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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란 무엇인가
두란노 / 김세윤 지음 / 200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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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소설,일반
김세윤 지음
세계적 신학자 김세윤 교수가 쓴 복음에 대한 답변서. 본서에서 저자는 예수의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사도들이 전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복음이 서로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규명함으로 복음의 성경적 의미를 설명하고, 오늘날 복음이 어떤 다양한 형태로 전파되어야 하는지를 제안하고 있다.머리말 서론 1. 복음을 필요로 하는 새로운 시대 2. 문제 : 예수의 복음과 사도들의 복음 1부 예수의 하나님 나라의 복음 1장 하나님 나라의 이해를 위한 배경과 전제 2장 예수의 하나님 나라 선포 3장 하나님 나라는 언제 오는가? 4장 하나님 나라는 어떻게 오는가? 5장 하나님 나라 선포에 있어서 예수의 의도 6장 예수는 하나님의 백성을 어떻게 창조하는가? 2부 사도들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복음 7장 예수의 죽음 8장 예수의 부활과 사도들의 복음의 기원 9장 사도들이 선포한 복음 결론과 초대 복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교회를 오래 다녀도 복음이 무엇인지, 그 복음이 약속한 구원이 무엇인지를 모르며 그 한 측면만을 왜곡된 채로 이해하며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복음이 가져다주는 구원의 소망과 실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며, 올바른 기독교적 세계관과 가치관을 정립하지 못하여, 결국 그들의 좋은 의도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제자도의 삶을 살지 못한다. 따라서 본서에서 저자는 예수의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사도들이 전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복음이 서로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규명함으로 복음의 성경적 의미를 설명하고, 오늘날 복음이 어떤 다양한 형태로 전파되어야 하는지를 제안하고 있다. ■ 독자 대상 복음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은 경계선, 핵심주변, 핵심그룹 신자 새신자반을 돕는 소그룹 성경공부 인도자(선교단체, 대학부 초기 양육과정 교재) 신앙성장을 돕는 교회지도자(목사, 신학생, 평신도 지도자) 기독교 복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구도자
당신의 상식이 피부를 죽인다
쌤앤파커스 / 이상준.김현주.신민경 글 /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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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
건강,요리
이상준.김현주.신민경 글
“피부에 쏟아부은 내 돈, 다 어디로 갔나?” 피부를 위한 노력과 상식이 오히려 당신의 피부를 망치고 있다! 대한민국 여자 치고 수입 화장품 한 번 안 발라본 사람이 있을까? ‘피부는 권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즘은 나이 불문 피부미인이 대세다. 화사하고 매끈한 피부표현을 위해, 물광, 윤광 화장법은 물론이고, 프라이머 등도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갔다. 하지만 아무리 고난도의 메이크업 테크닉이나, 신통방통한 제품을 사용해도, 원래 밑바탕 피부가 좋은 사람은 따라갈 수가 없다. 값비싼 화장품은 기본이고 간단한 피부과 시술도 종종 받아봤지만, 잠깐씩은 좋아지는 것 같아도 금세 칙칙해지고 각질과 트러블이 끊임없이 올라오니 정말 속상하다. ‘김남주 오일보습’, ‘고현정 세안법’ 등 피부에 좋다는 건 다 따라 해봤는데, 대체 왜 내 피부는 이렇게 기초체력이 약한 걸까? 근육의 원리를 알아야 더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듯이, 피부의 원리를 알면 여러 가지 피부문제가 동시에 해결되고, 평생 좋은 피부로 살 수 있는 기초체력도 기를 수 있다! 피부의 원리와 재생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피부의 탄탄한 기초체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준다. 그래야만 나이가 들어서도 트렌드에 관계없이 오래도록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타고났는가’보다 ‘어떻게 관리하는가’가 중요하다. 술, 담배,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속에서도 끄떡 없이 피부미녀로 살아남는 비법은 ‘원리’를 아는 것! 정보과잉과 무성한 속설들 속에서 피부관리에 대한 과학적 진실을 알고 싶은가?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프롤로그] 제대로 된 피부지식이 타고난 피부보다 중요하다 Part1. 피부 시계를 돌려라 1. 화장품의 진실 (1) 서서히 피부를 망치는 화장품 진피층까지 도달하는 화장품은 이 세상에 없다 화장품, 효능보다 안전성이 더 중요하다 바르는 순서부터 잘못 알고 있다 (2) 당신이 모르는 화장품의 비밀과 거짓말 저렴한 화장품, 혹시 피부에 나쁜 건 아닐까? 여러 단계의 제품을 다 챙겨 바르는 게 좋을까? 항상 쓰던 제품을 계속 쓰는 게 좋을까, 주기적으로 바꾸는 게 좋을까? 흡수가 잘 되는 피부와 안 되는 피부가 따로 있나? 향이 없는 제품이 피부에 덜 자극적일까? 충분히 듬뿍 바르는 게 좋을까, 적당량만 바르는 게 좋을까? 같은 브랜드의 기초 세트를 쓰는 게 좋을까, 각기 다른 제품을 쓰는 게 좋을까? 외국 브랜드 화장품이 우리나라 여성의 피부에 과연 잘 맞을까? 계절마다 화장품을 바꿔야 할까?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르면 더 좋지 않을까? 손으로 바르는 게 좋을까 도구를 쓰는 게 좋을까? 마스크 시트, 붙이고 그대로 자도 될까? 레티놀 제품과 각질제거제를 함께 사용해도 될까? 비타민C 제품과 레티놀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독 직접 만들어 쓰는 천연화장품이 피부에 훨씬 좋을까? 2. 안티에이징의 진실 (1) 노화는 25세부터 시작되었다! 늙는 것은 피부뿐만이 아니다, 피하지방, 근육, 뼈도 함께 늙는다 주름 방지 제품은 수분 크림보다 먼저 바른다 (2) 주름도 결국 ‘보습’과 ‘탄력’의 문제 표정주름 : 과장된 표정과 무표정, 둘 다 원인이다 팔자주름 :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답이 있다 목주름 : 허리와 목을 꼿꼿이 펴고, 낮은 베개를 베자 입술주름 : 바셀린에 꿀이나 아이크림을 섞어 바르자 (3) 오늘의 피부습관이 10년 후를 좌우한다 20대 : 과도한 피지분비, 잦은 피부 트러블, 블랙헤드 30대 : 잔주름, 탄력 저하, 출산 후 기미와 잡티 40대 : 깊어지는 주름, 건조함, 칙칙한 피부톤 50대 : 탄력 저하, 목 늘어짐, 이중턱, 눈밑 처짐 * 피부과/약국 판매 화장품 비교분석 노화 방지 화장품 3. 화이트닝의 진실 (1) 365일, 자외선차단제는 잘 때만 빼고 계속 발라라! UVB 차단은 SPF로, UVA 차단은 PA로 표시한다 최소 SPF30 이상의 제품으로 얇게 여러 번 바른다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은 자외선 차단을 안 해도 될까? (2) 태닝은 피부를 빨리 늙게 하는 최고의 발악 피부가 하얀 사람이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 태닝과 화이트닝, 멜라닌 색소와는 어떤 관계일까? 피임약을 먹으면 기미가 진해질 수 있다 (3) 다크서클, 혈관만의 문제가 아니다! 눈밑 지방의 음영으로 인한 다크서클 혈관이 비쳐 보여 나타나는 다크서클 색소가 침착되어 생긴 다크서클 * 피부과/약국 판매 화장품 비교분석 미백 기능성화장품 4. 피부 미인들의 공통 습관 (1) 잘못된 클렌징, pH 장벽이 무너진다! 그동안 닦아냈던 게 전부 다 수분이었다면? pH가 올라가면 피부 감염도 증가한다 피부보호막을 깨뜨리는 클렌징 세수를 잘 안 해서 여드름이 생기는 걸까? (2) 알코올과 니코틴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법 스트레스가 모공을 넓히고 여드름을 만든다 술 마신 다음 날엔 유자차를 마셔라 12시 전에는 무조건 잠자리에 들어라 담배 한 갑에 비타민C 10mg이 파괴된다 Part2. 피부는 과학이다 * 피부 타입 체크리스트 5. 건성 피부 각질, 보습 (1) 수분만 보충하면 보습관리는 끝난 걸까? 2) 전문시술 부럽지 않은 셀프 각질제거법 * 피부과/약국 판매 화장품 비교분석 건성 피부를 위한 보습 화장품 6. 지성 피부 피지, 여드름, 모공 (1) 피지·여드름·모공, 그 치명적 삼각관계 (2) 모공, 지성 피부만의 고민은 아니다 7. 민감성 피부 화장독, 안면홍조, 알러지 (1) 화장품 트러블, 최소한의 제품과 최소한의 성분을! (2)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생기는 안면홍조증 (3) 태양빛과 약물 반응으로 생기는 햇빛알러지 * 피부과/약국 판매 화장품 비교분석 민감성 피부를 위한 화장품 Part3. 피부과 시술 완전 해부 8. 피부과에 가기 전에 (1) 피부과 시술, 이것만은 알고 하자 (2) 박피, 쉽고 간편하지만 엄연한 ‘치료’다 (3) 스케일링, 필링은 누구나 받아도 상관없나? 스킨 스케일링|알라딘 필링|산소 필링|크리스탈 필링 (4) 화장품만으로 부족한 수분 보충하기 벨벳 관리|SM(달팽이 점액) 관리|프로폴리스|HA 주사 9. 요즘 가장 ‘핫’한 시술법, 그것이 궁금하다! (1) 주름 치료 및 리프팅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재합성 유도 프락셔널 레이저|써마지CPT|울쎄라|보툴리눔 톡신|필러|PRP 자가혈피부재생술 (2) 미백 치료 기미, 주근깨는 일찍 치료할수록 유리하다 루메니스원|옐로우 레이저|C6 레이저 토닝|바이탈이온트|이온자임 (3) 안면홍조 치료 확장된 피부 혈관 탱탱하게 조여주기 (4) 여드름 치료 피지를 배출하고 염증은 제거한다 루메니스원 PDT|아이솔라즈 (5) 모공 치료 진피층의 탄력을 높이고 모공을 수축한다 리파인 레이저 Part4. 기타 관리 10. 두피 고민 (1) 세균과 스트레스가 비듬을 부른다 (2)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면 전부 탈모일까? (3) 탈모 예방부터 자가모발 이식수술까지 11. 그 외 부위 고민 (1) 제모 털 많은 여자는 미인이 아니다 (2) 손발톱 관리 무심코 한 네일아트, 염증까지 불러온다! [부록1] 특별고민관리 (1) 아토피 피부염 (2) 튼살 (3) 백반증 (4) 검버섯 (5) 쥐젖 (6) 점 (7) 흉터 (8) 무좀 (9) 굳은살 (10) 남자들의 피부관리 (11) 아기 피부관리 [부록2] 홈메이드 천연화장품 (1) 세정력과 신선함을 동시에, 천연 클렌저 (2) 내 피부에 꼭 맞는 저자극 각질제거제 (3) 지친 피부에 활기를 불어넣는 천연팩 [에필로그] 피부의 과학적 원리를 정확히 알고 기본원칙을 지키자 [추천사]“피부에 쏟아부은 내 돈, 다 어디로 갔나?” 피부를 위한 노력과 상식이 오히려 당신의 피부를 망치고 있다! 대한민국 여자 치고 수입 화장품 한 번 안 발라본 사람이 있을까? ‘피부는 권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즘은 나이 불문 피부미인이 대세다. 화사하고 매끈한 피부표현을 위해, 물광, 윤광 화장법은 물론이고, 프라이머 등도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갔다. 하지만 아무리 고난도의 메이크업 테크닉이나, 신통방통한 제품을 사용해도, 원래 밑바탕 피부가 좋은 사람은 따라갈 수가 없다. 값비싼 화장품은 기본이고 간단한 피부과 시술도 종종 받아봤지만, 잠깐씩은 좋아지는 것 같아도 금세 칙칙해지고 각질과 트러블이 끊임없이 올라오니 정말 속상하다. ‘김남주 오일보습’, ‘고현정 세안법’ 등 피부에 좋다는 건 다 따라 해봤는데, 대체 왜 내 피부는 이렇게 기초체력이 약한 걸까? 근육의 원리를 알아야 더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듯이, 피부의 원리를 알면 여러 가지 피부문제가 동시에 해결되고, 평생 좋은 피부로 살 수 있는 기초체력도 기를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궁금증을 가진 독자들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피부과 전문의 3인이 본격적으로 ‘피부의 진실’을 파헤치는 ‘메디컬 뷰티 가이드’다. 당신의 피부관리 상식은 잘못되었다! 대한민국 피부고민 해결사, 전문의 3인의 메디컬 뷰티 가이드 아무리 비싼 화장품을 바르고 명품 피부숍을 제집 드나들 듯해도, 피부의 근본 원리를 모르면 말짱 헛일. 이 책은 대한민국 여성들이 가장 흔히 저지르는 잘못된 습관과 틀린 상식을 조목조목 지적해주고, 아침저녁 세안부터, 화장품, 생활환경, 라이프스타일, 피부과 시술 등을 분석해 반복되는 트러블을 어떤 메커니즘으로 다스려야 하는지 각 피부타입에 따라 자세히 설명한다. - 피부의 원리와 올바른 관리법 - 피부과, 바가지 쓰지 않고 200% 활용하는 법 - IPL, 울쎄라, 프락셔널 레이저 등 요즘 가장 ‘핫’한 시술 완전 해부 - 연예인 피부의 비밀, 핵심은 피부재생 메커니즘 - 전문의가 추천하는 피부타입별 화장품 꼼꼼 비교분석 - 제값 못하는 명품 화장품, 잘못된 사용법이 문제? - 술, 담배에도 끄떡없는 맑고 깨끗한 피부 만들기 1억 피부과 부럽지 않은 명품 피부의 비밀을 밝힌다! 타고난 피부보다 중요한 건 정확한 피부지식! 자글자글한 눈가 주름, 탄력 없이 처진 볼, 칙칙한 피부톤, 뜬금없는 여드름, 허옇게 올라온 각질… 이 모든 것들이 과연 ‘타고난 피부’ 탓일까?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도 탱탱하고 투명하던 어린 시절 그때 그 피부로 되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 이 책은 당장 어려 보이는 메이크업 비법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대신 피부의 원리와 재생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피부의 탄탄한 기초체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준다. 그래야만 나이가 들어서도 트렌드에 관계없이 오래도록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타고났는가’보다 ‘어떻게 관리하는가’가 중요하다. 술, 담배,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속에서도 끄떡 없이 피부미녀로 살아남는 비법은 ‘원리’를 아는 것! 정보과잉과 무성한 속설들 속에서 피부관리에 대한 과학적 진실을 알고 싶은가? 이 책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반값으로 다녀온 크루즈 여행
북랩 / 권영희 지음 /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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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권영희 지음
‘크루즈 여행 17년 차’ 전문가가 알려주는 반값 크루즈 여행의 멋과 낭만. 크루즈를 알차고 저렴하게 다녀오고 싶은 사람들이나 크루즈를 통해 관광 수입을 늘리고 싶은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크루즈 여행에도 선택이 정말 많음을 알려주고자 했고, 크루즈 출발 항구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곁들임으로써 17년에 걸쳐 눈과 입과 귀로 겪은 풍부한 여행 경험을 수록하였다.크루즈에 대한 모든 것 … 7 일본 후쿠오카 나가사키 크루즈(2001년 2월 21~26일) … 67 알래스카 크루즈(2006년 8월 4~11일) … 83 서부 지중해 크루즈(2008년 11월 2~9일) … 121 동부 지중해 크루즈(2008년 11월 10~17일) … 165 노르웨이 피오르드 크루즈(2009년 5월 31일~6월 7일) … 205 멕시코 리비에라 크루즈(2010년 1월 25일~2월 1일) … 257 싱가포르와 방콕, 코사무이 크루즈(2013년 3월 11~16일) … 301 호주와 뉴질랜드 크루즈(2014년 2월 13~27일) … 321 싱가포르와 푸켓, 페낭 크루즈(2014년 11월 12~17일) … 389 터키와 그리스 크루즈(2015년 6월 1~12일) … 413 일본 홋카이도 크루즈(2016년 10월 11~16일) … 469 에필로그 … 497짐을 쌌다 풀었다 할 필요가 없고 오랫동안 자동차로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며 자고 나면 새로운 곳에 도착해 있으니 크루즈 여행이야말로 진짜 편한 해외여행이다! ‘크루즈 여행 17년 차’ 전문가가 알려주는 반값 크루즈 여행의 멋과 낭만 크루즈 여행을 다닌다, 그것도 열한 번이나. 사람들은 돈이 많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것보다는 크루즈가 이모저모 저렴하고 편해서 다닌 면이 더 많다. 16년 전 ‘반값 할인’으로 39만 9천 원에 일본 크루즈를 다녀온 뒤로 주로 70~80만 원짜리 크루즈를 다녔으니 그리 비싼 건 아니었다. 물론 출발 항구가 베네치아, 시애틀 이렇게 되면 비행기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또 먼 곳에 비행기 타고 간 김에 중요 여행지 관광을 하다 보니 경비가 늘어나기도 했다. 크루즈는 반값이었지만 다른 비용을 더한다 해도 비싸게 다닌 건 아니었다. 일반 여행사 가격과 비교하면 거의 반값임에 틀림없다. 크루즈 여행을 가려면 영어를 잘해야 하고 춤을 잘 춰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다. 영어는 중학교 정도의 어휘만 알면 충분하다. 그들이 천천히 얘기해 줄 것이고 통역까지 들여 도와주기도 한다. 춤도 유람선 내의 댄스 교실에 가서 배우고 즐기면서 추면 된다. 하고 싶지 않으면 안 하면 된다. 그리고 크루즈 안에서는 발품 파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간이 없어 못 읽던 책을 갖고 가서 읽을 수도 있고 좋아하는 수영과 각종 운동을 하다 보면 시간이 모자란다. 더구나 기항지에 내려 돈 쓰지 않고 산책하다 배로 돌아와 맛있는 것을 먹고 또 나가서 현지 버스를 타고 그저 돌아다니면 십 달러로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다. 이렇게 알찬 여행이 어디 있을까. 짐을 싸고 푸느라 힘들일 필요 없고 오랫동안 차 타고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잠자고 나면 새로운 곳에 도착해 있으니 크루즈는 참 편한 여행이다. 요새는 젊은이들끼리 다니는 사람들도 많다. 이 책은 크루즈를 알차고 저렴하게 다녀오고 싶은 사람들이나 크루즈를 통해 관광 수입을 늘리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크루즈 여행에도 선택이 정말 많음을 알려주고자 했다. 그리고 크루즈 출발 항구에서 가 볼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곁들임으로써 17년에 걸쳐 눈과 입과 귀로 겪은 풍부한 여행 경험을 하나하나 수록하였다.바쁜 생활을 하다 보면 가족끼리 만날 여유도 없고 만나도 주부들은 식사 준비로 바빠 대화도 힘들고 아이들과 손자들을 돌보느라 바쁘기 마련이다. 그러나 조부모와 손자 손녀가 함께 크루즈를 떠나면 각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선상 시설과 프로그램이 항상 마련되어 있고 각종 엔터테인먼트, 수준 높은 식사가 제공되어 최고의 가족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먹을 수 있는 호텔 레스토랑 같은 음식이 있다 보니 여성들의 마음도 한가하여 가족 간의 질 높은 대화할 시간도 내고 서로의 사랑과 관심을 나누기에 좋다. 그런데 알래스카 대게를 먹어 본 사람들은 평생 그렇게 맛있었던 게는 처음이라며 우리나라에서 먹어 본 것과 같지 않아 음식 중의 압권이라 했다. 대게 맛을 본 건 우연이었다. 배에서 내려 해변을 따라 마을로 걸어가며 기항지 관광 정보에 나와 있는 대로 키 큰 나무 꼭대기에 앉은 독수리 몇 마리를 보며 걷던 중 발견한 식당이었다. 게를 삶느라 모락모락 김이 나는데 냄새에 끌려 들어가 보니 이미 유람선 승객들이 식당 안에 가득 차 있었다. 맥주와 함께 배가 터지도록 실컷 먹었는데 1인당 만 원이 조금 넘었다. 산토리니 아랫집의 지붕은 윗집 마당이 되어 다닥다닥 이어져 절벽 위를 아슬아슬하게 미로와 같은 골목길을 따라 구불구불하게 이어진다. 골목길로는 차가 다닐 수 없어서 당나귀가 운송 수단이 되었나 보다. 숙련공이 아닌 그 누군가가 벽에 흰 칠을 하고 창틀에 파란색, 계단과 집 앞 항아리 화분도 흰색과 파란색, 대문도 파란색, 담은 하얀색, 그렇게 서투르게 칠했지만, 예술적으로 보였다. 흰색은 햇살이 강렬하여 햇빛을 반사하라고, 파란색은 시원하게 보이려고 칠했는데 이제는 그것도 법으로 벽은 흰색으로 칠해야만 한다고 규제하고 있다고 한다.
