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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성에 빠지다
미래의창 / 지용구 (지은이) /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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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창소설,일반지용구 (지은이)
우리는 한국전쟁의 폐허를 딛고 급격하게 2, 3차 산업혁명을 완수했으며, 대량생산 체제하에서 빠른 추격자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눈부신 성공을 거두었다. 그 결과 2018년 기준 국내총생산 세계 11위의 경제 대국이 되었다. 아울러 오늘날 4차 산업혁명 시기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현실은 4차 산업혁명에서 독일, 미국, 일본 등에 밀리고 새로운 추격자인 중국에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성장은 정체되고 빠른 추격자에서 시장 선도자로의 태세 전환은 요원하기만 하다. 우리나라가 왜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까? 연세대 산업공학과 지용구 교수는 신간 ≪복잡성에 빠지다≫을 통해 그 핵심적인 원인을 우리 사회와 경제 곳곳에 쌓인 ‘복잡성’에서 찾는다. 즉, 우리 기업들이 창의적인 지식과 파괴적인 혁신이 필요한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는 낮은 인건비와 기존 기술이 통용되는 시장에서 빠른 속도만 추구하는 성공 방정식에 취해 있기 때문이다. 세계 시장의 빠른 추격자로서 그동안 우월적 효율성을 통해 거둔 성공과 동시에 축적된 복잡성이 오히려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 책은 우리 내부에 쌓인 복잡성의 실체와 폐해를 분석하고, 복잡성과의 전쟁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 제시한다.저자의 말 1장 복잡성에 취하다 왜 복잡성이 문제인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붉은 여왕 다다익선 신드롬 장시간 노동과 기업 실패의 원인 복잡성이란 무엇인가 2장 전략의 복잡성 단순한 전략의 힘 고객이 느끼는 가치의 의미 현대자동차 아슬란이 실패한 이유 스타벅스 하드코어 소비자의 조언 위대한 기업의 문턱에서 좌절한 팬택 단순한 가치 제공이 주는 이점 좋은 이익과 나쁜 이익 혁신을 갉아먹는 주주 가치의 극대화 기술 전략의 복잡성 3장 제품과 서비스의 복잡성 고래 커브가 알려주는 복잡성 폐해 대마불사 필립스 기능의 초복잡성이 일으킨 실패 숫자 4, 1, 31이 알려주는 비밀 아마존의 원클릭 서비스 4장 조직의 복잡성 왜 조직은 복잡성의 덫에 걸리는가 막강 로마 군단의 비밀 우리는 하루에 얼마나 시간을 낭비하는가 사일로 효과와 자원 할당의 비효율성 피자 두 판 규칙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십 리더십은 카리스마가 아니다 복잡성의 끝판왕 삼성고시와 실력주의 오류 ‘차이’와 혁신가 DNA 5장 프로세스의 복잡성 성과 없이 열심히 일만 한 하루 좋은 프로세스와 나쁜 프로세스 영수증 처리하다 밤새는 연구실 기계 기반 프로세스와 지식 기반 프로세스 6장 복잡성 관리하기 복잡성을 이기기 위한 전략 복잡성 측정하기 복잡성의 재발을 막는 전략 주복잡성에 빠져 갈 길을 잃은 한국 사회에 던지는 통렬한 비판! 우리는 한국전쟁의 폐허를 딛고 급격하게 2, 3차 산업혁명을 완수했으며, 대량생산 체제하에서 빠른 추격자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눈부신 성공을 거두었다. 그 결과 2018년 기준 국내총생산 세계 11위의 경제 대국이 되었다. 아울러 오늘날 4차 산업혁명 시기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현실은 4차 산업혁명에서 독일, 미국, 일본 등에 밀리고 새로운 추격자인 중국에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성장은 정체되고 빠른 추격자에서 시장 선도자로의 태세 전환은 요원하기만 하다. 우리나라가 왜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까? 연세대 산업공학과 지용구 교수는 신간 ≪복잡성에 빠지다≫을 통해 그 핵심적인 원인을 우리 사회와 경제 곳곳에 쌓인 ‘복잡성’에서 찾는다. 즉, 우리 기업들이 창의적인 지식과 파괴적인 혁신이 필요한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는 낮은 인건비와 기존 기술이 통용되는 시장에서 빠른 속도만 추구하는 성공 방정식에 취해 있기 때문이다. 세계 시장의 빠른 추격자로서 그동안 우월적 효율성을 통해 거둔 성공과 동시에 축적된 복잡성이 오히려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 책은 우리 내부에 쌓인 복잡성의 실체와 폐해를 분석하고, 복잡성과의 전쟁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 제시한다. 복잡성의 덫에서 벗어나 생존하는 법, 빼고 줄이고 단순화하라 우리는 너무나 많은 복잡성에 빠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복잡성이라는 두꺼운 옷들에 겹겹이 둘러싸인 채 세상의 온도 변화에 무감각해져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이 책에서 복잡성은 “시스템의 구성 요소 수와 그 구성 요소 간의 다양한 관계, 그리고 구성 요소와 관계들의 변화”를 말한다. 복잡성의 반대되는 말은 단순성(simplicity)이다. 단순한 시스템이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구성 요소와 관계들로 이루어졌다면, 복잡한 시스템은 다양성, 상호 의존성, 불확실성이 높아 목적 달성을 예측하기가 어렵다. 그에 따라 복잡성은 흔히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거나 상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준다. 저자는 복잡성이 커져서 서로 다른 요소와 상호 작용하여 발생하는 우리 사회의 혼란 상태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복잡성은 이익을 낮추고 조직 내부의 동기를 저해하며 불필요한 자원을 쓰게 만들지만, 성장 지향적인 대부분의 우리 기업들은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복잡성이 주는 이러한 폐해에 눈감거나 아예 인식하지 못한다. 이는 우리 사회도 마찬가지다. 복잡성에 사로잡혀 직무상 불필요한 업무를 과도하게 처리하는 상황을 당연시한 장시간 노동 관행과, 1945년 이후 18번의 큰 변화 속에 그 누구도 정체성을 알 수 없을 만큼 복잡하게 변해버린 대입 제도가 대표적이다. 저자는 이러한 복잡성의 폐해들을 기업의 전략(2장), 다다익선에 갇힌 제품과 서비스(3장), 기업 조직과 커뮤니케이션(4장), 프로세스(5장)로 나누어 분석하고 있다. 마지막 6장에서는 복잡성을 극복하기 위해 이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전략의 복잡성은 명확한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어떻게 제대로 된 가치를 전달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관련된다.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도 기업들은 기존 전략에 대한 집착, 불안감, 확신의 부족으로 인해 복잡한 전략을 고집한다. 이는 고객에게 잘못된 가치를 전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현대자동차 ‘아슬란’이라는 모델의 실패다. 고객은 새로운 디자인도 아니고 기능이 월등히 뛰어난 것도 아닌 이 차에서 새로운 경험적 가치를 찾을 수 없었고, 소유를 통한 의미적 가치도 느끼지 못했다. 이는 내부의 눈으로만 시장을 바라봐도 아무런 이의 제기가 없고, 고객 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채 기존의 성공 방식을 답습하는 문화가 만들어낸 복잡성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아마존의 원클릭, 애플의 노 버튼, 넷플리스의 원폴리시(모든 것은 단 하나 ‘넷플릭스에 가장 이로운 방향으로 행동하라’는 정책)까지 복잡성을 이기고 살아남은 기업들의 비결 이와 달리 아마존, 애플, 넷플리스처럼 복잡성의 폐해를 일찌감치 깨닫고 이를 제거함으로써 성장과 혁신을 이룬 기업들도 있다. 아마존은 고객 가치 전달 과정의 비용을 최소화하고 그 이익이 고객에게 돌아가도록 최저가의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경영 전략을 추구했다. 또한 원클릭 주문이라는 단순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했다. 스티브 잡스는 파산 직전에 몰렸던 애플을 부활시킨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단순화를 통해 핵심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모든 곁가지를 없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나온 아이팟, 아이폰 등의 제품에서 우리는 단순화의 가치를 보게 된다. 넷플릭스도 미디어 공룡의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여전히 파괴적 혁신으로 미디어 시장을 흔들고 있는데, 그 파괴적 혁신을 이끄는 핵심 운영 원칙은 기업 내의 복잡성 증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창의성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다. 복잡성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들에 대한 예방이나 해결 방법론이 수많은 논문과 책을 통해 제시되어왔다. 조직에 대한 방법론들은 주로 인사, 조직, 리더십, 혁신 분야에서 제시되었으며, 제품/서비스와 프로세스는 생산성 향상과 최적화를 위한 산업공학 분야에서 제시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방법론들을 복잡성의 관점에서 증상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데 적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울러 복잡성의 여러 증상을 통합적으로 다루어야 함에도 국지적인 증상들만 개별적으로 다루었다. 그에 따라 문제점들을 실제보다 작게 보거나 원인 파악을 잘못해서 그릇된 대응 방안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심지어는 그 복잡성으로 인해 문제점을 무시하는 현상들도 나타났다. 따라서 이제는 복잡성과의 전쟁을 즉각적으로 펼치는 것이 중요하며, 복잡성의 정도에 대한 진단과 올바른 자각이 첫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거의 의식하지 못하거나 의식하더라도 그 심각성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복잡성 문제를 정면에서 다루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우리 사회는 여전히 투입에 대한 고민은 적고 산출만 증가시키라는 요구가 팽배하다. 그 결과 노동의 질적인 측면이 떨어져 낮은 효율성으로 줄어든 산출을 장시간의 노동으로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결국 모든 것이 직장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일상이 당연시되고 그 속에서 여전히 삶의 여유가 없다. 따라서 투입을 줄이고 산출을 늘리는 것이 노동생산성 향상의 답이며, 이를 위해 우리 사회 내에 쌓인 ‘복잡성’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주장이다. 개별적인 전형들의 전체 집합체인 대학 입시 제도는 지나친 복잡성을 견뎌낼 수 있는 사람에게만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변모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가속화시키고 입시 학원이라는 불가사리 괴물을 양성하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한다는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난 지 오래다. 다시 말해, 현행 대학 입시 제도가 추구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인재 선발이라는 목표는 복잡성 폐해 때문에 이제는 달성할 수 없는 것이 되었고 제도의 타당성마저 의심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21세기에도 여전한 우리 사회의 장시간 노동은 기업들이 고객 해결 과제(jobs to be done)를 위한 직무보다 부가적인 일들에 지나치게 중독되어 기업 내에 쌓인 복잡성에 근본 원인이 있다. 즉, 복잡성에 사로잡혀 직무상 불필요한 업무를 처리하는 상황을 당연시한 것이 바로 장시간 노동이다. 복잡성은 늘어난 일 처리와 다양해진 업무들에 스며들어, 우리가 열심히 일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노동자에게 불필요한 장시간 노동 강요를 통해 직무착취(job impoverishment)를 하고 기업에는 보이지 않는 비용과 손해를 발생시킨다.
종말에 뭐 하세요?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나요? 1
대원씨아이(단행본) / 카레노 아키라 지음, 우에 그림, 김진수 옮김 / 2017.08.18
7,000원 ⟶ 6,300원(10% off)

대원씨아이(단행본)소설,일반카레노 아키라 지음, 우에 그림, 김진수 옮김
'인간'은 규격 외의 '짐승'에게 유린되어 멸망했다. '짐승'을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은 '성검(카리용)'을 다루는 황금요정(레프러콘)뿐. 싸움 후 '성검'은 다른 이에게 계승되지만 힘을 다한 요정들은 죽어간다. "누가 비뚤어진 연애관에 사로잡혀서 자기희생에 도취되었다는 거야!" "너희들 말이야, 너희들! 자각도 없냐, 자각도!"폐극장 위에서 만난, 선배를 동경하여 죽음을 바라는 황금요정과 거짓말쟁이 타귀종(임프) 청년 위관. 갈등 위에 이루어진 그들의 덧없는 일상. 차세대 황금요정들의 새로운 시리즈.<짐승>을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은 <성검>을 다루는 요정뿐. 그리고 <성검>은 다음 세대의 요정들에게로….종말의 이야기, 제2부 개막--!<인간>은 규격 외의 <짐승>에게 유린되어 멸망했다. <짐승>을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은 <성검(카리용)>을 다루는 황금요정(레프러콘)뿐. 싸움 후 <성검>은 다른 이에게 계승되지만 힘을 다한 요정들은 죽어간다. “누가 비뚤어진 연애관에 사로잡혀서 자기희생에 도취되었다는 거야!” “너희들 말이야, 너희들! 자각도 없냐, 자각도!” 폐극장 위에서 만난, 선배를 동경하여 죽음을 바라는 황금요정과 거짓말쟁이 타귀종(임프) 청년 위관. 갈등 위에 이루어진 그들의 덧없는 일상. 차세대 황금요정들의 새로운 시리즈 개막!
팔견전 6
㈜소미미디어 / 아베 미유키 지음, 김혜신 옮김 / 2017.08.17
5,000원 ⟶ 4,500원(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아베 미유키 지음, 김혜신 옮김
페네건 추기경이 의뢰한 인형을 받아가기 위해 깊은 산속의 작은 마을로 향하게 된 시노, 소스케, 겐파치 일행. 하지만 인형사 이누무라 노리키요는 인형이 미완성이라는 말을 남긴 채 은퇴, 칩거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일행은 노리키요의 아들 다이카쿠에게 인형을 완성해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하고, 생각지도 못하게 5년 전 시노를 죽인 여자의 정체가 사토미가의 무녀공주 후세히메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제21화 -인형사-제21.5화 -지(智)의 사람-제22화 -벚꽃 마파람-제23화 -초저녁의 수마-제24화 -새벽어둠-제24.5화 -예(-)의 사람-아베 미유키의 《슈퍼 러버즈》, 《넌 날 좋아하게 될 거야》에 이은 명작. 《팔견전 - 동방팔견이문》!!화제의 애니메이션화 및 《팔견전》 뮤지컬 공연에 뒤이어,대가의 섬세한 감정선과 수려한 묘사를 만화로 새롭게 만나다!!어째서 잊어버렸던 것일까?그것이 모든 일의 원흉...페네건 추기경이 의뢰한 인형을 받아가기 위해 깊은 산속의 작은 마을로 향하게 된 시노, 소스케, 겐파치 일행. 하지만 인형사 이누무라 노리키요는 인형이 미완성이라는 말을 남긴 채 은퇴, 칩거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일행은 노리키요의 아들 다이카쿠에게 인형을 완성해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하고, 한동안 이누무라 사택에 머물기로 한다. 그 도중, 생각지도 못하게 5년 전 시노를 죽인 여자의 정체가 사토미가의 무녀공주 후세히메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마지막 짐승 빙의의 네 개의 가문(四家) 히노즈카의 등장과 함께 서서히 수수께끼가 밝혀지는 운명적 낭만담◆제 6권!!
