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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지 못한 사랑
진달래출판사 / 조영황 (지은이) / 2021.12.17
12,000원 ⟶ 10,800원(10% off)

진달래출판사소설,일반조영황 (지은이)
조영황 시인의 시집. 수백 편의 시 중에서 그리움, 사랑, 위로, 고백, 연민, 연모, 사계 그리고 고백하지 못한 사랑이란 테마의 시 140여 편을 골라 수록한 시집이다.들어가는 말 9 part 1. 시가 되어 돌아온 하루의 묵상 10 메미레 메밀 애(愛) 11 파도의속삭임 14인생(人生) 16연리지(連理枝)사랑 18 순정 20 일탈 22 공전 24 초천리 26 사랑의 요소 28 재래시장 31 사랑가면 35 희망 37 이거 얼마예요 39 연인 41 ♥ 그게 바로 나야 12 ♥ 바람에 떠도는 블루문 15♥ 내 그럴 줄 알았다 17♥ 시간 여행 19♥ 나의 인생 나의 노래 21 ♥ 이 푸르른 날에 23♥ 하늘의 창 25 ♥ 사가현 27♥그리도 슬프고 서럽더냐? 30 ♥꿈이야 34 ♥ 말 마리다 36 ♥ 아니어도 좋다 38 ♥그리움은 강길 따라 오는가 40 ♥ 고백하지 못한 사랑 42 7시간의 운행을 하여 도착한 안면도해수욕장의 풍경을 담다 43 아음홀 45 소종회(小宗會) 이야기 47 기다림Ⅰ 50 숲속의 정원(가평백야) 52 애상Ⅰ 54 떠나지 못한 한 해 56 진실의 옷가지 59 중년 62 파도의 속삭임 64좋은 날이 있다고 말해라 67 그리움이 파도를 타고 오는 날엔Ⅱ 69홍쭈꾸 청모밀 예찬 71 해운대 사랑 74 승전보를 알리는 말처럼 77 하안별곡(下安別曲) 79 하나의 만남을 위하여 81 나그넷길 83 애상Ⅱ 85 무제 87 비련(悲戀) 89 그 날에는 91 마트 가는 길 93 문경 날다 95 한성 백제여 97 등나무 그늘 아래 100 연두 102 그대 나 찾을 때 104 담생(擔生) 107 희망의찬가 110 한해살이 112 들풀에게 묻다 114 일상(日常)에 대하여 117 아라 뱃길 120 바람의 언덕 123 예가 서울이어라 125 ♥아! 봉천동 46 ♥ 풀꽃 사랑 49 ♥ 일당Ⅰ 51 ♥일당Ⅱ 53 ♥해만(海灣) 55 ♥ 바위 꽃 57 ♥ 열두 시간 60 ♥ 칠십(七十)에 우린 63 ♥ 인천공항 65 ♥ 그리움이 파도를 타고 오는 날엔Ⅰ 68 ♥ 하얀 그리움 70 ♥ 기다림Ⅱ 73 ♥ 해운대에서 76 ♥소하이십리(二十里) 78 ♥ 매일 이별하며 80 ♥ 청포리 사랑 82 ♥ 도리안의 법칙 84 ♥멀어져 가는데 86 ♥ 혀의 말 88 ♥ 은빛 바다에 서서 90 ♥천상재회(天上再會) 92 ♥ 하루 이틀 사흘 94 ♥ 시루 콩 96 ♥ 연인 석에 올라 98 ♥무언가(無言歌) 101♥세미원에서 103 ♥한 점인생(人生) 105 ♥흰 눈 내리는 날에 109 ♥ 인당화(棠花) 111 ♥ 우이동에서 113 ♥ 나는 그대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115 ♥ 호수를 담은 찻잔 119 ♥ 카카오톡 121 ♥ 물새 알 콩새 알 124 ♥ 가더라도 126 강물에 쏟아지는 솔잎처럼128 오월의 향기 130 구월이 오면 132가을편지 134 7월 무렵 136 봄으로의초대(招待) 138봄비가 140 만추 142 ♣ 가을을 기다리며 129 ♣ 시월 애(愛) 131♣ 팔월의 비요일 133 ♣ 사월과 오월 사이 135 ♣ 벚꽃질 즈음에 137 ♣ 봄의 초대 139♣ 여름이 보낸 가을편지 141 part 2. 계절과 함께 살아온 인생 이야기 127 Part 3. 즐거움이 묻어나는 공간의 감상 143 캠프에서1 144 캠프에서3 148 캠프에서5 151 캠프에서7 154 캠프에서9 156 캠프에서11 159 경춘선 111호Ⅱ 162 ◆ 캠프에서2 146 ◆ 캠프에서4 150 ◆ 캠프에서6 152 ◆ 캠프에서8 155 ◆ 캠프에서10 157 ◆ 경춘선111호Ⅰ 161 Part 4. 신앙생활하며 고백하는 믿음의 말 160 떠나가신 길 166 아리랑아멘169 오해 이해 화해 171 봄의 기도 173 ★ 기쁨으로가리라 168★ 욥처럼 170 ★ 가을의기도(祈禱) 172 ★ 지혜를 주소서 174 Part 5. 가족에 대해 사랑하는 애틋한 노래 175 가족여행176낙타 무릎 180 아버지에게 딸이 182 ♠ 그리운 어머니179 ♠ 외가 가던 날 181 축하의 말 : 모든 사람이 애독하기를 183 편집자(編輯者)의 말 : 사랑의 노래 184격려의 말 : 축하합니다. 조영황 시인이 『고백하지 못한 사랑』이란 표제로 시집을 발간했다. 수백 편의 시 중에서 그리움, 사랑, 위로, 고백, 연민, 연모, 사계 그리고 고백하지 못한 사랑이란 테마의 시 140여 편을 골라 수록한 시집이다. 시를 써보려고 한 사람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시 한 편 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러나 조영황 시인은 시는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이미 70여 편의 가곡으로 탄생하여 애창되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중 런던에 있던 프랑스 망명 정부가 프랑스 국내에 있는 반나치 레지스탕스에 보낸 총공격의 암호는 ‘가을날 바이올린의 긴 흐느끼는 소리는’으로 시작되는 폴마리 베를렌(Paul-Marie Verlaine)의 시였다. ‘가을의 노래’라는 이 시는 모든 프랑스 국민이 애송하는 시였다. 이제 이 시집에 실린 조영황 시인의 시가 이처럼 모든 사람이 애독하게 되기를 기도드리며 축하를 드립니다. 이준일 시인 (전 중앙대 학장, 돌체클래식 대표) 편집자(編輯者)의 말 : 사랑의 노래 시인의 글에서는 사랑이 묻어납니다. 늘 기도하던 어머니를 보고 신앙 생활한 덕분에 예수님 사랑을 늘 가슴에 안고 세상을 바라봅니다. 우여곡절 끝에 2015년부터 1년간 현재 다니는 교회에서 예배만 참석하다가 2016년 말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침례도 받은 시인은 이후 교회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구원받은 은혜를 삶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교회 신문에 작년 5월에 처음으로 ‘주님 이제 기도하며 살겠습니다’라는 시를 발표한 이후 거의 매달 시를 써 왔습니다.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를 묵상하고 계절을 느끼며, 여러 모임이나 단체에서 활동하고, 신앙생활, 가족과의 단란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책으로 내도록 허락하고 도와주신 시인에게 감사드리며, 사업에서도 기독교인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작사가, 시인의 귀한 달란트 유익을 내 주님의 몸 된 기능을 잘 하다 꼭 천국 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하고, 가정이 화목하고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진달래 출판사 대표 오태영(시인, 작가)
2025 최신판 시대에듀 All-New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소양평가 인성검사 3회+모의고사 7회+면접+무료공무직특강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SDC (지은이) / 2024.08.30
24,000원 ⟶ 21,600원(10% off)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C (지은이)
대전광역시교육청 4개년 기출복원문제 수록! 1. 직무능력검사(언어논리력 · 수리력 · 문제해결력) 2. 최종점검 모의고사 4회 + 온라인 모의고사 3회 3. 인성검사 모의테스트 2회 + 온라인 인성검사 1회 4. 면접 소개 및 대전광역시교육청 예상 면접질문 [특별혜택] 1. [합격시대] 대전광역시교육청 온라인 모의고사 무료쿠폰 3회 2. [합격시대] 대전광역시교육청 온라인 인성검사 무료쿠폰 1회 3. 교육공무직원 소양평가 이론 & 문제풀이 강의 4. 모바일 OMR 답안채점/성적분석 서비스Add + 4개년 기출복원문제 CHAPTER 01 2024년 대전광역시교육청 기출복원문제 CHAPTER 02 2023년 대전광역시교육청 기출복원문제 CHAPTER 03 2022년 대전광역시교육청 기출복원문제 CHAPTER 04 2021년 대전광역시교육청 기출복원문제 PART 1 인성검사 CHAPTER 01 인성검사 소개 CHAPTER 02 모의테스트 PART 2 직무능력검사 CHAPTER 01 언어논리력 CHAPTER 02 수리력 CHAPTER 03 문제해결력 PART 3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1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2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3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4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PART 4 면접 CHAPTER 01 면접 소개 CHAPTER 02 대전광역시교육청 예상 면접질문 별 책 정답 및 해설 PART 2 직무능력검사 PART 3 최종점검 모의고사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5년에 교육공무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에 시대에듀는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소양평가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특징의 본서를 출간하게 되었다. 첫째, 4개년(2024 ~ 2021년) 대전광역시교육청 기출복원문제를 수록하여 최근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인성검사 모의테스트 및 예상 면접질문을 수록하여 대전광역시교육청 인재상에 부합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직무능력검사 3개 출제영역에 대한 핵심이론 및 기출예상문제를 수록하여 출제유형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실제 시험과 유사하게 구성된 최종점검 모의고사 4회를 수록하여 소양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외국인을 위한 기초 한글배우기 3 : 대화편
아이한자 / 권용선 (지은이) / 2018.06.15
12,000

아이한자소설,일반권용선 (지은이)
한국의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글자나 낱말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사용빈도가 높지 않은 한글에 대한 내용은 줄이고, 꼭 필요한 내용만 수록하였다.반복적인 쓰기 학습을 통해 자연스레 한글을 습득할 수 있도록 ‘쓰기’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였다.제 1장 대화의 기초 - 인사말 - 소개할 때 - 친구 소개 - 대화의 종류 제 2장 다양한 이웃 - 과일 가게에서 - 옷 가게에서 - 슈퍼마켓에서 - 카페에서 - 미용실에서 - 세탁소에서 - 은행에서 - 전자제품 대리점에서 - 전통시장에서 - 약국에서 제 3장 가정에서 - 내 방에서 - 책상 주위에서 - 주방에서 - 볶이 만들기 - 요리하기 대화편 정답한글은 자음 14자, 모음 10자 그 외에 겹자음과 겹모음의 조합으로 글자가 이루어지며 소리를 갖게됩니다. 한글 조합자는 약 11,170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30% 정도가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우리말을 토대로 ①기초편 ②문장편 ③대화편 ④생활편으로 구성하였고, ③대화편의 내용은 다음 사항을 중심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대화의 인사말을 읽고, 따라 써 보도록 하였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대화를 읽고, 문장을 따라 써 보도록 하였습니다. 반복적인 쓰기 학습을 통해 자연스레 한글을 습득할 수 있도록 ‘쓰기’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였습니다. 한국의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글자나 낱말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사용빈도가 높지 않은 한글에 대한 내용은 줄이고, 꼭 필요한 내용만 수록하였습니다. 언어를 배우는 것은 문화를 배우는 것이며,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됩니다. 이 책은 한글 학습에 기본이 되는 교재이므로 내용을 꼼꼼하게 터득하면 한글은 물론 한국의 문화와 정신까지 폭넓게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슬픔이 언젠가 우릴 빛내줄 거야
위즈덤하우스 / 새벽 (지은이) / 2020.04.09
13,800원 ⟶ 12,42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새벽 (지은이)
64만 유튜버 새벽의 첫 에세이. 1세대 뷰티 크리에이터 새벽은 2019년 2월,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을 진단받았다. 그러나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3일이면 다시 힘을 낼 수 있다는 그는 투병 중에도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았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새벽은 이 책을 통해 과거의 자신처럼 꿈이 없는 사람들에게, 불안한 미래나 불행한 상황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병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그리고 당신은 소중하다고."프롤로그 | 암은 제 인생의 전환점이 아닙니다 새벽dawn_취업을 포기합니다 오늘 이 슬픔이 언젠가 우릴 빛내줄 거야 새벽은 나의 시간 세상에 쓸데없는 경험은 없다 선택의 기준은 오직 나의 행복 인생을 내 뜻대로 사는 방법 아무것도 걸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낯선 설렘을 즐기다 낮daytime _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과거가 부끄럽다면 그만큼 성장한 거다 세상 모든 것이 콘텐츠다 함께 성장하는 기쁨 지치지 않으려면 내가 재미있어야 한다 소중한 사람들과 오래 함께하는 법 무언가를 원할 땐 꼭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언제나 살아남을 것이다 밤night _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어느 날, 나를 무너뜨릴 꽃바구니가 배달됐다 기사명: SNS 관종녀의 최후 인생 2회 차가 시작된 순간 내 안에서 빛나는 보석을 찾아냈다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두는 연습 암은 신나게 나에게로 왔다 준비 완료! 남은 것은 치료뿐! 암은 나를 바꿔놓지 못했다 삭발? 지금이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 #에피소드 뷰티 유튜버 새벽, 삭발 과정 돌연 공개 다시, 새벽dawn, again _ 해가 뜨기를 기다리며 힘들 때 곁에 있는 단 한 사람, 그거면 되더라고 우리는 모두 쉽게 정의 내릴 수 없는 존재 나의 크루즈는 멈추지 않고 나아간다 #에피소드 암 환자도 메이크업을 합니다 머리카락을 잃은 뒤 얻은 것 #에피소드 항암이 선물해준 ‘가발 쓰는 재미’를 소개합니다 우리는 우주에서 단 하나뿐인 리미티드 에디션 긍정적이지 않아도 괜찮아 믿어, 나의 새벽은 지금부터 밝을 거야 에필로그 | 우리는 우리 생각보다 더 강합니다백혈구가 고작 68개뿐이어도, 오래 길러온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내도, 3일이면 다시 웃을 수 있다! 유튜버 새벽이 건네는 용기 팍팍 다정한 응원 64만 유튜버 새벽의 첫 에세이 『오늘 이 슬픔이 언젠가 우릴 빛내줄 거야』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유튜브에서 무려 550만 회나 조회된 영상이 있다. 바로 뷰티 유튜버 새벽이 항암치료를 위해 삭발하는 영상이다. 솔직한 입담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오랫동안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1세대 뷰티 크리에이터 새벽은 2019년 2월,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을 진단받았다. 믿었던 지인에게 속아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던 시간을 가까스로 넘긴 바로 그때, 거짓말처럼 암이 찾아온 것이다. 그러나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3일이면 다시 힘을 낼 수 있다는 새벽은 투병 중에도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았다. 삭발을 마친 자신을 거울에 비춰 보고 “키위 같다”며 웃음을 터뜨리는 새벽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뭉클한 감동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한다. 항암치료 과정이 언제나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힘든 날이 올 때마다 주변 사람들의 지지와 같은 병을 앓는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다시 용기를 얻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새벽은 이 책을 통해 과거의 자신처럼 꿈이 없는 사람들에게, 불안한 미래나 불행한 상황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병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정히 응원을 보낸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그리고 당신은 소중하다고.” 『오늘 이 슬픔이 언젠가 우릴 빛내줄 거야』에는 고비가 찾아올 때마다 자기 안에서 새로운 힘을 찾으며 단단하게 삶을 꾸려가는 크리에이터 새벽의 고민과 다짐, 용기와 응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꿈이 없던 스무 살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성공하기까지, 어두운 터널을 지나 인생 2회 차를 시작하려는 순간 갑자기 찾아온 암… 영상에서 미처 전하지 못한 새벽의 내밀한 이야기! 『오늘 이 슬픔이 언젠가 우릴 빛내줄 거야』는 「새벽」, 「낮」, 「밤」, 「다시, 새벽」 총 4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새벽」에서는 꿈도 없고 가난했던 새벽이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고 좇으면서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길을 여는 과정이 펼쳐진다. 방을 구할 돈이 없어 언니의 고시원 방에 몰래 숨어 살던 때, “오늘 이 슬픔이 언젠가 우릴 빛내줄 거”라며 서로를 다독이던 자매는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며 행복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용감하게 내디딘다. 2장 「낮」에서는 본격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새벽이 배우고 깨닫고 얻은 것들을 엿볼 수 있다. 1세대 크리에이터 새벽이 오랜 기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아낌없이 담았다. 3장 「밤」에서 새벽은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았던 ‘청와대 꽃바구니 사건’에 대해 어렵게 입을 열었다. 사람에게 큰 상처를 받았지만 여전히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좌절 속에서도 꿋꿋하게 다시 살아가기를 결심하는 용기는 독자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줄 것이다. 4장 「다시, 새벽」에서 새벽은 삶에 불어닥친 가장 큰 위기, 암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담담하게 이겨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병이 나을 거라는 건 워낙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에 ‘나는 꼭 나을 거야’라고는 말도 하지 않는다”는 새벽. 그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이 말이 공연한 다짐이 아님을, 반드시 이루어질 생생한 주문임을 진심으로 믿게 된다. 병에 걸린 이후에도 구독자들과 계속해서 소통하며 공감과 위로를 주고받던 새벽은 영상에서 미처 전하지 못한 내밀한 이야기를 이 책에 모두 담았다. 지금이 아무리 깊은 밤이어도 다시 새벽이 오고 곧 해가 떠오를 것임을 스스로에게, 그리고 독자들에게 토닥토닥 이야기한다. 『오늘 이 슬픔이 언젠가 우릴 빛내줄 거야』는 크고 작은 위기 속에서도 삶을 행복하게 꾸려가고자 애쓰는 모든 사람에게 긍정과 용기를 안겨줄 것이다.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는 사실을 나도 투병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나처럼 병마와 싸우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불안한 미래 혹은 불행한 상황 때문에 괴로워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어디엔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많은 위로를 받는다. 저마다의 이유로 힘들어하며 혼자 울고 있을 누군가에게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그리고 당신은 소중하다고.- 프롤로그_암은 제 인생의 전환점이 아닙니다 이 책을 쓰면서 언니에게 말했다. 고시원에 숨어 살았던 얘기를 쓰려 한다고.“내가 보냈던 문자 기억나? 언젠가 성공했을 때 이런 얘기가 우릴 더 빛내줄 거라고 했잖아. 그때가 지금 아닐까?”물론 지금 내가 엄청나게 성공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힘으로 일을 해서 인정받고 떳떳하게 살고 있으니까. 지금은 우리에게 그 시절의 얘기가 그렇게 아프지 않으니까. ‘아픈 기억도 언젠가 추억으로 얘기할 수 있는 때가 온다면’이라고 했던 그때가 바로 지금이 아닐까.- 오늘 이 슬픔이 언젠가 우릴 빛내줄 거야
동학에서 미래를 배운다
들녘 / 백승종 (지은이)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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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소설,일반백승종 (지은이)