자본주의의 적
창비 / 정지아 (지은이) /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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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정지아 (지은이)
한국소설계의 대표적인 ‘리얼리스트’ 정지아가 8년 만에 새 소설집 『자본주의의 적』을 선보인다. 작년에 심훈문학대상과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과시한 작가는 이번 소설집에서 사실과 허구를 교묘히 섞어가며 세태의 흐름을 정밀하게 포착해낸다. 특히 김유정문학상 수상작인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에서 보여주는 언어적 세공이 탁월한데 아버지 세대의 이념갈등과 역사적 상흔을 아들이 이어받는 모습을 뻔하지도 호락호락하지도 않게 그려냈다. 남로당이었던 부모의 삶을 소설로 써낸 『빨치산의 딸』(실천문학 1990) 이후 인간의 삶에 스며든 현대사의 질곡을 천착해온 작가는 이번 소설집에서 새로운 화법도 다양하게 시도한다.자본주의의 적 문학박사 정지아의 집 검은 방 아하 달 애틀랜타 힙스터 엄마를 찾는 처연한 아기 고양이 울음소리 계급의 완성 존재의 증명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 해설 정홍수 작가의 말 수록작품 발표지면 한국소설의 새로운 화법을 제시하며 더욱 깊어지고 단단해진 언어의 세공 “정지아의 소설은 삶의 현존을 정확하게 묘사한다” 한국소설계의 대표적인 ‘리얼리스트’ 정지아가 8년 만에 새 소설집 『자본주의의 적』을 선보인다. 작년에 심훈문학대상과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과시한 작가는 이번 소설집에서 사실과 허구를 교묘히 섞어가며 세태의 흐름을 정밀하게 포착해낸다. 특히 김유정문학상 수상작인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에서 보여주는 언어적 세공이 탁월한데 아버지 세대의 이념갈등과 역사적 상흔을 아들이 이어받는 모습을 뻔하지도 호락호락하지도 않게 그려냈다. 남로당이었던 부모의 삶을 소설로 써낸 『빨치산의 딸』(실천문학 1990) 이후 인간의 삶에 스며든 현대사의 질곡을 천착해온 작가는 이번 소설집에서 새로운 화법도 다양하게 시도한다. 갑작스럽게 기억상실에 빠진 인물이 등장하는가 하면 극소수 마니아의 ‘취향’만을 ‘저격’할 듯한 생소한 커피원두와 인테리어의 세계를 부려놓는 식이다. 현실을 직시하는 소설가 정지아가 ‘경험’ ‘기억’ ‘관계’ 등 고유한 실존적 요소에서 살짝 눈을 돌려 정체성의 새로운 요소를 탐사하기 시작했음은 시사적인데, 이는 현대사회에서 취향이 자기 서사의 확고한 페르소나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기존의 문법을 그대로 답습하기보다 세상 변화에 적극 감응하는 가운데 그 진폭을 넓혀가는 정지아의 이번 소설집은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내며 독자를 몰입시킨다. 낯선 시도가 배반하지 않는 소설의 본령 “그래서 우리는 정지아를 읽는다” 갑자기 기억상실에 빠진 한 남자가 까페에서 정신을 차리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존재의 증명」은 기존 정지아 소설에 비춰봤을 때 유독 낯설다. 스스로가 누구인지 밝혀내기 위해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는 남자는 자신의 정체가 오리무중이 되어가는 와중에도 자신의 커피나 액세서리의 취향을 마음에 들어한다. 결국 경찰서에서 한바탕 소동을 겪은 뒤 그는 자신의 집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도착한다. 자기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지만 “기억은 사라져도 취향은 사라지지 않는다”(242~43면)라는 남자의 묵직한 한마디는 그간 정지아 소설에서 주변부에 위치해온 사물들이 이제 정체성을 대변하는 상관물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 「애틀랜타 힙스터」에는 취향이 존재 자체의 이유인 ‘힙스터’들이 등장한다. 비싼 자전거를 사기 위해 굶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원어민교사 ‘존’, 인도에 심취한 도예가이자 까페 사장인 ‘윤’이 대표적이다. 이 힙스터들이 살아가는 곳이 남도의 한 소읍이라는 점은 아이러니하다. 화자인 ‘스텔라’가 이들을 관찰하며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어느날 ‘존’에게 개인교습을 받기 위해 찾아온 ‘미경’의 무례한 말들이 이들 사이에 묘한 기류를 만들어낸다. 어색한 분위기, 뮤지션을 꿈꿨던 ‘존’이 연주하는 피아노의 불협화음, 흩날리는 벚꽃의 삼박자가 형성하는 소설 결말부의 불편함은 취향 외에는 정체성을 표현할 곳이 없는 젊은이들의 처량함을 상징하는 듯하다. 매일 야근을 반복하던 하룻밤 갑자기 집으로 뛰어들어온 고양이가 낳고 간 새끼들을 돌보며 전개되는 이야기 「엄마를 찾는 처연한 아기 고양이 울음소리」는 사회초년생의 짙은 애환이 서려 있다. 팀장의 폭언, 끝나지 않는 잔업, 그리고 자기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금수저’ 남자친구 때문에 힘든 와중에 아기 고양이까지 떠맡게 된 주인공은 매일 밤 유튜브로 처연한 아기 고양이 소리를 틀고 다니며 어미를 ‘설득’한다. 그 골목길에서 주인공은 새끼를 버린 어미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데 작품 마지막의 서늘한 독백이 특히 인상적이다. 경비원으로 일하는 화자가 서서히 ‘풋케어’에 빠져드는 「계급의 탄생」은 한편의 시트콤을 보는 듯하다. 버스를 타고 가다 우연히 고급 외제 승용차 뒷자석 노인의 “분홍빛 발바닥”(196면)을 본 화자는 자신의 갈라터진 발바닥이 “뭔가 억울”(199면)하다며 화장품가게에서 풋크림을 사는데, 그래도 발이 ‘분홍빛’이 되지 않자 거금 ‘칠십만원’을 들여 풋케어샵을 드나들게 된다. 카드명세표가 날아들자 집안에 거대한 폭풍이 휘몰아치고 화자는 자신의 지난 삶을 반추한다. 그리고 고된 아르바이트로 이미 굳은살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아들 발의 각질을 깎아내기 시작한다. 「아하 달」은 개를 초점화자로 삼아 이야기를 전개한다. 알래스카 대설원을 누비던 늑대의 자손인 화자는 한국 땅에서 케이지에 갇힌 신세이지만 자존심만은 여전하다. ‘모든 관계에 서툰’ 인간 남자에게 구조를 받아 교감을 나눠가는 도중, “기품의 맛을 결코 알 수 없는 족속”(114면)으로 여기는 동네 개의 “욕정”(129면) 때문에 생명을 잉태한다. 그가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과, 그것을 보살피는 남자의 모습이 자아내는 새로운 관계성에 대한 묘사가 이채로운 동시에 따뜻하다. 이러한 낯선 시도들은 각각의 이야기가 완결적일뿐더러 세상을 섬세하게 묘파한다는 점에서 소설의 본령을 배반하지 않는데, 한달음에 읽히는 문장 끝에서 독자들은 작은 위로를 저마다 품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삶은 어떻게 복원되는가 “다시 한번, 소멸되지 않는 빛과 어둠의 리얼리즘” 정지아의 오랜 독자들이 더 느껍게 받아들일 만한 작품들은 그 광채가 한층 더 깊어졌다. ‘K-픽션’(아시아) 시리즈로 번역돼 이미 해외에 번역 소개된 바 있는 「검은 방」이 대표적이다. 『빨치산의 딸』의 모델인 아흔아홉 ‘노모’가 등장하는 이 작품은 어머니의 과거와 현재를 천의무봉하게 넘나든다. 사상 때문에 목숨도 버리는 빨치산이 된 배경에 한 남자를 향한 ‘사랑’이 있었고, 지금 그 사랑은 “사상 말고, 그녀가 찾은, 살아야 할 유일한 이유”(85면)인 ‘딸’로 이어진다는 사랑의 연대기가 아름다우면서도, 이 작품이 “30년 전부터 시작된 정지아의 ‘긴 전투’”(문학평론가 정은경)를 드러낸다는 평가에 걸맞게 삶에 대한 수많은 생각을 파생시킨다. ‘노모’와 ‘작가’가 직접 출연하는 또다른 작품인 「문학박사 정지아의 집」은 하나의 코미디라 「검은 방」과 연이어 읽었을 때 더욱 정겹다. 어느날 중앙일간지 기자가 ‘지리산 은둔자’인 화자와 그 집의 텃밭을 취재하러 나온다는 소식에 그는 눈앞이 캄캄해진다. 평생 농사 한번 지어보지 못한 터라 제대로 가꾸지 못한 텃밭에는 잡초가 무성했던 것이다. 뒷말이 무성한 시골 마을에서 유난히 입이 무거운 ‘송씨 아주머니’에게 급히 도움을 요청하는데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소동과 ‘송씨 아주머니’와의 사이에서 피어나는 우정담이 마음을 데워온다. 표제작인 「자본주의의 적」은 화자의 대학 동기인 ‘방현남’이 주인공이다. 모르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방현남은 어디서도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비기를 습득했는데, 작가는 그가 왜 “자본주의의 진정한 적”(8면)인지를 익살스러운 어투로 풀어낸다. 늘 잠만 자던 현남이 안기부에 잡혀갔다 생채기 하나 없이 배웅을 받으며 귀가한 이야기, 현남의 운전 도전기, 그리고 “야쿠르트 아저씨”(29면)가 꿈인 현남의 아들 에피소드는 하나하나 웃음을 자아내지만, ‘가상화폐’와 ‘주식’에 몰두하는 이 시대에는 한 방의 카운터펀치가 된다.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는 말기 암 환자인 사촌동생 ‘기택’의 여름 한나절 방문기다. “당신 아버지와 동네 장정 스무명이 국군 총에 맞아 죽는 걸”(251면) 눈앞에서 본 기택의 아버지는 평생 술만 마시며 살다 암으로 죽었다. 기택은 그런 아버지를 미워했지만 결국 알코올중독으로 인한 ‘섬망 증상’을 겪으며 똑같은 죽음을 앞두고 있다. 한 집에 모인 기택과 화자, 그리고 화자의 어머니(‘짝은어매’)는 매운탕을 끓여서 먹기 시작하는데, ‘지식인’이자 ‘사회주의자’의 관점에서 계급의식이 없다며 무시해온 기택이 사실은 자기의 삶을 뒤에서 지탱해준 존재였음을 서서히 깨닫는다. 한국현대사에서 입은 마음의 상처는 어떻게 이어지는지, 그리고 삶은 어떻게 소멸되고 복원되는지를 장인적인 필치로 그려냈다. 한국소설의 또다른 시작 정지아 소설은 언제든 살아온 만큼, 그리고 살아내는 만큼이다 문학평론가 정홍수는 이 소설집을 읽고 “정지아 소설은 언제든 살아온 만큼, 그리고 살아내는 만큼이 아니었던가”(해설, 295~96면)라는 질문을 독자에게 되돌린다. 이번 작품집에서 보여준 파격적인 시도 역시 삶의 현존을 정확하게 묘사해온 정지아 소설의 본질에서 벗어나 있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 소설집에는 ‘문학박사 정지아’를 비롯한 실존인물과, 누가 봐도 허구로 창조해낸 인물, 그리고 그 구분이 모호한 수많은 인간군상이 등장한다. 저마다 다른 이야기 안에서 살아 숨쉬지만 소설집을 덮을 때 독자들은 이들이 서로 다양한 방식으로 기대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짝은어매헌티 쫌 전해주소. 짝은어매 땜시 이때꺼정 나가 살았네”(「우리는 어디까지 알까」 275면) 같은 남도의 입말이 긴 여운으로 남으며 우리 삶을 지탱해주는 존재의 이름 하나하나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날렵한 최첨단의 소재로 무장한 젊은 세대 작가들의 소설이 주는 재미와는 다른, 육중한 주제의식을 무겁지만은 않은 위트와 에피소드로 버무려내는 중견작가 정지아의 소설을 읽는 경험은 재미 이상의 메시지와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여기 자본주의의 진정한 적이 있다. 사회주의자였던 내 부모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내 부모는 팔십년대의 일부 운동권 같은 이론적 혹은 추상적 사회주의자가 아니라 한국전쟁 당시 카빈소총을 들고 지리산을 날아다녔던, 자본주의와 실전을 치른 자들이었다. 그렇다고 내가 태어난 이래로 그들이 자본주의에 맞서 무엇을 한 적은 없다. 길고 긴 겨울밤, 이불을 뒤집어쓰고 자본주의의 생생한 적이었던 자신들의 젊은 날을그립게 회상하는 정도? 그러니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왕년의 사회주의자쯤 되겠다.―「자본주의의 적」 그날 밤 백피디는 제 한계를 넘었고, 모두 기분 좋게 흥건히 취했다. 거기까지였으면 나름 아름다운 밤이었을 것이다. 다음 날 손님 대접할 찬거리를 사러 읍내에 다녀오던 그녀는 동네 입구에서 기함을 했다. 비뚤비뚤한 나무를 이어 붙여 만든 조잡한 입간판에 떡하니 이렇게 적혀 있었던 것이다.문학박사 정지아의 집.누가 볼세라 차를 세우고 입간판을 뽑기 시작하는데, 젠장, 타다다다, 옆집 아주머니가 타는 낡은 오토바이 엔진이 뚝 멈추는 것이었다. 입간판은 어찌나 깊이 박아놨는지 용을 써도 잘 빠지지 않았다.―「문학박사 정지아의 집」 창문을 블라인드78로 가려도 빛은 어디론가 새어든다. 강 건너 도로를 질주하는 차 소리가 잦아들고 사위가 적막에 감싸이기 시작하면 빛의 자리를 어둠이 슬금슬금 잠식한다. 그제야 아흔아홉해 혹사당한 그녀의 눈에 생기가 돈다. 어둠의 가운데 놓여 있을 때 그녀의 몸도 비로소 이완된다. 수십년 버텨오는 동안 생겨난 장롱의 흠집이나 가구 사이사이 뭉친 먼지 같은 것들도 이제는 어둠에 가려 보이지 않고, 제 흔적마저 까맣게 지워, 검은 방에는 오직 그녀와 어둠뿐이다.―「검은 방」
노량
슈퍼애니(SUPERANI) / 정규하 (그림), 쟝-이브 델리뜨 (시나리오) / 2020.06.22
15,000
슈퍼애니(SUPERANI)
소설,일반
정규하 (그림), 쟝-이브 델리뜨 (시나리오)
캐드펠 수사 시리즈 1~10 세트 (전10권)
북하우스 / 엘리스 피터스 (지은이), 최인석, 김훈, 현준만, 송은경, 이창남 (옮긴이) /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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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우스
소설,일반
엘리스 피터스 (지은이), 최인석, 김훈, 현준만, 송은경, 이창남 (옮긴이)
역사와 미스터리, 인간적 고뇌가 어우러진 역사추리소설의 고전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클래식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박스 세트)이 한정판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원작의 시리즈 완간 30년을 기념해 전면 개정된 한국어판 한정 박스 세트(1~10권)이다. 엘리스 피터스(Ellis Peters)의 ‘캐드펠 수사 시리즈(The Chronicles of Brother Cadfael)’는 12세기 중세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역사추리소설로, 놀라운 상상력과 치밀한 구성, 생생한 캐릭터, 선과 악, 삶과 죽음, 신과 인간 등 인간사 최고 난제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이 깃든 역사추리소설의 클래식이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는 중세 영국을 통째로 옮겨다 놓은 듯한 치밀한 묘사, 화려하면서도 쉽게 읽히는 문장, 빠르고 다채롭게 전개되는 스토리, 탄탄한 구성, 사건을 풀어가는 ‘탐정’ 캐드펠 수사의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세대와 언어를 뛰어넘는 역사추리소설의 마스터피스로 손꼽힌다. 『유골에 대한 기이한 취향』(캐드펠 수사 시리즈 01) 중세 지도 4 유골에 대한 기이한 취향 11 주(註) 343 『시체 한 구가 더 있다』(캐드펠 수사 시리즈 02) 중세 지도 4 시체 한 구가 더 있다 11 주(註) 369 『수도사의 두건』(캐드펠 수사 시리즈 03) 중세 지도 4 수도사의 두건 11 주(註) 334 『성 베드로 축일』(캐드펠 수사 시리즈 04) 중세 지도 4 축일장 전야 11 축일장 첫째 날 89 축일장 둘째 날 149 축일장 셋째 날 191 축일장이 끝난 뒤 277 주(註) 365 『세인트자일스의 나환자』(캐드펠 수사 시리즈 05) 중세 지도 4 세인트자일스의 나환자 11 주(註) 323 『얼음 속의 여인』(캐드펠 수사 시리즈 06) 중세 지도 4 얼음 속의 여인 11 주(註) 363 『성소의 참새』(캐드펠 수사 시리즈 07) 중세 지도 4 성소의 참새 11 주(註) 353 『귀신 들린 아이』(캐드펠 수사 시리즈 08) 중세 지도 4 귀신 들린 아이 11 주(註) 349 『죽은 자의 몸값』(캐드펠 수사 시리즈 09) 중세 지도 4 죽은 자의 몸값 11 주(註) 344 『고행의 순례자』(캐드펠 수사 시리즈 10) 중세 지도 4 고행의 순례자 11 주(註) 331한정판으로 만나는 1~10권 클래식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 놀라운 상상력과 치밀한 구성… 최고의 휴머니티 미스터리 ‘캐드펠 수사 시리즈’ 완간 3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역사와 미스터리, 인간적 고뇌가 어우러진 역사추리소설의 고전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클래식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박스 세트)이 한정판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원작의 시리즈 완간 30년을 기념해 전면 개정된 한국어판 한정 박스 세트(1~10권)이다. 엘리스 피터스(Ellis Peters)의 ‘캐드펠 수사 시리즈(The Chronicles of Brother Cadfael)’는 12세기 중세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역사추리소설로, 놀라운 상상력과 치밀한 구성, 생생한 캐릭터, 선과 악, 삶과 죽음, 신과 인간 등 인간사 최고 난제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이 깃든 역사추리소설의 클래식이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는 중세 영국을 통째로 옮겨다 놓은 듯한 치밀한 묘사, 화려하면서도 쉽게 읽히는 문장, 빠르고 다채롭게 전개되는 스토리, 탄탄한 구성, 사건을 풀어가는 ‘탐정’ 캐드펠 수사의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세대와 언어를 뛰어넘는 역사추리소설의 마스터피스로 손꼽힌다. * 캐드펠 수사 시리즈 소개 한정판으로 만나는 1~10권 클래식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 ‘캐드펠 수사 시리즈’ 완간 3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역사와 미스터리, 인간적 고뇌가 어우러진 역사추리소설 중세의 어둠과 인간의 심연을 꿰뚫는 지적인 미스터리 “매번 자신 있게 추천하는 역사추리소설. 이 놀라운 이야기에 대해 말할 때 한없이 행복하다.” _정세랑(소설가) 역사와 미스터리, 인간적 고뇌가 어우러진 역사추리소설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클래식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박스 세트)이 한정판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원작의 시리즈 완간 30년을 기념해 전면 개정된 한국어판 한정 박스 세트(1~10권)이다. 엘리스 피터스(Ellis Peters)의 ‘캐드펠 수사 시리즈(The Chronicles of Brother Cadfael)’는 12세기 중세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역사추리소설로, 슈루즈베리 수도원의 캐드펠 수사가 세상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살인 사건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추리소설 시리즈이다. 12세기 중세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 생생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해주는, 세대와 언어를 뛰어넘는 역사추리소설의 마스터피스. 엘리스 피터스의 캐드펠 수사 시리즈는 약초를 이용한 범죄부터, 당대 사람들의 종교적 신념, 내전을 둘러싼 피비린내 나는 권력 다툼까지, 중세 유럽의 사회적 배경과 정치적 갈등을 손에 잡힐 듯 섬세하게 그려낸다. 고도의 지적 게임 같은 살인 미스터리의 성격을 지녔으면서도, 중세 시대의 복잡한 사회 구조와 인간의 존재 의미를 탐구함으로써, 추리소설을 탐독하는 독자에게 독특한 재미와 대체 불가능한 감동을 선사한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역사와 추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라는 데 있다. 소설의 시대적 배경은 스티븐 국왕과 모드 황후 사이의 왕위 계승 내전으로 혼란스러웠던 12세기 중세 잉글랜드로, 정치적 음모와 전쟁의 여파가 사회 전반에 스며들어 소설 속 사건들을 일으키고, 전쟁과 혼란 속에서도 평화와 정의를 추구하던 캐드펠은 각종 살인사건과 비극의 진실을 좇게 된다. 사건 해결을 주도하는 캐드펠 수사는 완전무결한 순백의 성직자라기보다는 인간으로서의 고뇌와 갈등을 지닌 인물로 등장한다. 치밀한 추리력과 과감한 행동력을 발휘하면서도 연민이 가득한 시선으로 인간 존재의 불완전함을 끌어안으며, 인간의 심리, 선과 악, 정의와 용서의 복잡한 본질을 탐구한다. 이러한 캐드펠 수사의 인간적 면모는 단순한 사건 해결을 넘어 죄와 용서, 정의와 자비 등 삶의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캐드펠 수사가 신념과 연민 사이에서 매순간 갈등할 때마다 독자들도 그 고뇌를 함께 느낄 수밖에 없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가 인문학적 성찰까지 아우르는 역사추리소설의 원형이자 ‘지적 미스터리’ 고전으로 자리매김되는 것은 이 같은 특성 때문이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는 미국, 프랑스, 일본 등 22개국에서 번역 소개된 밀리언셀러로, 영국 BBC에서 드라마화되기도 했다. 장장 18년 동안의 집필 끝에 1994년에 완성됐으며, 국내에선 1997년에 처음 소개됐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되는 개정판은 쉽게 읽히는 문장, 긴박하게 전개되는 스토리, 치밀한 추리의 세계, 생생한 묘사 등 원텍스트의 묘미를 최대한 살려 편집하였으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역사추리소설을 사랑하는 독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다. 이후 21권까지 순차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 각 권당 책 소개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성찰과 따뜻한 시선 시대를 초월한 지혜와 깊이, 긴박감 넘치는 추리 역사와 상상력이 결합된 역사추리소설의 고전 따뜻한 휴머니티가 깃든 ‘캐드펠 수사 시리즈’ 『유골에 대한 기이한 취향』(캐드펠 수사 시리즈 01)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포문을 연 첫 번째 작품. 중세 영국을 통째로 옮겨다 놓은 듯한 치밀한 묘사, 화려하면서도 쉽게 읽히는 문장, 빠르고 다채롭게 전개되는 스토리, 탄탄한 구성, 그리고 무엇보다 사건을 풀어가는 ‘탐정’ 캐드펠 수사의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수작이다. 1137년, 슈루즈베리 성 베드로 성 바오로 수도원. 평화롭게 허브밭을 가꾸며 신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캐드펠 수사에게 귀더린의 성녀 위니프리드의 유골을 가져오라는 임무가 부여된다. 부수도원장을 위시해 귀더린으로 떠난 수사들은 귀더린 주민들의 격렬한 반발에 맞닥뜨리고, 급기야 반대파를 대표하던 영주가 화살에 맞아 비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시체 한 구가 더 있다』(캐드펠 수사 시리즈 02) 『시체 한 구가 더 있다』는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전쟁의 화염에 휩싸인 슈루즈베리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왕위를 둘러싼 긴박감 넘치는 정치싸움과, 그 주변에서 각자의 신념과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어느 쪽에 설 것인지 고민하는 인간군상들이 등장한다. 스티븐 왕과 모드 황후 간에 왕위를 둘러싼 혈전이 벌어지던 1138년의 잉글랜드. 전쟁의 피비린내와 매캐한 연기는 성 베드로 성 바오로 수도원에도 음산하게 내려앉는다. 아흔네 명의 포로가 처형당한 끔찍한 밤이 지나고, 시신의 수습을 위해 파견된 캐드펠 수사는 시신이 한 구 더 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미지의 시신을 둘러싼 진실, 그리고 공포와 의심, 협잡 속에 피어난 아름다운 사랑. 『수도사의 두건』(캐드펠 수사 시리즈 03)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수도사의 두건』은 영국 추리작가협회 ‘실버 대거 상’ 수상작으로, 생생한 묘사, 다양하고 입체적인 캐릭터 등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독보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내는 작품이다. 전 재산을 기탁하고 안락한 노후를 보내겠다고 수도원에 찾아온 한 영주가 독살을 당한다. 그리고 범행에 쓰인 독극물은 캐드펠 수사가 ‘수도사의 두건’이라는 풀로 제조한 맹독성 약물임이 밝혀진다. 