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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
연세말씀사 / 윤석전 지음 / 20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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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말씀사
소설,일반
윤석전 지음
오늘날 교회의 직분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의 자세를 망각하고 있다. 직분을 맡게 되면 오히려 다른 사람들 위에 군림하려는 잘못된 권위 의식이 교회 내에 너무 만연해 교회 부흥을 가로막는 요인 중의 하나가 되었다. 평신도 때는 열심히 교회의 이런 저런 일을 도맡아 하던 사람도 안수집사, 장로, 권사가 되면 권위 의식에 사로잡혀 교회에서 머리 노릇 하는 일을 우리는 너무 흔히 보게 된다. 많은 목회자가 이러한 교회 중직들 때문에 아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러한 교회의 고통을 해결해 주기 위해 시작한 것이 흰돌산수양관 직분자(제직) 세미나이다. 성경이 말하고 있는 직분자의 자세를 정확히 알고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직분자들로 변화시키기 위해 매년 동계, 하계에 걸쳐 실시한 직분자 세미나가 어느덧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하였다. 이에 직분자들에게 설교했던 생생한 말씀들을 모아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라는 한 권의 책으로 발간했다.서문 | Preface · 4 Part.1 아름다운 지위를 얻으라 1. 직분의 비밀 직분자를 세운 목적 · 015 최고의 기업 · 017 동사로 인식해야 할 직분 · 020 목숨을 요구받은 자 · 025 2. 충성과 복종 착하고 충성된 종 · 029 봉사나 헌신이 아닌 충성 · 030 내 사정이 없는 일꾼 · 034 충성하는 자에게 보장된 축복 · 036 자기 지위를 지키는 자 · 039 거부할 수 없는 명령 · 044 3. 디아코노스 자기를 비워 섬기는 종 · 049 아랫사람, 하인 · 052 영광스러운 집의 사환 · 056 주인 아닌 주인, 청지기 · 060 Part.2 이러한 자를 택하라 1 1. 신앙인격이 확실한 자 예수의 피 공로를 소유한 자 · 071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는 자 · 073 가정을 다스리는 권위가 있는 자 · 075 성경이 말하는 품위를 가진 자 · 077 정한 예물을 드리는 자 · 081 성물을 아끼고 보호하는 자 · 086 2.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 깨끗한 양심을 가진 자 · 090 진실한 자 · 093 일구이언하지 않는 자 · 095 하나님의 믿음이 되는 자 · 096 3.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자 기도는 주님께 생명력을 공급받는 통로 · 100 성령과 지혜가 절대적인 이유 · 103 성령과 지혜가 충만할 때 쓰임받는다 · 106 사람에게도 칭찬 듣는 자가 되라 · 110 성령의 힘으로 절제하라 · 111 Part3. 이러한 자를 택하라 2
체르니를 만난 와이 피아노 100
세광음악출판사 / 양윤경 (지은이) / 2019.01.30
6,000원 ⟶
5,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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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음악출판사
소설,일반
양윤경 (지은이)
체르니를 만난 Y 피아노 시리즈. 손가락 연습을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도록 체르니의 연습곡 외에 다양한 작곡가들의 연습곡을 수록하였다. 따라서 여러 작곡가들의 연습곡을 통해 피아노 연주 능력이 자연스레 향상되고 콩쿠르 및 피아노 작품의 연주가 좀 더 쉬워질 것이다.1. 레가토 연습 2. 고른 리듬의 다장조 음계 오른손 연습 3. 고른 리듬의 다장조 음계 왼손 연습 4. 레가토와 스타카토 연습 ① 5. 고른 리듬을 위한 양손 음계 연습 ① 6. 고른 리듬을 위한 양손 음계 연습 ② 7. 스타카토 연습 ① 8. 고른 리듬을 위한 오른손 사장조 연습 9. 레가토와 스타카토 연습 ② 10. 16분음표 연습 ① 11. 양손 펼침화음 연습 12. 같은 손가락 번호 연습 13. 스타카토 연습 ② 14. 주고받는 양손 멜로디 연습 15. 페달 연습 16. 3/8박자 연습 17. 슬러 연습 18. 16분음표 연습 ② 19. 16분음표 연습 ③ 20. 양손 멜로디 표현 연습 21. 오른손 멜로디 표현 연습 22. 양손 스케일 연결 23. 왼손 펼침화음 연습 24. 셋잇단음표 연습 25. 부점 리듬과 스타카토 연습 26. 종합 연습곡우리는 긴 시간 동안 ‘체르니 연습곡’이라는 제한된 틀 안에서 중급 과정을 공부하였습니다. '체르니를 만난 Y 피아노'는 손가락 연습을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도록 체르니의 연습곡 외에 다양한 작곡가들의 연습곡을 수록하였습니다. 따라서 여러 작곡가들의 연습곡을 통해 피아노 연주 능력이 자연스레 향상되고 콩쿠르 및 피아노 작품의 연주가 좀 더 쉬워질 것입니다. '체르니를 만난 Y 피아노' 시리즈를 통해 가르치는 선생님과 배우는 학생 모두 즐거운 음악 수업이 되기를 바랍니다.
피터 래빗 이야기 미니북 (한글판)
더클래식 / 베아트릭스 포터 지음, 김민지 옮김 / 2014.05.26
3,900원 ⟶
3,510원
(10% off)
더클래식
소설,일반
베아트릭스 포터 지음, 김민지 옮김
매일매일 말썽을 피우지만 귀여워하지 않을 수 없는 토끼, 피터 래빗 이야기가 ‘더클래식 프리미엄 피터 래빗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출간된다. 엄마의 말을 한 귀로 흘려버리고 맥그레거 아저씨 정원에 침입한 피터 래빗의 모험담. 100년 전 영국에서 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고,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피터 래빗 이야기를 고급스러운 양장 미니북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엄마와 함께 읽는 100년의 감동 베스트 걸작 동화를 미니북으로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자연 속 천적과 공생의 관계를 피터 래빗 이야기 속 동물을 통해 나타냈다. 글을 읽을 수 있는 6~7세 어린이는 마치 자신의 모습과 닮은 귀여운 토끼 피터 래빗의 하루 일과를 흥미진진하게 반복해서 이야기를 읽을 것이다.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더클래식 프리미엄 피터 래빗 시리즈 미니북 100년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토끼 피터 래빗! 엄마와 함께 읽는 걸작 동화 베스트 피터 래빗 이야기 피터 래빗 이야기를 한손에 잡히는 선물 같은 책 고급 양장 한글판 미니북으로 새롭게 만난다! 매일매일 말썽을 피우지만 귀여워하지 않을 수 없는 토끼, 피터 래빗 이야기가 더클래식 프리미엄 피터 래빗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출간된다. 엄마의 말을 한 귀로 흘려버리고 맥그레거 아저씨 정원에 침입한 피터 래빗의 모험담. 100년 전 영국에서 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고,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피터 래빗 이야기를 고급스러운 양장 미니북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엄마와 함께 읽는 100년의 감동 베스트 걸작 동화 《피터 래빗 이야기》를 미니북으로 만나 보자! 100년간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한 토끼 피터 래빗 엄마와 함께 읽는 걸작 동화 베스트 이 책은 자연 속 천적과 공생의 관계를 피터 래빗 이야기 속 동물을 통해 나타냈다. 글을 읽을 수 있는 6~7세 어린이는 마치 자신의 모습과 닮은 귀여운 토끼 피터 래빗의 하루 일과를 흥미진진하게 반복해서 이야기를 읽을 것이 틀림없다. 글을 읽지 못하는 유아여도 괜찮다. 금방이라도 책 속에서 폴짝 뛰어나올 것 같은 피터 래빗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 우리의 친구 피터 래빗에게 반해서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해하면, 엄마가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 주라. 천천히 엄마의 음성으로 피터 래빗 이야기를 들려주면 아이의 눈동자는 맑아지고 표정에는 웃음이 가득 번질 것이다. 그만큼 피터 래빗은 우리 어린이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귀여운 토끼다. 고급 양장 미니북으로 구성한 이 책은 단순히 이야기를 읽는 데 그치는 그림동화가 아니다. 피터 래빗 이야기는 문장이 짧고 쉬워서 한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도 금세 익힌다. 막 한글을 알기 시작한 아이도 아주 재미있게 다가오는 발랄한 이야기다. 우리 아이에게 친구 피터 래빗도 소개해 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주는 책! 1902년 영국에서 출간한 직후 전설로 남을 만큼 히트를 친 《피터 래빗 이야기》는 무려 100년 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한 토끼 이야기로 남았다. 100년을 넘어선 지금,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더클래식 《피터 래빗 이야기》가 다시 한 번 대히트를 노린다. ★★★★★ 전 세계 언론 강력 추천! 10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1억 부 이상 판매된 걸작 동화! 다시 보고 싶은 영화 ‘미스 포터’의 실물 베아트릭스 포터의 최고 작품! 1902년 출간 이후, 이미 영국에서는 전설로 남을 만큼 히트가 된 책!옛날 옛적에 아주 커다란 전나무 뿌리 밑 모래 언덕에서 엄마 토끼와 아기 토끼 네 마리가 살았어요.그중에 한 마리가 바로 말썽꾸러기 피터였답니다.맥그레거 아저씨네 정원에는 절대로 들어가면 안 된다는엄마 토끼의 간곡한 당부를 한 귀로 흘려버리고피터는 울타리 문 밑으로 기어 들어갔어요.여기는 맥그레거 아저씨네 정원. 피터는 손에 잡히는 채소들을 와작와작 씹어 먹었습니다. 저런, 어쩌죠? 맥그레거 아저씨에게 들키고 말았어요!과연 피터는 맥그레거 아저씨를 피해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
창비 / 안희연 지음 /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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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안희연 지음
창비시선 393권. 2012년 창비신인시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안희연 시인의 첫 시집. "매우 감각적인 언어를 수집하고 배치하면서도 자신이 구사하고 있는 언어의 진폭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등단한 지 3년 만에 펴내는 첫 시집이다. 시인은 세계의 소멸과 존재의 몰락이 진행되는 가장 어두운 세계를 하루하루 살아내야 하는 자의 통증에 대해 쓴다. 사라지는 세계 속에서 사라지고 있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내정된 실패의 세계 속에 우리는 있다"고 시인은 단언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노래할 수 있고, 함께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찬란한 목소리는 묵직한 울림을 만들어낸다.제1부 백색 공간 화산섬 선고 몽유 산책 고트호브에서 온 편지 가능한 통조림 소인국에서의 여름 줄줄이 나무들이 쓰러집니다 히스테리아 접어놓은 페이지 물속 수도원 제2부 액자의 주인 프랙털 입체 안경 하나 그리고 둘 나의 작은 베르나르두 소아레스 씨 벽 파트너 각자의 코끼리 산책자 러시안룰렛 토성의 영향 아래 토끼가 살지 않는 숲 제3부 뇌조 돌의 정원 백색 공간 트릭스터 개에게서 소년에게 한그루의 나무를 그리는 법 백색 공간 피아노의 병 월요일에 죽은 아이들 상상 밖의 모자들로 가득한 검은 낮을 지나 흰 밤에 이사 뮤트 필라멘트 포르말린 페와 너를 보내는 숲 죽은 개를 기르는 사람은 플라스틱 일요일 제4부 거짓말을 하고 있어 탁묘 호우 너의 명랑 당분간 영원 그럼 이건 누구의 이빨자국이지? 라파엘 파랑의 습격 손의 무게 묵독 연습 야간 비행 세그루 나무를 사랑한 한마리 지빠귀처럼 요제피네 슬리핑백 기타는 총, 노래는 총알 해설 | 김수이 시인의 말우린 오늘도 하루치의 슬픔으로 반짝인다 실패 앞에서도 기꺼이 노래할 수 있다는 빛나는 믿음 2012년 “실패를 무릅쓰고 부단히 다채로운 시공간을 창조”해내면서 “감각적인 언어를 수집하고 배치하면서도 자신이 구사하는 언어의 진폭을 상당히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제12회 창비신인시인상’으로 등단한 안희연 시인의 첫 시집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가 출간되었다. 등단 3년 만에 펴내는 이 시집에서 시인은 등단 당시 현재보다 미래를 더 기대한다는 믿음에 보답하듯, 한층 세련된 감각적 이미지와 발랄한 상상력을 떠받치는 탄탄한 서정이 유연하게 흐르는 매혹적인 시세계를 펼쳐 보인다. 소멸해가는 세계와 존재의 실상을 섬세한 관찰력으로 투시하면서 삶과 현실의 고통을 노래하며 “한 손에는 미학, 한 손에는 깊이를 포획하고” 있는 이 젊은 시인의 첫 시집에서 우리는 개성적이고 “새로운 시의 가능성”(이원, 추천사)을 엿본다. 너의 머리를 잠시 빌리기로 하자/개에게는 개의 머리가 필요하고 물고기에게는 물고기의 머리가 필요하듯이//두개의 목소리가 동시에 터져나오더라도 놀라지 않기로 하자/정면을 보는 것과 정면으로 보는 것/거울은 파편으로 대항한다//(…)//몸을 벗듯이 색색의 모래들이 흘러내리는 벽/그렇게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나의 두 손으로 너의 얼굴을 가려보기도 하는//왼쪽으로 세번째 사람과 오른쪽으로 세번째 사람/손목과 우산을 합쳐 하나의 이름을 완성한다/나란히 빗속을 걸어간다/최대한의 열매로 최소한의 벼랑을 떠날 때까지(「파트너」 부분) 안희연의 시는 세계의 소멸과 존재의 몰락이 동시에 진행되는 세계의 어두운 그늘 속에서 오롯이 솟아오른다. 시인은 “도처에 말할 수 없는 어둠뿐”(「피아노의 병」)인 불가능성의 세계에서 존재의 의미와 삶의 가치에 대한 통각이 예민해질수록 강렬해지는 무감각과 무력감으로 살아가는 자의 슬픔에 관해 쓴다. 어둠속으로 가뭇없이 사라지는 세계에서 “거의 사라진 사람”(「몽유 산책」)은 어떻게 살아가며 살아가야 하는가. 시인은 “언덕 너머에 진짜 언덕이 있다고 믿는”(「접어놓은 페이지」) 신념에 찬 상상과 “나는 내가 한사람이라는 것을 믿는”(「하나 그리고 둘」) 상상의 신념으로 ‘고통스러운 무감각’과 ‘격렬한 무기력’이라는 역설적인 존재 방식을 탐색해나간다. 두 발은 서랍에 넣어두고 멀고 먼 담장 위를 걷고 있어//손을 뻗으면 구름이 만져지고 운이 좋으면/날아가던 새의 목을 쥐어볼 수도 있지//귀퉁이가 찢긴 아침/죽은 척하던 아이들은 깨워도 일어나지 않고//이따금씩 커다란 나무를 생각해//가지 위에 앉아 있던 새들이 불이 되어 일제히 날아오르고/절벽 위에서 동전 같은 아이들이 쏟아져나올 때//불현듯 돌아보면/흩어지는 것이 있다/거의 사라진 사람이 있다//땅속에 박힌 기차들/시간의 벽 너머로 달려가는//귀는 흘러내릴 때 얼마나 투명한 소리를 내는 것일까//나는 물고기들로 가득한/어항을 뒤집어쓴 채(「몽유 산책」 전문) 존재의 운명과 글쓰기의 운명이 같은 지평에 있음을 인식하는 시인에게 존재의 혼돈이 극대화되는 곳은 “흰 종이의 침묵”(「뮤트」)이 흐르는 ‘백색 공간’이다. ‘침묵’이라는 말로밖에는 표현할 수 없는 이 글쓰기의 공간은 “미끄러지면서/계속해서 미끄러지면서//글자의 내부로 들어”갈수록 “이곳이/완전한 침묵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곳이며, 오히려 “그리다 만 얼굴이 더 많은 표정을 지녔음을 알게” 되는 곳이다. “온몸이 뒤틀린 나무가 온몸을 비틀며 자라고” “침묵이 고이면 얼마나 깊은 두 눈을 갖게 되는지”(「백색 공간」) 감지할 수 있는 이 공간에서 시인은 “누군가 나를 찢고 달아날 때마다 나는 매번 다른 사람이 되”(「줄줄이 나무들이 쓰러집니다」)고 “이제 나는 목이 부러지는 높이를 아는 사람”(「화산섬」)이라는 존재론적 사유에 이른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고 쓰면/눈앞에서 바지에 묻은 흙을 털며 일어나는 사람이 있다//한참을/서 있다 사라지는 그를 보며/그리다 만 얼굴이 더 많은 표정을 지녔음을 알게 된다//(…)//절벽이라는 말 속엔 얼마나 많은 손톱자국이 있는지/물에 잠긴 계단은 얼마나 더 어두워져야 한다는 뜻인지/내가 궁금한 것은 가시권 밖의 안부/그는 나를 대신해 극지로 떠나고/나는 원탁에 둘러앉은 사람들의 그다음 장면을 상상한다//단 한권의 책이 갖고 싶어//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밤/나는 눈 뜨면 끊어질 것 같은 그네를 타고//일초에 하나씩/새로운 옆을 만든다(「백색 공간」 부분) 슬픔이 끼어드는 ‘옆’에 놓일 첫 시집 불확실한 삶의 정황 속에서 암시와 상징의 언어를 통해 벌이는 시인의 시적 고투는 “하루해가 저물 때까지 한 사람을 완성하는 일”(「입체 안경」), “바닥으로부터 다시 몸을 일으”켜 “단 한순간이라도 나의 최대치가 되어보는 일”(「러시안룰렛」)로 집약되면서 “너의 슬픔이 끼어들”(「파트너」) 수 있는 ‘옆’을 발견하는 일에 몰입한다. 특히 세월호 참사를 다룬 시편들은 시인을 고통스럽게 추동하는 ‘옆’의 윤리학을 보여준다. “죽어도 죽지 않은 사람, 죽어도 죽을 수 없는 사람”들은 ‘옆’을 이루고, 시인은 “까맣게 까맣게 흐느”끼면서 “눈에다 못을 박아넣고 싶은 날들”(「검은 낮을 지나 흰 밤에」)을 보낸다. 책을 열면 죽음이 쏟아진다 맨발로 맨몸으로 달려나오는 아이들/나는 황급히 책을 덮고/변명처럼 천장을 올려다본다//거꾸로 매달린 아이들이 나를 보며 수줍게 웃는다//열매처럼//새파랗게 익어가는 아이들//눈을 감았다 떠도 아이들은 사라지지 않는다//심지도 않은 나무가 자랐어/생생하게 살아 있는 죽음들을/더는 넣어둘 다락이 없어/벽을 뚫고 자라나는 나무들을//여섯번째 아이가 떨어지면서/어깨 위에 잠시 앉아 있겠다고 한다//참/다정한/무게//책을 열지 않아도 죽음은 기묘하게 쏟아지고//나는 이제 산 것과 죽은 것을 구분하는 방법을 모른다(「월요일에 죽은 아이들」 부분) 고통뿐인 삶을 바라보는 눈빛은 처연하기 이를 데 없으나 시인은 “모든 악몽 위에 세워진/고요의 땅”(「선고」)에서 “돌을 나르는 것 외엔/달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평생”의 허망함에 젖어들면서도 “나는 이 영원을 기록하기 위해/세상 모든 길을 걸어야 하는 사람”(「당분간 영원」)임을 자각하고 삶의 부조리 속에서도 참답게 살아가고자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내정된 실패의 세계 속”에서도 우리는 함께하며 노래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제 시인은 “오래된 실패”(「기타는 총, 노래는 총알」)를 되새기면서 첫 시집의 마지막을 맺는다. 그리고 이쯤에서 문학평론가 김수이는 해설 끝에서 은근히 우리에게 권한다. “한편 한편 도끼로 나무를 내려찍는 심정”(시인의 말)으로 써내려간 이 시집을 당신 ‘옆’에 두는 것은 어떤가라고. 내정된 실패의 세계 속에 우리는 있다/플라스틱 병정들처럼/하루치의 슬픔을 배당받고/걷고 또 걸어 제자리로 돌아온다//우리는 그의 기억 저편으로 사라진/풀리지 않는 숙제/아무도 내일을 믿지 않는다//그러나 우리에겐 노래할 입이 있고/문을 그릴 수 있는 손이 있다/부끄러움이 만드는 길을 따라/서로를 물들이며 갈 수 있다//절벽이라고 한다면 갇혀 있다/언덕이라고 했기에 흐르는 것//먼 훗날 염색공은/우리를 떠올릴 것이다/우연히 그의 머릿속 전구가 켜지는 순간//그는 휴지통을 뒤적여 오래된 실패를 꺼낼 것이다/스스로 번져가던 무늬들/빛을 머금은 노래를(「기타는 총, 노래는 총알」 부분)
