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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변하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
규장(규장문화사) / 이찬수 (지은이) / 2023.07.10
16,000원 ⟶ 14,400원(10% off)

규장(규장문화사)소설,일반이찬수 (지은이)
저자는 점차 본질을 잃어가는 듯한 교회의 현실을 보며, 이대로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생명력을 잃은 박물관 교회가 되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하는 위기감을 느꼈다. 특히 일만성도 파송운동 이후 사역의 전 영역에서 위기의 징후를 보이는 분당우리교회를 보며 이런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그래서 저자는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말씀에서 찾은 여덟 가지 대안을 교회와 성도 모두에게 절박한 심정을 담아 제시했다. 현실에 안주하면 변질의 위험성은 커져만 간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군사로 새롭게 될 때, 교회는 다시 한번 역동할 것이다.01 위기의식 내버려두면 박물관 교회가 되어버린다 02 대안1ㅣ말씀 묵상에 전념하는교회 말씀에 붙들리면 위기가 와도 흔들리지 않는다 03 대안2ㅣ모이기를 힘쓰는 교회 모이고 나누고 누리면 활력이 넘친다 04 대안3ㅣ목마름으로 예배하는 교회 목마름을 자각하라, 그 목마름으로 예배하라 05 대안4ㅣ열매 맺는 교회 꽃보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라 06 대안5ㅣ참 기쁨을 누리는 교회 가짜 기쁨 속에서 참 기쁨을 누리라 07 대안6ㅣ하나님의 치료가 일어나는 교회 광야에서 치료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라 08 대안7ㅣ거룩을 추구하는 교회 행복을 위해 거룩의 선을 그으라 09 대안8ㅣ강한 군사가 모인 교회 후회 없이 살려면 목숨을 걸어라 10 하나님의 인도하심 주님의 인도하심이 이루신다변질의 위기에서 변화를 촉구하는 이찬수 목사의 구체적 대안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 초심에서 벗어나는 순간 ‘본질’을 잃기 쉬운 법이다. 그리고 그 본질을 잃는 순간, ‘변질은’ 빠르게 이뤄진다. 사람도, 교회도 시간이 지나면 변질되는 존재이다. 저자는 점차 본질을 잃어가는 듯한 교회의 현실을 보며, 이대로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생명력을 잃은 박물관 교회가 되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하는 위기감을 느꼈다. 특히 일만성도 파송운동 이후 사역의 전 영역에서 위기의 징후를 보이는 분당우리교회를 보며 이런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그래서 저자는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말씀에서 찾은 여덟 가지 대안을 교회와 성도 모두에게 절박한 심정을 담아 제시했다. 현실에 안주하면 변질의 위험성은 커져만 간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군사로 새롭게 될 때, 교회는 다시 한번 역동할 것이다.본문 중에서 지금은 변화를 시작할 때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끄시는 한 아직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잃어버리고 현상유지에만 급급한 교회로 전락하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그래서 ‘박물관 교회’로 전락하는 것을 막을 여덟 가지 대안을 살펴보았다. 나는 잘 안다.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상징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순종이 이 여덟 가지 대안을 감싸는 거룩한 보자기 같은 것임을. 그렇기에 이 대안들을 다 따르더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지 못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수용하지 않으면, 절대로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하나님은 큰 길을 만드시는 분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큰 길을 만들어가시는 그분을 믿고 따르는 사람을 통해 그 일을 이루어가신다. 마치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우리는 그저 큰 길을 만들어가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우리 삶을 맡기면 된다.하나님이 이끄시는 물결에 우리의 인생을 맡겨보자. 하나님의 바람이 이끄는 대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물결에 몸을 맡기고 영원과 영원을 이으시는 하나님의 뜻에 승복하며 사는 우리가 되자. 예수를 몇 년 믿었는지, 교회에서 무슨 직분을 받았는지를 자랑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 그리스도의 사랑에 붙잡혀 있는지, 그리스도의 말씀에 붙잡혀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자랑이 되어야 한다. 그러니 주님의 사랑에 몰입하자. 십자가 사랑에 사로잡히자. 그리고 그 몰입하는 십자가 사랑으로 본질을 회복하자.
전쟁의 신 이순신
휴먼큐브 / 설민석 글 / 2014.08.01
13,000

휴먼큐브소설,일반설민석 글
MBC [무한도전], KBS [아침마당] 목요 특강 출연 등 학생들을 가르치는 최고의 한국사 선생님에서 일반 대중에게까지 올바른 한국사를 전파하려고 노력하는 19년차 최고의 스타강사 설민석이 '인간 이순신'의 참모습에 대해 말한다. 아울러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영화 매체를 이번에도 활용한다. 영화 [명량]의 역사 선생님 역할을 하면서 이순신과 활약상에 대해 책과 강의로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인간 이순신'을 말하기 위해 이순신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열 명의 주변인물을 활용한 것이다. 이순신의 어머니 초계 변씨가 바라본 '내 아들, 순신이', 류성룡이 바라본 '전쟁의 신', 적장 구루시마가 바라본 '사이코 이순신', 정조가 바라본 '조선의 충신' 등 가족, 지인, 적장 등 이순신 삶의 다양한 주변인물이 바라본 객관적이고 입체적인 이순신 인물 분석을 시도한다. 어머니 입장에선 철없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들이었고, 적장에게는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었고, 임금에게는 충직한 신하이면서도 임금보다 백성들에게 더한 신뢰와 인기를 받은 불편한 신하의 모습 등 이순신은 팔색조같이 다양한 면모를 지닌 사람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가 민족의 성웅으로 불리는 결정적인 이유는 누구보다 충직했고 강인하게 나라를 지키고 걱정한 충신이었기 때문이다. 이순신에 관해 고민하고 분석한 것을 총체적으로 모은 책이 바로 <전쟁의 신, 이순신>이다.머리말 전쟁의 신, 이순신에 대한 인간적인 경외감 . 4 『전쟁의 신, 이순신』 사용설명서 . 10 장면 1. 내 아들 순신이_어머니 초계 변씨가 바라본 이순신 . 13 장면 2. 사모하는 서방님_부인 상주 방씨가 바라본 이순신 . 33 장면 3. 조선 장수에게 사로잡히다 _여진족 장수 우을기내가 바라본 이순신 . 53 장면 4. 피곤한 스타일이 납시었다 _녹도 만호 정운이 바라본 이순신 . 77 장면 5. 전쟁의 신_류성룡이 바라본 이순신 . 107 장면 6. 건방진 장수로다_광해군이 바라본 이순신 . 135 장면 7. 조선의 바다를 포기하라_권율이 바라본 이순신 . 151 장면 8. 사이코 이순신_적장 구루시마가 바라본 이순신 . 175 장면 9. 노량, 죽음의 바다_아들 이회가 바라본 이순신 . 197 장면 10. 조선의 충신이여, 영원하라_정조가 바라본 이순신 . 213 이순신 관련 연표 . 229 참고문헌 . 231MBC <무한도전>, KBS <아침마당> 화제의 스타강사 설민석! 이순신의 주변 인물 열 명이 바라본 ‘인간 이순신’ MBC <무한도전>, KBS <아침마당> 목요 특강 출연 등 학생들을 가르치는 최고의 한국사 선생님에서 일반 대중에게까지 올바른 한국사를 전파하려고 노력하는 19년차 최고의 스타강사 설민석, 저자는『전쟁의 신, 이순신』을 통해 ‘인간 이순신’의 참모습에 대해 말합니다. 아울러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영화 매체를 이번에도 활용 영화 <명량>의 역사 선생님 역할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이순신과 활약상에 대해 책과 강의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순신이 남긴 가장 위대한 기록은 『난중일기』입니다. 저는 『난중일기』를 읽으면서 이순신의 솔직한 모습을 가감 없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편으로 이순신의 주변 인물들은 이순신을 어떻게 생각했을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때문에 이 책에서는 이순신에게 큰 영향을 미쳤거나 영향을 받은 열 명의 인물을 설정하고 그들이 바라본 이순신의 모습을 역사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소설 형식으로 재구성한 후 그 역사적 배경을 강의 형식으로 쉽게 풀어보았습니다.”_머리말 中 『전쟁의 신, 이순신』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인간 이순신’을 말하기 위해 이순신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열 명의 주변인물을 활용한 것입니다. 이순신의 어머니 초계 변씨가 바라본 ‘내 아들, 순신이’/류성룡이 바라본 ‘전쟁의 신’/적장 구루시마가 바라본 ‘사이코(最高, さいこう) 이순신’/정조가 바라본 ‘조선의 충신’ 등 책 속에서 가족, 지인, 적장 등 이순신 삶의 다양한 주변인물이 바라본 객관적이고 입체적인 이순신 인물 분석을 시도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놓쳤던 혹은 몰랐던 이순신의 새로운 모습에 대해 소개합니다. 어머니 입장에선 철없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들이었고, 적장에게는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었고, 임금에게는 충직한 신하이면서도 임금보다 백성들에게 더한 신뢰와 인기를 받은 불편한 신하의 모습 등 이순신은 팔색조같이 다양한 면모를 지닌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가 민족의 성웅으로 불리는 결정적인 이유는 누구보다 충직했고 강인하게 나라를 지키고 걱정한 충신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순신에 관해 고민하고 분석한 것을 총체적으로 모은 책이 바로 『전쟁의 신, 이순신』입니다. 소설-역사 특강-심화 특강, 3단계로 이순신을 말한다 이순신의 일대기를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다 『전쟁의 신, 이순신』이 보통의 역사책과 다른 점은 이순신 인생의 중요한 10가지 장면이 <소설-역사 특강-심화 특강> 3단계로 이뤄졌습니다. 각종 사료를 철저히 고증하여 이순신 주변 인물의 관점에서 이순신을 말한 소설 형식의 1단계/19년차 스타강사의 내공이 묻어나는 이순신 역사 특강의 2단계/난해한 역사적 사실과 사건, 인물 등을 자세히 설명한 심화 특강의 3단계를 통해 우리는 진짜 이순신을 이해하는데 한층 가까이 다가설 수 있습니다. “이순신은 전쟁의 신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바다에서 일어난 전투를 기적적인 승리로 이끈 명장(名將)입니다.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이전 함경도 지역에서 지략으로 여진족의 우두머리를 생포했던 뛰어난 지장(智將)이었습니다. 더불어 부하 장수들을 엄격하게 대하면서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할 줄 알고 백성들의 배고픔을 보살피는 덕장(德將)이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명량에서 기적의 승리를 맛보는 천행(天幸)을 맞이한 운장(運將)이기도 했지요. 이러한 이순신의 일대기를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바로 이 책 『전쟁의 신, 이순 신』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_머리말 中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살림 /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우현주 옮김, 김상근 해제 / 2014.04.11
11,800원 ⟶ 10,620원(10% off)

살림소설,일반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우현주 옮김, 김상근 해제
마키아벨리가 조작한 영웅의 일생. 마키아벨리가 『군주론』보다 7년 여 뒤에 쓴 책이다.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는 루카의 영주였고, 마키아벨리의 조국 피렌체를 궁지로 몰아넣은 당대의 영웅이었다. 마키아벨리는 이 짧은 책에서 그와 같은 카스트루초의 생애를 전형적인 영웅담 형식으로 풀어냈다. 루카의 한 사제가 포도밭에서 아이를 하나 주워다 키운다. 그 아이는 커서 루카의 용병대장 프란체스코 귀니지의 눈에 들어 양자로 입양된다. 이 아이가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다. 이때부터 카스트라카니는 놀라운 지략과 용맹으로 승승장구한다. 그리고 그는 피렌체 부대를 과감한 군사전략을 통해 섬멸하고 마침내 루카, 피사, 피스토이아의 넓은 영토를 차지하게 된다. 그런데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는 곳곳이 마키아벨리에 의해 조작되었거나 역사적 사실과 다르게 기술되었다. 해제를 쓴 김상근 교수는 카스트루초의 신비로운 출생 이야기부터 조작되었다고 한다. 카스트루초는 루카의 사제가 주워 키운 자식이 아니고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는 것이다. 1302년에는 영국으로 가 헨리 2세의 궁정에서 지내기도 했고 살인죄로 런던타워에 투옥되었다가 도망친 적도 있었다. 마키아벨리는 또한 이 책에서 카스트라카니는 감기 때문에 죽었다고 적었다. ‘1328년의 푸체키오 대혈투’에서 피렌체 기마병들을 아르노 강둑의 미끄러운 진흙에 몰아넣고 섬멸시켜 완벽한 승리를 거둔 카스트루초. 그가 전투를 마치고 돌아오는 병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말 위에서 기다리다 피사 평원에서 몰아닥친 삭풍을 견디지 못하고 감기에 걸려 최후의 순간을 맞게 됐다는 거다. 그런데 실제는 좀 다르다. 카스트루초가 대승을 거둔 푸체키오 전투는 1328년이 아니라 1323년에 일어난 사건이었고, 카스트루초가 죽은 건 반란을 일으킨 피스토이아를 진압하다가 너무 과로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마키아벨리는 카스트라카니의 삶을 비틀어 재조합했다.Ι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니콜로 마키아벨리 들어가는 글-니콜로 마키아벨리가 그의 친구들에게 보낸 편지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이름, 카스트루초 용맹함을 사랑한 아이 높아지는 명성 군주가 되기로 결심한 카스트루초 칼을 쥔 카스트루초 카스트루초에게 맞선 피렌체 포르투나의 냉혹함 냉정, 기품, 온화함을 가진 카스트루초의 말들 ΙΙ 해제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에 나타난 마키아벨리의 시대와 사상 -김상근 『군주론』을 읽었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라! 마키아벨리가 말년에 정립한 삶의 통찰을 엿볼 수 있는 책,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 국내 최초로 번역되다! 실직한 마흔 네 살의 마키아벨리, 2년 뒤에 『군주론』을 쓰다 “운명의 신은 여신이므로 그 신을 정복하려면 난폭하게 다루어야 한다.” 마키아벨리는 마흔 네 살에 피렌체 관직에서
대륙의 한 3
실크로드 / 이문열 글 / 2010.10.11
11,000원 ⟶ 9,900원(10% off)

실크로드소설,일반이문열 글
백제의 영광스러운 역사를 재조명하다 이문열의 역사소설 『대륙의 한』 백제의 중국대륙 경략의 역사적 사실을 다룬 소설로, 지워져버린 우리 백제의 찬란했던 역사를 복원해야 한다는 작가의 여망이 담겨 있다. 백제의 근초고왕 대를 배경으로 왕권을 둘러싼 피비린내 나는 권력 다툼의 과정과, 백제가 중국 대륙의 요서지방을 근거지로 한반도의 두 배가 넘는 광활한 영토를 차지하게 된 초기 과정을 그리고 있다. 작가 이문열 특유의 화려하고 힘 있는 문체로 등장인물들의 기상천외한 지모와 지략을 그려냄으로써 통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이 작품은 KBS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으로 제작되어 화제가 되었다. 급전 만족할 줄 알면 욕을 당하지 않는다 꿈은 대해를 건너 고리성의 낙조 파국 머나먼 길의 시작 떠도는 꿈 KBS대하드라마 60부작 근초고왕원작 장편소설 대륙의 한(전5권) 지워진 백제의 역사를 복원하여 우리 민족의 기상을 바로 세운다! 기상천외한 지모와 지략, 통쾌무비한 즐거움 이문열이 펼쳐 보이는 장편역사소설! 그러나 그 영광스런 백제의 역사는 지워져 버렸다. 백제 근초고왕 당시 우리 민족은 중국의 심장부와 같은 요서지방에 한반도의 두 배가 넘는 큰 땅을 차지했었다. 그러나 그 영광스런 백제의 역사는 지워져 버렸다. 이 소설에는 지워진 역사를 복원시켜야 한다는 작가의 여망이 담겨 있다! 대륙은 우리가 출발한 민족의 근원지였다. 그러나 고구려ㆍ발해의 멸망과 동시에 요동을 상실함으로써 대륙의 연고권은 상실하고 말았다. 고구려뿐만 아니라, 백제도 중국 대륙에 진출하여 그 심장부와 같은 요서지방에 한반도의 두 배나 되는 땅을 차지했던 적이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부끄럽게도 그 중 하나, ‘요서백제’의 영광을 역사에서 지워버리고 말았다.
