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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하루 딱! 10분 일본어 일상 단어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해커스 일본어연구소 (지은이) / 2023.07.10
15,000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소설,일반
해커스 일본어연구소 (지은이)
일본에 있는 동안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일상 라이프’, ‘문화/여가 라이프’, ‘소셜 라이프’ 세 파트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총 100가지 주제로 단어를 수록하여 풍부한 어휘력을 기를 수 있다. 일본어 글자가 헷갈리더라도, 히라가나/가타카나 오십음도 표를 함께 보면서 일본어 일상 단어 학습이 가능하다.목차 이 책의 활용법 [Part1 일상 라이프] Chapter1 프로필 / 성향 001 나이 002 출신 003 행동 004 기분 / 감정 005 성격 006 취향 Chapter2 주거 007 주거환경 008 방 009 거실 010 주방 011 욕실 012 세탁실 / 베란다 013 인테리어 Chapter3 요리 / 레시피 014 곡물 / 유제품 015 육류 / 어패류 016 과일 / 야채 017 조미료 / 맛 018 조리도구 / 조리법 Chapter4 패션 / 미용 019 옷 020 옷 수선 021 신발 / 잡화 022 화장품 / 피부미용 023 헤어스타일 / 헤어용품 Chapter5 신체 / 건강 024 얼굴 025 몸 026 병원 027 병 / 증상 028 약국 029 헬스 / 다이어트 Chapter6 사랑 030 연애 031 결혼 032 출산 / 육아 [Part2 문화/여가 라이프] Chapter7 영상 콘텐츠 033 영화 034 드라마 035 애니메이션 Chapter8 대중매체 036 TV 방송 037 신문 / 잡지 038 동영상 / 인터넷 방송 Chapter9 공연 / 전시 039 연극 040 뮤지컬 041 콘서트 042 전시회 Chapter10 작품 / 창작 043 음악 044 미술 045 사진 Chapter11 동식물 046 동물 / 반려동물 047 식물 Chapter12 스포츠 048 운동 / 연습 049 시합 / 경기 050 축구 051 야구 052 농구 / 배구 / 테니스 053 수영 / 골프 / 스키 Chapter13 여행 / 레저 054 관광 055 호텔 056 료칸 / 온천 057 캠핑 058 등산 / 해수욕 059 놀이공원 Chapter14 맛집 060 레스토랑 061 양식 / 일식 062 카페 063 빵집 064 바 / 이자카야 [Part3 소셜 라이프] Chapter15 학교 / 학습 065 학교생활 066 문방구 067 시험 / 수험 068 학교행사 069 학교시설 070 대학 071 책 072 자기계발 Chapter16 직장 / 비즈니스 073 직업 074 취직 / 퇴직 075 직위 076 급여 / 휴가 077 근무 078 고객 서비스 079 제조 080 농수산 081 재테크 082 은행 / 예금 083 우편 / 택배 Chapter17 쇼핑 084 편의점 / 마트 085 백화점 086 인터넷 쇼핑 Chapter18 자동차 / 교통 087 운전 088 길 / 도로 089 차량 관리 090 버스 / 택시 091 지하철 / 기차 092 비행기 / 배 Chapter19 IT / 과학 093 전화 / 스마트폰 094 SNS 095 컴퓨터 / 인터넷 096 우주 / 과학기술 Chapter20 정치 / 사회 097 정부 / 선거 098 사고 / 재해 099 범죄 / 사법 100 종교 [부록] 일본어 기초 단어 가나다 순으로 바로 찾는 단어 인덱스하루 딱! 10분으로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와 문장을 한 번에! 어휘력 향상은 물론 자연스러운 회화까지! 1. 100가지 주제로 여행, 워킹홀리데이, 취업, 유학 등 어떤 목적으로 일본에 가더라도 꼭 쓰는 일상생활 필수 단어 학습! 2. 단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짧은 문장까지 한 번에 학습! 3. 우리말을 먼저 본 다음 일본어를 보는 방식으로 더 쉽고 재미있게 학습! 4. 아주 기초적인 단어를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는 [일본어 기초 단어] 수록! 5. 교재 내 QR코드로 언제 어디서든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면서 학습! “일본어 교육 1위” 하루 딱! 10분으로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와 문장을 한 번에! 어휘력 향상은 물론 자연스러운 회화까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필수 일본어 단어와 문장을 한 권으로 학습하고 싶은 분들 2. 여행, 워킹홀리데이, 취업, 유학 등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 3. 영화, 드라마, 애니 등을 자막 없이 보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100가지 주제로 여행, 워킹홀리데이, 취업, 유학 등 어떤 목적으로 일본에 가더라도 꼭 쓰는 일상생활 필수 단어 학습! 1) 일본에 있는 동안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일상 라이프’, ‘문화/여가 라이프’, ‘소셜 라이프’ 세 파트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2) 총 100가지 주제로 단어를 수록하여 풍부한 어휘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3) 사용 빈도가 높은 단어, 實家(실가-본가)와 같이 우리말과는 조금 다른 단어, 二度寢(한 번 깼다가 다시 자는 잠)와 같이 일본에서만 쓰는 단어 등 일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를 수록하여 더욱 자연스러운 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일본어 글자가 헷갈리더라도, 히라가나/가타카나 오십음도 표를 함께 보면서 일본어 일상 단어 학습이 가능합니다. 2. 단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짧은 문장까지 한 번에 학습! 1) 단어뿐만 아니라 "거실이 넓네요", "반품은 가능한가요?"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짧은 말로 구성된 문장을 함께 학습하면서 더욱 자연스러운 일본어를 사용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각 주제별로 배운 단어와 문장을 활용한 '초간단 회화'로 현장감 있게, 재미있게 일본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우리말을 먼저 본 다음 일본어를 보는 방식으로 더 쉽고 재미있게 학습! 1) '호불호'는 일본어로 '好き嫌い', 자취는 일본어로 '一人暮らし'라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말을 먼저 보고 일본어 단어를 보면 우리가 흔히 쓰지만 일본어로는 뭐라고 하는지 궁금했던 단어들을 더욱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말할 때 일본어 단어를 더욱 빠르게 떠올릴 수도 있습니다. 2) 인덱스도 한국어 뜻을 기준으로 가나다순으로 수록하여 일본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궁금한 단어를 바로 찾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아주 기초적인 단어를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는 [일본어 기초 단어] 수록! 숫자, 시간, 날짜, 기념일, 단위, 방향, 위치, 색깔, 가족, 계절, 날씨 등 일상생활 속 아주아주 기초적인 일본어 단어들은 부록 ‘일본어 기초 단어’ 코너에 한데 모아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5. 교재 내 QR코드로 언제 어디서든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면서 학습! 모든 단어/예문/회화 MP3를 바로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수록하여 언제 어디서나 원어민 발음을 들으면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일본어 학습을 도와주는 해커스만의 추가 학습 콘텐츠 - 해커스일본어(japan.Hackers.com)] 1. 일본어 회화 동영상강의 2. 교재 MP3 3. 주제별 단어 퀴즈(PDF) 4. JLPT N4 하프모의고사(PDF+MP3) [일본어 교육 1위] 한경비즈니스 선정 2020 한국브랜드선호도 교육(온·오프라인 일본어) 부문 1위
해양실크로드 문명사
바다위의정원 / 주강현 (지은이) / 2023.07.20
80,000
바다위의정원
소설,일반
주강현 (지은이)
오케아노스(OCEANOS)에서 비롯된 대양은 크고 깊고 유장하여 서사가 많고, 박람강기의 절대 지식량이 요구되는 미지의 공간이다. 그 대양을 가로질러 해양실크로드라는 바닷길이 존재했다. 오랫동안 바다에 천착해온 저자는 동아프리카에서부터 아시아 극동에 이르기까지 드넓은 바다를 탐사했다. 이븐바투타, 왕대연 등 세계를 누빈 선인들의 족적을 이어받아 세계 곳곳을 밟아나갔다. 여러 해 방대한 아카이브를 축적시킨 결과, 마침내 원고지 6000여 매, 200여 장의 엄선된 도판으로 방대한 해양실크로드 문명사의 전모를 내보인다. 취재 답사에만 10년이 넘게 걸렸고, 집필에만 3년여 그리고 긴 편집 과정을 거쳐서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다.들어가는 글. 바람의 길에서 1 인도양 해양실크로드 I 1 메소포타미아와 인더스밸리 바닷길 세계화·습지와 물·유향·인더스밸리 문명·로탈·푼트 원정대 인도양 해양실크로드의 모태적 기원 | 메소포타미아 수초지대의 바다 사람들 | 구리의 길 | 아라비아의 향 교역로 | 인도의 출입문, 하라파 문명의 전초 | 이집트 문명의 동방 네트워크 | 페니키아의 동방무역과 식민도시 2 그리스-로마 바닷길 헬레니즘·알렉산드로스·프톨레마이오스·에리트레아해 항해서·홍해·소코트라 동방으로 건너온 헬레니즘 세계 | 네아르코스와 오네시크리토스의 인도양·스리랑카 탐험 | 동방무역의 거점 항구 알렉산드리아 | 오스티아 해양 전통과 동방의 박래품 | 그리스인 프톨레마이오스와 스트라본의 세계 인식 | 에우독소스의 인도양 횡단과 그리스 상인이 남긴 에리트레아해 항해서 | 다리우스의 고대 운하와 홍해 출구 바브엘만데브 해협 | 인도양 바닷길의 징검다리 소코트라 2 인도양 해양실크로드 II 3 아라비아 바닷길 팍스이슬라미카·상인의 종교·고대기독교 네트워크·유향·대식국·신드바드 팍스이슬라미카와 인도양을 물들인 상인의 종교 | 메카 순례길과 무슬림 무역 | 악숨 왕국과 비잔틴제국의 고대 기독교 네트워크 | 홍해의 교역도시: 악숨의 바다 창구 아둘리스 | 아덴만의 교역도시: 천년의 항구 아덴 | 대식국의 특산품: 향, 말, 진주, 유리 | 아라비아반도 남부와 오만만의 교역도시 | 뱃사람 신드바드의 나라 | 페르시아만 아라비아 해안의 교역도시 4 페르시아 바닷길 아케메네스·파르티아·사산조·아바스·시라프·호르무즈 고대 페르시아의 장기 지속성 | 사산조페르시아와 동방의 바다로 가는 길 | 아바스칼리프와 당나라의 역사적 조우 | 상인의 언어이자 뱃사람의 언어인 페르시아어 |번역된 그리스 문명과 이슬람 과학기술 | 이슬람의 선진 과학과 항해 기술 | 페르시아의 천년 항구 시라프 | 문명의 용광로 호르무즈섬 | 페르시아만의 교역도시 5 스와힐리 바닷길 바오바브나무·스와힐리 문명권·오스트로네시아인·몬순·노예·상아 인도양을 건너 아프리카로 온 식물 | 마다가스카르를 개척한 보르네오 사람들 | 스와힐리 문명의 동력은 몬순 | 동아프리카 무역의 꽃, 킬와키시와니의 노예무역 | 아프리카의 뿔 소말리아 모가디슈 | 스와힐리의 교역도시 | 잔지바르의 노예와 상아와 향료 | 아프리카로 건너온 사산조 시라즈의 전통 6 구자라트 바닷길 사무드라·황금의 땅·꿰맨 배·바르바리콘·면직물·바리가자 수파라가 보살의 대항해 서사 | 끈으로 묶은 봉합선 다우 | 이란 남부 아라비아해 연안과 파키스탄의 교역도시 | 면화의 본향 구자라트 | 사우라슈트라반도의 교역도시 | 로마 상인이 드나들던 바리가자 | 인도양의 상업 중심지 캄베이만의 장기 지속성 | 뭄바이 근역의 교역도시 | 서인도로 간 파르시 7 말라바르 바닷길 바람의 길·다우선·후추·무지리스·자모린·개오지 조개 몬순이 보낸 인도양의 선물 | 후추와 생강과 계피 무역의 거점 | 뛰어난 조선술과 풍부한 목재 | 무슬림 정착촌 확산과 천민 집단의 개종 | 파피루스에 담긴 무지리스의 교역과 산업도시 파타남 | 말라바르의 교역도시 | 인도양 항해의 징검다리 몰디브 제도 3 인도양 해양실크로드 III 8 코로만델 바닷길 성 도마·촐라만달람·향지국·마하발리푸람·촐라왕국·상인 길드 카냐쿠마리의 힌두교와 첸나이의 기독교 | 동남아시아에 영향을 미친 해상강국 팔라바 왕국 | 달마가 동쪽으로 떠난 칸치푸람 | 팔라바의 해상 관문 마말라푸람의 아르주나 고행상 | 해상강국 촐라의 카베리파티남 | 해군력과 상업력, 쌍두마차로 번성한 촐라 왕국 | 인도의 상인 길드 ‘아야볼루의 500상인’ | 촐라와 중국의 교역 | 인도-로마의 교역장, 아리카메두와 퐁디셰리 | 아랍과 중국 상인이 집결한 스리랑카 해협 9 벵골만 바닷길 갠지스 문명·불국기·탐랄립티·칼링가왕국·상좌부불교·촉신독로 강과 바다가 만나는 갠지스 문명의 종착역 | 바다를 건넌 구법승, 법현과 의정 | 벵골만의 최대 항구 탐랄립티 | 해양민족 칼링가족의 칠리카 호수 | 동남아시아로 떠난 오디샤인 | 잊힌 벵골 문명, 잊힌 불교왕국 | 육로를 통한 이슬람의 확산 | 미얀마의 강항과 해항, 역사 유산과 제국의 잔존 | 동서 문명을 연결하는 미얀마의 전략적 위치 | 인도로 가는 두 가지 길, 남방실크로드 촉신독로 10 스리랑카 바닷길 마하방사·불치사·아누라다푸라·사자국·거대한 시장의 관문·계피 부처가 세 번 찾아온 사자국 | 싱할라족의 연대기 마하방사 | 스리랑카의 잊힌 고대 항구 | 프톨레마이오스의 타프로바나 지도 | 사자국과 중국의 교섭 | 거대한 시장으로 몰려온 무슬림 상인 | 보석과 코끼리와 칼, 계피와 실론티 11 유대인의 바닷길 디아스포라·길을 아는 사람들·이집트 게니자 문서·야코브·중국 유태인·만들어진 역사 인도양의 유대교와 기독교 공동체 | 길을 아는 사람들, 라다니야의 무역로 | 유대인의 아카이브, 게니자 문서 | 이탈리아 유대 상인 야코브의 여행 | 유대인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무역 | 한나라 시대에 넘어온 개봉 유대인 | 카를 마르크스의 유대인에 관하여: 화폐 중심의 민족 4 동남아 해양실크로드 12 말레이반도 바닷길 세계 시스템·지협 노선·황금의 반도·수완나푸미·항시국가·안다만니코바르제도 말레이반도에서 만들어진 첫 번째 세계 시스템 | 대양을 누빈 오스트로네시안 후예 | 동남아시아의 인도화 물결과 말레이 토착 문화 | 말레이반도 중부의 랑카수카-케다 | 말레이반도 중북부의 리고르, 카오삼깨오, 타쿠아파 | 말레이반도 북부의 말리완, 아지, 돈손국 | 말레이반도 남부의 불라안, 봉풍, 용아문 | 시암만의 타화라국, 나콘빠톰·우통, 타원국 | 벵골만의 징검다리, 안다만니코바르 제도 13 푸난과 진납 바닷길 옥에오 문명권·앙코르보레이·인도 문명권·곤륜박·대진국·유리구슬 메콩델타와 시암만에 산재한 옥에오 문명권 | 푸난의 정치적 중심지는 앙코르보레이 | 국제결혼이 상징하는 인도 문명의 자장권 | 푸난과 중국, 그리스・로마, 백제・마한의 관계 | 푸난의 쇠퇴와 진랍의 부상 14 스리위자야 바닷길 믈라유·팔렘방·삼불제·산스크리트어·오랑라우트·장뇌 섬 제국의 출현 | 전략 거점 팔렘방과 무시강 | 불교 문명의 중간 거점 삼불제 | 산스크리트어 전통과 인도의 영향 | 해양 세력 다스리기: 항구 세력과 내륙 세력 | 해상강국의 동력은 바다의 노마드 | 치순 관계, 중국과 삼불제 | 문명의 길목에 놓인 해상강국 아체 | 장뇌의 본향, 무역 왕국 바루스 15 마자파힛과 마타람 바닷길 순다 왕국·샤일렌드라 왕국·브란타스강 삼각주·향료 무역·부밧·사파국 자바의 세력 교체와 불교·힌두 왕국 | 향료의 길을 개척한 자바 상인 | 원의 세계 해양 경영과 해상제국 마자피힛의 부상 | 축제가 연출된 부밧의 극장국가 | 중국과 자바의 교섭 | 향료무역의 주역은 이슬람 상인 | 말루쿠 제도의 향료・직물 교환체계 | 유럽인의 출몰과 아시아 시장질서 교란 | 수탈의 도시, 식민의 풍경 16 믈라카와 시암 바닷길 믈라카 해협·믈라카·조호르·아체·타라발저·나가 바닷길과 해협 왕국의 패권 | 인종의 도가니, 식민의 용광로 | 동방의 베네치아, 해상왕국 아유타야 | 수코타이·아유타야와 시암 | 동남아시아의 나가 전통과 물 전통| 동남아시아 역내 무역권과 무역의 시대 17 짬파 바닷길 임읍·점성·아마라바티·다이비엣·침향·사후인 문화 바다의 노마드로 추정되는 