이 사건의 진상을 밝혀야 하는 캐드펠 수사 앞에 피해자를 둘러싼 얽히고설킨 복잡한 가족사가 펼쳐지고, 그 한가운데에는 젊은 날 캐드펠 수사의 연인이었던 한 여자가 서 있는데……. 『성 베드로 축일』(캐드펠 수사 시리즈 04)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성 베드로 축일』은 복잡한 정세를 바탕으로 드라마틱한 사건과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세련되면서도 담백하게 풀어내는 작품으로, 엘리스 피터스의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이 유감없이 드러난 역사추리소설이다. 내전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슈루즈베리에서 성 베드로 축일장이 열린다. 축일장의 수익 배분을 두고 수도원과 시민들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장사꾼들과 구경꾼들로 오랜만에 활기를 띤 슈루즈베리. 삼 일간의 축일장을 준비하던 중 한 거상이 알몸으로 단검에 찔려 죽는 사건이 벌어지고, 피해자의 아름다운 조카딸과 캐드펠 수사는 진상을 밝히기 위해 영리한 게임을 시작한다. 『세인트자일스의 나환자』(캐드펠 수사 시리즈 05) 『세인트자일스의 나환자』는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엘리스 피터스는 사랑과 살인이라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통해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이야기한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는 끔찍한 살인사건이 중심이 되는 추리소설이지만, 작품마다 한 쌍 이상의 연인이 등장하여 작가의 ‘사랑’에 대한 관심과 애정, 사유를 엿볼 수 있다. 오만한 늙은 남작과 어린 고아 상속녀의 결혼 행렬이 수도원을 찾는다. 이 행렬을 지켜보는 의미심장한 눈빛들 속에서 캐드펠 수사는 기묘한 느낌에 사로잡힌다. 혼례식 전날 밤 신랑이 처참하게 살해당하고, 현장에서는 누군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놓은 덫이 발견되는데……. 사건의 진상을 추적하던 캐드펠 수사는 진정한 안식을 찾아 고행의 여정을 수행하는 한 늙은 영혼의 마지막 결투를 목격한다. 『얼음 속의 여인』(캐드펠 수사 시리즈 06) 1139년, 혼란스러운 시기에 벌어진 실종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작품으로, 생생하게 묘사된 중세 배경과 치밀한 추리가 돋보이는 소설이다. 특히 겨울이라는 계절적 배경과 얼음 속에 갇힌 시신이라는 상징적 이미지로 인해 서늘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귀족 가문의 남매 이브와 에르미나, 그리고 이들을 슈루즈베리의 수도원까지 안내하던 어린 수녀가 사라졌다. 그 와중에 피살당한 ‘얼음 속의 여인’이 발견된다.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산속에서 사라진 이들을 찾던 캐드펠 수사는 한발 한발 불길한 사건 속으로 빠져들고, 범인은 더 짙은 눈보라 속으로 숨어드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숨가쁜 추적과 기묘한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 『성소의 참새』(캐드펠 수사 시리즈 07)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는 것을 넘어 정의, 탐욕, 사랑에 대해 인간적 질문을 던지는 중세 미스터리 수작. 중세의 관습, 사회적 규범,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갈등이 섬세하게 묘사되며, 캐드펠 수사의 지혜와 도덕적 판단이 돋보인다. 1140년의 어느 날 밤, 한 청년이 피투성이가 된 채 성소로 피신한다. 그리고 그를 쫓아 성난 폭도들처럼 수도원에 난입한 마을 사람들. 혼인잔치가 있었던 어느 날 밤, 금세공인 집에서 폭행과 절도 사건이 일어나고, 마을 사람들은 범인으로 청년을 지목한다. 캐드펠 수사는 청년의 결백을 확신하며 사건을 풀어나가려고 애쓰지만, 그 앞에 연이은 살인, 음모, 배신, 사랑이 얽히며 복잡해져만 가는데……. 『귀신 들린 아이』(캐드펠 수사 시리즈 08) 인간의 도덕적 갈등, 죄책감과 구원을 다룬 작품으로, 엘리스 피터스의 이야기 구성력과 깊이 있는 심리 탐구가 눈에 띄는 소설이다. 이 작품은 수도원에 들어온 신입 견습 수사의 어두운 비밀, 인물들의 내면적 갈등, 중세 사회의 다양한 모습 등을 보여줌으로써 인간 본성과 도덕적 선택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수도원에 새로운 견습 수사가 들어온다. 그는 밤만 되면 무서운 악몽에 시달리고, ‘귀신 들린’ 견습 수사의 괴성과 고함은 온 수도원을 공포에 떨게 만든다. 이 와중에 슈루즈베리를 지나던 한 사제가 돌연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캐드펠 수사는 동떨어진 두 사건이 서로 연관돼 있다고 예감하는데…….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정황 속에서 캐드펠 수사는 사건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려들어간다. 『죽은 자의 몸값』(캐드펠 수사 시리즈 09) 12세기 잉글랜드 내전과 그 속에서 벌어진 인간의 갈등과 배신, 사랑과 복수를 다룬 작품이다. 역사적 배경과 내면적 갈등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면서 진정한 정의와 용서란 무엇인지를 질문하는 역사 미스터리의 고전. 1141년 잉글랜드, 왕권을 둘러싼 내전은 극으로 치닫는다. 스티븐 국왕 측과 모드 황후 측이 맞붙은 가운데, 슈롭셔의 행정 장관은 포로가 되고, 약탈을 노린 웨일스 일파까지 전투에 끼어든다. 행정 보좌관 휴 베링어는 포로 교환을 추진하지만, 그 와중에 한 포로가 시체로 발견된다. 캐드펠 수사는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세상의 법과 신의 정의, 죄와 벌 사이에서 고뇌하는데……. 『고행의 순례자』(캐드펠 수사 시리즈 10) 인간의 죄, 참회의 본질, 인간의 구원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 순례라는 행위는 신앙적 구원의 의미를 넘어, 인간의 죄책감과 그 속죄에 대한 복잡한 심리를 드러낸다. 이 작품은 중세 시대의 신앙과 종교 행사, 순례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1141년, 성 위니프리드 유골을 슈루즈베리의 수도원으로 옮긴 지 4년, 유골 이장을 기념하는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순례자들이 수도원에 모여든다. 캐드펠 수사는 이 순례자들 중 누군가가 큰 비밀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성 위니프리드의 성스러운 기적들과 더불어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순례자들에 대한 캐드펠의 의문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미래 공부
글항아리 / 박성원 (지은이) / 2019.08.05
16,000
글항아리
소설,일반
박성원 (지은이)
미래 예측의 근육을 단련하기 위한 책이다. 미래 예측 시나리오를 각자 그려볼 수 있도록 목표를 삼되 현재의 문제를 더욱 분명히 보도록 훈련하는 데 집중한다. 게다가 ‘과거’를 인식하는 방식도 주요한 툴로 다룬다. 미래 공부는 기존의 관행적인 자신을 끊임없이 되돌아보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학문으로서의 역사가 길진 않지만 미래학은 폭넓은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기업이나 개인 모두 생존 가능성에서 자유롭지 않은 요즘 가장 필요로 하는 무기는 ‘예측력’이다. 미래학은 ‘미래-현재’를 대하는 각자의 태도나 시나리오 예측법에서 어떤 미래로 나아갈지 그림을 그려 보인다. 그러면서 그 가치관이 생존에 도움되는 것인지 점검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테면 ‘강자’들은 미래 생존력이 높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들은 미래를 예측할 필요가 없으니 적응력을 키우지 않는 반면, 흐름을 잘 타야 하는 약자들은 오히려 유연한 몸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프롤로그 1장 가능성의 예술 피에르 왝의 교훈 현실을 떠나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변화에 대한 심리적 저항 나는 무리 중 제일 앞서 있는가 2장 상상하지 않는 세대 중2 법칙: 우리 모두는 미래의 나를 만난 적이 있다 유태보존의 중요성 영국의 청소년 미래 예측 프로그램 상상하지 않는 청년들 3장 붕괴의 필요성 불확실한 미래에 대처하는 방법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를 넘어 붕괴와 새로운 시작 반복되는 문제들 4장 만유漫遊사회의 등장 아리스토텔레스와 장자의 소요 저항하듯 어슬렁거리는 사람 방랑사회가 올 것인가 우리 사회에 나타난 방랑인 5장 가상돌파구 상상하는 인간의 탄생 미래 예측, 평범한 사람의 생존 기술 과학적 미래 예측, 예술적 미래 예측 미래를 상상하는 세 가지 방법 사회를 변화시키는 일곱 가지 동인 미래 시나리오로 돌파하기 6장 전불원 변화와 그 대응 “당신의 기업은 없어질 수 있습니다” 전불원 변화의 정체 진보주의의 딜레마 지구용량 초과의 날 인간의 기계화, 기계의 인간화 로봇에게 혼나는 인간들 인간과 기계의 예측 대결 나를 증명하는 원본 우리가 마주할 미래의 지적 존재들 7장 예측가의 특징 싱가포르인들의 미래 대화 미래 예측의 정확도가 높은 사람들 미래에 대한 자신감 마을이 미래가 될 수 있을까 마을 만들기를 넘어 사회 재구성으로 에필로그 부록 주註 참고문헌 찾아보기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생존 기술 지침서 미래 예측력은 어떻게 훈련되는가 좌절스런 상황, 막다른 길, 원치 않는 변화 앞에서 어떻게 창의력은 발휘되는가 자신의 눈을 가린 인식의 장벽을 하나씩 허무는 방법 미래를 위한 가치관의 싸움을 해나가는 방법 가능 미래와 선호 미래 사이에서 선호 미래를 맞이하는 기술 평범한 사람들의 생존 기술: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이 가장 위험하다 는 미래 예측의 근육을 단련하기 위한 책이다. 그렇다면 4차산업 혁명이나 인공지능이 주제일까? 아예 배제하는 건 아니지만 이들이 핵심 주제는 아니다. 미래 예측 시나리오를 각자 그려볼 수 있도록 목표를 삼되 현재의 문제를 더욱 분명히 보도록 훈련하는 데 집중한다. 게다가 ‘과거’를 인식하는 방식도 주요한 툴로 다룬다. 미래 공부는 기존의 관행적인 자신을 끊임없이 되돌아보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학문으로서의 역사가 길진 않지만 미래학은 폭넓은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기업이나 개인 모두 생존 가능성에서 자유롭지 않은 요즘 가장 필요로 하는 무기는 ‘예측력’이다. 미래학은 ‘미래-현재’를 대하는 각자의 태도나 시나리오 예측법에서 어떤 미래로 나아갈지 그림을 그려 보인다. 그러면서 그 가치관이 생존에 도움되는 것인지 점검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테면 ‘강자’들은 미래 생존력이 높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들은 미래를 예측할 필요가 없으니 적응력을 키우지 않는 반면, 흐름을 잘 타야 하는 약자들은 오히려 유연한 몸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세대론을 앞세우려는 건 아니지만 이 책은 젊은층에게 좀더 유용한 지침이 될 것이다. 지금 젊은이들이 맞는 미래는 ‘성장’이라는 단일한 목표로 통합되지 않을 텐데, 이 책은 “미래가 단일하지 않고 여러 개”임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저성장 시대에 생존 기술은 필수인데 그런 기술을 배우도록 한다. 윗세대는 가진 자산 규모와 상관없이 누구든 얼마간의 성장을 경험했고 부모 세대보다 더 나은 삶을 맞이했다. 기계가 자기 일자리를 뺏을 위험도 덜 겪은 터라 지금 세대는 질적으로 다른 상황에 처해 있다. 이 책은 어두운 전망보다는 기대를 품게 하는 미래들을 제시한다. 특히 기술적 근거하에서 이뤄지는 작업이기에 신뢰성을 높인다. 이 책을 공부하다가 미래에 도태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제가끔의 현실에서 맞는 자기주도형 미래를 알려주는 것으로, ‘따라하기식’ 방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때 자기 자신만큼 타인도 예민하게 알아차리는 것도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삶과 욕망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미래를 예측하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잘 살아남는 이들은 어떤 유형의 인간일까 확신을 갖기보다 중립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미래를 더 정확히 예측한다. 이들은 성실성, 신중함, 성찰적인 태도를 보이며, 이질적인 시각들을 아우르는 통합성, 상세한 정보에 근거한 판단, 지속적 정보 갱신의 특성을 나타냈다. 이들 부류는 어느 예측 정보도 한 번에 신뢰하지 않고 다른 미래의 가능성을 항상 열어놓으며,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새로운 질문을 내놓거나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나갔다. 예측의 정확도가 높은 개인이나 미래지향적 기업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학습한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모르는 것을 배우는 학습이 아니다. 모르게 하는 것을 밝혀내는 학습이다. 이들은 관심이 없어서, 논리적으로 해명되지 않아서, 경험하지 않아서, 기존 관념을 벗어나서, 알고 싶지 않아서, 내 생각과 달라서, 너무 엉뚱해서 간과되는 정보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았다. 자신의 눈을 가린 인식의 장벽을 하나씩 허물어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도록 함으로써 스스로 생각하고 예측했다. 또 한 가지, 자아효능감이 높은 개인은 그렇지 못한 개인보다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자기회복력이 높다. 미래 자아효능감을 가지려면 미래 예측이라는 일종의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한다. 미래 예측은 자신이 알고 있던 세계를 확장하는 활동이어서 때로는 고통이 뒤따른다. 자신이 몰랐던 것을 알게 되는 과정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잘못 이해한 것에 대한 반성이 따라야 하고, 새로운 시각에 적응하는 노력도 요구된다. 변화를 수용하지만, 변화에 매몰되어 자신을 잃지 않아야 한다. 다양한 변화 속에서 중심을 잡는 것, 그 중심을 잡는 주체가 자기 자신이라는 점, 그 자신은 끊임없이 변화를 수용하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존재라는 점이 포인트다. 이런 관점에서 미래 자아효능감이 있는 개인은 변화와 더불어 성장하고 생존한다고 볼 수 있다. 변화에 적응하면서 새로운 관계와 네트워크를 만들고, 새로운 관계와 네트워크를 통해 생존력을 높이고 성장하는 것이다. 청년들은 사회가 ‘붕괴’되기를 원한다 오스트리아의 미래학자 로버트 융크는 공동의 이해를 추구하고 지혜를 모아 미래의 대안을 만들어내기 위해 ‘미래워크숍’을 개발한다. 그는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모아 미래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했는데, 일반인도 전문가 못지않게 미래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표출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적 상황과 접목시켜 미래워크숍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미래의 모습과 가능성을 탐색하며 격론을 벌인다. 저자는 사람들이 인지한 미래상을 네 가지로 압축한다. 사회가 경제적으로 계속 성장한다고 가정하는 ‘계속 성장’, 사회가 경제적 위기와 자원 고갈, 환경 재앙, 전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무너질 거라는 ‘붕괴’, 사회는 결국 붕괴할 테지만 아직 시간이 있다고 믿는 ‘보존사회’, 사회의 변화가 빠르고 엉뚱해 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한 ‘변형사회’가 그것이다. 이 네 가지 미래의 이미지는 각각 가정이 다르고 그에 따라 추구되는 사회적 가치와 규범, 전략이 다른데 미래워크숍 참석자들은 이런 미래상을 일상에 적용하고 배우며 미래 예측의 의미를 깨닫는다. 이 워크숍의 목적은 참여자들이 미래의 모습에 대해 다채롭게 토론하고 그들 스스로를 미래 변화의 주체로 인식하게 만드는 데 있다. 지난 몇 년간 미래워크숍을 진행해온 저자는 시민들이 특정 미래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한다. 참여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미래 시나리오는 ‘붕괴’다. 특히 청년 세대가 ‘붕괴와 새로운 시작’이라는 미래상을 ‘선호 미래’로 꼽았다는 연구 결과는 충격을 안겨준다. 저자는 『미래 공부』에서 젊은층의 이런 요구는 사회 진보의 대가라고 말한다. 한국 사회는 지난 20세기를 근대화에 바쳤고, 물질적 풍요와 경제성장이 과거의 최우선 목표였으나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사회가 발전할수록 치러야 할 희생과 대가도 커지며 우리가 물질적 풍요를 원하면 원할수록 혁신을 요구하는 문제들은 딜레마에 빠진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여러 사례와 이론을 근거로 청년들의 호소와 현 사회의 문제점, 그리고 미래상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괜찮고 무슨 일이든 받아들일 수 있는 힘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해야 할까? 저자는 이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재지향성과 미래지향성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후자를 고르겠다고 한다. 더 나은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그 실현 가능성을 끊임없이 탐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미래지향성이 인류의 보존과 진보를 위해 견지해야 할 중요한 태도라고 말한다. 미국 미드웨스턴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참조하자면, 자신의 미래 모습을 자주 상상하는 청소년일수록 상대에게 폭력을 가하는 행동을 훨씬 덜하다. 반면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은 감옥에 가거나 마약과 술에 탐닉하며 낮은 학업 성적을 보인다고 한다. 미래지향성이 높은 청소년은 행동의 결과와 주변의 환경 변화를 예측하므로 충동적인 행동을 삼가며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더 보호한다는 것이다. 미래지향성은 회복탄력성과도 연결된다. 불확실하고 뜻대로 되지 않는 미래를 견디려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안정을 찾아가는 회복탄력성을 지녀야 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기르기 위해서 다양한 미래를 자주 상상하고 그를 바탕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한다. 미래학 1세대 학자인 짐 데이터에게 배운 저자는 ‘참여하는 미래학’에 방점을 찍고 독자들을 미래의 세계로 이끈다. 청년 시절의 불안과 좌절은 그를 미래학으로 안내했고, 이는 다양한 시민과 함께 미래상을 이야기하고 시나리오를 확장하는 독특한 이론을 탄생시켰다. 그리하여 여러 저명한 단체에서 우수논문상을, 2017년에는 세계미래학연맹으로부터 ‘탁월한 젊은미래학자상’을 수상했다. 를 통해 현실을 직시하고 불안한 미래를 당당하게 맞이하려는 독자들에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미래 예측은 변화를 앞서 이해해 그에 대응할 뿐 아니라 필요한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것이며 변화를 일으키려면 지배적인 시각에 저항해야 한다고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내일은 오늘의 반복이 될 것이다.우리가 예측하려는 미래는 유토피아도, 디스토피아도 아니다. 실현 가능해야 하며, 지금보다는 바람직한 미래이고, 여전히 사회적 문제를 안고 있는 미래다. 우리가 살고 싶은 미래는 어떤 가치를 지향해야 하며, 그에 따라 어떤 기회와 위협 요인이 있을 것인지 예측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자면 미래를 상상할 때 비판적이어야 한다. 동화책에서 나오는 장밋빛 미래를 그리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해야 한다. 미래 상상을 통해 현재의 문제를 더욱 분명하게 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미래 예측은 평범한 사람들의 생존 기술이어야 한다. 사회의 강자들은 미래를 예측할 필요가 없다. 그들은 돈과 권력으로 미래를 만들어가기 때문이다. 반면 우리 사회의 대다수를 구성하는 평범한 사람들은 미래에 관심을 두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강자들이 만드는 미래를 따라갈 수밖에 없게 된다. 미래 예측은 이런 점에서 예측으로만 끝나서는 안 된다. 평범한 사람들이 그리는 미래를 실현하는 돌파구가 되어야 한다. 짙은 안개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길을 열어 보이는 방법이어야 한다. 현재로선 가정에 불과하지만 몇 가지 조건이 주어진다면 실현할 수 있는 미래, 그 미래의 실현으로 나와 우리 미래가 나아지는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는 가상의 돌파구여야 한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기업이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앞으로 어떤 기업이 어떤 일자리를 내놓을지는 더욱 아리송하다. 게다가 우리는 현재의 관점에서 유용하거나 중요한 것만 눈에 담지 그렇지 않은 것들은 잘못 이해하거나 무시한다. 꼭 필요한 변화라도 우리는 그 변화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이를 불합리하다거나 비정상적이라고 치부한다. 낯선 것을 열린 마음으로 해석해야 하는데, 현재의 생존에 급급한 우리로선 결국 미래 예측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위즈덤하우스 / 윤지련 (지은이) /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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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윤지련 (지은이)