최고의 경쟁력은 가족이다
재승출판 / 깁 다이어 (지은이), 이경식 (옮긴이) / 2020.11.16
17,000원 ⟶ 15,300원(10% off)

재승출판소설,일반깁 다이어 (지은이), 이경식 (옮긴이)
저자 깁 다이어는 가족 기업 및 기업가정신이 발휘된 기업 지도자를 대상으로 30여 년간 컨설팅을 수행해왔다. 그는 컨설던트로서 교수로서 가족 기업을 연구해왔으며,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수많은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 자본이 가족 기업의 창업과 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러한 가족 자본을 형성하는 데 가족 구조가 수행하는 역할도 확인할 수 있었다. 통계적으로 성공한 기업가들은 가족 내에서 인적, 사회적, 재정적 자원을 잘 활용하고 있었다. 이 책은 모든 기업가, 특히 신생 기업가를 위해 우리가 별다른 전략 없이 무심코 사용해왔지만 그 중요성을 몰랐던 가족 자본의 영역을 넓히고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즉 가족 자본을 형성하고 강화하고 보존하며 이전하는 방법에 관련된 구체적인 지침을 개인과 가족에게 제시하는 것이다.감사의 말 서문 1장 가족 자본이란 무엇인가, 또 우리에게는 왜 이것이 필요한가? 2장 가족 자본이 유실되는 과정 3장 가족 구조가 가족 자본에 미치는 영향 4장 가족 문화의 유형, 가족 자본을 장려하는 경우와 훼손하는 경우 5장 가족 자본을 형성하고 강화하는 가족 활동 6장 신뢰 쌓기-가족 자본의 핵심 7장 가족 자본을 다음 세대로 이전하는 방법 8장 교회, 학교, 시민단체, 정부가 가족 자본을 대신할 수 있을까? 9장 자원이 넘치는 가족이 되자자본주의의 근간을 이뤄온 가족 자본의 실체를 파헤치다 이 책의 저자 깁 다이어는 가족 기업 및 기업가정신이 발휘된 기업 지도자를 대상으로 30여 년간 컨설팅을 수행해왔다. 그는 컨설던트로서 교수로서 가족 기업을 연구해왔으며,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수많은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 자본이 가족 기업의 창업과 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러한 가족 자본을 형성하는 데 가족 구조가 수행하는 역할도 확인할 수 있었다. 통계적으로 성공한 기업가들은 가족 내에서 인적, 사회적, 재정적 자원을 잘 활용하고 있었다. 이 책은 모든 기업가, 특히 신생 기업가를 위해 우리가 별다른 전략 없이 무심코 사용해왔지만 그 중요성을 몰랐던 가족 자본의 영역을 넓히고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즉 가족 자본을 형성하고 강화하고 보존하며 이전하는 방법에 관련된 구체적인 지침을 개인과 가족에게 제시하는 것이다. 필요악의 프레임에 가려진 가족 자본을 재조명하다 직장 생활을 해본 사람들은 웬만하면 가족 회사에는 다니고 싶어 하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유리벽 너머의 가족 임원들에게 몸으로 익힌 부조리함은 경계와 편견을 만들기 쉽다. 그들의 족벌주의와 가족 간의 갈등 때문에 기업의 효율성을 갉아먹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 이루어진 연구에서 가족 기업은 다른 기업을 압도하는 경쟁우위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가족 울타리 바깥에 있는 개인이나 기관으로부터 확보하는 자원과 다르게 가족 자본은 신속하며 정확하고 심지어 세대에서 세대로의 이전도 가능하다. 이 책의 목표는 가족과 관련해 미국과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변화의 경향과 이 변화 속에 담겨 있는 심각한 의미를 독자가 제대로 깨닫도록 하는 것이다. 더불어 독자가 자신의 가족이 놓인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가족의 자본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 혹은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알아차리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를 전제로 가족 자본이 국가적·사회적·개인적 차원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집중적으로 규명하고 있다. 가장 강력한 가족 구조를 가진 경제가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이다. - 게리 베커(노벨상 수상 경제학자) 가족 자본의 전제 조건은 가족을 만드는 것이다 가족의 크기는 가족 자본을 생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가족 구성원이 많을수록 여러 자원을 생성하고 공유할 기회가 많아진다. 비록 과거의 경우와 비교할 때 덜 안정적이라 하더라도 결혼이야말로 가족을 형성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날에는 1인 가족, 동성 가족, 동거 가족, 한부모 가족, 혼합 가족, 핵가족, 대가족 등으로 가족 구조가 훨씬 복잡하고 다양해졌다. 저자는 가족 관계망이라는 측면에서 이러한 가족 구조를 결혼율, 출산율, 이혼율 등으로 분류하고 인종별, 나라별 현황을 도표로 보여주면서 가족 자본이 유실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문화가 장차 어떠한 결과를 불러올지 예측이 가능하기에 어렵게 이루어진 가정을 원만하게 유지하기 위해 우리 각자는 물론이고 정부 차원에서 가족을 보완하는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가족 간의 유대감은 경제적·사회적 차원의 ‘안전망’을 제공한다. 이 안전망은 가족 구성원으로 하여금 자기 개발과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며 가족 구성원에게 매우 독특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나는 이 책에서 구조, 문화, 활동, 의사결정 프로세스 등과 같은 특정한 패턴을 지닌 가족은 많은 자원을 소유하고, 이런 패턴을 지니고 있지 않은 가족은 적은 자원밖에 소유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주장하고자 한다. 또 이 패턴은 세대에서 세대로 전승되며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과 가족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오늘날의 여러 경향이 올바르게 교정되지 않는다면 우리 자신과 우리가 속해 있는 공동체가 매우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라는 사실도 함께 밝히려고 한다. 가족의 크기는 가족 자본을 생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가족 구성원이 많을수록 여러 자원을 생성하고 공유할 기회가 많아진다. 그러나 오늘날의 출산율은 이전 세대보다 현저히 낮다. 과거에는 자녀를 가족 부양에 도움이 되는 자산으로 여겼고, 자녀들이 나이를 먹고 나서 부모의 짐을 덜어주는 것을 당연한 일로 여겼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자녀를 자산이 아니라 부채로 여긴다. 자녀를 양육하려면 비싼 양육비와 온갖 잡다한 일을 감당해야 하고 여러 가지 재미있는 흥밋거리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금은 피임법이 많이 개발되어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하는 것도 예전보다 쉬워졌다. 그러나 육아에 들어가는 비용은 줄일 수 있을지 몰라도 가족의 크기가 작아지는 만큼 가족 자본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신뢰는 ‘거래 비용’, 즉 다른 사람에게서 도움을 받아내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줄여준다. 가족 구성원 사이에는 신뢰가 있기에 가족 구성원끼리 합의한 내용이 지켜지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문서나 그 밖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법률적 장치를 마련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대리인 비용’, 즉 다른 사람을 지켜보며 감시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줄여준다. 가족 구성원끼리는 굳이 감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신뢰는 가족 구성원의 자부심을 높여주며, 한층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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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수요일 / 에밀 졸라 지음, 이정은 옮김 /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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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수요일소설,일반에밀 졸라 지음, 이정은 옮김
《목로주점》은 에밀 졸라의 대작 ‘루공마카르’ 총서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제2제정시대 아래 파리 서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자연주의 소설이다. 1876년, 이 작품이 급진적 공화주의 신문 《르 비앵 퓌블릭Le Bien Public》에 연재되었을 당시엔 좌익과 우익 모두로부터 극심한 비판을 받았다. 빅토르 위고, 플로베르, 공쿠르 등 당대 위대한 작가들마저도 초기에는 이 작품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이에 대해 1877년 《목로주점》을 출간하면서 에밀 졸라는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는 스스로를 변호할 생각은 없다. 내 작품이 나를 변호해줄 것이다. 《목로주점》은 진실을 담은 작품이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민중의 향기를 머금은 최초의 민중 소설이다.” 그의 말을 증명하듯 《목로주점》은 3년 만에 100쇄를 찍은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에밀 졸라는 이 소설로 부와 명성을 동시에 얻었다. 19세기의 걸작으로 꼽히는 《목로주점》은 에밀 졸라의 작품 중에서 《제르미날》과 더불어 가장 많이 읽힌 소설이다. 19세기 최초의 베스트셀러로 기록된 에밀 졸라의 대표작 삶의 비극을 신랄하게 보여주는 위대한 통속! 세월의 비평을 이겨내고 수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살아남은 세계의 명작들만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모던 컬렉션’ 시리즈의 열한 번째 책으로 《목로주점》이 출간되었다. 전 20권으로 기획된 ‘루공마카르’ 총서의 일곱 번째 작품인 《목로주점》에서 졸라는, 가난과 알코올로 야기되는 광기와 패악을 당대 파리 교외 노동자들의 언어로 적나라하게 그려냈다. 출간 당시 후배 작가인 말라르메나 휘스망스 같은 작가들은 대담하고 파격적인 이 작품에 대해 찬사를 보냈으며, 작가 폴 부르제는 졸라에게 “이 작품은 당신 최고의 소설입니다. 이런 강력한 작품을 더 써 주십시오, 그러면 금세기 말에 당신은 발자크와 같은 위대한 작가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라며 극찬하였다. 당대 서점가의 최고 베스트셀러가 된 이 소설로 에밀 졸라는 대중적인 인기와 부를 모두 얻게 되지만, 1876년 《르 비앵 퓌블릭Le Bien Public》에 소설이 연재되었을 때부터 우익 인사들은 “악취가 난다”, “사실주의가 아닌 외설”이라고 비난했으며, 좌익은 졸라가 민중을 더럽히고 노동자 계급의 나쁜 측면만을 부각시켰다고 비판했다. 에밀 졸라는 《목로주점》 서문에서 “파리 근교의 타락한 환경 속에서 한 노동자 가족이 운명적으로 쇠락해가는 모습”을 그려냈다고 스스로 밝혔다. 이전에도 민중의 삶을 그린 소설이 존재했지만, 졸라는 《목로주점》을 통해 이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처음으로, 낭만주의 소설에서 이상화시켰던 민중과 다른, 있는 그대로의 민중을 그들 고유의 언어를 사용해 소설의 중심에 등장시켰다. 삶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끝내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마는 제르베즈, 한때 성실했으나 부상으로 인한 좌절과 게으름을 이기지 못하고 알코올에 빠져드는 청년 쿠포, 이집저집 기생하며 단물을 빨아먹어 파국으로 내모는 남자 랑티에, 이기적이고 질투심 강한 구두쇠 로리외 부부, 끝까지 품위를 지키는 선량한 구제 모자,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이웃 등 파리 하층민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인물 군상과 그들의 생활상, 심리 등을 생생한 언어로 묘사해냈다. 소설 초반에 제르베즈가 랑티에가 다른 여자와 떠난 것을 알고 그 여자의 자매인 비르지니와 세탁장에서 싸움을 벌이는 장면은 그 대담한 묘사의 서막과도 같다. 습기가 가득한 세탁장의 분위기 속에서 여자들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빨래를 하는 역동적인 분위기, 두 여자가 옷이 찢어지고 피가 흐를 만큼 처절하게 싸움을 벌이고 급기야 옷을 들추고 볼기를 때리는 장면은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그뿐 아니라 이른 아침에 노동자들이 출근하는 광경, ‘목로주점’의 거대한 증류기, 못 제조소의 대결 장면 등 소설 전반에 걸쳐 인상적인 묘사가 이어진다. 전체적인 광경부터 세부적인 부분까지 눈앞에 보일 듯 세세하게 훑어 내린 작가의 시선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당대 파리 근교 노동자의 삶과 환경, 그들의 언어에 대한 꼼꼼하고 방대한 자료 조사를 통해 노동자 계급 서민들의 일상을 사실에 입각하여 냉철하게 그려내고자 한 《목로주점》에는 “진실을 앎으로써만이 보다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에밀 졸라의 소설 《로마》에서 인용)라는 작가의 신념이 깃들어 있다. “나는 상처를 보여주었을 뿐이다……. 이것에 대한 치유책을 찾는 것은 입법자들의 몫이다.”(졸라가 《목로주점》에 대해 1877년 2월 22일에 《비앵 퓌블릭》에 보낸 편지에서 인용)라는 졸라의 말에는 당시 제2제정 아래 프랑스 사회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다. 순수하던 사랑은 무너지고, 근면한 노동은 나태에 이르고, 난잡한 동거 생활을 하며 도덕성을 잃어가고, 독이라 여겼던 술에 절어 하루를 탕진하며 차츰차츰 나락으로 떨어져 무너지고 마는 극단적인 파국의 광경을 드러냄으로써, 작가는 독자들로 하여금 삶의 고통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한다. 파리 근교 하층민 가족의 몰락을 그린 자연주의 소설 근면함으로 간신히 일궈낸 안락한 생활을 서서히 무너뜨리는 비극적 운명 쿠포는 입술을 악물고 아내를 떠밀었다. 그리고 혼자 침대로 가면서 제르베즈에게 주먹을 쳐들었다. 쿠포는 저 위에서 실컷 주먹을 휘두르다 지쳐 코를 골고 있는 주정뱅이 남자를 닮아 있었다. 제르베즈는 문득 온몸에 한기를 느꼈다. 그리고 남자들, 남편과 구제, 랑티에를 떠올리며, 자신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을 거라는 절망감에 심장이 갈라지는 것 같았다. ―본문 중에서 제르베즈는 어린 나이에 랑티에를 만나 결혼도 하지 않은 채 두 아이를 낳고, 고향을 떠나 파리로 상경한다. 하지만 랑티에가 다른 여자와 눈이 맞아 돈을 모조리 가지고 떠나버리자, 제르베즈는 다시는 남자를 만나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세탁부로 일하며 홀로 두 아이를 키운다. 같은 건물에 살던 함석공 쿠포는 성실한 제르베즈에게 반해 끈질기게 구혼하고, 제르베즈는 몇 번이나 거절하지만 마침내 그의 청혼을 승낙해 결혼하기로 한다. 결혼 후 몇 년간 두 사람은 열심히 일해 저축을 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제르베즈는 저축이 늘어가는 것을 보며 세탁소를 열고 싶다는 꿈을 품는다. 마침내 쿠포와 함께 점찍어둔 가게 자리를 보러 가기로 한 날, 불행한 사고가 그들을 덮치고 만다. 함석공 쿠포가 그만 지붕에서 떨어져 크게 다친 것이다. 제르베즈는 모아두었던 돈을 털어 쿠포를 극진히 보살핀다. 그런 그녀를 지켜보던 이웃 청년 구제는 어머니를 설득해 제르베즈에게 가게 차릴 돈을 빌려준다. 그 덕분에 제르베즈는 번듯한 세탁소의 주인이 된다. 제르베즈의 세탁소에는 일감이 밀려들었고, 이웃들은 그런 그녀를 질투 어린 눈으로 바라본다. 쿠포는 몸이 회복되었지만 점차 게으름에 빠져들면서 술을 입에 대기 시작한다. 제르베즈는 먹고 생활하는 데 아낌없이 돈을 쓰고, 남편의 게으름도 눈감아준다. 제르베즈의 생일을 맞아 거하게 잔치를 열던 날, 오래전에 제르베즈를 버린 랑티에가 나타나 그들의 집에 얹혀살게 되면서, 불행은 제르베즈의 삶에 서서히 스며든다. 문득 제르베즈는 희망이 사라지면서 불안감에 현기증이 나 숨이 막힐 것 같았다. 모든 게 끝났고, 좋은 시절은 다 지나갔으며, 랑티에는 결코 돌아오지 않을 것만 같았다. 살육과 악취로 인해 음침한 오래된 도살장부터 새로 지은 희끄무레한 병원 건물까지 제르베즈는 멍한 눈길로 훑었다. 아직은 그저 뻥 뚫려 있을 뿐인 병원의 창문 구멍을 통해 앞으로 죽음이 휘몰아치게 될 텅 빈 병실이 훤히 들여다보였다. 맞은편 입시세관 벽 너머로 태양이 떠올라 점점 커지면서 한껏 잠에서 깨어나는 파리 위로 펼쳐진 하늘을 찬란히 밝혔다. 눈이 부셨다. 그녀의 꿈은 정직한 사람들 틈에서 사는 거였다. 제르베즈의 말에 따르면, 나쁜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일은 도살 몽둥이와 같아서 머리통을 부숴버리고 한 여자를 순식간에 무너뜨리고 만다고 했다. 미래를 생각할 때면 제르베즈는 식은땀이 났으며, 마치 자신이 공중에 던져졌다가 길바닥의 모양에 따라 앞면으로 떨어질지 뒷면으로 떨어질지 우연히 결정되는 1수짜리 동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가 이제껏 봐온 것들, 어린 시절에 눈앞에 펼쳐졌던 나쁜 본보기를 통해 단단히 교훈을 얻었다. 하지만 쿠포는 제르베즈에게 우울한 생각을 한다고 놀리면서 다시 그 용감함을 칭송했고, 엉덩이를 꼬집으려 했다.