역사가 백승종 교수가 들려주는 동학의 사상과 실천의 진수를 정리한 4편의 강의. 이 책의 주요한 특징으로는 동학의 본질을 '관계의 질적 전환'으로 설명하고, 동학농민운동의 목적을 '정의로운 공동체'의 건설로 해석하는 등, 역사적 의미를 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계보학적 접근도 눈에 뜨인다. 18세기 <정감록>에서 비롯된 사건을 동학의 기원으로 끌어올리고, 그동안 동학과 배치된다고 알려진 성리학이나 불교에서 '인물성동이론' '미륵하생신앙'과 같은 사상적 원류를 발견해냈다. 19세기 조선 사회에 대한 인식 또한 새롭다. 현대정치의 개념으로만 알려진 '사회적 합의'가 조선의 백성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고, 역사에서 무시돼온 소농과 '평민지식인'의 역할을 재평가했다.시작하는 말 | 사상적 여행의 지도 제1강 동학이 나오기까지. 모든 것이 『정감록』에서 비롯되었네 비밀결사의 역사 조선후기의 비밀결사 평민지식인의 대두 무너져내린 사회적 합의 대항 이데올로기를 향하여 후천개벽이 대안이었다 질의응답 제2강 사람이 하늘이다. 최제우와 최시형의 삶과 가르침 ‘존귀함’의 사상적 계보학 한없이 너르고 깊은 동학의 하늘 19세기의 전 세계적 흐름 융합에도 문화적 맥락이 있다 미륵신앙과 개벽 어리석은 사람을 건지는 포접제 동아시아 방식의 근대화 질의응답 제3강 갑오동학농민운동, 그 중심에 소농이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정의로운 경제공동체 국내 문제를 외국에 요청한 고종 청일전쟁과 동학농민군의 결의 조선의 ‘정상적인’ 부패관리 조병갑 무분별한 개방정책 소농 중심의 사회를 위하여 동학농민의 사전 준비 질의응답 제4강 우리에게 동학은 무엇인가? 동학의 현재적 의미 동학, 평민지식인의 꿈 관계의 질적 전환, 동학의 소망 ‘유무상자’의 새 공동체를 위하여 자주적 근대화의 기치 동학이 가르쳐주는 ‘오래된 미래’ 신용경제로부터 탈피 대의제 민주정치의 청산 화해와 협동과 연대의 문화 질의응답 참고문헌우리 시대 최고의 역사가 백승종 교수가 들려주는 동학의 사상과 실천의 진수를 정리한 4편의 강의 오는 5월 11일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주관하는 기념일이다. 1894년 5월 11일 동학농민군이 황토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날을 기린 것이다. 125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 역사상 가장 험난한 시기에 태동하여 변혁의 강물로 줄기차게 이어져온 동학은 어떤 의미인가? 동서양의 역사에 두루 정통하며, 그간 독보적인 역사관으로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백승종 교수가 동학의 현대적 의미를 새로이 해석한 『동학에서 미래를 배운다』를 펴냈다. 이 책의 주요한 특징으로는 동학의 본질을 ‘관계의 질적 전환’으로 설명하고, 동학농민운동의 목적을 ‘정의로운 공동체’의 건설로 해석하는 등, 역사적 의미를 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계보학적 접근도 눈에 뜨인다. 18세기 『정감록(鄭鑑錄)』에서 비롯된 사건을 동학의 기원으로 끌어올리고, 그동안 동학과 배치된다고 알려진 성리학이나 불교에서 ‘인물성동이론’ ‘미륵하생신앙’과 같은 사상적 원류를 발견해냈다. 19세기 조선 사회에 대한 인식 또한 새롭다. 현대정치의 개념으로만 알려진 ‘사회적 합의’가 조선의 백성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고, 역사에서 무시돼온 소농(小農)과 ‘평민지식인’의 역할을 재평가했다. 이 책은 동학운동의 현재적 의미를 탐구하여, ‘미래의 동학’을 모색할 수 있는 단초를 독자들에게 제시할 것이다.1894년의 동학농민운동 때 농민들은 두 가지 기치를 높이 치켜들었습니다. 하나는 ‘제폭구민(除暴救民)’이었지요. 포악한 정치와 포악한 지배층의 잘못을 없애고[除暴], 그 위기로부터 백성들을 구해낸다[救民]는 것이지요. 또 한 가지 구호는 여러분이 익히 잘 아는 것인데요, ‘보국안민(輔國安民)’이라고 했죠. 기울어져가는 나라의 운명을 도와서 바로 세우고[輔國] 백성들의 삶을 편안하게 한다[安民]는 거예요. 그것이 곧 지상천국이죠. 이상적인 세계입니다. 우리 역사의 특징은 이상세계를 죽은 다음에 혼자 찾아가는 곳으로 믿기보다 바로 우리가 사는 현세를 바꾸어서 최고의 복지사회로 만들고자 한 점이었어요. 왜곡된 사회경제적 구조를 동학농민들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는 사실이지요. 그런 문제들을 외면한 채 제아무리 “당신이 하늘이요. 내가 하늘이요” 해봤자 세상이 조금이라도 좋아질 수가 없다는 점을 그들은 분명히 알고 있었어요. 전봉준 등은 그들의 삶을 멋대로 옥죄었던 생존의 조건 자체를 뜯어고치기 위한 운동을 시작한 거였어요. 동학이란 것은 철두철미하게 행동적인 성격을 띠어요. 동학은 믿는다, 안 믿는다 식으로 말하지 않는답니다. 동학은 하면 하는 것이고, 안 하면 하지 않는 것이었어요. 동학은 실천이었던 것입니다. 동학에서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상호관계에 질적인 전환을 추구했어요. 특히 인간 사회에 관하여 말하자면, ‘해원상생’을 추구했어요. 저는 이 개념이 무척 중요하다고 봐요. 차별과 소외에서 비롯된 일체의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자는 것이었으니까요. 최제우를 비롯해 19세기 후반부터 등장한 신종교의 지도자들은 우리 사회의 특징을 ‘결원(結怨)’ 곧 한과 원한을 쌓는 데서 찾았어요. 서로가 서로에게 용서하지 못할 원수가 되어갔다는 것입니다. 차별이 심했기 때문이에요. 정치?경제?문화적으로 독점현상이 지나치게 심하다는 진단이었지요. 공유와 공존보다는 독점과 착취가 지배적인 흐름이었어요. 소유와 지배, 강압이 사회의 공기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는 냉철한 비판이었어요.
이토록 수학이 재미있어지는 순간
다산에듀 / 야나기야 아키라 지음, 신은주 옮김 /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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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듀소설,일반야나기야 아키라 지음, 신은주 옮김
수학을 어려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수학의 진짜 즐거움을 알려 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야나기야 아키라는 와세다대 부설고등학교 수학교사이자 와세다대 이공학부 수학강사로, 본인 역시 와세다 수학과 출신이다. 그의 강의는 와세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학 강의로 학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으며, 그는 ‘카리스마적 인기를 자랑하는 수학 선생님’으로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토록 수학이 재미있어지는 순간』은 저자가 강의하던 내용 중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들을 뽑아서 모아 놓은 것이다. 이 책은 숫자의 발명부터 시작해 수학사의 큰 줄기를 따라가며 무리수, 이차방정식, 미적분, 통계, 확률, 보조선, 집합, 무한 등 여러 수학 지식을 풍부한 예시와 에피소드를 동원해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들은 인류의 역사와 우리의 일상이 수학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알려 준다. 또한 수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가진 근본적인 아름다움과 흥미로움을 새로이 일깨워 준다.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매력적인 수학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드는 유쾌한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1번째 이야기) 숫자라는 혁명 - 숫자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 찬란한 고대 문명을 이룬 숫자들 - 조금 더 특별한 숫자, 영(0) - 아라비아숫자의 발전 (2번째 이야기) 문명은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필요로 했다 - 고대의 필수 상식, 피타고라스의 정리 - 수학이라는 초능력 - 만물은 수(數)로 이루어졌나니 (3번째 이야기) 천재 수학자들의 위대한 도전 - 이토록 대단한 이차방정식 - 아마추어 수학자, 비에트 - 철학자이자 수학자, 데카르트 - 수수께끼를 남긴 수학자, 페르마 (4번째 이야기) 미분, 적분은 거인의 어깨 위에서 탄생했다 - 초등학생도 계산할 수 있는 미적분 - 2000년 만에 다시 시작된 발걸음 - 케플러의 생각들 - 인간의 생명을 지키는 수학 (5번째 이야기) 통계의 숫자에 속지 않는 법 - 통계라는 유용한 도구 - 숫자에 속지 마라 - 통계로 미래를 알 수 있을까? (6번째 이야기) 수학의 논리는 따로 있다 - 집합을 정의한다는 것 - 진짜 집합을 찾아라 - 수학은 언제나 논리적이라는 착각 - 보조선은 생활의 지혜 - 어느 수학자들의 치열한 싸움 (7번째 이야기) 기하학이 만들어 낸 전혀 새로운 세계 - ‘수를 세다’라는 것의 의미 - 무한에 대한 사고 실험 - 천재 가우스를 괴롭힌 문제 -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180도가 아니다? - 수학의 상식을 의심하라“수학이 즐겁다!” 수학의 역사부터 일상 속 수학 원리까지, 수학 때문에 힘들어한 적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수학의 진짜 즐거움을 전해 주는 7가지 수학 이야기 수학을 멀리하던 사람들도 매력적인 수학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드는 유쾌한 안내자 같은 책. ‘카리스마적 인기를 자랑하는 수학 선생님’으로 언론에 소개된 바 있는 저자의 수학 강의 중에서도 핵심 부분을 풍부한 이미지들과 함께 생생하게 담았다. 이 책은 숫자의 발명부터 시작해 수학사의 큰 줄기를 따라가며 무리수, 이차방정식, 미적분, 통계, 확률, 보조선, 집합, 무한 등 여러 수학 지식을 다양한 예시와 에피소드를 통해 설명한다. 저자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수학 이야기들은 인류의 역사와 우리의 일상이 수학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보여 준다. 또한 수학이 지닌 진정한 가치와 즐거움을 새로이 일깨워 준다. 수학에는 특별한 즐거움이 있다! 수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특별한 수학 이야기로의 초대 우리는 수학으로 둘러싸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누구나 매일같이 숫자를 쓰고 읽으며, 뉴스에는 다양한 형식의 그래프가 등장한다. 기업들은 회계 자료를 바탕으로 경영 계획을 짜며, 정부는 효과적인 정책을 만들기 위해 각종 통계를 낸다. 만약 수학이 없다면 우리의 일상생활은 온통 마비되고 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학을 자신과는 거리가 먼 분야로 여기곤 한다. 오죽하면 ‘수포자’ 즉 수학을 포기한 사람이라는 말이 큰 공감을 얻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학창 시절 가장 어려웠던 과목을 물으면 많은 사람들이 주저 없이 수학을 꼽는다. 현재 청소년들에게 같은 질문을 해도 결과는 비슷하다. 수학 교과서 개정을 둘러싸고 난이도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도 이러한 상황을 반영한다. 『이토록 수학이 재미있어지는 순간』은 이렇게 수학을 어려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수학의 진짜 즐거움을 알려 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야나기야 아키라는 와세다대 부설고등학교 수학교사이자 와세다대 이공학부 수학강사로, 본인 역시 와세다 수학과 출신이다. 그의 강의는 와세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학 강의로 학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으며, 그는 ‘카리스마적 인기를 자랑하는 수학 선생님’으로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토록 수학이 재미있어지는 순간』은 저자가 강의하던 내용 중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들을 뽑아서 모아 놓은 것이다. 이 책은 숫자의 발명부터 시작해 수학사의 큰 줄기를 따라가며 무리수, 이차방정식, 미적분, 통계, 확률, 보조선, 집합, 무한 등 여러 수학 지식을 풍부한 예시와 에피소드를 동원해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들은 인류의 역사와 우리의 일상이 수학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알려 준다. 또한 수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가진 근본적인 아름다움과 흥미로움을 새로이 일깨워 준다.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매력적인 수학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드는 유쾌한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와세다 학생들이 열광한 최고 인기 수학 선생님이 들려주는 수학의 진정한 가치와 재미 “수학을 왜 꼭 배워야 하나요” “수학이 살아가는 데 대체 무슨 도움이 되나요” 하고 묻는 청소년들이 많다. 어른들 역시 청소년 시기에 같은 의문을 가졌기 터라 그러한 질문에 명쾌한 답을 주지 못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수학을 가르치는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느낍니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저자의 수학 강의는 공식을 무작정 암기하고 계산을 정확히 하는 것보다 수학의 진정한 가치를 전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수렵채집사회에서 농경사회로의 변화가 숫자의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고대 문명의 설립에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어떤 역할을 했을까? 오늘날 익숙한 수학 개념들을 최초로 생각해 낸 수학자는 누구일까? 미적분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있을까? 통계에서 다양한 기준에 따라 결과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 집합이라는 개념이 기존의 수학자들에게 어떤 질문을 던졌을까? 유클리드 기하학에는 어떤 고정관념이 숨어 있었을까? 저자가 제기하는 흥미로운 질문들은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 주면서, 수학이야말로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흥미로운 지적 모험이라는 사실을 친절하게 일깨워 준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그의 강의는 수학을 싫어하던 학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으며 ‘문과 학생들이 더 좋아하는 강의’로 입소문을 탔다. “수학을 왜 꼭 배워야 하나요”라던 학생들이 그의 강의를 듣고 나면 “수학을 더 알고 싶어요”라며 즐거워했다. 이러한 강의의 핵심만을 담은 이 책은 평소 수학을 멀리하던 사람들에게도 수학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함께 전해 준다. 생생한 표현, 풍부한 이미지와 함께하는 가장 유쾌한 수학 입문서 이 책은 저자의 말투를 그대로 살리는 등 저자의 실제 강의를 생생하게 전해 준다. 책을 읽다 보면 마치 바로 눈앞에서 저자의 열정적인 강의를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또한 이 책에는 사진, 도형, 그래프 등 120여 개의 다양한 관련 이미지들이 수록되어 있어 수학 지식을 더욱 쉽게 전해 준다. 게다가 수학사에 이름을 남긴 주요 수학자들의 생애와 업적이 중간중간에 따로 요약되어 있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성인과 청소년 모두에게 이 책은 가장 편하고 친근한 수학 교양서가 되어 준다. 이 책을 통해 성인들은 현대인이 꼭 알아야 할 교양으로서 수학을 재발견하고 즐길 수 있다. 청소년들은 수학 공부에 대한 동기를 얻고 의욕을 다질 수 있다. 부담스럽게 여겨졌던 수학이 이토록 재미있게 느껴지는 순간을 경험하고 나면 수학은 그 무엇보다도 큰 즐거움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수학이라 하면 “평소에는 별로 필요도 없는 학문이잖아” 하고 외면하거나 무시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건 선입견일 뿐이지요. 수학이라는 학문은 수천 년 동안이나 존재해 오지 않았습니까. 이 사실 자체가 수학이 우리 일상과 얼마나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지 말해 줍니다. 만약 수학이 생활과 동떨어진 학문이라면 진작 역사에서 사라져 버렸겠지요. 그러니 우리는 수학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 (1번째 이야기) 숫자라는 혁명 中피타고라스의 정리를 몰랐다면 고대 문명은 직각을 정확하게 측정하지 못했을 것이고, 그랬다면 거대한 건축물을 지을 수 없었을 겁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피타고라스 정리의 위대함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산물입니다. 피라미드의 밑면은 네 각이 모두 직각인 정사각형입니다. 만약 이 각도에 오차가 있었다면 꼭대기 부분이 정확하게 맞지 않는 대형 사고가 일어났을걸요.― (2번째 이야기) 문명은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필요로 했다 中배우가 어떤 역할에 몰입해서 굉장히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면 종종 관객들은 그 배우와 배역을 하나의 존재로 겹쳐서 받아들입니다. 그 결과 오직 하나의 배역으로만 그 배우를 기억하게 됩니다. 정작 그 배우는 다른 역할을 연기한 적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좀 미안한 일이지요.수학의 역사에 이름을 남긴 천재들 중에서도 그런 달갑지 않은 일은 겪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전형적인 예가 바로 페르마입니다.― (3번째 이야기) 천재 수학자들의 위대한 도전 中미적분은 우리 일상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예를 들어 전염병에 감염된 사람들이 늘어나는 양상을 ‘속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바람의 세기도 속도입니다. 그래서 미적분을 응용하면 전염병이 확산되는 정도를 측정하거나 날씨를 예보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사람들은 전염병이나 날씨에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았는데, 미적분 덕분에 이제는 그런 일이 한결 줄었습니다.― (4번째 이야기) 미분, 적분은 거인의 어깨 위에서 탄생했다 中저는 통계를 볼 때는 조심해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하곤 합니다.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기 위해 유리한 대푯값만 내세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때로는 정부도 그런답니다. 무조건 거짓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진실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통계의 원리를 알아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통계 결과를 무턱대고 신뢰하지 말고 어떤 기준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나왔는지 살펴야 합니다. 그런 노력이 있어야 데이터가 가진 진실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5번째 이야기) 통계의 숫자에 속지 않는 법 中연습을 반복할수록 보조선에 대한 감이 잡힐 겁니다. “아, 이건 원이니까 여기에 보조선을 그으면 해결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떠오르게 됩니다.수학자들 사이에서도 보조선에 대한 생각은 갈리나 봅니다. 누군가는 그 의외성 때문에 기하학이 더욱 흥미롭다고 하고, 또 누군가는 그런 비논리적인 방법을 쓰기 때문에 기하학을 수학으로 인정하기 싫다고 하더군요.저로 말하자면, 전자의 입장입니다. 보조선은 문제가 단박에 풀리는 기쁨을 줍니다.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난감한 도형에 보조선 하나만 잘 그으면 갑자기 해답이 툭 튀어나옵니다. 그 기쁨을 알수록 기하학 문제가 재미있어진답니다.― (6번째 이야기) 수학의 논리는 따로 있다 中비유클리드 기하학의 탄생은 수학의 당연한 상식이란 것을 의심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여러분도 ‘지금까지 내가 배운 게 당연히 참이잖아’ 하고 자신하지 말고 항상 의심하고 도전해 보세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요.수학 천재 가우스도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실패를 한들 뭐 어떤가요.― (7번째 이야기) 기하학이 만들어 낸 전혀 새로운 세계 中
보스 몹답게 행동하세요, 스왈로우 씨! 3
시드북스 / 렐트리 지음, SiHyun 그림 /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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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북스소설,일반렐트리 지음, SiHyun 그림
검은 발자취는 끊이질 않는다. 잿더미가 된 제국의 수도, 뒤이어 몰락한 불사왕의 군대. 연이어 벌어지는 거대한 사건 속에서, 세 번째 전조가 태동한다. 누군가는 재앙의 뒤를 쫓고. 누군가는 별자리 아래에서 춤을 추고. 누군가는 제국의 분열을 꿈꾸는 대륙이라는 거대한 무대 위에서."짜잔, 미루고 미뤄 둔 몬스터 보충, 더 이상 미룰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보스." "아니, 그걸 말이라고." 마지못해 나갈 수밖에 없지만, 정말 더 이상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하지만 세상은 스왈로우의 편안한 나날을 허락하지 않는다. 반쯤 포기하며 끌려 다니는 불행한 운명 아래, 모든 던전 위에 군림하는 '보스'의 새로운 전설은 계속된다.ProloguePhase. 1Phase. 2Phase. 3Phase. 4Phase. 5Phase. 6Phase. 7Epilogue. 1Epilogue. 2작가 후기검은 발자취는 끊이질 않는다.잿더미가 된 제국의 수도, 뒤이어 몰락한 불사왕의 군대.연이어 벌어지는 거대한 사건 속에서, 세 번째 전조가 태동한다.누군가는 재앙의 뒤를 쫓고.누군가는 별자리 아래에서 춤을 추고.누군가는 제국의 분열을 꿈꾸는 대륙이라는 거대한 무대 위에서.“짜잔, 미루고 미뤄 둔 몬스터 보충, 더 이상 미룰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보스.”“아니, 그걸 말이라고.”마지못해 나갈 수밖에 없지만, 정말 더 이상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하지만 세상은 스왈로우의 편안한 나날을 허락하지 않는다!반쯤 포기하며 끌려 다니는 불행한 운명 아래,모든 던전 위에 군림하는 ‘보스’의 새로운 전설은 계속된다!