유품정리사인 아스퍼거 증후군 청년 ‘그루’와 세상에 대해 일말의 기대도 없이 살아온 전과자 ‘상구’가 예기치 못한 동행을 하게 되면서 삶과 죽음, 가족과 소통에 대해 깨달아가는 드라마 '무브 투 헤븐' 대본집. '무브 투 헤븐'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되어 공개 직후부터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으며 다수의 수상까지 하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유품정리사라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독특한 직업을 소재로, 우리 주위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이슈들을 에피소드로 그려냄으로써 스토리적 재미와 리얼리티적인 면에서 높은 완성도와 강한 흡입력을 갖춘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한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의 힘, 그리고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그 어떤 메시지보다 크게 마음을 울린다. 그 진한 감동을 무삭제 대본집을 통해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Writer’s letter NETFLIX ORIGINAL SERIES 기획안 Character 용어 설명 삽입곡 1부 2부 3부 4부 5부 6부 7부 8부 9부 10부 모든 죽음에는 이야기가 있다! 웃고 있지만 눈물이 쏟아지는, 죽음을 다루지만 미래를 말하는 이야기! 삶과 죽음, 그리고 그 곁을 맴도는 우리들에게 그 어떤 지침서나 소설보다 더 진한 감동과 강한 메시지를 던져주는 인생 지침서 같은 드라마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또 하나의 K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느끼다! 웃고 있지만 눈물이 쏟아지는, 죽음을 말하지만 미래를 이야기하는 인생 지침서 같은 윤지련 작가의 무삭제 대본집 출간! 한국 드라마가 연이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큰 호응과 호평을 받는 가운데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또 하나의 드라마가 있다. 바로 2021년 방영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이다. 넷플릭스 공개 직후부터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2021년 제3회 아시아콘텐츠 어워즈에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 '올해의 배우상' '작가상' 등 3관왕의 영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2021년 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상' '남우주연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고인의 유품을 통해 그가 남긴 마지막 이야기,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유품정리업체 ‘무브 투 헤븐’의 일이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한그루는 어느 날 갑자기 아빠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아빠의 이부동생 조상구와 함께 살게 된다. 두 사람은 함께 ‘무브 투 헤븐’을 운영하면서 유품정리사로서 다양한 이들의 죽음과 사연을 맞닥뜨리게 된다. 여기에 등장하는 ‘유품정리사’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직업이다. ‘유품정리사’라는 이름이 기대하게 만드는 ‘숭고하고 영적인’ 활동과 현실에서 맞닥뜨린 실제 ‘특수청소’의 엄혹함 사이에는 쉽사리 극복할 수 없는 차이가 존재한다. “유품을 정리하는 것이 죽음을 되새기는 일이 아니라, 삶을 떠올리는 일이 되길” , “상실의 고통을 되살리는 일이 아니라, 추억과 미래를 공유하는 일이 되길” 바랐다는 윤지련 작가의 말처럼 단순히 죽음의 고통과 냉혹함을 다룬 콘텐츠에 머물지 않고 우리 사회가, 그리고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살아나가야 할지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의 힘을 보여주고 있기에 '무브 투 헤븐'의 감동과 메시지를 대본집을 통해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침엔 무사히 나왔으나 저녁엔 무사히 돌아가지 못한, 그들의 심정은, 그들의 슬픔은, 그들의 못다한 꿈과 사랑은 누가 들어줄 것인가. 그들은 자신의 죽음이 어째서 잊히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며, 자신의 삶이 어떻게 기억되어지기를 원했던 것일까. 그들의 죽음은 어쩌면 우리의 죽음이었을 수도 있다. 살아남은 자들은 더 잘 살기 위해, 더 안전해지기 위해 그들의 죽음을 해석한다. 하지만 떠난 사람들은 어떠할까. 죽음을 통계로써가 아닌 삶의 지표로써 누군가 자신들의 삶을 해독해주길 바라지 않았을까. 그것이야말로 한때 함께 세상을 살다 떠나간 이들에 대한 가장 따뜻한 애도이자 언젠가 떠날 우리들에게 가장 안심되는 위로가 아닐까. _ NETFLIX ORIGINAL SERIES 기획안 중에서 “이제부터 당신의 마지막 이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 속에서 일하는 이들을 통해 삶의 의미와 인생의 가치를 되새겨보게 하는 의미 있는 작품 유품정리사라는 독특한 직업을 소재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고인의 유품을 통해 고인들이 남긴, 그리고 남겨진 이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들을 찾아내는 과정이 그려진다. 그것은 단순한 유품을 넘어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고, 무엇을 중요하게 여겼으며, 남겨진 이들에게 무엇을 전하고 싶었는지를 알게 되는 과정이다. 주인공이 고인의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시작하는 "이제부터 ~님의 마지막 이사를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이 대사는 드라마가 지속될수록 보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전해준다. 드라마 인물들이 아닌, 저 대사가 바로 나를 향한 대사일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하게 만들면서 그동안 미처 느껴보지 못했던 낯선 감정과 깊은 생각을 끌어낸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주인공 그루는 단순히 장애를 가진 인물이 아닌 색다른 시선으로 제시되어 있다. 그루는 대인 관계와 상호 작용에 어려움이 있어 다른 이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도 할 수 없지만 고인의 흔적을 찾아 그가 미처 못다한 마지막 메시지를 알아내는 섬세한 관찰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가정폭력, 유아 유기, 입양 그리고 삼풍백화점 사고와 연결되어 있는 주인공들의 히스토리 역시 예상치 못한 반전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이슈들을 에피소드로 그려내고 있는데 산업재해, 무연고자 사망, 데이트 폭력, 동성애, 노인 고독사, 해외입양 등등을 사실적이면서도 중립적인 시선에서 다루고 있다.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직업을 소재로 하되 지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재진행중인 이야기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스토리적 재미와 함께 리얼리티적인 면에서도 높은 완성도와 강한 흡입력을 갖춘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떠난 이의 마음 흔적을 찾아 남겨진 이에게 전하는, 어찌 보면 진지하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드라마는 결코 유쾌한 감성을 잃지 않는다. 너무나 다른 개성을 가진 주인공 그루, 상구, 나무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신선한 캐미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들며 서로 조금씩 융합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는 어느새 큰 감동과 위로로 눈물 짓게 함으로써 그야말로 웃고 있지만 눈물이 쏟아지는 깊은 여운과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어떤 새로운 에피소드들로 우리에게 감동과 메시지를 전해줄지 시즌2가 너무나 기대되는,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 <무브 투 헤븐> 대본집을 소장하시길 바란다. 그 어떤 강한 메시지를 담은 지침서도, 그 어떤 독특한 소재의 소설도 현실을 힘겹게 살아가는 당신에게 큰 울림이 없다면 이 대본집에 담긴 대사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당신의 하루를 보듬고 다시 살아보고자 하는 다짐이 되어줄지도 모를 일이다. 유품을 정리하는 것이 죽음을 되새기는 일이 아니라, 삶을 떠올리는 일이 되길 바랐습니다. 상실의 고통을 되살리는 일이 아니라, 추억과 미래를 공유하는 일이 되길 원했습니다. 떠난 이의 물건을 보는 마지막 표정이 쓰라림이 아니라 미소이길 기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특별한 유품정리사들을 상상했습니다. 누군가 내가 떠난 자리를 정리하러 와준다면… 누군가 나를 대신해 내 아끼는 이의 마지막을 정리해준다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애썼다, 고생했다, 이젠 편히 쉬시라… 말해줬으면. _ Writer’s letter 중에서 1부 #31 장례식장 일각정우와 나란히 걸으며 변명하듯 이야기하는 그루.그루 정말로 뺏으려고 그런 거 아니고 어디서 파는지 물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파는 게 아니라고 하셨습니다.정우 그게 그렇게 갖고 싶었어?그루 네.정우 그게 왜 그렇게 갖고 싶었는데?그루 선물 주고 싶었습니다.정우 선물?… 누구한테?그루 선우 씨한테 선물로 주고 싶었습니다.정우 !… (기특해 못 견디겠는 눈빛으로) 아들, 싫어하는 거 아는데 한번만 안아보자.그루 싫습니다.정우 그러지 말고 한번만 안자~그루 사랑하는 사이엔 싫어하는 건 안 하는 거라고 했습니다. 아빠가.정우 너네 아빤 뭐 그렇게 옳은 소리만 했냐. 그래도 한번만 안아보자. 비싸게 굴지 말고.그루 허그는 싫지만 돈은 받지 않습니다. 비싸게 굴지 않습니다. 2부 #9 그루네 거실상구, 그루를 세워둔 채 탐색하듯 집안을 어슬렁거리며 말을시키는.상구 그래서… 니가 그루라는 거지?그루 한 그루입니다.상구 니 아빠는 뭔 이름을 그 따위로 지었대냐.그루 사람이 태어나서 나무 한 그루만큼만 세상에 도움이 되면 좋은 거라고 하셨습니다. 나무는 산소도 주고, 열매도 주고, 땔감도 주고, 또 그루터기 같은 휴식도 주는, 세상에서 두 번째로 멋진 생명체라고 하셨습니다.상구 두 번째?그루 세상에서 제일 멋진 생명체는 한정우 아들 한그루라고 하셨습니다.상구 켁~ (사래 들린)
오늘은 샌드위치
리스컴 / 안영숙 글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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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컴
건강,요리
안영숙 글
괜스레 입맛이 없고 밥이 물리는 날이 있다. 지지고, 볶고, 조리고… 뜨거운 불 앞에서 씨름하고 싶지 않은 날도 있다. 밥 먹기 싫은 하루, 바쁜 일상에 지친 하루, 이런 날은 음식이라도 색다르게 즐겨보자. 오늘은 샌드위치, 너로 정했다! 쉽고 빨리 만들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신선한 빵과 속재료 몇 가지만 있으면 절반은 완성된 셈. 샌드위치의 단골 재료인 햄·베이컨·치즈·달걀 등은 미리 준비해두고, 냉장고에 남아 있는 야채들을 이용하면 거뜬히 만들 수 있다. 색다른 샌드위치를 원한다면 빵과 속재료, 소스에 변화를 주면 된다. 요즘은 칼로리를 줄이고 맛은 담백한 건강빵이 유행이니 식빵 외에 잡곡빵, 바게트, 베이글, 포카치아 등 여러 가지 빵을 활용해도 좋다. 집에서도 과연 그럴듯한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을까 싶겠지만 <오늘은 샌드위치>만 따라 하면 샌드위치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낼 수 있다. 바쁜 아침 간단 메뉴로, 날씬한 몸매를 위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가족 피크닉 도시락으로, 아이들을 위한 영양 간식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보자.part 1. 샌드위치 기초 이론 샌드위치의 기본, 빵 고르기 상큼한 맛의 속재료, 야채 영양 만점 속재료, 달걀·햄·치즈 샌드위치 맛을 살려주는 기본 소스 샌드위치 맛내기 비법 샌드위치 간단 포장법 part 2. 기본 샌드위치 BLT 샌드위치 베이컨 달걀 바게트 샌드위치 삼색 샌드위치 클럽 샌드위치 야채샐러드 호밀빵 샌드위치 햄 치즈 오이 롤 샌드위치 너트 스프레드 롤 샌드위치 아몬드 크림치즈 베이글 오이 참치 샌드위치 매시드 포테이토 베이글 고구마 베이글 달걀 샌드위치 맥모닝 part 3. 스페셜 샌드위치 토마토 마리네이드 모차렐라 샌드위치 새우튀김 롤 샌드위치 에그 베네딕트 베이컨 양배추볶음 크루아상 샌드위치 짐스 필리 치즈 스테이크 카프레제 샌드위치 에멘탈 바게트 샌드위치 치즈 스크램블드에그 샌드위치 게살샐러드 잉글리시 머핀 샌드위치 단호박 오이샐러드 샌드위치 베이글 양파 샌드위치 치킨 데리야키 샌드위치 연어샐러드 잡곡빵 샌드위치 part 4. 토스트 & 핫 샌드위치 크로크 무슈 샌드위치 달걀 야채 토스트 과일 크림치즈 와플 고구마 포켓 샌드위치 바게트 오픈 샌드위치 단호박 팬케이크 샌드위치 미니 피자 오픈 샌드위치 햄 치즈 파니니 시나몬 토스트 프렌치토스트 토스트 피자 바나나 허니브레드 part 5. 버거 & 랩 샌드위치 불고기 버거 핫도그 샌드위치 구운 야채와 스테이크 버거 감자샐러드 모닝버거 김치 양배추 오코노미야키 버거 치킨샐러드 크레이프 두부 버거 괜스레 입맛 없는 날 지지고 볶고··· 부엌에서 씨름하기 싫은 날 오늘은 샌드위치, 너로 정했다! 가볍고 산뜻한 현대인의 건강식 간편하게 만들어 건강하게 즐기는 슬로푸드, 샌드위치 괜스레 입맛이 없고 밥이 물리는 날이 있다. 지지고, 볶고, 조리고… 뜨거운 불 앞에서 씨름하고 싶지 않은 날도 있다. 밥 먹기 싫은 하루, 바쁜 일상에 지친 하루, 이런 날은 음식이라도 색다르게 즐겨보자. 오늘은 샌드위치, 너로 정했다! 쉽고 빨리 만들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신선한 빵과 속재료 몇 가지만 있으면 절반은 완성된 셈. 샌드위치의 단골 재료인 햄·베이컨·치즈·달걀 등은 미리 준비해두고, 냉장고에 남아 있는 야채들을 이용하면 거뜬히 만들 수 있다. 색다른 샌드위치를 원한다면 빵과 속재료, 소스에 변화를 주면 된다. 요즘은 칼로리를 줄이고 맛은 담백한 건강빵이 유행이니 식빵 외에 잡곡빵, 바게트, 베이글, 포카치아 등 여러 가지 빵을 활용해도 좋다. 집에서도 과연 그럴듯한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을까 싶겠지만 <오늘은 샌드위치>만 따라 하면 샌드위치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낼 수 있다. 바쁜 아침 간단 메뉴로, 날씬한 몸매를 위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가족 피크닉 도시락으로, 아이들을 위한 영양 간식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보자. | 이 책의 특징 * 기본 샌드위치부터 전문점 인기 샌드위치까지, 66가지의 다양한 맛 샌드위치는 요리 초보자들도 만만하게 만들 수 있는 메뉴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도 잘 맞아떨어진다. ▲집에서 쉽고 간단히 만드는 기본 샌드위치 ▲주말 브런치나 가벼운 손님맞이에 제격인 스페셜 샌드위치 ▲따끈하게 구워 더 맛있는 토스트 & 핫 샌드위치 ▲도톰하고 예뻐서 인기 만점인 버거 & 랩 샌드위치 ▲입소문 자자한 샌드위치 전문점의 인기 메뉴까지 고루 따라잡아보자. * 하루에 수백 수천 개 팔리는 유명 샌드위치, 전문점 최고 인기 샌드위치 레시피 <오늘은 샌드위치>에는 웰빙 지향의 홈메이드 버거 ‘쿡앤하임’, 정통 프랑스식 저칼로리 샌드위치 ‘리나스’, 미국의 대중적인 샌드위치 전문점 ‘퀴즈노스 서브’ 등 소문난 샌드위치 전문점 6곳의 인기 메뉴를 수록했다. 고급스러운 재료, 럭셔리한 비주얼, 미각을 흥분시키는 특제 소스! 삼박자를 모두 갖춘 샌드위치를 이제 집에서 만들 수 있다. 특별한 날에 분위기 있게 즐겨보자. * 빵 사이에 여러 가지 재료들을 넣어 각종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는 샌드위치 빵 사이에 햄, 달걀, 치즈, 고기, 과일, 야채 등을 넣은 샌드위치는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영양의 균형이 뛰어난 일품요리다. 가볍고 산뜻해서 현대인의 건강식으로 그만이다. 냉장고에 남은 재료만으로 만들어도 좋고, 색다른 샌드위치를 원할 때는 빵과 속재료, 소스에 변화를 주면 되므로 다른 요리에 비해 맛에 변화를 주기도 쉽다. * 맛과 모양을 한층 더해줄 남다른 요리 노하우 <오늘은 샌드위치>에는 66가지 다양한 샌드위치가 담겨 있다. 각자의 요리 솜씨와 입맛에 따라 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요리 과정을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각 요리에는 ‘소스 맛내기’ 정보와 쿠킹 TIP이 있어 보다 자세한 정보와 요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샌드위치의 맛과 모양을 한층 빛내줄 알짜배기 정보를 담아냈다. 샌드위치 재료의 종류와 고르는 법, 샌드위치 맛내는 비법, 포장법 등을 소개하여 솜씨를 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민과 더불어 마을목회 실천하기
동연(와이미디어) / 총회한국교회연구원 (지은이) / 201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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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총회한국교회연구원 (지은이)
발간사 추천사 마을목회의 핵심전략 1장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라 2장 마을 속으로 3장 마을에서 만난 예수 4장 마을을 치유하는 교회 5장 마을목회와 코이노니아 6장 국경 없는 마을
육아휴직하고 딸과 세계여행 갑니다
북로그컴퍼니 / 이재용, 이서윤 (지은이) /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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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이재용, 이서윤 (지은이)
아빠와 딸이 겪은 192일간의 다채로운 세계여행기를 담았다. 여행길에서 아이가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즐거움은 물론, 아빠의 갈등과 고민, 시행착오를 겪으며 느끼는 좌절과 희망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책에 앞서 이 부녀의 이야기는, 2019 희망TV SBS ‘최고의 노는 아빠'로도 소개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아빠와 딸의 뭉클한 성장기와 유쾌한 여행 에피소드를 포함해, 부모와 아이와 어떻게 대화를 이어가면 좋을지,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고, 아이에게 어떤 세상을 보여주고, 종교, 가난, 자연… 쉽게 답하기 어려운 아이의 궁금증을 어떻게 풀어주면 좋을지 부모로서 평생 안고가야 할 질문들이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것도 이 책이 주는 힘이다. 부녀가 여행한 나라의 이국적인 풍경과 아빠와 아이의 성장 모습이 그대로 담긴 여행 사진, 아이가 직접 그리고 써서 더욱 생생한 ‘서윤이의 그림일기’, 시원하게 깔린 사진과 아빠의 한 줄 메모로 만나는 여행 이야기 ‘사진노트’, 육아휴직을 신청할 때 알아두면 좋은 육아휴직 기본 상식과 자녀와 세계여행을 떠날 때 필요한 준비물, 해외에서 한 달 살기를 하거나 여행지에서 아이 사진 잘 찍는 방법 등 자녀와 여행을 떠나려는 부모들이 알아두면 좋은 작가만의 꿀팁이 담긴 ‘부록’까지!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모든 것이 실려 있다.프롤로그_나는 내 아이의 성장을 놓치고 살았다 192일간의 여행 루트 딸아, 나가자! 세상으로! 세계여행, 데뷔 무대에 오르다 대한민국 최연소 트레커가 되다 서윤이의 그림일기 #1 안녕, 엄마! 열흘 만에 세계여행 포기 선언 사진노트 #1 두바이 특가가 가져다준 행운 사기꾼? 아니, 최고의 호스트 뜻밖의 만남이 가득한 이곳 넌 서윤이의 롤모델이야! 떠날 수 없는 도시 국경에서 벌어진 설사 전쟁 이렇게 낙오되는 건가? 다음 방학에 다시 올게요! 문화가 넘치는 거리 공주에서 발레리나로 엄마가 온다! 아내가 온다! 숨만 쉬어도 행복해 서윤이의 그림일기 #2 사진노트 #2 체스키 크룸로프 & 할슈타트 낯선 동네 적응기 패들보드가 선물해준 것 서윤이의 그림일기 #3 한 달 동안 스페인 전업주부 다시 길 위에 서다 플라멩코에 넋을 잃다 로시난테 타고 스페인 한 바퀴 세계의 지상낙원 도둑맞은 두 달간의 정성 아빠는 칼, 딸은 빵! 일곱 살, 헤어짐을 배우다 서윤이의 그림일기 #4 한식 먹으러 14시간! 뮤지컬에 홀리다 따뜻한 사람들의 겨울 나라 서윤이의 그림일기 #5 겨울왕국 릴레함메르 역시 강대국! 18년 만에 다시 찾은 그랜드캐니언 사진노트 #3 유타 & 애리조나 &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공항 노숙자 혼자서도 잘해요 서윤이의 그림일기 #6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으로 서윤이의 그림일기 #7 귀국 후 두 달이 지났다 에필로그_세계여행을 하며 우리는 함께 성장했다 부록 육아휴직이 궁금하다 어렵지 않다, 아이와 떠나는 세계여행 준비 세계여행이 더 풍성해지는 팁 이 도시, 아이와 함께 가면 좋다“그의 배낭에 담긴 육아 무용담은 많은 부모에게 색다른 위로와 응원이 될 것!” * * * * * 나는 내 아이의 성장을 놓치고 살았다. 그래서 육아휴직하고 딸과 세계여행 간다! 대한민국 맞벌이 부부가 그러하듯 처음 다짐과는 다르게 평일에는 회사에 치여, 주말에는 쉬고 싶은 마음에 아이가 어떻게 커 가는지 무심했던 평범한 아빠. 아이는 언제나 어린이집 선생님과 더 오랜 시간을 보내야 했다. 누가 아이를 키우고 있는 건지 참! 매일 밤 자책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현실에 잠든 아이 얼굴 보는 걸로 만족했다. 나만 이러고 사는 것도 아니니까. 아이가 여섯 살 때 큰맘 먹고 괌으로 떠난 가족여행. 아이가 신나게 노는 모습을 상상했는데, 이런? 아이는 깊은 바닷물에 잔뜩 겁을 먹었다. 아빠는 그런 아이를 붙잡고 조금씩, 조금씩 물에 발을 담그고, 물에 몸을 적시고, 수영을 하고, 마지막 날에는 스노클링까지 함께하며 뜨거운 깨달음을 얻는다. “그간 내가 우리 아이의 성장을 놓치고 살았구나. 이 보석 같은 순간을!” 다시 오지 않을 아이의 시간, 부모라는 이름표를 처음 달았을 때 아이에게 주고 싶었던 건 돈도 아니오, 공부머리도 아니오, 아이의 모든 시간에 함께하는 거였다. 그 다짐을 떠올리니 의외로 쉽게 답이 났다. “그래, 육아휴직을 하고 아이와 세계여행을 떠나자!” 웃음 팍! 눈물 찡! 이보다 다채로울 수 없다! 가슴 뭉클하고 유쾌한 아빠와 딸의 세계여행을 책으로 만나다! 《육아휴직하고 딸과 세계여행 갑니다》는 아빠와 딸이 겪은 192일간의 다채로운 세계여행기를 담았다. 여행길에서 아이가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즐거움은 물론, 아빠의 갈등과 고민, 시행착오를 겪으며 느끼는 좌절과 희망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책에 앞서 이 부녀의 이야기는, 2019 희망TV SBS ‘최고의 노는 아빠'로도 소개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아빠와 딸의 뭉클한 성장기와 유쾌한 여행 에피소드를 포함해, 부모와 아이와 어떻게 대화를 이어가면 좋을지,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고, 아이에게 어떤 세상을 보여주고, 종교, 가난, 자연… 쉽게 답하기 어려운 아이의 궁금증을 어떻게 풀어주면 좋을지 부모로서 평생 안고가야 할 질문들이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것도 이 책이 주는 힘이다. 부녀가 여행한 나라의 이국적인 풍경과 아빠와 아이의 성장 모습이 그대로 담긴 여행 사진, 아이가 직접 그리고 써서 더욱 생생한 ‘서윤이의 그림일기’, 시원하게 깔린 사진과 아빠의 한 줄 메모로 만나는 여행 이야기 ‘사진노트’, 육아휴직을 신청할 때 알아두면 좋은 육아휴직 기본 상식과 자녀와 세계여행을 떠날 때 필요한 준비물, 해외에서 한 달 살기를 하거나 여행지에서 아이 사진 잘 찍는 방법 등 자녀와 여행을 떠나려는 부모들이 알아두면 좋은 작가만의 꿀팁이 담긴 ‘부록’까지!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모든 것이 실려 있다. 스페인 한 달 살기, 안나푸르나 트레킹, 사하라 사막 투어, 평범한 동네 놀이터까지… 길에서 마주한 아이의 변화! 처음에는 아이에게 최대한 많은 걸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아빠는 세계 유명 관광지만 찾아다녔다. 어떻게 온 여행인데, 온 김에 뽕 뽑아야지! 그런데 아뿔싸, 미리 알아온 박물관이 휴관이다. 그때 아이의 운명적 한마디, “아빠, 나 저기 놀이터에서 놀아도 돼?” 그때는 몰랐다. 놀이터가 이 여행의 전환점이 될 줄은! 말도 안 통하는 외국인 친구와 어울려 노는 딸의 모습이 여행 중 가장 밝다. 외국인만 보면 아빠 뒤로 숨던 아이가, “아빠 나 지금 이 말이 하고 싶은데 영어로 어떻게 말해?”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한다. 옳다구나, 이거구나! 아빠는 여행 노선을 바꿔 친구를, 놀이터를, 사람을 찾아다닌다. 어느 여행지를 가든 놀이터는 꼭 들러 아이가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아빠는 현지 부모에게 여행과 육아에 대한 팁도 얻는다. 스페인 한 달 살기를 하면서는 아빠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이웃사촌도 만들고, 과외도 받고, 학원도 다니며 아빠와 딸은 세계를 마음껏 활보한다. 물론 즐거운 시간만 있었던 건 아니다. “아빠, 도와줘!”라는 아이의 외침에 여자 화장실에도 뛰어 들어가야 했고, 아이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놀이터에 모인 엄마들 무리에 매번 쭈뼛쭈뼛 다가가야 했다. 아이가 아파서 응급실에도 가는 등 여행을 포기하고 싶은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이 부녀에게 향하는 가슴 따뜻한 이들의 손길과 오히려 아빠를 위로하는 아이의 말과 행동이 이 여행을 계속 나아가게끔 했다. 세계여행을 통해 아이는 길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함께 놀자!” 손을 건넬 줄 알게 되었고,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발레리나, 요리사, 뮤지컬 배우라는 현실적인 꿈도 갖게 됐다. 어디 그뿐인가? 아이는 아빠의 192일 세계여행의 동행자로서, 아빠를 배려할 줄 알고, 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알며, 무언가를 포기할 줄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아빠는 아이의 변화하는 모습 그 자체보다, 그 모든 순간에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게 이루 말할 수 없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아등바등 대한민국 맞벌이 부부의 현실이, 그런 아빠의 꿈같은 건 잊어버리라고 강요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내가 3개월의 출산 휴가만 쓴 뒤 회사로 복귀했고 서윤이는 생후 100일부터 어린이집에 맡겨졌습니다. 서윤이는 엄마, 아빠가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보다 더 오래 그곳에 머물렀습니다. (…)어느 날 현실을 직시해보니 아이는 어린이집과 학원이 키우고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누가 아이를 키우는 건지 주객이 전도되었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돈 좀 주고 부모의 역할을 떠넘긴 게 아닌가 하는 자책과 미안함이 제 마음속에 자리 잡았습니다._ <프롤로그> 중에서 “아빠, 아빠, ‘내가 그네 밀어줄게’는 영어로 뭐라고 말해?” 서윤이와 세계여행하며 처음 있는 일이었다. 본인이 표현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물어온 것은…. 여행을 하는 한 달 동안 서윤이는, 외국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내 다리에 숨어 통역을 부탁했었다. “아빠 이 말 좀 해줘” 하면서. 일주일가량을 머물며 친분을 쌓았던 마오와 있을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그런 서윤이가 변하는 모습을 우연히 찾은 트빌리시 놀이터에서 목격하는 중이다._ <뜻밖의 만남이 가득한 이곳> 중에서