더 넓은 세계사
삼인 / 이희수, 이평래, 이옥순, 조흥국, 서성철, 정혜주, 노용석 (지은이) / 2022.11.09
28,000원 ⟶ 25,200원(10% off)

삼인소설,일반이희수, 이평래, 이옥순, 조흥국, 서성철, 정혜주, 노용석 (지은이)
세계사 교과서가 놓친 더 넓은 세계의 역사. 2007년 출간되어 역사 교사들과 독자의 큰 호응을 받았던 《오류와 편견으로 가득한 세계사 교과서 바로잡기》의 필진이 다시 뭉쳤다. 기존 교과서의 오류와 편견을 극복하는 데 길잡이로 삼을 만한 책을 만들어달라는 역사 교사들의 요청에 대한 17년 만의 응답이다. 지구상에서 인류가 사회를 이루어 살아가는 범위를 ‘세계’라 할 때, 대략 세계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지역이 이른바 ‘세계사’에서 소외되어 있다. 소외되었던 3분의 2의 세계사를 옹골지게 정리한 필진은 ‘가진 자, 지배자, 식민 강국’의 시선에서 벗어나 세계 곳곳에서 자신들의 역사를 절절히 만들어갔던 주체자들의 자리에서 더 넓은 시야를 열어보고자 한다. 기존 자료를 취합해 새로 그린 역사지도 56장과 다채로운 도판 235장을 컬러로 실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머리말 _ 이희수 1장 가장 오래고 가장 젊은 대륙, 아프리카 _ 이희수 1. 인류의 기원과 문명의 발생 아프리카 동·남부에서 찾은 인류의 시원 역사의 기억 고인류학자 리키 가족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농경―신석기시대 삶의 흔적 찬란한 역사시대―나일강의 이집트 문명 역사의 기억 미라 만드는 방법│피라미드 쌓는 방법│파피루스 만드는 방법│저승 세계의 신 오시리스 2. 고대 사하라 이남의 왕국사 쿠시왕국의 이집트 제25왕조 시대 서기전 950656 메로에 시대 쿠시왕국 서기전 300서기 4세기 악숨왕국 서기전 80서기 960 3. 아프리카 전통문화의 특징 아프리카 종교 자연관과 시간관 4. 아프리카 지역의 이슬람화 사하라 남쪽까지 이슬람이 전파된 과정 아랍과 아프리카 문화의 융합, 스와힐리 문화 5. 중세 이후 사하라 이남의 왕국들 가나왕국 서기 700년대1240 말리왕국 12351670 송가이왕국 10001591 짐바브웨왕국 11세기1450 무타파왕국 14301760 역사의 기억 쇼나 석각 예술 에티오피아제국 12701974 베닌왕국 11801897 콩고왕국 13901914 6. 노예무역 7. 강대국들의 아프리카 분할과 착취 아프리카 대륙을 공식 분할한 베를린 콩고 회의 18841885 20세기의 아프리카―식민시대에서 독립의 시대로 8. 아프리카의 과제와 미래 역사의 기억 르완다 제노사이드와 진정한 화해 2장 인류 문명의 시험장, 서아시아 _ 이희수 1. 인류 문명의 시원―이슬람 이전의 역사 1만 2000년 전 신전도시 괴베클리 테페와 고대 문명의 탄생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전 오리엔트에서 번성한 고대 국가들 인류 최초의 대제국, 아케메네스 페르시아 서기전 550330 로마와 쟁패한 500년 제국, 파르티아 서기전 247서기 224 비잔틴제국과 300년 소모전을 벌인 사산조 페르시아 226651 2. 이슬람 역사의 태동과 발전 이슬람의 탄생과 가르침 정통 칼리파 시대 632661 아랍인 중심 우마이야조 661750 이슬람 세계제국 압바스조 7501258 역사의 기억 과학과 학문을 대하는 인식론의 차이│‘한 손에 칼, 한 손에 《꾸란》’의 실체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이슬람 800년 7111492 투르크족의 등장과 압바스제국의 멸망 근세 이란을 지배한 시아파 사파비조 15011736 북아프리카의 이슬람 왕조 9091517 역사의 기억 살라딘 장군과 십자군전쟁에 대한 재평가 역사상 최대 오스만제국의 성립과 쇠퇴 12991922 이란 카자르조의 개혁과 아랍의 근대화운동 오스만제국의 종말과 서아시아의 독립 3. 20세기 이후 서아시아―대결과 협력 1948년 이스라엘의 건국 19901991년 걸프전쟁과 알제리 민주화의 좌절 1993년 오슬로 평화협정과 뒤엉킨 팔레스타인 문제 해법 2001년 9·11테러 IS 궤멸과 소프트파워 전략 2011년 아랍 민주화 시위의 배경과 의미 4. 갈등에서 미래로 3장 동서 세계의 중심, 중앙아시아 _ 이평래 1. 서술의 범위 2. 중앙아시아의 두 세계 3. 고대 유목국가와 오아시스국가 고대 유목국가 고대 오아시스국가 실크로드와 동서 문화교류 4. 중앙아시아의 투르크화와 이슬람화 투르크화 이슬람화 투르크-이슬람 문화의 발전 5. 몽골제국의 성립과 동서 문화교류 몽골제국의 형성과 전개 동서 교류의 확대 몽골제국의 해체 6. 티무르제국의 흥망 7. 티무르제국 이후의 중앙아시아 8. 청조와 러시아의 중앙아시아 지배 청조의 동투르키스탄 지배 러시아의 서투르키스탄 지배 9. 현대의 중앙아시아 동투르키스탄 서투르키스탄 몽골 4장 공존과 병존의 역사, 인도 _ 이옥순 1. 인도의 지리와 역사 인도 역사의 지리 환경 넓은 땅, 많은 진리 2. 고대 문명의 발전 하라파 도시문명 베다 시대의 생활 새로운 종교와 변화 3. 제국의 등장 최초의 제국 마우리아 쿠샨과 사타바하나 굽타 왕조와 문명의 성장 남과 북의 변화 4. 과학기술의 발전 굽타 시대의 과학기술 고대부터 발달한 인도 과학기술의 전통 굽타 시대 이후 5. 중세의 변화 힌두 왕국들의 발전 이슬람 술탄의 시대 남부의 제국 비자야나가르 6. 무굴제국의 성쇠 제국의 건립 제국의 번영 힌두 마라타왕국의 등장 영국동인도회사의 성장 7. 근대 인도의 변화 새로운 지배자 영국 1857년 세포이 항쟁 민족주의의 성장 8. 20세기의 인도 간디의 비폭력 저항운동 독립을 향한 발걸음 독립 후의 발전 사회의 변화 5장 대륙과 바다의 징검다리, 동남아시아 _ 조흥국 1. 동남아시아의 선사 문명 민족의 이동과 형성 석기 문화와 청동기·철기 문화 2. 동남아시아의 고대 왕국들 동남아시아의 역사지리 동남아시아의 문화적 특징 북부 베트남의 첫 왕국들 캄보디아의 부남과 중부 베트남의 짬빠 캄보디아의 앙코르왕국 미얀마·태국·라오스의 불교 왕국들 말레이반도와 자와섬의 힌두교-불교 왕국들 고대 동남아시아의 항해·조선 기술 3. 도서 동남아시아와 유럽의 만남 16세기 초 포르투갈의 믈라카 점령과 인도네시아 진출 16세기 스페인의 진출과 필리핀 형성 17세기 네덜란드의 진출과 말레이-인도네시아 세계의 변화 4. 1618세기 대륙 동남아시아 왕국들의 흥망성쇠 남진하는 베트남 서진하는 미얀마 확장하는 태국 라오스와 캄보디아 5. 18세기 말20세기 초 식민주의 시대 식민주의의 의미와 영향 스페인과 미국의 잇단 식민지배를 받은 필리핀 네덜란드의 식민 통치와 인도네시아의 성립 영국 식민지배하의 싱가포르·말라야·미얀마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의 형성 라따나꼬신 왕조 치하 태국의 독립 유지와 근대화 식민주의 시대 의학과 보건위생의 발전 6. 19세기 말20세기 중엽 민족주의 시대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얀마·싱가포르·말라야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타이 민족주의와 입헌군주제의 수립 일본의 동남아시아 점령 7. 동남아시아의 독립과 현대의 변화 독립과 국민 통합의 과제 인도차이나 국가들의 공산화 탈식민시대 동남아시아의 정치·경제적 변화 6장 세계에서 가장 넓은 단일 문화권, 라틴아메리카 _ 서성철·정혜주·노용석 1. 라틴아메리카의 탄생 개념과 의미 라틴아메리카의 문화적 특성 2. 아메리카의 고대·중세 문명 아메리카인의 기원 고대 문명 역사의 기억 마야의 수학│아스떼까의 세계관 3. 정복된 아메리카 대항해시대의 개막 멋진 신세계 아스떼까와 잉카의 멸망 4. 신세계의 건설 식민과 혼합 문화의 탄생 강제노동 제도 아프리카인 노예의 유입 원주민의 저항운동 세계인의 식생활을 바꾼 아메리카 농산물 역사의 기억 옥수수 문명 무역의 세계화를 이룬 갈레온 무역 5. 라틴아메리카의 독립 독립의 배경과 과정 카우디요의 등장 라틴아메리카의 자유주의와 보수주의 6. 종속된 라틴아메리카―주변부 자본주의 경제 7. 근대 국민국가 발전 과정―혁명과 내전 멕시코혁명 20세기의 혁명과 내전 8. 미국과 라틴아메리카 도판 출처-3분의 1에 갇힌 시야의 장막을 걷어내는 탈중심 세계사 -식민 강국의 시선에서 벗어나 세계 곳곳에서 자신들의 역사를 만들어간 주인공들의 자리에서 읽는 세계사 -다채로운 역사지도와 사진 자료를 컬러로 보는 세계사 이 책이 만들어진 계기는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국내의 대표적인 아프리카·서아시아·중앙아시아·인도·동남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역사·문화 연구자들이 기존 세계사 교과서들을 꼼꼼히 분석하여, 서구와 동아시아에 편중되었을 뿐만 아니라 서구 중심 관점으로 비서구 지역에 대한 잘못된 견해와 정보를 전달하는 교과서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해 《오류와 편견으로 가득한 세계사 교과서 바로잡기》라는 책을 펴냈다. 그 후 기존 교과서의 오류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말고 대안을 제시해달라는, 곧 교과서의 오류와 편견을 극복하는 데 길잡이로 삼을 만한 책을 만들어달라는 역사 교사들의 요청이 있었다. 《더 넓은 세계사》는 바로 그 요청에 대한 17년 만의 응답이다. 다만 일부 필자의 사정으로 오세아니아 편이 빠졌고, 아프리카 편과 라틴아메리카 편의 필자가 바뀌었다. 기존 교과서가 우리에게 가르친 세계관은 서로 맞물려 있는 두 동심원과 같다. 마치 지구가 평평하기라도 한 듯이 서구와 동북아시아가 양쪽 중심에 있고, 다른 지역들은 중심을 둘러싼 가장자리 어딘가에 놓여 있다가, 중심축의 이야기에 필요할 때만 조연처럼 단역처럼 등장한다. 그러나 세계는 두 중심축에서 뻗어나간 동심원이 아니다. 세계는 겹겹이 입체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고대 유럽의 문명은 이집트·서아시아와 인적·물적으로 교류하면서 탄생했고, 서아시아와 중앙아시아는 유사 이래 유기적으로 연동하는 관계였으며, 중앙아시아 사람들이 끊임없이 인도로 스며드는 사이 인도는 동서 양편에 풍요를 선사했고, 동남아시아는 인도와 중국의 문화를 받아들여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한편 삼각무역으로 라틴아메리카와 중국, 유럽을 연결했다.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는 고대부터 근대까지 동서 양편의 문물을 양쪽으로 전달하며 동북아시아와 유럽의 문화 발전을 자극했다. 현대 서구와 동북아시아의 문명과 풍요는 이들 지역과 사람들을 통과하면서 탄생하고 성장했다. 그러나 이들 지역과 사람들은 그저 문명의 통로나 성장의 발판으로 이용되고 마는 존재가 아니었다. 이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세계 속 주인공으로 역사를 만들어갔고 지금도 만들고 있다. 이들의 존재가 누락된 세계사는 불완전하고 불균형하다. 마치 로마제국과 중국을 괴롭히다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듯한 기마 유목 민족의 터전 중앙아시아, 고대부터 동서 교류의 중심에 있었으나 최근 들어서야 세계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동남아시아, 근현대의 역동성은 무시되고 과거의 찬란한 문명만 박제되어 있는 듯 오해받는 인도, 인류 문명의 시원이자 고대 철학과 과학의 계승자였으나 오늘날 가장 심한 오해와 편견의 대상이 된 서아시아, 인류사 희비극의 총체라 할 수 있는 라틴아메리카, 단 한 번도 잠자고 있지 않았으나 그늘 속 엑스트라 취급을 받기 일쑤였던 아프리카. 이 책은 ‘가진 자, 지배자, 식민 강국’의 시선에서 벗어나 세계 곳곳에서 자신들의 역사를 절절히 만들어갔던 주인공들의 자리에서 세계사를 돌아보고자 한다. 책 속에서 찾을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몇 가지 소개한다. 세계 최초의 대학은 아프리카에 세워졌다 역사 기록으로만 남아 있는 고대의 학술 기관을 제외하면 ‘세계 최초의 대학’은 11세기 초 설립된 이탈리아 볼로냐대학과 영국의 옥스포드대학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보다 앞선 970년경 이미 알아즈하르대학이 이집트의 카이로에 들어섰다. 말리 중부의 팀북투에 있는 상코레대학도 일찍이 14세기 초부터 발전했다. 유럽은 이슬람 과학자에게서 의학을 배웠다 근대 이전 유럽의 의과대학은 9세기 말 10세기 초 활동한 페르시아인 알라지와 11세기 초 활동한 페르시아계 중앙아시아인 이븐 시나의 저작을 교과서로 사용했다. 중세에 고대 철학자들의 과학 연구를 수집·보존·번역하고 쇄신하며 발전시킨 학문의 요람은 서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 북아프리카와 남유럽에 걸친 이슬람권에 있었다. 칭기즈칸 사후 몽골제국은 분열했나 13세기 초 유라시아 대륙을 장악했던 칭기즈칸이 1226년 사망한 뒤, 몽골제국은 조치 울루스(킵차크칸국), 카안 울루스(원나라), 훌레구 울루스(일칸국), 차가타이 울루스(차가타이칸국)로 나뉘었다. 지금까지는 이를 몽골제국의 분열로 이해했으나, 종가(宗家)인 카안 울루스가 멸망할 때까지 4개 울루스가 통합성을 유지했던 데 근거하여 최근 많은 연구자들이 쿠빌라이 이후의 몽골제국을 일종의 연방제 국가로 본다. 녹슬지 않는 강철은 인도인의 발명품 단단하고 잘 닳지 않아 오늘날 각종 공구와 철로의 소재로 쓰이는 고탄소강을 처음 만들어낸 것은 서기전 6세기의 남인도인들이었다. 