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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프랑스 지식인이 쓴 고조선, 고구려의 역사
아이네아스 / 쟝 밥티스트 레지 (지은이), 유정희, 정은우 (해제) / 2018.08.15
15,400

아이네아스소설,일반쟝 밥티스트 레지 (지은이), 유정희, 정은우 (해제)
고조선은 한국사의 시작을 알린 국가이지만, 사서에 그 실체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신화' 혹은 '전설'의 세계에 묶여 있었다. 제대로 된 '국가(state)'의 취급을 받지 못했고, 그 오랜 연원을 강조한 단군신화의 이야기는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여겨졌다. 이 책은 이런 기존의 통설을 지금까지 제대로 발굴되지 않은 새로운 사료들을 통해 뒤집고 있다. 18세기 예수회 선교사로 청 제국에 포교를 왔던 프랑스 지식인 쟝-밥티스트 레지 신부는 한국의 역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고, 중국 황실 서고에 보관되어 있던 중국측 사료들을 통해 우리가 지금까지 전혀 알지 못했던 고조선의 역사를 적어 놓았다. 무려 300년이라는 시간동안 어둠속에서 잠들어 있던 이 사료는 유정희와 정은우라는 두 역사가를 만나 이제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Editor’s Note : 출판사 서평·5 Preface : 해제자 서문·11 Chapter 1 Introduction : 머리말을 대신하여 던지는 화두·17 Maps Ⅰ. : 국내학자 편 (이병도, 송호정, 윤내현)·27 Chapter 2 Primary Source (Written in Old French) : 레지 신부가 직접 쓴 프랑스어 원사료·43 Maps Ⅱ. : 북한 및 외국학자의 견해로 본 고조선 지도 (리지린, 유 엠 부친)·113 Chapter 3 Primary Source(English Translation: Eighteenth-Century Edition) : 프랑스어로 책이 출간된 후 영어로 번역된 18세기 영어 원사료·121 Maps Ⅲ. : ‘국학역사학자’들과 레지 신부의 견해로 본 고조선 지도 (김교헌, 박은식, 유근, 레지 신부)·157 Chapter 4 Annotations on Father R?gis’s Records : 18세기 초 레지 신부가 쓴 ‘고조선·고구려의 역사’ 한글 번역 및 해제·167 Chapter 5 Questions and Answers for Readers : 해제자들에 대한 질문 및 답변·221 Chapter 6 Conclusion : 맺음말을 대신하여…·291 18세기 프랑스 지식인의 손에 의해 고조선의 역사가 새로 쓰여지다. 고조선은 한국사의 시작을 알린 국가이지만, 사서에 그 실체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신화’ 혹은 ‘전설’의 세계에 묶여있었다. 우리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나라임에도 제대로 된 ‘국가(state)’의 취급을 받지 못했고, 그 오랜 연원을 강조한 단군신화의 이야기는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여겨졌다. 한국역사학은 그렇게 오래도록 고조선을 고대인의 상상 속에 가두어놓고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작은 나라,’ ‘중국문명의 거대한 물결에 이끌려 수동적으로 역사 속에 들어선 나라,’ ‘한반도의 서북 일부만을 통치한 보잘 것 없는 나라’의 이미지를 심기에 바빴다. 이 책은 이런 기존의 통설을 지금까지 제대로 발굴되지 않은 새로운 사료들을 통해 혁명적으로 뒤집고 있다. 18세기 예수회 선교사로 청(淸) 제국에 포교를 왔던 프랑스 지식인 쟝-밥티스트 레지 신부는 한국의 역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고, 중국 황실 서고에 보관되어 있던 중국측 사료들을 통해 우리가 지금까지 전혀 알지 못했던 고조선의 역사를 적어 놓았다. 무려 300년이라는 시간동안 어둠속에서 잠들어 있던 이 사료는 ‘유정희’와 ‘정은우’라는 두 역사가를 만나 이제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것은 일연이 전하는 단군신화의 ‘오래된 고조선’이 단순히 신화가 아닌 역사적 사실이라는 전무후무한 최초의 증거이며, 고조선이 만주를 기반으로 한반도를 아우르는 강력한 나라였다는 보다 명확한 증거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런 레지 신부의 기록이 200년 후인 20세기 초 한국의 독립운동가였던 김교헌, 박은식, 유근 등이 써내려간 한국 고대사의 기록과 놀랍도록 일치한다는 것이다. 몇 백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이런 기록의 일치는 고조선과 관련된 한국고대사가 이제 처음부터 다시 쓰여져야 한다는 것을 전해주고 있다. 서장에서 저자들은 고조선 연구의 쟁점들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본문에서는 해제를 통해 레지 신부의 프랑스어 사료를 저자들의 한국과 중국고대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들로 명쾌하게 정리하고 있다. 이어 이 책의 출간 전 원고를 접한 독자들과 나눈 질문과 답변들을 통해 기존 한국고대사 연구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을 지적한다. 수백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사료를 독자들 앞에 꺼내어 놓은 놀라운 성과를 넘어 한국고대사 자체를 새롭게 쓸 수 있는 자양분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한국 역사학계의 엄청난 자산이 될 것이다. Old Chosun was an ancient Korean Kingdom which existed centuries before Christ, and had resided over Manchuria and the Korean peninsula for a long time. Despite the verisimilitude and lengthy existence, scarcity of relevant primary sources has always hindered historians from conducting thorough investigations. In other words, due to the inherent lack of these sources, researchers must challenge the inevitable. In this regard, Father Rgis’s records intrigue many historians, for they offer unknown albeit invaluable primary sources to the entire research field. Not all historical records are given the same weight and credibility. Due to the lack of reliability, some of them lose historical value despite their antiquity, while others suffer the same fate via bias. Yet Father Rgis’s writing verifies its own value and credibility in several aspects. Neither Chinese nor Korean, Father Rgis, a scholarly eighteenth-century French Jesuit missionary, received an elite education at the heart of European culture. Despite being prone to Sino-centric biases due to his long stay in the Middle Kingdom, as well as his intimate relationship with Chinese mandarins, scholars, and court librarians who may have consciously and subconscious directed his interpretation of the sources, his missives tell us drastically different stories from what has been taught and learned about the first state in the history of Korea. Conveying historical preponderance, Father Rgis’s accounts dovetail with what had been written and told by a handful of secondary sources, including Shindanminsa (History of Sacred Dangun’s People) and Shindansilgi (Authentic Records of Sacred Dangun), which Korean militant nationalist independence fighters such as Kim Kyo-Hun (金敎獻) and Yu Gun(柳瑾) wrote for their posterity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Yu Jung-Hee (Thomas F. G. Yu: 柳正熙) and Jung Eun-Woo(鄭殷友), the two commentators of Father Rgis’s writing, majored in history at the undergraduate and graduate levelsa fact that assures reliability of their interpretations with easy-to-understand explanations. Notably, Yu is one of few historians studying the three early dynasties (Xia-Shang-Chou) in Korea. He has been widely known for his book on the Xia, which is the first of its kind to be published in Korea. It has been 18 years since Yu published his first academic work in his early twenties. His specialty and experience in early Chinese history, I suppose, may have helped him possess a bird’s eye view of Korea’s history in this period, and thus may have helped him secure a high degree of objectivity in this book. In addition, it is also worth-while to mention that the two commentators’ abundant foreign experiences will also ensure such a wide viewpoint and subjectivity. There is the possibility that only a few talented Korean historians could intuitively and correctly understand the topic. It was such a pleasure to read, edit, and publish writing penned and annotated over the course of 300 years by an elite scholar and gifted modern historians who rediscovered the true value of this primary source. The editor, with surety, is expecting that readers will be equally gratified and appreciate the genuine nature of the lost kingdom. 1735년 프랑스 가톨릭 교단인 예수회 소속 출판인인 장 밥티스트 뒤알드(Jean-Baptiste Du Halde: 1674~1743)는 『Description geographique, historique, chronologique, politique et physique de l’Empire de la Chine et de la Tartarie chinoise』라는 책을 펴낸다. 이 책은 원래 『Lettres edifiantes et curieuses(1711~1743)』이라는 제목으로 세계각지에서 포교활동을 하던 예수회 선교사들이 보내온 편지를 엮은 책의 내용 중 중국과 인근지역에 대한 기사만을 따로 추려낸 모음집의 성격을 띤 것이었다. 이 책은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되어 3년 만에 영어 번역본이 나왔고, 이후 19세기까지 유럽 각지에서 재판이 인쇄되었다. 그만큼 중국에 대한 당대 유럽인들의 관심은 대단한 것이었다. 중국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 찬 이 책에 중국의 이웃나라 중 하나였던 조선(朝鮮)에 대한 기록이 섞여 있다. 그 저자는 장 밥티스트 레지(Jean-Baptiste Regis: 1663~1738)로 프랑스 프로방스 출신 예수회 선교사였다. 본래 유럽에서 지리학과 수학 등 과학을 주로 연구했던 그는 35살 무렵이던 1698년 경 중국에 도착하여 가톨릭 포교에 동참한다. 강희제(康熙帝)로부터 청(淸)나라 와 그 인접지역의 지도인 황여전람도(皇輿全覽圖)의 제작을 명받아 수행하던 시기, 레지는 조선에 대한 지리조사와 더불어 조선의 풍속과 역사에 대한 기록도 남기게 된다. 그리고 그가 보고서의 형식으로 전한 ‘조선의 역사’는 지구반대편 유럽으로 전달되어 유럽인들에게 ‘은자의 나라’ 조선의 이야기를 전하게 되었던 것이다.
출근하지 않고 퇴직하지 않는 1인 지식창업
가나북스 / 이종서 (지은이) / 2022.03.22
14,000원 ⟶ 12,600원(10% off)

가나북스소설,일반이종서 (지은이)
평생직장이 없는 창직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불안한 직장인들과 예비사업가들을 위한, 지식과 배움을 자본으로 하는 지식창업 지침서가 발간됐다. 신간 도서『출근하지 않고 퇴직하지 않는 1인 지식창업』은 준비 없이 퇴직으로 내몰리는 직장인들이나 천편일률적인 ‘취업 스펙 줄서기 경쟁’에 서 있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새로운 개념의 창직 솔루션을 제공한다.들어가며 _ 4 PART1. [연습편] 직장에 다닐 때 스스로를 고용하는 연습하기 _ 9 Chapter_ 01 직장인이면 누구나 겪는 흔한 삶의 유형 - 11 Chapter_ 02 자본이 없어도 배움이 밑천이 되는 지식창업의 매력 - 17 Chapter_ 03 월급 외 수익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 25 Chapter_ 04 지금 바꾸지 않으면 현재 얻는 것들만 얻게 된다 - 31 Chapter_ 05 지식창업의 기초 근육은 배움으로 만들어 간다 - 37 Chapter_ 06 자신만의 브랜드로 단돈 1만원이라도 벌 수 있는가 - 43 Chapter_ 07 월급이 꼬박 나오는 지금 지식창업 준비하라 - 49 Chapter_ 08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연습하기 - 55 PART2. [확장편] 이젠 배움, 지식, 취미, 노하우가 돈이 되는 지식 창업이 답이다 _ 61 Chapter_ 01 오프라인 창업의 덫, 이젠 빠져나올 때다 - 63 Chapter_ 02 자신의 업무지식 노하우는 생각보다 더 가치가 있다 - 69 Chapter_ 03 취미가 없으면 만들고 익숙해지면 상품화 하라 - 75 Chapter_ 04 지식노하우가 상품이 되면 순수익이 극대화 된다 - 81 Chapter_ 05 지식상품의 실패는 있어도 지식사업의 실패는 없다 - 87 Chapter_ 06 아이디어는 숙성시키고 지식은 확장시킬수록 가치가 높아진다 - 93 Chapter_ 07 위기를 극복하면 그 자체로 지식상품이 된다 - 99 Chapter_ 08 오답으로 치닫는 지식창업자의 실패 유형 - 105 PART3. [콘텐츠편] 이젠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갑이다 _ 111 Chapter_ 01 기획자의 마인드로 콘텐츠를 뽑아내는 힘 - 113 Chapter_ 02 지식창업자는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 119 Chapter_ 03 모르면 경험하고 수집하고 배워서 코칭하라 - 125 Chapter_ 04 지식 창업의 시작은 진정성을 담은‘ 도움’에서 시작하라 ? 131 Chapter_ 05 지식창업자, 자신도 모르는 잠재력을 일깨우는 법 Chapter_ 06 배움과 지식의 나눔, 6단계 법칙 - 143 Chapter_ 07 지식콘텐츠의 원천, 책 속에 메시지가 있다 - 149 Chapter_ 08 자신만의 메시지가 곧 콘텐츠의 결정판이다 - 155 PART4. [시스템편] 배움과 지식을 자본으로 만드는 시스템 구축하기 _ 161 Chapter_ 01 주머니가 가난해도 마음만은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 163 Chapter_ 02 창직의 시대, 평생현역으로 살아갈 준비가 되었는가 - 169 Chapter_ 03 지식창업자에게 플랫폼은 미래 경쟁력이다 - 175 Chapter_ 04 완벽한 시스템도 일단 첫걸음을 떼야 구축할 수 있다 - 181 Chapter_ 05 스몰 비즈니스를 위해 알아야 할 수익 시스템 - 187 Chapter_ 06 지식 창업자, 세상을 바꾸는 끌리는 글쓰기 스킬 - 195 Chapter_ 07 한 권의 저서는 세상에 나를 증명하는 콘텐츠의 정점이다 - 201 Chapter_ 08 지식창업자를 위한 최적화 책쓰기 키워드 - 207 PART5. [발전편] 창직의 시대, 지식 창업자는 이렇게 살아간다 _ 213 Chapter_ 01 미지의 영역에 눈길과 손길을 보내고 움켜쥐기 - 215 Chapter_ 02 상품 자체보다 솔루션 판매가 관건이다 - 221 Chapter_ 03 지식창업자는 세일즈맨보다 코치에 가깝다 - 227 Chapter_ 04 10가지 확장보다 1가지에 집중하면 브랜드가 된다 - 235 Chapter_ 05 가치 확장을 위한‘강의력’은 필수 조건이다 - 241 Chapter_ 06 항상 혼자 힘만으로 퍼즐조각을 맞출 수는 없다 - 247 Chapter_ 07 시간 파괴자가 될 것인가, 시간 창조자가 될 것인가 - 253 마치는 글 _ 258평생직장이 없는 창직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불안한 직장인들과 예비사업가들을 위한, 지식과 배움을 자본으로 하는 지식창업 지침서가 발간됐다. 신간 도서『출근하지 않고 퇴직하지 않는 1인 지식창업』은 준비 없이 퇴직으로 내몰리는 직장인들이나 천편일률적인 ‘취업 스펙 줄서기 경쟁’에 서 있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새로운 개념의 창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인 이종서 대표는 인공지능이 화두가 되는 시대임에도 사람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콘텐츠의 중요성에 착안해, 콘텐츠기획 에이전시 휴먼에너지를 운영하며 지식기반 창업솔루션 사업과 콘텐츠 기획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저자는 부제인 ‘배움이 자본이 되고 지식이 돈이 되는 평생기술’의 팁을 책에 담고자 그간의 경험과 수익화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엮어냈다. 큰 자본이 없어도 자신만의 콘텐츠로 창직의 세계에 발을 디딜 수 있는 창업 전략 지침서가 될 것이다. “당신은 이미 자신만의 지식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배움으로 자본을 쌓고 지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 통장 잔고가 없어도 내일부터 시작 가능한 지식창업! 꼭 ‘화폐자본’이 있어야만 자신의 인생을 부족함 없이 꾸릴 수 있는 것일까? 지금껏 쌓아 온 업무경험, 소소한 지식, 취미, 심지어 ‘콤플렉스’, ‘트라우마’까지 모든 것이 지식창업이 무한 자본이 될 수 있다! 경험을 자신만의 콘텐츠로 가공하는 방법! 우리는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간과한 채 지나치고, 타인의 콘텐츠를 부러워하며 파랑새를 찾기 위해 ... “당신은 이미 자신만의 지식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배움으로 자본을 쌓고 지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 통장 잔고가 없어도 내일부터 시작 가능한 지식창업! 꼭 ‘화폐자본’이 있어야만 자신의 인생을 부족함 없이 꾸릴 수 있는 것일까? 지금껏 쌓아 온 업무경험, 소소한 지식, 취미, 심지어 ‘콤플렉스’, ‘트라우마’까지 모든 것이 지식창업이 무한 자본이 될 수 있다! 경험을 자신만의 콘텐츠로 가공하는 방법! 우리는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간과한 채 지나치고, 타인의 콘텐츠를 부러워하며 파랑새를 찾기 위해 멀고 먼 여정을 떠나고 있다. 소소하게 시작해 크게 키우는 지식창업이 답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창직의 시대! 이제 한 가지 직업으로는 은퇴 이후의 삶을 그릴 수 없다. 현업에 있을 때 5년 후, 10년 후의 삶을 그리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자신만의 브랜드로 필모그래피를 만들어가는 삶을 꿈꿔야 한다. 직장 너머 혼자가 되었을 때 온전히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갖출 수 있는가? “이젠 당신도 지식 창업자가 되어 평생 현역으로 살아갈 수 있다.”
죽음의 신
오늘 / 로빈 쿡 (지은이), 문용수 (옮긴이) / 2019.06.25
14,800원 ⟶ 13,320원(10% off)

오늘소설,일반로빈 쿡 (지은이), 문용수 (옮긴이)
오늘 메디컬북스 베스트 시리즈 7권. 로빈 쿡 소설. 메디컬 스릴러 중에서도 가장 인간생명의 엄중함에 대한 의사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깊은 성찰을 하게 하는 소설이다. 주인공 토마스 박사, 그는 세계가 주목하는 바이패스 심장수술 전문 외과의사다. 그는 의사로서 환자를 당연히 보호하고 치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기준에 따라 아무도 모르게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반인륜적인 의료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한다. 마치 삶과 죽음을 심판하는 신처럼…….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했던가. 그의 살인 행각은 후배 의사들, 즉 로버트와 그의 아내에 의해 서서히 밝혀지게 된다. 급기야 그는 장래가 촉망되는 후배 병리학자인 로버트와 자신이 너무도 사랑하고 많은 남성들로부터 흠모의 대상이 된 아내까지도 희생의 제물로 삼는다.프롤로그 10 SSD 증례 26 종합병원의 음모 57 비밀에 싸인 남자 91 중환자실의 사고 135 어긋나기 164 살인의 그림자 206 파티에서 일어난 일 223 닥터 킹슬리의 실수 269 이상한 침전물 301 SSD 자료는 어디에? 307 죽음의 신 328 꿈과 현실 359 그녀가 사라졌다 373 함정 속에서 398 안전벨트 412 에필로그 414 옮긴이의 말 419의사의 잘못된 신념하에 저질러지는 가치 살인의 전말 환자의 생사를 결정하는 신(神)이 된 의사를 보았는가! 보스턴 메모리얼 종합병원에서는 18명이나 되는 심장 수술 환자가 SSD, 즉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수술 후 돌연사 한다. 캐시와 그의 동료 로버트는 이 의문의 죽음에 대해 의사의 사명감으로 추적해 나간다. 살인자, 그는 이 병원에서 가장 존경받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바이패스 심장수술 전문 의사 토마스였다. 그는 살려야 할 만한 가치가 있는 환자는 살리고, 그렇지 않은 환자는 구태여 비싼 의료시설 이용이나 치료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나아가 그런 환자들은 아예 이 세상에서 빨리 사라지게 하는 것이 살아야 할 가치가 있는 환자들을 위해 당연한 것이라고 여긴다. 이 책은 바로 주인공 토마스 같은 의사뿐만 아니라 돈과 반인륜적인 의사들을 단죄하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을 보호하고 치유해야 할 의사가 오히려 사람을 해치고 의료세계의 권력과 돈의 노예가 되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있다. 토마스는 한 발 더 나아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약에도 손을 댄다. 이 책의 여주인공이면서 정신과 의사 캐시는 토마스의 정체를 알게 되고 그와의 결혼생활을 원상회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보지만, 그의 배신과 함께 오히려 자신을 살해하려는 의도를 알게 된다.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토마스가 아닌가, 이미 아내까지 살해하기로 결단을 한 그는 로버트를 죽이고 아내를 살해할 계획을 빈틈없이 세운다. 직감과 감성이 뛰어난 여자 캐시, 그러나 그녀는 남편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었다. 용서와 사랑으로 남편 토마스를 새 사람으로 만들겠다는 결심으로 끝까지 그를 회유하고 정신병원으로 안내한다. 그런데 어쩌랴, 그 모든 것마저 토마스의 철저한 속임수였음을…….브루스 윌킨슨은 갑자기 깊은 잠에서 깨어났다. 마치 악몽을 꾸고 난 아이처럼 무서운 생각이 엄습했다. 희미한 어둠에 눈이 익숙해지자 사나이는 곧 호주머니에서 주사액이 가득 들어 있는 주사기를 꺼냈다. 그리고 주사바늘의 캡을 반대쪽 호주머니에 넣고 얼른 침대 곁으로 다가갔다. 그러나 그는 깜짝 놀랐다. 침대는 비어 있었다! “내 팔! 나를 죽이려는 거지!”그는 링거바늘이 꽂힌 자리에서 팔 쪽으로 올라가는 뜨거움을 느꼈다. 방문자는 제프리의 손을 잡고 누르면서 링거액이 좀 더 빠르게 흐르도록 꼭지를 완전히 열었다. 제프리가 느끼는 통증은 차츰 더 악화되어 마치 불에 녹은 용암이 밀려오듯이 걷잡을 수가 없었다. 그는 자유로운 몸을 마구 휘둘러 상대방을 붙잡았다. “날 건드리지 마, 이 호모 자식.”
