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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록 : 수성편
도슨트 / 하영균 (지은이) / 201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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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소설,일반하영균 (지은이)
수성편의 핵심 철학은 최소율의 법칙인데 이것은 필요한 영양분 중에서 최소량에 해당하는 영양분에 의해 식물의 생장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최소율의 법칙은 경영상 가장 취약한 능력에 의해서 사업이 망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책은 사장이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 어려움,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 등을 짧은글로 핵심만 전달한다.CHAPTER 1. 경영전략 001_경영상의 모든 문제는 미진을 동반한다| 002_전투는 실패해도 전략은 실패하면 안 된다 | 003_전략적으로 사고하고 전술적으로 실행하라 | 004_아킬레스건을 찾아라 005_원칙과 비전은 고정불변이 아니다 | 006_원칙과 결과를 혼동하지 마라 | 007_기업의 수명주기는 대개 30년이다 | 008_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아 실패한다| 009_자영업자일수록 자기 조직화가 필수 | 010_공격수와 수비수는 따로 있다 | 011_첫 사업은 성공 여부가 관건 012_차별화된 전략 구축이 사업 초기 핵심 포인트| 013_사업의 연동성에 주목하라 014_한번 사용한 성공 전략은 버려라 | 015_패배의식은 금물 | 016_일에는 경계, 사업에는 영역이 있다 | 017_경계를 넘어야 제대로 보인다 | 018_상황 파악과 타이밍 019_거울이 필요하다 | 020_변화에 민감해야 생존한다 | 021_사업 주기에 대처하라 022_10년 로드맵을 짜라 | 023_산업의 운명이 기업의 운명 | 024_버릴 땐 버리는 게 상책이다 | 025_정체성이 지속성을 담보한다 | 026_ 계획이 반이라는 착각은 버려라 027_행운과 실력을 구분해야 한다 | 028_한국은 한국의 경영이론 | 029_산업의 핵심지표를 꿰뚫어라 | 030_경기 흐름에 선행적으로 대응하라 | 031 _경기 하강 국면에는 체력을 키워라 032_선행 투자로 상승기를 노려라 | 033_밸런스로 성장하라 | 034_미래의 먹거리를 맞이하는 방법 | 035_사업의 끝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 036_등대는 가지 말아야 할 길을 알려준다 037_작은 조직이 민감하다 | 038_내게 맞는 경영 원칙을 찾아라 | 039_때를 기다릴 필요도 있다 | 040_현미경과 망원경이 필요하다 | 041_상대를 잘 골라야 경쟁력이 생긴다 042_상수를 택하라 | 043_한번쯤 원점으로 돌아가라 | 044_때론 배수진을 쳐야 | 045_규제의 필요성 | 046_충분히 시행착오를 경험하라 | 047_태풍도 장마도 역할이 있다 | 048_계란으로 바위 치기? 바위 깨기! | 049_흐르는 물은 얼지 않는다 | 050_누울 자릴 보고 다리를 뻗어야 051_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라 | 052_왜 시나리오 경영인가 | 053_2등 전략은 남의 얘기다 054_경영조직도 달라야 한다 CHAPTER 2. 재무관리 055_돌아오는 곳에 돈을 써라 | 056_신뢰란 보험과 같다 | 057_비즈니스와 돈은 별개다 058_금융지식을 쌓아라 | 059_막장 드라마는 TV 속에만 있는 게 아니다| 060_투자는 투자자의 눈높이에 | 061_성장에 급급하면 자기 사업이 아닐 수도 있다| 062_독화살을 맞았다면 독부터 빼라 | 063_매출이 깡패다 | 064_실패 비용을 고려하라 | 065_돈이 돌아야 066_통증은 브레이크, 멈춰야 한다 | 067_돈에도 색깔이 있다 | 068_돈에도 결이 있다 069_노사가 화합하는 기업 | 070_법적인 문제에 유의하라 | 071_어려울수록 거울이 필요하다 | 072_이익이 무엇인가 | 073_회계는 기본이다 | 074_생활과 사업을 분리하라 075_손익 문제는 오래 끌면 안 된다| 076_부자와 사업가는 다르다 CHAPTER 3. 마케팅·영업 077_이동하라, 그리고 살아남아라 | 078_인간과 문화를 파고들어라| 079_브랜드를 팔아라 080_사무실은 사업 공간이 아니다| 081_아킬레스건은 핵심 거래처에 있다| 082_이젠 시스템 경쟁력이다 | 083_고객의 소리는 정성적으로 | 084_기술은 생존, 설득은 성공의 필수 조건 085_브랜드 확장은 브랜드 정신에서 비롯한다| 086_홈페이지나 SNS도 원칙을 갖고 하라 087_가격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088_환경이 바뀌면 가격도 변한다| 089_무역은 문화적 교감이 필수다 | 090_일거수일투족을 주목하라 | 091_‘아무거나’는 버려라 | 092_로마로 통하는 길 | 093_신규 사업 구상은 최소 수익모델부터| 094_유통구조를 고민하라 095_힘센 곳과의 거래는 종속되기 쉽다| 096_브랜드 정신이 브랜드 운명을 결정한다 097_처음 가는 길은 혼자 가지 마라| 098_과학으로 시작해서 예술로 끝내라| 099_사업을 명품화하라 | 100_특별해야 성공한다 | 101_고객의 눈높이를 좇아야 한다 | 102_말이 씨가 되어 열매 맺는다 | 103_제대로 된 고객만 옳다 CHAPTER 4. 연구개발 104_넘어졌다고 서러워 마라 | 105_혁신의 오류는 곧바로 수정하라 | 106_위기감을 느껴야 살 수 있다 | 107_타협은 없다 | 108_발명보다 발전이 효율적이다 | 109_없는 걸 만들어라 110_개발보다는 연구를 강화하라 | 111_고객은 경험으로 확신한다 | 112_연구와 개발은 타이밍이다 | 113_특허가 있다고 방어되진 않는다 | 114_악마는 디테일에 숨어있다 115_개발은 고객에 대한 사랑이다 | 116_실패는 미래를 준비하는 힘이다 | 117_핵심 기술을 꿰고 있어라 | 118_시야를 넓혀라 | 119_임계기술을 파악하라 | 120_훈수꾼은 수가 잘 보인다 121_매너리즘에 빠졌다면 초심으로 돌아가라 | 122_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도 아니 흔들리니 | 123_아이디어도 숙성이 필요하다 | 124_한방이 아니라 잽을 날려라 125_특허를 알면 사업 방향을 볼 수 있다 CHAPTER 5. 생산·품질 126_품질은 기술, 납기는 관리, 코스트는 사람으로 푼다| 127_중소제조기업의 무기는 생산기술이다 | 128_브랜드 파워는 서비스 품질에 달려 있다| 129_정성과 노력, 창의성이 생산이다 | 130_마음의 눈을 떠라 | 131_쓰레기 싣고 차 몰지 말라 | 132_결론을 단순화하라 133_체크리스트는 시스템 도구다 | 134_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 135_사업의 진리는 가치에 있다 | 136_끊어질 사슬을 찾아내라 | 137_사업 중심으로 결정하는 게 사업가의 도리다 | 138_얻으려면 버리고 지켜야 한다 | 139_대량생산은 코스트가 핵심이다 140_해야 할 일은 주저하지 말라 | 141_문제의 해결책은 바로 자신에게 있다 | 142_잡음은 해결해 달라는 아우성 | 143_문제를 모르면 행복하다. 그러나 서서히 망해갈 뿐이다 144_지지 않는 기술을 연마하라 | 145_발병도, 치료도 시기가 있다 | 146_평균 자책점을 평가하라 | 147_원심력과 구심력의 균형이 필요하다 | 148_자본투자율을 높이는 쪽으로 가야 한다 | 149_킹핀을 찾아라 CHAPTER 6. 조직문화 150_중요 지표는 직원 만족도다 | 151_진정한 동반자는… | 152_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야 한다 | 153_사장의 말과 행동은 천금과 같다| 154_왜 맨날 같은 유형의 사람인가 155_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보라| 156_위대한 예술은 시련의 산물이다| 157_과잉 충성을 경계하라 | 158_너무 열심히 하는 사람을 경계하라 | 159_문제는 지체 없이 알리게 하라 160_협력은 원칙을 갖고 해야 한다 | 161_합법이 아니어서 생기는 리스크가 가장 큰 리스크다 | 162_진입장벽보다 아웃바운딩이 중요하다 | 163_인재는 다루기 어려우나 사업을 좌우한다 | 164_예상대로 빗나갈 줄 알았다 | 165_식객을 만들어라 | 166_산을 움직이려면 돌멩이 하나부터… | 167_전문 분야 하나쯤은 개척하라 | 168_문제는 조직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 169_기업도 훈련이 필요하다 CHAPTER 7. 리더십 170_결정 전, 객관화부터 하라 | 171_카멜레온 리더 | 172_사장은 목계(木鷄) 같아야 한다 173_시작 전에 성과부터 그려보라 | 174_사장은 호기심 천국 | 175_귀가 얇아지면 사업도 얇아진다 | 176_사업가는 오뚝이 | 177_감정이 무딘 게 사업에 도움 된다| 178_누구도 내 사업을 알 수가 없다 | 179_사업에도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 180_자신의 약점을 막는 방법을 찾아라 | 181_사장, 경영자, 리더는 서로 다르다 | 182_경영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 183_선택을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 | 184_무시도 이유가 있다 | 85_잡기보다는 담으려 노력하라 | 186_패배는 절대 인정하지 마라 | 187_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가장 큰 그릇이다 | 188_협력은 수익 배분이 관건이다 | 189_협상 결과는 사람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한다 | 190_사람으로 풀어야 한다 | 191_개입과 방임, 그 사이에 비전을 제시하라 CHAPTER 8. 사장 마인드 192_사업가의 건강은 의무다 | 193_고전 하나쯤은 늘 탐독하라 | 194_배우자와 내 사업은 별개다 | 195_책은 아이디어의 보고 | 196_목표가 분명하면 슬럼프도 없다 | 197_촉을 발달 시켜라 | 198_사업은 여행이다 | 199_변화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 200_약은 사람보다 우직한 사람이 성공한다 | 201_사업은 내리사랑이다 | 202_수확은 마음먹기 달렸다 203_스스로 위로하는 방법을 만들어라 | 204_홈런 칠 때까지 삼진 아웃을 감수하라 205_마음이 급한 사람일수록 지기 쉽다 | 206_가족의 신뢰를 얻는 게 가장 어렵다 207_경영 능력도 고치고 다듬어야 좋아진다 | 208_드라마가 끝나면 새 배역을 준비해야 한다 | 209_생각도 버리지 못하면 쓰레기다 | 210_크게 이기려기보다 지지 않는 게 현명하다 | 211_아는 인사 많다는 사람과는 협력하지 마라| 212_뿌리를 찾아야 대안이 보인다 | 213_가장 중요한 사업 준비물은 마음 | 214_유머와 농담은 활력소다 | 215_너무 많이 알면 결정하기 쉽지 않다 | 216_작은 성공에 흥분하지 마라 | 217_실패해도 길은 있다 | 218_월급쟁이처럼 굴지 마라 CHAPTER 9. 해외 사업 219_현지 발전 속도에 주목하라 | 220_지역에 맞는 적정기술은 따로 있다 | 221_외국에서는 현지 화폐로… | 222_위기가 생긴다고 물러나면 안 된다 | 223_어디든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은 필요하다 | 224_해외에서도 감동 서비스다 | 225_사양 산업도 첨단 사업이 될 수 있다 | 226_공정 표준화가 생산성과 품질을 좌우한다 | 227_안착하면 수직 계열화를 추진하라 | 228_현지에서도 협력 관계는 중요하다 | 229_원래의 브랜드를 고수하면 미래가 열린다 | 230_현지인을 가족처럼 대하라 | 231_현지 평판이 기업의 얼굴이다 | 232_본사와 지사의 역할을 전략적으로 정비하라 CHAPTER 10. 비영리 경영 233_비영리 경영도 선택과 집중이다 | 234_조직원의 태도가 최우선이다 | 235_가치는 비전에 있다 | 236_비영리 경영도 브랜드가 필요하다 | 237_숫자를 모르면 비영리 경영도 힘들다 | 238_고객 분석도 필요하다 | 239_헌신보다는 시스템이다 | 240_친밀감이 핵심이다『상도록』 ‘창업편’에 이어 ‘수성편’ 전격 공개 사업은 창업하는 것보다 지켜내기가 훨씬 더 어렵다! 수성편의 핵심 철학은 ‘최소율의 법칙’이다. 페이스북 팔로워들을 감동시킨 경영 노하우!! ‘『상도록』 창업편을 출간하고 나서 마음이 많이 바빴다. 특히 사업을 진행중인 사람에게는 수성편이 더 중요할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수성편의 핵심 철학은 ‘최소율의 법칙’이다.. 국가고시에서 과락이 생기면 떨어지는 것과 비슷하다. 사업이 망하는 경우, 가장 취약한 부분 때문에 망한다. 여기서 ‘취약’은 단순히 약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상대적인 개념으로 경쟁자보다 못하다는 뜻이다. ‘최소율의 법칙’은 독일의 식물생리학자 리비히(J. von Liebig)의 ‘최소량의 법칙’에서 나온 아이디어다. 필요한 영양분 중에서 최소량에 해당하는 영양분에 의해 식물의 생장이 결정된다는 법칙이다. ‘최소율의 법칙’은 경영상 가장 취약한 능력에 의해서 사업이 망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최소율의 법칙’을 경영에 접목하면 적어도 망하지는 않는다. 이 책은 사장이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 어려움,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 등을 짧은글로 핵심만 전달한다. 시간이 지난 뒤 사업가 대부분이 절실하게 깨닫는 부분들이다. 『상도록』을 정리하면서 항상 머리를 짓누르는 게 있었다. 내가 기록해가는 이 『상도록』처럼, ‘왜 그때는 이렇게 하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였다. 제대로 했더라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자탄이 적지 않았다. 경험이 없으면 잘 보지 못 한다. 개인의 한계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제 경험이 그만큼 중요하다. 『상도록』에 실은 이야기는 나름대로 다 이유가 있다. 물론 피부에 와 닿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직접경험하고 나면 후회와 함께, 이유도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사업하는 사람은 자신의 실수에 대해 항상 복기해 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실수를 되짚어 이유를 찾고, 더는 되풀이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상도록』이 그런 도구로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자신이 하려는 사업에 성공한 기업이 있다면 이를 철저히 연구해야 한다. 자세히 조사하다 보면 그 기업의 핵심 노하우를 알게 된다. 그리고 어떤 환경이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 어느 때 위기가 오는지도 알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그 기업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뭔지 분석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킬레스건을 찾아라 中 축구에서 공격수와 수비수의 역할은 다르다. 공격수는 골을 넣는 게 목적이고 수비수는 골을 먹지 않는 것이다. 이 둘은 서로 대립하지만 조직 내에서는 공존한다. 사업가는 이두 가지 포지션을 함께 갖고 있다. 어떤 부분에서는 골을 먹지 않아야 하고, 어떤 영역에서는 골을 넣어야 한다. 조직 가운데 관리기능과 생산기능은 수비수 역할이고, 마케팅과 영업, 연구개발은 공격수의 기능을 가진다. 관리나 생산은 최선을 다해 원가를 줄이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수비수 역할이다. 원가를 최대한 낮췄을 때, 그리고 주어진 예산안에서 경쟁력을 갖췄을 때 수비수의 역할을 다한 게 된다. ----------공격수와 수비수는 따로있다. 中
2024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종합편
시대고시기획 / 시사상식연구소 (지은이) /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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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시사상식연구소 (지은이)
센스 있는 지성인은 보는 책부터 다르다 ·분야별 엄선한 기본 상식들을 최신 시사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정리 ·시사키워드를 영역별로 알아보고 관련 기사와 퀴즈로 한층 높은 이해·복습 ·폭넓은 시각을 갖추기 위한 시사정보들로 취업·면접·채용 대비 어려운 시사상식을 말랑말랑한 설명으로 시작하기 ·말랑말랑 신문 읽기 - 신문, 어떻게 읽어야 할까? ·Ch1. Hot People - 각국 정상, 유명스타, CEO 등 화제의 인물을 한 자리에 ·Ch2~7. - 신문으로 우리 사회 영역별 시사이슈 공부하며 ‘상식 Up, Up!’핵심공략법 말랑말랑 신문 읽기 신문이 술술 읽혀야 상식이 쌓인다 쉽고, 빠르게 시사상식을 쌓는 공부법을 공개한다 Ch1. Hot People 001 윤석열 검찰총장 출신의 대통령 002 이재용 돌아온 삼성의 총수 003 무함마드 빈 살만 미스터 에브리싱 004 리오넬 메시 축구의 신, 고대하던 월드컵을 들어 올리다! 005 황동혁 세계를 매혹한 오징어게임의 아버지 006 루이스 룰라 다 시우바 돌아온 룰라 대통령 007 조 바이든 미국을 이끄는 ‘캡틴 아메리카’ 008 시진핑 시진핑 리더십, 중국은 독재로 009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희극 배우에서 조국을 이끄는 영웅으로 010 블라디미르 푸틴 21세기의 차르 011 올라프 숄츠 16년 만에 이루어진 독일의 정권교체 012 에마뉘엘 마크롱 재선 성공한 대통령 다음 과제는 국민통합? 013 기시다 후미오 두 번의 선거 승리, 지지율은 불안 014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21세기의 술탄 015 마크 저커버그 세상 모든 사람을 연결시키다 016 제프 베조스 혁신을 거듭하는 세계 최고 부자 017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의 무모한 도전 018 제롬 파월 올빼미파? 매파? 세계 경제대통령 019 찰스 3세 70년 만에 왕관을 쓴 새로운 영국의 왕 020 홍범도 이념논쟁에 휘말린 민족의 영웅 Ch2. 정치·법률 021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노동자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책임 022 만 나이 통일법 빠른 생일은 이제 그만!? 023 특별검사제 수사는 공평하게, 비리는 명백하게 024 출생통보제 유령아동을 국가의 울타리로 안전하게 025 노란봉투법 노동의 자유나, 경영의 자유냐 026 불체포특권 국회의원의 불합리한 특권?! 027 법률안 재의요구권 대통령과 정부의 강력한 정쟁수단 028 탄 핵 나라님도 잘못하면 쫓겨납니다 029 이해충돌방지법 미공개정보에 의한 공직자의 사적이득 원천봉쇄 030 구속영장 범인을 구속하려면 꼭 필요한 것! 031 징벌적 손해배상 일벌백계! 불법행위는 꿈도 꾸지 마세요 032 국 회 국회에 대해 알아둬야 할 내용, 많아도 너~무 많아! 033 검수완박·검수원복 검찰 수사권은 과연 어디로? 034 국정감사·국정조사 국정을 감시하는 매의 눈 035 특별사면 죗값을 다 안 치렀는데 왜 풀어주죠? 036 대체공휴일법 잃어버린 빨간 날을 돌려드립니다 037 감사원 권력을 겨누는 칼이 될 것인가, 권력의 손에 쥔 칼이 될 것인가 038 헌 법 제7공화국, 올 수 있을까? 039 선 거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정치도 우리에게 관심을 갖지 않아요 040 국회의원 자신이 아닌, 국민을 위해 일합시다 Ch3. 국제·외교 041 유 커 다시 돌아온 중국의 큰손 042 선진국 대한민국, 선진국의 자리에 오르다 043 CPTPP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044 미중 무역전쟁 고래 싸움에 새우 등이 터집니다 045 일대일로 현대판 실크로드라 046 자위대 자위대는 일본의 진짜 군대가 될까? 047 G20 글로벌 경제를 움직이는 리더들의 모임 048 쿼 드 미국, 일본, 인도, 호주의 안보 모임 049 강제동원해법 누구를 위한 해법일까? 050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바다는 앞으로 정말 안전할까? 051 브릭스 G7에 대항하는 신흥경제국 모임?! 052 바그너그룹 수장을 잃고 위기에 빠진 러시아의 민간군사단체 053 영유권 분쟁 네 땅, 내 땅 따지다 전쟁 나겠네 054 북대서양조약기구 러시아에 맞서는 서방의 군사동맹 055 인플레이션 감축법 세계를 향한 미국의 횡포?! 056 반도체 칩과 과학법 반도체로 중국 때리는 미국 Ch4. 경제·경영 057 스튜어드십 코드 돈을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지켜야 할 의무 058 고용률 일자리 좀 늘려주세요! 059 양적완화 막힌 돈 줄 뚫어주는 중앙은행의 돈 풀기 060 최저임금 최저임금 1만원 시대가 올까요? 061 엑스포 세계 산업의 축제 062 환 율 외국 돈의 가격 ‘환율’, 이렇게 중요할 줄이야! 063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잠시 주식거래를 멈추게 하는 주문 064 선 물 선물거래, 왜 하는 건가요? 065 벤처캐피탈 유망 벤처기업만 골라 골라! 066 경제활동인구 취업 준비생인 나는 비경제활동인구에 속할까? 067 기준금리 소수점에도 나라가 흔들린다 068 보호무역 누구에겐 천국, 누구에겐 지옥 069 ESG 경영에 사회적 책임을 담다 070 규제 샌드박스 신(新)성장동력을 만듭시다! 071 국민연금 국민연금은 또 하나의 세금? 072 국민건강보험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국의 제도 073 투 기 투자와는 무엇이 다를까? 074 출구전략 상황을 봐가며 은근슬쩍 발 빼기 075 파운드리 반도체 업계의 슈퍼을 076 레이오프 빅테크 기업에 부는 무서운 칼바람 077 스크루플레이션 경제를 쥐어짜니, 나오는 건 서민들 한숨뿐 078 그린플레이션 친환경의 딜레마 079 리디노미네이션 돈의 혁명! 화폐단위가 아래로 아래로 080 리니언시 빨리 배신하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 081 엥겔지수 치솟는 식탁물가, 서민 등골 더 휘겠네 082 임베디드 금융 금융과 비금융을 넘어서다 083 블랙스완 검은 백조가 나타나면 엄청난 일이 084 디폴트 더 이상 부채를 책임질 능력이 없다 085 K-택소노미 한국형 산업 녹색분류체계 086 RE100 환경을 지키겠다는 기업들의 자발적 약속 087 스텔스 창업 회사 몰래 회사 차리기 088 소비기한 이제는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 089 체리슈머 최소한의 자원으로 이익을 극대화! 090 애자일 기민하고 민첩하게 시장에 대응한다 091 불황형 흑자 흑자는 흑자인데 무늬만 흑자 092 탄력관세 늘었다 줄었다 고무줄 관세 093 국제유가 기름 값이 세계를 주무른다 Ch5. 사회·교육 094 이상동기 범죄 원인 모를 범죄, 흉흉한 사회. 시민은 불안 095 가스라이팅 당신은 잘못됐고 그것은 내가 결정한다 096 젠트리피케이션 모두 함께 살 수는 없나요? 097 리셀러 먼저 사서 비싸게 파는 사람이 진짜 임자 098 유리천장 이토록 깨지지 않는 유리라니 099 소득 크레바스 은퇴와 동시에 시작되는 먹고 살 걱정 100 고교학점제 고등학생고 수강신청을 한다?! 101 플랫폼 노동자 우리도 어엿한 노동자입니다 102 조용한 사직 받은 만큼만 일할 겁니다 103 NGO 때론 정부기구보다 더 큰 일하는 민간단체 104 프랑켄푸드 돌연변이 농산물, 재앙인가? 축복인가? 105 문해력 당연한 시민사회의 소양 106 MZ세대 대한민국을 주름잡는 새로운 세대 107 공유경제 소유보다 공유 108 외국인 가사도우미 저출산 문제 해결방안 될까? 109 고령화 점점 늙어가는 대한민국 110 디지털 격차 이것은 어떻게 쓰는 물건인고 111 사이버 렉카 남 물어뜯어 돈 버는 사람들 112 기후변화협약 기후변화는 누구의 책임일까? 113 스미싱 공짜 좋아하다가 큰코다칠라 114 그루밍족 예쁜 남자 전성시대! 꾸미는 남자들 115 뉴 노멀 우리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116 지방소멸 사람이 없으면 도시도 없다 117 제노포비아 외국인 범죄 늘어나니 혐오도 커지고 118 마약류 오남용 마약류 의약품도 잘못 사용하면 마약입니다 119 킬러문항 교육현장에 때 아닌 대혼란 120 스토킹 가해자 처벌은 강하게! 피해자 보호는 언제쯤? 121 제로 웨이스트 일상 속 쓰레기 줄이기! 122 학교폭력 이제는 기록에 오래 남아요! 123 교권침해 이제 더는 참지 않겠다는 교사들의 외침 124 빌바오 효과 건축물에 도시의 운명을 걸다 Ch6. 문화·미디어 125 소프트파워 세계를 아우르는 부드러운 힘 126 유네스코 세게유산 인류가 보호해야 할 보편적 가치 127 세계 3대 영화제 세계가 주목하는 레드카펫! 128 세계 4대 뮤지컬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명작! 129 세계 3대 문학상 위대한 문학가에게 130 노벨상 꿈의 시상, 최고의 명예 131 엠바고 특종을 잡아라! 그래도 지킬 건 지켜야지~ 132 반달리즘 문화재만은 파괴하면 안 돼요! 133 도슨트 깊이 있는 감상을 위한 전문가 134 카피레프트 콩 한 쪽도 나눠 먹고, 정보도 나눠줄게! 135 공영방송 가짜뉴스의 발원지? 136 디지털 복원 문화재를 가상공간에서 만난다 137 다크투어리즘 빛과 어둠을 함께 138 스몰럭셔리 나를 위한 작은 사치 139 스낵 컬처 과자처럼 가볍게 맛보는 콘텐츠 Ch7. 과학·IT 140 인공감미료 적당히 먹으면 괜찮아요 141 알고리즘 신비하고 광활한 알고리즘의 세계 142 6G 이제는 5G를 넘어 6G의 시대? 143 디지털 포렌식 최첨단 디지털 부검 수사 144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인류 역사상 최강의 우주망원경 145 메타버스 슬기로운 가상생활 146 미세플라스틱 물티슈는 종이로 만들지 않아요 147 차세대배터리 안전과 효율,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148 그래핀 꿈의 신소재가 떴다! 149 누리호 대한민국, 우주강국의 반열에 오르다 150 소형모듈원자로 에너지 위기의 대안이 될까? 151 챗GPT AI 챗봇 전쟁이 시작됐다 152 저궤도 위성통신 그냥 인공위성과는 달라! 153 빅데이터 세상을 보는 거대한 눈 154 NFT 거품인가, 혁신인가 155 가상인간 IT 시장의 블루칩최신 상식을 바로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학습 자료인 신문을 두고, “왜 두껍고 지루한 상식 책을 살까?”라는 질문에서 본서는 출발했습니다. 그리하여 효율적으로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신문 읽기 방법과 신문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키워드들을 수록해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종합편>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시사상식의 주요 핵심 키워드들을 7개의 분야로 나눠 분야별 주요 상식을 말랑말랑한 설명과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책에 설명된 상식 ‘핵심공략법’에 따라 학습하면 더 이상 용어 설명 위주의 지루한 상식책을 펼칠 일이 없습니다. 술술 읽히는 말랑말랑한 설명과 함께라면 틈틈이 읽으며 상식이 쌓여 박학다식해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멜랑콜리아 I-II