남인도의 강철은 아라비아, 이집트, 로마, 중국으로 수출되어 그들 지역의 제철기술 발전을 자극했다. 1500년이 넘도록 비바람과 뜨거운 햇볕을 견디면서도 아직까지 녹슬지 않은 채 당당히 서 있는 것으로 유명한 ‘델리의 쇠기둥’은 인도 제철 기술의 생생한 증거다. 신라의 승려들이 수마트라에 간 까닭은 오늘날 인도네시아를 이루는 주요 섬인 수마트라에 7세기 중엽 건설된 스리위자야왕국은 해상 실크로드의 요충지로 번영했던 나라다. 스리위자야에서는 대승불교가 번성했다. 7세기의 중국 승려 의정(義淨)이 남긴 기록에 따르면 당시 각지에서 스리위자야의 수도인 팔렘방에 와 머무르면서 산스크리트어를 배우며 인도 유학을 준비하는 승려가 천 명이 넘었다. 신라에서 인도로 간 여러 구법승도 같은 경로를 따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1도 없는 수 0을 독자적으로 생각해낸 마야인들 1도 없는 상태를 0이라는 수로 처음 인식한 것은 서기 7세기 무렵의 인도인들이라고 알려진다. 이들의 수 체계와 계산법을 바탕으로, 오늘날 세계 공통으로 쓰이는 10진법 인도-아라비아 수 체계가 형성되었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중앙아메리카의 마야인들도 외부 세계와 교류 없이 스스로 0 개념을 도입하고 20진법을 사용했다.아프리카 사회의 후진성을 설명하면서 유럽 학자들이 들먹이던 ‘무문자 사회’라는 인식도 문명의 본질을 고려하지 않은 결과라 여겨진다. 서양 문화 우월주의 또는 중화사상, 농경–정주 중심 사고 틀이 만들어낸 일방적인 인식이다. 그러나 최근 역사 연구자들은 ‘기록의 역사’ 못지않게 ‘기억의 역사’를 중시하게 되었다. 기록의 역사란 오히려 문자를 아는 지식인 계층과 권력을 독점한 엘리트층의 생각과 관점을 대변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백 수천 년간 기억과 공감으로 전해지며 축적된 전승이야말로 전체 사회 구성원의 하부 구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역사 자료라는 주장이 만만찮은 지지를 얻고 있다. 사실상 중국과 같은 몇몇 문화권을 제외하고는 10세기 이후에야 비로소 중국의 제지 기술이 널리 전파되어 종이가 보급되면서 인류가 ‘기억의 시대’에서 ‘기록의 시대’로 대변환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오랜 기억이 축적된 아프리카의 역사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 ‘1장 가장 오래고 가장 젊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그리스 문명은 크레타에서 출발했고, 크레타 문명은 이집트 문명을 한축으로 하고 다른 한 축으로 오리엔트 문명의 지적 성취를 고스란히 받아들여 꽃피운 종합 해양문명이었다. 크레타 문명이 그리스 본토로 흘러들어 미케네 문명을 잉태하고, 끊임없는 자기화 과정을 거쳐 서기전 6세기 드디어 화려한 그리스 문화의 전성기가 열렸던 것이다. 그리고 그 바탕 위에 로마가 탄생했다. 건축과 예술, 신화적 구조를 띤 종교관, 과학과 철학 등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오리엔트 문명에 지적 신세를 지지 않은 분야가 거의 없었음에도 고대 오리엔트 문명의 실체는 오랫동안 그 문명의 후예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제대로 관심을 유발하지도 못했다. 서양의 인물로 동양을 정복한 알렉산드로스의 공격 행위에는 문명의 위대한 전도사란 수식어가 따라다녔지만, 그의 죽음으로 사라져버린 마케도니아에 비해 문명의 깊이나 역사성이 훨씬 심대하고 광범위했던 페르시아제국은 상대적으로 도외시되었다. 서양이 공격하면 정복이나 위대한 승리가 되는데, 동양이 공격하면 찬탈이나 파괴가 되곤 했던 우리 세계사 교과서의 표현과 관점도 왜곡된 역사의식에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 ‘2장 인류 문명의 시험장, 서아시아’에서. 실크로드를 통한 물자의 이동은 문화와 사람의 이동을 수반하고, 그래서 물자의 중개를 담당한 오아시스 주민은 항상 동서양의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 그들은 중국인에 앞서 서방의 종교를 받아들이고, 서방 사람들에 앞서 중국의 제지 기술을 습득했다. 선진문화 수용은 새로운 문화 창조로 이어졌고, 특히 중개무역을 통하여 축적된 경제력은 새 문화 창조의 밑거름이 되었다. 간다라 불교미술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간다라 양식은 인도 불교와 그리스 예술이 만나 이뤄진 것으로, 파미르고원을 거쳐 동아시아 각지에 전해졌다.오아시스 주민은 또한 동서 세계에서 흡수한 이질 문화와 자신들이 창조한 혼합 문화를 주위 세계로 전파하는 역할도 했다. 사마르칸트에 본거지를 두고 활동한 소그드인들도 이런 부류 사람들이다. 이들은 4〜5세기경부터 유라시아 육상 교통로를 이용하여 각지에 거류지를 만들고 동서 무역을 독점했다. 어려서 글을 깨치면서 장사를 배웠다는 소그드인들은 당나라에서 ‘호상胡商’이라 불리면서 진귀한 외국 상품을 팔고, 고리대금업으로 재산을 모았다. 소그드인들은 몽골, 중국, 서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이익이 남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갔는데, 이 과정에서 문화 중개자로서도 역할을 했다. 예컨대 9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위구르 문자는 소그드 문자를 기본으로 한 것이고, 13세기 몽골인들은 위구르 문자를 차용하여 자신의 문자로 사용했다. 조로아스터교, 마니교, 네스토리우스교 등 서아시아에서 기원한 종교 역시 이들을 통해 초원에 전해졌다. ― ‘3장 동서 세계의 중심, 중앙아시아’에서.
건축의 경험
이유출판 / 헨리 플러머 지음, 김한영 옮김 / 2017.09.11
30,000

이유출판소설,일반헨리 플러머 지음, 김한영 옮김
우리에게 ‘건축을 제대로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라고 묻는다. 건축 없이 살 수 없는 우리에게 이 질문은 사뭇 도전적으로 들린다. 모든 건물에는 공간을 누비며 움직이는 인간의 자발적 능력을 부추기거나 위축시키는 힘이 담겨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 힘을 감지하지 못하고 지나칠 뿐이다. 저자는 이 같은 힘을 경험한다는 사실이 무엇을 뜻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건축의 경험이야말로 인간의 시원적 자유에 속한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현대건축이 잃어버린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다.서문: 가능성의 장소 1 민첩성을 자극하는 지면 우리를 길들이는 평탄한 지면 토속 마을의 계단과 골목길 중력의 흐름 곡예하는 계단 생기 넘치는 일본의 지면 아찔한 가장자리 하늘 도시와 인간의 둥지 우아하게 비상하는 램프 에펠탑에서 아르네 야콥센의 계단까지 2 변화의 메커니즘 상호작용과 자아의 발견 기계화된 건축의 눈속임 일본의 소박한 미닫이문 깨달음을 주는 토속적인 요소 현대 키네틱 건축의 계보 메종 드 베르의 기계적인 경이로움 카를로 스카르파의 시적 변이 톰 쿤딕의 ‘기즈모’와 스티븐 홀의 ‘여닫이 공간’ 3 공간의 융통성 다의성 20세기 시와 회화의 이중적 관점 숨 쉴 공간의 자유 혼합식 계단 이탈리아의 크고 작은 광장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개인의 주권’ 헤르만 헤르츠베르거의 다의적 형식 모리스 스미스의 공간적 콜라주 쟌카를로 데카를로의 참여유도형 건축 알도 반아이크의 이원적 가치 4 발견의 중요성 잔여 공간의 비밀 일본의 창살과 발 숲속의 모험을 환기하는 경험 그늘의 신비 반투명한 벽의 안개 이미지 복잡함과 그윽함 작은 무한성 존 손 경의 유연한 공간 카를로 스카르파의 수수께끼 같은 디테일 시원으로 가는 여행 눈길을 사로잡는 요소 방들의 병렬 배치와 멀어지는 한계 5 행동을 부추기는 장 스며들 수 있는 세계의 회화적 이미지 건설과 해체의 이행기 과학과 예술에서의 힘의 장 열린 형식의 도시 돌로 이루어진 숲 철과 유리로 빚은 그물망 맞물리는 공간, 라이트에서 카프까지 다공성 구조의 건축 모리스 스미스의 주거 가능한 3차원적 장 일본의 공간 격자 주석 참고문헌 사진 저작권 찾아보기 감사의 말건축은 역동적인 삶의 공간이다. 우리가 태어나서 사라질 때까지 온갖 경험이 건축물 안에서 이루어진다. 건축이라고 하면 우리는 흔히 가우디나 라이트, 르코르뷔지에 같은 세계적인 건축가의 작품을 떠올리지만 이들의 기념비적인 건축도 우리가 느끼고 행동하는 삶의 공간이다. 이 책의 저자인 헨리 플러머Henry Plummer는 이처럼 가까운 듯 멀게 느껴지는 건축이야말로 ‘경험의 알파와 오메가’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건축이 인간의 자발적인 행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건축은 멀리서 바라만 보는 시각적 대상도 아니고, 일상적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실용적인 사물도 아니다. 저자는 어려운 단어를 동원해 설명하는 대신 자신이 경험한 건축물로 우리를 안내한다. 손으로 파낸 그리스 마을의 계단에서 긴장된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는 이탈리아의 광장까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빼어난 공간구성에서 카를로 스카르파의 시적인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공간 경험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풍부한 장면과 맞닥뜨리게 해준다. 그리스 이아Oia 마을의 아슬아슬한 계단을 오르고 나서는 ‘실제로 살아있다고 느끼기 위해선 살아있음이 위태로워질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고 탄성을 지른다. 자발적 행위가 인간 존재의 핵심이라는 사실은 그간 주로 철학이나 심리학, 사회학 그리고 정치의 관점에서 활발하게 다뤄졌지만, 안타깝게도 물리적인 환경의 측면, 특히 건축의 관점에서 논의된 적은 거의 없었다. 건축이야말로 인간을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첫 번째 원천이라면, 건축을 경험한다는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가능한지 따져보는 일은 우리가 자유를 누리는 문제와 직접 이어지는 핫 이슈가 된다. 이 책에서 존 듀이가 언급한 대로 ‘자유를 얻기 위한 진짜 전쟁터는 우리 자신과 우리 제도의 내부에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사르트르가 말하는 자유의 개념이 왜 건축과 깊이 연관되어 있고, 한나 아렌트가 ‘우리는 행위를 함으로써 일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는지 자연스럽게 수긍하게 될 것이다. 어쩌면 오래도록 뇌리에 남을지도 모른다. 막연히 생각에 그치지 않고 건축을 경험함으로써 몸에 새기게 될 테니 말이다. 사르트르에 의하면 자유는 우리가 물려받거나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행동하고 경험하는 순간에만 생겨난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건축의 경험>은 철학적인 영역에 머물렀던 개념과 우리의 일상적인 행위를 잇는 다리와도 같은 셈이다. 저자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맞댄다. 매일 마주하는 계단, 바닥면, 움직이는 문과 벽, 창문 그리고 주위 환경과 건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라고 주문한다. 시인, 철학자, 심리학자와 건축가의 특별한 만남을 주선하며 건축의 역사와 배경을 새롭게 보도록 부추긴다.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현대건축이 잃어버린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이 책은 새로운 공간을 꿈꾸는 건축가뿐만 아니라 그동안 어렵고 공허한 내용 탓에 건축 관련 책에 거리감을 갖고 있던 이들에게, ‘과연 무엇이 핵심인가?’ 되물으며 건축이라는 존재를 피부에 닿을 만큼 가까이 느끼게 해줄 것이다. 인간의 몸은 현대 세계와 같은 황량한 땅 위에서라면 결코 진화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지형은 대단히 안전하고 안락하지만, 또한 단조롭고 상투적이고 평온무사한 까닭에 우리에게서 많은 것을 박탈하고 우리에게 해로움을 끼친다. 단조로운 지형은 유연한 생물학적 재능이 발현될 기회를 차단한다. 공간을 누비는 사람이 발밑의 까다로운 지면에 민활하게 반응하는, 작지만 기적과도 같은 민첩성을 둔화하는 것이다. 나의 제안은 자발적 행위의 관점에서 건축을 재고하자는 것이다. 이 작업은 다섯 갈래로 나뉜다. 지면의 형태에 따른 기민한 움직임, 움직이는 건축요소의 처리 ,복합적 차원의 해석, 미지의 공간의 발견, 행동의 장이 갖는 포괄적 자유다. 이 주제들이 이 책의 다섯 장을 구성한다. 겉으로는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개인과 세계 내에 새로운 것이 생겨나기 때문에 ) 각 장은 작은 기적을 만들어내는 다섯 종류의 인간 행위를 탐구한다.