피케티의 사회주의 시급하다
은행나무 / 토마 피케티 (지은이), 이민주 (옮긴이) /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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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소설,일반
토마 피케티 (지은이), 이민주 (옮긴이)
피케티는 더 이상 자본주의의 한계를 비판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의미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참여적·민주적·환경친화적임과 동시에 여성주의와 다문화 그리고 보편주의에 입각한 사회주의적 실천 방안이 자본주의 체제에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이 책에는 누진세에 기반한 ‘기본소득’ 제도를 통한 부의 재분배, 계층 간 사다리를 이어주는 교육의 평등화, 차별과 혐오에 휘둘리지 않는 새로운 모습의 세계화, 코로나로 인한 공공부채 문제와 세계경제를 되살릴 방안 등 이론가의 틀 안에 갇혀 있기를 거부하는 열정적 활동가로서의 피케티의 면모가 각 시기별 국제적·정치사회적 현안들과 함께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사회주의, 시급하다! 1장 또 다른 세계화를 위하여 2016~2017년 힐러리, 애플 그리고 우리들 IMF와 불평등 그리고 경제연구 프랑스 우파와 유럽 예산편성 기준 남녀 간 임금 격차는 19%인가, 64%인가? 또 다른 세계화를 위하여 기본소득인가, 정당한 임금지급인가? 앤서니 B. 앳킨슨 교수를 추모하며 프랑스와 독일의 생산성에 대하여 포퓰리즘 만세! 민주적인 유로존 정부 구성을 위해 중국 내 불평등에 대해 유로존 의회는 어떤 형태를 갖출 것인가? 공공자본, 민간자본 2장 어떠한 개혁이 필요한가? 2017~2018년 프랑스의 불평등에 대하여 프랑스에는 어떠한 개혁이 필요한가? 레이건의 10제곱 LRM 의원들이여, 결단력을 보여라! CICE라는 코미디 자본의 법칙 다시 생각하기 부유세 폐지는 역사에 남을 실수 2018년 예산, 청년을 희생시키다 카탈루냐 신드롬 같은 편에 선 트럼프와 마크롱 유럽의 해, 2018년 파르쿠르쉽,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있다 유럽 연합 내의 연합을 위해 러시아에서의 자본이란? 68년 5월과 불평등 ‘사회이전을 위한 연합’이라는 착각 유럽, 이민자들 그리고 무역 이탈리아의 악몽, 사회토착주의 브라질, 위협받는 제1공화국 〈르몽드〉와 억만장자들 3장 사랑한다면 이제 바꿔야 할 때다_ 2018~2021년 유럽 민주화를 위한 선언문 ‘노란조끼’와 조세정의 1789년, 부채의 귀환 미국의 부유세 유럽을 사랑한다면 바꿀 때다 인도의 기본소득 공약 유럽의 계급 분열 중도파 환경주의라는 착각 통화공급이 우리를 구할 것인가? 공정한 퇴직 연금이란 무엇인가? 순환경제를 옹호하며 경제정의를 통해 정체성 갈등에서 벗어나자 다양한 방식의 보편연금제가 가능하다 환경문제에 이어 불평등에 대한 현실부정 국가자유주의에 맞서는 사회적 연방주의 유럽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둘도 없는 기회 미국 민주주의의 구원 타자 샌더스 최악의 사태 피하기 녹색화폐의 시대 인종주의에 맞서다, 역사를 바로 세우다 국제주의의 재건 코로나 시대 부채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전 세계 불평등 현황: 우리는 어디에 와 있나? 미국의 우상이 몰락하다 차별에 맞서 싸우기, 인종주의 측정하기“공정하지 않은 자본주의는 반드시 몰락한다!” 지속가능성·조세정의·노동가치를 위한 피케티의 긴급 제안 가장 쉽고 친근하게 피케티를 이해하는 단 한 권의 책! · 양극화된 자산과 권력이 순환할 수 있게 하는 부유세 확대 · 성별·계층·인종 등 차별과 혐오를 넘어 공정한 사회 만드는 경제정의 · 코로나가 재촉한 대규모 공공부채 해결법과 사회보장제도 실현 노동소득으로는 결코 따라잡을 수 없는 자본수익률, 흙수저가 결코 금수저를 이기지 못하는 불평등 사회의 현실을 정치·사회·경제·역사를 전방위적으로 아우르며 날카로운 통찰력과 혁신적 제안으로 온 세계의 주목을 받은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 그가 프랑스 최대 일간지 〈르몽드〉에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기고한 칼럼을 엮은 《피케티의 사회주의 시급하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피케티는 더 이상 자본주의의 한계를 비판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의미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참여적·민주적·환경친화적임과 동시에 여성주의와 다문화 그리고 보편주의에 입각한 사회주의적 실천 방안이 자본주의 체제에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이 책에는 누진세에 기반한 ‘기본소득’ 제도를 통한 부의 재분배, 계층 간 사다리를 이어주는 교육의 평등화, 차별과 혐오에 휘둘리지 않는 새로운 모습의 세계화, 코로나로 인한 공공부채 문제와 세계경제를 되살릴 방안 등 이론가의 틀 안에 갇혀 있기를 거부하는 열정적 활동가로서의 피케티의 면모가 각 시기별 국제적·정치사회적 현안들과 함께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 이 책을 통해 피케티의 이론이 정립되어 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다소 방대하고 복잡했던 기존 저서들의 무게에서 벗어나 한결 쉽고 친근하게 피케티 사상에 입문할 수 있다. 극한으로 치닫는 소득분배 불평등과 사회 양극화, 세계 곳곳의 정체성 갈등과 코로나 시대의 대규모 공공부채에 이르기까지 한계에 다다른 자본주의를 구원할 피케티의 혁신적 대안 2021년, 피케티는 왜 사회주의를 말하는가? 피케티는 〈사회주의 시급하다〉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칼럼을 통해 동명의 책을 출간하게 된 이유를 다음과 같이 토로한다. “그저 자본주의나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데 그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어떤 체제에 ‘찬성’하는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나는 사회주의라는 말을 재활용할 수 있다고 믿는다. 자본주의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할 경제체계를 일컫는 말로 ‘사회주의’만큼 적절한 표현이 없기 때문이다.” 불평등을 심화하고 자연자원을 고갈하는 오늘날 자본주의의 한계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이 동의한다. 하지만 왜 변화가 충분히, 그리고 필요한 만큼의 속도로 일어나지 않는가? 피케티는 그 이유를 명확한 대안이 제시되지 못하는 것에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자신은 90년대 사회주의의 몰락을 목도하고 사회주의의 유혹을 받지 않은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불평등과 부의 분배에 대해 연구해온 학자로서 ‘사회주의’라는 용어만큼 자본주의에 대한 대안을 충분히 포괄하는 표현이 없다고 말한다. 트럼프의 흥망, 프랑스 마크롱 정부의 탄생, 브렉시트의 배경과 영향, 성별·사회계층·인종 등 세계 곳곳에서 격돌하는 정체성 갈등,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국가부채의 증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안을 파고드는 피케티의 펜촉은 생동하는 실천가로서의 면모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준다. 권력과 자산의 순환을 현실화하는 ‘최소자산’ 제도 자산불평등을 개선할 조세정의의 실현 촉구 최고 소득층의 자본은 그 증식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경제 지표는 부의 양극화가 더욱 심해지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증명해주고 있다. 이에 피케티는 조세정의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시대를 역행하는 사회정치와 위정자들의 세태를 소리 높여 비판한다. 특히 누진세를 축소하는 반면 교육 예산은 물가상승률 정도 확대하는 것에 그친 프랑스 교육 정책은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역사적으로 국가의 노동생산성의 향상은 결국 교육에 대한 투자 덕분이었음을 누차 강조한다. 교육에서의 불평등은 곧 사회계층 간 사다리를 무너뜨리는 식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유세와 같이 사회 곳곳에서 권력과 자산의 순환을 가속화하는 제도가 특히 적극 시행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피케티는 전 세계의 부를 소유하고 있는 거대 기업 및 최상위 소득층이 자신들의 노력과 능력으로 부를 일구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들은 단지 애초에 소유권이 존재하지도 않았던 자연자원과 인적자원을 운 좋게 선점한 행운을 가졌던 것일 뿐, 일정 수준을 넘는 거대 자산은 일시적이고 순환적인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자산세와 상속세 등 누진세 제도를 강화해 80∼90% 정도의 최고 층위 부유세를 통해 전 국민에게 ‘최소자산’을 지급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피케티는 많은 이들이 이러한 세제개혁이 주요 기업의 자국 이탈 현상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반박하면서 실제 역사적 사례를 살펴보면 그러한 우려스러운 상황은 결코 일어난 적 없으며 도리어 그들의 자산이 훨씬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고 주장한다. 성별·사회계층·인종문제의 차별과 혐오 한국은 물론 전 세계를 집어삼킨 정체성 갈등 해소법은? 피케티는 자신이 꿈꾸는 정의로운 사회란 교육·보건·주거·환경 등의 기본재화에 모든 이들이 공정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경제활동에 온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라고 말하면서, 물론 이것이 단지 금전적인 보조만으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심화되는 사회 곳곳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 있어 기본자산제가 중요한 밑바탕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지금 세계는 차별과 혐오로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 대표적으로 남녀 간 차별의 문제에 있어 임금의 차이는 단순히 수치적 비교만으로는 그 격차를 설명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남녀 간 임금 차이를 단순 비교한 수치에는 여성들이 애초에 남성들과 동등한 직업의 기회 자체를 갖지 못하는 것이 반영되어 있지 않을뿐더러 이는 은퇴 후 연금의 차이로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민족·출신배경·종교·문화 등등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수많은 종류의 차별과 혐오가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 격돌하고 있다. 피케티는 이처럼 출구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심화된 정체성 갈등의 근본 원인은 바로 경제 문제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국가가 이러한 차별 행위에 제재를 가하고 사회가 구조적으로 경제정의를 실현해야 비로소 정체성 갈등도 해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언론의 독립성, 새로운 모습의 세계주의, 코로나 이후의 경제 … 21세기 한국과 세계에 던지는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사회에 대한 화두 이외에도 피케티는 자본으로부터 언론이 독립성을 유지하는 방법, 코로나 이후 산더미처럼 불어난 국가부채 문제, 인종갈등과 난민문제에 매몰되지 않은 새로운 모습의 세계주의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과거 각종 관세 철폐를 통해 자유무역만을 지향하는 경제협약의 구시대적 관점에도 일침을 가하며, 파리기후협정만 체결해놓은 채 정작 이 협정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은 세계 각국의 행태에 대해서도 매섭게 비난한다. 또한 사회 양극화의 근본 원인인 조세불평등이나 거대 기업의 조세회피와 같은 세태에는 쉽게 체념하면서 이민자들과 난민에게만 화살을 돌리는 행태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결국 새로운 모습의 세계주의가 필요함을 주장한다. 이처럼 다양한 국제 현안들에 관한 피케티의 논점들을 따라가다 보면, 오늘날 한국 사회가 직면한 여러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이 결코 한국에만 해당되는 고질적인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음은 물론, 이러한 문제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또한 해결 방법에 대한 영감도 찾을 수 있다. 피케티는 결국 자신이 이 책에 담고 싶은 것은 우리 정치 사회의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과 결론이 아닌, 문제 제기와 논의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그리하여 충분한 사회적 토의와 그것을 바탕으로 한 합의가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세계 사회는 한걸음 더 진보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피케티가 주장한 시급한 요구는 다름 아닌 이 시대 우리 모두의 정치사회, 경제적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권력의 순환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세금체계와 상속체계의 변화도 동원되어야만 한다. 권력배분의 개선만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소유권 자체가 더욱 잘 순환되도록 하기 위해서 말이다. 이미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하위 50% 인구는 거의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들이 전체 자산통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9세기 이후로 거의 나아진 바가 없다. 전 세계 부의 총량이 충분히 확대되기를 기다리면 알아서 소유권이 잘 분배될 거라 믿는다면 그것은 말도 안 되는 생각이다. 만약에 그런 일이 가능하다면 이미 오래전 실현되었어야 하지 않겠는가.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나는 훨씬 자발적인 해결책을 지지하는 입장이다. 모든 국민에게 ‘최소자산’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하자는 것인데, 현재 프랑스의 평균 자산규모의 60% 정도인 12만 유로 수준의 액수를 25세가 되는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자산이 모두에게 지급되기 위해서는 국가소득의 5% 가량의 예산이 필요한데, 이는 여러 세수를 합쳐서 충분히 조달이 가능하다. 예를 들자면 연간 누진자산세(말하자면 부동산, 금융자산, 영업재산의 합에 부채를 제한 금액이 과세대상이다)라든지 누진상속세를 활용할 수 있다. _ ‘사회주의 시급하다’ 중에서 국제주의가 세계무대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가지려면, 지난 수십 년간 세계화를 주도한 절대적인 자유무역 추구의 이데올로기를 분명히 지양할 필요가 있다. 그 대신 다른 모습의 경제체계를 도입해야 한다. 경제정의와 조세 정의 및 환경정의 분야에서 분명히 규정되고 또 검증될 수 있는 원칙들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발전의 모델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새로운 발전 모델은 궁극적인 목적에 있어 국제주의적인 성격을 띠어야 하고, 실제적인 실행 방식에 있어 국가별 주권 존중 원칙에 기반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_ ‘사회주의 시급하다’ 중에서
한암선사연구
민족사 / 한암사상연구원 지음 / 20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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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한암사상연구원 지음
민족사학술총서 69권. 이 책은 한국불교의 대표적 사표(師表)인 한암선사의 사상과 가르침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한암사상' 제1집에서 제4집에 수록된 주요 논문들을 모아 수정, 보완하여 한 권의 책으로 편찬한 것이다.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선승인 한암선사(漢岩重遠, 1876~1951). 그는 허명(虛名)을 멀리하고 난설(亂舌)을 경계하며 치열한 수행력을 바탕으로 격변기 한국불교를 이끌어 온 고승(高僧)이다. 1925년, 선사는 서울 봉은사 조실(祖室)로서 “내 차라리 천고에 자취를 감춘 학이 될지언정 말 잘하는 앵무새는 되지 않겠노라(寧爲千古藏踵鶴, 不學三春巧語鸚)”라는 말을 남기고 오대산(五臺山) 상원사(上院寺)에 주석(住錫)한 이래 27년 간 일체의 출입을 금하고 수행정진(修行精進)과 후학양성(後進養成)에만 진력(盡力)하였다. 1929년, 한암선사는 조선불교 선교(禪敎) 양종(兩宗) 승려대회에서 교정(敎正=宗正)으로 추대되었고, 1941년, 조계종 창종(創宗) 때에는 초대 종정(宗正)으로 추대되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교정(敎正, 종정)을 지내는 등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종정(宗正)을 역임하였다. 이로써 보건대 한암선사에 대한 당대 승려들의 존경심이 대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발간사 … 4 1. 漢岩의 자전적 구도기 「一生敗闕」 …………………… 윤창화 <요약문> ………………………………………………………………………… 14 Ⅰ. 서두 … ……………………………………………………………………… 15 Ⅱ. 資料의 발견 경위 … ……………………………………………………… 16 Ⅲ. 「一生敗闕」의 作者와 筆寫者 …………………………………………… 18 1. 作 者 …………………………………………………………………… 18 2. 筆寫者 …………………………………………………………………… 19 Ⅳ. 「一生敗闕」 全文 판독 …………………………………………………… 21 1. 原 文 …………………………………………………………………… 21 2. 飜 譯 ……………………………………………………………………… 25 Ⅴ. 「一生敗闕」의 內容 분석과 漢巖의 悟道과정 ………………………… 31 Ⅵ. 呑虛 撰 「漢巖碑銘」과의 相異點 … …………………………………… 50 Ⅶ. 맺는말 … …………………………………………………………………… 52 부록 : 「一生敗闕」 年譜와 「一生敗闕」 필사본 …………………………… 54 2. 方漢岩과 曹溪宗團 ……………………………………………… 김광식 <요약문> ………………………………………………………………………… 62 Ⅰ. 서언 … ……………………………………………………………………… 64 Ⅱ. 조선불교 禪敎兩宗의 교정 ……………………………………………… 66 Ⅲ. 朝鮮佛敎 禪宗의 종정 …………………………………………………… 70 Ⅳ. 조선불교 조계종의 종정 … ……………………………………………… 76 Ⅴ. 대한불교의 종정 …………………………………………………………… 83 Ⅵ. 한암의 종정에 나타난 성격 ……………………………………………… 89
지금 당장 라이브커머스 시작하라
헤르몬하우스 / 권성희, 차보경, 서성우, 김자원, 최유진 (지은이) /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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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몬하우스
소설,일반