민음사 / 욘 포세 (지은이), 손화수 (옮긴이) /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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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욘 포세 (지은이), 손화수 (옮긴이)
2023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욘 포세의 대표작.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상영되는 현대 희곡 작가이자 실험적이고 정교한 시적 언어(어린 시절,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노랫말을 짓던 추억이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를 구사하는 산문 작가인 욘 포세는 노르웨이와 북유럽을 넘어 이미 세계 문학의 거장으로서 자리매김했다. 보통 욘 포세가 조형해 낸 인물들은 마땅한 이름도, 유별난 개성도 없이 범상한 상황 속에서 갈등을 겪으며 삶이라는 부조리를 의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작가는 『멜랑콜리아 I-II』에서 19세기 말에 실존한 노르웨이의 풍경화가 라스 헤르테르비그(Lars Hertervig, 1830~1902)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역사와 소설적 상상력을 가로지르는 전혀 새로운 의식의 흐름 기법을 선보인다. 게다가 더욱 과감하게 신경 쇠약과 우울증(Melancholia)에 시달리는 라스 헤르테르비그(멜랑콜리아 I)와 (먼 세월을 뛰어넘어) 치매에 걸린 화가의 누이 올리네(멜랑콜리아 II)를 통해 서술되는 하루하루의 사건, 착란, 번민, 고뇌, 기억의 편린들은 소외당한 모든 이들(살아생전 주목받지 못한 예술가와 그 어디에도 기록되지 못한 여성, 우울증과 치매에 고통받는 두 화자)의 목소리를 되살리며 인간 조건의 심오한 깊이와 욘 포세의 매혹적인 작품 세계를, 더불어 어둠을 가르는 눈부신 섬광을 유감없이 보여 준다.멜랑콜리아 I 멜랑콜리아 II 작품 해설 작가 연보2023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의 대표작 노르웨이 순뫼레 문학상, 멜솜 문학상 수상작 “말할 수 없는 것들에 목소리를 부여한 혁신적인 희곡과 산문.” -스웨덴 한림원 노벨 문학상 선정 이유 — 삶에 자리한 사랑과 죽음, 불안과 허무의 원천을 예리하게 파고드는 시선 시적 언어와 침묵으로 직조해 낸 고독한 영혼의 아득한 초상 노르웨이의 예술가 라스 헤르테르비그의 비극적 일생으로 그려 낸 인간 존재의 풍경 그리고 아스라이 멀어져 가는 생명의 빛 ▶욘 포세는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다.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작가) ▶그는 이름 없는 시인이다. 그는 우리에게 필요한 뭔가를 제공해 준다. 바로 이것이 그의 엄청난 작가적 성공을 설명해 줄 수 있지 않을까? -2010년 국제 입센 문학상 선정 이유 ▶자신의 문학 형식을 개척할 수 있는 작가는 매우 극소수이다. 욘 포세는 바로 그 극소수에 해당하는 작가다. -2015년 북유럽이사회 문학상 선정 이유 ▶욘 포세는 헨리크 입센, 사뮈엘 베케트와 비견되는 작가다. 그의 작품은 맹렬하고 시적 간결함을 지니고 있다. -《뉴욕 타임스》 ▶욘 포세는 일상적인 것과 실존적인 것을 극적으로 융합해 내는 데에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가디언》 ▶욘 포세는 직관적 감각과 뛰어난 예술성을 통해 가장 암울하고 외로운 순간에 나타나는 헤아릴 수 없는 삶의 기적을 칭송한다. -《파이낸셜 타임스》 ▶『멜랑콜리아 I-II(Melancholia I-II)』는 욘 포세의 강렬한 의식의 흐름 기법과 예술에서 ‘신성한 징조’를 찾아다니는 작가의 의지, 세월에 대한 잊히지 않는 명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멜랑콜리아 I-II』는 심오한 작품이다. 이 책은 욘 포세의 문학적 주제, 서술 기법, 예술적 비전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아이리시 타임스》 ▶숭고한 광기. 우울한 내면 상태를 그려 내는 절묘한 묘사. -《폴리티켄》 2023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욘 포세의 대표작 『멜랑콜리아 I-II(Melancholia I-II)』가 노르웨이 뉘노르스크어 원전 번역을 통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상영되는 현대 희곡 작가이자 실험적이고 정교한 시적 언어(어린 시절,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노랫말을 짓던 추억이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를 구사하는 산문 작가인 욘 포세는 노르웨이와 북유럽을 넘어 이미 세계 문학의 거장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스웨덴 한림원의 노벨 문학상 선정 이유에서 엿볼 수 있듯이, 욘 포세는 “말할 수 없는 것들에 목소리를 부여”하는 주제 의식을 바탕으로 일상적 세월 속에 자리한 이름 없는 존재들, 생과 사의 간극에서 잊히고 스러져 간 이들의 희미한 궤적을 되살리는 데에 매진해 왔다. 그런데 『멜랑콜리아 I-II』는 욘 포세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특히나 독특한 위상을 지닌 작품이다. 보통 욘 포세가 조형해 낸 인물들은 마땅한 이름도, 유별난 개성도 없이 범상한 상황 속에서 갈등을 겪으며 삶이라는 부조리를 의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작가는 『멜랑콜리아 I-II』에서 19세기 말에 실존한 노르웨이의 풍경화가 라스 헤르테르비그(Lars Hertervig, 1830~1902)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역사와 소설적 상상력을 가로지르는 전혀 새로운 의식의 흐름 기법을 선보인다. 게다가 더욱 과감하게 신경 쇠약과 우울증(Melancholia)에 시달리는 라스 헤르테르비그(멜랑콜리아 I)와 (먼 세월을 뛰어넘어) 치매에 걸린 화가의 누이 올리네(멜랑콜리아 II)를 통해 서술되는 하루하루의 사건, 착란, 번민, 고뇌, 기억의 편린들은 소외당한 모든 이들(살아생전 주목받지 못한 예술가와 그 어디에도 기록되지 못한 여성, 우울증과 치매에 고통받는 두 화자)의 목소리를 되살리며 인간 조건의 심오한 깊이와 욘 포세의 매혹적인 작품 세계를, 더불어 어둠을 가르는 눈부신 섬광을 유감없이 보여 준다. 이를테면 이 작품은, 노르웨이의 비평가 외스텐 로템의 평가대로 “욘 포세의 일관된 주제 의식을 보여 주는 동시에 가장 강렬하고 도전적인 일면을 드러내는” 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욘 포세의 “문학적 주제, 서술 기법, 예술적 비전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아이리시 타임스》)인 작품임에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므로 『멜랑콜리아 I-II』가 욘 포세의 대표작으로 거론되고, 독일의 명성 높은 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에서 선정한 “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위대한 유럽 문학 70대 작품”에 이름을 올린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나는 자유를 되찾아야 한다. 나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 나는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 그림을 그릴 수 없다면 내가 존재할 이유도 없다. 빛도 사라질 것이다. -본문에서 나는 평생 이렇다 할 그림을 그릴 수 없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나는 너무나 큰 눈을 가지고 있으니까. 나는 필요 이상으로 많은 것을 본다. 그림을 그리기엔 내 눈에 보이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본문에서 제가 신을 믿는다거나 또는 믿지 않는다고 단언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 보자면 옳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신이 신으로 존재하므로, 한편 우리 인간도 인간으로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드메가 말했다. -본문에서 나는 몸을 일으켜 하늘을 쳐다보았다.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 있었다. 나는 바다를 바라보았다. 검푸른 바다에 하얀 파도가 넘실거렸다. 나는 라스가 하늘 같다고, 바다 같다고 생각했다. 항상 변하는 사람. 밝음에서 어둠으로, 흰색에서 칠흑 같은 검은색으로. 라스는 그런 사람이었다. 바다와 똑같은 사람이라고. -본문에서 『멜랑콜리아 I』은 빛을 사랑했지만 외롭고 그늘진 인생을 살아야 했던 예술가 ‘라스 헤르테르비그’의 1인칭 시점과 3인칭 시점,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된다. 1853년 늦가을, 그는 위대한 풍경화가가 되고자 같은 노르웨이 출신의 화가 한스 구데가 교수로 재직한 독일 뒤셀도르프 예술 아카데미를 찾는다. 1853년 가을날 오후, 멋진 보랏빛 코듀로이 양복을 차려입고 자신의 운명을 결단해 줄 구데 선생을 기다리던 헤르테르비그는 돌연 착란에 사로잡힌다. “혹시 나더러 그림을 그릴 수 없는 사람이라고, 예술적 재능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인간이라고 하면 어떡해야 하나? 아니다, 나처럼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없다. 오직 나만이 제대로 된 그림을 그려 낼 수 있는 예술가이다!” 그런데 얄궂게도 불안과 우울, 편집증적 망상 속으로 깊이 침잠해 가던 헤르테르비그의 눈앞에 또 다른 운명의 서광이 비친다. 바로 자기가 하숙하는 빙켈만 집안의 딸, 헬레네에게 완전히 매료되고 만 것이다. 하지만 헤르테르비그의 두 가지 운명은 어둑한 영혼 속에 까마득히 잠들어 있던 파국을 향해 전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멜랑콜리아 II』는 50여 년에 이르는 긴 세월을 건너뛰어 1902년(라스 헤르테르비그가 사망한 해이다.), 노르웨이 서남단에 위치한 스타방에르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2부는 돌연 라스 헤르테르비그의 누이이자 치매로 인해 고통받는, 허구적 인물 ‘올리네’의 관점에서 서술된다. 그는 이미 대부분의 가족을 저세상으로 떠나보내고 죽음을 바라보는 노인으로, 거친 바람에 흔들리는 위태로운 촛불처럼 한없이 명멸하는 기억 속을 방황하며 라스의 모습, 음성, 그 모든 흔적을 헛되이 뒤쫓는다. 올리네는 과연 라스를 되찾을 수 있을까? 끊길 듯 가느다란, 그러나 슬프도록 찬연한 한 줄기 빛이 여전히 소녀를 간직한 그 나이 든 얼굴에 가닿는다. 예술가 라스 헤르테르비그에 대하여 라스 헤르테르비그(Lars Hertervig, 1830~1902) 라스 헤르테르비그는 험준한 화성암 산악과 빙하 침식 지대, 호수와 피오르, 장엄한 프레이케스톨렌(다이빙대처럼 공중으로 죽 비어져 나온 암석 지형) 등이 첩첩이 쌓인 라이팔케 지방의 풍경을 그려 낸 대표적인 노르웨이 화가다. 헤르테르비그는 노르웨이 서부, 척박하고 외딴 지역에서 농사를 짓던 가난한 퀘이커교도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미술에 관심을 보인 그는 가난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독일 뒤셀도르프 예술 학교의 교수 한스 구데에게 사사하기 위해 유학을 떠난다. 1854년 어느 날, 동료 학생들의 잔인한 장난에 크게 상심한 헤르테르비그는 모든 활동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급기야 1856년, 가우스타 정신 병원에 입원한다. 그렇게 그는 사망하기까지 30여 년 동안 가난하고 고립된 환경 속에 갇힌 채, 유화가 아닌 수채화와 구아슈화, 심지어 호밀 반죽을 사용해서 가까스로 작품 활동을 이어 간다. 헤스테르비그의 예술 작품은 1914년, 그가 죽은 지 12년 뒤에야 비로소 세상의 빛을 받는다. 오늘날 그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화가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환상적이고 마술적인 풍경화의 정점으로 평가받는다. 2023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욘 포세는 자신의 작품 『멜랑콜리아 I-II』를 통해 우울이라는 어둠 속에서도 빛을 추구한 그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이번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펴낸 『멜랑콜리아 I-II』의 표지 그림 역시 라스 헤르테르비그의 작품으로, 그의 고향 풍경인 보르그외이섬이다. 정신 병원에 머물며 가난한 생활에 갇혀 있을 때 완성된 이 작품은 화가의 고통과 환희를 동시에 보여 준다.
책 쓰기와 출판 코칭
북샤인 / 김효선 (지은이) / 2021.03.19
13,000

북샤인소설,일반김효선 (지은이)
나도 내 책 출간해보고 싶은데... 라는 꿈 한번쯤은 다들 꾸곤 한다. 1인 출간의 문턱이 낮아진 요즘, 개인적으로 책을 만들어 볼까 목표를 잡을 수도 있다. 하지만 책 한권 팔기 위해 어떤 과정들을 거쳐야 하는지, 일반 출판과 독립 출판의 유통과 판매의 차이를 알고 있는지, 또 부업의 개념으로 과연 개인 출판을 하는 것이 가능한 여건인지, 출판 도전해보는게 괜찮을까? 의 궁금증을 이 문서를 통해 모두 해소시켜준다. 정말 현실적으로 1인 출판의 진행과정, 어려움, 장 단점, 운영이 가능한 조건들을 설명하며 어떻게 전략적으로 출판을 진행해 나가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 가이드를 설명한다. 여기에 출판의 전반적인 가이드는 당연히 포함했다. 출판을 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들만 집필했다. 더 이상 '출판, 나도 할 수 있을까?' 란 고민에 그치지 않고 이 책은 현실 가능성을 점검하도록 안내한다.<1부-쓰기 코칭> STEP.1 기획ㅣ 책 쓰기 어떻게 시작하지? 알짜배기 출판 기획 가이드 STEP.2 쓰기ㅣ 독자를 사로 잡는 책 쓰기 핵심 전략 <2부-출판 코칭> STEP.3 점검ㅣ 나도 출판할 수 있을까? 현실적인 1인 출판 검토 하기 [목적]- 나도 출간 할 수 있을까? 막연한 목표 재 정리 … 94 [문서]- 글을 상품으로 만드는 연습, PDF와 문서 판매 … 98 [독립출판]- 일단 만들어 보자! 출판사 없이 가능한 독립출판 … 102 [출판방향]- 독립 출판? 1인 출판? 상황에 맞는 3가지 고려 기준 … 104 [점검]- 생존하는 1인 출판을 위해 역량 점검하기 … 110 [고찰]- 출판을 생각하기에 앞서 일단 작가이자 편집자가 되라 … 114 [기간]- 책 한권 만드는데 어느정도 기간이 걸릴까? … 118 [자금]- 1인 출판하는데 초기 자금은 어느정도 필요할까? … 122 [전략]- 제작비 0원으로 시작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 … 126 [수익]- 책 한권 판매되면 수익은 어느정도 남을까? … 130 STEP.4 업무ㅣ 당신이 궁금해 하는, 1인 출판 업무의 모든 것 [업무]- 1인 출판의 기본적인 업무와 운영 알기 … 132 [구조]- 출판 프로세스에 따른 업무 내용과 역할은 무엇일까? … 134 [역할]- 기획자&편집자&마케터? 맡은 역할에 전문가가 되기 … 140 [편집자]- 편집자의 일은 무엇일까? '보기 좋은 책을 위하여' … 144 [마케터]- 마케터의 일은 무엇일까? '팔리는 책을 위하여' … 148 [디자이너]- 디자이너의 일은 무엇일까? '멋진 책을 위하여' … 152 [출판]- 기획출판, 반 기획출판, 자비출판, 출판을 진행하는 방법 … 156 [작가]- 작가의 원고 계약하기, 인세란 무엇인가? … 158 [초판]- 출판이 처음인데, 초판 몇 부 제작해야 하나요? … 162 [성장]- 1인 출판의 성장, 1인 기업가의 역량과 자세 … 166 STEP.5 출판ㅣ 본격 창업 준비! 어렵지 않은 출판사 시작하기 [신고]- step-1 출판사 만들기 : 출판사 신고증, 사업자 등록증 … 170 [세금]- step-2 세금 종류 : 면세와 과세 사업자 선택 … 174 [통장]- step-3 사업자 통장 : 서점 거래를 위한 필수 조건 … 176 [배본사]- step-4 배본사 : 유통을 위한 책 물류창고 정하기 … 178 [서점계약]- step-5 서점 신규 계약 : 준비해야 할 서류들 … 182 [ISBN]- step-6 ISBN : 서지정보등록과 바코드 생성 … 186 [인쇄소]- step-7 인쇄 : 알맞은 인쇄소 찾는법 … 188 [보도자료]- step-8 보도자료 : 신간 홍보의 기본 소개자료 … 194 [신간]- step-9 신간 등록 : 온라인 등록과 오프라인 영업 … 198 [출고]- step-10 출고 관리 : 매일 매일 판매와 운영 … 202 STEP.6 제작ㅣ 어떻게 만들지? 인쇄를 위한 필수 제작 가이드 [형태]- 디자인보다 먼저 해야 할, 제작 기획으로 형태 잡기 … 206 [색상]- 1도, 2도, 4도, 본문 색상에 맞는 편집 디자인 … 210 [제본]- 제본 종류 이해하기, 내 책에 맞는 제본은? … 212 [쪽배열표]- 책의 본문 도입 구성, 쪽배열표 만들기 … 216 [면지]- 책 본문 앞 뒤에 색지를 넣는 이유? … 220 [종이]- 종류와 중량? 초보자를 위한 종이 선택 tip … 222 [후가공]- 표지를 더 멋지게 만드는 방법? 코팅, 에폭시, 금박, 형압 … 228 [세네카]- 세네카, 책 등 치수는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 232 [가제본]- 완성된 인쇄물을 만드는 힘, 출력과 가제본 … 236 [인쇄]- 인쇄소에서 견적 받기, 단가를 변경하는 요소? … 240 <3부-종합 코칭> STEP.7 계발ㅣ 피가되고 살이되는, 발전하는 출판을 위한 자기계발 STEP.8 권리 ㅣ 꼭 알아두면 좋을, 저작 개념과 출판 계약 실무"나도 책 쓰고 출판할 수 있을까?" 책 쓰기부터 출판까지 80단원으로 구성된, 핵심 알짜배기 내용이 가득! 나도 내 책 출간해보고 싶은데... 라는 꿈 한번쯤은 다들 꾸곤 합니다. 1인 출간의 문턱이 낮아진 요즘, 개인적으로 책을 만들어 볼까 목표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책 한권 팔기 위해 어떤 과정들을 거쳐야 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일반 출판과 독립 출판의 유통과 판매의 차이를 알고 계신가요? 또 부업의 개념으로 과연 개인 출판을 하는 것이 가능한 여건인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출판 도전해보는게 괜찮을까? 의 궁금증을 이 문서를 통해 모두 해소시켜 드립니다. 정말 현실적으로 1인 출판의 진행과정, 어려움, 장 단점, 운영이 가능한 조건들을 설명하며 어떻게 전략적으로 출판을 진행해 나가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 가이드를 설명합니다. 여기에 출판의 전반적인 가이드는 당연히 포함! 출판을 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들만 집필했습니다. 더 이상 '출판, 나도 할 수 있을까?' 란 고민에 그치지 않고 이 책은 현실 가능성을 점검하도록 안내합니다. 책은 3부로 나눠져 있습니다. 1부는 책쓰기 코칭, 책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또 쓰기보다 중요한 출판 기획에 대해 설명합니다. 2부는 출판 코칭, 1인 출판과 제작을 위한 과정과 tip을 안내합니다. 3부는 공통 코칭, 출판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되는 저작권 개념을 알려드립니다. 책은 (1.기획 / 2.쓰기 / 3.점검 / 4.업무 / 5.출판 / 6.제작 / 7.정보 / 8.권리)의 주제로 총 8가지 챕터로 다시 구분됩니다. 각 챕터 마다 10가지 소 주제들이 들어가, 80개의 넘치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내 책 출간을 꿈꾸는 분들에게 출판을 해야겠다는 꿈이 분명해진 후, 설렘과 동시에 막막함이 따라온다. '출판사를 등록하고 책을 만드는 일'까지는 어렵지 않다. 인터넷 검색 몇 번만으로 출판사 등록하는 절차를 쉽게 알 수 있고, 책 제작도 완고를 완성 후 인쇄를 맡기면 될 뿐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사업은 그 후부터 시작된다. 미미한 판매에서 홍보와 사업 운영의 중요성을 알게 된다. 출판사가 존속되기 위해 다음 출간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어떤 책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다른 작가의 책을 만드는 경우는 더욱 그렇다. 1인 출판에 뛰어든 저자는 이런 과정들을 거쳐오면서 출판 운영에 대한 정보가 차곡 차곡 쌓여졌다. 특히 모든 업무를 혼자 모두 맡아서 하다 보니 얻어지는 노하우들이 있었다. 그런 내용을 엮어 한 권의 책으로 정리 해야겠다고 느낀 바이다. 또 책 쓰기부터 출판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 안에서 현실적인 가이드를 전하는 책을 저자는 쓰고자 했다. 그래서 이 책은 '기획'을 위해, '책쓰기'를 위해, '제작'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전한다. 그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책 한권을, 혹은 출판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말이다. '언젠가 책을 내고 싶다' 꿈꾸는 사람들, 그리고 출판사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되길 희망한다.1인 출판, 독립 출판의 관심 역시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무래도 어떤 장비도필요하지 않고 가장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의미도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내 책 쓰기'에 관한 사람들의 호응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일정한 수요를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본다. 저마다의 인생은 이야기를 지닌다. 자신의 삶의 이야기나 가치관, 그리고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기록하고 남긴다는 일은 굉장히 멋진 일임은 분명하다. 그래서 책 출간을 인생의 버킷리스트로 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책쓰기 모임들도 생겨났다. 출판 관련 키워드로 검색만 해도 책 제작 대행업체와 인쇄소 등 다양한 사이트를 살펴볼 수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책을 만들 수는 있게 된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만들 수는' 있다는 것이다. 제작된 책이 독자에게 선택 될지는 알 수 없다. 완성이란 목표만으로 사비를 들여 책을 내는 것이라면 상관없지만, 대다수의 예비 작가들은 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길 꿈꾸며 시작한다. '회사를 다니면서 몰래 글을 써서 작가로 엄청 성공했대.', '에세이가 대박 나서 금세 젊은 작가로 이름이 알려졌어.' 등의 이야기를 접하며 자신에게도 그 기회가 오길 소망하며 말이다. 생각을 적은 글은 기획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기록'과 '문서'로 나눠진다. 문서 그대로 있으면 '자료'에 불과하지만 상품 가치를 지니게 되면서 판매가 가능한 '책'이 된다. 서점에 즐비하게 놓여있는 종이 뭉치들이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책이라는 점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책은 기획을 바탕으로 가공된 콘텐츠의 집약체이다. 그 콘텐츠마다 성격과 개성이 있는 지적 구조화 산물이다. 그래서 작가가 자신이 쓴 정제되지 않은 초고를 나중에 책의 형태로 마주할 때면 감회가 새롭다고들 한다. 마치 종이 위에 스케치만 그렸는데, 그 그림이 움직이는 캐릭터로 만난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책 쓰기를 위한 글은 가공되는 시간이 필요하다. 날것의 글일수록 상품 가치를 지닌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작업이 필요하단 뜻이다. 원고가 분량이 적절하고, 내용이 흠잡을 데 없을수록 출간일을 앞당길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본인이 현재 작가로 글을 쓰고 있다면, 나는 지금 그러한 좋은 글을 쓰고 있는가? 혹은 내가 쓰고 있는 원고가 책으로 나오기 위해 얼마나 더 다듬어져야 할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아니면 '편집자가 알아서 정리해주겠지'라고 일단 쓰기만 급급해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원글 불변의 법칙'이라고 하겠다. 편집자가 모두 다듬어주는 것은 결국 내 글이 아닐 뿐더러 한계가 있다.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 주제와 글의 구성까지 전부 바꿀 수는 없기 때문이다. 성과 있는 책을 쓰기 위해서 그래서 3가지가 필요하다. 기획/집필/지구력. 암만 기획을 잘하고 글을 잘써도 중도 포기하면 결실을 얻을 수 없다.