다이어트 홈 카페 120
부즈펌 / 이진호 글 / 2012.03.22
13,500원 ⟶ 12,150원(10% off)

부즈펌건강,요리이진호 글
다이어트와 분위기, 둘 다 놓칠 수 없는 여자들을 위한 저칼로리 카페 요리. 샐러드, 브런치, 수프와 죽, 런치, 다이어트 디너, 저칼로리 안주, 분식, 디저트와 음료, 잼과 페이스트까지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카페 요리 120가지 레시피를 담은 책. 버섯, 닭가슴살, 두부, 단호박, 고구마, 브로콜리 등 다이어트에 좋은 식재료를 가지고 기존의 조리법을 응용하거나 굽거나 재빨리 볶는 등의 칼로리를 낮추는 조리법을 사용하였으며, 칼로리를 낮춘 맛있는 다이어트 드레싱도 소개하고 있다. 계량법, 국물내기 01. 샐러드 베이컨 시금치 샐러드, 연두부 쉬림프 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터키시 토마토 샐러드, 시저 샐러드, 사과 샐러드, 시금치 토마토 샐러드, 치킨 코울슬로, 연어 마 컵샐러드, 연어 메추리알 샐러드, 허니 머스타드 연어 샐러드, 타이 드레싱 쉬림프 샐러드 02. 브런치 포치드 에그 브런치, 베이컨 프렌치토스트, 블루베리 프렌치토스트, 바나나 팬케이크, 훈제연어와 마늘 요거트, 훈제연어 수란 브런치, 콘 팬케이크, 세이보리 스콘, 햄&에그 바게트, 완두콩 치즈 오븐구이, 닭고기 버섯 타르트, 고구마 브로콜리 팬케이크, 토마토 시금치 토스트피자, 복숭아 요거트 토스트, 바나나 요거트와 오트밀 03. 수프와 죽 완두콩 햄 수프, 버섯 호두 수프, 닭고기 버섯 수프, 브로콜리 수프, 토마토 당근 수프, 가스파초 수프, 검은콩죽, 단호박죽, 호두죽, 치킨콘지 04. 런치메뉴 머시룸 파르팔레 파스타, 쉬림프 토마토 스파게티, 모시조개 스파게티, 브로콜리 파스타, 브로콜리 그라탕, 고구마 카레라이스, 새우카레와 요거트 드레싱, 두부가스, 오야코동, 치킨 에그누들, 오렌지 훈제오리 메밀국수, 밥을 채워 넣은 토마토구이, 두부우동, 김치 마파두부 덮밥 05. 다이어트 디너 고구마 베이컨 로스트, 브로콜리 닭가슴살 볶음, 훈제연어 채소롤, 닭가슴살 햄 또띠야, 단호박 오븐구이, 마늘 브로콜리 볶음, 캐슈넛 치킨, 토마토 파프리카 오븐구이, 시금치 두부 볶음, 토마토 팽이버섯 냉채 06. 디너와 안주 절인 연어 스테이크, 오렌지 덕, 허브 크러스트 닭가슴살, 화이트소스와 홍합, 닭가슴살 꼬치구이, 베이컨말이 닭가슴살구이, 녹차 홍합구이, 갈릭버터 가리비구이, 호일 베이크 연어, 녹두 오코노미야끼, 무 두부 간장조림, 애호박 감자전, 관자튀김과 요거트 소스, 새우 토마토 꼬치구이, 문어 카르파쵸, 문어 파인애플 꼬치, 타코와사비, 훈제연어 오이 카나페, 바게트 피자, 새우 칵테일, 아보카도 토마토 타르트, 어니언잼 카나페 07. 분식 메뉴 두부 어묵국, 녹차 삼각김밥, 시금치 참깨 주먹밥, 브로콜리 궁중떡볶이, 콩강정, 완두콩 만두, 단호박 고구마 맛탕, 단호박 치즈 고로케, 연어 깻잎 튀김 08. 디저트 녹차 마카롱, 군고구마 경단과 유자 요거트, 토마토 수정과, 딸기 요거트, 블루베리 요거트, 오렌지 그라니타, 두부과자 09. 음료 두유, 검은콩 선식, 토마토 주스, 블루베리 차, 오렌지에이드, 허브 레몬에이드, 녹차 슬러시, 요거트 스무디, 샹그리아, 화이트 샹그리아, 호르차타, 홈메이드 칵테일 10. 잼과 페이스트 토마토 잼, 블루베리 잼, 오렌지 잼, 단호박 고구마 페이스트, 호두 파슬리 페이스트, 훈제연어 페이스트 11. 사이드메뉴 브로콜리 파프리카 피클, 블루베리 동치미, 로스트 베지터블, 아스파라거스 마늘구이, 안티파스토, 시금치 맛살 계란말이 [부록- 다이어트 드레싱] 마늘 요거트 드레싱, 에그 요거트 드레싱, 요거트 타르타르 드레싱, 허니 머스타드 드레싱, 타이 드레싱, 굴 드레싱, 다이어트 시저 드레싱, 소이 발사믹 드레싱
도전하고 질문하고 의심하라
누벨끌레 / 김재연 지음 / 2017.10.23
16,500원 ⟶ 14,850원(10% off)

누벨끌레소설,일반김재연 지음
베테랑 중의 베테랑 PD인 김재연 저자의 프로그램 제작 후기와 그 시절 함께 했던 사람들의 증언으로 교차 편집되었다. 그렇기에 마치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이야기는 한층 흥미롭게 전개된다.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고 싶거나 PD가 되고 싶은 젊은이에게 일독을 권한다.추천사_008 1초 전의 나와 1초 후의 나는 다르다_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 김재연 PD가 책을 낸다고?_ 안국정( 전 KBS 제작 본부장, SBS 사장 ) 나이 들어도 청년 소리를 듣는 이유_김재원( 인터넷 신문 여원뉴스 회장 ) 그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_유인촌( 연극배우 ) 그가 프로그램을 잘 만드는 이유_이영돈( 프로듀서 ) 천진무구한 열정의 PD_배기형( KBS 월드사업부 프로듀서 ) 김재연 PD를 말한다_ 홍경수( 전 KBS PD, 현 순천향대학교 교수 ) 프롤로그_028 Chapter 1 처음은 누구나 두렵다_038 드라마 PD를 꿈꾸다 대학 합격보다 통과하기 힘든 관문 양반이 기생에게 존칭을 대학 실험극의 길라잡이가 되다 마임 배우 유진규와 세운 인간 동물원 중앙정보부에 불려간 인간 동물원 옐로우 저널리즘으로 가라 <도전! 지구 탐험대>의 무모한 도전 Chapter 2 자기만의 브랜드를 가져라 _100 다큐테인먼트의 장을 열다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 영상 퀴즈 프로그램 시대를 열다 <체험 삶의 현장>, 가난한 연극에서 영감을 얻다 <도전! 지구 탐험대>, 리얼리티 예능의 진수 <신화 창조의 비밀>, 열심히 일한 사람들의 성공 신화 <다큐멘터리 3일>, 소시민의 삶에서 발견한 감동의 시 <100년의 기업>, 우리 기업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세우다 <한국인의 밥상>, 최불암으로 기억되는 프로그램 Chapter 3 현장 속에서 답을 찾아라_156 저기, 노동자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문명의 오지를 찾아서 추장의 침소에서 잠 못 들다 추기경의 기적 특종 다큐, 베이징 올림픽 선수들의 귀환 리듬체조 공연장에서의 무리한 요구 성화 봉송 주자를 뒷걸음치게 하다 갈색 탄환 칼 루이스냐, 마하 인간 벤 존슨이냐 Chapter 4 절망도 쓰지만은 않다_248 다시는 휴먼 다큐를 만들지 않겠다 출세나 승진보다 현장으로 촛불, 대한민국을 밝히다 아나콘다 해프닝으로 막을 내린 <도전! 지구 탐험대> <폭소대작전>, 코미디 주식회사의 반전 작은 영웅들의 신화 고물상 할머니의 진실 취업과의 전쟁 Chapter 5 삶의 멘토와 새로움을 찾아라_300 김재형 PD는 멘토이자 걸림돌 멘토는 존경의 대상이자 극복의 대상 탤런트 김창숙 씨와의 인연 구성 작가에서 드라마 작가로 입신한 방송 작가들 내레이터 김C의 재발견 섭외의 달인이 되다 다큐 프로그램에도 주제곡(OST)을 세기의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과의 만남 <8020 이어령 학당>, 80대와 20대의 소통 에필로그 PD가 되고 싶다면_362 모험을 즐겨라 고정 관념을 깨라 PD의 견(見)이 프로그램을 살리고 죽임을 기억하라 열정과 꿈이 있어야 한다 정직하라 기획력이 있어야 한다 경영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지도력이 있어야 한다 사실(Fact)과 이야기(Story)를 버무려 감동을 만들어 내야 한다 집필에 도움을 주신 분들 _390김재연 PD는 78년 방송에 입문하여 EBS, KBS, JTBC 등을 거치며 다수의 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 그의 이름보다 프로그램으로 더욱 알려진 베테랑 중의 베테랑 PD다. '한국인의 밥상', '다큐멘터리 3일', 체험 삶의 현장', 'TV는 사랑을 싣고', '도전! 지구 탐험대' 등등 주옥같은 프로그램이 그의 대표작이다. 특히 '도전! 지구 탐험대'는 리얼리티 다큐멘터리의 원조격으로 ABU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의 형님은 '용의 눈물'을 연출한 김재형 PD로 저자는 형님의 영향을 많이 받아 중학교 시절부터 연극에 흠뻑 빠지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 예술 등에도 관심이 많았던 그는 일찌감치 PD로서의 예술적, 문화적 토양을 제대로 다진 셈이다. 이 책은 그의 프로그램 제작 후기와 그 시절 함께 했던 사람들의 증언으로 교차 편집되었다. 그렇기에 마치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이야기는 한층 흥미롭게 전개된다.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고 싶거나 PD가 되고 싶은 젊은이에게 일독을 권한다. PD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진행자처럼 그 이름이 기억되는 것도 아니고, 연예인처럼 그 인기를 먹고 사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프로그램 속에 PD의 정신과 소신이 그대로 배어난다. 여기에 딱 어울리는 PD가 김재연 프로듀서다. 그가 만든 프로그램은 가까이는 '한국인의 밥상', '다큐 3일'에서부터, 멀리는 '체험 삶의 현장', 'TV는 사랑을 싣고', '도전! 지구 탐험대'까지, 하나 같이 현장을 뛰는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이다. 요즘은 카메라가 소형화 되면서 10대, 15대 들고 나가 찍을 수 있고, 연기자들 폭이 넓어져 '런닝맨', '1박 2일', '정글의 법칙', '무한도전' 등등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전성시대지만, '도전! 지구 탐험대'나 '체험 삶의 현장'이 유행하던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덩치 크고 무거운 ENG 카메라 하나로 찍던 시절이라, 누구도 엄두를 내기 힘든 장르가 리얼리티 쪽이었다. 카메라 1대로는 힘든 현장을 커버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시절에도 김재연 PD는 함께 나간 스태프에게 때로는 호령하고, 때로는 읍소도 하면서 연탄 배달 현장에서, 전복 따는 갯가에서, 꿀 따는 양봉 농장까지 모두 접수했다. 또한 첫 회에서 예산 부족으로 사전 답사도 없이 원시 부족을 찾아 무작정 나선 그의 도전기는 우리 방송 역사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 뿐만 아니라 시청률 바닥을 치던 코미디 프로그램을 맡아 하면서 첫 회 만에 31.4퍼센트의 시청률로 끌어올린 그는 그야말로 전천후 PD다. 유명인들이 반쯤 죽어 나간다는 소문이 돌던 '체험 삶의 현장'이라는 프로그램을 연출할 당시에는 제발 좀 쉬어가며 하자는 출연자나 카메라맨에게 절대 쉬면 안 된다며 촬영을 멈추지 않았다. 그래야 땀의 가치를 안다고 엄명을 내리며 연출 지휘봉을 놓지 않은 장인 중의 장인이다. 덕분에 제작하는 프로그램마다 20~25퍼센트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끊임없이 넘쳐 나는 아이디어를 주위 사람과 아낌없이 나눈다. 후배 중에는 그 덕을 본 사람들이 많다. 그런 그가 30여 년 이상을 방송에 몸 담고 있으니 얘깃거리가 얼마나 많을까. 새롭고 기발한 발상의 근원이기에 그의 이야기는 생명력과 진실함이 묻어 난다. 그의 형님 김재형 감독('용의 눈물' 연출)은 사극으로, 김재연 PD는 교양국에서 KBS를 주름잡던 시절이 있었다. 그의 형님이 현장에서 연출을 놓지 않고 마지막까지 현장 프로듀서로 생을 마감했듯이, 그는 지금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롱런하고 있다. 드론으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고, 키즈 TV 사장을 맡아 하고, 대학 강단에서 종횡무진하며 여전히 바쁘다. 또한 문화o예술 마니아라 할 만큼 문화o예술적 소양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의 도전하고 질문하고 그래도 궁금하면 다시 몰두해 새로움을 창출하는 신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이 책은 그의 프로그램 제작 후기와 그 시절 함께 했던 사람들의 증언으로 교차 편집되었다. 그렇기에 마치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이야기는 한층 흥미롭게 전개된다.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고 싶거나 PD가 되고 싶은 젊은이에게 일독을 권한다.
쓸데 있는 신비한 잡학 사전
도도(도서출판) / 레이 해밀턴 (지은이), 이종호 (옮긴이) / 2018.08.20
14,200원 ⟶ 12,780원(10% off)

도도(도서출판)소설,일반레이 해밀턴 (지은이), 이종호 (옮긴이)
영국 남자 레이 해밀턴이 자신의 책을 고른 당신이 다른 이보다 조금이라도 지적인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온갖 세세한, 오히려 잡다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지식을 모은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왜 이 책을 썼을까? 당신이 옆에 있는 누구보다 조금 더 지적인 사람이 되고자 바랐기 때문이다. 더불어 사교 모임에서 대화의 중심이 당신이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레이 해밀턴은 여행과 언어학, 역사에 큰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프리랜서 작가이자 편집자로 정치나 역사, 스포츠, 암흑가의 폭력, 조류 관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책을 만드는 데 참여했다. 더불어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뜬금없이 파리에서 다자간 정부 협상을 진행한 적도 있다. 그만큼 박학다식한 그가 자신의 지적인 부분을 그냥 지나치고 갈 리 없다. 그래서 야심만만하게 내놓은 책이 바로 『쓸데 있는 신비한 잡학 사전』이다.고마움을 전합니다 Acknowledgements 이 책을 소개합니다 Introduction chapter 1 우리가 살고 있는 놀라운 지구 The amazingglobe we live on 1 세계The world 2 세계의 종교 World religions 3 아프리카 Africa 4 남극 Antarctica 5 아시아 Asia 6 오스트랄라시아 / 오세아니아 Australasia/Oceania 7 유럽 Europe 8 북아메리카 North America 9 남아메리카 South America chapter 2 우리와 함께 지구에 살고 있는 자연생물들The natural order of things we share the globe with 1 해양생물 Things that swim 2 조류 Flying things 3 땅 위의 생물들 Creatures of the land 4 아프리카의 야생동물 Wildlife of Africa 5 아시아의 야생동물 Wildlife of Asia 6 오스트랄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야생동물 Wildlife of Australasia & Oceania 7 아메리카의 야생동물 Wildlife of the Americas 8 유럽의 야생 동물 Wildlife of Europe 9 식물 Stuff that grows chapter 3 역사 이전에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What happened even before history 1 고생대 getting started 2 중생대 공룡의 시대 3 고제삼기 Paleogene period chapter 4 역사시대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 What happened during history 1. 고대의 역사 Long-time-ago history, 3600BCE~500CE 2 중세 역사 The middle bit of history, 500~1500 3 현재까지의 역사(Bringing history up to date, 1500~현재) 4 영국의 역사(British history) 5 긍정의 역사(Positive history) chapter 5 문화 A bit of culture 1 문학 Literature 2 음악 Music 3 미술 Art 4 영화와 연극 Film and theatre 5 텔레비전과 라디오 Television and radio 6 유명인들 Celebrities 7 음식과 음료수 Food and drink 8 패션 Fashion 9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 쇼핑 Social media and online shopping chapter 6 머리가 어지러운 주제들 Things that do your head in 1 과학 Science 2 물리학 Physics 3 화학 Chemistry 4 생물학과 의학 Biology and medicine 5 수학 Mathematics 6 기술 Technology 7 정치 Politics 8 은행 Banking chapter 7 아무도 가본 적이 없는 스페이스 To boldly go… 1 우주 The universe 2 위대한 천문학자들 Great astronomers 3 우주 탐험 The exploration of space 4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To Infinity and Beyond chapter 8 스포츠 세계 This sporting world 1 올림픽 Olympic 2 축구 Football stuff 3 북미 스포츠 North American stuff 4 테니스 Tennis 5 크리켓 Cricket 6 럭비 Rugby 7 사이클링 Cycling 8 육상 Running 9 퀴디치 Quidditch 10 스포츠에 관한 몇 가지 놀라운 사실들 이 책을 마무리합니다 Conclusion나를 무식하게 만들지 않을 상위 88%의 지식 지금보다 조금 더 유식해지는 이야기만 담았다! 이 책은 영국 남자 레이 해밀턴이 자신의 책을 고른 당신이 다른 이보다 조금이라도 지적인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온갖 세세한, 오히려 잡다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지식을 모은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왜 이 책을 썼을까? 당신이 옆에 있는 누구보다 조금 더 지적인 사람이 되고자 바랐기 때문이다. 더불어 사교 모임에서 대화의 중심이 당신이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레이 해밀턴은 여행과 언어학, 역사에 큰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프리랜서 작가이자 편집자로 정치나 역사, 스포츠, 암흑가의 폭력, 조류 관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책을 만드는 데 참여했다. 더불어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뜬금없이 파리에서 다자간 정부 협상을 진행한 적도 있다. 그만큼 박학다식한 그가 자신의 지적인 부분을 그냥 지나치고 갈 리 없다. 그래서 야심만만하게 내놓은 책이 바로 『쓸데 있는 신비한 잡학 사전』이다. 지식이란 꼭 깊을 필요는 없다, 지식이란 쓸 데가 많아야 한다 그렇다고 이 책이 고루한 지식들만 모은 것은 아니다. 영국 남자 특유의 비꼼과 위트, 유머로 세상사를 바라본 이해력을 바탕으로 쓰인 것이다. 이 책은 지구, 우주, 세계, 자연생물, 역사, 문화, 과학, 스포츠 등 총 8장으로 나눠 놀라울 정도로 광범위하고 세세한, 도저히 우리가 이런 것을 왜 알아야 하는지 의구심이 들 만한 지식까지 수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순간 사람의 입은 딱 벌어질 것이다. 그리고 생각할 것이다. ‘굳이 알 필요도 없는 지식을, 이렇게 세세하게 알려주다니, 써먹을 데가 많겠는걸.’이 책의 핵심은 이것이다. 쓸 데가 아주 많은 지식을 세세하게 알려주는 것! 그렇다고 다자간 정부 협상에 관한 진행까지 할 정도의 지식은 아니다. 사교 모임에서 대화의 중심에서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의 지식을 선보이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우리만의 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이보다 조금 더 많이, 피로 나눈 형제보다 조금 더 많이, 평생 같이할 친구보다 조금 더 많이 지식을 알고 있다는 것은 소소하지만 자신에게 주는 왠지 모를 뿌듯함이다. 온갖 곳에 자랑하라, 이 쓸 데가 많은 지식을! 성인들을 위한 블랙 유머, 그 안에 담긴 우주 속 먼지와도 같은 세세한 점 같은 지식들을! 책 속에는 석기시대부터 내려온 미술 사조에 대한 간략하게 정리해놓았다. 여기서 끝나면 서운하다. 각 시대의 미술 사조에 맞춰 당신을 현명하게 만들어줄 대화 표현들을 뽑아 놓았다. 19세기 유행한 후기 인상주의에 대해 당신은 옆의 사람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엄격한 형태와 강렬한 색채의 사용은 인상주의의 부드러움에 비교하면 분명히 산업적입니다.” 물론 어떤 식으로 산업적인지는 따지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말을 던지면서 잠시 화장실에 가거나 무심하게 커피 한 잔을 리필해라. 그 순간 당신 옆에 있는 사람은 당신을 신비롭게 볼 것이다. 이 책이 주는 기쁨은 그것이다. 지금 당신 옆에 있는 사람에게 동경어린 눈초리를 받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그저 이 한 권만 읽으면 된다. 그리고 이 책을 지식 시리즈로 만들지 않은 것은 당신 주머니 사정을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한 권에 다 담았다. 그것으로 끝이다. 피라미드보다 더 오랫동안 짓고 있는 성당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건축 기간은 이집트의 피라미드보다 더 길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길어질 것이다. 이 성당은 스페인 카탈류냐(Catalonia)의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i)가 건축한 것으로 ‘가난한 이들을 위한 교회’가 되도록 건물을 설계했다. 그리고 건설 자금은 기부를 통해서만 충당되고 있다. 가우디 사후 100주년에 완성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지만 그것도 논란이 일고 있다. 공룡의 종말 중생대는 6천 5백만 년 전에 막을 내렸는데 지구 과학자들은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추측해보고 있다. 한 가지 이론은 현재 우리가 멕시코 만이라고 알고 있는 곳에 운석이 충돌했다는 것이다. 그 흔적은 분명 운석에 의해 만들어진 모양이다. 운석이 그곳에 떨어졌건 혹은 다른 곳에 떨어졌건 간에, 무언가 극단적인 일이 일어나서 큰 지각 변동과 광범위한 화산 활동, 엄청난 해일, 산성비 그리고 지구 표면 아래로부터 올라오는 치명적인 가스를 발생시켰다. 가엾은 공룡에게는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는 치명적인 상황이었다. 만약 당신이 죽고 싶을 정도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 그리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는 고통을 받고 있다면, 곧 다음 번 운석이 당도할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이것이 지구상에서 약한 생명체가 존재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공룡은 번성했고, 1억 6천 5백만 년 동안 지구를 지배했다. 호모사피엔스가 지금까지 다스린 보잘것없는 20만 년과 비교해보라. 우리가 오래 전에 잃어버린 선사시대 친구들 중 몇 명에게 경의를 표하자. 그들 중 몇 명은 자신들이 어느 날 스필버그 영화의 주연을 맡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영국의 리처드 1세라고? 말도 안돼! 리처드 1세가 비록 사자의 심장을 가졌을지 모르지만 영국을 다스리는 10년 동안 그는 본국에서 6개월도 채 머물지 않았다. 십자군 원정을 떠나지 않을 때는 프랑스 남부에서 시간을 보내기를 좋아했다. 그의 부모인 헨리 2세와 엘레오노르 다키텐(Eleonore d’Aquitaine) 여공작은 프랑스 노르만 혈통이었고, 그의 모국어는 프랑스어였다. 그는 영어를 단 한 단어도 구사하지 못했다. 그는 종종 살 사람만 있다면 영국을 기꺼이 팔겠다고 말했으며, 죽었을 때 자신의 심장이 프랑스에 묻혀야 한다는 유언을 남겼다. 그의 잦은 부재로 인해 동생 존 왕은 거만해졌으며, 이것은 결국 귀족들이 그에게 대헌장에 서명하도록 강요하는 원인이 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적어도 영국 법 체계의 기반을 마련해준 것에 대해 사자의 심장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다. 그를 라이언 하트Lion heart라고 부르기보단 프랑스어로 쾨르 드 리옹Coeur de Lion이라고 불러야 할까?