존버씨의 죽음
오월의봄 / 김영선 (지은이) /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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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봄소설,일반김영선 (지은이)
존버씨의 과로죽음과 사회적 살인의 장소가 된 우리 일터의 현실을 추적한다. 사회학자 김영선은 오랫동안 과로에 얽혀 있는 일상 이야기를 소재 삼아 우리네 삶의 시간성을 연구해왔다. 전작 《과로 사회》(2013)에서 한국 사회를 ‘과로 사회’로 규정하고, 장시간 노동의 일상 풍경을 파헤쳐 많은 주목을 받았다. 《누가 김부장을 죽였나》(2018)에서는 과로가 유발하는 신체적, 정신적, 관계적, 사회적 질병을 ‘시간마름병’이라고 진단하며, 과로가 우리의 몸과 마음, 삶과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했다. 이 책 《존버씨의 죽음》에서는 본격적으로 과로죽음(과로사·과로자살) 문제를 다룬다. 과로죽음의 ‘과로’를 조명해 과로죽음이 과로+성과체제가 불러일으킨 필연적인 죽음이며, 사회적 타살임을 분명히 밝힌다(과로+성과체제란 과로체제가 그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경쟁적인 성과체제가 덧대진 상황을 강조하기 위해 저자가 만든 개념이다). 즉 존버씨의 과로죽음은 단순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문제가 교차하면서 발생하는 사건임을 명확히 규명한다.들어가는 글: 과로와 죽음의 거리 오늘도 버텨야 하는 삶 | 언어 없는 사건, 개념 없는 현상 | 견고한 과로+ 성과체제 1장. 살아가는 혹은 죽어가는 삶 1. 존버씨의 죽음 왜 존버씨의 죽음을 봐야 하는가? | 과로죽음의 반복, 켜켜이 쌓인 폭력의 증거 | 신자유주의 시대의 과로죽음 | 더는 이렇게 취급당하지 않겠다 2. 번아웃과 일터 은어 번아웃증후군, 만성적인 직장 스트레스 | 고통이 각인된 일터 은어들 | 핏빛 자본주의 세상 3. 괴롭힘은 갈수록 심해진다 ~하라, ~하라, 더 ~하라 | ‘효율’이라는 이름, 위험의 외주화 2장. 특별한 또는 특별하지 않은 죽음 1. 업무상 정신질환을 어떻게 볼 것인가? 새로운 착취 양상 | 정신질환 유발하는 실적 쥐어짜기 시스템 2. 성과 장치는 죽음조차 개별화한다 투견장에서 미소 짓는 건 투견주일 뿐 | 또 다른 투견장, 실적이 곧 인격인 세계 | 성과주의 담론이 유도하는 것 3. 성과주의와 금융 노동자의 자살 사건 밥값 스트레스 | “미치도록 단 커피 주세요” | 우울증 블랙홀 | 실적-위법-자살의 연관고리 | 욕값도 월급에 포함 4. 한 경마장에서 일어난 죽음의 행렬 누구도 살아남기 힘들다 | 죽음이 말하는 것 | ‘선진경마’라 이름 붙은 실험의 도구 | 이런 일은 또 반복될지 모른다 5. 부품으로 전락한 개발자들 연이은 사망 사고 | ‘언제나’ 크런치 모드 | 혁신적인 프로세스, 낡은 조직문화 | 착취하기 좋은 구조 | 소작농화 6. 최악의 살인기업 특별상, 우정사업본부 또 죽어간다 | 살인적인 장시간 노동 | 비밀스러운 알고리즘 vs 현장 노동자의 온도 차이 | 현장 목소리에 기초한 대안 찾기 7. 왜 힘든데도 일을 계속하는가? 개인적인 것? 문화적인 것? 자발적인 것? | “회사를 중심으로 삶을 조직하라” | “끊임없이 경쟁하고,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라” 8. 그만두지 못함의 사회학 “그렇게 힘들면, 그냥 그만두면 될 거 아냐?” | 그럼에도 그만두지 못한 이유 | 우리의 일상 화법도 바꿔야 한다 | 우리에게도 자살 감정이 꽤 퍼져 있다 9. 4차 산업혁명 발 과로위험 시간권리 박탈 | 당신은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10. 알고리즘 노예가 되다 휴식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 | 노동자를 통제하는 새로운 기술 3장. 재난, 불평등, 권리 1. 코로나19와 불평등 파국적 불안 | 박탈되는 | 과로하는 | 무력화된 2. ‘최전선 영웅’의 죽음 사건: 공무원 과로사 | 질문: 노동인권은 재난과 양립할 수 없는가? | 장치: 복무규정과 봉사자 이데올로기 | 예외적 사례? 구조에서 비롯된 사건! 3. 이주노동, 좌우간 외출 금지 소, 돼지, 딸기랑만 지낸다 | 해고 위협, 엄습하다 | 무권리, 여전하다 4. 재난 노동자의 목소리는 없었다 위험 업무를 거부할 권리 | 개별 죽음을 가로지르는 공통분모 | 직업정신 vs 노동인권 | 재난 이후의 목소리들 | 사람·권리 중심의 재난 대응이란? 4장. 승인과 불승인 사이 1. 산재는 어떻게 승인되는가? 정신적 이상 상태 | 정신적 이상 상태의 내용과 특징 | 자살 전 일어난 사건 | 과거 치료력에도 불구하고 승인된 사례 2. 산재는 어떻게 불승인되는가? 개인 취약성: 환경 요인+성향 요인 | 개인 취약성: 과거 치료력 | 경력, 적응, 통상적인 수준이란 이유로 불승인 | 유사 사건에 대한 판정 내용 비교 | 기타 불승인 사례 5장. 현재의 시간, 시간의 미래 1. 어쩌다 과노동 노동시간이 다시 길어지고 있다 | 어쩌다 이런 시대로 들어섰을까? | 어떻게 저지할 수 있을까? 2. 아래로부터의 목소리는 왜 사라지는가? 노동시간 정책 | 과로사회 탈출을 선언했지만… | 자본의 백래시 | 현실은 여전히 지옥 3. 우리는 어떤 시간의 미래를 원하는가? 시간을 민주화하는 과정 | 자본의 역공에 대항하기 | 과로+성과체계 낯설게 보기 | 불가피성의 논리 걷어차기 | 감수성 길러내기 | 시간을 정치화하기 마치며: 왜 죽음에서 과로는 누락되는가? 부록: 산재 판정의 승인, 불승인 사례 참고문헌 주 찾아보기 “죽고 싶다, 너무 힘들다”고 외치는 우리 시대의 존버씨 누가, 무엇이 존버씨를 죽음으로 내몰았나? 불안감+쥐어짜임+타들어감+짓눌림+무력감+고립감 왜 우리 일터는 사회적 살인의 장소가 되었나? 존버씨는 누구인가? 과로+성과체제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바로 존버씨! 왜 우리 시대 존버씨는 ‘살아가는’ 삶이 아닌 ‘죽어가는’ 삶을 사는가? 존버씨의 죽음, 과로+성과체제가 불러일으킨 사회적 살인 “카드사에서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하던 중 IT 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택배 기사 임모씨가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서울시청 공무원이 투신자살했다.” “집배 노동자가 목을 매 자살했다.” “경마장 기수가 자신의 차량에 불을 피워 자살했다.” …… 어제까지 버젓이 일터에서 일하던 사람이 갑자기 죽었다는 소식이 매일같이 전해지고 있다. 그들은 왜 죽었을까? 왜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까? 분명 업무와 관련된 죽음인데, 그들의 죽음은 왜 제대로 규명되지 않는 것일까? 왜 우리의 일터는 사회적 살인의 장소가 되었을까? 우리 시대 존버씨가 죽어가고 있다. 오늘도 버티고 또 버텨야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존버씨. 존버씨는 노동의 고통과 비참에 시달리는 김알바, 김인턴, 김사원, 김대리, 김과장과 다르지 않은 이름이다. 갈아넣고 쥐어짜고 태우는 과로+성과체제에서 존버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 과로위험과 성과 압박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모두가 바로 존버씨다. “과노동에 존버하다 스러져간 망자만이 존버씨가 아니다. 오늘을 존버하는 남겨진 나와 우리 또한 존버씨다.”(7쪽) 이 책 《존버씨의 죽음》은 존버씨의 과로죽음과 사회적 살인의 장소가 된 우리 일터의 현실을 추적한다. 사회학자 김영선은 오랫동안 과로에 얽혀 있는 일상 이야기를 소재 삼아 우리네 삶의 시간성을 연구해왔다. 전작 《과로 사회》(2013)에서 한국 사회를 ‘과로 사회’로 규정하고, 장시간 노동의 일상 풍경을 파헤쳐 많은 주목을 받았다. 《누가 김부장을 죽였나》(2018)에서는 과로가 유발하는 신체적, 정신적, 관계적, 사회적 질병을 ‘시간마름병’이라고 진단하며, 과로가 우리의 몸과 마음, 삶과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했다. 이 책 《존버씨의 죽음》에서는 본격적으로 과로죽음(과로사·과로자살) 문제를 다룬다. 과로죽음의 ‘과로’를 조명해 과로죽음이 과로+성과체제가 불러일으킨 필연적인 죽음이며, 사회적 타살임을 분명히 밝힌다(과로+성과체제란 과로체제가 그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경쟁적인 성과체제가 덧대진 상황을 강조하기 위해 저자가 만든 개념이다). 즉 존버씨의 과로죽음은 단순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문제가 교차하면서 발생하는 사건임을 명확히 규명한다. 이 과로죽음이 반복해 발생하는데도, 왜 과로죽음에서 ‘과로’는 누락되는지 그 원인을 살펴본다. 갈아넣고, 쥐어짜고, 태우는 일터가 어떻게 사회적 살인의 장소가 되는가를 밝힌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과로+성과체제가 야기하는 사회적 살인을 규명하고 그동안 개념조차 없었던 과로죽음에 이름을 부여하는 작업이다. “우리는 혹시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죽기 위해서 일하는 건 아닐까?”라고 고민하는 우리 시대 존버씨의 삶을 반추해보며, 과로와 죽음의 거리를 멀어 보이게 하는 자본주의적 담론/장치에 어떻게 균열을 낼지 고민하는 책이다. 존버씨의 목소리, 왜 ‘살아가는 삶’이 아닌 ‘죽어가는 삶’을 사는가? 1장은 왜 존버씨의 시간을 다뤄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견디고 버틸 것을 요구하는 노동의 세계에서 우리 존버씨는 어떤 삶을 살아가는가? 노동시간이 세계 최고에 달하는 작금의 과로체제에서 무엇이 존버씨를 죽음으로 내모는가? 왜 우리의 일터는 사회적 살인의 장소가 되어가고 있는가? 왜 우리는 나다운 삶, 인간다운 삶을 살지 못하는가? ‘살아가는’ 삶이 아닌 ‘죽어가는’ 삶을 살고 있는가?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과로죽음에 얽힌 존버씨의 목소리를 읽는다. 2장은 금융 노동자, IT 노동자, 경마기수, 집배원 등의 과로죽음 사건을 다룬다. 그들을 죽음으로 내몬 고통의 시스템을 샅샅이 해부한다. 사회적 살인의 장소가 된 우리 시대 일터의 현실을 분석한다. 특히 각 업계에서 쓰이는 은어들(크런치 모드, 콜수, 밥값, 욕값, 분급, 경쟁성 상금, 실시간 UPH, 순증, 겸배)을 통해 각종 경쟁적인 성과 장치와 자살 감정 간의 상관성을 탐색한다. 프로세스는 혁신적이지만, 조직문화는 여전히 낡았고 그 때문에 노동자들이 겪을 수밖에 없는 갖은 어려움도 드러낸다. 왜 과로죽음이 반복될 수밖에 없는지를 추적한다. 특히 과로죽음이 반복돼 나타나는 우정사업본부와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실태를 집중 분석한다. “반복된 자살은 여러 면에서 기이하다. 우선, 한 곳에서의 자살률이 너무 높다는 점이다. 일반 인구의 자살 십만인율과 비교해도 그렇고 일반 기업의 자살률에 비해서도 상당한 정도다. ‘여가선용’의 장소가 아니라 ‘죽음의 장소’라 일컬을 만하다.”(89쪽) 그리고 과로죽음 사건이 반복됨에도 그것이 사회적으로 방조되고 무관심 상태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 과로죽음은 과로+성과체제가 체계적으로 생산하는 부정의의 산물임을 밝힌다. 3장은 재난 상황에서 발생하는 과로죽음을 다룬다. 재난이 발생하면 최전선으로 뛰어가야 하는 재난 노동자들이 있다. ‘비상 상황’은 이들을 사명감, 책임감, 직업정신으로 포장해 동원한다. 그들에게는 위험 업무를 거부할 권리가 없다. 희생, 헌신 등 재난 이후 출몰하는 수많은 마법의 언어가 어떻게 과로죽음과 연결되는지를 분석한다. 과로위험을 특정 집단에 전가하는 방식은 불평등을 심화하는 재난 대응책임을 지적하고, 재난 대응의 첫걸음은 인권 관점에서 이뤄져야 함을 강조한다. “재난을 ‘예기치 못한 것’으로 여기고 ‘희생과 사명감’을 동원하는 방식의 대응은 적절치 못하다. ‘언제라도 맞닥뜨릴 수’ 있고 또한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반복’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 원칙이 요청된다.”(214쪽) 업무 관련한 자살이 산재 인정을 받으려면 자살이 정신 이상 상태에서 발생한 것임을 밝혀야 하고 그 정신 이상 상태가 업무와 관련되었음을 밝혀야 한다. 4장은 산재 판정의 승인 케이스와 불승인 케이스를 대상으로 승인 또는 불승인의 근거로 표현되는 언어를 비교한다. 판정 사례를 보면 승인/불승인의 경계가 그리 명확하지 않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통상적인’이란 표현이 대표적이다. 자의적으로 보이는 경우도 발견된다. 우울증은 다른 모든 요인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처럼 작용해 불승인의 근거로 설명되는 경우도 잦다. 이는 과로사·과로자살에 대한 공통의 사회적 언어가 부재한 데서 빚어지는 문제적 양상이 아닌가 싶다. 5장은 현재의 시간구조를 반추하고 건강한 시간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세계의 흐름은 노동시간의 단축 경향이 아니라 오히려 과노동이 맹위를 떨치고 있음을 밝힌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도 마찬가지다. 구속력이 약한 노동기준법 등 법제도 요인 이외에 세계화, 정보통신혁명, 소비자본주의, 노동의 규제완화가 과노동을 야기하는 원인임을 밝힌다. 노동시간 개선책,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과 관련해 왜 아래로부터의 목소리는 늘 반영되지 않는지도 탐색한다. 과로+성과체제에 어떻게 대응할지 그 대안도 고민해본다. “한국의 노동시간은 EU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다. 하지만 과로에 대한 한국인의 주관적 인식은 EU 국가에 비해 상당히 낮다. 일에 투여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음에도 이를 문제로 인지하지 못하는 무감각 상태에 이른 것이다. 낯설게 바라보고 거리 두기 해야 할 대상은 과로+성과체제 그 자체다.”(267쪽) 노동 VS 자본, 과로죽음이란 무엇인가? 과로죽음은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다 돌연사(과로사)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과로자살)를 말한다. 그렇지만 과로죽음에 대한 실태 파악은 전무한 상태이고, 사회적 사실을 담아내는 개념이나 법제도가 부재한 실정이다. 아직까지 과로죽음은 “언어 없는 사건, 개념 없는 현상”일 뿐이다. 이 책은 이런 과로죽음에 개념과 언어를 부여하는 작업이다. “과로죽음을 어떻게 진단할 것인가에 대한 논쟁은 치열하지만 개념과 언어의 부재로 노동과 자본은 이내 곧 소통 불가능한 전쟁 상태에 이른다. 죽음을 둘러싼 각축에서 노동은 사회적 타살, ‘살인적인’ ‘비정상적인’ 노동시간, 현대판 노예제, 인력 충원, 업무 연관성을 지목하고 강조한다. 반면 자본은 연관성 없음, 사실과 다름, 통상적인 수준, 견딜 만한 정도, 극복할 수 없을 정도의 과중한 업무는 아님, 효율과 유연화, 인력 재배치를 설파하고 내세운다.”(8쪽) 저자는 과로죽음에 대한 사회적 설득과 공감을 담아낸 언어를 발명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지 않으면 과로죽음은 제대로 규명될 수 없기 때문이다. 과로죽음은 분명 ‘사회적 타살’이고, 자주 반복되지만 그 죽음을 놓고 많은 경우 개인적인 것, 우연적이고 예외적인 것, 갑작스런 일로 처리되기 일쑤다. 문제의 원인을 개인 탓으로 돌리는 것은 의외로 강력한 프레임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노동자들도 이런 개인 탓을 내면화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다. 이 같은 현상은 과로+성과체제가 얼마나 견고한지를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존버씨의 절망, 과로죽음에서 ‘과로’는 왜 누락되는가? “과로죽음은 한 개인의 비극적인 죽음이지만 사회·조직의 구조적 모순을 담지한다는 의미에서 집합적인 비극이다. 지금 이 시대 노동자가 어떻게 취급받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거울이다. 인간적인 삶이 불가능한 비상 상황, 절망 상태를 나타내는 사회적인 사실이다. 그렇지만 과로죽음을 개인적인 비극으로 보는 시각이 꽤 많다. 이런 시각은 왜 많은지 어디에서 시작하는지 그 자체로 따져 물어야 할 연구 대상이다.”(24쪽) 과로죽음이 반복해 발생하고 있다. 돌연사하기도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한다. 