권성희, 차보경, 서성우, 김자원, 최유진 (지은이)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온택트 경제가 커지면서 ‘개인과 개인 간의 거래’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제는 유명인이나 인플루언서가 아니어도 ‘누구나’ 상품을 사는 소비자이면서 상품을 판매하는 1인 셀러가 될 수 있는 ‘스몰 비즈니스’ 시대가 도래했다. 온택트, 언택트 시대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개인의 경제 활동 터전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려는 시도가 중요하다. 이를 개인이 가장 쉽고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 방식이 바로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하고, 이어서 확장하여 커머스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이다.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쇼호스트 혹은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도 있지만, 본 책에서는 이에 더 나아가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판매 제품을 소싱 하고, 고객에게 제품이 도착할 때까지 과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의미를 확장하여 언급하고 있다. 이 책은 빠르게 커지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가장 명쾌하게 공부할 수 있는 첫 번째 입문서이자, 누구나 술술 읽을 수 있는 대중서로서 언택트UNTACT 시대를 맞아 온택트ONTACT 경제에 맞는 생활을 준비해야 하는 우리에게 라이브커머스 세계를 가장 확실하게 공부하여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개인 비서가 될 것이다.프롤로그 추천사 파트 1 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 라이브커머스! SNS 마켓! 1. 왜 모두가 라이브커머스에 열광하는가? 2. 누가 셀러가 되는가? 3. 라이브커머스가 성공하려면? 파트 2 4인4색 디지털 유통 벤처 성공 스토리 1. 권성희 아나운서 쇼호스트가 되기 전 아나운서 스토리 | 2017년 라이브커머스 1세대로 대세 편승 성공 | 아나운서와 쇼호스트는 뭐가 다를까? | 쇼호스트의 길, 라이브커머스로 시작한 내게 꽃길이었다 | 예상치 못한 코로나 시대, 언택트 쇼핑으로 인한 라이브커머스 열풍 2. 차보경 아나운서 게임계의 여신에서 아나운서와 쇼호스트, 유통 세 마리 토끼를 다 잡다 | 프리랜서 선언 후 다양한 경험 | 뉴미디어 팀장으로 시작된 방송 인생 제3막 시작! | 라이브커머스 결심 스마트 스토어 개설 3. 김자원 브랜드 마케터로서 커리어의 시작 | 인스타그램을 통한 첫 판매의 경험 | 인스타그램을 통한 공구 기획 및 제품 소싱 시작 | 제조 및 유통 전문 기업에서 사업가로서의 초석을 다지다 4. 최유진 나는 SNS 마켓과 라이브커머스에서 답을 찾았다 | 내 물건만 팔다가 물건을 공급해주며 유통에 제대로 눈을 뜨다! | 여러 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제품 제조까지 | 브랜드 제조, 마케팅, 판매 ‘원스톱 클리어’ 되게 만드는 능력 파트 3 라이브커머스 기획 셀러 시작하기 1. 라이브커머스 시작하기 어디서 판매해볼까? | 사업자 등록증 신청하기 | 사업자용 통장 개설하 기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하기 | 통신판매업 신고하기 | 쿠팡 크리에이터로 시작하기 |그립 입점하기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조건 달성하기 2. 기본에 충실하기 방송에 필요한 기본 장비 | 최소한의 세팅 조건 3. 라이브커머스 방송 준비 꿀팁 투샷은 불가능할까? | 카메라가 무서워요 | 카메라에 나는 어떻게 나올까? | 각도만 잘 잡아도 반은 성공 | 커머스 화면은 왜 세로일까? | 세로화면 공략법 4 라이브커머스 방송 기획 요즘은 제품도 스토리가 있어야 주목받는다 | 언제까지 주는 대로 팔 거야? 내가 직접 제품 선택하기 | 그럼 판매는 어떻게 해야 잘하는 거야? 파트 4 라이브커머스 진행 실전 꿀팁 1. 바로 써먹는 셀링포인트 경험을 말해줘라(간증) | 제대로 핸들링하라 | 정보전달에 치우치지 마라, 쉽게 설명할수록 베테랑 | 소통을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해라 | 돌발상황에는 이렇게 대처해라 | 한 시간을 이끌어갈 카리스마가 필요하다 | 구매를 강요하지 마라 2. 제품 카테고리별 판매 꿀팁 식품 | 건강기능식품 | 뷰티 | 패션 | 잡화 | 리빙 & 가 전 3. 라이브커머스는 ‘케미’ 호스트와 게스트 | 게스트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 4.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법 판매력있는 한국형 왕홍이 되라! | 캐릭터 설정은 명확하게! | 방송만 잘하는 쇼호스트? NO 결국 잘 파는 쇼호스트만 남을 것 5. 갑자기 커지는 시장, 온 홈쇼핑을 돌다 현대홈쇼핑, 신세계TV쇼핑, NS홈쇼핑 모바일라이브 출연 |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하는 공영홈쇼핑, 홈앤쇼핑 라이브커머스 파트 5 SNS 마켓으로 진정한 커머스 사업가 되기 1. 인스타그램 마켓의 특성 셀럽(광고형 인플루언서) vs 셀러 | 누가 셀러를 하는가? | 공동구매 원 리 2. 준비된 셀러 되기 셀러를 시작하는 첫 단추 | 셀러 유형: 셀럽형, 전문가형, 카테고리 킬러형, 만물상형 | 셀러 퍼스널 브랜딩 핵심 TIPS | 벤치마킹 3. 인스타그램 피드 준비 용어 모음 | 아이디/닉네임 만들기 | 소개글 작성 | 프로패셔널 계정전환 4. 인스타그램 메뉴 설명 상단 | 중간단 | 하단 5. 본격 커머스 크리에이터로 데뷔 공동구매 필수 체크포인트 | 판매 상품 소싱 | 판매제품 선정 기준-가격 설정 | 판매제품 선정 기준?시즌 이슈 반영 6. 인스타그램 피드 운영 게시글 해시태그 광고 및 이벤트 | 스토리 | 하이라이트 | 라이 브 | 릴스 | 인사이트 분석 7.여기까지 알아두면 진짜 고수의 길 타 채널과의 연동 | 외부 링크활용(인포크, 링크트리) | 광고 가이드라 인 파트 6 커머스 크리에이터 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세금 꿀팁 1. 개인사업자 vs 법인사업자 누가 세금 덜 내나? 세금적인 부분 | 영업적인 측면 | 대출 및 투자 유치 2.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나요? 원칙적으로 계속 반복적인 사업은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 | 사업자등록을 안 해도 되는 경우도 있다 3. 사업용 계좌 4. 사업용 계좌를 쓰지 않는 경우 불이익이 있나요? 5. 개인에서 법인으로 어떻게 전환하나요? 6. 사업자용 신용카드가 필요한가요? 7. 쇼핑몰 사업자를 위한 회계관리 노하우가 있나요? 장부를 관리하고 살아남는 방안을 강구하자! | 손익분기점을 통해서 얼마나 팔아야 할지 목표를 세우자! | 조세특례제안법 이것만큼은 알고 가자! 8. 증빙관리 어떻게 하나요? 9. 적격증빙이 무엇인가? 10. 간이과세자가 뭔가요? 에필로그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온택트 경제가 커지면서 ‘개인과 개인 간의 거래’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제는 유명인이나 인플루언서가 아니어도 ‘누구나’ 상품을 사는 소비자이면서 상품을 판매하는 1인 셀러가 될 수 있는 ‘스몰 비즈니스’ 시대가 도래했다. 온택트, 언택트 시대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개인의 경제 활동 터전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려는 시도가 중요하다. 이를 개인이 가장 쉽고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 방식이 바로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하고, 이어서 확장하여 커머스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이다.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쇼호스트 혹은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도 있지만, 본 책에서는 이에 더 나아가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판매 제품을 소싱 하고, 고객에게 제품이 도착할 때까지 과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의미를 확장하여 언급하고 있다. 이 책은 각 분야 4인의 경험을 토대로 노하우를 아낌없이 눌러 담았다. 1인 커머스 채널에서 소비자는 물건보다 쇼호스트(셀러)를 믿고 구매를 결정하므로, 판매 채널 콘텐츠에서 자신의 말 한마디에 얼마나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야 하는지, 진정성을 가지고 판매에 임하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셀러는 판매자인 동시에 소비자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당부의 말과 관련 팁들 또한 빠뜨리지 않고 담았다. 이 책은 빠르게 커지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가장 명쾌하게 공부할 수 있는 첫 번째 입문서이자, 누구나 술술 읽을 수 있는 대중서로서 언택트UNTACT 시대를 맞아 온택트ONTACT 경제에 맞는 생활을 준비해야 하는 우리에게 라이브커머스 세계를 가장 확실하게 공부하여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개인 비서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천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아이들의 드라마
양철북 / 앨리스 밀러 (지은이), 노선정 (옮긴이) /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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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소설,일반
앨리스 밀러 (지은이), 노선정 (옮긴이)
우리가 겪고 있는 심리 문제는, 결국 자신에 관한 숨겨진 진실을 알아낼 수 있는 실마리다. 그러니 우리는 이 감정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것은 어린 시절에 겪은 고통이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지경이 되어, 어린 내가 무의식 저편으로 숨겨버린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고통스런 감정에 무너지지 않기 위해 타고난, 놀라운 ‘적응 능력’을 발휘해 부모가 바라는 대로, 주변 환경에 맞춰 완벽하게 스스로를 억누르며 자신을 감춘 채 살아온 우리들의 이야기. 그래서 우리에게는 분석적인 언어가 아니라, 감정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필요하다. 두려움과 불안함, 자책감 속에 스스로를 억눌러야 했던 내 안의 어린아이와 마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심리치료 분야의 권위자 앨리스 밀러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이 책은 지금까지도 여러 심리학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타인들의 힘에서 벗어나 온전한 자신으로 살고자 했던 저자의 경험이 바탕이 되었기에, 목소리는 단호하면서도 연민으로 가득하다. 분명 독자들이 ‘나’에게로 들어가는 길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1장 감정 세계를 잃어버린 후 어린 시절 스스로를 억누른 사람들 나를 이해하는 숨겨진 열쇠 ‘행복했던’ 어린 시절의 그림자 무의식에 숨겨진 그날의 감정 진실과 마주하는 시간 상담자와 내담자의 관계 모든 것을 지불해서라도 2장 우울증과 과대성 감정을 부정하는 두 가지 형식 한 아이의 욕구가 겪게 되는 운명들 우울증과 과대성, 동전의 양면 사랑이라는 이름의 허상 상담 중에 찾아오는 우울한 기분 슬퍼할 줄 아는 능력 우울증의 사회적 단면 상담실의 나르키소스 3장 경멸의 시간을 지나 경멸에서 자유로워지고 삶을 존중하기 경멸과 멸시, 그 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여러 가지 굴욕의 얼굴 강박증과 도착증이 품은 이야기 경멸을 처리하는 방식과 죄책감 타인들의 힘에서 자유로워지기 성숙한 감정의 연대 저자의 말 어린 시절이 내게 하려는 말 앨리스 밀러에 대해서나는 어쩌다 지금의 내가 되었을까? 우울, 강박, 중독, 분노, 삶의 무의미……. 나를 마음대로 휘두르는 이 힘의 정체는 도대체 뭘까? 누구나 살면서 여러 가지 심리적인 문제를 겪는다. 때로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때로는 행동을 멈출 수 없어, 끝이 없는 싸움을 벌인다. 내 의지를 벗어나 나를 마음대로 휘두르는 이 힘의 정체는 도대체 뭘까? 그저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좌절하며 지금의 나를 견뎌야 하는 걸까?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심리적 문제는 자신에 관해 숨겨진 진실을 알아낼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다. 그것들은 아주 오래전, 우리의 어린 시절이 지금의 나에게 보내는 일종의 경고이자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의지할 곳도 기댈 곳도 없이 무력한 상태에서 겪은 고통이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지경이 되어, 어린 날의 내가 무의식 저편으로 숨겨버린 이야기인 것이다. 고통스런 감정에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 어린아이가 달리 무엇을 할 수 있었겠는가? “내가 제목에서 ‘천재’라는 단어를 썼을 때, 이는 ‘적응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고통투성이 어린 시절에서 살아남은, 스스로를 마비시켜 학대의 잔인함으로부터 살아남은 우리 모두를 의미한다. 이런 타고난 재능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_앨리스 밀러 그러면서 때로는 부모가 조언을 구하고 의지할 수 있는 믿음직한 자식이 되고, 때로는 어린 동생들을 보살피는 부모의 조력자가 되었으면서도, 정작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는 모르는 사람이 되었다. 오직 사랑만을 받아야 할 어린 나이에, 부모의 사랑을 잃을까 두려워서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부정해버린 것이다. 그러나 우리 몸은 그 기억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어린아이에게 부모의 사랑이란 곧 생존의 문제다. 결국 물리적인 폭력이 아니었을지라도, 어린아이로서는 평생을 좌우할 잔인한 학대를 받았던 셈이다. 우리 부모가 의도하지는 않았더라도, 그들 스스로가 어린 시절 억눌린 감정과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가진 어린아이였기 때문이다. 이 책을 쓴 앨리스 밀러 또한 다르지 않았다. 저자는 진실을 찾는 기나긴 과정을 거친 뒤에야, 자신이 어린 시절에 감정적으로 몹시 불안했던 어머니의 욕구를 무의식적으로 감지하고 대응하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면서 부모의 사랑을 얻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로 그러한 어린 시절의 운명이 심리상담자라는 직업을 선택하도록 만들었다고 말이다. 이 책은 그렇게 부모의 욕구에, 주변 환경에, 천재와 같은 놀라운 능력을 발휘해 적응함으로써 어린 시절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수많은 우리들의 이야기다. 어렸을 때는 부모에게, 더 자라서는 또래 집단에게, 그리고 지금 배우자나 인간관계에서, 혹은 집단이 바라는 대로 나를 맞추는 놀라운 적응 능력. 그렇게 하여 우리는 그토록 원하던 사랑을 얻었을까? 그것은 진정 ‘사랑’이었을까? 그렇게 사는 동안 ‘나’는 과연 어디에 있었을까? 어린 시절의 억눌렸던 감정을 받아들일 때 우리 눈을 가리고 있던 인식의 문이 열리고, 그 앎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우울증과 내면의 공허함, 강박증과 도착증 같은 심리적 문제는, 그렇게 철저하게 감정을 억누르고 감독한 뒤에 나타나는 필연적인 결과다. 이미 아주 어린 시절에 우리가 상처받았다는 신호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분석적인 언어가 아니라, 감정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필요하다. 두려움과 불안함, 자책감 속에 스스로를 억눌러야만 했던 내 안의 어린아이와 마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의 어린 시절을 감정적으로 재발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어린 시절 억압된 감정들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기에, 꿰뚫어 볼 수 없기에 파괴적이다. 우울증, 강박, 중독 들로 자신의 삶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공격과 분노, 혐오, 폭력 들로 나타나 타인의 삶까지도 파괴해버린다. 억압받는 한 사람의 숨겨진 이야기는 결국 개인의 차원을 넘어, 갈수록 혼돈스럽고 비이성적으로 작용하는 사회를 만들어 내는 원인이 된다. 문제는 우리가 무의식에 숨겨버린 것은, 멈추고 싶다고 멈출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것이 우리 의식의 영역으로 들어와야 한다. 억눌렸던 어린 시절의 감정을 다시 체험하고, 우리가 느꼈던 감정이 그때의 상황에 걸맞은 정당한 감정이었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충분히 분노하고 충분히 슬퍼해야 한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사랑받고자 했던 우리의 간절함이 기만당했다는 사실과, 우리가 존재 그 자체로 사랑받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게 억눌렸던 감정을 자유롭게 풀어줄 때에만 잃어버렸던 감정 세계를 되찾을 수 있다. 스스로도 의식하지 못한 채 우리를 가두고 있던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왜곡과 부정, 자기소외 뒤에 그렇게 강렬한 자신의 원래 모습이 살아남아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때마다, 그리고 감정이 출구를 발견하자마자 그 진실한 모습이 곧장 밖으로 드러나는 것을 볼 때마다 매번 그것을 기적이라고 부르지 않을 수 없다.”_본문에서 이제 우리는 누가 혹은 무엇이 우리를 미치게 만들었는지 안다. 바로 그러한 앎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자신의 감정을 믿고, 자신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되면,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지는 않았나 끊임없이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고,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느끼며 슬퍼하거나 좌절하기도 하면서, 필요할 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는 화를 낼 수도 있고, 무엇보다 사랑을 받든 미움을 받든 거기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다. 보다 진실하고 솔직한 내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감정에 열려 있을 수만 있다면, 그 자유로운 감정은 우리를 저마다의 감춰진 역사 속으로 데려다줄 것이다. 어린 날의 고통에서 자유로워질 때 우리는 비로소 타인들의 힘이 아닌, 온전한 나로 살아갈 수 있다. 진실을 똑바로 마주하겠다는 마음, 그 과정에서 맞닥뜨릴 고통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마음, 그 마음이 우리를 이끌고 갈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심리적인 문제와 싸워 이길 수 잇는 아주 중요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
나는 네Nez입니다
난다 / 김태형 (지은이) /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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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태형 (지은이)
A부터 Z까지, 항목별로 총망라한 향수 매뉴얼. 김태형 조향사가 그동안 자신이 맡고 경험한 것들을 한데 정리하였다. 세계 향수 교육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의 교육기관 이집카ISIPCA를 졸업한 저자가, 향수 브랜드 에트르라의 대표 조향사이자 향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향을 가르치는 ‘프라그랑스 튜터’로서 펴낸 첫 책이기도 하다. <나는 네Nez입니다>는 단순한 향수 교본이 아니라 저자가 자신의 삶을 원료 삼아 써내려간 에세이이기도 하다. 타지에서 홀로 생활하며 느꼈던 불안감,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에 대해 말하는가 하면, 소설가 함정임, 김소진의 아들로서 그들과는 다른 길을 걸으며 느낀 상반된 감정들, 냄새를 맡지 못하는 아노스미였던 아버지에 대한 안타까움 등을 이 책을 통해 고백하기도 한다. 그의 향수 역시 이러한 경험들을 원료로 삼고 있다. "진정한 향기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언젠가 느꼈던 감각, 기분, 기억, 그리고 추억. 향수에는 조향사의 여러 조각이 녹아들어가기 마련이다." 이는 그동안 향을 배우며 자리잡은, 조향에 대한 그의 철학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향료를 구사하여 향수에 자신의 이야기를 채우고 감성을 입히"는 것, 더 나아가 이것이 "시향하는 사람에게 전달되어 또다른 경험과 감정을" 이끌어내는 것. 그리하여 그들이 "조향사가 담은 이야기에 공감하여 자신의 추억을 되짚어보기도 하고, 토닥여주는 향기에 슬픔을 맡기며 자신을 추스르기도" 하는 것. 김태형 조향사에게 향은 이런 상호작용을 가능케 하는 예술이다.Intro 1부│2015~2020 꿈을 향해, 향과 함께 / 향은 예술이다 / 기쁘게 할 수 있는 일 / 그라스를 회상하다 / 엔젤에 대한 고찰 / 그것의 냄새 / 이집카, 오랜 꿈, 그리고 아버지 / 하동의 향기 / 향은 언제든 우리를 속일 수 있다 / 물을 맡다 / 조향은 레고 쌓기 같은 작업이다 / 아망딘의 습관 / 어쩔 수 없이 싫어하는 향기 / 어쩔 수 없이 좋아하는 향기 / 아티스트Artiste, 아르티장Artisan / H와 만나다 / 나의 첫번째 향 / 향기도 와인의 색깔을 따라간다 / 사랑이 항상 우아한 것은 아니듯, / 아픈 나의 첫번째 손가락 / 나의 두번째 향 / 사랑하는 이의 살냄새 / 그 공간만의 냄새 / 어느 겨울날 나는 네 향기가 좋다고 고백했다 / Grasse / 향수는 사람을 닮았다 / 내 어머니의 향기 / 눈송이가 아무 맛도 나지 않는 이유 / 나는 나를 조향사라 부를 수 있게 될까? / 내가 향을 하는 이유 / 내가 향을 사랑하는 이유 / 10 rue de Firmin, Paris─누구에게나 향기로 기억되는 거리가 있다 1 / 22 rue Richaud, Versailles─누구에게나 향기로 기억되는 거리가 있다 2 / 43 rue de Bellevue, Boulogne-Billancourt─누구에게나 향기로 기억되는 거리가 있다 3 / 여기는 가브리엘의 아뜰리에입니다 2부│A~Z Outro ● 편집자의 책 소개 “향수를 만들고 있습니다.” 조향사 김태형의 ‘향수’에 관한 이 모든 것! 난다가 한국의 향수 마니아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A부터 Z까지, 항목별로 총망라한 향수 매뉴얼 『나는 네Nez입니다』로 독자분들을 찾아뵙게 되었어요. 조향에 대한 책을 찾아보기 힘든 한국에서 향수의 세계를 알아가기란 쉽지 않지요. 직업으로, 혹은 취미로 향을 다루어보고 싶다고 생각하다가도 그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가 없는 현실에 마음을 접으신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해요. 그런 모든 분들과 함께 향에 대한 열정을 나누고자, 김태형 조향사가 그동안 자신이 맡고 경험한 것들을 한데 정리하였답니다. 세계 향수 교육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의 교육기관 이집카ISIPCA를 졸업한 저자가, 향수 브랜드 에트르라TRE-L의 대표 조향사이자 향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향을 가르치는 ‘프라그랑스 튜터’로서 펴낸 첫 책이기도 하지요. 『나는 네Nez입니다』는 단순한 향수 교본이 아니라 저자가 자신의 삶을 원료 삼아 써내려간 에세이이기도 합니다. 타지에서 홀로 생활하며 느꼈던 불안감,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에 대해 말하는가 하면, 소설가 함정임, 김소진의 아들로서 그들과는 다른 길을 걸으며 느낀 상반된 감정들, 냄새를 맡지 못하는 아노스미Anosmie였던 아버지에 대한 안타까움 등을 이 책을 통해 고백하기도 하지요. 