말레이-폴리네시아인 짬족 | 짬족의 정신적 본향, 미선 유적 | 산과 바다의 내부 교역 시스템 | 세계 최고의 가라향 | 다이비엣과 점성의 각축과 몰락 | 호이안에 적층된 사후인 문화와 짬파 문화 | 호이안의 중국인촌과 일본인촌 | 조선인 표류, 우연과 필연의 역사 5 남중국해 해양실크로드 18 진한과 남조 바닷길 번우·합포·장건·민월·남해 유리로·남해로 고대 대항해의 진면목, 서불의 동진 | 민월의 해양 전통에서 출발한 중국의 해양실크로드 | 선박 건조와 바다항해에 능한 민월의 수상민족 | 통킹만 교지에 출현한 로마제국 사신과 상인 | 바다를 건넌 유리와 비단 | 한의 전략적 항구 합포와 번우 | 남중국해의 해양력과 남조의 남해로 개척 19 당나라 바닷길 페르시아풍·대진경교유행중국비·광주통행이도·시박사·대당서역기·흑의대식 당의 개방성, 페르시아풍과 경교의 유행 | 고대 해양실크로드, 가탐의 광주통행이도 | 남해로의 국제 해양무역을 전담한 시박사 | 바닷길을 개척한 천축 구법승 | 당과 남인도·페르시아·아라비아 상인 | 화려한 박래품의 시대 20 송나라 바닷길 세라믹로드·남해신묘·제번지·송상·나침반·마조 실크로드가 아닌 세라믹로드 | 아시아 바다 시장의 통합과 남해 교역의 성장 | 번영을 구가하던 천주, 광주, 개봉, 임안, 명주 | 제번지와 영외대답, 평주가담의 해양세계 | 아라비아인 포수경과 나침반 | 뱃길 따라 퍼진 마조 | 북상하는 관음 신앙 21 원나라 바닷길 팍스몽골리카·잠치·집사·포수경·도이지략·대도 초원의 노마드와 바다의 노마드 | 팍스몽골리카의 세계 경영과 바닷길로 이어진 잠치 | 원대에 출현한 최초의 동양과 서양 | 원의 세계 순력과 이해방식 | 유럽인의 몽골 순력 | 몽골제국의 실크로드를 덮친 14세기 팬데믹, 페스트 | 탐라총관부와 제국의 직영 목장 경영 22 명나라 바닷길 정화 하서양·영락제·영애승람·조공체계·왜구·남양화교 영락제의 세계 패권과 정화의 역사적 소환 | 아프리카에 이른 일곱 차례의 하서양 |정화 항해가 남긴 삼서일도와 천문항해 및 조선술 | 조공무역 시스템의 한계 노출과 실크로드의 상인들 | 유럽 팽창 시대, 해금으로 비워버린 바다 | 번창하는 해적과 상인의 이중주 | 급증하는 남양 이민과1 6세기 환태평양 실크로드의 등장 6 동북아 해양실크로드 23 일본열도 바닷길 가이민·도래인·정창원·구법승·감합선·산단무역 일본열도 바닷길의 주역은 가이민(海民) | 바다를 건넌 한반도 이주민 | 해양실크로드의 구체적 증거물, 보물창고 정창원 | 엔닌의 구법 순례와 삼국 네트워크 | 동북아시아 해양실크로드의 십자로인 환동해 루트 | 견수사와 견당사: 북로, 남로, 남도로 | 송원 시대의 송상과 교역의 시대 도래 | 왜구의 시대와 감합선 | 고려・조선과 일본의 삼각 교섭 | 확대되는 남방과 서방 교역권 | 산단 무역로와 오호츠크 교역권 24 한반도 바닷길 가야·양직공도·황비창천·고려도경·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해금정책 육상과 해양 실크로드의 동단인 한반도 | 잊힌 가야의 바닷길 | 백제의 남해로와 남조의 양직공도 | 불교 남래와 천축으로 가는 길 | 재당 신라인과 장보고 해양세력 | 고려와 남송의 환황해 교섭 | 남송의 바닷길과 고려도경 | 몽골의 세계 경영을 역이용한 원과의 교섭 | 아라비아와 인도와의 교섭 | 동남아시아와 류큐와의 교섭 | 조선의 첨단적 세계이해,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보론. 유럽 이전의 바닷길과 세계체제 유사무서의 바다 역사와 노마드 | 명칭, 거리, 항로, 항구, 도시, 조선술, 경제권역, 십자로 | 욕망과 충족의 박래품 세계 | ‘피부색’을 보지 않고 ‘동전색’을 보는 상인의 디아스포라 | 바다를 건넌 개척자와 기록의 힘 | 세계관의 전환과 세계체제의 재구성 | 서방 오리엔탈리즘과 동방 중화주의, 일국사를 넘어서 주・ 찾아보기_문헌・ 찾아보기_인명・바닷길, 문명 그리고 노마드 해양실크로드의 결정판 출간! 오케아노스(OCEANOS)에서 비롯된 대양은 크고 깊고 유장하여 서사가 많고, 박람강기의 절대 지식량이 요구되는 미지의 공간이다. 그 대양을 가로질러 해양실크로드라는 바닷길이 존재했다. 오랫동안 바다에 천착해온 저자는 동아프리카에서부터 아시아 극동에 이르기까지 드넓은 바다를 탐사했다. 이븐바투타, 왕대연 등 세계를 누빈 선인들의 족적을 이어받아 세계 곳곳을 밟아나갔다. 여러 해 방대한 아카이브를 축적시킨 결과, 마침내 원고지 6000여 매, 200여 장의 엄선된 도판으로 방대한 해양실크로드 문명사의 전모를 내보인다. 취재 답사에만 10년이 넘게 걸렸고, 집필에만 3년여 그리고 긴 편집 과정을 거쳐서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다. “탄자니아 끝자락 킬와섬의 다우선 선장, 벵골만 치타공의 어부, 술라웨시의 원해항해자 부기스족, 말루쿠 제도 암본에서 육두구를 말리던 농부 등 많은 원주민이 안내와 교시를 주었으며, 그들의 진술이 이 책 곳곳에 복선처럼 깔려 있습니다.” 해양실크로드 문명사는 바다의 총체사다 해양실크로드 문명사는 오호츠크해로부터 아프리카 스와힐리 해안에 이르는 바다의 총체사다. 주 무대는 서태평양과 인도양인데, 지중해와 북아프리카 마그레브 권역까지 그 파장이 연동됐다. 16세기 이후에는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태평양을 가로지르고 마닐라를 거쳐 광동으로 이어졌다. 세계사적으로 볼 때 해양실크로드의 동단은 한국과 일본이며, 그 서단은 아프리카 동부의 스와힐리 해안이다. 서단에서 동단까지, 동단에서 서단까지, 해양실크로드 문명사의 궤적을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 해양실크로드사 본격 복원은 세계적인 일이다 해양실크로드는 소문만 무성했지 실제 전모를 드러내는 작업은 한국은 물론이고 외국에서도 제한적으로만 이루어졌다. 유네스코에서 세계유산으로 해양실크로드사를 정리하고 있으나 아직 완결판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전일적으로 해양실크로드 문명사를 기술한 고전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과 인도의 정사, 그리스· 로마, 페르시아와 아라비아 기록 그리고 금석문, 구전 신화, 고고학적 발굴 성과 등을 통해 재구성이 가능했다. 역사는 있되 기록은 지극히 제한적인 유사무서(有史無書)의 해양실크로드사 본격 복원은 세계적인 일이기도 하다. 이 책의 출간을 기점으로 국내적으로는 한국해양사 지평의 기준이 바뀔 것이며, 세계사적으로는 해양실크로드 문명사 서술의 일대 분기점이 될 것이다. 국가사와 일국사, 오리엔탈리즘과 중화주의를 넘어서다 유럽은 유럽 중심의 오리엔탈 시각에서 대항해시대 이후에 초점을 맞추며, 동양에서는 중국의 중화주의적 시각이 일반화된 상황이다. 이 책은 국가사와 일국사, 오리엔탈리즘과 중화주의를 넘어서고자 분투한 결과다. 유럽이 아시아·아프리카 바닷길에 등장하기 이전에 이미 구축되어 있던 세계체제를 주목한다. ‘대항해시대’라는 언표는 유럽 중심의 대단히 잘못된 우월적 시각이며, 인도양 등은 유럽에 의해 ‘발견당한’ 것이 아니다. 유럽이 동아시아에 출현하기 전인 13세기경 이루어진 세계 시스템이 중요하다. 유럽의 대항해 이전에 구체적으로 이미 존재하던 세계체제의 실체를 여러 준거들로 제시했다. 책의 부제처럼 ‘유럽 이전의 바닷길’에 주목한다. 지중해를 제외한, 사실상의 세계해양사다 이 책에는 베링해와 오호츠크해로부터 동남아시아 수마트라와 자바, 말루쿠 제도와 술라웨시, 말레이반도와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벵골만의 미얀마와 방글라데시, 스리랑카와 인도아대륙의 코로만델과 말라바르, 구자라트와 파키스탄, 페르시아와 아라비아해, 홍해와 에티오피아, 케냐와 탄자니아와 모잠비크, 이집트와 튀니지, 레반트와 베네치아와 제노바 등의 지중해 권역도 등장한다. 나아가 동남아해역과 남중국해 전반에 관한 인식의 지평을 확대했다. 동지중해와 근동의 연동을 주목함으로써 해양실크로드 문명의 범주와 그 파장이 사실상 세계사적 규모에서 진행되었음을 규명했다. 대부분 유럽 중심의 세계사에서 무시·축소되어온 곳이며, 중국인의 해양실크로드사 서술에서도 간과되어온 곳들이다. 또한 이 책은 남해로에 집중하여 중국사에서 중원 중심이 아니라 민월로 대표되는 바다적 시각을 복원하고 있다. 아울러 ‘이슬람의 바다’를 주목하며, 불교·힌두교·조로아스터교·경교 등의 바닷길 전래와 문명사적 파장도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지중해를 제외한 사실상의 세계해양사다. 피부색보다 동전색을 중시하는, 상인과 무역의 세계사다 바닷길에서 바람의 힘을 주목하며, 몬순이 가져다준 무역의 힘을 서술했다. 상업의 우월적 힘과 개방성을 주목한다. 배가 드나드는 곳에는 항상 상업이 뒤따르며 상인은 자신만의 법칙을 갖고 있다. 상인은 다양한 생태, 문화, 지역 출신 사람들 사이에서 상품과 아이디어 교환을 요구하며, 원주민과 외국인 간의 끊임없는 관계 확장을 요구한다. 상인은 손님의 ‘피부색’을 보지 않고 ‘동전색’을 보며, 손님은 상인의 종교를 보지 않고 상품의 질과 가격을 따진다. 상인 공동체는 필연적으로 개방 사회다. 정복이 아니라 협력이야말로 해역 번성의 동력이다. 무역상인은 바다의 유목민이며, 바다 디아스포라의 원조다. 따라서 해양실크로드 문명사는 무역의 역사이자 상인의 역사이며 박래품의 역사다. 오늘날로 치면 상품 생산과 물류유통에 관한 총체적 역사다. 세계의 바닷길을 직접 탐사한, 발로 쓴 저작물이다 분과학문의 칸막이에 갇혀서 순혈주의적 역사서술이 이루어지는 풍토에서 역사민속학, 인류학, 해양사 등에 근거하여 오랫동안 바다를 연구해온 저자의 총체적 궤적이 집결된 책이다. 도시사, 미술사, 불교사를 비롯해 최근 고고학 연구성과와 타밀어·벵골어 금석문 등도 발굴하여 문헌의 제한을 뛰어넘어 융복합적 분석틀을 제시했다. 비록 엄밀한 전문서지만, 대중성을 확보한 저자의 유려한 필력이 독자를 흥미로운 바닷길로 안내한다. 세계를 누비며 중요한 현장을 포착한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자료 사진을 배치함으로써 현장감을 더했다. 사실상 발로 쓴 저작물이다. ▶ 이 책을 읽는 주요 키워드 144 이 책은 24개 바닷길과 각각의 10여 개 소항목으로 나눠져 있어, 실제로는 200여 개가 넘는 화두로 해양실크로드 문명사를 풀어내고 있다. 독자들이 사전식으로 필요한 권역을 살펴볼 수 있게 독립적으로 서술하는 방식을 택했다. 아울러 이 책을 관통하는 이론적 토대를 책 말미에 보론으로 덧붙였다. 1 메소포타미아와 인더스밸리 바닷길 세계화·습지와 물·유향·인더스밸리 문명·로탈·푼트 원정대 2 그리스-로마 바닷길 헬레니즘·알렉산드로스·프톨레마이오스·에리트레아해 항해서·홍해·소코트라 3 아라비아 바닷길 팍스이슬라미카·상인의 종교·고대기독교 네트워크·유향·대식국·신드바드 4 페르시아 바닷길 아케메네스·파르티아·사산조·아바스·시라프·호르무즈 5 스와힐리 바닷길 바오바브나무·스와힐리 문명권·오스트로네시아인·몬순·노예·상아 6 구자라트 바닷길 사무드라·황금의 땅·꿰맨 배·바르바리콘·면직물·바리가자 7 말라바르 바닷길 바람의 길·다우선·후추·무지리스·자모린·개오지 조개 8 코로만델 바닷길 성 도마·촐라만달람·향지국·마하발리푸람·촐라왕국·상인 길드 9 벵골만 바닷길 갠지스 문명·불국기·탐랄립티·칼링가왕국·상좌부불교·촉신독로 10 스리랑카 바닷길 마하방사·불치사·아누라다푸라·사자국·거대한 시장의 관문·계피 11 유대인의 바닷길 디아스포라·길을 아는 사람들·이집트 게니자 문서·야코브·중국 유태인·만들어진 역사 12 말레이반도 바닷길 세계 시스템·지협 노선·황금의 반도·수완나푸미·항시국가·안다만니코바르제도 13 푸난과 진랍 바닷길 옥에오 문명권·앙코르보레이·인도 문명권·곤륜박·대진국·유리구슬 14 스리위자야 바닷길 믈라유·팔렘방·삼불제·산스크리트어·오랑라우트·장뇌 15 마자파힛과 마타람 바닷길 순다 왕국·샤일렌드라 왕국·브란타스강 삼각주·향료 무역·부밧·사파국 16 믈라카와 시암 바닷길 믈라카 해협·믈라카·조호르·아체·타라발저·나가 17 짬파 바닷길 임읍・점성·아마라바티·다이비엣·침향·사후인 문화 18 진한과 남조 바닷길 번우·합포·장건·민월·남해 유리로·남해로 19 당나라 바닷길 페르시아풍·대진경교유행중국비·광주통행이도·시박사·대당서역기·흑의대식 20 송나라 바닷길 세라믹로드·남해신묘·제번지·송상·나침반·마조 21 원나라 바닷길 팍스몽골리카·잠치·집사·포수경·도이지략·대도 22 명나라 바닷길 정화 하서양·영락제·영애승람·조공체계·왜구·남양화교 23 일본열도 바닷길 가이민·도래인·정창원·구법승·감합선·산단무역 24 한반도 바닷길 가야·양직공도·황비창천·고려도경·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해금정책 ▶ 간략히 읽기 1부. 인도양 해양실크로드 I - 고대적 시원 해양실크로드 문명의 전사(前史) 혹은 그 시원성을 찾아서 메소포타미아와 인더스밸리 바닷길에서 출발한다. ‘청동기시대의 첫 세계화’란 관점에서 그리스 문명과 근동의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와 소통하였던 인더스밸리 문명을 주목했다. 저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더스밸리 문명의 로탈 항구유산을 탐사하여 메소포타미아와의 소통을 분석했다. 이집트 문명도 바다를 통해 끊임없이 교섭하고 있었으며, 레반트의 페니키아 세력은 오랫동안 해상 무역상인으로 동방과 연결되었다. 알렉산드로스대왕이 촉발한 근동으로의 그리스 문명 전파와 그리스인 및 후대 로마인의 인도양 해상활동은 다양한 기록이 증거로 남아있다. 2부. 인도양 해양실크로드 II - 아라비아해와 페르시아만, 스와질리 해역권 인도양을 이슬람으로 물들인 아라비아 바닷길로부터 홍해의 고대 기독교왕국 악숨, 아라비아의 오래된 아덴항과 신라 석탑에서 발견된 대식국의 유향 같은 박래품, 신드바드의 나라 오만의 교역도시, 쿠웨이트와 바레인 등 페르시아만 고대항구를 서술했다. 아케메네스, 파르티아, 사산조에 이르도록 페르시아만에서 성쇠를 거듭한 페르시아 문명의 장기지속, 아바스 칼리프와 당나라의 발흥 확산이라는 세계 역사에서의 우연적 사건을 주목했다. 대항해시대 이후의 유럽 항해기술의 모태가 페르시아였다. 지금은 역사에서 퇴장한 천년의 항구 시라프와 호르무즈의 해양력을 서술하고, 변방 취급을 받아온 동부아프리카 인도양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인했다. 인도양 아라비아해라는 큰 차원에서 구자라트와 말라바르의 해양세계도 같이 다루었다. 파키스탄과 인도 서해안은 아프리카와 아라비아, 페르시아만과 교섭한 요충지로서 로마 상인이 들어오던 곳이고, 인도양 전체에게 옷을 해입힌 면직물의 거점이었다. 말라바르는 향료, 특히 후추의 본산지로 유럽까지 방대한 양의 향료가 수출되었다. 몰디브의 앵무조개는 바다를 건너 아프리카 말리왕국의 화폐로 쓰였다. 3부. 인도양 해양실크로드 III - 코로만델과 벵골만 해역권 코로만델의 타밀나두는 힌두 문화의 본거지이지만 의외로 동방 기독교의 성지이기도 하다. 성 도마는 로마와 인도를 연결하던 국제 상선을 이용하여 코로만델에 당도했다. 동방의 구법자도 상선을 타고 이곳을 찾아왔다. 팔라바 왕국의 칸치푸람은 불교의 진원지였으며 달마나 의정 같은 구법승의 흔적이 확인된다. 해상강국 촐라는 글로벌 무역을 경영했으며, 스리랑카는 물론이고 인도네시아까지 자신들 영역에 넣었다. 촐라의 상인집단 길드는 여러 문헌으로 확인된다. 아리카메두까지 로마 상선이 당도했였으며, 반대로 인도 상인이 로마까지 들어갔다. 스리랑카 해협의 섬들은 아랍과 중국 상인이 교역하던 문명의 교차로였다. 벵골만은 중국 구법승이 뱃길로 당도하는 종착점이었으며 신라의 혜초도 그 길을 선택했다. 동인도 오딧샤는 힌두 문명이 동남아에 확산되는 거점이며, 동시에 불교가 바다를 건너 스리랑카로 들어가는 출발지였다. 벵골만의 방글라데시는 16세기 이후에 급격히 무슬림화되었으나 불교 왕국으로 존재해왔다. 미얀마는 중국에서 인도로 가는 남방실크로드 촉신독로의 거점이었으며, 오늘날 해양실크로드 유산이 대대적으로 발굴되는 중이다. 미얀마 남쪽 항구는 스리랑카와 교류하는 거점이기도 했으며, 스리랑카는 벵골만과 깊은 연관을 갖고 있었다. 로마인은 동서의 중간에 위치한 스리랑카를 ‘거대한 시장(Emporium)의 관문’으로 기록했다. 3장에서는 특히 해양실크로드를 떠돌던 상인 유랑민 유태인을 독립된 파트로 설명하고 있다. 4부. 동남아 해양실크로드 – 동남아 해역권 동서양의 역사서술에서 간과되었던 말레이반도의 강력한 해양력과 다양한 항시국가들을 주목했다. 1세기 중엽 프톨레마이오스가 ‘황금의 반도’라고 지도에 명명한 곳이며, 양나라 는 백제 사신이 말레이반도에서 온 사신을 중국에서 만났음을 실증한다. 말레이반도로 인도의 선진 문명이 당도했으며, 반대로 동쪽에서는 중국 상인이 당도하고 있었다. 동남아에서는 메콩강 하구의 푸난과 오늘날 앙코르와트의 진랍이 강국이었는데 이들 역시 바다를 건너온 인도 문명의 자장권에 있었다. 말레이반도에서 명멸한 많은 항시국가와 푸난 등이 대륙부에 속해 있었다면, 비로소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와 자바 같은 ‘섬 제국’이 출현했다. 스리위자야를 거쳐 자바의 샤일렌드라, 마자파힛에 이르기까지 동남아시아 해양사의 맥락이 육지에서 섬으로 이동해 이후에는 일관되게 ‘섬 제국’으로 흘러간다. 