감정의 혼란
녹색광선 / 슈테판 츠바이크 (지은이), 서정일 (옮긴이) / 2019.06.10
19,800원 ⟶ 17,820원(10% off)

녹색광선소설,일반슈테판 츠바이크 (지은이), 서정일 (옮긴이)
세계 3대 평전 작가이자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독일의 대문호 슈테판 츠바이크. 그의 소설 <감정의 혼란>은 억제할 수 없는 감정으로 가득 찬 인물들의 강렬한 욕망을 다룬다. 주인공은 갓 스무 살이 된 아름다운 미청년 롤란트와 그의 스승이자 ‘당대 최고의 지성’인 대학교수, 그리고 교수의 젊은 부인.소설은 은퇴를 앞둔 노학자 롤란트가 평생 동안 숨겨왔던 비밀을 고백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막 대학생이 된 주인공 롤란트는 마법 같은 첫 셰익스피어 강의를 듣고 문학과 시, 예술이라는 미지의 세계에 홀린 듯 빠져든다. 압도적인 힘으로 단번에 롤란트를 매혹시킨 사람은 사십대 중반의 지적인 영문학 교수. 교수와 마주한 첫 순간의 강렬한 느낌과 뜨거운 감정으로 인해 롤란트는 그를 열렬히 숭배하게 되고,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그의 집에 하숙생으로 들어간다.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심미적 체험을 통해 열렬히 정신적 세계를 갈망하게 된 롤란트.하지만 때때로 거리를 두며 냉정해지는 교수의 알 수 없는 태도 때문에 그는 설명하기 어려운 아픔과 혼란을 느끼며, 동시에 교수에게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짐작하게 된다. 게다가, 젊은 교수 부인과의 우연한 사건 때문에 세 사람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미궁속으로 빠져드는데... 우리는 무수히 많은 순간들을 경험하지만, 우리의 완전한 세계가 고양되는 순간, (스탕달 Stendhal이 기술한 바와 같이) 모든 진액을 빨아들인 꽃들이 순식간에 한데 모여 결정(結晶)을 이루는 바로 그 순간은, 언제나 단 한순간, 오직 한 번 뿐입니다. 그것은 생명이 탄생하는 시간처럼 마술적이며, 체험된 비밀로 삶의 따뜻한 내면에 꼭꼭 숨어있기에 볼 수도, 만질 수도, 느낄 수도 없습니다. 어떤 정신의 대수학도 그 한 순간을 계산할 수 없고, 어떤 예감의 연금술을 가지고도 추측할 수 없으며, 심지어는 독자적인 감정을 통해서도 그 순간을 붙잡기란 매우 어려운 것이겠지요. 그러자 갑자기 선생님이 마음을 다잡은 듯 내게 다가오면서 웃음을 지었습니다. 불쾌하고 꺼림칙한 미소, 입술을 꽉 깨물며 두 눈에서 위험한 빛을 내는 미소가 낯선 가면처럼 경직된 표정으로 나를 비웃었습니다. 그 다음, 갈라진 뱀의 혀에서 나오는 듯한 목소리가 흘러 나왔습니다."나는 그저 자네에게 말할 게 있어서 그러네... 그러니까 우리가 너'라고 한 거.... 그게... 그게... 학생과 선생 사이에는 어울리지 않는 거라는 이야기일세... 무슨 말인지 알겠나?... 서로 거리를 두는 게 맞아... 거리... 거리 말일세."
만능양육
예담 / 홍순범 글 / 2015.11.12
12,800원 ⟶ 11,520원(10% off)

예담육아법홍순범 글
서울대 소아정신과 홍순범 교수가 알려주는 육아의 원리와 기술.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양육 불변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 책은 아이를 키울 때 어떤 원칙과 기술이 필요한지, 바탕이 되는 원리는 무엇인지, 핵심만 간추려 전달한다. 양육의 기본 원리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가능하다면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알고 있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일단 키워보다가 중간부터 잘하기란 더 어렵다. 아이가 어릴 적에 바르게 양육하지 못하면 거기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그로 인해 이후에도 노력만큼 효과를 못 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양육 불변의 원리, 그 기본을 집약해 알려준다는 점에서 새롭다. 누구나 아는 것 같지만 실은 간과하고 있는 양육의 기본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한데, 그 원리만 알면 어떤 변수에도 응용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이를 키울 때 애착, 훈육, 자립, 이 세 가지만 기억하라고 말한다.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춰 부모가 미리 알고 변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책은 자녀를 키우는 동안 양육 규칙이 언제 어떻게 바뀌는지, 그에 맞춰 부모가 무슨 색깔로 변신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변신의 원칙과 그 이면의 원리를 알려주고, 그 위에 무슨 색깔을 더 섞어 최선의 양육 배합을 만들어낼지 구체적인 기술들도 소개한다. 프롤로그 1부 양육 면허 부모도 면허가 필요해 양육 정보의 홍수, 대체 어느 장단에 맞추지 사고 처리법 말고 사고 안 내는 법을 공부하라 바른 양육을 알면 부모 마음이 편해진다 양육 20년,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라 2부 양육의 원리 양육의 규칙이 바뀌는 시기가 세 번 있다 1단계 애착 [아이의 성장 1단계] 세상에 대한 신뢰가 싹트는 시기 [부모의 변신 1단계] 아이와 건강한 애착을 형성하자 2단계 훈육 [아이의 성장 2단계] 개체성과 주도성이 나타나는 시기 [부모의 변신 2단계] 훈육을 시작하고 규칙을 가르치자 3단계 자립 [아이의 성장 3단계] 정체성과 인생관을 고민하는 시기 [부모의 변신 3단계] 아이의 자립을 돕는 조언자가 되자 3부 무엇이 부모의 변신을 방해하나 양육은 예습이 중요해 애착의 방해물 어머니의 우울 | 몸이 아픈 양육자 | 치료 받는 아이 | 양육자의 잦은 변동 훈육의 방해물 훈육하기 불쌍해요 | 할머니, 할아버지가 그리워요 | 동생이 미워요 | 훈육할 일이 없어서 : 부모의 상처 | 훈육할 일이 없어서 : 아이의 상처 | 훈육의 눈높이 | 공부의 함정 | 훈육이 잘 안 돼요 자립의 방해물 부모의 상실감 | 부모의 불안감 | 부모의 오해 | 아이의 짜증과 반항 | 부모의 경쟁심 4부 양육의 기술 [기본기1] 마음 공감_ 최선의 방어는 공감이다 상상하는 즐거움을 깨닫자 | 공감은 기술이자 인격이다 | 마음과양육 정보의 홍수, 가장 기초가 되는 내용을 헷갈리지 않게 짚어주는 한 권의 책이 필요하다! 일단 차를 사서 몰아보고, 잘 안 되면 그때 가서 운전을 배우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왜 아이는 별 준비 없이 낳는 사람이 많을까? 닥치면 누구나 다 하게 된다거나, 사랑으로 키우면 된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아무 준비 없이 부모가 되는 사람들이 다반사다. 일단 키워보고, 잘 되지 않으면 그때 가서 공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미처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얼떨결에 부모가 되고, 아이를 키우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다. 육아 스트레스는 가중되고, 어떤 길로 가야 할지 점점 더 갈팡질팡하게 된다.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한 달에 대략 400명 정도의 환자와 그 부모를 만나 상담한다. 그 많은 부모들의 다양한 고민을 대하면서 느낀 건, 알고 보면 양육의 원리가 매우 간단하다는 것. 양육에도 변하지 않는 절대원칙이 있는 셈이다.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양육 불변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 책은 아이를 키울 때 어떤 원칙과 기술이 필요한지, 바탕이 되는 원리는 무엇인지, 핵심만 간추려 전달한다. 『만능양육』은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20년간 양육 전반에 걸쳐 부모가 알아야 할 가장 일반적인 지식과 변하지 않는 원리를 알기 쉽게 정리한 단 한 권의 책이다. 서울대 소아정신과 홍순범 교수가 알려주는 육아의 원리와 기술 “양육의 규칙이 바뀌는 시기가 세 번 있다 규칙이 바뀌면 그에 맞게 부모도 변신해야 한다” 양육의 기본 원리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가능하다면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알고 있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일단 키워보다가 중간부터 잘하기란 더 어렵다. 아이가 어릴 적에 바르게 양육하지 못하면 거기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그로 인해 이후에도 노력만큼 효과를 못 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양육 불변의 원리, 그 기본을 집약해 알려준다는 점에서 새롭다. 누구나 아는 것 같지만 실은 간과하고 있는 양육의 기본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한데, 그 원리만 알면 어떤 변수에도 응용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이를 키울 때 애착, 훈육, 자립, 이 세 가지만 기억하라고 말한다.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춰 부모가 미리 알고 변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책은 자녀를 키우는 동안 양육 규칙이 언제 어떻게 바뀌는지, 그에 맞춰 부모가 무슨 색깔로 변신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변신의 원칙과 그 이면의 원리를 알려주고, 그 위에 무슨 색깔을 더 섞어 최선의 양육 배합을 만들어낼지 구체적인 기술들도 소개한다. 이제 막 부모가 되려는 새내기 부부, 자녀교육서를 아무리 읽어도 막상 우리 아이한테 적용하려니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느끼는 부모, 좀 더 나은 육아법을 고민하는 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효과 없는 훈육을 반복하며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면 초심으로 돌아가 이 책을 펼쳐보라. 기본만 잘 알아도 양육 고민의 상당 부분은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암시
책과이음 / 한사오궁 (지은이), 문현선 (옮긴이) /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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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이음소설,일반한사오궁 (지은이), 문현선 (옮긴이)
노벨문학상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한사오궁 장편소설. 이미지에 관한 책으로, 작가 스스로 새로운 시도라고 밝힌 작품이다. 기묘한 형식과 색다른 주제로 직조된 이 책은 다양한 이미지가 우리 삶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탐색한다. 과거의 시간에 갇혀 아무 말 없이 움츠리고 있는 기억 속 이미지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을 건네며, 무수한 언어 밖 이미지 또한 우리 사회의 정치와 경제, 폭력과 도시화, 그리고 문명의 발전에 개입한다. 작가는 문화대혁명 시기의 온갖 선전과 구호부터 현대의 일상에 이르기까지, 시종일관 사색적인 목소리로 담담히 서술을 이어나간다. 총 4부 112개의 꼭지로 나뉜 이 소설은 오랜 친구 사이의 단순하고 일상적인 화제에서 시작해 어느덧 숨 가쁘고 내밀한 비밀로 나아가는 듯한 신선한 감각을 선물하는 실험적 작품이다.머리말 1부 은밀한 정보 2부 일상의 구체적 이미지 3부 사회의 구체적 이미지 4부 언어와 이미지의 공존 부록 1 인물 설명 부록 2 색인 부록 3 주요 외국 인명 옮긴이의 말 위화, 모옌과 더불어 중국을 대표하는 현대문학의 거장 한사오궁이 쓴 실험적 장편 소설, 《암시》 스쳐가는 눈길 한 번, 모자 하나, 오래된 기차역, 물건을 사라고 부르짖는 외마디 고함……. 이런 것들이 내 기억 속에 박물관을 짓고 진정한 삶을 이뤄낸다. 나는 줄곧 이 삶 속에 흩어진 사소하고 구체적인 이미지를 해석하고자 애썼다. 엉킨 실타래처럼 어지러운 존재를 설명하고, 사전 속 낱말처럼 정의내리고 싶은 것이다. -'머리말' 중에서 소설 《암시》는 작가 한사오궁이 스스로 새로운 시도라고 밝힌 작품이다. 소설 《마교 사전》을 쓴 뒤 작가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사람은 오직 언어 안에서만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작가는 이 말을 입 밖에 내기 무섭게 스스로 의심하게 되었고, 그리하여 그때부터 또 한 권의 책을 써서 이 말을 뒤집어보겠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작품이 바로 《암시》다.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언어 따위가 일찍이 다다른 적 없는 곳에도 삶이 존재할 수 있는지, 또 그와 같은 진짜 삶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작가의 말처럼 《암시》는 언어 밖의 이미지에 관한 책이다. 1부는 서로 다른 장면, 표정, 얼굴, 복장, 의식 및 기타 사물에 숨은 정보에 관한 우리의 인식을 꼬집는다. 그러고 나서 작가는 독자와 함께 이러한 이미지가 우리의 개인적 삶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냉철하게 탐색한다. 예를 들어 2부에서는 이미지가 우리 기억, 감정, 느낌, 개성, 그리고 우리의 운명에 어떻게 간섭하는지 고찰하고, 3부에서는 이미지가 사회와 경제, 정치, 교육, 문명에 어떻게 개입하는지를 탐색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언어와 이미지가 영향을 주고받는 방식과 함께 그 안에서 현대사회가 당면한 지적 위기를 희화적으로 짚어낸다. 기억 속 이미지는 과거의 시간에 갇혀 아무 말 없이 움츠리고 있지만 실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을 건넨다. 우리 삶에 특징적인 부호와 표지로서 자리매김한 채 우리의 기억과 감각, 감정과 성격, 그리고 운명에 끊임없이 개입하는 것이다. 사회도 예외는 아니어서 무수한 언어 밖 사물이 우리 사회의 정치와 경제, 폭력과 도시화, 그리고 문명 발전에 끊임없이 개입해 힘을 발휘한다. 문화대혁명 시기의 온갖 선전과 구호부터, 현대의 텔레비전 연속극과 가라오케, 행위예술에 이르기까지, 작가는 시종일관 침착한 목소리로 담담히 서술을 이어간다. 장면, 표정, 얼굴, 복장, 의식 등 갖가지 익숙한 사물과 개념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재평가는 어느 순간 우리를 이방인처럼 낯설게 만들기도,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하게 만들기도 한다. 암시는 어떤 사건에 대한 의미의 침투 현상이자, 감각기관의 사전 검증 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대수롭지 않은 암시를 무시하고 만다. 그것은 일종의 도피이자 은폐에 다름 아니다. 낯섦에 익숙한 현대인은 온 힘을 다해 익숙했던 사물이 주는 암시를 외면한다. 어쩌다 가끔은 옛것을 그리워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좇거나 굳이 애써서 세월의 더께를 헤집어 찾지는 않는 것이다. 그러는 와중에 우리의 경험은 때로는 말로 표현하고 싶어도 이야기할 길이 없어지고, 때로는 무의식중에 표출되어 한 번 지나가서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이 책은 그렇게 지나가버린 것들을 이야기한다. 작가 한사오궁은 지금까지 내놓는 작품마다 줄곧 탐색자와 회의론자의 면모를 잃지 않아왔다. 그의 붓끝은 억눌리고 가려진 삶의 진실에 관심을 기울이며, 역사와 문명, 그리고 기억 사이에 응어리진 매듭을 풀어낸다. 작가의 말처럼 《암시》는 “언어 따위가 일찍이 다다른 적 없는” 진짜 삶을 좇고 있다. 언어로써 언어에 저항하고, 구체적인 이미지로써 개념에 저항하며,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언어와 마음 사이에 놓인 비밀 통로를 간절하게 희구함으로써. 나도 과거를 감각하는 사람이다. 내 감각은 당나라 때의 시, 한나라 때의 조각, 진나라 때의 전각 같은 데 머물러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제아무리 노력해봐도 내가 겪고 있는 이 시대는 언제나 낯설기만 하다. 덧붙이자면 아무래도 호감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컴퓨터, 비행기, 에어컨, 감마나이프,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에 이르기까지, 비록 과거에 비해 훨씬 풍요롭고 자유롭더라도, 내게 이 시대는 받아들일 수는 있을지언정 좋아할 수는 없는 시대다. 당신은 아마도 누군가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던 그 하늘가의 먹구름을 기억할 것이다. 마치 먹물 한 대야를 뒤집어쓴 것 같은 하늘이지만 구름은 가장자리에 붉은 놀이 구불구불한 금테를 두르고 있었다. 먹구름은 두 겹, 세 겹, 강철 같은 은회색의 높은 구름과 짙은 먹물 같은 낮은 구름이 뚜렷하게 층을 이루며 한없이 드넓은 공간을 사이에 끼고 있었다. 길 잃은 산지니 한 마리가 날개를 퍼덕이고 있었다. 어디로 가야 이 어두운 밤의 포위망을 벗어날지, 어디로 가야 자신의 절망을 벗어날 수 있는지 모르는 양. 당신은 평생 그런 광경을 본 적이 없었다. 앞으로도 다시는 그런 광경을 볼 수 없을 것이다. 당신은 그때 온몸이 덜덜 떨리던 것을 기억한다. 그러나 그날 당신이 왜 외출을 했는지, 어디서 소나기 직전의 먹구름을 보았는지, 함께 길을 걷던 사람이 누구였는지, 그가 도대체 어떤 감상을 늘어놓았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그런 일을, 당신은 모두 잊었다.
신현확의 증언
메디치미디어 / 신철식 지음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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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미디어소설,일반신철식 지음
최연소 부흥부장관, 경제 개발 5개년계획의 입안자, 한국 경제정책의 설계자, ‘TK 인맥’의 대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위기 수습에 진력했던 국무총리. 이 모든 수식어는 신현확이라는 한 사람에게로 수렴된다. 이 책은 신현확 아버지가 말하고 아들 신철환 저자가 기록한 현대사의 결정적 순간들이다. 신현확의 삶은 대한민국 현대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그의 삶을 읽는 일은 곧 한국 현대사를 다시 읽는 일이기도 하다. 또한 그 안에는 지금까지 사람들이 잘못 알거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들이 속속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은 한국 경제 관료의 거목이자 역사의 산증인인 신현확 전 총리의 최초이자 유일한 육성 증언록이자 우리가 알고 있던 현대사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줄 것이다.저자 서문 17 1부│역사의 수레바퀴 아래에서 23 수상한 봄 25 이제부터 네가 우리 집 가장이다 29 역사의 수레바퀴 아래 자신만의 길을 가다 33 ‘원흉’의 아들 38 국무위원도 납득 못하는데 국민이 납득하겠소? 42 대세의 흐름을 막을 수가 없구나! 47 진실과 거짓말 52 잔혹한 침묵 속의 시선 56 미숙했지만 애국적이었던 시대 61 내게 사형을 언도하시오 66 2부│자네를 얻으니 산을 얻은 듯하네 71 마왕의 귀환 73 내일 아침에 집을 나가라 78 2의 33승 분의 1 85 강단과 소신의 현실주의자 91 어머니와의 만남, 그리고 결혼 96 뜻하지 않은 도쿄행 101 무단 귀국을 감행하다 106 대구대학 교수가 되다 110 포화 속에서 나라의 부름을 받다 114 3부│이승만, 당신이 부럽다 119 ‘시골 무사’의 고집 121 ‘진짜’ 법의 정신 125 ‘백두산 호랑이’와의 담판 130 오늘부터 열흘간 퇴근은 없습니다 134 산업 부흥 5개년계획의 시작 139 ‘하룻강아지’의 신념 145 아이젠하워, 이승만 대통령을 부러워하다 151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오해와 진실 155 노정치가의 지혜 161 이승만 대 아이젠하워 166 부흥부차관이 되다 170 외자행정을 유리상자 속처럼 투명하게 만들어놓겠다 175 경제 개발 20년의 주춧돌을 놓다 179 4부│마음의 병을 안고 시절을 견디다 185 상공부장관을 고사하다 187 자유당 시대보다 열 배는 더 부패했습니다 192 내가 정녕 민족의 원흉인지 국민에게 묻고 싶소 197 각하, 신현확을 3년만 빌려주십시오 202 대표이사 도장을 내놓으시오 207 유신은 민주주의 원리에 반하는 것 211 9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다 217 시대가 만든 마음의 병 222 링거를 꽂고라도 예비고사는 치러라 227 5부│시저와 브루투스 233 15년 만의 입각 235 의료보험제도를 도입하다 239 저는 이 사람을 차관으로 꼭 써야겠습니다 245 대인의 풍도 251 성장 일변도 정책에 칼을 들이대다 255 안정.자율.개방으로 가는 경제혁명 260 당신이 내 기본 이념을 누를 작정이오? 266 최초의 북방외교를 펼치다 274 6부│역사의 갈림길에서 283 야밤의 비상국무회의 285 비상계엄? 제주도는 빼야 합니다 291 경제는 부총리가 책임집니다 297 유신정치는 철폐돼야 한다 302 이건 내란이다! 309 새 정부가 들어서면 우리는 다 물러나겠다 316 내가 대권 잡으면 군부를 막을 수 있을까? 323 내 배를 갈라 보여야 믿겠습니까? 330 혁명을 총칼로 하지 결재받고 하나? 336 네 아버지는 나를 천사라고 했다 342 7부│가을은 깊어만 가니 349 그 빚을 갚을 때가 되었다 351 전직국가수반회의의 정식 멤버가 되다 356 6ㆍ29 선언을 이끌어내다 363 혁명을 했으면 했다고 하지 왜 가장하려고 합니까? 368 3당 합당의 메신저들 372 아버지가 만난 한국의 대통령들 378 평생의 밥상머리교육 384 독서광 아버지의 책 숙제 387 아버지의 손을 잡다 392 부모님 산소 자리를 만들고 유학을 떠나다 397 30년 만의 화해 404 어머니를 업고 병원을 무단 퇴원하다 411 아버지의 존엄을 지켜주지 못한 회한 415 친일인명사전에서 아버지 이름을 삭제하다 421 푸르던 꿈길 따라 한결같이 걸어온 뜻 428 연보 434[미디어 소개] ☞ 한국일보 2017년 9월 21일자 기사 바로가기 ☞ 조선일보 2017년 9월 21일자 기사 바로가기 ☞ 조선일보 2017년 9월 20일자 기사 바로가기 ☞ 중앙일보 2017년 9월 21일자 기사 바로가기 ☞ 중앙일보 2017년 9월 20일자 기사 바로가기 ☞ 동아일보 2017년 9월 21일자 기사 바로가기 ☞ 연합뉴스 2017년 9월 20일자 기사 바로가기 ☞ 경향신문 2017년 9월 20일자 기사 바로가기 ☞ 한국경제신문 2017년 9월 20일자 기사 바로가기 ☞ 국민일보 2017년 9월 20일자 기사 바로가기 ☞ 문화일보 2017년 9월 20일자 기사 바로가기 ☞ 이데일리 2017년 9월 20일자 기사 바로가기 ☞ 서울신문 2017년 9월 21일자 기사 바로가기 ☞ 국제신문 2017년 9월 20일자 기사 바로가기 ☞ 파이낸셜뉴스 2017년 9월 21일자 기사 바로가기 ☞ 서울경제신문 2017년 9월 20일자 기사 바로가기 ☞ 머니투데이 2017년 9월 20일자 기사 바로가기 ☞ 뉴스1 2017년 9월 20일자 기사 바로가기 ☞ YTN 2017년 9월 21일자 기사 바로가기 ☞ 해럴드경제 2017년 9월 21일자 기사 바로가기 ◆ 이 책은… 정책 탄생의 내막, 권력의 운용, 개인의 소회까지 사후 10년 만에 공개되는 신현확 전 총리의 한국 현대사 장장 40시간에 걸쳐 남긴 20개의 녹음테이프를 바탕으로 아들이 기록한 생생한 육성 증언 ! 유례없는 고도성장을 이끈 한국 경제정책의 설계자,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위기 수습에 진력한 국무총리, 다양한 이름으로 현대사 곳곳에 흔적을 남긴 신현확 전 총리, 그는 누구인가? 최연소 부흥부장관, 경제 개발 5개년계획의 입안자, 한국 경제정책의 설계자, ‘TK 인맥’의 대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위기 수습에 진력했던 국무총리. 이 모든 수식어는 신현확이라는 한 사람에게로 수렴된다. 그는 1공화국부터 6공화국 초기까지 대한민국 현대사 곳곳에 많은 흔적을 남겼으며, 그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대한민국 역사 70년의 많은 부분을 이해할 수 있다는 표현은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신현확이라는 인물을 설명할 수 있는 첫 번째 키워드는 ‘관료’다. 그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상공부 공업국 공정과장으로 발탁돼 공직생활을 시작한다. 국초에 국가 행정의 노하우가 전혀 갖춰져 있지 않았던 터라 일제강점기 때 일본 본토 상공성에서 근무했던 그의 경험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 후, 그는 상공부 국장을 거쳐 최연소의 나이로 부흥부장관에 임명된다. 3·15 부정선거 관련자 및 자유당 정권을 단죄하는 과정에서 구속·기소되어 2년 7개월간의 옥살이를 하게 되지만, 3공화국 들어 박정희 대통령의 요청으로 장관급인 경제과학심의회 상임위원으로 위촉된다. 박정희 정부에서는 보건사회부장관으로서 국내에 의료보험제도를 도입하고,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시절에는 고도성장 일변도의 성장론에 제동을 걸고 경제안정화 정책을 실시하였다. 이처럼 신현확은 1공화국에서 4공화국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등용된 흔치 않은 사례로, 자연스럽게 경제 관료를 포함한 모든 관료들의 ‘대부’로 불리게 되었지만 그는 늘 스스로를 경제 행정가이자 관료로 규정했다. 신현확은 ‘한국 경제정책의 설계자’이기도 하다. 