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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본질
서정시학 / 조남현 지음 /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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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학
소설,일반
조남현 지음
머리말 / 소설의 본질 5 제1장. 이단과 소외의 담론 ……………………………………… 11 제2장. 선비의 욕망과 당론 ……………………………………… 33 제3장. 선비의 현실비판 ……………………………………… 53 제4장. 역사서술의 보조양식 …………………………………… 69 제5장. 역사서술의 대체양식 …………………………………… 85 제6장. 인간심리의 해부도 …………………………………… 111 제7장. 고전의 활용 ……………………………………………… 133 제8장. 사상과 형식의 실험실 ………………………………… 151 제9장. 반항의 정신과 방법 …………………………………… 179 제10장. 시적 특질의 내면화 ………………………………… 207 제11장. 총체성의 인식 ………………………………………… 229 제12장. 이념선택과 초월 ……………………………………… 241 제13장. 기억과 상상력 ………………………………………… 259 제14장. 현상학적 시각과 서술 ………………………………… 275 제15장. 진실추구와 시련 ………………………………………… 297 제16장. 작가의 자기해방 ………………………………………… 319 제17장. 부조리의 탐구 …………………………………………… 331 제18장. 약자의 변론서 …………………………………………… 347 제19장. 대중성의 허실 …………………………………………… 365 제20장. 소설의 미래 ……………………………………………… 389
고려사절요 2
넥센미디어 / 김종서 (지은이), 이남철, 배용구 (엮은이) /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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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미디어
소설,일반
김종서 (지은이), 이남철, 배용구 (엮은이)
<고려사절요>는 고려 32대에 걸친 역대 왕들의 주요한 일들과 행적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국가의 치란흥망에 관계된 기사로서 귀감이 될 수 있는 기사, 왕이 직접 참여한 제사, 외국의 사신 관련 기사, 천재지변에 관한 기사, 왕의 수렵 활동, 관료의 임명과 파면 관련 내용, 정책에 받아들여진 상소문 등 군주에게 교훈을 주기 위한 내용들이 상세하게 기록되었다. 권수에는 김종서가 고려 역대 왕의 사적을 빠짐없이 기록하였다는 「진고려사절요전」과 4가지 기준을 정해 편찬하였다는 「고려사절요 범례」, 편찬에 참여한 김종서, 정인지, 신숙주, 박팽년, 양성지 등 28명의 기록을 담은 「수사관修史官」이 수록되었다. 1452년(문종 2년)에 김종서 등이 왕명을 받고 <고려사>를 저본으로 내용을 축약하여 5개월 만에 찬수한 편년체 역사서이다. 정종 3년(1037년) 1037년 1월 / 권4 / 경성 인가 860여 호에 불이 나다 / 81 1037년 2월 30일 / 권4 / 혜성이 나타나다 / 81 1037년 2월 / 권4 / 문하시랑평장사로 치사한 박충숙이 사망하다 / 81 1037년 3월 / 권4 / 노연패 등에게 급제를 하사하다 / 81 1037년 3월 / 권4 / 상주 세쌍둥이에게 좁쌀 300석을 하사하고 항식으로 삼다 / 81 1037년 4월 / 권4 / 왕이 태묘에서 체제를 올리고 사면령을 내리다 / 82 1037년 4월 / 권4 / 서여진 추장 등이 와서 토산물을 바치다 / 82 1037년 윤4월 / 권4 / 동여진인 53명이 내조하다 / 82 1037년 5월 / 권4 / 동여진인 57명에게 각각 작 1급씩을 하사하다 / 82 037년 6월 / 권4 / 왕이 체제를 지내고 국로들에게 잔치를 베풀다 / 82 1037년 7월 / 권4 / 원성태후의 기일이므로 백관이 왕을 위로하다 / 82 1037년 7월 / 권4 / 유징필 등을 관직에 임명하다 / 82 1037년 8월 / 권4 / 왕의 동생들을 책봉하다 / 83 1037년 8월 / 권4 / 송 상인들이 와서 토산물을 바치다 / 83 1037년 9월 / 권4 / 구주 등에서 지진이 발생하다 / 83 1037년 9월 / 권4 / 왕이 보제사에 가다 / 83 1037년 9월 / 권4 / 거란 내원성에서 첩문을 보내어 표장을 보내라고 하다 / 83 1037년 10월 / 권4 / 동여진 장군 등 59명이 내조하다 / 84 1037년 12월 / 권4 / 거란에 사신을 보내어 조공할 것을 요청하다 / 84 1037년 / 권4 / 거런 수군이 압록강을 침범하다 / 84 정종 4년(1038년) 1038년 1월 / 권4 / 거란 사신이 오다 / 85 1038년 1월 / 권4 / 동여진 장군이 내조하다 / 85 1038년 2월 / 권4 / 중부의 민가에 화재가 발생하다 / 85 1038년 3월 / 권4 / 거란에서 고려의 조공을 허락한다는 조서를 보내다 / 85 1038년 3월 / 권4 / 동여진 장군 등 62명이 내조하다 / 86 1038년 4월 / 권4 / 평장사 유소가 사망하다 / 86 1038년 4월 / 권4 / 거란에 사신을 보내어 사은하고 연호를 요청하다 / 86 1038년 5월 / 권4 / 귀화한 여진인들의 다툼을 본속에 따라 처리하게 하다 / 86 1038년 6월 / 권4 / 시중 유방이 사망하다 / 87 1038년 7월 / 권4 / 참죄와 교죄를 감형하여 장형을 가해 유배보내게 하다 / 87 1038년 8월 / 권4 / 거란의 연호를 시행하다 / 88 1038년 8월 / 권4 / 홍수로 인하여 가을 역군 징발을 정지하다 / 88 1038년 8월 / 권4 / 동여진인 49명이 내조하다 / 88 1038년 8월 / 권4 / 거란 동경에 지례사를 파견하다 / 88 1038년 8월 / 권4 / 서북여진인 26명이 내조하다 / 88 1038년 8월 / 권4 / 송 상인 147명이 와서 토산물을 바치다 / 88 1038년 10월 / 권4 / 거란 사신이 오다 / 88 1038년 11월 / 권4 / 황주량 등을 관직에 임명하다 / 89 1038년 11월 / 권4 / 거란의 동경회례사가 오다 / 89 1038년 11월 / 권4 / 거란에 사신을 보내어 성절과 신년을 하례하다 / 89 1038년 12월 / 권4 / 동여진인 50명이 내조하다 / 89 1038년 12월 / 권4 / 동지의 백학과 거위 등을 섬에 풀어주게 하다 / 89 정종 5년(1039년) 1039년 2월 / 권4 / 거란에 사신을 보내고 압록강 성 수축 중지를 청하다 / 90 1039년 2월 / 권4 / 황항지 등에게 급제를 하사하다 / 90 1039년 3월 / 권4 / 동남 해안의 민들을 진휼하게 하다 / 90 1039년 4월 / 권4 / 거란에서 압록강 성 수축 중지를 거부하는 조서를 보내다 / 91 1039년 4월 / 권4 / 거란에서 사신을 보내어 왕을 책봉하다 / 91 1039년 4월 / 권4 / 동북로에 홍수로 피해를 입은 민들을 진휼하게 하다 / 91 1039년 5월 / 권4 / 일본인 26명이 내투하다 / 92 1039년 6월 / 권4 / 용맹한 자들을 선발하여 활쏘기와 말타기를 가르치게 하다 / 92 1039년 6월 / 권4 / 서북로에 홍수가 나서 병선 70여 척이 떠내려가다 / 92 1039년 7월 / 권4 / 거란에서 왕의 생신을 하례하다 / 92 1039년 7월 / 권4 / 거란에 사신을 보내어 책봉에 사례하다 / 92 1039년 8월 / 권4 / 송 상인 50명이 와서 토산물을 바치다 / 92 1039년 9월 / 권4 / 동로 정변진에 성을 쌓게 하다 / 93 1039년 11월 / 권4 / 숙주에 성을 쌓다 / 93 1039년 12월 / 권4 / 거란에 사신을 보내어 성절과 신년을 하례하다 / 93 1039년 12월 / 권4 / 동절기를 맞아 귀화인 등에게 면포를 하사하다 / 93 1039년 윤12월 / 권4 / 거란 동경회례사가 오다 / 93 정종 6년(1040년) 1040년 1월 1일 / 권4 / 일식이 일어나다 / 94 1040년 1월 / 권4 / 동여진인들이 와서 토산물과 말을 바치다 / 94 1040년 1월 / 권4 / 거란에 사신을 보내어 방물을 바치다 / 94 1040년 1월 / 권4 / 서북여진인 46명이 와서 토산물을 바치다 / 94 1040년 2월 / 권4 / 변방에서 공을 세운 양경 군사들에게 옷을 하사하다 / 95 1040년 2월 / 권4 / 승평문에서 화재가 발생하다 / 95 1040년 2월 / 권4 / 영광군과 임피현에 기근이 들어 진휼하다 / 95 1040년 2월 / 권4 / 동여진인 48명이 와서 말을 바치다 / 95 1040년 2월 / 권4 / 도량형 제도를 정비하다 / 95 1040년 2월 / 권4 / 여비 한씨를 왕후로 책봉하다 / 95 1040년 2월 / 권4 / 김해부에 성을 쌓다 / 95 1040년 3월 / 권4 / 동여진인과 서북여진인이 말과 토산물을 바치다 / 95 1040년 3월 / 권4 / 유징필의 공적을 기려 그 아들에게 벼슬을 주다 / 96 1040년 4월 / 권4 / 거란인 20여 명이 내투하니 영남에 살게 하다 / 96 1040년 4월 / 권4 / 거란에서 횡선사가 오다 / 96 1040년 4월 / 권4 / 서북여진인 27명이 와서 토산물을 바치다 / 96 1040년 6월 / 권4 / 거란에 사은사를 보내다 / 96 1040년 6월 / 권4 / 동여진인 50명이 와서 토산물을 바치다 / 96 1040년 6월 / 권4 / 변유를 중랑장에 임명하다 / 97 1040년 7월 / 권4 / 양대춘을 안북대도호부사로 삼다 / 97 1040년 7월 / 권4 / 거란에서 왕의 생신을 하례하다 / 97 1040년 7월 / 권4 / 홍수와 가뭄 피해를 입은 민을 진휼하다 / 97 1040년 8월 / 권4 / 형부상서 판어사대사 이주좌가 사망하다 / 97 1040년 8월 / 권4 / 거란에 사신을 보내어 황후의 생신을 하례하다 / 98 1040년 8월 / 권4 / 동여진인 53명이 와서 토산물을 바치다 / 98 1040년 9월 / 권4 / 서북여진 장군 등이 와서 말을 바치다 / 98 1040년 9월 / 권4 / 이자연 등을 관직에 임명하다 / 98 1040년 9월 / 권4 / 거란 동경회례사가 오다 / 98 1040년 9월 / 권4 / 북여진 장군이 내투하니 경기에 살게 하다 / 98 1040년 10월 / 권4 / 서북여진인 13명이 내투하고 100여 명이 와서 토산물을 바치다 / 99 1040년 10월 / 권4 / 박원작이 수질구궁노를 제작해 바치다 / 99 1040년 10월 / 권4 / 동여진인과 서북여진인 400여 명이 와서 토산물을 바치다 / 99 1040년 11월 / 권4 / 대식국 상인들이 와서 토산물을 바치다 / 99 1040년 11월 / 권4 / 거란에 사신을 보내어 성절과 신년을 하례하다 / 99 1040년 12월 / 권4 / 동여진인 50명이 와서 말을 바치다 / 100 1040년 12월 / 권4 / 거란 동경인 20여 호가 내투하다 / 100 - 이하 목차 생략 -왕대별 보기 1대 태조 (918 - 943) 2대 혜종 (943 - 945) 3대 정종 (945 - 949) 4대 광종 (949 - 975) 5대 경종 (975 - 981) 6대 성종 (981 - 997) 7대 목종 (997 - 1009) 8대 현종 (1009 - 1031) 9대 덕종 (1031 - 1034) 10대 정종 (1034 - 1046) 11대 문종 (1046 - 1083) 12대 순종 (1083 - 1083) 13대 선종 (1083 - 1094) 14대 헌종 (1094 - 1095) 15대 숙종 (1095 - 1105) 16대 예종 (1105 - 1122) 17대 인종 (1122 - 1146) 18대 의종 (1146 - 1170) 19대 명종 (1170 - 1197) 20대 신종 (1197 - 1204) 21대 희종 (1204 - 1211) 22대 강종 (1211 - 1213) 23대 고종 (1213 - 1259) 24대 원종 (1259 - 1274) 25대 충렬왕 (1274 - 1308) 26대 충선왕 (1298,1308-1313) 27대 충숙왕 (1313 – 1330, 1332-1339) 28대 충혜왕 (1330 – 1332, 1339-1344) 29대 충목왕 (1344 - 1348) 30대 충정왕 (1348 - 1351) 31대 공민왕 (1351 - 1374) 32대 우왕 (1374 - 1388) 33대 창왕 (1388 - 1389) 34대 공양왕 (1389 - 1392) 『고려사절요』를 올리는 전箋 대광보국숭록대부 의정부우의정 영집현전 경연사 감춘추관사 세자부大匡輔國崇祿大夫 議政府右議政 領集賢殿 經筵事 監春秋館事 世子傅 신 김종서金宗瑞 등은 삼가 새로 찬술한 『고려사절요』를 정서淨書하여 올립니다. 신 김종서 등은 진실로 황송하여 머리를 조아리고 또 조아리면서 아뢰옵니다. 가만히 생각하건대, 편년체編年體는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에 근본을 두고, 기전체紀傳體는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에서부터 비롯되었는데, 반고班固의< 『한서漢書』> 이후로는 역사를 기록하는 자들이 모두 사마천의 『사기』를 근본으로 서술하여 누구도 어기지 않았던 것은 그 규모가 크고 넓기에 서술이 두루 갖추어질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번잡하게 길어서 궁구하기가 어렵다고 하는 근심을 면할 수가 없으니, 이것이 사가史家들은 <편년체와 기전체가> 각기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을 버릴 수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생각하건대, 고려는 당唐 말기에 일어나 뛰어난 무예로써 흉악한 무리들을 베고, 관대함으로써 뭇사람들의 마음을 얻었으며, 마침내 대업大業을 이루어 후손[後昆]에게 전하였습니다. 무릇 교사郊社를 세우고 <통치의> 법도를 정하였으며, 학교를 일으키고 과거제를 시행하기에 이르렀고, 중서성中書省을 설치하여 기무를 총괄하니 통치[體統]에 체계가 있게 되었고, 안렴사按廉使를 파견하여 주현을 감찰하니 탐악하고 부패한 자들이 감히 마음대로 굴지 못하였습니다. 부위제府衛制는 병사들이 농사에 의지하여 살게 하는 법도를 얻은 것이요, 전시과田柴科는 관리들이 대대로 녹봉祿俸을 받게 하려는 뜻이 있었으며, 형정刑政이 거행되고 품식品式이 갖추어지니 중외中外가 편안[寧謐]하고 백성들의 살림살이가 넉넉하여, 태평한 다스림이 성하였다고 할 만 하였습니다. 중엽 이후로는 <왕이 그 책무의> 부담을 이기지 못하여 안으로는 폐행嬖幸들에 의해서 미혹하여지고, 밖으로는 권신權臣과 간신姦臣들에 의해서 휘둘리게 되었으며, 강성한 적들이 번갈아 침입하여 창과 방패가 번뜩였습니다[爛熳]. 쇠락함은 가짜 왕씨가 왕위를 도둑질하는 데에까지 이르러 왕씨王氏의 제사가 끊어져 대대로 이어지지[血食] 못하게 되었습니다. 공양왕恭讓王이 반정返正을 하였으나, 끝내 어리석음과 나약함으로 인해 스스로 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대개 하늘[天]이 참된 군주를 낳아서 우리 백성들을 평안하게 한 것이지 진실로 사람의 힘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태조太祖 강헌대왕康獻大王께서 처음으로 보신輔臣들에게 고려의 역사를 모아 정리하도록 명하셨고, 태종太宗 공정대왕恭定大王께서 다시 오류를 바로잡으라고 명하셨으나, 끝내 잘 진행되지 못하였습니다. 세종世宗 장헌대왕莊憲大王께서는 신성한 자질로써 문명의 교화를 밝히시었고, 신 등에게 요속寮屬들을 선별하고 관청을 설치하여 편수하라고 명하시면서 이르시기를, “먼저 전체적인 역사를 편수하고, 그 다음에 편년체로 하라.”라고 하셨습니다. 신 등은 두려워 떨면서 <그 뜻을> 받듦에 감히 조금도 게을리 하지 못하였습니다. 불행하게도 책이 아직 진어進御되지 않았는데 문득 군신群臣들을 버리셨으니, 주상전하께서 선왕의 뜻을 공경히 받들어 신 등에게 일을 끝마치도록 명하셨습니다. 