해양강국 스리위자야는 ‘바다의 노마드’들이 그 하부를 구성했으며, 삼불제란 호칭은 스리위자야 몰락 이후에도 장기지속으로 19세기 중국 문헌에서도 발견된다. 해상무역에서는 수마트라 북단의 아체와 서쪽의 바루스가 주목된다. 마자피힛과 마타람 왕국의 탄생으로 인도네시아의 주도권은 수마트라에서 자바로 넘어가며, 자바 상인은 술라웨시, 말루쿠 제도의 향료를 아랍과 중국 상인에 연결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후 포르투갈을 위시한 유럽 세력이 직접 향료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전통적 향료의 바닷길이 붕괴된다. 말레이반도 끝자락에서는 해협의 길목을 차지한 믈라카 왕국이 번성했으며, 해상강국으로 그 경쟁자인 시암이 부상했다. 베트남에서는 짬파와 다이비엣족의 오랜 쟁투가 무려 19세기까지 진행되었으며, 호이안에 다양한 흔적을 남기고 있다. 5부. 남중국해 해양실크로드 – 남중국해 해역권 은상(殷商) 시대에 배는 이미 보편적 교통수단이었고, 주대(周代)에는 더 광범위한 수준에서 배를 만들었다. 고대 대항해의 진면목은 진시황이 남해무역을 촉진하면서 본격화한다. 선진(先秦) 시기의 동아시아 항해는 어디까지나 연근해 항로였다. 시황제에 의한 서불 원정은 선박 규모나 승선 인원 등 세계사에 유례가 없었다. 중국해양사에서 남쪽 해양민족 민월의 바다 역량은 대단했다. 중국사는 여전히 황하를 중심으로 한 내륙사관이 주류지만, 남은 배를, 북은 말을 수단으로 삼는다는 남선북마(南船北馬)의 역사적 경계가 선명했다. 한의 전략적 항구 합포와 번우가 남해에 자리잡았으며, 인근 교지(통킹만)까지 로마 사신이 들어왔다. 중국 해양실크로드사에서 역시 중요한 해역은 남중국해다. 당은 명실공히 육상과 해양실크로드가 동시 발전하던 화려한 시대였다. 진귀한 박래품과 낙타 대상의 온갖 물건이 장안으로 쇄도했다. 수중발굴 도자기로 볼 때 송대는 세라믹 로드(陶瓷之路)란 명칭도 가능하다. 송은 도자기, 차 제조. 면직염색 등에서 세계 수준을 자랑했다. 송대에는 같은 해양실크로드사의 세계적 저작물이 출간되었으며, 나침반의 보편화, 마조와 관음신앙의 바닷길 확산 등이 이루어진다. 원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팍스 몽골리카’ 세계질서를 만들어냈다. 원대에는 의 왕대연처럼 세계로 나아가기도 하고, 반면에 수많은 유럽 신부들이 원에 입성했다. 원대에 동서양이 본격적으로 지도에 등장한다. 팬데믹에 의해 원의 바닷길이 한동안 멈춘 시절도 있었다. 오늘의 중국은 해양굴기(海洋屈起)를 중국몽으로 내세우며 명의 정화함대를 모범으로 선전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정화 이후에 바다에서 철수한 아픈 역사가 있다. 왜구의 동아시아 노략질과 해금정책, 민간 상인의 본격적 해외 무역과 남양화교의 진출 등이 명대에 이루어졌다. 6부. 동북아 해양실크로드 – 동북아 해역권 일본의 육지와의 첫 교섭은 당연히 한반도였다. 일본과 중국의 공식 교섭 활성화는 수․당 시기다. 송원에 이르러 아시아 바닷길이 무한 번성하면서 일본열도의 교섭 통상도 빈번해졌다. 명은 해금령을 내려 왜구 피해를 줄이고자 했다. 왜구에 진저리를 치던 명은 교역을 허락해 왜구를 외교 관계의 공적 통제권으로 끌어들이고자 했다. 이로써 견당사 폐지 이래 근 500여 년 만에 일본과 명 사이에 이른바 감합(勘合)무역이 시작됐다. 일본은 고려와도 활발히 교역했다. 일본의 남방 정책에서 중요한 나라는 류큐였다. 류큐는 동중국해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일본과 조선을 잇는 환중국해 중개 교역의 거점으로 번영했다. 환동해 연결 루트도 주목되는데 이는 실크로드의 북회경로(北回經路)다. 육상실크로드를 통해 연해주까지 당도했다. 여진과 숙신, 고구려와 발해가 이 북방 바닷길에 매개되어 있으며, 이 북방노선은 오호츠크해까지 이어졌다. 한반도 고대 해양실크로드 서술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늘 자료의 제한성이다. 가설과 가정, 유추가 가능하지만 입증이 쉽지 않다. 한반도 고대는 동아시아 권역의 바닷길을 개척하는 단계였다. 사회경제적 발전 단계가 더 먼 바닷길을 요구하지 않았고, 권역 내에서 문물을 받아들이고 소통하는 단계였다. 한반도가 유라시아 육상실크로드 동단(東端)임은 분명하다. 한반도는 육로로 실크로드가 닿는 종착점이었다. 고구려는 환황해 루트를 개발하고 있었다. 6세기 양의 에 백제만 흔적을 남긴 것이 아니다. 고구려도 그 흔적을 남겼다. 남조와 고구려가 해양실크로드의 고대적 뱃길로 연결되고 있었다는 뜻이다. 해양실크로드 문명사 관점에서 한반도 해양력의 정점은 가야다. 문제는 자료가 제한적이고 일찍이 잊힌 바닷길이 됐다는 데 있다. 해양사에서는 백제도 중요하다. 삼국시대로 접어들면서 중국 및 일본과 연결하는 해양실크로드의 주역은 백제였다. 삼국시대에 백제의 불교 남래설, 즉 바닷길을 재인식할 필요가 있다. 신라 견당사와 장보고 해상무역은 신라선의 뛰어난 조선술에 기인한다. 고려 초부터 고려 해상은 중국과 무역을 행했다. 선화봉사 서긍의 은 양국 바닷길의 실체를 잘 보여준다. 원대에도 송상에 의한 교역은 지속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제한적이나 조선과 유구, 동남아의 교섭도 진행되었다. 해금정책을 구사한 조선의 문제점은 항시적 무역로 개설, 항구, 선박 조선업, 항해기술 등을 적극 추동하지 못한 데 있다. 그 후과는 19세기 말 해양 세력에게 식민지로 접수되는 비극을 겪게 된다. 보론: 유럽 이전의 바닷길과 세계체제 유사무서의 바다 역사와 노마드, 명칭·거리·항로·항구·도시·조선술·경제권역·십자로, 욕망과 충족의 박래품 세계, 손님의 ‘피부색’을 보지 않고 ‘동전색’을 보는 상인의 디아스포라, 바다를 건넌 개척자와 기록의 힘, 세계관의 전환과 세계체제의 재구성, 서방 오리엔탈리즘과 동방 중화주의, 일국사를 넘어서 등 해양실크로드 문명사 쟁점들을 정리했다. 해양실크로드 문명사의 주역이던 아시아 바닷길은 거의 대부분 유럽의 식민지 혹은 반식민지로 접수됐다. 따라서 이 바닷길의 역사 역시 유럽 중심으로 서술되고 고정화되기에 이른다. ‘유럽 중심주의’는 서구 문명이 독특한 역사적 우월성, 인종·문화·환경·심성·정신적 특질을 갖는다고 본다. 그로 인해 유럽은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비유럽에 대해 항구적 우월성을 갖게 됐다. 유럽은 역사의 창조자로서 늘 자생적으로 진보하고 근대화하는 반면, 나머지 세계는 늘 정체되어 있다. 주목할 점은 해양실크로드 역사 서술에서 유럽인의 왜곡은 생각 이상으로 치밀하게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해양실크로드의 중간 고리인 아라비아와 페르시아, 인도와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미얀마,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유럽 국가가 식민화하면서 기존 역사 서술은 서양의 관점에서 기술됐다. 중국에서 근래에 편찬되는 해양실크로드사는 중국몽(中國夢)이라는 목표 아래 정화의 대원정을 강조하고 중국과 로마의 직방 교섭을 부각한다. 정화 대원정이 세계적 사건이었음은 분명하지만, 이런 서술은 명 이전에 원의 세계체제가 선행됐음을 축소하는 것이다. 중국에서 로마에 이르는 여정에 존재하던 동남아시아 제국, 인도아대륙, 페르시아와 아라비아, 동아프리카, 홍해와 레반트 등의 역할은 간과되거나 제한적으로 서술된다. 중국 중심의 실크로드사는 그 노정에 놓여 있던 많은 나라를 대상화하며, 주체적 존재가 아닌 것으로 무시된다. 조공을 바치던 나라라는 기미체제(羈縻體制)의 새삼스러운 강조는 중국 중심의 만이적(蠻夷的) 세계관·해양관이 아직도 진행됨을 뜻한다. 오호츠크해에 도달하는 유라시아 전체사로서의 변방 한국과 일본이 갖는 특수성, 그럼에도 자기 세력을 온존하면서 바다로 나아갔던 극동의 힘도 이해해야 할 것이다. 중국과는 또 다른 힘이다. 세계사적으로 볼 때 해양실크로드의 동단은 한국과 일본이며, 그 서단은 아프리카 동부의 스와힐리 해안이다. 서단에서 동단까지, 동단에서 서단까지, 해양실크로드 문명사의 궤적을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
결정적 그림
은행나무 / 이원율 (지은이) /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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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소설,일반
이원율 (지은이)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미술가 22인과 그들의 삶 속에서 탄생한 명화 130여 점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헤럴드경제〉 인기 칼럼 ‘후암동 미술관’을 연재해오고 있는 저자 이원율은 명화 속에 담긴 밀도 있는 사연과 예술가의 삶을 지금 눈앞에 펼쳐지는 듯 생생하게 전달하며 한층 더 깊이 그림과 마주할 수 있도록 해준다. 권력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예술혼을 다 바쳐 필생의 역작을 완성한 미켈란젤로, 왕실화가였지만 천대받고 차별받던 약자들의 눈빛을 편견 없이 담아낸 벨라스케스, 미국의 ‘국민 어머니’ 상을 담은 그림으로 유명해졌지만 정작 자신은 어머니와의 깊은 애증을 떨쳐내지 못한 휘슬러, 병마와 역경 속에서도 꽃과 여인, 오직 인생의 환희만을 담겠다고 선언했던 르누아르, 우울과 불안, 죽음의 공포를 자신의 예술 창작 동력으로 삼았던 뭉크…. 이 책은 사랑과 열정, 희망과 의지, 혹은 광기와 역경으로 빚어낸 거장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이를 통해 독자 스스로 자신의 삶을 관조하고 내 인생의 ‘결정적 그림’ 또한 발견해낼 수 있게 해준다.들어가는 글 · 꽃 피는 아몬드 나무의 비밀 moment 1 고개 빳빳이 들고 맞선 순간 전쟁광 교황에게 대들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여성의 몸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드리죠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악마적 재능과 악마 사이 폴 고갱 예술가는 전사가 돼야 한다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moment 2 마음 열어 세상과 마주한 순간 천재적으로 재능을 훔친 천재 라파엘로 산치오 편견 없는 눈, 고결한 관찰자의 시선 디에고 벨라스케스 거리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전시장 알폰스 무하 moment 3 나만의 색깔을 발견한 순간 애증의 어머니를 탈피해 나비가 된 남자 제임스 휘슬러 그 어떤 동작도 우연은 없다 에드가 드가 에로티시즘과 죽음, 그 환상과 공포 에곤 실레 심오? 철학? 그냥 웃으세요 르네 마그리트 moment 4 내일이 없는 듯 사랑에 빠진 순간 꽃과 여인, 오직 인생의 환희 오귀스트 르누아르 눈동자 없는 기괴한 여성의 정체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미술은 사랑의 표현.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마르크 샤갈 절절한 그리움 끝에 남은 사랑꾼의 엽서 이중섭 moment 5 삶이 때론 고통임을 받아들인 순간 모두를 얻고 또 모두를 잃은 남자의 자화상 렘브란트 반 레인 검은 그림, 검은 집 속에 새긴 광기와 폭력 프란시스코 고야 조선의 천재, 가시덤불 유배지 속 나날 추사 김정희 로댕에 가려진 재능, 수용소에 갇힌 눈동자 카미유 클로델 moment 6 그럼에도, 힘껏 발걸음을 내딛은 순간 모두가 아는 ‘이 절규’에 숨은 사연 에드바르 뭉크 키 작은 거인이 카바레의 왕자가 되기까지 툴루즈 로트레크 세 번의 유산, 서른다섯 번의 수술… 그럼에도 ‘인생이여, 만세’ 프리다 칼로예술가의 삶, 그림, 순간… 삶은 어떻게 그림이 되는가, 영원한 순간으로 남는가 명화란 무엇이며 왜 사랑받을까? 이 질문에 답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결정적 그림》의 저자 이원율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거장들의 삶, 그리고 그 삶이 예술이 되는 ‘결정적’ 순간에 주목한다. 자신을 겁탈한 성폭행범을 여전사의 핏빛 낭자한 그림들을 통해 영원히 복수하고자 했던 젠틸레스키, 정신병과 불안, 공포와 우울로 뒤범벅된 가족사, 뒤틀린 사랑의 실패를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정서로 여과 없이 드러낸 뭉크,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당직을 서야 할 만큼 궁핍했지만 그 덕분에 맡게 된 포스터 한 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아르누보의 거장이 된 알폰스 무하, 세 번의 유산과 서른다섯 번의 수술, 영혼을 바쳐 사랑한 남자의 배신으로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생이여, 만세!’를 외치며 초현실적인 현실을 담아낸 프리다 칼로…. 이 책에 소개된 130여 점의 명화, 결정적 그림들 속에는 시대와 지역, 인종를 초월한 가치와 공감, 눈물과 열정이 녹아들어 있다. “예술가는 어떤 경우라도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 - 에곤 실레 결정적 그림이 탄생한 예술가의 결정적 순간 이 책은 특유의 섬세하고 생생한 필치,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주말마다 큰 사랑을 받아온 〈헤럴드경제〉의 칼럼 ‘후암동 미술관’을 바탕으로 한다. 기존에 미처 다 소개하지 못한 뒷이야기를 더하고 예술가 정보와 소개 작품들을 보완해 탄탄함과 소장 가치를 더했다. 또한 서양 예술가에만 치중하지 않고 이중섭과 추사 김정희 등 한국과 조선의 거장들은 물론 아브라모비치와 같은 현대 개념 예술가까지 아우른다. 이 책은 예술가들의 결정적 순간을 다음의 6가지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권력과 편견에 타협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을 고수한 거장들의 삶을 다룬 ‘고개 빳빳이 들고 맞선 순간’, 두려움 없이 세상을 향해 뛰어들어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가들의 도전을 다룬 ‘마음 열어 세상과 마주한 순간’, 열정과 신념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창출해낸 천재들의 행보를 담은 ‘나만의 색깔을 발견한 순간’, 불행의 나락에 빠진 순간에도 오로지 사랑과 열정에만 집중했던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내일이 없는 듯 사랑에 빠진 순간’, 마지막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운명의 고락 속에서도 온전히 삶을 끌어 안고 예술혼을 불태운 화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럼에도 힘껏 발걸음을 내딛은 순간’이 그것이다. 명화와 함께 감동과 위로, 휴식을 얻고, 나아가 지금 이 순간, 내 삶은 어떤 그림으로 그려지고 있는지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네가 진 거야.” 울고 있는 젠틸레스키에게 타시가 다가왔다.비열한 얼굴을 쑥 내밀었다.“너를 끝까지 괴롭혀줄게.” 타시가 속삭였다.“죽어!” 젠틸레스키는 비명을 지르며 꿈에서 깼다.“여보, 또 그 꿈이야?” 남편 스티아테시가 웅얼댔다. 젠틸레스키는 한참을 뒤척였다. 결국 작업실로 내려왔다. 붓을 쥐었다. 그림을 그렸다. 붉은색 물감을 거침없이 찍어 발랐다. 그사이 달이 지고 해가 떴다.“또 그 장면을 그려?”잠에서 깬 남편이 뒷머리를 긁적이며 내려왔다.“맞아. 영원한 복수를 위해서.”젠틸레스키는 혼잣말을 하는 듯 목소리를 깔았다. 그럼에도 타시는 끈질겼다. 잊을 틈도 없이 꿈속에서 졸졸 따라왔다. 젠틸레스키는 그 악몽에 시달릴 때마다 이처럼 작업실로 내려왔다. 타시의 목을 쥔 그림, 그놈 목을 베는 그림, 그 자식의 피가 사방에 튀는 그림을 그리고 또 그렸다.여성의 몸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드리죠_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갓 구운 빵을 꺼내오고 있는 마르게리타 루티Margherita Luti였다. 라파엘로는 루티를 봤다. 밤처럼 검은 눈, 풍성하고 윤기 나는 머릿결, 곧게 편 허리가 들어왔다. 라파엘로를 보는 루티의 얼굴도 포도주처럼 붉어졌다. 사랑의 종이 울렸다. 라파엘로가 테베레 강을 지나던 중 우연히 멱을 감던 루티를 봤고, 곧장 첫눈에 반했다는 설도 있다. 당시 둘의 나이 차는 열두 살로 추정된다. 열 살에서 열일곱 살 차이로 보는 분석도 있다.하지만 라파엘로는 다른 사람과 약혼했다. 상대는 마리아 비비에나Maria Bibbiena였다. 그쯤 라파엘로는 오래전부터 교황청의 유력인물인 메디치 비비에나 추기경Cardinal Bibbiena에게 “내 조카와 결혼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었다. 추기경과 깊은 우정을 쌓았던 라파엘로는 마지못해 그 강요 같은 제의를 받아들였던 것이다. 그렇지만 라파엘로는 루티를 포기하지 못했다. 라파엘로는 매일 밤 마리아가 아닌 루티의 손을 잡았다. 마리아와의 결혼은 3~4년씩 미뤘다. 그런 그는 1518년, 결심한 듯 루티 앞에서 붓을 들었다. 라파엘로는 루티에게 터번을 올려줬다. 한 손으로는 가슴, 한 손으로는 다리 사이를 가리도록 했다. 정숙한 비너스, 베누스 푸디카Venus Pudica의 자세였다.“그대로 있어줘.”라파엘로의 귓속말에 루티는 쑥스럽게 미소 지었다. 라파엘로는 춤추듯 그림을 그렸다. 라파엘로는 막바지쯤에 붓질을 망설였다. 그는 이내 마음을 굳힌 채 다시 붓을 댔다. 루티의 왼손에 루비 반지가 그려졌다. 루티의 팔에는 리본이 새겨졌다. ‘RAPHAEL URBINAS(우르비노의 라파엘로)’. 이 서명은 루티를향한 사랑의 맹세였다. 이 그림은 훗날 <라 포르나리나La Fornarina>(제빵사의 딸)로 알려진다.천재적으로 재능을 훔친 천재_라파엘로 산치오 휘슬러는 지금 어머니를 캔버스에 담고 있다. 원래는 섭외해둔 다른 모델을 그리려고 했다. 하지만 빌어먹을 모델이 약속을 깨버렸다. “아들아.” 그때 어머니가 말을 걸었다.“날 그려도 괜찮다.” 담담하게 제안했다.“풀어놓은 물감이 아깝잖니.”휘슬러는 더는 못 들은 척할 수 없었다.어머니. 어머니는 제가 안정적으로 살길 바랐어요. 제 역량으론 택도 없는 목사, 제 실력으론 넘볼 수 없는 군인이 되길 바라며 몰아세웠어요. 알아요. 어머니도 희생했어요. 저에게 당신의 모든 걸 바쳤어요. 그런데 어머니. 저는 그게 싫었어요. 무조건적 희생, 밑도 끝도 없는 통제에 숨이 막혔어요.[…]<회색과 흑색의 배치 1번>. 휘슬러는 그림 제목을 이렇게 붙였다. 다른 이가 보면 이해하기 힘든 말이었다. <나의 어머니> 따위의 제목은 생각한 적도 없었다. 휘슬러는 그렇게 끝까지 어머니와 선을 그었다. 훗날 이 작품은 그의 뜻과 상관없이 <화가의 어머니> 등의 제목을 달고 널리 알려진다. 그가 알았다면 불같이 성질을 냈을 터였다. 휘슬러도 어머니가 가엽기는 했다. 그는 그럼에도 어머니를 용서할 수 없었다.애증의 어머니를 탈피해 나비가 된 남자_제임스 휘슬러