알기쉬운 미라클 EMS 트레이닝 가이드
예방의학사 / 김경호 (지은이) / 2019.02.13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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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김경호 (지은이)
EMS와 관련된 사업에 종사하면서 개인적으로 품었던 의문과 현장에서 자주 발생했던 이슈들을 재구성하여 다양한 질문들로 정리했다. 모범이 될 만한 답안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함께 공 유함으로써 EMS에 대한 생각을 재고해 볼 수 있다.서문 1. EMS 소개 EMS 트레이닝 이란 무엇인가?EMS 트레이닝 이론적 배경EMS 교육의 목적 및 특징EMS 트레이닝 어떻게 운동하는 것일까? EMS 트레이닝 방법론 EMS 트레이닝 원리와 안정성EMS 트레이닝의 효과 및 장점EMS 트레이닝의 시장EMS 트레이닝 시 고려사항EMS 트레이닝의 운동강도 설정EMS 수축과 일반 수축의 비교 (용어정리) EMS 트레이닝 운동주기와 자극 종류 EMS 운동 전 PAR-Q 설문지 2. EMS 트레이닝의 모든 것 (Q&A) 파트 1. EMS에 대한 기술적 이해 - EMS 용어의 의미 파트 2. EMS 트레이닝의 이해 - EMS 근수축은 어떤 부분이 다른가요?- EMS 의 금기사항 또는 주의사항- EMS 트레이닝 시 쥐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EMS 트레이닝 시 호흡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 EMS 트레이닝의 진폭을 계속 올려도 되나요?- EMS 트레이닝 후 피로감이 심한데 괜찮은가요?- EMS 후 횡문근 융해증을 의심하는데 괜찮을까요? 파트 3. EMS 트레이닝 원리와 효과 - EMS는 중량없이 근육발달의 원리가 무엇인가요? - EMS 트레이닝 후 근력강화 원리가 무엇인가요?- EMS 주1회로 제한하기도 하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 EMS 트레이닝이 관절에 좋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EMS 트레이닝의 통증 억제 원리와 이론은 무엇인가요? - EMS 트레이닝을 20분만 하는 원리가 무엇인가요?- EMS 트레이닝 시 에너지소비를 얼마나 하나요?- EMS 로 만든 근육이 실제 힘을 못쓰나요? 파트 4. EMS와 영양 - EMS 트레이닝 후 영양섭취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EMS 트레이닝 시 수분 섭취를 권장하는 이유가 있나요? EMS 트레이닝 국내 연구 결과 EMS 트레이닝 국제 연구 결과 Miracle EMS 제품 및 장비 소개부분 형 EMS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적용 방법 EMS 트레이닝 가이드 (Basic Training)EMS 트레이닝 가이드 (advance Training)EMS 트레이닝 요가 가이드EMS 트레이닝 필라테스 가이드EMS 리커버리 활용법EMS 유산소 모드 활용법EMS 펑셔널 트레이닝 참고문헌 부록 교육안내 협력업체EMS와 관련된 사업에 종사하면서 개인적으로 품었던 의문과 현장에서 자주 발생했던 이슈들을 재구성하여 다양한 질문들로 정리해 보았다. 모범이 될 만한 답안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함께 공 유함으로써 EMS에 대한 생각을 재고해 보기 바란다. 더불어 EMS에 대한 이해도를 조금 더 높이 고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떠올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이 글이 EMS 입문자나 나 와 같이 딜레마에 빠진 이들에게 작은 실마리가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 저자소개 대표저자 김경호 現 (ㅈㅜ)스몰빅 대표 現 대한이엠에스트레이닝협회 이사 前 (ㅈㅜ)엑스엔티 마이크로스튜디오 인재개발팀장, 운영3팀장 前 차움 베네피트센터 고객만족실장 前 (ㅈㅜ)아시아월드짐 강서점 총괄매니저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스포츠산업경영 전공 공동저자 백형진 現 대한예방운동협회 협회장 現 국민대 스포츠문화산업(학점) 헬스케어 지도교수 現 바디메카닉 총괄이사 (BM필라테스 & PT) 전박근 (주)스포츠패나틱 대표 바디메카닉 자문이사 경희대학교 체육학 석사 박주형 국민대 스포츠문화산업(학점) 재활 필라 테스&요가 지도교수 국제재활코어필라테스협회 협회장 바디메카닉(BM Company) 대표 박의한 미라클 EMS 대표? 미라클 크라이오 대표 대한예방운동협회 기술 자문위원 송정은 EMS트레이닝아카데미코리아 대표 경희대 체육학 박사 (EMS 트레이닝) 최근훈 경희대학교 운동생리학 박사 前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강사 現 레인보우테니스 아카데미 대표 심규만 (MD) 現 닥터에이치의원 원장 前 미앤미의원 강남점 원장 前 B&B의원 대표원장 조승현 (D.C) 미국 팔머 카이로프랙틱 졸업 (DC) 現 (주)휴먼워커스 Doc.flex 연구이사 및 선임강사 現 팔머 메디스포츠 & 필라테스 대표 안도준 現 BM Pilates & PT 강남점 대표 블레이즈포드 공동저자 하버드메디컬스쿨 인증 피트니스 전문가 김규남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석사 건강관리 전공(WB-EMS 학위) 대한이엠에스트레이닝협회 부회장 마이크로스튜디오 대치점 지점 김보성 現 BM Pilates & PT 여의도점 대표 가천대 체육 & 식품영양 전공? MPS 근육학 쉽게 공부하기 대표저자 외 다수 공저 이서진 Own studio 대표 (주)스포츠패나틱 이사 대한예방운동협회 자문이사 양지혜 국민대 스포츠문화산업(학점) 헬스케어 외래교수 대한예방운동협회 이사 국제재활코어필라테스협회 이사 이재승 동국대학교 체육교육과 석사 중국 상해 여자 농구 대표팀 트레이너 상주 시청 사이클 팀 트레이너 정지선 바비핏 스튜디오 대표 경희대 스포츠지도 전공 미라클 EMS 모델 박호연 피트니스 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학교 한방재활의학 박사 수료 NUMS Osteopathy 박사 최희정 現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 現 차움 사업본부 팀장 現 아시아온콜로지 에스테틱협회 이사
2022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알키 / KOTRA (지은이) /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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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키
소설,일반
KOTRA (지은이)
수요가 꾸준한 시장과 지속 가능한 신사업을 고민하고 있는 비즈니스맨은 물론,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창업을 꿈꾸는 예비 기업가, 전 세계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의 삶 속에서 ‘내 일’을 찾길 원하는 학생까지. 세계 시장에서 포착한 36개의 성공 비즈니스 사례를 담은 《2022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는 기회를 선점하길 바라는 이들을 위해 준비된 책이다. KOTRA 전 세계 84개국, 127개 무역관 직원들이 찾아낸 뜨거운 시장, 상품, 서비스를 담아냈다. 수백 명의 주재원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직접 눈으로 목격하고 취재한 검증된 비즈니스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2021년 세계 시장에서 포착한 새로운 비즈니스와 2022년을 이끌 트렌드는 무엇일까? 소비자들과 기업의 필요에 따라 탄생한 이색적인 서비스와 상품 등을 엮어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가상현실로 정신건강을 치료하는 실리콘밸리의 솔루션부터 파리의 반려로봇, 오사카의 메타버스 속 글로벌 마켓 비즈니스와 브뤼셀의 미래 식량 사업인 우주 숙성 와인, 디트로이트의 라스트마일 로봇 배달 비즈니스까지. 전 세계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들을 읽다보면 어느새 남보다 한발 앞서 글로벌 트렌드를 이해하고 국내 시장을 선점할 빛나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서문 PART1. 치유 사회 ① 마음 케어(Relax Science) - 지치고 힘든 사람을 위한 비즈니스 ● 민스크: 긍정적 마인드를 심어주는 심리치료 챗봇 무드메이트 ● 함부르크: 간편한 스마트 실내정원, 베를린그린 ● 토론토: 명상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마음 챙김을, 뮤즈 ● 실리콘밸리: 정신건강 치료의 효과적 대안, 가상현실 ● 시드니: 건강·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누트로픽 ② 가족의 재정의(Redefining Family) - 기술이 대신하는 가족 ● 바르샤바: 도움이 필요한 시니어와 이웃을 연결하는 도브리 솜시아드 ● 시안: 고독경제가 낳은 반려동물 복제사업 ● 파리: 고령화 시대의 구원투수, 반려로봇 큐티 PART2. 새로운 놀이 ③ 하이퍼 엔터테인먼트(Hyper Entertainment) - 온택트 시대의 새로운 자극 ● 텔아비브: 소리의 촉감까지 전달하는 웨어러블 오디오, 우저 엣지 ● 오사카: 메타버스 속 글로벌 마켓을 선점하라, 브이켓 ● 디트로이트: 공연 산업의 새로운 미래, VR콘서트 ● 베이징: 또 다른 현실로 안내하는 증강현실, 스마트 글라스 ④ 퓨처 푸드&리큐어(Future Foods & Liquor) - 기술을 먹고 마시다 ● 브뤼셀: 우주에서 와인 숙성을, 스페이스 카고 언리미티드 ● 뮌헨: 건강까지 챙기는 음주문화, 무알코올 주류 전성시대 ● 두바이: 미세조류 식품에서 미래 식량의 해답을 찾다 ● 오클랜드: 천연원료를 사용한 에너지 드링크, 포릭 PART3. 미래의 일상 ⑤ 모듈러 라이프(Modular life) - 점점 더 가볍게, 신개념 공간 비즈 ● 실리콘밸리: 인공지능이 탑재된 스마트 조립식 주택, 드벨르 ● 오사카: 전국 어디든 원하는 집에서 거주하는 서비스, 어드레스 ● 프랑크푸르트: 스포츠 경기장의 스마트한 혁신, ASB 루미플렉스 ⑥ 데일리 터치 케어(Touch Healthcare) - 일상적 터치만으로 맞춤 건강관리 ● 바르샤바: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도 개인 맞춤형 시대 ● 멜버른: 손목에 붙이는 나의 건강지킴이, 웨어옵티모 ● 시드니: 니어러블 기술을 적용한 고령자 요양 맞춤 서비스, 레미 ⑦ 스마트 타운(Smarter Life, Smarter City) - 디지털로 더 똑똑해지는 도시 ● 암스테르담: 미래형 전기차 충전소, 스트리트 플러그 ● 디트로이트: 물류업계의 성패를 좌우할 라스트마일 무인 배송 ● 도쿄: '나'를 인증하는 새로운 방법, 비접촉 생체 인증 PART4. 공존 사회 ⑧ 컨셔스 패션(Conscious fashion) - 가치를 위한, 의식 있는 패션 소비 ● 브뤼셀: 획기적인 의류 재활용, 스마트 스티치 ● 스톡홀름: 세계 유일의 의류 업사이클링 시스템, 루프 ● 멜버른: 옷의 일생을 추적하다, 파이버트레이스 ● 댈러스: 트렌스젠더 소녀를 위한 맞춤형 수영복, 루비스 ⑨ 물과의 전쟁(The Struggle for Water) - 현실화되는 물부족, 위기를 기회로 만든 비즈니스 ● 도쿄: ‘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세 가지 혁신 솔루션 ● 홍콩: 작지만 똑똑한 인공지능 바다청소부, 클리어봇 ● 타이베이: 전기로만 생수를 제조하다, 아크보 ⑩ 제로 이코노미(Zero Waste Society) - 폐기물 없는 사회를 위한 노력 ● 암스테르담: 버려진 세면대가 최고급 벽돌로, 스톤사이클링 ● 소피아: 접어 쓸 수 있는 친환경 물병, 오리가미 보틀 ● 뉴욕: 우주선 바퀴를 자전거와 자동차에! 스마트 타이어 ● 마드리드: 쌀 껍질로 친환경 플라스틱을 만들다, 오리사이트위드 코로나 시대, 세계가 주목한 비즈니스는? 메타버스 시대, 위기를 돌파할 신개념 비즈니스 리포트 수요가 꾸준한 시장과 지속 가능한 신사업을 고민하고 있는 비즈니스맨은 물론,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창업을 꿈꾸는 예비 기업가, 전 세계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의 삶 속에서 ‘내 일’을 찾길 원하는 학생까지. 세계 시장에서 포착한 36개의 성공 비즈니스 사례를 담은 《2022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는 기회를 선점하길 바라는 이들을 위해 준비된 책이다. KOTRA 전 세계 84개국, 127개 무역관 직원들이 찾아낸 뜨거운 시장, 상품, 서비스를 담아냈다. 수백 명의 주재원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직접 눈으로 목격하고 취재한 검증된 비즈니스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2021년 세계 시장에서 포착한 새로운 비즈니스와 2022년을 이끌 트렌드는 무엇일까? 소비자들과 기업의 필요에 따라 탄생한 이색적인 서비스와 상품 등을 엮어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가상현실로 정신건강을 치료하는 실리콘밸리의 솔루션부터 파리의 반려로봇, 오사카의 메타버스 속 글로벌 마켓 비즈니스와 브뤼셀의 미래 식량 사업인 우주 숙성 와인, 디트로이트의 라스트마일 로봇 배달 비즈니스까지. 전 세계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들을 읽다보면 어느새 남보다 한발 앞서 글로벌 트렌드를 이해하고 국내 시장을 선점할 빛나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핫’한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84개국 127개 도시 KOTRA 전 세계 네트워킹을 통해 찾아낸 성공 사례들! 글로벌한 비즈니스 트렌드를 읽고 국내 뉴마켓을 선점하라 세계 경제의 미래에 대한 예측은 쉽지 않다. 하지만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하더라도 우리의 삶과 소비는 어떤 형태로든 지속될 것이다. 또한 삶이 지속되는 한 새로운 비즈니스의 탄생도 끊이지 않을 것이다. 기업은 달라진 상황을 인정하고 유연하게 전략을 수정하는 결단이 필요한 때이다. 스타트업은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고 앞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자 해야 할 것이다. 물론 그 출발점에는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굳건히 자리를 잡아야 한다. 《2022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에서는 KOTRA의 84개국 127개 도시에 있는 해외 무역관 직원들이 발굴한 팬데믹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했다. 