커피자연주의 루소
컨셉진 / 씨케이코퍼레이션즈㈜ (지은이) /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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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진소설,일반씨케이코퍼레이션즈㈜ (지은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추구하는 커피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루소(LUSSO)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본다. 이 책은 루소가 추구하는 세 가지 원칙인 최상의 생두, 최적의 로스팅, 최고의 추출을 각각의 장으로 구성하여 루소의 개발 프로세스와 노하우, 브랜드 철학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최상의 생두에서는 좋은 생두를 고르기 위한 루소만의 기준과 커피 관능을 객관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야기한다. 특히 농장주와 신뢰를 쌓고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지를 직접 방문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들이 담겨있다. 또한 최적의 로스팅에서는 생두가 제품으로 포장되어 출고되기 까지 커피 생산 전 과정을 다룬다. 로스터리카페에서 직접하는 소규모 로스팅과는 또다른 대규모 로스팅만의 어려움과 그럼에도 일정한 맛과 품질을 만들어내기 위한 루소의 도전과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1장 최상의 생두 (The Fresh Beans) 010 루소가 추구하는 생두 좋은 생두의 기준 | 최고의 원료를 위한 최선의 노력 | 관능의 객관화와 다양성을 위한 노력 020 원료를 수급하는 방식 원료를 수급하는 두 가지 방법 | 루소와 생산자를 잇다, 마루베니 | 최고의 원료를 수급하기 위해 030 원산지 이야기 산지 히스토리 | 루소가 선택한 원산지 | 코스타리카 현지 파트너 | 자연과 공존을 꿈꾸다, 칼리버스 라 시에라 농장 044 원료를 잘 보관하기 위하여 루소의 생두 관리 기준 4가지 | 완벽한 생두 관리를 위한 루소의 노력 2장 최적의 로스팅 (The Optimal Roasting) 056 루소의 로스팅 기준 본연의 맛과 향을 위한 로스팅 060 최적의 로스팅을 위한 과정 로스팅을 위한 규모를 갖추다 | 원료의 선별부터 이물 검사까지 | 커피 생산 과정 | 섬세한 과정의 로스팅 | 루소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다, 프로밧 부사장 더크브링커 | 루소랩에서 로스팅을 하는 이유 | 루소랩에서 추구하는 로스터의 역량 | 머리속에 생각하는 커피 맛을 그리며 086 품질을 위한 노력 동일한 커피를 제공하기 위한 로스팅 품질관리 22단계 | 고객의 소리를 듣다 |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위한 투자 096 루소의 제품 싱글오리진 커피 | 블렌드 커피 3장 최고의 추출 (The Best Extraction) 110 고객을 위한 실험실, 루소랩 고객을 위한 실험실, 루소랩의 탄생 스토리 | 고도의 전문성을 가진 로스터리, 루소랩 청담 | 커피를 즐기는 방법의 확장, 루소랩 정동 | 루소랩이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 | 루소 커피를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곳 | 루소랩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 | 끊임없는 도전 | Beyond The direct trade 154 실험실 속 사람들 실험실 속 연구원, 바리스타 | 추출의 전 과정을 이해하는 바리스타 출신의 로스터 | 커피와의 어울림을 연구하는 셰프와 파티시에 | 성취감을 높여주는 사내 대회 | 루소의 철학과 방향을 깊게 고민하는 시간 | 노력하는 사람 176 최고의 추출을 위한 교육 루소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하여 | 커피 문화 전파의 통로, 캐주얼 클래스 | 커피를 알다 | 변함없이 좋은 곳어떻게 하면 소비자에게 좋은 커피를 전할 수 있을까?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추구하는 원두 커피 브랜드, 커피 자연주의 루소(LUSSO). 좋은 커피가 올바른 커피 문화를 전파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최상의 생두, 최적의 로스팅, 최고의 추출’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루소가 국내 커피 시장에서 커피 전문기업으로 탄탄하게 자리 잡은 비결은 무엇일까? 루소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경험과 철학,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그 과정을 되돌아본다. 특히,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커피 산지의 농부, 글로벌 파트너, 고객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담아 더욱 생생함이 느껴진다. [커피자연주의 루소]는 커피 전문 기업의 개발 프로세스와 노하우, 브랜드 철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커피 전문 브랜드 루소의 10년을 담은 [커피자연주의 루소]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추구하는 커피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루소(LUSSO)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커피자연주의 루소]가 발간되었다. 이 책은 루소가 추구하는 세 가지 원칙인 최상의 생두, 최적의 로스팅, 최고의 추출을 각각의 장으로 구성하여 루소의 개발 프로세스와 노하우, 브랜드 철학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1장 최상의 생두에서는 좋은 생두를 고르기 위한 루소만의 기준과 커피 관능을 객관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농장주와 신뢰를 쌓고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지를 직접 방문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들이 인상적이다. 루소 내부 직원뿐 아니라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등현지 농장주와 파트너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생두를 재배하고 수출하는 커피 산업 전반의 이해도를 높였다. 2장 최적의 로스팅에서는 생두가 제품으로 포장되어 출고되기 까지 커피 생산 전 과정을 다루고 있다. 로스터리카페에서 직접하는 소규모 로스팅과는 또다른 대규모 로스팅만의 어려움과 그럼에도 일정한 맛과 품질을 만들어내기 위한 루소의 도전과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3장 최고의 추출에서는 커피를 즐기는 고객을 이해하고 커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루소의 다양한 도전을 담았다. 루소랩 정동, 루소랩 삼청, 루소랩 명동 등 오프라인 매장이야기와 그곳에서 얻은 루소의 교훈들, 그리고 커피를 조금 더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내부 직원 및 고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담겼다. [커피자연주의 루소]는 루소의 지난 10년을 되돌아 봄으로써 한 브랜드의 철학과 노하우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내 커피 시장의 변화와 궤를 함께해온 루소이기에 결국 이 책은 커피 시장 전반의 프로세스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질문으로 리드하라
올림 / 황재일 지음 / 2013.06.25
12,000원 ⟶ 10,800원(10% off)

올림소설,일반황재일 지음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정리한 놀라운 질문의 영향력을 9단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게 한 책. 소통 리더십의 고수가 되는 지름길인 ‘질문 리더십’에 초점을 맞추어,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강력한 질문의 요체를 다룬다. 저자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질문의 마법 9단계’는 ‘ASK LEADER’로 요약할 수 있다. 학문적 관점과 실천적 경험을 결합하여 질문 리더십을 완성하는 단계별 키포인트를 체계화한 것이다. 또한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질문 10’단의 경지도 보여준다. 모든 지식과 비법을 뛰어넘은 소통의 최고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인간관계나 유대감 형성, 협상과 영업의 현장에서 어떻게 발휘되는지 저자의 체험을 들어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머리말 : 모든 것은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여는글 : 소통의 고수가 되는 길을 향하여 1 질문이 모든 것을 바꾼다 : 질문해야 하는 이유 왜 안 될까요?: 당신에게 묻고 싶은 질문 독자에게 / CEO에게 / 임원과 팀장에게 / 정치·사회 지도자에게 / 나 자신에게 좋은 질문의 위력 : 소통으로 가는 질문 리더십 성공하는 리더의 필수 덕목 1위는? / 결혼식의 주인공이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더 이상 직원과 거래하지 마라 : 변혁을 이끄는 질문 리더십 변혁적 리더십의 4가지 특성 / 진정한 리더십의 고수란? 질문에도 급이 있다! : 질문의 고수가 되는 로드맵 2 어떻게 생각하세요? : 질문의 마법 9단계 Ask rather than command! : 제1단 명령을 질문으로 치환하라 질문 리더십의 시작은 ‘관점 바꾸기’ / 상대를 존중하되 규율은 지켜야 Start with a question always! : 제2단 첫마디는 항상 질문으로 마무리하라 제1초식 첫마디는 3분 이내로 압축하라 / 제2초식 감성적 표현을 동원하라 / 제3초식 대화의 목표를 간결하고 명확하게 표현하라 / 제4초식 반드시 마지막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으로 마무리하라 / 첫마디를 준비하는 5단계 Keep asking with funnelling technique! : 제3단 ‘깔때기 기법’을 단련하라 시작은 부드럽게, 마무리는 확실하게 /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의 5가지 효력 Let’em say again by using follow-up questions! : 제4단 연결 질문을 다양화하라 추가 연결 질문의 3가지 효과 / 거절하기 어렵게 만드는 질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강력한 질문’을 던져라! 직원이 지각을 했다. 이때 당신은 어떻게 하는가? 혹시 이렇게 말하지 않는가? “김 대리, 평소에 일 잘한다고 칭찬해주었는데 요즘 군기가 빠진 것 같아! 그렇게 맨날 지각하면 어떻게 해? 뭐 집에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거야? 업무가 최우선이란 거 몰라? 또 지각하면 그땐 조치를 취할 테니 담부턴 절대 지각하지 마!” 그렇다면 당신은 리더로서 자격 미달이다. 직원의 에너지를 약화시키는 ‘디미니셔(diminisher)’의 오류를 범하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윽박지르는 분위기를 만들어 마음의 문을 닫게 만들었고, ‘맨날 지각한다’는 표현도 사실이 아니다. 또 집에 무슨 일이 있는 것으로 원인을 가정해버렸다. 지각하는 원인은 얼마든지 다른 것일 수 있는데 말이다. 무엇보다 명령문으로 마무리한 것이 문제다. 이제 직원은 당신을 향해 마음의 문을 더 굳게 닫아버릴 것이고, 최악의 경우 유능한 직원이 멀리 도망갈 수도 있다. 이 책은 소통 리더십의 고수가 되는 지름길인 ‘질문 리더십’에 초점을 맞추었다.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강력한 질문의 요체를 다룬다. 그런데 기존의 책들과는 다르다. 무엇보다 체계적이다. 저자는 비슷한 주제의 책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책을 쓰게 된 동기를 이렇게 밝힌다. “책을 읽고 나서 하루만 지나도 90%는 기억에서 증발해버릴 수밖에 없는, 다시 말해서 구조화가 너무도 안 되어 있는 백화점식 나열의 답답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질문의 마법 9단계’는 ‘ASK LEADER’로 요약할 수 있다. 학문적 관점과 실천적 경험을 결합하여 질문 리더십을 완성하는 단계별 키포인트를 체계화한 것이다. ‘ASK LEADER’하라 마법이 일어난다! Ask rather than command! 제1단- 명령을 질문으로 치환하라! 질문 리더십을 갖추기 위한 첫 단계는 아주 간단하다. 명령문을 의문문으로 바꾸면 된다. 느낌표 대신 물음표를 더 많이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단, 사유를 밝히는 문구가 추가되어야 한다. 직원의 자세와 마음가짐, 업무의 품질과 생산성, 상사와의 유대감 형성 등 모든 면에서 차이를 가져온다. Start with a question always! 제2단- 첫마디는 항상 질문으로 마무리하라! 대화의 첫마디를 정성껏 준비하여 3분 안에 용건을 정확하고 간명하게 밝히고 난 다음, 마지막으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열린 질문으로 마무리한다. 상대방에게 존중감을 전달함과 동시에 상대방의 생각이나 입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심리적으로도 예스라는 답을 이끌어내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물론 상대방을 전혀 기분 나쁘지 않게 하면서 말이다. Keep asking with funnelling technique! 제3단- ‘깔때기 기법’을 단련하라! 처음에는 넓은 범위의 질문, 즉 열린 질문으로 시작한 뒤 차츰 범위를 좁혀나가는 질문 기법을 의미한다. 보통은 3단계로 이루어지는데 1단계는 열린 질문이고, 2단계는 연결 질문, 그리고 마지막 3단계는 닫힌 질문을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으며 대화 목표를 확실히 달성할 수 있다. Let’em say again by using follow-up questions! 제4단- 연결 질문을 다양화하라! 연결 질문의 내공을 더 깊이 쌓도록 도와주는 단계로, “무슨 의미로 하신 말씀입니까?”, “그 외에 다른 문제는 없다고 보아도 되겠습니까?”, “제가 어떻게 해드리면 동의하시겠습니까?” 등의 질문을 던진다. 상대방이 속내를 털어놓게 되고, 변명의 소지를 없앰으로써 합의를 도출하게 된다. Enjoy the power of humorous quiz!
스트레인저
문학수첩 / 할런 코벤 지음, 공보경 옮김 / 2017.09.11
13,000원 ⟶ 11,700원(10% off)

문학수첩소설,일반할런 코벤 지음, 공보경 옮김
세계 3대 미스터리 문학상인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최초로 모두 석권한 스릴러 소설의 거장 할런 코벤 소설. 어느 날 다가온 낯선 자의 한마디에 산산이 부서지는 일상의 공포를 그린 이 작품은 2015년 발간 당시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아름다운 아내 커린과 두 아들과 함께 평범하지만 꿈같은 삶을 살고 있는 애덤은 어느 날 한 술집에서 그에게 접근한 낯선 자로부터 아내의 비밀을 전해 듣고 경악한다. 바로 몇 년 전 아내가 임신하고 유산했던 일이 모두 거짓이었다는 것. 충격적인 이야기에 애덤은 진실을 확인하려 하지만, 그의 추궁을 들은 아내 커린은 도리어 자취를 감추고 만다. 커린의 행방을 추적하며 자신의 삶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해가는 애덤 앞에 낯선 자와 동행했던 여성의 시신이 나타나고, 예상치 못한 사건과 폭로가 잇따르며 애덤은 그의 삶이 위태로운 거짓 속에 감싸여 아슬아슬한 벼랑 끝에 서 있었음을 알게 되는데…….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세계 3대 미스터리 문학상(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 최초 석권 스릴러의 제왕 할런 코벤 신작! ○ 진정한 모던 스릴러의 거장._댄 브라운(《다빈치 코드》 저자) ○ 코벤은 시대를 초월하는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이다._길리언 플린(《나를 찾아줘》 저자) 세계 3대 미스터리 문학상인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최초로 모두 석권한 스릴러 소설의 거장 할런 코벤의 신작 《스트레인저(The Stranger)》가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어느 날 다가온 낯선 자의 한마디에 산산이 부서지는 일상의 공포를 그린 이 작품은 2015년 발간 당시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가장 최근 발표작인 《홈(Home)》에 이르기까지 연달아 발표한 열 작품이 모두 발표와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할런 코벤은 “모던 스릴러의 거장”(《다빈치 코드》 저자 댄 브라운), “시대를 초월하는 위대한 작가”(《나를 찾아줘》 저자 길리언 플린)라는 찬사에 걸맞은 화려한 성적을 거두며 이 시대의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한 명임을 증명하고 있다. 총 43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7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그의 필력을 증명할 또 하나의 화제작 《스트레인저(The Stranger)》를 만나보자. 가짜 임신, 원조교제, 약물 복용…… 행복한 일상 아래 숨은 어두운 그늘을 드러내는 낯선 자의 한마디 아름다운 아내 커린과 두 아들과 함께 평범하지만 꿈같은 삶을 살고 있는 애덤은 어느 날 한 술집에서 그에게 접근한 낯선 자로부터 아내의 비밀을 전해 듣고 경악한다. 바로 몇 년 전 아내가 임신하고 유산했던 일이 모두 거짓이었다는 것. 충격적인 이야기에 애덤은 진실을 확인하려 하지만, 그의 추궁을 들은 아내 커린은 도리어 자취를 감추고 만다. 커린의 행방을 추적하며 자신의 삶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해가는 애덤 앞에 낯선 자와 동행했던 여성의 시신이 나타나고, 예상치 못한 사건과 폭로가 잇따르며 애덤은 그의 삶이 위태로운 거짓 속에 감싸여 아슬아슬한 벼랑 끝에 서 있었음을 알게 되는데……. 어느 날 접근한 낯선 자의 한마디에 송두리째 흔들리는 일상의 충격은 누구나가 상상하는, 그러나 누구나 상상으로만 끝나기를 바라는 악몽 중 하나다. 하지만 우리는 뉴스와 인터넷을 통해 쏟아지는 많은 이야기를 통해 그러한 악몽이 사실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임을 잘 안다. 할런 코벤의 《스트레인저》는 그러한 악몽이 일어났을 때 평범한 한 남자의 머릿속이, 행동이, 삶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생생하게 묘사해 보인다. 그와 동시에 인간의 이기심이 벌이는 조각조각의 사건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각자의 일상을 무너뜨려 가는지, 누군가의 선의가 어떻게 잘못된 수단과 방법으로 변질해 타인을 공격하는지를 보여준다. 스릴러의 제왕다운 특유의 숨 막히는 연출은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아 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책에서 감히 손을 놓지 못하게 한다. 끊임없이 등장하는 복선과 허를 찌르는 반전이 마지막까지 결말을 예상치 못하게 만드는 할런 코벤식 스릴러의 진수라 할 수 있다. 작가는 실제로 존재하는 가짜 임신 용품 사이트를 통해 작품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한다(<《스트레인저》, 할런 코벤과의 대화> 마크 루빈스타인, 《허핑턴 포스트》 2015.3.25.). 일상생활 속에서 ‘만약에?’라는 의문을 품으며 출발하기에 더욱 살갗 가까운 긴장과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할런 코벤의 신작 《스트레인저》를 통해 또 한 번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재미와 즐거움에 빠져보자.낯선 자stranger는 애덤의 세상을 단박에 산산조각 내진 않았다.훗날 애덤 프라이스는 그렇게 중얼거릴지 모르지만, 사실이 아니다. 애덤은 그자의 입에서 나온 첫 문장을 듣자마자, 한 여자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만족스럽게 살아온 교외에서의 삶이 영원히 사라질 것임을 예감했다. 단순한 문장이지만 말투가 예사롭지 않았다. 삶이 결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으리라는 것을 애덤에게 깨닫게 해주는 말투, 진실을 알기에 염려하는 말투였다.그 문장은 바로 “그 여자와 계속 같이 살 필요는 없습니다”였다.……“저한테 고마워하게 될 겁니다.”“무슨 소립니까, 그게?”처음으로 남자는 미소를 지었다. 선한 의도가 어린 미소였다. 이 남자가 옳은 일을 하려 하며 상처를 치유해주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그 미소를 통해 알 수 있었다.“선생은 자유입니다.”“그러는 당신은 거짓말쟁이겠지.”“저보다 더 잘 알잖습니까. 안 그래요, 애덤?”방 저쪽에서 트립 에번스가 그를 불렀다.“애덤?”애덤은 사람들이 모여 앉은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애덤과 낯선 자만 빼고 다들 착석해 있었다.남자가 나지막하게 말했다.“이만 가봐야겠습니다. 증거를 보고 싶으면, 선생의 비자카드 결제 내역을 확인해보세요. ‘신기방기재미’라는 곳에서 결제한 내역이 있을 겁니다.”“잠깐―.”남자는 그에게 가까이 다가와 말했다.“한 가지 더 말씀드리죠. 제가 선생이라면 두 아들의 유전자 검사를 해보겠습니다.”째깍, 째깍, 째깍…… 펑.“뭐요?”“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만, 임신에 대해 거짓말을 한 여자라면 그런 짓을 처음 한 게 아닐 가능성이 높으니까요.”이 난데없는 고발에 애덤이 아연실색한 사이, 낯선 자는 서둘러 문을 나섰다.