경제 개발 5개년계획의 원안은 부흥부장관 시절 그의 주도 아래 만들어졌으며 이로써 한국 경제 개발정책의 모델이 마련되었다. 또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이 된 뒤에는 고도성장 위주의 경제정책에 제동을 걸고 안정을 바탕으로 한 점진적인 성장을 강조했으며, 이는 오늘날에도 한국 경제정책의 기조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신현확은 파란만장한 현대사를 관통해온 산증인이기도 하다. 10·26 직후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경제 부처의 수장으로 위기 상황을 수습했고, 12·12에서 5·18에 이르는 5개월 동안 국무총리로서 신군부의 권력 찬탈을 견제하고 막으려 한 유일한 인물이었다. 또한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사회 원로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처럼 신현확의 삶은 대한민국 현대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그의 삶을 읽는 일은 곧 한국 현대사를 다시 읽는 일이기도 하다. 또한 그 안에는 지금까지 사람들이 잘못 알거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들이 속속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은 한국 경제 관료의 거목이자 역사의 산증인인 신현확 전 총리의 최초이자 유일한 육성 증언록이자 우리가 알고 있던 현대사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줄 사료(使料)이기도 하다. ◆ 도서 소개 신현확이 말하고 그의 아들이 기록한 40시간의 녹취록을 바탕으로 사후 10년 만에 공개되는 최초이자 유일한 육성 증언 이 책은 신현확 전 총리의 육성이 담긴 최초의 증언록이다. 그는 생전에 회고록이나 자서전을 내려 하지 않았지만, 저자 신철식은 아버지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자신의 사명이라 여기며 꾸준히 설득해 구술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일주일에 1~2회에 걸쳐 진행된 구술 작업은 2시간짜리 카세트 녹음테이프 20개로 남았고, 그 분량은 장장 40시간에 이른다. 이 책에는 신현확의 어린 시절부터 일제강점기 고등문관시험 합격과 일본 본토에서의 관료 생활,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이승만 정부를 거쳐 박정희 정부에 이르기까지의 관료 생활, 10·26 이후부터 5·18 이전까지 국무총리로서 국가 비상사태를 수습하려 노력한 경험, 퇴임 이후 국가 원로로서의 역할까지 그의 삶 전체가 담겨 있다. 저자는 아버지가 남긴 녹취록을 바탕으로 밥상머리에서 40여 년 동안 들은 이야기와 여러 사람의 추가 증언과 교차검증, 기타 자료 등을 참고해 원고를 집필했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아들인 저자의 시점으로 전개되고 있음에도 이 책은 신현확의 증언록이라 부를 수 있다. 그의 삶과 철학, 경험 등 모든 것이 그의 육성 증언을 바탕으로 직접적으로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즉 아버지인 신현확이 말하고 아들 신철식이 자신의 시각을 담아 정리한 ‘아버지의 증언록’인 셈이다. 이 점이야말로 이 책이 본인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여타 회고록 및 자서전과 구별되는 점이며 현대사의 결정적이고도 중요한 순간들의 실상과 이면을 담고 있는 신현확 최초의, 유일한 증언록이라 할 수 있다. 한국 현대사를 다시 쓰게 할 증언부터 경제정책의 설계부터 실행까지 진영 논리를 떠나 현대사의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사료적 가치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현대사의 숨겨진 진실을 밝히고 있다. 경제 개발 5개년계획의 원안이 제1공화국 신현확 당시 부흥부장관 주도하에 이미 마련되었다는 사실을 시작으로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밝힌다. 12·12에서 ‘서울의 봄’에 이르는 5개월 동안 ‘3김’이 가장 견제했던 인물이 전두환이 아니라 신현확이었다는 점, 최규하 대통령이 군이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고 오해해 사퇴 요청을 거부하였다는 점, 노태우 대통령에게 직선제 개헌과 3당 합당을 전제로 한 내각제 개헌을 제안한 이가 신현확이었다는 점 등은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 드러난 사실이다. 이는 논란의 여지를 떠나 현대사에 대한 새로운 증언으로서, 진영 논리를 떠나 귀중한 사료적 가치를 갖는다. 여기에 더해 이승만·박정희 두 대통령과의 일화와 1980년 전두환과의 대립까지, 현대사 이면의 흥미진진한 모습 등을 조명하며 다양한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한다. 또한 이 책은 한국 경제정책의 시작과 그 메커니즘을 살펴볼 수 있는 근거이자 자료이기도 하다. 신현확이 제기한 ‘안정을 바탕으로 한 점진적인 성장’은 오늘날까지 한국 경제정책의 기조로 유지되고 있다. 그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한국 경제정책의 설계와 입안 및 전개 과정, 정책 탄생의 내막 등을 속속들이 알 수 있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한국 경제 개발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이해할 수 있으며, 이는 오늘날의 경제 관료에게도 유의미한 선례이자 참고자료가 된다. 더불어 20장의 권두 화보로 신현확 전 총리의 모습과 현대사의 중요 순간을 들여다볼 수 있다. 본문 중간에 제시된 인물 약전은 신현확과 동시대를 산 사람들이 한국 현대사 및 경제사에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TK의 대부인가, 한국의 풍도인가? 시대정신을 실현하는 데 매진한 관료의 표상 흔히 신현확을 ‘TK 마피아의 대부’라고 부른다. 장관 및 총리를 지내면서 경제 관료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지역 인사들의 구심점이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승만·박정희 시대에 걸쳐 관료로 재직한 점을 비판하는 목소리 또한 존재한다. 하지만 이 책은 신현확이라는 인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그는 스스로를 관료이자 경제 행정가로 정의하였으며 특정한 정권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면에서 신현확은 중국 5대 10국 시대의 정치가 풍도(馮道)에 빗댈 수 있을 듯하다. 그는 왕조가 바뀔 때마다 현실정치를 펼쳐 새 권력을 옹호하였고, 무려 다섯 왕조에서 재상을 지냈다. 많은 사람들이 풍도를 지조 없는 정치가라고 비난했지만 그는 자신은 황제를 섬긴 것이 아니라 나라를 섬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현확의 삶 또한 그러한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말하자면 그는 관료로서 당대의 정부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 이승만 정부에서는 부흥부 과장에서 시작해 장관이 되기까지 전후의 폐허에서 나라를 복구하고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신념 하나로 경제 개발계획을 설계했다. 박정희 정부 들어서는 20여 년 동안 뒤돌아보지 않고 달려온 고도성장의 폐해를 인식하고, 대통령과 날을 세워가면서까지 안정을 바탕으로 한 성장정책을 주장했다. 또한 분배와 복지의 필요성을 눈여겨보고 국내에 의료보험제도를 도입하는가 하면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전직국가수반회의의 멤버로 활동하며 사회 원로로서 국익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자 노력했다. 이렇듯 신현확은 권력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당대의 시대정신을 실현하는 일에 매진하였으며, 이는 그가 스스로를 ‘관료’로 정의하는 근거가 된다. 이 책은 신현확의 이러한 일관된 삶의 자세를 따라가면서, 특정 정권에 복무하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올바른 관료의 표상을 제시한다. 두 부자(父子)의 갈등, 대립, 화해와 사랑 ‘아버지를 앓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 저자 신철식은 아버지 신현확을 ‘완고한 스승’이라고 표현한다. 평범한 부자관계와는 달리 두 사람은 사제관계와도 같았다. 아버지 신현확은 저자에게 평생에 걸쳐 엄격하게 대했으며, 늘 공부 과제를 제시하고 가르침을 주려 했다. 매주 토요일마다 두 부자가 식사를 하며 그 주에 있었던 일, 읽은 책, 뉴스 등 여러 주제에 걸쳐 폭넓은 대화를 했던 ‘밥상머리교육’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 책에는 이 외에도 신현확 전 총리의 비범한 면과 인간적인 면모가 아들의 입을 통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방학 때마다 아버지의 엄명으로 집을 떠나야 했던 일화, 폐렴에 걸리고도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 대학 입시를 치러야 했던 일화 등이 담겨 있다. 또한 밖에서는 흠잡을 데 없이 꼿꼿하던 아버지가 투옥을 겪은 뒤 집에서 술을 마시면 상당히 오랜 기간 주사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아들인 저자의 입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이처럼 한 인간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줌으로써 평면적인 시선에서 벗어나 거리감과 객관성을 확보한다. 저자는 어릴 적에는 안간힘을 쓰고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이제는 아버지를 이해하고 그 속에 담긴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근본적으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이며, 신현확이라는 인물의 증언을 아들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의미를 덧붙인 평전의 성격 또한 갖는다.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의 이면 너머 치열하게 갈등하고 대립하고 화해했던 두 부자의 이야기는 올바른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여지를 독자들에게 던져준다.아버지는 한국 현대사를 관통해온 역사의 산증인이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잘못 알려져 있었거나,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역사의 진실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아버지와 동시대를 공유한 세대에게 추억을 반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젊은 세대에게 가까운 과거의 역사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자그마한 계기가 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아버지는 4·17 경제안정화 종합시책으로 성장 일변도였던 정부 정책의 무게중심을 안정 쪽으로 이동시켰다. 시장경제주의, 경제자율화 등 안정·개방·자율을 기초로 한 정책 대전환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것이다. 4·17선언 이후 성장정책에 제동을 걸고 물가를 안정시킨 덕분에 한국은 1979년 전 세계를 강타한 제2차 오일쇼크를 무사히 버텨낼 수 있었다. 이 ‘안정을 기조로 한 성장’은 이후 우리 경제의 기본 방향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좀도둑 가족
비채 /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은이), 장선정 (옮긴이) /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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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채소설,일반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은이), 장선정 (옮긴이)
영화 [환상의 빛]으로 데뷔한 이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걸어도 걸어도] [태풍이 지나가고]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스크린에 담아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10년의 고민을 녹여 [좀도둑 가족](국내 개봉 제목: 어느 가족)을 발표했다. 릴리 프랭키, 안도 사쿠라, 기키 기린 등 명품 배우들의 열연에 고레에다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로 완성된 [어느 가족]은 제71회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역대 고레에다 감독 영화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작품성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영화를 찍는 일 못지않게 글쓰기도 즐긴다는 고레에다 감독이 영화 [어느 가족]을 직접 소설화한 영화소설 <좀도둑 가족>이 비채에서 출간되었다. 소설은 일본 출간 즉시 하루에 1만 부꼴로 팔려나가며 각종 도서차트 1위에 올랐으며 한국에서도 예약판매 즉시 화제의 책으로 자리 잡았다. 극장가에 이어 서점가에서도 '고레에다 열풍'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영화에 미처 그리지 못한 가족의 비밀과 결정적 순간의 디테일들을 담은 소설 <좀도둑 가족>은 고레에다 감독만의 애틋한 가족미학을 더욱 선명하게 설파한다.1장 고로케 2장 밀개떡 3장 수영복 4장 마술 5장 구슬 6장 눈사람그들이 훔친 것은, 함께한 시간이었다. 소설로 만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가족미학 도쿄 도심에서 살짝 벗어난 동북쪽 동네, 고층맨션으로 둘러싸인 오래된 단층 목조주택. 여기 ‘어느 가족’이 살고 있다. 옆자리 파친코 구슬을 천연덕스럽게 훔치는 할머니, 할머니 연금을 축내며 좀도둑질을 일삼는 아버지, 세탁공장에서 손님 옷 주머니를 뒤지는 어머니, 가슴을 흔들며 연애를 파는 어머니의 이복동생, 아버지에게 진지하게 좀도둑질을 배우는 아들. 이렇게 다섯 식구였지만, 어느 겨울날 작은 소녀가 새 식구로 합류하게 되면서 모두 여섯 명의 가족이 완성된다. 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애틋한 인연을 맺고 살아가는 사람들. 그러나 세상은 그들이 완벽한 타인일 뿐, 진짜 가족이 될 수 없다고 말하는데……. 가족을 넘어 ‘인연’을 말하는, 여름을 닮은 소설! 혈연 공동체인 가족 안에서의 부재와 상실, 결핍의 문제와 더불어 남겨진 자들이 어떻게 죽은 자를 기억하고 살아가느냐에 대해 천착해온 고레에다 감독은 이번 《좀도둑 가족》에서 고민의 깊이를 한층 더한다. 피로 이어지지 않은 사람들도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묶일 수 있을까. 혈연이 아니라면 아무리 정을 쌓고 함께 시간을 보내도 가족이라는 연대는 불가능한 것일까. 하지만 고레에다 감독은 가족의 의미를 겹겹이 물을 뿐, 확실한 답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스크린에는 함의를 가득 안은 표정과 속내를 꾹꾹 눌러 담은 짧은 대사만이 오간다. 고레에다 감독은 우선, 영화를 본 관객에게 《좀도둑 가족》의 일독을 권한다. 고레에다 감독이 소설 《좀도둑 가족》 출간 기념 인터뷰에서 “영화는 백 퍼센트 언어화되지 않는 예술이잖아요. 목소리가 되지 못한 말들, 언어화되지 못한 이야기들을 소설에 담았습니다”라고 말했듯 영화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질 것이다. 꼭 영화와 짝을 이루지 않더라도, ‘작가 고레에다’ 특유의 예리한 시선과 마음을 두드리는 묘사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을 전하기에, 비채에서는 뜨거운 여름 소설을 찾는 독자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특히, 정답보다 질문에 매혹되는 사람이라면 《좀도둑 가족》에 깊이 매혹될 것이다. <등장인물 소개> -할머니/하쓰에(78) “나를 뜯어먹을 수 있으면 어디 그렇게들 해봐.” -아버지/오사무(47) “오늘 추운데 일은 쉴까봐. 마침 벨트도 안 보이고.” -어머니/노부요(36) “우리, 선택받은 건가? 가족도 자기가 고르는 편이 강력하겠지? 정 같은 거 말이야.” -어머니의 이복동생/아키(21) “할머니는 나에 대해 뭐든 안다니까.” -아들/쇼타(11) “학교는 집에서 공부 못하는 애들이나 다니는 거야.” -막내/유리(5) “새 옷은 됐어. 옷 사주면 나 때릴 거잖아.”노부요는 아무래도 그렇게 믿고 싶은 듯했다.혈연이라고는 아무도 없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하쓰에는 노부요가 의지하는 희망을 더 부정하지 않기로 했다.“뭐, 쓸데없는 기대를 안 해야 말이지…….”피로 이어져 있으면 오히려 그렇게 되는 법. 아득한 옛날에 접었다고 생각한 감정이 사실은 마음 한구석에 가라앉아 있었던 것뿐임을 깨달을 때가 있다.그것은 자신이 전남편과 그 가족에 대한 질투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었다.피는 성가실 뿐이다. 하쓰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작년 여름, 쇼타는 처음으로 그 여자아이를 보았다.오층짜리 낡은 아파트 단지 입구에 은색 우편함이 줄지어 있고, 그 아래에는 어린이 자전거와 버리는 것조차 잊은 박스가 방치되어 있었다.
얼음과 불의 세계
길찾기 / 조지 R. R. 마틴, 엘리오 M. 가르시아 주니어, 린다 앤튼슨 (지은이), 정경아, 정희연, 황정현 (옮긴이) /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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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찾기소설,일반조지 R. R. 마틴, 엘리오 M. 가르시아 주니어, 린다 앤튼슨 (지은이), 정경아, 정희연, 황정현 (옮긴이)
조지 R. R. 마틴의 판타지 대작 <얼음과 불의 노래> 등장인물들이 태어난 칠왕국은 물론 중반의 무대가 되는 에소스 대륙 서부, 그리고 소설이나 영상으로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저 먼 곳, 그야말로 '알려진 세계'의 전부를 담은 책이다. 각 지역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고찰과 더불어 구체적인 지리적 정보까지 제시하여 미처 책을 읽지 못한 드라마 시청자에게도, 미처 드라마를 보지 못한 독자에게도 상상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자료집이다. 저자 조지 R.R. 마틴이 소설에서 풀지 않은 새로운 이야기들과 함께 27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170점 이상의 신작 컬러 삽화와 지도가 들어 있다. 타르가르옌과 라니스터, 스타크 세 가문의 가계도까지 실려 있다.서문 ix 고대의 이야기 03 여명기 05 퍼스트 멘의 도래 08 영웅들의 시대 10 긴 밤 11 발리리아의 발흥 13 발리리아의 아이들 15 안달족의 도래 17 일만 척의 배 21 발리리아의 멸망 26 용들의 치세 29 아에곤의 정복 31 타르가르옌 왕조 47 아에곤 1세 49 아에니스 1세 52 마에고르 1세 55 자에하에리스 1세 60 비세리스 1세 66 아에곤 2세 73 아에곤 3세 82 다에론 1세 87 바엘로르 1세 89 비세리스 2세 94 아에곤 4세 95 다에론 2세 100 아에리스 1세 104 마에카르 1세 106 아에곤 5세 107 자에하에리스 2세 111 아에리스 2세 113 용들의 낙조 122 거짓 봄의 해 124 로버트의 반란 127 종말 129 영광의 치세 131 칠왕국 133 북부 135 겨울의 왕들 137 산의 씨족들 139 스카고스의 바위인 139 넥에 거주하는 크래노그족 140 윈터펠의 군주들 141 윈터펠 142 장벽과 그 너머 145 나이츠 워치 145 와일들링 147 리버랜드 151 툴리 가문 156 리버런 160 베일 163 아린 가문 169 이어리 170 강철 군도 175 유목 왕관 178 그레이아이언 왕조 182 검은 피 183 파이크의 그레이조이 가문 187 붉은 크라켄 188 ‘옛 방식’과 ‘새 방식’ 190 파이크 193 웨스터랜드 195 타르가르옌 치하의 라니스터 가문 198 캐스털리 록 204 리치 207 초록손 가스 207 가드너 왕조 209 리치의 안달족들 211 올드타운 213 티렐 가문 217 하이가든 218 스톰랜드 221 퍼스트 멘의 도래 222 듀랜든 가문 223 스톰랜드의 안달족 225 바라테온 가문 227 스톰랜드의 주민들 231 스톰즈 엔드 233 도른 235 대균열 237 퍼스트 멘의 왕국들 238 안달족의 도착 238 로인인이 찾아오다 240 남부의 특이한 관습들 241 드래곤에 맞선 도른인들 243 선스피어 248 일몰의 왕국 너머 251 바다 건너의 땅들 252 자유도시들 253 로라스 253 노르보스 256 쿼호르 259 갈라선 자매들: 미르, 리스, 티로시 261 펜토스 266 볼란티스 267 브라보스 271 자유도시 너머 277 여름 제도 277 나스 282 바실리스크 제도 282 소토리오스 284 대초원 287 전율해 294 이브 295 이브의 동쪽 298 뼈의 산맥과 너머 299 이 티 300 조고스 나이의 평원 304 렝 306 그림자 밑의 아샤이 308 후기 311 부록: 타르가르옌 가계도 312 부록: 스타크 가계도 314 부록: 라니스터 가계도 316 부록: 연표 319 색인 320 아트 크레딧 326시타델의 마에스터, 세계를 논하다 시타델의 한 젊은 마에스터는 웨스테로스 역사상 처음으로 거대한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바로 웨스테로스는 물론 ‘알려진 세계’ 전체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을 펴내는 것이다. 여러 해에 걸쳐 자료를 모으고 집필하는 동안 왕이 두 번 바뀌었다. 왕좌를 두고 일어난 거대한 전쟁은 시타델 밖의 세계를 혼돈 속으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빛나는 지식과 지식의 수호자는 세상의 흐름에도 지지 않는 법. 여기 그의 정열과 땀의 결정체가 있으니, 이름하여 「얼음과 불의 세계」라 하노라. 드라마 [왕좌의 게임] 세계관의 모든 것을 담은 걸작 과거를 가리켜 거대한 서사의 프롤로그라 할 수 있다면, 전세계 수천만 독자를 사로잡고, HBO의 손에 영상화되어 다시 수천만의 시청자들을 불러모은 조지 R. R. 마틴의 판타지 대작 「얼음과 불의 노래」 의 과거 이야기야말로 완벽한 프롤로그이자 정교한 지남철이 될 것이다. 등장인물들이 태어난 칠왕국은 물론 중반의 무대가 되는 에소스 대륙 서부, 그리고 소설이나 영상으로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저 먼 곳, 그야말로 ‘알려진 세계’의 전부를 담은 「얼음과 불의 세계」는 각 지역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고찰과 더불어 구체적인 지리적 정보까지 제시하여 미처 책을 읽지 못한 드라마 시청자에게도, 미처 드라마를 보지 못한 독자에게도 상상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자료집이다. 화려한 삽화와 새로운 이야기, 팬을 위한 완벽한 선물 「얼음과 불의 세계」는 시리즈의 저자 조지 R.R. 마틴이 소설에서 풀지 않은 새로운 이야기들과 함께 27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170점 이상의 신작 컬러 삽화와 지도가 들어 있다. 또한 타르가르옌과 라니스터, 스타크 세 가문의 가계도까지 실려 있어 ‘알려진 세계’를 탐구하고자 하는 시리즈의 팬에게는 그야말로 완벽한 선물이 될 것이다. 아마존에서 이 책을 읽은 독자의 평가 역사를 사랑하는 자들과 하드코어 팬들을 위한 선물-이나 티소 이 책은 단순한 이야기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역사서지요. 얀델이라는 가상의 마에스터가 왕가에 바칠 목적으로 쓰인 터라 특정 가문에 대해 엄청나게 호의적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역사를 좋아하거나 조지 R.R. 마틴의 극렬 팬이라면 이 책도 마음에 쏙 들 겁니다. 팬이 아니라 해도 이 책에 담긴 수많은 아름다운 삽화들을 사랑하게 될 테고요. 그리고 결국 이 책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낼 겁니다. 이 책은 역사서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드래곤은 발리리아만이 아니라 세계 도처에 있었다는 것, 발리리아에서 드래곤글래스라 부르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도른이 어떻게 철왕좌에 맞섰는지와 더불어 회색비늘병이 어떻게 세상에 나타났는지, 그 외에도 수많은 사건들의 내막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상 저자인 얀델이 ‘그저 전설일 뿐’이라고 치부하던 이야기들에 관심이 깊었는데, 저자의 성향을 짐작하면 이 전설들은 대부분이 사실일 테니까요.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 과연 이 대서사시가 어떻게 끝날지도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제가 결말을 정확히 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저자들이 이 책에 오직 사실만을 적었더라면 귀결 역시도 웨스테로스의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을 테니까요.
