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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페미니즘과 여성 리더십
새물결플러스 / 강호숙 (지은이) / 2020.02.26
23,000

새물결플러스소설,일반강호숙 (지은이)
저자 강호숙은 보수 교단에 속한 여성 신학자로서 복음주의 입장에서 페미니즘을 받아들이고 있다. 남성뿐 아니라 여성도 당연히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존재로서 구원의 은혜에 참여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며 교회를 섬기라는 동일한 부르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주로 남성이 주체가 되어 교회와 신학을 지배한 역사로 인해 성경에서 실제로 말하는 여성과 남성에 대한 가르침과 교회 현장 사이의 괴리가 너무 크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교회 주류인 보수 교단 내의 남성 중심적 직제로 인해 빚어진 문제들을 성경에 비추어 진단함과 동시에 여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여성으로 우뚝 서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독특한 일인지를 인식하도록 촉구한다. 그는 "남녀가 존재적으로는 평등하나 기능적으로는 여성이 남성에게 종속된다"라는 보수 교단의 가르침을 거부하면서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기반 위에 서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서로 협의하고 협력하는 '남녀 파트너십'을 궁극적 비전으로 제시한다.서문 들어가는 말: 왜 성경적 페미니즘이 필요한가? 제1부 복음주의와 페미니즘의 만남 1장 성경적 페미니즘 2장 성경적 페미니즘의 신학적 논의 3장 성경적 페미니즘 해석이란? 4장 그리스도의 복음과 페미니즘 5장 성경적 페미니즘으로 성경 읽기 6장 성경적 페미니즘과 젠더 문제 제2부 성경적 페미니즘에 근거한 여성 리더십의 이론과 실천 7장 구약성경에 나타난 여성 리더십 8장 신약성경에 나타난 여성 리더십 9장 세계 기독교 역사에 나타난 여성 리더십 10장 초기 한국 교회사에 나타나는 여성의 복음 사역과 공헌 11장 한국교회 여성 리더십 활동 현황과 문제점 12장 성경적 페미니즘에 근거한 여성 리더십의 활성화 과제와 방안 나가는 말: 하나님 나라 실현과 인간성 회복을 위한 남녀 파트너십을 지향하며다이내믹 코리아라는 말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한국은 하루가 멀다 하고 수많은 이슈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기예와 전술로 일합을 겨루는 사회다. 그중에서도 젠더 문제를 둘러싼 최근의 논의들은 보수적인 기성 관념들을 일거에 흔들면서 급격한 사회 변화를 수반하고 있다. 개신교 진영 내에서도 더 치열하고 급진적인 페니미즘 담론을 앞세워 이 논의에 참여하려는 흐름이 포착된다. 하지만 개신교 전체의 지형으로 볼 때, 특별히 보수적인 신앙을 고백하는 교단의 상황을 놓고 보자면 여전히 페미니즘 담론은 강 건너 남의 일처럼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다. 나아가 개신교인 중에는 성경의 문자적 해석을 앞세워 페미니즘을 터부시하거나 심지어 적대시하는 경우도 있다. 개신교인의 2/3가량이 여성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현상이 버젓이 용인되는 것이다. 저자 강호숙은 이런 현실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보수 교단에 속한 여성 신학자로서 복음주의 입장에서 페미니즘을 받아들이고 있다. 남성뿐 아니라 여성도 당연히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존재로서 구원의 은혜에 참여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며 교회를 섬기라는 동일한 부르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주로 남성이 주체가 되어 교회와 신학을 지배한 역사로 인해 성경에서 실제로 말하는 여성과 남성에 대한 가르침과 교회 현장 사이의 괴리가 너무 크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교회 주류인 보수 교단 내의 남성 중심적 직제로 인해 빚어진 문제들을 성경에 비추어 진단함과 동시에 여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여성으로 우뚝 서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독특한 일인지를 인식하도록 촉구한다. 그는 “남녀가 존재적으로는 평등하나 기능적으로는 여성이 남성에게 종속된다”라는 보수 교단의 가르침을 거부하면서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기반 위에 서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서로 협의하고 협력하는 ‘남녀 파트너십’을 궁극적 비전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기독교 페미니즘과 관련한 담론을 자세히 다루기보다 보수적이고 개혁주의적인 신학 입장에서도 페미니즘 담론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일에 주력한다. 논의의 핵심인 ‘성경적 페미니즘 해석’은 성경의 신적 권위를 인정하면서도 ‘여성의 눈으로 성경을 읽는’ 여성주의 성경 해석을 뜻한다. 1부에서는 여성도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온전한 존재라는 것을 전제로 이 ‘성경적 페미니즘’이라는 관점을 구체화한다. 곧 성경 전체를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독특한 창조물로서의 여성에 대한 관점, 고대 남성 위주의 세계관과 비교하여 가히 혁명적이라고 할 수 있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여성관, 그동안 남성이 지배해온 성경 해석사에서 일방적으로 배제되어온 여성의 시각을 고려하여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및 여성과 관련한 성경 본문이 주는 의미를 재고하는 동시에 한국교회 안의 현실적 젠더 문제들을 짚어본다. 2부에서는 성경적 페미니즘이라는 관점을 기초로 신구약 성경과 교회사를 상대로 여성이 리더십을 발휘한 사례들을 살펴본다. 나아가 현재 한국교회 여성 리더십의 현황과 문제점들을 구체적으로 진단한 후 여성 리더십의 활성화 과제와 방안을 제안한다. 여기서 독자는 여성을 억압하고 차별하는 암울한 사회적 현실에도 불구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간 신구약 성경과 교회사 속 여성 리더들을 만나게 된다. 언약 백성을 이끌도록 선택받은 구약의 여성 리더들을 비롯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전 생애를 지켜본 유일한 증인인 마리아, 시대적 관습에 도전하여 예수께 말씀을 배우고 그를 끝까지 따르며 온전한 제자도의 본을 보인 막달라 마리아, 남성이 지배하고 주도하는 교회 안에서도 오직 주님을 위해 삶과 목숨을 바친 한국과 세계 교회사 속 여성들을 보며 용기와 영감을 얻게 된다. 수평적이고 공감지향적인 여성 리더십이 21세기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음에도 현재 한국교회의 보수 교단 내에서는 중요한 의사 결정에서 여성을 배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사회에서 젠더 이슈가 폭넓게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제한적인 이슈에만 집중하여 균형 잡힌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교회가 ‘성적 은닉 메커니즘’을 작동시켜 성직자의 성범죄를 제대로 치리하지 못하는데도 그러한 범죄와 교회가 지닌 성차별 메커니즘과의 관련성을 보지 못한 채 단지 개인적 일탈로 보는 시각에 머물고 있다. 이런 교회 현실에 불만을 느끼는 독자도, 페미니즘에 왠지 모를 반감을 느끼는 보수적 신앙을 가진 독자도, 이 책이 제시하는 문제의식과 해결방안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남성이 규정하는 정체성과 역할에 수동적으로 끌려다니는 여성은 행복하기 어렵다. 나는 교회의 부당하고 불공정한 처우나 성차별에 대해 문제의식을 품는 것이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주체자로서의 저항이요 믿음의 결단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이유로 성경이 신앙과 삶의 최종 권위라고 믿는 보수 교단에 속한 여성 신학자에 의해 성경적 페미니즘이 제시된다면, 페미니즘에 대한 오해가 불식되고 여성에 대한 이해가 깊어짐은 물론, 나아가 남녀의 공존과 화해를 모색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용기를 내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_서문 중에서 그러므로 성경적 페미니즘을 정의하자면, 페미니즘에 담겨 있는 “여성됨에 대한 여성 스스로의 질문”이 곧 ‘인간됨’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성경을 통해 여성의 정체성과 역할을 기독 여성 스스로 규정하게 하려는 이념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교회사적으로 남성 교부나 남성 신학자들에 의해 여성됨이 규정되어왔음을 자각하고 기독 여성 스스로 여성의 정체성과 역할이 무엇인지, 즉 성경적 여성관이 무엇인지 주체적으로 논의하려는 의지와 목표를 가지는 것이다._들어가는 말: 왜 성경적 페미니즘이 필요한가? 중에서 여성의 신학적 확신의 초점은 하나님이며, 하나님은 성을 초월하는 인격적인 분이다. 하나님은 남성적 이미지뿐 아니라 여성적 이미지를 동시에 갖고 계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남성적 이미지를 지나치게 강조한다면, 성과 관련한 하나님의 온전한 본성을 이해한 것이라고 할 수 없다._2장 성경적 페미니즘의 신학적 논의 중에서
더미를 위한 와인 푸드 페어링
시그마북스 / 존 사보 (지은이), 조윤경 (옮긴이) / 2018.05.10
25,000원 ⟶ 22,500원(10% off)

시그마북스건강,요리존 사보 (지은이), 조윤경 (옮긴이)
이 음식에는 어떤 와인을 곁들여야 할까? 와인 푸드 페어링의 모든 것을 담은 책. 어떤 음식을 먹을 때 어떤 와인을 곁들여야 할지를 안다면 식사 자리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고기에는 레드 와인, 생선에는 화이트 와인' 같은 단순한 페어링 규칙이 있었지만, 이제 우리는 전 세계의 다양한 와인과 다양한 요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와인과 잘 곁들여 먹지 않았던 아시아, 중동, 라틴아메리카 음식까지도 이제는 좋은 페어링을 이루는 와인을 찾을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구하기가 쉬워졌기 때문이다. <더미를 위한 와인 푸드 페어링>은 유럽 음식에서 아시아 음식까지, 그리고 최고급 코스 요리에서 햄버거와 바비큐에 이르기까지 어느 나라 음식이든, 어떤 종류의 음식이든 가장 잘 어울리는 최고의 와인을 선택하기 위한 페어링 전략을 제공한다. 어떤 음식을 먹을 때 어떤 와인을 마시라는 단순한 목록만을 제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와인이 있든, 어떤 음식이 있든 바로 그 자리에서 최고의 페어링을 스스로 해낼 수 있는 원칙과 비법들을 알려준다.들어가는 글 제1부 음식과 와인의 마리아주 : 당신의 코는 알고 있다 제1장 부분들의 집합보다 전체가 더 중요하다 제2장 인간은 어떻게 냄새를 맡고 맛을 보며 감촉을 느끼는가? 제3장 음식과 와인의 소개 : 장점과 단점을 결합하는 고전적인 배합 제2부 기본사항 : 페어링 전략 개발하기 제4장 페어링 제1조 1항 : 올바른 선택을 하라 제5장 음식에 초점을 맞춘다 : 풍미, 향, 맛의 하모니 제6장 페어링을 위한 지역적, 역사적 측면 제7장 나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 와인의 나이와 페어링의 규칙 제8장 와인 서빙하기 :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필수 전략 제3부 전 세계 와인 분류 제9장 드라이 화이트 와인과 로제 와인 제10장 드라이 레드 와인 제11장 기포가 있는 스파클링 와인 제12장 오프-드라이, 스위트, 강화 와인 제4부 전 세계 음식 및 치즈와 가장 잘 맞는 최고의 와인 제13장 올리브 오일의 땅 : 지중해 제14장 전 세계 고향의 맛 : 북아메리카 제15장 버터와 동물성 지방의 땅 : 북유럽 제16장 사랑스럽고 가벼운 음식 : 동유럽 제17장 매운맛과 향신료의 세계 : 아시아 제18장 칠리의 땅 : 멕시코와 남아메리카 제19장 풍부한 음식문화유산 : 중동과 북아프리카 제20장 고전적인 페어링 : 와인과 치즈 제5부 친구들과의 파티 또는 전문가를 위한 페어링 제21장 외식할 때 : 와인을 제대로 취급하는 레스토랑 찾기 제22장 집에서 식사할 때 : 완벽한 호스트가 되는 법 제23장 소믈리에가 되고 싶다면 제6부 이것만은 알아두자 : 와인과 음식 톱 10 제24장 음식에 친화적인 와인 톱 10 제25장 와인을 돋보이게 만드는 음식 톱 10마스터 소믈리에가 알려주는 와인 푸드 페어링의 모든 것 전 세계 다양한 음식과 최고의 페어링을 이루는 와인 추천 우리는 원하는 정보가 무엇이든 인터넷에서 클릭 몇 번이면 모두 찾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잘 정리된 책 한 권이 아쉬울 때가 있다. 인문, 경제/경영, 취미, 자기계발 등 광범위한 콘텐츠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더미를 위한> 시리즈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체계적으로 익히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북이다. ‘모든 것을 쉽게 배운다(Learning Made Easy)’는 모토 아래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시리즈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가장 단순하면서 전략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더미를 위한 와인 푸드 페어링』은 다양한 와인 스타일을 소개하고 각각의 스타일이 어떤 음식과 잘 어울리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전 세계 다양한 음식과 최고의 페어링을 이루는 와인들을 알려준다. 어떤 레스토랑이 와인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레스토랑인지 알아보는 방법과 가격 대비 최고의 와인을 주문하는 법도 알려준다. 그리고 귀한 손님을 초대하거나 파티를 열 때 어떤 음식과 어떤 와인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도 알려준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이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음식과 와인의 마리아주 : 당신의 코는 알고 있다 맛, 풍미, 후각을 느끼는 인간의 감각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리고 음식을 먹고 와인을 마실 때 이러한 감각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제2부 기본사항 : 페어링 전략 개발하기 특정한 음식과 와인이 서로 어울리는 이유, 그리고 반대로 특별히 어울리지 않는 이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려준다. 기초 이론과 손쉽게 따를 수 있는 지침은 물론, 전문가처럼 와인을 고르고 대접하는 방법과 같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정보를 제공한다. 제3부 전 세계 와인 분류 방대한 와인의 세계를 몇 가지 스타일로 나눠 이해하기 쉽게 제공한다. 어디에서 어떤 음식을 먹든 페어링할 와인을 고려할 때 이러한 와인 스타일을 기본 시작점으로 삼으면 된다. 이 책 전체에서 이 카테고리를 사용하고 있다. 제4부 전 세계 음식 및 치즈와 가장 잘 맞는 최고의 와인 전 세계 다양한 전통 음식과 어울리는 최고의 와인 또는 그 와인이 없을 때 대체할 수 있는 와인을 제시한다. 먼저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의 음식과 여기에 전통적인 로컬 페어링으로 곁들이는 와인을 소개한다. 이는 해당 지역의 소믈리에들이 제안할 만한 것들이다. 또한 음식문화의 영향, 조리법, 재료에 대해서도 다룬다. 지중애, 북아메리카, 북유럽과 동유럽, 남부 유럽,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중동, 북아프리카 음식까지 살펴보고 치즈와 와인의 페어링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제5부 친구들과의 파티 또는 전문가를 위한 페어링 와인에 대한 이해가 있고 와인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레스토랑을 식별하는 법, 와인 목록에서 가격 대비 최고의 와인을 주문하는 법, 소믈리에를 대하는 법, 손님을 접대하거나 파티를 주최할 때 가장 적합한 와인을 준비하는 법 등 실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또 소믈리에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소믈리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제6부 이것만은 알아두자 : 와인과 음식 톱 10 어떤 와인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릴 수 있는 와인 친화적인 음식 열 가지, 그리고 어떤 음식에 곁들여도 실패하지 않을 음식 친화적인 와인 열 가지를 소개한다. 같은 체급 안에서 해결하라가장 효과적인 전술 가운데 하나는 풍미의 강도, 상대적 중량감, 질감이 같은 와인과 음식을 페어링하는 것이다. 가벼운 음식과 가벼운 와인, 무거운 음식과 무거운 와인을 페어링하는 식으로 무게감을 맞춰야 한다. 와인의 경우 바디감을 증가시키는 가장 큰 원인은 알코올과 당 성분이다. 두 가지 가운데 하나, 또는 둘 다 높아질수록 와인은 풀바디에 가까워진다. 음식의 경우 바디감을 증가시키는 가장 큰 원인은 다양한 형태의 지방이다. 버터, 우유, 크림, 요거트, 크렘 프레슈, 치즈 등의 유제품, 동물성 지방, 옥수수유, 카놀라유, 올리브 오일, 팜 오일, 아보카도 오일 등의 식물성 지방, 코코넛, 땅콩, 호두 오일, 참기름 등의 견과류 지방 모두 음식의 바디감, 즉 무게감, 풍부함, 입안을 감싸는 풍미의 느낌을 훨씬 높여준다.음식의 맛과 향, 풍미 등이 풍부할수록 와인도 풍부해야 음식에 압도당하지 않고 본연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풀바디감을 지닌 와인과 역시 풀바디감과 기름기가 많은 풍미를 지닌 음식을 페어링한 예로는 뵈르 블랑을 곁들인 바닷가재 요리와 뉴 월드의 난온대기후 지역에서 생산된 샤르도네, 캐슈넛, 사프란, 그린 칠리, 마살라, 요거트, 카르다몸과 함께 양 정강이 살을 졸인 인도식 날리 코르마와 바로사 밸리에서 생산된 볼드하고 알코올 함량이 충분히 높은 빅 와인 쉬라즈 비오니에가 있다..-<제4장 페어링 제1조 1항 : 올바른 선택을 하라> 중에서 버블과 굴굴은 차갑고 짠 바닷물에서 서식하며 전통적으로 ‘R’이 들어가지 않는 달, 즉 5월에 서 8월까지는 채취하지 않는다(우윳빛이 도는 산란철에는 수확을 피하는 것이 좋다). 품종과 지역에 따라 굴은 고유의 짭짤하면서도 톡 쏘는 맛을 지니는데, 이는 은은한 단맛에 의해 부드러워진다. 굴은 아연 함량이 가장 높은 식품 가운데 하나며, 금속성의 쇳내가 나는 탓에 타닌이 강한 레드 와인과 페어링하면 금속성의 맛이 불쾌한 수준까지 강해진다. 허브, 풀, 심지어 오이의 풍미도 흔하게 지니므로 화이트 와인을 페어링에 사용할 수 있다. 크리스프하고 오크 숙성을 거치지 않은 드라이 화이트 와인이라면 굴과 확실하게 페어링을 이룰 수 있다. 굴에 가장 흔하게 곁들이는 것이 레몬 조각 등의 산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는 매우 논리적인 페어링이다. 하지만 발포 와인을 선택한다면 한 차원 높은 페어링을 만들 수 있다. 샴페인은 특히 그 자체로 미네럴한 조개껍데기 풍미로 가득한데, 샴페인용 포도가 한때 연해였던 곳에 수많은 바다 생물들이 퇴적된 오래된 패총에서 자란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 역시 놀랄 일이 아니다. 샴페인은 굴 위에 뿌리는 레몬즙처럼 산도가 원래 높다. 거기에 단맛이 없는 샴페인은 거의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소량의 당을 함유하여 살짝 달짝지근한 끝맛을 내는 굴과 잘 어울린다. 여기까지 내용을 보면 굴과 샴페인은 너무 보완만 하는 사이다. 이때 등장해서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기포다. 생동감 넘치는 이산화탄소 거품은 벨벳같이 부드러운 굴의 질감에 완벽한 대조를 이루는 것이다. -<제6장 페어링을 위한 지역적, 역사적 측면> 중에서
장화, 홍련
알에이치코리아(RHK) / 김지운 (지은이) /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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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김지운 (지은이)