이런 일이 매일같이 일어난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우정사업본부 등과 같은 곳에서는 반복해 일어나기도 했다. IT 노동자, 금융 노동자, 택배 노동자, 물류 노동자 등의 자살 사건도 반복해 일어나고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 이 과로죽음을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버리는 경향이 크다. “평소 건강관리를 못 해서” “정신 상태가 글러먹어서” “원래 아픈 데가 있어서”와 같이 개인의 취약성을 전면에 내세우는 언어로 노동자의 죽음을 묘사한다. 이렇게 되면 일터에서 일어난 구조적인 모순은 드러나지 않게 되고, 사망 원인은 ‘개인의 취약성’에 맞춰지게 된다. 이런 과로죽음을 거리로 표현해보면, 과로와 죽음 간의 거리는 가까우면서도 꽤 멀다. 가까운 이유는 과로죽음은 과로+성과체제에서 반복되는 사건으로 꽤 일반적인 죽음이기 때문이다. 수없이 반복되는 사건이다. 그 역사가 오래된 점도 그렇고 최근 더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 또한 부정하기 어려운 사회적 사실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 거리는 꽤 멀다. 죽음과 업무와의 연관성을 분리하려는 언어, 담론, 장치, 권력이 꽤 촘촘하고 강력한 힘으로 작용하면서 과로죽음에서 과로를 떼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죽음을 유발하는 노동조건은 은폐되고 과로죽음은 취약한 개인의 문제로 귀결된다. 그렇지만 여러 죽음 사건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과로죽음이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사회적 타살이라는 점이다. 또한 과로자살에서 과로의 누락은 자살 예방 정책에서도 발견된다. 개념이 부재하고 정책이 부재한 탓에 과로자살 사건은 우울을 유발하는 구조 대신에 우울을 앓는 개인에 방점이 찍히고, 이에 대한 대안은 괴롭힘 방지나 착취 근절 같은 집합적 해법이 아니라 마음 치유나 정신 상담, 심리 치료 같은 개인 단위의 해법에만 집중된다. 존버씨의 탈출 혹은 저항, “더는 이렇게 취급받을 수 없다” “한 달에 많이 서면 12번의 당직을 섭니다. 이게 어찌 사람 사는 일입니까. …… 이제 조금은 쉬어야겠네요. 극단적인 생각을 하지 않으려 많은 노력을 했는데, 너무 많이 힘들어 이제는 내려놓을려구요.”(부산경남경마공원 말관리사 유서, 88쪽) 존버씨의 과로죽음은 결코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다. 특히 실적 압박의 폭력성이 노동자들을 불안감+쥐어짜임+타들어감+짓눌림+무력감+고립감 상태로 내몰아 자살 감정에 휩싸이게 만든다. 이는 과로자살 사건을 보면 볼수록 선명해지는 공통점이다. 그렇다고 존버씨의 과로자살이 무기력한 상태에서 일어난 일만은 아니다. “나는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 “더는 이렇게 취급받을 수 없다”와 같은 분노가 담긴 행위이기도 하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행복 없이 살아가는 삶, ‘살아가는’ 삶이 아닌 ‘죽어가는’ 삶에 대한 탈출행위 혹은 저항행위로서 말이다. “비참하게 살아가는 대신 비참과 작별하겠다는 실천인 것이다. 이같이 읽으려는 이유는 자살 행동의 많은 경우는 문제, 딜레마, 고통의 실타래를 풀기 위한 몸부림, 고민, 소통, 각오, 계획, 시도이기 때문이다. 자살이 통상 우울증, 무기력, 무력감, 정신적 이상 상태로만 편향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기 위함이다.”(25쪽) 과로자살은 일터에서의 인간적 삶이 불가능한 비상 상태를 보여주는 사건이자 ‘더는 이렇게는 취급당하지 않겠다’는 존버씨의 비극적 저항의 표식인 것이다. 신자유주의 시대의 과로죽음, 사회적 살인의 장소가 된 일터 과로죽음은 지금 이 시대 노동자가 얼마나 막 취급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거울이다. 신자유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존버씨의 과로의 성질도 이전과 달라지고 있다. 여기에서 비롯되는 건강 문제의 양상도 달라지고 있다. 자본주의적 착취의 방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전 발전주의 시대 노동시간은 작업장 안에서만 이루어졌지만 지금은 작업장 안팎을 가리지 않는다. 이전에는 근면하게 일하며 자신의 노동력을 갈아넣으면 됐지만 지금은 정신과 영혼을 연료로 태우는 식의 압박이 이루어진다. 질식할 것 같은 경쟁 시스템, 성과 압박이 작동되는 세계에서 존버씨는 끊임없이 정신적 고통을 당해야 한다. 최근 들어 과노동과 실적 압박을 이유로 과로죽음이 늘어나는 이유다. 작금의 과로죽음은 발전국가 시기 이후 만성화된 과로위험에 신자유주의적 성과 장치, 기술 장치 같은 새로운 위험 요인이 덧대지면서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해당하는 과로죽음의 유형으로는 게임이나 IT, 방송, 웹툰과 같이 문화콘텐츠를 제작하는 노동자의 과로죽음이나 보험·증권 등 금융 노동자나 방문판매관리 노동자의 과로죽음, 로켓배송·샛별배송 같은 야간노동+불안정노동에 따른 택배·물류 노동자의 과로죽음을 들 수 있다. 산재 인정 기준에 못 미치는 노동시간임에도 실적 압박이나 마감 압박, 집중 근무, 야간노동 같은 업무의 질적 요인에 따른 과로죽음 사례다. 핵심은 ‘분초 단위로’ ‘더욱 높아지는’ 그래서 사실상 ‘달성하기 어려운’ 실적 압박·성과 평가 등의 개별화하는 경쟁 장치가 턱밑까지 차오른 과로죽음의 위험을 ‘격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신자유주의 시대의 과로죽음을 발전주의 시대의 과로죽음과 구별해 다뤄야 하는 이유다.사건은 발생했는데 뭐라 이름 붙일 언어가 없는 경우가 있다. 바로 과로사·과로자살 이야기다. 과로+성과체제가 유발하는 과로죽음이 늘어나고 있다. 쥐어짜고 태우는 식의 성과 장치가 유발하는 정신질환과 과로자살은 더 그렇다. 이 책은 과로죽음의 ‘과로’를 조명해 과로죽음이 과로+성과체제의 필연적인 죽음임을 밝히고 과로와 죽음의 거리를 멀어 보이게 하는 자본주의적 담론/장치에 균열을 내고자 한다. 비극의 피해자는 또 한 번 좌절을 경험하게 되고 비참을 유발하는 폭력의 지점은 면죄부를 받는다. 일터의 착취와 폭력은 재생산되고 남은 노동자들은 각자도생하는 길만이 유일한 길임을 재차 확인하게 된다. 과로죽음이 개인적인 비극으로 처리되는 그런 일터/사회에서의 생존법은 각자도생을 선택하는 것으로 편향될 수밖에 없다. 존엄과 관용을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과로죽음으로 추정됨에도 ‘과로’가 사장되어버리는 경우가 사실은 더 많다. 다시 과로와 죽음을 거리로 표현해보면, 그 거리는 꽤 먼 것도 분명한 현실이다. 죽음과 업무와의 연관성이 없다는 담론, 프레임, 이데올로기, 언어가 강력하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언어가 어디에서 출발하고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한 마디만 더 한 마디만 덜
국민출판사 / 리타 슈타이닝거 (지은이), 김현희 (옮긴이) /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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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출판사육아법리타 슈타이닝거 (지은이), 김현희 (옮긴이)
부모가 아이들과 기 싸움을 벌이게 되는 원인은 수천수백 가지다. 게다가 유아 사춘기 아이들의 투정과 입학을 앞둔 취학 연령기, 교복을 입기 시작하는 사춘기 아이들의 투정은 굉장히 다르다. 아이가 부모를 대하는 태도와 말투는 물론, 말싸움의 원인과 전개 방식도 전혀 다르다. 그런데 모든 부모 교육서를 보면 아이의 나이대나 상황의 특수성은 무시한 채 ‘이렇게 하면 싸움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와 더 이상 싸우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부모에게 이보다 더 절망적인 말은 없을 거다. 이 지독한 전쟁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니! 하지만 생각해 보자. 20년 지기 친구도 평생 한솥밥 먹은 형제지간도 사소한 말 한 마디로 관계가 틀어지는데, 갈등 없는 사이라는 게 정말 있을까? 하루가 멀다 하고 우리가 기 싸움을 벌이는 이유는 어쩌면 내 말을 아이가 일방적으로 따라 주기를 강요했거나, 그렇게 느끼도록 대화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한 마디만 더, 한 마디만 덜』은 부모들에게 갈등을 피할 수는 없으니 대신 현명하게 싸우는 법을 배우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갈등이 지지부진한 기 싸움으로 번지지 않도록 대화를 중간에 멈추는 법, 아이를 위한 조언이 비난으로 들리지 않게끔 말하는 법, 서로 넘지 말아야 할 한계선을 공정하게 제시하는 법 등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추천사 _04 들어가는 이야기 _12 Part 1 싸우기 전에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들 1. 지금까지 했던 대화는 어땠나요? _18 ‘너’, ‘사람들’, ‘우리’ 그리고 ‘나’ _20 아이의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할 것! _27 대화가 끊기는 장애물을 주의하라! _35 2. 대화 속 감정의 역할 _43 네 개의 귀로 들어라: 오해는 이렇게 생긴다 _45 낙담과 실망: 갈등의 온상 _50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인정하기 _52 3. 아이에게 넘으면 안 되는 선을 알려 주자 _54 다정하고 분명하게 “안 돼!” _56 기 싸움이 시작되려고 합니다! _59 숫자를 세면 그만하기야 - 하나, 둘, 셋! _65 싸움이 커지면 어떻게 해야 하지? _68 4. 가족끼리 지켜야 할 규칙 세우기 _74 가족 규칙은 어떻게 정할까? _75 규칙을 잘 세우기 위한 우리의 자세 _76 아이는 결과에서 보고 배운다 _78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마세요! _85 5. 부모는 판사가 아닌 ‘중재자’! _87 분쟁 조정자 역할을 맡았다면 _88 질문은 활짝 열린 문처럼 _91 비폭력 의사소통 ?기린의 언어 _93 6. 가족회의를 개최합니다 _96 가족회의는 언제 하는 게 좋을까? _97 민주적이고 평등한 가족회의를 위해서 _101 Part 2 일상생활 속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1. “내 색연필 본 사람?” - 독립 욕구와 함께 자라나는 투정 _106 지각이 습관이 된 것 같아요 _108 자기 물건을 스스로 챙기질 않아요 _111 아침저녁으로 벌어지는 양치 전쟁 _116 꼬마 피아니스트의 열정에 기름 붓기 _118 갑자기 학원을 안 가려고 해요 _122 2. “왜 항상 나만!” ? 의무와 책임감 _126 귀찮기만 한 집안일 _128 반려동물 돌보는 일은 누가? _133 엉망인 아이의 방 _137 3. “엄마 아빠는 정말로 나빴어!” - 분노, 하소연, 거짓말, 도발 _143 비꼬고 도발하기 달인들 _144 식사 시간마다 난리법석 _148 다른 애들은 다 있단 말이에요 _155 아이의 욕설과 잘못된 표현 _159 분노 폭발와 과격한 돌발 행동 _164 아이들의 천연덕스러운 거짓말 _170 갑자기 싸해지는 분위기 _174 4. “쟤가 먼저 시작했어요!” - 형제끼리 다툼 _180 매일 온 집안이 전쟁터! _182 넌 바보야! 아니, 네가 더 바보야! _186 부모의 사랑을 얻기 위한 줄다리기 _192 5. “학교 가기 싫어!” - 학업 스트레스 _201 ‘학생의 의무’라는 말은 소용없다 _202 호우주의보! 비 내리는 시험지 _209 학교를 땡땡이쳤다고? _215 6. “걔랑 정말 친구라고?” - 문제가 많은 친구 _220 이런 우정이 괜찮을까? _221 제법 살벌한 초등학교 정글 _225 학교 폭력과 사이버불링 _230 7. “이제 나 좀 쉬게 내버려 둬!” - 방 안에만 죽치고 있는 아이 _237 항상 켜져 있는 밝은 화면 _239 설마 인터넷 중독? _245 아이가 온종일 저전력 모드일 때 _252 8. “엄마나 아빠는 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고요!” - 시작됐다, 사춘기! _259 아, 엄마 아빠 때문에 창피해 죽겠어! _261 화장실에서 도대체 뭘 하는 거야? _266 그런 옷을 입고 나가겠다고? _271 스마트폰! 스마트폰! 스마트폰! _275 용돈을 벌써 다 썼어? _281 지금까지 어디 있었던 거야? _285 너, 설마 담배 피니? _289 감사의 글 _298 각주 _299미운 네 살 ‘유아 사춘기’와 입학 직전 ‘7춘기’, 육아 난이도 끝판왕 ‘사춘기’까지! 피 말리는 아이와의 기 싸움을 현명하게 넘기는 방법! “이겁니다! 장담하건대, 이만한 부모지침서는 없습니다.” <세바시> 대표 강사 및 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엄마의 말하기 연습』저자 및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의 이유 있는 추천! 아이와 갈등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란 게 과연 있을까? “요즘 우리 애가 왜 이러는지를 모르겠어. 무슨 말만 해도 일단 화부터 내!” X세대와 밀레니얼세대를 키우던 과거의 부모들도, Z세대를 키우고 있는 오늘날 부모들도 아이를 키우며 한 번씩은 말했을 문장이다. 세대를 넘나드는 이 거대한 고민거리 앞에서, 부모들은 이마를 부여잡으며 ‘이렇게 하면 싸움을 피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는 부모교육 도서와 육아컨설팅 유튜브를 찾아본다. 그러나 쏟아져 나오는 희망적인 콘텐츠들과 달리 저자 리타 슈타이닝거는 이렇게 외친다. “아뇨, 아이와 싸우지 않는 법은 없습니다. 다만 ‘현명하게 싸우는 법’은 있습니다!” 『한 마디만 더, 한 마디만 덜』은 듣기만 해도 어려운 부모교육이론을 단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매우 쉽게 풀어냈고, 더 나아가 그 이론들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제시했다. 집안에서 생기는 방 청소와 양치질 문제, 형제 간 다툼부터 학교에서 벌어지는 폭력, 학업 갈등 그리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과 옷차림 문제까지! 『한 마디만 더, 한 마디만 덜』과 함께 아이를 키운다면 피할 수 없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다툼에서 ‘아이와 현명하게 싸우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아이와 싸우고 싶지 않다고요? 안타깝게도 아이와 싸우지 않는 방법은 없습니다 부모가 아이들과 기 싸움을 벌이게 되는 원인은 수천수백 가지다. 게다가 유아 사춘기 아이들의 투정과 입학을 앞둔 취학 연령기, 교복을 입기 시작하는 사춘기 아이들의 투정은 굉장히 다르다. 아이가 부모를 대하는 태도와 말투는 물론, 말싸움의 원인과 전개 방식도 전혀 다르다. 그런데 모든 부모 교육서를 보면 아이의 나이대나 상황의 특수성은 무시한 채 ‘이렇게 하면 싸움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한다. 쏟아지는 희망적인 솔루션들 사이에서 『한 마디만 더, 한 마디만 덜』의 저자 리타 슈타이닝거는 말한다. “환상은 금물입니다. 아이와 갈등 없이 지낼 수는 없습니다.”-274쪽 아이와 더 이상 싸우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부모에게 이보다 더 절망적인 말은 없을 거다. 이 지독한 전쟁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니! 하지만 생각해 보자. 20년 지기 친구도 평생 한솥밥 먹은 형제지간도 사소한 말 한 마디로 관계가 틀어지는데, 갈등 없는 사이라는 게 정말 있을까? 하루가 멀다 하고 우리가 기 싸움을 벌이는 이유는 어쩌면 내 말을 아이가 일방적으로 따라 주기를 강요했거나, 그렇게 느끼도록 대화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아이와 ‘현명하게’ 싸우는 방법은 있어요 기억하세요, 『한 마디만 더, 한 마디만 덜』 『한 마디만 더, 한 마디만 덜』은 부모들에게 갈등을 피할 수는 없으니 대신 현명하게 싸우는 법을 배우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갈등이 지지부진한 기 싸움으로 번지지 않도록 대화를 중간에 멈추는 법, 아이를 위한 조언이 비난으로 들리지 않게끔 말하는 법, 서로 넘지 말아야 할 한계선을 공정하게 제시하는 법 등을 알아야 한다는 것! “지금까지 했던 대화는 어땠나요?”-18쪽 우리는 어렸을 때 “너, 왜 그러는 거야?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겠어? 우리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앞으로의 세대는 다를지 모르지만 적어도 이 시점에 부모인 우리는 그런 대화를 했고, 그 덕에 학습한 대로 아이에게 “다 너를 위한 거야”라며 하나부터 열까지 아이를 가르치고 돌보려고 한다. 