학부모를 위한 100일 묵상과 기도
넥서스CROSS / 이상훈 (지은이) / 2020.06.05
11,200

넥서스CROSS소설,일반이상훈 (지은이)
수능 100일을 앞두고, 자녀와 매일 동일한 성경 말씀을 함께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도록 구성한 책이다. 매일 성경에 등장하는 믿음의 선진들이 전해주는 응원의 메시지와 기도를 통해, 입시 준비 기간 동안 새 힘을 얻을 수 있다.D- 100 아담이 응원합니다 창 2:15 - 17 D- 99 노아가 응원합니다 창 6:13 - 14, 22 D- 98 아브라함이 응원합니다 창 22:10 - 12 D- 97 이삭이 응원합니다 창 24:63 - 64, 67 D- 96 야곱이 응원합니다 창 28:15 - 17 D- 95 요셉이 응원합니다 창 50:19 - 21 D- 94 요게벳이 응원합니다 출 2:1 - 3 D- 93 모세가 응원합니다 출 14:12 - 14 D- 92 아론이 응원합니다 출 28:1 - 3 D- 91 나실인이 응원합니다 민 6:2 - 3 D- 90 제사장이 응원합니다 민 6:24 - 27 D- 89 슬로브핫의 딸들이 응원합니다 민 27:4 - 7 D- 88 열두 정탐꾼이 응원합니다 민 14:2 - 3 D- 87 여호수아가 응원합니다 수 1:6 - 8 D- 86 갈렙이 응원합니다 수 14:10b - 12 D- 85 드보라와 바락이 응원합니다 삿 4:3, 5:31 D- 84 기드온이 응원합니다 삿 7:6 - 7 D- 83 마노아가 응원합니다 삿 13:12 - 14 D- 82 룻이 응원합니다 룻 1:16 - 17 D- 81 한나가 응원합니다 삼상 2:1 - 2 D- 80 사무엘이 응원합니다 삼상 3:10 - 11 D- 79 소년 다윗이 응원합니다 삼상 17:36 - 37 D- 78 다윗이 응원합니다 삼상 30:4 - 6 D- 77 솔로몬이 응원합니다 왕상 3:8 - 10 D- 76 엘리야가 응원합니다 왕상18:37 - 38 D- 75 엘리사가 응원합니다 왕상 2:13 - 14 D- 74 수넴 여인이 응원합니다 왕하 4:8 - 10 D- 73 히스기야가 응원합니다 대하 32:7 - 8 D- 72 요시야가 응원합니다 대하 34:18 - 19 D- 71 돌아온 자들이 응원합니다 스 3:6 - 7 D- 70 에스라가 응원합니다 스 8:21 - 23 D- 69 느헤미야가 응원합니다 느 4:7 - 9 D- 68 에스더가 응원합니다 에 4:14 - 16 D- 67 욥이 응원합니다 욥 23:8 - 10 D- 66 복 있는 사람이 응원합니다 시 1:1 - 6 D- 65 양 떼가 응원합니다 시 23:1 - 6 D- 64 난민 다윗이 응원합니다 시 56:8 - 10 D- 63 시인이 응원합니다 시 121:1 - 8 D- 62 지혜자가 응원합니다 잠 4:23 - 27 D- 61 지혜자가 응원합니다 잠 24:30 - 34 D- 60 솔로몬이 응원합니다 전 3:12 - 13, 22 D- 59 솔로몬이 응원합니다 아 2:10 - 12 D- 58 이사야가 응원합니다 사 6:8 - 9 D- 57 예레미야가 응원합니다 렘 8:18 - 20 D- 56 에스겔이 응원합니다 겔 1:1 - 3 D- 55 다니엘이 응원합니다 단 1:7 - 9 D- 54 호세아가 응원합니다 호 12:5 - 6 D- 53 요엘이 응원합니다 욜 2:12 - 14 D- 52 아모스가 응원합니다 암 5:4 - 6 D- 51 오바댜가 응원합니다 옵 1:3 - 4 D- 50 요나가 응원합니다 욘 4:9 - 11 D- 49 미가가 응원합니다 미 6:10 - 12 D- 48 나훔이 응원합니다 나 1:1 - 3 D- 47 하박국이 응원합니다 합 2:4b, 3:17 - 18 D- 46 스바냐가 응원합니다 습 3:16 - 17 D- 45 학개가 응원합니다 학 2:4 - 5 D- 44 스가랴가 응원합니다 슥 1:3 - 4 D- 43 말라기가 응원합니다 말 4:1 - 2 D- 42 요셉이 응원합니다 마 1:18 - 21 D- 41 마리아가 응원합니다 눅 1:34 - 35 D- 40 세례 요한이 응원합니다 막 1:3 - 5 D- 39 예수님이 응원합니다 눅 2:51 - 52 D- 38 베드로가 응원합니다 눅 5:5 - 6, 8 D- 37 마태가 응원합니다 마 9:10 - 12 D- 36 사마리아 여인이 응원합니다 요 4:13 - 15 D- 35 가버나움 백부장이 응원합니다 마 8:8 - 10 D- 34 나인성 과부가 응원합니다 눅 7:11 - 14 D- 33 혈루증 여인이 응원합니다 눅 8:43 - 44, 48 D- 32 가나안 여인이 응원합니다 마 15:25 - 28 D- 31 회당장 야이로가 응원합니다 막 5:22 - 23, 41 - 42 D- 30 치유 받은 청각장애인이 응원합니다 막 7:33 - 35 D- 29 감사의 사람이 응원합니다 눅 17:17 - 19 D- 28 부자 청년이 응원합니다 마 19:20 - 22 D- 27 바디매오가 응원합니다 막 10:46 - 48 D- 26 삭개오가 응원합니다 눅 19:7 - 10 D- 25 스데반이 응원합니다 행 7:58 - 60 D- 24 빌립 집사가 응원합니다 행 8:5 - 6, 29 - 30 D- 23 바나바가 응원합니다 행 11:22 - 24 D- 22 실라가 응원합니다 행 16:23 - 26 D- 21 베뢰아 사람들이 응원합니다 행 17:10 - 12 D- 20 아굴라 부부가 응원합니다 행 18:1 - 4 D- 19 유두고가 응원합니다 행 20:9 - 12 D- 18 바울이 응원합니다 행 20:22 - 24 D- 17 로마 교회가 응원합니다 롬 16:6 - 7 D- 16 고린도 교회가 응원합니다 고전 6:19 - 20 D- 15 갈라디아 교회가 응원합니다 갈 5:16, 22 - 23 D- 14 에베소 교회가 응원합니다 엡 4:23 - 24, 계 2:4 - 5 D- 13 빌립보 교회가 응원합니다 빌 2:3 - 5 D- 12 골로새 교회가 응원합니다 골 3:20 - 21, 23 D- 11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응원합니다 살전 5:16 - 18 D- 10 디모데가 응원합니다 딤후 1:5 - 7 D- 09 디도가 응원합니다 딛 1:13 - 14, 16 D- 08 빌레몬이 응원합니다 몬 1:1 - 3 D- 07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응원합니다 약 5:13, 전 7:14 D- 06 흩어진 나그네들이 응원합니다 벧전 5:6 - 7 D- 05 사도 요한이 응원합니다 요일 4:11 - 12 D- 04 가이오가 응원합니다 요삼 1:1 - 3 D- 03 예수님의 동생 유다가 응원합니다 유 1:24 - 25 D- 02 사도 요한이 응원합니다 계 1:8 D- 01 허다한 증인이 응원합니다 히 12:1 - 2 수능 100일, 하루 3분 묵상과 기도로 자녀의 인생을 응원한다 “100일간의 염려와 걱정이 아닌, 100일간의 지혜와 인도하심을 구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마음의 역전을 경험하실 겁니다.” _ 마은종 박사 | 고려대학교 교육학 자녀의 인생 첫 고생을 함께하는 부모 자녀의 인생에서 첫 번째 고생이라고 할 수 있는 대입 수능. 자녀만의 고생은 아닐 것이다. 부모가 함께 뛰는 경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모는 이 시기 자녀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자녀가 힘들고 지치기 쉬운 시기를 신앙으로 잘 이겨 내기를 바라는 부모. 마음은 간절하나 예민한 수험생 자녀에게 섣불리 조언을 건네기 조심스러울 것이다. 수능 100일을 앞두고, 자녀와 매일 동일한 성경 말씀을 함께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도록 구성한 이 책은 입시 준비를 하는 학부모에게 여름철 한 잔의 냉수와 같은 시원함을 선사할 것이다. 말씀의 힘을 입어 나아가야 할 때 만만치 않은 인생 첫 관문을 자녀와 함께 통과하려면 매일 마음을 다잡아 줄 말씀이 필요하다. 문제는 조급한 마음 때문에 진득하게 앉아 말씀을 읽고 묵상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크리스천 수험생 학부모에게 매일 필요한 에너지를 더해 줄 ‘100일간의 하루 3분 급속 충전!’ 매일 성경에 등장하는 믿음의 선진들이 전해주는 응원의 메시지와 기도를 통해, 입시 준비 기간 동안 새 힘을 얻을 수 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_ 시편 121편 1-2절 ▶▷▶ 이 책의 구성 1min Word 성경의 검, 즉 말씀으로 든든하게 무장해 보세요. 1min Cheer 믿음의 선진들은 인생의 시련을 어떻게 통과했을까요? 선진들에게 듣는 응원 메시지를 방패 삼아 입시 준비에 힘을 얻어 보세요. 1min Prayer 자, 이제 말씀도 읽고 선진들의 메시지를 들었으니, 단단한 투구를 쓸 차례! 오늘 깨달은 내용으로 기도해 보세요.1min Cheer하나님의 한숨이 점점 깊어졌습니다. 세상의 악이 점점 커지고, 사람들의 죄도 점점 깊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노아였습니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영혼의 와이파이(Wi-Fi)를 열어 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실천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평가에 집중하지 않았습니다. 노아가 집중한 것은 하나님의 얼굴입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며 매일매일 순간순간 뚜벅뚜벅. 지금 수험생 가족인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자세입니다. _ 노아가 응원합니다 1min Prayer노아에게서 인내를 배우게 하소서. 백일도 천일도 아닌 43,800일을 버티고 견딜 수 있었던 믿음을 배우게 하소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나 평가에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입시까지 남은 시간을 매일매일 순간순간 뚜벅뚜벅 잘 걸어가게 하소서. 오늘도 저와 00(이)에게 주신 입시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00(이)의 마음을 하나님께 맡겨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_ 노아가 응원합니다 1min Cheer부모 품을 떠나 생애 최초로 경험하는 고생이었습니다. 인생이 실패와 절망의 내리막길이었습니다. 무섭고 외로웠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야곱을 찾아오셨습니다. 야곱을 안아주시며 격려하셨습니다. 그제야 야곱은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모신 곳은 그 어디든지 천국이라는 사실을. 입시는 분명 고생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함께하는 입시는 천국입니다. 생애 최초의 고생을 경험하고 있는 자녀를 하나님 대신 안아 주세요.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하고 계신다는 메시지도 전해 주세요._ 야곱이 응원합니다
독일 국방군
플래닛미디어 / 팀 리플리 (지은이), 박영록 (옮긴이) / 2023.11.09
28,000원 ⟶ 25,200원(10% off)

플래닛미디어소설,일반팀 리플리 (지은이), 박영록 (옮긴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독일 국방군’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독일 국방군의 탄생 배경과 창설부터 제2차 세계대전에서 보여준 놀라운 활약과 승리, 독일 국방군의 특성, 패배와 그들이 남긴 유산, 그들을 둘러싼 새로운 진실과 교훈까지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연합군에 비해 인적·물적 자원이 현저히 부족했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수행한 전쟁을 개관하고 위대한 승리의 요인과 비참하게 패배한 원인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히틀러가 독일군을 정치적으로 장악하는 과정과 유명한 독일군 장군들이 히틀러의 정권에 어떻게 영혼을 팔게 되었는가를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정치지도자가 군대를 정치적인 목적과 수단으로 사용할 때, 또한 군 장성들이 잘못된 정치지도자에 대해 유약한 태도를 보일 때 국가의 운명에 어떠한 결과가 초래되는지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늘날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감사의 글 서문 서론 제1부 독일 국방군의 창설 제1장 독일 국방군의 기원 제2장 전격전의 신화와 실제 제2부 독일 국방군의 공격 제1장 폴란드 침공 제2장 노르웨이 원정 제3장 서부 전역에서의 승리 제4장 발칸 반도 침공 제5장 북아프리카 전역 제6장 동부 전선 I (1941-1942년) 제7장 동부 전선 II (1942년) 제3부 독일 국방군의 특성 제1장 히틀러의 전쟁 지휘 제2장 최고사령부 제3장 독일군 초급 지휘관 제4장 독일군 부사관과 병사 제5장 독일 육군과 나치즘 제4부 독일 국방군의 방어 제1장 임기응변의 승리 제2장 동부 전선 방어(1943-1945년) 제3장 히틀러 육군의 무장 제4장 게릴라전 제5장 독일군과 무장친위대 제6장 물량전 제7장 베를린 함락 제8장 독일군의 유산 부록 부록 1_초기 기갑사단 부록 2_후기 기갑사단 부록 3_기계화보병사단 부록 4_차량화보병사단 부록 5_보병사단 부록 6_국민척탄병사단 부록 7_무장친위대 기갑사단 부록 8_사단 전투력 부록 9_기갑사단의 전차 수량 부록 10_연도별 독일의 전차 수량 부록 11_대전차 전술 부록 12_독일군 계급 부록 13_계급 비교 부록 14_희생자 수 참고문헌 역자 후기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왜, 어떻게 승리하고 패배했는지를 객관적으로 분석한 책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대 중 하나로 평가받는 독일 국방군의 모든 것 1919년 제1차 세계대전의 패배로 독일은 연합국과 베르사유 조약을 맺었다. 조약의 결과로 빌헬름 2세가 폐위되고 바이마르 공화국이 탄생했으며 독일은 감당하기 어려운 전쟁배상금의 의무를 지게 되었다. 국가방위군으로 명칭이 바뀐 독일군은 10만 명으로 제한되었으며 전차와 중포 등을 소유할 수 없으며 독일 내 치안과 국경 방위로 임무가 축소되었다. 독일은 베르사유 조약이 허용한 제한된 범위 내에서 전투력과 장비들을 극대화시키고 제1차 세계대전의 패배를 분석해 현대적 군으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을 했다. 1933년 히틀러가 집권하면서 베르사유 조약을 파기한 독일은 재무장의 길을 걸으면서 독일 국방군(Wehrmacht)으로 거듭나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게 된다. 이 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독일 국방군’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독일 국방군의 탄생 배경과 창설부터 제2차 세계대전에서 보여준 놀라운 활약과 승리, 독일 국방군의 특성, 패배와 그들이 남긴 유산, 그들을 둘러싼 새로운 진실과 교훈까지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연합군에 비해 인적·물적 자원이 현저히 부족했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수행한 전쟁을 개관하고 위대한 승리의 요인과 비참하게 패배한 원인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히틀러가 독일군을 정치적으로 장악하는 과정과 유명한 독일군 장군들이 히틀러의 정권에 어떻게 영혼을 팔게 되었는가를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정치지도자가 군대를 정치적인 목적과 수단으로 사용할 때, 또한 군 장성들이 잘못된 정치지도자에 대해 유약한 태도를 보일 때 국가의 운명에 어떠한 결과가 초래되는지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늘날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저자는 전쟁의 승리와 패배의 요인을 전략적·작전적·전술적인 차원(제병협동전술에서 각개전투까지)에서 분석하고 있다. 한 전역이 끝난 후 그 전역에 대한 신속한 분석을 통해 다음 전역에서 단점을 보완하는 과정과 내용을 상세하게 기술했다. 독일군의 군사사상과 기갑 및 기계화부대의 발전 과정, 전격전 및 전술 교리의 발전 과정 및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기술해 국방 및 전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연구된 자료들과 1990년에 소련을 비롯한 연합국의 기록문서들이 개방되면서 수집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독일군을 재조명한 책으로, 지금까지 전쟁에 참가했던 장군들이 자신의 입장을 미화한 자서전이나 참가국들이 자국의 전승을 포장해 기술한 전사를 주로 접해온 독자들에게 제2차 세계대전과 독일 국방군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고 있다. 독일군은 제1차 세계대전의 패배를 딛고 20년 만에 어떻게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대 중 하나가 될 수 있었는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연합국은 1919년 패전한 독일과 베르사유 조약을 체결했다. 베르사유 조약은 독일 내 치안과 국경을 방위하는 국가방위군을 10만 명으로 제한했고 전투기, 전차, 방공포, 대전차포, 중포와 화학무기를 보유할 수 없게 했다. 더불어 중화기의 배치를 엄격하게 제한했고 무기 수입 및 생산을 금지했다. 연합군은 독일의 군사 능력을 한정시켜 향후 독일이 침략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 베르사유 조약은 1939년부터 1941년까지 제2차 세계대전의 초기 독일의 승리를 달성하는 촉진제가 됐다. 독일군은 미래의 잠재적인 침략자들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베르사유 조약이 허용한 제한된 범위 내에서 전투력과 장비들을 극대화시킬 필요성이 있었다. 독일군은 조약의 제한 범위 내에서 가능한 한 효과적으로 싸우기 위해 제1차 세계대전의 교훈을 치밀하게 분석했다. 장교들은 제1차 세계대전의 경험에 대한 사후 검토 보고서를 작성했고, 전역과 전투를 상세하게 연구해 유럽의 저명한 군사 저널에 기고했다. 또, 전쟁의 가장 중요한 작전 수행을 준비하고 검토하기 위해 대규모 워게임에 참가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독일군은 전쟁에 참가했던 그 어떤 나라의 군대보다 제1차 세계대전을 광범위하게 연구했다. 1920년대의 독일군을 창건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인물은 독일군 참모총장인 한스 폰 젝트(Hans von Seeckt)였다. 독일군에게 강한 공격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독일군에 처음으로 기동화를 도입했으며 기병을 현대화해 기동수단을 할당하고 화력을 보강하는 등 전간기 독일군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1933년 집권한 히틀러가 2년 후 공식적으로 베르사유 조약을 파기하면서 독일군은 재무장의 길을 걷게 됐다. 국민의 전폭적 지지와 불황을 타개하려는 산업계의 지원으로 급속도로 군사 확장을 시작한 독일은 징집제를 부활하고 전술, 전략 등 군사 교리를 정비하고 군비를 확장했다. 독일은 전쟁을 피하려는 영국과 프랑스 등 미래의 적들 보다 몇 년 앞서 전쟁을 준비할 수 있었다. 히틀러는 1939년 9월 독일군보다 준비가 덜 된 인접국들이 준비를 끝내고 독일의 주도권을 빼앗기 전에 그들을 점령할 수 있다고 판단해 도박을 벌였다. 합리적인 계획만큼이나 전쟁 초기에 나타난 결과는 전 세계의 힘의 균형을 파괴시킨 전격전 전략이었다. 전격전이란? 제2차 세계대전의 독일군을 상징하는 단어는 전격전(Blitzkrieg)이다. 전격전은 지상에서 대규모 기갑부대가 적의 방어 진지를 강타해 적을 마비시키고 후방 지역에 공포와 파괴를 확산시키며 공중에서는 수백 대의 급강하폭격기 슈투카가 적의 전투 대열과 피난민들을 폭격하는 모습을 그려보는 역동적인 용어이다. 하인츠 구데리안은“우리가 속전속결로 승리했기 때문에 우리의 적들이 전격전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라고 했으며 히틀러도“한 이탈리아인이 전격전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우리는 전격전을 신문을 보고 알았다”라고 말했듯 전격전은 독일에서 만들어진 용어가 아니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을 위해 만들어진 전술도 아니었다. 지정학적으로 항상 서부와 동부 전선에서 잠재적인 적과 대치하고 있었던 독일은 잠재적으로도, 수적으로도 열세였기 때문에 전투력을 극대화시킬 만한 군사력 운용 방법을 찾아야 했다. 18세기 프리드리히 대제, 19세기 몰트케, 제1차 세계대전에서의 슐리펜 등은 기동성과 대담성에서 해법을 찾았다. 이전의 전쟁을 분석한 독일은 젝트, 베크, 베르너 폰 프리치와 같은 지휘관들의 지휘 아래 유연한 전술적 사고, 모든 제대의 주도권 행사 및 공세적인 전투 지휘에 기반을 둔 독일군의 군사 교리를 정립했다. 이 결과 전격전은 제2차 세계대전의 3대 전격전으로 알려진 1939년 폴란드 공격, 1940년 프랑스 전역 그리고 1941년 바르바로사 작전의 성공으로 이어졌다. 전격전은 항상 적의 물리적인 자산을 파괴하기보다는 적의 정신적인 응집력과 의지를 파괴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합리적인 지휘체계를 갖고 있던 독일군과 명장들은 어떻게 20세기에 출현한 가장 사악한 정권인 히틀러의 나치에게 영혼을 팔았는가? 히틀러가 독일의 최고 권력자로 군을 장악하면서 자신에게 개인적으로 충성하도록 모든 군인에게 “나는 독일 제국과 국민의 최고 지도자이며 독일군의 통수권자인 아돌프 히틀러에게 무조건 복종하고, 용감한 병사로서 나의 생명을 바칠 것을 하나님 앞에 성스럽게 맹세한다”라는 충성 맹세를 강요했다. 독일을 거침없이 전쟁으로 몰아가던 1936년부터 1938년에, 조직적으로 자신에게 대항해 독일군을 동원할지도 모르는 마지막 고위층 장군들의 기반을 약화시키거나 제거했다. 1936년 라인 지방을 재점령했고, 1938년 3월에 오스트리아를 확보한 그 후 4년 동안 히틀러와 히틀러의 독일군은 승리의 가도를 달렸다. 히틀러와 나치 통치 집단에 대한 반대는 가망이 없어 보였다. 1942년까지 폴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그리스 및 소련에서 히틀러가 거둔 승리는 그에게 완전한 승리의 영광을 안겨주었다. 장군들은 히틀러가 독일을 파멸로 이끌고 있다고 항상 경고했지만, 그는 계속 승리했다. 그는 많은 역경에도 불구하고 절대우위의 전투력을 보유한 군대들과 싸워 승리함으로써 독일인들과 일반 병사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마술사가 됐다. 이 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히틀러는 진급과 돈으로 장군들을 자신에게 충성하게 만들었다. 장군들에게는 진급과 함께 명예, 특권 및 부가 함께 따라왔다. 원수의 연봉은 2000년도 기준으로 약 20만 달러에 달했다. 이 외에도 새로 진급한 원수는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는, 세금이 면제된 현금을 받았다. 게르트 폰 룬트슈테트와 빌헬름 카이텔 원수는 현재 가치로 100만 달러 상당의 첫 수당을 받았고, 리터 폰 레프 원수는 50만 달러 상당의 첫 수당을 받았다. 카이텔은 후에 추가 수당으로 300만 달러 이상을 받았다.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 보잘것없는 월급을 견뎌야 했던 장교들에게는 엄청난 액수였다. 그 당시 독일의 산업 근로자들의 1개월 평균 봉급은 140달러였다. 이렇게 히틀러에게 영혼을 팔았던 독일 장군들은 승리했을 때 히틀러에게 영혼을 팔았고, 사태가 악화되었을 때는 자신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 책임을 돌렸다. 독일 장군의 정치적인 약점은 용서될 수 있지만, 그들의 도덕적인 파산은 해명하기가 어렵다. 전쟁이 끝난 후 그들은 다만 직업 군인이었을 뿐이고 나치와 무장친위대의 잔인한 행동은 자신들과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고 주장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독일 장교들과 부대가 소련에서 나치의 킬러 부대들과 함께 협조된 작전을 했던 열정은 그들이 열등한 민족으로 취급한 유대인과 슬라브족의 말살 작전에 얼마만큼 적극적인 동참했는가를 증명해주고 있다.독일군의 역사는 많은 핵심적인 인물의 운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구데리안, 롬멜, 만슈타인의 이름은 전차와 전격전이라는 단어만큼이나 독일 육군의 동의어이다. 전쟁사가 남긴 변함없는 교훈 중 하나는 전장 상황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인간의 요소가 어떠한 다른 전쟁 수단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히틀러의 육군은 구데리안 등 핵심적인 인물에 의하여 전사에 빛나는 위대한 승리를 달성했으나 나치 체제에 대한 군 장성들의 도덕적인 유약함이 궁극적인 패배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됐다. 히틀러는 패배를 우려하는 장군들과 군인들, 즉 육군 최고 사령부 참모총장인 브라우히치, 그의 후계자인 할더, 룬트슈테트, 심지어 만슈타인까지 불신했다. 그는 지휘의 핵심축을 점차 하급 제대 지휘관에게 돌리기를 원했고, 특별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업무에 대한 총통의 명령을 개인적으로 하달하기 위해 전령들을 도처에 파견했다. 어떤 경우에는 히틀러가 직접 전화해, 불만을 표출하는 장군들에게 추상같은 명령을 하달했다. 그는 1944년 여름에 “장군참모단을 해체해야 한다”라며 분노했다. 전쟁 후 개최된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의 재판관 중 한 명인 제프리 로렌스(Geoffrey Lawrence) 판사는 독일군 장군들에게 통렬한 비판을 가했다. “그들은 수백만의 남성, 여성 그리고 아이들에게 안겨준 불행과 고통에 상당한 책임이 있습니다. 그들은 명예로운 직업인 군인의 명예를 실추시켰습니다. 군사적인 지침 이외에도 히틀러와 나치 동료들의 호전적인 야심은 탁상공론이고 무익했습니다. 이들 중 많은 사람이 명령에 복종하겠다는 군인의 맹세를 조롱했습니다. 자신들의 방어에 적합할 때는 복종해야 했다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히틀러의 잔혹한 범죄에 직면했을 때는 불복종했다고 말합니다. 진실은 그들이 이 모든 범죄에 적극적으로 가담했거나, 침묵하고 묵인했다는 것입니다.”