남미, 내 인생에 딱 한번
이지출판 / 서대원 (지은이) / 202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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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출판소설,일반서대원 (지은이)
남미를 여행하는 일은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크다. 현직에 있는 동안에는 여행을 가기 위해 한 달간 시간 내기가 어렵고, 젊은이나 학생들이 배낭여행을 하기에도 코스가 힘들고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로 직장을 퇴직하고 부부가 살아온 날들을 정리하면서 해외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찾는 곳이 남미다. 그런데 이 쉽지 않은 남미 여행을 ‘온 가족이 함께 30일간’ 다녀와서 펴낸 책이 《남미, 내 인생에 딱 한번》이다. 30일간의 일정은 페루를 시작으로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다섯 나라를 돌아보고 파리를 거쳐 돌아왔다. 저자는 남미 여행이 솔직히 재미없었다고 털어놨다. 15번 이상 비행기로 이동하면서 매번 공항에서 3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고, 하루에도 몇 시간씩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식사는 대부분 입맛에 맞지 않았고, 일부 국가에서는 고산증 때문에 활동하기가 어려웠다. 날씨도 변덕스럽고 무더웠다. 재미있는 요소를 찾기 어려웠다고 한다. 하지만 다시 찾기 어려운 지구 반대편 국가를 여행한 건 큰 의미가 있었고 그 기록을 책으로 남기기로 했다. 마추픽추, 우유니 사막,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피츠로이 산, 모레노 빙하, 이구아수 폭포, 리우의 예수상과 빵산 등을 직접 보고 느낀 것은 멋진 경험이었고, 죽는 날까지 기억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가족과 함께라면 이 경험을 오래도록 공유할 수 있어 더욱 값진 추억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여행에 앞서 4 페루 Peru 1. 리마에서의 힘든 여정 18 2. 사막 도시, 이카와 나스카 33 사막을 질주하는 이카의 버기카를 타다 33 전설의 지상화, 나스카 라인을 공중에서 보다 46 3. 다시 찾은 리마, 그리고 관광 57 4. 잉카의 옛 수도, 쿠스코 66 쿠스코의 역사 지구를 방문하다 66 잉카인의 공중도시 마추픽추에 오르다 76 잉카인의 삶의 흔적을 쫓아 성스러운 계곡을 찾다 103 다시 찾은 쿠스코, 이 도시를 떠나면서 121 볼리비아 Bolivia 1. 세계 최고의 도시 라파스 130 텔레페리코를 타고 4,000m 하늘을 날다 130 라파스 근교를 탐험하다 138 무리요 광장에 비둘기가 날고 있다 145 우연히 찾은 카페가 인상 깊었다 150 2. 백색의 도시, 우유니 소금사막 154 콜차니 마을을 지나다 154 사막 한가운데 태극기 천막 아래서 점심을 먹다 157 백색의 소금사막 위에서 영화 스타가 되다 161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 위를 거닐다 167 기다리기는 힘들지만 기억에 남는 선셋 풍경 170 3. 힘들던 알티플라노 고원 랜드-크루징 174 고원 속에 숨은 호텔을 찾아가다 174 지프차를 타고 4,000m 고원을 달리다 185 고원의 나라 볼리비아를 떠나다 194 칠레 chile 1. 깔라마! 고원에서 평지 도시로 198 2. 산티아고의 수도주, 비타쿠라 202 헌법 광장, 아르마스 광장, 중앙시장엔 관심이 없다 202 일행 모두 비타쿠라가 좋다 206 남미의 종로에서 가족 회식을 하다 209 3. 가족끼리 찾은 해안 도시, 비냐 델 마르 214 4. 국립공원의 진수, 토레스 델 파이네 228 아르헨티나 Argentina 1. 파타고니아의 거점도시, 엘 칼라파테 244 아르헨티나의 진정한 소고기를 맛보다 244 피츠로이 산을 등반했으나 끝내 보이지 않았다 248 유람선을 타고 3개의 빙하를 만나다 259 2. 잊을 수 없는 경험, 남쪽 끝 도시 우수아이아 272 3. 남미의 파리, 부에노스아이레스 297 아르헨티나의 자존심, 국립미술관을 찾다 297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예술의 도시다 307 와인을 마시며 탱고의 진수를 엿보다 326 4. 악마의 목구멍 폭포, 푸에르토 이구아수 333 호텔은 브라질에 있다 333 악마의 목구멍 폭포를 보러 가다 339 어퍼 서킷 폭포 전망도 좋다 348 몸은 흠뻑 젖었지만 스릴 있던 유람선 투어 349 브라질 Brasil 1. 아마존과 폭포의 조화, 포스 두 이구아수 354 아마존 속의 폭포, 헬기를 타고 본 이구아수 354 포스 두 이구아수는 또 다른 전망이다 357 2.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 리우 데 자네이루 367 리우에 도착해 이별 회식을 했다 367 코르코바두 언덕에 올라 예수상을 만나다 371 바위산, 빵산에서 코파카바나 해변을 보다 377 코파카바나 해변에서의 점심과 이별 380 3. 한국의 강남을 닮은 도시, 상 파울루 384 파리를 거쳐 서울로 1. 아, 파리다! 398 2. 드디어 서울로 403 여행을 끝내고 나서 404남미를 여행하는 일은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크다. 현직에 있는 동안에는 여행을 가기 위해 한 달간 시간 내기가 어렵고, 젊은이나 학생들이 배낭여행을 하기에도 코스가 힘들고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로 직장을 퇴직하고 부부가 살아온 날들을 정리하면서 해외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찾는 곳이 남미다. 그런데 이 쉽지 않은 남미 여행을 ‘온 가족이 함께 30일간’ 다녀와서 펴낸 책이 《남미, 내 인생에 딱 한번》이다. 30일간의 일정은 페루를 시작으로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다섯 나라를 돌아보고 파리를 거쳐 돌아왔다. 저자는 남미 여행이 솔직히 재미없었다고 털어놨다. 15번 이상 비행기로 이동하면서 매번 공항에서 3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고, 하루에도 몇 시간씩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식사는 대부분 입맛에 맞지 않았고, 일부 국가에서는 고산증 때문에 활동하기가 어려웠다. 날씨도 변덕스럽고 무더웠다. 재미있는 요소를 찾기 어려웠다고 한다. 하지만 다시 찾기 어려운 지구 반대편 국가를 여행한 건 큰 의미가 있었고 그 기록을 책으로 남기기로 했다. 마추픽추, 우유니 사막,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피츠로이 산, 모레노 빙하, 이구아수 폭포, 리우의 예수상과 빵산 등을 직접 보고 느낀 것은 멋진 경험이었고, 죽는 날까지 기억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가족과 함께라면 이 경험을 오래도록 공유할 수 있어 더욱 값진 추억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번 여행을 통해 저자가 얻은 것 중 중요한 것은, 두 아들의 가치 기준과 사고의 차이를 명확히 확인한 것이다. 한 달간 함께 여행하면서 두 아들의 확고한 가치 기준을 실제로 체험하고. 이제 부모의 충고는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이번 여행이 두 아들의 인생 설계에 간섭하는 미련의 끈을 놓아 버린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앞으로 다시는 남미에 가고 싶지 않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여행 과정이 너무 힘들고 재미없지만 한 번은 꼭 가 보라고 한다. 인생에 딱 한 번은 그럴 만한 기치가 있는 곳이 남미이고, 가능하다면 가족과 함께 따나기를 권한다. 분명 평생토록 간직할 값진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 이유다. 서울대 최인철 교수가 소개한 행복의 기준인 ‘즐거움과 의미’를 여행에 대입해 보면, 여행 역시 즐거움과 의미로 가치를 평가해 볼 수 있다. 재미있는 여행도 있고 의미 있는 여행도 있을 수 있다. 물론 재미있고 의미도 있는 여행도 있다. 친구끼리 하는 여행은 재미에, 가족 여행은 의미에 방점이 놓이고, 부부간의 여행은 그 중간쯤일 텐데, 유럽 등 선진국 여행은 재미에, 남미나 아프리카 등 오지 여행은 의미에 가치가 주어질 것이고, 가족 남미 여행의 가치를 의미에서 찾고자 하는 저자의 여행일기가 자못 진지하다.여행에 앞서5년 전 이맘때부터 해외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여행을 특별히 좋아해서도 아니고, 딱히 여행을 해야만 할 이유도 없었다. 단지 2018년 6월 30일, 26년간 몸담았던 공직(公職)을 명예퇴직하면서 느꼈던 심적 충격을 달래기 위해서였다. 좀 더 잘나갈 거라는 주변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그들의 동정 어린 시선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한국을 떠나 있어야만 마음이 편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때 처음 찾은 곳이 북유럽 4개국이다. 2018년 8월에 10일간 아내와 함께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을 다녀왔다. 하지만 노르웨이 등 북유럽의 대자연을 관람했다는 의미 이외엔 큰 감흥은 없었다. 북유럽을 다녀온 후 그해 10월에 다시 아내와 함께 크로아티아를 다녀왔다. 여의도에서 오신 부부와 대화가 잘되어 재미있게 일정을 보낸 일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플리트비체 호수, 진정한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성벽 도시 두브로브니크, 그리고 이를 둘러싼 아드리아해 연안의 아름다운 풍광이 아직도 눈에 선하게 그려진다. 그리고 두 달 후 12월에 두 아들과 함께 4인 가족이 15일 일정으로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다녀왔다. 성인이 된 두 아들과 해외여행을 한 건 처음이다.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유럽 여행 경험이 많은 큰애가 직접 일정을 짜서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는데, 큰애와 매사에 부딪히게 되었다. 두 아들과의 의견 차이를 크게 절감한 계기였다. 다행히 바르셀로나에서 5일 머무는 동안 차량과 가이드 등 지인의 도움을 받아 여행이 편해졌다. 특히 가이드가 고급스러운 맛집과 가우디 건축물을 중심으로 관광지를 친절히 안내해 주어 재미있고 의미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여기서는 아들과의 의견 대립도 없었고 여행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다. 성가족성당의 형언할 수 없는 조형미와 아름다운 외형 모습. 그리고 수도원이 위치한 몬세라트산의 단층지괴와 깎아질 듯한 바위 풍경이 매우 인상적이었다.2019년 5월에는 가까이 지내는 지인 부부와 함께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동유럽 3개국을 다녀왔다. 진주에서 단체로 온 여성 여섯 분과 지인 남편분이 개그를 연출해 여행 내내 즐거웠던 기억이 새롭다. 그런데 헝가리에 도착한 날 한국인 관광객 20명이 사망한 유람선 전복사건이 일어나, 우리가 다음 날 타기로 한 유람선이었기에 충격적이었다. 사건 당일 헝가리에 늦게 도착해 맥주 한잔 마시고 곤히 잠들었는데, 밤새 한국에서 가족들이 오히려 걱정이 많았다고 한다. 2020년 2월에는 다시 15일간 4인 가족이 이탈리아를 다녀왔다. 스페인 여행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여행사 패키지상품을 선택했다. 비용은 좀 더 들더라도 여행 계획을 짜는 데 노력과 시간 부담을 덜 수 있고, 여행하면서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소 날씨가 쌀쌀했으나 여행하는 데는 큰 부담이 없었다. 일행들이 대부분 모녀 중심으로 왔기 때문에 분위기가 조용했고, 단체행사 없이 가족끼리 여행을 했다. 우리 가족도 의견 대립 없이 무난한 여행이었다. 이탈리아 고대 문명의 흔적과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품들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역시 맛의 나라 이탈리아답게 음식 맛도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다. 여행 막바지에 일행들이 떠나고 우리만 밀라노에 남아 3일간 더 체류하고 돌아왔는데, 그러고 나서 일주일 후 밀라노에 코로나가 창궐했다. 실로 아슬아슬한 순간이었다.돌아오자마자 바로 10월에 출발하는 스위스 부부 여행을 예약했다. 스위스를 한 바퀴 돌고 프랑스 몽셸미셸을 다녀오는 코스라서 아내가 아주 마음에 들어했다. 하지만 그해 2월 말부터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해 스위스 여행이 불투명하게 되었다. 상황이 나아지기를 기대했으나 그해 8월 여행사로부터 여행을 취소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결국 2020년 2월 이탈리아 여행 이후 2023년 2월 남미 여행 때까지 만 3년간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중단된 셈이다.돌이켜보면 2018년 6월 공직 퇴직 이후 처음에는 심리적 충격이 있었으나 점차 안정을 되찾게 되었다. 이제는 다양한 사람들과 여행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유럽 대도시의 건축물과 거장들의 예술품, 그리고 대자연을 돌아보면서 새로운 인생의 활력소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여행을 반복하면서 여행이 주는 재미와 의미라는 참된 가치를 깨닫게 되었고, 나아가 적극적으로 여행을 즐기게 되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향으로의 삶의 전환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서울대학교 최인철 교수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의 강도는 산책 또는 운동을 할 때, 봉사활동을 할 때, 그리고 말하거나 먹을 때 일반적으로 높아진다고 한다. 즉 사람들은 운동하면서 느끼는 쾌감 속에서, 봉사활동에서 오는 만족감 속에서, 그리고 함께 음식을 먹고 대화를 나누면서 안정감과 큰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특히, 여행에서는 많이 걷고, 많은 대화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이를 통해 보다 깊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나아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은 서로 공감대가 크기 때문에 행복의 강도가 훨씬 커진다. 아무리 비싼 옷도 옷장 속에서 일 년만 지나면 감동이 사라지지만 여행의 경험은 평생을 가는 재산이 된다. 죽는 순간까지 여행의 추억은 소중한 재산으로 남는 것이기 때문이다.삶과 여행에 대한 가치관이 전환되는 과정에서 2022년 중순 코로나 환경이 팬데믹 상황으로 전환되었고, 이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기 시작했다. 2년 6개월 가까이 해외여행이 중단되어 여행에 대한 갈증을 느껴오다 튀르키예 등 유럽 몇 군데 여행지를 물색하고 있었다. 남미 여행은 2024년 이후로 예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상황이 바뀌었다. 큰애가 한 로펌에서 취업 컨펌을 받아 로스쿨 공부에 여유가 생겼고, 작은애는 2023년 1월 군에서 제대하여 3월 복학 예정이라 그때까지 시간 여유가 생긴 것이다. 가족 모두 함께 한 달 동안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고, 다시 없는 기회라는 생각에 이번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2022년 7월 말, 한 여행사를 통해 2023년 1월에 출발하는 한 달간의 남미 여행을 예약했다. 이 여행사는 동유럽 여행 때 이용한 곳으로, 동유럽을 여행하면서 시내 중심의 호텔, 맛있는 식당 선택, 인솔자의 헌신 등이 모두 인상 깊게 남아 있어 다시 찾은 것이다. 하지만 8월 말 여행사로부터 금년도 남미 여행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는 연락이 왔다. 남미에 있는 국가와 국가 사이의 비행 노선 일부가 코로나로 폐쇄된 이후 아직 재개되지 않아 여행 동선과 일정을 잡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 고객에게 지나친 불편을 줄 수도 있어 진행이 어렵다고 했다. 하는 수 없이 남미 여행을 포기해야 하나 했는데, 큰애가 이번에 이용한 여행사를 찾아냈다. 이 여행사는 그동안 일반 패키지상품만 진행해 오다가 2023년 2월부터 프리미어급 패키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주로 남미 여행을 진행해 오면서 실적도 꽤 있었다. 이 여행사의 프리미어급 패키지상품이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어 신청했다. 여행 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28일간이다. 하지만 좀 늦게 신청한 탓에 단체팀 자리는 여유가 있었으나 비행기 좌석이 이코노미석만 남았다고 한다. 30시간 가까이 걸리는 남미에 이것을 타고 갈 수는 없었다. 네이버를 통해 항공권을 조회하니 일정보다 한국에서 하루 먼저 출발하고, 남미에서 하루 늦게 돌아오는 비즈니스석이 비싸지 않게 나와 있다. 이 항공권을 구매하니 일정은 2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정확히 30일간이 되었다.우리 가족은 일행보다 하루 먼저 출발하여 페루에서 1박하고 일행과 합류할 예정이며, 남미에서 한국에 하루 늦게 입국하기 때문에 일행과 헤어져 상 파울루에서 1박을 더하는 일정이었다. 예약을 마무리하고 남미 출발을 기다리던 중 한 가지 문제가 엉뚱한 곳에서 터졌다. 여행 출발 2개월도 남지 않은 2022년 12월 20일 즈음 첫 번째 여행지인 페루에서 대통령이 탄핵되었고, 이에 따른 시위가 확대되면서 페루 공항이 폐쇄되었다고 한다. 다행히 며칠 후 리마 공항은 재개되었으나 이번에는 페루 문화부에서 마추픽추 관광지를 폐쇄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여행사에 문의하니 ‘걱정은 되지만 출발하기 전에 사태가 진정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결국 출국 하루 전까지 마추픽추의 재개장 여부는 불투명했다. 마추픽추 여행은 페루 입국 이후 6일째인 2월 20일에 예정되어 있어 그때까지 사태가 진정되기를 기대할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었다.극적인 반전은 출국 하루 전인 2월 13일 이루어졌다. 금주부터 마추픽추가 재개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우리 가족은 2월 14일 대한항공을 타고 남미 여행길에 올랐다. 먼저 서울을 출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환승 절차가 복잡했다. 독일 입국과 출국 절차를 모두 거쳐야만 했다. 3시간을 기다려 이번에는 이베리아 항공을 타고 마드리드로 갔다. 이베리아 항공이 1시간 이상 연착하는 바람에 얼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라탐 항공에 탑승, 페루를 향해 출발했다. 그런데 이베리아 항공의 연착은 페루 리마 공항에서 수화물 분실을 초래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다행히 라탐 항공 비즈니스석은 공간이 넓어서 편하고 음식도 맛있었다. 다음 날 15일 아침 일찍 페루 리마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리마 공항에 무사히 입국했고 금주부터 마추픽추도 재개장했으니 남미 여행이 순조로운 듯 보였다. 하지만 리마 공항에서 엄청난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다.