꿈꾸는 컬러링 여행 : 엽서북 컬러링북
백만문화사 / 백만문화사 편집부 엮음 / 20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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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문화사
취미,실용
백만문화사 편집부 엮음
마음을 힐링시켜주는 컬러링 여행……. '꿈꾸는 컬러링 여행'으로 스트레스도 날리고 나만의 세계를 완성해 보자. 색연필, 물감, 크레용, 펜 등으로 그리다 보면 마음은 편안해지고, 나만의 예술작품이 만들어진다.사랑하는 사람에게 당신의 정성을 담아 엽서 한 통을 선물하세요. 마음을 힐링시켜주는 컬러링 여행……. '꿈꾸는 컬러링 여행'으로 스트레스도 날리고 나만의 세계를 완성해 보세요. 색연필, 물감, 크레용, 펜 등으로 그리다 보면 마음은 편안해지고, 나만의 예술작품이 만들어집니다.
어른의 어휘력 (큰글자도서)
앤의서재 / 유선경 (지은이) /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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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의서재
소설,일반
유선경 (지은이)
유선경 작가는 어른에게 필요한 어휘력은 단순히 낱말을 양적으로 많이 아는 것, 말발이 센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낱말에 대해 잘 알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어휘력을 키우는 일은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이자 내 감정을 품위 있게 제어할 수 있는 능력, 공감과 소통능력을 높이는 일이자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어른의 어휘력』에는 낱말을 뒤살피고 음미하는 언어적 즐거움부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적절한 어휘로 표현하는 기쁨, 대상과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깨우는 흥분, 타인의 마음을 두드리는 설렘으로 가득하다. 또 작가가 익숙한 어휘와 생소한 어휘를 골고루 선택해 촘촘히 써내려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수많은 어휘를 발견하는 희열을 느낄 수 있다. 특별히 280여 개에 이르는 주석에서 만나는 낱말의 사전적 정의를 통해 문장에서 다른 낱말과 함께 배치했을 때 의미나 어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체감하고 문맥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게 될 것이다. 작가의 노하우가 담긴 어휘력 키우는 12가지 방법도 만나보자. 여는 글_어른다운 어휘력이 필요하다 1. 이래서 어휘력이 중요하다 1. 책이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 이유 2. 이해하지 못하는 책을 계속 읽어야 할까? 3. 어휘력이 부족하면 생기는 일 4. 언어의 한계는 상상과 인식의 한계 5. 나의 세상은 언어의 한계만큼 작거나 크다 6. 어휘력, 관성만큼 줄고 관심만큼 는다 7. 곁가지 서술을 줄이는 맞춤 낱말 8. 어휘력, 감정을 품위 있게 제어할 수 있는 능력 9. 어휘력이란 체험한 낱말의 총합 2. 어휘력을 키우는 필수 조건 1. 서로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라 2. 언어적 직관의 중요성을 이해하라 3. 사물에 쓰는 말과 사람에 하는 말을 구분하라 4. 차이를 이용하려는 세력을 경계하라 5. 맞춤법과 기본 문법부터 익혀라 6. 독심술보다 말의 힘을 믿어라 7. 내 말이 타인의 감정에 영향을 끼친다는 걸 인지하라 8. 공감, 어휘력을 키우는 으뜸 조건 9. 영혼을 일으킬 수 있는 말 10. 사투리인 줄 알았는데 말맛 나는 우리말 3. 어휘력을 키우는 방법들 1. 말맛을 파악하라 2. 글을 쉽게 쓰는 기초 요령 3. 수식어를 용언으로 돌려라 4. 생각이 충만한 게 먼저다 5. 틀 만드는 연습 6. 기본 문장 쓰기부터 능숙하게 익혀라 7. 문장 수집과 필사 8. 자료와 근거 제대로 활용하기 9. 논지를 만드는 힘 키우기 10. 변칙을 배울 수 있는 텍스트, 노랫말 11. 관점을 키우는 책 읽기 12. 콘텍스트 읽는 연습 4. 어휘를 만나는 즐거움 1. 고정된 정의에서 벗어나면 어휘력을 확장할 수 있다 2. 낱말을 뒤살피고 음미하면 어휘력을 확장할 수 있다 3. 음소로 시작해 어휘력과 사고력 확장하기 4. A.I.가 사람의 어휘력을 능가하기 힘든 이유 5. 질문으로 시작해 어휘력과 사고력 확장하기 6. 달변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다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책 읽기, 글쓰기, 말하기, 공감 및 소통능력도 어휘력이 먼저다! 지금, 우리가 다시 어휘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30년 넘게 매일 글을 쓰고 책을 읽는 다독가, 유선경 작가가 말하는 어휘력의 쓸모 & 어휘력 키우는 법 “아, 뭐였더라. 단어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나.” “책을 읽어도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고 집중이 안 돼!” “사람들과 소통하는 게 불편할 때가 많아서 걱정이야.” “학교나 회사에서 글쓰기를 해야 할 때마다 겁부터 나.”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이렇게 평범한 상황들이 어쩌면 어휘력 때문일 수 있다는 걸 아는가. 그렇다. 때로는 나이 탓으로, 때로는 성격 탓으로, 때로는 학습능력 탓으로 돌리곤 하는 이 모든 불편함이 어휘력 문제일 수 있다. 대한민국의 ‘어른’은 대체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따로 어휘를 외운다든가, 어휘력을 키우는 수고를 하지 않는다. 매일 보고 듣고 읽고 쓰고 말하는 모국어이기에 일상에서 겪는 불편이 설마 모국어의 어휘력 부족 때문인 줄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30년 넘게 매일 글을 쓰고 있으며, 1993년부터 라디오 방송에서 글을 썼고, 일주일에 5권 이상 책을 읽는 다독가인 저자 유선경 작가는 그렇게 글을 쓰고 책을 읽고 사람을 만나면서 어휘력 부족이 단순히 국어능력 문제에 국한되는 게 아니며 얼마나 일상에 커다란 불편을 가져오는지 깨닫는다. 그리고 어휘력의 쓸모에 대해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는 절실함에 이 책을 집필했다. 갑자기 낱말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건망증이 아니라 어휘력 문제일 수 있다. 어떤 말이나 글의 의미와 어감을 쉽게 파악하지 못한다면 눈치가 부족한 게 아니라 어휘력 부족일 수 있다. 맞는 말인데 묘하게 거슬리는 말을 한다면 인간미가 부족한 게 아니라 어휘력이 부족해서일 수 있다. 타인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다면 소통능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어휘력 문제가 아닌지 되짚을 필요가 있다. 이런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겪다 보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말이든 글이든 자신의 생각과 감정, 느낌 등을 표현하는 데 자신감을 잃는다. 어휘로 생각하고 정리해 표현하지 않는 게 일상이 되면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자기가 파악할 줄 모른다. 자신의 생각에도 자신이 없고, 간혹 사람에 따라 공격적인 모습으로 표출될 수도 있다. “어휘력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힘이자 대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며 어휘력을 키운다는 것은 이러한 힘과 시각을 기르는 것이다. 동시에 자신의 말이 상대의 감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래야 ‘어른’다운 어휘력이다.” 유선경 작가는 어른에게 필요한 어휘력은 단순히 낱말을 양적으로 많이 아는 것, 말발이 센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낱말에 대해 잘 알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어휘력을 키우는 일은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이자 내 감정을 품위 있게 제어할 수 있는 능력, 공감과 소통능력을 높이는 일이자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어른의 어휘력》에는 낱말을 뒤살피고 음미하는 언어적 즐거움부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적절한 어휘로 표현하는 기쁨, 대상과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깨우는 흥분, 타인의 마음을 두드리는 설렘으로 가득하다. 또 작가가 익숙한 어휘와 생소한 어휘를 골고루 선택해 촘촘히 써내려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수많은 어휘를 발견하는 희열을 느낄 수 있다. 특별히 280여 개에 이르는 주석에서 만나는 낱말의 사전적 정의를 통해 문장에서 다른 낱말과 함께 배치했을 때 의미나 어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체감하고 문맥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게 될 것이다. 작가의 노하우가 담긴 어휘력 키우는 12가지 방법도 만나보자. 생각하는 바를 말로 설득력 있게 잘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프레젠테이션과 회의가 부담스러운 직장인, 사회생활을 앞두고 있는 취업 준비생, 그리고 리포트와 과제, 자기소개서 등의 글쓰기가 걱정인 대학생들까지, 그들 모두에게 지금 당장 《어른의 어휘력》을 추천한다. “나의 세상은 언어의 한계만큼 작거나 크다!” 어른의 어휘력을 키우는 12가지 방법 1장에서는 일상에서 미처 감지하지 못하는 어휘력의 중요성과 다양한 의미를 짚는다. 2장에서는 성인이 어휘력을 키우는 기술을 습득하기에 앞서 전제되어야 하는 마음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휘력에 직결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3장에서는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어휘를 문장 구조와 떼어놓을 수 없으니 작가는 글쓰기와 연계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한 개의 낱말에 대해 궁금해하고 음미하는 일이 어떻게 어휘력을 늘리고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는지 직접 사례를 들어 이야기한다. 작가의 시선이 담긴 산문을 읽듯 편하게 읽다 보면, 상황에 따른 어휘에 민감해지고 적절하게 낱말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작가가 추천하는 어휘력을 키우는 12가지 방법에 주목해보자. 어휘력에서 말뜻 못지않게 중요한 말맛을 파악하는 방법, 어휘력을 키우는 글쓰기 기초 요령, 수식어를 제대로 선택하고 활용하는 법, 기본 문장 쓰기, 적절한 어휘를 선택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글의 구성 만드는 법, 자료 활용법, 논지를 만드는 힘 키우는 법, 텍스트가 아닌 콘텍스트 읽는 연습, 관점을 키우는 책 읽기 등 누구나 익히 아는 어휘의 양 늘리기나 다독 외에 구체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10년 전에 책 읽기 힘들다던 친구는 서서히 책 읽기를 포기하고 있고, 내가 제사날로 찾은 원인은 이러했다. “어휘력이 부족해서 그래.” 친구는 어리벙벙한 표정을 지었다. 대학 나와 30여 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어휘력 부족이라는 소견 따위나 듣다니,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던 일일 것이다. 그러나 어휘력이 부족하면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고, 내용을 이해하기 힘드니까 책장이 넘어가질 않고, 책장이 넘어가질 않으니까 졸린다. 졸음을 유발한 책은 여간해서 다시 펼치기 쉽지 않다. 정확한 어휘를 구사해야 하는 이유는 해석의 여지를 줄이기 위해서다. 시나 소설 등의 문학에서 작가가 의도적으로 쓴 애매모호한 표현은 여운과 사유로 이어질 수 있다. 그 모호함에서 비롯된 해석이 제각각 달라 벌어지는 논의조차 의미 있다. 그러나 언론기사나 논문, 논술이나 프레젠테이션, 자기소개서 등 정보나 지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글에서 해석의 여지가 많은 어휘와 표현을 써서 읽거나 듣는 사람마다 다르게 이해한다면 존재의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다. 나만 겪은 일을 당신에게 알리고, 당신이 겪은 일을 내가 알 길은 언어밖에 없다. 언어는 강철보다 견고한 인간의 생각과 마음을 두드려 금 가게 하고, 틈이 생기게 하고, 마침내 드나들 수 있는 길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언어의 한계를 서로 달리 살아온 삶의 경험과 환경에서 비롯된 거라 믿어 소통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면 어휘를 선택할 때 조금은 더 친절해질 수 있다. 상대의 처지에 적절한 낱말을 찾게 된다.
내가 산 주식은 왜 안 오를까?
