미신이 아니며 아무도 자연의 법칙을 거스를 수는 없다. 수도 공부에 성취가 있으려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것이 있다. "마음이 올바르면 모든 것이 다 올바릅니다. 일체(一切)는 유심(唯心)입니다. 방향은 변할 수 있고 지구는 둥급니다. 우주의 법칙, 대자연의 에너지는 대단히 큰데 여러분이 저항할 수 있겠습니까? 대자연의 법칙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공덕밖에 없습니다. 선행을 하면 우주의 법칙이라도 조금씩 비켜 갈 수 있지요. 이 밖에는 아무것도 우주의 법칙을 거스를 수 없습니다."(60강) 기맥 공부에 대한 올바른 이해≪참동계≫의 저자 위백양은 후세 사람들이 "잘못된 수도 공부"로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책을 썼다고 밝혔는데(48강), ≪참동계 강의≫에서는 저자가 거듭 강조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기맥에 대한 올바른 이해다. 역자도 오늘날 기맥을 좁게 이해하고 집착하는 풍조에 대해 말한다. "도가의 기맥 공부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삼화취정(三花聚頂)이나 오기조원(五氣朝元) 등 도가 내단 수련의 경지를 대주천 및 소주천과 연결하고, 주천을 임맥과 독맥 등 기맥을 따라 움직이는 기감(氣感)이라고 생각한다. 의념을 집중하고 호흡법을 통해 기감을 느끼려고 애쓰고, 의념을 이용하여 경맥을 따라 기를 돌리는 것이 공부의 전부 또는 핵심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또는 의념을 신체의 어느 한 곳, 예를 들면 미간이나 단전 같은 곳에 집중하는 수규(守竅)를 내단 공부라고 알고 있다. 남 선생은 소위 방문좌도는 말할 것도 없고 이런 공부법에 대해서도 대단히 비판적이다. 물론 수규나 주천이 도가의 공부가 아니라고 부정하는 것은 아니고, 이것만이 공부의 전부인양 집착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다."(옮긴이 말)이런 도인(導引) 공부나 신체 어느 부위에 의식을 집중하는 수규(守竅) 공부가 한계가 있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도가에서는 수도 공부를 청허(淸虛)라고 합니다. 그러나 일반인은 수도 공부를 한다고 하면 정좌를 해서 여기에서 기맥을 돌리고 저기에서 돌리고, 여기에서 지키고 저기에서 지킵니다. 그러고는 기맥을 통하려고 합니다. 이런 공부는 모두 유(有)의 공부입니다. 여러분이 열심히 수도 공부를 해도 효과가 없다면 그것은 마음이 공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공의 경지에 이른다는 것은 신체 감각을 전혀 의식하지 않아야 비로소 효과가 있다는 뜻입니다."(13강)물론 기맥 공부가 도가 공부가 아니라는 말은 아니다. "평소에 기맥만 말하는 사람들을 잘못됐다고 하는 것은 너무 기맥에만 집착해서 그것이 바로 도"(26강)라고 여겨서 그렇게 말하지만 반대로 기맥을 전혀 모르면서도 기맥은 도가 아니라고 비난하는 사람에게는 기맥이 바로 도라고 강변하기도 한다. 기맥에 대해 상반된 말을 하는 이유는 어떤 이론에 집착하고 얽매이려는 태도에 대한 경계이자 기맥은 수도 공부의 기초 과정일 뿐 그것을 목표로 여겨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의념이나 호흡으로 기(氣)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정통 도가에서 말하는 진정한 유통은 어떤 것일까. "일반적으로 도가에서 말하는 이 회전 작용, 즉 신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작용은 천체에서 일어나는 해와 달의 행도와 같습니다. 그래서 전신의 십이경맥, 기경팔맥 여기저기를 기기(氣機)가 운행하는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초보자의 경우는 이럴 수도 있습니다. 만약 후천의 의념을 써서 기(氣)를 독맥에서 임맥으로 끌어당기거나, 호흡으로 기공을 하여 이리저리 돌리는 것은 진짜가 아니고 가짜입니다. 