그런데 아이에게 하는 모든 말이 정말 아이만을 위한 것일까? 아이가 문제 행동을 했을 때 많은 부모들은 우리가 어린 시절 부모에게서 들은 대로 말한다. “제발 얌전히 좀 있어. 사람들이 불편해하잖아.” 여기서 저자는 만약 아이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이는 부모가 느낀 불편함이니 아이에게 ‘내 감정이 이러니 하지 말아 달라’고 명확히 말할 것을 강조한다. ‘다른 사람들’이나 부정적인 말이 뒤따르는 ‘너’를 앞세우지 말고 부모인 나를 앞세운 문장으로 아이와 대화하면 문장 전체가 달라진다는 뜻이다. 정말 아이를 존중하는 육아법은 아이를 나와 동등한 존재로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행동에 문제가 있다면 정확히 행동의 어떤 점이 부모인 ‘나에게 어떻게 느껴졌다’고 말하며 지적해야 한다. 화를 못 이기고 아이에게 상처를 줬다면 솔직하게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명확하게 말하며 사과해야 한다. 내뱉는 문장이 달라지면 말투와 태도는 저절로 바뀐다. “이거나 그거나 한 끗 차이 같지만 여러분의 비언어적 태도는 무척이나 달라질 거예요.” - 115쪽 놀랍도록 한국적인 사례, 우리 집에 딱 맞는 솔루션으로 쉽게 이해하고 빠르게 익히는 부모 교육 이론의 핵심! 『한 마디만 더, 한 마디만 덜』에서는 가족회의를 진행하여 규칙을 만드는 방법과 형제간 싸움 중재법, 아이의 말을 경청하는 방법과 비폭력적인 언어 연습법 그리고 아이의 학교 숙제나 방 청소를 올바르게 돕는 방법 등 부모 교육 이론의 핵심부터 실전 육아법까지 여러 솔루션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자 리타 슈타이닝거의 놀라운 점은 이 모든 이론과 솔루션을 40가지가 넘는 예시 상황을 통해 단번에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풀어냈다는 것이다. ‘독일 저자가 맞나? 어젯밤 우리 집 이야기 아냐?’ 싶을 정도로 익숙한 일상생활 속 갈등 사례와 그에 대한 속 시원한 해결책들은 읽는 내내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지금까지 애매모호하게 알고 있던 부모 교육 지침과 대화법을 바로 지금부터 따라 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정리해 준다. 똑같은 말을 담고 있어도, 그 말을 담은 그릇이 다르면 아이는 전혀 다르게 받아들인다. 저자는 말꼬리를 물지 않고, 상처 주지 않으면서 아이에게 원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할 ‘좋은 말 그릇’을 찾는 법과 함께 그 그릇을 잘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한 마디만 더, 한 마디만 덜』을 통해 자기 자신에게 딱 맞는 그릇을 찾으면 자녀와 ‘현명하게 싸우는 방법’의 절반을 이미 익힌 셈이다.
만만한 일본어
시사일본어사 / 후지타 치에코.이시이 히로코.키노시타 쿠미코 지음 /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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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본어사소설,일반후지타 치에코.이시이 히로코.키노시타 쿠미코 지음
각 과별로 테마를 다루고 있어, 쉽고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각 과의 본문 회화는 여행이나 출장 등으로 일본에 갔을 때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에 맞는 실용 대화문을 실었다. 또한 일본어 학습과 함께 문화 영역까지 다루어, 다양하고 흥미로운 일본 문화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퀴즈 형식으로 문제를 풀어보며 일본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였고, 한자를 잘 모르는 학습자를 위해 한자 사용을 최소화하여 학습 부담을 줄였다.머리말 이 책의 구성과 특징 목차 학습 구성표 수업에서 사용하는 일본어 인사말(あいさつ) 히라가나ㆍ가타카나 오십음도 제 1과 일본어의 문자와 발음(1) 제 2과 일본어의 문자와 발음(2) 제 3과 일본어의 문자와 발음(3) 제 4과 はじめまして 처음 뵙겠습니다 제 5과 これは なんですか 이것은 무엇입니까? 제 6과 ちかくに コンビニは ありますか 근처에 편의점이 있습니까? 제 7과 何時ですか 몇 시입니까? 제 8과 いくらですか 얼마입니까? 제 9과 好きですか 좋아합니까? 제 10과 何を しますか 무엇을 합니까? 제 11과 よやくしましたか 예약했습니까? 제 12과 しゃしんが とりたいです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정답 색인만만한 일본어는 문화와 함께 일본어를 배우고 익히는 교재입니다. 일본어와 함께 문화까지 다루었기 때문에 쉬우면서도 흥미롭게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의 일본어 교재입니다. 만만한 일본어, 무엇이 다른가? 1. 각 과별로 테마를 다루고 있어, 쉽고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각 과의 본문 회화는 여행이나 출장 등으로 일본에 갔을 때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에 맞는 실용 대화문을 실었습니다. 3. 일본어 학습과 함께 문화 영역까지 다루어, 다양하고 흥미로운 일본 문화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퀴즈 형식으로 문제를 풀어보며 일본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한자를 잘 모르는 학습자를 위해 한자 사용을 최소화하여 학습 부담을 줄였습니다. 5. 일본어 문자를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는 쓰기노트가 부록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본문과 연습해봅시다 부분은 음성이 실려 있어 보다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 주요 학습 내용 각 과에서 배워야 할 학습 내용을 회화1과 회화2로 나누어 정리하여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살펴봅시다 1, 2 각 과에서 배울 주제와 관련 어휘를 그림이나 삽화와 함께 제시하여, 배울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배워봅시다 1, 2 본문 회화를 제시하였으며, 본문에 쓰인 표현과 문법 내용을 설명 및 예문과 함께 다루었습니다. 신출 단어 및 표현은 교재 하단에 정리해 두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연습해봅시다 1, 2 배워봅시다 본문 회화에 나온 패턴이나 표현을 이용하여 실제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림이나 사진도 함께 제시하여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정리해봅시다 각 과에서 배운 내용의 문제를 풀어보며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단어부터 문장 쓰기까지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며 실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도전! 일본 퀴즈 일본이나 일본 문화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이용하여 퀴즈를 풀어보며 학습자들이 일본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일본을 알아봅시다 각 과의 테마에 맞는 문화 내용을 사진과 함께 실어,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부록] 쓰기 노트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써 보며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MP3 CD 각 과 배워봅시다의 본문 회화 음성과 연습해봅시다 부분의 음성을 실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Y = aX- b
웰메이드프린팅 / 이지형 (지은이) /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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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프린팅소설,일반이지형 (지은이)
시장과 사람 그리고 정보 분석을 전문으로 한 20년의 직장 생활을 통해서 직장인 스스로가 자기 주도적인 회사 생활을 만들어 갈 수는 있는 방법에 대한 나름의 방법을 제시한다. 마케팅 사이언스 전문가로서 회사성장과 워라밸을 전제로 한 자기주도적 회사생활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1차 함수 형태로 구성하였다. 문제의 원인을 다른 사람이나 조직에서만 찾는 것보다는 미성숙한 조직에서 발생하는 어쩔 수 없는 현상들에 대해 이해하는 것과 준비하는 것을 통해 본인이 입는 내상을 최소화하고 자기 주도적인 회사 생활을 만들어 줄 소중한 비결들을 담았다.1. 회사/부서 파악하기 - 회사라는 조직 이해하기 - 회사와 부서의 특성을 파악하자 - 본인 업무 특성 파악하기 - 회사/부서 內 동료/선후배 타입 파악하기 2. 회사/조직 적응하기 - 조직 및 구성원 특성에 따른 나의 행동 패턴 선택하기 - 타 부서와 관계 만들기 - 인사/총무/재무 부서의 해악 - 사내네트워크 및 긍정적 Self image형성하기(positioning) 3. 일을 효율적으로 그리고 잘 해보자 -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란? - 시간 그리고 업무 관리하기 - 관계 관리하기 4. 업무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 - PC 폴더 구조화 (새로운 업무의 시작은 PC폴더 구조부터) - Officeware : 워드, PPT, 엑셀 (3일을 10분으로) 32832 - 회의 운영 - 보고 방법 5. 나만의 경쟁력 찾기 - 나의 역량 파악하기 - 보강이 필요한 역량, 협업할 수 있는 직장 동료 파악 - 잘하는 것 더잘하기, 사내외 교육프로그램 활용하기 - 업무 전환 및 나에게 맞는 업무/부서 찾아가기 6. 업무 리딩하기 - 나의 업무 효율화와 업무 리딩을 위한 준비 - 전략/기획 업무 특성 - 전락/기획 업무 잘하기 -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에 익숙해지자 - 쉽게 꺾이지 않는 추진력 7.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기 - 실패하는 리더의 특징 - 나에게 맞는 리더십 찾기 8. 나의 마음을 관리하자 - 공과 사의 명확한 구분 - 번아웃의 사전 방지, 잘 쉬기 -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갖자 - 능동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자 9. 선배와 후배의 눈높이 맞추기 - 선배들은 이랬으면 좋겠다 - 후배들은 이랬으면 좋겟다 - 회사 內 커뮤니케이션을 불편하게 만드는 태도 10. 어디에나 있는 사내 정치에서 살아남아보자 - 사내 정치 상황에 울분을 토하거나 슬퍼하지말자 - 사내정치 이렇게 극복해보자 나가며 (Epilogue) - 스마트워킹 이렇게 해보자삶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 내 주도로 워라밸을 만들어 보자. 직장 생활의 시작 이후로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게 됩니다. 가족들 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하는 회사 동료들 그리고 평생 함께 해야 할 업무들이 있습니다. 삶의 대부분을 함께 해야 할 회사 생활이지만 내 맘대로 되는 것도 없이 수많은 어려운 상황들과 스트레스를 접하게 됩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이 있지만, 회사 생활을 즐기는 것은 사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다고 내 삶의 주도권을 회사에게 고스란히 넘겨 줄 수는 없습니다. 시장과 사람 그리고 정보 분석을 전문으로 한 20년의 직장 생활을 통해서 직장인 스스로가 자기 주도적인 회사 생활을 만들어 갈 수는 있는 방법에 대한 나름의 방법을 제시해 봅니다. 마케팅 사이언스 전문가로서 회사성장과 워라밸을 전제로 한 자기주도적 회사생활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1차 함수 형태로 구성하였으며, 문제의 원인을 다른 사람이나 조직에서만 찾는 것보다는 미성숙한 조직에서 발생하는 어쩔 수 없는 현상들에 대해 이해하는 것과 준비하는 것을 통해 본인이 입는 내상을 최소화하고 자기 주도적인 회사 생활을 만들어 줄 소중한 비결들을 담아봤습니다. 또한 사회생활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을 경영상식들을 절 별로 제시하여 책의 내용과 관련이 있는 사회 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루하지 않게 상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노력했습니다. ‘회사적응 → 내공강화 → 성장’의 순차적 내용 구성 본 책에서는 ‘회사라는 조직에 대한 적응’을 시작으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소소하지만 막강한 비결들’, ‘진로에 대한 고민’,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 등의 내용이 자기주도적인 워라밸 실현이라는 관점에서 직장생활 사이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개됩니다. 1~2장에서는 회사라는 조직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업무에 따른 부서별 특징을 저작의 관점에서 설명하였으며, 3~4장에서는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더불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직장인으로서의 긍정적 이미지 포지셔닝을 돕기 위한 소소한 실무 팁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5~6장에서는 직업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역량을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진로 선택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 7장에서는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한 준비에 대한 내용이 전개됩니다. 8장에서는 이 책의 핵심 내용이며 저자가 집필을 시작한 궁극적인 목적인 마음 관리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9장에서는 회사 생활 중 불편하고 싫은 상황이지만 너무 흔하게 접하는, 서로의 마음을 불편하게하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배와 후배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이해하면 좋을 상대방의 입장과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업무 태도와 예의에 대하여, 10장에서는 미숙한 조직이라면 어디에서나 발견되는 사내 정치에 희생되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사내정치 전개의 유형과 대응 방법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삼성전자 마케팅 사이언스 전문가가 자신의 20년 직장생활을 함수 형태로 정리하였습니다. 워라밸과 회사의 성장 관점에서 주요 변수와 상수를 구분해보고 회사원과 회사의 상생을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지혜로운 자기주도적 회사 생활을 위한 키워드들을 효과적으로 구조화하였고, 알아두면 좋은 경영학 용어와 개념을 정리하였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읽어볼 수 있는 일종의 회사생활 지침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취업준비에 바쁜 예비 직장인, 이제 갓 입사한 신입사원, 한창 현업에서 바쁘게 일하고 있는 중견사원, 조직 전체를 조망하고 싶어하는 현재와 미래의 CEO 등 회사 생활을 하는 모두에게 필요한 현장 경험과 업무에서 필요한 상식을 제공해 줄 것임을 확신합니다.