돌아보건대, 일찍이 선왕으로부터 명을 받았을 때에 감히 황루荒陋함을 들어 굳이 사양하지 못하고, 해를 넘긴 신미년1451 가을에서야 책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에 다시 세상을 교화시키는 데에 관계되는 사적事跡들과 삼가 본보기로 삼을 만한 제도들을 가려 모아서 번잡한 것은 깎아내어 간략하게 하고, 연월일을 표시하여 기록함으로써 상고詳考하고 열람하기에 편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런 후에야 475년 동안의 32명 왕들의 일이 남김없이 포괄되고, 상세한 내용과 간략한 내용이 모두 기록되니, 사가史家의 체재體裁가 비로소 대강이나마 갖추어진 듯합니다. 비록 문장이 비루하고 속되며 기술한 체계가 정교하지는 않지만, 선행善行을 권장하고 악행惡行을 징계함에 있어서는 다스리는 법도에 작은 도움이나마 있을 것입니다. 한가하고 조용한 여가餘暇에 틈틈이 살펴보시어, 옛 일을 상고詳考하는 훌륭한 덕에 힘쓰시고, 세상을 다스리는 큰 계책[大猷]을 갖추셔서 이 백성들로 하여금 모두가 그 은덕을 받게 하신다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심히 다행이겠습니다. 새로 찬술한 『고려사절요』 35권을 삼가 전箋을 붙여 올리오니, 지극히 감격스러운 마음을 추스를 길이 없습니다. 신 김종서 등은 너무나도 황송하여 머리를 조아리고 또 조아리면서 삼가 아룁니다. 경태景泰 3년(1452년) 2월 일. 대광보국숭록대부 의정부우의정 영집현전 경연사감춘추관사 세자부 신 김종서 등이 삼가 전箋을 올리옵니다. 『고려사절요』 범례 1. 이제 편차함에 있어 그 대강과 요체를 취하는 데에 힘쓰되, 다스려짐과 어지러움, 흥함과 망함에 관계되어 경계가 될 만한 일은 모두 살펴서 기록하고, 그 나머지는 이미 정사正史에 있으므로 생략한다. 1.‘종宗’이라고 일컫거나 ‘폐하陛下’·‘태자太子’라고 부르는 것들은 비록 참람僭濫하고 분수 넘치는 것이지만, 옛 일을 따라 그대로 곧장 씀으로써 그 실상을 보존하였다. 조회朝會와 제사祭祀는 일상적인 일이지만, 변고가 있으면 기록하였고 왕이 친히 제사 지냈으면 기록하였다. 사원寺院으로 행차하거나 보살계菩薩戒를 받고 도량道場을 베푸는 등 당시 임금들의 일상적인 일들은 기록하기에 그 번잡함을 감당할 수가 없으니, 각각의 왕마다 처음 보이는 것을 기록하고 특별한 일이 있는 것을 기록하였다. 반승飯僧한 수가 십만 명에 이르러 거금을 허비한 경우는 반드시 기록하였다. 상국上國의 사신이 오고 간 일이 비록 빈번할지라도 반드시 기록한 것은 중화[中夏]를 높임이다. 재이가 실제로 증험證驗된 것이 비록 작더라도 반드시 기록한 것은 하늘의 견책을 근신함이다. 들로 나가 잔치를 벌여 즐긴 일이 비록 여러 번이더라도 반드시 기록한 것은, 방일하게 즐기는 것을 경계함이다. 대신大臣의 임면과 어진 선비들이 관직에 나아가고 물러난 자초지종을 다 기록하였으며, 문장이나 소疎 중에서 당시에 실행된 것과 사안에 있어서 중요한 것들도 또한 모두 기록함으로써, 상고할 수 있게 대비하였다. 1. 신우辛禑는 <한漢나라> 왕망王莽의 예에 의거하여 기년紀年은 세지 않고 다만 60갑자甲子만을 기록하였으니, 참람하게 도적질 한 죄를 바로잡기 위해서이다. 1. 『자치통감資治通鑑』에서 <왕망 직후의> 기년은 뒤를 이어 즉위한 <광무제光武帝를 기준으로> 정하였다. 이제 이에 의거하여 공양왕恭讓王 원년 10월 이전은 비록 신창辛昌이 재위하고 있었지만 곧 공양왕 원년으로 기년을 삼았다. 수사관修史官 대광 보국숭록대부 의정부우의정 영집현전 경연사 감춘추관사 세자부 신 김종서金宗瑞 정헌대부 공조판서 집현전대제학 지경연 춘추관사 겸 성균대사성 신 정인지鄭麟趾 자헌대부 의정부우참찬 집현전제학 지춘추관사 세자우빈객 신 허익許翊 가선대부 예문관제학 동지춘추관사 세자좌부빈객 신 이선제李先齊 가선대부 이조참판 수문전제학 동지경연 춘추관사 신 이계전李季甸 통정대부 집현전부제학 지제교 세자좌보덕 겸 춘추관편수관 신 신석조辛碩祖 중직대부 집현전직제학 지제교 세자우보덕 겸 춘추관기주관 지승문원사 신 신숙주申叔舟 중훈대부 집현전직제학 지제교 경연시독관 겸 춘추관기주관 신 박팽년朴彭年 봉정대부 직집현전지제교 세자좌필선 겸 좌중호 춘추관기주관 신 김예몽金禮蒙 봉렬대부 수예문관직제학 겸 춘추관기주관 신 김맹헌金孟獻 조봉대부 집현전응교 지제교 세자좌문학 겸 춘추관기주관 신 양성지梁誠之 통덕랑 집현전교리 지제교 경연부검토관 겸 춘추관기주관 신 이예李芮 통선랑 이조정랑 겸 춘추관기주관 신 김지경金之慶 통선랑 성균직강 겸 춘추관기주관 신 김윤복金閏福 봉직랑 수성균직강 겸 동부유학교수관 춘추관기주관 신 김한계金漢啓 봉직랑 집현전부교리 지제교 세자우문학 겸 춘추관기사관 신 류성원柳誠源 봉훈랑 집현전부교리 지제교 세자좌사경 겸 춘추관기사관 신 이극감李克堪 봉훈랑 승문원교리 지제교 겸 춘추관기사관 신 윤기견尹起畎 봉훈랑 행공조좌랑 겸 춘추관기사관 신 박원정朴元貞 승의랑 성균주부 겸 춘추관기사관承 신 김질金礩 승훈랑 성균주부 겸 중부유학교수관 춘추관기사관 신 홍약치洪若治 승훈랑 행사섬주부 겸 춘추관기사관 신 이효장李孝長 승훈랑 행사온주부 겸 춘추관기사관 신 이익李翊 선무랑 행예문봉교 겸 춘추관기사관 신 전효우全孝宇 무공랑 예문봉교 겸 춘추관기사관 신 이윤인李尹仁 계공랑 행예문대교 겸 춘추관기사관 신 김용金勇 계공랑 행예문검열 겸 춘추관기사관 신 한서봉韓瑞鳳 통사랑 행예문검열 겸 춘추관기사관 신 윤자영尹子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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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동양문고) / 쟈링센세 (지은이) /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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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링센세 (지은이)
왕초보 학습자들을 위해 일본인들이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생활밀착형 일상생활 일본어’만을 모았다. ‘쉬운 단어로 된 짧은 표현’이라 따라 하기 쉽고, ‘일본인들이 진짜 자주 쓰는 표현’이라 일본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정말 많이 접할 수 있다. ‘초급이 고급이 되는 마법의 표현들’을 책을 통해 만나보자.Chapter 01. 일본인이 툭하면 쓰는 입버릇 표현 001. さすが! 역시! 002. かわいい! 귀여워! 003. びっくりした! 깜짝이야! 004. やった! 앗싸! 005. あの 저… 006. そうですね。그러네요. 007. あなたのことが 好きです。당신을 좋아해요. 008. え?! 뭐?! 009. やばい! 큰일 났다! 010. 別に。딱히. Chapter 02. 인사 및 자기소개 011. こんにちは。안녕하세요. 012. 久しぶり。오랜만이야. 013. またね! 또 보자! 014. はじめまして。처음 뵙겠습니다. 015. ミナと 申します。미나라고 합니다. 016. 社員です。회사원이에요. 017. 趣味は なんですか。취미는 뭐예요? 018. ありがとう。고마워. 019. おめでとう! 축하해! 020. お前のせいじゃないよ。네 탓이 아니야. Chapter 03. 감정 · 성격 · 외모 021. うれしい! 기뻐! 022. 悲しい。슬퍼. 023. バカに しないで! 바보 취급하지 마! 024. しい! 뻔뻔하네! 025. 童顔ですね。동안이네요. 026. 最近 太った。요즘 살쪘어. 027. 私じゃない! 내가 아니야! 028. うざい! 짜증 나! 029. あの人、大嫌い。저 사람 진짜 싫어. 030. 怖い! 무서워! Chapter 04. 일상생활 일본어 표현 031. もしもし。여보세요. 032. 映 見に 行かない? 영화 보러 안 갈래? 033. 辛い! 매워! 034. 明日、いませんか。내일 만나지 않을래요? 035. 早く しろ! 빨리 해! 036. 片付けなさい! 정리해! 037. 熱が あります。열이 있어요. 038. 振りみしたいんですが。이체하고 싶은데요. 039. のように して ください。사진처럼 해 주세요. 040. 運、うまいね! 운전 잘하네! Chapter 05. 두근두근 해외여행 041. 毛布 ください。담요 주세요. 042. 空港バスは どこで れますか。공항버스는 어디에서 타나요? 043. お湯が 出ません。더운물이 안 나와요. 044. すみません。실례합니다. 045. パスポトを なくしました。여권을 잃어버렸어요. 046. これ、ください。이거 주세요. 047. これは んでません。이건 안 시켰어요. 048. 撮っても いいですか。사진 찍어도 되나요? 049. 新宿まで 行きますか。신주쿠역까지 가나요? 050. 誰か 助けて ください! 누가 좀 도와주세요! Chapter 06. 식사 및 음주 051. お腹 すいた。배고파. 052. 店です。가게에서 먹을 거예요. 053. おいしい。맛있어. 054. レシピ えて! 레시피 알려 줘! 055. ホットで ください。따뜻한 걸로 주세요. 056. サイズは どう なさいますか。사이즈는 어떻게 해 드릴까요? 057. 乾杯! 건배! 058. 一杯 どう? 한잔 어때? [ 059. ここで 吐くなよ! 여기서 토하지 마! 060. 割り勘に しよう。더치페이로 하자. Chapter 07. 쇼핑 꿀팁 일본어 061. 買い物に 行こう! 쇼핑하러 가자! 062. いくらですか。얼마예요? 063. これよりも 長いの ありますか。이것보다도 긴 것 있나요? 064. 赤色が いいです。빨간색이 좋아요. 065. レビュを 見て 買おう! 리뷰를 보고 사자! 066. お計 お願いします。계산해 주세요. [ 067. 金額が 合いませんが。금액이 안 맞는데요. 068. 返品できますか。반품되나요? 069. 別に 入れて ください。따로따로 넣어 주세요. 070. こちら めますか。이거 데워 드릴까요? Chapter 08. 연애말고 결혼 071. 付き合ってる 人、いますか。사귀는 사람 있어요? 072. 優しくて 面白い 人が 好き。자상하고 재밌는 사람이 좋아. 073. タイプじゃないです。이상형이 아니에요. 074. ナンパされた。헌팅당했어. 075. いたいよ! 만나고 싶어! 076. もう いい! 이제 됐어! 077. 浮したでしょう? 바람피웠지? 078. 仲直りしよう。화해하자. 079. ごめん、別れよう。미안, 헤어지자. 080. 夫婦喧しました。부부 싸움 했어요. Chapter 09. 학교 및 회사 081. 出席を 取ります。출석을 부르겠습니다. 082. 成績が 上がった! 성적이 올랐어! 083. 位が 足りない! 학점이 모자라! 084. 席を 外して おります。자리에 없습니다. 085. 用紙が 詰まって います。종이가 걸렸어요. 086. っても いいよ。퇴근해도 좋아. 087. 今日も 業だ。오늘도 야근이야. 088. 給料日 まだかな。월급날 아직인가. 089. 土曜日は 難しいです。토요일은 어렵습니다. 090. お前は 首だ! 자네는 해고야! Chapter 10. 인터넷 · 스마트폰 · 유행어 091. ググれよ! 구글링해 봐! 092. ネットで 調べた。인터넷에서 찾았어. 093. フォロして ください。팔로우해 주세요. 094. スル しないで! 읽고 씹지 마! 095. スマホ 買った! 스마트폰 샀어! 096. ケス かわいいね! 케이스 귀엽네! 097. コメント 多すぎ! 댓글 엄청 많아! 098. 告スキップ できない! 광고 스킵이 안 돼! 099. ガチで! 진심으로! 100. マヨラ 마요네즈 덕후 쉬움 주의! 너무 재밌어서 밤새 보는 일본어 강의! 이것이 유튜브 8만 구독자가 에 열광하는 이유입니다! 한 번 켜면 너무 재밌어서 ‘밤샘 주의’, ‘휴일 순삭’의 마성의 일본어 유튜브 를 이제 책으로 만나세요! 구독자 8만 명, 누적 조회수 550만 뷰에 달하는 인기 일본어 유튜버 ‘쟈링센세’가 생활밀착형 일상회화 100문장을 콕콕 짚어드립니다. 입으로 따라만 하면 끝!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져요! 쟈링센세 일본어는 일본어 학습자들 사이에서 ‘일본어 독학 최적의 유튜브 채널’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책과 함께 유튜브 강좌를 듣는 순간 어느새 일본어를 따라 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쟈링센세와 함께 딱 100문장만 진짜 말할 수 있게 익히면 누구나 일본어 회화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일본어,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도전하세요! * 유튜브 무료 일본어 동영상 순차 업로드 [유튜브에서 ‘쟈링센세’를 검색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ZSCOFQpUAN9pCdSwzBRs7g 너무 재밌어서 밤새 읽는 일본어책!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일본어강의! 인기 유튜브 채널 와 함께 일본어 독학에 성공하세요! 일본어, 딱 100문장만 진짜 말할 수 있게 익혀 보세요! 왕초보인데 일본어를 잘하고 싶으시다고요? 그럼 딱 100문장만 진짜 말할 수 있게 익혀 보세요. 보면 이해되는 거, 들으면 아는 거, 더듬더듬 말할 수 있는 거 말고, 진짜 자연스럽게 내 입으로 내뱉을 수 있는 일본어를 100문장만 익히면 여러분도 일본어로 말할 수 있게 됩니다! 언제, 어디서든 바로바로 꺼내 쓸 수 있는 일본어 회화 밑천 표현을 준비하세요! 누적 조회수 550만의 최강 일본어 유튜브 ‘쟈링센세 일본어’ 유튜브 구독자 8만 명, 누적 조회수 550만 뷰에 달하는 인기 일본어 유튜버 ‘쟈링센세’가 여러분의 일본어 독학을 책임집니다. ‘쟈링센세 일본어’는 일본어 학습자들이 뽑은 ‘일본어 독학 최적의 유튜브 채널’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친절한 일본어 선생님 쟈링센세와 함께 일본어 100문장을 즐겁게 공부하고 왕초보 탈출에 성공하세요! ‘쉽고’, ‘짧고’, ‘자주’ 쓰이는 생활밀착형 일상생활 일본어 표현 왕초보 학습자들을 위해 일본인들이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생활밀착형 일상생활 일본어’만을 모았습니다. ‘쉬운 단어로 된 짧은 표현’이라 따라 하기 쉽고, ‘일본인들이 진짜 자주 쓰는 표현’이라 일본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정말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초급이 고급이 되는 마법의 표현들’을 책을 통해 만나 보세요. 입으로 따라만 하면 끝!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져요! 이 책은 외우려 하지 말고, ‘입’으로 훈련해 주세요. mp3를 통해 문장을 잘 듣고 소리 내어 따라 읽으면 끝. 이 책의 표현들은 짧은 표현들로 이루어져 있어, 몇 번 소리 내어 읽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입에 붙어 우리말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사랑에도 동의가 필요해
헤이북스 / 양동옥 (지은이) /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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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양동옥 (지은이)