성공적인 블로그 관리 노하우
좋은땅 / 김중진 (지은이) /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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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김중진 (지은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보다는 이미 블로그를 만들고 다 꾸민 상태에서, 어떻게 글을 쓰면 최적화 블로그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내가 열심히 작성한 글을 어떻게 하면 네이버 모바일 통합 검색(줄여서 모통검 View 혹은 뷰탭)에 노출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1 누가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는가? 2 글쓴이가 운영한 블로그는 무엇인가? 3 블로그를 최적화시키는 데까지의 과정 4 최적화 블로그가 되기 위해 중요한 점 5 네이버 로직 이해하기 6 네이버 로직 변경의 역사(DIA 기준)&상위 노출 노하우 7 글 발행 후 검색 반영이 되기까지의 시간 과정 8 상위 노출을 위한 키워드 위치 정리! 9 실제 상위 노출했던 포스팅의 예 10 블로그 운영 중 궁금했어요! Q&A 시간! 11 저품질이란 무엇인가? 실제 경험담 및 극복기 공개! 12 웹사이트 누락 혹은 72시간 저품질이란 무엇인가요? 13 PC 버전(블로그 탭) vs 모바일 View 탭 노출 순위 차이 14 블로그로 수익을 어떻게 벌지? 애드포스트란 무엇인가? 15 블로그 운영 시 금기 사항 16 블로그 하루 방문자 수 최대 얼마까지 가능?블로그를 제대로 하고 싶은 분들에게 제대로 된 노하우를!! 블로그를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현재의 파워블로그가 되기까지의 과정 본 책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보다는 이미 블로그를 만들고 다 꾸민 상태에서, 어떻게 글을 쓰면 최적화 블로그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내가 열심히 작성한 글을 어떻게 하면 네이버 모바일 통합 검색(줄여서 모통검 View 혹은 뷰탭)에 노출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입문서가 아님을 유의하여야 한다. 이 책에서는 아이디를 처음 만들어서 밑바닥 상태였던 블로그를 얼마 만에 최적화시켜서 투데이 수가 1만을 넘겼는지, 어떤 방법으로 ‘~맛집’, ‘~고깃집’ 같은 메인 키워드를 모바일 통합 검색(모바일 View 탭)에 노출을 시켰는지, 그리고 뷰 누락이라는 무서운 현상은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했고, 얼마의 기간이 소요되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주고자 한다. 국내 유일 기상학 전문 파워블로거 ‘KS서울날씨청’이 알려 주는 블로그 관리법 기상학 전문 블로그 ‘서울기상센터’의 주인공 ‘KS서울날씨청’이 성공적인 블로그 관리를 위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2016년부터 ‘서울기상센터’ 블로그를 운영해 온 저자는 하루 최대 방문자 수 14만 5천 명, 누적 방문자 수 720만 명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갖고 있으며, 2019년 9월에 작성한 태풍 링링 관련 포스팅은 19만 1천 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저자는 기상학 관련 글뿐만 아니라 맛집, 교육 관련 포스팅 등 다양한 분야의 포스팅을 통해 파워블로거가 되기까지 지난 5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먼저 C-Rank, DIA 등 최적화 블로그가 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네이버 로직의 원리와 함께 실제 상위 노출이 되었던 포스팅을 첨부하여 효과적인 포스팅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저품질에 빠졌던 경험담을 통해 블로그 저품질 및 웹사이트 누락에 대해 설명한다. 여기에 블로그 운영 시 꼭 피해야 할 금기 사항, 애드포스트 시작 방법 및 주의사항, 블로그 운영 Q&A 등 초보 블로거들이 궁금해할 사항들을 정리했다.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어떻게 해야 최적화 블로그가 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포스팅을 상위 노출시켜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는지 궁금했던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내 마음을 읽는 시간
더퀘스트 / 변지영 (지은이) /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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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퀘스트소설,일반변지영 (지은이)
나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나답게, 좀 더 나은 살 수 있을까? 개정판으로 돌아온 《내 마음을 읽는 시간》은 위의 질문에 최신 심리학 연구를 총망라한 일곱 가지 마음도구로 답한다. 자기분화, 애착, 정서조절, 정서분별을 통해 내 마음을 제대로 읽고, 마음챙김, 자기자비, 조망수용을 통해 나를 좀 더 적극적으로 변화시킨다. 내 마음도 모르면서 ‘나다운 삶’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란 불가능하다. 사회 전반이 침체되고 불안정해진 지금, 내면에서 기준을 찾는 ‘내 마음을 읽는 힘’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결국 나 자신을 깊이 이해해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할 수 있다. 여전히 관계는 힘들고 감정에 흔들리는 사람들이 삶을 탄탄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이 책은 늘 곁에 두고 읽는 심리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들어가며 | 나는 내 마음도 잘 모르면서 1부 내 마음을 읽는 법 관계는 어렵고 감정은 모르겠다면 1장 나는 왜 항상 휘둘리는가? 나를 읽는 마음도구 1. 자기분화 말려들기와 공감 사이 융합은 언제, 왜 일어날까? ‘노’라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 부모화가 ‘온전한 내가 되기’를 가로막는다 출생순서가 성격을 만든다? 가정에서의 삼각관계가 더 위험하다 나는 얼마나 ‘독립적이면서 친화적’인가? 너무 의존적이거나 너무 독립적이거나 잘 분화된 사람이 직장에서도 행복하다 나를 지키면서 상대를 존중하는 건강한 경계가 필요해 2장 일과 사람에 둘러싸여도 허전한 진짜 이유 나를 읽는 마음도구 2. 애착 돌아보니 남는 게 하나도 없는 듯한 삶 늘 바쁘지만 불안한 당신 애착이란? ‘나는 안전하다’는 느낌 문제가 반복된다면 내 애착 유형을 살펴라 정서적 방임이 마음에 남긴 흔적 친밀감을 주지 못하는 부모 어른의 애착은 달라질 수 있다 지금 나의 애착 상태는? 3장 내 감정을 알면 보이는 것들 나를 읽는 마음도구 3. 정서분별 세밀하게 구분된 감정에는 힘이 있다 미국 학교에서 ‘감정수업’을 하는 이유 감정과 최대한 구체적으로 맞닥뜨려라 첫 번째 방법: 감정 단어 알기 두 번째 방법: 감정일기 쓰기 세 번째 방법: 정서분별 연습 몸에서 시작하는 마음 읽기 정서분별, 한번 해볼까요: H씨 이야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왜 중요할까 원인을 알지 못하는 감정은 오래간다 4장 감정은 내 마음의 SOS 신호 나를 읽는 마음도구 4. 정서조절 내 감정은 타고난 것일까, 학습된 것일까? 뇌는 ‘예측기계’다 정서가 만들어진다는 획기적인 생각 정서란 곧 뇌의 상태다 정서를 조절하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정서조절은 좋은 감정만 남기는 것이 아니다 목표가 정서에 영향을 끼친다 감정은 생존 신호다 2부 삶을 탄탄하게 구축하는 법 관계와 감정의 회복을 향하여 5장 감정에 쓸려가지 않게 닻을 내리는 법 나를 바꾸는 마음도구 1. 마음챙김 마음챙김, 오해에서 이해로 마음챙김의 간략한 역사 심리학에서 얘기하는 마음챙김 마음챙김 명상에 기반한 스트레스 완화 마음챙김은 나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까? 명상이 ‘뇌’를 바꾼다 마음챙김과 ‘그냥 쉬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 마음챙김과 ‘호흡 훈련’은 어떻게 다를까? 마음챙김의 흥미롭고 다양한 효과 “조용히 해주세요” 마음챙김, 어떻게 하나요? 마음챙김 연습 1|소리에 대한 마음챙김 마음챙김 연습 2|호흡에 대한 마음챙김 마음챙김 연습 3|걷기에 대한 마음챙김 6장 그 누구보다도 나에게 친절할 수 있다면 나를 바꾸는 마음도구 2. 자기자비 자존감이 높으면 무조건 좋은 걸까? 만들어진 신화, 자존감 자존감에 대한 대안, 자기자비 나에 대해 판단하지 않는 마음 감정과 동기: 자비는 감정일까? 자기자비의 세 가지 요소: 자기친절, 인간보편성, 마음챙김 자기자비는 ‘따뜻한 마음챙김’이다 자비를 꺼리는 사람들 직장에서의 성공과 행복의 열쇠, 자비 자비를 기르는 법 자비를 촉진하는 방법 1|아끼는 존재 떠올리기 자비를 촉진하는 방법 2|고통 따뜻하게 감싸기 7장 마침내, 진짜 나를 만날 시간 나를 바꾸는 마음도구 3. 조망수용 점점 사람 만나기가 겁나는 이유 고독이 뇌에 일으키는 변화 외로우면 면역력이 약해진다 조망수용이란 무엇인가 조망이 안 되면 자제력도 약해진다 ‘나다움’의 시작: 자존감이 아닌 ‘조망수용’ 나오며|열심히 살다가도 한없이 흔들리는 내 마음의 중심을 찾는 법 주석“나는 왜 늘 사람들 대하는 게 어려울까?” “미칠 것 같은 기분, 참으면 나아질까?” “돌아보니 남은 게 없는 삶, 바뀔 수 있을까?” 내 진짜 마음을 발견하고삶의 중심을 세워줄 일곱 가지 심리학 Psychology for Life 누구나 “내 마음대로 살고 싶다”고 말하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을 알지도 못할 때가 대부분입니다. 이 책은 마음이란 게 대체 어떤 건지, 어떻게 해야 내 마음을 만날 수 있는지 참 친절하면서도 성실하게 설명해주네요.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만날 수 있고, 심리학을 아는 사람이라면 흥미로운 연구들을 만나볼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으로 많은 분이 자기 마음을 살펴 진정 마음대로 사는 법을 연습하길 바랍니다. _ 서늘한 여름밤|심리학자, 블로거,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저자 “지금껏 열심히 살았는데, 돌아보면 남은 게 없는 것 같아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관계는 힘들고 부정적인 감정들이 쌓여만 가요.” 내 마음이 대체 왜 이럴까. 살면서 한 번쯤 해봄직한 생각이다. 문제는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들이나 ‘방향 없이 적당히’ 살던 사람들이 아닌,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온 이들이 위와 같은 고민으로 힘들어한다는 사실이다. 주변 사람 챙기랴, 자기계발하랴, 앞만 보며 바쁘게 살아왔지만 정작 지금 내 마음에 무엇이 있는지, 나는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모른다. 그렇게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동기부여 콘텐츠를 찾으면 모두가 공통으로 하는 조언이 있다. “나답게 살아라.” 하지만 나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나답게, 좀 더 나은 살 수 있을까? 개정판으로 돌아온 《내 마음을 읽는 시간》은 위의 질문에 최신 심리학 연구를 총망라한 일곱 가지 마음도구로 답한다. 자기분화, 애착, 정서조절, 정서분별을 통해 내 마음을 제대로 읽고, 마음챙김, 자기자비, 조망수용을 통해 나를 좀 더 적극적으로 변화시킨다. 내 마음도 모르면서 ‘나다운 삶’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란 불가능하다. 사회 전반이 침체되고 불안정해진 지금, 내면에서 기준을 찾는 ‘내 마음을 읽는 힘’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결국 나 자신을 깊이 이해해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할 수 있다. 여전히 관계는 힘들고 감정에 흔들리는 사람들이 삶을 탄탄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이 책은 늘 곁에 두고 읽는 심리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바깥 트렌드에는 훤하면서 정작 자신에게는 관심을 쏟지 못한 어른들을 위해 상담실을 찾은 사람들 중 적잖은 사람들이 이런 얘기를 꺼낸다.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모르겠어요.” “나도 내 마음을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이들 중 상당수는 치열하게 노력하며 이미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된 사람들, 성실하게 ‘인생 내공’을 쌓아온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쯤 되면 쉬워질 줄 알았던 관계는 여전히 어렵고, 무던해졌을 줄 알았던 감정에 휘둘린다. 불안과 고민도 따라 깊어진다. “관계, 감정, 커리어… 왜 아직도 모든 게 어렵고 버거울까요?” “내가 잘못 살아온 걸까요?” 늦은 나이에 심리학 공부를 시작해, 심리상담에서 사람들을 만나던 저자의 궁금증은 여기서 시작한다. 왜 많은 사람이 그렇게 열심히 살면서, 삶의 목적이나 의미는 고사하고 자신이 바라는 것조차 모르겠다고 말할까? 그리고 또 왜 많은 사람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매우 불리한 행동을 할까? 그것도 저마다 매우 고유한 패턴을 반복하면서? 저자는 그 이유가 “내 마음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정작 가장 든든한 내 편, 가장 뚜렷한 삶의 기준이 되어주어야 할 나 자신에게 소원해진 것이다. 그렇다면 관계와 감정, 인생이 조금이나마 더 편안해지고 행복해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자기이해 매뉴얼’이 아닐까? 삶을 탄탄하게 다지는 일곱 가지 마음도구로 나를 읽고 바꾸는 자기이해 매뉴얼 고도로 관계 중심적이고 가정ㅤ·ㅤ학교ㅤ·ㅤ기업 등 집단의 안녕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데 익숙하지 않다. 자기 욕구와 가족의 욕구를 구분하기 힘들어하고, 밖에서 쏟아지는 과제를 쳐내기에만 급급하다. 늘 바쁘지만 동시에 공허하고 막막하다. 열심히 살다가도 작은 위기를 만나면 속절없이 무너진다. 《내 마음을 읽는 시간》은 이런 사람들에게 ‘자기이해 매뉴얼’을 제시한다. 지금 내 마음이 어떤지, 왜 그런 마음이 생기는지부터 시작한다. 나를 이해하면 감정이 보이고, 감정이 보이면 관계가 풀린다. 궁극적으로, 나는 한 발짝 더 내가 되어 스스로 행복해진다. 이것이 저자가 권하는 ‘마음 읽기 입문 코스’의 큰 얼개다. 삶을 탄탄하게 다지는 자기이해 매뉴얼 1 “좋은 사람 되려다 만만한 사람 됐어요” 나는 왜 항상 휘둘리는가? _자기분화 2 “돌아보니 남은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일과 사람에 둘러싸여도 외로운 진짜 이유 _애착 3 “뭐가 날 그렇게 힘들게 했을까요?” 내 감정을 알면 보이는 것들 _정서분별 4 “기분이란 건 어쩔 도리가 없나요?” 감정은 내 마음의 SOS 신호 _정서조절 5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고 싶어요” 감정에 쓸려가지 않게 닻을 내리는 법 _마음챙김 6 “결국 다 내 잘못 같아요” 그 누구보다도 내게 친절할 수 있다면 _자기자비 7 “남에게 귀 기울이듯 내 마음도 들여다본다면” 마침내, 진짜 나를 만날 시간 _조망수용 저자는 ‘무거운 마음의 짐을 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혼자서 스스로 점검하고 나아갈 수 있게 해줄 마음의 도구’를 건네주려는 의도로 책을 구성했고, 그 기반을 최신의 검증된 심리 이론에서 찾았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고통을 겪는 보통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이라는 면에서 이른바 ‘긍정심리학’의 의도를 수용하되, 말로만 무턱대고 위로하고 응원하는 것이 아닌 신경과학 연구나 장기간 연구 등 설득력 있는 근거들을 갖춰 ‘자기이해 안내서’를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계는 어렵고 감정은 모르겠다면― 내 마음을 읽는 법 사람들이 겪는 마음의 문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양대산맥이 바로 ‘관계’와 ‘감정’이다. 이 두 영역에서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하나다. “더 만족스럽고, 나답게”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것. 하지만 “나답게 살아야지” 다짐하면서도 정작 타인의 감정과 요구에 이리저리 흔들린다. 돌아오는 게 없는 관계에 혼자 지치거나, 도리어 상대에게 상처를 준다. 관계가 꼬이니 감정도 버거워지고, 반대로 버거운 감정을 관계 안에서 제대로 풀어내지 못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마음 읽기’다. 1부에서는 마음 읽기는 감정과 관계를 ‘들여다보는’ 일로 시작한다. 내 마음을 읽고 그것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안다면, 관계로 고민하고 감정적 문제로 걱정하는 일이 많이 줄어든다. 그래서 저자는 우선 4가지 마음도구, ‘자기분화ㅤ·ㅤ애착ㅤ·ㅤ정서분별ㅤ·ㅤ정서조절’을 통해 ‘관계’와 ‘감정’ 속의 나를 깊이 읽고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착한 사람 되려다가 만만한 사람 됐다” “참을 인 자 세 번이면 호구 된다” 같은 얘기들이 흔하게 들려온다. 남의 일도 자기 일처럼 나서서 도와주다가 번번이 상처 입는 사람들에게 진짜 ‘나 자신’은 어디부터 어디까지일까? 첫 번째 마음도구 ‘자기분화differentiation of self’는 ‘늘 휘말리고’ ‘노, 라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관계 맺기 방식을 점검하길 권하는 도구다. 타인과 나 사이 건강한 경계를 설정하는 일은 ‘독립적이면서도 친화력 있는 삶’의 출발점이다. 두 번째 마음도구 ‘애착attachment’은 자기분화에 근본적인 영향을 끼친다. 대개 유아기 발달을 이야기할 때 애착 이론이 많이 언급되지만 이 책에서는 성인의 애착에 초점을 맞춘다. 어른이 된 이에게 애착이란, ‘모든 것과 관계를 맺는 방식’으로, 사람뿐 아니라 직업, 취미,ㅤ삶에 대한 태도 등 전반적인 삶의 방식이 된다. 세 번째와 네 번째 마음도구는 각각 ‘정서분별emotion differentiation’, ‘정서조절emotion regulation’, 즉 ‘내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과 ‘내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견디지 못해 괴로워하거나 감정이 통제가 안 되어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많다. 감정은 원래 알기 어려운 것,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치부해버리기 때문에 더 좋은 해결책을 못 찾는 경우도 많다. 《내 마음을 읽는 시간》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확고하다. ‘아는 것이 조절의 시작이다’. 이 장들에서는 최신의 심리학・뇌과학 연구가 비중 있게 소개된다. 특히 지금까지 ‘감정’ ‘정서’에 대한 우리의 상식을 근본적으로 뒤집는다. 세계적인 정서 연구자 리사 펠드먼 배럿 박사가 제시한 ‘정서구성론theory of constructed emotion’의 핵심 논지는 감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면 “똑같은 경험을 해도 완전히 다르게 자신의 감정을 구성할 수 있다/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화ㅤ·ㅤ기쁨ㅤ·ㅤ슬픔 등의 정서란 이미 마음에 새겨져 변화시킬 수 없는 대상이 아니라, 인간의 지각(시각, 청각 등)처럼 학습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관계와 감정의 회복을 향하여― 삶을 탄탄하게 구축하는 법 이어지는 2부에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나를 변화시키는 방법들로, 1부에서 파악한 나 자신을 데리고 ‘삶을 탄탄하게 구축하는’ 데 쓸 마음도구 3가지를 만난다. 다섯 번째부터 일곱 번째까지, 남은 3가지 마음도구는 최근 심리학은 물론 비즈니스와 건강, 학습 및 삶의 여러 영역에서 크게 주목받는 ‘마음챙김mindfulness’과 ‘자기자비self-compassion’, ‘조망수용perspective-taking’이다. 이 세 도구는 1부에서 알아차린 내 마음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구력을 길러준다. 마음챙김은 무엇보다 ‘이 순간을 온전히 살고 싶은’ 분들, ‘마음근육’을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권하는 도구다. ‘뒤늦게’가 아니라 바로 ‘그때’ 알아차리는 능력을 키우기 때문에, “그때 내가 왜 그랬지?” 하며 후회하는 일이 줄어든다. 자기자비는 마음챙김과 관련 깊은 개념으로, 자기 자신을 섣불리 판단하지 않는 마음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고 자존감이 낮아 힘들다면, 정말 필요한 것은 자존감이 아닌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살피는 능력’이다. 조망수용은 타인과 나 모두의 마음을 각자의 맥락에서 읽어내는 능력으로, 내가 처한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전체 그림을 볼 수 있게 돕는다. 이 능력이 어떻게 내 삶에 도움이 되며, 어떻게 구체적으로 키울 수 있는가에 대해 답하면서 2부를 마무리한다. 2부의 마음도구들 모두 최근 뇌과학・심리학 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삶을 북돋우는 실증적이고 유용한 도구로 눈여겨볼 만하다. 모두 7가지 ‘마음도구’ 중에는 많이 들어본 것도 있고 조금 낯선 개념도 있겠지만, 일상에서 관계와 감정 때문에 힘들어 이 책을 펼쳐보는 보통의 사람들 누구에게나 힘이 되어줄 것이다. 사람은 모두 이 마음도구를 활용할 능력을 지니고 있다. 지금까지는 도구들의 쓰임을 의식하지 못하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을 뿐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를 만나는 과정은 “우리가 가지고 있지만 쓰지 않았고, 알고 있지만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만나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 너무 열심히 살아와서 더 이상은 노력할 수도 없는 분들. 방향 없이 너무 오래 달려온 분들. 자신이 해온 것에 비해 만족감이 너무 낮은 분들……. 이런 분들에게 ‘자기이해’ 매뉴얼을 하나 만들어드리고 싶었습니다. 트렌드 예측에 밝고 사회 변화는 잘 감지하면서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깜깜한 분들. 그래서 크고 작은 삶의 위기 앞에서 번번이 무너지거나 여전히 대인관계가 가장 어렵다는 분들. 이렇게 사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대안이 뭔지는 모르겠다는 분들._ ‘들어가며. 나는 내 마음도 잘 모르면서’ 중에서 건강한 공감이란 서로 얽히고설키는 것, 말려들고 걸려드는 것, 어느 누구도 피해의식을 갖거나 주는 것이 아니라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 나누는 것입니다. 내 느낌과 생각, 입장을 제쳐두고 상대에게 맞춰주는 것은 결코 공감이 아닙니다. 남의 문제를 내 문제처럼 걱정하면서 밤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상대방이 언짢아할까 봐 무조건 맞춰주거나, 정확히 의사를 전달하지도 않았으면서 내 맘 하나 몰라준다고 섭섭해하는 것은 ‘융합fusion’에 가깝습니다. 융합이란 한마디로 자신의 결핍 때문에 타인을 찾는 것이지요. 홀로 서지 못해서 타인에게, 또는 타인의 문제에 기생하려는 것입니다._ ‘1장. 나는 왜 항상 휘둘리는가?’ 중에서