송나라 선사들의 수행 이야기
장경각 / 혜홍각범 (지은이), 벽해 원택 (옮긴이) / 2018.08.10
25,000

장경각소설,일반혜홍각범 (지은이), 벽해 원택 (옮긴이)
송말 어지러운 세태 속에서 여러 차례 투옥, 또는 환속당하면서도 선문을 굳게 지킨 혜홍 각범스님의 저서이다. 여기에 수록된 삼백여 편에는 선사들이 도를 깨친 기연이나 여러 경론에 대한 선종의 입장과 불법의 근본 가르침이 담겨 있다. 후록에는 여러 선사의 진영에 붙인 찬贊과 어부사 여섯 수가 실려 있다.01○어사중승(御史中丞) 왕수(王隨)를 맞이함흥교소수(興敎小壽)●항주(杭州) 흥교소수(興敎小壽, 944~1022)1 스님은 처음 천태덕소(天台德韶, 891~972) 국사를 시봉하였는데, 대중 운력을 하다가 장작개비가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깨친 후 게를 지었다.부딪쳐 떨어진 건 딴 물건이 아니고여기저기 있는 건 티끌이 아니니산하대지 온 누리가 그대로법왕(부처)의 몸을 드러내도다.樸落非他物(박락비타물) 縱橫不是塵(종횡불시진)山河及大地(산하급대지) 全露法王身(전로법왕신)덕소 국사가 게송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소수스님이 개법(開法)을 하자 납자들은 앞을 다투어 스님을 스승으로 섬겼다. 어사중승(御史中丞)2 왕수(王隨, 973~1039)3가 전당(錢塘)4에 부임하여 스님을 방문하는데, 호숫가까지 가서는 말에서 내려 시종을 가라 하고 혼자 걸어서 스님이 계시는 방장실을 찾아갔다. 때마침 스님은 두툼한 솜옷을 껴입고 햇볕을 쬐며 태연스레 앉아 있다가 대뜸 그를 보고 물었다.“관리의 성은 무엇이오?”왕수가 “이름은 수(隨)이고 성은 왕(王)가입니다.” 하고는 곧바로 절을 올렸다. 스님은 방석을 밀어주어 땅바닥에 깔고 앉게 하고는 하루종일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왕수가 떠나자 문도 하나가 스님에게 따졌다.“관리가 찾아왔는데 어찌하여 극진히 대접하지 않습니까? 이 일은 모든 대중에게 관계되는 것이니 작은 일이 아닙니다.”그러자 스님은 그저 “알았다, 알았다” 할 뿐이었다.뒷날 왕수가 다시 절을 찾아오자 대중들은 큰 범종을 울리고 많은 스님들5이 달려 나와 맞이하였으며, 스님 또한 마중 나가 소나무 아래 서서 그를 맞이하였다. 왕수가 멀리서 이 모습을 보고는 가마에서 내려와 스님의 손을 잡으며 말하였다.“어찌하여 지난날 만났을 때처럼 하지 않으시고 갑자기 번거롭게 예의를 갖추십니까?”이에 스님은 곁에 있는 스님들을 돌아보고는 걸어가면서 말하였다.“중승(中丞)께서야 나의 뜻을 알지만 대중들이 눈을 부라리는데 어떻게 하겠소?”스님은 이렇게 천성이 순수하고 아름다웠으니 참으로 본연의 납승이라 하겠다.주:1 보통은 흥교홍수(興敎洪壽, 944~1022)라고 한다. 명(明)의 명하(明河)가 지은 『보속고승전(補續高僧傳)』 권23의 「항주흥교소수선사전(杭州興敎小壽禪師傳)」(X77-517a)에서는 같은 시기에 영명연수(永明延壽, 905~976)가 있어서 ‘소수(小壽)’로 구별한다고 하면서 두 스님 모두 천태덕소(天台德韶, 891~972)의 제자라고 밝히고 있다.2 관리를 감찰하고 탄핵하는 임무와 황제의 비서 역할을 하는 어사대(御史臺)의 장인 어사대부(御史大夫)의 부관이다. 주로 감찰 임무를 맡는다.3 왕수(王隨, 973~1039) : 자(字)는 자정(子正),하남부(河南府, 지금의 하남성 낙양시) 출신의 송나라 재상이다. 장수자선(長水子璿, 965~1038)의 『수능엄의소주경(首楞嚴義疏注經)』 주석에 서문을 붙여 간행하였고, 수산성념(首山省念, 926~993)의 제자이다. 사후에 중서령(中書令)에 추증되었으며 시호는 장혜(章惠) 또는 문혜(文惠)이다.4 절강성(浙江省) 항주시(杭州市).5 원문은 ‘만지(萬指)’, 즉 ‘손가락 만 개’라고 표현하였다. 사람의 손가락이 열이므로 ‘손가락 만 개’는 ‘천 사람’이라는 뜻이다. 02○양기스님의 말끝에 깨침백운수단(白雲守端)●백운수단(白雲守端, 1025~1072)1 스님은 뛰어난 기품을 지닌 분이다. 젊은 시절에 상(湘)2 지방을 돌아다녔다. 마침 방회(方會, 992~1049) 선사가 양기산(楊岐山)3에서 운개산(雲蓋山)4으로 옮겼는데(1046), 수단스님을 한 번 보고서 마음속으로 남다르게 생각하여 함께 이야기하는 날이면 으레 밤을 지새웠다. 어느 날 방회스님이 갑자기 물었다.“스님의 삭발 은사는 누구인가?”“다릉인욱(茶陵仁郁) 스님입니다.”“개울을 건너면서 깨침을 얻고 지은 게송이 매우 잘된 글이라고 하던데 그 게송을 기억하는가?”수단스님이 곧바로 게송을 외웠다.나에게 신비한 구슬 한 알이 있는데오랫동안 티끌에 덮여 있다가오늘 아침에야 티끌이 사라져 빛이 쏟아지니산하대지 온갖 떨기마다 모두 비추네.我有神珠一顆(아유신주일과) 久被塵勞關鎖(구피진로관쇄)今朝塵盡光生(금조진진광생) 照破山河萬朶(조파산하만타)그러자 방회스님은 크게 웃고 나가 버렸다. 이에 스님은 깜짝 놀라 어쩔 줄을 모르고 좌우를 두리번거렸다. 밤새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이튿날 수단스님은 방장실로 찾아가 어제의 일을 여쭈었다. 때마침 정초였는데 방회스님이 말씀하셨다.“그대는 어젯밤 만들어 놓은 야호(夜狐, 액막이 여우)5를 보았는가?”“보았습니다.”“그대는 그것보다 한 수 부족하다.”이 말에 스님은 또 한 번 크게 놀랐다.“무슨 말씀입니까?”“그것은 사람들이 웃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대는 사람들이 웃을까 두려워하는구나.”스님은 이 말끝에 크게 깨쳤다.주:1 백운수단(白雲守端, 1025~1072) : 송대(宋代) 임제종 양기파(楊岐派). 속성은 주(周) 씨 혹은 갈(葛) 씨. 호남성 형양(衡陽) 출신. 다릉인욱(茶陵仁郁)에게 출가하여 여러 곳에서 참학한 후, 양기방회(楊岐方會, 992~1049)에게 참구하여 법을 이었다. 강서성 강주(江州)의 승천선원(承天禪院), 원통(圓通) 숭승선원(崇勝禪院), 안휘성 서주(舒州)의 법화산(法華山) 증도선원(證道禪院), 용문산(龍門山) 건명선원(乾明禪院), 흥화선원(興化禪院), 백운산(白雲山) 해회선원(海會禪院) 등지에서 개당하였다. 『백운수단선사어록(白雲守端禪師語錄)』 2권, 『백운단화상광록(白雲端和尙廣錄)』 4권, 『백운단화상어요(白雲端和尙語要)』 1권 등이 있다. 2 상(湘) : 상강(湘江) 또는 상수(湘水)라고도 한다. 장강(長江) 즉 양자강(楊子江)의 중류를 가리킨다. 현재의 호남성(湖南省).3 현재 강서성(江西省) 평향시(萍?市).4 현재 호남성(湖南省) 장사시(長沙市).5 예전에 섣달에 걸인들이 가면을 쓰고 연희를 하며 돈을 구걸하는 것을 타야호(打夜狐)라고 한다. 타야호(打野胡) 또는 타야호(打夜胡)라고도 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풍습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03○문로공(文潞公)에게 법을 보이심중원화엄(重元華嚴)●위부(魏府)1의 어른이신 중원화엄(重元華嚴)2 스님이 대중에게 설법하였다.“불법은 일상생활에 있고, 행주좌와 하는 데 있으며, 밥 먹고 차 마시며 묻고 말하는 데 있으니, 일거일동에 마음을 움직이거나 생각을 일으킨다면 그것은 불법이 아니다.”또 말씀하셨다.“넉넉하지 못했던 때에는 육칠십 세를 살아온 사람이 흔치 않았지만, 그대들은 우리 불법에 들어와 손발 하나도 제대로 가다듬지 못하면서도 벌써 삼사십 세에 몸이 쇠약해지고 병이 든다. 몸이 쇠약해지고 병이 들면 늙게 되고, 늙으면 죽음에 이르게 되니, 앞으로 얼마나 더 살 수 있다고 이렇게 제멋대로 사는가. 어찌하여 초저녁부터 밤중까지 고요한 공부를 닦지 않는가.”문로공(文潞公, 1006~1097)3이 북경(北京)4을 다스릴 무렵, 중원스님이 떠나고자 하여 찾아가니 문로공이 말하였다.“법사께서는 연로하신데 또다시 어디로 가려 하십니까?”“죽으러 가는 길입니다.”문로공은 웃으면서 그 말을 농담이려니 생각하고 눈인사로 스님을 전송하였다. 문로공은 집에 돌아와 자제들에게 말하였다.“스님의 도는 심오하고 안정되어 있으며 유머가 풍부하니 보통 분이 아니구나.”그리고는 사람을 보내어 문안을 드렸는데, 과연 스님이 입적하셨다. 이에 문로공은 매우 놀라 오랫동안 기이하다고 탄식했다. 얼마 후 다비를 할 때 몸소 다비장으로 찾아가 유리병을 앞에 놓고서 축원하였다.“불법이 과연 신령하다면 바라건대 이 병을 사리로 채워 주소서.”축원이 끝나자마자 공중에서 연기가 내려와 병 속으로 말려 들어가더니 연기가 사라지자 그의 축원대로 병 속엔 사리가 가득하였다. 그 뒤로 문로공은 정성을 다해 불경을 탐독하였으며, 스님과 늦게 알게 된 것을 안타까워하였다.주:1 하북성(河北省) 대명현(大名縣).2 『속장경』에 전하는 『임간록』 원문은 “老元華嚴(노원화엄)”으로 되어 있고 교감을 통해 “老洞華嚴(노동화엄)”으로 된 판본이 있음을 밝혀 놓았다. 또 뒷부분의 문로공(文潞公)과의 일화를 전하는 부분의 원문은 “元公(원공)”으로 되어 있고 교감을 통해 “洞老(동노)”로 된 판본이 있음을 밝혀 놓았다. 이에 따라 기존 『선림고경총서』에서는 이 일화의 주인공을 오대십국(五代十國, 907~960) 시대의 회동(懷洞)으로 보았다. 1107년에 간행된 『임간록』보다 약간 시대가 늦은 『운와기담(雲臥紀譚)』(1178년)에도 ‘위부(魏府) 노화엄(老華嚴)’이라고 불린 회동(懷洞)을 소개하며 “초년에는 『화엄경』으로 도를 펴다가 만년에 흥화존장(興化存?, 830~888) 선사에게 공부하여 교외별전의 뜻을 깨달았다. 천발사(天鉢寺)의 주지를 살다가 다시 압사선원(壓沙禪苑)으로 옮겼는데 하북 땅의 승려와 속인이 그를 존경하여 ‘노화엄(老華嚴)’이라 불렀다.”(X86-672c)고 하면서, “『임간록(林間錄)』에서는 이를 천발사(天鉢寺) 원(元) 선사의 법어라 기록하고 또한 원 선사를 노화엄(老華嚴)이라 하는데 그것은 잘못이다. 원 선사는 천의의회(天衣義懷, 993~1064) 선사의 법제자로 운문 선사의 5대손이며, 회동 선사는 임제 선사를 조부로 모신 분이다. 그 설법의 취지에서 단적으로 이 사실을 볼 수 있다.”(X86-673a)고 하였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여 『임간록』의 원문과 달리 교감에 따라 이 일화의 주인공을 ‘회동’으로 하면 『운와기담』의 비판이 아무런 의미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이번에 원문에 따라 ‘중원화엄(重元華嚴)’으로 하였다. 또한 이 일화의 주인공이 ‘회동’이라면 900년대 인물인 회동이 1000년대를 산 문로공(文潞公, 1006~1097)과 만날 수 없다는 사실도 ‘중원화엄’으로 바꾼 중요한 이유이다.3 문로공(文潞公, 1006~1097) : 송나라 재상. 자(字)는 관부(寬夫), 이름은 언박(彦博)이다. 1027년 진사(進士)에 급제한 이후 여러 관직을 거쳐 인종(仁宗, 1010~1063, 재위 1022~1063), 영종(英宗, 1032~1067, 재위 1063~1067), 신종(神宗, 1048~1085, 재위 1067~1085), 철종(哲宗, 1076~1100, 재위 1085~1100)의 네 황제 아래에서 50년 가까이 재상을 지냈다. 말년에 불교의 귀의하여 여러 선사와 교유하였다. 시호는 충렬(忠烈). 4 하북성(河北省) 대명현(大名縣). 한글 선어록을 발간하면서 … 004 해제(解題) … 007 임간록(林間錄) 서(序) … 025 ○ 임간록 상 ● 01. 어사중승(御史中丞) 왕수(王隨)를 맞이함 / 흥교소수(興敎小壽) … 030 02. 양기스님의 말끝에 깨침 / 백운수단(白雲守端) … 033 03. 문로공(文潞公)에게 법을 보이심 / 중원화엄(重元華嚴) … 036 04. 경전을 공경하는 태도 / 서현징시(棲賢澄?) … 039 05. 법흠스님의 전기를 보완함 / 경산법흠(徑山法欽) … 042 06. 인종 황제를 감복시킴 / 대각회연(大覺懷璉) … 044 07. 무종의 폐불과 선종의 부흥 / 당(唐) 선종(宣宗) … 046 08. 『송고승전』의 편파적 기록 / 찬녕(贊寧) … 049 09. 주검을 앞에 두고 법을 보임 / 장사경잠(長沙景岑) … 051 10. 황룡스님의 삼관 화두 / 황룡혜남(黃龍慧南) … 056 11. 선문의 현묘한 도리 / 협산선회(夾山善會) … 061 12. 스승을 높이는 바른 태도 / 천의의회(天衣義懷) … 065 13. 무명주지(無明住地) 번뇌와 부동지(不動智) / 운암(雲庵) … 067 14. 조사가 제자를 가르치는 뜻 / 이조혜가(二祖慧可) … 070 15. 선업(善業) 닦기를 권함 / 승록(僧錄) 찬녕(贊寧) … 072 16. 유심(唯心) 도리를 깨침 / 원효(元曉) … 075 17. 무애행과 청정행 / 청량 국사(淸?國師) … 077 18. 구마라집의 어린 시절 / 구마라집(鳩摩羅什) … 079 19. 참선과 깨침의 관계 / 보리달마(菩提達磨) … 082 20. 홍인스님의 내력 / 오조홍인(五祖弘忍) … 083 21. 황벽스님에 대한 잘못된 기록 / 단제희운(斷際希運) … 088 22. 말만 기억하려는 헛짓거리 / 운거불인(雲居佛印) … 090 23. 네 가지 마음의 체험 / 현사사비(玄沙師備) … 092 24. 도오스님의 종파에 대한 시비 / 천황도오(天皇道悟) … 094 25. 종밀스님의 『전요(?要)』를 평함 / 규봉종밀(圭峰宗密) … 099 26. 복례스님의 진망게(眞妄偈) / 복례(復禮) … 105 27. 『기신론(起信論)』 등의 평등설법 / 운암(雲庵) … 111 28. 율종 사찰을 선풍으로 쇄신함 / 달관담영(達觀曇穎) … 113 29. 비밀장(?密藏)과 언설법신(言說法身) / 『열반경(涅槃經)』 … 117 30. 재(齋)와 삼매(三昧)의 뜻 / 왕문공(王文公) … 121 31. 규봉(圭峰)스님의 억지설 / 육조혜능(六祖慧能) … 123 32. 머무르는 대로 나타나는 선과 악 / 노안 국사(老安國師) … 125 33. 출생 인연에 대한 망상을 끊어주다 / 회당조심(晦堂祖心) … 127 34. 『종경록(宗鏡錄)』의 업설 … 129 35. 『유마경(維摩經)』 등의 부사의법문(不思議法門) … 132 36. 임제(臨濟)스님의 사빈주(四賓主)와 사할(四喝) … 134 37. 경잠(景岑)스님 영정찬(影幀讚)과 서 … 137 38. 세 분 영정과 세 개의 탑 / 백운수단(白雲守端) … 141 39. 고려의 승통(僧統)을 맞이함 / 유성(有誠) … 143 40. 동산수초(洞山守初) 스님의 어록 … 145 41. 술을 좋아한 기이한 스님 / 종도(宗道) … 150 42. 고금을 논할 안목 / 설두중현(雪竇重顯) … 152 43. 주지를 사양하는 태도 / 회당조심(晦堂祖心) … 154 44. 주지를 맡는 태도 / 조인거눌(祖印居訥) … 157 45. 법을 잇기 위해 화재를 피함 / 황룡혜남(黃龍慧南) … 160 46. 동산오본(洞山悟本) 스님의 세 가지 번뇌와 삼종강요(三種綱要) / 조산탐장(曹山耽章) … 162 47. 용아(龍牙)스님과 유정(惟政)스님의 찬 / 용아거둔(龍牙居遁) … 167 48. 종밀스님의 일용게(日用偈) / 규봉종밀(圭峰宗密) … 170 49. 다비장에서 법을 보여줌 / 운암(雲庵) … 173 50. 망상과 전도로 때를 놓침 / 석두희천(石頭希遷) … 175 51. 대지스님의 삼구 법문과 동산(洞山)스님의 오위(五位) / 대지(大智) … 178 52. 무착스님의 『금강반야론(金剛般若論)』 … 182 53. 남악 복엄사의 스님들 / 운봉문열(雲峰文悅) … 185 54. 화두를 들어서 의심을 촉구함 / 도생(道生) 법사 … 190 55. 삼생장(三生藏)의 주장자 … 192 56. 불법의 첫 관문 / 『수능엄경(首楞嚴經)』 … 194 57. 강승회와 담제스님의 영험전 … 196 58. 장자와 열자의 고사를 풀이함 / 회당조심(晦堂祖心) … 199 59. 구양수를 감복시킨 설법 / 구양(歐陽) 문충공(文忠公) … 202 60. 지언법화 스님의 자재행 / 지언법화(志言法華) … 204 61. 근기를 알아보는 안목 / 조각(照覺)과 불인(佛印) … 207 62. 법맥을 중히 여김 / 고탑주(古塔主) … 210 63. 도를 간직하고 조용히 정진함 / 지장계침(地藏桂琛) … 212 64. 선화자(禪和子) 십이시게(十二時偈) … 213 65. 불법을 배우는 자세 / 운봉문열(雲峰文悅) … 216 66. 참다운 참구 참다운 깨침 / 신정홍인(神鼎洪?) … 219 67. 『금강삼매경론』과 『원각경』의 상징설법 … 221 68. 육조에 대한 『송고승전』의 기록 / 조계육조(曹溪六祖) … 222 69. 스님들의 수행 자세 / 석두(石頭)와 백장(百丈) … 224 70. 사실을 정확히 고증함 / 설두중현(雪竇重顯) … 226 71. 전식득지(轉識得智)에 대한 게송 … 230 72. 소무스님의 수행 이력 / 홍영소무(洪英邵武) … 232 73. 네 가지의 장봉 / 달관(達觀) … 236 74. 심인을 전하는 방법을 터득함 / 남원혜옹(南院慧?) … 238 75. 빗자루를 외우며 깨침 … 241 76. 의심받은 불사 / 법창의우(法昌倚遇) … 243 77. 수산스님의 전법강요 / 수산성념(首山省念) … 245 78. 알음알이로 이해하는 것을 경계함 / 조계육조(曹溪六祖) … 248 79. 사문이 자신을 내리깎는 말세풍조 / 명교설숭(明敎契嵩) … 251 80. 지나친 겸손에서 오는 폐단을 경계함 … 253 81. 황제의 말을 뒤따르는 문구 / 대각회연(大覺懷璉) … 255 82. 백운수단 스님의 수행 이력 / 백운수단(白雲守端) … 257 83. 불도를 밝힌 편지글 두 편 … 263 84. 『대반야경』의 관 / 동산오본(洞山悟本) … 267 85. 모든 것을 아는 청정한 지혜 / 『대반야경』 … 269 86. 죄와 복의 감응 / 산곡(山谷) … 271 87. 평범하고 참된 선풍 … 273 88. 도인의 초연한 임종 / 영원유청(靈源惟淸) … 275 89. 은밀히 전한다는 뜻 / 양대년(楊大年) … 277 90. 정명식(正命食)의 3타 / 조산본적(曹山本寂) … 280 91. 깨친 후 습기의 존속에 대한 두 견해 / 규봉종밀(圭峰宗密) … 283 92. 닦아 증득함에 대한 두 법문 / 영명연수(永明延壽) … 287 93. 명교스님의 저술들 / 명교설숭(明敎契嵩) … 291 ○ 임간록 하 ● 94. 궁궐에서 열린 법회 / 대각회연(大覺懷璉) … 296 95. 『능엄경』으로 사대부를 교화함 / 장문정공(張文定公) … 299 96. 대중 뒷바라지를 잘한 주지 / 중선(重善) … 302 97. 만법의 움직임이 마음의 힘 / 『화엄론』 … 304 96. 함께 일하기는 어려운 법 / 금봉현명(金峰玄明) … 306 99. 임종에서 보여주심 / 영암대본(靈巖大本) … 307 100. 두 가지 전의와 여섯 가지 전위 / 『수능엄경』 … 308 101. 초연하고 자연스런 납승의 기개 / 나찬(懶瓚) … 311 102. 집착에 대한 『율부』의 가르침 … 313 103. 총림에 잘못 전해오는 이야기들 / 석두희천(石頭希遷) … 315 104. 백낙천이 제스님에게 보낸 편지 … 318 105. 스승과 도반을 분명히 선택함 / 단제희운(斷際希運) … 331 106. 격식을 넘어선 행 / 법등태흠(法燈泰欽) … 333 107. 왕안석의 불법에 관한 지견 … 335 108. 임제스님의 삼현삼요와 『참동계』 … 337 109. 운문스님의 북두장신 / 옥간림(獄澗林) … 343 110. 『능엄경』의 유포 … 345 111. 광인스님 영정찬 … 347 112. 만법과 일심 / 영명연수(永明延壽) … 351 113. 곡천스님의 기이한 행 … 355 114. 생사병을 치료하는 약 / 영원유청(靈源惟淸) … 358 115. 납자들이 애송해 봄직한 옛 글들 … 360 116. 임제의 종지를 깨치고 활용함 / 정(定) 상좌(上座) … 361 117. 실추된 임제종풍을 일으킴 / 황룡혜남(黃龍慧南) … 364 118. 왕범지와 한산자의 게송 … 366 119. 『정업장경』의 욕심에 대한 설법 … 368 120. 강직한 인품과 큰 지견 / 도오오진(道吾悟眞) … 370 121. 교학승을 무색케 함 / 가진점흉(可眞點胸) … 372 122. 피로 쓴 『법화경』 / 초운(楚雲) … 375 123. 선종의 묘한 방편 / 영명연수(永明延壽) … 377 124. 백운스님의 게송 두 수 / 백운수단(白雲守端) … 379 125. 이조에 대한 잘못된 기록들 / 도선(道宣) … 381 126. 도인이 도를 보이는 요체 / 자명(慈明) … 383 127. 『제불요집경』의 여자출정인연 / 대우수지(大愚守芝) … 385 128. 동산의 삼 서 근과 운문의 보자공안 / 대우수지(大愚守芝) … 389 129. 이단원(李端愿)의 물음에 답함 / 달관(達觀) … 392 130. 『대송승사회요』의 노자성불설 … 394 131. 석상 문하의 법문 / 설두상통(雪竇常通) … 396 132. 무심행을 노래한 게송 몇 수 / 보적(寶積) … 399 133. 영운스님의 복사꽃 기연 / 영운지근(靈雲志勤) … 401 134. 제자를 아끼는 마음 / 오조사계(五祖師戒) … 404 135. 삼세여래와 시방보살의 수행 / 위산대원(?山大圓) … 406 136. 인연을 알고 잘 쓴 스님 / 혜명(慧明) … 408 137. 파조타스님 영정찬 … 410 138. 구할 것 없는 일미법 / 회지(懷志) … 413 139. 법화삼매를 얻은 천태종 스님 / 변재법사(辨才法師) … 417 140. 인도승에게 예언받은 여섯 선지식 / 분양무덕(汾陽無德) … 420 141. 『선종영가집』에 대한 평 / 영가현각(永嘉玄覺) … 422 142. 『정종기』에 실린 삼조에 대한 기록 … 425 143. 물려받은 인연을 간직함 / 황룡혜남(黃龍慧南) … 427 144. 『열반경』에서 설하는 복덕상 … 429 145. 화엄경 강사를 조복시킴 / 영명연수(永明延壽) … 430 146. 말없이 만나는 경계 / 동산혜원(洞山慧圓) … 432 147. 잘못 유통되는 「십이시가」 / 지공(誌公) … 434 148. 깨달음을 얻었다는 집착을 깨줌 / 무진거사(無盡居士) … 436 149. 사유에 빠짐을 경계함 / 영원유청(靈源惟淸) … 438 150. 법락을 즐기는 경계 / 등봉영(鄧峰永) … 439 151. 임제스님과 본적스님의 게송에 부침 … 441 152. 지조(知朝)의 정확한 기록 / 무진거사(無盡居士) … 445 153. 백장의 들여우와 육조의 풍번에 대한 게송 / 도원(道圓) … 447 154. 깨달은 이가 전생 빚을 갚는 뜻 / 호월공봉(皓月供奉) … 451 155. 직접 참방하여 종풍을 얻을 것을 권유함 / 분주무덕(汾州無德) … 454 156. 총림을 아끼던 마음 / 운봉문열(雲峰文悅) … 456 157. 임종에서 선악업이 보이는 이유 / 『수능엄경』 … 457 158. 강경한 지조로 ‘철면’이라 불림 / 복엄자감(福嚴慈感) … 459 159. 빼어난 기상으로 주변을 압도함 / 유정(惟政) … 461 160. 스님의 입적 기연에서 깨달음 / 영원유청(靈源惟淸) … 464 161. 『금강경』에서 설한 중생 … 466 162. 이르기 어려운 공문 / 대지(大智) … 468 163. 『금강경』의 가르침을 일깨워줌 / 청룡도인(靑龍道?) … 470 164. 운문스님의 「고감송(顧鑑頌)」 … 472 165. 대중과 함께 총림과 함께 / 홍영소무(洪英邵武) … 475 166. 불국토에서 중생을 성취시키는 일 / 효순노부(曉舜老夫) … 477 167. 부처와 중생이 다른 이유 / 삼조(三祖) … 479 168. 후학을 높이는 공정한 마음 / 운봉문열(雲峰文悅) … 481 169. 대어(代語)로 지도하여 깨우침 / 효순노부(曉舜老夫) … 483 170. 허명을 굴복받는 일 / 황룡혜남(黃龍慧南) … 486 171. 자명스님의 문도들 / 선(善) … 489 172. 동참하는 뜻 / 양기방회(楊岐方會) … 492 173. 일원상의 의미 / 앙산혜적(仰山慧寂) … 494 174. 생과 사의 처음과 끝 / 용수[龍勝] … 497 175. 마음에서 보는 작용을 여읜 경지 / 『유마경』 … 499 176. 한마디 말 듣고 자손을 가려냄 / 동산효총(洞山曉聰) … 501 177. 『전등록』의 잘못된 기록 / 법정(法正) … 504 178. 생멸 없는 법 / 영명연수(永明延壽) … 506 179. 마음의 움직임이 번뇌에 막힘 / 『대지도론』 … 509 180. 경복스님 상찬 및 게송 5수 … 512 181. 불법의 대의를 묻는 거사에게 답함 / 운암극문(雲庵克文) … 517 182. 황제와의 초연한 만남 / 종본(宗本) … 519 183. 사료간(四料簡)과 오위군신(五位君臣)의 게송 … 521 184. 생사화복의 갈림길에서 초연함 / 보본혜원(報本慧元) … 528 185. 염불참회 / 연경홍준(延慶洪準) … 530 186. 깨끗한 비구의 몸에서 나온 빛 / 황룡혜남(黃龍慧南) … 532 187. 문열스님의 부도를 참배함 … 534 188. 생멸 없는 자리에서 오고감을 보이심 / 엄(儼) … 536 189. 연수스님의 『종경록』 … 538 190. 동안스님의 『십현담』 … 540 191. 존경하나 가까이 못하는 스승 / 황룡혜남(黃龍慧南) … 543 192. 술상 받고 지은 제문 … 544 193. 『금강경』의 유위복덕 … 545 194. 『능엄경』의 중생과 세계가 생겨나는 이치 / 왕안석(王安石) … 546 ○ 신편 임간록 후집 ● 01. 석가출산화상찬(釋迦出山畵像讚) … 550 02. 소자금강경찬(小字金剛經讚) … 554 03. 육세조사찬병서(六世祖師讚幷序) … 558 04. 조백대사화상찬병서(棗栢大士畵像讚幷序) … 568 05. 백장대지선사진찬병서(百丈大智禪師眞讚幷序) … 572 06. 운암진찬(雲庵眞贊) … 575 07. 명극재명(明極齋銘) … 578 08. 소자화엄경게병서(小字華嚴經偈幷序) … 581 09. 자씨보살전단상찬병서(慈氏菩薩?檀像贊幷序) … 588 10. 제십오조진찬병서(第十五祖眞讚幷序) … 593 11. 취암진화상진찬(翠巖眞和尙眞讚) … 597 12. 소묵화상진찬(昭?和尙眞贊) … 599 13. 공생찬병서(空生贊幷序) … 601 14. 영명화상화상찬병서(永明和尙畵像讚幷序) … 604 15. 영가화상화상찬병서(永嘉和尙畵像讚幷序) … 607 16. 청량대법안선사화상찬병서(淸?大法眼禪師畵像讚幷序) … 611 17. 운문선사화상찬병서(雲門禪師畵像讚幷序) … 614 18. 현사비선사화상찬(玄沙備禪師畵像讚) … 617 19. 전단대비찬(?檀大悲讚) … 619 20. 원선사찬(源禪師讚) … 624 21. 명백암명병서(明白庵銘幷序) … 625 22. 연복종명병서(延福鍾銘幷序) … 629 23. 전단백의관세음상병서(?檀白衣觀世音像幷序) … 632 24. 조묵진찬(照?眞讚) 1수(首) … 637 25. 관음보살화상찬병서(觀音菩薩畵像讚幷序) … 638 26. 감로멸재명병서(甘露滅齋銘幷序) … 644 27. 어부(漁夫) 6수(首) … 647
복음의전함
두란노 / 고정민 (지은이) /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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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고정민 (지은이)
"복음을 전하기 좋은 날은 하루도 없었다. 하루도 편안하고 순탄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날은 없었다." 비영리기관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의 말이다. 복음의전함은 전문 광고쟁이들이 복음 전도를 위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복음 광고 전문기관이다. '복음의전함'이라는 기관명은 복음을 전한다는 1차적 뜻 외에, 복음을 전하는 전투함이라는 상징적 의미도 담고 있다. 이 책은 복음의전함이라는 기관의 이야기를 넘어, 뜨거운 복음전도의 현장이요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간증이다. 복음의전함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묻고 있다. 당신이 일하는 그 일터와 지역에서 복음을 보여주고 있느냐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있냐고. 복음을 향한 거룩한 부담감과 동기를 이제 당신의 삶과 일터에서 당신의 언어로 드러내 보라고 요청한다. 직업과 소명에 대해 다시금 돌아볼 좋은 계기다. 전하는 이가 있어야 한 영혼이 살아난다.프롤로그 PART 1 사람을 바꾸는 복음, Change 01 나를 꿈꾸게 하시다 동트는 지면ㅣ마음이 열리려면ㅣ나는 선데이 크리스천이었다ㅣ회심, 조용하고도 뜨겁게ㅣ방향 전환ㅣ'다르게' 승부하라ㅣ어떻게 예수를 전할까?ㅣ받은 달란트, 주를 위하여ㅣ내 생애 최고의 계약ㅣ가족을 하나님께 맡기며ㅣ이야기가 있는 전도지를 꿈꾸다 02 항해를 시작하다 복음의전함, 항해를 시작하다ㅣ성공과 실패보다 중요한 것ㅣ약함이 능력이다ㅣ우리는 꿈꾸는 심부름꾼ㅣ하나님의 빅 피처ㅣ달란트를 드리는 사람들ㅣ예수 안에서 우리 화목했네ㅣ동역의 범위는 어디까지?ㅣ내겐 너무 특별한 당신 PART 2 하나 되게 하는 복음, Union 03 뉴욕에서 전하는 God is Love 성령께서 주신 전략ㅣ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의 시작ㅣ그날 밤, 누가 우리를 움직였을까ㅣ어메이징 여호와이레 04 기도는 아시아에 기적을 만든다 닫힌 문을 여는 기도ㅣ불교 국가에 일어난 하나님의 기적 05 오세아니아에 사랑이 흐르게 하라 긴급한 하나님의 초청ㅣ사랑으로 이어지는 복음 06 다시, 유럽을 깨우다 하늘에서 내려온 복음ㅣ전도의 300용사 07 하나님이 남아메리카를 예비하사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ㅣ우리 모두에게 처음이었던 순간 08 오직 예수만이 아프리카의 주 끝까지 예수님만, 끝끝내 오직 예수님만ㅣ멈추지 말아야 할 이유 PART 3 우리를 살리는 복음, Alive 09 대한민국 연합의 시작, 경상도 망설이거나 기다릴 수 없는 순간ㅣ그해 부산은 복음으로 뜨거웠다ㅣ복음의 불은 옮겨 붙는다 10 준비된 땅, 전라도 하나님의 신호에 순종하면서ㅣ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11 모두가 사랑한 선교지, 제주도 상처가 있는 곳에 은혜가 더하다ㅣ거룩한 섬, 제주도 12 선교하는 이들을 섬기라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심플(心+) 스토리ㅣ엽서는 복음을 싣고ㅣ60만 군인을 위한 군선교 캠페인ㅣ섬기고 싶은 기업들ㅣ숨겨진 전도자, 믿음의 영웅들 13 비대면 시대의 복음전도 그래도 우리는 가야만 한다 | 코로나 시대의 오프라인 전도법 | 하나님의 군대를 만나다 | 내 지역은 내가 책임진다 | 진정한 완성은 기도를 통해 |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연합체로 에필로그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많은 돈을 내고 광고를 하냐고. 그때마다 우리는 대답합니다. "이 광고의 수익은 구원입니다" "복음을 전하기 좋은 날은 하루도 없었다. 하루도 편안하고 순탄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날은 없었다." 비영리기관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의 말이다. 복음의전함은 전문 광고쟁이들이 복음 전도를 위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복음 광고 전문기관이다. '복음의전함'이라는 기관명은 복음을 전한다는 1차적 뜻 외에, 복음을 전하는 전투함이라는 상징적 의미도 담고 있다. 상업 광고를 전문으로 하던 저자는 하나님의 전적인 개입하심으로 운영하던 광고 회사를 과감히 내려놓고 복음만을 전하는 복음의전함을 시작하게 되었다. 2014년 창립 후부터, 하나님의 계획은 수많은 달란트를 통하여 재능으로 기부되고, 지역과 인종과 언어를 넘어 네크워크로 연결되어 땅끝마을에서 뉴욕 타임스퀘어까지 복음광고는 선포될 수 있었다. 재정이 없어서, 사람이 없어서, 협력 기관이 없어서도 아닌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순종만이 가장 중요했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전세계 다양한 언어로 복음을 전하는 것뿐 아니라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버스와 지하철, 마을버스와 택시, 크고 작은 교회들의 외벽에도 복음광고는 게재되었다. 익숙한 연예인들의 웃는 얼굴과 눈을 감고 기도하는 모습, 그리고 격려와 동기부여의 응원 메시지들을 통해 복음을 스며들게 했다. 하나님을 떠오르게 하고, 축복과 기도를 느끼게 해주었다. 광고의 수익은 '구원'이라는 믿음으로 재정이 확보되지 않아도 기도하면서 미자립교회에 전도지를 무료로 만들어 배포하고, 국내 곳곳에 교회들이 연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돕고 있다. 이 책은 복음의전함이라는 기관의 이야기를 넘어, 뜨거운 복음전도의 현장이요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간증이다. 복음의전함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묻고 있다. 당신이 일하는 그 일터와 지역에서 복음을 보여주고 있느냐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있냐고. 복음을 향한 거룩한 부담감과 동기를 이제 당신의 삶과 일터에서 당신의 언어로 드러내 보라고 요청한다. 직업과 소명에 대해 다시금 돌아볼 좋은 계기다. 전하는 이가 있어야 한 영혼이 살아난다. * 독자 대상 - 새로운 전도 방법을 찾는 성도 - 대면 전도가 어려워 막막해 하는 성도 - 부담스럽지 않은 전도법을 찾는 성도나 교회 목회자 - 지역사회에서 교회의 이미지를 친근하고 새롭게 하길 원하는 목회자 * 독자 유익 - 크리스천으로 정체성을 고민하게 된다. -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전도법을 찾는 교회나 성도들에게 적용점을 준다. -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어떻게 전할 수 있는지 좋은 방법들을 배우게 된다. - 기독교에 대한 선입견이나 기독 문화에 대한 낮은 인식을 개선 보완할 수 있다. - 복음을 전하기 위해 헌신하는 현장을 보면서 전도의 동기부여를 받게 된다. - 달란트를 직업으로 드리는 기관의 스토리를 들으며 직업과 소명을 생각하게 된다.이 이야기들은 하나님께서 비영리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을 세우시고 그가 주인이신 이 단체를 통해 일하신 기적 같은 일들의 기록이다. 5대양 6대주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도시인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부터 우리나라 땅끝마을 해남까지 하나님은 전 세계 6대주와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누비시며 일하셨다. 그분은 결코 홀로 일하시지 않았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주님의 교회들과 대한민국 성도들과 함께 복음광고를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하셨고 복음으로 온전히 연합하게 하셨다. 이 책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복음은 멈춰지지 않는다는 것을 주님은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셨다. 각 교회와 교단, 민족과 국가, 인종과 언어를 넘어 우리는 모두 오직 주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라는 것을, 그리고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이 나라 대한민국을 진정으로 사랑하시고 사용하고 계시다는 것을 같은 마음으로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_프롤로그에서 2015년 1월 27일 새벽 3시 30분. 문밖을 나섰다. 새벽 4시면 편의점에 도착하는 조간신문을 사기 위해서였다. 편의점 앞에 이르니 다시 가슴이 뛰었다. 나는 그날 자에 실릴 신문광고 한 편을 보려고 추위도 잊은 채 편의점 앞을 서성거렸다. 지난 세월 광고를 제작하느라 밤을 지새운 적은 있어도, 그날처럼 광고가 실린 매체를 보려고 새벽부터 집을 나선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어떻게 나왔을까? 잘 나왔겠지?’ 이미 신문에 실릴 광고지를 수십 번은 들여다봤지만 이 광고만큼은 누구보다 먼저 보고 싶었다.드디어 신문이 편의점에 도착했다. 신문을 사서 한 장 한 장을 넘기다 우리가 낸 전면 광고 한 편과 눈이 마주쳤다. 심장이 미친 듯이 두근거리고, 깊은 곳에서 울컥하는 마음이 올라왔다. 기업 이름만 이야기해도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만한 브랜드의 광고를 맡아 왔지만 이 광고만큼 나를 떨리게 한 건 없었다. 내 생애 최초의 ‘복음광고’였다. 20년 넘게 광고를 만들어 왔지만 예수님을 광고하는 건 처음이었다. 이 광고를 내기까지 머리를 떠나지 않던 수많은 질문들이 한순간에 정리됐다. ‘나 같은 사람이 예수님을 전하는 복음광고를 만들 수 있을까? 내게 이 일을 할 자격과 능력이 있을까?’ 광고가 왜 필요한가? 광고는 상품을 팔기 위해 새로운 정보를 알릴 때도 필요하지만, 잘못된 정보를 올바른 정보로 바로잡아야 할 때도 필요하다. 따라서 예수에 대해, 기독교에 대해 잘못 알려진 정보가 있다면 일상에서 접하는 광고 속에 바른 정보를 실어 알려 드리면 된다. 광고야말로 기독교에 대해 강퍅했던 마음을 부드럽고도 열린 마음으로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가장 적합한 도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특별히 저런 분들은 기독교 전문 매체를 볼 일이 없을 터였다. 그러니 일반인들이 흔히 접하는 매체에 복음광고를 싣는 일이 매우 필요했다. 내가 받은 달란트인 광고를 통해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은 그렇게 발전되어 갔다.지금도 사람들은 하루에도 평균 수백 번 이상 광고를 접하며 살아간다. 따라서 예수님을 광고 속에 넣어 전하는 전도법이야말로 일상 속에서 전하는 가장 강력한 복음전도법이라는 예견이 나왔다! 예수님과의 친밀감 형성에 광고만큼 좋은 매개체도 없겠다는 생각이었다.