청춘들의 섹슈얼리티와 '성적 동의'에 관한 성심리학 수업. 성적 의사소통의 오해와 갈등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친밀성을 주고받는 '연인 관계'를 허물고 있다. 이 책은 남녀 간의 성인지 감수성의 차이를 줄이고 성적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며 진정한 성적 동의를 실천하는 지혜를 제공한다. 학생들 사이에서 '인생 강의'로 불리는 양동옥 교수의 '성심리학' 수업에서 청춘들의 섹슈얼리티와 '성적 동의'에 관한 대담하고도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본다.서문 1 연애보다 썸이 좋아 애인의 조건 내 짝을 찾습니다 | 이런 사람과 연애하고 싶다 썸 타는 관계, 삼귀는 사이 설렘과 불안 사이 | 그럼에도 썸을 타는 이유 데이트 경제학 데이트 매너와 비용의 함수관계 | 사회 교환 관계에서 공동 관계로 2 우리 이제 19금으로 갈까? 나만의 성적 환상 즐기기 누구나 판타지를 꿈꾼다 | 성적 환상과 현실을 구분하기 넷플릭스 보고 갈래? 성적 의사소통 | 눈빛과 몸짓으로 말해요 | 우리 둘만의 암호 정하기 속으로는 좋으면서 일부러 싫다는 거지? 거절의 속뜻을 알고 싶어 | 여성이 성관계 제안을 거절하는 이유 | 성적 의사소통 오해의 주범 남자도 하기 싫을 때가 있다 남성이 성관계 제안을 거절하는 이유 거절당한 자의 속마음 품격과 욕망 사이 | 거절의 5가지 그림자 3 사랑에도 동의가 필요해 너의 거절을 거절한다 설득의 경계 | 거절과 수용의 한계점 너는 거절해, 나는 설득할게 도대체 싫은 이유가 뭐야? | 설득과 성관계 가능성 설득당한 자의 속마음 진짜 동의 vs 가짜 동의 | 성적 동의의 온도 원하지 않은 동의를 한 성관계 성적 동의의 온도 차이 | 자기 지각과 인지 부조화 | 성적 동의의 역설 너의 ‘할 권리’만큼 나의 ‘하지 않을 권리’도 중요해 성적 자기결정권 | 피해자에게 책임 묻기 | 공평한 세상의 오류 폭력과 동의 사이 상대가 동의했는가 | ‘피해자다움’은 없다 | 진정한 동의의 요건 4 우리, 사랑했을까? 혹시 임신인가요? 임신 불안을 하소연하는 청춘들 | 바티칸 룰렛이 된 월경주기법 | 질외 사정 아닌 지뢰 사정 똑똑하게 사랑하는 법 콘돔을 거부하는 연인들 | 또 다른 성폭력 ‘스텔싱’ | 함께 피임을 책임지는 연인들 | 임신과 낙태 친밀함이 무기가 될 때 오늘 당신을 불행하게 한 일은 무엇인가 | ‘안전 이별’이 필요한 사회 이별, 참 힘들다 이별을 고하다 | 이별 통보를 받다 | 서로에게 필요한 이별 매너 편견과 차별에서 존중과 평등으로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창조 | 성의 품격 | 성인지 감수성 후기 주석“여자친구에게 같이 자고 싶다고 말했는데, 싫다고 합니다. 속으로는 좋으면서 일부러 싫다는 거 아닌가요?” “남자친구에게 오늘은 싫다고 말했는데, 계속 하자고 조릅니다. 도대체 싫은 이유가 뭐냐고 따지는 이유가 뭐죠?” “가벼운 스킨십을 하면서 하고 싶다는 눈빛을 신호로 보낼 때, 가만히 있으면 동의한다는 뜻 아닌가요?” “상대의 스킨십에 일절 반응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요. ‘아, 얘가 하기 싫구나’ 생각하고 멈추기를 바라는 거죠.” 연인 관계를 갈라놓는 성적 의사소통의 오해와 갈등의 문제 청춘들의 섹슈얼리티와 ‘성적 동의’에 관한 <성심리학> 수업 친밀한 연인 관계에서 성적 욕망의 표현과 충족은 어느 한 사람의 일방적인 것이 아닌 너와 나의 상호성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학습되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내면에 깃든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을 강조하는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 나의 즐거움을 우리의 즐거움으로 포장하는 ‘성차별과 성별 불평등’은 두 사람의 만남과 사귐의 과정 속에서 다양한 성적 의사소통의 오해와 갈등의 원인이 되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친밀성을 주고받는 ‘관계’를 허물고 있다. 이 책은 두 사람의 만남과 사귐의 친밀한 관계 형성 과정에서 성 차이(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차이와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남성과 여성에 대한 특징)로 인해 발생하는 성적 갈등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그것을 너와 나의 상호성의 관점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해결해나갈 수 있는지 제언하고 있다. 특히, 연인 관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친밀감을 요구한다. 그래서 성적 자기결정권을 보호하기 쉽지 않다. 서로가 완벽하게 동의한 것인지 확인하지 않은 채 발산되는 성적 욕구의 표출은 많은 문제를 낳는다. 이제는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동의’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때다. 이 책은 저자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는 <성심리학> 수업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수업은 연인 관계 안에서 서로가 맞닥뜨리는 성적 의사소통의 문제를 진솔하게 살펴보고 진단하고 해답을 찾기 위해 청춘들과 열띤 토론을 벌이면서 남녀 간의 성인지 감수성의 차이를 줄이고 성적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며 진정한 성적 동의를 실천하는 지혜를 제공해왔다. 18년간 4천여 명이 수강하고 학생들 사이에서 ‘인생 강의’로 불리는 양동옥 교수의 <성심리학> 수업은 평등한 연인 관계를 위해 남녀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청춘들 스스로가 고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청춘들의 섹슈얼리티와 ‘성적 동의’에 관한 대담하고도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남자들은 왜 여자의 ‘노’를 ‘예스’로 생각할까? 폭력과 동의 사이를 오가는 청춘들의 불안한 연애 심리를 들여다본다 ‘성관계 제안에 상대가 싫다고 말하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정말 싫다는 건가요?’ 남성의 성관계 제안에 여성이 싫다고 거절했을 때 싫다는 말과 행동이 속마음과 같은 표현인지, 속으로는 좋으면서 겉으로만 싫다고 표현하는 것인지를 궁금해 하는 질문을 저자는 자주 받는다. 이렇듯 우리 주변에 먼지처럼 쌓여 있는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야겠다고 결심하고 쓴 이 책은, 연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성적 의사소통의 오해와 갈등, 원인과 해결 방안 등을 심리학적으로 연구 조사한 사례들을 풍부하게 소개하고 있다. 1장 ‘연애보다 썸이 좋아’에서는, 요즘 청춘들의 새로운 연애 방식인 ‘썸’을 소개하면서 친구보다는 가깝지만 사귀는 것은 아닌 애매한 관계를 즐기는 이유를 썸이 지닌 관계 맺기의 특성과 함께 이야기한다. 애인 구함 광고를 통해 청춘 남녀들이 원하는 애인상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살펴보고, 데이트 통장을 사용하는 그들만의 연애 문화를 소개한다. 2장 ‘우리 이제 19금으로 갈까?’에서는, 연인 관계에서 청춘들이 어떤 방식으로 성적 의사소통을 하는지 이야기한다. 먼저, 성관계 제안과 동의 그리고 거절의 의사소통 방식으로 사용하는 언어적/비언어적, 직접적/간접적 표현들을 알아보고 사용하는 이유와 심리를 설명한다. ‘남성/여성의 성관계 제안에 여성/남성이 거절하는 이유’를 살펴본다. 남성의 거절 이유는 교감 부족, 현실 문제 등 여성의 거절 이유와 유사한 부분도 있었지만, ‘수행 불안’ 등 다른 양상도 보였다. 현실 연애에서 거절이 곧바로 수용되지는 않았다. 이때 성관계 제안을 한 사람이나 거절당한 사람 모두 불편한 심리 상태가 되고, 대략 다섯 가지 행동 양상을 보인다. 비록 소수이지만 불쾌감을 표출하고 상대에게 원하지 않은 성관계를 강요하는 위험한 행동 양상도 존재한다. 또한 여성이 성관계하자는 남성의 설득에 더 많이 시달린다. 3장 ‘사랑에도 동의가 필요해’에서는, 연인 관계에서 성관계 제안 거절과 수용이 어려운 이유를 파헤친다. 상대가 거절을 상대에 대한 거절이 아니라 성관계를 거절한 것임을 수용한다면 더할 나위 없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성관계 제안을 거절한 사람은 상대의 반응에 마음이 불편해지고 상대의 제안을 받아주지 못한 미안함과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성관계를 제안한 사람은 그 마음을 이용해서 상대의 거절을 수용하지 않고 설득하려고 애를 쓴다. 제안자가 성관계하자며 계속 설득할 가능성과, 계속적인 설득으로 두 사람이 결국 성관계할 가능성을 알아보면서, ‘진짜 동의’와 ‘가짜 동의’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또한, 원하지 않은 동의를 한 성관계를 한 경우에도 개인마다 체감하는 동의 정도가 다른데, 그 이유를 ‘자기 지각’과 ‘인지 부조화’ 이론으로 설명한다. 또한 폭력과 동의 사이의 경계는 ‘상대가 동의했는가’로 구분해야 하고, ‘진정한 동의’의 요건으로 ‘의식성, 자발성, 명시성, 철회 가능성’을 소개한다. 마지막 4장 ‘우리, 사랑했을까?’에서는, 임신 불안을 하소연하는 청춘들이 늘어나고 있고, 동시에 신종 범죄인 스텔싱과 데이트 폭력, 이별 후 보복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를 소개한다. 콘돔 사용을 거부하는 다섯 가지 심리적 이유를 알아보고 네덜란드의 ‘더블 더치’를 소개하면서 피임 확률이 가장 높은 조합은 ‘남성의 콘돔과 여성의 경구피임약’임을 강조한다. 또한 연인 관계의 친밀함이 때로는 무기가 되어 데이트 폭력으로 이어지는 것을 경계하고, 이별을 고하거나 통보받는 사람들의 심리를 들여다보면서 안전하게 이별하는 방법을 제안한다.상대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부드럽게 손을 잡는 것만으로도 사랑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것처럼 친밀한 관계에서는 비언어적 의사소통 역시 중요하다. 이런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성관계 제안과 동의’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까? 눈빛만으로도 상대가 성관계를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을까? 성관계하기 위해 상대에게 다가갔을 때 상대가 가만히 있으면 그것은 동의한다는 뜻일까?― ‘넷플릭스 보고 갈래?’ 중에서 ‘연인 사이인 두 사람이 함께 있습니다. 남성이 여성에게 성관계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여성이 싫다고 거절합니다. 여성은 왜 거절했을까요?’질문은 아주 간단했는데, 연구는 방대해졌다.― ‘속으로는 좋으면서 일부러 싫다는 거지?’ 중에서 남성은 여성의 성관계 제안에 곧바로 응했을 때 여성이 자신을 부정적으로 평가할까 걱정하거나, 성관계 후 여성의 마음이 변할까 염려하거나, 누군가 불법 촬영하고 있을까 두려워서 성관계를 거절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성 기능을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거나 상대를 책임져야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또 사랑이 식어버렸다는 신호로 성관계를 거절한다.― ‘남자도 하기 싫을 때가 있다’ 중에서
헬로! 티베트
신구문화사 / 백민섭 (지은이) /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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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백민섭 (지은이)
천생 여행가임을 부인하지 않는 저자는 알프스 트레킹 코스 중 가장 유명한 ‘뚜르 드 몽블랑’을 수차례 답사한 후, 가이드의 조력 없이도 체력만 되면 이 코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친절한 가이드북 『뚜르 드 몽블랑』을 출간한 바 있다. 그가 두 번째 출간하는 이 책도 그의 심성처럼 친절하다. 그는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담긴 내밀한 욕망과 이 욕망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생생하고도 친절한 목소리로 책에 담았다. 현광민 회장은 ‘중국정부가 이 책을 계기로 서부지역탐사를 허가하지 않을지 모르겠다’는 암울한 전망도 했다. 일대일로의 현장과 티베트, 위구르의 아픔이 적나라하게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머리말 01 미지의 파노라마 속으로 02 찬란했던 위용,역사의 뒤안길로 03 티베트로 가는 길 04 산,장엄한 매력에 빠지다 05 자연이 설계한 꼬부랑길,누쟝산 72고개 · · [중략] · · 16 풍요로운 오아시스 도시,카슈가르 17 실크로드의 신비를 간직한 쿠처 18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사막 타클라마칸 19 옥의 고장 호탄 20 뤄창에서 시닝으로중국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중국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고대부터 동아시아 3국 중 종주국의 역할을 놓친 바 없으며, 유학을 비롯한 아시아의 전통문화와 문명을 주도하면서 5천년 역사를 우리와 함께한 나라였다. 한때 우리는 중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적 있으나, 성리학적 유교 이념을 통치이념으로 삼은 조선 건국 후 구한말까지 중국은 거의 모든 면에서 우리민족에 압도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그 영향은 다른 모습과 내용으로 우리 곁에 여전히 남아 있다. 근대자본주의가 동아시아에 도입된 이후 중국은 내전과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세계의 주요국가로 부상했고, 공산주의 정치체제임에도 자본주의 이데올로기를 적극 수용하면서 지금은 모든 면에서 이른바 G2의 하나로서 미국과 자웅을 겨루고 있다. 고대부터 스스로 세계의 중심(中華)이라 주장해 온 중국은 최근에는 다른 차원에서 세계의 중심을 지향하면서 이를 실현하는 구체 방안으로서 '일대일로'를 세계에 선언했다. 일대일로는 과거 육상무역로에 한정됐던 '실크로드'를 해상으로 확대하여 아시아-아프리카-유럽 3대륙을 잇는 거대 경제권을 형성하고 스스로 그 축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중국의 국가전략이다. 중국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세웠고(2014) 이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중국의 일대일로는 세계사에 어떤 의미를 갖는가? 2050년에 완성되는 중국의 거대한 프로젝트는 왜 2000년 전 실크로드의 원형을 토대로 추진되고 있을까? 동아시아 극동에 위치한 우리는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와 어떻게 연관되고 있을까? 실크로드의 원형을 되찾기 위해 중국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2000년 전 실크로드가 민간 중심으로 개척된 무역로인데 반해,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실크로드는 어떤 형태로 추진되고 있는가?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소수민족 국가와의 분쟁, 작지 않은 영토를 갖고 있음에도 중국 공산정부의 실질적 지배 아래 있는 티베트와 위구르 지역민들의 저항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가? 