그리스도인과 경제
숲이나무에게 / 이동희 (지은이) / 2020.05.15
12,000

숲이나무에게소설,일반이동희 (지은이)
성경에 근거하여 경제 행위자의 윤리에 관한 하나님의 청사진을 살펴보고자 한 책이다. 성경은 경제 교과서는 아니다. 성경은 각 개인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는”(딤후 3:15) 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기독 신자들이 사회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성경에 기록해 놓으셨다. 이 가운데 신자들의 경제활동의 윤리에 관한 내용을 성경에 기록해 두셨다. 이 책은 그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머리말 Chapter01 서론 : 경제에 관한 성경의 원리 Chapter02 하나님의 창조와 창조 명령 Chapter03 가정 Chapter04 국가 Chapter05 하나님의 계약 : 율법을 주심 Chapter06 하나님의 율법과 경제활동 Chapter07 노동의 중요성 Chapter08 하나님의 경제 지침에 순종하라 Chapter09 결론 부록1. 하나님 주권과 국가 부록2. 사고의 틀을 재구성하라 각주(End Notes) 참고도서 기독교인들이 경제활동에 관하여 갖는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매일의 양식을 얻기 위해 어떻게 경제활동을 할 것인가? 창조주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시는 경제 원리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그 원리들에 관하여 성경에 무엇이라 기록해 놓으셨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을 갖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실 때에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마 6:11)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가르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의도하신 신자들이 하루에 필요한 양식을 얻도록 하신 방법은 무엇인가? 그리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사유재산과 자유 시장경제에 관한 설계도는 무엇일까? 이것은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갖게 되는 질문입니다. 사실 우리는 보다 본질적인 질문에 답을 얻지 못하여 방황하는 경우가 있음을 직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알고 있다고 자부심을 갖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습니다. 독자들이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기본 원리를 가볍게 생각한다면 그런 사람은 이미 스스로 도태하는 길에 들어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탐구하려고 하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경제에 관한 설계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신자와 불신자 모두에게 차별 없이 주시는 하루의 필요한 일용할 양식은 하나님의 사랑이며 친절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 책에서 성경에 근거하여 경제 행위자의 윤리에 관한 하나님의 청사진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성경은 경제 교과서는 아닙니다. 성경은 각 개인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는”(딤후 3:15) 책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기독 신자들이 사회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성경에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이 가운데 신자들의 경제활동의 윤리에 관한 내용을 성경에 기록해 두셨습니다. 이 책은 그 내용들을 다루고 있습니다.매일 필요한 양식을 얻는 방법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어떤 내용들을 기록해 놓으셨을까? 사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의 책이다(딤후 3:15). 성경은 경제의 교과서는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성경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는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끼리 또는 그 땅에 사는 가나안 민족 또는 히위 족속 등 타민족과의 거래와 여러 가지 상행위에 관하여 기록해 놓으셨다. 구약에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경제활동 - 곧 이스라엘 백성들과 다양한 민족들 사이의 경제활동을 하나님의 거룩을 기반으로 한 경제 윤리로 다루셨다. 또한 신약에서는 동일한 주제로 교회와 세상으로 확장되어 적용된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과 신약의 신자들에게는 그들의 신분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근거에서 경제와 경제 행위의 윤리 문제를 취급하셨다.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구약과 신약 성경에 하나님의 백성들의 경제 행위에 관한 신자의 윤리 기준을 제시하셨다. 이 윤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 받은 천국 백성으로서의 윤리를 말씀하신 것이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에 기록하신 하나님의 백성의 윤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에 근거하여 제시되었다는 것이다. 곧 하나님에 관한 바른 인식이 윤리의 가치를 형성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토의하려는 경제에 관한 것도 이같은 틀에서 접근하여 각자의 삶에 적용하고 하나님의 의지에 순종해야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그러므로 경제에 관한 성경의 원리를 고찰함에는 경제 교과서의 측면에서 접근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에 자신을 계시하신 하나님의 존재에서부터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순종을 요구하시면서 제시하신 윤리의 가치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그 가치를 개인의 삶과 공동체에서 가감 없이 반영해야 한다. 분명히 기억할 것은 하나님이 제시하신 윤리는 절대적인 것이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순종만이 요구되어있다. 왜냐하면 인격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제시하신 순종을 전제로 계시하신 내용은 하나님 자신의 속성에 속하는 것이며 하나님 자신의 의지이기 때문이다.
보현행원 염불성불
비움과소통 / 정공 (강해), 허만항 (편역) / 2020.04.30
14,800원 ⟶ 13,320원(10% off)

비움과소통소설,일반정공 (강해), 허만항 (편역)
서방정토에 왕생해야 비로소 십대원왕이 원만해진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화엄경 보현행원품을 정토법문으로 해설한 정토서적이다. 화엄경 보현행원품 경문과 정공 큰스님께서 1992년 3월 싱가포르 불교거사림에서 강연한 《보현대사 행원의 계시》를 텍스트로 번역하되, 경명 제목과 게송부분 주석의 경우 자주 법사께서 강술하신 《대방광불화엄경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 친문기》를 보충하여 정토행자이자 번역가인 허만항 거사가 번역하였다. 제1부 화엄경 보현행원품 경문 7 제2부 화엄경 보현행원품 강기 62 들어가는 말 63 경문 해석 하나, 장행문 1. 십대원왕 97 제1원왕 예경제불 110 제2원왕 칭찬여래 119 제3원왕 광수공양 128 제4원왕 참회업장 146 제5원왕 수희공덕 157 제6원왕 청전법륜 163 제7원왕 청불주세 167 제8원왕 상수불학 173 제9원왕 항순중생 181 제10원왕 보개회향 198 2. 경의 수승한 덕을 드러내다 213 3. 수지독송을 권유하고 부촉하다 227 둘, 게송 234 1. 십대원왕을 노래하다 제1원 예경제불을 노래하다 235 제2원왕 칭찬여래를 노래하다 242 제3원왕 광수공양을 노래하다 250 제4원왕 참회업장을 노래하다 258 제5원왕 수희공덕을 노래하다 266 제6원왕 청전법륜을 노래하다 271 제7원왕 청불주세를 노래하다 273 제8원왕 상수불학을 노래하다 276 제9원왕 항순중생을 노래하다 281 제10원왕 보개회향을 노래하다 287 2. 본경의 수승한 공덕을 찬탄하다 387 3. 결론 맺고 수지하길 권유하다 417 셋, 결귀 423왕생극락해야 비로소 십대원왕이 원만해진다 화엄회상에서 보현보살과 문수보살은 아미타불을 염하여 서방극락세계에 태어나길 구하였습니다. 게다가 선재동자가 닦은 것도 염불법문이었습니다. 최후에 보현보살의 십대원왕은 극락으로 인도하여 돌아갑니다. 불경의 왕, 화엄경 ‘보현행원품’을 정공 큰스님이 강술한 서방정토 극락성불학교 입학 안내서 #서방정토에 왕생해야 비로소 십대원왕十大願王이 원만해진다 “화엄회상에서 보현보살과 문수보살은 아미타불을 염하여 서방극락세계에 태어나길 구하였습니다. 게다가 선재동자가 닦은 것도 염불법문이었습니다. 화엄은 최후에 이르러 보현보살의 십대원왕은 극락으로 인도하여 돌아갑니다.보현행원을 배우지 않고서는 불도를 원만히 성취할 수 없습니다. 보현보살은 서방극락세계에 왕생해야 비로소 십대원왕이 원만해집니다. 문수ㆍ보현보살께서는 모두 서방극락세계에 태어나길 발원하였습니다. 선재동자는 미륵보살을 참방한 이후 비로소 보현보살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염불왕생하였습니다.”(본문 중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화엄경 보현행원품을 정토법문으로 해설한 이 책 『보현행원 염불성불』은 신국판(148 * 225mm), 432쪽(정가 14,800원)으로 발행된 정토서적입니다. 화엄경 보현행원품 경문과 정공 큰스님께서 1992년 3월 싱가포르 불교거사림에서 강연한 《보현대사 행원의 계시(普賢大士行願的示)》를 텍스트로 번역하되, 경명 제목과 게송부분 주석의 경우 자주慈舟 법사께서 강술하신 《대방광불화엄경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 친문기親聞記》를 보충하여 정토행자이자 번역가인 허만항 거사가 번역하였습니다. 화엄경은 불문 제일의 경으로 세존께서 굴리신 원만한 법륜입니다. 화엄경은 불법 전체의 강령이자 불학 전체의 개론입니다. 일체 경전은 모두 화엄의 권속이자 모두 화엄경의 일부분을 강설한 것입니다. 우주와 인생 전체를 설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경입니다. 그렇다면, 이 경은 어떻게 원만할까요? 최후에 이르러 보현보살의 십대원왕十大願王이 우리를 극락으로 인도하여 돌아가십니다. 그래서 이 경은 비로소 궁극적으로 원만합니다. 도은道隱대사께서는 일체 경을 비교하면 화엄경이 제일이고, 화엄경과 무량수경을 비교하면 무량수경이 제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화엄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글자마다 문구마다 서방극락세계를 강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량수경은 화엄의 귀의처(歸宿)라고 합니다. 당나라 선도善導대사께서는 일체 제불여래께서 인간에게 강경ㆍ설법하여 보여주신 것은 바로 서방 극락세계의 진실한 공덕과 이익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주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보현행원 염불성불』의 특징은 불경의 왕인 화엄경의 결론부분에 해당되는 보현행원품을 정토법문의 입장에서 해설하여, 화엄경을 공부하는 스님은 물론, 일반 불자님들도 화엄경을 통해 아미타불 염불수행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정토행자님들도 보현행원의 법문을 통해 대승大乘의 심량心量(마음그릇)을 갖추고 사바세계에서 보현행원을 실천하며 보다 깊은 전수염불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를 줄 것입니다. 독자들은 이 책의 수지독송을 통해 지구촌의 바이러스 역병과 재난을 소멸하고 사람들의 안심과 행복, 극락왕생을 거듭 발원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합니다.▶ 수행은 어디서 닦아야 할까요? 일상생활에서 옷 입고 밥 먹을 때, 일하고 사람을 만나고 사물을 접하는 곳에서 자기의 청정심ㆍ광대심ㆍ평등심ㆍ대자비심을 단련하여 누릴 때 비로소 진실한 것입니다.선재동자 53참參은 화엄경의 특색입니다. 화엄은 원만한 이론이고 주도면밀한 방법일 뿐만 아니라 선재동자와 문수ㆍ보현 등 53위 보살께서 우리의 모범으로서 표연表演하여 주시고 어떻게 수행할지 가르쳐주십니다.53위의 선지식은 현대 사회의 각종 직업을 가진 남녀노소를 대표합니다. 대승불교는 각자 배울 수 있고, 각자 수행할 수 있으며, 각자 성취할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발심하여 학불하면 학생은 바로 자기 한 사람입니다.선재동자에게는 도반도, 동학도 없었습니다. 그가 만나는 사람은 모두 선지식입니다. 요즘 말로 모두 스승입니다. 공자께서 이르시길,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三人行 必有吾師).” 하였습니다.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모두 자기의 스승입니다. ▶ 대승 불법의 수학은 국가와 종족ㆍ종교를 초월할 뿐만 아니라 선악ㆍ십법계十法界까지도 초월합니다. 이 모든 것들은 화엄경에서 인식하고 체득할 수 있습니다.1위 차 단계마다 한 명의 선우가 대표하지만, 오직 덕생동자德生童子와 유덕동녀有德童女 두 사람은 한 곳에 있습니다. 덕생동자는 지혜를 대표하고 유독동녀는 자비를 대표하여 자비와 지혜를 함께 운용해야만 비로소 구경원만한 경계에 빨리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생활하는 가운데 사람ㆍ일ㆍ사물을 대함에 있어 지혜가 있어야 하고, 선교방편善巧方便이 있어야 함을 가르칩니다.선재동자가 미륵보살을 참방합니다. 미륵누각彌勒樓閣을 참관하였는데, 요즘 말로 하자면 도서관과 같습니다. 장서가 많을 뿐만 아니라, 녹음테이프와 비디오테이프도 무척 많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왜냐하면 누각에서는 마치 은막에 영상이 나타나는 것처럼 시방세계 무량무변 제불 찰토를 볼 수 있어 미륵보살의 도서관은 시청각도서관이기 때문입니다. 선재동자는 이 땅에 이르러 원만한 지혜가 크게 열렸습니다.마지막 제53위의 선지식은 보현보살로 선재동자에게 행문行門의 원만함을 대표하는 십대원왕을 가르쳐 줍니다. 미륵보살의 도서관은 학문의 원만을 대표하고, 보현보살의 십대원왕十大願王은 덕행의 원만을 대표합니다. 학문과 덕성이 모두 원만하면 성불하고, 위없는 불도를 성취합니다. 이것이 화엄경이 우리에게 주는 너무나 위대하고 구경원만한 계시?示입니다. ▶ 부처님께서는 《화엄경》에서 우리에게 보현행원을 배우지 않고서는 불도를 원만히 성취할 수 없다고 일러 주십니다. 선재동자가 미륵보살을 참방한 이후 비로소 보현보살의 가르침을 받아들입니다. 이로써 보현행원은 보통사람이 닦는 것이 아니라 등각보살等覺菩薩이 닦는 것이고, 척도를 넓히면 화엄회상 41위 법신대사가 닦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41위 법신대사에서 그 지위가 가장 낮은 것은 원교圓敎의 初住보살입니다. 원교의 초주 이전에는 보현행원을 발심ㆍ수학하지만 결코 완전히 해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보현보살은 서방극락세계에 왕생해야 비로소 십대원왕이 원만하다(普賢菩薩生到西方極樂世界 十大願王才圓滿).” 하였습니다. 이 문구의 말은 자세히 생각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문수보살과 보현보살께서는 모두 서방극락세계에 태어나길 발원하고 구하였습니다. 보현보살은 화장세계華藏世界 비로자나불의 법왕자이고, 원교圓敎의 등각보살입니다. 그는 서방극락세계에 이르러 무엇을 하였습니까? 우리는 《화엄경》에서 그 답을 얻습니다. 그는 그곳에 가서 십대원왕을 원만하게 닦았습니다.