그의 향수 역시 이러한 경험들을 원료로 삼고 있습니다. “진정한 향기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언젠가 느꼈던 감각, 기분, 기억, 그리고 추억. 향수에는 조향사의 여러 조각이 녹아들어가기 마련이다.” 이는 그동안 향을 배우며 자리잡은, 조향에 대한 그의 철학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향료를 구사하여 향수에 자신의 이야기를 채우고 감성을 입히”는 것, 더 나아가 이것이 “시향하는 사람에게 전달되어 또다른 경험과 감정을” 이끌어내는 것. 그리하여 그들이 “조향사가 담은 이야기에 공감하여 자신의 추억을 되짚어보기도 하고, 토닥여주는 향기에 슬픔을 맡기며 자신을 추스르기도” 하는 것. 김태형 조향사에게 향은 이런 상호작용을 가능케 하는 예술입니다. 조향이라는 특별한 분야를 다루는 책이니만큼, 책의 디자인 역시 특별하게 꾸며보았어요. 읽는 동안 독자분들의 손이 닿을 책등 부분은 질감을 살린 천으로 감싸 손의 살내음이, 그리고 간간이 책을 내려놓을 때마다 그 자리의 향이 스미게끔 했지요. 저자가 프랑스 그라스 지역에서 머무는 동안 찍은 사진들도 함께 실었어요. 그의 향의 근원이 된 기억들이 독자분들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요. 책이 하나의 시향지가 되어, 독서의 기억을 흠뻑 머금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처음 향이라는 분야를 접하는 독자분들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도록, 본문에서 등장하는 원료나 향수 브랜드의 이름은 책의 2부에 정리하였어요. 해당 항목을 바로 찾으실 수 있도록 쪽수를 첨자로 달아놓는 것도 잊지 않았고요. 향수를 만드는 조향사의 마음으로 세심하게 꾸린 책이어요. “후각은 매우 중요하지만 은연중 우리가 당연시하여 잊고 있는 공기와 같은 감각이다. 후각은 우리의 기억이나 추억을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불러일으킬 수 있다.” 김태형 조향사가 말하는 ‘조향사’란 은연중에 코끝을 맴돌다 사라지는, “의식의 문턱 앞을 서성이다 사라지는” 냄새들을 누구보다도 먼저 알아차리고 재현하는 사람입니다. 일상에서 지나쳐버리는 냄새들도 추억의 일부가 되어 겹겹이 쌓여간다는 것을, 또 그것이 그 시절의 향수가 된다는 것을 아는 그런 사람. 향수香水가 그리움의 향수鄕愁와 발음이 같은 것은 우연만이 아닐지도 모르겠어요. ‘나는 네Nez입니다’, 즉 ‘나는 코입니다’라는 독특한 선언과 함께, 저자는 화려하게 완성된 향수뿐만 아니라 그 아래에 깔린 추억의 향수鄕愁 역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저자가 만든 10, 22, 43번 향수 속에는 자신이 코가 되어 경험한 모든 것처음 이방인으로서 발을 디뎠던 피르망 기오 가 10번지의 비 오는 밤의 냄새, 히쇼 가 22번지에서 본 노을의 향기, 벨뷰 가 43번지에서 연인에게 선물한 장미꽃다발의 향기가 그대로 담겨 있으니까요. “향수를 통해 더 아름다운 것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이에게 알리고 싶었다. 또 향의 세계에 들어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받은 손길을 돌려주고 싶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것뿐이었다. 기쁘게 할 수 있는 일, 나의 작은 울림이 누군가가 애타게 두드리던 문을 열어주는 열쇠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작곡가가 오선지 위에 음표들을 춤추게 하고, 화가가 수백 가지의 색으로 또다른 세계를 그려내며, 작가가 종이 위 단어들에 생명을 불어넣듯, 조향사는 아름다운 향료를 구사하여 향수에 자신의 이야기를 채우고 감성을 입힌다. 나의 예술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렇게 만들어진 향수는 시향하는 사람에게 전달되어 또다른 경험과 감정을 이끌어낸다. 조향사가 담은 이야기에 공감하여 자신의 추억을 되짚어보기도 하고, 토닥여주는 향기에 슬픔을 맡기며 자신을 추스르기도 한다. 이런 상호작용을 모두 포함한 예술이 바로 향이다.―「향은 예술이다」 중 향수는 사람과 닮았다. 향수의 놋 드 떼뜨, 즉 톱 노트는 그 사람의 첫인상이다. 단박에 나를 설레게 하는 사람이 있고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더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 있다. 또,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다. 나는 파퓨메리를 휘집고 나오는 날이면 수많은 사람의 옷깃을 스치고 나온 기분이 든다. (…) 첫 만남 때 비춰졌던 모습과는 너무 다른 지금, 나는 그들이 누군지 모른다. 점점 사그라드는 향기가 사무친다. 그것은 내가 떠나보낸 사람의 기억을 닮았다.―「향수는 사람을 닮았다」 중 돌이켜보면 그 거리를 떠난 이후에도 그곳의 향기가 나의 한 시기를 지탱해주었음은 분명하다. 우리는 왜 향을 사랑하는가. 향기가 우리를 사랑하기에, 또 우리를 위로하기에 나 역시 그 향기란 것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아닌가. 내 이런 고백 속 그 거리의 향기가 어느 날 당신에게 역시 담담한 위로의 향기로 전해졌으면 한다.―「10 rue de Firmin, Paris─누구에게나 향기로 기억되는 거리가 있다 1」 중
리빌드 월드 2 - 상
영상출판미디어 / 나후세 (지은이), 긴 (그림), JYH (옮긴이) /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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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나후세 (지은이), 긴 (그림), JYH (옮긴이)
슬럼(빈민가)의 소년 아키라는 자신을 덮친 황야의 몬스터를 우연히 물리치고 결심한다. 헌터가 되어 출세하고, 이 위험한 슬럼 생활에서 벗어나겠다고. 그런 아키라가 처음으로 도전한 것은 도시에서 가장 가까운 쿠즈스하라 유적. 그곳에서 아키라는 허상처럼 나타난 미녀 알파와 마주치는데...제31화 정보수집기제32화 히가라카 주택가 유적제33화 구영역 접속자제34화 폭식 악어제35화 전용탄의 위력제36 화 소원의 대가제37 화 가설기지 구축 지원 의뢰제38 화 야라타 전갈제39 화 아키라에게 온 의뢰제40 화 14번 방위지점의 아이들제41 화 이력과 실력제42 화 트러블 대응제43 화 벌레 무리제44 화 보수 산출법제45 화 카츠야의 불만제46 화 제9 탐색 팀제47 화 엘레나의 판단제48 화 지하상가 탐색제49 화 헌터들의 실력한담 헌터를 꿈꾸는 소년 소녀쿠가마야마 시티 긴급 방어전 활약을 시작으로 헌터로서 눈에 띄게 성장하는 아키라. 주위 헌터 관계자 사이에서도 주목받는 존재가 된 아키라에게, 도란캄의 신인 헌터 카츠야는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그런 두 사람이 다시 같은 토벌 의뢰에서 마주친다. 유적 내부에서 무리로 행동하는 강적 야라타 전갈을 섬멸하는 임무── 게다가 아키라는 생각지도 못한 호위 의뢰도 추가되면서, 이야기는 더욱 가속한다!인터넷 연재판에서 내용을 더욱 가필, 신규 단편「 헌터를 꿈꾸는 소년 소녀」도 수록!!시리즈 소개의지와 각오를 품고, 소년이여 날아올라라!옛 문명의 유적을 둘러싼 헌터들의 뜨거운 배틀 액션!슬럼(빈민가)의 소년 아키라는 자신을 덮친 황야의 몬스터를 우연히 물리치고 결심한다.──헌터가 되어 출세하고, 이 위험한 슬럼 생활에서 벗어나겠다고.그런 아키라가 처음으로 도전한 것은 도시에서 가장 가까운 쿠즈스하라 유적. 그곳에서 아키라는 허상처럼 나타난 미녀 알파와 마주친다. 알파는 특정 유적의 공략을 의뢰하는 조건으로, 풋내기 헌터인 아키라에게 유적에서 싸워서 살아남는 방법을 가르치기 시작하는데──.아키라는 과연 살아남아서 헌터로서 성장할 수 있을까? 그리고 알파의 목적은? 모든 것이 재구축(리빌드)된 세계(월드)에서, 소년은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저 높이 올라간다!!
거인의 꿈
역바연 / 최영태 (지은이) /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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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바연
소설,일반
최영태 (지은이)
『거인의 꿈』은 작가 최영태 교수가 자신의 저서 『빌리 브란트와 김대중』과 『김대중 자서전』 그리고 이희호 여사의 자서전 『동행』을 토대로 김대중의 삶을 구성하고, 김대중이 제시한 ‘남북연합’을 가정적으로 선보이는 소설이다. 변방인으로 태어나 다섯 번이나 되는 죽음의 고비와 끊임없는 감시, 납치, 연금, 망명 그리고 사형선고. 김대중의 인생은 혹독한 고초와 시련의 연속이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세워진 후 젊은 나이에 정치에 뛰어들기로 결심한 김대중은 군사 정권 아래 세 차례 낙선이라는 고배를 마시고 끝내 정계 진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 되어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었다. 『거인의 꿈』에 등장하는 ‘남북연합’은 김대중이 설계하고 제시한 남북통일에 대한 비전이자 그의 꿈이다. 『거인의 꿈』은 해방 이후 격동의 시기를 살아간 김대중의 삶을 그렸다. 거인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뿐만 아니라 그의 아내 이희호 여사와 숙명의 라이벌 김영삼 등 김대중과 관련하여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작가의 말 005 1부 변방인에서 대통령 후보까지 큰 바위 얼굴과 함께한 소년 시절 013 두 쪽 난 조선 반도 028 전쟁 044 정치 초짜의 쓴맛 062 구세주 이희호 086 정치적 기대주로 성장 098 김영삼과 경쟁 112 박정희와 대결 120 2부 인동초의 시간 9. 망명·납치·연금·투옥 135 10. 김영삼과 1차 연합 159 11. 짧은 봄날, 그리고 사형 선고 169 12. 김영삼과 2차 연합 202 13. 김영삼과 다시 경쟁 220 14. 정계 은퇴 237 15. 햇볕정책을 준비하다 249 3부 유능한 국가 경영자 16. 대통령 당선 261 17. 두 달 앞당겨진 대통령 역할 279 18. 경제 대통령 289 19. 더 나은 국가 만들기 302 20. 김대중·김종필 연합정부 311 21. 정주영과 함께한 대북사업 324 22. 김대중·김정일의 악수 348 23. 북한 땅의 남한 공단 376 4부 남북연합 창설 24. 클린턴·김정일 정상회담 387 25. 날개를 단 남북 관계 399 26. 1단계 통일국가론 417 27. 북·미, 북·일 수교 426 28. 남북연합은 ‘절반의 통일국가’ 434 29. 남북연합 출범 442 30. 김대중의 북한 땅 한 달 살기 461 주 477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에 대한 김대중의 꿈과 비전 “거인의 꿈이 어떻게 실현되는지 읽어 보라”황현필 추천! 『거인의 꿈』은 작가 최영태 교수가 자신의 저서 『빌리 브란트와 김대중』과 『김대중 자서전』 그리고 이희호 여사의 자서전 『동행』을 토대로 김대중의 삶을 구성하고, 김대중이 제시한 ‘남북연합’을 가정적으로 선보이는 소설이다. 변방인으로 태어나 다섯 번이나 되는 죽음의 고비와 끊임없는 감시, 납치, 연금, 망명 그리고 사형선고. 김대중의 인생은 혹독한 고초와 시련의 연속이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세워진 후 젊은 나이에 정치에 뛰어들기로 결심한 김대중은 군사 정권 아래 세 차례 낙선이라는 고배를 마시고 끝내 정계 진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 되어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었다. 『거인의 꿈』에 등장하는 ‘남북연합’은 김대중이 설계하고 제시한 남북통일에 대한 비전이자 그의 꿈이다. 『거인의 꿈』은 해방 이후 격동의 시기를 살아간 김대중의 삶을 그렸다. 거인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뿐만 아니라 그의 아내 이희호 여사와 숙명의 라이벌 김영삼 등 김대중과 관련하여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소설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4부 때문이다. 소설의 4부 ‘남북연합 창설’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김대중의 ‘남북연합’을 흥미진진한 소설로 재구성했다. 북한과 미국·일본 간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것을 시작으로 개마고원 트레킹과 북한 땅 한 달 살기에 이르기까지 남한과 북한이 절반의 통일을 이루어 가는 장면은 마치 ‘남북연합’에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남북 관계는 김대중 정부 이전으로 돌아갔다. 남북통일을 놓고 우려가 섞인 의견도 많다. 그러나 남북통일은 우리가 언젠가는 마주해야 할 문제이자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많은 이들의 걱정과 달리 남북연합은 역사가 같고 언어와 문화가 비슷한 남과 북의 한민족이 잘 어우러지는 세상이 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거인의 꿈』은 독자들로 하여금 김대중이 설계한 남북연합 속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할 것이다. 야욕으로 얼룩진 한국 현대사 전쟁과 불법이 가득 찬 정부에 도전장을 내밀다 1945년 해방 이후 한반도 신탁통치를 둘러싼 갈등을 놓고 김대중은 한반도는 반드시 하나의 국가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의 생각과 달리 해방정국은 미군정의 지원을 받은 이승만과 소련의 지원을 받은 김일성 두 체제로 분리되었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각각 수립된다. “대한민국이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 _42쪽 이후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김대중은 형무소에 끌려가 죽을 고비를 겪는 등 전쟁 중에 생사를 넘나든다. 그가 평화에 일생을 바치고 한반도에서 다시는 전쟁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 데에는 해방정국의 갈등과 동족 간에 벌어진 전쟁의 참혹함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이었다. 김대중은 1952년 부산정치파동이 일어난 것에 분노하며 정치에 직접 참여하기로 결심한다. 뛰어난 사업 수완을 뒤로 하고 민의원 선거에 출마하나 김대중은 낙선한다. 이후 이어진 선거에서도 줄곧 떨어지다가 다섯 번의 도전 끝에 민의원으로 당선된다. 계속되는 실패에도 지치지 않는 그의 시도는 일찍이 정치 인생을 걷기로 마음먹은 김대중의 각오를 대변하며 우리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다섯 번의 죽을 고비 납치, 감시, 연금 그리고 사형선고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한 끝없는 투쟁 김대중은 유신체제에 맞서 싸우며 망명을 선택한다. 가족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문은 특히 견디기 힘든 일이었다. 감시는 끊이지 않았고 납치까지 당해야 했다. 민주주의에 대한 굳은 신념을 지킨 그에게 내려진 것은 다름 아닌 사형선고였다. 대법원 상고심이 기각되면서 사형이 확정되자 남편을 향해 눈물을 흘리며 하느님 뜻에 맡기겠다는 아내와 자식들이 기도하는 장면은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로 이어지게 한다. ‘변방인’으로 태어나 더는 앞으로 나아가기 힘든 상황에서도 김대중은 민주주의와 평화라는 한길만 걸어간다. 우리에게, 대한민국에게 김대중은 진정한 거인이었다.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평화적 정권교체와 남북정상회담 개최 그리고 남북연합의장이 되었더라면 김대중은 3단계 통일론을 제시하며 평화적 공존과 평화적 교류와 평화적 통일을 강조했다. 이 소설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김대중의 ‘남북연합’을 현실적으로 또 희망적으로 다뤘다는 점이다. ‘남북연합’이란 어떤 하나의 통일국가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연방국가 이전의 단계로서 남한과 북한이 통일을 지향하며 신뢰를 기반 삼아 서로 협력하는 체제를 뜻한다. 『거인의 꿈』은 위와 같이 남한과 북한이 김대중과 김정일의 악수에서 끝나지 않고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가 꾸준히 이어진 결과, 우리가 휴전선이 아닌 평화선을 넘게 될지도 모른다는 바람을 전해 준다. 나아가 남한의 시민과 북한의 시민이 한반도라는 한 공간에서 같은 언어로, 같은 역사를 공유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작가 최영태 교수는 남북 모두 대결 국면에 한계를 느끼고 다시 화해와 공존공영의 길을 모색할 것이며, 바로 그때 김대중이 제시한 남북 화해와 협력 그리고 통일의 비전을 상기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김대중 정신을 다시 되새겨야 할 때, 모든 문제는 거인이 걸어간 길에 해법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거인의 꿈』은 단순히 김대중이 설계한 개념을 말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따라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토머스 모어는 영국의 사상가요 정치가입니다. 가톨릭교회에서 분리해 나온 헨리 8세 국왕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순교를 택한 분입니다. 당신도 교회를 위해서 이렇게 순교할 각오를 하며 이름을 받으시오.”“훌륭한 인물을 세례명으로 받을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신부님의 말씀을 잘 새겨서 부끄럼 없는 신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김대중은 신부님의 말씀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자주 되새겨 봤다. 세례 후 그가 살아온 인생을 고려할 때 이 세례명은 그의 삶에서 중요한 방향타를 암시하는 것 같았다. “부부가 동등하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줍시다. 우리가 먼저 모범을 보입시다.”김대중은 가져온 문패 두 개를 대문에 걸었다. 남편이 집안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던 시절에 부부 문패가 걸린 대문은 낯선 풍경이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노트
그책의사람들 / 웨스트민스터 총회 (지은이), 그 책의 사람들 (옮긴이) / 2018.10.31
23,000
그책의사람들
소설,일반
웨스트민스터 총회 (지은이), 그 책의 사람들 (옮긴이)
신앙고백 & 교리문답 노트 시리즈 3권. 17세기 중반 성경의 가르침을 요약하여 선언하고 교회의 공적 가르침으로 삼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이 책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교회와 독서 모임 등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되고 구성되었다. 신앙고백 본문이 실려 있는 쪽마다 노트 공간과 성경증거구절, 영어 원문 등이 제공된다.일러두기 출판사 서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장 성경 Of the Holy Scripture 2장 하나님과 거룩한 삼위일체 Of God, and of the Holy Trinity 3장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 Of God's Eternal Decree 4장 창조 Of Creation 5장 섭리 Of Providence 6장 사람의 타락과 죄, 그리고 그 죄에 대한 형벌 Of the Fall of Man, of Sin, and the Punishment thereof 7장 사람과 맺으신 하나님의 언약 Of God's Covenant with Man 8장 중보자 그리스도 Of Christ the Mediator 9장 자유 의지 Of Free Will 10장 효과적인 부르심 Of Effectual Calling 11장 칭의(의롭다 하심) Of Justification 12장 양자됨 Of Adoption 13장 성화 Of Sanctification 14장 구원 받는 믿음 Of Saving Faith 15장 생명에 이르는 회개 Of Repentance unto Life 16장 선행 Of Good Works 17장 성도의 견인 Of the Perseverance Of the Saints 18장 은혜와 구원의 확신 Of Assurance Of Grace and Salvation 19장 하나님의 율법 Of the Law Of God 20장 그리스도인의 자유와 양심의 자유 Of Christian Liberty, and Liberty Of Conscience 21장 예배와 안식일 Of Religious Worship, and the Sabbath Day 22장 정당한 맹세와 서원 Of Lawful Oaths and Vows 23장 국가 위정자 Of the Civil Magistrate 24장 결혼과 이혼 Of Marriage and Divorce 25장 교회 Of the Church 26장 성도의 교통 Of the Communion Of Saints 27장 성례 Of the Sacraments 28장 세례 Of Baptism 29장 성찬 (주의 만찬) Of the Lord's Supper 30장 교회의 권징 Of Church Censures 31장 총회와 공의회 Of Synods and Councils 32장 사람의 사후 상태와 죽은 사람의 부활 Of the State Of Men after Death, and Of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33장 최후의 심판 Of the Last Judgment 부록 웨스트민스터 대교리문답기독교 진리를 탁월하게 요약하고 정리한 위대한 신앙고백! - 영한대역, 성경증거구절 전체 수록 - 부록. 웨스트민스터 대교리문답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성경에 대한 바르고 감동적인 신앙고백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내용이 깊고 아주 풍부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우리의 영혼을 건강하게 하고 살찌웁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논리적이고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기독교 진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정리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은 17세기 중반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성경의 가르침을 요약하여 선언하고 교회의 공적 가르침으로 삼은 귀중한 유산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공부하면 우리가 하나님에 관해 믿어야 할 신앙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의무를 잘 배울 수 있습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요약한 이러한 신앙고백서나 교리문답서가 없다면 방대한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아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성경의 가르침을 가장 탁월하게 정리한 문서로 인정받고 있으며, 내용의 질에서, 구성에서, 분량에서 “기독교 신앙을 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합니다. 이 책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교회와 독서 모임 등에서 공부할 수 있게 기획되고 구성됐습니다. 신앙고백 본문이 실려 있는 쪽마다 제공되는 노트 공간과 성경증거구절, 영어 원문 등을 잘 활용해 보십시오. 교회에서 말씀의 사역자들에게 배우실 때,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공부하실 때 이 “노트”가 사용되길 원합니다. 여러분의 깨달음과 배움과 감동과 감사와 찬양과 결심과 서원과 나눔이 기록되는 공간으로 말입니다. 저희가 정성껏 일구어 놓은 “노트”밭을 여러분께서 여러분 마음에 흡족하게 가꾸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성경을 밝히 드러내고 성경에 충실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유익을 많이 누리시길 바랍니다. 특징 1. 웨스트민스터 대교리문답은 그 가치와 유익이 아주 크고 많습니다. 