이 책은 이런 물음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답하고 있다. 이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발견한 것을 토대로 정리한 답변들이다. 사실 이 책은 중국 대륙 중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서부지역을 우리 자동차로 직접 탐사하기 위해 길을 떠난 한 방송프로듀서의 기행문이다. 그런데 서부지역이란 것이 티베트와 위구르는 물론, 파키스탄, 인도 등 일상적 분쟁 대상국들과 국경을 마주하는 지역이어서 여전히 폐쇄적인 정치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 정부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 곳이다. 저자가 서문에 밝힌 것처럼 (사)한중자동차문화교류협회의 현광민 회장은 이를 풀어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민간인이다. 현 회장은 중국 문화담당 총국 관계자들과 수십 년간 쌓은 교류와 친분을 토대로 불가능에 가까운 서부중국여행을 우리 자동차로 탐사할 수 있는 자격(?)을 오래전에 취득했다. 이 책은 현 회장과 두 달 동안 동행하면서 중국서부지대를 돌아본 결과를 정리한 탐사 보고서다. 탐사 초기 저자는 서부지대를 직접 볼 수 있다는 희망만으로 행복했다. 돌이켜 보면 저자의 이번 탐사는 두 번짼데 2004년 현 회장과 함께했던 첫 탐사에서는 서부지역 전체를 돌아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출발 시점의 저자는 당연히 낯선 자의 눈길로 서부지역을 바라보려 했었다. 그러나, 탐사기간 내내 그의 눈에 든 것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중국의 형태가 변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 변형은 티베트와 위구르 등 중국의 서부지대에서 가장 선명하게 나타났다. 그것은 티베트와 위구르 등 서부대지역을 완전하게 중국화하려는 중국 정부의 거침없는 욕망이었으며, 그 욕망은 탐사 출발지인 산동반도의 끝자락(제남)까지 이어지고 있었다. 저자는 탐사 전체 기간 동안 ‘일대일로’가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실현되고 있는지 현장을 직접 본 것이다. 저자에게 가장 큰 충격은 중국 정부의 ‘티베트 침공’이었다. 티베트 현지 경제를 살린다는 명목으로 추진하는 모든 사업들은 궁극으로는 중국동화정책의 다른 이름이며, 티베트 사람들의 경제상황개선을 위한 중국 정부의 총체적 지원과 투자는 티베트로 이주한 한인들의 구체적 이익으로 언제나 귀착되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티베트 인민의 정신적 기둥인 티베트 불교, 전통 사원들과 승려들은 20세기 중후반에 펼쳐진 중국정부의 종교탄압의 영향으로 이제 스스로 버티고 설 의지마저 잃어가고 있음을 저자는 놓치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 책이 정치탐사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저자는 우리로서는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티베트의 장례 풍습인 ‘천장(天葬)’현장을 사진에 담았다. 기행 중 만난 티베트인들의 오체투지와 순례 모습도 담담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또 티베트와 위구르 곳곳의 절경을 보여주며, 거기에 서린 역사적 기원과 아름다운 신화를 감정이입 없이 조용하게 들려준다. 해발 5000미터를 넘나드는 고지탐사 중 필연적으로 마주치게 되는 극한의 고소증세도 빼놓지 않았다. 이 책은 기록으로서도 의미가 적지 않다. 저자는 현장에서 채록한 자신의 기록과 객관적 자료를 철저하게 대조한 후 이를 역사, 지리적 사건으로 소개한다. 실크로드를 발굴하여 세상에 알린 서양의 고고미술학자들의 이면에는 이들이 약탈해 간 문화재가 무수하게 있음을 고발한다. 이른바 ‘오타니 컬렉션’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오타니도 중국 곳곳의 문화재 약탈 주체 중 하나임도 확인한다. 외국인 도굴범들 중에 일본의 오타니 탐험대와 독일의 고고학자 르콕, 그륀베델은 특히 욕을 많이 먹는다. 석굴사원의 벽화를 칼과 톱으로 무자비하게 떼어내 일본과 유럽으로 밀반출했기 때문이다. 석굴들은 그야말로 껍데기만 남은 것이다. 약탈의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는 석굴에는 잔인한 역사가 아직도 남아 있다. 키질석굴의 유물을 무참히 약탈한 이는 탐험대라는 미명하에 계획적인 도굴을 했던 독일의 알베르트 르콕(Albert Von Le Coq, 1860~1930)과 그륀베델(Albert Grenwedel, 1856~1935)이다. 지금도 벽에 남아 있는 칼자국은 모두 르콕과 그륀베델 일당이 남긴 것이다. (본문 ‘키질천불동’ 중) 반면, 저자는 바로 이곳에서 중국 문화재의 원형보전에 생애 한 시절을 바친 조선인 학자를 확인하고 그의 삶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키질석굴이 우리에게 더 뜻깊게 다가온 것은 르콕이 훼손한 작품들을 묘사하여 복원한 이가 조선인이기 때문이다. 그 역사적인 인물을 만나려면 10호굴로 가야 한다. (중략) 누구인가? 바로 키질석굴의 석굴벽화 복원 작업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 조선족 동포 화가 한락연(韓樂然)이다. 항일운동가이자 화가, 고고학자라는 특이한 이력의 주인공 한락연(1898~1947 ). 그의 본명은 한광우로 지린성(吉林省) 룽징(龍井) 출신이다. 3 .1 운동과 임시정부에 참여했던 독립운동가였으나 보다 적극적인 항일투쟁을 위해 중국 공산당에 입당하면서 사회주의자가 된다. 중국 공산당의 배려로 일찍이 상하이미술전문학교와 프랑스 루브르예술대학에서 수학한 엘리트였다. (중략)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1937년 유럽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후 우한(武漢)과 충칭, 시안 등지를 돌며 항일지하조직 활동에 헌신한다. 그러던 중 1940년 공산당 활동으로 국민당군에 체포되어 3년간의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출옥 후 1944년 란저우에 비밀공작을 위해 왔다가 운명적으로 키질석굴 벽화의 복원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1946년부터 천불동 벽화를 모사를 시작으로 69호굴까지 발굴한다. 안타깝게도 1947년 6월, 비행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기까지 제국주의 국가의 도굴에 의해 훼손되고 약탈당한 석굴의 미술품들에 대한 모사, 연구, 기록, 발굴뿐 아니라 석굴의 개수를 정리하는 일련번호를 만들어 석굴벽화 복원 작업에 크게 기여했다. 중국에서는 ‘중국의 피카소’로 추앙받지만 우리에게는 잊혔던 독립운동가 한락연은 신장과 둔황 벽화를 조사, 연구를 책임진 중국미술사의 대가이기도 했다. 붓으로만 일제에 저항하지 않고 행동하는 투쟁가로 활약한 흔치 않은 사람이다.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지난 이 시점에도 그는 우리에게 낯설다. 이처럼 현장을 직접 탐사한 것을 꼼꼼히 기록하고, 신뢰할 만한 자료 대조를 거쳐 객관화하는 저자의 능력은 25년 넘게 다큐멘터리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해 온 방송프로듀서 이력의 축적으로 보인다. 저자는 지금도 경인지역 지상파 방송사에서 고참PD로 일하고 있다. 천생 여행가임을 부인하지 않는 저자는 알프스 트레킹 코스 중 가장 유명한 ‘뚜르 드 몽블랑’을 수차례 답사한 후, 가이드의 조력 없이도 체력만 되면 이 코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친절한 가이드북 『뚜르 드 몽블랑』을 출간한 바 있다. 그가 두 번째 출간하는 이 책도 그의 심성처럼 친절하다. 그는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담긴 내밀한 욕망과 이 욕망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생생하고도 친절한 목소리로 책에 담았다. 현광민 회장은 ‘중국정부가 이 책을 계기로 서부지역탐사를 허가하지 않을지 모르겠다’는 암울한 전망도 했다. 일대일로의 현장과 티베트, 위구르의 아픔이 적나라하게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 던진 질문으로 돌아가자. 일대일로와 우리나라의 연관 성은 무엇인가? 저자는 이에 대해 작가 조정래 선생의 말로 대답하고 있다. “중국이 강대해지는 것은 21세기의 전 지구적인 문제인 동시에 수천 년 동안 국경을 맞대온 우리 한반도와 직결된 문제이다.”(소설 『정글만리』 중에서) 『헬로! 티베트』는 앞으로 유사한 내용과 형식의 책이 다시 나올 수 없을지도 모르는 귀한 책이다.
다니엘서 강해
유하 / 한양훈 (지은이) / 2019.12.18
20,000
유하
소설,일반
한양훈 (지은이)
오늘날 교회 공동체에서 신비는 점점 사라지고, 하나님과 깊은 사귐이 강조되기보다는 이성과 합리주의로 향하는 흐름이 너무 강하여 오히려 세상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었다. 한편으로 영적이고 신비적인 것을 회복하려고 애쓰는 모습도 보여서 반갑지만, 반기독교적인 요소들이 섞여 들어오는 부작용은 없는지 관찰해야 한다.1장-신이 임한 다니엘 성전 기물이 옮겨지다 총명한 청년을 환관으로 키우라 나를 더럽히기 싫다 하늘 양식을 먹는 사람들 탁월한 영성가, 다니엘 2장-왕의 꿈을 해석하다 왕이 꾼 꿈과 해석 다니엘이 왕이 꾼 꿈을 알다 다니엘이 꿈을 보고 난 후 꿈을 꾸게 된 배경 큰 신상을 보았다 신상의 의미 왕이 다니엘을 높이다 3장-신상과 풀무 불 앞에서 왕이 신상을 만들어 섬기다 다니엘의 친구들이 고소당하다 세 친구는 하나다 세 친구를 풀무에 던지다 풀무 불에서 나오다 4장-왕이 짐승처럼 된 이유 느부갓네살의 두 번째 꿈 박수장 벨드사살 순찰자가 소리 지르다 다니엘이 설명하다 느부갓네살이 쫓겨나다 이방 왕이 하늘을 우러러보다 5장-신이 잔치 자리에 오시다 벨사살이 잔치를 하다 벨사살이 천사의 손가락을 보다 거룩한 신의 영이 있는 사람 벨사살과 벨드사살의 대화 다니엘이 해석하다 새로운 세계가 도래하다 6장-사자 굴에 천사가 오다 다니엘이 시기와 질투를 받다 거룩한 불순종 다니엘이 사자 굴에서 살아나다 다니엘이 승리하다 7장-네 짐승과 그리스도 다니엘의 꿈과 환상 네 짐승 이야기 옛적부터 계신 자 다니엘이 인자를 보다 넷째 짐승의 모습 천사의 설명을 듣다 8장-숫양과 숫염소 그리고 그리스도 숫양의 환상 숫염소의 환상 거룩한 이가 거룩한 이에게 가브리엘이 설명하다 그리스도가 등장하시다 헬라의 강력한 왕 힘이 빠진 다니엘 9장-다니엘의 기도와 가브리엘 다니엘이 금식기도를 하다 죄를 지어 쫓겨나다 이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다니엘의 계속된 회개기도 주의 얼굴빛을 가브리엘이 환상을 설명하다 칠십 이레에 대하여 10장-다니엘과 그리스도의 만남 그리스도를 만나다 다니엘과 군주들 그리스도가 오신 이유 11장-성전이 유린당하다 알렉산더와 헬라의 운명 애굽과 시리아의 전쟁을 예언함 계속되는 남방과 북방의 전쟁 셀레우코스 5세와 에피파네스 유대인 박해와 성전 모독 내가 신 중의 신이다 에피파네스의 종말 12장-장차 그리스도가 오신다 세 가지 끝 날에 그리스도가 말씀하신다 다니엘의 마지막오늘날 교회 공동체에서 신비는 점점 사라지고, 하나님과 깊은 사귐이 강조되기보다는 이성과 합리주의로 향하는 흐름이 너무 강하여 오히려 세상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었습니다. 한편으로 영적이고 신비적인 것을 회복하려고 애쓰는 모습도 보여서 반갑지만, 반기독교적인 요소들이 섞여 들어오는 부작용은 없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니엘서 강해'는 건전한 영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저자가 저술한 이 책을 통해 다니엘서 해석에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8
레드리버 / 명원 (지은이) /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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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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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리버
소설,일반
명원 (지은이)
명원의 대체역사 소설. 1910년대로 회귀한 인생 2회차 김유진, 미래 지식으로 역사를 휘어잡다. 언덕을 굴러 내려오는 트럭으로부터 아이를 구하려다 죽음을 맞이한 한국인 중대장. 정신을 차려 보니 미래 지식을 가진 채 1900년대 재미 조선인 김유진으로 회귀하고 말았다. 미래를 아는 자, 재벌이 될 것인가, 아니면...? 1차대전과 2차대전을 앞둔 시점, 군인이 되어 역사를 바꾸겠다고 다짐한 김유진은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에 입성한다. 저기 저 덜떨어져 보이는 동기가 훗날 미국 대통령이 되는 2차대전의 영웅 아이젠하워라고? 미래 지식으로 승승장구하는 김유진의 행보에 따라 역사의 흐름이 달라진다.1장 청기사 [389-395화]2장 처음부터 다시 [396-401화]3장 폭풍전야 [402-409화]4장 하늘이 열리고 [410-415화]5장 일몰 [416-421화]6장 일본침몰 [422-429화] 7장 평화를 위한 아다지오 [430-436화]8장 마지막 쇼군 [437-441화]2021년 문피아 독자 인기투표 1위! 한국 대체역사 장르의 신기원을 열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는 ‘그때 그랬으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역사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풀어가는 대체역사 소설이다. 다른 웹소설 장르에 비해 독자수가 다소 적었지만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는 그 한계를 뛰어넘고 2021년 문피아에서 독자가 선정한 최고의 웹소설로 우뚝 섰다. 20세기 초 미국 땅에서 조선인으로 태어난 전 육군 대위, 김유진 그는 미래의 지식으로 역사의 흐름에 개입하기 시작하는데...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는 기본적으로 회귀물의 성격을 띠지만 주인공에게 매우 강력한 페널티를 부여한다. 바로 주인공이 환생한 것은 일제강점기 미국으로 건너간 조선인 2세라는 것. 아직 인종차별이 가득했던 나라 미국에서 김유진은 육군사관학교 입학을 결정한다. 그는 미래 지식을 활용해 물밑에서는 여러 사업을 버리고, 대외적으로는 미 육군 장교로 활동하면서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미국 대선 등 역사의 굵직한 사건들에 매우 깊게 개입하기 시작한다. 김유진의 최종 목표는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일본의 야욕을 직접 저지하는 것! 루즈벨트, 맥아더, 아이젠하워, 히틀러, 스탈린 등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인물들과 함께 김유진이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지켜보자.