메타버스 속 글로벌 마켓부터 우주에서 숙성시킨 와인까지, 신선한 소재들을 한 데 모아 알려준다. 지구촌 곳곳에서 찾아낸 비즈니스 사례 36개를 10가지 키워드로 살펴볼 수 있다. 엄중한 위기의 시대,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어 현재의 위기를 돌파할 새로운 비즈니스가 탄생하길 기대한다. 해외시장 동향이 궁금한 기업부터 새로운 아이템 발굴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까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얻길 원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 우주 숙성 와인부터 반려동물 복제, 메타버스 속 글로벌 마켓까지 10개 키워드로 만나는 36가지 비즈니스 성공 사례 소개 《2022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모든 에피소드가 키워드로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어 나무를 보면서도 숲도 볼 수 있고, 책을 읽는 끝까지 새로운 트렌드를 계속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는 점이다. KOTRA 주재원이 소개하는 해외에서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비즈니스 트렌드를 읽어가다 보면, 책장을 넘기면서 머릿속에 창업 아이디어가 번쩍하고 떠오르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PART1 치유 사회의 첫 번째 키워드 ‘①마음 케어(Heart care)’에서는 민스크의 심리치료 챗봇 소개부터 시작한다. 또한 베를린에서 유행 중인 스마트 실내정원과 토론토의 명상 웨어러블 디바이스, 가상현실로 정신건강 치료하는 실리콘밸리의 솔루션을 소개한다. 그리고 두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시드니의 건강 음료 사례도 살펴볼 수 있다. ‘②가족의 재정의(Redefine Family)’에서는 바르샤바의 시니어와 이웃을 연결해 돕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과 시안의 반려동물 복제사업, 파리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반려로봇을 소개한다. PART2 새로운 놀이의 키워드인 ‘③하이퍼 엔터테인먼트(Hyper Entertainment)’에서는 텔아비브에서 개발한 소리의 촉감까지 느낄 수 있는 웨어러블 오디오를 소개하며 시작한다. 그리고 오사카에서 개최하고 있는 메타버스 속 글로벌 마켓을 소개하고, 공연 산업의 새로운 형태인 디트로이트의 VR콘서트를 소개한다. ‘④퓨처 푸드&리큐어(Future foods & liquor)’에서는 브뤼셀 스타트업에서 연구 중인 우주에서 숙성한 와인을 시작으로 우주 공간과 연계한 미래 식량 개발 산업을 소개한다. 그리고 무알코올 주류 개발이 한창인 뮌헨의 신사업을 안내한다. 그리고 두바이에서도 미래 식량의 대안으로 연구 중인 미세조류 식품을 소개하며, 오클랜드에서는 천연원료로 만든 에너지 드링크 사업이 어떻게 성공했는지를 소개한다. PART3 미래의 일상 ‘⑤모듈러 라이프(Modular life)’에서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실리콘밸리의 조립식 주택과 오사카의 전국 어디든 원하는 집에서 거주하는 신개념 거주 서비스, 프랑크푸르트의 신소재 스포츠 경기장 등을 소개한다. ‘⑥데일리 터치 케어(Touch healthcare)’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특수 레깅스 등 바르샤바의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그리고 손목에 붙여서 나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체크할 수 있는 멜버른의 신사업 아이템을 살펴볼 수 있으며, 요양소 등에서 니어러블 기술을 적용한 시드니의 맞춤 요양 서비스를 소개한다. ‘⑦스마트 타운(Smarter Life, Smarter City)’에서는 미래형 전기차 충전소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암스테르담의 매립식 충전소를 소개하며, 디트로이트에서 로봇을 활용한 물류 배송인 라스트마일 무인 배송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도쿄에서 활성화된 비즈니스인 다양한 생체 인증에 대한 얘길 전한다. PART4 공존 사회 ‘⑧컨셔스 패션(Conscious fashion)’에서는 고온 분해 봉제실을 활용한 수월한 의류 재활용 사업을 소개하며 시작한다. 그리고 스톡홀름에 세계 유일의 의류 업사이클링 시스템을 살펴볼 수 있으며, 옷의 일생을 추적가능하게 한 멜버른의 사례 또한 유용하게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댈러스에서 시작한 트렌스젠더 소녀를 위한 맞춤형 수영복 등 성소수자를 고려한 패션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⑨물과의 전쟁(The Struggle for Water)’ 에서는 도쿄와 홍콩, 타이베이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혁신적인 물 부족 해결 아이디어들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⑩제로 이코노미(Zero Waste Society)’편에서는 버려진 세면대를 벽돌로 재활용하는 암스테르담 사례와 소피아의 접어 쓰는 친환경 물병, 우주선 바퀴를 활용해 폐타이어가 없는 뉴욕의 신개념 타이어 사업을, 쌀 껍질로 친환경 플라스틱을 만든 마드리드의 사례를 소개하고 마무리한다.오늘날 중국의 반려동물 사랑은 단순한 취미 개념이 아니다. 애완동물로 생각하며 키우던 10~15년 전과 판이하게 달라졌다. 최근 인구 고령화, 결혼·출산율 하락 등 다양한 요인으로 1~2인 가구의 비중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인 ‘고독경제’가 급부상했으며, 해당 카테고리 안에 있는 반려동물 시장의 규모 또한 빠르게 커졌다. 중국의 데이터기업 아이미디어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중국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40% 성장한 2,953억 위안(약 52조 4,200억 원)을 달성했다. 2015년의 978억 위안(약 17조 3,600억 원)과 비교하면 5년 사이 산업 규모가 3배 이상 성장했다. 실제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증가 속도도 상당하다. 2019년 중국의 반려견, 반려묘 양육 인구는 각각 3,669만 명, 2,451만 명에 달해 전년 대비 약 8.4% 증가했다.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반려동물 소비 지출 중 건강 관련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2020년 중국의 반려동물 소비 지출 가운데 사료를 포함한 동물병원 관련 지출이 약 50%로 가장 많았고, 미용 분야가 42.4%로 뒤를 이었다. 이는 타 상품·서비스 대비 의료 서비스의 단가 자체가 높은 탓도 있겠지만, 중국 소비자들이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큰 금액을 쓸 준비가 돼 있다는 신호기도 하다. 반려동물이 가족의 개념으로 대체됐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② 가족의 재정의(Redefining Family)시안: 고독경제가 낳은 반려동물 복제사업 리조텍스ⓡ는 2021년 말까지 청바지 리벳 제품과 대형 봉제실 오븐 개발을 완료하고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벨기에 플랜더스 중소기업청에서 받은 사업장려금 96만 유로(약 13억 2,100만 원)를 오븐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플랜더스 투자진흥청에서 대출받은 자금, 패션포굿Fashion for Good, 트리비덴드Trividend 등의 기금을 통해 35만 유로(약 4억 8,100만 원)를 추가 유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향후 안정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주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리조텍스ⓡ에서 개발하는 대형 오븐을 이용하면 1,000벌 이상의 청바지를 각 부위별로 동시에 분해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손실되는 옷감은 10% 미만으로 옷감의 소재가 손상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 대형 오븐을 이용하면 하루 최대 7톤까지 의류 분해가 가능하다. 이는 의류 400만~500만 벌에 해당하는 양이다.⑧ 컨셔스 패션(Conscious fashion)브뤼셀: 획기적인 의류 재활용, 스마트 스티치 클리어봇은 해양 쓰레기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수거하는 인공지능 로봇이다. 일종의 물에 뜨는 진공청소기인 셈이다. 작동 원리는 간단하다. 앞쪽에 설치된 카메라가 쓰레기를 발견, 감지하면 클리어봇 내부에서 인공지능 시스템이 작동해 분류 작업을 거친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버리는 플라스틱 빨대뿐 아니라 배터리, 종이컵, 상자, 신발 등 60개 이상의 폐기물을 감지하고 수거하는데, 훌륭한 건 태양열 에너지solar energy 를 통한 자체 충전으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최대 4~8시간까지 연속으로 작동, 하루에 약 1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한다. 그 과정에서 사람의 도움을 전혀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 역시 강점이다. 작동은 수동, 자동 모두 가능하다. 로봇 자체에 있는 위치 센서를 통해 원격 조종을 할 수도 있고, 위치 측정 GPS 기능을 활용한 자동 작동도 가능하다. 자체적으로 수거할 수 있는 최대 수량의 해양 쓰레기를 담으면, 바닷가에 있는 도킹 스테이션docking station에 스스로 돌아와 충전 모드에 들어가는 것도 차별화 포인트다. 더욱이 클리어봇 제작사인 오픈 오션 엔지니어링은 홍콩 재활용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수거한 쓰레기들을 소중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킨다.⑨ 물과의 전쟁(The Struggle for Water)홍콩: 작지만 똑똑한 인공지능 바다청소부, 클리어봇
내적치유 축귀 능력 받는 비결
성령 / 강요셉 지음 /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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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강요셉 지음
저자가 지난 세월 동안 내적치유와 귀신축사 사역을 진행하면서 체험한 사실을 정리하여 책으로 발간했다. 내적치유와 축사능력은 자신의 마음 안 성전에서 분출된다. 마음 안 성전에 성령하나님이 주인으로 계시기 때문이다. 모든 능력은 자신 안에 계시는 성령하나님으로부터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힘이나 지식이나 능력으로 사역을 하려고 하면 내적치유와 축사사역을 할 수가 없다.들어가는 말 1부 능력의 기본적인 영적원리를 이해하라. 1장 능력이란 무엇인가 바르게 인식하라 2장 능력의 발원지를 바로알고 받아라. 3장 능력은 외적능력과 내적인 능력이 있다. 4장 치유와 기적은 발원지가 성령이어야 한다. 5장 자신이 먼저 내적치유와 축사 받아라. 2부 성령의 지배와 장악이 되려고 해라 6장 성령에 대하여 바르게 알아야 한다. 7장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기도를 하라. 8장 성령세례를 바르게 알고 장악되라. 9장 성령의 역사를 일으키는 능력을 받아라. 10장 성령의 지배와 장악을 당해야 한다. 3부 내적치유 능력을 받는 비결 11장 내면세계의 신비성을 알아야 한다. 12장 상처가 발생하는 이유를 깨달으라. 13장 스트레스와 상처가 영성에 미치는 영향 14장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영적비밀 15장 일대일 집중정밀 내적치유 하는 비결 16장 집단으로 내적치유 사역하는 비결 4부 축사의 능력을 받는 비결 17장 귀신의 출처와 역할을 바로 알라. 18장 영적세계가 열려야 축사 사역한다. 19장 귀신이 일으키는 역사를 식별하라. 20장 옛 사람에 역사하는 귀신이 있다. 21장 귀신 축사가 만사가 될 수 없다. 22장 개별적으로 정밀 축귀하는 비결 23장 단체적으로 정밀 축귀하는 비결 5부 성령님이 앞서가는 사역을 하라. 24장 안수사역으로 영적권위를 나타내라. 25장 영적손상을 바로 알고 대비하라. 26장 번아웃 신드롬을 알고 사역하라. 27장 능력 받고 사용하는 원리를 알라. 성도로서 내적치유와 축사능력은 꼭 필요한 것이다. 내적치유와 축사 없이 영적인 성도가 되지 못한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세월 동안 내적치유와 귀신축사 사역을 진행하면서 체험한 사실을 정리하여 책으로 발간했다. 내적치유와 축사능력은 자신의 마음 안 성전에서 분출된다. 마음 안 성전에 성령하나님이 주인으로 계시기 때문이다. 모든 능력은 자신 안에 계시는 성령하나님으로부터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힘이나 지식이나 능력으로 사역을 하려고 하면 내적치유와 축사사역을 할 수가 없다. 자신 안에 주인으로 계시는 하나님께서 하신다고 생각하고 믿고 행해야 쉽게 내적치유나 축사사역을 할 수가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왜 내적치유와 축사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가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고 모두 내적치유와 축귀능력을 나타내어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기를 바란다. 자신이 없어지고 성령으로 채워지면 능력은 나타난다.성령의 능력은 반드시 성령님을 주인으로 인정하고 구하고 찾고 행해야 나타나신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생활을 위하여 유익하다는 것을 깨닫고 구하고 사용하면 나타나는 것입니다.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7). 목회자라도 목회에 필요성을 깨닫고 구해야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을 안다고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필요성을 인식하고 구하고 사용해야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자신 안에 성전삼고 주인으로 계시더라도 관심가지고 찾고 구하고 행해야 나타나는 것이 성령님의 속성이시기 때문입니다. 내적치유와 축귀능력을 받으려면 성령님에 대하여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성령님을 바르게 알지 못하면 내적치유와 축귀능력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귀중합니까? 예수님은 또 얼마나 귀중합니까? 그런데 우리는 성령님의 귀중함을 얼마나 모르고 살아왔습니까? 성령님에 대한 개념을 바꾸어야 합니다. 성령님을 통하지 않고는 예수님을 알 수도 없고 나아갈 수가 없다는 사실을 알면, 성령님을 부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누구보다도 먼저 성령님을 부르고 찾아야 합니다. 성령님을 통해서 예수님의 십자가로 나아가야 합니다. 성령님을 통하여 자신 안에 성전을 견고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자신에게 나타날 수 있게 됩니다. 내적치유와 축귀능력을 받으려는 분들은 능력을 받을 때까지 기다려서는 절대로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내적치유와 축귀사역을 하려고 해야 합니다. 내적치유와 축귀사역을 할 때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자신은 능력이 없지만 자신의 주인인 성령님이 하신다고 생각하고 상황을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사역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역사하여 내적치유와 축귀사역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기다려서는 영원한 천국에 갈 때까지 내적치유와 축귀사역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능력이란 이미 예수를 믿을 때 자신에게 와있는 것입니다. 자신에게서 나타나게 하는 것은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절대로 능력은 사용하지 않는 목회자에게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담대하게 적극적으로 상황을 만들어서 사역을 하려고 하는 사역자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산만한 아이 집중력 키우는 법