논문 작성 이렇게 해라
시대의창 / 김기홍 지음 /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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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창소설,일반김기홍 지음
논문에는 일정한 형식이 있고, 그 형식을 이루는 약속체계가 있다. 아무리 뛰어나 내용이라도 그것을 담는 그릇이 허술하면 '한 편의 논문'으로서 인정받기 어렵다. 세계 유수의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통적으로 쓰는 논문 작성법을 적용하여 가장 체계적이고 정확한 논문 작성의 모델을 제시한 이 책은, 출간 후 15여 년 동안 변함없는 스테디 셀러로 자리하면서 대학 및 대학원 교재로 가장 널리 활용되었다. 연구 논문 및 석·박사 논문을 쓰는 분은 물론이고 외국 유학을 떠나는 분들이 '논문을 제대로 쓰는 데' 더없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머리말 제1장 글의 필수 요소들 1. 논지 A. 논지의 요소 2. 논지와 개요 제2장 논리, 목차, 문단 구성 1. 논리 진행 방법 A. 설명형 B. 논증형 2. 목차 구성 3. 효과적인 문단 A. 좋은 문단의 4가지 요소 B. 효과적인 문단 구성 제3장 서평 1. 해석 2. 분석 3. 비판 4. 서평을 위한 읽기와 질문 5. 서평 쓰기 제4장 연구 논문 작성 요령 1. 제목 선정 2. 연구 방법 3. 자료 수집 4. 자료 기록 A. 논문 개요 B. 자료 평가 C. 기록하는 요령 D. 자료를 잘 기록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 5. 내용 구성 A. 논지 B. 내용 조직 C. 목차 구성 6. 논문의 기술 A. 좋은 시작과 잘못된 시작 B. 서론 C. 본론의 내용 D. 좋은 마침 E. 결론 7. 논문의 실례 A. 학생 논문의 예와 평 B. 학생 논문의 예 C. 영어 논문의 예(1) 영어 논문의 예(2) 제5장 인용, 각주, 참고문헌 1. 인용 2. 각주 A. 첫 번째 주 B. 두 번째 주 3. 참고서적 4. 각주와 참고서적의 실례 부록 논술식 시험처음 1장은 글의 길본 요소들을 설명해 준다. 글을 쓸 때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적인 것이다. 논문 쓰는 법을 보기 전에 이 부분을 철저히 읽어야 한다. 2장은 논문식 시험 보는 법을 1장의 훈련을 토대로 설명했다. 이 두 부분은 대학입시의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적합한 내용이다. 3장은 서평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서평을 할 수 없다면 결코 연구 논문을 쓸 수 없다. 왜냐하면 논문의 자료가 대개 다른 사람들의 글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해석, 분석, 평가할 수 있어야 그것을 자료로써 자기 글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4, 5장이 바로 눈문 작성법 강의이다. 이 부분은 1장과 3장을 읽은 다음에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책 맨 뒷부분에는 몇 개의 논문이 비판 또는 설명과 함께 실려 있다.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3
다산북스 / 손봉석 (지은이) /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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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소설,일반손봉석 (지은이)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인 『회계 천재가 된 홍 대리 3: 세무리스크 관리』에서는 사람들이 흔히 ‘절세’라 알고 있던 것들이 사실은 ‘탈세’일 수도 있음을 설명하고, 이런 경우 회사나 개인의 삶에 얼마나 큰 위험이 닥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나아가 ‘최고의 절세 전략은 성실납세’라는 사실을 홍 대리의 스토리를 통해 흥미롭게 전달한다. 손봉석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회계와 개인적 삶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답한다. 풍부한 회계 지식과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부자 회사’가 되는 방법은 개개인이 ‘부자’가 되는 방법과 같음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재무제표를 활용해 가계부를 쓰는 법, 회사에서 자산과 비용을 구분하고 관리하여 수익을 올리는 것처럼 봉급을 관리하는 법 등을 보여준다. 나아가 ‘비즈니스 공용어’라고 할 수 있는 회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할 경우 자신도 모르게 회사에 피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 사실과, 반대로 회계마인드를 가지고 업무에 접근할 경우 얼마나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가업승계와 상속세 세금도 모르고 사업을 한다고? 성실납세자가 호구인증서? 부동산을 따라다니는 세금 세금계산서만 잘 받아도 마진 신용카드 소득공제, 절대 받지 마라 판매왕도 세금 모르면 큰코다친다 내가 내면 소득세, 남이 내면 부가가치세 계약할 때 필요한 세금 상식 경영과 반대로 움직이는 세금 세무조사를 받게 되는 이유 절세와 탈세 사이 납세가 곧 절세다 처음부터 내 돈이 아니다갑자기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회사에 들이닥쳤다. 누구 때문일까? 1번. 절세에 사활을 걸던 회계부? 2번. 지난달 200% 매출 달성한 영업부? 한 푼 더 아끼려다 탈세 기업이 된 부자유통은 무사히 세무조사의 풍파를 극복할 수 있을까? 초특급 절세 작전, 그리고 세무조사 위기를 극복한 홍 대리의 파란만장 회사 구출기 ★★★ 누적 50만 부! 회계 분야 16년 초장기 스테디셀러! ★★★ ★★★ ESG 공시 의무화 대비 최신 개정판! ★★★ ★★★ 기업체 추천! 직장인 필독서 ★★★ 대한민국 50만 직장인을 구원한 원조 회계 바이블! 2023년 최신 개정판 출간 회계 자격증만 땄지, 아직도 일이 서툰 당신을 위한 단 한 권의 책!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회계컨설팅 대표가 쓴, 대한민국 최초 소설로 읽는 회계책! 교세라의 창립자이자 쓰러져가던 JAL을 되살려낸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는 “회계를 모르고 어떻게 사업을 한단 말인가!” “회계를 모르면 승진 자격 없다!”라는 말로 회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비즈니스 언어인 ‘회계’야말로 경영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회계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음에도 사람들이 회계 공부를 멀리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회계는 딱딱하고 어렵다’는 편견 때문이다. 『회계 천재가 된 홍 대리』 시리즈는 국내 최초의 ‘소설로 읽는 회계책’으로, 탄탄한 구성의 재미있는 소설을 읽다 보면 어느새 회계의 본질을 깨닫고 회계마인드를 갖게 된다. 특히 이번 최신 개정판은 2026년 이후로 예정된 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ESG 관련 회계 상식을 집대성했다. 등장인물의 대화를 좇다 보면, 최근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 스타트업 회계 담당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ESG 공시 기준과 대비법을 물 흐르듯 이해하고 속 시원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1권부터 5권까지 순서대로 차례로 읽어도 좋고, 자신이 겪는 어려움에 따라 필요한 권만 쏙쏙 골라서 읽을 수도 있다. ‘홍 대리’라는 세계관은 연결되지만, 회계의 본질(1권), 수익성 개선(2권), 세무리스크 관리(3권), 원가 절감(4권), 자금 조달(5권) 등 저마다의 스토리로 깊이 있는 회계 지식을 전한다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3권: 세무리스크 관리★ 잘못된 세금 상식이 결정적 사업 위기를 부른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세금, 이익을 지키는 절세의 원리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인 『회계 천재가 된 홍 대리 3: 세무리스크 관리』에서는 사람들이 흔히 ‘절세’라 알고 있던 것들이 사실은 ‘탈세’일 수도 있음을 설명하고, 이런 경우 회사나 개인의 삶에 얼마나 큰 위험이 닥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나아가 ‘최고의 절세 전략은 성실납세’라는 사실을 홍 대리의 스토리를 통해 흥미롭게 전달한다. 손봉석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회계와 개인적 삶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답한다. 풍부한 회계 지식과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부자 회사’가 되는 방법은 개개인이 ‘부자’가 되는 방법과 같음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재무제표를 활용해 가계부를 쓰는 법, 회사에서 자산과 비용을 구분하고 관리하여 수익을 올리는 것처럼 봉급을 관리하는 법 등을 보여준다. 나아가 ‘비즈니스 공용어’라고 할 수 있는 회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할 경우 자신도 모르게 회사에 피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 사실과, 반대로 회계마인드를 가지고 업무에 접근할 경우 얼마나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추천사 앉은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은 회계책은 머리털 나고 처음입니다! _ e**** 회계원리 수강 신청했다가 드롭한 1인. 회계책이 이렇게 다정다감할 수 있다니. _ b*** 그동안 나온 무수한 회계책 중 단연코 혁명적이다! _ 플*** “직원들은 별로 관심이 없는데 왜 유독 사장님만 그렇게 세금에 관심이 많을까?”급여대장을 뒤적거리면서 중얼대는 홍시우 대리를 보며 경희가 웃었다.“사장님은 먼저 자신의 호주머니에 돈을 넣었다가 나중에 거기서 돈을 빼서 세금을 내니까 세금에 민감하죠. 그런데 직원들은 회사에서 세금을 원천징수하고 나머지만 통장으로 입금하니까 세금에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잖아요.”맞는 말이었다. 그렇게 근로자들의 세금을 원천징수하다 보니 근로자들이 점점 세금에 무감각해져 가는지도 모른다. _ 성실납세자가 호구인증서? 中 “홍 대리님, 이 세금계산서는 어디서 받으신 거죠?”조사관은 골라낸 세금계산서 수십 장을 홍 대리에게 건네면서 물었다. 세금계산서들을 살펴보니 모두 지난번 박윤모 부장과 함께 방문했던 납품업체 쪽에서 발행한 것들이었다.“저희 거래처인데요.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조사관은 미리 준비해 온 자료를 보여주면서 설명했다.“사실 부가가치세 환급조사도 있었지만, 이 세금계산서 때문에 재고수불부와 현장 확인을 좀 더 강화했던 겁니다. 부자유통에서 상품을 납품받는 몇 곳의 거래처에 문제가 있었거든요. 10억 원 정도의 세금계산서가 발행된 상대방 회사가 가공의 회사네요.”홍 대리는 가공 회사와의 거래라는 말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유령 회사라니. 말도 안 돼요. 구매부장님과 직접 얘기해 보시면 더 자세히 알 수 있겠지만, 저도 이 업체에 직접 가봤거든요. 분명히 실제로 사업을 하는 곳이었다고요.”그때 사무실 문을 열며 박윤모 부장이 들어왔다. 홍 대리는 구원투수라도 만난 듯 세금계산서를 박윤모 부장에게 보여주었다.“부장님, 이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곳이 가공의 회사라는데요.”박윤모 부장도 세금계산서를 보면서 이상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조사관은 예상이 된다는 투로 말했다.“그 거래처가 사업자등록증을 여러 개 갖고 있었던 모양이에요. 매출실적을 올리려는 욕심에 가공매출 세금계산서를 끊어주었던 거고요. 국세청 홈택스에서도 사업자등록번호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박 부장은 계속 거래해 온 업체가 발행한 세금계산서인 만큼 문제가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그럼 이번에 환급될 예정이었던 부가가치세는 어떻게 되나요?”홍 대리가 설마 하는 심정으로 조사관에게 물었다. 그러나 돌아오는 대답은 냉혹했다.“환급은 받을 수 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예전에 공제받았던 세금도 다시 추징할 거고요. 부당하게 매입세액 공제를 받은 점에 대한 가산세까지 함께 고지될 겁니다.” _ 경영과 반대로 움직이는 세금 中
있잖아, 가끔 나도 그래
경향BP / 한수련 지음 /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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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BP소설,일반한수련 지음
혼자 감당하기엔 버겁고 이런 마음을 알아줄 사람은 없을 것 같은 때, 문득 외로워질 때, ‘어디 내 맘과 같은 이 있었으면’ 싶을 때, 속 시원히 솔직해지고 싶을 때. 한수련의 <있잖아, 가끔 나도 그래>가 당신의 모든 말과 행동, 생각들까지 감싸 안아준다. 당신이 늘 지켜왔던 경계선을 허물고 단 하루 소란스러운 사랑을 한다고 해도 당신을 비난하지 않고, 완벽한 안녕을 뱉겠다는 핑계로 다시 한 번 그를 찾아가 안긴다고 해도 그럴 줄 알았다며 혀를 차지 않을 것이다. 조용히 옆에 앉아 어깨를 다독여주며 “괜찮아, 누구나 다 그래.” 하고 말해줄 것이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오직 내 감정에 충실하며 내게 몰두하고 싶을 때, 그럼에도 조금 외로워질 때 가장 듣고 싶은 말. “있잖아, 가끔 나도 그래.” “너만 그런 거 아니야. 있잖아, 가끔 나도 그래.” 감정에 솔직하다는 것은 아직도 순수하다는 증거, 그렇게 투명한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한다는 고백. 혼자만 품고 있기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누구에게 말하기도 애매한 그런 감정들. 예를 들면 누군가에게 빠지지 않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부정하고 싶은 마음, 그러면서도 ‘그가 기꺼이 나를 사랑해줬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욕심. 인정사정없이 퍼주고 묵묵히 감정을 키워나가는 어리석고 멍청한 사랑, 굳건했던 내 세계가 휘청거리고 생생했던 것들이 흩어지는 혼란. 혼자 감당하기엔 버겁고 이런 마음을 알아줄 사람은 없을 것 같은 때. 가만히 앉아 이 책을 들춰보자. 저자 한수련은 당신이 늘 지켜왔던 경계선을 허물고 단 하루 소란스러운 사랑을 한다고 해도 당신을 비난하지 않고, 완벽한 안녕을 뱉겠다는 핑계로 다시 한 번 그를 찾아가 안긴다고 해도 그럴 줄 알았다며 혀를 차지 않을 것이다. 조용히 옆에 앉아 어깨를 다독여주며 “괜찮아, 누구나 다 그래.” 하고 말해줄 것이다. 그 사람 한 번 더 보고 싶은 핑계로 일부러 내 물건을 두고 온다거나 고맙고 미안하다는 이유로 밥을 한 끼 사는 다분히 의도적인 만남을 준비한다고 해도, 갈피를 못 잡고 흔들리는 마음을 포장하지 않은 채로 내보인다고 해도 그 마음 이해한다고, 마음 가는 대로 하길 잘했다고 말해줄 친구 같은 글. 문득 외로워질 때, ‘어디 내 맘과 같은 이 있었으면’ 싶을 때, 속 시원히 솔직해지고 싶을 때. 한수련의 <있잖아, 가끔 나도 그래>가 당신의 모든 말과 행동, 생각들까지 감싸 안아줄 것이다.