레몬
북노마드 / 가지이 모토지로 (지은이), 안민희 (옮긴이) /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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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노마드소설,일반가지이 모토지로 (지은이), 안민희 (옮긴이)
자연과 문학, 음악, 철학을 사랑한 요절 작가. 가지이 모토지로는 다이쇼 시대 말기부터 쇼와 시대 초기에 걸쳐 몇 개의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작가다. 1924년 24세에 첫 작품 '레몬'을 쓰고, 32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의 문학은 늘 병상에서 이루어졌다. 그래서일까. 가지이의 소설은 병자의 불안하고 우울하고 피곤한 이야기다. 그러나 소설 속 주인공은 아프고 우울하더라도 바닥에 처박히지 않았다. 그렇다고 막연한 희망을 품지도 않았다. 가지이 문학의 목적은 '불길한 덩어리', 즉 '권태감'에서 도망치는 것이다. '레몬'의 '나'는 짜증을 가라앉혀줄 '하찮고도 아름다운 것'을 찾아 걷는다. 그리고 과일 가게에서 레몬 하나를 '숨 막히는 마루젠'에 몰래 두고 나온다. 그는 '레몬 근처에서만큼은 묘하게 긴장감을 띠는 것'을 느꼈다. 레몬을 두고 도망치는 계획을 세운 가지이가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정신의 고양감이나 정신의 긴장감이었을 것이다. 살고자 하는 의지, 살고자 하는 것의 위대함, 살고자 하는 것이 자아내는 유머. 가지이는 병자였기에 건강한 사람들보다 더욱 '정신의 고양'을 바랐다.레몬 1925 6 기악적 환각 1928 20 K의 승천 - 혹은 K의 익사 1926 28 교미 1931 44 태평한 환자 1932 60 옮긴이의 말 102 작가 연보 115가지이 모토지로는 다이쇼 시대(1912~1926년) 말기부터 쇼와 시대(1926~1989년) 초기에 걸쳐 몇 개의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작가다. 생전에 그는 일류로 평가받지 못했다. 첫 작품 「레몬」을 쓴 것은 1924년 24세 때이고, 발표 무대도 《푸른 하늘》이라는 동인지였다. 그 후로도 그의 작품은 주로 동인지에 발표되었다. 1931년 말, 그의 마지막 작품 「태평한 환자」가 유일하게 상업 잡지 《중앙공론》(1932년 1월 호)에 발표된 게 전부다. 어린 시절, 가지이는 자연을 뛰어다니고 음악을 사랑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기숙사 친구들과 문학, 음악, 철학을 논하며 《푸른 하늘》이라는 동인지를 창간한다. 이 잡지에 처음 실었던 소설이 「레몬」이다. 이후 여러 동인지에 「성이 있는 마을에서」 「K의 승천」 등의 작품을 싣고, 1931년에는 「레몬」을 표제작으로 한 작품집을 발간했다. 1920년, 가지이는 폐결핵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한다. 「레몬」을 비롯하여 소설 속 주인공들이 거의 병을 앓고 있는 이유다. 1932년 1월, 가지이는 공식적인 문단 데뷔작이라고 할 수 있는 「태평한 환자」를 발표했다. 그러나 같은 해 3월, 결핵으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32세의 젊은 나이였다. 당시, 그는 무명의 신인이자 문학청년에 지나지 않았다. 가지이의 소설은 병자의 불안하고 우울하고 피곤한 이야기다. 그 시절, 결핵은 불치병에 가까웠다. 가지이의 소설 속 주인공은 아프고 우울하더라도 한없이 바닥에 처박히지 않았다. 그렇다고 막연한 희망을 품지도 않았다. 그들은 소소한 재밋거리, 즉 레몬 같은 것을 발견했다. 레몬은 병을 낫게 해주지 않는다. 그럼에도 가지이는 생의 절박한 시점에 레몬이라는 폭탄을 설치하는 행위로 잠시나마 재미를 느낀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불길한 덩어리가 마음을 내리 짓누르고 있었다. 초조함이라 해야 할지 혐오감이라 해야 할지, 술을 마신 후 숙취가 오는 것처럼 매일같이 술을 마시면 숙취에 상응하는 시기가 찾아온다. - 본문 중에서 가지이 문학의 목적은 ‘불길한 덩어리’, 즉 ‘권태감’에서 도망치는 것이다. 「레몬」의 ‘나’는 짜증을 가라앉혀줄 ‘하찮고도 아름다운 것’을 찾아 걷는다. 그리고 과일 가게에서 레몬 하나를 ‘숨 막히는 마루젠’에 몰래 두고 나온다. 그는 ‘레몬 근처에서만큼은 묘하게 긴장감을 띠는 것’을 느꼈다. 레몬을 두고 도망치는 계획을 세운 가지이가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정신의 고양감이나 정신의 긴장감이었을 것이다. 가지이는 권태감을 파괴하는 정신의 고양을 죽는 순간까지 추구했다. 살고자 하는 의지, 살고자 하는 것의 위대함, 살고자 하는 것이 자아내는 유머. 가지이는 병자였기에 건강한 사람들보다 더욱 ‘정신의 고양’을 바랐다. 가지이 문학의 본질은 여기에 있다. 가지이는 “어둠과 빛을 그려낸 소설가”로도 불린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불길한 덩어리가 마음을 내리 짓누르고 있었다’라는 「레몬」의 첫 문장에서 어둠과 빛이 동시에 느껴진다. 소설과 병. 가지이의 소설은 병자가 아니었다면 쓸 수 없는 지극히 건강한 문학이다. 가지이는 어둠과 하나가 되는 모순을 사랑했다. 그는 절망스러운 현실 속으로, 즉 어둠 속으로 한 발 내디뎠다. 「레몬」에서도, 「어느 마음의 풍경」에서도, 「K의 승천」에서도, 「교미」에서도 그는 어둠을 배경으로 삼았다. 그 배경 속으로 가느다란 삶의 의지를 놓지 않았다. 어둠의 풍경 위로 떠오르는 현실의 사물에 그는 매료되었다. 과일 가게 선반에 놓인 레몬이 그렇듯이. 빛을 내재한 레몬이라는 사물은 그에게 미의 극치, 생명의 충만, 무한한 행복이었다. 세기말의 권태와 병자의 불안 속에서도 그는 ‘어떤 의지’를 잃지 않았다. 가지이의 소설은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삶의 의지를 놓지 않은 마음속 풍경. 그래서 가지이의 환상은 건강하다. 「레몬」은 소설이라기보다 소품 혹은 산문시의 범주에 속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이 짧은 소설이 시간을 견뎌 오늘에 이른 것은 그 ‘정신’이 문학의 근본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가지이는 격렬한 열정의 시인이자 염세적 철학자였다. 그 상반된 가지이의 세상 속으로 이제 당신이 들어갈 차례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불길한 덩어리가 마음을 내리 짓누르고 있었다. 초조함이라 해야 할지 혐오감이라 해야 할지, 술을 마신 후 숙취가 오는 것처럼 매일같이 술을 마시면 숙취에 상응하는 시기가 찾아온다. 그게 온 것이다. 이건 좀 위험했다. 결과적으로 발병할 폐첨 카타르나 신경쇠약이 위험한 것이 아니다. 등짝을 뜨겁게 달굴 듯이 늘어난 빚이 위험하다는 것도 아니다. 위험한 것은 그 불길한 덩어리다. 이전에는 나를 행복하게 했던 어떤 아름다운 음악도, 어떤 아름다운 시 한 구절도 견딜 수 없이 싫어졌다. 축음기를 틀어주는 가게에 가서 음악이나 들어볼까 해도 두세 소절 만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어진다. 뭔가가 나를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게 한다. 그리하여 나는 온종일 이 거리 저 거리를 오가고 있었다.- ‘레몬’ 중에서 조금 전에 들었던 박수와 웅성거림이 흡사 꿈만 같이 느껴졌다. 그것은 내 귀에도 눈에도 아직 선명하게 잔상으로 남아 있다. 그렇게나 웅성거렸던 사람들이 지금 이 정적 속에 있다니, 정말 신기하고도 신기한 일이었다. 사람들은 누구 하나 그것을 의심하려 들지 않고 그저 음악을 쫓고 있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허무함이 내 가슴속에 스며들었다. 나는 끝없는 고독감을 떠올렸다. 음악회, 음악회를 둘러싼 도시, 세계. … 소곡 연주가 끝났다. 초겨울의 차디찬 바람 소리 같은 것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갔다. 그 후에 또다시 아까 그 정적 속에서 음악이 울려 퍼졌다. 이미 모든 것이 나에게는 무의미했다. 몇 번이고 사람들이 “와아!” 하고 소리를 지르다가 다시 조용해지는 게 무엇을 의미했던 것인지, 꿈만 같았다.- ‘기악적 환각’ 중에서
존리의 부자 되기 a QUESTION a DAY
베가북스 / 존 리 (지은이) /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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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북스소설,일반존 리 (지은이)
잘못된 금융 습관을 고치고 투자 원칙을 세울 수 있는 365개의 질문을 던진다. 차근차근 질문에 답하다보면 소비 패턴을 파악할 수 있고 투자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 1,825개의 답을 적은 후에, 현재의 모습과 5년 후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자산이 어느 정도 불었는지, 소비는 어떻게 변했는지, 노후를 대하는 태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미래에 부자가 되고 싶은 우리에게, 친구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다. 책을 펼치는 순간, 부자가 되는 첫째 날이 된다. 우리는 1,825일 동안 365개의 질문에 1,825개의 답을 하다보면 자산을 취득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스스로에게, 지인에게, 연인에게 ‘오늘보다 더 부자가 되는 길’을 선물하자. 오늘의 자산과 5년 후의 소비습관과 자산을 비교해보자.목차없는 상품입니다.매일, 조금씩 돈과 가깝게 만들어주는 존 리의 질문들 그리고 당신의 답 “앞으로 5년, 금융 습관 변화와 자산의 성장을 기록하고 확인하세요.” 이 책에서 존 리는 잘못된 금융 습관을 고치고 투자 원칙을 세울 수 있는 365개의 질문을 던진다. 차근차근 질문에 답하다보면 소비 패턴을 파악할 수 있고 투자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 1,825개의 답을 적은 후에, 현재의 모습과 5년 후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자산이 어느 정도 불었는지, 소비는 어떻게 변했는지, 노후를 대하는 태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미래에 부자가 되고 싶은 우리에게, 친구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다. 책을 펼치는 순간, 부자가 되는 첫째 날이 된다. 우리는 1,825일 동안 365개의 질문에 1,825개의 답을 하다보면 자산을 취득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스스로에게, 지인에게, 연인에게 ‘오늘보다 더 부자가 되는 길’을 선물하자. 오늘의 자산과 5년 후의 소비습관과 자산을 비교해보자. 소비·투자 습관을 바꿔주는 질문 365개 당신의 답 1,825개 보다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존 리. 2020년 베스트셀러 『금융문맹 탈출』을 펴낸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금융문맹에서 탈출하게 됐다”며 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그러나 막상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소비를 줄이고 투자하려고 마음먹었는데 막상 어디에서 돈이 빠져나가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었다. 물론 하루아침에 소비 패턴에 변화를 주고 투자를 하는 습관을 들이기가 쉽지는 않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필요하다. 소비를 줄이고 투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리고 욕심내지 말고 ‘매일, 조금씩’ 부자가 돼야 한다. 어제보다는 오늘 조금 더 부자가 된다는 마음으로 아끼고 투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존 리가 이 다이어리북을 펴내는 이유다. “나는 당신이 매일, 조금씩 부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의 오디오북 녹음 날이었습니다. 약속 시간보다 먼저 존 리 대표가 녹음실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여쭤보지는 않았지만 분명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셨을 게 뻔했습니다. 낭독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 역시나 존 리 대표는 버스 승강장으로 터벅터벅 걸어갔습니다. “부자가 되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라.” “당장 주식투자를 시작하라.” “라이프스타일을 바꿔라.”는 목소리가 귀에서 맴돌았습니다. 존 리 대표는 오랫동안 사람들이 가난해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고 합니다. 마치 누가 빨리 가난해질 수 있는지 경쟁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부자’처럼 보이려고만 했지 정작 부자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드물었다고 말이지요. 금융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 그러니까 ‘금융문맹’은 마치 질병과도 같아서 전염성과 중독성이 강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그는 금융문맹 탈출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금융 습관을 바꾸기 위해 버스 투어를 진행하며 전국 곳곳에서 강의를 펼쳤습니다. 주부투자클럽, 주니어투자클럽 등을 만들어 금융문맹 탈출에 앞장섰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윌가의 중심에서 오랫동안 펀드매니저로서 일하면서 쌓은 경험과 철학을 우리나라의 투자자들에게 전해주는 게 소명입니다.”라고 말이지요. 하루에 한 장씩, ‘당신’과 ‘돈’의 일상을 기록하세요 이 책에서 존 리 대표는 여러분에게 잘못된 금융 습관을 고치고 투자 원칙을 세울 수 있는 365개의 질문을 던집니다. 차근차근 질문에 답하다보면 소비 패턴을 파악할 수 있고 투자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365번의 질문에 답한 다음 날에는 다시 1번 질문으로 돌아와 1년 전의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보세요. 그렇게 1,825개의 답을 적은 후에 현재의 모습과 5년 후의 모습을 비교해보세요. 부자는 자산을 취득하는 즐거움을 누리지만 가난한 사람은 부채를 취득하며 즐거움을 얻는다고 존 리 대표는 강조합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오랜 시간 자산을 취득하는 즐거움을 누리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요. 이 책은 우리를 돈과 더 가깝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스스로 돌이켜보며 돈의 일상을 기록하게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미래에 부자가 되고 싶은 우리에게, 친구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습니다. 오늘부터 당장 첫 페이지를 펼쳐 ‘돈의 생활’에 대한 기록을 시작하세요. 당신은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늑대와 향신료 15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하세쿠라 이스나 지음, 박소영 옮김, 아야쿠라 쥬우 그림 / 20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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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소설,일반하세쿠라 이스나 지음, 박소영 옮김, 아야쿠라 쥬우 그림
제12회 '전격소설대상' 은상 수상작. 환전을 비롯하여 많은 경제적인 요소가 포함되어있는 소설로, 일반적은 판타지와는 조금 다른 시각의 판타지 쉽게 말하면 '경제판타지'라 할 수 있다. 일개 상인에 불과한 주인공이 중세의 경제체계 속에서 자본의 흐름을 추리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지는 탄탄한 구성의 작품이다. 현재 일본에서 톱10 안에 드는 인기작.1권 서막 제1막~제6막 종막 2권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제6막 종장 13권 -늑대와 복숭아 꿀절임 -늑대와 저녁놀빛 선물 -늑대와 은빛 한숨 -양치기와 검은 기사 17권 Epilogue 막간 종막 행상인과 잿빛 기사 늑대와 회색 웃음 늑대와 하얀 길 제12회 ‘은상’ 수상작.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영역의 경제 판타지를 즐겨라~! 일본 애니메이션 인기리 방영작!! 그 재미를 이어 애니메이션 2기 제작, 방영 완료!! 일반적인 판타지와는 전혀 새로운 방식의 경제 판타지로 상거래를 통한 여러 가지 경제 요소를 많이 반영하고 있는 소설. 경제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다면 다소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일개 상인에 불과한 주인공이 중세의 경제체계 속에서 자본의 흐름을 추리해가며 돈을 버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신인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의 완성도가 높고, 권수가 진행됨에 따라 극적재미가 좋아지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톱10 안에 드는 인기작으로 이번 편을 끝으로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8권 소년 콜이 가세하여 더더욱 흥미진진해져가는 호로와 로렌스의 여행 롬 강에서 ‘늑대의 다리뼈’에 관한 소문을 듣게 된 로렌스 일행. 교회세력이 자신들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늑대 뼈를 찾고 있다는 것인데…. 어쩌면 자신의 동료일지도 모를 늑대의 뼈가 그런 식으로 이용되도록 가만있을 호로가 아니다.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로렌스 일행은 항구도시 케르베로 한 발 먼저 가서 여상인 에이브를 기다리기로 한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케르베는 무역의 중심지인 삼각주를 둘러싸고 강북과 강남이 서로 대립하고 있는 사연 많은 도시였는데―?! 9권 늑대와 향신료 제9권 편 완결!! 토지를 둘러싸고 강북과 강남이 대립하고 있는 항구도시 케르베에 전설의 바다짐승인 일각고래가 인양된다. 기존의 권력 관계를 뒤엎을 만한 가치가 있는 일각고래의 등장으로 도시에는 일대 소동이 일고, ‘늑대의 뼈’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있는 로렌스 일행도 뒤숭숭한 분위기를 느끼는데…. 그런 와중에, 여상인 에이브가 일각고래를 가로챌 생각이라며 로렌스에게 로엔 상업조합을 나와 자신 쪽에 붙을 것을 제안해오고, 입장이 곤란한 로렌스의 앞에 설상가상으로 로엔 상업조합의 협조 요청 공문마저 날아드는데…?! 로렌스가 내놓은 대답은? 그때의 호로는? 10권 순풍에 돛단 듯 재미를 더해가는 신감각 판타지- 이번 무대는 바다 건너 윈필 왕국으로-!! 케르베에서 소동이 있은 후, 로렌스 일행이 향한 곳은 바다 건너의 섬나라 윈필 왕국. 목적지는 ‘늑대의 뼈’를 갖고 있다는 브론델 대수도원이었다. 윈필 왕국에 도착한 로렌스 일행은 양모 거래로 부유할 터인 수도원이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다는 소식과 세계 최강으로 이름이 자자한 경제 집단인 루윅 동맹이 수도원의 토지를 노리고 왕국에 와 있다는 소식을 함께 알게 된다. 불온한 정세 속에서 로렌스 일행은 수도원에 접근할 발판을 만들기 위해 루윅 동맹의 일원인 상인 피아스키에게 협력을 의뢰하게 되는데…?! 11권 신작 중편+<전격문고 MAGAZINE>에 게재된 단편 두 편을 수록한 거침없는 신감각 판타지, 『늑대와 향신료』 단편집 제2탄! 로렌스 일행이 케르베까지 쫓아가게 됐던 아름다운 여상인 에이브. 귀족이었던 그녀가 어떻게 지금과 같은 상인이 되었는지―. ‘또 하나의 늑대’ 에이브의 과거를 그린, 읽을 만한 가치 만점의 신작 중편 「검은 늑대의 요람」. 호로와 로렌스가 여행 중에 들르게 된 한 마을. 그곳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어떤 사안에 대해 언쟁을 벌이고 있었는데, 그에 대해 호로가 생각해낸 놀라운 해결법이란?! 극적인 여행을 그린 단편 「늑대와 황금빛 약속」. 화창한 어느 겨울날의 오후, 한 장의 지도를 들여다보면서 호로와 로렌스가 생각해낸 우회로에서의 그들만의 아기자기한 여정을 그린 단편 「늑대와 여린 풀빛의 우회로」. 12권 피죽지세의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서울 사찰 여행
책읽는고양이 / 황윤 (지은이)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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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고양이소설,일반황윤 (지은이)