영화 '장화, 홍련'은 이전에 없던 독특한 미감과 정서로 ‘아름답고 슬픈 공포영화’, ‘한국형 공포영화의 시초’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지금도 꾸준히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김지운 감독의 ‘밀실 서사’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작이자, 지금까지 많은 시네필과 세계 영화인들에게 회자되는 영화 '장화, 홍련'이 개봉 20주년 만에 처음 각본집으로 독자를 만난다. 오리지널 무삭제 각본, 주요 장면 스토리보드, 미공개 스틸 컷을 한데 묶은 이 각본집은 오랫동안 '장화, 홍련'을 기억해 왔던, 그리고 지금 새로이 만나는 관객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추천의 말 감독의 말 각본 스토리보드: 수미와 은주의 전쟁 스틸 컷 영화의 공간들 크레딧한국 공포영화 사상 최고 흥행 기록! ★제24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4관왕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4관왕 ★제4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3관왕 ★제6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2관왕 ★제2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2관왕 ★제22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제24회 청룡영화상 영화 <장화, 홍련>은 불행한 두 자매의 이야기를 잔혹하면서도 사랑스럽게, 슬프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내 한국 영화계에 지울 수 없는 뚜렷한 인장을 남겼다. 김지운 감독의 초기 대표작이며 배우 임수정과 문근영의 재능을 날것 그대로 발견하게 해 준 이 작품은 여전히 많은 영화 팬에게 회자되며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개봉 20년 만에 최초로 출간된 각본집 『장화, 홍련』에는 영화에서는 볼 수 없던 많은 장면이 포함된 무삭제 각본이 실렸다. ‘글 잘 쓰는 감독’으로 소문난 저자 김지운은 활자 속에 영화의 리듬과 색감, 온도까지 녹아들게끔 했고 그 덕에 독자는 두 자매의 이야기를 더 깊숙이 탐험할 수 있게 되었다. 각본을 읽는 것만으로 등골이 오싹해지기도 하고 코끝이 아리게 슬퍼지기도 한다. 이른바 아름답고 슬픈 공포영화 <장화, 홍련>의 독특한 정서와 매력을 이 각본집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촬영 당시 실제로 활용한 스토리보드가 영화의 주요 장면이 어떻게 구축되었는지 세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여기에 더해진 미공개 스틸 컷은 20년 전 두 자매가 보여준 사랑스럽고도 스산한 풍경을 독자들의 코앞까지 불러온다. 이 책의 표지는 영화 속에 등장한 꽃무늬 벽지로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윌리엄 모리스의 작품으로 탄생했다. 그로써 작품의 기묘한 스산함과 미학적인 분위기가 책 속에 담겼다. 장화와 홍련, 수미와 수연의 세계가 집약된 이 책은 각본, 영화 미술, 연출의 모든 면에서 예술을 사랑하는 독자에게 독창적이고 신비한 유희를 안겨줄 것이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 기억되는 영화가 되길 진심으로 바랐는데, 이렇게 20년 넘게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 추천의 말(배우 문근영) 이 영화가 나의 배우 인생에서 어떤 의미 인지를 서술하기 위해서는 책 한 권의 분량이 필요하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지? - 추천의 말(배우 임수정)
브랜드, 행동경제학을 만나다
갈매나무 / 곽준식 (지은이) / 2021.02.10
16,000원 ⟶ 14,400원(10% off)

갈매나무소설,일반곽준식 (지은이)
행동경제학의 이론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 행동경제학을 국내 시장 상황에 대입, 기업이 독창적이고 효율적인 브랜드 전략을 세울 수 있게 한 책. 이를 위해 ‘선택의 과정과 원리’에 초점을 맞추어 많은 국내외 브랜드를 분석,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히트 브랜드의 비밀을 추적했다. 마케팅과 행동경제학에 두루 정통하고 현장 경험까지 갖춘 저자 곽준식은 ‘선택의 과정과 원리’에 초점을 맞추어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히트 브랜드의 비밀, ‘소비자의 머릿속에 브랜드를 확고히 심는 방법’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설명하고 있다. 지난 2012년 9월 초판을 출간한 이후 지난 10년간 기업, 마케터, 전공자, 일반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 책은 코로나 상황으로 급변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현재 상황에 맞춰 개정·증보·업데이트했다. ‘지금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단장한 이 책은, 그때그때 달라지는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중요한 인사이트를 선사할 것이다.머리말 브랜드를 해석할 수 있는 즐거움 1부 왜 행동경제학인가? Take 1 인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행동경제학 2부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의 비밀 Take 2 빠르다, 그래서 강하다 | 이용 가능성 휴리스틱 Take 3 사람들은 왜 원조에 집착하는 걸까? | 대표성 휴리스틱 Take 4 무엇이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가 | 기준점 휴리스틱 Take 5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 | 감정 휴리스틱 3부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의 힘 Take 6 손해에 민감한 인간의 심리 | 프로스펙트 이론 Take 7 욕망의 블랙홀 | 보유효과와 심리적 회계 Take 8 틀을 만들다, 틀에 갇히다 | 프레이밍 효과 Take 9 고객을 유지하는 실용적인 전략 | 매몰비용효과 4부 대세를 바꾸는 브랜드의 무기 Take 10 독점보다 경쟁이 좋은 이유 | 유인효과 Take 11 소비자의 선호도가 달라지는 지점 | 평가모드 Take 12 문제는 타이밍이다 | 절정 - 대미효과와 시기추론이론 5부 끝까지 승자로 남는 브랜드의 전략 Take 13 합법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방식 | 최종제안게임과 공공재게임 Take 14 행동경제학 관점에서 살펴본 구글과 애플의 성공 요인 맺음말 행동경제학을 통해 브랜드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참고문헌강력한 브랜드로 시장을 재편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행동경제학 안내서 “여러 해 동안 행동경제학을 다룬 책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브랜드 전략과 접목하여 쉽게 녹여낸 책은 이 책이 유일해 보인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분투하는 브랜드 전략가들이라면 행동경제학적 지향과 실천적 방법을 제시한 이 책을 꼼꼼히 읽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유정식 (인퓨처컨설팅 대표, <주간 유정식> 발행인, 《나의 첫 경영어 수업》 저자) 왜, 어떤 브랜드는 장바구니에 담기고 어떤 브랜드는 기억되지도 않을까? 20여 년 동안 마케팅과 행동결정이론을 연구해온 저자가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의 비밀을 분석하다! - 깊게 생각하기 싫어하는 인간의 성향을 기업은 어떻게 활용할까? - 왜 아직도 초코파이와 정情을 같이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까? - 컨디션과 여명808을 이기기 위해 다른 숙취 해소 음료 브랜드들이 벌였던 전략은? -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보상판매나 체험단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려면? - 휴리스틱, 프로스펙트 이론, 선호역전현상 등을 성공적인 브랜드 전략에 이용하라! 행동경제학의 이론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 행동경제학을 국내 시장 상황에 대입, 기업이 독창적이고 효율적인 브랜드 전략을 세울 수 있게 한 책. 이를 위해 ‘선택의 과정과 원리’에 초점을 맞추어 많은 국내외 브랜드를 분석,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히트 브랜드의 비밀을 추적했다. 마케팅과 행동경제학에 두루 정통하고 현장 경험까지 갖춘 저자 곽준식은 ‘선택의 과정과 원리’에 초점을 맞추어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히트 브랜드의 비밀, ‘소비자의 머릿속에 브랜드를 확고히 심는 방법’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설명하고 있다. 지난 2012년 9월 초판을 출간한 이후 지난 10년간 기업, 마케터, 전공자, 일반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 책은 코로나 상황으로 급변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현재 상황에 맞춰 개정·증보·업데이트했다. ‘지금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단장한 이 책은, 그때그때 달라지는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중요한 인사이트를 선사할 것이다. 비타500, 아이폰, 에이스 침대, 서울우유…… 오래 기억되고 선택받는 브랜드는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소비자가 되는 순간 우리는 얼마나 이성적인 존재일까? 편의점에 들어갈 때, 인터넷 쇼핑을 할 때, 배달 앱으로 주문할 때를 떠올려보자. 이성을 동원해야 할 필요조차 느끼지 못한 채 부지불식간에 결제까지 마치는 경우가 허다하지 않은가. 습관적으로, 그냥 예뻐 보여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오던 광고가 기억나서 우리는 고르고, 담고, 산다. 이와 같이 감정적 혹은 본능적으로 보이는 선택의 과정에 대해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다면 행동경제학에 주목해봐야 한다. 행동경제학은 지극히 이성적이지는 않은 인간의 판단과 선택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또 어떤 결과를 낳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리고 이 책 《브랜드, 행동경제학을 만나다》는 성공하는 브랜드의 특징과 전략을 행동경제학의 관점에서 살펴본 결과물이다. 광고대행사, 마케팅 연구소를 거쳐 현재 동서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온전히 합리적이지는 않은 인간이 때로는 감정적으로 선택이나 판단을 하며 일관적이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선호를 나타낸다고 보는 행동경제학의 연구 결과를 치밀하게 소개해낸다. 나아가 소비자의 행동과 판단이 브랜드 선택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명쾌하게 분석한다. 비타민의 긍정적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이용한 비타500, 타임페이싱 전략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변화를 주도한 아이폰, 제조일자 마케팅으로 시장의 판을 다시 짜며 성공적인 프레이밍 효과를 거둔 서울우유 등의 브랜드 스토리를 따라가 보자. 다양한 업계에 종사하는 전략가들은 물론 소비 심리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 역시 시장에 안착하고 오랫동안 선택받는 브랜드의 비밀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불합리성에 대한 관점 역시 새롭게 지닐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선택은 매우 짧은 순간에 이루어진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심리적 요인과 상황적 요인의 영향을 받게 된다. 행동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선택 과정이나 원리에 대해 폭넓게 이해한다면 자신의 선택에 속지 않을 수 있다. 잘못된 선택을 한 후에도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행동경제학의 이론을 설명하는 책이라기보다는 행동경제학의 이론을 이해하고 그것을 특히 브랜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지침서라 할 수 있다. 책에는 관련 연구, 생활 에피소드, 기업 사례 등을 풍부하게 실어 독자들이 이론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 5쪽, 머리말 <브랜드를 해석할 수 있는 즐거움> 중에서 ▷▷ 이 책의 특징 및 내용 행동경제학이 귀띔하는 소비자의 머릿속 CASE 1) 투자에 있어‘위험이 높을수록 수익이 높고, 위험이 낮을수록 수익은 낮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감정 휴리스틱에 따라 의사결정을 하게 되면 사람들은 때로 잘못된 판단을 하기도 한다. 즉 자신이 좋아하고 친숙한 기업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위험이 낮고 수익은 높을 것이라 판단하고, 자신이 별로 좋아하지 않고 친숙하지 않은 기업에 대한 투자하는 경우에는 위험은 높고 수익은 낮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인간의 판단이나 선택은 매우 짧은 순간에 이루어진다. 그래서 인간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심리적 요인과 상황적 요인의 영향을 받게 된다. 인간의 행동을 설명하는 다양한 이론들은 인간의 판단이나 선택이 얼마나 불완전한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행동경제학 역시 불확실성하의 ‘판단’과 ‘선택’을 다룬다. 인간이 어떤 이유로 판단(선택)을 하는지, 또 그로 인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를 살펴보는 학문이 바로 행동경제학이다. 그러나 행동경제학은 인간의 비합리성에만 주목하지 않는다. 다만 기존 경제학과는 달리 인간이 지극히 이성적인 존재는 아니라고 말할 뿐이다. 인간은 이성뿐 아니라 감성에 의해 움직이며, 일관된 선호가 아닌 상황적 선호를 가지고 선택을 한다. 이러한 선택 과정이나 원리에 대해 폭넓게 이해한다면 소비자의 선택에 속지 않을 수 있으며,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브랜드 마케터와 전략가들이 행동경제학을 만나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행동경제학은 소비자의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우리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해석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유용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나의 브랜드를 소비자의 머릿속에 심을 수 있을까? CASE 2) 포털사이트 다음, 엠파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 리더와의 단순 비교가 아닌 ‘토종 포털(다음),’‘자연어 검색(엠파스)’이라는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검색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네이버가 검색엔진 분야 1위로 발돋움하고 포털사이트 1위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역시‘지식검색’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기 때문이었다. 소비자들은 브랜드에 대한 지식을 어떻게 구조화하고 있을까? 소비자의 브랜드 지식구조에 대한 이해는 브랜드를 관리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소비자의 브랜드에 대한 태도나 구매 행동은 기억 속에 저장된 브랜드 관련 연상이 얼마나 빨리 떠오르는지(회상 용이성), 그리고 어떤 내용이 떠오르는지(회상 내용)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강력한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이미지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높은 브랜드 인지도는 강력한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소비자가 잘 모르는 대상에 대해서는 이미지를 떠올리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의 2부에서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의 비밀을 ‘휴리스틱 이론’(이용가능성, 대표성, 기준점, 감정 휴리스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다루며 브랜드의 회상 용이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소비자는 기본적으로 변화에 대해 거부감(두려움)을 느낀다. 변화의 대상이 친숙한 경우에는 거부감의 강도가 더 크다. 그러나 변화를 아예 시도하지 않는 브랜드는 위태롭다. 소비자는 언제든 새롭고 매력적인 브랜드를 찾아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려고만 한다면 언제든지 후발 브랜드에게 시장을 빼앗길 수 있다. 나의 브랜드를 소비자의 머릿속에 굳건히 심어두려면 끊임없이 브랜드를 진화·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저자는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려면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감정 휴리스틱을 적절히 활용할 것을 주문한다. 이와 함께 이 책의 3부에서는 손해에 민감한 심리, 보유효과와 심리적 회계장부에 민감한 소비자의 내밀한 심리를 다루며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의 힘에 대해 알아본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어떤 대상에 대한 선호가 일관되고 지속적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선호도는 하나의 대안만을 보여주느냐, 아니면 두 개 이상의 대안을 함께 보여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브랜드의 가치는 이처럼 절대적이라기보다는 상대적이기 때문에 브랜드 전략가는 자기 브랜드를 다른 브랜드보다 매력적이게 만들어 소비자들이 나의 브랜드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합리화)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선도 브랜드는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파워를 이용하여 소비자에게 습관적 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후발 브랜드는 어떻게 브랜드 파워의 열세를 극복하고 시장의 대세를 바꿀 수 있을까? 이 책의 4부에서는 유인효과와 절정-대미효과와 시기추론이론 등을 통해 브랜드 파워의 열세를 극복하고 시장의 대세를 바꾸는 전략을 제안한다. 또한 5부에서는 최종제안게임과 공공재게임을 통해 합법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방식을 역설하여, 소비자의 머릿속에 오래오래 살아 숨 쉬는 브랜드의 길을 모색한다. 좋은 브랜드, 나쁜 브랜드, 이상한 브랜드... CASE 3) 가격은 똑같은데 고급커피와 일반커피로 나누어 표시된 커피 자동판매기가 있다. 이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급커피를 선택한다. 커피의 질이나 맛이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일단 제품이나 서비스에‘감정의 꼬리표’가 붙게 되면 사람들은 심리적인 만족감으로 인해 그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원래 가치보다 더 높이 평가하게 된다. 소비자들은 평가가 용이한 속성을 기준으로 선택을 한다. 평가가 용이한 속성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브랜드이다. 이 책에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브랜드가 등장한다. 개중에는 끊임없이 진화, 발전하여 오랫동안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가 있는가 하면, 혁신적인 상품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고 사람들의 삶을 이롭게 한 브랜드가 있다. 또한 시장의 판세를 바꿀 만큼 놀랍고 새롭고 매력적인 강점을 지녔음에도 타이밍이 맞지 않아, 콘셉트를 잘못 잡아 꿈을 접어야 했던 브랜드도 있고, 지나치게 과거의 영광에 집착해 변화의 시기를 놓쳐 시장에서 쓸쓸히 밀려난 브랜드도 있다. 마케팅이 세상을 이롭게 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진 이 책의 저자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성공과 실패 요인을 행동경제학이라는 이론에 근거하여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풀어놓았다. 성공하고,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고, 재기하는 브랜드의 생생한 이야기들은 저마다 박진감 넘치고 드라마틱하다. 소비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움직일 수 있는 비법,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브랜드의 비밀은 좋은 브랜드, 나쁜 브랜드, 이상한 브랜드 등 세상의 모든 브랜드들이 펼쳐놓은 생생한 이야기에서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이 책의 목표는 단순히 행동경제학의 이론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 행동경제학을 국내 시장 상황에 대입, 기업이 독창적이고 효율적인 브랜드 전략을 세우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선택의 과정과 원리’에 초점을 맞추어 많은 국내외 브랜드를 분석,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히트 브랜드의 비밀을 추적해보았다. 이렇게 상품을 기획하고 마케팅을 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이전에 없던 차별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으로 고객을 놀라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지 않을까? 기존 경제학에서 본 인간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존재로 시간과 장소와 관계없이 일관된 선호(preference)를 갖고 효용을 극대화하는 선택을 한다. 그러므로 인간의 행동은 예측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행동경제학에서 본 인간은 제한적 합리성(bounded rationality)을 가진 감성적인 존재로 상황에 따라 선호가 바뀐다. 또한 효용을 극대화하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수준을 만족시키는 대안을 선택하기 때문에 어떻게 행동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즉 기존 경제학에서 바라보는 인간이 어디로 튈지 예측 가능한 축구공이라면 행동경제학에서 바라보는 인간은 어디로 튈지 예측하기 어려운 럭비공이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어떤 대상에 대해 평가를 할 때 이용 가능성 휴리스틱을 활용하여 실제 내용보다는 관련 내용이 얼마나 쉽게 떠오르는지를 중심으로 판단하곤 한다. 특히 어떤 대상에 대해 자신이 어느 정도 지식을 갖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 외부 평가 자료가 주어져 있지 않은 경우, 자신과의 관련성이 낮은 경우에는 이용 가능성 휴리스틱을 활용하여 판단할 때가 더 많아진다.이용 가능성 휴리스틱은 브랜드 회상, 특히 최초 상기도를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강력한 원투 펀치 메시지나 이미지로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기업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획득할 수 있고 나아가 호의적이고, 강력하고, 독특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슬램덩크 완전판 프리미엄 03