삶에 시가 없다면 너무 외롭지 않을까요
포레스트북스 / 장석주 (지은이)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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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북스소설,일반장석주 (지은이)
물질적 풍요를 약속하는 것도 아니며, 세상을 바꾸지도 못하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고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속삭여주고,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망가지고 부서진 채로도 살아갈 수 있음을 나지막이 읊조리는 유일한 언어, 시에 관해 이야기한다. 출간한 책이 100권을 넘고, 50년 가까이 시를 읽고 써온 시인들의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저자 장석주가 이번에는 흔들리는 어른들에게 꼭 필요한 77편의 명시를 갖고 돌아왔다. 나태주, 백석, 칼릴 지브란, 메리 올리버 등 전 세대가 추앙하는 작품을 정성껏 가려 뽑고, 저자의 사색과 통찰이 더해진 글을 더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어쩌면 우리는 여태 시를 잊고 살았기 때문에 그토록 외로웠을지도 모른다. 덧붙여 ‘낯설다’, ‘난해하다’, ‘시인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할까 봐 두렵다’라는 걱정은 넣어둬도 괜찮다. 오로지 정복의 대상이었고 다른 해석이 적용되지 않던 입시 시절처럼 대하지 않아도 되고, 그저 읽고 음미하기만 해도 충분하다. 현실이 각박하고 마음에 여유가 느껴지지 않을수록 시와 가까워져 보자. 매일 한두 편씩 시와 함께 사색하다 보면 ‘괜찮다’라는 누군가의 말보다 더 깊고 진한 위로를 받게 될 테니까.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1장 ‘괜찮다’는 말보다 더 깊고 진한 위로가 필요할 때 『풀잎』 서문 중에서_ 월트 휘트먼 기러기_ 메리 올리버 슬픔에 너를 맡기지 말라_ 오마르 하이얌 바다를 마주하고 따듯한 봄날에 꽃이 피네_ 하이즈 서정시_ 조지프 브로드스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_ 백석 소년_ 윤동주 내 마음을 아실 이_ 김영랑 새_ 프랑시스 퐁주 내가 제일 예뻤을 때_ 이바라기 노리코 병원_ 윤동주 봄비_ 김소월 그리움_ 이용악 파랑새_ 한하운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_ 김소월 울음이 타는 가을 강_ 박재삼 2장 어느 날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다가온 문장들을 읽는다 진정한 여행_ 나즘 히크메트 사랑에 대하여_ 칼릴 지브란 삼십세_ 잉게보르크 바하만 고독_ 엘라 윌러 윌콕스 봄_ 빈센트 밀레이 칠월의 양귀비꽃_ 실비아 플라스 엄숙한 시간_ 라이너 마리아 릴케 딸을 낳던 날의 기억_ 김혜순 알 수 없어요_ 한용운 고독한 이유_ 김현승 호랑이_ 윌리엄 블레이크 봄은 고양이로다_ 이장희 공무도하가_ 백수광부의 처 대청봉 수박밭_ 고형렬 불을 기리는 노래_ 파블로 네루다 행복_ 유치환 3장 시란 그토록 무용하지만 우리를 계속 살아가게 만드는 것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_ 황인숙 밥_ 장석주 결혼에 대하여_ 칼릴 지브란 봄의 말_ 헤르만 헤세 죽음의 푸가_ 파울 첼란 모음_ 아르튀르 랭보 질문의 책_ 파블로 네루다 두이노의 비가—제1비가_ 라이너 마리아 릴케 여인숙_ 잘랄루딘 루미 바람의 말_ 마종기 가옥찬가_ 김수영 그대 늙었을 때_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서면_ 조지훈 길_ 김기림 삼십 세_ 최승자 고양이_ 샤를 보들레르 4장 어쩌면 시를 잊고 살았기 때문에 그토록 외로웠던 것일지도 저 하찮은 돌멩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_ 에밀리 디킨슨 치자꽃 설화_ 박규리 이 사랑_ 자크 프레베르 대숲 아래서_ 나태주 두 번은 없다_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해바라기의 비명_ 함형수 겨울 물고기_ 조지프 브로드스키 전주_ 김사인 부부_ 함민복 새장에 갇힌 새_ 마야 앤절로 일용할 양식_ 세사르 바예호 절정_ 이육사 석류_ 폴 발레리 겨울밤_ 박용래 5장 그래서 모든 날, 모든 순간에 저마다의 시가 있어야 한다 다른 이들을 생각하라_ 마흐무드 다르위시 유희는 끝났다_ 잉게보르크 바하만 낙화_ 이형기 낙화_ 조지훈 언덕 꼭대기에 서서 소리치지 말라_ 올라브 H. 하우게 바닷가에서_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검정뱀_ 메리 올리버 엄마야 누나야_ 김소월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_ 송찬호 일곱 번째 사람_ 아틸라 요제프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_ 신석정 석류_ 조운 땅 위의 돌들_ 조지프 브로드스키 북청 물장수_ 김동환 가을 저녁의 말_ 장석남 출처“이것은 시를 교재로 삼은 인생 수업이자 당신이 이제껏 겪지 못한 놀라움들일 것이다.” 「대추 한 알」 장석주 시인이 사랑하고 추앙한 시의 문장들 * 나태주 시인 강력 추천 * 백석부터 칼릴 지브란까지, 인생 명시 77편 수록 * 과잉의 시대, 절제의 언어 ‘시’가 전하는 깊고 짙은 울림 ‘우리 앞에는 천 개의 벼랑이 있고, 천 개의 벼랑을 넘으려면 천 개의 희망이 필요할 테다. 하지만 시(時)는 현실에서 아무 쓸모도 없다. 시는 그토록 무용하지만 우리를 계속 살아가게 만드는 힘이 있다.’ (본문 중에서) 이 책 『삶에 시가 없다면 너무 외롭지 않을까요』는 물질적 풍요를 약속하는 것도 아니며, 세상을 바꾸지도 못하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고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속삭여주고,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망가지고 부서진 채로도 살아갈 수 있음을 나지막이 읊조리는 유일한 언어, 시에 관해 이야기한다. 출간한 책이 100권을 넘고, 50년 가까이 시를 읽고 써온 시인들의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저자 장석주가 이번에는 흔들리는 어른들에게 꼭 필요한 77편의 명시를 갖고 돌아왔다. 나태주, 백석, 칼릴 지브란, 메리 올리버 등 전 세대가 추앙하는 작품을 정성껏 가려 뽑고, 저자의 사색과 통찰이 더해진 글을 더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어쩌면 우리는 여태 시를 잊고 살았기 때문에 그토록 외로웠을지도 모른다. 덧붙여 ‘낯설다’, ‘난해하다’, ‘시인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할까 봐 두렵다’라는 걱정은 넣어둬도 괜찮다. 오로지 정복의 대상이었고 다른 해석이 적용되지 않던 입시 시절처럼 대하지 않아도 되고, 그저 읽고 음미하기만 해도 충분하다. 현실이 각박하고 마음에 여유가 느껴지지 않을수록 시와 가까워져 보자. 매일 한두 편씩 시와 함께 사색하다 보면 ‘괜찮다’라는 누군가의 말보다 더 깊고 진한 위로를 받게 될 테니까. “마음의 여유를 잃은 당신에게, ‘가장 짧은 문학’인 ‘시’를 추천합니다” 무용하지만 절대 무용하지 않은 언어의 아름다움 많은 이가 본인이 가진 것에 만족할 줄 모르고, 갖지 못한 것에 대해서만 곱씹는다. 그리고 더 값진 것, 더 높은 자리를 얻는 데만 급급하고, 동시에 타인과의 비교를 놓지 못하며 혹여 뒤처지거나 부족해 보일까 봐 가진 것을 과시한다. 그렇게 애씀에도 불구하고 삶은 늘 허기지고 목마르며, 더욱더 마음의 성찰을 잃어가고 있다. 그런 세상에서 이 책 『삶에 시가 없다면 너무 외롭지 않을까요』의 저자는 ‘시’가 가진 힘을 믿는다. “삶이 외롭고 허무하게 느껴질 때마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시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힘들 때 마주하는 시 한 편은 누군가의 ‘괜찮다’라는 말보다 더 깊고 진한 위로를, 한 줄 한 줄 읽을 때마다 바쁜 일상에 매몰돼 있던 생각과 감정의 확장을, 모든 것이 넘쳐나는 과잉의 시대에서 가장 짧은 문학이라는 성격 그 자체로 보여주는 덜어냄의 미학을 선사한다. 이 모든 것은 오직 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리고 책 속에는 잘랄루딘 루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나태주, 김수영 등의 작품과 저자의 글이 더해져 있는데, 특히 저자의 글은 함축과 은유로 직조된 시를 이해하고, 시와 더 가까워지는 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도 빛을 찾아내는 유일한 언어, 시” 작은 씨앗 속에서도 우주를 보는 시인의 눈으로 살아간다는 것 “만일 시인이 사전을 만들었다면 / 세상의 말들이 달라졌으리라 / (…) / 제비꽃은 ‘자주색이 의미하는 모든 것’으로 / 하루는 ‘영원의 동의어’로”, 류시화 시인의 시 중에는 「만일 시인이 사전을 만들었다면」이라는 작품이 있다. 이 시는 제목만 읽어도 익숙한 언어를 낯설게 만들고, 작은 씨앗에서도 우주를 건져내는 시인의 시선을 떠올리게 한다. 책에 수록된 빈센트 밀레이의 시 「봄」은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새싹이 돋는 봄이 아닌 ‘구더기가 죽은 이의 머리통을 갉아먹는 광경’의 봄을 직시하라고 명령한다. 생명이 돋아나는 그 계절에도 죽음을 되새길 것을 요청하며 봄을 재정의하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장석주 시인의 「밥」 중에는 “한 그릇의 더운 밥을 얻기 위하여 / 나는 몇 번이나 죄를 짓고 / 몇 번이나 자신을 속였는가.”라는 구절이 있다. 먹고사는 일의 고달픔, 즉 살아남기 위해 택한 부조리한 타협과 현실에의 안주 그사이를 ‘밥 한 그릇’에 비유해 표현한 것이 아주 절묘하다. 또 사랑의 쓸쓸함과 아름다움도 빼놓을 수 없는데, 「치자꽃 설화」는 “나는 멀어지는 여자의 어깨를 보며 / 사랑하는 일이야말로 / 가장 어려운 일인 줄 알 것 같았습니다”라는 구절을 통해 감정의 과잉이 아닌 감정의 절제 사이에서 더 큰 슬픔이 번져나갈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더불어 시는 꼭 시적 의미나 깨달음만 던져주지는 않는다. 윤동주의 시 중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다는 「소년」의 “하늘을 들여다보면 눈썹에 파란 물감이 든다”라는 시구를 되뇌면 단순한 읽기를 넘어 색채가 주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느끼게 되고, 백석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라는 구절을 곱씹다 보면 우리말이 낼 수 있는 소리와 표현의 신비로움까지 알게 된다. 그렇게 내 마음에 와닿는 시구를 읊다 보면 자연스럽게 번잡함은 고요함으로, 불안감은 평온함으로, 그리고 일상 속 멈춰 있던 감각이 새롭게 물들 것이다. 시가 교훈을 전하거나 목소리가 높을 이유는 없다. 시의 목소리는 속삭임이어야 하고, 시의 규모는 작을 수록 좋다. 시가 삶과 우주에 대한 비범한 통찰과 언어의 발명이어야 한다고 하지는 않겠다. 시는 가난과 비루함을 강철같이 꿰뚫고, 우리를 늠름하게 단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 시는 싹트고 뻗고 솟구치고 춤추며 일상과 낡음을 무찔러 미래를 열어젖혀야 한다. 내가 사랑하고 추앙하던 시들을 한데 모았다. 이것은 시를 교재로 삼은 인생 수업이자, 마음의 기쁨을 위한 희귀한 것이고, 당신이 이제껏 겪지 못한 놀라움들일 것이다. 「기러기」를 처음 읽었을 때 눈이 번쩍 뜨이는 듯했다. 좋은 시를 발견할 때마다 그랬다. 어깨를 툭툭 두드리며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포기하지 말고 살아라, 라고 응원하는 듯했다. 우리 앞에는 천 개의 벼랑이 있고, 천 개의 벼랑을 넘으려면 천 개의 희망이 필요할 테다. 하지만 시는 현실에서 아무 쓸모도 없다. 시는 그토록 무용하지만 우리를 계속 살아가게 만드는 힘이 있다.
남자의 자리
열린책들 / 아니 에르노 글, 임호경 옮김 / 20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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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소설,일반아니 에르노 글, 임호경 옮김
2012년, 이 작품을 새롭게 번역, 아니 에르노의 진정한 문체와 힘을 독자들에게 다시 선보인다. 『남자의 자리』는 저자가 아버지의 죽음을 접하고(1967년), 15년이 지난 1982년 11월~1983년 6월에 집필한 일종의 비망록이다. 뜨거운, 그러나 개운한 울음을 십여 차례 터뜨릴 것이다. 저자의 부모가 보여주는 우리네 부모와의 더없는 유사함, 무뚝뚝하고, 잔정 없고, 자식에게 애정을 표현할 줄도 몰랐던 그들 부모가 우리네 부모로 느껴지는 수많은 접점을 발견할 것이다. “사랑한다”는 말 한 구절도 들어가지 않은 글임에도 불구하고…. 내게 중요한 것은, 나와 나를 둘러싼 사람들을 생각할 때 썼던 그 단어들을 되찾는 일이다.\" “추억을 시적으로 꾸미는 일도, 내 행복에 들떠 아버지의 삶을 비웃는 일도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은 단순하고도 꾸밈없는 글이다. 과거 내가 부모님에게 편지를 쓸 때 핵심적인 내용들을 알리기 위해 사용했던 바로 그런 글 말이다.” ― 아니 에르노 『남자의 자리』 재번역 출간에 즈음하여 『남자의 자리』는 1988년 책세상 출판사에서 홍상희 씨의 번역으로 『아버지의 자리』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고, 어머니의 죽음을 다룬 『한 여자』와 함께 수록되었다. 4반세기가 지난 2012년, 열린책들은 이 작품을 새롭게 번역, 아니 에르노의 진정한 문체와 힘을 독자들에게 다시 선보이고자 한다. 먼저 제목에 대해 작은 설명이 필요하다. 『남자의 자리』의 원제는 「La place」이다. 프랑스어 「place」는 ‘자리, 좌석, 광장, 위상…’ 등 중의적인 의미를 함축한 단어이다. 1991년 미국에서 이 책이 처음 선보였을 때의 제목이 「Positions」였다. 사회적 위치와 위상을 직설적으로 드러낸 번역이며, 작중 아버지가 평생 지키고자 했던 「한 뼘의 자리(들)」을 표현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예를 들어, 아버지의 위상을 드러내는 다음 문장에서 사용된 「place」가 그것이다. 그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 다만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애를 썼다. 노동자라기보다는 상인처럼 보이고 싶어 했다. 정유공장에서 그는 십장으로 승진했다. 2012년 미국에서 개정판이 출간, 「A Man\'s Place」로 제목이 새롭게 변경되었다. 열린책들은 제목 선정에 고민을 거듭했고, 원제 「La place」가 함축한 의미를 십분 이해하면서도, 딸 아니 에르노가 아버지에 대한 글을 쓰기까지 15년에 걸친 고뇌의 흔적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아버지’라는 단어가 들어가야 한다고 저자를 설득했으나 저자는 이 단어의 사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 작품 발표 후 3년 뒤인 1986년에 발표한, 어머니의 죽음을 다룬 『한 여자』도 제목에 ‘어머니’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 이에 열린책들은 저자의 의견을 존중, 원제 그대로 『한 여자』로 출간할 예정이다. 『남자의 자리』는 저자가 아버지의 죽음을 접하고(1967년), 15년이 지난 1982년 11월~1983년 6월에 집필한 일종의 비망록이다. 내가 부유하고도 교양 있는 세계에 들어갈 때 그 문턱에 내려놓아야 했던 유산을 밝히는 작업을, 난 이제 이렇게 끝냈다. 확신컨대 독자는 뜨거운, 그러나 개운한 울음을 십여 차례 터뜨릴 것이다. 저자의 부모가 보여주는 우리네 부모와의 더없는 유사함, 무뚝뚝하고, 잔정 없고, 자식에게 애정을 표현할 줄도 몰랐던 그들 부모가 우리네 부모로 느껴지는 수많은 접점을 발견할 것이다. “사랑한다”는 말 한 구절도 들어가지 않은 글임에도 불구하고…. 문학상 1984『남자의 자리La place』, 르노도상 2008『세월들Les Ann?es』, 마르그리트 뒤라스상, 프랑수아 모리아크상, 프랑스어상, 텔레그람 독자상 독자들의 반응 “불현듯 삶이 다르게 느껴질 때 다가온 그가 있다.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그의 삶. 아니 에르노의 절제된 글을 통해 그리운 내 아버지의 또 다른 뒷모습을 보았다.” ─ 건축사진가 김재경 “매일매일의 소소한 일상이 곧 삶의 의미이고 목적임을 알려주는 우리들의 아버지.” ― 사진가 우종덕 “한 편의 영화 같다. 『엄마를 부탁해』가 많이 생각났다. 부모의 죽음을 애도하는 방식이 기억하는 글쓰기라는 것이 좋았다. 기억하지 않고, 기억되지 않는 삶이 너무 슬펐지만 아주 잘 읽혀서 재미있었다.” ― 독자 정다운 『남자의 자리』 관련 연보 1899아버지 출생 1906어머니 출생 1928부모님 결혼 1931릴르본에 카페-식료품점 구입 1932아니 에르노의 누이 태어남 1938아니 에르노의 누이, 디프테리아로 사망 1940아니 에르노 태어남 1945이브토로 돌아옴, 카페-식료품점 구입 1964아니 에르노 결혼, 첫 아들 태어남 19674월 25일 : 중등 교원 자격 실기시험 합격 6월 25일 : 아버지의 사망 1968아니 에르노, 둘째 태어남 1970어머니가 가게를 팔고, 안느시의 자식들 집에 거주함 1971현대문학 교수 자격증 획득 1974『빈 장롱』 발표 1982~83 『남자의 자리』 집필 참고 근간 (2012년 5월 말 출간 예정) 『한 여자』 아니 에르노 - 정혜용 옮김 『남자의 자리』에서 보여준 아버지의 감동을 잇는 어머니의 일생! 매끄러운 문장이나 유장하게 흘러가는 서사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나의 어머니인 동시에 한 시대를 살다 간 중하층 계급의 한 여자의 일생을 사실적으로 복원한 작품. 번역가 정혜용의 재번역으로 되살아난 아니 에르노의 진정한 문체.