흔히 사찰 여행이라 하면 불국사, 해인사, 통도사 등 지방의 유명 사찰을 떠올리지만, 조선의 궁궐 등 유적이 남아있는 서울에도 사찰이 있다.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서울 사찰 여행》은 숭유억불 정책으로 불교가 가장 박대 받던 조선 시대에 성리학과의 싸움에서 아슬아슬하게 명맥을 이어온 서울의 사찰을 찾아, 조선 불교의 현실과 생명력을 풀어냄과 동시에 불화와 불상 보는 법 및 불교 세계관에 대한 해설을 상세히 담아 사찰 여행의 흥미를 더해주는 책이다. 일반인이 박물관이나 사찰에서 불교 문화를 깊게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아무리 불교 용어에 친숙하고, 평소 불교 예술 감상을 즐기는 이라도 언제나 아쉬운 부분이 있게 마련이다. 이런 점에서 황윤 작가의 격이 다른 쉬운 설명은 의미있게 다가온다. 숫자의 나라 인도에서 온 불교의 끝이 없을 듯한 시공간과 그 속에 여러 부처님들을 명료하게 이해시켜 준다. 누구인지, 왜 거기 계시는지, 왜 함께 있는지 등등. 불상과 불화를 보는 안목을 길러주며, 드디어 알게 되었다는 경지를 선사한다.추천사 프롤로그 1. 사라진 사찰 원각사 보신각종 세조와 원각사 원각사종과 보신각종 원각사의 시작과 끝 원각사종의 또 다른 운명 2. 불교를 좋아하는 임금과 석가모니 광통교와 연등회 태종과 신덕왕후 사대문 안에 있었던 정릉과 흥천사 흥천사의 부처님 사리 세종대왕과 불교 3. 명맥을 잇는 흥천사 동대문과 흥천사종 신흥사와 안동 김씨 흥천사와 흥선대원군 극락을 묘사한 장소 4. 팔상도, 불화로 보는 조선 불교 호암미술관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석가탄생도와 석가출가도 팔상도에 대한 기록 그림에 숨어 있는 힌트 의복 표현 십이장복과 구장복 팔상도 5. 왕실 여성과 불교 내불당과 삼불삼세도 정업원과 비구니 문정왕후의 불화 효령대군과 불교 6. 봉은사와 인연 있는 사람들 광평대군 도첩제와 승과 문정왕후와 봉은사 보우 내원당 서산대사와 사명대사 추사 김정희와 흥선대원군 7. 관세음보살 북한산성과 사찰 청나라 옥불 관세음보살 옥천암 마애불좌상 8. 지장보살 백중과 우린분재 지장보살의 전생 이야기 지장보살과 지옥 창빈안씨와 원찰 호국지장사 달마사로 이동 9. 조계사 한양 도성 안에 세워진 사찰 조계사 대웅전과 십일전 대웅전 부처님 극락전과 불교중앙박물관 에필로그 참고문헌 찾아보기 빛나는 도시 서울에 자리한 고찰(古刹) 속에는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가 존재합니다. (중략)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서울 사찰 여행》을 통해서 선악과 호오(好惡)를 가르는 분별심을 내려놓고, 고락(苦樂)의 감정에 흔들리지 말고 서울 사찰의 장엄한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아 숨 쉬는 불법을 마주하시기 바랍니다. -추천사 중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부처님오신날, 석가탄생도를 따라 떠나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책읽는고양이에서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서울 사찰 여행》을 펴냈다. 표지에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외치는 ‘석가탄생도’의 석가모니가 서울 사찰 여행으로 초대하고 있다. 석가탄신일을 맞아 최근 오랜만에 한국에 나들이 온 조선 전기 불화로 추정되는 ‘석가탄생도’와 ‘석가출가도’를 자세히 만나며 불교를 접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이제 사찰 여행은 서울로 떠난다 불화와 불상 보는 법으로 사찰 여행에 흥미를 더하다 흔히 사찰 여행이라 하면 불국사, 해인사, 통도사 등 지방의 유명 사찰을 떠올리지만, 조선의 궁궐 등 유적이 남아있는 서울에도 사찰이 있다.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서울 사찰 여행》은 숭유억불 정책으로 불교가 가장 박대 받던 조선 시대에 성리학과의 싸움에서 아슬아슬하게 명맥을 이어온 서울의 사찰을 찾아, 조선 불교의 현실과 생명력을 풀어냄과 동시에 불화와 불상 보는 법 및 불교 세계관에 대한 해설을 상세히 담아 사찰 여행의 흥미를 더해주는 책이다. 일반인이 박물관이나 사찰에서 불교 문화를 깊게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아무리 불교 용어에 친숙하고, 평소 불교 예술 감상을 즐기는 이라도 언제나 아쉬운 부분이 있게 마련이다. 이런 점에서 황윤 작가의 격이 다른 쉬운 설명은 의미있게 다가온다. 숫자의 나라 인도에서 온 불교의 끝이 없을 듯한 시공간과 그 속에 여러 부처님들을 명료하게 이해시켜 준다. 누구인지, 왜 거기 계시는지, 왜 함께 있는지 등등. 불상과 불화를 보는 안목을 길러주며, 드디어 알게 되었다는 경지를 선사한다. 서울 사찰 여행은 사라진 사찰 원각사 이야기로부터 시작해, 흥천사, 봉은사, 승가사, 옥천암 마애불좌상, 호국지장사, 달마사, 조계사로 이어진다. 여기에 조선 전기 불교미술의 대표작인 ‘석가탄생도’와 ‘석가출가도’ 감상과 ‘팔상도’ 소개가 더해지면서 불화와 불상 보는 법을 정리해준다. 작자가 명시되어 있지 않은 ‘석가탄생도’와 ‘석가출가도’를 《월인석보》 ‘팔상도’와 비교 분석하고, 궁궐 디자인, 의복 양식 등을 근거로 조선 전기 작품임을 밝혀내는 과정은 고고학적인 흥미를 끌어내기에 충분하다. 이뿐 아니라 조선 시대의 진신사리의 행방과 종각에 있는 종이 어느 사찰에 있었던 것인지 거슬러 추적하는 스토리를 통해 조선 불교의 역사를 읽어내며, 숭유억불 정책 속에서도 살아남은 불교의 힘을 전한다. 이 책은 단편적인 서울 사찰 여행을 뛰어넘어 조선 시대의 불교, 더 나아가 불교 세계관을 깊게 읽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의 서울 사찰 소개서와 차별된다. 특히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추천으로 그 깊이와 신뢰를 인정받았다. 황윤 작가는 시리즈를 꾸준히 펴내면서 불교 이야기를 전하는 다양한 접근을 시도해왔다. 경주 여행과 백제 여행에서는 ‘탑’을, 국립중앙박물관 여행에서는 ‘반가사유상’을 통해 불교 이야기를 펼친 바 있다. 이번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서울 사찰 여행》에서는 ‘불화와 불상 보는 법’으로 불교 이해를 위한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 ‘팔상도’로 만나는 석가모니의 일대기 일본과 독일이 소장한 진귀한 조선 전기 미술 ‘석가탄생도’ ‘석가출가도’ 책에는 석가모니의 일생을 다룬 ‘팔상도’가 소개되어 불교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팔상도’는 여러 버전이 있지만 그중에서 조선 전기 미술을 대표하는 두 점 ‘석가탄생도’(후쿠오카 혼가쿠지 소장)와 ‘석가출가도’(쾰른동아시아미술관 소장)를 상세히 살핀다. 15세기에 그려진 걸작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한 점도 남아있지 않고 일본과 독일이 각각 한 점씩 소장하고 있어 안타까움이 큰 작품이기도 하다. 최근 국내에서 나란히 전시되어 그 아름다움과 존재감을 확인한 바 있다. ‘석가탄생도’와 ‘석가출가도’는 여타 ‘팔상도’와 마찬가지로 여러 에피소드를 한 작품에 그려낸 형식이다.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석가탄생도’의 구성은 석가모니 탄생 → 천상천하 유아독존 → 9마리의 용에 의해 씻고 있는 석가모니 → 나무 아래 휴식을 취하는 마야부인과 보모가 안고 있는 석가모니 장면으로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책에는 각 장면을 확대하여 디테일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화보를 배치하여 통으로 감상했을 때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표정 및 이야기까지 상세히 들여다 볼 수 있어 감동을 배가시킨다. 저자는 이 두 점 외에도 이건희 회장이 기증하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팔상도(18세기)’를 소개함으로써 8장 전체를 통해 석가모니의 일대기에 실린 하나하나의 장면까지 읽어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중에서 석가모니가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여러 유혹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깨달음에 이르는 장면을 묘사한 6번째 그림 ‘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에는 익히 알고 있는 석가모니의 항마촉지인 포즈가 실려 있음을 알 수 있다. 깨달음 직후 포교하는 모습을 담은 7번째 그림 ‘녹원전법상(鹿苑轉法相)’에는 석가모니 양 옆에 위치한 문수보살(최고의 지혜를 상징)과 보현보살(실천 상징)이 나오는데, 이는 지금도 석가모니를 모신 대웅전에 가면 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서울 사찰 여행 서울에도 많은 사찰이 존재하지만, 이번 서울 사찰 여행에서는 조선 시대 불교의 역사를 대변해주는 사찰을 엄선하여 여행 루트를 잡고 있다. 물론 각 사찰의 전각별로 불화와 불상의 특징을 확인하는 과정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원각사 서울 사찰 여행의 시작은 사라진 사찰 원각사로부터 시작된다. 폐사된 지 이미 오래되어 대중의 기억에는 희미하지만, 조선 전기만 하더라도 사대문 안에 위치한 사찰 중 하나이자 무려 10층 석탑이 랜드마크처럼 서 있어 유명세가 남달랐던 곳이다. 중국, 일본 사신들도 조선을 방문하면 종종 들렸던 사찰로, 저자는 그 위상을 지금의 조계사+롯데타워급이라 언급할 정도다. 사대문 안에 10층 석탑이 있는 곳! 바로 지금도 ‘원각사지 10층 석탑’이 있는 탑골공원이 바로 원각사 자리다. 흥천사 정릉의 원찰 격으로 세워진 흥천사는 사찰이라기보다 왠지 사대부 집처럼 느껴지는 ‘대방(大房)’이 특징인 사찰이다. ‘대방’은 19세기 양식으로 H자 형태로 선방, 부엌, 총무실 등 다양한 기능의 공간이 하나의 건물 안에 디자인된 흔치 않는 구조다. 성북구의 화계사, 파주의 보광사, 남양주의 흥국사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저자는 흥천사 대방을 쭉 돌면서 걸려있는 편액에 주목한다. 총 5개이 현판 중 서선실, 옥정루 그리고 대방 전면에 보이는 흥천사 현판 중 왼쪽 작품이 흥선대원군의 글씨다(125쪽). 흥선대원군은 추사 김정희와 5촌 지간으로 자신보다 34살이나 많은 김정희로부터 서예, 난초 치는 법 등을 배웠다. 그래서인지 흥선대원군의 서체가 김정희와 많이 닮아 있다. 김정희가 쓴 봉은사 판전의 현판(309쪽)과 비교하여 보면 알 수 있다. 봉은사 조선 시대 불교 탄압은 연산군과 중종 때에 절정이었다. 이 시기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사찰 중 하나인 봉은사가 성종의 능인 선릉의 원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교 사상으로 무장한 신료들에 의해 폐사의 대상으로 거론될 정도였다. 반면 승려들은 봉선사(세조의 능인 광릉의 원찰)와 더불어 봉은사가 잘 버텨준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기회가 올 것이라 여겼다고 한다. 중종이 죽고 나서 즉위한 인종이 불과 8개월 만에 세상을 떠나자 문정왕후의 아들이 11세로 왕위에 오르면서 문정왕후의 수렴청정이 시작된다. 그토록 불교를 탄압했던 중종이었으나 부인인 문정왕후의 수렴청정 시기는 불교의 부흥기로 돌아선다. 이 시기에 봉은사 주지는 보우로 《조선왕조실록》에는 “요승 보우”라 기록되어 있는 그 인물이다. 그러나 지금도 봉은사에 가면 보우를 기념하는 보우당이라는 건물이 있을 정도로 보우는 존경받는 승려다. 유교 사상으로 무장한 유학자들의 눈으로 볼 때는 요승일지 모르나, 불교계에서는 침체된 불교를 중흥시킨 영웅이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호국지장사 동작구 현충원 안에는 창빈 안씨 묘가 있다. 정확히 표현하면 현충원이 창빈 안씨의 묘 영역에 조성된 것으로, 국립묘지를 조성할 때 호국지장사에서 사찰부지 119만㎡를 제공하였다고 한다. 창빈 안씨는 중종의 후궁으로 국왕과의 사이에서 3남 1녀를 낳은 인물이다. 창빈 안씨의 반전은 사후에 일어난다. 중종의 적자인 인종과 명종에게 후계자가 없었기에, 방계인 창빈 안씨의 손자가 왕이 되는 대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그가 바로 선조다. 선조 이후 조선 왕들이 모두 창빈 안씨의 자손이기에 그의 묘는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되었다. 국립묘지 안에 있는 호국지장사는 창빈 안씨 묘의 원찰로, 호국불교를 상징하는 사찰이라 할 수 있다. 이 사찰의 특이점은 노천 지장전으로 무려 2500여 기의 작은 지장보살을 만날 수 있다. 조계사 뜻밖에도 조계사의 대웅전은 본래 전북 정읍에서 시작된 신흥 종교 ‘보천교’의 건축물이었다. 한양 사대문 안에 사찰이 다시 등장한 것은 1895년이다. 이는 비구니 사찰 역할을 하던 자수궁과 수성궁 폐지 이후 250여 년 만에 각황사가 창건된 때이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상황에서 한반도 불교는 일본의 통제 속에 놓여있었다. 만해 한용운은 뜻을 같이 하는 이들과 함께 1935년 31본산 주지회를 열어 ‘조선불교선교양종 종무원’이라는 불교 대표 기관을 구성하고, 각황사를 개축하여 총본산 사찰로 운영하고자 했다. 한편 조선총독부는 급격히 교세가 팽창한 보천교를 견제 압박하여 결국 교단 자체가 해체하기에 이른다. 이때 보천교가 백두산 원시림에서 구한 건축 자재를 사용하는 등 공들여 세운 본당 건물인 십일전은 단돈 500원에 일본인에게 경매 낙찰된다. 불교계는 십일전을 1만 2000원을 지불하고 재구입하여 각황사를 헐고 십일전을 옮겨와 새 본당을 지었다. 독립 후인 1954년 조계사로 명칭이 바뀌었고 오늘에 이른다. 숭유억불 정책 속 왕실의 불교 사랑 숭유억불을 내세우며 개국한 조선이지만, 오늘날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사찰이 증명하듯 불교는 조선 시대를 거쳐오면서도 살아남았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왕실의 불교 사랑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태조 이성계는 한양을 수도로 삼으면서 흥천사를 사대문 안에 지었다. 1396년 부인인 신덕왕후가 죽자 능을 조성하고 그 옆에 사찰을 만든 것이다. 태조에게는 명나라 영락제의 압박으로 303개에 이르는 사리를 넘겨준 일화가 있다. 사리 수집에 이토록 열성이었던 점으로 미루어볼 때, 신덕왕후에 대한 사랑을 넘어 불교에 심취했던 면모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조선 왕 중에서 불교를 추앙했던 대표적인 임금으로는 세종대왕을 꼽을 수 있다. 세종은 7개 종파를 선종과 교종 2개로 정리하고, 각 종파 당 18개씩 총 36개의 사찰만 국가 공인 사찰로 인정하는 등 충실한 유교 군주의 면모를 보인 국왕이다. 그러면서도 1448년 부인인 소헌왕후가 죽자 폐지되었던 궁궐 내 내불당을 다시 만드는가 하면, 둘째 아들인 수양대군에게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책으로 펴내도록 지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사업을 펼쳤다. 이 때 수양대군이 세종에게 바친 《석보상절》은 한글로 쓴 최초의 산문 문헌으로, 세종은 《석보상절》을 읽고 감동하여 각 구절마다 직접 찬불가를 지어 총 580여 곡을 완성하였는데 이를 모아 편찬한 것이 바로 《월인천강지곡》이다. 월인천강이란 부처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수많은 세계에 등장하여 교화하는 모습은 마치 달이 천 개의 강에 비치는 것과 같음을 뜻한다. 《석보상절》을 쓴 수양대군은 왕(세조)이 된 이후 《석보상절》과 세종대왕이 쓴 《월인천강지곡》을 합쳐, 수정한 후 《월인석보》을 출판하여 불교 사랑을 이어간 왕이다. 《석보상절》과 《월인석보》를 만들면서 석가모니 일대기를 8장면으로 압축한 그림을 판화로 제작하였는데, 이것이 ‘팔상도’이다. 정조도 아버지인 사도사제의 능 근처에 용주사를 세우는 등 불교를 이어간 면모를 보인 왕이다. 이 외에도 조선 불교가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특징으로 왕실 여성의 참여와 후원을 빼놓을 수 없다. 비구니 사찰로 유명했던 정업원은 고위층 여성이 주지를 맡았으며, 후궁과 양반 출신 여성이 승려로 참여하는 등 무시할 수 없는 세를 떨치기도 했다. 이러한 양상은 급기야 유교 가치관으로 무장한 신료들의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으나 조선 전기에 그려진 왕실 후원 불화 중 상당수는 도성 내 비구니 사찰의 불사와 함께 그려지곤 했기에 조선 시대 불교 예술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성리학이 불교를 비판한 이유 그럼에도 불교가 없어지지 않은 이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사찰 중 상당수는 유교와 성리학이 중심이었던 시대를 거치면서도 살아남은 역전의 용사들인 만큼 서울 사찰 여행은 조선 시대 불교의 생명력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조선은 유교 국가를 표방하면서도 왕실의 각별한 불교 사랑으로 그 명맥을 이어왔지만, 연산군과 중종 시기는 조선 시대 불교 탄압이 절정에 이르러 유생들의 방화로 흥천사와 흥덕사가 불타고 세조가 세운 원각사는 폐사에 이르는 등 불교는 크게 위축되었다. 제도 면에서도 도첩제와 승과가 폐지되었으며, 세종 이후부터 선종 교종 이렇게 두 개의 종파로 운영하던 불교 시스템마저 폐지된 시대로 기록되었다. 그렇다면 신라와 고려를 거쳐 대대로 이어온 불교를 성리학은 왜 그리 비판하고 공격했을까? 성리학은 본래 중국에서부터 불교를 비판하며 성장한 유교 이론이다. 따라서 성리학 근본주의에 빠지면 빠질수록 불교를 더욱 업신여기며 비판하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에서 불교는 왜 없어지지 않았을까? 유교 사상으로 무장한 조선 지배자들이 아무리 불교를 비판하더라도 성리학은 병들고 늙고 죽는 인생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주지 못하는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 이와 달리 생로병사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안해주는 데다 죽은 이의 극락왕생까지 축원해주는 불교는 백성뿐 아니라 왕실에게도 마음의 위안처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여인을 보라 2
평화교회연구소 / 평화교회연구소 (지은이)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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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교회연구소소설,일반평화교회연구소 (지은이)
페미니즘은 일찍이 성서가 ‘남성의 책’이라는 것을 간파했지만 성서 속 여성들의 삶을 재구성하는 데는 아주 국한된 성과만을 기록 해 왔다. 하지만 그 여성들 모두 자신의 삶에서는 주인공이었을 사람들이라는 것과, 예수께서 이들 모두의 고난을 품어 안고 부활의 영광에 들어가셨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이 여인을 보라’ 두 번째 시리즈에는 지난 묵상집에 비해 부정적으로 해석되거나 거의 언급되지 않은 여성 인물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그들에 대해 기존의 시선에서 벗어나 새롭게 숙고하고 하나의 글을 써내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 흥미롭고도 어려운 작업에 기꺼이 동참 해 준 40명의 여성 필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레아 |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레아(창29:15-30:24) | 남궁희수 롯의 두 딸 | 누가 피해자인가?(창19:30-38) | 임보라 실바와 빌하 | 두 아내와 두 여종(창33:1-8) | 오수경 바로의 딸 | 연약한 생명을 살리는 여성들의 연대(출2:1-10) | 김은경 슬로브핫의 딸들 | 금지의 성막을 걷어라(민27:1-11) | 백소영 시스라의 어머니 | 거시적인 차원으로의 초대(삿5:28-31) | 구본기 마노아의 아내 | 어느 수태고지 이야기(삿13:1-24) | 김은선 딤나의 여인 | 하나님의 뜻으로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삿14:1-15:8) | 소리꽃 오르바 | 당신은 누구입니까(룻1:14) | 최순양 브닌나 | 여자의 적은 여자?(삼상1:1-8) | 박소현 이가봇의어머니 | 이름없는 여인의 외침(삼상4:1-22) | 홍지향 드고아여인 | 평화의 기회(삼하14:1-24) | 신난당 리스바 | 리스바의 애도를 기억하며(삼하21:1-14) | 정혜진 아비삭 | 아비삭, 침묵을 깨요(왕상1:1-4) | 배지은 솔로몬 판결 두 여인 | 아이를 양보한 어머니, 목숨을 양보한 청년(왕상3:16-28) | 손은정 스바여왕 | 용감하게 지혜를 구하다(왕상10:1-10) | 이명화 이세벨 | 악녀, 이세벨(왕상18장,21장) | 이은재 수넴여인 |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왕하4:8-37) | 이현아 여호세바 | 생명의 이음줄, 그녀의 손길로부터(왕하11:1-3) | 채율미 훌다 | 예레미아보다 더 인정받던 선지자(왕하22:8-20) | 김판임 현숙한 여인 | 슈퍼우먼, 그가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인이로다(잠31:10-31) | 최평화 헤롯에게 아이를 잃은 어머니들 | 아이를 잃은 어머니들의 소리(마2:1-18) | 윤정미 시몬의 장모 | 예수와 손을 맞잡고 나서야할 길(막1:29-31) | 임지희 살로메 | 일곱 베일의 춤(막6:16-29) | 김신애 나인성과부 | 충분한 은혜와 부족한 자원(눅7:11-17) | 심에스더 향유 부은 여인 | 잘 익은 상처에서 향기가(눅7:36-50) | 강현 한드라크마여인 | 등불을 켜고(눅15:8-10) | 오스칼네고양이 불의한 재판관 여인 | ‘만질 수 있는 평화’를 이루는 자는 누구인가(눅18:1-8) | 도라희년 다비다 | 다비다 쿰! 다비다여, 일어나시오!(행9:36-42) | 홍보연 로데 | 차별 없이 쓰임받은 로데(행12:1-17) | 하민지 루디아 | 변혁의 길에 선(행16:11-15) | 김수산나 귀신들린여종 | 침묵에서 깨어나(행16:16-19) | 이은해 브리스길라 | 연결되어 집중하기(롬16:3-5) | 유미호 유니아 | 유니아를 아시나요(롬16:7) | 이미경 머리를 가린 여인들 | 머리를 드러낸 여성들의 곁으로(고전1:1-16) | 정유현 유오디아와 순두게 | 복음에 함께 힘쓰던 지도자(빌4:1-3) | 최성은 수산나 | 수산나의 외침(다니엘서외경 13장) | 김한샘 유딧 | 칼을든유딧과붓을든젠틸레스키(외경 유딧서 9:11) | 김유미 빌라도의 아내 | 이 재판의 유일한 변호인(마27:11-26) | 임주은 요안나 | 예수의 죽음을 기억한 사람(눅23:55-56) | 이유리그 여인들의 수난을 기억하며. “정치적 의식은 ‘수난의 기억에서, 인간의 정치적 행동은 인간의 고난의 역사에 대한 기억에서’ 생겨난다. 정복당했다는 의식과 희생자에 대한 기억이 없이는 ‘반란의 외침’이 일어날 수 없다. 혁명의 주체에게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그들을 파괴하지 못한 모든 고난은 삶을 더욱 사랑하도록 가르친다는 것이다. 그러한 고난은 변화시키는 행동에 대한 보다 철저한 준비를 가르치기 때문이다. 고난은 세계의 고통에 대해 민감하게 만든다. 그것은 우리에게 세상의 모든 것을 더욱 사랑하도록 가르친다.” - ‘고난’ 129p, 도로테 죌레 저(1987), 채수일/최미영 공역, 한국신학연구소(1993) 잘 알려지지 않은 성서 속 여성 인물을 주목하고 여성들이 그녀들의 고난을 묵상하는 글을 묶어내는 것은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매우 큰 도전이었습니다. 독자들이 이 도전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두 번째 묵상집을 용감하게 기획할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 여성과 고난이 무슨 상관인가 하고 묻자 누군가 ‘이 세계의 모든 여성들은 고난을 경험하면서 살아가니까’ 하고 답했습니다. 책을 펴내고 보니 과연 그렇습니다. 기실 고난은 모든 존재에게 평등한 것입니다. 이 깨어진 세계에서 고통당하지 않는 피조물은 없고 고통의 하중은 낮아질수록 무거워지기 마련입니다. 정교하게 구축된 고난 앞에서 어떤 여성들은 실패했고, 어떤 여성들은 왜곡되었으며, 어떤 여성들은 칭송받았습니다. 결과는 제각기 달랐지만 그 중 세계의 질서에 도전조차 해 보지 않은 삶은 없었을 것입니다. 페미니즘은 일찍이 성서가 ‘남성의 책’이라는 것을 간파했지만 성서 속 여성들의 삶을 재구성하는 데는 아주 국한된 성과만을 기록 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 여성들 모두 자신의 삶에서는 주인공이었을 사람들이라는 것과, 예수께서 이들 모두의 고난을 품어 안고 부활의 영광에 들어가셨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이 여인을 보라’ 두 번째 시리즈에는 지난 묵상집에 비해 부정적으로 해석되거나 거의 언급되지 않은 여성 인물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들에 대해 기존의 시선에서 벗어나 새롭게 숙고하고 하나의 글을 써내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흥미롭고도 어려운 작업에 기꺼이 동참 해 준 40명의 여성 필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작은 책을 통해 모든 피조세계의 고통에 아파하시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은총이 모두에게 임하길 마음 모아 빕니다. 고맙습니다, 어제보다 한층 더 사랑합니다.