유노라이프 / 한근영 (지은이) /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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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라이프
학습법일반
한근영 (지은이)
집중력은 공부할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힘, 나아가 사회생활을 할 때 필요한 시간 관리와 대인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는 능력, 삶의 전반적인 행복감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혹시 아이가 너무 산만해서 ADHD가 의심되거나, 초등학교 입학 후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집중력을 길러 주어야 할 적기다. 한국몰입연구소 소장이자 집중력 전문가인 저자는 아이의 산만함을 걱정하며 상담실을 찾는 다양한 부모와 자녀를 만나왔다. 게임에는 몇 시간씩 몰두하지만 공부할 때는 5분도 못 앉아 있는 아이, 스마트폰에 빠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 학교생활에 ‘적응 장애’를 겪는 아이 등 집중력이 부족해 생기는 다양한 사례를 접했다. 이 책은 이와 같은 다양한 사례와 한국몰입연구소에서 실제 사용되는 ‘학습 몰입 검사(LFT)’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부록에는 한국몰입연구소에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학습몰입검사지’를 실어, 우리 아이의 현재 집중력 상황을 점검해 볼 수 있다.프롤로그 산만한 우리 아이 집중력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 1강 “지금 우리 아이의 집중력 상태는?”_ 산만함 이해하기 초등학생이 되어 더 산만해진 것 같아요 산만한 아이와 ADHD 아이는 어떻게 구분할까? 게임할 때 부르면 못 들어요 싫어하는 일은 절대 안 하려고 해요 좋아하던 과목을 갑자기 멀리해요 2강 “집중력은 반드시 초등 시기에 잡아야 한다”_ 몰입 유형 초등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 머리는 좋은데 집중을 못하는 아이 집중력, 행복한 삶의 필수 조건 타고는 집중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법 3강 집중력 향상 1단계 “성적 향상을 위한 집중력 전략!”_ 공부 습관 집중하는 첫 단계, 학습 환경의 정리 아이에게 맞는 과목의 우선순위 정하기 수업 시간에 새어 나가는 집중력을 잡아라 노트 필기는 뇌를 단련시킨다 숙제나 준비물을 자주 깜빡한다면 4강 집중력 향상 2단계 “집중력은 올바른 생활 습관에서 나온다”_ 생활 습관 수면 관리는 집중력의 기초체력 집중해서 생활하는 시간 관리 능력 싫어하는 과목도 몰두하는 습관 기르기 매일 독서는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평생 가는 생활 습관을 길러 주는 법 5강 집중력 향상 3단계 “회복탄력성이 높아야 집중력이 좋다”_ 마음 습관 자기조절력의 기본, 회복탄력성 불안과 집중, 그 애증의 관계 아이가 낯선 것을 너무 싫어해요 아이가 원하는 일을 스스로 선택할 자유 부모의 말은 ‘대개는’ 지켜져야 한다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힘 6강 집중력 향상 4단계 “몰입하는 부모, 집중하는 아이”_ 관계 수업 명료한 의사소통이 아이를 몰입하게 한다 사랑 표현으로 집중력 키우기 다양한 선택지를 주고 직접 고르게 하라 부모의 반응이 아이를 도전하게 한다 잘 쓰면 약, 못 쓰면 독이 되는 칭찬 아이와 잘 싸우고 제대로 화해하는 법 부모는 아이와 함께 성장한다 부록“집중력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합니다” 산만한 아이 4단계 맞춤 전략으로 성적, 생활 습관,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법 지나치게 활동적인 아이, 쉽게 흥분하고 충동적인 아이, 숙제나 준비물을 자주 깜빡하는 아이, 책상에 잠시도 못 앉아 있는 아이들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어떤 일을 쉽게 포기하거나, 말을 이해 못하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만 몰두하는 경우도 집중력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일 수 있다. 집중력은 학년이 올라간다고 저절로 자라나지 않는다. 지금 아이가 산만하더라도, 부모의 양육 방법에 따라 타고난 집중력을 발휘할지 말지 판가름 난다. 집중력은 공부할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힘, 나아가 사회생활을 할 때 필요한 시간 관리와 대인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는 능력, 삶의 전반적인 행복감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혹시 아이가 너무 산만해서 ADHD가 의심되거나, 초등학교 입학 후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집중력을 길러 주어야 할 적기다. 한국몰입연구소 소장이자 집중력 전문가인 저자는 아이의 산만함을 걱정하며 상담실을 찾는 다양한 부모와 자녀를 만나왔다. 게임에는 몇 시간씩 몰두하지만 공부할 때는 5분도 못 앉아 있는 아이, 스마트폰에 빠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 학교생활에 ‘적응 장애’를 겪는 아이 등 집중력이 부족해 생기는 다양한 사례를 접했다. 이 책은 이와 같은 다양한 사례와 한국몰입연구소에서 실제 사용되는 ‘학습 몰입 검사(LFT)’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부록에는 한국몰입연구소에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학습몰입검사지’를 실어, 우리 아이의 현재 집중력 상황을 점검해 볼 수 있다. 집중력은 학업 능력, 자존감 형성과 진로 설정,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모든 아이가 집중력을 타고 나지 않지만, 부모가 어떻게 양육하는지에 따라 후천적으로도 충분히 길러 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아이가 산만한 원인과 유형을 알아보고, 우리 아이 맞춤으로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길 바란다.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산만할까?” 산만함의 원인을 제대로 알고 이해해야, 평생 가는 아이의 집중력을 길러 줄 수 있습니다! 아이의 성적이 향상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수업 시간에 제대로 ‘집중’하는 것이다. 전체 공부 시간의 60퍼센트, 많으면 80퍼센트를 차지하는 수업 시간을 흘려보내면, 공부를 잘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집중력이 좋은 아이는 수업 시간에 제때 몰입하고, 이를 활용하여 복습하니 성적이 좋을 수밖에 없다. 그뿐만 아니라 집중력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집중력이 좋은 아이는 자기 관리에서 가장 어려운 영역인 시간 관리 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 산만한 아이의 집중력을 길러 주려면, ‘산만한 아이 맞춤 전략’이 필요하다. 집중력 전문가이자 한국몰입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아이가 산만한 원인과 유형에 대해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책에는 산만함에 대한 이해와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습 전략, 생활 습관, 마음 습관, 부모와 자녀와 관계까지 아이의 집중력을 길러 주는 4단계 솔루션이 담겨 있다. # 조용하고 차분한 우리 아이가 ADHD? 아이의 산만함이 겉으로 드러나면 문제점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겉으로는 조용하고 차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조용한 ADHD’인 아이들도 있다.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면 ADHD라는 것을 성인이 되어도 모르고 살기도 한다. 자주 깜빡하거나 실수하는 증상을 개인의 성격이라고 오해하기 때문이다. 아이의 산만함은 부모가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일찍 알아차릴수록 좋다. 집중력 부족으로 학습 부진이 쌓이면, 중·고등학교 때는 벌어진 학습 격차를 따라잡기가 매우 어렵다. 부모가 아이가 산만함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집중력을 길러 줄 수 있는 전문적이고 정확한 방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다. # 게임할 때는 아무리 불러도 못 듣는 아이 아이가 게임에만 몰두하느라 약속한 시간을 어기고, 불러도 듣지 않는 경우가 있다. 정말 못 듣는 것인지, 못 듣는 척 하는 것인지 헷갈리기도 한다. 지나친 게임으로 아이의 집중력 문제가 심화되면, 부모와 아이의 관계까지 악화된다. 이런 경우에 아이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먼저 관계 회복에 힘써야 한다. 아이가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을 때, 불러도 대답하지 않을 때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는 방법을 소개한다. 1) 약속한 시간이 되었을 때 한 번만 부른다. 이후에는 다가가서 신체 접촉을 통해 주의를 끌어 본다. 2) 부를 때 세 번 이상 부르지 않고,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 3) 아이에게 화를 냈다면, 이후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은 부모의 몫이다. 아이가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인지 먼저 살핀다. 4) 나의 어린 시절에 형성된 경험이 현재 아이와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확인한다. 5) 유사한 갈등 상황에서 내 부모는 나에게 어떻게 했는지, 그때 나의 감정은 어땠는지 되짚어 본다. # 밤새 스마트폰만 붙잡고 있는 아이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아이와의 갈등이 심화될 때, 최후의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압수하기도 한다. 그런데 아이의 입장에서는 스마트폰을 빼앗기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긴다고 느낄 수 있다. 이때 스마트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점검해 볼 사항이 있다. 1) 우리 아이는 7세 이하부터 미디어 자극에 노출되었다. 2) 스마트폰을 제외하고 다양하고 즐거운 일상 활동을 경험하고 있다. 3) 부모와 사용하기로 한 약속 시간을 정하고, 지키고 있다. 4) 아이와의 관계가 좋은 편이다. 5) 물리적, 심리적으로 단순한 환경이다. 아이의 집중력을 길러 주기 위해서는, 부모와 아이가 기본적인 상호작용을 어떻게 해왔는지가 중요하다. 아이와의 좋은 관계는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전제다. 아이는 집중력이 자라고 부모도 성장하는 행복한 육아 집중력은 학업뿐만 아니라 삶 전반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능력이다. 실패를 긍정적으로 이겨내는 회복탄력성, 원만한 사회생활에 필수인 시간 관리 능력,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는 올바른 생활 습관까지 모두 집중력이 핵심이다. 이 책에서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명료한 의사소통,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를 독서하게 하는 방법, 학습 자료를 잘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법 등을 활용해 보라. 산만한 아이를 위한 명확한 양육법은,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느끼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우리 아이가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는 몰입형 아이로 자라고, 자신의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이 책에서 도움을 얻길 바란다. 아이가 산만하거나 부주의한 원인을 찾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가 산만하거나 부주의한 원인이 주의 집중력이 손상된 것인지 인지 기능의 비효율인지 찾아내야 합니다. 초등학교 입학 후에 산만해지는 모습을 보이더라도 ADHD로 진단되지 않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입학 후 3개월 혹은 학년이 바뀐 이후 3개월 이내에 불안, 우울과 같은 감정적 증상이나 부주의한 행동이나 산만한 행동, 등교 거부 등의 문제 행동을 보이는 경우는 ‘적응 장애’의 가능성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채소의 인문학
따비 / 정혜경 지음 /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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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비
소설,일반
정혜경 지음
채소는 오랫동안 한민족의 생명줄이었다. 이제 저자는, 미래 세대의 인류와 지구의 모든 생명을 위해 채소를 권한다. 우리가 먹어온 채소와 지금도 먹고 있는 채소의 역사를 추적해 한국인의 밥상이 건강한 이유는 채소에 있음을 강조하며 한식의 중심인 채소의 재인식을 제안한다. 자생한 채소이든 전래된 채소이든, 모든 채소가 한국인의 밥상을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있다. 제철 나물은 생채나 숙채로 신선하게 즐기고, 남은 것은 햇볕에 말리거나 소금이나 초, 각종 장이나 지게미에 절여 보관했다. 온갖 채소로 담가 아삭한 식감을 즐기는 장아찌, 배추와 무청을 삶았다 말리는 우거지와 시래기 등은 식물이 자라지 않는 겨울 동안 비타민과 무기질을 제공해준 보물이었다. 이런 다양한 채소 조리법이야말로 우리가 '나물민족'일 수 있는 비결이었다. 저자가 채소를 재조명하려는 것은 그저 우리 한식의 우수성을 과시하려는 것이 아니다. 육류를 생산할 때 생성되는 온실가스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채소에 비해 24배에 달하며, 선진국 국민이 곡류를 먹여 키운 육류를 먹을 때 남반구 여러 곳의 빈민들은 여전히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 채소에 기반을 둔 식생활이 인간의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먹거리 불평등 해결과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 필수적이라고 역설한다.지은이의 말 미식과 건강 그리고 나물 5 들어가는 글 나물이 지구의 미래다 14 1부 한국인에게 채소는 무엇인가 1장 한반도의 민중을 기근에서 구한 채소는 부녀자의 근심거리를 덜어주는 한편, 선비들의 안빈낙도를 도왔다. 그리고 현대인의 건강과 지구의 미래를 보장할 식량이다. 바야흐로 채식의 시대다. 프랑스요리의 대가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가 파리에 있는 자신의 레스토랑 메뉴에서 육류요리를 없애겠다고 했고, 한국을 찾은 바 있는 미국의 요리사 장조지Jean-Georges Vongerichten도 새로 문을 여는 레스토랑에서는 채식 메뉴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노르딕퀴진의 선구자 르네 레드제피Rene Redzepi도 봄과 여름에는 완전 채식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고기요리를 메인으로 하는 서양음식의 대가들이 앞다투어 채식 메뉴를 전면화한 데는 무엇보다 ‘건강’이라는 코드가 한몫했으리라. 비만과 각종 성인 질환이 위험수위에 이른 서양에서, 고기를 덜 먹고 채소를 더 먹는 것은 생존을 위한 선택이 되었다. 그러면, 늘 고기보다 채소였던 우리 밥상은 어떠한가? 2015년 OECD 보고서는 회원국 중에서 한국의 채소 섭취량이 세계 1위라고 발표했지만, 그 섭취량의 대부분은 배추다. 결국 한국인은 채소를 많이 섭취한다기보다 김치를 많이 먹는다고 봐야 한다. 그 밖의 채소나 나물음식의 섭취량은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 도서출판 따비의 신간 《채소의 인문학 ― 나물민족을 이어온 삶 속의 채소, 역사 속의 채소》는 한식의 중심, 채소의 재인식을 제안한다. 한식 전도사를 자처하는 저자 정혜경 교수는 한국인의 밥상이 건강한 이유는 채소에 있다고 말한다. 여러 가지 나물이야말로 한국음식의 핵심이자 한민족의 생명줄이었다는 것이다. 나물민족의 생명줄, 채소 저자는 먼저, 우리가 먹어온 채소와 지금도 먹고 있는 채소의 역사를 추적한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식량은 열매와 뿌리다. 