대원씨아이(만화) / 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은이) / 2008.02.14
9,5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은이)
1990년대 농구만화 붐을 일으켰던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메가히트작 완전판. 책의 판형을 키웠고 종이질을 좋게 했으며, 하드 커버를 씌웠다. 컬러 색지로 된 부분을 보강했으며, 작가의 섬세한 펜션도 고스란히 살아난다. 캐릭터명은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 등 국내팬들에게 익숙하게 유지했다. 작품에 재미를 더하는 개그컷도 되살려 실었다.NO TIME 승리를 부르는 사나이 NO THING TO LOSE 농구화 뒤늦게 나타난 사나이 수퍼 문제아 사건 불길한 예감 꼴보기 싫은 녀석이지만 불량 불청객선수생명 최강ㆍ산왕의 체력 천재박명(天才薄命) 영광의 순간 단호한 결의의 북산 사수 사력 5 대 4 and 1 북산 고등학교 농구부O.R HEAT OF TEAM 어둠 밖으로 주장의 결의 골밑을 내주지 마라 2년이나 신회 리듬 마음껏 날뛰어라 인재 에이스 정우성의 역습 수퍼 에이스WISH 아프지 않아 BASKET BALL START 5월 19일 문제아군단 Who Are Those Guys? FREETHROW ROOKIE SENSATION 천재의 증명 천재의 우울#149 마지막 한 자리 #150 북산과 능남 #151 ABOVE THE RIM #152 아이솔레이션 #153 빠져나갈 것 같은데 #154 고릴라 이상 #155 두목원숭이 포효 #156 엉망진창 두 사람 #157 굴욕 2 #158 불길한 예감 #159 굶주림 #160 경험정우성 도전 도전 2 포석 포석 2 빚은 바로 갚아야 하는 법 SWISH 1 대 2 일리 있다 구세주 훈계 원점보통이 아닌 녀석 내일을 향하여! 두 사람의 숙명적인 만남 비밀무기 강백호! 투지에 불타는 주장 능남의 실력 초고교급 COUNTER ATTACK 근질근질 위험 인물 두근두근전국 대회 지학의 별 1학년 애송이 박경태, 오사카에 가다 농구의 왕국 우리나라 최고의 고교 선수 1 ON 1 1st ROUND 위험해진 전국대회 합숙 합숙 2 합숙 3강백호 서태웅 Blood 고릴라 주장 사랑의 승리 JAM! I'm 바스켓 맨 강백호 입부 기본이 중요 끈기없는 오후 흰머리 부처님강호등장 싸우기 전 산왕을 빨리 보고 싶다 최대의 도전 '기습' 천재? 슈터 예상 밖의 호조 노렸던 대로 프라이드 빅맨 국지전SO STICKY 농구부 최후의 날 BURST 그래서 어쨌다는 거냐 정의의 사자 백호군단 두 번 다시 오지 않겠다고 정대만 신발 벗어 MVP 전국제패 정대만 15세60seconds 승리로 이끌기 위해선 정대만 한계설 어리석은 바보 4파울 ROOKIES 우연이라고 해도 오늘의 유명인 왕자에의 도전 흔들림없는 기둥 불타오르는 투지런 & 건 군웅할거 계산 밖의 선수 천재와 풋내기 벌거벗은 강백호 숨기다 초강력 리바운드 머신 ACCIDENT 고릴라가 빠진 구멍 킹콩 동생 SELFISHUNSTOPPABLE RULE THE GAME 북산의 에이스 고릴라 IS BACK 1년이나 2년후 양웅 THE BEST SILK 안선생님의 작전 반격 개시 굴욕 I PLAY TO WIN패배 2nd HALF 침묵의 전반 에이스 인내 끈질긴 사나이 파인플레이 유감독의 꿈 리바운드왕 강백호 분투 승리의 포효 너희들은 강하다 두목원숭이 IS BACK끈질긴 녀석들 체력의 한계 타도 이정환 천재의 이름을 걸고 천재의 이름을 걸고 2 천당과 지옥 천당과 지옥 2 절대절명 책임문제 빡빡머리의 역습 센터 정대만 슛을 노려라3 DAYS 서바이벌 게임 능남의 도전 묘책 POINT GUARD 황태산의 비밀 해남 WAVE 전국대회로 가는 길 수퍼스타 대결 조금만 더 윤대협의 시나리오 아버지집중력 BLUE COLLAR 주역 불안요소 스코어러 윤대협 ON FIRE 북산 붕괴 정대만 통한 풋내기 강백호 풋내기 강백호 2 안경 선배 승패농구화 (brand-new) 초고속 열차 전국대회 첫날밤 A랭프 풍전 . C랭크 북산 A랭크와 C랭크 천재폭발 고릴라 최고의 컨디션 점프슛 의혹의 에이스 킬러 우리들은 멀었다 정면승부에이스의 증명 합숙 슛 북산 추격 내부 붕괴 승리를 위해 에이스 킬러의 최후 승리에의 집념 산왕 왕자 새벽의 천재 북산 철저해부
소설 징비록
책이있는마을 / 이재운 글 /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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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있는마을소설,일반이재운 글
이재운의 역사소설로, 임진왜란을 보는 정사 차원의 '소설적' 기록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주인공인 유성룡은 전시 재상으로 불릴 만큼 임진왜란 7년 전쟁 내내 조선군의 중심과 핵심의 자리에 있으면서 많은 전투와 전쟁 외교, 전술전략 등을 직접 세우거나 체험했다. 명군과 일본군 사정에 대해서도 가장 많이 아는 위치에 있었다. 작가 이재운은 그런 전시 재상 유성룡이 지은 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을 소재로 하는 소설을 구성한 것이다. 작가는 그 전에 <소설 토정비결>, <당취>, <소설 이순신>을 썼다. 이번이 임진왜란 소재로 쓴 네 번째 소설인 셈이다. 가장 먼저 발표한 <소설 토정비결>에서는 토정 이지함을 비롯한 조선 중기의 선각자들이 왜란을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다루었다. 그 뒤 임진왜란이 발발한 시기는 승군들의 활약상을 중점적으로 다룬 <당취>를 신문 연재소설로 발표했다. 평양성 수복 전투, 행주산성 대첩, 진주성 대첩, 금산벌 전투, 이순신의 수군 전투 등에 굉장히 많은 승군들이 참전했는데, 유학자들이 적은 역사에는 지나치게 소홀히 취급되거나 빠져 있어서 역사 보정 차원에서 공들여 썼다. 이후 <소설 이순신>에서는 <당취>에서 이미 원균과 이순신의 은원 관계를 충분히 다루었기 때문에 이 소설에서는 이순신 개인을 중심으로 임진왜란을 구성해 나갔다. 그래서 이 소설 <징비록>에서는 기존의 임진왜란을 소재로 쓴 소설을 모두 집대성한 다음, 유성룡의 <징비록>을 경계삼아 7년 전쟁의 모든 참상과 백성들의 아픔을 담아냈다.프롤로그 전쟁의 시작 1. 조선을 의심하는 명나라 2. 임진년의 봄 3. 등등곡(登登曲) 4. 불길 오르는 봉수대 5. 조선 왕 데려다 일본 천황을 삼는다 6. 불타는 한양성 7. 행재소 타령 8. 조선 수군과 싸우지 말라 9. 야, 광해군이 오셨다 10. 북풍한설(北風寒雪) 11. 행주산성 12. 진주의 눈물 13. 귀휴령(歸休令), 죽은 귀신은 돌아와 쉬어라 14. 요시라의 반간계 15. 왕자를 도로 내 놓아라 16. 무관의 숙명은 싸우다 죽는 것이다 17. 적국(赤國)으로 진공하라 18. 최후 방어선 19. 끝났으나 끝나지 않았다 작가의 말왕은 나라와 백성을 어찌하려는가? 징비록에서 역사를 다시 묻는다 조선 왕조 6백여 년의 역사 중 가장 치욕스러운 세 장면이 있다. 바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그리고 일제 치하가 시작되는 경술국치. 이런 오욕의 역사를 안고 오늘의 대한민국 헌정 역사가 새롭게 시작되었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과거 역사의 치욕을 딛고 건강한 대한민국의 건설에 앞장서 왔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요즘 같은 혼란의 시대에 4백 년 전에 이 강산을 피폐화시켰던 7년 전쟁 임진왜란의 참상을 되새겨보는 반성쯤은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조선 조정의 무능함과 집권층의 사리사욕으로 뭇 백성들이 수없이 죽어 나갔고, 임진년의 참혹함을 되새겨 새로운 역사를 이끌어야 할 지도자들의 당파 싸움으로 백성들은 또다시 병자호란의 뭇매를 맞아야 했다. 그 후 우리는 36년간의 참혹한 일제치하를 겪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건국되었다. 그런데 우리는 그때의 치욕스런 역사의 자리를 돌아보기나 했는지, 여전히 친일파가 득세하여 대한민국 정부수립에 나서는 그 치욕의 잔재를 아직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아픈 역사를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 역사를 두려워해야 한다. 그리고 새롭게 나가야 한다. 가슴 아픈 역사의 반복은 패배다. 우리는 역사를 두려워해야 한다! 여기 임진왜란 7년의 전쟁을 낱낱이 고하며, 후세 백성들에게 임진왜란의 참상을 보여주고 반성의 보고를 남긴 조선조 최고 전시 재상 유성룡의 기록이 있다. 바로 <징비록>이다. 7년간의 전쟁 기록으로, 후세 인들에게 경계를 던졌던 유성룡의 반성이 오늘도 살아 움직이고 있다. 작가 이재운에 의해 <징비록>은 소설적 생명력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시 다가와 강한 메시지를 던진다. 작가는 실패한 역사의 반복은 패배일 뿐이라며, 그 역사를 두려워해야 한다는 진실을 보여준다. * 전시 재상 유성룡이 일갈하는 이 시대 반성의 비망록 소설 <징비록>은 임진왜란을 보는 정사 차원의 ‘소설적’ 기록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주인공인 유성룡은 전시 재상으로 불릴 만큼 임진왜란 7년 전쟁 내내 조선군의 중심과 핵심의 자리에 있으면서 많은 전투와 전쟁 외교, 전술전략 등을 직접 세우거나 체험했다. 명군과 일본군 사정에 대해서도 가장 많이 아는 위치에 있었다. 작가 이재운은 그런 전시 재상 유성룡이 지은 <징비록>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을 소재로 하는 소설을 구성한 것이다. 작가는 그 전에 <소설 토정비결>, <당취>, <소설 이순신>을 썼다. 이번이 임진왜란 소재로 쓴 네 번째 소설인 셈이다. 가장 먼저 발표한 <소설 토정비결>에서는 토정 이지함을 비롯한 조선 중기의 선각자들이 왜란을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다루었다. 그 뒤 임진왜란이 발발한 시기는 승군들의 활약상을 중점적으로 다룬 <당취>를 신문 연재소설로 발표했다. 평양성 수복 전투, 행주산성 대첩, 진주성 대첩, 금산벌 전투, 이순신의 수군 전투 등에 매우 많은 승군이 참전했는데, 유학자들이 적은 역사에는 지나치게 소홀히 취급되거나 빠져 있어서 역사 보정 차원에서 공들여 썼다. 이후 <소설 이순신>에서는 <당취>에서 이미 원균과 이순신의 은원 관계를 충분히 다루었기 때문에 이 소설에서는 이순신 개인을 중심으로 임진왜란을 구성해 나갔다. 그래서 이 소설 <징비록>에서는 기존의 임진왜란을 소재로 쓴 소설을 모두 집대성한 다음, 유성룡의 <징비록>을 경계삼아 7년 전쟁의 모든 참상과 백성들의 아픔을 담아낸 역작이다. * <호종일기>를 기록한 이효원의 후손으로서 그 역사의 현장을 후세에 알릴 책무로 임진왜란의 소설들을 집필한 작가 이재운에 의해서 역사의 반성을 떠올린다. 작가는 개인적으로 선조 이균과 왕세자 광해군을 처음부터 끝까지 호종한 예조
오늘도 계획만 세울래?
원앤원북스 / 홍석기 (지은이) /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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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북스소설,일반홍석기 (지은이)
10년 넘게 여러 대학 및 유수의 기업과 기관에서 성공 방법과 목표 관리 전략에 대해 강의해온 저자가 개인의 목표를 무조건 달성하는 비법을 알려준다. 작은 목표 딱 하나만 이루어도 인생은 크게 달라진다.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이번만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루어보자.지은이의 말 - 목표가 현실이 될 때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STEP 1 꿈과 비전, 목적이 명확한가? 꿈과 비전, 목적이 명확한가? 비전, 그게 중요해? 꿈만 꾸는가? 꿈을 이루는가? 목표 없이 살면 안 되나? STEP 2 자기 발견과 평가, 두려워도 필요한 과정 알고 싶지 않은 ‘ 나’ 나도 알고 있는 ‘ 내 문제’ 그들은 뭐가 다른데? STEP 3 실천 가능한 목표와 행동 방침 세우기 아직도 흔들리니? 못할 게 뭐 있겠어? 한 가지라도 잘해 STEP 4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행동 계획 세우기 마음만 먹으면 어떻게든 되겠지? 스스로 세운 원칙은 있니?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을까? STEP 5 갈등과 장애물 극복하기 미루거나 포기하거나 3살 버릇 100살까지 창피한 변명과 핑계 게으름은 죄다 STEP 6 행동과 실천이 핵심이다 기대지 말고 스스로 선택해 혼자보다 함께가 좋다 멈춤, 그리고 쉼 STEP 7 또 다른 시작의 힘 변신, 환희의 경험 변화가 어려운 이유 소중한 실패들아직도 매년, 매달 계획만 세우고 있는가? 이제 작심삼일은 그만! 진짜 노력을 시작하자! 지금까지와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명확한 목표가 있으면 될까?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까? 물론 이것들도 빠뜨릴 수 없이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는 자세다. 지금 당장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매일매일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하나씩 실천해나가자. 아주 작은 목표라도 하나씩 이루다 보면 어느새 원하던 모습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분명 성공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다만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을 뿐이다! 10년 넘게 여러 대학 및 유수의 기업과 기관에서 성공 방법과 목표 관리 전략에 대해 강의해온 저자가 개인의 목표를 무조건 달성하는 비법을 알려준다. 저자 자신이 자동차 공장에서 일하다가 혼자 공부하고 대학에 입학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자리에 왔기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더욱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것이다. 작은 목표 딱 하나만 이루어도 인생은 크게 달라진다.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이번만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루어보자. 가치 있는 삶을 위한 7단계 목표 달성법 STEP 1. 꿈, 비전, 목적이 명확한지 확인하기 확실한 목적이 없는 계획은 허황된 꿈에 불과하다. 가장 먼저 자신의 꿈과 비전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STEP 2. 자기 발견과 평가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목표를 명확하게 세우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기도 하다. STEP 3. 실천 가능한 목표와 행동 방침 세우기 반드시 지켜야 할 자신만의 원칙과 기준을 세워두면 궁극적인 목표뿐 아니라 다른 일에서도 방향을 정하기가 쉽다. STEP 4.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행동 계획 세우기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실천 계획을 꼼꼼히 세운다. 실천할 내용이 한눈에 보이도록 구체적으로 수치화하는 것이 좋다. STEP 5. 갈등과 장애물 극복하기 누구에게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런 고통을 견뎌내는 사람만이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 STEP 6. 행동과 실천 계획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유혹을 뿌리치고 스스로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STEP 7. 또 다른 시작의 힘 기르기 목표를 이루고 나면 다음 목표가 자연스럽게 생긴다. 멈추지 말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가면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다.무슨 일이든지 시작할 때 그 일을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하면 해낼 수 있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시작하는 사람과 할 수 없을 거라고 의심하며 일을 시작하는 사람의 결과는 같을 수 없다. 보이지 않는 잠재능력 또한 매우 중요한 자질이다. 그래서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자극을 줌으로써 감춰진 특기를 발견하고 보이지 않는 자질을 발휘해야 한다. 그러한 자질과 능력은 여러 경로를 통해 발견된다.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나타나기도 하고, 실수와 실패를 겪으면서 엉뚱한 기회를 통해 우연히 발견하기도 한다.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과 논쟁하고 다투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찾아주는 경우도 있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다가 의외의 기량을 발휘해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아 기쁨을 느끼기도 한다. 한 개인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간과 비용이 정해져 있어야 한다. 기한도 정하지 않고 되는 대로 아무 때나 한다면 그 목표는 있으나마나 한 구호에 불과하다. 장단기 목표가 정해졌다면 세부적인 실천 사항에 대해 그날그날의 일정과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적어도 일주일에 2~3번은 일정표와 계획표를 펴놓고 계산해야 한다. 어떤 내용을 얼마큼 실천했고 미루어놓은 일은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하고자 하는 일과 관련 있는 사람을 제때 만났는지 검토하고 필요한 자료를 찾고 관련 도서를 구입했는지 점검해야 한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정해진 시간에 출근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성공철학자 나폴레온 힐은 그의 저서 『성공의 법칙』에서 “입장이 바뀌었을 때 대접받고 싶은 대로 그들을 대하라.”라고 했다. 도움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 존경받고 싶다면, 그렇게 대접받고 싶은 만큼 그들을 대하라는 뜻이다. 그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고 싶다면 자신이 먼저 그들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쉽게 도움을 요청할 줄 아는 사람은 자신도 다른 사람을 도와준 적이 있는 사람이다. 남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은 대부분 남을 도와준 적이 별로 없는 인색한 사람이다. 인생은 혼자 살 수 없다. 사람은 서로 도움을 받고 산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누구든지 도와주려 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데 망설이지 않는다.