지구별 토종 원주민 이야기
귀거래(歸去來) / 홍석화 (지은이) / 2019.01.15
50,000
귀거래(歸去來)
소설,일반
홍석화 (지은이)
제1장 히말라야 제1절 튼튼하고 뚱보가 없다 29 제2절 구룽족 -구르카 용병 35 제3절 셰르파 39 제4절 강 린포체 [수미산, Mt.Kailash] 47 제5절 강 린포체와 초모롱마(에베레스트) 53 제6절 강 린포체 순례길- 꼬라(Kora) 59 제7절 두 개의 호수, 마나사로바와 락샤스탈 67 제8절 소금과 양탄자 73 제9절 훈자와 살구 81 제10절 약초와 암치 85 제11절 파드마 삼바바와 밀라레빠 91 제12절 행복의 나라 부탄 99 제13절 세상에서 가장 근사한 다리-카시 족 117 제14절 천장(天葬) 123 제2장 아마존 제1절 야노마미 족 137 제2절 야루보 족 159 제3절 벌거벗은 몸 - 메이나꾸 169 제4절 우와 족(U’wa) 181 제5절 조에 족 191 제6절 카야포 족 197 제7절 멸종 직전에 숨돌린 아와 족 218 제8절 「동물」은 우리의 친구들 222 제9절 바나나, 카사바, 아싸이-베리, 수중 발효식 삐끼228 제10절 원형의 주거 공간 배치 239 제11절 땅 - 「검은 흙」의 사람들 247 제12절 원주민 사회와 노인 254 제13절 보디 페인팅 259 제14절 삶과 죽음의 대향연 - 꾸아룹(Kuarup) 축제 267 제15절 아야와스카(Ayahuaska) 275 제16절 아마존의 전설적 지킴이들 286 제17절 까보끌루 305 제18절 피다한 족(Piraha) 311 제19절 아마존은 전쟁 중 341 제3장 아라비아 사막 - 베드윈 제1절 기원과 특징 349 제2절 식주의와 생노병사 363 제3절 베드윈의 생활들 393 제4절 어부, 동굴 거주자 그리고 수화(手話) 416 제5절 위기의 베드윈 425 제4장 툰드라 - 북극권 제1절 네네츠 450 제2절 약초, 이끼, 버섯 470 제3절 네네츠의 생활 477 제4절 이누이트 504 제5절 발효에 대하여 516 제6절 축치 족과 모피 530 제7절 축치 족과 고래 535 제8절 축치 족의 위기 550 제5장 중앙 아프리카 - 피그미 제1절 야생 길들이기 555 제2절 사냥과 밀렵 564 제3절 숲의 노래 571 제4절 피그미 삶의 알기몰리노(molino) 579 제5절 의식(Ritual)-샤만 584 제6절 몽굴루스(mongulus) 587 제7절 피그미 생활 595 제8절 정글에 관한 얘기들 605 제9절 작은 거인들의 숨바꼭질 618 제10절 ‘작은 요정들’ 숲의 신음소리 633 제11절 칠판 지우기 (인종 청소) 646 제6장 안다만해 - 모켄 제1절 쓰나미 659 제2절 살림살이 668 제3절 시력 9.0의 놀라운 신비 677 제4절 자맥질로 노니는 용궁 속 세상 681 제5절 no 축적, no 싸움, 自由 691 제6절 Moken은 없다? 702 제7장 남미 콜롬비아 - 코기 제1절 농사 725 제2절 포포로-마니차 730 제3절 누후에-세상의 집 735 제4절 옷과 가방 737 제5절 살림 도구 741 제6절 마마 744 제7절 봉헌의식(pagamento)과 점 756 제8절 썰렁한 행정수도 761 제9절 “촬영하려면 돈 내라!” 765 제10절 유기농 커피 769 제11절 코기족의 경고 773 제12절 여성 782 제13절 잃어버린 도시 - Ciudad Perdida 785 제14절 새로운 변화 789 제8장 호주 - 애보리진 제1절 슬픈 애보리진 799 제2절 애보리진 세계관 820 제3절 식주의와 풍습 856 제4절 건강과 의술 890 제5절 여성과 투칸디 900 제6절 생태농업 910 제7절 파괴되는 애보리진 919 제8절 지도체계와 전원합의 951 제9절 즐김과 존중의 공동체 957 제10절 죽음 976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예찬사 / 찰스 M. 셸던, 조항래 (지은이) / 2021.10.10
14,000
예찬사
소설,일반
찰스 M. 셸던, 조항래 (지은이)
문명의 시원
북랩 / 최인호 (지은이)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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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인호 (지은이)
동방의 빛 시리즈. 아시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은 물론이고 인도, 아라비아, 북방 민족의 역사까지 포괄하며 물론 그 시작은 인류의 출현부터다. 아프리카에서 등장한 유인원이 어떻게 아시아에 뿌리 내리게 되었는지 그 처음의 처음부터 낱낱이 파고든다. <문명의 시원>은 그 첫 권으로, 현생 인류의 출현부터 고조선까지의 역사를 다룬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단군 이전의 역사, 한민족 역사의 흐름 중 첫 페이지에 숨어 있는 역사의 이면을 들여다본다.제1장 인류의 탄생 아프리카 대지구대 12 인류의 본향 아프리카 16 인류의 특징 20 제2장 인류의 이동 아프리카 탈출 26 인류의 이동 32 제3장 문명의 시원 마고 문명의 시원 66 마고의 흔적 78 마고의 멸망 93 제4장 환인의 대제국 환인과 환국 100 12환국 117 제5장 환웅의 신시배달국 환웅의 신시건국 146 요하문명 163 신시배달국의 영웅들 191 [별지] 황제헌원(黃帝軒轅) 210 제6장 단군의 삼조선 조선의 개국 216 삼조선 239 흉노의 동침과 조선의 분열 275 [별지 1] 기자조선 291 [별지 2] 위만조선 309 [별지 3] 한사군 323 참고문헌 329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단군 이전의 역사를 한민족 역사의 첫 줄에 당당히 바로 세우다! 재야 역사가 최인호가 20년의 연구로 집대성한 동아시아 역사, 그 첫 편 ‘문명의 시원’ 역사는 인간 사회가 거쳐 온 변천의 기록이다. 기록이 없거나 부실하다면 역사를 확실히 조명할 방법은 없다. 그럼에도 인간은 조금이라도 더 진실에 가까운 과거를 알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을까? 이 책은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라고 말한다. 조각이 아닌 통으로 된 역사, 그 거대한 흐름 속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진실이 있다는 것이다. 『동방의 빛』은 아시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은 물론이고 인도, 아라비아, 북방 민족의 역사까지 포괄하며 물론 그 시작은 인류의 출현부터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아프리카에서 등장한 유인원이 어떻게 아시아에 뿌리 내리게 되었는지 그 처음의 처음부터 낱낱이 파고든다. 「문명의 시원」은 그 첫 권으로, 현생 인류의 출현부터 고조선까지의 역사를 다룬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단군 이전의 역사, 한민족 역사의 흐름 중 첫 페이지에 숨어 있는 역사의 이면을 들여다본다.단군조선은 어느 날 갑자기 건국된 문명이 아니다. 단군조선의 건국은 환웅이 이루었던 문명과 제도와 문화의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환웅의 신시배달국 건국도 환인이 이루어 놓은 문화적, 제도적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환인의 환국 또한 마고가 이루어 놓은 문화적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마고의 파미르국도 인류가 출현하여 20만 년간 겪어온 시행착오와 지혜를 모아 초고대문명을 이룬 결과였다. 인류 최초의 문명인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 문명을 두고 그 이전에 문명을 이룬 기반이 없다고 주장하는 서양의 학자들은 수메르인이 동방에서 왔다는 그들의 점토판에 남아있는 기록을 애써 무시하며 마고의 존재를 부인해왔다. 그러나 파미르에서 시작한 마고의 흔적은 세계 문명의 역사의 기반이 되어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 황하문명이 일어나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다만 문자가 없었기 때문에 전설로만 남아있는 것이다. 고조선(古朝鮮)의 역사가 후대에 큰 혼란(混亂)을 남긴 이유는 고조선(古朝鮮)의 국가들이 문자(文字)가 없어 남긴 기록이 없고 『사기』의 조선 관련 기록도 부실하기 때문이다. (중략) 『사기』에는 고조선에 관한 기록도 거의 없는 데다 다른 이민족과는 달리 민족과 국호의 기원(紀元), 제도(制度)에 관한 내용을 다루지 않았고 한(漢)나라와 위만조선(衛滿朝鮮)의 전쟁(戰爭)만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고조선의 미스터리 가운데 하나다. 따라서 위만 이전의 고조선(古朝鮮)의 실체(實體)에 대해서는 다른 경로를 통해 추적할 수밖에 없다. 기자(箕子)나 숙신(肅愼)에 대한 연구도 그 하나의 예다.
꽃여울의 합창
샘문(도서출판) / 이쩡혜 (지은이)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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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문(도서출판)
소설,일반
이쩡혜 (지은이)
이것이 법이다 161
로크미디어 / 자카예프 (지은이)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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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소설,일반
자카예프 (지은이)
자카예프 장편소설. 불리한 소송을 맡았다가 국정원에 살해당한 노형진. 정신을 차려 보니 중 2로 돌아간 데다 사이코메트리 능력까지 생겼다. 학교 폭력 사건을 법률 지식으로 해결해 버린 그는 미래에 똑같은 최후를 맞지 않기 위해 최연소 변호사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살기 위한 몸부림? 7죽는 그 순간까지 45보험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91합법+합법=불법? 127근간을 흔들다 165돈 내놔! 필요 없어! 201해도 해도 너무하네 229자본주의적 파리 267나쁜 놈에게 쫓기고 있으신가요? 법적으로 곤란한 일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찾으세요! 기적의 승률 95.85%, 최연소 변호사 노형진을! 불리한 소송을 맡았다가 국정원에 살해당한 노형진 정신을 차려 보니 중 2로 돌아간 데다 사이코메트리 능력까지 생겼다! 학교 폭력 사건을 법률 지식으로 해결해 버린 그는 미래에 똑같은 최후를 맞지 않기 위해 최연소 변호사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후계자 친자 확인부터 합법적인 절세 방법까지 진정한 정의를 실현하는 방식(?)을 보여 드립니다! 꽉 막힌 현실을 시원하게 뚫어 줄 자카예프표 법률 판타지, 大개막!
금강경
홍신문화사 / 최대림 / 199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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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문화사
소설,일반
최대림
일러두기해제제1편 한역 금강경법회인유분선현기청분대승정종분묘행무주분여리실견분정신희유분무득무설분의법출생분일상무상분장엄정토분무위복승분존중정교분여법수지분이상적명분지경공덕분능정업장분구경무아분일체동관분법계통화분이색이상분비설소설분무법가득분복지무비분화무소하분법신비상분무단무멸분불수불탐분위의적정분일합상리분지견불생분응화비진분제2편 산스크리트경
하동 시골버스
구름마 / 양인순 지음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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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마
소설,일반
양인순 지음
하동 화개 터미널에서 악양 평사리 들판에 이르기까지 여정을 담은 시골버스 여행 그림책으로, 악양의 아름다운 풍경과 버스에서 일어나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함께 담았다. 섬진강 재첩 한상을 먹고 출발하는 이 여정은 시골버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밌는 이야기들로 이루어진다.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버스 안내원은 버스에 타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살뜰히 챙기고, 여행객들에게는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 준다. “신기 내립니더~”하고 내리는 정류장을 큰 소리로 외치는 모습, 할머니가 좌석에 앉아야만 출발하는 버스는 시골의 따뜻한 정서를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이다. 달리는 버스에서 자리를 옮기다 기사님께 혼쭐나는 할머니의 모습도 독자들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미소를 불러 일으킨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하동의 행복버스를 타고 떠나는 여행. ‘여행은 발길 따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목적지는 조금 멀어졌지만 그곳에서 시작되는 여행을 함께 해주세요. 하동 화개 터미널에서 악양 평사리 들판에 이르기까지 여정을 담은 시골버스 여행 그림책이다. 악양의 아름다운 풍경과 버스에서 일어나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함께 담았다. 섬진강 재첩 한상을 먹고 출발하는 이 여정은 시골버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밌는 이야기들로 이루어진다.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버스 안내원은 버스에 타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살뜰히 챙기고, 여행객들에게는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 준다. “신기 내립니더~”하고 내리는 정류장을 큰 소리로 외치는 모습, 할머니가 좌석에 앉아야만 출발하는 버스는 시골의 따뜻한 정서를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이다. 달리는 버스에서 자리를 옮기다 기사님께 혼쭐나는 할머니의 모습도 독자들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미소를 불러 일으킨다. 흔히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관광지를 돌아보는 여행이 아닌, 지역민들의 발이 되어 주는 ‘농어촌 버스’를 타고 현지인들과 어울려 보고 느끼는 여행을 볼 수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구수한 입담과 정이 느껴지는 재미있는 여행 일기이다. 책 마무리에는 하동과 화개 버스 시간표와 둘러보기 좋은 지역 정보도 함께 실려 있다.
심리학, 연애를 부탁해
메이트북스 / 이계정 (지은이) /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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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계정 (지은이)
나만 어려운 연애, 어떻게 해야 하나? 사랑과 이별에 관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사랑 중에서도 가장 달콤하고 화려한 시기인, 꽃이라면 장미와 같은 ‘연애’에 관한 공감 가득한 수다다.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이계정 심리상담가는 연애할 때 고민이 되는 다양한 주제들, 즉 연애와 사랑과 이별을 한 편의 소설처럼 엮었다. 특별하지만 보통 사람인 수현씨의 연애를 따라 가다보면 연애와 사랑을 둘러싼 보편적인 고민들에 대한 나름의 답을 찾게 될 것이다. 더불어 수현씨 주변 인물의 서로 다른 사랑 이야기에서 당신과 비슷한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프롤로그_ 더 이상 사랑 앞에서 주저하지 않기를 1장 도대체 사랑이 뭐야?: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해 첫사랑에 너무 의미를 두진 말자 사랑은 고통과 함께 온다 사랑의 유효기간은 1년? 그 사람은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요 2장 정말 인연이 아닐까?: 시작조차 어려운 연애 변한 게 아니라 인연이 아니라고? 내 마음이 변하면 어쩌지? 좋은 이별이 가능할 것 같은 사람 좋아하는 마음은 언제 드는 걸까? 3장 아니다 싶은데 어떡할까?: 이별해야 하는 이유 이번에도 또 나쁜 남자 연애는 인내심 테스트? 조건에 맞아야 믿는다고? 부모님이 좋아하신다면? 지긋지긋한 싸움의 반복 4장 죽을 만큼 아프다면?: 영화로 이별을 애도하다 그가 떠났다, 그러나 떠나보내지 못했다, 비포 선셋Before Sunset, 2004 이별했다면 분노를 표현하라, 만추Late Autumn, 2010 이별을 충분히 슬퍼하라,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 2018 추억 속의 그를 그대로 수용하라, 프란츠Frantz, 2016 사랑 안에 삶과 죽음이 공존한다, 콜드 워Cold War, 2018 에필로그_ 그래도 사랑은 계속된다 부록_ 연애에 대한 궁금증 20문 20답 언니가 들려주는 달콤쌉쌀한 연애 이야기 나만 어려운 연애, 어떻게 해야 하나? 사랑과 이별에 관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사랑 중에서도 가장 달콤하고 화려한 시기인, 꽃이라면 장미와 같은 ‘연애’에 관한 공감 가득한 수다다.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이계정 심리상담가는 연애할 때 고민이 되는 다양한 주제들, 즉 연애와 사랑과 이별을 한 편의 소설처럼 엮었다. 특별하지만 보통 사람인 수현씨의 연애를 따라 가다보면 연애와 사랑을 둘러싼 보편적인 고민들에 대한 나름의 답을 찾게 될 것이다. 더불어 수현씨 주변 인물의 서로 다른 사랑 이야기에서 당신과 비슷한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이 책을 통해 사랑의 과정이 늘 행복할 수는 없음을, 이때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도망치지 말 것을 이야기한다. 또한 행복을 가장한 익숙함에 머무르지 말 것을 당부한다. 결국 헤어진다 하더라도 사랑은 좋은 기억이어야 한다. 이 책이 꽃다운 청춘들에게는 언니의 따끔한 조언이 힘이 되기를, 이미 나이가 든 이들에겐 새로운 용기를 얻게 되길 바란다. 그리하여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더 이상 사랑 앞에서 주저하지 않기를! 여전히 기대와 실망을 거듭하는 사랑,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랑!’이다! 연애와 사랑 그리고 이별을 말하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도대체 사랑이 뭐야?’는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단순한 호감이나 불안, 과시욕과는 다른 사랑이란 뭘까? 시작하는 사랑 앞에서 마냥 행복할 수 없다면 그 이유는? 그토록 어렵게 시작된 인연이 어느 순간 멀게 느껴진다면? 그 사람은 정말 괜찮은 상대일까? 1장에서는 사랑의 가능성을 따져볼 수 있는 방법과 사랑의 그림자를 함께 소개한다. ‘2장 정말 인연이 아닐까?’는 시작조차 어려운 연애에 대해 들려준다. 노력조차 어려워 사랑을 시작할 수 없다면, 내 안의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2장에서는 인연이 아니라며 상대와 거리를 두게 될 때, 내 마음을 돌아보고 문제가 있다면 조금씩 해결해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때로는 그저 받아들이는 것만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 사랑의 가능성을, 사랑이라는 기적을 말이다. ‘3장 아니다 싶은데 어떡할까?’에서는 이별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본다. 이건 아니다 싶은 연애를 계속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3장에서는 자존감을 갉아먹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선 나를 사랑하고 나의 의사를 바로 말할 수 있어야 건강한 사랑을 할 수 있다. 또 내가 행복해야 상대도 행복할 수 있다. 두 사람이 사랑 안에 있다면 말이다. ‘4장 죽을 만큼 아프다면?’에서는 다섯 편의 영화로 이별을 애도한다. 영화 속 장면들을 따라가다 보면 슬픔을 충분히 느끼고 표현하는 과정이 결코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니, 그 자체로 참 아름답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연애에 대한 궁금증 20문 20답’을 담고 있다.사람의 감정은 변한다. 연애에서도 마찬가지다. 언제나 열에 들떠 두 사람이 만난다고 상상해보자. 왠지 좀 부담스럽지 않은가. 그러나 막상 경험해보면 쉽지 않다. 그냥 심심함이나 덤덤함으로 채워진다면 다행이겠다. 그러나 우리는 그 심심함을 그대로 수용하지 못한다. 일단 변하면 불안해진다. 심심함이 불안으로 변하는 그 순간, 스치고 지나갈 권태기는 결국 이별의 전조가 된다. 신기하게도 내 마음에 불안이 생기면 상황은 그쪽으로 흘러간다. 불안하지 않을 땐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일도 불안하면 다르게 해석되기 때문이다. 평소 같으면 “아, 피곤하다”라는 상대방의 말에 “피곤하지? 어서 자”라고 할 테지만 오늘은 말줄임표가 되는 상황 같은 것. 마음속으로 ‘이제 나랑 얘기하기도 피곤하다는 거지?’라는 의심의 싹이 튼다. 의심을 키우며 만난 그에게 기분 좋은 표정을 지을 수 있겠는가. ‘그 사람이 행복하면 나는 무조건 행복하다’란 말은 거짓말이다. 그 사람도 행복하고, 나 역시 행복해야 한다. 운이 좋아 함께 행복할 때도 있겠지만, 때론 서로 양보하며 상대의 충족된 욕구에 축하해줄 수 있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만족감을 느끼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매번 축하의 역할만 하다가는 지치고 만다. 화가 날 수도 있고, 무기력해질 수도 있다. 나의 욕구도 존중해주고, 다양한 나를 환영해줄 수 있는 사람과 만나라. “너 대체 왜 그래?” “그건 너에게 맞지 않아!” “넌 틀렸어, 나만 따라와!”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끌려가지 말자. 나도 내 마음대로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말하자. 그러니 내 마음을 좀 들어달라고. 새롭게 시도하는 일에서 서툴고 때론 실수도 하겠지만 믿고 기다려달라고. 내가 원하는 것은 너와 다르다고 용기 내어 말해보자. 그렇게 서로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관계라면 괜찮다. 썸 타는 사이였던 그가 연락을 끊었다면? 애인이 갑자기 잠수를 타버렸다면? 어제는 사랑한다 고백해놓고 오늘은 인연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면? 아무리 감정의 문제라 할지라도 머리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버릴 수가 없다.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너무 가혹한 형벌 같아 대체 무슨 죄를 지은 건지 곱씹게 된다. 내 마음은 여전히 그를 향해 있는데 심지어 더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는데, 이제야 조금 마음을 열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제 그만’ 이라니 말이다. 대체로 황당한 이별은 짧은 만남 후에 찾아온다. 오래 만나 서로에 대해 깊이 알게 된 후에는 갑작스러운 이별도 이미 예견 된 것이거나 이해가 될 만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어쩌면 짧은 만남은 ‘인연이 아닌 것’이 맞다. 뭔가 서로 더 엮일 새도 없이, 설득의 여지없이 툭 끊어져버린 관계. 노력할 기회도 주지 않는 상대라면 붙잡아도 돌아올 리 없다. 그러니 깨끗하게 내려놓는 것이 최선이다. 다만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내 문제에 대해 돌아볼 필요가 있다.