우리 민족 역시 땅에 얕게 묻혀 있는 구근채소와 도토리 같은 나무열매를 선사시대부터 먹었다. 구근채소 중에서도 마는 서동요를 통해 역사 속에 흔적을 남기고 있다. 신라의 선화공주를 얻기 위해 백제의 무왕이 벌인 ‘노이즈 마케팅’이 아이들에게 서동요를 부르게 한 것이었다. 서동薯童, 마를 캐서 생계를 잇던 소년이 공주를 얻고 왕이 되었다. 우리가 나물민족인 것은 건국신화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단군신화에서 인간이 되기 위해 곰이 100일 동안 먹어야 했던 것이 마늘과 쑥. 일연이 《삼국유사》를 쓸 때 한자 ‘산蒜’을 써서 마늘이라고 했지만, 마늘은 후한 때 서아시아에서 중국으로 전래되었으니 웅녀가 먹었을 리는 없다. 한민족의 조상이 먹었던 것은 산마늘(명이나물)이나 달래였을 것이다. 마늘이나 쑥은 특유의 강한 향으로 오래전부터 나쁜 기운을 쫓는 신성한 식물로 여겨졌다. 쑥은 모깃불로 태워지며 실제로 나쁜 것을 쫓아주기도 한다. 지금도 대표적인 쌈채소로 아파트 베란다나 텃밭에서 많이 키우는 상추는, 고려시대에도 인기 있던 채소다. 심지어 원나라로 끌려간 공녀들이 심어서 먹는 것을 본 몽골인에게도 인기가 높아져 ‘천금채千金菜’라 불릴 정도였다고 한다. 생채소에 밥을 올려 먹는 쌈은 다른 문화권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우리만의 식습관이다. 일찍이 다산 정약용은 유일하게 속여도 되는 것이 쌈을 먹으며 자기 입을 속이는 것이라 했다. 다른 반찬 없이 얼마 안 되는 밥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가난의 음식이기도 하고, 갓 수확한 싱싱한 채소로만 해 먹을 수 있는 풍요의 음식이기도 하다. 그러나 근대에 들어 20세기 초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의 저자 이용기는 쌈이 비위생적이고 창피한 음식이라 했으니, 같은 음식에 관한 평가가 시대에 따라 이렇게 달라진다. 지금 우리가 즐기는 채소 중에는 외국에서 전래된 것이 많다. 마늘처럼 이미 오래전에 들어온 채소도 있고, 최근에 이탈리아음식이나 스페인음식이 유행하면서 한국에서도 많이 키우게 된 지중해산 허브도 있다. 고추처럼 비교적 늦게(17세기 이후) 한반도에 들어왔지만 한국음식에 완전히 동화된 것도 있고, 비슷한 시기에 조선에 들어왔지만 실제로 먹지는 않고 관상용으로만 재배되어 그 이름조차 외래어 그대로인 토마토도 있다. 자생한 채소이든 전래된 채소이든, 모든 채소가 한국인의 밥상을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있다. 채소밥에서 정과까지, 구황식에서 건강식까지 저자는 다양한 채소 조리법이야말로 우리가 나물민족일 수 있는 비결이라고 꼽는다. 밥에서 후식까지, 채소로 만들지 못하는 요리가 없을 정도다. 채소밥과 채소죽은 곡물이 부족할 때 주린 배를 채워준 구황식이었지만, 지금처럼 비만을 걱정하는 시대에는 훌륭한 다이어트식이다. 거의 모든 채소는 국의 재료가 되는데, 채소 자체의 영양소와 쌀뜨물, 된장까지 결합하니 보약이 따로 없다. 생으로 먹는 생채와 익혀서 먹는 숙채는 채소 저마다의 색과 맛을 살려 어떤 것은 소금만으로, 어떤 것은 갖은양념으로 맛을 내 밥도둑이 된다. 우리 조상이 특히 지혜를 발휘한 것은 추운 겨울 동안에도 먹을 수 있게 채소를 보관하고 조리하는 기술이었다. 제철 나물은 생채나 숙채로 신선하게 즐기고, 남은 것은 햇볕에 말리거나 소금이나 초, 각종 장이나 지게미에 절여 보관했다. 김이나 다시마에 찹쌀풀을 발라 말려두었다 그때그때 튀겨 먹는 부각, 온갖 채소로 담가 아삭한 식감을 즐기는 장아찌, 배추와 무청을 삶았다 말리는 우거지와 시래기 등은 식물이 자라지 않는 겨울 동안 비타민과 무기질을 제공해준 보물이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문화는 그 지혜의 총아다. 더 나아가, 우리 조상들은 겨울에 신선한 채소를 키워 먹기도 했다. 500년 전 안동장씨가 쓴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에는 ‘비시나물 쓰는 법’이라는 항목이 있다. 마구간 앞에 움을 파고 파종한 후 거름을 부어 생기는 열로 새싹채소를 재배하는 법으로, 화석연료로 온도를 높여 재배하는 지금의 비닐하우스 재배와는 달리 친환경적인 온실재배라 할 수 있다. 채소를 구황식이나 반찬으로만 먹지는 않았다. 박완서의 소설 《미망》은 개성의 거상 일가를 다루는 만큼 인삼이 많이 등장한다. 인삼은 주인공 전처만과 손녀 태임에게 부를 가져다주는 수단일 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후식인 정과의 재료이기도 했다. 더덕과 도라지도 정과 재료로 많이 사용했음을 여러 고조리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사임당의 초충도병에서는 여덟 가지 채소와 과일이 그 색과 모양을 뽐내고 있다. 이처럼 채소는 다양한 형태와 색으로 시와 그림의 소재로도 많이 쓰였다. 그런데 이 화려한 색이야말로 채소가 몸에 좋은 이유다. 식물은 자외선이나 외부의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파이토뉴트리언트라는 성분을 만들어내는데, 저마다의 향과 색이 바로 이 파이토뉴트리언트에서 유래한다. 이 물질은 강한 항산화력을 가지고 우리 몸 안의 다양한 활동에 기여한다. 식품영양학자인 저자는, 채소마다 가지고 있는 영양소를 소개하며 채식에 기반한 한식이 건강한 이유를 과학적으로 밝힌다. 그러나 저자는 아무리 몸에 좋은 성분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고 경계한다. 약이 아니라 음식으로 먹는 것, 지나치지 않고 골고루 먹는 지혜는 이미 조상이 실천한 바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오색과 오미의 균형과 조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채소는 인류의 오래된 미래다 저자가 채소를 재조명하려는 것은 그저 우리 한식의 우수성을 과시하려는 것이 아니다. 육류를 생산할 때 생성되는 온실가스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채소에 비해 24배에 달한다. 선진국 국민이 곡류를 먹여 키운 육류를 먹을 때, 남반구 여러 곳의 빈민들은 여전히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 저자는 채소에 기반을 둔 식생활이 인간의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먹거리 불평등 해결과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 필수적이라고 역설한다. 채소는 오랫동안 한민족의 생명줄이었다. 이제 저자는, 미래 세대의 인류와 지구의 모든 생명을 위해 채소를 권한다. 채소는 인류의 오래된 미래다.우리의 수천 년 식생활 역사에서 채소는 곡식 못지않게 중요했다. 굶주림을 한자로 ‘기근飢饉’이라고 표현한다. ‘기飢’는 곡식이 여물지 않아 생기는 굶주림을 뜻하고, ‘근饉’은 채소가 자라지 않아 생기는 굶주림을 뜻한다. 즉, 곡식이 부족해도 굶주렸고 채소가 부족해도 굶주렸다. 굶주림 문제가 거의 사라진 현대에도 채소를 뺀 밥상은 생각하기 어렵다. 우리의 건국신화에 쑥과 마늘이라는 중요한 채소가 등장하는데, 이것으로도 이 시대에 쑥과 마늘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의 마늘은 시기적으로 보아 달래나 명이나물(울릉도에서 주로 재배되며, 장아찌로 담가 먹는다. 산마늘이라고도 한다.)일 것이라 추측된다. 마늘 냄새가 나는 채소들이다. 현재의 마늘은 이후 중국으로부터 들어와 한자로 ‘대산大蒜’으로 쓰고, 그 이전에 산蒜으로 불리던 달래나 명이나물은 소산小蒜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러니 단군신화 속 마늘은 달래나 명이나물로 보아야 한다. 아무리 참을성 많은 곰이라도 생마늘을 100일간이나 먹기는 어렵지 않았을까? 조선시대에는 밥을 먹기가 힘들 때 죽으로 밥을 대신했다. 그나마 죽을 끓일 쌀도 부족하면 여러 가지 산나물을 넣어 끓인 나물죽을 먹었다. 그러니 나물죽은 기아를 면하기 위해 억지로 먹은 음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죽에 넣은 나물에서 향긋한 향을 느낀 것이다. 어쩌면 어려움을 풍류로 넘긴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물죽을 풍류와 구황을 겸한 음식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벤야민 번역하기
소명출판 / 김재준 (지은이) /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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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출판
소설,일반
김재준 (지은이)
경제학자이면서도 미술 강의와 저술, 화가로서 전시회 등을 하던 기인(奇人)적 성향의 저자가 철학, 언어, 예술, 문학, 사회과학, 정치, 역사 등으로 지평을 넓히고 수많은 외국어들을 한국어와 결합하여 한 권의 책을 썼는데 이는 르네상스맨으로서의 극한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무시하는 것은 물론, 북 디자인까지 파괴하면서 실험적으로 제작된 책이므로, 읽는 동안 낯선 외국어나 난해한 부분이 나오면 그냥 이미지로 생각하고 뛰어넘어도 된다.Overture 말장난은 아니에요 8 作の亂일까? 서문: 실험, 규칙을 지키지 않기 (허경) 18 Da Capo? 열정 熱情 La passion 와류 渦流 turbulence 51 유희 Homo Ludens 주화입마 走火入魔 64 혼란의 공부법: 모든 것을 동시에 다 배우다. omnes simul이라고 해 주세요.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와 역사소설 79 미술전시회 모르겠다 모다 92 힘들지만 재밌어 분노를 노래하소서, 여신이여 사르트르의 글쓰기 119 역사와 일본이라는 야만 알제리 전투La Battaglia di Algeri 와 프랑스라는 야만 프루스트, Marcel 139 카카오 chocolat 대화록 mont mont mont 킬리만자로의 표범 또는 킬표 150 나를 고백한다 광화문에 서다. 188 번역 세미나_평범한 개츠비 나는 우리가 아니다 199 To the Ball! Walter Benjamin 1940. Quo vadis Ualterius? 212 I 난장이 꼽추 또는 곱추 난쟁이 이제 그만! II 한줄기 바람 233 III 연대기 기술자 IV 역사의 하늘 268 V 과거의 진정한 이미지 VI 적들은 승리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303 VII 카르타고의 슬픔 VIII 비상사태 IX 새로운 천사 Der Engel der Geschichte 그리고 키퍼 327 χ 수도사 XI 사민당에 대해서 XII (여기부터 다시 검토!) 아도르노와 벤야민을 동시에 생각하기 360 XIII 깨어나는 인민 대화록 Dialogues, Σωκρατικ λγο 는 아니에요. 시노트와 푸쉬킨. XIV 지금시간 403 XV 여호수아의 시계 XVI 옛날옛적에 XVII 성좌 Konstellation 425 XVIII 인류의 역사 Summary와 나의 고백 Confiteor 442 번역의 의미: translation or interpretation?(JMK) 462 Da Capo al Costellazione 최소의 문법 最小文法 Minima Grammatica 466 부록 537 declensions and conjugations 의 기쁨과 고통 성경번역과 불경번역에 대해서 최단시간에 미술가가 되는 법: 조형어법 579 마지막 추가 횡 설 수 설 585 A Historical Event As Images 마지막 부록 596 해설: 파격적인 너무나 파격적인 (문병호) 638국민대 김재준 교수가 “그림과 그림값”, “화가처럼 생각하기” 이후 15년의 공백 후 발표하는 소설 형식의 인문학 책. 그간 경제학자이면서도 미술 강의와 저술, 화가로서 전시회 등을 하던 기인(奇人)적 성향의 저자가 이번에는 철학, 언어, 예술, 문학, 사회과학, 정치, 역사 등으로 지평을 넓히고 수많은 외국어들을 한국어와 결합하여 한 권의 책을 썼는데 이는 르네상스맨으로서의 극한을 보여준다고 할수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무시하는 것은 물론, 북 디자인까지 파괴하면서 실험적으로 제작된 책이므로, 읽는 동안 낯선 외국어나 난해한 부분이 나오면 그냥 이미지로 생각하고 뛰어넘어도 된다고 한다. 실제로 미술전시회가 책 안에서 진행되기도 하고 현대미술 작품을 만드는 특강도 나오기 때문에, 혹은 인문학을 전방위적으로 배우고 현대미술과 현대무용까지 지적 스펙트럼을 확장시키는 체험적 보고서내지 사소설(私小說)이라고 볼 수도 있다. 시작하는 글에서 저자는 “불완전한 책을 위해서”라고 쓰고 있는데 이는 10년 동안 5권의역사책, 철학책, 예술책, 정치평론, 문법책을 계속 쓰다가 포기한 미완성된 책들을 모두 합쳐놓았기때문이다..) 저자는 10년 이상을 예술과 인문학 모든 분야에 대해 호기심이 닿는 데까지 배울 수 있는 것을 모두 배워 보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떠오른 하나의 생각. 영어를 원어민같이 하기는 불가능하다. 그 대신에 이 세상 모든 언어를 중급수준까지 배워 보자. 김재준은 이 목표 하에 라틴어 그리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한문,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히브리어, 아랍어까지 섭렵하게 되었다. (그러나 말할 수 있는 외국어는 영어뿐이며 사전에 의지하여 천천히 읽을 수 있을 뿐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의 유별난 언어 배우기는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그가 읽은 첫 번째 철학책은 벤야민의 “역사의 개념에 대하여”인데 아무리 읽어도 그 내용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혹시나 싶어 영어로 읽어봐도 이해가 되지 않았고, 독일어를 배워서 읽어도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서양문명의 근본으로 돌아가자. 라틴어를 비롯하여, 신약성서로 그리스어, 하이데거와 횔덜린의 시로 독일어를 공부했다. 그러나 여전히 벤야민은 안개 속에 모습을 감추고 있었고, 급한 마음에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멜빌의 모비딕 등 장편 소설까지 섭렵했다. 또한 철학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번역하기라고 생각한 김재준은 이탈리아어로 쓰여진 단테의 신곡, 포르투갈어로 쓰여진 포르페소아 시를 한국어로 여기저기 번역해 보기를 한 결과, 이 모든 인문학 공부 후에 드디어 벤야민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도저히 이해를 하지 못했던 프랑스 철학자의 책들도 프루스트와 기타 장편 소설을 읽고 부분적으로 번역한 후에 갑자기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게 보이며, 저자는 “철학도 결국은 넒은 의미의 문학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 어느 날 김재준은 우연히 오형준이라는 무학자(無學者)를 만나게 된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극도로 혐오하는 재야의 인문학자/역사학자이자 현대 대중음악인 록과 팝에 박식한 오형준. 두 기인의 만남! 이들이 벤야민의 역사철학과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연결시키는 작업을 같이 하게 된 것은 당연한 수순일 것이다. 그 결과, 한국 지역주의의 위선을 풍자하고, 1987년 6월 항쟁과 대통령선거를 재해석하며, 1848년 프랑스 혁명과 성좌(星座)적으로 연결하는 등, 한국 종교와 정치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독특한 내용이 이 책에 수록되게 되었다. ***************************************************** 그 밖에 무수한 실험적 글쓰기가 시도되었는데 데이비드 보위와 라디오헤드의 정치적, 철학적 음악과 펑크의 정신을 녹여 넣었고 제임스 조이스와 사무엘 베케트에게 영감을 받아 다국적어로 언어적 유희를 시도하게 되었다. 단테의 신곡, BTS의 노래가사, 한국 드라마의 대사, 오페라 아리아와 뽕짝이라고 폄하되는 트로트 곡들이 무차별하게 동시에 전개되고 있는 것도 난해함 뒤에 오는 흥미로움이다. ************************************************************** 라틴어 동사변화를 암기없이 이해하는 법,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문법의 비교 등 인문학 공부를 위해 원전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수많은 언어의 명사 동사 변화표까지 포함하고 있어 이 보다 더 실용적인 책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은 모든 장르를 커버하는 백과사전적인 책으로 여행용 책으로도 추천하고 싶다고 한다. (1 권으로 100권의 효과를 내기 때문에) --- 유머 코드입니다.“현대 한국어에는 이상, 황지우, 이인성, 박상륭 이래로 실험이 없다. 실험이 있다 해도 오직 주어진 장르 내에서의 실험, 가령 ‘문학적’ 실험만이 있을 뿐이다. 랭보와 말라르메, 루쎌과 자리로부터, 뒤샹과 존 케이지까지, 우리에게는 그들의 실험만이 있었을 뿐, 우리의 실험이 없었다. 실험을 남이 가르쳐준 대로 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나는 준의 이 책에 대한민국 문학과 정치, 글쓰기 형식에 하나의 혁명을 가져온 글쓰기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허경의 서평) “『벤야민 번역하기』는 한국 현대사에 특별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저자는 한국 현대사를 때로는 극한적인 고통을 받으면서, 때로는 분노하면서, 때로는 냉소적으로 응시한다. …. 벤야민 역사철학테제 원문의 번역, 벤야민이 강조한 번역의 정신을 세계에 대한 번역하기에서 실천에 이른 번역에는 “모든 사유가 얻기 위해 애를 쓰는 최종적인 비밀들이 긴장감이 없이 스스로 침묵하면서 보존되어 있는” 어떤 진리로서 작동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벤야민 번역하기』에 이러한 비밀들이 퇴적되어 있으며,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또 읽으면 이러한 비밀들에 접근하게 될 것이다.” (문병호의 해설) “이 책은 서양문화에 반쯤 잡아먹힌 한 한국인이 더 잡아 먹히려고 거대한 서양 뱀의 아가리 안으로 더더더 기어 들어가는 죽으러 들어가는 모험입니다. 완전히 서양적인 것 안에서 먼저 죽어야 서양을 거꾸로 잡아 먹을 수 있지요. 잡아 먹으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먼저 죽으면 다시 부활할테고 부활한 후의 나는 더 이상 한국인도 아니고 유럽인도 아니고 그냥 나이니까요. 이런 나가 모여서 새로운 한국적인 것이 탄생하겠죠” (김재준의 독백)