뇌전증 발달장애 기적의 근본치료법
지식과감성# / 김성철 (지은이) /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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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감성#소설,일반김성철 (지은이)
수년간 소아간질, 발달장애, 틱, ADHD 영유아, 청소년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부모님들의 애환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으며 환아를 치료해 왔다. 그 결과 소아뇌질환의 서양의학적 한계와 한의학적 가능성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10만 건 이상의 처방경험을 통해서 뇌전증, 발달장애에 탁월한 임상처방을 발견하면서 수많은 뇌전증 환아 들의 뇌전증 증상 완화와 항경련제의 부작용 극복이라는 두 가지 숙제를 동시에 풀게 되었다.프롤로그 소아와 한의학의 만남 CHAPTER 1 영유아 간질 1. 열성경련 *TIP 대표적인 해열진통제의 효능과 부작용 2. 소아간질(뇌전증) 3. 동시치료 1) 간질+발달장애 2) 간질+수면장애 3) 간질+위장장애 4) 간질+미숙아(발달장애) *TIP 경련 아동 유의사항 *TIP 경련 시 가정에서 손발 따는 법 CHAPTER 2 소아난치성 간질 1. 영아연축 2.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3. 결절성 경화증 4. 사립체 질환 5. 백질연화증 6. 뇌량무형성증 *TIP 뇌파 검사의 의미 *TIP 뇌전증과 생기능 자기조절 훈련 CHAPTER 3 발달장애 1. 언어발달장애 2. 심장, 폐와 뇌의 관계 3. 지적발달장애 4. 신체발달장애 5. 뇌성마비 6. 자폐스펙트럼 7. 아스퍼거장애 *TIP 뇌전증, 발달장애, 잦은 감기의 연관성 *TIP 영유아 두침 CHAPTER 4 진료후기(나잇대별) 0~2세 3세~5세 6~9세 10세~13세 14세~19세 CHAPTER 5 성모아이 한의원의 한약 1. 한약 소개 2. 증류한약이란? 3. 영유아 한방 응급 상비약 및 양질의 환약 CHAPTER 6 T브레인 학습클리닉 1. T브레인이란? 2. 뉴로피드백 뇌파훈련 3. 청지각 훈련 TLP/LIFT 4. 시지각훈련(읽기분석/PVT/PTSII) 5. 감각통합훈련(IM) 소아와 한의학의 만남 성모아이 한의원이 해외 12개국 및 전국 각지에서 소아간질, 발달장애, 뇌성마비, 염색체이상, 틱, ADHD 등 소아 뇌질환을 치료해 온 지도 어느덧 2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1999년, 당시 성모아이 한의원은 한의계에 생소했던 소아 뇌질환 진료를 최초로 시작하였습니다. 본원은 2000년대 초반까지 소아간질, 틱, ADHD 등을 인터넷에 검색하면 유일하게 검색되던 한의원이었습니다. 2003년부터는 치료 사례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여 다양한 정보를 함께 나누고자 하였습니다. 소아 뇌질환을 다루는 한의원은 성모아이 한의원이 유일했기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지만, 다른 분들은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한의원에서 뇌질환을 다루고 있어 처음 그 길을 시작해 저변을 확대하는 데 일조했다는 뿌듯한 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수년간 소아간질, 발달장애, 틱, ADHD 영유아, 청소년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부모님들의 애환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으며 환아를 치료해 왔습니다. 그 결과 소아뇌질환의 서양의학적 한계와 한의학적 가능성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0만 건 이상의 처방경험을 통해서 뇌전증, 발달장애에 탁월한 임상처방을 발견하면서 수많은 뇌전증 환아 들의 뇌전증 증상 완화와 항경련제의 부작용 극복이라는 두 가지 숙제를 동시에 풀게 되었습니다. 본원에 내원하는 많은 환아들이 수년간 복용하던 항경련제를 줄여나가 고 심지어 완전히 끊었는데도 경련증상이 오히려 완화되고 눈빛, 인지, 보행, 표현력 등 성장이 촉진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오히려 면역력이 증진되어 활력이 생기고 눈빛, 표정, 잦은 감기, 식욕부진, 수면장애에서 벗어났습니다. 뇌전증은 뇌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몸 전체의 문제이며, 현재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진해거담제 등을 많이 복용하고 있다면 뇌전증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을 것입니다. 뇌의 문제는 결과일 뿐, 근본적인 원인은 몸에 있다는 것을 한 번 더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근본적인 치료가 답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20년간의 뇌전증 경험을 이 지면에 남김으로써 뇌전증, 발달장애로 고생하고 있는 수많은 가정에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더 라스트 걸
북트리거 / 나디아 무라드 (지은이), 제나 크라제스키 (엮은이), 공경희 (옮긴이), 아말 클루니 /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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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리거소설,일반나디아 무라드 (지은이), 제나 크라제스키 (엮은이), 공경희 (옮긴이), 아말 클루니
나디아 무라드 자서전. 2018년에 99번째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된 나디아 무라드는, 2014년 말랄라 유사프자이에 이어서 두 번째 최연소 수상자이기도 하다. 전 세계 38개국으로 번역된 이 책에는 IS 성 노예에서 폭력으로 고통받는 모든 여성을 위한 인권 대변인으로 거듭난 나디아의 생생한 증언이 담겨 있다. 이야기는 나디아 무라드가 살았던 이라크 야지디 마을 코초에서 출발한다. 코초 사람들은 가난하지만 공동체 안에서 소박한 즐거움을 누렸으며 늘 함께였다. 그러던 2014년 8월, 수니파 무장 단체 IS가 마을을 포위하면서, 이들의 일상은 산산이 부서졌다. IS는 광기와 폭력을 휘두르는 집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IS에 포섭되지 않는 이들은 집단 학살되거나 강간당했다. 나디아의 가족과 친척, 친구들의 운명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나디아의 오빠 여섯 명과 어머니는 죽임을 당했고, 나디아는 IS 대원의 성 노예가 되었다. 나디아는 IS가 시장 혹은 페이스북을 통해 팔아넘긴 수천 명의 야지디 여성 중 한 명이었다. IS 대원에서 또다시 IS 대원에게 넘겨지며, 반복된 폭력을 겪었다. <The Last Girl>에는 나디아 무라드가 맞닥뜨린 끔찍한 사건과 목숨을 건 탈출 과정이 담겨 있다. 담담한 서술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나디아가 겪은 고통이 보편성을 띠고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그의 목소리는 인권을 유린당한 모든 여성의 목소리이며, 모든 난민의 목소리이다.IS 성 노예에서 여성 인권의 대변인으로 거듭나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 나디아 무라드 자서전! 나디아 무라드 자서전 『THE LAST GIRL』이 드디어 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2018년 99번째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된 나디아 무라드는 2014년 말랄라 유사프자이에 이은 두 번째 최연소 수상자이기도 하다. 전 세계 38개국에 번역된 『THE LAST GIRL』에는 IS 성 노예에서 탈출해, 폭력으로 고통받는 모든 여성을 위한 인권 대변인으로 거듭난 나디아 무라드의 생생한 증언이 담겨 있다. 이야기는 나디아 무라드가 살았던 이라크 야지디 마을 코초에서 출발한다. 코초 사람들은 가난하지만 공동체 안에서 소박한 즐거움을 누렸으며 늘 함께였다. 그러던 2014년 8월, 수니파 무장 단체 IS가 마을을 포위하면서, 이들의 일상은 산산이 부서졌다. IS는 광기와 폭력을 휘두르는 집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IS에 포섭되지 않는 이들은 집단 학살되거나 강간당했다. 나디아 무라드의 가족과 친척, 친구들의 운명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나디아의 오빠 여섯 명과 어머니는 죽임을 당했고, 나디아는 IS 대원의 성 노예가 되었다. 나디아는 IS가 시장 혹은 페이스북을 통해 팔아넘긴 수천 명의 야지디 여성 중 한 명이었다. IS 대원에서 또다시 IS 대원에게 넘겨지며 반복된 폭력을 겪었다. 『THE LAST GIRL』에는 나디아 무라드가 맞닥뜨린 끔찍한 사건과 목숨을 건 탈출 과정이 담겨 있다. PART 1에서는 평화로왔던 코초에서의 일상이 IS의 등장과 함께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밝히고, PART 2에서는 나디아가 성 노예로 팔려 나가며 겪게 되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PART 3에서는 한 수니파 아랍 가족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하게 된 과정과 탈출 이후의 삶이 담겨 있다. 담담한 서술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나디아가 겪은 고통이 보편성을 띠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의 목소리는 인권을 유린당한 모든 여성의 목소리이며, 모든 난민의 목소리이다. 나디아는 ‘성폭행 피해자’, ‘노예’, ‘난민’이라는 꼬리표를 거부하고, 이제 ‘생존자’, ‘여성 인권의 대변인’, ‘노벨 평화상 수상자’라는 새로운 꼬리표를 만들어 냈다. 평화를 향한 나디아 무라드의 목소리는 이 세상에 더욱더 크게 울려 퍼질 것이다. 왜 그곳의 폭력에는 눈을 감는가? 우리가 외면한 전쟁과 폭력을 증언하다! 2015년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일어난 테러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IS에 의해 자행된 자살 폭탄 및 대량 총격 사건으로, 최소 130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른바 ‘선진국’에서 일어난 테러에 모두 경악했으며, 피해자들을 향한 애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 이라크 소수 부족 야지디 중 수천 명이 집단 학살되고 성 노예로 팔렸다는 사실은 그대로 묻혀 버렸다. 이라크 내 테러는 그저 그곳의 일상으로 치부되는 듯했다. 2018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나디아 무라드는 『THE LAST GIRL』을 통해 야지디족이 겪은 집단 학살과 IS의 만행을 낱낱이 고발하고 생생한 목소리로 증언한다. IS 혹은 ISIS라고 불리는 급진 수니파 무장 단체는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 급성장했다. 외부에서 보면 IS는 갑자기 세력을 키운 괴물 같지만, 속사정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나디아 무라드는 이 책을 통해 IS가 어떻게 생겨났으며 왜 이라크가 중동의 화약고가 되었는지 짚는다. 『THE LAST GIRL』은 우리가 잘 몰랐거나, 알면서도 외면해 왔던 사건에 대해 증언한다. 바로 21세기에 수천 명이 집단 학살되고 성 노예로 팔려 나가는 일들이 벌어졌다는 사실이다. “나는 사람이 아니었다. IS 성 노예였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 나디아 무라드의 생생한 증언! 『THE LAST GIRL』은 야지디 공동체를 파멸로 몰았던 IS의 잔학함을 그대로 보여 준다. 성인 남자와 나이 든 여성은 집단 학살되었고, 남자아이는 IS에게 세뇌당했으며, 나디아와 같은 소녀들은 성 노예로 팔려 나갔다. 나디아 무라드도 성 노예(사비야)가 되어, 강간과 폭행의 피해자가 되었다. 이 책에는 나디아에게 가해진 강간과 폭행, 그리고 목숨을 건 두 번의 탈출 과정이 담겨 있다. 모술에 끌려가서 IS 고위 인사의 사비야가 된 나디아는 탈출 시도에 실패해, 경비병 여러 명에게 정신을 잃을 정도로 윤간을 당하기도 한다. 나디아는 형언할 수 없는 고통과 경험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드러냄으로써, 지금껏 외면해 왔던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나디아 무라드는 IS가 어떻게 야지디를 무력화시키고 죽음으로 몰아넣었는지, 그 이면에는 어떤 외부적 요인이 있었는지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2003년 이라크전 이후 수니파인 사담 후세인 정권이 몰락했고, 시아파 득세와 쿠르드족의 세력 확장 등 이라크의 권력 지형도에 변화가 생겼다. 나디아는 시아파와 수니파, 쿠르드족 사이에서 왜 소수 부족 야지디가 희생양이 되었는지 국내외 정세 변화와 함께 짚어 본다. 나디아는 개인이 겪은 비극을 이라크 역사 및 세계정세와 관련된 더욱 커다란 흐름 안에 놓았다. 이 세상 고통받는 모든 여성을 위한 이야기, 그리고 ‘방관자’에 전하는 강력한 메시지! 나디아 무라드는 자신에게 가해진 폭력을 낱낱이 밝히는 데 그치지 않는다. 『THE LAST GIRL』을 통해 집단 학살과 강간뿐만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겪어야 하는 고통까지, 전쟁으로 인한 모든 폭력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또한 이렇게 끔찍한 고통을 겪은 이가 그 혼자만이 아님을 강조한다. 나디아는 자신이 “르완다 여성들과 공통점을 갖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한다. 이어서 “전쟁 범죄의 희생자라는 최악의 일면에서 그들과 공통점을 갖는다”고 서술한다. 집단 학살과 여성에 대한 성폭력 문제는 비단 야지디에 국한된 일은 아니다. 우리나라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1990년대 르완다 내전에서의 성폭력, 최근 미얀마 소수 민족 로힝야족 여성에 대한 강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광범위하게 발생해 왔다. 세계 곳곳에서 제노사이드(genocide)가 반복되고 전시 성폭력이 현재 진행형인 상황에서 나디아의 외침은 더욱 절실하다. 그의 말처럼 책을 통해 ‘진솔하고 담담하게 전하는 사연’은 ‘테러에 맞서는 최고의 무기’가 되었다. 『THE LAST GIRL』을 통해 나디아 무라드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것은 방관하는 자들에 대한 절실한 외침이다. “인간이라면 어떻게 수천 명의 야지디가 성 노예로 팔리고 몸이 부서지도록 강간당하는 것을 방관하며 지켜볼 수 있을까?” 나디아는 이렇게 묻는다. 물론 타인의 고통을 직면하는 것은 어두운 터널을 걷는 것처럼 힘겹고 답답한 일일지 모른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나디아가 모술을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은 나디아의 고통을 이해한 수니파 아랍인 덕분이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받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부터 문제 해결의 가능성이 생겨나는 것이다. 나디아 무라드는 책에서 “이 세상에서 나 같은 사연을 가진 마지막 여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THE LAST GIRL』은 이 세상 모든 폭력과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할 출발점이 무엇인지 명확히 제시한다. 그것은 타인의 고통을 인지하고, 기억하고,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행위이다. 정의와 가해자 처벌만이 존엄성을 되살리는 유일한 상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나디아 무라드, 2018 노벨 평화상 시상식에서 [미디어 소개] ☞ 연합뉴스 2019년 4월 30일자 기사 바로가기삶은 흘러간다. 이라크인, 특히 야지디족 같은 소수 부족들은 새로운 위협에 잘 적응했다. 무너지는 나라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그래야 한다. 적응이라 하면 때론 아주 소소한 일들을 뜻한다. 우리는 꿈의 크기를 줄였다. 학교를 졸업하는 것, 농사일을 그만두고 덜 힘든 일을 하는 것, 제때 결혼식을 하는 것 같은 바람들 말이다. 그리고 애초에 그런 꿈은 이룰 수 없었다고 쉽사리 자신을 설득했다. … 집단 학살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위협에 적응하는 것도 야지디의 몫이었다. 사실 그건 적응이 아니라 왜곡에 가까운 일이었다. 그게 너무나 마음 아팠다. 본문 PART 1 튀니지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는 곧 시리아로 퍼졌고,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즉시 가혹하게 진압했다. 2012년 시리아는 내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렸고, 2013년 이라크전 이후 힘을 키운 ‘이라크와 알샴의 이슬람 국가(Islamic State of Iraq and al-Sham, ISIS)’라는 단체가 시리아의 혼돈 속에서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ISIS는 곧 시리아 대부분을 점령하고 국경 너머 이라크로 시선을 돌렸다. 이라크 수니파 지역에서는 그들의 동조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2년 뒤 ISIS는 북부의 이라크군을 완전히 격파했다. 군은 주둔지를 포기하면서 예상보다 훨씬 약체였다는 것을 증명했다. 2014년 6월, 우리가 모르는 사이 ISIS는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을 점령했다. 모술은 코초에서 동쪽으로 120킬로미터 떨어진 곳이다.본문 PART 1 난 시선을 돌릴 수 없었다. 주변의 모든 게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여자들의 울음소리도, 무장병의 무거운 발소리도, 작열하는 오후의 태양도, 더위까지도 사라져 버린 듯했다. 난 트럭에 태워지는 오빠들을 지켜봤다. 마소우드는 구석에, 엘리아스는 뒤쪽에 있었다. 곧 문이 닫히고 트럭이 학교 뒤쪽으로 굴러갔다. 잠시 뒤 우린 총소리를 들었다.내가 창문에서 멀어지며 쓰러진 순간 휴게실에 비명이 난무했다. “저들이 남자들을 죽였어!” 여자들이 고함치자 무장병들은 욕하면서 조용히 하라고 다그쳤다. 어머니는 꼼짝 않고 바닥에 앉아 침묵했다.본문 PART 2
사례로 보는 수목진단 이야기
자연과생태 / 김홍중, 정유용 (지은이) /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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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생태소설,일반김홍중, 정유용 (지은이)
언뜻 수목진단은 원인을 찾고(진단), 결과를 도출하는(처방) 도식적 업무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일의 핵심은 원인과 결과 사이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나무, 환경, 사람의 사연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수목진단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다양한 현장 사례를 소개하면서 수목진단에 필요한 개념도 함께 풀이한다. 그렇기에 요긴한 현장중심 사례집이자 유용한 수목진단 개념집이라 할 만하다.머리말 나무에 기대어 보는 세상 004 비생물적 피해비생물적 피해 복토(覆土, filled soil)와 석축(石築, masonry)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 피해 012 과습(過濕, excess soil water) 나무 질식사 원인 016 답압(踏壓, soil compaction) 또 다른 질식사 원인 021 동해(凍害, freezing injury) 나무도 동상을 입습니다. 026 심식(深植, deep planting) 나무도 숨 좀 쉬게 해 주세요. 032 상열(霜裂, frost crack)과 동계피소(冬季皮燒, winter sunscald) 찢어지고 갈라지는 상처투성이 나무들 036 건조해(乾燥害, injury due to dryness) 나무도 피곤합니다. 040 약해(藥害, phytotoxicity) 말 안 해도 아는 수가 있지요. 046 침수(沈水, submersion) 백 년도 참았는데 뭘. 052 풍해(風害, wind damage) 바람 잘 날 없는 나무들 056 포장(鋪裝, packaging) 뻔한 걸 왜 물어요? 060 뿌리조임(girdling) 나무 몸통 조르기 기술? 063 만상(晩霜, late frost) 흔히 쓰면서도 헷갈리는 용어 1 066 상주(霜柱, ice column) 흔히 쓰면서도 헷갈리는 용어 2 068 설해(雪害, snow damage) 눈 오는 소리를 아시나요? 070 세척제 피해(detergents) 이런, 말도 안 되는 피해가? 073 생물적 피해: 병해생물적 병해 향나무 녹병(Rust) 얘들 보이면 비상입니다. 078 개나리 가지마름병 증상(영명 없음) 꽃이 예쁘다고 병이 피해 갈까요? 082 소나무류 잎떨림병(Pine needle cast) 과습(過濕)과 다습(多濕)은 다릅니다. 086 붉은별무늬병(Cedar apple rust) 아무 데로나 막 튑니다? 090 철쭉 떡병(Leaf gall) 요즘에는 이런 거 안 물어보십니다. 093 산수유 두창병(Spot anthracnose) 이렇게 험악한 이름을 붙여야 하나요? 096 무궁화 검은무늬병(Black leaf spot) 죽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말라고요? 098 칠엽수 잎마름병(얼룩무늬병)(Leaf blotch) 다짜고짜 약 언제 쳐요? 102 느티나무 흰별무늬병(Septoria leaf spot) 혼란스러운 잎마름성 병해 106 중국단풍나무 흰가루병(Powdery mildew) 나무가 죽을 정도로 센 병은 아니래요. 112 스클레로데리스 가지마름병(Scleroderris canker) 이 병에 주목해야 하는 진짜 이유 115 은행나무 그을음잎마름병(Margin blight) 태풍이 지나간 이후 121 호두나무 탄저병(Anthracnose) 매뉴얼이 아쉽습니다. 124 소나무류 그을음잎마름병(Rhizosphaera needle blight) 원인과 병명, 무엇이 중요한가요? 128 회화나무 녹병(Gall rust) 나무가 아픔을 견뎌 내는 방식일까요? 132 생물적 피해: 충해 회양목명나방(Glyphodes perspectalis) 이른 봄부터 배고픈 아이들 140 매미나방(Lymantria dispar) 해마다 빨리 나타납니다. 144 솔잎혹파리(Thecodiplosis japonensis) 약 언제 치나요? 148 소나무좀(Tomicus piniperda) 작다고 우습게 볼 게 아닙니다. 152 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 이름은 선녀인데 하는 짓은 밉상 155 벚나무모시나방(Elcysma westwoodi) 일찍 나와서 미안합니다. 158 복숭아명나방 침엽수형(Conogethes punctiferalis) 헷갈리게 해서 미안합니다. 162 별박이자나방(Naxa seriaria) 쥐똥나무의 불청객 166 물푸레면충(Prociphilus (Prociphilus) oriens) 물푸레나무만 골라 귀찮게 합니다. 170 검은배네줄면충(Tetraneura (Tetraneurella) nigriabdominalis) 누가 만든 벌레혹일까요? 172 알락굴벌레나방(Zeuzera multistrigata) 엊그제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176 모감주진사진딧물(Periphyllus koelreuteriae) 천적까지 방제하지는 말았어야지요. 182 오리나무잎벌레(Agelastica coerulea) 해충일까요? 도우미일까요? 185 미국흰불나방(Hyphantria cunea) 1년에 3번이나 발생합니다. 190 뽕나무이(Anomoneura mori) 나무에도 이가 살아요. 194 호리왕진딧물(Eulachnus thunbergi) 이른 봄에 소나무에 응애? 196 전나무잎응애(Oligonychus ununguis) 이름도 확실치 않은 소나무응애 199 오리나무좀(Xylosandrus germanus) 깨알만 한 게 설마 나무를 죽이겠어요? 202 벚나무알락나방(Illiberis (Primilliberis) rotundata) 피해는 적습니다. 206 솔나방(Dendrolimus spectabilis) 송충이 보신 적 있나요? 208 맺음말 나무를 응원하며 212 참고문헌 214오랜 세월, 나무와 사람을 오가며 쌓아 올린 현장중심 사례집 알기 쉽게, 실제 사례를 들려주며 풀이하는 수목진단 개념집 누가, 무엇이, 왜 나무를 병들게 하나 나무가 입는 피해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했습니다. ①나무를 지나치게 깊이 심는 심식, 늦서리인 만상처럼 사람이나 기후 때문에 발생하는 피해, ②봄비가 내릴 무렵에 기승을 부리는 향나무 녹병 같은 질병에 따른 병해, ③큰 무리를 지어 나무를 가해하는 미국선녀벌레 같은 해충이 일으키는 충해. 그리고 이에 관해 한두 가지 드러난 원인만으로 일반화하지 않고 다양한 측면에서 고루고루 살펴봅니다. 현장 이야기를 따라가는 사이에 개념 공부 본문은 실제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듯이 전개합니다. 저자와 함께 현장에 가서 피해 나무 상태를 확인하고, 의뢰인의 사연을 듣고, 나무 주변 환경을 둘러보듯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각종 수목진단 개념을 배울 수 있습니다. 뜻풀이만을 외듯이 공부하면 자칫 헷갈릴 수 있는 개념도 다양한 현장 사진과 대화, 해설로 익히면 수월하면서도 확실하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수목진단의 본질을 생각하다 수목진단이라 하면, 으레 나무 상태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모습만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들어가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를테면 나무의 삶을 알고 존중하는 모습, 피해가 발생할 만한 환경에 처하지 않도록 미리 나무를 돌보는 모습, 나무가 스스로 치유하기를 기다리는 모습……. 그렇게 나무에 기대어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 말이지요.