텐센트, 인터넷 기업들의 미래
이레미디어 / 천펑취안 지음, 이현아 옮김 /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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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미디어
소설,일반
천펑취안 지음, 이현아 옮김
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SNS를 넘어서 이제 전자상거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까지 아우르는 텐센트. 중국 인터넷 분야 발전의 선두에 서 있는 거대한 기업이지만 정작 우리에게는 QQ, 위챗, 텐센트게임즈 외에는 알려진 바가 별로 없는 기업이기도 하다. 텐센트의 마화텅 회장은 중국 IT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며 ‘인터넷+’의 선구자이기도 하지만,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이나 샤오미의 레이쥔 회장과는 달리 세간에 잘 알려진 CEO가 아니다. 우리의 삶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텐센트에 대해서 이제는 정확히 알아야 할 때다. 이 책은 인터넷 금융, SNS, 전자상거래, 게임 퍼블리싱, 온라인교육, 강자와의 경쟁, 공익사업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현재의 텐센트를 자세히 해부하고 그들의 미래전략을 분석한 유일무이한 텐센트 보고서이다.머리말_인터넷 플러스의 중심, 텐센트 들어가며_텐센트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1장_바다와 불의 융합, 인터넷 금융 역사적인 3마의 협력 리차이퉁, 위어바오에 맞서다 위챗 훙바오, 새해 온 천지를 누비다 텐센트, 금융 제국을 건설하다 2장_위챗의 시대가 왔다 위챗 시대로 진입하는 기업들 위챗의 모바일 SNS 서비스 제국 3장_텐센트 전자상거래 제국, 어디로 갈 것인가 텐센트의 전자상거래 구도 파이파이왕 QQ왕거우 이쉰왕 텐센트와 징둥의 결합 4장_중국 최대 게임 커뮤니티 텐센트게임즈 텐센트게임즈의 브랜드를 분석하라 텐센트게임즈 10년의 역사 텐센트게임즈의 발전 5장_텐센트 온라인 교육 텐센트, 온라인 교육에 진출하다 온라인 교육의 새로운 블루오션 6장_텐센트, 강자들과 겨루다 통신업체와의 게임 알리바바 마윈과의 게임 7장_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텐센트 공익자선기금회 숫자 뒤에 숨은 이야기 한 달에 10위안, 텐센트 웨쥐안 그 외 공익사업 참고문헌리커창 총리가 주도하는 경제 테마 ‘인터넷+’ ‘인터넷+’의 중심에 선 텐센트, 국내 최초의 텐센트 보고서로 인터넷 기업의 미래를 읽는다! 시가총액 중국 1위, 세계 3위의 인터넷 기업, 텐센트. 인스턴트 메신저로 시작해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고, 단일 경영에서 다원화를 거듭해 방대한 ‘QQ제국’을 건설한 중국 인터넷 기업의 신화이다. 텐센트의 광대한 사업 범위와 전방위적인 투자 전략은 전 세계 인터넷 기업들의 지도마저 바꿔놓고 있다. 또한 현재 리커창 총리가 주도하는 ‘인터넷+(플러스)’의 핵심에는 텐센트가 있다. 인터넷 플러스란 2015년 3월 개최된 양회에서 리커창 총리가 제시한 개념으로, 모바일 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을 전통산업과 융화시켜 산업 구조전환과 업그레이드를 도모하는 전략이다. 그리고 텐센트의 CEO인 마화텅은 중국 민간기업의 총수로서 인터넷 플러스를 주창하고 있다. 마화텅은 인터넷 플러스가 모든 것을 하나로 잇는 미래의 새로운 생태환경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중국 경제의 새로운 화두, 인터넷 플러스 중심에 있는 텐센트를 분석하는 것은 중국 경제의 미래와 함께 인터넷 기업들의 미래와 방향을 가늠해 본다는 의미가 있다. 이 책은 인터넷 금융, 전자상거래, 게임 퍼블리싱, 온라인 교육 등 7가지 분야에서 텐센트를 분석하고 예측한, 국내 최초의 텐센트 보고서이다. 중국인 97%가 이용하는 메신저 회사에서 세계 1위의 인터넷 회사가 되다! 2015년 4월, 텐센트홀딩스의 시가총액은 1조 5천억 홍콩달러(약 213조 4천억 원)를 돌파했다. 현재 텐센트는 게임, 포털, 검색, 전자상거래, 블로그, 이메일, SNS,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가고 있어 업계의 ‘공공의 적’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텐센트는 본래 QQ라는 인스턴트 메시지 서비스로 시작하였다. 텐센트의 발전 과정은 다음카카오와 많이 닮았는데, 메신저로 사용자 수를 먼저 확보한 뒤, 다른 분야로 영역을 넓혀나가는 것이다. QQ는 2002년에 이미 1억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현재는 중국 인터넷 이용자의 97%가 이용하는 중국 제 1의 메신저이다. 10억 명이 넘는 사용자 수는 텐센트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QQ 메신저의 사용자 수를 기반으로 게임 시장으로 진출한 텐센트는 한국 게임 회사들의 게임을 꾸준히 서비스하는 등 콘텐츠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고, 거대한 사용자 수에 힘입어 곧 세계 1위의 게임 퍼블리싱 회사로 떠올랐다. 최근 10년 동안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게임 시장으로 성장한 것도 텐센트에게는 주요한 기회였다. 텐센트가 그 다음 주목한 타깃은 모바일로, 2011년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인 위챗을 선보이게 된다. 위챗 역시 게임 플랫폼으로 진화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였다. 위챗은 중국에서 6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였으며 QQ 메신저의 성공을 모바일 시장에서 다시 재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위챗은 왓츠앱, 라인과 함께 글로벌 시장 3대 메신저 플랫폼으로 꼽힌다. 텐센트는 각 분야로 사업 범위를 넓혀가며 전방위적인 투자를 실시해 이제는 콘텐츠 시장을 이야기할 때 텐센트를 빼놓고는 제대로 설명할 수 없게 되었다. 텐센트를 빼고서는 세계 기업을 논할 수 없다 텐센트는 누구인가? 다음카카오, 라이언게임즈, 넷마블, 4:33... 이 굵직굵직한 국내외 IT회사들의 공통된 특징은? 바로 텐센트의 투자를 받았다는 점이다. 게임 시장 진입 초기부터 한국 게임 회사들에 러브콜을 보내고 꾸준히 한국 온라인 게임을 중국에 서비스 왔던 텐센트는 2007년 마침내 한국의 온라인 게임인 던전앤파이터와 크로스파이어로 대박을 터뜨린다. 크로스파이어의 경우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였고, 2014년 상반기에도
엄마, 내 그림책을 빌려줄게요
청림Life / 김슬기 (지은이) /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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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Life
육아법
김슬기 (지은이)
프롤로그 : 아이 마음을 대신 읽어주는 하루 한 줄 그림책 육아 처방전 PART 1. 아이 마음속에 한발 더 다가가고 싶어요 1. 자기애 : 몸과 마음의 변화를 축복으로 받아들여요 - 엄마가 엄마에게 선물하는 그림책 : 나를 더욱더 사랑하고 아껴주세요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 아이의 마음을 먼저 생각해요 - 그림책 마음 테라피 : 나만의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 2. 격려 : 훌륭한 엄마 대신, 편안한 엄마가 되세요 - 엄마가 엄마에게 선물하는 그림책 : 좋은 엄마의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고요? 뭐 어때요!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 그림책, 백 마디의 글보다 더 강해요 - 그림책 마음 테라피 : 나를 다독이는 시간 가지기 3. 중심 : 휘둘리지도, 남과 비교하지도 말아요 - 엄마가 엄마에게 선물하는 그림책 : 내 아이에게 꼭 전하고 싶은 가치를 세워보세요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 그림책은 전 연령이 즐기는 예술작품이에요 - 그림책 마음 테라피 : 나는 지금 어떤 사람, 어떤 엄마일까? 4. 친구 : 고립되는 나를 구원해줄 친구를 만들어요 - 엄마가 엄마에게 선물하는 그림책 : 우리에게는 친구가 필요해요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 그림책의 감동은 아이에게도 그대로 전해져요 - 그림책 마음 테라피 : 나를 성장하게 하는 환경 만들기 5. 노력 : 누구나 처음 해보는 일은 어렵습니다 - 엄마가 엄마에게 선물하는 그림책 : 포기하고 싶을 때, 대추 한 알을 생각해요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 곱고 예쁜 시를 그림과 함께 천천히 읽어요 - 그림책 마음 테라피 : 잊고 있던, 외면했던 마음 돌아보기 6. 이해 : 아이도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투를 거예요 - 엄마가 엄마에게 선물하는 그림책 : 나와 아이는 각자 독립된 인격체예요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책은 무엇일까요? - 그림책 마음 테라피 : 좋은 사람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7. 육아 퇴근 : 힘든 나를 위한 대안을 찾아요 - 엄마가 엄마에게 선물하는 그림책 : 나의 부족함을 기꺼이 사랑해주세요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 아이에게는 엄마의 목소리가 필요해요 - 그림책 마음 테라피 :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기 8. 선물 : 나를 위로해줄 소소한 선물을 찾아보세요 - 엄마가 엄마에게 선물하는 그림책 : 작고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아요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 아이가 그림책을 싫어해도, 실망하지 마세요 - 그림책 마음 테라피 : 나를 위한 선물 찾기 9. 객관화 : 아이에게 화내기 전에 마음을 먼저 들여다봐주세요 - 엄마가 엄마에게 선물하는 그림책 : 나와 내 아이를 위한 마음 공부가 필요해요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 소통 능력, 공감력이 쑥쑥 자라요 - 그림책 마음 테라피 : 아이에게 욱하는 나의 속마음 마주하기 PART 2. 육아 스트레스, 엄마도 아이도 모두 힘들어요 10. 자존감 : 이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만으로 우리는 제일 멋진 엄마입니다 - 엄마가 엄마에게 선물하는 그림책 : 스스로를 안아주고, 인정해주세요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 그림책을 다양하게 활용해요 - 그림책 마음 테라피 : 나를 칭찬하는 시간 가지기 11. 기다림 : 연인에서 부부로, 부부이자 부모로 함께, 각자 살아가요 - 엄마가 엄마에게 선물하는 그림책 : 당신도 힘들지? 수고했어요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 오늘은 부부가 함께 그림책을 읽어보세요 - 그림책 마음 테라피 : ‘따로, 또 같이’ 존재하기 12. 일과 집안일 : 엄마는 슈퍼우먼이 아닙니다 - 엄마가 엄마에게 선물하는 그림책 : 그 누구보다, 내가 먼저 나를 챙겨야 해요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 그림책이 가진 치유의 힘을 느껴보세요 - 그림책 마음 테라피 : 내가 지금 엄마가 아니라면 어땠을까? 13. 인정 : 남들의 평가는 그만,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세요 - 엄마가 엄마에게 선물하는 그림책 : 지금 내 모습, 그대로 인정해주세요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 육아서보다 강렬하고 확실한 그림책의 힘 - 그림책 마음 테라피 : 잊고 싶은 말, 간직하고 싶은 말 찾아보기 14. 쉼표 : 아이만의 속도를 지켜주세요 - 엄마가 엄마에게 선물하는 그림책 : 서두르지 말아요. 잘하고 있어요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 책을 많이 사는 것보다 중요한 건 경험하기예요 - 그림책 마음 테라피 : 나와 아이를 위한 휴식 시간 챙기기 15. 책 읽기 : 이야기는 엄마와 아이 마음에 힘을 줍니다 - 엄마가 엄마에게 선물하는 그림책 : 이야기는 마음의 힘을 길러줍니다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 아이는 반복해서 듣고 싶어 해요 - 그림책 마음 테라피 : 나를 만든 이야기들 떠올리기 PART 3. 그림책으로 엄마와 아이 마음에 힘을 주세요 16. 독립심 : 혹시 아이를 ‘피터팬’으로 만들고 있지는 않나요? - 엄마가 엄마에게 선물하는 그림책 : 아이의 기회를 빼앗지 말아주세요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 엄마의 욕심을 버리세요 - 그림책 마음 테라피 : ‘어른아이’가 아닌 ‘어른’ 되기 17. 개성 : 내 아이만의 특별함을 지켜주세요 - 엄마가 엄마에게 선물하는 그림책 :조금은 삐딱하게 살아도 괜찮아요!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 아이의 창의력, 그림책으로 키워요 - 그림책 마음 테라피 : 사회가 정의하는 성별 역할 내려놓기 18. 행복 : 학교에서 1등만 하면, 우리 아이가 행복할까요? - 엄마가 엄마에게 선물하는 그림책 : 아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 수 있어요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 그림책은 아이의 자신감을 높여줍니다 - 그림책 마음 테라피 : 소중한 존재들을 생각하는 시간 갖기 에필로그 : 아이에게 읽어주듯, 엄마 마음에 전하는 그림책의 힘“육아서의 백 마디 말보다 강한 그림책 한 줄의 힘!” 아이 마음을 읽어주고 엄마 마음을 위로해주는 하루 한 권 그림책 육아 처방전 아이의 행동과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고민인 엄마들, 스스로 육아에 소질이 없다며 자책하는 엄마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줄 그림책 육아 처방전. 그림책 테라피스트로 활동 중인 김슬기 저자가 강연과 독서 모임을 통해 수많은 엄마들을 만나며 깨달은 육아 문제의 현실적인 솔루션을 담았다. 또한 출산 후 우울증을 겪었던 저자가 그림책을 통해 육아의 암흑기에서 탈출하고 자존감을 회복한 경험담도 진솔하게 전한다. 『엄마, 내 그림책을 읽어줄게요』는 수많은 육아서보다 강하고 확실한 그림책 한 권이 가진 힘에 대해 말한다. 아이가 매일 울고 보챌 때,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할 때, 엄마 말을 듣지 않을 때, 아이 마음을 제대로 알고 위로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를 때, 아이의 속마음을 몰라서 갈팡질팡할 때…. 이 책은 이런 상황에서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아이 마음속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그림책 육아법’을 소개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들을 토대로 한 방법이기에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다. 지친 엄마 마음을 토닥여줄 ‘그림책 테라피’ 『엄마, 내 그림책을 빌려줄게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힘든 육아를 수월하게 해주는 새로운 해결책뿐만 아니라 엄마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긍정적인 힘을 얻기를 바란다. 