1인출판사 돈 안쓰기 스킬
크라운레이스 / 빅토리아 (지은이) / 2020.01.19
35,000
크라운레이스
소설,일반
빅토리아 (지은이)
누군가는 책1권을 출간하는데 1000만원의자본이 있어야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정말로 그럴까? 무료프로그램만 1년동안 사용해도 총0원이 지출되며, 크게 욕심부려서 수많은 부수의 인쇄를 하지 않으면된다. 처음부터 잘못된 정보들로 인해서 쓸모없는곳에 돈을 쓰게 되어버릴지도모른다. 이러한것들을 예방하고싶다면 꼭 읽어봐야할 책이다.1인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직접 경험했던 생각과 그리고 자본을 아끼고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 책이다.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서는 많은정보가 아니라,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한다.1인출판사라도 혼자서 모든걸 해결할수는 없다. 처음부터 완벽한책을 쓴다고 결심하는건 오만하다는 의미. 돈이 안들수록 몸과 마음이 힘든건 당연하다. 무조건1000부를 인쇄해야한다고? 외주에 익숙해지면 안된다. 표지디자인 포토샵말고도 많다! 편집 프로그램 인디자인만 가능? 인쇄비용 어떻게 아껴야하지? 적게 쓰고,많이 벌것인가. 많이쓰고 최상위의 전문가가 될것인가? 전자책과 실물서적을 함께! '~하더라'라는 소리만 조심해도 돈은 아낀다. 무료 이미지와 무료 전자책쓰기도 가능하다. 책광고를 돈을 들이지 않고 하는방법 돈안쓴다고 무조건 좋을까?1인출판사를 운영하면서 드는비용들이 꽤 있을것이다. 전자책 작업만이 아니라,실물서적을 작업과 병행하는 경우에는 배본사에서 빠져나가는돈,그리고 프로그램을 활용할때 빠져나가는 돈도 있다. 표지디자인의 경우에는 포토샵, 그리고 내지디자인의 경우에는 인디자인등 을 사용하게 되는데 달마다 결제를 한다고 치면 한달단위로 24000원이 결제되며, 각1월부터12월까지 결제한다고 생각하면 288000원을 투자해야한다.월결제가 아니라 선지불을 하는 방식으로 더 싸게 할수는 있지만, 그렇게 많이 할인된 가격은 아니다. 여기에서 배본사에서 빠져나가는돈,그리고 프로그램을 사용할때 빠져나가는돈, 일러스트 외주를 줄때 빠져나가는돈과 그리고 인쇄비를 생각하면 1인출판사에서 드는 비용이 굉장히많아 보이는것처럼 보인다. 누군가는 책1권을 출간하는데 1000만원의자본이 있어야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정말로 그럴까? 이러한 '~하더라'라는이 문장은 거짓된 정보를 전달한다. 무료프로그램만 1년동안 사용해도 총0원이 지출되며, 크게 욕심부려서 수많은 부수의 인쇄를 하지 않으면된다.처음부터 잘못된 정보들로 인해서 쓸모없는곳에 돈을 쓰게 되어버릴지도모른다. 이러한것들을 예방하고싶다면 꼭 읽어봐야할 책이다. 1인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직접 경험했던 생각과 그리고 자본을 아끼고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 책이다.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서는 많은정보가 아니라,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한다.
약사유리광 칠불본원 공덕경
법공양 / 원순 엮음 / 2012.07.04
12,000
법공양
소설,일반
원순 엮음
거룩한 순례길 참된 행복
리터지하우스 / 주학선 지음 /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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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주학선 지음
교회를 새롭게 찾은 분들에게 기독교의 진리를 깨닫고 복된 순례 여정을 걷도록 안내하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 바로 신간 『거룩한 순례길 참된 행복』(리터지하우스 펴냄)이다. 기독교의 진리에 대해 궁금하거나, 신앙생활을 바르게 시작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써진 이 책은 삼위 하나님에 대한 안내와 교회생활과 신앙생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씀을 따라서 읽고 확인하며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쓰여있으며, 필요한 부분만 떼어서 읽거나 참고해도 좋을 내용이 담겨있다.환영합니다! 동수교회를 소개합니다. 제1과 복된 삶의 출발 - 진리를 찾는 당신을 위한 거룩한 초대 기독교의 진리를 따르는 신앙생활은 짐이 아니라 기쁨이며, 참된 복을 누리는 삶이라고 저자 주학선은 말한다.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복된 순례 여정을 걷도록 안내하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 바로 신간 『거룩한 순례길 참된 행복』(리터지하우스 펴냄)이다. 이 책은 진리를 찾는 많은 독자들에게, 넘치는 기쁨과 소망의 삶에 향기로운 믿음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는 참된 행복의 삶을 알려줄 것이다.
[큰글자도서]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서사원 / 홋타 슈고 (지은이), 윤지나 (옮긴이) / 2022.08.25
33,000
서사원
소설,일반
홋타 슈고 (지은이), 윤지나 (옮긴이)
미래 인재로 키우는 미국식 자녀교육법
책들의정원 / 김종달 (지은이)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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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의정원
영어교육
김종달 (지은이)
저자는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아이의 미래에 대한 막막함을 느껴 직접 미래 교육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고, 미국교육협회·OECD·세계경제포럼 등이 주장하는 핵심 역량의 공통점을 발견하여 3가지로 정리, 2018년에 의무교육이 되어 사교육 열풍이 불고 있는 ‘코딩’,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STEAM’, 현명한 유대인들의 교육법 ‘하브루타’ 등을 통해 ‘입시’ 중심인 우리나라의 현 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하브루타, 프로젝트 기반 수업 등을 실제 적용하고 있는 국내 교육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정확한 예시를 들어 알려주고 있어 우리 아이의 교육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프롤로그. 인공지능 시대,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다 PART 1. 변화 : 시대 흐름을 읽어야 아이의 미래가 열린다 1. 명문 대학도 유망 학과도 미래에는 안 통한다 2.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무엇인가? 3. 인공지능의 세 가지 착각을 깨야 살길이 보인다 4. 관점을 바꾸면 다섯 가지 해결책이 따라온다 PART 2. 사고력 : 불확실한 미래도 기발하고 탄탄하게 해결하는 아이 1. 덮어놓고 창의성만 키우면 될까? 2. 코딩의 핵심을 모르면 부모도 아이도 삽질만 한다 3. STEAM? PBL? 낯선 교육과 친해지면 문제 해결력이 따라온다 4, 창의적인 답을 화수분처럼 내뿜는 아이의 비결 5. 누구나 할 수 있는 ‘내 아이 사고력 높이기’ PART 3. 자립력 :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아이의 잠재력 1. ‘교육 = 엄마의 정보력과 집안의 재력?’ 공식은 깨졌다! 2. 자기주도력 : 스스로 답을 찾는 아이는 부모에게 달렸다 3. 회복탄력성 : 경쟁자는 무너져도, 내 아이는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 PART 4. 연합력 : 외부의 힘으로 성공을 키우는 아이 1. 혼자 힘을 짜내지 않고 주변을 이용하기 2. 공감 : 장애물을 제거해야 성공이 싹튼다 3. 주변과의 갈등도 성공으로 바꾸는 연금술 에필로그. 부모가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는 것 부록 1. 세계 교육기관들이 말하는 핵심 역량 부록 2. 국내 교육자들의 목소리를 듣다 참고 문헌내 아이의 앞날을 고민하는 세상 모든 부모들을 위한,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는 미래 교육 지침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기계와 경쟁하도록 가르칠 수는 없다. 기계가 인간보다 스마트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기계와는 다른,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을 가르쳐야 한다.” ― 알리바바그룹 회장 마윈 인공지능의 발달에 따라 의사, 판검사, 기자와 같은 직업이 사라질 전망이라며 떠들썩하다. 편의점·카페·호텔 등의 서비스업에서도 인공지능 로봇을 사용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으며, 구인난에 시달리는 일본에서는 2025년까지 모든 편의점에 무인 계산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인공지능의 발달에 따라 인간의 설 자리는 점점 좁아져만 가는데 가운데 ‘어떻게 하면 인공지능의 놀라운 발전에도 당황하지 않고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 ‘10년 후 우리 아이는 제대로 된 직장을 가지고 먹고살 수 있을까?’ 등 아이 미래에 대한 걱정과 염려로 부모들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 그러나 어떤 미래학자나 교육자도 아이에게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명확한 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그저 ‘변화에 준비하라’고만 한다. 이 책의 저자는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아이의 미래에 대한 막막함을 느껴 직접 미래 교육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고, 미국교육협회·OECD·세계경제포럼 등이 주장하는 핵심 역량의 공통점을 발견하여 3가지(사고력, 자립력, 연합력)로 정리, 2018년에 의무교육이 되어 사교육 열풍이 불고 있는 ‘코딩’,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STEAM’, 현명한 유대인들의 교육법 ‘하브루타’ 등을 통해 ‘입시’ 중심인 우리나라의 현 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하브루타, 프로젝트 기반 수업 등을 실제 적용하고 있는 국내 교육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정확한 예시를 들어 알려주고 있어 우리 아이의 교육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2016년 3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 이후,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설 가능성이 시사되었고, 클라우스 슈밥이 ‘4차 산업혁명’을 언급하면서 세계인들은 새로운 시대가 머지않았음을 실감하게 되었다. 새로운 시대에는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을 대체하여 보다 안락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하지만, 반대로 인간의 설 자리가 좁아지는 것에 불안을 느끼는 이들이 있다. 바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바뀌어 가는 시대의 흐름 앞에서 우리 부모들이 아이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미국의 미래 교육은 지식이나 유형적 역량보다 무형적 역량에 주목한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역량은 너무나 그 수가 많고 복잡하다. 미국교육협회(NEA)에서는 일곱 개 역량, 세계경제포럼(WEF)에서는 열 개 역량, ATC21S에서는 열 개 역량,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는 열 개 역량을 길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솔직히 당혹스럽다. 아이를 위해 미래 인재의 조건을 알아봤더니, 수십 가지의 역량만 줄줄이 나온다. 차라리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등의 영역으로 구분한 수능이 훨씬 낫다고 느껴질 정도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재활용품을 종이, 플라스틱, 금속, 유리병으로 분류하듯, 수십 가지의 역량도 사고력, 자립력, 연합력으로 분류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3가지를 말하다! 변혁의 시대를 살아가야 할 아이를 위해서는 아이에게 떡을 쥐어주기보다는 아이 스스로가 떡을 얻어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즉, 어떠한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사고력’, 어려운 문제를 맞닥뜨려도 쓰러지지 않는 강한 마음을 지니게 해주는 ‘자립력’,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꼭 혼자서 할 필요는 없음을, 함께 하면 더 쉽고 빠르게 해결하도록 하는 ‘연합력’을 길러줘야 한다. 앞에서 열거한 미래 교육의 수많은 역량들은 미국 교육기관들이 서양의 관점으로 정립하였기에 한국인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 책에서는 미국 교육기관들이 말하는 역량을 해체하고 사고력, 자립력, 연합력의 세 가지로 재정립하여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이 무엇인지, 이 역량을 통해 내 아이를 어떻게 미래 인재로 키울 수 있는지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시대의 변화에 따라 우리 아이가 좋은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어렵고, 취직해도 이전과 달리 평생 고용은 보장되지 않는다. 인공지능에 일자리가 잠식되어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진다. … 아이와 일자리를 두고 경쟁할 인공지능의 실체를 밝히고 교육 전문가가 지향하는 미래 교육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았다. ‘인공지능’과 ‘미래 교육’이라는 두 눈으로 인공지능 위에 올라서는 미래 인재에 초점을 맞췄다. 어떤 직업이라도 핵심 작업을 잘하는 사람은 생존한다. 아니, 더 성공한다. 인공지능이 변호사의 판례 수집과 정리 작업을 대체해 변호사의 일자리는 줄겠지만, 핵심 작업인 변호가 뛰어난 변호사는 더 성공한다. 한 명의 변호사가 맡을 수 있는 소송 건수가 인공지능 덕분에 늘어나기 때문이다. 생존의 프레임을 직업이 아닌 작업으로 바뀌는 이유다.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기 힘든 작업에 생존의 길이 있다. 작업마다 어떤 특성이 있기에 어떤 작업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어떤 작업은 대체되지 않는 것일까? 인간에 의해 수행되는 작업의 특성은, 그 작업을 수행하는 인간을 바라볼 때 드러난다. ‘프로그래머도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도 있는데, 코딩을 굳이 가르칠 필요가 있을까?’ 여기까지 읽은 독자라면 이런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누구도 코딩을 가볍게 흘려 넘기진 못할 것이다. 코딩은 수학과 과학처럼 사고력을 키워주는 훌륭한 도구이니까.