와인과 소믈리에
책미래 / 김준철 (지은이) / 2020.03.20
16,000원 ⟶ 14,400원(10% off)

책미래건강,요리김준철 (지은이)
와인애호가와 소믈리에를 위한 와인실무. 저자가 프랑스 CAFA에서 정규 소믈리에 과정을 공부하면서 배우고 실습한 것을 위주로 기술하였고, 국내에서 와인바를 운영하고 소믈리에로 일하면서 경험한 것 등과 소믈리에가 꼭 가져야 할 소양 등을 기술하였다. 소믈리에가 공부해야 할 이론 부분은 와인의 개론(와인의 역사, 포도의 재배와 와인의 양조), 와인의 각론(세계 각국의 와인), 소믈리에 실무(소믈리에 업무와 와인과 요리의 매치)이고, 실기 부분은 와인의 시음과 와인의 서빙으로 구분할 수 있다.1부 와인 1. 와인의 역사 2. 와인의 종류 2부 포도의 재배 1. 포도의 품종 2. 포도의 재배 3부 와인의 양조 1. 와인의 양조 2. 샴페인(Champagne) 양조 3. 특수 와인 4부 세계의 와인 1. 프랑스 와인 2. 이탈리아 와인 3. 스페인 와인 4. 포르투갈 와인 5. 독일 와인 6. 오스트리아 와인 7. 미국(U.S.A.) 와인 8. 칠레 와인 9. 아르헨티나(Argentina) 와인 10. 호주(Australia) 와인 11. 뉴질랜드(New Zealand) 와인 12. 남아프리카공화국(South Africa) 와인 13. 한국의 와인 5부 와인 테이스팅 1. 시음의 정의 2. 시음의 목적 3. 시음 준비 4. 와인의 맛을 결정하는 요소 5. 실제 와인의 시음 6부 소믈리에 1. 소믈리에의 역할 2. 소믈리에의 자질과 자세 3. 소믈리에의 목표 4. 와인의 구입 5. 와인 창고 관리 6. 와인의 판매 7. 와인 리스트 제작 8. 소믈리에의 복장 7부 와인의 서빙 1. 와인의 주문과 와인 설명 2. 코르크 뽑기 3. 와인 서빙 8부 와인과 요리의 페어링 1. 와인과 요리 페어링의 역사 2. 페어링의 원칙 3. 페어링의 예 4. 와인과 요리의 페어링의 실례 5. 와인과 Fromages(치즈)의 페어링 6. 디저트와 와인의 페어링 9부 음료 1. 알코올성 음료(주류) 2. 비알코올성 음료 10부 시가(Cigar) 참고 문헌마주앙을 개발한 소믈리에 김준철의 와인애호가와 소믈리에를 위한 와인실무 이 책은 저자가 프랑스 CAFA에서 정규 소믈리에 과정을 공부하면서 배우고 실습한 것을 위주로 기술하였고, 또 국내에서 와인바를 운영하고 소믈리에로 일하면서 경험한 것 등과 소믈리에가 꼭 가져야 할 소양 등을 기술하였다. 소믈리에가 공부해야 할 이론 부분은 와인의 개론(와인의 역사, 포도의 재배와 와인의 양조), 와인의 각론(세계 각국의 와인), 소믈리에 실무(소믈리에 업무와 와인과 요리의 매치)이고, 실기 부분은 와인의 시음과 와인의 서빙으로 구분할 수 있다. 와인의 개론과 각론 또 와인의 시음 부분은 와인 애호가들도 알고 있는 일반적인 사항이다. 소믈리에가 되기를 원하는 분들은 이 부분을 당연히 공부해야 하고 추가해서 소믈리에 실무와 서빙을 공부를 해야 한다. 일반적인 사항까지 모두 취급하면 내용이 너무 방대하게 되므로 이 책에서는 주로 소믈리에가 해야 할 일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다만 일반적인 사항 중에서 소믈리에가 꼭 알고 있어야 할 중요한 부분들은 요점 정리하였다.
내 생애 짜릿한 대박 상가 투자법
매일경제신문사 / 김세호 (지은이) /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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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소설,일반김세호 (지은이)
부동산으로 돈을 벌고 싶고, 상가 투자로 성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돈이 되는 상가에 투자할 수 있을까? 10여 년 넘게 상가 투자를 해오며, 만 명에 가까운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카페 ‘길목부동산연구소’를 운영하는 지은이 길목은 자신 있게 ‘돈 되는 상가는 많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에 앞서 섣부른 투자로 뼈아픈 실패를 경험하지 않기 위해서는 입지와 상권을 철저히 분석하고,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지은이의 구체적인 상가 투자 비법은 무엇일까? 관심 있는 상가를 매매하기 전에는 반드시 먼저 미납 관리비가 있는지 꼭 확인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현재 임차인과의 재계약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주변 상가의 공실률은 물론, 공실이 된 시간과 기간을 꼼꼼히 확인해두는 것 또한 중요하다. 재계약에서 유리할 뿐만 아니라, 공실률은 내 상가 건물에도 영향을 주고, 수익률과 시세 차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므로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확인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흥미로운 사례도 볼 수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외면 받던 오래된 주유소, 낡은 공장, 모델하우스가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의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으로 변신한 이야기부터 타인들이 기피하는 송전탑 시설이 철거되기 전에 발 빠르게 상가를 매입해 수익을 내는 사례까지 성공하는 상가 투자의 특급 전략을 알려준다. 상가 투자로 남들보다 성공하고 싶은가? 이 책을 읽고 철저한 입지 분석을 통해 꾸준하게 발품을 팔아 보자. 기본을 다진 후에 투자해도 늦지 않다.프롤로그 …… 4 Part 1 위험천만한 신도시 분양상가의 실태 신도시 분양상가, 조심 또 조심하라 …… 14 Plus tip …… 17 수익률 비교, 구분상가 vs 통상가 …… 19 GTX 노선에 따른 상가 투자 전략 …… 23 Plus tip …… 24 돈 되는 구분상가 고르는 필수 체크리스트 …… 27 적정한 상가 매매가 계산법 …… 31 너무나 공급과잉인 현 분양상가의 실태 …… 35 Part 2 속지 않고 상가 구입하는 방법 상가 구입 시 속지 않는 방법 …… 40 보여주는 매출을 맹신하지 말라 …… 43 Plus tip …… 45 분양상가는 선 임대를 조심하라 …… 47 수익률을 보장해준다는 달콤한 속삭임을 조심하라 …… 51 시세 차익을 붙여준다는 ‘전매’를 조심하라 …… 54 고분양가를 보여주는 분양상가의 현실 …… 56 Plus tip …… 59 현재 임차인이 진짜인지 알아보는 방법 …… 61 Part 3 혼자서도 돈 되는 상가 찾는 방법 돈 되는 상가를 찾기 위한 임장 체크리스트 …… 68 Plus tip …… 72 영업 신고, 허가, 등록 차이에 따른 업종 변화 …… 73 Plus tip …… 76 미납관리비를 파악하라 …… 78 임차인과 재계약을 위해 주변 공실을 파악하라 …… 81 권리금의 중요성을 확인하라 …… 83 Plus tip …… 86 합의된 권리금의 증거를 남겨라 …… 87 높은 수익률을 위한 업종별 전략 …… 90 편의점 입점, 반드시 담배권을 획득하라 …… 94 상황별 담배권 희노애락 - 98 Part 4 성공한 상가 투자의 특급 전략 인적 없는 곳에서 성공한 영업점의 비법 -106 과거를 묻지 말자! 건물의 변신은 무죄 …… 110 Plus tip …… 115 장사 안 되는 C급 상가를 A급 가치로 바꾸다 …… 116 매도 타이밍을 잘 잡아 수익을 낸 단지 내 상가 …… 123 커피와 양말을 동시에 팔아 수익을 낸 상가 …… 128 관광아이템 덕분에 시세가 오른 상가 …… 131 송전탑 철거로 시세 차익을 얻다 …… 136 상가 전면이 벽으로 막힌 죽음의 상가에서 탈출하다 …… 140 편의점 입점을 목표로 지어 시세가 크게 오른 건물 …… 148 마트 자리에 편의점을 넣고 두 배 오른 월세 …… 153 입지 좋은 1층 상가를 평당 1,300만 원대에 구입하다 …… 155 Plus tip …… 158 오랫동안 공실이던 상가에 GS 슈퍼마켓을 입점시키다 …… 160 Plus tip …… 165 Part 5 한 번의 투자 실수로 인생이 흔들린 사례 10년 장사해서 번 수익을 상가 투자로 한 방에 날리다 …… 168 분양받은 상가에 출입문이 없다?! - 174 연 8%의 수익을 보장해준다는 말에 속아 10억 원을 날리다 …… 178 의사가 배우?! 상가 분양 사기 사건 …… 184 Plus tip …… 189 위치 좋은 영화관 내 상가, 장사가 안 되는 이유는? - 190 소문만 듣고 투자해서 낭패 본 사례 …… 194 소액으로 현혹하는 테마상가 투자를 조심하라 …… 197 유행 따라 번지는 ‘ㅇ리단길’ 투자를 조심하라 …… 202 유명 강사라도 무조건 믿지 마라 …… 205 대학교가 이전해왔는데도 상권이 신통치 않은 이유 …… 209 새 길이 뚫리면 운전자는 웃고, 상인은 운다 …… 212 보행환경 개선이 오히려 상권을 약화시키다 …… 215 반짝 특수를 맹신하면 상가 투자는 실패다 - 217 Part 6 돈 버는 상권 분석 및 입지 선정 상권과 입지의 개념 …… 224 돈 버는 상권 분석은 이렇게 하라 …… 227 접근성과 가시성을 따져라 …… 230 최상의 입지 조건 찾는 법 …… 234 상권별 유리한 업종을 공략하라 …… 239 흐르는 자리는 피하라 …… 242 Plus tip …… 244 아파트 단지 내 상가 투자 방법 …… 245 금쪽같은 주상복합상가 찾는 법 …… 248 Plus tip …… 253 Part 7 나만 알고 싶은 상가 투자 비법 투자 시 조심해야 할 13가지 상가 유형 …… 258 plus tip …… 267 방위에 따른 상가 선택 …… 268 메인도로가 좋을까? 이면도로가 좋을까? - 270 업종제한, 약일지 독일지 확인하라 …… 272 plus tip …… 276 1층은 상가 투자의 꽃 …… 277 쾌적함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 281 진짜 좋은 가격인지는 전용률을 따져봐야 안다 …… 284 알짜 부동산은 내가 다니는 길에 있다 …… 287 항상 준비된 자만이 좋은 급매물을 살 수 있다 - 289 에필로그 292아는 만큼 돈이 된다! 나만 알고 싶은 상가 투자 비법 부동산으로 돈을 벌고 싶고, 상가 투자로 성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돈이 되는 상가에 투자할 수 있을까? 10여 년 넘게 상가 투자를 해오며, 만 명에 가까운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카페 ‘길목부동산연구소’를 운영하는 지은이 길목은 자신 있게 ‘돈 되는 상가는 많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에 앞서 섣부른 투자로 뼈아픈 실패를 경험하지 않기 위해서는 입지와 상권을 철저히 분석하고,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지은이의 구체적인 상가 투자 비법은 무엇일까? 관심 있는 상가를 매매하기 전에는 반드시 먼저 미납 관리비가 있는지 꼭 확인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현재 임차인과의 재계약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주변 상가의 공실률은 물론, 공실이 된 시간과 기간을 꼼꼼히 확인해두는 것 또한 중요하다. 재계약에서 유리할 뿐만 아니라, 공실률은 내 상가 건물에도 영향을 주고, 수익률과 시세 차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므로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확인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흥미로운 사례도 볼 수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외면 받던 오래된 주유소, 낡은 공장, 모델하우스가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의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으로 변신한 이야기부터 타인들이 기피하는 송전탑 시설이 철거되기 전에 발 빠르게 상가를 매입해 수익을 내는 사례까지 성공하는 상가 투자의 특급 전략을 알려준다. 상가 투자로 남들보다 성공하고 싶은가? 이 책을 읽고 철저한 입지 분석을 통해 꾸준하게 발품을 팔아 보자. 기본을 다진 후에 투자해도 늦지 않다. 상가 전문가 길목의 돈 되는 상가 투자 이 책은 총 일곱 장에 걸쳐 상가 투자의 전반을 다루고 있다. 1장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신도시 분양상가의 실태를 낱낱이 파헤친다. 2장에서는 속지 않고 현명하게 돈 되는 상가를 구입하는 방법, 3장에서는 외부의 도움 없이 혼자서 돈 되는 상가를 찾는 구체적인 방법 등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다룬다. 4장에서는 성공한 상가 투자의 사례들을 통해 성공의 특급 전략을 살펴본다. 5장에서는 절대 따라 해서는 안 될 투자 실수 사례와 6장에서는 돈을 버는 상권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더불어 입지 선정을 다루고, 마지막 7장에서는 나만 알고 싶은 상가 투자의 비법을 담았다. 각 장 사이사이에는 ‘Plus tip’ 코너를 마련해 상가 투자와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은 또한 현장에서 수집한 23,000페이지 이상의 전국 상권 분석 자료를 토대로, 저자가 10여 년간 전국을 자동차로 36만km 이상 달려 얻어낸 생생한 상가 투자의 경험과 비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다른 책에서는 결코 만날 수 없는 구체적인 상권 분석, 상가 투자의 성공과 실패 사례, 돈이 되는 상가를 찾는 투자 비법 등을 통해 상가 투자의 기본을 다지는 데 부족함이 없다. 정부의 강력한 주택규제의 대안으로 상가 투자가 떠오르고 있는 요즘, 이 책이야말로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나는 지금도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고 있고, 한 번 가본 상권이라도 일정시간 후에 또 찾아 상권 변화 여부를 살펴본다. 상권은 살아 움직이기 때문이다. 상가 전문가인 나조차도 수차례의 임장을 통해 상가를 살지 말지 분석하는데, 초보자들은 겁도 없이 누가 추천해준 상가를 지도만 보고 덜컥 사버리는 대담함을 보인다. 물론 지도를 분석하는 것은 상가 투자의 기본 중 기본이다. 하지만 지도만으로 모든 상가를 분석할 수 있다는 발상은 매우 위험하다. 상가 매수를 염두에 둔다면 임장을 통해 지금 입점하고 있는 임차인과의 재계약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재계약을 해야 공실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상가가 공실이 되면 매달 대출이자와 관리비 부담이 발생한다. 또한 공실 상태에서는 임차인들이 쉽게 입점하려 하지 않는다. 임차인들은 입점이 이루어진 상태의 상가가 상권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므로 업종을 바꾸더라도 현재 공실이 아닌, 영업하고 있는 상가의 입점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기존 임차인의 재계약 여부는 공실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므로 재계약 여부를 꼭 확인해봐야 한다.
간절한 꿈이 길을 열다
행복에너지 / 윤승중 (지은이) /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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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너지소설,일반윤승중 (지은이)
희망을 꿈꾸는 이 땅의 젊은이들,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가장들, 결코 좌절할 수 없다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다.머리말 인생, 한방이 아니다 4 하늘로 떠난 아빠를 기리며… 13 하나, 꿈꾸어라, 마치 처음처럼 3시간 죽었다가 살아난 아이 20 풍운아 아버지 윤 일병 26 결핍은 나의 힘-꿈으로 빈틈을 메우다 37 재수 인생, 미래를 바꾸다 47 수석 입학생 불량 졸업생 54 대학 가도 돼요? 정치만 배우지 마! 60 ROTC에서 특전사 요원이 되다 65 한 방을 쏘기 위한 실탄들 73 인생을 바꾼 면접-‘낙하산 타봤어요?’ 79 둘, 도전하라, 마치 전사처럼 구매인의 자격 88 삼성맨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94 조직에서 잘나가는 직원의 조건 100 성장 인큐베이터, 부산공장 111 악명의 비서실 구매감사팀이 뿔난 이유 123 마침내 도쿄 주재원의 꿈을 이루다 134 최장수 도쿄 지사장 143 이곳은 너의 피와 땀이 스며든 삶의 터전이야 149 셋, 실행하라, 마치 리더처럼 리더의 품격에 대하여 162 확실한 성과를 내는 법 167 리더, 빅 픽처를 그리는 사람-삼성의 임원들 174 막간에도 달려야 인생 2막을 올릴 수 있다 182 구만리를 날아가는 큰새 붕(鵬)처럼 190 한국니토덴코의 첫 한국인 사장 197 넷, 세상의 청춘들에게 고함 사회 초심자를 위한 안내 TIP 208 직구를 알아야 변화구도 던진다 215 성장하려면 매 순간 아프고, 극복하라 221 삼성이 아니라 LG를 추천한 아버지 229 쉽고 현명하게 변화하는 법 235 만만찮은 조직 생활 만만하려면 240 다섯, 성공적인 인생3막 만들기 장수(長壽)의 역습에 당하지 않으려면 248 100세 시대 인생 안티에이징 254 대기업 임원이었다고 사회 임원은 아니다 260 제로(‘0’)에서 시작하라 266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272 재미보다는 의미를 찾아야 할 때 276 가족, 완벽한 아군부터 챙겨라! 283 꼬리말/ 그래도 새로운 길은 열린다 295 부록/ 사랑을 기록하며, 행복을 기억하며 299 그리고 나서/ 죽음도 삶처럼 맞이하였다 304 출간후기 306예전 우리 조상들께는 문집(文集)의 전통이 있었습니다. 뛰어난 문장과 학문적 업적·사상, 혹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행적을 남긴 분의 후손들이 고인(故人)의 넋을 기리며 그 정신을 되새기는 작업이 바로 문집의 간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고인(故人)이라는 말을 보면 알 수 있듯, 대부분의 문집은 명사(名士)·명현(明賢)들께서 돌아가신 후에 간행되었으며, 따라서 유고집인 셈입니다. 우리가 역사·문학 분야를 공부하면서 접하는 대부분 위인들의 저작물과 정보는 본인의 손이 아니라 돌아가신 후 후손이나 제자들, 혹은 여건이 마땅치 않다면 몇 대를 걸러서라도 조상의 유지(遺志)를 받들고자 하는 정성스러운 뜻이 모인 결실입니다. 그리고 이 책 『간절한 꿈이 길을 열다-그리고 다시…』 역시 고인의 유지를 이어받아 간행된 정성스러운 책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더합니다. 저자 윤승중 대표는 가난한 가정의 7남매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건강이 좋지 못했으나, 꿋꿋하게 성장하여 ROTC 장교로 복무했고, 특전사 요원까지 되어 나라사랑의 최선봉에서 청춘을 바쳤습니다. 또 우리나라 최고 기업 삼성에 입사하여 최장수 도쿄 지사장으로 지내는 신화를 쓴 뒤, 퇴사 후에는 주식회사 니토덴코의 첫 한국인 사장이 되는 입지전적 성공을 이루어냈습니다. 항상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삶을 살아온 윤승중 대표의 삶은 꿈이 죽고, 희망이 죽고, 도전이 꺾인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포기하고 싶은 그 순간이 다시금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순간’이라는 깨달음을 줍니다. 3포 세대, 5포 세대, 심지어 무한하게 포기하는 N포 세대라는 말까지 나오는, 절망이 팽배한 시대입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더욱 더 우리에게는 희망이 필요합니다. 이 책 『간절한 꿈이 길을 열다-그리고 다시…』는 희망을 꿈꾸는 이 땅의 젊은이들,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가장들, 결코 좌절할 수 없다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자신있게 권해 봅니다.하늘로 떠난 아빠를 기리며…저는 우리 아빠를 영육(靈肉)이 살아 있는 ‘열혈 생활인’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역경을 피해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는 확고한 좌우명을 생활 신조로 삼아 항상 자신의 본분에 책임과 열성을 다하시며, 역경과 고난을 영광으로 반전시키는 드라마로 점철된 삶을 살아오신 분이셨기 때문입니다.이와 같은 살신성인의 극기와 희생으로 치열하게 살아온 아빠의 삶이 있엇기에 오늘의 저와 우리 가족이 축복 속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연속되는 반전 드라마 속에서 제 아빠는 실현하는 미래를 위해 항상 자신을 둘러보며 회개와 성찰, 혁신과 도전의 정신으로 자신은 물론 자신이 속한 공동체까지도 바꾸어 왔습니다. 여기에 더해 제가 출산 후 재취업이 지체되었을 때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시고 노심초사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처럼 가족에 대해서도 무한한 관심과 사랑으로 책임을 다하셨던 멋지고 소중한 분이셨습니다.가족과 공동체로부터 인정과 존경을 받던 아빠가 2018년 5월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저희 가족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일이었습니다. 더욱이 자신의 불꽃 같은 삶의 발자취를 녹여낸 자서전을 준비하시다가 말입니다. 안타깝게도 자서전은 미완성 초고 상태였습니다. 이때부터 저희 가족들은 초고 상태로 자서전을 출판해야 할지 아니면 그만둬야 할지 가족회의를 거치면서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특히 자서전을 여러 차례 검토와 수정을 거치면서 완성도를 높여 출판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결국 아빠 서거 1주년을 맞이하면서, 불꽃 같은 삶을 살아온 아빠에게는 있는 그대로의 다듬어지지 않은 글이 오히려 아빠의 숨결과 체취를 담기에 더욱 어울릴지도 모른다는 결론에 이르러 『간절한 꿈이 길을 열다』란 제목으로 공개하기로 하였습니다. 남은 가족의 이러한 결정이 아빠가 하늘나라에서 편안히 영면하시는 데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자서전 출판 후 다듬어지지 않은 내용 등으로 본의 아니게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죄송스럽고 두려운 생각에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부디 넓은 혜량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비록 짧게 살다 가셨지만 평생 변화와 도전과 공동체의 정신으로 살아온 제 아빠의 인생 역전은 저희 가족의 오늘과 내일의 안녕과 행복의 원천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와 제 가족들은 아빠 자서전의 출판 결정과 함께 아빠의 삶을 반추하며 아빠처럼 자신의 본분에 책임과 열성을 다하는 열혈 생활인으로 살아가기로 다짐해 봅니다.그간 제 아빠를 위해 한 걸음 앞에서 길을 열어주신 분들, 한 걸음 뒤에서 길을 지켜주신 분들, 그리고 언제나 곁을 지켜주신 많은 고마운 분들이 계십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 대신하여 인사를 드리게 됨을 용서 바랍니다.부디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서 다복형통 하시어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아빠의 모습을 떠올리며 글을 쓰다 보니 어찌 이리 사무치게 그립고 보고 싶은지 마음이 아리어 옵니다.항상 안녕히 계십시요. 감사합니다.故 윤승중 딸 규리 드립니다