경이로움 / 진홍국 (지은이) /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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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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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국 (지은이)
증권가에서도 ‘귀한 몸’으로 대우받는 바이오 애널리스트. 그중에서도 5대 언론사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를 모두 석권한 업계 TOP 스타 애널리스트로 유명했던 그의 리포트는 증권가는 물론이고 언론가에서도 늘 화제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초기에 발굴하고, 모두가 삼바에 ‘NO'를 외칠 때도 매수 의견을 던졌던 날카로운 통찰력은 여전히 업계 전설로 남아있다. 13년의 경력을 내려놓고 유망 바이오 기업의 CFO(최고재무책임자)로 떠난 저자의 행보 자체가 수차례 기사화되었을 정도니 저자의 업계 영향력은 스타 애널리스트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 여의도가 사랑한 억대 연봉 애널리스트, 그가 자신의 성공 투자 비결을 아낌없이 공개한 이번 책에는 애널리스트 시절 내놓았던 화제의 리포트들을 통해 개미들의 주식 실력을 한번에 높일 수 있는 레벨업 포인트가 가득하다.프롤로그 “중소형주를 13년간 파면 보이는 게임의 룰” chapter 1 국내외 주요 10개 기업으로 알아보는 ‘게임의 룰’ 씨젠으로 알아보는 ‘시장 기대감’ 안랩으로 알아보는 ‘테마주’ 만도로 알아보는 ‘모멘텀 투자’ 삼성전자로 알아보는 ‘가치주’ 현대건설로 알아보는 ‘컨센서스’ 애플과 폭스콘으로 알아보는 ‘과점주’ SK텔레콤으로 알아보는 ‘주가 상승 속도’ 아모레퍼시픽으로 알아보는 ‘밸류에이션’ 길리어드로 알아보는 ‘PER’ 유통주로 알아보는 ‘피어그룹 분석’ chapter 2 주식시장 4대 세력으로 알아보는 ‘게임의 룰’ 시장 참여자로 알아보는 ‘수급’ 펀드로 알아보는 ‘매매 전략’ 지수로 알아보는 ‘타이밍’ 섹터로 알아보는 ‘순환매 로테이션’ chapter 3 실전 조언으로 알아보는 ‘투자 전략’ 시장은 이미 다 알고 있다 예측하지 말고 대응하라 소문난 잔치를 경계하라 역발상 투자란 무엇인가 반박자만 앞서 가자 ‘존버’를 주의하라 종목과 싸우지 말고 시장과 싸우자 chapter 4 그 외 주식시장의 이모저모 애널리스트가 직접 말하는 리포트 읽는 법 개인들이 많이 하는 오해 실전 사례 - 필자의 과거 추천주 리뷰 에필로그 주식투자의 ‘넥스트 레벨’로 올라섰기를 바랍니다 [부록] Level Up 비법 10가지 총정리!주식 애널리스트계의 스타 억대 연봉 애널리스트 출신의 진홍국 CFO 그가 13년 만에 처음 밝히는 이야기 증권가에서도 ‘귀한 몸’으로 대우받는 바이오 애널리스트. 그중에서도 5대 언론사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를 모두 석권한 업계 TOP 스타 애널리스트로 유명했던 그의 리포트는 증권가는 물론이고 언론가에서도 늘 화제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초기에 발굴하고, 모두가 삼바에 ‘NO'를 외칠 때도 매수 의견을 던졌던 날카로운 통찰력은 여전히 업계 전설로 남아있다. 13년의 경력을 내려놓고 유망 바이오 기업의 CFO(최고재무책임자)로 떠난 저자의 행보 자체가 수차례 기사화되었을 정도니 저자의 업계 영향력은 스타 애널리스트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 여의도가 사랑한 억대 연봉 애널리스트, 그가 자신의 성공 투자 비결을 아낌없이 공개한 이번 책에는 애널리스트 시절 내놓았던 화제의 리포트들을 통해 개미들의 주식 실력을 한번에 높일 수 있는 레벨업 포인트가 가득하다. 국내외 10대 주식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오직 ‘종목’으로 말한다 "삼성전자와 가치주, 씨젠과 기대감, 안랩과 테마주, 애플과 과점주, 현대건설과 컨센서스, SK텔레콤과 주가 상승 속도, 아모레퍼시픽과 밸류에이션, 길리어드와 PER 등." 결국 투자자가 궁금한 이야기는 ‘종목’에 대한 것. 국내외 주요 10개 기업의 실제 사례 속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만 추렸다. 특히 개미들이 열광하는 스몰캡(소형주), 바이오 주식만 13년을 팠던 저자의 인사이트는 개인투자자들에게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내용들이 아닐 수 없다. 기관은 물론이고 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로서 활동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성향마저 파악한 폭넓은 경험에서 체득한 주식투자 게임의 룰을 이제 개인투자자들에게 가장 유용한 내용만 꼽아 공개한다. 최소한 이것만 알아도 주식 Level UP 할 수 있다 개미는 아직도 모르는 주가의 비밀! 주식을 하면서 궁금한 내용은 모두가 비슷하다. 하지만 현실적인 해답을 주는 책은 없다. “시장이 이렇게 좋은데 왜 내 수익률은 안 좋을까? 제품이 대박 났는데 주가는 왜 안 오를까? 주식은 도대체 언제 팔아야 할까? 이미 많이 오른 주가가 여기서 더 오를까? 떨어질까?” 그 해답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속 시원한 주식 책이 나왔다. 주가가 안 오르는 이유 5가지 첫째, 주가는 기대감을 선반영한다 둘째, 기업의 스윙팩터를 분석하라 셋째, 컨센서스와 비교하라 넷째, PER/PEG로 평가 수준을 파악하라 다섯째, 성장성을 계산하라 주식을 팔아야 하는 3가지 경우 첫째, 명백한 악재가 발생했을 때 둘째, 성장성 둔화의 조짐이 보일 때 셋째, 투자 콘셉트에서 벗어났을 때“대체 왜 이렇게 좋은 상황에 주가가 안 오르는 거지?” 주식에 투자하면서 이런 생각을 많이 해봤을 겁니다. 씨젠의 작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1,800%나 상승했는데 증권사는 어닝쇼크를 외쳤고, 주가는 폭락했습니다. 왜 실적이 이렇게도 좋은데 어닝쇼크일까요? 그리고 왜 주가는 빠질까요? 답은 “언제나 미래의 이벤트를 미리 반영하는 것이 주식시장의 기본 메커니즘.”이라는 것입니다. 먼저 작년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1,800%나 상승했다는 것은 전혀 놀랍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씨젠의 실적은 이미 2분기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2분기부터 3분기까지 약 6개월간의 높은 실적 성장을 경험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4분기에도 실적이 잘 나와서 연간 1,800%의 이익증가율을 보여준다 해도 주가엔 이미 호실적이 반영됐기에 더 오를 것이 없죠. 호재가 발생했음에도 주가가 오르지 못하면 시장 참여자들이 뉴스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대부분 주가에 선반영되었다고 판단하는 것이 더 합리적입니다. 바이오 업종은 먼저 계약 주체가 누구인지가 중요합니다. 건설은 상대방이 누가 되었든 우리가 가서 지어주고 대금만 받으면 됩니다. 하지만 바이오는 누군가 우리의 기술을 사 가서 임상을 진행해야 합니다. 임상에는 기본적으로 천문학적인 금액이 투여되고, 추가로 시장에서의 노하우도 필요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글로벌 대형 제약사가 사 가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바이오 회사들의 수출 금액도 크면 클수록 좋겠지만 전년 매출 대비 몇 %인지를 보는 것이 무의미할 때가 많습니다. 신약 개발사들은 매출이 거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바이오는 계약 금액을 전년 매출과 비교하기보다는 시가총액과 비교하기 바랍니다. 이익 성장보다 더 높게 주가가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PER배수가 마구 올라갈 때가 있는데 그것을 리레이팅(Re-rating)이라고 합니다. 기업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는 말입니다. 주로 회사가 새롭게 변모할 때 많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어떠한 구조적인 변화에 따라 향후 성장세가 지금보다 가팔라지거나 고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투자자들이 믿는 경우입니다. 이 시기는 실적 증가에 PER배수까지 함께 올라가면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르는 구간입니다. 반면 리레이팅의 반대는 디레이팅(De-rating)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거나 지금과 같은 성장세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투자자들이 믿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되면 실적이 한두 분기 잘 나와도 주가가 힘 있게 뻗지 못합니다. “지금 당장은 잘 나왔지만 앞으로가 걱정이다.”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주로 경쟁사가 진입했거나, 현재 생산하는 물건이 앞으로 없어질 위기에 처했을 때 나타는 현상입니다.
당당히 맞선 할리
젠틀레인 / 폴 트립 (지은이), 조 혹스 (그림), 김은 (옮긴이) /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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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폴 트립 (지은이), 조 혹스 (그림), 김은 (옮긴이)
숲속의 담 1
에이템포미디어 / 다홍 (지은이)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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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다홍 (지은이)
NAVER WEBTOON 지상최대공모전 1기 수상작, 『숲속의 담』을 단행본으로 다시 만난다. 특별할 것 없던 14살 소년 담. 하지만 손에 닿는 생명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재능을 알게 된 이후로 담의 성장이 멈춰버렸다. 사람들은 담을 괴물 보듯이 대했고 담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집에 틀어박혀 살게 되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담의 부모님은 나이가 들어 돌아가셨다. 동생도 동생의 아이도. 하지만 담은 여전히 아이의 모습. 담은 마을에서 뛰쳐나와 자신을 아는 인간이 아무도 없는 숲속으로 들어가고 사람들로부터 ‘숲의 귀신’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렇게 오랜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숲의 귀신’으로 살아가던 담을 귀찮게 할 무언가가 나타나는데…….1화~12화Credit Cookie[1화~12화의 편집본입니다.]어느 순간부터 성장이 멈춘 ‘담’은 사람들을 피해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숲속으로 떠난다.특별할 것 없던 14살 소년 담.하지만 손에 닿는 생명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재능을 알게 된 이후로담의 성장이 멈춰버렸다.사람들은 담을 괴물 보듯이 대했고담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집에 틀어박혀 살게 되었다.정신을 차려보니담의 부모님은 나이가 들어 돌아가셨다.동생도…… 동생의 아이도…….하지만 담은 여전히 아이의 모습.담은 마을에서 뛰쳐나와자신을 아는 인간이 아무도 없는 숲속으로 들어가고……사람들로부터 ‘숲의 귀신’이라 불리게 되었다.그렇게 오랜 세월이 흐른 어느 날,‘숲의 귀신’으로 살아가던 담을 귀찮게 할 무언가가 나타나는데…….절망 속에서 자라난 한 줄기의 온기성장이 멈춘 소년, 숲속의 ‘담’이 세상을 향해 다시금 내미는 손길다홍 작가의 손에서 피어난 따뜻한 이야기NAVER WEBTOON 지상최대공모전 1기 수상작단행본으로 다시 만나는 웹툰 명작!『숲속의 담』1권키우던 화분이 놀랄 만큼 엄청난 속도로 자라는 것을 보기 전까지.나는 특별할 것 없는 14살이었다.사람들은 괴물이라며 수군거렸고사람들의 시선에 질려버린 난, 숲에 들어가기로 했다.나는 지금 숲에서 살고 있다.
이야기 그림 성경 - 신약 편
프리셉트 / 엘시 이거마이어 편집, 김윤아 옮김 / 200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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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셉트
소설,일반
엘시 이거마이어 편집, 김윤아 옮김
네모네모 로직 PLUS 9
제우미디어 / 제우미디어 (지은이) /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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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미디어
취미,실용
제우미디어 (지은이)
‘PLUS 시리즈’는 책이 커져 숫자를 보며 칸을 칠하는 게 편해졌고, 문제의 크기도 다양해져 즐길 거리가 많아졌다. 책 속에 숨겨진 ‘플러스 문제’는 두 개의 문제를 모두 풀면 완성된 하나의 그림이 보이는 특별한 퍼즐이다. 하나의 문제를 풀어보고 나머지 그림을 유추해보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이번 『네모네모 로직 PLUS 9』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가 테마다. 독일 옥토버페스트, 캐나다 아이스하키, 한국 한옥 등 그 나라의 축제부터 건물, 스포츠까지 직접 여행을 가지 않아도 마치 그곳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함을 책 속에 담았다.- 풀이법 - Part A (15X15, 20X20, 25X25, 20X30) - Part B (30X30, 35X35) - Part C (30X40, 40X40, 45X45) - Part D (40X50, 50X50, 55X55, 60X50) - 해답더 커진 사이즈로 업그레이드! 이번 테마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 ‘네모로직’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네모네모 로직 PLUS』로 돌아왔다! ‘PLUS 시리즈’는 책이 커져 숫자를 보며 칸을 칠하는 게 편해졌고, 문제의 크기도 다양해져 즐길 거리가 많아졌다. 책 속에 숨겨진 ‘플러스 문제’는 두 개의 문제를 모두 풀면 완성된 하나의 그림이 보이는 특별한 퍼즐이다. 하나의 문제를 풀어보고 나머지 그림을 유추해보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이번 『네모네모 로직 PLUS 9』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가 테마다. 독일 옥토버페스트, 캐나다 아이스하키, 한국 한옥 등 그 나라의 축제부터 건물, 스포츠까지 직접 여행을 가지 않아도 마치 그곳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함을 책 속에 담았다. 편집자의 말 뇌를 깨우는 즐거움, 네모네모 로직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여행을 떠날 때 긴 대기 시간이나 이동 시간을 활용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 봐요! 집중해서 칸을 하나씩 칠하다 보면 잡다한 생각은 사라지고 어느새 그림이 완성되어 있을 겁니다. 완성된 그림을 보면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 이 책과 연필만 있으면 책상, 비행기, 차 어디에서든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또, 사고력을 높여주고 숫자와 친해질 수 있게 도와줘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도 적합합니다. 아이와 부모님, 가족 다 같이 할 수 있죠! 집중력을 높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새로운 세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요 규칙 1. 숫자는 연속해서 칠하는 칸수를 의미한다. 2. 문제의 위와 왼쪽의 숫자가 만나는 부분을 찾아 칠하면 된다. 3. 2개 이상의 수가 있을 경우에는 숫자의 순서대로 한 칸 이상을 비워두고 칠하면 된다. (한 칸이든 두 칸이든 그 이상이든, 위와 왼쪽의 숫자에 따라 띄는 칸수는 달라진다.
한입코끼리
큐리어스 / 황경신 글, 이인 그림 /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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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어스
소설,일반
황경신 글, 이인 그림
“너무 애쓰지 마, 삶은 절절한 허구야.” 궁금한 것이 많은 소녀와 잘난 척하기 좋아하는 보아뱀이 함께한 1년! 전작 <생각이 나서>로 10만 독자의 가슴을 움직인 황경신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생에 대한 성찰이 빛나는 소설 <한입 코끼리>는 <어린왕자>의 책갈피에서 빠져나온 373살 보아뱀과 여덟 살 소녀가 그려낸 따스한 기억과 아름다운 성장의 이야기이다. 초고를 보고 흔쾌히 참여하여 50점이 넘는 작품을 일일이 그려준 이인 화백의 그림들이 사이사이에 보석처럼 자리해 있다. 보아뱀과의 만남을 그린 프롤로그와 보아뱀의 시점에서 되돌아보는 에필로그, 그리고 열여덟 편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각 이야기에는 그림 형제의 동화가 한 편씩 책 속의 책처럼 담겨 있다. 소녀가 보아뱀에게 동화를 들려주며 이것저것 물으면, 373년이라는 긴 삶을 살아온 보아뱀이 대답해주는 방식이다. 그림 형제가 쓴 열여덟 편의 동화를 씨줄로, 여덟 살 소녀의 소소한 일상을 날줄로 엮어낸 <한입 코끼리>는 그러므로 소녀의 눈으로 질문을 찾아내고 보아뱀의 시각으로 의미를 다시 읽는 동화집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프롤로그 / 한입 코끼리 첫 번째 이야기・라푼첼 누구한테 미안한 건데? 두 번째 이야기・빨간 모자와 늑대 이런저런 것들을 비교하지도 않고? 세 번째 이야기・브레멘 음악대 하지만 그걸로 괜찮은 걸까? 네 번째 이야기・헨젤과 그레텔 뭔가를 좋아하면 안 되는 거야? 다섯 번째 이야기・꿀벌 여왕 왜 공주들은 잠드는 마법에 걸리는 거야? 여섯 번째 이야기・개구리 왕자 다정한 쪽이 훨씬 아름답지 않아? 일곱 번째 이야기・달 이별이 오면 어떻게 해야 해? 여덟 번째 이야기・장미 공주 정말로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아홉 번째 이야기・장화 신은 고양이 고양이는 왜 장화가 필요했을까? 열 번째 이야기・난쟁이 요정 어른들은 더 이상 자라지 않잖아? 열한 번째 이야기・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어째서 남의 물건을 탐내는 거야? 열두 번째 이야기・푸른 수염 푸른색이 왜 기분 나쁘다는 거야? 열세 번째 이야기・열두 명의 사냥꾼 사람들은 왜 거짓말을 하는 거야? 열네 번째 이야기・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왜 세상은 꿈쩍도 하지 않는 걸까? 열다섯 번째 이야기・황금 거위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는 걸까? 열여섯 번째 이야기・황금 열쇠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데? 열일곱 번째 이야기・완두콩 공주 지구가 둥글다는 걸 어떻게 알고 있지? 여덟 살 소녀와 373세 보아뱀이 함께한 일 년 짧은 글 모음집 『생각이 나서』 로 10만 독자의 가슴을 움직인 황경신 작가의 신작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생에 대한 성찰이 돋보이는 『한입 코끼리』는 『어린왕자』의 책갈피에서 빠져나온 보아뱀과 여덟 살 소녀가 그려가는 따스한 기억과 아름다운 성장의 이야기이다. 소녀는 그림 형제의 동화 열여덟 권을 보아뱀과 함께 읽으며 한 걸음씩 세계를 배워간다. 궁금한 것이 많은 소녀와 잘난 척하기 좋아하는 보아뱀이 주고받는 질문과 대답 속에서 독자는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그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보아뱀에게 묻고 싶은 건 무엇인가요? 『한입 코끼리』에는 보아뱀과의 만남을 그린 프롤로그와 보아뱀의 시점에서 되돌아보는 에필로그, 그리고 열여덟 편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각 이야기에는 그림 형제의 동화가 한 편씩 책 속의 책처럼 담겨 있다. 소녀가 보아뱀에게 동화를 들려주며 이것저것 물으면, 373년이라는 긴 삶을 살아온 보아뱀이 대답해주는 방식이다. 그림 형제가 쓴 열여덟 편의 동화를 씨줄로, 여덟 살 소녀의 소소한 일상을 날줄로 엮어낸 『한입 코끼리』는 그러므로 소녀의 눈으로 질문을 찾아내고 보아뱀의 시각으로 의미를 다시 읽는 동화집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이 이야기가 단순히 동화에 그치지 않고 읽는 이의 마음을 빨아들이는 이유는, 소녀가 꺼낸 의문들이 지금 우리의 삶에서 부딪히는 질문과 다르지 않고, 그에 답하는 보아뱀의 말들이 이 세계의 진실을 담백하게 드러내 보여주기 때문이다. 궁금한 게 많은 소녀의 마음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소녀와 함께 웃고, 고개를 갸웃거리고, 눈을 동그랗게 뜨며 질문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도 언젠가 그런 소녀였던 적이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더 이상 질문하지 않고, 세계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는 우리에게 보아뱀은 이렇게 말한다. “너는 항상 질문을 해야 해. 어른이 되어서도 말이야. 질문을 하는 건, 절대로 창피한 게 아니야. 제대로 된 질문은 대답보다 힘이 세니까.” 소녀에게도 우리에게도 보아뱀은 이제 곁에 없지만, 우리는 소녀의 친구이자 멘토가 되어주었던 보아뱀을 언제든지 책을 통해 불러낼 수 있다. 현실의 벽에 부딪힐 때, 어디에도 물어볼 곳이 없어서 막막할 때 『한입 코끼리』를 펼치면 우리의 번민과 의문에 거침없이 대답해주는 보아뱀의 목소리를 만나게 될 것이다. 황경신 작가와 이인 화백의 콜라보레이션 『한입 코끼리』의 그림을 그린 이인 화백은 초고를 보고 흔쾌하게 작업을 수락하고, 표지부터 본문까지 50점이 넘는 작품을 이 책을 위해 모두 새로 그렸다. 소설 이야기를 설명하거나 부연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만으로도 또다른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처음에는 이야기마다 하나씩 그릴 예정이었는데, 사전 제작된 가제본을 꼼꼼히 읽어보다가 작업량이 두 배로 늘어나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작가와 화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한 편의 소설과 한 권의 화집을 함께 보는 감동을 주는 책,『한입 코끼리』는 우리 안에 숨어 있던 유년의 보석을 꺼내어 지금의 나를 새롭게 비춰 보여준다. 그리고, 나의 현재가 얼마나 아름다우며 누군가에게 얼마나 사랑받아온 존재인지를 새삼 깨닫게 해줄 것이다.