장애와 미디어
우리나비 / 케이티 엘리스, 제라드 고긴, 우형진, 우충완 (지은이) /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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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비소설,일반케이티 엘리스, 제라드 고긴, 우형진, 우충완 (지은이)
장애와 미디어의 복잡한 관계를 간결하고 통합적으로 소개하여 참여, 접근, 재현 관련 주요 부문에 대한 로드맵을 제공한다. 라디오, 뉴스, 인기 TV 프로그램 및 새로운 디지털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디어 형식에 대한 분석과 국제 이론, 여러 사례를 담은 장애 연구를 한데 모아 장애 정의에 대해 보다 광범위하게 사유하고 탐구한다.감사의 글 제1장. 서론: 왜 장애가 미디어에서 중요한가? 제2장. 장애와 미디어 이해하기 제3장. 장애 재현 과정에서 미디어의 역할 제4장. 장애에 관한 뉴스 제5장. 장애 방송을 넘어 제6장. 장애와 미디어 노동 제7장. 결론: 장애와 미디어 역량 발휘하기 참고 문헌본서는 장애와 미디어의 복잡한 관계를 간결하고 통합적으로 소개하여 참여, 접근, 재현 관련 주요 부문에 대한 로드맵을 제공한다. 라디오, 뉴스, 인기 TV 프로그램 및 새로운 디지털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디어 형식에 대한 분석과 국제 이론, 여러 사례를 담은 장애 연구를 한데 모아 장애 정의에 대해 보다 광범위하게 사유하고 탐구한다. 저자 케이티 엘리스(Katie Ellis)와 제라드 고긴(Gerard Goggin)은 미디어 산업 현장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도 비판적인 시각을 통해 인종 및 젠더 문제와 인접한 장애 관련 문제들이 미디어가 사회를 드러내는 방식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를 잘 보여 준다. 흥미롭고 가독성 높은 이 자료는 미디어 및 커뮤니케이션, 문화 및 장애를 공부하는 학습자뿐만 아니라 교사, 연구자, 미디어 전문가, 정책 입안자, 그리고 장애와 미디어의 교차점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귀중한 자료이다.
로망으로 남기지 마, 수영!
지식인하우스 / 이현진 (지은이) /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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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하우스소설,일반이현진 (지은이)
수영을 하면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 몸에서 힘을 뺀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오롯이 물의 흐름에 자신을 맡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수영은 평소엔 절대 알지 못하는 자신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그렇기에 당신의 버킷리스트에 수영이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시작했다. 그 목적이 생존이든, 건강을 위한 것이든, 다이어트를 바라는 것이든, 아니면 다른 그 무엇이라도. 인생에서 꼭 한 번은 물속의 자신과 마주해 보기를 바란다. 이 책은 분명 한 사람의 수영과 인생을 담은 책이다. 처음 수영을 시작했을 때는 물에 대한 공포도 있었지만, 도망갈 수 없어 견뎌야 했던 시간은 결국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해방감과 자유를 선물해 주었다. 딱 그 바람만큼의 응원들을 책 속 문장들에 담았다. 그리고 거듭 강조한다. 이 책과 마주하게 될 많은 사람들이 물 안에서 행복과 자유, 그리고 희망을 찾게 되기를 소망한다고.Lesson 1. 호흡하다 Lesson 2. 나아가다 Lesson 3. 동화되다 Lesson 4. 수쓸신잡수영 유튜버의 물밍아웃?! “고백을 하나 하자면… 예전부터 물 공포증이 있었습니다만.” “물이라는 공간에서 수십 년을 함께해 온 사람에게도 ‘물 공포증’이 있을 수가 있나요?” 정답은 ‘그렇다’이다. 수영 강사이자 수영 유튜버로 활동 중인 작가 이현진은, 이 책을 통해 자신에게도 물에 대한 공포가 있었음을 밝히는 ‘물밍아웃’을 한다. 그렇다면 이 책은 공포를 극복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재능 있는 사람의 성공기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는 않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물 공포증과 경기 공포증을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한다. 더불어 수영 재능이 1%도 없다고 자신(?)하는 아주 평범한 사람임을 고백하고 있기도 하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수영으로 찾게 된 자유와 행복에 대하여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3년의 수영 경력 동안, 쉼 없이 물과 ‘밀당’을 하며 살아왔다. 어떨 때는 말랑한 젤리를 밀고 나아가는 것처럼 친근하던 물이, 어느 때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집어삼킬 것처럼 무섭게 다가오기도 했다. 하지만 그 시간 안에서 ‘물’에 대한 공포 자체보다 그 사실을 숨기고 외면하며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하는 마음을 더 경계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한때는 가장 두려웠던 공간이지만 지금은 나를 가장 나답게 만드는 공간, 물. 작가는 그 안에서 아직도 ‘성장 중’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수영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물에 대한 공포로 조금 더디게 물과 친해졌지만,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연인이 된 것처럼. 그를 통해 인생 역시 수영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배운다. 남들보다 빠르게 가는 것보다, 나를 나답게 살아가게 하는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물, 가장 나답게 만드는 공간이지만언제부턴가 노력의 결과가 나타나듯, 스스로 말하지 않아도 이름 앞뒤에 한 쌍처럼 ‘수영’이 따라 붙기 시작했다. ‘수영 코치 이현진’, ‘수영 유튜버 이현진’, 단순하게는 ‘이현진 수영’과 같은 식이다. 수영 유튜브로 PR을 열심히 했기 때문일까. 왠지 나를 보는 사람들에게서 처음부터 돌고래처럼 거침없이 수영을 했을 것이라는 기대 아닌 기대가 느껴질 때가 있다. 그래서인지 꽤 자주 “처음부터 수영을 그렇게 잘했어요?”라는 질문을 받는다. 수영으로 알려지긴 했지만 첫 수영의 기억은 그리 유쾌하지 않다. 아홉 살 꼬마가 아빠의 목에 매달려 처음 들어간 수영장은, 놀이의 개념이 아니라 죽고 사는 생존의 문제라도 되듯 위협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그리고 그 기억들은 마음속 깊이 숨어들어, 순간순간 곤혹스럽게 했다. 두려움 vs 용기돌이켜 보면, 인생은 아이러니하다. 인생을 통틀어 본다면 그 공포가 결국 용기가 되어 주었다. 설령 내 안에 있는 두려움이 발목을 잡는 순간이 오더라도 그것에 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용기, 그리고 끝내 절실히 원하는 것은 이룰 수 있다는 용기 말이다. 그 시절 “너무 무서워, 그만할래.”라며 포기했다면 두려움을 넘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테니까.우리 안에는 언제나 두려움이 있다. 스스로가 겁쟁이처럼 느껴지는 순간도 올지 모른다. 너무 지쳐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분명 올 거다. 하지만 주저앉지 않고 용기를 낸다면, 두려움은 우리를 더 넓은 세상으로 이어 주는 튼튼한 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동물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유아이북스 / 송태준 (지은이) / 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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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북스소설,일반송태준 (지은이)
자칭 ‘동물 덕후’인 저자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그리고 곤충을 제외한 무척추동물들 중 흥미롭게 여겨질 만한 128가지 동물들에 대한 지식과 함께 동물들의 삶의 방식에서 찾을 수 있는 교훈을 뽑아냈다. 인간보다 지구에서 오래 살아온 선배들의 조언을 귀담아들으며 인생에 대한 안목을 넓혀 보자.프롤로그 동물 분류표 지구 선배들의 가르침 1. 유지경성(有志竟成) 도요새 / 비둘기 / 폐어 / 참새 / 타조 / 고양이 / 장님물고기 / 날치 / 앨버트로스 / 오카피 / 도롱뇽 / 코알라 / 돛새치 / 치타 / 독수리 / 하이에나 / 코끼리 / 홍해파리 / 뒤쥐 / 몽구스 / 코뿔소 / 개미핥기 / 무덤새 마무리하며-한결 무난한 여정이 되려면 지구 선배들의 가르침 2. 여세추이(與世推移) 오리너구리 / 독화살개구리 / 다람쥐 / 고등어 / 침팬지 / 표범 / 두꺼비 / 홍학 / 게 / 휘파람새 / 닭 / 바다오리 / 대왕고래 / 고릴라 / 개구리 / 전기뱀장어 / 비버 마무리하며-나우루 공화국의 비극 지구 선배들의 가르침 3. 수적천석(水滴穿石) 햄스터 / 문어 / 상어 / 소 / 낙타 / 펭귄 / 불가사리 / 달팽이 / 말 / 순록 / 딱따구리 / 토끼 / 코뿔새 / 제비 / 공룡 / 이구아나 / 재규어 마무리하며-모래를 삼켜야만 하는 이유 지구 선배들의 가르침 4. 전화위복(轉禍爲福) 군함조 / 그린란드 상어 / 거북 / 박쥐 / 심해아귀 / 조개 / 가재 / 올빼미 / 아이벡스 / 리본장어 / 주머니쥐 / 하마 / 귀상어 / 곰벌레 마무리하며-당신은 어떤 알에서 태어났나요? 지구 선배들의 가르침 5. 고장난명(孤掌難鳴) 극락조 / 지렁이 / 아프리카들개 / 플라나리아 / 앵무새 / 개복치 / 기러기 / 프레리도그 / 얼룩말 / 가시고기 / 말미잘과 흰동가리 / 늑대 / 고니 / 캥거루 / 기린 / 수달 / 흡혈박쥐 / 바우어새 마무리하며-외로움과 고독 지구 선배들의 가르침 6. 화이부동(和而不同) 고슴도치 / 오징어 / 레밍 / 까마귀 / 두루미 / 공작 / 멧돼지 / 벌거숭이두더지쥐 / 미어캣 / 붕어 / 오소리 / 돌고래 / 악어 / 뻐꾸기 / 스컹크 / 원앙 / 꾀꼬리 / 방울뱀 / 호랑이 / 피라냐 / 보노보 마무리하며-약육강식: 강한 자가 더 쉬는 세상 지구 선배들의 가르침 7. 안분지족(安分知足) 아르마딜로 / 누 / 카멜레온 / 양 / 뿔도마뱀 / 곰 / 페럿 / 나무늘보 / 사자 / 바다코끼리 / 사막여우와 북극여우 / 개 / 가는뿔가젤 / 목도리도마뱀 / 도도새 / 돼지 / 북극곰 / 벌새 마무리하며-투명함에 투영되는 삶의 지혜 에필로그 참고 자료인간은 동물보다 과연 잘 살고 있을까? 동물에 대한 지식에서 얻는 삶의 지혜 인간은 그동안 자칭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면서 온 지구를 지배해오고 동물들마저도 인간들을 위해 존재한다고 여겼다. 하지만 지구의 역사에서 인류가 등장하기도 전에 이미 동물들은 먼저 지구에 뿌리내리고 살아왔다. 이들이 보여주는 삶의 방식은 다양하다. 지구상에서 으뜸가는 단거리 육상 선수인 치타도, 하루에 18시간이나 잠을 자는 느림의 대명사인 나무늘보도 각자 자신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간다.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은 이런 동물들과 비교해보면 아주 한정적이다. 때문에 여러 동물의 생활 습성을 알면 삶의 지평이 넓어질 수 있다. 저자는 이 지점에서 특히 인간이 배울 수 있는 교훈에 주목했다. 각각 동물들의 습성에서 우리는 삶의 용기에서부터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 협동의 의미 등을 배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동물들의 생태를 설명하면서 전하는 따뜻한 조언은 많은 이에게 삶의 해답이 되어 줄 것이다. 128가지 동물 이야기에 담긴 인생의 교훈 자만심으로 가득한 인간들에게 바치는 책 요즘 만화 캐릭터를 통해 삶의 지혜를 전하는 책들이 인기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스누피와 친구들의 인생 가이드》 등 그 종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들 캐릭터를 분석해보면 공통점이 있다. 바로 곰, 개 등 동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는 것이다. 모두 인간과 다른 존재로서 인간을 바라볼 수 있는 대상들이다. 《동물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는 만화가 아닌 현실의 동물이 등장한다. 실제 그들의 습관이나 행태를 통해 인간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과연 인간이 동물보다 나은 존재라고 할 수 있을까?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동물들을 보면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들이 너무도 쉽게 발견된다. 시속 110km를 달리는 달리기의 명수 치타에서부터 20km 전방까지 잘 볼 수 있는 뛰어난 시력을 가진 타조 등만 봐도 느낄 수 있는 점이다. 사실 이런 능력은 주어진 환경에 살아남기 위해 발달한 것들이다. 치타는 지구력이 약해 먹고 살기 위해서는 단기간에 움직이는 속도를 높여야 했다. 타조는 새이지만 날지 못하기에 시력이 발달했다. 이처럼 불리한 조건을 극복해내고 모진 지구 역사에서 살아남은 모습은 생존 경쟁에 내몰린 인간들에게도 교훈이 될 만하다. 사람보다 동물이 뛰어난 점은 비단 눈에 보이는 능력뿐만이 아니다. 흡혈박쥐는 동물의 피를 먹이로 삼는데, 사냥에 실패한 동료에게는 피를 토해 나누어 준다. 도움을 받은 흡혈박쥐는 은혜를 잊지 않고 나중에 이에 보답한다. 은혜를 원수로 갚기도 하는 인간 세계와 비교하면 피를 빨아먹고 사는 흉측한 모습의 박쥐가 달리 보이는 지점이다. 가시고기의 부성애, 아프리카들개의 조직력, 프레리도그의 협동심과 같이 동물들에게는 배울 점들이 무궁무진하다. 자칭 ‘동물 덕후’인 저자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그리고 곤충을 제외한 무척추동물들 중 흥미롭게 여겨질 만한 128가지 동물들에 대한 지식과 함께 동물들의 삶의 방식에서 찾을 수 있는 교훈을 뽑아냈다. 동물들의 경험이 깃든 노하우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자연 속에서 우리는 아주 작은 존재처럼 느껴질 것이다. 인간보다 지구에서 오래 살아온 선배들의 조언을 귀담아들으며 인생에 대한 안목을 넓혀 보자. 그렇게 할 때 인간이 동물보다 더 나은 존재라고 당당히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추워질 즈음이면 도요새들은 겨울을 나기 위해 따뜻한 지방으로 이동합니다. 알래스카에서부터 호주와 뉴질랜드에 이르는 무려 12,000km의 먼 여행길에 오르지요. 살면서 우리는 힘겨운 결정의 순간들을 만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객관적인 기준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선 단지 몇 가지의 세속적인 가치들만 보고 결정을 내리지요. 하지만 이는 커다란 오산입니다. 객관적인 기준으로 판단을 내린다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선택이 되겠지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자신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사회적인 기준에만 빗대어 판단해버리면 훗날 커다란 후회를 가져오기 십상입니다. 보이지 않는 내면을 통해 문제를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기준에는 장님물고기처럼 눈을 감아 두어도 좋다는 것이지요.