예쁘기보다 너답게 러브 유어셀프 딸 성교육
다독다독 / 엄주하 (지은이) /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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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다독육아법엄주하 (지은이)
성교육은 성별, 성 행동, 성관계와 같은 타고난 생물학적 성만이 아닌 남자다움, 여자다움의 역할을 통해 길러지는 젠더 의식, 성에 관한 생각과 느낌, 행동, 태도와 같은 올바른 성 가치관을 가르치는 데 목표가 있다. 즉, 성적 주체로서 타인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소통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사회 교육이다. 유네스코 국제 성교육 지침서는 5살 때부터 성교육을 시작하라고 권고하며, 이 때 형성된 성 가치관이 딸의 미래를 결정한다. 특히 부모의 성 인식은 딸의 성장 과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부모의 성 가치관부터 돌아보고 예쁘고 착한 여자라는 시대착오적인 성 가치관에서 벗어나 딸에게 주체적인 사회인으로서의 성장 마인드세트를 길러주라고 강조한다. 『러브 유어셀프 딸 성교육』은 딸의 자존감을 높이고 성 평등 시대의 흐름에 맞는 올바른 성 가치관과 젠더 의식을 통해 딸을 당당한 사회인으로 키우는 진정한 딸의 미래를 위한 교육이다.Ⅰ 딸의 성교육 : 착한 딸이 아닌, 자기 목소리를 내는 딸로! 부모가 <착한 여자 콤플렉스>를 만든다 1 성에 관해 쉽게 말하지 못하는 이유 2 사회와 더불어 하는 성 인권 교육 3 자존감을 높이는 성교육 4 착한 딸이 아닌, 자기 목소리를 내는 딸로 5 발달 단계에 맞는 성교육 6 성장과 혼돈의 사춘기 7 여성이 아닌,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 Ⅱ 자신의 몸 긍정하기 : 외모에 집착하는 아이들, 부모의 한마디가 아이를 열등감에 빠뜨린다 1 성장하는 몸, 다양한 몸 2 건강한 몸이 아름다운 몸 3 외모에 집착하는 아이들 4 정확한 이름이 있는 성기 5 생명을 만드는 소중한 월경 6 딸과 함께 생리 배우기 7 생리로부터 자유롭기 8 같으면서도 다른 남자 알기 Ⅲ 여자가 아닌 <나>로 살기 : 딸의 내면을 강화시키는 것은 부모이다 1 타고나는 여성과 길러지는 여성 2 사회에서 여성을 배우는 아이들 3 남자가 바라본 사회, 여자가 바라본 사회 4 친구가 세상의 전부가 되는 소녀들 5 백마 탄 왕자가 딸에게 주는 영향 6 성 역할의 고정 관념을 깨는 직업 7 아빠를 통해 배우는 세상 Ⅳ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 : 이성에 대한 호감은 건강한 사춘기의 과정이다 1 내 아이의 성적 자기 결정권 2 정해진 연애 각본에서 벗어나기 3 스킨십 범위 정하기 4 동의와 거절 5 아름다운 만남과 이별 Ⅴ 내 딸도 성적인 존재 : 성관계 준비하기! 피임은 실천이다 1 그 누구의 딸도 성적인 존재 2 성관계 준비하기 3 이중적 성 문화에서 평등한 성관계 맺기 4 피임은 실천 5 낙태와 출산 사이 Ⅵ 성적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 딸을 성적 대상으로 보는 사회, 이중적인 성적 잣대를 인식하자 1 성폭력은 성관계가 아닌 폭력 2 성적 호기심, <장난>이 아닌 <성폭력> 3 이중적인 성적 잣대 4 성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 5 딸을 성적 대상으로 보는 사회 6 몸과 마음이 기억하는 성폭력 7 방관자에서 용기의 연대자로 딸을 또다른 “82년생 김지영”으로 키우지 않으려면 어릴 때부터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러브 유어셀프 성교육으로 딸의 미래를 그려라. <저절로 알게 되기를 바라지 마라, 성 교육은 늦을수록 손해다> 아이들의 성장 발육과 첫 성관계 나이가 점점 빨라지고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 폭력, 스쿨 미투, 낙태, 임신, 성폭력 등의 성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성교육의 필요성을 더는 외면할 수 없다. 아직도 '성'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기조차 부끄러워하고 성교육을 단순히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성기 교육으로 인식하는 부모라면 성은 부끄럽거나 숨겨야 하는 것이 아닌,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제대로 알려줘야 하는 자녀교육의 일부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성교육은 성별, 성 행동, 성관계와 같은 타고난 생물학적 성만이 아닌 남자다움, 여자다움의 역할을 통해 길러지는 젠더 의식, 성에 관한 생각과 느낌 행동, 태도와 같은 올바른 성 가치관을 가르치는 데 목표가 있다. 즉, 성적 주체로서 타인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소통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사회 교육이다. 유네스코 국제 성교육 지침서는 5살 때부터 성교육을 시작하라고 권고하며 이 때 형성된 성 가치관이 딸의 미래를 결정한다. <성 평등 시대, 정자 난자 얘기 아닌 딸을 위한 진짜 성교육은 무엇일까?> 학교 보건교사인 저자는 자신의 딸은 물론 학교 현장에서 만난 여학생들이 몸의 변화가 시작되는 사춘기가 되면서부터 남학생에 비해 급격히 자존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목격해왔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하는 월경이나 가슴 발달과 같은 신체 변화를 기쁘거나 자랑스럽게 여기기보다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로 여기며, 사회적 기준에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굶으면서까지 자기 몸을 사랑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는 학창 시절에는 학습 태도나 교우 관계에 영향을 주고 성인이 되었을 때는 이성간에 적극적으로 성적 의사 표시를 못하는 수동적인 태도로 이어진다. 저자는 사춘기 딸들이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을 사회를 통해 배운 잘못된 성 인식 및 성 가치관에 있다고 보고 이를 가정에서부터 바로잡기를 촉구한다. 특히 부모의 성 인식은 딸의 성장 과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부모의 성 가치관부터 돌아보고 예쁘고 착한 여자라는 시대착오적인 성 가치관에서 벗어나 딸에게 주체적인 사회인으로서의 성장마인드세트를 길러줄 것을 강조한다. 딸이 성인이 되기까지 국영수를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평생 지녀야 할 자신의 몸을 제대로 알고 사랑하는 법이다. 러브 유어셀프 성교육은 딸의 자존감을 높이고 성 평등 시대의 흐름에 맞는 올바른 성 가치관과 젠더 의식을 통해 딸을 당당한 사회인으로 키우는 진정한 딸의 미래를 위한 교육이다. 깨어있는 엄마들을 위한 딸 성장 프로젝트 “딸, 단단한 내면과 자기 목소리를 가진 여성으로 키워라!” 딸의 성장 과정 내내 엄마가 곁에 두고 봐야 할 성교육 필독서 <저절로 알게 되기를 바라지 마라, 성 교육은 늦을수록 손해다> 아이들의 성장 발육과 첫 성관계 나이가 점점 빨라지고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 폭력, 스쿨 미투, 낙태, 임신, 성폭력 등의 성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성교육의 필요성을 더는 외면할 수 없다. 아직도 '성'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기조차 부끄러워하고 성교육을 단순히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성기 교육으로 인식하는 부모라면 성은 부끄럽거나 숨겨야 하는 것이 아닌,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제대로 알려줘야 하는 자녀교육의 일부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성교육은 성별, 성 행동, 성관계와 같은 타고난 생물학적 성만이 아닌 남자다움, 여자다움의 역할을 통해 길러지는 젠더 의식, 성에 관한 생각과 느낌 행동, 태도와 같은 올바른 성 가치관을 가르치는 데 목표가 있다. 즉, 성적 주체로서 타인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소통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사회 교육이다. 유네스코 국제 성교육 지침서는 5살 때부터 성교육을 시작하라고 권고하며 이 때 형성된 성 가치관이 딸의 미래를 결정한다. <성 평등 시대, 정자 난자 얘기 아닌 딸을 위한 진짜 성교육은 무엇일까?> 딸을 둔 엄마이자 학교 보건교사인 저자는 자신의 딸은 물론 학교 현장에서 만난 여학생들이 몸의 변화가 시작되는 사춘기가 되면서부터 남학생에 비해 급격히 자존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목격해왔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하는 월경이나 가슴 발달과 같은 신체 변화를 기쁘거나 자랑스럽게 여기기보다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로 여기며, 사회적 기준에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굶으면서까지 자기 몸을 사랑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는 학창 시절에는 학습 태도나 교우 관계에 영향을 주고 성인이 되었을 때는 이성간에 적극적으로 성적 의사 표시를 못하는 수동적인 태도로 이어진다. 저자는 사춘기 딸들이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을 사회를 통해 배운 잘못된 성 인식 및 성 가치관에 있다고 보고 이를 가정에서부터 바로잡기를 촉구한다. 특히 부모의 성 인식은 딸의 성장 과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부모의 성 가치관부터 돌아보고 예쁘고 착한 여자라는 시대착오적인 성 가치관에서 벗어나 딸에게 주체적인 사회인으로서의 성장마인드세트를 길러줄 것을 강조한다. 딸이 성인이 되기까지 국영수를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평생 지녀야 할 자신의 몸을 제대로 알고 사랑하는 법이다. 러브 유어셀프 성교육은 딸의 자존감을 높이고 성 평등 시대의 흐름에 맞는 올바른 성 가치관과 젠더 의식을 통해 딸을 당당한 사회인으로 키우는 진정한 딸의 미래를 위한 교육이다. <러브 유어셀프 딸 성교육 무엇이 다른가?> 러브 유어셀프 성교육은 올바른 성 가치관과 자존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토대로 유아기의 성에 대한 호기심부터 생리, 외모, 이성교제, 피임, 데이트 폭력 등 딸의 성장 과정에서 만나는 모든 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러브 유어셀프 딸 성교육 연령별 핵심 가치 | 성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는 유아기 | - 남녀 구분 없는 놀이를 통해 성 역할의 고정 관념 없애기 - 눈·코·입처럼 성기도 제대로 된 이름으로 부르기 | 신체 변화가 시작되는 초등학교 시기 | - 몸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해 신체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하기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자기 긍정> 마인드 길러 주기 - 외모보다 성품을 칭찬하기 | 자존감이 가장 떨어지는 사춘기 | - 착하고 예쁜 여자보다 당당한 사회인으로서의 성장 마인드세트 기르기 - 이성에 대한 호기심은 건강한 사춘기의 과정임을 인정하기 - 피임 교육은 몸을 지키기 위한 예방 교육임을 알기
최신 오경 연구 개론
새물결플러스 / 브래포드 A. 앤더슨, 폴라 구더 (지은이), 차준희 (옮긴이) / 2021.02.19
18,000

새물결플러스소설,일반브래포드 A. 앤더슨, 폴라 구더 (지은이), 차준희 (옮긴이)
오경의 기원과 형성 등 오경 전체의 주요 이슈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제공함과 아울러 오경에 포함된 책 각각의 구성과 주요 이슈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탁월한 오경 연구 개론이다. 오경 연구자뿐 아니라 오경을 정확히 이해하고 설교하기를 바라는 목회자 및 오경 연구에 관심이 있는 독자 누구나 참고해야 할 필독서다. 지도 목록 표 목록 서문 감사의 글 약어표 제1부: 오경 이해하기 제1장 오경: 서론 1. 오경: 오경은 무엇인가? 2. 모음집의 명칭 3. 오경의 통일성과 다양성 제2장 창세기 1. 서론 2. 구조와 내용 3. 주제 및 신학적 이슈 4. 주요 이슈 제3장 출애굽기 1. 서론 2. 구조와 내용 3. 주제 및 신학적 이슈 4. 주요 이슈 제4장 레위기 1. 서론 2. 구조와 내용 3. 주제 및 신학적 이슈 4. 거룩함, 정결, 제의 5. 주요 이슈 제5장 민수기 1. 서론 2. 구조와 내용 3. 주제 및 신학적 이슈 4. 주요 이슈 제6장 신명기 1. 서론 2. 구조와 내용 3. 주제 및 신학적 쟁점 4. 주요 이슈 제2부: 주제별 탐구 및 비평적 탐구 제7장 오경의 기원과 형성 1. 오경의 저자와 기원 2. 자료비평: 벨하우젠과 문서가설 3. 문서가설: 전개와 난점 4. 오경의 기원에 관한 현재의 연구 상황 5. 권위 있는 모음집으로서 오경 6. 권위와 관련된 이슈 7. 형성, 권위, 본문의 안정성 8. 결론 제8장 오경 읽기와 연구에 관한 학문적 접근법 1. 역사적 접근법 2. 문학적 접근법 3. 독자 중심 접근법과 이론적 접근법 4. 신학적 접근법 5. 예: 창세기 22장 6. 결론 제9장 원역사(창 1-11장) 1. 창세기 1-11장의 구성과 형성 2. 창세기 1-11장의 장르와 배경 3. 창세기 1-11장의 구조상 요소와 주제상 요소 4. 창조와 에덴으로부터 추방(창 1-3장) 5. 가인과 아벨(창 4장) 6. 계보 7.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8. 홍수 기사(창 6-9장) 9. 제사장 전승과 언약 10. 바벨탑(창 11장) 11. 결론 제10장 조상 내러티브(창 12-50장) 2 1. 조상 내러티브의 기원과 형성 2. 조상들: 역사적 질문 3. 아브라함 사이클(창 12:1-25:18) 4. 아브라함과 이삭 5. 야곱 사이클(창 25:19-35:29) 6. 요셉 내러티브(창 37-50장) 7. 성서 밖의 유대 텍스트에 나타난 창세기 12-50장 8. 초기 기독교와 이슬람교에서 조상들에 대한 시각 9. 결론 제11장 모세와 출애굽 전승(출 1-15장) 1. 출애굽기 1-15장의 문학적 요소 및 주제상 요소 2. 역사와 출애굽 전승 3. 출애굽 사건: 연대, 참여자, 경로 4. 출애굽 전승에 대한 대안적 이론 5. 종교적 이슈와 신학적 이슈 6. 출애굽과 해방신학 7. 결론 제12장 출애굽기-신명기에 나타난 “율법” 1. 율법 전승들의 기원과 형성 2. 오경의 율법 및 법률 자료들과 관련된 일반적 이슈 3. 출애굽기에 수록된 율법 4. 레위기에 수록된 율법 5. 민수기에 수록된 율법 6. 신명기에 수록된 율법 7. 결론 제13장 광야 방랑 1. 광야 전승의 기원, 형성, 역사적 배경 2. 광야 방랑의 지리학 3. 광야 전승에 대한 해석 방법 4. 출애굽기 5. 민수기 6. 신명기 7. 결론 제14장 오경의 수용: 오경의 사용과 영향 1. 종교 전통들 2. 유대교 전통에서 창세기-신명기 3. 기독교 전통에서 창세기-신명기 4. 이슬람 전통에서 창세기-신명기 5. 오경의 사회적·문화적 수용 6. 결론 참고 문헌 322 성구 색인 352오경은 구약학에서 가장 많이 연구되는 분야다. 특히 오경의 연구는 이어지는 역사서(여호수아-에스더) 연구, 지혜서(욥, 잠언, 전도서) 연구, 시가서(시편, 아가, 애가) 연구, 예언서(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열두 소예언서) 연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오경의 연구는 나머지 책들의 연구 방향을 견인하기도 한다. 따라서 오경 연구는 구약학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즉 오경 연구의 현주소는 성서학의 방향타 구실을 한다. 오경 연구는 19세기 벨하우젠(J. Wellhasen)의 문서가설이 주류 학설로 자리 잡은 적이 있다. 문서가설은 20세기 후반(1970년대 후반)까지 오경의 기원과 형성 문제에 관하여 주류학계에서 거의 정설로 받아 들여졌다. 그러나 지난 50여 년 동안 오경 연구는 과거 어느 때보다 더욱 다양하고 복잡해졌다. 오경의 기원과 형성에 대한 가설이 백가쟁명으로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현재의 오경 학계는 한마디로 사사 시대요 춘추전국 시대다. 새로운 가설이 혜성같이 등장했다가 얼마 못되어서 조용히 자취를 감추기 일쑤다. 현 상황에서 대다수 학자가 동의하는 무게 있는 학설의 등장은 요원해 보인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소개된 오경 관련 저서와 역서들은 출간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 책은 2017년에 출간된 대중적 학술서이다. 오늘날 새로운 학설이 난무한 오경 학계에서 최근 이론들이 정제되고 정돈된 교과서 같은 책의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최신의 오경 학술 이론이 총망라된 보배 같은 책이다. 최신의 연구 동향과 방향이 담긴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오경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공부하려는 독자들에게 최적화된 오경 입문서다. 최근 성서학의 움직임은 통시적인 접근에서 공시적 접근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즉 역사비평적 해석에서 문학비평적 해석으로 넘어가는 추세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역사비평을 무시하거나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본문의 기원과 형성 과정에 주목하는 역사비평적 해석을 기본으로 하고 거기서 더 나아가 현재 독자들의 눈앞에 있는 최종 본문의 문학적 해석까지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 두 가지 작업을 충실히 수행한다. 그런데 여기서 한 단계 더 전진한다. 독자 중심의 접근을 품고, 신학적 접근까지도 도모한다. 오경의 본문을 새롭게 해석한 최신 해석들이 한권의 분량으로 이렇게 많이 담겨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한때 독일이 신학을 “창조”(creation)하면, 영국에서 이를 “수정”(correction)하고, 미국에서 이를 받아 “부패”(corruption)시킨다는 말이 회자된 적이 있다. 