이 책 『웨스트민스터 대교리문답 노트』는 교회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고 구성됐습니다. 교회에서 목사님들께 설교와 강의로 충분히 배우시면서 대교리문답 본문이 실려 있는 쪽마다 제공되는 노트 공간과 성경증거구절, 영어 원문 등을 이용하여 충분히 공부하실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2. 대교리문답의 전체 문답은 체계적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기독교 진리를 잘 배울 수 있습니다. 질문하고 답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배움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무엇보다 겸손한 마음으로 질문하고, 간절하게 신앙고백하는 마음으로 답하는 모든 분께 하나님 아는 지식을 풍성히 부어주시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단단한 신앙을 베풀어 주시길 원합니다. 3. 부록으로 소교리문답을 실어서 암송을 돕도록 했습니다. 일러두기 1. 1646년 원문을 바탕으로 번역하였습니다. 2. 이 책은 독자 여러분의 요청에 따라 기획되고 만들어졌습니다. 저희는 단순히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본문만을 소개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신앙고백을 읽거나 듣기만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저희와 여러분 모두가 더욱 적극적으로 이 신앙고백을 가까이하여 여러 유익을 누리길 원합니다. 그래서 먼저 쪽마다 필기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두었습니다(3, 6, 8번을 보십시오). 다음으로, 장마다 “더 깊은 공부와 나눔을 위한 질문”을 실어 능동적으로 진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3. 저희의 바람은 이 책이 무엇보다 예배 시간과 교회 모임에서 사용되는 것입니다. 말씀의 사역자들이 설교 시간을 통해서든, 다른 교리 공부 시간을 통해서든 신앙고백의 내용을 충분히 가르치면 교회에 여러 유익이 있습니다. 특히 사역자들의 설교와 가르침에 힘이 생기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바르게 선포되고 가르쳐질 때 반드시 그런 일이 일어납니다. 또한, 회중은 배운 내용을 설교를 들으면서나 또 다른 여러 모임에서 계속 확인하게 되면서 더욱 진리 위에 서 있게 됩니다. 4.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내용 자체에 관한 공부는 교회에서, 또 좋은 교재로 소그룹 공부를 통해서 하시고, 이 책은 배운 것을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께서 교회에서 선포하거나 가르쳐준 내용 중, 소그룹 모임을 통해 공부한 내용 중 가장 중요한 핵심, 주의할 것, 크게 깨달은 것, 감사하고 예배할 내용 등을 간단하게 이 책의 관련 항목 주위에 필기하시고 나서 수시로 반복해 보시면 이 책을 가장 잘 사용하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5.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논리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흐름을 따라가기만 해도 기독교의 기본과 핵심이 되는 교리들을 즐겁게 배우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꼭 1장부터 순서대로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상황에 따라 필요한 부분만 찾아보셔도 충분합니다. 6. 영어 원문을 함께 실었습니다. 같이 보시면 이해하고 배우시는 데 훨씬 좋습니다. 7.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성경의 가르침을 요약하고 정리한 것입니다. 따라서 될 수 있는 대로 성경에 있는 말로 표현하여 성경과 교리를 서로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8. 성경의 진리를 분명하고 간략하게 요약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그 특성상 하나의 단어나, 하나의 표현, 또는 하나의 문장이나 의미 단위 전체가 많은 내용을 표현하거나 함축하고 있습니다. 또 영어, 그것도 17세기 영어와 현대 우리말의 차이가 있지요. 이런 이유들로 단어나 표현을 일대일로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운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과 어려움을 마음에 두고 우리말 번역을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될 수 있는 대로 엄밀하게 번역하여 내용을 전달해야겠지만, 소통되지 않는 단어를 지나치게 사용하여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서는 안 되겠기에 이에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언어로 모든 의미를 엄밀하게 정의할 수는 없습니다. 풍성하게 표현하는 것이 항상 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언어는 변하기도 합니다. 또 사람들의 신학적인 배경에 따라, 교회에서의 신앙 경험에 따라서도 언어의 의미에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어 하나에 현미경을 지나치게 가져다 대는 것보다는 단어와 표현 하나, 특정 문장이 말하는 내용이 무엇인가에 대해 공통의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들로 독자 여러분의 유익을 위해 말씀드립니다. 이 책으로 배운 것을 정리하실 때, 번역된 표현을 중심으로 여러분께서 교회에서 배우며 성경에서 찾으신 여러 의미를, 풍부한 표현들을 해당 단어, 표현 옆에 적어보십시오. 필요한 경우 본문의 단어나 표현을 바꾸셔도 좋습니다. 이후, 이 책들의 내용이 필요해서 찾으실 때, 또 정리하실 때 훨씬 더 풍성하고 분명한 이해를 가지고 기독교 진리를 정리하고 신앙고백하실 수만 있다면 저희는 감사할 뿐입니다. 9. 부록으로 “웨스트민스터 대교리문답”(이후로는 “대교리문답”으로 일컫습니다)을 실었습니다. “신앙고백”과 서로 비교하면서 참조하시면 본문을 훨씬 수월하고 깊이 이해하시게 될 것입니다. 10. 이번 신앙고백 노트는 이전 노트 시리즈가 증거구절을 표기만 한 것과는 달리, 증거구절을 모두 찾아 넣었습니다. 신앙고백서 본문만 읽어도 충분할 수 있지만, 더 깊이, 더욱 풍성히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성경구절을 묵상하면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17세기 중반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성경의 가르침을 요약하여 선언하고 교회의 공적 가르침으로 삼은 귀중한 유산입니다. 그래서 오늘날에도 많은 교회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교회의 표준문서로 삼고 헌법에 실어 가르치고 있습니다. 33장으로 구성된 이 신앙고백은 각 장이 서로 유기적인 관계에 있을 뿐만 아니라 33장 전체의 흐름이 매우 논리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1장 “성경”이 아주 중요한데, 이는 성경을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2장부터 33장까지의 내용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차례대로 공부하든 필요에 따라서 특정 장을 공부하든 저희는 1장 “성경”을 가장 먼저, 그리고 매우 충분히 공부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공부해야 하는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공부하면 우리가 하나님에 관해 믿어야 할 신앙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의무를 잘 배울 수 있습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요약한 이러한 신앙고백서나 교리문답서가 없다면 방대한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아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성경의 가르침을 가장 탁월하게 정리한 문서로 인정받고 있으며, 내용의 질에서, 구성에서, 분량에서 “기독교 신앙을 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합니다. 이 책의 목적과 활용 그 책의 사람들이 출판하고 있는 “신앙고백&교리문답 노트 시리즈”는 “노트”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풍부하고 뛰어난 해설서들과 안내서들이 많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희가 노트 시리즈를 기획한 것은 우리(독자 여러분과 저희)가 직접 번역도 해보고 더 정확하고 풍성한 표현도 찾아보면서 적극적으로 기독교 진리를 공부하고자 함입니다. 실제 저희는 이 책까지 세 권의 노트를 준비하면서 많은 유익을 누렸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직접 한글 단어와 영어 원문 단어의 뜻과 용례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성경구절을 찾아 비교하고 분석하신 후, 더 정확한 뜻을 찾고, 더 풍부한 의미를 담아 표현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앙고백” 본문을 한 번 그냥 읽고 지나가는 것보다 훨씬 풍성한 배움이, 이해가, 감동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게 되실 것입니다. 저희는 이렇게 몇 달간 이 책을 준비하면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습니다. 빠르게 번역하지 않고, 종일 의미와 표현을 생각하게 되니 “신앙고백”의 내용이 계속해서 마음에 머물렀습니다. 하나의 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5장 생명에 이르는 회개, 5항입니다. “사람은 뭉뚱그려서 회개하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지은 하나하나의 죄에 대해 구체적으로 회개하려고 애써야 하는 의무를 지닌다.” Men ought not to content themselves with a general repentance, but it is every man’s duty to endeavour to repent of his particular sins, particularly. 영어 원문의 general repentance를 “뭉뚱그려서 회개하다”로 번역했습니다. general은 흔히 “일반적으로”, “보통”, “보편[전반]적인”, “대강[대충]의”, “종합적인” 정도로 번역하는 단어입니다. 사전을 더 찾아보면, “개략의”, “구체적이 아닌”, “대부분에게 공통된”, “막연한”, 등 수많은 표현이 있습니다. 5항 뒷부분의 “하나하나의 죄에 대해”라는 말과도 어울려야 하고, “회개”라는 어감과도 어울려야 합니다. 물론, “대강”이나 “일반적으로”, “종합적으로”, 등과 같은 말도 잘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좀더 정확한 표현을 찾고 싶었고, “여러 사실을 하나로 포괄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뭉뚱그리다”로 결정했습니다. 저희 판단은 이렇지만, 독자 여러분께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크게 어색하지 않은 표현 중 어느 것을 골라도 괜찮습니다. 문맥상 “하나하나의 죄에 대해”라는 말의 반대말로 읽히고 받아들여질 테니까요. 하지만 이런 식으로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찾아가다 보면 본문의 의미를 훨씬 더 정확하고 풍성하게 이해하고 배우게 됩니다. 이 자체만으로도 정말 “신앙고백”에 대한 이해가 깊어집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글을 다듬으면서 저희는 수시로 기도하고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제가 참되게 회개하길 원합니다. 작은 죄 하나라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모두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그것들을 싫어하고 미워하길 원합니다.” 그리고 회개 기도가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모든 장, 모든 항을 옮기고 정리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찬양했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빛과 뜨거움을 맛보았습니다! 저희가 독자 여러분께 권해드리는 바가 이것입니다. “일러두기”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교회에서 말씀의 사역자들에게 배우실 때,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공부하실 때 이 “노트”가 사용되길 원합니다. 여러분의 깨달음과 배움과 감동과 감사와 찬양과 결심과 서원과 나눔이 기록되는 공간으로 말입니다. 저희가 정성껏 일구어 놓은 “노트”밭을 여러분께서 여러분 마음에 흡족하게 가꾸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삶이 그림을 만날 때
휴앤스토리 / 안경숙 (지은이)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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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앤스토리
소설,일반
안경숙 (지은이)
그림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그림과 친해질 수 있도록, 저자의 독특한 시선으로 쉽게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문학,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색다른 시도로 그림을 보는 기쁨을 선사한다. 낯익지만 낯선, 낯설지만 낯익은 80여 점의 그림이 소개되어 있다. 반 고흐, 르누아르, 모네, 고갱, 클림트처럼 잘 알려진 화가들의 삶과 그들의 그림에 담긴 이야기뿐만 아니라 비교적 자주 접하지 못했던 귀스타브 카유보트, 리카드르 베리, 타마라 드 렘피카, 케테 콜비츠 등의 그림까지 작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덧 그림과 삶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깊어져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개정판을 내며 _04 프롤로그 _07 1부 삶에 쉼표 찍기 가던 길 멈추고 _16 햇살 아래 거닐다 _21 독서의 황홀 _29 추억은 방울방울 _44 오늘은 그녀처럼 _51 겨울나기 _56 휴식 같은 그림 _68 2부 그대 그리고 나 연애편지 _79 같은 곳을 바라보며 _84 사랑의 콩깍지 _94 내 사람이 되어주오 _103 아픔을 보듬다 _111 언제나 내 편 _118 3부 화폭에 피어난 자연 나무가 우거진 풍경 _128 기쁜 열대 _137 꽃으로 물들다 _146 낙원을 찾아서 _152 새해를 여는 아침 _157 4부 그림에 스며든 음악 열정 소나타 _164 불멸의 초상 _169 기다림은 비를 타고 _187 한없이 경쾌한 블루 _195 전원 교향곡 _201 5부 산다는 것 침묵 속의 절규 _211 기도하는 손 _220 마흔으로 가는 길목에서 _227 인생 칠판 _232 하루하루 감사의 나날 _238 당신의 갈라테이아 _242 거침없이 오르기 _249 항상 취하라 _255 참고 자료 _258 작품 색인 _260“삶의 이야기와 함께하는 색다른 그림 산책” 독자들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 개정판을 선보이게 된 《삶이 그림을 만날 때》. 이 책은 그림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그림과 친해질 수 있도록, 저자의 독특한 시선으로 쉽게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문학,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색다른 시도로 그림을 보는 기쁨을 선사한다. 낯익지만 낯선, 낯설지만 낯익은 80여 점의 그림이 소개되어 있다. 반 고흐, 르누아르, 모네, 고갱, 클림트처럼 잘 알려진 화가들의 삶과 그들의 그림에 담긴 이야기뿐만 아니라 비교적 자주 접하지 못했던 귀스타브 카유보트, 리카드르 베리, 타마라 드 렘피카, 케테 콜비츠 등의 그림까지 작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덧 그림과 삶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깊어져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책 속에 소개된 그림들을 매개로 당신의 인생 그림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 그림이란 연구해야 할 부담스럽고 묵직한 대상이 아니라 희로애락이 담긴 삶의 동반자이다. 담담하면서도 정감 있는 목소리, 차분하면서도 온화한 시선으로 전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당신의 삶이 그림 같은 순간들로 가득하기를, 또한 당신의 삶에 풍성한 감성이 깃들기를 소망한다. “살면서 좋은 그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만큼이나 행복한 경험이다.” ■ 일상에 쫓기다 보면 아름다운 풍경도, 훌륭한 그림도 바쁜 일과에 섞여 지나치는 하루의 조각에 불과하다. 왜 이렇게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일까. 도시의 각박함은 그림 한 점 여유 있게 감상할 감성마저 빼앗아가고 말았다. 호젓한 미술관을 찾아 누구의 간섭도 없이 그림을 감상하지는 못하지만 한 권의 책으로 그 고상한 여유를 대신할 수 있다면…. 어린 시절부터 그림과 글을 사랑했던 저자는 명화를 감상하며 키웠던 풍부한 감수성과 미적 감각을 아름다운 글로 풀어내었다. 그림 한 점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니, 군더더기 없고 유려한 문장으로 명화들 속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어 독자들의 가슴 속에 휴식의 공간을 마련해 준다. 명화 속 이야기는 곧 삶의 이야기이기에 독자들은 충분히 공감하며 그림을 감상하게 될 것이다. 명화는 어려운 그림이 아니라 삶이 녹아 있는 이야기의 한 장면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소녀는 어쩌면 이렇게 속삭이고 있는지 모릅니다. 사소하지만 작은 것들을 천천히 돌아보고 자연과 마주하자고, 이 순간의 기쁨을 누릴 줄 아는 사람만이 결국 행복도 품에 안을 수 있다고 말입니다. 조지 클라우슨 <들판의 작은 꽃> 독서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좀 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행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또한 자신과 타인을 이어주는 가교이기도 하지요. 자기 자신을 알기가 얼마나 어려운가요. 타인을 이해하기도 결코 쉽지 않지요. 독서를 하면 나를 알아가는 능력과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는 이해심이 조금씩 커지는 것 같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책에서 얻은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실천을 해야 한다는 점이겠지요. 오늘도 책 속의 인상적인 구절들이 말을 걸어오리라 기대하며 책장을 넘깁니다.프란츠 아이블 <독서하는 소녀> 초상화는 단 한 장의 그림에 주인공의 생김새와 성격, 인상, 특성을 모두 담아내야 하기에 그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잊고 싶지 않은 사람 혹은 언제나 기억하고 싶은 사람의 얼굴을 간직하는 데 초상화처럼 좋은 방법은 없을 겁니다. 카메라로 순간을 포착할 수도 있지만 내게 소중한 사람인 만큼 생김새, 표정, 특징을 세심히 주목하며 온 정성을 다해 화폭에 담을 때 그림 속 그 사람은 이미 영원한 존재가 됩니다. 니콜라이 쿠즈네초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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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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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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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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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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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책읽는곰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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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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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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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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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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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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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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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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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모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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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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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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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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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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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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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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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스페셜 양장 리커버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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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