우울한 지성인
미다스북스 / 박중현 (지은이) / 2024.06.28
18,000원 ⟶ 16,200원(10% off)

미다스북스소설,일반박중현 (지은이)
우리에게 익숙한 22인의 인물들의 삶을 심도 있는 사유의 과정을 거쳐 저자 특유의 시각으로 해석한 인문·철학 교양서이다. 저자는 천재란 과연 무엇인지, 그들의 고차원적 생각은 어디서 왔는지, 높은 창조성과 정신질환은 정말로 상관관계가 있는지에 대해 하나하나 추적한다. 물론 22명의 인물은 이미 너무 유명해 그들의 숨겨진 성과나 업적을 담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들의 빛나는 겉면이 아닌 다소 어두울 수 있는 이면을 탐구했다. 천재들의 삶을 시련과 아픔의 관점에서 들춰내고 파헤쳤다. 저자는 “이 책으로 마음의 병을 치료하겠다고 선언하지”는 않는다. 이 책은 단지,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지성인들도 특출남으로 인해 혹독한 정신적 고통과 외로움에 시달렸으며 그 아픔의 근원을 이해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프롤로그 Chapter 1. 정신적 혼란은 창조성을 끌어내는가 -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Chapter 2. 정신 수준에도 계급이 있다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Chapter 3. 세상에 어울리지 않는 고귀한 영혼 - 빈센트 반 고흐 Chapter 4. 세상의 문법과는 다른 방향의 천재 - 조앤 롤링 Chapter 5. 그들이 정신적 고독을 느꼈던 이유 - 헤르만 헤세 Chapter 6. 내면의 그림자를 비추는 눈물의 거울 - 칼 구스타프 융 Chapter 7. 오리 세상에 사는 백조의 교만 그리고 외로움 - 프리드리히 니체 Chapter 8. 그가 속세에 남았던 이유 - 에이브라햄 링컨 Chapter 9. 예민함은 신의 선물인가 - 프란츠 카프카 Chapter 10. 흔히 소시오패스로 오해되는 그들 - 마크 트웨인 Chapter 11. 당신은 나르시시즘을 욕할 자격이 있는가? - 스티브 잡스 Chapter 12. 우울증이 지닌 잠재적 에너지 그리고 방향 전환 - 윈스턴 처칠 Chapter 13. 천재를 알아보려면 천재가 필요하다 - 찰스 다윈 Chapter 14. 천재들의 방황과 모험이 오해되는 이유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Chapter 15.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 - 루트비히 판 베토벤 Chapter 16. 불만 에너지의 긍정적 측면 - 장 자크 루소 Chapter 17. 회색분자가 아닌 독립적 지성인 - 조지 오웰 Chapter 18. 고난에 담긴 의미를 재해석하다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Chapter 19. 자살은 참으로 진지한 철학적 문제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Chapter 20. 혼자가 될 용기 그리고 사회와의 더 큰 연결성 - 아이작 뉴턴 Chapter 21. 애매한 위치에서만 보이는 것들 - 알베르 카뮈 Chapter 22. 이상을 좇는 삶의 애환과 위대한 성취 - 폴 고갱“교양과 철학을 망라해 천재들의 삶을 파헤치는 인문 교양서” “탁월한 지성은 축복인가 재앙인가” 쇼펜하우어부터 니체, 반 고흐까지! 당신의 삶에 지혜를 주는 22명의 천재의 생과 사 독특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지성인, 그 이면의 이야기 『우울한 지성인』은 우리에게 익숙한 22인의 인물들의 삶을 심도 있는 사유의 과정을 거쳐 저자 특유의 시각으로 해석한 인문/철학 교양서이다. 저자는 천재란 과연 무엇인지, 그들의 고차원적 생각은 어디서 왔는지, 높은 창조성과 정신질환은 정말로 상관관계가 있는지에 대해 하나하나 추적한다. 물론 22명의 인물은 이미 너무 유명해 그들의 숨겨진 성과나 업적을 담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들의 빛나는 겉면이 아닌 다소 어두울 수 있는 이면을 탐구했다. 천재들의 삶을 시련과 아픔의 관점에서 들춰내고 파헤쳤다. 저자는 “이 책으로 마음의 병을 치료하겠다고 선언하지”는 않는다. 이 책은 단지,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지성인들도 특출남으로 인해 혹독한 정신적 고통과 외로움에 시달렸으며 그 아픔의 근원을 이해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저자는 바로 이러한 ‘우울한 지성인’의 모습이 어쩌면 “우리 인생의 한 부분이며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요구하는 메시지는 아닐까”라고 말한다. 거창한 변화를 얻기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삶을 대하는 시각의 변화를 조금이라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길 권한다. “왜 예수와 소크라테스는 처형을 당했어야만 했는가?” “왜 니체와 반 고흐는 사후에야 세상의 인정을 받았는가?” “왜 카뮈와 오웰은 경계인의 숙명을 견뎌야 했는가?” 빛나는 특출남에 가려진 그들의 외로움과 고통을 파헤친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빈센트 반 고흐와 같은 오래전 지성인들부터 스티브 잡스, 조앤 롤링과 같이 이 시대의 천재들까지. 그들의 빛나는 천재성과 그 이면의 우울함, 외로움과 고통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울한 지성인’들이 활약했을 당시 그들이 남긴 수많은 업적을 더듬어 보며 인생의 고난이 그들의 정신세계와 창조성에 미친 영향을 정리해 본다. 이 책의 구성은 22인의 이야기에 각각 메시지를 담아 순차적으로 배치했다. 전반부에는 지성인들의 우울함을 자세하게 담아냈고, 후반부에 갈수록 우리의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수록했다. 희대의 천재들을 거울삼아 삶을 다시 한번 더듬어 보고 변화의 시각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값진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인사노무 지식 백과사전 2
미래와경영 / 이민석, 이경복 (지은이) / 2020.02.22
16,000원 ⟶ 14,400원(10% off)

미래와경영소설,일반이민석, 이경복 (지은이)
국내 대표 인사쟁이 포털에서 추출한 10년간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노무급여 등 전 분야에 걸쳐 많이 질문하고 최근의 이슈 위주로 전처리해서 나온 HR 업무 활용서이다. 2편은 HR 실무자들이 임직원(외국인 근로자, 일용근로자 포함) 채용에 따른 임금, 급여·압류·원천징수, 4대 보험, 퇴직(연)금을 풍부한 실무 사례를 통해 체계적으로 해법을 제시하였다.Prologue PART 01 임금 01. 통상임금 Q 고정연장수당 및 식대도 통상임금으로 보아야 하나요? Q 만근수당은 통상임금에 포함되나요? Q 명절 상여, 휴가비가 통상임금에 포함되나요? Q 수습사원 급여 90% 지급 시에 통상임금 기준은? Q 교통비를 어떻게 처리해야 통상임금에서 제외할 수 있나요? Q 직책수당 및 직무수당은 통상임금에 포함되는지요? Q 시간급 통상임금은 어떤 방식으로 구하나요? Q 통상임금 계산이 어떻게 되나요? Q 생산장려수당이 통상임금에 해당하나요? Q 연 2회 지급하는 상여금을 매월 지급하려고 합니다. 통상임금인가요? Q 지급일 기준 재직자 기준과 통상임금 포함 여부는? Q 세탁비가 통상임금에 포함되나요? Q 신규 수당을 설계하려는데 통상임금에 해당하나요? Q 복지포인트는 통상임금에 해당하나요? Q 통상임금과 포괄임금의 차이는? 02. 평균임금 Q 교통비가 평균임금에 해당하는지요? Q 성과배분금은 평균임금에 포함되나요? Q 영업사원 일비는 평균임금에 포함되나요? Q 육아휴직 후 퇴직자의 평균임금 산정 방법은? Q 육아휴직기간 중 퇴직하는 경우 평균임금 산정 방법은? Q 입사일자가 며칠 안 되는 경우 1일 평균임금 산정 방법은? Q 업무상 부상으로 요양 중인 근로자가 퇴직 시 평균임금 산정 방법은? Q 일용직 근로자의 평균임금 산정 방법은? Q 차량유지비가 평균임금에 해당하는지요? Q 평균임금 산정 시 전월 미지급금 지급 시 포함해야 하는지요? Q 퇴직할 경우 미사용한 대체휴일을 퇴직금 평균임금에 포함해야 하는지요? Q 3개월간 평균임금 산정 시 법정수당은 근무일 기준인지, 지급일 기준인지요?… 03. 상여금 Q 육아기 단축근무자에 대한 상여금 지급 제외 시 차별에 해당하나요? Q 상여금 지급기준 및 계산 방법은? Q 무급휴직 및 중도퇴사하는 경우 상여금 계산 방법은? Q 퇴직일 이후에 지급한 상여금의 퇴직금 산입 방법은? Q 명절 상여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할 경우 급여명세서에 표기해야 하나요? Q 병가 휴직 중인데 상여금을 지급해야 하나요? Q 퇴사하는 경우 개인성과급 지급 여부는? Q 연간 단위의 상여금 평균임금 산입 기준은? 04. 포괄임금 Q 근로자마다 다른 포괄임금계약서를 작성해도 문제가 없나요? Q 사업 포괄양수도 시 퇴직금 부담의 주체는? Q 포괄임금제를 도입할 경우 월급이 근무시간 대비 최저시급만 넘으면 되는지요? Q 영상 촬영 및 편집업종은 포괄임금제가 적용 가능한가요? Q 포괄임금제에서 연차 초과사용 시 공제가 가능한가요? Q 포괄연봉계약서에 연차수당이 포함되어 있어도 되나요? Q 포괄연봉제 계약을 한 경우 추가근무수당을 청구할 수 없는지요? Q 포괄임금으로 휴일근로수당 포함 시 휴일근로를 제공하지 않은 경우 공제할 수 있는지요? Q 포괄임금 적용 시 연장근로시간은 최대 몇 시간까지 적용할 수 있나요? Q 포괄임금제에서 고정OT는 통상임금이 아닌 기본급으로 산정해도 되나요? Q 포괄임금제에서 연장근로 포함 시 통상시급 계산 방법은? Q 포괄임금 산정 시 연장휴일근로수당을 하나로 통합해도 되는지요? Q 포괄임금 폐지 시 의견 청취 여부는? 05. 휴업수당 Q 하도급업체 근로자 사망사고로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진 경우 휴업수당 지급 여부는? Q 휴업수당 지급 시 연장수당도 포함되는지요? Q 휴업수당이 평균임금에 포함되는지요? Q 휴업수당 지급 시 주휴수당 지급 여부는? Q 본사 대기 및 재택근무 시 휴업수당 지급 사유에 해당하는지요? Q 휴업기간 중 무급휴무일이 포함된 경우 휴업수당 지급 여부는? Q 근로시간 단축의 경우 휴업수당 지급 여부는? Q 무급휴직에 따른 휴업수당의 지급 여부는? Q 휴업기간 상여금 지급 여부는? 06. 최저임금 Q 임금을 월급으로 정한 경우 최저임금법 위반 여부 판단은? Q 약정유급휴일 4시간이 있는 경우 최저임금법 위반 여부 판단은? Q 식권 또는 현물 식사 제공이 최저임금에 산입되는지 여부는? Q 일당 1만원의 식사를 제공하는 경우 최저임금 산입 식비는? Q 근속수당이 최저임금에 포함되는지 여부는? Q 가족수당이 최저임금에 포함되는지 여부는? Q 정기상여금이 최저임금에 포함되는지 여부는? Q 영업실적에 따른 판매수당 지급 시 최저임금 산입 여부는? Q 단시간 근로자의 최저임금 적용기준 시간 수 산정 시 주휴시간을 포함하는지요? Q 최저임금과 통상임금의 관계가 어떻게 되나요? Q 수습기간 중 최저임금 감액 적용은 어떻게 되는가요? Q 최저임금 관련 사용자의 주지의무와 위반 시 어떤 처벌을 받는지요? Q 통상시급이 최저임금시급보다 낮을 경우가 있나요? 있다면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PART 02 급여·압류·원천징수 01. 급여정산 Q 특정월 중도 퇴사자의 경우 급여 계산 방법은? Q 월급제 직원의 시급 계산은 어떻게 하는지요? Q 24시간 교대 근무하는 경우 급여 지급 항목은? Q 주 6일 근무 시 급여 계산 기준은? Q 시급제·일급제·월급제·단시간 근로자의 근로자의 날 근무 시 수당 지급은? Q 급여 인상 시점 변경 시 소급 여부는? Q 근무하지 않고 OJT 기간에 중도퇴사한 경우 급여 계산은? Q 급여에서 과태료 공제 여부는? Q 월급제인 경우 주휴수당이 포함되는 건가요? Q 단시간 근로자의 주휴수당 산정 방법은? Q 무급 반차 시 주휴수당 지급 여부는? Q 시급제 아르바이트 직원이 지각해도 급여 전부를 지급해야 하나요? Q 육아기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실시할 경우 임금지급 산정 기준은? Q 육아기근로시간 단축자의 연차휴가 부여는? Q 휴일이 있는 해당 주에 주휴수당 지급 여부는? Q 주의 중도 입·퇴사자의 주휴수당 지급 여부는? Q 연장근로한 경우 분, 초 단위까지 계산해서 지급해야 하나요? Q 무급휴(무)일인 토요일이 약정휴일과 중복된 경우 수당 지급 여부는? 02. 급여 압류 Q 급여 압류의 한도는 어떻게 되나요? Q 임금채권에 압류가 경합한 경우 채권에 대한 우선순위는? Q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후 제3채무자는 어떻게 돈을 지급해야 하나요? Q 퇴직연금에 대한 압류명령의 효력 및 퇴직연금에 대한 압류금지 여부는? Q 특정달에 급여와 상여금을 별도 지급할 경우 압류의 범위는? Q 급여채권가압류가 들어왔는데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Q 급여 압류에 대해 일부 채권자가 공탁을 요구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Q 전부명령과 압류명령 그리고 추심명령이 송달된 경우의 그 효력은? Q 압류명령과 추심명령, 그리고 전부명령이 순차로 송달된 경우 그 효력은? Q 급여 압류금액에 연말정산 환급금액이 포함되는지 여부는? Q 급여 압류의 경우 퇴직연금 부담금 산정 방법은? 03. 원천징수 Q 12월 급여의 귀속년월은? Q 12월 31일 퇴사자의 경우 연말정산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Q 전월 귀속소득분 원천세 수정신고하는 방법은? Q 전년도 성과급 지급시 귀속시기 및 세금 계산 방법은? Q 경조금에 대해서도 세금 신고해야 하나요? Q 기타소득으로 과세최저한의 경우에도 신고해야 하나요? Q 대학 실습생 현장실습 지원비 지급 시 처리 방법은? Q 가족수당과 6세 이하 보육수당 비과세 관련 적용 여부는? Q 시간제 강사가 며칠간 수업해서 300만원을 받은 경우 처리 방법은? Q 연말정산 과다환급 착오로 수정신고 시 가산세가 있나요? Q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이행상황신고서 작성은? Q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인원을 잘못 적은 경우 가산세 대상에 해당하나요? Q 종업원 급여 누락으로 수정신고 시 근로자 과소신고가산세 부담 여부는? Q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시 소득처리 방법은? Q 중도퇴사자 중도연말정산의 경우 퇴직 당월 소득세 반영 여부는? Q 상품권 지급 시 원천징수 여부는? Q 부당해고로 인한 취하 조건의 위로금 지급 시 처리 방법은? Q 과세기간 중 외국인이 한국 국적 취득 시 외국인 근로자 과세특례 적용 여부는? Q 국외근로를 제공한 비거주자에 대해 국내에서 급여 지급 시 국내원천소득 해당 여부는? Q 한국 국적을 가진 외국영주권 소지자에 대한 연말정산 방법은? Q 해외파 축구선수의 거주자 판정 방법은? Q 미국 주재원의 국내 복귀 시 연말정산 및 원천징수 처리는? Q 중국 주재원의 급여를 현지법인에서 모두 지급하는 경우 원천징수 처리는? Q 동일년도에 퇴직 후 재입사하는 경우 연말정산 방법은? Q 중도퇴사자가 퇴직한 달의 소득세가 전액 환급인 경우 이행상황신고서 작성방법은? Q 누락된 근로소득이 있어 연말정산을 다시 할 경우 소득세 부과제척기간은? PART 03 4대 보험 Q 보수월액 변경신고, 반드시 해야 하나요? Q 중도입사자에 대한 건강보험료 정산이 전부 환급이 나온 이유가 있나요? Q 4대 보험료 근로자 부담금을 사업주가 대납한 경우 문제가 없나요? Q 비과세 국외근로소득은 취득신고 시 제외 또는 포함하는지요? Q 직원 퇴사로 인한 4대 보험 자격상실일 기준 및 각종 사유별 상실일자는? Q 산재휴가 복직 시 4대 보험 처리는? Q 5일 근무하고 퇴사한 경우 취득·상실 신고를 반드시 해야 하나요? Q 초단시간 근로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Q 65세 입사자의 고용보험 부담금 처리기준은? Q 고용보험 상실사유 정정 시 과태료가 발생하나요? Q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변경신청은 의무사항인가요? Q 근로시간 면제자 및 노조전임자도 4대 보험을 공제해야 하나요? Q 대표자는 산재보험 가입이 불가능한가요? Q 분기당 인센티브가 지급되는데 건강보험 보수월액 변경신청을 해야 하나요? Q 비상근 사외이사 4대 보험 취득 여부는? Q 3개월 이상 근로한 초단시간 근로자도고용보험에 가입해야 하나요? Q 중도퇴사자는 퇴직 시 개인별 보험료 정산을 하는지요? Q 이중근로 시 한 사업장을 선택하여 신고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맞나요? Q 건설업 사무직원과 현장직 직원의 보험료 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Q 일용직 근로자 직권가입대상자 및 8일 미만 근로자 보수총액신고시 신고 기준은? Q 60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자의 보수총액신고는? Q 보수총액신고와 보험료 신고 시 일용노무비에 대한 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Q 퇴사자의 4대 보험 사후정산 절차는? Q 휴직자 4대 보험 처리절차는? Q 5인 미만 사업장은 건강보험 가입을 안 해도 되는지요? Q IPP 현장실습 4대 보험 가입 여부는? Q 4대 보험 자격상실 취소가 가능한가요? Q 건강보험 부당이득금 환수 통지가 왔는데 산재 미신고로 처리가 되나요? Q 건강보험 피부양자와 연말정산 부양가족은 같은 건가요? Q 다른 사업장에 산재보험 가입이 되었는데 문제가 없나요? Q 4대 보험 취득 및 상실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나요? PART 04 퇴직(연)금 Q 1년 미만 근로자가 관계사 전출 시 퇴직금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Q 근로시간 단축으로 퇴직금이 감소되면 중간정산이 가능한가요? Q 퇴직연금 가입자 사망 시 상속자에게 지급하는 방법은? Q 대표자 또는 임원도 일반 직원과 동일하게 퇴직연금에 가입하나요? Q 정년 이후 계약직(촉탁직) 전환 시 1년 미만 퇴직금을 지급해야 하나요? Q 촉탁직(계약직) 근로자의 계약 종료 후 재계약 시 퇴직금 산정 여부는? Q 육아휴직기간 중에 보너스를 받고 퇴직하는 경우 퇴직금 산정방식은? Q 무단결근자의 퇴직금 계산방식은? Q 임금협상이나 단협 타결금을 지급하기로 한 경우 DC연금에 포함하나요? Q 퇴직 시 지급하는 연차유급휴가수당이 DC부담금에 포함하는지요? Q 연차수당 및 성과연봉의 퇴직금 산정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Q 퇴직금 일시금 수령 후 근로자가 IRP계좌에 입금한 경우 세금도 환급해줘야 하나요? Q 퇴직연금을 DB에서 DC로 변경할 경우 절차는? Q 퇴직연금 운용수수료는 누구의 부담입니까? Q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은 어떻게 진행해야 하나요? Q 퇴직금과 회사 채권액(사내 대출금)의 상계가 가능한지요? Q 퇴직연금 중단 후 퇴직금제도 운영 가능 여부는? Q 임금협상 중인데 소급하게 되는 경우 부담금도 소급해줘야 하는지요? Q 퇴직연금에 가입이 안 된 상태에서 퇴사할 경우 퇴직금 지급방법은? Q 확정급여형 퇴직연금(DB)의 경우 최소 적립비율 위반 시 불이익이 있나요? Q 회사 사정에 따른 휴업기간 동안의 DC부담금 산정 방법은? Q 퇴직연금 중도인출 시 부양가족의 범위는? Q 퇴직금 중간정산 시 무주택자가 전세계약을 하는 경우는? Q 퇴직금 중간정산 시 부양가족이 수술을 하는 경우는? Q 출산 및 육아휴직기간에도 퇴직금을 지급하나요? Q 산재로 장기간 요양하다가 퇴사할 경우 퇴직금 산정 방법은? Q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이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만 해당하는지요? Q 본인 주택 건축 시 퇴직금 중간정산 가능 여부는? Q 근로자 계열사 이동 시 근무기간을 통산하여 계산이 가능한지요?