문명이야기 5-2 : 르네상스
민음사 / 윌 듀런트 글, 안인희 옮김 / 2011.05.30
25,000원 ⟶ 22,500원(10% off)

민음사소설,일반윌 듀런트 글, 안인희 옮김
18세기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백과사전에 버금가는 저술로 역사적 관찰과 철학적 사색 사이에 적절하게 배치된 문학·예술·사상 등을 통해 문명사의 정점에 오른 거작! 고대 인류 문명의 기원에서 시작해 서양사를 꿰뚫고 나폴레옹 시대까지, 그리고 1930년대의 인도, 중국, 일본에 이르기까지 1만 년의 시간을 다루고 있는 거대한 프로젝트의 역사책이다. 서양의 보통의 역사책은 대부분 그리스, 로마로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문명이야기』는 이와는 다르게 먼저 인간이 어떤단계를 밟아 야만성을 벗고 문명에 이르렀는지에 대한 탐색에서 출발하고 있다. 문명의 발상지라고 일컬어지는 근동(수메르, 이집트,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유대, 페르시아)의 경제사·생활사·문화·제도·사건·풍습 등과 이어서 인도와 중국, 일본의 문명사를 서술함으로써 이른바 ‘문명’이라는 것이 서구만의 산물이 아님을 먼저 밝힌다. 현대 서양 문명의 원형인 그리스 문명부터 나폴레옹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윌 듀런트는 철학을 했던 사람 특유의 사변과 통찰로 동서양을 꿰뚫는다. 통시적인 동시에 공시적이며, 분석적인 동시에 종합적으로 인류 문명사를 다루고 있다. 역사의 단골 메뉴인 정치, 경제, 전쟁 등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의 풍경을 이루는 수많은 시인, 예술가, 사상가들을 등장시켜 이 다채롭고 풍성한 저술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가히 ‘18세기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백과사전에 버금가는 역작’이라는 평을 들을 만하다. 인류 문명에 대한 종합 백과사전이라고 할 만하다.로마 르네상스: 1378~1521 14장 교회의 위기: 1378~1447 15장 르네상스가 로마를 사로잡다: 1447~1492 16장 보르지아 사람들: 1492~1503 17장 율리우스 2세: 1503~1513 18장 레오 10세: 1513~1521 19장 지식인의 반란: 1300~1534 20장 풀어진 도덕: 1300~1534 21장 정치적 붕괴: 1494~1534 22장 베네찌아의 황혼: 1534~1576 23장 르네상스가 이지러지다: 1534~1576 마치는 글 참고문헌 주 고대 인류 문명의 기원에서 시작하여 서양사를 꿰뚫고 나폴레옹 시대까지, 그리고 1930년대의 인도, 중국, 일본에 이르기까지 1만 년의 시간을 다루고 있는 거대한 프로젝트의 역사책이다. 대부분 그리스, 로마로부터 시작하는 서양의 보통의 역사책과 달리 먼저 인간이 어떤 단계를 밟아 야만성을 벗고 문명에 이르렀는지에 대한 탐색에서 출발해 문명의 발상지라고 일컬어지는 근동(수메르, 이집트,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유대, 페르시아)을 천착하고, 바로 이어서 인도와 중국, 일본의 문명사를 서술함으로써 인간의 이른바 ‘문명’이라는 것이 서구만의 산물이 아님을 먼저 밝힌다. 이후 현대 서양 문명의 원형인 그리스 문명으로부터 나폴레옹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윌 듀런트는 철학을 했던 사람 특유의 사변과 통찰로 동서양을 통섭하면서, 역사의 단골 메뉴인 정치, 경제, 전쟁 등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의 풍경을 이루는 수많은 시인, 예술가, 사상가들을 등장시킴으로써 이 다채롭고 풍성한 저술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가히 ‘18세기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백과사전에 버금가는 역작’이라는 평을 들을 만하다. 세계적인 문명사학자 윌 듀런트가 들려주는 인류 문명의 정수 …… 이러한 의성어는 말이 안 통하는 비상 상황에서 지금도 궁여지책으로 통한다. 한번은 어떤 영국인이 중국에 가서 처음으로 식사를 하는데 자기가 먹는 고기가 무언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앵글로색슨족 특유의 품위와 과묵함을 잃지 않은 채 이렇게 물었다. “꽥꽥?” 그러자 이를 본 중국인이 머리를 가로저으며 우렁차게 대꾸했다. “멍멍!” ―『동양 문명』 1-1권 5장 「문명의 정신적 요소」 중에서 윌 듀런트는 위와 같은 에피소드를 소개한 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 인간은 서로가 가진 착각을 존중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는 오래전부터 선을 긋듯 역사를 나누어 서술하는 통상적인 방식은 인류 삶의 전체성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한다고 생각해 왔다며, 역사는 통시적인 동시에 공시적으로, 분석적인 동시에 종합적으로 서술되어야 마땅하다는 견해를 피력한다. 지식 축적의 결과로 역사 역시 과학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별개 전문 분야로 나뉘었고, 몸 사리는 학자들은 물질적 우주에 대해서든, 우리 인간의 생생한 역사에 대해서든 더 이상 전체적 관점을 취하려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듀런트는 다소 ‘뻔뻔스럽더라도’ 인류 문명 전체를 재현해 내려는 자신의 시도에 빠져드는 조급한 영혼이 몇몇 있기를 기대해 본다며 서론을 마무리한다. 위에 소개된 에피소드도 필자가 계속 다듬어 온 역사관을 보여 주는 것은 아닐까 한다. “꽥꽥”과 “멍멍” 사이에는 다름[異]이 아니라 착각이 있는 것으로, 인류의 문명사는 어느 지역 일방이 아닌 전체적인 견지에서 씌어져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50년, 인류 문명사 탐구에 평생을 바친 사상가―윌 듀런트 윌 듀런트(1885~1981)는 1930~195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진 이름이다. 그는 이른바 데칸쇼 철학과 문사철(文·史·哲)을 외치던 세대에게는 지성의 세계로 안내해 준 중요한 스승들 중의 한 명이었다. 전 세계인을 철학의 길로 이끈 베스트셀러 『철학 이야기(The Story of Philosophy)』가 출간된(1926년) 이후, 그는 약간의 평론을 제외하고 일체의 저술 활동을 중단한 채 50여 년에 걸쳐 인류의 문명사를 통찰한 열한 권의 대규모 저작을 쏟아 냈다. 이것이 바로 『문명 이야기(The Story of Civilization)』 시리즈다. 19세기의 역사를 다루는 책을 한 권 쓸 계획이었던 듀런트는 19세기 역사는 이전의 이야기를 알아야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고대와 현대, 서양과 동양의 모든 문명을 아우르는 역사책을 써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된다. 보다 철저한 준비를 위해 수차례의 유럽 방문, 이집트와 근동 지역, 인도, 중국, 일본, 만주, 시베리아, 러시아 등지를 탐방, 연구한(특히 극동 지역의 역사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그는 제1권 『동양 문명』을 1935년에 내놓은 이래 1975년 제11권 『나폴레옹의 시대』를 출간할 때까지 준비 기간 포함 모두 50여 년의 세월을 인류 문명사 탐구에 바쳤다. 제10권인 『루소와 혁명』은 1968년도에 퓰리처 상을 수상했으며, 《뉴욕타임스》에서는 “그는 전문가가 아닌 보통 사람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이미지로 우리가 물려받은 문화의 찬란하고 거대한 파노라마를 보여 준다.”라는 평을 싣기도 했다. 『문명 이야기』 시리즈는 원칙적으로 서양의 역사를 관찰한다. 하지만 제1권의 ‘동양이 곧 서양이다.’, ‘우리가 물려받은 동양의 유산’ 등의 소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듀런트는 양(洋)의 동서를 막론하는 박학을 풀어놓으면서 균형 잡힌 역사 감각을 보여 준다. 다소 길지만 그의 말을 인용해 보자. 우리 서양의 이야기는 동양에서 시작된다. 단지 아시아가 가장 유서 깊은 문명의 장으로 유명해서가 아니다. 바로 그 동양의 문명들이 그리스와 로마 문화의 배경과 토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헨리 메인 경(Sir Henry Maine)은 그리스와 로마에 현대 지성의 모든 원천이 있다고 생각했으나, 알고 보면 그렇지 않은 셈이다. 우리 서양 문명에 절대 없어선 안 될 발명품들, 즉 서양의 정치 기구 및 경제 기구, 과학과 문학, 철학과 종교의 뿌리가 상당 부분 이집트와 동양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놀라울 따름이다. 지금 우리는 유럽의 패권이 급격한 종말을 맞고 아시아가 부활의 삶을 누리고 있어, 동양과 서양 사이의 전반적 갈등이 20세기의 주요 테마가 될 수밖에 없어 보이는 역사적 순간에 와 있다. 이런 상황에 그리스 이야기로 시작해 아시아는 한 줄로 요약해 버리고 마는 종래 역사의 지역주의는 단순한 학문적 오류가 아니라, 올바른 관점과 지성의 참담한 실패로 봐도 무방하리라. 지금 미래는 태평양을 바라보고 있다. 따라서 그곳에 대한 이해가 뒤따라야 하는 건 당연하다. 이러한 듀런트의 인류사에 대한 전망은 지금도 유효한 것이 아닐까. 유럽이 힘을 모으기 위해 유럽연합으로 뭉치고, 초강대국 미국의 패권의 향방이 주목받으며, 종이 호랑이라고까지 불리던 중국의 급격한 성장 등을 보고 있노라면 역사의 테마는 역시 어느 일방에서 나올 수 없다는 점이 뚜렷해진다. 특히 중국은 구소련 붕괴 이후 미국 중심의 단극 체제였던 세계 질서를 양강 구도로 급속히 재편하고 있다. 인류 문명의 새판을 짜고 있는 중국의 힘은 어디서 왔을까. 이것은 바로 5000년 저력의 탄탄한 ‘문명’이다. 우리는 중국이 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어떻게 창출해 나갈지 주시해야 할 것이다. 제3권의 『카이사르와 그리스도』에서는 교차로 도시에서 시작해 세계의 지배권을 장악할 때까지의 로마 성장에 관한 구경거리를 이야기한다. 크림 반도에서 지브롤터 해협까지, 유프라테스 강에서 하드리아누스 성벽까지 로마가 이룩한 성취와 로마에 의해 지중해와 서유럽 세계를 넘어 확산된 고전 문명에 대한 이야기가 유장하게 펼쳐지는 것이다. 또한 듀런트는 주위의 수많은 야만성으로부터 그리고 오랫동안 서서히 무너지다가 마침내 암흑과 혼란 속으로 붕괴되는 대참사로부터 질서 잡힌 로마 제국을 지켜 내려는 로마의 노력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를 개입시키지 않고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원래 문화사인 『카이사르와 그리스도』는 통치, 산업, 예법과 도덕, 종교, 그리고 예술에 대해 설득력 있게 논의한다. 카토 부자, 스키피오 부자, 그라쿠스 형제, 한니발, 마리우스, 술라, 카틸리나, 폼페이우스, 카이사르, 안토니우스, 클레오파트라, 그리고 선하고 악하며 무관심한 황제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말고도 우리는 삶의 모든 부분에서 바삐 움직이는 키케로, 루크레티우스, 카툴루스, 베르길리우스, 호라티우스, 오비디우스, 타키투스, 에우베날리스, 그리고 플루타르코스, 루키아노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처럼 후기 헬레니즘에 푹 빠져 있던 사람들을 보게 된다. 신전과 바실리카 그리고 광장의 등장을 보게 되고, 플라비우스 원형 경기장(콜로세움이라는 별명이 붙은)에서는 다양한 경기와 볼거리가 나타난다. 이제 동부 지중해로 눈을 돌려 우리는 그리스도의 행적을 따라가고, 그리스도 수난의 비극적 장면들을 목격하며, 바울과 함께 항해하고 걸어서 그의 전도 활동을 살펴볼 것이다. 특히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되고 마는 그리스도교의 원시(초기) 모습이 어떠했는지가 잘 서술되어 있다. 역사적 관찰과 철학적 사색 사이에 적절하게 배치된 문학, 예술, 사상―문명사의 정점 “‘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라고 말하는 자는 세상에서 가장 영악한 자다.”, “전쟁은 추하고 일리아드는 아름답다.”, “…… 이것은 서구인이 오페라를 즐기는 것이 자신들의 의무라고 생각하면서도 가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알고 보면 근대성도 길이 사라지지 않을 중세 시대의 문화 위에 모자를 하나 덧씌운 것일 뿐이다.”, “어떤 국가도 자신의 교과서에서는 패배하는 법이 없다.”, “깔개 한 장에서 수도승 열 명은 함께 잠잘 수 있어도, 드넓은 왕국에서 왕 두 명은 함께 살 수 없는 법이다.” 듀런트는 책의 곳곳에서 작지 않은 쇼크를 준다. 경구를 지닌 힘차고 간결하고 재치 있으면서도 사색적인 언어로 인류 문명사의 거대한 흐름을 담아낸다. 복잡하기 짝이 없는 전개 과정을 재현해 내면서 짧지 않은 인류 문명의 발전 과정을 따라 성큼성큼 큰 걸음을 내딛으며 몇 마디 말로 예리하게 각 시대의 핵심을 찌르고 있는 것이다. 역사의 수많은 흥망성쇠를 관찰했던 이 눈길은 인류에 대한 막연한 희망이나 절망을 넘어 담담한 관찰자의 냉정함을 보인다. 인류 문명사 탐구에 평생을 바친 한 사람의 사상가의 생생한 목소리로 자신이 탐구한 역사의 울림과 지혜를 후세에게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 펼처보기
주주 자본주의의 배신
북돋움coop / 린 스타우트 (지은이), 우희진 (옮긴이) /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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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돋움coop소설,일반린 스타우트 (지은이), 우희진 (옮긴이)
“기업의 목적은 주주 가치 극대화”라는 경영학의 기본 명제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책. 경영학의 금과옥조로 여겨져온 이 명제가 사실은 기업법상의 근거가 없고, 이론적으로는 물론 실증 면에서도 오류가 드러났으며, 심지어 주주 자신에게조차 손해를 끼친다고 주장하며 주주 자본주의 정신을 근본적으로 뒤흔든다. 저자에 의하면 주주 가치라는 개념은 기업법적으로나 경영학적으로, 또 철학적으로도 견고한 토대 없이 형성된 허상에 불과하다. 주주가 기업을 소유한다는 생각, 주주가 기업의 이익에 대해 유일한 잔여 청구권을 가진다는 생각, 주주가 주인으로서 경영진을 대리인으로 둔다는 생각은 모두 잘못됐다. 이것은 개인 사업체나 빚 없이 한 사람이 지분 전체를 소유한 사업체에는 맞을지 모르지만 상장기업의 경제 구조를 제대로 설명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법학자인 동시에 기업 지배 구조 분야의 권위자로서 코넬대 로스쿨 교수를 역임한 린 스타우트(2018년 작고)는 “기업의 성공과 목적을 주가나 그와 유사한 단 하나의 객관적 수치로 측정할 수 있고, 그래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만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대안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주주 자본주의의 배신》은 ‘주주 가치’라는 신화(myth)의 허구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요즘 국내외 경영계의 화두로 떠오른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ESG(환경, 사회책임, 기업 지배 구조)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주는 책이다.추천의 글 - 주주 최우선주의를 정확하게 이해할 가장 좋은 기회 | 송옥렬 해제 - 주주 자본주의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우리는 어디에 서야 할까? | 류영재 서문 서론 -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아이디어 주주 가치 이데올로기 | 주가를 올리기 위한 모험 | 모두를 이롭게 하라 | 새롭게 보는 주주와 기업 | 주주 가치, 정말로 맞나? 1부 주주 가치는 허상이다 1장 주주 가치라는 발상 기업의 목적에 대한 대논쟁: 초창기 | 다시 떠오른 주주 최우선주의 | 왜 주주 가치 이데올로기가 통하는가 | 주주 최우선주의, 절정에 달하다 2장 주주 최우선주의, 기업법을 오해하다 닷지와 포드의 싸움 | 짖지 않는 개 | 주주 최우선주의를 배제하는 ‘경영 판단의 원칙’ | 그럼 무엇을 추구하나? 3장 주주 최우선주의, 기업 경제를 배신하다 주주 최우선주의의 학문적 근간: 주인-대리인 모델 | 주인-대리인 이론의 기본 전제 | 첫 번째 잘못된 전제: 주주가 기업을 소유한다 | 두 번째 잘못된 전제: 주주는 잔여 청구권자이다 | 세 번째 잘못된 전제: 주주는 주인이고 이사회는 대리인이다 | 왜 주인-대리인 모델을 끌어들였나? 4장 주주 최우선주의, 증거를 왜곡하다 주주 가치 이론의 분석: 결과는 불투명 | 다이너마이트로 하는 낚시 | 주주 가치 이데올로기와 투자자 수익 | 주주 가치 이데올로기와 상장기업 | 투자자들도 딱히 원하지 않는 주주 최우선주의 경영 | 외국의 사례들 |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 새로 등장하는 아이디어 2부 주주가 정말 원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5장 단기 투기자와 장기 투자자의 충돌 효율적 시장 가설의 이면 | 왜 그렇게 자주 사고 자주 팔까? | 어떻게든 주가를 올려라? | 다른 투자 기간, 충돌하는 이해관계 | 주주 가치의 관리는 예측 기대치 관리 6장 스스로 돛대에 묶이는 율리시스 주주, 율리시스가 되다 | 손을 묶을 때 얻는 장점 | 더 많은 장점: 기회주의 제한 | 다른 장점들: 이해관계자들의 투자 독려 | 투자자들의 손을 묶는 몇 가지 예 | 팀 협업의 필요성 7장 헤지펀드와 유니버설 오너 기업이 실재이고 주주가 허구이다 | 손해는 누가 보는가? | 양쪽 모두의 한계 | 자신의 부에만 관심이 있는 헤지펀드 | 헤지펀드가 유니버설 오너보다 유리한 이유 8장 양심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 대부분은 사이코패스가 아니다 | 대부분의 주주 역시 사이코패스가 아니다 | 우리 안의 하이드 씨 | 양심을 버리게 하는 주주 가치 사고 결론 - 죽은 경제학자의 노예 공생자인가, 포식자인가? | 주주 가치 사고로 덕을 본 사람들 | 신화의 유혹 | 단 하나의 기준은 불가능하다 | 현실을 제대로 보기 | 새로운 논의가 가르쳐주는 것 | 기업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옮긴이 후기 주석 찾아보기 “주주 가치 극대화는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아이디어” 직원부터 소비자까지, 이해관계자와의 동행을 모색하라 “기업의 목적은 주주 가치 극대화”라는 경영학의 기본 명제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책. 경영학의 금과옥조로 여겨져온 이 명제가 사실은 기업법상의 근거가 없고, 이론적으로는 물론 실증 면에서도 오류가 드러났으며, 심지어 주주 자신에게조차 손해를 끼친다고 주장하며 주주 자본주의 정신을 근본적으로 뒤흔든다. 저자에 의하면 주주 가치라는 개념은 기업법적으로나 경영학적으로, 또 철학적으로도 견고한 토대 없이 형성된 허상에 불과하다. 주주가 기업을 소유한다는 생각, 주주가 기업의 이익에 대해 유일한 잔여 청구권을 가진다는 생각, 주주가 주인으로서 경영진을 대리인으로 둔다는 생각은 모두 잘못됐다. 이것은 개인 사업체나 빚 없이 한 사람이 지분 전체를 소유한 사업체에는 맞을지 모르지만 상장기업의 경제 구조를 제대로 설명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법학자인 동시에 기업 지배 구조 분야의 권위자로서 코넬대 로스쿨 교수를 역임한 린 스타우트(2018년 작고)는 “기업의 성공과 목적을 주가나 그와 유사한 단 하나의 객관적 수치로 측정할 수 있고, 그래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만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대안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주주 자본주의의 배신》은 ‘주주 가치’라는 신화(myth)의 허구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요즘 국내외 경영계의 화두로 떠오른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ESG(환경, 사회책임, 기업 지배 구조)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주는 책이다. 기업이 “주주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은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 그로 인한 손실은 누가 감당할 것인가? 더 늦기 전에 모두에게 이로운 길을 찾자 지금까지 우리는 기업의 목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 거의 한 가지 대답만 들어왔다. 주주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것, 주주 가치 극대화라는 것이다. 과연 그런가? 기업의 목적, 즉 존재 이유가 주주 가치 극대화라는 것은 도대체 어디서 시작된 논리인가? 그 근거는 어디에 있나? 린 스타우트의 질문은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답은, 주주 가치 극대화라는 것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그것은 기업 경영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사항이 아니며 법률적 의무 사항은 더더구나 아니라는 것이다. 상장기업 이사들에게 가능한 한 주가를 높이고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라고 요구하는 기업법 조항은 없으며 역사적으로도 그랬던 적이 없다. 오히려 기업법은 이사회가 기업의 성장, 상품의 품질 향상, 임직원 보호, 공공의 이익 추구와 같은 다른 목표들을 추구할 수 있도록 자유 재량권을 보장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기업 목적론의 주류는 기업이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왔다. 이런 논리를 지지한 것은 기업의 경영진뿐만이 아니었다. 경영대학원 교수, 법학자, 언론인들까지 가세해서 한목소리를 냈던 것이다. 이것이 주주 최우선주의, 주주 자본주의다. 기업의 성과를 갉아먹는 주주 자본주의 지난 20세기 대부분 동안 상장기업은 국가 경제를 이끌었다.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냈으며 정부에 세금을 냈고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투자 수익을 가져다주었다. 기업은 국가 경제 시스템이 번영할 수 있도록 주주와 국가 모두를 위해 움직여온 박동하는 심장이었다. 그러나 21세기에 접어들며 기업의 이런 긍정적인 역할보다는 부정적 측면이 점차 부각되어왔다. 대형 기업 스캔들과 사기 사건이 거듭 터지면서 자유 기업 체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고 규제 완화 로비가 들통나는가 하면 소비자를 기만한 회사들이 고발당했다. 혁신은 주춤했으며 안정적이던 직장에는 해고의 바람이 불어닥쳤고 하나뿐인 지구를 위협하는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몰리는 기업도 있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바로 주주 가치라는 생각, 즉 주주 가치 신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기업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도록 운영되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경영자들은 장기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버리고 근시안적으로 단기 성과에만 집중하게 된다. 투자와 혁신을 무산시키고 직원과 고객, 사회 공동체에 피해가 가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무모하고 반사회적이며 무책임한 행동을 저지르는 것이다. 다이너마이트 낚시는 이제 그만 호수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떻게 하면 물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을까 연구 중이다. 여러 가지 낚시 방법을 동원하고 미끼의 종류도 다양하게 써봤다. 그런데 어느 날 나타난 사람 하나가 호수에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렸다. 수많은 물고기가 떠올랐고 그는 떠오른 물고기를 걷어 올려서 가지고 갔다. 그다음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미끼를 매달아 낚싯대를 던지던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신기술이라고 감탄했다. 너나없이 다이너마이트를 구해왔다. 어리석은 일 아닌가? 다이너마이트 낚시는 잠시 한두 명의 낚시꾼에게는 좋은 전략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머지않아 전체 물고기 수가 급격히 줄어들 것이고 장기적으로 평균 어획량은 감소할 수밖에 없다. 결국 다이너마이트 낚시는 낚시업계와 낚시꾼 모두에게 해로운 일이다. ‘공유지의 비극’이다. 주주의 부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늘의 주가, 올해의 성과만 보고 달리는 지금의 주주 자본주의야말로 다이너마이트 낚시가 아닌지 돌아볼 일이다. 주가를 높이기 위해 중요 자산을 팔아치우고 오랫동안 함께 일한 직원을 해고하며 남아 있는 직원들에게 과도한 업무를 요구하는 것은 아닌가? 고객 지원과 연구 개발을 축소하고, 낡고 뒤떨어진 장비의 교체를 미루고 있는 것은 아닌가? 소위 동기 부여라는 미명하에 경영자에게는 스톡옵션과 보너스를 두둑이 챙겨주고 대규모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여유 자금을 써버려 재무 상태를 악화시키는 것은 아닌가? 모두에게 이로운 길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주주가 진짜 원하는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 주주가 진정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일지 답하려면 주주란 과연 누구인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주주라고 하면 상장기업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구체적인 어떤 사람을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우리가 떠올리는 주주는 플라톤적 ‘개념’으로서의 주주일 뿐 실재가 아니다. 주주란 이익의 극대화라는 한 가지 목표에만 관심이 있고 오로지 한 회사의 주가만 신경 쓸 것이라는 플라톤적 가정이야말로 주주 가치적 사고의 맹점이다. 그러나 실체로서의 개별적 주주는 관점과 가치가 서로 다르고 그래서 때로는 이해관계가 충돌할 수 있다. 단기 투자자와 장기 투자자가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고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의 기대가 다르며 행동주의 헤지펀드와 유니버설 오너의 이해도 서로 충돌한다. 이렇게 주주들의 관심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주주를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으면 기업의 목적이 주주 가치 극대화라는 단순한 하나로 귀결될 수 없다는 사실은 너무나 자명해진다. 기업의 목적은 이윤 추구, 기술 혁신, 시장 점유율 제고, 미래 성장, 사회 기여 등의 복합적인 필요와 요구 속에서 균형을 맞추어가는 것이어야 한다. 그렇다면 경영진과 이사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관심과 추구하는 가치가 서로 다른 개인 또는 기관이라는 주주들의 요구를 어떻게 이해하고 조정할 것인가라는 막중한 책임이 그들에게 주어지기 때문이다. 각기 다른 주주들의 상충하는 이해관계 사이에서 경영자가 재량권을 가지고 균형을 잡는 것이, 엄격하게 주주 최우선의 원칙만을 고집하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투자자 전체의 이익에 훨씬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업의 목적과 주주의 본질에 대해 이렇게 이해를 넓혀나가야만 주주와 이해관계자를 비롯한 우리 모두가 이로워진다.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소위 주주 가치를 우선시하는 경영은 대부분의 기업에 좋을 것이 없고 오히려 큰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다. 주주 가치를 우선시하면 경영자들은 장기적인 성과를 낼 기회를 희생시키고 근시안적으로 단기 성과에만 집중하게 된다. 즉 투자와 혁신을 무산시키고 직원들과 고객, 사회 공동체에 피해를 주며 기업이 무모하고 반사회적이고 사회적으로 무책임한 행동들을 주저하지 않게 한다. 결국 소비자, 직원, 사회 공동체, 투자자 모두에게 좋을 것이 없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주주 가치라는 것이 하나의 이데올로기에 불과하며 법률적 의무 사항도 아니고 현대의 기업 경영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사항도 아니라는 것이다. 미국의 기업법은 상장기업의 이사들에게 주가나 주주의 부를 극대화할 것을 요구하지 않으며 그랬던 적도 없다. 오히려 반대로, 이사회가 이사 자신들의 배만 불리려고 하지 않는 한, 기업법은 이사회에 여러 면에서 자유 재량권을 보장해 상장기업이 다른 목표들을 추구할 수 있게 한다. 주주 가치 극대화라는 철학적 주장도 기업의 경제적 구조와 관련된, 부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주장에서 비롯되었다. 예를 들면 주주가 기업을 ‘소유한다’는 생각, 기업의 이익에 대해 유일한 잔여 청구권을 가진다는 생각, ‘주인’으로서 이사진을 고용하고 통제하여 그들이 ‘대리인’으로 행동하도록 하는 존재라는 생각은 모두 잘못 알려진 것이다.