인재경영의 법칙
비전과리더십 / 존 C. 맥스웰 지음, 임윤택 옮김 / 200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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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과리더십
소설,일반
존 C. 맥스웰 지음, 임윤택 옮김
사람들 안에 잠재된 가치를 이해하고 그들의 지도력을 개발하여 유능한 재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리더가 진짜 리더이다. 이 책은 리더 자리에 오른 사람이 어떻게 주변의 사람들을 예비 리더로 키울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예시를 제시하며 설명하고 있다.Chapter 1 리더의 핵심 질문 당신은 예비 리더를 배출하고 있는가? 리더는 리더가 세운다 1. 리더의 성공 여부는 주위 사람에게 달려 있다 2. 사람만이 조직을 성장시킨다 3. 리더가 될 재목들이 일을 분담해 준다 4. 참 리더에게는 리더 재목들이 따른다 Chapter 2 리더를 향한 최고의 도전 예비 리더를 위한 토양을 만들고 있는가? 1%의 잠재력은 100%의 환경에서 자란다 1. 환경 변화를 주도하라 2. 리더십의 모델을 보여 주라 3. 리더와 그 조직이 가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라 4. 예비 리더들의 요구에 초점을 맞추라 5. 평범함 안에 있는 비범함을 찾으라 6. 직위나 직함보다는 생산성을 강조하라 7. 성장의 기회들을 제공하라 8. 비전으로 인도하라(관리하지 말라) 9. 큰 일을 시도하라 10. 자유 계약 선수들보다는 2군 선수들에게 더 많은 노력을 쏟으라 11. 어려운 결정을 내리라 12. 재목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대가를 지불하라 chapter 3 리더의 가장 중요한 책임 좋은 재목을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추었는가? 좋은 목수는 좋은 재목을 알아본다 1. 좋은 선수 선발하기 2. 리더의 필수적인 자질 10가지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
작은숲 / 김영호 (엮은이) /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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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숲
소설,일반
김영호 (엮은이)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은 대전 산내 골령골 민간인 학살사건을 탐사 보도한 다큐 제목이다. 이 다큐가 영국 BBC 방송에서 집중 조명받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국회에서 상영되는 등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는 점에서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의 다큐의 제목을 넘어 하나의 고유명사로 자리잡았다. '대전 산내 골령골 민간인 학살사건'을 세상에 알리고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했던 현장문학 작가들의 흔적을 한데 모은 Anthology(시나 소설 등 문학작품을 하나의 작품집으로 모아 출판한 것)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의 제목이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인 것도 이 사건을 표현할 유일한 고유명사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대전 산내 골령골 민간인 학살사건 취재기사를 쓴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의 글을 비롯하여 김영호 평론가의 평론, 고은 시인과 서정춘 시인의 시, 김성동 작가 인터뷰, 안재성, 최용탁 소설가의 소설, 그리고 제주 4.3항쟁 추모극 <협상>, 시나리오 <무저갱> 등을 싣고 있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에 묻힌 김봉한의 아들로 작가이기 이전에 빨갱이의 자식이라는 연좌제의 늪에서 아픈 세월을 살아온 <만다라>의 김성동 작가의 인터뷰와 소설이 인상적이다. 소설가 김성동은 <눈물의 골짜기>라는 소설집을 통해 이미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에 묻힌 아버지 이야기를 풀어낸 적이 있다.머리말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을 평화교육의 장으로 1부 대전산내민간인 학살이란? 1950년, 산내 골령골/심규상(오마이뉴스 기자) 무저갱/조수연(시나리오 작가) 2부 문학과 전쟁 한국문학, 현실의 아픔 정화하는 씻김굿 되어야/김영호(문학평론가) 3부 산내 민간인 학살 희생자 유족, 작가 김성동 헌시 ① 김성동/고 은 헌시 ② 민들레꽃반지/서정춘 김성동 인터뷰 ① 이제 병 속의 새는 밖으로 나왔을까/홍성식(경북매일 기획·편집위원) 김성동 인터뷰 ② 시대의 피울음을 글꽃으로 피워내다/신석준(월간 『좌파』 편집위원) 김성동의 사모곡 - 민들레꽃반지/김성동(소설가) 김성동 모친 추모 소설 - 달뜨기 마을/안재성(소설가) 4부 보도연맹 희생자 추모 소설 어느 물푸레나무의 기억/최용탁(소설가) 5부 제주 4·3 항쟁 추모극 협상 1948/백훈기(연극연출가)제노사이드 기억의 문학적 형상화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을 평화교육의 장으로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은 대전 산내 골령골 민간인 학살사건을 탐사 보도한 다큐 제목이다. 이 다큐가 영국 BBC 방송에서 집중 조명받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국회에서 상영되는 등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는 점에서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의 다큐의 제목을 넘어 하나의 고유명사로 자리잡았다. '대전 산내 골령골 민간인 학살사건'을 세상에 알리고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했던 현장문학 작가들의 흔적을 한데 모은 Anthology(시나 소설 등 문학작품을 하나의 작품집으로 모아 출판한 것)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의 제목이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인 것도 이 사건을 표현할 유일한 고유명사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대전 산내 골령골 민간인 학살사건 취재기사를 쓴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의 글을 비롯하여 김영호 평론가의 평론, 고은 시인과 서정춘 시인의 시, 김성동 작가 인터뷰, 안재성, 최용탁 소설가의 소설, 그리고 제주 4.3항쟁 추모극 , 시나리오 등을 싣고 있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에 묻힌 김봉한의 아들로 작가이기 이전에 빨갱이의 자식이라는 연좌제의 늪에서 아픈 세월을 살아온 의 김성동 작가의 인터뷰와 소설이 인상적이다. 소설가 김성동은 라는 소설집을 통해 이미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에 묻힌 아버지 이야기를 풀어낸 적이 있다. 한국전쟁 70주년! 진상규명도, 원혼들을 위로하는 일도, 유가족들의 상처 회복도 요원한 듯보이는 오늘! 남은 자들이 감당해야 할 일은 제노사이드의 기억을 평화교육으로 승화시키는 일이다.대전 산내 골령골의 민간인학살사건은 전쟁의 잔혹함을 되새기게 하는 우리 현대사의 아픈 과거로 흔히 생각한다. 하지만 학살 피해자의 유족들에게는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인 아픔이다. 나도 한때 골령골 ‘눈물의 골짜기’가 보이는 ‘구도리’에 살던 작가 김성동을 통해 비로소 산내 학살사건을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가까운 지인의 인생을 옭아매는 근원적인 고통으로 느끼게 됐다. 흔히 불교소설 『만다라』의 인기작가로만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가 승려가 된 것 또한 골령골에서 희생된 아버지와 그 가족에게 덧씌워진 ‘붉은 씨앗’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임을 알게 되면 문득 산내 민간인학살사건에 다시 눈길을 돌리게 된다. (중략)‘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은 대전 산내 골령골 민간인 학살사건을 탐사 보도한 다큐의 제목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 다큐가 영국 BBC 방송에서 집중 조명받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국회에서도 상영되고 진상규명의 필요성이 부각되었다. 이번 책의 제목 사용을 위해 다큐 제작자인 정진호 피디와 연락해 보니 원작자를 기자로 지칭했고 해당 기자는 당시 골령골의 유해 발굴 현장에 함께한 사람들이 누구랄 것 없이 쓰던 말을 자신이 기사로 썼을 뿐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이렇게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은 고유명사가 아닌 보통명사로 골령골 학살사건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모두의 이름이 되었다. (중략)이번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을 읽는 분들은 꼭 김성동 작가의 소설집 『눈물의 골짜기』를 함께 읽어보기를 권한다. 끝으로 남은 자들인 우리가 감당해야 할 일은, 산내학살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원혼들의 억울함을 달랜 뒤 유가족들의 아픔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적절한 보상을 하도록 하며, 이런 만행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학살현장을 평화교육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일이다. - 머리말
햄릿 / 오셀로 / 리어 왕 / 맥베스 / 율리우스 카이사르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신상웅 (옮긴이) /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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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신상웅 (옮긴이)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450여 년 전의 시인이자 극작가이다. 영어를 사용한 가장 위대하고 상상력 초월하는 대문호로 널리 존경받는 셰익스피어의 명성과 영향력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바래지기는커녕 오히려 해마다 더욱 드높아가고 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는 "나라는 내줘도 셰익스피어는 내줄 수 없다"고 말할 만큼 그를 아꼈으며, 비평가 토머스 칼라일은 "셰익스피어를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 선언하며 그의 정신적 가치를 숭배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거의 모든 언어로 옮겨져 출간되었고, 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학자들에게 연구되며 배우들에 의해 무대 위에서 새롭게 되살아나고 있다. 이 책은 풍부한 컬러사진 자료와 심도 깊은 해설을 수록한 셰익스피어 전집으로, 30년간 셰익스피어 연구를 한 신상웅 교수가 번역을 맡았다.[컬러화보] 햄릿…21 [등장인물] 제1막 제1~5장…23 제2막 제1~2장…48 제3막 제1~4장…69 제4막 제1~7장…99 제5막 제1~2장…121 오셀로…147 [등장인물] 제1막 제1~2장…149 제2막 제1~3장…167 제3막 제1~4장…189 제4막 제1~3장…215 제5막 제1~2장…238 리어 왕…257 [등장인물] 제1막 제1~5장…259 제2막 제1~4장…292 제3막 제1~7장…313 제4막 제1~7장…337 제5막 제1~3장…362 맥베스…379 [등장인물] 제1막 제1~7장…381 제2막 제1~4장…389 제3막 제1~6장…411 제4막 제1~3장…427 제5막 제1~8장…443 율리우스 카이사르…457 [등장인물] 제1막 제1~3장…459 제2막 제1~4장…477 제3막 제1~3장…493 제4막 제1~3장…514 제5막 제1~5장…528 셰익스피어의 비극 세계…542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문호 셰익스피어! 풍부한 컬러사진 자료와 심도 깊은 해설! 지금까지 이런 셰익스피어전집은 없었다! 셰익스피어 연구 30년! 신상웅 교수의 유려한 번역, 한국어 셰익스피어전집 결정판! 온 인류의 위대한 문화유산 셰익스피어!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450여 년 전의 시인이자 극작가이다. 영어를 사용한 가장 위대하고 상상력 초월하는 대문호로 널리 존경받는 셰익스피어의 명성과 영향력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바래지기는커녕 오히려 해마다 더욱 드높아가고 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는 “나라는 내줘도 셰익스피어는 내줄 수 없다”고 말할 만큼 그를 아꼈으며, 비평가 토머스 칼라일은 “셰익스피어를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 선언하며 그의 정신적 가치를 숭배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거의 모든 언어로 옮겨져 출간되었고, 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학자들에게 연구되며 배우들에 의해 무대 위에서 새롭게 되살아나고 있다. 영어를 쓰는 사람이라면 하루라도 그가 만든 말을 하지 않고는 지내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연극과 문학은 물론이고 미술과 음악, 또 정치에서도 그가 빚어낸 말을 쓰고 있다. 이렇듯 시대가 거듭 바뀌어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사람처럼 우리에게 다가오는 셰익스피어는 과연 어떤 인물일까? 그 예술은 마음을 울리는 큰 힘을 지니고 찬란히 빛나는데 그 생애는 안개에 가려져 신비로우면서도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또한 전체적으로 어떤 작품세계를 그렸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책을 펼쳐보는 것이 무엇보다 먼저일 것이다. 세계 문학의 최고 금자탑!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비극은 운명이나 인간적 결함, 또는 둘 다 때문에 고통과 불행을 겪는 영웅적인 인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셰익스피어는 초기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비극을 쓴 뒤 세계 문학의 금자탑이라 할 수 있는 4대 비극 《햄릿》, 《오셀로》, 《리어 왕》, 《맥베스》를 썼다. 셰익스피어 비극 세계는 ‘To be, or not to be(이것이냐 저것이냐)’로 규정할 수 있다. 강인한 정신이 이것이냐 저것이냐는 선택을 하고 자신의 판단에 걸맞지 않은 것을 부정하는 일에서 비극이 태어난다. 그리스 비극의 본질은 자만심(신들을 무시하는 행동, 거만)에 있다. 자만심을 ‘자신이 신이 되어 운명을 정하려는 거만함’이라 정의할 수 있다면 셰익스피어 비극의 본질도 자만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시공을 초월하는 영원한 존재《햄릿》 《햄릿》은 셰익스피어가 인생과 우주를 꿰뚫어 보고 기교와 표현이 성숙했던 무렵에 쓰였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가운데서도 《햄릿》이 으뜸으로 꼽히는 까닭은 인간의 가장 보편적 주제인 삶과 죽음의 본질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 극 곳곳에서 삶과 죽음의 문제들을 제기하며 깊이 있게 성찰한다. 또한 주인공 햄릿의 끊임없는 독백을 통하여 인간 심리를 효과적으로 그려내는데, 바로 이러한 점이 이 작품을 세계 문학사 정상에 우뚝 서게 했다.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등장인물 중에서도 가장 현대적이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극중 인물은 한 시대에 한정된 존재가 아니라 모든 시대에 존재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의미에서 모두가 현대적이며 셰익스피어의 타고난 재능이 기억에 남아 영원한 생명을 가진다. 그러나 햄릿은 아주 특수한 의미에서 시간을 초월하는 영원한 존재로 오늘날까지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인간마음의 격랑 그 충격적인 작품《오셀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은 1600∼06년 사이에 쓰였으며, 이 기간에 작가는 가장 알찬 문학적 결실을 거두었다. 이 무렵 셰익스피어는 그의 작품들에서 국가와 제왕의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는데, 특히 주인공의 내적 갈등이 나라를 뒤흔들다가 주인공이 죽음으로써 비로소 나라의 질서가 회복되고 그의 영혼도 구제받게 된다. 그러나 《오셀로》만은 주인공의 운명과 나라의 운명이 아무런 관계가 없는 독특한 내용이다. 《오셀로》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에서 가장 이해하기 쉽고, 친밀감을 주는 작품이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는 가정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 주제로 다루고 있으며, 작품 구성도 단순한 데다 직접적이고 자연스러워서 오늘날 우리들 눈에도 거슬리지 않는다. 문학 작품으로 읽을 때뿐만 아니라 실제 연극에서도 인물들 사이에 오가는 대사가 《햄릿》처럼 어렵지 않기 때문에, 관객이 손쉽게 극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비평가 앤드루 브래들리(Andrew Cecil Bradley)는 《오셀로》를 하나의 거인비극(巨人悲劇, Tragedy of High Stature)이라 부르며, 《리어 왕》을 빼면 이 작품이 가장 침통하고 충격적이며 두려운 작품이라고 격찬했다. 사람은 무엇으로 구원 받는가《리어왕》 《리어왕》은 온갖 문제를 안고 있다. 인간 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생각할지 모르는 신(神)의 문제, 선인과 악인을 가리지 않고 무자비한 것만 같은 정의(正義) 문제, 그리고 여러 번 되풀이되는 자연의 심상(心像) 등이다. 이 작품의 자연관은 불가사의하고 때로는 아름답기조차 하다. 등장인물들은 숙명적으로 고난과 갈등을 안고 태어났으며, 동물에서 인간으로 탈바꿈 하는 데 있어 커다란 진통을 겪어야만 했다. 그들의 마음은 저마다 자기 분열의 고통을 겪는다. 그러나 고난을 겪는 과정에서 계시적인 사랑과 위대한 신의 존재를 깨닫게 된다. 더구나 이 극의 악인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불행을 안겨다 주고, 사악한 인간성은 자학적이자 자기모순적이다. 선인들뿐만 아니라 고네릴과 리건, 에드먼드 등 악인들조차도 마침내는 사랑을 깨닫고 사랑을 위해서 죽는다. 셰익스피어 비극에서는 이와 같이 고난의 향불이 신의 제단에 바쳐짐으로써 인간 영혼은 구제받게 된다. 성적 욕망 그 밑바닥, 그 지옥도를 그리다!《맥베스》 《맥베스》는 1606년 작품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인간을 바라보는 작가의 통찰력이 깊어지고 창작력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이다. 이 작품에 나오는 주요 인물은 물론 맥베스이며 다른 사람들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맥베스와 맥베스 부인의 성격을 대조하여 보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다. 맥베스의 미소 뒤에는 단도가 숨어 있다. 이렇듯 겉모습과 실체 사이의 어긋남은 《맥베스》에서도 되풀이된다. 언제나 악이 선을 이기고 무질서가 질서를 깨뜨리는 충돌은 인간 사회에 보편적인 현상이다. 그러한 케케묵은 현상 가운데 한 단면을 셰익스피어는 그 바닥까지 집요하게 들여다보면서, 마치 우리 눈앞에 지옥도(地獄圖)를 펼쳐 보이듯이 연극적으로 뛰어나게 처리했다. 그런 까닭에 이 작품의 예술성은 영원불멸한 것으로 오늘날까지 찬란히 빛나고 있다. 로마 정신 그 권력과 탐욕! 《율리우스 카이사르》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셰익스피어 생애 중에서 역사극 시기에서 비극 시기로 접어드는 과도기에 탄생했다. 또한 비극 가운데 끼워 넣어진 희극적 요소나 사랑 이야기 등 덧붙는 내용이 전혀 없이 하나의 사건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발표되었을 때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까닭은 물론 훌륭한 작품이기 때문이겠으나 독재와 자유의 문제, 명예를 위해서는 기꺼이 목숨을 버리는 로마인의 정신, 죄에 대한 마땅한 대가, 특히 안토니우스의 호소력 넘치는 웅변 등이 관중과 독자에게 공감과 흥미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리라.