최초로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이용하여 채용에서 퇴직까지 10년간 인사쟁이가 궁금해하는 인사노무지식을 모아 집대성한 HR 업무사전 시리즈 2편 이번에 나온 책은 국내 대표 인사쟁이 포털에서 추출한 10년간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노무급여 등 전 분야에 걸쳐 많이 질문하고 최근의 이슈 위주로 전처리해서 나온 HR 업무 활용서이다. 2편은 HR 실무자들이 임직원(외국인 근로자, 일용근로자 포함) 채용에 따른 임금, 급여·압류·원천징수, 4대 보험, 퇴직(연)금을 풍부한 실무 사례를 통해 체계적으로 해법을 제시하였다. 현재 우리 사회는 최저임금, 통상(평균)임금, 근로시간 단축, 산업안전보건법 전면개정, 비정규직 문제 등의 사회적인 이슈로 인해 사용자나 근로자, HR 업무 종사자들이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논제들은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과거부터 조금씩 누적되어온 것이다. 이 책은 앞으로 임금과 근로조건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저자가 쌓은 실무 경험과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인사부서, 노무관리나 급여 업무 담당자, HR 실무자 등이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실무 지침서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집필됐다. 특히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HR 실무자들이 임직원(외국인 근로자, 일용근로자 포함) 채용에 따른 임금, 급여·압류·원천징수, 4대 보험, 퇴직(연)금을 등을 풍부한 실무 사례를 통해 체계적으로 담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아직 실무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도 현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주요 사안을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궁금한 사항에 대해 사례별로 자세히 서술하였다. 이와 함께 전문적인 인사노무 전문가로 나아갈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습득하고 현업에서 효과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를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풍부한 실무 사례 및 최신의 행정해석과 판례를 반영하여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무쪼록 이 책을 선택한 독자들이 회사 업무 능력 향상과 함께 더욱 승승장구하기를 저자는 기원한다.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
착한책가게 / 파블로 솔론, 크리스토프 아기똥, 주느비에브 아잠, 엘리사벳 페레도 벨트란 (지은이), 김신양, 허남혁, 김현우 (옮긴이) /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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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책가게소설,일반파블로 솔론, 크리스토프 아기똥, 주느비에브 아잠, 엘리사벳 페레도 벨트란 (지은이), 김신양, 허남혁, 김현우 (옮긴이)
현재 인류는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위기에서 문명적 위기까지 여러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는 자본주의의 발전과정에서 나타나는 주기적인 위기가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명에 영향을 미치고, 이제 더는 회복할 방법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위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렇듯 세상이 살기 힘들게 된 핵심적인 이유를 추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방향을 틀 수 있는 열쇠를 제공한다. 그리고 그 모든 길이 서로 조율되고 상호 보완되어야 완전체가 된다는 협동의 원칙을 알려준다. 안데스 원주민공동체에게 배우는 ‘참다운 삶’의 지혜인 비비르 비엔, 검소한 풍요의 사회로 가기 위한 상상력을 제시하는 ‘탈성장’, 공동의 것을 공동체가 관리하는 모델인 ‘커먼즈’, 가부장제와 생태위기에 도전하는 여성운동인 ‘생태여성주의’, 인간과 자연이 평등한 지구공동체를 위한 ‘어머니지구의 권리’, 세상의 상품화를 막고 참다운 지구공동체를 건설하자는 ‘탈세계화’, 그리고 그 모든 길이 서로 조율되고 상호 보완되어야 완전체가 된다는 커다란 협동의 원칙을 알려주는 ‘상호보완성’. 이 책은 각자 안에 숨은 참다운 삶, 참다운 관계, 살 만한 세상에 대한 열망을 확인하고 지금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추구해야 할지, 지구상의 한 생명으로서 잘 살아간다는 게 무슨 뜻인지에 대해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지도록 안내한다.옮긴이의 말 들어가며 01 비비르 비엔 안데스 원주민공동체들에게서 배우는 ‘참다운 삶’의 지혜 02 탈성장 검소한 풍요의 사회로 가기 위한 상상력 03 커먼즈 공동의 것을 공동체가 관리하는 모델 04 생태여성주의 가부장제와 생태위기에 도전하는 여성운동 05 어머니 지구의 권리 인간과 자연이 평등한 지구공동체를 위하여 06 탈세계화 세계의 상품화를 막고 참다운 지구공동체를 건설하자 07 상호보완성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대안을 엮자 참고문헌 ‘잘 산다’는 건 어떤 것일까? 자본주의와 인간중심주의, 가부장제가 불러온 지금의 위기를 진단하고 한 생명으로서 ‘잘 산다’는 것에 대한 물음과 대안을 제시하는 책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인류는 오랜 역사 속에서 다양한 변혁과 도전을 시도해왔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현실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애써왔으며, 이는 제도적인 부분에 대한 도전이나 다양한 흐름의 운동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러한 흐름은 어떠한 선상에 있으며, 인류는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 걸까? 현재 인류는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위기에서 문명적 위기까지 여러 복합적인 위기를 직면하고 있다. 8천 년 전 처음 문명이 생겨난 이래 인류는 여러 차원이 결합된 다양한 위기를 겪어왔다. 하지만 우리가 이 행성의 구석구석까지 영향을 받고 있는 지구적 위기에 맞닥뜨린 것은 처음이다. 그리고 이 위기 중 어느 하나도 다른 위기와 함께 다루지 않고서는 해결할 수 없다. 왜냐하면 각각의 위기는 서로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금 우리가 이러한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데서 출발하며, 모순을 극복하고 더 나은 세계, 더 나은 삶을 지향하고자 하는 인류의 오랜 열망과 맞닿아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지구 전체가 지금 심각하고도 복구하기 힘들 정도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는 것에 대한 자각에서 시작해, 이 위기가 어디에서부터 비롯된 것인지 밝히고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제안한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는 어떤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는 무엇에서 비롯된 걸까? 자본주의와 인간중심주의, 가부장제가 불러온 지구 전반의 시스템 위기 사회 구성원들이 느끼는 현대사회의 문제는 다양하다. 많은 이들이 문제인식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를 해결할 대안과 방법을 제안한다. 그리고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여러 영역에서 다양한 시도와 성과들을 쌓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같은 흐름 속에서 또 다른 문제를 마주한다. 이는 개별적 현상의 문제가 아닌 바로 시스템의 위기를 나타낸다. 이러한 시스템 위기는 여러 요인들이 결합되어 일어난 것이지만,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은 지구와 인간을 희생하면서 끊임없이 이윤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체제이다. 자본주의 체제는 종들의 멸종, 생물다양성의 상실, 인간성 파괴를 야기하며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그동안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가 자본주의의 발전과정에서 나타나는 주기적인 위기이며, 이는 곧 회복될 것이라는 시각이 만연했지만, 지금의 위기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에 영향을 미치고, 이제 더 이상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는 회복할 방법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독자적인 동력을 가지는 심각한 위기라고 할 수 있다. 초과착취, 과잉소비, 폐기는 유한한 이 행성에서 무한한 성장을 요구하는 자본주의 체제의 핵심 동력이 되었다. 이 체제가 남긴 건 불평등의 심화와 자연적인 생명 순환의 파괴뿐이다. 이에 더하여 가부장적 제도와 문화 또한 중요한 요인이다. 가부장적 제도와 문화는 여러 세기를 이어오면서 공적, 사적 영역에서 다양한 형태의 권력 집중으로 형성된 특권 엘리트층을 지탱하는 토대가 되었다. 자본주의가 가부장제를 만든 것은 아니지만, 가부장제는 여성을 비롯한 여러 사회 조직들이 시장의 외곽에서 발전시킨 돌봄과 재생산 활동을 은폐하고 무가치한 것으로 만들면서 자본주의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끝으로, 인간이 자연과 분리된 존재이며, 심지어 자연보다 우월한 존재라고 간주하는 인간중심주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부장제가 여성을 객체로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중심주의는 자연을 인간 및 남성의 이익을 위해 착취해도 되고 변형시켜도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인간중심주의는 이전 사회에서도 찾아볼 수 있기는 하지만 산업혁명 및 기술발전과 더불어 급속히 확대되었다. 위기의 원인이 하나가 아니듯 대안도 하나가 아니다 ㅡ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 이 책은 지금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자본주의, 생산주의, 채굴주의, 금권정치, 가부장제, 인간중심주의에 대한 통합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하는 것이 비비르 비엔, 탈성장, 커먼즈, 생태여성주의, 어머니 지구의 권리, 탈세계화이다. 비비르 비엔이 묻는 건 ‘참된 삶’에 관한 것이다. 사람으로서 살아야 할 도리를 말하지만 인간세상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만을 상정하지 않는다. 나(사람)를 둘러싼 환경, 그 환경 속의 살아있는 것과 살아있지 않은 것들, 심지어 하늘 위에 있는 새와 구름과 보이지 않는 공기와 떨어지는 빗방울까지 다 나와의 관계 속에서 존재하는 이웃이자 공생관계이다. 그래서 ‘어머니지구의 권리’는 이 세상을 사람중심으로 보면서 사람 아닌 것들을 이용만 하고 버리지 말고 존중하고, 그것들과 우리가 이 지구에서 같이 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보자고 제안한다. 탈성장의 슬로건은 성장 경쟁 때문에 어떻게든 많이 생산하고 무엇이든 상품을 만들기 위해 인간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삶의 터전을 파괴하며 제 살 깎아 먹는 허망한 짓을 그만하자고 호소한다. 커먼즈에서는 자연의 것인 땅과 물과 숲, 역사를 통해 이어져온 지혜, 함께 만들어 온 공동의 지식을 모두가 누리기 위해 함께 관리하는 공동체가 되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너무나 아픈 여성의 문제는 길게 말하지 않아도 될 만큼 지금 우리 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생태여성주의는 그 억압구조의 원인이 인간이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과 무관하지 않음을 일깨워준다. 이 사회가 약자를 지배하고 빼앗아도 된다는 정복자의 태도로 일관해 왔음을 똑바로 보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생태여성주의는 동정을 구하지 않고 당당히 싸우며 기울어진 인간세상의 관계를 수평으로 만들기 위해 조직되어 나서고 있다. 탈세계화의 슬로건은 지구촌의 모든 사람과 지역과 자연이 상품이 되는 길을 벗어나 각자 자기다움을 잃지 않고 살 수 있는 참다운 지구 공동체로 갈 수 있도록 방향을 틀자는 것이다. 이 제안들 중 그 어느 것도 하나만으로는 시스템 위기에 제대로 맞설 수 없다. 이 제안 전부 다, 그리고 다른 많은 것들이 시스템 대안을 엮어나가기 위하여 서로 보완해 나가야 할 것들이다. 그래서 이러한 대안들이 상호보완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 즉, 하나의 대안이 아닌, 서로 얽히고 연관되어 있는 다양한 대안들을 총체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전체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의 변화에 대처해 나가야 함을 강조한다. 중요한 것은 대안들이 서로 보완되어 큰 힘이 발휘되도록 하는 상호보완의 원칙 지금껏 사회의 변화를 바라는 많은 주장과 이론과 제안이 있었다. 하지만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 다수와 소수, 그렇게 나누는 것도 어쩌면 힘의 논리, 옳고 그름의 논리, 너와 나를 분리하는 논리일지도 모른다. 이른바 이분법적인 논리다. 한쪽 편을 들어야 하기에 한쪽을 버려야 하는. 이런 논리에서 공존, 공생, 통합이라는 것은 어떻게 가능할까? 이 책의 원제목인 ‘Systemic Alternatives’는 이념에서 미래의 방향을 찾고 전망을 내오자는 게 아니다. 여러 선택지에서 취사선택하여 나머지를 버리자는 논리도 아니다. 먼저 이 세상을 이해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이 살기 어려워진 핵심적인 이유를 추려서 그것을 바탕으로 다른 방향으로 틀 수 있는 열쇠를 제공한다. 상호보완성은 그 모든 길이 서로 조율되고 상호 보완되어야 완전체가 된다는 커다란 협동의 원칙을 알려준다.옮긴이 말 중에서 다른 세상이라는 것은 정치를 바꾼다고만 올 수 있는 것이 아닐 것이다. 한 사람의 삶의 방식이 변화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남자와 여자의 관계, 그리고 공공부문과 경제부문과 시민사회 간의 역할과 중요성과 관계의 변화 등 나부터 시작하여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딸려 나오는 크고 작은 많은 변화를 수반할 것이다.나 아닌 너, 우리를 생각하는 것도 버거운 지금의 우리. 하지만 내 안에 숨은 열망은 참다운 삶, 참다운 관계, 살 만한 세상을 바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에게 도전을 던진다.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는 구호 이전에 ‘다르게 사는 게 가능할까?’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대안은 단지 하나가 아니다. 많은 대안들이 있다. '비비르 비엔(Vivir Bien)'이라는 개념처럼 원주민들에게서 나온 것도 있고, 탈성장처럼 이 행성의 한계를 넘어버린 선진국의 자각에서 나온 것들도 있다. 생태여성주의는 인간중심주의와 현재의 가부장제를 극복할 열쇠를 쥐고 있는 여성에 주목한다. 어머니지구의 권리(Rights of Mother Earth)는 자연과 새로운 형태의 관계를 정립할 것을 추구한다. 커먼즈는 인간 공동체의 자주관리를 강조한다. 탈세계화는 지금의 세계화 과정을 분석하여 사람과 자연을 중심에 두는 세계 통합을 이루기 위한 대안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사실 비비르 비엔이나 부엔 비비르라는 두 용어가 원주민들의 수마 카마나와 수막 카우사이의 의미를 온전히 살린 번역이라 할 수는 없다. 이는 '자아가 실현된 삶', '온화한 삶', '조화로운 삶', '숭고한 삶', '포용하는 삶' 또는 '삶의 지혜'와 같은 복합적인 의미를 가지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강의 입문』 읽기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배학수 (지은이) /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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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소설,일반배학수 (지은이)