코칭 레볼루션
에릭스토리 / 김기진, 김대경, 최락구, 이소민, 김현, 김영헌, 강미숙 (지은이) /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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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스토리소설,일반김기진, 김대경, 최락구, 이소민, 김현, 김영헌, 강미숙 (지은이)
코칭은 일종의 기술이나 방법론이 아니라, 사람의 잠재력을 깨우고 이를 실현하는 과정이다. 《코칭 레볼루션: AI시대, 코치형 리더의 탄생》은 코칭의 본질과 그 혁신적 가치를 발견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았다. 코칭이 어떻게 AI와 결합하여 더 높은 수준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조직과 개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AI 시대에 코치형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지침을 제공한다. AI가 코칭 분야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AI와 인간 코치가 어떻게 협력하여 더 나은 결과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전략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AI 시대에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리더십 스타일을 개발하고, 조직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들어가며 저자소개 제1장 ChatGPT 활용: 성과 창출 코칭 레볼루션 (김기진 대표) 1. ChatGPT 활용: 고성과 창출 코칭 5단계 2. 디지털 시대의 코칭 변화 고객 3. ChatGPT의 역할과 주요 기능 제2장 DEI 코칭 전략과 적용 (김대경) 1.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위한 코칭 전략 2. 조직 내 포용적 문화 구축 코칭 기법 제3장 A 기업의 코칭 문화 도입 (최락구) 1. A 기업의 코칭 문화 도입 2. 코치형 리더 육성 프로그램 3. 코치형 리더를 위한 지원도구 개발 4. 사내 코치 육성 5. A 기업의 코칭 운영 사례 제4장 디지털 시대, 코치형 리더 되기 (이소민) 1. 왜 코치형 리더인가 2. 코치형 리더 되기 3. 상황대응 리더의 코칭 전략 제5장 디지털 시대의 코칭(김현) 1. 디지털 혁신과 코칭의 미래 2. 코칭 레볼루션의 핵심요소 3.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코칭 모델 4. 인간 코치의 역할과 미래 제6장 성과 극대화 코칭 기법 (김현) 1. 성과 코칭의 진화: 전통적 방식에서 디지털 접근으로 2. 데이터 기반 성과 코칭의 기본 원리 3.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맞춤형 성과 코칭 4. 하이브리드 팀 성과 향상을 위한 그룹 코칭 기법 5. 미래지향적 성과 코칭 사례 연구 제7장 MZ세대에 특화된 코칭 기법 (김영헌) 1. MZ세대와 소통이 왜 중요한가? 2. MZ세대와 임원세대는 왜 소통이 어려운가?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3. MZ세대 맞춤형 코칭 전략 4. 임원의 MZ세대와 원활한 소통을 위한 코칭 사례 제8장 조직을 탈바꿈시키는 코칭 (김영헌) 1. 조직변화의 필요성과 조직변화 모델 2. 조직을 탈바꿈시키는 코칭사례 3. 코칭문화 정착을 위한 단게별 접근 4. DT시대 코칭의 트렌드 제9장 코칭과 동행하는 행복한 삶 (강미숙) 1. 긍정마인드셋과 감성코칭 2. 코칭과 동행하는 행복한 삶 3. 행복한 삶을 위한 코칭 원칙 8가지 나가며 코칭용어[코칭 레볼루션] - AI시대, 코칭형 리더의 탄생 - 대한민국에서 코칭의 역사는 길지 않다. 그 짧은 역사 속에서도 코칭은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위한 강력한 도구로 자리 잡으며 급격한 변화를 거쳤다. 2000년대 중반, 코칭은 처음으로 한국에 도입되었고, 주로 기업의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이나 성과 관리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당시 코칭은 주로 외국의 코칭 이론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국내 기업들은 리더십 개발과 변화 관리의 도구로 코칭을 활용했다. 코칭은 리더십 개발의 수단을 넘어서, 개인과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인 지원 도구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특히 2010년대에 접어들며, 한국 내에서는 코칭 전문가들이 양성되고, 한국코치협회와 같은 기관이 설립되면서 본격적인 코칭 산업이 형성되었다. 이로 인해 코칭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로 발전했으며,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삶의 질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과 AI의 발전에 힘입어, 코칭의 방법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전통적으로 일대일 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졌던 코칭이 이제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화했다. 이는 한국의 코칭 문화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켰고, 조직과 개인 모두가 코칭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개인 역량을 개발하는 데 있어, 코칭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았다. 이슈가 되고 있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코칭은 데이터 분석에 의한 코칭의 방향과 대화법의 전개 프로세스를 고도화 하여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개인의 한정된 역량에 기대어 수행했던 코칭의 수준에 혁신의 바람이 일고 있는 것이다. 코칭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코칭은 일종의 기술이나 방법론이 아니라, 사람의 잠재력을 깨우고 이를 실현하는 과정이다. 《코칭 레볼루션: AI시대, 코치형 리더의 탄생》은 코칭의 본질과 그 혁신적 가치를 발견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았다. 코칭이 어떻게 AI와 결합하여 더 높은 수준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조직과 개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AI 시대에 코치형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지침을 제공한다. AI가 코칭 분야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AI와 인간 코치가 어떻게 협력하여 더 나은 결과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전략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AI 시대에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리더십 스타일을 개발하고, 조직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코칭의 혁신적 미래: 도전과 기회 이제 코칭은 리더십을 발휘하는 효과적인 기술을 넘어, 개인과 조직의 변화를 촉진하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이 변화의 중심에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있다. 이를 기반으로 코칭의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코칭 역량을 개발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AI가 코칭 분야에 가져올 수 있는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AI를 활용하면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성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고객의 필요에 맞춘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학습 스타일을 분석하여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하는 등, 코칭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적 진보에도 불구하고, 코칭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인간적인 연결과 공감은 여전히 코칭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코칭은 여전히 인간과 인간 사이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AI는 그 과정을 더욱 원활하게 만드는데 기여한다. AI 시대에도 코칭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 점에 있다. 미래의 코치형 리더로 준비되었는가? AI 시대는 각 산업 영역의 기술적인 역량을 배가하는 기점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인간적인 통찰력과 창의성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각장마다 미래의 코치형 리더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코치형 리더는 자신뿐만 아니라 팀원들, 더 나아가 조직 전체의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코칭 기반 역량뿐만 아니라, 더 깊은 자기 인식, 의사소통 능력, 공감 능력이 필요하다. AI 시대의 리더는 ‘코치형 리더’로서 구성원들의 강점을 발휘하게 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또한,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적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도 인간적인 통찰과 균형감을 발휘해야 한다. 이러한 리더가 되는 과정을 돕기 위해 코칭의 기본 원칙부터 코치로서의 시각을 확장하는 시도와 최신 기술 동향까지 체계적으로 다룬다. 코칭의 미래를 위한 준비 앞으로의 코칭은 더욱 개인화되고, 고객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접근이 중요해질 것이다. 이를 위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과 예측이 필수적인 역할을 하겠지만, 동시에 인간 코치의 공감력과 직관력도 그만큼 중요하게 다루어질 것이다. 코칭의 발전은 조직의 성장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코칭은 개인의 성공을 돕는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 변화와 혁신을 촉진하는 기술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리더들은 코칭을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조직 구성원들의 잠재력을 끌어냄으로써 더 나은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리더십은 지시와 관리에서 벗어나, 개인의 성장을 돕고 조직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역량을 요구한다. AI 시대에도 코칭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간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어 더 나은 결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코칭을 통해 고객은 자신의 능력을 믿고 이를 실현하는 여정을 경험할 것이다. 《코칭 레볼루션: AI시대, 코치형 리더의 탄생》이 그 여정을 안내하는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 나아가 코칭이 개인과 조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 ERiC Story 편집장[나가며]코칭의 세계는 지금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 있다. 디지털 혁신과 인공지능(AI)의 발전은 우리 삶과 일하는 방식을 재구성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코칭 역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그러나 이 변화가 코칭의 본질을 흔드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기술의 발전은 코칭이 미래에도 더욱 강력하고 유의미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는 새로운 도구와 방법론이 코칭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할 만하다.기술과 인간의 협업AI와 디지털 기술의 도입은 코칭의 방법론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이제 코칭은 대면 대화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훨씬 풍부하고 다층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AI는 고객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개인화된 피드백을 통해 고객이 더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코칭 세션에서 고객이 제시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적의 전략을 제안한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러한 기술적 발전이 인간 코치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기술은 인간 코치의 역량을 더욱 확장하고, 그들이 보다 깊이 있는 코칭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로 작용하고 있다. AI가 데이터 처리와 같은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작업을 대신할 수 있을지 몰라도, 코칭에서 핵심적인 요소는 여전히 인간 대 인간의 상호작용이다. 고객의 감정적 변화와 내면을 깊이 이해하는 능력은 AI가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영역이다. 따라서 미래의 코칭은 기술과 인간이 조화롭게 협업하는 형태로 발전해야 한다.AI가 코칭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코칭의 미래는 AI기술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AI는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기 때문에 인지적 노력과 절차적 사고를 대신하며,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미래의 행동이나 사건을 예측하는데 주로 쓰인다. 이는 코치가 더 효율적이고 정확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객의 성향을 파악해 그들이 어떤 코칭 방식에 반응하는지 분석하고, 고객이 더 나은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그러나 인간 코치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감정적 연결과 직관, 정서적 지원은 AI가 따라할 수 없는 영역이다. 코치는 AI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심층적인 대화를 나누고, 고객의 감정적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는 AI와 인간 코치가 협력하여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코칭의 영향력: 개인에서 조직으로코칭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코칭을 받은 개인은 자신의 목표를 더 명확하게 설정하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며,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는 그들이 속한 조직과 사회의 성과와 행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더욱이, 코칭은 사회적 연결과 협력을 촉진하며,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코칭이 조직 내에서 중요한 이유는 직원들의 성과와 몰입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코칭을 받은 직원들은 더 높은 생산성과 직무 만족도를 보고하고 있으며, 이는 조직 전체의 성과에도 직결된다. 리더가 코칭을 통해 팀원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그들의 성장을 지원하면, 그 효과는 배가된다. 팀원들은 자신의 잠재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게 되고, 이는 조직의 성과 향상으로 이어진다.조직 내에서의 코칭은 특히 리더십 개발에 큰 역할을 한다. 리더가 코칭을 통해 자신의 리더십 능력을 강화하면, 팀원들과의 관계가 더욱 원활해지고 협업이 증진된다. 코칭을 통해 팀원들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이를 통해 자율성과 책임감을 동시에 갖추게 된다.윤리적 고려와 AI 시대의 딜레마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코칭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지만, 동시에 윤리적 딜레마와 도전을 불러일으킨다.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 문제는 AI 기반 코칭에서 매우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고객의 개인 정보를 다루는 과정에서 AI가 얼마나 투명하고 공정하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신뢰가 필수적이다. AI의 결정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투명성은 코칭의 신뢰를 유지하는 데 핵심적이다.코칭에서 AI와 인간 코치의 조화는 기술을 윤리적으로 사용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하다. AI는 고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의 감정적, 정서적 요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고객의 신뢰를 유지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코칭에서 윤리적 기준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다.코치형 리더의 등장디지털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코치형 리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코치형 리더는 관리자나 지시자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는다. 이들은 팀원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그들의 성장을 도와, 조직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AI 시대에는 특히 이러한 리더들이 필요하다. AI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략적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인간의 감정적 연결과 정서적 지원은 여전히 코치형 리더가 제공해야 할 필수적인 부분이다.코치형 리더는 자신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성장도 지원하며, 그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들은 팀원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이를 통해 팀 전체의 성과를 극대화한다. AI와 같은 기술은 이러한 리더십을 더욱 전략적으로 만들 수 있지만, 그 근본에는 여전히 인간적 이해와 공감이 필요하다.코치형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 인식과 공감 능력, 윤리적 판단력, 그리고 의사소통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 책에서 다룬 바와 같이, 코칭은 리더가 이러한 역량을 개발하고 조직을 이끄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된다. 리더는 AI의 도움을 받아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내리면서도, 인간적 요소를 바탕으로 팀원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그들의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코칭의 혁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다미래의 코칭은 AI, 빅데이터, 디지털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해 지속적으로 혁신될 것이다. 기술의 발전은 코칭의 범위를 확장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코칭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이 아무리 빠르더라도, 코칭의 핵심은 여전히 '인간'이다. AI는 코칭의 도구일 뿐, 고객과 코치 간의 신뢰와 감정적 연결을 대신할 수 없다. 인간 코치는 고객의 내면을 탐구하고, 그들의 정서적 필요를 이해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코칭을 수행한다.결국, 코칭의 혁신은 기술적인 발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과 예측이 필수적인 역할을 하겠지만, 인간 코치의 공감력과 직관력은 그만큼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이 책은 코칭의 미래와 그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으며, 독자들이 코칭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코칭은 단순한 기술이나 도구가 아니다. 코칭은 사람의 잠재력을 깨우고, 이를 실현하는 과정이다. AI 시대에도 인간 코치는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코칭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코칭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삶과 조직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
내 마음의 실루엣
문학의전당 / 김명숙 (지은이) / 2022.12.23
10,000

문학의전당소설,일반김명숙 (지은이)
문학의전당 시인선 358권.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새싹」과 4·19혁명 기념식 행사곡 「그날」의 작사자이자 현충일 추념식 추모곡 「영웅의 노래」를 작시한 시인이기도 한 김명숙의 두 번째 시집이다.제1부 연의 노래 13/밤의 눈 14/도편수(都片手) 16/풀벌레 소리 17/내 마음의 실루엣 18/봄의 바다 20/독도의 품 21/대나무 22/어라비안나이트 24/갯메꽃 25/내비게이션, 그녀 26/꽃의 기도 28/청보리밭 29/바람개비 30 제2부 꽃살문 33/녹색 물감을 입히다 34/아리랑 36/그 바다 이야기 39/이상 시인의 집에서 40/시인의 무덤 41/그해 5월, 나는 광주에 없었다 42/안부 44/다시, 5월 45/독도에 닿는 법 46/숨비소리 48/농다리 49/오십 대 50/코스모스 길 52 제3부 억새 55/코스프레 56/돌탑 58/정자 엄마의 사냥 60/꽃들의 향방 61/시산도(詩山島) 62/고흥 유자차를 마시며 64/둘째 고모 66/고흥 사람 68/독도에서 듣다 69/보리밭 70/10월, 어느 날에 72/고흥 74/버들강아지 76 제4부 화살 79/고(故) 이기형 시인을 추모하며 80/어머니의 봄 82/누름돌 83/엄마 바지 84/목욕재계 86/텃밭 87/고강동 이야기 88/고리울 고강동 90/우리 동네 92/9월 93/코스모스 94/가을 95/동백꽃 96 해설 공광규(시인) 97거대담론으로 승화시킨 꽃의 자아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새싹」과 4·19혁명 기념식 행사곡 「그날」의 작사자이자 현충일 추념식 추모곡 「영웅의 노래」를 작시한 시인이기도 한 김명숙의 두 번째 시집 『내 마음의 실루엣』이 문학의전당 시인선 358로 출간되었다. 김명숙 시인은 “텃밭은/내 삶의 원동력이다”라고 단언할 만큼 자연친화적이지만 그의 상상력은 결코 자연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김명숙은 광주민중항쟁과 통일문제, 세월호 참사와 현재 거주하는 도시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까지 관심을 갖고 상상력을 확장시킨다. 김명숙은 문단에서 보기 드문 재능의 소유자다. 제1회 한국아동문학회 신인상을 수상해 동시를 써온 그는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 「새싹」의 저자이며, 한국동요음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놀라운 것은 가곡 46곡, 동요 80곡을 발표했으며, 4·19혁명 기념식 행사곡 「그날」의 작사자이자 현충일 추념식 추모곡 「영웅의 노래」를 작시한 시인이라는 것이다. 시인은 「녹색 물감을 입히다」에서 “새들의 화음이 통통 현을 켠다”는 발랄한 표현을 보여준다. 김명숙이 표적으로 삼는 주요 제재 범주를 유형화하여 요약하면 꽃과 바다와 사회·정치적 상상력이라 할 수 있다. 「시인의 말」 첫 문장에서 “꽃은 피고 진다.”며 인생을 포함한 모든 만물의 원리를 압축하여 제시한다. 또한 “봄날의 청보리밭은 여학교 교실 안이다”(「청보리밭」)라며 푸르고 싱싱한 식물성 묘사를 한다. 고향에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낸 시인은 고향의 서경과 어머니와 바다를 제재로 한 시들을 상당수 보여준다. 더불어 1980년 광주민중항쟁과 통일, 최근의 세월호 참사, 시인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한 도시와 사회문제, 그리고 정치적 상상력을 시로 구성하고 있다. 아래 시는 필자가 시집 속에서 만난 가장 아름다운 시편 가운데 하나다. 보름날 저녁 달빛이 페가수스 별자리를 데리고 내려앉은 마당 가을이 깊어 가는지 풀벌레 소리 가득합니다 풀벌레들은 달빛이 버무린 별들의 말을 읽어줍니다 말갛게 피어나는 달맞이꽃을 읽어줍니다 마치 크리스털 연주음 같습니다 그리움을 노래하는 게 어디 하룻밤만의 일이겠습니까 풀벌레의 이야기가 두런거리는 마당에 서니 어머니 생각 더욱 깊어집니다 그 뙤약볕 그리움은 몇 날 며칠을 소리 내어 읽어도 다 못 읽을 대하소설입니다 책장 넘기듯 한 시각 한 시각 넘기며 뒤척이다 가슴으로 부르는 저들의 노래를 덮고 잠이 듭니다 ― 「풀벌레 소리」 전문 보름달과 달빛, 별자리, 풀벌레 소리, 달맞이꽃이 있는 서경과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동화적 서사가 빛나는 시다. 풀벌레들이 “달빛이 버무린 별들의 말을 읽어”주는 이 아름다운 농경적 달밤과 어머니를 생각하느라 시간을 책장 넘기듯 보내다 마침내 풀벌레 소리를 덮고 잠에 드는 심상이 빛나는 서정의 백미라 할 수 있다. 「풀벌레 소리」에 달맞이꽃이 있다면, “푸르고 깊고 청량한 소리가 귓전에 들”(「갯메꽃」)리는 바닷가에는 분홍 나팔귀 모양의 갯메꽃이 있다. “한갓진 길섶에 모둠발로 서 있”(「억새」)는 억새꽃도 있다. 「꽃살문」에는 내소사 “꽃살문이 된 연꽃”이 있고, 「이상 시인의 집에서」는 “나팔꽃 줄기처럼 감고 올라가는/하늘과 지상의 이야기”가 있다. 달맞이꽃과 갯메꽃과 억새꽃은 지상에 실재하는 식물체이며, 연꽃은 연꽃의 외형을 조각한 인공물, 나팔꽃은 언어로 구성한 감각되지 않는 사유의 형상물로서 기호이다. 「꽃의 기도」에서 꽃은 상징이다. 온통 분홍이다 봄의 바다에 고기들이 노닌다 한 마리, 두 마리, 떼 지어 펄떡 펄떡 산을 오른다 겨드랑이에 지느러미가 쑥쑥 돋은 사람들 분홍 물살 가르며 쉼 없이 오른다 봄나들이 나온 물고기들의 수다가 파고(波高)로 드높다 꽃 속에 묻힌다 정상에 서서 그물을 던지면 필시 만선이겠다 ― 「봄의 바다―원미산 진달래」 전문 진달래가 핀 원미산은 분홍색의 봄 바다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물고기로 비유된다. 산길은 물살이 갈라진 곳이며 말소리는 파고로 비유된다. 화자는 이런 원미산 정상에 서서 그물을 던지면 만선이겠다는 상상을 한다. 참으로 광대한 상상력이 아닐 수 없다. ―공광규(시인)내 우주는 작은 연못이었다물이랑이 심할수록바깥을 향한 마음이 깊어질수록땅속 깊이깊이 파고들었다단 한 번도 곁눈질하지 않았다그리운 마음만을 지키기 위해비우고 또 비워냈다비가 다녀간 오후소란에 눈 뜨니연못 곳곳에 내 사랑이 꽃피고 있었다나의 노래가 연못 밖으로 번져가고 있었다— 「연의 노래」 전문 땅덩어리가 큰 것도 아니요남북한 반 토막으로 나뉘어져 있는 나라에서나는 그해 5월, 광주에 없었다학업을 위해 어린 나이에산업체 부설학교가 있는 마산에 있었다광주에선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나던 그 시각에나는 기숙사 TV에서 나오는 가요〈못 찾겠다 꾀꼬리〉를 흥겹게 따라 불렀고언제나처럼 밀린 숙제를 했다광주를 제외하곤 대체로 평화로웠고민주화운동의 폭동 소식은 깜깜이었다계엄군에 맞선 학생들과 시민들이 금남로에 나와피투성이와 죽음으로 자유를 맞바꿀 때나는 못 찾겠다 꾀꼬리 언제나 술래가 되어기숙사 방에 기대앉아얘들아, 만 자꾸 부르고 있었다자유는 꽁꽁 숨어버려보이지도 찾아지지도 않아꿈 찾아 헤매는 술래가 되어 있었다세상은 알 것도 같고모를 것 같기도 한 안개 속아직도 술래인 나는못 찾겠다 꾀꼬리만 연속 부르는숨바꼭질만 하고 있다— 「그해 5월, 나는 광주에 없었다」 전문 그이는 그녀의 착한 정부(情夫),그녀가 뭐라고 하든무조건 콜!콜! 이다한번 올라타면 바뀌지 않는 체위로그가 그녀 앞에서변강쇠가 되는 길은 아주 쉽다마누라완 은밀한 밤을 만족 못해도그녀와의 드라이브는 마냥 즐겁고마누라의 잔소리엔 눈살 찌푸려져도그녀의 재잘대는 목소리는 그저 사랑스럽다머리끄덩이를 잡고 패대기를 치지 그래따귀를 얼얼하게 올려붙이지 그래온갖 추측만 난무할 뿐실마리는 오리무중내비게이션, 그녀!오늘도 그이와 벌건 대낮에 통정을 나눈다— 「내비게이션, 그녀」 전문
공부하지 마라. 최면해라!