한 영혼을 위한 세레나데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박희석 지음 / 2008.12.18
9,000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소설,일반
박희석 지음
추천의 글 프롤로그 이야기 하나 : 모험을 위한 인생길을 떠나다 01 눈물과 인내의 첫 새벽예배 02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03 가슴으로 하는 생명의 사역 04 모험으로 사는 인생 이야기 둘 : 영적 훈련소에서 거듭나다 05 꿈에 그리던 교회를 만나다 06 어느 날 갑자기 07 세찬 폭풍우를 온몸으로 맞으며 08 아픈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 . . 이야기 셋 : 한 영혼을 위한 열정에 미치다 25 황량한 광주 땅에 소명의 지팡이를 세우다 26 광주 사랑의교회로 거듭나다 27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28 제자훈련 터다지기 . . .
미속습유
푸른역사 / 박정양 (지은이), 한철호 (옮긴이)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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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역사
소설,일반
박정양 (지은이), 한철호 (옮긴이)
초대 주미전권공사 박정양(1841~1905)이 고종의 명에 따라, 미국 현지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미국의 제도와 문물을 총 44개 항목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정리한 보고서 형식의 미국 견문기. 1881년 신사유람단의 일원으로 일본을 시찰했던 박정양은 정부 요직을 두루 거친, 손꼽히는 실무형 개혁파 관료였다. 1887년 9월 조선 최초의 주미전권공사로 임명되어 떠날 때 고종은 그에게 미국 등 각국과의 친목 및 화호 도모 외에 '미국 정부와 인민의 정형을 파악하라'는 임무를 부여했다. 이에 따라 박정양은 미국에 머문 11개월 동안의 견문, 경험을 정리해 고종에게 보고했다. 이 보고서는, 비록 출간되지는 않았지만, 정부 요로의 관리들에게 읽혀 미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미 정책을 수립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친 '공식' 미국 탐구서였다. 바로 <미속습유>다.발간사 해제 번역문 원문 찾아보기130년 전 초대 주미공사의 눈에 비친 미국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박정양 초대 주미공사가 고종께 올린 ‘미국 보고서’ 유길준의 《서유견문西遊見聞》보다 1년 앞선 조선 최초의 ‘서양 탐구서’ 《미속습유美俗拾遺》는 초대 주미전권공사 박정양朴定陽(1841~1905)이 고종高宗의 명에 따라, 미국 현지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미국의 제도와 문물을 총 44개 항목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정리한 보고서 형식의 미국 견문기이다. 실무형 개화파 관료가 기록한 ‘공식’ 미국탐구서 1881년 신사유람단의 일원으로 일본을 시찰했던 박정양은 정부 요직을 두루 거친, 손꼽히는 실무형 개혁파 관료였다. 1887년 9월 조선 최초의 주미전권공사로 임명되어 떠날 때 고종은 그에게 미국 등 각국과의 친목 및 화호 도모 외에 “미국 정부와 인민의 정형을 파악하라”는 임무를 부여했다. 이에 따라 박정양은 미국에 머문 11개월 동안의 견문, 경험을 정리해 고종에게 보고했다. 이 보고서는, 비록 출간되지는 않았지만, 정부 요로의 관리들에게 읽혀 미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미 정책을 수립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친 ‘공식’ 미국 탐구서였다. 바로 《미속습유》다. 시대의 고민이 어린 ‘부국강병책’ 자료집 단순한 견문록이 아니다. 지리.역사에서 통치구조, 산업 진흥, 교육제도는 물론 복지시설 등 사회 인프라까지 다룬 박정양의 시선 곳곳에서 부국강병을 위한 고민이 드러난다. 교육을 통해 부국강병을 이뤘다며 ‘학교전學校田’을 언급한다든가 대통령을 비롯한 관료들이 퇴직 후에는 보통사람으로 돌아가고, 신문에선 대통령의 잘못이라도 보도한다든가 하는 대목이 그렇다. 당대의 지식과 발품이 결합된 생생한 ‘미국백과’ 사용된 용어의 유사성 등에 비추어 보면 최한기의 《지구전요》, 위원의 《해국도지》, 후쿠자와 유키치의 《서양사정》 등 국내외 자료를 참고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 여기에 미국 현지에서 조폐창 견학 등 발품을 파는 한편 미국의 법규집, 교과서, 개인 전기 등을 바탕으로 미국 현황을 꼼꼼하게 정리했다. 말하자면 당대의 지식이 집약된 ‘미국백과’였다 할 수 있다. 유길준의 《서유견문》에 앞선 조선 최초의 서양 가이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 견문기로 알려진 유길준의 《서유견문》은 1889년 탈고되어 1895년 발간되었다. 《미속습유》는 내용 중 ‘역법’의 서술로 미루어 박정양이 귀국을 준비하던 1888년 11월 전후에 탈고된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이 책은 《서유견문》보다 1년 앞서 쓰인, 우리나라 최초의 미국 견문기라 할 수 있다. 올해는 박정양이 미국 워싱턴 D. C.에 도착해 공사관을 개설한 지 꼭 130주년 되는 해이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주관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이 끝나 개관식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앞서 번역, 출간한 박정양의 《미행일기》와 더불어 이 책은 당대의 고민, 미국관을 엿볼 수 있는 귀한 역사적 자료라 하겠다. 상세한 해제, 섬세한 번역에 더해 원문을 수록하여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관련 연구자들에게도 충실한 자료 구실을 하도록 한 것 또한 이 책의 미덕이다.워싱턴이 4년간 재임하고 나자, 많은 사람들이 추대하였으므로 또다시 4년간 맡았다. …… 재임 기간이 끝날 무렵 국민들이 다시 한 번 맡기를 원하였지만, 워싱턴은 “만약 그만두지 않으면 후세 사람 중에 반드시 나를 구실로 삼아, 내가 연임한 전례를 따르는 것으로 시작해서 훗날 대통령을 세습하는 자리로 만들까 두렵다”라면서 단호히 사임하고 고향으로 되돌아가서 한가롭고 편안하게 지내다가 1798년 12월 13일에 사망하였다(〈민주 및 역대民主幷歷代〉) 무릇 범죄사건에 관계되는 한 군주와 국민, 관리를 똑같이 대우한다. 비록 현직 대통령이라도 조금도 용서하지 아니하며, (특정한) 사람 때문에 법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는 일이 없고, 공평하게 하기 위해 힘쓴다(〈재심원裁審院〉) 교육 한 가지 일은 정부가 가장 힘을 기울이고 있어서 …… 의립義立과 사립私立의 구별이 있다. 사립은 각 해당 지역에서 인민이 돈과 재물을 모아 학교를 만든 것이다. 모두 부속 재산이 있어서 해마다 거기에서 나오는 이익으로 학생을 더 많이 뽑으며, 매달 일정한 돈을 학비로 보내준다. 의립은 재산을 축적하고 학비를 보태주는 것은 사립과 동일하지만, 한 사람 혹은 몇 명의 부자가 의연금을 내어 독자적으로 세운 것이다(〈봉교奉敎〉)
알수록 덜 내는 절세 노하우 100문 100답
평단(평단문화사) / 장보원 (지은이) /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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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평단문화사)
소설,일반
장보원 (지은이)
소득이 있는 곳엔 반드시 세금이 있다. 그러나 인류 대표 천재 아인슈타인도 “세상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소득세이다”라고 말했듯 비전문가에게 세금은 결코 쉽지 않은 분야다. 세금신고의 책임은 전적으로 신고자 본인에게 있다. 세법을 잘 몰라서, 심지어 세무공무원이 조언해주었다고 해서 면책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온 국민이 세무사에게 세무대리를 맡길 수도 없는 노릇이고, 사업상 부득이 세무대리를 맡긴다 해도 세무 당사자가 기본적인 사항들을 모르면 자칫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가령, 자영업자가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무공무원이 알려준 대로 업종코드를 잘못 기입했다가 본세는 물론이고 가산세까지 얹어져 세금폭탄을 맞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100억 원대 자산가가 생전에 자녀들에게 증여 없이 사망하면, 18억 원의 증여세로 끝날 것을 상속세 50억 원의 세금폭탄을 맞기도 한다. 또 3억 원짜리 주택을 성인 자녀에게 증여할 때, ‘부담부 증여’라는 개념을 몰라서 증여세 4천만 원을 고스란히 증여세로 납부하는 사람도 많다. 이 책은 이른바 ‘세법학 최고의 명강사’로 불리는 현직 세무사가 100차례 넘는 전국 강연회를 통해 수많은 납세자들을 만나며, 납세자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판단한 세무 정보를 100가지 문답 형식으로 쉽게 풀어 쓰고 있다. 2020년 개정된 세법을 전격 반영했다. 이외에 2020년에 변동되는 납부불성실 가산세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들을 담았다.들어가는 말 1부 모든 국민을 위한 양도·상속·증여·기타 절세의 기술 001 상속이 나을까, 증여가 나을까? - 상속과 증여 002 가족 간에 부동산을 양도할 것이냐? 증여할 것이냐? - 실질과세 003 증여세가 크면 부담부 증여를 하는 것이 좋다? - 부담부 증여 004 부모가 자식에게 몰래 부동산(자금)을 주면 어떻게 될까? - 증여추정 005 부모가 자식에게 부동산을 싸게 팔면 어떻게 될까? - 양도소득 부당행위계산부인과 저가양수 증여 006 상속과 증여를 통해 양도세를 절세하는 방법 - 상속, 증여 시 취득가액과 배우자 등 이월과세 007 주식 양도 시 양도세를 절세하는 방법 - 배우자 등 이월과세와 우회양도 부당행위계산부인 008 양도소득세는 어떤 경우에 과세되나? - 양도와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009 이혼할 때도 세금을 낼까? - 이혼 시 재산분할과 위자료 010 주식을 사고팔 때 세금이 있을까? -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 011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는 어렵다 (1) -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 012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는 어렵다 (2) - 1세대 1주택 유의사항 013 다주택자가 장기임대주택 등록하면 절세할 수 있을까? - 장기임대주택과 거주주택에 관한 특례 014 상속받은 주택을 팔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할까? - 상속주택 특례 015 농어촌주택이 있어도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을까? - 농어촌주택 특례 016 양도소득세를 계산하는 방법은? - 양도차익과 필요경비 017 1세대 1주택자도 양도소득세를 낸다? - 고가주택 양도세 018 취득계약서 분실 시 양도소득세를 계산하는 방법은? - 다운계약서와 환산취득가액 019 재건축·재개발주택 양도 시 양도소득세는 어떻게 될까? - 재건축·재개발 양도소득세 유의사항 020 비사업용 토지의 양도소득세는 어떻게 계산할까? - 비사업용 토지 중과세와 장기보유 특별공제 021 국가·지방자치단체·재건축조합 등에 토지를 팔면 세금 혜택은? - 공익사업 감면 022 농사짓던 땅을 팔아도 양도소득세가 있을까? - 자경농지 감면 023 세금과 관련해 증여를 하는 이유는? - 증여를 통한 절세 024 증여세 비과세 규정에 맞춰 절세하는 방법은? - 비과세 증여재산 025 증여재산공제로 증여세를 절세하는 방법은? - 증여재산공제 활용 026 재산의 평가 규정을 이용해 절세하는 방법은? - 기준시가냐 감정가액이냐 027 상속세를 검토하는 방법은? - 상속세 확인하기 028 상속세는 누가 내는 세금일까? - 상속인과 상속세 납세의무자 029 상속재산은 어떻게 나눠야 할까? - 상속재산의 분할 030 상속공제를 이용해 절세하는 방법은? - 인적공제와 물적공제 031 상속세와 증여세를 당장 낼 수 없다면 나눠 내는 방법은? - 연부연납과 물납 032 부동산이나 주식을 명의신탁하면 안 되는 이유는? - 명의신탁 시 형사처벌과 증여의제 033 국민연금에도 세금이 있을까? - 연금소득 과세체계 034 이자·배당소득이 많을 때 절세하는 방법은? - 금융소득 종합과세의 실질 035 거주자와 비거주자 판정에 따른 세금 문제는? - 거주자와 비거주자 036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 과세 - 주택임대소득 과세제도 2부 대한민국 400만 사업자를 위한 절세의 기술 037 개인사업자가 쉽게 세무 자료를 관리하는 방법은? - 홈택스 활용 038 법인사업자가 손쉽게 세무 자료를 관리하는 방법은? - 홈택스와 통장 관리 039 홈택스를 활용하는 방법은? - 홈택스 040 창업할 때 인테리어 비용을 줄일까, 세금을 잡을까? - 감가상각과 이자비용 041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 어느 쪽이 나을까? - 인격과 세율 042 사업자등록을 할 때 주의할 점은? - 사업자등록 043 일반과세와 간이과세, 어느 쪽이 유리할까? - 사업자 유형 044 세금계산서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세금계산서와 매입세액공제 045 계산서는 어떻게 관리할까? - 계산서와 의제매입세액공제 046 영수증 관리, 어떻게 할까? - 영수증과 일반경비 처리 047 정산서와 상업송장은 무엇일까? - 정산서 등 매출 자료 048 수출매출액에 적용되는 부가가치세율은 영세율? - 영세율 049 세무대리 비용과 세무대리인을 선택하는 방법은? - 세무대리와 세무사 050 세무장부를 꼭 해야 할까? - 기장신고와 추계신고 051 소득세가 과세되는 소득은? - 소득 구분 052 사업을 하면 어떤 세금을 낼까? - 세금의 종류와 사업자 과세 053 세무신고는 어디에 해야 할까? - 관할관청과 서류의 송달 054 부가가치세는 어떤 세금일까? - 부가가치세 055 종합소득세는 어떻게 신고하고 납부할까? - 종합소득세 056 법인세는 어떻게 신고하고 납부할까? - 법인세 057 원천징수란 어떤 세금일까? - 원천징수와 지급명세서 058 지급명세서란 무엇일까? - 지급명세서와 제출 기한 059 4대 보험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4대 보험 060 면세사업자의 사업장현황신고란? - 사업장현황신고 061 예정고지, 중간예납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 예정고지와 중간예납 062 성실신고확인제도가 세금 혜택을 불러온다? - 성실신고확인제도 063 세금을 안 내면 어떻게 될까? - 국세징수법 064 세금에도 시효가 있을까? - 소멸시효와 제척기간 065 내가 안 낸 세금이 배우자나 자녀에게 승계될까? - 연대납세의무와 납세의무의 승계 066 법인의 체납세금은 누가 책임질까? - 출자자의 제2차 납세의무 067 실수로 많이 낸 세금, 어떻게 돌려받을까? - 세금 환급과 경정청구 및 불복청구 068 세금 편법의 유혹에 넘어가도 될까? - 탈세의 경제학 069 타인이 내 명의로 사업을 하면 어떻게 될까? - 명의 대여와 실질과세 070 동업을 할 때는 어떻게 세금을 부담할까? - 공동사업과 실질과세 071 세무공무원이 시키는 대로 세무신고를 해도 괜찮을까? - 신의성실의 원칙 072 국세청은 국민의 세금을 어떻게 파악할까? - 세원 관리 073 세무조사를 잘 받는 노하우가 있다? - 세무조사와 납세자 권리 074 세무조사의 주된 이슈는 무엇일까? - 세무조사와 주요 이슈 075 FIU가 무엇이고, 돈거래는 어떻게 해야 할까? - 금융정보분석원과 의심 금융거래 076 사전에 세금을 예측하는 방법은 없을까? - 사업계획과 절세계획 077 회사의 인건비를 어떻게 책정할까? - 인건비 개요 078 근로자가 받는 급여에는 무조건 세금이 붙을까? - 비과세 079 급여를 줄 때 세금과 각종 공제는 어떻게 할까? - 급여대장 080 인적용역 사업자에게 용역비를 줄 때 세금은? - 사업소득과 기타소득 081 보험모집인 등 프리랜서가 사업소득세를 신고하는 방법은? - 인적용역 사업자 082 세무장부를 만들지 않고 세금을 신고하는 방법은? - 추계신고와 근거과세 083 직원 퇴직금의 계산 방법과 사후 관리는? - 퇴직금과 퇴직연금 084 법인에서 임원의 상여금과 퇴직금은 어떻게 산정할까? - 임원의 보수 085 연말정산에서 절세하는 방법은? - 연말정산과 종합소득공제 086 회사를 위한 비용은 모두 세무상 경비일까? - 세무상 경비와 접대비 087 업무용 승용차 관련 비용은 세무상 경비일까? - 업무용 승용차 관련 비용 088 법인에서 개인적으로 돈을 가져가면 어떻게 될까? - 소득처분 089 가지급금 넌 도대체 누구니? - 가지급금과 세무상 규제 090 해외 가공회사를 만들어 세금을 줄인다? - 역외탈세 091 해외 법인·해외 부동산 투자를 신고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 해외 현지 법인명세서 092 결산할 때 추가적으로 세무상 경비로 처리할 수 있는 항목은? - 결산조정 093 현금매출을 누락해도 될까? - 매출 누락과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 094 제때에 잡지 못한 매출, 나중에 잡아도 될까? - 손익 귀속시기 095 친인척과 거래를 하면 어떻게 될까? - 과다 경비와 부당행위 096 과점주주의 간주취득세 - 과점주주의 판단 097 중소기업은 어떤 세금 혜택을 받을까? - 중소기업 조세특례 098 가장 쉽게 벤처기업이 되는 방법은? - 벤처 감면 099 연구 전담부서 또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세무상 혜택은? - 연구비 공제 100 종업원 고용을 늘리고 급여를 올리면 추가 세금 혜택이 있다? - 고용창출 세제 세금 명언 해설 나가는 말바빠서, 귀찮아서, 내라는 대로 다 내고 세금 좀 아끼려고 잔머리 굴리다가 세금폭탄 맞고… “열심히 벌면 뭐 합니까? 세금으로 홀라당 빠져나가는데!” 소득이 있는 곳엔 반드시 세금이 있다. 그러나 인류 대표 천재 아인슈타인도 “세상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소득세이다”라고 말했듯 비전문가에게 세금은 결코 쉽지 않은 분야다. 세금신고의 책임은 전적으로 신고자 본인에게 있다. 