나라사랑 막걸리사랑
채륜 / 김현풍.손윤.배흥섭 외 지음, 나막사 / 2017.09.23
16,000

채륜소설,일반김현풍.손윤.배흥섭 외 지음, 나막사
막걸리의 모습을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어 면밀하게 분석한다. 왜 막걸리에 우리 조상의 얼이 담겼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며 막걸리의 과거를 논한다. 잊어버렸던 전통 주막의 소통문화를 살리는 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몫임을 지적한다. 막걸리가 얼마나 건강에 좋은지 과학적인 시각으로 막걸리의 현주소를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막걸리의 다양한 변신을 추구하며 활용방법, 디자인에 이어 정부정책까지 광범위하게 막걸리의 미래를 그린다. 막걸리를 왜 먹는지, 막걸리에 어떤 민족정신이 담겨 있는지를 논함에 있어 차별성을 두었다. 막걸리는 단순한 술이 아니라 우리 전통이자 민족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막걸리, 민족의 혼을 빚다 축사, 하나 축사, 둘 첫 번째 사발, 막걸리의 과거 민족을 지켜온 막걸리 전통 술집 주막의 소통 문화 자주독립 운동의 역사와 함께한 막걸리 의암 손병희 선생과 막걸리 주세법에 따른 막걸리의 흥망성쇠 막걸리에 문화를 입혀 두 번째 사발, 막걸리의 현재 건강음료 막걸리 장에 좋은 막걸리 피로 완화에 좋은 막걸리 혈류 개선에 좋은 막걸리 세 번째 사발, 막걸리의 미래 막걸리의 다양한 변신 막걸리 식초의 매력 막걸리 한 잔에 정을 담아 디자인이 필요한 때 지금은 막걸리 도약의 시대 막걸리 잔에 부는 새로운 바람 시급한 정부정책 막걸리 익어가는 소리 참고문헌 막걸리 한 잔이 기를 살리고 민족을 살리고 나라를 살릴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막걸리의 모습을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어 면밀하게 분석한다. 먼저 왜 막걸리에 우리 조상의 얼이 담겼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며 막걸리의 과거를 논한다. 잊어버렸던 전통 주막의 소통문화를 살리는 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몫임을 지적한다. 그리고 막걸리가 얼마나 건강에 좋은지 과학적인 시각으로 막걸리의 현주소를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막걸리의 다양한 변신을 추구하며 활용방법, 디자인에 이어 정부정책까지 광범위하게 막걸리의 미래를 그린다. 이 책이 막걸리에 담긴 우리 민족의 혼과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막걸리는 우리 민족 고유의 술 막걸리는 우리 민족의 얼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우리나라의 합일의식은 춤과 제사를 통해 이루어졌는데 그 절차에서 매개가 되는 것이 막걸리이기 때문이다. 고수레할 때나 나무를 옮겨 심을 때 잘 자라라고 뿌려주었던 것도 막걸리고 여러 사람이 모여 화합과 정을 쌓을 때 매개가 되었던 것도 막걸리다. 그러나 민족의 얼과 기를 꺾기 위한 일제의 만행과 시대의 흐름으로 인해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이 책에서는 막걸리의 전통성을 알아보며 주막의 소통 문화, 의암 손병희 선생의 독립 정신 등을 되새긴다. 더불어 주세법에 따른 막걸리의 흥망성쇠를 통해 올바른 정부정책의 시급함을 꼬집고 막걸리와 관련된 문학작품을 살펴보며 막걸리에 깃든 우리 전통과 민족정신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더불어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변신이 필요함을 지적한다. 막걸리의 다양한 활용방법과 디자인이 개선되어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막걸리의 얼과 문화를 알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 문화유산 막걸리의 세계화 황실문화재단 이사장 이석은 “부디 이 책을 통해 사라진 역사가 되살아나고, 이 나라의 민족 정체성과 정신문화가 되살아났으면 합니다.”고, 토종 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큐멘터리 감독 이창주는 “우리의 전통 음식시장이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해 경종을 울릴 수 있기에 이 책을 결코 눈으로만 읽을 수 없음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고 이 책에 대한 인사를 전했다. 막걸리는 누구든지 마셔봤고 막걸리와 관련된 책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막걸리를 왜 먹는지, 막걸리에 어떤 민족정신이 담겨 있는지를 논함에 있어 차별성을 두었다. 막걸리는 단순한 술이 아니라 우리 전통이자 민족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스트리밍 이후의 플랫폼
스리체어스 / 노창희 (지은이) / 2020.06.02
11,000원 ⟶ 9,900원(10% off)

스리체어스소설,일반노창희 (지은이)
북저널리즘 51권. 넷플릭스가 개척한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디즈니, 애플, AT&T, NBC유니버설 같은 레거시 미디어들이 OTT 스트리밍 시장에 진입했다.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투입되는 비용은 매년 늘고 있다. 콘텐츠를 제공하는 틀인 플랫폼 기술을 혁신하는 시도도 잇따르고 있다. 달라진 환경을 이해하는 키워드는 이용자다. 폭넓은 선택권을 지닌 이용자 군단은 수동적인 콘텐츠 소비를 넘어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세력으로 부상했다. 사업자들은 온라인 플랫폼의 가장 중요한 자원인 구독자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콘텐츠와 기술을 혁신한다. 이용자가 이끄는 변화의 최전선에서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1 _ 관심과 구독의 다이내믹스 5단계에 돌입한 넷플릭스 넷플릭스의 위기와 기회 관심 경쟁 2 _ 스트리밍이 바꾸는 플랫폼 디즈니의 도전장 공격적인 M&A 스마트 생태계 애플TV플러스 미래의 콘텐츠 3 _ 빈지투자 방송 vs. OTT 급증하는 제작비 시험대에 선 한국 시장 4 _ 방송에서 스트리밍으로 이용자의, 이용자에 의한, 이용자를 위한 문화 자본으로서의 콘텐츠 미디어, 협치의 생태계로 5 _ 에필로그;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내다보는 단 하나의 키워드 주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포스트 스트리밍, 콘텐츠에서 컨테이너로방송에서 스트리밍으로 미디어 환경이 달라지고 있다. 미디어 산업은 이제 이용자가 움직인다. 넷플릭스가 개척한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디즈니, 애플, AT&T, NBC유니버설 같은 레거시 미디어들이 OTT 스트리밍 시장에 진입했다.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투입되는 비용은 매년 늘고 있다. 콘텐츠를 제공하는 틀인 플랫폼 기술을 혁신하는 시도도 잇따르고 있다. 달라진 환경을 이해하는 키워드는 이용자다. 폭넓은 선택권을 지닌 이용자 군단은 수동적인 콘텐츠 소비를 넘어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세력으로 부상했다. 사업자들은 온라인 플랫폼의 가장 중요한 자원인 구독자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콘텐츠와 기술을 혁신한다. 이용자가 이끄는 변화의 최전선에서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스트리밍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다. 해외에서는 넷플릭스를 필두로 HBO,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훌루, 아마존 등 쟁쟁한 사업자들이 스트리밍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었다. 동영상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해 유료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는 사람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제 스트리밍 플랫폼은 전기, 인터넷, 스마트폰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서비스가 됐다. 콘텐츠 사업자들은 이용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스트리밍 기업들의 초점은 콘텐츠였다. 누가 더 좋은 콘텐츠를 더 많이 보유하고 있느냐가 핵심 경쟁력이었던 것이다. 미국의 글로벌 콘텐츠 상위 10개 사업자들은 2019년 오리지널 콘텐츠에 약 1129억 달러(139조 원)를 투자했다. 디즈니는 방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기 위해 ABC, 픽사, 마블, 21세기 폭스 등 콘텐츠 사업자들을 꾸준히 인수해 왔다. 2020년 1분기 16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넷플릭스는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173억 달러(20조 원)를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콘텐츠의 품질 제고에 집중하며 CG, 편집, 촬영 등 제작 기술을 꾸준히 도입했다. 반면 콘텐츠를 유통하고 배급하는 방식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다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스트리밍 환경이 조성되기 시작했고 이용자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유통과 배급 서비스의 측면에서 불편을 해소하는 기술이 필요한 시대를 맞았다. “콘텐츠 라이브러리가 아무리 방대해도 소비자와의 직접 접점이 없다면 소용이 없다”는 디즈니 CEO 밥 아이거의 말은 플랫폼의 경쟁력이 콘텐츠 자체보다도 서비스의 기술에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저자는 미디어 생태계가 방송에서 스트리밍 중심으로 옮겨 가는 과정에서 변화의 흐름을 이용자가 주도하고 있다고 말한다. 방송 중심의 미디어 시장이 정부나 지상파 방송사에 의해 움직였다면, 스트리밍 시대는 이용자가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스트리밍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선택지가 많아진 이용자들은 콘텐츠와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사업자들은 더 적극적으로 이용자 중심의 사고를 해야 한다.디즈니의 전 CEO 밥 아이거는 디즈니가 ABC, ESPN, 픽사, 마블, 스타워즈, 루카스필름을 갖고 있어도 소비자와의 직접 접점이 없다면 현재의 환경에 충분히 대응하기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 콘텐츠만 제작하던 디즈니는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기 위해(Direct to Consumer)’ OTT 스트리밍 시장에 뛰어들었다. 키즈 콘텐츠는 특히 스트리밍 시장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가정에 있는 단말기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현재의 스트리밍 서비스 환경에서 아이와 함께 시청할 수 있는 키즈 콘텐츠는 가입자를 유인하는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다. 구독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도 브랜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 주는 척도가 될 수 있다. 애플 이용자들의 상당수가 애플이 지닌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애플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10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결정적 한마디
랜덤하우스코리아 / 오쓰카 타카시 글, 박정애 옮김 / 2012.05.07
12,000원 ⟶ 10,800원(10% off)

랜덤하우스코리아육아법오쓰카 타카시 글, 박정애 옮김
생각 많고 걱정 많은 사춘기 아이들이 원하는 대화는 따로 있다 10대 아이들이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어른들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사실 어른의 입장에서 보면 10대 아이들은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이다. 아이들은 스스로 원하는 것을 알지 못할 때도 많고 어른들의 도움을 필요로 할 때도 있지만, 어른들의 간섭은 싫어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모가 아이들과 소통하고 싶으면 아이의 마음과 상황에 맞춰 접근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직접 오랜 시간 동안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소통해온 사례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모나 선생님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때때로 이해하기 힘든 10 대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더욱 유용하다. 10대가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말, 10대의 문제행동을 바로잡는 말, 반항기 10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말, 10대의 거리를 좁히는 대화의 기술, 부모와 아이가 나란히 성장하기 위한 기술 등 5재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들어가며_ 10대를 이해할 수 없다고 낙담하지 마라 서문_ 10대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다섯가지 행동 1장 10대가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말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공부 습관을 만든다 마음을 이해해줄 때 공부 의욕이 생긴다 공부를 해야 하는 진짜 이유 유형을 파악하면 자연스레 책상 앞에 앉는다 공부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아이를 대하라 아이가 낮은 점수를 받아왔을 때의 대처법 목표 세우는 일을 차근차근 도와줘라 꿈이 없는 아이와의 대화법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한 세 가지 요령 사실을 전달하여 아이의 의욕 자극하기 정보를 정리하여 머릿속 정리하기 결정권을 주어 성취감을 느끼게 하라 목표는 세우는 데 거부감을 느끼는 아이 대처법 2장 10대의 문제행동을 바로잡는 말 바람직한 행동을 유도하는 세 가지 규칙 문제행동을 멈추게 하는 흉내의 법칙 주의를 끌면 거칠게 반항하는 아이 대처법 아무리 급해도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라 남 탓만 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아이 대처법 3장 반항기 10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말 말 한마디에 한 가지 메세지만 담아라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말로 전달하라 꾸중과 칭찬의 \'1:5 법칙\' 대립하지 않으면서 잘못을 지적하는 요령 나쁜 행동에 별명 붙이기 꾸중 후 어른이 먼저 화해를 신청해라 꾸중 후에는 기분전환을 시켜줘라 칭찬하기 어려울 때 건네면 좋은 한마디 칭찬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4장 10대와 거리를 좁히는 대화의 기술 말수 없는 아이, 반응 없는 아이와의 대화법 반항기 아이에게는 반대로 이야기하라 10대 아이의 푸념에 귀를 기울여라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아이와의 소통법 연거푸 \'하지만\', \'그렇지만\'만 늘어놓는 아이 끊임없이 변명만 늘어놓는 아이와의 대화법 5장 부모와 아이가 나란히 성장하기 위한 기술 실패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다 10대 아이에게 최고의 모델은 부모다 감정을 정확히 전달해야 관계가 좋아진다 문제를 일으키는 패턴을 바꿔라 맺으며_실패 경험이 자신감을 만든다