맑은샘(김양수) / 박세니 지음 /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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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샘(김양수)소설,일반박세니 지음
사람의 정신은 90%가 무의식이다. 무의식을 통제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제대로 된 방법으로 통제하는 법을 실천하면 결국 90%의 무의식에 좋은 진리들(긍정적 암시를 포함한 필수불가결의 진리)을 받아들이게 되고 그러면 삶은 완전히 달라진다. 그렇게 자신을 바꾼 사람은 타인의 삶에도 비로소 영향을 주게 된다. 이 책은 인간의 정신을 강화시켜주는 심리학자로서의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낸 책으로, 지금과는 전혀 다른 관점으로 인생을 보고 그 속에서 인생의 법칙을 이해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CHAPTER 1 박세니 그리고 최면 세상을 이끄는 법칙 - 최면의 이해 20 | 인생은 최면이다 21 | 영웅 은 최면에 능했다 24 | 부모로부터 받아온 최면 25 | 책 ‘시크릿’도 최 면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다 27 |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어렵다고 받 아들인 것을 할 수 없다 29 | 명문대에 가면 좋은 이유 32 | 인류최 고의 발견은? 34 | 열정이란? 39 | 우리의 목표 41 | 최면상태에 대 한 오해 42 | 열정이 없는 자의 항변들 48 | 상상력이 논리를 이긴다 50 | 나는 누구인가 - 이름의 가치 57 | 나에게 인생이란 59 | 스승 과 나의 아버지에 대해서 62 | 인정 - 발전을 위한 필수조건 67 | 기 존의 자기 계발서를 덮어라 69 | 소중한 사람을 정말로 사랑하려면 75 | 무엇이 가장 큰 문제인가? 목표가 없는 것 77 | 부모의 자세 - 내가 최면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80 CHAPTER 2 곳곳에 숨어있는 최면저주 누구나 죽을 때까지 꿈을 ‘꾸는’ 거야 86 | 허세 허례허식 고가전략이 선망 받는 슬픈 현실 88 | 잘 될 놈은 잘되고, 안 될 놈은 안된다 90 | 유유상종의 법칙 92 | 의미 없는 것을 만들고 최면 당한 사람들 95 | 모원병 101 | 내 아이도 ADHD인가요? 104 | 돈 버는 것이 얼마 나 어려운 줄 아니 106 | 돈을 벌려고 하면 돈을 벌 수 없다 109 | 학 습된 무기력증의 늪 110 | 편하려고 하지마라 대우받으려고 하지마라 113 | 나의 적성은 무엇인가요? 117 | 두려움에 대해서 120 | 왜 원치 않는 것에 집중하는가 원하는 것에만 집중하라 123 CHAPTER 3 인생은 최면이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128 | 에밀쿠에의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고, 제대로 아는 것을 실천하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 그래서 무엇을 배우고자 할 때는 반드시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 즉 아는 것을 그대로 실천하고 남다르게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로 성공한 사람에게 배우는 것이 좋다. 돈으로 사람의 모든 것을 평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만 자본주의 시대에서 각 분야 최고들은 남들과 다른 부를 이루게 된다.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로 경제적인 자유까지 얻어낸 사람은 큰 자부심은 갖고 살고 직업세계에서 매번 희열을 느끼면서 사는 사람일 것이다. 나도 내가 하는 분야에서만큼은 대학원에 다니던 20대 후반부터 인간의 정신을 강화시켜주는 심리학자로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몰두하여 이러한 결과를 입증한 사람이라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내 생각을 나누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고 큰 도움이 될 것을 믿는다. 사람의 정신은 90%가 무의식이다. 무의식을 통제하는 것이 물론 쉽지는 않지만 제대로 된 방법으로 통제하는 법을 실천하면 결국 90%의 무의식에 좋은 진리들(긍정적 암시를 포함한 필수불가결의 진리)을 받아들이게 되고 그러면 삶은 완전히 달라진다. 그렇게 자신을 바꾼 사람은 타인의 삶에도 비로소 영향을 주게 된다. 나는 처음부터 정신력이 강했던 사람이 절대 아니었고 각별한 노력과 실천을 해왔기에 남다른 정신력을 갖추고 나의 삶의 주인이 될 수 있었다. 내가 깨닫게 된 중요한 지혜를 남에게 가르치는 일을 즐기고 행복을 느끼는 그날부터 나는 또 다른 나로 다시 태어났다. 아직 30대의 젊은 나이지만 2004년 20대 후반에 스스로 직업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과 전혀 다른 분야에서 나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만들어 왔다. 이 책에서 나의 수업과 정신에 대해서 모두 설명할 수는 없지만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실천한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관점으로 인생을 볼 수 있게 되고 그 속에서 인생의 법칙을 이해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또한,, 이 책이 내가 가르쳐온 수천 명의 제자들에게 지난 수업시간을 강하게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내게 가르침을 받을 많은 학생들과 성인 내담자분들에게도 나를 조금 더 이해하고 본 수업에서 더 깊은 이해를 돕는 자료로 사용되기를 희망한다.
플랫폼 경제와 공짜 점심
미디어숲 / 강성호 (지은이) /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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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소설,일반강성호 (지은이)
우리는 초연결 사회에 살고 있다. 그저 사회과학 서적에 등장하는 막연한 개념이 아니다. 현재 우리는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네이버나 SNS를 통해 뉴스를 보고 댓글을 단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상품을 구입하고 필요 없는 물품은 당근마켓에 판매하기도 한다. 또한 배달의민족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시켜 먹는다. 예전에는 신문을 통해 뉴스를 보고 직접 시장에 가서 일상품을 구입했으며 식당에 가서 식사하거나 전단지의 전화번호를 이용해 음식을 배달시켰다. 이처럼 현대인은 과거와 다른 일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따로 있다. 초연결 사회의 네트워크 경제에서는 수익 발생의 원리가 기존 경제 질서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이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경제 질서를 관찰하고 감독하는 금융위원회에서 근무하는 현직 서기관으로 우리 사회의 경제 질서가 정보혁명을 통해 변해 가는 모습을 가장 선두에서 지켜봤다. 그런 그가 일반인을 위한 네트워크 경제 안내서를 출간했다. 경제 용어에 친숙하지 않거나 배경지식이 없는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우 쉽게 쓰인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경제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작동원리에 관한 이야기다. 네트워크에 연결된 경제가 전통 경제와는 어떻게 다른지, 네트워크가 만들어낸 새로운 권력은 어떻게 작동하는지, 왜 이들은 기존의 기득권자들과 대립하는지, 정보와 데이터가 우리 경제를 어떻게 바꾸어 나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그저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지만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바라보는 우리의 식견을 넓혀 주고 우리 사회의 미래와 흐름을 예측하도록 도와준다.추천사 프롤로그 네트워크 경제에 대한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안내서 PART 1 변화를 몰고 올 네트워크 경제 우리 사회를 바꾸어 온 정보혁명 -인류 최초의 정보혁명, 글자 -중세사회를 붕괴시킨 두 번째 정보혁명 -세 번째 정보혁명, ‘네트워크’는 무엇을 무너뜨릴까 네트워크 경제와 플랫폼 기업 -정보혁명 속에서 탄생한 새로운 공간 -전통 경제학 이론과는 다른 작동원리 -공짜 점심이 존재하는 플랫폼 경제 -양면시장 이론을 적용한 최초의 판결 -카카오톡의 성장 과정을 보면 양면시장이 잘 보인다 자본주의 질서를 위협하는 네트워크 경제 -일상이 된 독점, 우리는 카카오톡 하나면 충분하다 -시장과 가격이 사라진다 -변화의 갈림길에 선 조직운영의 원리 -현실로 다가온 노동의 종말 -일자리를 빼앗길 운명에 처한 중개기관들 -모든 것을 공유하는 공유경제 PART 2 네트워크가 경제 권력을 재편하다 경제 권력이 세상을 지배하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권력 -경제 권력이 지배하는 사회 -경제 권력이 세상을 지배하는 방법 플랫폼 기업과 감시자본주의의 등장 -지극히 사적인 공간, 유튜브 -플랫폼 기업의 노예가 되어 가는 사람들 -네이버쇼핑에 상품평을 쓰는 행위가 갖는 의미 -기업들이 데이터 확보에 사활을 거는 이유 네트워크가 만들어 낸 또 다른 권력 -‘연결 그 자체’가 권력 -대중을 사로잡는 방법의 변화 -SNS가 만드는 작은 국가 -경제 영역의 뉴파워, 동료생산 -웹 2.0의 주역, 플랫폼 기업 PART 3 이제는 플랫폼 경제 시대다 플랫폼 시대에 통하는 비즈니스 전략 -플랫폼 산업의 구조에 담긴 비밀 - 플랫폼 시대에 맞는 경영 전략 노하우 - 무한대로 펼쳐진 플랫폼에서 벌이는 무한 경쟁 - 추격당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글로벌 플랫폼, 패권 전쟁은 시작됐다 - 기업 경쟁에서 국가 대립으로 번진 플랫폼 - 미국의 플랫폼 규제와 정책 금융네트워크가 금융네트워크를 만났을 때 - 일상에 스며든 금융네트워크 - 협력과 공생을 선택한 금융네트워크 - 거대하게 성장한 금융 네트워크의 양과 음 PART 4 모든 것을 연결하려는 플랫폼의 도전 카카오도 금융 네트워크가 될 수 있을까 -플랫폼 기업들의 새로운 도전 -카카오는 금융업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까 기존 금융회사들의 경쟁력 -수많은 기업과 연결되어 있는 은행 -빅데이터 기업이 되어버린 카드회사 -금융회사들이 위험을 관리하는 노하우 -은행이 가장 저렴한 대출금리를 제시할 수 있는 비결 -은행 지점, 은행이 지닌 강력한 고객 접점 -좋은 기업을 골라내고, 감시하는 금융회사 플랫폼 기업과 금융산업의 미래 -은행은 미래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진화된 은행이 되기 위한 금융회사들의 대응 -은행 지점은 어떻게 달라질까 -은행의 DNA가 미래에도 살아남는 방법 PART 5 네트워크가 만드는 자본주의 이후의 세계 플랫폼 기업을 어떻게 규제할 것인가 -위기에 처한 자본주의가 맞닥뜨린 문제 -플랫폼과 산업을 분리한다면 -인공지능에 대한 외부감사제도 -기업을 완전히 쪼개어 놓은 세계 플랫폼 기업의 독점에 대처하는 방법 -데이터 공룡들의 독식에 맞서기 위해 -독점소득에 대한 과세 -조세수입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금융과 노동이 사라진다면 -금융 이후의 금융, 금융을 대체할 새로운 도구 -노동이 사라지면 우리는 무슨 일을 할까 자본주의의 진화를 꿈꾸다 -신자유주의가 불러온 불평등 -코끼리 그래프가 보여 준 신자유주의의 민낯 -자본주의가 위기에 처한 이유 -소유권이 혁신을 가로막는다 -소유권과 혁신을 둘러싼 갈등 -토지공개념을 이야기한 헨리 조지 -사유재산제를 폐지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에필로그 인간적인 자본주의 질서를 향한 첫걸음 감사의 글 연결이 권력이고 돈이다! 금융위원회 현직 서기관이 바라본 초연결 사회와 미래 경제 네트워크 경제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쉬운 안내서 우리는 초연결 사회에 살고 있다. 그저 사회과학 서적에 등장하는 막연한 개념이 아니다. 현재 우리는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네이버나 SNS를 통해 뉴스를 보고 댓글을 단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상품을 구입하고 필요 없는 물품은 당근마켓에 판매하기도 한다. 또한 배달의민족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시켜 먹는다. 예전에는 신문을 통해 뉴스를 보고 직접 시장에 가서 일상품을 구입했으며 식당에 가서 식사하거나 전단지의 전화번호를 이용해 음식을 배달시켰다. 이처럼 현대인은 과거와 다른 일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따로 있다. 초연결 사회의 네트워크 경제에서는 수익 발생의 원리가 기존 경제 질서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이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경제 질서를 관찰하고 감독하는 금융위원회에서 근무하는 현직 서기관으로 우리 사회의 경제 질서가 정보혁명을 통해 변해 가는 모습을 가장 선두에서 지켜봤다. 그런 그가 일반인을 위한 네트워크 경제 안내서를 출간했다. 경제 용어에 친숙하지 않거나 배경지식이 없는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우 쉽게 쓰인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경제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작동원리에 관한 이야기다. 네트워크에 연결된 경제가 전통 경제와는 어떻게 다른지, 네트워크가 만들어낸 새로운 권력은 어떻게 작동하는지, 왜 이들은 기존의 기득권자들과 대립하는지, 정보와 데이터가 우리 경제를 어떻게 바꾸어 나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그저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지만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바라보는 우리의 식견을 넓혀 주고 우리 사회의 미래와 흐름을 예측하도록 도와준다. 카카오, 네이버, 쿠팡 등 플랫폼 기업들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수년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쿠팡은 2021년 3월,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해 100조 원이 넘는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어떻게 만년 적자기업인 쿠팡은 이렇게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을까? 쿠팡은 과연 한국의 아마존이 될 수 있을까? 카카오그룹의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올해 하반기 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들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는 높다. 두 기업의 기업가치는 각각 20~30조 원, 10조 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지주, IBK기업은행의 기업가치가 약 7조 원이니, 이를 훌쩍 뛰어넘는 가격이다. 메신저로 출발한 카카오는 간편결제, 쇼핑, 택시, 지도 등 다양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왔다. 이들은 새로운 금융 플랫폼을 꿈꾸고 있다. 이들이 금융기관들과 벌이는 경쟁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한편, 와츠앱 메신저와 페이스북 메신저는 세계 메신저앱 시장을 정복했다. 그러나 왜 중국은 위챗을, 한국은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을까? 이 책은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들을 제시한다. 어떻게 적자기업들이 높은 기업 가치를 평가받고 있으며, 플랫폼 기업의 작동원리와 이들이 구사하는 경영전략이 전통적인 파이프라인 기업들(전통적 기업들을 플랫폼 기업과 대비해서 일컫는 말)과 어떻게 다른지를 알려준다. 이 책은 새로운 경제 질서에 대한 책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플랫폼 기업이 무엇인지, 네트워크 경제는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훌륭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금도 계속하여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카카오와 네이버와 같은 플랫폼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네트워크 경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사회를 바꾸고 있는지 누구나 알기 쉽게 간파할 수 있다! 네트워크라는 말은 무수히 많이 들어봤지만, 그 뜻을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 24시간 내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살면서도 무심코 지나쳐 버린 탓이다. 그러나 이 사회가 네트워크로 인해 많은 것이 달라지고 있는 이상,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산다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 연결 자체가 권력이 되고 돈이 되는 현대 사회의 작동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사람은 결국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장은 정보혁명이라는 화두로 출발해서 양면시장 이론을 토대로 플랫폼 기업이 만들어내는 네트워크 경제의 특성을 살핀다. 2장은 네트워크 경제의 주인공이자 새로운 경제 권력으로 진화한 플랫폼 기업과 뉴파워의 부상에 대해 다룬다. 3장은 플랫폼 기업들이 어떠한 경영전략을 구사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4장은 정보와 데이터가 금융자본주의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으며, 미래 금융의 모습을 어떻게 바꿀지에 대해 논한다. 5장은 미래를 대비해 우리가 고민해 볼 만한 새로운 제도와 소유권이라는 개념 위에 서 있는 기존의 자본주의가 존속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네트워크 세상에 살면서도 미처 알지 못했던 네트워크 경제를 움직이는 기본 원리부터 앞으로 일어날 변화까지 알기 쉽게 설명해 사회를 바라보는 식견이 넓고 깊어질 것이다. 나아가 우리 사회의 미래와 흐름을 예측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플랫폼 경제에는 공짜 점심이 있다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There is no such thing as a free lunch)”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모든 일에는 항상 그만한 대가가 따른다는 뜻이다. 그러나 네트워크 경제에는 공짜 점심이 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카카오톡도 여러 사례 중 하나다. 비용을 지불하고 문자를 보내는 것이 당연하던 세상을 살다가 이제는 훨씬 편리한 실시간 문자 대화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이런 공짜 점심이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한 원리는 깊이 고민하지 않는다. 저자는 플랫폼 기업이 가진 양면시장의 속성으로 그 이유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양면시장은 비용을 지불하는 쪽과 혜택을 보는 쪽이 다르다. 그래서 혜택을 보는 쪽은 거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렇듯 과거에는 금과옥조로 여기던 자본주의 원칙이 부정되는 세상에 이미 우리는 깊숙이 들어와 있다. 자본주의 기본 원리와 다르게 작동하는 네트워크 경제를 알고 나면 세상사가 다르게 보인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벌써 네트워크 경제의 한가운데에 들어서 있다. 지금 세상은 예전에 모두가 상식처럼 받아들였던 자본주의 기본 원리가 작동하지 않는다.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른 시장 원리에 따라 정해지지 않고 개인의 소유권보다는 사회적 공유가 더 중시된다. 시장 독과점은 공정 경쟁을 저해하는 요소로 철저하게 규제해 왔지만 이제 거대 플랫폼 기업의 시장 독점은 당연시되고 있다. 그 외에도 과거와는 달라진 경제법칙을 나열하자면 끝이 없다. 모두 네트워크 경제 효과에 따라 파생된 현상들이다. 이런 변화를 깨닫거나 받아들이지 못하고 지금까지 살아왔던 관성대로 경제활동을 이어 간다면 그 생명력은 그리 길게 가지 못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네트워크 시대에 새롭게 등장할 새로운 권력 집단은 누구인지, 네트워크 경제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우리는 네트워크 시대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등에 관해 다양한 사례와 친절한 말투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 많은 독자가 이 책을 통해 초연결 사회와 네트워크 경제의 속성을 이해해서 다가오는 미래에 한발 앞서가는 경쟁력을 갖추기를 바란다. 네트워크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길다. 네트워크는 우연한 만남, 혈연, 친구, 종교, 경제, 정치 등 다양한 계기로 형성된다. 목적에 따라 촘촘하게 연결되기도 하고 때로는 느슨하게 연결되기도 한다. 사람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생각, 기술, 자원, 인력을 교환했고, 그 교환과정에서 전염병과 잘못된 신념, 악습과 같은 해로운 것들이 뒤섞이기도 했다.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얽히고설키는 과정과 그에 대한 인간의 대응은 인류의 역사가 되었다. 만남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연결’이다. 플랫폼은 사용자와 사용자를 연결한다.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연결되고, 그들과 일상을 공유한다. 플랫폼 기업은 친구 외에도 여러 사람과 우리를 연결하기도 한다. 네이버는 나와 언론사를 연결한다. 쿠팡은 나와 판매자를 연결한다. 에어비엔비는 나와 숙박 제공업체를 연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