세법을 잘 몰라서, 심지어 세무공무원이 조언해주었다고 해서 면책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온 국민이 세무사에게 세무대리를 맡길 수도 없는 노릇이고, 사업상 부득이 세무대리를 맡긴다 해도 세무 당사자가 기본적인 사항들을 모르면 자칫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가령, 자영업자가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무공무원이 알려준 대로 업종코드를 잘못 기입했다가 본세는 물론이고 가산세까지 얹어져 세금폭탄을 맞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100억 원대 자산가가 생전에 자녀들에게 증여 없이 사망하면, 18억 원의 증여세로 끝날 것을 상속세 50억 원의 세금폭탄을 맞기도 한다. 또 3억 원짜리 주택을 성인 자녀에게 증여할 때, ‘부담부 증여’라는 개념을 몰라서 증여세 4천만 원을 고스란히 증여세로 납부하는 사람도 많다. 이 책은 이른바 ‘세법학 최고의 명강사’로 불리는 현직 세무사가 100차례 넘는 전국 강연회를 통해 수많은 납세자들을 만나며, 납세자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판단한 세무 정보를 100가지 문답 형식으로 쉽게 풀어 쓰고 있다. 2020년 개정된 세법을 전격 반영했다. 예를 들어, 주택을 양도하는 일반인이라면 2020년에 변동된 비과세 기준을, 주택임대사업자라면 변동된 사업자등록 의무 기준을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외에 2020년에 변동되는 납부불성실 가산세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들을 담았다. 사업자 & 일반인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만 뽑아 Q&A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절세는 지혜, 무조건 세금 많이 내는 것이 애국은 아니다.” 절세란 세법에 따라 합리적이고 합법적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은 이런 절세 정의에 입각해, 20년차 베테랑 세무전문가가 일반인, 직장인, 사업자 등에게 꼭 필요한 절세 노하우를 전수한다. 1부에서는 온 국민이 알아야 할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를 비롯해 온갖 세금의 절세 노하우를 전수한다. “부모 생전에 자녀에게 재산을 양도하는 게 나을까, 사후 상속하는 게 나을까? 가족 간 부동산 양도 시 세금을 줄일 방법은? 이혼할 때도 세금을 낼까? 재건축, 재개발주택 양도 시 세금 줄일 방법은? 농사짓던 땅을 팔아도 양도소득세를 내야 할까? 상속재산은 어떻게 나누나? 국민연금에도 세금이 있을까?” 등등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부딪치는 세금 이슈들을 망라했다. 2부에서는 2천 만 직장인과 400만 중소사업자가 알아야 할 절세 노하우를 설명한다.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의 세무 관리법부터 사업자등록 시 주의사항, 계산서 및 세금계산서 관리법, 종합소득세 신고와 납부, 홈택스 활용법과 통장 관리, 장부 기장, 영수증 관리 등 누구나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다. 보험모집인, 작가 등 프리랜서를 위한 사업소득세 절세 노하우도 빠뜨리지 않았다. 세금, 아는 만큼 덜 낸다! 국세청에서 서류가 날아왔다고 겁먹을 필요 없다! 모르면 당하고 아는 만큼 덜 내는 게 세금이라지만, 일반인이 세금에 관해 잘 알기란 쉬운 게 아니다. 세금에 관해 잘 모른다면, 이 책의 저자 장보원 세무사의 특급 노하우를 참조할 필요가 있다. 20년차 현직 세무사인 저자는 세무사들 사이에서 ‘세법학 명강사’로 명성이 자자하다. 28세 때부터 10년 넘게 세무사 수험생들에게 세법학을 강의해 저자의 손을 거쳐 간 세무사만 700명이 넘는다. 수강생 중 4회 연속 최연소 합격자가 배출되었고, 대부분이 국세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다. 국세청 온라인직무교육과정 세법강사로도 활동했던 저자는, “나라 살림살이가 어려워지고 많은 중소상공인이 폐업하고 도산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자신만 알고 있던 세무 지식과 실무 경험을 전 국민에게 나눠줌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이 책을 썼다. 세금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하다. 태어나면 주민세, 살아서 재산을 주면 증여세, 죽어서 재산을 주면 상속세, 노동을 하면 근로소득세, 담배를 피우면 담배소비세, 한잔하면 주세, 저축하니 이자소득세, 집을 사니 재산세, 차를 사니 취득세, 차 번호를 따니 등록면허세, 회사를 차리니 법인세, 심지어 껌 하나에도 부가가치세가 붙는다. 우리가 내는 세금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이유이다. 본문은 양도, 상속, 증여, 사업, 인사 등 사업자는 물론 직장인, 학생 등 일반인도 반드시 알아야 할 세무 지식을 100가지 핵심 질문과 답으로 구성했다. 각 챕터 말미에 ‘절세 하이테크’를 마련해 세금 계산법과 수식 등 한층 심화되고 복잡한 절세 활용법을 담았다. “부모가 자식에게 몰래 부동산을 주면 어떻게 될까?” 우리나라는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문화가 있다. 부모가 자녀 명의로 부동산을 매입하기도 하고, 부모 소유의 부동산을 자녀에게 무상으로 이전해주기를 바라기도 한다. “내 재산 내 자식한테 준다는데 그게 무슨 문제냐?” 할 사람도 있겠지만, 이때 반드시 증여세를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만약 증여세를 내지 않으면 ‘증여추정’이라는 규정에 의해 재산취득자금 소명 의뢰를 받게 되는데, 국세청에서 이런 서류가 날아오면 대부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증여세를 고스란히 낸다. 본문은 이런 경우 증여세를 줄이는 합법적 방법을 몇 가지로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국세청에서 세금 관련 통지서가 날아왔다고 해서 무조건 겁먹을 필요 없이 이 책을 찬찬히 살피길 바란다. “상속세 폭탄을 맞았어요 ㅜㅜ 당장 현금이 없는데 어떡하죠?” 양도세를 신고, 납부할 때는 현금으로 들어온 양도대금이 있어서 세금 납부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상속과 증여의 경우 현물자산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금으로 납부하는 세금이 부담될 수 있다. 이때 당황하지 말고 분납해서 납부할 수 있는 ‘연부연납 제도’와 상속받은 재산으로 납부할 수 있는 ‘물납 제도’를 활용하면 된다. 연부연납 제도에 의해 5년 안에 나눠 낼 수 있고, 상속재산이 부동산과 유가증권이면 물납 제도도 활용할 수 있다. 세액이 2천만 원 미만일 때와 초과할 때의 경우 차이가 있다. 이를 비롯해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기 바란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자라며 국세청에서 신고문이 날아왔어요!” 금융소득이란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친 소득을 말하고, 종합과세란 금융소득을 종합소득과 합산해 과세하는 것을 말한다. 국세청 금융소득 종합소득세 납부 안내문을 받으면 많은 사람이 세금폭탄을 맞은 줄 알고 걱정하지만, 종합과세자 중 절반 이상은 추가적인 세금 부담이 없기 때문에 겁먹을 필요가 없다. 총금융소득에서 분리과세와 비과세 금융소득을 제외 한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으면 종합소득에 합산해 신고·납부하고, 2천만 원이 안 되면 금융기관에서 이자·배당소득 지급 시 원천징수한 것 외에 신경 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설사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초과해 금융소득 종합과세자가 되어도 2천만 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종합소득세율이 적용되고, 원천징수 실효세율이 14% 미만이라면 종합과세가 되어도 세금이 늘어나지 않는다. 실효세율이 14% 이상인 경우에도 세금폭탄을 피할 방법이 있으니 본문을 참조하라. 이외에도 현금과 부동산 등 자산이 오고가는 모든 순간, 우리가 놓치기 쉬운 세금에 관해 본문은 거의 모든 경우를 거론하고 있다. 각각의 경우, 베테랑 세무사이자 명강사인 저자만이 알고 있는 절세 비법들과 주의사항들을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으니, 온 국민이 세테크의 효과를 누려 좀 더 윤택한 삶을 살길 바라는 저자의 진심이 부디 잘 전달되길 바란다.“어르신이 이제야 증여를 하고서 최소 5년을 못 사시면 증여한 100억 원이 상속재산에 가산되어, 상속세가 50억 원 나오고 기납부한 증여세 18억 원을 뺀 32억 원이 추징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부동산을 매입해주고 싶다면 자녀 부담의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런 다음 재산취득가액에서 대출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 증여세를 신고, 납부하면 된다. 이때 그 대출금을 부모가 갚아주면 이 또한 증여에 해당하므로 대출금은 해당 재산을 매각할 때 갚는 것이 현명하다. 장기보유 특별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임대주택은 2018년 말까지는 국민주택 규모 이하이면 되었고, 2019년 이후 취득분부터는 국민주택 규모 이하이면서 임대 개시일 현재 수도권 기준시가 6억 원, 수도권 외 기준시가 3억 원 이하인 주택이 되어야만 한다.
사랑의 순간들
디이니셔티브 / 아가트 소르레 (지은이), 디파스칼 브노아, 정민영 (옮긴이) /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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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이니셔티브
소설,일반
아가트 소르레 (지은이), 디파스칼 브노아, 정민영 (옮긴이)
야당리포트
바보물고기 / 윤갑희 (지은이) / 20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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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물고기
소설,일반
윤갑희 (지은이)
'야당은 왜 그럴까?'에 대한 거의 모든 이야기이다. 20대 국회는 민주당으로부터 탈당해 만든 새로운 정당인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으로부터 탈당해 만든 새로운 정당인 바른정당의 등장으로 초유의 다당제 구도가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서의 숨가쁜 합종연횡과 당권투쟁, 합당과 분당의 무한 반복을 다룬 논픽션이다.1장 야당리포트 유니버스 2장 국민바른 합당이야기 바미당이라는 꽃을 피우려고 철새들은 그렇게 울었나보다 누가 합당 소리를 내었어? 안철수, “없던 일로 하겠다. 안철수 끌.고.와.라 019 가죽장갑과 각목들고 당사 집결하라 전당대회가 걱정된다? 당규 바꾸면 되지 뭐! 에라 모르겠다, 전당대회 취소. 3장 바미해서 행복한 바른미래당 054 샤일록의 욕심이 인질부대를 탄생시켰다 인질부대원들의 영웅적인 논평전투 창당을 했는데...왜 설밥상에 못 올리니 모두를 불안하게 한 손학규의 컴백 계단을 빠르게 내려갔을 뿐인 안철수 당대표선거, 욕심없는 사람이 당선되다 천재들만 알아듣는 바미당 정체성 어차피 망할 당 대충 하시죠 어르신에게 맞선 이는 깨졌네 정병국 혁신위원장 카드와 변덕경쟁 주대환 사퇴와 권성주 단식의 미스터리 “너희들만 굶어본 거 아니다.” 손학규와 함께 자연속으로! 누가 고독한 단식가들을 모욕하는가 역사 속의 수수께끼로 남은 주대환 2중 스파이설 망신은 이혜훈이 당했으나 이불킥은 유승민이 몸이 부서지고 비틀어져도 버티겠다 빌런과 빌런의 격돌, 안철수 vs 손학규 손학규, “개X끼들, 다 나가라고 해!” 의리와 낭만의 사나이, 인간 이찬열 막장의 끝. 인질부대들의 셀프제명 손학규 징크스 안철수 징크스 4장 민주평화당은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054 적이 사라져 심심했던 민주평화당 113일만에 사라진 평화와정의의의원모임 민주평화당 거실에 세워진 텐트 : 대안정치 역사상 가장 신박한 당권 털어먹기 플랜 헤헤, 방 좀 나눠 씁시다 박지원과 손학규의 뻔히 보이지만 치열한 수 싸움 정치유랑극단 단장 정동영 민생당 탄생, 당권털이 빌런들의 죽음 나오며‘야당리포트’는 야당은 왜 그럴까?에 대한 거의 모든 이야기이다. 20대 국회는 민주당으로부터 탈당해 만든 새로운 정당인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으로부터 탈당해 만든 새로운 정당인 바른정당의 등장으로 초유의 다당제 구도가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서의 숨가쁜 합종연횡과 당권투쟁, 합당과 분당의 무한 반복을 다룬 넌픽션이다. ‘야당이 많아져서 더욱 즐거운’ 20대 국회의 개그 야당사! 이 과정에서 우리는 다양한 의문을 갖게 된다. 손학규와 안철수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안철수와 유승민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야당들의 혁신은 왜 매번 실패할까? 그들은 속마음과 반대로 이야기 할까? 그들의 단일화는 왜 매번 실패할까? 야당의 막말은 왜 제어가 안되는 걸까? 공천때마다 떠도는 그 많던 살생부들은 누가 만들었을까? 야당 전당대회에는 왜 각목과 가죽장갑이 등장할까? 당적이 2개, 3개인 의원들은 뭘까? 당권 투쟁은 왜 비장하지 않고 웃길까? 당헌.당규엔 왜 꼭 필요한 조항만 빠져 있을까? 야당 명망가가 입당할 때 왜 꼭 신당을 차려서 입당할까? 상임위원장이 뭐길래 그들은 목숨을 거는 걸까? 그들에게 박근혜란 대체 무엇일까? 알박기 정당 전문가들은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이 모든 의문들을 야당리포터가 특유의 쫀득한 필력으로 모두 시원하게 풀어나간다. 야당의 욕망과 무능이 빚어내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가득하다.옛말에 요산요수(樂山樂水)라고 했던가. 권성주가 단식투쟁을 하는 동안 손학규는 물따라 산따라 꿈같은 나날을 보낸 것이다. 대한민국 제3위의 당권을 가진 자가 어찌 입맛이 돋고 잠이 쏟아지지 않을까.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 가서 꿀잠을 잤다. 황교안과 나란히. 때와 장소를 안가리기로는 민주당의 이해찬 대표도 만만치 않지만 그건 바로 앞에 문재인 대통령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경기도 포천 수목원에서 지지자들과 모여서 노래부르고 바베큐 파티를 한 점이 대단하다. 그 시점엔 젊은 권성주가 열흘째 곡기(穀氣)를 끊고 있었고 손학규는 고기를 뜯고 있었다. 바비큐 파티는 참여자가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까지 하고 있었고 달리 대표가 제지를 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퇴진파들에게 '쓸 데 없이 힘빼지 마라'는 정치적 메시지인 듯 하다. 행사장 현수막에는 '손학규와 함께 자연속으로!'라는 표어가 큼지막히 박혀있었다. 바른미래당의 전?현직 지역위원장 50여명이 25일 비상회의를 열고 손학규 대표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다. 이런 결의문은 지난 2019년 4월에도 나왔고, 또 다른 전?현직 지역위원장들이 사퇴를 반대하는 결의문을 내놓아 물타기를 시전했지만, 7월달에도 또 터져나온 것이다. 이들의 요구 중에는 '권성주 혁신위원 단식 중 경기도 모처 바비큐 파티 진상고백 및 사과'라는 요구였다. 퇴진파들도 참 어지간하다. 혁신위원장이 단식하면 당대표가 머리를 풀고 무릎꿇고 동조 단식이라도 해야 한다는 말인가? 투쟁이라는 것이 이렇게 놀고 먹으며 즐기듯이 해야 오래 가긴 한다. 어차피 당권 투쟁인데 먹고 노는 놈이 이기겠는가, 울면서 굶는 놈이 이기겠는가? 어찌되었건 지역위원장들이 이구동성으로 또 당대표 퇴진을 요구하니 손학규 입장에서 요산요수 하는 것만으로는 방어하기가 또 어려워졌다. 손학규는 '자연속으로'대신 우주로 가버렸다. ('손학규와 함께 자연속으로!' 중에서)
마탄의 사수 36
새벽 / 이수백 (지은이) /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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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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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백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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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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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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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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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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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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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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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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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스페셜 양장 리커버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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