살 만한 것 같다가도 아닌 것 같은
상상출판 / 삼각커피 (지은이) / 2021.05.04
15,500원 ⟶ 13,950원(10% off)

상상출판소설,일반삼각커피 (지은이)
<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로 사랑받은 저자 삼각커피의 두 번째 에세이가 출간됐다. 이번 책은 우울하지도, 그렇다고 마냥 행복하지도 않은 지친 마음을 단번에 회복할 수 있는 ‘마음 충전 에세이’다. 꿈과 직업, 인간관계에 이리저리 치이다 보면 마음의 숨이 푹 가라앉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오기 마련이다. 저자는 일련의 위기와 직접 부딪히며 일과 관계에서 자신을 지켜 내는 방법을 하나씩 터득했다. 일상은 언제나 이런저런 이유로 덜컹거리면서 마음을 흔들어 놓지만, 우울한 삶 속에도 나의 마음을 위로하는 것들은 분명 존재한다. 내일은 괜찮을 거라고, 앞으로 계속해서 나아질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다시 한 걸음 나아가게 만들어 주는 순간들을 일러스트레이터 삼각커피가 예쁜 그림과 함께 담아 냈다. 저자의 이야기는 공감뿐만 아니라 일과 관계에서 내 마음은 어떤지, 어떻게 해야 더 괜찮은 나로 성장하는지 판단하는 ‘건강한 마음’을 갖는 방법을 알려 준다. 살 만한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애매한 감정을 지니고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프롤로그 1장 열심히 살아 봅시다 #01. 통장에 천도 없니?! #02. 부동산 스팸 전화 #03. 소소하지만 모으고 보자 #04. 안녕, 나의 게으름 소울메이트 #05. 우리 집 미용실 #06. 몰아 보는 넷플릭스 #07. 딱딱딱 #08. 혼자라서 좋을 때가 있다고요 #09. 생존형 작가주의 #10. 나를 위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11. 아무것도 안 하고 쉴 때 더 우울해 #12. 꿀호떡과 크리스마스 만찬 #13. 달려라 자전거! #14. 벌써 일 년 #15. 강한 사람이고 싶다 #16. 입금만 되면! 2장 사람이 제일 어려워 #01. 외롭다 #02. 자존심만 센 사람의 연애 공식 #03. 우리는 어디서 위로받나요? #04. 친함의 정도 #05. 이런 내가 솔직해져도 될까? #06. 15년 지기 친구 셋이 모이면 #07. 순한 맛과 매운맛 #08.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09. 나란히 송충이 눈썹 #10. 감정 한 스푼의 차이 #11. 가볍지만 따뜻한 마주침으로 #12. 분위기의 농도를 조절하려는 자의 최후 #13. 인싸가 되고 싶은데 #14. 푹 빠져 보고 싶어! #15. 생일을 축하합니다 3장 꿈을 꾸는 현실주의자 #01. 감당한다는 것 #02. 이 사람 저 사람 말은 듣기만 합시다 #03. 진심으로 웃고 울고 싶은 날 #04. 아는데, 남한테 듣고 싶진 않아 #05. 긍정적은 무슨?! #06. 래스팅 시간을 주기로 해 #07. 오직 나를 위해 행복해지자 #08. 사랑하고 싶지 않을 때 사랑하고 싶다 #09. 고맙다 자본의 맛, 자본의 힘이여 #10. 궤도를 변경합니다 #11. 빗속의 사람을 그려 보세요 #12. 누구보다 나는 나를 더 사랑해야 해 #13. 한 발자국을 더 뛰게 하는 힘 #14. 지지 않습니다, 무너지지 않습니다 #15. 인생의 실타래베스트셀러 《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 저자 삼각커피의 두 번째 그림에세이! 일과 관계에서 이리저리 치이는 당신을 위한 ‘마음 충전법’ 일러스트레이터 삼각커피의 두 번째 에세이! 일과 관계에 이리저리 치인 당신을 위한 마음 충전법 《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로 사랑받은 저자 삼각커피의 두 번째 에세이가 출간됐다. 이번 책은 우울하지도, 그렇다고 마냥 행복하지도 않은 지친 마음을 단번에 회복할 수 있는 ‘마음 충전 에세이’다. 꿈과 직업, 인간관계에 이리저리 치이다 보면 마음의 숨이 푹 가라앉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오기 마련이다. 저자는 일련의 위기와 직접 부딪히며 일과 관계에서 자신을 지켜 내는 방법을 하나씩 터득했다. 일상은 언제나 이런저런 이유로 덜컹거리면서 마음을 흔들어 놓지만, 우울한 삶 속에도 나의 마음을 위로하는 것들은 분명 존재한다. 내일은 괜찮을 거라고, 앞으로 계속해서 나아질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다시 한 걸음 나아가게 만들어 주는 순간들을 일러스트레이터 삼각커피가 예쁜 그림과 함께 담아 냈다. 저자의 이야기는 공감뿐만 아니라 일과 관계에서 내 마음은 어떤지, 어떻게 해야 더 괜찮은 나로 성장하는지 판단하는 ‘건강한 마음’을 갖는 방법을 알려 준다. 살 만한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애매한 감정을 지니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제 내 행복은 오직 나를 위한 행복이고 싶다.” 살 만한 것 같다가도 아닌 것 같은 날들 그럼에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아침 일찍 가게 문을 열어 시간이 날 때마다 그림 작업을 하고, 간단하게 샤워한 후 단골 가게에서 산 치킨을 맛있게 먹으면서 마무리하는 무탈한 하루. 이렇게 별일 없이 비슷한 매일을 살아가다가도 잠자리에 들면 ‘잘 살고 있는 거 맞나?’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남들만큼 바쁘게 사는 것 같은데 경제적인 면에서도, 인간관계에서도 계속해서 뒤처지는 것 같아 순식간에 마음이 푹 꺼진다. 기분 전환을 위해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시답잖은 수다를 떨어도 마음에 항상 우울과 불안이 잔류하고 있다. 이렇게 계속되는 무기력과 우울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저자 삼각커피가 고군분투한 마음 회복의 과정을 3개의 장으로 나눠 구성했다. 1장 ‘열심히 살아 봅시다’는 별일은 없지만 그렇다고 편안하지 않은 하루 속에서 아등바등 살아가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보여준다. 금전적인 문제부터 꿈과 직업에 관한 이야기는 지금까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2장 ‘사람이 제일 어려워’에서는 저자가 가족, 친구, 연애 관계에서 수없이 다치면서 깨달은 것들을 솔직하게 말한다. 결국 내 자존감을 깎고 본모습을 숨기면서까지 착한 사람이 되지 않아도 괜찮음을,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가 원하는 것과 적당한 타협선을 정확하게 아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3장 ‘꿈을 꾸는 현실주의자’는 미숙하더라도 조금씩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처럼 살지 않아도 충분히 멋있고, 잘 살아 내고 있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며 이야기를 마친다. 과거가 될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나를 향해 던지는 응원 메시지 누구나 살 만한 것 같다가도 아닌 것 같은 날들이 있기에 저자의 이야기에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남과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깎아내리고, 낮은 자존감을 덮기 위해 자존심을 내세우고, 낯선 이에게는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만 소중한 사람에게는 함부로 대한 후 후회하는 순간들이 있다. 그럴 때일수록 저자는 자신만의 궤도를 만들라고 말한다. 꿈과 직업, 인간관계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지점을 정하고, 쉽게 행할 수 있는 것들부터 차근차근 실천하면서 자신만의 궤도를 만들어야 한다. 용기를 내서 한 발자국 내디뎌 보라. 궤도에 따라 달라지는 주변 환경을 가만히 구경하면서 내 마음을 회복시켜 주는 것들을 하나씩 마음에 담다 보면 어느새 한참을 걸어 나와 있을 것이다. 그렇게 천천히 걷다가 아닌 것 같으면 다시 다른 방향으로 틀면 된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첫걸음마를 뗐던 그 순간의 ‘용기’이다.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을 때, 복잡한 인간관계에 지칠 때, 걸을 용기가 필요할 때 이 책을 꺼내 읽으며 위로받길 바란다. 그러니 지금 내가 가는 길이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쓸모없는 짓처럼 보일지라도 내 삶을 하찮게 취급하고 싶지 않다. 모든 과정은 앞으로의 삶을 더 잘 다루기 위한 단계이자 미래의 나를 더 잘되게 해 줄 과거의 경험이 될 것이다. 난 충분히 멋진 삶을 살아 내고 있다. 잘 살아 내고 있다. -본문 중에서 혼자의 삶을 인생의 기본값(0)으로 만들어 두면, 둘이 되어 플러스 혹은 마이너스가 되었다가 다시 혼자로 돌아와도 전혀 두렵지 않다. 둘 또는 다수에서 버림받을 걱정에 끌려다니기만 하는 관계의 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관계에서 나를 잃지 않을 수 있다. 언제든 나다운 나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힘과 믿음이 있다. 혼자가 두렵다는 이유로 무리에서, 연인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두려워 말고 언제든 혼자의 세상으로 넘어오시라. 혼자만의 시간도 충분히 재밌고 행복하다.-〈혼자라서 좋을 때가 있다고요〉 중 유난히 고단한 날에는 퇴근하면 다른 일은 하지 않고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다. 오늘 일하면서 다친 속상한 마음과 고단한 몸을 포근포근 몽글몽글 감싸 안으며 더 나아질 내일의 나를 위해 잠을 잔다. 내일을 걱정하지 말고 불안해하지도 말고 더 나은 컨디션을 위해 마음을 비우고 푹 잔다. 내일 더 잘할 수 있어. 오늘도 고생했어. 토닥토닥 -〈나를 위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중
윤석동 일기
글통 / 윤석동 (지은이), 황광우 (엮은이) /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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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통소설,일반윤석동 (지은이), 황광우 (엮은이)
80년대를 살아온 우리는 모두들 한번쯤 고민해본 질문이 있었다. “80년 광주의 그 날, 내가 윤상원이었다면 정말 죽을 줄 알면서도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었을까?” 이 책은 1980년 5월 27일 광주항쟁 당시 마지막까지 도청을 지켰던 윤상원의 아버지 윤석동의 일기다.윤석동의 일대기 편집자의 글 제1부 노태우 정부 시절(1988-1992) 일기 해제-1. 깨닫는 아버지 제2부 김영삼 정부 시절(1993-1997) 일기 해제-2. 아들의 벗들이 있어 제3부 김대중 정부 시절(1998-2002) 일기 해제-3. 실천하는 아버지 제4부 노무현 정부 시절(2003-2007) 일기 해제-4. 농사짓는 아버지80년대를 살아온 우리는 모두들 한번쯤 고민해본 질문이 있었다. “80년 광주의 그 날, 내가 윤상원이었다면 정말 죽을 줄 알면서도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었을까?” 이 책은 1980년 5월 27일 광주항쟁 당시 마지막까지 도청을 지켰던 윤상원의 아버지 윤석동의 일기다. 윤상원의 아버지 윤석동은 1988년부터 2007년까지 스무 해 일기를 썼다. 하루도 쉬지 않고 농사를 지었고 틈틈이 광주로 나가 유족회를 이끌었다. 이 시대에 이렇게 성실한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 1995년 제정된 <5·18특별법>과 2001년 통과된 <5.18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는 윤석동이 흘린 땀과 눈물이 배어 있었다. ‘산 자여 따르라’를 부르면서 아들을 따라간 윤석동, 그는 우리 시대 ‘고리끼 아버지’였다.편집자의 글 중에서 : 윤석동 일기의 원본은 방대하다. 1988년에서 2007년까지 2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작성했다. 우리 시대에 이렇게 성실하게 일기를 기록한 이가 또 있을까? 총 20권의 일기장은 책 여덟 권의 분량이었다. 이 방대한 원본 일기를 나는 한 권으로 줄였다.원본 일기에서 명사는 대부분 한자였다. 나는 한자를 한글로 변환하였다. 원본 일기의 형용사와 동사는 대부분 한글이었다. 일제 치하에서 국문을 익힌 어른들은 소리 나는 대로 한글을 쓴다. 띄어 쓰지도 않는다. 그래서 어르신들의 한글은 한자보다 해독하기 힘들다.윤석동 일기의 원본을 정서하고 풀이하는 작업은 김동민과 박전일 등사)인문연구원 동고송 연구원들의 공동 노력으로 진행되었다.『윤상원 일기』가 국보라면 『윤석동 일기』는 소중한 지방문화재이다. 언젠가 “80년 5월 광주, 그 후”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가 나타날 것이다. 그 연구자에게 『윤석동 일기』는 풍부하고 생생하며 완벽한 자료가 될 것이다.일기 원본에 들어 있는 가족 이야기, 혹은 작자의 사생활을 나는 삭제하였다. 타인의 명예를 손상하는 표현들도 삭제하였다. 반복되는 날씨 이야기나 농사 메모도 삭제하였다. 정치학자나 역사학자에게 있어서 축약본 『윤석동일기』는 원본 일기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기상학자나 농업경제학자가 『윤석동 일기』를 연구할 경우, 원본 일기를 찾아 확인하는 수고를 들여야 할 것이다. 일기 원본은 <한국학호남진흥원>에 수장되어 있다.윤석동은 늘 병과 씨름하였고, 한 시도 죽음을 잊지 않았다. 2019년 6월 16일 타계하였다.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1980년 광주의 죽음과 부활을 노래한 김준태 시인은 고 윤석동(尹錫同, 1926-2019)의 영전에 추도시를 올렸다.윤석동 선생님 영전에님이여, 무진벌의 고운 님이여아침노을에서 저녁노을까지아흔셋 해 생사(生死)의 세월을 지키며 살다 가신 님이여1980년 5월 27일 무등산(無等山)을 찢어댄 새벽 4시배달겨레의 첫째아들 상원(祥源)을생명과 평화 모두 ‘하나 됨의 나라’ 제단(祭壇)에바치고... 이제 3만 년, 5천 년 우리들의 삶터로새로이 돌아가시는 정든 땅 무진 벌 아버지여님은 저 하늘과 땅 천지현황(天地玄黃)의가르침대로 살고, 싸우고, 사랑하였습니다아름다웠습니다. 아, 님이여 명목(暝目)하소서무등산 위 별들이 그대를 데리려오고있습니다 오월의 아버지여!2019. 6. 17. 海南人 김준태 合掌