반민특위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묻는다
한길사 / 오익환, 김민웅, 김언호 (지은이) / 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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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사소설,일반오익환, 김민웅, 김언호 (지은이)
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발족 70년, <해방전후사의 인식> 출간 40년 기념기획서. <해방전후사의 인식>은 해방전후사, 즉 광복과 반민특위 발족 이후부터 한국전쟁까지의 역사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를 집중적으로 탐구한 문제작으로 1979년에 첫 권이 출간되었다. 당시 금기시되던 '해방전후사'를 정면에 다룸으로써 지식사회와 대중 모두에게서 대단한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일제 말의 친일파 군상과 친일파 청산을 위해 출범하는 반민특위를 자세히 다루면서 청산되지 못한 친일파 문제를 환기시킴으로써 단숨에 문제작이 되었고 이런 이유로 판금되었다. 우리 정치는 왜 발전하지 못하는가. 70년 전의 반민특위가 성공했다면, 그래서 친일세력이 청산되었다면 우리의 정치는 좀더 정의로워지지 않았을까 하는 문제의식에서 <반민특위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묻는다>를 기획출간하게 되었다.5 젊은이들에게 역사정신을 『해방전후사의 인식』 출간 40주년 기념기획을 펴내면서 1949년 반민특위와 오늘 김민웅 15 『총독의 소리』 19 일제 식민지 시대는 종언을 고했는가 23 『해방전후사의 인식』의 충격과 그 맥락 33 민족의 자주적 권리를 좌절시킨 미군정 40 오익환의 「반민특위의 활동과 와해」 48 역코스와 미국의 냉전정책 그리고 친일세력의 재기 59 반민특위 논의가 절실한 오늘의 까닭 반민특위의 활동과 와해 오익환 69 반민특위는 역사적 소명작업 71 반민족행위처벌법의 발의 80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의 발족 85 들끓는 찬반여론 89 이승만과 반민법 93 이승만의 반민법 개정작전 109 국회의 자가당착 112 친일세력의 방해공작 118 반민특위 요원 암살음모 124 반민특위에 대한 습격: 6·6사건 139 반민특위의 와해 147 반민특위 재판의 실제 153 반민 공판의 준비 156 검거 제1호 박흥식 167 박흥식의 보석 파동 172 첫 심판대에 오른 황족 175 자칭 애국자 이종형 181 변절을 후회하는 최린 186 악질 고등경시 김태석 194 참회의 나날을 보낸 김연수 196 「나의 고백」 쓴 이광수 199 최남선의 자열서 211 수배 중에 활보하던 노덕술 215 부록 나의 『해방전후사의 인식』 만들기 역사정신 체험하기 김언호 227 박정희 군부독재가 몰락하던 시대에 229 ‘해방의 민족사적 인식’ 234 군검열을 통과하면서 재생한 『해방전후사의 인식』 238 6년 만에 출간된 『해방전후사의 인식』 제2권 240 정부가 역사를 쓰겠다고 나서다 243 출판인 17인 선언 “출판의 자유 없이 민주주의 없다” 247 10년 만에 완간된 『해방전후사의 인식』 전 6권 251 “압수된 책 450권 돌려달라” 253 ‘인식’과 ‘재인식’의 충돌 257 “해방 이후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 259 아직도 판검사의 입에 오르내리는 ‘불온한 책’반민특위 발족 70년,『해방전후사의 인식』출간 40년 기념기획 “오늘의 젊은이들에게 역사의 진실을 알린다” <반민특위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묻는다> <반민특위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묻는다>는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발족 70년, <해방전후사의 인식> 출간 40년 기념기획이다. <해방전후사의 인식>은 해방전후사, 즉 광복과 반민특위 발족 이후부터 한국전쟁까지의 역사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를 집중적으로 탐구한 문제작으로 1979년에 첫 권이 출간되었다. 당시 금기시되던 ‘해방전후사’를 정면에 다룸으로써 지식사회와 대중 모두에게서 대단한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일제 말의 친일파 군상과 친일파 청산을 위해 출범하는 반민특위를 자세히 다루면서 청산되지 못한 친일파 문제를 환기시킴으로써 단숨에 문제작이 되었고 이런 이유로 판금되었다. 지금 몇몇 정치인이 반민특위를 둘러싸고 왜곡된 발언을 하고 있다. 우리 정치는 왜 발전하지 못하는가. 70년 전의 반민특위가 성공했다면, 그래서 친일세력이 청산되었다면 우리의 정치는 좀더 정의로워지지 않았을까 하는 문제의식에서 <반민특위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묻는다>를 기획출간하게 되었다. 1979년 당시 경향신문 기자였던 오익환의 '반민특위의 활동과 와해'는 반민특위의 성립과 해체 과정을 객관적이고도 자세하게 서술했다. 경희대학교 김민웅 교수의 '1949년 반민특위와 오늘'은 미국의 냉전정책과 친일세력의 관계를 분석하며 해방전후사의 맥락을 짚었다. 출판인 김언호의 '나의 <해방전후사의 인식> 만들기 역사정신 체험하기'는 엄혹한 시대에 <해방전후사의 인식>을 기획하고 출간하면서 겪게 되는 ‘책의 사회사’를 생생하게 정리했다. 이 책은 오늘의 관점에서 우리에게 어떤 역사의식·문제의식이 요구되는가를 묻고 담론한다. 친일세력 청산과 민족정신 바로 세우는 일이 여전히 중요한 문제의식임을 강조한다. 미국의 냉전정책: 독일 나치와 일본 제국주의 세력의 부활 _ 김민웅 <반민특위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묻는다>의 첫 글 '1949년 반민특위와 오늘'은 반민특위가 왜 실패했는지를 살핀다. 특히 미국이 일제로부터 해방된 한반도에 적용하는 냉전정책에 주목하는데, 이는 국내에 정치적 기반이 없던 이승만이 친일세력과 손잡기 위해 반민특위 활동을 방해했다는 기존의 설명을 더 깊게 파고 들어간다. 저자는 우선 ‘반공’의 기원을 설명한다. 일본 제국은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1년에는 ‘국가보안법’을 만들어 전시 총동원체제의 기틀을 닦았는데, “전 세계 노동자의 단결”을 중시해 전쟁을 반대한 좌파가 주요 표적이었다. 반공은 승전국 미국에게도 중요한 정책적 가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과 아시아에서 파시즘에 저항한 주요 세력은 좌파였다. 그렇다면 전후 이들이 정치구도의 재편에 주도권을 쥐게 될 텐데, 소련이 팽창하는 상황에서 이는 미국에게 악몽이었다. 그리하여 미국은 반공을 기치로 냉전정책을 새로 설계하는데, 이것이 바로 ‘역코스’(reverse course)다. 유럽에서는 나치 세력을, 아시아에서는 일본 제국주의 세력을 부활시키는 것이다. 히틀러의 대(對)러시아 전문가이자 정보국장이던 라인하르트 겔렌(Reinhard Gehlen)은 미국의 지원으로 서독의 정보국장이 된다. 일본의 미군정 방첩대 G-2 책임자는 맥아더의 측근인 찰스 윌러비(Charles Willoughby)로 그는 도쿄재판에서 특급전범 도조 히데키(東條英機)의 최정예 수하들이 처형되는 것을 막고 이들을 주요 정치세력으로 삼는다. _ 51~52쪽 일본의 경우 1950년경까지 좌파로 찍힌 1만 1,000여 명이 생업을 잃고 사회적으로 매장당한다. 이에 앞장선 일본 파시스트 군부세력은 자민당(自民黨)으로 집결한다. 이러한 상황이 해방공간 한국에서도 똑같이 벌어졌다. 반민특위가 제대로 활동하지도 못하고 해체된 건 단순히 이승만의 정치적 판단 때문이 아니다. 이는 미국의 ‘의도된 설계’ 탓이다. 나치 세력이 서독의 정치인이나 군인으로, 일본 제국주의 세력이 자민당으로 집결했듯, 한국의 친일세력도 해방 후 정치인, 경찰, 군인으로 신분을 세탁했다. 만주에서 독립군을 토벌하던 박정희가 대통령이 되더니 사후에는 ‘신’(神)으로 대접받는 경우가 좋은 예다. 이러한 자들이 민족사의 주류를 차지한 것이 오늘 우리의 비극이다. “반민특위가 국민여론을 분열시켰다”는 몇몇 정치인의 망발은 바로 그 비극의 연장선에 있다. 반민특위의 성립과 해체 _ 오익환 '반민특위의 활동과 와해'는 반민특위의 성립과 해체 과정을 객관적이면서도 자세하게 다룬다. 반민특위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 전인 1947년 남조선과도입법의원에서 관련 법안이 제정된다. 하지만 미군정의 반대로 공포되지 못해, 결국 1948년 제헌국회가 들어서고 나서야 제정, 공포된다. 미군정이 반민특위 설치를 반대한 이유는 명확하다. 미군은 1945년 9월 8일 인천에 상륙하고 바로 다음 날 군정을 선포, 이후 3년여간 남한을 통치한다. 이때 미군은 일본의 식민지 통치기구를 그대로 사용했고, 일본인 관리들을 그대로 중용했다. 이런 미군이 반민특위를 허가할 리 없었다. 제헌국회에서 반민특위 관련 법안이 제정되고, 대통령 이승만이 공포하지만, 반민특위는 채 1년도 유지되지 못하고 해체되고 만다. 약 10개월간의 활동 기간 중 총 682건을 다뤘으나 실제로 체형(體刑)이 선고된 자는 12명에 불과했다. 5명은 집행유예로 풀려났으니 실제로 체형을 받은 자는 7명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일제강점기 35년간 우리 민족의 정신과 삶을 유린한 친일파가 고작 7명이었단 말인가. 저자는 반민특위가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전 과정을 다루며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한다. 이를 위해 각종 사료를 인용하며 반민특위 관련 법안이 만들어지기까지 누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반민특위 구성원들의 인적사항은 어떻게 되는지, 이승만이 반민특위 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발표한 담화문은 어떤 내용인지, 반민특위 공판은 어디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등을 자세히 다룬다. 오익환은 반민특위를 해체하게 된 직접적 계기로 반민특위 요원 암살음모와 반민특위 습격 사건을 집중적으로 고발한다. 전자는 경찰 내 친일세력이 직접 나서 반민특위 요원을 암살하려던 사건으로 핵심 공모자의 변심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경찰이 직접 연루되었다는 점에서 파문을 일으켰다. 후자는 유명한 6·6사건으로 역시 경찰들이 반민특위 사무실을 습격해 관련자들을 체포하고 자료들을 압수한 일이다. 저자는 이 사건들의 전후와 배후를 자세히 서술해 반민특위에 대한 견제가 이승만정권 차원에서 얼마나 조직적으로 진행되었는지를 밝힌다. 경제인으로 일제에 부역한 화신 그룹 총수 박흥식, 체포당하는 순간까지 천황의 초상을 집에 걸어둔 황족 이기용, 변절한 최린·최남선·이광수, 독립운동가를 고문하고 반민특위 요원을 암살하려던 노덕술 등의 기소장과 심리 녹취록을 발췌해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책 썼다고 잡아가고 책 읽었다고 잡아가던 시대 _ 김언호 한국 현대사에서 ‘반민특위’ 연구는 오랫동안 금기시되었다. 친일세력이 청산되지 못하고 주류를 형성한 탓에 언급 자체를 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이런 금기를 깨고 처음으로 반민특위의 존재와 그 역사를 공론화한 게 바로 1979년 10월 15일 출간된 <해방전후사의 인식>이었다. 12명의 연구자가 해방전후의 역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서술한 이 책은 당시 기준으로도 두꺼운 600여 쪽에 달했지만, 초판 5,000부는 서점에 입고되기 무섭게 팔려나갔다. 독자들은 이미 해방전후사를 담론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것은 시대정신이었다.” 우리는 민족사의 전진을 위해, 이 시대와 숙명적으로 대결하는 자세로 이 시대의 의미를 추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시대가 해명됨으로써 우리 자신에 대한 사회과학은 맥락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_ 230쪽 하지만 책이 출판되고 열흘 정도 지난 10월 26일, 박정희가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에게 총살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전국에 계엄령이 선포되고 모든 출판물은 ‘군검열’을 받아야 했다. <해방전후사의 인식>은 아직 출고되지 못한 450부를 압수당하기에 이른다. 이 책이 다시 독자들 앞에 나오기까지 3개월의 시간이 걸린다. 저자는 당시 직접 검열 담당자들을 쫓아다니며 책의 의의를 설명하고 설득했다. “책 만드는 사람의 양심으로 ‘판금’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해방전후사의 인식』을 비롯한 일련의 책들이 이처럼 부활하게 된 데는 박정희 군사정권이 붕괴되는 1979년 10월부터 1980년 5월까지 지속된 ‘서울의 봄’이라는 혁명적인 분위기의 한 계절을 함께한 동시대인들의 연대가 있었다. 독재정권이 무너지면서 짓눌렸던 국민의 자유에의 열망이 폭발했다. _ 236쪽 이후 <해방전후사의 인식>은 1989년까지 10년에 걸쳐 총 6권으로 완간된다. 47명의 학자가 참여해 61개의 주제로 집필했다. 해방 전에 태어난 제1세대 연구자들부터 그들에게 수학한 제2세대 연구자들까지 집단지성의 집필이 진행된다. 제3권부터는 특히 제2세대 연구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이처럼 젊은 연구자들의 출현은 해방전후사가 학계에서 새로운 연구과제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해전사’ 연구와 출간 과정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다. 심심치 않게 <해방전후사의 인식>은 신문과 TV 뉴스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학생운동 등을 이유로 잡혀가는 대부분 대학생이 이 책을 소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해전사 세대’의 탄생이었다. “책 썼다고 잡아가고 책 읽었다고 잡아갔다.” <해방전후사의 인식>은 이처럼 그 시대를 함께하는 수많은 연구자와 독자의 공동연구와 공동독서로 한 권의 역사적 명저로 존재하게 되는 것이었다. 여전히 살아 있는 『해방전후사의 인식』과 역사정신 <해방전후사의 인식>은 여전히 살아 있다. <경향신문>은 2007년 ‘1987년 이후 한국 사회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저술’을 조사한 바 있는데, <해방전후사의 인식>이 제1위였다. 2016년 10월 <경향신문> 창간 70주년을 맞아 ‘1945년 이후 한국 사회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을 선정했는데, 이 조사에서도 <해방전후사의 인식>이 제1위를 차지했다. 또한, 1989년 출판기자단이 ‘올해의 책’으로 『해방전후사의 인식』 전 6권을 선정했다. 1979년 그 첫 권이 출간된 이래 전 6권으로 완간되는 현대사 연구서다. 우리 시대의 주요한 연구자 60명이 필진으로 참여한 이 기획은 해방 후 우리의 역사학과 사회과학계가 이룩해낸 일대 쾌거로 인정받고 있다. 1980년대 한국 현대사 연구의 성과와 한계를 총결산하고 1990년대에 전개될 한국 현대사 연구의 전망과 방향을 보여주는 분수령의 의미를 지닌다. _ 248쪽 2018년에는 <한겨레> 창간 30주년 특별기획으로 ‘1988년 이후 한국 사회의 집단지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을 조사했는데, 이때도 <해방전후사의 인식>이 꼽혔다. “분단체제에서 식민사관과 반북·냉전교착에 찌든 국민의 현대사 인식을 뿌리째 뒤흔든 인식론적 전환이자 충격을 준 한 권의 책”으로 평가되었다. 출간된 지 40년이 지난 책이 여전히 높게 평가받는 것은 우리 지성사에서 반가운 일이지만, 동시에 현실의 암울함을 반증하는 일이기도 하다. 과연 우리의 오늘은 <해방전후사의 인식>이 밝히고 비판한 역사적 상황에서 지난 40년간 얼마나 나아갔는가. 황대권 씨 간첩조작 사건은 32년 만에 재심이 진행되고 있는데, 재심재판 과정에서 검사가 『해방전후사의 인식』을 읽은 게 무슨 큰 죄가 되는 양 꼬치꼬치 심문하는가 하면 판사 역시 “그런 불온서적을 읽은 게 사실이냐”고 되물었다고 한다. _ 259쪽 “반민특위가 국민여론을 분열시켰다”는 왜곡된 인식은 몇몇 정치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우리는 반민특위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이것은 어떤 정파를 지지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와 사회를 바로 세우는 우리의 당면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지난 시대의 역사를 바로 알고 그 역사의 정신을 제대로 인식하는 일은 나라와 사회를 발전시키는 동력이기 때문이다.히틀러의 대(對)러시아 전문가이자 정보국장이던 라인하르트 겔렌(Reinhard Gehlen)은 미국의 지원으로 서독의 정보국장이 된다.일본의 미군정 방첩대 G-2 책임자는 맥아더의 측근인 찰스 윌러비(Charles Willoughby)로 그는 도쿄재판에서 특급전범 도조 히데키(東條英機)의 최정예 수하들이 처형되는 것을 막고 이들을 주요 정치세력으로 삼는다. 우리는 민족사의 전진을 위해, 이 시대와 숙명적으로 대결하는 자세로 이 시대의 의미를 추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시대가 해명됨으로써 우리 자신에 대한 사회과학은 맥락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해방전후사의 인식』을 비롯한 일련의 책들이 이처럼 부활하게 된 데는 박정희 군사정권이 붕괴되는 1979년 10월부터 1980년 5월까지 지속된 ‘서울의 봄’이라는 혁명적인 분위기의 한 계절을 함께한 동시대인들의 연대가 있었다. 독재정권이 무너지면서 짓눌렸던 국민의 자유에의 열망이 폭발했다.