나물이네 알뜰 밥상
중앙북스(books) / 김용환 글 / 201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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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북스(books)건강,요리김용환 글
쉽고 간편한 ‘밥숟가락 계량법’을 처음 도입한 원조이자, 요리책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백만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물이 김용환의 요리책. 나물이의 요리는 쉽고 친절하며, 알뜰하고 실용적이다. 어느 집 냉장고 속에나 있을 법한 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만들고, 기본 채소와 양념만으로도 다채로운 반찬을 만들어 낼뿐만 아니라 한번 요리하고 남은 재료를 활용해 다시 다른 맛의 요리로 탄생시킨다. 처음 구입했을 때 손질 후 오래 보관하는 방법, 채소나 해산물의 먹지 못하는 부분을 보관했다가 국물 내는데 사용하는 방법, 육수를 내고 건진 재료를 맛있게 먹는 방법 등 각 요리마다 재료를 알뜰하게 200% 활용하는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나물이네의 알뜰 요리 비법 나물이식 계량법 칼질의 기본 01 국물 요리 시원해요 된장국/ 일본된장 미소시루/ 아쉽지만 다슬기된장찌개/ 구수해요 곤드레된장찌개/ 조밥 짓고 도토리묵밥/ 서민들의 태평초/ 매운탕‘필’ 꽁치찌개/ 칼칼하게 오이찌개/ 시원해요 돼지고기두부찌개/ 시원해요 돼지고기고추장찌개/ 간단시원 명란젓무국/ 개운하게 애호박젓국/ 국물 아껴 무두부국/ 뽀얀 국물 북어무국/ 얼얼칼칼 번데기탕/ 입맛 살린 비빔된장/ 유부 넣고 새우매운탕/ 신기한 맛 새우미역국/ 뽀얀 국물 키조개미역국/ 부드럽다 옥돔미역국/ 부들부들 소고기두부찌개/ 향기로운 버섯찌개/ 완전 시원 오징어김치찌개/ 고단백 참치두부찌개/ 얼큰하게 오징어무국/ 시원칼칼 오징어콩나물국/ 배추 겉잎 우거지해장국/ 추운 날에 꽃게홍합탕/ 양지머리 알배기배추국/ 살살 녹아 청어매운탕/ 숙취해소 곰치매운탕/ 시원하게 코다리무국/ 한 솥 끓여 닭무국/ ‘씨홍스지딴’ 토마토달걀탕/ 사천요리 산라탕 02 채소반찬 고춧가루 감자매운조림/ 가족 모두 감자피망볶음/ 아삭고소 알배기된장무침/ 간단하게 부추김치/ 배추 한 통 배추겉절이/ 늦가을에 고추부각/ 배추 비싸 굴깎두기/ 새우젓 간 달걀두부볶음/ 조화로운 두부양파조림/ 저장 반찬 마늘종버섯장조림/ 간장 활용 표고버섯조림/ 고기 친구 셀러리장아찌/ 간단하게 연근초절임/ 고소하다 청포묵김무침/ 꽃이 폈네 청포묵전/ 사각사각 마전/ 새벽안개 두릅전/ 무만으로 매운무조림/ 소고기무 왁저지/ 상큼해요 미나리배초무침/ 메밀 반죽 미나리전/ 아삭아삭 뿌리채소볶음/ 들깨가루 도라지볶음/ 반질반질 새송이버섯조림/ 순수하게 느타리버섯무침/ 맛난 반찬 쑥갓두부무침/ 만병통치 오가피순나물/ 들깨가루 애호박버섯볶음/ 새우젓 애호박볶음/ 아삭아삭 애호박감자전/ 알록달록 참치피망전/ 상큼한 맛 오이달래무침/ 한국양념 아스파라거스무침/ 콩나물국과 콩나물무침/ 아삭아삭 팽이버섯볶음/ 여주볶음 고야찬푸르/ 쉽게쉽게 다시마부각 03 고기반찬 중탕으로 달걀찜/ 알의 만남 명란달걀말이/ 양파소스 닭구이조림/ 대파채와 항정살간장조림/ 간편하게 소고기채소볶음/ 쪽쪽쪽쪽 닭날개무찜/ 데리야키 닭날개조림/ 새해 첫날 동그랑땡/ 두반장과 돼지고기숙주볶음/ 추억의 소시지부침/ 고급 반찬 육포조림/ 노란 건강 양배추햄커리볶음/ 꿀을 넣고 소고기볶음고추장/ 청경채와 항정살굴소스볶음/ 얼얼하게 항정살두반장볶음 04 해물반찬 부들부들 바지락두부조림/ 간장 양념 오징어채간장볶음/ 마른 새우 브로콜리매운볶음/ 카레가루 참치브로콜리볶음/ 조카 반찬 순한어묵조림/ 색이 예쁜 어묵피망볶음/ 밥에 비벼 조갯살쪽파무침/ 시력 보호 건가자미무조림/ 연기없이 굴비찜/ 제주도산 옥돔조림/ 레몬간장 꽁치구이/ 딴 거 없이 자반고등어조림/ 절묘한 맛 양미리김치조림/ 저렴할 때 조기매운조림/ 여름에는 고구마줄기고등어조림/ 내장 없이 동태조림 05 단일 요리 몸짱 되는 가슴살만두/ 야심한 밤 바지락떡국/ 조카에게 간장떡볶이/ 영양간식 카레떡볶이/ 감자반죽 고로케/ 위장장애 낫토마덮밥/ 소화불량 북어죽/ 맥주 넣고 김치제육볶음덮밥/ 볶아먹는 나물비빔밥/ 케첩양념 닭고기볶음밥/ 맛있어요 커리볶음밥/ 도리메시 닭뿌리솥밥/ 소고기와 콩나물밥/ 홈메이드 또띠아/ 두 가지 맛 또띠아롤샌드위치/ ‘오하요~’ 새우모닝빵/ 강원도 메밀파전/ 닭가슴살과 채소밥전/ 비 오는 날 베이컨김치부침개/ 간단하게 양상추달걀볶음밥/ 안 터져요 치즈스틱/ 양국 합쳐 치즈프렌치토스트/ 후리가케 햄치즈김밥/ 흑맥주와 감자브로콜리볶음/ 알래스카 훈제연어롤/ ‘한솥’처럼 치킨마요덮밥/ 데리야키 치킨커틀릿샌드위치 06 일품요리 간단하게 LA소갈비구이/ 그릴마크 구운소고기덮밥/ 미국동부 게살샌드위치/ 크림소스 게살크로켓/ 쫀득 꿀꺽 관자볶음/ 발사믹 식초 관자스테이크/ 굵게 빻아 통후추스테이크/ 감미로운 미트로프/ 순수하게 꽃게찜/ 저녁 만찬 해물찜/ 꽃이 폈네 단호박해물찜구이/ 주먹밥과 닭발매운찜/ 좋은 품질 등뼈찜/ 황홀한 맛 바지락찜/ ‘화’한 향기 흑후추안심볶음/ 아침식사 베이컨수프/ 손님상에 불고기냉채/ 달걀찜과 콩나물골뱅이무침/ 정갈하게 청포묵잡채/ 두부전과 소고기김치볶음/ ‘다츠따아게’ 소고기녹말튀김/ ‘츠쿠네’와 야키도리/ 홈메이드 어묵/ 맛난 소스 참치타타키/ 피부 살구 연어스테이크/ 도리뱅뱅 열빙어양념구이/ 채소 넣고 연어말이/ 귀찮아요 오이선/ 시칠리아 카포나타/ 발사믹소스 닭고기구이/ 악마의 맛 치킨디아볼라/ 닭 한 마리 치킨커리/ 창의적인 토마토조기구이/ 신비로운 토마토스키야키/ 갈색 양파 토마토카레라이스/ 헝가리안 비프글라쉬수프/ 소주 일 잔 훈제오리매운볶음/ 푸짐하게 제육매운찜 07 국수요리 블루치즈 고르곤졸라파스타/ 키조개 관자스파게티/ 너무 더워 냉우동/ 더운 날엔 냉파스타/ 걸쭉하게 들깨칼국수/ 알이 톡톡 명란스파게티/ 미트소스 볼로네즈스파게티/ 자랑스런 불고기우동/ 크림소스 불고기파스타/ 오키나와 삼겹살볶음국수/ 침샘자극 새우오일스파게티/ 쌀쌀할 때 얼큰수제비/ 장마철에 옹심이칼국수 08 샐러드 & 오븐 요리 샌드위치 아보카도달걀샐러드/ 완전 강추 아보카도샐러드/ 부담 없이 우동샐러드/ 셀러리와 토마토샐러드/ 조카 간식 고구마귤피자/ 토마토와 아보카도피자/ 사케 안주 낫토유부쌈구이/ 알이 톡톡 명란치즈감자/ 마카로니 새우그라탕/ 빵의 기본 방석모닝빵/ 미국식 와플 찾아보기* 밥숟가락 계량법의 원조, 생활 요리의 ‘달인’ 나물이의 최신 요리책 * 냉장고 속 쉬운 재료로 OK, 버리는 재료 없이 올 킬! 냉장고 속 재료로 쉽게 쉽게, 평범한 식재료로 날마다 맛있게 만드는 밥상! 모든 초보 주부들이 원하는 밥상일 것이다. 거기다 낭비하는 재료 없이 알뜰하게 사용해 요리를 만든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쉽고 간편한 ‘밥숟가락 계량법’을 처음 도입한 원조이자, 요리책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백만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물이의 요리는 쉽고 친절할 뿐만 아니라 알뜰하고 실용적이기로 유명하다. 나물이식 요리가 이처럼 알뜰하고 실용적인 것에는 몇 가지 그럴 수밖에 없는 특징이 있다. 나물이는 요리연구가처럼 어렵거나 까다로운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집 냉장고 속에나 있을 법한 재료를 주로 활용해 음식을 만든다. 기본 채소와 양념만으로도 다채로운 반찬을 만들어 낼뿐만 아니라 한번 요리하고 남은 재료를 활용해 다시 다른 맛의 요리로 탄생시키는 데도 뛰어나다. 또한 나물이에게 식재료를 버리는 일은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 처음 구입했을 때 손질 후 오래 보관하는 방법, 채소나 해산물의 먹지 못하는 부분을 보관했다가 국물 내는데 사용하는 방법, 육수를 내고 건진 재료를 맛있게 먹는 방법 등 각 요리마다 재료를 알뜰하게 200% 활용하는 정보가 곳곳에 소개되어 있다. 나물이의 요리는 활용도 100%의 생활밀착형 요리다. 이는 요리책을 만들기 위해 기획하고 짧은 시간에 머리로 쏟아내는 요리가 아니라, 직접 일상생활에서 만들어 먹고 ‘나물이네’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상의 팬들과 교감하면서 만들어가는 요리이기 때문에 그렇다. 때문에 어떤 요리보다도 실용적이고 유용하다. 여러 권의 요리책을 냈지만 중복되는 요리가 거의 없다는 것이 나물이 요리의 큰 장점이다. 비슷비슷한 식재료를 사용하지만 매일 다른 맛으로, 새롭게 요리를 창조해내는 나물이는 ‘오늘은 또 뭘 해 먹나?’ 고민하는 주부들의 걱정을 한 방에 날려준다. 특별한 요리를 준비하지 않아도, 비슷한 재료를 사용해도 오늘은 또 다른 맛으로, 질리는 법 없이 맛있는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Arthur Chapter Book 1 : Arthur's Mystery Envelope 아서의 미스터리한 봉투 (원서 + 워크북 + 번역 + 오디오북 MP3 CD 1장)
롱테일북스 / 마크 브라운 지음, 롱테일북스 편집부 옮김 / 2013.07.08
12,000원 ⟶ 10,800원(10% off)

롱테일북스소설,일반마크 브라운 지음, 롱테일북스 편집부 옮김
「아서 챕터북 (Arthur Chapter Book) 시리즈」를 영어 학습에 최적화된 형태로 재구성한 책. 국내외에서 두루 인정받은 재미있는 내용의 영어원서에, 어려운 어휘가 완벽하게 정리된 단어장, 이해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퀴즈, 영문과 비교해 볼 수 있는 한글 번역을 첨가해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읽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오디오북 CD에는 미국 현지에서 녹음된 ‘듣기 훈련용 오디오북’과 소리 내어 읽기 훈련을 위해 천천히 재녹음된 ‘따라 읽기용 오디오북’이 동시에 담겨있어 원서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아서 챕터북 소개 Chapter 1 ~ 10 Quiz & Words list 번역 Answer Key 미국 현지 누적 판매 6천 6백만 부 돌파! 각종 국내 영어 학습법에서 한결같이 강력 추천! EBS에서도 강의 교재로 채택한 필독 영어원서, 『아서 챕터북 시리즈』! 단어장과 한글 번역, 2가지 종류의 오디오북까지 담긴 풀 패키지로 만난다! 이 책은 영어 좀 한다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 영어원서 「아서 챕터북 (Arthur Chapter Book) 시리즈」를 영어 학습에 최적화된 형태로 재구성한 책입니다. 국내외에서 두루 인정받은 재미있는 내용의 영어원서에, 어려운 어휘가 완벽하게 정리된 단어장, 이해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퀴즈, 영문과 비교해 볼 수 있는 한글 번역을 첨가해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읽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오디오북 CD에는 미국 현지에서 녹음된 ‘듣기 훈련용 오디오북’과 소리 내어 읽기 훈련을 위해 천천히 재녹음된 ‘따라 읽기용 오디오북’이 동시에 담겨있어 원서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어, 이제 미국 현지에서 더 인정받는 ‘진짜’를 가지고 공부하세요! 이 책은 ‘엄마표 영어’ 교재를 찾는 부모님들, 영어원서 읽기에 관심 있는 학습자들, 시험 점수 위주가 아닌 진짜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통합적인 공부법을 찾고 있던 학습자들에게 최고의 교재가 되어줄 것입니다! PBS 애니메이션 무료 감상 & EBS 강의 소개 http://Arthur.EnglishWish.com “대한민국 영어 학습자라면, 이 책만큼은 꼭 읽어야 합니다.” - 이수영, EBS 리딩 분야 대표 강사 대한민국 영어 학습자들이 이 책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1. 미국 현지에서 더 인정받는 책! 미국의 아동 문학 작가 마크 브라운(Marc Brown)이 만든 아서 시리즈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재미있는 스토리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리더스북과 챕터북 등 다양한 형태로 출판된 책들의 누적 판매량은 현재 미국에서만 6천6백만 부를 돌파했고, 미국 공영 교육 방송 PBS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인구 숫자보다 더 많은 책이 판매된 것을 생각하면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더 인정받는 책으로 영어 공부하세요! 2. 각종 영어 학습법에서 한결같이 강력 추천! 국내에서도 이미 『아서 챕터북 시리즈』는 영어 학습자를 위한 최적의 원서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영어 낭독 훈련』, 『잠수네 영어 학습법』, 『솔빛이네 엄마표 영어연수』 등 많은 영어 학습법 책들에서 한결같이 추천 도서로 선정하고 있으며, 수많은 영어 고수들과 영어 선생님들,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는 부모님들에게도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영어원서로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영어 학습자라면, 이런 책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됩니다! 3. 학습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최적의 구성! 국내외에 두루 검증받은 영어원서에, 학습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다양한 장치를 덧붙였습니다. * 영어원서: 본문에 나온 어려운 어휘에 볼드 처리가 되어 있어 단어를 더욱 분명히 인지하며 자연스럽게 암기하게 됩니다. * 단어장: 원서에 나온 어려운 어휘가 ‘한영’은 물론 ‘영영’ 의미까지 완벽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반복되는 단어까지 넣어두어 자연스럽게 복습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 번역: 영어와 비교할 수 있도록 직역에 가까운 번역을 담았습니다. 원서 읽기에 익숙하지 않는 초보 학습자들도 어려움 없이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퀴즈: 현직 원어민 교사가 만든 이해력 점검 퀴즈가 들어있습니다. * 오디오북: 미국 현지에서 판매중인 빠른 속도의 오디오북(분당 약 145단어)과 국내에서 녹음된 따라 읽기용 오디오북(분당 약 110단어)을 포함하고 있어 듣기 훈련은 물론 소리 내어 읽기에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PBS 애니메이션까지 함께 본다! 영어 학습에 애니메이션을 활용하면 그 효과는 더욱 높아진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아서 챕더북은 미국 공영 교육 방송 PBS에서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 무료 시청이 가능합니다. (무료 애니메이션 안내: http://Arthur.EnglishWish.com) 5. EBS가 선택한 영어원서! 『아서 챕터북 시리즈』는 EBS 어학 사이트 EBSlang.co.kr에서 강의 교재로 채택되어 동영상 강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어원서 읽기 전문가가 영어 어순의 원리에 맞게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법을 완벽하게 코치해주는 국내 유일의 원서 읽기 강의! EBS라는 이름만으로도 선택의 이유는 분명합니다.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 시험 점수 위주가 아닌 진짜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통합적인 공부법을 찾고 있던 학습자 - 탁월한 영어 리딩 능력이 필요한 학습자 - 부담 없이 읽을 만한 쉬운 원서를 찾고 있던 학습자 - 영어원서 완독 경험이 없는 초보 영어 학습자 (토익 기준 450~750점대) - 엄마표 영어 교재를 찾고 있는 학생·부모님들 - 영어 수준: 국내 학습자 기준 초등학교 ~ 중학교 1학년 이상
2023 최신판 All-New 삼성 온라인 GSAT 4급 전문대졸채용 6개년 기출 + 모의고사 6회 + 무료4급특강
시대고시기획 / SD적성검사연구소 (지은이) / 2023.03.10
23,000원 ⟶ 20,7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적성검사연구소 (지은이)
삼성그룹 온라인 적성검사 합격을 위해 SD에듀에서는 2023년 채용을 대비하여 GSAT 4급 삼성그룹 온라인 필기시험 영역에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수리/추리/지각 영역으로 구성한 <2023 최신판 All-New 삼성 온라인 GSAT 4급 전문대졸채용 6개년 기출+모의고사 6회+무료4급특강>을 출간하였다. 상세한 해설로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온라인 모의고사를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여 삼성그룹 온라인 적성검사에 대한 연습과 함께 자신의 실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PART 1 2022~2017년 기출복원문제 CHAPTER 01 2022년 하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2 2022년 상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3 2021년 하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4 2021년 상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5 2020년 하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6 2020년 상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7 2019년 하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8 2019년 상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9 2018년 하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10 2018년 상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11 2017년 하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12 2017년 상반기 기출복원문제 PART 2 기초능력검사 CHAPTER 01 수리능력검사 CHAPTER 02 추리능력검사 CHAPTER 03 지각능력검사 PART 3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1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2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PART 4 인성검사 CHAPTER 01 인성검사 CHAPTER 02 UK작업태도검사 PART 5 면접 CHAPTER 01 면접 유형 및 실전 대책 CHAPTER 02 삼성그룹 실제 면접 별책 정답 및 해설 PART 1 2022~2017년 기출복원문제 정답 및 해설 PART 2 기초능력검사 정답 및 해설 PART 3 최종점검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친환경 99.9% 항균잉크(V-CLEAN99)로 인쇄한 안심도서! 1. 수리/추리/지각 온라인 모의고사 영역 완벽 대비 2. 2022년 하반기~2017년 상반기 6개년 기출복원문제 수록 3. 핵심이론 & 적중예상문제 수록 4. 최종점검 모의고사 2회 + 온라인 모의고사 2회 수록 5. 인성검사 & 면접 전형 기출 수록 [특별혜택] 1. [합격시대] 온라인 모의고사 2회분 무료쿠폰 제공 2. [합격시대] 온라인 실전연습 서비스 2회 쿠폰 3. [Win 시대로] AI면접 1회 무료쿠폰 제공 4. UK작업태도검사 모의테스트 5. 모바일 OMR 답안채점/성적분석 서비스 제공 6. GSAT 4급 영역별 온라인 강의 무료제공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역사산책 1
북랩 / 이기성 (지은이) / 2019.07.24
15,800원 ⟶ 14,220원(10% off)

북랩소설,일반이기성 (지은이)