괜찮아, 안 죽어
21세기북스 / 김시영 (지은이)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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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
소설,일반
김시영 (지은이)
분초를 다투며 죽음과 사투를 벌이는 응급의학 전문의로 10년 vs.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동네 개원의로 10년. 조금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저자가 페이스 북을 통해 남긴 흩어지는 순간에 대한 기록이자 간헐적 단상을 모은 책이다. 화려한 미사여구나 감각적인 문장 그 흔한 기승전결조차 없지만 36.5℃의 따뜻한 체온과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로 가득 채워져 있다. 저자 특유의 시니컬함 속에 숨은 위트와 유머러스한 감성이 돋보이는 단짠단짠 에세이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함께 오기 때문이다'라는 정현종 시인의 글처럼, 날마다 진료실에서 한 사람의 일생을 만나는 예사롭지 않은 저자의 일상을 만나보자.프롤로그 나와 당신의 소생기록지 소생 기록 No.1 거리 두기 #01 붕어빵 #02 괜찮아, 안 죽어 #03 생명 연장의 계단 #04 비밀 #05 첫 경험 #06 빠른 34 #07 뛰지 좀 말라고 #08 인사 소생 기록 No.2 인정하기 #09 진짜 할매 #10 부침개 #11 꽃보다 아들 #12 할머니의 손톱 #13 기다림 #14 나는 잘생겼다 #15 화이트데이 소생 기록 No.3 적응하기 #16 진심 #17 끝 #18 덕분에 #19 그저 #20 못다한 연애 #21 다행이야 #22 안 하든 짓 #23 할아버지 #24 바쁘다, 바빠 소생 기록 No.4 균형 잡기 #25 어느새 또 3월 #26 아니, 왜? #27 이미 괜찮은 #28 서비스 #29 남편 말고 #30 빠른 시간 #31 어느 가을날 #32 선생님 소생 기록 No.5 응답하기 #33 미세먼지 #34 소개 #35 버라이어티 #36 여우 #37 사과문 #38 선물 에필로그 사실 나는 괜찮지 않다 소심하지만 씩씩하게! 대책은 없지만 당당하게! 오늘 하루도 기꺼이 버텨낸 나와 당신의 소생 기록 “할매.” “왜?” “괜찮아, 안 죽어요.” 문득 치밀어 오른 그 무엇 때문이었을까? 정말 간만에 나의 오래된 유행어가 튀어나왔다. 내 말의 의도를 아는지 모르는지 할매는 ‘아이고’ 소리를 내며 허벅지 주무르던 것을 멈추고는 별말 없이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선다. 나는 진료실을 나가는 할매의 뒷모습을 보며 ‘오! 아직도 이 말이 먹히네’라는 유치한 생각을 한 것 같다. 그런데 무슨 일일까? 진료실을 나서려던 할매가 천천히 몸을 돌려 나를 물끄러미 쳐다본다. 인사를 하시려나 생각하며 고개를 들어 마주 보는데 할매가 말한다. “다 죽어, 사람은.” 분초를 다투며 죽음과 사투를 벌이는 응급의학 전문의로 10년 vs.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동네 개원의로 10년. 조금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저자가 페이스 북을 통해 남긴 흩어지는 순간에 대한 기록이자 간헐적 단상을 모은 책이다. 화려한 미사여구나 감각적인 문장 그 흔한 기승전결조차 없지만 36.5℃의 따뜻한 체온과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로 가득 채워져 있다. 저자 특유의 시니컬함 속에 숨은 위트와 유머러스한 감성이 돋보이는 단짠단짠 에세이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함께 오기 때문이다’라는 정현종 시인의 글처럼, 날마다 진료실에서 한 사람의 일생을 만나는 예사롭지 않은 저자의 일상을 만나보자. 어설프지만 따뜻한 위로, “괜찮아, 안 죽어” vs. “다 죽어,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에 관한 묵직한 질문 눈에 작은 티끌이라도 들어가면 당사자는 지금 당장 죽을 것 같이 괴로운 게 당연하고, 뜨거운 냄비 뚜껑에 손이라도 닿으면 손가락이 절단 날 것처럼 호들갑스러운 게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10년 동안 생과 사의 경계에서 사투를 벌이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동네 의원으로 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삶과 죽음의 위태로운 경계에 놓인 이를 이 세상으로 다시 끌고 오기 위해 늘 시간과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응급의학과 의사였던 저자는 어떤 환자를 만나든 ‘이 사람이 당장 죽을 것 같은가’를 먼저 고민했고, 그 고민의 결과에 따라 움직였다. 하지만 동네 의원으로 터전을 옮긴 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며칠 약 먹으면 좋아질 장염 증상을 가지고 마치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호들갑을 떨며 사람들이 찾아왔고, 응급실에 가라고 목이 쉬도록 소리를 질러도 말귀를 못 알아먹는 귀 어두운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상대해야 했다. 정신없이 응급실을 뛰어다니며 축적되었던 아드레날린은 그저 집에서 좀 쉬면 좋아질 할매들의 콧물감기를 상대하기엔 너무 과한 것이었기에 저자는 언제든 진료실에서 도망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자신을 귀찮게 하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상대가 더 다가오지 못하도록 방어벽을 쌓는 수단으로 ‘괜찮아, 안 죽어’라는 말을 선택했다. 그는 병원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물론 건강 상담을 하는 지인이나, 삶이 힘들다고 토로하는 주변인에게 ‘괜찮아, 안 죽어’라는 말로 서둘러 결론을 내려주었다. 이 말속에는 지금 당장 죽을 상황이 아니니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위로의 뜻과 함께, 당신만 힘들고 아픈 게 아니며 산다는 게 누구에게나 녹록지 않으니 투정은 그만하라는 거절의 의미도 담겨 있었다. 나는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가, 죽어가고 있는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을 먼저 걸어간 인생 선배들이 던지는 깊은 울림의 메시지 완고한 저자의 생각에 균열을 일으킨 이는 동료나 선후배가 아닌 ‘동네 할매’였다. 글을 배운 적 없어 자신의 이름도 쓸 줄 모르고, 귀가 어두워 남의 말도 잘 듣지 못하는 할매지만 삶을 바라보는 한 끗 차이에서 비롯된 날카로운 시선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묵직한 물음을 던진 것이다. 결국 “괜찮아, 안 죽어”라는 말속에는 무한할 것 같은 나날들 중에서 오늘 하루도 어떻게든 버텨내야만 하는 나와 당신의 고민이 들어있고, “다 죽어, 사람은”이라는 말속에는 유한한 인생을 과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화두가 들어있다. 나는 오늘 살아가고 있는가, 죽어가고 있는가?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을 먼저 걸어간 노년의 인생 선배들이 툭하고 무심하게 전하는 메시지는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어느 덧 그는 심장이 멈추고 의식이 사라진 환자를 원래대로 돌리는 것만이 사람 살리는 일의 전부가 아님을, 그리고 우울하고 허무해서 도망치고 싶었던 일상이 결국 자신을 지켜주고 있음을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깨달았다고 한다. 결국 살아있으므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일상,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살려내며 함께 살아가는 우리 이야기 지금은 죽음과 사투를 벌이는 생명들에 연결된 온갖 모니터가 내지르던 삑삑거리는 불협화음 대신 마흔을 훌쩍 넘긴 큰아들이 장가도 안 가고 속을 썩여 입맛이 하나도 없다는 할매의 이야기를 듣고, ‘칠순 넘으니까 거시기가 거시기해서 응? 그 약, 그거 있잖아. 암튼 그 약을 좀 먹어 봐야 것는디’라는 할배를 만나고, 밤에 에어컨을 틀고 잤더니 아기가 감기에 걸린 것 같다면서 에어컨 말고 선풍기는 틀어도 되느냐는 젊은 엄마의 걱정 가득한 질문을 받는 일상의 연속이지만, 결국 살아있으므로 만들어 갈 수 있는 끝없는 일상 속에서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살려내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20여 년을 전문의로 지냈지만 여전히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서 내 마음 같지 않은 사람들과 공존하는 법을 배우며, 뒤늦게 어른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가 낯설지 않은 이유는 소심하지만 씩씩하게, 대책은 없지만 당당하게 오늘 하루도 기꺼이 버텨낸 나와 당신의 소생 기록이기 때문이다. 유쾌하지만 진지하게, 묵직하지만 깊이 있는 시선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저자는 탁월한 스토리텔러로, 의사들의 신춘문예라고 불리는 ‘제18회 한미수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나이가 들면서 시원찮은 구석이 하나둘씩 생겨나는 건 세상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오래 살라는 인사…. 40년 조금 넘게 살아온(이 역시 짧은 시간은 결코 아니지만, 암튼…) 나에게 이 인사는 아직도 낯설기만 하다. 이건 사실 인사라기보다 나이를 한참이나 먹은 노인들의 소원과도 같은 기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덧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너무도 적은 그들에게, 내게는 당연한 ‘다음의 만남’이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는 그들에게 ‘오래 살라’는 인사는 거창한 소원이나 기도라기보다 그저 ‘내일 또 만나요’와 같은 평범한 진짜 인사인지도 모른다. __「인사」 중에서
삼신·선·후천개벽
상생출판 / 간달루르 자이데브 수다카르, 칭기스 아하냐노프, 이시하라 야마토, 문계석, 유철, 안동준, 서대원, 원정근, 양재학, 황경선 (지은이)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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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출판
소설,일반
간달루르 자이데브 수다카르, 칭기스 아하냐노프, 이시하라 야마토, 문계석, 유철, 안동준, 서대원, 원정근, 양재학, 황경선 (지은이)
유리감옥
한국경제신문사 / 니콜라스 카 글, 이진원 옮김 / 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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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니콜라스 카 글, 이진원 옮김
2014년 9월, 전 세계 동시 출간된 디지털 사상가 니콜라스 카의 저서. 자동화 시대에 길들여진 우리 모두에게 니콜라스 카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왜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은 무능해지는가?” 이 책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전작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검색 엔진으로 대표되는 인터넷 환경이 어떻게 우리의 집중력과 사고 능력을 떨어뜨리는지 조명했다면, 이 책은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등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는 자동화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현명하게만 사용한다면 자동화 테크놀로지는 우리를 무의미한 노동에서 벗어나게 해주며, 좀 더 고차원적인 일에 집중하게 해줄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디지털 문명이 “어떻게 인간의 경험을 확대하고, 인간적 가치를 증대하며, 우리의 삶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자고 제안한다. 추천의 글 _자동화 테크놀로지 시대, 우리의 삶은 더욱 풍성해졌는가? 머리글 _자동화 맹신에 던지는 경고 1장. 승객, 자동화에 빠진 사람들 스스로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 내 자동차의 승객이 된다는 것 희망 오류에 빠지다 자동화의 농간 2장. 문 앞에 서 있는 로봇 낯선 창조물을 둘러싼 갈등 기술 유토피아의 도래 기계와 일자리를 경쟁하다 누름 버튼 통제의 힘 어디에나 있는 로봇 3장. 자동 비행의 시대 조종사가 없는 비행기 최첨단 유리 스크린에 갇힌 조종석 비행하는 법을 잊어버리고 있다 라이트 형제의 선택 4장. 게을러지는 두뇌 자동화에 대한 안심과 편향 기억력의 퇴화 활발하게 적응하는 뇌 자동화의 역설 5장. 화이트칼라 컴퓨터의 등장 예측과 상반된 부작용들 재활용되거나 복제되다 기계에 통합되는 숙련 기술 생각하는 기계에 밀려난 엘리트 직관을 대체하지 못한 컴퓨터 6장. 세상이 스크린에 갇히다 GPS, 여신의 등장 길을 잃어버린다는 것 창조적 컴퓨터에 매료된 예술가들 창의성이 잘려진 손 생각은 몸과 분리될 수 없다 7장. 누구를 위한 자동화인가 인간이 배제된 기술 최우선주의 사람들에게 참여 공간을 만들어주다 인간 중심인가, 기술 중심인가 기술이 우위에 서다 마찰 없는 공유와 단순함 8장. 당신 안에 숨겨진 드론 자율조종로봇, 살인 기계의 탄생 심각한 자동화 세상에 살다 구글 글래스★ 세계적 디지털 사상가 니콜라스 카 4년 만의 신작! ★ 2014년 9월, 전 세계 동시 출간! 세계적 디지털 사상가 니콜라스 카 기술 맹신에 빠진 인류에게 던지는 날카로운 경고 “기술이 준 편리한 삶은 우리를 가둬두는 감옥이 될 수 있다!” 자동화 테크놀로지 시대, 우리의 삶은 더 풍요로워졌는가? 우리는 직장이나 가정에서 더 적게 일하고, 더 편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컴퓨터에 의존한다. 어떤 일을 하기 위해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고, 랩톱을 켜고, 스마트폰을 꺼내고, 이마나 손목에 찬 인터넷이 연결된 액세서리를 활용한다. 그밖에 디지털 스크린의 도움을 받거나 디지털화된 목소리로부터 직접 조언을 듣기도 한다. 기술의 자동화로 우리의 생활은 더 편리해졌고, 잡다한 일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었다. 제한된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하거나, 또는 과거에는 할 수 없었던 일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의 일상을 기계가 대신하는 자동화 테크놀로지 시대에 삶은 편리해졌지만, 과연 인간다운 삶을 살고 있을까? 자동화 시대에 길들여진 우리 모두에게 세계적 디지털 사상가인 니콜라스 카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왜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은 무능해지는가?” 전작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검색 엔진으로 대표되는 인터넷 환경이 어떻게 우리의 집중력과 사고 능력을 떨어뜨리는지 조명했다면, 이 책은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등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는 자동화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파헤친다. 디지털 기기에 종속된 인간의 사고방식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문학과 예술, 심리학, 신경과학, 사회학 등 온갖 분야와 다양한 사례를 근거로 제시한다.