ESG 혁명이 온다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김재필 (지은이) /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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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소설,일반김재필 (지은이)
코로나가 사라지면 그동안 코로나로 덮여졌었던 수많은 사회, 경제적 문제들이 다시 떠오를 것이다. 이에 대한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해법이 바로 ‘ESG’이다. 환경(Environmental)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이르기까지 ESG의 본질을 파악해 제대로 대응하고 실천해야만 넥스트 팬데믹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이것은 개인이든 기업이든 마찬가지이다. 이 책은 그간 투자자, 학계, 기업 등에서 논의되어왔던 ESG의 개념을 좀 더 대중적으로 해석하고 정리해 어렵게 느껴졌던 ESG를 쉽게 전달하는 ‘ESG에 대한 가장 친절하고 완벽한 입문서’다. ESG란 무엇이며 어떻게 시작되고 진화했는지, 어떻게 평가하고 어떤 방식으로 경영에 접목하고 투자에 활용할지 등을 다채로운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프롤로그 _ ‘기술 혁명’에서 ‘ESG 혁명’의 시대로 1장 ESG가 뜨고 있다 애플카보다 더 중요한 인종차별 문제 ESG란 무엇인가 애플, 혁신의 대명사에서 ESG의 선도자로 거듭나다 전 세계 돈이 ESG로 몰리고 있다 기업의 생사를 좌지우지하는 ESG 기업들의 새해 다짐 ‘ESG 기업이 되겠~소’ CES 2021의 진짜 주인공은 ESG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중요해지는 ESG ESG와 사람 사회 중심의 자본주의 2장 ESG의 시작과 진화 ESG의 출발점이 된 UN의 사회책임투자원칙(PRI) ESG의 기폭제가 된 래리 핑크 회장의 폭탄 서신 닮은 듯 다른 ESG와 CSR SDG는 목표, ESG는 수단 3장 ESG는 누가 어떻게 평가하는가 ESG는 누가 평가하나 ESG의 평가 프로세스 MSCI의 ESG 평가 FTSE 러셀의 ESG 평가 S&P ESG 평가 객관적인 자료를 원할 때는 SASB와 TCFD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 ESG의 투자 전략 한국형 ESG 평가 모델의 필요성 4장 위기에 강한 찐 기업 가려내기 코로나 위기 속에서 더 승승장구한 ESG 기업들 10대들이 외치는 기후변화의 위기 탄소배출을 줄이지 않으면 지구의 미래는 없다 환경 위기가 곧 경제 위기다 넷제로 시대의 도래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탄소 포집 기술에 1억 달러를 걸다 사회문제를 외면하면 소비자로부터 외면당한다 구글 직원들이 거리로 나선 이유 ESG 중 가장 중요한 Governance(지배구조) 야나이 회장이 보여준 진정한 사외이사의 역할 5장 ESG 경영으로 경쟁우위를 만들어라 기업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책임 질 ESG 경영 ESG를 경영에 도입하면 무엇이 좋은가 ESG 경영을 위한 전략적 방향 ESG는 비용인가, 투자인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도 ESG는 필요하다 [ESG Case Story ] 소니: 게임과 미디어로 업을 전환해 친ESG 기업으로 변신 [ESG Case Story ] 노보 노디스크: 순환경제로 환경오염 제로(Zero) 세상을 만든다 [ESG Case Story ] 엔비디아: 혼자가 아닌 같이 하는 ESG 경영 [ESG Case Story ] 유니레버: ESG와 경영은 한 몸이다 [ESG Case Story ] 파타고니아: ESG라 말하지 않아도 경영 자체가 ESG인 기업 6장 ICT로 가속화되는 ESG DX ESG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하다 AI로 ESG를 평가하고 대시보드로 가시화 그린 IT에서 그린 AI로 진화하다 일하는 방식의 DX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지역사회 DX로 가치를 높이는 사회공헌 활동 ICT는 중소기업 ESG의 든든한 지원군 이루다 사태로 대두되고 있는 AI 윤리의 중요성 7장 우리의 삶과 ESG MZ 세대가 선호하는 ESG 소비 가치와 신념을 행동으로 표출하는 ESG 미닝아웃 그린워싱을 조심하라 개인의 삶과 ESG 에필로그 _ ESG로 다시금 깨달은 일상과 상식의 소중함 참고문헌 왜 전 세계의 글로벌 리더들은 ESG에 사활을 걸고 있는가? “ESG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 세계 기업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단 하나의 생존전략이다!” ‘기술 혁명’의 시대에서 ESG 혁명의 시대로 급속하게 이동하는 시대 ESG 경영과 투자에서 ICT와 ESG가 결합한 ESG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그리고 급변하는 우리들 삶의 미래까지 ESG에 대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담아낸 책! 이 한 권의 책으로 눈앞에 다가온 ESG 시대를 대비하라! 코로나가 사라지면 그동안 코로나로 덮여졌었던 수많은 사회, 경제적 문제들이 다시 떠오를 것이다. 이에 대한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해법이 바로 ‘ESG’이다. 환경(Environmental)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이르기까지 ESG의 본질을 파악해 제대로 대응하고 실천해야만 넥스트 팬데믹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이것은 개인이든 기업이든 마찬가지이다. 이 책은 그간 투자자, 학계, 기업 등에서 논의되어왔던 ESG의 개념을 좀 더 대중적으로 해석하고 정리해 어렵게 느껴졌던 ESG를 쉽게 전달하는 ‘ESG에 대한 가장 친절하고 완벽한 입문서’다. ESG란 무엇이며 어떻게 시작되고 진화했는지, 어떻게 평가하고 어떤 방식으로 경영에 접목하고 투자에 활용할지 등을 다채로운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전 세계는 지금 ESG 열풍, 인간중심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새로운 가치의 시대가 온다! “앞으로 ESG 성과가 나쁜 기업에는 결코 투자하지 않겠다” - 래리 핑크, 세계 최대 규모 자산운용사 블랙록 최고경영자 ESG가 뜨고 있다. 2∼3년 전부터 투자자 및 금융, 컨설팅 업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다가 2021년 들어서부터는 신문, 잡지, 뉴스 등 각종 언론 매체에서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ESG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있다. 구글 트렌드 분석을 통해 ESG라는 키워드로 2020년 3월부터 2021년 1월까지의 국내 관심도 변화를 보면, 최근 몇 개월 사이에 ESG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급증했음을 알 수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기업의 비(非)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투자 대상을 선정할 때 재무제표나 현금흐름과 같은 금전적 이익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투자하겠다고 만든 기준이 바로 ESG이다. 과거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기업은 방법이야 어떻든 많은 돈을 벌고 높은 투자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었다. CEO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든, 공장에서 폐수를 흘려 환경을 오염시키든, 직장 내에서 성희롱 문제가 발생하든 매출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만족할 만한 투자수익만 내준다면 투자자들은 개의치 않았다. 그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는 것은 오로지 재무제표상의 실적이었다. 그런데 세계 금융 위기를 초래한 리먼 쇼크 이후 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지구온난화, 대기오염 등의 기후 이슈와 인종차별, 인권보호 등의 사회적 이슈까지 대두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점차 강조됐다. 실적을 최우선으로 해왔던 기업 환경은 주주의 이익, 직원 복지에 대한 책임, 공공선에 대한 기여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으로 변화했고, 소비자는 사회적 공헌도가 높은 기업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찾기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러한 경향은 더욱 강해졌고 이제 투자자들은 투자결정 과정에 있어 재무정보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까지 포괄적으로 고려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글로벌 기업들이 ESG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된 까닭이다. 성과에서 가치로,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다 세계는 지금 빠르게 ‘기술 혁명’ 시대에서 ‘ESG 혁명’의 시대로 들어서고 있는 중이다. 2021년 초 수많은 투자자를 들뜨게 했던 애플 CEO 팀 쿡의 중대발표는 애플카도, 신형 아이폰도, 아이패드도, 애플워치도 아닌 1억 달러 규모의 인종차별 방지 이니셔티브 REJI(Racial Equity and Justice Initiative) 프로젝트를 운영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어디에도 기술에 대한 얘기는 없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CES(소비자 가전박람회) 2021의 기조연설에서 홀로렌즈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이나 AI, 클라우드 등의 기술 대신 “기술엔 양심이 없다”며 기술의 양면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두 기업이 새해 벽두부터 기술이 아닌 인종 문제나 윤리를 강조한 모습은 ‘기술 혁명’ 시대에서 ‘ESG 혁명’의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이처럼 최근 전 세계 글로벌 그룹의 리더들의 발표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키워드는 ‘ESG’이다. ESG 경영을 선언하고 ESG 조직을 정비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디어도 하루가 멀다 하고 ESG 기사를 쏟아낸다. 그야말로 ‘ESG 열풍’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회장 래리 핑크는 연례 서신에서 새로운 자산 운용 기준으로 ESG를 내세우며 “앞으로 ESG 성과가 나쁜 기업에는 결코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는 폭탄 선언과 함께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을 강조했다. 이어 다른 글로벌 자산운용사들도 ESG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등 ESG 투자에 동참했다. 특히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ESG 투자 기업에 대한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ESG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되었다. 소위 ‘착한 기업’ 투자가 각광을 받으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ESG에 부응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기업에게 있어 ESG는 생존이 걸린 문제로 다가온 것이다. ESG는 코로나로 피폐해진 세계 경제와 우리의 일상을 회복시킬 가장 강력한 희망의 수단 인류의 기술 혁명은 그동안 쉼없이 진행돼왔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적 흐름 하에 쉬지 않고 달려오던 기술 혁명은 2020년에 잠시 멈춰 섰다. 코로나 때문이었다. 코로나 사태 이전의 기술은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수익 창출에 기여하지 못하는 기술은 소외되기 일쑤였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기술은 인류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이용되었다. 혁신적인 기술보다는 환경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에 더 주목했다. 기술의 혁신만으로는 더 이상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게 되었다. 기업 역시 단기적 이윤만 추구해서는 지속성장을 보장받을 수 없게 되었다. 눈앞의 이익에 어두워 불법을 저지르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소비자들의 철퇴를 맞았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MZ 세대의 가치관과도 맞물리면서 기업들은 ESG 경영을 앞다퉈 선언했다. 자본주의의 핵심이자 기업의 존재 목적이기도 한 ‘이윤추구’는 ESG를 만나면서 ‘환경과 사회, 사람을 중시한 가치 창출’로 변화했다. 확실한 것은 코로나로 망가진 세계 경제와 우리의 일상을 회복시킬 희망적 수단이 ESG라는 점이다. 기업에게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이자,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뉴노멀이 될 수 있다. ESG는 이미 우리의 생활 속에 서서히 자리 잡고 있다. 커피전문점에 가면 종이 빨대를 이용하고, 거리에는 제법 많은 수의 전기차들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음식 하나를 먹어도 유기농 음식을 선호하고, 제품을 선택할 때는 친환경 소재인지를 다시 한 번 더 확인한다. 내가 입는 옷, 내가 마시는 물, 내가 숨 쉬는 공기. 이 모든 것이 ESG와 연관된다. 기업을 바라보는 눈도 예전과 다르다. 회장이 직원에 대해 갑질을 하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기업에 대해서는 아무리 실적이 좋다고 해도 바로 주가가 폭락하고 불매운동이 일어난다. ‘회사는 수익 창출이 우선’이라는 생각은 과거의 유산이 되어버렸다. ESG 투자, ESG 경영 모두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이 ESG 관점에서 판단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ESG 소비’라고 생각한다. 기업들 역시 ESG 활동을 수행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소비자의 눈이다. ESG 경영의 근본적인 목적은 투자자를 위해서가 아니라소비자를 위해서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비자 스스로도 ESG에 대해 관심을 갖고 또 잘 알아야 한다. ESG를 보다 쉽고 자세하게, 실용적으로 소개한 최고의 ESG 입문서! 이 책은 그동안 투자자, 학계, 기업 등에서 논의돼왔던 ESG의 개념을 좀 더 대중적으로 해석하고 정리해 어렵게 느껴졌던 ESG를 쉽게 전달하고자 집필한 ‘ESG 입문서’라 할 수 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ICT가 ESG와 어떻게 결합하고 어떤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지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1장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하게 떠오른 ‘ESG’를 트렌디하게 접근해 소개한다. ESG를 둘러싼 국내외 기업들의 동향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으로서 ESG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2장은 ESG 탄생 배경과 함께, 유사한 개념이라 할 수 있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SDG(지속가능개발목표)와는 무엇이 다르고 비슷한 지에 대해서 살펴본다. 3장은 ESG 등급을 누가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해 기관별로 파악한다. 아직 글로벌 표준이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평가기관별 차이점을 정확히 파악해야 ESG 등급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4장은 ESG 각 항목별로 어떤 리스크 요인들이 있고, 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하는 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위기 요인을 알아야 그에 맞는 대응을 준비할 수 있다. 5장은 ESG 경영에 대한 내용이다. ESG가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기업 가치 증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경영과 통합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인식 전환과 함께,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연동된 ESG 활동이 수반되어야 기업 가치도 상승한다. 더불어 5장 말미에는 소니, 노보노디스크, 엔비디아, 유니레버, 파타고니아 등 차별화된 ESG 경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5개 기업의 사례를 담았다. 6장은 ICT와 ESG를 결합한 ESG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개념과 다양한 사례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ESG 평가와 ESG 활동에서 AI(인공지능),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ICT 기술을 접목시키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ESG도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특히 ESG 도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들에게 ICT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7장은 개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ESG이다. 지금은 기업과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ESG가 얘기되고 있지만, 앞으로 ESG가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면 소비를 비롯한 일상생활에서 ESG가 실천될 것이다. 또한, 기업의 ESG 경영에 진정성이 있는 지를 파악하려면 소비자들도 ESG에 대해 이해하고 그런 기업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더 나아가 개인의 삶에 있어서도 ESG를 실천함으로써 돌발 상황이 닥치더라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및 자기 계발의 도구로서 활용될 수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지금 ESG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애플, 2021년부터 경영진 보너스 책정 시 이들의 ESG 관련 성과를 반영하기로 결정 구글, 2020년 7월 '탄소 제로 에너지 프로젝트' 계획 발표. 인공지능으로 홍수나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해 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연구 진행중 마이크로소프트, 100% 친환경 에너지로 가동되는 해저 데이터 센터 건설의 나틱 프로젝트(Project Natick) 추진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가 1,000억원대 상금이 걸린 탄소 포집 기술 경연대회 공개 글로벌 최대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 2020년 6월 핵심 사업이었던 석유화학 사업 부문을 50억 달러에 매각, 향후 10년간 500억 달러를 투자해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 선언 스타벅스, 2018년 3월부터 빈투컵(Bean to Cup)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공정 무역을 보장하고 커피 생산국가의 삶을 향상하고자 노력 LG, 배터리·디지털 신기술에 집중 투자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고객,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최적의 가치 제공 SK, 2020년 12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RE100((Renewable Energy 100%)’ 가입 확정, “ESG는 가장 강력하고 유일한 생존법이다” - 최태원 회장 한화, 국제사회의 ESG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존 분산탄 사업을 완전히 매각하기로 결정ESG가 뜨고 있다. 2∼3년 전부터 투자자 및 금융, 컨설팅 업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다가 2021년 들어서부터는 신문, 잡지, 뉴스 등 각종 언론 매체에서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ESG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있다. 구글 트렌드 분석을 통해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ESG라는 키워드로 2020년 3월부터 2021년 1월까지의 국내 관심도 변화를 보면, 최근 몇 개월 사이에 ESG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급증했음을 알 수 있다.ESG는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기업의 비(非)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투자 대상을 선정할 때 재무제표나 현금흐름과 같은 금전적 이익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투자하겠다고 만든 기준이 바로 ESG이다. (중략) 그러자 투자자들도 변화했다. 2020년 1월 초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 래리 핑크는 “ESG 성과가 나쁜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겠다”고 폭탄 선언했다.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d Traded Fund)는 가치 평가 방식에 ESG를 접목시킨 ESG 통합(Integration)을 통해 투자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공개 서신을 통해 “앞으로 투자 결정 시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삼겠다”라고 밝히면서 ESG 투자는 급물살을 타게 된다. 이제 투자자들은 투자결정 과정에 있어 재무정보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까지 포괄적으로 고려하게 됐다. - <1장 ESG가 뜨고 있다> 중에서 전 세계에서 기업의 ESG 등급을 평가하는 평가기관은 무려 125개 이상이다. 글로벌 ESG 표준, 프레임워크, 데이터 공급업체까지 포함하면 ESG 관련 기관은 600개가 넘는다(2020년 2월 기준). (중략) 이들 기관들이 발표하는 ESG 지수는 투자자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지수에 편입되느냐 퇴출되느냐에 따라 글로벌 머니의 흐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미국 국방부는 2020년 12월에 국방수권법 1237조항에 따라 중국 인민해방군 소유 및 통제 기업 35개 블랙리스트를 발표했다. 이에 MSCI를 비롯해 영국 FTSE, S&P 다우존스인다이시스(DJI) 나스닥은 제재 받는 중국 기업을 지수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 앞서 11월 12일에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행정명령 13959호를 통해 미국 기업과 미국인이 중국 군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을 소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을 했다. 행정명령에서 중국 군부를 지원한다고 명시한 기업은 화웨이, 중국항공, 중국선박 등 대형 국유기업을 다수 포함하고 있으며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3대 통신사도 포함하고 있다. - <3장 ESG는 누가 어떻게 평가하는가> 중에서 대다수 언론이나 투자자, 경영진들은 ESG 중에서 E(환경)나 S(사회)와 관련한 이슈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지만, 상당수 ESG 전문가들은 가장 중요한 것은 G, 지배구조라고 말한다. 투자자들은 그린, 환경 분야에 돈이 몰리는 ‘E’에 관심이 많고, 사회적 이슈나 기업 이미지에 민감한 언론 및 경영진들은 ‘S’에 관심이 몰린다. 하지만 E와 S를 위한 기업의 모든 활동은 결국 CEO를 비롯한 경영진의 의사결정에서 비롯되는데, 지배구조가 투명하고 민주적인 구조로 짜여야만 여러 이해관계의 충돌을 극복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CEO의 독선적 경영, 사내외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갑질 경영을 막으려면 지배구조가 제대로 작동해야 하고, 그래야만 이해관계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얻을 수 있다. G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으면 E와 S, 두 요소는 진정성과 지속성을 갖고 추진되기 어렵다. - <4장 위기에 강한 찐 기업 가려내기> 중에서
셜록 홈즈 대표 단편선 2
느낌이있는책 / 아서 코난 도일 글, 조미영 옮김 / 200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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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있는책소설,일반아서 코난 도일 글, 조미영 옮김
천재적인 두뇌와 냉철한 이성, 완벽한 추리력과 정확한 판단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 셜록 홈즈 대표 단편선. 작가인 아서 코난 도일이 자신의 작품 중 최고라고 극찬한 작품 중 7편을 엄선해 담았다. , , 외 4편이 수록되어 있다. 새로운 감각의 일러스트를 배치하여 작품의 재미를 더하고, 작품별로 소제목을 달아 전개될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손안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며 고급스러운 하드커버의 표지로 소장의 가치를 높였다.관찰과 추리로 어떤 비밀이라도 밝혀낼 수 있다 셜록 홈즈 & 존 H. 왓슨 얼룩무늬 끈 The Speckled Band 1. 검은 베일의 여자 2. 계부 3. 의문의 휘파람 소리 4. 난폭한 방문자 5. 황폐한 저택 6. 사건의 단서 7. 얼룩무늬 끈의 정체 푸른 카벙클 The Blue Carvuncle 1. 낡은 중절모와 거위 2. 세기의 보석 3. 예상 적중 4. 한밤의 추적 5. 드러난 진범 6. 뒤바뀐 거위 노란 얼굴 The Yellow Face 1. 주인 잃은 담배 파이프 2. 불행의 전조 3. 이상한 새 이웃 4. 거짓말 5. 그림자의 정체 6. 아내의 비밀 너도밤나무 집 The Copper Beeches 1. 사건 정황이냐, 추리냐 2. 젊은 가정교사 3. 이상한 요구 조건 4. 다급한 전보 5.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혹 6. 금단의 문 7. 사라져 버린 포로 8. 숨은 조력자 증권거래소 직원 The Stock - broker\'s Clerk 1. 홈즈의 방문 2. 뜻밖의 추천 3. 불길한 행운 4. 비어 있는 사무실 5. 의혹의 금니 6. 위장 취업 7. 자살과 강도 해군 조약문 The Naval Treaty 1. 워킹에서 온 편지 2. 브라이어브레이 저택의 사람들 3. 사라진 기밀 서류 4. 수상한 여인 5. 초인종의 비밀 6. 면담 7. 은밀한 약속 8. 남겨진 홈즈 9. 믿을 수 없는 사나이 춤추는 사람들 The Dancing Men 1. 추리의 고리 2. 춤추는 사람들 3. 보이지 않는 적 4. 최악의 상황 5. 제3의 총흔 6. 암호의 실마리 7. 애증의 결과 새로운 감각으로 만나는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