엄마에게도 그림책이 필요하다. “아이 마음, 도무지 모르겠어요.” “나는 육아에 소질이 없는 나쁜 엄마예요.” 육아가 어려운 엄마를 위한 그림책 육아 처방전 그림책 테라피스트 김슬기 저자는 아이와 진심으로 소통하는 방법, 마음을 헤아리는 노하우를 전한다. 그림책 속 이야기를 통해 아이의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방법부터 그림책을 놀이와 활동으로 응용하는 방법, 아이의 공감능력과 소통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 등을 담았다. ‘어떤 그림책을 어떻게 읽어주어야 할지’ 방법을 모르는 엄마들을 위해 아이의 연령과 기질별로 읽으면 좋은 그림책도 소개한다. 초보 엄마일수록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육아서를 펼쳐 들고 지혜를 찾고자 애를 쓴다. 하지만 책 속의 이론과 현실의 틈은 좁혀지기 힘들고, 가정에서 아이에게 행동으로 옮기기도 어렵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수많은 육아서의 지침과 조언에 지친 엄마라면 과감히 육아서를 내려놓고 아이 곁에서 그림책을 펼치기를 바란다. 『엄마, 내 그림책을 빌려줄게요』는 아이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들만을 엄선했으며,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소통하고 아이 마음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아주 확실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엄마의 자존감을 끌어올려주는 에너지 또한 얻게 될 것이다. “훌륭한 엄마 대신, 편안한 엄마가 될게.”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지친 엄마 마음을 감싸 안는 따뜻한 그림책 테라피 제공 ★ 엄마를 위한 그림책 마음 공부 워크시트 수록 출산 후 대부분의 엄마들은 몸과 마음에 큰 변화를 겪는다. 임신과 출산으로 180도 바뀐 몸, 힘든 육아에 신경 쓰다보니 점점 멀어지는 나의 꿈, 회사와 집안일 모두를 완벽하게 해내길 바라는 주변의 시선 등 내 의지와는 다르게 점점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저자 역시 엄마가 되고 난 후 극심한 마음의 고통을 겪었다고 고백한다. 그토록 바라던 아이가 태어났지만 현실로 마주한 엄마로서의 역할은 실로 무거웠다. 주변의 엄마들을 보며 ‘나는 다를 거야.’라고 생각했지만, 아이는 엄마 마음처럼 자라주지 않았다. 주변에서는 아이가 고집을 부리고 말썽을 피울 때마다 엄마를 탓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훌륭한 엄마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데, 나만 아이 마음도 헤아리지 못하는 무능한 엄마가 된 기분이었다. 『엄마, 내 그림책을 빌려줄게요』는 육아의 암흑기에서 지친 엄마들이 크게 공감할 수 있는 저자의 경험담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저자가 그림책 테라피 수업을 통해 직접 개발한 ‘마음 테라피 워크시트’를 담고 있어 좀 더 명확한 방법으로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워크시트 속에는 나를 다독이는 시간 가지기,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등 현실적인 고민을 돌아볼 수 있는 가이드가 제시되어 있다. 수많은 육아서를 읽으며 고군분투했던 엄마들, 아이가 원하는 것을 알지 못해 스스로를 ‘나쁜 엄마’라 자책했던 엄마들에게 ‘육아서보다 강한 그림책 한 권’을 추천한다. 육아경험의 유무, 경력 기간과 상관없이 언제나 새롭게 어렵고 고 민스러운 아이와의 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꼭지 사이사이 에는 아이와 나 사이의 다리가 되어준 그림책의 활용 방법을 담았습니다. 때마다 어긋나고 수시로 흔들리는 육아 전쟁 속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이 나와 아이를 연결하는 따스한 끈이 되어줄 거예요.- ‘프롤로그’ 중에서 넘쳐나는 좋은 엄마의 조건은 대체 누가 만든 것일까요? 꼭 그 모든 걸 해내야만 ‘좋은 엄마’가 되는 걸까요? 어차피 우리는 모두 다른데, 우리가 키우는 우리 아이들도 모두 다른데 왜 우리는 모두 ‘똑같이’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하나요?‘나는 이렇게 할 거야!’ 하는 다짐을 버려주세요. ‘반드시’와 ‘해야 한다’도 지워주세요. 지독한 산후 우울증의 터널을 빠져나온 뒤에야 알게 되었어요. 좋은 엄마의 수많은 조건은 나를 옭아매고 괴롭히는 굴레일 뿐이라는 것을요.- ‘좋은 엄마의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고요? 뭐 어때요!’ 중에서
어린왕자 공식 영문판
더모던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김미정 (옮긴이) /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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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김미정 (옮긴이)
출간된 지 7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가장 새롭고 아름다운 소설인 《어린 왕자》. 성별 연령 인종 국적을 초월해서 큰 사랑을 받는 작품인 만큼 다양한 번역과 판본이 존재하는데, 이 책은 생텍쥐페리 재단의 오리지널 삽화를 수록하고 재단의 공인을 받은 공식판이다. ‘날개 달린 시인(winged poet)’으로 불리던 생텍쥐페리의 따듯하고도 고독한 감성이 촉감으로도 전달될 수 있도록 패브릭 양장으로 제작되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광활한 대지와 대양을 날고 황량한 사막에 불시착하는 고독하고 위험한 직업 조종사의 삶을 작품에 섬세하게 써서, “찬탄해 마지않는 문학성을 지니고 있는데다 다큐멘터리로서의 가치도 뛰어나다(앙드레 지드)”는 찬사를 받았다. 《어린 왕자》에도 18개월간 사막여우를 길들여보고 리비아 사막에 불시착했다가 베두인 카라반에게 극적으로 구출됐던 경험들이 생텍쥐페리 특유의 문장으로 담겨 있다. 그래서인지 전쟁 포화의 한복판을 날다가 마지막 비행을 나가 지중해 바다 위에서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작가의 마지막이, 슬픔보다는 ‘어린 왕자와의 이별’처럼 우리에게 다가온다.헌사 : 어린 소년이던 레옹 베르트에게 어린 왕자 작품 해설 : 어린 왕자와 만나는 순간, 삶의 진정한 가치를 만난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연보생텍쥐페리 재단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인한 《어린 왕자》 영문판 출간 70년이 넘었지만 오늘날에도 진한 위로를 주는, 우리 시대의 新고전 오리지널 삽화, 서정적인 번역, 고급 패브릭 양장의 아름다운 책으로 만나다! 출간된 지 7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가장 새롭고 아름다운 소설인 《어린 왕자》. 성별 연령 인종 국적을 초월해서 큰 사랑을 받는 작품인 만큼 다양한 번역과 판본이 존재하는데, 이 책은 생텍쥐페리 재단의 오리지널 삽화를 수록하고 재단의 공인을 받은 공식판이다. ‘날개 달린 시인(winged poet)’으로 불리던 생텍쥐페리의 따듯하고도 고독한 감성이 촉감으로도 전달될 수 있도록 패브릭 양장으로 제작되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광활한 대지와 대양을 날고 황량한 사막에 불시착하는 고독하고 위험한 직업 조종사의 삶을 작품에 섬세하게 써서, “찬탄해 마지않는 문학성을 지니고 있는데다 다큐멘터리로서의 가치도 뛰어나다(앙드레 지드)”는 찬사를 받았다. 《어린 왕자》에도 18개월간 사막여우를 길들여보고 리비아 사막에 불시착했다가 베두인 카라반에게 극적으로 구출됐던 경험들이 생텍쥐페리 특유의 문장으로 담겨 있다. 그래서인지 전쟁 포화의 한복판을 날다가 마지막 비행을 나가 지중해 바다 위에서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작가의 마지막이, 슬픔보다는 ‘어린 왕자와의 이별’처럼 우리에게 다가온다. 슬퍼하지 마, 이제부터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말이야, 5억 개의 별들이 웃어줄 거야. 5억 개의 방울 소리가 들릴 거야. 내가 그중 한 별에서 웃고 있을 테니까. 6년 전, 나는 단독비행 중에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했다. 한 주를 버틸 물밖에 없이 인가로부터 수천 마일 떨어진 모래사막에 고립된 상황. 그러니 추위와 불안에 떤 사막의 첫날 밤이 지나고 동틀 무렵 들려온 작고 기묘한 목소리에 얼마나 놀랐겠는가. “양 한 마리만 그려줘…….” 나와 어린 왕자는 그렇게 처음 만났다. 내가 비행기를 고치는 옆에서 어린 왕자는 또 한 번 나를 놀라게 했다. “아저씨도 하늘에서 왔구나! 어느 별이야?” 그는 장미꽃과 다퉈서 소행성 B612를 떠났고, 우주의 여러 소행성 사람들(왕, 허영꾼, 술주정뱅이, 사업가, 가로등 켜는 사람, 지리학자)을 만난 끝에, 일곱 번째 행성 지구에 왔다고 했다. 그런데 크고 뾰족하고 바쁘고 삭막한 지구를 헤매다가 여우를 만나 “내가 길들인 대상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그래서 지구에 온 지 1년이 되는 날 뱀의 도움을 받아 집으로 돌아간다고, 그러니 양(나는 양을 못 그려서 상자만 그려주었다)이 장미꽃을 먹지 못하도록 씌울 부리망을 그려달라고 했다. 나와 어린 왕자는 그렇게 헤어졌다…….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5억 개의 방울 소리를 듣다가 문득 엄청난 일이 기억났다. 내가 부리망에 가죽끈을 안 그려준 것이다! 어딘가에서 낯선 양 한 마리가 장미 한 송이를 먹었는지 아닌지에 따라 내 우주가 완전히 달라져버린다. 방울 소리가 다 눈물 방울로 바뀌어버린다. 제발, 어린 왕자가 꽃에게 유리덮개 씌우는 일을 잊지 않았기를………. 어린 왕자가 있었다는 증거는요, 그 애가 둘도 없이 매력적이었고, 환하게 웃었고, 양을 갖고 싶어 했다는 거예요. 누군가 양을 원한다는 건 그 사람이 존재했다는 증거잖아요. _28쪽 꽃들이 가시를 만들어온 지 수백만 년이 되었어. 양들이 꽃을 먹은 것도 수백만 년이 되었고. 아무 소용도 없는 가시를 만들어내려고 꽃들이 그렇게나 고생하는데, 왜 그러는 건지 이해하려고 하는 게 중요한 일이 아니야? 양과 꽃의 전쟁이 중요하지 않아? (......) 누군가 수백만 개의 별 가운데 단 하나밖에 없는 꽃을 사랑한다고 해봐. 그는 별들을 쳐다보기만 해도 행복할 거야. 이렇게 생각하겠지. ‘내 꽃이 저기 어딘가 있어.’ 양이 꽃을 먹어버리면 그는 모든 별들이 일순간 자취를 감춰버린 느낌을 받겠지. 그런데 그게 중요하지 않은 일이야? _43쪽 장미의 말을 듣지 않았더라면 좋았을걸. (...) 꽃은 그냥 바라보며 향기를 맡으면 돼. 장미는 내 별을 향기로 채워주었는데 난 그걸 즐기는 법을 알지 못했어. (...) 나는 장미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어. 장미의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판단했어야 했는데. 장미는 내게 향기를 선물하고 내 삶을 눈부시게 밝혀주었는데. 그렇게 도망쳐 오는 게 아니었어! 딱한 거짓말 뒤에 숨겨진 장미의 마음을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꽃들은 모순투성이야! 난 너무 어려서 장미를 사랑할 줄 몰랐던 거야. _50쪽 “꽃은 기록하지 않는다. 꽃은 덧없기 때문이지.” “‘덧없다’는 게 무슨 뜻이에요?” “‘곧 사라져버릴 위험이 있다’는 뜻이란다.” (...) ‘내 꽃은 덧없는 존재구나. 이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가진 거라곤 가시 네 개가 전부야! 그런데 나는 그런 꽃을 혼자 두고 별을 떠나왔구나!’ _84쪽 난 빵을 먹지 않아. 밀이 전혀 필요하지 않지. 그러니 밀밭을 봐도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아. 슬프게도 말이야. 그런데 네 머리칼이 황금빛이잖아. 네가 날 길들인다면 두근거리는 일이 생길 거야. 이제 황금빛 밀밭을 볼 때마다 네가 떠오를 테니까! 밀밭을 스치는 바람 소리도 사랑하게 될 거고……. _105쪽 상인은 갈증을 잠재우는 효과가 있는 신약을 팔고 있었다. (...) “시간 절감 효과가 어마어마하거든. 전문가들이 계산을 해봤어. 일주일에 53분을 벌어준단다.” (...) ‘나에게 53분이 있다면 천천히 샘이 있는 곳으로 산책하듯 걸어갈 거야.’ _113쪽 눈에 보이는 건 껍질일 뿐이야.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거야. (...) 잠든 어린 왕자를 보며 이렇게나 감동받는 건, 꽃 한 송이에 대한 그의 변치 않는 마음 때문이야. 자는 동안에도 그의 안에서 등불처럼 빛나고 있는 장미의 형상 때문이야. _118쪽 “내가 아저씨에게 선물을 줄 건데…….” 어린 왕자가 웃었다. “아! 얘야, 꼬마 친구야, 네 웃음소리를 듣는 게 얼마나 좋은지!” “바로 그게 내 선물이야! (...) 밤마다 하늘을 볼 때 말이야, 내가 그중 한 별에 살고 있으니까, 그중 한 별에서 웃고 있으니까, 아저씨는 마치 모든 별들이 웃고 있는 것처럼 느낄 거야. (...) 내가 아저씨에게 별들 대신에, 웃을 줄 아는, 무수히 많은 작은 방울들을 준 거야.” _130쪽 “오늘 밤에는 아저씨…… 오지 마.” “네 곁을 떠나지 않을 거야.” “아마 나는 아파 보일 거야. 죽는 것처럼 보일지도 몰라. 그런 거래. 그러니까 보러 오지 마. 그럴 필요가 없어…….” “널 떠나지 않을 거야.” _132쪽
권력 이동으로 보는 한국사
역사비평사 / 이정철 (지은이) /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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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비평사
소설,일반
이정철 (지은이)