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과 질문은 이제껏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애써 외면해온 불편한 진실과 조우하게 한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내비게이션이 없이 운전하지 못하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디지털 기기에 갇힌 삶 니콜라스 카는 인터넷, 인공지능, 웨어러블 디바이스, 빅데이터 등을 통해 점점 가속화되고 있는 자동화가 인간의 삶을 황폐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로봇 청소기처럼 일상생활 속 기기는 물론 의료, 항공, 전쟁 등 우리 사회 전체를 뒤덮은 자동화의 이면을 똑바로 봐야 한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컴퓨터의 능력을 평가할 때 알고리즘화의 가능성 여부를 기준으로 삼았다. 알고리즘화 할 수 있는 형식지는 컴퓨터로 하여금 대신 수행하게 할 수 있지만, 암묵지는 그럴 수 없다고 여겼다. 암묵적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체화되고 어느 시점에 이르면 일부러 생각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일들을 가리킨다. 상황에 대한 인식과 신속한 판단 능력은 이러한 암묵적 지식의 영역에 속한다. 반면 형식지는 정확한 형태의 명령어 집합이기 때문에 암묵지와 달리 문서나 매뉴얼로 정리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컴퓨터가 형식지에 의존하는 기술을 복제할 수는 있어도 암묵지에 해당하는 기술에는 그다지 능숙하지 않다고 가정해왔다. 과연 그럴까? 아래의 자동화 사례들은 이러한 주장의 설득력을 약화시킨다. 소프트웨어가 운전하는 자동차 2010년 10월 9일, 구글의 로봇 기술자 세바스찬 스런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특별한 발표를 했다. 구글이 ‘스스로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들’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레이더와 수중 음파 탐색기인 소나 송신기, 동작 탐지기, 비디오카메라,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 수신기를 장착한 구글의 무인 자동차는 주변 상황을 세세하게 감지하고 운행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또 운전자들이 실제 도로 주행 시 접하는 수많은 돌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문제는 무인 자동차가 접하게 될 수많은 법적, 문화적, 윤리적 문제들이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가 조종하는 자동차가 사고를 일으켜 사상자가 발생했다면, 이러한 과실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자동차의 소유자에게 있을까,
영어 말하기 훈련
탑메이드북 / Gloria Won 지음 /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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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ria Won 지음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패턴에 따라 많이 쓰이는 문장 600개를 선정하였다. 이것들은 저자가 10년 이상 미국에 살면서, 또 20년 이상 영어를 가르치면서 일상회화에 꼭 필요한 표현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600개의 패턴을 꾸준히 공부하고 응용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영어가 향상될 것이다. 주제별, 상황별, 장면별 영어 회화를 토대로 기초적인 표현부터 각종 질의·응답 요령까지 자신감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Chapter 1 인사와 소개, 날짜 패턴 Unit 01 인사 Unit 02 강의실에서 Unit 03 사물에 대한 질문 Unit 04 사물과 위치 Unit 05 직업 Unit 06 소개하기 Unit 07 날짜 표현 1 Unit 08 소유격 표현 Unit 09 시간 묻기 Unit 10 날짜 표현 2 Chapter 2 일상생활 패턴 1 Unit 11 권유 Unit 12 외국어 공부 Unit 13 일상생활 1 Unit 14 나이 묻고 답하기 Unit 15 일상생활 2 Unit 16 과거 표현 1 Unit 17 친구 만나기 Unit 18 과거 표현 2 Unit 19 주소 묻기 Unit 20 질문하기 Chapter 3 일상생활 패턴 2 Unit 21 형태 묘사 Unit 22 부탁할 때 Unit 23 길 묻기 Unit 24 가족관계 Unit 25 인간관계 Unit 26 미래 표현 1 Unit 27 날씨 표현 Unit 28 건강 Unit 29 하루 일과 Unit 30 의견 교환 Chapter 4 여행, 쇼핑, 문화 패턴 Unit 31 계획 세우기 Unit 32 결정 내리기 Unit 33 여행 이야기 Unit 34 쇼핑 Unit 35 레스토랑에서 Unit 36 문화 활동 Unit 37 약속하기 Unit 38 병원에서 Unit 39 전화 표현 Unit 40 과거 표현 3 Chapter 5 의식주, 감정 패턴 Unit 41 가구와 주택 Unit 42 의복에 관하여 Unit 43 토론 표현 Unit 44 미래 표현 2 Unit우리가 쓰고 있는 한국어는 토씨 중심어입니다. 주어와 목적어의 위치가 바뀌어도 뜻은 변하지 않지요. 하지만 영어는 위치 중심어입니다. 단어의 위치에 따라 역할이 바뀌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구조적으로 다른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우리에게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주어, 목적어 등의 문장 구성요소가 위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일정 패턴만 알고 있으면 영어를 익히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여기에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패턴에 따라 많이 쓰이는 문장 600개를 선정하였습니다. 이것들은 저자가 10년 이상 미국에 살면서, 또 20년 이상 영어를 가르치면서 일상회화에 꼭 필요한 표현들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600개의 패턴을 꾸준히 공부하고 응용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영어가 향상되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아기가 말을 배울 때에는 같은 말을 계속적으로 반복하면서 언어를 습득합니다. 이 책에 나온 표현들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다 보면 아이가 말문이 트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응용력이 생길 것입니다. ● 이 책의 특징 및 활용방법 Basic Expressions 주제별, 상황별, 장면별 영어 회화를 토대로 기초적인 표현부터 각종 질의·응답 요령까지 자신감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Pattern Drills 실용 영어에서 빈출되는 600개의 문형을 중점적으로 반복 훈련하여 영어 회화를 정복해 보자. 본서의 기획 핵심은 대체형 반복연습으로 청취 실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여기 나오는 다양한 표현을 회화에서 직접 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활용에 중점을 둔 표현력 확장 프로그램 ■영어 회화를 준비하는 초급 및 중급자에게 최적화된 교재 ■학생, 비즈니스맨, 여행자, 유학생, 이민자들의 필독서 ■네이티브의 발음(pronunciation)이나 억양(intonation)에 중점을 둔 교재 ■영어 회화는 물론 독해, 작문에 꼭 필요한 빈출 핵심 600문형 제시 ■청취 정복에 필수적인 반복 연습을 지루하지 않게 하는 구성 ■관광 관련학과나 동시 통역자에게 가장 호평받는 패턴 학습법 제공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독서법
레몬북스 / 이재성 (지은이) /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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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지은이)
성공한 사람은 모두 독서광이다. 빌 게이츠는 “하버드 졸업장보다 중요한 것은 책 읽는 습관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생을 바꾸려면 책을 읽어야 한다. 그러나 무작정 읽어서는 안 된다. 책 잘 읽는 법은 따로 있다. 이 책은 생각의 근육을 키우고 삶을 바꾸는 전략적 책 읽기를 알려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미친 듯이 읽다 보면 아무리 문해력이 바닥인 사람도 퀀텀 점프하는 기적의 순간이 찾아온다고 강조한다.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책 읽기에 도전해 인생이 바뀐 저자가 더 똑똑하게 읽고 더 크게 써먹는 책 읽기 노하우를 전한다. 주말 독서 여행부터 독서 모임 하는 법, 낭독, 속청법까지 이 책은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읽고 지식으로 체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알찬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 _독서를 하면 했지 무슨 독서법이냐고? PART 1 왜 읽어야 하는가 세상 모든 것이 책이다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 세상을 바라보라 전문가들은 모두 독서광이다 문해력이 미래 경쟁력이다 독서는 나를 바라보고 성찰하는 거울이다 독서는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재충전의 힘을 준다 독서는 생각의 핵심을 잡아준다 독서는 말을 풍요롭게 해준다 독서를 하면 운명이 바뀐다 PART 2 어떻게 읽을까Ⅰ 속독의 위험성, 빨리 읽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표저프에목발’, 책을 고르는 데도 규칙이 있다 ‘뇌행’독서법, 책 한 권을 제대로 읽어보아야 한다 수준에 맞는 책, 내 수준에 맞는 책부터 읽어야 한다 동기부여, 자신만의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PART 3 어떻게 읽을까Ⅱ 주말 독서, 주말에는 독서 여행을 떠나자 자투리 시간, 남는 시간에는 무조건 읽자 환경, 손이 닿는 곳에 책을 두어라 독서 시간, 자신만의 시간대를 찾으면 독서가 쉬워진다 독서 모임, 함께 읽으면 외롭지 않다 PART 4 어떻게 읽을까Ⅲ 낭독, 소리 내서 읽기 속청, 빨리 듣기 질문 독서, 남과 다른 나만의 답 찾기 적용, 나만의 문제로 적용하기 책장, 책장이 있는 집 만들기 PART 5 어떻게 읽을까Ⅳ 넓게 읽기, 넓게 읽고 제너럴리스트가 되자 깊게 읽기, 깊게 읽고 스페셜리스트가 되자 반복 읽기, 반복해서 읽고 망각을 잡자 독서에는 답이 없다, 그럼에도 자신만의 답은 있다 ◆ 삶이 바뀌는 전략적 책 읽기 성공한 사람은 모두 독서광이다. 빌 게이츠는 “하버드 졸업장보다 중요한 것은 책 읽는 습관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생을 바꾸려면 책을 읽어야 한다. 그러나 무작정 읽어서는 안 된다. 책 잘 읽는 법은 따로 있다. 이 책은 생각의 근육을 키우고 삶을 바꾸는 전략적 책 읽기를 알려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미친 듯이 읽다 보면 아무리 문해력이 바닥인 사람도 퀀텀 점프하는 기적의 순간이 찾아온다고 강조한다.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책 읽기에 도전해 인생이 바뀐 저자가 더 똑똑하게 읽고 더 크게 써먹는 책 읽기 노하우를 전한다. 주말 독서 여행부터 독서 모임 하는 법, 낭독, 속청법까지 이 책은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읽고 지식으로 체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알찬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 여행과 독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주말 독서 여행을 떠나자 독서를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는 사람에게 이 책에서 저자가 권하는 독서법은 주말 독서다. 할 걸 다 하고 남은 시간에 책을 읽어서는 달라지는 게 없다. 시간을 내서 계획적으로 독서를 해보자. 저자는 1년간 주말 독서 여행을 했다. 낯선 장소에서 오감을 열고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온전히 충전하는 시간을 쌓았다. 제대로 안식하고 올바로 떠났다 돌아오면 주중 시간도 활기차진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나만의 독서법을 만들어라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독서법은 따로 없다. 누구는 늦은 밤 침대에서 하는 독서가 맞을 수도 있고 누구는 새벽 독서가 맞을 수도 있다. 저자는 짬짬이 독서, 발췌독, 낭독, 독서 모임 등 여러 방법을 적용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아보라고 권한다. 각각의 장점도 책에서 설명한다. 저자는 늦은 나이에 대학에 들어갔지만 수업을 따라갈 수 없어 1년간 속독학원을 다닌 이력이 있다. 그러나 책을 만나고 나서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수입, 만나는 사람, 말투, 생각하는 법 등 모든 것이 달라졌다. 책은 누구에게나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무엇보다 인생살이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자신감을 심어준다. 지금 당장 자신에게 맞는 독서법을 만들어보라. 타고난 운명을 바꾸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나는 ‘지그 지글러’라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가 성공의 계단에 오르는 방법을 배웠다. ‘데일 카네기’라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가 인간관계의 기술을 터득했다. ‘오프라 윈프리’라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가 역경을 견디고 살아남는 법을 보았다. ‘공자’라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가 인생의 처세술을 발견했다. 수많은 거인의 어깨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예전의 패배한 삶에서 180도 바뀌었다. 입에 달고 살던 욕이 사라졌고, 부정적인 말이 사라졌고, 힘없는 생각이 사라졌다. 만나는 사람들이 바뀌었고 거주하는 환경도 바뀌었다. 하고 있는 일에 더욱 전문성을 갖추었고 첫 책을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남들에게는 전문가라고 말하지만 부끄럽지 않은가? 도망치고 싶지 않은가? 가장 저렴하고 가장 빠르게 가장 정확하게 전문가로 만들어 줄 ‘책’이 당신 앞에 있다. 단순하다. 읽어라! 정보를 내 지식으로 만들어라! 그 지식을 여러 번 사용하면 지혜가 생긴다. 그 지혜가 쌓이면 진짜 전문가가 된다. 모든 전문가들은 그렇다. 오직 ‘독서’가 답이다. 어느 날 만난 신데렐라와 같은 책은 내 운명을 바꿨고 지금도 꾸준히 바꾸고 있다. 누가 내게 어떻게 인생이 바뀌었냐고 물어보면 단연 오직 ‘독서’라고 말해준다. 책이 아니었다면 아직도 운명이 정해진 것처럼 행동했을 것이 뻔하다. 독서가 내 수입을 바꿨고 생각을 바꿨고 사람을 바꿨고 사는 곳을 바꿨다. 독서는 내 운명을 지금도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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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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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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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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