세창명저산책 70권.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 관한 강의 형태의 두 저술(GW 11, GW 15)을 해설한다. 프로이트는 1915-1916년, 그리고 1916-1917년의 두 겨울 학기 동안 빈 대학에서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분석을 강의하였다. 그 강의록을 출판한 저술이 <정신분석 입문 강의(GW 11)>이다. 여기에는 그때까지 전개된 정신분석의 이론과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그 이후 프로이트의 사상은 더욱 발전하고 상당히 변화한다. 이 강의가 끝난 지 15년 후 1932년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의 새로운 성과를 정리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의하듯이 쉽게 설명하는 책을 출판한다. 이것은 <정신분석 입문 강의 후속편(GW 15)>이다. 프로이트는 이 두 권의 책으로 자신의 사상 전체를 정리하였다.머리말 · 5 프롤로그 · 13 1. 왜 우리는 이름을 망각하는가? · 23 2. 실수행위의 심리학 · 39 3. 꿈의 구조: 외현적 꿈과 잠재적 꿈 · 59 4. 꿈의 소망 충족과 검열 · 77 5. 꿈의 상징 · 89 6. 꿈 해석의 사례 · 99 7. 신경증의 이해 · 119 8. 신경증의 의미와 치료 · 135 9. 저항과 억압 · 145 10. 인간의 성생활 · 163 11. 신경증의 원인 · 179 12. 환상의 발생과 의미 · 193 13. 정신분석의 충동 이론 · 205 14. 자아 심리학 · 223 에필로그 · 245 인용문헌 · 248이 책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 관한 강의 형태의 두 저술(GW 11, GW 15)을 해설한다. 프로이트는 1915-1916년, 그리고 1916-1917년의 두 겨울 학기 동안 빈 대학에서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분석을 강의하였다. 그 강의록을 출판한 저술이 『장신분석 입문 강의(GW 11)』이다. 여기에는 그때까지 전개된 정신분석의 이론과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그 이후 프로이트의 사상은 더욱 발전하고 상당히 변화한다. 이 강의가 끝난 지 15년 후 1932년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의 새로운 성과를 정리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의하듯이 쉽게 설명하는 책을 출판한다. 이것은 『정신분석 입문 강의 후속편(GW 15)』이다. 프로이트는 이 두 권의 책으로 자신의 사상 전체를 정리하였다. -편집자의 말 인간에게는 자신이 모르는 정신의 세계가 있다. 이것은 무의식이다. 무의식은 나의 일부이지만 내가 모르는 영역이므로 나에게는 매우 낯선 세계이다. 사람들은 예전부터 무의식의 존재를 흐릿하게나마 감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프로이트 이전까지는 확실히 인정하고 탐구하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했다. 프로이트는 신경증 환자를 치료하면서 병의 원인이 무의식의 경험에 있다는 점을 깨닫고 그것을 발견하는 방법과 이론을 개발하였다. 이것이 정신분석이다. 정신분석은 인간의 무의식을 분석하여 정신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을 신경증의 치료법이 아니라, 정신생활에서 무의식 체계를 발견하는 것이라고 폭넓게 규정하고 있다. 정신분석의 본질은 그것이 다루는 소재가 아니다. 프로이트가 의사라서 처음에는 정신분석이 신경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이론과 방법이었지만, 이것의 본질은 의식과 무의식의 관계를 통하여 인간의 정신과 문화를 이해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다.의식이 억압한다고 무의식의 사건이 가만히 무의식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의식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위장을 하고 의식의 방으로 들어온다. 그래서 무의식의 발현물은 의식이 이해하기 힘든 것이다. 꿈은 잠자는 동안 무의식이 가면을 쓰고 의식의 방으로 들어온 것이다. 그래서 꿈을 꾼 사람은 꿈을 기억하고 서술할 수는 있으나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른다. 실수, 꿈, 신경증, 성생활의 공통점은 하나이다. 그것은 모두 의식과 무의식의 상호관계를 통하여 일어난다. 이것을 ‘의식과 무의식의 변증법’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이제 인간의 정신은 ‘의식과 무의식의 변증법’이라는 새로운 차원에서 보이기 시작한다. 정신분석이 등장하기 이전까지 2,500년 철학사 어디에서도 이런 관점에서 인간사에 접근한 적이 없다. 프로이트는 ‘의식과 무의식의 변증법’의 관점에서 인간의 근본적 욕망과 정신의 구조를 새롭게 파악하려고 한다. 실수행위는 심리적 행위이며 거기서 의미와 의도를 인식할 수 있다. 실수는 서로 다른 두 개 의도의 충돌과 간섭을 통하여 성립한다. 그중 하나의 의도는 억제를 경험해야 한다. 실수하는 사람은 방해하는 의도를 억눌러 어떤 경우에는 본인도 의식하지 못한다.
2023 비대면 채용대비 온라인 인적성검사 언어·수리·추리
시대고시기획 / SD적성검사연구소 (지은이)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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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적성검사연구소 (지은이)
온라인 필기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언어, 수리, 추리 영역의 6개년 기출복원문제를 통해 출제되고 있는 유형을 확인할 수 있고, 이론과 출제예상 유형, 유형점검 문제를 통해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최종점검 모의고사 2회분과 OMR 답안지를 활용하여 오프라인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고, 온라인 모의고사와 문제풀이 용지를 활용하여 온라인 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다.PART 1 기출복원문제 CHAPTER 01 2022년 기출복원문제 CHAPTER 02 2021년 기출복원문제 CHAPTER 03 2020년 하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4 2020년 상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5 2019년 하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6 2019년 상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7 2018년 하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8 2018년 상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09 2017년 하반기 기출복원문제 CHAPTER 10 2017년 상반기 기출복원문제 PART 2 언어 PART 3 수리 PART 4 추리 PART 5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1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2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PART 6 인성검사 정답 및 해설 PART 1 기출복원문제 정답 및 해설 PART 2 언어 정답 및 해설 PART 3 수리 정답 및 해설 PART 4 추리 정답 및 해설 PART 5 최종점검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1. 6개년 기출복원문제 수록 2. 언어, 수리, 추리 영역 단계별 학습 3. 최종점검 모의고사 2회분 수록 4. 인성검사 모의연습 수록 [무료제공] 1. [합격시대] 온라인 모의고사 3회분 무료쿠폰 제공 2. [합격시대] 도서동형 온라인 실전연습 서비스 2회분 무료쿠폰 제공 3. [WiN 시대로] AI면접 1회 무료쿠폰 제공 4. 10대기업 면접 기출 질문 자료집 무료 제공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적성검사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기업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SD에듀에서는 온라인 필기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도서를 출간하였다. 온라인 필기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언어, 수리, 추리 영역의 6개년 기출복원문제를 통해 출제되고 있는 유형을 확인할 수 있고, 이론과 출제예상 유형, 유형점검 문제를 통해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최종점검 모의고사 2회분과 OMR 답안지를 활용하여 오프라인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고, 온라인 모의고사와 문제풀이 용지를 활용하여 온라인 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다. 본서의 구성이 2023년에 취업하고자 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한국사로드 1
텍스트CUBE / 김종훈 (지은이) / 2022.10.03
16,800원 ⟶ 15,120원(10% off)

텍스트CUBE소설,일반김종훈 (지은이)
한국사를 미치도록 재미있어 하는 사람, 김종훈 기자가 쓴 역동적인 한국사 교양서다. 여행과 공부를 동시에 잡는다. 현장 전문 역덕 기자답게 한국사를 생생하고, 한능검 공부와 노하우로써 깊이를 더한, 세 권짜리 '한국사여행 스터디가이드북'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이번에 나온 <한국사로드 1>의 컨셉은 '역덕 입문(여행)'이다. 한능검 1번부터 50번까지 중 초반인 선사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를 다룬다. 우리에게 상대적으로 멀게 느껴졌던 고대사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역사가 완전히 다르게 보인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역사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는 저자의 시선과 자세다. 똑같은 현장을 가더라도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즐길까?'를 넘어서 '어떻게 이 현장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를 보여준다. 그래서 이 책에는 즐거운 탄성, 날선 비판과 함께 통렬한 문제제기도 살짝 섞여있다.프롤로그 13 1부 아는 만큼 빠져든다 선사시대와 첫 나라 고조선 1장 역사가 된 한탄강 데이트 :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 18 2장 최고의 스릴을 맛보고 싶다면 : 단양금굴 29 3장 지하철 타고 가는 선사시대 여행 :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 38 4장 강화에서 만나는 마스터피스 : 세계문화유산 강화 고인돌 46 5장 한민족 첫 나라 고조선 : 강화도 마니산 55 6장 최고다 ‘국박’ :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일대 66 2부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달라졌을까? 1장 천하의 중심을 뽐내다 : 충주고구려비 92 2장 삼국시대 최대 격전장, 임진강 : 인스타 최고 성지 호로고루 113 3장 아차산에 오르면 고구려와 백제, 신라의 마음을 알 수 있다 : 아차산성과 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 123 4장 동아시아 최강국 고구려는 왜 멸망했을까? : 강화도 연개소문 비석 145 3부 아, 백제! 1장 서울 강남, 백제인의 땅 : 한성백제박물관과 몽촌토성, 풍납토성, 석촌동고분을 걷다 160 2장 공주, 1500년 비밀을 품은 힙스터들의 도시 : 하루 동안 걷는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 177 3장 이것 하나로도 충분하다 : 부여 백제금동대향로 195 4장 보물 뒤에 가려진 또 하나의 보물 : 익산 미륵사지석탑과 왕궁리 유적 210 5장 역사가 빚어낸 백만 불짜리 미소 :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과 보원사지 228 4부 신라, 최후의 승자? 1장 시작은 미약했다 : 자전거 타고 누비는 반나절 경주 여행 240 2장 이토록 초라한 묘를 기대한 건 아니었다 : 경주시 효현동 법흥왕릉 255 3장 ‘위험 추락주의’… 그럼에도 단양 적성에 올라야 하는 이유 : 단양 적성 266 4장 삼한통일의 대업을 위해서라면… : 김춘추와 김유신이 맺은 ‘근친혼’ 동맹 281 ※ 시험에 나오는 철의 나라 가야 295 5부 남북국시대, 두 나라가 공존했다 1장 “내 죽어서 동해의 용이 되겠다” : 문무대왕릉 304 2장 통일국가 신라, 단단해지다 : 감은사지 동서삼층석탑과 이견대 319 3장 좀 더 만끽하게 하소서 : 불국사와 석굴암 330 4장 신라, 스러지다 : 완도 청해진과 의성 고운사 341 5장 유득공이 남긴 위대한 세 글자 ‘남북국’ : 남북국시대의 의미를 다시 살피다 355 에필로그 366머리로만 배우던 역사와는 완전히 다르다 두 발로 걸으면서 제대로 즐기는 <한국사로드> <한국사로드 1>은 한국사를 미치도록 재미있어 하는 사람, 김종훈 기자가 쓴 역동적인 한국사 교양서다. 여행과 공부를 동시에 잡는다는 책 중에서 이만큼 매력적인 책이 또 있을까? 현장 전문 역덕 기자답게 한국사를 (동굴에서 박쥐를 만났을 만큼) 가장 생생하고, (마치 시험에 중독된 사람처럼 치른) 한능검 공부와 노하우로써 깊이를 더한, 세 권짜리 ‘한국사여행 스터디가이드북’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찐 역덕이 소개하는 한국사 제대로 즐기는 법 이번에 나온 <한국사로드 1>의 컨셉은 ‘역덕 입문(여행)’이다. 한능검 1번부터 50번까지 중 초반인 선사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를 다룬다. 우리에게 상대적으로 멀게 느껴졌던 고대사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역사가 완전히 다르게 보인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역사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는 저자의 시선과 자세다. 똑같은 현장을 가더라도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즐길까?’를 넘어서 ‘어떻게 이 현장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를 보여준다. 그래서 이 책에는 즐거운 탄성, 날선 비판과 함께 통렬한 문제제기도 살짝 섞여있다. (이 매운맛의 강도는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더 강해질 예정이다.) 이것이 역덕이라면 나도 되고 싶다 김종훈 기자는 휴가를 내고 사비를 털어 시험에 나오는 전국 545군데를 직접 답사했다. 기자라는 생업과 전혀 상관없는 한능검을 심화까지 반복해 치르면서. 역사 전문가가 되거나 책을 쓰기 위해서만이 아니었다. 그저 좋아서였다. 역덕이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방 안에 콕 박혀 책에 푹 파묻힌 사람?? 두꺼운 안경을 낀 채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우리 역사를 진짜 사랑하고 행동하는 사람, 역사 현장에서 ‘지금 여기’를 고민하는 사람, 역사 속 인물들이 남겨준 찬란한 유산과 미완의 과제를 치열하게 살아내고자 사람, 이런 사람이 바로 진짜 역덕이 아닐까? 읽자, 그리고 가자. 찬연한 한국사의 매력 속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수험서보다 먼저 읽어야 할 책 이제는 공공기관 취업·승진에 거의 필수 스펙이 되어버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하 한능검) 자격증. 취업이나 승진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수험서를 펼치긴 했는데 줄줄이 쏟아지는 인명·지명·연표에 벌써부터 질린다. “대체 이걸 어떻게 다 외워?!” 그렇다면 일단 수험서를 덮고 <한국사로드>부터 펼쳐보기를 권한다. 마치 작가가 곁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듯한 친절한 가이드를 따라 시간 여행을 한 번 다녀오고 난 후 다시 수험서를 펼쳐보자. 딱딱하고 지루하기만 했던 수험서가 흥미진진한 영화 시나리오처럼 느껴질 것이다. ‘한능검’ 속 역사 현장으로 가다 국내 최초 한국사여행 스터디 가이드북 <한국사로드>는 전문적인 한국사 개론서도, 한능검 수험서도 아니다. 작가는 그저 역사가 좋아서 한능검을 보고 또 보는 ‘역덕(역사 덕후)’이다. 그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마주한 한능검 속 역사의 현장을 독자에게 안내하는 국내 최초의 한국사여행 스터디 가이드북이다. <한국사로드>는 총 3권(고대·중세·근현대) 시리즈로 기획됐다. 이 책은 그 시작, 한국사의 뿌리인 선사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다룬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유적지에 대한 ‘스토리’, 집중적으로 살펴봐야 할 포인트에 대한 ‘가이드’, 해당 유적과 관련한 한능검의 출제 포인트 ‘한능검 따라잡기’, 마지막으로 함께 둘러보면 좋을 여행지와 먹거리 등을 소개한 ‘투어’가 독자에게 친절한 이정표 역할을 한다. 연인, 친구, 가족과 떠나는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한능검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보조 교재로도 안성맞춤이다. 일생에 한 번은 역덕이 되라! 한능검 마스터를 넘어 진정한 역덕으로 거듭나는 법 한능검을 준비해 본 사람이라면 단양적성비, 북한산순수비, 창녕순수비, 황초령비, 마운령비 등 각종 비석 이름과 위치를 달달 외웠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순수비와 적성비의 차이가 뭔지 묻는다면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교과서나 수험서에서는 볼 수 없던 이런 ‘꿀팁’이 <한국사로드>에 담겨있다. <한국사로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심화 지식까지 터득하고 나면 당신은 한능검 마스터를 넘어 진정한 역덕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인스타 ‘갬성 사진’ 핫플로 유명한 연천 임진강 호로고루. 이곳이 삼국시대 고구려·백제·신라가 피 흘리며 싸우던 각축장이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역사를 알고 나면 호로고루 청보리 밭에 쏟아지는 석양의 아름다운 광경조차 새롭게 다가온다. 작가는 말한다. “우리 다같이 역덕이 되자”고. 역사를 사랑하면 몰랐던 풍경이 보이면서 삶에 대한 만족감도 충만해진다고. 작가가 연천 전곡리에서 만난 그렉 보웬과 상미의 러브스토리와 설렘, 단양금굴에서 느낀 무지막지한 스릴, 아차산에 올라 마주했던 치열한 삼국 쟁패의 거대한 격정, 경주에서 가득 담은 천년고도의 아찔함, 발해를 꿈꾸며 키웠던 희망을 당신도 느껴보고 싶지 않은가. 그럼 우리 다함께 <한국사로드>를 걸어보자. 책장을 덮고 나면 어느새 역덕이 되어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테니까. 이 책은 한국사 개설서도 한국사 전문서도 아니다. 한국사 공부와 여행을 통해 ‘우리의 일상을 조금 더 충만하게 바꿔보자’는 뜻으로 쓴 한국사 여행 스터디 가이드북이다. 독자들에게 이 책이 그리 기억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짙고 짙은 어둠 속으로 걸음을 떼는 순간, 미끄러운 바닥과 깊은 동굴 안쪽에서 밀려오는 스산함을 못 이기고 바로 넘어졌다. 유일한 빛이었던 휴대폰 역시 손에서 놓쳐버렸다. 그 순간 나는 단양금굴에게 졌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마구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