한국사 전환의 마디에서 변화와 개혁을 읽다. 이 책은 삼국통일전쟁기에서 여말선초까지 한국사 전환기에 나타났던 변화와 개혁을 다룬다. 가장 큰 변화는 정치·사회적 집단들 간의 권력 이동으로 빚어졌다. 시대마다 일단 변화가 시작되면, 그 변화는 당대를 구성하는 요소들 사이에 조성된 불균형이 해소되어 새로운 균형점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되었다. 어떤 원인이 사회적 불균형 혹은 불안정을 초래했는지, 새로운 균형점에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도달했는지, 그리고 그런 변화를 거치며 국가권력의 형태와 사회질서, 사람들의 생각이나 당시의 지배적 종교인 불교에 대한 신앙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살펴보았다. Ⅰ. 7세기, 당나라의 등장과 삼국의 생존 투쟁 01강. 신라·당 vs 고구려·백제 전쟁의 시작 13 1. 642년에 일어난 사건들 / 2. 주인공들 / 3. 정치적 격변의 원인 02강. 640년대 동아시아 각국의 상황 35 1. 고구려와 당나라의 갈등 / 2. 의자왕의 외교전략 / 3. 신라의 위기, 위안, 기회 / 4. 648년 김춘추 당 태종의 비밀 군사동맹 / 5. 645년 1차 고·당전쟁이 국제적 동맹 관계로 이어지고 03강. 동·서, 남·북 연합 국제전의 전야 61 1. 김춘추의 즉위 / 2. 가열되는 군사적 대립과 김춘추의 대응 / 3. 의자왕 재위 15년 이후의 백제 / 4. 의자왕과 김춘추 04강. 백제의 패망 77 1. 백제의 패망 과정 / 2. 황산벌 전투 / 3. 사비성 함락과 백제의 패망 / 4. 백제부흥군의 결집 / 5. 유일하게 전해지는 의자왕의 육성 05강. 661년, 백제부흥운동 100 1. 661년에 있었던 세 가지 일 / 2. 백제부흥군의 내분 / 3. 동아시아 최초의 국제전, 백강구 전투 / 4. 백제 패망의 원인은 무엇인가 06강. 고구려 패망과 신라의 대당 전쟁 122 1. 고구려의 패망 / 2. 고구려 패망 원인에 대한 상반된 시각 / 3. 신라의 대당 전쟁 / 4. 무엇이 세 나라 운명을 갈랐나 Ⅱ. 통일 왕국의 파편화 07강. 신라 중대에서 하대로 153 1. 신라의 시대구분 / 2. 통일전쟁 승리 후 100년 / 3. 성덕왕 대의 균형 / 4. 경덕왕 대의 파열음 / 5. 혜공왕 대의 파국 / 6. 중국적인 것 vs 신라적인 것 08강. 임계점을 향하여 172 1. 하대 왕실의 시조 원성왕 / 2. 원성왕 대의 사회적 변화 / 3. 김헌창의 난 / 4. 원종과 애노의 난 / 5. 사회가 조각나다 09강. 골품제, 진골과 6두품의 갈등 193 1. 최치원과 왕거인 / 2. 골품제 / 3. 6두품의 출신 배경 / 4. 6두품의 사회 활동 / 5. 골품제의 반전 Ⅲ. 호족의 시대 10강. 후삼국시대와 호족 215 1. 후삼국 시대 / 2. 호족의 등장과 출신 배경 / 3. 호족의 행동 방식과 귀부 / 4. 호족 세력 전개의 3단계 / 5. 인간상으로서의 호족 11강. 견훤 230 1. 출생과 등장 / 2. 후백제를 건국하다 / 3. 경애왕을 경순왕으로 교체하다 / 4. 결정적 전투들 / 5. 신검의 모반과 견훤의 귀부 / 6. 견훤은 왜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했나 12강. 궁예 257 1. 출생과 성장 / 2. 절에서 나와 ‘장군’이 되다 / 3. 전환점이 된 명주 / 4. 두 번째 도약 / 5. 왕륭의 귀부 / 6. 궁예의 선택 / 7. 미륵불 궁예 / 8. 궁예는 정말 광기에 사로잡혔나 13강. 왕건 278 1. 왕륭의 빅딜 / 2. 왕건의 성취 / 3. 쿠데타 세력의 추대를 받다 / 4. 중폐비사 / 5. 민에 대한 조세정책 / 6. 새로운 가치와 믿음, 선종 / 7. 왕건은 무엇을 이뤄냈나 14강. 광종 306 1. 왕건 사후의 혼란 / 2. 재위 7년(956) 이전의 광종 / 3. 개혁 정책 / 4. 대숙청 / 5. 광종의 개혁은 성공했나 Ⅳ. 원간섭기 고려 국왕들과 개혁 15강. 원종, 충렬왕, 쿠빌라이가 만든 세조구제 335 1. 원종과 쿠빌라이의 만남 / 2. 세조 쿠빌라이 / 3. 세조구제의 등장 / 4. 원·고려 왕실의 통혼 / 5. 충렬왕 4년 세조구제 체제의 성립 / 6. 원나라의 책봉 권한 / 7. 원간섭기 고려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 16강. 혼혈 군주 충선왕 359 1. 충렬왕의 유산 / 2. 충선왕의 탄생 / 3. 아버지와 싸우다 / 4. 아버지를 이기다 / 5. 충선왕 개혁과 사림원 / 6. 충선왕 개혁의 의의 17강. 충숙왕, 그의 아버지 충선왕과 사촌 심왕 사이에서 379 1. 충숙왕의 즉위 / 2. 찰리변위도감 / 3. 심왕 왕고 / 4. 심왕옹립운동과 입성론 / 5. 충숙왕 12년 개혁 / 6. 원 제국의 세계질서에서 고려의 위치는 어디인가 18강. 개혁 세력의 등장과 정치도감 403 1. 충혜왕 대의 혼란 / 2. 충목왕 즉위와 개혁의 분위기 / 3. 이제현과 상도당서 / 4. 정치도감의 설립과 활동 / 5. 정치도감 vs 정동행성 / 6. 정치관들 / 7. 신흥유신의 등장 / 8. 부원배가 정말 부패의 뿌리인가 19강. 공민왕의 등장과 개혁의 리허설 430 1. 삼수 만에 즉위하다 / 2. 공민왕 즉위와 지원 세력 / 3. 공민왕 원년의 개혁과 ‘조일신의 난’ / 4. 공민왕 2년(1353) 이제현의 책문 / 5. 장사성 반란과 원나라의 정세 변화 / 6. 공민왕 속에 있는 ‘원간섭기’의 흔적 Ⅴ. 개혁에서 건국으로 20강. 개혁의 현실, 공민왕 5년에서 13년까지의 개혁과 좌절 455 1. 1356년(공민왕 5) 5월 18일 / 2. 5월 18일 이후 후속 조치와 원나라의 대응 / 3. 주기철공신 / 4. 왜구와 1, 2차 홍건적 침입의 영향 / 5. 이어지는 사건들 / 6. 개혁에 적합한 때는 없었다 21강. 신돈과 공민왕 483 1. 신돈이 등장한 시기의 정치적 분위기 / 2. 신돈과 공민왕의 만남 / 3. 공민왕이 신돈을 등용한 이유 / 4. 신돈의 숙청 / 5. 전민추정도감 / 6. 성균관 재건과 성리학 열풍 / 7. 신돈의 최후, 공민왕의 실패 / 8. 공민왕의 성취와 한계 22강. 우왕 대, 왕조의 마지막 모습들 515 1. 우왕 즉위와 이인임·최영 연합정권의 성립 / 2. 명 사신 살해 사건 / 3. 우왕 대 정치적 양상 / 4. 1388년의 서막, 조반 사건 / 5. 이성계의 등장 / 6. 철령위 문제와 위화도회군 / 7. 왕조의 황혼 23강. 사전 개혁과 조선의 건국 553 1. 조선 건국의 특이성 / 2. 이성계는 언제부터 건국을 생각했을까? / 3. 조준의 등장 / 4. 조준의 전제 개혁 상소 / 5. 사전 개혁 진행 과정과 이색의 반대 / 6. 왕조 교체를 가져온 원인은 무엇이고, 건국의 주역은 누구인가저자 이정철이 전작인 『대동법, 조선 최고의 개혁』, 『언제나 민생을 염려하노니』에 이어 이번에 펴내는 책 『권력 이동으로 보는 한국사』에서도 화두로 삼은 주제는 ‘개혁’이다. 그는 『대동법, 조선 최고의 개혁』에서 대동법을 국가 운영의 문제이자 세금을 통한 국가 전체의 개혁이었다는 데 초점을 맞춰 서술했다. 대동법으로 기존 세금의 약 80%가 감소되었는데, 이를 체제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개혁의 방식을 취해 진행시켜 나가는 과정에 주목했다. 두 번째 책인 『언제나 민생을 염려하노니』는 대동법을 실행해 나가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던 이이, 이원익, 조익, 김육 네 사람을 통해 대동법의 각 단계 개혁마다 과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발전해갔는지를 살펴보았다. 앞의 두 권이 조선시대에 한정하여 제도사와 인물사에 방점을 두었다면, 『권력 이동으로 보는 한국사』는 삼국시대부터 여말선초까지 다룬 통사에서 변화가 일어난 전환기의 개혁을 살펴본다. 한국사에서 주목할 만한 다섯 시대 다섯 번의 권력 이동 ❶ 642~676년 고구려·백제가 지도에서 사라지고 신라가 당나라까지 몰아내며 통일을 이루는 과정이다. 이른바 삼국항쟁기다. 이 시기 한반도 내 힘의 불균형을 초래한 근본적인 이유는 초강대국 당나라의 등장이었다. 이 외부 영향이 삼국 각각에 어떻게 내부화되었는지, 삼국 간 전쟁에서 승패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642년은 고구려와 백제에서 커다란 정치적 사건들이 일어난 중요한 해다. 신라도 이해에 백제의 군사 공격을 받고 영토의 1/3에 가까운 수십 개 성을 잃는 국가적 위기를 맞았다. 그로부터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676년까지 숨 가쁘게 진행되는 삼국의 국내·국제 상황을 들여다본다. ❷ 8세기 말~원종과 애노의 난(889) 통일 후 신라는 유례없는 번영을 누렸지만 점차 사회 내부 갈등이 고조되었다. 사회를 해체하는 힘인 골품제가 작동했기 때문이다. 골품제는 신라가 성장하고 팽창하는 과정에서 성립되었는데, 그것이 처음 마련될 때만 해도 전쟁 없이 사회를 통합하는 긍정적인 기능을 가졌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배제와 갈등의 원리가 되어버렸다. 진골 귀족의 배타성은 합리적 국정 윤영과 개혁을 위해 필요했던 6두품과의 협력을 어렵게 했고, 지방 세력을 배제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중앙은 차츰 지방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고, 지방은 조각조각 파편화되었다. 이때 새로운 지배층 호족이 등장했다. ❸ 원종과 애노의 난~고려 광종(949~975) 후삼국시대에서 고려 건국으로 가는 과정은 국가의 정치적 중심과 지배층의 성격이 완전히 바뀐다. 한반도의 동남부에 위치한, 천년의 고도 경주는 이미 국가의 정치 중심에서 쇠락하고, 진골 중심의 지배층도 약해지면서 지방 호족들이 큰 세력으로 성장했다. 이 시대는 후삼국시대와 고려 초(광종)의 두 시기로 나뉜다. 후삼국시대는 전국에 산재한 호족들이 새로운 사회적 힘의 균형점으로 수렴되는 과정이었다. 광종은 호족의 시대를 종식시켰다. 그가 이 위험한 일을 추진한 과정을 살폈다. ❹ 1259~1356년까지 원간섭기 원나라는 고려의 정치·사회 지형을 재구성하고 새 지배 세력을 낳았다. 시간이 흐르자 세계 제국 원나라가 구축한 질서에서 고려의 위치와 정체성을 놓고 고려 지배층 내부에서 의견이 나뉘었다. 원간섭기 권력을 장악하고 농단한 부원배(附元輩)는 원나라를 등에 업고 전횡을 일삼았지만, 단순히 부패의 뿌리라고만 규정할 수만 없다. 이것은 선악의 문제로 환원되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였다. 이 시기 문제의 본질은 무엇인지, 개혁의 양상은 어떠했는지 살폈다. ❺ 1356(공민왕 5)~1392년 원간섭기부터 조선의 건국까지 약 130년은 개혁의 관점에서 3단계를 거쳤다. 1단계는 공민왕 5년 이전으로 원나라가 허락하고 요구한 개혁이 추진되었다. 2단계는 원나라 지배를 벗어나 진행되었다. 공민왕 5년부터 위화도 회군(1388) 전까지의 개혁이다. 3단계는 고려왕조를 벗어나기 시작한 개혁이다. 14세기 고려의 두 가지 국가 개혁 과제는 원나라 지배를 벗어나는 것과 전민 개혁을 통한 민생 개선이었다. 이 두 과제가 추진되면서 고려에서 조선 건국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살폈다. 개혁의 다양한 색깔 역사를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 한국사 변화의 마디마디에서 보면 개혁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개혁을 주도한 이는 대체로 역사에 기록으로 남은 최고 통치자 국왕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영웅이라 명명해도 손색없는 시대의 주인공인 인물도 있고, 이론을 현실에 적용하려는 사상가와 학자도 있고, 관료 행정가도 있다. 역사의 큰 변화는 이들 주인공이 나서서 이뤄낸 것 같지만, 그 변화를 추동하고 역사를 움직인 힘은 공동체 성원이 합의하고 요구하는 윤리적 가치였다. 몇 가지만 짧게 훑어보자. 김춘추는 김유신과 함께 삼국 통일의 기반을 마련한 인물이다. 그가 살았던 당대의 주인공들로는 고구려의 연개소문, 백제의 의자왕, 그리고 당나라 태종과 고종이다. 모두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는 데 성공한 인물이고, 그들 나름의 국내 개혁을 주도했다. 국제 관계에서나 국내 정치에서나 기대 이상의 놀라운 성공을 거둔 이는 신라의 김춘추이다. 그는 고구려나 당과의 외교 관계뿐만 아니라 국내 개혁에서도 성과를 나타냈다. 왕위에 오르기 전부터 김춘추가 실시한 개혁의 특징은 당나라 제도를 수입하여 유교 정치 이념을 강화한 것이었다. 그는 당 태종에게 석전과 유교 강론에 참석할 수 있도록 부탁하고 참관했으며, 중국 문물 수용의 상징적 조치로 조정에서 관리들이 입는 관복을 요청했다. 불교적 경향이 강한 신라에 유교적 국가 운영을 하겠다는 의지였다. 원간섭기의 충선왕은 고려 충렬왕과 원나라 쿠빌라이의 딸 제국대장공주의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군주이다. 원간섭기 고려는 경제적 사회적 폐단이 심했다. 세력가들이 농장을 만들어 토지를 겸병하고 농민들은 살던 곳을 떠나 유망했으며, 조정의 인사행정은 문란했다. 원간섭기 고려 국왕이 거의 그렇듯이 충선왕도 즉위와 퇴위, 복위를 반복했던 국왕이다. 첫 번째 재위 기간에 충선왕은 과감한 개혁 정책을 추진했다. 우선 부왕 충렬왕의 측근 세력으로 원나라와 관계를 맺고 있던 이들을 개혁 대상으로 보고 관원을 대폭적으로 감축했으며, 정방을 폐지하여 부원배들의 성장을 막고자 했다. 사림원이라는 개혁 기구를 설치하여 능력 있는 관료를 중심으로 개혁을 추진하고자 했다. 저자는 기존의 일부 연구에서 충선왕의 개혁이 ‘반원적’ 성격을 띠었다고 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반원’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오히려 원나라 중심의 세계질서를 받아들이고, 심지어 그의 자리는 고려 개경보다 원 제국 수도인 대도에 더 어울렸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는 왕위에 있으면서 고려보다 대도에 더 오랫동안 머물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선왕이 추진한 정책은 인사행정의 문제와 경제적 부패를 바로잡는다는 개혁의 주요 내용을 확인하고, 이후 개혁의 방향 설정과도 같은 기구인 사림원을 설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여말선초의 영웅이자 주인공으로는 위화도회군에 이어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를 단연 꼽을 만하지만, 개혁 내용과 관련해 살펴볼 때는 조준의 사전(私田) 개혁을 주목해야 한다. 물론 사전 개혁이 조선 건국과 이어진다는 면에서 보면 이성계라는 인물과 떨어뜨릴 수 없지만, 개혁을 구상하고 실행해 나가는 데 핵심 인물은 조준이다. 사실 고려 말의 전제 개혁은 원간섭기에도 계속 시도되었던 것이다. ‘전민변정(田民辨整)’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조준의 전제 개혁은 이전과 확실히 구분된다. 즉, 이전까지는 사전에 대한 법 규정이 원칙대로 운영되지 않아 문란하다고 보았지만, 조준은 국가의 파악에서 벗어난 사전을 혁파하여 나라 안 토지를 모두 ‘공전(公田)’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가 볼 때 어진 정치의 출발은 토지제도 개혁이며, 이를 빼고서는 정치를 논할 수 없다. 당연히 강력한 기득권 세력의 거센 반대가 있었다. 고려 말의 성리학자이자 조선 건국의 기본 세력인 신흥유신을 키워낸 이색조차 옛 법을 경솔히 고칠 수 없다며 조준의 사전 개혁에 반대하고 방해했을 정도니, 그 개혁의 내용이 얼마나 과감하고 혁명적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사전 개혁을 끝까지 추진한 세력은 결국 왕조 교체의 중심 세력이 되었다.642년, 백제와 고구려에서는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커다란 정치적 사건들이 발생했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나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면서도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있다. 이처럼 풀리지 않는 까닭은 대개 문제가 그 사회의 작동 원리 자체에서 생겨났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신라의 경우 그것은 사회 편성 원리로서의 골품제였다. 신라의 진골이 6두품을 새로운 국정 운영 동반자로 받아들여 나라를 개혁했다면, 호족의 나라 고려는 역사에 등장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New 스피킹 중국어 실력향상
JRC에듀케이션 / 편집부 펴냄 / 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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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이 책의 구성 이 책의 친구들 chapter 01 첫만남 광저우에 가다 ㆍ??? 첫만남 ① 공항에서 손님을 맞이하다 첫만남 ② 자기소개 ㆍ?文?새 동료 chapter 02 외국어 중국어는 상상했던 것보다 어렵다 ㆍ??? 외국어 ① 외래어 외국어 ② 신기한 ‘손’ ㆍ?文? 음역과 의역 chapter 03 직장 생활 직장인들의 생활 ㆍ??? 직장 생활 ① 양의 탈을 쓴 늑대 직장 생활 ② 집집마다 다 걱정거리가 있다 ㆍ?文? 직장인들의 3대 악몽 chapter 04 관계 동료 사이 ㆍ??? 관계 ① 억지 부리는 것은 여자들의 특권이다 관계 ② 이치에 따라 편들지 친분에 따라 편들지 않는다 ㆍ?文? 화해 chapter 05 교통 상황 차 ㆍ??? 교통 상황 ① 위험한 자전거 교통 상황 ② 풋내기를 이야기하다 ㆍ?文? 차(車)의 변화 chapter 06 비즈니스 사업 협상 ㆍ??? 비즈니스 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비즈니스 ② 남의 비위를 맞추다 ㆍ?文? 공로 축하회 ? chapter 07 알아가기 의리를 중시하는 중국인 ㆍ??? 알아가기 ① 결혼식에 참가하다 알아가기 ② 의리 ㆍ?文? 삼고초려 chapter 08 운세 운세 ㆍ??? 운세 ① 연애운 운세 ② 띠 ㆍ?文? 사무실 안의 운세 바람 chapter 09 새 직원 新?? 새 직원 ㆍ??? 새 직원 ① 새 직원 1 새 직원 ② 새 직원 2 ㆍ?文? 새 직원 3 chapter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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