역사를 바탕으로 서유럽을 탐방한 역사기행서이다. 단순히 감탄사의 연속에 머물지 않고 서로마 제국에서 프랑크 왕국, 그리고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르는 서유럽의 판도가 변한 거대한 역사를 담고 있다. 역사서와 여행기, 두 가지를 담은 이 책을 통해서 진정한 유럽을 느끼고, 앞으로 우리가 나갈 길을 생각해보자.차례 I.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역사산책을 시작하며 11 Ⅱ. 유럽에서 만나는 로마의 발자취 45 Ⅲ. 프랑크 왕국, 로마 제국의 계승자 55 제1장 클로비스 1세Clovis I, 프랑크 왕국의 개조開祖 57 제2장 메로빙거 왕조에서 카롤링거 왕조로 75 제3장 샤를마뉴Charlemagne, 유럽의 아버지 94 제4장 프랑크 왕국의 해체 115 Ⅳ.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의 출발 119 제1장 부족 연합체로 출발한 독일 120 제2장 미약한 왕권에서 시작한 프랑스 133 제3장 ‘교황’이란 굴레에 묶인 이탈리아 143 V. 교황 체제하에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가 배출한 ‘새로운 피’ 153 제1장 땅 바쳐 얻은 평화와 피 흘려 찾은 평화 155 샤를 3세Charles Ⅲ le Simple와 오토 1세Otto I der Große 제2장 카노사Canossa, 젊은 황제와 늙은 교황의 만남 172 하인리히 4세Heinrich Ⅳ와 그레고리우스 7세Gregorius Ⅶ 제3장 눈에 보이는 게 꼭 진실이란 법은 없다 198 존엄왕 필리프 2세Philippe Ⅱ와 사자심왕 리처드 1세Richard I 제4장 시대를 앞서간 독불장군의 비애 224 프리드리히 2세Friedrich Ⅱ(페데리코 2세Federico Ⅱ) 제5장 엉겹결에 선출한 바람막이 왕 260 루돌프 1세Rudolf I 제6장 아비뇽 유수幽囚Avignon Papacy, 프랑스 왕과 교황의 충돌 289 필리프 4세Philippe Ⅳ와 보니파시오 8세Bonifacio Ⅷ 사진 목록 312 지도 목록 316서유럽의 지배자, 서로마 제국을 계승한 프랑크 왕국 프랑크 왕국의 분열로 탄생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도시 곳곳을 답사하며 적어 내려간 유럽을 관통하는 세 나라의 역사 많은 이가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으로 유럽을 꼽는다. 장거리, 비싼 여행비 등 여행을 가로막는 요소가 한둘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유럽 여행을 꿈꾸며 떠나고 있다. 유럽에 가고 싶은, 매혹에 빠진 이유는 수없이 많겠지만 대표적인 것을 꼽는다면 전혀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길거리, 건물, 음식 등 모든 것이 상이하고 생소한 모습에서 새로운 곳으로 떠나왔음을 느끼고 기존 생활에서 탈피해 식견이라고 할 수 있는 인식의 범위를 넓힐 수 있어서일 것이다. 여행을 만끽하는 방법으로 보고 듣고 맛보는 것이 있겠으나 한층 더 심층적으로, 유럽이 왜 이런 모습을 하게 되었는지 그 역사를 알고 현지를 느낀다면 여행의 몰입도는 물론이고 추억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얻어 갈 것이다. 또한 이들의 역사를 되새겨보며 안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역사를 바탕으로 서유럽을 탐방한 역사기행서이다. 단순히 감탄사의 연속에 머물지 않고 서로마 제국에서 프랑크 왕국, 그리고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르는 서유럽의 판도가 변한 거대한 역사를 담고 있다. 역사서와 여행기, 두 가지를 담은 이 책을 통해서 진정한 유럽을 느끼고, 앞으로 우리가 나갈 길을 생각해보자.필자는 이 책에서 유럽의 전통적 강국强國인 독일, 프랑스와 이탈리아 세 나라를 중심으로 한 역사산책에 나서려 한다. 유럽의 수많은 국가들 중에서 이 세 나라를 꼭 집어 살펴보려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근세 이래로 세계 역사에서 유럽 역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리고 유럽 역사에서의 주류세력이 범凡게르만족이었음도 부인할 수 없다. 대표적으로 영국을 위시하여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독일과 프랑스, 북부 이탈리아 등지가 그들에 해당된다. 그중에서 영국을 제외한 나머지 세 나라는 지금으로부터 1,200여 년 전쯤엔 게르만족의 일파인 프랑크족이 세운 프랑크 왕국에 속해 있었다.프랑크 왕국이란 동일한 뿌리에서 갈라져 나온 세 나라는 이후 오랜 세월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면서도 지금까지 각자 유럽의 중심세력으로 남아있다. 여기서 분리된 지 1,2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해서 이들이 강국强國의 면모를 지키고 있는 내·외부 요인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물론 미국이란 초강대국의 출현으로 국제사회에서 이들이 차지했던 비중이 예전에 비해 많이 감소했다지만 말이다. 사실 이들은 근세 이래 항상 국제사회의 주역主役으로 남아 왔다. 이 책은 서西로마 제국이 멸망한 476년부터 나폴레옹이 퇴장하는 1814년까지 약 1,300여 년간을 시대 배경으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군주들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여기서 군주란 세속군주뿐만 아니라 교황으로 대표되는 교회군주도 포함된다. 이 책은 한 나라를 일으켜 세웠거나 근간을 마련했던 군주들, 국난國難을 극복해나간 군주들,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군주들, 그리고 십자군 원정이나 종교전쟁과 같은 격변기를 살았던 군주들을 선별하여 그들의 대처방법과 그 결과를 비교해보고, 그에 따라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이 무엇인지를 따져보았다.- 1.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역사산책을 시작하며 중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다산북스 / 이나모리 가즈오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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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소설,일반이나모리 가즈오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대한민국 최고 CEO들이 입을 모아 “휴가 때 꼭 가져가야 할 책”이라고 말하는 책이 있다.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시작해 반세기 만에 연매출 16조 원의 초거대 글로벌 기업 ‘교세라’를 일궈낸 ‘살아 있는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의 역작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다. 이 책은 2004년 일본에서 출간되어 150만 부가 팔렸고, 중국에서도 500만 부가 넘게 팔렸으며, 해적판은 무려 2000만 부가 팔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출간한 지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과 중국에서는 베스트셀러에 자리하고 있다. 대체 얼마나 대단한 내용을 담고 있기에 이토록 수많은 경영자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것일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90년의 인생 동안 이나모리 가즈오가 깨달은 삶의 의미와 인생의 방식을 담아낸 책이다. 부도 직전의 중소기업에 간신히 취업해 하루하루 도망칠 궁리만 하며 살아가던 청년 시절의 이야기부터, 마음을 고쳐먹고 일에 스스로를 불태워 성공을 거둔 이야기, 그리고 맨주먹으로 사업을 시작해 거래처를 찾느라 하루 12시간을 뛰어다니고 수없이 문전박대를 당하던 이야기까지, ‘살아 있는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그가 일생 동안 몸소 배우며 실천해 온 ‘인간으로서 올바른 삶의 방식’을 한 권으로 엮어냈다.프롤로그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더 뜨겁게 물어야 할 질문 /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 단순한 원리 원칙을 흔들리지 않는 지침으로 / 열심히 일하면 진리를 깨닫게 된다 / 풍요로운 인생을 살기 위한 우주의 법칙 / 인생은 마음에 그리는 대로 이루어진다 / 인류에게 예지의 힘을 준 지혜의 창고 / 인간으로서 올바른 삶을 관철해 나가라 1장 생각을 실현시켜라 마음이 부르지 않는 것은 다가오지 않는다 / 자나깨나 강렬하게 계속 생각하라 / 꿈이 선명하고 생생하게 보이는가 / 눈앞에 보일 만큼 간절하게 상상하라 / 낙관적 구상, 비관적 계획, 낙관적 실행 / 아프고 난 후에 깨달은 마음의 대원칙 / 인생은 마음에 그리는 대로 흘러간다 / 미래진행형으로 생각하라 / 하루하루를 거북이걸음으로 / 어제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라 / 신이 음성이 들릴 만큼 / 송곳을 다루듯이 ‘유의주의’ 하라 2장 원리 원칙대로 생각하라 사업의 원리 원칙은 어디에 있는가 / 그 어느 때에도 목숨처럼 원리 원칙을 지켜라 / 교세라의 차는 임원의 것이 아니다 / 플러스의 사고방식을 가졌는가 / 신이 손을 내밀 만큼 간절하고 진지하게 / 알고 있는가, 할 수 있는가 / 바로 지금을 필사적으로 살아라 / 스스로 타오르는 인간이 되어라 / 자신과 싸워 이겨야만 인생을 바꿀 수 있다 / 복잡한 문제 앞에서는 원리 원칙으로 돌아가라 / 단순하게 생각하면 보이는 것들 / 인간으로서 올바른 일을 하고 있는가 3장 마음을 갈고닦아 인격을 높여라 리더에게는 무엇이 필요한가 / 항상 자신을 성찰하고 인격을 수양하라 / 마음을 수양하기 위한 여섯 가지 정진 / 비밀 염불에서 배운 감사의 마음 /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귀와 눈을 쉬지 않고 일하게 하라 / 톨스토이가 감탄한 인간의 욕심에 관한 설화 / 인간을 망치는 독을 어떻게 떨쳐낼 것인가 / 정검을 들었는가, 사검을 들었는가 / 일로써 기뻐하고 수양하라 / 일상에서 깨달음을 얻는 여섯 가지 방법 / 마음은 일상에서 수양된다 / 일에 높은 긍지를 가져라 4장 이타의 마음으로 살아가라 세상을 위해, 인류를 위해 / 인간의 도리를 지키고 있는가 / 이타심을 기르면 시야가 넓어진다 / 왜 사업에 뛰어들어야 하는가 / 설사 껍질만 주워 먹을지라도 / 이기적인 경영에서 이타적인 경영으로 / 부국유덕이라는 새로운 항해도로 / 배려와 이타를 잊지 않았는가 / 가장 먼저 도덕으로 돌아가라 / 역사를 되풀이하지 말고 새로운 길로 나아가라 / 절도할 줄 아는 자연의 마음으로 / 이타는 언제나 이기보다 강하다 5장 우주의 흐름과 조화를 이뤄라 좋은 원인이 나쁜 결과로 통할 리 없다 / 인과응보는 운명을 이긴다 / 선행은 풀숲 속 참외처럼 숨어 자란다 / 인과응보는 우주의 의지이다 / 내가 불문에 들어가기로 결심한 이유 / 온 힘을 다해 지키려는 마음으로 / 인간의 마음이 끌어당기는 것 / 재난을 만나면 기뻐하라 / 이성과 양심으로 수양하라 / 이 세상에 무엇을 하러 왔는가 / 조금이라도 깨끗한 혼이 되어 이 세상을 떠나기 위해 에필로그 90세 노경영자의 삶의 방식을 전하며“거리의 탁발승으로 돌아간 살아 있는 경영의 신이 들려주는 삶과 경영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_매일경제신문 대한민국 CEO들이 가장 존경하는 경영자, 살아 있는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가 성공을 꿈꾸는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은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하루하루의 삶을 통해 무엇이 되기를 바라는가?” ★★★ 전 세계 700만 부 판매 『카르마 경영』 전면 개정판 ★★★ 삼성경제연구소, LG CEO 선정 “임직원 필독서” ★★★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회장 강력 추천 대한민국 최고 CEO들이 입을 모아 “휴가 때 꼭 가져가야 할 책”이라고 말하는 책이 있다.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시작해 반세기 만에 연매출 16조 원의 초거대 글로벌 기업 ‘교세라’를 일궈낸 ‘살아 있는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의 역작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다. 이 책은 2004년 일본에서 출간되어 150만 부가 팔렸고, 중국에서도 500만 부가 넘게 팔렸으며, 해적판은 무려 2000만 부가 팔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출간한 지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과 중국에서는 베스트셀러에 자리하고 있다. 대체 얼마나 대단한 내용을 담고 있기에 이토록 수많은 경영자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것일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90년의 인생 동안 이나모리 가즈오가 깨달은 삶의 의미와 인생의 방식을 담아낸 책이다. 부도 직전의 중소기업에 간신히 취업해 하루하루 도망칠 궁리만 하며 살아가던 청년 시절의 이야기부터, 마음을 고쳐먹고 일에 스스로를 불태워 성공을 거둔 이야기, 그리고 맨주먹으로 사업을 시작해 거래처를 찾느라 하루 12시간을 뛰어다니고 수없이 문전박대를 당하던 이야기까지, ‘살아 있는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그가 일생 동안 몸소 배우며 실천해 온 ‘인간으로서 올바른 삶의 방식’을 한 권으로 엮어냈다. “경영과 인생의 원칙은 결국 다르지 않으며, 따라서 성공적인 삶과 경영을 위해서는 명확한 철학을 세워야 한다.” 바로 이 말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어찌 보면 막연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이 근본적인 물음에 전 세계의 수많은 리더들이 그토록 뜨겁게 열광한 이유일 것이다. 그리고 초판 출간으로부터 약 20년이 지난 지금, 최신 개정판을 통해 이나모리 가즈오는 성공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다시금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하루하루의 삶을 통해 무엇이 되기를 바라는가?” 열심히 사는데 왜 내 미래는 이토록 불안할까? 살아 있는 경영의 신이 알려주는 인생의 방식, 성공의 의미 오늘도 습관처럼 출근해 일과 싸우며 하루를 살아낸다. 그러나 그렇게 치열한 하루를 보내고 어두운 방에 들어서면 왠지 모를 공허함이 밀려온다. 분명 열심히 살고 있는데 뿌연 안개가 낀 것처럼 내일이 보이지 않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나만 빼고 모두 성큼성큼 앞으로 나아가는데, 나만 늘 제자리인 것 같고 변하지 않는 현실이 원망스럽기도 하다. 27살에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사업을 시작해 연매출 16조 원의 초거대기업 교세라를 키워낸 이나모리 가즈오 또한 이와 다르지 않았다. 젊은 시절, 수없이 입사 시험에 낙방한 끝에 부도 직전의 별 볼 일 없는 중소기업에 입사한 그는 매일같이 불만을 늘어놓았다. ‘왜 나라는 인간은 이리도 운이 없을까. 아마 복권을 사도 내 앞뒤 번호는 모두 당첨되고 나만 빗나가겠지.’ ‘아무리 노력해도 이렇게 죄다 헛수고가 되어버린다면 차라리 다 포기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늘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끼며 좌절을 반복하던 가운데, 그는 이 세상 모든 것은 자신의 의지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서서히 깨달았다. 인간의 운명이란 결코 정해진 것이 아니며, 오롯이 자신의 의지로 좋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동기는 선한가, 사심은 없는가? 간절히 원하고 치열히 노력한 것만 얻는 인생의 카르마 법칙 다만 이나모리 가즈오는 인간의 ‘의지’와 ‘운명’도 우주의 법칙인 ‘인과응보의 법칙’에 따라, 선한 동기와 사심 없는 마음으로 한 행동만이 좋은 결과를 불러들인다고 이야기한다. 단돈 3000만 원으로 사업을 시작해 아시아 최초로 미국 첨단 전자부품 시장에 진출하고, 일개 중소기업을 세계 100대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77세의 나이에 역사상 최악의 파산 사태를 맞은 일본항공 JAL의 비상 경영을 맡아 8개월 만에 24조 원의 부채를 청산하고 흑자를 기록한 것도 모두 ‘동기는 선한가, 사심은 없는가?’라는 질문에서 비롯된 결과였다. 그는 반세기 동안 경영자로 살아오면서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단 하나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다. “인간으로서 부끄러움 없는 일인가?” 편법이 난무하는 세태 속에서 도덕과 윤리를 지키며 살아간다는 것은 때론 부질없거나 바보 같은 짓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옳다고 믿고 결단한 것일지라도 나중에는 그것이 손해 보는 일은 아닐지, 이렇게 사는 게 맞는지 시시때때로 흔들릴 수 있다. 그때 우리에게 필요한 철학과 기준이 이나모리 가즈오의 ‘카르마 법칙’이다. “무슨 일이든 동기가 선하고 사심이 없어야 한다.” “설사 당장은 손해를 볼지라도 세상과 인류를 위해 일해야 한다.” “이익을 추구하는 데에도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지켜야 한다.” 인생과 경영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90년 세월을 걸어온 노경영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성공이란 무엇인지’, ‘더 나은 삶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루하루의 삶을 통해 무엇이 되기를 바라는가? 마음에 그린 대로 인생을 만드는 최선의 길 2021년 새롭게 출간되어 자기계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는 매너리즘에 빠진 직장인들에게 일의 의미와 일하는 방법, 일에 대한 열의를 일깨워주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삶의 매너리즘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더 근본적이고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지만 삶의 철학과 기준을 확립하지 못해 ‘무엇이 되고자 하는지’를 모르는 지금의 청년들에게, 일본 최고 경영자의 반열에 오른 후 불교에 귀의해 거리의 탁발승으로 돌아가기까지 자신의 모든 일생을 길어내어 깨달은 ‘삶의 의미’와 ‘인생의 방식’을 모두 전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치열하게 사는 우리에게 어쩌면 이 질문은 고상하고 느긋한 소리로 들릴지 모른다. 그러나 90세의 노경영자는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언제까지고 표류하는 인생을 살 것이고,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늘 공허함을 느낄 것’이라고 일갈한다. “당신은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하루하루의 삶을 통해 무엇이 되기를 바라는가?” 내 삶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아직 모르겠다면, 어떻게 사는 게 잘사는 것이고 무엇이 진정한 성공인지를 알고 싶다면, 그래서 밤마다 찾아오는 공허함을 인생의 기쁨과 뿌듯함으로 변화시키고 싶다면 지금 이 책을 만나보라. 그리고 90년간 이나모리 가즈오가 던졌던 인생의 질문들을 하나씩 따라가며 스스로의 삶에 대한 구체적인 대답을 생각해보길 바란다. * 삼성경제연구소 선정 ‘CEO가 휴가 때 꼭 읽어야 할 책’, LG그룹 CEO들이 선정한 ‘휴가 기간에 임직원들이 탐독해야 할 책’으로 뽑히고, 《매경이코노미》 설문조사 결과 ‘대한민국 대표 CEO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도서’로 선정되기도 한 이 책은 출간한 지 약 2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여전히 널리 읽히며 수많은 CEO와 리더층에게 ‘인생 책’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번에 나온 한국어판은 최신 개정판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번역을 손보고 윤문해 본문의 완성도를 더했다. 철학을 확립한다는 것은 어쩌면 사막에 물을 뿌리는 일처럼 허무하고, 계곡에서 급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처럼 어려운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열심히 땀 흘리며 노력하는 사람이 더 바보 같아 보이는 요즘 시대에 단순하고 올곧은 질문을 던지는 일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나는 믿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뇌하지 않는 한 혼란은 더욱 깊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_프롤로그,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더 뜨겁게 물어야 할 질문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강렬하고 절실하게 원하는 마음’이다. 그렇게 하면 그 생각이 기점이 되어 종래에는 반드시 원하는 것을 성취하게 되어 있다. 누구의 인생이든 그 사람이 마음에 그린 대로 되기 마련이다. 원하는 마음은 ‘씨앗’이며, 인생이라는 뜰에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뻗어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는 데 필요한 최초의 요인이자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_1장, 자나깨나 강렬하게 계속 생각하라