많은 사람이 이런 식으로 정좌를 하는 것이 이점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것을 정태 운동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의식, 의념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정통 도가에서 말하는 소위 일양래복(一陽來復)이라는 진양의 회전은 의도적으로 기를 인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진양이 이렇게 상승하고 운동 변화하는 것을 관찰할 뿐입니다. 다시 말해 어떤 인위적인 의도를 가하지 않고 '더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는' 중도의 상태를 유지하여 신체 하부에서 한 점의 진기(眞?)의 정화(精華)가 발동하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64강) 기주맥정이 왜 중요한가어떻게 해야 마음이 공에 이를 수 있을까. 모든 것이 공하다는 불교의 원리를 알면 가능할까. ≪참동계 강의≫에서 가장 기본적인 현상으로 중요하게 다룬 내용이 기주맥정(氣住脈停)이다. 기주맥정은 말 그대로 기가 멈추고 맥이 정지하는 것으로, "호흡이 저절로 멈추고 맥박과 심박도 거의 멈출 듯 완만하게 변하여 한참 있어야 한 번씩 뛰는" 상태라고 정의한다.(17강) 정(定)을 수련하려면 반드시 기주맥정에 이르러야 한다. 기맥을 통해야 하는 이유도 기주맥정에 이르기 위해서다. "수행 공부에서 왜 기맥을 통하는 것을 말할까요? 기맥을 통하는 목적은 기를 멈추는 데 있습니다. 기가 충만하면 마치 건전지가 충전된 것처럼 기의 흐름이 멈추고 맥도 또한 정지합니다. 이런 후천의 작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성(自性)도 청정함도 드러나지 않습니다. 도가 공부는 정말 수준이 높습니다. 이렇게 기맥이 충실하여 멈추는 경지조차 '양성의 첫 번째 단계의 공부'에 불과하다니 말입니다."(31강) "기맥을 통하는 것은 최후에 '기주맥정'에 이르기 위함입니다. 호흡이 정지하여 신체에 감각이 없고 몸에서 기맥이 흐르지 않고 심장마저 움직이지 않는 경지이지요. 불가에서는 도가의 선기정륜을 정(定)이라고 합니다. 고요해서 움직임이 없다는 뜻이지요. 수도 공부가 이 경지에는 도달해야 비로소 결단(結丹)을 말할 수 있습니다."(13강)≪참동계≫가 수준 높은 수도 공부의 지침서라고 말하는 이유가 이런 것이다. 기주맥정에 이르려면 보통 사람은 대단히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도 얻기 어려운 경지인데 ≪참동계≫에서는 겨우 결단(結丹)을 말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하니 말이다. 사실 기주맥정을 해야 하는 이유는 생각을 멈추기 위함이다. "전뇌와 후뇌의 기맥이 충만해야 합니다. 충만하면 어떻게 되냐고요? 생각이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생각이 어지럽게 움직이면 기가 멈추지 않습니다. 그래서 불가와 도가에서 지식(止息) 수련을 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지식할 수 있으면 기주맥정도 가능하고 명공(命功)도 이룰 수 있지요. 수도 공부의 원리와 방법이 모두 이 속에 들어 있습니다."(72강)기주맥정의 경지는 도가 불가 유가의 공통의 심법이자 수도 공부의 핵심이다. 왜냐하면 몸의 감각이 사라지지 않으면 도가에서 말하는 축기나 불가에서 말하는 입정에 들 수 없기 때문이다. "일월합벽, 선기정륜에 이른다는 것은 불가로 말하면 기주맥정의 경지로서 거의 삼선(三禪) 또는 사선(四禪)의 경지에 도달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주맥정은 신선의 경지에 이른 것일까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기주맥정은 단지 축기에 성공한 것으로서, 기주맥정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입정(入定)'이 됩니다."(17강)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