독일이 처음으로 만든 신학은 신제품이라 거친 상태이고, 영국이 이런 대륙의 신제품을 받아 잘 다듬어서 신상품으로 탈바꿈하여 북미로 수출하면, 미국은 이를 받아 실용주의 하에서 이상한 신학으로 변용하거나 변질시킨다는 영국 신학생들의 입에서 나온 농담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일리가 있다. 거칠게 표현하자면 독일(유럽대륙)의 성서학이 통시적 연구에 경도되었다면, 미국(북미)의 성서학은 공시적 연구에 집착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성서학은 이러한 양극단의 상황을 가교하는 면이 없지 않다. 이 책은 아일랜드에서 활동하는 구약학자의 저작이다. 저자는 대륙과 북미의 오경연구를 다 담아내고 중간자의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하고 있다. 저자는 제1부의 “오경 이해하기”에서 오경에 관한 전체적인 개요를 제시하고, 이어서 각 권에 대한 서론적 설명을 시작으로 가장 기본적인 정보와 개요를 제공한다. 제2부의 “주제별 탐구 및 비평적 탐구”에서 먼저 오경의 기원과 형성에 관하여 비교적 자세하게 오경 연구의 역사를 핵심을 중심으로 기술하고, 최근의 연구동향을 소개하고 있다. 이어지는 다음 장에서 오경에 대한 역사적 접근법, 문학적 접근법, 독자 중심 접근법, 신학적 접근법을 상술하고, 이러한 접근법을 창세기 22장에 적용하여 그 의의를 부각시키고 있다. 저자는 정경의 순서를 따라, 원역사(창 1-11장), 조상 내러티브(창 12-50장), 모세와 출애굽 전승(출 1-15장), 출애굽기-신명기에 나타난 율법, 광야 방랑을 상세하게 풀이하고 새롭고 참신한 최근의 해석을 쏟아내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오경의 사용과 영향을 요약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오경의 영향력이 안 미친 영역이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 이 책이 대다수의 신학교에서 오경 수업의 교과서로 채택되어 최신의 세계적인 오경연구와 함께 호흡하며, 더불어 각 교단의 신학적 벽을 허물거나 최소한 낮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성서를 보다 진지하게 읽고 연구하길 원하는 모든 이에게 오경 연구의 현주소와 방향타를 가늠하는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또 다른 의미에서는 오경은 문학 모음집이고 따라서 이야기로 읽힐 수 있다. 실제로 이 책들을 성경의 시작 부분에 두었다는 사실은 이것이 여러 시작에 대한 이야기임을 암시한다. 창세기가 창조, 즉 온 세상과 인류의 시작에 대한 묘사로 시작한다는 것은 유명하다. 그러나 더 읽어보면 오경 전체가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들부터 모세를 따라 이집트의 노예 생활에서 탈출한 백성에까지 이르는 하나님 백성의 시작들을 묘사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진다. 이 책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기원들에 관한 질문에 관심을 기울인다. 세계는 어디에서 왔으며 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존재하는가? 이스라엘 백성은 누구이며 그들의 이야기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오경은 여러 시작들, 즉 세상의 시작과 이스라엘의 기원들을 서술하는 이야기다._제1장. 오경: 서론 창세기의 구조는 다양하게 이해될 수 있다. 그중 한 가지 접근법은 이 책의 곳곳에서 발견되는 “세대들”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단어 톨레도트(toledot)의 사용을 검토하는 것이다(창 2:4; 5:1; 6:9; 10:1; 11:10, 27; 25:12, 19; 36:1, 9; 37:2). 이 반복되는 용어에 비추어 보면, 창세기는 창조로부터 아브라함의 가족을 관통하는 세대들에 관한 이야기로 간주될 수 있다. 또 다른 접근법?우리는 이 장과 본서의 다른 곳에서 이 접근법을 따를 것이다?은 창세기를 (비록 길이는 동일하지 않지만) 크게 원역사(primeval history)로 알려진 1-11장과 조상 내러티브들로 지칭되는 12-50장의 두 부분으로 나눈다. 장르 측면에서 창세기는 거의 전적으로 내러티브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서 계보들이 하나의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독자를 다른 이야기로 인도하는 기능을 한다. 아래에 창세기에 대한 간략한 개요가 제시되는데 여기서 제기되는 많은 이슈들은 본서의 9장(원역사)과 10장(조상 내러티브)에서 좀 더 자세하게 논의된다.주목할 만한 첫 번째 문제는 창세기가 세상과 인간의 본성에 관한 몇몇 중요한 개념들을 소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창조 내러티브들에서 명확히 밝힌 것처럼, 창조된 세상은 본질적으로 선하다(창 1:4, 10, 31). 창조의 선함은 근본적이며 그것을 이스라엘 이야기의 전면에 둘 만큼 충분히 중요하게 여겨졌다. 이와 더불어 첫 두 장은 인간의 본성이 어떤 의미에서 신적으로 불어넣어졌다고 말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고(창 1:26), 하나님이 숨을 불어넣었다(창 2:7).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이 텍스트의 저자들과 편집자들은 삶이 어렵고 불의, 고난, 죽음이 존재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창세기 3-11장의 이야기들은 불순종, 혼돈, 폭력 같은 개념을 소개하는데 이는 경험된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로 간주될 수 있다._제2장. 창세기 출애굽기는 오경의 이야기 안에서, 그리고 좀 더 넓은 성경의 전승에서 중요한 많은 이슈를 도입한다.맨 먼저 주목할 점은 모세의 등장이다. 만일 오경에 (하나님을 제외하고) 주된 등장인물이 있다면 그 사람은 바로 모세다. 그는 출애굽기 2장에서 등장한 이후 신명기의 끝까지 중심인물 역할을 한다. 모세는 창세기를 제외하고 오경의 나머지 네 책에서 핵심인물이다. 그는 또한 성경 전승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이고, 예언자, 제사장, 왕, 그리고 이 모든 역할이 하나로 통합된 존재로 기능하는, 여러모로 전형적인 지도자다. 모세의 중요성은 그가 아브라함처럼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과 이슬람교도에게도 중심적인 인물이 되었다는 사실로 미루어 알 수 있다.출애굽기에서 제기되는 또 다른 주요 이슈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이 곤궁할 때 그들의 음성을 듣고 그들에게 응답한다는 구원 개념이다. 이집트 탈출이라는 근본적인 이야기는 종교계 및 세속적인 문화 모두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졌다. 출애굽 이야기는 유대교에서 유월절 축제의 토대이고, 기독교 신학과 관행에서도 핵심적인 요소였다. 그것은 미국에 노예제도가 있던 시기에 흑인영가에 영감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성경의 하나님은 가난하고 억압받는 자들을 편애한다는 해방신학의 주장에도 영감을 주었다. 그리고 출애굽 이야기는 21세기에 이르기까지 대대로 많은 예술가와 영화 제작자의 상상력을 사로잡았다. 출애굽 이야기만큼 큰 영향을 끼친 이야기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의심할 나위 없이 구원에 대한 강력한 초점과 연결되어 있다._제3장. 출애굽기
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멘토르 / 최환석 (지은이)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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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르소설,일반최환석 (지은이)
살면서 우리는 무력감과 절망에 빠져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을 경험하게 된다. 그런 날이면 유독 불행한 과거 생각에 얽매이고 미래를 상상할 때도 우울한 그림만 그리게 된다. 아무한테나 불쑥불쑥 화가 나고, 별일 아닌 일에도 쉽게 짜증을 내거나 상처를 받는다.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불안하고 어두운 일상에서 더 자유로운 삶으로, 더 능동적인 삶으로 나아갈 길은 과연 없는 걸까? 이 책은 비관적·부정적 감정으로 힘겨워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제공하는 ‘생각 상담실’ 혹은 ‘심리 처방전’이라 할 수 있다. 행복할 수 있는 길을 놓아두고 자꾸 불행한 길을 택하는 사람, 뻔히 보이는 불행을 반복하는 사람에게 지금 꼭 필요한 건 뭘까? 저자는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자고 제안한다. 우리는 삶에서 수많은 갈림길을 만나고 감정의 혼란과 선택의 딜레마를 겪는다. 헛된 감정에 굴복해 상처를 입기도 하고, 정작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을 합리적으로 잘 따져보지 못해 불행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될 수도 있다. 바로 그럴 때, 즉 마음이 갈피를 잡을 수 없을 때, 화가 치밀어오를 때, 괴롭고 외로울 때, 아무것도 하기 싫어 무기력할 때……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그 시간이 우리를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궁극적인 행복의 길로 내딛도록 도울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들어가며 ‘잠시, 생각할 시간’ 가져보기 4 1장 왜 자꾸 무기력해질까? ―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혹시 깜깜한 터널에 갇힌 채 살고 있는 건 아닐까? 20 터널 끝에 이르면 행복해질까? 24 두려움과 맞서는 용기가 중요하다 26 남들의 ‘이러쿵저러쿵’에 신경 쓰지 마라 28 진정한 열정은 들뜨지 않고 치밀하다 31 ‘상상만 해도 이뤄진다’라는 그럴듯한 거짓말 33 무력감에서 빠져나오는 첫 번째 발걸음 35 2장 당신의 기억을 믿지 마라 ― 불행한 과거 기억에서 벗어나기 과거를 미화하지도 오독하지도 말 것 44 우리 뇌는 착각과 속임수의 대가 46 ‘감정’이 ‘기억’을 꾸며내지 않도록…… 51 즐거운 기억으로 현 상황을 뒤집어보기 54 3장 미래가 불안하다는 당신에게 ― 잘못된 미래의 상상에서 벗어나기 멀리 있는 것이 희미해 보이는 건 당연하다 64 생각의 오류, 우리 뇌가 누락시키는 것 66 생각의 빈자리 메워주기 70 부질없는 감정으로 마음을 낭비하지 마라 74 >> 생각 연습Ⅰ 비슷한 슬픔을 가진 사람끼리는 만나지 마라 78 4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 ― 인생의 중심에 ‘나 자신’을 놓기 그것이 정말 당신의 인생인가? 89 ‘지나치게 신중한 선택’은 때로 불리하다 91 “그건 내 알 바 아니오”라고 말해야 할 때 96 “좀 더 이기적으로 살아도 돼”라는 말의 진실 99 착할 때도 있고 이기적일 때도 있으니까 104 5장 인생에 ‘나쁜 고통’만 있는 건 아니다 ― 고통 다스리기 우리는 왜 부정적 상황에 더 민감할까? 112 거대한 폭풍우 속에서도 살아남는 방법 114 ‘확실한 지식’이 발휘하는 엄청난 위력 116 심리적 면역력을 높이려면 122 마음에 여유 공간 만들기 124 희망,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효과 좋은 진통제 127 ‘파블로프의 개들’이 대홍수를 만났을 때 131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기 135 >> 생각 연습 Ⅱ 마음의 신호에 귀를 기울일 것 140 6장 잃은 게 있다면 얻은 것도 있다 ― 생각을 뒤집어 긍정하기 살다보면 ‘정말 최악이다’ 싶을 때도 있다 151 내게 가장 유리한 길을 찾기 153 그 코끼리에서 내려라 158 어차피, 문제없는 인생은 없다 162 어차피, 고통 없는 세상도 없다 166 우리의 뇌세포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168 7장 아픈 눈으로 세상을 보면 누구나 아프다 ― 우울감에서 벗어나기 우울한 사람들의 두 가지 특징 176 어두운 감정의 쳇바퀴에서 빠져나오려면 179 우리는 ‘낙관편향 성향’을 갖고 태어난다 181 낙관편향 성향이 일시적으로 사라지면 184 감정의 진폭을 줄여야 ‘유리한 판단’이 가능하다 187 >> 생각 연습 Ⅲ 뇌세포를 자극하는 가장 좋은 방법 192 8장 운수 나쁜 날을 완벽하게 뒤집는 기술 ― 분노감에서 벗어나기 왜 자꾸 화가 나는 걸까? 207 복수는 통쾌한 것? 210 세상을 향해 투덜거리기 전에 214 감정은 이내 흩어지는 연기 같은 것 218 공감하는 능력이 쓸모없는 분노를 죽인다 221 순간적인 화를 가라앉히는 단순한 방법 224 9장 진짜 이기는 게임을 하라 ― 불필요한 싸움에서 벗어나기 유능한 레지던트 L씨가 놓친 것 232 삶은 게임의 연속,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234 무엇이 ‘이기는 게임’일까? 237 이기는 방법은 따로 있다 240 ‘싸울 때마다 이기는 것’보다 더 좋은 것 243 >> 생각 연습 Ⅳ 멀티태스킹은 멋진 능력일까? 248 도망갈 수 없는 삶, 생각 하나만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자신을 둘러싼 모든 관계가 실패했다고 믿는 사람, 자신의 삶은 운명적으로 불행하다고 여기는 사람 등등 많은 사람이 ‘감정의 무한루프’에 빠져 침체된 상태로 살아간다. 마음이 우울할 때면 슬픈 기억을 더 많이 떠올리게 되고, 누군가에게 화가 나면 예전에 그에게 분노했던 경험만을 반복적으로 떠올리게 되는 식이다. 부정적 감정의 분출이 부정적 기억을 상기시키고 그 기억이 다시 부정적 감정을 분출시키는 도돌이표… 그 모든 나쁜 감정들과 안녕을 고하는 방법은 없을까? 불행했던 과거, 짜증스러운 현재, 불안한 미래에 관한 ‘상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감정의 무한루프를 끊으려면, ‘한번 일어난 일은 변하지 않는 사실’임을 직시해야 한다. 그런 다음, 자신에게 휘몰아친 그 감정에서 멀어지는 시간을 ‘잠시라도’ 가져봐야 한다. 그 잠시의 시간 동안 자신에게 결과적으로 유리한 행동과 불리한 행동을 구별해서 따져보고, 우리가 취할 행동의 결과를 합리적으로 예상해보면 된다. 생각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심리 상자 열기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사실 단순하고 소박하다. 우리 삶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지고 역경도 닥칠 수 있다. 정말 최악이다 싶을 때도 있다. 그런 삶의 한복판에서 혼자 감당하기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무엇보다 생각의 근육을 단련하는 일이 중요하다. 그래서 저자는 생각의 근육을 단련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법이 담긴 심리 상자를 열어 보여준다. 저명한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먼의 말처럼 중요한 것은 ‘상처 이후의 성장’이다. 충격적 사건을 겪으면 많은 사람이 심각한 우울증과 불안증을 보인다. 하지만 그들은 다시 성장한다. 심리적 기능 수준이 이전보다 향상되는 것이다. 살면서 아픈 일을 당하는 사람들 중 80퍼센트는 시간이 지나면 평소 상태로 되돌아와 정상적으로 생활한다. 그리고 10퍼센트는 우울증이나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후유증으로 인해 더 심각한 상황까지 치닫는 반면, 남은 10퍼센트는 오히려 정신적 성숙을 경험하게 된다. 바로 그 10퍼센트 사람들의 회복력을, 우리는 배워야 한다. 그러려면 최악의 상황이나 불행을 겪었다는 단면적 인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 의미를 발견함으로써 매사에 감사하는 태도를 지녀야 하고, 또한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원하는 삶으로 점차 나아가며 타인의 고통에 깊이 공감할 줄 알아야 한다. 뇌과학, 행동경제학, 게임이론, 심리실험이 함께하는 ‘마음 상담’ 자신의 기억은 언제나 확실하고 자신이 현재 느끼는 감정 또한 명확한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실은 이러한 오해와 왜곡이 자신의 삶은 물론, 타인에게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심리실험 결과와 뇌과학 연구 성과, 행동경제학 및 게임이론에 따른 인간심리와 행동의 근원을 추적해 사람들이 흔히 하는 ‘감정적 실수’를 진단한다. 예를 들어 자이가르니크 효과와 낙관편향 성향, 최후통첩 게임이나 페르 신뢰 게임 등등 다양한 심리학과 행동경제학 이론과 그에 기초한 전략을 제안하면서 저자는 ‘조금만 다르게, 조금만 더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따져보면 생각의 어두운 굴레에서 벗어나 더 자유로운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음을 밝혀준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저자가 만났거나 상담했던 사람들의 실제 임상 사례를 소개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감정적 혼란·불안·우울감에 대한 대처법,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심리적 지침 등을 제시한다. 그 감정에서 벗어나 잠시 생각하라, 그리고 눈앞의 현실을 직시하라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혼란을 겪을 때, 일상에서 순간적으로 감정이 솟구칠 때 그저 감정에 따라 살라는 조언들을 많이 한다. 아마 감정이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본질이라는 관점이 바탕에 깔려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그 ‘상황’이 단 한 가지 현상만 나타내지는 않는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특정 상황이 지닌 또 다른 측면을 볼 줄 안다면 과거와 이어진 불필요한 감정적 고리를 끊고 현재를 재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미래에 대해서도 아주 다른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다. 우리의 기억은 매우 어설프며, 또한 왜곡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너무도 중요하다고 여기며 붙잡고 있던 ‘그것’을 놓으면 모든 게 물거품처럼 사라질 것 같은가. 그런 착각과 집착이 자신의 감정은 물론 호주머니와 인생까지 고갈시킬 수 있음을 저자는 경고한다. 주식투자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또 인생에서든 매몰비용은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만 새로운 기회의 문이 바로 옆에 열려 있었음을 알아차릴 수 있다. 사실 사람들이 무기력해지는 건 두려움 때문이 아닐까. 이 제자만 해도 소속 집단으로부터 듣게 될 비난을 각오해야 했을 것이다. 남들처럼 잘살 수 없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맞선 용기가 세뇌라는 억압 상황과 그에 따른 무기력을 깨뜨린 것이다. 사람들의 행동 밑바탕에는 공통적 욕구가 하나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다.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사람은 누구나 타인으로부터 인정이나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 그러나 현실은 의외로 냉혹해서 살다보면 긍정적 평가보다는 부정적 평가와 맞닥뜨려야 하는 경우가 더 많은 듯 느껴진다. 그렇다 하더라도 대다수 사람들은 그 부정적 평가를 그냥 무시하기도 하고 때로는 냉철하게 받아들여 삶을 교정하기도 하면서 살아간다. 그런데 부정적 평가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있다. 심하면 피해의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 아닌데도 자신이 비난받거나 조롱받는다고 지레짐작한다. 내면에 깔린 불안감 때문에 실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뜻 없는 농담이나 가벼운 조롱에도 심각한 무시나 침해를 당했다고 여기고, 아주 작은 갈등도 매우 큰 위험으로 인지한다. 웃으며 넘길 만한 일도 계속 그 일을 곱씹다가 마침내는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지는 사태로 번진다. 매우 주관적인 자신만의 부정적 해석 방식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을 ‘자각’함으로써 생각의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그 고통스러운 쳇바퀴는 멈추지 않는다.