결국은 빛이다
황금마루 / (사)한국가톨릭문인협회 (지은이) / 2022.12.25
30,000

황금마루소설,일반(사)한국가톨릭문인협회 (지은이)
(사)한국가톨릭문인협회 2022년 사화집이다. 335명의 회원들이 시, 시조, 수필, 소설, 동시, 동화, 희곡, 평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의 작품이 실려 있다. 새롭게 총정리한 연혁과 회칙이 부록에 담겨 있다. 가톨릭 신앙의 문학적 의미는 물론 세상에 빛을 비춘 정신사적 구원 의지의 내면세계를 볼 수 있는 장장 686쪽의 무게를 지닌 뜻깊은 사화집이다. 발간사 시 강계순 크리스티나 하느님의 장기將棋 강병숙 안젤라 틈 강진주 로사 잔치국수 강현주 아녜스 꿈에서 만난 예수님 고명지 데레사 구덩이에서 건져진 요셉처럼 고연희 베로니카 빛의 산란 고정애 헬레나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고창영 마르타 등을 밀어준 사람 곽명규 미카엘 밤의 바다 위에서 권영춘 바오로 빛에 관한 소고小考 권정운 마리안나 은신처 금시아 세실리아 사라진 양 김경숙 세실리아 그 고운 빛깔이 노래하네 김계영 레지나 서쪽 언덕 위로 가는 길 김귀자 마리아 내 이름에게 김기덕 바오로 무無 김남조 마리아 막달레나 소녀를 위하여 김동연 베로니카 수호천사 김맹선 모니카 양파 김문중 필로미나 주님의 빛 김방윤 소화데레사 새벽길 김서현 아녜스 무명의 순교자에게 김석호 다미아노 날개 사색 김선진 안젤라 길을 묻다 김선희 루시아 오늘은 비 김성춘 비오 사람이 보고픈 날의 삽화 11 김소양 베로니카 오늘의 미사 김수복 스테파노 메아리가 메아리에게 김숙경 크리스티나 가고 마는 것을 고하는 김숙자 헬레나 화살기도 김순미 아가다 렘브란트 씨 김애란 비비안나 기도 김여정 소화데레사 빛은 김영순 율리안나 은총의 눈물 김영자 클라라 빛집 한 채 김예태 글라라 철학하다 김오민 데레사 모기장 안에서 김용하 필로미나 세상의 빛 김월준 파스칼 빛은 영원하다 김윤희 이레네 반어 김 은 모니카 8월의 빛이 드로잉한다 김익진 시메온 계약 김인숙 로사 꽃들의 말들은 달콤하고 김재홍 사도 요한 경건한 날의 오후 김정숙 수산나 가을 기도 김정인 아녜스 환한 굴절 김정자 베아따 새해 아침에 김정철 대건 안드레아 빛, 기억하라 김주혜 비비안나 약속의 정원 김준식 마오로 하늘에 매달다 김지훈 안토니오 아름다운 반시 김창선 세례자 요한 기다림 김철호 다니엘 이제 와 영원히 떠오르는 빛 김춘성 프란치스코(살) 그림자 김춘호 프란치스코 오소서 빛 나의 동반이여 김태실 글라라 눈물 값을 청구해야겠다 김태호 라우렌시오 솔잎 맺힌 이슬 김해선 비비안나 뜨거운 잠 김혜순 젬마 달 그물 김효정 베로니카 화살나무 4 김후란 크리스티나 내 작은 기도 소리 나고음 크리스티나 담요 제대 나기철 프란치스코 때죽나무꽃 남민옥 데레사 숲으로 가는 길 노 강 아가다 숯의 시간 노미영 글라라 분채粉彩 노혜봉 데레사 무지갯빛 빛의 발자국을 따라서 1 도종환 아우구스티노 별 하나 마해성 시릴로 빛의 자녀를 위한 기도 문순태 프란치스코 아버지의 밀짚모자 박경옥 베로니카 사랑이 온다고요 박광희 소피아 눈물, 꽃이 되다 박다윤 마틸다 나의 빛, 나의 구원이신 성모님 박명영 카타리나 주님 빛, 내 안에 내리다 박복금 스콜라스티카 때 박봉준 요셉 주님은 나의 빛 박상옥 시몬 눈은 몸의 등불 박수화 마리아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박영하 호세아 구원 박온기 실비아 인연이라 말하기엔 박정이 프란체스카 빛 박제천 아우구스티노 이슬방울 우주 박종국 베드로 해질녘이다 박진호 치릴로 어둠을 만날 때 박현숙 세실리아 나의 빛 방지원 세실리아 빛으로 오시는 분 배선옥 마리아 생명 배종영 마태오 빛 배효주 엘리사벳 그 빛 서근희 암브로시아 가지치기 서복희 로사 어떤 꿈 서정순 요안나 하늘길 서혁수 스테파노 십자가 언덕 선 용 베드로 들리지 않는 소리 손현진 요셉피나 땜빵 송경애 발바라 첫 노래 송미란 F·로마나 그 사랑 때문에 송병숙 에스텔 가시연 송복례 헬레나 의지와 습관 송연우 골롬바 태산목꽃 송영미 마크라 얼 송종근 알렉산더 기차 신경희 마리안나 생명나무 신달자 엘리사벳 흰빛 신동명 마리아 늙는다는 건 신 정 까르멜다 문門 신정아 스텔라 술비가 내린다 신중신 다니엘 푸른 하늘 신찬식 미카엘 미리 써 둔 무덤 없는 나의 묘비명 신혜솔 안나 그 여름, 꾸따의 혼인미사 심정자 세라피나 동검도 채플 안서경 아녜스 응달의 시 안윤자 벨라뎃다 염치 양미숙 에스텔 해국의 초대 양소연 카타리나 조개 무늬 검지손가락 오두섭 펠릭스 꿈 오정국 다니엘 영명축일 옥경운 사도 요한 성모상 앞에서 옥수복 마리아 구만리九萬里 1 원유존 마르코 돌 속에 핀 꽃 유순자 안나 빛으로 오신이여 유안진 글라라 하느님의 이번만도 끝이 없으시다 유혜련 아녜스 동트다 윤경재 요셉 다시점多視點 윤은섭 체칠리아 해맞이 윤호병 빈첸시오 이사악과 야곱 이경애 로사 메리골드 이경철 암브로시오 청공靑空의 소실점 이경희 안젤라 별의 철학 이계순 헬레나 어느 야생화 이광용 암브로시오 성 프란치스코의 꿈 이금연 제노비아 마음 거울로 화장하기 이도훈 바오로 투명에 속다 이돈배 베르나르도 거룩한 음성은 빛을 안고 이동식 안드레아 하느님의 빛 이명림 엘리사벳 빛 이문진 스테파노 인연 이방원 헬레나 빛 이봉하 디모테오 나는 너의 빛, 너는 나의 빛 이 수 가브리엘라 나는 아무 데서도 멈추지 않았다 이수산 수산나 눈부신 햇살 이숙진 율리아나 한 말씀만 하소서 이순욱 필로메나 석양夕陽 이순희 도미니카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에서 이승남 율리아나 존귀한 걸음 함께 걸으며 이승용 데레사 파도의 마음 이승필 글라라 빛 이승하 프란치스코 꿈꾸는 별똥별을 향하여 이신강 발바라 꽃밭 이안옥 요안나 주어사의 봄 이애정 율리아 밥과의 독대獨對 이애진 수산나 은혜 이옥진 글라라 초승달 이운룡 엘리지오 이 가슴 북이 되어 이은봉 아우구스티노 스스로 그러한 것 이인복 마리아 국군 묘지에서 이인평 아우구스티노 세한도歲寒圖 이정옥 베아타 우리 몫이지요 이정현 스텔라 빛 이철희 세례자 요한 내려놓아라 따라오너라 이태수 아길로 해맞이 이해인 클라우디아 빛이신 예수님께 이현원 베드로 구원의 빛 이화은 요안나 전례 임동윤 토마스 모어 아침에 임병호 안토니오 고해성사 임수향 데레사 빛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임지현 마틸다 허물 벗기기 장순금 젬마 데드라인 장재선 프란치스코 농사가 잘되는 해엔 장재원 세례자 요한 나의 엠마오, 나날의 귀향 전경애 젬마 빛으로 전영구 스테파노 기도 정성범 야고보 복사를 서며 정성완 레오나르도 구루마 십자가 정연순 에우푸라시아 눈예수 정연희 비비안나 탄생 정영숙 아녜스 마리아, 나의 어머니 정운헌 율리아 섬 정정례 율리아나 저울 정종배 베드로 대향 이중섭 66주기에 정주연 베로니카 사람의 빛 정지윤 베로니카 나무가 키우는 귀 정채원 로사 계단의 심장 정태수 스테파노 기도 정해현 베네딕도 숨, 그 빛 정혜영 글라라 마스크를 쓴 천사 정호승 프란치스코 낙과落果 정호정 글라라 햇빛 아래 어둠은 없어라 정희성 토마스 아퀴나스 귀울음耳鳴 정희찬 율리안나 손석탑 조갑조 아녜스 하얀 등불 조광호 엘리지오 가을 저녁 강가에서 조순애 마리아 잠깐만요 조육현 미카엘 내 안에 살아계신 당신 조창환 토마스 아퀴나스 섬 6 조희철 토마스 아퀴나스 사랑은 은행잎처럼 헤프게 뿌려라 지시연 체칠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지연희 카타리나 베토벤 교향곡 5번 2 지 인 크리스티나 빛의 유전자 최동문 가브리엘 스텔라 최복주 세레나 동검도 최석명 시리노 가을의 기도 최성진 프란치스코 반려의 주소 최연희 루갈다 태몽 최영규 예로니모 돌멩이 꽃등 최영희 유리안나 융·건릉 4 최재환 본시아노 이승에서 못다 부른 노래 2 한 경 쥴리아 홍 푸르메의 수묵화 한경옥 말가리다 가을햇살 한경희 로사 나의 낙과 한상호 마르첼리노 고해성사 한이나 바울리나 저, 푸른 꽃 허금주 베로니카 월아천月牙泉 허종열 이냐시오 사람 사는 세상 허형만 가브리엘 나의 빛 홍경자 베로니카 주님과 함께 카르페 디엠 홍길란 소피아 착한 목자 홍보영 엘리사벳 목침돌 홍 윤 마리아 세라피나 홀어미 홍정숙 리디아 성체 홍정희 오틸리아 허수아비의 외침 황순우 나탈리아 장미 농사 시조 김매희 크리스티나 아직은 비구름 김선희 베로니카 유다의 사랑 김애자 바르바라 단심가 남궁경숙 안나 새벽을 걷다 변재섭 안토니오 절두산에서 안승남 레지나 여름, 달팽이가 가고 있네 오승희 마리헬레나 봄 울림 우명환 아우구스티노 계절 추억 이경애 카타리나 빈 항아리 비밀 이용식 안토니오 자비 진길자 베로니카 님의 손길 최언진 마리아 구원의 빛 한분순 글라라 그대의 끼니 아름답기를 수필 강경애 스콜라스티카 빛에 취하다 강해련 유스티나 광화문 광장에 울려 퍼진 찬가 공대천 가스팔 강江을 노래하고 싶다 구자숙 데레사 나의 어머니, 김현옥 마리아 김경란 소화 데레사 빛이신 주님, 나의 아버지 김계남 아녜스 하 맑아라, 천상의 빛 김병호 베드로 남은 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김산춘 사도 요한 결국 남는 것은 빛이다 김신연 실비아 내 인생을 바꾼 이스라엘 성지순례 김신운 대건 안드레아 아버지 그립고야 김영곤 시몬 일년살이를 마치며 김옥진 비비아나 성모님 곁으로 가신 어머니 김유나 베로니카 내 머리 위에 빛나던 별빛 김정자 스텔라 숨겨진 사랑병의 그녀 김희선 글라라 어머니의 손길 남상숙 소화데레사 강물은 흐르면서 기도한다 박경희 미카엘라 주님과의 약속 박광호 모세 예수님을 닮은 사제 박금아 루치아 어떤 슬픔 박순옥 세레나 생명수를 찾아서 박순자 엘리사벳 길 박온화 루시아 등짐을 내려놓다 박치인 카리타스 매일의 기적 반숙자 벨라뎃다 빈집의 노래 소해경 엘리사벳 쑥쑥 버섯박사 신말수 비비안나 신을 믿습니까 안 영 실비아 록키산에서 만나 불청객 안용석 안드레아 겨울나무 안홍진 알퐁소 세 가지 휴먼터치의 축복 엄희자 안젤라 나의 버킷리스트 오길순 안젤라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오정순 알비나 망치소리 끝나고 낙원으로 윤세중 프란치스코 변모 윤혜현 소피아 인人꽃 이경민 실비아 주머니 이경희 크리스티나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이광복 F. 카라치올로 표정과 웃음 이명옥 마리아 갈곡리의 두 줄기 빛 이명환 사도요한나 님이 언제 오시려는지 이미영 마리아 막달레나 기도로 만나는 빛의 주님 이선재 소화데레사 별들이 내게 말했다 이성림 프리스카 선생님 말씀 잘 듣는 학생 이순아 도미니카 첫사랑 연가 이영우 안젤라 작별 이예선 세라피아 그래도 내가 먼저 이용구 마르가리타 마리아 인연 이인옥 체칠리아 빛을 찾은 사람들 이종옥 엘리사벳 순간의 운명 전한태 세례자 요한 빛으로 수놓은 기적의 이불 정택영 에드워드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조한금 카타리나 빛,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 조한순 마리아 막달레나 덕수궁 앞에서 만나요 천승준 알베르토 동네의 작은 숲 최경자 카타리나 긴 여정 빛으로 인도하소서 최점순 헬레나 물 한 그릇 성소 한명림 헬레나 체칠리아 성가대 한상칠 시몬 악덕삼락惡德三樂 허은경 안젤라 동소문 밖, 성북동 소설 구자명 임마꾸라따 어쩔 수 없다니까 김선주 카타리나 인간성 탐구 박정순 루치아 빛의 눈물 여정건 세르반도 내 어머니 생각 오정희 실비아 아직 쓰여지지 않은 이야기 유시연 레아 파랑이 이경자 안나 양양성당에 남겨진 안나 이규희 지따 성스러운 모습 이원우 아우구스티노 띄어쓰기가 사람을 죽일 수 있다 이정은 수산나 눈 오는 날의 회상 전형민 사도 요한 나는 천국 도둑이다 정효모 베드로 침묵의 시간 주영선 아녜스 숲 최예원 글라라 야광조끼와 야광봉 최의선 세실리아 베로니카의 손수건 홍숙희 빅토리아 빛을 주소서 홍양순 레지나 슬픈 둥지 동시 고영미 세라피나 감사장 문삼석 모세 번개 치는 날 박해림 아녜스 수상한 빛 서향숙 로사리아 전기 스위치 송명숙 크리스티나 놀러 온 햇살 안종완 테오도라 천천히 걷는다 이상교 율리안나 물이 웃는다 이창건 승훈 베드로 돌 정두리 세라피나 비와 햇빛 정 화 미카엘라 빛을 향한 속삭임 천선옥 베로니카 살며시 함영연 리오바 처방전 동화 강순아 레지나 하늘은 꽃빛! 임나라 아녜스 아, 엄마가 온다 동화시 김율희 임마누엘라 반구대 암각화 앞에서 희곡 전옥주 카타리나 요한과 채연이의 특별한 방학 평론 구중서 분도 가톨릭문학 단상斷想 이정남 노엘라 동트는 새벽 유고 작품 김길나 베로니카 0時에서 0時 사이 김형영 스테파노 시를 쓴다는 것 문인수 요아킴 그립다는 말의 긴 팔 원사덕 율리아나 구리 뱀 묵상 지요하 막시모 이 땅, 충절의 넋이여 부록 : 임원명단, 연혁, 회칙 <우리는 서양 중세 전체를 ‘암흑시대’로 단정하는 잘못된 역사 교육을 받아왔다. 사실 서양 중세의 사상과 문화를 살펴보면, 오히려 서양 중세야말로 빛과 색의 시대였음을 알게 된다. 이는 성당의 모자이크 벽화와 스테인드글라스 창만을 보아도 금방 확인된다. 바로크 시대의 그림들 안에서 사물들은 빛을 받고 나서야 빛난다. 그러나 중세의 그림들 안에서 특히 채색 사본 삽화 안에서 사물들은 그 자체로 빛을 발하고 있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와 쌍벽을 이루는 중세의 대 신학자 성 보나벤투라는 그리스도교적 신플라톤주의의 빛의 사상을 종합하였다. 그는 빛을 삼상三相으로 분석한다. 첫째, 룩스(lux)는 빛 그 자체이다. 둘째, 루멘(lumen)은 방사放射하는 빛이다. 셋째, 스플렌도르(splendor)는 반사광反射光이다. 성부는 마치 원광原光과 같다. 성자는 그 원광에서 나온 광선과도 같다. 그리고 우리는 그 광선을 받아 빛나는 반사광이다. 성 보나벤투라는 인간은 그리스도의 조명을 받아야만 원광인 성부께로 귀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본문 중에서◆ 발간사 빛으로서의 신앙 한국가톨릭문인협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2020년 창립 50주년 기념문집 『은총이 꽃으로 서 있다』 발간에 이어, 올해는 ‘빛’을 주제로 엮은 사화집 『결국은 빛이다』 출판을 하게 되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시편 27, 1) 말씀을 새기며 회원 여러분의 빛으로서의 신앙 정신이 녹아든 333편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그러니까 이 사화집은 한국가톨릭문인들의 빛의 샘이며, 구원의 성전인 셈이지요. 우리는 2022년 1월 22일 가회동 노틀담교육관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축복미사를 봉헌하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그 후 5월 14일 봄, 강화도 ‘갑곶순교성지 기념성당’과 조광호 엘리지오 고문신부님께서 건립하신 동검도 채플로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이어 6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문학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십시오.”(1코린 10, 31) 말씀과 함께한 이번 세미나는 우리 회원인 도종환 아우구스티노 국회의원이 주최하여 ‘한국문학에 대한 가톨릭 정신’을 대주제로 열렸습니다. 오정국 다니엘 전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세미나는 우찬제 프란치스코 서강대 교수, 이경철 암브로시오 문학평론가의 주제발표와 이성림 프리스카 명지대 명예교수, 이승하 프란치스코 중앙대 교수의 토론으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또한 10월 15일에는 성음악아카데미 최양업홀에서 가을 피정 및 임시총회를 잘 치렀습니다.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1요한 4, 12)라는 말씀을 되새긴 가운데 임시총회에서는 우리 회의 명칭을 ‘한국가톨릭문인회’에서 ‘한국가톨릭문인협회’로, 사무처의 ‘사무국장’을 ‘사무총장’으로, ‘총무간사’를 ‘사무국장’으로 개정하고, 사제 및 수도자 입회 시의 예우에 관한 정관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행사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후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분야별로 골고루 작품을 송고해주셔서 『결국은 빛이다』 멋진 사화집이 탄생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조광호 엘리지오 고문 신부님의 표지화와 류상애 아녜스 수녀님의 제호 글씨체로 사화집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되어 거듭 감사드립니다. “당신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에 빛입니다.”(시편 119,105) 말씀처럼 이번 사화집은 회원 여러분들이 품고 있는 주님의 빛이 고스란히 드러난 작품이어서 힘이 나고, 위로가 되며 무척 따뜻합니다. 특별히 이번 사화집에는 작년과 올해 먼저 하느님 곁으로 떠난 회원 다섯 분의 유고 작품을 수록했습니다. 이 세상에 남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먼저 가신 그분들의 영혼을 위한 기도 뿐이기에 작품을 묵상하며 화살기도를 올려주시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빛의 나라에서 받는 상속의 몫을 차지할 자격을 여러분에게 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리기를 빕니다.”(콜로 1, 12) 말씀에 용기를 내며, 그동안 전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우리 한국가톨릭문인협회 회원들이 작품을 통해 비추어주는 ‘빛’이 평화의 빛이 되고, 은총의 빛이 되어 하느님께 영적 선물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결국은 빛이다』 이번 사화집에 함께해 주신 회원님들께 주님의 특별한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허형만 이사장
못말리는 짱구 쉬운 소곡집
서울음악출판사 / 서울음악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 2023.02.01
7,000

서울음악출판사소설,일반서울음악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짱구 캐릭터와 함께하는 피아노 악보집 ‘못말리는 짱구 쉬운 소곡집 Easy’이다. 바이엘 후반부터 체르니 100번 단계에서 병행할 수 있는 난이도로 인기있는 다양한 장르(동요, 클래식, OST, 팝, 캐럴, 가요 등)로 구성되어 있다. 멜로디의 느낌을 따라 코드와 어울리는 여러 반주의 형태를 곡에 맞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성취도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색칠하는 미션 챌린지와 곡 완성 짱구 스티커가 수록되어 있다.OST 개미송(개미의 하루) <짱구는 못말려!> 6 나 언젠간 떠날거야 <모아나> 8 내 안의 나를 <뮬란> 10 넌 나의 친구야 <토이 스토리> 12 문 리버 <티파니에서 아침을> 14 베토벤 바이러스 <베토벤 바이러스> 16 비비디 바비디 부 <신데렐라> 18 산책 <이웃집 토토로> 20 생명의 순환 <라이온 킹> 22 섬머 <기쿠지로의 여름> 24 숨겨진 세상 <겨울왕국 2> 26 아름다운 세상 <알라딘> 30 어른이 된다는 건 <겨울왕국 2> 34 언제나 몇 번이라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38 언젠가 나의 왕자님이 오실 거예요 <백설공주> 40 인생의 회전목마 <하울의 움직이는 성> 42 저 곳으로 <인어공주> 44 캐리비안의 해적 <캐리비안의 해적> 46 클래식 여자의 마음 50 위풍당당 행진곡 52 축배의 노래 54 카프리스 24번 56 캐논 58 트럼펫 협주곡 60 동요 꼭 안아줄래요 62 내가 바라는 세상 66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 주세요 68 아낌없이 주는 나무 70 팝 · 캐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72 수고했어 오늘도 74 울면 안돼 76 창밖을 보라 78 학교가는 길 80 할아버지의 11개월 82★ 바이엘 후반부터 체르니 100번 단계의 병용곡집 ★ 클래식 · 동요 · 디즈니 OST · 지브리 OST · 팝 · 캐럴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 ★ 곡을 완성하고 색칠하는 미션 챌린지 ★ 곡 완성 짱구 스티커로 완성도 Up! ★ 성취도를 높이는 수료증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짱구 캐릭터와 함께하는 피아노 악보집 ‘못말리는 짱구 쉬운 소곡집 Easy’입니다. 바이엘 후반부터 체르니 100번 단계에서 병행할 수 있는 난이도로 인기있는 다양한 장르(동요, 클래식, OST, 팝, 캐럴, 가요 등)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멜로디의 느낌을 따라 코드와 어울리는 여러 반주의 형태를 곡에 맞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성취도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색칠하는 미션 챌린지와 곡 완성 짱구 스티커가 수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