신부 생활
시공사 / 안성철 (지은이)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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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소설,일반안성철 (지은이)
오늘날 수도원은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상당히 현대화되었고, 봉쇄 수도원에서 생활하는 극소수의 수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수사는 결코 낯설고 이질적인 존재가 아니다. 그래도 의문은 든다. 다 큰 남자만 득실거리는 수도원 공동체의 삶은 어떨까? 저자 안성철 마조리노 수사 신부가 이 책 『신부 생활』을 펴낸 이유다. 『신부 생활』은 눅눅한 마음을 뽀송하게 말려주는 100편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개개인의 종교를 떠나, 나약한 인간 본성과 거룩한 신성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면서도 끝내 진리를 찾아가는 이들이 보여주는 삶의 여정은 여운과 잔상을 남긴다. 무언가가 되기 위해, 무언가를 갖기 위해 내내 분주하고 바쁜 우리의 마음에 잔잔한 평안과 휴식을 선물한다.머리말 _ 내가 앉은 자리가 꽃자리 수도원 사제가 되는 과정 짜장면 미끼|선택의 기로|개 선배|뭐 하고 사는지?|수도원 운동| 별명|성령 세 마리|TMI|악기|불이야!| 떠나가는 형제|교통사고|피를 뽑자!|슈퍼 마리오|보신탕을 좋아하는 외국인| 핫도그|단풍나무 정육점|차량 정비|교통순경 아저씨|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하늘로 올라갑니다|내복약|사말의 노래|식사 당번|골프 칠 줄 알아?| 칼국수 속의 쇳조각|옷에 대한 욕심|안 슬퍼요?|생일 선물|신랑신부| 무노동 무임금|먹이 경쟁|대출 보험 권유|눈싸움|돈볼라 게임| 처음음처럼|신독|눈썰매|새해 달력|산방산을 왜 여기서 찾아?| 다 골았수다|감옥 체험|벌레 취급|띄어쓰기|노루| 필리핀 영화관 나들이|곤돌이|미더덕찜|설 풍경|로스앤젤레스| 개여, 닭이여?|선크림 샴푸|열혈 사제|길의 위험|과로사| 알뜰폰|공대 졸업 수사님|늘 깨어 있어라|사주팔자|전복 라면| 건강 검진|만우절 사건|제주 4.3 사건|부활 소풍|꽃뱀| 월남전 용사|팔려간 요셉|비즈니스석|돼지 잡던 날|청소 주일| 초보 이발사|하느님과 부처님의 대결|붕어빵|시차 적응|추억의 스승님들| 해외 도서 홍보|대장금|테러범|무식한 한국 신부|미국식 친구| 짧은 식사 시간|감동의 미역국|이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여자 화장실|코딱지 먹고 싶어요| 낙마|아버님|신부님 같지 않아요|구안와사|연피정| 염소 때문에|물조심|밀월여행|휴가 시간표|레드와인 염색| 입을 오래 가셨네|당황하셨어요?|주차장 찾아 삼만 리|인기 짱 한국 신부|무선 마이크 사태수도원 수사들의 • • • 전혀 은밀하지 않은 사생활 세상살이에 서투른 수도원 수사들이 펼치는 우스꽝스럽고 유쾌하며 감동적인 100편의 이야기 범인(凡人)의 삶을 등진 채 종교에 귀의하여 남다른 길을 택한 사람들이 있다. 불교의 승려와 가톨릭의 신부, 수녀가 대표적이다. 종교의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이들은 공통적으로 정결과 청빈의 삶을 살아간다. 쉽게 말해서 이성(異姓)을 취하지 않고 결혼하지 않으며 가난하게 살아간다는 뜻이다. 여기에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존재를 추가하자. 바로 수도원의 수사다. 성당에 머물며 매일 신자들과 만나고 대외 활동을 하는 교구 신부와 달리 수사(평수사와 수사 신부)는 수도원에서 먹고 자고 수도회가 정한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세상과 일정한 거리를 둔 채 살아간다. 수도원 수사를 생각하면, 고색창연한 건물에 스스로를 가둔 괴팍하고 우울한 사내들이 회개한답시고 자신의 등에 채찍질을 하는 모습이 떠오를지도 모른다. 유명한 소설 『장미의 이름』이나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이 수도원 수사를 그렇게 그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 수도원은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상당히 현대화되었고, 봉쇄 수도원에서 생활하는 극소수의 수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수사는 결코 낯설고 이질적인 존재가 아니다. 그래도 의문은 든다. 다 큰 남자만 득실거리는 수도원 공동체의 삶은 어떨까? 저자 안성철 마조리노 수사 신부가 이 책 『신부 생활』을 펴낸 이유다. 저자가 「머리말」에서 밝힌 대로 이 책은 바오로 수도회 수사들의 삶을 “뻥 안 치고” 날것 그대로 담고 있다. 수도자와 성직자로서 경건하게 살아가는 그 이면에 세상살이에 다소 서툴고 미숙해서 우스꽝스러운 실수를 저지르고, 세속에 덜 물든 덕분에 순진무구하기 짝이 없는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엿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입가에 웃음이 걸린다. 아주 유쾌한 시트콤을 보는 것만 같다. 그러면서도 실수투성이 삶에서 건져 올린 고매한 깨달음이 한 올 한 올 가슴에 쌓인다. 물질의 속박에서 벗어난 이들의 참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이 유쾌하게 다가온다. 『신부 생활』은 눅눅한 마음을 뽀송하게 말려주는 100편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개개인의 종교를 떠나, 나약한 인간 본성과 거룩한 신성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면서도 끝내 진리를 찾아가는 이들이 보여주는 삶의 여정은 여운과 잔상을 남긴다. 무언가가 되기 위해, 무언가를 갖기 위해 내내 분주하고 바쁜 우리의 마음에 잔잔한 평안과 휴식을 선물한다. 개구쟁이 구도자들의 좌충우돌 세상살이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즐겁게 사십시오.” 수도원 부근에 눈썰매장이 문을 열었다. 수사들은 몇 날 며칠 원장 수사를 졸라서 기어이 눈썰매장으로 향한다. 그런데 걱정이 있다. 썰매는 돈을 주고 빌리면 되지만, 스키 장갑처럼 방수 기능이 있는 장갑은 비싸서 살 수가 없다. 가진 건 죄다 가죽장갑이나 털장갑뿐이다. 한 수사가 기막힌 묘안을 낸다. 작업용 목장갑에 설거지할 때 쓰는 고무장갑을 겹쳐 쓰면 방한과 방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사들은 아이디어를 낸 수사를 칭찬하며 모두 눈썰매장으로 향한다. 상상해보자.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눈썰매를 옆구리에 낀 어른들이 일렬종대로 정상을 향해 가는 모습을. 아닌 게 아니라 아이들과 동행한 부모들은 ‘시설’에서 나온 어른들에게 순서를 양보한다. 오해에서 비롯된 친절이 당황스럽지만, 수사들은 어떤 아이보다 즐겁게 눈썰매를 즐긴다. 『신부 생활』은 어딘가 모르게 덜떨어져 보이는 수도원 수사들의 일상을 담은 책이다. 수도자와 성직자로서 경건하고 근엄하게 살고자 하지만, 셈법에 약하고 영악하지 못해 어리숙하면서도 작은 일에 감사하고 행복해하는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에게 삶을 의탁한 수도자와 성직자, 세속에 동화되지 못한 주변인, 진리를 찾는 구도자 등 여러 가지 면면이 복합적으로 얽힌 대단히 새롭고 신선한 인간상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에피소드들이 대체로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유는 수도원 수사들이 지닌 이 다양한 성격 때문이기도 하다. 해마다 각 수도회는 새로운 회원을 맞이하기 위해 애쓰지만, 물질문명의 수혜 속에서 자란 청년들을 금욕의 삶을 살아야 하는 수도회로 유혹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들에게서 돌아오는 대답은 한결 같다. “수도원은 무섭고 따분할 것 같아서 싫어요!”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다. 수도원에서 수사들이 얼마나 재미있게 지내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세상살이에 서투른 수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해프닝들이 과연 저자의 속셈에 적절하게 부합하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재미있는’ 것만은 확실하다. 아이와 성인 사이의 폭 넓은 스펙트럼 그 어딘가에 위치한 그들의 생각과 행동, 일상을 지켜보노라면 입가에 미소가 가실 줄을 모른다. 세상의 가장 후미진 곳에서 평화와 사랑을 빌다 “지금 당신이 있는 그곳을 천국으로 만드십시오.” 수도자들이 일평생 수도원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는 봉쇄 수도원이 아니라 할지라도, 수도원에는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금단의 구역이 많다. 가톨릭 전례에 따라 성소 주일로 지정된 시기에 딱 하루만 어린 신자들과 일반인에게 문을 연다. 세상의 많은 것을 누리고 일상을 향유하는 이들의 시각에서 볼 때 수도원은 대단히 폐쇄적이고, 평생 거기에서 먹고 자고 기도하고 수련하는 수사들 역시 속박된 존재로 비쳐진다. 그들은 도대체 왜 그런 삶을 택했을까? 이 책의 저자인 안성철 마조리노 수사 신부의 말을 빌리자면, “진리 안에서 참된 행복과 진정한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다. 수도원이라는 공간과 수도자로서의 규율에 예속된 것처럼 보이는 그들의 삶은 비종교인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범주에 속해 있으며, 오히려 물질과 탐욕의 손아귀를 뿌리침으로써 진리와 행복, 자유를 누리고 있다. 그리고 이 세상 사람들이 사랑을 회복하고 평안과 행복을 누리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나의 몸과 마음을 닦고 타인의 행복을 염원하는 사람들의 삶이 어찌 거룩하고 아름답지 않겠는가. 하지만 저자는 수사들의 생활에 환상을 부여하지 않는다. 셋만 모여도 엉뚱한 일을 벌이기 일쑤인 남자들의 장난기 가득하고 수다스러우며 우스꽝스러운 일상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에서 어린이를 발견하게 된다. 덜 욕심 부리고 덜 걱정하기에 하루하루가 즐거운 순진무구한 삶을 본다. 영리하게 처신해야 남보다 잘살고, 그게 옳은 세상살이라고 믿는 관념에 일침을 가한다. 수도원 수사들의 삶을 대하다 보면, 만족과 행복이라는 지점으로 향하면서도 낙원의 삶과는 점점 멀어지는 각박한 우리의 일상이 유난히 도드라져 보인다. 『신부 생활』을 읽어 내려가면,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잘산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되새기게 된다. 뜻 깊은 하루를 보내기 위해 무엇을 취하고 내려놓아야 할지 생각하게 된다.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모임에 나간 지 일 년쯤 되었을 때였다. 지도 신부님께서 짜장면 회식 끝에 신학교 갈 준비는 잘들 하고 있느냐고 물으셨다. 너무 놀란 내가 신학교 갈 생각은 해보지도 않았다고 말씀드렸더니, 지도 신부님께서는 그럼 왜 지금까지 짜장면 회동에 참석했느냐며 짜장면 값을 물어내라고 하셨다. 일 년치 짜장면 값을 물어낼 능력이 없었던 나는 어쩔 수 없이 신학교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_ 「짜장면 미끼」 헐, 그분은 바로 수도원에서 키우는 개였다. 이름은 아름이. 하얗고 체구가 작았다. 나를 아름이에게 데리고 간 수사님께서 말씀하셨다.“인사드려라. 종신서원자 아름이시다.”종신서원자 아름이라고? 나는 터져 나오려는 웃음을 참느라 애썼다. 하지만 수사님은 웃을 일이 아니라시며, 아름이는 수도원에 산 지 8년째이니까 나보다 훨씬 선배라고 하셨다. 게다가 8년을 살았으니 종신서원자 서열이라고 하셨다. 그래 맞다. 나보다 선배네. 나는 아름이에게 후배로서 예를 갖추고 정중히 쓰다듬어드렸다. _ 「개 선배」 백 수사님은 행동이 느리고 우직해서 곰이라는 별명을 달고 산다. 백씨 성을 가진 곰이니 백곰이라고 부른다. 백곰 수사님은 위 건강을 위해 구운 마늘을 몇 쪽씩 꽤 오랫동안 먹고 있었다. 나는 농담으로 백곰 수사님께 “마늘을 10년 동안 먹어도 어찌 인간이 안 돼요?” 하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백곰 수사님이 대답하셨다. “이건 생마늘이 아니잖아요.” 와, 끝내주는 위트다! 그래 맞아. 단군 신화에 나오는 곰은 생마늘을 먹었지. _ 「별명」
헬렌 켈러 평전
청송재 / 카트야 베렌스 (지은이), 홍성광 (옮긴이) / 202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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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재소설,일반카트야 베렌스 (지은이), 홍성광 (옮긴이)
독일인 카트야 베렌스가 지은 <보는 것은 모두 영혼으로부터 나온다(Alles Sehen kommt von der Seele)>를 국내 독일문학의 권위자인 홍성광 박사가 번역하고, 해설을 붙여 국내에 소개한 책이다. 헬렌 켈러는 들을 수도 볼 수도 말할 수도 없었으나, 이 3중고의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 인권 운동가·사회주의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숭고한 인물로 우리 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세계위인전기'로만 국내에 소개되다 보니 어린 시절 기적의 소녀에 대한 에피소드만 널리 알려지고 정작 헬렌 켈러가 성인이 된 이후의 활동들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실제 헬렌 켈러의 위인전들은 설리번 선생과 함께 한 어린 시절이 전체 내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대학 졸업 이후의 활동은 한두 줄로 간략히 소개하고 마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 책은 헬렌 켈러의 어린 시절뿐만 아니라 그야말로 출생부터 88세의 나이로 눈을 감을 때까지 전 생애를 촘촘히 파고든 일대기이며, 그녀의 영혼의 동반자인 앤 설리번 선생의 일생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머리말 1 고삐 풀린 망아지 시절 2 농아 교사 그레이엄 벨과 만나다 3 앤 설리번 선생을 만나다 4 앤 설리번의 힘들었던 과거 이야기 5 영혼이란 무엇인가 6 떼쟁이 소녀 길들이기 7 일취월장하는 헬렌 켈러 8 문장을 짓기 시작하는 헬렌 켈러 9 언어에 감격하는 헬렌 켈러 10 퍼킨스 맹아학교의 여학생들에게 편지를 쓴 헬렌 켈러 11 손으로 대화하는 헬렌 켈러 12 대중의 관심을 끄는 헬렌 켈러 13 영혼과 하나님의 존재 14 말 배우기의 어려움 15 《서리 임금님》표절 시비 16 케임브리지 여학교 입학과 아버지의 죽음 17 체임벌린 부부 집에서 보낸 행복한 시절 18 래드클리프 대학에 입학하다 19 앤 설리번의 결혼과 이혼 20 헬렌 켈러의 은밀한 연애 21 어머니의 뜻에 순응하는 헬렌 켈러 22 인종 차별에 반대하고, 여성 인권을 옹호하는 헬렌 켈러 23 앤 설리번 선생의 죽음 24 헬렌 켈러의 만년의 삶 · 헬렌 켈러 화보 · 헬렌 켈러 연보 · 헬렌 켈러의 저서 · 헬렌 켈러의 명언 해설: 기적의 소녀에서 사회 운동가가 된 헬렌 켈러|홍성광카트야 베렌스 《보는 것은 모두 영혼으로부터 나온다》 - 국내 최고 독일문학 전문가 홍성광이 번역한 헬렌 켈러 일대기 헬렌 켈러, 1999년 미국갤럽이 뽑은 ‘20세기 세계에서 가장 널리 존경받는 인물’ 5위 1999년 한국갤럽 1318 청소년 의식 조사 ‘세계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 17위 “눈으로 보는 사람이 더 적게 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보거나 만질 수 없다. 그것은 오직 영혼으로 느낄 수 있을 뿐이다.” - 헬렌 켈러 《헬렌 켈러 평전》은 독일인 카트야 베렌스(Katja Behrens)가 지은 《보는 것은 모두 영혼으로부터 나온다(Alles Sehen kommt von der Seele)》를 국내 독일문학의 권위자인 홍성광 박사가 번역하고, 해설을 붙여 국내에 소개한 책이다.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 기적을 만든 상징과도 같은 인물인 헬렌 켈러, 그녀의 기적과 같은 일생과 명언은 유례없는 감염병으로 고통받는 오늘날 우리에게 용기와 위로를 건넬 것이다. 헬렌 켈러(Helen Adams Keller, 1880~1968)는 들을 수도 볼 수도 말할 수도 없었으나, 이 3중고의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 인권 운동가·사회주의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숭고한 인물로 우리 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세계위인전기’로만 국내에 소개되다 보니 어린 시절 기적의 소녀에 대한 에피소드만 널리 알려지고 정작 헬렌 켈러가 성인이 된 이후의 활동들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실제 헬렌 켈러의 위인전들은 설리번 선생과 함께 한 어린 시절이 전체 내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대학 졸업 이후의 활동은 한두 줄로 간략히 소개하고 마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 책은 헬렌 켈러의 어린 시절뿐만 아니라 그야말로 출생부터 88세의 나이로 눈을 감을 때까지 전 생애를 촘촘히 파고든 일대기이며, 그녀의 영혼의 동반자인 앤 설리번 선생의 일생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또한 같은 미국인이 아니라 독일인의 시각에서 서술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현재 국내에 소개되고 있는 책들과는 확실한 차별성이 있다고 하겠다. 자서전의 내용을 넘어 헬렌 켈러의 대학 생활, 사랑, 사회 참여 활동까지, 헬렌 켈러의 일생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야기까지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독일문학의 권위자인 홍성광 박사의 방대한 해설을 붙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헬렌 켈러가 ‘장애를 이겨낸 기적의 소녀’로만 남은 것이 아니라, 불굴의 의지와 고집으로 학업을 마치고 1960년대 후반 노년기까지도 사회운동에 활발히 참여한 ‘사회운동가’였음을 알게 될 것이다. ‘기적의 소녀’에서 ‘사회운동가’가 된 헬렌 켈러 헬렌 켈러는 개인 및 공공 생활에서 역사상 획기적인 인물이었다. 시각과 청각 장애인이면서 앤 설리번과 함께 작가이자 강연자, 운동가가 된 것은 엄청난 성과였다. 그녀는 강연과 책을 통해 인식을 높이고 미국시각장애인재단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는 등 여러 면에서 장애인 커뮤니티를 옹호했다. 이처럼 헬렌 켈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사회활동가로서 열정적인 삶을 살았다. 그녀가 극복하고 했던 것은 자기의 신체장애만이 아니었다. 그것은 ‘시각 장애를 가진 경제와 청각 장애를 가진 사회’, 바로 당시의 불완전하고 따뜻하지도 못한 ‘자본주의’였다. 그런데 지금까지 교과서도, ‘세계위인전기’도 그녀의 사회 활동은 철저히 외면했다. 그녀의 신체적 장애만 부각시켰을 뿐 정작 장애를 극복한 그녀가 지키고 설파하고자 했던 이념은 깨끗이 지워버렸다. 그러면 헬렌 켈러의 활발한 사회 활동에 대해 오늘날까지 왜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을까? 그것은 헬렌 켈러의 감춰진 삶은 FBI(미 연방수사국)의 감시 속에서 이루어졌고, 사회와 여론은 그녀가 ‘투사’가 되는 것보다는 ‘기적의 여인’으로 남아 있기를 바랐던 것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녀의 행복의 원천은 선을 행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행복해지려면 행복을 낳는 일, 즉 선행을 베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헬렌 켈러는 시각ㆍ청각 장애를 극복한 엄청난 용기와 낙관주의, 사심 없는 인도주의적 봉사의 삶으로 인해 온 세상 사람들에게 무한한 용기와 영감의 원천으로 남아 있다. - 해설 ‘기적의 소녀’에서 ‘사회 운동가’가 된 헬렌 켈러 중에서그 아이는 자기 어머니의 얼굴이 어떤 모습인지 알지 못했다. 아이가 아는 것이라곤 어머니의 냄새와 감촉밖에 없었다. 아이의 두 손은 어머니의 몸을 알았지만, 아이의 몸은 어머니의 두 손을 알지 못했다. 이따금 어머니의 손이 자신을 쓰다듬어 줄 뿐이었다. 아이는 아버지와 가정교사의 손도 알았다. 아이는 이 손들을 정확히 구별할 수 있었지만, 그것이 흰색인지 검은색인지는 알 수 없었다. 사실 그 아이는 흰 손과 검은 손이 있는지도, 검은 손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노예의 손이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 아이는 남북전쟁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고, 그때 자기 아버지가 남부 동맹군 대위라서 전쟁이 끝난 후에도 사람들이 자기 아버지를 계속 켈러 대위라고 부른 사실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 아이는 이런 소리를 들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이의 귀에는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은 것이다. 모든 소리는 아이의 머리 위로 스쳐 지나가 버렸다. - 「고삐 풀린 망아지 시절」 “갑자기 어슴푸레한 기억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그리고 언어가 지닌 비밀이 느닷없이 궁금해졌다. 나는 지금 물이 저 놀랍고 서늘한 무언가를 의미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살아 있는 단어는 내 영혼이 살아 숨 쉬게 해주었고, 빛과 희망, 기쁨을 가져다주었으며, 영혼의 질곡으로부터 영혼을 해방시켜 주었다. 나는 배우고 싶다는 욕망에 가득 차 물 펌프를 떠났다. 모든 물건마다 죄다 이름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이름마다 새로운 생각을 일깨워주었다. 우리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모든 사물이 생명을 억누르느라 떨고 있는 것 같았다.” 수십 년 후 《선생님: 앤 설리번 메이시》라는 자신의 마지막 책에서 헬렌 켈러는 또 한 번 물 펌프에서 겪은 기억을 떠올리고, 그 순간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간결하고도 꾸밈없이 사실 그대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고 나서 다음과 같은 결정적인 말을 덧붙인다. “서로를 ‘헬렌’과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두 사람의 감동적인 관계가 물 펌프로부터 시작되었다.” - 「일취월장하는 헬렌 켈러」 케이트 켈러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아이에게 말한다. 헬렌은 “아버지가 할아버지를 쏘았어요?” 하고 묻는다. 그 아이로서는 아주 자연스러운 질문이다. 아버지가 사냥꾼이라서 오리며 사슴이며 다른 동물들을 쏜다. 헬렌은 부엌에서 죽은 동물들을 요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런 다음 그것들이 식당으로 날라지면 헬렌은 마음을 굳게 먹고 이런 말을 덧붙인다. “난 저녁에 할아버지를 먹을 거야.”그 아이는 세계를 일단 스스로 재구성해야 한다. 듣고 볼 수 있는 아이들이 나중에 자신들이 배웠다는 사실을 더는 기억하지 못하고 ‘늘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일찍이 배우는 모든 것을 일곱 살 난 아이는 서서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퍼킨스 맹아학교의 여학생들에게 편지를 쓴 헬렌 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